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태국 뉴스

2020/09/07 18:00:34

▶ DJ 출신 교도소 수감자의 코로나-19 양성 확진으로 감염 대책에 대한 지적 나와 (사진출처 : MGR News) 9월 2일 남성 수감자(37)의 코로나-19 양성이 밝혀지기 전까지 태국에서는 100일 동안 태국내 지역 감염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태국에는 코로나-19는 소멸되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있던 것으로 감염 대책에 소홀했던 것은 아니냐는 지적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초 감염 방지 대책을 내놓을 때에는 통제를 잘 따랐던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에는 쇼핑몰 등에 입점할 때 추적 어플리케이션 ‘타이차나’에 체크인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발열 검사가 없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도 하나 둘씩 보이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곳도 많다. 이러한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 것 때문인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9월 6일 양성이 확인된 남성 수감자의 감염과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발견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안전 대책을 따르도록 호소했다. @ 남성 수감자가 감염 대책을 게을리 한 행동 1. 체온 측정을 하지 않았다. (ม่คัดกรองวัดอุณหภูมิ) 2.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간과 (ละเลยเรื่องการสวม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และการ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3. 잔을 돌려 술을 마셨다. (ให้บริการเมนู “แก้วร่วมสาบาน”) 4. 팁으로 술집 직원과 함께 술잔을 돌렸다. (ดื่มแก้วเดียวกัน และทิปโดยการชงเครื่องดื่มให้พนักงานในร้านดื่ม) 5. ‘타이챠나’ 체크인을 게을리 했다. (ละเลยการลงทะเบียนไทยชนะ) 한편, 교도소를 포함하여 남성 수감자와 접촉 한 사람에 대한 코로나-19가 진행되고 있으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다. ▶ 태국 이민국, 9월 26일 체류 유예 기간 종료 전에 미리 비자 연장 수속을 요청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태국 이민국은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비행 취소 등으로 귀국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태국 체류 유예 종료 전에 미리 비자 연장을 하도록 촉구했다. 9월 6일 태국 이민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11개 언어로 앞으로 비자 연장 절차에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부타 빨리 수속하라는 공지를 전했다.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의 출국 기한은 9월 26일까지이다. 태국 이민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관광 비자 또는 무비자 체류 연장이 가능한 사람은 질병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사람이나 귀국 항공편이 없는 사람이며, 연장시 진단서와 자국 대사관에서 편지가 필요하다. 만약 비자를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 경우 9월 27일 이후부터는 오버스테이로 적용되어 벌금과 벌칙이 적용된다. ▶ 태국 관광청, 외국인에 대한 ‘이중 요금’ 폐지를 위해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거주 외국인 신분증 도입 추진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 관광지에서 당연하게 실시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이중 가격(Dual pricing)'에 대해 외국인들 약 12,000여명이 참가하여 정보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페이스북 ‘2PriceThailand' 등이 개설되는 등 이중 가격에 대한 ’폐지론‘이 나오고 있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들에게 국립공원과 사원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태국인과 동등하게 부여하고 외국인에게도 태국인과 동일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었으며, 정부 관광청(TAT)은 태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이중 가격‘을 가능한 한 빨리 종료시킬 것이라고 9월 5일 태국 국영 방송 NNT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태국 광관 촉진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에 거주 외국인을 포함하는 것은 법률에 의해 곤란하지만,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 요금에 대해 국립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이나 유명 관광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생각중인 방안은 외국인 요금을 폐지할 수 있는 어니기 때문에 ’거주 외국인 신분증(Expat Travel Card)‘을 도입하여, 그것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과 구별해 태국인과 동일한 요금을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 반정부 운동이 확산되는 태국에서 중고생도 항의 활동, 장발 금지 등 교육개혁 요구 (사진출처 : Prachachat) 젊은이들의 반정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9월 5일 방콕 교육부 앞에서는 교복 차림의 중고생 수백 명이 모여 ’두발과 복장의 자유화(เสรีทรงผม-เสื้อผ้า)‘를 포함한 학생들에 대한 위협 중지(หยุดคุกคามนักเรียน), 퇴보된 규칙 폐지(ยกเลิกกฎระเบียบล้าหลัง), 교육 개혁(ปฏิรูปการศึกษา)를 요구하고,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에 대해 "만약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사퇴하라(หากทำไม่ได้ ก็ลาออกไป)"고 주장했다. 태국 교육부에서는 학생 남녀 모두가 단발을 해야하는 규칙을 정하고 있었던 것을 1975년에 폐지했지만, 각지의 중, 고등학교에서는 이전의 규칙에 따른 교칙이 지금도 남아있다. 게다가 요즘도 교사에게 긴 머리를 잘리는 등의 일들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어, 이것에 대한 반발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반발이 코로나-19 감염이 수그러들면서 7월 중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활동 재개에 맞추어 권위주의적 교육에 반발하는 중고생까지 합세하는 시위 형태가 되고 있다. 5일 집회에서 학생들은 공정성을 나타내는 흰색 리본을 손이나 머리에 묶고 참가했으며, 학생들의 요구에 나타폰 장관과 학생 대표가 만나 대화를 나눈 후 나타뽄 장관은 "전국 교원 약 15만명에게 국가 규정을 주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년 개통 예정인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핑크 라인‘과 ’옐로우 라인‘ 차량, 캐나다 소재 중국 공장에서 완성 (사진출처 : TrainBusAirplane News) 2022년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2개 노선 ’MRT 핑크 라인(MRT Pink Line)‘과 ’MRT 옐로우 라인(MRT Yellow Line)‘에 사용될 차량이 완성되어, 중국 공장에서 태국을 향해 우선 1편성씩 출발할 예정이다. 2개 노선 모두 국영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t, MRTA)가 관리하는 철도로 운영 ’핑크 라인‘은 노스턴 방콕 모노레일(Northern Bangkok Monorail), ’옐로우 라인‘은 이스턴 방콕 모노레일(Eastern Bangkok Monorail)이 담당하고 있다.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중국 공장에서 만드는 ’Innovia Monorail 300‘으로 1편성(4량) 당 정원은 356명이다.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는 2022년까지 총 288량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핑크 라인은 논타부리 씨빅 센터(Nonthaburi Civic Center)에서 민부리(Min Buri)까지의 34.5킬로 구간으로 총 30개역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옐로우 라인은 라차다(Ratchada)에서 싸뭍쁘라깐 쌈롱(Samrong)까지의 32킬로 구간으로 총 23개역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이다. ▶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뼁소니 사건 불기소 의혹으로 SNS에서 불매운동 확산 (사진출처 : asia.nikkei.com)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면서 '레드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사고를 둘러싸고는 사건 당시부터 경찰 등의 변칙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았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고를 낸 페라리 차량이 사고 후 현장 근처 저택으로 도주했지만 바로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의혹 - 이후 자동차 정비 담당 남성이 출두해 "자신이 페라리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거짓 주장했지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허위라고 판단하고 남성을 대리로 만드는 공작에 관여했을 의혹 - 이후 대리 공작 실패 후 경찰 조사에 응해,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알코올이 검출되었지만 사실상 불문한 의혹 - 이후 경찰의 수사는 거의 진행하지 않았고 기소도 되지 않은 의혹 올해 7월 들어 새로운 목격자가 갑자기 나타나 "스포츠카는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오토바이가 사고 직전에 갑자기 차선을 바꿨다“는 증언을 얻은 것으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후 8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증인이 나왔다는 부자연스러움 부분에 대해, 국립 탐마싿 대학 법학부 교수 등 변호사 32명이 검찰과 경찰에게 불기소에 이른 자세한 경위를 밝히도록 요구하는가 하면, 레드불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시민 단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여론의 반발로 인하여 사건의 재수사와 새로운 구속 영장의 발행이 결정했지만, 사회적 격차로 태국에서 축적된 특권 계급에 대한 분노가 보이콧을 가속시키고 있다. SNS에서는 "세계 시민 여러분, 부디 레드불과 모든 관련 제품 불매에 ​​참여해주세요(The world, please help us boycott Red Bull and all their related products.)"라는 글이 "보이콧 레드불(#BoycottRedBull)' 해시 태그와 함께 퍼지고 있다. 레드불은 태국에서 시작된 에너지 음료로 태국 북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차리야우 유위타야(เฉลียว อยู่วิทยา)씨가 만든 영양 음료 '끄라딘뎅(กระทิงแดง, 태국어로 레드불)'을 오스트리아 사업가와 합작을 통해 세계에서 알리면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창업가인 차리야유 씨는 미국 포브스(Fobus) 백만장자 순위에서 태국 2위로 까지 성장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음료로 태국의 자랑이기도 했었다. 당시 워라윳 씨는 운전자 바꿔치기가 발각되어 일단 구속됐지만, 이후 보석이 인정된 이후 출두를 거부하고 있다가 자가용 비행기로 해외로 도피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영국 등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며 F-1 레이스를 관전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이 종종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조사 기관 슈퍼 폴(Super Poll)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태국 국민의 91.1%가 이 사건에 대해 "정의를 기대할 수 없다(พึ่งพา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ไม่ได้)”, 86.6%가 태국 사법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รู้สึกหมดหวังต่อ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ไทย), 82.5% “슬프고 고뇌하고 있다(เศร้าใจ เป็นทุกข์), 82.3%가 "전 세계에 수치다(อับอายไปทั่วโลก)" 65.5%가 ”태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잃었다(สูญเสียความภูมิใจในความเป็นคนไทย)’라고 대답했다. 한편, 태국은 사회 빈부 격차가 심한 국가이다. 세계 최대 금융 복합기업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의 2019년 추정에 따르면, 태국은 상위 1%의 부자들이 가진 재산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대상 40개국 중 러시아에 이어 비중이 컸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에서는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과 함께 현 정권이 쿠데타 정권에서 만든 헌법과 그 헌법 아래서 실시된 선거와 그 헌법에 따른 강권 정책에 반발이 높아지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국회 해선”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운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 태국 관광청, 최대 270일 숙박 가능한 ‘특별한 관광 비자’ 계획 (사진출처 : NBT News)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관광청이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발급 계획을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이 계획하는 ‘특별 관광 비자'는 태국에 90일간 체류 가능한 비자를 주고, 그것을 추가로 2번 연장하여 최대 27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자 신청자는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료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태국 입국은 전세기로 제한되어 있고, 태국 도착 후에는 태국 정부가 인정한 정부 검역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에서 14일간 검역 격리를 해야 한다. 윳타싹 총재는 2020년부터 2021년 성수기에 주로 서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특별 관광 비자'로 50만명의 여행객을 받아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 방콕 람캄행 Soi 52/2 콘도에서 연인끼리 싸움 끝에 여성이 8층 베란다에서 추락사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방까피구 후워막 람캄행 쏘이 52/2에 있는 콘도에서 9월 6일 오전 1시경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26세 여성이 8층 방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동거남 21세 대학생 말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시작된 후 여성이 베란다 쪽으로 가서 남성에 병을 던지고는 베란다 바깥으로 나가 매달리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것을 본 자신이 베란다로 달려가 여성을 끌어 올리려 했지만, 여성이 힘이 다해 손을 놓쳐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이 진술을 했지만, 이것을 모두 믿지 않고 자세한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9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1명은 인도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오늘도 청소 작업 및 접촉자의 검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5명 중 3,28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남부 라넝도 응아오 폭포 국립공원에서 외국인이 사진 촬영 중 절벽에서 미끄러져 사망, 사진 촬영 중 (사진출처 : Khaosod) 남부 라넝도 가오 폭포 국립공원(Ngao Waterfall National Park)에서 9월 5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남성(22)이 사진 촬영 중 실족하여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경고' 표지판이 있던 지상 15미터 지점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자원봉사로 태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인과 러시아인 등 7명이 푸켓에서 관광을 위해 라넝도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9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0/09/06 18:10:34

▶‘경제 상황 관리센터’ 회의에서 1,500만명에게 1인당 3,000바트의 현금 지급 승인, 소비 활성화 기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 다누차(ดนุชา พิชยนันท์) 부사무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타격을 받은 경제를 재생시키기 위해 설치된 ‘경제 상황 관리센터’ 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0만명에게 1인당 3,000바트를 지급하는 재무부 안건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현금 지급에 의해 소비가 탄력을 받아 국내 시장에 총 900억 바트 정도의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금 지급에 대해서는 대상 등에 대해 재무부가 가까운 시일 내에 세부 사항을 결정해, 경제 상황 관리 센터에 보고할 예정이다. 현금 지급은 10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세계 대학 순위, 태국 3개 대학이 800위권에 들어 (사진출처 : timeshighereducation.com)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최근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태국 17개 대학이 랭크인했다. THE 세계대학순위 종합 1위는 3년 연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차지했다. 2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3위는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4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5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 7위는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8위는 8위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 9위는 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10위는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이었다. 태국에서는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메퐈루엉 대학(Mae Fah Luang University),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의 3개교가 601~800위에 들었고, 이어 킹몽쿳 공과대학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가 801~1000위, 그리고 부라파 대학(Burapha University),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킹몽쿳 공과대학 랃끄라방(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킹몽쿳 공과대학 북방콕(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Bangkok)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이 60위, KAIST가 96위, 성균관대학이 101위, , 포항공대가 151위, 고려대학이 167위, 울산 과학대가 176위, 연세대가 187위 순으로 이어졌다. ▶ 쁘라윧 총리의 딸이 인터넷 댓글로 명예 훼손됐다며 100명 이상을 고소 (사진출처 : Thai PBS, Thairath) 쁘라윧 총리의 쌍둥이 딸이 인터넷상 글로 명예가 홰손되었다며 100명 이상을 고소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 말에 따르면, 두 딸은 나쁜 일을 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사건에 쁘라윧 총리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국가 부패 방지위원회(NACC),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의혹에 관련된 경찰관 21명을 수사하기로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문제로,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부정 또는 부적절한 판단을 내린 경찰관 21명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짜루완(พล.ต.ท.จารุวัฒน์ ไวศยะ) 경찰청장보는 "우리 경찰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을 감싸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국민들에게 의구심이 없도록 21명에 대해서는 국가 부패 제압위원회(NACC)에서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태국 경찰,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카메룬인 4명과 태국인 3명 체포, 홍콩과 한국에서 1,200만 바트 피해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경찰은 9월 3일 한국과 홍콩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로 약 1,200만 바트(약 435억9,376만원)를 가로챈 혐의로 카메룬인 4명과 태국인 여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는 서울과 홍콩 경찰 협력으로 실시되었다. 체포된 사기 조직은 태국인 여성 명의로 ‘TIMBERMATE'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ECHO SPORT‘라는 매장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태국 경찰은 한국인 1명과 홍콩인 2명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약 1,200만 바트를 ’TIMBERMATE‘에 송금했지만 제품을 보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8월 31일부터 용의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헤 컨껜, 마하싸라캄, 까라씬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국인 1명은 300,000달러, 홍콩인 2명은 8,025달러와 69,1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들은 사기 외에 자금세탁 허위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 노동허가 없이 취업, 오버스테이 등 혐의로 기소되었다. ▶ 북부 핏싸누록도에서 여성 고객이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미용사를 살해 (사진출처 : Naewna) 경찰은 북부 핏싸누록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미용실에서 74세 미용사 여성을 살해하고 금 액세서리를 훔친 혐의로 26세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9월 3일로 미용실 화장실에서 피해자 미용사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사망한 체로 발견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미용사 여성의 목에는 15센티의 날카롭고 깊은 상처가 있었고, 시신에서 금 액세서리가 사라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미용사 여성과 말다툼을 한 후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진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후 CCTV 영상을 토대로 빨간 오토자이의 행방을 쫓아 손님이었던 여성이 쑤랏타니도 출신 가구점 직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서로 동행을 요구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용의자 여성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죽였다"며 살해를 인정하고 빼앗은 액세서리는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해 동기가 헤어스타일 문제 이외에 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중국인 사업자가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호텔을 7년 임대 계약을 하고 올 2월부터 임대료도 내지 않고 사라져 (사진출처 : Siamrath) 9월 3일 아침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에 있는 3층 건물, 객실수 54실의 호텔 ’The Fairtex Sports Club and Hotel' 대표 쁘렘(เปรม บุษราคัมวงษ์) 씨가 파타야 보도 협회에서 회견을 열고, 중국인 사업자가 7년 계약으로 호텔을 빌려놓고, 그 후 올해 2월부터 임대료도 내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중국 사업자와의 계약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중국인의 이러한 사업 방식은 치앙마이와 코싸무이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문제의 중국 사업자의 회사는 방콕과 치앙마이에도 태국 법인이 있었으며, 장기 임대 계약은 2018년 9월부터 1달 100만 바트에 임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쁘렘 사장 말에 따르면, 올해 2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여 임대료를 인하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를 일체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인 사업자의 행방도 알 수 없게 되었다. 호텔 측은 중국인 사업자의 다른 지역 회사 등에도 연락을 했지만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파타야 남부 좀티엔에 큰 연못 공원 건설중, 2021년 8월 말 완공 예정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남부 좀티엔 세컨드로드를 따라 새로운 큰 연못을 둘러싼 공원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이 공원은 좀티엔의 세컨드로드에서 쏘이 12 뒤편에 있는 대규모 콘도 '리베라(Riviera)' 근처에 건설되고 있다. 공사 예산은 3,280만 바트로 올해 5월 30일부터 건설을 시작해 455일간 공사 기간으로 2021년 8월 27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큰 아름다운 연못을 둘러싸고, 운동 시설이나 산책, 식사 장소 등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9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3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자 1명, 미국에서 입국자 1명, 러시아에서 입국자 2명, 인도에서 입국자 2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자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38명 중 3,27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경찰, 학생 비자로 체류 중 총과 수류탄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외국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후웨이쾅구 쑤티싼(Sutthisan) 지역에서 학생 비자로 체류 중이던 외국인 2명이 불법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9월 3일 밤 무허가로 총과 실탄 등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 등으로 26세 싱가포르인 남성과 32세 인도네시아인 남성을 쑤티싼 지역 아파트에서 체포했다. 용의자의 콘도에는 가짜 번호판과 가짜 등록증의 빨간색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었거, 방 안에서는 총 7정과 실탄 584발 외에 수류탄, 연막탄, 섬광탄이 발견되었다. 고객은 주로 외국인으로 라인(LINE)과 위챗(WeChat)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거래를 하고, 비용은 비트 코인으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2명의 용의자는 총과 폭발물을 무면허로 소지 판매한 혐의와 소유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등록증을 위조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 쏭끄란 대체 4일 연휴로 파타야 란 섬에 약 2만명의 관광객 방문해 (사진출처 : INN News) 9월 4일부터 7일까지의 쏭끄란 대체 4일 연휴로 인해 방콕에서 가까운 파타야 란섬(Koh Larn)에 많은 태국인 관괭객이 몰려들었다고 현지 파타야(The Pattaya News) 뉴스가 보도했다. 란섬에는 이 4일 연휴 동안 약 20,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객들로 인해 파타야에서는 단비가 내리고 있다. 란섬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지만, 그 폐쇄 기간 덕분에 해변과 바다는 매우 깨끗이 회복하고 있으며, 지금은 태국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재 이용이 가능해진 란섬에 가려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체온 검사 등을 실시하고 발리하이 부두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하는 코로나 안전 대책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 9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6, 83) 2명, 영국에서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46)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3, 53, 56) 3명 등이다. 한편, 위의 싱가포르인 3명은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 증명서까지 발급된 사람이었으나 왜 태국 도착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는지 또는 싱가포르 검사가 잘못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6일에도 청소 작업 및 관계자의 검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4명 중 3,28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9월 4일 태국 뉴스

2020/09/04 20:49:29

▶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클럽 DJ가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100일 만에 국내 감염자 나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9월 3일 교도소(เรือนจำ)에 수감 중이던 수감자의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수감 중 감염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카오싼 로드와 라마 3세 로드, 라마 5세 로드 소재 술집에서 일하던 유명 DJ로 약물 사용으로 체포되어 8월 26일 수감되었다. 8월 29일부터는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9월 2일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이미 격리되었다. 보건부는 9월 2일 태국 국내에서 100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양성이 확인된 수감자의 활동 내역과 동선은 다음과 같다. ▶ 8월 12일~26일 방콕 방못(Bangmot) 지역에 있는 콘도 ‘Baan Suan Thon’에서 가족과 함께 지냄 ‘3Days and 2Nights Bar & Restaurant' 라마 3호점(월, 목, 토)과 라마 5호점(금, 일)에서 DJ로 활동 ▶ 8월 18일~8월 26일 카오싼 로드에 있는 바&레스토랑 ’Caf‘에서 DJ로 활동 ▶ 8월 26일 자가용을 운전하고 라차다 로드 형사재판소에 가서 중앙 특별 교정 연구소에 수감 다른 34명의 수감자와 감방을 공유, 전원 음성 판정 ▶ 8월 29일 기침 증상. ▶ 9월 2일 검사를 받음, 결과는 양성 ▶ 9월 26일까지 연장해주었던 관광비자 외국인, 이후에 태국 숙박, 건강상 이유나 항공편 부족으로 귀국 불가시에는 30일 비자 추가 연장 가능 (사진출처 : Khomchadluek)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태국에 발이 묶여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태국에 머무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그 기간도 곧 종료된다. 관광 비자가 만료되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9월 26일까지 출국해야 한다. 태국 이민국은 9월 3일 기자회견에서 9월 26일부터 30일 체류 연장을 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의결된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에 해당할 경우 30일 체류 연장이 허가되며,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반복해서 30일간 연장할 수 있다. 1. 건강상의 이유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경우.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것을 증명하는 진단서 제출이 필요. 2. 항공기 부족이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대사관의 편지, 또는 결항 증명서 제출 필요. 기한이 가까워지면 출입국 관리국 혼잡이 예상되므로 절차는 가능한 빨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방콕 도로에서 도로 함몰 잇따라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에서 도로 함몰이 잇따르고 있다. 9월 2일 정오 도시 철도 블루 라인 방쁘랏역 근처 짜란싸닛웡 로드(ถนนจรัญสนิทวงศ์) 노면이 몇 미터 사방에 걸쳐 수십 센티에서 1미터 정도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방콕 시청은 현장 1차선 통행을 금지하고, 긴급 보수하여 구멍을 메우고 다시 포장해 오후 4시경 복구되었다. 또한 3일에는 씨나크린 로드와 파타나깐 로드 교차로에서 도로에 수십 센티의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공사가 실시되었다. ▶중국 자동차 회사 ‘장성 기차’, 내년 초에 태국에서 자동차 생산 시작 (사진출처 : Thairath) 중국 자동차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GWM)‘는 태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연료와 전기 자동차 및 자동 운전 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며, 앞으로 태국 공장을 아세안(ASEAN) 생산 거점으로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초 태국에서 철수한 GM 라용 공장을 인수했다. ▶ 경찰, 코팡안에서 대마밭을 적발, 농장 주인은 확인되지 않아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9월 4일 팡안섬(Koh Phangan)에서 대마밭을 적발했다. 하지만 이 대마를 관리해 온 사람이 확인되지 않아 체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지역 주민 정보를 얻어 1개월 전부터 대마초 농장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거기에는 대마초와 원예용 호스 및 비료가 있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심고 관리를 해온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 대마초를 압수하는기로 결정하고, 경찰은 9월 4일 아침 1라이(1600평방미터) 대마초 농장에서 약 40그루, 무게 60킬로의 대마초를 압수했다. 경찰은 땅 소유주와 인근 주민으로부터 대마초 농장에 대해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보름달 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아름다운 백사장에 모여 풀문 파티(Full Moon Party)가 개최되는 남부 쑤랏타니도 팡안섬에서는 이전부터 마약이나 대마초가 만연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 타이항공 본사에 비행기 객실 분위기의 새로운 식당 오픈 (사진출처 : ThaiCateringTH Facebook)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본사에 있는 직원 식당이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면 비행기에 탑승할 때와 같이 비행기 트랩을 올라야 한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승무원이 고객을 맞이하며 인사를 한다. 또한 레스토랑 실내 장식은 비행기 안에 있는 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져, 의자는 비행기 좌석을 옮겨 놓았고, 테이블도 엔진 등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기내식을 만들던 요리사들이 가담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타이항공 담당자는 "고객에게 비행기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수 있도록 기재를 살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파산에서 재건중인 타이항공으로서는 이 새로운 레스토랑이 조금이나마 수입원의 하나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 국내선 플라이어 패스(Flyer Pass) 판매, 2021년 8월 말까지 사용 가능 (사진출처 : bangkokair.com)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에서는 프로모션으로 플라이어 패스(Flyer Pass) 판매를 9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이것은 항공권 하나로 4번을 탑승할 수 있는 것이다. 경로는 두 노선으로 모두 국내선에 4번 탑승이 가능하다. 대상 노선과 요금은 각각 다음과 같다. ▶ 국내선 패스 (Domestic Pass) 대상 노선 : 싸무이를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 요금 : 3,900바트 (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 등 제반 비용 포함) 예약 및 탑승 기간 : 2020년 9월 3일 ~ 2021년 8월 31일 ▶ 싸무이 패스 (Samui Pass) 대상 노선 : 싸무이 발착 국내선 전 노선 요금 : 7,900바트 (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 등 제반 비용 포함) 예약 및 탑승 기간 : 2020년 9월 3일 ~ 2021년 8월 31일 판매 장소는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해 방콕 본사, 치앙마이, 푸켓, 싸무이, 람팡, 쑤코타이의 각 매표소이며, 또한 9월 3일~6일 방콕 바이텍(BITEC)에서 열리는 이벤트 타이티여우타이(Thai Tiew Thai)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패스 사용 조건이나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공식 사이트 : https://www.bangkokair.com/flyerpass ▶ 태국에서 100일 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나와, 해외 여행 이력은 없어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보건부는 100일 만에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새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방콕에 있는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37세 남성 수감자로 이 남성은 방콕에 있는 여러 개의 술집이나 레스코랑에서 DJ로 일을 했었다. 지난달 26일 불법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소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다. 그 후 목에 통증이 있어, 지난 9월 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이 남성 수감자는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었다.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100일 만으로 태국 정부는 남성 수감자의 가족 외에 직장, 법원, 교도소에서 농후 접촉자를 찾아내 감염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 태국 민간 항공국, 국내선에서 기내 서비스의 규제 완화, 기내식의 제공 및 판매 가능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국내선 기내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기내식이나 음료 제공과 판매 및 기내에서 물품 판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선에서는 4월 말 이후 이러한 기내 서비스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약 4개월 만에 해금되는 것으로 국제선의 경우 2시간 이상 비행은 밀봉된 용기에 제공하는 등의 조건하에 허용되고 있다. 또한 승객에 대해서는 음식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방콕 도시 철도 ‘골드 라인’, 10월부터 운행 개시 (사진출처 : Businesstoday News) 방콕 시청은 고무 타이어식 무인 차량이 전용 궤도 위를 주행하는 자동 안내 레일식 여객 수송 시스템(AGT) 방콕 최초의 노선 '골드 라인(Gold Line)'이 10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10월에는 꾸릉 톤부리(Krung Thonburi)역, 짜런나콘(Charoen Nakhon)역, 크렁싼(Khlong San)역의 3곳을 우선 개통하며, 요금은 15바트이다. 골드 라인은 운전자가 없는 모노레일 방식이며 차량은 ‘Bombardier Innovia APM 300'으로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타이어를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도록 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은 80킬로미터이다. ▶ 태국 군경, 미얀마 국경 근처 딱도 메썯 검문소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6명 체포, 도우미 태국인 2명도 체포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은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얀마와 국경이 육로로 연결돼 있어 밀입국이 용이하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경이 닫혀 있기 때문에 밀입국자가 늘고 있다. 태국 군인과 경찰은 9월 3일 새벽 미얀마와 국경 근처의 딱도 메썯 검문소에서 밴에 타고 길을 지나려던 밀입국 중국인 남녀 6명과 그들의 밀입국을 돕던 태국인 2명을 체포했다. 무이강을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은 미얀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었으며, 만료된 태국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있어, 태국 당국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9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100일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1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4명 중 1명은 9월 2일 태국 국내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남성이다. 태국에서는 100일 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확인되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마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상(31)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4) 1명, 사우디아라비라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3)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31명 중 3,27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코로나-19 양성 반응 나온 DJ 출신 교도소 수감자가 일해왔던 방콕 클럽 폐쇄와 소독작업 실시 (사진출처 : TNN) 9월 3일 오후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방콕 교도소 수감자 중 클럽 DJ로 일해왔던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방콕 시내 클럽에서 DJ로 일하고 있던 37세 남성으로 불법 약물 혐의로 체포되어 지난달 8월 26일에 수감되었다. 이 남성은 체포되기 전 방콕 방못구에 있는 ‘Ban Suan Thanon’ 콘도에서 가족 5명과 함께 살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 남성은 수감 후 8월 29일 소량의 가래가 나왔으며, 9월 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과 함께 수감되어 있던 다른 34명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CCSA는 태국에서 지역 감염은 지금까지 100일 동안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남성의 2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그 결과에 시전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남성은 DJ로 일해왔으며, 일하던 곳은 ‘3Days and 2Nights Bar & Restaurant(ร้านสามวันสองคืน)’이라는 클럽 등 3곳으로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3일간 폐쇄하고 대규모 소독작업이 실시되는 것 외에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19일 보도됐던 지역 감염 양성 반응이 나온 2명은 이후 검사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보니, 바이러스는 이미 감염 능력도 상실되었고 항체가 있었기 때문에 정부 CCSA는 이 사람에 대해서는 신규 감염자 수에 넣지 않았다.

9월 3일 태국 뉴스

2020/09/03 20:23:38

▶ 9월 4일부터 7일까지 쏭끄란 대체 휴일, 4일 연휴 기간에 일부 고속도로는 무료 (사진출처 : EXAT) 태국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된 쏭끄란(Songkran) 대체 휴일을 9월 4일(금요일)과 9월 7일(월요일)로 정해, 9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4일 연휴가 된다. 쏭끄란 휴일은 총 3일이며, 그 중 1일은 7월 27일 사용했고, 나머지 2일이 9월 4일과 7일이 된 것이다. 한편, 현재 태국 정부는 국내 관광 촉진을 위해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을 벌이며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있다. 이 캠페인 등으로 이번 4일 연휴에 국내 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고속도로 공사(EXAT)는 연휴 동안 5개 유료 도로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9월 3일~8일 -Burapavithi Expressway (Bang Na - Chon Buri) -Kanchanapisek Expressway (Bangplee-Suksawat) ▶ 9월 4일~9일 -Chalerm Mahanakorn Expressway (First Stage Expressway) -Si Rat Expressway and Udon Ratthaya Expressway (Bangpa-In - Pakkret) ▶ 쁘리디 신임 재무부 장관이 취임 1개월도 안돼 사임해 쁘라윧 총리 타격 입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개각에서 재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61) 재무부 장관이 9월 1일 '건강상의 문제(ปัญหาสุขภาพ)'로 사임했다. 쁘리디 씨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직접 초빙했으나 단기간에 사임해 총리의 구심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8월 개각은 경제 정책을 담당해왔던 쏨킷 전 부총리, 웃따마 전 재무부 장관 등 비의원 4명의 각료가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의 압력으로 사임함에 따라 실시되었다. 쁘리디씨는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으로 취임한 태국 국영 석유 화학 업체 PTT 글로벌 케미컬 전 사장인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60)씨와 함께 쁘라윧 총리 권한으로 재무부 장관에 입각했었다. 그러나 취임 초부터 팔랑쁘라차랏당 사무총장이자 재무부 차관인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씨와 인사 등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었다고도 보도되고 있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이었던 2014년 방콕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쿠데타를 일으켜 탁씬파 민선 정권을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다. 이후 내외 압력으로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를 실시해, 군정이 유력 정치인을 모아 출범시킨 팔랑쁘라차랏당이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이어 제 2당이 되었으며, 중소 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의 지지를 받아 총리 지명 선거에서 프어타이당 내놓은 후보를 물리치고 총리에 연임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군과 특권 계급의 지지를 받고 있는 쁘라윧 총리의 권력 기반은 단단할 것으로 보이지만, 쁘라윧 총리 본인이 민주 정치 경험이 없는 데다 비의원이라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연립정권에서 힘이 약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육군 시절 상관이었던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사령관)가 올해 6월에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로 취임하며 당에서 압력이 더욱 강해지고, 총리의 권한으로 임명된 쏨킷 부총리 등 4명의 각료를 지키지 못해 사임하게 됐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리 권한 임명이 이전 4명에서 사실상 2명으로 줄어들고 쁘라윗 부총리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쁘라윧 총리의 존재감 권력 누수가 부각되고 있다. 쁘리디 재무부 장관의 사임으로 쁘라윧 총리의 입지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후임 선정에 실패하면 총리로서의 위치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 파산한 타이항공 자회사 윙스펜 서비스(Wingspan Services), 휴직중이던 2,600명 직원 해고 (사진출처 : Thai PB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이 인재 아웃소싱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상 지원 업무, 케이터링 등을 담당하는 윙스펜 서비스(Wingspan Services)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쉬고 있던 직원을 9월 1일자로 해고(เลิกจ้างพนักงาน)했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것이 원인이다. 해고하는 직원 수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태국 국영방송국 MCOT, 카오쏟 신문 등에 따르면 2,6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타이항공은 2012~2019년 누계 약 660억 바트의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는 중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운휴에 몰려 경영 파탄에 빠졌다. 5월 하순에는 태국 중앙 파산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부채 총액은 6월말 현재 3,300억 바트에 이른다. ▶ 정부, 코로나-19 영향으로 TOT와 CAT의 합병을 반년 연장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TOT와 CAT 텔레콤의 국영 통신 기업 2개사의 합병에 대해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개 회사는 올해 초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년 이내에 내셔널 텔레콤(NT, บริษัทโทรคมนาคมแห่งชาติ)이라는 새로운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 승인되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합병이 진행되지 않아 6개월 연장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두 회사는 이전부터 몇 번이나 합병 계획이 부상하고 있었으나 노조의 힘이 강해 합병 계획이 좌절되었다. ▶ 태국 중앙은행(BOT), 올해 관광객 전망을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ebangkokinsight.com)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전망에 대해, 이대로 외국인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초 800만명에서 670만명으로 낮췄다. 또한 내년 외국인 관광객 전망에 대해서는 1,200~1,300만명으로 코로나 전(2019년 약 4000만명)에 비해 30%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역에 따라 확산 상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 수습되었던 국가에서도 2차 유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려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7월 민간 소비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 감소에 그쳐, 경제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와치라롱꼰 국왕의 후궁 씨니낫, 칭호와 지위 복권돼 (사진출처 : MGR Online) 와치라롱꼰 국왕(68)의 ’고귀한 배우자‘fh 임명되어 고위 승려를 부르는 호칭인 ‘짜오쿤프라(เจ้าคุณพระ)’까지 받았다가 이것이 박탈된 태국인 여성 씨니낫(สินีนาฏ พิลาสกัลยาณี, 35)씨에 대해 다시 칭호와 훈장, 군의 계급이 복권되었다는 것이 9월 2일 밝혀졌다. 씨니낫 씨는 공식적인 후궁 자리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씨니낫 씨에게 준 칭호, 훈장, 직위 모두를 지난해 10월에 박탈했다. 박탈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처럼 행동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 태국 식품약품위원회(FDA), 압수한 마스크와 체온계 등 무단 의료 위생용품 방콕 교외에서 소각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식품약품위원회(FDA)는 밀수입, 밀조 무단 판매 등으로 올해 2~-6월 사이에 압수한 마스크, 고무장갑, 소독 젤, 체온계 등 3억 바트 상당의 의료 위생용품을 9월 2일 방콕 교외의 호텔에서 소각했다. 압수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태국 국내에서 판매하려 했던 물건으로 성분과 품질 등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이다. ▶ 교통부, 꾸릉텝 다리 노면 포장 공사를 위해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폐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꾸릉텝 다리(สะพานกรุงเทพ)를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노면 포장 공사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꾸릉텝 다리는 1959년에 완성된 것으로 총 거리는 626.25미터티다. 포장 공사는 토폴리머 리포딩 아스팔트로 노면을 코팅하게 되며, 중장비 무게에 의한 다리에 부담을 고려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 중 꾸릉텝 다리의 모든 차선을 폐쇄한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공사 시간 동안 다른 경로로 우회하도록 요청했다. ▶ 건설중인 새로운 국회의사당에서 대규모 누수 발생, 공사 기간 5년이 넘었지만 아직 공사 중 (사진출처 : PPTV News)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새로운 ‘국회의사당(อาคารรัฐสภา)’에서 대규모 누수가 발생했다. 새벽에 상원 회의장 감시실 천장 배수관에 큰 구멍이 나서 대량의 빗물이 실내로 쏟아지면서 물은 수십 센티까지 올라 문에서 복도를 통해 홀에 흘러들어갔다. 직원들은 소파 등을 이동시키고 엘리베이터 전기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으로 분주했다. 사고 원인은 7층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조각 등이 배수 파이프에 유입되면서 파이프를 파열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에 걸쳐 폭우가 내려 고속도로 일부가 침수하는 등 큰 혼잡이 발생했다. 새로운 국회 의사당은 부지 면적 약 20헥타르에 총 바닥면적은 424,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태국 대형 종합 건설 회사 씨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 Construction)이 건설을 수주해 2013년에 착공했다. 2015년 10월에 완공 예정이었지만, 현재도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8월 미완성 상태로 새로운 국회의사당 사용을 강행했다. 씨노타이는 쁘라윧 연립 정권 파트너인 품짜이타이당의 당대표인 아누틴(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일족이 창업한 회사이다. ▶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 연말 완공 예정인 새로운 국회의사당이 비로 침수된 이후 "공사에 허점, 결함 많다“고 비판 (사진출처 : Daily News) 총 공사비 120억 바트(약 4,548억7,400만원)를 투자해 만드는 새로운 국회의사당이 9월 1일 새벽 집중호우로 빗물 배수가 잘되지 않아 일부 사무실에서 누수에 의해 바닥이 침수됐다. 새로운 국회 의사당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은 "공사에 허점이나 결함이 많다.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사를 하겠다(จุดอ่อน -บกพร่องมาก ย้ำรอหมดสัญญาถึงเข้าตรวจสอบได้)"는 입장을 나타냈다. 쏘라싹(สรศักดิ์ เพียรเวช) 하원 사무총장은 배수 파이프에 7층 건설 작업 중에 나온 돌과 콘크리트 조각이 흘러 들어가 파이프 일부가 손상되면서 거기에서 빗물이 넘쳐 실내로 들어가 침수되었다고 말했다. 침수된 사무실은 직원들이 총출동해서 가구 등을 이동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길이 분주했으며, 뒷정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 쁘라윧 총리,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의혹에 대해 특조위의 5개 제안을 받아들여 (사진출처 : Ejan News)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친 사건에 대해 얼마전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쁘라윧 총리가 특별 조사위원회의 5개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특별위원회는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각 방면에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진 것으로 쁘라윧 총리가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재수사를 하고 있었다. 쁘라윧 총리는 특별 조사위원회의 제안은 ‘사고 재수사’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린 사람의 처벌’ ‘사법 개혁 제안을 위해 이 위원회에 1개월의 시간을 주는 것’ 등이다. 이 위원회가 제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워라윳 용의자를 불기소하는 부정 부적절한 행위에 관여한 삭람은 경찰, 검찰, 의원, 변호사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 사회개발 인간안전보장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EV 택시 운용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사회개발 인간안전보장부(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พัฒนาสังคมและความมั่นคงของมนุษย์)는 9월 2일 ‘전기 자동차(EV)를 사용한 택시(แท็กซี่ไฟฟ้า)’ 서비스를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 'MG' 브랜드의 자동차를 태국에서 판매하는 MG 세일(타일랜드) 등 3개사가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실업 대책 일환으로 운전기사에 여성을 중심으로 한 실업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되었을 경우 공영 주택을 월 999바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택시 서비스의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고 병원, 학교 등하교 등을 예상하고 있다. ▶ 이민국 경찰,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데 비자 연장하러 이민국에 온 중국 남성 체포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이민국 경찰은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입국 관리국에 비자 연장을 하러 온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국인 남성은 9월 1일 오전 이민국에 가서 비자 연장을 신청을 했으며, 직원이 중국인 남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결과, 2019년 12월 17일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과 군인 행세를 하며 소매치기 강도, 무기 및 폭발물 소지 혐의 등이다. 체포된 중국인 남성은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인물과 동일 인물임이라는 것을 인정했고, 신병이 방콕 촉차이 경찰서로 넘겨졌다. ▶ 9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2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2)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3)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27명 중 3,27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101일 동안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호랑이 고환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방콕 거주 여성 관광객에게 비난 댓글 쏟아져 (사진출처 : Newyoke Post Twittwe) 8월 26일 방콕에 거주하는 여성이 호랑이와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SNS에 올린 것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유는 사진 중에 호랑이 고환을 잡고 찍은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에 찍힌 여성은 이 사진이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개시하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아요’ 등등으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상에서 반응은 차가워, "호랑이를 모욕하고 있다" "당신에게 호랑이의 개인적인 부분을 만질 권리가 없다“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그녀의 무례한 행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사건이 크게 보도되자, 타이거 킹덤(ไทเกอร์ คิงดอม) 사육사는 "전문가가 그 자리에 있다면 관광객은 동물들의 몸을 건드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고환을 만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관광객과 동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도록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2일 태국 뉴스

2020/09/02 19:36:09

▶ 태국 중앙은행, "외국인 입국 제한을 계속하면 태국 관광 산업은 치명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에 따르면 정부가 이대로 외국인 입국 제한을 계속하면 태국 관광 산업은 내년에는 치명적인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국 관광 산업은 외국인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4,000만명에 이르렀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으로 인해 올해는 이미 4개월 이상 외국인 관광객 제로가 되고 있다. 중앙은행 담당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면 내년 태국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부는 관광 산업과 경제를 위해서 외국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쁘리디 재무부 장관, 취임 후 불과 21일 만에 사의 표명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8월 6일에 임명되어 12일 국왕 앞에서 선서식을 거행한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61) 재무부 장관이 8월 31일부로 쁘라윧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사임을 승인하지 않고 철회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불과 21일 만에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 쁘리디 재무부 장관은 건강 문제라고 밝히고 있지만, 재무부 인사를 둘러싸고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 재무부 차관과의 불화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소비세국 국장 인사에서는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가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쁘리디 재무부 장관의 인사안이 채택되었지만, 사의 철회는 하지 않았다. 싼티 재무 차관은 집권당인 팔랑쁘라차랏당 당직자를 맡고 있는 베테랑 정치인으로 총리부 장관, 사회개발 인권보호부 장관,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쁘리디 재무부 장관은 까씨꼰 은행 사장, 태국 은행 협회 회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지만, 이번이 첫 입각이라 팔랑쁘라차랏당 내부에서는 "정치가 서툴러 재무부 장관으로 임무를 계속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으로 태국 남부 관광지 한산, 싸무이 객실 가동률은 10% 미만 (사진출처 : Siamrath) 코로나-19로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영향으로 태국 남부 관광지는 한산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남부 휴양지 싸무이섬(Koh Samui) 관광 협회 정보에 따르면, 섬내 호텔 객실 가동률은 8% 정도 밖에 지나지 않고 있다. 본토와 섬을 잇는 페리 이용자가 적은 것도 있지만, 방콕~싸무이섬을 운항하는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에 의한 운항 편수가 적은 것도 관광객이 들어오는데 어려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 협회는 하루 운항 편수를 현재의 6편에서 14편으로 증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섬에 연간 관광객 250만명 중 90%가 외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운항 편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견해도 강하다. ▶ 9월 1일에 태국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일본 후생노동성은 9월 1일 태국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40대 남성(국적은 확인되지 않음)이 검역을 통해 코로나-19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사람 중 총 5명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8월 1일과 8월 8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남성과 일본인 각각 1명은 이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8월 21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60대 태국인 남성과 이번 8월 29일 도착한 일본인 남성, 그리고 9월 1일 입국한 40대 남성의 2차 검사 결과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8월 5일 태국에서 말레이시아에 귀국한 말레이시아인 남성(46)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인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뿐이고, 국내 지역 감염은 3개월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국내에도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짜오프라야강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젊은 아시아인 여성 사체 발견돼 (사진출처 : Spring News) 9월 1일 짜오프라야강 딩덴 부두 근처에서 녹색 비닐봉지에 싸인 젊은 아시아인 여성 사체가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부패 상태로 판단해 적어도 사후 72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알몸 상태였고, 왼쪽 손목에는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 달린 팔찌와 오른쪽 허리에 상처가 있었다. 이후 신원을 확인을 위해 여성의 시신을 씨리랏 병원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했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반크렁싼 경찰서(สถานีตำรวจนครบาลคลองสาน)는 이 여성에 대해 알거나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02-438-1034로 정보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잠수함 구매 계획을 연기했지만 취소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쁘라윧 총리는 "해군은 중국 잠수함 2척을 추가로 구입하는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매를 취소한 것은 아니며, 구매 연기에 대해서는 해군이 중국 측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잠수함 구입은 국방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연기했지만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에 대해 "수사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얼마전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고 처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쁘라윧 총리가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설치한 특별위원회에서 이날 100페이지에 달하는 연구 보고서가 총리에게 제출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용의자 일으킨 사고에 대한 수사 및 사고 처리에 있어서 여러 문제가 있었음이 특조위 조사에 의해 밝혀졌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정부는 새로운 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한다. ▶ 태국 국철, 중국산 디젤 기관차 50량 구매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철(SRT)은 중국의 철도 차량 제조업체 세계 최대기업 중국 CRRC가 만든 디젤 기관차 50량을 65.3억 바트에 구입한다. 8월 31일 계약을 체결했다. SRT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관차는 차령이 40년을 넘는 것도 많아, 고장 빈발과 운행 속도 지연 등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새로운 차량으로 전환해 서비스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 일본, 말레이시아 등 5개국과 9월8일부터 '레지던스 트랙' 시작, 태국과는 7월말부터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일본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과의 사이에서 입국 후 14일간 자택 등에서 대기를 유지하면서 양방향간 장기 체류자의 왕래를 가능하게 하는 '레지던스 트랙(Residence Track)‘ 절차를 9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9월 1일 발표했다. 일본은 7월 29일부터 먼저 태국, 베트남 사이에서 ’레지던스 트랙' 접수를 개시했다. ‘레지던스 트랙’은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조건으로 상기 국가들에 거주하는 국적자 중 사업상 필요한 인재 등에 대해 일본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며, 입국 후 14일간 자택 등 대기 기간 중에도 행동 범위를 한정한 형태로 사업 활동이 가능하다. ▶ 파타야 나끄르어에서 6층 건물에 화재 발생해 건물 전소돼 (사진출처/Pattaya News] 9월 1일 새벽 1시경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거리에 있는 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6층 건물과 창고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1억 바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6층 건물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화재는 대형 화재로 확산되었다. 대규모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대는 소방차 10대와 소방관이 대규모로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거주자가 없었고, 현장 근처에 있던 사람도 소방대 등의 피난 유도에 따라 대피해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대규모였던 것으로 진화까지 무려 약 6시간이나 소요되었다. 또한 대규모 화재로 창고와 6층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피해액은 1억 바트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화재로 건물 파손이 심각한 것 외에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찰, 코팡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생물을 잡는 동영상 촬영한 외국인 2명 체포 \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는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 생물을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 생물을 잡은 외국인 2명이 야생 동물 보호법에 따라 처벌될 상황에 처해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남부 쑤랏타니도 코팡안(Koh Phangan)으로 외국인 2명이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 생물을 잡는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등에 게시해, 이것이 증거가 되어 두 사람은 9월 1일에 체포되었다. 며칠 전에 두 사람이 촬영한 동영상이 SNS에서 확산돼 당국이 수사를 시작해, 2명이 코팡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를 하는 헝가리인(44)과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29세 이탈리아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코팡안 경찰서에서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에서 두 사람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팡안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해양 생물이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잡거나 막대기로 찌르기도 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야생 동물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되고 태국 체류 허가도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에는 한국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태국 남부 핫짜오마이 해변 국립공원(Hat Chao Mai National Park)에서 촬영 중 멸종의 위기에 처해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หอยมือเสือ)’를 배우 이열음(Lee Yeol-eum 씨가 채취해 먹는 사건으로 태국 야생 동물 보호법과 국립 공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이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체육관광부 장관은 "태국 자원을 파괴하여는 분명한 의도가 있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악의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혔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경찰 간부 차량 총격받았지만 방탄유리 덕에 사상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일 아침 최남부 나라티왓도 도내 산길에서 타왓차이(พ.ต.อ.ธวัชชัย ดุกสุขแก้ว) 나라티왓 경찰 부사령관이 탄 픽업트럭이 무장 단체로부터 총격을 받아 총탄 몇 발이 방탄유리와 타이어 등에 명중했다. 총탄은 방탄유리를 관통하지 못해 부상자는 없었다. 범인은 10명 정도로 추정되며, 주행중이던 픽업트럭에 길가에서 50발 이상 총격을 퍼부었다. 픽업트럭은 현장을 뚫고 나가 근처에 있는 군인 대기소로 도피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일 태국 뉴스

2020/09/01 20:36:18

▶ 태국산 코로나-19 백신,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 예정 (사진출처 : TNA,Moct News) 태국 적십자사 신형 감염 건강 과학 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국립 쭐라롱꼰 대학 티라왓(ศ.นพ.ธีระวัฒน์ เหมะจุฑา) 박사는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태국 기업 ‘바이야(บริษัทใบยา)’가 개발한 이 백신은 잎담배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한 것으로 쥐와 원숭이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티라왓 소장은 이 백신에 대해 "쭐라롱꼰 의대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과는 다르게 특별한 유형의 잎담배에서 얻은 단백질로 만들어졌으며, 대량 생산도 쉽고 싸게 만들기 수 있다. 특허 관련 문제가 일어나는 일도 없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경찰위원회, 쑤왓 경찰청 차장의 경찰청장 취임을 만장일치로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를 의장으로 열린 경찰위원회에서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 차장의 경찰청장 승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올해 말 9월 30일자로 정년 퇴임하는 짜까팁(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 경찰청장 후임으로 쑤왓 차장이 10월 1일부터 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번 인사는 국왕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결정된다.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는 쑤왓 차장과 쑤찻 차장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결국 쑤왓 차장이 선택되었다. ▶ 쁘라윧 총리, 야당과 시민들의 바판을 받고 있던 태국 해군의 중국제 잠수함 2척 구입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태국 해군이 구매를 요청했던 중국산 잠수함 2척에 대한 구매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군은 총 225억 바트를 투자해 2021년도 예산에서 7회 분할로 잠수함 2척을 구입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었으나 야당과 시민들로부터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정부가 계획의 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잠수함 매매 계약에 서명한 사람은 정부를 대표할 권한이 없는 사람이며, 따라서 계약은 정부간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군비로 막대한 예산을 할애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에 의해 악화되고 있는 경제 등 예산을 우선해야 한다는 비판도 쇄도하고 있다. ▶ 방콕 이세탄 백화점 8월31일에 폐점 (사진출처 : PPTV News) 방콕 도심 대규모 상업시설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Plaza)에 입주한 방콕 이세탄(Isetan) 백화점이 8월 31일러 영업을 종료해, 28년에 걸친 역사의 막을 내렸다. 센트럴월드를 개발 운영하는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부동산 개발 회사 센트럴 파타나(CPN)는 이세탄의 철수로 지상 6층 27,000평방미터 공간을 개조하여 새로운 임차인을 유치하여 2021년 중반에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방콕에는 1964년 다이마루를 시작으로 1980년대부터 90년대 전반에 걸쳐 소고, 도큐백화점, 저스코 등의 일본계 소매기업 진출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이후 센트럴, 더 몰, 테스코, 까르푸 등 현지와 외국계 소매 대기업에 밀려 대부분 폐점할 수밖에 상황에 처했다. 방콕 이세탄도 역동적인 센트럴월드에서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가 되어, 폐점을 결정했다. ▶ ‘푸드 팬더’, 다음 달부터 태국 전국에서 이용 가능 (사진출처 : Prachachat) 택배 서비스 대기업 ‘푸드 팬더 타일랜드(Food panda,Thailand)’는 이번달 19일부터 동부 뜨랏도에서 레스토랑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서비스가 가능한 70번째 도가 되었다. 최근 푸드 팬더는 짠타부리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 도시에서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에는 전국 77도에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방콕 수도권에서는 같은 업종인 그랩 푸드(Grab Food)와 라인 맨(Line Man) 등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푸드 팬더’는 업체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방 도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TCC 그룹 산하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WC)’, 메리어트와 공동으로 방콕과 파타야에 새롭게 4개의 고급 호텔 오픈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er) TCC 그룹 산하의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WC)’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과 공동으로 방콕과 파타야에 4개의 고급 호텔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오픈하는 호텔 중 3개는 리츠칼튼 리저브(Ritz-Carlton Reserve resort), JW 메리어트 마퀴스(W Marriott Marquis Hotel Asiatique Bangkok), 오토그라프 콜렉션(Autograph Collection)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의 상업 시설 아시아 티크 더 리버 프론트에 병설하는 형태로 오픈한다. 다른 한 호텔은 파타야에 앞으로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 시설로 오토그라프 콜렉션(Autograph Collection) 브랜드로 오픈한다. ▶ 8월 29일 태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한 20대 남성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반응 보여 (사진출처 : Mhlw.go.th) 일본 후생 노동성 8월 30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8월 29일 태국에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병원체 보균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까지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사람 중 총 4명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8월 1일과 8월 8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남성과 일본인 각각 1명은 이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8월 21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60대 태국인 남성과 이번 8월 29일 도착한 일본인 남성은 아직 2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8월 5일 태국에서 말레이시아에 귀국한 말레이시아인 남성(46)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인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뿐, 국내 지역 감염은 3개월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도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동북부 코랏에 노면 전차, 2022년 건설 시작해 2025년 운행 계획 (사진출처 : Prachachat) 동북부(이싼) 지방의 관문인 나콘랏차씨마도(코랏)에서는 노면 전차(트램, รถราง)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네이션(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 MRTA) 이라판(ธีรพันธ์ เตชะศิรินุกูล) 부총재가 8월 31일 코랏 노면 전차는 2025년에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랏 노면 전차는 2022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2025년에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0년에 MRTA 이사회에 사업 계획이 제출되어 국무회의에 제안될 예정이다. 공동출자하는 민간 기업 입찰은 2021년 중반까지 실시될 전망이며, 낙찰받은 기업은 30년의 영업 권한이 부여되어 티켓 요금 징수 및 역 구내 광고 공간 판매 등으로 수익이 창출된다. 요금은 11바트에서 21바트로 설정될 전망이다. ▶ 태국 국철(SRT), 고속철도 EEC 노선 개발 지연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EEC(동부경제회랑) 개발 계획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 고속철도 방콕의 2개 공항과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 개발이 지연되게 되었다고 태국 국철(SRT)이 발표했다. 태국 고속철도 중 방콕의 돈무앙 공항과 쑤완나품 공항, 라영 우타파오 공항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은 2019년 10월 24일 태국 재벌 대기업 CP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태국 국철(SRT)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투자액은 2,240억 바트로 개발하는 총연장 약 220킬로 사이를 시속 250킬로의 고속 열차로 연결하는 계획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태국 정부는 이 노선을 EEC 개발 계획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계약 체결 당시 CP 그룹 최고 경영자는 계약 체결 후 12~24개월 내에 착공하여 5년 이내 개통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태국 국철 (SRT)은 이 노선 개발 계획이 지연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SRT 니룻(นิรุฒ มณีพันธ์)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되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 고속철도 계획은 CP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으로 철도는 중국 CRCC(China Railway Construction (Southeast Asia) Co., Ltd)이 건설할 계획이며, 이 EEC 노선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도 지금까지 중국의 ‘일대일로(一帯一路)’의 일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며, 군사 훈련 등도 많이 실시하고 있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태국 항구와 공항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에 미국 정부 측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 개발 계획 지연에 따라 파타야에서도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하는 것을 전제로 한 모노레일 계획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파타야에서 절도 사건 계속돼, 금목걸이 강탈 미수 사건 (사진출처 : Pattaya News)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 보도에 따르면, 8월 31일 밤 8시경 파타야 방라문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여성이 금목걸이를 강탈당할 뻔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방라문구 프라파니밋 쏘이 1에 있는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44세 태국인 여성이 목에 걸고 있던 금목걸이를 누군가에게 강탈할 뻔했다. 피해자 여성 말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시장에서 돌아가는 길에 10대로 보이는 2명이 탄 오토바이가 다가외 목에 걸려 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으려고 시도했지만, 목걸이가 피해자 여성의 옷 안으로 떨어지자 범인은 그대로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또한 현지의 SNS 등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어, 같은 사건이 여러번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절도나 강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금제품 등 고가의 물건을 외출시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아 그들의 발길이 끊긴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는 경제적 문제가 커지면서 노숙자가 증가하고, 이게 따른 치안 악화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절도 등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 9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전원 5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필리핀 어학 교사 3명(26, 28, 37), 프랑스인 2명(3, 15)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7명 중 3,27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방콕 및 수도권에서 내린 호우로 도로 침수돼 (사진출처 : Sanook)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 새벽에 걸쳐 방콕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방콕과 남부 싸뭍쁘라깐도 등 간선도로 일부가 침수되었다. 태국 기상청은 방콕에서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기온은 최저 26도, 최고 36도 정도이다. ▶ 남부 쏭크라도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일본인 남성이 다리에서 투신자살 (사진출처 : Naewna) 9월 1일 남부 쏭르카도 방끄라군에서 67세 일본인 남성이 푸미나롯탐리 운하를 건너는 다리(พานข้ามคลองภูมินารถดำริ)에서 투신해 10미터 아래 마른 운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다리 위에는 남성의 노란 샌들과 음료수 병이 남아 있어, 경찰은 투신자살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한 일본인 남성은 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의 두 딸이 있으며, 쏭크라도 방이에서 살고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사건 전날에는 아내에게 ‘두 딸을 잘 돌봐달라(ให้ช่วยดูแลลูกสาวทั้งสองคนด้วย)’는 말을 했었다. ▶ 방콕 방꺽야이구에서 편의점 강도, 직원 행세를 하며 손님에게 물건 팔기도 해 (사진출처 : CH7 News) 9월 1일 오전 1시 반경 방콕 방꺽야이구 쏘이 짜란싸닛웡 8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30센티 정도의 칼을 든 신장 180센티 정도의 남성이 침입 현금 14,000바트와 담배 1보루를 빼앗아 도주했다. 남성이 칼을 들고 가게에 들어오자 직원 3명은 별실로 도망쳤으며, 용의자 남성은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가 계산대에서 현금을 강탈했고, 그러던 중 손님이 입점해 캔 커피를 사려고 하자, 용의자 남성은 직원을 가장해 바코드를 스캔해 돈을 받기도 했다. 남성은 그 후 걸어서 밖으로 나가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 남성이 세븐일레븐 직원 경험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