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미얀마 국경지역 범죄조직 압박…전력 공급 50% 축소
미얀마 당국에 적극 대처 촉구…"전기 완전 차단할 수도 경고
미얀마에서 구출된 중국 배우 왕싱(오른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온라인 사기 범죄조직 근거지로 알려진 미얀마 국경 도시로의 전력 공급을 줄이기로 하고,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4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품탐 웻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미얀마 내 중국계 범죄조직 작업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50% 축소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품탐 부총리는 외교부가 미얀마 당국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불법 활동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전력을 100%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국 딱주와 접한 미얀마 미야와디 지역은 태국에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미야와디 쉐코코 등은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는 중국계 범죄조직이 몰려 있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이들은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인력을 감금하고 각종 범죄에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중국 배우 왕싱이 태국에서 납치돼 미얀마로 끌려갔다가 사흘 만에 구출된 사건 이후 온라인 사기 범죄조직과 관련된 우려가 고조됐다.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국제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범죄조직이 사용하는 전력 차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미얀마에 대한 전력 공급은 현지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조치였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나왔다.
논란 끝에 정부는 일단 전력 공급을 반으로 줄여 범죄조직에 타격을 가하면서 미얀마 당국에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절충안을 택했다.
태국 정부는 인신매매 사건으로 최대 고객인 중국인의 태국 관광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자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태국 경찰은 외국인이 미얀마에 있는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국제협력센터를 설립할 계획도 밝혔다.
경찰청은 미국, 중국,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외교단과 센터 개설을 협의하고, 각국 국민이 태국 국경을 거쳐 미얀마 내 범죄조직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다.
▶ 품짜이타이당, 지방 선거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과 거둬
(사진출처 : Kaohoon)
지난 2월 1일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태국 품짜이타이당(BJT)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 (2일에 발표된 비공식(Unofficial) 결과에 따르면, 지방선거(PAO)에서 프아타이당 16석, 품짜이타이당 14석 차지)
* 선거는 태국 77개 지역 중 47개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연립정부의 찻타이파타나당 2곳, 쁘라차찻당 2곳, 팔랑쁘라차랏당 1곳, 루암타이쌍찻당 4곳, 끌라다르마당 1곳을 차지, 야당인 국민당(PP)은 17개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단 1곳만 차지 (무소속 후보 3곳, 민주당 후보 3곳 차지)
일부 전문가들은 여당 프아타이당이 지지 지역이었던 북부와 북동부 지역의 여러 선거구에서 패배함에 따라,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당 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총리직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 이번 선거 결과로 품짜이타이당이 다음 총선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품짜이타이당이 선거에서 가장 많은 하원 의석을 확보해 승리할 경우, 프어타이당은 단순한 연정 파트너가 되어 아누틴 총리를 새 총리로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함
한편, 탁신 전 총리는 선거에 앞서 전국을 돌며 프아타이당 후보들을 지원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탁신 전 총리의 당내 역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러 차례 방문했던 치앙라이에서 프어타이당 후보가 패배, 탁신의 고향인 치앙마이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승리)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52830/poll-wins-a-boon-for-bj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목원대, 태국 주요 교육 기관·지방정부와 교육 협력 확대
태국 치앙마이 파타야시청에서 이희학 총장(왼쪽)과 폴라멧 피체 파타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이희학 총장이 지난달 태국을 방문해 치앙마이 파타야 등 현지 주요 교육 기관·지방정부 등과 협약을 해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교환, 공동 연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확대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파타야시장과 목원대 국제교육원 파타야분원 설립도 논의했다.
▶ 태국 경찰, 대사관과 협력해 콜센터 사기 단속 강화한다
(사진출처 : js100)
태국왕립경찰청(RTP)이 미얀마에서 운영되는 콜센터 사기 조직에 외국인들이 가담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협력센터(International Coordination Centre)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국왕립경찰청에 따르면, 국제협력센터를 통해 태국 경찰과 각국 대사관이 협력하여 콜센터 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 (특히, 미얀마 지역으로의 불법 이동 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딱 지역과 매솟 지역이 주요 단속 대상)
지난 1월 31일 태국 인신매매방지센터(Anti-Human Trafficking Centre)와 태국 정보 기술 범죄 진압을 위한 태스크포스(Action Taskfor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Crime Suppression)는 미얀마 내 사기꾼들의 유혹에 넘어가 일하게 될 위험이 높은 16개국의 대표자들과 회의를 주재했다.
* 위험이 높은 16개 국가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탄자니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브라질, 미국, 모로코, 인도, 케냐,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러시아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태국 외교부, 태국 관광청 관계자들도 참석
이에 따라 왕립경찰청은 공항 및 국경 검문소 검문 강화, 관광지 모니터링, 주요 여행 경로 및 숙박 시설 조사 등을 포함하여 외국 범죄자들의 태국 입국을 막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왕립경찰청은 각국 대사관들이 태국 경찰과 협력해 국경을 통한 불법 이동과 범죄를 단속하는 데 강한 지지를 보였다면서 국제협력센터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52835/embassies-urged-to-work-with-police-to-tackle-call-centre-sca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3명·검찰, 1심 판결 불복해 모두 항소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공범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C씨가 2024년 7월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7.12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일당이 최근 1심에서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사건 공범 3명과 검찰이 모두 항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해당 사건 공범 3명과 검찰은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인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달 16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5년, C(28)씨에게 무기징역, D(40)씨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 모두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검찰은 1심에서 C·D씨에게 사형을, A씨에게는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1심 판결에 대해 공범 3명은 형량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이들 공범 3명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인 30대 B씨를 살인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방콕 소재 클럽에서 금품을 빼앗기 위해 B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반항하는 B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들은 해외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다가 한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강탈하기로 모의하고 해외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 시신 일부를 훼손한 뒤 파타야 저수지에 유기한 이후 피해자 가족에게 전화해 "1억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해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24년 태국 신생아 수, 1949년 이후 50만명 이하로 떨어져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타격 우려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에서 저출산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부에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태국내 노동력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마히돈 대학 인구사회연구소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저출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방행정국 등록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태국 인구는 2024년 12월 31일 현재 65,951,210명이다. 그러나 지난해 출생아 수가 462,240명에 그쳐 1949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2024년에는 4년 연속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해로, 1963년부터 1983년까지 태국에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태어났지만 최근 들어 신생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Give Birth Great World)'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이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지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캠페인은 젊은 부부에게 자녀 양육의 이점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출산을 미루거나 아예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국가로 알려져 이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산율 감소가 두드러진 국가들은 대부분 고소득 선진국이지만, 태국의 합계출산율(TFR.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다)은 지난해 1.0명에 그치고 있다. 이로써 태국은 한국, 싱가포르와 함께 '초저출산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노동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500만명이 넘는 태국 인구는 50년 안에 4,000만명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2년마다 약 100만명씩 감소하는 계산이 나온다. 지금 출산률이라면 50년 뒤에는 노동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인 2,280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히돈 대학 인구사회연구소가 28세 이상 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1%가 저출산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5.8%에 불과했고, 약 30%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 태국, PM2.5 저감 위한 대책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대기오염이 지속되면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PM2.5)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 운행 감소를 유도하며 방콕 내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을 시행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카시콘리서치(Kasikorn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PM2.5는 태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기오염이 지속될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음
태국산업연맹(FTI)은 중국의 대기 질 개선 사례를 참고해, 공해 배출이 많은 내연기관 차량 및 석탄 화력발전소 운영을 제한하고 친환경 에너지원 도입을 촉진할 것을 제안, 이에 정부는 전기버스·전기트럭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 및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국상공회의소는 주변국과 협력하여 국경 간 농업 연소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 이에 정부는 설탕 수확 시 농작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사탕수수를 제한적으로 매입하도록 지시하는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태국 내 가전업체들은 최근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1~2월 동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PM2.5 증가에 대응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53165/pulling-a-cure-out-of-thin-ai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왓차롱 태국 무역대표, 주태국 한국대사와 만나 한-태 무역투자·미디어엔터테인먼트·생명공학 협력 촉진 논의
(사진출처 : thaigov.go.th)
1월 31일 오후 2시 30분,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정부청사 1동 접견실에서 왓차롱 태국 무역대표를 예방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국 무역대표는 태국과 한국의 오랜 우호관계, 특히 무역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환영했으며, 박 대사가 태국 상무부장관과 회동하고 양국 무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무역대표는 태국과 한국이 서로 무역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오늘 태국 무역대표를 만나서 특히 무역·투자 분야에서 태국과 한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특히 많은 한국 민간 기업들이 태국에서 전기자동차와 전자제품, 화장품 산업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태국 측에서 한국 민간 기업들을 잘 돌봐주고 편의를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태국 무역대표는 태국 정부가 모든 국가들에 동등하게 투자를 지원하고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이번 기회에 양측은 아래 2가지 중요 분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였다.
1)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K-콘텐츠)
태국 무역대표는 한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뛰어난 잠재력과 전문성을 칭찬했다. 태국 무역대표는 양국 민간 부문에서 이 부문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쁘다고 했으며, 이것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정책인 관광과 소프트파워를 지원할 것이며 주태국 한국대사의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사는 기꺼이 지원할 것이며 세부 협력방안을 추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사는 태국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잠재력을 칭찬했으며, 많은 국가에서 태국의 영화·드라마, 특히 공포영화를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의 소프트파워 홍보를 위해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패션·체육 및 기타 분야에서도 한국은 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2) 생명공학
태국 무역대표는 태국과 한국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민간부문과 태국의 관련기관이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공동 연구 개발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주태국 한국대사는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태국 무역대표는 두리안과 같은 열대과일의 대 한국 수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주태국 한국대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대사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완료되면 양측의 무역 및 투자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며,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ผู้แทนการค้าไทย “ชัย วัชรงค์” หารือ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เกาหลีใต้ฯ เดินหน้าความร่วมมือการค้าและการลงทุนไทย-เกาหลีใต้ ผลักดันโครงการความร่วมมือด้านสื่อและความบันเทิง และเทคโนโลยีชีวภาพ / Royal Thai Government, 1.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details/929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2025년 관광 수입 목표 3.5조 바트로 설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일 태국 정부는 2025년 관광 수입 목표를 3조 5,000억 바트(약 1,034억 달러)로 설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판촉 및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국 관광스포츠부는 2025년을 태국 관광 및 스포츠의 해로 선언하고 39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2019년과 같은 수준의 관광 수입과 방문객 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태국관광청(TAT)은 ‘Grand Festivity(예술·문화·음악 이벤트)’, ‘Grand Moment(주요 관광지 소개)’, ‘Grand Privilege(특별 프로모션)’, ‘Grand Invitation(유명 인사 초청)’, ‘Grand Celebration(국가 간 외교 관계 기념행사)’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해 상반기 주요 이벤트로는 4월 ‘마하 송크란(Maha Songkran)’, 6월 ‘어메이징 타일랜드 러브 윈즈 페스티벌(Amazing Thailand Love Wins Festival)’ 등이 예정되어 있음
또한, 관광스포츠부는 정부가 항공편 증편, 온라인 TM6 출입국 신고서 도입, 300바트 관광 수수료 연계 시스템 구축, 주요 관광지와 2차 도시 간 교통망 개선 등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관광업계에서는 중국의 경기 둔화, 부동산 위기,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이 더딘 점을 우려하면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53391/thailand-targets-3-5-trillion-baht-in-tourism-for-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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