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태국 뉴스

2025/03/28 13:06:42

▶ 동남아 최대 車생산국 태국, 트럼프 관세에 침체 장기화 우려 1∼2월 생산량 19% 감소…아세안 '글로벌 車 생산거점' 목표에 타격 BYD 태국 공장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이 자동차 관세 25%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 태국에서도 자동차 산업 침체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올해 들어 태국 자동차 수출·수출량이 급감세를 보였다. 태국 1∼2월 자동차 생산량과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3%, 18.1% 감소했다고 태국산업협회(FTI)는 전날 밝혔다. 국내 자동차 판매량도 올해 들어 9.5% 줄어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부진했다. 수라퐁 파이싯파타나퐁 FTI 부회장은 태국 주요 교역국들이 자동차 수입을 줄이고 미국의 관세 정책이 명확해지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태국 내 일부 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에 앞서 수출용 모델 생산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다음 달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태국 민간 연구기관 카시콘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추가 부과로 태국 자동차 산업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시콘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세계 무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태국 산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세계 시장에서는 경쟁 심화와 공급 과잉으로 자동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가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에도 압박을 가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4%에 그칠 것으로 카시콘리서치센터는 예측했다. 태국 자동차 산업은 국제 정세 불안과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침체 국면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77%였던 태국 자동차 생산가동률은 2023년 68%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53%로 급락했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으로 자동차 4만2천여대와 40억 달러(약 5조8천600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을 수출했다. 태국은 자체 자동차 브랜드는 없지만,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태국은 도요타와 혼다를 비롯한 일본 내연기관차를 주로 조립해왔고, 최근에는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태국에 대거 진출했다. 태국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생산 거점을 목표로 성장해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자동차 산업 전체가 트럼프발 관세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 따른 '탈중국' 현상 속에 적극적으로 해외 기업을 유치해왔다. 중국 자동차 업계도 미국 제재를 피하기 위해 동남아에 생산 시설을 확장했다.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중국 업체들과 협력해 2030년 자국에서 전기차 60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패통탄 총리, 불신임안 부결 이후 내각 개편설 일축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 26일,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불신임안 부결(신임 319표, 불신임 162표, 기권 7표) 이후, 당분간 내각을 개편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패통탄 총리는 “연정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불신임 토론에서 제시한 자료 보완 설명을 위해 관련 문서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당(PP) 나타퐁(Natthaphong) 대표는 “야당이 제기한 내용을 계기로 총리 일가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번 불신임 토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근거로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와 같은 독립 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불신임 토론은 24~25일에 걸쳐 진행, 야당은 총리의 국정 운영 능력 부족, 세금 회피 및 부친의 정치 개입을 방조를 비난함 이외에도 야당 의원들은 높은 전기 요금,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주요 민생 문제를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 부양 효과가 불확실한 고비용 현금 지원 정책을 강행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88237/pm-rules-out-cabinet-reshuff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의 뷰티 대기업 코스맥스(COSMAX), 화장품 신공장 건설에 15억 바트(약 645억원) 이상 투자해 태국을 아세안 생산기지로 육성 (사진출처 : Thansettakij) 한국에서 600개 이상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코스맥스(COSMAX)의 강민구 코스맥스 타일랜드 대표는 15억 바트(약 645억 원) 이상을 투자해 35,995㎡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공장은 5,560㎡ 규모의 창고와 30,435㎡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나뉘어, 2026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3배로 늘어나 늘어나는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기 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태국과 전 세계 미용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미용과 개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의 미용 시장은 2025년 약 3,030억 바트(약 13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코스맥스 타일랜드 신공장의 건설은 성장하는 화장품 산업의 생산 잠재력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태국은 국제무대에서 뷰티 산업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고, 제조업자개발생산(OEM)의 아세안 허브로서 역할을 홍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편 2024년 코스맥스의 성장률은 65.4%에 달했고, 5년 평균 성장률은 16.1%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지속적인 성장 요인은 화장품 사용의 인기가 매년 증가했기 때문이다.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에 진출하는 신규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코스맥스는 현대기술을 적용한 표준화되고 고품질의 생산 공정을 갖추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함으로써 여전히 업계를 굳건히 선도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코스맥스 타일랜드가 다양한 유형의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바디케어 제품을 포괄하는 모든 세그먼트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스마트 공장으로 건설하는 신공장은 실시간 관리 시스템과 SAP 시스템, 로봇과 무인운반차량(AGV)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ISO 22716, ISO 9001, ISO 14001과 같은 국제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과 FDA, Halal, Vegan 같은 인증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타일랜드의 신공장 건설은 4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제조업체로부터 원자재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와 고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의 이러한 생산능력 확대는 성장하는 뷰티시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생산하려는 기업가들에게도 좋은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บิ๊กเกาหลี ทุ่ม 1,500 ล้านสร้างรง.เครื่องสำอางใหม่ ชูไทยฐานผลิตอาเซียน / Thansettakij, 3.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marketing/62321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이코노워치] 한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겪을 가능성은? 한국 3위, 태국이 1위 '일본화 지수', 태국·중국 이어 한국이 3위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선임기자 = 일본은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형성된 자산 거품이 1990년대 초부터 터지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무너져 내렸다. 이후 고령화가 진행되고 구조조정이 늦어지는 등 구조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디플레이션이 이어졌다. 일본의 장기 불황(Secular Stagnation)은 시간이 갈수록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 등의 용어로 대체되며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아 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잠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저성장세가 이어지고 신성장 동력의 부재, 저출생 고령화 등이 가중되면서 갈수록 일본의 장기 저성장 국면을 닮아간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연구기관들에서도 과감한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일본처럼 'L자형'의 장기 저성장 국면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가 직면한 장기 저성장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시선을 끈다. 폐업, 고객 향한 인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 폭으로 늘었다. 15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생선가게에 폐업 안내가 적힌 스티로폼이 놓인 모습. 2024.7.15 nowwego@yna.co.kr ◇ '일본화 지수', 태국·중국·한국·홍콩 높아 국회예산정책처(NABO)는 최근 '일본화 지수'(Japanification Score)를 이용해 주요국의 장기 저성장 위험을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일본화 지수는 1990년대 일본의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삼아 국가별 장기 저성장 위험을 물가, 부채, 부실채권, 생산연령인구, 자산 가격, 잠재성장률, 생산성 등 10개 항목으로 평가해 만든 지수다. 그 결과를 보면 작년 기준 한국의 일본화 지수는 6점(10점 만점)이었다. 전 세계 주요 30개국 중 태국과 중국이 각 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과 홍콩은 각 6점으로 공동 3위였다. 이들 상위 4개국에서는 높은 부채비율, 생산연령인구 증가율 하락, 주식가격 하락 등의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일본화 지수. [국회예산정책처 제공] 2019년과 비교하면 한국은 5년간 부채비율과 주식가격 등 2개 항목의 점수가 추가돼 4점에서 6점으로 올랐고 중국은 근원물가 상승률, 주택가격 등 2개 항목이 추가돼 2019년 5점에서 작년 7점으로 상승했다. 반대로 스페인(0점)과 미국(1점), 유로존(1점)은 작년 기준 일본화 지수가 낮은 편에 속한 국가들이었고 독일을 제외한 유로존과 미국은 작년 지수가 5년 전보다 떨어졌다. '일본화'로 표현되는 장기 저성장 위험을 키우는 요인 중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다. 20∼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줄면 노동투입량이 감소해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가계 등 민간 부문의 부채가 많아도 성장을 저해하고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의 가격이 하락해도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가와 잠재성장률의 하락도 일본화 지수가 높은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한국은 5년 평균 생산연령인구 증가율이 -0.9%로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 데다 민간부채 비율도 201.9%(2024년 3분기 기준)로 대상 국가 중 2번째로 높았다. 잠재성장률(추정치)은 2011∼2015년 3.46%에서 2021∼2025년 2.19%로 떨어졌다. ◇ "이대로 가면 저성장 국면 진입"…늘어가는 경고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건 외환위기였던 1998년(-4.9%)과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0.7%)이었다. 2000년 이후 성장률이 2.0%에 못 미쳤던 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2023년(1.4%)이었다. 2002년(7.7%)과 2010년(7.0%)엔 7%대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2004, 2006, 2007년에는 5%를 넘는 성장세가 유지됐다. 하지만 2011∼2019년엔 2∼3%대로 하락하더니 2020년대 들어선 1∼2%대로 내려앉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본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해외 투자은행(IB)들도 대부분 1%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개업 3년도 안 돼 '폐업'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5일 서울 한 상점에 임대광고가 붙어 있다. 이 상점은 지난 2022년 9월 개업했지만 3년도 안 돼 폐업했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가 자영업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매출, 순이익 등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5.2.25 cityboy@yna.co.kr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초반 5% 안팎에 달했다가 2010년대 연평균 3% 초중반으로 떨어졌고 최근 2%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의 하락추세가 이어진다면 2040∼2044년 0.7%로 낮아진다는 게 한국은행의 전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한 강연에서 "현 출산율이 지속되면 2050년대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작년 말 보고서에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하면서 수출 경기가 경착륙하고 내수를 부양할 모멘텀마저 없을 경우 장기간 불황 국면이 지속되는 'L'자형 장기 불황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출산율도 제고하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일과 가정 양립 정책으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공급 둔화에 대응하고 여성·고령층의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필요하다.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기업을 키워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 될 먹거리를 발굴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국회예산정책처 김경수 경제분석관은 "생산연령인구 감소, 높은 민간부채 비율, 잠재성장률 하락 등 장기 저성장 위험이 커지고 있으므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래픽] 한국 잠재성장률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내년 이후 5년간 연평균 1.8%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2025년 태국 예금 규모 1~3% 확대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예금보험국(DPA)은 국내·외 불확실성 및 완만한 경제 성장세에 따라 2025년 태국 내 예금 총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금보험국에 따르면, ‘24년 기준 금융 시스템 내 예금자는 총 9,930만 명(중복 계좌, 정부 및 민간기업 계정을 포함한 수치)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 예금액은 16.3조 바트(약 704조 원)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예금보험국에 따르면 ‘24년 기준 계좌당 5만 바트(약 216만 원) 미만을 보유한 예금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4.84%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의 부양 자금 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1억 바트(약 43억 원) 이상을 예치한 예금자도 2.70% 증가했는데, 이는 고정 예금 선호, 고금리 환경, 그리고 경제 불확실성 속 자금 대기 현상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하지만, 예금보험국이 보호하는 예금자들의 1인당 평균 예금액(‘23년 기준)은 3,164바트(약 14만 원)로 전년의 3,533바트에서 10.4% 감소했다. (낮은 인플레이션, 높은 가계부채, 낮은 이자율 등이 요인이 작용. 다만, 이를 경제 상황 악화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음) 한편, 예금보험국은 32개 금융기관의 예금자를 위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 규모에 비례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분담금을 걷어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수익률은 2.17%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25년 목표 수익률은 2.20%)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8487/local-deposits-forecast-to-expand-by-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 라인 시리즈 출시 (사진출처 : Siamrath) 정재규 법인장과 완롭 대표가 이끄는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임팩트 므엉텅타니에서 진행된 제46회 방콕국제모터쇼 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특별한 스포츠 스타일의 아이오닉5 N 라인 시리즈를 출시했다.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와 방콕국제모터쇼 집행위원장인 쁘라찐 이얌람나오 박사가 참석했다. (เปิดตัว / Siamrath,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c/610596 ▶ 푸켓, 오픈탑 전기버스 2대 도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푸켓은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과 관광 홍보를 위해 18인승 전기 오픈탑 버스 2대를 새롭게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버스 도입이 지역의 대기오염 및 PM2.5 미세먼지 문제 완화에 기여함은 물론, 이동식 관광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버스 차량은 Electric Vehicles (Thailand)가 공급, 외관은 푸켓 역사지구(Old Town)의 상징인 시노-유럽풍(Sino-European) 건축 양식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됨 또한, 푸켓시 당국은 주요 공원 3곳과 26개 교차로, 33개 지역 사회에 보안 강화를 위한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설치된 CCTV는 통합 관제실로 24시간 데이터를 전송해 지역 안전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88472/phuket-gets-two-open-top-ev-bus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태국 방콕서 건설 중 빌딩 붕괴 중국 윈난성도 피해 발생…미얀마 대규모 피해 우려 태국 방콕도 강진에 건설 중인 건물 붕괴 [로이터 연합뉴스] (하노이·서울=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황철환·권숙희 기자 =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인구 120만명의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각각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태국 방콕도 큰 진동 [미국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진으로 네피도의 도로가 휘었고 건물 천장에서 조각이 떨어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진앙으로부터 약 1천㎞ 이상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도 강력한 진동이 닥쳤다. 방콕 경찰은 강진으로 건설 중인 고층빌딩이 붕괴했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콕 시내의 건물들이 흔들려 경보가 울리고 수영장에서 물이 튀어오른 가운데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주민 두앙자이는 "집에서 자고 있을 때 (지진) 소리를 듣고서 잠옷 차림으로 건물 밖으로 최대한 멀리 달아났다"고 AFP에 말했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중국 지진 당국이 전했다. 윈난성 루이리시(市)에서는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라디오방송은 전했다. 미얀마의 구체적인 지진 피해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수년째 진행 중인 내전으로 미얀마의 치안, 의료 등 사회 시스템이 매우 취약해진 상태여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방콕도 큰 진동에 주민 대피 (방콕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닥치자 놀란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어나온 모습. 2025.03.28 https://www.youtube.com/watch?v=-OfCPclq0us&embeds_referring_euri=https%3A%2F%2Fwww.premiumnews.co.kr%2F&source_ve_path=MCw5NjcxNA ▶ 미얀마 강진에 방콕 고층건물 건설현장서 3명 사망·90명 실종 지진으로 무너진 방콕 건물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얀마 강진의 영향으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90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무너진 건물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피해자 규모를 이같이 밝혔다. 품탐 부총리는 구조활동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구조대원들은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무너진 건물은 방콕 명소인 짜뚜짝 시장 근처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높이의 건물이다.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10㎞로 상대적으로 얕아 지진 발생지역에서 1천여㎞ 떨어져 있는 방콕에까지 충격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방콕에는 1천7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콕시는 재난지역을 선포했고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방콕도 큰 진동에 주민 대피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방콕도 큰 진동 [미국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하노이=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내륙에서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인구 120만의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번 지진 규모를 7.7로 관측했다. 이날 지진으로 약 1천㎞ 이상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력한 진동이 닥치면서 사무실과 상점 등지에서 당황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수영장에서 물이 튀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얀마의 지진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7일 태국 뉴스

2025/03/27 12:18:04

▶ 시중은행 대출 규모, 올해 0.6% 소폭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oday.line.me)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올해 태국 시중은행의 대출 규모가 14조 8,000억 바트(약 638조 원)로 전년 대비 0.6%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년 0.4% 감소했던 흐름에서 반등하는 것으로, 주로 대기업 대출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 분석한 반면, 중소기업(SME)과 소매업 대출은 각각 1% 감소할 것으로 예측) 또한, 카시콘리서치센터는 태국 가계부채는 GDP 대비 89% 수준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인 80%까지 낮추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경제 문제 속에서 올해 부실채권(NPL) 비율은 작년 말 2.7%에 비해 2.65~2.85% 범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이와 함께, 태국중앙은행(BOT)이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정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당초 0.5%로 예상되던 주택 담보대출 증가율은, 완화 조치에 따라 ‘25년 기준 0.6~0.7%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 한편, 지난 2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도 하향 조정됐으며, 이로 인해 전체 기업 및 소매 대출의 약 56%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또한 카시콘리서치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7688/bank-loans-set-to-edge-up-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저작권보호원, K-콘텐츠 불법유통 태국 사이트 3개 접속차단 접속 차단된 태국 불법 사이트 화면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태국에서 K-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사이트 3개의 접속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원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 영상 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태국 사이트 3개를 파악해 태국 당국에 접속 차단을 신청했다. 이후 미국영화협회, 태국영화협회, 태국 지식재산청 등과 공조해 후속 조치를 이어갔고, 26일 태국 현지 법원의 접속차단 명령을 받아냈다. 보호원은 지난해 7월에도 미국영화협회 등과 함께 불법 콘텐츠 6천400여 편을 유통한 태국 사이트의 접속차단을 이끈 바 있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은 이번 조치가 "한국, 미국, 태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접속차단뿐만 아니라 수사 지원, 홍보활동 등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패통탄 총리, 상속세 의혹 제기에 절차적 대응 입장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5일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자신이 2억 1,870만 바트(약 94억 원) 규모의 상속세를 회피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절차대로 진행하라”라고 말하며 세무조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국민당 위롯(Wiroj) 의원은 패통탄 총리가 가족으로부터 약 44억 바트(약 19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받는 과정에서, 최대 2억 1870만 바트(약 94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주장 패통탄 총리는 기자들에게 “과정을 밟아서 모든 것이 명확해지길 바란다”라며 “저는 항상 규칙과 법을 지켜왔고, 정치에 들어오기 전부터 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세무국장 핀싸이(Pinsai)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민상법에 따라 약속어음에는 상환 기한과 이자 여부를 명시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싸이 국장은 “장외 주식 거래의 경우, 세금 납부 책임은 주식을 파는 쪽에 있으며 실제로 현금이 지급된 시점에 소득으로 간주된다”라고 덧붙였다. * 패통탄 총리의 경우, ‘26년에 현금이 지급될 예정이므로 수령자는 이 금액을 ‘26년 소득으로 보고 ‘27년에 세금을 신고해야 함 (약속어음을 받았다고 해도 실제 현금 수령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해당 시점에서는 소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함) 한편, 국민당 위롯 의원은 “국민들이 총리의 내년 세금 납부에 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조만간 세무국에 해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여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87331/paetongtarn-lays-down-tax-challen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몬 태국태권도협회 회장, 신임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돼 (사진출처 : Prachachat) 3월 25일 열린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NOCT) 회장 선거에서 수차이 폰차이싹우돔 태국론테니스협회 회장이 퇴장하면서, 피몬 시위껀 회장이 선거에서 승리하고 신임 회장이 되었다. 61세의 태국태권도협회 회장이 쁘라윗 전 NOCT 회장을 대신해 태국 체육계의 최고 직책을 맡고 조직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피몬 회장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패배하고 태국수영협회 회장직을 잃으면서 임기가 끝났던 쁘라윗 전 부총리의 뒤를 이어 8번째 NOCT 회장이자 민간인 출신 최초의 NOCT 회장이 되었다. 피몬 회장은 체육협회들이 자신에게 일을 맡겨준 데 감사를 표했다. “저는 일을 시작하고 체육협회들을 최대한 돕겠습니다. 선수 수당과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메달 수상자를 위한 현금 인센티브 등 모든 재정적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제 피몬 회장은 조직 내부에 불화가 있다는 것을 부인했다. “저는 불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스포츠맨이고, 이기고 지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함께 일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SEA Games, 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선수들이 성공을 향해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거는 선거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주장 속에서 후보 중 한 명인 수차이 폰차이싹우돔 태국론테니스협회 회장이 퇴장하면서 문제가 있었다. 수차이 회장의 후원자 중 한 명인 윗 텝파핫싸딘 나 아유타야 NOCT 사무총장은 투표 인단에 복싱의 깨우 퐁쁘라윤 선수 대신 사격의 탄야폰 프륵싸껀 선수와 태권도의 테윈 한쁘랍 선수를 포함시키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수차이 회장과 그의 후원자들은 퇴장해 오후에 열린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소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야오와파 부라폰차이 태국 올림픽선수협회 회장은 탄야폰 선수와 테윈 선수가 모두 태국올림픽헌장에 따라 선정되었다고 주장했다. 야오와파 회장은 두 사람 모두 자격이 있음을 확인했고 NOCT에 서한을 보냈으며 윗 사무총장이 서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쿤잉 빳타마 IOC 위원 겸 태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은 피몬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쿤잉 빳타마 위원은 “피몬 회장이 NOCT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NOCT 선거절차를 IOC와 일치하도록 수정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쿤잉 빳타마 위원은 “선거 절차는 IOC처럼 후보자의 자격, 유권자의 자격, 선거 기간 설정 등이 더 세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명단을 받으면 후보자의 자격을 확인해야 하고, 모든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도록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Pimol is the new Thai Olympic chief / Bangkok Post, 3.26, 1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여름에 들어서 급성 설사 환자 급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보건당국은 여름에 들어선 이후 더위로 인해 급성 설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음식과 물의 오염 위험이 높아져 국민들에게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익혀서 먹기, 뜨거울 때 먹기, 깨끗이 씻어 먹기'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급성 설사 환자는 12만9,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 연령대는 0~4세 아동이었다. 또한 식중독 사례도 증가하여 약 3만8,000건이 보고되었으며, 5~9세 학령기 아동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온으로 인해 식품 부패가 빨라져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계절성 질환에 대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다. 독감 환자는 21만 명을 넘어섰고,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은 인플루엔자 A/H1N1로,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두드러지며 특히 5~9세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폐렴도 11만1,000명 이 발행해 149명이 사망했다. 감염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0~4세 유아였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0세 이상 연령대였다. 보건당국은 충분히 가열된 음식을 섭취하고, 끓인 물이나 개봉하지 않은 생수를 사용하며, 포장이 손상되지 않은 FDA 인증 얼음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자주 손 씻기, 혼잡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 요양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태국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 Gulf Development, 5년에 걸친 1,000억 바트 투자 계획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민간 발전사 Gulf Energy Development와 주요 통신사 Advanced Info Service(AIS)의 모회사 Intouch Holdings의 합병으로 설립된 신규 법인 Gulf Development가 향후 5년간 에너지 및 통신 사업 통합과 데이터 센터 개발에 총 1000억 바트(약 4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ulf Development는 2025~2029년까지 투자 예산을 집행해 에너지와 통신 분야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흐름에 맞춰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짐 (합병은 3월 31일 완료될 예정, 새로운 법인의 주식 거래는 4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 이에 따라 Gulf Development는 올해 중반까지 IT 전력 24MW 규모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3년 내 전력 수요를 200MW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탈탄소 기조에 맞춰 데이터 센터는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이 필수 강조, 에너지·인프라·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 예정) * Gulf Development의 사랏(Sarath) 대표는 전체 예산의 60~70%를 청정에너지 중심의 전력 개발에, 나머지 30~40%는 통신 및 디지털 기술 사업 성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또한, Gulf Development는 ‘25년에만 200억 바트(약 8630억 원)를 투자해 태양광 지붕 설치, 태양광 발전소, 가스 화력 발전소 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33년까지 국내·외 발전소 기준으로 총 발전 용량을 8,593MW에서 1만 2,750MW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7548/gulf-development-allots-b100bn-budg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태국 한국문화원,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전시 개최 (사진출처 : Matich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유서 깊은 도시이자 천년고도인 경주를 소개하는 전시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를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경주는 기원전 57년부터 992년간 한국의 고대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으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이번 전시는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풍경 사진, 유적지를 소재로 한 한국 국립박물관의 기념품 '뮷즈' 전시 등을 통해 경주를 소개할 것이다. 또한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전시와 더불어 4월 1일, 경주 대표 유적지인 다보탑, 동궁과 월지 등을 주제로 한 수채화 엽서 만들기 워크샵(총 60명 대상, 30명씩 2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는 올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로서 태국 등 24개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Building Sustainable Tomorrow)'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26-27일에는 '디지털시대 문화와 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 (The vision and Roles of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in the Digital Era)'을 주제로 문화 고위급회담도 개최할 것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중심지로 독창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태국인들이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문화원 1층과 2층 갤러리에서 펼쳐지며, 평일 8시 30분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페이스북 (@koreanculturalcenterTH) 등 SNS 채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ชูเสน่ห์นครปวศ / Matichon,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51102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지노 합법화 법안, 27일 내각 상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이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은 '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의 법안 초안을 다가오는 27일 내각 회의를 통해 검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내각 회의는 일반적으로 매주 화요일 열리지만, 이번 주는 불신임 토론과 표결 일정으로 인해 목요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짐 재무부 차관인 줄라판은 “재무부는 법안 초안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내각의 의제에 포함될지는 총리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도 “엔터메인먼트 단지 건설과 운영이 국가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 수입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청회에서(7만 명 이상이 참여), 80%가 해당 법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남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카지노 합법화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다수로 나타나, 공청회 결과와는 차이를 보임) 줄라판 차관은 법안이 내각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하원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법안의 목적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종합 오락시설의 개발을 촉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국내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관광 산업 회복과 세수 증대, 불법 도박 단속을 목표로 올해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도박 중독 예방 단체들로부터 대기업과 외국 자본에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야당인 국민당 또한 해당 정책이 프아타이당의 선거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8098/casino-bill-to-go-before-thai-cabinet-on-thursd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에 강소휘· 박정아…김연경은 제외 올스타 명단 20명 확정…FA 대어 이다현·신인 세터 김다은도 포함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팀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6년 만에 부활하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나설 한국 여자 올스타들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지휘할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명단 20명을 공개했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주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 여자대표팀 주축인 박정아(페퍼저축은행)도 이름을 올렸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강소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미들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과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인 신인 세터 김다은(한국도로공사)도 20명에 포함됐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이다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베테랑 세터 염혜선(정관장), 이고은(흥국생명)과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흥국생명), 미들블로커 김세빈(한국도로공사) 등도 올스타에 선발됐다.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다가 2020년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가 6년 만에 부활했다. 2019년 열렸던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 출전한 김연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배구연맹이 출전을 요청했던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올스타팀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5월 중 개최 예정인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이벤트 경기에서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6일 태국 뉴스

2025/03/26 14:41:45

▶ '태국 역대 최연소' 패통탄 총리 불신임안 부결 야권 '父탁신 국정개입' 공세…여권, 방어 성공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38)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26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하원에서 실시된 표결에서 패통탄 총리는 신임 319표, 불신임 162표, 기권 7표로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야당인 국민당은 패통탄 총리의 무능과 실정, 탁신 전 총리의 국정 개입을 비판하며 지난달 27일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의원 과반수가 불신임 표를 던져야 한다. 현재 패통탄 총리가 대표인 프아타이당을 비롯한 연립정부 구성 정당이 하원 500석 중 320석 이상 차지하고 있어 불신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투표에 앞서 24∼25일 진행된 토론에서 야권은 경제 정책 실패와 패통탄 총리의 탈세 의혹 등을 부각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탁신 전 총리가 현 정권을 실질적으로 지배한다고 주장하며 과도한 국정 개입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패통탄 총리는 "야당이 내게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할 수는 있지만 내 아버지의 딸이 되지 말라고는 할 수 없다"며 "나는 탁신의 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맞섰다. 1986년생인 패통탄 총리는 정치 입문 3년 만인 지난해 8월 37세에 태국 최연소 총리로 선출됐다. 그는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두 번째 태국 여성 총리이자, 탁신 가문과 관련된 네 번째 총리이기도 하다. 패통탄 총리 선출 직후부터 탁신 전 총리가 정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탁신 전 총리가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면서 '상왕 논란'이 계속됐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전시 개최 (사진출처 : 77kaoded)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중심지로 독창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태국인들이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유서 깊은 도시이자 천년고도인 경주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경주는 기원전 57년부터 992년간 한국의 고대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으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임.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풍경 사진, 유적지를 소재로 한 한국 국립박물관의 기념품 '뮷즈' 전시 등을 통해 경주를 소개할 것이다. 전시는 문화원 1층과 2층 갤러리에서 펼쳐지며, 평일 8시 30분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페이스북 (@koreanculturalcenterTH) 등 SNS 채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전시와 더불어 4월 1일, 경주 대표 유적지인 다보탑, 동궁과 월지 등을 주제로 한 수채화 엽서 만들기 워크샵(총 60명 대상, 30명씩 2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는 올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로서 태국 등 24개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Building Sustainable Tomorrow)'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26-27일에는 '디지털시대 문화와 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 (The vision and Roles of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in the Digital Era)'을 주제로 문화 고위급회담도 개최할 것이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ฯ 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ภาพถ่าย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 77Kaoded,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77kaoded.com/news/rossawanaphatchg/2793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경찰, 방콕 통로 지역 불법 도박장에서 한국인 7명, 태국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3월 21일 오후 11시 30분, 통로 경찰서는 텅러 지역 한 건물 3층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던 9명을 체포했다. 이 중 7명이 한국인, 2명이 태국인이었으며, 한국인 중 6명은 남성, 1명은 여성이었다. 경찰은 정보원으로부터 한 건물 내에서 불법 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34세 태국인 위라왓 씨가 불법 도박장의 문지기를 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을 하고 있던 외국인들과 함께 카드 2세트와 포커 칩 160개(약 16만 바트(약 688만원) 상당), 휴대전화, 현금 등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현장에 있던 한국인 천 모(33세)씨가 자신이 불법 도박장을 설립한 사람이라고 시인했으며, 체포되기 전까지 약 20만 바트(약 860만원)의 자금이 유통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인 여성 강 모씨는 딜러 역할을 맡았으며, 태국인을 포함한 나머지 용의자들은 모두 도박을 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이에 통로 경찰서는 천 모씨와 강 모씨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 나머지 용의자들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하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 한국 길거리 음식이 태국 소매시장에서 치열한 중소기업 전쟁을 촉발 (사진출처 : The Nation) 한국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면서 떠오르고 있는 해피먼치(Happy Munchy) 브랜드는 편의점에서 다윗 대 골리앗의 전쟁에 휘말렸다. 이 갈등은 요즘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어묵 상품에 집중되어 있다. 유명 연예인 니나 수티따가 두 명의 사업 파트너들과 공동 창업한 해피먼치는 이 신흥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니나 수티따는 대형 경쟁업체가 유사 제품의 가격을 29바트(약 1250원)에서 22바트(약 950원)로 낮추자 공개적으로 좌절감을 표명했다. 니나 수티따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저희는 수년간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갑자기 대형 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으로 저희의 시장 점유율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라며 한탄했다. 어묵시장은 태국 음식 소매업의 광범위한 추세를 축소해서 보여주고 있다. 한식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이런 간식들이 과거 틈새시장 상품에서 이제는 편의점의 주류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해피먼치는 무방부제, 높은 단백질 함량, 천연원료 사용, 야채·치즈·옥수수를 포함한 다양한 풍미를 통해 제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온라인 플랫폼, 쇼피(Shopee) 같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분석가들은 이런 가격 경쟁이 더 큰 시장의 역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식품 컨설턴트는 “소규모 브랜드는 대형 업체의 가격 경쟁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혁신과 브랜드 충성도가 중요한 생존 전략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가격 경쟁은 잠재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어 더 저렴한 옵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시장이 점점 더 통합되면서, 소규모 식품 생산 업체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해피먼치와 유사한 중소기업들의 경우 앞으로 나아갈 길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 브랜드 충성도 구축, 잠재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또는 투자자 지원 모색에 있을 것이다. (Korean street food sparks fierce SME battle in Thai retail market / The Nation,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785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석유연료기금사무국(OFFO), 쏭끄란을 맞아 휘발유와 디젤 가격 1바트 인하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석유연료기금사무국(OFFO)은 태국 새해 쏭끄란 기간 동안 국민들의 차량 이용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휘발유와 디젤 연료 가격을 리터당 총 1바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석유연료기금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가격 인하는 2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3월 28일부터이며, 휘발유, 디젤 모두 리터당 50싸땅(0.5바트) 인하한다. 2단계는 4월 4일부터이며 리터당 50싸땅(0.5바트) 추가 인하한다. 총 1바트/리터 인하로, 쏭끄란 기간 동안 귀성, 여행 등으로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유연료기금사무국(OFFO)은 “이번 조치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귀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업 활성화와 경제 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태국인 케이팝 스타 텐, 임팩트아레나에서 공연 예정 (사진출처 : korseries.com) SM True가 주최하는 ‘2025 Ten Concert 1001 Movement 'Stunner' In Bangkok (2025 텐 콘서트 1001 무브먼트 스터너 인 방콕’이 4월 19일~20일 므엉텅타니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텐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일한 태국 아티스트로써, 보이그룹 NCT와 서브그룹 WayV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텐은 2024년 2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면서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텐은 다양한 노래를 통해 캐릭터를 실험하고 재해석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텐은 어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터너’를 공개했다. 티켓은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와 올티켓(allticke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800바트(약 12만원) / 3,8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500바트(약 24만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smtruethai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ai K-pop star Ten set to play Impact Arena / Bangkok Post, 3.26,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87738/thai-k-pop-star-ten-set-to-play-impact-aren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국 관세 여파에 일부 자동차 수출 모델 생산 연기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내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부 수출용 모델 생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3월 24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예고, 4월 2일부터 다른 관세 정책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2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8.34% 감소한 8만 1,323대를 기록, 올해 1~2월 누적 수출은 18.1% 감소한 14만 3,644대를 기록했다. 태국산업연맹(FTI)의 수라퐁(Surapong) 부회장은 수출 급감 요인으로 ‘태국 주요 교역국들이 자동차 구매를 줄이고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기다리고 있는 점, 일부 국가들이 운송 부문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한 점’을 꼽았다. 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68% 감소한 4만 9,313대로, 높은 가계 부채 수준으로 은행과 자동차 금융 회사가 대출 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예비 구매자들이 자동차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차량 판매 부진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으며, 2월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1만 5487대를 기록, 1~2월 누적 생산량은 전년 비 19.3% 감소한 22만 2590대를 기록했다. 한편, 태국산업연맹은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46회 방콕 국제 모터쇼가 판촉행사 효과로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또한 최근 내각이 중소기업용 픽업트럭 구매 지원을 위한 50억 바트(약 2162억 원) 규모의 특별기금 조성을 승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태국산업연맹은 “픽업트럭 판매 촉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몇 달 정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금융기관에도 자동차 대출을 허용하는 정책 도입을 정부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987518/car-producers-postpone-export-mode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5일 태국 뉴스

2025/03/25 12:32:24

▶ 태국 북부 치앙마이 산불 피해 확산…대기오염 급속 악화 2개 지역 재난구역 선포…방콕도 초미세먼지 농도 급상승 방콕 대기 오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재 당국은 산불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앙마이 2개 지역을 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치앙마이 치앙다오 지역에서는 지난 12일 산불이 시작돼 17개 마을이 피해를 봤다. 옴코이 지역에서도 14일 산불이 발생해 5개 마을로 번졌다. 약 보름간의 진화 작업에도 산불은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부상자와 수천가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랏 퐁싯타원 치앙마이 주지사는 재난구역 선포로 산불 억제와 구호 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비롯한 북부 대기질이 급속도로 악화했고, 방콕 등 중부를 포함한 태국 전역이 영향을 받았다. 전날 기준 태국 77개 주 중 57개 주 초미세먼지( PM2.5) 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 스위스 공기 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 집계에 따르면 치앙마이시는 177㎍/㎥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공기 질이 나빴다. 방콕은 163㎍/㎥로 일곱번째였다. PM2.5는 먼지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대기 오염 물질로 폐암,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 안전 기준치는 37.5㎍/㎥이다. 태국은 건기인 12∼3월이 되면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한다. 논밭 태우기, 매연 등과 함께 산불이 대기 오염 주범으로 꼽힌다. 치앙마이 주민들은 대기오염 문제 대응에 실패했다며 지난 2023년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 태국 정부, 자동차 산업 내수 부양책으로 픽업트럭 대출 보증 제공한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4년 만에 태국 자동차 생산량이 최저치를 기록하자, 태국 정부는 이에 대응키 위한 내수 부양책으로서 픽업트럭에 대한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태국 자동차 생산량은 ‘25년 1월 기준 18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며, 전년 대비 24% 이상 급락한107,103대를 기록함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생산 중심지이며, 토요타, 혼다 등 대표적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출 기지이지만, 작년 국내 판매가 26% 급락하면서 자동차 출하량은 8.8% 감소했다. * 태국에서 픽업트럭은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주로 태국 내수 시장에서 픽업 트럭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됨 정부는 7년간 50억 바트(1억 4,78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픽업 트럭 판매가 6,250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은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 자동차(EV)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BYD(Build Your Dreams)와 Great Wall Motor와 같은 중국 EV 브랜드로부터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유치했다. * 중국-태국 합작사 SAIC Motor-CP와 MG Sales(태국)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태국에서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984831/thailand-offers-guarantee-for-pickup-truck-loans-to-boost-flagging-auto-secto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4년 전 세계 교육 순위에서 107위, 한국이 1위 (사진출처 : The Nation)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월드포퓰레이션리뷰(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태국은 2024년 세계 교육 순위에서 107위를 차지했다. 20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 조사는 매년 발표하는 ‘유엔 뉴스 베스트 컨트리스(UN News Best Countries) 보고서’와 비영리 단체인 ‘월드 톱 20(World Top 20)’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웹사이트는 교육 수준이 국가마다 다른 것이, 국가의 교육 시스템 수준과 경제수준, 전반적으로 잘 사는 것과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은 최빈국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고, 선진국들은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교육을 위한 글로벌파트너십(GPE: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을 인용해, 교육이 기본적인 인권이며 인간·사회·경제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성 평등을 증진하고 평화를 촉진하며 더 나은 삶과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슬로베니아-일본-독일-핀란드-노르웨이-아일랜드가 이었다. 태국은 107위를 차지했고, 아세안에서 8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아세안 국가 중 교육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브루나이-베트남이 이었다. 아세안 전체 국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싱가포르(11위)-브루나이(47위)-베트남(53위)-인도네시아(67위)-필리핀(71위)-말레이시아(89위)-라오스(102위)-태국(107위)-미얀마(109위)-캄보디아(120위) (Thailand ranks 107th in 2024 global education survey / The Nation, 3.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world/400477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패통탄 총리 리더십’, ‘디지털 지갑’ 등…불신임안 토론 주요 쟁점될 듯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통탄 총리의 리더십, 디지털 지갑 계획, 헌법 개정 지연, 알파인 골프장 스캔들이 3월 24일 시작되는 불신임안 토론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은 특히 디지털 지갑 계획이 2023년 선거 캠페인에서 패통탄 총리가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것과는 다르다며 비판했으며, 태국의 낮은 경제 성장률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탁신 전 총리가 수감 대신 경찰 종합병원의 고급 병동에 구금된 것과 미얀마 국경 인근의전화 사기 센터 피해 및 인신 매매 문제도 함께 지적될 것이라고 말함 팔랑쁘라차랏당(PPRP)은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프로젝트, 정부의 캄보디아 협상 계획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부를 비판할 예정이며, “토론이 끝나면 많은 이슈가 뒤따를 것이고 법적 이슈로 확대될 수 있음, 국가부패방지위원회와 헌법재판소에 청원이 제출될 수 있으며, 이는 정치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85730/list-of-censure-hits-grow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대결, 6년 만에 부활 KOVO, 비주전 선수 실업연맹 대회 참가 허가하고 유소년 팀 창단 2019년 열렸던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 출전한 김연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다가 2020년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 6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경기는 팀 KOVO와 태국 올스타가 1, 2차전 대결을 벌인다.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연맹은 비주전 선수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의 2025 실업연맹 단양대회 참가를 허가하기로 했다. 올해 실업연맹 단양대회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프로 선수 가운데는 ▲ 5년 차 이하 ▲ 전 시즌 V리그 경기 50% 이하(18경기) 또는 100세트 이하 출전 ▲ 대표팀 소집명단 제외 선수 조건 가운데 1개만 충족하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연맹은 숙박비를 비롯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끝으로 연맹은 국가대표팀 경쟁력 저하와 유소년 엘리트팀이 감소, 우수한 신인선수 유입 부재를 해결하고자 KOVO 유소년 엘리트팀을 창단하기로 합의했다. 연맹은 내년부터 유소년 엘리트팀을 운영하고, 서울 기반의 초등학교 3∼4학년(12세 이하) 대상 남녀 각 1팀으로 시작한다. 또한 15세 이하, 18세 이하 클럽팀으로 확장하는 방안 또는 12세 이하 클럽팀의 전국 단위 운영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 태국, 2050년 탄소 중립 국가 목표 달성 위한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 위해 노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 목표의 달성을 위해 현지 사업자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푸켓 지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 재단이 폐기물 관리, 교육, 그린 호텔 플러스 인증과 같은 친환경 제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일례로 마이너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ESG 트렌드에 적응하여 호텔 및 레스토랑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재정적 책임과 환경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히 지속 가능한 관행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과 교육이 필요한 관광 부문의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5808/tourism-goes-gree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관광공사, 케이팝 팬들을 위해“2025년 방콕에서 한국의 비트를 느껴보세요” 개최 (사진출처 : bangkok-today.com) 지난 3월 22일 방콕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열렸던 ‘골든웨이브 인 방콕’ 콘서트에서 엔하이픈(ENHYPEN)·영재(YOUNGJAE)·제이비(JAY B)·TWS(투어스)·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이븐(EVNNE)·휘브(WHIB)·민니(MINNIE)·배현성 배우가 참석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태국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방콕에서 한국의 비트를 느껴보세요(Feel the Beat of Korea in Bangkok 2025)”를 개최했다. ‘골든웨이브 인 방콕’ 콘서트의 메인 스폰서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10장의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증정했다. 또한 행사 당일 한국관광(K-Travel), 티켓(Ticket), 한국체험(K-Experience) 3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의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부스를 장식했고, 한국체험 부스에서는 딱지·투호·공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온라인 여행사 케이케이데이(KKday)의 바우쳐(총 40장)를 받을 수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도 홍보할 수 있어 케이팝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องค์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 จัดเต็มความมันส์! ในงาน Feel the Beat of Korea in Bangkok 2025 ยกทัพศิลปินร่วมโชว์สุดอลังการเอาใจสาวก K-Pop / Bangkok Today, 3.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horturl.at/F77RJ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오후 2~5시 술 판매 금지' 태국, 53년 만에 '낡은 법' 고친다 1972년 공무원 근무 중 음주 금지하려 제정 군부 장악, 보수 성향 상원 문턱 넘을지 관건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의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 주류 구매가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방콕=허경주 특파원 태국이 주류 판매 시간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오후 2~5시 사이 술을 살 수 없는데, 앞으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53년 전 만들어진 낡은 정책이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는 관광산업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전날 제3차 최종 독회(국회 본회의에 해당)를 열고 알코올 음료 통제법 개정안을 재적의원 368명 가운데 찬성 365표, 기권 3표, 반대 0표로 승인했다. 앞으로 상원에서도 세 차례의 독회를 거쳐 통과하면 개정된다. 현재 태국에는 술을 살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자정이다. 불교기념일과 선거일 등 특정일에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마트나 편의점은 물론, 식당과 술집 모두 해당된다. 이를 어기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최대 1만 밧(약 43만 원)의 벌금형 또는 최고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진다. 지난 1972년 군부가 공무원의 근무 중 음주를 금지하려 도입했는데, 민간까지 확대됐고 5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태국 산업계는 이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꾸준히 철폐를 요구해왔다. 티안 차이야파트라눈 태국 호텔 협회 회장은 “오후 2시~5시 주류판매 금지령 같은 구식 정책에 집착하는 것은 태국을 ‘관광객 천국’으로 만드는 데 역효과를 낸다”고 지적했다. 주류 업계는 해당 시간대 주류 판매 금지를 해제할 경우 연간 6,000억 밧(약 25조6,000억 원)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패통탄 친나왓(왼쪽 세 번째) 태국 총리가 지난 11일 방콕 정부청사에서 카지노 합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콕=EPA 연합뉴스 관광 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건 태국 정부도 규제 완화를 지지해 왔다. 관광업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태국 정부는 산업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고, 지난해에는 러시아와 인도,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올해를 ‘관광과 스포츠 해’로 선포한 데 이어 카지노 합법화에도 시동을 건 상태다. 여기에 관광객들의 불만 중 하나였던 주류 제한까지 풀면서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고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의회에서도 규제 완화의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다만 실제 법 통과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지 일간 더네이선과 방콕포스트는 “앞으로 상원은 세 차례 독회를 열고 개정안을 심의하게 된다”면서도 보수 성향 상원이 이를 통과시킬지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치러진 상원 선거에서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 인사들이 의석(200석)의 70%를 차지했다. <기사출처 한국일보 허경주 특파원> ▶ GLN 인터내셔널, 해외여행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SCB 은행(Siam Commercial Bank)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 출금’ 서비스 시행 (사진출처 : GLN International) GLN 인터내셔널은 해외여행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은 태국 전역에 설치된 9,000여개 SCB 은행(Siam Commercial Bank)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LN의 ‘QR 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대비 50% 이상 저렴한 수수료(건당 85바트)가 적용되기 때문에 필요한 현금을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실시간 환율에 따라 태국 현지에서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4일 태국 뉴스

2025/03/24 12:20:32

▶ 외교 보폭 넓히는 미얀마 군정 수장, 내달 태국 다자회의 참석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 7개국 정상회의서 인도 등 접촉 예정 미얀마 군정 수장 흘라잉 최고사령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이 국제무대 보폭을 넓히고 있다. 24일 태국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은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정상회의 참석차 다음 달 3∼4일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태국 방문은 쿠데타 이후 처음이다. 이번 BIMSTEC 정상회의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롯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BIMSTEC는 인도,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등 벵골만에 인접한 7개국이 회원인 지역협력체로 1997년 설립됐다. 반군 공세로 군정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달 초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각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양국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쿠데타 이후 첫 중국 방문이었다. 당시 그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패통탄 태국 총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등과 별도로 만났다. 군정 수장의 연이은 외국 정상 접촉은 국가비상사태를 끝내고 안정적인 장기 통치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필수적인 절차인 차기 총선에서 지지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올해 12월 또는 2026년 1월에 총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벨라루스에서 언급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은 군정이 추진하는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미얀마 민주 진영과 미국 등 서방국들은 군정 주도 선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품탐 태국 부총리 “위구르족 방문, 연출 아니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품탐(Phumtham) 최근 중국 신장 지역에서 진행된 위구르족 방문이 연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하며, 모든 면담은 자발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지난달 위구르인 송환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태국 공무원에 비자 제한을 부과하는 등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환된 위구르인의 안전을 점검하고 인권 존중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법무부 장관과 군 관계자, 일부 태국 언론도 동행함 품탐 부총리 대표단은 카슈가르 인근 주거지 및 외곽 지역 위구르인들과 대면 및 화상으로 면담을 진행했으며, 송환자들이 중국 법 아래 안전하게 거주 중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송환된 위구르인 40명 중 대부분이 신장 각지의 자택으로 복귀했고,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음)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번 송환을 “정상적인 법 집행 협력”이라고 밝혔으나, 인권단체는 인권 침해와 강제 구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84146/thai-government-rejects-allegations-of-staged-uyghur-visi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무비자 체류 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예정 (사진출처 : SPACEBAR) 태국 관광체육부는 불법 영업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무비자 입국자의 체류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60일 조치가 적용되지 않고 계속해서 90일 비자 면제를 유지)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들은 최근 몇 주간 논의 끝에 무비자 입국자의 체류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기로 합의,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협의 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태국 여행업협회는 외국인의 불법 취업 및 사업 증가 문제를 정부에 전달, 태국 호텔협회는 무비자 체류 기간 연장이 불법 일일 숙박용 콘도 임대 확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태국 관광업계는 정부가 ‘24년 7월부터 기존 57개국에서 93개국으로 무비자 대상국을 확대해 최대 60일까지 관광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장기 관광객 대부분이 평균 14~21일, 단기 관광객은 평균 7일 정도만 머무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우려를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당국은 관광체육부에 무비자 체류 기간 30일 단축을 비롯하여 외국 기업의 명의차용 단속, 관광사업 및 가이드 법 집행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관광청과 관광경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특별 합동작전센터는 푸켓, 치앙마이, 파타야, 후아힌, 꼬사무이, 방콕 등 주요 관광지 내 불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작년에 불법 지분 변경 등 관광업 등록 요건을 위반한 40개 업체의 면허를 취소했다. 출처: https://shorturl.at/8fHlz <출처 : KTCC> ▶ 자동차 부품업계, 철도 개발로 새 기회 모색해야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자동차연구소(TAI)는 침체된 자동차 산업을 고려하여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철도 인프라 개발용 부품을 생산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도록 장려했다. * 이번 조치는 태국자동차연구소와 태국 철도기술연구개발청(RTRDA)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태국 내 철도 및 대중교통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함 따라서 정부는 협약 내용에 따라 철도 부품 사업에 진출하는 부품 업체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철도 시스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 철도 부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 태국자동차연구소 소장인 끄리앙싹(Kriengsak)은 “태국이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석유 의존도가 낮은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부품 업체들이 철도 개발 분야로 생산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철도기술연구개발청에 따르면, 태국은 현재 복선 철도 및 고속철도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총 2,800억 바트(약 12조 원) 이상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1,488km에 달하는 복선 철도 2단계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전기차 기술로의 전환이라는 기술적 과제와 함께, 국내 자동차 판매 부진의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 (높은 가계부채로 인해 은행·금융사들이 부실 대출을 우려하며 자동차 대출 심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4406/auto-parts-makers-urged-to-seek-new-opportunit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MG, 픽업 생산 중단 (사진출처 : Bangkok Post) MG 브랜드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태국 합작사인 SAIC Motor-CP와 MG Sales(Thailand)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태국에서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G Sales(Thailand)는 회사가 연간 얼마나 디젤 구동 픽업을 생산하는지 공개하지 않았으며 국내 생산 차량 중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만 언급했다. MG Sales(Thailand)의 부사장인 Pongsak에 따르면 픽업트럭은 현재 주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 중단으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시장이 회복되면 픽업 생산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구매자들이 자동차 대출을 신청할 때 거부를 경험하기 시작한 2023년 이후로 침체되어 왔다. SAIC Motor-CP 회사는 Chon Buri 주에 437라이 규모의 자동차 제조 시설을 건설했으며, 연간 생산 용량은 10만 대이다. 회사는 국내와 해외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태국을 전 세계 국가로 차량을 수출하는 거점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t/Qjc9r <출처 : KTCC> ▶ 센트럴 파타나, 5년간 1,200억 바트(약 5조 원) 투자 계획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쇼핑몰 개발업체인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는 도시화 확대와 관광 산업 호조 속에서 향후 5년간 1,200억 바트(약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쇼핑몰, 오피스 빌딩, 복합 부동산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콕 최대 쇼핑몰을 운영 중인 센트럴 파타나는 주요 도시와 대표 관광지에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예정, 향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 최근 태국 정부가 관광 및 항공 허브 도약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강화하면서 센트럴 파타나를 포함한 애셋월드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 등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방콕 최대의 쇼핑몰 단지인 센트럴월드(CentralWorld) 경영자인 왈라야(Wallaya) 대표는 “태국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쇼핑몰 수요를 적극 활용하고, 쇼핑몰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인근 오피스와 주거시설로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왈라야 대표는 센트럴 파타나가 베트남 진출도 준비 중이며, 현지 정부의 규제가 명확해지는 즉시 신속하게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 파타나를 보유한 찌라티왓(Chirathivat) 가문은 태국 내에서 3번째로 부유한 가문으로, 영국에서 Selfridges & Co, 독일에서 KaDeWe Group GmbH, 스위스에서 Globus 백화점도 운영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4043/top-thai-mall-builder-central-plans-b120bn-5-year-expans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월 수출 14% 증가…8개월 연속 성장세 사진=뉴시스 제공 태국 상무부는 3월 21일 발표를 통해 2025년 2월 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예측한 9.7%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1월의 13.6% 증가에 이어 강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차이 나리파판 태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역과 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자유무역 협정(FTA)이 태국의 수출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 1분기에는 수출이 약 1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태국의 수출은 5.4% 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3,01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상무부는 올해 수출 증가율이 2~3%에 이를 것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25년 2월 태국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4.8%를 하회했다. 그 결과 2월 무역 흑자는 20억 달러에 달해, 예상 흑자였던 7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태국의 무역 수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출 호조세가 경제 회복에 주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사출처 : NEWS VISION> ▶ 사하그룹, 한국자본과 손잡고 ‘빅쇼(BIG X SHOW)’ 설립, 전자상거래 경쟁 본격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의 자본은 태국을 전자상거래의 보고로 보고 있으며, 사하그룹과 협력해 라이브커머스로 한국의 죽, 라면, 현대자동차 등을 판매하는 ‘빅쇼(BIG X SHOW)’를 만들었다. 지난해 사하그룹의 홈쇼핑 사업부문인 ‘숍 글로벌(Shop Global)’은 한국의 ‘라라스테이션(LaLa Station)’과 협력해 라이브커머스 모델을 개발했다. 그리고 2025년에는 두 파트너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사하그룹은 라라스테이션과 공동 투자해 자본금 8천만 바트(약 34억 4천만 원)의 ‘빅쇼 라라(Big Show Lala Co., Ltd.)’를 설립했다. ‘빅쇼 라라’는 사하그룹이 70%의 지분을, 라라스테이션이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빅쇼 라라’의 싸라촛 공동대표는 회사가 1억 바트(약 43억 원)를 투자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태국인 18명, 한국인 4명, 말레이시아인 2명)들을 초청해 240만 바트(약 1억 32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라이브 커머스 게임 리얼리티쇼 ‘엑스더라이브(X THE LIVE) 시즌1’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더라이브 시즌1’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이환진 감독을 포함해 총 60명의 팀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가수 ‘뱀뱀’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또한 사하그룹은 까빈부리 주, 매썻 주, 촌부리 주에 있는 3개 산업단지를 활용해 인플루언서 센터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사하그룹 총 매출의 10~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조 1천억 바트(약 47조 3천억 원)이며 향후 3년 이내에 3조 바트(약 129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빅쇼 라라’의 이철호 공동대표는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태국보다 8배 크고, 5천만 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50여개의 플랫폼이 있다. 반면 태국은 라자다·쇼피·틱톡 같은 플랫폼이 있지만 아직 많지 않으며 7천만 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 중 가장 작은 품목은 라면과 죽 같은 식품이다. 가장 비싼 상품은 아이오닉(IONIQ) 현대자동차이다. 사하그룹의 제품들은 와코르, BSC, Lion 등이 있다. ‘빅쇼’ 애플리케이션은 하루 평균 30만 뷰와 100만 다운로드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호 공동대표는 “사하그룹과 1년간 일하면서 태국의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여러 사업 모델을 검토한 끝에 엑스더라이브(X THE LIVE)를 결정했습니다.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품질이 좋고 독점적인 상품들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เครือสหพัฒน์ ผนึกทุนเกาหลี ปั้น ‘BIGXSHOW’ ชิงตลาดอีคอมเมิร์ซ / Bangkok Biznews, 3.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1721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푸켓-코사무이 새 유료도로 건설…교통 체증 완화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수라쳇 라오풀숙 고속도로청장은 푸켓-코사무이를 잇는 새 유료 도로가 교통 사고 및 교통체증완화에 많은 부분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토지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 올해 말 내각의 승인을 받을 예정, 35킬로미터의 고속도로는 두 단계로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 : 카투 지역에서 파통 해변까지, 2단계 : 카투에서 푸켓 공항까지) 기존 도로인 카투에서 파통까지의 4029번 도로는 산을 넘어 커브길로 급격히 내려가 해변까지 이어져 사고가 발생률이 높은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건설되어 사고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수랏타니와 코사무이를 잇는 교량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30킬로미터길이의 교량은 페리 항구의 긴 차량 행렬을 줄이고 섬의 휴가철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 교량 건설은 2029년에 시작하여 2034년에 개통할 계획이며, 현재 내각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교량의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6383/expressway-chief-says-new-phuket-samui-tollways-will-end-traffic-horro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1일 태국 뉴스

2025/03/21 14:01:06

▶ 태국 하원의 총리 불신임안 토론, 3월 24~25일로 확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하원의 불신임안 토론이 오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총리와의 질의응답을 위해 야당에는 28시간, 정부와 내각에는 7시간, 의사 진행을 맡은 하원의장단에게는 2시간이 할당된다. * 이번 토론은 3월 25일 자정 직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불신임안 표결은 26일로 예정돼 있지만 토론이 자정을 넘길 경우 표결은 27일로 연기될 수 있음 국민당(PP) 소속인 파콘윗 의원은 정부 및 내각 대표들과의 회의 후 여야가 토론 과정에서 이의 제기를 최소화해 원활하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콘윗 의원은 이번 시간 배분 합의는 야당이 불신임안에서 탁신 전 총리의 실명을 삭제하고 ‘가족 구성원’으로 표현을 변경한 이후 이뤄졌다면서, 공식적으로는 패통탄 총리만이 토론 대상이지만 여당인 프아타이당의 실세로 평가받는 탁신 전 총리에 대한 언급도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파콘윗 의원은 이번 토론에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심층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총리 해임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향후 법적 소송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불신임안이 여당의 단결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패통탄 총리가 토론의 핵심 타깃이 되는 만큼 여당 의원들은 총리를 전폭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83500/censure-debate-set-for-march-24-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소득세 공제로 태국 미술 산업 활성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자국 미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예술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10만 바트(약 430만원)까지 소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패텅탄 총리는 본인의 X(전 트위터)에 올해 첫 번째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국 미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금 조치, 청소년 거리 벽화 공모전, 다음 달에 열릴 마하 송끄란 페스티벌 준비 상황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먼저 태국 재무부 세관국은 태국을 국제 미술 전시회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세금 정책을 도입할 것임. 예술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연간 최대 10만 바트(약 430만원)까지 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패텅탄 총리는 이 조치가 태국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경제와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30%로 되어 있는 예술가들에 대한 비용 공제 한도는 60%로 인상될 것임. 이것은 예술가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작품 창작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패텅탄 총리는 이러한 조치가 올해 2분기 관보에 발표될 장관령을 통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입 예술 작품들에 대한 관세가 면제되는 미술 갤러리 면세 구역이 도입될 것이다. 패텅탄 총리는 이것이 태국을 아시아 지역의 주요 미술품 보관 및 전시 허브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X에 게시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태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벽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3월 29일~30일 전국 33개 주와 46개 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Tax exemptions to spur Thai art industry / Bangkok Post, 3.20, 1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신규 사업자 등록 전년 대비 5%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2025년 1~2월 신규사업체는 1만 6,391건이 등록되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다만, 신규 대비 폐업 비율은 7:1로, 최근 5년간 평균 비율인 4:1보다 개선) * ‘25년 1~2월 신규 등록 자본금은 413억 바트(약 1조 793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85% 줄어든 것으로 집계. 업종별로는 일반 건축업이 1,3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업(1,085건), 음식점·외식업(675건) 순 사업개발국의 아라몬(Auramon) 국장은 신규 기업 감소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계를 꼽았으며(미국의 무역 및 세금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과 생활비 상승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라몬 국장은 수출과 경제 전반의 점진적 회복이(민간 소비 확대, 정부 투자, 간편 e-영수증(Easy E-Receipt)과 같은 경기 부양책, 성수기 관광 증가), 올해 정부의 신규 기업 등록 목표인 9만~9만 5000건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투자 관련해선 전문 지식·기술(knowledge and technology) 이전을 촉진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25년 1~2월 외국인 투자는 전년 대비 68% 증가(73개의 신규 사업 유치), 투자액은 33% 증가한 87억 4000만 바트(3797억 원)를 기록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홍콩 순으로 투자가 활발)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3605/new-business-registrations-d5-ip-in-first-2-month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새로운 차원: 트루디지털파크, 태국 내 외국인들에게 사업과 거주를 돕는 서비스 센터 설립 (사진출처 : Prachachat) 트루디지털파크(True Digital Park, 이하 TDP)는 태국에 사업 및 거주 서비스센터인 ‘TDRK 국제서비스센터(International Service Center)’를 설립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에 투자하고 일할 수 있도록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타릿 TDP 대표이사는 그간 TDP와 태국 투자청(BOI)이 6년 이상 협력해 왔으며, 태국에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에 따라 TDP는 태국 투자청으로부터 외국인들의 장기거주비자(LTR) 신청을 지원하고,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식 대리인으로 임명되었다. 타릿 대표는 “태국 투자청 및 외국인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다보니, 태국에는 외국인들에게 비자 서비스, 사무 공간, 법률자문, 거주지 정보, 사업정보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센터가 없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타릿 대표는 태국에서 사업을 하며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1. 비자 서비스 장기거주비자(LTR: Long-Term Residence Visa), 타일랜드프리빌리지카드(Thailand Privilege Card), 스마트비자(Smart Visa), 특별관광비자(DTV: Destination Thailand Visa)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장기간 합법적으로 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TDP는 태국 거주에 필요한 자문을 비롯해 건강관리와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 TDP는 32개국 100명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스마트 (S) 비자 승인을 지원했으며, 당시 대부분의 기업가들이 아시아와 유럽에서 왔다. 장기거주비자를 취득한 15개국 50명 이상의 숙련 전문가들도 있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나 공용사무실 임대를 통해 300개 이상의 해외기업들이 TDP 생태계를 거쳐 갔다. 2.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 태국의 법률 전문가가 회사 설립부터 네트워크, 투자자 물색, 사무실 임대 등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한다. 3. 라이프 스타일 수행 서비스 피트니스, 스파,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여기에는 조깅 동호회나 사교 활동처럼 외국인 커뮤니티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도 포함된다. 타릿 대표는 “TDP는 2025년까지 TDRK 국제서비스센터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와 사업가들을 유치하는 데 전념할 것이며, 양질의 서비스와 강력한 생태계를 제공해 이들이 태국에서 사업하고 거주하는데 불편한 점들을 없앨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มิติใหม่ ‘ทรู ดิจิทัล พาร์ค’ ตั้งศูนย์ช่วย ‘ต่างชาติ’ ขอวีซ่าทำงานในไทย / Prachachat, 3.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ict/news-17764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관광청, 송끄란 축제 위한 특별 혜택 런칭 태국관광청과 주요 여행업계 파트너사가 함께 4월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태국관광청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투어리즘 앤 스포츠 이어 2025(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랜드 송끄란 그랜드 프리빌리지(Grand Songkran Grand Privileges)’를 런칭했다. 송끄란은 기쁨과 화합, 축하의 시간으로 ‘그랜드 송끄란 그랜드 프리빌리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송끄란을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독점 할인, 특별 혜택 및 리워드를 제공한다. 4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60여개의 독점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쇼핑, 식사, 교통,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특별 프로모션에는 공항 교통편 할인과 송끄란 테마 기념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 #grandsongkrangrandprivileges #amazingthailand #amazingthailandgrandyear 와 함께 태국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해 ‘포스트 앤 쉐어(Post and Share)’ 활동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왕복 항공권, 고급 호텔 숙박권 등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식 웹사이트 www.grandsongkrangrandprivilege.com 을 통해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 트래블데일리> ▶ 태국 디지털 경제, 올해 7.3%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올해 태국 디지털 경제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4조 8500억 바트(약 21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GDP 예상 성장률인 2.8%의 약 2.6배) 디지털경제사회부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국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중 하나,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정책에 따라 올해 디지털 분야(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제조업 기술, 전자 부품 및 기타 디지털 제품)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25년 디지털 분야 투자는 전년 대비 9.9% 증가해 전체 투자 증가율의 2.7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 민간 디지털 소비의 경우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태국 소비자들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 다만,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이번 전망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청정 에너지 투자와 인력 확보의 한계, 주변국과의 디지털 투자 유치 경쟁 등이 주요 변수로 고려하고 있다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3735/digital-economy-gdp-to-rise-7-3-to-b4-85t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정부, 태국과 원자력협력 협정…원전 건설 등 협력 강화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 서명식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과 태국 정부가 21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수파맛 이사라팍디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이 이날 태국 방콕에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태국은 한국과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한 30번째 국가다. 양국은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한국은 우수한 원자력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의 원자력 인프라 발전을 지원하고, 태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통해 산업 및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열고 무비자 입국 추진. 태국은 목록에 없음 (사진출처 : Thansettakij) 한국 정부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관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올해 말까지 K-ETA(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를 연장하고, 중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인도 6개국에서 오는 단체관광객들에게 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했던 조치도 있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3분기에 단체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한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4분기 문화·유산·관광으로 유명한 경주에서 개최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내려진 조치이다. 지난해 1,640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750만 명이 방문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인 28%를 차지했다. 한편, 태국인 방한관광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K-ETA로 인해 많은 태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불허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태국인 관광객은 한국의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년에는 572,000명의 태국인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유행, 그리고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문화의 영향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방한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9.5% 감소한 20,150명으로 집계되었다. 때문에 태국은 5월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방한 총 외국인 관광객은 1,374만 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정부가 목표로 삼은 2,00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2022년 1,103만 명보다는 많아 관광산업의 회복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도 한국 경제는 지난해 말 계엄령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소비 지출이 약세를 보이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번 무비자 조치와 K-ETA를 통해 관광부문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은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한국 정부의 주요 노력으로 보여지고 있다. (เกาหลีใต้ยกเว้นวีซ่า เปิดประตู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 ไทยไม่ติดโผ / Thansettakij, 3.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world/62256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하원, 주류 규제 완화 법안 통과, 11시 이전과 오후 2시~5시 사이 주류 판매 금지 폐지 내용도 담겨 (사진출처 : Bangkok Post, Thairath) 지난 19일 태국 하원은 주류 판매와 광고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반대 없이 통과시켰으며(찬성 365표, 기권 3표), 현재 상원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관광 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양조장 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임) 프아타이당 소속이자 법안을 담당하는 하원위원회 부위원장인 차닌(Chanin) 의원은 “이번 규제 완화는 불합리적인 규제를 완화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Thai Beverage와 Boon Rawd Brewery가 오랫동안 독과점해온 주류 시장에 대한 통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올해 초에는 소규모 양조장과 증류소의 주류 생산을 장려하는 법안도 통과된 바 있음 또한, 개정안에는 1972년 군사정부가 발효한 오전 11시 이전과 오후 2시~5시 사이 주류 판매 금지령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존에 엄격했던 주류 광고 규제도 완화돼 앞으로는 주류 브랜드명이나 상표, 제품 사진 등을 활용한 홍보가 허용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은 주요 관광국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 중이며, 카지노 합법화도 검토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84075/thailand-moves-to-ease-curbs-on-alcoho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