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태국 뉴스

2024/05/27 14:53:10

▶ '[특파원 시선] 마약·도박·살인…한국인 연루 범죄 늘어나는 태국 대마 합법화에 마약 밀매 등 범죄 급증…"'코리안 데스크' 확충 필요" 드럼통에 든 시신 발견한 태국 경찰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근 태국에서 한국 관광객이 납치·살해된 사건이 태국 안팎에 충격을 줬다. 신체 일부를 훼손한 시신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엽기적인 범행이 현지 매체에도 상세히 보도됐다. 태국은 6.25 전쟁에 참전한 우방이자 동남아 한류 중심지다. 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올해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한국인 76만여명이 입국했다. 이처럼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한국인 연루 범죄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 태국은 2022년 대마를 합법화해 관광객이 손쉽게 대마를 구할 수 있다. 대마 외에 각종 합성마약도 성행한다. 태국은 한국으로 밀반입되는 불법 마약의 최대 공급국이기도 하다.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미얀마·라오스·태국 접경 지역에서 생산된 마약이 태국을 거쳐 한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민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케타민 등 불법 마약을 투약하거나 밀반출하는 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관련 범죄에 연루돼 검거·체포되면 현지에서 중형을 선고받게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에서는 불법인 대마초를 피우는 경우도 문제지만, 마약 밀매 등 중범죄 사례도 늘고 있다. 대사관에 따르면 A씨는 한국으로 밀반출할 목적으로 다량의 마약을 몸에 숨기고 출국하려다 검거돼 태국에서 복역 중이다. B씨는 금전을 대가로 모르는 사람 요청을 받아 마약이 든 가방을 한국에 전달해 주려다 검거됐다. C씨는 다량의 마약 소지·판매 혐의로 방콕 거리에서 체포됐고, D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마약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커피를 받아 마시고 이상 증세를 보였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마약 외에 불법 도박 사이트나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범죄 근거지로도 꼽힌다. 방콕 시내 대마 판매점 [사진출처 : weed.th]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꼽히지만 완전한 '안전지대'는 어디에도 없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국은 총기 소지가 허용된 국가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수도 방콕 시내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중국 관광객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태국 정부는 이 사건으로 '최대 고객'인 중국 관광객 입국이 주춤하자 안전 우려를 불식하겠다며 중국 경찰과 태국 경찰의 합동 순찰 계획을 내놨다. 주권 침해 논란 등이 일면서 중국 경찰 배치는 없던 일이 됐지만, 태국 당국은 중국 범죄자 단속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한국인 연루 범죄를 줄이는 것은 한국 국민 안전은 물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한 교민은 "한국인 연루 사건으로 교민 사회 분위기도 좋지 않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태국으로 오는 범죄자가 늘어난 것 같은데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카지노 합법화가 이뤄지면 더 많은 범죄자가 들어올까 벌써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한국 범죄조직의 본거지가 되거나 범죄자 도피처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한국인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처벌, 송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경찰 주재관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에서 전반적인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하는 경찰 영사 외에 한국인 관련 강력 사건 등을 전담하는 파견 경찰인 '코리안 데스크'는 태국에는 1명 뿐이다. 인근 필리핀의 경우 3명이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인플루언서 관련 규정 필요하다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소셜 미디어와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함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활동 범위를 규제, 지원하기 위한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인플루언서에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교육 및 기타 경력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등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제안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는 현재 태국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태국 내 약 20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으며, 태국의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에 따라 게시물당 800~700,000바트(약 3만 원~2,610만 원) 사이의 수익을 얻고 있다. 한편, 2023년 유명 인플루언서의 계정 등 7,000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5,061개의 가짜 뉴스가 배포되었으며,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수백만 명의 팔로워에게 온라인 도박 등 불법 웹사이트를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24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여명, 미국 이주 가능할 듯" 태국 관리 "재정착 프로그램 따라 이주 적격 판명…연내 이주 개시 예상" 인도네시아로 탈출해온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들 지난해 12월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 주지사 공관 앞에 미얀마에서 배를 타고 탈출해 온 로힝야족 난민 수십 명이 앉아 있고 경찰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내 미얀마 난민 약 8만명 이상이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으로 이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태국 정부 측에서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명 이상이 미국 이주에 적격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거의 전원이 미국 이주를 희망했다고 태국 내무부 관리가 밝혔다. 태국·미국·유엔난민기구(UNHCR)는 작년 5월 이들 난민이 난민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길을 만들기 위해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난 1년간 태국 정부와 UNHCR이 난민들의 이주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개인 정보 확인 작업을 끝낸 결과, 이 같은 판단이 나왔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관리들이 태국 내 9개 난민촌 중 2개 난민촌을 방문, 인터뷰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들이 언제 미국 이주를 시작할지, 나머지 7개 난민촌에 대한 인터뷰를 언제 시작할지 태국 정부에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태국 측은 난민들이 1차로 올해 안에 미국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난민 지원 단체인 카렌난민위원회의 하이소 타코 공동사무총장도 지난 3월 UNHCR로부터 첫 난민 그룹이 올 연말까지 (미국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VOA에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대사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난민 재정착 사업이 UNHCR·태국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태국에는 미얀마 군사정권과 반군 간 무력 충돌 등을 피해 미얀마 난민 약 9만여명이 미얀마 접경지대에 위치한 9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경찰사관생도 체험을 위한 ‘한국문화의 날’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문화원은 5월 23일 태국 경찰사관학교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한국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4년 5월 23일 나컨파톰 주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500명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2022년부터 경찰사관학교에서 한국어, 2023년부터 태권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원은 문화원 국악강사와 수강생들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와의 한국영화 토크쇼, 전통놀이, 한복, 한식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되었다. 박 대사는 1980년대 시대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 형사들을 그림으로써 미제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3학년 쁘라완윗 학생과 4년차 난타왓 학생은 무대에 올라 박 대사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주인공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결말이 인상적이었으며 범죄에 대해 고유의 관점을 갖고 수사하는 두 형사의 캐릭터가 멋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박 대사에게 영화의 배경과 양국 교류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박 대사는 “오늘 경험이 앞으로 경찰사관학교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갖춘 훌륭한 경찰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한국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힘이 되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문화원을 대표해 한식 조리키트 70세트를 학교에 기증했고 세닛 경찰사관학교장이 이를 수령했다. 경찰사관학교장은 학생들에게 한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대사와 문화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화원은 딱지,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그리고 태국인들이 잘 아는 닭강정과 부산어묵을 학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문화원이 준비한 어묵이 한국여행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해줘서 문화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미래의 태국 치안을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จัด 'วัน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สร้างสรรค์ประสบการณ์แก่นักเรียนนายร้อยตำรวจ้/Bangkok Biznews, 5.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2837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비상착륙 싱가포르항공기, 62초간 두 번 급상승·하강" 플라이트 레이더24 분석 결과…"상승·하강 폭 122m 불과" 난기류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1일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사고 당시 약 1분 사이 두차례 급상승·하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5일 항로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24'의 상세 비행 자료를 인용해 런던발 싱가포르행 SQ321편이 극심한 난기류에 62초간 크게 두차례 빠르게 치솟았다가 강하했다고 보도했다. 고도 3만7천피트(1만1천278m)에서 순항하던 여객기는 이 구간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3만7천400피트(1만1천400m)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진 뒤 정상 고도를 되찾았다. 짧은 시간 급격히 흔들렸지만 고도상으로는 약 400피트(122m) 범위에서 움직인 셈이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는 차이가 크다. 사고 직후 외신들은 플라이트 레이더24 등의 초기 자료를 활용해 여객기가 3분여만에 정상 고도에서 6천피트(1천800m)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기내에서 벌어진 대혼란이 실제로는 고도 자체의 변화보다는 짧은 순간에 급상승·하강이 벌어지면서 나타났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분석도 당국의 공식 조사 결과는 아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사고기가 있는 방콕으로 교통안전조사국 조사관을 보내 사고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조사 지원을 위해 기술 자문관 등을 파견한다. 방콕에 비상착륙한 보잉 777-300ER 기종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기내에서 영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부상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상당수는 두개골과 뇌, 척추를 다쳤다. 전날 기준 방콕에서 치료 중인 탑승자는 승객 44명과 승무원 2명 등 46명이다. ▶ 현대룩스온, 태국서 1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료...글로벌 확장 계획 (사진출처 : 아주뉴스) 동남아 최대 옥외간판 시장인 태국 LED 조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룩스온이 지난 4월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17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분석된 약 380개 잠재 고객사 중 선별된 우량 바이어 6곳과 집중 상담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대룩스온은 태국 옥외 광고 업계 1위 기업인 PLAN B를 포함해 6개사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들 바이어는 WALLUX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에 거래 희망 의사를 전했다. 한편 플랜인피닛의 지원도 이번 성공에 한몫했다. 컨설팅 수행사는 5개월간의 체계적인 시장조사와 현지 선호도조사, TM 설문을 실시해 현대룩스온의 시장 타겟팅 정확도를 높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룩스온은 시장 대응 방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룩스온은 3개사와 수출을 위한 계약 조율을 진행 중이며 태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40523095643967 <출처 : KTCC> ▶ 산호백화현상으로 일부 해양 국립공원 다이빙, 스노클링 장소 폐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심각한 산호 표백으로 인해 태국 5개 지방의 여러 스노클링 및 다이빙 장소가 폐쇄됐다. 국립공원국은 페트라 섬, 핫차오마이, 피피 섬 등의 국립공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1개 해양국립공원 152곳(태국만 9곳, 안다만해 12곳)에서 산호 백화현상이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곳 중 54개는 극심한 백화현상(50% 이상), 56개는 심각한 백화현상(11~50%)을 겪고 있다. 시밀란, 수린, 램손, 코란타, 타루타오 등 6개 해양 국립공원은 우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립공원을 폐쇄했으며, 9월 말이나 10월 중순에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9027/bleaching-forces-diving-site-closur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길거리 음식 소프트파워 제파이, 한-태 관광홍보대사 (사진출처 : MGR Online)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길거리 음식 레스토랑의 오너 ‘제파이’가 최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길거리 음식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제파이는 태국 맛의 소프트파워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해외 유명 한국의 라면 브랜드 신라면과 협업해 새로운 맛인 ‘신라면똠얌꿍’과 ‘신라면똠얌꿍볶음면’을 출시했다. 올해 제파이는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제파이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셰프인 제파이 수핀야 짠쑤따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파이 셰프의 인스타그램에는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한국 방문 사진과 함께 “한-태 상호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쁩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태국관광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ซอฟท์พาวเวอร์สตรีทฟู้ดไทย "เจ๊ไฝ" ทูตกิตติมศักดิ์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ไทย/MGR Online, 5.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travel/detail/96700000447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4일 태국 뉴스

2024/05/24 14:40:51

▶ '난기류 비상착륙' 싱가포르항공 승객 상당수 뇌·척추 부상 방콕 현지병원 "환자 17명 이미 수술…영구마비 여부 지켜봐야" 2024년 5월 21일 난기류로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내부모습 [사진출처 : Sanook]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탑승객 상당수가 두개골과 뇌, 척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부상자 치료를 맡은 방콕 사미티벳 병원의 아디눈 키티라타나파이불 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두개골과 뇌손상으로 치료받는 승객이 6명이고, 척추를 다친 승객도 2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근골격계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도 1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난기류 때문에 이런 종류의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채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 SQ321편 여객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약 3분 만에 1천800m나 급강하한 뒤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가디언은 이 사고로 심혈관계 기저질환을 지닌 73세 영국인 남성이 사망하고 10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아디눈 원장은 이 병원으로 옮겨진 승객 가운데 17명이 이미 수술을 받았고, 이중 9명은 척추를 다친 경우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들에게 영구적 마비 등 후유증이 남을지 예단하기는 이르다면서 의료진이 수술 후 근육기능 회복 여부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상자들의 나이가 2살부터 83세까지 다양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사고 이튿날인 22일 오전 방콕에 특별기를 보내 다치지 않았거나 경미한 부상을 입은 승객 131명과 승무원 12명을 당초 목적지였던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옮겼다. 한편, 싱가포르 당국이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난기류 발생 빈도와 위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3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영국 레딩대학교 대기학과의 폴 윌리엄스 교수는 지난 2022년 CNN 방송 인터뷰에서 "시뮬레이션 결과 심각한 난기류가 향후 수십년간 두배, 혹은 세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태국 기상청, 5월 20일(월)부터 ‘우기’시작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Amarin TV) 태국 기상청은 5월 21일(화) ‘우기(ฤดูฝน)’가 5월 20일(월)부터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태국 북부 60% 이상에서 3일간 지속적으로 강우가 관측된 것으로 우기를 선언하는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2024년 10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남부 지역, 특히 동부 해안 지역에서는 2025년 1월 중순경에 우기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 공중보건부, 대마초 허가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의료 목적과 연구를 위해 대마초를 재배하고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며, 새로운 법안에 따라 오락용도의 대마 사용은 금지될 것이며 허가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 태국은 2018년 연구 및 의료용으로 대마초를 처음 합법화, 2022년에는 국가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를 삭제한 이후 사람들이 재배, 판매 및 소비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으나, 세타 총리는 2024년 말까지 대마초에 대한 규제를 다시 확립할 계획. 대마초 옹호 단체들은 대마초 합법화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카페와 약국이 생겨났으며, 2025년까지 해당 산업은 최대 12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의하고 있다. * 공중보건부는 오락용도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대마초 꽃봉오리와 꽃을 카테고리 5 마약으로 재분류할 예정 한편, 최근 내각 개편에서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솜싹은 법안 추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국민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8237/cannabis-permit-system-in-pipel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각, 2024년 예산 증액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는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 경제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분기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하는 데 그쳐 분석가들이 예측한 1.7% 성장보다는 더딘 수치이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지난 21일 내각이 5,000억 바트(약 18조 6,65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지갑 경기부양책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2024 회계연도 예산 증액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인상 금액은 5월 28일에 결정될 것이며 예산국이 제시한 1,220억 바트(약 4조 5,543억 원)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부는 최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가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0~3.0%로 소폭 낮췄지만 이보다 0.25% 포인트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KOTRA,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6722/cabinet-approves-plan-to-increase-2024-budget <출처 : KTCC> ▶ 5월 한국, 라오스 관광객 입국 증가, 올해 1월부터 5월19일까지 한국인 관광객 76만여명으로 4위 (사진출처 : Infoquest)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근거리 해외관광객들의 입국이 한국, 말레이시아의 휴일과 라오스의 시험 기간 종료 등과 맞물려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인 입국자 수는 종전 5위에서 4위로 올랐으며, 라오스인 입국자 수는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반면 인도 관광객은 소폭 감소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1위 중국 2,709,177명, 2위 말레이시아 1,792,029명, 3위 러시아 821,336명, 4위 한국 764,688명, 5위 인도 760,533명 이다. (เกาหลีใต้-ลาวเที่ยวไทยพุ่ง บินเข้าเฉลี่ย8หมื่นคน/วัน/Matichon, 5.22, 4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헌재, 총리 '뇌물 인사 장관 임명' 위헌 여부 심리키로 상원 의원 40명, 세타 총리 해임 청원…판결 전 직무정지는 면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23일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물을 장관으로 기용한 세타 타위신 총리 인사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일부 상원 의원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현지 매체 네이션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헌재는 피칫 추엔반 총리실 장관 임명이 헌법 윤리 기준 위반인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지난달 28일 첫 개각에서 총리실 장관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변호인 출신인 피칫 추엔반을 임명했다. 피칫은 탁신 전 총리 부부 법률대리인으로 재판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500만원)이 든 도시락 봉투를 전달하려다 발각돼 2008년 법정모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상원 의원 40명은 장관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며 위헌 여부를 가려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을 해임해달라고 지난 15일 헌재에 청원했다. 이들은 피칫이 장관으로서 헌법이 요구하는 청렴함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했으며, 이를 알면서도 세타 총리가 그를 장관으로 기용한 것도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피칫 장관 임명에 앞서 법무 검토를 거쳤으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피칫 장관은 지난 21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태국에서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탁신 전 총리 측근인 피칫은 세타 정부 출범 당시부터 장관으로 거론됐다. 장관직 사퇴로 그에 대한 심리는 진행되지 않지만, 임명권자인 세타 총리는 헌재 판결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다만 세타 총리는 직무 정지는 면했다. 헌재는 판결이 나올 때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하는 안에 대해서는 표결을 거쳐 부결했다. 세타 총리 전임자인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는 지난 2022년 총리 임기 종료 시점 논란과 관련된 헌재 재판 당시 한 달여간 직무가 정지됐다. ▶ 해수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폭염으로 해수면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태국 동부 걸프 연안의 산호초부터 어류에 이르기까지 수생 생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과학자들과 지역 사회가 걱정하고 있다. * 태국 동부만의 해수면 온도(5월 초)는 섭씨 32.73도에 도달했으며 수중 수치는 섭씨 약 33°C를 기록 과학자들은 수중 5m 깊이의 산호들이 산호 백화 현상으로 하얗게 변하고 있다면서 이는 수온 상승으로 인해 산호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 태국 뜨랏 지역의 28.4 평방킬로미터(2,841 헥타르)가 넘는 산호초의 최대 30%가 백화되고 있으며 5%는 이미 죽어 있는 것을 발견 부라파 대학교의 해양 기술 학부 학장인 싸라웃에 따르면, 산호초는 해양 생물의 식량 자원이자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해안 침식을 막는 자연 장벽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 생물이 감소하면 어부들은 어획물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며 이는 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8007/boiling-not-warming-marine-life-suffers-as-sea-temperatures-hit-recor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의 인플루언서는 ASEAN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 (사진출처 : Bangkokbiz) 인플루언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이다. Nielsen의 정보에 따르면 ASEAN 지역에는 총 1,35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고 그 중 태국에는 약 20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으며 ASEAN지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의 Danucha Pichayanan 사무총장은 정부가 다른 국가들처럼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규제 및 지원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인플루언서에 대한 법률과 규정을 마련했는데 중국은 시청자의 모방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부의 과시와 지나치게 화려한 생활을 보여주는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고 노르웨이는 청소년의 외모 관련 미적 기준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판매하고 광고하는 데 사용되는 인물 사진을 편집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부 기관에 보고해야 하고 이미지에 표기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는 소셜 미디어에서 불법 콘텐츠나 활동의 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이 National Media Council에 등록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태국상업대학교(UTCC)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태국 청소년이 꿈꾸는 상위 10대 직업 순위 중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꿈 직업 4위는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유튜버로 나타났다. 이들의 순위는 변호사, 조종사, 공무원보다 높습니다. 태국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어 수에 따라 게시물당 800~70만 바트를 벌고 있으며 높은 수익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언서가 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28057 <출처 : KTCC> ▶ 2024년 태국 자동차 판매 급감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TI) 고문 수라퐁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02% 감소한 104,66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국내 판매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픽업트럭, 전년 동기 대비 45.94% 감소. 한편, 2024년 1~4월 총 51만8790대의 차량 생산(전년 동기 대비 17.05% 감소) 수라퐁 고문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높은 가계 부채와 느린 경제 성장을 꼽았다. 산업 생산 지수도 전월(3월) 대비 24.34% 하락하는 등 구매력이 취약한 상태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산업연맹은 여러 기관이 국가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2024년 자동차 생산 목표를 190만 대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2024년 4월 수출용 생산량은 총 71,928대로 전체 생산량의 68.72%를 차지해 전년 대비 5.92% 증가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82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파라곤에서 한국 미디어아트 Space K@Next Tech 전시 (사진출처 : Mekha News) 한국에서 온 몰입형 미디어아트 Space K@Next Tech는 메타버스와 XR(확장현실) 기술 선두주자 중 하나인 라이브 K(Live K) 가 제작해, ‘다음(The Next)’과 ‘미래(The Future)’를 주제로 시암파라곤 4층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다음(The Next)은 3D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국 궁궐과 왕실 문화를 상징하는 탑과 그림 등 부터 시작해 태국사원 그리고 우주까지 보여준다. 미래(The Future)는 3D 미디어아트를 통해 미래도시, 사이보그 등을 보여주고 우주시대 인류에게 일어날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은 티켓멜론(ticketmelon)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 400바트(약 15,200원), 18세 이하 250바트(약 9,500원), 7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Space K @Next Tech นิทรรศการ Media Art จากเกาหลี ที่สยามพารากอน จัดถึงวันไหน บัตรกี่บาทิ/Mekha news, 5.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ekhanews.com/2024/05/23/space-k-next-tech-media-art-exhibition/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 태국 뉴스

2024/05/23 12:14:07

▶ 태국 교육부 "학교서 전자담배 피우면 마약 수준 처벌" 청소년 흡연 급증에 강력 대응…이달 내 규정 개정 추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 급증에 대응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에 준하는 강력한 처벌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교육부는 전자담배를 금지 마약류에 포함해 학교에서 규제하도록 규정을 바꿀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전자담배 흡연 증가를 억제하려 한다며 전국 학교에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전자담배를 학교에 가져오는 학생은 불법 마약과 같은 수준의 엄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에 대한 새로운 전자담배 처벌 규정은 국무회의에서 검토 중이며, 이달 내에 시행될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했다. 태국 정부는 2014년 전자담배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했다.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만 밧(약 1천870만원)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서 전자담배를 쉽게 구할 수 있고, 거리에서 공공연히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볼 수 있다.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에서 전자담배도 현실에 맞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의료계와 금연단체 등의 반발로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이 크게 늘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보건서비스지원국(DHSS)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태국 청소년 9.1%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방콕에서는 청소년 14.6%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13∼15세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6∼7세의 전자담배 흡연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태국 1분기 GDP 성장률 1.5%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민간 소비와 서비스 부문의 성장(+6.9%)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한편, 2024년 GDP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미-중 무역 전쟁,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로 인해 2024년 전망치를 2.2~3.2%에서 2~3%로 조정) * 민간 소비(+6.9%)가 증가했지만 최근 높아진 실업률 때문에 2023년 4분기(+7.4%)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가계 부채이며, 정부에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가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국가 자금의 지출 둔화로(-27.27%)로 인해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세계 경제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홍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민들을 돌볼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1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장관에 '뇌물 인사' 기용…의원 40명, 총리 탄핵 청원 반발 상원의원 40명 "부적격자 선임"…'법정모독 징역' 피칫 장관, 논란 속 23일만에 사임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과거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일부 상원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와 논란이 된 피칫 추엔반 총리실 장관에 대한 탄핵을 청원했고, 결국 피칫 장관은 임명 23일 만에 사임했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칫 장관은 전날 오후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측근인 그는 지난달 28일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됐다. 장관으로 선임되기 전 그는 세타 총리 고문으로 일했다. 변호사 출신인 피칫 장관은 탁신 전 총리 부부 법률대리인으로 재판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500만원)이 든 도시락 봉투를 전달하려다 발각돼 2008년 법정모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정치비평가들은 현 정권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탁신 전 총리와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그가 장관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가 장관으로 임명되자 뇌물 스캔들과 관련해 부적격 논란이 불거졌고, 상원 의원 40명은 지난 17일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 탄핵 청원을 냈다. 상원 의원들은 피칫이 장관으로서 헌법이 요구하는 청렴함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했으며, 그를 임명한 세타 총리도 정치적 윤리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법무 검토 결과 피칫의 장관 자격에 문제가 없으며, 그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적법하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피칫 장관이 사임한 것은 세타 총리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상원 의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재판을 진행하면 세타 총리 직무가 정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은 작지만 최악의 경우 탄핵될 수도 있다. 피칫 장관은 사직서에서 "나는 법적으로 장관직 수행에 문제가 없지만, 이번 문제는 총리와도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고 연속성이 필요한 총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사임이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탄핵 청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이번 사건 심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 태국 상원 의원 250명은 군사정권 시절 임명됐다. 지난 11일 임기가 만료됐으나 현재 진행 중인 차기 상원 의원 선출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 '정부·반군 평화협상' 태국 남부서 폭탄테러로 10명 사상 나라티왓주 2곳서 연쇄 폭발…강성 무장단체 소행 추정 태국 특공대 테러 대응 훈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으로 추정되는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2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나라티왓주 수키린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순찰 중이던 지역경비대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같은 날 나라티왓주 초아이롱 지역에서도 폭탄이 폭발해 자원봉사자 3명이 다쳤다. 괴한들은 경비대와 총격전을 벌인 뒤 도주했고, 현장에서는 사제 폭탄 2개가 더 발견됐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태국 정부와 주요 이슬람 무장반군인 민족해방전선(BRN) 대화 기간 사건이 발생해 강성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태국 당국과 BRN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워크숍을 열어 남부 지역 폭력 중단 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정부는 BRN 측과 지난 2월 평화회담을 재개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남부에서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4천여명이 다쳤다. ▶ 한복을 입고 밤에 한국의 궁궐을 방문해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를 둘러봄(문체부 해외언론인초청사업) (사진출처 : Thai PBS Youtube 캡쳐) ㅇ [기자] 시청자 분들. 이번에는 꽤 놀랄만한 순서입니다. 해외언론인들이 한국의 초청을 받아 일정을 소화한 뒤에 이렇게 모여 한복을 입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자들도 놀라고 있는데 혹시 전에 이런 경험을 해 본 적 있는지 소감을 한번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여기 태국의 옆 국가 베트남에서 온 기자 동료가 있습니다. [태국 기자] 기분이 어떠신가요? [베트남 기자] 사실 한복을 입은 것은 처음입니다. 왕족들이 입었던 한복이라고 하는데... 지금 저는 여왕이 된 것 같습니다. [태국 기자] 여왕이요? 저도 그렇습니다. [나레이션] 우리 모두가 전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것 같습니다. 한복에 있는 문양을 보고 일반인과 왕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형무늬 안에 용이나 학이 새겨진 한복은 왕족이나 고위직이 착용했습니다. 이런 한복대여가게는 궁 근처에 많이 있고 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빌려서 입었다가 정해진 시간 안에 반납하면 됩니다. 한복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도 대여할 수 있으며, 추가비용을 내면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댕기머리를 하거나 또는 취향에 따라 최신 머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태국과 비교해보면 전통의상을 입고 아유타야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5월의 서울 날씨는 시원하고 좋아 마치 에어컨 방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저를 포함해 해외언론인초청사업을 진행했으며, 해가 저물 때쯤 해외 언론인들에게 궁궐의 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그 중 한국의 궁궐 중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이며 드라마 <킹덤>을 촬영했던 창경궁을 방문했습니다. 드라마 <킹덤> 시즌1, 1화에서 주지훈 배우는 이곳 통명전에서 아버지인 왕을 만나고자 나쁜 왕비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부친이 사람인지 좀비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창경궁은 1484년 조선시대 성종 때 건립되었는데 드라마에 나온 통명전은 당시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소니아 신 가이드 인터뷰] [나레이션] 궁궐 안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항상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 가이드는 과거에 궁궐 안에서 촬영을 하려면 극본을 먼저 확인해야 하며 역사적인 사실과 다르면 승인이 나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조금 완화되었으며, 드라마 <킹덤>은 궁궐 내에서 촬영한 몇 개 안되는 드라마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가이드는 창경궁이 외국인들보다 내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았으며 역사를 탐구하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곳이고 다른 궁들에 비해 규모도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킹덤>이 세계적으로 흥행한 이후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킹덤>에 나온 또 다른 장면으로 궁에서 일어나는 괴기한 일들을 감추기 위해 좀비들을 호수에 버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곳은 춘당지이고 특히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밤에는 나무와 호수 위로 프로젝터가 상영되어 영롱한 빛과 소리를 보여주는 공연이 더욱 특별합니다. 궁중문화축전 야간축제를 통해 창경궁으로 관람객들을 유치합니다. 창경궁은 다른 일반적인 궁들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개장합니다. 야간개장은 일부 궁궐에서 몇 개월만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까리타 디미 타이PBS 기자였습니다. (ใส่ฮันบกเที่ยววังเกาหลียามค่ำ ชี้จุดถ่ายทำ Kingdom/Thai PBS, 5.21, 방송, 10:15∼10:20, 까리타 디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e1BP3XIBvVI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5일간 프라이드 행사 진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0일 태국 정부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Celebration of Love’를 주제로 방콕 프라이드 행사(Pride event)를 개최한다. * 방콕 외에도 수랏타니, 치앙마이, 코사무이를 비롯해 태국 전역의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프라이드 행사가 열릴 예정 **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노력을 기념하는 동시에 LGBTQ+와 기타 소외된 개인 및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 방콕시청(BMA)에 따르면, 작년에 약 10만 명이 해당 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최소 20만 명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 행사에 세타 총리가 참가할 것이며, 태국왕립경찰(RTP)과 협력하여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관광청(TAT)은 프라이드 축제가 2024년 관광 관련 수입 3조 5천억 바트(약 132조 원) 창출이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태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6334/pride-event-to-span-over-five-day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9월 1일부터 국경 무역 원스톱 서비스 실시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국경 무역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 센터를 설립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9월 1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한 단일 제출 포인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고, 상품 검사 및 방출에는 전자기기와 CCTV도 사용된다. 1. 제품 수출 허가 요청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일 양식을 함께 작성하고, 각 기관의 허가 정보를 연결하고, 체크리스트나 스마트 퀴즈를 통해 허가를 요청하는 등 단일 전자 채널(Single Submission)을 통해 허가를 요청하면 된다. 어떤 기관이 필요한지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 수출제품의 검사 모든 기관에 대해 일관된 Green Line 표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기관은 관세청에 대신하여 검사할 권한이 부여된다. 3. 제품 출고검사 신속한 검사 및 물품 출고를 위해 운송차량의 물리적 검사, 차량등록 등을 위한 전자시스템과 CCTV 활용이 필요하다. ▶ '난기류 아수라장' 싱가포르항공기…"사람·물건 휙휙 날아다녀" 방콕에 비상착륙 비상용 산소마스크 주렁주렁…1명 사망 속 방콕 비상착륙 후 대체기 싱가포르 도착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기내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나와 아내는 천장에 머리를 부딪혔고, 통로를 걷던 일부 승객은 공중제비를 돌았어요."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영국인 제리 씨가 전한 끔찍한 비행 기억이다. 아들 결혼식 참석을 위해 여행 중이었다는 그는 BBC에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 경고가 없었다"며 "가족 중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승객 앤드루 데이비스 씨는 "끔찍한 비명과 '쿵'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며 "공중에는 물건이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커피를 뒤엎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난기류가 심했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 자프란 아즈미르 씨는 "갑자기 비행기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들이 천장으로 튀어 올랐다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탑승자들이 머리에 큰 상처가 나거나 뇌진탕을 입었다"며 "휴대전화와 신발도 날아다녔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방콕에 비상착륙한 여객기 외부에는 별다른 사고 흔적이 없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내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다. 비상용 산소마스크가 주렁주렁 천장에 매달려 있고, 바닥에는 음식과 수하물을 비롯한 온갖 물건이 쏟아졌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73세 영국 남성이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방콕 수완나품공항 측은 부상자 중 7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국인 탑승자도 1명 있었으나, 부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싱가포르항공 고춘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SQ321편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43명을 태운 대체기가 오늘 아침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며 "방콕에는 승객 79명과 승무원 6명이 남았다"고 말했다. 방콕에 남은 탑승자들은 부상자 외에 가족 등 일행이 포함됐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싱가포르항공은 덧붙였다. 전날 싱가포르를 향해 고도 1만1천300m에서 순항하던 사고 여객기는 이륙 약 10시간 후 미얀마 인근 안다만해 상공에서 5분 만에 9천400m까지 급하강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고, 기장은 의료 비상상황으로 판단하고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일기예보서비스 아큐웨더(Accuweather)는 "항로에서 빠른 속도로 발달한 뇌우가 극심한 난기류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큐웨더는 "뇌우는 종종 시속 100마일(약 161㎞)의 강력한 상승 기류를 동반한다"며 "항공기 바로 앞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기장이 대응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비상착륙한 여객기는 16년 된 보잉 777-300ER 기종이다. 싱가포르 당국은 태국으로 사고 조사 담당자를 보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태국 농업부, 올해 가뭄과 홍수 모두에 대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1일 태국 농업부는 올해 장마철 강우량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과 홍수 모두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강우량 부족, 8~10월 집중호우에 예상 농업부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장 동물을 위한 식량을 비축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수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인력을 파견하여 가능한 한 빨리 농작물을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손상된 토양을 복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18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쭐라롱껀대 아시아연구소 한국학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제4회 한국학 세미나 개최 (사진출처 : Chulalongkorn University) 5월 21일, 쭐라롱껀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한국학센터 개소 기념을 위한 ‘제4회 한국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쭐라롱껀대 위씻 건물에 위치한 쭐라롱껀사회혁신허브(CU Social Innovation Hub)에서 열렸으며 위릇 아시아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했고,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가 참석해 연설을 했다. 한국학센터는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학계가 지식을 교환하며 한국학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태국의 한국학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태국에서의 한국학 연구 현황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쭐라롱껀대 아시아연구소 한국학센터 수파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아시아연구소는 ‘한국어와 문화’, ‘한국의 정치, 사회, 역사’를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수, 연구원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สัมมนาวิชาการระดับชาติด้านเกาหลีศึกษา ครั้งที่ 4 เนื่องในโอกาสเปิดศูนย์เกาหลีศึกษา สถาบันเอเชียศึกษา จุฬาฯ/Chula News, 5.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chula.ac.th/news/1606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피칫 총리실 장관, 헌법재판소 판결 앞두고 사임 (사진출처 : The Nation) 피칫 츤반 총리실 장관은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사임 압력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21일 오전 사임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뒤 돌연 사임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 정부 청사에서 공개한 사임서에 따르면, 피칫이 4월 28일 내각 개편에서 장관 직책을 맡은 후 23일 동안 재임 한편, 헌법재판소는 23일 청원을 검토한 뒤 사건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2008년 피칫은 토지 매입 사건에서 탁신 전 총리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대법원 고위 형사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려다 법정모독 죄로 수감된 바 있으며, 태국법률협회는 변호사 행동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그의 변호사 자격증을 취소한 바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20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세타 총리, 방문중인 이탈리아에서 태국에서 F1 레이스 개최 희망 밝혀 (사진출처 : Nation TV) 세타 총리는 방문중인 이탈리아에서 태국 정부가 태국에서 F1 레이스 개최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며, 동부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 근처에서 2027년에 F1 서킷 건설을 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서킷(Autodromo Enzo e Dino Ferrari Raceway)을 방문한 후 공개되었다. 태국 정부는 포뮬러 1(F1)이 1년에 전 세계 도시에서 20개 이상의 레이스 대회를 개최하지만 태국에서는 열리지 않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 외국인 관광개 유치 등 이로 인한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세타 총리는 F1 레이스가 태국에 어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레이스의 VIP 티켓은 1인당 5,000~8,000 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1일 태국 뉴스

2024/05/21 14:31:22

▶ 태국인 4명 중 3명 "대마 합법화 취소 찬성…의료용만 허용해야" 정부, 2년만에 마약 재지정 추진…설문조사 응답자 31% "대마 경험" 태국 방콕 대마 판매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대마 합법화 취소를 추진 중인 가운데 태국 국민 대다수가 이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려는 정부 계획에 응답자 60.4%가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15.3%는 '다소 찬성한다'고 답해 찬성 의견이 75.7%였다. 4명 중 3명은 대마를 다시 마약으로 지정하는 데 동의한 셈이다. 반면에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14.5%, '다소 반대한다'는 8.9%에 불과했다. 지난 14∼15일 실시된 이 조사에는 전국 만 15세 이상 1천310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31.1%가 대마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마에 대한 인식으로는 '마약이지만 유용하기도 하다'(53.7%)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쓸모없는 마약이다'(33.6%), '마약이 아니다'(11.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대마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74.6%가 '의료용으로만 대마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마 재배나 관련 상품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19.4%), '합법적인 대마 상품을 지원해야 한다'(10.5%), '일반인이 대마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7.4%), '향락 목적 대마 사용을 지원해야 한다'(3.21%)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2022년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그러나 합법화 이후 향락용 사용자가 급증하고 오남용 사고와 청소년 중독 등 부작용 우려도 커졌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지난 8일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하며 의료용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대마 재배 농가와 판매 상인들은 정부 정책 번복으로 피해를 보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 태국의 1분기 GDP, 전년대비 1.5% 성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yoy(전년대비) 1.5% 성장했다. 수출, 민간 소비, 민간 투자가 성장을 견인했지만 공공투자와 정부 지출은 위축되었다. 한편 2023년 마지막 분기 GDP는 연평균 1.7% 성장했다. 태국 경제는 높은 가계 부채와 차입비용에 직면하고 있으며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의 둔화로 수출이 부진하다. NESDC는 현재 2024년 GDP 성장률을 2.0-3.0%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2.23-3.2%보다 낮은 수치이다. 또한 2024년 수출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0.1-1.1%로 이전 예측과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1-3%보다 낮았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3,6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은 1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1,316만 명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으며 중국인 관광객이 약 26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거의 4,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기록했다. 출처 : https://shorturl.at/1q5Do, https://shorturl.at/Tt2uB <출처 : KTCC> ▶ 미국의 중국산 핵심품목 관세인상, 태국 반사이익 볼까 (사진출처 : The Nation) 미국이 중국산 핵심품목에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태국 산업연맹(FTI)은 이러한 미국의 결정으로 태국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밝혔다. * 관세 인상 품목 : 전기차(100), 반도체, 태양전지, 주사기 등(50%), 3개월 내 인상 예정 그간 태국이 중국으로 부품을 수출했던 산업들이 이러한 조치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전기차 산업이 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번 조치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관세를 25%~100%인상키로 함 산업연맹에 따르면 태국은 이미 미중 무역전쟁으로 태국산 에어컨에 대해 반사이익을 본 기존사례가 있다. 연맹은 미국의 중국산 에어컨 관세 인상으로 태국산 에어컨 수요가 증가했다며, 관세인상 품목이 확대될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1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불법 도박 한국인들, 파타야에서 붙잡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금요일, 태국 경찰은 파타야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던 10명의 한국인을 검거했다. 위낏 방라뭉 구청장과 나윈 파타야 경찰서장은 5월 17일 21시 26분 방라뭉 구 샌드커피숍 2층에 수사팀을 보내 불법도박단을 검거했다. 당국은 검거 당시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방 안에서 포커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10명 모두 한국인이었으며, 이 곳의 사장이라고 시인한 46세 태국인 프억 씨도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게임 테이블과 카드, 칩과 함께 16만 바트(약 608만원) 상당의 현금을 압수했다. 경찰은 한국인들의 여권을 검사했으나 불법체류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든 용의자들은 법적조치를 위해 파타야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S. Korean gamblers arrested in Pattaya/Bangkok Post, 5.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5177/south-korean-nationals-and-thai-man-arrested-in-gambling-den-bust-in-pattay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진당, 새로운 아젠다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일요일, 피타 대표가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전진당의 새로운 6개 아젠다를 발표했다. 전진당은 다음 선거에서 270~300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국가 개혁을 위한 즉각적인 해결책을 포함한 의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 경제성장 추진,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추기 위한 지식 배양, 농촌 개발의 삶의 질 향상, 포괄적인 관료 개혁, 민주주의 실현 등 피타 대표는 전진당이 지난 선거에 공정하게 임했으며, 전진당이 야당에 머물러 있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야당이 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타 대표는 (전진당 해산 관련) 헌법재판소가 제안한 6월 2일까지의 기한에 맞추어 문서를 제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95684/mfp-launches-new-agenda-despite-court-threa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일본·베트남 이어 태국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지난달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트리움'과 '왓슨'에도 입점해 14개 제품을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하는 현지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에스트라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연출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뷰트리움 시암스퀘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28일에는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엠스피어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지난해 9월 일본, 올해 1월 베트남 진출에 이어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태국 총리,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투자 유치 노력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7일 세타 총리는 이탈리아 룸바르디아에서 열린 지도자 회담에서 태국이 전기차(EV) 생산 기지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특히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탈리아의 투자를 요청했다. * 이탈리아 농업, 전자 및 EV 분야의 민간 제조 시설을 태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 정부 대변인 랏끌라오는 태국과 이탈리아가 청정에너지 및 수력 산업에 대한 상호 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국 측의 새로운 투자 촉진 조치와 비자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 3분기에는 로마 주재 태국 대사관, 동부경제회랑(EEC) 위원회, 태국투자청(BOI) 등의 대표단들이 롬바르디아를 방문해 정부의 랜드브리지 메가 프로젝트(Land Bridge Mega Project)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타 총리는 5월 22일 일본에서 열리는 Nikkei 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전 제냐(Zegna), 리나센테(Rinascente), 보니(Boni), 불가리(Bulgari)의 유명 이탈리아 기업 경영진과 만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13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5월 22일 불탄절(위싸카부차)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PPTV) 5월 22일(수)에는 불교 경축일인 위싸카부차(Visakha Bucha Day, Thai : วันวิสาขบูชา)라서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이 날에 주류 판매는 금지되지만, 사전에 구입한 주류를 집에서 마시는 것은 문제없다. 위싸카부차에는 사원에 찾아가 물품이나 금전을 시주하는 탐분을 하고, 승려들은 불경을 읽어 주며, 밤에는 선향, 양초, 꽃을 손에 들고 사원 본당을 3바퀴 도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태국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불교 경축일은 다음과 같다. - 만불절(Makha Bucha Day, วันมาฆบูชา) - 불탄절(Visakha Bucha Day, วันมาฆบูชา) - 삼보절(Asalha Puja Day, วันวิสาขบูชา) - 카오판싸(Buddhist Lent Day,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6개월 이하의 금고,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최저임금 인상 “태국인보다 이주노동자에게 더 도움 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Suphanburi Chamber of Commerce의 Weera Tangwutthikraiwit 회장은 임금 인상이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중소기업의 급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중 20%만이 태국 근로자이고 나머지 80%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의 이주근로자라서 혜택은 이주노동자에게 돌아가고, 급여의 대부분은 본국으로 보내지며, 태국 내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줄어든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월 소득이 20,000 바트인 경우 12,000 바트 또는 그 돈의 절반 이상을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 Foreign Workers Administration Office에 따르면 올해 4월 26일 기준으로 태국 전역에서 총 332만 명의 이주민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 수가 가장 많은 5개의 주는 Bangkok, Samut Sakhon, Samut Prakan, Chonburi 그리고 Pathum Thani 주이며 대부분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이다. Weera 회장은 대부분의 태국 근로자가 이미 이주근로자보다 더 높은 일일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400 바트를 초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기업들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기술이 있어서 소기업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지 않았으며 그 소득도 최저 수준보다 높기 때문에 최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점점 드물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156 <출처 : KTCC> ▶ 세팍타크로 청소년 국가대표팀, 국제대회 출전차 태국으로 22일 새벽에 출국한 세팍타크로 청소년 대표팀 [대한세팍타크로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세팍타크로 청소년 대표팀이 태국 나콘시타마랏에서 열리는 혼다 유니온 유소년 컵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6명의 지도자와 24명의 선수로 구성된 이번 청소년 대표팀 선수단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한다. 청소년 대표팀은 21세 이하 남녀와 19세 이하 남녀, 총 4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일현 19세 이하 대표팀 총감독은 "국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라고 기대했고, 정연홍 21세 이하 대표팀 총감독은 "국내 훈련을 통해 팀워크가 향상했다. 대회에서 선수단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피칫 총리실 장관,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 일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주 40명의 상원 의원들은 피칫 츤반 총리실 장관과 세타 총리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 피칫은 2008년 대법원 고위 공직자 형사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려다 법정모독 죄로 수감된 바 있으며, 당시 피칫은 토지 매입 사건에서 탁신 전 총리를 변호하고 있었다. 상원의원들은 총리가 피칫을 장관으로 임명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피칫 총리실 장관은 결정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지만, 여느 때와 같이 정부 청사에서 열리는 주간 내각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세타 총리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탁신 전 변호사였던 피칫 츤반은 정직한 의도로 옳은 일을 했다면서 피칫의 장관 임명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표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175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17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0일 태국 뉴스

2024/05/20 15:13:00

▶ '대학생도 교복' 태국, 학교에 복장 선택권…"비용 부담 완화" 정부, 복장 규정 완화 긴급 지침…엄격 기준 변화 바람 태국 교복 규정 완화 [네이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학생도 의무적으로 교복을 입어야 하는 태국의 학생 복장 규정이 대폭 완화됐다. 18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교육부는 지난 16일 대학을 포함한 각 학교에 복장 규정을 완화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교육부는 각 교육기관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학생들의 교복 착용 여부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교복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지 않더라도 적절한 수준으로 간주되는 복장과 신발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픔푼 칫첩 교육부 장관은 이번 규정 완화는 생활비가 상승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새 학기 교복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제 상황이 여러 가정의 소비 능력을 심각하게 감소시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그동안 대학생까지 엄격하게 교복 착용 의무가 적용돼왔다. 지난해 10대 활동가가 교복과 두발 규정에 항의하고자 머리를 염색하고 사복을 입은 채 등교하다가 거부되고 결국 퇴학당한 사례도 있다. 중국 관광객 사이에 태국 교복 입기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태국 내부에서는 교복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탐마삿대와 쭐랄롱꼰대에서도 교복 반대 운동이 벌어졌다. 복장 자율화 요구가 나오면서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교복 규정을 완화한 바는 있지만, 정부 차원의 조치는 전격적이다. 다만 당국이 학교에 선택권만 줬을 뿐 복장 자율화를 강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지난 16일 대부분 학교가 개학해 교복 구매가 끝난 시점에 뒤늦게 정부가 규정을 완화했다는 불만도 나왔다. ▶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 총재 만나 통화정책 논의 (사진출처 : The Nation) 피차이 재무부 장관은 16일 태국중앙은행(BOT) 세타풋 총재를 만나 경제견인을 위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함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차이 장관은 기준금리와 관련하여 갈등을 보이고 있는 세타 총리와 세타풋 총재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세타 총리는 통화정책위원회(MPC)에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 금리를 최소 0.25% 포인트 인하할 것을 요구했지만, MPC는 장기적인 경제 안정을 위해 현재의 연 2.5%가 적절한 금리라고 거듭 주장 한편, 피차이가 지난달 말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까릿싸다 재무부 차관은 업무분장에 불만을 품고(이전에 할당했던 자신의 역할을 다른 재무차관 2명에게 넘겨준 것) 사임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04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지식재산국, 한국과 손잡고 포럼 개최. 디지털시대의 저작권과 추진경험을 교환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지식재산국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공동으로 방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정책과 음악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우티까이 지식재산국장은 태국 지식재산국이 국가 창조산업의 진흥을 위해 지적재산권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티까이 국장은 태국의 음악산업이 창작자들의 수익과 기회를 창출하는, 상업적으로 높은 기회를 갖고 있는 창조산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음악산업 규모는 37억 4,800만 바트(약 1,424억원) 이상으로 세계에서 26위, 동남아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6.3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함. 이 중 음악 스트리밍으로 발생하는 수익이 92.8% 또는 34억 8천만 바트(약 1,322억원)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에서 태국 음악의 인기가 높아져서 앞으로 강력한 소프트파워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태국 음악산업을 국제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며 태국 음악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은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의 요구를 맞출 수 있도록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에 적응해야 합니다. 태국 지식재산국은 음악산업 전반에 걸쳐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음악산업에 대한 지식, 경험, 발전 등을 교류하고, 태국의 경제 강화를 위한 도구인 ‘저작권’과 같은 지적재산권 문제를 포함해 태국의 저작권 정책과 창작산업, 한국의 음악산업과 양국 저작권 개선방안 등을 다뤘습니다.” 이어 우티까이 국장은 “이번 포럼은 태국의 음악산업 관련 기업가와 관계자들이 한국의 전문가들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태국 음악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소프트파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듣고, 양국 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고 밝혔다. (กรมทรัพย์สินทางปัญญาจับมือเกาหลีใต้ร่วมเปิดเวทีสัมมนา แลกเปลี่ยนประสบการณ์การขับเคลื่อนธุรกิจเพลงด้วยลิขสิทธิ์ในยุคดิจิทัล/Siamrath, 5.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n/53659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내각, 외국인들을 위한 10년 EEC비자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내각은 국내 대상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경제회랑(EEC)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특별 10년 비자를 승인했습니다. 이 비자는 10년 동안 유효하며 여러 번 입국과 출국이 가능하지만 체류 기간이 고용 계약 기간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EEC 비자에는 1) 스페셜리스트 (EEC Visa "S" specialists), 2) 임원 (EEC visa "E" executives), 3) 전문직 (EEC visa "P" professionals), 4) 동반 가족 (EEC visa "O" spouses and dependents)이 있습니다. EEC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전문가는 온라인으로 거주지 신고(TM.30), 17%의 특별 개인 소득세율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EC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들은 10,000바트의 수수료와 20,000 바트의 EEC 노동허가증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출처 : https://shorturl.at/jDQRX, https://shorturl.at/hosy5 <출처 : KTCC> ▶ 태국 중앙은행, 국경 간 금융거래 확장하겠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중앙은행(BOT)은 내국인과 관광객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결제시스템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 현재 태국의 결제 시스템 프롬페이(PromptPay)는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 지역에서 유효 태국중앙은행은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합의가 이루어지면 무역과 경제 발전 측면에서 양측 모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지 통화로 국경 간 거래를 활성화하여 미국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현지 통화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외환 위험과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중앙은행은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방콕 머니 엑스포 2024” 행사에서 국경 간 금융 거래를 간소화하기 위한 디지털 결제 환경 조성에 대한 로드맵과 정책을 제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08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살인사건 이후 한국은 태국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대마 전문점을 피할 것을 공지 (사진출처 : ISRA News) 한국은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주의를 당부하고 대마 전문점을 피할 것에 대한 공지를 발표했다. 파타야 살인 이후 사건이 마약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이것은 태국 정부의 대마 합법화 정책이 태국을 위험지역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했다. 한편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실종자 발생이 의심될 경우 대사관에 알릴 것을 권고했다. 이사라 통신사는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주의를 당부하고 대마 상점을 피할 것을 공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코리아타임즈는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된 사건 이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팬데믹 기간 동안 감소했었던 동남아 범죄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강도사건 주의보에 이어 태국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범죄들은 태국의 대마 합법화와도 관련이 있다. 지난 5월 11일,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은 심각한 범죄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동남아 지역은 도박과 유흥문화로 인해 한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조직범죄 집단이 집결하는 장소가 되었다. 태국은 특히 마약과 관련해 위험한 지역이 되었다. 2022년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면서 사실상 합법화하였기 때문이다. 부작용은 금세 나타나 지난해 파타야 중심가인 워킹스트리트 내 대마 카페에서 대마 차를 마신 외국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숨진 한국인이 마약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범인들은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몸값(약 1억1,200만 원)을 요구하면서 “아들이 불법 마약을 버려 피해를 당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30대 회사원인 이 씨는 이번 여름에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영화에서 묘사된 사건뿐만 아니라 모방범죄가 일어날까봐 걱정되어 계획을 바꾸려고 한다고 인터뷰했다. 많은 한국대사관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상품이나 메뉴에 표기된 대마초 그림 또는 캐너비스, 마리화나 등 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대마 전문점을 유의하라”고 공지했다. 또한 실종이 의심되면 즉각 대사관이나 현지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태국 경찰이 통상 연락 두절 후 24시간이 지난 경우 실종사건을 접수한다고 밝히며, 우려 상황이 있는 경우 한국 관할 경찰서에 우선 신고한 후 재외공간에 실종 신고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เกาหลีใต้ออกประกาศเตือน นทท.มาไทยระวังตัว-เลี่ยงร้านกัญชา หลังเหตุฆาตกรรมที่พัทยา/Isra News, 5.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sranews.org/article/isranews-news/128681-isranews-Skkkorea.htm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서 말레이시아에 패 (사진출처 : Bangkokbiz) Nikkei Asi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판매량이 태국을 제치고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로 뛰어올라 큰 자동차 시장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순위 변화는 아시아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요 전쟁터가 된 지역에서의 큰 변화이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 (Malaysian Automotiv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3년에 799,73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2024년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02,245대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말레시아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 차량에 대한 판매세 면제 조치로 인해 시장 점유율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국산차 브랜드 페로두아 (Perodua)와 프로톤 (Proton)의 판매가 늘어난 결과이다. 반면, 2024년 1분기 태국 자동차 판매량은 자동차대출 미납부채의 증가와 소비부진 문제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중국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제조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작은 것으로 평가된다. 아세안 자동차 시장 1위인 인도네시아도 2024년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결정을 미루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QjPNS, https://shorturl.asia/mjA1G <출처 : KTCC> ▶ 대마초에 관한 태국 국민 여론조사 (사진출처 : JS 100) Nida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태국인은 대마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고 의료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조치에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10명의 응답자 중 75%가 해당 조치에 찬성했으며, 60%는 매우 찬성한다고 응답. 약 24%는 만이 해당 조치에 반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마초 관련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는, 응답자의 53.7%가 대마초에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3.6%는 효능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대마초 사용 경험과 관련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9%는 대마초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31%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5795/public-keen-on-strict-curb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빅씨(Big C) 사판콰이 지점에서 한국 상품 구매 독려 (사진출처 : Thairath) 최근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6월 2일까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제공하는 ‘한국 상품전: 김치의 나라에서 온 한국 상품 축제’에 참석해 한국 상품 판매를 독려했다. 빅씨(Big C) 사판콰이 지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사윈, 언니다, 수리 씨가 참석했다. (ตามไปซื้อ/Thairath, 5.18,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2786364?gallery_id=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잠적을 해?"… 태국 국적 불법체류 여성 감금 폭행한 마사지숍 업주 구속 11일간 가둬…범행 들통날까봐 절도범으로 몰아 신고했다 덜미 (부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숍에 데리고 있던 불법체류자 신분의 여성이 도망을 쳤다는 이유로 붙잡아 가둬 놓고 폭행한 한국인 업주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강도, 감금, 영리약취,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A씨 등 한국인 3명과 중국 교포 1명, 태국 국적 여성 1명 등 총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A씨 등은 지난 3월 24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11일간 안산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숍 창고에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신분인 20대 여성 B씨를 감금한 상태로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경북지역의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B씨의 빚 3천만원 상당을 속칭 '마이낑'(선불금) 방식으로 변제해주고 자신들의 업소로 데려와 일을 시켰다. 그런데 A씨 등은 B씨의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폭행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B씨가 3월 14일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잠적하자 그를 찾아 나섰다. A씨 등은 태국인들의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역할을 하는 SNS에 B씨의 현상금 300만원을 걸어놓고 제보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추적 열흘 만에 모처에 있던 B씨를 붙잡아 마사지숍으로 끌고 왔으며, 이후 2평 남짓한 창고에 가둔 채 폭행하고, 외출할 때는 밖에서 잠금장치를 채워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A씨 등이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법체류자인 B씨를 강제 출국시키려 시도하면서 드러났다. A씨 등은 B씨가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될 경우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즉시 강제 출국 될 것으로 보고, 지난달 3일 오후 11시 40분께 B씨를 부천시청 앞으로 데리고 나간 뒤 사전에 B씨의 가방에 자신들의 지갑을 넣어둔 상태로 "어떤 외국인 여성이 길에 떨어진 지갑을 가방에 주워 담는 것을 목격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에 나섰으나, B씨가 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오히려 폭행 피해를 주장하자 사건을 재검토했다. 경찰은 한 달여간의 수사 끝에 A씨 등이 B씨를 폭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10~11일 A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감금 폭행 피해에 대해 경찰에 신고할 것이 우려돼 강제 출국시키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부천권 경찰서가 사건 처리가 빠르다는 소문을 듣고 부천으로 와서 B씨에게 절도 누명을 씌웠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한 현행범 체포 당시 그의 신체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됐다"며 "한국말이 서툴렀지만,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B씨의 진술에 의구심을 갖고 수사해 사건의 실체를 밝힐 수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운영해 온 마사지숍의 불법 여부 및 다른 종업원에 대한 폭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 태국 뉴스

2024/05/17 15:39:07

▶ "하마스 태국인 인질 2명 사망"…태국, '전원 즉각 석방' 촉구 이스라엘군 "작년 10월 기습공격 당시 살해돼…하마스가 시신 보관"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 중이던 태국인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태국인 인질 명단에 포함된 2명이 이미 사망했으며 이를 태국 측에 알렸다고 전날(현지시간)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농장에서 일하던 2명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살해됐다"며 "시신은 하마스가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당국 집계 기준으로 하마스에 지금까지 인질로 남은 태국인은 8명이었으나 이로써 6명이 됐다. 태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가용한 증거를 고려한 결과 인질 명단에 있던 태국인 중 2명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가자지구에 남은 태국 국민 6명을 포함한 모든 인질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또한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모든 당사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기 전 이스라엘에는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했다. 이들은 대부분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다.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외국인 중 태국인이 가장 많았고 가자 전쟁으로 태국인 사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태국 정부는 공군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 약 8천명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상당수가 생업을 위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 태국산업연맹(FTI),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타격 줄까 우려 표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은 4월 태국산업심리지수(TISI)가 3월 92.4포인트에서 90.3포인트로 하락했으며,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노동 집약형 제조공장의 경우 운영 비용 최대 20% 상승, 시멘트, 철강, 철, 유리 등의 제조업 비용 30~40% 상승, 5~7%의 비용이 증가 또한, 기업인들은 정부의 임금 인상뿐만 아니라, 국내 경유 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 태국 내각은 4월 19일 리터당 1바트의 디젤 소비세 인하가 만료됨에 따라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디젤 소매가격을 리터당 30바트에서 리터당 33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함. 한편, 지난 5월 14일 내각은 9월이나 10월로 예정된 일일 최저 임금을 전국적으로 400바트로 인상하겠다는 노동부의 제안을 승인하기로 결정했으나 임금위원회가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태국산업연맹은 일일 최저 임금 400바트의 새로운 임금 인상이 모든 지방에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기술에 따라 더 높은 임금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3669/wage-hike-erodes-april-sentim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대 활동가 옥중사망 후폭풍…'사법 이중잣대'에 비판여론 야권, 정치 사건 피의자 보석 허용 요구…세타 총리, 사망 경위 조사 지시 옥중 사망한 네티폰 추모 집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대 활동가 옥중 사망을 둘러싸고 정치범 처우 등에 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왕실모독죄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구금 중이던 활동가 네티폰 사네상콤이 지난 14일 사망한 이후 정치범 석방과 사법 개혁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활동가 수백 명이 추모 촛불집회를 열었고, 온라인에는 고인을 애도하며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유엔(UN) 등 국제사회와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각국 대사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제1야당 전진당(MFP)은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모든 이에게 표현의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며 정치 관련 사건 피의자의 보석 허용을 요구했다.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은 네티폰이 적절한 치료를 받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기소된 네티폰은 지난 1월 26일 구금됐고, 이튿날부터 정치범 석방 등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 건강 악화로 2월 초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같은 달 말부터 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지난달부터는 음식도 섭취했으나 약물 치료는 거부했다. 그는 14일 교정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탐마삿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네티폰은 왕실모독죄 사건 2건을 포함해 재판 7건을 앞두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네티폰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사례를 비교하며 차별적인 수감자 처우를 문제 삼기도 했다. 탁신 지지 세력인 '레드셔츠' 지도자였던 자투폰 프롬판은 "네티폰의 죽음은 '이중 잣대' 때문"이라며 "네티폰이 탁신과 같은 치료를 받았다면 살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 귀국해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탁신 전 총리는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6개월간 그곳에서 지내다가 가석방됐다. 태국으로 피신한 각국 활동가와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감시와 폭력 등이 크게 늘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 10년간 태국에서 해외 반체제 인사에 대한 탄압이 급증했다"며 "태국 당국이 적법한 절차 없이 체포해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등 본국으로 추방하고 서로 반체제 인사를 교환한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세타 총리는 전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법무부에 네티폰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범 석방 요구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사법 기관들과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 태국 가계 부채 16조 3천억 바트(약 606조 원)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3일 태국 국가신용국(NCB)은 2024년 1분기 기준 태국의 가계부채는 16조 3,000억 바트(약 606조 원)를 기록했으며, 90일 이상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부실채권(NPL)으로 분류된 부채는 1조900억 바트(약 41조 원)라고 밝혔다. * 2023년 4분기 기준 부실채권(1조 500억 바트)은 1분기 때 400억 바트(약 1조 4,872억 원) 증가해 전체 가계 부채의 8%를 차지, 1분기 특별 언급(Special Mention) 범주(30~90일 미만 연체)의 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400억 바트(23조 7952억 원)를 기록 국가신용국에 따르면, 총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9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우려되는 부실채권 중 하나는 자동차 대출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380억 바트(약 8조 8,488억 원)를 기록했다. 한편, 2024년 태국중앙은행(BOT)이 정한 연간 이자율은 8%였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최소 지불 이자율이 10%로 인상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380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전자담배 판매 막기 위해 벌금 오른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관세청은 대중들 특히 청소년에 판매를 막기 위해 전자담배 수입업자에게 품목 가격에 세금을 더해 두 배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nthong Loykulnan 대변인은 전자 담배, 바라쿠 또는 시샤, 전자 바라쿠 수입업자는 이제 가격표, 관세 및 부가가치세의 두 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압수된 모든 품목은 주류, 담배, 마늘, 양파, 샬롯 및 저작권을 위반하는 상품 등 수입 제한 품목과 동일한 방식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청소년과 학생 사이에 전자담배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zxHhs <출처 : KTCC> ▶ 원자력연·핵융합연·태국 연구팀, 의료용 대마 공동연구 양성자가속기·플라스마 기술 활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 원자력연·핵융합연·태국 치앙마이대 MOA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농업·바이오 응용 분야에 대한 상호협약(MOA)'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최근 떠오르는 바이오 소재(식물·동물·미생물 등 생물학적 원료나 자원에서 유래한 재료)인 태국 대마를 공동 연구할 방침이다. 원자력연구원의 양성자가속기 기술과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해 대마 품종을 개량하고 기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태국은 2022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소아 뇌전증,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는 '칸나비디올' 함량이 높은 대마를 다량 재배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돌연변이를 유발해 새로운 대마 종자 품종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생물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른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들도 개발할 계획이다. 태국의 바이오소재용 신소재 물질을 활용, 양성자가속기를 통해 바이오 소재의 유전자를 바꿔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핵융합연은 플라스마 처리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소재의 기능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재상 원자력연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용 대마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새로운 난치병 치료기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영국 핵융합연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보유한 플라스마를 응용한 농식품 생산성 향상 연구성과를 활용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초교육위원회, 2024 파견 한국어 교원 연수에 참석한 주태국 대사를 환영 (사진출처 : Office of the Basic Education Commission) 5월 16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2024 파견 한국어 교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참석한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를 맞이했다. 이번 연수는 태국의 56개 학교에 파견될 예정인 한국어 교원들이 태국 상황에 맞게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게 하고, 태국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다. 방콕 팔라조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응언유엉 기초교육위원회 제2외국어번역지원과장, 최원석 주태국 한국교육원장, 한국어 교원 및 관계자 58명이 참석했다. (สพฐ. ต้อนรับ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ในการประชุมปฐมนิเทศครูชาวเกาหลี ปีการศึกษา 2567/태국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 5.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obec.go.th/archives/100737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마초 옹호 단체, 정책 전환 재고할 것을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6일 대마초 옹호 단체들은 솜싹 공중보건부 장관을 만나 마리화나 정책 전환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 태국은 2018년 처음으로 연구 및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2022년 6월 쁘라윳 짠오차 정부는 국가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를 제거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대마초를 재배, 판매 및 소비할 수 있도록 허용 하지만 세타 총리는 대마초가 중독을 유발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파괴한다면서 대마초 사용을 의료 목적으로만 허용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쏨싹 장관의 전임자였던 촐난 장관은 대마초의 오락적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법안을 추진하여 의약적 용도와 오락적 용도를 명확하게 명시하는 규정을 준비했다. 한편, 대마초 옹호단체는 이전 정부에서 대마초 법안 및 규정이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합법화를 급하게 추진하여 대중의 혼란과 오남용이 확산되었다고 지적했다. * 전국적으로 특히 관광 명소에 수천 개의 대마초 관련 카페와 상점이 생겨나면서 오락용 대마초 사용이 급증함.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4124/cannabis-backers-urge-minister-not-to-turn-back-cloc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사이버범죄 수사공조 논의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왼쪽)와 쏘랏 쑥타원 태국 외교부 대사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국과 태국이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2차 사이버안보대화'를 열어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양국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 기간(2024∼2025년) 안보리에서 중점 의제의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려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 측은 이에 지지를 표했다. 양측은 아울러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력 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사이버안보대화를 관계기관이 폭넓게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재건축한 Dusit Thani Bangkok Hotel, 9월 27일 오픈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ryt9.com, Thairath) 방콕 도심 룸피니 공원 맞은편 지하철 씰롬역 옆에 있는 태국 명문호텔 ‘두씯타니 방콕(Dusit Thani Bangkok)’이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9월 27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재건축한 Dusit Thani Bangkok은 지상 39층으로 객실수는 257실이고, 대형 회의실,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두씯타니 방콕’은 1970년 오픈한 호텔로 재건축을 위해 2019년에 폐관했다. 부지는 호텔 회사 두씯타니와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이 공동으로 합작한 복합 부동산 회사 '두씯 센트럴 파크'가 재개발해 '두씯타니 방콕' 외에 고급 아파트,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 등이 건설됐다. 총 사업비는 460억 바트(약 1조7,201억9,600만원)이다. Dusit Thani Bangkok Hotel은 2024년 9월 27일 재오픈을 발표하며, 사전에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 숙박 기간 내 2,700바트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텔의 식음료 서비스나 스파에서 즐길 수 있다. 이 특별 혜택은 2024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dusit.com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2024년 9월 27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숙박할 수 있다. ▶ 한국 최고 배우 김수현, 6월 15일 ‘2024 김수현 아시아투어 인 방콕’ 개최 (사진출처 : MGR Online) 배우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기록적인 시청률을 달성하고 아시아 전 지역에 인기가 퍼지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태국 팬들은 김수현의 실물을 보고 실제 목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그랑프리엑스펙트럼(Grand Prix Xpectrum)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 토요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개최된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5,000원) / 3,500바트(약 13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5,500바트(약 21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5,500바트~6,500바트 티켓 구매자에게는 김수현과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티켓은 https://www.theconcert.com/concert에서 구입할 수 있다 (พระเอกตัวท็อปเกาหลี! “คิมซูฮยอน” ล็อคคิว 15 มิ.ย. เจอแฟนไทย ในงาน 2024 KIM SOO HYUN ASIA TOUR in BANGKOK/MGR Online, 5.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entertainment/detail/96700000423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 우주에서 바라본 방콕의 모습 공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5일 태국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THEOS-2’s First Images ' 행사를 방콕 시암파라곤 몰에서 개최하여 우주에서 바라본 도시 이미지를 공개했다. * 해당 이미지는 (https://theos2firstimage.gistda.or.th)에서 각 위치에 대한 추가 정보와 함께 고해상도로 제공되며, 1:2000, 1:4000 또는 1:8000 축척으로 다운로드 가능 ** 2023년 10월 9일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베가 로켓을 통해 THEOS-2위성은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순조롭게 궤도에 진입했으며, 현재 명령에 따라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음. GISTDA은 THEOS-2 위성을 통한 선명한 이미지들을 공개하면서 운송 및 물류, 도시 계획, 환경 관리 및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계획 및 관리 목적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7월부터 GISTDA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THEOS-2 위성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general/4003804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