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태국 뉴스

2024/12/06 22:19:32

▶ 한국 망신이 끝없네…태국서 ‘환전 거부’, 비상계엄에 국가 이미지까지 타격받나 태국 일부 환전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국 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일시적으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지문.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해외여행 중 원화 환전을 거부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자칫 국가 이미지까지 타격을 입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태국을 여행 중이라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국 (일부) 환전소에서 한국 돈 거부당함’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태국 현지 환전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첨부됐다. 사진은 “한국 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일시적으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공지문의 내용을 담고 있다. A씨는 게시글에서 “비상계엄이 타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해프닝이나 논란 정도로 덮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뜻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국에 갈 때 현지에서 5만원권을 환전하는 게 일명 여행 ‘꿀팁’으로 공유돼 왔다. 태국의 바트화를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 것보다 현지에서 환전하는 게 환율이 더 높아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국내 정세에 대한 우려가 국제적으로 제기돼 환전 거부 사례까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미국·영국·프랑스·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은 비상계엄 발표와 해제를 전후로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행 관련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미국 국무부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한 이후에도 자국민에게 “추가적인 혼란 가능성을 유의하라”며 “시위 진행 지역은 피하라”고 했다. 또 영국 외무부는 홈페이지의 여행 권고사항에서 한국에 대해 주의 문구를 추가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재 구체적인 조치는 불분명하지만 향후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안내했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자국민들에게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집회나 시위가 예상되는 지역은 피하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도 주요 인사의 방한 일정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주한 스웨덴대사관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당초 5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됐던 방한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 우타파오 공항 확장, 고속철도 지연으로 계획 수정 불가피 (사진출처 : Thansettakij) 우타파오 국제공항(UTA)은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동부경제회랑(EEC) 사무국과의 협상을 통해 우타파오 공항 확장에 필요한 일부 요건의 완화를 요청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우타파오 공항 확장을 위해 40억 바트를 투자했으며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150억 바트를 더 투자해야함,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800만~1,00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우타파오 국제공항은 연간 6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50년에 걸쳐 공항 수용 능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 도심 3개 공항(돈므앙-수완나품-우타파오)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2025년 중반까지 운영이 시작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간 승객 예상치는 최대 50%까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수정 계획은 2025년 1분기 완성 후 EEC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인 한편, 우타파오 국제공항은 공항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릴 방안을 모색 중(호텔, 전시 공간, 포뮬러 원 서킷(Formula One circuit)과 같은 시설에 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921/rail-delay-affects-u-tapao-expans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군대는 무엇을 했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화요일, 맑은 하늘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 “종북세력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반국가적 요소를 제거할” 필요가 전혀 없었기에, TV를 통해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는 전혀 의미가 없었음. 서울에 사는 한 주민은 “미얀마의 쿠데타와 같았다”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미얀마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미얀마는 독립 이후 거의 모든 역사를 마피아 같은 군대의 약탈과 통치 하에 보낸 가난한 나라이다. 한국은 40년 이상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완전히 민주주의를 이룬 부유한 나라이다. “종북세력”으로부터의 위협은 없었으며, 70여 년 전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끝난 이후 지속되어 온 북한의 도발을 넘어선 위협은 없었다. “반국가적 요소를 제거할” 필요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 본인의 정책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야당을 언급했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퍼스트레이디의 정치개입과 주가조작 혐의를 포함해 기타 정치적 문제가 있었지만 쿠데타에 이를 만큼 큰 문제는 없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매우 충동적이었습니다. 아마 제정신이 아닐 것입니다.”라고 추측했다. 더욱 기이하게도 윤 대통령은 밤늦게 계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대중들의 거의 만장일치 반대에 충격을 받은 듯 계엄령을 해제했다. 그가 본인의 나라에 대해 그렇게 몰랐을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스”인 듯하다. 한국의 정치인들과 일반 시민들 모두 감탄할 만큼 빠르게 동원되었다.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몇 시간 만에 거리로 나왔고,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은 즉시 국회로 향했다. 여당조차도 윤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했다. 수요일 새벽 군인들을 뚫고 정족수를 채운 국회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주의를 모범적으로 수호한 행동이었고, 정치 성향을 떠나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축하를 받아야 한다. 윤 대통령이 당황하여 계엄령을 해제할 때까지 대체적으로 그의 명령을 따랐던 많은 군과 경찰의 고위 간부들을 제외하고는. 이들의 딜레마에 공감할 수 있다.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 그의 명령을 정당화시키는 정보들에 대해 군인들이 알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합법적인 상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조치이다.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틀리면 반역과 반란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한국의 군·경찰은 대통령의 모든 명령을 따르고 여기에는 민간인에 대한 치명적인 폭력 사용도 포함되지만 윤 대통령이 어떠한 경우라도 이것에 대해서는 명령하지 않았을 수 있다. 다행히도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간인들의 신속한 반응으로 한국군 내에서 더 이상의 토론은 불필요했지만, 만약 깊이 분열되고 극심한 당파성을 가진 국민들이 살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러한 딜레마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지? 예를 들어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 말이다. 이 주제에 대한 추측은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기 전부터도 있었지만, 한국과 같이 안정적인 국가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초점이 상당히 날카로워진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비슷한 명령을 내린다면 미국의 군대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헌법은 군대를 선출된 민간에 엄격하게 종속시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그런 트럼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정당성만큼이나 터무니없는 환상을 정기적으로 만들어낼 것이고, 미군들은 그에게 복종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똑같은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군도 한국군과 비슷하게 반응해 대통령의 명령을 전반적으로 따르되 무력사용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며칠 이상 그러한 입장을 유지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종종 극단적이지만 행동은 보통 훨씬 덜하다. 그가 이제 의회와 대법원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계엄령과 같은 급진적인 조치를 실행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지나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잠을 못 이루지는 않았다. (South Korea: What did the army do? / Bangkok Post, 12.6, 9면, 칼럼, Gwynne Dyer 저널리스트,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시청(BMA), 2025년 새해맞이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계획 밝혀 (사진출처 : BMA) 방콕 시청은 2025년 새해에 예정된 방콕 각지의 다양한 신년 행사에 맞추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탈거면 마시지 말고, 마실 거면 타지 말고, 안전하게 귀가하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방콕 시내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술을 마신 통행인에게 휴식을 취하거나 무단횡단을 하거나 도로로 나가지 말라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의 새로운 세계. 한국은 이번 행사 개최지로 태국을 선택 (사진출처 : Bangkokbiz) 예술과 문화, 기술의 특별한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Access Bangkok Art Fair)가 아이콘시암 8층 더 피나클 홀(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한국의 전시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 ARTMEETSLIFE)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가 주최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도 받았다. 특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는 국제 갤러리들에게 큰 도전이었던 태국의 높은 관세율과 복잡한 통관절차가 바뀌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었다. 최근 태국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국내 전시 홍보 계획안을 승인했으며,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도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맞춰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태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목적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는 조현화랑, 갤러리2, 디스위켄드룸, 에이라운지, 백아트, 갤러리 소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12개 갤러리를 포함해 총 30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태국은 노바 컨템포러리(Nova Contemporary)와 에스에이씨 갤러리(SAC Gallery)를 포함한 9개 유명 갤러리가 참가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A+ Works of Art, 마닐라의 더드로잉룸(The Drawing Room), 싱가포르의 리차드고 파인아트(Richard Koh Fine Art) 등 국제 미술시장에서 활약하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갤러리들도 참가했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6일 아이콘시암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아투의 송보영 CEO가 패널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태국 한국문화원 주최로 12월 3일, 한국의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교수가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는 태국의 예술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으로, 국내외 갤러리, 예술가와 수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이 세계 미술시장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는 행사이다. (จักรวาลความใหม่ของ Access Bangkok Art Fair ทำไมเกาหลีเลือกไทยจัดงาน / Bangkok Biznews, 12.6, 온라인, 와란 수파껀,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art-living/11566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대규모 홍수로 고무 생산 차질 (사진출처 : TNN Thailand) 세계 최대 고무 수출국인 태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고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태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고, 폭우가 대규모 홍수로 확대되면서 25명이 숨지고, 30여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홍수로 고무 생산량의 7%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 고무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클라(Songkhla), 싸뚠(Satun), 얄라(Yala),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등 남부지역에서 5백만 라이 이상의 고무 농장이 피해를 입었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319,675톤 이상의 고무 생산이 감소됐다. ▶ 방콕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사진출처 : Bangkok Post)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가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27일 임팩트 챌린져홀 1-2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는 TV·영화·케이팝 부문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시상식은 오후 2시 1층 Royal Jubilee Ballroom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사랑, 평화, 기적’이라는 주제로 방콕에서 개최될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많은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배우 주우와 르세라핌의 채원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국 팬들은 WayV의 태국인 멤버 텐(Ten)과 키스오브라이프 태국인 멤버 나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고 흥분할 것이다. 이외에도 배우 김수현·김혜윤·박민영·변우석·안보현·김민·장다아 등 한국의 톱스타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아이브의 장원영,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배우 류준열이 MC를 맡는다. 티켓은 2,000바트(약 8만원) / 4,000바트(약 16만원) / 5,000바트(약 20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 / 7,500바트(약 29만원) / 8,000바트(약 31만원)이며 티켓멜론에서 구매할 수 있음. (Bangkok to host 2024 Asia Artist Award / Bangkok Post, 12.6,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15027/korean-stars-to-gather-in-bangkok-for-asia-artist-award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인 남성, 화장실에서 볼일 보려다 주머니 속 총 발사돼 숨져 (사진출처 : Amarin TV) 12월 3일 러이엣 도에서 45세 태국인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다 주머니 속에 있던 펜 모양의 총이 발사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한 주택에 찾아와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집주인은 이 남성이 동네 주민이라고 생각해 화장실 사용을 허락했다. 얼마 후 화장실에서는 총소리가 났고,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려 집주인이 화장실로 달려가 보니 남성은 총에 맞은 상태였고, 변기는 피로 뒤덮여 있었다. 집주인은 남성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남성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집주인은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성은 곧 사망했다. 경찰은 남성이 바지 주머니에 펜 모양의 총을 넣고 다니다가 바지를 벗는 과정에서 실수로 총 방아쇠를 당겨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지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선 과거에도 비슷한 총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작년에는 태국의 한 경비원이 실수로 총을 떨어뜨렸다가 발사돼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4일~5일 태국 뉴스

2024/12/04 12:18:52

▶ 엔비디아 젠슨 황 태국 방문…"AI 인프라 개발 협력" 패통탄 총리 만나…스타트업·대학 AI 교육 지원도 합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태국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개발하기로 했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태국을 방문해 전날 패통탄 친나왓 총리와 AI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태국 정부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AI 인프라를 개발하고 태국의 AI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 사례와 전문 기술을 공유할 준비가 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세계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50개 이상 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 AI 교육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와 AI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태국에 대한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태국 정부는 지난 10월 젠슨 황 CEO가 12월 태국을 방문해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계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은 최근 동남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남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 의존도를 줄여 공급망과 고객을 다각화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태국 데이터센터 등에 총 50억달러(약 7조1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구글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들여 태국에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AI 인프라를 짓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도 인도네시아에 2억달러(약 2천800억원)를 투자해 현지 통신사와 함께 AI 센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동남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 ▶ 태국 전통음식 똠얌꿍,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똠얌꿍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똠얌꿍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전날(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똠얌꿍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쑤다완 왕쑥파낏꼬쏜 태국 문화부 장관은 이를 전하며 "중부 평야 지역 똠얌꿍은 태국인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다"며 "중부 평야 강변 지역 농민들이 현지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똠얌꿍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요리이자 태국의 중요한 소프트파워 식품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똠얌꿍은 새우에 향신료와 전통 허브 등을 넣고 끓인 국물 요리이다. 시고 달고 짜고 매운 맛을 동시에 낸다. 관광객과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 하나로, 프랑스 부야베스·중국 샥스핀과 함께 세계 3대 수프로도 꼽힌다. 태국 정부는 수년 전부터 똠얌꿍 요리법 등 정보를 수집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이로써 태국은 가면극 '콘', 민속무용 '노라', 태국 전통 마사지, 송끄란 축제에 이어 다섯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전날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도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 태국 정부, 20바트 대중교통 정액요금 2025년까지 연장 (사진출처 : MCOT) 내각은 Red와 Purple 전기철 노선의 20바트 정액 요금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4억 바트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 20바트 정액 요금 연장은 태국 철도청(SRT)이 운영하는 교외 전기열차 Red 노선의 Krung Thep Aphiwat Central 역 - Taling Chan 역과 Krung Thep Aphiwat Central 역 - Pathum Thani Rangsit 역에 적용되고 태국 대중교통관리공사(MRTA)가 운영하는 Purple 노선 Tao Poon에서 논타브리주의 Khlong Bang Phai역에도 적용된다. 다른 대중교통 시스템의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MRT는 1회당 17~43바트, BTS 스카이트레인은 1회당 15~62바트이다. 교통부 장관 Suriya Jungrungreangkit은 이 20바트 정액 요금의 목표는 대중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하며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9월까지 방콕에 운행하는 모든 전기 열차 노선에 대해 20바트 정액 요금을 부과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jOaFr <출처 : KTCC> ▶ 태국·말레이 홍수 사망자 30명으로 늘어 태국 고무 생산 홍수로 7% 감소 전망 태국 홍수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빠따니주의 거리가 홍수로 물에 잠긴 모습. 2024.12.0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남부·말레이시아 북부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에 따른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홍수로 세계 최대 고무 수출국인 태국의 고무 생산이 7%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시작된 태국 남부 지역의 폭우와 홍수로 이날까지 25명이 숨졌다고 태국 재난 당국이 밝혔다. 태국 재난 당국은 페이스북에 남부 10개 주의 66만 가구가 폭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2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 등으로 대피했다. 물이 빨리 빠지지 않으면서 나콘시탐마랏·파탈룽·송클라·빠따니·얄라·나라티왓 등 6개 주가 아직 심각하게 침수돼 이들 지역의 30만 가구 이상이 여전히 홍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남부 각지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이므로 홍수에 주의하라고 예보했다. 이날 태국 내각은 피해 가구당 9천 밧(약 37만원)의 지원금 지급을 승인했다. 또 태국 내무부는 50억 밧(약 2천38억원)의 피해 주민 지원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재난 관리 당국도 이날까지 클란탄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로 5명이 숨지고 이재민 9만4천 명 이상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무 생산지인 태국 남부의 홍수로 올해 태국 고무 생산량이 정부 목표인 478만t보다 32만t(6.7%) 감소할 수 있다고 태국 고무 관리 당국인 태국 고무청이 이날 전망했다. 고무청 관계자는 "홍수로 고무 농부들이 고무를 채취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국내 고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남부 8개 주의 고무 재배지 규모가 약 9천536㎢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올해 1∼9월 고무 출하량은 286만t으로 전년 동기보다 5.9% 줄었다. 태국은 지난해 세계 최대인 400만t의 고무를 수출했다. ▶ 푸켓, 음식물 쓰레기 관리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환경오염통제국(Environmental and Pollution Control Office)에 따르면, 푸켓은 하루 약 1,000톤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운데 그중 절반이 음식물 쓰레기라면서 하루 1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도입한다. 최근 푸켓은 관광 산업의 성장(올해 1~9월관광객 900만 명 방문)과 함께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당국은 각 부문의 협력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 음식물 쓰레기의 높은 수분 함량은 소각로 효율을 저하, 처리 능력을 제한하는 문제를 일으킴 푸켓은 음식물 쓰레기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3개 시범 지역인 무앙(Muang), 카투(Kathu), 탈랑(Thalang)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음식물 쓰레기 비료화, 바이오연료로의 전환과 같은 혁신적인 방안(음식물 쓰레기 데이터 조사, 관리 플랫폼 개발, 음식물 분배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001/phuket-to-tackle-food-waste-crisi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에서 얼굴 인식 기술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공항공사(AOT)는 태국내 6개 주요 공항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자동 생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태국 공항공사(AOT)가 운영하는 6개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출입국 절차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선 이용객은 2024년 11월 1일부터, 국제선 이용객은 1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생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는 승객은 두가지 방법으로 체크인 시 등록할 수 있다. 카운터 체크인에서는 항공사 직원에게 요청하여 CUTE 탑승권 리더기를 통해 얼굴 데이터를 등록한다. 이때 얼굴 정보와 여행 서류 정보는 시스템 내에 안전하게 '토큰'으로 저장된다. 또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CUSS)를 이용할 경우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 후 항공사를 선택한 후 'Enrollment'를 선택한다. 이후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하고 여권 또는 신분증을 삽입하여 얼굴 인증을 한다. 이 데이터는 시스템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승객은 생체 인식 데이터 사용에 동의하여 수하물 위탁, 보안 검색, 탑승 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 이 생체 인식 기술은 AOT의 승객 처리 시스템(CUTE, CUSS, CUBD[자동 수하물 위탁기], PVS[승객 인증 시스템], SBG[셀프 보딩 게이트]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등 6개 공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중국 상용차회사 포톤, 태국공장 완공 (사진출처 : Global Auto News) 중국 상용차회사 포톤모터(Foton Motor)가 2024년 11월 27일, 태국 공장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태국 공장 생산 라인에서 배터리 전기 대형 트럭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포톤 모터의 해외 공장(중국 외 수출 및 현지 생산 포함)에서 생산된 100만 번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공장은 2019년 포톤모터와 CP그룹이 설립한 합작 투자사인 CP 포톤이 운영한다. 이 벤처는 포톤모터를 태국의 3대 상용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아세안 지역의 제조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중형 및 대형 트럭, 소형 트럭, 소형 트럭 및 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한다. 포톤모터는 태국에 트럭 공장을 설립한 몇 안 되는 중국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태국의 환경 목표와 자동차 전기화로의 전환에 발맞춰 포톤모터는 신에너지 상용차의 전체 라인업을 시설에 도입하여 태국 및 인근 시장에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톤모터는 이미 태국에서 강력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기타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Xw5Hq <출처 : KTCC> ▶ 해외 도피중인 잉락 전 총리, 귀국 논의 본격화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쌀 담보 대출 비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분쏭 떼리야피롬(Boonsong Teriyapirom) 전 상무부 장관이 가석방되면서 망명 중인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의 귀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추측이 고조되고 있다. * 현재 64세인 분쏭은 6년 이상 감옥에서 복역한 후 지난 2일 교정부(DOC)에 의해 석방됨 랑싯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완위칫(Wanwichit)은 앙락 전 총리의 복귀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면서 분쏭이 석방이 전 총리에게 가장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11월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기회에 따라 잉락 전 총리가 내년 4월 송크란 축제 기간 또는 그 이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잉락 전 총리는 과거 최소 5,000억 바트(약 145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 쌀 담보 프로그램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대법원 고위 공직자 형사 사건 재판부에 출석하지 않아 2017년 8월 이후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801/yingluck-next-for-retur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 BTS 차량 내에 반려동물 반입 금지 (사진출처 : BTSSkyTrain facebook) 방콕 고가 전철 시스템 'BTS 스카이트레인'을 운영하는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은 최근 승객들에게 애완동물을 데리고 스카이트레인을 타지 말라고 당부했다. 외국 일부 대중교통 기관에서는 가방에 넣으면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은 가방에 넣는 등 동물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애완동물은 BTS 차량내에 탑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예외적으로 관상어는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인도, 태국산 ECH(에피클로로히드린) 수입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사진출처 : The Nation) 인도 재무부는 11월 11일에 태국, 중국, 한국산 ECH(에피클로로히드린)가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인도 국내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현지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9년 11월 10일까지 5년 동안 ECH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태국 ECH 수출은 톤당 298-327달러, 한국은 톤당 274-557 달러, 중국은 톤당 0-216 달러의 세율이 부과된다. ECH는 에폭시 수지 생산의 핵심 원료로 코팅, 전자제품, 접착제, 광학 렌즈, 합성 고무, 유연성 소재 등의 산업에서 널리 사용된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태국은 56,000톤(22억 바트)의 ECH를 수출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rade/40043764 <출처 : KTCC> ▶ 태국 국경 무역 올해 6.18% 증가, 흑자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1~10월 동안 태국의 국경 간 무역이 전년 대비 6.18% 증가, 총 1조 5100억 바트(약 447억 달러)를 기록했다. * 수출액은 전년 대비 5.64% 증가한 8720억 바트(약 253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대비 6.92% 증가한 6430억 바트(약 187억 달러)를 기록하여 2290억 바트(약 66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 피차이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2027년까지 국경 무역 규모를 연간 2조 바트(약 580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무역 관문을 개선 특히, 치앙라이의 치앙센(Chiang Saen) 항구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치앙센 항구는 태국, 라오스, 미얀마, 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역 경로로(과일 수출이 활발), 올해 10개월간 무역 규모가 21.5% 증가한 59억 6000만 바트(약 2억 달러)를 기록 또한, 태국 정부는 무역 촉진을 위해 2025년에 특별경제구역 및 국경 지역에서 6개의 무역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871/border-trade-up-6-in-first-10-month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3일 태국 뉴스

2024/12/03 14:40:33

▶ 태국 관광산업 뚫는다…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일 태국 방콕의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방콕 센터는 2022년 8월 개소한 싱가포르,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도쿄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 싱가포르와 도쿄 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해있다. 문체부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등을 통해 태국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센터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콕 센터에는 데이터 로밍과 이동 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사업을 선보인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우선 입주한다.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입주사는 사무공간은 물론 현지 투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의 지원을 받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국내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여행 정보 기술(트래블테크),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기업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태국 고용 시장 동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태국 고용 시장이 대규모 해고와 산업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Nissan)이 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 또는 전환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축소를 예고하며(태국산 자동차 내수 판매 급격히 감소), 그에 따른 부품업체들의 고용 축소도 불가피해 보임. 스즈키(Suzuki)는 2025년까지 태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종료하고 전기차 수입으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약 1,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업자는 젼년 동기 40만 1,000명에서 41만 4,000명으로 증가, 2024년 상반기 기준 667개의 공장이 문을 닫고 17만 674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한편, 일부 산업은 고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 산업의 회복은 호텔 및 레스토랑 업종의 고용 증가로 이어졌다. 소매업계도 여전히 높은 고용 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일부 기업은 인력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 관련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높아 IT와 사이버 보안 산업에서는 고용이 증가하는 추세(AI 기반 기술의 성장에 따라 사이버 보안 산업의 성장에 맞춰 인력 확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이미 높은 비용과 치열한 가격 경쟁에 직면해 있어 이 변화가 고용 시장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500/trends-drive-job-opening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아트페어 해외 첫 진출"…태국서 4∼7일 '액세스 방콕' [AM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아트 전문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는 12월 4∼7일 태국 방콕의 아이콘시암에서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조현화랑과 갤러리2, 디스위켄드룸 등 국내 갤러리 12곳과 노바 컨템포러리, 에스에이씨 갤러리 등 태국 갤러리 9곳을 포함해 총 3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AML측은 한국의 주요 아트페어인 키아프에서 사용하는 가벽을 해상 운송하고 한국 전문 설치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한국 기준에 맞춰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AML측은 "액세스 방콕은 한국 아트페어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한국과 태국 간 예술 교류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 태국 청년층, 주택 구매 어려움 직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2024년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대출이 23년 만에 가장 낮은 1.2%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둔화는 소득 제약과 주택 구입자, 특히 젊은 세대의 과중한 부채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태국 젊은 세대는 은행의 엄격한 대출 심사로 인해 주택 구매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태국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주택 대출 성장률은 0.4%에 소폭 상승한 반면, 주택 부실채권(NPL) 비율은 전분기 3.71%에서 3.82%로 증가함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대출 심사에서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고소득층과 고가 주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최소 월 소득 5만~7만 6,000바트 이상인 고객을 주요 대출 대상으로 삼고 있어, 소득이 낮은 청년층은 대출 승인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젊은 세대가 주택 대출을 준비하기 위해 철저한 재무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초기 계약금을 미리 준비하고, 기존 부채를 줄이는 동시에 신용 기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금융기관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저축 및 투자 도구를 제공, 이를 활용해 청년층이 더 효율적으로 주택 구매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property/2912470/generation-r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3만명분 마약 몸에 숨겨 항공기 탑승한 남녀 징역 8∼9년 부산법원종합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국에서 시가 3억여원 상당의 필로폰을 몸에 숨긴 채 항공기에 탑승해 밀반입하려던 남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적발된 마약은 3만명 이상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9년과 추징금 9천512만원, 공범인 4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8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이들은 지난 6월 태국에서 건너가 마약 공급책인 C씨로부터 포장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1.1㎏을 받은 뒤 이를 나눠 복부와 가랑이 사이에 숨긴 채 항공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다가 적발됐다. A씨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B씨는 포장된 물건이 필로폰이라는 걸 알지 못했고 이를 밀반입하려는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씨는 경비로 받은 돈으로 태국행 비행기를 직접 예약하는 등 단순히 A씨를 수동적으로 따라가지 않았고 포장된 필로폰을 신체 내밀한 부분에 부착하는 등 마약 수입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이 밀반입하려던 필로폰은 시가 3억3천만원 상당으로 3만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고 재판부는 말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행이 국제화·조직화하면서 국내에 수입·유통되는 마약 또한 급증해 엄벌 필요성이 있고 범행 방법, 거래량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밀반입한 마약이 모두 압수돼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태국 정부, 미얀마 군함의 태국 어선 공격에 공식 항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일 태국 정부는 태국 어선이 미얀마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미얀마 정부에 공식 항의를 제기했다. * 11월 30일, 라농 해역에서 발생, 태국 어선 한 척이 미얀마 군함에 의해 공격을 당해 선원 4명(모두 태국인)이 붙잡힘.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치앙라이에서 열린 이동 내각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 사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함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품탐은 4명의 태국 선원들은 안전하다면서 태국-미얀마 국경위원회(TBC)를 통해 미얀마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억류된 어선과 태국 선원들의 반환을 요청, 마리스 외무부 장관은 미얀마 대사를 소환해 태국 선원들의 석방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방부는 공격당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 중이며 국경위원회를 통해 태국 선원들의 귀환과 어선 반환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205/govt-seeks-answer-on-ship-attac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새해 국내선 항공권 50,000매 30% 할인 (사진출처 : gcc.go.th) Suriya 교통부 장관은 6개 항공사가 여행객에게 30% 할인된 항공권 50,000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예정된 방콕-치앙마이, 방콕-치앙라이, 방콕-핫야이, 방콕-콘캔, 방콕-끄라비, 방콕-푸켓, 방콕-사무이섬, 방콕-우본랏차타니, 방콕-우돈타니 항공편에 적용된다. 할인을 제공하는 항공사는 Bangkok Airways, Nok Air, Thai AirAsia, Thai Airways International, Thai Lion Air 그리고 Thai Vietjet Air 등이다. 30% 할인은 지정된 새해 여행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요금을 기준으로 하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여행객은 항공사에 직접 항공권을 예약해야 한다. 출처 : https://shorturl.at/vq1w3 <출처 : KTCC> ▶ 12월 첫째 주에 방콕에서 대기오염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The Standard)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은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방콕 대기오염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태국 동북부 상공에 찬 공기가 확산되면서 방콕 수도권 대기가 정체되 논과 밭 소각으로 인한 연기가 겹치면서 7일(토) 이후 대기가 흐려지기 시작하여 오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콕시청은 12월 1일 이미 방콕 시내 50개구 중 14개구에서 초미세먼지(PM2.5) 평균치가 주황색(35.6~70 마이크로그램)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기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EFTA 당사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과 자유무역협정 타결 (사진출처 : EFTA) 2024년 11월 29일, 태국 상무부 장관은 태국의 EFTA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어 태국이 유럽 국가와 맺는 첫 FTA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5년에 시작된 협상은 2022년6월에 재개되어 10차례의 협상 끝에 2024년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종 라운드가 열렸으며, 협상이 타결됐다. * 협상 타결 단계로 승인이 필요하며, 이후 최종적으로 발효될 예정 EFTA는 태국과 EFTA 당사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간의 경제적 유대 강화, 시장 접근성 개선, 지적 재산권 보호, 협력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출처 : https://www.efta.int/trade-relations/free-trade-network/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일 태국 뉴스

2024/12/02 13:54:17

▶ 태국·말레이시아 홍수로 최소 12명 사망 태국 홍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홍수로 침수된 가옥에 구조 요원들이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2024.12.01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에서 태풍·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 북부를 강타한 홍수로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양국 당국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나라티왓·얄라·빠따니·송클라 등 태국 남부 10개 주에서 홍수로 9명이 사망하고 6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태국 재난 당국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당국은 지난달 22일 이후 지속된 폭우로 발생한 이번 홍수가 해당 지역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1만3천여명의 이재민이 집을 떠나 학교·사찰 등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200곳으로 피난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태국 행정부는 홍수 상황을 매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29일 7천만 밧(약 28억원)의 피해 복구용 비상 예산을 승인했다. 또 구조대를 각 지역에 파견하고 피해를 본 주마다 5천만 밧(약 20억원)의 구호 자금을 배정했다. 태국 기상청은 극심한 폭우가 이주까지 남부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태국 남부와 맞닿은 말레이시아 북부에서도 클란탄주를 중심으로 9개 주에 걸쳐 15만명 이상이 홍수로 피해를 보았고 3명이 숨졌다고 재난 당국이 밝혔다. 또 홍수로 최소 8만명이 대피소로 대피했다. 한편 지난 10월 하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등 6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 최소 170여명이 숨졌다. ▶ 동남아 샤인머스캣 시장 커지는데…태국서 농약잔류 검사 강화 샤인머스캣에서 허용 기준치 이상 농약 검출 태국 식약청 11월에 수입된 포도에 적합성 검사 한국, 샤인머스캣 수출 6위 국가…꾸준히 성장 중 "원산지 및 유통과정 모니터링 표준 준수 확인해야" 샤인머스캣(사진=연합뉴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에서는 수입산 샤인머스캣에 대해 농약 잔류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수출용 샤인머스캣에 대한 농약잔류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품청은 지난 5일 수입된 샤인머스캣 포도 6932kg에 대해 농약 잔류 적합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태국 소비자위원회에서 샤인머스캣 수입업체가 태국에서 사용 금지된 화학물질인 클로르피리포스 (Chlorpyrifos)와 엔드린알데하이드(Endrin Aldehyde)를 포함한 제품을 유통한 것과 관련해 태국 식약청에 법적 조치를 요구하면서다. 클로르피리포스는 태아와 어린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며, 학습 및 기억 능력 저하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증상을 유발해 2020년 6월부터 태국 내 사용이 금지됐다. 엔드린알데하이드는 고독성 농약으로 1981년 7월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하지만 태국 소비자 단체가 방콕 및 수도권에서 샤인머스캣 24개 샘플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약 95.8%의 샘플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한 샘플에서는 태국 내 사용이 전면 금지된 위험물질 4등급 성분이 발견된 것이다. 태국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대다수 샘플의 농약 잔류량은 안전 기준 내에 있으며, 올바르게 세척하면 소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위원회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태국 식약청은 10월 28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공중 보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수입품을 검사하고 모니터링하는 조치를 개선할 계획이며, 2024년도 회계연도부터 분석용 과일 및 채소 샘플을 기존 500개에서 50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2023년 기준 태국의 샤인머스캣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3258억원 수준이다. 뒤를 이어 호주(328억원), 페루(102억원) 순이다. 한국은 6위로 28억원 규모에 머물고 있지만, 태국 내 한국산 샤인머스캣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태국 내에서 농약 잔류 검사를 강화함에 따라 수입업자들은 원산지 및 유통 과정을 엄격히 모니터링 하게 될 것”이라며 “태국에 판매하는 농산물이 태국 법률에 따라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이데일리> ▶ 미얀마군, 자국 영해내 태국어선에 사격…"1명 익사·31명 구금" 지난달 30일 태국 라농주 앞바다에서 태국 어민들을 구조한 태국 해군 초계정 모습.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어선들이 미얀마 영해에서 조업하다가 미얀마 해군에게 피격됐다. 이 과정에서 어민 1명이 익사했고 31명이 구금됐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남서부 라농주 인근 미얀마 영해에서 조업하던 태국 어선들을 향해 미얀마 해군 초계정 3척이 발포했다 태국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태국 어선 15척 중 2척이 미얀마 영해로 약 7.4∼10.6㎞ 들어가 조업하다가 사격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태국 어민 3명이 물에 뛰어들었다가 1명이 익사했고 나머지 2명은 태국 해군에 구조됐다. 미얀마 해군은 또 태국인 4명과 미얀마인 27명 등 어부 31명을 태운 어선 1척을 끌고 가 어부들을 구금했다. 다른 어선들은 조업에 쓰던 그물을 급하게 잘라내고 엔진을 가동해 태국 영해로 복귀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국방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얀마 해군이 태국 어선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고 단지 경고 사격을 한 것이라면서 당국이 사실 조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 외교부에 미얀마 외무부와 협력해 구금된 선원들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태국 외교부는 미얀마 당국과 협의해 어부들의 석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국제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어업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태국 어선이 미얀마 해역에서 불법 운항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농주 어업부도 어민들에게 어선이 양국 영해 경계선 근처를 항해할 때 미얀마 영해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태국 어선들은 종종 미얀마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태국 해역보다 어류 자원이 더 많은 미얀마 해역에서 계속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방콕시, 새로운 반려동물 규정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방콕 시청은 시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사육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20만 마리로 추산되는 방콕 수도권의 고양이와 개 등 반려동물에 대한 주인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길 잃은 동물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방콕에는 약 2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있으며, 이 중 약 29,000여 마리가 유기견이나 길거리 개나 고양이고, 개는 9,000여 마리, 고양이는 19,900여 마리로 추산된다. 나머지는 반려동물로 개 5만3,911마리, 고양이 11만5,821마리이다. 방콕 시청이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규정은 개와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방콕 시장의 서명 후 관보에 게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 후 360일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미등록 반려동물에 대한 벌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주인은 수의사로부터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에게 이식시키고 방콕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 마이크로칩을 통해 문제가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주인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규정은 주택 크기에 따라 사육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를 제한한다. 예를 들어, 20~80평방미터 콘도에는 개 1마리 또는 고양이 1마리를 키울 수 있으며, 특별한 허가를 받으면 최대 2마리까지 키울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2마리에서 최대 6마리까지 허용된다. 공격성이 문제가 되는 견종(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필라브라실레이로스 등)이나 과거 폭력적인 행동 이력이 있는 개체에 대해서는 외출시 입마개 착용과 1미터 이하의 짧은 목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동남아 자동차 거점' 태국서 日 기업 무너지는데…中 BYD, 좌·우 핸들 차량 다 생산한다 혼다·닛산·스즈키 공장 폐쇄 및 축소 BYD, 연산 15만대 규모 전기차 생산 우핸들 사용국서 좌핸들로 수출 다변화 연합뉴스 일본 닛산자동차 로고 동남아시아 내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에서 전통 강호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기업은 생산을 확대하는 상반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 내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는 현지 공장에서 기존 우핸들 차량 외에 좌핸들 차량도 생산해 수출용 다변화 전략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완성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혼다, 닛산,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는 한때 태국 내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다가 지난해 77.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태국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보조금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내연기관차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닛산은 태국 방콕에서 운영 중인 2개 공장 중 규모가 큰 1공장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고, 직원 약 1000명을 내년 가을까지 해고하거나 다른 사업장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혼다는 태국 아유타야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자동차 생산을 쁘라찐부리주 공장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도 내년 말 태국 라용 공장 폐쇄한다. 자료제공=BYD BYD가 태국 방콕 라용공장 완공 기념식을 갖는 모습. 반면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는 태국 시장에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HMG 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점유율은 44%에 달했다. BYD는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태국 방콕 라용공장에서 연간 15만대 규모로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BYD는 현재 태국 공장에서 아토3(ATTO3), 돌핀(DOLPHIN)을 시작으로 씰(Seal), 씨 라이온7(SEA LION 7) 등 우핸들 차량 생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BYD는 향후 2년 내 공장 가동률을 100%로 높이기 위해 수출용 좌핸들 모델 생산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국은 우핸들 사용 국가이지만 현지 공장 내에서 좌핸들 차량도 생산해 수출지역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동남아 내 인도의 인니를 제외하고는 우핸들 모델을 공격적으로 판매할만한 국가가 없고, 태국의 중립국적 위치를 활용해 유럽의 중국산 배터리전기차(BEV)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HMG경영연구원 관계자는 “BYD는 지속적인 해외 판매 확대와 중국업체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견제 강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활용해 태국 공장의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이투데이> ▶ 2024년 11월 24일까지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3,130만명 방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쏘라웡 관광체육부 장관이 최신 관광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31,313,787명에 달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총 소비액은 약 1조4,664억 바트에 달했다. 관광체육부가 밝힌 방문국 상위 5개국은 아래와 같다. 1위 중국(방문객 6,096,010명) 2위 말레이시아(방문객 4,443,173명) 3위 인도(방문객 1,868,802명) 4위 한국(방문객 1,647,328명) 5위 러시아(방문객 1,455,398명) 최근 1주일(11월 18일~24일)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749,306명(지난주에 비해 +1,362명, +0.18%), 1일 평균 관광객 수는 107,044명이었다. 7월부터 연말까지 태국에 입국하는 좌석 수(좌석 수용력)에 영향을 미치는 관광 진흥 조치가 10% 증가했다. 태국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태국 정부의 관광 진흥 조치가 있습니다. 육상 검문소에서 TM.6 카드를 면제하고 항공사의 프로모션 및 ​​항공편 수를 더욱 늘렸다. ▶ 태국 디지털 허브 계획, 에너지 문제 해결이 핵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태국 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중요해지고 있다. * 최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기업 에퀴닉스 등 해외 기업들이 태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태국 투자를 위해 1730억 바트 규모의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방짝(Bangchak Corporation) 대표인 차이왓(Chaiwat)은 AI(인공지능)가 공장 생산 계획 최적화부터 소매업체의 판매 촉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AI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차이왓 대표는 관련 시설에 얼마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 추가 전력을 어디서 생산할 것인지 여부는 AI 시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320/energy-key-to-push-for-digital-hub-pl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쓰레기 분리배출 촉진 위한 수거 요금 개편안 발표 (사진출처 : BMA facebook) 방콕시청(BMA)은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쓰레기 수거 요금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방콕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쓰레기 수거 요금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새로운 조례는 현재의 가구당 80바트의 고정 요금을 대체할 예정으로, 새로운 요금 체계는 180일 후 시행된다.) 방콕 시당국의 새로운 요금 체계(쓰레기의 양과 분리배출 여부에 따라 차등 부과)에 따르면, 하루에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구는 분리배출 시 월 20바트를, 그렇지 않으면 60바트*를 납부해야 한다.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을 초과하는 경우, 하루에 1입방 미터(Cubic Meter) 또는 200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정은 매월 20리터당 120바트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BKK Waste Pa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구청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분리배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더 낮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09442/fees-to-encourage-sorting-of-rubbish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태국 뉴스

2024/11/29 19:57:20

▶ 태국서 공사 중인 고가도로 붕괴…4명 사망·10명 부상 태국 고가도로 붕괴 현장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공사 중인 고가도로가 붕괴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방콕 남서부 사뭇사콘주 콕 끄라브 지역 방쿤티안-반패오 구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무너졌다. 크레인과 고가도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바로 아래 라마2 도로로 붕괴하면서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고가도로 위에 있던 작업자들이 밑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25명이 구조됐다. 당국은 라마2 도로를 폐쇄하고 크레인 등을 동원해 사고 잔해를 제거하고 있으며, 경찰과 기술진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라마2는 방콕과 남부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태국에서는 도로 등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5월에도 방콕 랏 크라방 지역에서 공사 중인 고가도로가 아래 도로로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지난 3월에는 라용주 철강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붕괴해 노동자 7명이 사망했다. ▶ 상무부 사업개발국(DBD), 2025년에 태국인 명의 불법 차용 조사 강화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은 내년에 27,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불법 태국인 명의 차용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에서는 외자 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태국인 명의를 빌려 서류상으로 외자 비율을 50% 미만으로 억제하고 있는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사업법 위반시 명의를 빌려준 태국 국적자, 명의를 빌린 외국인 모두 금고형 또는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사업개발국 고위 임원은 내년에 관광, 부동산 거래, 호텔, 리조트, 운송 로지스틱스, e커머스, 창고 등 26,830개 회사에 대해 위법한 태국인 명의 차용이 없는지를 엄격하게 조사한다고 밝혔다. ▶ 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확대" 웡 싱가포르 총리 태국 방문…"아세안 경제 통합 속도 내야" 패통탄 태국 총리(오른쪽)와 웡 싱가포르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싱가포르가 정상회담을 열고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9일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태국을 방문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했다. 패통탄 총리는 고품질 쌀과 유기농 계란을 수출해 싱가포르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는 소비하는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이 식량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국 총리는 또한 에너지 안보, 녹색 경제, 디지털 부문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들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협력과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웡 총리는 "시장 규모와 젊은 인구 등을 고려하면 아세안은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릴 비공식 대화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다음 달 방콕에서 미얀마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국 간 비공식 대화 개최를 추진 중이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웡 총리가 지난 5월 취임 이후 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8월 패통탄 총리 취임 이후 태국을 공식 방문한 첫 외국 정상이기도 하다. ▶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해 보안성이 약한 비밀번호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 (사진출처 : MCOT)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사이버 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노드패스(NordPass)는 '2024년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에서 '123456'과 'qwerty123'이 여전히 사람들이 무방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이 사이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보안성이 약한 비밀번호 사용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노드패스(NordPass)가 밝힌 태국 내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태국에서 최악의 비밀번호’ 상위 10위는 ‘123456’ ‘123456789’ ‘qwerty123’ ‘12345678’ ‘qwerty1’ ‘12345’ ‘1234567890’ ‘password’ ‘1234567’ ‘Qwerty!’등이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최악의 비밀번호’ 상위 10위는 ‘123456’ ‘123456789’ ‘12345678’ ‘password’ ‘qwerty123’ ‘qwerty1’ ‘111111’ ‘12345’ ‘secret’ ‘123123’등이었다.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이러한 보안성이 약한 비밀번호는 범죄자에게 문을 열어주는 행위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라. 그것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스리랑카 사이클론에 아동 등 12명 사망…인니 산사태로 27명 숨져 태국 13만여 가구 침수…휴교령에 도로 폐쇄·철도 운행 중단 인도네시아 홍수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마을이 잠긴 모습. 2024.11.29. photo@yna.co.kr (태국·자카르타=연합뉴스) 강종훈 박의래 특파원 =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폭우와 폭풍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최근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아동 6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주택 약 1천700채가 파손됐고,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침수와 산사태 피해 위험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구호 활동을 위해 2천700명이 넘는 군인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도 기상청은 사이클론이 스리랑카를 통과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를 향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오전께 최대 시속 70㎞에 달하는 돌풍이 타밀나두주와 푸두체리시를 강타할 것으로 예고했다. 우기가 한창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비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전날 북수마트라주 메단시 한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 나무와 진흙 바위가 관광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 넘는 사람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북수마트라주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인해 총 27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도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나라티왓·얄라·빠따니·송클라 등 태국 남부 7개 주에 최근 이어진 폭우로 1천800여 마을 13만6천여 가구가 침수됐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다. 남부 지역 주요 도로가 폐쇄됐으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휴교령이 내려졌다. 나라티왓주에는 26일 502㎜의 비가 내리는 등 지난 7일간 강수량 1천100㎜를 기록했다. 나라티왓주에서 학생 1명이 홍수로 목숨을 잃었고 빠따니주에서도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나오고 있다. 켈란탄·케다·테렝가누 등 태국과 인접한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도 홍수로 6만여명이 피해를 봤다. 태국 홍수 28일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민들 ▶ 방콕 시청, 방콕 시내에서 대형트럭 통행금지하는 24개 육교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시청이 10륜 이상의 대형 트럭 통행을 금지한 방콕 시내 육교 24곳을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지상 교차로를 통행해야 하며, MRT 오렌지 라인(지하철) 건설 공사 일환으로 철거 예정인 육교도 포함되어 있다. 통행이 금지되는 육교 24곳은 아래와 같다. (1) 펫차부리 로드 아속 교차로(아속 거리와의 교차로) (2) 펫차부리 로드 쁘라뚜남 교차로(라차쁘라랏 로드) 3) 펫차부리 로드 라차테위 교차로(파야타이 로드) 4) 펫차부리 로드 크렁딴 교차로(람캄헹 로드) 5) 피싸누록 로드 요마랏 교차로(싸완카록 로드) 6) 라마 4세 로드 쌈얀 교차로(파야타이 로드) 7) 라마 4세 로드 앙리두낭 교차로(앙리두낭 로드) 8) 라마 4세 로드 쌀라댕 교차로(씰롬 로드) 9) 라마 4세 로드 위타유 교차로(위타유 로드) 10) 파혼요틴 로드 라차요틴 교차로(라차다피쎅 로드) 11) 파혼요틴 로드 씨나니콤 교차로(씨나니콤 로드) 12) 파혼요틴 로드 카세트 교차로(응암웡왕 로드) 13) 파홍요틴 로드 싸판콰이 교차로(프라디팟 로드) 14) 파혼요틴 로드 얀파혼 교차로(깜펭펫 로드) 15) 딘뎅 거리 딩뎅 삼거리(라차윗티 로드) 16) 쏨뎃 쁘라삥크라오 로드 아룬아마린 교차로(아룬아마린 로드) 17) 라차윗티 로드 방프랏 교차로(짜란싸닛웡 로드) 18) 펫짜까셈 로드 타프라 교차로 (라차다피쎅 로드) 19) 랃프라오 로드 랃프라오 라차다 교차로(라차다피쎅 로드) 20) 랃프라오 로드 방까피 교차로(쑤커피반 1 로드) 21) 람캄헹 로드 람싸리 교차로(씨나카린 로드) 22) 쁘라쭈어텅 로드 퐁펫 교차로 (암옹완 로드) 23) 쁘라차툰 로드 쁘라차누쿤 교차로(라차다피쎅 로드) 24) 프라차랏 로드 웡싸완 교차로(라차다피쎅 로드) 이 강아지가 담긴 대야를 들고 물이찬 거리를 빠져나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태국 뉴스

2024/11/28 10:30:51

▶ 2025년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변화의 물결 예고 (사진출처 : The Nation)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태국 이커머스 시장은 Shopee, Lazada, 그리고 신규 진입자인 Temu 간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수수료 인상 지속으로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될 전망이다. * Shopee와 Lazada는 ‘Choice(위탁 판매 모델을 기반)’ 기능을 통해 중국 제품 유입을 늘리고 Temu에 대응하려는 전략을 구상 중(운영 효율성, 인프라 개선) 태국전자상거래협회에 따르면, 2024년 태국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조 1,000억 바트(약 317억 달러), 2027년에는 1조 6,000억 바트(약 46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다만 수수료 인상 등으로 연간 성장률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 Tiktok, Shopee 등 플랫폼의 라이브 커머스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 비디오 커머스는 2024년 동남아 이커머스 거래액의 20%를 차지(TikTok(86%), Shopee(57%), Facebook(52%)) 전통적인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들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리테일 미디어, 재판매(recommerce) 모델 등을 도입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장, 국경 간 전자상거래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09612/e-commerce-sector-set-to-heat-up-next-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 트럼프 2기 정부 출범하는 2025년 태국 GDP 0.9% 낮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제2기 트럼프 정권이 내년 1월 출범하게 되면 2025년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0.9%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 달러에 대한 바트화 약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미수출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은 트럼프 정권 출범이 태국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제품 수입관세를 60%, 기타 국가 제품 수입관세를 10% 상향한다는 등의 공약이 실행될 경우를 상정했다. 주로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수출, 중국에 부품, 반제품 수출 등 간접적인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미 수출은 7.8%, 태국 전체 수출액은 1.52%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에 대한 직접 수출은 태국 수출액 전체의 1.0%에 상당하는 31억 600만 달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격이 큰 분야는 미국 의존도가 높은 전기와 기계・부품, 고무・제품, 가구 등으로 예상했다. 2023년 태국의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대미 수출액 비율은 최근 10년중 최저인 2018년의 11.1%에서 17%로 확대됐다. 태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 잔고에서 차지하는 미국의 비율은 6.4%이다. ▶ 태국, 탄소 배출 목표 미달성 시 법적 조치 필요성 제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피차이 재무부 장관은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법적인 조치를 통해 배출 감소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목표에 관한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태국은 국제 협약에 따라 41년 내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 추정치로는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힘 또한, 피차이 장관은 유럽연합(EU)은 이미 수입 제품에 대해 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탄소 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시행 중이라며, 이는 태국의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했다. * 태국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해야 함. 태국의 투자 환경은 좋은 가격의 토지, 친환경 에너지 접근, 정부의 에너지 규제 등이 주요 요소로 꼽히며, 최근 데이터 센터 및 반도체 산업 등의 새로운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한편, 태국은 2022년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7 회의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에 서명하여 협약 체결 연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20~25%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 206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 태국은 현재 연간 약 5억 5,5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09457/minister-sounds-alarm-on-emiss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일부 지역에서 광견병 발생 증가해, 무료 백신 접종 실시 (사진출처 : Hfocus) 방콕 쁘라웻구 일부 지역에서 광견병이 동물 간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방콕 시청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사람과 애완동물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방콕시 공중 보건국 담당자들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 사람 및 애완동물을 대상으로 직접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정 장소에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접종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살고 감염 위험이 있는 주민들은 보건센터에서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방콕시에서는 애완동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스러운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했다. 애완동물이 불안해하거나 자꾸 무는 행동, 턱이 굳어지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당국에 연락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된 포유류에 물리거나 상처나 눈이나 입 점막을 핥는 것으로 감염된다. 광견병 발병 후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 태국 정부, 2025년 글로벌 관광객 4,000만 명 유치 캠페인 추진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정부는 2025년을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로 지정하며,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유치와 3조 4,000억 바트(약 979억 달러)의 관광 수익 창출을 목표로 특별 이벤트 및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관광정책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쑤리야 교통부 장관은 관광산업이 태국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특별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은 관광체육부가 마련해 내각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관광정책위원회는 관광객 안전 강화와 태국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정부 기관 간 협력 및 항공, 호텔, 온라인 여행사 지원 및 비자 절차 개선 등). 한편, 2024년 1~11월까지 태국은 약 31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1조 4,600억 바트의 수익을 올렸으며, 중국(약 610만 명), 말레이시아(약 440만 명), 인도(187만 명), 한국(165만 명), 러시아(146만 명) 순으로 방문객 수가 많았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09237/govt-plans-a-grand-travel-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일본 닛산, 태국 생산 축소…1,000명 감원·이전 방침 (사진출처 : Global Economic) 일본 닛산 자동차가 태국에서 생산을 줄이고 약 1000개의 일자리를 감축 또는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태국 내 2개 공장 중 1공장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고 내년 9월까지 2공장으로 운영을 통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공장 등 직원 약 1000명의 일자리는 사라지거나 이전될 예정이다. 교도 통신도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태국 닛산 직원 약 1000명이 2025년 가을까지 해고되거나 다른 사업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닛산의 최대 생산 중심지다. 닛산은 태국 1공장과 2공장에서 연간 각각 22만 대, 15만 대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2023 회계연도(지난해 4월∼지난 3월)에 닛산의 태국 내 판매량은 1만 4224대로 29.7% 급감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cPwfX <출처 : KTCC> ▶ 한국의 텍스트힙 트렌드(문화원장 인터뷰) (사진출처 : Thai PBS youtube 캡쳐) (나레이션) 한강 작가의 수많은 책들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역사를 만든 작가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한강 작가의 이런 노벨상 수상은 한국 국민들의 독서 열풍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1주일 안에 한강 작가의 소설 백만 부가 팔렸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 멋지다는 의미의 ‘텍스트힙’이라는 현상을 창조했습니다. [기자] 여기에 보이는 책들은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그녀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 멋지다는 의미의 ‘텍스트힙’이라는 현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어 많은 국가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선주 문화원장 인터뷰]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텍스트힙 현상이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으로는 책을 읽는 젊은 세대들의 숫자가 줄어들게 된 것이 있으며, Z 세대들이 이를 통해 남들과 차별화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일부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읽거나 쓴 서적을 함께 읽으며 이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한다고 합니다. [나레이션]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조사에서 1년간 책을 1권이라도 읽은 성인은 4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독서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거나 육아, 스마트폰 이용,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텍스트힙 현상은 한국인들의 독서를 더욱 장려할 수 있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선주 문화원장 인터뷰] 이선주 문화원장은 텍스트 힙처럼 독서문화가 유행으로 왔다가 지나가지 않고 생활의 일부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정부는 공공도서관 확충, 직장 내 독서문화 지원, 노인층을 위한 큰글자책, 오디오북 확충 등의 모든 연령대의 국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는 장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ext Hip" เทรนด์อ่านหนังสือแล้วเท่ห์ในเกาหลีใต้ / Thai PBS, 11.24, 방송, 20:41∼20:26, 파싸사촌 퐁피야짠,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5XK6f_iOPsw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쓰레기 분리배출 촉진 위한 수거 요금 개편안 발표 (사진출처 : webportal.bangkok.go.th) 방콕시청(BMA)은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쓰레기 수거 요금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10월 30일, 방콕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쓰레기 수거 요금 개정안을 통과시킴. 새로운 조례는 현재의 가구당 80바트의 고정 요금을 대체할 예정으로, 새로운 요금 체계는 180일 후 시행됨 방콕 시당국의 새로운 요금 체계(쓰레기의 양과 분리배출 여부에 따라 차등 부과)에 따르면, 하루에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구는 분리배출 시 월 20바트를, 그렇지 않으면 60바트*를 납부해야 한다. *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을 초과하는 경우, 하루에 1입방 미터(Cubic Meter) 또는 200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정은 매월 20리터당 120바트의 수수료를 지불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BKK Waste Pa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구청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분리배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더 낮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09442/fees-to-encourage-sorting-of-rubbis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