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26일 태국 뉴스

2020/07/26 18:58:02

▶ 타이 포스트, 와치라롱꼰 국왕의 6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 발행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28일은 와치라롱꼰 국왕(라마 10세)의 68번째 생일로 휴일이며, 우체국을 운영하는 타이 포스트는 이날 6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 생일 당일인 7월 28일부터 판매되며, 태국 전국 우체국과 타이 포스트 공식 사이트 thailandpostmar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표 가격은 1장에 10바트로 500,000장 한정이고 봉투는 19바트이다. 한편 와치라롱꼰 국왕의 생일을 축하 기념 우표는 2017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 태국 이민국,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외국인에 대해 9월 26일까지 체류 유예에 대한 세부 사항 발표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태국 출입국 관리국은 7월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에 고립되어 있는 외국인을 위해 9월 26일까지 비자 유예 기간을 주는 것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자세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정부는 외국인(임시 거주자)이 2020년 9월 26일까지 태국에 체류하는 것을 허용한다. 1. 단기 비자 다음의 이유를 제외하고 단기 비자 (TR, TS, VOA) 소지자 및 2020년 9월 26일까지 떠날 준비를 하는 비자 면제 소지자. 1.1 아플 경우 – 의사 소견서를 지참하여 해당 지역 이민국에 제출 1.2 문제가 있어 귀국하지 못하는 경우 -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당 지역 입국 관리국에 제출할 것. 1회 30일 이내 연장 가능 2. 장기 비자 소지자 현재 장기 비자 소지자는 비자의 종류에 따라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체류 기간 갱신 신청은 2020년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 지역 이민국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 모든 체류기간 갱신은 2020년 9월 27일부터 유효 3. 90일 체류 신고 2020년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완료된 90일 체류지 신고자들은 2020년 8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지역 이민국에서 소정의 방법으로 신고해야 한다. 요지는 2020년 9월 26일까지 체류 허가가 주어진다는 것이며, 이후에도 체류하고자 할 경우 질병 및 귀국 항공편이 없는 등의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연장이 가능하다는 겄이다. ▶ 관광체육부 장관, 철회됐던 '트레블 버블’ 9월 목표로 재 추진 계획 밝혀 (사진출처 : MCOT News) 이전부터 추진하고 있던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틀 안에서 2020년 8월부터 외국인의 태국 여행을 허가한다는 계획은 상대국의 감염자 증가와 2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7월 초에 민간 항공 규제 당국에 의해 철회되었다.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태국 정부가 7월 22일 4개의 외국인 그룹의 입국을 허용하는 ‘트레블 버블’을 재차 추진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태국 입국이 허용되는 4개의 그룹은 다음과 같다. - 전시회 참가자 - 영화 촬영 스태프 - 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외국인 환자 - 엘리트 카드 소지자 피팟 장관은 이어 현재 태국 국민에게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있지만, 관광 산업의 총 수익 3조 바트 중 2조 바트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것이라 국내 관광 수입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트레블 버블’ 추진에 대해 총리와 보건부와 협상을 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트레블 버블'이 제안되고 있는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포함되어 있으나 국가 전체가 아니라 특정 도시나 지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피팟 장관은 최초에 태국 여행을 허용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9월에는 푸켓, 끄라비, 코싸무이 등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 태국 쌀 수출, 개발 계획이 없다면 10년 이내에 세계 5위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는 태국이 현재에 만족하고 벼 품종 개량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장기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쌀 수출에서 10년 안에 세계 5위로 추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태국의 쌀 정책은 연속성 및 장기 개발 계획이 부족하여, 이 상태로는 쌀 수출은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태국 쌀 주요 수입국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는 ’부드러운 쌀(ขาวพื้นนุ่ม)‘을 좋아하고 있지만, 태국은 아직 이것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 6월 외국인 관광객수 제로 (사진출처 : MGR News) 관광 체육부 관광국은 2020년 6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에 이어 제로였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는 것이 이유이며, 전년도 같은 달 관광객 수는 2,250,544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은 입국 규제를 하는 것을 결정하고 있어, 7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가 될 전망이다. ▶ 경찰, 깐짜나부리 세븐일레븐에 강도 들어 현금 빼앗고 여성 직원을 데리고 도주했던 2인조 체포 (사진출처 : Thaich8 News) 경찰은 깐짜나부리에서 7월 23일 오후 세븐일레븐에 침입해 돈을 빼앗고 여성 직원을 감금한 21세 남성와 17세 소년을 체포했다. 이날 새벽 2인조 남성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세븐일레븐에 침입해 1명이 칼로 직원을 위협하는 동안 1명이 금고 안에서 현금 10,000바트 이상을 강탈한 후 헬멧을 벗고 여성(28) 직원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여성 직원을 데리고 도주했다. 그 후 2인조 남성은 납치한 여직원을 상점에서 약 5킬로 떨어진 곳에 버려두고 도주했다. 발견된 여성 직원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흥분한 상태여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4시께 용의자로 21세 남성을 용의자의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17세 소년은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두해 공모하여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 7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8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3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수단에서 입국한 23세 태국인 여성, 미국에서 입국한 14세 태국인 여성과 23세 태국인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82명 중 3,10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1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7월 25일부터 태국 전역에서 반정부 정치 집회 열려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외신 보도에 따르면, 7월 25일(토)부터 태국 전역에서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7월 25일 이후 다음의 일시와 장소에서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방콕에서의 정치 집회 - 7월 25일(토) 오후 5시부터 방콕 라차쁘라쏭 교차로 (에라완 사당 근처) - 7월 26일(일) 오후 4시경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 맥도날드 매장 - 7월 26일(일) 오후 4시경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옆 싸뜨리 위타야 여학교 앞 - 7월 26일(일) 오후 6시 반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 - 7월 30일(목) 오후 5시경부터 방콕 시내 톤부리 지역 딱씬 대왕 동상 앞 ● 방콕 이외 지방에서의 정치 집회 - 7월 25일(토) 오후 4시경부터 나콘씨타마랏도 나무엉 공원 - 7월 25일(토) 오후 5시경부터 싸뭍쁘라깐 도청 앞 - 7월 25일(토) 오후 5시시부터 치앙라이도 시계탑 앞 - 7월 25일(토) 오후 5시경부터 펫차분도 롬싹군 시계탑 앞 - 7월 25일(토) 오후 6시경부터 깐차나부리도 깐짜누록 학교 앞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푸켓 싸판힌 로타리 앞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찬타부리도 삼각운동 공원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넝부어람푸 쑤카팝 공원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넝카이도 파야낙상 앞 - 7월 27일(월) 오후 5시경부터 파야오도 파야오 호수 보행자 천국 - 7월 27일(월) 오후 5시경부터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군 쁘아얌테와티랏 앞 - 7월 29일(수) 오후 4시 반경부터 암낫쩌른도 시계탑 앞 - 7월 29일(수) 오후 4시 반경부터 난도 나이트바자 - 7월 29일(수) 오후 5시경부터 나콘싸완도 우타얀싸완 제 13문 부근 - 7월 29일(수) 오후 5시경부터 쑤판부리 도청 앞 - 7월 30일(목) 오후 5시경부터 나콘파놈도 (장소 미정) - 7월 31일(금) 오후 5시 반경부터 피싸누록도 나레쑤완 대학 사회학부 앞 ▶ 코로나-19 영향으로 4000개사 이상 회사 도산이나 휴업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산업 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쑤찻(สุชาติ จันทรานาคราช) 부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도산하거나 일시적으로 휴업한 회사는 4,458개사, 실업자는 3,397,97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태국에서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 연내에 실업자가 700~8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폐쇄가 해제된 곳도 있어, 6월 산업 신뢰 지수는 5월에 비해 증가하고는 있지만, 사업자의 대부분은 경제 환경 유동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태국 산업 연맹은 연말까지 사회 보험료를 감액하거나 실업자 수당 지급 기간을 90일에서 150일로 연장하는 것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 태국 엘리트 카드 회원, 태국 입국 가능해질듯 (사진출처 : Chiangmaitimes.com) 태국 정부 관광청 자회사가 발행하는 ‘타이랜드 엘리트 카드(Thailand Elite Card)’ 회원의태국 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22일 열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회의 후 타위씬 대변인이 밝힌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관광체육부가 향후 발표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들에게는 태국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조치(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가 필요하다. 타위씬 대변인은 현재 태국 엘리트 카드 소지자는 10,363명이며, 이 중 약 30%에 해당하는 3,108명이 태국에 체류 중이며, 나머지 7,255명은 자국 등 태국 국외에서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에 있는 회원 중 이미 약 200여명이 태국에 입국 희망을 밝히고 있다. ‘타이랜드 엘리트 카드’는 2003년부터 발행된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카드이며, 태국에 5년~20년의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 야생 호랑이, 태국 산림 지역에 100여마리 서식, 앞으로 2년 사이에 개체수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립 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 야생 동식물 보호 사무소에서 야생 동물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는 야생 호랑이 전문가 싹씯(ศักดิ์สิทธิ์ ซิ้มเจริญ) 씨는 태국 서부의 산림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호랑이(เสือโคร่ง)는 현재 100여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호랑이를 둘러싼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 2년 정도 개체수가 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도입된 ‘스마트 페트롤 시스템(ระบบสมาร์ทพาร์โทรล)’이 야생 호랑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것이 야생 호랑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야생 호랑이 개체수는 세계적으로 약 3,000마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인도차이나 호랑이 개체수는 태국이 약 100마리로 가장 많고, 미얀마에 22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외국인이 자살 이어져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로 아직도도 자국으로 떠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파타야에서 최근 슬픈 죽음을 맞이하는 뉴스가 자주 들려오고 있다. 며칠 전에는 귀국 직전이던 러시아인 남성이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어 스위스 남성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고 사망한 채로 행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러던 중 7월 24일 오후 센트럴 파타야 콘도 3층 방에서 목을 매고 사망한 68세 영국인 남성이 발견되었다. 가정부 여성이 영국인 남성의 방을 청소하려고 방문했지만, 영국인 남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콘도 관리자에게 문의해서 스페어키로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갔는데, 영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상태였다. 사후 5시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내에 싸운 흔적이 없고 몸에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경찰은 영국인 남성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은 경찰 병원의 법의학 연구소에 보내졌다. ▶ 7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Thairath)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9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9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30세 태국인 남학생, 바레인에서 귀국한 30세 태국인 여성,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학생(19) 1명과 여학생(43, 45) 2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9, 49) 2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23세 남성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30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91명 중 3,109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2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2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에 불법 입국 혐의로 방글라데시인 3명 체포돼, 최근 불법 입국 이어져 (사진출처 : Naewna) 국경이 폐쇄되어 여행자들이 입국할 수 없는 태국 육로 국경에 불법 입국자들이 몰래 들어오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7월 25일 캄보디아 국경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3명의 방글라데시인이 체포되었다. 3명의 방글라데시인은 3월에 인도에서 항공편으로 여행을 위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확대로 인해 발이 묶여 캄보디아에 머물러야만 했다. 캄보디아에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없기 때문에 태국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도 미얀마인 6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 6명은 브로커에 각각 6,500바트를 지불하고 태국에 입국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도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중국인 그룹이 체포되는가 하면, 코로나-19로 국경이 막힌 이후 외국인의 태국 불법 입국이 이어지고 있다.

7월 24일 태국 뉴스

2020/07/24 19:19:54

▶ 태국, 7월25일 주말부터 4일 연휴 (사진출 : Bangkokbiz News) 태국은 7월 27일 월요일을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연기했던 쏭끄란(Songkran) 휴일(4월 13, 14, 15일)을 보전하는 임시 휴일로 정해, 다음날인 28일이 국왕 탄생일로 공휴일이 되어 7월 25일 토요일부터 4일 연휴가 됐다. 정부는 4일 연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기간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 태국 육군의 ‘비즈니스 제트기’ 구입 계획에 반대와 비난 댓글 잇따라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정부계 방송국 MCOT 등 보도에 따르면, 태국 육군은 군 간부와 중요 인물(VIP) 이동에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의 비즈니스 제트기(Business jet) '걸프 스트림 G500(Gulfstream G500)' 1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예산은 13.5억 바트이다. 이러한 내용은 SNS에 정보가 유출되며 확인된 것이며, 군 관련 부서가 7월 20일 이 계획을 인정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치 크래프트 1900’는 노후됐다며 2021년도 예산에 새 비즈니스 제트기 구입 예산을 할당했다. 태국 국방 예산은 2014~2019년 쁘라윧 군사 정권 하에서 대폭 늘어나 해군은 중국제 잠수함과 도크 수송 상륙함, 육군은 중국제 전차와 미국제 장갑차 등의 구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군의 불요 불급으로 보이는 쇼핑에 대한 반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고 있는 것인가“ ”추락해 전원 죽어라" "병원은 의료 장비 부족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파산한) 타이항공 비행기가 남아있다. 그것을 사용해라"라는 비판의 글이 쇄도했다. ▶ 식인 살인마로 낙인 찍혀 60년 동안 밀랍 상태로 전시중인 씨우이, 드디어 화장 실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사상 최대의 흉악범이자 "살해한 여러 아이의 인육을 먹었다(มนุษย์กินคน)"고 낙인찍혀 60년 이상 동안 밀랍 상태로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던 씨우이(Si Quey) 씨가 드디어 화장할 수 있게 되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소문에 따르면, ‘씨우이’ 씨는 1944년에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1954년부터 1958년 사이에 7명의 아이를 죽이고 내장을 꺼내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범행 배경에는 어릴 적부터 병약했던 그는 “인간의 심장과 간을 먹으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범행을 실행했다고 한다. 결국 ‘씨우이’ 씨는 체포되어 1959년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 후 그의 시신은 망신을 주기 위해 밀랍 상태가 되어 씨리랏 병원에 있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왔다. 하지만 사건을 다시 조사한 경찰은 실제 7명을 죽였다는 것은 누명(사실 죽인 사람은 1명 뿐)이며,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태국어를 모르는 그는 살인은 인정했으나 인육을 먹었다는 것은 부인했지만, 누명을 벗지 못하고 1959년 9월에 32세 나이로 총살형으로 사망했다. 이후 몇 년 전부터 누명이라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체가 대중 앞에 공개되어 망신을 당하게 하는 것이 그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장례식을 해주자는 서명이 인터넷에서 확산되었다. 이것으로 마히돈 대학 부속 씨리랏 병원에서는 2019년 6월 21일 10,000명의 서명이 모이자 박물관에 전시된 ‘씨우이’ 씨의 시신을 꺼내 화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1년 이상 지난 7월 23일 논타부리 도내 방프렉따이 사원(วัดบางแพรกใต้) 화장터에서 씨우이 씨의 시신이 화장되었다. 하지만 납골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 8월 8일부터 교통 카드 구입 및 충전시 신분증 및 연락처 제공 의무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Blue Line)’과 ‘퍼플 라인’(Purple Line)은 8월 8일부터 교통 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때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등록(ต้องแสดงตัวตน, Know Your Customer)하는 것이 의무화 되었다. 등록은 역 창구에서 가능하며, 자금 세탁 방지 단속법 및 결제 시스템 법에 따른 조치이다. ▶ 상반기 태국 신차 판매 37% 감소, 32.9만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상반기 (1~6월)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Toyota Motor Thailand 조사)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3% 감소한 320,8604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42% 감소한 119,716대, 1톤 픽업트럭을 포함한 상용차가 34.2% 감소한 208,888대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45.1% 감소한 94,222대로 1위 (시장 점유율 28.7%), 2위는 이스즈 14.7% 감소한 76,054대, 3위는 혼다로 36.1% 감소한 41,326대였다. 도요타는 상반기의 결과에 따한 연중 태국 신차 판매 대수 전망을 당초 94만대에서 66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 상반기 태국 자동차 생산 43% 감소, 60.6만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8.5% 감소한 71,704대, 1~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3.1% 감소한 606,132대였다. 판매 대수는 6월이 32.6% 감소한 58,013대, 1~6 월이 37.3% 감소한 328,604대였다. 완성차와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6월이 50.5% 감소한 360.6억 바트, 1~6월이 33.7% 감소한 2724.1억 바트였다. ▶ 여배우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마나싸난 씨, 33세로 사망 (사진출처 : T News) 여배우로 활동 후 노숙자가 된 것으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나싸난(มนัสนันท์ ปานดี) 씨가 7월 23일에 사망했다. 마나싸난 씨는 18세 때부터 드라마나 CM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지만, 이후 마약에 손을 대게 되어 중독자가 되어 마약이나 절도죄로 체포되었다. 또한 이후 풀려나서는 정상적으로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동부 촌부리 씨라차 군내 쓰레기장에서 사는 노숙자가 되었다. 그런 마나싸난 씨가 7월 23일 오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발견되었을 당시는 이미 사망한지 3시간 정도 지난 상황이었으며, 싸운 흔적이나 몸에 상처가 없었다. ▶ 파타야 사원 화장터가 폭발해 승려 등 2명 부상 (사진출처 : Khaosod) 파타야 사원의 화장터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해 승려 2명이 부상당했다. 폭발이 방생한 곳은 7월 23일 오후 5시경 파타야 시내 왓방라문(วัดบางละมุง)으로 장례식이 끝나고 사원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 화로(เผาเตา)가 작동되지 않았서 직원이 화로 뒷쪽을 확인하러 가고 나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해 74세 승려가 여러 부분에 화상으로 중상을 입고, 63세 남성은 중상은 아니지만 화상을 입어 2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한 화장터는 폭발에 의해 손상되었기 때문에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시신은 근처에 있는 다른 사원으로 이송되었디. 현재 방라문 경찰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태국 두 번째 애플 스토어, ‘Apple Central World’ 7월 25일 오픈 (사진출처 : Beartai.com. macthai) 방콕 짜오프라야강 서쪽 강변에 있는 아이콘 씨암에 태국 최초의 애플 스토어 ‘Apple Iconsiam’이 2018년 11월 10일 오푼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방콕 도심 센트럴 월드에 태국 두 번째 애플 스토어 ‘Apple Central World’가 7월 25일 오픈한다. ▶ 7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7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8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미국 하와이에서 훈련을 마치고 입국한 군인 6명, 수단에서 입국한 23세 태국인 여성,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8세 태국인 여성,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37세 태국인 여성, 독일에서 입국한 18세 태국인 남학생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79명 중 3,10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1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60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하와이에서 귀국한 군인 151명이 파타야 호텔에서 격리 중 6명 감염 확인 (사진출처 : news.trueid.net) 7월 22일 밤 10시경 미국 하와이에서 합동 군사훈련 ‘Lightning Forge 2020'에 참가하고 귀국한 151명의 태국 군인과 군 관계자가 파타야 남부 엠버써도 호텔(Ambassador City Hotel) 가든윙에 도착해 2주간 격리 기간에 들어갔다. 151명은 2주간의 격리 기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격리 기간 동안 호텔에서 지정된 방을 허가 없이 나오는 것이 금지되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고 있다. 호텔 격리 초기부터 151명 중 10명이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23일 6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일행 중에 접촉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격리 규칙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귀국한 군인 151명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했으며, 22일 하와이에서 타이항공 특별기로 태국에 귀국했다. ▶ 태국과 일본, 주재원 등의 상호 입국 허가 합의 (사진출처 : Siamrath) 7월 22일 밤 일본 모테기 외상은 기자들에게 태국과 일본 정부 사이에서 기업 주재원 등의 상호 입국을 인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다만, 입국시 PCR 검사 실시 및 입국 후 14일간 자택 대기 등을 조건으로 비자 발급 등 구체적인 절차는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 NHK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입국 제한 완화를 놓고 모테기 외상은 태국과의 사이에서 기업 주재원 등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실시 및 입국 후 14일간의 자택 대기 등을 조건으로 상호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입국 제한에 대해 감염 상황이 진정된 국가에 입국을 단계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며, 지금까지 베트남과의 사이에서도 제한 완화에 합의했다. 이달 중 비자 발급 등 구체적인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며, 이번 합의는 주로 장기 체류하는 주재원 파견이나 교체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하면사도 구체적인 절차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태국 정부도 이번 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등이 중심이 되어 6차 규제 완화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외국인의 해외에서 입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설업 및 식품 산업 수출 관련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ชาติที่จะเข้ามาในธุรกิจก่อสร้าง หรือธุรกิจส่งออกอาหาร), 무역 전시회 공동 주최자(ร่วมจัดงานแสดงสินค้า), 영화 제작진(กองถ่ายทำภาพยนตร์), 엘리트 카드 회원(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ในกลุ่มอีลิท) 등이다. ▶ 경찰, 치앙마이에서 동성애 남성에게 성적 서비스 제공한 불법 유흥 업소를 적발 (사진출처 : CH7 News) 경찰은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최근 동성애 남성에게 젊은 남성이 성적 서비스(เด็กชายขาย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를 제공한 혐의로 마사지 업소 지배인 여성(56)과 젊은 직원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관리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경찰은 소유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게는 마사지 업소를 가장하고 뒤에서는 고용된 소년들에게 동성애 남성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적발 전에 경찰이 고객을 가장해 입점해서 성적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 ’드림 월드‘ 유원지, 연휴에 맞추어 40% 할인 캠페인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 교외에 있는 유원지 '드림 월드(Dream World)'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4일 연휴에 맞추어 기간 한정 할인 캠페인을 벌인다. 이 할인 혜택은 드림 월드 입장권 + 자유 이용 패스(일부 제한 있음)와 스노우타운 입장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정상 가격인 760바트에서 40% 할인한 456바트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는 인터넷에서만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며, 사용 가능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7월 23일 태국 뉴스

2020/07/23 20:50:12

▶ 개각을 앞둔 쁘라윧 총리, 연립 여당 품짜이타이당과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장관직 요구 받아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내각에서 7월 15일 경제 정책 담당 쏨킷 부총리, 16일에는 웃따마 재무부 장관, 쏜티랏 에너지부 장관, 쓰윗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 장관, 20일에는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과 테완 총리부 장관이 사임하는 등 개각의 흐름이 가속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 66)은 당초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개각에 난색을 표명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대책으로 거액의 예산이 정해진 이후 연립 각 당이 장관직 배분을 요구하며 압력을 가해, 경제관련 장관 4명이 사임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소규모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과 테완 총리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리의 육군 시절 상관으로 일부 언론에서 ”그림자 총리“라고 불렸던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사령관, 74)가 여당 제 1당으로 친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하원 118의석) 당대표에 취임하면서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군의 지지가 권력 기반이지만 비의원이며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아 쁘라윗 부총리를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현 정권의 핵심인 쁘라윧 총리, 쁘라윗 부총리, 아누퐁 내무부 장관(전 육군사령관 70)은 태국 육군에서 같은 파벌에 속해 유대는 단단할 것으로 보인다. 쁘라윗 부총리는 씨리낃 왕비 근위사단인 제2 보병 사단 사령관(일명 부라파 파약=동쪽 호랑이)에서 34대 육군 사령관이 되었고, 아누퐁 내무부 장관(36대 육군사령관)과 쁘라윧 총리(37대 육군사령관)는 동일한 루트를 거쳐 육군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또 하나의 세력은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으로 쁘라윧 총리가 육군 사령관이던 2014년 방콕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정권의 부정부패를 이유로 일으킨 쿠데타 이후 2019년 3월 실시된 하원 선거에서는 51석에 비례대표를 포함해 52석을 얻는데 그쳤으나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진 제2 야당 ‘새로운 미래당’에서 하원 의원을 끌어들이는 것에 성공해 총 61의석을 확보하며, 민주당(하원 52석)을 제치고 여당 제 2당이 되었다. 이처럼 세력이 확대된 품짜이타이당은 추가 장관 자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비의원으로 입각한 쏨킷, 웃따마 등 4명의 장관 자리 일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당초 하원은 여야 하원 의원 수가 비슷해 서로 세력이 팽팽했었지만, 새로운 미래당의 해산 이후 해산된 당에서 품짜이타이당으로 하원 의원이 이동하면서 범여권은 총 하원 500의석 중 현재 275의석 안팎을 확보하며 이전보다는 안정된 국정을 이끌고 있다. ▶ 쁘라윧 총리, "개각 준비는 최종 단계에 있다"며 당내 의견 대립을 부인 (사진출처 : Prachachat)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전망인 개각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누구를 어떤 장관직에 임명할 것인지 결정하고 있다. 남아있는 것은 장관직에 적절한 인물인지 확인하는 작업만 남았다"며 개각 준비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경제 각료 인선 등을 둘러싸고는 핵심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당대표인 쁘라윗 부총리와 이야기를 했지만 문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 태국 정부, 비상사태 선언 한달 연장했지만 ‘집회 금지’는 해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총리가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와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에서 비상사태 선언을 8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는 제안을 승인해 한달 더 연장되었다. 이후 기자 회견에서 국가 안전 보장 회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비상사태 선언이 연장되었어도 ‘집회 금지(ห้ามการชุมนุม)’는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에 대해 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예측 불허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각종 명령의 법적 논거가 비상사태 선언에 있기 때문에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연장에 대해 반대파 등에서는 이전처럼 비상사태 선언에 의해 집회가 금지되기 때문에 반정부 집회가 불법으로 간주돼 강제 해산될 수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올 것을 예상해서인지 ‘집회 금지’를 해제했다. 태국 정부가 이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 금지를 해제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적절하게 검역 격리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비상사태 선언 발령 중에도 ‘집회 금지’가 해제되기 때문에 반정부 집회가 열려도 경찰이 단속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쏨싹 국장은 비상사태 선언 이외의 법률에서도 공공장소에서 집회는 신고나 허가가 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지켜야만 집회를 할 수 있다고 못을 박았다.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등은 계속 지켜야 하기 위해 국민 전원이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월 쑤완나품 공항 등 태국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91%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한 태국 6개 공항을 관리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2020년 6월에 이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1.07% 감소한 950,480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6월 사이의 이용자 수는 60.65% 감소한 28,424,126명이었다. 각 공항의 6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6.14% 감소한 187,009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4.80% 감소한 485,914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6.47% 감소한 109,945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2.72% 감소한 86,663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7.49% 감소한 31,247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7.32% 감소한 49,702명이었다. 또한 1~6월의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2.54% 감소한 12,272,145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9.86% 감소한 8,344,049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9.37% 감소한 2,332,623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5.32% 감소한 907,937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8.72% 감소한 3,883,905명, 치앙라이 공항이 54.49% 감소한 683,467명이 되었다. ▶ 종합 인재 서비스 회사 맨파워 타일랜드, 올 후반기에도 고용시장 저조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Kapook)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인재 서비스 회사 맨파워 그룹(Manpower Group)의 태국 현지 법인 맨 파워 타일랜드는 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체가 인원을 정리하거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올해 후반에도 고용 시장은 얼어붙은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인력 알선 사업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매출 제로를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간부인 완차이 씨는 "인재 알선 사업은 외국계 기업도 지방 기업도 코로나 확산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현재 개선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유명 배우의 아들이 불법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사진출처 : Kapook) 경찰 최근 유명 배우 아누쏜 씨의 아들 찌따분(37)씨를 인터넷에서 각성제 밀매한 혐의로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의 집에서 분말 200그램과 정제 3,000정이 발견되어 압수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하는 비즈니스가 잘되지 않아서 마약 밀매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진술하고, 많을 때에는 하루에 8명에게 마약을 밀매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러한 일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 7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8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1, 21, 20, 24) 4명, 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0) 1명, 여성(20) 1명, 미국에서 입국한 야성(22, 23)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69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9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맥도날드(Mc Thai), ‘센트럴 그룹 백화점에서 매장 철수한다는 소문’은 가짜 뉴스라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맥도날드가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의 백화점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며 맥도날드 페이스북에 7월 22일 발표했다. 맥도날드를 운영하는 맥타이(Mc Thai)에 따르면, 모든 센트럴 그룹 백화점에 있는 맥도날드 지점을 폐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맥타이는 센트럴 그룹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금까지처럼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 소재 일본 식당, ‘뷔페+맥주 프로모션’광고해 체포돼 벌금 50,000바트 내고 풀려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은 알코콜 음료 판매에 관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나라로 판매 시간 제한이나 홍보도 금지하고 있다. 이것을 위반해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일본 식당이 적발되어 벌금 50,000바트를 내고 풀려났다. 적발된 식당은 치앙마이에 있는 일식 식당 ‘Ai ToMoE’로 ‘일식 뷔페에 맥주를 포함해서 499바트에 판매한다는 프로모션’이 알코올음료 홍보를 금지한 법률에 위반된다며 체포되어 벌금 50,000바트를 지불하고 풀려났다. 벌금만 지불하고 영업 중지 처분은 내려지지 않아 계속 영업은 가능했다. 또한 이 식당 메뉴 등에 알코올음료 사진이 들어있는 있어 술 광고를 금지한 밥률에 위배될 수 있다고 경고도 받았다. 태국에서 알코올에 대한 규제가 12년 전부터 강해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알코올 규제법’이 시행되어 알코올음료의 광고나 홍보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이것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금고 1년 이하 또는 최고 5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이 법은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주류 판매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하고 있는데, 인터넷 판매에서는 시간 제한이 없는 것 외에 미성년자도 구입이 용이하게 되어 있어, 알코올음료 통신 판매 자체도 금지하고 있다. 이 법률을 위반하면 10,000바트 이하의 벌금이나 6개월 이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금지되어 있는 내용 -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เห็นยี่ห้อ) - 브랜드 이름을 알 수 있게 하는 술병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을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의 효능에 대한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สรรพคุณ) - 보게 하거나 초대해서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มหรือเชิญชวนให้ลอง) - 상표가 표시된 맥주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แก้วเบียร์ที่มียี่ห้อ) - 술에 관련된 뉴스를 쓰거나 번역 금지. 비록 태국에서는 팔리지 않지만 동기부여로 인해 소비자가 비행기를 타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ห้ามแปลข่าว เขียนเกี่ยวกับ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มีขายในบ้านเราแต่ก็เป็นเหตุแรงจูงใจในการ บินไปหาซื้อบริโภคได้) - 다른 나라를 방문해서 태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주류 사진을 찍어 게시하는 행위 금지. 왜냐하면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겨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เวลาไปเที่ยวห้ามถ่ายภาพ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ที่ไม่มีขายในไทยมา ลง เพราะอาจจะ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อยากกินและบินไปซื้อได้) - 알코올 로고가 붙어 있는 무료 증정품 게시 금지, 왜냐하면 비록 술병이 보이지 않더라도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어쨌든 술이나 맥주를 사야하기 때문이다. (ห้ามถ่ายของแถมที่มีโลโก้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เห็นแอลกอฮอล์ก็ตาม เพราะถือ ว่า ถ้าซื้อของแถมก็ต้องซื้อสุราหรือเบียร์อยู่ดี) - 알코올 음료 사진을 오래 전에 게시한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불법이다. (โพสต์เก่าผ่านไปกี่ปี ถ้ายังมีภาพแอลกอฮอล์ ก็โดนหมด และเป็นความผิดได้) ▶ 방콕 모노레일 ‘MRTA 핑크 라인’, 2021년 9월에 개통 (사진출처 : The Nation) 논타부리도 케라이역(Khae Rai Station)과 방콕 민부리역(Min Buri Station)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MRTA 핑크 라인(MRTA Pink Line)’이 2021년 9월에 운행을 시작한다. 1일 2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네이션(The Nation) 신문이 보도했다.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MRTA) 파카퐁(ภคพงศ์ ศิริกันทรมาศ)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되긴 했지만, 이미 60%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THE PINK LINE https://www.mrta-pinkline.com/ https://www.facebook.com/CRSTECONPINKLINE/ ▶ 파타야에 집중 호우 내려 쑤쿰빗 도로와 해변 등 침수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7월 22일 정오가 지나면서 약 1시간 반 동안 파타야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이 비로 인해 파타야 일부 도로에서는 지난 7월 7일과 비슷하게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곳은 파타야 중심 도로인 쑤쿰빗 도로(Sukhumvit Road)와 파타야 비치 도로(Pattaya Beach Road), 파타야 싸이쏭 도로(Pattaya Third Road)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 침수로 인해 쑤쿰빗 도로에서는 차량 대정체가 발생했고, 주택가에서도 침수 피해 등이 다수 확인되었다. 아울러 파타야 해변에서도 호우로 해변 도로가 일부 침수되어 해변 모래가 떠내려가는 피해도 발생했다. ▶ AVANI 호텔, 최대 45% 할인 캠페인 공개, ‘Short & Sweet’ 24일 오전 11시까지 (사진출처 : avanihotel.com) 5성급 호텔 아바니(AVANI) 호텔이 정상 가격의 최대 45%까지 할인해 해주는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말에 2박 3일 동안 방콕, 파타야 등의 아바니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Short & Sweet‘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방콕, 파타야, 후아힌, 코싸무이 등 태국 각지의 아바니 호텔은 물론 태국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 있는 아바니 호텔을 대상으로 1박이나 2일 등 주말 숙박에 딱 맞는 플랜으로 되어 있다. 이 ’Short & Sweet‘ 캠페인 7월 24일 오전 11시(GMT+7)까지의 단기간 행사이다. 파타야 아바니의 경우 2박 가든뷰서 숙박, 조식 2회, 석식 1회(석식의 경우 음료는 별도), 12세 이하 어린이 식사도 무료,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바트 쿠폰까지 합해 5,999바트에 판매하고 있다. (세금, 봉사료 등은 별도) ■ 태국의 각지의 아바니 호텔 캠페인 대상 플랜은 공식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조 https://egiftcard.avanihotels.com/certificates#cert_count ▶ 태국 세관, 압류 자동차 경매 8월8일에 실시, ’페라리‘와 ’GT-R‘도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세관(กรมศุลกากร)은 압류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200대 이상의 경매를 8월 8일 실시한다. 경매에 올려지는 것은 자동차, 오토바이로 방콕 세관 본부 주차장에서 전시되며, 웹사이트에 정보가 올라있어 온라인으로 입찰 참가를 접수할 수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포르쉐 파나 메라 터보', '닛산 GT-R’ 등 고급차도 경매된다. ▶ 우돈타니도에서 동생이 형과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말다툼 벌이다 형을 살해 (사진출처 : MGR News) 형제 싸움 끝에 동생이 형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원인은 아내의 바람기 의심 때문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동북부 우돈타니로 동생(28)이 형(30)를 사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며칠 전 한밤중에 낚시하러 갔던 동생이 아침에 집에 돌아와 보니 침실 앞에 자신 이외의 발자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발자국이 형의 것이라고 확신한 동생은 형과 아내(28)의 불륜을 의심했다. 동거하고 있는 아버지도 그 발자국이 형의 것으로 보인다고 의심했다. 동생의 아내는 불륜 관계를 부인했지만 동생의 의심은 끝나지 않았고, 이후 술자리에서 형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형을 사살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7월 22일 태국 뉴스

2020/07/22 17:18:4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정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 귀국자에게 격리 비용을 자비로 지불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MCT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최근 정부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에게 2주간의 ‘코로나 격리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청(จ่ายค่ากักกันโควิด-19 เอง)한다고 말했다. 국가가 정한 시설에서 2주간 격리 비용은 약값을 제외하고도 1인당 10,000바트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타위씬 대변인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격리 시설 확보 등을 위해 정부의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태국으로 돌아온 태국인은 60,000명을 넘고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자비로 고급 호텔 등에 묵으면서 격리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올해 쌀 수출 지난 10년 중 최저, 코로나-19 재난 바트, 강세, 가뭄 등이 원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는 올해 태국의 쌀 수출은 당초 예상했던 750만톤을 밑돌아, 과거 10년 동안 최소인 650만톤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국 쌀 수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쌀 수요의 저하, 바트 강세에 의한 태국 쌀 국제 경쟁력 저하, 장기간 가뭄에 의한 쌀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이다. 이 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쌀 수출은 758만톤이었다. ▶ 태국 교정당국, 외국인 재소자에 의한 영어 수업 실시 검토 (사진출처 : MGR News)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65) 법무부 장관은 노동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감옥에서 외국인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 직업 훈련 일환으로 영어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정국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사람들이 취직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영어를 읽고 쓸 수 있게 되면 출소한 사람들의 취업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법무부와 노동부는 이전부터 협력해 수감자에 대한 기술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의학 박물관에 60년간 전시되어 있던 살인범 미라를 화장하기로 (사진출처 : Kapook) 방콕 씨라랏 병원 박물관에 약 60년에 걸쳐 전시되어 있던 ’씨우이(Si Quey)‘라고 하는 이름의 연쇄 살인범 남성의 미라 상태 시신에 대해 교정당국은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 무앙군(현도 소재지) 불교 사원에서 7월 23일 화장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 미라에는 오랫동안 "살해한 여러 아이의 인육을 먹었다(มนุษย์กินคน)"는 설명이 첨부되어 있었지만, "인육을 먹었는지 증명할 수 없다"며 ’인육'에 관한 설명이 지난해 제외되었다. 그 후 이전부터 ‘처형된 사람을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게 하는 것이 문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미라 전시를 그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씨우이는 1958년에 동부 쁘라쭈업키리칸도 등에서 7명의 아이를 살해하고 그 장기를 끓여 먹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태국어를 모르는 씨우이는 살인은 인정했으나 인육을 먹었다는 것은 부인했다. 이듬해인 1959년 9월 씨우이는 32세 나이로 총살형으로 사망했다. ▶ 태국 북부의 크렁란 국립 공원에 설치해 놓은 무인 카메라에 야생 표범 촬영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북부 깜펭펫 도내의 크렁란 국립 공원(Khlong Lan National Park)dl 공원에 설치해 놓은 무인 카메라에 촬영된 야생 포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 동영상은 6월 28일 촬영된 것으로 밀림 속을 걷고 있는 표범과 검은 표범 모습이 찍혀 있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외국인들에게 9월 26일까지 체류 기간 자동 연장과 90일 보고서 면제 승인 (사진출처 : Kaohoon) 코로나-19로 인해 발이 묶인 외국인에 대한 비자 자동 연장 조치가 7월 31일로 끝나는데, 8월 1일 이후에도 체류 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것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7월 21일 태국 정부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대변인은 ‘외국인의 체류 기간을 9월 26일까지 자동 연장(ต่ออายุต่างด้าวอยู่ในไทยถึง 26 ก.ย.)하는 것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90일 보고서도 면제되었다. 한편, 출입국관리국 국장은 9월 26일까지 유예 기간이며, 연장 수속을 하지 않고 9월 26일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 태국에 입국한 애완견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 실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는 50일 이상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확인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사람들이다. 또한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 대부분은 지정 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중 검사가 이루어져 감염이 확인되었다.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 축산 진흥국(DLD) 써라윗(สรวิศ ธานีโต) 국장은 7월 21일 태국에 입국한 애완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실시한 애완견은 7월 18일 주인과 함께 독일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2살 포메라니아의 코, 구강, 직장에서 샘플 채취를 실시했다. 이 샘플은 국립 동물 위생 연구소에 보내져 7월 23일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애완동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의 기준에 따르고 있다. ▶ 7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5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학생 4명, 미국에서 입국한 36세 태국인 여성, 독일에서 귀국한 57세 태국인 여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61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8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쁘라윧 내각 노동부 장관과 총리부 장관도 사임 (사진출처 : CH3 News) 쁘라윧 내각 짜뚜몽꼰(จัตุมงคล โสณกุล) 노동부 장관과 테완(เทวัญ ลิปตพัลลภ) 총리부 장관이 7월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은 왕족으로 재무부 사무차관, 태국 중앙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그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 하원 5의석)의 당대표였지만, 올해 6월 당의 내분으로 당대표를 사임했다. 테완 총리부 장관은 찯타이파타나당(พรรคชาติไทยพัฒนา, 하원 4의석)의 실질적 오너인 쑤왓 리파타판롭(สุวัจน์ ลิปตพัลลภ) 전 부총리의 동생이다. 여당 제 1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하원 118의석)은 제 2당인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하원 61의석)과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하원 52의석) 등 중소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 내각을 구성하고 쁘라윧을 총리로 선출해 현 정부를 이끌고 있다. ▶ 7월 20일 태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8명,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와 동일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내무부 밝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20일까지 보고된 태국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134명, 부상자는 517,242명이었다. 7월 20일 하루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가 58명에 달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총 사망자 수와 같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 18.2명, 인도네시아 12.2명, 일본 4.1명 등을 크게 넘어선 아시아 최악이었다. 태국 당국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버스나 밴의 차량 점검, 운전자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지만, 2018년 조사(태국 건강 증진 재단 사무국 조사)에서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9.9명으로 크게 줄지 않았다. ▶ 뜨랏 도내 노점 식당에서 전 애인 남성이 총을 쏴 여동생 사망하고 3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Khaosod) 7월 21일 오후 6시경 동부 뜨랏 도내 거리 노점 식당에서 태국인 남녀 4명이 가까운 거리에서 발포한 권총에 맞아 노점상 주인 여성(27)이 사망하고, 사망한 여성의 언니(31)가 중상을 입고 소녀(15)와 남성(24)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에는 언니의 전 교제 상대였던 산림청 직원 남성이 픽업트럭을 타고 현장에 나타나 누나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 했지만, 저항하자 권총으로 4명을 향해 차례차례 발포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용의자는 범행 후 픽업트럭으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7월 21일 태국 뉴스

2020/07/21 20:21:46

▶ 여당, 개각 장관 후보 목록을 21일에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연립정부를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은 7월 21일 내각 개편에 대비해 장관 후보 목록을 쁘라윧 총리에 제출할 예정이다.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자신의 정당에 주어진 장관 자리 할당에서 누구를 장관으로 추대할지를 21일 당 집행위원회에서 정식 결정해서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장관 후보 목록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 젊은이들의 반정부 시위 잇달아, 코로나-19 대책 이유로 비상사태 연장과 언론 탄압에 대해 비난 (사진출처 : PPTV News) 대학생을 위주로 젊은이들에 의한 쁘라윧 정권에 대한 항의 활동이 점점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을 이유로 강권 자세를 보이는 있는 정권에 대해 젊은이들은 7월 18~20일 정권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시위는 간헐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라 개각을 앞둔 쁘라윧 정권에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 방콕에서는 18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기념탑 주변에서 군사 정권 아래인 2017년에 공포된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것 외에 정부의 언론 탄압을 비난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쁘라윧 총리는 물러나라"를 외치며 경찰 기동대와 밀고당기는 몸싸우도 벌어졌다. 주최측은 이날 시위에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일에는 북부치앙마이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다음날인 20일에는 방콕 육군 본부 앞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방콕의 주최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의를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시위 확산으로 이대로 있으면 시위가 계속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 정부는 강경 자세로 주최자들의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태국은 약 5년간의 군정을 거쳐 지난해 총선을 통해 민정으로 복귀했지만, 잉락 정권을 몰아내는 쿠데타를 주도하고 군정 임시 총리 자리에 올랐던 쁘라윧(당시 육군사령관)이 계속 총리가 되어, 군정색이 강한 정권을 이끌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는 비상사태 선언을 감염 방지를 이유로 3번 연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세력은 항의 활동 억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수력 정보학 연구소(HII), "올해 장마에 비가 적게 내려 가뭄 우려", 주요 댐 저수량은 30% 이하 (사진출처 : MGR News)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에서 물 관련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수력 정보학 연구소(HII)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짧고 시간 강우량도 적기 때문에 건기에 물 부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 소장은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비가 적게 내려, 국내 저수 시설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우기가 늦게 시작되어 9월경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짧은 우기로 국내 댐이 물을 충분하게 모을 수 없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 현재 단계에 25개에 이르는 주요 댐이나 저수지 저수량이 저수 능력의 30%에 미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 올해 9월 퇴임하는 태국 중앙은행 총재, 입각설을 부인 (사진출처 : PPTV News) 올해 9월로 5년 임기가 만료되어 태국 중앙은행 총재에서 퇴임하는 위라타이(วิรไท สันติประภพ) 총재는 "개각에서 경제 각료 자리를 맡을 것이다"며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곧 실시될 전망인 개각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가능한한 조기에 재생시키도록 정부에 요구되고 있어 경제 각료 인선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위라타이 총재는 "언론에서 ‘나에게 경제 장관 입각 타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나에 대한 총리의 신뢰에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총리에게는 지난주 초에 ‘장관직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ตามที่มีข่าวว่าผมถูกทาบทามให้เข้าร่วมทีม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คณะรัฐบาลชุดใหม่นั้น ผมได้เรียนขอบคุณท่า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ที่ท่านไว้วางใจ และได้เรียนท่านไปตั้งแต่ต้นอาทิตย์ที่แล้วว่าคงไม่สามารถรับตำแหน่งใดได้ครับ)"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개각을 앞두고 태국 은행 협회 회장 영입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쁘라윧 총리는 태국 은행 협회 회장이자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 공동 사장을 맡고 있는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씨를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개각에서 경제 장관으로 영입할 의사를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쁘리디 씨는 정부 관계자에게 "경제 각료팀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으며, 총리 말에 따르면 입각에 대해서는 현재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 토싸폰(ทศพร ศิริสัมพันธ์) 사무국장에게 경제 장관으로 입각이 타진되었다는 보도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 정부, 태국 여행 추진 캠페인 실시, 부정 요금 인상 업체는 처벌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태국에 입국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캠페인 ‘라오티여우두어이깐(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We Travel Together)’이 시작되었다. 태국 재무부는 이 캠페인에서 원래 요금보다 비싸게 요금을 청구한 관광 사업자를 처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부 호텔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캠페인 이용자 숙박 요금을 인상하는 곳이 보고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태국인에 대해 숙박비의 40%(최대 3,000바트), 항공료의 40%(최대 1,000바트) 등을 태국 정부가 부담하는 것으로, 이미 330만명이 등록을 했다. ▶ 촌부리도 싸라차에서 캄보디아인이 번개를 맞아 5분간 의식을 잃고도 전혀 부상 없이 살아나 (사진출처 : 77Kaoded) 우기를 맞이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최근 자주 비가 내리고 있다. 이 기간에는 갑자기 검은 구름을 몰려와 천둥 번개(ฟ้าผ่า)와 함께 집중 호우를 퍼붓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동부 촌부리 씨라차군 멍캄군에서 7월 19일 정오경 캄보디아인 남성 싼(35) 씨가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는 중 천둥소리가 나 실내로 피난하려던 중 싼 씨가 번개에 맞았다. 보통 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대부분 사망하지만, 싼 씨는 5분 정도 의식을 잃은 후 기적처럼 깨어났다. 다만 손이 다소 저린 느낌 정도였으며 전혀 부상은 없었다. 또한 싼 씨는 벼락에 맞은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동부 촌부리 해안에 어시장 재개발, 12월에 오픈 (사진출처 : NewTV News) 태국 농업 협동 조합부 산하 어시장 공사가 동부 촌부리 해안에 건설중인 어시장 ‘앙씨라 어시장(ตลาดปลาอ่างศิลา)'이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어시장뿐만 아니라 촌부리의 새로운 관광지로도 알려지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건설 작업은 90%, 전기설비는 80%, 공공 위생시설은 80%, 변전시설 95%가 완료되었으며, 시장이 오픈되면 300개 이상의 매대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되게 된다. ▶ 태국 통신 대기업 AIS, 방콕에 e 스포츠 전용 시설 오픈 (사진출처 : Aissports Facebook) 태국 통신 대기업 ’AIS‘는 7월 16일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쌈얀역 앞의 복합 시설 ’삼얀 미트 타운‘ 2층에 e 스포츠를 즐길 수있는 시설 ’AIS eSports STUDIO'를 오픈했다. 이곳에는 게임용 컴퓨터 80대를 설치한 게임 존(Gaming Zone), 대회용 스테이지&아레나 존(Stage & Arena Zone), 그리고 스테이션 존(Station Zone)과 캐스터 & 프로덕션 존(Caster & Production Zone)의 4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건평은 420 평방미터에 달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다. ■ 홈페이지 : https://www.ais.co.th/esports-game/ ▶ 7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5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5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 입국한 26세 태국인 남성,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 3명(20, 25, 28), 수단에서 돌아온 35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55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비상사태 선언 1개월 연장 제안, 쁘라윧 총리가 최종 승인해야 (사진출처 : Kapook)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원들이 참석한 7월 21일 코로나-19 대책으로 발령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1개월 연장하는 제안이 승인되었다. 태국에서는 57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지금도 세계적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현재도 제한 해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7월 31일 이후에도 비상사태 선언 지속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제안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 쁘라윧 총리의 승인이 필요하다. 쁘라윧 총리는 7월 22일에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미국 커피 체인 ‘커피빈’, 태국 런칭 7년만에 태국내 모든 지점 폐점하고 철수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커피 체인 '커피빈 앤드 티리프(The Coffee Bean & Tea Leaf)'가 7월 20일 태국 국내 모든 지점을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7월 18일 커피빈 페이스북에서는 사전에 폐쇄에 대한 개시물을 올렸다. “We’re sad to say goodbye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하게 된 것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เรียนท่านลูกค้าทุกท่านทาง The Coffee Bean & Tea Leaf Thailand (커피빈의 모든 고객 여러분) มีความเสียใจที่จะแจ้งให้ทุกท่านทราบว่าทางร้านเรา จะปิดให้บริการอย่างถาวรทุกสาขา ในวันจันทร์ที่ 20 กรกฎาคมนี้ (저의 ‘커피빈’ 모든 지점을 7월 20일 월요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는 말씀을 고객 여러분들께 전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ทางร้านขอขอบพระคุณลูกค้าทุกท่านที่ให้การสนับสนุนมาโดยตลอด (저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편, 커피빈은 2013년 시암 센터에 태국 1호점을 오픈했으며, 지금까지 방콕과 파타야 유명 백화점에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 부리람도에서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제자를 성폭행하고 "누설하면 가족을 모두 해치겠" 고 협박, 동료 교사도 입막음 시도 (사진출처 : Khaosod) 동북부 부리람도에서12세 소녀(초등 6학년)가 체육 교사(32)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소녀의 어머니(32)에게 고소를 취하 하라는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시작은 6월 25일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 평소와 다르게 배가 자주 아프고 밥도 먹지 않는데다 누구와도 말도 하려고 하지 않아 약을 먹게 하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딸이 잠든 사이에 우연치않게 딸의 핸드폰을 보고 깜짝놀랐다. 핸드폰에 들어온 메시지는 선생님(33)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 그 내용은 “응급약으로 사준 약 먹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절대 아무에게도 그 일에 대해 말하지 마라. 왜냐하면 선생님이 해고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면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อย่าลืมกินยาคุมฉุกเฉินที่ซื้อไปให้ และอย่าเอาเรื่องนี้ไปบอกใครเด็ดขาด เพราะครูจะต้องโดนไล่ออก ถ้าไปบอกใครครูจะฆ่าล้างโคตร)”라는 입에도 담을 수 없는 글이 적혀 있었다. 피해 여학생의 엄마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의 출두 명령을 받은 용의자 교사는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런데 사건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피해 여학생 어머니 말에 따르면, 이후 2~3명의 교사가 연락해 “학교의 명성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하지말아 달라(ไม่ให้เอาเรื่อง เพราะเกรงจะเสื่อมเสียชื่อเสียงโรงเรียน)”는 협박과 비슷한 협상(เจรจาคล้ายเหมือนข่มขู่)을 해왔다. 하지만 피해 여학생 어머니는 그것을 거절했고, 그들의 이러한 행동으로 보아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가족들 모두 친척집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7월 20일 태국 뉴스

2020/07/20 18:58:40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6차 규제 완화 및 비상사태 선언 검토 의향 밝혀 (사진출처 : Thaiger News) 7월 19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이번 주까지 6차 규제 완화 및 다음달 이후 비상사태 선언을 검토할 의향을 밝혔다. 현재 태국에서는 비상사태 선언이 이달 말인 7월 말까지 발령되어 있다. 그래서 그 연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차 규제 완화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의 내용이 될 전망이다. 1. 합법적인 절차로 태국에서 노동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검역 격리를 설정 후 태국에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 2. 음식 등의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실시 3. 촬영 등에 대해 대규모 촬영도 허용할 방침으로 규제 완화 4. 타이 엘리트 비자 소유자를 포함하여 보다 많은 외국인을 태국에 받아들이는 것. 고려되고 있는 구체적인 규제 완화 내용 등은 현재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했던 규제를 서서히 완화하고 비상사태 선언의 중단 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쁘라윧 총리, 개각은 8월 개각 가능성 언급 (사진출처 : INN News) 웃따마 재무부 장관 등 장관 4명이 사임한 것으로 "개각은 곧 단행될 것이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최근 8월 개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쁘라윧 총리는 동북부 싸싸껟도에서 “개각을 하는 것에 심리적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빨리할 필요가 있다. 8월 중 새로운 내각 멤버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개각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강하게 밝혔다. ▶ 보건 당국, 의료 관광은 엄격한 예방 조치를 전제로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hoon) 태국에서 질병 치료와 요양을 원하는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부 프로그램(medical tourism and wellness programs)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말하는 것과 함께, 얼마전 수단 외교관 딸과 이집트 군외교사절단 군인이 자가 격리없이 돌아다닌 것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감염 예방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것에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2주 사이에 질병 치료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의 입국이 인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발표된 7월 3일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1,700여명으로부터 신청이 있었으며, 이 프로그램 아래에서 우선 17개국 국민의 태국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다. ▶ 방콕, 치앙마이에서 반정부 집회 열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 등 약 1,000명이 7월 18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해산(ยุบสภา),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등을 요구했다. 또한 2주 이내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다음날 19일에는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도 반정부 집회가 열렸다. 방콕에서의 집회에서는 경찰과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지만 부상자나 구속자는 없었다. ▶ 태국 국립 쑤원두씯 대학 여론 조사에서 ‘외국인 입국 재개’에 대해 95%가 부정적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이 7월 14~18일 사이에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응답자 1459명)에서 코로나-19 감염 2차 유행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 재개를 인정하지 않는다”를 꼽은 사람이 94.5%에 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52.2%, “어느 정도 걱정하고 있다"는 39.7%였다. ▶ 이민국 국장, 코로나-19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비자 9월 26일까지 유예 가능성 언급. 다음주 국무회의에 심의 (사진출처 : Naewna)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귀국할 수 없게 된 외국인이 태국에 많이 머물고 있다. 이들에 대해 태국 정부는 7월 말까지 모든 비자를 자동으로 ​​연장되는 조치를 내렸다. 7월 17일 밤 태국 이민국 쏨퐁(สมพงษ์ ชิงดวง) 국장은 언론매체에 현재 7월 말로 만료된다고 보도되었던 비자 자동 연장 특례 조치가 다시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하게는 새로운 비자 유예 기간을 9월 26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국무회의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다음주 화요일 쁘라윧 내각에서 심의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이집트 군인 때문에 휴교령이 내려졌던 라영 도내 274개교 재개 (사진출처 : The Nation News) 라영 도지사는 7월 18일 감염 대책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274개교가 7월 20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휴교는 이집트 군사절단 군인들이 태국에 도착 후 14일간의 격리를 하지 않고 라영 도내 중심지를 돌아다닌 이후 그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사건 때문이다. 이후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보도 이후 감염을 두려워 사람들은 라영도 방문을 취소해 라영 도내 호텔은 90% 이상 예약이 취소되었으며, 감염 확산을 우려한 도내 274개교도 휴교했다. 휴교 명령을 받은 274개교는 11개 전문학교, 223개 공립학교, 32개 사립학교, 8개 비공식 학교이며,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추적 앱 ‘타이차나’에 이집트 군인과 같은 날 쇼핑몰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학교 청소와 소독을 위해 3일간 휴교된 것이며,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이 사건으로 라영 중심지에서는 대대적인 청소 작업 이외에도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도내 렘텅 백화점(Laemthong Department) 관련 886명과 센트럴 플라자 라용(Centralplaza Rayong) 관련 447명, 그 밖에 3명을 포함한 1,3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녹에어,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2석을 독점할 수 있는 옵션 서비스 판매 개시 (사진출처 : Nok Airlines Facebook)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좌석 2석을 독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전용 시트(Private Seat)’ 판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사이트 예약 화면에서 노선과 날짜를 선택 후 나타나는 ‘Private Seat’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전용 시트’ 요금은 노선이나 항공편에 따라 다르지만 앞서 조사한 결과 추가 요금이 1,000 바트인 방콕(돈무앙)~치앙마이 구간에서는 400바트였다. 태국 국내선에서는 중앙 좌석도 정상적으로 판매돼 옆자리에 사람이 앉는 것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해외에서 입국시 격리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방콕 호텔과 비용, 제휴 병원 목록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국에서 태국에 입국한 사람일 경우 14일간의 격리가 의무로 되어 있다. 국가 지정 격리 시설 외에도, 자비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이 있다. 자비로 14일 격리가 가능한 방콕 호텔 비용 및 객실수는 다음과 같다. 또한 각 호텔에는 파트너로 되어 있는 병원이 있어, 경과 관찰 및 비상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비용은 14~16일 동안의 격리 비용이며, 의료 지원을 받으면서 편안하게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다. 14~16일의 격리 기간중 선정된 각 호텔에 머물면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도 있다. ▶ 태국 정부, 건설업 노동자와 영화 제작진 등 외국인에 대한 추가 입국 허가를 검토 (사진출처 : PPTV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중지나 폐쇄했던 시설들에 대한 제한이 많이 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검토되고 있는 6차 규제 완화(ผ่อนคลายเฟส 6)에는 외국인에 대한 추가적인 태국 입국 허가를 할 예정이며, 그 안에 포함된 외국인은 건설업 및 식품 산업 수출 관련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ชาติที่จะเข้ามาในธุรกิจก่อสร้าง หรือธุรกิจส่งออกอาหาร), 무역 전시회 공동 주최자(ร่วมจัดงานแสดงสินค้า), 영화 제작진(กองถ่ายทำภาพยนตร์), 엘리트 카드 회원(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ในกลุ่มอีลิท) 등이다. 한편, 이미 태국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은 6개 그룹은 노동 허가 소지자와 그 가족, 태국에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태국인 배우자, 의료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학생과 그 보호자,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단기 출장자 및 정부 관계자이다. ▶ 7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1명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2)으로 방콕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50명 중 3,096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수천명이 참여한 정치 집회에 육군 부대변인이 비난글 페이스북에 투고, 20일에는 육군 본부 앞에서 반정부 집회 예정 (사진출처 : Spring News) 7월 18일(토)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수천 명이 참여한 정치 집회가 열린 것에 대해 육군 부대변인인 누싸라 대령(พ.อ.หญิง นุสรา วรภัทราทร)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를 멸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글을 올려 참가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7월 20일(월) 방콕에 있는 육군 본부 앞에서 정치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경부터 열릴 예정인 이 집회에는 반정부 운동가 등이 참석하는 정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 본부는 민주기념탑에서 북동쪽으로 약 8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라차담넌넉 로드(Ratchadamnoen Nok Road)에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현장 주변에는 가능한 한 접근하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 타이 에어아시아, 8월초 후아힌 발착 국내선 신규 2개 노선 취항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 (Thai AirAsia)는 8월 7일(금)부터 후아힌~치앙마이 노선 및 후아힌~우돈타니 노선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두 노선 모두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편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운항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치앙마이~후아힌 (2020년 8월 7일부터) FD3900 CNX0 9:40 HHQ 11:00 금 · 일 FD3901 HHQ 15:10 CNX 16:30 금 · 일 *후아힌~우돈타니 (2020년 8월 7일부터) FD3910 HHQ 11:30 UTH 12:55 금 · 일 FD3911 UTH 13:25 HHQ 14:40 금 · 일 후아힌 공항에서는 한때 칸에어(Kan Air)가 치앙마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선 정기 항공편은 없어 타이 에어아시아가 취항 예정인 이 2개 노선 뿐이다. 또한 국제선은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기 전까지는 에어 아시아(Air Asia)가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다. 현재 취항 기념으로 777바트(BIG 회원의 경우)의 특가 판매도 개최 중이다. 판매 기간은 7월 14일~7월 24일이며,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2020년 8월 7일~2021년 3월 26일까지이다. ▶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 병원 2곳에 수십명이 난입해 의사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장비 파괴 (사진출처 : Siamrath) 7월 19일 밤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병원 2곳에 현지 젊은이 수십 명이 난입해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의료 기기를 파손하는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20일 오후 11명을 폭행과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의 발단은 용의자 그룹과 대립하는 그룹이 싸뭍쁘라깐 도내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용의자 그룹 남성(22)이 칼에 가슴을 찔려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흥분해 병원에 들이닥친 용의자들은 남성이 사망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병원에서 날뛰기 시작하며, 의사를 때려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용의자 그룹과 대립하는 그룹의 남성 2명이 다쳐 다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 병원에 난입해 치료를 받은 2명에게 의자 등을 던지거나 몽둥이를 휘두르는 등으로 의료 기기가 파손되고 및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용의자들은 도주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대립하는 학교나 패거리 등의 의한 싸움이나 병원에서는 이와 같은 난동 사건이 종종 발생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