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태국 뉴스

2025/03/03 13:06:57

▶ 틱톡, 태국 데이터센터 투자 13조원으로 늘린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영상 플랫폼 틱톡의 헬레나 러쉬 공공정책 부사장(왼쪽)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오른쪽)를 만나 태국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5.03.0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플랫폼 틱톡이 태국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88억 달러(약 12조9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헬레나 러쉬 틱톡 공공정책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방콕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를 만나 태국 내 틱톡 이용자 5천만 명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같이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틱톡이 태국 당국에서 승인받은 투자 계획 38억 달러(약 5조5천500억원)의 2배 이상 금액이다. 러쉬 부사장은 다만 투자 세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틱톡은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이번 투자 방침이 "더 현지화되고 효율적인 운영을 향한 한 걸음"이라면서 이를 통해 태국·동남아 고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패통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태국의 인공지능(AI)·콘텐츠 생산, 기술 인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틱톡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국가 안보 위협 논란 속에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틱톡은 다른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틱톡은 미 연방의회가 제정한 '틱톡 금지법'에 따라 지난 1월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비스 금지 유예 조치로 서비스를 재개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를 유지하기 바란다면서 미국 기업으로 매각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기관, 금리조정에도 태국 성장률 전망치 유지…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 (사진출처 : Thai Publica) 지난 26일 태국중앙은행(BOT)의 금리 인하 이후에도 경제학자들은 2025년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 경기 부진 속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피팟 루엉나루엠차이(Pipat Luengnaruemitchai)는 중앙은행 금융정책위원회(MPC)의 이번 금리 인하는 예상했던 것보다 앞당겨졌다면서 이는 중앙은행이 국가의 성장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 BofA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에서는 ‘24년 10월과 달리 '중립적 입장'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향후 추가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함 (올해 두 차례 더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측) 영국에 본사를 둔 피치솔루션즈(Fitch Solutions) 산하 연구기관인 BMI는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3%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하방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태국중앙은행의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BMI 연구기관은 2025년 말까지 기준 금리를 50 bps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 이는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몇 분기 동안 가계 소득에도 일부 완화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했다. * BMI에 따르면, 태국은 미국과 큰 무역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트럼프의 상호 관세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태국의 저조한 대외 수요에 추가적인 압박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말레이시아 메이뱅크(Maybank) 역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 관세 인상이 태국으로 유입되는 경우 올해 1.75%까지 추가 인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9963/thai-growth-outlook-remains-stab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비즈니스 비용 절감을 위해 인증 수수료 면제 (사진출처 : NBT World) 태국 내각은 기업과 인증 기관의 비용 절감을 위해 일시적인 인증서 신청 및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는 초안을 승인했으며 이 면제 조치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다. 규정에 따라 1,000바트의 신청 수수료와 10,000바트의 인증서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0(환경경영시스템)이 포함된다. 산업부는 수수료 면제로 인해 264만 바트의 수입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조치는 운영 비용을 낮추고 인증 신청을 늘리며 국제 표준 준수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현재 국가표준화법에 따라 면허를 요구하는 의무적 인증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수료 문제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출처 : https://shorturl.at/wWe9Z, https://shorturl.at/bxVaI <출처 : KTCC> ▶ 패통탄 총리,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강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7일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질의응답에 나서, 루암타이쌍찻당의 아크라뎃(Akradech) 의원이 콜센터 사기 및 국제 범죄 확산에 대한 정부의 대응 조치를 묻는 질문에 답변했다. 패통탄 총리는 “온라인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기관에 협력하도록 지시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정부가 이러한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패통탄 총리는 정부가 온라인 범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센터를 설립, 지금까지 사기범들이 개설한 192만 개의 대포통장을 폐쇄, 온라인 사기에 이용된 240만 개의 유심칩을 해지, 불법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280만 개의 유심(SIM)도 정지되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패통탄 총리는 "총리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보이스피싱과 마약 조직을 완전히 근절할 때까지 정부는 단속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69688/pm-addresses-call-centre-scams-in-first-parliamentary-respon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위구르족 中 강제송환'에 테러 우려 커져…'경보 발령' 국제사회 비난에 태국 부총리 "자발적으로 돌아간 것…칭찬받을 일"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방콕 EPA=연합뉴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위구르족 난민들이 중국 공항에 도착해 가족들과 껴안는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2025.3.1.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태국이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하자 미국 등 주요국이 태국 내 자국민들에게 테러 위험이 있다며 보안 경보를 내렸다. 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주태국 미국 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에도 유사한 강제 추방으로 인해 폭력적인 보복 공격이 발생한 바 있다"며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도 "다중이용시설과 인파 운집 장소 방문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공지했고, 주태국 일본대사관도 자국민에게 이메일을 보내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경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태국 경찰청장이 주요 지역과 관광 명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27일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들은 2014년 중국에서 탈출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시도하던 중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된 위구르족 300여명 중 일부다. 태국은 2015년 이들 중 109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고, 그해 8월 방콕 시내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여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태국 당국은 이 테러 사건과 위구르족 강제 송환을 연결하지는 않았지만, 테러 사건과 관련해 위구르족 남성 2명이 체포된 만큼 현지 언론과 외신은 강제 송환에 대한 보복성 테러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 부총리가 이번 송환이 문제없으며 오히려 칭찬받을 만한 일이라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태국은 이 문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칭찬받을 만하다"며 "태국 정부의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며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다. 그들을 구금 시설에서 빼내 친척, 남편, 아내, 자녀와 함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돌아갔고, 중국이 이들을 학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태국 정부에 확신시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엔난민기구(UNHCR)는 "강제 송환 금지 원칙과 국제법에 따른 태국 정부의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 코리아, 태국 골프 시장 진출 (사진출처 : hankyoung.com)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에서 퍼시픽링스 태국(PLT)을 공식 출범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태국 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PLT의 출범으로 태국 주요 골프장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제 골프 대회를 유치하고, 국제 고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태국의 골프 산업은 물론, 숙박과 식음료, 교통 등 관련 서비스 산업 성장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은 "태국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골프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수준 높은 골프장과 탄탄한 대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혁신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태국 골퍼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멤버십을 제공하고, 태국 골프 산업의 국제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58sUK <출처 : KTCC> ▶ 태국, 위구르족 40명 중국으로 강제 송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7일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품탐은 11년 동안 자국 내에 머물던 위구르족(Uyghur) 수감자 40명을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방부는 중국 당국이 이들의 안전을 보장했다고 밝혔으나, 인권단체는 이는 강제송환 금지 원칙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번 송환 조치는 강제송환 금지 원칙과 태국의 국제법적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성명서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아시아 인권 및 노동운동 단체의 필 로버트슨(Phil Robertson) 이사는 “태국 정부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라고 말하면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제인권감시기구(HRW)는 태국 당국이 이전에 송환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태국 정부는 이번 송환이 불법 이민자 처리 절차에 따른 것이며, 불법 이민자의 본국 송환은 일반적인 절차로 위구르족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태국이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위해 위구르족을 중국에 넘겼다면서, "이번 강제 송환은 인간의 생명이 정치적·경제적 거래 대상으로 전락했다는 불편한 현실을 보여준다"라며 태국 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특정 정치 세력이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송환은 태국과 중국 간 국경 범죄 대응 협력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9390/thailand-deports-40-uyghurs-to-china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9650/us-condemns-thailands-return-of-40-uyghurs-to-chin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을 분홍빛으로 물들일 2025년 벚꽃 개화 전망표 (사진출처 : Kapook) 2025년 한국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항공권을 예약하고 여행을 계획해 보기 바란다. 올해도 작년에 못지않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www.visitkorea.or.kr 는 한국의 벚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했으며, 올해는 평년보다 약 3~8일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벚꽃은 3월 22일~25일경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점차 북쪽으로 이동해 부산 3월 25일~28일경 / 대구 3월 27일~30일경 / 광주 3월 28일~31일경 / 대전 3월 30일~4월 2일경 / 서울 4월 3일~7일경 / 수원 4월 4일~8일경 / 인천 4월 6일~10일경 / 강원도 4월 8일~12일경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실 벚꽃과 사쿠라는 같은 꽃이지만 일본에서는 사쿠라로 부르고, 한국에서는 벚꽃이라고 부르고 있다. 벚꽃이 피는 시기는 날씨가 아직 추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나 외투 그리고 접이식 우산을 챙기는 것도 좋다. 대한민국 기상청 웹사이트나 케이웨더(K-weather), Windy, 한국관광공사 Visit Korea 같은 곳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지방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를 보러 가려면 사람이 몰릴 수도 있으니 미리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벚꽃 감상 인기 추천 장소는 다음과 같다. <여의도 공원> 여의도 공원은 서울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길 양쪽으로 1,600그루 이상의 왕벚나무가 늘어져 있어 로맨틱한 벚꽃터널을 만들어준다. <경복궁> 한복을 입고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경복궁 방문을 추천함. 한국의 고궁과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복고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석촌호수> 롯데월드와도 가까운 석촌호수에 벚꽃이 반사되는 풍경은 더욱 낭만적인 느낌을 준다. <에버랜드> 벚꽃을 보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가 최고의 장소일 것임. 이곳에는 봄꽃축제도 열린다. <설악산 국립공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높은 산을 배경으로 피어있는 벚꽃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창원 경화역>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로, 800개 이상의 벚꽃나무가 철길을 따라 터널을 이루고 있다. <섬진강> 섬진강변에는 약 10km에 걸쳐 벚꽃이 만발해 있으며, 매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ตารางพยากรณ์ดอกพ็อดกด เกาหลี 2025 สีสันชมพูหวานแห่งฤดูใบไม้ผลิ / Kapook 2.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travel.kapook.com/view289373.htm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KFC’ 한국 인기 브랜드 ‘불닭(Buldak)’과 손잡고 한정 신메뉴 출시 (사진출처 : thaipr.net) 태국‘KFC’가 한국 인기 브랜드 ‘불닭(Buldak)’과 콜라보을 통해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메뉴 'Buldak Dunk Wing(บูลดัก ดังก์วิงซ์)'을 출시했다.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불닭 특제 오리지널 매콤한 소스를 뿌려 새로운 차원의 매운맛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KFC는 'Buldak Dunk Wing’은 태국인에게 너무 매워요! '라는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광고로 인해, 많은 태국인들이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신메뉴 'Buldak Dunk Wing’에 도전하고 있다. 신메뉴 'Buldak Dunk Wing’은 2월 27일부터 3월 26일 까지 (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불닭 덩크 윙" 2개에 49바트이다. 바삭하게 튀긴 치킨 윙 2개에 매콤한 불닭 소스를 입혔다. KFC 인기 메뉴가 모두 담긴 "불닭 덩크 윙 파티 세트"는 불닭 덩크 윙 5개, 콜로넬 프라이드 치킨 4개, 치킨 팝 7개, 일반 프렌치 프라이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299바트이다. ▶ 태국인 55% 정부•총리 업무 수행 불만족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월 말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약 55%의 태국인들이 정부와 패통탄 총리의 업무 수행에 불만족하고 있다. (조사는 2월 24~26일까지 전국의 1,31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 * 응답자의 34.58%가 정부 업무에 불만족, 20.00%가 매부 불만족하다고 답한 반면, 32.60%는 만족, 12.82%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함 (6개월 전 조사: 13.36%가 업무 수행에 대해 매우 만족, 31.76%는 만족, 22.28%는 매우 불만족, 32.60%는 불만족) 국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부의 능력에 대한 신뢰도에 관해서는 36.41%가 신뢰도가 낮다고 답했고, 26.26%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5.04%는 어느 정도 신뢰한다고 답했고, 12.29%는 매우 신뢰)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71175/most-thais-unhappy-with-government-and-pms-work-po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케이팝에 열광적인 국가 3위에 오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이 인도와 미국에 이어 한류 관련 보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국의 한류 관련 온·오프라인 보도 건수는 461건으로 인도(905건), 미국(769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외신 기사와 온라인(누리소통망)에서 한류 관련 자료 68만 건을 수집·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 조사를 수행했으며, 최근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인도(41%)에 이어 태국(37%)은 케이팝 비중이 높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한식의 비중이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에선 BTS, 블랙핑크 활동에 관한 보도가 주를 이뤘다. 태국에서는 BTS 팬클럽 아미, 리사가 멤버로 있는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 같은 팬클럽들과 함께 아이돌 그룹들이 광범위한 인기를 차지했다. 케이팝 팬들은 한국의 한류라고 불리는 소프트파워의 일부이다. 여기에는 음악·영화·드라마·문학·문화·관광·음식 등이 포함된다. 한국은 소프트파워를 통해 2022년 13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한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25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hailand comes third among countries craziest for K-pop / Bangkok Post, 3.2, 온라인, 서울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71181/thailand-comes-third-among-countries-craziest-for-k-pop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8일 태국 뉴스

2025/02/28 12:37:49

▶ 태국, 외국인 관광객에 '입국세' 징수 재추진…"연내 도입" 1인당 1만3천원 관광세 명목 징수 예정…업계 반발에도 강행 태국 방문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세'를 연내 도입하기로 했다. 2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 관광객에게 입국 시 1인당 300밧(약 1만3천원)을 받는 관광세를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싸라웡 장관은 다음 달 관광세 제도가 승인돼 왕실 관보에 게재되면 태국 관광 성수기인 겨울철부터는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세를 내는 모든 외국인이 생명·사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공편 외에 육로와 수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도 징수하며, 최대 60일 이내에는 추가로 관광세를 내지 않고 다시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싸라웡 장관은 덧붙였다. 태국은 전 정부부터 '입국세'로 불리는 관광세 부과를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관광업계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 지난해에도 정부는 외국 관광객에게 입국비 300밧을 받기로 했다가 백지화했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반발했다. 태국에서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2021년 43만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천500만명 규모로 회복됐다. ▶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 태국 내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 있어 우려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인 다누차 피차야난(Danucha Pichayanan)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조치가 태국의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24년 실업률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 전체 노동 인구의 1%(40만 2200명)로 ‘23년의 0.98%(39만 5200명)보다 증가한 수치. ‘24년 태국의 전체 노동력은 4,035만 명으로 전년(4044만 명) 대비 0.2% 감소, 총 취업자는 3980만 명으로 전년(3990만 명) 대비 0.3% 감소 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세는 주로 지속적인 농업 부문의 고용 위축(3.6% 감소)에 따른 것이며, 비농업 부문의 경우 수출 개선에 힘입어 1.1% 증가했다. (주로 숙박 및 외식업(9.4%)과 운수 및 창고업이 크게 성장) 제조업 부문의 경우 식품 가공, 의류 생산, 전기 장비 제조업의 확대로 0.3% 소폭 성장했으나, 컴퓨터 및 전자제품 제조, 자동차 제조, 화학 및 화학제품 제조 부문에서는 고용 감소가 지속됐다. 다누차 사무총장은 "미국이 아직 태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조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태국의 대미(對美) 수출품 중 컴퓨터 및 전자제품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포함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에 따르면 태국의 가계부채('24년 3분기 기준)는 16조 3000억 바트(GDP 대비 89%)로 집계, 개인 대출 부실채권(NPL)은 1조 1600억 바트로 전체 대출의 8.46%를 차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9020/trump-tariffs-may-hinder-thai-employment-r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체육부, 송끄란 예산 2억 4천만 바트(약 103억 원) 요청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체육부는 4월 송끄란 축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2억 4천만 바트(약 103억 원)의 예산을 내각에 제안했으며, 지난해 송끄란 기간 150만 명보다 10~20% 증가한 관광객을 유치해 400~500억 바트(약 1,720억 원~2,150억 원) 수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체육부는 성수기인 4분기에 300바트(약 13,000원)의 입국세 징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써라웡 티얀텅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연중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산업에 비수기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2월 26일 ‘타일랜드 썸머 페스티벌(Thailand Summer Festival)’을 발표했으며, 축제와 행사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써라웡 장관은 지난해 송끄란 기간 약 150만 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광체육부는 올해 송끄란 기간 방문객 수를 10~20% 늘려, 400~500억 바트(약 1,720억원~2,150억원)의 수입을 창출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4월 11일~15일 방콕에서‘ 마하 송끄란 세계 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각은 다음 주 이 프로젝트를 위해 2억 4천만 바트(약 103억 원)의 예산을 고려할 것이다. 또한 태국 문화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명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 17개 지방에서 송끄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써라웡 장관은 올해 정부가 4,9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하고, 3.5조 바트(약 150조 원)의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개월 동안 열릴 축제에는 방콕 리버프라이드 2025(River Pride), 부리람 모토GP(Moto GP), 파타야 국제 연 축제(International Kite Festival),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행사·문화·쇼케이스·음악·축제·스포츠·음식·창의적인 이벤트들이 포함된다. 써라웡 장관은 이번 주 초 국가관광정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5월에 온라인 입국신고서(TM6) 시스템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이 온라인 시스템이 올해 4분기 시작할 300바트(약 13,000원) 입국세와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써라웡 장관은 입국세가 항공·육로·해상의 모든 교통수단에 같은 금액으로 적용되지만, 육로·해상의 경우 한번 내고 여러 번 입국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써라웡 장관은 이 정책이 관광정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많은 주태국 대사들은 이 정책이 관광객들에게 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체육부는 내각에 35억 바트(약 1,500억 원)의 중앙예산을 요청해 국내관광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월부터 9월까지 100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텔·레스토랑 등 여행 경비의 50% 까지 보조할 예정이다. 온라인 여행사와 호텔에 직접 예약하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에 포함될 수 있다. (Ministry seeks B240m Songkran budget / Bangkok Post, 2.27, B3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9040/ministry-seeks-b240m-songkran-budge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2%로 인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태국중앙은행(BOT)은 바트화 약세를 통한 수출 부흥 및 경기 부양 목적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해야한다는 정부 요청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7명의 금통위원 중 6명이 찬성하여 기준금리인 1일물 레포금리를 2.00%로 조정키로 하였으며, 당일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는 전날보다 1.6% 상승, 달러-바트 환율은 33.70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중앙은행은 "태국 경제는 내수와 관광 회복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 부문은 구조적 문제·해외 제품과의 경쟁·주요국의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해 압박을 받으며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은 “이번 결정은 내각이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인 1-3%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리 인하를 촉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 이번 금리 조정은 내각이 물가 상승률을 목표 범위(1~3%) 유지를 위해 금리 인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주 태국의 차입 비용 절감과 채무 상환 능력 개선을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음 태국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어 왔으며, 지난해 평균 0.4%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앙 은행은 이러한 배경으로 유가 하락 및 중국산을 중심으로한 수입 제품과의 경쟁 심화를 꼽았다. 이외에도 중앙은행은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긴 하지만 금융 여건이 여전히 긴축적이라며, 특히 중소기업(SME) 자금 사정이 경색되어있다고 덧붙엿다. (가계부채는 GDP 대비 89% 수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8530/bank-of-thailand-cuts-interest-rate-to-2-?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네이버페이, 일본·중국·태국서 QR결제시 10% 할인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 할인 프로모션 [네이버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페이는 오는 5월까지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중국·태국에서 QR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국가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QR결제를 이용하면 자동 적용된다. 중국은 위챗페이 가맹점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즉시 할인을 받으려면 결제 건당 중국에서는 150위안, 일본에서는 3천엔, 태국에선 750바트 이상 결제해야 한다. 할인 한도는 중국 50위안, 일본 1천엔, 태국 250바트다. 혜택 적용 횟수는 1일 최대 5회까지이며, 3개국 통틀어 총 15회까지 적용된다. GLN인터내셔널과는 일본에서 다음 달까지 무제한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스마트코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GLN QR결제 서비스를 1만원 이상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이 적립된다.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는 오는 5월까지 네이버페이로 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서비스를 2만엔 이상 이용할 경우 1천엔이 할인된다. 네이버페이에 해외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해외 QR결제 이용 금액의 10%를 환급하고, SK텔레콤[017670] T로밍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QR결제 2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로밍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적립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 태국 내무부, 외국인 불법 콘도 임대 조사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무부 장관인 아누틴은 중국인들이 구매한 콘도를 호텔 법을 위반하며 외국인에게 불법 임대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내무부 규정에 따르면, 호텔 객실이나 콘도를 임대하는 사람은 반드시 면허를 취득하고 규정에 따라 사업을 운영해야 하며, 콘도의 외국인 소유권 한도는 49%를 초과할 수 없음 이번 논란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제기, Drama Addict 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이 콘도를 매입한 후 외국인들에게 단기 임대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콘도 근처 설치된 락박스(잠금함)에 보관된 출입 키를 이용해 출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태국 호텔법에 따르면, 호텔 운영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매일 방을 임대하는 사람들은 불법 행위를 중단할 때까지 하루에 1만 바트의 벌금과 함께 최대 2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상타이당(Thai Sang Thai Party)은 불법 임대는 범죄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 국민당(People's Party)은 일부 콘도 단지는 80% 이상이 중국인 소유인 경우가 있다면서 정부가 콘도 개발업체와 협력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세타 전 총리가 외국인의 콘도 소유 한도를 75%로 상향 조정할 것을 내무부에 지시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해 아누틴 내무부 장관은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답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8745/condo-rentals-face-prob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시청, 짜뚜짝 주말 시장 재개발 계획 발표 (사진출처 : Naewna) 방콕 시청(BMA)은 ‘짜뚜짝 주말시장’ 시계탑 구역에 있는 529개 노점을 철거하고 시장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콕 시청은 이들 노점의 계약은 2024년 10월 31일에 만료되며, 시장 미화 및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4월 30일까지 영업 유예를 준 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방콕 시청이 운영하고 있지만, 토지 소유자는 태국 국철(SRT)이며, 방콕시청은 연간 1억6,900만 바트의 토지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방콕 시청은 이번 조치에 대해 시장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점 이전 조치로 임대료를 체납하지 않은 경영자에게는 시장 내 다른 200개 구획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529개 노점 중 122개 노점이 임대료를 체납하고 있어, 방콕 시청은 임대료 체납 점포의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미지급분 회수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콕 시청은 시계탑 구역을 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정비해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며, 짜뚜짝 주말시장 전체 활성화 방안으로 야시장 개설 등 새로운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시장 전체 약 10,000개 점포 중 약 2,000개 점포가 비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많은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 美, 위구르족 中에 추방한 태국에 "국제협약 위반…강력 규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은 27일(현지시간) 태국이 자국에 11년간 구금돼 있던 위구르족을 중국으로 강제 추방하자, 태국을 향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태국이 최소 40명의 위구르족을 적법 절차 보장 없이 그들이 박해, 강제노동, 고문을 당해 온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것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태국의 오랜 동맹으로서, 태국이 유엔 고문방지협약과 강제실종방지협약에 따른 국제 의무를 위반할 위험이 있는 이 조치를 우려하고 있다"며 "위구르족이 보호를 요청하는 모든 국가의 정부가 그들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중국에 대해 "공산당 지시와 통제 아래 중국은 무슬림 위구르족과 신장 지역의 소수 민족 및 종교집단을 대상으로 집단 학살과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판한 뒤 송환 당한 위구르족의 안위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외무부도 태국의 이번 강제 송환 결정을 비난하면서 위구르족의 안위를 보장할 것을 중국와 태국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이날 위구르족 40명을 중국 국적기 편으로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들 위구르족은 지난 2014년 중국을 탈출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시도하다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된 뒤 11년간 태국에 구금돼 있었다. ▶ 푸켓시, ‘지역 폐기물 은행’ 설립 계획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태국 푸켓시는 시내 지역에서 폐기물 관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루 1200톤에 달하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폐기물 은행’(community waste bank)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푸켓의 일일 평균 폐기물량은 1200톤으로 전년의 961톤 대비 크게 증가(관광업의 빠른 회복에 따른 결과로 분석), 현재 푸켓에는 하루 700톤 처리 가능한 소각장이 하나뿐이며 이로 인해 매일 약 500톤의 폐기물이 매립지로 보내지고 있음 (매립되는 폐기물이 증가해 악취 문제 우려) 지역 폐기물 은행 프로그램은 폐기물 감축, 가정 및 지역사회에 경제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촉진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은 플라스틱, 유리병, 종이 등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폐기물 은행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향후 프로그램을 푸켓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켓시는 증가하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에너지 발전소(Waste-to-Energy Plant) 건설을 승인한 있으며 이 시설은 2027년 완공 예정이다. (1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며 20년간 운영될 계획)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8635/phuket-to-set-up-local-waste-banks?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부산지검, 태국발 1천억원대 필로폰 밀수사건 공급책 구속기소 부산지검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한국인 마약밀수 조직의 공급책이 해외 도피 생활 2년여만에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27일 마약 공급책 A(5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조직이 2022년 12월 30일 태국에서 국내로 시가 1천657억원 상당의 필로폰 50㎏을 밀수입한 사건의 마약 공급책이었다. A씨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이후 잠적한 상태였다. 앞서 검찰은 이 조직에 대한 수사에 나서 마약을 운반·보관한 밀수범 3명과 밀수 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폭력조직 두목 등 3명을 구속한 바 있다. 이들은 10년에서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A씨를 추적하던 검찰은 A씨가 호주에서 다른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등 국제공조를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국내에서 제조된 코카인을 호주로 수출한 여죄도 추가로 밝혀냈다"며 "공범을 추적하는 한편 "마약 단속을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기후 대응 스마트 농법으로 쌀 생산 지속가능성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전국적인 기후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쌀 농업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42억 바트(약 1억 1800만 유로) 규모의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 2028년까지 25만 3,400명의 쌀 농가가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원할 예정. 또한, 이를 통해 244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독일 연방경제협력개발부(BMZ), 국제 민간 부문 파트너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태국 농업청, 농업진흥청, 천연자원환경정책기획국, 농업협동조합은행(BAAC), 국제미작연구소(IRRI), 독일 개발 협력 기관 GIZ 방콕 사무소 등이 협력 이번 사업을 통해 농민들은 농장 수준의 물 관리, 레이저 토지 평준화, 대체 습윤 및 건조, 짚과 그루터기 관리, 현장 특정 영양소 관리, 쌀 품종 다양화, 통합 병충해 관리, 작물 다양화 순환 등 10가지 기후 스마트 농업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농업 효율을 높이고, 쌀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생산 비용 절감과 배출량 감축을 동시에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농가의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음 한편, 이 프로젝트는 5년간(2024~2028) 태국 내 주요 21개 쌀 생산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농민 교육, 재정 지원 확대, 시장 연결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9958/smart-drive-to-boost-rice-farm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위구르족 中 강제송환'에 국제사회 비판 쇄도 테러 우려도 고조…주태국대사관 "신변 안전 유의" 공지 태국 이민국 외국인수용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태국을 향한 국제사회와 인권단체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는 전날 성명을 통해 "강제 송환 금지 원칙과 국제법에 따른 태국 정부의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태국은 위구르족이 박해에 직면하도록 중국으로 강제 송환함으로써 국내법과 국제적인 의무를 노골적으로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HRW는 태국에서 11년간 비인도적인 구금 생활을 한 이들이 중국에서 고문당하고 오랜 기간 구금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앰네스티도 이번 추방 조치를 비판하면서 태국과 중국 당국에 송환된 위구르족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미국, 영국, 독일 등도 태국의 위구르족 강제 송환을 비난하면서 이들의 안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태국 정부는 전날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2014년 중국에서 탈출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시도하던 중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된 위구르족 300여명 중 일부다. 태국은 이듬해 이들 중 109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고, 173명은 튀르키예로 보냈다. 2015년 강제송환 이후 태국에서는 보복성 테러가 발생한 바 있어서 또 다른 테러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15년 8월 방콕 시내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여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쳤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날 위구르족 중국 송환과 관련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과거 비슷한 사건들로 인한 보복 공격 등이 발생한 바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인파 운집 장소 방문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위구르족은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 주로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서방국과 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위구르족을 강제 노동 수용소에 가두고 박해한다고 비판해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7일 태국 뉴스

2025/02/27 12:30:42

▶ 태국서 마약 성분 섞은 '좀비 전자담배' 확산 '제2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함유…정부, 단속 강화 전자담배 [E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불법 전자담배가 확산해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2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이른바 '좀비 담배'가 방콕 통로 등 유흥가와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안쿤 프루엣사누삭 총리실 부대변인은 마약 밀매업자들이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합성 마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최근 유행하는 것으로 지목한 좀비 담배에 들어간 에토미데이트는 의학용으로는 전신마취유도제로 사용된다.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는 심한 졸음을 유발하고 호흡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또 저혈압,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안쿤 부대변인은 특히 10대 청소년이 좀비 담배를 비롯한 마약 성분 함유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하고, 부모는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자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으로 판매되는 전자담배는 대부분 정확한 성분이나 함유량을 알기 어려워 치명적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태국에서는 전자담배 사용 자체가 불법이지만, 유흥가 주변 거리 등에서 손쉽게 전자담배를 살 수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북동부 부리람주 한 학교에서 10대 여학생 3명이 구토,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전자담배를 피우고 향정신성 효과가 있는 식물인 크라톰 주스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정부는 전자담배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자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전자담배 수입과 유통을 단속하고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준비하라고 전날 지시했다. 지라유 후앙삽 정부 대변인은 "여러 지방에서 전자담배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부 공무원들은 뇌물을 받고 전자담배 판매, 사용에 눈을 감았다고 지적했다. ▶ 방콕시, 음식물 쓰레기 심각성 인지하고 해결 나선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BMA)는 전체 쓰레기의 절반가량이 음식물 쓰레기로 구성되는 심각한 폐기물 관리 문제에 직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은 재활용(recycling)과 비매립 전략(non-landfill)을 강화하고 있다. * 2024 회계연도(‘23년 10월~’24년 9월) 동안 방콕에서 하루 평균 9,238톤의 쓰레기 수거, 이는 전년 대비 8,775톤보다 증가한 수치로(관광객 증가와 외식업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4,500톤 이상으로 전체 쓰레기의 49%를 차지 이에 따라 방콕시는 대형 쇼핑몰과 식당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퇴비화와 소각을 통해 전력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방콕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민간기업 협력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Yip In Tsoi 기업은 ‘YWASTES’ 앱을 개발해 폐기물 추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0년 연간 775kg에서 2024년 443kg 음식물 쓰레기를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방콕시는 쓰레기 수거 요금 개정(‘25년 10월 시행 예정)에 대해 가정의 경우, 하루 4kg 이하의 쓰레기 배출 시 월 수거료가 기존 20바트에서 60바트로 인상, 쇼핑몰과 같은 대형 상업시설의 경우, 200kg당 2,000바트에서 8,000바트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다만, 가정의 경우 쓰레기 분리 캠페인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기존 요금이 유지 한편, 방콕시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퇴비화 시설 건설과 쓰레기 소각장 확대를 추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강조, 시민들에게는 필요한 만큼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6760/bangkoks-unhealthy-trash-di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K팝 좋아하지만 '한국은 안가'…태국 관광객 모시기 나선다 '송끄란 연휴(4.12~16)' 겨냥 관광공사, 방한관광 회복 더딘 '태국'서 판촉행사 열어 러브 코리아 행사장.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태국의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송끄란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방콕에서 한국관광 홍보 판촉행사 '러브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019년 방한 태국인은 약 57만명으로 동남아시아 제1의 방한시장이었으나 지난해 한국을 찾은 태국관광객은 32만여명으로 회복률이 56.7%에 그쳤다. 이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 이후 입국 불허 사례가 전해지면서 태국 내 방한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태국 내 K-컬처 호감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공사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항공사, 여행사, 지역관광전담기구(RTO), 글로벌 OTA 등 총 25개 기관이 참가해 방한상품 특별 판촉전을 펼쳤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즐기는 벚꽃여행, 제주 유채꽃 여행 등 봄 시즌 관광상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틀 동안 성사된 상담은 3400여건으로 사전 온라인 판촉을 포함한 추정 매출액은 15억2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K-팝을 주제로 미니콘서트를 열고 한국관광 토크쇼, 현지에 진출한 비비고 K-푸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약 5만명의 소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23일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중 태국 출신 민니의 공연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20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감도는 83%로 26개국 중 3위"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태국 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활용하여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태국의 방한관광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5월 말까지 트래블로카 KKday 등 글로벌 OTA와 협력해 방한관광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행 항공권을 사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항공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방한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 태국 1월 수출 전년 대비 13.6% 증가… 7개월 연속 성장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25년 1월 수출이 25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여 7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7.9% 증가한 276억 달러로 무역 적자 규모가 1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 석유 제품, 군수품을 제외한 실물 부문 수출이 전년 대비 11.4% 증가했으며, 성장 주요 요인은 교역국들의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의 안정 흐름, 제조업 활성화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문별 수출 현황 ① 농공업 수출은 전년 대비 3% 증가, 농산물 수출은 2.2% 감소(고무(45.5%), 밀 제품(19.5%), 통조림 및 가공 과일(13.4%), 애완동물 사료(13%), 가공 닭고기(12.3%), 통조림 및 가공 해산물(11.8%) 등은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 ② 산업 제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컴퓨터 부품, 보석류, 고무 제품, 기계 부품 등은 증가세)(자동차 및 부품, 철강 제품, 전화 장비,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반도체 관련 부품 등 하락세) 또한, 무역정책전략실은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교역국들이 수입을 늘리고 있어 1분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으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음) * 미국이 모든 무역흑자국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할지 여부 등 향후 정책 방향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은 4월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 이외에도, 무역정책전략실은 러시아의 원유 수출 제한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과 해상 운임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8136/shipments-increase-13-6-last-mon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가짜뉴스센터(Anti-Fake News Center), 올해 여름 최고 기온이 43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Anti-Fake News Center)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가짜뉴스센터(AFNC)는 올해 여름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며, 특히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최고 기온이 42~4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태국 기상청의 2월 초 예보에 근거한 것이다. 가짜뉴스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태국 내 가짜 뉴스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SNS 등에 떠도는 올해 건기에 대한 정보를 조사했다. 검증 결과 태국 기상청 발표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고기온이 42~43도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 특별수사국(DSI), 상원 선거 조사 결정 연기 (사진출처 : Amarin TV) 지난 25일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지난 상원 선거 공모 및 담합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EC)로부터 추가 정보를 받은 후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별수사국의 특별사건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7일간 추가 정보를 수집한 후 3월 5일 선관위를 소환해 관련 내용을 청취. 사건을 받아들일지 여부 결정은 3월 6일 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 이번 의혹은 낙선한 후보자들이 선관위의 대응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특히 품짜이타이당과 연관된 상원 의원들이 조직적인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다는 의혹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수가국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부 상원 의원들은 선관위가 단독으로 조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반발했으나, 다른 일부는 조사 진행이 진실을 밝히고 관련 의원들이 결백을 증명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집권당인 프아타이당과 연정 품짜이타이당 양당 지도자가 갈등 해소 방안을 위해 최근 방콕에서 회동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실제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67873/dsi-postpones-decision-on-senate-poll-prob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패통탄 총리, 전자담배 단속 강화 지시 (사진출처 : Post Today)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증가와 불법 사업을 옹호하는 부패 혐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담배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 최근 부리람 지역에서 전자담배 사용으로 심각한 폐 손상을 입고 일주일째 입원 중인 여학생 3명의 사례가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데 따른 조치이기도 함 패통탄 총리는 이전에 전자담배 제품의 불법 수입과 판매에 대한 단속을 촉구, 대규모 단속에도 불구하고 값싼 전자담배가 학교 주변에서 쉽게 유통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학교 인근에서 전자담배 제품이 공공연하게 판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고 단속을 눈감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패통탄 총리는 관련 기관에 단속 강화를 지시하고 체포를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7846/pm-orders-serious-anti-vaping-ac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11년 구금' 위구르족 40명 추방돼…中으로 강제송환 인권단체 등 의혹 제기에 정부 인정…"중국이 돌본다고 보장" 태국 이민국수용소 떠나는 트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1년간 태국에 구금돼 있던 위구르족 40명이 중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27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야당인 공정당 칸나위 수엡생 의원은 이날 오전 2시께 방콕 수안플루 이민국 외국인수용소에서 창문을 가린 구금자 이송용 트럭이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수안플루 수용소는 2004년 중국에서 탈출했다가 태국에서 붙잡힌 위구르족이 지내온 곳이다. 다른 차가 뒤쫓지 못하도록 막으며 경찰이 호위하는 가운데 트럭은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이어 오전 4시 48분에는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예정에 없던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가 이륙했다.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여객기는 6시간 후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내 카슈가르 공항에 도착했다. 야권과 인권단체들은 이 비행기에 위구르족이 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칸나위 의원은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하며 중국에서 박해받을 수 있는 위구르족을 돌려보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권단체 크로스문화재단은 위구르족 상황에 대해 정부 측이 증언하고 구금자들이 출석하는 조사를 법원에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침묵하던 정부는 오후 들어 결국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보냈다고 인정했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중국이 위구르족 40명을 돌보겠다고 보장했다"며 "송환은 국제 기준에 맞게 이뤄졌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에 앞서 패통탄 총리는 위구르족 강제송환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이런 종류의 문제는 어느 나라든 법과 국제 절차, 인권을 따라야 한다"는 원칙적인 답변만 내놨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공안부가 이날 불법 이민과 관련된 자국민 40명을 태국에서 송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태국에서 송환한 40명에 대한 질문에 특정 정치 세력이 신장 지역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구르족을 포함한 모든 소수민족이 사회·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누린다고 말했지만, 역시 위구르족 송환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2014년 중국에서 탈출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시도하던 위구르족 300여명이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됐다. 당시 태국은 109명을 이듬해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고, 173명은 튀르키예로 보냈다. 나머지 53명은 태국에 구금된 상태였다.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5명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징역형을 받았다. 지난달부터 태국이 남은 위구르족을 중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위구르족은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 주로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은 중국이 위구르족을 박해한다고 비판하며 위구르족 송환에 반대해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6일 태국 뉴스

2025/02/26 18:32:12

▶ 태국 중앙은행, 정부 압박 속 기준금리 '깜짝 인하' 동결 예상 깨고 4개월 만에 2.25%→2.0%로 내려 태국 밧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이 계속된 가운데 태국 중앙은행(BOT)이 4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6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T는 이날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2.0%로 0.25%포인트 내렸다. BOT는 지난해 10월 4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25%로 인하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동결했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도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BOT가 시장 예상과 다른 결정을 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BOT에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BOT는 정부와 의견 차이를 보였고, 중앙은행 독립성을 강조하며 버텼다. 정부의 압력 속에 BOT는 지난해 10월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이후에도 정부는 추가 인하를 거듭 요구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지난주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재무부 장관도 지난 24일 낮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경제 성장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더 낮출 여력이 있다고 BOT를 압박했다. ▶ 내수·수출 부진으로 1월 자동차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24.63%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산업연맹(FTI)은 태국의 ‘25년 1월 자동차 생산량이 내수 판매와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3% 감소한 10만 7,1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8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해 12월의 17.37% 감소보다 더욱 악화된 수치) * 연맹에 따르면,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 허브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등의 주요 수출 기지로, 글로벌 수요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감소 폭은 예상보다 큰 수치임 연맹에 따르면, ‘25년 1월 태국 내 자동차 판매량(내수 판매)은 4만 8,0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6% 줄었으며, 이는 12월의 20.94% 감소보다는 다소 완화된 수치이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자동차 대출이 까다로워진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자동차 수출량(‘25년 1월)은 6만 2,321대로 전년 대비 28.13% 감소,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의 15.46% 감소보다 심각한 수준, 중국산 자동차와의 경쟁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 *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24년 태국 자동차 수출 상위 3개국은 호주, 필리핀, 일본 순임 한편, 태국산업연맹은 정부의 자동차 대출 지원 정책과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시행 가능성을 언급)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7046/thai-car-production-slumps-24-63-in-january-as-sales-exports-fa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코브라 골드 2025 공식 개막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화요일, 송윗 눈팍디 태국군 총사령관과 로버트 F 고덱 주태국 미국대사, 로널드 클락 미 태평양 사령관은 나컨랏차시마의 수라나리 캠프 루엄릉차이 훈련장에서 코브라 골드 2025 훈련의 개막식을 주재했음. 개막식에는 참여국 대사 및 고위 관리들도 참석했다. 코브라 골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로, 태국 왕립군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44번째로 태국·미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대한민국·말레이시아 7개국이 참여했다. 중국·인도는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호주는 지휘·통제 부문 훈련에 참여했다. 10개국이 다국적계획증강팀(MPAT) 일원으로 참여하고, 다른 10개국이 참관국으로 함께해서, 올해는 총 참여국가 수가 30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총 8,194명 이상의 병력이 참여했다. 코브라 골드 2025는 세 가지 주요 훈련으로 구성됨. 지휘 및 통제훈련(C2X)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하며 합동 작전 수행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음. 올해는 사이버 안보와 우주 작전과 같은 새로운 것들을 도입해, 새로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대적 훈련을 실시한다.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HCA) 프로그램은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하며, 1군 및 2군 지역에 있는 5개의 다목적 건물 건설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는 자연재해와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도록 설계된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 훈련도 포함됨. 현장 훈련에서 붕괴된 건물, 소방, 위험물 관리 같은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한다.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FTX)은 보다 복잡하고 현실적인 연합작전을 통합함. 이 훈련은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CJADO)’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이 훈련은 센서 시스템과 유닛 추적을 연결하기 위해 전영역조정센터(ADECC)를 활용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실시간 작전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Cobra Gold 2025 military exercise officially opens / The Nation, 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670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부서 2층 관광버스 전복…18명 사망·32명 부상 관광버스 전복 사고 현장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중부에서 2층 관광버스 전복 사고로 약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중부 쁘라찐부리주 나디 지역에서 이날 오전 3시20분께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로 1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현장에서 17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부상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버스는 고속도로 내리막길 곡선 구간에서 도로를 벗어나 경사면 아래로 떨어지며 전복됐다. 차량은 윗부분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태국 북동부 붕깐주에서 방콕 남동쪽 라용으로 향하던 버스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한 지역 폐기물 처리 사업 연구 여행에 참여한 일행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긴급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교육부, 태국 전역에 디지털 학습 기기 배포한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육부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전국 60만 명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기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가 2개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승인, ① 교육 역량 강화 프로젝트: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교육 포트폴리오를 구축(42억 1,000만 바트 투입 예정) ② 학습 장비 지원 프로젝트: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 장비를 제공(297억 6,000만 바트 예산 책정)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예산 조달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사양의 디지털 기기를 선정하기 위해 재무부 감사원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조달 기준이 확정된 후 2주 내에 전자입찰(e-bidding)을 진행할 계획) 높은 사양의 기기를 요청한 이유는 품질을 보장하고 사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함으로 알려졌으며, 태국 내 고등학교 학생(10-12학년)이 태블릿, 노트북 등의 학습 기기와 고속 인터넷을 지원받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7371/digital-learning-tools-on-the-w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딸기, 태국 LPGA 대회서 홍보전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작년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오른쪽) [aT 제공. 재배포 및 판매 금지]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태국 파타야에서 20∼23일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 딸기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경기 코스에는 'K-푸드' 광고판이 설치됐다. 지난달 태국으로의 딸기 수출액은 400만달러(약 57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했다. 지난해 태국 수입 딸기 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50.2%를 차지했다. (방콕=연합뉴스) ▶ 코웨이 타일랜드, 가입자 20% 확대 목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의 정수기·공기청정기 브랜드인 코웨이 타일랜드는 가입자를 20%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기룡 코웨이 타일랜드 CEO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태국의 동남아시아의 잠재적 시장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성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수기 필터교체와 제품설명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 직원 팀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 타일랜드는 1,000명 이상의 서비스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구독 기반이 성장함에 따라 서비스 직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태국에 약 30만 명의 구독자가 있으며, 이 중 정수기 구독이 전체 멤버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코웨이 구독 모델은 정수기, 공기청정기에 유지·관리·보수를 포함해 월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회사가 올해 구독자 수를 20%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태국 브랜드 홍보대사 및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디지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온라인 판매를 늘릴 것이다. 최 대표는 회사가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안마의자를 출시한 후 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4월에 구독 모델로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안마의자의 가격이 수만 바트에서 10만 바트(약 430만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안마의자를 장기간 사용하면 부품이 손상되거나 마모될 수 있다. 하지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원이 정기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을 양호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높고, 좋지 않은 태국의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웨이 타일랜드는 올해 구독자 증가에 낙관적임. 자사 제품이 필수품으로 자기 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게다가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달 생수를 사 먹는 것보다 더 경제적인 대안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Coway aims to expand subscriber base by 20% / Bangkok Post, 2.26, B4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8041/coway-aims-to-expand-subscriber-base-by-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호텔협회, 외국인 불법 숙박 영업행위 시정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호텔협회(THA)는 방콕, 푸켓에서 주거용 건물이 불법 단기 숙박 시설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다며, 정부에 비자 면제 대상 국가의 체류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할 것을 요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푸켓과 방콕에서 각각 러시아인 및 중국인의 고급 빌라, 콘도 매입 후 단기 임대 사업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최근 방콕의 한 콘도에서 외국인이 소란을 피우고 시설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법 단기 임대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외국인 콘도 소유 한도 상향을 요구하지만(지분 49% 이상), 호텔협회는 특정 외국인의 대량 매입을 막기 위해 개별 구매 한도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태국이 불법 행위에 대한 법 집행이 미흡해 관광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며 현지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외국인 근로자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800만~9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2024년과 같은 670만 명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7326/outcry-over-growth-of-illegal-hote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에서 케이팝 스타 규현과 키스오브라이프 3,4월 콘서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의 케이팝 팬들은 3월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단독 콘서트와, 4월의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다. <규현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컬러스(Colors) 인 방콕> 슈퍼주니어 규현은 솔로활동 10주년을 기념해 10곡이 담긴 ‘컬러스’ 앨범을 출시했다. 3월 15일, 방콕의 더몰 방카피 MCC 홀에서 이 노래들을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티켓은 티켓멜론(ticketmelon.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0바트(약 19만원) / 5,500바트(약 24만원) / 6,500바트(약 28만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GrandStarCon을 참조하면 된다. <2025 키스오브라이프 첫 번째 월드투어 키스 로드(Kiss Road)> 태국 팬들은 4월 6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키스오브라이프의 인상적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5월에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는 태국인 멤버 나띠가 있어 태국 팬들이 더욱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00바트(약 125,000원) / 4,000바트(약 17만원) / 5,000바트(약 215,000원) / 6,900바트(약 30만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fouroneoneent를 참조하기 바란다. (Bangkok welcomes K-pop stars Kyuhyun and Kiss of Life / Bangkok Post, 2.26,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68301/bangkok-welcomes-k-pop-stars-kyuhyun-and-kiss-of-lif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5일 태국 뉴스

2025/02/25 13:49:58

▶ 태국, 작년 보이스피싱 시도 2배로 급증…"하루 30억원 피해" 사기 전화·문자 감지 약 1억7천만건…2020년 집계 이후 최다 미얀마 사기조직에서 풀려나 송환되는 노동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지난해 감지된 사기 전화·문자 수가 전년의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에서 문자 1억3천만건, 전화 3천800만건 등 1억6천800만건의 전화 사기 시도가 발견됐다고 모바일업체 고고룩이 연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전년 사기 전화·문자 건수 7천920만건과 비교해 112% 증가한 수치다. 발신자 식별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을 운영하는 고고룩이 2020년 연간보고서를 펴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 사기 전화·문자 건수가 최대 규모였다. 사기범들은 제품 판매나 대출 제안, 부채 회수 등으로 속여 접근하며 근에는 배송 업체나 국가 기관으로 위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고고룩은 "발달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사기 생태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사기 전화와 문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이 온라인 사기로 잃는 금액이 하루 평균 6천만∼7천만밧(약 25억6천만∼29억9천만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피해액은 420억밧(1조7천896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과 접한 미얀마 내 국경 지역에는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외국인 노동자를 범죄에 동원하는 온라인 사기 조직 작업장이 몰려 있다. 중국 배우 왕싱이 지난달 태국에서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사건 이후 태국은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미얀마 내 사기 조직에서 풀려난 외국인 노동자 송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중국, 미얀마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조도 확대되고 있다. ▶ 패텅탄 총리, 태국이 세계무대에서 소프트파워 리더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 (사진출처 : Thai Post) 2월 24일 오후 5시, 패텅탄 총리는 NBT 방송국 4번 스튜디오에서 열린 ‘글로벌 소프트파워 토크: 소프트파워의 새로운 규칙(Global Soft Power Talk: The New Rules of Soft Power)’ 포럼 폐막 연설에서, 소프트파워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경제·사회 그리고 세계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이라고 말했다. 패텅탄 총리는 태국의 역사와 전통, 오랜 문화가 예술·음식·환대·생활방식 등을 통해 반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태국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전통과 문화가 고유함을 정의하지만 그것들이 미래의 발목을 잡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태국을 ‘미소의 땅’으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오늘날 태국은 창조, 문화와 혁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태국 경제는 제조업·농업·중공업 중심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현대 경제를 주도하기에는 부족함. 창의성과 문화 그리고 국민들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국가가 미래국가가 될 것이다. 이에 패텅탄 총리는 소프트파워가 단순히 문화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투자를 유치해 경제를 성장시키는 메커니즘이라고 밝혔다. 패텅탄 총리는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가 공공민간 협력을 촉진해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음식·영화·패션·축제·체육·음악·디자인·게임·서적·건강·예술·공연의 13개 주요 산업을 결정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없다면 이러한 성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텅탄 총리는 소프트파워가 사람의 문제이며, 창의성을 경제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기술·지식을 제공해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국가가 2027년까지 2천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1가족 1소프트파워(One Family One Softpower(OFOS)) 정책을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업·창조산업·디지털미디어·디자인·건강 및 기타분야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과정에 무료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 총리는 인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개발의 기반을 만들고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패텅탄 총리는 세계의 주방에서 태국음식이 맛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문화로 가득해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국은 단순히 음식을 수출하는 국가에서 멈추지 않고 태국음식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태국음식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선진농업기술과 블록체인 AI기반 농업 플랫폼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이다. 그리고 태국은 태국마사지, 현대의학 그리고 저렴한 의학 기술 산업을 통해 태국을 의료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또한 패텅탄 총리는 세계가 우리의 무대이며 태국은 잠재력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태국의 영화·공연예술·음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참여자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우리는 마케팅과 홍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이것이 태국창의문화진흥원(THACCA)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THACCA는 태국의 창조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정부, 민간,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소프트파워는 혼자 이루어지지 않고 정부·기업·창작자·투자자 등 모든 부문에서 협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패텅탄 총리는 태국에서의 사업기회를 환영하고 초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프트파워의 미래를 위해 태국의 창조산업에 투자하고 지속가능한 변화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은 단기수익을 제안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안했다. 태국의 소프트파워는 태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태국은 변화에 적응하는 문화와 창의적이고 경제적 기회를 가진 나라이며, 드디어 이 시간이 도래했음. 태국이 소프트파워와 창조경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일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นายกฯอิ๊งค์ ประกาศไทยพร้อมเป็นผู้นำ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ในเวทีโลก / Thaipost, 2.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politics-news/7455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골프장 회원권 플랫폼 기업 PLK, 태국지사 개설…"태국 골프 및 관광 사업 활력 기대" PLK 장옥영 대표(왼쪽부터), PLK 왕월 회장, 파톰랏 시리삽 PLT 사장. [PL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세계 1천여개 골프장 회원권 플랫폼 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태국 방콕에 지사인 퍼시픽링스 타일랜드(PLT)를 개설하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PLK 태국지사인 PLT는 PLK의 전 세계 제휴 골프장 이용뿐 아니라 고급 패키지여행 서비스, 국제 골프 대회 관람 및 참가 기회, 그리고 태국 주요 골프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지 골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태국 골프 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퍼시픽링스의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PLK는 설명했다. PLT는 퍼시픽링스의 방대한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로 태국 골프장들은 더 많은 국제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더 많은 해외 골프 관광객을 태국으로 유치해 관광과 식음 등 연관 산업에도 활력을 보탤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호텔협회(THA), 불법 숙박업소 증가에 대한 항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호텔협회(THA)에 따르면 단기숙박시설 불법임대와 관련해 방콕과 푸껫이 가장 많으며, 관광사업자들은 정부에 60일 무비자 체류기간의 단축 요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얀쁘라싯 THA 회장은 태국 내 외국인 및 현지인들이 관광객들에게 콘도를 임대하고 있으며, 일부는 국내 호텔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한 외국인이 방콕 내 콘도에서 난폭한 행동을 하고 피해를 입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사건은 불법 콘도 임대 관행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고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티얀쁘라싯 회장은 중국인들이 많은 개수의 콘도 구매를 선호하고 있으며, 일부는 단지 내의 거의 모든 단독 주택을 구매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셔틀차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침실이 2개인 콘도에 9명의 손님이 숙박해 이웃들을 심하게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티얀쁘라싯 회장은 외국인 구매자들이 콘도를 대량 매수해 숙박시설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매수 할당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씻티왓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은 “일부 외국인들이 태국에서는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거나 불법행위도 묵인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들을 때 관광사업자들은 고통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씻티왓 회장은 태국이 직면한 문제가 법 집행이 약하다는 것이며, 이것이 안전에 대한 신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가 조직범죄 해결에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인 입국자 수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2019년 하루 평균 30,000명이던 중국인 입국자 수는 현재 하루 10,000명에 불과하다. 씻티왓 회장은 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외국인들이 현지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국 정부가 93개 비자 면제국의 체류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줄이는 것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체류 여행객들에게는 그들을 위한 특정 비자 유형이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관광청은 올해 800만~900만 명의 중국인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ATTA는 안전에 대한 신뢰가 약할 경우 2024년과 같은 숫자인 670만 명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Outcry over growth of illegal hotels / Bangkok Post, 2.25, B1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7326/outcry-over-growth-of-illegal-hotel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맨유 기대주 멕세스, 태국 대표로 U-17 아시안컵 출전 멕세스(왼쪽)가 람삼 태국축구협회장과 맨유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 [태국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망주가 오는 4월 열리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주인공은 맨유 유스팀에서 에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을 달고 뛰는 2010년생 실바 멕세스다. 멕세스는 다음 달 15일에 만 15세가 된다. 태국축구협회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누리소통망(SNS)에 멕세스가 '마담 팡'으로 불리는 누안판 람삼 협회장과 함께 등번호 7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멕세스가 태국 U-17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여했다가 이날 밤 맨유로 복귀하기에 앞서 람삼 회장은 선수단 캠프를 찾아 그의 태국 대표팀 합류를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멕세스는 람삼 회장에게 맨유 유니폼을 선물했다. 태국 U-17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자국에서 훈련해왔다. 오른발을 주로 쓰는 키 178㎝의 윙어 멕세스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등에서 뛰었던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로버트 언쇼다. 어머니는 태국계 영국인이다. 멕세스는 지난해 7월 입스위치 타운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옮겼다. 여러 EPL팀이 눈독을 들였지만, 멕세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맨유는 1군 팀에서 에리크 캉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달았던 등번호 7을 그에게 안겼다. 태국은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5 AFC U-17 아시안컵에서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A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C조에서 경쟁한다. 태국은 아직 아시안컵 최종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멕세스는 대회에 참가해 두 살 위 형들과 경기를 치를 것이 유력하다. 자뎃 밀라르프 태국 U-17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방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가 두 명 있다"면서 멕세스와 역시 EPL팀인 노팅엄 포리스트 소속의 카이 로스를 언급한 바 있다. 2009년생 로스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 태국 기상청, 2월 28일에 2025년 여름 시작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2025년 ‘여름(ฤดูร้อน)’이 2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은 여름은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지속되고 북풍에서 남풍으로 전환되는 것이 확인되면 여름이 시작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여름은 라니냐 현상이 약해 2024년처럼 폭염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25년 여름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평균 최고기온은 35~36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4월에는 치앙마이, 람푼, 딱, 피싸누록, 콘껜 등 14개 지방에서는 최고기온이 42도를 넘는 날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10~20%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기간에 여름 폭풍과 국지성 비가 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가에 물 확보와 물 절약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교통부, 통합 버스 터미널 이전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교통부는 여행객이 도시의 대중 교통망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수도의 지방 간 버스 터미널을 Krungthep Aphiwat Central Terminal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 Suriya Jungrungreangkit은 The Policy Monitoring Committee와의 회의에서 The Office of Transport and Traffic Policy and Planning에 국유 운송 회사가 관리하는 모든 버스 터미널을 새로 건설된 중앙 터미널과 통합할 가능성을 연구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승인된다면 기존 북부와 북동부 지방으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Chatuchak 지구의 Bangkok Bus Terminal(Mo Chit 2), 동부 지방으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long Toey 지구의 Ekkamai Bus Terminal, Taling Chan 지구의 New Southern Bus Terminal 등 3개의 주요 터미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교통부 장관 Suriya는 Krungthep Aphiwat Central Terminal을 교통의 거대 허브로 바꾸고 도시의 버스 터미널을 한 곳으로 통합하면 대중 교통 서비스의 효율성이 향상되어 승객에게 더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t/9XJ7n <출처 : KTCC> ▶ IOC 위원 쿤잉 빳타마, 태국이 2030년 하계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IOC 위원인 쿤잉 빳타마는 태국이 2030년 제5회 하계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할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달 초 써라웡 티얀텅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으로부터 태국 하계청소년올림픽 개최 평가 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쿤잉 빳타마는, 3월 11일 IOC와 회의를 열고 태국 측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장 위치, 종목, 경기 방식, 개최지 선정 이유와 같은 세부 사항들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쿤잉 빳타마는 태국이 인도·멕시코·몽골 등 몇몇 다른 국가들과 경쟁해 하계청소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쿤잉 빳타마는 “제 인맥을 통해 태국이 많은 국가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쿤잉 빳타마는 “개최국은 일반적으로 경기 시작 4년 전에 선정되므로, 개최 희망 국가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는 1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결정은 2026년에 내려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의 경우 방콕을 주요 개최 도시로 하고 수상스포츠는 촌부리 주에서 열리며 다른 지방은 후에 추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2010년 개최국이었고, 2014년 2회 대회는 중국 난징에서, 2018년 3회 대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는 2026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hailand can host Games, says Patama / Bangkok Post, 2.24, 1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전역에서 PM2.5 오염 급증… 보건 당국 건강 경보 발령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공중보건부는 주말까지 북부, 동북부, 동부 및 방콕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미센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인 등 취약 계층은 외출 전 공기 질을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했다. * 지난 24일 기준 28개 주의 공기 질이 "매우 좋음"(파란색), 16개 주는 "좋음"(초록색), 25개 주는 "보통"(노란색), 라용, 라차부리, 깐짜나부리, 사뭇쁘라깐, 난, 방콕, 아유타야 등 7개 주는 "나쁨"(주황색)으로 PM2.5 농도가 평균 37.6~75㎍/㎥ (태국의 안전 기준(37.5㎍/㎥)을 초과) 보건부 당국은 PM2.5가 크기가 2.5㎛ 이하로 매우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하고 혈류로 유입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노출 시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 당국은 N95 마스크가 0.3㎛ 입자의 약 95%를 걸러내 가장 효과적이며, 의료용 마스크도 올바르게 착용할 경우 PM2.5의 50~70%를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당국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① 소각 행위 줄이기 ② 자가용 이용 최소화 ③ 자동차 정기 점검 ④ 주차 시 엔진 끄기 ⑤ 먼지를 발생시키는 활동 줄이기 등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664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4일 태국 뉴스

2025/02/24 16:49:08

▶ 태국 탁신 전 총리, '시위대 78명 질식사' 20년여만에 공개 사과 탁바이 사건 발생 남부 지역 방문…"실수 있었다면 사과하겠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2004년 무슬림 시위대 78명이 호송 도중 숨진 '탁바이 사건'에 대해 탁신 친나왓 당시 총리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24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남부 나라티왓을 찾은 탁신 전 총리는 연설을 통해 "나로 인한 실수나 불만이 있었다면 사과하겠다"라며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탁신은 총리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돌보려고 노력했지만, 업무 수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탁신 전 총리가 남부 지역을 직접 찾아 탁바이 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탁바이 사건은 2004년 10월 25일 무슬림 밀집 지역인 나라티왓주 탁바이에서 벌어졌다. 무슬림 약 2천명이 탁바이 경찰서 앞에서 구금 중인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군경이 이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7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또 체포된 시위대 1천300여명 중 78명이 호송 중에 질식사했다. 시위대는 손이 묶인 채 트럭 25대 화물칸에 짐짝처럼 겹겹이 눕혀져 2시간 거리 군부대로 호송됐다. 정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채 지난해 10월 공소 시효 만료로 사건이 종료됐다. 탁신 전 총리 방문을 앞두고 남부 지역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22일 얄라주에서는 슈퍼마켓 앞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경찰 등 7명이 다쳤다. 23일에는 탁신 전 총리 도착 직전 나라티왓 공항 관제탑 근처에 주차된 소방용 픽업트럭이 폭발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탁신 전 총리는 "누군가가 나를 겁주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네 차례 암살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남부 지역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에서 무슬림 세력은 분리 독립을 주장해왔다. 탁바이 사건을 계기로 무슬림 분리주의 투쟁이 본격화한 2004년 이후 남부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했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태국 실업자 수 증가에 따라 대학 졸업자 실업률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통계에 따르면 현재 실업자는 358,000명이며 학위 소지자가 91,0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부 지역이 129만 명으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남부(60만 명)와 방콕(53만 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고용은 작년보다 0.4% 감소한 4,011만 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태국 사립 고등교육기관 협회(APHEIT)의 회장인 Thanawat은 신규 졸업생들의 실업률이 410,000명으로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태국개발연구원(TDRI)이 221,000개 이상의 채용 공고를 조사한 결과, 22%만이 신입 지원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38.3%)은 1-2년의 경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주들은 영어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영업 적성이라는 네 가지 행심 기술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TDRI는 정부가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졸업생들이 첫 직장을 얻지 못하는 경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인턴십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촉진하기를 원한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6463 <출처 : KTCC> ▶ 태국 정부, 온라인 사기 피해 근절 위해 페이스북·틱톡과 대책 논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하원 통신·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 위원장 시암 하타송코르(Siam Hathasongkorh)는 최근 온라인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기 근절을 위해 페이스북과 틱톡을 포함한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논의에는 사이버범죄수사국(CCIB)과 온라인범죄방지센터(AOC) 관계자들도 참석,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의 인터넷 접근 제한 강화 방안을 논의함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사기 피해자들의 자금 회수 방안도 검토됐지만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사기 조직이 피해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자금 회수 작업이 어려움), 이에 따라 태국 내각은 최근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 2차 초안을 승인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디지털경제사회부(MDES),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와 협력해 온라인 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5168/fb-tiktok-urged-to-help-war-on-sca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中 배우 왕싱 납치사건 용의자 10명 중국으로 압송 납치 피해 배우 왕싱 [중국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배우 왕싱(32) 납치사건 용의자 10명이 최근 중국으로 압송됐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태국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15일 중국 공안기관에 의해 중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앞서 영화 '엽문 3', 드라마 '매괴적고사'(장미의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왕싱은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고 지난해 말 태국에 도착했다가 실종됐다. 그의 실종이 중국 내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자 조사에 나선 태국 경찰은 지난달 7일 왕싱을 찾았다면서 그가 해외 캐스팅 사기에 속아 미얀마로 끌려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무사히 귀국한 왕싱은 미얀마의 한 건물로 끌려가 삭발당한 채 사기 훈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잠도 못 자고 소변볼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왕싱이 잡혀있던 미얀마 미야와디는 온라인 사기 등을 일삼는 범죄 조직 근거지로 유명하다. 이들은 콜센터에 인력을 감금하고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보험 시장, 2025년 2~3%대 성장할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생명보험협회(TLAA)에 따르면, 2025년 태국 보험 산업은 의료비 상승, 고령화 사회 진입, 건강보험 보장 연령 확대(80세까지) 등에 힘입어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 ’24년 보험 시장이 3.23% 증가(2024년 보험 시장 규모 6,540억 바트, 신규 보험 시장 1,840억 바트, 갱신 보험 시장 4,700억 바트)한 것과 비교했을 때 ‘25년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2024년 건강 및 중대 질병 보험 매출은 13.7% 증가한 1,250억 바트로 전체의 19.1%, 생명보험료는 8.93% 증가한 1,110억 바트(16.9%), 연금보험료는 0.76% 증가한 2,820억 바트(43.2%)를 기록했다. 유형별 판매로 보면, 보험 설계사를 통한 판매가 2.32% 증가한 3,470억 바트(전체의 53%),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 판매)는 2.67% 증가한 2,460억 바트(37.5%), 브로커를 통한 판매는 11.9% 증가한 345억 바트(5.27%), 텔레마케팅을 통한 판매는 5.49% 감소한 129억 바트(1.97%)로 집계됐다. 한편, 협회는 현재 보험 업계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국내 경기 둔화, 물가 상승, 금리 변동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새로운 회계 기준(TFRS 17)의 시행,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시장 변동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협회는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원칙을 경영에 도입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보험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5158/industry-forecast-to-increase-2-3-in-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리사 출연 美드라마' 태국 촬영지 인기 급등 꼬사무이 호텔 예약·미국인 검색 급증…태국 정부 "감사" 블랙핑크 리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의 태국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태국 정부가 감사를 표했다. 24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카오솟에 따르면 사시칸 와타나찬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리사가 나오는 미국 HBO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이 지난 17일 공개된 이후 핵심 촬영지인 태국 꼬사무이 등의 호텔 예약과 검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날 말했다. 그는 미국 관광객의 꼬사무이 검색이 지난달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에서 꼬사무이 호텔 검색이 12% 늘었으며, 최고급 호텔 예약량은 40% 급증했다고 전했다. 꼬사무이를 비롯해 방콕, 푸껫 등 '더 화이트 로투스' 촬영지 주요 호텔 예약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400∼50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관광청(TAT)은 '더 화이트 로투스' 자체로는 영미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리사 출연으로 동남아시아 팬들까지 모으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는 태국의 국민적인 스타이며, 동남아 각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더 화이트 로투스'는 그의 연기 데뷔작이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관광대국이다.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태국에서 촬영하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태국 끄라비, 푸껫, 방콕 등에서 촬영한 할리우드 대작 영화 '쥬라기 월드' 신작 개봉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는 490편의 외국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태국에 투자된 금액이 65억8천만밧(2천806억원) 규모이며, 태국인 약 2만9천명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당국은 추산했다. ▶ 현대자동차,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계획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계획이 전 세계 EV(전기자동차) 생산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완롭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대표는 “많은 EV 제조업체들이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미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완롭 대표는 “중국 EV 제조업체들이 태국 투자 방향을 조정해, 이곳에서 좌핸들 차량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우핸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EV 제조업체들은 중국에서 좌핸들 차량을 생산해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완롭 대표는 미국이 새로운 관세정책을 시행하면 태국에서의 생산 계획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를 25% 부과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4월 2일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은 멕시코 생산시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태국 사뭇쁘라깐 공장에서 2026년 연간 5000개의 EV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국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향후 생산량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완롭 대표는 올해 태국 내 총 자동차 판매량이 56만~5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대출을 받기 어렵고, 가계 부채가 높은 가운데 이자율이 높아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작년 자동차 구매대출 거부율이 전체 자동차 구매대출 신청의 60%에 달했다고 말했다.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태국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572,675대로, 1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3,800대의 판매를 기록했는데, 이는 목표치인 4,100대보다 낮은 수치이다. 완롭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차 모델 출시로 인해 올해에는 4,5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어제 경주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뉴 아이오닉5 N라인’을 출시하고 운전자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Hyundai unit says tariff plan may prompt rethink / Bangkok Post, 2.21, B3면, Lamonphet Apisitnira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5058/hyundai-unit-says-tariff-plan-may-prompt-rethin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미얀마 內 범죄조직 및 관련 피해자 본국 송환 시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에 따르면, 미얀마 내 사기범죄 조직에 연루된 중국인이 현재 송환되고 있으며 22일까지 전세기 16대에 걸쳐 중국인 600명이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다른 국적의 외국인의 송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 20일 첫 송환 대상인 50명이 태국 매솟(Mae Sot)에서 귀국, 150명이 오늘 중 추가로 귀국 이번 작전은 류중이(Liu Zhongyi) 중국 공안부 차관이 태국 및 미얀마 당국과 사기 센터 진압을 조율하고 중국인 송환을 감독하기 위해 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후 진행된다. * 지난 2월 초 태국 정부는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미얀마 내 사기 조직이 활동하는 지역에 대해 전력·석유·인터넷 공급을 차단한 바 있음 한편, 태국 이민국(Immigration Bureau)은 중국 범죄자들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여 블랙리스트에 등록했으며, 미얀마 미야와디에서 탈출한 일부 피해자들은 강제 노동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으며 태국 군사 캠프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4680/first-chinese-scam-centre-returnees-fly-home-from-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보이밴드 세븐틴, 방콕을 열광시키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케이팝 팬으로 그룹 세븐틴은 꼭 봐야 할 목록에 있었다. 이 13인조 보이밴드는 강렬한 무대 매너, 칼군무, 청중들을 즐겁게 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필자는 이들의 콘서트가 얼마나 훌륭한 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라이브네이션테로가 주최한 <세븐틴(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방콕>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번 달 초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이 콘서트는 매진되었다. 총 13명의 멤버 중 11명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정한’은 군복무중이라 오지 못했고, ‘준’은 연기 활동 중으로 오지 못했다. 오프닝 공연 이후 멤버들은 태국 캐럿(세븐틴 팬클럽)들에게 인사했고, 많은 멤버들이 태국어로 인사를 시도했다. 2023년 있었던 세븐틴 방콕 콘서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던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에스쿱스’는 방콕이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장소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사람들에게 이 순간을 즐길 것을 권했다. 콘서트에는 총 27곡이 나왔고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세븐틴 노래의 흥겨운 멜로디와 의미 있는 가사 외에도 이들의 댄스는 완벽하게 일치했다. 케이팝 산업에 칼군무를 하는 그룹들이 많지만, 세븐틴은 최고 수준이다. 이들의 놀라운 퍼포먼스는 견고한 팀워크와 헌신을 보여주었다. 콘서트 중간에 멤버들은 더욱 여유를 부리며 재미있는 개성을 과시했다. 어느 순간 멤버들은 원래 하던 루틴을 벗어나 즉흥적인 안무와 묘기를 선보였다. 멤버 ‘버논’은 무대에서 덤블링을 했고, ‘에스쿱스’는 창의적인 안무를 선보여 멤버들조차 놀라게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세븐틴은 몇 년 동안 부르지 않았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Run to you)/2022년’, ‘돈키호테(Don Quixote)/2022년’, ‘9-TEEN/2019년’ 과 같은 곡들을 불러 매우 보람되었다. 결과적으로 세븐틴 콘서트는 필자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유일한 단점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호 교감을 이루는 태국 팬보다 외국인 팬들이 공연장에 더 많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세븐틴 멤버 호시는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어야 하는 하이라이트 순간에 많은 팬들이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자는 이 콘서트가 태국의 세븐틴 팬클럽을 타겟으로 한 공연이기 때문에, 해외 팬들보다 태국 팬들이 티켓을 먼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콘서트는 태국 관객들을 염두해 두고 준비했고, 세븐틴은 태국어 문장도 준비했으며, 통역도 태국어로만 말했기 때문이다. (SEVENTEEN electrifies Bangkok / Bangkok Post, 2.24, Life 8면, Suwitcha Chaiyong, 콘서트리뷰,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966821/seventeen-electrifies-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