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쁘라윧 총리, "반정부 활동은 국가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Khaosod)
대학생을 중심으로 반정부 활동이 기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태국은 발전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반정부 활동 리더들은 본의를 분명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그들을 지지할 것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 9월 24일 학생들이 예정하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서의 항의 활동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관계 당국이 법률에 따라 참가자를 대처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는데 그쳤고, 이후 "정부는 누구와도 대립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자금세탁 대책실(AMLO), 불법 행위 관련 의혹이 있는 4개 은행에 대해 조사 방침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자금세탁 대책실(AMLO) 쁘리차 사무국장 대행은 최근 태국 은행 4개 은행이 약 20년 전부터 불법 행위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자금세탁 대책실이 자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혹은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ICIJ)가 먼저 지적한 것으로, 민간 3개 은행과 국영 태국 수출입 은행에 대한 불법 행위 관여가 의심되고 있다.
한편, 태국 수출입 은행은 자금세탁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온라인 판매시, 상품이나 서비스 세부 가격 표시가 의무화 돼
사진출처 : NBT News)
9월 22일 정부 관보에 온라인 판매자는 가격 및 기타 세부 사항을 온라인 플랫폼에 명시하여야 하며, 이것을 위반시 1건 당 최고 10,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앞으로 온라인 판매자는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및 상세 정보도 추가 요금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의무가 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은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기 전에 자세한 내용 및 가격을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판매자가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라인(LINE), 이메일 등으로 연락 후 자세한 내용과 가격을 알려주는 시스템에는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 아고다(Agoda), 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2020 톱10 발표
(사진출처 : marketthink.co)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국경 재개 날을 기다리며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아고다(Agoda)에서는 이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나라에 대한 정보를 태국인으로부터 수집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2020(ประเทศที่อยากไปมากที่สุด ปี 2020)‘ 톱10을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 1위로 대만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태국(2위), 일본(3위), 베트남(4위). 한국(5위), 미국(6위), 호주(7위), 홍콩(8위), 말레이시아(9위), 인도네시아(10위)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 여행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는 1위 대만, 2위가 태국, 3위가 베트남, 4위 일본, 5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혼자 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는 1위 대만, 2위 일본, 3위 태국, 4위 베트남, 5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 미얀마에서 바이러스 감염 급증으로 깐짜나부리도 14일간 국경 봉쇄
(사진출처 : Matichon)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태국 중부 깐짜나부리도 쌍카부리군(อำเภอสังขละบุรี)에 있는 미얀마 국경이 14일간 봉쇄되었다.
9월 22일부터 14일간 사람 왕래 및 수출입 모두가 금지된다.
▶ 외국인 입국 규제로 인해 8월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
(사진출처 : Prachachat)
관광체육부 관광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8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에 이어 0명이었다. 외국인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는 것이 이유이며, 전년도 같은 달 관광객 수는 3,466,456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입국 규제 조치를 내리고 있어, 9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가 될 전망이다.
▶ 남부 푸켓과 북부 러이도에서 버려진 신생아 발견돼, 경제적 이유?
(사진출처 : CH7 News)
9월 23일 새벽 남부 푸켓 꾸릉타이 은행 파통 지점 근처에서 검은 자루에 넣어 벤치에 방치된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신생아는 생후 일주일 정도 남아로 가방에 아기옷과 기저귀, 젖병이 함께 들어 있었다.
경찰이 인근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니 신장 150센티 정도에 흰 T셔츠를 입은 여성이 검은 가방을 놓고 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으며, 지난주에 출산한 여성을 조사한 경찰은 카메라에 찍힌 사람이 까투 지역에 사는 여성이라고 특정했다.
여성은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방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북부 러이도에서도 같은 날 새벽 길가 풀숲에 검은 상자 안에서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신생아는 생후 3일 정도 남아였으며, 현재 경찰은 친모를 찾고 있다.
▶ 인기 DJ, 라차다피쎅 로드에서 과속으로 운전중 전신주와 충돌해 사망, 속도계는 시속 200킬로를 표시하고 정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9월 24일 오전 2시 30분경 방콕 짜뚜작 라차다피쎅 로드 쏘이 32 근처에서 승용차가 전신주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은 대파되고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두개골이 깨지고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충격 때문에 시신은 뒷좌석에 있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전신주에 충돌한 검은 도요타(Toyota Corolla Altis)를 운전하고 있던 사람은 유명 DJ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아놉(อรรณพ พูนศรีพัฒนา, 33) 씨로 대파된 차량 속도 측정기는 시속 200킬로를 표시된 채로 멈춰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에는 비가 내렸다 갠 후라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으며, 안놉 씨는 과속 중 컨트롤을 잃고 전신주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현장 주변은 사고 다발지역으로 얼마 전에도 어머니와 어린 아이들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간의 격리 검역 기간 동안 마사지와 스파 방문을 허용하는 계획 검토
(사진출처 : Thansethakij)
태국 정부가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대 270일간 태국에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했는데, 거기에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니스 검역(Wellness Quarantine)‘ 계획이 부상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건강 서비스 지원국(Health Service Support Department) 타렛(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외국인 여행자가 14일 동안 격리 검역을 실시하고 있는 호텔에서 건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인근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니스 검역(Wellness Quarantine)‘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감염 대책을 위해 태국 고객과는 엄격하게 분리된다.
이러한 ‘웰니스 검역’은 어디까지나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내각의 승인은 아직 받지 않았다.
한편, ‘특별 관광 비자는 최초 90일 체류가 가능하며, 이후 2번 연장하여 총 270일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신청 요금은 각각 2,000바트이다. 또한 최소 체류 기간은 30일이고, 비자는 여행 보험 가입이나 은행 계좌에 일정액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태국에 도착한 후에는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필요하며, 격리 기간 동안 이상이 없으면 이후 지역 내를 자유스럽게 여행할 수 있다.
▶ 9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8) 1명, 태국인 여성(54)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16명 중 3,3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4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방콕에 집중 호우 내려, 일부 도로 침수돼
(사진출처 : Khaosod)
9월 23일 오후 방콕 시내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랃프라오 로드, 라차테위 로드, 랏차다피쎅 로드, 라마 4세 로드 등 일부 도로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라마 9세 로드와 랏차다피쎅 로드 교차로 부근에 있는 정부 주택행 주변에서는 1미터 가까이 침수되면서 도로가에 주치해 놓은 차량과 오토바이가 수십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동부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쁘라찐부리 도내에서 홍수가 발생해 가옥 40여 채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태국 기상청은 24일 일기 예보에서 방콕에서는 적어도 이번주 동안은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며, 기온은 최고 33~35도, 최저 24~26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