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태국 뉴스

2024/02/27 14:24:20

▶ 태국 정부 "모든 주류 용기에 음주위험 경고그림 붙여라" 술병·캔 3분의1 이상 크기…"효과 없어" 반대 의견도 주류 용기 경고 그림 부착 모형 [타오피팝 림짓뜨라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주류 용기에 음주 위험성 경고 그림 부착을 의무화한다. 2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담뱃갑 경고 그림처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이미지를 모든 주류 병과 캔에 넣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고 그림 크기는 용기의 최소 3분의 1 이상이어야 하고, '음주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 '20세 미만에게 판매하면 징역·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등의 경고 문구도 들어가야 한다. 현재 규정에서는 음주와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경고 문구만 표시하면 된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새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왕실 관보 게재 후 180일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와 주류업계 등은 이번 조치에 반대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주류 제조 규제 자율화를 주장해온 타오피팝 림짓뜨라콘 전진당(MFP)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크래프트맥주협회가 만든 경고 그림 부착 술병과 캔 모형 사진을 올리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맥주 캔에 붙인 경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증거가 없다"며 "무서운 경고 문구와 그림은 예술적인 주류 용기의 독특한 디자인을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아 루엉왓타나꾼 카오산로드 상인협회장도 이번 조치가 주류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가적인 후퇴'라고 주장했다. 카오산로드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콕 유흥가 중 한 곳이다. 온라인에서 일부 애주가들은 '경고 그림이 있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담배를 피운다'. '새로운 규정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 술병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 등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 태국인 10명 중 6명 "탁신 전 총리 감형·가석방에 반대" 8년형→1년형→6개월만에 가석방…여론조사 "탁신, 집권당 고문 맡을것" 가석방 후 귀가하는 탁신 태국 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인 10명 중 6명은 8년 형을 받고 수감됐다가 6개월 만에 풀려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가석방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설문조사에서 '교정 당국의 감형·가석방 권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40.0%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9.2%는 '다소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59.2%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전적으로 동의한다'(19.5%), '어느 정도 동의한다'(18.0%) 등 긍정 평가는 37.5%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탁신 전 총리는 조사 직전인 지난 18일 가석방됐다. 이에 이번 조사 결과는 탁신의 가석방에 관한 여론 반응으로 해석됐다.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역임하다가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2008년 부패 등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자신이 주도하던 세력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전격 귀국해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수감 첫날 건강상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됐다. 당국은 탁신 전 총리가 70세 이상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가석방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교도소에서 하룻밤도 보내지 않고 병원에 머물다가 풀려난 것이 특혜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해외에서도 태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탁신 전 총리의 정치적 행보가 이번 가석방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0.4%는 탁신 전 총리가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고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26.7%는 이로 인해 프아타이당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 태국 민간항공청, 항공사에 항공편 증편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민간항공청(CAAT)은 과도한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가 기간 동안 항공편 수를 늘리고 항공편 가격 상한선을 낮추는 방안을 태국 내 6개 항공사 모두와 논의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은 CAAT가 2월 20일에 태국 내 6개 국내선 항공사인 Thai Airways, Bangkok Airways, Thai AirAsia, Thai Lion Air, Nok Air, Thai Vietjet을 만났고 6개 항공사는 이러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태국 공항 공사 (AoT), 공항청 (DoA), 태국 항공 라디오 (Aerothai) 및 관광 당국과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2월 28일 CAAT와 다음 회의를 가질 예정이고 CAAT는 장기적 대책으로 승객들의 여행 습관 변화와 시민들의 부담 경감 필요성을 들어 항공권 가격 상한선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변경 사항이 언제 적용될지는 불분명하다. 출처 : https://shorturl.at/cvJOQ <출처 : KTCC> ▶ 태국 기상청, 2월 22일부터 태국이 여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기상청은 2월 21일로 건기가 끝나고 태국이 2월 22일부터 2024년 여름이 시작돼 2024년 5월 중순에 끝나고 이후에 우기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해 여름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고, 작년에 비해 더 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현재 프아타이당 대표다. ▶ 한국전기연구원, 태국 전력 시험설비 개선·구축 지원 업무협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26일 태국전력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전력청장 직무대행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해 김남균 원장과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태국전력청이 현지에서 추진하는 고전압·대전력 시험설비 개선·구축사업에 참여한다. 태국전력청은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 정도를 생산·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다. 한국전기연구원은 태국이 아세안(ASEAN)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전력기기 시험설비 개선, 구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상무부 차관, 태국은 소수의 농산물 수출 품목과 시장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Napintorn 상무부 차관은 현재 태국은 소수의 품목과 해외 시장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농산물 수출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으며 태국의 상위 5대 농산물이 농업 수출의 87% 이상을 차지했고 태국 농산물의 42%가 중국으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Napintorn 차관은 농업 부문 수출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 중국, 아세안 국가 등 기존 시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태국의 농산물, 농산가공품 수출액은 총 492억 달러로 전체 태국 수출액의 17.3%에 달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총 268억 달러, yoy 0.2% 증가한 반면 농산가공품 수출액은 총 224억 달러, yoy 1.7% 감소했다. 2023년 태국 농산물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총 112억 달러로 태국 전체 농산물 수출의 42%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32억 달러(12%), 미국 15억 달러(5.6%), 말레이시아 11억(4.4%), 인도네시아 9억 4,010만 달러(3.5%) 순이었다. 농산물 수출 상위 5개 품목은 과일, 쌀, 닭고기, 카사바, 고무였으며 농산가공품 수출 상위 5대 품목은 통조림 및 가공 해산물, 설탕, 동물 사료, 밀 기반 제품 그리고 즉석식품 및 음료였다. 출처 : https://shorturl.at/eixBN, https://tpso.go.th/news/2402-0000000014 <출처 : KTCC> ▶ 관광체육부,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사고 발생시 최대 50만바트 의료 보장 및 사망 시 최대 100만바트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ov.go.th) 관광체육부는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캠페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만 바트의 의료 보장을 받고 사망 시 최대 100만 바트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돈은 긴급 경비 예산에서 나올 것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례별로 보상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관광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지방 관광체육청이나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돈므앙공항에 있는 관광지원센터에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5일 태국 뉴스

2024/02/26 04:56:16

▶ 김세영·최혜진,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우승은 타와타나낏 우승한 타와타나낏 [혼다 타일랜드 대회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세영과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6위였던 김세영은 이날 1∼3번 홀 연속 버디로 경기를 시작하며 선두와 격차를 2타까지 좁혔으나 역전 우승을 하기에는 다소 힘에 부쳤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이 없다.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3위였다. 김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내내 제 이름이 상위권에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싱가포르, 중국 대회도 기대된다. 최근 우승이 없지만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코치, 트레이너, 아버지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혜진 [AFP=연합뉴스] 최혜진 역시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고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최혜진은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다. 이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의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차지했다.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타와타나낏은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공동 선두인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파5)을 시작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에 살짝 못 미쳐 내리막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왔지만,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팁인 버디를 잡고 개인 통산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 5천 달러(약 3억4천만원)다. 타와타나낏은 2021년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주에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도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이후 올해 타와타나낏이 3년 만이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다가 이날 마지막 홀에서 힘겹게 우승을 확정한 타와타나낏은 "전반 9홀에서는 활력이 넘쳤는데, 후반 9홀에서는 버텨야 했다"며 "홈 팬들이 힘을 줘서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는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11번부터 18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고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내고 연장 승부를 기다렸던 발렌수엘라는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고진영 [AFP=연합뉴스] 김효주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5위, 유해란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는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다. 올해 LPGA 투어 대회 우승은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넬리 코다(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 타와타나낏까지 외국 국적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LPGA 투어 이번 시즌 네 번째 대회는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이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고진영이다. ▶ 태국 전기차정책위원회, 전기 상용차 지원책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1일 전기차정책위원회(EV Board) 사무총장인 나릿은 태국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사용 장려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릿 총장은 아직 가격 상한선이 규정되기 전이지만, 기업이 차량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경우 차량 가치의 2배, 수입하는 경우 차량 가치의 1.5배에 상당하는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 국세청은 해당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 초안을 작성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해당 규정은 2025년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 촉진 법안도 승인하였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태국투자청(BOI)으로부터 재정 지원과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재정 지원 및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전기차 제조사가 사용하는 주요 브랜드여야 함. • 배터리 셀 제조에 대한 운영계획이 있어야 하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함. • 킬로그램당 150와트시(Wh/kg) 용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어야 함. • 배터리 셀은 재충전 주기가 1,000회 이상이어야 함. • 2027년 이내에 신청되어야 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76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부경제회랑사무국(EECO) ID 시스템, 9월 출시될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동부경제회랑사무국(EECO)은 기존 EEC 비자 제도를 보완하고 Chachoengsao, Chonburi, Rayong 지역의 35개 촉진 구역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근로자에 대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EEC ID 시스템을 9월 말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ECO는 최근 EEC의 지속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전자거래진흥원(ETDA)과 협력하여 전자 거래를 강화했다. 이 협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전자 거래의 속도와 편리성을 높인다. EECO 사무차장인 Korkij은 약 5,000명이 EEC ID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EEC ID 플랫폼은 촉진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와 디지털 ID를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비자를 도입했는데 EEC 비자(전문가-S 비자, 임원-E비자, 전문직-P비자, 배우자 및 부양 가족-O비자)는 해당 지역에서 투자하는 외국인들에게 10년 비자, 노동 허가증 발급 절차 간소화, 17%의 정액세율을 제공한다. 출처 : https://shorturl.at/acfp1, https://shorturl.at/stHJ6 <출처 : KTCC> ▶ 태국 총리, '가석방' 탁신 방문…"몸 상태 여전히 약해" 수감 첫날 입원 뒤 사면으로 6개월만에 가석방…"정치 이야기는 안해" 18일 경찰병원을 떠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최근 6개월 '병원 수감' 생활을 마치고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를 찾았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전날 탁신 전 총리 자택을 방문해 면담한 뒤 취재진에게 "(탁신 전 총리) 몸 상태가 여전히 약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경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탁신 전 총리가 나라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정치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탁신은 지난 2001∼2006년 총리를 역임하다가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2008년 부패 등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해외에서도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탁신은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전격 귀국해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수감 첫날 건강상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면서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18일 가석방됐다. 탁신은 아직도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녔다는 평가가 나온다.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군부 세력과 결탁해 정권을 잡은 프아타이당의 대표다. 탁신이 귀국 직후 병원 수감, 왕실 사면에 의한 감형 및 가석방 등 특혜를 잇달아 받은 것은 자기 영향력을 토대로 왕당파 및 군부 세력과 정치적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 방콕 'MZ성지' 될까…현대百, '더현서 DNA' 태국에 수출한다 (사진출처 : 한경) 현대백화점은 2월 20일 태국 최대 유통그룹인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방콕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중 한 곳에서 'K 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하게 된다. 1958년 설립된 시암 피왓 그룹은 시암 파라곤, 시암 디스커버리, 시암 센터 등 방콕 중심가의 대형 쇼핑몰을 여럿 보유했다. K 콘텐츠 전문관은 동남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 패션·푸드·팝·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각종 MZ 세대 인기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를 모아놓은 더현대서울의 지하 2층 패션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와 비슷한 형태로 조성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어떤 브랜드가 들어갈지는 미정이라면서도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도 다수 입점시켜 이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도 지원할 것이라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은 위축됐는데, 이런 위기 속에서도 MZ 세대를 집중 공략해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 원짜리 백화점으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더현대서울의 2030 고객 비중은 전체 매출의 58%(지난해 기준)에 달한다. 더현대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의 평균이 25%라는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이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218740i <출처 : KTCC> ▶ 태국 상원, 내각 청문회 소집 날짜 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1일, 상원은 표결 없이 내각 각료들과 정부 행정 현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문회 날짜를 3월 25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 청문회는 11시간 30분간 정부가 추진중인 프로젝트와 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 3시간 동안은 질문에 대한 답변, 마지막 30분은 상원 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상원은 하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의 법안 초안*이 추가 검토를 위해 상원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해당 3개 법안은 지방 행정 기관의 인사 관리에 관한 규정이며, 마지막 법안은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의 지방 행정 기관의 인사 관리에 관한 명령을 폐지하는 법안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578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공업연맹(FIT),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계획이 중소기업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우려 표명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주요 경제단체 태국공업연맹(FIT)은 최근 태국 정부가 계획대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태국내 기업의 운영비용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프어타이당은 하루 최저임금을 2024년에 400바트, 2027년 말까지 600바트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이것이 실현된다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저임금은 도별로 경제 상황에 맞추어 다르게 책정되었고, 일년에 1번 조정되어 왔다. 최근 임금인상은 지난해 말 고용자, 피고용자, 정부 대표로 구성된 최저임금 3자 위원회가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2~16바트, 평균 2.37%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가 추가 인상을 요청하고 있어 최저임금 3자 위원회는 올해 중반에 최저임금 개정을 검토 결정하는데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공업연맹(FIT)은 최저임금 추가 인상이 특히 중소기업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말에 최저임금 3자 위원회가 정한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3일 태국 뉴스

2024/02/26 04:13:38

▶ 태국 "韓공항서 입국거부 안 되게 출발전 심사 엄격히 해달라" 영사국장 회의에서 요청…"태국인 불만 줄이는데 도움될 것" 한-태국 영사국장회의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 공항에서 태국인이 입국 거부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해 달라고 태국 측이 한국 외교당국과의 협의에서 요청했다. 태국 측은 22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태국 영사국장회의에서 '태국인들의 불만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지난해 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당하게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깐깐한 심사를 받았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태국 측 요청은 출발 전 심사 단계인 K-ETA를 엄격히 적용해 입국 부적격자가 출발할 수 없도록 하면 선량한 자국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앞서 태국민의 반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K-ETA는 한국에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출발 전 입국허가를 주는 제도로, 2021년 9월 도입됐다. 한국 측은 태국인 불법체류자 증가 등으로 인해 엄격한 입국심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 인적교류 및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태국 측과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고, 국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자고 말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차관급 정책협의회 당시 태국인의 높은 불법 체류율 문제와 한국 입국 시 불편 문제를 함께 다루기 위해 영사국장 회의를 열자는 데 공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회의가 열렸다. 양국은 내년 1월 방콕에서 차기 영사국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 세타 총리, 태국 경제를 위한 8대 허브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2일 세타 총리는 정부 청사에서 열린 ‘Ignite Thailand’ 컨퍼런스에서 ①관광, ②의료, ③식품, ④항공, ⑤물류, ⑥전기차, ⑦디지털, ⑧금융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태국 경제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발표. 1) 관광: 정부가 여행 제한을 철폐하고 무료 입국 비자를 제공하여 국제 행사 주최자들에게 방해되는 규제를 완화할 것. 2) 의료: 정부가 의료 산업 발전을 지원하여 단 하나의 ID 카드를 사용하여 전국의 모든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것. 3) 농업 및 식품: 정부는 농민들의 소득을 현재 소득의 75%까지 늘릴 것이며,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4천만 라이(640만 헥타르)의 농지에 관개 시스템을 확장할 것. 4) 항공: 정부는 기존 공항의 수용 능력을 개발하여 태국 공항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공항의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 보안 조치 및 창고 용량을 개선할 것. 5) 물류: 정부가 철도 및 항공 운송 인프라를 개발할 것이며, 공항 수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전국의 도로와 보조 도로를 모두 확장할 것. 6) 미래 모빌리티(전기차): 정부는 주요 10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회담을 가졌으며, 주요 업체들이 1500억 바트(약 5조 5440억 원) 이상 투자하기로 합의. 7) 디지털: 정부가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할 것이며 하이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촉진하기 위해 태국 내 반도체 공장을 열거나 데이터 센터를 열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것. 8) 금융: 강력한 금융 시스템을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금융 회사들을 태국에 투자하도록 유치할 것. * 원문 자료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579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온라인 수입품 부가가치세 면세 기준을 개정 검토 (사진출처 : The Nation) 재무부는 온라인 플랫폼 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기준을 제품 가치인 1,500 바트에서 1,000 바트로 낮춰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ation Thailand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태국 시장에 범람하는 값싼 해외 수입품에 대응하고 태국 제조업체에 대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 중인 상공금융연합회(JSCCIB)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Julapun Amornvivat 상무부의 차관은 상한선을 조정하면 현재 VAT 감면 대상인 수백만 품목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공무원이 모든 제품을 철저히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플랫폼 사업자에게 세금을 징수해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탈세를 위한 상품 가격 허위 기재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KOTRA, https://shorturl.asia/YpoVx <출처 : KTCC> ▶ 코코넛 젤리 폐기물을 수십억의 원자재 가치로 변환 (사진출처 : The Nation) 쭐라롱껀대학교 석유화학 분야의 연구진은 Ampol Food Processing 기업과 협력하여 코코넛 젤리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식품 첨가물 첼로 껌(Cello-gum)*이라는 혁신 제품을 개발했다. * 첼로 껌(Cello-gum)은 코코넛 젤리에서 추출한 니트로셀룰로오스 성분이다. 쭐라롱껀 연구팀은 이번 개발이 식품 및 농업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가치를 높이는 순환 경제 개발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쭐라롱껀 연구팀은 해당 재활용 첨가제는 식품, 제약 및 화장품 산업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값비싼 수입 첨가제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general/40035741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general/4003574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광 활성화' 태국 총리 "해외 유명 연예인 데려와야" 싱가포르 '스위프트 공연 유치' 거론…"올해 관광객 4천만명 유치" 테일러 스위프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유명 가수와 배우를 불러 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총리는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이런 방안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태국에 오도록 하는 인센티브도 포함됐다고 말하면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을 유치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도 A급 내지는 월드 클래스 인사를 태국에 데리고 올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타 총리는 또 여행객 비자 면제, 공연장 내 음주 규정과 유흥업소 영업시간 변경 등의 추가 대책도 거론했다. 스위프트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초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한다. 관객 약 30만명이 싱가포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인데 주변국에서도 팬들이 몰려 숙박, 관광 등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세타 총리는 지난 16일 열린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스위프트 공연이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은 정부 지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위프트 공연을 여는 엔터테인먼트사 AEG와의 대화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태국도 세계적인 슈퍼스타 콘서트를 유치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정부도 지난 20일 스위프트 콘서트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시인했다. 한편, 태국 수다완 왕수파키코솔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외국인 여행객 유치 목표를 3천500만명에서 4천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1월 자동차 판매량, 현지 판매 둔화로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2일 태국산업연맹(FTI)은 1월 태국 자동차 생산량은 내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6% 감소한 142,102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외에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함. * 태국산업연맹은 감소의 주된 원인은 은행들이 픽업트럭에 대한 대출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한편, 태국산업연맹은 자동차 생산량이 2023년 184만 대에서 2024년 190만 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2.2% 감소한 수치라고 덧붙임.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46704/car-production-drops-in-jan-as-local-sales-slow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남아 최대'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한국군 태국 입항 해군·해병대 330여명…한미일 등 7개국 정식 참여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한국군 함상 리셉션 [주태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한국군 훈련단이 훈련지 태국에 입항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한국 해병대와 해군 등 330여 명이 탄 노적봉함(LST-Ⅱ, 4천900톤급)이 22일 태국 사따힙 항에 들어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입항식에 이어 이날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한인 단체장, 태국군 한국전참전협회장, 태국 함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상 리셉션이 열렸다. 한국군 훈련단은 노적봉함과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은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훈련은 다음 달 8일까지 태국 사따힙, 핫야오, 파타야, 롭부리, 찬타부리, 사깨오, 라용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태국과 미국 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이 정식으로 참가한다. 중국, 호주, 인도는 인도주의적 지원 훈련에 동참한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한국군 입항식 [주태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북부 지역, 산불로 16만 헥타르 파괴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지구정보과학기술청(GISTDA)에 따르면, 2월 19~25일 사이 태국 북부 10개 지역*의 약 100만 라이(16만 헥타르)가 산불로 인해 파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10개 지역은 탁, 람팡, 치앙마이, 펫차분, 나콘사완, 매홍손, 난, 핏사눌록, 우따라딧, 캄팽펫임. 지구정보과학기술청에 따르면, 대기 오염 위험 지점(hotspots)이 22일 하루 동안 1,532개가 발생했다고 밝힘. 또한, 지구정보과학기술청은 산불의 발생원인이 화전일 수 있다고 밝히며, 관련 대처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힘.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58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2일 태국 뉴스

2024/02/22 06:06:30

▶ 캄보디아 훈센, 탁신 가석방에 태국행…"형제 만나러 방문" 전용기 타고 방콕 방문해 오찬…30여년 막역한 관계 이어와 훈센(왼쪽) 전 캄보디아 총리와 탁신 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훈센(71) 캄보디아 전 총리가 21일 태국을 방문해 지난 18일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74) 전 총리와 만났다. 2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훈센 전 총리는 이날 전용기편으로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해 방콕에 있는 탁신 전 총리 집을 찾았다. 그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전용기를 탄 사진을 올리며 "나의 형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만나러 방콕으로 가는 중"이라고 썼다. 훈센은 탁신과 점심을 먹고 오후에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탁신은 목과 팔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장기집권하다가 지난해 장남 훈 마넷에게 총리 자리를 넘겼다. 그는 총리 퇴임 후에도 집권당 대표와 국회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왕 최고 자문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해외에서도 태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탁신은 지난해 8월 22일 귀국해 8년 형을 받고 수감됐다. 수감 첫날 경찰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약 6개월 만에 가석방됐다. 두 사람은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이 총리가 되기 이전인 1992년부터 막역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탁신은 2009년 훈센의 경제 고문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나 2010년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 탁신은 태국 귀국 이전인 지난해 8월 5일 캄보디아를 깜작 방문해 훈센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 디지털 화폐 도입 관련 반부패위원회 계획안 검토 진행중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0일 세타 총리는 디지털 화폐 도입 관련 반부패위원회(NACC)의 제안서가 내각에 제출되었으며, 내각이 위원회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3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위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패방지위원회는 태국 경제가 5,000억 바트(약 18조 5,45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 차입을 감당해야하는 정도의 위기는 아니며, 이번 프로젝트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자체가 정책 차원의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57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2월말부터 여름 시작되고, 3~4월에는 폭염 예상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기상청은 2월 말부터 ‘여름(ฤดูร้อน)’이 시작되고, 3월~4월에는 폭염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3~45도까지 올라가 작년보다 더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부터 태국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부와 동북부 산악지대에서는 여전히 시원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최고 기온은 보통 오후 4시경에 발생한다. 이번 주 낮 기온은 오후 4시경에 35~38도에 이를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에만 가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날씨가 특히 덥고, 3월과 4월에는 많은 지역에서 폭염 등 이상 기온이 예상된다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태국 정부, 송크란 물축제를 위해 특별 예산 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내각은 4월 중순 '마하 송크란 세계 물 축제(Maha Songkran World Water Festival)'를 개최하기 위해 1억 487만 바트(약 38억 8,858만 원)의 특별 예산을 승인했다. * 행사는 4월 11~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금은 2023 회계 연도의 중앙 비상 기금에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태국 관광체육부는 송크란 축제가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약 31억 3천만 바트(약 1161억 5430만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부대변인은 올해 행사를 통해 송크란 축제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12월 6일 유네스코는 태국의 송크란(태국 전통 새해 축제)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57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더현대 서울 성공 DNA 해외로…현대百, 태국 리테일 그룹과 협약 20일(현지 시각) 오전, 태국 방콕 시암 피왓 빌딩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차다팁 추투라쿨 시암 피왓 그룹 총괄 CEO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MZ세대를 사로잡은 더현대 서울의 매장 운영 노하우가 태국으로 수출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태국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58년 설립된 시암 피왓 그룹은 시암 파라곤, 시암 디스커버리, 시암 센터 등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태국 방콕에서 운영 중인 쇼핑몰에 'K콘텐츠 전문관'을 열기로 했다. K콘텐츠 전문관은 K푸드, K팝, 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운다. 특히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일부 입점시켜 이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적인 팝업과 매장 구성, 인테리어 등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시암 피왓 그룹의 쇼핑몰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여기에 VIP 마케팅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시암 피왓 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방문하면 현지에서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반대로 시암 피왓 그룹의 VIP 고객이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면 이곳에서 VIP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시암 피왓 그룹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시암 피왓 그룹의 임직원들은 엔데믹 전환 이후 글로벌 리테일 매장을 둘러봤고, 코로나와 온라인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유통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MZ세대를 끌어모은 더현대 서울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현대 서울은 오픈 2년 6개월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3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58%로 다른 현대백화점 매장보다 두배 이상 높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 더현대 서울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며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태국 매홍손 지역, 국립공원 지역 대형 화재 발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매홍손 북서쪽 지역에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발생한 화재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산림 보호구역, 국립공원을 황폐화시키고 있으며, 현재 파이 지역의 PM2.5 수치는 지속적으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한편, 소방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순찰대와 산림 보호대 또한 작전을 위해 배치되었으며 임시 대피소에 3~5일 동안 음식과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572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중앙은행, 정부와 통화정책 충돌…긴급 금리인하 요구 거부 "금리 낮춘다고 경제문제 해결되지 않아"…결국 정부 압력 수용 전망도 태국 시장의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싼 태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중앙은행(BOT)은 세타 타위신 총리의 기준금리 긴급 인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BOT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금융통화위원회 특별회의를 소집할 필요가 없으며, 국내 경제를 짓누르는 문제가 통화정책을 뒤집는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전날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낮춘다고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더 많은 돈을 쓰거나 중국 기업들이 태국산 석유화학제품을 더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딘 관광산업 회복과 수출 부진 등으로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정부가 금리만 문제 삼고 있다는 비판이다. 정부와 BOT는 경제 상황과 적정 금리 수준에 대한 이견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세타 총리는 "태국 경제가 위기에 빠져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BOT는 지난 7일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그러자 세타 총리는 다음 정기 회의인 4월 10일 이전에 금통위 특별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세타풋 총재가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통화정책 관련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독립 기관으로 원칙적으로 정부가 직접 지시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 총리가 공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중앙은행이 이를 거부하며 논쟁을 벌이는 상황은 이례적이다. BOT가 일단 금리를 동결하고 특별회의 소집 요구도 거부했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경제 지표를 고려하면 4월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벤 파라큘레스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BOT가 총리의 금리 인하 압력과 취약한 경제지표 사이에서 다소 진퇴양난 상황에 있다"며 당장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4월에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BOT는 2022년 8월 이후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통위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달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11% 하락해 약 3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 카자흐스탄 관광객, 무비자 입국 연장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0일 세타 총리는 카자흐스탄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6개월 연장할 예정이며, 8월 31일까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자 면제 연장을 결정한 이유는 카자흐스탄 관광객들의 소비 규모가 커 태국 관광 산업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태국은 2023년 9월 25일부터 카자흐스탄 관광객의 30일 무비자 체류를 허가하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572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김세영, LPGA 혼다 타일랜드 첫날 2타차 2위 김세영의 힘찬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세영이 긴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릴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22일 태국 파타야 근교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젠베이윈(대만)에 2타 뒤진 2위로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12번이나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3시즌을 우승 없이 보냈다. 지난해까지 부진으로 세계랭킹은 60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겨울 동안 절치부심, 부활을 준비한 김세영은 이 대회 첫날부터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 듯 버디를 7개나 뽑아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12번 홀(파3) 보기로 초반은 불안했지만 14∼16번 홀 연속 버디와 18번 홀(파5) 버디로 금세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3번(파4), 5번(파4), 8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처음 몇 홀은 불안했는데 보기를 하고 나서는 긴장을 풀고 편하게 치자고 마음먹은 게 통했다"면서 "(이경훈) 코치가 경기장에 와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해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태국 방콕 인근에서 겨울 훈련 캠프를 차리고 그동안 훈련해왔다. 이번 시즌 첫 대회에 나선 김효주도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이미향, 신지은이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역시 이번 시즌 들어 처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도 4언더파 68타를 때려 산뜻하게 첫날을 마무리했다. 공동 11위에 오른 고진영은 그린을 8번 놓쳤지만,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등 그린 플레이가 빼어났다. 최혜진이 공동 30위(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지은희와 유해란은 공동 42위(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3번(2015, 2017, 2019년)이나 우승한 양희영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0위로 밀렸다. ▶ 사회발전안전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1일 사회발전안전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생아,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장관 와라웃 씰빠아차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4가지 조치를 승인했다. -신생아 돌봄 보조금, 6세까지 1인당 월 600바트로 지급하도록 규정을 개선. -보육원 및 아동 발달 센터, 기존 6개월부터가 아닌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동 수용 가능. -노인의 경우 나이에 따라 600~1,000바트를 지급하는 기존 단계별 수당 체계에서 1인당 월 1,000바트의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인상. -장애인의 경우 월 수당 1인당 800바트에서 1,000바트로 인상한 한편, 장애인 보조원의 임금은 기존 시간당 50바트에서 두 배인 시간당 100바트로 인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57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1일 태국 뉴스

2024/02/21 02:07:32

▶ 세타 태국 총리, 중앙은행에 긴급 금리인하 촉구…"경제 위기 상황" 작년 성장률 1.9% 그쳐…4월 정기 금통위 이전 특별회의 개최 요구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금리 인하 필요성을 주장해온 태국 총리가 중앙은행에 금융통화위원회 특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국중앙은행(BOT)이 다음 금융통화위원회 정기 회의인 4월 10일 이전에 긴급히 기준금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그는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가 발표한 경제 지표를 근거로 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세타 총리의 긴급 금통위 개최 요구에 태국 통화인 밧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 이날 금융시장도 출렁였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하면 외국 자본이 유출되고 자국 통화량은 늘어나 화폐 가치는 떨어진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부터 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이를 거부했고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중앙은행은 정부의 압박에도 지난 7일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태국중앙은행은 2022년 8월 이후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통위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2%포인트 상승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회의에서 두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 온라인 수입품 부가가치세 면세 기준 인상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재무부는 온라인 플랫폼 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 기준을 제품 가치 1,500바트에서 1,000바트로 낮춰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국 시장에 범람하는 값싼 해외 수입품에 대응하고 태국 제조업체에 대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 중인 상공금융공동상임위원회(JSCCIB)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무부 차관 쭌라펀 아몬위왓은 상한선을 조정하면 현재 VAT 감면 대상인 수백만 품목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공무원이 모든 제품을 철저히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쭌라펀 차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플랫폼 사업자에게 세금을 징수해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탈세를 위한 상품 가격 허위 기재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쭌라펀 차관은 관련 기관에 새로운 VAT 징수 시스템을 촉진하기 위한 절차와 조치를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564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찰청, 촉법소년 처벌 면제 연령을 15세에서 14세로 낮추는 안 검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현행 형법에서는 ‘15세 미만의 아이가 법률에서 정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어도 아이는 처벌받지 않는다(ไม่เกิน 15 ปี กระทำการอันกฎหมายบัญญัติเป็นความผิด เด็กนั้นไม่ต้องรับโทษ)’고 되어 있는데, 태국 경찰청은 최근 이 연령을 14세로 낮추도록 법무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소년 범죄 증가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아차용 경찰청 대변인은 떠싹 경찰청장이 앞서 경찰청 관계 부서나 관계 정부 기관에 최근 소년 범죄 경향 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대낮에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여러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동부 싸께오도에서는 소년들이 중년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2016~2023년에 발생한 소년범죄는 총 11,866건으로 내역은 다음과 같다. -1,645건이 흉악범죄로 범죄 연령은 17세(418건), 18세(416건), 16세(367건) 등이다. 2022년부터 가해자가 10~18세 연령층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범죄 건수는 살인(954건), 강도(109건), 강도(97건) 순이었다. -4,318건이 폭력범죄로 범죄연령은 18세(1,398건), 17세(1,025건), 16세(805건) 순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은 20건이었으며, 2017년부터 10~18세 연령층이 늘어나기 시작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범죄가 1,860건에 달했다. -5,903건이 절도나 기물손괴 등의 범죄였다. 범죄연령은 18세(1,820건), 17세(1,137건), 16세(960건) 순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 청소년은 29건으로 2019년부터 10~18세 청소년 범죄가 늘어났꼬, 그중 절도 2972건, 사기 921건, 횡령 57건 등이다. ▶ 태국 2023년 GDP 1.9% 성장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사회경제개발위원회(NESDC)는 2023년 태국 국내총생산(GDP)이 제조업과 공공 지출 감소로 인해 1.9%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태국의 2024년 GDP 성장률을 지난 11월에 제시한 2.7~3.7%보다 낮은 2.2~3.2%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중앙은행(BOT)은 10년 만에 최고치인 2.50% 기준 금리를 동결*하였으나, 예상보다 약한 성장률로 인해 4월 10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지난 2월 7일 태국중앙은행은 정부의 금리 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2.5%로 동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44559/thai-2023-gdp-expands-at-1-9-slower-than-expected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3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견고한 기초 위에 구축(주태국 대한민국 박용민 신임대사 인터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홀대에 대해 분노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박용민 신임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한태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이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최근 방콕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방콕포스트와 인터뷰를 갖고 양국 관계, 한국의 소프트파워 추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오랜 유대 관계> 박 대사에 따르면 태국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참전한 최초의 국가들 중 하나로 이는 양국이 공식 수교를 맺은 1958년 이전이기도 하다. 박 대사는 “한국인들은 태국이 분단된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자유 수호를 위해 신속하게 참전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과 태국은 수교 65주년을 맞았다. 태국 새 정부 출범 직후인 9월, 유엔 총회에서 양국 간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어 11월에는 제4차 차관급 정책협의회가 진행되었다. 박 대사는 “앞으로 대사로서 양국 협력의 더 많은 길을 모색하고 싶다”며 “특히 임기동안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메콩강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은 한-메콩 협력 체제하에 이 지역의 안보, 환경, 경제발전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이다. 박 대사는 한-메콩 협력이 2011년 시작된 이후 급속도로 확대되어 2019년 정상회담으로 격상되고 2020년 전략적 파트너십이 구축되었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발표 이후 메콩 지역 전반의 공동 노력이 더욱 집중되었다. “한-아세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22년 연간 500만 달러에서 2027년 1,000만 달러로 출연금을 두 배로 늘려 한-메콩 협력 기금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입니다.” 그는 “한국도 메콩강위원회(MRC)에 개발파트너로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 관련> 지난해 태국 정부는 영화, 예술, 문학, 음식, 음악축제, 관광, 스포츠, 패션 등 창의적 예술과 문화 진흥을 통해 국가의 사회, 경제발전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설치했다. 박 대사는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1990년대 정부의 문화콘텐츠 진흥정책 지원이 일부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정부의 시책이 핵심이었으며 특히 시각 예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벤처에 대한 재정 및 세제 지원을 포함한 국가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1980년대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주요 문화시설을 건립한 것도 국가 소프트파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민간기업의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해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자와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의 소프트파워 정책이 계속해서 번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태국은 풍부한 전통을 갖고 있고 양국은 문화 이니셔티브를 촉진하는 데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사관과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콕센터가 태국콘텐츠진흥원을 지원할 것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한국입국금지 이슈 해결> 최근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받은 홀대가 여러 건 보도되면서 태국 소셜미디어에서 '한국여행금지' 해시태그가 유행하는 등 (한국은) 부정적인 관심을 받았다. 박 대사는 양국 정부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예를 들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입국장에 근무하는 태국어 통역사의 수를 늘리고 문화차이에 대해 담당 직원들을 교육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인은 우리의 오랜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최근 태국인 불법노동자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한국 내 태국인 불법노동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대사는 불법체류의 급증이 노동시장을 왜곡할 뿐 아니라 법치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불법체류자는 인권침해에 취약하고 장기적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함. 하지만 그는 불법체류 외국인이라도 최저임금 등 법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정 상황에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고하지 않고도 경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의 권리를 완전히 보호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박 대사는 “기본적으로는 불법체류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고 밝혔다. (Building on solid foundations/Bangkok Post, 2.20, 2면 전면, 인터뷰, Poramet Tangsathapor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5116/building-on-solid-foundation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세타 총리의 리더십, 시험대에 오르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탁신 전 총리의 가석방으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탁신 전 총리가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추측 가운데 세타 총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탁신 전 총리는 프아타이당이 집권하는 동안 태국 정치에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며, 일부 분석가는 총리가 두 명인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세타 총리는 헌법상 총리는 단 한 명뿐이라면서 분석가들의 추측을 일축하는 동시에 탁신 전 총리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탁신 전 총리의 가석방으로 프아타이당의 사기가 높아졌지만 정부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44349/pm-faces-new-leadership-te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항공, 보잉787 여객기 45대 '17조원' 주문…태국 사상 최대 경영난 딛고 몸집 확대 시도…2027년부터 10년간 인도 타이항공, 보잉 787-9 45대 주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태국 타이항공이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여객기 45대를 주문하는 등 몸집을 불리고 있다. 21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타이PBS 등에 따르면 미국 보잉사는 타이항공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5대를 주문했다고 전날 싱가포르에어쇼에서 밝혔다. 보잉사는 성명을 통해 "타이항공이 더욱 효율적인 항공기로 기단을 교체·확장하고 동남아 전역의 높은 항공 수요에 대응해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787-9기종을 선택했다"며 이번 주문은 태국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GEnx 엔진이 장착되는 이들 항공기는 2027년부터 10년에 걸쳐 인도될 예정이다. 보잉사는 거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가 기준으로 이번 주문 금액은 131억6천만달러(17조6천억원) 규모지만, 일반적으로 대량 주문 시 할인이 적용된다. 차이 이암시리 타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787 드림라이너 도입은 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고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타이항공은 방만한 경영과 코로나19 사태로 부채가 3천320억밧(약 12조3천억원)까지 늘어 2020년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회사는 기내 용품과 좌석, 수명을 다한 항공기 기체까지 팔며 자구 노력을 이어왔다. 구명조끼와 탈출 슬라이드를 재활용한 가방을 만들어 팔고 본사 건물에 비행기 객실을 닮은 레스토랑도 여는 등 수익 창출을 위해 온 방법을 동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으로 여객기 수요가 회복되면서 타이항공은 회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4분기 연속 흑자를 냈으며, 올해 기업회생절차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항공 보유 항공기는 작년 말 기준 70대였으며, 내년까지 9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월 24일은 불교 경축일 ‘만불절(Makha Bucha Day)’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2024년 2월 24일(토)은 중요한 불교 경축일인 ‘만불절(Makha Bucha Day, Thai : วันมาฆบูชา)’로 공휴일이다. 이날은 법률에 따라 주류 판매가 금지되며, 유흥업소 등도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주류 판매를 어기면 6개월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거나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둘다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24일은 토요일이어서 26일(월)이 대체 휴일이 되기 때문에 3일 연휴가 된다. 만불절(Makha Bucha Day)은 태국 음력 3월 보름에 열리는 행사로 불교 전설에 따르면, 음력 3월 보름에 부처가 인도 마가다국(Magadha)의 수도 라즈기르에 있던 불교 최초의 사원 '죽림정사'를 방문해, 거기에서 불교도가 지켜야만 하는 생활 규율인 계율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는데, 남성 불교도 1,250명이 우연히 한자리에 와서 가르침을 받았다는 기적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처는 이 기적이 일이 있은지 3달 후에 ‘열반(Nirvana, 혹의 생사를 초월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 태국 PTTGC, 재활용 및 바이오 기반 제품에 주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석유화학 생산 업체인 PTT Global Chemical Plc(PTTGC)*는 바이오 기반 제품과 재활용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려는 정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 당사는 상품용 폴리머(Polymer)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지난 10년간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및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병을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PTTGC의 콩끄라판 사장은 포럼 연설에서 PTTGC는 정부 목표보다 15년 빠른 2050년까지 넷 제로(net-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콩쓰라판 사장은 설탕에서 폴리락트산(PLA)*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3년부터 건설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PLA는 커피 캡슐, 식품 포장재, 3D 프린팅 필라멘트, 위생 마스크, 가전제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퇴비화 가능한 바이오 폴리머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매년 19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되며, 이 중 4분의 1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지와 소각장으로 보내지거나 일부는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43541/pttgc-looks-to-recycling-and-bio-based-produc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 태국 뉴스

2024/02/20 12:58:33

▶ 6개월 수감 마친 탁신 태국 전 총리, 이번엔 '왕실모독죄' 조사 혐의 부인…검찰, 4월에 기소·추가 조사 여부 확정 18일 경찰병원을 떠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6개월 '병원 수감' 생활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왕실모독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탁신은 이날 오전 법무부 장관실에 휠체어를 타고 나와서 관련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탁신이 조사 도중 간신히 들릴만한 매우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으며 건강이 나빠 보였다"고 전했다.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의 왕실모독죄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추가 조사를 승인했다. 탁신은 오는 4월 법무부에 다시 나올 예정이며 검찰은 이때까지 기소 및 추가 조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탁신은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왕실에 대한 충성을 맹세해온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죄목 당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냈다.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와 관련해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자신의 계열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다. 탁신은 15년 만에 귀국한 직후 법원에서 8년 형이 선고되자 신병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왕실 사면으로 감형돼 6개월 만인 전날 가석방됐다. 그는 아직도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현재 군부 세력과 결탁해 정권을 잡은 프아타이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귀국한 직후 병원 수감, 왕실 사면에 의한 가석방 등 상당한 특혜를 입은 것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내세워 왕당파 및 군부 세력과 모종의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쑤완나품 공항, 전기 택시 서비스 제공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공항공사(AOT)는 저탄소화 노력의 일환으로 쑤완나품 공항 내 전기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 낏마나왓 사장은 쑤완나품 공항택시를 전기차로 바꾸면 연간 5천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태국공항공사는 전기 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공항의 Zone E 주차 구역에 40킬로와트(kW) 출력의 충전기 16대, 150킬로와트(kW) 출력의 충전기 2대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 셔틀버스 등의 기타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360킬로와트(kW) 충전기 10대와 150킬로와트(kW) 2개를 추가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pecial-edition/sustainability/400356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전기자동차가 태국에 진출해 연간 25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준비 중 (사진출처 : Posttoday) 한국의 전기자동차 회사가 태국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상과 준비를 하고 있다. 언급된 회사의 이름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디지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소프트파워 진흥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활동할 예정이며, 올해 3월부터 한국-태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도 개시될 예정이다. 나르몬 총리실 산하 태국무역대표는 주태국 한국대사와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태국 내 기반 확대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박 대사는 양국 관계와 우정이 계속해서 발전해 왔으며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도 더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러한 잠재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 기지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은행 부문에서 태국과의 공동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조경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부문에 있어서는 2023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가 166만 42명으로 전 세계 중 세 번째로 많았으며 이는 코로나 19 이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 관광객이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무역대표는 세타 총리가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한국은 태국이 무역투자를 촉진할 중요 10개국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은 태국에 384억 1,800만 바트(약 1조 4,200억 원)를 투자해 전년보다 증가한 7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은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에 대한 투자이지만, 태국은 한국이 자동차, 전기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BCG(바이오-순환-녹색) 산업과 디지털, 4IR(4차 산업혁명) 산업 그리고 소프트파워로 이어지는 창조산업 투자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자동차가 태국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중국 자동차시장의 압박으로 계획이 수정될 수도 있다. 실제로 생산기지가 구축된다면 태국은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6번째 글로벌 생산기지가 됨. 한국과 태국은 60년 이상 무역 파트너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은 가전, 전자, 철강, 자동차부품, 금속, 디지털 등 산업을 위주로 총 910억 바트(약 3조 3,670억원) 이상의 투자가치에 해당하는 322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태국 투자청(BOI) 세금 인센티브를 신청했음.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의 디지털 은행이 태국 개설을 모색하고 있다. (EV เกาหลีบุกไทย เตรียมตั้งฐานผลิตรถยนต์ไฟฟ้า ตั้งเป้าผลิต 250,000 คันต่อปี/Post Today, 2.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smart-city/70581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강제 징집' 미얀마 탈출 행렬…여권사무소 압사사고로 2명 사망 만달레이서 여권 신청자 5천여명 몰려 사고…대기표 암거래에 뇌물까지 오가 주미얀마 태국대사관 앞 비자 신청 대기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의 강제 징집을 피해 나라를 떠나려는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천 명이 여권사무소에 몰려 2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의 여권 발급 사무소에 군중이 몰려 사고가 났다. 여권을 받으려는 미얀마인 약 5천명이 밤새도록 줄을 서서 대기했고, 사무소가 열리자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해당 사무소에서는 하루 약 2천명만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50대와 30대 여성이 압사했고, 1명은 인파에 밟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미얀마 군정은 최근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거센 공세로 위기에 처하자 병력 보강을 위해 강제 징집에 나섰다. 군정은 18∼35세 남성과 18∼27세 여성의 2년간 군 복무를 의무화한 병역법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군정은 미얀마 최대 명절인 4월 중순 신년 축제 이후부터 매달 5천명을 징집하겠다고 밝혔다. 강제 징집을 피해 해외로 떠나려는 청년들이 크게 늘면서 여권 사무소에는 밤샘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 대기표를 받아 판매하는 이들까지 생겨나면서 여권 신청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표가 암시장에서 약 50만원에 거래되고, 여권 발급을 앞당기기 위해 뇌물이 오가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있는 주미얀마 태국대사관에도 비자를 받으려는 청년들이 매일 1천여명씩 몰리고 있다. 태국으로 피신하려는 미얀마인이 급격히 증가하자 태국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미얀마 태국대사관은 지난 15일부터 비자 신청을 하루 400건으로 제한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합법적인 입국자는 환영하지만 불법 입국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타 총리 ‘탁신의 가석방, 사법절차 상 문제없다’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8일 태국 교정부는 탁신 전 총리가 ①70세 이상 ②중병/장애 유무 ③최소 6개월 또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특별 가석방 수감자 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세타 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탁신의 가석방이 사법절차상 문제소지가 없다고 밝히며, 탁신을 언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며 자신은 전직 총리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타 총리는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총재인 탁신 전 총리를 고문으로 임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탁신 또한 이를 수락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m-claims-thaksins-parole-is-in-line-with-thailands-justice-proc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유럽 및 인도와 비자 면제 협정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는 태국이 관광 촉진과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유럽의 솅겐(Schengen) 비자 국가들과 인도와 비자 면제 여행 협정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솅겐 국가들과의 협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나, 최종 협상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세타 총리는 스위스 대통령, 벨기에 총리, 유럽연합(EU)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태국인의 비자 면제 여행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미 중국과의 비자 면제 여행 협정을 체결,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국제 여행 및 관광 증진에 대한 태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세타 총리는 프랑스, 독일, 그리고 향후 비자 면제의 가능성이 있는 인도 방문을 포함하여 여타 국가들과도 유사한 협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40761/govt-hopes-for-visa-free-accords-with-schengen-states-india <출처 : KTCC> ▶ 한국여자골프 최강 멤버들, 이번 주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출격 LPGA 투어 4주 만에 재개…고진영·김효주·양희영 출전 2023년 10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여자골프 최강 멤버들이 4주 만에 재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총상금 170만 달러(약 22억7천만원)를 걸고 열리는 이번 주 대회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을 알리는 첫 번째 대회다. LPGA 투어는 이번 주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 블루베이 LPGA(중국)로 이어진다.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는 한국의 톱랭커 고진영과 김효주가 출전한다. 고진영은 작년 11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기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LPGA 투어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고진영이 어느 정도 회복했을지 주목된다. 김효주 또한 작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정규대회에서 골프 클럽을 잡았다.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희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양희영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2주 연속 출전한다. 양희영은 2006년 시작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최다 우승자이기도 하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고진영(6위)을 비롯해 김효주(9위), 양희영(15위)이 함께 출전해 이들 간의 순위 경쟁도 관심을 끈다. 이 밖에 2023시즌 LPGA 신인왕 유해란을 비롯해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지은희, 이미향도 출전한다.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릴리아 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들과 대결할 최강자는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다. 부는 지난해 이 대회와 2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포함해 4승을 올리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부와 똑같이 4승을 올리며 1인자 경쟁을 벌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세계랭킹 3위), 지난주 사우디 대회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출전해 팽팽한 접전을 펼친다. 모두 7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72홀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 상무부, 1월 외국인 투자 70억 바트 이상 유치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6일 상무부는 2024년 1월 외국인 투자액이 72억 2,000만 바트(약 2,678억 6,2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 바트(약 742억 원)가 증가했으며 투자자 중에는 일본인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는 전체 외국인 투자자의 28%를 차지했으며 아세틸렌 블랙 제조 장비, 온라인 청소 서비스,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사업에 37억 9,000만 바트(약 1,406억 8,480만 원)를 투자했다. * 일본 다음으로 투자액이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 중국, 미국, 홍콩 순이다. 한편, 동부경제회랑(EEC) 특별 개발 구역*은 1월 외국인 투자 기준 32%인 22억 9000만 바트(약 850억 480만 원)를 유치했다. * EEC 프로젝트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국는 일본 4억 7,600만 바트(약 176억 6,912만 원), 중국 4억 6,200만 바트(약 171억 4,944만 원), 한국 2억 8,000만 바트(약 103억 9,360만 원) 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63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최초의 무인 전기버스, 아유타야 역사공원 주변에서 무료 승차 서비스 제공 (사진출처 : Forbes Thailand) 태국 최초의 ‘무인 전기버스(รถบัสไฟฟ้าไร้คนขับ)’가 아유타야도 아유타야 역사 공원 주변에서 시승 운행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7월까지 화~금요일 아침 9시에서 저녁 5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태국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로부터 2,700만 바트 상당을 지원받은 몽쿳 공과대학 톤부리 캠퍼스와 민간단체가 개발한 이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는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의 프로토타입이며, 버스와 통신 시스템에 5G 기술 Cellular Vehicle-to-Everything(C-V2X)을 사용하고 있다. 20인승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는 1. 프라나콘시 아유타야 지역상품 유통센터2. 왓 마하탓 3. 왓 타미카랏 4. 왓 프라람 등 4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며 2.8킬로미터를 주행한다. '5G Auto E-bus'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주류정책위원회, 주류 판매시간 연장 계획 철회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9일 쏨삭 텝수틴 부총리가 이끄는 주류정책위원회는 주류 판매시간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주류 판매 시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금주협회에 약속했다. ** 주류 판매점들의 주류 판매 제한 완화 요청에 따라 태국 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방콕, 촌부리, 푸켓, 치앙마이 내 유흥시설을 오전 4시까지 개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한편, 태국은 현재법에 따라 주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판매될 수 있다. 또한, 쏨삭 부총리는 금주협회로부터 청원서와 보고서를 받은 후 해당 건에 대해 더 많은 조사 및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알코올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에 감사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liquor-policy-committee-drops-plan-to-extend-liquor-sale-hours-for-now/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4771/committee-to-study-impact-of-longer-drinking-hou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