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태국 뉴스

2024/05/16 07:06:46

▶ '군주제 개혁' 단식투쟁 태국 활동가 옥중 사망 왕실모독죄로 기소돼 구금…사법 개혁·정치범 석방 요구하며 단식 네티폰 추모 집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돼 옥중 단식투쟁을 벌인 태국 20대 활동가가 사망했다. 1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태국 민주화운동단체 '탈루왕' 소속 활동가 네티폰 사네상콤(28)이 전날 사망했다고 교정국이 밝혔다. 교정국은 그가 교정국 산하 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탐마삿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네티폰이 빈혈 증세 등을 보였다"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기소된 네티폰은 지난 1월 26일 구금돼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수감 이튿날부터 그는 사법 개혁과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 물과 음식, 약물 등을 거부하다 건강 상태 악화로 2월 초 병원으로 이송됐다. 2월 말부터 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지난달부터는 음식도 섭취했으나 약물 치료는 거부했다. 네티폰은 왕실모독죄 사건 2건을 포함해 재판 7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2022년 2월 왕실 자동차 행렬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가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9일엔 방콕 남부형사법원 앞에서 왕실모독죄로 기소된 다른 활동가들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했다가 법원모독죄로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태국에선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에 따라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죄목 당 최고 징역 15년에 처한다. 왕실이 신성시되는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은 금기시되는 주장이지만 2020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이후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표면화됐다.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7월 이후 최소 272명이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 국제앰네스티는 "네티폰의 죽음은 태국 당국이 활동가의 보석 석방 권리를 부정하고 구금을 이용해 평화적인 반대 의견 표현을 막고 있음을 일깨운다"고 지적했다. ▶ 트루디지털파크, 탄소중립 등 기술에 투자 (사진출처 : The Nation) 아세안 최대 기술 및 스타트업 허브인 트루디지털파크(Ture Digital Park)는 파트너 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후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태국의 탄소중립 목표 및 기후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루디지털파크는 국내외 5,800개 이상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14,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기업들은 전기이동장치(E-mobility), 탈탄소화, 농업기술, 에너지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트루디지털파크 대표인 타나쏜은 기후 변화는 세계 최대 위험 요소 중 하나라면서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에 대한 수요로 인해 기후 기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나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과 규제가 점점 더 엄격해지는 가운데 기후 기술 투자는 기업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타나쏜 대표는 기후 기술 스타트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출처에 대한 접근 측면에서 여전히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2339/true-digital-park-banking-on-climate-tec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이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는 허브?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려는 여러 EV 제조사들이 태국으로 모이고 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태국을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라고 소개하면서 테슬라도 중국의 저렴한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서 저가 모델을 준비하고 있지만, 테슬라 또한 애플처럼 중국의 안팎에서 동시에 경쟁하는 입장이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즉,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는 중국 전기차와 경쟁해야 한다. 테슬라의 이런 어려운 상황 때문인지 주가가 올해 들어 30% 이상 하락했다. 태국, 동남아에서 두 번째 큰 자동차 시장, 전기차 산업 적극 지원 그래서 테슬라는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인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태국에도 주목하고 있다. 태국 정부 관리들은 일론 머스크가 다음 기가 팩토리를 위한 장소를 물색할 때 일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다. 태국은 몇 년 동안 이런 논의에 참여해 왔다고 한다. 태국은 테슬라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태국에 제조 기지를 둔 테슬라는 아시아 시장과 그 외 지역도 공략해서 중국 EV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태국에는 숙련된 인력과 현재 배터리 화학의 핵심인 약 1500만 톤에 달하는 리튬 매장지도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 유치에 있어 다른 아시아 경쟁업체보다 강점이 있다. 또한, 태국 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2027년까지 태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경우 2024년과 2025년에 수입되는 완전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수입관세를 최대 40% 인하하고 소비세율을 2%로 인하하는 등 외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태국에는 유명 자동차 제조사가 이미 여럿 진출했다. CNBC에 의하면, 동남아시아는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이며, 태국은 이미 이 지역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도요타, 혼다, 닛산, 포드, GM,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미 태국을 지역 본부로 선택했다. 태국산 EV는 고율 관세 피할 수 있고, IRA혜택 받으면 허브도 가능 태국에서 제조된 전기차 차량은 인플레이션감축법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 중국 차량에 부과된 높은 관세에 직면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미국 관세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곳에 판매할 수도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 시노 오토 인사이츠(Sino Auto Insights)의 설립자 투 레(Tu Le)에 따르면, 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면 아세안의 가장 큰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태국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도 있고,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6억5000만 명의 시장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테슬라는 최근 수익에서 2025년까지 매우 기대되는 2만5000달러 모델에 대한 계획과 함께 보다 저렴한 모델을 포함한 신차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2022년 태국에서 모델3와 Y를 출시했지만 중국의 BYD, 샤오미의 맹공에 고전하고 있다. 니케이 아시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가격이 9%~18% 인하했다. 2030년까지 태국은 연간 차량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72만5000대, 오토바이 67만5000대에 해당한다. 투 레는 "모든 아세안 국가는 자국 내에서 EV제조업체를 모집하려고 하지만, 태국과 베트남은 자동차 경험으로 인해 다른 국가보다 유리한 두 국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CNBC에 말했다. 테슬라는 위험에 처해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중국 및 더 넓은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라이벌과 효과적으로 경쟁할 경우 중국이 테슬라의 저가 부품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태국이 제조 허브로 부상하면 이러한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태국에서 생산된 EV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을 갖추면 수출용 차량이나 배터리를 생산하려는 강력한 인센티브가 창출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임팩트온(Impact ON)> ▶ 상무부, 일본 이커머스 대기업 라쿠텐과 양해각서 체결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0일 태국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일본의 거대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탑타이(TopThai) 스토어의 출범을 알렸다. 부총리를 겸하고 있는 품탐 장관은 태국 제품들이 이미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어 연간 5,000만 바트(약 19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탑타이 스토어에 최고 품질의 태국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품탐 장관은 라쿠텐 플랫폼은 매달 5천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일본 최고의 전자상거래로, 탑타이 매장이 연간 최소 1억 4,500만 바트(약 54억 원)를 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태국 제품은 스파 제품, 재스민 쌀, 애완동물 용품 ** 원문 자료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93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노인들은 일하고 싶어 함 (사진출처 : Thairath) 많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고령화 사회 진입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태국 등은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와 맞물려 저출산 문제는 인구를 점차 감소시키고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이 더 많아지게 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은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973만 명에 달해 한국 전체 인구 약 5,200만 명의 19%에 달하며 2044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업들이 퇴직 연령을 60세로 설정해 노인들의 소득 손실과 심리적 불안감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래의 노동인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노인들이 직업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서는 아직도 노인 고용이 적지 않은 수준이다. 단지 높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일 수 있으며 보수도 좋은 편은 아니다.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에 의하면 70세 이상 한국인 4명 중 1명은 여전히 취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최대인 40%가 택배, 농업 등 저숙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노인들이 아직 더 일하고 싶다고 느끼거나 또는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퇴직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기 원하기 때문에 노인들만을 위한 일자리와 경력 창출을 돕는 기관이 있다. 동시에 한국 정부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복지와 교육, 노동 차원에서 새로운 정부부처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향후 국가의 경제,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가 연금 지급 확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은 실제로 시장 수요가 있는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여기에는 노인들의 일할 기회를 더욱 늘리기 위해 신기술 학습을 촉진하고 퇴직 연령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สูงวัยอยากทำงาน/Thairath, 5.15,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854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증거 인멸 염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며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 혐의 부인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이준영 기자 = 태국에서 같은 한국인을 살해·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구속됐다.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살인방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이 염려된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B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취재진이 범행동기, 공범 위치 파악 등을 묻자 A씨는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거듭 강조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경찰은 이들 일당이 지난 7일 피해자 B 씨(경남 거주) 모친에게 '당신 아들이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태국 화폐 단위·약 1억 1천만원)을 내지 않으면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마약, 불법 도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죄 동기를 수사 중이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20대 C씨는 14일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도주 중인 공범 D씨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찰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창원지법은 지난 14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D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2시께 이들 일당이 B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한 뒤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탔으며 저수지 인근 한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 픽업트럭은 다음 날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고, 저수지 근처에 약 1시간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경찰은 잠수부를 동원해 지난 11일 (현지 시각) 오후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B씨 시신을 발견했다. 태국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하며 혐의 부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 가뭄, 두리안 수출에 타격줄 수 있다 (사진출처 : The Nation) 경제 조사 기관 Intelligent Research Consultancy의 보고서는 가뭄이 두리안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 정부가 가뭄에 대처하지 않으면 두리안 생산량이 향후 5년간 53% 감소할 수 있으며, 또 베트남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향후 수출 가치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2024년 1분기 기준 베트남은 36,800톤의 두리안을 중국에 수출했으나 태국은 17,900톤에 불가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과일은 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으며 전년 대비 수출액이 1,400억 바트 증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98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매년 열리는 ‘2024 태국 한식요리경연대회’, 올해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개최하는 ‘2024 태국 한식요리경연대회(2024 Hansik Cooking Contest in Thailand)’의 올해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The Secret of K-Sauce)’이다. <대회일정>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6월 6일 페이스북(I Love Thailand I Love Korea)을 통해 최종 12팀을 발표한다. -결승전은 6월 13일 오후 2시 까셋삿대학교 식품연구 및 제품개발연구원에서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하는 한국길거리음식(Korea Street food) 행사에 참석해야 함) -대회 후 모든 참가자들은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행사 영상을 게시해야 한다. -만약 실시간 중계를 원하는 경우에는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주기 바람 <신청방법> -한식을 요리하며 양념에 대해 설명하는 1분 30초 길이의 영상을 녹화해서 신청서를 구글폼(https://bit.ly/HansikContest2024)으로 보내주면 된다. -결승전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로써, 한식양념을 메인으로 하되 한-태 재료와 양념을 모두 사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메인요리, 디저트,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상품> - 대상: 30,000바트(약 114만원) 상당의 한국행 항공권 및 숙소 제공 - 1위, 2위: 도합 15,000바트(약 57만원) 상당의 한국 제품 -주최 측에서 요리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제공한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편의를 위해 자신의 장비나 재료를 가져올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87-541-4166 / 062-779-3392 / 092-092-7364 / 086-329-5265 또는 페이스북(I Love Thailand I Love Kore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มาแล้วกับการแข่งขันปรุงอาหารประจำปี “2024 Hansik Cooking Contest in Thailand” โดยในปีนี้มาในหัวข้อ “The Secret of K-Sauce”/Thai PR, 5.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exhibition/34720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경찰 "계획 범죄" 태국 매체 "피의자 중 한 명이 범행 인정…차에서 몸싸움 중 사망"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또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방콕포스트는 이날 "한국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소식통은 수사팀이 전날 한국 경찰 당국으로부터 수사 내용을 공유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진술을 한 피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을 인정했다는 피의자는 한국인 관광객 A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의식을 잃은 그를 차에 묶었다고 진술했다. 파타야로 이동하던 중 A씨가 의식을 되찾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목이 졸려 숨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후 이들은 방콕 롬끌라오 지역 한 주택에서 시신을 대형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파타야 한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방콕 RCA 지역 한 유흥업소에서 A씨와 친분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타이PBS는 "용의자들은 방콕 RCA 유흥가에서 만난 A씨를 유인했다"며 "희생자는 약을 먹고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차로 끌려 나왔고 폭행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태국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수사팀은 피의자 3명이 지난 1∼3일 롬끌라오 지역에, 3∼10일 파타야 저수지 인근에 집을 빌리는 등 미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경찰은 또한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도 밝혔다. 태국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 2명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타이PBS는 전했다. 지난 11일 파타야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한국인 관광객 A씨 시신이 발견됐다. 피의자 3명 중 2명이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전날 구속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정부, 무더위와 대기오염 등이 심해지면 온라인 수업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5일 태국 정부는 과도한 더위 또는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 등 학생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관할 학교에 대한 보안 및 안전 지침을 마련하여 2024학년도 개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토바이 사고, 전자 담배, 온라인 도박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질병통제국(DDC)는 독감, 코로나19, 뎅기열, 장티푸스, 급성장염 등은 학생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3485/school-classes-can-go-onl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 태국 뉴스

2024/05/15 15:14:31

▶ 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체포영장…범죄인 인도요청 방침 현지 경찰 "명확한 증거 확보…살인 장소 방콕 지역 가능성" 태국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4.5.13 image@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당국이 한국 관광객을 살해해 파타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5일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경찰은 또한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도 밝혔다. 솜꾸안 푸엔탑 수사팀장은 "태국은 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피의자 2명을 태국으로 송환해 기소할 수 있도록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한국 경찰과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당국으로서는 자국에서 발생한 사건 피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고, 범죄인 인도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범죄인 인도 요청 시 송환 여부 등은 국가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체포영장 발부는 확인 중"이라며 "태국 경찰 관계자가 한국 경찰 수사 후 범죄인 인도 요청 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아직 요청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수사팀은 각종 자료와 목격자 등 매우 명확한 증거를 수집했다며 살인 동기는 금전적인 이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검 결과 시신은 사망한 지 3∼4일 지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 장소와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수사팀은 증거로 발견된 혈흔 등을 고려하면 살인은 파타야가 아닌 방콕 지역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1일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당국은 A씨 행방을 추적한 끝에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다. 용의자 3명 중 2명이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방콕시내 호텔 1분기 객실이용률,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4년 1분기 방콕의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코로나 이전수준을 회복했으며, 마이스(회의, 인센티브, 컨퍼런스 및 전시회) 여행객의 유입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전문기업인 Colliers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방콕 호텔 객실이용률은 80.7%를 기록해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반등했으며,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방콕 시내 객실 이용률은 76.7%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2년~2020년은 저조한 성적을 보임(2022년 46.7%, 2021년 13%, 2020년 27%). *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8년과 2019년으로, 각각 82.4%와 82.2%를 기록한 바 있음. 호텔 평균 일일 요금(ADR)은 소폭 증가한 평균 4,150바트로 ‘23년 3분기보다 1~2% 증가했으며, 럭셔리 호텔의 ADR은 6,650바트(’23.3Q 6,580바트), 고급 호텔은 3,600바트(’23.3Q 3,522바트), 중급 호텔은 2,200바트를 (’23.3Q 2,060바트)를 기록했다. 향후 2년 간 10,000개의 신규 호텔이 개발될 것으로 예측되며, 그중 절반 이상이 고급 호텔일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2239/bangkok-occupancy-rates-bounce-back-in-q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대마초 불법화된다. 세타 총리, 소비자는 1정으로 소지 제한해야 한다고 지시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약 문제는 모든 정부기관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국가 아젠더입니다. 90일 이내에 결과가 명확히 보일 수 있도록 마약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이어서 중독자와 딜러를 분리하기 위해 보건부에 규정을 개정하도록 요청했다. 소비를 위해 소지할 수 있는 양도 소량으로 하지 말고 1정으로 정하도록 지시했다. 알약을 많이 갖고 있어도 소비자인지 판매자인지 밝히지 못하면 잘못된 것이다. 수사기관이 더 노력해야 하며 마리화나 사용은 의료 및 건강 목적으로만 허용하는 개정된 규정을 서둘러 발표하라고 말했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에 따르면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난 2년 동안 태국에서 수만 개의 상점과 기업이 생겨났으며 시장 규모는 최대 12억 달러에 달한다. 태국 대마초 미래 네트워크(Cannabis Future Network) 사무총장은 대마초를 재범죄화하는 것은 경제에 나쁜 조치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 정부는 앞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금지하고 의료 및 건강 목적으로만 사용을 허용하는 대마초법을 연말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마초가 언제 마약으로 재등재될 것인지, 어떤 과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지는 즉각적으로 명확하지 않다. 출처 : https://www.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9868 <출처 : KTCC> ▶ 태양 폭풍, GPS 서비스에 영향 미칠 수도 있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태양 폭풍이 태국의 위성 항법 및 통신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태양 폭풍 :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큰 에너지를 가진 미립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현상. 이로 인하여 인공위성의 여러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통신과 전력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GISTDA 에 따르면 태국 내 설치된 센서에서 G3의 강한 수준의 자기 폭풍이 감지되었으며, 이 정도 단계에서는 GPS 서비스와 위성 통신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또한 HF/VHF/UHF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 주파수 서비스와 전력망 시스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측되는 태양 폭풍은 1859년 최초의 대규모 태양 폭풍이 발생한 이후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가장 큰 태양 폭풍은 2003년 10월 말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796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드럼통 살인' 유족 "마약 연루 사실 없어…강력처벌 바란다" "태국 음식·문화 좋아하는 관광객…범인 모두 검거돼 진실 밝혀지길"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관광객 유가족이 피해자의 마약 범죄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범인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태국에서 납치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한국인 남성 A씨 사건과 관련해 태국을 찾은 유가족은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는) 마약 범죄와 아무 관련이 없고, 이는 태국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됐다"며 "추측성 보도 등으로 저희도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A씨에 대해 "태국에서 사업을 하지도 않고 태국인 아내가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취직 준비 중이었고 평소 태국과 태국 음식, 문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관광객으로 태국 여행을 자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순하고 답답할 만큼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하긴 했다"고 그런 성격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고, 그의 가족은 지난 7일 '(A씨가)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혔으니 몸값으로 300만밧(약 1억1천만원)을 내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가족의 신고 이후 태국 경찰은 11일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가족들은 시신 확인과 조사 등을 위해 12일 태국에 도착했다. 경찰 당국은 A씨 행방을 추적한 끝에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은 지난 3일 오전 태국 방콕 한 클럽에서 A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간 뒤 살해 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 등 신체 일부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클럽에서 피의자들과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졌으며, 협박 전화 내용 등 때문에 마약 범죄 연루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로 확인된 바 는 없다. A씨 가족은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함이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범인들이 빨리 검거될 것으로 믿으며 꼭 검거돼야만 한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용의자 3명 중 2명이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공범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태국, 한국 밀수 불법마약 주요 공급국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2023년 한국에서 압수된 밀수 불법마약의 주요 공급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한국 관세청에서 압수한 불법마약 전체 780kg 중 187kg(24%)가 태국에서 밀수됐다. (태국 (24%), 미국이 (20%), 독일(12%), 라오스(9%) 순) 한국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에 세관검사대를 신설할 예정이며, 불법마약 생산국에서 입국 또는 환승하는 승객을 추가 검사키로 했다. 지난달 태국경찰은 농카이 지역에서 22kg의 헤로인을 한국으로 밀수하려는 70세 남성을 검거한 바 있다.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2670/thailand-major-source-of-illicit-drugs-smuggled-into-s-kore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내가 안 죽여" 혐의 부인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같은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인조 살인 사건 피의자 중 가장 먼저 붙잡힌 A씨가 15일 법원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취재진이 범행동기, 공범 위치 파악 등을 묻자 A씨는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거듭 강조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경찰은 이들 일당이 지난 7일 피해자 B 씨(경남 거주) 모친에게 '당신 아들이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태국 화폐 단위·약 1억 1천만원)을 내지 않으면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마약, 불법 도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죄 동기를 수사 중이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20대 C씨는 14일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도주 중인 공범 D씨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찰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창원지법은 지난 14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D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2시께 이들 일당이 B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한 뒤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탔으며 저수지 인근 한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 픽업트럭은 다음 날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고, 저수지 근처에 약 1시간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경찰은 잠수부를 동원해 지난 11일 (현지 시각) 오후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B씨 시신을 발견했다. 태국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하며 혐의 부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 일일 최저임금 400바트로 인상된다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4일 태국 내각은 전국적으로 일일 최저 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겠다는 재무부의 계획을 승인하는 동시에, 가능하다면 인상계획을 9월로 앞당길 것을 권고했다. * 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일일 최저 임금 400바트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각에 제출 ** 태국상공회의소(TCC), 태국산업연맹(FTI)을 비롯한 여러 협회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임 또한, 내각은 동부경제회랑(ECC)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17%로 인하하는 재무부 계획을 승인했다. * EEC 투자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게 10년 비자 면제(EEC 비자)를 제공하는 법안도 승인 이외에도 내각은 1,500바트 이상인 해외 온라인 구매 상품에 대해 7% 부가가치세(VAT)를 징수하는 재무부의 제안을 승인했다. * 해당 법안을 태국 영세업자를 해외발 저가 쇼핑몰 덤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 한편, 세타 총리는 중부지역 홍수 예방을 위한 5억 1400만 바트(약 192억 원) 규모의 18개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자료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3801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 공항공사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 쑤완나품 공항에서 자동화 게이트 교체 공사로 출국 수속 지연되고 있으니 출발시간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라고 권고 (사진출처 : Suvarnabhumi Airport Facebook) 태국 국영 공항공사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 쑤완나품 공항 여객 터미널 4층 Zone 2에서 5월 15일부터 6월 4일에 걸쳐 출국용 자동화 게이트 교체 공사가 실시돼, 일부 출국심사 카운터가 폐쇄돼 평소보다 출국절차에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영 공항공사(AOT)는 공사 기간 중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인 손님들에게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도록 권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AOT 고객센터(1722)로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태국 뉴스

2024/05/14 14:44:54

▶ '대마 합법국' 태국, 마약 재지정 방침에 찬반 논란 가열 "부작용 검증된 바 없어" vs "합법화 후 젊은층 사용 10배 늘어" 태국 대마 판매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년여 만에 대마를 다시 마약류로 지정하겠다는 태국 정부 방침을 둘러싸고 현지에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마 합법화 지지자들이 시위를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 등은 물론 대마 재배업자 가운데서도 정부 계획에 찬성하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마 재배 농가와 상인들은 정부의 정책 번복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됐다며 집회를 열기로 했다. 대마 합법화 옹호 단체인 '대마미래연대'는 정부가 다시 대마를 마약으로 분류하려면 과학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술이나 담배와 달리 대마가 정신 건강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며 "반면에 의학적으로 대마의 이점을 입증하는 수많은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내부에도 대마 마약 재지정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기류가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공식적인 연구와 평가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마 합법화는 아누틴 부총리가 이끄는 품짜이타이당의 2019년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아누틴 부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맡아 대마 합법화를 주도했다. 품짜이타이당은 현 연립정부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대마 마약 재지정이 달가울 수 없는 입장이다. 다만 아누틴 부총리는 "이 문제는 품짜이타이당과 연립정부의 협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마 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2022년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합법화 이후 향락 목적 사용자가 늘면서 오남용과 청소년 중독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일부 의사, 학자, 활동가들은 대마 합법화가 장기적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 공개적으로 정부의 대마 마약 재지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솜삭 텝수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쭐랄롱꼰대 중독연구센터 연구 결과 2022년 대마 합법화 이후 젊은 층의 대마 사용이 10배 증가했다며 "정책에 변화가 생긴다면 국민을 위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마 재배업자 중에도 대마 합법화 취소를 찬성하는 이들이 있다. 2022년 이전부터 의학용 대마를 재배하던 농가는 대마 합법화 이후 공급 과잉으로 수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대마 합법화 이전 1㎏당 1만500밧(39만원)에 거래되던 건조 대마초잎이 지금은 5∼10밧(190∼370원) 수준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 8일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통제 하에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향락용 사용은 금지될 예정이다. ▶ 태국 교육비, 15년 만에 최고치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공회의소(UTCC)는 등록금, 교육비, 학용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학교 신학기 교육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개학 비용이 작년에 비해 4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교육 비용은 603억2,200만바트(약 2조 2440억 원)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 2024년 신학기 교육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1,365명이 응답함. 응답자의 약 59.9%가 등록금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으며, 전체 평균 비용은 지난해 19,507바트(약 73만 원)에 비해 25,322바트(약 94만 원)로 증가함. 한편 태국 정부는 현행 교육제도를 개정하기 위해 다음의 5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 교육인력 확충, 학생 1인당 충분한 교원 수 확보 ◀ 수학과 과학 등의 과목을 흥미롭고 실용적으로 개편 ◀ 마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육 제공 ◀ 학용품, 지식 및 기술 비용에 대한 교육 격차 해소 ◀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선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79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저작권 보호 협력 강화"…한국-태국, 15~16일 저작권 회의 문체부,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청과 함께 15~16일 태국 방콕에서 '2024 한국-태국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 저작권 담당자들이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발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교류한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콘텐츠산업 성장의 기반은 선진적인 저작권 법·제도와 집행 시스템임을 강조하고, 저작권 보호 및 집행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저작권 보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저작권 포럼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정책과 음악산업'을 주제로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근 쟁점과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의 음악 저작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라팟 밧라파이 태국 지식재산청 저작권국장이 태국의 저작권 정책과 창작산업을, 이하영 문체부 사무관이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 저작권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저작권법학회장인 안효질 고려대 교수, 김현숙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소장, 삼콴 톤솜퐁 왓더덕뮤직 공동창업자 겸 대표 등 양국 학계와 업계 전문가 발표도 진행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26개 조사국 중 6위로 한류 영향력이 큰 국가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태국에서 K-콘텐츠 수익을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태국 내 저작권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문체부는 태국과 관련 법·제도, 신탁관리단체 운영과 관리, 보호와 집행업무, 인식 제고 등 저작권 보호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14일 새벽 프놈펜 숙박업소서 검거…남은 공범 1명 추적 중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4.5.13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씨를 14일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주재국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추적해왔다. 이 과정에서 전날 오후 9시께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캄보디아 주재관이 현지 경찰과 함께 검거 작전에 나서 이날 0시 10분께 프놈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청은 12일 인터폴에 긴급 요청해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은 상태였다. 현재 A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및 태국 경찰청과 용의자의 국내 송환을 협의할 계획이며, 송환하면 경남경찰청으로 압송해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공범 1명도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이에 앞서 또 다른 공범인 20대 B씨는 12일 오후 7시 46분께 자신 주소지인 전북 정읍 한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경남경찰청에 압송됐다. ▶ 세계태권도연맹, 월드그랑프리 2025 개최지로 태국을 선택 (사진출처 : Thai Post) 타나딧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5월 1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내년 태국의 ‘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개최를 약 7분 동안 제안했다고 밝혔다. 타나딧 사무총장은 “당초 태국은 내년 첫 번째 대회를 제안했는데 이전부터 신청했던 미국이 있어서, 내년 10월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세계태권도연맹이 선정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타나딧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32명의 선수 포함 약 3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르는 큰 대회입니다. 태국은 최근 수년 동안 큰 경기 개최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유치는 태권도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내년 태국은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이외에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도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고 덧붙였다. (สหพันธ์เทควันโดโลก เลือก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เจ้าภาพ'เวิลด์ กรังด์ปรีซ์ 2025'/Thaipost, 5.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sport-news/5861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일당 3명 중 2명 검거, 수사 탄력 붙을 듯 캄보디아서 공범 1명 체포…정읍서 검거된 피의자엔 구속영장 신청 태국 주변국으로 달아난 나머지 1명은 추적 중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4.5.13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일당 3명 중 2명이 순차적으로 잡혀 경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이 이날 0시 10분께 이번 사건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인 20대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았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인터폴에 긴급 요청해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경찰은 전북 정읍시 한 주거지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해 있던 또 다른 공범 20대 B씨를 체포했다. 마지막 공범인 C씨는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일당 3명 중 2명을 잇따라 붙잡아 이번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경찰은 B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태국에서의 행적과 나머지 공범들과의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B씨가 검거됐지만 범행을 부인하는 데다 태국 경찰과 협조도 필요해 아직 충분한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B씨를 살인 혐의가 아닌 살인방조 혐의를 먼저 적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상 긴급체포한 피의자의 구속영장은 검찰이 48시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긴급체포 후 시간적 여유가 빠듯한 상황에서 B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살인죄를 적용할 경우 자칫 구속영장이 기각될 우려도 있다. 이에 우선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한 뒤 추후 수사를 통해 추가 혐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범죄 혐의를 수사하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살인 부분은 계속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된 A씨의 수사는 태국 경찰이 하거나 국내로 송환될 경우 B씨를 수사 중인 경남경찰청이 맡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및 태국 경찰청과 A씨 국내 송환을 협의 중이다. 국내에서 수사한다면 A, B씨 간 대질신문 등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맡은 각 역할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국 경찰은 B씨 신체에서 채취한 DNA와 한국 경찰이 채취해 현지로 보낸 B씨 아버지 DNA를 비교해 B씨의 신원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파타야=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이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2024.5.12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적인 음식 웹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 선정, '세계 최고의 샐러드 100'에서 태국 ‘쏨땀’이 1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MGR Online) 전 세계 음식 평론가들의 레시피와 리뷰를 수집하는 웹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는 5월 6일 ‘세계 최고의 샐러드 100(Top 100 SALADS in the World)’을 발표했다. 태국 ‘쏨땀’이 1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위에 ‘쏨땀카이캠’, 41위에 ‘프라꿍’, 48위에 ‘얌운쎈’이 선정됐다. ‘TasteAtlas’는 태국 샐러드 ‘쏨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쏨땀은 태국 북동부(이싼)의 대표적 음식으로 ‘그린 파파야 샐러드’로 원래 라오스에서 왔다고 하는 설이 많다. 쏨땀은 가늘고 길게 썬 그린 파파탸와 구운 땅콩, 콩줄기, 토마토, 마늘, 쥐똥고추(프릭키누), 남쁠라(생선 간장), 말린 새우, 팜 설탕, 마나우(라임)를 넣어 만드는 샐러드이다. 고객이 취향에 맞게 재료를 조정하고 선호하는 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샐러드 메뉴 100개 중 상위 15개 샐러드는 다음과 같다. 1. 그리스 Dakos 2. 튀니지 Mechouia Salad 3. 그리스 Greek Salad 4. 중국, 티베트 Pai Huang Gua 5. 불가리아 Ovcharska Salata 6. 튀니지 Houria 7. 이탈리아 Caprese Salad 8. 레바논 Fattoush 9. 불가리아 Shopska Salata 10. 불가리아 Snezhanka Salata 11. 태국 SomTam(쏨땀) 12. 튀르키에, 메르신 KIsir 13. 그리스 Horta 14. 폴랃드 Mizeria 15. 일본 Sunomono ▶ 상원 의원 250명, 임기 끝나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5월 11일 2017년 헌법에 따라 군부에서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의 5년 임기가 공식적으로 끝났다. 지난 2023년 8월 22일 프아타이당의 세타 후보가 상하 양원에서 총 750표 중 482표(이 중 상원의원 152표)를 얻어 태국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반면, 전진당의 총리 후보였던 피타는 하원 의원으로부터 324표를 얻었지만, 상원 의원에서 13표만 얻을 수 있었고, 나머지 159표는 기권했다. * 상원 의원들은 왕실모독법(형법 112조)을 개정하려는 피타 후보에 반대하여 표를 주지 않음. 한편, 새 상원의원은 6월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헌법 269조와 272조에 따라 차기 상원 의원 200명은 퇴임한 상원 의원 250명에 비해 총리 선거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9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일본인 토막살인, 한국인 플라스틱 통 살인. 태국은 외국인 범죄자들의 나라. 국경을 넘어 도망쳐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음 (사진출처 : Thairath) 일본인 토막살인과 한국인 플라스틱 통 살인, 국제범죄조직이 태국에서 벌인 충격적인 범죄사건은 관광객들 속에서 숨어 지내는 가해자 색출에 대한 공백을 반영하는 것이다. 범죄자들이 같은 국적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인접국가로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 흥미로우며, 그중 일부는 기소불가로 처벌받지 않는다. 2개의 사건은 비슷한 성격의 충격적인 사건이다. 2024년 3월 27일, 논타부리 주, 방부어텅에서 일본인 남성이 살해되고 사지가 절단된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 5월 11일 한국 남성이 살해되고 신체가 훼손되어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로 덮어져 촌부리 주의 저수지에 버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같은 국적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지만 범행 장소로 태국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범인들이 태국 국경지대 강을 이용해 태국을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태국 당국은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용의자 검거에 관한 소식은 없다. 태국은 일본의 야쿠자, 한국의 납치 몸값 요구 조직 등 초국적 범죄조직의 온상이 되었다. 수피산 전 범죄진압사령관은 태국에서 초국적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으로 태국이 관광객들과 범죄자들이 함께 입국하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감시해야 할 범죄 집단은 중국, 한국, 일본 심지어는 러시아와 독일이 있다. 왜냐하면 현재 태국은 입출국이 용이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즐거움의 중심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무비자입국 정책도 초국적 범죄조직의 입국을 촉진하는 하나의 요인이다. 태국 경찰과 당국은 더 해야 할 일은 범죄자 색출을 위해 이들 국가의 경찰과 협력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업상 갈등, 몸값을 위한 협박 등 많은 범죄들이 조직적으로 계획을 세운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범행 직후 이들은 즉시 국경지대로 도주하거나 또는 일부는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국내에 범죄가 있을 경우 초국가적 도움이 있어야 함을 반영한다. 태국에서 범죄를 일으키는 외국인 검거는 경찰만의 의무는 아닐 수도 있으며 특별수사국, 그리고 입국 전부터 범죄자의 안면 세부인식이나 정보 연결을 위한 기술 담당 부처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관련기관은 범죄자들의 신원 기록을 가능한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예전에 태국에서 범죄를 일으킨 적이 있는 조직원들의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초국적 범죄는 기획부터 도주까지 고도로 조직화되어 있다. 태국의 관광산업 활성화로 입국이 용이한 지금의 이 시기는 어둠의 조직이 침투할 수 있는 허점이며, 이들의 조직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만약 태국 정부가 태국에 숨어있는 초국적 범죄조직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이는 태국 관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거 많은 사건들에서 범죄자가 인접국가로 도주했고, 태국 당국은 그들이 도주한 국가와 체포, 기소를 위한 협력을 할 수 없었다. (หั่นศพญี่ปุ่น-ยัดถังเกาหลี ไทยแดนอาชญากรต่างชาติ หนีคุกข้ามแดนลอยนวลี/Thairath, 5.13, 온라인, Scoop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scoop/theissue/278533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커버댄스 대회, 5월 9일∼12일, 17일∼19일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개최 (사진출처 : MGR Online)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태국체육청, 주태국한국문화원, 태국치어스포츠협회 등과 함께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 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대회는 ‘춤을 세계로(Dance to the world)’라는 컨셉으로 케이팝 커버댄스 댄서들이 30만 바트(약 1,140만원) 이상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치며, 수상자 중에서는 한국의 댄스트레이닝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3만 바트(약 114만원) 이상의 상금이 걸려있는 태국 최대 규모의 T-팝 배틀과 랜덤댄스(The Best Random Dance) 경연대회가 열린다. 태국 최고의 댄서들이 모여 케이팝, T-팝, J-팝, 힙합,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뽐내는 이 대회는 5월 9일∼12일, 17일∼19일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개최된다. 5월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껑싹 태국체육청장, 파이랏 아이콘시암 고객서비스부문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파리스 인타라꼬마라야숫 배우겸 가수가 멋진 커버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디. 자세한 내용은 아이콘시암 페이스북 또는 전화 1338로 문의하면 된다. (‘ไอซ์ พาริส’ โชว์สเต็ปแดนซ์เท้าไฟ ในงานประกวดเต้นคัฟเวอร์แดนซ์ระดับประเทศ 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 3/MGR Online, 5.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entertainment/detail/96700000410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문가들은 HK2 및 FLiRT(KP1, KP2, KP4)와 같은 새로운 Omicron 하위 변종의 확산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최근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 반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동안 1,880건의 입원 사례와 11명의 사망자가 보고되는 등 주로 고위험군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와 태국 보건 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2109/alarm-bells-ring-as-covid-situation-worse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도주 중인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사건 피의자에 체포 영장 발부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4.5.13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살인 사건 피의자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D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사건 피의자이자 도주 중인 D씨에게 창원지법이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D씨는 이달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A, C씨와 함께 30대 한국인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오는 15일 창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C씨는 이날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D씨도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3일 태국 뉴스

2024/05/13 13:16:59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저수지 속 드럼통에서 시신 발견…가족에 몸값 요구 협박 전화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파타야=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이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2024.5.12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서울=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이상현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태국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2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A씨의 모친에게 모르는 남자가 전화해 A씨가 마약을 버려 자신들에게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약 1억1천만원)을 몸값으로 내든지 아니면 아들이 살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A씨의 모친은 곧바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으며, 대사관은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이 수사팀을 구성해 A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지난 2일 방콕 후아이쾅 지역에 있는 한 클럽에서 그를 마지막으로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경찰은 클럽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 지난 3일 오전 2시께 한국인 2명이 A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가서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탔으며 이들이 파타야의 한 저수지 인근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이 픽업트럭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으며, 저수지 근처에 1시간가량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잠수부들을 저수지에 투입해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이 차량을 탄 일행이 사전에 한 상점에서 플라스틱 통과 밧줄을 사 간 것도 확인했다. 경찰 당국은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9일 태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은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태국 경찰이 소재를 추적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상공회의소 - 상공금융연합회 (JSCCIB), 최저임금 인상 반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정부가 10월 1일부터 모든 부문과 전국적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상공금융연합회(JSCCIB), 태국상공회의소(TCC) 등 주요 경제 단체는 정부가 전국적으로 일일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태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인 Poj은 반대자 명단이 5월 13일 노동부 장관에게 제출될 예정이며 100개 이상의 협회가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국상공회의소는 임금 조정은 노동자의 기술에 기반해야 하며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할 준비가 된 기업과 지방에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안된 최저 임금률은 일부 지방에서 생산 비용을 21%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SCCIB는 지방 소위원회들이 각 지방의 경제 데이터, GDP, 인플레이션, 고용주의 재정 상태 및 노동자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요율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정부가 즉석식품, 소비재 비용, 여행 비용, 전기 요금을 낮추는 것과 같은 노동자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출처 : https://shorturl.at/wxzOV, https://shorturl.at/hntB0 <출처 : KTCC> ▶ 태국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개발 필요 (사진출처 : The Nation)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조사업체 IMC 연구소는 태국 정부가 태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IMC 연구소는 Microsoft 사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저장서비스(Data Storage Service)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저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지난 8일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Microsoft가 태국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데이터 센터는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 사용을 지원할 예정 또한, 태국을 디지털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저장 사용 기술을 포함한 태국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IMC 연구소는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기 위해 고용될 보안 요원과 직원은 소수에 불과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776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정읍서 검거…"공범 수사중" 경남경찰청에 압송…태국 출국 기록 없는 공범 2명은 현지 경찰과 국제 공조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파타야=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이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2024.5.12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지난 9일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오다가 전날 오후 7시 46분께 A씨를 전북 정읍 그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공범 2명은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현지 경찰과 함께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경남경찰청에 압송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B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 모친은 모르는 남자에게서 'B씨가 마약을 버려 자신들에게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약 1억1천만원)을 몸값으로 내든지 아니면 아들이 살해당할 것'이란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B씨 모친은 곧바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으며, 대사관은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은 B씨 행방을 추적했고, 지난 2일 방콕 후아이쾅 지역에 있는 한 클럽에서 그를 마지막으로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경찰은 클럽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 지난 3일 오전 2시께 한국인 2명이 B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가서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탔으며 이들이 파타야의 한 저수지 인근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이 픽업트럭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으며, 저수지 근처에 1시간가량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잠수부들을 저수지에 투입해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이 차를 탄 일행이 사전에 한 상점에서 플라스틱 통과 밧줄을 사 간 것도 확인했다. 경찰 당국은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을 수사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인니·태국 진출 본격화" (사진출처 : The Nation)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곧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슈퍼뱅크의 그랜드 오프닝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의 지분 10%를 매입하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COO는 현지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서비스 철학과 특징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가상은행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 SCBX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을 산하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CB와 카카오뱅크가 참여하고 있는 태국 가상은행 컨소시엄에 중국 '위뱅크'가 추가로 합류했으며 태국 중앙은행이 지난 3월 가상은행 인가 신청서 접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3사가 협의해 오는 8월까지 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dealsite.co.kr/articles/122249/083027 <출처 : KTCC> ▶ 쑤틴 국방부 장관, 저장된 쌀의 품질이 안전하다면 구매 가능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방부 장관인 쑤틴 클랑쎙은 10년 동안 보관한 쌀의 품질이 안전하다면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6일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가 10년 된 15,000톤의 쌀 재고 중 일부가 군인들을 먹이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힌 계획에 대한 답변 한편, 오래된 쌀의 품질에 대한 비판에 쑤틴 장관은 식용이 가능하고 기준이 충족한지 과학적으로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 군인들이 안전하게 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쌀의 품질을 검사하는 것에 대해 군의 권한 있는 관계자와 협의할 예정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88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경찰조사서 혐의 일체 부인 정읍서 체포 당시 순순히 응해…경찰, 공범 2명 국제 공조로 추적 중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파타야=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이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2024.5.12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20대 피의자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씨는 전날 오후 7시 46분께 자신 주소지인 전북 정읍 한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혼자였으며 경찰 협조에 순순히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해 A씨 입국 사실을 확인한 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소재를 파악했다. 지난 9일 국내 입국 이후부터 동선을 계속 확인해 그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전날 밤부터 이뤄진 경찰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태국 경찰과 공조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도 국제 공조를 통해 계속 쫓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수사 등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Watsons, 2024년에 50개 신규 지점을 추가 오픈 (사진출처 : Bangkokbiz) 헬스&뷰티 스토어 브랜드 Watsons는 AS Watson Group 산하 홍콩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16,400개의 매장, 28개 시장에 12개의 소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적 대규모 회사이다. 2023년 AS Watson Group의 매출은 230억 달러였다. Watsons는 태국에서 1996년에 처음으로 지점을 오픈하여 현재 태국 전역 77개 도에 700개 이상의 지점이 있으며 태국에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건강과 미용 매장이 되었다. Pasit Mankongkhantiwong Watsons Thailand의 CEO는 Watsons의 2024년 계획도에 따라 전국 고객들에게 최대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점을 만들기 위해 2024년에 총 50개의 신규 지점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회사는 태국 최초의 그린 스토어(Green Store)를 Siam Square에 오픈했다. 이 지점은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 콘셉트로 태양광 지붕을 설치했고 태국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 배송에는 전기 트럭과 픽업트럭도 사용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125921 <출처 : KTCC> ▶ 까릿싸다 재무부 차관 까릿싸다 낮은 수준의 업무 권한과 책임에 대한 불만으로 사임 (사진출처 : The Nation) 재무부 차관인 까릿싸다 치나위짜라나는 세타 타위신 총리로부터 사임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각에 사임을 제출했다. * 까릿싸다 차관 외에도 재무부에는 프아타이당에 소속된 쭌라펀 아몬위왓 차관과 파오품 로짜나싸꾼 차관 2명이 더 있음 정치 전문가들에 따르면, 까릿싸다가 사임한 이유는 개편된 내각에서 업무 분담 후 그에게 부여된 낮은 수준의 업무 책임에 대한 불만족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개각에서 세타 총리는 자신이 맡고 있던 재무부 장관직을 태국증권거래소(SET) 회장이었던 피차이 춘하와치라에게 넘겼으며 피차이 장관은 부총리도 겸직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8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 현지 매체 "신원확인 방해 목적일 수도"…가족·지인 "마약 관련없고 용의자들과도 몰라"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4.5.13 image@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납치·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붙잡힌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 2명이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각각 달아났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1명은 캄보디아로 각각 달아났다고 태국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또 나머지 1명은 미얀마로 밀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한국으로 도피한 20대 A씨는 전날 전북 정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태국 경찰 당국은 출입국 자료 확인 결과 2명이 출국했고 1명은 출국 사실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은 미얀마로 밀입국해 출국 기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명은 모두 한국에서 전과가 있다고 태국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전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씨를 태국 방콕의 한 클럽에서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간 뒤 살해, 지난 4일 밤에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은 뒤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B씨의 시신은 손가락 10개가 모두 잘려져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태국 경찰은 범인들이 B씨의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해 손가락을 절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씨의 누나와 사촌이 전날 태국에 도착했으며, 현지 경찰은 이들과 B씨 시신의 DNA를 비교해 신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B씨 모친은 모르는 남자에게서 'B씨가 내 소유의 마약을 강물에 버려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약 1억1천만원)을 몸값으로 내든지 아니면 아들이 살해당할 것'이란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B씨의 유족과 친지들은 그가 마약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태국 경찰에 말했다. 또 지난 2일 밤 방콕 클럽에서 B씨를 마지막으로 본 B씨의 태국인 지인은 B씨가 용의자들과 모르는 사이였으며 그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현지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한국으로 달아났다가 붙잡힌 A씨는 국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 사실 여부를 태국 경찰과 공조해 확인할 계획이며,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도 국제 공조를 통해 계속 쫓고 있다.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해 A씨가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소재를 파악, 검거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0-11일 태국 뉴스

2024/05/10 12:35:30

▶ 태국 동남부 라용서 가스탱크 폭발…최소 1명 사망·3명 부상 주민·근로자 대피령·비상사태 선포…총리, 비상상황실 설치 라용 가스탱크 화재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동남부 라용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화학가스 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라용 지역 맵타풋 산업단지 탱크터미널에 위치한 시암시멘트그룹(SCG) 자회사 화학물질 저장소에서 폭발에 이어 대형 화재가 났다. 당국은 화재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인근 주민과 맵타풋 산업단지 전 근무자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탱크터미널 운영도 중단시켰다.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변 탱크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산업단지청(IEAT)은 이 지역에 '2단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단계 비상사태는 사람, 재산, 환경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대피가 필요한 통제불가능한 긴급 상황을 의미한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SCG는 현장 상황을 통제하며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라용은 태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이자 휴양지다. 맵타풋항은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70㎞ 떨어진 곳에 있다. ▶ 태국자동차연구소(Thailand Automotive Institute), 전기차 적절한 폐기 및 재활용 방안 강구해야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자동차연구소(Thailand Automotive Institute)는 태국 전기차(EV)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만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부품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차의 적절한 폐기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자동차연구소는 배터리의 폐기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학술 연구, 개발 등 전 분야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자동차 연구소는 국제 표준과 태국 법률에 부합하는 전기차 폐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Better World Green Plc 사와 양해각서를 체결 산업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전문가인 Better World Green 사는 원스톱 산업 폐기물 노하우를 활용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금속, 플라스틱, 고무 부품을 다른 산업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 한편,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무공해 차량이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도록 하는 ‘30@30’ 목표를 통해 태국을 지역 전기차 제조 허브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785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노션, 하이브와 손잡고 방콕서 BTS 팝업스토어 운영 'BTS 팝업: 모노크롬 인 방콕' 공식 포스터 [이노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이노션은 하이브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콕 랜드마크 백화점 '시암 파라곤'에 마련된 'BTS 팝업: 모노크롬 인 방콕'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 아티스트 단체 및 개인 인물사진 전시 ▲ 모노크롬(흑백) 팝업 테마를 담은 대형 오브제 전시 ▲ DIY 상품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포토카드, 엽서북, 캔버스, 사진 등 멤버 초상화가 담긴 모노크롬 테마 공식 굿즈와 DIY 키링, 윈드재킷, 볼캡 등 방콕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이노션은 "차별화된 마케팅 기획력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아시아 대표 국가를 중심으로 K-엔터를 포함한 고객 경험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상무부 무역협상국, FT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초띠마 태국 상무부 무역협상국 국장은 올해 하반기 의제로 ▲태국-EFTA(유럽자유무역연합체) 10차 협상을 8월 스위스에서 ▲태국-EU 3차 협상을 6월 벨기에에서 갖고 ▲올해 중순경 한국과 FTA를 논의해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방콕에서 태국-사우디아라비아 간 무역 및 경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자회담이, 베트남에서 제10차 아세안 상품무역협정-무역협상위원회 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태국은 방콕에서 제8차 아세안-캐나다 FTA, 제9차 아세안-중국 FTA 및 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1차 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초띠마 국장은 “무역협상국은 무역, 투자 기회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교역상대국들과 FTA 협상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태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경제 외교, 무역, 투자 촉진, 그리고 2027년까지 태국 전 세계 무역의 80%를 커버할 수 있도록 FTA 협상을 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일치합니다.”고 밝혔다. 태국은 18개 교역 상대국과 14개 FTA를 체결했으며, 지난 2월 3일 스리랑카와 FTA 협상을 마무리했다. EFTA와 EU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 기업들의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해 한국,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된 기존 아세안 FTA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태국과 한국의 양자 FTA인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개시는 3월 28일 서명되었다. 또한 태국은 방글라데시와 올해 말까지 FTA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초띠마 국장은 방글라데시가 남아시아에 무역,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태국을 지원할 엄청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초띠마 국장은 무역협상국이 올해 부탄, 말레이시아, 영국, 중국과 같은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공동무역위원회(JTC) 회의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C는 고위급 무역투자 정기 회담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 여기에는 무역, 투자계획 수립, 무역규모 목표설정, 무역분쟁 해결이 포함됐다. (Department seeks to speed up free trade negotiations/Bangkok Post, 5.9, B4면, Phusadee Arunmas,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89334/department-seeks-to-speed-up-free-trade-negotiation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소비자협회, “자스민 쌀의 품질 안전성 검사 필요”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6일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기자들과 민간 부문 대표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수린 지역에 있는 쌀 창고를 시찰했다. 시찰 중 품탐 장관은 쌀이 소비하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쌀을 먹어보고 약 1주일 후에 쌀 경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8일 치앙마이 대학교 농업학부 푼티파 부교수는 쌀이 바구미 및 곰팡이 방지 화학 물질로 심하게 오염되어 사람이나 동물이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태국 소비자협회(TCC)는 2014년 쌀 담보 제도에 따라 저장된 15,000톤의 자스민 쌀이 판매되기 전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촉구했다. 또한, 소비자협회는 소비자는 자신을 보호하고 오염된 식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면서 쌀이 현지 시장에서 판매된다면 쌀 포대에 10년 동안 비축된 쌀이라는 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85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역대급 가뭄 온 태국서 포착된 '철창 속 도라에몽'…가뭄이 이유 '암컷 고양이의 행진'이라는 이름의 기우제 살아있는 고양이에 물뿌려 "동물 학대" 지적 '도라에몽'·'헬로키티'로 대신한 진풍경 발생 태국에서 기록적인 폭염 이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헬로키티'가 기우제에 등장했다. 태국 중부 나콘사완의 파유하키리 지역 주민 200여명이 지난달 말 열린 기우제에서 '도라에몽' 인형을 우리에 가두고 행진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엑스(X·옛 트위터) 캡처] 7일 AFP 통신 등 외신은 태국 중부 나콘사완의 파유하키리 지역 주민 200여명이 지난달 말 열린 기우제에서 '도라에몽' 인형을 우리에 가두고 거리를 행진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도라에몽 인형이 들어있는 철창을 들고 마을을 돌아다녔고, 구경꾼들은 철제 케이지 안의 인형에 물을 뿌렸다. 이 행진은 '해낭미우'(Hae Nang Meaw·암컷 고양이의 행진)라는 이름의 기우제로, 수백 년 전부터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 진행해온 행사다. 암컷 고양이가 '야옹'(Meaw) 하며 비명을 지르면 비를 부른다는 속설에서 비롯됐다. 당초 물을 싫어하는 진짜 고양이에게 물을 뿌려 소리를 내게 하는 방식의 행사였지만, 최근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일어 실제 고양이 대신 '도라에몽'이나 '헬로키티' 같은 고양이 캐릭터 인형으로 대체한 것이다. 행사 당시 고양이를 도라에몽 인형으로 바꾸면서 주민들 간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행사에는 암컷 고양이만 대동했는데, 도라에몽은 수컷 고양이라는 점에서 갑론을박이 인 것이다. 이 때문에 도라에몽의 여동생인 '도라미'가 자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한편 최근 강한 더위로 고통받은 태국에선 지난달 27일 기온이 44도에 이르렀다. 30일에는 41도에 달하는 열기에 철도가 휘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태국인들의 열정에 응답한 듯 태국 나콘사완 지역에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출처 : 아시아경제> ▶ 6월 15일 김수현 방콕 팬미팅에 태국 팬들 환호, 티켓 구매 준비 중 (사진출처 : True ID) 김수현 배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할을 맡아 여성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최근 김수현 배우가 6월 15일 토요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2024 김수현 아시아투어 인 방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태국 팬들이 환호를 지르고 있다. 티켓 가격과 좌석 배치 등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며, 이 잘생긴 한국 배우를 만나러 올 사람들은 앞으로 돈을 모으고 표를 사기 위해 클릭할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된다. 곧 팬미팅 티켓 예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วอร์มนิ้วรอ! แฟนคลับเฮ “คิมซูฮยอน” เตรียมจัดแฟนมีตที่ไทย 15 มิ.ย.นี้ี/True ID, 5.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entertainment.trueid.net/detail/E9VMYJ7JOjwQ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UOB, 태국 GDP 성장률 2.4%로 하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United Overseas Bank(UOB)는 올해 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4%로 하향 조정 준비 중이며, 태국 은행이 연말까지 정책 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 0.25% 포인트씩 인하해 2.0%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UOB는 태국의 관광과 수출이 회복되었지만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경기 부양책이 지연된 점을 이번 금리 인하의 이유로 꼽음. 또한, UOB는 부채 과잉으로 인한 대출 증가 둔화와 신용 기준 강화는 GDP의 58%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UOB는 디지털 지갑 경기 부양책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2024년 4분기 또는 2025년 1분기로 연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89399/uob-slashes-gdp-growth-to-2-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영화 '비치' 태국 피피섬 폭염에 물부족…"호텔 수돗물 안나와" 수온 상승으로 산호 백화현상도…일부 국립공원 산호지역 일시 폐쇄 태국 피피섬 마야 베이 [위키피디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유명 섬 관광지가 물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10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남부 휴양지인 피피섬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수도 공급 중단 위기에 몰렸다. 위추판 푸까오루안 스리산야 끄라비호텔협회장은 "저수지 저수율이 낮아져 민간업체 물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당국이 본토에서 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지난 수개월간 물이 부족했고, 일부 호텔 예약이 제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피섬에 다녀온 일부 관광객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호텔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다"며 숙소에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끄라비주에 있는 피피섬은 2000년 개봉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 영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마야 베이'가 있는 곳이다. 절경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저수지 부족으로 건기마다 물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한편, 태국 당국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산호 백화현상이 나타나자 남부 푸껫 쁠링섬 등 시리낫 국립공원 산호 지역을 일시 폐쇄됐다. 시리낫 국립공원 측은 "출입 금지 조치로 산호 백화현상을 가속할 수 있는 사람들의 해양 활동을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백화현상이 보고돼 당국은 꼬창, 꼬사멧, 꼬란타, 피피섬 등 국립공원 산호를 면밀히 관찰 중이다. 백화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높은 수온으로 산호 폴립이 조직 내부에 사는 조류를 방출하면서 발생한다. 수온이 내려가면 회복될 수 있지만 백화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산호는 결국 폐사한다. ▶ 태국 올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작년 전체의 두배 수준" 체감 기온 50도 안팎 폭염 지속…당국 "낮에 야외 활동 자제" 태국 사원서 더위 식히는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체감 기온 섭씨 50도 안팎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올해 지역별로는 농업 중심지인 북동부에서 사망자가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통제국(DDC)은 우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지역에서 열사병 위험이 남아 있다며 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더운 시기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다. 체감기온이 50도가 넘는 더위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수시로 내려졌다. 태국 외에도 동남아 지역 전체가 최근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아시아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랐고 해수면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MO는 "기후 관련 재해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이 아시아"라며 급격한 온난화가 홍수와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태국 뉴스

2024/05/09 13:21:07

▶ '亞 첫 대마합법화' 태국, 마약으로 재지정한다…2년만에 '유턴' '대마 규제' 현 정부, 전 정권 정책 뒤집어…의료목적 사용만 제한적 허용키로 태국 대마 판매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2년여 만에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 마약 규제를 강화해온 현 정부가 향락용 대마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전 정권 정책을 뒤집는 결정을 내렸다. 9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통제 하에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향락용 사용은 금지된다. 세타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규정을 신속하게 바꿔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2022년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제품이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0.2% 넘게 함유했을 경우에만 불법 마약류로 분류됐다. 정부는 기존에도 의료용 사용만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합법화 이후에도 새로운 규정을 담은 법안이 처리되지 않았다. 관광지나 유흥가 등지에서 대마가 향락용으로 공공연히 소비됐고, 청소년 대마 중독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시장이 급성장해 대마 관련 업체와 상점 수만개가 생겨난 태국 대마 산업 규모는 내년 12억달러(1조6천400억원) 규모까지 팽창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대마의 향락용 사용에 반대한다면서도 대마 합법화 정책은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향락 목적 대마 사용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해왔으나, 이번에 이보다 더 강도를 높여 아예 대마 합법화를 취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세타 총리는 마약 퇴치를 주요 국정 과제로 삼고 지난해 마약퇴치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대마 합법화 취소 방침에 대한 반발도 예상된다. 지난해 정치권에서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 움직임이 일자 재배 농가와 상인들이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정권 내부 갈등 소지도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지난 정권에서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맡아 대마 합법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 태국 모바일 서비스, 3~5%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증권은(Kasikorn Securities) 태국 모바일 서비스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트래픽 및 국제 로밍 통화가 늘어나면서 2024년 전체 매출이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4년 1분기 기준 주요 모바일 사업자들(AIS, True)이 지속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1) AIS 사는 3BB(Triple T Broadband) 인수를 통해 1분기 실적이 보통의 성장률보다 10% 더 성장 2) True 사는 5분기 연속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이익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 성공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88770/mobile-service-to-see-3-5-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캄보디아 훈센, 미얀마 수치 통화 요청…태국 탁신은 반군 접촉 훈센,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화상회담…탁신, 중재자 역할 자처 훈센(왼쪽) 캄보디아 전 총리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훈 센 캄보디아 전 총리와 탁신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미얀마 군사정권과 저항 세력을 각각 접촉해 관심이 쏠린다. 8일 AFP통신 등 외신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훈 센 전 총리는 전날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회상 회담에서 구속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영상통화를 요청했다. 훈 센 전 총리는 소셜미디어(SNS)에 "수치 고문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영상통화 연결을 요청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최대한 관심을 갖고 고려하겠다고 답했다며 미얀마에 특사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한 뒤 지난해 총리직을 장남 훈 마넷에게 물려준 훈 센 전 총리는 지난달 국왕에 이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상원의장직에 올랐다. 수치 고문은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직후 구속돼 부패 혐의 등으로 33년 형을 선고받았고, 일부 사면으로 형량이 27년으로 줄었다. 교도소 독방에 수감됐던 수치 고문은 지난달 가택연금으로 전환됐다. 군정은 폭염으로 수치 고문 등 노약자들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군정은 수치 고문을 교도소 독방에 가두고 변호인 접견도 금지하는 등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다. 외부 인사가 수치 고문과 접촉한 것은 지난해 7월 미얀마를 방문한 돈 쁘라뭇위나이 당시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유일하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달 치앙마이를 방문해 카렌민족연합(KNU) 등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측과 회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군정과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저항 세력 측이 거부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내면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비롯한 미얀마 군부 측과 관계를 쌓았다. 탁신 정권 시절 태국과 미얀마 관계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탁신 전 총리가 미얀마 저항 세력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태국 정부는 개인적인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릿 싸응이얌퐁 외교부 장관은 "개인적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면서도 "미얀마 군정은 인맥과 영향력을 가진 탁신이 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현 집권당은 탁신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이다. 탁신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당 대표를 맡고 있다.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에서 생활해온 탁신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15년 만에 귀국했다.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6개월 만인 지난 2월 가석방됐다. 가석방 직후 훈 센 전 총리가 탁신 전 총리 방콕 자택을 방문할 정도로 두 사람은 막역한 관계를 이어왔다. 미얀마 군정은 최근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NUG 산하 시민방위군(PDF) 등 저항 세력 총공세에 위기를 맞고 있다. ▶ 테크소스, 태국 테크 허브 육성 민관협력 전략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3일 기술 생태계 구축업체인 테크소스(Techsauce) 사의 대표이자 공동 창업자인 오라누치는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테크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공개했다. *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동남아시아의 기술 관문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 기관과의 파트너십 일환 오라누치 대표는 여러 기술 기업이 해외, 특히 아시아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태국은 해외 인재와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 인재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라누치 대표는 태국 내 투자를 강화, 최고 수준의 인재 유치, 국내 비즈니스 활동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1) 혁신적인 작업을 위한 글로벌 행사 테크소스는 8월 7~9일까지 방콕의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아시아 최고의 첨단 기술 행사인 Techsauce Global Summit 2024를 개최(전 세계 40개국, 300개 이상의 기업) 하겠다고 발표함. 2) 태국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태국을 기술 관문으로 추진하려는 테크소스 사의 계획이 태국 디지털 스타트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계획(플랫폼 구축, 펀드 조성, 이니셔티브)과 일치한다면서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함. ** 원문 기차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77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에서 오토바이 인도 사고로 매년 평균 915명 부상자 발생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시당국(BMA)은 매년 평균 915명이 방콕 인도(Sidewalks)에서 불법 오토바이 운전자에 의해 부상을 당한다면서 이에 따라 당국은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통계청 수치에 따르면, 방콕이 태국 전국 연평균 2,490건의 보행 사고 중 3분의 1 이상 차지하고 있다. 방콕시 당국은 불법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최대 1개월의 징역형 또는 최대 10,000바트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인도 주행 금지법을 더욱 엄격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방콕시는 휠체어 사용자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도 개선도 약속했다. ▶ 쑤다랏 쌍타이당 대표, 상원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3일 쌍타이당의 쑤다랏 꺠우라판 대표는 상원 의원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상원 의원은 보통 선거권이 아닌 의석에 출마한 사람만이 투표. 후보자는 최소 40세 이상이어야 하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목소리를 높여 정치 개혁을 요구해 온 젊은이들의 선거권을 사실상 박탈하는 것 새로운 상원은 5년 임기로 이뤄지며, 20개의 사회 및 직업 단체에서 각각 10명씩 선출되고, 최소 10년의 전문 지식 및 경험을 보유해야 한다. 한편, 쑤다랏 대표는 새로운 상원 의원이 공정하게 임명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 상원의 임기는 5월 11일에 끝나며 200명으로 구성될 2024년 태국 상원 선거는 2017년 헌법에 따라 6월 2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747 https://www.hrw.org/news/2024/05/02/thailands-upcoming-senate-election-fundamentally-flawed https://www.ilaw.or.th/articles/207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3월 수출 작년 대비 0.9% 감소 (사진출처 : Thai PBS)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태국의 3월 수출이 전년대비 10.9% 감소하여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 감소는 구매력과 투자 결정에 대한 엄격한 금융 정책의 영향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변동성과 지정학적 긴장에 기인한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미국, 호주,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제외하고 여러 무역 파트너에 대한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썸싹 관광체육부장관, 월드컵의 문을 열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썸싹 신임 관광체육부장관은 태국이 이달 말 동남아시아 최초의 FIFA 세계총회 개최국으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FIFA 월드컵 유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썸싹 장관은 또한 관광체육부가 올해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스포츠관광 촉진을 원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태국이 향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5월 17일 태국에서 제74차 FIFA 세계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태국의 조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껑싹 태국체육청장은 월드컵 유치가 태국체육청의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19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2034년 월드컵 유치에 합의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들 중 많은 국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면서 유치를 위한 입찰에는 실패했다. 올해는 FIFA 세계총회, 제6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등 단기행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껑싹 체육청장은 이외에도 라차망갈라 경기장을 새로운 시설로 업그레이드하고 동부경제회랑(EEC)에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썸싹 관광체육부장관은 부처를 이끄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체육과 관광을 홍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썸싹 장관은 우기 시즌 낮은 관광수입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2선 도시를 업그레이드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치할 것이며 10월 연휴 동안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거 내무부장관의 경험을 살려 대도시와 2선 도시 관광을 함께 촉진하기 위해 지방 주지사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체육부장관 임기 동안 2선 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수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아. 썸싹 장관은 관광체육부가 여러 분야 성과 개선을 위해 관광을 매달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빠니 태국관광청장은 비수기 동안 국내관광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관광버스 여행보조금과 같이 코로나19 기간 중에 시행했던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기업들의 지방 세미나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들의 급여가 인상될 예정이므로 관광청은 공무원들의 지방 여행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항공사, 호텔과 연계해 공무원들과 가족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은 지역 관광 사업자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예산 확충과 관련해 당국과 논의할 계획이다. 5월 6일 기준으로 태국은 1,260만 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그 중 중국인은 247만 명이다. (Minister opens door to World Cup/Bangkok Post, 5.9, B1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89227/minister-opens-door-to-world-cup-bid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세타 총리, 재무부 차관에 사임 결정 재고해달라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8일 세타 총리는 최근 업무 분담에 대한 불만으로 내각에 사임을 표명한 재무부 차관 까릿싸다 치나위짜라나에 사임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에너지부 장관이자 루암타이쌍찻당 대표이기도 한 피라판 부총리는 까릿싸다의 직무 위임 문제에 대해 자신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사임 시 당이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86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