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태국 뉴스

2020/10/15 18:50:12

▶ 정부, 반정부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방콕에 긴급사태 선언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정부는 10월 15일(목) 오전 4시부터 반정부 시위대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สถานการณ์ฉุกเฉิน)을 발령했다. 긴급사태 선언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법 집회에 동원되어 왕실 차량의 통행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위는 국가의 안전, 공사의 자산과 인명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행위라서 태국 헌법에 규정되어있는 평화적인 집회가 아님이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 민주기념탑에서 10월 14일(수)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이 쁘라윧 정권의 퇴진과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수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개최했다. 10월 14일 오후 시위대가 왕실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 방콕에서 수만명 규모 반정부 시위 태국 왕실 행렬과 일촉즉발 (사진출처 : BBC.com) 방콕에서 10월 14일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 그룹(People's Party, คณะราษฎร)’ 학생들 수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개최하고, 오후애는 예정하고 있었던 총리 관저(ทำเนียบรัฐบาล)로 이동해 농성을 시작했다. 시위대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퇴진, 민주적인 신헌법 초안, 왕실 개혁, 전날 체포된 21명의 민주 활동가의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13일부터 민주기념탑에 모이기 시작했으며 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대와 몸싸움이 벌어져 시위 지도자를 포함한 21명이 공무 집행 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14일에는 민주기념탑 주변에 수만 명이 집결하여 약 1.5킬로 떨어진 총리 관저까지 이동하려 했다. 그러는 도중 왕실을 지지하고 노란 옷을 입은 일명 ‘노란 군중(Yellow crowd, กลุ่มคนเสื้อเหลือง)’과의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해 잠시 혼란이 있었다. 경찰이 중간에서 싸움을 막아 큰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후 경찰의 저지와 차량에 의한 차벽에 한 동안 대치를 벌였던 ‘국민 그룹’은 경찰이 조금씩 물러서면서 앞으로 전진했고, 결국에는 목표로 하고 있던 총리 관저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총리 관저 앞에서 쑤티다 왕비(42)와 와치라롱꼰 국왕의 아들 티빵꼰라싸미촛(ทีปังกรรัศมีโชติ) 왕자(15) 등이 탄 차량 행렬에 시위대가 몰려들어 현장에는 잠시 긴장이 높아졌다. 경비대가 차량 행렬 주변을 경호하기 위해 시위대와 대치하기도 했다. 총리 관저는 ‘국민 그룹’에 의한 외각 지역 점거로 모든 공무원과 관계자에게 내일(10월 15일) 출근하지 말라고 언론에 전했다. 또한 경찰에게는 주변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주변 길을 피하게 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 또한 왕실의 행렬을 방해하는 사람(ผู้ที่ขัดขวางขบวนเสด็จฯ), 군주제 모욕(การหมิ่นสถาบัน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하라고도 지시했다. ▶ 태풍 16호, 베트남 북부에 상륙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기상청은 10월 14일 태풍 16호 ‘낭카(NANGKA, พายุนังกา)’가 베트남 북부에 상륙했다. 15일에 걸쳐 라오스로 이동해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14일 오후 1시(태국 시간) 시점에서 서쪽으로 시속 20킬로미터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심 기압 1000 헥토파스칼,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미터, 중심에서 동쪽 440킬로 서쪽 220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역이 되고 있다. ▶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승객,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 (사진출처 : mhlw.go.th)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서 10월 14일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증상이었다. 태국에서 일본 공항에 도착한 승객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은 9월 1일 이후 11명째이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태국 국내 감염은 9월 3일로 100일 만에 1차례 보고가 있었을 뿐, 그것을 제외하면 지난 5개월 가까이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태국인 귀국자와 외국인 입국자 뿐이었다. ▶ 미국 잡지의 ‘매력적인 도시’ 랭킹, 소도시 부문에서 치앙마이 2위, 아시아 섬 부문에서 팡안섬이 3위 차지 (사진출처 : cntraveler.com) 미국 대형 여행 잡지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독자 투표에 의한 ‘Readers’ Choice Awards 2020’에서 2020년 세계의 매력적인 도시 랭킹(미국 제외)의 작은 도시 부문(Best Small Cities)에서 태국 북부 치앙마이(Chiang Mai)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멕시코 산 미겔 데 아옌데(San Miguel de Allende)가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 섬 부문(Best Islands in Asia)에서는 팡안섬(KoPha Ngan)이 3위를 차지했다. ▶ 관광청,‘타일랜드 엘리트'로 외국인 투자를 촉진, 1,000만 바트 이상 부동산 구입시 엘리트 카드 부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타일랜드 엘리트(Thailand Elite)‘의 새로운 2가지 제도로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를 강화하는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2가지 제도 중에 하나는 엘리트 카드로 부동산을 판매하는 ‘플렉스 원(Flex One)’으로 1,000만 바트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하는 외국인에게 5~20년의 비자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부동산 개발 업체가 50만 바트(5년 비자 부여)~200만 바트(20년 비자 부여)의 엘리트 카드를 구입해서 외국인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외국인에 의한 태국 국내 부동산 구입을 촉진(กระตุ้นต่างชาติซื้อบ้านในไทย)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하나는 ‘플렉스 플러스(Flex Plus)'로 외국인은 먼저 엘리트 카드 멤버쉽에 가입해야 하며 카드는 최소 100만 바트 이상이어야 한다. 이럴 경우 10년 이상의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다. 거기에 태국에 100만 US 달러(3000만 바트)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노동허가(Work Permit)를 주는 것이다. 다만 비자 승인 후 최초 1년 내에 100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멤버쉽이 5년 이상 남아있는 현재 엘리트 카드 회원은 이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계획은 경제 상황 관리 센터(Center for Economic Situation Administration, CESA)의 승인을 얻은 후 국무회의에 제출되게 된다. 관광청은 이 계획으로 엘리트 카드 1,000장을 판매한다면, 외국인으로부터 약 200억 바트의 투자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타일랜드 엘리트 태국 정부관광청(TAT)이 100% 출자한 직영 국영기업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주식회사(Thailand Privilege Card Company Limited)'가 2003년부터 운영하는 맴버쉽 프로그램으로 맴버에게는 5년에서 최고 20년의 비자를 제공하는 외국인 부유층을 위한 우대 프로그램이다. 특전으로는 공항 입출국시 전용창구에서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입출국시 리무진 서비스, 은행 계좌 개설 외에도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맴버쉽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입회비 50만 바트의 ’엘리트 이지 억세스(Elite Easy Access Membership)‘는 5년 비자가 제공되는 카드 2. 입회비 80만 바트의 ’엘리트 패밀리 엑스큐션(Elite Family Excursion Membership)‘은 부부 2명에게 5년 비자가 제공되는 카드 3. 입회비 80만 바트의 ’엘리트 패밀리 어터네이티브(Elite Family Alternative Membership)‘는 5년 비자가 2회(10년) 제공되는 카드 4. 입회비 100만 바트의 ’엘리트 프리빌리지 억세스(Elite Privilege Access Membership)‘는 5년 비자가 2회(10년) 제공되는 것 외에 매년 건강진단도 제공되는 카드 5. 100만 바트의 ’엘리트 수피리어티 익스텐션(Elite Superiority Extension Membership)‘은 5년 비자 4회(20년) 제공되는 카드 6. 200만 바트의 ’​엘리트 얼티메이트 프리빌리지(Elite Ultimate Privilege Membership)‘은 5년 비자 4회(20년)와 매년 건강검진 제공 외에도 골프와 스파 무료 24회 받을 수 있는 카드, 연회비 2만 바트 7. ​100만 바트의 ’엘리트 패밀리 프리미엄(Elite Family Premium Membership)‘은 가족 멤버로 5년 비자 4회(20년)에 골프와 스파 무료 10회 받을 수 있는 카드, 연회비 1만 바트 ▶ 방콕 사무실 임대료와 가동률,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 예상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의 사무실 임대료와 가동률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10년 만에 하락할 것이라고 부동산 컨설팅 회사 코리어즈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이 예측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제한(Lock Down)을 실시한 후 방콕 사무실 임대료와 가동률 저하가 계속되고 있다. 반정부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했던 2010년 정정불안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간 3~5%의 상승을 계속하고 있었다. 3분기 전체 가동률은 2분기부터 0.2% 포인트 하락해 94.5%가 되었다. 코리아즈는 2020년말 가동률은 94.2%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분기 오피스 임대료는 0.23% 하락하여 1 평방미터 당 월평균 743바트가 되었다. 비즈니스의 중심 지역은 0.35% 감소한 1,114바트에서 1,100바트가 되었다. 가주가 세입자를 돕기 위해 임대료를 낮추거나 기존 세입자를 유지하기 위해 임대료를 내리고 있는 곳도 많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 대규모 정치 집회 2개 그룹이 충돌해 3명이 경상 입어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10월 14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헌법 개정 등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와 함께 왕실을 옹호하는 그룹에 의한 집회가 가까운 장소에서 개최되며 충돌이 벌어져 가벼운 부상자가 나왔다.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학생 중심 ‘국민 그룹(People's Party, คณะราษฎร)’에는 아침 8시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이것에 맞추어 왕실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은 일명 ‘노란 군중(Yellow crowd, กลุ่มคนเสื้อเหลือง)’도 늘어나 질서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대가 충돌을 막으려 중앙에서 막아섰지만 소규모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10월 14일 집회는 10월 13일까지 반정부 집회 활동가 등 21명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었다. 오후 시점에는 라차담넌 거리의 절반 정도가 집회 참가자들에 의해 점거되었다. 또한 의견을 달리 하는 ‘노란 군중’의 집회도 멀지 않은 장소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논쟁이 벌어지며 충돌이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러나 논쟁은 즉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나 등에 의해 얼마되지 않아 분리되었다. 이후 반정부 집회 측은 쁘라윧 총리 사임 등을 요구하며 총리 관저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오후 4시 현재 경찰이 미리 설치해둔 차벽에 막혀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됐었다. ▶ 정부, 방콕에 비상사태 선언, 반정부 시위로 긴장 고조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정부는 10월 15일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수도 방콕에서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방콕에서는 전날 민주화와 쁘라윧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다수의 시민들이 총리 관저 주변에 집결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다. 관보에 게재된 통보에 따르면, 비상사태 선언 발령으로 5명 이상 집회는 금지되게 되어, 위반자는 체포가 가능하게 된다. ▶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경찰이 해산에 나서, 20여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14일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방콕에서 정부가 15일 이른 아침 5명 이상의 집회 등을 금지하는 ’긴급사태 선언(สถานการณ์ฉุกเฉิน)‘을 발령하고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경찰대는 시위대 해산 중 약 20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또한 시위대 측은 15일 오후에도 항의 활동 재개를 촉구하며 재집결을 호소하고 있어, 정국 긴정은 계속되고 있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단체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과 왕정 개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반복하고 있으며, 14일에는 경찰 발표 8,000여 명이 참가한 반정부 시위가 개최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정권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총리 관저 앞 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위대의 행동을 가만히 두고볼 수 없다고 판단한 태국 정부는 15일 오전 4시 긴급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치안 악화’를 문제로 방콕 전지역에서 5명 이상의 모임 등을 금지하는 긴급 조치를 발령하는 것과 동시에 경찰관 약 900명을 파견하여 시위대 해산에 돌입했다. 경찰이 방패를 들고 시위대를 밀어붙였다. 경찰은 15일 아침 기자 회견에서 리더격 인물을 포함한 약 2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법에 위배되는 행위하 단속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CH7 News) 경찰은 이날 새벽에는 집회 주최측 ‘국민 그룹(People's Party, คณะราษฎร)’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탐마싿 대학 학생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씨를 집회법과 컴퓨터 범죄법 등으로 체포했다. 경찰의 진압과 중심 인물의 체포로 인해 앞으로 시위대의 반발을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반정부 시위대, 15일 오후 4시에 라차쁘라쏭 교차로 집결을 호소 (사진출처 : Nation TV, Thairath) 쁘라윧 총리의 퇴진과 왕실 개혁 등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 ‘국민 그룹(People's Party, คณะราษฎร) 2563'은 10월 15일 오후 4시부터 방콕 상업 중심 지역 라차쁘라쏭(Ratchaprasong, ราชประสงค์) 교차로에서 반정부 집회를 개최한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집결을 호소하고 있다. 태국 정부가 이날 새벽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방콕 총리 관저 앞에서 농성을 하던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한 것에 대해서는 왕실을 배경으로 탄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와 우리 후손이 오랫동안 봉건 독재 지배를 받게 될 것(ถ้าไม่ลุกขึ้นสู้เวลานี้ ลูกหลานของเรา และตัวเราเองอาจตกอยู่ภายใต้การปกครองของเผด็จการศักดินาไปอีกนานเท่านาน)"이라며 궐기를 호소했다. 경찰은 BTS 칟롬역과 BTS 씨암역을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 빅씨 라차쁘라쏭 지점과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 호텔 근처의 스카이 워크, 씨암 파라곤을 포함한 3곳에 경찰관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5시 이후에 5명 이상의 집회는 불법이라고 경고하고, 시민들에게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차쁘라쏭 교차로를 통과하는 루트를 피하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 육군 순찰대,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매싸이군 미얀마 국경 산중에서 마약 195만정 압수 (사진출처 : Siamrath) 10월 14일 오후 7시경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군 미얀마 국경 근처 산에서 태국 육군 순찰 부대가 야바(ยาบ้า) 195만정을 압수했다. 순찰대가 산속을 걸어가는 수십명의 마약 밀수업자들을 발견하고 신변 확인을 요구하자 밀수업자들이 들고 있던 마약을 현장에 투기하고 도주했다. ▶ 10월 15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co.th) 10월 1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6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남수단에서 입국한 3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레바논에서 입국한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으로 총 10명과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 감염리 확인되었는데, 3명은 자국 미얀마로 보내졌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65명 중 3,46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3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10월 14일 태국 뉴스

2020/10/14 15:06:48

▶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실시한 차량 번호판 경매에서 ‘8กก 8888 방콕’ 번호판이 태국 경매 사상 최고가격인 2,810만 바트(약 10억3,280만원)에 낙찰돼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실시한 ‘자동차 번호판 경매(ประมูลทะเบียนรถ)’에서 ‘8กก 8888 방콕’ 번호판이 사상 최고치인 2810만 바트(약 10억328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번호판을 낙찰받은 사람은 병원을 경영하는 여성 의사 씨리폰(ศิริพร เชี่ยวชาญเวช, 49) 씨로 121차례 경합 끝에 낙찰받았다. 태국 번호판 경매에서 지금까지 최고치는 2014년에 낙찰된 ‘1กก 1111’로 2,500만 바트에 낙찰되었었다. ▶ 푸미폰 국왕 서거 4주기, 방콕에서 기념식 거행 (사진출처 : AFP News)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국왕이 서거한지 10월 13일로 4주기를 맞이해 방콕에서 정부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거행되었다. 푸미폰 국왕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왕실청은 이날을 푸미폰 국왕의 위업을 기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기념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10월 13일에는 방콕 왕궁 앞 광장을 비롯해 태국 각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 민주기념탑 앞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21명 체포 (사진출처 : Naewna) 방콕 민주기념탑(อนุสาวรี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앞에서 10월 13일 쁘라윧 총리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21명이 체포되었다. 이들 시위대는 14일 민주기념탑 주변에서 예정하고 있는 반정부 집회를 하기 전에 텐트를 설치했으며, 이에 대한 강제 철거를 단행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져 페인트를 퍼붓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방콕 경찰 본부 앞에는 13일 밤 체포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모여 "경찰은 믿을 수 없다"라고 일제히 외쳤다. 태국에서는 7월 중순 이후 군의 영향을 받는 쁘라윧 총리에 반발하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 태국 보건부, 14일간의 검역 기간 동안 지정된 지역 여행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검역을 제안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보건부는 단기 방문자가 태국 도착 후 14일 동안 호텔 방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검역을 제안했다. 보건 서비스 지원국 타렛(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이번에 제안된 새로운 검역은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자치 단체가 설정한 여행 루트에서 벗어나지 않아야만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 여행자는 3개월간 감염이 없었던 국가뿐이며, 출발 72시간 전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출발 전 14일은 자택 격리를 해야만 하고, 여행 예약은 여행사를 통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자치 단체는 외국인 여행자가 이용하는 식당이나 마사지샵 등을 지역 주민이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만 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치료할 수 있는 전문 병원도 필요하다. 현재 새로운 검역 제공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촌부리, 부리람, 라영,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쑤랏타니 등의 관광지이다.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올해 채식 기간 소비액이 조사 개시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이 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CEBF)는 올해 ‘낀제(เทศกาลกินเจ)’ 소비액이 전년도에 비해 0.9% 증가한 469억6,700만 바트로 예상하고 있다. 이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며, 올해는 60.2%가 채식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고, 39.8%가 다시 채식 생활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에 실시되었으며, 올해 낀제는 이달 17~25일에 걸쳐 실시된다. ▶ 중부 펫부리도에서 폭우로 하천이 위험 수위 달해, 범람 위험으로 학교 휴교 (사진출처 : Thai PBS) 중부 펫부리도에서는 아침 시점에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까지 상승하고 있어, 지자체가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도내를 흐르는 하천 상류에 있는 펫부리댐에서 오늘 아침부터 방류량을 늘리면서 일부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 단체는 도내 모든 학교를 임시 휴교하는 것 외에 하천에 가까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집안 물건을 높은 곳으로 옮기도록 요청하고 있다. ▶ 10월 17일부터 ‘낀제’ 축제 시작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에서 10월 17~25일에 걸쳐 채식 축제 ‘테사깐 낀제(เทศกาลกินเจ)’가 개최된다.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에서는 16일부터 25일에 걸쳐 다양한 채식 요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사원이나 사당에서 종교 의식과 사자춤 공연 등도 예정되어있다. ‘낀제’ 는 원래 중국계 태국인 행사로 이 기간 중에는 몸을 정화하고 생선이나 고기 외에도 냄새가 심한 것을 피한다. ‘제(齋)’라는 글자가 써진 노란색 깃발을 세운 식당이나 노점상에서는 채식 요리만을 제공한다. 또한 푸켓, 뜨랑도 등 태국 남부에서는 중국계 주민이 불 위를 달리고, 뺨에 꼬챙이 등을 찌르고 마을을 행진하는 고행 행진도 개최된다. 이들이 고행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는 것 외에 자신도 깨끗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태국 정부, 상품 및 서비스 구매에 개인 소득세 감액하는 추가 경기 부양책 승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10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재화와 용역의 구매에 따라 ‘개인 소득세(ภาษีเงินได้บุคคล)’를 최대 30,000바트까지 감액해주는 ‘국내 소비를 촉진(กระตุ้นการบริโภคในประเทศ)’하는 부양책을 승인했다. 일명 ‘숍디미큰(ช้อปดีมีคื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촉진책은 10월 23일~12월 31일 사이에 국내 물품, 서비스를 구입한 개인에게 소비한 금액을 소득 세액에서 공제해주는 정책이다. 하지만 품목 중에 술, 담배, 자동차 연료, 호텔 숙박, 여행 준비 등은 제외된다. 이 부양책으로 인한 경제 효과는 1,100억 바트로 국내 총생산 (GDP)을 0.3%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들어올 수 없으면서 여행 등 주력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은 2020년 태국 국내 총생산(GDP)을 전년도 보다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현금 지원금, 국내 관광 비용 일부 부담 등 경기 부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환각 식물 ‘끄라텀(กระท่อม)’ 제조, 판매 및 섭취에 대한 ‘끄라텀 법안(พ.ร.บ.พืชกระท่อม)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10월 12일 국무회의에서 환각 작용이 있는 식물 ‘끄라텀(กระท่อม)’ 제조, 판매 및 섭취에 대한 ‘끄라텀 법안(พ.ร.บ.พืชกระท่อม)을 원칙 승인했다. 생산, 수입, 수출은 허가제로 하며, 18세 미만의 섭취는 금지, 선전 광고나 온라인이나 학교 등에서 판매도 금지한다. 이 법안은 법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 태국 정부는 올해 3월 국무회의에서 ’끄라텀‘을 ’제 5종 마약'에서 제외하는 마약 처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 개정안은 가까운 시일내에 국회에서 심의되게 된다. ▶ 경찰, 북부 피싸누록도에서 전 여친 소녀를 스와핑 파티에 강제 참가시킨 출가중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10월 13일 북부 피싸누록도에서 전 여친 19세 소녀를 스와핑 파티(เซ็กซ์สวิงกิ้ง)에 강제 참여시킨 출가중인 21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피해자인 소녀의 아버지가 9월 18일 자신의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용의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용의자는 소녀를 스와핑 파티에 강제 참가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라인(LINE) 그룹에 공개했다. 또한 라인 그룹과 트위터(Twitter)에서 광고하고, 라인 그룹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600바트씩을 받았다. 경찰이 실시한 용의자에 대한 조사에서 과거에도 피해자 소녀를 피싸누록, 피찓, 펫차분 등 각지에서 스와핑 파티에 참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 10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1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5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남수단에서 입국한 3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52명 중 3,45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6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재태 영국 대사관,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 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태국에서 생산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Nation TV News) 재태 영국 대사관은 지역 국가에서 임상 시험을 위해 태국이 영국 대형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 후보 ‘AZD1222’가 태국에 어느 정도 양이 제공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태국 보건부는 백신은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태국에서의 생산은 씨암 바이오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담당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 대표는 내년 중반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왕제 개혁도 요구하고 있어 경찰과 충돌 가능성도 (사진출처 : Thairath)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10월 14일 젊은이들이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국회 해산, 헌법 개정 외에 왕제 개혁까지 요구하고 있어, 국왕의 존엄을 지키려는 정부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올해 7월 이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벌어진 시위에서는 주최자 주장 쁘라윧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5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어졌다. 또한 오늘(10월 14일) 시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최대 인원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주최측에서 주장하고 있었다. 이번 시위는 보통은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와치라롱꼰 국왕이 태국에 머무는 사이에 실시되는 것이며, 국왕은 14일 다른 종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 국왕의 행렬이 시위대 근처를 통과할 수 있어 경찰은 경계 태세에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왕실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은 왕실을 옹호하는 그룹도 부근에서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들과 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할 우려고 있어, 경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후 1시를 넘어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이들 2그룹 참가자들간의 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나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다. 부상자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rEYNs9tGm7g&feature=emb_title

10월 13일 태국 뉴스

2020/10/13 15:54:54

▶ 10월 13일은 푸미폰 국왕 4주기 서거일 (사진출처 : Bloggang.com) 10월 13일은 태국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 왔던 라마 9세 푸미폰(Bhumibol Adulyadej) 국왕이 서거한 날이다. 푸미폰 국왕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 (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왕실청은 이날을 푸미폰 국왕의 위업을 기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기념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10월 13일에는 방콕 왕궁 앞 광장을 비롯해 태국 각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 반정부 시위대의 왕실 개혁 요구가 시민들의 집회 참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사진출처 : Thai Post) 지식인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반정부 세력dl 10월 14일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나, 이들이 왕실 개혁(ปฏิรูปสถาบันกษัตริย์)을 요구하는 한 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애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대학생 등의 요청으로 반정부 집회가 열리고는 있는데, 관계자는 “반정부 세력이 당초에는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새로운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국회 해산(ยุบสภา)을 정부에 요구했었으나 이후 이에 그치지 않고 왕실 개혁까지 요구하게 되면서 시민들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 대다수가 번정부 세력에 찬동할 수 없다는 여론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어, 왕실 개혁까지 언급한 반정부 세력에 많은 시민들이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싹씨암 교통부 장관, 10월11일 차청싸오도에서 버스와 화물열차의 대형사고 이후, 모든 철도 건널목에 신호등과 차단기의 설치를 지시 (사진출처 : CH7 News) 중부 차청싸오도에서 10월 11일 발생한 60명이 탄 버스와 화물 열차 충돌 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에는 차단기(เครื่องกั้น)나 경고등(สัญญาณไฟเตือน)도 없었고, 당시 악천후로 시야가 나빠 버스 운전사는 열차 접근을 눈치채지 못하고 선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고로 교통부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 장관은 10월 12일 철도국과 국철에 대해 국내 모든 건널목에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은 정식 등록이 없기 때문에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 설치가 없었다. 앞으로는 신호 시스템과 차단기가 없는 곳에는 설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건널목은 폐쇄되게 된다. ▶ 치앙마이 상공회의소, 올해 관광 산업 손실은 1,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t) 치앙마이 상공회의소 와로돔(วโรดม ปิฎกานนท์) 회장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북부 치앙마이가 코로나-19 재난에 의해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관광 산업 손실은 올해 1,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급감은 말할 것도 없고, 태국 국내 관광객도 코로나-19로 인해 구매력 저하로 인원수와 지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와로돔 회장은 "태국 국내에서 감염 재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조기에 관광업이 향상되는 것을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 태풍 16호 ‘낭카’ 발생, 태국 동부와 동북부에서 폭우 예상돼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10월 12일 오후 1시(태국 시간) 남중국해에서 태풍 16호 ‘낭카(NANGKA, พายุนังกา)’가 발생했다. 태풍 16호는 10월 12일 19시 45분(태국 시간) 현재 중심 기압은 996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20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30미터가 되고있다. 13일 19시(태국 시간)에는 중국 하이난섬에 상륙하고. 15일 19시에는 열대 저기압이 되아, 라오스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태풍 16호의 영향으로 태국 동부와 동북부에서 폭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우 낮은 국가 여행객에 한해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절반 단축’을 검토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우 낮은 국가 여행객에 대해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ลดวันกักตัว)’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질병 예방국 타나락(นพ.ธนรักษ์ ผลิพัฒน์) 부국장은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경우 태국 입국자로부터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검역 시스템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개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전에 10월8일 중국에서 관광객을 태운 비행기가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이것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10월26일로 연기되게 되었다. ▶ 타이 에어아시아 반액 슈퍼 세일 실시, The airasia Super Sale!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The airasia Super Sale’을 개최하고, 태국 국내선 전체 좌석을 반값에 예약 가능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The airasia Super Sale’로 국내선을 반액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20년 10월 1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이다. 다만, 휴가 기간 등 반값이 되지 않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 아시아는 지금까지 방콕 돈무앙 공항 이외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여 더욱 더 편리하게 되었다. ▶ 태국 정부, 9,000억 바트(약 33조1,800억원)를 들여 파타야~후아힌을 연결하는 거대한 다리, ‘타이 브리지’ 계획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위원회 파이린(พรินทร์ ชูโชติถาวร) 씨는 태국 정부가 현재 예산 9,000억 바트(약 33조1,800억원)를 들여 파타야와 후아힌 사이를 거대한 다리로 연결하는 동부 경제 회랑(EEC) 개발 계획과 연동하는 거대한 새로운 유통로를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EEC 개발 계획 일환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현재 고속철도 중 방콕~라영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이나 라영 공항 확장과 정비, 항구 증강, 파타야 모노레일 계획, 라용 고속도로 건설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파타야~라영 고속도로는 이미 완성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타이 브리지(สะพานไทย)‘ 계획은 현재는 육로로 약 400킬로 이동이 필요한 파타야~후아힌 사이를 약 80~100킬로의 거대한 다리로 연결하는 계획이다. 파타야에는 후아힌의 약 10배의 외국인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로 파타야~후아힌 이동이 쉬워지면 후아힌 관광 수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예산은 현재 9,000억 바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0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4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2)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2)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43명 중 3,45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7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10월 12일 태국 뉴스

2020/10/12 17:06:46

▶ 코로나-19 확산 후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로 입국하는 최초의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120명 푸켓에 10월 26일에 입국 (사진출처 : Nation News) 최대 270일까지 태국에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를 취득한 중국인 120명이 10월 26일 태국 남부 휴양지 푸켓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이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 수용이다. 당초 예정에는 '특별 관광 비자’를 취득한 중국인 관광객 150명이 10월 8일에 푸켓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수용 과정에 지연이 발생해 연기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들 관광객이 격리 검역 기간이 푸켓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인 10월 25일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Phuket Vegetarian Festival)’가 겹치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10월 25일 이후로 입국을 변경했다. 결국,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가 10월 17일(토) 개최되어 10월 25일(일) 끝나 이들의 입국을 10월 26일로 결정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별 관광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그룹은 푸켓에 도착 후 ASQ(Alternative State Quarantine) 인증을 받은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되게 된다. ’’첫 번째 그룹에서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STV กลุ่มแรกเข้ามาแล้วไม่มีพบผู้ติดเชื้อ)‘, ’2단계 그룹에서는 7일간의 검리 겸역 후 호텔 객실 이외의 장소를 다닐 수 있게 된다(กลุ่มที่ 2 โดยให้มีการกักตัว 7 วัน และสามารถอยู่ข้างนอกได้ 7 วัน)‘. ’또한 3단계 그룹은 도착시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입국후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กลุ่มที่ 3 หากเข้ามาไทยมีการตรวจที่สนามบินแล้วไม่พบเชื้อสามารถเข้ามาได้ทันทีโดยไม่ต้องมีการกักตัว)‘ 그러나 첫 번째 그룹에서 감염자가 발견되었을 경우 2단계로 진행되지 않으며, 외국인 여행자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제 3단계로도 진행되지 않는다. ■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ประเภทพิเศษ) 최조 입국시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신청 요금은 2,000바트이다. 이후 비자는 2회 연장하여 최대 27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최소 체류 기간은 30일이다. 비자는 여행 보험의 가입이나 은행 계좌에 일정액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태국 도착시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필요하며, 격리 검역 중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된다. ▶ 관광체육부 장관, 11월까지 외국인 그룹에서 감염자가 없는 것이 다음 단계 추진 조건 (사진출처 : NBTworld News) 태국 정부는 10월부터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2주간 격리 기간 동안 지정된 해변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특별 관광 비자(STV)‘를 추진하고 있다. 태국 NBT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특별 관광 비자‘에 대해 관광체육부 피팟 장관은 우선 10월과 다음달 11월에 중국과 북유럽에서 입국하는 그룹에서 감염 확대가 전혀 없는 것이 다음 단계를 계속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하고,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이달부터 ’특별 관광 비자‘로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입국 예정자는 지금까지 발표에 따르면 10월 26일부터 중국에서 2그룹, 북유럽에서 1그룹이 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현재는 초기 단계로 푸켓에서 이 격리 기간 동안 지정 해변 등에서도 보낼 수 있게 하며, 이 비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이러한 외국인 수용 조치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 조치로 인해 태국에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겨 막대한 타격을 받아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관광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개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에 맞추어 보건부 의료국 쏨싹(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우리는 국가를 열 필요가 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만약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는 태국은 전진해야 하고 사람들은 일을 해야 한다. 이것으로 태국에서 경미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하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국민의 건강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을 늘려 태국 경제 회복에 기세를 주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혔다. ▶ 중부 차청싸오도 건널목에서 기차가 철로를 건너던 60명을 태운 버스와 충돌, 18명이 사망하고 44명 부상 (사진출처 : Sanook) 중부 차창싸오도에서 10월 11일 오전 8시 5분 화물 열차와 철로를 건너던 버스와 충돌해 18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를 당한 버스에는 싸뭍쁘라깐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타고 있었으며, 차량은 차청싸오도 도내 쁘라낙 사원(วัดบางปลานัก)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사고 현장 건널목은 차단기가 없고 경고등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아, 그것을 모르는 버스가 철길에 진입하자마자 화물 열차가 달려와 충돌했다. 법률 미비 등으로 인해 태국에서 심각한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2018년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교통 사고 사망률은 세계에서 2번째로 높았다. ■ 사고 당시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ADzw_6vX8&feature=emb_title ▶ 태풍 15호 '린파’상륙해 태국 동북부에서 폭우 예상돼 (사진출처 : Nationtv News) 기상청은 10월 11일 오전 남중국해 상공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린파(LINFA)가 베트남을 지나 태국 동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태풍 15호는 태국 시간 10월 11일 오후 8시 현재 베트남 상공에서 시속 10킬로 서쪽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대 순간 풍속은 25미터이다. 태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새벽에 라오스 상공에서 열대저기압으로 변해 태국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11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전국에서 폭우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안다만 바다와 타이만에서는 강풍 영향으로 파도가 2미터에서 3미터까지 예상되고 있어, 선박들에게 충분한 주의를 요청했다. ▶ 미얀마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해 태국 국경 경계 강화 (사진출처 : CH7 캡쳐)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근 1개월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 10월 11일 현재 감염자는 총 27,974명에 이르고 있다. 태국 감염자 수는 총 3,636명이다. 또한 태국 보건부는 미얀마와 육로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미얀마인 2명을 발견하고 이들과 접촉한 115명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했다. 미얀마인 2명은 미얀마에서 메썯 국경을 통해서 태국으로 물자를 운반하는 트럭 운전사로 두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무작위로 선정되어 검체를 확보한 60명 중에 2명이다. 또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치앙라이도 메싸우군(Mae Sai District)에서도 감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미얀마에 들어온 50명의 태국인 트럭 운전사와 입국관리소 직원, 군인, 미얀마인 그룹이다. 한편, 메싸이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메싸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얀마 샨주(Shan State)에서는 코로나-19가 만연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태국 국가 경찰청, 치안 향상을 위해 방콕에 CCTV 5,00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가 경찰청은 수도권 전력 공사(Metropolitan Electricity Authority) 협력하에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방콕 50개 지역에 치안 향상을 위해 CCTV(กล้องวงจรปิด)를 5,00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경찰청 대변인이 발표했다. 경찰청은 카메라가 필요한 위치를 나열하고 실제로 조사를 실시한 후 추가 설치를 위해 수도권 전력 공사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전력 공사는 CCTV 설치뿐만 아니라 CCTV 유지 보수 및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에 가로등 추가 설치 등에도 협력한다고 밝혔다. ▶ 미국 마약단속국(DEA), 태국 경찰과 태국 전역에서 마약 적발 (사진출처 : TPNnational News) 주태 미국 대사관은 미국 마약단속국(The US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이 태국 경찰 마약단속국(Royal Thai Police Narcotics Suppression Bureau, NSB)과 함께 태국 각지에서 마약 단속을 실시하여 약 400킬로에 달하는 헤로인 압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태국에서 수사는 미국 DEA 특수수사대(Sensitive Investigation Unit, SIU)가 태국 경찰 마약단속국에 협력하여 적발에 성공했다. 태국 TPN National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적발에는 태국 각지에서 용의자 13명을 체포하고 헤로인 약 400킬로 압수하는 것과 함께 약 1,044,000정의 각성제를 압수했다. 한 트럭 화물칸에서는 각성제 100만정이 무더기로 숨겨져 있었다. 미국 DEA는 1998년 태국 경찰의 NSB와 합동으로 특수 수사대(SIU)을 구성하고 태국과 협력하여 태국 국내 마약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 미국 마약단속국이 특수수사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태국뿐이며, 세계 15개국에 설치되어 있다. ▶ 아콤 신임 재무부 장관, 관광 산업 지원과 유동성 확충 등으로 경제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신임 재무부 장관은 10월 12일 코로나-19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의 회복과 국내 소비 확대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위기로 수요 산업 관광과 국내 활동이 타격을 받아 2분기는 22년 만의 대폭적인 하락을 기록했다. 아콤 재무부 장관은 업무 시작에 맞추어 기자들에게 유동성 확충 및 관광 산업 지원, 공공 지출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부문은 국내 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 재난 영향을 받은 기업에 유동성을 높이는 것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가 이어서 국내 소비와 관광을 지원하는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내각은 12일 1,200억 바트(약 4조4,332억원) 정도의 경기 지원 효과를 전망하는 감세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 10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홍콩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0) 1명,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52)과 여아(2) 2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3)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7)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41명 중 3,45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8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10월 14일 민주기념탑 앞에서 반정부 집회 열려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14일 오후 방콕 민주기념탑(อนุสาวรี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앞에서 총리 관저에 걸쳐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에서는 이날 시위에는 사상 최대 인원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혀 주변 지역 주민이나 외국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경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Ratchadamnoen Avenue)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에서 반정부 집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민주기념탑 앞에서 정부 총리 관저 앞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며, 이후 같은 장소에 집회 참가자들이 무기한 농성을 벌일 것이라는 정보도 있다. 10월 14일은 1973년에 벌어진 피의 일요일 사건, 또는 학생 궐기, 학생 혁명, 학생 쿠데타라고도 불리며, 1973년 10월 14일 발생한 쿠데타이다. 1973년 10월 타놈(Thanom Kittikachorn) 독재 정권에 항의하며 민주화 요구와 정치범 13명 석방을 요구하던 소규모 학생 시위대가 13일에는 일반 시민을 더해 40만명 규모로 커졌다. 이로써 푸미폰 국왕은 타놈 총리와 시위대 핵심 조직인 전국 학생 센터 간부 각각 만나 중재를 진행해서 정권 측이 정치범을 당일 석방과 민주 헌법 공포, 공정한 선거를 약속하여 시위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국 학생 센터는 집단 해산을 호소하고 군중 대부분이 이에 따랐다. 그러나 학생 일부 세력은 14일까지 남아 왕궁에 시위를 진행해 무장 경찰이 탄압을 시작했고, 이것이 발포로 번지면서 학생 측에 희생자 77명, 부상자 857명이 발생했다. 이후 학생들이 폭동을 시작해 정부 청사 방화하기도 했다. 이날 밤 타놈 총리는 유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출국했으며, 임시 정부 총리로 탐마싿 대학 학장인 썬야(Sanya Dharmasakti) 씨가 지명됐다. 이 사건은 학생 중심 조직 운동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10월 14일 무력 탄압으로 인해 유혈에 이르렀다고 해서 '피의 일요일 사건' '학생 쿠데타‘ 외에 ’씹씨 뚜라(14 ตุลา)라고 불리고 있다. ▶ 방콕 교외 빠툼타니도에서 직업학교 학생들이 패싸움 벌여, 19세 남성 2명 칼에 찔려 사망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12일 오전 1시 반경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 도내 상가 거리에서 젊은이 수십명 싸움을 벌여, 직업 학교(วิทยาลัยเทคนิค) 남학생 2명(19, 19)이 칼에 가슴 등을 찔려 사망하고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한 두 명은 지인 남녀 4명과 함께 방문한 현장 인근 술집에서 대립하는 학교 학생들 10여명과 마주쳤으며, 이 두 그룹은 길거리로 나와 싸움을 벌이다가 사상자가 나오게 되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태국에서는 직업 학교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말다툼하고, 대립 학교 학생들이 총과 칼을 들고 서로 싸우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이 학생들의 싸움에 길을 지나던 사람이 부상을 입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10월 10일~11일 태국 뉴스

2020/10/11 21:19:56

▶ 보건부 의료국 국장, 정부의 입국 제한 완화 조치 지지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Daily News) 보건부 의료국(อธิบดีกรมการแพทย์ 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 쏨싹(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최근 입국 제한 완화 조치로 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을 늘려 태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려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쏨싹 국장은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재확대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으며, 백신이 언제 완성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내 지역 감염 제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쏨싹 국장은 "우리는 나라를 열 필요가 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만약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는 태국은 전진해야 하고 사람들은 일을 해야 한다. 입국 완화로 태국에서 경미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국민의 건강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เราจำเป็นต้องมีการเปิดประเทศ เข้าใจว่าคงมีความเห็นที่แตกต่าง แต่ทุกคนถ้าเอาผลประโยชน์ส่วนรวมเป็นที่ตั้งคือประเทศเดินหน้าไปได้ คนในสังคมอยู่ได้ มีงานทำ ไม่ใช่ว่าไม่มีงานทำ ซึ่งอาจจะทำให้เราเจอเกิดการติดเชื้อบ้างเล็กๆ น้อยๆ หากทุกคนร่วมมือ ร่วมแรง ร่วมใจกันป้องกันประเทศจะสามารถเดินหน้าต่อไปได้อย่างสมดุลทั้งสุขภาพ และเศรษฐกิจ)"고 말했다. ▶ 경찰, 치앙마이에 밀입국 중국인 19명 체포,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우려 (사진출처 : MGR News) 10월 8일 태국 경찰 제 5관구 지방 경찰국이 북부 치앙마이도 도내 가옥을 수색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녀 19명을 적발하고 체포했다. 경찰이 입국 관련을 확인하기 위해 여권을 제시하도록 요구했지만 19명 중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10명 뿐이었으며, 19명 전원이 태국에 정당한 입국 절차 없이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인들은 경찰에 미얀마에서 태국 국경으로 밀입국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들 중국인을 불법 입국 및 불법 체류 혐의로 전원을 체포했다. 또한 이들의 밀입국을 도운 '브로커'가 치앙마이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단독 주택을 미리 임대해 준비해 놓았다는 것도 확인했다. 한편, 현재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이들 중국인에 의해 치앙마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단 경찰은 서둘러 이들 중국인 남녀 19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 등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정부의 태국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한 세금 공제 조치로 가전제품 판매 확대 예상 (사진출처 : Thairth) 정부는 얼마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000바트까지 쇼핑에 대해 ‘세금 공제(ลดหย่อนภาษี)’ 대상으로 하는 조치를 발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 조치로 올해 가전제품 판매가 2,000억 바트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판매 업체와 제조업체가 기대하고 있다. 이 새금 공제 조치는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지난해 태국 가전제품 판매는 총 2,400억 바트였으며, 더 몰 그룹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가전제품 판매는 당초 전년 대비 20% 정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그 정도의 감소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가 발표한 '2020년 지속 가능한 목적지 톱 100(2020 Sustainable Top 100 Destinations)'에 태국의 2개 도시가 선정돼 (사진출처 : TNTnews.org)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은 '2020년 지속 가능한 목적지 톱 100(2020 Sustainable Top 100 Destinations)'을 발표했는데, 태국의 2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2020년 지속 가능한 목적지 톱 100'은 지속 가능한 관광 국제 인증 기준을 도입해 더 나은 관광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방문객, 산업, 환경, 받아들이는 지역의 수요에 적응하면서 현재와 미래의 환경, 사회 문화,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충분히 배려한 관광이다. 그래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 사회 문화, 경제의 3가지 영역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2020년 지속 가능한 목적지 톱 100'에 선정된 태국의 도시는 난도(Nan Province) 구시가지(Old City)와 러이도(Loei Province) 치앙칸(Chiang Khan)이다. 치앙칸은 메콩강 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로 강을 따라 이어지는 차이크롱 거리(Chai Khong Road)에는 인도차이나 스타일로 지어진 티크를 사용한 호텔들이 늘어서 옛 세계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난도 구시가지는 난강을 따라 이어진 거리로 란나 시대가 엿보이는 역사적 사원들이 남아있다. ▶ 태국에서 일본에 도착한 15명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반응 보여, 이후 검사에서 음성 8명, 나머지도 확인 중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항 검역 결과 지금까지 15명이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는 일본 후생노동부 발표 이후 다른 검사 방법으로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변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 대리는 8월 1일부터 일본 공항에서 새로운 검사 방법이 도입된 이후 태국에서 일본에 도착한 여러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 조사 방법은 ’CLEIA (Chemiluminescent enzyme immunoassay)‘라는 타액 샘플로 감염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세계 보건기구(WHO)가 표준으로 권장하는 검사 방법은 아니라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① 태국인 남성(20), ② 일본인 남성(64), ③ 일본인 남성(64), ④ 태국인 남성(21), ⑤ 태국인 남성(44), ⑥ 태국인 남성(47), ⑦ 태국인 여성(54), ⑧ 태국인 남성(40)을 포함한 8명이며, 그들은 공항에서 양성 확인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Time RT-PCR 법에 의한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태국에 있는 49명의 밀접 접촉자도 모두 음성이었다. 이어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⑨ 9월 30일 일본에 도착한 일본인 아기(2세 9개월)였고, 동행한 어머니와 동생은 음성이었다. 또한 ⑩ 10월 1일 일본에 도착한 태국인 남성(31), ⑪ 10월 2일에 일본에 도착한 태국인 여성(20), ⑫ 10월 3일 일본에 도착한 일본인 남성(56), ⑬ 10월 5일 일본에 도착한 일본인 남성(60), ⑭ 태국 여성(36), 그리고 ⑮ 여성(63세)이다. 이들은 현재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에서 세부 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 태국 노동부, 노동허가증 갱신을 게을리 한 이주 노동자는 강제 출국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노동부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에 대해 10월 31일 기한까지 노동허가증 갱신 수속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를 게을리했을 경우 무거운 형벌이 부과되며, 강제 출국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 고용국은 9월 현재 노동허가 갱신을 신청한 이주 외국인 노동자는 61,193명이며, 기한까지 갱신하지 않을 경우 이주 노동자는 50,000바트 미만의 벌금형과 추방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주 외국인 노동자를 불법 취업시킨 고용주에게는 노동자 1인당 100,000바트 미만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태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 대수, 2분기에 전년도 대비 8.8% 감소 (사진출처 : specphone.com) IT 및 통신 분야의 조사 분석 등을 하고 있는 ‘IDC’는 2020년 2분기 태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8% 감소한 43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에 비하면 21.2%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e 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급증하여 매출에 기여했다. 시장 점유율 톱은 위보(WeVO)가 19.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2위는 삼성(Samsung) 18.6%, 3위는 오포(OPPO) 16.9%, 4위는 리얼미(Realme) 12.2%, 5위는 애플(Apple) 10.6% 순으로 이어졌다. ▶ 타이항공, 이달부터 조기 희망 퇴직자 모집 (사진출처 : Thansettakij) 경영 재건을 목표로 하는 타이항공(Thai Airways)은 이달 중순부터 ‘조기 희망 퇴직(โครงการผู้เสียสละ หรือ เออร์ลี่รีไทร์)’를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이항공은 이미 일부 직원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그 대부분이 퇴직금에 따라 조기 희망 퇴직에 응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또한 이 밖에 19,000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급여 감봉(สมัครใจลดเงินเดือน), 무급 휴가(หยุดงานโดยไม่รับเงินเดือน)에 협력을 요구하는 등 비용 절감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방콕 북부 위파와디랑씯 로드에서 빗길에 20중 충돌 사고 발생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9일 새벽 방콕 락씨구 위파와디랑씯 로드에서 연속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최종적으로 약 20대의 차량이 이 사고에 휘말렸으며, 다행히 심한 부상자는 확인되지 없었다. 사고 당시는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였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은 1킬로 정도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 10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 입국한 일본인 남성(57) 1명,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1명, 독일에서 입국한 독일인 남성(53)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4) 1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31) 1명과 인도인 남성(36)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34명 중 3,44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0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일본 정부, 태국 등 12개국에 대한 입국 거부와 여행 중지 권고 해제 예정 (사진출처 : Infomationcovid19 Facebook)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개국에 내렸던 여행 중단 권고와 입국 거부 조치를 일부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국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12개국으로 태국, 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한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해당 지역에서 일본에 입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본 입국시 검사가 불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입국에는 비자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조치는 10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 10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1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3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남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6) 1명, 일본에서 입국한 일본인 여성(36)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36명 중 3,45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6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10월 9일 태국 뉴스

2020/10/09 18:37:07

▶ 10월 8일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입국 예정이었던 중국인 150명, 결국 10월 25일 입국으로 연기돼 (사진출처 : Bright TV News) 며칠 전부터 “입국할 것이다‘ ”연기된다“는 말이 오갔던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10월 8일 중국인 관광객 150명을 받아들이는 계획이 최종적으로 연기되었다. 중국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항공편에 대해 태국 당국은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와 겹치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위험에 빠질 수 있어 10월 8일에서 10월 25일 입국을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5일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126명의 관광객을 태운 타이 스마일 전세기가 쑤완나품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에 따르면, 150명의 중국인 그룹이 10월 8일 조건부 입국 제도 아래에서 에어아시아 전세기로 푸켓에 도착하고, 같은 날 7명의 중국 비즈니스맨 그룹이 개인 비행기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도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 계획에 대해 하루 전날인 7일 아침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는 8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개가 지연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히며, 10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Phuket Vegetarian Festival) 후에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 이후 같은 날 오후에 공공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이 첫 STV(특별 관광 비자)로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 광저우에서 예정대로 10월 8일 입국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오락가락하는 입장을 보였다. '특별 관광 비자'라는 것은 태국에서 체류 연장 수속을 하면 최대 27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태국 입국 후 지정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은 필수이다. ▶ 기상청, 열대저기압 접근에 의해 태국 27개도에서 수해 위험 경보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기상청은 열대저기압 접근으로 전체 77개도 중 27개도에서 폭우가 내려 저지대가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주의 경보를 내렸다. 동북부 관문인 나콘라차씨마도가 가장 많은 호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열대저기압은 열대나 아열대 해양 위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의 총칭으로 세력이 강한 것은 태풍이라고 부른다. 기상청은 열대저기압은 남중국해에서 서쪽으로 이동해 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동북부 남쪽, 동부, 방콕을 포함한 중앙 평야, 남부가 강풍이나 국소적인 폭우에 휩쓸리는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보건부, 14일 강제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것을 제안 (사진출처 : Thai PBS) 끼야띠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사무차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책 일환으로 입국시 14일간의 강제 격리가 입국자에 의무로 되어있는데, 기간을 10일(กักตัว 10 วัน)로 단축하도록 코로나-19 상횡 관리 센터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안은 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2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감염 대책이 철저해 1차 유행 보다 심한 상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격리 검역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안건은 2주 후에 열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의 회의에서 제안될 예정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격리 검역 기간을 7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격리 검역 기간의 단축은 모든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제한된다. 고위험 국가와 낮은 위험 국가의 정확한 기준과 목록은 아직 발표하고 있지 않다. 아울러, 끼야띠품 보건부 사무차관은 마스크 착용이 감염 확대 방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태국 국민들은 앞으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 태국 정부, 단기간 체류 투자자에 대해서는 격리 없이 입국하는 것을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태국에 비즈니스 투자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을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는 단기 체류인 경우가 많아, 14일간 격리가 부적절하기 때문에 ‘격리하지 않는 것(ไม่ต้องกักตัว)’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당초 입국 후 이동하는 곳 등의 관리는 보건부 직원이나 의료 관계자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이것을 사업 파트너로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향후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대책은 반드시 동일한 조건이 아닌 그때그때의 케이스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입국 및 체류 조건으로 다음 6개 항목을 들고 있다. 1) 여행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서 2) 코로나-19를 포함한 치료 보상액 10만 달러 이상의 의료 보험 3) 태국 입국시와 출국시에 PCR 검사 진찰 4) 태국 체류 기간 동안 의료 보건 전문 직원 배치 5) 이동 수단에 대해서는 사전에 준비된 차량에 한정 6) 체류하는 동안 항상 거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적 어플리케이션 설치 태국에서는 이미 주재원이나 장기 체류자 등 외국인에 대한 제한 완화는 실시되고 있으며, 이어 출장 등 단기 체류자도 조만간 입국할 수 있는 날도 올 가능성이 있다. ▶ 보건부, 태국인 3,000만명에게 백신 접종 위해 20억 3000만 바트 예산 준비중 (사진출처 : Sanook)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입수를 위해 사전에 신청하기로 했다. 국민의 약 50%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적으로 29억 3,000만 바트(약 1,080억762만원)의 예산을 준비 중이다. 백신 입수는 해외의 백신 제조회사와 세계 보건기구(WHO)의 COVAX을 예정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의 장점은 백신이 개발된 단계에서 빠르게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쭐라롱꼰 의대 mRNA의 백신 개발에 관해서는 프로토타입 백신에 도달하는 2021년 1월경을 목표로 사람에 의한 제 1단계와 2단계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카타르 항공, 10월 중 도하~방콕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 (사진출처 : Siamrath)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은 도하(Doha)~방콕(Bangkok) 노선에 대해 10월 말까지 매일 2회 왕복 운항이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방콕 노선 사용 기재는 보잉 777-300ER로 운항 매일 2편이 왕복 운항한다. 태국 정부의 입국 제한이 있는 가운데, 이 회사는 운항 편수가 가장 많은 항공사인 것에 그치지 않고, 11월 이후에는 더 증편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방콕행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태국 여행 입국 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 까씨꼰 은행 그룹, 비접촉으로 쇼핑 결제 단말기 공개 (사진출처 : NHK.com 캡쳐)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관련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의 주요 은행 그룹인 까시껀 은행이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쇼핑과 결제가 가능한 비접촉식 단말기를 공개했다. 까씨꼰 은행 그룹(Kasikorn Bank group)은 10월 7일 방콕에서 ‘비접촉식 기술(non-contact technology)’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열고, 실험중인 단말기 등을 공개했다. 이중 음식점과 공동으로 개발한 단말기는 화면에 메뉴가 표시되어 있어,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손가락을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지불도 단말기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에서 읽어 캐시리스 결제를 하면 된다. 아울러 블루투스(Bluetooth) 통신 기능을 사용하여 10미터 이내라면 전화번호나 은행 계좌를 입력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송금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도 소개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며 스마트폰 결제나 송금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캐시리스화가 가속되고 있어, 각 은행이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까시껀 은행 그룹에서는 이러한 비접촉식 기술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보급시켜 고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더 피자 컴퍼니, 예정하고 있던 대형 투자를 내년으로 연기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한 마이너 푸드 그룹(Minor Food Group) 소유하고 있는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는 최근 피자 시장 회복이 내년 3분기(7~9월)로 예상돼, 올해 예정하고 있던 대형 투자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더 피자 컴퍼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장래가 불투명해 새로운 8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 피자 컴퍼니의 고객은 올해 3분기에 50% 밖에 돌아오지 않아 테이블 당 객단가도 지난해 700~800바트였던 것이 지금은 500바트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싱가포르와 홍콩이 ‘트레블 버블’ 협의, 실현되면 격리없이 관광객 왕래가 가능해져 (사진출처 : scmp.com) 싱가포르는 관광객에게도 상호 왕래를 허용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에 대해 홍콩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발언한 것으로 홍콩 측도 ‘트레블 버블’ 구상에 의한 여행자 수용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갖추어지면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금까지도 뉴질랜드, 브루나이, 베트남, 호주(빅토리아 제외)에서 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이 입국을 인정하는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싱가포르의 단독 제한 완화 조치이다. 하지만 이번 홍콩과의 사이에서 논의되는 것은 양방향의 ‘트레블 버블’이라서 이전의 것과는 다르다. 한 국가만의 완화 조치는 원래 상대국 측이 일반적인 해외여행을 허용하지 않거나 또한 싱가포르에서 귀국 후 2주간 격리 기간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여행객 수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것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홍콩을 시작으로 하는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간의 이동을 ‘트레블 버블’로 연결하고 싶어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 측은 싱가포르의 현재 감염 상황을 ‘중간 위험국’이라고 판단하고 '저 위험국'인 중국 본토와 마카오 등에서 먼저 왕래를 재개해야만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s Time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 국민이 ‘트레블 버블’ 대상국으로 바라고 있는 상위 3개 국가는 한국 (40.7%), 일본 (17.7%), 태국 (16.9%)이다. ▶ 방콕 넝쩍구 학교 회의실에서 17세 소년이 12세 소녀를 반복해서 성폭행 (사진출처 : PPTV News) 방콕 동쪽 끝에 위치한 넝쩍구 쑤윙타웡 경찰서는 이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17세 소년이 12세 소녀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것이 밝혀져,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 말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 사이에 총 14회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 또한 가해자인 소년은 죄를 인정하고 있다. 소녀의 부모는 기소한다고 밝히고 있어,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소년은 3~20년 징역형 또는 6,000~30,000바트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반정부 시위대, 10월 14일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를 예고 (사진출처 : Thairath)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시위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은 쁘라윧 정권의 타도를 목표로 다음주 10월 14일에 최대 규모의 시위를 수도 방콕에서 실시하겠다고 표명하고 태국 전역에서 참가를 호소했다.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젊은이들 단체는 의회 해산과 헌법 개정, 그리고 ​​왕제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주최자 주장 쁘라윧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5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이 젊은이들은 10월 8일 기자 회견을 열고 "이 나라를 민주 국가로 되돌릴 때가 왔다. 지난달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모여 국민의 손에 힘을 되찾자"라고 말하고, 다음주 14일에 방콕에서 새로운 대규모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잘못된 방법으로 국가를 통치해서 붕괴 시키려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쁘라윧 정권을 단번에 붕괴로 이끌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태국에서는 6년 전 군사 쿠데타를 주도한 쁘라윧 총리가 권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국왕도 현 정권을 추인하는 등으로 젊은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에 젊은이들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왕정 개혁까지 호소하는 것에 저항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참고로 10월 14일은 1973년에 벌어진 피의 일요일 사건, 또는 학생 궐기, 학생 혁명, 학생 쿠데타라고도 불리며, 1973년 10월 14일 발생한 쿠데타이다. 1973년 10월 타놈(Thanom Kittikachorn) 독재 정권에 항의하며 민주화 요구와 정치범 13명 석방을 요구하던 소규모 학생 시위대가 13일에는 일반 시민을 더해 40만명 규모로 커졌다. 푸미폰 국왕은 타놈 총리와 시위대 핵심 조직인 전국 학생 센터 간부 각각 만나 중재를 진행해서 정권 측이 정치범을 당일 석방과 민주 헌법 공포, 공정한 선거를 약속하여 시위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국 학생 센터는 집단 해산을 호소하고 군중 대부분이 이에 따랐다. 그러나 학생 일부 세력은 14일까지 남아 왕궁 앞에서 시위를 진행해 무장 경찰이 탄압을 시작했고, 이것이 발포로 번지면서 학생 측에서 희생자 77명, 부상자 857명이 발생했다. 이후 학생들이 폭동을 시작해 정부 청사를 방화하기도 했다. 이날 밤 타놈 총리는 유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출국했으며, 임시 정부 총리로 탐마싿 대학 학장인 썬야(Sanya Dharmasakti) 씨가 지명됐다. 이 사건은 학생 중심 조직 운동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10월 14일 무력 탄압으로 인해 유혈에 이르렀다고 해서 '피의 일요일 사건' '학생 쿠데타‘ 외에 ’씹씨 뚜라(14 ตุลา)라고 불리고 있다. ■ 태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 ‘씹씨 뚜라’ : http://cafe.daum.net/go2thai/aJl9/90 ▶ 태국 북부에서 유충 튀김이 인기, 1킬로에 3,500 바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은 곤충 요리가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나라로 현재 우기철을 맞이한 북부 람빵에서는 튀기거나 삶거나 해서 먹는 유충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 국영방송국 MCOT 보도에 따르면, 북부 람빵도에 있는 곤충 요리 시장에서는 튀긴 스루라미 애벌레(ตัวอ่อนจั๊กจั่น) 가격이 1킬로에 3,500바트에 이르는 고가에 팔리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충은 흙을 파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채취가 상당한 힘들어지면서 인기가 높아져 값이 올랐다. ▶ 육상운송국, 음주 운전 접촉 사고에 칼로 상대 차량 운전자를 위협한 택시 운전사에게 벌금 1,000바트와 면허 정지 1개월 처분 내려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 10월 6일밤 위험 운전으로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낸 택시 운전사 남성(38)이 대형 칼로 상대 차량에 여러번 난도질 했다. 피해자가 SNS에 올린 블랙박스 동영상은 도로 중앙에 세운 택시에서 내린 운전자 남성이 뒤에 정차한 승용차에 칼로 여러 번 내리 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피해자는 남성이 술에 취해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결국 이 남성은 육상운송국으로부터 출두 명령이 내려졌으며, 8일 출두한 남성에게는 부적절한 언동에 1,000바트의 벌금과 면허 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경찰 조사도 받고, 음주 운전과 칼로 승용차를 파손한 혐의로 추가 처벌도 내려질 예정이다. ▶ 호텔에 대한 악평 투고로 명예 훼손으로 체포된 미국인 남성, 호텔과 화해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태국 리조트에 대한 악평 투고를 올린 태국 거주 미국인을 호텔 측이 고소해 명예 훼손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남성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호텔 측에 사과하여 화해가 성립되었다. 고소를 당한 사람은 태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웨슬리 번즈(Wesley Barnes) 씨로 코창에서 자신이 묵었던 ’씨 뷰 리조트 코창(Sea View Resort Koh Chang)‘에 대해 신랄한 리뷰를 SNS에 게시했었다. 이후 호텔 측이 그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고, 10월 8일에는 미국인 남성은 코창 호텔 '씨 뷰 리조트 코창’에 대한 저평가 게시물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해 화해가 성립되었다. 화해를 위해 호텔 측에서 미국인 남성에 내건 4가지 조건은 세계 유수의 미디어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연락을 하고, 태국 관광청에도 사rhk하고, 미국 대사관에 자초지종을 보고하는 것 외에 플랫폼에 투고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었다. ▶ 10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0월 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62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리투아니아인 남성(21)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1) 1명과 태국인 남성(23)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3) 1명과 태국인 여성(47)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628명 중 3,44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8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경찰, 인터넷 판매 사기 혐의로 태국인 여성 체포, 피해액 5천만 바트 이상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8일 경찰은 인터넷에서 잠옷 등을 판매하고 상품을 전달하지 않고 돈을 가로챈 사기 혐의로 33세 태국인 여성 나차리(ณัชชารีย์ ภัทรเกียรติวิศาล) 씨를 방콕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인터넷에서 ‘Butter Girl Shop'이라는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에서 잠옷 등을 판매해 왔으며,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이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지금까지 약 70여명이 피해 신고를 한 상황이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기 행각으로 인한 피해액은 다른 사기 혐의를 포함해 5,,000만 바트(약 18억4434만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피해자 중 한 명이 경찰에 설명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9월 19일까지 납품한다는 약속으로 375만2,000바트를 입금했지만 제품이 도착하지 않아 용의자에게 물었더니 중국에서 제품 발송이 늦어 9월 24일 도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에는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 게다가 문제의 사이트는 9월 30일까지 폐쇄되었고 용의자 행방도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많은 피해자들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를 시작해 방콕 방켄구에서 용의자 여성을 체포했다. 용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잠옷 판매 사업은 1년 이상 큰 규모로 해왔으며, 중국 업체에 3,000만 바트 이상을 지불했지만 제품이 도착하지 않아 배송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용의자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피해자 모두에게 환불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