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태국 뉴스

2024/02/01 10:49:26

▶ 태국 제1당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위헌'…헌재 "즉각 중단하라" "국왕 원수로 하는 민주주의체제 전복 시도"…전진당 "그런 의도 없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고 31일 판결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이같이 판결하며 전진당과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에게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헌재는 "전진당 계획은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태국)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시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지난 24일 피타 전 대표가 미디어 기업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총선에 출마했다는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로써 피타는 의원직 정지 6개월여 만에 의회로 복귀했다. 일주일 후 나온 이날 판결에 전진당에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지는 정당 해산과 지도부 정치 활동 금지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향후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가 또 다른 '사법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현 대표는 판결 직후 "군주제를 전복할 의도가 없었다"며 "이번 판결이 전진당과 민주주의, 태국인의 자유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방콕 33개 지역구 중 32곳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전진당의 군주제 개혁 움직임은 기득권 세력의 반발을 샀고, 지난해 친군부 진영 법조인이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고 제소해 헌재가 심리해왔다. 태국 헌법 제49조는 '누구도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권리와 자유를 행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국왕이 신성시되는 태국에서 왕실모독죄는 대표적인 군주제 보호 수단이지만, 야권과 인권단체 등은 이 법이 반체제 인사 처벌에 악용된다고 주장해왔다. 태국 사회에서 군주제 개혁은 금기로 여겨졌지만, 2020년 젊은 층 지지를 받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시작된 반정부 시위에서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터져 나왔다. 타나톤 FFP 전 대표는 판결에 앞서 취재진에 "형법 112조는 신이 팩스로 보낸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법이니 고칠 수 있다"며 "국회에서 법을 개정할 수 없다면 나라가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왕실모독죄는 지난해 태국 정부 구성 과정에서도 논란의 중심이 됐다. 전진당은 총선 승리 이후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피타 총리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표를 얻지 못해 집권에 실패했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등 기득권 세력이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문제 삼아 반대표를 던졌다.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태국 총리 선출에는 상원 의원들도 참여한다. 친군부 보수 진영은 공약 철회를 요구했지만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제2당 프아타이당이 왕실모독죄를 개정하지 않고 전진당을 연합에 포함하지 않는 조건으로 친군부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 태국 기상청, 2월말부터 ‘여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태국이 2월 말부터 '여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은 44.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태국 ‘건기’는 예년에 비하면 더운 날씨였다. 방콕에서는 아침저녁에 시원해지는 날이 며칠 있었지만, “쌀쌀하다”고 느끼는 선선한 날은 적었다. 게다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국 기상청은 폭염은 3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러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뇌우도 내릴 수 있고, 높은 온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섭씨 44.5도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방콕에서는 더위가 많을 때 최고 기온이 41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여름에 예상되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림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위로 인한 열사병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 중국과 점점 밀착하는 태국... ‘판다 외교’도 재시동 태국 총리, 중국 측에 "판다 다시 보내 달라" 지난해 판다 15마리 중국 보낸 서방과 대비 암컷 자이언트 판다 린후이가 2005년 11월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대나무를 먹고 있다. 태국이 중국으로부터 2003년 임차한 린후이는 지난해 4월 고령으로 폐사했다. 치앙마이=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국이 중국에 자이언트 판다 장기 임차를 요청했다. 중국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이 서방과의 관계 악화로 과거에 임대해 줬던 판다를 속속 되찾아가는 ‘징벌적 판다 외교’를 펼치고, 상대국들 역시 추가 대여에 나서지 않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미국·중국 갈등 국면 속에서 오히려 점점 가까워지는 중국·태국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수도 방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타위신 총리는 왕 부장에게 “태국에 새 자이언트 판다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외교 관계를 수립한 국가에 우호의 의미로 멸종 취약종인 판다를 임대해 왔다. 태국도 2003년 중국으로부터 암수 판다 한 쌍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치앙마이 동물원에 살던 암컷 판다 린후이가 '스물한 살' 나이로 폐사하면서, 지금은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다. 지난 1년 가까이 태국 내에선 판다를 다시 데려와야 하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치앙마이 주정부 등은 정부가 중국과 판다 재임차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임차료와 대나무 공수 비용 등 유지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많은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왕이(왼쪽) 중국 외교부장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29일 태국 방콕에서 악수하고 있다. 방콕=AFP 연합뉴스 물론 태국 내에선 “차라리 그 돈으로 태국 내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셌다. 그러나 판다를 ‘중국과의 신뢰·협력 상징’으로 여기는 정부도 재임차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날 타위신 총리 발언은 사실상 이를 공식화한 셈이다. 왕 부장도 호응 의사를 내비쳤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양국의 ‘판다 논의’는 서방의 판다 보유국이 갈수록 줄어드는 최근 분위기와 대비된다. 작년 한 해에만 일본(2월)과 미국(4·11월), 프랑스(7월), 네덜란드(9월), 영국(12월) 등에 머물던 판다 15마리가 임대 기간 만료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갔다. 대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 판다를 받은 국가는 없다. 이 때문에 중국이 우호 상징으로 해외에 보냈던 판다를 거둬들인 것은 얼어붙은 서방·중국 관계를 뜻한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이와는 달리 태국이 먼저 손을 내밀고, 중국도 이를 덥석 잡는 모양새를 취한 건 양국의 끈끈함을 보여 준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내년에 수교 50주년을 맞는 두 나라는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차이나 머니’(중국 자본)가 필요한 태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강화를 차단해야 할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 28일에는 왕 부장과 빤쁘리 파힛타누껀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상호 비자 영구 면제 협정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과 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상대국에 무비자로 최대 30일간 머물 수 있게 됐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 '태국서 체포' 러 반체제 밴드 이스라엘행…본국 추방위기 넘겨 우크라이나전 비판으로 러 당국과 갈등…멤버 중 4명 이스라엘 국적 러시아 록밴드 Bi-2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체포된 러시아 유명 반체제 록밴드가 러시아로 추방될 위기를 넘기고 이스라엘로 가게 됐다. 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에 구금됐던 러시아 밴드 Bi-2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멤버가 안전하게 태국을 떠나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교부도 Bi-2 멤버 중 이고르 보르트닉이 먼저 이스라엘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6명은 태국에서 풀려나 이스라엘로 출발했다고 확인했다. 이고르 보르트닉은 이스라엘 국적자이며, 다른 멤버 6명 중 3명이 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Bi-2는 허가 없이 공연한 혐의로 태국 푸껫에서 지난달 24일 체포돼 방콕 이민국 외국인수용소에 구금됐다. 당국은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했으나, 이들은 "공연은 현지 법과 관례에 맞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이들의 공연을 문제 삼고 자국으로 추방하도록 태국에 압력을 가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등 국제인권단체들은 멤버들이 러시아로 추방되면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태국 정부에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Bi-2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걸린 장소에서 공연을 거부한 이후 여러 콘서트가 취소되자 러시아를 떠났다. 리드싱어 이고르 보르트닉은 온라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한 뒤 러시아 당국의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 명단에도 올랐다.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외국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는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스파이를 의미하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한다. ▶ 세타 총리, 디지털 지갑 취소에 동의한다는 여론 조사의 정확성에 의문 제기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국가행정개발원(NIDA Poll)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 지난 1월 28일 국가행정개발원은 응답자의 68.85%가 정부의 디지털 지갑 제도를 취소해도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품탐 부총리는 디지털 지갑 계획은 집권 프아타이당이 선거 기간 중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며, 이후 의회에 정부 정책으로도 발표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부패방지위원회(NACC) 산하 소위원회는 현재 태국 경제 상황이 5000억 바트 규모의 막대한 대출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이로 인해 디지털 지급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쭌라펀 재무차관은 디지털 지갑 프로젝트가 2024년 5월 기한을 지키지 못할 수 있으며, 부패방지위원회가 공식 의견을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510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름답고 강력함(문화원 수묵화 워크숍)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 해 12월 초부터 수쿰빗 도로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봄을 기다리며’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 10명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문화원은 눈으로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태국인들이 직접 수묵화를 그리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예향 작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묵화를 통해 ‘한국의 봄’을 전하는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예향 작가는 붓을 사용해 한지에 직선, 삼각형, 원을 그리는 기초부터 시작해 글자를 쓰고 물감을 사용해 꽃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매화를 그릴 때는 붓끝을 꺾어서 눌러주어야 하는데, 이런 기술을 익히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마음도 평온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한국의 케이팝 산업이나 한복, 한식 같은 한국문화들이 태국이나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소프트파워 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한국 미술의 문화유산인 수묵화 또한 이들 못지않게 강력하고 눈에 띄는 소프트파워이다. 얼마 전 문화원에서 열린 수묵화 워크숍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사도 참석해 멋진 실력을 보여주었다. 예향 작가는 봄바람에 날리는 매화 꽃잎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작품에 매화의 향기를 더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본인의 작품을 완성하고 수묵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งดงามและทรงพลัง/Thairath, 2.1,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5949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은행들의 부채 상환을 돕기 위한 조치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행협회(TBA)에 따르면, 태국 상업 은행들은 현재 총 3조 4천억 바트(128조 780억 원)에 달하는 미결제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행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실채권(NPL)이 되었거나 곧 부실채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계좌가 약 610만 개에 달했다. 부실채권 상태에 들어간 사람들은 5년 이내에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은행은 연이율을 15%로 낮출 예정이다. 또한, 부채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조기 상환 벌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태국은행협회는 신용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신용이 없는 사람들에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채업자로부터의 고금리 대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14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반달가슴곰에 먹이 주다 물린 스위스 남성, 스스로 팔 자르고 극적 탈출 태국의 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반달가슴곰에게 물린 남성이 스스로 팔을 절단하고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구역의 반달가슴곰과 부상 당한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유튜브 'The Phuket News' 영상 화면 캡처 태국의 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반달가슴곰에게 팔을 물린 남성이 스스로 신체 부위를 절단하고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3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치앙마이주 치앙다오의 야생동물 재단에서 자원봉사자가 반달가슴곰에게 오른팔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스위스 출신의 슈테판 클라우디오 스페코그나(32)로, 우리 안으로 손을 뻗어 곰에게 먹이를 주려다 사고를 당했다. 피해자는 곧장 탈출을 시도했으나 곰이 그의 팔을 물고선 놓아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는 도망치기 위해 결국 주머니에 있던 칼을 이용했다. 피해자는 현장 관리자들로부터 응급처치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절단된 팔의 손상이 심해 접합 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우리에 손을 뻗으면 절대 안 된다", "피해자의 회복을 빈다", "곰을 죽이는 대신 피해자는 그의 팔을 희생시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앙다오 야생동물 재단은 반달가슴곰 3마리, 원숭이 100마리 등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반달가슴곰은 2013년에 숲에서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 태국 대중국 무역적자 사상 최대치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2023년 36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태국 화주협회(TNSC)에 따르면, 중국은 태국 교역의 22%를 차지하는 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2023년 태국의 대중국 수입은 총 1050억 달러, 수출은 690억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 화주협회는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은 수출 품목으로 집계되지 않는 전자제품 및 기계류와 같은 중간재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태국은 중국으로부터 전자제품, 기계, 화학제품을 등 다양한 상품을 수입하고 중국에 고무, 쌀, 해산물을 주로 수출했다. 태국 정부는 태국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여 중국으로의 수출을 촉진하고, 중국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태국에 대한 중국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15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1일 태국 뉴스

2024/01/31 14:21:29

▶ 태국·미얀마 국경에 인도주의 통로 개설…"아세안·미중 동의" 미얀마 군정, 국가비상사태 6개월 추가 연장·선거 규정 완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미얀마와 접한 국경 지역에 '인도주의 구호 통로'를 개설한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빤쁘리 파힛타누껀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태국 북서부 딱주에 첫 번째 인도주의 통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양국 적십자사가 협력해 이 통로를 통해 미얀마 난민에게 국제구호물자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으로 통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8∼29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직후 나왔다. 미얀마 국경에 안전한 인도주의 지대를 만들자는 태국 제안은 회원국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미얀마 군사정권도 2년여 만에 대표를 파견했다. 빤쁘리 장관은 미얀마 측도 회의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계획 지원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세안은 성명에서 "태국과 미얀마가 국경 지역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차별 없이 기초 물자를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하려는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빤쁘리 장관은 구호 활동의 투명성과 비간섭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도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부장은 지난 26∼27일 태국에서 회동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뒤 반대 세력을 폭력으로 진압해왔다. 아세안은 같은 해 4월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정상회의에서 폭력 중단,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 등 5개 항에 합의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발생한 난민이 260만명에 달한다고 유엔은 집계했다. 한편 미얀마 군정은 쿠데타 발발 3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7월 31일까지 또다시 6개월 연장하고 선거 등록 규정을 완화했다. 군정은 당원 수와 출마 지역구 수 등의 제한을 완화했으나 선거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군부는 쿠데타 이후 총선을 통해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밝혔으나 국가비상사태를 계속 연장하며 선거를 미뤄왔다. 동시에 지난해 새 선거법을 제정해 총선 참여에 필요한 재정·당원 기준 등을 대폭 강화했다. 총선 참여 문턱을 높여 친군부 정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등 군정이 추진하는 선거를 거부하는 정당들은 새 선거법에 따라 재등록을 하지 않아 해산됐다. 반군부 세력은 쿠데타 3년을 맞아 군정 종식과 민주연방주의 국가 건설 의지를 밝혔다.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와 카렌민족연합(KNU) 등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군부에 대한 정치적·군사적 저항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부가 추진하는 선거는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군부가 새 헌법 제정과 군부의 정치 배제 등을 수용한다면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 2023년 태국 신규 사업자 수 10년 만에 최고치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3년 총 85,300개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등록 자본금은 5,600억 바트가 넘었다. 신규 사업자 등록 비중은 방콕이 29%로(25,120개 사)로 가장 높으며, 등록 상위 3개 업종은 부동산, 건축업, 요식업이다. 사업개발국은 올해 신규 사업자 수는 지난해 대비 5~10% 증가한 95,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는 혁신 제품,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노인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05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부동산원, 태국 부동산 평가체계 고도화 돕는다…KSP 참여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착수 보고회 [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3∼20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재부와 KDI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7개국을 대상으로 1천600여개 주제에 관한 정책 자문을 제공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KSP에 참여해 국내에서 부동산가격공시제도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태국의 부동산 정보 인프라 현황 분석,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개발 및 시스템 설계,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등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정보기술(IT) 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와 공동으로 수행해 국내 IT기업의 태국 및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KSP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동산 공시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대학생 졸업 전에 영어능력시험 의무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유럽공통언어기준(CEFR)에 표준에 따라 대학생을 위한 영어 능력 시험을 의무화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2023년 11월 28일 세타 총리는 전국적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낮은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점수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차이 정부 대변인은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시험을 설계할 수 있지만, 반드시 유럽공통언어기준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CEFR은 언어 능력과 언어 능숙도를 6점 척도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초보자 A1부터 언어 마스터 C2까지의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차이 대변인은 의무 시험에 합격하려면, 학사학위자는 최소 B2, 대학원생은 최소 C1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30885/mandatory-english-tests-for-uni-stud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시안컵] 우즈베크, '일본 사령탑' 태국 2-1 물리치고 8강 진출 ▶ 우즈베크 결승골 터뜨린 파이주라예프 (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태국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20분 터진 압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태국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즈베크는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크는 2004년 중국 대회부터 호주 대회까지 4회 연속 8강에 올랐으며,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는 16강전에서 탈각한 바 있다. 우즈베크는 전날 팔레스타인에 2-1로 승리하고 8강에 선착한 개최국 카타르와 2월 3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 우즈베크 선수들 [AP=연합뉴스] 지난해 11월부터 일본 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지휘하는 태국은 두 대회 연속으로 16강 성적을 내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우즈베크는 전반 37분 아지즈베크 투르군보예프의 골로 앞서나갔다. 디요르 홀마토프가 대각선 크로스를 올려주자 골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투르군보예프가 가슴으로 한 번 트래핑한 뒤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태국은 후반 13분 수파촉 사라차트가 때린 장거리 슈팅이 골대에 꽂히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우즈베크는 후반 20분 파이줄라예프가 페널티아크에서 왼쪽 골대 하단을 맞고 골대로 향하는 오른발 터닝 슈팅을 날려 2-1 승리를 매조졌다. ▶ 태국 내각, ‘타니’ 주한대사를 포함한 11명의 외교부 임명안 승인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내각은 ‘타니’를 주한 대사로 임명하고 ‘삐야팍’을 동아시아 국장으로 복귀시키며 ‘찻차이’ 현 동아시아 국장을 주중 대사로 임명하는 등 외교부 11명에 대한 임명안을 승인했다. 1월 30일, 정부청사에서 카롬 총리실 부대변인은 외교부 고위공직자 임명에 대한 내각 승인을 발표했다. 아래는 9명의 명단이다. 1. 찻차이 동아시아 국장 – 주중국(베이징) 대사로 임명 2. 삐야팍 주바레인(마나마) 대사 – 동아시아 국장으로 임명 3. 위몬팟차라 주노르웨이(오슬로) 대사 – 주칠레(산티아고) 대사로 임명 4. 깐짜나 정보국 국장 – 주벨기에(브뤼셀) 대사로 임명 5. 니껀뎃 주베트남(하노이) 대사 – 정보국 국장으로 임명 6. 우라와디 주인도네시아(자카르타) 대사 – 주베트남(하노이) 대사로 임명 7. 판티파 외교부 사무차관보 – 주인도네시아(자카르타) 아세안태국대표부 대사로 임명 8. 파이산 주멕시코(멕시코시티) 대사 – 외교부 사무차관보로 임명 9. 니티와디 사무차관실 대사 – 주노르웨이(오슬로) 대사로 임명 앞서 1월 25일, 내각은 타니 쌩랏 주미국(워싱턴) 대사의 주한국(서울) 대사 임명과, 윗추 웻차치와 주한 태국대사의 주일본(도쿄) 대사 임명을 발표했다. (ครม.ไฟเขียว 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ต่างประเทศ ตั้ง 11 ตำแหน่ง โยก “ธานี แสงรัตน์” ไปเป็นทูตเกาหลี “ปิยภักดิ์ ศรีเจริญ” กลับกรมเอเชียตะวันออก แล้วสลับ “ฉัตรชัย วิริยเวชกุล” เป็นทูตปักกิ่ง /Matichon, 1.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40123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bhc치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이어 태국 진출 "동남아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도 본격 확대" bhc치킨 태국 1호점 [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bhc치킨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했다.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주말 문을 연 이 매장은 태국 센트럴월드는 애플스토어 등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센트럴월드에 있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179㎡ 넓이에 90석을 갖췄다.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도록 밝고 따뜻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했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과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와 같은 태국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떡볶이와 같은 메뉴를 함께 출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 지역에서도 시장을 본격 확대해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연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점한 태국 1호점은 동남아 내 11번째 매장이다. bhc치킨은 미국 LA 파머스마켓점까지 포함해 해외 5개 지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태국 전역 대기오염 심각해, 2월 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진흥원(GISTDA)은 1월 28일 PM2.5 수치를 보고했다. 방콕의 25개 구가 심각한 수준을 초과했으며, 전국 9개 지역에서도 심각한 PM2.5 수치를 보였다. 싸뭍쁘라깐도가 공기 1세제곱미터 108.6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해 안전 임계치 37.5㎍/㎥를 크게 넘었다. 방콕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PM2.5 먼지 수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먼지 수치가 심각하게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25개 구로 확인됐다. 25개구에는 Phra Khanong, Nong Khaem, Thung Khru, Bang Khun Thian, Yannawa, Bang Bon, Rat Burana, Bang Kho Laem, Bangkok Yai 및 Bang Khae. Chom Thong 등이 포함됐다. 태국 전역에서 우려해야 할 만한 대기 오염 상황이 보고되어 77개도 중 35개도에서 PM 2.5 오염이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월 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PM 2.5 농도가 심각한 빨간색(위험) 레벨에 도달한 다른 지방은 싸뭍싸콘, 라차부리, 펫차부리, 라영, 차이낫, 촌부리, 나콘파톰 등이다. 26개 지방에서도 위험도가 주의 레벨에 이르렀으며, 깐짜나부리, 방콕, 쑤코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야외에 나갈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Dust Check"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PM2.5 시간별 데이터를 체크하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0일 태국 뉴스

2024/01/30 13:05:52

▶ WorkVenture, 2024년 가장 일하고 싶은 태국 상위 50개 기업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WorkVenture는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방콕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22~35세의 11,4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태국 상위 50개 기업 (Top 50 Companies in Thailand 2024)' 또는 2024년 신세대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50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도하는 상위 10개의 기업은 다음과 같다. 1. Google: 6년 연속으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자리를 유지 2. PTT: 국영 석유 회사는 상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Y세대와 Z세대의 선호도에 맞춰 업무 전략을 조정 3. SCG: 젊은 세대의 선호도에 맞춘 직원 복리후생을 제공 4. Agoda: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춰준 점에 대해 호평을 받음 5. Unilever: 90년 역사의 소비재 대기업 6. LINE: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후한 혜택을 제공 7. Toyota Motor: 강력한 보너스로 유명 8. ThaiBev: 대규모 Z세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개방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유명 9. Mitr Phol: 직원들에게 학습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 10. Bangchak: 경쟁력 있는 급여와 우수한 복지혜택을 제공 나머지 40개의 기업은 11. Apple, 12. BJC Big C, 13. Kasikornbank (KBank), 14. LINEMAN Wongnai, 15. AIS (Advanced Info Service), 16. TikTok, 17. CP ALL, 18. SCBX, 19. SC Asset, 20. Khotkool, 21. Boon Rawd Brewery, 22. Central Group, 23. Meta, 24. Siam Piwat, 25. Microsoft, 26. Lazada, 27. Sansiri, 28. Sahapat Group, 29. Siam Commercial Bank (SCB), 30. Tesla, 31. CP Group, 32. Krungsri Bank (Bank of Ayudhya), 33. Osotspa, 34. Accenture, 35. Lotus's, 36. Bitkub, 37. Shopee, 38. RS Group, 39. True Corp, 40. Suntory PepsiCo Beverage (Thailand), 41. Netflix, 42. CP AXTRA (Siam Makro), 43. United Overseas Bank (UOB), 44. AIA Thailand, 45. The Standard, 46. FWD Thailand, 47. Krung Thai Bank, 48. Workpoint, 49. Unicharm, 50. IKEA 등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U1SnN <출처 : KTCC> ▶ 태국서 10대 범행 살인사건 잇따라… 경찰, 청소년범죄 집중 단속 14세 소년, 학교서 동급생 살해…"괴롭힘당해" 주장 10대 소년 동급생 살해 사건 발생 현장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10대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3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 수안루앙 지역 한 시립학교에서 전날 오전 조회 직후 14세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을 과도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학교 수업은 전면 취소됐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2주간 자신을 때리고 돈을 요구하며 괴롭혀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장의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그의 정신 상태를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동부 사깨오주 아라냐쁘라텟 지역의 연못에서 중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한 수사 결과 13∼16세로 추정되는 5명이 피해자를 폭행하고 연못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이 이들을 체포했다. 10대들이 끔찍하게 여성을 살해한 사건에 경찰은 전국적으로 청소년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섰다.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은 사깨오주 경찰에 모든 비행 청소년 기록을 보관하고, 오후 10시 이후 집 밖에 있는 10∼15세를 면밀히 관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논타부리주 등 청소년 범죄가 자주 발생하지만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는 특수작전팀을 파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단속에도 10대의 칼부림 사건이 또 발생하자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어떻게 학교에서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냐며 시립학교에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등교하지 못하도록 보안 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1% 넘을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TMBThanachart 은행은 2024년 말 태국의 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1.4%까지 치솟아 16조 9ㅡ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총 가계부채는 16조 2,000억 바트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0.9%를 기록했다. TMBThanachart 은행은 가계부채 증가 배경으로 느린 경제 회복과 개인의 소득 증가 둔화를 언급했다. 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5년 이후 줄곧 80%를 넘어섰으며, 상당 부분이 비생산적 대출로 분류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0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코트에 집중 (사진출처 : MGR Online) 오염통제국(PCD)은 태국에서 매년 97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1인당 146kg에 달하는 양이며 대부분의 폐기물이 웻 마켓, 쇼핑몰, 편의점, 오피스 빌딩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식량 손실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하나이며 목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매 및 소비자 수준에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UN 회원국으로서 태국은 SDGs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태국 국가식량위원회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 로드맵(2023-2030)과 1단계(2023-2027)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실행 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음식물 쓰레기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소비 형태의 변화, 효율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ptQU8, https://shorturl.at/EZ367 <출처 : KTCC> ▶ 독일, 태국에 전기차 투자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타위신 총리는 3일간 태국을 국빈 방문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이 태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독일은 유럽연합(EU)에서 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독일의 3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라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3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독일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독일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을 50%까지 늘리기 위해 태국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30700/berlin-to-expand-ev-investm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우크라전·푸틴 비판' 러 밴드, 태국서 체포…본국 추방 위기 그간 러 당국과 갈등…무허가 공연 혐의로 여권 뺏긴 후 구금 태국서 추방 위기 놓인 러시아 밴드 Bi-2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온 러시아 출신 록밴드가 태국에서 체포돼 러시아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밴드 Bi-2 멤버 7명은 태국 휴양지 푸껫에서 허가받지 않고 공연한 혐의로 지난 24일 체포돼 현재 방콕 이민국 외국인수용소에 구금돼 있다. 이들은 공연을 마친 뒤 필요 서류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각각 벌금 3천밧(약 11만원)을 내고 여권을 압수당했다. 그러나 Bi-2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공연은 현지 법과 관례에 맞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Bi-2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해왔으며, 리드싱어 이고르 보르트닉은 온라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한 뒤 러시아 당국의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 명단에 올랐다.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외국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는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스파이를 의미하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한다. 자진 망명한 러시아 야권 정치인으로 Bi-2와 가까운 드미트리 구드코프는 호주 라디오 방송에서 "러시아가 멤버들을 자국으로 추방하도록 태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추방된 외국인은 본국으로 가게 되지만, 안전 등의 문제가 있으면 제3국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인권단체들은 "멤버들이 러시아로 추방되면 반체제 인사로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태국 정부가 기본적인 인권 원칙을 준수해 이들을 러시아로 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방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밴드 멤버들이 모두 러시아 국적은 아니며, 일부는 이스라엘과 호주 등 이중국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7명 중 5명이 러시아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과 중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비자 면제 제도에 서명했으며, 해당 제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일반 태국 여권 소지자 및 중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 가능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상호 비자 면제 제도로 올해 약 80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방문하고 3,200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9년 외국인 관광객 4천만 명 중 중국인 여행객은 약 2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2800만 명 중 350만 명에 그쳤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31970/visa-waiver-agreement-signed-with-chin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도시 철도 ‘옐로우 라인(Yellow Line)’, 10회 승차 250바트 프로모션 패키지 판매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도시 철도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은 역 수에 상관없이 7일 동안 10회 탑승할 수 있는 250바트 패키지(1회 탑승 시 25바트)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프로모션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이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려면 일반용과 학생용 래빗 카드가 있어야 하며, ‘옐로우 라인(Yellow Line)’각 역 티켓 판매소와 Rabbit Rewards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시철도‘옐로우 라인(Yellow Line)’은 모노레일로 랃프라오역~쌈롱역 구간 23개역을 운행하고 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면 역 수에 관계없이 1회당 25바트 요금이다. ▶ 태국 재무부,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 1.8%였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1월 25일 태국 재무부는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이 제조업과 수출 부문 위축으로 기존 전망치인 2.7%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폰차이 티라웻 재정정책국장은 태국이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경제성장률은 2.8%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폰차이 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19.5% 증가한 33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01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9일 태국 뉴스

2024/01/29 13:48:39

▶ 중국, 태국과 협력 강화…"'미래공동체' 구축 노력 지속" 왕이, 방콕서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상호비자면제 협정 체결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빤쁘리 태국 외교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에서 미국과 영향력 강화 경쟁 중인 중국이 '미래공동체' 구축 방침을 재확인하며 태국과의 협력 관계를 다졌다. 28일 태국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빤쁘리 파힛타누껀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양국 상호 비자 영구 면제 협정에 서명했다. 또한 중국과 태국을 잇는 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하고,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적 범죄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중국은 가금육 등 태국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22년 1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쁘라윳 짠오차 당시 태국 총리와 '안정, 번영,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미국의 오랜 우방이지만, 지난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정권은 상대적으로 중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였다. 왕이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의 글로벌 발전·안보·문명 이니셔티브에 대한 태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태국은 한 가족"이라며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시작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상 간의 합의에 따라 '더 큰 안정, 번영,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주창해온 개념인 '운명공동체' 대신 '미래공동체'라는 단어가 사용됐지만, 사실상 같은 표현으로 해석된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상으로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확인한 셈이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문 당시 베트남과 '미래공동체'로 관계를 재정립한 바 있다. 빤쁘리 외교장관은 "왕이 부장과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며 "미얀마, 한반도, 중동 등 여러 지역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양국 관계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한 바탕으로 "'더 큰 안정, 번영,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공동체'를 향한 양국의 약속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29일 출국 예정이며, 전날에는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방콕에서 만났다. ▶ 2023년 신규 사업자 등록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Prachachat) Auramon 사업개발국(DBD) 국장은 2023년 신규 등록된 사업자의 수가 총 85,300개로 2022년보다 8,812개(12%) 증가했는데 이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등록 자본금은 5,620억 바트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자 등록 수는 95,0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투자는 1,400억 바트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상위 5개 업종은 일반 건설업(6,524개), 부동산산업(6,393개), 식당(4,001개), 컨설팅업(2,046개), 에이전시(1,943개) 순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2023년 폐업률은 yoy 7% 증가한 23,380개의 사업이 폐업했습니다. 업종별 순위는 1위 건축 및 건설 (2,166개), 2위 부동산(1,146개), 3위 식당(699개)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 수 상위 5개 국가는 일본(137건, 322억 바트), 싱가포르(102건, 254억 바트), 미국(101건, 42억 9,000만 바트), 중국(59건, 161억 바트), 홍콩(34건, 173억 바트) 순이었다. DBD에 192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총 등록 자본금은 29조 4,000억 바트이고, 총 1,877,236개의 사업이 등록되어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mzOZ2 <출처 : KTCC> ▶ 태국, 대학서 영어능력시험 의무화…"통과해야 졸업"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서 20년 만에 최저점…총리 "교육 체계 개선" 코로나19 사태 당시 태국 교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대학 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영어 능력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만 졸업을 허용한다. 2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생들이 유럽언어공통기준(CEFR)에 부합하는 영어 능력을 갖췄는지 졸업 전에 평가하도록 했다. 시험 방식은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CEFR 표준에 맞아야 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CEFR은 유럽연합(EU)이 외국어 교육을 위해 개발한 평가 기준으로, 언어 능력과 숙련도를 초보자부터 원주민 수준까지 6등급으로 나눈다. 앞으로 태국에서 대학 졸업장을 받으려는 학생은 최소 B1(초중급) 등급, 학사 학위자는 B2(중급) 등급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대학원생은 C1(중고급) 등급 이상을 얻어야 한다. 당국은 각 대학에는 영어 교육 의무가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 매체와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과외 활동을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대학생 영어 능력 향상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언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20년 만에 최저 점수를 받았다. 태국은 코스타리카, 핀란드 등과 함께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저하된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혔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당시 "많은 사람이 태국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비판했지만, 그동안 아무도 교육 체계 개선을 위해 진지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교육 개혁을 약속하고 영어 교육 강화를 지시했다. ▶ 태국 '개혁 기수' 피타, 의원직 유지…헌재, 선거법 관련 판결 (사진출처 : 연합뉴스) 현지 매체 타이 PBS와 외신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피타 전 대표가 미디어 기업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총선에 출마했다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이같이 판결했다. 총선을 앞두고 친군부 진영은 피타가 태국에서 방송사를 운영하던 iTV의 주식 4만 2천 주를 보유 중이라며 법에 따라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태국 헌법과 선거법은 미디어 기업 지분을 보유한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다. 피타는 iTV가 2007년 방송을 중단해 미디어 업체로 볼 수 없다며 자신을 제거하려는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다. 이날 헌재는 피타가 출마할 당시에는 iTV가 미디어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았다며 헌법과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지난해 7월 19일 사건을 받아들이며 판결이 나올 때까지 피타의 의원 직무를 정지했다. 대표직을 내려놓고 당 수석고문을 맡고 있던 피타는 의회로 복귀해 정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판결 후 법정에서 나오고 국민을 위해 계속 일하겠다고 하며 야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4136051076 <출처 : KTCC> ▶ NCT 127 태국 방콕 스타디움 콘서트서 5만 환호 NCT 127 월드투어 태국 방콕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NCT 127, 방콕 스타디움 공연 성황 = 그룹 NCT 127이 지난 27∼28일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태국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NCT 127은 치열한 예매 경쟁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시켰고,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NCT 127은 2019년 회당 6천석 규모의 썬더돔에서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2022년 회당 1만1천600석 규모 임팩트 아레나에 이어 이번 회당 2만5천석 규모의 탐마삿 스타디움까지 공연 '체급'을 키웠다. 이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소방차', '영웅', '팩트 체크'(Fact Check) 등 대표곡을 들려줬다. NCT 127은 다음 달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 리사, 글로벌패션아이콘 2위, 100인 중 태국인 6명 (사진출처 : The Nation) 글로벌초이스(Global Choice)가 선정한 ‘2023 글로벌 패션 아이콘 100인’에 6명의 태국인이 선정되었다. 이 결과는 전 세계 탑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1위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2위는 블랙핑크의 리사가 차지했다. 리사는 성공한 케이팝 가수일 뿐 아니라 불가리(BVLGARI)와 셀린느(Celine) 브랜드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Lisa ranks No. 2 as six Thais find place among 100 Global Fashion Icons/The Nation, 1.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entertainment/4003505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두산에너빌리티, 태국에 CCUS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 추진 태국전력청과 공동연구 MOU…"태국 친환경 발전사업 협력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태국에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태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과 관련,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습식 탄소 포집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CCUS 기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태국에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 추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국왕, 주태국 대사들 신임장 제정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왕과 왕비는 1월 28일 17시 17분 두짓 궁전 암펀사탄 홀에서 주태국 신임대사들에 대한 신임장을 받았다. (박용민 대사 부분 전문번역)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태국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박용민 대사는 태국대사 부임 이전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다자외교조정관 직을 맡았다. (ในหลวง พระราชทานพระบรมราชวโรกาสให้คณะทูตเฝ้าฯ ถวายอักษรสาส์นตราตั้ง/Thaipost, 1.2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royal-court/5250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14,126명, 부상자는 807,565명 (사진출처 : app.powerbi.com) 교통사고정보센터(Thai RSC)가 정리한 2023년 태국 국내 교통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126명(2022년 14,965명), 부상자는 807,565명(2022년 927,016명)이었다. 외국인 사망자는 1,943명, 부상자 41,127명이었다. 국적별 사망자 수는 미얀마인이 가장 많은 1,126명, 이어 캄보디아인 215명, 라오스인 105명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18.2명), 인도네시아(12.2명) 등 보다 많아 아시아에서 가장 안좋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6일~27일 태국 뉴스

2024/01/26 13:37:47

▶ 쭐라롱껀 경영대학원과 세계경제포럼의 연구 결과 , 태국 경제는 아시아에서 7위 (사진출처 : The Nation) 쭐라롱껀 경영대학원(CBS)과 세계경제포럼이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태국 경제는 세계 51위, 아시아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연례 성장 미래 보고서(2024)에 따르면, 태국은 지속 가능성 개발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 아시아에서는 일본(11위), 한국(12위), 싱가포르(16위), 말레이시아(31위), 베트남(36위), 인도네시아(50위) 순이다. 한편, 쭐라롱껀 경영대학원은 태국이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이는 태국이 혁신에 대한 특허를 많이 등록하고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률을 조정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9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설리번·왕이 26∼27일 방콕서 회동…홍해위기·대만 등 논의할듯 미중관계 '해결사'들 올해 첫 만남…FT "미중 관계 안정에 중대한 '백채널' 통한 소통" 미, 중에 중동긴장 완화 역할 요청할듯…미중 관계·'北도발' 한반도 상황 논의 여부도 주목 작년 9월 몰타에서 만난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주임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방콕·베이징·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강종훈 정성조 특파원 임지우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외교부장 겸직)이 26∼27일 만난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외교 책사인 이들 두 사람이 회동하는 것은 작년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이 오는 26∼27일 태국 방콕에서 왕이 위원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회동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11월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로 한 합의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도 비슷한 시점에 왕 위원이 태국 외교장관 초청으로 26∼29일 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과 미국 양국 협의를 통해 왕이 위원이 방콕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새로운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 위원은 작년 5월과 9월 각각 오스트리아 빈과 몰타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는 등 미중 관계가 고비를 맞을 때 돌파구를 모색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무역 문제와 대만 문제 등 양국 관계의 쟁점을 비롯, 최근 불거진 홍해 위기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 국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들이 미중 관계 안정에 중대한 비공식 대화(백채널)를 통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면서, 중국이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을 둘러싼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미국이 주시하는 가운데 이번 회동이 이뤄진다고 짚었다. 최근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무력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상황도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 도발을 비롯한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해 중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은 테헤란과 이란에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그리고 그들은 이란 지도부와 우리가 할 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홍해 위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무관하지 않다며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홍해 긴장 국면 완화를 위해 각 당사자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반드시 강조해야 할 것은 홍해 긴장은 가자지구 충돌에서 파생된 충돌이라는 점이고, 급선무는 가자지구의 전쟁을 조속히 수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미국·영국 등의 후티 반군 기지 공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바 없으며 예멘의 영토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미중 최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다시 대좌하는 만큼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강경 발언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각종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방콕포스트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왕이 위원은 태국과는 각 부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태국 외교부는 "무역·투자·안보·문화·관광 등 분야의 협력 확대와 지역·국제 문제에 관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태국과 중국 양국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상호 비자 영구 면제 협정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xing@yna.co.kr ▶ 국제통화기금(IMF), 태국 경제성장률 4.4% 전망하지만 단기에 그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이 단기 금융 부양책에 힘입어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2025년은 경제성장률이 2%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태국 경제가 관광업 회복, 민간 소비가 견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대외 수요와 국내 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경제가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인상, 긴축 장기화 등 외부 위험에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하며, 구조적 개혁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9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태국 방문 외국인 약 2,800만명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 (사진출처 : Thai Post) 수다완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8,042,131명이며, 외국인 관광객 지출로 1조 2천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상위 5개국 관광객은 1위 말레이시아(4,563,020명), 2위 중국(3,519,735명), 3위 한국(1,658,688명), 4위 인도(1,626,720명), 5위 러시아(1,481,878명) 순이었다. ▶ 태국 헌법재판소, 피타 전진당 전 대표 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 (사진출처 : The Nation) 1월 24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iTV Plc가 2007년 3월 7일 이후 미디어 회사가 아니라고 판결했으며, 전진당 전 대표 피타 림짜른랏의 의원직 유지 결정을 내렸다. * 선거관리위원회(EC)는 피타 림짜른랏이 미디어 회사인 iTV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5월 14일 총선에 출마를 신청했다면서 국회의원 자격 박탈을 요청했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iTV가 1995년부터 총리실과 계약을 맺은 미디어 회사였지만 2007년 3월 7일 계약을 해지했으며 3월 8일에는 사회보장국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이 해지된 후 방송 주파수가 총리실에 반환되어 iTV가 더 이상 미디어사로서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와 전진당 피타 전 대표는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심리 기간을 각각 30일씩 연장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9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체육청,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귀국 선수단 환영 (사진출처 : Matichon) 껑싹 태국 체육청장을 비롯한 태국 체육청 임원진들은 1월 24일 방콕 수완나품공항을 통해 귀국한 제4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태국 국가대표선수들을 환영했다. 귀국한 선수들 중에는 여자 모노봅 종목에서 역사적인 은메달을 획득한 태국 스키, 스노보드협회 소속 아예세 선수도 있었다. (กกท. ต้อนรับ-ร่วมยินดี ทัพนักกีฬาไทย ชุดโอลิมปิกเยาวชนฤดูหนาว/Matichon, 1.26, 15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sport/news_439315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엘니뇨와 기후 변화 속 주목받는 식량 안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세계 13위 식품 수출국으로 세계 식품 시장의 2.3% 약 11억 바트(약 411억 원)를 차지했다. 저먼와치가 발표한 '세계 기후 위험 지수(2021)'에 따르면, 태국은 장기 기후 위험 측면에서 180개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엘니뇨로 인해 쌀, 사탕수수, 카사바, 고무 및 동물 사료 옥수수와 같은 주요 작물의 수확량이 줄었으며, 2023년 누적 경제적 손실은 480억 바트(약 1조 7918억 원)를 추정된다. 탐마삿 대학교 경제학부 촐 분낫 부교수는 식량안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식량안보 문제는 사람뿐만 아니라 유통, 생태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건강증진재단은 식량 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 안보, 안전 및 지속가능성' 포럼을 개최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728879/putting-food-on-the-tab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Thai Smile Group, NGV 버스 350대를 퇴역시키고 100% 전기차 서비스로 대체 (사진출처 : Bangkokbiz) Thai Smile Group은 350대의 NGV 버스를 퇴역시켜 EV 100% 시대로 나아가고 공기 청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Kulphonphat Thai Smile Group의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먼지와 스모그 문제에 대한 문제를 매우 잘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태국 교통 체계를 100% EV 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NGV 버스 350대를 폐차하는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1월 이내에 모두 폐차해야 한다. Thai Smile Group 하 운영하는 버스 서비스는 현금과 HOP 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데 교통비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15, 20, 25 바트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7qizH <출처 : KTCC> ▶ 태국·라오스 수도 철도 연결 마무리…4월 정식 개통 태국 국경도시 농카이서 비엔티안 시내까지 20분 방콕 기차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라오스의 수도 방콕과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철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4월 정식 개통된다. 2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국영철도(SRT)는 방콕에서 라오스와 접한 국경도시 농카이로 이어지는 노선이 오는 4월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연장되며, 다음 달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전날 밝혔다. 방콕과 비엔티안은 약 600㎞ 떨어져 있다. 이미 방콕에서 농카이를 거쳐 라오스의 국경도시 타날렝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운행 중이다. 이번에 타날렝에서 비엔티안 시내 캄사왓역을 잇는 마지막 7.5㎞ 구간이 완성됐다. 이로써 방콕 중심부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비엔티안 시내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농카이역에서 캄사왓역까지는 13㎞ 거리이며,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다. 방콕과 비엔티안 철도 노선 연결은 양국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와도 연관된다. 중국은 라오스, 태국을 지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연결하는 범아시아 철도 연결을 추진 중이다. 2021년 12월 중국 쿤밍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1천35㎞를 평균 시속 160㎞로 운행하는 철도가 개통됐다. 태국은 중국, 라오스와 철도망 연결 사업에 관한 협정을 2019년 체결했다. 태국은 라오스를 거쳐 중국까지 연결하는 고속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방콕에서 북동부 나콘라차시마까지 6개 역으로 구성되는 1단계 250㎞ 구간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5일 태국 뉴스

2024/01/25 14:43:17

▶ 태국에서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JN.1’ 감염자 급증 (사진출처 : ddc.moph.go.th) 태국에서 최근 1주일 사이에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JN.1'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입원자 수 급증했고, 11명이 사망했다. 태국 질병관리본부(DDC)는 1월 20일까지 1주일 동안 감염되어 입원한 사람이 718명이며,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 수는 하루 평균 93명이며, 4명 사망을 기록한 이전 주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DDC)는 입원자 대부분은 노인이었고, 대부분이 추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백신을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718명의 환자 중 209명이 심각한 폐렴 증세가 있었으며, 그 중 149명은 기관내 삽관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한 사망자는 모두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으로 구성된 '위험 608' 그룹이었으며, 사망자 중 6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고, 나머지 사망자들은 백신을 두 번만 접종받았다. ▶ '미스유니버스 운영' 태국기업, 파산 위기에 대회 지분 50% 매각 멕시코 사업가, 214억원에 인수…"대회 개선 위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 짜끄라퐁 JKN글로벌 CEO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적인 미인 대회인 미스유니버스 운영권을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태국 기업이 파산 위기에 몰려 인수 1년여 만에 대회 지분 절반을 매각한다. 25일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JKN글로벌그룹은 미스유니버스 사업 지분 50%를 1천600만달러(약 214억원)에 레거시홀딩그룹 미국 법인에 매각하기로 했다. 멕시코 사업가 라울 로차 칸투가 소유한 레거시홀딩그룹은 미스유니버스 멕시코 대회를 개최해온 기업이다. JKN글로벌은 태국 유명 트랜스젠더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최대 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회사로 태국을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 음료, 식품, 미용 관련 사업을 해왔다. 짜끄라퐁은 2020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위, 세계 3위 부자 트랜스젠더였다. JKN글로벌은 2022년 10월 미스유니버스 대회 운영권을 세계적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사인 IMG월드와이드로부터 2천만달러(267억원)에 인수했다. 짜끄라퐁은 이후 기혼 여성이나 이혼 여성에게도 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JKN글로벌은 경영 악화에 직면했고, 지난해 11월 기업회생 신청을 하고 자산 매각과 구조 조정 등을 추진해왔다. JKN글로벌은 "레거시홀딩그룹은 미스유니버스를 개선하고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라며 지분 매각 절차는 9월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매각 자금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구조조정 계획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문화원, 수묵화 강좌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의 예술을 알리다 (사진출처 : Bangkokbiz)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수묵화 강좌를 개최해 태국인들이 붓과 먹을 사용해 수묵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한국과 태국의 예술을 홍보하는 소프트파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 일부 한국인들은 봄을 기다리며 매화를 그린다. 한국문화원은 1월 23일(화) 예향 작가와 함께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붓과 먹을 사용해 글씨를 쓰고 매화를 그리는 수묵화 강좌를 개최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태국인들이 한국의 겨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작은 예술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한국 예술기관들은 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문화원은 작가들을 초청해 태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양국 예술작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프트파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오후 개최한 강좌가 모두 끝난 후 조 원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강좌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기뻐했다. 예향 작가는 봄을 기다리는 것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꽃이 피고 농작물이 자라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즐거움과 재미를 뜻하는 단어 ‘낙’을 선택해서 각자의 즐거움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글씨를 쓸 때는 단순히 손목만 움직이면 안 되고 팔 전체를 다 움직여야 한다. 예향 작가는 매화를 그리는 방법과 함께 붓을 두드려서 물감을 퍼뜨리는 기술도 소개했다. 이것은 작품을 입체감 있게 만들어 봄바람에 흩날리는 매화 꽃잎 같은 느낌을 준다. 강좌가 끝난 후 많은 참가자들은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가한 한 쭐라롱껀대학교 교수는 본인이 예술분야에 종사하고는 있지만 이런 종류의 예술에 대해 특별히 연구하지는 않았다고 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붓을 사용해 수묵화를 그리는 것 이외에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 새로운 예술 분야를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휴일과 시간이 맞아 강좌에 참석했다는 한 치과의사는 활동이 재미있었으며 좋은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속 BTS역 인근에 위치한 주태국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예향 작가를 비롯한 작가들의 수묵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방콕비지니스뉴스는 이를 놓치지 말 것을 추천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กิจกรรมซูมุกควา พาคนไทยรู้จักอักษรเกาหลีผ่านศิลปะ/Bangkok Biznews, 1.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art-living/11099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청소년올림픽] '평창 유산' 태국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체육발전기금 3천800만원 받는다 평창기념재단 육성 사업으로 봅슬레이 선수 된 캄페올, 태국 첫 동계올림픽 메달 [청소년올림픽] '평창 유산'으로 꿈 키운 태국 소녀, 메달리스트로 우뚝 (평창=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태국의 봅슬레이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된 사업의 도움을 받아 평창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태국 봅슬레이 대표로 나선 캄페올 아그네스(17)는 22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마야 보이그트(덴마크·1분 53초 31)에 이어 2위(1분 54초 17)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1.22 22일 [OIS (Olympic Information Serv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된 사업의 도움을 받아 동계청소년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한 태국 봅슬레이 선수 캄페올 아그네스(17)가 약 3천8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태국 방송 '채널7'은 22일 "캄페올이 태국 국가체육발전기금으로부터 100만 바트(약 3천800만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계 태국인인 캄페올은 태국에서 롤러 스키를 통해 동계스포츠에 입문했고, 한국과 태국 올림픽위원회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훈련하던 중 봅슬레이 선수로서 재능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2년 말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봅슬레이 출전을 준비했고,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캄페올은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마야 보이그트(덴마크·1분53초31)에 이어 2위(1분54초17)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태국의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성인과 청소년을 통틀어 처음이다. 태국 매체들은 캄페올의 메달 획득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MRG 등 다양한 태국 매체들이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캄페올을 조명했다. 캄페올은 2020년부터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기량을 키웠다. [청소년올림픽] '평창 유산'으로 꿈 키운 태국 소녀, 메달리스트로 우뚝 (평창=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태국의 봅슬레이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된 사업의 도움을 받아 평창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태국 봅슬레이 대표로 나선 캄페올 아그네스(17)는 22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마야 보이그트(덴마크·1분 53초 31)에 이어 2위(1분 54초 17)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1.22 [OIS (Olympic Information Serv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국가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무에타이 올림픽 종목 채택 추진 (사진출처 : prd.go.th) 태국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패통탄 찬나왓은 태국의 소프트파워 육성을 위해 무에타이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통탄 부위원장은 무에타이에 태권도의 띠 시스템과 유사한 순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여러 계획을 통해 무에타이가 외국인들에게 더 인기를 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1월 29일 방콕시청(BM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방콕시청 산하 최대 20개 학교에 무에타이 교사와 장비를 보낼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28664/paetongtarn-wants-olympic-sport-status-for-muay-th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의회 복귀' 태국 야당 리더 피타 "다시 떠날 일 없을 것" 선거법 위반 무죄로 의원직 유지…내주 왕실모독죄 관련 판결에도 자신감 지난해 7월 의회 떠나던 피타 전 대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디어 주식 보유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벗은 태국 야권 지도자가 곧바로 의회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 직무 정지 이후 약 6개월 만에 하원 회의에 참석했다. 전진당 의원들과 지지자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낸 피타 전 대표는 "의회 분위기가 그리웠다"며 "6개월간 일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들으며 보람차게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피타 전 대표는 다음 주로 예정된 왕실모독죄 관련 판결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사건도 자신 있다"며 "다시 의회를 떠나야 할 일은 없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전날 피타 전 대표의 선거법 등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의원직 유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피타 전 대표가 2007년 방송을 중단한 iTV 주식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이 사건을 헌재로 가져갔다. 태국 헌법과 선거법은 미디어 기업 지분을 보유한 경우 출마를 금지한다. 지난해 7월 향후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의원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던 헌재는 전날 iTV를 미디어 기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피타 전 대표가 의회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의회를 떠날 당시 맸던 파란색 넥타이 차림으로 돌아왔다. 헌재는 오는 31일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다. 전진당이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 개정을 추진하자 앞서 한 보수 법조인이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라며 제소했다. 전진당으로서는 최악의 경우 정당 해산이나 지도부 정치 활동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피타 전 대표는 정책 현안과 관련해서는 16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만밧(37만원)을 지급하는 정부의 디지털 화폐 지급 계획 등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성 결혼 허용, 헌법 개정 등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력하겠다며 "국민의 이익을 위한 일은 막지 않겠지만 옳지 않은 문제에는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 세타 태국 총리, 랜드 브리지 프로젝트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연구 약속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랜드 브리지 프로젝트 관련 타당성 조사는 모든 관련 산업, 환경 및 지역 주민의 권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공정한 연구를 약속했다. * 태국 총리는 최근 라농 지역을 방문하여 라차팟 수안 수난타 대학교에서 청원서를 받은 후 프로젝트 반대자들을 만났다. 세타 총리는 태국 내각은 안다만 6개 지역에 약 5000만 바트(약 19억 원) 규모의 13개 프로젝트, 민간 부문이 제안한 2억 2000만 바트(약 82억 원)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각이 어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산법을 개정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m-promises-fair-public-and-transparent-study-of-land-bridge-projec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4년 사이버공격 급증…다크웹에 민감 개인정보 대량 유통중 사이버 범죄자들이 다크웹에서 방대한 양의 개인 식별 정보(PII)를 유통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은 태국을 겨냥한 데이터 유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시큐리티(Resecurity) 보안연구원에 따르면, 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ICT 분야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까지 태국은 데이터 유출 사고가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4년에 접어들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태국 국민의 개인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노린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라카(Naraka) 조직은 도난당한 개인 식별 정보 데이터를 유출하는 핵심 조직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다크웹은 다양한 침해 플랫폼에서 유출된 민감한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이 수법은 태국에 기반을 둔 이커머스, 핀테크, 정부 기관을 표적으로 삼는데, 이는 고객 파악 목적으로 사용되는 개인 문서가 많기 때문이다. 2023년의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공격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는 다크웹에서 태국의 소비자와 기업 모두와 관련된 데이터 유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4년 1월 초에도 개인정보가 노출된 중대한 데이터 유출 사고가 최소 14건 이상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년도의 연간 유출 건수를 거의 넘어선 수치다. 도난당한 개인 데이터는 다크웹에서 유통될 뿐만 아니라 위협 공격자들이 태국 시민을 사칭하고 금융 기관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기사출처 : 데일리시큐> ▶ 태국 정부,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주목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환경부 산하 오염통제국(PCD)은 태국에서 연간 97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한 명당 146kg에 달하는 양이라고 밝혔다. 음식물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것은 유엔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중 하나이며, 2030년까지 소매 및 소비자 수준에서 전 세계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국가 식품위원회는 지난주 음식물 쓰레기 관리 로드맵(2023~2030년)과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실행 계획 1단계(2023~2027년)를 승인했다. 해당 계획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소비 행태의 변화, 효율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분리 내용을 포함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487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