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태국 뉴스

2024/09/11 20:31:20

▶ 태국 북부 홍수로 4명 사망·5명 실종…주택 수천채 침수 태국 치앙라이주 홍수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에 슈퍼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려 약 1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11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주와 치앙라이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재난 당국이 이날 밝혔다. 치앙마이주 매아이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2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4명은 실종됐다. 같은 주 매파루앙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명은 실종 상태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주택 수천 채가 침수되고 곳곳에서 주민 다수가 고립됐다. 매사이 지역 사원에는 승려와 신자 등 38명이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고, 인근 주민들도 지붕 등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렸다. 홍수로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전기가 끊겼으며, 매사이와 미얀마 타칠렉을 연결하는 국경 검문소도 폐쇄됐다. 당국은 "주요 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며 "오는 17일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추가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태풍 야기는 앞서 필리핀과 중국을 거쳐 지난 7일 베트남을 강타했다. 베트남에서만 야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200명에 달한다. ▶ 태국 가계 부채, 사상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0일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경제 성장 둔화, 소득 감소, 높은 생활비로 인해 태국의 평균 가계 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부채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60만 6,378바트(약 1만 8,067 달러), 200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또한, 부채의 69.9%는 공식 대출로 작년의 80.2%보다 감소, 30%는 비공식 대출(공식 대출의 신용 한도에 도달한 사람들이 증가). 또한, 태국상공회의소대학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정적 긴급 상황 및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월평균 부채 상환액은 지난해 1만 6,742바트(약 498 달러)에서 증가한 1만 8,787바트(약 559 달러)로, 연체율은 71.6%에 달함. 한편,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태국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차입 비용과 수출 부진에 직면하면서 성장률이 다른 지역 국가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 2024년 3월, 태국중앙은행(BOT)은 국내총생산(GDP)의 90.8%인 16조 4,000억 바트(약 4,877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가계 부채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 내년까지 가계 부채 비율을 GDP의 89%까지 낮추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이에 따라 재무부는 부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면서 소매 대출자를 지원을 위해 중앙은행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62941/thai-household-debt-at-record-hig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CPF, 블랙친 틸라피아에 대한 비난을 거부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9월 5일 태국 Samut Songkhram 주의 현지 어부들이 방콕 남부 민사법원에 외래종 어류의 확산으로 인해 CPF 회사를 상대로 24억 바트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블랙친 틸라피아(Blackchin Tilapia는 번식력이 강한 어종이며 전국에서 빠르게 번져 나가면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Bangkok Post 보도에 따르면 이 소송은 CPF 회사가 2010년 암파와 지구에 있는 개발 센터에서 번식 연구를 위해 가나에서 수입한 블랙친 틸라피아가 지역 수로를 침범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CPF 회사는 2010년 연구 목적으로 블랙친 틸라피아 물고기를 수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수로에 외래종이 침입한 것은 자사 운영과 관련이 없다고 발생의 원인도 자신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CPF는 오해를 해소하고 이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법적 시스템에서 구제책을 모색하여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에 대한 주장을 반박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CPF는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농업협력부(MOAC)와 협력하여 일반 대중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노력에는 110만 킬로그램의 블랙친 틸라피아를 구매하여 어분으로 가공했고 블랙친 틸라피아를 잡아먹기 위해 여러 지방의 정부 기관과 지역에 7만 마리의 흰 농어(White sea bass)를 보내주는 것 등 여러 가지의 지원이 있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1q3Gc, https://shorturl.asia/QHfEt <출처 : KTCC> ▶ 태국 디지털 산업, 강력한 성장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0일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IMC 연구소는 태국의 디지털 산업(AI,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과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 증가)이 2023년 이후 3.88% 성장하여 총 가치가 무려 2조 200억 바트(약 601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경제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12.80% 성장하여 2,151억 9,000만 바트(약 64억 달러), 디지털 서비스 부문도 9.28% 성장한 3,076억3,000만 바트(약 91억 달러), 의료 기술과 교육 기술 하위 부문은 낮은 기준치에도 불구하고 각각 85.71%와 82.26%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또한,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산업은 1.76%로 다소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조 4,600억 바트(약 434억 달러) 상당한 가치액를 기록했다(스마트 기기 수입은 52.68% 증가). * 하지만 IMC 연구소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 특히 가전 부문에서 소비자 구매력이 영향을 받으면 해당 산업의 추가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 한편, 디지털경제진흥원과 파트너들은 태국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 디지털 서비스 제공 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36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문화원, 9월 16일 추석 행사 ‘2024 Z세대와 함께 하는 해피 추석’ 개최 주태국 한국문화원, Z세대와 함께 하는 추석 행사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9월 16일 오후 6시 한국문화원에서 ‘2024 Z세대와 함께 하는 해피 추석’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전통명절 중 하나인 ‘추석’ 또는 ‘한가위’ 명절은 매년 음력 8월 15일로 올해는 9월 17일에 해당된다. 문화원은 퓨전 국악 공연, 송편·전·막걸리 등 추석음식과 한복, 전 부치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젠지(Gen-Z)’로 통용되는 10~20대들에게 한국의 추석 명절과 전통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퓨전 국악밴드 파인트리가 민요의 향연, 케이팝 메들리 등 공연을 통해 흥겨운 추석 행사의 포문을 연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후 한식 부스에서 김치전, 파전, 동그랑땡, 송편, 막걸리 등을 시식하고 직접 전 부치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복 입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문화원 포토부스에서 즉석 네 컷 사진 촬영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태국에는 중국의 중추절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추석과 추석 음식, 국악 등 한국만의 차별되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앞으로 태국을 이끌어나갈 젊은 세대에게 모두 즐기며 함께 하는 ‘한가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국문화원을 무료로 방문하면 된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ฯ เชิญชมงาน”เทศกาลซูซอก” 16 ก.ย.นี้ / 77kaoded, 9.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77kaoded.com/news/rossawanaphatchg/26005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경제사회부, 불법 도박 연계 라인 계정 전면 조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0일 디지털경제사회부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연계된 4,000개 이상의 라인 계정은 폐쇄될 예정이며, 해당 사용자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불법 온라인 도박을 막기 위한 조치로 당국은 2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태국 라인(Line) 사와 온라인 모니터링 실시 디지털경제사회부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도박 외에도 많은 공식 라인 계정이 온라인 사기와 같은 목적으로 잠재적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데 사용된다. *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4,136개의 계정 중 2,532개는 도박 사이트를 광고하는 짧은 동영상을 유포, 나머지는 도박 사이트에 대한 접근경로 제공 용도로 사용 한편, 디지털경제사회부는 도박자는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최대 5000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면서 일반인들에게 불법 도박 활동과 온라인 사기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도록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3001/authorities-probe-gamblers-line-accou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연준 금리인하 앞두고 글로벌 자금 동남아 증시로…태국 선두 외인 투자비중 낮고 매력적 밸류에이션 등 영향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앞두고 글로벌 자금이 동남아시아로 몰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달 아시아 각국의 주요 주가지수 가운데 수익률 상위 5개 가운데 4개가 동남아시아 증시이며, 이중 태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5주 연속 유입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세안지수도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 지수는 7월 초 이후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보다 14%포인트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동남아 증시가 매력을 끄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우호적인 현지 정부 정책,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등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인접 경쟁국 중국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MSCI 아세안지수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의 13.6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5년 평균인 14.7배에 비해 낮은 것이다. 또 인도네시아의 재정 완화 정책과 태국, 말레이시아의 주식 소유 장려 정책 등이 시장에 긍정적이며, 시장 내 은행에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이르기까지 금리에 민감하고 수익률이 높은 업종의 비중이 높은 것도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달 태국에 대해 새로운 국영 바유팍 펀드가 "투자심리와 유동성을 함께 제공해 외국 자본을 다시 시장에 끌어들일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시장 비중'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 홀딩스도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해 미국 금리인하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올렸다. 투자관리회사 발베르데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존 푸는 "아세안은 오랫동안 무시당해왔다"며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의 원자재기업, 싱가포르의 안정적인 리츠 시장, 말레이시아의 기술기업, 베트남의 수출기업, 회복세의 태국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 기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금리인하가 지속되고 경기침체가 없다면 이 지역 강세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 태국 촌부리 동물원의 스타, 아기 피그미 하마 (사진출처 : Bangkok Post) 촌부리의 카오케오 오픈 동물원(Khao Kheow Open Zoo)에서 피그미 하마(pygmy hippo)인 생후 2개월 된 '무뎅(Moo Deng)'의 동영상과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귀여운 밈(memes)을 만들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해당 동물원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매일 피그미 하마 가족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현재 많은 동물원 방문객들이 아침 9시부터 무뎅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3668/baby-pygmy-hippo-the-star-at-chon-buri-zoo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농어업 부문 6만 바트(약 234만 원)의 높은 월급, 합법취업을 서둘러 신청하기 바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노동부 고용국과 전라남도 고흥군은 태국인이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농어업 분야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오늘부터 9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 농업 부문은 남성 10명, 여성 3명, 총 13명 모집으로 급여는 월 206만 원이다. 계절근로자 어업 부문은 남성 2명 모집으로 급여는 월 247만 원이다. 대상은 25~39세, 야소톤 또는 사뚠 도에 거주하는 경력 1년 이상의 건강한 태국인으로, 희망자는 태국 고용국 웹사이트(https://toea.doe.go.th/LBANK-WEB/main.php)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รีบสมัครเลย! ทำงานเกาหลีใต้ถูกกฎหมาย ภาคเกษตร-ประมง เงินเดือนสูง 6 หมื่นบาท / Bangkok Biznews, 9.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14428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학자금 대출 신청 건수 사상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studentloan.or.th) 학자금대출기금(SLF)은 2024학년도 학자금 대출을 신청한 학생 수가 83만 7,000명으로 증가,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 신청자가 작년 76만 9,000명에서 올해 83만 7,00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024학년도 학자금 대출 예산을 당초 483억 바트에서 512억 바트로 올림 학자금대출기금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세는 경기 침체로 인해 SLF 대출이 1%의 낮은 이자율을 적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작년 초 새 SLF 법이 시행된 이후 전체 연체 대출자 200만 명 중 16만 8,000명이 채무 재조정을 신청했다. * 새 SLF 법의 SLF 대출자의 채무 재조정과 관련해서 연체이자가 7.5%에서 0.5%로 인하됐고, 보증인 요건이 삭제됨 한편, SLF 데이터(7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기금 설립 이후 대출자는 686만 명이며, 이 중 53%인 363만 명이 현재 대출금을 상환 중이며, 18%인 124만 명이 유예 기간(아직 공부 중이거나 실직 상태), 28%인 191만 명이 상환을 완료했고 1%인 73,400명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얻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63473/student-loan-applications-reach-record-hig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11일 태국 뉴스

2024/09/11 13:32:14

▶ 태국 신임총리에 친군부 등 해임청원…"제복에 손가락하트 위헌" 탁신 전 총리·패통탄 총리 부녀 겨냥 법적 문제 제기 패통탄 태국 총리 '손가락 하트'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취임 초기부터 사법 기관 등을 통한 반대 세력의 파상 공세에 직면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 국가반부패위원회(NACC) 등에 패통탄 총리와 그가 대표인 집권당 프아타이당을 겨냥한 조사 요청 등이 여러 건 제출됐다.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 규정을 어겼다며 해임을 요구하거나, 프아타이당에 대한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 행사가 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 등이다. 패통탄 총리가 공무원 제복을 입고 '손가락 하트'를 만든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루앙끄라이 리낏와타나 전 상원의원은 패통탄 총리가 지난 7일 정부 청사에서 산암 장·차관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하트 모양을 만든 것에 대해 NACC에 조사를 요청했다. 그는 제복을 입고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한 것이 부적절하며, 이러한 행동이 총리에 대한 대중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 출신 정치활동가인 루앙끄라이는 반대 세력 정치인을 표적으로 법적 문제를 숱하게 제기해왔다. 그는 현 연립정권에 참여했다가 최근 배제된 친군부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 소속이다. '손가락 하트' 건이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은 작지만, 실제로 그에 의해 총리가 물러나거나 정당이 해산된 사례도 있다. 2008년 사막 순다라벳 총리가 TV 요리프로그램에 나와 출연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총리 자격을 박탈당했을 때 루앙끄라이의 문제 제기가 시발점이 됐다. 지난해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이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으로 위헌 결정을 받고 해산된 과정에도 그가 관여했다. 루앙끄라이는 탁신 전 총리가 프아타이당을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로 정당 해산 청원도 낸 상태다. 태국 친군부 보수 진영은 의회에서 세력이 크게 약화됐으나 여전히 국가 기관 등에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통탄 총리 전임인 세타 타위신 총리도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했다가 지난달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났다. 패통탄 총리는 최근 "최선을 다해 법적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며 "너무 많은 법적 문제를 제기하지 말고 동정심을 좀 가져달라"고 말했다. 스띠톤 타나니티촛 프라자디포크연구소 민주주의혁신실장은 "해임 청원 수가 과하고, 견제가 아니라 보복을 위한 것"이라며 "패통탄 총리가 현 단계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야 한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 디지털 지갑 계획에 따라 이번달 취약계층에 10,000바트 지급한다 (사진출처 : Thai PBS) 품탐 부총리는 이번 달에 약 1,400만 명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10,000바트 현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재원은 2024 회계 연도의 중앙 기금 추가 예산에서 마련) * 17일 재무부가 디지털 지갑 계획을 내각에 제출하여 즉시 승인을 받을 것이며, 이번 달 은행 계좌로 직접 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초기 현금 배급이 이루어질 예정 또한, 품탐 부총리는 나머지 3,000만 명의 수급자는 2025년 회계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두 차례(처음 5,000바트는 현금, 나머지는 내년에 배포될 디지털 화폐)에 걸쳐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당초 계획대로 모든 혜택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대신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됨. 개정된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무부 장관이 추후 발표할 예정 한편, 9일 태국 상원은 정부의 2025 회계연도 예산안 3조 7,500억 바트(약 110억 달러)를 통과시켰으며 왕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orld.thaipbs.or.th/detail/all-restrictions-on-spending-of-digital-wallet-scheme-lifted-phumtham/54679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62291/thai-senate-approves-b3-75tn-budget-for-2025-fiscal-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속옷에 마약 숨기고 임신부라며 공항 검색대 무사 통과한 여성에게 3년 6월 실형 선고 법원, 징역 3년 6월 선고…"밀반입에 핵심 역할, 사회 해악 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속옷에 필로폰을 넣은 뒤 임신부라고 속여 검색 없이 공항을 빠져나온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안복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37)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642만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해악이 크다"며 "피고인의 역할이 없었다면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2022년 12월 지난해 3월 세 차례에 걸쳐 공범 2명과 공모해 태국에서 필로폰 총 250g을 구매한 뒤 몰래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을 속옷이나 이어폰 상자에 숨긴 뒤 출입국 때 임신 초기인 것처럼 속여 엑스레이나 검색대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이 밀반입한 필로폰 250g 중 120g은 국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30g은 A씨가 아파트 방화시설에 보관하다 공범이 체포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A씨는 필로폰을 넣은 라면수프 등이 담긴 국제우편을 챙겨 공범에게 전달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재판부는 우편물에 필로폰이 들어있는 것을 몰랐다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다. ▶ 북부 지역, 마약 단속으로 1,600명 이상의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oncb.go.th) 지난 9일 마약단속국(ONCB)은 지난 10개월 동안 실시한 북부 지역 국경지대 단속 결과를 공개하면서 올해 북부 6개 지역(치앙마이, 치앙라이, 메홍손, 파야오, 난, 딱)에서 1,607명의 마약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 당국은 북부 국경 너머 최소 8천만 개의 필로폰 알약과 1,000킬로그램의 크리스탈 필로폰이 보관되 있는 것으로 추청, 필로폰의 주요 표적 시장은 주로 태국인이며 크리스탈 필로폰, 케타민 및 헤로인의 경우 주로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함 또한, 마약단속국은 여러 군 및 경찰 기관이 마약 문제에 대해 수행한 작업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도 열렸다면서 2025 회계연도에는 더 많은 용의자를 사법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2337/northern-drug-crackdowns-snare-over-1-600-suspec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재무부, 마이너스 소득세(NIT) 개념 지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재무부 사무차관인 라바론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너스 소득세(NIT) 제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소 임계값 미만의 소득을 버는 근로자의 경우 정부는 개인의 소득과 임계값 간의 차이를 충당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실업자들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지원을 제공할 수 있지만 고용된 사람들을 위한 금액보다는 적을 가능성이 높다. 라바론 사무차장은 NIT 개념은 복지가 아니라 근로복지이며 이는 정부로부터 더 높은 혜택을 받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NIT 제도는 근로복지를 원하는 사람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연간 개인 소득세 양식을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납세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정부는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소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정부의 지원 비율은 일정해질 것이고 개인의 소득이 그 기준을 넘으면 정부는 지원을 중단한다. 즉, 그 기준을 넘는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자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조세 제도이다. 이 개념은 10년 전 재정정책국(FPO)이 제안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일하지 않아도 국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와 달리 NIT 제도는 사람들이 일해야 하고 세금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는 것을 요구한다. 출처 : https://shorturl.at/TTa03, https://tinyurl.com/mtrjdac2 <출처 : KTCC> ▶ 태국 내무부,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협약 체결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주 태국 내무부와 독일 국제협력공사(GIZ)는 태국에서 저탄소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통합 도시 기후 행동(Urban-Ac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방콕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주 방콕 독일 대사관, 공공사업 및 도시국가계획부(DPT), 운송 및 교통정책기획실(OTP), 천연자원환경정책기획부(ONEP), 기상청(TMD) 대표들이 프로젝트 이행 파트너로 참여. 한편, Urban-Act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진행 중 태국 내무부는 참난윗 차관은 태국이 기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를 달성, 탄력적인 도시 개발, 지속 가능한 생활 촉진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변화에 더욱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공공사업 및 도시국가계획부(DPT)는 도시 지역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많은 규정을 마련하고 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도시 개발 솔루션을 추진하려면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1883/new-deal-to-boost-climate-resilienc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니 대사 “사왓디 서울 태국페스티벌, 10월 청계천서 꼭 만나요” (사진출처 : ASEAN EXPRESS) 타니 쌩랏 주한국 태국대사가 ‘태국 페스티벌 2024: T-POP 스토리’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세안 익스프레스와의 통화에서 타니 대사는 “10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T-POP 스토리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 T-POP 아티스트 뮤지컬 공연, 무아이타이(태국 복싱), 누아드타이(정통 태국 마사지) 등 가득 찬 주말을 즐겨보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니 쌩랏 대사는 9월 9일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올릴 '대한민국을 위한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 (The Little Tiger for Korea)' 배우들의 리허설에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을 만났다. 타니 대사가 문화부에 한국전쟁 당시 태국군의 영웅애에 관한 웹툰을 한국어로 번역하자고 제안했는데, 유 장관은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타니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우호를 위조한 포천시 태국군에 대한 한국전쟁기념비 주변 지역 복원을 위해 양국 간 공동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 장관은 동의했다. 출처: https://www.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10277 <출처 : KTCC> ▶ 열차 20바트 정액요금제 시행 시, 예산 160억 바트 필요하다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 10일 태국 교통부는 최소 2년간 요금 보조금(2025년 9월부터 열차 요금 20바트 정액제 시행)을 적용하기 위해 약 160억 바트(약 4억 7662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철도교통국(DRT)의 보조금이 연간 약 80억 바트(약 2억 3,831만 달러)가 투입될 것이 때문에 2년간 160억 바트가 필요. 한편, 내년 9월에 정액 요금이 적용되면 현 정부의 임기가 2년 남았기 때문에 최소 2년 동안 운영될 예정임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인 쑤리야는 정부가 요금 보조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모든 양허 사업자가 운영하는 모든 전기 열차 노선에 대한 공통 발권 시스템을 구축하는 새로운 법(초안을 심사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약 4개월)이 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두 개 노선에서 20바트 정액 요금 정책이 시행되어 승객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 두 노선은 방쑤에서 랑싯(Bang Sue to Rangsit), 방쑤에서 탈링찬(Bang Sue to Taling Chan)으로 가는 레드 라인과 타오푼에서 클롱방파이로 가는 퍼플 라인(Tao Poon to Klong Bang Phai)임.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134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젊은이들의 소프트파워와 한국의 맛을 결합한 특별한 행사! (사진출처 : thaipr.net) 9월 7일, 방콕 삼얀밋타운 쇼핑센터에서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2024 K-POP Cover Dance Festival)’과 ‘Meatless K-Food’, ‘케이 스트리트 푸드 페어(K Street Food Fair)’가 함께 개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13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15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고, 원스(ONCE)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올해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11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에서 태국은 3차례 우승,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이외에도 떡볶이, 파전, 김치볶음밥 등 한국의 인기 길거리 음식과 찹쌀도넛, 꽈배기, 튀김소보로 등을 한자리에 모은 ‘케이 스트리트 푸드 페어’도 함께 열렸으며 3,000여명 분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Meatless K-Food’ 행사에서 홍삼차 등 케이푸드 제품들의 무료 시식과 함께, 태국에 처음 진출하는 케이푸드 20여개 품목이 전시되었다. 참석자들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한식을 맛보며 경품추첨을 통해 한국 전자제품과 케이팝 상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신문과 한태교류센터(KTCC)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정부기관과 LG, 진로가 후원하며, 태국의 MCOT, GMMTV 등이 미디어파트너로 참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 특별상을 마련한 진로는 매해 태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한민국 외교부, 한국농림축산식품부,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마련한 ‘제1회 케이 스트리트 푸드 페어’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태국의 케이팝 팬들도 대거 참석해 팬클럽마트, 케이팝 퀴즈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กิจกรรมสุดพิเศษ! ที่ผสมผสานระหว่าง Soft Power ของเยาวชนไทย กับ Taste of Korea ไว้ด้วยกัน / Thai PR, 9.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entertain/35197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10일 태국 뉴스

2024/09/10 12:54:25

▶ 태국 새내각, 논란 속 '1인당 40만원' 보조금 이달부터 조기지급 패통탄 정부, 애초 4분기 예정서 앞당겨 시행…"단기 경기부양 필요" 패통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논란이 계속돼온 1인당 1만밧(약 40만원) 보조금 지급을 이달 내로 시작하기로 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줄라판 아먼위왓 재무부 차관은 전날 상원에서 단기 경기부양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이달 말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은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지난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야권과 경제학계 등은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태국중앙은행(BOT)도 국가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등을 우려하며 반대를 표했다. 논란에도 정부는 앞서 월 소득 7만밧(260만원) 미만, 은행 잔고 50만밧(1천860만원) 미만인 16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4분기부터 보조금 지급을 강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등록 절차도 시작됐으나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나면서 지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패통탄 친나왓 신임 총리가 연립정부 내에서 더 검토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혀 전면 보류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패통탄 총리 아버지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지난달 22일 정부가 우선 9월 1천450만명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당시 탁신 전 총리는 패통탄 정부가 보조금 프로그램을 세부 조정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10월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줄라판 차관은 전날 보조금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상 인원과 지급 방식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7일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취임 선서를 한 패통탄 총리는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계 부채 문제 해결, 중소기업 지원과 경기 부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광 부문 등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에 그치는 등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 태국이 직면한 9가지 주요 과제를 담은 패통탄 정부의 정책 초안 (사진출처 : thaigov.go.th) 패통탄 정부는 “희망, 기회 그리고 경제 및 사회적 평등”을 목표로 한 정책 초안을 마련하여 9월 12일에 하원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며, 9가지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생활 여건과 부채: 많은 국민들이 지출에 비해 소득이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인 16조 바트를 초과하는 가계 부채가 주요 관심사. 비공식 부채와 함께 부실채권(NPL)도 증가. (2) 고령화 사회: 태국은 개발 수준 및 다른 지역 국가에 비해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태국은 ‘23년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완전 고령 사회'에 진입. 향후 10년 이내에 태국은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으며 노동력의 질과 기술 수준은 낮은 편. (3) 사회 보장 및 약물 남용: 삶의 질, 경제,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약물 남용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 보장이 위협받고 있음(‘24년 2분기 기준 마약 관련 범죄 사건은 190만 명(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 (4) 중소기업: 전체 노동력의 32~35%를 고용하고 있으며 GDP의 약 35%를 기여하는 중소기업은 유동성 문제에 직면(중소기업의 부실 대출 비율은 7.6%까지 상승). (5) 전통 산업: 태국의 전통 산업은 급격한 기술 혁신과 생산 구조 및 글로벌 수요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입품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 (6) 기후 변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는 농업과 관광업에 영향을 미침(2024년 상반기에는 가뭄, 하반기에는 폭우 예상). (7) 정치적 불안정: 태국은 오랜 기간 동안 쿠데타와 심각한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해 왔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변동성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8) 관료주의적 비효율성: 중앙집권적 관료제는 역할 중복, 구조 분산, 불필요한 지역 사무소 확장으로 국민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지 못함. (9) 지정학적 과제: 태국은 주요 강대국 간의 양극화, 무역 보호주의, 간접적인 경쟁 장벽을 만들어내는 글로벌 규제 등 지정학적 역학의 변화로 인한 도전에 직면.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4128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흔적을 남기지 말자” 태국이 발표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 최근 유례없던 과잉 관광으로 인해 관광 반대 시위를 하거나 관광세를 부과하는 도시가 늘어나는 가운데, 태국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흔적을 남기지 말자” 태국이 발표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 자연을 위한 것 캠페인/사진=태국관광청 트래블 데일리 뉴스(Travel Daily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이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Leave No Trace Behin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친환경 여행을 강조하는 ‘자연을 위한 것(The One for Nature)’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관광객들이 태국을 책임감 있게 여행하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국관광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콕, 치앙마이, 꼬사무이 등 태국의 대표 관광도시를 순회하며 쓰레기를 재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친환경 여행 부스를 연다. 또한 친환경 숙박, 액티비티가 포함된 ‘지속 가능한 투어’ 2박 3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티 시프래(Nithee Seeprae) 태국 관광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총재는 “이 캠페인을 통해 태국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쓰레기를 주우면 관광지 입장권이나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코펜페이’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기사출처 : 여행플러스> ▶ 태국 왕립관개부, 태국 중부 11개 지역 홍수 피해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7일 태국 왕립 관개부(RID)는 슈퍼 태풍 야기(Yagi)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 증가에 따라 중부 지역 11개 지역(방콕, 우타이타니, 차이낫, 싱부리, 앙통, 아유타야, 수판부리, 롭부리, 빠툼타니, 논타부리, 사뭇쁘라깐)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 앞으로 7일 동안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차이낫에 있는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을 초당 300㎥에서 1,500~1,700m³/s로 조정. 이에 따라 강변의 수위가 저지대, 특히 앙통의 퐁펭 운하 인근 지역 및 팍하이, 아유타야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현재 수위: 약 20~50cm) 한편, 태국 기상청은 강력한 폭풍으로 꼽히는 야기가 지난 7일 베트남을 강타했다고 밝혔으며 태국은 야기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10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강한 돌풍과 함께 태국 북동부 및 북부 지역에 폭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1291/11-central-thai-provinces-face-floods-amid-typhoon-fallout?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노동부 장관, 10월 1일부터 일부 직종 최저임금 1일 400바트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피팟 노동부 장관은 경제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0월 1일부터 일부 직종의 최저임금이 하루 400바트로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최저임금’ 인상은 사업자와의 협의와 노동부가 설치한 소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 직원 200명 이상 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소기업은 임금 인상을 즉시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노동부 사회보험사무국은 임금 상승 영향을 받는 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장기금에 대한 기부금을 1% 할인하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할인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노동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노동부는 재무부와 협력하여 기업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저금리 대출과 같은 다른 보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제단체 및 사업체장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및 운영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세제우대조치와 고용창출 노력을 통해 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 빠르게 성장하는 태국의 할랄 산업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은 세계 5대 할랄 수출국 중 하나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태국의 할랄 수출액은 수출액은 약 66억 달러로 현재 전 세계 11위*), 할랄 산업은 급증하는 무슬림 인구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최근 태국 할랄 부서와 국가 할랄 산업 위원회가 설립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외교 관계가 회복되면서 태국의 지역 할랄 허브로서의 입지가 강화됐다.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는 2050년까지 무슬림 인구가 약 28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할랄 시장에는 섬유, 웰빙, 건강, 스파, 관광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며 식품이 전체 시장 가치의 80~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품질·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심으로 비무슬림 또한 할랄인증 제품을 선호하자, 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태국은 무역장벽, 할랄 인증의 신뢰성(태국이 불교국가라는 인식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음)으로 인해 할랄 산업의 발전이 더뎠지만, 동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히 힘쓰고 있는 만큼(기업 대상 특별 대출 지원, 할랄 산업 센터 설립), 빠르게 5대 할랄 수출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12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초대국가' 태국과 업무협약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내년 청주 공예 비엔날레에서 태국 공예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초대국가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0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태국 현대문화예술국(OCAC)과 비엔날레 초대국가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07년 초대국가 제도 도입 이후 아시아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태국을 주빈국(초대국가)으로 선정한 바 있다. 태국 문화부 산하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OCAC의 코위트 파카마트 국장은 공예비엔날레 주 무대인 문화제조창을 둘러보고, 태국정부의 지원·협력에 관해 조직위와 대화를 나눴다. 초대국가전 예술감독은 2018년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과 2023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한 그리티야 가위웡 짐톰슨 아트센터 관장이 맡게 됐다. 코위트 국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태국 공예예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공예를 매개로 청주와 태국이 우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짓기, 리 크래프팅 투모로우(Re 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 ▶ 태국 자본시장단체연합회(FETCO), 태국 경제 성장률 3%대 달성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자본시장단체연합회(FETCO)는 2024년 4분기 태국 경제가 세계 경제와 유사하게 회복되기 시작했다면서, 9월 말부터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올해 상반기 상장 기업의 이익은 10%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태국의 관광 부문은 2024년 말까지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월 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또한,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Vayupak Fund와 Thai ESG Fund 약 2,600~3,000억 바트(약 77~89억 달러)가 태국 자본시장에 유입될 것 예측, 정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태국 경제가 3%의 GDP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자동차 대출 부문에서 높은 가계 부채와 부실채권(NPL)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향후 3~5년 동안 태국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나 스타트업과 같은 신산업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economy/400413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9일 태국 뉴스

2024/09/09 15:27:21

▶ '탁신 딸' 태국 패통탄 총리 내각 공식 출범…국왕에 취임 선서 역대 최연소 총리…내각 36명 중 여성 역대 최다 8명 태국 새 내각, 국왕에 취임 선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38) 총리가 이끄는 태국 새 내각이 공식 출범했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은 전날 방콕 두싯궁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취임 선서를 했다. 집권당 프아타이당의 패통탄 대표가 지난달 16일 의회에서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로 선출된 지 3주 만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나자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패통탄 총리는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태국 두 번째 여성 총리다. 탁신(2001∼2006), 잉락(2011∼2014)에 이어 탁신 일가 세 번째 총리이기도 하다. 총리와 장·차관 등 36명 중 프아타이당 소속이 17명이며, 나머지 19명은 연정에 참여한 다른 정당 인사들이다. 애초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은 배제됐다. PPRP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 전 부총리가 패통탄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내각에는 패통탄 총리 등 여성 8명이 포함됐다. 태국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여성 장관으로는 지라펀 신투파이 총리실 장관, 수다완 왕수파낏꼬손 문화부 장관, 수파맛 이사라팍디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나루몬 핀요씬왓 농업조합부 장관 등이 있다. 새 내각의 최대 과제는 침체한 태국 경제 회복이다. 논란이 된 1인당 1만밧(39만원) 보조금 지급도 결론을 내려야 한다. 정치적으로는 친군부 보수 진영 견제 속에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탁신 정권과 잉락 정권도 쿠데타나 법원 개입 등으로 무너졌다. 보수 진영 활동가들은 패통탄 총리를 겨냥한 문제 제기도 이미 시작했다. 패통탄 총리는 "최선을 다할 테니 소송부터 하지 말고 먼저 일할 기회를 달라"고 취재진을 통해 당부하기도 했다. ▶ 태국 8월 인플레이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5일 태국 상무부는 식품 가격은 상승, 에너지 가격은 하락되었다면서 8월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의 연간 상승률 0.83%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0.35% 상승, 예측한 상승률인 0.40%에 약간 못 미침. 한편, 1~8월까지 연평균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0.15%, 핵심 인플레이션은 0.44%를 기록했으며 인플레이션은 9월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태국중앙은행(BOT)은 통화정책 회의에서 태국의 현재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1~ 3%는 기대치를 고정하고 물가 충격에 대처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피차이 재무부 장관과 세타풋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달에 만나 2025년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부는 현재 금리 인하 및 새로운 목표를 모색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9963/thailands-august-headline-consumer-price-index-cpi-rises-0-35-year-on-year-just-below-foreca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북부서 군·마약조직 총격전…밀수 용의자 6명 사망 미얀마 국경 지역서 충돌…합성마약 130만정·총기 등 압수 태국 정부 '마약과의 전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에서 군과 마약 조직 간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사망했다. 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께 미얀마와 접한 태국 치앙마이주 매아이 지역에서 군 순찰대가 배낭을 멘 남성 7~10명을 발견했다. 순찰대가 멈추라고 요구했으나 일당이 총격을 시작하면서 교전이 발생했다. 군이 병력을 추가로 파견해 수색한 결과, 전날 마약 밀수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6명의 시신을 찾았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숲 주변에서 배낭에 든 신종 합성마약 야바 130만정, 산탄총과 탄약, AK-47 소총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군 당국은 마약 밀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마약을 운반하던 중 교전이 벌어졌으며, 조직원 일부는 국경 너머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배후 조직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산악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극심한 혼란에 빠진 미얀마에서 마약 생산이 급격히 늘어 주변국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미얀마는 지난해 세계 최대인 약 1천80톤(t) 규모의 아편을 생산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마약 당국에 압수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은 190t으로 사상 최대였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마약 단속을 강화해왔다. ▶ 태국 육상운송국(DLT), 운전면허증에 장기 제공 의사 표시돼 있는 새로운 운전면허증 디자인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육상운송국(DLT)은 운전면허증에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장기제공자인지 여부를 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2024년 8월 7일부터 적용되었으며, 장기 제공자의 인식을 높이고 식별을 단순화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운전면허증 디자인에서는 등록된 제공자인 경우 오른쪽 상단에 '장기 제공자(บริจาคอวัยวะ)'라는 문자와 함께 보다 눈에 띄는 적십자 마크가 표시된다. 찌룻 육상운송국 국장은 이 변경이 적십자사와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협력은 운전자가 장기 제공자로 등록하는 절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가 장기 제공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현지 육상운송국 사무실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 패통탄 총리,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 (사진출처 : Thai PBS)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총리의 새 내각이 9월 11일 의회에 발표할 정책은 경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져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디지털 지갑 계획이 될 것이라 밝혔다. * 다른 긴급 정책으로는 농산물 가격 개선, 마약 단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장기 정책으로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단지, 라농(Ranong) 항구 개발, 방콕 방쿤티안(Bang Khun Thian) 지역 토지 매립, 수자원 관리와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프아타이당의 소식통에 따르면 헌법 및 형법 112조 개정(왕실에 대한 불경죄)과 같은 정치 정책은 국민 복지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긴급한 정책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일 루앙끌라이 의원은 탁신이 패통탄 총리를 조종하고 있으며, 패통탄이 총리가 되기 전 20개 회사의 이사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결정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패통탄 총리는 비평가들이 비판을 멈추고 자신과 내각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1194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60052/pm-promises-policy-continuity-but-handout-will-chan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수자원국, 태풍 11호 야기(Yagi) 영향에 의한 강우량 증가로 인한 짜오프라야강 댐 방류로 6개도에 경계령 발령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수자원국은 슈퍼 태풍 ‘야기(Yagi) ’ 영향에 의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짜오프라야강 댐에서 방수량이 초당 최대 2,000 세제곱미터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류 6개도에 대해 경계령을 발령했다. 태국 수자원국이 경계령을 발령한 지방은 차이낫, 씽부리, 앙텅, 아유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이도 등이며, 30개 지역 총 면적 116평방킬로미터 이상이 홍수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다. 현재 짜오프라야강 상류의 유량은 초당 1,700 세제곱미터로 댐 하류에서는 초당 1,400 세제곱미터가 방류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초당 1,500 세제곱미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태국은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유량이 초당 2,000 세제곱미터를 초과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태국 노동부, 사회보장기금 활성화 계획 (사진출처 : Social Security Office - Ministry of Labour) 태국 노동부는 내년부터 사회보장기금(SSF) 가입자에게 출산 휴가 기간 동안 더 많은 수당을 지급, 가입자의 사회보장급여 수령 기간을 연장하는 법 개정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현재 가입자들은 60세까지 기여금을 내고 있는데, 이 상한선을 65세로 높이고 사회보장기금 가입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중인 사회보장기금 가입자에게는 더 높은 복지 수당(가입자 일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출산 후 기존 90일에서 98일로 늘어날 예정)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를 입은 사회보장기금 가입자는 소득 손실의 50%에서 70%로 인상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 장관인 피팟은 사회보장기금이 계속 기능할 수 있도록 기금 가입자 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30년 후 사회보장기금이 파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9801/ministry-plans-boost-for-social-security-fund-with-improved-benefi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쭈라판 재무부 차관, 태국 정부가 카지노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단지 건설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36) 쭈라판 재무부 차관은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단지 계획을 태국 정부가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80%의 참가자가 제안을 지지하는 공청회 결과가 나온 이후 이루어졌다. 재무부가 작성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법안은 이러한 시설을 합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카지노가 주요 시설이다. 쭈라판 차관은 이 법안은 공청회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된 후 여당 연립정권이 검토하기 위해 내각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되면 법안은 법제심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하원에 제출되게 된다. 최근 재무부 조사에 따르면, 건설되는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중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태국인의 비율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소 100억 바트의 등록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정책위원회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 라이센스는 30년 동안 유효하며, 5억 바트의 수수료와 연간 1억 바트의 비용이 부과된다. 태국에서는 과거에도 카지노 합법화 시도가 여러번 있었는데 부작용 등 반대에 이루어지지 못했다. 카지노 합법화 지지자들은 카지노 산업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남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카지노를 합법화한 나라가 적지 않다. ▶ 태국 True Corporation, 인텔과 손잡고 의료 서비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5일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True Corporation 사는 태국의 의료 산업을 디지털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인 Intel 사와 전략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트루 사의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과 인텔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태국 병원과 의료 기관의 진단, 치료, 재활 및 환자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7가지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해당 기술을 통해 공공 의료 시스템을 간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여태국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Intel Microelectronics (Thailand) 사는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 의료 솔루션에 AI를 구현하여 실시간 데이터 전송, 제어 및 명령이 가능하여 다양한 자동화된 환자 치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국 인텔 사는 이러한 혁신은 의료 장비 및 치료 절차의 비용과 의료진의 업무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121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카오야이 국립공원, 지리산과 자매공원 체결. 업무교류, 직원연수 등 추진 (사진출처 : Matichon) 9월 6일 금요일, 한국 국립공원공단과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국, 아마따 그룹은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지리산 국립공원 간의 자매공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차이야 카오야이국립공원 소장과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은 양측 증인들이 대동한 가운데 자매공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지침을 논의했다. 여기에는 직원연수를 위한 방문교류와 함께 헤우나록 폭포 ‘한-태 우호의 길’ 탐방로를 공동 발전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체결식이 끝난 후 끄리앙싹 카오야이국립공원 대외협력팀장은 한국 측 관계자들이 방콕으로 돌아가기 전 방문단 18명을 이끌고 카오야이 관광센터 내 전시장과 헤우수왓 폭포, 헤우나록 폭포와 같은 중요한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태국이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이것은 양국의 자연보호와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เขาใหญ่’ จับมือเป็น พี่น้องกับ ‘จิริซาน’ 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เกาหลีใต้ แลกเปลี่ยนจนท.ดูงานี / Matichon, 9.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7785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육군, 군수품 조달 관련 의혹 부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이번주 초 국가 예산 지출안 검토 단계에서 국민당(People's Party)이 제기한 ‘육군이 일반적인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식판 10,000개를 구입했다’는 의혹을 태국왕립육군(RTA)은 전면 부인했다. 육군 부대변인인 리차 대령에 따르면, 해당 식판은 두께가 약 0.8mm인 SUS 304 식품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낙찰된 회사가 제시한 최저 가격은 개당 520바트(약 15 달러)로 주요 주방 용품 제조업체인 Zebra와 Seagull에서 판매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당(PP) 의원인 위롯은 군대가 개당 360~380바트(약 11 달러)의 식판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면서 국방 예산 지출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다음 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150만 바트(4만 4,432 달러) 삭감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0186/army-defends-mess-tray-procurement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1187/businesses-cash-in-on-flap-over-army-mess-tray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태국 뉴스

2024/09/06 14:30:45

▶ 패통탄 신임총리, 새로운 내각에서 정책 의제 설정 준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텅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내각은 토요일 특별회의를 열고 정부 목표를 설명하는 정책성명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국왕은 35명으로 구성된 내각을 승인했고, 35명의 장·차관 명단이 9월4일 관보에 게재되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패텅탄 총리는 9월 6일 오후 5시에 내각을 이끌고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1일 정책성명을 발표하고, 9월 16일 공식적으로 역할을 시작하며, 첫 공식 내각회의는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부 소식통은 정부 의제의 최우선 순위가 프어타이당의 디지털화폐(보조금) 지원정책으로, 2024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 이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화폐 정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 바트(약 4조 7,580억 원) 늘리는 추가 법안이 이미 의회를 통과했다. 패텅탄 내각은 오랜 라이벌인 민주당이 합류한 뒤 현재 하원에서 322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쁘라윗 장군이 이끌던 팔랑쁘라차랏 당은 연립정부에서 제외되었다. 프어타이당 출신이 17개의 장·차관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9개는 연합정당들이 가져갔다. 국방부장관을 맡을 품탐 부총리는 연합정당들이 1년 이상 협력해 왔으며 의견불일치 부분은 공통점을 찾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관계와 상관없이 자격에 따라 내각이 임명되었다고 주장했다. (New-look cabinet to set policy agenda / Bangkok Post, 9.5,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59548/new-look-cabinet-to-set-policy-agend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중보건부, 엠폭스(Mpox) 변종 확진자 회복 첫 사례 발표 (사진출처 : Hfocus) 지난 4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아프리카 여행 후 엠폭스(clade Ib) 변종 양성 판정을 받은 첫번째 확진 환자(8월 14일 방콕에 도착한 66세 유럽 남성)가 치료 후 회복되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의 통차이 국장은 해당 남성과 밀접 접촉한 43명도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통차이 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병을 선언 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엠폭스(clade Ib) 변종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9542/first-case-of-new-mpox-variant-recov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청주 청원생명쌀과자 태국 수출길…내달 1차 선적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으로 수출된다. 쌀과자 태국 수출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5일 농협 충북본부,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두방㈜과 쌀가공품 4종 태국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치앙마이의 지두방지마켓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공동사업법인은 다음 달 중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할 예정이다. 쌀과자 수출 성사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 태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정체 (사진출처 : Bangkok Post) 글로벌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성장률을 기록, 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에 그쳤다. 또한,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프리미엄(600달러 이상) 휴대폰은 2분기 기준 19% 성장했다면서 이러한 주력 기기의 성장으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도 올랐다. * 태국 내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모델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2024년 2분기 기준 오포(Oppo), 삼성(Samsung), 샤오미(Xiaomi), 애플(Apple), 비보(Vivo)가 태국에서 각각 20%, 19%, 15%, 14%,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 기관 Canalys은 올해 저가형 5G 디바이스의 보급률 증가로 인해 태국 스마트폰 시장이 한 자릿수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9756/smartphone-shipments-stagnate-in-q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금지 2차전, 한국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사진출처 : TNN Online Youtube 캡쳐) [나레이션] 한 태국 여성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호텔 앞에 나무가 몇 그루 있는지? 방은 무슨 색깔인지?”라고 물어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금지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슈를 가지고 한국의 여성 기자가 놀리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불만이 표출되던 온라인상에 기름을 뿌렸습니다. 불만에 대한 세부 내용들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어려운 한국입국과 ‘꼬마유령’으로 불리는 한국의 불법노동자 문제가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태국인들의 방한 관광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 4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86.9% 증가한 반면에 태국인은 21.1% 감소했습니다. 유타차이 순턴 태국여행업협회(TTAA) 부회장은 한국을 찾는 태국인들이 감소했으며, 중국과 일본에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있고, 이 두 나라가 입국 불허될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 태국인들이 목적지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에서 한국에 입국하려면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것을 신청할 때에는 수수료를 냅니다. 이에 관광객들은 입국이 더욱 특별해 질 (쉬울)것이라고 기대하고 한국을 가는데, 한국의 강력한 입국심사와 입국불허를 마주하게 되면 돈 낭비 때문에 한국을 가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실제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불법노동자 문제는 이와 별개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한국 측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타차이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인터뷰] K-ETA 등록비용은 300바트(약 12,000원)이지만, 등록을 잘못할 경우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 관광객들은 절차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 보면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했고, 관광당국에서는 절차를 더 편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 비자 면제로 관광객들에게 입국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태국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나레이션] 니껀뎃 외교부 정보국장 겸 대변인은 양측 영사국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과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빠른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그룹에서 불만이 표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태국인들이 여전히 한국을 칭찬하고 한국 연예산업의 열렬한 팬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만약 한국정부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진지하게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양국의 우호관계는 전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แบนเกาหลีรอบ 2 รัฐบาลเกาหลีจะแก้เกมอย่างไร เมื่อความไม่พอใจลุกโชนอีกครั้ง / TNN, 9.5, 온라인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watch/?v=1070121087807654&rdid=u6DAdLQv5pEJIiY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 발표, 불륜 기혼남성 세계 1위 태국인 남성 (사진출처 : The Thaiger)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는 9월 1일 기혼 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56%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상위 10개 국가별 불륜 기혼 남성의 비율은 태국이 5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덴마크 46%, 이탈리아 45%, 프랑스 43%, 독일 40%, 미국 39%, 브라질 38%, 영국 36%, 러시아 35%, 그리고 아르헨티나 34%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3위 일본(31%), 18위 인도(25%), 20위 한국(23%), 25위 인도네시아(19%), 28위 중국( 18%), 34위 싱가포르(14%), 35위 말레이시아(14%), 39위 베트남(11%) 순으로 이어졌다. 이 순위가 공개된 후 해당 게시물에 많은 태국인들이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의 댓글은 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는 댓글이었다. 한편, 2012년 Durex 조사에 따르면 태국 기혼여성의 남편에 대한 불성실 비율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 태국 기상청, 폭풍 야기(Yagi)가 북부, 북동부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JS100 Radio) 지난 4일 태국 기상청은 필리핀에서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킨 열대성 태풍 야기(Yagi)가 9월 7~8일 태국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발표한 기상 경보에 따르면, 남중국해 상공에 있는 열대성 폭풍의 최대 풍속이 4일 오전 4시 기준 시속 약 100km에 달할 정도의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지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중국 하이난을 통과하면서 6일 또는 7일에 약화되어 베트남 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북부와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홍수와 범람을 조심할 것을 권고했으며, 특히 산기슭, 수로 근처, 저지대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4일~8일 동안 안다만 해와 걸프만 상류의 파도가 2~3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뇌우로 인해 3미터 이상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선박은 주의해서 항해할 것을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7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방콕 내 학교에 설치할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 12개 위치에서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 (사진출처 : bangkok.go.th) 9월 4일, 찻찻 방콕 시장은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기증한 측정 전광판 12대를 받아 방콕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아루니 국제협력청 부청장이 방콕 퉁크루 구에 위치한 나루엉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찻찻 방콕 시장은 방콕의 대기오염 문제가 특히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방콕시와 태국 건강진흥기금재단(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이 함께 하는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현재 방콕의 32개 학교에서 43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올해에도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통해 코이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계속한다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중요한 행사로 지난해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방콕 학교에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 12대를 기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교 내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을 것임. 이외에도 워크숍, 공기청정기 만들기 대회, 환경표어 경연대회,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교육 등의 활동이 있다고 설명했다. 찻찻 주지사는 오늘과 같은 노력이 방콕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고 앞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미칠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찻찻 시장은 표어 경연대회에서 ‘Every Breath Matters’라는 표어로 우승한 클렁타위와타나 학교를 시상하고 공기필터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주태국 한국대사,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JICA(일본국제협력단) 태국대표, 미국평화봉사단(Peace Corps)은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공모전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위추팃 학교, 우수상은 크렁넝야이 학교, 준우승은 왓사이 학교와 나루엉 학교이다. 코이카는 대기오염의 심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방콕시와 함께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이카는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Every Breath Matters’를 내걸고 PM 2.5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방콕 소재 12개 학교에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했으며, 이외에도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를 열고 일본국제협력단 및 미국평화봉사단과 협력해 환경에 관한 학습 미디어를 제공했다. 카즈야 스즈키 JICA 태국사무소장, 사브리나 다알라 미국평화봉사단 태국사무소 프로그램·교육과장을 비롯해 태국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임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KOICA ใจดี มอบเครื่องตรวจวัด PM2.5 ติดตั้งในโรงเรียนกทม. 12 แห่ง เฝ้าระวังมลพิษทางอากาศ ปกป้องสุขภาพนักเรียน / BMA, 9.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go.th/news-detail/10498/KOICA-%E0%B9%83%E0%B8%88%E0%B8%94%E0%B8%B5-%E0%B8%A1%E0%B8%AD%E0%B8%9A%E0%B9%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5일 태국 뉴스

2024/09/05 09:14:51

▶ '탁신 딸' 태국 패통탄 총리, 내각 구성 완료…국방엔 또 민간인 국왕 승인 후 관보 공개…패통탄 "허니문 즐길 여유 없어" 패통찬 친나왓 태국 총리와 새 내각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태국 새 내각이 확정됐다. 4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가 제출한 장·차관 명단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승인을 받아 이날 왕실 관보에 공개됐다.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이후 지난달 16일 선출된 패통탄 총리는 연립정부 참여 정당들과 협의해 새 내각을 구성했다. 내각 36명 중 패통탄 총리가 대표인 집권당 프아타이당 소속이 17명이며, 나머지 19명은 연정에 참여한 다른 정당 인사들이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마릿 싸응이얌퐁 외교부 장관 등 대부분 장관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내각에 새로 발탁된 인물은 12명이다. 기존 상무부 장관이었던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가 국방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수틴 클랑셍 장관에 이어 다시 군 외부 인사가 안보 수장이 됐다. 친군부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품탐 부총리가 과거 공산주의자였다고 주장하며 국방부 장관 자격이 없다는 반발도 나왔다. 세타 전 총리는 취임 당시 재무부 장관을 겸직했으나 패통탄 총리는 장관직은 별도로 맡지 않았다. 새 내각은 국왕에게 취임 선서를 한 뒤 첫 회의를 열어 의회에서 발표할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패통탄 총리는 새 내각에 대한 국왕 승인을 앞두고 전날 "시급한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하므로 '허니문'을 즐길 여유가 없다"며 "세타 전 총리가 하던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그는 재검토 방침을 밝혔던 국민 1인당 1만밧(39만원) 보조금 지급 정책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이번 정부의 주요 정책이라고 말했다. ▶ 경기 부양책 자금 조달을 위해 국영은행 예산 삭감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3일 재무부 차관인 쭌라펀은 하원 예산 위원회가 경기 부양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개 국영은행의(중소기업개발은행, 농업협동조합은행, 태국수출입은행, 정부주택은행, 정부저축은행) 예산을 350억 바트(약 10억 2109만 달러) 삭감했다고 밝혔다. * 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2,987개 정부 기관의 예산을 검토했으며, 현재 경제 상황, 프로젝트의 가치, 지출 가능성 프로젝트 준비 상태에 따라 삭감. 쭌라펀 차관은 발생한 잉여 예산은다음과 같이 이전되었다고 덧붙였다. * 긴급 지출을 위한 중앙 기금, 사회개발인간안전부(월별 노인 수당 지급을 위한 기금), 노동부(사회보장기금), 교육부(낙후된 학교에 전기 공급을 위한 기금), 공중보건부(병원 건설), 프라자디폭 국왕 연구소(데이터 센터 업그레이드), 의회·사법부 및 독립 기관, 학생 대출 기금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114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외국인 투자자 88%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137건으로 전체 외국인 투자자 수의 30%를 차지했으며 EEC 지역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45개, 투자액 81억 바트), 중국 (29개, 투자액 30억 바트), 홍콩 (14개, 투자액 50억 바트), 기타 (49개, 투자액 114억 바트)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EC 지역의 총 투자 가치는 276억 바트, yoy 124% 증가했다. EEC에 투자하는 사업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원자재-화학 제품-위험 물질 등의 보관 서비스 사업, 제품 제작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Auramon 사업개발국(DBD) 국장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460개의 외국 기업이 태국에 투자했으며 2,149명의 태국인에게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태국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의 상위 5개국은 일본(117개, 투자액 478억 바트), 싱가포르(71개, 투자액 74억 바트), 미국(70개, 투자액 34억 바트), 중국(51개, 투자액 71억 바트), 홍콩(35개, 투자액 121억 바트) 등이다.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economy/605585 <출처 : KTCC> ▶ 태국 시중은행, 사기 의심 계좌 34,000개 정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지난 2일 태국은행협회(TBA)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의 운반책으로 연루된 15,000명의 명단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하고 이들이 개설한 34,000개의 은행 계좌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AI 기반 Cross-Reference File 시스템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중은행이 제공한 정보를 분석한 후 8월부터 자금 세탁에 연루된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 시중은행들은 앞으로도 CRF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국(Anti-Money Laundering Office)이 제공한 정보를 활용해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명단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관련 계좌를 정지할 예정이다. 태국중앙은행(BOT)은 8월 1일부터 모든 시중은행이 온라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CRF 시스템에 교환하기 시작했다면서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중앙은행의 정책을 준수해 준 시중은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은 은행이 계좌 동결을 해제하기 전 온라인사기방지운영센터(Anti-Online Scam Operation Centre)의 관계자를 만나 직접 해명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1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의료 관광 증가로 이득을 볼 것 Bumrungrad International 병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최대 의료 관광 국가인 태국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 성장의 혜택을 누릴 것이며, 이 지역 시장은 43% 성장해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그룹의 공동 최고 경영자인 Dr. Nipat Kulabkaw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의료 관광 시장은 2032년에 1,030억 달러에서 2,840억 달러로 연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동에서 온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료 관광 분야에서 태국의 장점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표준과 의료 전문 지식을 포함하여 62개의 태국 병원이 미국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Bumrungrad 병원 그룹의 총 환자의 절반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환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중동,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왔다. Dr. Nipat은 Bumrungrad이 의료 치료를 위해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오는 환자들로부터 성장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qw159 <출처 : KTCC>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태국 세 번째 매장 개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는 최근 태국 최대 백화점 센트럴 월드에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태국 센트럴 랏프라우, 센트럴 실롬 매장에 이은 태국 세 번째 매장이다. (서울=연합뉴스) [코오롱F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짜오프라야 댐 방류로 홍수에 대비 (사진출처 : Thai PBS) 왕립관개부(Royal Irrigation Department)는 짜오프라야 댐에서 물을 방류하여 홍수 북부의 폭우에 대비, 강 유역의 11 개 주(우타이타니, 차이낫, 싱부리, 앙통, 아유타야, 수판부리, 롭부리, 빠툼타니, 논타부리, 싸뭇프라칸, 방콕)는 홍수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차이낫 주의 짜오프라야 댐은 초당 1,399 입방미터(Cubic metres)의 속도로 물을 방류해 북부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대비하고 있으며, 태국 북부의 물을 빼내기 위해 해당 속도로 사흘째(2일 기준) 댐에서 물을 방류함. 한편, 왕립관개부는 댐 위의 수위는 중앙 해수면보다 16.46미터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고, 댐 아래의 수위는 12.46미터로 측정되었다면서 11개 주의 짜오프라야 강 유역 홍수 제방 밖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강이 제방을 무너뜨릴 것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엑소(EXO) 찬열, 10월에 방콕 솔로공연 예정 (사진출처 : allticket.com) 케이팝 아이돌 찬열이 작년 11월 매진된 방콕 솔로공연 이후 10월 26일 오후 5시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시티스케이프 인 방콕’으로 다시 돌아온다. SM True가 선보이는 이 공연은 9인조 보이밴드 엑소의 다재다능한 멤버 찬열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아웃(Black Out)’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투어의 일부이다. 지난달 말에 출시한 이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6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 도깨비>에서 찬열과 펀치가 부른 곡 ‘스테이위드미(Stay With Me)’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유튜브 조회수 4억 9,500만 뷰를 넘으며 가장 많이 본 케이드라마 OST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찬열의 솔로공연은 내일과 토요일 서울 공연 이후 호찌민·마닐라·방콕·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자카르타·홍콩 등 아시아의 여러 도시로 향한다. 티켓 가격은 2,600바트(약 10만원)에서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 전 지점 또는 올티켓(allticket.com)에서 판매한다. (Exo’s Chanyeol to play solo gig in Bangkok / Bangkok Post, 9.5,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859887/exos-chanyeol-to-play-solo-gig-in-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강원관광재단, ‘2024 PATA 트래블 마트(태국,방콕)’ 강원 홍보부스 운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 총력 (사진출처 : 시사줌뉴스) 강원관광재단은 8월 2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3일간 개최된 ‘2024 PATA 트래블 마트(2024 PATA Travel Mart)’에 참가하여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26일에는 태국 방콕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GANGWONderful NIGHT IN THAILAND)”를 개최하여 동계 체험관광, 한류, MICE, 웰니스 등 새로운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강원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강릉시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태국 관광청, 태국 여행사협회, 태한 친선협회 등 현지 유력 관계기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 20여 명의 언론인과 함께한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겨울 시즌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8월 28일과 29일에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스키·서핑 등 도내 주요 레저관광 콘텐츠와 K-드라마, K-POP 앨범 촬영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B2B 상담을 진행했다. 양일간 중국,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강원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중국의 기업들은 인센티브 목적지로써 강원의 콘텐츠와 베뉴를 확인하기 위해 강원 부스를 방문했으며, 한류 관광지와 비빔밥 만들기, 딸기 따기 등의 체험형 팀빌딩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출처: https://www.sisazoom.co.kr/63875 <출처 : KTCC>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