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개발연구원(TDRI), 기준금리 2.5%로 동결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개발연구원(TDRI)과 주요 시중은행 임원들은 통화정책위원회(MPC)가 정책 금리를 2.5%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세타 타위신 총리와 내각은 인플레이션이 몇 달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위원회가 2.5% 기준 금리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태국 중앙은행(BOT)은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왜곡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3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교육부장관, 북한교육 칭찬했다가 '후폭풍'…"희망없다" 비난
경찰 출신 장관, 北대사 만나 "규율 엄격" 찬사 후 네티즌 조롱
픔푼 장관(오른쪽)과 북한 대사
[태국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교육부 장관이 규율이 엄격한 북한 교육 시스템에 찬사를 보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픔푼 칫첩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김제봉 주태국 북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학생에게 규율을 강제하는 북한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픔푼 장관은 북한의 애국심과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그는 북한으로부터 교육 지원을 받으면 이를 통해 교육부가 배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픔푼 장관의 활동을 알리는 소셜미디어(SNS)에는 "북한을 방문해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류를 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는 발언이 소개됐다.
이날 김 대사는 픔푼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교육부를 방문해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 이후 20일 가까이 지났지만 온라인에는 여전히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픔푼 장관의 의견에 반대하며 그를 조롱하는 반응이 다수다.
태국인은 SNS 등에 "희망이 없다", "태국이 북한처럼 되기를 바라나", "걸작이다" 등 비판적인 댓글을 연이어 달고 있다.
픔푼 장관은 1984년부터 2021년까지 37년간 경찰로만 일한 인물이다.
현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한 품짜이타이당의 지도자인 네윈 칫첩의 동생으로, 지난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교육부 장관에 올랐다.
교육과 무관하고 정치 경력도 없는 경찰 출신 장관 임명 당시부터 정치권 안팎에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 행사를 원하는 요즘 학생들과 달리 그가 옛 관료주의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태국 소비자 물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사진출처 : Thai PBS)
2024년 1월 태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11%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주요 요인으로 정부의 에너지 가격 인하 조치와 공급 증가에 따른 야채, 육류 등 신선식품 가격 하락이 있다.
태국 카시콘리서치 센터는 올해 태국의 인플레이션율을 0.8% 안팎으로 예상했으며, 태국 중앙은행이 하반기에 정책금리 조정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322, https://www.thaipbsworld.com/thailands-consumer-price-index-for-january-lowest-for-35-month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 국가대표팀 선발 포인트 부여
(사진출처 : T Sports Youtube 캡쳐)
[여성 아나운서]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은 태국인으로 귀화한 최영석 감독 그리고 파니팍 선수로 인해 매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태권도 인기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파니팍 선수는 아이돌과도 같으며 아이들은 파니팍 선수의 단계를 밟고자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과거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선발은 청소년이나 국가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만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제11회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더욱 웅장하고 특별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한국 측 귀빈들이 많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를 비롯해 전부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대회부터는 국가대표팀 선발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는 40점을 얻을 수 있는 그 첫 번째 경기입니다. 다음 대회는 넝카이 주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대회’입니다. 그 이후에도 청소년대회와 전국체전 등이 있습니다. 전부 5개의 경기 포인트를 합쳐 순위를 정하고 각 체급별 1위부터 4위까지 국가대표팀 캠프에 합류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한 경기에서만 선발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에는 굉장히 많은 1,6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게다가 해외 8개국에서도 참가했습니다. 물론 외국선수들은 포인트와는 상관없겠지만 태국의 태권도 열풍이 대단하기 때문에 대회에 합류했습니다. 선수들과 학부모 등 2,000∼3,000명의 인원들이 이곳 랑싯대학교 경기장에 모여 밥을 먹고 계체를 하고 대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9세∼10세 출전 종목도 있습니다.
[남성 아나운서] 귀엽네요. 저는 어린 아이들의 태권도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성 아나운서] 9세∼10세들은 아직 포인트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경험을 먼저 축적하고 나이가 되면 그때 포인트를 축적합니다.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으로부터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합류 포인트 방식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타나딧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인터뷰] 올해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는 태국에서 포인트를 누적하는 첫 번째 대회로 아주 특별합니다.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에서는 T-40 경기에 해당되어 40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태국태권도협회 주최 ‘그랑프리’ 같은 다른 대회에서도 60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그랑프리파이널’에서는 100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은 포인트에 따라 합니다. 과거에는 한 대회 수상자들에게만 선발권을 부여했는데 이제는 포인트제로 바뀌었습니다.
[여성 아나운서] 이외에도 태국태권도협회는 태국체육청과 다른 종목 선수들의 포인트제 도입과 기술적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남성 아나운서] 한 단계 더 발전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เทควันโด “โค้ชเช คัพ” เก็บแรงกิ้ง คัดนักกีฬาเข้าทีมชาติ/T Sports 7, 2.3, 방송, 18:30∼18:35,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2UB7Wkn3sU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스리랑카와 FTA 체결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2월 3일 태국과 스리랑카는 양국간 교역 증진을 목표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태국과 스리랑카 간 총 교역액은 3억 2,040만 달러에 달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품에는 고무 제품, 직물, 보석, 기계류 등이 있고 주요 수입품에는 보석류, 전기 부품, 의류 등이 있다.
스리랑카와의 FTA 체결은 태국의 자동차 부품, 전기 제품, 기계, 철강 제품, 종이, 가공 식품 및 동물 사료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국과 스리랑카는 항공 여행 서비스에 관한 협정도 체결했으며, 타이항공은 3월 31일 방콕-콜롬보 노선 간 첫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국은 청정에너지, 해양 안보,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35730
https://www.thaipbsworld.com/thailand-and-sri-lanka-sign-fta-to-boost-bilateral-trad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리야 교통부 장관, 구정(춘절) 전후 약 10일간 6개 공항을 찾는 관광객이 약 350만명으로 크게 늘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ansettakij)
수리야 교통부 장관은 춘절(구정) 전후인 2월 5일~14일 사이에 태국공항공사(AOT)가 운영하는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 남부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북부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는 관광객 수가 약 352만명, 비행편 수는 약 2만1000편에 달해 작년 구정(춘절) 전후에 비해 여객수가 20%, 편수가 17%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쑤완나품 공항 최대 여행 인원은 173만5,885명, 하루 평균 17만3,588명으로 24.3% 증가하고, 항공편은 9,439편, 하루 평균 944편으로 15.6% 증가
- 돈무앙 공항은 842,251명, 하루 평균 84,225명으로 19.2% 증가, 항공편은 6,104편, 하루 평균 610편으로 24.7% 증가
- 치앙마이 공항은 284,123명 하루 평균 28,412명으로 12.7% 증가, 항공편은 1,679편, 하루 평균 168편으로 5.3% 증가
- 푸켓 공항은 523,988명, 하루 평균 52,399명으로 21.7% 증가, 항공편은 3,005편, 하루 평균 300편으로 21.5% 증가
- 핫야이 공항은 78,974명, 하루 평균 7,897명으로 9.2% 감소, 항공편은 529편, 하루 평균 53편으로 8.8% 감소
- 치앙라이 공항은 58,709명, 일평균 5,871명으로 7% 감소, 항공편은 360편, 하루 평균 36편으로 8.6% 감소
특히, 중국에서 오는 항공편이 늘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 도착하는 중국 노선 항공은 총 3,086편 이상으로 이것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2.6% 증가한 수치이다. 승객은 458,813명으로 220.2% 증가했다.
태국공항공사(AOT)는 공항 혼잡으로 항공기 탑승 승객들에게 출발시간 2~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 세타 태국 총리, 디지털 지갑 계획에 대한 NACC 조언을 기다리는 동안 플랜 B 모색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월 3일 세타 총리는 5,000억 바트 규모의 디지털 지갑 계획과 관련하여 태국부패방지위원회(NACC)의 공식적인 권고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주 태국부패방지위원회에 확인 요청할 것이며 더 이상 기다릴 수만 없기 때문에 플랜 B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국부패방지위원회내 소위원회는 태국 경제가 5,000억 바트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 외 차입을 감당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지털 지갑 계획을 시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재계, 정치계, 시민단체, 교육계 지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해당 프로젝트에 동의하지 않으며 정부가 취소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526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논산시, 1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농식품 해외 박람회 개최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포스터 [논산시 제공]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에서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판촉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논산 농식품·관광 홍보관, 딸기 홍보관·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 한국과 태국 간 문화교류를 선보인다.
논산시는 방콕시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딸기·농식품 현지 홍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태국 소비자가 딸기를 이용해 초콜릿, 딸기청을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홍보전략으로 논산 딸기의 인지도를 올릴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지역 바이어 초청행사를 열고 해외 판로 확장에도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등과 500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이 키우고 만든 농식품의 자부심과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열심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 태국 총리, 캄보디아 총리와 대기 오염 위기 논의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세타 총리는 국경을 넘는 대기 오염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MODIS 위성에 따르면, 바람이 동쪽에서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30일 기준 캄보디아에서 무려 644개의 대기 오염 위험 지점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일 태국 대기오염 완화센터(CAPM)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가 위험 기준치인 37.5 µg/m³를 초과하여 수도 방콕을 포함한 30개 주를 덮었다.
이처럼 오염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이번 두 총리의 긴밀한 논의는 동남아시아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ai-pm-srettha-and-cambodian-pm-engage-in-talks-over-air-pollution-crisi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랑싯대 한국어과, 카카오웹툰 타일랜드 특강 개최
(사진출처 : SARNRANGSIT ONLINE)
낫타폰 랑싯대 부학장은 문과대학 랏따나쿠나껀 건물 1층 대강당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타일랜드) 현양원 법인장을 초청해 ‘한국어 번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낫타폰 부학장은 “이번 카카오웹툰의 특강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번역교육과 워크숍의 2가지 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국어 전공생들이 실제 직업세계를 배우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며 카카오웹툰 타일랜드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특강에서 현 법인장은 태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의 시각에서 웹툰 제작 기술, 독자들의 요구사항과 선호도 등 실제 업무와 관련된 내용들을 교육했습니다. 카카오웹툰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류 웹툰 기업이고 카카오 본사는 한국 연예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입니다. 카카오웹툰의 팀은 작가와 작화가, 번역가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턴이나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สาขาเกาหลี มหาวิทยาลัยรังสิต จัดบรรยายพิเศษ Kakao Webtoon/Thai Post, 2.7, 13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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