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태국 뉴스

2025/02/25 13:49:58

▶ 태국, 작년 보이스피싱 시도 2배로 급증…"하루 30억원 피해" 사기 전화·문자 감지 약 1억7천만건…2020년 집계 이후 최다 미얀마 사기조직에서 풀려나 송환되는 노동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지난해 감지된 사기 전화·문자 수가 전년의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에서 문자 1억3천만건, 전화 3천800만건 등 1억6천800만건의 전화 사기 시도가 발견됐다고 모바일업체 고고룩이 연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전년 사기 전화·문자 건수 7천920만건과 비교해 112% 증가한 수치다. 발신자 식별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을 운영하는 고고룩이 2020년 연간보고서를 펴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 사기 전화·문자 건수가 최대 규모였다. 사기범들은 제품 판매나 대출 제안, 부채 회수 등으로 속여 접근하며 근에는 배송 업체나 국가 기관으로 위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고고룩은 "발달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사기 생태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사기 전화와 문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이 온라인 사기로 잃는 금액이 하루 평균 6천만∼7천만밧(약 25억6천만∼29억9천만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피해액은 420억밧(1조7천896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과 접한 미얀마 내 국경 지역에는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외국인 노동자를 범죄에 동원하는 온라인 사기 조직 작업장이 몰려 있다. 중국 배우 왕싱이 지난달 태국에서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사건 이후 태국은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미얀마 내 사기 조직에서 풀려난 외국인 노동자 송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국, 중국, 미얀마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조도 확대되고 있다. ▶ 패텅탄 총리, 태국이 세계무대에서 소프트파워 리더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 (사진출처 : Thai Post) 2월 24일 오후 5시, 패텅탄 총리는 NBT 방송국 4번 스튜디오에서 열린 ‘글로벌 소프트파워 토크: 소프트파워의 새로운 규칙(Global Soft Power Talk: The New Rules of Soft Power)’ 포럼 폐막 연설에서, 소프트파워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경제·사회 그리고 세계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이라고 말했다. 패텅탄 총리는 태국의 역사와 전통, 오랜 문화가 예술·음식·환대·생활방식 등을 통해 반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태국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전통과 문화가 고유함을 정의하지만 그것들이 미래의 발목을 잡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태국을 ‘미소의 땅’으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오늘날 태국은 창조, 문화와 혁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태국 경제는 제조업·농업·중공업 중심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현대 경제를 주도하기에는 부족함. 창의성과 문화 그리고 국민들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국가가 미래국가가 될 것이다. 이에 패텅탄 총리는 소프트파워가 단순히 문화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투자를 유치해 경제를 성장시키는 메커니즘이라고 밝혔다. 패텅탄 총리는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가 공공민간 협력을 촉진해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음식·영화·패션·축제·체육·음악·디자인·게임·서적·건강·예술·공연의 13개 주요 산업을 결정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없다면 이러한 성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텅탄 총리는 소프트파워가 사람의 문제이며, 창의성을 경제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기술·지식을 제공해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국가가 2027년까지 2천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1가족 1소프트파워(One Family One Softpower(OFOS)) 정책을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업·창조산업·디지털미디어·디자인·건강 및 기타분야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과정에 무료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 총리는 인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개발의 기반을 만들고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패텅탄 총리는 세계의 주방에서 태국음식이 맛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문화로 가득해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국은 단순히 음식을 수출하는 국가에서 멈추지 않고 태국음식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태국음식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선진농업기술과 블록체인 AI기반 농업 플랫폼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이다. 그리고 태국은 태국마사지, 현대의학 그리고 저렴한 의학 기술 산업을 통해 태국을 의료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또한 패텅탄 총리는 세계가 우리의 무대이며 태국은 잠재력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태국의 영화·공연예술·음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참여자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우리는 마케팅과 홍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이것이 태국창의문화진흥원(THACCA)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THACCA는 태국의 창조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정부, 민간,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소프트파워는 혼자 이루어지지 않고 정부·기업·창작자·투자자 등 모든 부문에서 협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패텅탄 총리는 태국에서의 사업기회를 환영하고 초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프트파워의 미래를 위해 태국의 창조산업에 투자하고 지속가능한 변화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은 단기수익을 제안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안했다. 태국의 소프트파워는 태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태국은 변화에 적응하는 문화와 창의적이고 경제적 기회를 가진 나라이며, 드디어 이 시간이 도래했음. 태국이 소프트파워와 창조경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일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นายกฯอิ๊งค์ ประกาศไทยพร้อมเป็นผู้นำ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ในเวทีโลก / Thaipost, 2.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politics-news/7455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골프장 회원권 플랫폼 기업 PLK, 태국지사 개설…"태국 골프 및 관광 사업 활력 기대" PLK 장옥영 대표(왼쪽부터), PLK 왕월 회장, 파톰랏 시리삽 PLT 사장. [PL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세계 1천여개 골프장 회원권 플랫폼 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태국 방콕에 지사인 퍼시픽링스 타일랜드(PLT)를 개설하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PLK 태국지사인 PLT는 PLK의 전 세계 제휴 골프장 이용뿐 아니라 고급 패키지여행 서비스, 국제 골프 대회 관람 및 참가 기회, 그리고 태국 주요 골프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지 골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태국 골프 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퍼시픽링스의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PLK는 설명했다. PLT는 퍼시픽링스의 방대한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로 태국 골프장들은 더 많은 국제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더 많은 해외 골프 관광객을 태국으로 유치해 관광과 식음 등 연관 산업에도 활력을 보탤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호텔협회(THA), 불법 숙박업소 증가에 대한 항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호텔협회(THA)에 따르면 단기숙박시설 불법임대와 관련해 방콕과 푸껫이 가장 많으며, 관광사업자들은 정부에 60일 무비자 체류기간의 단축 요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얀쁘라싯 THA 회장은 태국 내 외국인 및 현지인들이 관광객들에게 콘도를 임대하고 있으며, 일부는 국내 호텔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한 외국인이 방콕 내 콘도에서 난폭한 행동을 하고 피해를 입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사건은 불법 콘도 임대 관행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고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티얀쁘라싯 회장은 중국인들이 많은 개수의 콘도 구매를 선호하고 있으며, 일부는 단지 내의 거의 모든 단독 주택을 구매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셔틀차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침실이 2개인 콘도에 9명의 손님이 숙박해 이웃들을 심하게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티얀쁘라싯 회장은 외국인 구매자들이 콘도를 대량 매수해 숙박시설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매수 할당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씻티왓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은 “일부 외국인들이 태국에서는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거나 불법행위도 묵인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들을 때 관광사업자들은 고통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씻티왓 회장은 태국이 직면한 문제가 법 집행이 약하다는 것이며, 이것이 안전에 대한 신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가 조직범죄 해결에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인 입국자 수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2019년 하루 평균 30,000명이던 중국인 입국자 수는 현재 하루 10,000명에 불과하다. 씻티왓 회장은 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외국인들이 현지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국 정부가 93개 비자 면제국의 체류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줄이는 것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체류 여행객들에게는 그들을 위한 특정 비자 유형이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관광청은 올해 800만~900만 명의 중국인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ATTA는 안전에 대한 신뢰가 약할 경우 2024년과 같은 숫자인 670만 명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Outcry over growth of illegal hotels / Bangkok Post, 2.25, B1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7326/outcry-over-growth-of-illegal-hotel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맨유 기대주 멕세스, 태국 대표로 U-17 아시안컵 출전 멕세스(왼쪽)가 람삼 태국축구협회장과 맨유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 [태국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망주가 오는 4월 열리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주인공은 맨유 유스팀에서 에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을 달고 뛰는 2010년생 실바 멕세스다. 멕세스는 다음 달 15일에 만 15세가 된다. 태국축구협회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누리소통망(SNS)에 멕세스가 '마담 팡'으로 불리는 누안판 람삼 협회장과 함께 등번호 7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멕세스가 태국 U-17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여했다가 이날 밤 맨유로 복귀하기에 앞서 람삼 회장은 선수단 캠프를 찾아 그의 태국 대표팀 합류를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멕세스는 람삼 회장에게 맨유 유니폼을 선물했다. 태국 U-17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자국에서 훈련해왔다. 오른발을 주로 쓰는 키 178㎝의 윙어 멕세스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등에서 뛰었던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로버트 언쇼다. 어머니는 태국계 영국인이다. 멕세스는 지난해 7월 입스위치 타운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옮겼다. 여러 EPL팀이 눈독을 들였지만, 멕세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맨유는 1군 팀에서 에리크 캉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달았던 등번호 7을 그에게 안겼다. 태국은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5 AFC U-17 아시안컵에서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A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C조에서 경쟁한다. 태국은 아직 아시안컵 최종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멕세스는 대회에 참가해 두 살 위 형들과 경기를 치를 것이 유력하다. 자뎃 밀라르프 태국 U-17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방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가 두 명 있다"면서 멕세스와 역시 EPL팀인 노팅엄 포리스트 소속의 카이 로스를 언급한 바 있다. 2009년생 로스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 태국 기상청, 2월 28일에 2025년 여름 시작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2025년 ‘여름(ฤดูร้อน)’이 2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은 여름은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지속되고 북풍에서 남풍으로 전환되는 것이 확인되면 여름이 시작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여름은 라니냐 현상이 약해 2024년처럼 폭염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25년 여름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평균 최고기온은 35~36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4월에는 치앙마이, 람푼, 딱, 피싸누록, 콘껜 등 14개 지방에서는 최고기온이 42도를 넘는 날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10~20%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기간에 여름 폭풍과 국지성 비가 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가에 물 확보와 물 절약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교통부, 통합 버스 터미널 이전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교통부는 여행객이 도시의 대중 교통망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수도의 지방 간 버스 터미널을 Krungthep Aphiwat Central Terminal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 Suriya Jungrungreangkit은 The Policy Monitoring Committee와의 회의에서 The Office of Transport and Traffic Policy and Planning에 국유 운송 회사가 관리하는 모든 버스 터미널을 새로 건설된 중앙 터미널과 통합할 가능성을 연구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승인된다면 기존 북부와 북동부 지방으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Chatuchak 지구의 Bangkok Bus Terminal(Mo Chit 2), 동부 지방으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long Toey 지구의 Ekkamai Bus Terminal, Taling Chan 지구의 New Southern Bus Terminal 등 3개의 주요 터미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교통부 장관 Suriya는 Krungthep Aphiwat Central Terminal을 교통의 거대 허브로 바꾸고 도시의 버스 터미널을 한 곳으로 통합하면 대중 교통 서비스의 효율성이 향상되어 승객에게 더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t/9XJ7n <출처 : KTCC> ▶ IOC 위원 쿤잉 빳타마, 태국이 2030년 하계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IOC 위원인 쿤잉 빳타마는 태국이 2030년 제5회 하계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할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달 초 써라웡 티얀텅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으로부터 태국 하계청소년올림픽 개최 평가 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쿤잉 빳타마는, 3월 11일 IOC와 회의를 열고 태국 측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장 위치, 종목, 경기 방식, 개최지 선정 이유와 같은 세부 사항들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쿤잉 빳타마는 태국이 인도·멕시코·몽골 등 몇몇 다른 국가들과 경쟁해 하계청소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쿤잉 빳타마는 “제 인맥을 통해 태국이 많은 국가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쿤잉 빳타마는 “개최국은 일반적으로 경기 시작 4년 전에 선정되므로, 개최 희망 국가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는 1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결정은 2026년에 내려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의 경우 방콕을 주요 개최 도시로 하고 수상스포츠는 촌부리 주에서 열리며 다른 지방은 후에 추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2010년 개최국이었고, 2014년 2회 대회는 중국 난징에서, 2018년 3회 대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는 2026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hailand can host Games, says Patama / Bangkok Post, 2.24, 1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전역에서 PM2.5 오염 급증… 보건 당국 건강 경보 발령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공중보건부는 주말까지 북부, 동북부, 동부 및 방콕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미센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인 등 취약 계층은 외출 전 공기 질을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했다. * 지난 24일 기준 28개 주의 공기 질이 "매우 좋음"(파란색), 16개 주는 "좋음"(초록색), 25개 주는 "보통"(노란색), 라용, 라차부리, 깐짜나부리, 사뭇쁘라깐, 난, 방콕, 아유타야 등 7개 주는 "나쁨"(주황색)으로 PM2.5 농도가 평균 37.6~75㎍/㎥ (태국의 안전 기준(37.5㎍/㎥)을 초과) 보건부 당국은 PM2.5가 크기가 2.5㎛ 이하로 매우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하고 혈류로 유입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노출 시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 당국은 N95 마스크가 0.3㎛ 입자의 약 95%를 걸러내 가장 효과적이며, 의료용 마스크도 올바르게 착용할 경우 PM2.5의 50~70%를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당국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① 소각 행위 줄이기 ② 자가용 이용 최소화 ③ 자동차 정기 점검 ④ 주차 시 엔진 끄기 ⑤ 먼지를 발생시키는 활동 줄이기 등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664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4일 태국 뉴스

2025/02/24 16:49:08

▶ 태국 탁신 전 총리, '시위대 78명 질식사' 20년여만에 공개 사과 탁바이 사건 발생 남부 지역 방문…"실수 있었다면 사과하겠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2004년 무슬림 시위대 78명이 호송 도중 숨진 '탁바이 사건'에 대해 탁신 친나왓 당시 총리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24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남부 나라티왓을 찾은 탁신 전 총리는 연설을 통해 "나로 인한 실수나 불만이 있었다면 사과하겠다"라며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탁신은 총리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돌보려고 노력했지만, 업무 수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탁신 전 총리가 남부 지역을 직접 찾아 탁바이 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탁바이 사건은 2004년 10월 25일 무슬림 밀집 지역인 나라티왓주 탁바이에서 벌어졌다. 무슬림 약 2천명이 탁바이 경찰서 앞에서 구금 중인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군경이 이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7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또 체포된 시위대 1천300여명 중 78명이 호송 중에 질식사했다. 시위대는 손이 묶인 채 트럭 25대 화물칸에 짐짝처럼 겹겹이 눕혀져 2시간 거리 군부대로 호송됐다. 정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채 지난해 10월 공소 시효 만료로 사건이 종료됐다. 탁신 전 총리 방문을 앞두고 남부 지역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22일 얄라주에서는 슈퍼마켓 앞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경찰 등 7명이 다쳤다. 23일에는 탁신 전 총리 도착 직전 나라티왓 공항 관제탑 근처에 주차된 소방용 픽업트럭이 폭발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탁신 전 총리는 "누군가가 나를 겁주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네 차례 암살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남부 지역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에서 무슬림 세력은 분리 독립을 주장해왔다. 탁바이 사건을 계기로 무슬림 분리주의 투쟁이 본격화한 2004년 이후 남부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했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태국 실업자 수 증가에 따라 대학 졸업자 실업률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통계에 따르면 현재 실업자는 358,000명이며 학위 소지자가 91,0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부 지역이 129만 명으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남부(60만 명)와 방콕(53만 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고용은 작년보다 0.4% 감소한 4,011만 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태국 사립 고등교육기관 협회(APHEIT)의 회장인 Thanawat은 신규 졸업생들의 실업률이 410,000명으로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태국개발연구원(TDRI)이 221,000개 이상의 채용 공고를 조사한 결과, 22%만이 신입 지원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38.3%)은 1-2년의 경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주들은 영어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영업 적성이라는 네 가지 행심 기술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TDRI는 정부가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졸업생들이 첫 직장을 얻지 못하는 경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인턴십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촉진하기를 원한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6463 <출처 : KTCC> ▶ 태국 정부, 온라인 사기 피해 근절 위해 페이스북·틱톡과 대책 논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하원 통신·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 위원장 시암 하타송코르(Siam Hathasongkorh)는 최근 온라인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기 근절을 위해 페이스북과 틱톡을 포함한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논의에는 사이버범죄수사국(CCIB)과 온라인범죄방지센터(AOC) 관계자들도 참석,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의 인터넷 접근 제한 강화 방안을 논의함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사기 피해자들의 자금 회수 방안도 검토됐지만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사기 조직이 피해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자금 회수 작업이 어려움), 이에 따라 태국 내각은 최근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 2차 초안을 승인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디지털경제사회부(MDES),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와 협력해 온라인 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5168/fb-tiktok-urged-to-help-war-on-sca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中 배우 왕싱 납치사건 용의자 10명 중국으로 압송 납치 피해 배우 왕싱 [중국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배우 왕싱(32) 납치사건 용의자 10명이 최근 중국으로 압송됐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태국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15일 중국 공안기관에 의해 중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앞서 영화 '엽문 3', 드라마 '매괴적고사'(장미의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왕싱은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고 지난해 말 태국에 도착했다가 실종됐다. 그의 실종이 중국 내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자 조사에 나선 태국 경찰은 지난달 7일 왕싱을 찾았다면서 그가 해외 캐스팅 사기에 속아 미얀마로 끌려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무사히 귀국한 왕싱은 미얀마의 한 건물로 끌려가 삭발당한 채 사기 훈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잠도 못 자고 소변볼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왕싱이 잡혀있던 미얀마 미야와디는 온라인 사기 등을 일삼는 범죄 조직 근거지로 유명하다. 이들은 콜센터에 인력을 감금하고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보험 시장, 2025년 2~3%대 성장할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생명보험협회(TLAA)에 따르면, 2025년 태국 보험 산업은 의료비 상승, 고령화 사회 진입, 건강보험 보장 연령 확대(80세까지) 등에 힘입어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 ’24년 보험 시장이 3.23% 증가(2024년 보험 시장 규모 6,540억 바트, 신규 보험 시장 1,840억 바트, 갱신 보험 시장 4,700억 바트)한 것과 비교했을 때 ‘25년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2024년 건강 및 중대 질병 보험 매출은 13.7% 증가한 1,250억 바트로 전체의 19.1%, 생명보험료는 8.93% 증가한 1,110억 바트(16.9%), 연금보험료는 0.76% 증가한 2,820억 바트(43.2%)를 기록했다. 유형별 판매로 보면, 보험 설계사를 통한 판매가 2.32% 증가한 3,470억 바트(전체의 53%),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 판매)는 2.67% 증가한 2,460억 바트(37.5%), 브로커를 통한 판매는 11.9% 증가한 345억 바트(5.27%), 텔레마케팅을 통한 판매는 5.49% 감소한 129억 바트(1.97%)로 집계됐다. 한편, 협회는 현재 보험 업계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국내 경기 둔화, 물가 상승, 금리 변동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새로운 회계 기준(TFRS 17)의 시행,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시장 변동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협회는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원칙을 경영에 도입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보험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5158/industry-forecast-to-increase-2-3-in-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리사 출연 美드라마' 태국 촬영지 인기 급등 꼬사무이 호텔 예약·미국인 검색 급증…태국 정부 "감사" 블랙핑크 리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의 태국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태국 정부가 감사를 표했다. 24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카오솟에 따르면 사시칸 와타나찬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리사가 나오는 미국 HBO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이 지난 17일 공개된 이후 핵심 촬영지인 태국 꼬사무이 등의 호텔 예약과 검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날 말했다. 그는 미국 관광객의 꼬사무이 검색이 지난달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에서 꼬사무이 호텔 검색이 12% 늘었으며, 최고급 호텔 예약량은 40% 급증했다고 전했다. 꼬사무이를 비롯해 방콕, 푸껫 등 '더 화이트 로투스' 촬영지 주요 호텔 예약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400∼50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관광청(TAT)은 '더 화이트 로투스' 자체로는 영미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리사 출연으로 동남아시아 팬들까지 모으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는 태국의 국민적인 스타이며, 동남아 각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더 화이트 로투스'는 그의 연기 데뷔작이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관광대국이다.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태국에서 촬영하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태국 끄라비, 푸껫, 방콕 등에서 촬영한 할리우드 대작 영화 '쥬라기 월드' 신작 개봉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는 490편의 외국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태국에 투자된 금액이 65억8천만밧(2천806억원) 규모이며, 태국인 약 2만9천명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당국은 추산했다. ▶ 현대자동차,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계획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계획이 전 세계 EV(전기자동차) 생산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완롭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대표는 “많은 EV 제조업체들이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미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완롭 대표는 “중국 EV 제조업체들이 태국 투자 방향을 조정해, 이곳에서 좌핸들 차량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우핸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EV 제조업체들은 중국에서 좌핸들 차량을 생산해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완롭 대표는 미국이 새로운 관세정책을 시행하면 태국에서의 생산 계획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를 25% 부과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4월 2일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은 멕시코 생산시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태국 사뭇쁘라깐 공장에서 2026년 연간 5000개의 EV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국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향후 생산량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완롭 대표는 올해 태국 내 총 자동차 판매량이 56만~5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대출을 받기 어렵고, 가계 부채가 높은 가운데 이자율이 높아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작년 자동차 구매대출 거부율이 전체 자동차 구매대출 신청의 60%에 달했다고 말했다.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태국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572,675대로, 1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3,800대의 판매를 기록했는데, 이는 목표치인 4,100대보다 낮은 수치이다. 완롭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차 모델 출시로 인해 올해에는 4,5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어제 경주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뉴 아이오닉5 N라인’을 출시하고 운전자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Hyundai unit says tariff plan may prompt rethink / Bangkok Post, 2.21, B3면, Lamonphet Apisitnira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5058/hyundai-unit-says-tariff-plan-may-prompt-rethin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미얀마 內 범죄조직 및 관련 피해자 본국 송환 시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에 따르면, 미얀마 내 사기범죄 조직에 연루된 중국인이 현재 송환되고 있으며 22일까지 전세기 16대에 걸쳐 중국인 600명이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다른 국적의 외국인의 송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 20일 첫 송환 대상인 50명이 태국 매솟(Mae Sot)에서 귀국, 150명이 오늘 중 추가로 귀국 이번 작전은 류중이(Liu Zhongyi) 중국 공안부 차관이 태국 및 미얀마 당국과 사기 센터 진압을 조율하고 중국인 송환을 감독하기 위해 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후 진행된다. * 지난 2월 초 태국 정부는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미얀마 내 사기 조직이 활동하는 지역에 대해 전력·석유·인터넷 공급을 차단한 바 있음 한편, 태국 이민국(Immigration Bureau)은 중국 범죄자들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여 블랙리스트에 등록했으며, 미얀마 미야와디에서 탈출한 일부 피해자들은 강제 노동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으며 태국 군사 캠프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4680/first-chinese-scam-centre-returnees-fly-home-from-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보이밴드 세븐틴, 방콕을 열광시키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케이팝 팬으로 그룹 세븐틴은 꼭 봐야 할 목록에 있었다. 이 13인조 보이밴드는 강렬한 무대 매너, 칼군무, 청중들을 즐겁게 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필자는 이들의 콘서트가 얼마나 훌륭한 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라이브네이션테로가 주최한 <세븐틴(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방콕>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번 달 초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이 콘서트는 매진되었다. 총 13명의 멤버 중 11명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정한’은 군복무중이라 오지 못했고, ‘준’은 연기 활동 중으로 오지 못했다. 오프닝 공연 이후 멤버들은 태국 캐럿(세븐틴 팬클럽)들에게 인사했고, 많은 멤버들이 태국어로 인사를 시도했다. 2023년 있었던 세븐틴 방콕 콘서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던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에스쿱스’는 방콕이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장소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사람들에게 이 순간을 즐길 것을 권했다. 콘서트에는 총 27곡이 나왔고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세븐틴 노래의 흥겨운 멜로디와 의미 있는 가사 외에도 이들의 댄스는 완벽하게 일치했다. 케이팝 산업에 칼군무를 하는 그룹들이 많지만, 세븐틴은 최고 수준이다. 이들의 놀라운 퍼포먼스는 견고한 팀워크와 헌신을 보여주었다. 콘서트 중간에 멤버들은 더욱 여유를 부리며 재미있는 개성을 과시했다. 어느 순간 멤버들은 원래 하던 루틴을 벗어나 즉흥적인 안무와 묘기를 선보였다. 멤버 ‘버논’은 무대에서 덤블링을 했고, ‘에스쿱스’는 창의적인 안무를 선보여 멤버들조차 놀라게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세븐틴은 몇 년 동안 부르지 않았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Run to you)/2022년’, ‘돈키호테(Don Quixote)/2022년’, ‘9-TEEN/2019년’ 과 같은 곡들을 불러 매우 보람되었다. 결과적으로 세븐틴 콘서트는 필자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유일한 단점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호 교감을 이루는 태국 팬보다 외국인 팬들이 공연장에 더 많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세븐틴 멤버 호시는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어야 하는 하이라이트 순간에 많은 팬들이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자는 이 콘서트가 태국의 세븐틴 팬클럽을 타겟으로 한 공연이기 때문에, 해외 팬들보다 태국 팬들이 티켓을 먼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콘서트는 태국 관객들을 염두해 두고 준비했고, 세븐틴은 태국어 문장도 준비했으며, 통역도 태국어로만 말했기 때문이다. (SEVENTEEN electrifies Bangkok / Bangkok Post, 2.24, Life 8면, Suwitcha Chaiyong, 콘서트리뷰,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966821/seventeen-electrifies-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1일 태국 뉴스

2025/02/21 00:27:39

▶ '대미 무역흑자국' 태국, 美농산물 매년 4조원어치 구매 추진 트럼프발 무역전쟁 대비…대두박·옥수수 등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옥수수밭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회피하기 위해 매년 4조원 어치의 미국산 사료 곡물 수입을 추진한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사료 업계는 사료용 원료 수입처를 미국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매년 28억달러(약 4조312억원)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할 계획이다. 태국사료협회는 대두박과 옥수수 등 미국산 사료 원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산하 사료 업체들이 대두박 480억 밧(2조544억원), 옥수수 360억 밧(1조5천408억원) 등 매년 총 28억달러 규모 미국산 원료를 수입할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태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대두박과 기타 작물은 6천820만달러(982억원) 규모이며, 옥수수는 수입하지 않고 있다. 태국이 수입하는 대두박은 대부분 브라질산이며, 미국산은 1% 미만이다. 폰신 팟츠린타나쿤 태국사료협회 회장은 미국산 대두박에 대한 2% 수입세 철폐 등이 이뤄지면 곧바로 업계가 브라질산 대신 미국산을 들여올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그는 "세금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산을 우선 수입할 것"이라며 "미국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하는 것이 무역 흑자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주의를 강조하며 무역 전쟁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354억 달러(약 51조원) 규모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태국도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관련해 태국 무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연구하라고 지난 11일 각 부처에 지시했다. 태국 정부는 앞서 대미 흑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에탄 수입을 최소 100만t 늘리도록 석유화학기업들에 요청했으며, 미국산 사료용 원료 수입 확대 방침도 밝힌 바 있다. ▶ 패통탄 총리,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9일 열린 행사 ‘Matichon Leadership Forum 2025 Trust Thailand’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은행(BOT)에 금리 인하를 촉구, 금리 인하가 국민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포럼에서 총리는 주택 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중소기업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아타이당의 부채 경감 정책을 강조함 패통탄 총리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으며 2024년 성장률이 2.5%를 기록(2023년 목표치였던 2%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이러한 회복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소비 지출이 증가, 비자 면제 정책 확대에 따라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민간 부문 투자 증가, 소비자 지출 증가, 여러 국가 투자 프로젝트의 착수에 힘입어 올해 경제가 2.3~3.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패통탄 총리는 태국의 경제 성장률이 역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산업 부문 투자의 부족과 높은 금리에 따른 유동성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패통탄 총리는 시중은행들이 대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태국 내 기업의 약 7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SME)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총리는 시중은행들이 충분한 자금 공급을 보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물가 상승률이 낮은 만큼 금리 인하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 한편, 패통탄 총리는 세타 전 총리 정부부터 시행된 각종 부채 경감 정책을 통해 현재까지 83만 명의 채무자들이 부채를 청산했으며, 정부는 추가로 26만 명이 더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4268/bot-should-lower-rat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부활 예고' 고진영의 벙커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고진영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고진영은 20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에 5타 뒤진 고진영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작년에 부상 탓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진영은 올해 치른 두차례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이어 준우승 등 모두 선두권 성적을 남겨 부활을 예고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이번 시즌 세 번째 대회다. 고진영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고진영은 8번(파3), 9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했지만, 12번(파3),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고진영은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버디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그린을 다섯 번 놓쳤지만, 퍼트 개수 27개가 말해주듯 그린 플레이가 빼어났다. 고진영은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견고한 플레이를 했고 운 좋게 들어간 퍼트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홀에서 갑자기 머리가 아팠다. 더위 때문 같다. 오늘 밤에는 잘 쉬어야겠다"는 고진영은 "그린이 부드러워서 버디 기회는 많다. 퍼팅 싸움이다. 그리고 또 더위를 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혜진과 임진희가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7위에 포진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차례 우승해 '파타야의 여왕'으로 불리는 양희영과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태국으로 날아온 이소미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김세영, 그리고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교포 노예림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번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윤이나와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이와이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아 깜짝 선두에 나섰다. 손을 흔드는 이와이 아키에. [AP=연합뉴스] 그린을 2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 개수는 26개에 불과했던 이와이는 "(아이언과 웨지) 거리 컨트롤과 퍼티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와이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6승을 거뒀고, 작년 12월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5위로 올해 LPGA투어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엔 신인이 출전할 수 없는데, 이와이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나왔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이와이에 3타차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6언더파 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이소미를 제치고 우승한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 소비세국, 소금세(나트륨세) 도입 마련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비세국(Excise Department)이 소금세(나트륨세) 도입 로드맵을 수립, 로드맵에 따르면 스낵 식품부터 소금세가 우선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소비세국 국장인 쿨라야 탄티테밋(Kulaya Tantitemit)은 현재 민간 부문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쿨라야 국장은 소금세가 최종적으로 시행될 경우 기존에 도입된 설탕세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한 유예 기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태국 정부는 2017년 설탕세 시행 전, 5년간 민간 부문과 협의하며 적절한 세율을 연구했으며 이후 세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소비세국에 따르면 소금세는 제품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에 따라 과세할 방침이며 초기 단계에서는 스낵류를 중심으로 시행, 필수 식품으로 간주되는 조미료와 인스턴트 라면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한편, 소비세국은 환경 보호 차원에서 배터리에 대한 세금 개편도 추진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개편안은 현재 검토 중이며 최종 승인 후 내각에 제출될 예정) ① 일회용 배터리는 높은 세율을 적용, 충전식 배터리는 낮은 세율을 부과 ② 가벼우면서도 효율이 높은 배터리에는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한편, 소비세국은 2025 회계연도에서 6090억 바트(약 181억 달러)의 세수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는 높은 목표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3071/excise-department-preps-salt-tax-roadma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니 주한 태국대사, 강유정 민주당 의원 만나 문화·관광 협력 증진 (사진출처 : mfa.go.th) 지난 2월 14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강유정 의원을 만나 양국 문화교류 촉진과 함께, 태국 관광객들의 한국 입국 불편함 문제에 대한 해결, 창조산업 발전과 관련한 우수사례 교환 등에 대해 논의했음. 또한 타니 대사는 강 의원과 2025년 개최할 주한 태국대사관의 중요 행사인 ‘이그나이트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Ignite Thailand-ROK Business Forum)’,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 티 팝 스토리(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5: T-Pop Story)’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태국 망고의 인기를 홍보하기 위해 강 의원에게 남덕마이 품종 망고를 선물했음.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ธานีฯ พบหารือ น.ส. คัง ยู-จ็อง สมาชิกรัฐสภา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เพื่อขับเคลื่อ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และ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2.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fa.go.th/th/content/seoul-130225-1-2?cate=5d5bcb4e15e39c306000684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트럼프, 자동차 관세 계획에 태국산업연맹 ‘촉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은 미국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계획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침체된 태국 자동차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 계획이다. *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수입에 대해 약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유럽연합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가 주요 대상이라고 언급), 구체적인 내용은 4월 2일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짐 산업연맹 크리앙크라이(Kriengkrai) 회장은 "새로운 관세 정책이 태국에 영향을 미칠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자동차 회사들이 주요 제조기지인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생산시설을 이전하거나 확장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산업연맹에 따르면 ‘24년 12월 태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5% 감소한 7만 6,346대를 기록했으며, ‘24년 자동차 총 수출은 전년 대비 8.8% 감소한 101만 대를 기록. ①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주요 교역국들의 경제 성장세 둔화된 것 ②중국의 전기차(EV) 수출 증가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심화 된 것 ③각국의 엄격한 탄소세 규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한편, 태국산업연맹은 미국의 대중(對中)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태국의 중국발 공급 과잉을 우려,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워룸(War Room)’을 운영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964393/industry-wary-as-trump-threatens-auto-tariff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년 태국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월부터 누적 558만명 돌파, 한국 306,459명으로 4위 (사진출처 : Thansettakij) 쏘라웡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5,589,051명이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로 2,732억 바트 이상의 관광수입이 있었으며, 유럽 및 미국 관광객 등 장거리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한 주 동안 장거리 관광객은 전주에 비해 1.30% 증가했으며, 그 주요 요인으로 러시아, 프랑스, 미국 관광객의 증가를 꼽았다. 특히 러시아 관광객은 전주 대비 7.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784,175명으로 전주에 비해 53,232명(6.36%) 감소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 국가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중국 916,340명 2위 말레이시아 714,661명 3위 러시아 390,794명 4위 한국 306,459명 5위 인도 275,465명 쏘라웡 장관은 관광 홍보 이벤트와 스포츠 관련 행사, 그리고 태국 정부의 '여행 용이성(Ease of traveling)' 정책 시행으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국인 전화금융사기범, 본국 송환 시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딱 도(Tak Province) 도지사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 까지 미얀마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중국인 피해자 송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 현재까지 미얀마에서 구조된 20개국 출신 260명 중 258명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각국 대사관이 자국민 송환을 조율 중이며 25명은 이미 본국으로 돌아감 중국 당국은 송환 절차를 프로토콜에 따라 미얀마 내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피해자 또는 가해자로 분류 후 매솟(Mae Sot) 공항으로 이동, 중국행 항공편에 탑승시킬 예정이다. * 딱 주정부, 출입국관리국, 사회개발인간안전부, 외교부 등이 공동으로 송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안보국(NSO)이 온라인 사기 관련 주무 기관 역할을 담당, 모든 구조자들의 송환이 완료되기까지는 수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 한편, 특수 임무부대 사령관인 낫타콘 루앙팁 대령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미얀마 국경 지역의 전력 및 인터넷 공급을 차단한 이후 매솟(Mae Sot), 폽프라(Phop Phra), 매라맛(Mae Ramat), 타송양(Tha Song Yang) 등지에서 17건의 연료 밀수 시도기 적발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4273/chinese-in-call-scams-head-home-from-thursd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노동부, 3월 8~9일 한국에서 일할 3,000명의 태국 남성 지원자 접수 (사진출처 : PPTV) 2월 20일, 태국 노동부 고용국은 한국 고용허가제(EPS)에 따라 3,000명의 태국 남성들을 모집하는 지원자 접수를 3월 8일~9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팟 노동부장관은 올해 10만 명의 근로자들을 해외로 파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높은 급여를 주는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수의 태국인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한국어 및 직무시험에 통과한 18~39세 남성으로 학력 불문하고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3월 8일~9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핫라인 1506번 또는 고용국 핫라인 1694번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ก.แรงงาน รับสมัครชายไทย บินทำงานเกาหลีใต้ 3,000 อัตรา 8 - 9 มี.ค. นี้ / PPTV, 2.2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ptvhd36.com/news/%E0%B8%AA%E0%B8%B1%E0%B8%87%E0%B8%84%E0%B8%A1/2432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전역 기상 악화 경고… 강풍·폭우·기온 변동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기상청은 2월 23~25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기상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 동북부, 중부, 동부 지역과 방콕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풍과 우박 가능성, 남부 지역은 강한 폭우 예상) * 불안정한 날씨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강풍 및 번개 위험을 고려해 개방된 장소, 나무, 불안정한 구조물(광고판 등) 근처를 피할 것, 농민들은 작물과 가축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함 이번 기상 변화는 중국에서 확장된 강한 고기압과 한랭 기단이 태국 북동부와 남중국해로 내려오면서 발생, 남중국해와 태국만에서 유입된 습기가 남풍을 따라 태국 상공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에서 불어오는 서풍이 태국 북부와 동북부를 지나면서 대기 불안정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의 경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있으며, 태국만 남부 해역에서 파도가 2~3m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작은 선박의 출항을 자제 권고함. 한편, 최신 정보는 태국 기상청 공식 웹사이트(http://www.tmd.go.th) 및 전화(0-2399-4012-13, 1182)로 확인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65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러브 코리아 2025 행사 마지막 날! 최고의 할인 혜택과 함께 특별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진출처 : hallyukstar.com) 한국관광공사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패션홀에서 개최한 ‘러브 코리아 2025’의 행사장 분위기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행사는 2월 23일까지 계속되니 아직 오지 못한 사람들은 이곳을 꼭 방문하기 바란다. 행사 기간 중 부스에서는 한국행 항공권과 단체관광 상품 등을 특별한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2월 23일, T-POP 걸그룹 4EVE 와 (여자)아이들 민니가 행사장에서 태국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케이팝·케이드라마·한식 관련 문제에 도전해 보는 퀴즈게임, 부스 방문 스탬프 모으기 등의 이벤트와 함께 귀여운 한국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DIY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KTO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KTO Thailand’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Love Korea 2025: วันสุดท้ายต้องไป! โอกาสสุดท้ายสำหรับโปรสุดคุ้มและโชว์สุดพิเศษ / Hallyu K Star, 2.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hallyukstar.com/2025/02/22/love-korea-20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 태국 뉴스

2025/02/20 08:23:49

▶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태국서 25일 시작…한미 등 7개국 주축 코브라 골드 훈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열리는 연례 다국적 연합 훈련인 '코브라 골드'가 오는 25일부터 열린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주태국 미국대사관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코브라 골드 2025' 훈련이 진행된다고 전날 밝혔다. 미국대사관은 코브라 골드는 인도·태평양 지역 최대 연합 훈련이라며 "미국과 태국의 오랜 동맹의 상징이자 다른 참가국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태국 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까지 7개국이 중심이 된다. 중국, 인도, 호주 등은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 등에 부분적으로 참가한다. 미국 측은 올해 훈련에 직접 참여하거나 참관국으로 함께 하는 국가가 약 30개국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병력 약 3천200명을 파견한다. 올해 훈련은 참가국의 합동 작전 수행 역량 향상, 대규모 자연재해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코브라 골드 연합 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1982년 처음 개최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이자 동남아 최대 규모 연합 훈련으로 꼽힌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경제 성장 위한 투자 자극책 필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다누차 사무총장은 ‘24년 4분기 경제 성과 및 경제 전망에 대한 브리핑에서 미국의 무역 조치가 올 하반기 부정적 영향을 끼치더라도 추가적인 투자 자금이 투입된다면 경제 성장을 어느정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NESDC는 2025년 태국 경제가 2.3~3.3%(평균 2.8%) 범위 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디지털 지갑 프로젝트 및 무역장벽으로 인한 변동성이 고려된 수치라고 덧붙임, 2024년 경제성장률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주요 요인은 공공 투자(4.8% 증가) 및 소비의 확대 *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2024년 4분기 수출, 관광, 소비 부문이 개선되었다며 4분기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NESDC 4분기 전망치 3.2%를 상회하는 수치), ‘25년 1,2분기의 경우 GDP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며 하반기는 미국 무역 정책으로 경제 상황이 더욱 우려된다고 덧붙임 다누차 총장은 정부의 투자 부양책 재원 관련 긴급 및 필수 예산에서 일부 충당, 2025년 경기 부양 예산에서 1,570억 바트(약 47억 달러)가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성장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역 전쟁 등 외부 위험 요인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정부가 2025년 경제 관리를 위해 ①미국 무역 정책 변화 대응 ②반덤핑 조치 및 수입 품질 관리 강화 ③태국 수출 경쟁력 강화 ④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가속화 ⑤수출업체의 환율 변동성 헤지 장려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누차 총장은 수출이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부문에는 아직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산업 및 농업 부문의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2963131/call-for-investment-stimulus-to-boost-gd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영 교통공사(Transport Co), 3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에서 후아힌과 파타야로 가는 1등석 버스 운행 (사진출처 : gcc.go.th) 국영 교통공사(Transport Co) 는 3월 8일부터 돈무앙 공항과 쑤완나품 공항에서 후아힌과 파타야로 가는 1등석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돈무앙 공항~파타야(촌부리) 노선 차량은 1등석 에어컨 버스(36석)으로 하루 8회(왕복 4회) 운행한다. 출발 시간은 돈무앙 공항 출발이 6:30, 10:30, 13:30, 17:30, 파타야 출발은 7:00, 10:00, 14:30, 17:00이다. 요금은 155바트이다. 운행 거리는 162km이고,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돈무앙 공항~후아힌(쁘라쭈압키리칸) 구간은 하루 4회(왕복 2회) 운행하며, 출발 시간은 돈무앙 공항 출발은 7:30, 15:00, 후아힌 출발은 7:00, 14:00이다. 요금은 200바트이다. 운행 거리는 편도 216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구간은 하루 8회(왕복 4회) 운행하며, 출발 시간은 쑤완나품 공항 출발은 7:30, 11:30, 13:30, 17:30, 파타야 출발은 6:30, 10:30, 14:30, 16:30이다. 요금은 122바트이다.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티켓 판매 및 승하차 장소는 돈무앙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 (터미널 1) 1층, 국내선 터미널 (터미널 2) 1층이고, 쑤완나품 공항은 1층이다. 버스 예약은 페이스북 'บขส. (บขส.), LINE @TCL99, 공식 홈페이지 https://tcl99web.transport.co.th 에서 가능하다. ▶ 태국 정부, 남부 홍수 피해 복구에 45억 바트 예산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은 지난해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고, 홍수 이후 복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45억 바트(약 1억 3356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승인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송클라 핫야이에서 열린 순회 내각 회의 후, 3억 480만 바트(약 905만 달러)를 야라, 빠따니, 나라티왓 지역의 홍수 피해 인프라를 복구하는 22건 프로젝트에 배정하였으며 송클라, 수랏타니, 춤폰, 나콘씨탐마랏 지역에도 유사한 복구 사업 23건을 위해 3억 바트(약 890만 달러)가 추가 배정했다. * 이와 별도로, 지난해 남부 지역 홍수로 피해를 입은 40만 5,969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 긴급 예산에서 36억 5,000만 바트(1억 836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함 한편, 일부 시위 단체는 해당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과 투자자 간의 격차를 확대하고 특정 투자자들이 자연 자원을 과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진 중인 남부경제회랑(SEC) 프로젝트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패통탄 총리에게 제출했다 * SEC 프로젝트는 춤폰, 라농, 수랏타니, 나콘씨탐마랏 등 남부 4개 지역에 심해 항 건설, 고속도로 및 철도망을 구축, 랜드브리지 프로젝트가 포함됨 이에 대해 패통탄 총리는 정부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SEC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3648/b4-5bn-gets-the-nod-to-combat-flood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과 캄보디아 군인, 국경에서 충돌 사람들이 태국 동부에 위치한 프라삿 타 무엔 톰 사원에서 캄보디아 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출처 : vietnam.vn) 캄보디아 군인들이 태국 국경에 있는 사원으로 들어가 국가를 불렀고, 이로 인해 이웃나라 군대의 반발이 일어났다. 방콕 포스트는 2월 18일 태국 군 산하 수라나리 태스크포스가 태국 수린 주에 있는 프라삿 타 무엔 톰 사원에서 캄보디아 국가를 부른 후 캄보디아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2월 13일 캄보디아 군인들이 국경에 있는 사원에 들어가 국가를 불렀을 때 발생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해당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태국 군인들이 반응하게 되었다. AFP에 따르면 국가를 부른 사람들 중에는 전통 의상을 입은 캄보디아 여성들도 있었다. 태국 측이 촬영한 영상에는 양국 세력이 긴장된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캄보디아 지휘관은 "태국 군인은 이 땅에 발을 디딜 수 없다"며 "총을 쏘고 싶다면 쏘라"고 도발했다. 태국 군인 한 명은 상관의 명령을 받아 그곳에 갔다고 답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긴장된 대치 끝에 캄보디아 군인들이 국경으로 돌아왔다. 태국 육군 2지구 사령관인 분신 파드클랑 장군은 프라삿 타 무엔 톰 사원 지역은 태국에 속하지만 경계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 다른 지역과 겹친다고 말했다. 분신 씨는 태국은 캄보디아인이 사원을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말했다. 태국 장군은 캄보디아 국가를 사원에서 부르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됐다고 말했다. 녹음되어 미래의 갈등에서 증거로 사용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부총리 품탐 웨차야차이는 2월 17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역사가 반복될 것"을 두려워했다. AFP에 따르면, 품탐 씨는 약 15년 ​​전 국경에 있는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을 둘러싼 두 나라 간 군사적 충돌을 언급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캄보디아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다. ▶ 패통탄 총리, ‘태국 빠이 지역 이스라엘 정착촌’ 소문 일축 (사진출처 : Line Today)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 빠이(Pai) 지역에 약 3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정착했다는 온라인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 최근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피해 많은 이스라엘인들이 빠이로 이동해 정착촌을 형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이에 따라 다음 주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직접 빠이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으로 알려짐 또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우려를 제기한 빠이의 차바드 하우스(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 대해서 매홍손(Mae Hong Son) 경찰국은 해당 빠이에 위치한 차바드 하우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종교 의식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며,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홍손 관광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숫자(3만 명)는 지난해 빠이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의 누적 수치이며, 하루 평균 약 83~84명의 이스라엘 관광객이 머무렀다. (빠이를 방문하는 주요 관광객 국적은 영국, 이스라엘, 미국, 독일 순) 또한, 경찰국은 빠이의 총 인구가 약 3만 8,000명이며, 약 3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빠이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관광객들은 60일 동안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며 올해 빠이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이스라엘인의 수는 약 3,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3683/pm-scoffs-at-rumours-of-israeli-settlement-in-p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두싯지방법원, 적색 신호등 무시하고 오토바이를 몰다 한국인 남성을 친 35세 태국 남성에게 배상금 240,500바트(약 1,034만원) 선고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두싯지방법원은 지난 1월 23일 파야타이 도로 푸미라차나카린 신장병원 앞 횡단보도에서 68세 한국인 윤 씨를 오토바이로 친 35세 콴차이 씨에게 배상금 240,500바트(약 1,034만원)를 선고했다. 앞서 파야타이 경찰서장은 피의자가 1. 위험한 운전으로 타인에게 신체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가함 2. 교통신호 위반 3. 무면허 운전 4. 연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책임보험 미가입 오토바이 사용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두싯지방법원은 2025년 9월까지 매달 15일마다 최소 8,000바트(약 34만원) 이상을 피해자에게 분할 지급하라고 콴차이 씨에게 명령했다. 이외에도 콴차이 씨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1,000바트(약 43,000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หนุ่ม35 ขับจยย.ฝ่าไฟแดงชนชาวเกาหลี รับทราบข้อหา ตร.ส่งฟ้องศาล ชดใช้ให้ผู้เสียหายกว่า 2.4 แสน / Matichon, 2.1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crime/news_505439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자국 특화 AI 모델 'Pathumma'로 기술 자립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NECTEC)는 태국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Pathumma LLM’을 개발, 해당 모델은 태국 내 AI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금융·의료·법원 등 기밀 데이터 보호가 필요한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 Pathumma LLM은 개방형 모델로, 태국 슈퍼컴퓨터 ‘LANTA’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태국 정부 문서 작성, 지역 방언 이해 등 태국 특화 기능을 지원. 현재 ‘AI For Thai’ 웹사이트에서 시범 운영 중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 연구팀은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부터 공공·민간 부문과 협력해 데이터 확보 및 AI 인프라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태국 정부와 기업의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AI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AI 거버넌스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궁극적으로 Pathumma LLM을 자율형 AI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독립적인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한 AI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ech/4004631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9일 태국 뉴스

2025/02/19 12:06:05

▶ 2025년 2월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50만 명 예상돼 전년 대비 5% 증가 사진=뉴시스 제공 태국 국가관광청(TAT)은 2025년 2월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3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주요 시장에서 관광객 수가 2%에서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관광청 국장 타파니 키아트파이불은 독일과 일본에서의 관광객 증가율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독일은 전년 대비 20%(약 12만 4천 명), 일본은 18%(약 12만 3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태국의 최대 장거리 시장인 러시아는 3%의 완만한 성장을 보여 21만 1천 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관광객 수는 7% 감소했지만, 여전히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2025년 2월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6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51만 3천 명), 한국(19만 8천 명), 인도(17만 명)가 상위 5개국에 포함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타파니 국장은 2025년 첫 두 달 동안 태국을 찾는 해외여행자 수가 최소 3,390만 명에 이를 것이며,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 수입은 1,690억 바트로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태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태국은 2025년에도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속하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인프라 개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출처 : News Vision> ▶ 태국 2024년 4분기 GDP 전년 대비 3.2% 성장, 전망치보다 낮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데이터에 따르면 ‘24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2.5%로 전망됨. ‘24년 4분기는 경제성장률은 3.2%(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했으며, 이는 로이터(Reuters) 여론조사 전망치인 3.9%보다 낮은 수치이다. * ‘24년 4Q는 3Q 대비 0.4% 성장(계절 조정 반영), ‘24년 3Q는 2Q 대비 1.2% 성장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2025년 경제 성장률이 정부 지출, 민간 소비 및 투자, 관광 및 수출에 힘입어 2.3%~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상무부 장관인 피차이는 태국이 현재 대미 무역 흑자를 보고있기 때문에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은행(BOT) 세타풋 총재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장률이 2.9% 아래로 떨어질 수 있지만 높은 가계 부채를 고려할 때 현재 기준 금리는 여전히 적절한 편’이라고 밝힌 가운데, 차기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로 예정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2631/thai-q4-gdp-grows-3-2-y-y-below-foreca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삶의 압박으로 세계에서 높은 자살률 (사진출처 : Thai PBS) 우리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배우와 가수들의 자살 소식을 자주 접한다. 대부분 일과 삶의 압박 때문이다.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이다. Statista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률은 2023년 대비 8% 이상 증가해 9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4년 자살자는 인구 10만 명당 24.1명을 기록해 OECD 국가 평균인 10.7명보다 높았다. 자살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구조적 조건’이다. ‘호랑이의 땅’이 서양과 같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너무 ‘서둘러’ 움직인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경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급속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분명히 이득과 손실이 있을 것이다. 국가는 엄청나게 번영했지만, 이로 인해 사회의 스트레스가 증가했다. 직장인들은 일을 완벽하고 빠르게 해내야 하고,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 어린 나이부터 치열한 경쟁을 경험한다. 태국에서는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제2, 제3, 제4, 제5의 선택권이 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취직해서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서울대’등 명문대에 합격하지 못하면 당신의 인생이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마찬가지이다. 유명해지고 영원한 스타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압박은 목표에 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압박이기도 하다. 배우라는 직업은 오랫동안 일이 없으면 노숙자와 다름없기 때문에 스스로의 삶을 끝내지 않는 한 끝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자살률도 높다. 이들은 과거 국가 발전에 기여했지만, 나이가 들어 ‘고장’ 나면 더 이상 국가에 유익하지 않은 존재로 전락한다. 한국인들이 무교가 많아 ‘도울 사람이 없다는 것’ 또한 자살률이 높은 원인 중 하나이다. Statist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무신론자는 63.4%로 불교(16.3%), 개신교(15%), 천주교(5.1%)보다 높다. 태국을 포함해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는 불법노동자가 되어서라도 한국에 들어가 돈을 벌고 싶어 하지만, 정작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밖에 나가고 싶어 한다. 상당수의 Y세대와 Z세대가 압박이 덜하고 덜 성급한 개발도상국을 찾아 떠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그 목적지 중 한 곳이 태국인데, 이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사회이건 해결이 힘든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 규율이 높은 나라라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게임에서 누가 승자이고 패자인지 즉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겉치레로 행동하거나 돌려 말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결국 피로로 인해 몸이 지치거나, 번 아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เกาหลีใต้ "เร่งเจริญ" สังคมกดดัน "ฆ่าตัวตาย" ติดอันดับโลก / Thai PBS, 2.17, 온라인, 칼럼,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493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민당 소속 의원 25인, 직무 정지 위기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형법 제112조(왕실모독죄) 개정 법안을 지지했던 국민당(PP) 소속 의원 25명과 해산된 전진당(MFP) 출신 일부 의원들의 직무 정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민당 티라차이 판투맛(Teerajchai Phunthumas) 의원(방콕 지역구 대표)은 “국가부패방지위원회가 윤리 기준 위반 혐의로 전진당 출신 전직 의원 44명을 기소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25명의 현직 국민당 의원이 정직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나머지 당 의원들은 정상적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CC)는 변호사 티라윳 수완깨손(Theerayut Suwankesorn)이 헌법재판소에 청원을 제출함에 따라(해당 청원은 1월 31일 법원이 형법 112조를 개정하려는 MFP의 노력이 입헌군주제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것에 근거한 것), 2024년 8월 전진당 출신 정치인 44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함 한편, 국민당(PP) 대변인이자 하원 의원인 파릿 와차라신투(Parit Wacharasindhu)는 의원들이 윤리 기준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부인하며, 결백을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62961/25-peoples-party-mps-face-threat-of-suspens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가담배규제위원회, 태국공항공사(AOT)가 요청한 쑤완나품 공항 내에 흡연실 설치 불허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국가담배규제위원회는 태국공항공사(AOT)가 요청한 쑤완나품 공항 내 흡연실 설치 계획을 불허했다. 쏨싹 보건부 장관은 지난 주에 “흡연실 설치는 법에 위배된다”고 명확하게 밝혔었다. 쏨싹 보건부 장관은 “태국공항공사의 요청을 완전히 불허하는 것이 아니라 설치 및 규정에 대한 여러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존 야외 흡연 구역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항공사의 요ㅗ청을 평가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한편, '금연 및 건강증진재단'의 프라킷 사무국장은 공항에서는 100% 금연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라킷 사무국장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공항이 금연이며, 흡연실 설치가 관광객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하며, 태국공항공사(AOT)의 흡연실 설치 제안이 공중보건과 태국의 국제적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태국공항공사(AOT)가 흡연실 설치 제안을 한 것은 쑤완나품 공항 새 터미널인 '위성 터미널 1(SAT-1)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예정된 3개 흡연 구역을 추가할 수 없게 된 것도 이유였다고 밝혔다. ▶ 태국, 미얀마 범죄조직 단속…피해자 1만 명 구조 계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왕립경찰(RTP)은 국제 범죄 조직을 단속하는 과정인 가운데 태국 국경 근처 미얀마 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1만 명의 외국인을 구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신매매방지센터 및 경찰 사이버태스크포스 책임자인 타차이(Thatchai) 소장에 따르면, 태국 당국이 미얀마 당국과 협력하여 사기 조직의 피해자 신원을 확인한 후 본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단순한 중재자로서 역할, 사기범에 대해 법적 조치는 미얀마 당국에 해야 함) 지난 17일 방콕 경찰청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타차이 소장은 사기 조직의 위치를 파악하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또한 외국 대사관과의 정보 교류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방부 장관인 품탐 웨차야차이는 미얀마 내 중국계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단속하기 위해 태국, 미얀마, 중국이 공동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품탐 장관은 사기 조직 단속을 위해 미얀마 및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대한 압박의 일환으로 전력, 석유, 인터넷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 조치가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2868/big-push-to-rescue-10-000-foreigners-in-myanmar-scam-far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2월 17~22일까지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와 비 내린다고 예보 (사진출처 : infoquest.co.th) 태국 기상청은 2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부지방은 몬순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국청은 중국에서 내려온 고기압 한랭기단이 태국 동북부 및 남중국해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태국 북부와 중부는 고온 속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와 강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남부에서는 북동 계절풍과 동풍의 영향으로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만과 안다만 해역에서는 파도가 높아지며, 특히 남부 연안에서는 파도가 2미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방콕 및 주변 지역에서는 2월 20일까지 국지적인 뇌우(발생 확률 10~20%), 21일 이후 뇌우의 범위가 넓어지고(20~40%),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최저 기온 24~27도, 최고 기온 30~35도로 예상했다. 북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14~24도로 선선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낮에는 기온이 33-38도까지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10~20%)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북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1~2도 정도 떨어지겠으며, 국지적으로 천둥 번개(10~20%)가 발생하고, 21일 이후에는 천둥, 번개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 지역에서는 2월 20일까지는 국지성 뇌우(10~20%), 21일 이후부터는 뇌우 확률이 20~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에는 온도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동부 지역은 20일까지는 뇌우 확률이 20~40%, 21일 이후는 40~60%로 증가한다. 파고는 1미터 내외이지만, 해상과 뇌우 시에는 2미터를 넘을 수 있다. 남부(타이만 쪽)은 20~40%의 확률로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도의 높이는 보통 1미터 정도이지만, 연안에서는 2미터를 넘는 경우도 있다. 남부(안다만해 쪽)은 국지적인 뇌우가 발생하며, 파고는 1미터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뇌우나 강풍이 불 때는 개방된 장소나 높은 나무, 간판 근처를 피하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남부 해상에서는 파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소형 선박은 운항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 5월, 임팩트 아레나에서 제이홉을 만나보세요 (사진출처 : thaiticketmajor.com)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가 주최하는 BTS의 멤버 제이홉의 첫 솔로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가 5월 11일~12일 방콕 므엉텅타니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홉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는 서울·싱가포르·방콕·시카고·로스앤젤레스·멕시코시티·샌안토니오 등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한다. 제이홉의 전율이 흐를 실황공연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11만원) / 3,500바트(약 15만원) / 4,500바트(약 19만원) / 5,500바트(약 24만원) / 5,800바트(약 25만원) / 6,500바트(약 28만원) / 6,800바트(약 29만원) 이다. 티켓은 수요일 아미(ARMY) 팬클럽들에게, 목요일 라이브네이션테로 회원들에게, 그리고 금요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Catch J-Hope at impact arena this May / Bangkok Post, 2.18,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963271/catch-j-hope-at-impact-arena-this-ma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8일 태국 뉴스

2025/02/18 14:17:28

▶ 태국 작년 경제성장률 2.5%…전망치 밑돌아 中저가품 공세에 제조업 -0.5% 역성장…올해도 '관세전쟁'에 우려 커 BYD 태국 공장 태국 동부 라용주의 중국 전기차기업 BYD의 공장 모습. 2025.02.17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경제가 지난해 중국산 저가 수입품 공세에 따른 제조업 타격 등으로 인해 예상에 못 미치는 2.5%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이 2.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성장률(2.0%)보다는 개선됐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성장률 전망치 2.7%에 미달했다. 4분기 GDP는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3.8%에 비해 부진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방문객이 정부 목표인 3천500만 명을 넘는 등 관광산업이 호조를 나타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산 초저가 수입품이 넘쳐나면서 피해를 본 제조업 부문이 -0.5%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태국중앙은행(BOT) 총재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입품 범람이 태국 경제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이라면서 태국 제조업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태국 산업부에 따르면 2023년 7월∼2024년 6월 1년간 태국에서 문을 닫은 공장은 1천975곳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40% 늘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하고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수입품 단속을 강화하는 등 중국산 저가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NESDC는 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3.3%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상대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 가뜩이나 부진한 태국 경제 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다누차 피차야난 NESDC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태국 경제의 주요 위험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상대로 높은 무역 흑자를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미국과 협상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지난해 354억 달러(약 51조원)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씨티그룹에 따르면 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 비해 약 343% 급증했다. 게다가 태국은 태국산 상품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보다 매우 높은 관세를 미국산 상품에 부과하고 있어 상호 관세를 통해 보복당할 위험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 패통탄 총리, 태-중 수교 50주년 기념 방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국영 티비 채널(NBT HD2)에서 최근 중국 방문이 태국에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이며, 특히 안보 및 무역 관계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5~8일 총리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Xi Jinping),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장 자오러지(Zhao Leji), 총리 리창(Li Qiang)을 만남 패통탄 총리는 4월에 열리는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도록 독려했다면서 정부는 모든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패통탄 총리는 양자 간에 논의된 안건 중 2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태국으로 보내는 계획, 국왕 탄생 72주년을 기념하는 왕실 아치 건설(Construction of a royal archway) 등 향후 50년간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태국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로 중국 내 우려가 커지자, 패통탄 총리는 사기 조직 및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 이에 시진핑 주석은 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 구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패통탄 총리는 태국-라오스를 거쳐 중국과 연결될 첫 고속철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발표했다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물류비 절감과 농민과 중소기업(SME)의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62236/pm-extols-benefits-of-her-china-tri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中, 온라인 사기조직 대응 적극 개입…"미얀마·태국과 협력" 공안부 차관보, 미얀마 국경지역 방문…군정에도 단속 압박 태국-미얀마 국경지역 찾은 류중이 중국 공안부 부장조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이 미얀마 내 온라인 범죄 조직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태국·미얀마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공안부 고위 관료를 보내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사기 조직 단속과 피해자 구출을 직접 챙기도록 했다. 류중이 중국 공안부 부장조리(차관보)가 26명을 이끌고 16일 태국에 도착, 전날 태국 딱주와 접한 미얀마 내 중국계 범죄 조직 근거지 미야와디를 찾았다. 그는 미야와디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에서 구출된 외국인 노동자 1천여명을 만났다. 이 중 다수는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미야와디에 있던 중국인 약 600명이 전세기 편으로 중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류 부장조리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도 방문해 군사정권 외교부·내무부 장관 등과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과 중국인 송환 문제를 협의했다. 주미얀마 중국대사관은 16일 성명을 통해 "중국과 미얀마가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미얀마 군정이 온라인 사기 범죄 진압을 매우 중시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반군 공세로 위기에 처한 미얀마 군정은 최근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에 미온적이었으나 중국의 압박으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고위 인사의 광폭 행보에 태국 일각에서는 '태국 패싱' 논란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류 부장조리의 활동은 태국, 중국, 미얀마 3국 '합동 작전'의 일부"라며 "중국, 미얀마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태국, 미얀마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온라인 사기를 근절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 역내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배우 왕싱이 지난달 태국에서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되면서 미얀마에서 활개 치는 온라인 사기 조직이 국제적인 문제로 다시 부각됐다. 대부분 중국계인 범죄 조직들은 취업 사기, 인신매매 등의 방법으로 모은 인력을 감금하고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의 범죄에 동원한다. ▶ 관광·제조업 성장으로 태국 북부지역 경제 개선, 올해 1분기 상승세 지속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중앙은행(BOT)의 북부 지역 사무국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 지역행사 및 항공편 확대로 ‘24년 4분기 북부지역 경제가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태국 주요 교역국의 가공식품 및 전자 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 생산 확대, 정부의 경제 부양책과 지난해 말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 사업으로 소비가 확대됐다. 반면, 정부 예산 집행이 가속화되었지만 공공투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줄어들었고 고용률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가격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도 주로 에너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는 작년 정부의 에너지 가격 보조금 정책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BOT 북부 지역 사무국의 폰비파 국장은 2025년 1분기에는 관광객 증가와 항공편 확대에 따라 북부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수출 제조업 부문 특히, 식품 가공 및 전자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확장 예상) 한편, 계절 변화 시 PM2.5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2491/norths-strong-record-in-q4-picked-to-carry-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복문화를 주도하는 한국(문화원 설날잔치 취재보도) (사진출처 : Thai PBS Youtube 캡쳐) [나레이션] 한복은 과거 선조들의 지혜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의상입니다. 보시는 영상은 김태리 배우가 한복웨이브의 주인공이 되어서 세계인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이 영상은 지난해 말 뉴욕 타임스퀘어와 파리에서 상영되었습니다. 한복은 한국인들에게 민족의상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케이팝 등 한국문화가 퍼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녹아들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이렇게 아름다운 한복은 사극이나 또는 유명 아이돌들이 계기가 있을 때마다 입은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한복은 한국인들의 민족의상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지 대학생 1 인터뷰]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역사나 한복도 좋아합니다. 사실 한복을 통해 문화와 역사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시대별로 옷감과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지 대학생 2 인터뷰] 저는 예술과 언어를 공부하고 있어 색깔이나 아름다움을 좋아합니다. 한복의 풍성한 치마는 화려하고 개성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치마를 걷어 올려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태국상공회의소대 한국어학과 학생 3 인터뷰] 어렸을 때 봤던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처음 한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서 한국어과에 진학한 뒤에 한복의 역사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태국상공회의소대 한국어학과 학생 4 인터뷰] 한복이 기후와 계층 등 다양한 문화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상공회의소대 한국어학과 학생 5 인터뷰] 아름답고 보면 입고 싶습니다. 순수해 보이고, 배우고 싶은 문화입니다. [문화원장 인터뷰]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최근 한복이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통해 사랑받고 있지만, 한국 정부의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지원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전통 복식을 계승하고 보존하며, 문화산업으로서 한복의 대중화 등을 목표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한복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한국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복식문화를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2천개가 넘는 작은 한복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회·해외진출·대중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하우 유 라이크 댓’의 신한복 의상 제작으로도 유명한 단하 디자이너를 초청해 2022년 타이실크패션쇼에 참가시키고, 현대 감성을 재해석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한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문화원장 인터뷰] 이선주 문화원장은 ‘백의민족’이라는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복에는 흰색의 깨끗함을 숭상하고 있으며 단정하고 절도 있음이 투영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은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 또는 결혼식과 같은 중요한 날에 주로 한복을 입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로 한복을 입는 것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한국정부는 한복문화가 국내문화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한복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한복입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이PBS 파사촌 퐁피양짠 기자였습니다. (การขับเคลื่อนวัฒนธรรมชุดฮันบกของเกาหลี / Thai PBS, 2.16, 20:20~20:26, 타이반틍 방송, 파사촌 퐁피양짠,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wWWEcirElj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통합교통 발권 시스템 도입… 대중교통 요금 부담 완화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 교통 시스템 관리 법안이 시행될 경우,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요금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태국 교통정책기획실에 따르면, 새로운 통합 교통 시스템 관리 법안은 기관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며 공정한 요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당도 별도의 법안을 제출했으며, 통합 요금제 적용 시 요금 책정 방식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여 정부 제출안과의 차이점을 강조, 또한 해당 시스템이 방콕의 전철뿐만 아니라 버스와 선박 등 모든 형태의 대중교통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교통부는 정부가 대중교통비를 최저임금의 1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9월부터 모든 전철 요금 상한선을 20바트로 설정하고 버스 요금 상한선을 10바트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2511/new-ticketing-system-may-lower-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혼다 LPGA 타일랜드 20일 개막…고진영·양희영 등 출격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이 20일 태국에서 시작한다. LPGA 투어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아시아 지역에서 대회를 연다. 올해 춘계 아시아 시리즈는 20일 태국 촌부리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중국에서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달러)가 3월 초까지 이어진다. 가을철 아시안 스윙은 10월에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천632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 올해 대회에는 고진영과 양희영, 김아림, 김세영 등이 출전한다. 고진영은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4위와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냈다. 2023년 5월 파운더스컵 이후 우승이 없는 고진영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1년 9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다. 개막전 우승한 김아림(왼쪽)을 축하해주는 양희영. [AFP=연합뉴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른 김아림은 올해 개막전 우승 이후 열린 파운더스컵에는 불참, 이번 대회를 제패할 경우 출전 대회 기준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된다. 이 대회 우승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양희영이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2015년, 2017년, 2019년 세 차례나 우승했다. 이후 2021년 3위, 2022년 4위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며 태국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과 최혜진, 공동 5위를 한 김효주, 공동 9위였던 유해란 등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2024년 대회 우승자 타와타나낏 [AFP=연합뉴스] 72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경기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을 비롯해 올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 15일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우승자 지노 티띠꾼(태국) 등이 출전한다. 또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사소 유카(일본) 등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나오고 올해 LPGA 투어 신인상 후보로 지목되는 다케다 리오(일본)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2024시즌 LPGA 투어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80위 안에 들어야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투어 신인인 윤이나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신인은 다케다 외에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온다. ▶ 태국 북부, 미세먼지 최악 수준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우주정보기술개발원(GISTDA)에 따르면, 태국 북부 지역 PM2.5 수치가 17일 오전 급격히 상승(람푼, 람팡, 치앙라이, 치앙마이 등 대기질 악화)한 반면, 남부지역은 좋은 공기 질을 유지했다. * 북부 지역 람푼(Lamphun) 57.6㎍/㎥, 람팡(Lampang) 57.4㎍/㎥, 프래(Phrae) 55.5㎍/㎥, 치앙라이(Chiang Rai) 55.2㎍/㎥, 파야오(Phayao) 53.5㎍/㎥, 펫차분(Phetchabun) 53.2㎍/㎥, 딱(Tak) 53.1㎍/㎥, 우따라딧(Uttaradit) 52.7㎍/㎥, 치앙마이(Chiang Mai) 52.4㎍/㎥ 오렌지 경보(건강에 영향 있는 수준) 한편, 중부 및 동부 지역 14곳(차이나트, 촌부리, 찬타부리, 앙통, 나콘나욕, 싱부리, 사라부리, 아유타야, 사뭇사콘, 빠툼타니, 뜨랏, 논타부리, 라용, 방콕)은 PM2.5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부 지역의 경우 10개 지역(나라티왓, 얄라, 사뭇쁘라깐, 송클라, 빠따니, 사뚠, 팡응아, 끄라비, 파탈룽, 푸켓)가 양호한 공기 질을 유지, 촘폰, 나콘시탐마랏, 라농, 수랏타니, 뜨랑은 대기 질이 좋은 것으로 보고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2711/highest-smog-levels-in-thailands-nor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보건부, 독감 환자 급증해 백신 접종 추진 (사진출처 : Hfocus) 최근 태국에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2025년 2월 16일까지 독감 감염자 수는 99,057명에 달했고 9명이 사망했다. 특히 1월 25일 기준 7,819명에서 불과 15일 만에 91,238명이 증가해 지난 5년 평균을 웃도는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쏨삭 보건부 장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집단감염은 15건으로 대부분 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독감 감염이 가장 많이 확산된 지방은 나콘라차씨마, 쑤린, 부리람, 차야품 등르로 이 지역에서는 6,938명이 감염되고 3명이 사망했다. 태국 보건 당국은 4백5십만 회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해 7개 고위험군(어린이, 노인, 뇌질환자, 만성질환자, 지중해 빈혈 환자, 비만인, 임산부)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부는 독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고, 손 자주 씻기와 알코올 소독을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 늦은 시간에 먹기 좋고 한국의 풍미가 가득한 비비고 볶음면 특별 이벤트 진행 (사진출처 : Siamrath) 지난 2024년 11월부터 화제를 모으며 태국에서 라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비비고는 늦은 시간 식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16일까지 라차다 쫏페어 야시장에서, 2월 23일까지 삼얀 밋타운 쇼핑센터에서 비비고 볶음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5개 부스에서 각각 비비고 볶음면 김치맛, 비비고 볶음면 스파이시 떡볶이맛, 비비고 볶음면 치즈떡볶이맛, 비비고 볶음면 K치킨맛, 비비고 볶음면 스모키 K치킨 맛의 5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 늦은 시간에 먹기 좋고, 한국의 풍미가 가득한 정통 한국식 볶음면의 진수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 행사장에서 비비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볶음면 1개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비비고 볶음면은 전국 세븐일레븐 지점에서 개당 39바트(약 1,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บิบิโก รามยอน" จัดอีเวนต์สุดพิเศษ 'โดนเส้นคนกินดึก เต็มรสเกาหลี' เสิร์ฟความฟินจากรามยอนผัดรสชาติเกาหลีแท้ๆ / Siamrath, 2.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iamrath.co.th/n/6017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