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 2차 쁘라윧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평가가 갈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출범 1년을 맞은 제 2차 쁘라윧 정권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에 대한 평가는 "총리로서 일을 매우 잘했다"가 15.9%, "총리로서 일을 비교적 잘했다"가 35.6% "총리로서 일을 그다지 잘하지 못했다"가 27.4%, "총리로서 일을 매우 잘못했다“가 20.5%였다.
또한 쁘라윧 총리를 "민주적인 지도자"라고 평가한 사람은 7.8%였고, 53.2%는 "군인 지도자"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1,250명의 태국인을 대상으로 6월 1~2일 걸쳐 실시했다.
▶ 880억 바트를 투입하는 경제 살리기 법안이 의회 제 1심의 통과, 야당은 기권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하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예산에서 약 880억 바트를 투입하는 법안이 찬성 264표, 반대 4표로 의회 제 1차 심의를 통과했다.
야권은 자금 용도가 불투명하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 의원들에게 기권을 호소하여 표결에서 185여명이 기권했다.
▶ 푸켓 모든 해변, 6월 9일부터 재오픈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푸켓 도지사는 6월 6일 푸켓 모든 해변을 6월 9일(화)부터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해변의 재개는 푸켓 전염병위원회 회의에서 승인되었다.
비치는 입장 가능하게 되지만,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끼리 사회적 거리를 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2시간 마다 청소가 실시되어야 한다.
아울러 푸켓 공항은 6월 15일부터 재개되며, 방콕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버스는 6월 9일부터 재개된다.
▶ 씨암 파라곤 백화점 내 파라곤 시네플렉스(Paragon Cineplex])에서 열린 신인 인기 배우 2명의 이벤트에 팬들이 몰려, 감염 위험으로 영화관 3일간 폐쇄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인기 드라마 'SERIES Y'에 출연하고 있는 2명의 인기 배우 아난(หยิ่น-อานันท์ ว่อง)과 온랏(วอร์-วนรัตน์ รัศมีรัตน์)의 이벤트 행사에 팬들이 몰려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행사장이었던 영화관이 3일간 영업을 중지하게 되었다.
이벤트가 열린 6월 5일(금) 저녁에 이들 2명을 보기 위해 행사장이었던 씨암 파라곤 백화점 내 파라곤 시네플렉스(Paragon Cineplex])에는 수많은 여성 팬들이 몰려왔다. 이러한 것이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위배되는 것으로 파라곤 시네플렉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폐쇄에 처하게 되었다.
또한 파라곤 시네플렉스를 운영하는 메이저 그룹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 씨라차 ’타이거쥬‘ 6월 12일부터 재오픈, 30일까지는 무료 입장
(사진출처 : 77Kaoded)
동부 촌부리 씨라차군에 있는 ’씨라차 타이거쥬(Sriracha Tiger Zoo)‘가 6월 12일(금)부터 재오픈한다. 또한 6월 30일까지는 홍보를 위해 태국인이나 외국인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동물원은 호랑이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코끼리와 악어 쇼 등 다양한 쇼를 관람한 수 있는 인기 관광지였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다.
입장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타이차나‘에서 체크인을 이용해 입장객을 8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6월 7일부터 재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방문 가능
(사진출처 : Royaloffice.th)
태국 왕실 사무국은 6월 6일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폐쇄되어 있던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6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이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6월 4일부터 재개 예정이었지만, 재개가 연기되었었다.
▶ 태국 민간 항공국(CAAT), 태국 국내선 추가로 7개 공항에 영업 재개 허용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민간 항공국(CAAT)이 6월 5일 국내선 발착 7개 공항에 대해 6월 6일부터 재개를 허가를 발표했다.
재개가 허가된 공항은 딱 공항, 뜨랏 공항, 나콘라차씨마 공항, 나랏티왓 공항, 빠이 공항, 펫차분 공항, 쑤코타이 공항이며, 이러한 공항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6월 6일 현재 유효한 공항은 다음과 같다.
■ 국내선
컨껜 공항, 춤폰 공항, 딱 공항, 뜨랏 공항, 뜨랑 공항, 나콘파놈 공항, 나콘라파씨마 공항, 나콘씨타마랏 공항, 난 공항, 나랏티왓 공항, 부리람 공항, 빠이 공항, 피싸누록 공항, 차야품 공항, 쁘레 공항, 메썯 공항, 메홍썬 공항, 라넝 공항, 러이엣 공항, 러이 공항 람빵 공항, 싸콘나콘 공항, 쑤라타니 공항, 우돈타니 공항, 우본랏차 타니 공항
■ 국내선과 국제선
끄라비 공항, 치앙마이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라이 공항, 싸무이 공항, 쑤완나품 공항, 수라타니 공항, 핟야이 공항, 후아힌 공항, 우따파오 공항
▶ 센트랄 월드에 소독약 배부 로봇 강아지 등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코로나-19 단계적 완화 조치가 서서히 내려지고 있는 방콕 쇼핑몰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에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손 소독젤 이용을 촉구하는 로봇 강아지가 등장했다고 APF 통신이 보도했다. 'K9'라는 이름의 로봇 강아지에 대해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접근하기도 했다.
K9은 기뻐서 뛰는 강아지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으로 태국에서 본격적인 도입이 막 시작된 제 5세대(5G) 이동 통신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고, K9 등에는 소독용젤이 장착되어 있다.
▶ 싸무이섬에서 부패된 외국인 여성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Newtv News)
6월 5일 남부 휴양지 싸무이 섬내 정글에서 사후 14~17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여성 부패된 시신이 마을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싸무이 남동부 방라마이 정글로 시신 옆에는 배낭이 있었고, 가방 안에는 현금 700바트가 들어있는 하늘색 지갑이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시체로 발견된 여성은 남편에 의해 5월 25일 행방불명 신고가 들어온 32세 우크라이나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 말에 따르면, 아이폰과 노트북이 없어졌다고 한다.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깨끗해진 파타야 란섬, 재개 후 첫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사진출처 : 77Kaoded)
깨끗한 백사장과 코발트색 바닷물로 유명한 파타야 란섬(Ko Kan)이 6월 1일부터 관광이 재개되어, 첫 주말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파타야 란섬은 약 2개월에 걸친 봉쇄 기간 덕분에 바다도 비치도 매우 깨끗하게 변해 6월 1일에 입장이 허가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 섬에 방문해 오래간만에 떠들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처럼 떠들썩한 상황 중에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가 확보되지 않거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도 일부 보여, 감염 방지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등 문제점도 보였다.
▶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민주당, 쁘라싼 전 중앙은행의 재무부 장관 취임을 타진하고 있지만, 집권당 팔랑쁘라차랏당 간부들은 역부족이라고 반대
(사진출처 : Thairath)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PPRP)에서 최근 당대표와 고위 당직자가 사퇴하는 등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연립정권에 속해있는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이러한 교체에 따라 개각이 실시될 경우 쁘라싼(ประสาร ไตรรัตน์วรกุล) 전 태국 중앙은행 총재 또는 파일린(ไพรินทร์ ชูโชติถาวร) 전 교통부 차관을 재무부 장관으로 취임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식통은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재건해야 하는 큰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팔랑쁘라차랏당 간부진 대부분은 "쁘라싼이나 파일린 두 사람은 역부족이라 재무부 장관으로는 부적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쿰빗 55(통로)에서 택시를 탄 여대생이 운전사에서 성폭행 피해 입어
(사진출처 : Khaosod)
유명한 대학에 다니는 여대생이 방콕 통로(Tonglor) 지역에서 택시를 탔다가 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딸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어머니가 자초지종을 캐물어 택시 운전사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경찰들이 수사를 시작해 택시를 특정하고 택시 회사에 운전자 정보 제공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에서는 정보를 저장해 놓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