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태국 뉴스

2024/09/30 13:30:56

▶ 태국 내 금 값, 사상 최고치 경신 (사진출처 : Sanook) 지난 25일 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Ounce) 2,665달러가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태국 내 업계 관계자들은 금 값이 과거 최고치인 42,150바트(15.2그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금리 인하,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 고조, 중국 경기 부양책 등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금 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50bp(basis points) 금리를 인하한 이후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올해 금, 은값이 각각 30%, 35% 씩 상승했다. 태국 금트레이더협회(GTA)는 연준이 올해 50bp, 내년 100bp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면서 4분기 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 2,7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통화는 외국인 자금 유입, 정치적 안정, 금 가격의 기록적 고점 등에 힘입어 올해 4.6% 상승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달러당 0.30바트 상승한 32.63바트를 기록)을 기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2087/domestic-gold-prices-head-for-new-hig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거점 투자리딩방 사기조직 8명 일괄 송환…국제공조 성과 현지서 첩보 입수·수사팀 파견해 신속 조사…"추가범행 예방" 태국 거점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원 한국인 8명 검거 모습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태국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리딩방 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일괄 송환됐다. 태국에 파견된 한국 경찰관의 적극적인 첩보 수집을 단초로 양국의 신속한 공조 수사가 이뤄지면서 범행이 초기에 발각됐고, 피해금도 대부분 환수할 수 있었다. 경찰청은 지난 27∼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원인 한국인 피의자 8명을 강제 송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태국 방콕에 사무실을 마련한 후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국내에 있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식의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이번 수사는 태국 경찰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경찰청 소속 경찰협력관이 지난 7월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경찰협력관은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첩보를 공유하고 피의자들의 소재 단서를 함께 추적한 끝에 지난달 21일 합동 검거 작전을 개시해 현장에서 피의자 8명 전원을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청은 피의자 검거 직후 신속하게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전담 수사팀(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을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동시에 경찰협력관을 통해 피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수사팀은 국내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들을 선별·접촉해 피해 진술을 확보했으며 현지로부터 송부받은 USB,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심층 분석해 피의자들의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경찰청은 태국 경찰청의 협조 아래 국내 수사팀을 이달 초 방콕으로 파견해 현지에서 조사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피의자들에 대한 국내 체포영장을 신속하게 발부받았고 피해금 대부분을 환수했다. 피의자 송환도 특별 작전처럼 이뤄졌다. 한국 경찰이 국적기로 4명을, 태국 경찰이 자국 항공편으로 4명을 총 네차례에 걸쳐 합동으로 일괄 송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국 경찰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의자들을 범행 초기에 검거·송환함으로써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범행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근 급증하는 투자 사기·전화금융사기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해외 법 집행기관과 협업해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말했다. ▶ bhc, 배달·포장 매장 태국에 첫 도입…그랩과 맞손 '학생수 7만명' 대학 인근…젊은층 타깃 태국 찍고 동남아 시장 확대 목표 ▲ bhc치킨이 태국 방콕 카세삿 대학교 인근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개장한다. (사진=bhc치킨)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도입한다. 현지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그랩(Grab)과 손잡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 K치킨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그랩에 따르면 bhc치킨이 태국 방콕 카세삿 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인근에 배달·포장 전문 신규 매장 개점과 동시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bhc치킨이 지난 7월 태국에 7·8호점을 오픈한 지 두달 만에 그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사업 저변 확대에 나선 것. 이에 따라 bhc치킨의 고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세삿 대학교는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 대학교로, 지난 2022년 재학생 수는 약 7만명에 달한다. 핵심 대학가인 만큼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층 비중이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 미술관과 골프장, 여러 호텔 등 관광·레저 시설도 자리 잡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방콕 주요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뿌링클 치킨과 양념 치킨 등 대표 메뉴와 함께 태국 전략형 제품인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이밖에 떡튀김과 치즈볼,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K푸드도 선보인다. bhc치킨은 이번 매장 개점을 통해 태국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공략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국이 동남아 국가 중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어 동남아 사업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좋은 시장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bhc치킨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K치킨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그랩 입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해외 시장에 K치킨과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은 태국 총 9개 매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국에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출처 : THE GURU> ▶ 헬멧 착용, 오토바이 사고 부상위험 72%까지 줄인다 (사진출처 : thaihealth.or.th) 태국 건강증진재단(ThaiHealth)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태국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 중 절반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3년 도로 사망자의 82.5%가 오토바이 사용자, 이 중 79%가 머리 부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헬멧을 착용하면 머리 부상 위험을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 한편, 건강증진재단이 전국 147만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운전자와 동승자를 포함해 43%만이 헬멧을 착용했다. 이에 따라 건강증진재단은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부모, 교사, 지역 사회 등 헬멧 착용과 교통 규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건강증진재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CCTV 카메라에 탑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헬멧 사용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의 경우 오토바이 사용자 중 71%가 헬멧을 착용했으며 헬멧 사용률이 그다음으로 뜨랏(67%), 치앙마이(59%), 푸켓(55%), 수린(53%) 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health-wellness/400418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홍수 피해 지역 9월 전기 요금 면제 승인 (사진출처 : Thai Post) 패텅탄 총리(38)는 9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북부 및 북동부 주민들에게 9월 전기 요금을 지불 면제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9월 24일 정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후 페텅턴 총리는 홍수 피해 지역의 9월 전기 요금을 면제한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는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월에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기요금을 30% 할인해 줄 예정이며, 이는 내무부에 의한 광범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재무부도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협동조합은행을 통한 채무 상환 유예를 도입해,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가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 신분증 개발에 자금 지원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모바일 ID (디지털 형태의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2곳(Nine Net Co Ltd, Urban Room Co Ltd)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모바일 ID는 태국 내무부 지행 행정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태국인들이 디지털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국가방송통신위원회는 해당 앱을 통해 비즈니스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넷의 대표인 티나콘은 백오피스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2,000개의 치과에서 현재 모바일 ID 시스템을 연결해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정보를 앱을 통해 등록한다고 말했다. 또한, 티나콘 대표는 호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QR 코드를 스캔하여 체크인 및 모바일 ID 시스템과 연동되어 데이터베이스의 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옴)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4183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노동부 장관, 10월1일부터 예정됐던 최저임금 400바트 인상이 지연된 것에 대해 사과 (사진출처 : Ministry of Labour) 피팟 노동부 장관은 최근 하루 최저임금 400바트로 인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400바트 인상을 기다리고 있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계상 신년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400바트 최저임금 도입을 예정하고 있었다. 최저임금 개정에는 정부, 고용자, 피고용자 대표 각각 5명, 총 15명으로 구성된 3자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최근 열린 이 위원회의 회의가 정족수에 도달하지 못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규칙에서는 임금개정에는 3자위원회의 3분의 2(10명) 이상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노동부는 3자 위원회의 정부측 위원 5명에는 태국 중앙은행의 임원도 포함되지만, 중앙은행 대표는 1년 정도 전부터 결원인 상태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중앙은행에 대체 대표를 내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3자위원회를 열어 400바트에 임금 인상을 승인할 수 있다고 하고 밝혔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7일 태국 뉴스

2024/09/27 14:37:19

▶ "최근 홍수로 태국 10조원 손실"…치앙마이 시내, 여전히 침수 치앙마이 핑강 다리 수위, 2011년 대홍수 넘겨…북부 지역 피해 확산 침수된 치앙마이 시내 모습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 등으로 태국에 수해가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26일 네이션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태국 정부는 최근 북부 지역 홍수로 인한 피해액이 30억밧(1천223억원)이라고 추산했다. 재무부는 홍수 피해가 올해 경제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만큼 광범위하게 확산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계는 이번 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정부 추산치보다 훨씬 클 것으로 우려했다. 태국상공회의소(TCC)는 최근 북부와 북동부 지역 홍수가 태국 경제에 미치는 피해는 2천420억밧(약 9조8천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상공회의소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을 비롯한 광범위한 산업이 홍수로 타격을 입었고 추가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북부뿐만 아니라 중부와 수도 방콕 지역도 향후 홍수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포괄적인 물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태풍 야기는 지나갔지만 태국 우기는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피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제2 도시인 치앙마이 등 북부 지역은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 치앙마이 핑강 나오와랏 다리 수위는 전날 4.93m까지 상승, 대홍수가 발생한 2011년 기록 4.9m를 넘어섰다. 치앙마이 시내 주요 지역이 침수돼 병원 등 주요 시설이 폐쇄되고, 치앙마이와 람팡 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북부 람푼 지역에서는 홍수로 악어가 탈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악어농장 주인이 17년간 키운 악어 125마리를 죽인 사연도 전해졌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치앙마이 지역 홍수 피해 완화와 복구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이르면 27일 직접 현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 다낭발 방콕행 여객기 비행중 폭파 위협…폴란드 여성 체포 폭발물 발견 안돼·승객 121명 안전…허위정보 유포도 처벌 방콕 공항 도착한 비엣젯 여객기 [타이P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이 벌어져 비상이 걸리는 소동이 발생했다. 27일 로이터통신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다낭을 떠난 비엣젯항공 VZ961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다. 기내 폭발물 위협 경보에 도착지인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군경과 의료진, 구조대 등을 긴급 대기시켰다. 승객과 승무원 121명은 착륙 즉시 안전 구역으로 이송됐다. 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이 항공기와 모든 수하물을 검사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승객과 승무원 안전도 확인돼 오후 4시 30분께 비상 상황은 해제됐다. 폭파 위협을 한 폴란드 여성은 공항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태국 법에 따르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고의로 허위 정보를 전달해 기내 공포와 혼란을 야기하는 자는 최대 징역 5년과 20만밧(812만원)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실제로 비행 중인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에는 최대 15년형, 60만밧(2천435만원)으로 형량이 가중된다. ▶ 수찻 태국 상무부차관, 타이 셀렉트(Thai SELECT)를 통해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를 선보이며 한국인들이 태국음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해 (사진출처 : Matichon) 한국을 방문중인 수찻 태국 상무부차관은 9월 25일, 한국 내 태국 레스토랑 4곳에 타이셀렉트(Thai SELECT) 로고를 부여했다. 수찻 장관은 정부 목표인 ‘태국을 세계의 주방으로’에 따라 상무부가 ‘태국음식을 세계음식으로’ 정책을 시행 중이며, 타이셀렉트 로고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상무부 해외무역진흥국은 타이셀렉트 로고를 통해 해외의 태국 음식을 수준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한국 내 태국 레스토랑 4곳(크루어 타이, 레몬글라스 타이 Isu 지점, 나나방콕, 수쿰빗 19)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이미 인증을 받은 3개 레스토랑도(콘타이, 크랍폼, 시암)도 행사에 참가했다. 해외 태국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타이셀렉트 로고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로 우수한 품질의 태국 정통음식과 서비스 및 인테리어를 보유한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셀렉트 시그니처(Thai SELECT Signature)가 있다. 두 번째는 일반적인 품질과 서비스, 인테리어를 보유한 태국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셀렉트 클래식(Thai SELECT Classic)이 있다. 세 번째는 태국음식을 판매하지만 서비스에 제한이 있거나 규모가 작은 푸드코트, 푸드트럭 또는 패스트푸드 판매업체 같은 곳에 부여하는 타이셀렉트 캐주얼(Thai SELECT Casual)이 있다. 현재 한국 내 태국 레스토랑은 총 320개이며, 이 중 타이셀렉트 시그니처 9개, 타이셀렉트 클래식 37개, 타이셀렉트 캐주얼 4개로 총 50개의 레스토랑이 타이셀렉트를 받았다. 태국 상무부는 한국에서 태국음식이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타이셀렉트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국음식은 태국의 소프트파워 중 하나로 상무부는 태국 레스토랑의 품질과 표준을 보장하고 태국 원자재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타이셀렉트 로고를 부여하고 있다. 만약 해외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이 점점 더 인기를 끌게 된다면 태국인 요리사의 고용도 늘어날 것이다. 한국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들은 문화 홍보대사와도 같으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태국의 정서와 생활방식, 태국문화를 맛보고 경험할 수 있게끔 한다. 수찻 차관은 “한국에서 타이셀렉트 인증을 받은 태국 레스토랑이든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레스토랑이든 간에 태국 레스토랑이 세계로 퍼져나가고 인기를 끌기 위해 모두가 태국 음식의 기준과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도록 격려합니다.”라고 말했다. (สุชาติ ดัน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อาหารไทย ผ่าน Thai SELECT ปลื้มคนเกาหลีใต้ชอบรสชาติ / Matichon, 9.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48110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롯데관광개발, 'TTG 트래블어워드'서 한국 최우수 여행사 선정 [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날 태국에서 열린 '제33회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 중 명예의 전당은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을 잇는 크루즈 신항로를 개척해 내년 1월 출항을 앞두는 등 크루즈(유람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 3억 원 이상 사기행각을 벌이고 태국으로 도주한 한국인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9월 26일 13시 30분, 태국 이민국은 한국 국적의 36세 남성 이모씨를 체포했다. 태국 경찰은 태국 체류기간이 93일 경과한 이모씨와 관련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의 협조를 구하고 이 씨의 범죄 이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과거 한국에서 탐정사무소를 개설하고 각종 사건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금액이 총 3억 원에 달했으며 한국 법원은 이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으나 이후 이 씨는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이모씨가 회사 주차장으로 이동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병력을 투입해 체포했다. 체포된 이모씨는 불법체류 협의로 법적 절차를 위해 방플리 경찰서로 인계되었다. (รวบหนุ่มโสมขาวโอเวอร์สเตย์ พบหมายจับเกาหลีคดีฉ้อโกงกว่า 300 ล้านวอน หนีซุกไทย / Matichon, 9.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crime/news_48135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충북도, 태국 치앙마이주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치앙마이대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활동도 펼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6일 태국에서 치앙마이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니랏 퐁싯티타원 태국 치앙마이주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명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니랏 퐁싯티타원 치앙마이주지사는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바이오기술, 순환경제, 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직항 노선 개설 등 관광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치앙마이주는 태국 북부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로 충북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유익한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니랏 주지사는 "향후 공식적인 자매결연도시 관계 수립을 목표로 문화와 기술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충북도는 이날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유학설명회를 여는 등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활동도 펼쳤다. 또 치앙마이대와 청주대·극동대, 치앙마이대 예술센터와 충북문화재단, 치앙마이대 Science Technology Park와 충북테크노파크, 치앙마이 의과대학과 충북도 등의 협력 강화를 위한 총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파타야 발리하이 선착장 교량 통로에 지붕 설치 공사중, 2개월 후 완공 예정 (사진출처 : Siamrath) 세계적인 휴양지 파타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발리 하이 선착장(Bali Hai Pier)의 배로 향하는 통로에 지붕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햇빛이나 비를 피하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회가 승인한 880만 바트 예산으로 설치 중이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00미터 마다 구분해 지붕이나 천정, 조명 설비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2개월 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설치되는 지붕은 부두, 해변과 조화를 이루는 물결 모양의 디자인이 채용됐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스테인레스 스틸이 아닌 아연도금 강철을 사용한다. 발리하이 선착장의 통로 지붕 공사가 완공되면 파타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현대자동차, 2026년 이후 생산량 조정 가능성 (사진출처 : Matichon) 현대자동차의 자회사 현대모빌리티타일랜드(Hyundai Mobility Thailand)는 2026년 사뭇쁘라깐 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연간 5,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국내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라 향후 생산량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정부의 EV3.5 전기자동차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이 회사는 태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태국 내 판매를 위해 수입하는 양의 2배에 해당된다. EV3.0 제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은 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입 전기자동차 숫자의 1.5배를 국내에서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태국 자동차 산업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은 태국 당국과 이 조건을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완롭 현대모빌리티타일랜드 대표이사는 “우리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계 부채가 높은 가운데 부실 대출을 우려해 태국 은행들이 차량 대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 이후 수개월 동안 국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태국에서 전기자동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10억 바트(약 390억 원)를 투자한 이 회사는 어제 방콕에서 출시한 아이오닉5를 조립하는 것으로 공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차량의 가격은 379만 바트(약 1억 4,800만 원)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구매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6년 현지 생산 이전까지 태국에서 판매할 아이오닉5를 수입할 예정이다. 완롭 대표는 “내년 아이오닉5 판매량이 1,5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EV3.5 제도에 가입한 현대자동차는 현지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 이 제도는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전기자동차 산업 성장 촉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EV3.5 제도는 보조금, 완전조립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 감면, 소비세 인하로 구성된다. EV3.5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26년부터 태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총판매량이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8개월 동안 3,50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완롭 대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태국 정부에 소비세 인하를 촉구했다. 그는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면 세금 인하로 감소한 국가 수입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Hyundai unit may adjust output post-2026 / Bangkok Post, 9.27, B3면, Lamonphet Apisitnira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2963/hyundai-unit-may-adjust-output-post-20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패통탄 총리, 고위 자문단 구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패통탄 태국 총리는 행정부 자문을 위해 방콕 두싯에 핏사눌록 로드에 있는 정부 영빈관(Baan Phitsanulok)에서 최근 5명으로 구성한 고위 자문단과 첫 회의를 주재했다. * 패통탄 총리는 X (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30년 이상 축소되었던 Baan Phitsanulok(주요 외교 행사나 회의가 열리는 공간)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면서 영빈관으로 들어가는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판삭 비냐랏(Pansak Vinyaratn)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다른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 수라퐁 수에웡글리(Surapong Suebwonglee)이 부위원장, 통통 찬드란수(Tongthong Chandransu) 위원, 퐁텝 테프칸자나(Phongthep Thepkanjana) 위원, 수파부드 사이슈아(Supavud Saicheua) 위원 한편, 수라퐁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국가가 경제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빈곤 퇴치와 번영하는 경제 구축이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약 2년)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자문단은 홍수 피해자들을 돕고, 국민들의 부채 부담을 덜어주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제적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72627/paetongtarn-revives-baan-phitsanulok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72813/pm-puts-poverty-in-crosshai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태국 뉴스

2024/09/26 12:25:35

▶ 태국, '1인당 41만원' 보조금 지급 개시…총리 "경제 기회 창출" 저소득층·장애인 등 1천450만명 1차 대상…첫날 310만명 수령 1만밧 지급받은 국민과 대화하는 패통탄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취약계층 1천450만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약 41만원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26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층 1천240만명과 장애인 210만명 등에 각각 1만밧(40만7천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전날 보조금 지급 개시 기념행사에서 "1천450억밧(약 5조9천억원)이 넘는 현금 투입은 경제에 큰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반에 기회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만밧은 이달 말까지 은행 계좌로 이체되며, 첫날에는 대상자 1천450만명 중 약 310만명이 보조금을 받았다. 북동부 부리람 지역에서 보조금을 인출한 60대 여성은 "건강 문제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10년 넘게 1만밧이라는 돈을 만져보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관광 산업 비중이 큰 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관광객 입국이 급감해 직격탄을 맞았다. 수출과 내수도 침체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에 그쳤다. 태국 1인당 GDP는 7천달러(930만원) 수준이다.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16세 이상 국민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을 지난해 총선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부 출범 이후 지급을 추진했으나 야권과 경제학계, 태국중앙은행(BOT) 등의 반대와 비판 속에 시행이 미뤄져 왔다. 애초 정부는 전체 국민 약 7천만명 중 4천500만명에게 디지털 화폐 방식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패통탄 총리 취임 이후 취약계층 1천450만명에게 먼저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 태국공항공사, 공항 개발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공항공사(AOT)는태국 전역의 공항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약 7,000억 바트 규모, 5~10년에 걸쳐 진행)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완나품 공항 확장 : AOT는 1,200억 바트(약 37억 달러)를 투자하여 새로운 남부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연간 7,000만 명의 승객 수용 예상), 해당 프로젝트에는 네 번째 활주로 건설이 포함되며 2031년까지 완공될 예정 - 돈므앙 공항 업그레이드 : AOT는 360억 바트(약 11억 달러)를 투자(새 국제선 터미널, 기존 시설 보수 공사)하여 돈므앙 공항을 연간 3~4천만 명 승객 수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확장할 예정. - 우타파오 공항 : AOT는 3,200억 바트(약 98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2025년 초 공사 시작)를 통해 우타파오를 주요 항공 허브로 탈바꿈시킬 예정. * 프로젝트는 총 6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2025~2028) 투자를 통해 1,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 프로젝트 최종 단계에서는 연간 최대 6,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 - 지역 공항 : 푸켓과 치앙마이 공항 확장 및 2개의 공항 신설 계획이 포함됨(안다만 공항(푸켓 제2공항)과 란나 공항(치앙마이 제2공항)).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175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골든위크 중 중국인들의 상위 5대 목적지중 4위, 서울이 1위 차지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다가오는 골든위크 동안 중국인들의 숙박시설 검색이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올해 두 번째 골든위크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아고다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골든위크에는 중국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바뀌었다. 작년 가장 인기 있었던 5대 목적지는 도쿄-서울-오사카-교토-방콕 순이었다. 올해는 서울이 도쿄를 제치고 1위 목적지로 떠올랐다. 발리가 상위 5위에 신규 진입해 3위를 차지했다. 방콕과 오사카는 여전히 가장 많이 검색되는 곳 중 하나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올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계속되는 골든위크는 중국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기간이다. 중국은 음력 1월 1일 춘절과 국경일을 중심으로 연중 2번의 골든위크를 기념하고 있다. 앤드류 스미스 아고다 공급부문 수석 부사장은 “중국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아웃바운드 검색이 증가한 것은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서울과 오사카 같이 근거리 목적지와 함께 동남아 휴양지인 방콕과 발리가 순위에 오른 것을 보니 기쁩니다. 이러한 추세는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가치 있는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아고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라고 말했다. 아고다는 전 세계 450만 개 이상의 숙박시설과 13만 개 이상의 항공권, 30만 개 이상의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의 예약으로 이들을 편리하게 결합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고다 웹사이트(agoda.com) 또는 앱을 방문하기 바란다. (Bangkok remains a top 5 destination for Chinese travellers during Golden Week / The Nation, 9.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417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2024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지수 7위로 도약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4일 디지털경제사회부(DES)와 국가사이버보안국(NCSA)이 주최한 행사에서 태국이 2024년 글로벌사이버보안지수(GCI)에서 2020년 세계 44위에서 7위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실시한 이번 평가에 따르면, 태국은 2024년 99.22점을 받아 2020년 86.5점, 2018년 79.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 해당 평가는 법적, 기술적, 조직적, 역량 개발, 협력 조치 등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짐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업데이트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더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안전 및 보안 강화”, “디지털 관련 산업의 인적 자본 개발” 3가지에 초점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사이버국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국·내외 34개 이상의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7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채식주의 축제 ‘낀쩨’ 2024년 기간은 10월 3일~11일까지 9일간 (사진출 : Bangkokbiz) 2024년 채식주의 축제 ‘낀쩨’는 10월 3일(목)~10월 11일(금)까지 9일간 열린다. ‘낀쩨’는 채식주의 축제는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1년 동안 보호해주는 ‘아홉 황제신(Nine Emperor Gods, 九皇大帝)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행하던 의식이었으나 태국에서 ‘낀쩨'는 정진을 위한 음식 또는 채소를 먹는 기간으로 알려지면서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로 까지 바뀌게 되었다. ‘낀쩨’ 기간 중에는 고기, 뼈, 동물성 지방과 조미료를 포함한 식품을 먹지 않고, 야채, 곡물, 콩, 밀가루, 두부 등을 먹고 지낸다. 마늘, 양파 등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야채는 먹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이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낀쩨’기간 중에는‘낀쩨’를 지키려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점이나 노점 식당에서는 ‘齋(제)'라는 노란색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를 제공한다. ▶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새로운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 도입 예정 (사진출처 : The Thaiger) 지난 24일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는 국민에게 경고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SMS 알림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난 예방 부서, 태국 기상청(TMD), 이동통신사,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등 주요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 한편, 경고는 재난 예방 및 완화 부서의 이름으로 발송되며,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정보가 포함될 예정 또한, 이동통신사와 국가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경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고, 총리실 공보국(Public Relations Department)은 TV를 통해 경보를 중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 내각은 최근 홍수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 예산에서 30억 4,000만 바트(약 9,100만 달러)를 배정해 달라는 내무부의 요청을 승인했으며, 이 결정으로 5월 이후 홍수 피해를 입은 약 33만 8391가구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new-alert-system-to-be-rolled-out-for-natural-disasters-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홍수에 3m 악어 무더기 탈출…17년 키운 악어 125마리 살처분 태국 홍수에 3m 악어 무더기 탈출…17년 키운 악어 125마리 살처분 22일(현지시간) 태국 북부 람푼주의 악어 농장에서 살처분된 악어들이 포크레인에 들려 옮겨지고 있다. 해당 농장주는 폭우로 농장 벽이 무너지자 악어가 탈출해 피해를 미칠 것을 우려해 살처분을 결정했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최근 홍수 피해가 이어진 태국에서 악어들이 탈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대거 살처분됐다. 25일(현지시간) 태국 타이 PBS에 따르면 태국 북부 람푼 지역에서 악어 농장을 운영하는 낫타팍 쿰카드는 악어 약 700마리 중 125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쿰카드는 이 지역에 며칠간 내린 폭우로 농장 울타리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길이가 약 3m에 달하는 샴악어 무리가 탈출했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과 가축을 위협했다. 쿰카드는 악어들이 더 탈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거나 인근 공공 수로로 들어갈 것을 우려해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그는 "비로 인해 농장 벽이 무너져 슬프게도 악어 125마리를 모두 죽여야 했다"며 "우리는 악어들을 17년 동안 데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악어를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지자체 측에서 악어의 크기가 너무 크다며 임시 보호소 연결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쿰카드는 "나중에 수습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나았다"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상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며 내년에는 악어알을 수집하거나 번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출처 : 뉴스1> ▶ '파타야 살인' 마지막 피의자 구속심사 출석…"죄송합니다" 지난 5월 파타야서 공범 2명과 30대 한국인 살해한 혐의 도피하다 4개월 만에 검거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공범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D씨가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경남경찰청과 베트남 현지 공안 등의 추적 끝에 지난 11일 베트남 한 은신처에서 약 4개월 만에 공범 3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검거됐다. 2024.9.26 jjh23@yna.co.kr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베트남에서 붙잡혀 지난 24일 국내로 송환된 '파타야 한인 살인 사건'의 마지막 피의자 30대 D씨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D씨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후 1시 30분께 경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나타났다. 그는 범행 동기와 혐의 인정 여부, 피해자 유가족에게 전할 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3번 정도 말했다. D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역시 한국인인 30대 피해자 B씨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범행 직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소재 관련 단서를 입수한 경남경찰청과 베트남 현지 공안 등의 추적 끝에 지난 11일 베트남 한 은신처에서 약 4개월 만에 검거됐다. 이후 지난 24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D씨는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받고 있다. 경찰은 이미 확보한 여러 물적 증거를 바탕으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D씨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대인 공범 A씨는 5월 12일 전북 정읍에서 긴급 체포됐고, 역시 20대인 공범 C씨는 5월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된 뒤 7월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은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 태국 뉴스

2024/09/25 18:19:41

▶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내년 1월부터 가능…국왕도 승인 총리 "모두의 사랑 축하"…성소수자 단체 "평등권 기념비적 진전" 태국 성소수자 퍼레이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동성 간 결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쳐 내년 1월부터 동성 결혼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25일 A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결혼평등법'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 법은 왕실 관보 게재 후 120일 이후 발효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2일부터 합법적으로 동성 결혼을 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는 태국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네팔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40개국이 동성 결혼을 허용한다. 앞서 태국 하원과 상원은 각각 지난 3월과 6월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혼평등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기존 '남녀', '남편과 아내'를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로 바꿔 18세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 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상속, 세금 공제, 입양 등 다른 권리도 일반 부부와 동일하게 부여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모든 이의 사랑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각 분야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모두를 위한 공동의 싸움"이라고 말하고 '사랑은 승리한다'(#LoveWin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성소수자(LGBTQ) 사회도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LGBTQ 단체 방콕프라이드 창립자인 와다오 앤 추마폰은 "태국의 평등권을 위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내년 1월 22일 방콕에서 1천명이 넘는 LGBTQ 커플을 위한 대규모 결혼식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동성결혼 허용에도 찬성 여론이 월등히 높았다. 태국에서 동성 결혼 허용 법안은 2001년 처음 발의됐다. 그러나 그동안 보수 진영 정치권 반대와 쿠데타 등 정국 혼란 등으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급물살을 탔다. ▶ 태국 정부, 재정수입 확대를 위한 세제 개혁안 검토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패통탄 총리는 늘어나는 사회복지 예산 충당을 위해 지하경제(GDP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를 세금제도에 포함시키고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같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재정수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은 20년 이상 재정 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NESDC의 보고서(2021)에 따르면 사회복지에 대한 정부지출이 1조 1,600억 바트로(약 352억 달러) GDP의 7.15%에 달했다. * 특히 현금성 보조금 지출은 2018년 국가 복지 카드 도입 이후 매년 증가(2017년 170억 바트였던 사회복지 예산이 2021년에는 1,329억 바트로 급증)하고 있음 재정정책연구소(FPRI)는 세금 인상 또는 세원 확대가 해결책이될 수 있지만, 세금을 인상하는 것은 기존의 제약으로 인해 쉽지 않다며, 지하경제를 세금 시스템에 포함함으로써 300억-500억 바트의 추가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cy/4004171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밧화 급등에 수출·관광 타격 우려…금리인하 요구 커져 정부·재계, 기준금리 인하 압박…중앙은행, 동결 입장 고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통화 가치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해 수출·관광 산업 타격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재계는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태국중앙은행(BOT)이 독립성을 강조하며 버티고 있어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달러 대비 밧화 환율은 전날 32.86밧까지 떨어져(밧화 가치 상승)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밧화 가치는 3분기 들어 약 10% 급등해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밧화 상승세는 동남아시아 주변국과 비교해도 거세다. 태국 산업계는 수출과 관광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태국상공회의소(TCC)와 태국무역위원회, 주요 민간 협회는 전날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에 밧화 가치 상승을 완화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급격한 밧화 강세로 민간 부문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농산물 등의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객 구매력을 감소시켜 쇼핑과 숙박 등에 대한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도 중앙은행에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하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BOT은 이를 거부하고 금리를 동결해오면서 갈등이 지속됐다. 그러자 세타 총리가 지난달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이후 새로 출범한 패통탄 친나왓 총리 내각도 BOT 압박에 나섰다. 피차이 나립타판 상무부 장관은 지난주 "BOT의 생각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너무 느리다"라며 "BOT은 태국 경제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도 "기준금리를 글로벌 금리 추세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BOT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상승해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BOT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BOT 총재는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린다고 태국도 금리를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연준 금리 인하가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금리는 단기 성장을 촉발할 수 있지만 물가 상승, 부채 증가, 투기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통화 정책 수립에 있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태국 평균 신차 교체 주기 늘어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솔루션 제공 업체인 Differential 사는 팬데믹으로 인한 차량 주행거리· 사용 횟수 감소 및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태국인의 평균 신차 교체 주기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Differential 사의 고객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2년 자동차를 구매한 2,500명 이상의 태국인 응답자의 70%가 9년 후에 신차 구매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하여, 과거 자사 분석 데이터보다 신차 교체 주기가 2년 늘어났다. * 과거 설문조사(2017-2018년 자동차 구입 고객 대상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자동차 구매자가 7년후 신차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응답함 한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량 고장, 생활 방식의 변화, 높은 유지 관리비용 등이 차량 교체의 3대 이유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약 46%는 다음 구매 시 동일한 브랜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6%는 다른 브랜드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중국 자동차 구매자의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낮아 현재 브랜드를 고수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28%에 불과했고, 일본 자동차 소유자의 경우 응답자의 48%는 같은 브랜드를 구매할 것이라 응답했다. 이외에도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다음 구매 시에도 BEV를 고집할 계획인 반면, 25%는 내연 기관(ICE) 자동차를 선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870298/thais-keep-their-cars-for-long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충북도, 태국 방콕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5일 태국에서 방콕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명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은 문화와 관광, 재생 에너지, 교육, 웰빙, 의학,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의료관광과 K-유학생 제도 활성화, 청주국제공항 직항 노선 개설 등을 통해 두 지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찻찻 시장은 "충북과의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특히 직항 노선 개설 등 공항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항공사 측과 접촉해 직접 추진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이날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ICA)와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패통탄 총리, 400바트 최저임금제 시행한다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4일 패통탄 태국 총리는 주간 내각 회의에서 일정 지연과 일부의 반대(기업 실적에 따라 최저임금이 차등 적용되기를 원하는 고용주 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으로 비숙련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일일 최저임금제(전국적으로 비숙련 근로자에 대한 최저 일일 임금 400바트로 인상)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적으로 일일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는 것은 집권 프아타이당의 주요 선거 공약 중 하나였으며, 패통탄 총리는 프아타이당 대표 시절 2027년까지 최저임금을 전국적으로 약 600바트로 인상하는 것이 당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동조합 임금위원회가 10월 1일까지 400바트 최저임금을 승인할 수 없다고 발표하자, 패통탄 총리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 지난 23일 노동조합 임금위원회는 15명의 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가 계획한 10월 1일 시행 계획을 승인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댜.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175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건강기능식품협회, 태국서 국산 건강식품 홍보 한국 건강기능식품협 홍보 세미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18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홍보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비피도·일동바이오사이언스·종근당건강 등 협회 회원사 8곳이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 태국 경찰, 온라인 금 구매시 사기를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경찰은 온라인으로 금을 구매할 때 사기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사기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금 구매시 소비자들은 가짜 금을 구분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사기 행위의 수법에는 A그레이드 금이나 클론금, 채워진 금등이 있어, 육안이나 간단한 검사로는 진위 판별이 어려운 것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 경찰은 온라인에서 금 구매를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가게에서 구매를 권장하며, 안전하게 금을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1.금가게에서 금을 구입할 것. 2.골드 트레이더 협회(Gold Traders Association)에 가맹하고 있는 가게인지 확인할 것. 3.금제품을 구입시 보증서가 발행되는 금가게를 선택할 것. 4.금의 정확한 중량을 측정하기 위한 금계량장치가 있는 가게에서 구입할 것. 5.온라인에서 금 구입은 피할 것. 경찰은 만약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절차도 안내했다. 피해자는 핫라인 1441로 전화해 송금처 계좌 동결절차를 실시하고, 송금 명세서나 거래 이력 등의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소비자 보호 단체로 연락해 상담도 가능하다. - tcc.or.th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https://crm.tcc.or.th/?entryPoint=Portal&action=complain 링크를 클릭하세요. - 라인 오피셜(Line Official) : @tccthailand 링크 클릭 https://lin.ee/uhDyO1U - 이메일 : complaint@tcc.or.th - 핫라인 1502 ▶ 치앙마이 핑 강의 수위가 위험 지점에 가까워짐에 따라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핑 강 주변에 거주하는 치앙마이 주민들은 오늘 강 수위가 위험 지점에 가까워짐에 따라 고지대로 이동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앗싸니 치앙마이 시장은 어제 나와랏 다리 근처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수위를 모니터링 했다. 현재 수위가 시간당 평균 5cm씩 상승해 3.7m의 임계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앗싸니 시장은 이것이 지난 3~4일 동안 누적된 강우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시민들을 확신시켰다. 앗싸니 시장은 현재의 상황이 2022년에 경험했던 위기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핑 강의 수위 상승은 2011년에 일어났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치앙다오, 매땡, 치앙마이 시에서 물을 방류한 결과이다. 한편 치앙라이 주 위양빠빠오 군 카렌족 마을에서는 최근 더 많은 폭우와 산사태가 보고되어 지역 사회가 고립되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화가 끊겼다. 이 홍수로 100명 이상의 마을 주민이 외부와 단절되고 전기가 끊겼다. 람빵 주에서는 왕 강이 범람해 꺼카 군 나쌩 마을이 침수되었음. 마을에 갇힌 노인들은 보트를 타고 도착한 팀에 의해 구조되었다. 파야오 주에서는 집중호우로 콴 파야오 호수의 저장 용량을 초과해 여러 도로와 사원, 농경지가 침수되었다. 난 주에서는 싸 강과 난 강의 지류가 범람해 똔눈 마을의 40가구 이상이 고립되었고 지역 재단에 의해 구조되었다. 차이폿 러이 주 주지사는 오늘 폭우로 인한 러이 강 주변의 잠재적인 홍수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Warning as Ping River nears crisis point / Bangkok Post, 9.25, 1면, 태국발, 전문번역)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4일 태국 뉴스

2024/09/24 11:04:02

▶ 카시콘리서치, 2024년 GDP 전망치 2.6%로 유지 (사진출처 : The Nation) 카시콘리서치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는 2024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6%로 유지, 하반기 성장률은 홍수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과 핵심 글로벌 경제의 둔화(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도 상반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 최근 미 연준(Fed)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50bp의 정책금리를 인하, 2026년까지 2% 추가 인하를 예고하며 하락 금리 주기의 시작을 알림 K-Research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태국 산업이 4가지(홍수 영향, 바트화의 높은 변동성, 외국산 제품과의 경쟁,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 주로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특히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자동차, 부동산, 건설 부문은 소득 지표의 위축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 또한, K-Research는 중국 경제에 대해 지속적인 부동산 위기, 중국 정부의 뚜렷한 경기 부양책 부재, 서방의 무역 보호주의로 인해 2024년 경제 성장률이 목표치인 5%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K-Research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 세계 정치 불안이 지속, 글로벌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최근 금을 포함한 안전 자산의 가치가 연이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168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대외무역국(DFT), 폐지 수입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고려 (사진출처 : The Thaiger) 대외무역국(DFT)은 국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폐지(waste paper)에 대해 엄격한 수입 통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외무역국(DFT)의 Ronnarong Phoolpipat 국장에 따르면 상무부는 올해 초부터 기업인들로부터 수입 폐지가 공장에서 롤지(rolled paper)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보고를 주기적으로 접수해 왔다. 이 보고에 따르면 플라스틱 병, 폼, 비닐봉지, 에어로졸 캔(aerosol cans), 생리대, 마스크, 의료용 가방, 호스(Hose) 등 유해 폐기물로 간주되는 다른 물질이 혼합된 폐지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수입된 폐지가 분리되지 않음을 나타냈으며 원산지 규정에 관한 새로운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상무부의 '도시폐기물(municipal waste)의 통과 금지 품목 지정에 관한 통지'에 따라 폐기물과 기타 오염 물질이 포함된 제품은 수입이 금지된 폐기물로 간주된다. 환경과 대중 건강에 해로울 것으로 생각되는 다른 물질과 폐지를 혼합하여 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 Ronnarong 대외무역국(DFT) 국장은 이 위반이 지속될 경우 상무부에서 폐지 수입 금지나 수입 허가 발급과 같은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수입업체들은 제품 유통업체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여 환경과 건강 위협을 초래하는 도시 폐기물로 간주되는 제품을 태국으로 반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The Foreign Trade Department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된 제품 검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시 : https://shorturl.asia/6TSMy <출처 : KTCC> ▶ 태국 하원, 사면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사진출처 : Thai PBS) 사면 법안을 검토 중인 하원 특별위원회는 형법 112조와 110조의 적용을 받는 국왕, 왕비, 왕위 계승자에 대한 위법 사항 부분을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한 가운데, 하원은 사면법이 왕실모독죄를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다가오는 9월 26일 회의를 개최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범죄를 법안에서 제외하자는 의견, 포함을 찬성하는 의견, 특별한 조건 하에서 포함하자는 의견 등 세 가지 의견 진영이 존재한다. 한편, 탁신 친나왓 전 총리실의 장관이었던 짜그라폽(Jakrapob)은 법을 고치는 과정에서 한쪽이 이득을 보거나 다른 쪽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기면 안 된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사면법에 112조를 포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69781/house-to-debate-amnesty-bi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9월 30일까지 태국 각지에 호우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태풍 제15호 ‘솔릭’은 9월 20일 시점 세력이 약화된후 열대 저기압이 되어 베트남 상공에 이르고 있으며, 서진하여 태국에 접근해 통과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태국에는 30일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 열대 저기압은 태국에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세력이 약해질 전망이지만, 태국에서는 30일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미 동북부 나콘파놈, 싸콘나콘, 묵다한 등에서는 태풍 제15호 ‘솔릭’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한편, 방콕에서도 90~100mm의 강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방콕 시청이 홍수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안다만 해와 태국 만 상류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 있다. 뇌우가 있는 지역에서는 파도의 높이가 4m 이상이다. 이 지역의 선박 이용자는 주의해서 항해하고 뇌우가 있는 지역에서는 항해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호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md.go.th 또는 0-2399-4012~13 및 1182로 하루 24시간 운영된다. ▶ 태국 레스토랑, 지난 3년 동안 60만 개 이상 폐업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레스토랑협회(Thai Restaurant Association)는 레스토랑 업계가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레스토랑 비즈니스 모델(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소비자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많은 레스토랑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레스토랑이 최신 경쟁업체와 경쟁하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결국 손실과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 지난 3년 동안 60만 개 이상의 식당이 문을 닫았으며, 이러한 폐업은 주로 경기 침체, 치열한 경쟁, 비용 상승, 소비자 지출 약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태국 레스토랑 시장이 2024년 기준 6,690억 바트(약 203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만 개 이상(전년 대비 11.27% 증가)의 신규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태국 내 총 레스토랑 수가 68만 190개를 기록, 이중 6개월 이내에 약 50%의 레스토랑이 문을 닫음. 태국레스토랑협회는 레스토랑 산업의 미래는 상당한 도전 과제를 안고 있지만, 태국 6천만 인구의 음식 소비 습관과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에 힘입어 장기적인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 태국인의 경우, 전반적인 구매력은 감소했지만 편안한 식사 경험을 중시하는 직장인 계층은 여전히 외식을 즐기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16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마릿 외교부장관, 홍수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메콩강 협력을 활용하고 미국, 한국, 일본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외교부장관은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국-한국-일본의 지식 지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교부장관은 메콩강 유역 홍수와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및 장기 계획에 동의한 애크멕스(ACMECS) 그룹 5개국 대사들과의 회담 결과도 공개했다. 9월 21일 마릿 외교부장관은 태국 외교부에서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경제협력전략(ACMECS)’ 5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태국) 대사들과 논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패텅탄 총리가 태국 외교부에 메콩강 유역 피해 국가들과의 협력 모색을 지시한 이후 홍수와 가뭄에 대한 단기 및 장기 계획이 논의되었다. 마릿 장관은 단기계획이 경고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재해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중요한 문제로서, 각국마다 환경과 개발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경고 시스템은 태국과 미얀마, 인접 국가들이 일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오래전부터 태국 컨깬에 메콩연구소가 있지만 그 역할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된 바가 없었다. 많은 선진국들이 회원으로 들어와 있는 메콩강위원회(MRC)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태국은 회원국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메콩강의 지식을 모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계획으로 마릿 장관은 태국이 이미 갖고 있는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경제협력전략(ACMECS)’ 회의를 태국에서 신속히 개최하고 이 메커니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태국 주재 4개국 대사들과 최대한 빨리 합동회의를 소집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고 홍수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며 가뭄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준비할 것을 합의했다. 이외에도 마릿 장관은 중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메콩-란창 협력회의(MLC: Mekong-Lancang Cooperation)’가 있으며, 메콩연구소, 메콩강위원회와 협력해 지식을 통합하고 이해·결과를 돕기 위한 메콩-미국, 메콩-일본, 메콩-한국 협력 프레임워크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과 일본, 한국은 모두 지식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상기 국가들은 장기적으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메콩강 유역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수도 있는 또 다른 방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는 추가 지식이 필요한 경우 태국은 홍수 방어체계가 뛰어난 국가인 네덜란드와 협력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밝혔다. 마릿 장관은 애크멕스(ACMECS) 그룹 대사들과의 간담이 끝난 후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해서 양국 모두 메콩강 지역에 심각한 홍수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우려하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양자 차원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라오스는 유량계 설치를 확충하고 홍수로 인해 손상된 부품을 수리하며, 장기적으로는 태국과 정보를 통합해 비상경보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마릿 장관은 이번 양국 협력이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릿 장관은 향후 베트남 및 캄보디아 지도자들과도 메콩강 문제뿐만 아니라 마약과 인신매매, 보이스피싱, 초미세먼지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มาริษ จ่อดึงสหรัฐฯ-เกาหลี-ญี่ปุ่น ผ่านกลไก “แม่โขง” แชร์ไอเดียแก้ท่วม-แล้งซ้ำซาก / Prachachat,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world-news/news-165791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외국인의 태국 콘도 구입, 중국인이 39.5%로 1위, 태국 정부는 외국인의 소유 제한 완화를 검토중 (사진출처 : Thai PBS) 정부 주택은행(GH Bank) 감사관이자 부동산정보센터(REIC) 대리 소장인 위차이 소장은 2024년 상반기 외국인 콘도 구입중 중국인이 2,872건, 총액 약 132억 바트 상당의 유닛을 구입해 전체 외국인 구매자의 39.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으로 미얀마인이 638건(약 32억 바트 상당), 러시아인이 567건(약 18억 바트 상당), 대만인이 326건(약 15.9억 바트 상당), 그리고 미국인이 292건(약 15.8억 바트 상당)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구매하는 단위의 평균 크기는 44.7제곱미터이며, 스퀘어미터당 평균 가격은 약 450만 바트였다. 특히 인도인은 더 큰 평수의 콘도를 선호하며 평균 71.3제곱미터에 스퀘어미터당 가격은 약 600만 바트에 달했다. 외국인들의 콘도 구입 상위 5개 지역은 촌부리, 방콕, 푸켓, 치앙마이, 싸뭍쁘라깐이도 순이었다. 특히 파타야시가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2,792건(전체의 38.4%)이 외국인에게 판매되었다. 방콕에서는 2,651건(36.4%)이 판매되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콘도의 외국인 소유 제한을 현행 49%에서 75%로 늘리거나 부동산 임대 기간을 최대 99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여행 앱인 태그타이(TAGTHAi), 여행 간소화 솔루션 앱 개발 (사진출처 : The Thaiger) 최근 태국의 공식 여행 앱인 태그타이(TAGTHAi)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객의 여행을 간소화하는 획기적인 솔루션(AI 기반 기능인 ' Design My Trip')을 개발했다. 태그타이 사에 따르면, 태크타이 앱은 해외여행객이 직면한 주요 과제인 방대한 양의 여행 정보를 탐색하는 문제를 해결 가능하며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가야 할지 알아내는 작업을 간소화했다. * 해당 앱은 6월에 출시되어 앱 사용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음. 사용자는 맞춤형 여정을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앱에 생성 AI를 활용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임 또한, 태그타이 사는 올해 말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 치앙마이에서 남부 섬까지 태국의 더 많은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중국, 일본, 한국 관광객을 위해 여러 언어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agthai-and-google-cloud-to-transform-tourism-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피의자 4개월만에 검거·송환 베트남 은신처서 덜미…공동범행 피의자 3명 모두 검거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는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미검 피의자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의 마지막 미검거 피의자가 범행 4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0대 피의자 D씨를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D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역시 한국인인 30대 피해자 B씨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사건 피의자 3명 중 가장 오랫동안 도피하다 붙잡혔다. 앞서 20대인 공범 A씨는 5월 12일 전북 정읍에서 긴급 체포됐고, 역시 20대인 공범 C씨는 5월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된 뒤 7월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은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경찰청은 마지막 남은 D씨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하는 한편 발생국인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인접 국가들과 공조해 끈질기게 추적했다. 특히 D씨를 '핵심 도피사범'으로 지정해 다양한 방법과 채널로 소재 관련 첩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했다. 수사관서인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해외 파견 경찰관, 재외공관 등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남청이 이달 11일 D씨 소재 관련 단서를 입수하자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해당 단서를 현지 공안 및 재외공관과 실시간 공유하면서 베트남 공조 담당자를 현지에 급파했다. 또한 주베트남대사관과 함께 현지 공안부에 조속한 검거를 요청했으며, 베트남 각지에 파견된 경찰주재관들은 현지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D씨의 동선을 점검하면서 포위망을 좁혀 갔다. 묵묵부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C씨가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7.12 image@yna.co.kr 그 결과 단서 입수 하루 만인 이달 12일 현지 공안이 베트남 소재 은신처를 급습해 D씨를 검거했다. D씨는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도피처를 옮겨 다녔으나 경찰 추적을 끝까지 피하지는 못했다. 검거 이후 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D씨에 대한 신속한 신병 인계를 베트남 측에 요청했고, 베트남 측이 이에 화답해 빠른 송환이 이뤄지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로써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추적·검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주요 국외 도피사범을 끝까지 쫓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는 목표로 국제공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국 북부 일부 지역, 돌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여전히 심각한 상황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치앙라이 수문국(Hydrological Division)은 치앙라이 위앙파파오(Wiang Pa Pao)와 반롱(Ban Rong) 지역에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2일 밤 폭우로 인해 라오강(Lao River)이 범람하여 빠응우(Pa Ngew), 반퐁(Ban Pong), 위앙(Wiang) 지역의 약 30가구가 피해를 입었음. 또한, 치앙라이 수문국(Hydrological Division)은 치앙라이와 치앙마이를 잇는 118번 고속도로가 침수되어 폐쇄했으며 태국국영철도(SRT)도 열차 운행도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치앙라이 당국은 ‘대대적인 수해 청소’ 임무를 포함한 치앙라이 주의 홍수 복구 작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지역 기관들과 만났으며 29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70872/flooding-still-ravaging-nor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패통탄의 총리 자격에 대한 적합성 재조사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지난 23일 정치 활동가인 르앙끌라이 리낏와타나(Ruangkrai Leekitwattana)는 선거관리위원회(EC)에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당선되기 전 가족 소유의 기업 계열사 20곳의 임원직에서 제대로(사업개발부가 정한 절차를 준수하여) 사임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 내각인사가 사기업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거나, 고용되는 것은 헌법 187조를 위반한 행위임 정치 활동가 르앙끌라이는 자신이 헌법 41조와 50조에 따라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이라면서, 총리가 8월 15일까지 모든 임원직에서 사표를 제출했는지 제출했다면 왜 당선 3일 후인 8월 19일까지 사표가 등록되지 않았는지 선관위에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 패통탄 총리는 세타 타위신의 후임으로 8월 16일 하원에서 총리로 선출됨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70667/ruangkrai-renews-call-for-inquiry-into-pms-qualificat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3일 태국 뉴스

2024/09/23 11:47:01

▶ 태국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폭탄·방화…직원 4명 납치 태국 야생동물 보호구역, 폭탄·방화 공격 21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남단 나라티왓주의 할라발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사무실이 무장 괴한들의 방화·폭탄 공격을 받은 모습. 2024.09.22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야생동물 보호구역 사무실을 무장 괴한들이 습격, 폭탄·방화 공격을 가하고 직원 4명을 납치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께 태국 남단 나라티왓주의 할라발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사무실을 무장 괴한 약 20명이 공격했다. 이들은 사무실과 관광객용 방갈로 등 4개 건물에 불을 지르고 폭탄을 터트렸으며 숙소에 있던 직원 4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의 앗타뽄 차른찬사 국장은 검은색 복장에 복면 차림의 중무장한 괴한들이 약 50분간 공격했으며 일부 직원이 탈출해 근처 민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장갑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괴한 일당은 이미 도주한 뒤였다. 당국은 보호구역 사무실의 총기 보관함이 부서지고 총기 약 10정이 탈취당했으며 주차장에 세워진 관용차들도 불에 탄 것을 확인했다. 1996년 보호구역이 들어선 이후 이같은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할라발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태국에서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된 정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범행의 동기와 배경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선 자연 파괴나 밀렵 등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을 겨냥한 공격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영국·미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낸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적으로 196명의 환경운동가가 살해됐으며 파악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희생자 수는 이보다 더 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벌목에 맞서 삼림을 지키거나 수자원과 댐 건설 등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린 희생자가 많았고 기업식 농업·광업, 밀렵 등과 싸우다 숨진 이도 적지 않았다. ▶ 패통탄 총리, 마약에 대한 긴급 조치 촉구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9일 패통탄 총리는 마약통제위원회(ONCB) 회의를 주재하며, 마약이 정신 건강을 해치고, 가정에 문제를 일으킨다며 전국적으로 마약에 대한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 패통탄 정부는 마약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10대 정책 중 하나로 꼽았으며 세타 전 총리 정부에 발맞춰 마약 문제를 국가적 의제의 일환으로 계속 다룰 예정임 또한, 패통탄 총리는 마약 밀수 방지 특히 국경 지역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야간 투시 카메라 및 4륜 구동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패통탄 총리는 마약 예방 및 억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을 촉구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었고 압수된 마약이 어디로 갔는지 등 전체 과정에 대한 요약본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161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북동부서 14세 소년, 같은 학교 상급생이 쏜 총 맞아 사망 총기 범죄 연령 낮아져…15→12세 처벌 연령 변경 추진 지난해 10대 소년 총기난사 발생한 방콕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10대 소년이 같은 학교 학생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께 태국 북동부 붕깐주(州) 빡캇 지역 한 주택 앞에서 15세 소년이 14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했다. 14세 소년은 머리 뒤쪽에 총을 맞아 목숨을 잃었다. 가해자는 희생자와 같은 학교 두 학년 위 학생이었다. 경찰은 15세 소년을 체포하고 펜 모양 수제 총기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태국은 총기 소유가 허용되는 나라로 합법적으로 총기를 보유하고 허가받으면 자기방어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도 가능하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 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이며, 412만정 이상은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추정된다. 태국 총기 범죄 98.5%는 수제 총기나 개조한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총기 범죄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 고급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중국인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년은 지난 1월 석방이 결정됐다. 태국 현행법에 따르면 15세 미만 범죄자는 형벌을 받지 않고 풀려날 수 있다.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총기 규제를 강화하고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 최저 연령을 기존 15세에서 12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방콕시, 노점상 운영에 관한 새 규정 발표 (사진출처 : The Reporters) 방콕 시당국은 찻찻(Chadchart) 방콕 시장이 노점상에 관한 새로운 규정에 서명했다면서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노점상은 태국 국적, 정부 복지 카드를 소지, 국가 주택 당국이 건설한 주택에 대한 할부금을 납부, 사회개발인간안전부로부터 복지 수당을 받아야 한다. 또한, 노점상은 국세청의 연간 과세 시스템에 포함되어야 하며 소득은 세금 신고서에서 사업 관련 비용을 공제한 후 연간 30만 바트(약 9,070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한편, 노점상은 도로 폭에 따라 보행자가 걸을 수 있는 1.5~2미터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도로에 인접한 포장도로 측면만 사용) 각 노점의 면적은 3제곱미터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비상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점 10개마다 최소 3m 길이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8597/only-poor-thais-can-be-street-vendors-says-city-ha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태국에 2년 연속 공급" 지씨플루 [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GC녹십자는 태국 국영 제약사 'GPO'의 입찰에서 독감 백신 '지씨플루'가 낙찰돼 2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내년 태국 접종 사업 입찰에서 407만 도즈(1회 접종분)를 수주함에 따라, 태국에서 독감 백신 수주 물량이 누적 1천만 도즈를 넘었다고 전했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수출 지원,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행정 지원에 힘입어 수출 계약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지씨플루는 개별 국가 공공 시장에서도 역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국산 백신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태국서 '아이오닉5' 1호차 전달 “전기차 인도 시작” (사진출처 : etnews) 현대차가 9월 16일 태국 방콕 트루 디지털파크에 위치한 아이오닉랩에서 '아이오닉 5' 1호차 전달식을 갖고 태국에서 아이오닉 5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태국 법인은 아이오닉랩에 1호차 주인공을 불러 아이오닉 5를 전달했다. 아이오닉랩은 현대차 태국 법인이 2023년 트루 디지털파크에 구축한 전기차 판매 허브로 아이오닉 5·6 판매를 앞세워 동남아 지역에서 전기차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이오닉 5·6는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SK온 고성능 배터리와 현대차 열관리 설루션을 적용했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태국으로 수출된다. 현대차는 태국에서 전기차 판매 보조금을 확정하면서 고객 인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출처: https://www.etnews.com/20240917000020 <출처 : KTCC> ▶ 끄룽타이은행(KTB), 가상은행 설립 신청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최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끄룽타이은행(KTB)은 태국 내 가상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KTB의 CEO인 Payong은 큰 통신사 AIS 및 국영 석유-가스 대기업 PTT의 자회사인 PTT OR과 제휴하여 중앙은행이 발급할 3개 가상은행 라이선스 중 하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Payong CEO는 KTB 협력단이 소외계층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가상은행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강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 가상은행이 출현되면 더 많은 경쟁자와 새로운 기술 및 생태계의 활용으로 인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더 치열한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은행 라이선스 신청 마감일은 9월 19일이었으며 3개 가상은행 사업자에게만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합격자는 재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후 2026년 6월까지 가상은행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보 기술 시스템 및 위험 관리 도구 등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중앙은행은 내년 6월에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상은행 라이선스 신청 의사를 밝힌 다른 금융 그룹은 SCB 은행의 금융 계열사인 SCB X, BTS Group Holding의 자회사 VGI 및 CP 그룹의 Ascend Money Group 등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41577 <출처 : KTCC> ▶ 태국 정부, 디지털 노마드 비자 홍보 (사진출처 : Bangkok Post) 마릿 외교부장관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태국에서 여행하면서 일하는 외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DTV 비자(Destination Thailand Visa)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마릿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국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DTV 비자 홍보에 외교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비자는 태국에 오래 머물면서 원격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아들의 친구는 디즈니월드에서 일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푸껫에서 보내고 있으며 벌써 6개월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푸껫의 일부 호텔에서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노마드 외국인들이 태국을 관광하면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TV 비자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비자가 빨리 만료되거나, 복잡한 비자 절차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DTV 비자로 태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으며, 이들은 태국 경제에 특별한 기술을 가져올 ‘글로벌 인재’로 간주될 것이다. 게다가 이들은 현지 업체부터 레스토랑·호텔·관광지에 이르기까지 태국 경제 전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릿 장관은 “이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이 태국에서 6개월~1년 동안 거주하면서, 거주 지역에서 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또한 태국 경제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태국에 와서 일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DTV 비자를 사용해 입국하는 사람은 1회 당 최대 180일 동안 태국에 머물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18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태국 비자면제 제도의 남용과 관련해 마릿 장관은 정부가 입국자들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보안과 여행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ETA(전자여행허가제)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TA(전자여행허가제)는 연말경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의 동선을 파악하며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으로 ETA를 작성해 비자 면제를 받은 방문객들은 입국심사에 제출할 QR코드를 받게 될 것이다. 한편 마릿 장관은 최근 태국을 지역 관광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과 관련해 다른 국가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태국을 지역 관광 허브로 자기매김 하기 위한 ‘6개국, 1개 목적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6개국은 태국·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이다. 마릿 장관은 몇 달 전 첫 취임 이후로 다른 국가들의 관련자들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이 이러한 공동 관광 비자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아세안 5개 국가들과의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릿 장관은 “이 계획에는 많은 진전이 있었고, 곧 시행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이 시행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럽의 솅겐 비자(Schengen Visa)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비자 덕분에 전 세계 사람들이 단 하나의 비자로 여러 유럽 국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외교부가 상무부의 소프트파워위원회와 협력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릿 장관은 “우리는 태국의 현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고 싶습니다. 외교는 구체적이어야 하며, 국민을 위해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Govt promotes new ‘digital nomad’ visa / Bangkok Post, 9.20, 1면, Anucha Charoenpo,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8688/digital-nomad-visa-promotion-stepped-up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