6월 5일 태국 뉴스

2024/06/05 13:41:08

▶ 태국 내각, 1,500바트 미만의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징수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4일 내각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1,500바트 미만의 수입품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징수하는 재무부 지침 초안을 승인했다. *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의 가격이 1,500바트 미만인 경우 7%의 VAT가 면제되며, 태국 중소기업들(SMEs)은 해외, 특히 중국에서 수입한 저가 상품이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이용하여 사업에 타격을 입혔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한편, 태국 재무부는 관세청은 1,500바트 미만의 수입품에 대한 VAT를 징수하고, 국세청은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들과 협의하여 국내에서 소비되는 상품에 대한 VAT를 관리하고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54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가져온 대마젤리 먹은 남매 무혐의…"대마 모르고 먹어" 겉보기에 일반 젤리와 유사…"본인 인지 못한 채 접할까봐 걱정" 남매가 먹은 대마젤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먹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입건된 남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외관상 젤리에 대마가 들었다고 의심하기 어려워 남매가 '대마 젤리'인 줄 모르고 먹은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세관에 관련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30대 여성과 20대 남동생에 대해 전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젤리를 나눠 먹었는데, 동생이 고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의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이 이들 남매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나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대마 함유 여부를 모르고 젤리를 구매·섭취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이들이 섭취한 제품을 보면 알록달록한 여러 색깔의 공룡 모양 젤리 약 40개가 투명 지퍼백에 담겨 있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젤리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지퍼백에도 대마가 들었을 것으로 의심할 만한 문구나 그림은 없었다. 생육 중인 대마 [서울중앙지검 제공=연합뉴스] 최근 해외에서 대마 및 대마 유사 성분이 들어간 젤리·사탕 제품이 크게 늘자 관계 당국도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관세청은 '헴프', '칸나비스' 등 대마 성분을 의미하는 문구나 대마잎 모양의 그림·사진이 있는 제품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런 문구나 그림이 없이 유통되는 대마 제품도 나온 것이다. 식약처는 대마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HHC)'와 '티에이치시피'(THCP)라는 문구가 적힌 젤리 사진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젤리에 대해서도 세관 등 관계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나라 중 대마를 합법화하는 나라들이 있는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마류를 접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며 "대표적인 게 대마 젤리로, 국민들께서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 남녀, 태국서 호텔 칼부림…2명 모두 중상입고 병원 후송 태국 병원으로 후송되는 한국인 30대 여성. YTN 보도화면 유튜브 캡처 태국 방콕 도심에 있는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녀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YTN에 따르면 오후 6시경 태국 방콕 도심의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호텔에서 같이 묵고 있던 한국인 남녀가 다툼을 벌이다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들은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호텔 앞에 구급차가 출동했고, 구급대원들 사이로 상처를 입은 여성이 누워 있는 모습이 보였다. 40대 남성의 경우 양팔과 몸에 상처를 입었고, 30대 여성은 얼굴과 몸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한국인 남녀가 칼부림 싸움이 나서 지금 위독한 상태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호텔 방 안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호텔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한국인이 연루된 흉기 난동 사건을 접수했으며, 현지 수사당국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리 공관은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동아일보> ▶ 한국문화원, 춤과 노래를 배우는 '케이팝 아카데미'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문화원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케이팝 전문가가 진행하는 단기 강좌인 '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놓치지 말기 바란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문화원에서 케이팝 전문가들을 초빙해 단기 집중강좌인 '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케이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문화원에서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온라인 강좌에 8,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그동안 1만 5천여 명이 케이팝 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했다. 올해 케이팝 아카데미는 보컬과 댄스 강좌 각 2개 반, 총 4개 반을 운영한다. 보컬 강좌는 YG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인 윤영삼 호원대 케이팝학부장이 담당하며,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일 평일 보컬 기초(13:30-15:30)와 음원 녹음을 위한 보컬 강좌(18:00-20:00)를 진행할 예정이다. 댄스 강좌는 레드벨벳, 잇지 등 케이팝 걸그룹의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함께 한 김현이 안무가가 맡아, 6월 25일-6월 27일,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 반(10:00-12:00, 16:00-18:00)에게 최신 케이팝 댄스를 지도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올해부터 강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보컬 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보컬 및 댄스 강좌 수강 희망자는 수강 신청 시 1분 이내의 노래 또는 춤 영상을 6월 1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강좌 특성상 음원 녹음을 위한 보컬 강좌는 보컬 전공자 또는 아이돌 연습생을 우선 선발한다. 최대 500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보컬 워크숍은 6월 25일 2회(13:30-15:30, 18:00-20:00)에 걸쳐 개최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분들은 문화원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TH)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강좌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원은 7월 5일, 케이팝 아카데미 종료를 기념한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지난해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아동보호센터 등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시내 공립학교 재학생 대상 특별 워크숍 개최와 발표회 초청을 통해 태국 젊은이 누구나 케이팝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하고 나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คลาส 'K-Pop Academy' สายร้อง - เต้นห้ามพลาด/Bangkok Biznews, 5.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293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GS25, 글로벌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참가…"수출입 역량 강화" [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GS25는 국내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일까지 닷새간 개최된 '타이펙스'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전 세계 3천20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참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무역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GS25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구현한 부스를 마련하고 GS리테일 수출입 상품기획팀 7명을 파견해 태국,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32개국 82개 업체와 수출 상담을 했다. K-라면 열풍에 힘입어 점보라면 시리즈, 오모리김치찌개 라면 등 자체 브랜드(PB) 라면과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좋은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주목받았다고 GS25는 전했다. GS25는 이 중 12개 업체와 구체적인 수출 논의에 착수했으며 물량 규모 등 세부 계약 사항을 조율한 뒤 연내 본격적으로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의 유명 상품을 들여와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낵, 음료, 면류, 안주, 가정간편식(HMR) 등 5가지 품목 중심으로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GS25의 해외 소싱 상품 매출은 500억원이며 수출은 1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를 30%씩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수출입 역량을 강화해 내수를 넘어 수출입 유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콕시, 세금 납부 등 노점상에 대한 새로운 규제 지침 발표 (사진출처 : Infoquest) 방콕시당국은 도시의 공공 공간을 재편하기 위해 노점상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허가된 지역 내에서 영업하는 노점상은 소득 평가를 받아야 하며 월 소득이 25,000바트를 초과할 경우 세금을 내야 한다. 또한 모든 노점상은 거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세금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이러한 규제를 시행하기 전에 변경 사항에 대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새로운 규제 시행은 1년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 세타 총리, 취임 10개월동안 소프트파워에 분투, 하지만 정부의 성적표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총리의 10개월은 낙관주의와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로 가득 찼던 것으로 입증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포뮬러 원(Formula One),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음악페스티벌), 아트 바젤(Art Basel) 등 해외 투자자들을 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그의 끊임없는 회오리바람 같은 여행은 그에게 타임즈 표지의 세일즈맨 이미지를 안겨주었다. 정부의 10개월 성적표가 공개되고 향후 계획이 논의되는 가운데 박수와 혼란이 공존하고 있다.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하고 교도소가 아닌 경찰병원에서 몇 달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하면서, 태국은 그처럼 법을 어기면서 들끓고 있고 여당인 프어타이당은 국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급부상하고 있다. 움직일 때마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탁신과 반짝이는 낙관주의는, 세타 총리와 곧 있을 디지털화폐 및 랜드브릿지(Land Bridge)와 같은 야심찬 프로젝트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소프트파워를 통해 국가 GDP를 높이고 부진한 국가경제를 구한다는 프어타이당의 계획도 탁신의 딸이자 프어타이당 대표, 그리고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의 의장이자 차기 총리인 패텅탄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는 주장이 있으며 의문의 여지가 있다. 지금까지 거창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보여준 것은 거의 없었다. 무엇이 잘못되었거나 또는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THACCA를 만들고 소프트파워를 선거운동의 일부로 만들어 청년들과 창조분야의 표를 유인한 것은 위험한 도박이었다. 소프트파워는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는다. 소프트파워가 프어타이당의 의제라고 주장하는 것은 허식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 관료주의, 정치인, 문화부문에서 소프트파워에 대한 광범위한 정의를 내려 이 용어는 혼란을 야기했다. 일부 공무원들은 단순히 소프트파워 정책에 맞추어 업무를 변경했으며, 여당인 프어타이 당과 연관되어 정치인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한편 예술가, 공예가, 공연가, 배우, 작가, 영화제작자, 디자이너, 음악가, 게이머들은 정치적 동기로 정의되는 소프트파워라 용어의 의미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금까지의 소프트파워 캠페인은 포률리즘에 관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OFOS(One Family One Soft power) 정책은 최소 연 수입 20만 바트(약 760만원)를 창출하는 2,00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팝콘과 중국튀김 빨리 먹기, 코끼리바지 입기와 피따콘(태국전통가면) 가면 쓰기, 무에타이 글러브를 끼고 풍선 터뜨리기 같은 기교스러운 대회도 개최했다. 소프트파워 추진의 일환으로 몇 주 동안 물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했던 마하송끄란물축제는 돈을 낭비했다. 유네스코는 태국의 새해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는데 이는 쌀 수확 이후 조상 및 가족을 존경하고 정화와 경외, 행운의 상징으로 물을 붓는 태국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을 위해 전통적 가치를 왜곡함으로써 송끄란의 매력과 진정성이 희석되어 안타깝다. 또한 패텅탄은 미스 송끄란으로 분장해 무더위 속에서 사람들과 물을 뿌리거나 공작새를 타는 대신 홍콩에서 휴가를 보냈다. 송끄란은 그녀가 다루기에는 너무 뜨거웠다. 사실 공정하게 말하면 소프트파워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결과가 부족하다고 패텅탄을 비난할 수는 없다. 결국 그녀의 역할은 그녀의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에 의해 통제되고 조작되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번영을 약속하는 소프트파워가 창조부문과 문화계 종사자들의 미온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한류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시도에서, THACCA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방은 과대광고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타일랜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센터(TCDC)와 태국 창조진흥원(CEA)은 디자인, 패션, 공연, 시각예술, 음악,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없었다. THACCA 패션분과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사임은 창조 부문의 신뢰 부족을 보여준다. 디자인위크페스티벌(Design Week Festival)은 방콕의 잠재력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나, 내용이 미흡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은 보여줄 것이 거의 없어 가장 실망스러웠다. 치앙라이에서 열린 타일랜드 비엔날레는 이전 끄라비와 나컨라차시마에서 열렸던 비엔날레 보다는 성공적이었지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쁘라윳 전 총리 정부에 공이 돌아갔다. 치앙라이에서 열린 개막식 리본 커팅에 잠시 참석했던 세타 총리와 패텅탄은 타일랜드 비엔날레가 프어타이 당 소프트파워 캠페인의 일부라고 주장하기 어려웠다. 아직도 공무원, 지역 정치인, 예술가, 큐레이터 간의 권력 투쟁을 둘러싼 드라마의 이면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전진당을 지지했던 예술가와 큐레이터들은 프어타이당의 소프트파워에 대한 정의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태국 예술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이 부족하다. 정부는 태국 예술가들이 국제무대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예산이나 준비에 대한 보장은 없었기에, THACCA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최근 90개 이상의 국가관을 열고 수백 개의 전시와 문화행사를 보여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예술 축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예로 들겠다. 9개월 동안 진행된 베니스 비엔날레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유산과 현대적인 것들을 혼합해 창조경제와 소프트파워 성공을 이끈 대표적인 사례이다. 선정 과정의 스캔들과 작가들의 항의로 인해 THACCA가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오랜 만에 태국을 미술계에 다시 올려놓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외국인은 어디에나(Foreigner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몽골이 참여했다. 하지만 태국관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THACCA와 문화부는 이번 세계적인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저야 한다. 패텅탄은 THACCA의 수장으로서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개선한다는 사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녀와 그녀의 팀은 탁신 정부 시절 시작되었지만 완전히 실행되지 못한 예술 프로젝트를 부활시켜야 한다. 탁신 정부가 아세안 문화의 관문으로 계획했던 태국문화센터 국립미술관은 더위에 썩어가는 버려진 창고처럼 서 있다. 수백만 바트(수천만 원)가 국가미술품 매입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미술품은 부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피해 따로 보관되고 있다. THACCA는 지난 11월, 국립미술관을 지역 최고의 명소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없다. 긴급한 부활이 필요한 또 다른 실패 프로젝트는 끄라비의 노파랏 타라 국립공원에 버려진 2004년 쓰나미 추모비이다. 2006년 프랑스대사관, 문화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가 2004년 쓰나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공 조각품을 설치했다. 이 기념관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동남아시아 최초의 후대 부르주아 공공예술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하지만 관리와 예산 부족으로 기념관은 폐허가 되었고, 부르주아의 작품은 끄라비 주지사 사무실의 금고에 수년 동안 갇혀 있었다. 루이스 부르주아 재단의 목표는 복제품이 아닌 원본 조각품을 국립공원에 전시하는 것이다. THACCA의 임무는 부르주아의 공공 조각품과 정원을 재설치하고 끄라비를 세계적인 예술 관광지로 홍보해 문화관광 수입을 창출하는 것이다. THACCA는 아직 제대로 굴러가고 있지 않고 있으며 10개월 동안 긍정적인 결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타이랏 포럼이 주최해 패텅탄이 드라마 프로모터, 레스토랑 주인과 대화를 나눈 ‘소프트파워 플랫폼: 태국의 차세대 무기(Platform On Soft Power: Thailand’s Next Weapon)’ 행사는 실체와 임무, 목표가 부족한 홍보 캠페인이었다. 지난 주 수라퐁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이사와 방콕예술문화센터(BACC)의 다양한 연사들이 참석해 창조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THACCA가 제안한 입법 초안을 위한 공청회가 있었고 이곳에서 사회경제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예술가와 문화계 종사자들은 THACCA 초안이 매우 관료적이고 태국 예술과 문화의 상품화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고 불평했다. 문화 종사자들의 복지를 간과한 초안에는 태국 예술 생태계의 핵심을 구성하는 많은 부문이 제외되었다. 프어타이당의 정치적 목표에 맞춰 태국인들의 재능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소프트파워의 잠재력을 왜곡해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프어타이당의 정치적 의제인 소프트파워는 길고 힘든 투쟁을 앞두고 있다. (SOFT POWER STRUGGLES/Bangkok post, 6.5, Life 8면, 칼럼, Apinan Poshyananda 전 태국문화부 사무차관, 쭐라롱껀대교수 겸 미술작가,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805460/soft-power-struggl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커피 시장, 꾸준한 성장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3년 커피 시장 가치는 345억 바트(약 1조 2,91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직장인의 커피 수요 확대 및 커피 시장 접근성이 확대에 따라 국내 소비 및 가공 수출 시장 성장. 더운 기후도 아이스커피, 인스턴트커피 시장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 2023년 인스턴트커피의 시장 가치는 290억 바트(약 1조 858억 원)로 국내 시장의 84% 비중을 차지했고, 로스팅 커피의 시장 가치는 55억 2천만 바트(2,067억 원)로 16% 비중을 기록함. 태국의 커피 수입량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3년 기준 태국의 커피 수입액은 3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대비 12.9% 증가). * 생두 8,500만 달러(6만 2171톤), 볶음 커피 2,760만 달러(1647톤), 인스턴트커피 2,600만 달러(1만 5947만 톤) 수입액 순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04719/coffee-market-posts-healthy-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3일~4일 태국 뉴스

2024/06/04 14:22:47

▶ bhc치킨, 태국 3·4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확대 bhc치킨 센트럴라마2점 [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bhc치킨이 태국에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열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치킨은 태국 방콕에 빅토리모뉴먼트점과 센트럴라마2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3호점인 빅토리모뉴먼트점은 급성장하는 태국 배달시장을 겨냥한 배달 전용 매장으로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모뉴먼트에 있다. bhc치킨은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4호점인 센트럴라마2점은 방콕 방쿤티안 지역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라마2에 입점했다. 166㎡ 규모로 매장에서는 bhc치킨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K-푸드에 대한 현지 고객의 관심이 높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bhc치킨은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에서 17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 태국 내각, 아랍 관광객의 비자 면제 입국 동의 (사진출처 : tna.mcot) 지난 5월 28일 회의 이후 내각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해 아랍 국가 관광객의 태국 비자 면제 정책에 동의했다. Chai Wacharonke 정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지난 4개월 동안 여러 국가의 무비자 입국 시범 기간이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중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관광객 수가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기존의 57개국에서 93개국으로 늘어났고 무비자 방문객의 체류 기간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었다. 비자 면제 정책에 아랍 국가를 구체적으로 포함시킨 것은 이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지출이 많은 관광객이 태국의 관광 수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비자 면제 정책이 2024년 4천만 명의 관광객으로부터 3조 5천억 바트의 관광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랍 관광객을 위한 비자 면제 정책은 태국만의 관광 성수기에 맞춰 2024년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tna.mcot.net/english-news-1371307 <출처 : KTCC> ▶ 파타야에서 한국 남성이 화가 난 태국인에게 발로 차여 이빨 3개가 부러짐 (사진출처 : Khaosod) 5월 30일, 38세의 한 한국 남성이 태국인 여자 친구와 함께 파타야 시 런웨이 마켓에서 당한 폭행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파타야 경찰서를 찾았다. 피해를 당한 한국 남성은 동물 주인인 태국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치아가 최초 3개, 그리고 이후 2개가 더 부러졌다. 피해자의 태국인 여자 친구 메이 씨는 이 남성이 처음으로 파타야에 놀러와 약 일주일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야외 시장에서 희귀한 시베리아 올빼미를 전시하고 있는 광경을 보고 휴대폰을 꺼내 촬영했다고 한다. 가게 주인이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언쟁이 높아졌고 피해자는 100바트(약 3,800원)를 집어 주인에게 던졌다. 그리고 피해자가 돈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힌 사이 화가 난 주인은 발로 그의 얼굴을 두 번 걷어찼다. 결국 피해자의 이가 부러지고 입에는 피가 고였다. 메이 씨는 가게 주인이 폭행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국 남성이 태국인을 무시하는 것처럼 돈을 던져서 화가 났고, 앞으로 일어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폭행을 저질렀다. 가게 주인은 잘못을 인정했으며 법적절차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어쨌든 파타야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은 파타야 관광에 피해를 입혔다. 그동안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잘 돌봐주라고 현지 상인, 시민들에게 수없이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결국 다시 이런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이외에도 가해자가 전시한 동물이 불법인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조사가 필요하다. 만약 반입금지 동물일 경우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따르게 될 것이다. (หนุ่มเกาหลี ถูก เจ้าของโชว์สัตว์แปลก เตะฟันหลุด3ซี่ ฉุนถูกหยามศักดิ์ศรี/Khaosod,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around-thailand/news_82604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용인 중소기업 6곳, 태국 국제식품전시회서 40억원 상담 실적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6개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전시회 용인시 단체관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동경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에는 52개국에서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등 3천130개 업체가 참가했다. 용인시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6곳이 참가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 총 181건(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특히 ㈜소원컴퍼니의 '랑소주'는 주최 측에서 선정한 46개 우수 품목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에 참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을 지원하고 사전에 현지 바이어 등을 발굴해 연결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아울러 수출 전문 교육을 받은 단국대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 대학생들로 구성된 '수출 인턴' 10명을 파견해 각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수출 인턴은 전시회 참가 전 마케팅 회의에서부터 바이어 응대, 통역, 계약 협의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의 이목을 끄는 태국 식품전시회에서 관내 기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사전에 파악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한국인 2명 부상 태국 응급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한국인 남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방콕 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한국인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전신 40% 정도 화상으로 입원 중이며, 여성도 화상과 함께 손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객실에 부탄가스통 15개가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가스 냄새가 났고, 객실과 욕실 유리, 천장 등이 폭발에 의해 파손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국은 지난 1일 이 호텔에 투숙한 두사람의 행적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콜로세움, ‘38조’ 태국 이커머스 물류 시장 공략나선다 태국 이커머스 물류 기업 Oasys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태국 기반 이커머스 물류기업 Oasys와 지난 5월 31일(태국 현지 시각) ‘SEA(동남아시아) 거점 풀필먼트 물류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와 Thawatchai Kaewsai Oasys 대표는 Oasys의 태국 논타부리에 위치한 물류 현장을 방문해 물류 처리 환경을 살피며 태국 현지 물류 물류망 구축을 통해 K-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함께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동남아 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 간 In-land Transportation망을 구축할 방침으로 동남아 전역에 걸쳐 탄력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현지 대량 보관으로 최소 1일 내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태국 자사몰 등 현지 브랜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태국 이커머스 셀러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PACKHAI 풀필먼트 서비스, Oasys OMS, Oasys WMS를 서비스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아시스는 PACKHAI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시장의 가치는 약 38조 원 규모로 특히 K-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으나 엄격한 통관제도로 인해 특송 중심으로만 판매가 이뤄지는 등 K-브랜드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K-브랜드의 신흥 시장인 태국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고 경제적이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현지 물류망을 구축해 K-상품에 대한 고객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 중 유일하게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 출처 : 물류신문> ▶ 태국 장거리 버스, 페이스북 및 라인에서 티켓 판매 개시 (사진출처 : Prachachat) 장거리 버스 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콘쏭(Transport Company Limited, บขส)’이 연휴중 많은 이용객의 이용, 손쉬운 예약, 안전 및 여행 보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라인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아타윗‘ 콘쏭(Transport Company Limited)’ 대표는 6월 1일부터 ‘콘쏭’ 앱과 웹사이트 외에도 페이스북과 라인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쏭끄란 등 장기 연휴에 방콕 거주 시민들이 지방에 갈 때 정부 운영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버스 티켓 구입시 접근하기 쉽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Facebook 페이지: BorKorSor99(https://www.facebook.com/BorKorSor99) 및 라인 애플리케이션: @BorKorSor99(ID:TCL99)를 통해 목적지와 원하는 일시를 알리고 티켓을 예약하고 결제를 위한 QR 코드를 받으면 된다. 2024년 6월 1일부터 실시되고, 월요일~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무료, 수수료 없음) 지불은 모바일 뱅킹, 세븐일레븐 및 기타 서비스 카운터에서 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승객은 버스를 타기 위한 전자 티켓(e-Ticket)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사전에 티켓을 예약할 수도 있다. -전화 0-2936-3660(영업일 및 시간)이나 콜센터 1490 ▶ 충남 스마트팜 농산물, 태국 수출길 열었다 (사진출처 : 노컷뉴스) 충남도에 따르면 정무부지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2024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베린 폰 나바탄사 대표와 관련 수출 협약을 맺었다. 충남산 농산물 취급 확대와 나바탄사 상품 개발 협력을 협약에 담았다. 나바탄사는 도내 농산물 수입·유통에, 도는 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지원에 집중해 태국 시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의 입지를 넓히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농산물 유통 정보 교환과 유망 상품 개발, 수출업체 알선 및 바이어 한국 방문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며 태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충남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나바탄사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나바탄사는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약속했다.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돼 있던 충남 딸기 수출 판로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6152554 <출처 : KTCC> ▶ 태국 국가통계국(NSO) 조사 결과, 태국인 15~20세의 1.5%가 성소수자인 ‘LGBTQ+“라고 응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가통계국(NSO)은 마히돈 대학 인구 사회연구소 및 태국건강추진재단(ThaiHealth)과 협력하여 LGBTQ+(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바이섹슈얼(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젠더 transgender, 퀴어 queer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국가의 첫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며 LGBTQ+ 성소수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태국 국가통계국(NSO) 정책 학술 통계 부문 깐짜나 국장은 지금까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데이터가 불충분했고, 성수수자들이 개인 정보 공개를 주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효과적인 공공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에 큰 격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태국 국가통계국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성정체성(Gender identity)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었으며, 전국 가구의 0.7%가 ‘LGBTQ+’ 가족이 있으며 15-20세 응답자의 1.5%가 ‘LGBTQ+’라고 응답했다. 깐짜나 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새로운 조사는 ‘LGBTQ+’ 커뮤니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생활 조건, 인간관계, 편견 및 차별 경험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성소수자에 대한 국가나 사회의 대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31일 태국 뉴스

2024/05/31 13:26:36

▶ '길거리음식 천국' 명성 잃나…태국 방콕, 노점상 정리 나선다 수입 확인 및 세금 부과 추진…방콕 시장 "장기적으로 노점상 없앨 것" 태국 길거리음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길거리 음식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 방콕에서 음식 노점상들이 위기에 몰렸다. 3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시는 노점상 수입을 확인해 세금을 부과하고, 종국에는 인도에 자리 잡은 노점상을 모두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전날 도시 주변 질서에 관한 회의를 연 뒤 거리·기타 공공장소에서의 판매 행위와 관련된 규정이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시는 먼저 현재 공공장소에서 판매 중인 노점상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수입이 적어 과세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도 소득은 신고해야 한다. 방콕시는 월 매출이 2만5천밧(94만원)이 넘고 공공장소에서 1년 이상 운영해온 노점상은 다른 공간을 임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하지 않거나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는 노점상은 철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찻찻 시장은 "도시가 깔끔하고 정돈돼 있기를 바란다"며 "노점상이 행인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구역에서는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는 노점상을 단계적으로 없앨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리가 아닌 상업 지역으로 이동해 임대료를 내고 영업하도록 하고, 방콕시는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동남아시아 관광대국인 태국은 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싸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나날이 늘어나는 노점상으로 인한 통행 불편, 길거리 음식 위생 등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방콕시는 과거에도 노점상 정리를 추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노점상을 운영하는 서민들의 반발과 함께 방콕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기여한 길거리 음식을 없애서는 안 된다는 여론도 일었다. ▶ 태국, 93개국에 대한 비자 요건 완화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9일 태국 외무부는 비자없이 태국에 입국하거나 도착 시 비자를 발급받아 최대 6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93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 28일 내각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달러를 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총 93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에 승인 - 비자 면제, 60일 체류 가능 국가: 1. 캐나다 2. 체코 공화국 3. 덴마크 4. 에스토니아 5. 핀란드 6. 프랑스 7. 독일 8. 그리스 9. 헝가리 10. 아이슬란드 11. 인도네시아 12. 아일랜드 공화국 13. 이스라엘 14. 이탈리아 15. 일본 16. 쿠웨이트 17. 라트비아 18. 리히텐슈타인 19. 리투아니아 20. 룩셈부르크 21. 말레이시아 22. 몰디브 23. 모리셔스24. 모나코 25. 네덜란드 26. 뉴질랜드 27. 노르웨이 28. 오만29. 필리핀 30. 폴란드 31. 포르투갈 32. 카타르 33. 산 마리노34. 싱가포르 35. 슬로바키아 36. 슬로베니아 37. 스페인 38. 남아프리카 공화국 39. 대한민국 40. 스웨덴 41. 스위스 42. 터키 43. 우크라이나 44. 아랍 에미리트 45. 영국 46. 미국 47. 페루 48. 홍콩 49. 베트남 50. 사우디 아라비아 51. 안도라 52. 호주 53. 오스트리아 54. 벨기에 55. 바레인 56. 브라질 57. 브루나이 - 비자 면제, 60일 체류가 가능해진 새로운 국가: 1. 중국 2. 라오스 3. 마카오 4. 몽골 5. 러시아 6. 캄보디아 - 비자 면제, 30일 체류에서 60일 체류가 가능해진 국가: 1. 인도 2. 카자흐스탄 3. 몰타 4. 멕시코 5. 파푸아뉴기니 6. 루마니아 7. 우즈베키스탄 8. 대만 9. 부탄 10. 불가리아 11. 키프로스 12. 피지 13. 조지아 - 도착 비자 발급 가능, 60일 체류 가능 국가: 1. 과테말라 2. 자메이카 3. 요르단 4. 코소보 5. 모로코 6. 파나마 7. 스리랑카 8. 트리니다드 토바고 9. 통가 10. 우루과이 11. 알바니아 12. 콜롬비아 13. 크로아티아 14. 쿠바 15. 도미니카 16. 도미니카 공화국 17. 에콰도르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41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국 케이팝 전문가들과 '케이팝 아카데미' 개최 (사진출처 : darapappayon facebook)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케이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원이 매년 한국의 케이팝 전문가들을 태국에 초빙해 진행하는 단기 집중 강좌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온라인 강좌에 8,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그동안 1만 5천여 명이 케이팝 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했다. 올해 케이팝 아카데미는 보컬과 댄스 강좌 각 2개 반, 총 4개 반을 운영한다. YG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인 윤영삼 호원대 케이팝학부장이 보컬 강좌를 담당하며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일 평일 보컬 기초(13:30-15:30)와 음원 녹음을 위한 보컬 강좌(18:00-20:00)를 진행한다. 댄스 강좌는 레드벨벳, 잇지 등 케이팝 걸그룹의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함께 한 김현이 안무가가 맡아 6월 25일-6월 27일,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 반(10:00-12:00, 16:00-18:00)에게 최신 케이팝 댄스를 지도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올해부터 강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보컬 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보컬 및 댄스 강좌 수강 희망자는 수강 신청 시 1분 이내의 노래 또는 춤 영상을 6월 1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강좌 특성상 음원 녹음을 위한 보컬 강좌는 보컬 전공자 또는 아이돌 연습생을 우선 선발한다. 최대 500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보컬 워크숍은 6월 25일 2회(13:30-15:30, 18:00-20:00)에 걸쳐 개최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분들은 문화원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TH)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강좌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원은 7월 5일, 케이팝 아카데미 종료를 기념한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지난해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아동보호센터 등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시내 공립학교 재학생 대상 특별 워크숍 개최와 발표회 초청을 통해 태국 젊은이 누구나 케이팝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하고 나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คลาสเคป็อปอคาเดมี่ ร่วมกับผู้เชี่ยวชาญในแวดวงเคป็อปจากเกาหลี/Darapapayon, 5.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00688478723445&id=100063469063502&mibextid=WC7FNe&rdid=vXwpAjJZTyTfEIpc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전 총리, 공판 연기 요청 (사진출처 : The Nation)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변호인단은 탁신 전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면서, 29일 예정되어 있던 법무장관실(OAG)의 위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듣기 위한 공판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법무장관실은 탁신의 항소를 받아들였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청문회 연기를 승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지난 2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탁신 전 총리는 29일로 예정된 법무부 공판에 참석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 2006년 군사 쿠데타로 축출된 후 해외 망명 생활을 하던 탁신 전 총리는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모독 죄와 컴퓨터 범죄 혐의로 기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393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4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소매점 폐쇄로 태국 일용소비재(FMCG) 시장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록슬리(Loxley Plc.)의 부회장인 Ouychai는 태국의 일용소비재(FMCG: Fast-Moving Consumer Goods) 시장이 구매력 하락과 가계부채 증가로 소비자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여러 소매업체들이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Ouychai 부회장은 정부의 국가 복지 카드 제도가 지난 3년 동안 FMCG 시장을 활성화했지만 포화점에 도달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FMCG 시장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FMCG는 식품, 세면도구, 청소용품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회전율이 빠른 소비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차량과 같은 고가 제품과 구별된다. 또한 제조업체들은 원가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은 부채 증가와 공공요금 상승 등 생활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Mama 제조업체의 Pun 매니저는 Mama의 1분기 매출이 yoy 1.36% 증가했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올해 라면 시장이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인은 현재 1인당 연간 약 53봉투의 라면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전에 약 45 봉투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73 <출처 : KTCC> ▶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 사무국,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수소 에너지 홍보에 한국과 합류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 사무국(NXPO)은 한국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와 함께 태국 정부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태국 수소정책 입안자들의 역량강화’라는 제목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태국은 2016년부터 파리기후협정에 가입해 국가지정기여금(NDE)을 만들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끼띠퐁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NXPO가 50개 이상의 대학과 함께 대학에 태양광 지붕을 설치하는 그린캠퍼스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수소에너지가 온실가스 배출을 더 빨리 줄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한국을 이 프로젝트의 컨설턴트로 지정해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미래에 수소에너지를 공동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술 이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워크숍에서 NIGT 손지희 제도혁신센터장은 192개국 이상이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약속한,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 위기에 대한 인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NIGT 박철호 정책연구본부장은 국가 수소전략 준비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สอวช.เวิร์คช็อปร่วมเกาหลีใต้ชูพลังงานไฮโดรเจนทางเลือกสู่ Net Zero/Thansettakij, 5.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climatecenter/59730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산업부, 할랄 산업 발전에 집중할 계획 (사진출처 : The Nation) 전 세계 무슬림 인구 증가에 따라 할랄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 산업부는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할랄 산업의 점유율 경쟁을 위해 태국할랄산업센터(Thai Halal Industry Centre)를 설립했다. * 화장품, 패션, 관광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태국할랄산업센터 설립은 태국을 할랄 제품 생산 및 수출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 지난 4월 17일 태국 총리는 국가할랄산업위원회(NHIC) 설립 법안에 승인했으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태국 무역대표 날리니와 함께 위원장을, 산업부 장관인 핌파트라는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올해 태국 할랄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할랄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 제고, 전 세계적으로 무역 및 시장 확대 촉진 등 태국 할랄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3839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전자결제 및 이체시스템 인프라 제공사, 한국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태국에서 실물카드 없는 ATM 서비스 시범 운영 (사진출처 : Post Today) 5월 16일, 태국 전자결제 및 이체시스템 인프라 제공사(NITMX)는 한국 금융결제원(KFT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태국과 한국의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 현지화폐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태국 NITMX 대표와 금융결제원 정대성 상무가 참석해 공동 서명했다. 태국은행연합회와 태국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석하고 회의를 가졌다. 태국과 한국 간 ATM 출금 서비스는 2011년부터 운영되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Cardless 방식의 ATM 출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협의해 왔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추진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로 한국 사용자들이 태국 ATM에서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바트를 인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을 여행하는 태국 관광객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NITMX จับมือ KFTC นำร่องการให้บริการ Cardless ATM ไทย – เกาหลีใต้/Post Today,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pr-news/70950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김 인플레이션 (사진출처 : Daily News) 한국어로 ‘김’이라고 불리는 김은 밥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반찬으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김은 맛과 영양분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에도 유익한 식량원으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샐러드, 수프, 캐서롤,피자에서부터 아이스크림의 토핑에 이르기까지 많은 요리에서 예상치 못한 재료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흰 쌀밥, 김치와 함께 먹는 김이 앞으로 더 이상 소박한 식사가 아닐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왜냐하면 김 소매가격이 지난해보다 8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보고서에 따르면 해초 재배는 비료나 살충제, 토지, 담수 등이 필요하지 않아 해양환경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나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한국의 김 제조업체의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은 세계 마른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9억 1,800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마른김과 조미김을 비롯한 한국의 김 수출량은 지난해 처음으로 총액 1조원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월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증가했다. 그런데 김의 가격이 폭등했다. 많은 한국인들은 김값을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금값과 비교하며, 일부는 마른김을 비축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김 소매가격은 지난해부터 크게 올랐고 글로벌 수요증가로 인해 국내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의 수확량도 줄어들고 있다. 김이 한국 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김 가격 폭등은 한국인들에게 특히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김밥 등 김이 들어가는 식품도 덩달아 가격이 올랐다. 정부는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30일까지 마른김과 조미김에 대한 수입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추었다. 한국의 김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마른김 시장은 한국이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수온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고온에 견딜 수 있는 해초류 종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이 노인인 양식업자들의 문제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ภาวะคิมเฟ้อ้/Dailynews, 5.31, 4면, 상콤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articles/348291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30일 태국 뉴스

2024/05/30 07:25:33

▶ 태국 검찰, 탁신 전 총리 왕실모독죄 혐의 기소 결정 2015년 한국 언론 인터뷰 발언 문제…가석방 3개월여 만에 위기 탁신 전 태국 총리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월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왕실모독죄 혐의로 재판받게 됐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검찰은 탁신 전 총리를 기소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18일 법정에 소환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탁신 전 총리는 2015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 관련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자신의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현재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탁신의 막내딸이다. 탁신 전 총리는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그는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프아타이당은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친군부 진영과 손잡고 현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표면적으로는 화해한 형국이지만, 보수층 일각에는 여전히 탁신에 대한 반감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세타 총리가 지난달 28일 총리실 장관으로 탁신 전 총리 변호사 출신인 피칫 추엔반을 임명하자 군부정권에서 임명된 상원 의원 40명이 이를 문제 삼아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 해임을 청원하기도 했다. 피칫은 탁신의 변호인 시절 대법원 관계자에게 뇌물을 전달하려다 발각돼 징역형을 받았다. 상원 의원들은 부적격 인사 장관 임명이 위헌이라고 주장했고, 헌재는 이를 심리하기로 했다. ▶ 디지털경제사회부(DES), 1억 6천만 개의 은행 계좌에 대한 조사 착수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사기에 사용된 모바일 계좌 1억 6천만 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확인 결과 3,000만 개의 계좌에서 계좌 소유자명과 등록 SIM 카드 소유자명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먼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설된 계좌에 초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며, 확인 절차는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 회사에서 제공한 SIM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조사대상에서 제외 일부 고객은 한 개의 명의로 400개에 달하는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한 명의로 다수의 계좌를 개설할 경우 충족해야 하는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불 SIM 카드를 사용하는 휴대폰 사용자는 7월 13일까지 통신사에 신원을 확인하고 등록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SIM 카드가 사용 중지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3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태국 관광장관마저 "부적절" 비판…"왕실 모욕죄로 징역형 가능성" 태국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抖音)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4∼5세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사진이 최근 확산했다. 장소는 태국 방콕 관광 명소인 차크리 마하 프라삿이다. 과거 태국 왕실의 거주지이자 현재는 각종 행사와 국가 이벤트 용도로 자주 쓰이는 방콕 왕궁의 일부다. 아이 부모는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빠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 로고가 붙은 백팩을 멨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이 가족이 중국에서 온 것으로 믿고 있다고 태국 현지 매체 모닝뉴스TV3는 전했다. 최근 새로 임명된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마저 나서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태국법에는 왕실을 모욕하면 징역 3∼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족의 중형 가능성을 거론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달 영국 대영박물관 기념품점에서는 제품 상자 안에서 기념품 대신 중국어가 적힌, 사용한 물병이 나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게 해외여행 시 매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수시로 발표하고 있다. ▶ 태국 FMCG 소비재 시장, 위기에 직면 (사진출처 : The Nation)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태국의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소비재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락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 FMCG는 식품, 세면도구, 청소용품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회전율이 빠른 소비재 상품으로, 소비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 저소득층이 필수 생활용품에만 지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 소매점의 폐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정부의 복지 카드 제도가 FMCG 소비재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듯했지만, 현재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 소비자들은 가계부채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ma 라면 제조업체인 Thai President Foods Plc에 따르면, 1분기 Mama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매출 증가율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7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바트화 환율 인상 고속도로 폐쇄로 인해 미야와디 국경 일부 상인 사업 활동 중단 (사진출처 : Bangkokbiz) 미야와디 국경 사업자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태국 바트화 가치 상승 및 뉴아시안 하이웨이 폐쇄로 인해 미야와디 국경 일부 상인들이 거래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고속도로 폐쇄로 인해 거래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바트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많은 상인들이 사업을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고속도로 폐쇄에 대한 대책으로 일부 상인들은 다른 도로인 Htokawkoe Route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도로)를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필수품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달러와 바트화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KTCC> ▶ 태국 올해 우기에 라니냐(La Niña)로 인한 강수량 증가로 홍수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7일 왕립 관개부(The Royal Irrigation Department)는 몇 달 후 라니냐 현상이 시작되면 기상 조건이 훨씬 더 습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기 동안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왕립 관개부(RID) 스마트 물 운영 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정부는 전국 17개 왕실 관개 사무소가 홍수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힘 기상청에 따르면, 라니냐로 인해 올해 강수량이 최소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 지역(39%)이 가장 높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북동부(22%), 남부(16%)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왕립 관개부는 과거보다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더 나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011년과 같은 대홍수(77개 주 중 65주가 홍수로 황폐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0408/dept-braces-for-more-rain-as-la-ni%C3%B1a-loo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싱가포르항공기 급강하구간 54m 불과…중력급변에 승객부상한듯 싱가포르 당국 예비조사 결과…사고 직후 하강 고도 추정 1천800m와 달라 난기류 만나 4.6초간 하강…중력가속도는 +1.35G → -1.5G → +1.5G로 요동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내부 [사진출처 : Sanook]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1일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사고 당시 급강하한 고도는 4.6초간 50여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후에는 하강 고도가 1천80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실제 조사 결과는 달랐다. 탑승자들의 부상은 하강한 고도 수준보다는 갑자기 기체가 솟구쳤다가 떨어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교통안전조사국은 항공기에 탑재된 비행 정보 기록장치와 조종석 음성 녹음 자료 등을 토대로 사고 관련 첫 보고서를 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탑승자들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고 이날 보고서를 인용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발 싱가포르행 SQ321편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사고 당시 미얀마 상공 고도 3만7천피트(1만1천278m)에서 순항하던 중 오후 3시 49분 21초(싱가포르 시간)에 난기류를 만났다. 탑승자들은 다소 흔들리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비행기는 상승해 고도 3만7천362피트(1만1천388m)에 도달했다. 이때 자동조종장치가 비행기를 설정된 순항 고도로 낮추려고 시도했고, 기장은 오후 3시 49분 32초에 안전벨트 착용 신호를 켰다. 당국은 안전벨트 경고등이 켜지고 8초 후 중력가속도(G)가 0.6초 동안 +1.35G에서 -1.5G로 감소했다가 다시 4초 만에 -1.5G에서 +1.5G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중력가속도가 마이너스(-)일 경우 힘이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해 사람이 가벼워지거나 떠 있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에 순간적으로 탑승자들이 천장으로 치솟았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비행기는 4.6초 만에 고도 3만7천184피트(1만1천334m)로 178피트(54m) 급강하했다. 이번 사고 직후 외신들은 플라이트 레이더24 등의 초기 자료를 활용해 여객기가 3분여만에 정상 고도에서 6천피트(1천800m)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급강하한 고도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짧은 순간 고도가 급변하면서 부상자가 나온 셈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기내에서 영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부상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상당수는 두개골과 뇌, 척추를 다쳤다. 전날 기준 방콕에서 치료 중인 탑승자는 28명이다. ▶ 태국 내각, 해안 지역 보호 조치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8일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내각이 환경 보호 조치에 관한 2건의 고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팡가, 끄라비, 라농의 안다만 해안 3개 지역 환경 보호 조치에 관한 장관의 고시 천연자원환경부는 해당 지역 생태계에 해로운 활동을 금지시킬 것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공장은 오염을 통제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계와 도구를 보유하도록 규정할 것이라고밝혔다. 또한, 공장은 토지의 절반 이상을 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면적의 50%는 녹지 공간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연자원환경부는 라농 지역의 해양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방치, 폐수 방류, 스노클링 및 다이빙, 바다 생물 먹이주기, 낚시, 매립 행위 등을 금지하는 또 다른 고시도 승인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1756/cabinet-nod-to-protect-coastal-area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올해 1월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400백만명 넘어 (사진출처 : Prachachat) Sermsak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4,326,507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상위 5개국은 중국(2,831,662명), 말레이시아(1,909,740명), 러시아(836,868명), 인도(810,513명), 한국(785,600명)이었다. ▶ 방콕 주재 아프리카 국가 외교관들, 태국의 오래된 쌀 판매에 대한 해명 요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이 잉락 정부의 계획에 따라 품질이 의심스러운 10년 된 쌀 15,000톤을 아프리카에 판매할 계획이라는 보도됐다. 이에 따라 방콕 주재 아프리카 외교관들은 이 쌀을 태국이 아닌 아프리카에 판매하려는 계획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콕에 주재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교관들을 만나 이를 소명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00348/african-countries-want-answers-over-old-rice-sa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9일 태국 뉴스

2024/05/29 02:12:31

▶ 태국도 저출산 문제 비상…"가임연령 인구 41% 결혼 원치 않아" 인구 1천명당 출생아 10명 아래로 하락…"출산 장려 정책 개선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태국 어린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도 결혼 기피 문화가 확산하는 등 저출산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가임 연령 인구의 40.5%가 결혼을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NESDC가 2년마다 실시하는 가정사회경제조사 결과로, 가임 연령은 15∼49세로 정의한다. 2017년에는 결혼을 원치 않는 가임 연령 인구 비율이 35.7%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0%를 넘어섰다. NESDC는 혼자 벌고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는 '싱크'(SINK·Single Income No Kid) 개념이 가족을 만들지 않고 혼자 사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미혼인 사람은 돌볼 가족이 있는 동료보다 더 오랜 시간 일하고,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짝을 찾을 기회도 적다고 NESDC는 덧붙였다. NESDC는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태국 정부의 금융 지원 등이 다른 국가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면서 출산 장려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기관과 민간 기업이 근로자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업무 외 다른 활동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혼자끼리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연결 플랫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3월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저출산 문제를 국가 의제로 삼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태국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이 1960년 44명에서 2000년 14명으로 급감했다. 2019년에는 9명을 기록,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태국은 지난해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현재 약 6천600만명인 태국 인구가 2083년에는 절반 수준인 3천3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 세타 총리 지지율 피타 전진당 전대표에게 크게 뒤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여론조사에서 세타 총리의 지지율이 전진당 전 대표였던 피타 림짜른랏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세타총리는 경제 부흥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26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다음과 같음 :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46.9%),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17.7%), 패통탄 친나왓 대표(10.5%), 세타 타위친 총리(8.7%) 한편, 세타 총리는 2024년 예산안 지연을 경제 상황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면서 경제 부양책을 논의하기 위해 장관들을 만나고 있으며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3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해외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 1% 무기한 연기 (사진출처 : The Nation) 중앙은행은 신용카드사들에게 외화환전 수수료 1% 징수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 소지자가 해외에 등록된 온라인 상점에서 바트화로 거래 및 ATM 출금을 할 때 수수료가 5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3개월 연기되었다. 중앙은행 Suwannee 이사는 신용카드사들과 논의한 후 사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을 피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른 결제 수단을 제공해야 하고 카드 사업자는 수수료율이 사용자에게 적합하고 공정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 사업자들과 은행들이 이 두 가지 측면을 명확히 하기 전까지는 수수료 부과가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shorturl.at/LKXQB, https://shorturl.at/nrMUc <출처 : KTCC> ▶ 한국 고피자, 태국 기업서 136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고피자 태국 2호점이자 플래그십스토어인 '코스모 바자르점' [고피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1인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태국에서 1천만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고피자는 태국 유통기업 CP올에서 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CP올은 태국 CP그룹 계열사로 현지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 슈퍼마켓 로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 2016년 푸드트럭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자동화덕인 '고븐'으로 1인 피자를 구워낸다. 지난 2019년 인도에 첫 해외 매장을 냈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7개국에서 매장 2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 2022년에는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 GS[078930] 벤처스, CJ 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등의 신규 주주와 캡스톤파트너스[452300], DS자산운용, 빅베이슨 캐피탈 등 기존 주주들 다수가 참여했다. 당시 기업 가치로 1천500억원을 인정받았다. 고피자는 추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고피자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으나 5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고피자는 지난 3월 메뉴 가격을 1천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매장 방문 기준 페퍼로니 피자는 7천900원에서 8천900원으로 12.7% 올랐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 증가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주택 대출 부실 채권 비율이 높아 우려된다며, 은행의 상환 조건 재조정을 촉구했다. * 부실 채권 채무자의 73.4%는 300만 바트(약 1억 1151만 원)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고자 대출 현재 태국의 가계부채는 16조 4000억 바트(약 610조 원)이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91.3%에 달하는 것으로, 부채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부실채권 증가로 채무의 질은 더 나빠졌다고 밝혔다. * 2024년 1분기 기준 시중은행의 부실채권은 1,580억 바트(약 6조, 전체 부채의 2.88%)로 전 분기에 대비 2.79% 증가 한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주택 구입자들의 부실채권이 악화될 경우 다른 부문에도 연쇄적인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4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비트캅 그룹, 찻찻 방콕 시장을 초청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마마 마라톤 행사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비트캅 캐피탈 그룹(Bitkub Capital Group)은 찻찻 방콕 시장을 초청해 마마 마라톤(Mamah Marathon) 행사를 개최하고 반려견들도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텁 지라윳 비트캅 캐피탈 그룹 창립자 겸 CEO는 마마 마라톤(Mamah Marathon)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찻찻 방콕 시장과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막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5일 토요일, 방콕 븡넝번 수상스포츠센터의 쾌적한 그늘 속에서 열렸으며, 반려견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달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텁 지라윳 CEO는 “마마 마라톤은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으로서 참가자마다 100바트(약 3,800원)씩을 유기견 보호재단과 입양단체에 기부합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찻찻 시장은 “이번 자선행사는 방콕에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주는 좋은 활동임과 동시에 유기견 보호재단인 더 보이스 파운데이션(The Voice Foundation)과 유기견 입양단체 마까썹(Makrasob)을 통해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고 밝혔다. (บิทคับ แคปปิตอล กรุ๊ป ชวน ผู้ว่าฯ ชัชชาติ เปิดสวนวิ่ง “มะหมาราธอน”/Dailynews, 5.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4751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중보건부, 당뇨병 보건소 관련 정책 정립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당뇨병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5만 명의 새로운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환자 수가 350만 명을 기록했다. * 1인당 평균 치료 비용은 연간 28,000바트(약 104만 원)로 상당한 예산 부담 태국 공중보건부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4개 지역(차이야품,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수린)를 포함하는 제9보건지역에 당뇨병 보건소를 설립하고 일반 병원, 지역사회 병원 등에 당뇨 완화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부는 모든 보건소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서비스 지표를 도입하고 보건부 서비스 정책에 당뇨병 보건소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야품,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수린를 포함하는 제9보건지역에는 162개의 당뇨병 보건소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 2,592명을 포함해 3,050명이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health-wellness/400383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빈집이 130만 채로 증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 빈집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신규 주택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구 증가는 둔화되고, 주택 공급 과잉으로 빈 집이 130만 채로 늘었다. 총 가치는 2조 6천억 바트에 이른다. 쏘폰 태국 부동산정보센터(AREA) 사장은 태국이 신생아 출생률 저하로 '고령자의 나라'가 되어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주택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인구 증가 정체가 '빈집'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빈 집 주택 형태는 단독 주택, 타운 하우스, 상점 하우스, 아파트, 콘도 등 다양하다. 전력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방콕과 주변 지역에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4,654,370채 있는데, 빈집은 총 61만7,923채로 주택 전체의 약 13.3%가 빈집으로 8가구당 빈집이 1채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이다. 빈 집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전력 계량기가 철거되었다. 빈집 문제는 신축주택 공급과잉과 인구 동태의 변화에 의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 부동산정보센터(AREA) 적절한 부동산 정책과 시장조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태국 정부, 청정에너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7일 세타 총리는 EARTH JUMP 2024 (The Edge of Action) 행사 연설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청정에너지 관련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청정에너지가 15년 안에 국가 에너지 사용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세타 총리는 라오스가 여러 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잠재적인 청정에너지 공급국이라고 말하면서 라오스 총리와도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세타 총리는 태국증권거래소(SET)와 청정에너지 기업의 상장을 장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민간 금융 기관도 태양열 회사, 전기차(EV) 회사와 같은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에 지원해 줄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0433/govt-to-concentrate-more-on-clean-energ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활성 위해 국경 '활짝'…무비자입국 57→93개국 확대 유학생 체류기간 연장 등 입국규제 완화…경제 회복은 여전히 더뎌 태국 방문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경 문턱을 크게 낮춘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무비자 허용 국가 확대, 유학생 등 체류 기간 연장, 의무보험 한도 완화 등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무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60일간 체류할 수 있는 국가 수는 기존 57개에서 93개로 늘어난다. 중국, 인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루마니아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도착 비자가 적용되는 국가는 기존 19개국에서 31개국으로 확대된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국가 경제의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태국에서 일하면서 관광지도 방문하려는 입국자에 대해 180일까지 체류하고 180일 연장할 수 있는 비자를 내준다. 차이 대변인은 이는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세계 각지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나 프리랜서를 겨냥한 것이라며 무에타이나 태국 요리를 배우려는 이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교육을 받은 외국 학생은 기존에는 졸업 후 즉시 출국해야 했지만, 1년 더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장기 체류하려는 50세 이상 입국객 건강보험 보장 기준은 300만밧(1억1천200만원)에서 44만밧(1천600만원)으로 낮아졌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산업이 GDP와 일자리 약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겨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 규모다. 지난해에는 외국 관광객 2천800만명이 태국에 입국했다. 관광산업이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태국 경제 회복세는 더디다. 1분기 태국 GDP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했다. 베트남(5.7%), 필리핀(5.7%), 인도네시아(5.1%), 말레이시아(4.2%), 싱가포르(2.7%) 등 주변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 충남에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태국으로 수출 충남도, 태국 수입업체와 수출 협약 스마트팜 농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기업과 손을 잡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태국 농산물 수입업체인 나바탄의 베린 폰 대표와 수출 협약을 했다. 충남도는 나바탄을 통해 태국 대형매장 등에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바탄은 우선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됐던 딸기 수출이 태국에서도 활성화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수출 판로를 확대해 뛰어난 품질의 충남 농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8일 태국 뉴스

2024/05/28 03:24:50

▶ 태국 30대 야당 의원 왕실모독죄로 징역 2년형 선고 받아 1당 전진당 소속…당도 헌재 심판 결과에 따라 해산 위기 태국 30대 야당 의원, 왕실모독죄로 2년형 (사진출처 : Thai PBS) 27일(현지시간) 태국 법원에서 왕실모독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야당 전진당(MFP) 소속 촌티차 쨍래우(31) 의원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의 30대 야당 여성 의원이 왕실모독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법원은 이날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 소속 촌티차 쨍래우(31) 의원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촌티차 의원은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15만 밧(약 5천58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의원직 상실은 일단 면했다. 현직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수감될 경우 바로 의원직이 박탈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는 2021년 한 반정부 집회에서 당시 쁘라윳 짠오차 총리 정부가 법을 개정해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에게 왕실 재산 통제권을 더 많이 줬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가 연설을 통해 국왕이 세금을 개인 용도로 쓸 수 있고 정치에 개입하기 위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대중을 오도해 국왕의 평판을 더럽혔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같은 당의 락차녹 시녹(30) 의원도 왕실모독죄·컴퓨터범죄법 위반으로 6년형을 받았다. 락차녹 의원은 2021년 7∼8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국왕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배분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제1당에 올랐다. 하지만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이 군주제 개혁 요구로 여겨지는 왕실모독죄 개정에 거세게 반발하면서 피타 림찌른랏 당시 전진당 대표가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지난 1월에는 헌법재판소가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어 지난달에는 헌재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심판 요청을 수용, 전진당은 헌재 심판 결과에 따라 자칫 당이 해산될 수도 있다. ▶ 헌재 판결로 세타 총리가 해임될 경우, 그 다음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3일 헌재가 세타 총리 해임을 요구하는 상원 의원들의 청원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가운데(9명 중 6명이 청원 수락 찬성),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헌재 판결로 현 총리가 해임될 경우, 누가 태국의 제31대 총리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헌재는 세타 총리에게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6월 7일에 서면으로 소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판결 전 2~3개월 정도 해당 사건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타 총리가 해임될 경우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2023년 5월 총선에서 선관위에 총리 후보로 제안되었던 인물) 다음과 같다. * 25명 이상의 하원 의원을 보유한 6개 정당의 6개 후보 1) 141석의 의원을 보유한 프아타이당의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 총재였던 탁신 전 총리의 딸이패통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2) 151석의 의원을 보유한 전진당의 피타 림짜른랏: 왕실모독법 개정 공약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있는 관계로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임 3) 71석의 의원을 보유한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아누틴은 품짜이타이 당의 주도권을 위해 총리직에 도전할 것으로 판단됨 4) 40석의 의원을 보유한 팔랑쁘라차랏당의 쁘라윗 웡수원: 2014년 군사 쿠데타의 배후로 여겨져 총리가 될 가능성이 희박 5) 36석의 의원을 보유한 태국연합당의 전 총리 쁘라윳 짠오차: 쁘라윳은 현재 추밀원 의원으로 더 이상 자격이 없음 6) 25석의 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의 주린 락싸나위씻: 지지층이 충분하지 않아 가능성이 희박함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3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무부, 우기에 들어간 태국에서 1,000개 이상의 불법 대형 광고간판에 대해 안전 점검 지시 (사진출처 : Khaosod) 내무부는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대형 야외 광고 간판이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다고 발표하고 강한 바람들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뜨라이쑤리 대변인은 내무부 공공사업 도시농촌계획국이 지방 도지사와 협력하여, 전국에 있는 대규모 간판 중 안전에 문제가 있는 간판 소유자들에게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거나 해서 다른 건물이나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어 대비하기 위함이다. 내무부는 전국의 대형 야외 광고판의 안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2015년 건축 관리법(Building Control Act, B.E.)에 위반되는 불법간판에 대해 철거와 오래된 간판이나 위험한 간판에 대해 수리를 지시했다. 뜨라이수리 대변인은 전국에 등록된 12,347개의 대형 야외 광고간판 중 3,600개가 3년 마다 당국에 의해 검사되어야 하지만, 2,400개 정도만 검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태국, ‘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 아세안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태국의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9억6000만 달러,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5%)를 기록해 아세안 회원국 중 최저치라고 밝혔다. * 외국인직접투자액 인도네시아 217억 달러(1위), 말레이시아 185억 달러(2위), 베트남 82억 5천만 달러(4위)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태국의 외국인직접투자는 2023년 내내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석유와 같은 전통 산업에서도 3년 만에 처음으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정부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첨단 기술 산업으로의 이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제조업체로 하여금 생산 기술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장려할 것, 원자재/중간재 생산 산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대상 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숙련된 노동력 양성할 것 한편, 세타 총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27일 경제 부문 각료들과 회의를 가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0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등 댄스페스티벌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 개최 (사진출처 : Khaosod)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태국체육청, 주태국 한국문화원, 태국치어스포츠협회 등과 함께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했으며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80개 이상 팀들이 경쟁을 벌인 케이팝 커버댄스 부문에서 라이즈스타(RIIZXTAR) 팀이 1위를 차지해 95,000바트(약 361만원) 상당의 상금을 차지했다. T팝 부문에서는 이지보이즈(EZ BOYZ)팀이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라이즈스타의 리더는 “사실 스트리트댄스로 시작했는데 한국의 영파씨(YOUNG POSSE)라는 아티스트를 좋아해 커버댄스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뒤에서 도와주는 팀원들도 있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한편 ‘더 메이커스 댄스 스튜디오(The Makers Dance Studio)’를 통해 한국 트레이닝 캠프에 참석할 2명의 댄서로는 똔험 양(12세)과 기타 양(13세)이 선발되었다. 똔험 양은 “에스파의 윈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의 우상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에 정말 기뻤습니다.”고 말했다. 기타 양은 “블랙핑크 리사를 너무 좋아하고 리사처럼 되고 싶습니다. 결과가 나왔을 때 정말 기뻤고, 한국에 가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ไอคอนสยามสร้างปรากฏการณ์งานเต้นแห่งปีริ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Khaosod, 5.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pr-news/news_825034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노동력 수출, 목표치 60% 돌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올해 현재까지 전 세계 139개국에 60,769명의 노동자를 파견하여 목표치인 10만 명의 60.7%를 달성했다. 올해 태국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상위 5개 국가는 대만, 한국, 일본, 라오스, 미국이다. 해외 파견 노동자들은 파견 전 정부 프로그램에 따라 해당국의 근무 프로세스, 기후, 문화, 전통, 사회경제적 조건, 고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태국 정부는 합법적으로 파견되는 노동자들에게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의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30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Big C, 한국상품전(Korean Fair) 개최 (사진출처 : Siamrath)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빅씨 (Big C) 슈퍼마켓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상품전: 김치의 나라에서 온 한국 상품 축제’를 개최했다. 빅씨 (Big C) 사판콰이 지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사윈 빅씨 슈퍼마켓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과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태국인과 외국인 Big C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Big C는 비비고, 삼양, 농심, 오토기, 오리온, 엘지, 삼성 등 한국에서 다양한 한국 제품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24년 5월 13부터 6월 2일까지 Big C Supercenter의 10개의 지점 (Ratchada, Rama IV, Saphan Khwai, Mega Bangna, Lat Phrao, On Nut, Tiwanon, Ekkamai, Chiang Mai, Pattaya)에서 이 한국상품전 (Korean Fair)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 : https://siamrath.co.th/c/538405, https://shorturl.asia/tvVa9 <출처 : KTCC> ▶ 태국, 청정에너지 체제 전환에 속도…"2040년까지 비중 50%로" 세타 총리 "원자력 에너지 사용 진지하게 연구·논의해야" 태국 태양광 발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2040년 비중 50%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2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과 청정에너지 사용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날 이같이 밝혔다. 세타 총리는 "2040년, 혹은 15년 이내에 태국 에너지 사용량의 50%를 청정에너지가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청정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에너지를 뜻한다. 현재 태국 전력 소비량 중 청정에너지 비중은 28% 수준이다. 태국은 라오스 등 주변국에서 청정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타 총리는 여러 댐을 보유한 라오스가 청정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있다며 에너지 수입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기업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적 지원 방침을 밝혔다. 그는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태국증권거래소(SET)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 금융기관에는 태양광이나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태국은 산유국이지만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한다. 태국 정부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원자력 에너지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방사능에 대한 국민 우려 등으로 원전 건설이 구체화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세타 총리는 프랑스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태국도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국의 미얀마 난민 8만명, 미국 이주 가능 (사진출처 : hankyung)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 명 이상이 미국 이주에 적격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거의 전원이 미국 이주를 희망했다는 점을 태국 내무부 관리가 밝혔다고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 (VOA)가 보도했다. 태국·미국·유엔 난민기구 (UNHCR)는 작년 5월 난민들이 난민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길을 만들기 위해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년간 태국 정부와 UNHCR이 난민들의 이주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개인 정보 확인 작업을 끝낸 끝에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태국 내 9개 난민촌 중 2개 난민촌을 방문, 인터뷰를 끝냈는데, 이들이 언제 미국 이주를 시작할지, 나머지 7개 난민촌에 대한 인터뷰를 언제 시작할지는 태국 정부에 밝히지 않았다. 이 관리는 태국 측은 난민들이 1차로 올해 안에 미국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고 난민 재정착 사업이 UNHCR·태국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되고 있다고만 밝혔다. 현재 미얀마 군사정권과 반군 간 무력 충돌 등을 피해 온 미얀마 난민 약 9만여 명이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대에 위치한 9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638545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