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태국 뉴스

2024/08/07 20:41:16

▶ 태국 헌재, 제1당 해산…'지지도 1위' 40대 리더 정치활동 금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전진당, 보수 진영 견제에 결국 해체 9일 신당 창당 예정…피타 전 대표 "시민으로서 함께 할 것"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로 간주된다며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또한 피타 림짜른랏(43) 전 대표, 차이타왓 뚤라톤 현 대표 등 전진당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이들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고 정당 설립이나 가입도 불가능하다. 다른 전진당 소속 의원들은 60일 이내에 다른 정당으로 소속을 옮기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날 헌재 결정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진당은 오는 9일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타 전 대표는 "나는 시민으로서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의 분노를 투표소로 가지고 가자"고 지지자들을 향해 말했다. 차이타왓 대표도 "헌재 결정이 헌법 해석에 대한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신당 대표로는 정치 활동 금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시리깐야 딴사꾼 부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최다 의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피타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후 전진당에 대한 기득권 세력의 견제가 이어졌다. 지난해 친군부 진영 법조인이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고 헌재에 제소했다. 헌재는 지난 1월 왕실모독죄 개정 계획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해 위헌이라고 판단하고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어 보수 진영 인사들의 청원으로 선관위가 3월 헌재에 전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체제 전복 의도가 없었고 선관위의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절차에도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로써 현재 태국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은 정당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됐다. 차기 총리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려온 피타 전 대표의 정치생명도 사실상 끝나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 또는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에서 보수 왕당파는 왕실모독죄를 불가침 영역으로 여기지만, 개혁 세력은 이 법의 개정이나 폐지를 요구해왔다. 전진당은 2020년 정당법 위반으로 해산된 퓨처포워드당(FFP)을 계승한 정당이다. FFP 해산 이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거세게 일었고, 금기시되던 왕실모독죄 개정과 군주제 개혁 요구가 터져 나왔다. 올란 틴방띠아오 부라파대 교수는 "전진당 해산이 거리 시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사법 체계에 대한 분노를 일으켜 다음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랜드브릿지 프로젝트를 위해 남부 경제 회랑(SEC)에 투자 결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남부 경제 회랑(SEC)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Land Bridge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SEC는 남부 경제 회랑(Southern Economic Corridor을 의미하며, 남부의 춤폰(Chumphon), 라농(Ranong), 수랏타니(Surat Thani),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4개 주에 해당함. 이곳은 주로 고무 및 야자 농장으로 알려져 있고 코사무이와 같은 관광 자원도 풍부함. *Land Bridge 프로젝트는 동부 해안의 춤폰과 서쪽 안다만해의 라농의 심해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록 및 철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말라카 해협의 혼잡을 완화하며, 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됨. BOI는 지난 8월1-3일에 SEC지역을 방문해 현지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인사들을 만나 회담 후 해당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 촉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EC지역은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해산물 가공, 할랄 식품 제조, 재생 에너지 개발 관련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2841952/board-to-lure-investment-to-sec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현대차, 태국서 전기차 만든다…386억원 규모 투자 현지업체 위탁 방식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배터리 조립 "태국 'EV 3.5' 고려한 조치"…기아, 완성차공장 설립 계획 보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태국에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운다. 태국투자청(BOI)은 현대차가 태국 전기차·배터리 조립 시설에 10억밧(약 3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지업체인 톤부리 오토와 손잡고, 수도 방콕 남동쪽 사뭇쁘라깐주에서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를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투자는 지난해 태국 정부가 발표한 전동차 전환 프로젝트 'EV 3.5'를 고려한 것이라고 태국투자청은 전했다. 앞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태국 정부는 현지 생산 계획을 제시한 업체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15만밧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투자청은 "현대차는 태국 내 공급망을 통해 부품 3분의 1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로,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지난해 말 태국 동부 라용주에 연산 25만대가량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나 현재 보류 중이다. 기아가 공장 설립을 검토했던 라용주는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가 첫 해외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곳이다. ▶ 방콕 시의회,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 추진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시의회는 교통부에 모든 도시철도에 20바트 단일 요금제를 도입하도록 촉구하였으며 이 정책은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정책은 시민들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교통비를 줄이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일부 노선(SRT 레드라인, MRT 퍼플라인)에 한해서 지난해 10월 이미 최대 요금 20바트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도입 이후 이용하는 승객이 26% 증가했다. * 내외국인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BTS와 MRT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BTS의 경우 15~62바트, MRT의 경우 17~43바트.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2543/bangkok-council-pushes-for-b20-transit-far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민주진영' 정당 해산 또 되풀이한 태국…시위 등 후폭풍 가능성 20년간 33개 정당 해산…14일 총리 해임 헌재 판결도 정국 불확실성 증폭 헌재 도착한 피타 전진당 전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친군부 기득권 세력에 맞서 개혁을 요구하던 '민주 진영' 정당이 또다시 해산됐다. 태국 헌재가 7일 해산 명령을 내린 전진당(MFP)은 제1당이면서 야권 핵심이라는 점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 진영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고, 반정부 시위가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 전진당은 의원 당적을 새로운 당으로 옮겨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이탈자가 나올 수도 있다. 정치 활동이 10년간 금지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을 대신할 새로운 리더십도 세워야 한다. 오는 14일에는 헌재가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에 관한 판결을 할 예정이어서 태국 정국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전진당 해산은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 세력과 보수 기득권 세력의 충돌 결과로도 해석된다.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했다. 수도 방콕에서는 선거구 33곳 중 32곳을 휩쓸었다. 이러한 승리는 군부 정권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변화에 대한 갈망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 진영은 전진당 집권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미국 하버드대 유학파 출신 40대 개혁 기수로 주목받은 피타 당시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7년 군부 개정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왕실모독죄 개정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에서 보수 왕당파는 왕실모독죄를 손대서는 안 되는 불가침 영역으로 여긴다. 이들에게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전진당은 체제 근간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왕실모독죄를 둘러싸고 계속된 공방은 결국 전진당 해산까지 이어졌다. 완위칫 분뽕 랑싯대 교수는 "다른 나라에서는 정당 해산이 대단히 큰 사건이지만 비정상적인 정당 해산이 태국에서는 일상적인 상황이 됐다"고 AFP에 말했다. AP통신은 최근 일련의 법적 조치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보수 세력의 개혁 세력에 대한 공격 일부로 여겨지며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피타 전 대표는 사법 체계가 지난 20년간 선거에서 의원을 배출한 4개 주요 정당을 비롯해 총 33개 정당을 해산하며 무기화됐다고 지적했다. 전진당의 '전신' 격인 퓨처포워드(FFP)당도 2020년 정당법 위반 혐의로 해산됐다. 군부 정권과 대립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얻은 FFP 해산 이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거센 반정부 시위가 일었다. 피타 전 대표는 헌재 판결에 앞서 "이제 악순환을 멈출 때"라며 "정당 해산은 헛된 일이라는 것을 기득권 세력과 전 세계에 증명하고 싶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전진당 측은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장기전을 도모하는 분위기다. 피타 전 대표는 현지 매체 네이션에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엘리트층의 정치적 속임수에 대한 대가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투표로 분노를 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당 당사에 모인 지지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중앙은행(BOT), 신용카드 상환 최소 지급 8% 2025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OT) 태국 중앙은행(BOT)은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말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의 최소 지급 금리를 8%로 1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최소 지급 금리는 2025년 1월에 10%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2020-2023년까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최소 지급 금리 10%를 5%로 낮췄었다. ▶ 한국 언론, SCBX와 카카오뱅크의 협력관계를 확인 (사진출처 : Inforquest) 코리아헤럴드는 카카오뱅크의 모회사가 법적 문제에 직면한 이후에도 태국의 SCBX와 카카오뱅크의 협력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쑷티라판 싹끄라왓 SCB(시암상업은행)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는 코리아헤럴드에 이메일로 “SCB와 카카오뱅크의 관계는 평소처럼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뉴스보도로 인해 달라진 건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카카오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인 김범수 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 사이에 혼란이 일어났다. 코리아헤럴드는 SCBX가 카카오뱅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카카오 모회사의 법적문제가 카카오뱅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법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0년 만에 태국 진출에 성공한 카카오뱅크의 시장 진출을 한국 당국이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สื่อเกาหลีตีข่าว SCBX ยีนยันจับมือเป็นพันธมิตรกับ Kakao Bank/Infoquest, 8.6, 온라인, Korea Herald, 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foquest.co.th/2024/419258 ▶ 테슬라, '7조원 규모' 태국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 철회 정부 소식통 "태국 외에 다른 지역서도 공장 설립 보류" 테슬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태국 공장 설립 계획을 접었다. 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테슬라는 태국에 50억달러(약 6조9천억원) 이상 투자해 전기차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를 철회했다. 네이션은 테슬라가 태국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충전소 구축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결정은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고위 임원 해고에 이은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테슬라와는 현재 충전소 확충 논의만 하고 있다"며 "테슬라는 미국 중국, 독일을 제외하고 태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공장 설립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한 뒤 테슬라가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을 찾아 테슬라 경영진과 만난 세타 총리는 테슬라가 태국 공장 부지 3곳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 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은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 속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각국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태국 현지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중국 BYD(비야디))는 지난 6월 자사 첫 동남아 공장을 태국에 완공했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전기차 자회사 아이온(Aion)도 지난달 태국 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차는 현지업체와 손잡고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태국에서 전기차를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2022년 12월 태국 시장에 진출해 모델3와 모델Y 등을 출시했다. ▶ 파니팍 선수,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을 딴 뒤 최영석 감독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절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의 파니팍 선수가 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궈칭 선수를 3대 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니팍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성공을 뒤에서 이끈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절을 했고, 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이로써 파니팍 선수는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6년 리우올림픽 동메달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태국 선수로 기록되었다. ('เทนนิส พาณิภัค' คว้าเหรียญทองเทควันโด โอลิมปิก 2024 ร่ำไห้ก้มกราบ 'โค้ชเช'/Bangkok Biznews, 8.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13914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7일 태국 뉴스

2024/08/06 22:05:00

▶ 태국, 21조원 투입 수자원 관리…"2011년 대홍수 재발 막는다" 3년간 댐·저수지 건설·관개수로 정비 사업 추진 태국 남부 홍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되풀이되는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20조원 넘는 예산을 들여 수자원 관리 사업에 나선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향후 3년간 약 5천500억밧(21조3천565억원)을 투입하는 포괄적 수자원 안보 계획을 승인했다. 당국은 댐·저수지 건설, 농업 지역 관개 수로 정비 등을 통해 수재를 예방하고 450만 가구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매년 홍수 피해 지원과 보상에 막대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며 수자원 안보 강화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으로 2011년과 같은 대홍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에서는 2011년 중·북부 지역에 몇 개월간 계속된 비로 대홍수가 났다. 당시 800여명이 숨지고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겨 52조원에 달하는 유·무형 경제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정부는 수자원 관리 사업을 추진했으나 환경단체 반대와 정정 불안 등으로 지연돼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12년 태국 정부가 발주한 국제 입찰에 참여해 방수로와 저류지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결국 사업은 무산됐다. 태국 정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수자원 관리 사업 일부 부문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6∼10월인 우기와 건기가 뚜렷이 구분되며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발생한다. 최근에는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등으로 인한 이상 기후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며, 라니냐는 반대로 이 지역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다. ▶ 2024 회계연도 재정수입, 목표 대비 260억 바트 부족 (사진출처 : Siamrath) 포르네차이 재정정책실장에 따르면 2024년회계연도 9개월에 정부 재정수입이 목표보다 1.3%, 즉 260억 바트(1조70억원) 부족했다. 정부는 2023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조 1,100억 바트에 재정수입을 올렸다. 재정수입 부족에 대한 원인은 경유 및 휘발유 소비세 인하를 포함한 생활비 보조금 조치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타부서는 재정수입초과를 달성했으나, 소비세부만 585억 바트를 미달했다. 재정부는 회계연도의 남은 달인 올해 9월까지 부족분을 쉽게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 부서별로 국세청에서 80억2,000만 바트, 관세청 28억바트, 국영기업 74억바트, 기타 가관 28억바트의 초과 수입을 올렸으며, 정부는 올해 4월 말기준으로 4,499억 8천만 바트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경유, 휘발유, 전기차 소비세 인하로 태국 수익 1.3% 목표 미달 지난 월요일 포르네차이 재정정책실장은 2024 회계연도 재정수입이 목표대비 1.3%, 약 260억 바트(1조 70억원)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 2023년 10월~2024년 6월까지 총 2조 1,000억 바트의 재정수입을 거둬들임 포르네차이 실장은 디젤 및 휘발유 소비세 인하 등 민생 안정 정책, 전기 자동차 보조금 정책 등으로 인해 재정수입 미달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부족분은 앞으로의 ‘24년 회계연도 기간 동안 쉽게 충당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 회계연도 9개월 동안의 재정수입은 아래와 같음 : - Revenue Department : 1조 6,100억 바트, 목표 80억 2,000만 바트 초과 - Excise Department : 3,938억 8천만 바트, 목표 585억 3천만 바트 미달 - 관세청: 884억 3천만 바트, 목표 28억 바트 초과 - 국영기업: 1,563억 5,000만 바트, 목표 74억 바트 초과 - 기타: 1313.2억 바트, 목표 28.6억 바트 초과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31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민주당 소속 전의원, 18개국 대사들의 태도 언급 (사진출처 : Thai Post) 8월 5일, 라차다 타나디렉 민주당 소속 전 방콕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전 총리실 부대변인은 8월 7일 있을 태국 헌법재판소 전진당 사건 판결에 대한 18개국 대사들의 태도를 언급하며, 마치 태국의 사법절차에 개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라차다 전 의원은 이번 판결이 법적 문제에 기초해 헌법에 위배되는 사실과 행위를 판단하며, 전진당은 그동안 나름의 방식으로 소송에 맞서 싸워왔고, 이에 개입할 수 있는 어떠한 메커니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차다 전 의원은 전진당 해산 반대를 포함한 18개국 대사들의 지지와 입장 표현이 매우 예의를 어긴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행동이 국제관계에 이익이 되지 않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라차다 전 의원은 태국이 그동안 다른 국가들의 사법체계를 한 번도 존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이 태국을 간섭하고 정치적 희생이 발생해서 결국 태국인들의 감정에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태국의 법과 사법체계를 수호하는 당국이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ปชป. เตือนทูต 18 ประเทศ/Khaosod, 8.6, 7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마초 불법화에 대한 반대 목소리 (사진출처 : Euronews) 보건 위원회는 7월 5일 다수결로 대마초에 대해 마약으로 재분류하기로 결정했으며 법안은 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을 두고 태국 내에서는 여러 목소리가 나오며 정치적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다. *태국은 지난 2022년 6월에 아시아국가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 및 법적 제재 완화(개인 재배 허용 등)를 시행함. 코로나로 이후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경제적 이익과 의료적 혜택을 추구하기 위해서였으나, 규제 부족으로 인한 오남용이 발생하며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음. 산업 투자자들은 이번 정책의 변화가 사업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으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미 수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대마초 재배를 위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입을 것이며, 이웃 국가로의 밀수출입 같은 사회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대마초에 대한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중단되어 지적 재산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다. 재분류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대마초를 의학적 용도가 아닌 기호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엄격한 규제가 없어서 대마초가 다른 마약에 대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는 국민 건강 문제에 치명적이라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special-reports/2828723/critics-slam-govts-approach-to-cannabi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한국 관계: 케이팝에서 정책까지 경이롭지만 지금은 활동 중단 중인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 마노반은 그녀의 인기와 세계적인 매력으로 현재 태국과 한국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류와 케이팝은 태국과 한국 정부 간 양국 관계의 전체 스펙트럼을 지배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양국이 한국전쟁 중에 함께 싸웠고 현재 미국의 인도-태평양 5개 동맹국 중 2개국이며, 더 나아가 전략적 동반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화려한 우정의 표면 아래에는 설탕이 없고, 거품이 많은 크림과 바닐라 층이 빠져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태국과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양국 관계를 누렸다. 매일 수백만 명의 태국 가족들이 텔레비전에 들러붙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김치를 곁들인 한국식 치킨 날개와 다리를 즐기고 있다. 이보다 더 많은 수백만 명이 케이팝을 듣고 있고, 수십만 명이 미래의 리사를 꿈꾸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처럼 보이기 위해 한국식 화장을 하고 있다. 태국에서 한국어가 일본어나 프랑스어보다 더 인기 있는 외국어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날 46,000명이 넘는 태국인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16만여 명의 약 30%에 해당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태국 젊은이들은 더 깊이 있는 한국 교육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케이팝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증거는 분명하다. 단지 1,300명의 태국인들만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의 베트남 학생들은 총 36,000명이 있고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인들은 한국관광을 포함해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몰렸고, 최근까지만 해도 아세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다 작년 말부터 태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불허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올해는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소셜미디어는 태국의 분노가 온라인에 공공연하게 표출될 정도로 불길을 부채질하며,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인 관광객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난했다. 처음으로 반한 감정이 고조되었다. 한편, 리사의 솔로 데뷔와 그녀의 공연은 모든 태국 미디어에서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하지만 이것은 두 나라 국민들 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국의 일부 인플루언서는 태국 팬들의 리사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과소평가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145,810명의 태국인이 비자기간을 초과해 한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다. 이 수치는 총 불법체류자 415,230명의 35.1%를 차지하며, 베트남(79,366명), 중국(64,151명), 필리핀(13,740명), 인도네시아(12,172명), 캄보디아(10,681명) 등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높다. 한국 법무부는 올해 태국인 관광객 숫자가 극적으로 감소한 것이 한국의 엄격한 입국 요건, 즉 K-ETA(전자여행허가제)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정보를 공개했다. 코리아타임스는 출입국 관리 규정이 모든 관광객들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 법무부를 탓할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인들은 표적이 되었음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여행금지’ 같은 해시태그가 유행했다.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은 지난주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해 한덕수 총리,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이 민감한 문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인적교류가 악화되면 양국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 것은 마약 밀매에 연루된 태국인 노동자들의 체포였다. 마릿 외무부장관은 불법 체류자 수를 줄이겠다는 태국 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한국 측은 불법체류자 자진신고제를 계속 진행하고 워킹홀리데이, 계절노동자를 포함해 합법노동자 수를 늘려달라는 태국 측의 요청을 받았다. 태국인 불법체류자 문제는 상호 간의 도전이다. 왜냐하면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국의 고용주가 높은 임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추방되거나 심지어는 중개인에게 사기당할 위험까지 기꺼이 감수한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의 민간 부문, 특히 농업과 중소기업은 여전히 태국인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원하고 있다. 양측은 영사문제, 문화, 소프트파워, 인적교류와 관련된 모든 측면을 다루기 위해 문화공동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문화공동위원회는 11월에 방콕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시급히 날짜를 잡은 이유는 불법체류자들이 이미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와 국제적 이미지를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태국은 프어타이당이 이끄는 정부 하에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과의 양자무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지난해 한국의 대 태국 투자는 12억 달러였으며 주로 전자제품, 철강, 자동차부품이었다. 양자무역은 총 147억 3,7000만 달러였으며, 태국은 25억 9,6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태국이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지만 한국과의 무역·투자는 베트남에 비해 미미하다. 기록적으로 지난해 한국-베트남 무역액은 794억 3천만 달러에 달했고, 8,000개 이상의 회사가 9,863개 프로젝트에 약 900억 달러를 투자했다. 피차이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과 투자청 관계자들이 이번 달 말에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대 태국 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태국과 한국은 경제·무역·투자·교육·디지털 및 녹색전환·노동자뿐만 아니라 안보, 전략적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상호적인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여전히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태국 관료들이 있다. 세타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 전에 태국과 한국의 공무원들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가 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함께 희생을 치르고 축하할 일이 많은 양국 모두에게, 국내 안주에서 벗어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크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기회이다. (Thai-Korea ties: From K-pop to policy/Bangkok Post, 8.6, 9면, Kavi Chongkittavorn 저널리스트,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opinion/opinion/2842202/thai-korea-ties-from-k-pop-to-polic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진당 해체시, 유엔 인권이사회 의석 확보 지장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헌법재판소가 8월 7일 야당 전진당 해산을 결정할 경우, 10월 유엔 인권이사회 의석 확보 도전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태국의 두 번째 유엔 인권이사회 의석 확보시도는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 인권 침해 사례 증가, 왕실모독법 남용(특히 정치적 반대세력에 해당 법을 남용)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간 바 있음. 해당 판결이 기각되더라도 전진당 및 피타 대표는 이미 1월에 왕실모독법 개정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기때문에, 정치활동에 제약이 있다. 법원이 정당 해산을 결정할 경우 전진당원은 새로운 정당에 합류할 것이며, 왕실모독법 개정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dissolving-move-forward-may-jeopardise-thailands-unhrc-membership-bid/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032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 태국 대표 선수가 은메달 획득해 파리 올림픽 첫 메달 획득 (사진출처 : lofficielthailand.com) 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월 5일 배드민턴 남자 단식 결승에서 태국 국가대표 꾼라웃 선수가 지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했던 덴마크 빅토르 선수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꾼라웃 선수의 은메달은 이번 올림픽에서 태국이 처음으로 따낸 메달이다. 꾼라웃 선수는 2001년 5월 11일 촌부리 출생으로 세계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서 사상 최초인 3연패, 2023년 세계 선수권 남자 단식에서 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었었다. ▶ 코오롱 FnC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 태국 진출 (사진출처 : Fashion News) 코오롱 FnC의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가 태국에 진출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지난 2019년에 런칭한 이머징 브랜드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상품력의 가방, 슈즈를 선보이며 국내에 코어팬을 확보했다. 아카이브 앱크는 K-패션의 드렌드와 함께 고감도 디자인을 인정받아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센트럴백화점과 단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8월 중순에 센트럴 랏프라우, 센트럴 실롬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9월에는 센트럴 월드점에 매장을 낼 예정이다. ▶ 세타 총리, ‘해임 관련 헌재 판결 기각 시 내각 개편할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총리는 다음주 예정된 헌법재판소 판결이 기각될 경우 내각을 개편할 예정이며, 이는 연합태국국가당(UTN)의 지도자 피라판(Pirapan Salirathavibhaga)이 당의 사무총장 아카낫(Akanat Promphan)을 내각에 포함시키기 위해 개편을 제안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합태국국가당(United Thai Nation Party(UTN)은 쁘라윳(Prayut Chan-o-cha) 전 총리가 23년 총선을 앞두고 합류한 정당, 당의 사무총장 아카낫은 태국 민주당에서 시작해 2013년 잉락 친나왓 정부를 전복시키는 단체에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후에 UTN에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 파라판은 최근 세타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 내각 개편을 요청했으며, UTN당의 할당 내각 자리가 공석 상태이므로 아카낫을 적합한 후보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어타이당(PTP)의 국회의원이자 정부 최고 지도자인 위숫(Wisut Chainarun)은 지난 월요일 야당인 민주당인 연립 정부에 합류하도록 초청될 것이라는 추축을 일축했다. 세타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해야 하므로 즉각적인 내각 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41877/reshuffle-talk-if-pm-keeps-job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헌재, 제1당 해산 결정…지도부 10년 정치활동 금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전진당, 보수 진영 견제에 결국 해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헌재는 또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최다 의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피타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헌재는 지난 1월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어 보수 진영 인사들의 청원으로 선관위가 3월 헌재에 전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6일 태국 뉴스

2024/08/06 13:31:42

▶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태국 제1당, 해산되나…내일 헌재 판결 '총선 돌풍' 후 집권엔 실패…해산 전망 우세 속 전진당, 의원 이적 등 대비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1당이자 개혁 세력 야당 전진당(MFP)의 존폐가 7일 결정된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청구한 정당 해산에 대한 판결을 이날 내릴 예정이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헌재 결정으로 전진당이 해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당 해산과 함께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당 지도부 정치 활동도 금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위칫 분뽕 랑싯대 교수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전진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전진당도 자신들이 이 사건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다"고 방콕포스트에 말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체제 전복 의도가 없었으며 선관위의 정당 해산 심판 청구에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판결을 앞두고 전진당 내부에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진당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부대표인 시리깐야 딴사꾼 의원을 내세우는 등 '차기'를 염두에 두고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했다. 수피산 박디나리낫 전진당 부대표는 "당이 생존할 확률은 10%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해산 판결이 나오면 곧바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고, 의원들은 새로운 정당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전진당이 해산하면 의원들이 틴까카오차오윌라이당(TKCV)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합당한 뒤 시리깐야 의원이 새 대표를 맡고 당명을 바꿀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TKCV는 지난 총선에서 후보 13명을 냈으며, 한 석도 얻지 못한 군소정당이다. 전진당의 실질적 지도자인 피타 전 대표는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당이 해산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AP통신에 "단지 개인이나 당의 미래 때문만이 아니라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로 최다 의석을 얻었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피타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 실패했다. 헌재는 지난 1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후 보수 진영 인사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선관위가 3월 헌재에 전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 쇼피-라자다-틱톡, 판매 수수료 인상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쇼피, 라자다, 틱톡은 판매 거래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하여 지역 판매자의 비용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샵은 올해 두 번의 수수료 인상을 발표했는데 지난 4월 모든 상품 카테고리에 대해 고정 4% 수수료에서 카테고리에 따라 4-5.35%로 변경했다. 2024년 9월에는 카테고리당 수수료를 약 1% 인상하는 추가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패션 품목의 판매 수수료는 4-4.28%에서 4-5.35%로, 일용소비재(FMCG)와 라이프스타일 품목의 수수료는 4.28%에서 5.35%로 인상된다. 한편 전자 품목의 수수료는 4.28%로 유지된다. 쇼피는 올해 4월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수수료를 4-7.49%에서 5-8.56%로 인상했고 7월에도 약 2% 인상했다. 그 결과, Shopee mall 판매자 또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전자제품 카테고리에서 수수료가 6%에서 8-10%로 인상된 반면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non-mall 판매자는 5%에서 7%로 증가했다. 라자다는 7월에 2-3%의 수수료를 인상했으며 마켓 플레이스 판매자의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새로운 수수료 범위는 5%에서 8%까지 다양하다. LazMall의 경우 새로운 판매 수수료 범위는 6-10%이다. 라자다는 2012년에 영업을 시작했고 2022년 5월부터 1%의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쇼피는 2015년 출시되어 2022년 5월부터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다. 둘 다 2022년 10월에 수수료를 2%로 인상했다. 현지 전자 상거래 개척자인 Pawoot은 쇼피와 라자다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난 15개월 동안 수수료를 세 번 인상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nm2bX <출처 : KTCC> ▶ 마릿 태국 외무부 장관, 한국 정부와 청정에너지, 소프트파워 증진 논의 (사진출처 : X) 태국과 한국은 청정에너지, 디지털협력, 소프트파워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마릿 외무부장관이 밝혔다. 3일간의 공식 한국 방문 일정 중 마릿 장관은 지난 목요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번 방한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세타 총리가 제안한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디지털, 소프트파워와 같은 미래 산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의 관광 및 노동자 파견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태국은 현재 한국에 있는 불법노동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이들의 지위를 합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릿 장관에 따르면 태국 관련 부문은 해외 일자리를 찾는 숙련 노동자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릿 장관은 태국이 상대국 관광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ETA(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내년까지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측은 1950∼1953년 한국전쟁 당시 태국 군인들이 수행했던 역할과 함께 국가안보에 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마릿 장관은 태국 군인들의 참전이 후에 양국 협력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마릿 장관에 따르면 태국은 당시 한국과 공식 수교 전이었음에도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했던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측은 군 역량 개발 및 군대 기동을 포함한 국가 안보 협력에 합의했다. 한 총리는 유엔을 포함한 세계무대에서 한반도 관계와 관련해 한국을 지원해 준 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 장관은 태국 내 한국 특별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태국의 지원을 포함해 무역 및 투자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마릿 장관은 미식 분야와 같은 무역 협력이 더 많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방향으로 협력 프레임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 Korea to help promote clean energy, soft power/Bangkok Post, 8.3,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40563/s-korea-to-help-promote-clean-energy-soft-powe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트럭 운영업체, 중국 기업 유입으로 압박 받아 (사진출처 : 3Plus News) 태국육상교통연합(LTFT)의Thongyoo Kongkhan 회장은 태국 화물 트럭 운영업체들이 중국으로부터의 트럭 유입과 태국 명의로 창고를 짓고 본격적인 화물 트럭 사업을 운영하는 중국업체들로 인해 현지 사업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의 시행으로 인해 태국으로의 중국 수출이 유입되었고 상품은 중국에서 수입한 트럭으로 운송된다. 현재 중국 트럭은 태국 전체 트럭 수의 1%, 약 10,000대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매년 평균 1%씩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걱정스러운 점은 태국 트럭 운송업체의 고용이 감소했고 중국이 배송비를 덤핑해 태국 사업자가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다. Thongyoo 회장은 정부에 태국 트럭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입할 것을 촉구하고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교통부 Suriya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편지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DLT)에 따르면 태국은 화물 트럭을 등록할 때 차량 제조 국가를 제한하지 않고 트럭이 규정을 충족하고 합법적으로 수입되는 경우 운행할 수 있다. 현재 중국 제조업체의 등록된 화물 트럭은 약 8,473대가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2bWP5 <출처 : KTCC> ▶ 세타 총리와 패텅탄 대표, 리사와 소프트파워 논의 정부는 태국 내 영화 로케이션 장려를 위한 혜택 확대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다음 몇 달 안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요일, 정부는 세타 총리와 패텅탄 프어타이당 대표가 태국의 케이팝 공주 리사와 한두 달 내에 소프트파워 홍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사는 세타 총리와 패텅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일정을 재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사는 지난 7월 수랏타니도 꺼사무이를 방문해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 시즌3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방콕, 푸껫, 꺼사무이에서 촬영 중인 이 드라마는 내년 HBO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 지난달에는 사뭇쁘라깐 주에서 드라마 <에일리언, 어스>가, 끄라비와 뜨랑 도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4>가 촬영되었다. 총리와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태국 정부는 영화 로케이션 촉진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소 1억 바트(약 38억원) 이상 투자에 대한 현금 환급금을 현 15∼20%에서 20∼30%로 올리고, 환급금 상한선을 7,500만 바트(약 28억 5천만원)에서 1억 5,000만 바트(약 57억원)로 인상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고용 및 2선 도시 영화 촬영에 대한 규정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해외 제작사의 로케이션으로 2018년 31억 3,000만 바트(약 1,189억원), 2019년 48억 6,000만 바트(약 1,847억원), 2020년 17억 4,000만 바트(약 661억원), 2021년 50억 바트(약 1,900억원)를 벌어 들였다고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그리스·말레이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조지아·콜롬비아·인도·필리핀·한국·호주의 영화 제작자들이 43개 작품에 대한 혜택을 요청했고, 이는 태국에 85억 6,000만 바트(약 3,253억원)의 수입을 창출했다. (Srettha, Paetongtarn to discuss soft power with Lisa/The Nation, 8.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0303C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선 안 팔아" 태국 필수 쇼핑템 됐다…K라면 역구매 열풍 태국 치망마이 마야몰 식품 판매 코너에 진열된 한국 라면들. 사진=지영호 기자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K라면의 인기로 해외에서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라면 애호가의 현지식 라면의 역구매 현상은 다른 라면 기업 제품에서도 나타났다. 일례로 농심이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출시한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 볶음면 똠얌'은 태국 여행 시 필수 구매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한국으로 입국할 때 여러 봉지를 사들고 오거나 역직구 소비도 늘고 있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500만 개가 팔리자 농심은 지난달 말 현지에서 '신라면 똠얌 큰 사발면'과 '신라면 볶음면 똠얌 큰 사발면'을 출시했고, 하반기에 신라면 똠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뚜기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보들보들 치즈라면, 진라면 치킨 맛, 진라면 배지 등을 해외 전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보들보들 치즈라면 후속작인 보들보들 치즈볶음면의 인기가 많으며 최근 매출은 전년대비 79.6% 상승했다. 한국에서 판매했다 단종한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한 때 해외 판매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한국 오픈마켓에서 판매됐던 역직구 원조이다. 해외 전용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다시 국내 판매도 시작했다. 오뚜기는 오는 10월까지 SSG 닷컴을 통해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한정 판매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라면 제품이 역으로 한국에서 입소문을 타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한국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해당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려는 움직임도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3015201591083 <출처 : KTCC> ▶ 스릴 넘치는 K-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놓치지 마세요 (사진출처 : korseries)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가 많지만, 거의 모든 화에서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훌륭한 선택이다. 주인공의 모습이 바뀐다는 줄거리는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흥미롭다. 이 드라마는 유머와 로맨스를 서스펜스, 추리와 혼합하고 있다. 임순 역을 맡은 이정은 배우는 가장 뛰어난 캐스팅 멤버이다. 그녀의 활기찬 움직임과 생생한 표정은 그녀 안에 젊은 영혼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정은지 배우는 자신의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좌절감을 훌륭하게 묘사한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마 살인범이 누구인지 추측하지 못할 것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Don’t miss thrilling K-drama Miss Day And Night/Bangkok Post, 8.5,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841592/dont-miss-thrilling-k-drama-miss-day-and-nigh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기후변화로 태국 GDP 감소할 수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1%미만으로 낮은 수치를 차지하지만, 기후 변화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Swiss Re Institute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태국은 2048년까지 GDP가 43.6%가 감소할 수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은 우기가 짦아져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위험이 있고 반대로 다른 지역은 우기가 길어져 강수량이 증가하여 홍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지만,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정부의 정책 일관성, 기술 개발 그리고 중앙 집중식 관리가 아닌 지역 분권적 접근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 또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031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5일 태국 뉴스

2024/08/05 12:48:40

▶ 태국, 경제회복 3개월대책…"4분기 보조금지급 전까지 경기부양" 공공 임대료 인하·판매 공간 제공…"생활비 2천700억원 절감" 태국 노점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풀뿌리 경제를 지원하고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한 3개월 대책을 마련했다. 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제회복 3개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 정권이 경기 부양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내세우는 1인당 1만밧(약 39만원) 보조금 지급 시점이 4분기로 미뤄지자 준비한 긴급 대책이다. 당국은 소상공인 비용 절감을 위해 정부와 방콕시 등 공공 기관 산하 시장·매장 등의 약 3만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료도 할인된다. 또한 전국 76개 주는 시청, 주요 시장과 관광지, 대학, 광장 등에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해 소비자 부담도 덜겠다는 취지다. 오지에는 이동식 판매 트럭을 보내 생필품과 농산물 등을 공급하고 판매량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품탐 웨차야차이 상무부 장관은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한 생활비 절감액이 약 70억밧(2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비자와 농민, 기업 등 모든 부문에 혜택이 돌아가 연말까지 경제를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중앙은행(BOT)도 가계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 부채 탕감, 장기 대출 전환, 이자율 상승 제한 등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핵심 산업인 관광이 직격탄을 맞은 데다 수출도 부진해 경제가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 현 정부는 경기 부양 카드로 16세 이상 국민 대다수에게 1인당 1만밧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야권과 경제학계 등의 반발 속에 시행이 지연돼왔다. 당국은 논란 끝에 4분기부터 보조금 지급을 강행하기로 했으며, 지난 1일 지급 대상 국민 등에 대한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 태국, 탄소세 도입 발표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태국은 2025년까지 탄소세를 도입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탄소세를 도입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 계획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태국 정부의 노력을 시사한다. 도입 초기에는 국내 및 지역 배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탄소세는 장기적으로 청정 기술 채택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태국과 싱가포르의 탄소세 도입 조치가 인접국들에게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영향을 미쳐, 지역 탄소 배출량의 상당한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탄소세 도입은 동남아시아의 홍수, 폭풍, 폭염, 화재 등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여겨진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 태국이 에너지 믹스의 약 85%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탄소세를 도입하더라도 소비자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출처: https://shorturl.asia/j89u5 <출처 : KTCC> ▶ 태국내 미얀마출신 불법외국인 노동자 10만명 이상 적발 (사진출처 : today.line.me) 태국 노동부에서 지난 6월5일부터 7월25일까지 방콕내 식당과 산업현장에 대해 불법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147,726명에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적발되었다. 적발된 불법외국인 노동자에 비율은 미얀마 110,130명, 캄보디아 22,999명, 라오스 9,675명, 베트남 104명 그리고 그외 국가에서 4,818명이 적발됐다. *태국내 불법 외국인 노동자 수는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수십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 대부분 국경이 인접한 국가에서 넘어오며 마약과 같은 각종 범죄에 연루되거나 자국민 또는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미침. 태국 정부는 매년 주기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자국내 치안과 산업을 지키고 있음. 불법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5,000바트에서 5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되고 추방될 예정, 뿐만 아니라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고용주에게도 10,000바트에서 10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되고, 같은 범죄 이력이 있다면 최대 1년의 징역, 50,000바트에서 200,000바트의 벌금 그리고 3년동안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4021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애플, '태국 왜곡 논란' 광고 영상 삭제…"악의 없었다" 사과 "낡은 모습으로 묘사" 반발에 "태국 문화 보여주려던 의도" 해명 삭제된 애플 광고 영상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애플이 태국을 낡고 진부하게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은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태국의 문화와 낙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지만, 광고가 태국의 오늘날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태국 방콕과 라용 지역에서 촬영한 이 영상을 현지 업체와 협력해 제작했다며 "악의는 없었으며, 영상은 더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애플 광고 영상 '언더독스' 시리즈 '아웃 오브 오피스'(Out Of Office) 편은 현재 유튜브 등에서 삭제됐다. 이 영상은 회사 업무차 태국으로 갑자기 출장을 떠난 직원들의 험난한 여행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애플 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이는 태국인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약 10분짜리 영상에는 낙후된 공항, 좁고 더러운 호텔, 낡은 버스와 택시 등이 등장하고 다소 기이한 복장과 표정의 태국인들이 나온다. 각종 소품과 색조 조정 등을 통해 태국을 수십 년 전 과거 모습처럼 왜곡했다고 태국 네티즌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거센 반발 여론이 일자 정치권도 대응에 나섰다. 하원 관광위원회는 이번 논란에 대해 애플과 정부 기관을 불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뜨라 시빤 관광위 대변인은 "태국인들이 이 광고에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태국인들이 애플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브랜드로 교체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애플에 감사를 표했다. 논란 이후 그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며 "애플은 태국에서 진정으로 사업을 하려는 의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 BYD, 가격 인하 논란 이후 고객에게 무료 충전 제공 (사진출처 : tna.mcot.net) BYD 차량의 태국 유통업체인 Rever Automotive는 BYD Dolphin 모델의 가격(140,000~160,000 바트)과 Atto 모델의 가격(100,000 ~ 340,000 바트)을 인하한 후 엄청난 할인에 대해 많은 불평을 받았다. 기존 구매자 중 일부는 프로모션 가격이 곧 종료되기 때문에 판매원으로부터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한 후에는 가격이 더욱 인하되었다. 총리실의 장관 Jiraporn Sinthuprai는 지난 7월 31일에 Rever Automotive와 보상 절차를 위한 회담을 한 후 약 50,000여 명의 보상 대상자에게 올해 8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국의 2,000개 충전소에서 무료 충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iraporn은 이 구제 외에 다른 추가 보상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BYD의 태국 유통업체인 소비자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잘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tna.mcot.net/english-news-1399693 <출처 : KTCC> ▶ 태국, 미용수술 분야에 세계적 리더로 부상 (사진출처 : Gorgeous Bangkok) 태국 성형외과학회 회장 아피락 교수(Dr. Apirak Songsuwanitch)는 태국은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미용수술 분야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젋은 세대 사이에서 피부 관리, 보충제, 운동 등의 자기 관리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미용 시술이 급증했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 비용은 국내외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태국은 미용 의료 관광의 주요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2021년 태국 미용의료 시장은 500억바트(한화 2조원)에 규모로 평가되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 특히 태국은 셩별과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미용 시술이 다르며, 남성과 Z세대는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고, 여성과 성소수자(LTQIA+)들은 성형 수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다양성에 의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 다만 미용 수술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의료 표준과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중이지만 비용만을 고려하지 않고 높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020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외교장관 "태국인 방한 원활하도록 지원해달라" 한-태국 외교장관회담…양국 국장급 외교·국방협의체 신설키로 악수하는 한-태국 외교장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태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24.8.2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장관은 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서울에서 만나 태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뤄지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인 마릿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양국 외교장관회담에서 활발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우호협력 관계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조 장관은 인적교류와 노동협력 확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지만, 지난해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에 따른 엄격한 심사로 입국 거절 사례가 잇따르자 반한(反韓) 감정까지 싹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법무부에 올 연말까지 태국인에 대한 K-ETA 한시 면제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법무부는 불법 체류율이 높은 국가의 K-ETA 한시 면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다. 태국은 국내 불법 체류자 1위 국가다. 양국 장관은 또 회담에서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국장급 2+2 외교·국방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현재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 조기 타결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밖에 청정에너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문화공동위원회 조기 출범을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태국이 대화조정국(한-아세안 간 간사 역할) 역할을 맡게 된 것을 환영하는 한편, 한-아세안 관계 격상과 북한의 불안정 조성 행위에 대한 메시지 발신에 있어 태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마릿 장관은 태국 국왕의 72번째 생일을 맞아 발간한 불교경전 특별판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태국 측은 이 경전을 36개 우호국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한국에 첫 번째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 전진당 의원들, "해산 명령 시, 씬카카오 정당으로 이동" (사진출처 : PPTVHD36) 태국 야당인 전진당(Move Forward Party, MFP)의 해산 관련 판결이 예정된 가운데, 전진당 의원들은 헌법재판소의 해산 명령시, 잘 알려지지 않은 군소 정당인 씬카카오 차오빌라이 정당(Thinkakhao Chaovilai Party)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EC)는 전진당의 형법 제112조(왕실모독법) 개정 요구를 입헌군주제를 부정하는 의도로 간주하여, MFP의 해산을 요구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EC)는 당 간부들의 향후 선거 출마를 10년동안 금지하고 신당의 간부로 재직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씬카카오 정당은 현재 10,474명의 당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23년 총선에 13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당선되지는 못했다. 전진당(MFP)이 해산될 시 당 지도자를 포함한 최소 10명의 당 간부들의 정치활동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진당의 부대표인 시리칸야(Sirikanya Tansakun)가 새로운 정당에서 지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20년 MFP의 전신인 FFP(Future Forward Party)가 해산될 때, 많은 의원들이 반대 정당으로 옮겼으며, 전진당은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39798/little-known-party-set-to-admit-move-forward-mp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해외 광고 촬영으로 상반기 223억 원 이상 수익 창출 태국영화사무국(TFO: Thailand Film Office)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상반기 광고촬영으로 5억 8,800만 바트(약 223억 원) 이상을 벌었다. 21개국 제작진이 107개 프로젝트를 촬영했으며, 방콕에서 가장 많이 촬영되었다. 태국은 매년 평균 400∼500개의 촬영팀을 유치해 매년 40억 바트(약 1,52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태국영화사무국에 따르면 태국의 유리한 조건 덕분에 광고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촬영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고촬영 상위 3개 국가는 공동 1위 중국·인도(15편), 3위 한국(11편)이다. 광고촬영은 총 5억 8,800만 바트(약 223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지역별로는 방콕에서 76편, 빠툼타니 7편, 깐짜나부리와 촌부리에서 각각 3편을 촬영했다. 태국영화사무국은 해외에서 태국촬영을 선호하는 이유로 다양한 위치와 포괄적인 시설, 숙련된 태국 제작진들을 꼽았으며, 세계적 수준의 스튜디오 시설과 최첨단 촬영장비, 고품질 후반 서비스를 강조했다. 오늘날 해외 광고제작팀들은 종종 태국으로 와서 태국팀을 고용해 제작을 진행하고 원격으로 작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태국영화사무국은 이러한 활동이 9,000명이 넘는 태국 제작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입을 분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Foreign ad film shoots in Thailand generate THB588 million in first half of 2024/The Nation, 8.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02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공항공사(AOT), 쑤완나품 공항 등 태국 5개 공항, 입국시 이용할 수 있는 면쇄점 영업 7월말에 종료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등 5개 공항에서 태국 입국 시 이용할 수 있었던 면세점이 7월 말로 영업을 종료했다. 태국 정부가 7월 국무회의에서 국내 소비로 진작을 위해 입국시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을 폐지할 방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5개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태국 면세점 최대기업 킹파워가 입국시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 폐쇄를 결정했다. 공항공사(AOT)는 5개 공항에서 입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해 월 1억 4,300만 바트 손실을 보게 됐다. ▶ 각국 대사들, 전진당 피타와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논의 (사진출처 : Matichon) 각국 대사들이 전진당 피타 전 대표를 만나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8월 2일 기자들은 주태국 독일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인용해 주태국 독일대사관에서 에른스트 라이켈 주태국 독일대사와 각국 대사들이 피타 전진당 전 대표와 함께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토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국, EU, 프랑스, 일본,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대사들이 참석했다. (เหล่าคณะทูตหลายชาติ หารือ พิธา-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 ถกปมวิกฤต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Matichon, 8.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7148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2일 태국 뉴스

2024/08/02 13:46:32

▶ '보조금 39만원씩 쏩니다'에 태국서 수백만명 폭주…사이트 마비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장애…인구 7천만 중 약 5천만명 혜택 추산 태국 방콕의 의류 도매 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태국 정부가 국민 대부분에게 1인당 1만밧(약 39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며 등록을 시작하자 수백만 명이 갑자기 사이트에 몰리면서 등록 시스템이 고장 났다. 지난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날부터 현금성 디지털화폐 보조금 지급 관련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그러자 해당 사이트에는 먼저 등록을 마치려는 이들이 폭주했다. 이날 이른 오후까지 약 1천50만명이 등록을 끝냈지만, 다른 수백만 명은 등록 포털에 접속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미등록자는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암호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등록) 첫날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등록 대상은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국민과 디지털화폐로 지급된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 등이다. 월 소득 7만밧(약 270만원) 미만, 은행 잔고 50만밧(약 1천930만원) 미만인 16세 이상 태국인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인구 약 7천만명 가운데 약 5천만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1만밧 디지털화폐 지급은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지난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정부는 등록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올해 4분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급에는 약 5천억밧(약 19조3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가라앉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정책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2∼1.8%포인트 더 높일 것이라고 역설해왔다. 하지만 야권, 경제학계 등은 이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근시안적인 포퓰리즘이라며 재정에도 부담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경제 주력인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데다 수출도 부진해 경제가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대에 그쳤으며, 올해도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형사법원, 탁신 전 총리 두바이 출국 요청 기각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형사법원은 탁신 전 총리가 요청한 질병 치료를 위한 두바이 출국을 기각했으며, 탁신의 질병이 태국 내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이며, 두바이에서의 일정이 치료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탁신 전 총리는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 형법 112조(왕실 명예훼손법) 위반 및 컴퓨터 범죄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현재 보석 석방(50만 바트의 보석금) 상태이며 법원의 허가 없이는 출국 불가한 상태이다. 해당 출국 요청에는 탁신 전 총리가 '개인적 용무'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여러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탁신 전 총리는 8월 19일에 있을 국왕 실각 사건과 관련한 법정 기일 전에 귀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로 정권이 축출된 뒤 15년간 해외 망명 생활을 했고 지난해 8월 22일에 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즉시 대법원은 여러 비리 사건과 왕실 모독법 위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으나, 왕실의 관용으로 형이 1년으로 감형되었고 이마저도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가석방으로 퇴원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01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관광객들, 파타야 꺼란(산호섬)에서 익사 (사진출처 : Thai PBS) 8월 1일 16시, 파타야 경찰은 꺼란(산호섬) 타웬 해변에서 외국인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의식을 잃은 37세 한국인 한 씨를 마을 의료센터로 보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한국인 친구 2명과 함께 산호를 보기 위해 산호섬을 방문해 스노클링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던 중 친구들은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고, 해안으로 끌고 온 뒤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격자들을 인터뷰하고 부검을 위해 시신을 법의학연구소로 보냈다. 자세한 부검결과는 기다려야 한다. 앞서 기자들은 7월 30일 오전 9시 18분 경, 또 다른 82세 한국인 관광객이 산호섬 따웬 해변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기저질환이 있고 바다에서 놀다가 익사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 จมน้ำเสียชีวิตที่เกาะล้าน/Thai PBS, 8.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426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 태국 온라인 소매업체 위협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테무(Temu)가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집입하면서, 저가의 중국 제품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태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라자다, 쇼피 등)과의 가격 경쟁이 촉발 될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많은 현지 공장(현지 제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중국 제품, 특히 비표준 및 불법 제품들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며 현지 중소기업(SMEs)에 손실을 피하기 위해 중국 제품 수입을 중단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테무는 중국의 대기업인 판둬둬(PDD Holdings)를 모회사 둔 기업으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회사. 90프로 할인을 내세우며 초저가 전략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전체 전자상거래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각 나라들은 여러 규제 가하고 있고 최근 한국에서도 'KC 미인증 직구 차단'을 내새워 논란이 된적이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8398/temu-disrupts-thai-online-retail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총리, 태국 외교장관 접견…"미래산업 협력 강화하자" 싸응이얌퐁 장관 "한국과 관계 매우 중시" 한덕수 총리, 태국 외교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4.8.1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 총리는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2위 경제 대국인 태국과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산업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 총리는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수교 전임에도 파병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라며 북한에 대해 아세안이 분명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태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 투자, 미래산업, 인적 교류, 문화, 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싸응이얌퐁 장관은 "태국 정부는 오랫동안 이어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가 양국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태국 외교장관과 기념 촬영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8.1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인, 구매력 감소로 해외여행 계획 중단 (사진출처 : Thai PBS) 짤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 회장은 올해 태국의 아웃바운드 시장이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짤른 회장은 방콕비지니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기에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TAA는 올해 남은 기간 아웃바운드 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반적으로 성수기인 4분기에 특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짤른 회장은 “올해는 약 700만∼800만 명의 태국인이 해외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00만 명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이 어떨지 좀 더 기다려보고 다시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TTAA는 매년 2차례 씩 방콕에서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 Thai International Travel Fair)’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침체와 소비자 구매력 감소로 인해 TTAA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되었던 TITF 행사를 취소했음. 다음 박람회는 내년 1월 16∼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전반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저렴한 단체관광 패키지로 인해 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로 떠올랐다. 올해 3월 1일부터 태국-중국 간 영구 무비자 정책이 시작되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해 올해 약 100만 명의 태국인이 중국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짤른 회장은 중국시장도 앞으로 몇 달 동안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은 올해 1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태국 관광객들의 1위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인기 여행지로 말레이시아·베트남·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있으며, 한국·대만·홍콩 같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들은 상위 5위에서 밀려났다. 짤른 회장은 “선호 여행지의 변화는 많은 태국인들이 직면한 경제상황을 반영합니다. 예산이 제한되어 아세안이나 더 저렴한 여행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맞춰 여행상품 프로그램과 가격을 조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엄격한 K-ETA(전자여행허가제)도 여행객 수에 영향을 미쳐, 올해 방한 태국인 수는 30만∼4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높아진 유럽 관광 상품가격은 많은 잠재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타나폰 퀄리티익스프레스(Quality Express) 여행사 대표 겸 TTAA 부회장은 태국-중국 간 영구 무비자 정책이 시작되면서 중국 단체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안전성이 그 인기를 견인했다. 올해 강력하게 출발했던 일본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하반기 예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타나폰 부회장은 일본이 올해에도 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될 것이며, 그 뒤를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타나폰 부회장은 파리올림픽이 프랑스 여행에 대한 태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안전문제와 비자제한이 여전히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Thais ground overseas travel plans amid squeeze on spending power/The Nation, 8.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401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관광청,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변화 노력 2024년 8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관광청(TAT)은 젊은 여행객, 소규모 회의 단체, 카라반 투어 등 구매력이 높은 틈새 시장으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관광 아카데미(China Tourism Academy)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1억 3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중국인 해외여행객이 1억 5,500만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 현재 중국은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여행 수요가 감소했고, 많은 중국 관광객들은 홍콩이나 마카오 같은 국내 여행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팬데믹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관광 수요가 줄고 젊은 층의 맞춤형 개별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태국은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을 동반한 중국인 여행객을 초청하는 특별 여행을 주최하고, 라오스-중국 철도와 연결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9337/tat-widens-net-in-bid-to-capture-more-of-the-chinese-mark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시, 파타야 모노레일 '레드라인' 건설 계획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촌부리도 파타야시는 새로운 ‘모노레일 시스템 레드라인(Red Line Monorail)' 도입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실현 가능성 조사는 이 모노레일이 도시의 교통 효율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안된 ‘레드라인’은 전체 길이 17.37킬로미터로, 10개 역이 설치되어 해안 도시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루트로 되어 있다. 이 루트는 탑프라야 교차로(แยกทัพพระยา)에서 시작해 탑프라야 로드 및 좀티엔 싸이썽 로드와 같은 주요 간선 도로를 거쳐 동부 국립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까지 연결된다. 이 경로는 ‘레드라인’ 건설프로젝트에 관한 제2차 공청회에서 상세하게 설명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모노레일 시스템 선택은 기존 도로의 공간 요구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파타야의 밀집한 도시 레이아웃과 관광지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한 적절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건설 및 유지 보수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공청회에서 지적되었다. 레드라인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는 정부와 민간의 합작투자 또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공동투자 접근법으로 공공 감독과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하여 파타야의 야심찬 도시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AIS, 2025년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운영한다 (사진출처 : techoffside.com) 태국의 통신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 AIS는 미국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오라클(Oracle)과 협업하여 2025년 1분기까지 자국 내에서 운영될 첫번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클라우드는 태국 전역의 공공 및 민간 조직이 디지털 전환과 최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1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S는 해당 사업을 통해서 태국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특히 젊은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pr-news/400402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 한국 주요 기업 초청해 태국 투자 확대 (사진출처 : Daily News)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은 한국의 주요 기업들을 초청해 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한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삼성 C랩을 방문했다. 8월 1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은 주한 태국대사관저에서 대사관 경제팀 및 한국 기업들과 오찬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태국 정부의 무역·투자 촉진정책에 따른 대태국 투자를 권유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LG그룹, LS일렉트릭,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릿 장관은 특히 민간 및 공공서비스 분야와 함께하는 이번 논의가 양국의 오랜 관계를 지속하고, 모든 차원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왜냐하면 현재의 외교정책은 국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공공정책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태국정부는 민간부문이 대태국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한국 민간부문에서 원하는 것과 태국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마릿 장관은 협력의 지속을 위해 완벽한 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후 마릿 장관과 대표단은 삼성 C랩을 방문해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의 환영인사를 받고 한국 로봇 전문 스타트업의 운영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릿 장관은 삼성 C랩과 로봇·사이버보안·스마트농업 전문 스타트업의 운영에 대해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스타트업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2년 설립된 삼성 C랩은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มาริษ’ชวนบริษัทยักษ์ใหญ่เกาหลีใต้ขยายลงทุนในไทย/Dailynews, 8.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7104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해외에서 일하는 재능있는 태국인이 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제공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내각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개인 소득세를 최대 17%로 인하하여 해외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이 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재무부가 제안한 세금 인센티브를 승인했다. 정부는 재능이 있는 태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국가 발전과 태국 경제에 필수적인 산업을 돕기를 원한다고 Pornchai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태국인은 최소 2년 이상 해외에서 일했거나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해야 하며 해외에서 일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고용주의 증명서나 고용 계약서가 있어야 하고 개정된 세법이 시행되면 2025년 12월 말까지 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또한 개정된 세법 시행 전 최소 2년 이상 태국에 거주하지 않았거나 태국 체류 기간이 180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Pornchai 대변인은 이 법령 초안이 직원을 위한 부분과 고용주를 위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주인 경우에는 최대 고용계약 금액의 1.5배로 인건비를 공제할 수 있다. 정부는 최소 500명의 전문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5년 동안 1억 2,000만 바트의 세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sicNm, https://shorturl.at/mC5mA, https://shorturl.at/lQY7f <출처 : KTCC>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일 태국 뉴스

2024/07/31 23:24:48

▶ 올해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전년에 비해 34% 증가한 2,000여만명 (사진출처 : Bangkokbiz) 세타 총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약 2,000만명에 달했다며 환영의 글을 SNS에 올렸다. 관광체육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과의 비자 상호 면제 협정 체결 등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2,033만5,107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관광체육부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3,500만명, 관광수입이 3조 바트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의 약 4,0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 국가 내역은 다음과 같다. 1.중국 4,065,109명 2.말레이시아 2,837,922명 3.인도 1,186,288명 4.한국 1,073,792명 5.러시아 996,990명 ▶ 인도네시아발 쌀 수요 급증에…6월 태국 쌀 수출액 전년 대비 78.7% 증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반기 쌀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1,186억 7,000만 바트)에 달했으며, 이 중 6억 4,400만 달러(231억 6,000만 바트)가 6월에 발생, 올 6월 태국은 전년 대비 78.7% 증가한 102만 톤의 쌀을 수출했다. 6월 수출 급증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식량안보유지계획에 기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360만 톤의 쌀을 수입할 계획이며, 이 중 대부분은 주변국인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 쌀 수출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인도의 백미 수출 금지 조치가 있음, 때문에 인도가 수출 금지를 해제할 경우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태국 쌀 수출 전망은 불확실하다. *인도는 23년 7월 20일, 자국 내 쌀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쌀 수출을 금지했음. 또한 태국산 쌀 가격은 주변국가 가격 대비 비싸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서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미국 농무부는 2024-2025년 세계 쌀 생산량이 5억 2,817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인도·캄보디아·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쌀 수출 증가, 태국·베트남 등의 국가에서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1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연결성 확대 추진 (Maris 태국 외무부 장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57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리스 태국 외무부장관은 공동 경제 성장과 연결성, 특히 디지털 경제의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논의 분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아세안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블록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태국이 역사적으로 선도해 왔고 관광허브가 되기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관광 연결성이 포함됐다. 마리스 장관은 태국이 아세안 메커니즘을 사용해 지역 문제, 특히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초국가적 범죄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한국과 같은 대화 파트너와 문화적 식견을 교환해 아세안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태국이 소프트파워뿐만 아니라 관광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미얀마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마리스 장관은 미얀마 국경의 불안정성이 마약 밀매, 보이스피싱 같은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태국과 아세안의 우선순위가 미얀마의 안정과 안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이 민족 집단, 무장 집단, 미얀마 군부 정권과 주변국가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태국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음. 그는 미국이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태국의 잠재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리스 장관은 양측이 무역, 투자, 공공의료, 인적교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리스 장관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마약 밀매 같은 초국가적 범죄 및 국경을 넘나드는 연무 오염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양자회담을 했다.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Thailand pushes for greater ASEAN digital connectivity at Laos meeting/The Nation, 7.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400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 화폐 지원금 추가 법안 1차 심의 통과 (사진출처 : thaigov.go.th) 집권 여당인 프아타이당은 디지털 화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추가 법안*이 하원에서 7월 17일에 1차로 통과했으며 2차 3차 심의에서도 문제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안은 현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바트(4조 7000억원) 증액하는 것을 목표. 최종 심의는 4시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은 태국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법안의 원칙에는 동의했지만, 사용자 지출 데이터를 수집해 경제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투자 지출과 일반 지출을 구분하며, 금지 항목 목록을 명확히 할 것을 권고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37348/supplementary-bill-for-digital-handout-to-pass-with-flying-colou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인기 여행지 트렌드지수 1위 치앙마이 AI기반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춘 랭키파이는 각 분야별 트렌드지수를 도출한다. 랭키파이 분석에 따르면 치앙마이가 7월 5주차 기준 태국 인기 여행지 부문 트렌드지수 1위로 집계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2024년 7월 22일~27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7월 3주차 지수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어 2위 방콕은 3,737포인트로 전주보다 1,133포인트 하락했다. 파타야는 1,542포인트로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코사무이는 1,355포인트로 전주보다 80포인트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후아힌은 364포인트로 전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성별에 따라서도 선호가 다르게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치앙마이는 남성 32%, 여성 68%, 2위 방콕은 남성 33%, 여성 67%, 3위 파타야는 남성 46%, 여성 54%였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치앙마이가 10대 2%, 20대 26%, 30대 33%, 40대 23%, 50대 16%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 Star Daily News> ▶ 한국의 또 다른 중요한 소프트파워, 웹툰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은 소프트파워를 강력하고 진지하게 추진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의 영화·드라마·한식·케이팝·패션 등은 그들의 성공을 세계에 알리며 막대한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소프트파워 전략 중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만화인 웹툰도 있다. 독자들은 화면을 세로로 세우고 밑에서 위로 밀면서 웹툰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웹툰의 성장세는 많은 국가의 작가들이 따라가고 있는 모델이 되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웹툰이 어떻게 한국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되었는지 알아본다면, 1997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직장에서 실직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글을 쓰고 다양한 방식들이 혼합되었다. 이야기의 주제가 현대 한국사회의 문제를 다룰 정도로 복잡해지고 발전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웹툰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업계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최근 필자는 한국의 한 젊은 작가로부터 웹툰 산업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유명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는 처음 독자로 시작해서 그 이후에 그림을 그렸고,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 업계에서 자신을 꼭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삼 작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드로잉 라인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K-웹툰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수강했다고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보내고 선발을 통해 해당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삼 작가는 앞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래의 인재들이 기회를 얻고 그 숫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K-웹툰 아카데미’가 더욱 많은 지원을 받기 희망한다고 했다. 작별 인사 전 그녀는 인생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철학을 밝혔다. 기회는 항상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것이다. (อีก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สำคัญี/Thairath, 8.1,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80439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태국 전 총리, 재판 앞두고 두바이행 요청…법원 불허 왕실모독죄 기소로 19일 첫 심리…'치료 목적' 신청에 법원 "태국서도 치료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 혐의로 기소된 탁신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해외여행 허가를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출국해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출국 신청했지만 형사법원이 전날 불허했다. 탁신 전 총리는 만성 폐렴, 호흡기·심혈관 질환, 디스크 등을 치료하던 두바이 의사들을 찾으려 한다며 오는 19일 왕실모독죄 재판 첫 심리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원은 태국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고, 귀국 예정일이 첫 심리일과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해 출국을 금지했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 관련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해 주로 두바이에서 생활했다. 그는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이 집권한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은 지난 6월 그를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했다. 2015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이 왕실모독죄에 해당한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탁신 전 총리는 법원 허가 없이는 출국할 수 없다. 탁신 전 총리는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세타 타위신 현 총리가 측근이고, 패통탄 친나왓 여당 대표가 그의 딸이다. 다만 세타 총리 해임 청원과 탁신 전 총리 기소 등은 강경 보수 진영의 경고 혹은 견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세타 총리가 오는 14일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해임될 수 있는 만큼 현지 정국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 올 하반기 바트화 강세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바트화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조짐, 금 가격 급등, 달러화 약세로 인해 올 하반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으로 달러당 35.30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 상태 악화로 인해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치 솔루션(Fitch solution)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기조로 연말까지 달러 대비 바트가 35.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치적 불안정과 태국 정부의 포퓰리즘(디지털 화폐정책)으로 인한 재정 상태 악화는 바트화 강세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 부채는 2026년 GDP의 64.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투자자 신뢰 하락과 자본 유출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9542/baht-set-to-further-strengthen-this-year-despite-headwin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마약을 구해 한국에 판매한 국제 마약 밀매조직 한국인 2인자 체포 (사진출처 : 3Plus News) 촌부리도 이민국은 한국 당국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한국인 마약사범이 파타야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용의자는 40세 최 모씨로 태국에 입국한 뒤 체류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최 씨가 파타야 3번 도로 일대에서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태국 경찰은 그를 한 한식당 앞에서 286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추가조사에서 최 씨는 본인이 마약 밀매조직의 2인자로써 태국에서 마약을 조달해 한국으로 보내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진술했으며, 케타민 밀매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위라차이 촌부리도 이민국 중령은, 여성들이 몸속에 마약을 숨겨 태국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하려다가 모두 한국 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최 씨가 이 사건의 주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마약 아이스의 가격은 1kg당 1,300만 바트(약 5억 원)이고 케타민의 가격은 1kg당 520만 바트(약 2억 원)이다. 올해 5월 31일, 인천공항 세관은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혐의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6월 10일에는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어서 7월 17일 아이스 1.1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7월 19일 아이스 1.26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모두 파타야에서 마약을 받았으며, 최 씨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증언했다. 태국 경찰은 불법체류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최 씨의 기소를 위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조율했으며, 최 씨가 누구를 통해 마약을 받았는지 추가 조사와 함께 관련자 체포를 진행 중이다. (รวบโอปป้า รองหัวหน้าแก๊งค้ายาข้ามชาติ จัดหายาเสพติดจากไทยส่งขายเกาหลี/CH3, 7.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ch3plus.com/news/news/category/4107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