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태국 뉴스

2024/11/12 14:48:00

▶ 태국 중앙은행 의장에 여권 인사 내정…독립성 논란 확대 정부-중앙은행 금리 인하 놓고 충돌…"정치적 간섭 우려" 태국 밧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와 중앙은행(BOT)의 갈등 속에 BOT 이사회 의장에 친정부 인사가 내정돼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BOT 이사회 의장 선출위원회는 전날 키티랏 나 라농 전 재무부 장관을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키티랏 전 장관은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부대표, 수석경제전략가였으며 패통탄 친나왓 총리 전임인 세타 타위신 총리 고문을 맡은 바 있다. 그는 2012∼2014년 재무부 장관 재직 당시 통화 정책을 놓고 BOT와 충돌했으며, 최근에도 BOT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리 정책을 비판해왔다. 선출위원회는 전날 차기 의장을 지명했다며 내각과 국왕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으나 내정자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와 현지 매체들은 키티랏 전 장관이 내정됐다고 정부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BOT 이사회 의장은 직접 통화정책에 개입할 수 없으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을 이사회가 선임한다. BOT 총재 임명 등에도 이사회 의장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현 태국 정부는 BOT와 심각한 갈등을 겪어왔다. 세타 타위신 전 총리는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하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BOT은 이를 거부하고 금리를 동결했고, 정부 인사들은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BOT를 압박했다. 결국 BOT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었다. 이후에도 정부는 추가 인하를 요구했고, BOT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중앙은행 독립성을 강조해왔다. 키티랏 전 장관의 BOT 의장 내정설이 나오면서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논란이 더 커졌다. 전직 BOT 총재 4명과 경제학자 830명이 키티랏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전날에도 중앙은행에 대한 정치적 간섭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키티랏 전 장관 임명이 BOT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약 5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다. ▶ 태국 디지털 경제, 2024년 19%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작성한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 2024 - 동남아시아의 이점을 활용한 수익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총상품가치(GMV) 기준 전년 대비 19% 성장한 460억 달러로 예측했다. * 2023년의 GMV는 3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성장, 2030년까지 1,65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부문(2024년 기준 260억 달러로 19% 성장)과 온라인 여행 서비스 부문(2024년 기준 200억 달러로 32%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태국 내 AI 데이터 센터에 60억 달러 투자가 유치되었으며 방콕 대도시권에서 AI 수요가 급증하는 중, 디지털 결제와 대출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디지털 경제 및 이커머스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97723/digital-economy-seen-growing-19-in-202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연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할인 혜택 제공 (사진출처 : Thansettakij) Thansettakij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과 최대 10만 바트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조치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Muang Thong Thani에서 열리는 Motor Expo 2024에서 진행된다. Changan Automobile은 11월부터 Deepal S07과 Lumin의 시작 가격을 각각 111만 바트와 379,000 바트로 Great Wall Motor는 Pro 599,000바트, Ultra 699,000 바트, GT 826,000바트 등 국내에서 조립된 ORA Good Cat에 대해 9월부터 할인을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중국 SUV 모델 차량은 Changan Automobile의 Deepal E07, BYD Auto의 Sealion 7, GAC Group의 AION V 등 3 가지가 출시되었다. 또한 GAC 그룹은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우측 운전석 차량을 수입할 예정이며 2025년 후에 라용주 공장에서 제조를 시작할 계획이다.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태국의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록 수는 yoy 각각 11.67%, 59.27% 증가한 75,653대와 104,197대였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록 수는 7,310대, yoy 23.33% 감소했다. 출처: https://shorturl.at/7Q6iO, https://shorturl.at/COQZf <출처 : KTCC> ▶ 페리지,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과 우주산업 교류 업무협약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스페이스 위크'에 참가해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과 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 태국 우주 인프라 공동개발 ▲ 발사 서비스 제공 ▲ 위성·추진 시스템 공동개발 ▲ 우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페리지는 태국이 발사장 구축과 위성개발, 우주산업 인재 육성에 관심이 크다며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태국은 지리적 특성상 위성 수요가 많으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사업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이 큰 나라"라며 "GISTD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페리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한국, 소프트파워 페스티벌 개최로 소프트파워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 (사진출처 : Amarin TV) 11월 9일,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7층 수라라이 홀(Suralai Hall)에서 소프트파워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태국-한국 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4’가 개최되었다. 주요 후원은 KOCCA, THACCA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태국관광청, 태국 전시컨벤션뷰로(TCEB), 서울시, 한국저작권보호원(KCOP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태한친선협회,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LG, 진로, 코웨이, 정아트앤컴퍼니, 아이콘시암, Kwellness, Gmm 그래미, MCOT, Mellow POP, KTCC Media 등이 참여했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개막사에서 “태국-한국 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4는 민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수라퐁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한국과 태국이 수교한 지 66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은 그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을 통해 태국 젊은 세대들이 한국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태국은 한류 팬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한 곳이고, 또한 태국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의 문화유산과 음식, 다양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태국을 찾고 있습니다.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은 양국 교류의 중요한 무대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패션쇼, 한-태 문화공연, 태권도-무에타이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과 각종 경연대회 등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문화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국과 태국의 소프트파워 교류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양국의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100여 명의 한국 전문 무용단이 궁중한복 패션쇼, 한태 대형 국기쇼, 태평무, 진쇠춤, 길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태국 문화부는 태국 전통공연 및 무에타이, 태권도 공연 등을 선보였다. K-POP과 T-POP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더케이(On the K)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샤이니의 태민, 시크릿넘버, 온앤오프, 더 보이즈가 상영되었다. 또한 GMM 그래미(GRAMMY)의 T-팝 그룹 New country의 공연과 함께 2024 타일랜드케이팝커버댄스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ชูเทศกาล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 สร้างรากฐานสำหรับการเติบโตร่วมกันผ่า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แบบ Soft Power / Amarin TV, 11.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amarintv.com/prnews/news/23861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아동의 언어능력 발달 지연 증가 추세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신생아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2년 태어난 신생아는 502,107명으로, 1983년의 신생아 수(100만 명)와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감소했다. 태국 보건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0~5세까지의 아동발달을 모니터링하는 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 22.5%의 아동이 발달지연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지연 아동의 대부분은 표현(말하기)와 수용(이해) 언어 능력의 발달 지연을 보였으며, ‘19년부터 언어 지연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health-wellness/400431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광 대국' 태국 관광객 수 3천만명 육박…한국인 154만명으로 네번째 올해 들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3천만명에 육박하는 등 태국 관광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네이션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 3일 기준 올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약 2천908만명이며, 이들이 체류 기간 지출한 금액이 약 1조3천600억밧(약 55조3천억원)이라고 전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575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418만7천명)와 인도(172만6천명)가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약 154만명으로 네 번째였다. 내년에는 외국인 입국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아고다는 내년 태국 방문 외국 관광객이 3천9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낙관하며,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 한 종전 최다기록인 2019년 입국자 수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날 내놨다. 아고다는 태국이 일본에 이어 재방문 관광객이 많은 국가라며 정부의 비자 면제 제도, 항공편 증가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 약 20%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대국이다.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만 GDP 약 12%에 달한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크다.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에 육박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발길이 끊이면서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해왔다. 지난해 태국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이었으며, 올해 목표는 3천600만명이다. <기사출처 : SBS Biz> ▶ Pichai 상무부 장관, 태국은 미-중 무역 전쟁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상무부 장관 Pichai Naripthaphan에 따르면 태국은 두 나라 미국 -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 이 전쟁에서 편을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에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수치를 보면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중국 제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태국 제품의 미국 수출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Pichai 장관은 태국에서 기존 사업을 확장하려는 하드 디스크 생산 업체인 Seagate 회사와 Western Digital 회사의 계획을 언급하며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태국을 세계 지정학에서 중립적이고 우호적인 국가로 보는 미국, 중국과 기타 국가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새로운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6일에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는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중국과의 무역 경쟁을 심화시키겠다고 위협했는데, 이는 세계 무역을 뒤집을 수 있는 조치이다. 과거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미중 무역 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였는데, 이는 기업들이 징벌적 관세와 무역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중국에서 이 지역으로 사업을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shorturl.asia/2gDyV, https://shorturl.asia/iQWzc <출처 : KTCC> ▶ 방콕 인 러브 위드 김치 행사 (사진출처 : 주태국 한국문화원 facebook)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방콕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김장행사 ‘방콕 인 러브 위드 김치(Bangkok In Love with Kimchi)’ 에 김치를 사랑하는 이들을 초대한다. 김치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배추김치, 파파야 김치가 있을 예정이며 김치를 직접 만들어 집에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콕시 지역사회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단 500명만 모집하니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빨리 신청하기 바란다. URL: https://www.facebook.com/SeasonMagazine/posts/pfbid0CsUufPzsZVPDYgDrVUTW4WPPoMT1WxjJ6n3SjoFpLmcK38EMRCTiRoeagTRrjaCC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CloudNurse, 태국 최초 디지털 노인 케어 플랫폼 출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CloudNurse는 전자 건강 기록(EHR)과 관리 도구를 통합하여 서류 작업을 줄이고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태국 최초의 노인 케어 시설 맞춤형 종합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했다. 태국은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는(1,320만 명) 노인이 고령화됨에 따라 양질의 노인 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 요양원에 대한 수요는 매년 7.8%씩 증가하여 미국, 일본의 증가율을 앞질렀다. CloudNurse는 이미 태국 전역의 20개 이상의 노인 케어 시설과 논의 중이며 2025년까지 100개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며, 간병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줄여 간병인과 피간병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① 전자 차트: 건강 기록을 디지털화하여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 ② 전자 투약 관리 기록(eMAR): 안전한 약물 관리를 용이하게 하여 투약 오류의 위험을 줄임 ③ 사고 보고 : 신속한 사고 평가 및 해결을 위한 도구를 제공 ④ 데이터 대시보드 : 시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정보 입각한 의사 결정 내리도록 지원 ⑤ AI 보고서 : 치료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r/2900172/cloudnurse-launches-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11일 태국 뉴스

2024/11/11 18:12:37

▶ 태국 마약문제 악화…중독자 아들 가두려 집에 감방 설치한 노모 "아들 재발 거치면서 갈수록 공격적·예측 불가능해져" 중독자 아들 가두려 집에 감방 설치한 태국 노모 지난 6일(현지시간) 태국 동부 부리람주 낭롱 지역에서 마약에 중독된 아들을 가두기 위해 자신의 집에 철창으로 감방을 설치한 64세 어머니(왼쪽에서 2번째)를 적발한 관리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10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태국에서 노모가 집에 감방을 만들어 마약 중독자인 아들을 가두는 등 충격적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태국 동부 부리람주에서 64세 노모가 마약에 중독된 42세 아들을 가두기 위해 집에 철창으로 감방을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이 어머니는 아들이 최근 재활 과정을 거치고 풀려나자 자신과 이웃에 피해를 줄까 두려워서 업체를 시켜 집에 감방을 만들었다고 당국에 밝혔다. 당국 관리들은 어머니 행동이 불법이고 인권 침해이지만, 아들이 수십 년간 중독·재활·재발을 반복하면서 그의 행동이 점점 더 공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20년간 나는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7일 국가 마약 예방·통제·문제 해결 위원회 회의를 소집한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단순한 마약 밀매범 단속 이상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아들에 대해 신경정신과 병원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평가할 방침이다.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정되면 1년 이상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북동부 우돈타니주에서는 마약에 중독된 어머니에 의해 방치된 3살 남자아이가 고속도로에서 걸어가는 것이 목격돼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아이는 발견 당시 약 15km 떨어진 할머니 집으로 걸어가려했고 이를 지켜본 이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를 안전하게 어머니에게 인계해 할머니 집으로 데려가게 했다. 조사 결과 아이 어머니는 마약 중독 때문에 아이를 종종 방치해 굶주리게 하고 이웃과 사찰에서 음식을 구걸하게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할머니와 이웃들은 아이의 복지에 대해 우려하면서 당국이 개입해 어머니를 치료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들 사건은 태국의 심화하는 마약 위기를 강력하게 상징하며, 패통탄 친나왓 총리의 행정부는 이제 마약 문제를 최우선 국가적 과제로 보고 대처에 나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태국은 미얀마·라오스와 국경 지역에 있는 세계적 마약 생산지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쏟아져 나오는 마약류 등으로 인해 심각한 마약 문제를 겪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합성 마약 관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시아·동아시아에서 압수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규모는 역대 최대인 190t을 기록했으며, 이 중 많은 부분은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나왔다. 또 2022년 의료용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태국 정부는 이로 인해 향락용 대마 사용과 청소년 대마 중독이 느는 등 부작용이 커지자 대마 합법화 취소 등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 노동부, 11월 12일 내각에 최저임금안 상정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토요일, 피팟 노동부 장관은 일일 최저 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는 안이 11월 12일 내각에 제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피차이 재무부 장관과 조율이 되었으며, 조금이라도 지연될 경우 패통탄 총리에게 긴급 안건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며 회의가 연기될 시 12월 초로 일정이 변경된다, 첫 회의에는 위원 15명이 모두 참석해야하며, 두번째 회의에는 위원의 2/3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피팟 장관은 발표가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태국 내 근로자에게 새해 선물로 최저임금 인상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431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사기 작업장·도박장 운영한 중국인들 잇따라 체포 인터폴 "동남아 온라인 범죄조직 글로벌화…연간 범죄수익 4천200조원" 방콕에서 적발된 중국인 비밀 도박장 지난 9일(현지시간) 방콕 한 식당에서 운영되던 중국인 비밀 도박장을 경찰이 급습, 마작을 하던 중국인 4명을 체포하는 모습. 2024.11.11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경찰이 자국 내에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대규모 사기 작업장과 도박장 관계자들을 잇따라 체포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전날 태국 경찰은 남부 나콘시탐마라주 퉁송 지역에서 수배 중인 중국인 장모(33)씨를 체포했다. 장씨는 대규모 사기단의 우두머리로서 콜센터 등 원격 사기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가상화폐 투자, 온라인 도박·쇼핑 등과 관련된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 피해자들은 태국인·중국인·러시아인·일본인 등으로, 국적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나콘시탐마라주의 사기 작업장 등 4곳을 급습, 중국인·태국인과 기타 외국인 등 용의자 90명을 체포한 이후 수사를 통해 주범 장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PC 192대, 휴대전화·가짜 유심칩 854개, 라우터 22대, 불법 송금용 은행 계좌 342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나콘시탐마라주 찬디시의 부시장이 소유한 부동산에서 사기 작업장이 운영된 사실을 밝혀내고 부시장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한편 지난 9일 방콕 시내 한 중국 식당을 단속해 비밀 도박장을 적발하고 도박장을 운영한 중국인 식당 매니저와 마작을 하던 중국인 4명을 체포, 기소했다. 도박장 측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주변에 사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여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년간 '골든 트라이앵글'(미얀마·라오스·태국 3개국 접경지대)과 캄보디아·필리핀 등 동남아 각국에서 중국계 폭력조직 등이 운영하는 사기 작업장의 사업 규모가 수조원대로 커지면서 피해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온라인 범죄조직이 세계로 확장해 연간 약 3조 달러(약 4천200조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추정했다. 인터폴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온라인 범죄조직이 급팽창했으며, 동남아에서 시작된 범죄가 세계적인 인신매매 위기로 번졌다고 우려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해 8월 보고서에서 국제 범죄조직이 동남아인 수십만명을 범행에 동원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 태국 교육부, 학업 지속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육부는 최근 조사에서 6~18세 사이 39만 4,039명의 아동이 의무 교육 시스템에서 누락되어 있다면서, 학교 중퇴율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위원회(OEC)가 전략 계획을 개발하도록 배정했으며 또한, 태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원거리 교육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태국 제로 드롭아웃 캠페인(Thailand Zero Dropout Campaign)’을 통해 중퇴 아동을 찾아내고, 4가지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여 중퇴율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4가지 시행될 핵심 조치는 다음과 같음 ① 의무 교육 시스템에서 누락된 아동 찾기 ② 학교 밖의 아동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③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시스템 제공 ④ 기업-정부 협력 통해 노동 청소년을 위한 의무 교육 시스템 마련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97483/new-panel-to-reduce-school-dropout-rat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6·25전쟁 태국군 참전용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첫 안장 태국인 최초 유해 안장식…사후 안장 사례 28번째 태국군 참전용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첫 안장 [손형주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전쟁에 참전했던 태국군 참전용사가 전우들 곁에서 영면하기 위해 유해가 돼 부산으로 돌아왔다. 11일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낮 12시 태국군 참전용사 '롯 아사나판'씨의 유해 안장식이 거행됐다. 그는 태국인으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첫 번째 참전용사다. 아사나판씨는 1922년 8월 14일에 태어나 지난해 6월 14일 100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그는 태국 장병들의 용기와 민첩성을 상징하는 '리틀 타이거' 부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원래 교사였던 그는 태국 수라나리 병원에서 간호 부대의 분대장 겸 부사관으로 복무하다가 6·25전쟁에 자원해 한반도의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다. 1952년 11월 18일부터 1953년 10월 28일까지 한국에서 복무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국 정부로부터 '빅토리 메달'을 수훈했다. 아사나판씨의 유족은 고인을 한국에 안장하기를 원했다. 고인 별세 이후인 지난해 11월 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유족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영국·콜롬비아 참전용사의 안장식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태국군 참전용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첫 안장 [손형주 기자] 유족들은 아버지를 더욱 영예롭게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결정하고 올해 4월 한국 정부에 국내 안장을 신청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 그리고 해외 참전용사와 유엔 평화봉사단 소속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의 딸인 쏨송 짜른퐁아난씨와 손녀 찌라차야 짜른퐁아난은 유골을 지정된 장소에 안장하며 흙을 뿌리고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켰다. 강 장관은 "대한민국의 품에서 영원히 안식하기를 빈다"면서 "용사님의 숭고한 인류애와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딸 쏨송씨는 "이곳에 아버지를 안치하는 것은 그의 기억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한국의 평화를 위해 싸운 태국 군인들의 희생을 상징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면서 "아버지의 유해가 여러 나라의 용감한 영웅들이 모인 이곳에 안치된 것에 깊은 영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고인이 안장으로 유엔기념공원에는 총 14개국 2천330명의 용사가 잠들게 됐다. 대부분 전쟁 당시 숨진 용사들이지만, 고인처럼 본국으로 생환했다가 사후 이곳에 돌아와 안장되는 경우도 있다. 사후 안장은 2015년 프랑스 레몽 베나르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7명이 있었다. 아사나판 참전용사는 28번째다. ▶ 교통부, 490억 바트(1조 9,903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프로젝트 중단 (사진출처 : The Nation) 쑤리야 주앙룽루앙킷 교통부 장관은 시랏 고속도로와 프라쎄르트 마누킷 도로를 연결하는 북부 고속도로 3단계 프로젝트(N1 구간)의 지하 터널 부분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10.55km에 걸친 N1 구간은 시랏 고속도로-응암원완 교차로~프라서트 마누킷 도로 구간에 해당, 492억 2천만 바트(1조 9,903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었음 태국 고속도로국(EXAT)의 재무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부 장관은 “프로젝트가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실행 가능해야 한다”며, “건설 및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할 때 이 프로젝트는 재정적으로 실현 불가능해 보이며 연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고 덧붙였다. 고속도로국의 조사에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경제적 내부수익률(EIRR)은 19.20%였지만, 재무적 내부수익률(FIRR)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투자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318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기술보증기금, 태국신용보증공사와 협력 협약 기보, 태국신용보증공사와 협력 협약 [기술보증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기술보증기금은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및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과 현지 기업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 방콕 35개 지역 초미세먼지 “위험 수준” (사진출처 : TV5HD) 11월 10일(일요일) 아침, 방콕 일부 35개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수준은 “위험 수준”을 기록했으며, 방콕시청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 입자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방콕 수도권청(BMA)의 대기질 정보 센터인 에어BKK 관계자는 초미세먼지의 안전 기준치는 입방미터당 37.5 마이크로그램(µg/m3) 이하이며, 일요일 오전 7시 대기질 측정소를 통해 도시 전역에서 측정 된 평균 PM2.5 먼지 수준은 26.5 ~ 53.4 µg/m³ 범위라고 밝혔다. 특히 농 켐, 톤 부리, 클롱 삼와 및 타위 왓 타나 지역은 초미세먼지 43.8 µg / m³ 이상을 기록했으며, 두짓은 37.6 µg/m³로 안전 수준을 약간 초과했다. 센터에 따르면 대기질이 좋지 않은 것은 주로 도시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정체된 공기 때문이다. 방콕시청의 환경부는 관련 기관에 먼지 수준 억제를 위한 운영 계획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렬한 야외 운동을 피하고 비정상적인 건강 증상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99797/35-parts-of-city-exceed-safe-leve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쑤완나품 국제공항 제3 활주로, 11월 1일부터 운용 시작 (사진출처 : facebook_sod.mot) 차야탐 프롬손 교통부 차관은 쑤완나품 국제공항에 공사를 마친 ‘제3 활주로’가 1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국공항공사(AOT)는 이번 제3 활주로 운용 개시로 공항 여객기 처리능력을 시간당 68편에서 94편으로 끌어올려, 연간 6,5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를 내걸고 있다고 밝혔다. 제3 활주로는 공항 서쪽에 위치하며 폭 60미터, 길이 4,000미터에 이른다. 이 새로운 제3 활주로는 공항 개발 계획 일환이다. 공항 개발 계획에는 지난해 초에 개업한 최초의 중간위성빌딩(SAT-1)과 현재 진행 중인 터미널 동쪽 확장 공사도 포함되어 있다. ▶ 패통탄 총리, 다자간 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3개국 순방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5일 정부 대변인은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다자간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미국, 페루 3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 11월 6~7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예야워디-차오프라야-메콩(10th Ayeyawady-Chao Phraya-Mekong) 경제협력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대응, 관광, 농업 에너지 및 교통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 중국 경제협력 회의 후 패통탄 총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며 11월 10~18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경제 지도자 주간(APEC Economic Leaders’ Week)’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지난 2개월(‘제3차 아시아 협력 대화 정상회의’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44차 및 45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동안 총리로 취임한 이후 해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30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8일 태국 뉴스

2024/11/08 13:28:55

▶ 방콕 남부형사법원, '150명 사상' 2015년 방콕 폭탄테러 연루 용의자 무죄 선고 핵심 용의자들 지원 혐의 태국인 여성…법원 "증거 부족" 폭탄 테러 발생한 에라완 사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0명이 목숨을 잃은 2015년 태국 방콕 도심 사원 폭탄 테러에 연루된 혐의를 받은 태국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전날 약 1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방콕 에라완 사원 테러 용의자 중 한 명인 완나 수안산(36)에 무죄를 선고했다. 2015년 8월 17일 중국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 방콕 도심 에라완 사원에서 폭탄이 폭발해 20명이 숨지고 약 130명이 다쳤다. 당국은 당시 테러와 관련된 용의자 17명을 지목했으며, 이 중 3명이 체포됐다. 핵심 용의자인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 출신 빌랄 모하메드와 유수푸 미에라일리는 살인 등 10여개 혐의로 기소됐다. 완나는 이들에게 숙소와 폭탄 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그의 이름으로 임대된 방콕 외곽 아파트에서 화약 등 폭탄 재료가 발견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완나가 테러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위구르족 2명의 재판은 통역 등의 문제로 지연돼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변호인은 사건이 아직 증인 신문 단계이며, 다음 재판 기일은 내년 3월이라고 전했다. 두 피고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체포 이후 학대와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에라완 사원 테러는 발생 직후부터 여러 의혹이 쏟아지며 미스터리에 빠졌다. 경찰은 국제 인신매매 범죄 조직이 당국 단속으로 활동에 제약받자 보복 차원에서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밀입국한 위구르인 100여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태국 정부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행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24년 태국의 디지털 경제, 19%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이커머스, 특히 비디오 커머스와 온라인 여행 서비스의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강력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총매출액(GMV) 기준으로 yoy 19% 성장한 460억 달러로 예측했다. Google, Temasek, Bain & Company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 보고서 “e-Conomy SEA 2024”에 따르면 2023년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26% 성장하여 390억 달러의 GMV를 달성했으며 2030년에는 1,000-1,650억 달러의 GMV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이커머스 부문의 GMV는 상당한 모멘텀을 얻고 있으며 2024년에는 19% 성장한 26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비디오 이커머스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2030년까지 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여행의 GMV는 2024년에 32% 증가하여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고 2030년에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 디지털 결제는 2024년 총거래금액(GTV) 5% 증가한 1,410억 달러로 2030년에는 2,500~3,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shorturl.asia/Y1AuP <출처 : KTCC> ▶ 미얀마 군정 수장 만난 태국총리 "평화 조성 선의 전했다" 중국 첫 방문 미얀마 흘라잉 최고사령관, 각국 지도자 연쇄 접촉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미얀마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전날 공식 행사와 별도로 흘라잉 사령관과 만났다. 패통탄 총리는 "우리는 따로 대화를 나눴고 예상 밖의 내용은 없었다"며 "평화 조성을 위한 태국의 선의를 전했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달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도 미얀마가 참여하는 대화를 촉구하는 등 미얀마 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해왔다. 태국은 올해 말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국 간 비공식 회담 개최도 추진 중이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번 회의 기간 패통탄 총리 외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했으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도 만났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그동안 러시아 방문을 제외하고는 외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21년 쿠데타 이후 중국 방문도 이번이 처음이다. 아세안은 군정이 폭력 중단 등 5개 항 합의를 이행하지 않자 고위급 회의에서 군정을 배제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의에 3년 반 만에 미얀마 군정 외교부 고위 관료가 파견됐고, , 이번 회의에는 군정 수장이 직접 참석했다. 미얀마 군정은 지난해 10월 말 북부 샨주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결성한 '형제 동맹'의 합동 작전으로 시작된 반군 총공세로 수세에 몰려 있다. 군정이 위기에 처하고 미얀마 내전이 격화하자 국경을 접한 중국과 태국 등은 군정을 지원하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태국은 미얀마와 약 2천㎞에 이르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미얀마에서 탈출하는 난민이 급격히 늘었고 국경 무역도 피해를 보고 있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해왔다. ▶ 방콕에서 94,000개 이상의 불법 중국산 제품 압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식품의약국(FDA) 공무원, 경찰, 방콕 지방 공무원은 7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방콕의 중국 슈퍼마켓 47곳을 급습하여 341개 제품 카테고리에서 94,476개의 불법 중국 소비자 제품을 압수했는데 상품들은 라벨링 규정을 위반했다. FDA 사무총장은 식품에 태국어 상표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3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되고 태국 상표가 없는 화장품 판매자는 최대 10,000바트의 벌금 또는 최대 1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식품 이름, 제조업체, 수입업체, 제조 및 유통기한, FDA 등록 번호를 자세히 설명하는 태국 상표가 부착된 제품만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출처: https://shorturl.asia/is7ZC <출처 : KTCC> ▶ '한국 참여' 태국 우주발사장 구축 공동 타당성조사 완료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공동 타당성 조사 기념식 [항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공동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항우연과 GISTDA는 지난해 2월 한국의 경험을 활용해 태국이 자국에 우주 발사장을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양국 연구진은 발사장 입지 선정, 발사장 구축 비용, 발사장 및 시설 운용 등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GISTDA는 항우연이 전달한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조사 완료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태국과의 우주 협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은 태국 지구관측위성 'THEOS-2'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태국과 우주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 2025년초 은퇴 복권 출시 예정,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 (사진출처 : Bangkokbiz) 재무부는 국가저축기금(NSF) 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내년 1분기에 은퇴 복권(Retirement Lottery Tickets)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개정안을 이번 달 내로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다. *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며 구매 후 10년 후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구매자가 10년 내 사망 시에는 상속인에게 금액이 전달된다. 또한, 해당 은퇴 복권은 국가저축기금, 사회보장기금(SSF) 가입자 및 노동법 보호를 받지 않는 근로자도 구매 가능하며, 1장당 50바트, 월 최대 3,000바트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한편, 복권에는 3가지 당첨 유형이 아래와 같다. - 1등: 100만 바트(약 2만 9643 달러, 5회) - 2등: 1,000바트(약 30 달러, 10,000회) - 특별상: 주유권, 커피 쿠폰, 대중교통 이용권, 항공권 등 출처: 코트라,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2932 <출처 : KTCC> ▶ 첫 번째 태-한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이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Sanook) 주태국 한국문화원(KCC)과 한태교류센터(KTCC)는 11월 9일,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7층 수라라이 홀(Suralai Hall)에서 태국-한국 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열리는 태-한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은 양국의 전통과 대중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태국 문화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태국 창의문화진흥원(THACCA)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 양국 ‘전통’ 교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 이어 두 번째 날은 논타부리의 아동시설을 찾아 공연과 기증을 하는 ‘사회와 더불어’의 총 3부로 구성된다. 100여 명의 한국 전문 무용단이 궁중한복 패션쇼, 한태 대형 국기쇼, 태평무, 진쇠춤, 길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 문화부는 태국 전통공연 및 무에타이, 태권도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서는 K-POP과 T-POP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더케이(On the K)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샤이니의 태민, 시크릿넘버, 온앤오프, 더 보이즈가 상영된다. 또한 GMM 그래미(GRAMMY)의 T-팝 그룹 New country와 함께 2024 타일랜드케이팝커버댄스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서는 댄스, 보컬, 마술쇼, 무에타이에서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팀이 나와서 ‘당신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주세요(Show your Soft Power)’ 경연대회를 펼칠 것이다. 11월 10일,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KTCC, 한국공연팀, 저작권보호원은 논타부리의 라차와디 홈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선물하고 생필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태국이 최근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이번 행사는 소프트파워를 경제발전과도 통합시키려는 태국의 목표와 일치한다. 지난해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을 확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문화협력을 통한 경제발전과 국제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후원은 KOCCA, THACCA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태국관광청, 태국 전시컨벤션뷰로(TCEB), 서울시, 한국저작권보호원(KCOP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태한친선협회,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LG, 진로, 코웨이, 정아트앤컴퍼니, 아이콘시암, Kwellness, Gmm 그래미, MCOT, Mellow POP, KTCC Media 등이 참여한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오랫동안 형제의 관계를 이어온 한국과 태국은 고유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고루 갖춘 국가들”이라며 “소프트파워 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เทศกาล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ไทย-เกาหลี ครั้งแรกที่กรุงเทพฯ / Sanook, 1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sanook.com/travel/14498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6·25전쟁 태국군 참전용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잠든다 11일 태국인 최초 유해 안장식…사후 안장 사례 28번째 롯 아사니판 모습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전쟁에 참전했던 태국군 용사가 처음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11일 낮 12시 태국 참전용사인 '롯 아사니판'씨의 유해를 참전용사 묘역에 안장한다고 8일 밝혔다. 6·25전쟁에 참전한 태국인 참전용사가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는 첫 사례다. 아사니판씨는 1922년 8월 14일에 태어나 지난해 6월 14일 100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그는 태국 장병들의 용기와 민첩성을 상징하는 '리틀 타이거' 부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11월 18일부터 1953년 10월 28일까지 한국에서 복무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국 정부로부터 '빅토리 메달'을 수훈했다. 그는 작년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에 들어와 유엔기념공원을 둘러본 뒤 참전용사묘역에 안장되는 것을 희망했다. 롯 아사니판 참전용사가 가족들과 있는 모습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유엔기념공원은 그가 규율과 정직함, 정의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유족들의 말을 전했다. 그는 부모 없이 절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려운 아이들의 점심값을 내주거나 학교에 기부하는 등 여러 가지 자선사업에도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기념공원 관계자는 "전쟁의 끔찍함은 그의 기억에 깊이 각인되어 있었고, 전쟁터에서 일상적으로 들리던 총성과 폭발, 그리고 잃어버린 전우들에 대해서도 유가족에게 많이 이야기했다고 한다"면서 "그는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한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인이 안장되면 유엔기념공원에는 총 14개국 2천330명의 용사가 잠들게 된다. 대부분 전쟁 당시 숨진 용사들이지만, 아사나판 용사처럼 본국으로 생환했다가 사후 이곳에 묻히기를 희망하며 안장되는 경우도 있다. 사후 안장은 2015년 프랑스 레몽 베나르 참전용사의 안장을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총 27명의 사례가 있다. 아사나판 참전용사는 28번째다. 고인의 안장식에는 딸과 손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 참전용사들과 유엔평화봉사단 소속 학생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의 안장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전 세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가 열린다. ▶ 아이콘시암, 올해 러이끄라통 축제를 맞아 15개국 국제 끄라통 전시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11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M층 아이콘럭스 에비뉴(Iconluxe Avenue)에서 15개국 국제 끄라통 전시를 개최한다. 국제 끄라통 전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한국·미국·일본·중국·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네팔·베트남·멕시코·페루·칠레 15개 대사관이 모여 자국의 예술·문화·전통·역사 등을 끄라통을 담아 제작하고, 이를 태국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했다. <대한민국> 호신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의 무예스포츠로써, 2000년부터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인 스포츠가 된 태권도의 경기장과 시상대를 끄라통으로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태국의 태권도 선수 테니스 파니팍과 한국 최영석 감독이 1등 시상대에 함께 올라 있는 모습은 두 나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ไอคอนสยาม จัด 'นิทรรศการกระทงนานาชาติ 15 ประเทศ' ต้อนรับเทศกาลลอยกระทง 2567 / Bangkok Biznews, 1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corporate-moves/news/corporate-moves/11525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올해 태국 겨울(건기)는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이 비가 내리지 않는 겨울(건기)에 접어들어 날씨가 시원해지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이 되었다. 기상청은 내년 2월경까지 이어지는 이번 겨울(건기)은 최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비교적 따뜻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건기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11월 초에는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고, 남부에서는 11월부터 12월에 걸쳐 가끔 강한 비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국 기상청은 중국 상공에서 밀려온 고기압 영향으로 태국 북부와 동북부는 12월부터 1월에 가장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월 예상 평균 최저 기온은 북부가 16~18℃, 동북부가 17~19℃, 방콕을 포함한 중부가 20~25℃로 될 것으로 예측했다. ▶ 태국신용보증공사-한국신용보증기금 협력으로 태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국가신용보증기관(NaCGA) 수준으로 높임 (사진출처 : thaigov.go.th) 11월 7일, 파오품 태국 재무부차관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한국신용보증기금(KODIT) 간 양국 신용보증 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중소기업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협력으로 태국의 보증제도 전면 개편을 위한 재무부의 국가신용보증기관(NaCGA) 설립 준비가 더욱 강화되었다. 이번 MOU에는 해외진출 기업가들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었다.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것이다. (บสย. – KODIT ผนึกความร่วมมือครั้งสำคัญ ยกระดับการค้ำประกันสินเชื่อ SMEs 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สู่สถาบันค้ำประกันเครดิตแห่งชาติ (NaCGA) / Royal Thai Government, 1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ministry_details/8998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7일 태국 뉴스

2024/11/07 14:01:54

▶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 런칭 이벤트 개최 현대자동차 태국법인(Hyundai Mobility Thailand)은 현대차 브랜드 플래그십 SUV 모델인 펠리세이드의 태국 런칭 행사를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방콕 엠스피어 백화점 2층 스피어 갤러리 2에서 진행한다. 펠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써, 볼드하고 강인한 외장 디자인, 공간성과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 모노코크 바디 및 현대 스마트센스의 안전성이 반영된 최상위 모델이다. 펠리세이드는 ‘Embrace All Possibilities’라는 태그라인으로 TV 및 빌보드, 디지털 광고를 통해 퍼포먼스, 편리성, 안전성 등 고객들이 바라는 삶의 모든 가능성을 포용하는 차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펠리세이드는 가족 지향적이며, 동시에 개인의 개성을 위해 공간, 편의성, 안전 및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https://autolifethailand.tv/official-price-hyundai-palisade-minorchange-diesel/ 런칭행사는 11월 7일 Sneak Preview (현대차 보유 고객 등 한정 고객대상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8일 미디어, 인플루언서, 딜러 등을 초청하여 공식 런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주말인 11월 9일부터 10일 이틀간은 일반 고객들과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은 고객 대상 시승회를 임팩트 스피드 파크에서 개최한다. 펠리세이드 소개 및 프리미엄 시승 체험, 현대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비포서비스를 제공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하고 기프트 세트 와 F&B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승회 참가를 원할 경우,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참가 신청을 하면, 현대자동차에서 고객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 올해 태국 방문 관광객 3천만명 육박…한국인이 네번째 "내년엔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 넘어 역대 최다 기록 가능성" 태국 사원 찾은 외국관광객 [EPA 연합뉴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해 들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3천만명에 육박하는 등 태국 관광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네이션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 3일 기준 올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약 2천908만명이며, 이들이 체류 기간 지출한 금액이 약 1조3천600억밧(약 55조3천억원)이라고 전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575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418만7천명)와 인도(172만6천명)가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약 154만명으로 네 번째였다. 내년에는 외국인 입국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아고다는 내년 태국 방문 외국 관광객이 3천9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낙관하며,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 한 종전 최다기록인 2019년 입국자 수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날 내놨다. 아고다는 태국이 일본에 이어 재방문 관광객이 많은 국가라며 정부의 비자 면제 제도, 항공편 증가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 약 20%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대국이다.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만 GDP 약 12%에 달한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크다.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에 육박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발길이 끊이면서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해왔다. 지난해 태국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이었으며, 올해 목표는 3천600만명이다. ▶ 태국 공공부채, GDP 대비 64%로 안정적 관리… 농민 지원 예산 25억 바트 배정 (사진출처 : Policy Watch) 태국 재무부는 8월 말 기준 태국의 공공부채가 11.7조(약 3,444억 달러) 바트로 GDP의 64%에 수준이며(재정 지속 가능성 기준인 70%를 밑돌고 있음), 이를 내각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 현재 공공부채는 정부가 설정한 4가지 주요 관리 기준* 내에서 관리 * ①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7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함. ② 정부의 부채 부담은 예상 연간 수입의 35%를 넘지 않아야 함. ③ 외화 부채 비율은 총 공공부채의 1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함. ④ 외화 부채 비율은 수출 수입의 5%를 초과하지 않아야 함. 공공부채관리청(PDMO)은 최근 태국의 공공부채 수준이 같은 신용등급을 가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정부가 취약 계층에 대한 경기부양책 지원을 위해 2024 회계연도에 추가로 1,450억(약 43억 달러) 바트를 차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 수준은 여전히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부채관리청은 2025 회계연도에는 공공부채 비율이 GDP 대비 66~67%로 예상되나, 내년도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부채 수준은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각은 2025 회계연도의 비상 예비 자금으로 홍수 피해를 입은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8개 프로젝트에 25억 5000만(약 7511만 달러) 바트를 배정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96798/report-to-cabinet-puts-public-debt-at-64-of-gd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트럼프 재집권] 태국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수혜 기대" 상무장관 "태국, 미·중과 친구…안전한 투자처로 매력" 미국 대선 트럼프 승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와중에 자국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차이 나립타판 태국 상무부 장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공화당은 친기업적이고,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면서 양국이 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는 태국을 친구로 여긴다"며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이는 안전한 투자처로서 태국의 매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전통적으로 '대나무 외교'로 불리는 중립적인 실리 외교를 펼쳐왔다.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합동 군사훈련도 실시한다. 미국, 중국에 각각 중립적이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온 태국에 대한 투자가 향후 수년간 급증할 것이라고 피차이 장관은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새로운 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임기에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맞대응에 나서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60% 이상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임기 당시 징벌적 관세와 무역 규제 등을 피하기 위해 중국의 생산 시설 등을 이전하면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큰 혜택을 받았다. 태국은 알파벳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왔고, 전기차 등 중국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태국 외교부는 태국과 미국 관계가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굳건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마릿 싸응이얌퐁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계는 견고하고 일관되며 오랜 기간 지속돼 왔다"며 "우리의 공동 목표와 협력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 오는 2월 지방행정기관 대표 선거 실시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5일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는 2020년 12월 20일에 당선된 지방자치단체(provincial administrative organisations) 대표들의 임기가 올해 12월 19일에 만료됨에 따라 선거를 2025년 2월 1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23~27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힌 한편, 선거는 29개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 29개 지역 중 27개 지역에서는 대표가 임기 중 사임해 별도의 선거를 진행하게 됐으며, 2개 지역의 선거는 법원에 의해 취소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18개 지역의 선거를 완료(16개 지역 결과 승인), 나머지 11개 지역의 선거도 곧 차례로 진행할 예정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299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참전용사, 부산 유엔공원에 잠든다…내일 유해봉환식 故 롯 아사나판, 국내 안장 28번째 유엔군 참전용사…태국인으로는 처음 태국 참전용사 롯 아사나판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6·25전쟁에 참전했던 태국군 용사가 처음으로 한국 땅에 잠든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용사 고(故) 롯 아사나판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거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사나판은 태국 수라나리 병원 간호부대 분대장으로 복무하던 중 6·25전쟁 참전을 자원, 제4차 태국 파병군 의무대 소속으로 1952년 11월 18일∼1953년 10월 28일 파병됐다. 상주지구 전투와 평양 진격 작전 등 주요 전투에 참여한 공로로 태국 정부에서 '승리 메달'을 받았다. 지난해 6월 14일 별세했다. 유해 봉환은 지난해 11월 보훈부 초청으로 방한했던 고인의 유족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영국·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안장식을 지켜보다가 자신들의 아버지를 영예롭게 기리기 위해 결정했다고 한다. 고인의 딸 쏨송 차로엔퐁아난 씨는 ""70여 년 전 아버지가 목숨 걸고 지켰던 대한민국에 이제 영원히 잠들게 되었다"며 "아버지도 전우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실 것"이라고 말했다. 봉환식은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희완 보훈부 차관,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 유족 등이 참석하고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다. 유해는 봉환식 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오는 10일까지 임시 안치됐다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인 오는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태국 참전용사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품에 영면하시게 되는 아사나판 용사님께 깊은 추모와 경의를 표한다"며 "용사님께서 지킨 자유와 평화의 땅 대한민국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엔군 참전용사의 사후 국내 안장은 2015년 5월 프랑스 참전용사 레몽 베르나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7명에 대해 이뤄졌고, 아사나판은 한국 땅에 잠드는 28번째 유엔군 참전용사가 된다. ▶ 태국 여성과 아동,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에 노출 (사진출처 : The Nation) 마히돌 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에서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입는 여성 비율이 5번째로 높은 국가로, 비흡연 환경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1.24배 높다. * 현재 태국 비흡연 인구 3,400만 명 중 70%가 간접흡연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매년 평균 20,688명의 태국인이 간접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 마히돌 대학교 의과대학의 로엥루디(Roengrudee) 박사는 유방암이 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연간 18,000건의 신규 사례와 4,80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통제연구지식관리센터(Tobacco Control Research and Knowledge Management Centre)는 가정 내 간접흡연으로 인해 아동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면서(태국 1~5세 아동의 55%가 흡연 환경에 노출), 비흡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보다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 높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96638/stats-reveal-secondhand-smoke-dang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예술가들이 RCB 갤러리에서 현실을 재구성 (사진출처 : RCB Photographers’ Gallery facebook) 3명의 한국 예술가들이 상상력과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뜨렸다.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방콕 짜런끄룽 24에 위치한 리버시티 내 RCB 포토그래퍼스 갤러리(Photographers’ Gallery)에서 ‘팝 코리아: 태국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의 608갤러리와 협업해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만욱 작가가 형광색을 사용하는 이유, 박현웅(에밀) 작가의 그림에서 로봇의 발에 나무가 자라는 이유, 유재연 작가의 캐릭터인 ‘김씨’가 핑크타임(Pink Time)을 갈망하는 이유를 관람객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욱 작가는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존재를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차이가 차별보다는 다양성을 나타낸다고 강조한다. 현대적 감성과 복고적 요소가 결합된 에밀 작가의 작품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미래 상상력을 섞은 로봇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반면 유재연 작가는 일상적인 인물이자 관객들의 인식에 도전하는 캐릭터인 ‘김씨’를 그렸다. 그녀의 예술은 현대 생활의 미묘한 감정을 포착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에 대한 거울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무료임. 웹사이트 www.rivercitybangkok.com 을 참고하면 된다. (Korean artists reimagine reality at RCB Gallery / Bangkok Post, 11.6,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11월 29일~30일, 파타야 비치에서 파타야 국제 불꽃 축제(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4) 개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파타야 국제 불꽃 축제 2024(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4)가 11월 29일(금)부터 30일(토) 이틀동안 파타야 비치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파타야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올해 불꽃 축제에는 영국, 독일, 홍콩, 필리핀, 세르비아 등 5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이 개성 넘치는 불꽃놀이 경연을 선보인다. 불꽃놀이 외에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도 열리고, 파타야 해변길을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 길거리 음식, 기념품도 판매된다. 이틀간 열리는 파타야 국제 불꽃 측제 쇼에서는 영국, 독일, 홍콩, 필리핀, 세르비아 등 5개국이 조명, 색상, 음향 및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밤마다 총 15,000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올려 파타야 비치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물들이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타야 국제 불꽃축제 2024 프로그램 일시 : 2024년 11월 29~30일 장소: 센트럴 파타야 해변 *2024년 11월 29일 -오후 7시 15분 하이라이트 공연 -오후 7시 30분 개막식 -오후 7시 45분 세르비아의 불꽃놀이 -오후 8시 5분 홍콩의 불꽃놀이 -오후 8시 25분 사완 콘서트 -오후 9시 25분 독일의 불꽃놀이 -오후 9시 45분 영국의 불꽃놀이 -오후 10시 5분 필리핀의 불꽃놀이 -오후 10시 25분 좀마리 콘서트 -오후 11시 30분 종료 *2024년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하이라이트쇼 -오후 7시 45분 홍콩의 불꽃놀이 -오후 8시 5분 세르비아의 불꽃놀이 -오후 8시 25분 보사노비 콘서트 -오후 9시 25분 독일의 불꽃놀이 -오후 9시 45분 필리핀의 불꽃놀이 -오후 10시 5분 영국의 불꽃놀이 -오후 10시 25분 슬랩키스 콘서트 -오후 11시 30분 종료 ▶ 태국, 홍수 위험이 가장 높은 상위 4개 국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2024년 홍수 위험이 큰 나라들 중 상위 4위에 포함됐다(2024년 상반기 기준, 태국은 집중적인 폭우로 인해 북부와 일부 남부 지역에서 큰 홍수 피해를 겪음). * 1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5% 높았으며, 8월에서 10월까지의 강수량도 평균을 초과 또한,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9%인 14.7억 명이 홍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 2024년 기준, 아시아 국가들 중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이 홍수에 취약한 상황이며, 태국은 홍수 위험지수가 9.8로, 높은 위험을 기록 한편, 태국은 올해 홍수로 인해 860만 라이(138만 헥타르)의 농경지에 영향을 미처 31억 바트(약 9020만 달러)의 재산 및 자산 피해와 434억 바트(약 12억 6281만 달러)의 농업 생산 손실이 예상되는 등 경제적 영향(GDP가 0.27% 감소 예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295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센트럴월드, 방콕아트비엔날레 2024 최정화 작가의 숨 쉬는 형형색색 과일·채소 작품으로 여러분을 초대 (사진출처 : Bangkok Today) 11월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방콕아트비엔날레 2024에 참여하는 센트럴월드 쇼핑센터는 3층 발코니(Balcony on 3rd) 존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설치미술가 최정화 작가의 체험형 설치 예술 <브리딩(Breath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센트럴월드는 새로운 세대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방콕을 내외국인 모두에게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다. 작품 <브리딩>은 사람들을 일상의 즐거움으로 초대하면서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센트럴월드의 목표와도 부합하는 작품이다. 올해 방콕아트비엔날레 2024의 주제인 ‘너처가이아(Nurture Gaia)’에 맞게 자연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최정화 작가의 작품은 양배추, 당근, 오렌지, 무, 호박, 연꽃 등 총 7가지의 이국적인 식물들로 구성됐다. 최 작가의 작품들은 늘 밝은 색으로 가득 차 있어 도시의 생동감과 혼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이 너무 거대해서 일반 갤러리에 전시할 수 없기 때문에 센트럴월드는 랏차담리 도로에서 랏차쁘라송 사거리까지 뻗어있는 3층 발코니 구역에 작품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센트럴월드는 태국-인도 수교 62주년을 기념해 2010년 인도-태국 상공회의소로부터 기증받은 라빈더 레디 작가의 인도 여성 머리 조각상 <더헤드(The Head)> 조각품을 방콕국립박물관 잔디밭에 전시했다. 방콕아트비엔날레 2024에서 선보이는 최정화 작가의 작품들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예술 전시로서 센트럴월드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다. 센트럴월드는 지난 2019년에도 세계적인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인 <14개의 호박> 전시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เซ็นทรัลเวิลด์ ชวนเล่นสนุกกับ “Breathing -งานศิลปะผักผลไม้พองลมหลากสีสัน” โดย ชเว จอง ฮวา ผลงานจาก “บางกอก อาร์ต เบียนนาเล่ 2024” / Bangkok Today, 1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horturl.at/XpmN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태국 뉴스

2024/11/06 12:37:34

▶ [美대선] 태국 '스타 하마' 무뎅, 트럼프 승리 점쳐 두 후보 이름 새겨진 과일 접시 중 트럼프 쪽 골라 트럼프 이름 적힌 과일 먹는 무뎅 [카오 키여우 동물원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태국의 새끼 하마가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점쳤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주 카오 키여우 개방형 동물원은 무뎅이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영상을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동물원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이 각각 태국어로 새겨진 수박 등 과일이 담긴 접시를 바닥에 놓았다. 물속에 있던 무뎅은 천천히 밖으로 나와 두 접시 중 트럼프 전 대통령 접시로 다가가 과일을 먹었다. 또 다른 하마는 해리스 부통령 이름이 새겨진 과일을 택했다. 미국 유명 TV 토크쇼인 NBC '투나잇 쇼'는 지난 9월 무뎅,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로 하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무뎅이 93% 지지를 얻어 1위였고,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각각 4%, 3%였다. 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무뎅을 넣어 재미로 실시한 조사에 동물원 측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예측 이벤트'로 화답한 셈이다. 카오 키여우 동물원은 영상을 올리며 인스타그램에 "너무 바빠 (투표) 권리를 포기하지만 승자를 예측해보고 싶다"는 등의 글도 함께 올렸다. 지난 6월 태어난 암컷 피그미 하마인 무뎅은 포동포동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카오 키여우 동물원에는 무뎅을 보려는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무뎅은 SNS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태국은 국제적인 스타가 된 무뎅을 관광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Jirayu 정부 대변인 “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첫 9개월 동안 60% 급증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ov.go.th) Jirayu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60% 증가한 1,340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투자 상위 국가는 일본이 작년과 같이 1위를 차지했다. 총 등록 수는 636개, yoy 29% 증가했고 이 투자로 2,505명의 태국 근로자가 고용되었다. 투자 가치 및 신청 건수에서는 일본이 740억 바트(157개), 싱가포르 122억 바트(96개), 중국 119억(89개), 미국 41억 4,000만 바트(86개) 그리고 홍콩 141억 1,000만 바트(46개)가 투자 상위 국가였다. 한편 EEC 투자액은 398억 바트, yoy 147% 증가했으며 상위 국가는 일본이 131억 바트(67개)로 가장 높은 투자액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54개, 약 72억 바트)과 홍콩(18개, 약 52억 바트)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Jirayu 정부 대변인은 플랫폼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고 태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이며 이 분야의 투자 가치는 283억 바트로 이 사업의 상위 3개 국가는 싱가포르(약 98억 바트), 대만(약 59억 바트), 말레이시아(약 22억 바트)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shorturl.at/oIWdi <출처 : KTCC> ▶ 치앙라이도, 공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국적 협력 프로젝트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치앙라이 도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메콩 지역의 관광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라오스, 미얀마와 협력 추진, 공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 태국 환경연구소(Environment Institute)에 따르면, 북부 지역의 공기 오염은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건기 기간 동안 산불과 농작물 소각에 의해 주로 발생. 북부 지역의 두 지역(위앙캔, 도이파탕 산 인근)과 태국-라오스 국경 지역(매 사루아이)을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선정 해당 프로젝트는 두 가지 운영 지침을 포함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경작지에 대한 산불의 영향을 완화하는 캠페인이며, 두 번째는 농부들이 농작물 소각을 줄이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 반퐁클랑남(Ban Pong Klang Nam) 지역에는 농민들이 수확 후 농업 폐기물을 모아 토양 개량제 및 유기 비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비료 은행이 설립됨 치앙라이 도청 관계자는 "농작물 소각과 국경을 넘는 공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건강, 관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28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필로폰·케타민 마약 국내유입…공급책 검거 강제송환 경찰, 인터폴 적색수배 집중추적…"윗선 붙잡은 국제공조 모범사례"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류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하던 한국인 공급총책이 경찰에 검거돼 6일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지난 7월 28일 태국을 거점으로 마약을 유통하던 피의자 A씨를 현지에서 검거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필로폰·케타민 등을 운반책의 신체에 숨겨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시키는 방식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유통해왔다. 마약 밀반입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지속해 이뤄졌다.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는 총책으로부터 운반책을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A씨를 핵심 등급 국외도피사범으로 지정해 집중 추적해왔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에서 제공한 첩보를 토대로 태국 마약통제청·이민국 등과 합동 추적을 진행한 끝에 A씨를 태국 현지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피의자는 검거된 이후에도 현지 법원에 보석을 요청하는 등 석방을 시도했다. 그러자 경찰청은 A씨의 도주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경찰주재관 협조로 태국 이민국에 보석 방지 협조 요청을 해 국내 송환을 끌어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이 마약 척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마약 공급책 상선을 검거한 모범 사례"라며 해외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리사(Lisa),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다운 2025 주인공으로 등장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방콕의 하늘이 친환경 불꽃놀이로 반짝이는 가운데, 태국의 놀라운 가수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리사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아이콘시암에서 열리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다운 2025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태국 글로벌 현상의 상징적인 축하(Iconic Celebration of Thai Global Phenomena)라는 콘셉트 아래에서 시민들은 웅장한 짜오프라야 강을 배경으로 태국의 활기찬 정신과 함께 2025년 새해를 맞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3일간의 기념행사는 태국이 세계 최고의 새해 카운트다운 목적지라는 명성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폿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사장은 “태국을 세계 최고의 카운트다운 목적지로 높이고자 하는 비전으로 아이콘시암은 이 특별한 이벤트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사로잡을 현상’을 만들기 위해, 태국에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유명 래퍼이자 가수·댄서·스타일아이콘인 리사를 카운트다운 밤에 초대해 짜오프라야 강의 웅장한 배경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이곳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폿 사장은 “이 행사는 태국 현지와 해외 생중계를 통해 2,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태국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경제, 특히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리사는 본인의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RCA 레코드와 협력해 라우드 컴퍼니(LLOUD)를 설립했다. 이후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샘 호마이(Sam Homaee)가 프로듀싱한 그녀의 솔로 싱글 <록스타(Rockstar)>를 6월에 발매하면서 컴백했다. 리사의 고향을 강조하기 위해 그녀의 뮤직비디오는 방콕의 야왈랏(차이나타운)에서 촬영되었다. 리사는 음악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그래미 수상 싱어송라이터 로살리아(Rosalia)와 협업해 싱글 <뉴 우먼(NEW WOMAN)>을 제작하고, 9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2024’에서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공개했다. 또한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90년대 히트곡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해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음악 이외에 리사는 태국에서 촬영한 인기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터스 시즌3>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iconsiam.com을 방문하면 된다. (LISA to headline 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5 / Bangkok Post, 11.5, Life 2면, Pattarawadee Saengmanee,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896187/lisa-to-headline-new-year-celebrations-at-iconsiam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내년 초 은퇴 복권 출시…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 (사진출처 : The Nation) 재무부는 국가저축기금(NSF) 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내년 1분기에 은퇴 복권(Retirement Lottery Tickets)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정안을 이번 달 내로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다. *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 구매 후 10년 후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음. 구매자가 10년 내 사망 시에는 상속인에게 금액이 전달됨 또한, 해당 은퇴 복권은 국가저축기금, 사회보장기금(SSF) 가입자 및 노동법 보호를 받지 않는 근로자도 구매 가능하며, 1장당 50바트, 월 최대 3,000바트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한편, 복권에는 3가지 당첨 유형이 아래와 같이 있다. - 1등: 100만 바트(약 2만 9,643 달러), 5회) - 2등: 1,000바트(약 30 달러, 10,000회) - 특별상: 주유권, 커피 쿠폰, 대중교통 이용권, 항공권 등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293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첫 번째 한-태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이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한국문화원(KCC)과 한태교류센터(KTCC)는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태국-한국 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태국 문화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태국 창의문화진흥원(THACCA)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양국의 전통과 대중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첫날 양국 ‘전통’ 교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 이어 두 번째 날은 논타부리의 아동시설을 찾아 공연과 기증을 하는 ‘사회와 더불어’의 총 3부로 구성된다. 100여 명의 한국 전문 무용단이 궁중한복 패션쇼, 한태 대형 국기쇼, 태평무, 진쇠춤, 길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 문화부는 태국 전통공연 및 무에타이, 태권도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서는 K-POP과 T-POP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더케이(On the K)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샤이니의 태민, 시크릿넘버, 온앤오프, 더 보이즈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GMM 그래미(GRAMMY)의 T-팝 그룹 New country와 함께 2024 타일랜드케이팝커버댄스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에서는 댄스, 보컬, 마술쇼, 무에타이에서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팀이 나와서 ‘당신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주세요(Show your Soft Power)’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10일,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KTCC, 한국공연팀, 저작권보호원은 논타부리의 라차와디 홈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선물하고 생필품을 기증한다. 태국이 최근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이번 행사는 소프트파워를 경제발전과도 통합시키려는 태국의 목표와 일치한다. 지난해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을 확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문화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오랫동안 형제의 관계를 이어온 한국과 태국은 고유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고루 갖춘 국가들”이라며 “소프트파워 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ailand-Korea Softpower Festival 2024 날짜 : 2024년 11월 9일(토) 장소 : Suralai Hall(7th Fl.), ICONSIAM *논타부리 Rachawadee Home 방문 날짜 : 2024년 11월 10일(일) 장소 : Rachawadee Home (First Korea-Thailand Soft Power Festival will be held in Bangkok / The Nation, 1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art-culture/4004287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카오뱅크, 태국 금융지주 'SCBx'와 현지 인터넷은행 협력 (사진출처 : newsis)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사 'SCBx'가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두 회사는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 획득을 목표로 협력 중이다. 태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 9월까지 가상은행 인가 신청을 받았다. 가상은행은 인가 취득 후 1년 이내에 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SCBx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태국 중앙은행에 가상은행 인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태국의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SCB(시암상업은행)를 포함해 신용카드 사업을 운영하는 'Card X',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Innovest X' 증권 등 11개 계열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금융 기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태국의 대표적인 핀테크기술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3_0002944592 <출처 : KTCC> ▶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과 통신대기업 AIS, 전화사기 대책 서비스 *1185#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통신대기업 AIS와 협력해 일반 시민들이 전화사기 의심이 있는 번호를 즉시 보고할 수 있는 '1185 사기 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수상한 전화를 받은 후 5분 이내에 *1185#를 다이얼하여 신고할 수 있다. 시스템이 마지막으로 받은 번호를 자동으로 검색기 때문에 사용자가 전화번호를 기억해 신고할 필요가 없다. 보고된 번호가 48시간 이내에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을 경우, AIS는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 정보를 전송하고 추가 조사 및 해당 번호 차단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방식은 유선전화, 휴대전화, 국제전화, VoIP 번호 등 모든 종류의 번호에 대응하여 신속한 추적이 가능하다.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이 서비스는 전화사기 추적, 조사 및 차단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6개월간 사이버 범죄 건수의 30~4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대기업 AIS도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5G SIM을 IMSI 암호화 기능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S는 ‘Aunjai Cyber’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위협과 사기 방지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 범죄 건수는 30만 건이었고, 콜센터 사기는 2만 건을 차지했으며, 피해 총액은 약 40억 바트에 달했다. ▶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연간 2,730만 톤의 이산화 탄소 발생 (사진출처 : The Nation) 환경정의재단(EJF)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온실가스 배출, 생물 다양성, 공공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직면해 있다. 태국은 연간 9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생산, 이 중 36%인 320만 톤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률이 17.6%에 불과했다. * 태국의 플라스틱 생산은 연간 2,73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 이는 590만 대의 차량에서 나오는 배출량과 동일함. 또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이 건강을 위협 환경정의재단은 태국의 플라스틱 산업이 지속 가능한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품 유통 방식 개혁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매립지의 80%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29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5일 태국 뉴스

2024/11/05 15:49:39

▶ 태국, 이스라엘에 '헤즈볼라 공격으로 자국민 4명 사망' 항의 레바논 접경 이스라엘 지역서 헤즈볼라 공격에 숨져…"위험지역 파견 막아달라" 전쟁으로 이스라엘서 숨진 태국인 노동자 유족 지난달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1년 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숨진 태국인 노동자의 유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안은 채 슬퍼하고 있다. 2024.11.03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스라엘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태국인 노동자 4명이 사망하자 태국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에 항의했다. 3일(현지시간)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은 전날 이스라엘에 항의 서한을 보내 태국인 노동자를 위험한 지역에 파견하지 말아 달라고 이스라엘 정부에 요구했다. 이는 일부 이스라엘 고용주가 단기 계약으로 태국 노동자를 위험한 일자리로 데려오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취업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하려는 태국인 노동자 수를 줄였으며, 태국 국민에게 이스라엘과 중동의 다른 분쟁 지역으로 불필요한 여행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마릿 장관은 "일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해외로 일하러 간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중동 일부 지역의 현재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현재 진행 중인 무력 충돌로 상당한 수준의 폭력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국으로서 모든 무력 충돌 당사자에게 평화의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이스라엘 북부의 레바논 접경 지역인 메툴라 마을에서 헤즈볼라의 로켓포 공격으로 태국인 노동자 4명이 숨졌다. 태국 정부는 사망한 4명의 이름과 출신지 등 신원을 확인했다. 이 중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 출신 한 희생자는 사망 전 11개월 동안 국경 근처에서 과일 따는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이 아들에게 이스라엘에서 일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아들이 "우리는 어디서든 죽을 수 있다"면서 계속 일했다고 전했다. 다른 사망자가 발생한 태국 동부 부리람주의 노동당국 관계자는 정부가 이스라엘 당국과 협력해 희생자 보상 요청을 처리하고 유족을 위한 추가 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지난해 태국인 4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달에도 이스라엘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또 전쟁 초기 하마스가 인질로 억류한 외국인 중 태국인이 3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6명은 지금까지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 노동자로 일하는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했다. 태국 정부는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를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이후 상당수가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 태국 경제, 3분기 성장세 지속됐지만 9월부터 둔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중앙은행(BOT)의 경제·통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경제가 2분기 대비 성장했지만 9월부터 경제 활동이 둔화, 주요 요인은 8월 강세를 보였던 수출이 9월에 감소, 제조업 생산(특히 내구재) 및 민간 소비 감소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계절 조정 후 전월 대비 줄었으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10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미룬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와 한국 관광객은 증가, 장거리 여행객 증가로 관광 수익은 소폭 상승했다. 정부 지출의 경우, 중앙 정부의 현재 지출 및 투자 지출 증가로 확장되었으나 공기업의 철도 프로젝트 투자 지출은 감소했다. 한편, 노동 시장은 관광 서비스 부문 고용이 개선되었으나 건설 및 무역 부문은 약세를 보이며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287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 방콕 짜뚜짝 시장을 태국 소프트파워의 허브로 개발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는 향후 2년 내에 방콕 짜뚜짝 시장을 태국 소프트파워의 허브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라퐁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 회계연도 소프트파워 예산이 23억 바트(약 897억 원)로서, 2024년 회계연도의 6억 3,500만 바트(약 248억 원)에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최근에 있었던 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짜뚜짝 시장 개발을 위한 준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수라퐁 위원장은 “주말 하루 최소 8만 명에서 성수기 30만 명까지 방문하는 짜뚜짝 시장은 매우 높은 관광 잠재력을 보여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파퐁 위원장은 “도서, 패션, 예술 등 태국의 소프트파워에 맞는 많은 상점들이 있으므로 소프트파워의 허브로 만들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콕시가 먼저 짜뚜짝 시장의 잠재력 파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짜뚜짝 시장 개발 소위원회를 설립해 수라퐁 위원장이 의장을 맡고 방콕 부주지사가 부의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수라퐁 위원장은 소위원회가 부지를 소유한 태국 철도청장(SRT), 중소기업진흥청장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싸논 방콕 부시장은 짜뚜짝 시장의 총 면적이 68라이(108,800㎡)이고, 약 15,000개의 상점이 있다고 말했다. (Soft power plans for city market / Bangkok Post, 11.4,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95343/soft-power-plans-for-city-marke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항, 생체 인식 기술 도입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공항공사(AOT)에 따르면 올해 태국 주요 공항에서 승객의 탑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자동 생체 인식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국내선 승객은 11월 1일부터 얼굴 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을 사용하여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국제선 승객은 12월 1일부터 상용할 수 있다. 이 생체 인식 시스템은 Suvarnabhumi, Don Muang, Chiang Mai, Mae Fah Luang Chiang Rai, Phuket 그리고 Hat Yai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승객은 공항에 체크인 카운터나 자동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먼저 등록을 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승객의 생체 정보와 여행 일정을 전자적으로 수집하여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지 않고도 자동 수하물 위탁, 보안 검색, 비행기 탑승하기 전인 체크포인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각 등록은 한 번의 여행에만 해당된다. 태국 공항공사(AOT) 회장인 Kirati Kitmanawat은 생체 인식 시스템이 여행객이 개인 신원 확인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여서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42801 <출처 : KTCC> ▶ GS리테일 "중소 협력사 태국서 77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에서 15개 중소 협력사가 560만달러(약 77억원) 상당의 수출상당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플랫폼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등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핵심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 화장품이었다. 국내 참가 기업 15개 가운데 10개가 뷰티 관련 업체였다. 태국 현지에서도 유명 화장품 기업 바이어들이 앞다퉈 참가했다. 닷새간 78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화장품 관련 상담이 51건으로 65%를 차지했다. 전체 수출 상담 액수는 56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80% 증가했다. 채호석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높아진 K-뷰티와 K-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일본인 '한국어 인플루언서', 태국서 교통사고로 숨져 [satton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한국어 인플루언서' 사톤(satton·본명 야마니시 사토미<山西さとみ>)씨가 지난달 31일 0시6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남동생이 4일 사톤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전했다. 향년 30세. 1994년생인 사톤씨는 8년째 한국에서 살며 SNS를 통해 생활 한국어를 강의해온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6만명, 틱톡 팔로워는 24만명에 이른다. 밝은 표정으로 "안농∼(안녕)!"이라고 시작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6일 태국 방콕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투병해왔다. 사톤씨의 동생은 4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항상 누나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누나 사톤은 지난달 교통사고 이후 약 한 달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매일 가족이 곁에서 지켜보면서 가능한 한 케어를 계속해 왔지만, 10월 31일 새벽 0시6분에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사톤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으로부터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는 저희 가족에게도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가족을 대표하여 지금까지 사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톤씨의 동생은 지난달 8일 인스타그램에 "누나가 태국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이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폐가 될 것 같아 앞으로 인스타그램 등 누나의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도 4일 사톤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 태국 외래 환자의 주요 건강 문제, 고혈압 1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건강보험기구(NHS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외래 환자들 사이에서 고혈압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나타났다. * 외래 환자 중 상위 10개 질병은 고혈압,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지단백질 대사 장애, 독감, 만성 신부전 순으로 2023 회계연도에 약 4773만 명의 태국인을 위해 997억 바트의 예산이 배정, 이는 1인당 약 3,386 바트에 해당. 입원 환자의 경우, 2003년 430만 건에서 2023년 609만 건으로 증가(보편적의료보험(Universal Healthcare Scheme) 제공 기준)했으며, 이는 1인당 약 1,477 바트(입원 진료 예산) 규모이다. 국가보건안보국은 해당 데이터는 사람들이 폭넓고 포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향후 질병 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95212/high-blood-pressure-tops-thai-outpatients-medical-wo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재무부, 바트화 강세로 2024년 수익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재무부는 마지막 2주 동안의 바트 강세로 인해 2024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약 50억 바트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Lawan 재무부 사무차관은 2024 회계연도 마지막 2주 동안 바트화 강세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지만 공식 세금 징수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통화 강세가 수입품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으며 환율이 재무부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세 소식통은 경제 상황, 담배 소비세 증가, 담배를 밀수입하거나 불법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인해 차량과 담배에 부과되는 소비세가 작년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2024 회계연도에 징수한 소비세 중 일부 품목의 증감세는 아래와 같다. -석유 및 석유 제품 : 2,098억 3,000만 바트 (63.14% 증가) -차량 : 673억 6,000만 바트 (34.25% 감소) -맥주 : 900억 1,000만 바트 (4.09% 증가) -주류 : 646억 바트 (0.68% 증가) -담배 : 512억 4,700만 바트 (11.16% 감소) -무알코올 음료 : 291억 바트 (7.97% 증가) -오토바이 : 43억 바트 (7.97 감소) 출처 : https://shorturl.at/Hwpzh, https://shorturl.at/AgECi <출처 : KTCC> ▶ 부산시, 태국서 5년 만에 마이스 유치설명회 태국서 부산 마이스 로드쇼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시에서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태국 마이스 업계와 협력 강화를 통한 마이스 행사 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호텔,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 14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 레드타이&어니스트트레이딩, K-디저트 '에그서울 계란빵' 태국 진출 (사진출처 : Instagram) 레드타이는 자사의 F&B 브랜드 에그서울(eggseoul)이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그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계란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청담동 본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독특한 맛과 품질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0월 3일 방콕 쌈얀밋타운 4층에 위치한 코리안 푸드 홀 케이스트리트의 오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태국과 한국 유명 인사 및 셀럽,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그서울은 태국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정승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진출을 위해 기회를 제공한 어니스트트레이딩의 김수인 대표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 한국 계란빵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태국 진출은 방콕 쌈얀밋타운 쇼핑몰 4층에 위치한 '케이스트리트(K-Streat)' 코리안 푸드 홀 입점으로 이루어졌다. 에그서울은 이번 진출을 통해 10여 개의 다른 한국 브랜드와 함께 K-Streat에 입점해 K-푸드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85507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