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태국 뉴스

2024/05/30 07:25:33

▶ 태국 검찰, 탁신 전 총리 왕실모독죄 혐의 기소 결정 2015년 한국 언론 인터뷰 발언 문제…가석방 3개월여 만에 위기 탁신 전 태국 총리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월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왕실모독죄 혐의로 재판받게 됐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검찰은 탁신 전 총리를 기소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18일 법정에 소환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탁신 전 총리는 2015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 관련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자신의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현재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탁신의 막내딸이다. 탁신 전 총리는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그는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프아타이당은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친군부 진영과 손잡고 현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표면적으로는 화해한 형국이지만, 보수층 일각에는 여전히 탁신에 대한 반감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세타 총리가 지난달 28일 총리실 장관으로 탁신 전 총리 변호사 출신인 피칫 추엔반을 임명하자 군부정권에서 임명된 상원 의원 40명이 이를 문제 삼아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 해임을 청원하기도 했다. 피칫은 탁신의 변호인 시절 대법원 관계자에게 뇌물을 전달하려다 발각돼 징역형을 받았다. 상원 의원들은 부적격 인사 장관 임명이 위헌이라고 주장했고, 헌재는 이를 심리하기로 했다. ▶ 디지털경제사회부(DES), 1억 6천만 개의 은행 계좌에 대한 조사 착수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사기에 사용된 모바일 계좌 1억 6천만 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확인 결과 3,000만 개의 계좌에서 계좌 소유자명과 등록 SIM 카드 소유자명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먼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설된 계좌에 초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며, 확인 절차는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 회사에서 제공한 SIM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조사대상에서 제외 일부 고객은 한 개의 명의로 400개에 달하는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한 명의로 다수의 계좌를 개설할 경우 충족해야 하는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불 SIM 카드를 사용하는 휴대폰 사용자는 7월 13일까지 통신사에 신원을 확인하고 등록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SIM 카드가 사용 중지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3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태국 관광장관마저 "부적절" 비판…"왕실 모욕죄로 징역형 가능성" 태국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抖音)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4∼5세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사진이 최근 확산했다. 장소는 태국 방콕 관광 명소인 차크리 마하 프라삿이다. 과거 태국 왕실의 거주지이자 현재는 각종 행사와 국가 이벤트 용도로 자주 쓰이는 방콕 왕궁의 일부다. 아이 부모는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빠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 로고가 붙은 백팩을 멨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이 가족이 중국에서 온 것으로 믿고 있다고 태국 현지 매체 모닝뉴스TV3는 전했다. 최근 새로 임명된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마저 나서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태국법에는 왕실을 모욕하면 징역 3∼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족의 중형 가능성을 거론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달 영국 대영박물관 기념품점에서는 제품 상자 안에서 기념품 대신 중국어가 적힌, 사용한 물병이 나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게 해외여행 시 매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수시로 발표하고 있다. ▶ 태국 FMCG 소비재 시장, 위기에 직면 (사진출처 : The Nation)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태국의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소비재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락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 FMCG는 식품, 세면도구, 청소용품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회전율이 빠른 소비재 상품으로, 소비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 저소득층이 필수 생활용품에만 지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 소매점의 폐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정부의 복지 카드 제도가 FMCG 소비재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듯했지만, 현재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 소비자들은 가계부채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ma 라면 제조업체인 Thai President Foods Plc에 따르면, 1분기 Mama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매출 증가율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7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바트화 환율 인상 고속도로 폐쇄로 인해 미야와디 국경 일부 상인 사업 활동 중단 (사진출처 : Bangkokbiz) 미야와디 국경 사업자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태국 바트화 가치 상승 및 뉴아시안 하이웨이 폐쇄로 인해 미야와디 국경 일부 상인들이 거래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고속도로 폐쇄로 인해 거래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바트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많은 상인들이 사업을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고속도로 폐쇄에 대한 대책으로 일부 상인들은 다른 도로인 Htokawkoe Route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도로)를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필수품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달러와 바트화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KTCC> ▶ 태국 올해 우기에 라니냐(La Niña)로 인한 강수량 증가로 홍수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7일 왕립 관개부(The Royal Irrigation Department)는 몇 달 후 라니냐 현상이 시작되면 기상 조건이 훨씬 더 습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기 동안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왕립 관개부(RID) 스마트 물 운영 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정부는 전국 17개 왕실 관개 사무소가 홍수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힘 기상청에 따르면, 라니냐로 인해 올해 강수량이 최소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 지역(39%)이 가장 높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북동부(22%), 남부(16%)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왕립 관개부는 과거보다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더 나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011년과 같은 대홍수(77개 주 중 65주가 홍수로 황폐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0408/dept-braces-for-more-rain-as-la-ni%C3%B1a-loo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싱가포르항공기 급강하구간 54m 불과…중력급변에 승객부상한듯 싱가포르 당국 예비조사 결과…사고 직후 하강 고도 추정 1천800m와 달라 난기류 만나 4.6초간 하강…중력가속도는 +1.35G → -1.5G → +1.5G로 요동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내부 [사진출처 : Sanook]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1일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사고 당시 급강하한 고도는 4.6초간 50여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후에는 하강 고도가 1천80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실제 조사 결과는 달랐다. 탑승자들의 부상은 하강한 고도 수준보다는 갑자기 기체가 솟구쳤다가 떨어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교통안전조사국은 항공기에 탑재된 비행 정보 기록장치와 조종석 음성 녹음 자료 등을 토대로 사고 관련 첫 보고서를 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탑승자들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고 이날 보고서를 인용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발 싱가포르행 SQ321편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사고 당시 미얀마 상공 고도 3만7천피트(1만1천278m)에서 순항하던 중 오후 3시 49분 21초(싱가포르 시간)에 난기류를 만났다. 탑승자들은 다소 흔들리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비행기는 상승해 고도 3만7천362피트(1만1천388m)에 도달했다. 이때 자동조종장치가 비행기를 설정된 순항 고도로 낮추려고 시도했고, 기장은 오후 3시 49분 32초에 안전벨트 착용 신호를 켰다. 당국은 안전벨트 경고등이 켜지고 8초 후 중력가속도(G)가 0.6초 동안 +1.35G에서 -1.5G로 감소했다가 다시 4초 만에 -1.5G에서 +1.5G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중력가속도가 마이너스(-)일 경우 힘이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해 사람이 가벼워지거나 떠 있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에 순간적으로 탑승자들이 천장으로 치솟았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비행기는 4.6초 만에 고도 3만7천184피트(1만1천334m)로 178피트(54m) 급강하했다. 이번 사고 직후 외신들은 플라이트 레이더24 등의 초기 자료를 활용해 여객기가 3분여만에 정상 고도에서 6천피트(1천800m)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급강하한 고도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짧은 순간 고도가 급변하면서 부상자가 나온 셈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기내에서 영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부상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상당수는 두개골과 뇌, 척추를 다쳤다. 전날 기준 방콕에서 치료 중인 탑승자는 28명이다. ▶ 태국 내각, 해안 지역 보호 조치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8일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내각이 환경 보호 조치에 관한 2건의 고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팡가, 끄라비, 라농의 안다만 해안 3개 지역 환경 보호 조치에 관한 장관의 고시 천연자원환경부는 해당 지역 생태계에 해로운 활동을 금지시킬 것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공장은 오염을 통제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계와 도구를 보유하도록 규정할 것이라고밝혔다. 또한, 공장은 토지의 절반 이상을 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면적의 50%는 녹지 공간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연자원환경부는 라농 지역의 해양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방치, 폐수 방류, 스노클링 및 다이빙, 바다 생물 먹이주기, 낚시, 매립 행위 등을 금지하는 또 다른 고시도 승인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1756/cabinet-nod-to-protect-coastal-area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올해 1월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400백만명 넘어 (사진출처 : Prachachat) Sermsak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4,326,507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상위 5개국은 중국(2,831,662명), 말레이시아(1,909,740명), 러시아(836,868명), 인도(810,513명), 한국(785,600명)이었다. ▶ 방콕 주재 아프리카 국가 외교관들, 태국의 오래된 쌀 판매에 대한 해명 요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이 잉락 정부의 계획에 따라 품질이 의심스러운 10년 된 쌀 15,000톤을 아프리카에 판매할 계획이라는 보도됐다. 이에 따라 방콕 주재 아프리카 외교관들은 이 쌀을 태국이 아닌 아프리카에 판매하려는 계획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콕에 주재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교관들을 만나 이를 소명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00348/african-countries-want-answers-over-old-rice-sa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9일 태국 뉴스

2024/05/29 02:12:31

▶ 태국도 저출산 문제 비상…"가임연령 인구 41% 결혼 원치 않아" 인구 1천명당 출생아 10명 아래로 하락…"출산 장려 정책 개선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태국 어린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도 결혼 기피 문화가 확산하는 등 저출산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가임 연령 인구의 40.5%가 결혼을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NESDC가 2년마다 실시하는 가정사회경제조사 결과로, 가임 연령은 15∼49세로 정의한다. 2017년에는 결혼을 원치 않는 가임 연령 인구 비율이 35.7%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0%를 넘어섰다. NESDC는 혼자 벌고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는 '싱크'(SINK·Single Income No Kid) 개념이 가족을 만들지 않고 혼자 사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미혼인 사람은 돌볼 가족이 있는 동료보다 더 오랜 시간 일하고,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짝을 찾을 기회도 적다고 NESDC는 덧붙였다. NESDC는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태국 정부의 금융 지원 등이 다른 국가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면서 출산 장려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기관과 민간 기업이 근로자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업무 외 다른 활동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혼자끼리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연결 플랫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3월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저출산 문제를 국가 의제로 삼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태국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이 1960년 44명에서 2000년 14명으로 급감했다. 2019년에는 9명을 기록,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태국은 지난해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현재 약 6천600만명인 태국 인구가 2083년에는 절반 수준인 3천3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 세타 총리 지지율 피타 전진당 전대표에게 크게 뒤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여론조사에서 세타 총리의 지지율이 전진당 전 대표였던 피타 림짜른랏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세타총리는 경제 부흥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26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다음과 같음 :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46.9%),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17.7%), 패통탄 친나왓 대표(10.5%), 세타 타위친 총리(8.7%) 한편, 세타 총리는 2024년 예산안 지연을 경제 상황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면서 경제 부양책을 논의하기 위해 장관들을 만나고 있으며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3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해외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 1% 무기한 연기 (사진출처 : The Nation) 중앙은행은 신용카드사들에게 외화환전 수수료 1% 징수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 소지자가 해외에 등록된 온라인 상점에서 바트화로 거래 및 ATM 출금을 할 때 수수료가 5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3개월 연기되었다. 중앙은행 Suwannee 이사는 신용카드사들과 논의한 후 사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을 피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른 결제 수단을 제공해야 하고 카드 사업자는 수수료율이 사용자에게 적합하고 공정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 사업자들과 은행들이 이 두 가지 측면을 명확히 하기 전까지는 수수료 부과가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shorturl.at/LKXQB, https://shorturl.at/nrMUc <출처 : KTCC> ▶ 한국 고피자, 태국 기업서 136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고피자 태국 2호점이자 플래그십스토어인 '코스모 바자르점' [고피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1인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태국에서 1천만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고피자는 태국 유통기업 CP올에서 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CP올은 태국 CP그룹 계열사로 현지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 슈퍼마켓 로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 2016년 푸드트럭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자동화덕인 '고븐'으로 1인 피자를 구워낸다. 지난 2019년 인도에 첫 해외 매장을 냈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7개국에서 매장 2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 2022년에는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 GS[078930] 벤처스, CJ 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등의 신규 주주와 캡스톤파트너스[452300], DS자산운용, 빅베이슨 캐피탈 등 기존 주주들 다수가 참여했다. 당시 기업 가치로 1천500억원을 인정받았다. 고피자는 추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고피자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으나 5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고피자는 지난 3월 메뉴 가격을 1천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매장 방문 기준 페퍼로니 피자는 7천900원에서 8천900원으로 12.7% 올랐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 증가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주택 대출 부실 채권 비율이 높아 우려된다며, 은행의 상환 조건 재조정을 촉구했다. * 부실 채권 채무자의 73.4%는 300만 바트(약 1억 1151만 원)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고자 대출 현재 태국의 가계부채는 16조 4000억 바트(약 610조 원)이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91.3%에 달하는 것으로, 부채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부실채권 증가로 채무의 질은 더 나빠졌다고 밝혔다. * 2024년 1분기 기준 시중은행의 부실채권은 1,580억 바트(약 6조, 전체 부채의 2.88%)로 전 분기에 대비 2.79% 증가 한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주택 구입자들의 부실채권이 악화될 경우 다른 부문에도 연쇄적인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4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비트캅 그룹, 찻찻 방콕 시장을 초청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마마 마라톤 행사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비트캅 캐피탈 그룹(Bitkub Capital Group)은 찻찻 방콕 시장을 초청해 마마 마라톤(Mamah Marathon) 행사를 개최하고 반려견들도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텁 지라윳 비트캅 캐피탈 그룹 창립자 겸 CEO는 마마 마라톤(Mamah Marathon)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찻찻 방콕 시장과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막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5일 토요일, 방콕 븡넝번 수상스포츠센터의 쾌적한 그늘 속에서 열렸으며, 반려견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달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텁 지라윳 CEO는 “마마 마라톤은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으로서 참가자마다 100바트(약 3,800원)씩을 유기견 보호재단과 입양단체에 기부합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찻찻 시장은 “이번 자선행사는 방콕에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주는 좋은 활동임과 동시에 유기견 보호재단인 더 보이스 파운데이션(The Voice Foundation)과 유기견 입양단체 마까썹(Makrasob)을 통해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고 밝혔다. (บิทคับ แคปปิตอล กรุ๊ป ชวน ผู้ว่าฯ ชัชชาติ เปิดสวนวิ่ง “มะหมาราธอน”/Dailynews, 5.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4751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중보건부, 당뇨병 보건소 관련 정책 정립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당뇨병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5만 명의 새로운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환자 수가 350만 명을 기록했다. * 1인당 평균 치료 비용은 연간 28,000바트(약 104만 원)로 상당한 예산 부담 태국 공중보건부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4개 지역(차이야품,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수린)를 포함하는 제9보건지역에 당뇨병 보건소를 설립하고 일반 병원, 지역사회 병원 등에 당뇨 완화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부는 모든 보건소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서비스 지표를 도입하고 보건부 서비스 정책에 당뇨병 보건소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야품,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수린를 포함하는 제9보건지역에는 162개의 당뇨병 보건소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 2,592명을 포함해 3,050명이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health-wellness/400383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빈집이 130만 채로 증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 빈집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신규 주택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구 증가는 둔화되고, 주택 공급 과잉으로 빈 집이 130만 채로 늘었다. 총 가치는 2조 6천억 바트에 이른다. 쏘폰 태국 부동산정보센터(AREA) 사장은 태국이 신생아 출생률 저하로 '고령자의 나라'가 되어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주택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인구 증가 정체가 '빈집'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빈 집 주택 형태는 단독 주택, 타운 하우스, 상점 하우스, 아파트, 콘도 등 다양하다. 전력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방콕과 주변 지역에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4,654,370채 있는데, 빈집은 총 61만7,923채로 주택 전체의 약 13.3%가 빈집으로 8가구당 빈집이 1채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이다. 빈 집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전력 계량기가 철거되었다. 빈집 문제는 신축주택 공급과잉과 인구 동태의 변화에 의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 부동산정보센터(AREA) 적절한 부동산 정책과 시장조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태국 정부, 청정에너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7일 세타 총리는 EARTH JUMP 2024 (The Edge of Action) 행사 연설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청정에너지 관련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청정에너지가 15년 안에 국가 에너지 사용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세타 총리는 라오스가 여러 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잠재적인 청정에너지 공급국이라고 말하면서 라오스 총리와도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세타 총리는 태국증권거래소(SET)와 청정에너지 기업의 상장을 장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민간 금융 기관도 태양열 회사, 전기차(EV) 회사와 같은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에 지원해 줄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00433/govt-to-concentrate-more-on-clean-energ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활성 위해 국경 '활짝'…무비자입국 57→93개국 확대 유학생 체류기간 연장 등 입국규제 완화…경제 회복은 여전히 더뎌 태국 방문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경 문턱을 크게 낮춘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무비자 허용 국가 확대, 유학생 등 체류 기간 연장, 의무보험 한도 완화 등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무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60일간 체류할 수 있는 국가 수는 기존 57개에서 93개로 늘어난다. 중국, 인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루마니아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도착 비자가 적용되는 국가는 기존 19개국에서 31개국으로 확대된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국가 경제의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태국에서 일하면서 관광지도 방문하려는 입국자에 대해 180일까지 체류하고 180일 연장할 수 있는 비자를 내준다. 차이 대변인은 이는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세계 각지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나 프리랜서를 겨냥한 것이라며 무에타이나 태국 요리를 배우려는 이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교육을 받은 외국 학생은 기존에는 졸업 후 즉시 출국해야 했지만, 1년 더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장기 체류하려는 50세 이상 입국객 건강보험 보장 기준은 300만밧(1억1천200만원)에서 44만밧(1천600만원)으로 낮아졌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산업이 GDP와 일자리 약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겨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 규모다. 지난해에는 외국 관광객 2천800만명이 태국에 입국했다. 관광산업이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태국 경제 회복세는 더디다. 1분기 태국 GDP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했다. 베트남(5.7%), 필리핀(5.7%), 인도네시아(5.1%), 말레이시아(4.2%), 싱가포르(2.7%) 등 주변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 충남에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태국으로 수출 충남도, 태국 수입업체와 수출 협약 스마트팜 농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기업과 손을 잡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태국 농산물 수입업체인 나바탄의 베린 폰 대표와 수출 협약을 했다. 충남도는 나바탄을 통해 태국 대형매장 등에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바탄은 우선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됐던 딸기 수출이 태국에서도 활성화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수출 판로를 확대해 뛰어난 품질의 충남 농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8일 태국 뉴스

2024/05/28 03:24:50

▶ 태국 30대 야당 의원 왕실모독죄로 징역 2년형 선고 받아 1당 전진당 소속…당도 헌재 심판 결과에 따라 해산 위기 태국 30대 야당 의원, 왕실모독죄로 2년형 (사진출처 : Thai PBS) 27일(현지시간) 태국 법원에서 왕실모독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야당 전진당(MFP) 소속 촌티차 쨍래우(31) 의원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의 30대 야당 여성 의원이 왕실모독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법원은 이날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 소속 촌티차 쨍래우(31) 의원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촌티차 의원은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15만 밧(약 5천58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의원직 상실은 일단 면했다. 현직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수감될 경우 바로 의원직이 박탈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는 2021년 한 반정부 집회에서 당시 쁘라윳 짠오차 총리 정부가 법을 개정해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에게 왕실 재산 통제권을 더 많이 줬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가 연설을 통해 국왕이 세금을 개인 용도로 쓸 수 있고 정치에 개입하기 위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대중을 오도해 국왕의 평판을 더럽혔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같은 당의 락차녹 시녹(30) 의원도 왕실모독죄·컴퓨터범죄법 위반으로 6년형을 받았다. 락차녹 의원은 2021년 7∼8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국왕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배분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제1당에 올랐다. 하지만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이 군주제 개혁 요구로 여겨지는 왕실모독죄 개정에 거세게 반발하면서 피타 림찌른랏 당시 전진당 대표가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지난 1월에는 헌법재판소가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어 지난달에는 헌재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심판 요청을 수용, 전진당은 헌재 심판 결과에 따라 자칫 당이 해산될 수도 있다. ▶ 헌재 판결로 세타 총리가 해임될 경우, 그 다음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3일 헌재가 세타 총리 해임을 요구하는 상원 의원들의 청원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가운데(9명 중 6명이 청원 수락 찬성),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헌재 판결로 현 총리가 해임될 경우, 누가 태국의 제31대 총리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헌재는 세타 총리에게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6월 7일에 서면으로 소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판결 전 2~3개월 정도 해당 사건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타 총리가 해임될 경우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2023년 5월 총선에서 선관위에 총리 후보로 제안되었던 인물) 다음과 같다. * 25명 이상의 하원 의원을 보유한 6개 정당의 6개 후보 1) 141석의 의원을 보유한 프아타이당의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 총재였던 탁신 전 총리의 딸이패통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2) 151석의 의원을 보유한 전진당의 피타 림짜른랏: 왕실모독법 개정 공약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있는 관계로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임 3) 71석의 의원을 보유한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아누틴은 품짜이타이 당의 주도권을 위해 총리직에 도전할 것으로 판단됨 4) 40석의 의원을 보유한 팔랑쁘라차랏당의 쁘라윗 웡수원: 2014년 군사 쿠데타의 배후로 여겨져 총리가 될 가능성이 희박 5) 36석의 의원을 보유한 태국연합당의 전 총리 쁘라윳 짠오차: 쁘라윳은 현재 추밀원 의원으로 더 이상 자격이 없음 6) 25석의 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의 주린 락싸나위씻: 지지층이 충분하지 않아 가능성이 희박함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3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무부, 우기에 들어간 태국에서 1,000개 이상의 불법 대형 광고간판에 대해 안전 점검 지시 (사진출처 : Khaosod) 내무부는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대형 야외 광고 간판이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다고 발표하고 강한 바람들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뜨라이쑤리 대변인은 내무부 공공사업 도시농촌계획국이 지방 도지사와 협력하여, 전국에 있는 대규모 간판 중 안전에 문제가 있는 간판 소유자들에게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거나 해서 다른 건물이나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어 대비하기 위함이다. 내무부는 전국의 대형 야외 광고판의 안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2015년 건축 관리법(Building Control Act, B.E.)에 위반되는 불법간판에 대해 철거와 오래된 간판이나 위험한 간판에 대해 수리를 지시했다. 뜨라이수리 대변인은 전국에 등록된 12,347개의 대형 야외 광고간판 중 3,600개가 3년 마다 당국에 의해 검사되어야 하지만, 2,400개 정도만 검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태국, ‘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 아세안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태국의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9억6000만 달러,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5%)를 기록해 아세안 회원국 중 최저치라고 밝혔다. * 외국인직접투자액 인도네시아 217억 달러(1위), 말레이시아 185억 달러(2위), 베트남 82억 5천만 달러(4위)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태국의 외국인직접투자는 2023년 내내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석유와 같은 전통 산업에서도 3년 만에 처음으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정부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첨단 기술 산업으로의 이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제조업체로 하여금 생산 기술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장려할 것, 원자재/중간재 생산 산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대상 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숙련된 노동력 양성할 것 한편, 세타 총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27일 경제 부문 각료들과 회의를 가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30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등 댄스페스티벌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 개최 (사진출처 : Khaosod)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태국체육청, 주태국 한국문화원, 태국치어스포츠협회 등과 함께 ‘아이콘시암 댄스토피아 시즌3(ICONSIAM Dancetopia Competition Season3)’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했으며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80개 이상 팀들이 경쟁을 벌인 케이팝 커버댄스 부문에서 라이즈스타(RIIZXTAR) 팀이 1위를 차지해 95,000바트(약 361만원) 상당의 상금을 차지했다. T팝 부문에서는 이지보이즈(EZ BOYZ)팀이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라이즈스타의 리더는 “사실 스트리트댄스로 시작했는데 한국의 영파씨(YOUNG POSSE)라는 아티스트를 좋아해 커버댄스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뒤에서 도와주는 팀원들도 있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한편 ‘더 메이커스 댄스 스튜디오(The Makers Dance Studio)’를 통해 한국 트레이닝 캠프에 참석할 2명의 댄서로는 똔험 양(12세)과 기타 양(13세)이 선발되었다. 똔험 양은 “에스파의 윈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의 우상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에 정말 기뻤습니다.”고 말했다. 기타 양은 “블랙핑크 리사를 너무 좋아하고 리사처럼 되고 싶습니다. 결과가 나왔을 때 정말 기뻤고, 한국에 가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ไอคอนสยามสร้างปรากฏการณ์งานเต้นแห่งปีริ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Khaosod, 5.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pr-news/news_825034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노동력 수출, 목표치 60% 돌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올해 현재까지 전 세계 139개국에 60,769명의 노동자를 파견하여 목표치인 10만 명의 60.7%를 달성했다. 올해 태국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상위 5개 국가는 대만, 한국, 일본, 라오스, 미국이다. 해외 파견 노동자들은 파견 전 정부 프로그램에 따라 해당국의 근무 프로세스, 기후, 문화, 전통, 사회경제적 조건, 고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태국 정부는 합법적으로 파견되는 노동자들에게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의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30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Big C, 한국상품전(Korean Fair) 개최 (사진출처 : Siamrath)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빅씨 (Big C) 슈퍼마켓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상품전: 김치의 나라에서 온 한국 상품 축제’를 개최했다. 빅씨 (Big C) 사판콰이 지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사윈 빅씨 슈퍼마켓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과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태국인과 외국인 Big C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Big C는 비비고, 삼양, 농심, 오토기, 오리온, 엘지, 삼성 등 한국에서 다양한 한국 제품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24년 5월 13부터 6월 2일까지 Big C Supercenter의 10개의 지점 (Ratchada, Rama IV, Saphan Khwai, Mega Bangna, Lat Phrao, On Nut, Tiwanon, Ekkamai, Chiang Mai, Pattaya)에서 이 한국상품전 (Korean Fair)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 : https://siamrath.co.th/c/538405, https://shorturl.asia/tvVa9 <출처 : KTCC> ▶ 태국, 청정에너지 체제 전환에 속도…"2040년까지 비중 50%로" 세타 총리 "원자력 에너지 사용 진지하게 연구·논의해야" 태국 태양광 발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2040년 비중 50%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2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과 청정에너지 사용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날 이같이 밝혔다. 세타 총리는 "2040년, 혹은 15년 이내에 태국 에너지 사용량의 50%를 청정에너지가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청정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에너지를 뜻한다. 현재 태국 전력 소비량 중 청정에너지 비중은 28% 수준이다. 태국은 라오스 등 주변국에서 청정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타 총리는 여러 댐을 보유한 라오스가 청정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있다며 에너지 수입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기업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적 지원 방침을 밝혔다. 그는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태국증권거래소(SET)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 금융기관에는 태양광이나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태국은 산유국이지만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한다. 태국 정부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원자력 에너지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방사능에 대한 국민 우려 등으로 원전 건설이 구체화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세타 총리는 프랑스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태국도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국의 미얀마 난민 8만명, 미국 이주 가능 (사진출처 : hankyung)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 명 이상이 미국 이주에 적격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거의 전원이 미국 이주를 희망했다는 점을 태국 내무부 관리가 밝혔다고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 (VOA)가 보도했다. 태국·미국·유엔 난민기구 (UNHCR)는 작년 5월 난민들이 난민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길을 만들기 위해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년간 태국 정부와 UNHCR이 난민들의 이주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개인 정보 확인 작업을 끝낸 끝에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태국 내 9개 난민촌 중 2개 난민촌을 방문, 인터뷰를 끝냈는데, 이들이 언제 미국 이주를 시작할지, 나머지 7개 난민촌에 대한 인터뷰를 언제 시작할지는 태국 정부에 밝히지 않았다. 이 관리는 태국 측은 난민들이 1차로 올해 안에 미국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고 난민 재정착 사업이 UNHCR·태국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되고 있다고만 밝혔다. 현재 미얀마 군사정권과 반군 간 무력 충돌 등을 피해 온 미얀마 난민 약 9만여 명이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대에 위치한 9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638545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7일 태국 뉴스

2024/05/27 14:53:10

▶ '[특파원 시선] 마약·도박·살인…한국인 연루 범죄 늘어나는 태국 대마 합법화에 마약 밀매 등 범죄 급증…"'코리안 데스크' 확충 필요" 드럼통에 든 시신 발견한 태국 경찰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근 태국에서 한국 관광객이 납치·살해된 사건이 태국 안팎에 충격을 줬다. 신체 일부를 훼손한 시신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엽기적인 범행이 현지 매체에도 상세히 보도됐다. 태국은 6.25 전쟁에 참전한 우방이자 동남아 한류 중심지다. 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올해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한국인 76만여명이 입국했다. 이처럼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한국인 연루 범죄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 태국은 2022년 대마를 합법화해 관광객이 손쉽게 대마를 구할 수 있다. 대마 외에 각종 합성마약도 성행한다. 태국은 한국으로 밀반입되는 불법 마약의 최대 공급국이기도 하다.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미얀마·라오스·태국 접경 지역에서 생산된 마약이 태국을 거쳐 한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민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케타민 등 불법 마약을 투약하거나 밀반출하는 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관련 범죄에 연루돼 검거·체포되면 현지에서 중형을 선고받게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에서는 불법인 대마초를 피우는 경우도 문제지만, 마약 밀매 등 중범죄 사례도 늘고 있다. 대사관에 따르면 A씨는 한국으로 밀반출할 목적으로 다량의 마약을 몸에 숨기고 출국하려다 검거돼 태국에서 복역 중이다. B씨는 금전을 대가로 모르는 사람 요청을 받아 마약이 든 가방을 한국에 전달해 주려다 검거됐다. C씨는 다량의 마약 소지·판매 혐의로 방콕 거리에서 체포됐고, D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마약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커피를 받아 마시고 이상 증세를 보였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마약 외에 불법 도박 사이트나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범죄 근거지로도 꼽힌다. 방콕 시내 대마 판매점 [사진출처 : weed.th]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꼽히지만 완전한 '안전지대'는 어디에도 없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국은 총기 소지가 허용된 국가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수도 방콕 시내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중국 관광객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태국 정부는 이 사건으로 '최대 고객'인 중국 관광객 입국이 주춤하자 안전 우려를 불식하겠다며 중국 경찰과 태국 경찰의 합동 순찰 계획을 내놨다. 주권 침해 논란 등이 일면서 중국 경찰 배치는 없던 일이 됐지만, 태국 당국은 중국 범죄자 단속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한국인 연루 범죄를 줄이는 것은 한국 국민 안전은 물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한 교민은 "한국인 연루 사건으로 교민 사회 분위기도 좋지 않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태국으로 오는 범죄자가 늘어난 것 같은데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카지노 합법화가 이뤄지면 더 많은 범죄자가 들어올까 벌써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한국 범죄조직의 본거지가 되거나 범죄자 도피처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한국인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처벌, 송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경찰 주재관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에서 전반적인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하는 경찰 영사 외에 한국인 관련 강력 사건 등을 전담하는 파견 경찰인 '코리안 데스크'는 태국에는 1명 뿐이다. 인근 필리핀의 경우 3명이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인플루언서 관련 규정 필요하다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소셜 미디어와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함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활동 범위를 규제, 지원하기 위한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인플루언서에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교육 및 기타 경력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등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제안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는 현재 태국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태국 내 약 20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으며, 태국의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에 따라 게시물당 800~700,000바트(약 3만 원~2,610만 원) 사이의 수익을 얻고 있다. 한편, 2023년 유명 인플루언서의 계정 등 7,000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5,061개의 가짜 뉴스가 배포되었으며,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수백만 명의 팔로워에게 온라인 도박 등 불법 웹사이트를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24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여명, 미국 이주 가능할 듯" 태국 관리 "재정착 프로그램 따라 이주 적격 판명…연내 이주 개시 예상" 인도네시아로 탈출해온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들 지난해 12월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 주지사 공관 앞에 미얀마에서 배를 타고 탈출해 온 로힝야족 난민 수십 명이 앉아 있고 경찰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내 미얀마 난민 약 8만명 이상이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으로 이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태국 정부 측에서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태국 내 미얀마 난민 8만명 이상이 미국 이주에 적격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거의 전원이 미국 이주를 희망했다고 태국 내무부 관리가 밝혔다. 태국·미국·유엔난민기구(UNHCR)는 작년 5월 이들 난민이 난민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길을 만들기 위해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난 1년간 태국 정부와 UNHCR이 난민들의 이주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개인 정보 확인 작업을 끝낸 결과, 이 같은 판단이 나왔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관리들이 태국 내 9개 난민촌 중 2개 난민촌을 방문, 인터뷰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들이 언제 미국 이주를 시작할지, 나머지 7개 난민촌에 대한 인터뷰를 언제 시작할지 태국 정부에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태국 측은 난민들이 1차로 올해 안에 미국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난민 지원 단체인 카렌난민위원회의 하이소 타코 공동사무총장도 지난 3월 UNHCR로부터 첫 난민 그룹이 올 연말까지 (미국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VOA에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대사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난민 재정착 사업이 UNHCR·태국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태국에는 미얀마 군사정권과 반군 간 무력 충돌 등을 피해 미얀마 난민 약 9만여명이 미얀마 접경지대에 위치한 9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경찰사관생도 체험을 위한 ‘한국문화의 날’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문화원은 5월 23일 태국 경찰사관학교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한국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4년 5월 23일 나컨파톰 주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500명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2022년부터 경찰사관학교에서 한국어, 2023년부터 태권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원은 문화원 국악강사와 수강생들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와의 한국영화 토크쇼, 전통놀이, 한복, 한식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되었다. 박 대사는 1980년대 시대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 형사들을 그림으로써 미제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3학년 쁘라완윗 학생과 4년차 난타왓 학생은 무대에 올라 박 대사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주인공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결말이 인상적이었으며 범죄에 대해 고유의 관점을 갖고 수사하는 두 형사의 캐릭터가 멋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박 대사에게 영화의 배경과 양국 교류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박 대사는 “오늘 경험이 앞으로 경찰사관학교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갖춘 훌륭한 경찰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한국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힘이 되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문화원을 대표해 한식 조리키트 70세트를 학교에 기증했고 세닛 경찰사관학교장이 이를 수령했다. 경찰사관학교장은 학생들에게 한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대사와 문화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화원은 딱지,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그리고 태국인들이 잘 아는 닭강정과 부산어묵을 학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문화원이 준비한 어묵이 한국여행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해줘서 문화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미래의 태국 치안을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จัด 'วัน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สร้างสรรค์ประสบการณ์แก่นักเรียนนายร้อยตำรวจ้/Bangkok Biznews, 5.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2837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비상착륙 싱가포르항공기, 62초간 두 번 급상승·하강" 플라이트 레이더24 분석 결과…"상승·하강 폭 122m 불과" 난기류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21일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사고 당시 약 1분 사이 두차례 급상승·하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5일 항로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24'의 상세 비행 자료를 인용해 런던발 싱가포르행 SQ321편이 극심한 난기류에 62초간 크게 두차례 빠르게 치솟았다가 강하했다고 보도했다. 고도 3만7천피트(1만1천278m)에서 순항하던 여객기는 이 구간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3만7천400피트(1만1천400m)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진 뒤 정상 고도를 되찾았다. 짧은 시간 급격히 흔들렸지만 고도상으로는 약 400피트(122m) 범위에서 움직인 셈이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는 차이가 크다. 사고 직후 외신들은 플라이트 레이더24 등의 초기 자료를 활용해 여객기가 3분여만에 정상 고도에서 6천피트(1천800m)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기내에서 벌어진 대혼란이 실제로는 고도 자체의 변화보다는 짧은 순간에 급상승·하강이 벌어지면서 나타났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분석도 당국의 공식 조사 결과는 아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사고기가 있는 방콕으로 교통안전조사국 조사관을 보내 사고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조사 지원을 위해 기술 자문관 등을 파견한다. 방콕에 비상착륙한 보잉 777-300ER 기종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기내에서 영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부상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상당수는 두개골과 뇌, 척추를 다쳤다. 전날 기준 방콕에서 치료 중인 탑승자는 승객 44명과 승무원 2명 등 46명이다. ▶ 현대룩스온, 태국서 1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료...글로벌 확장 계획 (사진출처 : 아주뉴스) 동남아 최대 옥외간판 시장인 태국 LED 조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룩스온이 지난 4월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17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분석된 약 380개 잠재 고객사 중 선별된 우량 바이어 6곳과 집중 상담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대룩스온은 태국 옥외 광고 업계 1위 기업인 PLAN B를 포함해 6개사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들 바이어는 WALLUX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에 거래 희망 의사를 전했다. 한편 플랜인피닛의 지원도 이번 성공에 한몫했다. 컨설팅 수행사는 5개월간의 체계적인 시장조사와 현지 선호도조사, TM 설문을 실시해 현대룩스온의 시장 타겟팅 정확도를 높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룩스온은 시장 대응 방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룩스온은 3개사와 수출을 위한 계약 조율을 진행 중이며 태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40523095643967 <출처 : KTCC> ▶ 산호백화현상으로 일부 해양 국립공원 다이빙, 스노클링 장소 폐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심각한 산호 표백으로 인해 태국 5개 지방의 여러 스노클링 및 다이빙 장소가 폐쇄됐다. 국립공원국은 페트라 섬, 핫차오마이, 피피 섬 등의 국립공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1개 해양국립공원 152곳(태국만 9곳, 안다만해 12곳)에서 산호 백화현상이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곳 중 54개는 극심한 백화현상(50% 이상), 56개는 심각한 백화현상(11~50%)을 겪고 있다. 시밀란, 수린, 램손, 코란타, 타루타오 등 6개 해양 국립공원은 우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립공원을 폐쇄했으며, 9월 말이나 10월 중순에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9027/bleaching-forces-diving-site-closur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길거리 음식 소프트파워 제파이, 한-태 관광홍보대사 (사진출처 : MGR Online)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길거리 음식 레스토랑의 오너 ‘제파이’가 최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길거리 음식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제파이는 태국 맛의 소프트파워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해외 유명 한국의 라면 브랜드 신라면과 협업해 새로운 맛인 ‘신라면똠얌꿍’과 ‘신라면똠얌꿍볶음면’을 출시했다. 올해 제파이는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제파이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셰프인 제파이 수핀야 짠쑤따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파이 셰프의 인스타그램에는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한국 방문 사진과 함께 “한-태 상호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쁩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태국관광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ซอฟท์พาวเวอร์สตรีทฟู้ดไทย "เจ๊ไฝ" ทูตกิตติมศักดิ์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ไทย/MGR Online, 5.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travel/detail/96700000447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4일 태국 뉴스

2024/05/24 14:40:51

▶ '난기류 비상착륙' 싱가포르항공 승객 상당수 뇌·척추 부상 방콕 현지병원 "환자 17명 이미 수술…영구마비 여부 지켜봐야" 2024년 5월 21일 난기류로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내부모습 [사진출처 : Sanook]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탑승객 상당수가 두개골과 뇌, 척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부상자 치료를 맡은 방콕 사미티벳 병원의 아디눈 키티라타나파이불 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두개골과 뇌손상으로 치료받는 승객이 6명이고, 척추를 다친 승객도 2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근골격계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도 1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난기류 때문에 이런 종류의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채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 SQ321편 여객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약 3분 만에 1천800m나 급강하한 뒤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가디언은 이 사고로 심혈관계 기저질환을 지닌 73세 영국인 남성이 사망하고 10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아디눈 원장은 이 병원으로 옮겨진 승객 가운데 17명이 이미 수술을 받았고, 이중 9명은 척추를 다친 경우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들에게 영구적 마비 등 후유증이 남을지 예단하기는 이르다면서 의료진이 수술 후 근육기능 회복 여부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상자들의 나이가 2살부터 83세까지 다양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사고 이튿날인 22일 오전 방콕에 특별기를 보내 다치지 않았거나 경미한 부상을 입은 승객 131명과 승무원 12명을 당초 목적지였던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옮겼다. 한편, 싱가포르 당국이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난기류 발생 빈도와 위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3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영국 레딩대학교 대기학과의 폴 윌리엄스 교수는 지난 2022년 CNN 방송 인터뷰에서 "시뮬레이션 결과 심각한 난기류가 향후 수십년간 두배, 혹은 세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태국 기상청, 5월 20일(월)부터 ‘우기’시작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Amarin TV) 태국 기상청은 5월 21일(화) ‘우기(ฤดูฝน)’가 5월 20일(월)부터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태국 북부 60% 이상에서 3일간 지속적으로 강우가 관측된 것으로 우기를 선언하는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2024년 10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남부 지역, 특히 동부 해안 지역에서는 2025년 1월 중순경에 우기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 공중보건부, 대마초 허가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의료 목적과 연구를 위해 대마초를 재배하고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며, 새로운 법안에 따라 오락용도의 대마 사용은 금지될 것이며 허가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 태국은 2018년 연구 및 의료용으로 대마초를 처음 합법화, 2022년에는 국가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를 삭제한 이후 사람들이 재배, 판매 및 소비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으나, 세타 총리는 2024년 말까지 대마초에 대한 규제를 다시 확립할 계획. 대마초 옹호 단체들은 대마초 합법화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카페와 약국이 생겨났으며, 2025년까지 해당 산업은 최대 12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의하고 있다. * 공중보건부는 오락용도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대마초 꽃봉오리와 꽃을 카테고리 5 마약으로 재분류할 예정 한편, 최근 내각 개편에서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솜싹은 법안 추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국민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8237/cannabis-permit-system-in-pipel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각, 2024년 예산 증액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는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 경제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분기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하는 데 그쳐 분석가들이 예측한 1.7% 성장보다는 더딘 수치이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지난 21일 내각이 5,000억 바트(약 18조 6,65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지갑 경기부양책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2024 회계연도 예산 증액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인상 금액은 5월 28일에 결정될 것이며 예산국이 제시한 1,220억 바트(약 4조 5,543억 원)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부는 최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가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0~3.0%로 소폭 낮췄지만 이보다 0.25% 포인트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KOTRA,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6722/cabinet-approves-plan-to-increase-2024-budget <출처 : KTCC> ▶ 5월 한국, 라오스 관광객 입국 증가, 올해 1월부터 5월19일까지 한국인 관광객 76만여명으로 4위 (사진출처 : Infoquest)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근거리 해외관광객들의 입국이 한국, 말레이시아의 휴일과 라오스의 시험 기간 종료 등과 맞물려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인 입국자 수는 종전 5위에서 4위로 올랐으며, 라오스인 입국자 수는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반면 인도 관광객은 소폭 감소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1위 중국 2,709,177명, 2위 말레이시아 1,792,029명, 3위 러시아 821,336명, 4위 한국 764,688명, 5위 인도 760,533명 이다. (เกาหลีใต้-ลาวเที่ยวไทยพุ่ง บินเข้าเฉลี่ย8หมื่นคน/วัน/Matichon, 5.22, 4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헌재, 총리 '뇌물 인사 장관 임명' 위헌 여부 심리키로 상원 의원 40명, 세타 총리 해임 청원…판결 전 직무정지는 면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23일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물을 장관으로 기용한 세타 타위신 총리 인사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일부 상원 의원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현지 매체 네이션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헌재는 피칫 추엔반 총리실 장관 임명이 헌법 윤리 기준 위반인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지난달 28일 첫 개각에서 총리실 장관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변호인 출신인 피칫 추엔반을 임명했다. 피칫은 탁신 전 총리 부부 법률대리인으로 재판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500만원)이 든 도시락 봉투를 전달하려다 발각돼 2008년 법정모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상원 의원 40명은 장관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며 위헌 여부를 가려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을 해임해달라고 지난 15일 헌재에 청원했다. 이들은 피칫이 장관으로서 헌법이 요구하는 청렴함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했으며, 이를 알면서도 세타 총리가 그를 장관으로 기용한 것도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피칫 장관 임명에 앞서 법무 검토를 거쳤으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피칫 장관은 지난 21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태국에서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탁신 전 총리 측근인 피칫은 세타 정부 출범 당시부터 장관으로 거론됐다. 장관직 사퇴로 그에 대한 심리는 진행되지 않지만, 임명권자인 세타 총리는 헌재 판결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다만 세타 총리는 직무 정지는 면했다. 헌재는 판결이 나올 때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하는 안에 대해서는 표결을 거쳐 부결했다. 세타 총리 전임자인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는 지난 2022년 총리 임기 종료 시점 논란과 관련된 헌재 재판 당시 한 달여간 직무가 정지됐다. ▶ 해수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폭염으로 해수면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태국 동부 걸프 연안의 산호초부터 어류에 이르기까지 수생 생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과학자들과 지역 사회가 걱정하고 있다. * 태국 동부만의 해수면 온도(5월 초)는 섭씨 32.73도에 도달했으며 수중 수치는 섭씨 약 33°C를 기록 과학자들은 수중 5m 깊이의 산호들이 산호 백화 현상으로 하얗게 변하고 있다면서 이는 수온 상승으로 인해 산호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 태국 뜨랏 지역의 28.4 평방킬로미터(2,841 헥타르)가 넘는 산호초의 최대 30%가 백화되고 있으며 5%는 이미 죽어 있는 것을 발견 부라파 대학교의 해양 기술 학부 학장인 싸라웃에 따르면, 산호초는 해양 생물의 식량 자원이자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해안 침식을 막는 자연 장벽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 생물이 감소하면 어부들은 어획물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며 이는 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8007/boiling-not-warming-marine-life-suffers-as-sea-temperatures-hit-recor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의 인플루언서는 ASEAN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 (사진출처 : Bangkokbiz) 인플루언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이다. Nielsen의 정보에 따르면 ASEAN 지역에는 총 1,35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고 그 중 태국에는 약 200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으며 ASEAN지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의 Danucha Pichayanan 사무총장은 정부가 다른 국가들처럼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규제 및 지원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인플루언서에 대한 법률과 규정을 마련했는데 중국은 시청자의 모방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부의 과시와 지나치게 화려한 생활을 보여주는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고 노르웨이는 청소년의 외모 관련 미적 기준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판매하고 광고하는 데 사용되는 인물 사진을 편집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부 기관에 보고해야 하고 이미지에 표기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는 소셜 미디어에서 불법 콘텐츠나 활동의 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이 National Media Council에 등록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태국상업대학교(UTCC)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태국 청소년이 꿈꾸는 상위 10대 직업 순위 중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꿈 직업 4위는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유튜버로 나타났다. 이들의 순위는 변호사, 조종사, 공무원보다 높습니다. 태국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어 수에 따라 게시물당 800~70만 바트를 벌고 있으며 높은 수익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언서가 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28057 <출처 : KTCC> ▶ 2024년 태국 자동차 판매 급감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TI) 고문 수라퐁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02% 감소한 104,66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국내 판매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픽업트럭, 전년 동기 대비 45.94% 감소. 한편, 2024년 1~4월 총 51만8790대의 차량 생산(전년 동기 대비 17.05% 감소) 수라퐁 고문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높은 가계 부채와 느린 경제 성장을 꼽았다. 산업 생산 지수도 전월(3월) 대비 24.34% 하락하는 등 구매력이 취약한 상태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산업연맹은 여러 기관이 국가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2024년 자동차 생산 목표를 190만 대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2024년 4월 수출용 생산량은 총 71,928대로 전체 생산량의 68.72%를 차지해 전년 대비 5.92% 증가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82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파라곤에서 한국 미디어아트 Space K@Next Tech 전시 (사진출처 : Mekha News) 한국에서 온 몰입형 미디어아트 Space K@Next Tech는 메타버스와 XR(확장현실) 기술 선두주자 중 하나인 라이브 K(Live K) 가 제작해, ‘다음(The Next)’과 ‘미래(The Future)’를 주제로 시암파라곤 4층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다음(The Next)은 3D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국 궁궐과 왕실 문화를 상징하는 탑과 그림 등 부터 시작해 태국사원 그리고 우주까지 보여준다. 미래(The Future)는 3D 미디어아트를 통해 미래도시, 사이보그 등을 보여주고 우주시대 인류에게 일어날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은 티켓멜론(ticketmelon)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 400바트(약 15,200원), 18세 이하 250바트(약 9,500원), 7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Space K @Next Tech นิทรรศการ Media Art จากเกาหลี ที่สยามพารากอน จัดถึงวันไหน บัตรกี่บาทิ/Mekha news, 5.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ekhanews.com/2024/05/23/space-k-next-tech-media-art-exhibition/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 태국 뉴스

2024/05/23 12:14:07

▶ 태국 교육부 "학교서 전자담배 피우면 마약 수준 처벌" 청소년 흡연 급증에 강력 대응…이달 내 규정 개정 추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 급증에 대응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에 준하는 강력한 처벌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교육부는 전자담배를 금지 마약류에 포함해 학교에서 규제하도록 규정을 바꿀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전자담배 흡연 증가를 억제하려 한다며 전국 학교에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전자담배를 학교에 가져오는 학생은 불법 마약과 같은 수준의 엄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에 대한 새로운 전자담배 처벌 규정은 국무회의에서 검토 중이며, 이달 내에 시행될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했다. 태국 정부는 2014년 전자담배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했다.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만 밧(약 1천870만원)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서 전자담배를 쉽게 구할 수 있고, 거리에서 공공연히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볼 수 있다.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에서 전자담배도 현실에 맞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의료계와 금연단체 등의 반발로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이 크게 늘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보건서비스지원국(DHSS)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태국 청소년 9.1%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방콕에서는 청소년 14.6%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13∼15세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6∼7세의 전자담배 흡연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태국 1분기 GDP 성장률 1.5%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민간 소비와 서비스 부문의 성장(+6.9%)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한편, 2024년 GDP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미-중 무역 전쟁,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로 인해 2024년 전망치를 2.2~3.2%에서 2~3%로 조정) * 민간 소비(+6.9%)가 증가했지만 최근 높아진 실업률 때문에 2023년 4분기(+7.4%)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가계 부채이며, 정부에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가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국가 자금의 지출 둔화로(-27.27%)로 인해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세계 경제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홍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민들을 돌볼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1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장관에 '뇌물 인사' 기용…의원 40명, 총리 탄핵 청원 반발 상원의원 40명 "부적격자 선임"…'법정모독 징역' 피칫 장관, 논란 속 23일만에 사임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과거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일부 상원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와 논란이 된 피칫 추엔반 총리실 장관에 대한 탄핵을 청원했고, 결국 피칫 장관은 임명 23일 만에 사임했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칫 장관은 전날 오후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측근인 그는 지난달 28일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됐다. 장관으로 선임되기 전 그는 세타 총리 고문으로 일했다. 변호사 출신인 피칫 장관은 탁신 전 총리 부부 법률대리인으로 재판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500만원)이 든 도시락 봉투를 전달하려다 발각돼 2008년 법정모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정치비평가들은 현 정권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탁신 전 총리와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그가 장관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가 장관으로 임명되자 뇌물 스캔들과 관련해 부적격 논란이 불거졌고, 상원 의원 40명은 지난 17일 헌법재판소에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 탄핵 청원을 냈다. 상원 의원들은 피칫이 장관으로서 헌법이 요구하는 청렴함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했으며, 그를 임명한 세타 총리도 정치적 윤리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법무 검토 결과 피칫의 장관 자격에 문제가 없으며, 그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적법하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피칫 장관이 사임한 것은 세타 총리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상원 의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재판을 진행하면 세타 총리 직무가 정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은 작지만 최악의 경우 탄핵될 수도 있다. 피칫 장관은 사직서에서 "나는 법적으로 장관직 수행에 문제가 없지만, 이번 문제는 총리와도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고 연속성이 필요한 총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사임이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탄핵 청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이번 사건 심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 태국 상원 의원 250명은 군사정권 시절 임명됐다. 지난 11일 임기가 만료됐으나 현재 진행 중인 차기 상원 의원 선출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 '정부·반군 평화협상' 태국 남부서 폭탄테러로 10명 사상 나라티왓주 2곳서 연쇄 폭발…강성 무장단체 소행 추정 태국 특공대 테러 대응 훈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으로 추정되는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2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나라티왓주 수키린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순찰 중이던 지역경비대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같은 날 나라티왓주 초아이롱 지역에서도 폭탄이 폭발해 자원봉사자 3명이 다쳤다. 괴한들은 경비대와 총격전을 벌인 뒤 도주했고, 현장에서는 사제 폭탄 2개가 더 발견됐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태국 정부와 주요 이슬람 무장반군인 민족해방전선(BRN) 대화 기간 사건이 발생해 강성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태국 당국과 BRN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워크숍을 열어 남부 지역 폭력 중단 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정부는 BRN 측과 지난 2월 평화회담을 재개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남부에서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4천여명이 다쳤다. ▶ 한복을 입고 밤에 한국의 궁궐을 방문해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를 둘러봄(문체부 해외언론인초청사업) (사진출처 : Thai PBS Youtube 캡쳐) ㅇ [기자] 시청자 분들. 이번에는 꽤 놀랄만한 순서입니다. 해외언론인들이 한국의 초청을 받아 일정을 소화한 뒤에 이렇게 모여 한복을 입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자들도 놀라고 있는데 혹시 전에 이런 경험을 해 본 적 있는지 소감을 한번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여기 태국의 옆 국가 베트남에서 온 기자 동료가 있습니다. [태국 기자] 기분이 어떠신가요? [베트남 기자] 사실 한복을 입은 것은 처음입니다. 왕족들이 입었던 한복이라고 하는데... 지금 저는 여왕이 된 것 같습니다. [태국 기자] 여왕이요? 저도 그렇습니다. [나레이션] 우리 모두가 전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것 같습니다. 한복에 있는 문양을 보고 일반인과 왕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형무늬 안에 용이나 학이 새겨진 한복은 왕족이나 고위직이 착용했습니다. 이런 한복대여가게는 궁 근처에 많이 있고 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빌려서 입었다가 정해진 시간 안에 반납하면 됩니다. 한복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도 대여할 수 있으며, 추가비용을 내면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댕기머리를 하거나 또는 취향에 따라 최신 머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태국과 비교해보면 전통의상을 입고 아유타야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5월의 서울 날씨는 시원하고 좋아 마치 에어컨 방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저를 포함해 해외언론인초청사업을 진행했으며, 해가 저물 때쯤 해외 언론인들에게 궁궐의 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그 중 한국의 궁궐 중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이며 드라마 <킹덤>을 촬영했던 창경궁을 방문했습니다. 드라마 <킹덤> 시즌1, 1화에서 주지훈 배우는 이곳 통명전에서 아버지인 왕을 만나고자 나쁜 왕비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부친이 사람인지 좀비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창경궁은 1484년 조선시대 성종 때 건립되었는데 드라마에 나온 통명전은 당시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소니아 신 가이드 인터뷰] [나레이션] 궁궐 안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항상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 가이드는 과거에 궁궐 안에서 촬영을 하려면 극본을 먼저 확인해야 하며 역사적인 사실과 다르면 승인이 나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조금 완화되었으며, 드라마 <킹덤>은 궁궐 내에서 촬영한 몇 개 안되는 드라마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가이드는 창경궁이 외국인들보다 내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았으며 역사를 탐구하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곳이고 다른 궁들에 비해 규모도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킹덤>이 세계적으로 흥행한 이후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킹덤>에 나온 또 다른 장면으로 궁에서 일어나는 괴기한 일들을 감추기 위해 좀비들을 호수에 버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곳은 춘당지이고 특히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밤에는 나무와 호수 위로 프로젝터가 상영되어 영롱한 빛과 소리를 보여주는 공연이 더욱 특별합니다. 궁중문화축전 야간축제를 통해 창경궁으로 관람객들을 유치합니다. 창경궁은 다른 일반적인 궁들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개장합니다. 야간개장은 일부 궁궐에서 몇 개월만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까리타 디미 타이PBS 기자였습니다. (ใส่ฮันบกเที่ยววังเกาหลียามค่ำ ชี้จุดถ่ายทำ Kingdom/Thai PBS, 5.21, 방송, 10:15∼10:20, 까리타 디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e1BP3XIBvVI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5일간 프라이드 행사 진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0일 태국 정부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Celebration of Love’를 주제로 방콕 프라이드 행사(Pride event)를 개최한다. * 방콕 외에도 수랏타니, 치앙마이, 코사무이를 비롯해 태국 전역의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프라이드 행사가 열릴 예정 **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노력을 기념하는 동시에 LGBTQ+와 기타 소외된 개인 및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 방콕시청(BMA)에 따르면, 작년에 약 10만 명이 해당 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최소 20만 명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 행사에 세타 총리가 참가할 것이며, 태국왕립경찰(RTP)과 협력하여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관광청(TAT)은 프라이드 축제가 2024년 관광 관련 수입 3조 5천억 바트(약 132조 원) 창출이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태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6334/pride-event-to-span-over-five-day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9월 1일부터 국경 무역 원스톱 서비스 실시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국경 무역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 센터를 설립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9월 1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한 단일 제출 포인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고, 상품 검사 및 방출에는 전자기기와 CCTV도 사용된다. 1. 제품 수출 허가 요청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일 양식을 함께 작성하고, 각 기관의 허가 정보를 연결하고, 체크리스트나 스마트 퀴즈를 통해 허가를 요청하는 등 단일 전자 채널(Single Submission)을 통해 허가를 요청하면 된다. 어떤 기관이 필요한지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 수출제품의 검사 모든 기관에 대해 일관된 Green Line 표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기관은 관세청에 대신하여 검사할 권한이 부여된다. 3. 제품 출고검사 신속한 검사 및 물품 출고를 위해 운송차량의 물리적 검사, 차량등록 등을 위한 전자시스템과 CCTV 활용이 필요하다. ▶ '난기류 아수라장' 싱가포르항공기…"사람·물건 휙휙 날아다녀" 방콕에 비상착륙 비상용 산소마스크 주렁주렁…1명 사망 속 방콕 비상착륙 후 대체기 싱가포르 도착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기내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나와 아내는 천장에 머리를 부딪혔고, 통로를 걷던 일부 승객은 공중제비를 돌았어요."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영국인 제리 씨가 전한 끔찍한 비행 기억이다. 아들 결혼식 참석을 위해 여행 중이었다는 그는 BBC에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 경고가 없었다"며 "가족 중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승객 앤드루 데이비스 씨는 "끔찍한 비명과 '쿵'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며 "공중에는 물건이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커피를 뒤엎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난기류가 심했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 자프란 아즈미르 씨는 "갑자기 비행기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들이 천장으로 튀어 올랐다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탑승자들이 머리에 큰 상처가 나거나 뇌진탕을 입었다"며 "휴대전화와 신발도 날아다녔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방콕에 비상착륙한 여객기 외부에는 별다른 사고 흔적이 없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내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다. 비상용 산소마스크가 주렁주렁 천장에 매달려 있고, 바닥에는 음식과 수하물을 비롯한 온갖 물건이 쏟아졌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73세 영국 남성이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방콕 수완나품공항 측은 부상자 중 7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국인 탑승자도 1명 있었으나, 부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싱가포르항공 고춘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SQ321편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43명을 태운 대체기가 오늘 아침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며 "방콕에는 승객 79명과 승무원 6명이 남았다"고 말했다. 방콕에 남은 탑승자들은 부상자 외에 가족 등 일행이 포함됐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싱가포르항공은 덧붙였다. 전날 싱가포르를 향해 고도 1만1천300m에서 순항하던 사고 여객기는 이륙 약 10시간 후 미얀마 인근 안다만해 상공에서 5분 만에 9천400m까지 급하강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고, 기장은 의료 비상상황으로 판단하고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일기예보서비스 아큐웨더(Accuweather)는 "항로에서 빠른 속도로 발달한 뇌우가 극심한 난기류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큐웨더는 "뇌우는 종종 시속 100마일(약 161㎞)의 강력한 상승 기류를 동반한다"며 "항공기 바로 앞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기장이 대응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비상착륙한 여객기는 16년 된 보잉 777-300ER 기종이다. 싱가포르 당국은 태국으로 사고 조사 담당자를 보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태국 농업부, 올해 가뭄과 홍수 모두에 대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1일 태국 농업부는 올해 장마철 강우량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과 홍수 모두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강우량 부족, 8~10월 집중호우에 예상 농업부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장 동물을 위한 식량을 비축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수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인력을 파견하여 가능한 한 빨리 농작물을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손상된 토양을 복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818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쭐라롱껀대 아시아연구소 한국학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제4회 한국학 세미나 개최 (사진출처 : Chulalongkorn University) 5월 21일, 쭐라롱껀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한국학센터 개소 기념을 위한 ‘제4회 한국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쭐라롱껀대 위씻 건물에 위치한 쭐라롱껀사회혁신허브(CU Social Innovation Hub)에서 열렸으며 위릇 아시아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했고,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가 참석해 연설을 했다. 한국학센터는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학계가 지식을 교환하며 한국학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태국의 한국학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태국에서의 한국학 연구 현황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쭐라롱껀대 아시아연구소 한국학센터 수파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아시아연구소는 ‘한국어와 문화’, ‘한국의 정치, 사회, 역사’를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수, 연구원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สัมมนาวิชาการระดับชาติด้านเกาหลีศึกษา ครั้งที่ 4 เนื่องในโอกาสเปิดศูนย์เกาหลีศึกษา สถาบันเอเชียศึกษา จุฬาฯ/Chula News, 5.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chula.ac.th/news/1606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피칫 총리실 장관, 헌법재판소 판결 앞두고 사임 (사진출처 : The Nation) 피칫 츤반 총리실 장관은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사임 압력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21일 오전 사임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뒤 돌연 사임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 정부 청사에서 공개한 사임서에 따르면, 피칫이 4월 28일 내각 개편에서 장관 직책을 맡은 후 23일 동안 재임 한편, 헌법재판소는 23일 청원을 검토한 뒤 사건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2008년 피칫은 토지 매입 사건에서 탁신 전 총리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대법원 고위 형사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려다 법정모독 죄로 수감된 바 있으며, 태국법률협회는 변호사 행동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그의 변호사 자격증을 취소한 바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820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세타 총리, 방문중인 이탈리아에서 태국에서 F1 레이스 개최 희망 밝혀 (사진출처 : Nation TV) 세타 총리는 방문중인 이탈리아에서 태국 정부가 태국에서 F1 레이스 개최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며, 동부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 근처에서 2027년에 F1 서킷 건설을 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서킷(Autodromo Enzo e Dino Ferrari Raceway)을 방문한 후 공개되었다. 태국 정부는 포뮬러 1(F1)이 1년에 전 세계 도시에서 20개 이상의 레이스 대회를 개최하지만 태국에서는 열리지 않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 외국인 관광개 유치 등 이로 인한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세타 총리는 F1 레이스가 태국에 어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레이스의 VIP 티켓은 1인당 5,000~8,000 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