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태국 등 40여개국 전자담배 반입시 처벌…여행객 주의"
인천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6일 베트남과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전자담배 반입과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시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여행객이 전자담배 규제가 엄격한 국가에서 전자담배를 반입하거나 사용·소지하다가 적발돼 현지 법에 따라 체포되고, 벌금형을 부과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인도, 호주, 멕시코, 대만, 홍콩, 라오스 등 40여개국은 전자담배의 제조·판매·유통뿐 아니라 반입·사용까지 형사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공항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전자담배 소지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 진술을 하면 밀수 혐의를 받을 수도 있으며, 전자담배가 금지된 국가를 경유하는 경우에도 보안 검색이나 수하물 재위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교부는 국가별 규제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출국 전 해당국 주재 한국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규정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태국 관광시장 둔화 조짐… 항공운임 상승·중동 불안 속 중국 시장 회복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26년 1~4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했으며 관광수입도 5,840억 바트(약 179억 달러)로 3.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에는 항공사 운항 일정 조정과 걸프(Gulf) 지역 갈등에 따른 국제선 운항 부담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237만 명 수준을 기록했다.
* 다만, 건강·웰니스(Health & Wellness), 가족 단위 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 중심 수요가 확대되며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한 1,170억 바트(약 35억 달러)를 기록
국가별로는 중국이 41만8,291명으로 최대 관광객 유입 시장을 유지했으며 전년 대비 31.9% 증가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최소 550만 명으로 설정)
* 관광청(TAT)은 중국 관광객의 여행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 올해 단거리(Short-haul) 관광시장 회복의 핵심 시장으로 중국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함
반면,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30만9,942명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으며 영국 관광객도 항공유 가격 상승과 항공권 가격 인상 영향으로 22.8% 감소한 8만5,059명을 기록했다.
한편, 태국관광청은 걸프 지역 갈등 장기화 가능성으로 인해 국제 항공권 가격 상승과 좌석 공급 제한이 단기적으로 관광 수요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는 최근 내각에서 승인된 4,000억 바트(약 122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 예산과 연계해 ‘Thai Teaw Thai Plus’ 관광부양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250252/foreign-arrivals-decline-amid-airline-upheava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캄보디아와 맺은 해상 유전 공동탐사 합의 25년만에 파기
아누틴 총리 "새 합의 위한 것"…캄보디아 "합의정신 벗어난 행위"
캄보디아와 국경지대 지키는 태국 병사들
지난 2월 5일(현지시간) 태국 동부 사깨우주의 캄보디아와 분쟁 지역에서 태국군 병사들이 철조망을 설치하고 캄보디아인의 진입을 막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이 지난해 국경 지대에서 두 차례 교전을 벌인 캄보디아와 25년 전에 체결한 해상 영유권 분쟁·에너지 탐사 합의를 파기하자 캄보디아가 반발했다.
6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전날 타이만 해역의 석유·가스 공동 탐사를 위한 '업무협약(MOU) 44'를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2001년 체결된 MOU 44는 양국의 영유권 주장이 겹치는 타이만 해역에서 석유·가스를 공동 탐사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공식적인 해상 경계 획정 협상을 병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나라는 MOU 44에 따라 그간 다섯 차례 회담을 가졌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합의가 25년간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서 이번 합의 파기가 자신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합의를 이루려면 새로운 회담이 필요하다면서 유엔 해양법협약(UNCLOS)과 같은 틀 안에서 해상 경계 획정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와의 작년 교전과는 서로 무관하며 현 양국 국경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하삭 푸앙껫께우 태국 외교부 장관도 이번 파기가 새로운 회담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협상을 포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반면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은 태국의 일방적인 파기가 합의 정신에서 벗어난 행위라면서 유엔 해양법협약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해상 경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과 12월 두 나라는 국경 지대에서 전투를 벌여 태국 측에서는 군인과 민간인 등 104명이 숨졌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군인 사망자 수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민간인 3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월 총선에서 아누틴 총리는 MOU 44 파기와 태국-캄보디아 국경 장벽 설치 등 캄보디아 상대 강경 대응 공약을 내세워 압승했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차명사업(노미니) 단속 강화… “명의 대여 시 형사처벌 가능” 경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 대변인 라차다 타나디렉(Rachada Dhnadirek)은 당국이 외국인의 차명사업(Nominee) 운영에 대한 전국 단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국민들에게 불법 차명사업 지원에 가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아누틴 총리가 태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 이익 보호를 강조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대변인은 태국 외국인사업법(Foreign Business Act)에 따라 차명사업 관련 위반자는 최대 3년 징역 또는 10만~100만 바트(약 3천~3만 달러) 벌금형, 혹은 병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차다 대변인은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지원하거나 방조한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태국인을 명의상 사업주로 내세워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차명 구조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
이에 따라 정부는 단속 강화를 위해 기관 간 데이터베이스 연계, 선제 조사 확대, 법 집행 강화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수사국, 경찰청, 세무당국 등과 협력해 관련 네트워크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 중임)
태국 상무부 산하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당국이 올해 1월 1일부터 단속을 강화한 이후 ‘노미니 고위험군’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약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개발국은 현재 외국계 연관 기업 6,551개사가 허가 없이 제한 업종을 운영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법상 제한 업종에는 외국인 전면 금지 업종, 안보·천연자원 관련 내각 승인 필요 업종, 그리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사업개발국(DBD) 승인이 필요한 업종 등이 포함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249537/thais-urged-not-to-act-as-local-nomine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까셋삿대학교 태권도아카데미 개원, 아세안의 태권도 중심으로 발돋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을 선도하는 까셋삿대학교가 까셋삿대학교 태권도아카데미(KUTA)를 설립하고 태국 태권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KUTA는 스포츠 과학 및 건강, 연구 개발, 그리고 국제적인 전문 기준에 기반하여 아세안 지역의 선수, 코치, 심판, 그리고 스포츠 관계자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태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까셋삿대학교 KU홈 빌딩 3층에서 까셋삿대학교 태권도아카데미(KUTA)의 공식 개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담롱 쓰리프라람 까셋삿대학교 총장, 타나딧 랏타붓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 원장, 이규석 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수핏 사마히또 태국올림픽위원회(NOCT) 부위원장, 암폰 쓰리야파이 까셋삿대 스포츠과학보건학부 학장, 시리폰 싸시몬톤꾼 전 까셋삿대 스포츠과학보건학부 학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진들과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선수·코치, 학생들이 참석했다.
담롱 쓰리프라람 까셋삿대학교 총장은 개원사에서 까셋삿대학교가 교육, 연구, 그리고 사회에 대한 학문적 봉사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 개발을 최우선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까셋삿대학교는 스포츠과학보건학부의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선수·코치·심판·훈련시설 운영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태권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따라서 KUTA 설립은 단순히 태권도 기술을 연마하는 기관을 설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표준을 통해 생활 기술, 규율, 윤리를 함양하는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동시에 다른 국가들과의 학술 및 스포츠 협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핵심 감독으로 활약해 왔으며, 까셋삿대학교 스포츠과학보건학부 강사이자 KUTA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찻차이 최 박사는 KUTA가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태국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대중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 문화를 보존, 계승 및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UTA는 코치, 심판 및 관련 인력의 잠재력 개발에 집중하여 교육의 질과 윤리를 향상시키고, 태국 태권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나아가 품새, 겨루기, 시범,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교육 기준을 확립하여 균형 잡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도덕적 가치와 스포츠맨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지도자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찻차이 최 박사는 태국에 대한 애정과 태권도에 대한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태국 태권도의 성공이 단순히 대회에서의 성적에만 그쳐서는 안 되며, 교육, 인재 개발, 그리고 태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기준 마련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UTA의 또 다른 중요한 목표는 아세안 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태권도 지식 센터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기 교육과정과 국기원(세계태권도아카데미)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태권도 심판 및 지도자를 높은 수준으로 양성하고, 태권도 아카데미 운영자들을 전문적인 태권도 스포츠 경영자로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다.
KUTA는 2026년 5월, 까셋삿대학교 KU 홈 빌딩 3층에 개원했음. 자세한 내용은 전화 098536514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람.
(เปิดแล้ว KUTA ... สถาบันเทควันโดแห่งมหาวิทยาลัยเกษตรศาสตร์ ปักหมุดศูนย์กลางเทควันโดอาเซียน / Ban Muang, 5.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muang.co.th/news/education/4748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전국 AI 활용 역량 강화 본격화… 구글·True와 공동 교육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와 Google 및 True Corporation이 전국 단위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젝트 ‘AI for All Thais’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 ‘AI for All Thais’는 태국 내 AI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AI 기반 산업 경쟁력 및 디지털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려짐
핵심 프로그램인 ‘AI for Future Workforce’는 True와 Google이 공동 개발한 45시간 규모 AI 교육과정으로 태국 대학에서 정식 학점으로 인정 가능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대학 20여 곳에서 시범 운영 후 전국 확대가 추진될 계획임)
또한,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는 현재 국내 AI 전문인력 부족 규모가 최대 8만 명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AI 인재 육성을 국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는 AI 교육 확대와 함께 글로벌 AI 투자 및 첨단 기술 인재 유치도 강화할 방침임
한편, True Corporation은 2030년까지 태국인 1,200만 명의 AI 활용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Google은 생성형 AI 활용 및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Gemini Academy’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Google은 태국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10억 달러를 투자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가 2029년까지 태국 경제에 약 1조4,000억 바트(약 431억 달러) 규모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6586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삼양바이오팜, 태국 필러 시장 진출…라풀렌 출시
태국 에스테틱 고성장 시장 공략 본격화
라풀렌 출시 행사
[삼양바이오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바이오팜[0120G0]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필러 '라풀렌'의 출시 행사를 열고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라풀렌은 삼양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PCL'(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이다.
볼륨을 구현하는 필러로서 기능을 할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분류된다.
삼양바이오팜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의료 관광, 미용 의료 산업의 핵심국이라고 판단하고 현지 진출을 타진했다.
지난해 기준 태국 에스테틱 시장은 약 14억달러(약 2조원) 규모이고 연평균성장률(CAGR)은 12%에 달한다.
에스테틱업계에서는 태국의 필러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9천260만달러(1천359억원)에서 2033년 약 2억4천만달러(3천523억원)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며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대만, 아르헨티나 시장 진입을 위한 공식 허가를 받았고 앞으로 중국과 브라질,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000070]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 무디스(Moody’s), "태국, 글로벌 경제 충격 대응력" 상위 5개국에 선정
(사진출처 : Bangkokbiz)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태국을 글로벌 경제 충격을 가장 잘 방어한 5대 신흥국 중 하나로 꼽았다. 조기 정책 개혁과 강력한 외환보유고가 위기 방어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무디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5개국이 지난 5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금리 인상, 무역 갈등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제 회복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과거 위기 사례와 달리 리스크 프리미엄이 급등하거나 자금 조달 능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제시됐다.
-선제적 정책 개혁: 물가 상승률 목표제 도입 및 유연한 환율 제도 운영.
-강력한 재무 완충력: 풍부한 외환보유고 비축 및 낮은 대외 채무 비율 유지.
-시장 신뢰도: 글로벌 금리 변동에도 불구하고 국가 신용 위험에 대한 시장의 신뢰 유지.
무디스는 태국을 '구조적 유연성'을 갖춘 국가로 분류하며, 특히 경상수지 흑자와 견고한 대외 포지션이 미래의 충격을 흡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무디스는 태국의 '공공부채 증가'에 대해 경고했다. 부채 부담이 가중될 경우 향후 장기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터키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등은 정책적 제한과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해 가장 취약한 그룹으로 분류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economics/1232661
▶ 태국공항공사(AOT), 국제선 여객서비스료 인상... "수요 영향 미미할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공항공사(AOT)가 오는 6월 20일부터 산하 6개 공항의 국제선 여객서비스료(PSC)를 기존 730바트에서 1,120바트로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약 20년 만에 시행되는 최대 폭의 인상이다.
■ 주요 인상 배경 및 목적
-인프라 확충 재원 확보: AOT는 인상된 수익금을 전액 공항 시설 현대화 및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완나품 공항 동측 터미널 확장(120억 바트), 돈므앙 공항 3단계 확장(300억 바트), 푸켓 공항 확장(100억 바트) 등이 포함된다.
-수용 능력 확대: AOT는 2034년까지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을 1억 8,00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기준 준수: 파위나 자리야티티퐁 AOT 사장은 이번 인상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및 실제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철저한 검토를 거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항공 시장 영향 전망
-항공권 가격 상승: 서비스료 인상이 티켓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불가피하나, AOT 측은 이것이 승객들의 목적지 선택이나 여행 수요 자체를 꺾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변동이 변수: AOT는 항공권 가격 변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객서비스료보다는 유가라고 분석하며, 글로벌 분쟁에 따른 연료비 변동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 쟁점 및 향후 과제
일각에서는 이번 인상이 면세점 계약 종료에 따른 수익 손실 보전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으나, 태국공항공사(AOT)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또한, 역대급 인상 폭에 걸맞은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이 이루어질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250769/aot-passenger-charge-hike-wont-dent-demand
▶ 중동 분쟁발 유가 상승… 태국 관광·호텔업계 '직격탄'
(사진출처 : The Nation)
중동 지역의 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항공운임 급등이 태국 관광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1. 호텔 및 항공 예약 급감
-예약 현황: 태국 내 주요 호텔의 2~3분기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감소했다. 이는 기존 예약의 취소보다는 신규 예약 자체가 줄어든 '예약 절벽' 현상에 기인한다.
-항공 노선 축소: 중동 항공사들이 운항 횟수를 50% 이상 감축함에 따라, 중동을 경유해 태국으로 입국하던 유럽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다.
2. 관광객 통계 및 시장 동향
-입국자 감소: 2026년 1월~4월 해외 입국자는 1,169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9% 감소했다. 특히 4월 한 달간 중동발 입국자는 57.07%, 유럽발은 15.79% 급락했다.
-시장별 차이: 최대 시장인 중국은 15.67% 증가하며 선전했으나, 아시아·패시픽 전체 시장은 4.8% 감소했다. 반면 미국 시장은 분쟁 영향 없이 견고한 수요를 유지 중이다.
3. 마이스(MICE) 산업 위축
-기업 예산 감축: 항공료가 20% 이상 상승하면서 기업 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있다.
-현상: 참여 인원 감축, 체류 기간 단축, 5성급에서 3성급으로의 호텔 등급 하향 조정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4. 업계 대응 및 전망
-자구책 마련: 호텔 업계는 고용 동결, 에너지 절약, 국내 및 단거리 시장 집중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섰다.
-향후 전망: 업계 관계자들은 분쟁 종료 후 항공사들의 점유율 회복을 위한 '가격 전쟁'이 시작될 때를 대비해, 인력 업스킬링 등 반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65868
▶ 2026년 5월 7일 태국 유가 동결… 가스홀 95 리터당 43.30바트 유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PTT(OR)와 방짝(BCP)은 2026년 5월 7일 디젤(경유) 및 휘발유 소매 가격을 변동 없이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은 지난 5월 2일 단행된 가격 인상 이후의 조치다. 당시 디젤(경유)군은 리터당 0.60바트, 가스홀 및 휘발유군은 리터당 0.85바트씩 인상된 바 있다.
■ 주요 품목별 소매 가격 (방콕 및 인근 지역 기준)]
⊙ 휘발유 및 가스홀 그룹
-휘발유: 52.89바트
-가스홀 95: 43.30바트
-가스홀 91: 42.93바트
-가스홀 E20: 36.30바트
-가스홀 E85: 32.24바트
-슈퍼파워 가스홀 95 / 가스홀 98+: 52.39~56.04바트
⊙ 디젤(경유) 그룹
-일반 디젤(경유): 40.80바트
-디젤(경유) B20: 33.80바트
-하이프리미엄 디젤(경유): 62.10바트
5월 7일 적용되는 위 가격은 지방 자치 단체 세금이 제외된 방콕 및 수도권 판매가 기준이며, 지난 5월 2일 자 인상분이 그대로 유지된 가격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energy/658326
▶ 아누틴 2기 정부 흔드는 '3대 핵심 난제'… 법적 허점 속 퇴진 위기 고조
(사진출처 : Post Today)
아누틴 2기 정부가 국정 동력을 좌우할 세 가지 주요 정책으로 인해 거센 역풍에 직면했다. 법적 요건 미비에 따른 헌법재판소 제소 가능성과 시민사회의 반발이 맞물리며 내각 전체의 존립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 4,000억 바트 규모 긴급융자령(P.R.K.) 강행
정부는 생활비 위기 극복과 에너지 구조 개혁을 명분으로 4,000억 바트 규모의 긴급융자령(P.R.K.)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야당은 이를 의회 감시를 피하기 위한 '백지 수표'로 규정하고 헌법재판소에 위헌 법률 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다. 헌법 제172조가 규정한 '회피할 수 없는 긴급한 필요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내각 전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상황이다.
2. 2001년 한-캄보디아 MOU 폐기 논란
태국-캄보디아 간 해상 겹침 구역(OCA)에 관한 2001년 양해각서(MOU)를 폐기하고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체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논란이다. 이 결정이 오히려 양자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막대한 해저 에너지 자원 주권을 국제사법재판소(ICJ) 등의 외부 판결에 맡기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국익 수호 실패라는 정치적 공격의 빌미가 되고 있다.
3. '랜드브릿지' 사업 잠정 중단
정부의 핵심 경제 사업인 랜드브릿지(Landbridge) 프로젝트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90일간 잠정 중단됐다. 경제적 타당성 재검토를 위한 결정이나,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여론에 밀려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군중 시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요약 및 전망
현재 정부는 국회(융자령), 국제 관계(MOU), 시민사회(랜드브릿지)라는 세 갈래 전선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는 '전략적 실수'를 범했다는 평가다. 특히 긴급융자령과 관련된 법적 허점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내각의 해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변수로 지목된다. 정부가 일부 정책에서 물러나며 속도 조절에 나섰으나, 법적 정당성과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정권의 안정성은 극도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politics/domestic/741933
▶ 아라야, 한국 대기업 두산에서 45억 바트(약 1,800억원) 투자 유치. CCL 생산기지 설립
(사진출처 : Bangkok Post)
통합 산업 혁신 도시 생태계인 아라야 산업단지 ‘디 이스턴 게이트웨이(The Eastern Gateway)’를 개발하는 아라야 랜드 디벨롭먼트(Araya Land Development)의 까몬깐 콩카텅 사장은 한국의 첨단 산업 소재 및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두산과 태국 내 신규 생산 기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AI 데이터 센터 확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박적층판(CCL)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5라이(약 73,000제곱미터)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것임. CCL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이다.
두산의 이번 투자는 태국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라야의 이스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고, 혁신을 이루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산업 및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스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용수, 디지털 기술 등 유틸리티 및 기반 시설을 아우르는 스마트 그린 인프라, 즉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인 인프라를 초기 단계부터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는 CCL과 같은 첨단 소재 및 기술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여, 높은 안정성과 복잡한 생산 시스템을 요구하는 산업을 지원할 수 있다.
두산전자BG 장태원 전략팀장은 “이번 투자 결정은 물류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램차방 항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라야 이스턴 게이트웨이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비상·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춘 현대적인 산업단지입니다. 약 1,800억 원 규모의 이번 투자는 올해 착공해서 2028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여 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자 하는 아라야 랜드 디벨롭먼트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อารยะ’ดึงบิ๊กเกาหลี‘ดูซาน’ลงทุน4.5พันล้านตั้งฐานผลิตCCLในไทย / Thaipost, 4.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economy-news/98867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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