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태국 뉴스

2024/08/16 13:33:04

▶ 태국 총리에 '탁신 딸' 37세 패통탄…최연소·두번째 女총리 아버지·고모 이어 탁신 일가 세번째 총리…부녀 총리 기록도 '최초' 가족 소유 기업 경영하다 2021년 정치 입문…3년 만에 총리 자리 꿰차 태국 총리로 선출된 패통탄 친나왓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새 총리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이 16일 선출됐다. 로이터통신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통탄은 이날 하원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연립정부 정당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319표, 반대 145표, 기권 27표로 집계됐다.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그는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에 이어 제31대 태국 총리에 오르게 됐다. 패통탄은 국왕 승인 절차를 거치면 총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이며, 탁신 여동생 잉락 친나왓에 이은 두 번째 여성 총리다. 탁신 전 총리(2001∼2006), 잉락 전 총리(2011∼2014)에 이어 탁신 일가 세 번째 총리이기도 하다. 태국에서 부녀 총리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2008년 잠시 총리직을 맡았던 탁신 매제이자 패통탄의 고모부 솜차이 웡사왓까지 포함하면 탁신 가문과 관련된 네 번째 총리다. 탁신 세 자녀 중 막내로 1986년 미국에서 태어난 패통탄은 태국 최고 명문인 쭐랄롱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리대에서 국제호텔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족 소유 기업을 경영하던 그는 2021년 10월 프아타이당 고문을 맡아 정계에 입문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을 이끌었고, 지난해 10월 당 대표가 됐다. 정치 시작 약 3년 만에 총리 자리에 오르는 셈이다.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정당이다. 패통탄은 총선 이전부터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됐고, 세타 전 총리·차이까셈 니띠시리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프아타이당이 지정한 총리 후보 3인에 포함됐다. 현 정권 출범 이후에도 패통탄 차기 총리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이번 총리 선출은 다소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헌법재판소는 과거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피칫 추엔반을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한 세타 타위신 총리에 대해 헌법 윤리 규정 위반으로 지난 14일 해임 결정을 내렸다. 애초 여권 지도자들은 차이까셈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 프아타이당 의원 총회에서 패통탄이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의회 투표 통과로 세타 총리 해임 이틀 만에 속전속결로 차기 총리가 선출됐다. 프아타이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자 프아타이당은 친군부 정당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지난해 총리 투표에는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 과도조항에 따라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했으나, 이날 투표는 하원 단독으로 진행됐다. ▶ 중국, 태국 철강 산업 위협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산업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은 중국의 태국 철강 산업 위협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규제 조치를 촉구했다.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국 철강 산업의 가동률이 29.3%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31.2%에서 약 2% 하락한 수치. 중국 기업들은 태국 투자를 통해 태국 내 철강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기업 생산 능력이 연간 1,242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태국 내수 전체 철강 수요는 1,600만 톤으로 추산) 특히, 라용 지역의 철강 회사 신커위안(Xin Ke Yuan Steel Company)은 연간 1,209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갗춘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중국의 자국 내 오염 감소와 무역 장벽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됐다. 산업연맹은 태국 철강 제조 업체는 태국 내수 수요를 충족하는 충분한 생산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의 태국 내 철강 공장 설립을 통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에서 수입되는 구조용 철강이 태국 산업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51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로터스 하반기 계획: 리노베이션 가속화 및 한국 슈퍼스타 '공유' 초청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소매업 시장의 규모가 약 4조 바트에 달하는 가운데 태국소매업자협회에 따르면 올해도 약 3-5%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태국의 대형 마트인 로터스의 벤짜완 전무는 하반기 경영 계획에 대해 40-50개 매장의 리노베이션을 계획 중으로 음식점 공간 확대를 통한 고객 유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로터스 개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슈퍼스타 공유와 함께 대형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터스는 영수증 기준 최다 구매금액을 기록한 2,000명을 10월 26일 임팩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공유 팬미팅에 초청하는 캠페인을 8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다. (เจาะแผน โลตัส ครึ่งปีหลัง เร่งรีโนเวทพื้นที่ - ดึงซุปตาร์ 'กงยู' พบแฟนๆ ในไทย/방콕비즈뉴스, 8.1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1402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립과학기술전에 '한국 XR·메타버스 공동관' 운영 태국 국립과학기술전 '한국 XR·메타버스 공동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태국 임팩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태국 국립과학기술전에 '한국 XR(확장 현실)·메타버스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타버스 지원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공동관에는 지역 XR, 메타버스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 훈련·교육 VR(가상현실), 관광 실감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XR·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태국 국립과학기술전에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는 것은 한-아세안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빌리지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다.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및 운영 사업은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수요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2020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 태국 관광경찰,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자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지난 14일 밤 태국 관광경찰은 마약 소지와 불법체류 혐의로 한국 국적의 45세 김 모씨를 파타야 거주지 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관광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는 마약을 소지하고 육로로 태국에 잠입해 쫌티엔 인근 콘도에서 거주해왔다. 김 모씨의 여권에는 태국 입국 도장이 없었으며 김 모씨는 태국 싸깨오 주 캄보디아 국경을 통해 밀입국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1.5그램의 필로폰, 0.4그램의 엑스터시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รวบหนุ่มโสมหลบหนีเข้าเมืองซุกยาไอซ์-อี/ Thai Post, 8.16, 15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경 간 무역 호조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차이 정부 대변인은 태국 국경 간 무역이 올해 6월까지 총 9,122억 8,000만 바트 (수출: 5,343억 1,000만 바트, 수입: 3,779억 6,000만 바트)를 기록했으며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경 무역이 총 4,934억 7,000만 바트였으며 라오스와의 교역액은 1,506억 바트였으며 말레이시아 1,493억 바트, 미얀마 1,066억 바트, 캄보디아 867억 바트로 그 뒤를 이었다. ▶ 태국, 다시 '탁신 시대'로…30대 딸 총리에 '상왕' 역할 관측 쿠데타 실권·해외도피 15년만 귀국 군부와 연정…배후서 정권 '좌지우지' 평가 작년 귀국 당시 '모종의 거래설' 태국 군부와 '불안한 동거' 관리가 열쇠 탁신 전 총리(왼쪽)와 패통탄 차기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이 16일 의회 투표를 거쳐 총리로 선출되면서 탁신 가문이 다시 태국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8월 탁신 세력 프아타이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탁신가의 부활을 알린 데 이어 패통탄의 총리 등극으로 명실상부하게 다시 '탁신 시대'가 열린 형국이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총리가 된 탁신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고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15년 만에 귀국했다. 탁신이 귀국한 지난해 8월 22일은 그의 측근인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날이다.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밀려 제2당이 됐지만, 친군부 정당과 연대해 정권을 잡았다. 이로써 지난 20여년간 서로 으르렁댔던 탁신과 군부 진영이 한배를 타게 됐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탁신은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이후 탁신은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듯한 행보를 보였지만, 배후에서 정권을 좌지우지해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탁신은 현재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치와 무관한 삶을 살던 패통탄이 총리가 된 것도 탁신이라는 '뒷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동산개발업체 SC애셋 최대 주주인 패통탄은 가족 소유 부동산·호텔 관련 사업을 관리하다가 2021년 10월 프아타이당 고문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정치 신인이었음에도 그는 당 선거 운동을 이끌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혔다. 현 정부 출범 당시 기업인 출신 세타가 총리가 됐지만 실세는 패통탄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았다. 프아타이당 대표이자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었지만 패통탄이 선출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통탄이 총리로 취임하면 사실상 탁신이 '상왕'에 가까운 역할을 하며 더욱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것으로 관측된다. 패통탄은 전날 여권 총리 후보로 결정된 뒤 탁신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항상 많은 조언을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버밍엄대 페트라 앨더먼 연구원은 "아버지의 그림자와 영향력이 너무 커서 패통탄이 총리직을 수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향후 탁신가와 군부 진영 관계가 계속 유지될지도 관건이다. 앞서 탁신 귀국과 조기 석방을 두고 태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탁신과 군부 측이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의회 투표에서 친군부 정당들이 패통탄을 지지함으로써 일단 양측의 협력 관계는 이어지게 됐지만, '밀월'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 헌법재판소 판결이라는 형식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군부 진영 상원 의원들의 문제 제기로 인한 세타 총리 해임은 양측 관계의 균열 발생 신호로 해석되기도 했다. 물론 나뽄 자뚜스리삐딱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 연구원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양측간) 거래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양측은 (애초) 세타를 임시 총리로 세우기로 합의했을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도 있다. 다만 탁신가가 기본적으로 지난 20년간 군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만큼, 패통탄 신임 총리가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향후 국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군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탁신뿐만 아니라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도 헌재 판결로 해임되고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잃은 바 있다. 태국에서는 1932년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이후 2014년까지 19차례나 쿠데타가 발생했다. ▶ 세타 총리 해임으로 민간 부문에 파장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세타가 총리직에서 해임되면서 민간 부문에 파장이 일고 있다. 태국산업연맹 회장인 끄리앙끌아이 티엔누꾼은 이번 법원의 판결로 인해 투자자들이 충격을 받았으며, 투자자들이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끄리앙끌아이 회장은 현재 태국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시급한 경제 문제에 직면했다면서, 신속하게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해당 사건 발생 이후 80일 넘게 투자가 지연되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우려를 표명. 여파는 산업별로 다르며, 이해관계자들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5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검역본부, '전자식물검역' 대상국에 태국·칠레 추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태국, 칠레와 농산물 수출입 거래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칠레와는 지난 1월부터 전자식물검역증명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국과는 오는 19일부터 이 전자증명서를 쓰기로 했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이로써 검역본부와 전자식물검역증명서를 사용하기로 한 국가는 모두 16개국으로 늘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를 이용하면 수출입신고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검역본부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와도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사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5일 태국 뉴스

2024/08/15 12:03:38

▶ 태국 총리, 취임 1년만에 해임…"16일 차기 총리 선출" 헌재 "부패인사 장관 임명 위헌"…제1당 해산 이어 정국 혼란 확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14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부패 인사 장관 임명'이 위헌이라며 해임을 결정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세타 총리가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한 인사가 위헌이라는 일부 상원 의원 주장을 받아들였다. 헌재는 "세타 총리가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도 장관을 임명해 윤리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재판관 투표에서 5대 4로 세타 총리를 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타 총리는 취임 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세타 총리는 태국 정계 거물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측근인 법조인 피칫 추엔반을 지난 4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했다가 위헌 시비에 휘말렸다. 피칫은 과거 탁신 전 총리 부부를 변호하던 중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800만원)을 뇌물로 전달하려다가 발각돼 2008년 징역 6개월 형을 받았다. 과거 군부 정권이 임명한 상원 의원 40명은 지난 5월 피칫 장관 임명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을 해임해달라고 헌재에 청원했다. 논란이 일자 피칫 장관은 사임했고 헌재는 세타 총리 해임 건만 다뤘다. 세타 총리 해임을 청원한 상원 의원들의 임기는 지난 5월 만료됐으며 지난달 새 상원이 구성됐다. 세타 총리는 이날 판결 이후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며 "지난 1년간 선의를 가지고 정직하게 국가를 이끌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출신인 그는 탁신 전 총리 측근으로 분류된다. 탁신 전 총리와의 인연으로 지난해 정계에 뛰어들어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가 됐다. 탁신 전 총리 세력의 프아타이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제1당 자리를 전진당(MFP)에 내줬다. 그러나 친군부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했고 지난해 8월 22일 세타가 총리로 선출됐다. 해외 도피 생활을 하던 탁신 전 총리는 같은 날 15년 만에 귀국했다. 헌재가 지난 7일 전진당에 대해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로 간주된다며 해산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총리에 대해서도 해임 결정을 내리면서 정국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세타 총리 해임으로 연립정부가 해체되는 것은 아니다. 세타 총리는 즉각 사임하지만, 내각은 대행 체제로 유지된다. 차기 총리는 이르면 오는 16일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이 지명하는 후보를 놓고 하원이 찬반 투표를 한다.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15일 총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로는 현 대표이자 탁신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과 차이까셈 니띠시리 전 법무부 장관이 거론된다. ▶ 태국 여권, 새 총리 후보로 차이까셈 전 법무장관 선택 세타 총리 해임에 긴급회의…16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 작년 총선 선거운동하는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3인. 왼쪽부터 세타 총리, 패통탄 대표, 차이까셈 전 법무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여권이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를 대신할 총리 후보로 차이까셈 니띠시리(76) 전 법무부 장관을 내세울 예정이다. 15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연립정부에 속한 모든 정당은 전날 긴급회의에서 차이까셈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지명하는 데 동의했다. 여권 긴급회의는 프아타이당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자택에서 열렸으며, 연립정부 모든 정당 주요 지도자가 참석했다고 타이PBS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헌재는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한 것이 헌법 윤리 규정을 어겼다며 전날 세타 총리 해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원은 오는 16일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특별 회의를 소집했다. 차이까셈 전 장관은 프아타이당이 총선 전 제출한 총리 후보 3명 중 1명이다. 나머지 2명은 해임된 세타 총리와 탁신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37) 프아타이당 대표다. 애초 패통탄이 유력한 차기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탁신 전 총리는 현재 정치 상황에서 딸이 총리직을 맡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차이까셈 전 장관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전진당(MFP)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자 프아타이당은 친군부 정당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오랜 세월 대립하던 탁신 세력과 친군부 세력이 한배를 탄 형국이지만, 세타 총리 해임으로 양측의 불안정한 동맹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총리 선출을 위해서는 현 하원 전체 의원 493명 중 과반인 247표가 필요하다. 현재 연립정부에 참여한 11개 정당 의원은 314명이다. 연립정부가 유지된다면 차이까셈 전 장관이 총리로 어려움 없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부, 유해 폐기물에 대해 강경 대응 예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부가 천연자원환경부와 협력하여 최근 화학 폐기물로 오염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나타폴(Nattapol Rangsitpol) 산업부 상임비서관은 라용, 차층사오, 펫차분 등의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유해물질이 투기 된 문제를 인지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오염 통제위원회와 함께 라용과 아유타야, 차층사오 등 6곳을 우선적으로 다루는 행동 계획을 국립 환경 위원회에 제출하여, 1,000만바트 이상의 예산을 할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들은 오염된 토지의 사용을 금지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지원 및 불법 투기자들을 처벌하는 등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5887/ministries-get-tough-on-hazardous-was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해임 전 세타 총리, 수입품에 대해 더 강력한 규정 지시 (사진출처 : Bangkokbiz facebook) 세타 총리는 엄격한 허가, 등록, 결제, 품질검사를 포함해 의심스러운 수입을 중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관련 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저가 중국 수입품의 온라인 판매로부터 국내 생산자들이 점점 더 큰 영향을 받으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 세타 총리는 13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거래에 대한 더 강력한 반덤핑 조치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부는 과거에는 면제되었던 1,500바트(약 57,000원) 미만 모든 수입상품에 대해 부가가치세 7%를 부과했다. 관세 인상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13일 차이 정부대변인은 상무부가 매년 온라인 판매로 수입되는 제품들의 규모와 금액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세타 총리와 차이 대변인은 중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태국산업연맹과 태국상공회의소를 포함한 단체들은 현지 제조업체들이 저가 중국 상품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 대변인은 내각회의 후 기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수입상품들이 비정상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수십 년 전부터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저가 상품을 선적한다는 비판을 주기적으로 받아왔지만, 최근 무역 불균형이 확대되고 국내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중국 수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도 지난 몇 달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며 반덤핑 정책 검토, 조사 개시, 관세 재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단속 물품에는 철강·섬유·플라스틱·가죽·고무·목재 그리고 최근에는 소비재도 포함된다. 특히 태국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태국언론 탄셋타낏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 반 동안 3,500개 이상의 공장이 문을 닫았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Temu)가 진출하면서 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세타 총리는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을 언급하며 “우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들이 적응하고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 대변인은 정부가 국내기업 보호와 국제무역협정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M orders tougher rules for imports/Bangkok Post, 8.14, 4면, Bangkok Post and Bloomber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46423/pm-wants-stricter-curbs-on-cheap-product-dumping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제1당 해산 이어 총리해임까지…헌재 결정에 정국혼란 가중 군부 입김 속 차기 총리에 탁신 전 총리 딸 패통탄·아누틴 부총리 등 거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일주일 새 제1당 해산 명령에 이어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 결정까지 내리면서 태국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애초 세타 총리가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세간의 예상과 달리 취임 1년 만에 낙마하면서 정치권이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의회는 차기 총리를 선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각 정파 간 권력 다툼 등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헌재는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지난 7일 해산 명령을 내렸다. 차기 총리 지지도 1위를 달리던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전진당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은 10년간 금지됐다. 태국에서는 쿠데타와 사법기관 개입으로 과거 여러 차례 정당이 해산되거나 정권이 무너졌다. 헌재는 친군부 보수 진영에 유리한 결정을 내린 선례가 있으며, 세타 총리 낙마로 다시 한번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한 셈이 됐다. 세타 총리 해임은 개혁 세력과 친군부 보수 진영의 오랜 대립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2000년대 들어 태국 정치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과 군부로 대표되는 반(反)탁신 세력이 양분해왔다. 탁신 전 총리는 쿠데타로 축출돼 해외 도피 생활을 했고, 그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총리도 군부에 의해 쫓겨났다. 하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전진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최다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탁신 전 총리 세력의 프아타이당은 총선 직후 전진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친군부 진영과 연대해 정권을 잡았다. 이는 당시 탁신계와 친군부 진영 간 화해로 받아들여졌으나, 이번 판결은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탁신 전 총리는 왕실모독 혐의로 기소돼 재판도 앞두고 있다. 한편, 세타 총리 해임으로 당장 의회가 해산되는 것은 아니며 연립정부도 그대로 유지된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이 차기 내각이 구성될 때까지 총리 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이 지난해 총선 당시 제출한 총리 후보 중 한 명을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하면 의회 투표를 거치게 된다. 현 하원 의원 493명 중 과반인 247표를 받으면 차기 총리로 선출된다. 프아타이당을 비롯한 11개 정당이 구성한 현 연립정부 의원은 314명이다. 여권에서 차기 총리로 언급되는 인물로는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 피라판 사리랏타위팍 에너지부 장관, 쁘라윗 웡수완 전 부총리 등이 있다. 패통탄 친나왓은 현재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다. 세타가 총리가 된 이후에도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며 정권 실세로 꼽혔다. 아누틴 부총리는 지난 정권에서 보건부 장관을 맡아 대마 합법화를 주도했다. 패통탄이 3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력한 대안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와 관련해 여전히 현 여권 내 다수당은 프아타이당이지만, 차기 총리 선출과 향후 정국에 친군부 보수 진영 입김이 강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앞두고 정계 찬반 대립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카지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단지의 합법화를 추진하는 법안을 준비중이며, 현재 법안의 초안이 완성되었으며 헌법 제 77조에 따라 공청회를 거쳐 내각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안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운영하기 위해 최대 30년 동안의 유효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등록비 50억바트와 연간 10억 바트의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 카지노 단지에는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서 출입이 허용되고 태국 국민은 5,000바트의 입장료를 지불하는 등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법안을 통해서 관광업을 통한 국가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해에만 최소 120억바트(4,666억원)의 세금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인 카지노 단지인 마카오와 라스베가스의 경우 각각 320억 달러, 30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최근 일본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의 전체 글로벌 수익의 몫을 얻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 반면, 품짜이타이당과 민주당 측에서는 정부의 엔터테인먼트 단지 법안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불법 도박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며, 투자 대비 수익이 적을 것이고, 이미 전국에 유명 관광명소가 풍부하여 카지노를 통한 관광 촉진은 불필요하며, 태국 근로자들의 일자리 확보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이 법안은 내각의 원칙적 승인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나, 연립 여당과 야당의 일부 의원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법안의 추진이 어떻게 전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5431/thai-govt-finalises-casino-legalisation-bil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6542/coalition-party-joins-critics-of-casino-bi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총리 후보에 '탁신 전총리 딸' 패통탄 친나왓 '헌재 해임' 세타 총리 후임…16일 의회 투표 통과 유력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여권이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를 대신할 총리 후보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을 내세우기로 했다. 패통탄은 탁신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현 연립정부 내 제1당 프아타이당 대표다. 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을 비롯한 연립정부 참여 정당들은 이날 총리 후보로 패통탄을 지명하기로 합의했다. 가족 소유 기업을 경영하다가 2021년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인 패통탄은 탁신 전 총리 후광으로 정권 실세로 꼽혔고,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돼 왔다. 이날 오전까지는 차기 총리 후보로 차이까셈 니띠시리(76) 전 법무부 장관이 유력하다고 점쳐졌다. 전날 헌법재판소 판결로 갑작스럽게 세타 총리가 해임되자 연립정부 지도자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차이까셈 전 장관을 지명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탁신 전 총리가 현재 정치 상황을 고려해 딸보다는 차이까셈 전 장관을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이날 열린 프아타이당 의원 총회에서 패통탄을 후보로 지명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의원들은 고령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이까셈 장관보다 젊고 건강한 패통탄을 선호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차이까셈 전 장관은 세타 총리가 해임된 계기가 된 피칫 추엔반 전 총리실 장관 뇌물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태국 헌재는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피칫을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한 인사가 헌법 윤리 규정을 어겼다며 전날 세타 총리 해임을 결정했다. 총리 선출을 위해선 하원 493명 중 과반인 247표가 필요하다. 현재 연립정부에 참여한 11개 정당 의원은 314명이다. 이날 프아타이당(141석) 외에 품짜이타이당(71석), 팔랑쁘라차랏당(PPRP·40석), 루엄타이쌍찻당(RTSC·36석) 등 연립정부 주요 정당이 프아타이당 후보에 지지를 선언한 만큼 16일 투표에서 가결이 유력하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전진당(MFP)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자 프아타이당은 친군부 정당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4일 태국 뉴스

2024/08/14 13:26:38

▶ 태국, 저가 중국산 공세 대응 강화…"온라인 수입 규모 제한" 총리, 온라인 수입품 조사 확대 지시…'반덤핑' 추가 조치도 추진 중국 온라인쇼핑 플랫폼 테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저가 중국산 제품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14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온라인으로 수입되는 제품의 연간 수량과 금액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대응 조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의심스러운 수입품에 대해 허가·등록, 지불, 품질과 관련해 더욱 엄격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세타 총리는 "국내 중소기업이 스스로 적응하고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모두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기업 보호와 국제무역협정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이 직접적으로 중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중국산 저가 수입품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수입품이 밀려들어 국내 업체들, 특히 중소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중국산 저가 제품 '홍수'로 인한 자국 중소기업 타격을 막기 위해 지난달에는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했다. 기존에는 1천500밧(5만8천원) 미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태국에서 공장 1천975곳이 문을 닫는 등 태국 제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밀려오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급속한 노동인구 노령화에 따른 산업 경쟁력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태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중국 알리바바의 라자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또 다른 중국 온라인 쇼핑 업체 테무까지 태국에 진출하면서 업계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끄리앙끄라이 티안누꾼 태국산업협회(FTI) 회장은 "정부는 장기적으로 국내 기업을 더 잘 보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중국산 저가품 '쓰나미'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파리 올림픽에서 총 6개 메달 획득, 금메달1, 은메달3, 동메달2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선수단이 파리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금 1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49킬로급에서 파니팍(พาณิภัค วงศ์พัฒนกิ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도에서 은 2개, 동 1개, 배드민턴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 권투 여자 66킬로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파니팍 선수는 도쿄, 파리 올림픽 2연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태국 여자 태권도 새 역사를 기록했다. 한편 아세안(ASEAN)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그 다음이 태국이었다. 한편, 국민체육발전기금 태국 스포츠청(SAT)은 메달을 획득한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다음과 같은 2가지 방식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첫 번째 유형은 금메달 1,200만바트, 은메달 720만바트, 동메달 480만바트(50% 비율로 일시금 지급, 나머지 50%는 일정 기간에 걸쳐 매월 나누어 지급). 두 번째 유형은 금메달은 1천만 바트, 은메달은 600만 바트, 동메달은 400만 바트의 금액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태국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선수들에게 2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며, 금메달은 월 12,000바트(총 288만 바트), 은메달은 월 10,000바트(총 240만 바트), 동메달은 월 8,000바트(총 192만 바트)의 연금을 받게 된다. ▶ SIG, 재활용된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리뉴 파레트(ReNew Pallets)" 개발 (사진출처 : Green Network) SIG는 태국 라용에서 재활용 종이팩 폐기물을 사용해"리뉴 파레트(ReNew Pallets)"라는 산업용 파레트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Advanced Mat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재 SIG의 창고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뉴 파레트는 재활용 종이팩 폐기불에서 분리된 폴리머와 알루미늄(PolyAl)을 사용하여 제작되며, 기존 파레트 생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30%를 대체한다. 이 파레트는 22kg의 무게로 8,500kg의 정적 하중을 견딜 수 있다. 향후에는 재활용된 소비자 음료 상자에서 PolyAl을 사용하여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고 파레트당 약 144.68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 일 것으로 기대, 이 프로젝트는 SI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순환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046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시, 파타야 영화제 2024(Pattaya Film Festival 2024), 유네스코 영화 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중 (사진출처 : pattayacityoffilm) 파타야 시청은 올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동부 촌부리 파타야 시내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파타야 영화제 2024(Pattaya Film Festival 2024)를 영화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조 도시 네트워크(UCCN : the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일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를 향해 2022년에는 12개 조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네스코 창조 도시 네트워크(UCCN) 하에서 'City of Film'으로 파타야를 추진하고, 영화 산업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계획은 파타야시 개발 계획(2022-2027)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타야시는 영화제를 통한 관광 촉진과 유네스코 '시티 오브 필름' 인증을 향한 노력의 지속과 함께 파타야 현지 커뮤니티와 영화 산업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이 지역 사회의 투자와 고용을 자극하고 국가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롯데관광개발, 태국 방콕·파타야 프리미엄 여행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 태국 프리미엄 여행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방콕 및 파타야로 떠나는 호텔 중심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태국이 '가성비' 여행지라는 인식을 깨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고급 호텔에서의 숙박, 미슐랭 맛집을 더해 프리미엄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공항에서 비즈니스 전용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국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고 럭셔리 호텔에 머물며 태국을 즐기는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를 론칭했다. ▶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한국에 고용건강보험 확대 제안 (사진출처 : inn news)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와 시리랏 노동관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에서 개최한 고용허가제(EPS) 2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타니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직장에서의 안전과 건강, 복지는 한국인 근로자들과 동일하며, 한국 고용노동부는 전국 각지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음다. 태국 정부와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대표해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인 근로자들 대한 보호와 지원에 가장 중요성을 두어 달라고 말하면서 (1) 태국인 노동자들의 고용 분야를 임업, 광업, 가사 분야까지 확대 (2)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제안했다. 한국 측은 향후 고려를 위해 참석한 국가들의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고용허가제 기념행사에서는 전에 한국에서 일했던 태국의 수친 씨가 초청을 받아 한국에서의 근무 경험이 귀국 후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해 6월 30일까지 EPS 시스템으로 송출된 태국인 근로자는 20,731명이며 대부분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산업, 건설,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ทูตไทย เสนอเกาหลีขยายสาขาการจ้างงาน-ทำ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Inn news, 8.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nnews.co.th/news/news_76019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재판소, 세타 총리 해임 결정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오늘 헌법재판소는 세타 총리에게 헌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렸으며, 세타의 총리 지위를 박탈했다.(이로 인해 세타 내각의 대거 해임이 예상됨) 헌법재판소 판사들은 세타가 피칫의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 있었지만 5월 개각에서 그를 장관으로 임명했으며, 이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9명의 판사 중 5명이 위헌이라고 판결함) * 지난 5월 40명의 상원 의원은 피칫을 장관으로 임명한 세타의 결정이 헌법 제160조를 위반했다며 법원에 직위정지를 요청, 법원은 처음 이를 기각하고 청문회를 명령한 바 있다. 판결문에는 세타가 피칫을 임명하는 데 있어 청렴성과 정직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언급, 세타는 피칫의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사유로 작년 9월 정부를 구성할 때 피칫을 장관으로 지명하지 않았으나, 올 5월 개각에서 피칫을 장관으로 임명했다. 내각은 의회가 새 총리를 승인할 때까지 임시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orld.thaipbs.or.th/detail/pm-srettha-ousted-by-constitutional-court-ruling/543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스타들을 환호로 맞이하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권도 스타 파니팍 선수와 복싱의 짠쨈 선수가 어제 파리올림픽을 마치고 영웅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파니팍 선수는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까지 2연속 금메달을 달성하고, 리우올림픽까지 3차례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태국선수로 기록되었다. 짠쨈 선수는 복싱 여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복싱종목에서 유일한 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1개(태권도) / 은메달 3개(역도 2개, 배드민턴 1개) / 동메달 2개(역도 1개, 복싱 1개)이다. 파니팍 선수는 공항에 나온 취재진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우리에게 따뜻한 환영을 해 줄지 몰랐습니다.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너무 감격했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태국 국기를 게양하면서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희생이 그만큼 가치가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파니팍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이 그녀의 마지막 경기임을 재확인했다. “태권도라는 이 책은 이미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완벽한 결말이었습니다.”고 말하며 “저는 제 모든 것을 다했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고 했다. 짠쨈 선수는 따뜻한 환영을 받아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뻤습니다. 모든 태국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어제 파니팍 선수의 동료인 반랑, 사시깐 선수들과 최영석 감독도 함께 도착했다. 7명의 복싱팀 선수들도 짠쨈 선수와 함께 돌아왔다.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6개를 딴 것은 태국의 큰 자부심입니다.”고 말했다. 썸싹 장관은 “태국이 파리올림픽에서 성공한 것은 선수들의 선발, 훌륭한 코칭, 그리고 정부의 스포츠 개발 덕분입니다. 앞으로 태국 선수들이 더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딸 것으로 믿습니다. 8월 28일∼9월 8일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이 끝나면 정부청사에서 환영행사가 열릴 것입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10만 바트(약 38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heers greet Thai stars/Bangkok Post, 8.14, 12면, Varuth Hirunyatheb,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846547/cheers-greet-thai-star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2일~13일 태국 뉴스

2024/08/13 14:54:05

▶ 태국 주요 은행, 보수적인 대출 정책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 예정 태국의 주요 금융 기관들은 경제 불황과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대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적인 대출 정책을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지정학적 긴장상태와 무역 분쟁으로 수출이 부진하며,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초과하는 등 심각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주요 금융 기관들은 2023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보수적인 대출 정책을 시행 중. 카시콘은행(KBANK)은 저위험 고객층에 집중하며 대출 손실을 줄이려는 전략을 세웠고, 키아트낀 파트라은행(KKP)은 주택 대출과 자동차 대출 등 리스크가 큰 대출을 줄이고 있으며, 방콕은행(BBL)과 다른 주요 은행들도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보수적인 대출 정책은 경제 불확실성과 부실채권 증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적절하지만, 자금의 유동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어떤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50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국, 세타 총리 해임 여부에 촉각…헌재, 내일 결정 '부패 인사 장관 임명'에 해임 청원 제기…기각 전망 우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의 제1당 전진당(MFP) 해산 결정에 이어 현지 정국 향방을 좌우할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 여부가 14일 결정된다. 13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14일 오후 세타 총리의 '부패 인사 장관 임명 건'에 대한 위헌 여부를 판결한다. 헌재가 위헌으로 판단하면 세타 총리는 해임된다. 세타 총리는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법조인 피칫 추엔반을 지난 4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했다가 위헌 시비에 휘말렸다. 피칫은 과거 태국 정계 거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부부를 변호하던 중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800만원)을 뇌물로 전달하려다가 발각돼 2008년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친군부 진영 상원 의원 40명은 지난 5월 피칫 장관 임명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을 해임해달라고 헌재에 청원했다. 논란이 일자 피칫 장관은 사임했고, 헌재는 세타 총리 해임건만 다루기로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체로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세타 총리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한다. 현지 매체 타이PBS는 헌재 재판관들이 7대 2로 세타 총리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티티난 퐁수디락 쭐랄롱꼰대 교수는 "헌재가 총리를 해임한 사례가 있지만 세타 총리는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며 "그를 대신할 후보도 마땅치 않다"고 AFP에 말했다. 세타 총리와 여권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연립정부는 세타 총리 해임을 걱정하지 않으며, 해임에 대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15∼16일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메콩강·란창강 협력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며, 17일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빠툼타니·나콘나욕·사라부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출신인 세타 총리는 탁신 전 총리와의 인연으로 정치인으로 변신, 지난해 8월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후보로 총리가 됐다 그는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왔으며, 프아타이당 공약인 16세 이상 국민 1인당 1만밧(약 39만원) 지급을 추진 중이다. 세타 총리가 헌재 결정으로 물러나면 차기 총리 선출 과정에서 정치적 혼란이 빚어지고 정국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지난 7일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전진당에 해산 명령을 내리고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10년간 금지했다. 전진당은 지난 9일 국민당(People's Party) 창당을 발표하고 사무총장을 지낸 낫타퐁 르엉빤야웃(37)을 새 대표로 내세웠다. ▶ ‘한국여행금지’ 현상 잠잠해지지 않아, 방한 태국인 관광객 7개월 연속 감소하며 대신 중국과 일본으로 몰려가고 있어 (사진출처 : Bangkokbiz) 방한 태국인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K-ETA(전자여행허가제) 등을 포함해 입국 거부로 인한 계속되는 한국여행금지 추세 때문이다. 이에 태국인들은 중국과 일본으로 대신 여행을 떠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태국에서 K-ETA에 대한 불만과 ‘한국여행금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7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7월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19.5% 감소한 20,150명을 기록했다. 수치는 7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다. 한때 동남아 국가 중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던 태국은 4월에 3위, 5월에 5위로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9.1% 감소한 168,3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전체 방한 관광객이 회복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6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1만 명을 넘어, 지난해 동기간보다 47.5% 늘었다. 코로나-19 이전 태국인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케이팝,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2019년에는 572,000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 같은 방한 태국인 관광객 감소의 일부 원인은 K-ETA의 문제로부터 비롯됐다. 2021년 9월 시행된 K-ETA는 112개국의 여행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고 온라인으로 한국여행 승인을 받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많은 태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고, 이에 태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으며 태국 내에서 반한 감정을 촉발시키는 도화선이 되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올해 2,000만 명 관광객 달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태국인에 대한 K-ETA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한국 내 불법체류자 중 태국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 문체부는 K-ETA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17세 미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목적의 여행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태국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관광홍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문체부는 “K-ETA 불승인 문제를 법무부와 함께 다각도로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인은 중국-일본 여행에 마음을 쏟고 있음>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은 줄어든 반면, 중국과 일본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국여행업협회(TTAA) 윳타차이 부회장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과 일본은 많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있는 것 이외에도 양국 모두 태국과 무비자가 진행 중에 있다. 여행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분위기가 있어 비용 대비 가치가 있습니다.”고 밝혔다. 윳타차이 부회장은 중국을 4일간 여행하는 비용이 1인당 22,000바트(약 84만원)로서 약 30,000바트(약 114만원)의 비용이 드는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예를 들었다. 태국여행업협회는 올해 3월 1일 중국과의 무비자 시행 이후 올해 최대 120만 명의 태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9년 693,818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중국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타이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쿤밍, 윈난성을 중심으로 중국행 항공편을 주당 7편에서 11편까지 늘렸다. 또한 일본은 엔화 약세로 인해 여행경비가 저렴해지면서 태국인들을 비롯한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แบนเกาหลี' ไม่แผ่ว คนไทยเที่ยวลดลงติดต่อกัน 7 เดือน แห่ไป 'จีน-ญี่ปุ่น' แทน/Bangkok Biznews, 8.11, 온라인, Korea Times·Nikkei Asia, 한국·일본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397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재판소의 전진당 해산 결정으로 하원 부의장 공석,,,신임 부의장 선출 예정 (사진출처 : workpointtoday.com) 전진당(MFP)이 해산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파디팟((Padipat Suntiphada)을 대신할 하원의 새 부의장을 이번 주 수요일 선출할 예정이다. 연립 정부에서는 후보를 논의하고 있으며 연합에서 두 번째로 큰 정당인 품짜이타이당(Bhumjaithai Party)이 이 자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의장의 자격요건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하원 규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되고 있으며, 품짜이짜이당의 파라돈(Paradorn Prissanananthakul) 의원이 후보로서 거론되고 있다. 하원 의장과 두명의 부의장이 모두 정부 진영 출신이면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다 *파디팟의 자격 상실에 따라 핏사눌록(Phitsanulok)에서도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43971/new-deputy-speaker-expected-next-wee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핑강에서 실종된 한국인 시신 발견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치앙마이 핑강에서 한국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8월 11일 오후, 현지 주민들은 뚝뚝(삼륜차)을 타고 와서 내린 한 외국인 남성이 옷을 벗고 노트북과 돈을 강에 던지고 핑강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44세 한국인 송모씨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은 잠수 팀을 동원해 핑강을 수색했으나 이 남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높은 강 수위와 빠른 유속으로 인해 밤에 수색을 중단해야만 했다. 이후, 8월 12일 경찰은 송 씨가 입수한 곳에서 약 1km 떨어진 지역에서 떠다니고 있던 고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했다. 관계자들은 고인이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장례와 후속조치를 위해 영사 측과 조율이 있을 예정이다. (พบแล้วร่างหนุ่มเกาหลีเดินลงลำน้ำปิง หลังจมหายต่อหน้าชาวบ้าน ลอยโผล่แถวเจดีย์ขาว/Chiangmai News, 8.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social/340139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용 폐기물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 출시 (사진출처 : facebook.com/MerzAestheticsThailand) 태국은 산업 폐기물을 감소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세계 최초의 "Merz Aesthetics Set Zero Aesthetics Waste"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Recycle Day Co Ltd, Qualy 및 Kerry Logistics (Thailand) Co Ltd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수거, 변환, 반환"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이미 1,936개의 폐기물이 재활용 쓰레기로 변환되었고, 131kg 이상의 포장재로 반환하였다. Merz Aesthetics Thai는 2027년까지 180개의 친환경 클리닉과 협력하여 잠재적으로 미용 폐기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9,000kg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 원본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bility/esg/4004041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스타 에스파, 9월 28일과 29일 므엉텅타니 임팩트 아레나에서 공연 (사진출처 : All Ticket)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상승하고 있다. 에스파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혁신적이고 고품질 음악을 갈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태국 팬들은 9월 28일과 29일 므엉텅타니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 – 인 방콕’에서 에스파 4명의 멤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 콘서트는 한국에서 시작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일환으로, 아시아와 호주는 9월에 끝나고, 내년 초에 미국과 유럽에서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000바트(약 76.000원) / 2,900바트(약 11만원) / 3,900바트(약 15만원) / 4,900바트(약 19만원) / 5,600바트(약 21만원) / 5,800바트(약 22만원) / 6,000바트(약 23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올티켓(allticket.com)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현재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K-pop stars Aespa to perform at Impact Arena/Bangkok Post, 8.12,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845671/k-pop-stars-aespa-to-perform-at-bangkoks-impact-aren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크게 증가, 올해 1월~8월4일까지 2,10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 차이(ชัย วัชรงค์) 정부 대변인은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이는 정부와 관련 부처가 태국 관광을 촉진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이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입국하는데 쉽고 편리한 새로운 비자 조치가 더 많은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할 수 있게 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2023년에 약 2,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1.2조 바트의 수입을 얻었다. 2024년에는 1월부터 8월 4일까지 기간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100만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3% 증가했다. 입국자별 상위 국가는 중국이 420만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290만명), 인도(120만명), 한국(110만명), 러시아(100명만명)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증가 추세라면 2024년 말까지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3,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관광수입은 2.7조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국 관광청(TAT)은 2024년에 주요 관광도시가 아닌 2차 도시 관광을 촉진하는 '365 Days of Wonders in Secondary Cities'라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 신종 합성마약 '야바' 불법 유통·투약 태국인 2명 실형 선고 국제우편으로 7천만원 상당 밀반입하려다 태국마약통제청에 적발 신종 합성 마약 '야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도정원 부장판사)는 2천만원 상당의 신종 합성 마약 '야바'를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태국인 A(37)씨와 B(32)씨에게 각각 징역 8년과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공동으로 추징금 2천797만원을 명령했다. 불법체류 상태인 이들은 2022년 11월∼2023년 1월 대구 달성군 등지에서 39차례에 걸쳐 2천770만원 상당의 야바 553정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3년 10월 대구에 있는 자신들 집에서 2차례 야바를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특히 A씨는 2022년 12월 태국에 거주하는 C씨와 공모해 국제우편으로 시가 7천만원 상당의 야바 3천989정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다가 태국마약통제청(ONCB)에 적발돼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횟수, 수법, 취급한 마약 수량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들의 죄는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9일~10일 태국 뉴스

2024/08/09 13:20:48

▶ 세타 태국 총리, 전진당 해산에 대한 국제적 비판 무시 (사진출처 : thaigov.go.th) 세타 총리는 전진당 해산에 대한 국제적 비판을 무시하며, 태국은 독립 국가이고 아무도 내정에 간섭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태국 헌법재판소의 전진당 해산 판결은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로부터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세타 총리는 “태국은 독립 국가입니다. (헌재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우리는 정치적 길을 추구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우리만의 방식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것은 의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국가가 우리의 주권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태국 헌재가 전진당 해산에 대한 판결을 내린 후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은 태국 헌재가 전진당 해산과 11명 의원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판결은 2023년 5월 선거에서 전진당에 투표한 1,400만 명 이상의 태국 국민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태국 선거제도 내에서 그들의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고 언급했다. 유럽연합도 성명을 발표해 헌재의 결정이 태국의 정치적 다원주의의 후퇴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전진당 의원 143명은 오늘 뉴펫부리 도로에 위치한 타이서밋타워에서 새 정당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갖고 정당 이름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PM shrugs off foreign critics/Bangkok Post, 8.9, 1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투자청(BOI), 현대자동차 전기차 제조 시설 투자계획 승인 (사진출처 : BOI) 태국 투자청(BOI)은 현대자동차의 태국 내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에 대한 세금 혜택을 승인했으며, 현대차는 10억바트(한화 38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청에 따르면, 현대차는 태국내 공급망 최대한 활용하여 30%이상의 자동차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할 것이며, 현지업체인 톤부리 오토와 손잡고 사뭇쁘라깐주에서 위탁 제조 방식(OEM)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를 조립, 생산할 예정이다. BOI 사무총장 나릿(Narit Therdsteerasukdi)에 따르면, 현대차가 태국을 EV제조 기지로 선택한 것은 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태국이 EV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 BOI는 현재까지 800억 바트의 전기차 및 관련 부품, 충전소 투자를 승인한 바 있음 * 앞서 태국은 EV3.5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고 생산 계획을 제시한 업체에 전기차 한대당 5-10만바트(약 184-369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40370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7090751076?input=1195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제사회, '태국 제1당 해산' 헌재 결정 비판…"민주주의 후퇴"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전진당 해산에 美·EU·유엔·인권단체 반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태국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해산 명령에 국제사회와 인권단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8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헌재 결정은 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태롭게 하고 강하고 민주적인 미래를 향한 태국인들의 열망에 역행한다"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지만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동맹으로 충분히 폭넓은 정치 참여 보장과 민주주의 보호, 결사와 표현 자유를 위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태국 헌재의 전진당 해산 결정은 정치적 다원주의의 후퇴"라며 "민주주의 체제는 다수 정당과 후보 없이는 작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U는 이어 "합법적으로 선출된 의원들이 계속 의회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적 다원주의, 기본적 자유와 인권 문제와 관련해 태국과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파르한 하크 유엔사무총장 부대변인은 "태국 헌재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태국 다원주의와 민주주의, 결사와 표현의 기본적 자유의 후퇴"라고 지적했다. 국제인권단체들도 전진당 해산 결정에 반발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법이 야당과 비판 세력을 위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태국 헌재는 전날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전현직 지도부 11명은 정치 활동이 10년간 금지됐다. 지난해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 공약을 내건 전진당은 젊은 층 지지를 바탕으로 최다 의석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 반대로 집권에 실패했다. ▶ 간부 제외한 142명의 전진당 의원들, 새 정당에 합류한다 (사진출처 : PPTV facebook) 전진당(MFP) 부대표 시리칸야(Sirikanya Tansakun)에 따르면, 전진당 간부 11명을 제외한 나머지 142명의 의원들은 새 정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 대표였던 피타(Pita Limjaroenrat)는 지지자들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시민으로서 정치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전진당은 반역을 일으키거나 입헌군제에 적대감을 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간부 차이타왓(Chaithawat Tulathon)은 이번 법원의 결정은 헌법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어서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번 헌법재판소에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 후퇴'로 보고 우려를 표명함.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43182/court-dissolves-move-forward-party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43236/move-forward-mps-moving-to-new-home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43273/us-and-eu-express-concern-about-move-forward-demi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완벽 그 자체, 파니팍 선수 파리올림픽 태국 첫 금메달 획득 (사진출처 : AIS Youtube) 태권도의 거장 파니팍 선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딴 최초의 태국 선수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파니팍 선수는 이제 2016 리우올림픽 이후 3연속 메달(금 2, 동 1)을 획득하며, 태국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올림픽 선수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어제 27세가 된 파니팍 선수에게는 달콤한 생일 선물이기도 했다. 메달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파니팍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많은 압박감을 받았고, 그래서 그동안 인터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감격적입니다. 그리고 태국인으로 귀화한 최영석 감독님과도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파니팍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이 자신의 마지막 국제대회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금메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SEA Games, 아시안게임 그리고 올림픽까지 이제 완벽합니다.” 파니팍은 국가체육발전기금(NSDF)으로부터 최대 1,200만 바트(약 4억 5,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그녀는 또한 태국올림픽위원회로부터 향후 20년간 월 12,000바트(약 46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파니팍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로 2036년까지 월 8,000바트(약 30만원)를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로 2040년까지 월 12,000바트(약 46만원)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월 32,000바트(약 122만원)씩 수령하게 된다. (‘Just perfect’: Panipak delivers kingdom’s first Olympic gold/Bangkok Post, 8.9, 1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대중교통청(MRTA), 오렌지라인 신규노선 승인 추진 태국 대중교통청(MRTA)은 방쿤논(Bang Khun Non)에서 민부리(Min Buri)를 잇는 신규 도시철도 노선 오렌지 라인 건설을 위한 토지 사용 허가를 방콕 행정부(BMA)에 요청했다. * 해당 노선은 수타왓 로드(Sutthawat Road)에서 시작해 시리라즈 로드(Siriraj Road)를 따라 짜오프라야 강 아래를 지나고 그 다음 라차담넌 로드(Ratchadamnoen Road)를 통해 Esplanade Ratchadapisek에서 끝나며, 오렌지 라인 동쪽 부분과 연결될 예정이다. MRTA는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토지 이전 협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8월1일부터 120일 이내에 MOU가 체결될 예정, 예상 공사 기간은 5년으로 예상된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3493/mrta-seeks-approval-for-new-orange-line-rou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HP, 중국 생산 기지를 태국으로 이전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8월 7일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IT 대기업 Hewlett-Packard(HP)가 잠재적인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PC(개인용 컴퓨터)의 절반 이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Nikkei Asia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하여 HP가 공급업체와 이전 계획을 논의 중이며 2~3년 내에 노트북 생산량의 최대 70%를 중국 외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소 5개의 HP 공급업체가 태국에 새로운 제조시설이나 창고를 건설하고 있으며 2개 업체는 HP의 요청에 따라 올해 초부터 생산 능력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HP 임원들은 내부 회담에서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부상하는 사업 기회를 강조하는 한편 수년간의 미중 갈등과 코로나로 인한 혼란으로 중국에 생산을 집중하는 데 따른 지정학적 위험도 지적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0397 <출처 : KTCC> ▶ 태국 헌재 결정으로 해산된 제1당, '민중당'으로 새 출발 전진당 출신 의원 143명 합류…30대 IT 기업가 출신 대표 선임 태국 헌재 결정으로 해산된 제1당 전진당, 민중당으로 새 출발 (방콕 AFP=연합뉴스) 태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된 제1당 전진당(MFP) 구성원들이 9일(현지시간) 민중당(People's Party)으로 재창당을 선언했다.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창당 기자회견에서 민중당의 나따퐁 릉빠냐웃 대표(왼쪽에서 2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2024.08.09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된 태국 제1당인 야당 전진당(MFP)이 민중당(People's Party)으로 사실상 재창당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전진당 구성원들은 이날 나따퐁 릉빠냐웃(37)을 새 대표로 하는 민중당 창당을 발표하고 2027년 차기 총선에서 단독 집권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헌재 결정으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피타 림짜른랏(43) 전진당 전 대표 등을 제외한 전진당 출신 하원의원 143명이 민중당에 합류했다. 민중당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 이름과 피라미드를 뒤집어 민중이 지배자 위에 있음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당 로고를 공개하면서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가장 신성하고 오래 가는 제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힘을 가진 민중"이라고 천명했다. 나따퐁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진당의 이념을 계승할 것이다. 나와 우리 당의 임무는 (차기 총선이 열리는) 2027년에 변화를 위한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총리 역할에 대비하기 위해 나 자신을 끌어올릴 준비가 됐다"면서 자신이 차기 총리가 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왕실모독죄 개정을 조심스럽게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따퐁 대표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10여년 간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일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경영진으로 재직하던 2019년 전진당에 입당, 정치에 뛰어들어 전진당 사무총장으로 당의 온라인 전략을 맡아 지난해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군 개혁, 경제계의 독점 구조 타파 등 진보적인 공약을 내세워 최다 의석인 148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피타 대표가 보수 진영의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후 기득권 세력의 견제가 이어져 지난 1월에는 헌재가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계획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여서 위헌이라며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어 보수 진영 인사들의 청원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헌재에 전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지난 7일 이를 받아들여 전진당 해산을 결정하고 피타 전 대표 등 당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이에 유엔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일 "헌재 결정은 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태롭게 하고 강하고 민주적인 미래를 향한 태국인들의 열망에 역행한다"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와 별도로 오는 14일에는 세타 타위신 총리의 해임 청원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어서 태국 정국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세타 총리는 과거 뇌물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다가 위헌이므로 해임해달라는 청원의 대상이 됐다.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전 대표 태국 헌법재판소가 전진당(MFP) 해산 결정을 내린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당 사무실에서 촬영된 피타 림짜른랏(43) 전진당 전 대표의 모습. 2024.08.09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지속가능한 ASEAN 미래 형성 포럼 개최, 녹색공공조달 협력 강조 C-Asean 이 주최한 '지속 가능한 아세안의 미래 형성'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지난주 방콕 CW Tower에서 개최됐다. 해당 포럼에서는 태국에서 녹색 공공 조달(GPP)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문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태국 환경 연구소의 그린 라벨 및 환경 라벨 프로그램 책임자인 츤트리 푸랏은 태국 2022-2027년까지의 녹색 공공 조달에 대한 국가 행동 계획을 승인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을 통해 민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의녹색 공공 조달의 방향성이 제공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공공 부문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2556/green-procurement-collaboration-stressed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03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시의회,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 추진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시의회는 교통부에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제를 도입하도록 촉구하였으며 이 정책은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정책은 시민들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교통비를 줄이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일부 노선(SRT 레드라인, MRT 퍼플라인)에 한해서 지난해 10월 이미 최대 요금 20바트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도입 이후 이용하는 승객이 26% 증가했다. 내외국인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BTS와 MRT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BTS의 경우 15~62바트, MRT의 경우 17~43바트이다. 공통 티켓팅 시스템 펀드가 제안되고 있으며 2026년 3월까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펀드는 20바트 요금 정책의 영향을 받을 철도 노선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https://shorturl.at/Xuntn, https://shorturl.at/Fjdbm <출처 : KTCC> ▶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0.83% 상승 (사진출처 : tpso.go.th) 지난 수요일 태국 상무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0.83% 상승했다고 발표, 전망치였던 0.70%를 상회한 지표이지만 태국 중앙은행(BOT)의 목표 범위인 1%~3%를 여전히 밑돌고 있는 수준이다. * 무역정책전략실 국장 푼퐁(Poonpong Naiyanapakorn)에 따르면 8월 인플레이션 또한 7월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2024년 첫 7개월 동안 연평균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은 0.11%로 집계되어 올해 전체 물가상승률 전망은 1%이하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7월 전년 동기 대비 0.52% 상승하여, 2024년 1-7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42%로 상승했다. *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은 통계청이나 중앙은행에서 집계하는 전체 제품의 상승률을 반영한 수치로 CPI와 동일한 개념,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 태국 상공회의소(UTCC)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경기 회복 둔화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지난 7월 5개월 연속으로 하락하여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이는 생활비 상승 및 정치적 불안정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원본 기사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43087/thailands-headline-consumer-price-index-cpi-rises-0-83-year-on-year-in-july-above-forecast ▶ 시리킷 여왕의 유산을 기리는 대농업박람회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HM 퀸 시리킷 공원 재단(HM Queen Sirikit Park Foundation)은 26개 주 및 민간 기관과 손 잡고 방콕 짜뚜짝 지구의 퀸 시리킷 공원에서 농업박람회를 8월 9일(금)-14일(수)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리킷 여왕의 92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한 목적이다. *시리킷 여왕은 전 국왕(Bhumibol Adulyadej)의 왕비이자, 현 국왕(Maha Vajiralongkorn)의 어머니, 그녀의 생일은 8월12일로 이 날에 맞춰 태국은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고 있음 이번 박람회는 시리킷 여왕의 업적을 기리는 만큼, 시리킷 여왕이 시작한 농산물 프로젝트와 그에 대한 지속 관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왕립 프로젝트 재단, 시범 농장 프로젝트, 왕립 고산 농업 개발 프로젝트, 바다양식 프로젝트 등의 부스가 열릴 예정이며, 환경 보전 및 식물 종 보호에 관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 원본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04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8일 태국 뉴스

2024/08/07 20:41:16

▶ 태국 헌재, 제1당 해산…'지지도 1위' 40대 리더 정치활동 금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전진당, 보수 진영 견제에 결국 해체 9일 신당 창당 예정…피타 전 대표 "시민으로서 함께 할 것"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로 간주된다며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또한 피타 림짜른랏(43) 전 대표, 차이타왓 뚤라톤 현 대표 등 전진당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이들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고 정당 설립이나 가입도 불가능하다. 다른 전진당 소속 의원들은 60일 이내에 다른 정당으로 소속을 옮기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날 헌재 결정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진당은 오는 9일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타 전 대표는 "나는 시민으로서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의 분노를 투표소로 가지고 가자"고 지지자들을 향해 말했다. 차이타왓 대표도 "헌재 결정이 헌법 해석에 대한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신당 대표로는 정치 활동 금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시리깐야 딴사꾼 부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최다 의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피타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후 전진당에 대한 기득권 세력의 견제가 이어졌다. 지난해 친군부 진영 법조인이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고 헌재에 제소했다. 헌재는 지난 1월 왕실모독죄 개정 계획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해 위헌이라고 판단하고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어 보수 진영 인사들의 청원으로 선관위가 3월 헌재에 전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체제 전복 의도가 없었고 선관위의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절차에도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로써 현재 태국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은 정당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됐다. 차기 총리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려온 피타 전 대표의 정치생명도 사실상 끝나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 또는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에서 보수 왕당파는 왕실모독죄를 불가침 영역으로 여기지만, 개혁 세력은 이 법의 개정이나 폐지를 요구해왔다. 전진당은 2020년 정당법 위반으로 해산된 퓨처포워드당(FFP)을 계승한 정당이다. FFP 해산 이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거세게 일었고, 금기시되던 왕실모독죄 개정과 군주제 개혁 요구가 터져 나왔다. 올란 틴방띠아오 부라파대 교수는 "전진당 해산이 거리 시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사법 체계에 대한 분노를 일으켜 다음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랜드브릿지 프로젝트를 위해 남부 경제 회랑(SEC)에 투자 결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남부 경제 회랑(SEC)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Land Bridge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SEC는 남부 경제 회랑(Southern Economic Corridor을 의미하며, 남부의 춤폰(Chumphon), 라농(Ranong), 수랏타니(Surat Thani),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4개 주에 해당함. 이곳은 주로 고무 및 야자 농장으로 알려져 있고 코사무이와 같은 관광 자원도 풍부함. *Land Bridge 프로젝트는 동부 해안의 춤폰과 서쪽 안다만해의 라농의 심해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록 및 철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말라카 해협의 혼잡을 완화하며, 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됨. BOI는 지난 8월1-3일에 SEC지역을 방문해 현지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인사들을 만나 회담 후 해당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 촉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EC지역은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해산물 가공, 할랄 식품 제조, 재생 에너지 개발 관련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2841952/board-to-lure-investment-to-sec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현대차, 태국서 전기차 만든다…386억원 규모 투자 현지업체 위탁 방식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배터리 조립 "태국 'EV 3.5' 고려한 조치"…기아, 완성차공장 설립 계획 보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태국에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운다. 태국투자청(BOI)은 현대차가 태국 전기차·배터리 조립 시설에 10억밧(약 3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지업체인 톤부리 오토와 손잡고, 수도 방콕 남동쪽 사뭇쁘라깐주에서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를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투자는 지난해 태국 정부가 발표한 전동차 전환 프로젝트 'EV 3.5'를 고려한 것이라고 태국투자청은 전했다. 앞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태국 정부는 현지 생산 계획을 제시한 업체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15만밧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투자청은 "현대차는 태국 내 공급망을 통해 부품 3분의 1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로,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지난해 말 태국 동부 라용주에 연산 25만대가량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나 현재 보류 중이다. 기아가 공장 설립을 검토했던 라용주는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가 첫 해외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곳이다. ▶ 방콕 시의회,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 추진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시의회는 교통부에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제를 도입하도록 촉구하였으며 이 정책은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정책은 시민들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교통비를 줄이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일부 노선(SRT 레드라인, MRT 퍼플라인)에 한해서 지난해 10월 이미 최대 요금 20바트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도입 이후 이용하는 승객이 26% 증가했다. * 내외국인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BTS와 MRT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BTS의 경우 15~62바트, MRT의 경우 17~43바트.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2543/bangkok-council-pushes-for-b20-transit-far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민주진영' 정당 해산 또 되풀이한 태국…시위 등 후폭풍 가능성 20년간 33개 정당 해산…14일 총리 해임 헌재 판결도 정국 불확실성 증폭 헌재 도착한 피타 전진당 전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친군부 기득권 세력에 맞서 개혁을 요구하던 '민주 진영' 정당이 또다시 해산됐다. 태국 헌재가 7일 해산 명령을 내린 전진당(MFP)은 제1당이면서 야권 핵심이라는 점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 진영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고, 반정부 시위가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 전진당은 의원 당적을 새로운 당으로 옮겨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이탈자가 나올 수도 있다. 정치 활동이 10년간 금지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을 대신할 새로운 리더십도 세워야 한다. 오는 14일에는 헌재가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에 관한 판결을 할 예정이어서 태국 정국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전진당 해산은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 세력과 보수 기득권 세력의 충돌 결과로도 해석된다.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했다. 수도 방콕에서는 선거구 33곳 중 32곳을 휩쓸었다. 이러한 승리는 군부 정권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변화에 대한 갈망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 진영은 전진당 집권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미국 하버드대 유학파 출신 40대 개혁 기수로 주목받은 피타 당시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7년 군부 개정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왕실모독죄 개정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에서 보수 왕당파는 왕실모독죄를 손대서는 안 되는 불가침 영역으로 여긴다. 이들에게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전진당은 체제 근간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왕실모독죄를 둘러싸고 계속된 공방은 결국 전진당 해산까지 이어졌다. 완위칫 분뽕 랑싯대 교수는 "다른 나라에서는 정당 해산이 대단히 큰 사건이지만 비정상적인 정당 해산이 태국에서는 일상적인 상황이 됐다"고 AFP에 말했다. AP통신은 최근 일련의 법적 조치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보수 세력의 개혁 세력에 대한 공격 일부로 여겨지며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피타 전 대표는 사법 체계가 지난 20년간 선거에서 의원을 배출한 4개 주요 정당을 비롯해 총 33개 정당을 해산하며 무기화됐다고 지적했다. 전진당의 '전신' 격인 퓨처포워드(FFP)당도 2020년 정당법 위반 혐의로 해산됐다. 군부 정권과 대립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얻은 FFP 해산 이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거센 반정부 시위가 일었다. 피타 전 대표는 헌재 판결에 앞서 "이제 악순환을 멈출 때"라며 "정당 해산은 헛된 일이라는 것을 기득권 세력과 전 세계에 증명하고 싶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전진당 측은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장기전을 도모하는 분위기다. 피타 전 대표는 현지 매체 네이션에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엘리트층의 정치적 속임수에 대한 대가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투표로 분노를 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당 당사에 모인 지지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중앙은행(BOT), 신용카드 상환 최소 지급 8% 2025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OT) 태국 중앙은행(BOT)은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말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의 최소 지급 금리를 8%로 1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최소 지급 금리는 2025년 1월에 10%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2020-2023년까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최소 지급 금리 10%를 5%로 낮췄었다. ▶ 한국 언론, SCBX와 카카오뱅크의 협력관계를 확인 (사진출처 : Inforquest) 코리아헤럴드는 카카오뱅크의 모회사가 법적 문제에 직면한 이후에도 태국의 SCBX와 카카오뱅크의 협력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쑷티라판 싹끄라왓 SCB(시암상업은행)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는 코리아헤럴드에 이메일로 “SCB와 카카오뱅크의 관계는 평소처럼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뉴스보도로 인해 달라진 건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카카오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인 김범수 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 사이에 혼란이 일어났다. 코리아헤럴드는 SCBX가 카카오뱅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카카오 모회사의 법적문제가 카카오뱅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법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0년 만에 태국 진출에 성공한 카카오뱅크의 시장 진출을 한국 당국이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สื่อเกาหลีตีข่าว SCBX ยีนยันจับมือเป็นพันธมิตรกับ Kakao Bank/Infoquest, 8.6, 온라인, Korea Herald, 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foquest.co.th/2024/419258 ▶ 테슬라, '7조원 규모' 태국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 철회 정부 소식통 "태국 외에 다른 지역서도 공장 설립 보류" 테슬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태국 공장 설립 계획을 접었다. 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테슬라는 태국에 50억달러(약 6조9천억원) 이상 투자해 전기차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를 철회했다. 네이션은 테슬라가 태국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충전소 구축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결정은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고위 임원 해고에 이은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테슬라와는 현재 충전소 확충 논의만 하고 있다"며 "테슬라는 미국 중국, 독일을 제외하고 태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공장 설립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한 뒤 테슬라가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을 찾아 테슬라 경영진과 만난 세타 총리는 테슬라가 태국 공장 부지 3곳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 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은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 속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각국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태국 현지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중국 BYD(비야디))는 지난 6월 자사 첫 동남아 공장을 태국에 완공했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전기차 자회사 아이온(Aion)도 지난달 태국 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차는 현지업체와 손잡고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태국에서 전기차를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2022년 12월 태국 시장에 진출해 모델3와 모델Y 등을 출시했다. ▶ 파니팍 선수,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을 딴 뒤 최영석 감독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절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의 파니팍 선수가 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궈칭 선수를 3대 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니팍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성공을 뒤에서 이끈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절을 했고, 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이로써 파니팍 선수는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6년 리우올림픽 동메달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태국 선수로 기록되었다. ('เทนนิส พาณิภัค' คว้าเหรียญทองเทควันโด โอลิมปิก 2024 ร่ำไห้ก้มกราบ 'โค้ชเช'/Bangkok Biznews, 8.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13914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