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태국 뉴스

2024/07/04 12:36:39

▶ 세계은행, 태국 성장률전망 2.4%로 내려…"수출·공공투자 부진" 정부·중앙은행, 금리 인하 갈등 격화에 "기준금리는 유지해야" 태국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은행(WB)이 태국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4%로 내렸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날 수출과 공공 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0%에서 2.8%로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정부와 태국중앙은행(BOT)의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서는 BOT 손을 들어줬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행사에서 키아티퐁 아리야프루챠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BOT는 더 분명해질 때까지 금리를 유지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과 정부의 국민 1인당 1만밧(약 37만원) 지급 정책에 대한 명확성 부족으로 BOT의 통화정책 결정이 더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해왔으나 BOT는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11월부터 네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BOT는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상승해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BOT가 현 정부 핵심 공약인 현금성 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면서 양측 불화는 더 깊어졌다. 반대 여론과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1만밧 지급 계획은 올해 들어 이미 두 차례 연기됐다. 정부는 올해 4분기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향후 태국 경제는 민간 소비, 관광산업 회복, 수출 반등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2천820만명이었던 외국 관광객 입국자는 올해 3천610만명으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보다 많은 4천1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세계은행은 전망했다. ▶ 태국,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 화요일,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이 1,75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문객 수가 17,501,283명이고, 약 8,255억 4천만 바트(약 31조 4,000억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최대 시장은 중국으로 3,439,482명이 입국했다. 이어 2.말레이시아(2,435,960명) 3.인도(1,040,069명) 4.한국(934,983명) 5.러시아(920,989명) 6.라오스(618,782명) 7.대만(533,280명) 8.미국(507,251명) 9.베트남(501,895명) 10.영국(485,093명)이 그 뒤를 이었다. 썸싹 장관은 지난 주(6월 24일∼30일) 거의 모든 범주의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단거리 그룹 방문객은 그 전주에 비해 2% 증가해 약 5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장거리 관광객은 전주 대비 6.11% 증가한 17만 명에 달했다. 썸싹 장관은 유럽의 여름휴가 시작과 함께, 태국 전역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축하하는 ‘프라이드의 달’ 활동 등이 이러한 추세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도·대만·카자흐스탄 방문객에 대한 비자 면제 및 항공편 증가가 태국 여행의 용이성을 높이고 잠재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썸싹 장관은 관광체육부가 유명 인사를 통한 관광 홍보 트렌드를 통해, 이번 주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방콕 차이나타운(야왈랏)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케이팝 아티스트 리사의 신곡 ‘록스타(Rockstar’의 엄청난 인기를 언급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수요일 현재 유튜브에서 6,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유튜브 트렌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올해 3,67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당시 거의 4,000만 명에 가까웠던 기록에 근접하는 것다. (Thailand welcomes 17.5 million foreign tourists in first half of 2024/The Nation, 7.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3934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과자·음료 광고 규제 추진…"아동 비만 급증 원인" 정부, 식품음료마케팅규제법안 마련…AI 기반 SNS 광고 등 통제 탄산음료 진열된 태국 슈퍼마켓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아동 건강 보호를 위해 과자와 음료 등에 대한 광고 규제에 나선다.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자와 음료에 어린이들을 빠지게 만들려는 의도의 마케팅 전략을 통제하는 식품·음료마케팅규제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준비가 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 법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해로운 음식과 음료에 대한 어린이들의 욕구를 키우기 위해 제작된 광고를 규제하고, 마케팅 전략에 대한 어린이와 부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건부는 태국 아동 비만율이 지난 2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건강에 해로운 음식 과섭취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비만과 기타 비전염성 질병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퐁폰 보라빠니 보건부 부국장은 공청회에서 "식품 업체의 마케팅 전략이 젊은 층이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농눗 진다랏따나폰 마히돌대 인구사회연구소 연구원은 "태국 어린이 50% 이상이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장에 인기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는 과자,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내세운 탄산음료 등을 예로 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어린이들이 해로운 '정크푸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해당 제품에 대한 대상 연령층의 갈망을 약 45% 높인다고 분석했다. ▶ 태국 정부, 탄소세 2025년까지 도입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Energy Green Plus facebook) 태국 정부는 기후변화 대책과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세(ภาษีคาร์บอน)’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국제 기준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탄소세’는 우선 석유제품에 적용되며 1톤 당 200바트로 설정될 예정이다. 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ASEAN 국가 중 두 번째로 ‘탄소세’를 도입하는 국가가 되며, 이 세금은 배출원에 부과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관행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쏨키앗 태국개발연구소(TDRI) 소장은 태국이 톤당 200바트의 탄소세를 징수하면 연간 3천만바트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전기자동차(EV)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 부경대, 매솟 센타라 호텔에서 태국 국제개발협력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태국 국제개발협력 교육과정 수료식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국립부경대학교 코이카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사업단은 최근 태국 매솟 센타라호텔에서 국제개발 협력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50여명의 태국 청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업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지원하는 시민사회 협력 진입형 사업에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 사업의 하나로 이번 국제개발 협력 교육과정을 10개월간 운영하고 이날 수료식을 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태국 청년 50여 명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 관련 교육을 비롯해 면접 교육 및 모의 면접, 인턴십 프로그램, 지역 내 유관 단체 설명회 및 워크숍 등을 이수했다. ▶ 소프트파워의 힘 최근 태국 정부의 주요정책 중 하나로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던 ‘THACCA SPLASH-소프트파워 포럼 2024’에서는 11개 분과의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셋타 총리를 비롯해 패텅탄 프어타이당 대표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각 분과 위원장, 내각 각료들이 행사 개막식에 참석했음. 정부의 모든 부처가 소프트파워와 관련이 있다. 정부의 목표는 태국 소프트파워의 수준을 높이고 세계화시켜 태국의 삷과 경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스플래쉬 행사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사이에,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로 유명해진 태국인 리사가 새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큰 뉴스가 되었다. 이는 소프트파워의 힘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분명한 예이다. ‘록스타(Rockstar)’는 리사의 이름과 함께 태국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알렸다. 온라인 외신들은 곳곳에서 이러한 현상을 언급했다. 리사는 ‘라우드(LLOUD)’라는 이름의 본인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음반사 RCA와 계약을 맺고 도약했다. 리사와 RCA의 계약은 리사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는 것이다. 뮤직비디오에 나온 야와랏(방콕 차이나타운), 방람푸, 오스카극장, 펫부리 도로, 인근 아파트 등에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러 몰려들었다. 과거에 미트볼, 싸이마이 로띠, 달콤한 생선소스를 곁들인 망고 등이 알려진 것과 같은 힘이다. 소프트파워 산업에서 리사의 성공과 투쟁의 길은 매우 흥미롭다. 요즘은 한국 이외에도 중국, 인도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소프트파워 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태국도 많은 것들이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11개 분야 소프트파워는 일부 분야가 멀리 나아가서 꽃피긴 했지만 아직 개발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소프트파워의 힘을 활용해 사업이나 경제의 힘을 창출해야 한다. 세계화의 목표는 전혀 멀지 않다. (พลัง Soft Power/Matichon, 7.4, 2면, 칼럼, 워라싹 칼럼니스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article/thinkstation-12/news_46619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식약청(FDA), '기능성 식품' 건강 효능 표시 규정 명확히 하겠다고 밝혀 태국 식약청(FDA)은 기능성 식품 생산자가 규제 기관의 승인 없이도 포장에 기본적인 건강 문구를 넣을 수 있는 규제 조건을 구체적이고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식약청은 대다수 소비자는 제품의 영양 및 건강상의 이점을 보여주는 정보를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린다면서 건강 효능 표시 정보는 입증되고 수용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식약청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이 2일에 발효되었다면서 규제 당국은 기능성 식품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태국의 기능성 식품 사업의 가치는 작년보다 8% 증가한 1000억 바트(약 3조 7730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 원문 자료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22573/functional-food-health-claim-rules-clarifi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남아 1위' 中 전기차 BYD, 태국 공장 완공…연 15만대 생산 공격적 할인 정책도…태국 소비자보호당국 "조사 착수" 방콕모터쇼 BYD 전시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점유율 1위인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태국 공장을 완공하고 시장 장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BYD는 이날 방콕 남부 라용 지역에 자사 첫 동남아 공장을 완공했다. BYD는 4억9천만달러(6천769억원)를 투입한 이 공장에서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BYD는 현지 생산 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가격 할인에도 나섰다. 이 회사는 돌핀 모델 가격을 14만∼16만밧(529만∼604만원)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토3 모델은 10만∼34만밧(378만∼1천284만원) 할인한다. 직전 할인 캠페인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 공개되자 최근 BYD 전기차를 구매한 태국 소비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할인 캠페인이 종료되면 정상 가격으로 돌아간다고 듣고 서둘러 구매했는데 오히려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반발하자 태국 소비자보호당국은 조사에 착수했다. 태국은 정부의 집중 지원으로 전기차 생산과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동남아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보조금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왔으나, 전기차 부문은 중국이 장악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BYD 점유율은 46%에 달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도 점유율 9%로 3위다. 중국 전기차의 태국 시장 점유율은 80%에 육박한다. 동남아 전체 시장에서도 중국 전기차 약진이 두드러진다. 카운터포인트는 동남아 지역 전기차 판매 70% 이상이 중국 브랜드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동남아 전기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으나, 내연기관차 판매는 7% 감소했다. 태국은 1분기 동남아 전기차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동남아 전체로는 BYD 점유율이 47%였고, 세계 1위인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4%였다. ▶ 태국 기상청, 라니냐 현상으로 올해 우기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태국 기상청은 라니냐 현상이 7월부터 1월에 걸쳐 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10월까지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부 지역에서는 8월에는 강우량이 적지만, 그 이외의 달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국장은 현재 태국 상공에 퍼져 있는 엘니뇨가 곧 라니냐로 바뀌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지난 1개월 동안 태평양의 열대역 해수온이 평균적으로 -0.9°C에서 0.5°C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의 7월~10월 기온은 평소보다 0.2°C~1.0°C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7월과 8월 강우량은 작년보다 많지만, 9월부터 11월의 강우량은 작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과 12월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2023년 대비 기온은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모두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뉴스 기사 관련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게시하지 못하는 점 공지 드립니다.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3일 태국 뉴스

2024/07/03 12:40:03

▶ 태국, 공항 입국 면세점 운영 중단…"국내 들어와서 소비하라" 상반기 입국자 중 한국인 네번째…"올해 역대 최다 전망"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주요 국제공항 입국 면세점을 닫기로 했다. 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은 국내 상점 매출 증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주요 국제공항 입국 면세점 운영을 중단하기로 업체들과 합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콕 수완나품 공항·돈므앙 공항을 비롯해 치앙마이, 푸껫, 끄라비, 핫야이 등 8개 공항 입국 면세점이 잠정 폐쇄된다. 구체적인 운영 중단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국내 소매점 매출이 연간 최대 35억밧(1천32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 면세점 매출은 30억2천만밧(1천139억원)이었다. 당국은 입국 면세점 폐쇄로 외국 관광객 지출이 여행 때마다 1인당 570밧(2만1천500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랏끌라오 부대변인은 "여행객이 입국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국내 지출이 줄어든다"며 "이번 조치 목표는 국내 소비와 지역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입국 면세점 운영 중단으로 관광, 소매 부문에서 새로운 현금 흐름이 창출되고 생산, 투자,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정부 세입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직간접적으로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 약 20%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태국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 수는 3천990만명으로 이들이 지출한 금액이 GDP의 약 12%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입국한 외국 관광객은 약 1천75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 인도, 한국, 러시아가 뒤를 이었다. 중국을 제외하고 입국자 순 2∼5위 국가 관광객은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태국여행사협회(ATTA)는 예상했다. 태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2019년 연간 188만명이었으며, 올해 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ATTA는 전망했다. 태국 정부의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는 3천670만명이다. ▶ 태국투자청, 37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허가 승인 지난 1일 태국투자청(BOI)은 승인된 37개 프로젝트의 총 투자 가치가 985억 3,900만 바트(약 3조 7,189억 원) 규모라면서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방콕(Bangkok), 싸뭇쁘라깐(Samut Prakan), 촌부리(Chon Buri) 및 라용(Rayong)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투자청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투자의 선두주자는 Amazon Web Services(AWS)로, 2037년까지 태국 내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2,000억 바트로 늘릴 계획인 가운데 현재까지 태국에 3개 데이터 센터(약 250억 바트 규모)를 건설했다. * 다른 주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호주 NextDC(137억 바트), 싱가포르 STT GDC(45억 바트), 싱가포르 Evolution Data Centre(40억 바트), 미국 Supernap(30억 바트), 일본 Telehouse(27억바트), 홍콩 One Asia(20억 바트) 또한, 태국투자청은 구글과 마이크로스프트도 태국에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계획은 발표했지만 현재 총리실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투자청이 승인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로는 중국의 Alibaba Cloud(40억 바트), Huawei Technologies(30억 바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investment/400392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남아 데이터센터 유치 가열…태국 "3조7천억원 프로젝트 승인" 태국투자청 "37건 투자 유치 확정…구글·MS와도 협의 중" 태국 방콕서 열린 AWS 행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도 데이터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투자청(BOI)은 데이터센터 건립,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등과 관련해 37건 투자 프로젝트 제안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BOI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들 프로젝트의 총투자 규모는 986억밧(3조7천212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50억밧(9천430억원)을 투자해 1단계로 데이터센터 3곳을 건설한다. AWS는 태국에 50억달러(6조9천45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호주 넥스트DC(137억밧·5천169억원), 싱가포르 STT GDC(45억밧·1천698억원), 미국 슈퍼냅(30억밧·1천132억원), 일본 텔레하우스(27억밧·1천19억원), 홍콩 원아시아(20억밧·755억원) 등 각국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했다. 알리바바(40억밧·1천510억원), 화웨이(30억밧·1천132억원) 등 중국 기업들도 포함됐다. 나릿 트엇사티라삭 BOI 청장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데이터센터 투자를 계획 중으로, 정부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시설은 디지털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과 투자 인센티브로 기업들이 태국에 관심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BOI는 일본과 중동 등에서 투자 유치 행사를 여는 등 해외 투자 촉진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남아는 최근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싱가포르에 지난달 네 번째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 알파벳은 지금까지 싱가포르에 50억달러(6조9천440억원)를 투자했다. 구글은 말레이시아에도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위해 20억달러(2조7천776억원)를 투자한다고 지난 5월 밝혔다. MS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클라우드·AI 인프라에 4년간 각각 22억달러(3조558억원), 17억달러(2조3천613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AWS도 4년간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88억7천만달러(12조3천204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국, 최고의 여행지로서 글로벌 순위 인정 받다 태국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은 2024년 상반기에 11개의 세계 여행지 순위 조사에서 미식의 즐거움, 공항, 항공사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정받았다. - 주목할 만한 순위는 다음과 같음: 1) DestinAsian 매거진: Readers’ Choice Awards 2024 - 방콕: 최고의 도시로 선정 - 푸켓과 사무이: 최고의 섬 3, 4위 선정 - 수완나품 공항: 최고의 공항 2위 선정 - 타이항공(THAI): 최고의 항공사 3위 선정 2) CEOWORLD 매거진: World's Best Countries to Visit in Your Lifetime 2024 - 태국: 꼭 가봐야 할 국가 1위 선정 3) 해변 전문 웹사이트 Beachatlas: Golden Beach Award 2024 - 마야 베이(Maya Bay)가 5번째로 좋은 해변 선정 한편, 태국관광청은 태국에는 다양한 여행 옵션과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가 있다면서 방문객 유치에 있어 태국 특유의 환대 서비스를 소개하며 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929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블랙핑크 태국 멤버 리사 '록스타' 스포티파이 8위 등 글로벌 인기 팀 멤버 제니·지수 SNS로 응원…태국 일상 담은 뮤비 화제 블랙핑크 리사 '록스타'(ROCKSTAR)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새 싱글 '록스타'(ROCKSTAR)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사가 이번에 기록한 8위는 솔로 전작 '라리사'(Lalisa·15위)와 '머니'(Money·28위)의 성적을 앞선 것으로, 스포티파이 차트 역사상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록스타'는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도 257만회 이상 스트리밍돼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에서 발매된 모든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일일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로, 미국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와 샘 호마이가 참여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돼 현지의 일상과 문화를 녹여내 화제를 모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호주,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한국 등 유튜브 트렌딩 1위에 올랐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차지했다. 블랙핑크 동료 제니와 지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멋지다"고 글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록스타'는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뒤 처음 선보인 신곡이다. 리사는 지난해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로서는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 프아타이당 후보가 빠툼타니 선거에서 승리 지난 30일 집권 프아타이당의 지지를 받은 찬 푸앙펫가 203,032표를 얻어 빠툼타니 지역 행정기구(PAO)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 2020년 선거에서 주요 후보인 캄론윗 툭끄라짱으로부터 패배한 찬 푸앙펫은 이번 선거에서는 1,820표 차이(캄론윗 툭끄라짱 중위: 201,212표)로 간신히 의석을 확보함 정치 관측통들은 앞서 탁신과 프아타이계 인물들이 지역행정기구 선거를 앞두고 빠툼타니 지역에 나타나 찬 푸앙펫과 프아타이에 대한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응답자가 전진당(MFP)의 피타 전 대표가 정부를 이끌고 총리가 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20435/pheu-thai-candidate-wins-pathum-thani-elec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은 어떻게 틀을 깨뜨렸나 한국은 저소득에서 고소득 경제로 전환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이다. 이는 미리 설계된 개발 경로를 맹목적으로 따른 것이 아닌, 올바른 우회로를 택함으로서 달성되었다. 한국의 개발 성공을 설명하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대부분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학자들은 한국이 처음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축적된 물리적 인프라와 인적(교육) 자본을 누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반 시설이 파괴되었다. 더욱이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인에게 초등교육만 제공했고 실제로 조선인 어린이의 47%만이 학교에 다녔다. 1945년 식민통치가 끝나고 나서야 초등학교 등록률이 급증해 1949년에 82%까지 이르렀고, 1950년에 초등교육이 의무화됐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증명하듯이, 수십 년간의 식민지배와 수 년 간의 내전을 겪은 후 개발을 시작하는 것은 거의 이점이 없다. 1961년 박정희 군사정권은 산업화에 대한 진전보다 국민을 먹여 살리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곡물을 농민으로부터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이중가격 정책을 시행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의 경제 기적을 이른바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의 옹호로 보기도 하지만, 사실은 정부가 금융 및 무역자유화에 대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 가장 먼저 취한 조치 중 하나는 낮은 국내 저축으로 인한 극심한 자본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상업은행을 국유화 하는 것이었다. 워싱턴 컨센서스가 규정한 대로 급속한 금융 및 무역 자유화의 이점은 민간 부문이 따라잡는 데 필요한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는 단기적이거나 정지-이동 주기를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우간다와 같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상업은행과 외국계은행이 높은 이자율을 부과해 국내 제조 역량에 대한 중요한 투자를 약화시키고 자본 유출을 조장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정부가 거의 20년 동안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촉진하고 저축이 제조 역량 강화에 투입되도록 한 후에야 은행이 민영화되었다. 한국도 무역자유화에 대해 신중한 접근방식을 취했다. 국가가 무역을 자유화하면 국내기업은 외국기업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정부가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외국기업이 독점 또는 현지 산업기반을 파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미래 수출산업이 과도한 외국과의 경쟁에 직면하기 전에 발전할 수 있도록 소비재에 대해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 취해졌다. 한편, 한국이 수입해야 하는 자본재에는 매우 낮은 관세가 부과되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개발 내러티브는 기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런 에스모글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A. 로빈슨은 국가자본주의 체제에서 전형적인 착취적 제도를 갖춘 개발도상국은 발전하지 못하는 반면, 한국처럼 포용적 제도를 갖춘 개발도상국은 성공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의 성공은 권위주의적인 국가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이루어졌다. 실제 이야기는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한국의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성장을 촉진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중산층을 탄생시켰다는 것과 같다. 문제는 수출용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자본과 중간재를 수입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1980년대 후반까지 한국의 지속적인 무역적자를 초래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은 절반쯤 폐쇄된 국가 주도 경제의 권위주의 체제에서 매우 개방적인 시장 경제를 갖춘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했다. 하지만 이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직접적으로 나아간 것은 아니다. 대신 필요한 곳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계산된 우회 경로를 취했는데,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개발 경로임이 밝혀졌다.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교통부, 대중교통 노선 요금을 20 바트로 제한하는 조치 추진중 (사진출처 : Bangkokbiz) 교통부는 방콕의 모든 대중교통 노선 요금을 20 바트로 제한하는 조치를 내년 9월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그리고 공통 티켓팅 시스템에 관한 법안 초안도 내각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내년에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방콕의 대중교통 노선은 Bangkok Mass Transit System Plc, Bangkok Expressway and Metro Plc(Bem), 태국 철도청(SRT) 등 3개 회사가 운영하고 각각은 자신의 티켓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지역 항공사 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Thansettakij) 영국 항공업계 조사회사인 SKYTRAX가 실시한 2024년 세계 베스트 지역 항공사(World’s Best Regional Airlines 2024) 설문에서 태국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가 2024년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와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지역 항공사라는 두 가지 상을 받았다.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8년 연속으로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지역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설문은 100개국의 2,100만명의 고객으로부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350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지역 항공사(Regional Airlines) 범주에는 국내 및 항공편 시간이 6시간 이내인 국제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포함됐다. 이 설문조사는 예약, 체크인, 탑승, 기내 시설, 객실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또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타이항공은 2024년 세계 최고 100개 항공사 중 33위, 2024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 캐빈 크루에서 8위를 차지했다. ▶ 태국 밀리세컨드(Millisecond) 회사, 한국 및 태국 유명 감독들과 손잡고 ‘한국-이싼’ 드라마 프로젝트 진행 (사진출처 : Khaosod) 밀리세컨드(Millisecond) 회사는 한국의 유명 감독 및 태국 감독과 손잡고 한국-이싼(태국 동북부지방) 드라마를 제작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동참한다. 7월 2일, “Where the heart is?(마음이 있는 곳에)” 프로젝트를 위해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를 연출한 한국의 김성호 감독과, 태국 드라마 <사투(The Believers)>의 잭 와타나퐁 감독 그리고 밀리세컨드 산하 컬스터(Culster) 팀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롱껀 제작자가 방콕의 한 식당에 모여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한국과 이싼을 결합해 이싼 소프트파워의 컨셉과 차별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롱껀 제작자] 이 지역을 자주 방문하면서 이싼 문화와 관련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밀리세컨드 사는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했고 북동부 3개 대학교와 협력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매우 흥미롭고 성공적이기에 김성호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고, 결국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성호 감독] 아롱껀 제작자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감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문화와 태국문화의 결합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국의 유명 감독들과 작가들이 함께 작품에 참여해 준 것이 저희가 이번 작품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데 더욱 영감이 되었습니다. [질문] 태국인들은 한국의 작가와 감독을 존경합니다. 태국 감독 및 작가와 함께 일하게 된 소감과, 감독님이 생각하는 태국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김성호 감독] 태국 작가·감독님들을 존경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논쟁을 벌이는데 태국에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일하는 분위기는 약간 화기애애해서 서로가 더욱 친해지고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편안한 공간이 있고, 말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질문] 대본 작업에 왜 그렇게 오래 걸렸나요? 그리고 제작하는데 또 2년이 걸리나요? [아롱껀 제작자] 사실 오래 전부터 이 대본 작업을 시작했고 최근에 김성호 감독에게 보냈습니다. 김 감독은 이싼이 방콕·치앙마이·푸껫 같이 태국의 주류지역은 아니지만 도전해 볼 만한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감독은 태국의 가족관계에 매우 흥미로움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에 잭 감독이 합류했습니다. [질문] 이 프로젝트를 음식과 비교한다면 퓨전음식인가요? [잭 감독] 네 맞습니다. 맵고 재미있는 한국과 이싼의 맛이 모두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국제적으로 가미했지만 이싼 본연의 맛은 남아있습니다. [질문] 프로젝트에 대해 한 말씀 [아롱껀 제작자]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한국과 이싼의 이야기를 세계가 알 수 있도록 함께 선보일 것입니다. 약 2년 후에 뵙기를 바랍니다. (Millisecond ครีเอตโปรเจ็กต์ซีรีส์ “เกาหลี-อีสาน” คว้าผู้กำกับดังแดนกิมจิ จับมือ ผู้กำกับไทย ร่วมสร้างปรากฏการณ์ครั้งใหญ่ไปทั่วโลก/Khaosod, 7.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entertainment/news_77777780923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뉴스 기사 관련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게시하지 못하는 점 공지 드립니다.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일 태국 뉴스

2024/07/02 12:14:43

▶ 태국 중앙은행(BoT), 태국 경제, 올해 3분기부터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태국 중앙은행, 가계부채가 심각해지는 것을 막고 가계부채가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 태국 중앙은행(BoT)은 빠른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경제가 안정되면서 올해 2.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는 26일 열린 제2차 통화정책포럼에서 "현재 2.5%인 기준금리가 현 경제상황에서 적절하고 장기적인 경제안정을 위한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최소 25%포인트 삭감을 외쳤다. 태국 중앙은행 총재 보좌관인 피티 디시야타(Piti Disyat)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 회복은 경제 안정에 도움을 주고 3분기에서 연간으로 양질의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피티 디샤타트는 3분기에는 여러모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펀더멘털과 소득분배 등 걸림돌로 성장속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중앙은행 거시경제팀의 프라니 수타스리 선임매니저는 포럼 연설에서 국내 수요와 관광수입을 늘려 태국 경제가 2.6%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녀는 제조와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정부 지출과 수출을 포함한 일부 성장 동력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랏 탄분 태국 중앙은행 금융정책팀 선임매니저는 "13%의 인플레이션 목표 구간이 여전히 유효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태국 경제 상황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은 가계부채가 심각해지는 것을 막고, 가계부채가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NEWS VISION> ▶ 태국개발연구원(TDRI), 외국인 투자 제한 완화를 촉구 태국개발연구원(TDRI) 국제경제개발정책국장인 Kirida는 정부가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관료주의적인 규제를 줄여 외국인의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Kirida 국장은 올해 1분기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1.5%로 전망치 1%보다 높았지만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낮고 태국과 같은 중간소득 국가로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4 회계연도 예산 지출에 따른 정부 부문의 투자 덕분에 태국 경제가 연간 2.5%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Kirida 국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중 경쟁 심화가 하반기 태국 경제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음을 인정하고 중국 전기차에 대한 수입세를 100%로 인상하는 등 중국에 대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무역 제재로 인해 중국이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에 제품을 덤핑하게 될 것이며 이는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태국이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기술의 발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노동력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하고 “디지털 노마드”를 유치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기술 기반 시설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Kirida 국장은 정부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출시될 6G 기술에 투자할 재정적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thaipbsworld.com/govt-urged-to-ease-restrictions-on-foreign-investment/ <출처 : KTCC> ▶ 6조 바트에 달하는 태국 이커머스 시장 (사진출처 : The Nation) 전자거래개발청(ETDA)은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가 2023년 기준 약 5조 9600억 바트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이커머스 분야는 보험(31%)이며, 그 뒤를 이어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오락 산업(24%), 소매 및 도매 산업(13%)이 성장. 사업개발부(DBD)는 지난 6년간 이커머스 사업자 등록 건수가 양적, 금액적으로 모두 증가했다고 보고한 바 있음. 태국 사업개발부에 따르면, 현재 총 7,393개의 이커머스 비즈니스가 운영(총 등록 자본금 430억 바트)되고 있으며, 기업의 대부분은 방콕(2,626개), 논타부리, 싸뭇쁘라깐, 빠툼타니, 치앙마이를 포함하여 주요 경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rade/4003853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THCCA SPLASH 사진들 – 한국문화원은 한국공동관에서 한국콘텐츠를 소개 (사진출처 : Daily News facebook)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소프트파워 엑스포 'THACCA SPLASH'에서 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컨벤션센터(QSNCC)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세타 총리, 패텅탄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겸 프어타이당(집권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태국 외교부, 문화부, 상무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주최로 소프트파워 정책 홍보와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예상됐다. 개막식에서 세타 총리는 박용민 주태국대사의 안내로 한국공동관을 관람했다. 특히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네이버웹툰, 콘텐츠랩블루, 키다리 스튜디오)과 게임(제페토, 넷마블), 방송(트루CJ크리에이션), 캐릭터(더핑크퐁컴퍼니), 디바이스(LG전자) 부스 등이 태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세타 총리는 웹툰 <여신강림>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복, 상품 등 IP를 통한 콘텐츠 장르 융합과 활용 사례를 인상 깊게 둘러봤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에는 '한류 외전'의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경제학 박사)이 한류의 의미와 성공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강연을 했으며, 같은 날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가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30일에는 사전 신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잇지, 레드벨벳 등의 댄서로 활동 중인 김현이 안무가의 케이팝 댄스 미니 워크숍이 열렸다. 이밖에도 즐링(인공지능 모션 인지 커버댄스 게임), K-콘텐츠 OX 퀴즈, 퍼즐게임을 통한 상금·상품 증정, 부스투어 관객 대상 선착순 기념품 제공, 여신강림 메이크업쇼,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ภาพบรรยากาศงาน THACCA SPLASH -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นำทัพคอนเทนต์เกาหลีจัดกิจกรรมในบูธ Korea Pavilion/Dailynews (DNext), 6.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dailynewsnext/posts/pfbid035BVyaypN32F9LMHB38S3bTChGJaAz4ix27JJb9kGA412yqVDUkN6uFR98jXxYSnsl?rdid=nTcDgwsTCDexVfFJ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6만 명의 한국 내 태국인 근로자들, 신규여권 발급 기다리고 있어 태국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는 6만 명 이상의 태국인 근로자들이 신규여권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태국 외교부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놉파돈 하원 외교위원장은 태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여권 갱신 지연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으며 이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태국 영사국을 국회로 불렀다고 말했다. 영사국은 지연을 인정했으며, 위원회로부터 신규여권 발급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임시 추가 증원과 장비 배치를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놉파돈 위원장은 외교위원회가 태국 고용국과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노동관련 부서를 불러 이스라엘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태국 근로자들이 그곳에 머물 수 있는 생활조건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지대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 인지 이후, 해당 기관들에게 태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외교위원회는 항공편이 부족해 이스라엘로 갈 수 없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노동부가 전세기 편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노동부 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의 안전지대에 3,000개의 취업 할당량이 있지만 그곳으로 사람들을 수송할 항공편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주 상원 노동위원회는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부리람 주 출신 태국인 노동자의 가족들을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부리람 주 출신 총 1,189명이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하마스 무장 세력에 인질로 잡혔다. (60k workers in S Korea await new passports/Bangkok Post, 6.29, 2면, Surachai Piragsa,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19825/60k-workers-in-s-korea-await-new-passports 출처 : 문화원, https://shorturl.asia/N37pV <출처 : KTCC> ▶ 상원 의원 선거 비공식 투표 집계 결과, 탁신 전 총리 쏨차이 전 총리 포함되지 않아 비공식 투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Somchai Wongsawat 전 총리가 전문직 1그룹(공공행정 및 국가 안보 분야)에서 당선되어 상원 의장직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Somchai Wongsawat는 당선자나 예비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에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인 Anutin Charnvirakul의 동창인 Kriangkrai Srirak 전 사령관(제4군 지역)이 전문직 1그룹에서 74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 새로운 상원 의원은 20개 직업군에서 200명의 의원, 100명의 예비 후보로 구성. 쏨차이 전 총리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처남 한편, 비공식 개표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 전문직 4그룹(공중 보건 분야): 전 콘캔 지역 하원 의원인 Premsak Piayura - 전문직 7그룹(비정부 근로자 분야): 쭐라롱꼰 대학교 경제학의 Lae Dilokwitthayarat 교수 - 전문직 18그룹(스포츠, 미디어 및 문학 부문): 태국 남부 언론 협회 회장인 Chaiyong Maneerungsakul과 크릭 대학교 정치 커뮤니케이션 학장인 Nanthana Nanthawaropas, 네이션 TV의 뉴스 앵커 진행자였던 Chib Jitniyom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917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자동차 소비자, 배터리 EV차에 대한 관심 떨어지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관심 증가 (사진출처 : Amarin TV) 다국적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타일랜드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들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 구매에 대한 관심은 지난 1년간 감소되고 있고,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와 거의 동등한 유력한 구매 후보로 부상했다. 2024년 세계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태국 소비자는 2023년 31%에서 2024년 20%로 감소했고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에 대한 관심은 10%에서 19%로 증가했다. 한편, 내연기관(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을 탑재한 차량은 선호도가 36%에서 32%로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태국 소비자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를 선호하는 이유는 연료비 절감(73%), 환경 배려(71%), 건강 및 유지 보수비용 절감(49%) 등이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를 선택한 사람들도 비슷한 이유였다. 내연기관 차량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주행 거리 제한 및 충전 문제에 대한 우려(78%), 배터리 교체 등 예기치 않은 비용을 피하고 싶음(67%) 유지 보수에 대한 추가 비용에 대한 우려(52%)였다. 태국 소비자들이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 구매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공공 충전소 부족(응답자의 46%)이었으며, 이것은 2023년 48%에서 약간 감소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우려도 44%에서 39%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 2023년 태국 자동차 시장은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가 커다란 인기를 얻었었다. 연료비 절감, 환경 친화적 요소와 중국 전기차 업체의 진출로 배터리 전기 자동차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에 중요한 요인이 됐다. 2023년 태국 누적 전기차 등록대수는 16만1,359대로 급증했었다. ▶ 자동차 생산량,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수도 끄룽스리증권(Krungsri Securities)은 올해 4분기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팬데믹 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 14년 만에 최저치 165만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 급감한 5만 대로, 2009년 이후(펜데믹 기간 제외) 판매량이 가장 저조 끄룽스리 증권에 따르면,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 감소는 가계 부채와 부실채권(NPL) 증가에 따른 하락세라면서 5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픽업 차량 생산 55% 감소, 승용차 생산 14% 감소) 12만 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은행이 국내 가계부채 수준 증가로 인해 더욱 엄격한 자동차 대출 기준을 채택 이에 따라, 끄룽스리 증권은 2024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 전망치를 2023년보다 16% 낮은 65만대로 7% 하향 조정했다. 한편, 전기차(EV) 판매량의 경우 올해 5월 기준 5천 대로 4월보다 소폭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8% 감소하여 전체 국내 자동차 판매의 10%를 차지했다. 또한, 끄룽스리 증권은 태국 내 전기차의 약 90%가 수입품이기 때문에 전기차 제조사 간 가격 경쟁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821100/auto-output-could-hit-14-year-low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여행업계, 태국인에 대한 K-ETA 규정 개선 촉구 (사진출처 : TNN Thailand) 한국의 관광업계는 해시태그 #한국금지 이후 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관광업계에 종사하던 사람들의 일이 없어지면서, 한국정부에 K-ETA(전자여행허가제) 규정을 개정해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을 더욱 세세하게 심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7월 1일, 한 익명의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는 더코리아타임즈에 한국정부가 태국인 입국자와 불법노동자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전까지 한국을 합법적으로 관광하려는 태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K-ETA(전자여행허가제)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국심사에서 불허되어 본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고, 이에 한국관광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이어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는 만약 정부가 이에 대해 신속하고 보다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반한감정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되며 업계 및 관광수입에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다. 한국에서 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여행사와 한국인 통역사는 올해 초부터 태국인 관광객이 없었으며, 일이 없어 많은 통역사와 가이드들이 업계에서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입국 불허되는 태국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 것 같고, 무작위로 이루어져 모든 단계를 올바르게 수행하더라도 누가 입국불허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은 약 119,000명에 불과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6.9% 늘었기 때문에 이것은 전반적인 한국 인바운드 관광 회복세와 역행하는 현상이다. 한때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을 가장 방문한 국가였던 태국은 현재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한편 K-ETA는 올해 말까지 22개국 관광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고 있으나 태국은 불법체류자들이 많은 관계로 제외되었다. (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 ร้องเปลี่ยนกฎ K-ETA สำหรับคนไทย/TNN, 7.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world/1694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남대병원 코스메디케어센터 수혜기업, 태국 뷰티박람회서 12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의 기업 지원 사업 수혜기업이 6월 13~15일 태국 방콕 QSNCC에서 개최된 ‘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4’에 참가해 100여 명의 참관객 대상으로 지역 제품의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조선대학교와 함께 총 12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를 주축으로 지역 기업의 전시회 참가 및 서비스 연계 실증 체험 지원을 통해 국외 잠재적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코스메디케어 브랜드 및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인식 개선을 유도코자 추진됐다. 이에, 노아코스멕스·(주)미나페이·(주)부티뷰티·코덕 등 총 4개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광주광역시 동구 공동관’으로 참가해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에서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필수라고 생각했다며 센터 보유 인프라 연계를 통해 현지 마켓 테스트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760 <출처 : KTCC>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뉴스 기사 관련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게시하지 못하는 점 공지 드립니다.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일 태국 뉴스

2024/07/01 13:16:27

▶ 태국 쿠데타 후 첫 상원 선거 완료…"보수파, 의석 70% 장악" 새 상원, 총리 선출 권한 없어…공식 결과 내달 초 발표 태국 상원 의원 선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14년 쿠데타 이후 처음 열린 상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30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지막 투표를 끝으로 상원 선거 투표 절차가 끝났다. 상원 의원 수는 25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됐다. 군부 정권 시절 임명된 현 상원 임기는 지난달 만료됐다. 비공식 집계 결과,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 인사들이 의석 약 70%를 차지했으며 민주 진영 의원은 소수라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이끄는 품짜이타이당과 가까운 인사들이 다수 선출됐다고 전했다. 공식 결과는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품짜이타이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을 중심으로 한 현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지만,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 정권에서도 한 축을 이룬 보수 계열 정당이다. 스띠톤 타나니티촛 프라자디포크연구소 민주주의혁신실장은 "구권력 집단이 여전히 상원을 장악했다"며 "새 상원이 군부가 임명한 상원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결과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선거 조작 의혹이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는 등 잡음도 일고 있다. 태국 상원은 법률, 교육, 농업, 보건, 산업, 예술, 스포츠, 여성, 노인 등 20개 전문가 그룹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다. 지역, 주, 전국 단위 투표를 통해 20개 그룹에서 각 10명씩 선출된다. 임기는 5년이다. 선거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일반 유권자는 참여하지 않으며, 후보 간 상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부가 임명한 기존 상원과 달리 새 상원에는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 군부는 2017년 개정한 헌법에 의회 출범 후 5년간 상·하원 합동으로 총리를 선출한다는 과도조항을 넣었다. 이틀 통해 쁘라윳 총리는 상원의 절대적인 지지로 2019년 총선을 거쳐 집권을 연장했다. 친군부 상원은 지난해 총리 선출 투표에도 참여했다. 상원의 반대표로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개혁 정당 전진당(MFP)은 집권에 실패했다. 새 상원이 헌법 개정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주목된다. 개헌에는 상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진당 등 민주 진영이 군주제 개혁 등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하면 상원이 거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내 관광객 지출, 예상치 밑돌아 태국관광청(TAT)은 국내 관광객들이 경기침체 및 여행비용의 상승으로 국내여행을 미루고 있으며, 상반기의 경기침체 기조가 하반기까지 계속되면 국내 관광 지출은 정부의 전망치인 1조 2000억 바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관광체육부는 최근 태국여행협회(Association of Thai Travel Agents) 회의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관광 부문이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 같다고 인정한 바 있음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항공임 인상으로 여행 지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 여행객은 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해 여행 비용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태국관광청은 비수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27~30일까지 열리는 Thai Teaw Thai Fair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최소 2억 바트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9174/spending-falls-short-of-targ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차폭탄테러로 1명 사망·18명 부상…이슬람단체 소행추정 남부서 경찰 아파트 앞 주차 자동차 폭발 자동차 폭탄테러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자동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왔다. 1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남부 얄라주 반낭 사타 지역 경찰 아파트 앞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수제 폭탄이 폭발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폭발 당시 사고 지점을 지나가던 40대 여교사다. 부상자는 주민 10명과 경찰 8명 등이며 5명은 중상을 입었다. 폭발 충격으로 아파트와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에 주차된 차들이 파손됐다. 경찰은 폭탄이 설치된 차는 최근 도난당한 정부 차라고 전했다. 당국은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세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강성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남부에서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지난 5월에도 나라티왓주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4천여명이 다쳤다. ▶ 태국-부탄, 의료·관광 협력 MOU 체결 태국과 부탄은 의료 및 관광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2개를 체결했다. 첫 번째 MOU는 의료서비스국과 부탄의 Khesar Gyalpo 대학교 의과대학 간에 학술-연구 협력 및 의료 인력 교류 등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MOU는 양국 간의 관광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세타 총리는 정부가 부탄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여 양국이 상대방의 시장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며 이 협정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여 1억 2,000만 달러의 양국 무역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부탄에 의학, 농업,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포함하여 개발 파트너로서 지식 이전을 제공할 것이고 태국도 부탄으로부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것과 국민총행복(GNH)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교육 협력에 관해 양측은 학생과 교직원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태양광, 수력과 같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9156 <출처 : KTCC> ▶ 한국의 꼬마유령(불법노동자) 퇴치 전직 태국 회사 대표와 이사 여러 명이 한국 입국심사에서 입국 불허되었다. 이들은 태국으로 돌아와 SNS에 글을 올렸고, 태국인들은 한국 관광을 두려워하고 꺼리게 되었다. 이어 더 많은 경험자들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인 관광객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국여행을 가지 않겠다며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이 11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1% 줄었다고 공개했다. 태국 관광객 수는 줄었지만 중국 470%를 비롯해 일본 86%, 필리핀 76%, 인도네시아 51%, 말레이시아 35%, 베트남 29%, 싱가포르 11% 모두 증가했다. 수십만 명의 태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한국을 방문했다. 2019년에는 572,000명에 달하는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인 관광객들을 차별 대우한다는 소식이 퍼진 후부터 한국관광(그리고 한국상품)에 대한 반대가 태국에서 조용하게 발생했다. 한국 법무부는 올해 5월 기준 한국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415,230명으로 이 중 태국인이 145,810명, 베트남 79,366명, 중국 64,151명, 필리핀 13,740명, 인도네시아 12,172명, 캄보디아 10,681명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다.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담당하는 부서는 법무부이다. K-ETA는 비자 없이 한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심사하기 위해 고안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방문객 2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법무부에 태국인에 대한 K-ETA를 적어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의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법무부는 한국에 체류 중인 태국인의 78%가 불법체류자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임무는 국가에 불법체류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있는 일부 꼬마유령들은 법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 예로 올해 6월 5일 54세의 태국인 펜 씨는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시장의 식료품점에서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도중 버스 한 대가 앞쪽 주차장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차량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펜 씨는 재빨리 전화기를 들고 가게에서 뛰쳐나갔다. “맞다. 맞네. 도망쳐야 되겠다”라는 소리가 들리며 한참 소란이 일어나더니 방송이 끊겼다. 펜 씨는 한국에 불법체류한 지 11년차이고 올해 8월 1일이 되면 12년이 됐다. 그녀는 앞으로 2년 더 한국에 머물다가 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운이 없게도 당국에 체포되었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시장에서 10명 이상의 불법노동자들을 체포했으며, 태국인들은 이 사건에 대해 “이러지 마세요”, “한국에 관광으로 갔다가 입국 불허되는 태국인들이 생각납니다.”라고 글을 쓰며 논쟁을 벌였음. 그중 일부는 꼬마유령의 입장을 대변하며 “태국에 있으면 무엇을 먹고 사느냐? 직업도 없는데 생사를 걸고 한국에 오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 중 일부는 속아서 갔기 때문에 취업 사기를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정보를 완전히 믿다가 사기를 당할 수 있다. 태국 정부는 이런 일당을 바라만 보고 있으면 안 되며, 태국인의 명예를 위해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กวาดล้างผีน้อย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ใต้/Thairath, 6.28, 2면,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964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블랙핑크 리사 뮤비 태국 촬영지 '북적'…당국 "관광자원 활용" '록스타' 뮤비 배경 방콕 차이나타운 도보관광 코스…안전 조치 강화 리사 뮤직비디오 촬영지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의 솔로 신곡에 태국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와 방콕시는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인파가 몰리자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은 리사의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 도보 관광 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방콕시는 인도 타일을 교체하고 중국풍으로 거리를 꾸밀 예정이다. 방콕 차이나타운이 있는 야오와랏은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태국 팬들과 외국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집권당 대표이자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인 패통탄 친나왓은 "리사 뮤직비디오는 소프트파워의 훌륭한 모델"이라며 이를 활용해 길거리 음식 등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지역 호텔과 식당 등을 점검하고 삼륜차 '뚝뚝'과 택시 등의 불법 주차와 바가지요금 단속을 강화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지난달 29일 밤 야오와랏을 방문해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했다. 그는 차로까지 넘치는 보행자 관련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차단 장벽을 설치하고 쓰레기 처리 횟수도 늘리도록 지시했다. 찻찻 시장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야오와랏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준 리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행 전용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자동차 통행금지, 교통신호와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등의 계획도 밝혔다. 태국 북동부 부리람 지역 출신인 리사는 태국에서 '국민 영웅' 대접을 받는다.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1위로 꼽힌다. 리사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솔로 신곡 '록스타'는 태국 차트 1위에 올랐다. ▶ 통신대기업 AIS, 한국의 젊은 청년 컬렌과 피정 프리젠터로 영입, 고객기반 확대 태국의 통신대기업 AIS는 한국인 유튜버 두 명을 홍보모델로 영입해 고객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쁘랏타나 AIS 고객부문 CEO는 태국의 마음을 가진 두 한국 청년 컬렌과 피정을 영입해 ‘태국 전 지역 강력한 인터넷으로 진짜 따뜻한 마음’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쁘랏타나 CEO는 AIS가 34년 넘게 국내 인터넷망을 구축해왔으며, 현재 95%가 넘는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공급하고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해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IS” ดึง 2 หนุ่มเกาหลี พี่จอง-คัลแลน เป็นพรีเซ็นเตอร์เพิ่มฐานลูกค้า/Thansettakij, 6.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technology/technology/6005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청, 차나이타운 안전 강화하겠다 방콕시(BMA)는 차이나타운(Yaowarat)에서 촬영된 태국 K-Pop 스타 리사의 뮤직비디오로 인해 차이나타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이에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시는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한 교통 차단선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차단선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당국은 차이나타운 내 CCTV 카메라, 화장실, 표지판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리사의 뮤직비디오 인기로 인해 태국 관광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20049/bma-to-boost-safety-in-yaowara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수라퐁 이사, 7월 1일부터 소프트파워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5가지 선언 발표 6월 30일,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에서는 패텅탄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과 수라퐁 이사를 포함해 11개 분과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THACCA SPLASH-소프트파워 포럼 2024' 폐막식이 열렸다. 수라퐁 이사는 7월 1일부터 모든 분과가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 폐막식에서 5가지 선언을 정리해 발표했다. 첫째, 태국의 어려운 시기에, 태국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고 태국을 중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전환시키기 위해 소프트파워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둘째, 앞으로 추진하는 소프트파워 전략으로 사회 불평등을 줄이고 2천만 명의 국민들이 혜택을 볼 것이다. 셋째, 소프트파워 추진을 위해 큰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창조문화진흥원(THACCA)을 2025년 중반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소프트파워 전략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해서 추진할 것이며 정부는 영화, 음악, 예술, 도서, 식품 협회 같은 민간부문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생태계를 만들고, 기금을 조성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다. 다섯째, 전 세계에 있는 태국 대사와 상무관의 공공외교(문화외교)를 통해 태국인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집중시킬 수 있게 소프트파워를 홍보할 것이다. 짜란 도서분과 위원회 위원장은 이제부터 작가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태국 서적들이 영어로 번역되어 더 많은 태국 문학서적들이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번역가와 삽화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며, 만약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태국이 아세안에서 독서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콘 영화, 드라마분과 위원장은 오사카 이후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개정법이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춤폰 음식분과 위원장은 7월 1일부터 1지역-1태국음식 프로젝트가 시작해 올해 6,500명, 내년에 10,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2,000∼3,000명의 신청자가 있으며, 8월 1일부터 24시간 온라인으로 태국 100개 메뉴 강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다팁 축제분과 위원장은 태국이 국제적인 축제 국가 순위 10위권 내에 들고 내년에 4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열리는 1만개 이상 태국 전통축제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ดีเดย์ 1 ก.ค.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 โชว์ผลงานเป็นรูปธรรม ประกาศปฏิญญา 5 ประการ/Matichon, 7.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6568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656847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뉴스 기사 관련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게시하지 못하는 점 공지 드립니다.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뉴스 하단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8일 태국 뉴스

2024/06/27 23:40:11

▶ 태국 총리도 찾은 콘텐츠박람회 한국관…웹툰·드라마 등 인기 주태국 한국문화원 등, 방콕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서 한국관 공동 운영 태국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 한국공동관 [주태국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 태국에서 열리는 소프트파워 박람회에서 K-드라마와 웹툰 등 한국 콘텐츠가 현지 팬들을 만난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8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에서 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흘간 2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은 국제관 내 최대 규모다. 웹툰, 게임, 방송, 캐릭터, 식품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국관에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박용민 주태국 대사의 안내로 한국관을 관람했다. 세타 총리는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본 등 지적재산(IP)을 통한 콘텐츠 융합·활용 사례를 인상 깊게 둘러봤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29일에는 '한류 외전'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강연과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이 밖에 30일까지 K-팝 댄스 미니 워크숍, K-콘텐츠 OX 퀴즈, 메이크업쇼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태국은 한국을 '롤모델' 삼아 정부 차원에서 소프트파워 육성에 나섰다. 한국을 벤치마킹해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도 설립한다. 한국관 방문한 세타 태국 총리(왼쪽)과 박용민 주태국 대사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중앙은행, 올 3~4분기 경제성장률 0.6~0.7%로 둔화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중앙은행(BoT)은 높은 기저효과를 이유로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이 0.6~0.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내수 전망 개선, 관광 경기 회복, 정부 예산 지출 가속화 등으로 경제 활동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BoT는 연간 기준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에 각각 1%, 2%, 3%, 4%의 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태국 GDP는 올해 2.6%, 2025년에는 3% 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중앙은행에 따르면 EV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글로벌 수요와 수입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 또한, EV 부문의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잠재 구매자들이 관망 입장을 취하고 차량 생산이 위축되었지만 상황은 추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8524/central-bank-predicts-growth-will-ease-in-final-two-quart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얀마 군정, 국제제재에도 무기 지속 수입…태국 은행 등 도움 유엔 "싱가포르 대신 태국이 군정 무기 조달 가세…도입 규모 자체는 33% 감소" 미얀마 난민촌 포격 잔해 속 걷는 주민 지난해 10월 10일(현지시간) 한 성이 공습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 북부 카친주 라이자 지역 난민촌에서 걷고 있다. 전날 오후 이 난민촌에 폭탄이 떨어져 어린이 등 민간인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2024.06.27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국제사회 제재로 무기 도입에 타격을 받았지만, 태국 기업·은행 등의 도움으로 여전히 대량의 무기를 외국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보고서에서 미얀마 군사정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국제 금융거래를 통해 조달한 무기와 군용 물자 규모가 약 2억5천300만달러(약 3천510억원)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년의 3억7천700만달러(약 5천240억원)보다 33%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미얀마 군정의 무기 등 도입이 줄어든 것은 싱가포르 기업·은행들이 미얀마 측과 거래를 중단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얀마 군정이 싱가포르로부터 수입한 무기 등 규모는 2022 회계연도에 약 1억1천만달러(약 1천53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천만달러(약 139억원)로 91% 급감했다.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싱가포르가 러시아·중국에 이어 3번째로 미얀마 군정에 무기를 많이 수출한 국가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가 빠져나간 공백을 태국이 상당 부분 메우면서 태국 기업들을 통한 무기 등 조달 금액은 2022 회계연도에 약 6천만달러(약 833억원)에서 2023 회계연도에 1억2천만달러(약 1천670억원)로 약 두 배로 늘었다. 한 예로 미얀마군이 민간인 공습에 사용하는 Mi-17, Mi-35 헬기의 부품을 이전에는 싱가포르 기업이 공급했으나, 지난해에는 태국 기업이 공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특히 태국 은행들이 미얀마 군정에 국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공급원이 돼 제재를 회피하고 민간인 학살 등에 이용하는 무기와 관련 물자 수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경우 2022 회계연도에는 미얀마의 무기 등 조달 관련 거래액이 약 500만달러(약 69억원) 수준이었지만, 2023 회계연도에는 1억달러(약 1천390억원) 이상으로 부풀었다.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은 미얀마 군정이 "(민간인) 마을을 공격하는 바로 그 수단은 외국에서 공급되는 무기·물자에 접근하는 능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국영 은행을 포함하는 (금융)거래에 편의를 제공하는 국제 은행들은 미얀마 민간인들에 대한 군사 공격을 돕게 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2021년 군사 쿠데타로 미얀마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이후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각국은 미얀마 군정에 대해 금융 등 제재를 가하고 있다. ▶ 상원 의원 선거 최종 결선 진행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상원 의원 선거에서 최종 투표에 참여한 총 2,989명의 후보가 투표장에 모였으며 200명의 새로운 상원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최종 투표가 마무리됐다. 공식 결과는 7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출된 200명의 상원 의원* 외에도 실격이나 기타 사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공석을 채우기 위해 100명의 후보가 예비로 선정됐다. * 당선된 200명의 상원 의원 당선자는 20개의 직업군에서 각 10명의 상원 의원 배정 비율을 할당 한편, 더 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잉락 친나왓 정부의 전 부총리였던 니왓탐롱 분쏭파이싼은 1차 투표에서 낙선했지만 출마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8284/fraud-claims-mar-senate-pol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8125/final-round-of-senate-election-underway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91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메가스타, 슈퍼주니어 임팩트 홀에서 공연 (사진출처 : reddit) 유명해지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명성과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는 19년 넘게 인기를 유지하며 이 어려움을 극복했다. 슈퍼주니어의 8명 멤버(이특,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는 7월 6∼7일 양일간 ‘2024 슈퍼주니어 <슈퍼쇼 스핀오프: 하프타임> 인 방콕’ 공연을 할 예정이다. iMe 타일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므엉텅타니 임팩트 챌린져 홀 1에서 열린다. 2006년 파타야뮤직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태국 공연을 선보였던 슈퍼주니어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그룹이 되었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고, 2009년 ‘쏘리 쏘리(Sorry Sorry)’를 발매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5,000원) / 3,500바트(약 13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5,500바트(약 21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져에서 구매할 수 있다. (K-pop megastars Super Junior to perform at Impact/Bangkok Post, 6.27,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교육부, 교육과정 대대적 개편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2008년부터 사용되어 온 기초학문 핵심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정을 감독할 패널의 임명을 승인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기초교육위원회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술을 활용하여 가르치는 과목이 더 많이 도입될 것이며 글로벌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개별 과목의 개정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 개정 패널이 임명되면 진행할 주요 임무는 각 교과목을 자세히 살펴보고 개선 방법 모색 이외에도 위원회는 태국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긴 수업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수업 시간을 줄이는 것도 주요 변화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 초등학교(1~6학년)의 경우 학년당 최소 1,000시간 이상, 중학교/고등학교(7~12학년)의 경우 학년당 최소 1,200시간 이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18364/curriculum-set-for-major-overhau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센트럴월드와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개시 (사진출처 : Central Waold Facebook) 센트럴월드에서 쑤완나품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1인당 150바트이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센트럴 월드 출발이 10시, 14시, 18시, 쑤완나품 공항 출발이 11시 30분, 15시 30분, 19시 30분이다. 센트럴 월드에서는 Hug Thai Zone 출구쪽 1층에서 차량이 출발하며,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7번 8번 사이 출구 1층에서 출발한다. 이용자는 출발 30분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Line ID: @tripshuttlebus or @airportexpress -App: Trip.com -Tel: (+66) 809243300 ▶ SCBX, 7월 31일부터 Robinhood 애플리케이션 운영 종료 (사진출처 : Thairath) SCBX Public Company Limited (SCBX)의 자회사인 Purple Ventures Co Ltd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식 배달, 차량 호출, 항공편과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플랫폼인 Robinhood 애플리케이션이 7월 31일 오후 8시부터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Robinhood 애플리케이션은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운영을 시작했고 SCBX의 설정된 목표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기간 동안 식당, 라이더 그리고 저소득층 사람들을 돕는 임무를 달성했다. Robinhood는 식당에 수수료, 신청비, 플랫폼 사용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고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더 쉽고 빠르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Robinhood 앱의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4년간 운영 실적 결과에 따르면 회사는 5,565,769,528 바트 이상의 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www.thairath.co.th/money/tech_innovation/startup/2796122 <출처 : KTCC> ▶ 태국중앙은행(BOT), 태국 경기 3분기부터 안정될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6일 태국중앙은행(BOT)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회복이 가속화되어 3분기부터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국내 수요, 관광업, 제조업 및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 경제 안정화는 소비 증가, 민간 부문 투자, 정부 예산의 가속화된 집행 등으로 인해 올해 태국의 경제 리스크가 감소 또한, 태국중앙은행은 국내 수요와 관광 수입 증가에 힘입어 태국이 올해 2.6%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중앙은행은 정부가 기준금리를 최소 25% 포인트 인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5%가 현 경제 상황에 적합하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918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넷마블, 6월 28∼30일 THACCA SPLASH 행사에서 소프트파워를 선보여 모바일게임개발서비스 선도기업인 넷마블(Netmarble)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G층 1,2홀에서 개최되는 태국 최초의 소프트파워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는 축제, 관광, 음식, 디자인, 예술, 영화, 음악, 서적, 게임, 패션, 스포츠 11개 분야의 창조산업을 선보이기 위해 각종 공간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시, 행사, 활동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지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부스는 G층 2전시관 한국공동관에 위치하며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넷마블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만날 수 있고,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6,500바트(약 25만원) 상당의 피규어를 포함해 마우스패드, 자켓, 인형, 한정판 엽서 등 넷마블 정품 기념품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Solo Leveling: ARISE)’의 커스텀 모집 티켓 50장과 골드 20만개,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Seven Knights Idle Adventure)’의 사황 선택권 5장 등의 경품이 있어 한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1,2홀에서 열리는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에 들러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태국 공식 팬 페이지(Netmable Thailand 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tmarble เตรียมโชว์พลัง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ในงาน "THACCA SPLASH" 28 - 30 มิ.ย.นี้/MGR Online, 6.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game/detail/96700000545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태국 뉴스

2024/06/27 09:53:22

▶ 태국 정치 명문 가문, 상원 의석을 대다수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The Nation) 전국 상원 선거가 6월 26일 Impact Forum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상원 의원 선거에는 2,164명의 남성과 836명의 여성을 포함한 총 3,000명의 후보자들이 최종 단계에 진출했다. 방콕을 제외한 전국의 상원 의원 후보자 명단을 검토한 결과, 약 70%는 기존에 활동하던 정치인도, 유명인사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요 정치 가문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분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391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노스페이스, 이탈리아·태국 위성사와 발사 계약…21억원 규모 이노스페이스, 태국 이오에스 오르빗과 발사 계약 체결 [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이탈리아 '씨샤크(CShark S.r.l.)', 태국 '이오에스 오르빗과 '한빛' 소형위성발사체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54만1천 달러(약 21억2천만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내년부터 3년간 씨샤크 위성 35기와 내년 이오에스 오르빗 위성 1기를 목표 궤도에 실어주는 상업 발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씨샤크는 사물인터넷(IoT) 및 위성통신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설계 위성 'PILOT-1'을 발사하고 이후로도 3년 내 100개 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다. 이오에스 오르빗은 항공감시 시스템 및 IoT 통신위성 개발 스타트업으로 3U(1U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인 정육면체) 크기 위성 '로그샛 3U 큐브샛' 기술검증을 목표로 이번 계약을 맺었다. 2027년까지 태국 전역 데이터 서비스 제공용 위성 10기를 발사하는 게 목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한빛을 개발해 고객의 요구 궤도에 저비용 신속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주 비전을 공유하는 전 세계 고객가치 제고를 목표로 안정적인 우주 수송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반 발사체로 50㎏ 탑재체를 고도 500㎞에 쏘아 올리는 '한빛-나노'와 탑재중량 170㎏ '한빛-마이크로', 최대 1천300㎏ 탑재할 수 있는 '한빛-미니'를 개발하고 있다. ▶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 직접 전력 구매 시범 사업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정책위원회(EPC)는 기업들이 전략 생산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 * 2000메가와트를 초과하지 않는 전력 거래를 대상으로 기준. 해당 사업은 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이터 센터 운영 외국인투자자들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요청에 대한 조치의 일환 태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 및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발전된 모든 전력에 대해서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는 국가 전력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려는 전력 회사는 태국전력공사(EGAT)와 국가 배전 기관에 판매해야 하며, 해당 기관들은 전기를 배전망을 통해 분배 또한, 에너지부에 따르면 전력구매계약은 전력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 관리 효율 증대 및 관리 효율이 증대됨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에 이점이 있다. 한편,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주 송전선 사용료인 휠링(wheeling) 요금을 포함하여 징수되는 전력구매계약(PPA)에 대한 새로운 규정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7565/direct-power-purchase-pilot-project-approv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질병통제국(DDC), 올해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18만명, 14명 사망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36) 통차이 보건부 질병통제국(DDC) 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가 6월 20일까지 태국에서 18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그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에 대해 온라인에서 “중증 타입”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통차이 질병통제국(DDC) 국장은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경증이다. 하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면 사망에 이르는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국(DDC) 역학과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186,900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14명이 사망했다. 도별 사망자수는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5명, 남부 나콘씨타마랏 3명, 동북부 차야품, 남부 쑤랏타니, 방콕, 중부 쑤코타이, 중부 싸뭍쁘라깐, 남부 푸켓, 동북부 까라씬 등이 1명이다. 질병통제국은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젤을 사용하여 손을 씻으라고 권고했다. 문 손잡이 등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표면과 물건을 닦고 청소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항상 천이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라고 권고했다. 발열,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라고 밝혔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그룹에는 7가지 만성 질환 환자, 임산부, 비만, 6개월~2세 아동, 정신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지중해 빈혈 질환이 포함된다. 질병통제국은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호흡곤란, 무기력, 식사량 감소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만나라고 권고했다. ▶ 지속 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MICE 산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컨벤션 전시국(TCEB)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의 3분기 동안(2023년 10월~2024년 6월) 89만 4584명이 MICE로 태국을 방문했으며, 약 530억 바트(약 2조 13억 원)의 관련 수익이 창출됐다. 전시국은 올해 전체 MICE 수익이 1,360억 바트(약 5조 1,354억 원)가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4년 7~9월까지 파타야에서 열리는 IUPAC 국제 화학 교육 회의, 방콕 국제 디지털 콘텐츠 페스티벌 2024, 태국 국제 LGBTQ+ 페스티벌 2024 등 여러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 회계연도 첫 6개월 동안 중국 MICE 방문객은 19만 6,538명에 달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태국 정부는 관광수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지노 운영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7760/mice-market-set-to-beat-expectat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교육비 상승 (사진출처 : Bangkokbiz) 카시콘 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태국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가 교재, 유니폼, 신발에 총 27억5천만 바트를 소비해,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그러나 경제 침체에 따른 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학원 등 사교육비에 대한 지출은 0.7% 감소해 14억9,000만바트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있는 2024년에는 학교 수가 3.33% 증가하여 총 248개 학교가 되었다. 새롭게 8개 국제학교가 개교한 것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방콕 교외 지역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지역에서는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부유층 고객들의 부동산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방콕은 태국에서 가장 비싼 국제학교 허브이며 수업료가 비싼 10개 학교는 아래와 같다. 1. 슈스베리 국제학교(Shrewsbury International School) 수업료 1,109,400바트/년 2. ISB(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1,075,000바트/년 3. 니스트 국제학교(NIST International School) 수업료 1,021,700바트/년 4. 킹스 칼리지 국제학교(Kings College School Bangkok) 수업료 990,000바트/년 5. 해로우 국제학교(Hallow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82,400바트/년 6. BASIS 국제학교(BASIS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75,000바트/년 7.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Brighton College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64,700바트/년 8. 웰링턴 칼리지 국제학교(Wellington College Bangkok) 수업료 940,000바트/년 9. DBS Denla 영국 학교(DBS British School) 수업료 926,367 바트/년 10. 방콕 파타나 국제학교(Bangkok Patana School) 수업료 905,300바트/년 한편, 현재 사립교육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내에는 방콕에 121개, 기타 지역에 127개 등 총 248개의 국제학교가 있다. ▶ Don Muang Tollway의 통행료, 올해 12월에 인상 예정 (사진출처 : Thai PBS) Don Muang Tollway의 통행료가 올해 12월에 5~10바트 인상될 예정이며 인상될 통행료는 40바트부터 170바트까지이다. 운영업체인 Don Muang Tollway Plc에 따르면 새로운 요금은 올해 12월 22일부터 2029년 12월 21일까지 5년 동안 적용될 예정이다. ▶ '골든트라이앵글' 태국·미얀마서 마약류 대량 소각 행사 유엔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 근절, 국가적 과제로" 세계 마약퇴치의 날 미얀마 마약 소각행사 (양곤 EPA=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당국이 압수한 마약을 불태우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4.06.27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세계적 마약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태국과 미얀마가 유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각각 대규모 마약류 소각행사를 벌이고 마약 근절을 다짐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당국은 마약류 20t 이상, 64억5천만 밧(약 2천420억원)어치를 소각했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을 포함한 이 마약들은 4만1천800여건의 수사 과정에서 압수됐다. 솜삭 텝수띤 태국 보건장관은 성명을 내고 태국 정부가 마약의 파괴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마약 근절을 국정 과제 전면에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약 밀매 조직을 해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약 중독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국 압수 마약 소각행사 (방콕 신화=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사뭇쁘라깐주에서 마약 소각 행사를 앞두고 쌓아놓은 마약 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24.06.27 미얀마도 전날 양곤, 만달레이 등 전국 20여곳에서 아편 1.4t, 헤로인 2.2t 등 마약류 총 77종을 소각하는 행사를 벌였다.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미얀마가 양귀비 재배, 합성 마약 생산, 마약 남용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마약 퇴치를 국가적 과제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가 이웃 국가들과 협력해 마약과의 싸움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산악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과거부터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치안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골든 트라이앵글은 물론 북부와 동부 여러 국경지대에서도 마약 제조·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달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합성 마약 관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압수된 메스암페타민 규모는 2022년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0t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들 물량 중 약 89%는 동남아시아에서 나왔고 그중 많은 부분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압수됐다"고 밝혔다. ▶ 오염관리국(PCD), 디젤 엔진 차량 연 2회 검사 계획에 대한 여론 조사 실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오염관리국(PCD)은 PM 2.5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된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해 1년에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엔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계획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염관리국에 따르면, 방콕과 그 주변 지역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51%가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44%는 트럭과 픽업트럭과 같은 디젤 엔진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디젤 엔진 차량의 대부분이 20년 이상 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염관리국은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대중의 의견은 부서의 오염 전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설문조사 참여는 https://forms.gle/Dz7pToCKmEA5gqM27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7월 2일까지 문의 가능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oll-on-plan-to-check-diesel-engine-vehicles-twice-a-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