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14일 태국 뉴스

2020/06/15 15:53:04

▶ 정부, 국무회의에서 인터넷 서비스 기업에 VAT 과세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Droldsans.com) 정부는 해외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태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과세하는 것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기업은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아고다(Agoda) 등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로 과세 되면 연간 약 30억 바트 세수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측이 협력하지 않으면 해외에 있는 기업을 상대로 어떻게 과세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재무부, 육상 운송업체에 소프트 대출 고려, 고용 유지가 목적 (사진출처 : Khaosod) 재무부가 육상 운송업체에 소프트 대출을 공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대출은 육상 운송 산업 노동자 600만명 고용 유지가 목적이며, 태국 육상 운송 협회(LTFT)가 재무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부가 소프트 대출을 검토하게 되었다. ▶ 방콕 쎈쌥 운하에서 수영하던 소년이 배에 치여 사망 (사진출처 : One31 News)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에서 6월 12일 14세 소년이 보트에 치여 사망했다. 사망한 소년은 친구들과 수로에 들어가 놀고 있을 때 이곳을 지나던 배에 치였다. 방콕을 동서로 흐르는 쎈쎕 운하에는 교통 체증이 심한 방콕에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 수단으로 배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러한 쎈쎕 운하는 악취가 나는 더러운 물이지만 주변 어린이들은 때때로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하고 있다. 선박 운영 회사는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소년의 가족에게 장례 비용으로 20,000바트를 전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왓포’ 6월5일부터 오픈, 외국인은 관람 불가 (사진출처 : Richard Barrow TW) 거대 와불상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왓포(วัดโพธิ์)가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걸어놓았던 빗장을 풀어, 6월 5일부터 입장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외국은 입장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다. 인기 블로거 Richard Barrow 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6월 11일 왓포를 방문하려했는데, 출입문 입구에는 태국인만 입장이 가능(Only Thai People)하며, 외국인은 불가능하다는 표지가 붙어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왓포 관리인이 외국인의 입장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 내용을 들은 유저들은 외국인 관람 불가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의견도 퍼지고 있다. 관계자는 왓포 사원의 와불상과 벽화에 대한 보수작업 중이기 때문에 태국인에게만 관람을 허용했다고 밝히고, 7월 1일부터는 외국인에게도 관람이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4월 신용 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약 절반 (사진출처 : bot.or.th) 태국 중앙 은행(BOT)은 4월 신용 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5.57% 감소한 953억588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태국에서의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3.98% 감소한 794억1,422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9.62% 감소한 49억384만 바트, 캐싱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6.09% 감소 109억8,782만 바트, 사용 잔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30% 감소한 3,661억3,656만 바트가 되었다. 신용 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0% 증가한 2,388만4,528장이되었다. ▶ 6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5명은 모두가 사우디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4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19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없다. ▶ 에너지 공기업 방짝(Bangchak Corporation PCL, BCP), 올해 유류 소비는 전년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Thairath) 에너지 기업 정부계 방짝(Bangchak Corporation PCL, BCP)은 태국의 올해 유류 소비는 코로나-19의 다양한 제한 조치와 항공 여객 서비스 중지, 재택 근무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10% 정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왓(ชัยวัฒน์ โควาวิสารัช) 사장은 "유류 판매는 3월에 6% 감소, 4월과 5월에 20%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6월에도 이어 5%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빠툼타니도 길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성매매 여성으로 주변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월 14일 현재 치료 중인 환자수는 90명이지만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고, 태국 국내에서는 20일 이상 국내에서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빠툼타니도 탄야부리도 크렁쩻 쏘이 춤촌타랏비우에서 매춘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며, 주변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전부터 매춘 여성이 고객을 찾기 위해 이 장소에 모이고 있으며, 현재도 여성들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늦은 밤에 도로에 서서 차를 타고 지나는 남성들에게 1300바트에 매춘 권유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협상이 되면 인근 호텔로 이동한다. ▶ 카오키여우 동물원, 6월 15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ravel.trueld.net)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어 있던 국내 동물원이 6월 15일부터 속속 오픈하고 있다. 파타야에 인접한 카오키여우 동물원(Khao Kheow Open Zoo)도 6월 15일부터 영업 재개를 발표했다. 이 동물원 넓이는 무려 2,000에이커(8,000 평방킬로미터)나 되는 대형 동물원 중 한 곳이다. 이러한 광대한 부지를 관람하기 위해 60인승 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코끼리 수영과 펭귄 행진 등 볼거리도 많고, 이벤트 및 각종 동물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6월 15일부터 재개되며, 6월 중에는 외국인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6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20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없다.

6월 12일 태국 뉴스

2020/06/12 15:06:21

▶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발령됐던 '야간 통금' 6월 15일부터 해제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6월 12일 기자 회견에서 현재 태국 전역에서 발령되어 있는 야간 통행 금지(เคอร์ฟิว)가 6월 15일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야간 통행 금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4월 3일부터 실시되었다. 처음에는 오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것이 현재는 완화되어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였다. 야간 통행금지 해제로 6월 15일 이후에는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격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블 버블‘ 논의에 韓中日 등 많은 나라가 관심 보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쁘라윧 총리의 측근인 반싼(Bansarn Bunnag)씨는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격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구상을 둘러싼 논의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도 이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측근인 반싼(Bansarn Bunnag)씨가 6월 11일 방콕에서 기자들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퍼진 상황이지만, 해외여행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정이 6월 26일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의에서 협의될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도 화상 회의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반싼 씨는 한중일 외에도 베트남이나 뉴질랜드도 ‘트레블 버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국가가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 태국 상업 · 공업 ·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 정부에 외국인 투자자의 입국 제한조기 완화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상업 · 공업 ·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는 가까운 시일 내에 태국에서 사업 재개와 투자 확대를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게 태국에 입국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제안을 쁘리윧 총리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입국 제한 등의 코로나-19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의 책임자이다. 태국 상공회의소 카린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는 빨리 태국에서 사업을 재개하여 투자를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다. JSCCIB가 내세운 제안은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것일 것이다”고 말했다. ▶ 타이항공, 국제선 운항 재개 8월 1일로 미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타이항공(Thai Airways)은 8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에는 7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가 발표되었었지만, 이것이 늦춰져 8월 1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지역 및 노선은 다음과 같다. -방콕 ~ 오클랜드 (Auckland) : 2020년 8월 3일부터 주 3회 -방콕 ~ 북경 (Beijing Capital)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2회 -방콕 ~ 브리즈번 (Brisbane)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3회 -방콕 ~ 델리 (Delhi)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덴파사르 (Denpasar)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다카 (Dhak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광저우 (Guangzhou)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2회 -방콕 ~ 하노이 (Hanoi)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호치민 (Ho Chi Minh City)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홍콩 (Hong Kong)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이슬라마바드 (Islamabad)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자카르타 (Jakarta) : 2020년 8월 3일부터 주 3회 -방콕 ~ 카라치 (Karachi)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5회 -방콕 ~ 라호르 (Lahore)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주 4회 -방콕 ~ 마닐라 (Manila)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4회 -방콕 ~ 멜버른 (Melbourne)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나고야 (Nagoy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오사카 (Osaka Kansai)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퍼스 (Perth)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3회 -방콕 ~ 프놈펜 (Phnom Penh)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서울 인천 (Seoul Incheon)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6회 -방콕 ~ 상하이 푸동 (Shanghai Pudong)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2회 -방콕 ~ 싱가포르 (Singapore)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4회 -방콕 ~ 시드니 (Sydney)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타이페이 타오 위엔 (Taipei Taoyua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도쿄 하네다 (Tokyo Haned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도쿄 나리타 (Tokyo Narit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비엔티엔 (Vientiane)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양곤 (Yango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런던 (Londo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파리 (Paris)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한편, 밀라노, 로마, 모스크바, 비엔나, 스톡홀름, 삿포로, 후쿠오카, 센다이, 카트만두, 오슬로, 콜롬보에 운항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 싸무이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우크라이나 여성, 경찰이 성폭행 살인을 염두에 두고 수사 (사진출처 : Khaosod) 며칠 전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 산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32세 우크라이나 여성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부검으로도 사인을 특정하지 못한 경찰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현지 병원에서 실시한 부검으로는 사인 등을 알 수 없었다. 이러한 것으로 시신을 방콕 경찰 병원으로 옮겨 두 번째 부검을 실시했지만, 여기서도 사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어, DNA 검사를 요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여성의 죽음에 관여한 사람이 찍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체 발견 현장 주변의 CCTV 카메라 영상도 확인하고 있다. ▶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MRT 퍼플 라인, 요금 인하 기간을 9월말까지 연장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MRT 퍼플 라인(MRT Purple Line)은 당초 6월 30일까지로 정했던 요금 인하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노선의 정규 운임은 승차 구간에 따라 14~42바트로 되어 있었지만, 이번 결정에 의해 9월 30일까지 14~20바트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다. -역 구내에 입장 : 14바트 -승차 구간 1역 : 17바트 -승차 구간 2역~16역 : 20바트 이 요금 인하는 원래는 승객 증가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MRT 퍼플 라인은 방콕 북부와 논타부리도를 달리는 노선에서 타오뿐역(PP16, BL10)에서 MRT 블루 라인과 연결된다. 블루 라인에서 퍼플 라인으로 환승할 경우의 운임도 9월말까지 최대 48바트까지 인하되게 된다. ▶ 대만에서 귀국한 태국인 48명, 파타야 격리 지정 호텔에 도착, 14일간 격리 시작 (사진출처 : 77Kaoded) 6월 11일 오후 대만에서 귀국한 태국인 48명이 입국 직후 격리 관찰을 위해 파타야 지정 호텔 그랜드 벨라(Grand Bella)로 이동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48명의 귀국자 중 19명은 태국 여성이었고, 그 중 13명은 임신 중인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29명이 태국인 남성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에게 2주간 격리 시설에서 격리가 실시되고 있다. 그랜드 벨라 호텔은 정부의 지정 격리 시설로 인정되어 5월 29일부터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조지아(그루지야), 미얀마, 터키,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총 294명이 격리 중이다. ▶ 도요타 타일랜드, 아이오이 방콕 인슈어런스(ABI)와 운전 습관 반영형 보험 출시 (사진출처 : Autodeft.com) 태국 도요타 자동차(TMT)와 아이오이 방콕 인슈어런스(ABI)는 운전 습관 반영형 자동차 보험 ‘Toyota Care Pay How You Drive, PHYD(ขับดี ลดให้)를 출시했다. 이 보험은 ’T 커낵(T-Connect)'을 탑재한 1톤 픽업트럭 '하이 럭스 레보'와 SUV '포츄너'의 새로운 모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지난 4일 발표되었다. TMT 대변인은 “하이럭스 레보와 포츄너 신형 모델 구매자 중 약 30~40%가 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험은 1년에 5% 할인이 적용되며 2~8년차는 보험금 청구 이력이나 운전 거동 주행 거리에 따라 20~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4,891바트를 절약할 수 있다. 승차할 때마다 T 커낵(T-Connect)을 통해 ABI와 운전 데이터가 전송되며, 그것을 분석해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점수화 된다. 운전 종료 후 30분 이내에 보험 가입자에게 결과 및 안전 운전에 대한 조언 등이 전달된다. TMT와 ABI는 2018년에 주행 거리 연동형 자동차 보험 ‘Toyota Care Pay As You Drive, PAYD(ขับน้อย จ่ายน้อย)' 판매를 시작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 18.2명, 인도네시아 12.2명 등 보다 크게 상회하는 아시아 최악이다. ▶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인도, 6월중 개통 예정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라마 7세 다리’ 중앙에 길이 280미터, 폭 8.5미터의 인도가 정비되어 6월 11일 아싸윈 방콕 시장이 시찰했다. 6월 중 정식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라마 7세 다리는 1992년에 개통되어, 방콕 북쪽 교외 방스구와 논타부리도를 연결한다. 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사이에 고가 철도 선로가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고가 철도는 1992년 건설 도중에 계획이 중지되어 다리 구조물은 거의 30년간 방치되어 있었다. 방콕 시청은 선로가 통과할 예정이었던 부분을 인도로 개조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5월부터 인도교와 공원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 6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4명은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9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18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코로나19 감염은 없었다. ▶ 차차이 전 총리의 아들 민주당 전 부대표 끄라이싹씨 72세로 타계 (사진출처 : Thairath) 고 차차이(Chartchai Chunhavan) 전 총리의 외아들로 정치가로서 오랜 세월 활약해 온 끄라이싹(ไกรศักดิ์ ชุณหะวัณ) 씨가 6월 11일 설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2007년 12월 총선에서 민주당에서 출마해 당선되었고, 다음 해인 2008년 7월부터 2011년 8월에 걸쳐 민주당 당 부대표를 지냈다. 민주당은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정당으로 여러번 총리를 배출한 정당이다. ▶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친구 사이 사미승이 온라인 게임 둘러싸고 싸우다가 친구를 살해 (사진출처 : CH7 News) 6월 11일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수련 기간에 있는 승려 사미승(สามเณร) 15세 소년이 같이 수련 중인 18세 소년 사미승을 살해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전에 함께 불도를 닦기 위해 수련 중이던 친구 사이였는데, 6월 11일 아침 탁발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한 뒤 온라인 게임을 둘러싸고 말싸움이 커지면서 15세 소년이 근처에 있던 칼을 던진 것이 18세 소년 몸에 꽂혀 사망했다. 15세 소년은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혐의를 인정하고 체포되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제 4단계 규제 완화 발표, 6월 15일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허가, 바나 가라오케는 금지 (사진출처 : The Standard) 6월 12일 오후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제 4단계 규제 완화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이것은 6월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6월 15일부터는 태국 전역에 발령되어 있던 야간 외출 금지 명령도 해제되게 된다. 타위씬 대변인은 이번 제 4단계에 해제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폐쇄되었던 사업 중 95% 정도는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도 계속 폐쇄되고 있는 바나 술집, 가라오케 라운지, 나이트클럽, 안마 시술소 및 유흥 관계 시설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러한 업종의 재개시기 등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만약 5단계 규제 완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 검토된다면, 다음에는 이러한 시설 재개도 검토될 전망이다. 오늘 발표된 6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제 4단계 규제 완화 내용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공립학교는 7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120명 이하로 교실에서 수업 활동을 재개 - 정부의 회의나 교육, 학습용 건물은 적절한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재개 - 회의, 교육, 세미나, 전시회, 행사, 연회, 콘서트, 댄스 등을 호텔이나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실시할 경우, 1인 당 24 평방미터 넓이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재개. 또한 신제품 발표회이나 스포츠 대회도 재개가 가능하지만, 참가자는 1미터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의무 - 콘서트는 1인당 5미터 거리를 확보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재개 - 레스토랑이나 호텔, 푸드 코트, 슈퍼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 그러나 사회적 거리 확보를 해야 한다. 또한 주류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맥주를 홍보하는 사람에 의한 레스토랑에서 맥주나 주류 판매 홍보 활동은 금지. 또한, 주류 판매는 일반 레스토랑 등 음식점만 허용하며 바, 술집,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라운지, 안마 시술소, 기타 유흥 관련 시설은 금지하고 계속 폐쇄. - 어린이 놀이터(플레이 그라운드)와 워터파크, 놀이 공원은 다시 영업이 가능하지만, 볼풀과 어린이 이벤트 등으로 풍선으로 만든 집은 재개 불가. (단, 아케이드 쇼핑몰에서는 재개 허가) - 비행기는 사회적 거리 확보 필요없이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전체 좌석을 이용 가능. - 버스는 현재 탑승 정원의 70%까지만 이용 가능. - 스포츠 경기장, 스포츠 이벤트 개최 허가, TV 방송도 허용 (경기는 개최할 수 있으나, 무관객 시합만 가능) 상기 내용이 이번에 규제 해제나 금지에 대한 내용이며, 6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재개 후에도 엄격한 소독과 사회적 거리 확보는 의무로 되어있다.

6월 11일 태국 뉴스

2020/06/11 14:37:01

▶ 쁘라윧 총리, 비상사태 선언의 조기 해제 요구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수습되지 않았다"며 거부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감소를 이유로 현재까지 발령되어 있는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의 조기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실효성 있는 감염 확산 대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장치라고 지적하고,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완전히 수습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며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선언을 해제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 이유에 의한 것은 아니다"며 "비상사태 선언 하에서 막강한 권한이 정부에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는 선언을 좀처럼 해제하려 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반박했다. ▶ 제 4차 규제 해제로 학교, 학원 재개와 식당에서 음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Khaosod) 6월 10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제 4차 규제 해제로 영업이 재개될 예정 시설에 대해 발표했다. 이것은 예정이며, 6월 12일 다시 검토될 예정이라서 내용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 ■ 교육 시설과 학교 1. 국제 학교, 학원 2. 정부 기관의 연수 및 세미나 시설 ■ 경제와 생활에 필요한 시설 1. 레스토랑과 푸드 센터, 호텔 내에서의 음주 ※ 클럽과 바, 가라오케 등은 제외 ※ 음료 판매 촉진 활동은 금지 ※ 뷔페 형식의 가게에서 직원은 음식 전달만 가능 ※ 큰 소리로 대화 금지 2. 보육, 노인 간호 센터 등 3. 호텔의 회의실, 회의실, 전시 공간에서 세미나와 연수 ※ 4 평방미터 당 한 명꼴로 거리를 유지 4. 이벤트, 연회 대회 등 ※ 사람과 사람의 거리를 1미터 유지 5. 라이브 콘서트 ※ 5평방미터 당 한 명꼴로 거리를 유지 6. 영화관 ※ 중간 좌석을 띄우고 앉기 7. 플라네타륨 등 교육 과학 센터 ※ 중간 좌석을 띄우고 앉기 8. 모든 교통 ※ 차량 1대 당 정원의 70% 미만으로 운행 ■ 스포츠 및 기타 활동 1.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취재 ※ 취재팀 구성원은 150명까지, 관객은 50명까지 가능 ※ 마스크 착용(페이스 실드만 착용 금지) 2. 스파, 온천, 찜질방, 슈퍼 목욕탕 등의 시설 ※ 5평방미터 당 한 명꼴로 거리를 유지 ※ 안마 시술소 제외 3. 워터 파크, 수영장 ※ 8 평방미터 당 한 명꼴로 거리를 유지 4. 놀이 공원,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공원, 공공 수영장 ※ 실내 아동 놀이시설은 제외 5. 옥외 운동장, 체육관, 운동장, 무술 학교 ※ 모든 스포츠가 가능하지만, 시합의 경우는 무관객만 가능 ※ 홍보 활동은 금지 6. 백화점이나 상업 시설, 극장, 놀이 공원에 있는 게임 시설 ※ 2시간 이내 이용으로 제한 ※ 실내 이외의 시설은 불가 ■ 기사 출처 : https://www.khaosod.co.th/covid-19/news_4287827 ▶ 쁘라윧 총리, "집권당 당대표 변경 및 개각은 무관하다"며 개각에 부정적 입장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곧 당대표와 사무총장 및 집행부 임원 교체가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개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일부 파벌에서 나오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당내 리더십 변화는 정부와는 무관하다. 개각은 총리의 전권 사항이지만 당장 개각은 없다“고 밝혔다. PPRP 새로운 당대표는 쁘라윗 부총리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당이 그를 당대표로 선택하는 것은 당 내부의 이야기이고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 6월 9일부터 푸켓 해변 출입 금지 해제, 호텔은 7월부터 영업 재개 예정 (사진출처 : Thai Post)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남부 푸켓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책으로 해변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6월 9일부터 조치 해제가 도지사에 의해 선언되었다. 한편 푸켓 도지사는 푸켓 호텔은 감염 대책을 강구한 후 7월부터 영업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방콕 형사 법원, 방콕 파혼요틴 소재 유명 해산물 식당이 사기 뷔페 상품권 판매해 회사 경영자에게 징역 1,446년 선고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형사 법원은 6월 10일 방콕 파혼요틴에 있는 유명 해산물 식당 ‘렘껫 씨푸드(Laemgate Seafood, แหลมเกตซีฟู้ด)’ 간부 2명에게 각각 징역 1,446년을 선고했다. 램껫 씨푸드는 2019년 초 프로모션으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라인(LINE) 계정을 통해 10인분에 880바트라고 하는 저렴한 뷔페 상품권을 판매했다. 수천 명의 고객이 이 상품권을 구입해 입금을 했지만, "대량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재가 부족하다"며 일방적으로 프로모션 중단을 발표했다. 바우처를 구입한 약 350명의 고객은 램껫 씨푸드 운영 회사와 경영진 2명을 사기로 고소하고 총 2,207,720바트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간부 2명은 형사 재판소가 발부한 영장에 따라 체포되어 소비자 보호법, 컴퓨터 범죄법, 형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6월 10일 형사 법원은 운영 회사에 벌금 3,615,000바트와 경영진 2명에게 각각 징역 1,446년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 그러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벌금은 1,807,500바트로 감액되고 형기도 723년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형사 법원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2,500,960.99바트 환불도 명령했다. 한편, 실제 형기는 20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피고들은 1개월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 태국 경제 3개 단체,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가입 협상을 지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제 3개 단체(태국 상공회의소, 태국 공업 연맹, 태국 은행 협회) 합동위원회는 6월 10일 회의에서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가입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상 및 국내 절차에 몇 년이 걸릴 거라고 지적했다. 올해 8월에 협상을 시작해서 정리되지 않으면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국의 TPP 가입은 쏨킷 부총리(경제 담당)가 중심으로 추진 의사를 나타냈으나 올해 들어 태국 연립 정권 주요 파트너 2개 당의 당대표가 가입 반대를 표명했다. 또한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의 권력 투쟁에서 쏨킷 부총리가 각료 자리에서 밀려날 공산이 높아 장래가 불투명한 상태가 되었다. ▶ 세계은행, 태국 경제 성장 전망 마이너스 5%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VOAthai News) 세계은행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 성장 전망을 지금까지 나타냈던 플러스 2.7%에서 마이너스 5%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제한 조치로 경제 활동이 크게 침체되어있는 것이 큰 요인이다. 또한 같은 이유로 태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도 각각 마이너스 5.3%, 마이너스 5~6%의 경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과세 법안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정부는 6월 9일 국무회의에서 외국 사업자가 태국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 서비스를 제공하여 얻은 소득에 부가가치세(VAT)를 과세하는 법안(พ.ร.บ e-Service)을 승인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되게 된다. 이 법안은 태국에서 연간 매출액 180만 바트 이상의 사업자에게 VAT 등록 및 납세를 요구하는 것으로 VAT 세율은 7%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유통, 게임, 호텔 예약 등의 사업자가 대상이 되며, 태국 정부는 연간 약 30억 바트의 세수를 전망하고 있다. ▶ 경찰,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전자 담배 노점 적발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6월 10일 방콕 차이나타운 도둑 시장으로 알려진 크렁톰 시장(Khlong Thom Market, ตลาดคลองถม) 주변에서 전자 담배를 판매하고 있던 노점 27곳을 적발하고 전자 담배 및 관련 상품 20,000여 점을 압수했다. 태국에서는 전자 담배(아이코스을 비롯한 가열 푸드식 담배 포함) 수입, 판매,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법규를 모르는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전자 담배 소지로 거액의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있어 태국 관광청(TAT) 등이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 씨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 SCB), 음식 택배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 개시 (사진출처 : Siamturakij News) 상업 은행 대기업 씨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 SCB)는 레스토랑 택배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업계에서 선행하는 푸드 팬더(Foodpanda)와 그랩 푸드(Grab Food) 등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한 동일한 서비스이다. 푸드 팬더와 그랩 푸드는 레스토랑 측이 거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있어 레스토랑 측의 부담이 크지만, 로빈후드는 레스토랑 측에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우선 20,000개 점포 정도가 참가할 전망이다. ▶ 방콕 노선 버스, 승하차시 스마트폰으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Kaohoon) 방콕 대중교통 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 쓰라차이(สุระชัย เอี่ยมวชิรสกุล) 부국장은 6월 10일 노선버스 승차시 타이차나(ไทยชนะ)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체크인 및 체크아웃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히고, 이것에 협력을 요청했다. 6월 11일부터 실시되며, 버스에 탑승하게 되면 차내 여러 곳에 부착해 놓은 QR 코드 스티커를 스캔해서 체크인하고, 하차 전에도 그것을 스캔 설치해서 체크아웃을 하는 방식이다. '타이차나'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쇼핑몰이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 6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0명), 사망자도 제로 (사진출처 : Sanook) 6월 1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제로(0명)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5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17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은 없다. ▶ 태국인 민주 활동가, 캄보디아에서 납치되어 실종 (사진출처 : Benanews News) 태국 공영 방송국 타이 PBS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던 태국인 남성 민주 활동가 완철름(วันเฉลิม สัตย์ศักดิ์สิทธิ์, 37)씨가 6월 4일 오후 6시경 프놈펜 시내 자택 아파트 앞에서 무장한 여러 사람에 의해 차량으로 납치된 후 아직도 수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완철름 씨는 태국 탁신파 단체 UDD(일명 레드 셔츠)의 멤버로 2014년 탁씬파 잉락 정권이 군사 쿠데타로 무너진 직후 캄보디아로 망명했다. 망명 후에도 인터넷 교류 사이트(SNS)를 통해 태국 군사정권을 비판하고 있었으며, 납치되기 전날도 SNS를 통해 쁘라윧 총리를 비판하는 글을 개시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태국 주변 국가에 망명한 태국인 민주 활동가 중 적어도 8명이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어 실종되었다.

6월 10일 태국 뉴스

2020/06/10 13:11:51

▶ 쏨킷 부총리, 외국인 여행자 입국 허용은 올해 3분기~4분기 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66) 부총리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위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태국에서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가 올해 3/4~4/4분기(ไตรมาส 3-4)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미디어에 밝혔다. 쏨킷 부총리는 향후 해외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국가는 코로나-19 감염이 수습된 국가나 지역에 한정해서 진행해 가는 등의 대응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해 태국 정부는 6월 10일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양국 간 협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쏨킷 부총리는 구체적인 대상 국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특히 거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나라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쏨킷 부총리는 6월까지 기한인 국제선 입국 금지에 대해서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입국 제한 완화는 올해 후반으로 신중하게 검토중 (사진출처 : Khaosod) 쏨킷 부총리(경제 담당)는 최근 태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 규제를 올해 3분기(7~9월) 또는 4분기(10~12월)에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수습된 국가 국민들의 태국 입국이 우선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 건에 대해서 이미 쁘라윧 총리의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쏨킷 부총리는 "수출이 부진한 것도 있어, 국내 소비와 관광을 홍보하여 태국 경제를 V자로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로서는 감염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입국 제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 이번달 21일, 태국 전역에서 부분 일식 관측 가능 (사진출처 : Thaiger News) 태국 천문학 연구소(National Astronomical Research Institute of Thailand, NARIT)는 이번달 21일 태국 전역에서 부분 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방콕에서는 오후 1시 11분부터 오후 4시 9분까지이며, 가려지는 면적은 최대 39.6%(오후 2시 49분)이다.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서는 오후 0시 58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이며, 가려지는 면적은 최대 62.7%(오후 2시 42분)에 달한다. 또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금환 일식이 일어난다. ▶ 씨즐러, 영업 재개 후 방문하는 고객 수가 예상을 넘어 (사진출처 : MGR News) 씨즐러(Sizzler)를 운영하는 SLRT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경제 활동 제한이 5월 17일 완화돼 씨즐러 영업을 재개한 이후 고객 수가 이미 이전의 60~70%에 달하고 있어, 당초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 현재 수준으로 간다면 예전 고객 수로 돌아가는데 까지는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차녹(นงชนก สถานานนท์) 부사장은 "감염 확대 전보다 내점 손님의 1회 당 매상액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방콕 교외 아울렛 몰 '센트럴 빌리지’, 7월 말까지 세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 있는 아울렛 몰 ‘센트럴 빌리지(Central Village)'는 6월 9일 '슈퍼 브랜드 그랜드 세일(Super Brand Grand Sale)'이라는 이름을 붙인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그랜드 세일에서는 ’코치(Coach)‘ ’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지미 추(Jimmy Choo)‘ 등 약 130개 브랜드를 35~90% 할인 판매되며,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한편, 태국 소매 대기업 씨암 피왓(Siam Piwat)과 미국 싸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은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서 아울렛몰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Siam Premium Outlets Bangkok)'을 6월 19일 오픈한다. 이번 ’센트럴 빌리지‘의 슈퍼 브랜드 그랜드 세일은 경쟁 회사인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을 대항하기 위한 행사로 보인다. ▶ 방콕 수도권 경찰, 방콕에서 4명 체포하고 마약 19만정 압수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수도권 경찰은 6월 9일 방콕에서 마약 혐의로 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약 19만정, 분말 1.3킬로, 승용차 1대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각성제는 동북부에서 방콕에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국내에서 3~5월 사이 마약 4,900만정과 분말 1.6톤 압수 (사진출처 : Postsoday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3~5월 사이 국내에서 압수한 마약은 정제 4,860만정, 분말 1.6톤, 대마초 7.8톤 등이었다고 발표했다. 지역간 이동 원칙 금지, 야간 외출 금지 등 코로나-19 감염 억제 대책이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어 앞으로 마약 밀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경찰, 아동 포르노 배포 혐의로 태국인 남성 체포, 브콘탁테와 텔레그램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 ’태국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를 단속하는 태국 경찰 조직 TICAC(Thailand Internet Crimes Against Children)은 6월 9일 아동 포르노 공유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의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용의자는 암호화 통신 메시지 앱 ’텔레그램(Telegram)‘과 규제가 느슨하고 포르노 투고 제한이 없는 러시아 SNS ’브레콘(VK)'를 통해 아동 포르노를 공유했다. 태국에서 때때로 ‘브콘탁테'를 이용한 음란 영상과 게시물 공유로 체포자가 나오고 있다. TICAC은 어떠한 방법으로 아동 포르노를 공유해도 반드시 추적해 단속한 수 있다고 밝혔다. ▶ 방콕시장, 각 구청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이벤트 개최 금지를 지시 (사진출처 : Teenee.com) 방콕 시내 씨암파라곤 영화관에서 배우를 초청하여 열린 이벤트에 많은 팬들이 몰려,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 관점에서 문제가 되자, 방콕 시청은 전체 50개 구청에 유명인이 참여하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수 있는 행사를 허용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방콕 시청 담당자는 "아씨윈 방콕 시장이 연예인을 초대해 이벤트를 개최하지 말도록 모든 구청에 지시했다. 하지만 이것은 영화관이나 극장 영업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정부, 안전한 태국 여행 이미지 홍보 계획 (사진출처 : Thairath)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당국이 실시한 효과적인 조치를 배경으로 조용한 휴식과 안전한 지역을 앞세워 태국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할 계획이다. 태국 관광청 발표를 인용해 '더 타이거'가 보도했다. 광고 캠페인은 '부유한 젊은이’를 대상으로 해서 주로 중국이나 한국, 홍콩, 일본, 대만 관광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들 국가는 전염병 대응에 성공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는 이미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안전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또한 호텔에서는 청소 및 소독 후 방을 봉인하는 규칙이 도입된다. 아울러 투숙객 수도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 6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GR News) 6월 1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4명은 모두 해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다마스쿠스에서 1명, 파키스탄에서 1명, 인도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5명 중 2,981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신규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16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은 없었다. ▶ 6월 15일로 예정된 4단계 제한 완화 조치에 음식점에서 음주 허용 방안도 있어, 술집 등의 영업 허가는 아직 불가능 (사진출처 : Banmuang)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은 6월 10일 기자 회견을 열고, 6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 4단계 제한 완화(คลายระยะ 4)’ 조치 중 '음식점 내에서 주류 판매나 음주를 허용(ร้านอาหาร ขายได้ นั่งดื่มได้)하는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술집과 바, 노래방 등의 재개는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 4단계 제한 완화 조치로 재개 또는 더욱 완화가 예정된 업종은 국제 학교 및 개별 학교(교육부 감독하에 있는 학교는 7월 1일 재개 예정), 콘서트(관객 수는 제한), 대중교통에서 서로 옆자리 앉기(승차할 수 있는 것은 최대 승객은 정원의 70%) 등이다. 이러한 방안은 6월 12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타일랜드 포스트, 국제 우편 서비스 업무 재개 (사진출처 : MGR News) 우편 업무를 담당하는 국영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 Post)는 EMS 등 국제 우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은 EMS World, ePacket, Courier Post, Logispost World 등이다. ▶ 통행 금지 시간인 새벽에 파타야 해변 도로에서 뺑소니 픽업에 치어 태국 여성 사망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10일 새벽 외출 금지 시간인 오전 1시경 파타야 비치로드에서 여성이 도로를 건너다가 과속으로 달려온 픽업트럭에 치어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도주했다.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6월 10일 새벽 1시 무렵으로 해변 도로에서 여성이 뺑소니 픽업 트럭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신고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중년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구급대에 의해 긴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과속으로 달려온 픽업트럭이 해변 도로를 건너고 있던 여성을 치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뺑소니 사건으로 보고 CCTV 영상 분석해 용의자의 차량 행방을 쫒고 있다. 한편, 사망한 여성은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경찰은 피해자 여성의 신원 확인을 함과 동시에 어떠한 이유로 통행 금지 시간에 이동을 하고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6월 9일 태국 뉴스

2020/06/09 17:35:05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치안 담당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 코로나-19 감염 대책 위반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영화관에 경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치안 담당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은 방콕 도심 시암 파라곤 영화관에서 인기 배우를 초청해 개최한 이벤트에 많은 팬들이 몰려든 것에 대해 비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위반할 경우 책임자에게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감소와 더불어 사회 경제 활동 제한 조치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있다며, 폰피팟 사령관은 "모든 사업장에서 감염 대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따르지 않을 경우 엄벌에 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유엔 기관과 양해 각서 체결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유엔이 제창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유엔 개발 계획(UNDP)과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자연과의 공생과 지역 고용 창출 등의 '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추진‘과 ’관광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다른 나라와 공유‘ ’지속 가능한 관광 보급을 위한 인력 교류' 등에 대해 UNDP와 협력한다. UNDP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레나우드(Renaud Meyer) 씨는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부 푸켓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유행의 영향에 대해 TAT와 공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태국 관광 산업 재생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AT의 유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관광청장은 코로나-19가 수습된 후 태국 관광 산업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 등 새로운 형태가 요구된다. 1인당 지불해야 하는 관광 코스트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국은 2019년 국내 총생산(GDP)의 17%를 관광 산업이 차지했고, 44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유행에 따라 상황은 일변했다. TAT는 당초 2020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4,000만명으로 예상했었는데 5월에 1,400만명으로 하향 수정했다. ■ 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s, Thai : เป้าหมายการพัฒนาอย่างยั่งยืน) 지속가능 개발 목표 또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 부터 2030년 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이다. ▶ 태국 최대 아울렛 매장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6월 19일 오픈 (사진출처 :The Standard) 태국 소매 대기업 씨암 피왓(Siam Piwat)과 미국 싸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은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서 아울렛몰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 (Siam Premium Outlets Bangkok)'을 6월 19일에 개관한다. 면적은 약 50,000 평방미터로 태국 최대이다. 현재 코로나-19 억제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어 있어 제한 해제를 기다렸다가 오픈을 단행했다.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에서는 영국 '버버리'와 프랑스 '발렌시아가' 발리, 브라이틀링, 코치, 훌라, 휴고 보스,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몽블랑, 아디다스, 이브앤보이, 짐톤슨 등 태국 국내외 유명 145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주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비공개이다. 씨암 피왓과 싸이먼의 합작 회사인 씨암 피왓 싸이먼(Siam Piwat Simon) 마이클 탄 사장은 "이 아울렛은 천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여 태국 경제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쑤완나품 공항 주변 지역에서는 2019년 8월에 태국 소매 최대 기업 센트럴 그룹이 고급 아울렛 '센트럴 빌리지(Central Village)'가 오픈했다. 씨암 피왓은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아울렛 몰을 운영하고 있는 싸이먼과 손을 잡고 선행하는 센트럴에 대항한다. ▶ SNS 주류 게시물 주의 필요, 알코올 음료 사진 게시물에 벌금 50,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는 알코올 음료 관리법으로 주류 광고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알코올 음료 사진을 SNS 등에 게시 할 수 없으며, 이것을 위반하면 50,000바트에서 50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크라프트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비어바나 타일랜드(Beervana Thailand) 공식 페이스북에 6월 5일 주류 광고 위반으로 벌금 50,000바트가 부과되었다.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มาตรา 32 ห้ามโฆษณา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에 위반되는 것은 주류 브랜드를 알 수 있는 형태로 병이나 캔, 잔 사진이나 영상을 SNS 등에 투고 하는 것, 특정 제품을 마시도록 조언을 하는 것 등이다. 과거에는 유명 인사가 알코올 선전에 간접 개입되어 조사를 했던 적도 있었으나 엄격하게 시행되지는 않았다. 또한 확인되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과거의 게시물에도 위반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금지되어 있는 내용 -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เห็นยี่ห้อ) - 브랜드 이름을 알 수 있게 하는 술병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을 마시도록 권유하는세개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의 효능에 대한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สรรพคุณ) - 보게 하거나 초대해서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มหรือเชิญชวนให้ลอง) - 상표가 표시된 맥주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แก้วเบียร์ที่มียี่ห้อ) - 술에 관련된 뉴스를 쓰거나 번역 금지. 비록 태국에서는 팔리지 않지만 동기부여로 인해 소비자가 비행기를 타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ห้ามแปลข่าว เขียนเกี่ยวกับ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มีขายในบ้านเราแต่ก็เป็นเหตุแรงจูงใจในการ บินไปหาซื้อบริโภคได้) - 다른 나라를 방문해서 태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주류 사진을 찍어 게시하는 행위 금지. 왜냐하면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겨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เวลาไปเที่ยวห้ามถ่ายภาพ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ที่ไม่มีขายในไทยมา ลง เพราะอาจจะ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อยากกินและบินไปซื้อได้) - 알코올 로고가 붙어 있는 무료 증정품 게시 금지, 왜냐하면 비록 술병이 보이지 않더라도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어쨌든 술이나 맥주를 사야하기 때문이다. (ห้ามถ่ายของแถมที่มีโลโก้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เห็นแอลกอฮอล์ก็ตาม เพราะถือ ว่า ถ้าซื้อของแถมก็ต้องซื้อสุราหรือเบียร์อยู่ดี) - 알코올 금료 사진을 오래전에 게시한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불법이다. (โพสต์เก่าผ่านไปกี่ปี ถ้ายังมีภาพแอลกอฮอล์ ก็โดนหมด และเป็นความผิดได้) ▶ 참치캔 제조회사 타이 유니온, 남부 가공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400명 해고 (사진출처 : PPTV News) 참치캔 제조 최대기업 타이 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은 6월 9일부터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빡파낭군에 있는 해산물 가공 공장을 폐쇄(ปิดโรงงาน)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400여명은 전원 해고(การเลิกจ้าง)하며, 폐쇄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이라고 밝혔다. ▶ 경찰, 우타이타니도에서 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를 체포, 동영상을 업로드까지 해 (사진출처 : Thai Post) 딸(12)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의 혐의로 소녀의 아버지이자 중부 우타이타니도 반라이군 촌장 보좌를 담당하고 있는 남성(36)이 체포되었다. 남성이 촬영해 ‘싸이버 팁라인 리포트(Cyber Tipline Report)’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문제 삼은 미국 단체가 태국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용의자는 아내와 이혼한 후 딸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있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에 몇 번 불러내서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진술했다. ▶ 국방부, 보건부 태국인 귀국자 격리 시설로 호텔 9,000실 확보 (사진출처 : Khomchadluek) 콩씹(พล.ท.คงชีพ ตันตระวาณิชย์) 국방부 대변인은 외국에서 귀국하는 태국인 약 9,000명을 2주 동안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시설(State Quarantine)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와 보건부가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외국에 있는 태국인은 귀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무부에 연락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연락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콩씹 대변인은 "정부는 귀국하는 태국인 인원 상한을 1일 400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국방부 및 보건부는 귀국 후 격리를 위해 추가적으로 호텔 방 9,000실을 확보하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98%가 해외에서의 입국자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7일 보건부는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 확진자 중 98%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 확인자는 64명이었으며, 이 중 63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비율로는 약 98%로 대부분이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이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6월 6일 사이에 총 32,855명이 태국 정부 검역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거쳤으며,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입국한 사람들 대부분은 해외에서 유락 중이던 학생 등 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학생 등 젊은 사람들은 감염되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았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는 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중 노동 허가증이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입국 후 시설에서 2주 격리가 의무로 되어 있다. ▶ 6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2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태국인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1명 중 2,97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15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없었다. ▶ 경찰, 싸타힙에서 불법 파티 연 승려 6명도 포함된 21명 체포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8일 밤 파타야 남부 싸타힙 군내 수영장과 고급 단독 주택에서 불법 파티가 개최되고 있는 것을 경찰이 적발하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파티를 열고 있던 사람들은 21명에 달했으며, 그 중 6명은 불교 승려였다. 방싸레 비치(Bang Saray Beach) 근처에 있는 수영장이 딸린 단독 주택에서 6월 8일 밤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러명이 앉아 불법적인 술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서 술 파티를 벌이고 있던 용의자 21명을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체포한 후 자세한 인적사항을 조사하다가 그 중 6명은 승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승려 중 1명은 36세 태국인이었고, 5명은 16~19세의 미얀마인 견습 승려였다. ▶ 경찰, 파타야 방라문 편의점에서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칼로 직원을 찌른 태국인 체포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8일 파타야 방라문 지역 편의점에 나타난 남성이 매장에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달라는 것을 직원이 거부하자 그 직원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49세 쌈난(Saman Pratumwan)씨로 6월 8일 정오경 편의점에 찾아와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달라고 했으며, 그것을 직원이 거부하자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가 달려와 직원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24세 직원은 팔과 목을 칼에 찔려 부상당했다. ▶ 이집트에 거주하는 태국인 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211명 전세기로 귀국 (사진출처 : Thebangkokinsight.com) 주카이로 태국 대사관은 6월 8일 이집트에 거주하는 태국인 중 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카이로를 출발해 태국으로 향하는 특별기에는 탑승 예정자 220명과 대기자 명단에 10명이 사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명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어 탑승하지 못했다. 결국 특별기에는 211명이 탑승해 9일에 방콕에 도착했다. 한편, 6월 9일 현재 이집트에서는 어제 1,36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어 감염자는 총 35,444명, 완치자는 10,618명, 사망자는 1,271명이다. ▶ 파타야 아바니 호텔 ‘eGift Card’ 프로모션, 사전 구매하면 30% 보너스 제공 (사진출처 : AVANI Pattaya 홈페이지) 7월 1일 재개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는 파타야 5성급 아바니 호텔(AVANI Pattaya Resort & SPA)에서 ‘eGift Card’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아바니 호텔에서는 숙박과 식사, 회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상 ‘eGift Card'를 사전 구매하면 30%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온라인에서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500달러를 구매하게 되면 30%의 보너스가 추가되어 650달러 분의 e 바우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것은 아바니 호텔에서 숙박과 식사는 물론 스파나 회의 비용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현재 태국에서는 사람이 모이는 파티는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금지 명령 종료 후에는 유효 기간 내 아바니 호텔에서 이벤트나 모임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것은 아나비 그룹의 공통 프로모션이라서 각국의 아바니 호텔과 아난타라 호텔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e 바우쳐는 온라인(https://egiftcard.avanihotels.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6월 8일 태국 뉴스

2020/06/08 16:36:44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 2차 쁘라윧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평가가 갈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출범 1년을 맞은 제 2차 쁘라윧 정권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에 대한 평가는 "총리로서 일을 매우 잘했다"가 15.9%, "총리로서 일을 비교적 잘했다"가 35.6% "총리로서 일을 그다지 잘하지 못했다"가 27.4%, "총리로서 일을 매우 잘못했다“가 20.5%였다. 또한 쁘라윧 총리를 "민주적인 지도자"라고 평가한 사람은 7.8%였고, 53.2%는 "군인 지도자"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1,250명의 태국인을 대상으로 6월 1~2일 걸쳐 실시했다. ▶ 880억 바트를 투입하는 경제 살리기 법안이 의회 제 1심의 통과, 야당은 기권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하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예산에서 약 880억 바트를 투입하는 법안이 찬성 264표, 반대 4표로 의회 제 1차 심의를 통과했다. 야권은 자금 용도가 불투명하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 의원들에게 기권을 호소하여 표결에서 185여명이 기권했다. ▶ 푸켓 모든 해변, 6월 9일부터 재오픈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푸켓 도지사는 6월 6일 푸켓 모든 해변을 6월 9일(화)부터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해변의 재개는 푸켓 전염병위원회 회의에서 승인되었다. 비치는 입장 가능하게 되지만,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끼리 사회적 거리를 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2시간 마다 청소가 실시되어야 한다. 아울러 푸켓 공항은 6월 15일부터 재개되며, 방콕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버스는 6월 9일부터 재개된다. ▶ 씨암 파라곤 백화점 내 파라곤 시네플렉스(Paragon Cineplex])에서 열린 신인 인기 배우 2명의 이벤트에 팬들이 몰려, 감염 위험으로 영화관 3일간 폐쇄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인기 드라마 'SERIES Y'에 출연하고 있는 2명의 인기 배우 아난(หยิ่น-อานันท์ ว่อง)과 온랏(วอร์-วนรัตน์ รัศมีรัตน์)의 이벤트 행사에 팬들이 몰려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행사장이었던 영화관이 3일간 영업을 중지하게 되었다. 이벤트가 열린 6월 5일(금) 저녁에 이들 2명을 보기 위해 행사장이었던 씨암 파라곤 백화점 내 파라곤 시네플렉스(Paragon Cineplex])에는 수많은 여성 팬들이 몰려왔다. 이러한 것이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위배되는 것으로 파라곤 시네플렉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폐쇄에 처하게 되었다. 또한 파라곤 시네플렉스를 운영하는 메이저 그룹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 씨라차 ’타이거쥬‘ 6월 12일부터 재오픈, 30일까지는 무료 입장 (사진출처 : 77Kaoded) 동부 촌부리 씨라차군에 있는 ’씨라차 타이거쥬(Sriracha Tiger Zoo)‘가 6월 12일(금)부터 재오픈한다. 또한 6월 30일까지는 홍보를 위해 태국인이나 외국인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동물원은 호랑이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코끼리와 악어 쇼 등 다양한 쇼를 관람한 수 있는 인기 관광지였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다. 입장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타이차나‘에서 체크인을 이용해 입장객을 8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6월 7일부터 재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방문 가능 (사진출처 : Royaloffice.th) 태국 왕실 사무국은 6월 6일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폐쇄되어 있던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6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이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6월 4일부터 재개 예정이었지만, 재개가 연기되었었다. ▶ 태국 민간 항공국(CAAT), 태국 국내선 추가로 7개 공항에 영업 재개 허용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민간 항공국(CAAT)이 6월 5일 국내선 발착 7개 공항에 대해 6월 6일부터 재개를 허가를 발표했다. 재개가 허가된 공항은 딱 공항, 뜨랏 공항, 나콘라차씨마 공항, 나랏티왓 공항, 빠이 공항, 펫차분 공항, 쑤코타이 공항이며, 이러한 공항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6월 6일 현재 유효한 공항은 다음과 같다. ■ 국내선 컨껜 공항, 춤폰 공항, 딱 공항, 뜨랏 공항, 뜨랑 공항, 나콘파놈 공항, 나콘라파씨마 공항, 나콘씨타마랏 공항, 난 공항, 나랏티왓 공항, 부리람 공항, 빠이 공항, 피싸누록 공항, 차야품 공항, 쁘레 공항, 메썯 공항, 메홍썬 공항, 라넝 공항, 러이엣 공항, 러이 공항 람빵 공항, 싸콘나콘 공항, 쑤라타니 공항, 우돈타니 공항, 우본랏차 타니 공항 ■ 국내선과 국제선 끄라비 공항, 치앙마이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라이 공항, 싸무이 공항, 쑤완나품 공항, 수라타니 공항, 핟야이 공항, 후아힌 공항, 우따파오 공항 ▶ 센트랄 월드에 소독약 배부 로봇 강아지 등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코로나-19 단계적 완화 조치가 서서히 내려지고 있는 방콕 쇼핑몰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에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손 소독젤 이용을 촉구하는 로봇 강아지가 등장했다고 APF 통신이 보도했다. 'K9'라는 이름의 로봇 강아지에 대해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접근하기도 했다. K9은 기뻐서 뛰는 강아지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으로 태국에서 본격적인 도입이 막 시작된 ​​제 5세대(5G) 이동 통신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고, K9 등에는 소독용젤이 장착되어 있다. ▶ 싸무이섬에서 부패된 외국인 여성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Newtv News) 6월 5일 남부 휴양지 싸무이 섬내 정글에서 사후 14~17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여성 부패된 시신이 마을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싸무이 남동부 방라마이 정글로 시신 옆에는 배낭이 있었고, 가방 안에는 현금 700바트가 들어있는 하늘색 지갑이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시체로 발견된 여성은 남편에 의해 5월 25일 행방불명 신고가 들어온 32세 우크라이나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 말에 따르면, 아이폰과 노트북이 없어졌다고 한다.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깨끗해진 파타야 란섬, 재개 후 첫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사진출처 : 77Kaoded) 깨끗한 백사장과 코발트색 바닷물로 유명한 파타야 란섬(Ko Kan)이 6월 1일부터 관광이 재개되어, 첫 주말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파타야 란섬은 약 2개월에 걸친 봉쇄 기간 덕분에 바다도 비치도 매우 깨끗하게 변해 6월 1일에 입장이 허가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 섬에 방문해 오래간만에 떠들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처럼 떠들썩한 상황 중에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가 확보되지 않거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도 일부 보여, 감염 방지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등 문제점도 보였다. ▶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민주당, 쁘라싼 전 중앙은행의 재무부 장관 취임을 타진하고 있지만, 집권당 팔랑쁘라차랏당 간부들은 역부족이라고 반대 (사진출처 : Thairath)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PPRP)에서 최근 당대표와 고위 당직자가 사퇴하는 등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연립정권에 속해있는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이러한 교체에 따라 개각이 실시될 경우 쁘라싼(ประสาร ไตรรัตน์วรกุล) 전 태국 중앙은행 총재 또는 파일린(ไพรินทร์ ชูโชติถาวร) 전 교통부 차관을 재무부 장관으로 취임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식통은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재건해야 하는 큰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팔랑쁘라차랏당 간부진 대부분은 "쁘라싼이나 파일린 두 사람은 역부족이라 재무부 장관으로는 부적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쿰빗 55(통로)에서 택시를 탄 여대생이 운전사에서 성폭행 피해 입어 (사진출처 : Khaosod) 유명한 대학에 다니는 여대생이 방콕 통로(Tonglor) 지역에서 택시를 탔다가 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딸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어머니가 자초지종을 캐물어 택시 운전사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경찰들이 수사를 시작해 택시를 특정하고 택시 회사에 운전자 정보 제공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에서는 정보를 저장해 놓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