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전년에 비해 34% 증가한 2,000여만명
(사진출처 : Bangkokbiz)
세타 총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약 2,000만명에 달했다며 환영의 글을 SNS에 올렸다.
관광체육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과의 비자 상호 면제 협정 체결 등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2,033만5,107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관광체육부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3,500만명, 관광수입이 3조 바트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의 약 4,0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 국가 내역은 다음과 같다.
1.중국 4,065,109명
2.말레이시아 2,837,922명
3.인도 1,186,288명
4.한국 1,073,792명
5.러시아 996,990명
▶ 인도네시아발 쌀 수요 급증에…6월 태국 쌀 수출액 전년 대비 78.7% 증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반기 쌀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1,186억 7,000만 바트)에 달했으며, 이 중 6억 4,400만 달러(231억 6,000만 바트)가 6월에 발생, 올 6월 태국은 전년 대비 78.7% 증가한 102만 톤의 쌀을 수출했다.
6월 수출 급증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식량안보유지계획에 기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360만 톤의 쌀을 수입할 계획이며, 이 중 대부분은 주변국인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 쌀 수출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인도의 백미 수출 금지 조치가 있음, 때문에 인도가 수출 금지를 해제할 경우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태국 쌀 수출 전망은 불확실하다.
*인도는 23년 7월 20일, 자국 내 쌀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쌀 수출을 금지했음.
또한 태국산 쌀 가격은 주변국가 가격 대비 비싸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서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미국 농무부는 2024-2025년 세계 쌀 생산량이 5억 2,817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인도·캄보디아·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쌀 수출 증가, 태국·베트남 등의 국가에서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1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연결성 확대 추진
(Maris 태국 외무부 장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57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리스 태국 외무부장관은 공동 경제 성장과 연결성, 특히 디지털 경제의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논의 분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아세안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블록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태국이 역사적으로 선도해 왔고 관광허브가 되기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관광 연결성이 포함됐다. 마리스 장관은 태국이 아세안 메커니즘을 사용해 지역 문제, 특히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초국가적 범죄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한국과 같은 대화 파트너와 문화적 식견을 교환해 아세안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태국이 소프트파워뿐만 아니라 관광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미얀마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마리스 장관은 미얀마 국경의 불안정성이 마약 밀매, 보이스피싱 같은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태국과 아세안의 우선순위가 미얀마의 안정과 안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이 민족 집단, 무장 집단, 미얀마 군부 정권과 주변국가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태국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음. 그는 미국이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태국의 잠재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리스 장관은 양측이 무역, 투자, 공공의료, 인적교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리스 장관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마약 밀매 같은 초국가적 범죄 및 국경을 넘나드는 연무 오염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양자회담을 했다.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Thailand pushes for greater ASEAN digital connectivity at Laos meeting/The Nation, 7.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400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 화폐 지원금 추가 법안 1차 심의 통과
(사진출처 : thaigov.go.th)
집권 여당인 프아타이당은 디지털 화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추가 법안*이 하원에서 7월 17일에 1차로 통과했으며 2차 3차 심의에서도 문제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안은 현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바트(4조 7000억원) 증액하는 것을 목표.
최종 심의는 4시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은 태국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법안의 원칙에는 동의했지만, 사용자 지출 데이터를 수집해 경제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투자 지출과 일반 지출을 구분하며, 금지 항목 목록을 명확히 할 것을 권고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37348/supplementary-bill-for-digital-handout-to-pass-with-flying-colou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인기 여행지 트렌드지수 1위 치앙마이
AI기반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춘 랭키파이는 각 분야별 트렌드지수를 도출한다. 랭키파이 분석에 따르면 치앙마이가 7월 5주차 기준 태국 인기 여행지 부문 트렌드지수 1위로 집계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2024년 7월 22일~27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7월 3주차 지수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어 2위 방콕은 3,737포인트로 전주보다 1,133포인트 하락했다.
파타야는 1,542포인트로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코사무이는 1,355포인트로 전주보다 80포인트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후아힌은 364포인트로 전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성별에 따라서도 선호가 다르게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치앙마이는 남성 32%, 여성 68%, 2위 방콕은 남성 33%, 여성 67%, 3위 파타야는 남성 46%, 여성 54%였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치앙마이가 10대 2%, 20대 26%, 30대 33%, 40대 23%, 50대 16%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 Star Daily News>
▶ 한국의 또 다른 중요한 소프트파워, 웹툰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은 소프트파워를 강력하고 진지하게 추진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의 영화·드라마·한식·케이팝·패션 등은 그들의 성공을 세계에 알리며 막대한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소프트파워 전략 중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만화인 웹툰도 있다. 독자들은 화면을 세로로 세우고 밑에서 위로 밀면서 웹툰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웹툰의 성장세는 많은 국가의 작가들이 따라가고 있는 모델이 되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웹툰이 어떻게 한국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되었는지 알아본다면, 1997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직장에서 실직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글을 쓰고 다양한 방식들이 혼합되었다. 이야기의 주제가 현대 한국사회의 문제를 다룰 정도로 복잡해지고 발전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웹툰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업계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최근 필자는 한국의 한 젊은 작가로부터 웹툰 산업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유명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는 처음 독자로 시작해서 그 이후에 그림을 그렸고,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 업계에서 자신을 꼭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삼 작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드로잉 라인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K-웹툰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수강했다고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보내고 선발을 통해 해당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삼 작가는 앞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래의 인재들이 기회를 얻고 그 숫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K-웹툰 아카데미’가 더욱 많은 지원을 받기 희망한다고 했다.
작별 인사 전 그녀는 인생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철학을 밝혔다. 기회는 항상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것이다.
(อีก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สำคัญี/Thairath, 8.1,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80439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태국 전 총리, 재판 앞두고 두바이행 요청…법원 불허
왕실모독죄 기소로 19일 첫 심리…'치료 목적' 신청에 법원 "태국서도 치료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 혐의로 기소된 탁신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해외여행 허가를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출국해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출국 신청했지만 형사법원이 전날 불허했다.
탁신 전 총리는 만성 폐렴, 호흡기·심혈관 질환, 디스크 등을 치료하던 두바이 의사들을 찾으려 한다며 오는 19일 왕실모독죄 재판 첫 심리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원은 태국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고, 귀국 예정일이 첫 심리일과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해 출국을 금지했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 관련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해 주로 두바이에서 생활했다.
그는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이 집권한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은 지난 6월 그를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했다.
2015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이 왕실모독죄에 해당한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탁신 전 총리는 법원 허가 없이는 출국할 수 없다.
탁신 전 총리는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세타 타위신 현 총리가 측근이고, 패통탄 친나왓 여당 대표가 그의 딸이다.
다만 세타 총리 해임 청원과 탁신 전 총리 기소 등은 강경 보수 진영의 경고 혹은 견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세타 총리가 오는 14일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해임될 수 있는 만큼 현지 정국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 올 하반기 바트화 강세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바트화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조짐, 금 가격 급등, 달러화 약세로 인해 올 하반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으로 달러당 35.30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 상태 악화로 인해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치 솔루션(Fitch solution)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기조로 연말까지 달러 대비 바트가 35.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치적 불안정과 태국 정부의 포퓰리즘(디지털 화폐정책)으로 인한 재정 상태 악화는 바트화 강세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 부채는 2026년 GDP의 64.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투자자 신뢰 하락과 자본 유출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9542/baht-set-to-further-strengthen-this-year-despite-headwin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마약을 구해 한국에 판매한 국제 마약 밀매조직 한국인 2인자 체포
(사진출처 : 3Plus News)
촌부리도 이민국은 한국 당국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한국인 마약사범이 파타야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용의자는 40세 최 모씨로 태국에 입국한 뒤 체류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최 씨가 파타야 3번 도로 일대에서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태국 경찰은 그를 한 한식당 앞에서 286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추가조사에서 최 씨는 본인이 마약 밀매조직의 2인자로써 태국에서 마약을 조달해 한국으로 보내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진술했으며, 케타민 밀매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위라차이 촌부리도 이민국 중령은, 여성들이 몸속에 마약을 숨겨 태국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하려다가 모두 한국 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최 씨가 이 사건의 주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마약 아이스의 가격은 1kg당 1,300만 바트(약 5억 원)이고 케타민의 가격은 1kg당 520만 바트(약 2억 원)이다.
올해 5월 31일, 인천공항 세관은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혐의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6월 10일에는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어서 7월 17일 아이스 1.1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7월 19일 아이스 1.26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모두 파타야에서 마약을 받았으며, 최 씨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증언했다.
태국 경찰은 불법체류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최 씨의 기소를 위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조율했으며, 최 씨가 누구를 통해 마약을 받았는지 추가 조사와 함께 관련자 체포를 진행 중이다.
(รวบโอปป้า รองหัวหน้าแก๊งค้ายาข้ามชาติ จัดหายาเสพติดจากไทยส่งขายเกาหลี/CH3, 7.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ch3plus.com/news/news/category/4107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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