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누틴 총리, 캄보디아와 '국경 공동선언' 서명 후 귀국… 트럼프 방콕 초청 수락
"국경 문제 해결 시작일 뿐… 캄보디아 이행 지켜볼 것"
(사진출처 : Thai PBS)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캄보디아와 국경 관리 지침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한 뒤 당일 오후 3시 태국으로 귀국했다.
아누틴 총리는 귀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태국 방문을 요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칙적으로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아누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 및 관세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지도 요청했다.
캄보디아와의 공동 선언 이행과 관련해 아누틴 총리는 군 당국이 즉시 후속 조치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 사항은 군 협상팀 책임자인 국방참모총장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양자 회담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서명을 계기로 대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언이 관계 개선의 시작점이며, 캄보디아가 선언문에 명시된 조건들을 순차적으로 이행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아직 국경 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누틴 총리는 이번 서명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아세안 의장)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인으로 참석하고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에 이루어져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는 양측이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7937
▶ 태국 문화부, 시리킷 왕대비 장례 및 국가 추모행사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태국 문화부는 10월 24일 서거한 시리킷 왕대비(Queen Sirikit the Queen Mother)를 추모하기 위해 장례식 및 화장식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비다 타이쎄드(Sabeeda Thaised) 문화부 장관은 방콕 왕궁 두싯 마하쁘라삿 전각(Dusit Maha Prasat Royal Hall)에서 승려 93명이 참여하는 염불 의식이 매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불교·이슬람·기독교·힌두교·시크교 등 5대 종교 단체가 종교별 추모 의식과 조문록 서명 행사를 진행할 예정)
* 미술청(Fine Arts Department)은 왕실 화장식장 설계와 건설을 총괄하며, 전통 왕실 의례에 따라 건축가·장인·기술진이 초안 설계를 마련해 왕실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
문화진흥국(Department of Cultural Promotion)은 국가 예술가들과 함께 시리킷 왕대비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며, 왕실사무국 및 총리실과 협력해 공식 복장·예절 지침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영화아카이브(Thai Film Archive)는 시리킷 왕대비의 생전 활동과 국민을 위한 봉사 장면이 담긴 영상 기록물을 공개할 예정이며, 정부기관들은 조의 리본 제작, 백단화 헌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의 추모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26757/events-recall-life-and-work-of-hm-queen-siriki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채식기간 소비 규모, 전년 대비 2%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heunstumbled.com)
올해 태국의 채식(베지테리언)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의 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약 459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태국 상공회의소대학(UTCC)은 16일 빌표에서 “소비 심리가 여전히 신중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한, 경기 회복이 더디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소비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 소비 확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UTCC는 10월 6~12일 전국 1,272명을 대상으로 채식기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34%가 채식기간 중 채식을 하겠다고 답했고, 73.9%는 채식 요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답했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51022n17026
<출처 : KTCC>
▶ 태국 정부, 약 380만 명 소액 차주의 부실채권 해결 계획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는 약 380만 명의 소액 차주가 보유한 총 1,200억 바트(약 36억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NPL)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각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방안은 1인당 채무액이 10만 바트(약 3060 달러) 미만인 차주를 중심으로, 상환 능력에 맞춘 채무조정 및 상환기간 연장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25년 1분기 기준 태국의 가계부채비율은 GDP 대비 87.4%로, 전년 동기 대비 0.1%p 소폭 감소했다.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강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
* 대출 심사 강화 조치가 일부 서민층을 비공식 대출시장으로 내몰 수 있어 ‘선구매 후결제’ 소비가 확산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부채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 우려
태국 정부는 시증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국영 자산관리회사(AMC)인 Ari AMC와 Sukhumvit Asset Management 등에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이관 규모는 약 600~700억 바트(약 18~21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 전체 부실채권 1,200억 바트 중 시중은행 채권은 약 350억 바트(차주 140만 명), 비은행 채권은 850억 바트(차주 240만 명)를 차지, 재무부는 가계부채 문제를 정부의 5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규정하고, 향후 4개월 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
한편, 농업협동조합은행(BAAC)은 고령 차주(70세 이상) 약 2.8만 명, 총 55억 바트(약 1억 6831만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을 은행 자체 AMC를 통해 별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26873/new-plan-to-address-bad-deb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캄보디아, 태국 국경서 탱크 등 중화기 철수 시작… 아세안 감시단 참관
쿠알라룸푸르 평화 합의 후속 조치… 태국, 포로 18명 송환 조건
(사진출처 : Khaosod)
캄보디아가 26일 밤(현지시간) 태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탱크 등 중화기와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 이는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명한 평화 합의(공동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다.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날 밤 9시경부터 프레아 비히어 주 등 국경 지역에서 탱크와 중화기, 병력이 기지로 복귀하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현장에는 캄보디아 주재 아세안(ASEAN) 감시단이 철수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앞서 양국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국경 관리 지침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이 선언에는 캄보디아가 중화기를 철수하고 지뢰를 제거하면, 태국이 억류 중인 캄보디아 전쟁 포로 18명을 송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9993635
▶ 방콕시, 러이 끄라통 축제 안전·환경 강화 대책 발표
(사진출처 : The Thaiger)
찻찻 시띠펀 방콕시장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러이 끄라통(Loy Krathong)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와 미세먼지(PM2.5) 저감 대책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라며, 모든 구청과 관련 기관은 행사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사전평가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이번 조치는 최근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사건 등 과거 안전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방콕시는 구조 훈련 강화 및 부두 안전 점검을 이미 시행했다.
시청은 각 구청에 부유식 부두(pontoon)와 잔교(pier)의 난간 설치, 수용 인원 표지, 상주 관리 인력 배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지시, 특히 라마 8세 교각(Rama VIII Bridge) 인근의 주행사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찻찻 시장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의 끄라통(krathong) 사용을 권장하며, 빵이나 동물 사료 등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재료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콕시는 건기철 미세먼지 악화에 대응해 저배출구역(Low-Emission Zone) 정책을 확대(기존 도심권에 한정됐던 LEZ 적용 지역을 방콕 전 50개 구로 넓힘), ‘그린리스트(Green List)’에 등록된 저배출 차량만 해당 구역 진입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25044/safe-loy-krathong-eyed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ramps-up-safety-checks-ahead-of-loy-krathong-festiva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아세안 AI 허브 도약 가속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ST Telemedia Global Data Centres(Thailand)의 티와 펫차랏(Tiwa Petcharat) 부사장은 “지금 태국이 AI 시대를 선도할 인프라를 구축할 결정적 시점이며, 태국은 아세안 내 AI 데이터 인프라 허브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태국에는 55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해저 케이블망과 태국투자청(BOI)의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DC Byte에 따르면, 방콕은 IT 부하 용량 2.5GW로 동남아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 향후 5년간 약 2,000억 바트(약 55억 달러)의 신규 투자가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현재 157MW에서 500MW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Statista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계 AI 연산을 위한 전력 수요는 156GW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는 AI 서버 한 랙(rack)이 30~100kW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서 기인하며, 에너지 효율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술 분야에 중점을 둔 미국의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액침 냉각(Liquid Cooling)을 2025년 데이터센터 핵심 트렌드로 선정, 이 기술은 공기 냉각 대비 최대 1,000배 높은 열전달 효율을 갖추고 있어, 고온다습한 태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연산을 지원할 수 있다.
티와 부사장은 “액침 냉각은 단순한 냉각 기술이 아니라, 태국이 AI 혁신과 에너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ech/400572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왕 부부, 시리낏 왕대비 추모 불교 의식 참석
왕궁 두싯 마하 쁘라삿 홀서… 왕족들 조문 이어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과 수티다 왕비가 27일 저녁 7시 14분(현지시간) 왕궁 두싯 마하 쁘라삿 홀을 찾아, 시리낏 왕대비의 명복을 비는 왕실 불교 의식(Phra Pithi Tham Suot Phra Aphitham)에 참석했다.
이날 의식에는 티빵꼰 왕자, 시니낫 왕실 배우자(Royal Noble Consort)가 국왕 부부와 동행했으며, 우본랏 공주, 시리완나와리 공주, 플로이파일린 젠슨 등 다른 왕실 구성원들도 참석했다.
국왕 부부는 왕대비의 유해가 안치된 황금 관 앞에 향과 촛불을 켜고 경의를 표했으며, 왕실 의례에 따라 불상에 예불을 드렸다. 이어 왕실 승려들의 독경을 듣고 승려들에게 가사를 공양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저녁 독경 의식은 왓 쁘라유라웡사왓과 왓 짜끄라왓 라차왓 사원의 승려들이 맡았다. 왕실은 앞으로 100일간 방콕 시내 10개 왕립 사원의 승려들이 매일 번갈아 가며 밤낮으로 독경하며 왕대비의 명복을 비는 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오후 4시 30분에는 쭐라폰 공주가, 오후 6시 38분에는 우본랏 공주가 각각 두싯 마하 쁘라삿 홀을 찾아 헌화하며 왕대비에게 조의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7978
▶ 태국 기상청, 29일부터 날씨 급변 경고… 방콕 포함 전국 비 증가, 폭우 가능성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태국 상부 및 남부 상부 지역의 날씨가 급격히 변동할 것이라는 경보 2호를 28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강한 저기압이 몬순 기압골을 따라 태국 동부, 중부 하부, 남부 상부를 거쳐 안다만해 상단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동북부 ▲동부 ▲중부(방콕 및 수도권 포함) ▲북부 ▲남부 상부 순서로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농민들에게 농작물 피해 예방 및 관리에 대비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급격한 날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 빗길 교통안전, 폭우 및 누적 강우로 인한 침수 가능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웹사이트(www.tmd.go.th)나 전화(1182)를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9995205
▶ 파타야 불꽃축제, 시리낏 왕대비 추모 속 강행… 개막 불꽃·음악 등 조정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파타야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파타야 국제 불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되, 최근 서거한 시리낏 왕대비를 추모하는 방향으로 행사 내용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포라멧 응암피쳇 파타야 시장은 27일(현지시간) 관계 기관 회의를 열어 다음과 같은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1.1분 묵념: 행사 시작 전, 시리낏 왕대비(국모)를 기리는 1분간의 묵념 시간을 갖는다.
2.개막 불꽃 조정: 개막 불꽃 쇼는 왕대비의 서거를 상징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절제되고 정중한 색상으로 연출한다.
3.국제 불꽃 쇼: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꽃 공연은 예정대로 양일간 진행된다.
4.추모 음악 공연: 왕실 작곡 음악 및 왕대비 관련 노래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생전 왕대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상영한다.
5.추모 전시 공간: 왕비이자 푸미폰 국왕의 헌신적인 배우자로서 행했던 왕대비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한다.
6.복장 규정 권고: 참석자들에게 화려한 색상을 피하고 차분하고 정중한 톤의 복장을 착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
7.상인 등록: 음식 및 음료 판매 부스 등록은 2025년 11월 초에 시작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hepattayanews.com/2025/10/26/pattaya-mayor-prepares-to-discuss-adjustments-to-pattaya-international-fireworks-festival-festival-to-continue/
▶ 태국 금값, 하루 21번 널뛰기… 1,150바트 급락 마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국제 금값 약세 지속
(사진출처 : Thai PBS)
2025년 10월 27일 태국 금 시장이 하루 21차례 가격 변동을 거듭하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날 대비 1,150바트(약 4만 2천 원) 떨어졌다.
최종 마감가(21차 고시) 기준, 금 장신구(ทองรูปพรรณ) 판매가는 바트당 63,150바트, 금괴(ทองคำแท่ง) 판매가는 62,350바트로 집계됐다.
이날 국제 금값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관망세 속에서 약세를 이어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회담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4,02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태국 금값 역시 국제 금값 및 바트화 환율 변동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27일 최종 21차 고시 기준 금괴 매입가는 62,450바트, 금 장신구 매입가는 61,200.92바트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7972
▶ 오늘 태국 날씨: 북부·동북부 아침 쌀쌀, 남부 폭우 경보… 방콕도 비 소식
26개 도 강우 예상… 해상 파도 높아 항해 주의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은 28일(현지시간) 태국 상부 지역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북부와 동북부 지역은 아침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국발 고기압(찬 공기)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베트남 남부 해안에는 강한 저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몬순 기압골이 남부 중부를 통과하면서 남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타이만 상부와 안다만해 상부의 파도가 1~2미터로 일겠으며, 뇌우 시에는 2미터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어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 상세 예보 (28일 06시 ~ 29일 06시)*
-북부: 아침 쌀쌀. 남부 일부 지역 약한 비. 최저 18-24°C, 최고 30-34°C. 산 정상 추움 (최저 9-15°C).
-동북부: 아침 쌀쌀. 지역 40% 비 (사꼰나콘, 나콘파놈, 깔라신, 묵다한, 마하사라캄, 로이엣, 야소톤, 암낫짜른,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수린, 시사껫, 우본랏차타니). 최저 20-23°C, 최고 27-32°C. 산 정상 추움 (최저 13-16°C).
-중부: 구름 많음, 일부 지역 약한 비. 최저 22-25°C, 최고 28-31°C.
-동부: 지역 30% 비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사깨오, 라용, 짠타부리, 뜨랏 중심). 최저 23-25°C, 최고 29-31°C. 파도 1-2m (뇌우 시 2m 이상).
-남부(동부 해안): 지역 40% 뇌우 동반 비, 일부 지역 폭우 (춤폰,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최저 23-26°C, 최고 29-34°C. 파도 1-2m (뇌우 시 2m 이상).
-남부(서부 해안): 지역 40% 뇌우 동반 비 (라농, 팡아, 푸껫, 끄라비 중심). 최저 23-25°C, 최고 31-33°C. 파도 1-2m (뇌우 시 2m 이상).
-방콕 및 수도권: 구름 많음, 일부 지역 약한 비. 최저 24-26°C, 최고 28-30°C.
기상청은 날씨 변화가 예상되는 태국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999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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