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태국 뉴스

2024/01/08 12:22:32

▶ 태국, 영화 검열 기준 완화…"군주제만 안 건드리면 허용"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검열 규정 개정…"표현 자유 지지" 코로나19 사태 당시 태국 극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소프트 파워 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태국이 영화 검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군주제와 관련된 것 외에는 모든 영상물 상영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검열 지침을 발표했다. 군주제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된 영화만 상영이 금지되며, 종교나 성적 소재를 다룬 영화는 전면 금지 대신 등급 분류로 관람을 제한한다. 금기의 영역인 군주제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소재를 자유롭게 다루도록 하는 셈이다. 태국은 국왕을 신성시하며 왕실 구성원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최고 15년형에 처한다.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기존 규제는 창의성을 제한하고 태국 사회의 현실에 더 이상 맞지 않는다며 올해 중반까지 새 지침에 맞게 법 개정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이자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인 패통탄 친나왓은 "등급 분류는 관람 적절성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 영화 제작을 통제하는 도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의 검열 규정이 모호하고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푸아타이당과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지식 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영향력을 뜻하는 소프트 파워는 태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태국은 지난해 9월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는 영화와 게임 편집, 삭제, 상영과 배포 등의 금지를 명령할 권한을 내려놓고 제작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화·게임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책정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도 추진 중이다. ▶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 강화…세계 태국식당 대상 인증제 실시 전통 조리법 제조 국내외 식당·식품에 인증 마크 부여 태국 야시장 찾은 외국 관광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소프트파워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국 정부가 자국 음식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소프트파워 강화 정책의 하나로 태국 음식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타이 셀렉트 푸드'(Thai SELECT Food)를 펼친다. 신뢰할만한 태국 식당에 '타이 셀렉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태국 정통 음식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외 태국 식당을 인증함으로써 태국 요리가 인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인증 마크는 태국 전통 방식으로 조리하는 식당이나 포장 식품에 제공된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태국 식당이 약 1만7천500여개 있으며, 미국에 가장 많은 약 6천850개가 있다. 태국 음식은 세계적인 미식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 정부는 2002년부터 음식을 앞세운 '미식 외교'를 펼쳤고, 해외에 약 5천500개였던 태국 식당은 3배 이상 늘어났다. 소프트파워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정부는 태국 음식의 인기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타이 셀렉트 인증 식당을 홍보하고 연계 관광코스 등을 개발해 지역 제품 판매와 여행도 촉진할 예정이다. 태국은 지난해 9월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관광, 축제, 스포츠, 음식, 영화, 음악, 미술, 도서, 게임, 디자인, 패션 등 11개 분야를 소프트파워 핵심 산업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태국 소프트파워를 세계에 알려 연간 4조밧(148조6천억원)을 창출하고 일자리 2천만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 태국의 두 가지 새로운 새우 품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수산부에 따르면 태국의 양식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두 가지 새로운 흰다리새우(Pacific white shrimp) 품종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Praphan Leepayakul 태국 수산부 부국장은 최신 개발되었던 두 가지 새로운 새우 품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전자형인 Petchada 1(펫차다1) 과 질병 저항성 유전자형인 Sida 1(시다 1)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새우 품종은 해양 생물학자의 팀들이 선택적 육종과 분자 유전 표지 방법(Molecular genetic marker methods)을 사용하여 개발했다.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하고 무병 DNA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팀은 미국, 괌, 태국에서 다양한 흰다리새우 종을 선택했다. 수산부는 급성간췌장괴사병(EMS - AHPND)의 발생으로 인해 2012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흰다리새우 양식장 수를 되살리기 위해 농업연구개발청(Agricultural Research Development Agency)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흰다리새우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도 매우 크고 연간 평균 1,000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하는 수출 수익의 주요 원천입니다. Praphan 부국장은 새로운 새우 품종은 아직 연구 개발 과정에 있는데 다음 단계는 상업적 규모를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구가 새우 양식업자들의 손실을 줄여 지속 가능한 새우 산업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sia/jSr5D <출처 : KTCC> ▶ 태국 교통부, "20바트 전철 요금 정책으로 수익 창출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3일 쑤리야 교통부 장관은 2024년 예산안 토론 중 20바트 전철 요금 정책이 대규모 손실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많은 승객을 끌어들여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20바트 정액 요금 도입 전에 두 노선의 하루 손실이 약 690만 바트에 달했으나 20바트 정액 요금 도입 후 승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 환승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컨이 탑재된 지선버스 도입으로 향후 6개월 내에 두 노선이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드라인은 태국 국영철도(SRT)가 운영중이며 태국 국영철도는 이미 2,000억 바트가 넘는 부채를 보유이며, 퍼플라인은 태국 대중교통청(MRTA)이 소유하고 있으며 Bangkok Expressway 및 Metro Plc가 운영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은 철도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금을 보조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정부는 MRT와 SRT의 수익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정책 지원을 위한 예산은 2024년도 예산안인 3조4800억 바트 예산안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390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1835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비자 면제로 中관광객 급증 기대…"올해 800만명 예상" 코로나19 사태 이전 1천100만명 '최대 고객'…작년 350만명 그쳐 공항서 중국 관광객 환영하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오른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상호 비자 면제 합의로 올해 중국 관광객이 작년의 2배 이상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차이 와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 351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차이 대변인은 양국 간 비자 면제로 항공편이 늘어나고 항공권 가격이 낮아지면서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태국의 핵심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에 육박했다. 당시 중국 관광객은 1천100만여명에 달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외국인 입국자가 43만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태국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사태가 진정되면서 지난해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까지 회복됐다. 다만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 관광객은 정부와 업계의 기대에 못 미쳤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태국 정부가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에 공들이는 이유다. 태국은 지난해 9월 말 중국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영구적으로 상호 비자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태국은 지난해 10월 방콕 고급 쇼핑몰 총기 난사로 중국 관광객 1명이 사망하면서 중국 관광객 입국이 주춤하자 자국에 중국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가 거센 비판 여론에 백지화하기도 했다. ▶ 동방신기, 유니언몰에서 공연 (사진출처 : Bangkok Post) 2월 3일 오후 6시부터 유니언몰에서 한국의 듀오 동방신기가 ‘2024 동방신기 방콕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무대에 올라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이팝의 전설로 평가받는 동방신기는 한류를 개척하면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후배 아티스트들의 교과서가 되는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호평 받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해 활동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집 앨범 ‘20&2’를 발표하고 한국 내 콘서트를 시작했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5,000원) / 2,900바트(약 11만원) / 3,900바트(약 15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4,900바트(약 19만원) / 5,500바트(약 21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와 allticke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TVXQ to perform at Union Mall/Bangkok Post, 1.8,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720153/tvxq-to-perform-at-union-mal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4년에 환경 영향에 대처할 5가지 지속 가능한 생활 트렌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0.8%를 차지하지만, 기후 변화로부터 심각한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태국의 농업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45년까지 최대 2조 8,500억 바트의 재정적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더 네이션(The Nation)은 환경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트렌드를 제안했다. 1.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태국은 연간 450억 개의 플라스틱 봉지를 사용 2. 인조 잔디 사용 금지: 자연 잔디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음 3. 패스트 패션 유행 따르지 않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 증가 4. 집 안의 녹지 영역 확대: 평면 지붕에 잔디나 식물을 키우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음 5. 자연 친화적인 건축 자재 사용: 시멘트 산업은 탄소 배출이 크기 때문에 친환경 자재 사용 증가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440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스타벅스(STARBUCKS Thailand), 모든 음료 가격 5바트 인상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Naewna) 태국 스타벅스(STARBUCKS Thailand)는 2024년 1월 4일부터 모든 음료 가격을 5바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스타벅스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타벅스 타일랜드는 지금까지 판매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현재 경제 상황 때문에 운영 비용 그리고 관리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2024년 1월 4일부터 모든 음료 가격을 5바트 인상해야 합니다. 스낵, 커피 원두, 병에 든 음료의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언제나처럼 고객이 좋아하는 맛으로 음료를 만들 수 있도록 스타벅스 타일랜드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스타벅스(Starbucks)는 태국에서 1998년 7월 첫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태국 전역에 409개 지점이 있다. ▶ 연말연시 1주일(위험한 7일)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 지난해 보다 감소 (사진출처 : disaster.go.th) 태국 재난방지국은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이라고 불리는 연말연시 1주일(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4일)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 모두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 태국 전국에서 2,2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년 전 같은 시기 2,440건)했고, 사망자는 284명(1년 전 같은 시기 317명)이었고, 부상(중경을 입은 사람은 2,307명(1년 전 같은 시기 2,43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부 깐짜나부리도가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82건,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방콕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같은 기간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은 과속이 전체의 48.5%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5일 태국 뉴스

2024/01/05 14:18:42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관광 산업 부흥으로 태국 경제 3.2% 성장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지난 화요일 발표에서 2024년 태국이 관광 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3.2%의 GDP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UTCC 경제 및 비즈니스 예측센터는 올해 정부 투자가 전년 대비 1.7%, 민간 부문은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과 수입 부문은 각각 3.0%,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물가 상승률은 2023년 전망치 1.3%보다 높은 2%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24년 확대되는 지정학적 긴장, 태국 가계의 부채 상황, 농업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잠재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3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고용국이 한국취업 쿼터를 2,500명에서 15,000명으로 늘렸다는 가짜뉴스, 공유 금지 (사진출처 : antifakenewscenter.com) 가짜뉴스방지센터는 한국취업자 수 쿼터를 2,500명에서 15,000명으로 늘린다는 온라인 매체의 뉴스와 관련해 태국 고용국과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허위정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게시된 정보에는 태국 고용국이 한국취업 할당량을 2,500명에서 15,000명으로 늘렸다고 되어있다. 고용국은 이 뉴스가 사실이 아니며 올해 한국취업자 수 쿼터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기본적인 논의를 통해 올해 태국은 2023년 4,800명에서 늘어난 4,800∼5,500명 수준의 쿼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채용업체의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사기꾼들에게 속지 않기 위해 회사정보, 업무내용, 직책 등 관련내용을 주의 깊게 살피기 바란다. 또한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관련사항은 노동부 고용국 핫라인 1694, 노동부 핫라인 1506, 전화 02-248-4792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ข่าวปลอม อย่าแชร์! กรมจัดหางานเพิ่มโควตาหาคนไปทำงานเกาหลี จาก 2,500 คน เป็น 15,000 คน/Anti-Fake News Center Thailand, 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horturl.at/zLWX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새로운 동부경제회랑 구역에서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 약속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위원회는 촌부리 방 라뭉(Bang Lamung) 지역의 ‘EEC 비즈니스 센터’와 ‘살기 좋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포함한 5,349억 바트(약 20조 원) 규모의 경제특별진흥 구역 설립을 승인했다. 방라뭉 비즈니스 센터와 스마트 시티는 150~300개의 스타트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약 20만 개의 일자리(약 1조 2000억 바트)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방라뭉 경제특별진흥 지역은 청정에너지, 디지털 솔루션, 5G, 물류, 관광, 금융 서비스 및 종합 의료를 포함한 목표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33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리튬 탐사 가속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산업부는 태국이 전기차(EV) 생산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리튬 탐사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팡응아(Phang-nga)주의 Reung Kiet 및 Bang E Tum 지역은 리튬 채굴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Reung Kiet 광산이 승인되면 최소 100만 대의 EV에 사용될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국 1차 산업 및 광산부(DPIM)은 순환 경제를 지향하며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을 개발 중으로, 이러한 노력은 투자 유치 및 국가의 EV 산업 및 공급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396억 바트를 투자해 35만9,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고자 계획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371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71772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2,700만명 넘어 목표 달성 (사진출처 : prd.go.th) 태국 관광체육부(MOTS)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27,252,488 명으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4,439,480명), 중국 (3,418,732명), 대한민국 (1,616,858명), 인도 (1,587,090명), 러시아 (1,428,985명) 순이었다. ▶ 대한항공, 기내 안전수칙 안내영상에 가상인간 출연 (사진출처 : tna.mcot.net) 대한항공은 가상인간이 출연하는 기내 안전수칙 안내영상을 상영했다. 연합뉴스는 5분 분량의 이 영상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 ‘리나’와 가상 걸그룹 ‘메이브’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리나’는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메이브’는 승객 역할을 맡았다. 대한항공은 오늘부터 이 영상을 기내에서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안내영상에 가상인간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SK텔레콤 등에 이어 최근 가상인간을 기업홍보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영상이 항공업계와 정보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สายการบินเกาหลีใต้ใช้มนุษย์เสมือนจริงในวิดีโอสาธิต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TNA, 1.4, 온라인, 서울발, 전문번역) URL: https://tna.mcot.net/world-129815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진당(Move Forward Party), '레임덕' 예산안 비판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수요일, 전진당은 2024 회계연도 예산안 3조4,800억 바트(약 132조 원)를 '레임덕'이라고 표현하며, 지출 목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 모호한 표현과 잠재적인 비효율성 등을 비판했다. 3일간의 회의 중 첫째 날인 수요일 회의에 참여한 여러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의 40%밖에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산을 집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새로운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세타 총리는 태국 경제가 예상대로 올해 2.7%에서 3.7% 사이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176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외국인 관광객들의 부가세 환급이 더 간편해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쉽게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차이 왓차롱 정부 대변인은 부가세 환급을 요구하는 관광객들의 줄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00바트 미만의 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은 환불 과정에서 세관 직원에게 상품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상한액은 5,000바트였습니다. 대변인은 이 조치만으로도 구매한 상품을 보여줘야 하는 관광객 수가 연간 약 120,000명에서 30,000명으로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 상품, 금, 시계, 안경, 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가방(여행용 가방 제외), 벨트의 최저 가격이 10,000바트에서 40,000바트로 인상된다. 관광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할 때 가지고 탈 수 있는 상품의 가치는 100,000바트를 초과할 수 없다. 이전의 한도는 50,000바트였다. 라와론 사무차관은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부가세 환급(VRT) 조치가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t.ly/OO9t9 <출처 : KTCC> ▶ 노키아, 태국을 동남아시아 디지털 산업의 지역 허브로 인식 (사진출처 : The Nation) 노키아(Nokia)는 기술 전략 2030을 공개하며, 태국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태국과 더 많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키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AI, 클라우드 연속성, 메타버스, API 경제, 협업 로봇, 인더스트리 5.0, 지속 가능성 및 보안이다. 한편, RationalStat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 데이터 센터 시장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약 2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까지 태국의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는 현재의 두 배인 100메가 와트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3437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4일 태국 뉴스

2024/01/04 13:38:54

▶ 태국, FTA 확대 적극 추진…"韓·中과도 양자협상 계획" "수출 촉진 위한 정부 핵심정책…협정 체결 가속" 태국 방콕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새해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진행 중인 FTA 협상에 속도를 내 한 건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두 건 더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 부탄과는 양자 FTA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태국의 무역은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의 적용을 받지만 양자 FTA는 체결되지 않았다. 한국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와는 별도 양자 FTA를 체결했다. 한국과 태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추진을 논의 중이다. EPA는 관세 철폐 등 시장 개방 중심의 FTA에 공급망 등 신통상 분야 협력 요소를 가미한 통상 협정이다. 태국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도 FTA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양국은 2019년부터 FTA 체결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태국은 중국과의 FTA 체결로 300억달러(39조원)에 달하는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고 무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삔똔 스리순빵 상무부 차관은 "수출 촉진과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FTA 확대는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며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이 FTA 협상에 제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경쟁국에 비해 뒤처져있음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현재 14건의 양자 및 다자 FTA를 맺고 있다. 국가별로는 아세안 9개국 등 18개국이 대상이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조사 보고서: 태국에 필요한 주요 개혁 사항 (사진출처 : OECD) OECD가 발표한 태국 경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필요한 주요 개혁 사항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공공 재정 강화 △사회 보호 강화라고 밝혔다. OECD는 태국이 팬데믹 동안 강력한 재정 지원을 통해 경제 위축을 피했지만, 최근 몇 년간 공공 부채가 급증하였고, 재정 건전화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 사슬의 재구성, 녹색 전환과 같은 여러 구조적 과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제한 완화, 무역 협정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OECD는 2024년 태국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17343?tbref=hp * OECD 경제 보고서(요약본): https://www.oecd.org/economy/thailand-economic-snapsho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관광객, 2025년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사회적 기업인 <Visit 치앙마이>의 자료에 따르면 치앙마이를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560만명에 비해 2023년 390만명으로 줄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118만명으로 2019년 대비 58%이다. 올해는 방문객 수가 더 증가하고 2025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눈에 띄는 감소는 중국인으로 2019년 878,984명에 비해 2023년은 200,982명으로 매우 감소했다. <Visit 치앙마이>의 워라퐁 마케팅부 대표는 감소의 원인이 중국-치앙마이 직항 항공편의 감소와 중국의 경제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월 1일부터 발효될 비자 면제 협정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의 태국 방문이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라퐁 대표는 “이번 협정은 중국 관광객을 태국으로 유치하는 것보다, 태국 관광객을 중국으로 보내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긍정적인 점은 2023년, 한국과 대만의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작년 치앙마이에 도착한 한국인은 191,167명으로 2019년보다 34% 증가했다. 특히 골프 관광객들 사이에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 대만 관광객은 2019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80,565명이 찾았다. 올해는 타이베이 직항편 증편으로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1개 항공사가 치앙마이 직항편을 편성했으며 대한항공이 76,6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바항공(58,267명), 제주항공(56,316명)이 그 뒤를 이었다. 판롭 태국관광협의회 부회장은 무비자 제도가 태국 관광객에 대한 중국의 신뢰와 태중간의 강력한 유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시행한 한시적 비자 면제에도 불구하고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모든 당사자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고 말했다. (Chiang Mai tourism expected to recover to pre-Covid levels in 2025/The Nation, 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3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타이스마일 그룹, 이번 달에 모든 천연가스 버스 폐차할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타이스마일 그룹의 대표 꾼폰팟 웡마짠핀야는 이번 달에 모든 천연가스(NGV) 버스를 폐차하고 태국의 저탄소 배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 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이스마일 그룹은 방콕의 민간 버스 운영을 인수하면서 350대의 천연가스(NGV) 버스를 구입했지만 그 중 95%가 현재 폐차된 상태이다. 또한, 쿤폰팟 대표는 올해 12미터 길이의 버스를 보완하기 위해 8미터 길이의 소형 전기 버스를 또한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대중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스마일 그룹은 올해 1분기 이내에 지하철 노선에서 전기 보트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433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모노레일 사고 잇달아…고가 아래로 레일·바퀴 추락 열흘새 2건 발생…정부 "추가 사고시 입찰 제한 검토" 방콕 모노레일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열차 바퀴가 빠져 고가철로 아래로 추락하는 등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방콕 외곽 사뭇쁘라깐주 테파락로에 모노레일 옐로우라인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교통부가 전날 밝혔다. 랏프라오행 열차 바퀴가 고가 아래 도로를 맞고 택시 보닛 위로 튕겼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일부 바퀴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운행을 중단하고 모든 열차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모노레일 운행은 재개됐으나 안전 점검 등으로 5∼10분이었던 열차 운행 간격이 30분으로 늘어났다. 옐로우라인은 방콕 북부에서 동남쪽 외곽 사뭇쁘라깐을 연결하는 30.4㎞ 구간으로, 지난해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방콕 북쪽 논타부리주에서 모노레일 핑크라인 구조물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약 4㎞ 길이의 알루미늄 도체 레일이 고가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인적이 드문 오전 5시에 사고가 발생해 당시에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고가 밑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핑크라인은 지난해 11월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정부는 동부방콕모노레일(EBM) 등 모노레일 사업자들을 불러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은 "추가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자들의 향후 프로젝트 입찰을 금지할 수 있다"며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 공주 생일 축하 공연 1월 7일 개최, 한국 김선욱 지휘자 협연 (사진출처 : The Nation)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는 1월 8일 시리와나와리 공주의 생일을 맞이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계 캐나다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한국의 김선욱 지휘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선욱 지휘자는 만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입학하고 김대진 박사를 스승으로 삼아 만 18세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번 콘서트는 태국 관광청과 문화진흥국, 비그림(B Grimm) 그룹이 후원하며 1월 7일 오후 8시 태국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져에서 구매할 수 있다. (RBSO to perform for birthday of Princess Sirivannavari/The Nation, 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more/pr-news/4003437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하원, 평등결혼법안을 1차 심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켜 (사진출처 : BBC News) 태국 하원은 찬성 369표, 반대 10표, 기권 1표 등 압도적인 지지로 평등결혼법안 1차 심의를 통과시켜 1차 안건으로 채택됐다. 하원에서 심의할 안은 4개의 법안으로, 결혼 최저 연령을 17세로 하고 법적인 등록을 중시하고 있다. 성별에 관계없이 재산, 이혼, 상속을 포함한 모든 부부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1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특별위원회에서 초안을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된다. ▶ 태국 정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 설명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하원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 3조 4800억 바트(약 132조 원)를 논의하기 위해 3~5일까지 회의를 개최한다. * 태국 회계연도 10월 1일에 시작해 9월 30일에 끝난다. * 한국 2024년 총지출 규모 656.6조 원 https://www.xn--2024-y24rx2w.kr/html/board/view.html?bc=2&sid=1 고정 지출에 총 2조 5,332억 바트(약 96조 원), 투자 7,170억 바트(약 27조원), 대출 상환 1,180억 바트(약 4조 4,687억 원), 국고 비축금 상환 1,180억 바트(약 4조 4,687억 원)가 배정됐다. 정부는 총 수입 2조 7870억 바트(약 105조 5,437억 원)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2조 2,760억 바트(86조 1,921억 원)는 국세청을 통해 세금으로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은 20년 국가 전략에 따라 국가 안보(3,910억 바트, 14조 8,072억 원), 경쟁력(5,920억 바트, 22조 4,190억 원), 인간 안보(5,610억 바트, 21조 2,451억 원), 사회 평등(9,510억 바트, 36조 144억 원), 지속 가능성(2,470억 바트, 9조 3,539억 원), 공공 행정(7,340억 바트, 27조 7,966억 원) 등 6개 분야에 배정됐다. 법안이 1차 독회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하원에서 2차, 3차 독회를 거쳐 상원 승인을 받은 뒤 최종적으로 국왕의 승인을 받게 되며, 모든 과정은 4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gallery/infographic/400343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중국, 3월 1일부터 관광객 비자 요건 면제 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태국과 중국이 3월 1일부터 관광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영구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3년 9월에 중국과 카자흐스탄 방문객에게 처음으로 비자 면제를 제공했고, 2024년 2월 29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한편, 세타 총리는 디지털 지갑이 2~3월 출시될 예정이며, 정부는 관광 활성화, 불법 어업 문제 해결, 외국인 투자 유치, 비자 면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일 태국 뉴스

2024/01/03 11:58:40

▶ 태국, 유흥업소 소비세·주류세 인하…"관광 활성화 목적"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연간 외국 관광객 3천400만명 목표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 소비세와 주류세를 인하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전날 이러한 방안을 승인했다고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와인 주류세는 10%에서 5%로 인하되고, 10%였던 증류주 주류세는 면제된다. 유흥업소에 대한 소비세 역시 10%에서 5%로 내렸다. 이러한 세금 인하·면제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로 세입이 줄어들 수 있지만 관광객이 늘어남으로써 손실이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 대국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는 앞서 방콕과 푸껫 등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2시에서 오전 4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태국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도 허용했다. 중국과는 오늘 3월부터 양국 국민 간 상호 비자 면제를 영구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약 2천8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은 1조2천억밧(45조9천억원)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 입국 목표는 3천400만명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 규모였다. ▶ 태국 상무부, 2024년 FTA 체결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차관 나핀톤 쓰리싼팡은 상무부가 2024년에 더 많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핀톤 차관은 한국 및 부탄과 새로운 양자 FTA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2건의 FTA 협상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상무부 장관 품탐 위차야차이는 수출 촉진과 무역 장벽 완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이 중요하며, 외부 위험 요인 속에서 중요한 도구 중 하나는 FTA 협상이라고 강조했다. * 현재 태국은 아세안 9개국,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페루, 칠레, 홍콩 등 총 18개국과 14개의 양자 및 다자 FTA를 체결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ing-investment/4003427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에너지부, 지속가능한 연료 사용 촉진을 위한 국가 석유 계획 작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부는 항공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개발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 석유 계획(National Oil Plan) 초안을 작성 중이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는 항공기용 바이오 연료로 제트 연료와 특성은 비슷하지만 탄소 발자국이 더 작기 때문에 제트 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들이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SAF 사용을 지지 중이다. 한편, 2023년 태국석유공사 (PTT)의 자회사인 PTT Oil and Retail Business Plc는 국영 항공사인 타이항공(THAI)과 손잡고 방콕-푸켓 간 항공편에 SAF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중국 3월부터 상호 비자 면제 (사진출처 : Bangkok Post) 1월 2일 세타 총리는 3월 1일부터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빤쁘리 외교부장관은 다음 달 초 관광 무비자 협정 양해각서(MOU) 서명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도 "현재 중국과 태국 양국 주관부서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약정이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태국 정부는 중국인 여행객에 대해 5개월간의 비자 면제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이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었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2,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440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은 27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약 1,00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찾았다. 태국관광업협회(ATTA)에 따르면 양국 비자면제로 방중 태국인 관광객 수가 최소 10% 이상 증가해야 하지만, 방태 중국인 관광객들은 정부 예상인 820만 명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태국 상무부, 과일 수출 2024년에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3년 1~10월 동안 태국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74만 톤의 과일을 수출했고 수출액은 약 50억 6천만 달러(1,742억 7천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중국은 태국 과일 수출액의 91.6%를 차지하는 태국의 최대 과일 수출국이며, 말레이시아(2.0%), 홍콩(1.6%), 인도네시아(1.0%), 한국(0.8%)이 그 뒤를 이었다. * 수출 상위 5대 과일은 두리안(965,284톤), 용안(274,064톤), 망고스틴(245,049톤), 망고(104,154톤), 파인애플(36,618톤) 순이다. 태국 상무부 차관 나핀톤 쓰리싼팡은 “중국이 더 많은 과일을 수입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치열한 수출 경쟁으로 인해 태국 공급업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한때 중국 두리안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베트남 수출업체가 생겨나면서 태국의 두리안 점유율은 70%로 하락했다. 태국 상무부 나핀톤 차관은 태국은 중국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잠재 시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25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선수들과 팬들은 빛나는 한 해를 준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올림픽 유망주> 중 태권도 전문번역 태권도 스타 파니팍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태국의 유일한 챔피언이었으며 2024 파리에서도 태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이번이 수랏타니 주 출신 파니팍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며, 그녀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파니팍 선수는 ‘테니스’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수 년 동안 여자 49kg급에서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6세의 파니팍 선수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의 궈칭을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Thai athletes and fans brace for stellar year/Bangkok Post, 1.3, 1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717358/thai-athletes-and-fans-brace-for-stellar-yea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쇼핑몰 총기난사 소년 석방…형사처벌 연령은 하향 검토 경찰청장 "범죄자 연령 갈수록 낮아져"…15→12세로 변경 추진 총기난사 사건 발생한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10월 태국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했던 14세 소년에 대한 석방이 결정됐다. 이를 두고 우려가 제기되자 경찰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법적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중앙청소년가정법원은 지난해 10월 3일 방콕 시내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총기를 난사한 후 체포돼 구금 상태였던 14세 소년에 대한 석방을 결정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15세 미만은 죄를 저질러도 형벌을 받지 않고 풀려날 수 있다. 이 소년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불법 개조 총기를 쇼핑몰에서 난사했고, 이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년은 체포 이후 국가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머물러왔다. 법원 결정이 알려지자 정신 이상이 있는 총기난사범 석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소년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수가 처벌을 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당국은 가족 동의를 얻어 계속 국가기관에서 소년이 정신 치료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은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 최저 연령을 기존 15세에서 12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은 전날 이러한 방안을 공개하며 "범죄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SNS에서 보고 모방범죄를 저지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태국인은 허가받으면 자기방어 등의 목적으로 총기를 보유할 수 있다. 최근 총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는 총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당국은 불법 총기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1년간 총기 소지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했다. ▶ 품탐 태국 부총리, 개각설에 대해 패통탄을 내각에 앉히기 위한 개각은 없다고 부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품탐 위차야차이 부총리는 주간 내각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내각 개편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며 프아타이당 대표 패통탄 친나왓에게 장관직을 맡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품탐 총리는 여당이 행정, 의회, 당 자체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고 있다면서 프아타이당의 지도자로서 당이 이 모든 측면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패통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 주도 연정은 11개 정당과 314석의 하원 의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개의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한편, 지난 1일 패통탄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총리직을 맡을 계획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으며 자신의 유일한 임무는 프아타이당을 이끌고 세타 총리를 최대한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34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 국무위원들 자산 신고 내용 공개, 세타 총리 자산 총액은 10억2천만 바트(약 383억3,400만원) (사진출처 : infoquest)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가 최근 국무위원들의 자산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세타 타위씬 총리가 신고한 자산은 약 10억 바트(약 383억3400만원)였다. 세타 총리는 이 재산 형성에 대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고 투자에도 성공해서 정당하게 모은 자산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재산이 많다는 것은 인정했다.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는 정계에 들어설 때까지 부동산 개발 대기업 센씨리 CEO(최고경영책임자)였던 세타 총리의 보유 자산은 아내 것까지 합하면 10억2,000만 바트에 이른다고 밝혔다. 내역은 부동산 3억3,300만 바트, 보석 장식품 등 1억3,105만 바트, 고급 승용차 5,000만 바트 등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일 태국 뉴스

2024/01/02 15:28:34

▶ 태국, 작년 외국관광객 2천700만명 넘어…한국인 3번째 전년 대비 20% 증가…코로나19 사태 이전 70% 수준 회복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2천7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12월 24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이 2천725만명이라고 전날 밝혔다.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인이 약 44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342만명으로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같은 기간 약 162만명이 입국해 세 번째로 많았고, 인도인과 러시아인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25∼31일 입국자를 포함하면 작년 연간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태국 정부의 지난해 목표치 2천500만∼2천800만명에 부합하는 결과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약 20% 증가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당시 4천만명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크게 위축됐다.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하고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방콕과 푸껫 등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연장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 대상 2조5천억밧, 국내 관광객 대상 1조밧 등 관광 부문 매출 목표를 총 3조5천억밧(132조3천억원)으로 제시했다. 당국은 태국을 연중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덜 알려졌으나 잠재력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방콕 카운트다운 행사, 한태 슈퍼스타들이 참여해 태국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각 랜드마크들은 한태 슈퍼스타들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콘시암 쇼핑몰은 50,000개의 폭죽쇼 이외에도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유겸, 마크를 초청해 특별 쇼를 공연했다. 센트럴월드 쇼핑몰은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참석해 특별 쇼를 펼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เก็บตกคืนข้ามปี "ซุปตาร์ไทย-เกาหลี" พาเหรดส่งความสุขให้คนไทย่/Nation TV, 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lifestyle/travel/378938266 ▶ 태국 정부, 2024년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 관광수입 목표 설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차이 태국정부 대변인은 2023년 태국이 총 2,7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 입국객은 2,725만명으로 말레이시아 444만명, 중국 342만명, 한국 162만 명, 인도 159만명, 러시아 143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태국 정부는 2024년, 내국인 관광객 1조 바트(약 38조원), 외국인 관광객 2조 5천억 바트(약 95조원), 총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의 관광수입을 기대한다고 발표함.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상공회의소와 태국관광청은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관광지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프래, 람팡, 나컨사완, 나컨파놈, 시사켓, 짠타부리, 랏차부리, 깐짜나부리, 나컨시탐마랏, 뜨랑이 포함됐다. 타빠니 관광청장은 정부가 시행한 일부 국가 한시적 비자면제 정책이 특정 국가 관광객 입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 입국객들은 2월 29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4월 30일까지 90일간, 인도와 대만은 5월 10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타빠니 청장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입국객들의 무비자 체류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할 것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Govt sets ambitious B3.5tr tourism target for ’24/Bangkok Post, 1.1,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15928/govt-sets-ambitious-b3-5tr-tourism-target-for-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블랙핑크 리사" 설문조사서 28% 리사 꼽아…2위 전진당 피타 전 대표 블랙핑크 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수안두싯대가 지난달 20∼27일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8.1%가 리사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리사는 국민적인 영웅 대접을 받는다.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다. 리사가 고향 부리람주의 길거리음식 미트볼이 그립다고 말하자 노점상 매출이 급증하고, 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린 관광지 아유타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기도 했다. 7천398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27.5%)가 꼽혔다. 배우 겸 방송인 깐차이 깜너드플로이(22.6%),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이자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 패통탄 친나왓(12.4%), 2023 미스유니버스 2위에 오른 안토니아 포실드(9.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최대 사건으로는 응답자 40.1%가 '전진당의 총선 승리'를 꼽았다. '5월 14일 총선'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2.0% 있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전진당은 방콕 선거구 33곳 중 32곳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거는 등 태국에서 금기시되던 군주제 개혁을 추구하는 개혁 정당으로 젊은 층의 폭발적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기득권 보수 세력의 반대로 피타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 사건으로는 '안토니아 포실드 미스유니버스 2위 입상'(17.6%), '동성결혼 허용 법안 초안 의회 통과(15.3%), 시암파라곤 총기 난사(14.7%) 등이 선택됐다. '가장 뛰어난 남성 정치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피타 전 대표가 61.8%로 2위인 세타 타위신 현 총리(13.2%)와 큰 격차를 보였다. '가장 뛰어난 여성 정치인'은 시리깐야 딴사꾼 전진당 의원이 28.0%로 1위,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이 24.2%로 2위였다. ▶ 조재일 한국문화원장,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케이팝에 대해 인터뷰 (사진출처 : Dailynews)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케이팝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난 후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은 부산과 같은 제2의 관광도시를 통해 태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국과 태국 문화 전파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임무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특히 한태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연예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한국 문화의 활동과 발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조재일 원장과 제 2차 케이팝 아카데미의 성공에 대해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다. 유명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이너 등 강사들이 태국 학생들에게 보컬, 댄스를 가르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으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조 원장은 한국문화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고 부산과 같은 한국의 제2 도시들의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사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마친 케이팝 아카데미는 올해 2차 강좌로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케이팝 아카데미에 합류해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파타야 아동보호센터 원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팝 노래를 가르쳤는데 이처험 음악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케이팝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만을 알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태국의 전통무용과 한국의 전통무용을 융합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해 양국문화를 하나로 모으고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부산 전시와 관련하여 제2의 관광 중심지인 부산은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고 있습니다. 부산은 매력이 많은 도시이며 해산물을 비롯해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부산 전시회를 개최하고 부산의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못 지 않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가진 부산과 다른 도시들도 더 잘 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โจ แจอิล”ปลื้มเพลงทำให้วัฒนธรรม K-POP รวมทั่วโลกเป็นหนึ่งเดียว่/Dailynews, 12.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0325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시행 한달간 中에 무비자입국 12만명…中·태국 상호 비자면제 비자 면제 6개국 中입국자, 시행 전보다 28.5%↑…55%가 무비자 입국자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6개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이들 국가의 무비자 입국자가 12만명에 육박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일 보도했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 [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 달 동안 비자 면제 대상 6개국의 중국 입국자는 총 21만4천명으로, 비자 면제 시행 이전인 전달 대비 28.5% 증가했다. 이들 입국자 가운데 무비자 입국자가 11만8천명으로, 55.1%를 차지했다. 무비자 입국자 77.3%인 9만1천명의 입국 목적이 관광과 상무 활동이었다며 비자 면제 조치가 해당 국가들과의 인적 왕래와 경제 교류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평가했다. 중국은 작년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1년간 시범적으로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시행에 나섰다. 아울러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이 태국과 오는 3월부터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상호 영구적인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이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며, 동남아시아 2위 경제 국가인 태국의 관광산업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작년 9월 태국은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작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700만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27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 440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은 작년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1월 중단했던 러시아와 양국 간 무비자 단체관광을 재개한 바 있다. 이어 작년 말에는 싱가포르와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초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작년 12월 11일부터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2개 국가에 대해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인하했다. 아울러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작년 12월 29일 온라인 공지를 통해 "새해 1월 1일부터 미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완화한다"며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항공권, 호텔 예약 증명서, 여행 일정, 초청장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잇따른 비자 발급 규제 완화는 작년 초 지난 3년간의 엄격한 방역 통제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끝내면서 국경을 재개방했으나 좀처럼 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 여행사가 담당한 외국인 관광객은 47만7천8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856만1천600명의 5.5% 수준에 불과했다. ▶ 탐마찻 씨푸드, K-FISH와 손잡고 고급 한국산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 (사진출처 : Thai Post) 전 세계 최고 품질의 해산물을 수입하는 태국의 탐마찻 씨푸드는 한국 해양수산부 산하 K-Fish와 손잡고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주산 넙치와 가자미는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그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복, 가리비, 굴 등 다양한 수산물들을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엠포리엄, 더 몰 등 주요 백화점과 탑스 슈퍼마켓 등 18개 이상의 탐마찻 씨푸드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직접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앞으로도 탐마찻 씨푸드는 제주도에서 더 많은 엄선된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태국 민간항공국(CAAT), 2024년 항공권 가격 하락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면서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이후,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2024년 항공권 가격이 하락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태국에서는 Ezy Airlines, Pattaya Airways, P80 Air, Really Cool Airlines, Siam Seaplane 등 8개 항공사가 항공 운항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항공기 60대를 추가하도록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공사의 취항 개시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항공권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축제 및 연휴 기간 동안 항공권 가격이 실제로 인상되었다. 2. 항공권 가격 책정 원칙 (전 세계): 동일한 항공권에 대한 단일 가격은 없다. 3. 태국 및 세계 각국의 비싼 항공권의 원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 중단 항공사는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항공기, 필요한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의 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Demand)가 지원 능력(Supply)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해 글로벌 평균 운임이 약 17%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내 비용이상승 석유연료 비용이 전체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에 리터당 0.2바트로 인하되었던 유류세율이 2023년 7월 1일부터 원래의 높은 세율인 리터당 4.726바트로 돌아왔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조언하고, 일찍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 전진당 대표, 세타 총리 패통탄에게 총리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전진당 대표 차이타왓 뚜라톤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독립 단체로부터 많은 불만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2024년 상반기 안에 총리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이타왓 대표는 현 상원이 2024년 상반기에 5년 임기를 마치면서 세타 총리가 프아타이 지도자 패통탄 친나왓로 교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경찰서장 임명과 관련하여 세타 총리가 경찰위원회 법을 위반했다는 비난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부동산 회사인 Sansiri에 토지를 매각할 때 토지세 납부를 피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28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9일~31일 태국 뉴스

2023/12/31 04:32:08

▶ 태국,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2~16바트 인상 (사진출처 : Thai PBS) 노사정위원회는 일일 최저임금을 2.37% 인상하기로 합의한 계획을 확고히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요청한 검토에 따라 4월이나 5월에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놨다. 파이롯 노동부 사무차관은 위원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 기준 범위를 330~370바트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방에 따라 328~354바트로 하루에 2~16바트가 인상되고 최저임금 인상은 현재 경제 데이터를 사용하고 계산하며 평등, 공정성, 신뢰성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태국의 일일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지방은 328바트이고, 가장 높은 지방은 354바트로 지방마다 다르다.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푸껫이 370바트로 최저임금이 가장 높고, 나라티왓, 얄라, 빧따니 등이 330바트로 가장 낮다. 대부분의 지방은 330~350바트 범위에서 인상된다. 집권여당 프어타이당은 올해 5월 열린 하원 총선에서 최저임금을 2027년까지 600바트로 끌어올리는 선거공약을 내걸었었다. 세타 총리는 이번 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인상폭이 너무 작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일단은 원안대로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 하지만 세타 총리의 요청 등으로 2024년 내에 최저임금이 추가 인상될 수도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상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아래와 같다. -370바트 : 푸켓 -363바트 :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361바트 : 촌부리, 라용 -352바트 : 나콘라차씨마 -351바트 : 싸뭍쏭크람 -350바트 : 아유타야, 싸라부리, 차청싸오, 쁘라찐부리, 컨껜, 치앙마이 -349바트 : 롭부리 -348바트 : 쑤판부리, 나콘나욕, 넝카이 -347바트 : 끄라비, 뜨랏 -345바트 : 깐짜나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쑤랏타니, 쏭크라, 팡아, 짠타부리, 싸께오, 나콘파놈, 묵다한, 싸콘나콘, 부리람, 우본랏차타니, 치앙라이, 딱, 피싸누록 -344바트 : 펫차부리, 춤폰, 쑤린 -343바트 : 야소톤, 람뿐, 나콘싸완 -342바트 : 나콘씨타마랏, 븡깐, 까라씬, 러이엣, 펫차분 -341바트 : 차이낫, 씽부리, 파타룽, 차야품, 앙텅 -340바트 : 라넝, 싸뚠, 러이,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마하싸라캄, 씨싸쎋, 암낫쩌른, 메홍썬, 람빵, 쑤코타이, 우따라딧, 캄펭펫, 피찓 -338바트 : 뜨랑, 난, 파야오, 쁘레 -330바트 :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 태국 방콕, 마스터카드 선정 올해 ‘외국인이 가장 방문한 도시’에서 1위 차지 2,278만 명의 외국인 방문 방콕-파리-런던 순, 태국 푸켓-파타야 15위 태국 수도 방콕의 불교사원. 사진=태국관광청 태국의 수도 방콕이 2,27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으로 ‘세계 가장 방문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네이션 12월 28자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보고서에 인용해 방콕 다음으로는 프랑스 수도 파리(1,910만 명)와 영국 수도 런던(1,909만 명)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방콕은 활기찬 거리 생활, 화려한 신사, 활기찬 음식 풍경 덕분에 1년 더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방콕은 황금 사원과 신사의 컬렉션을 향하기 전에 거대한 쇼핑몰과 현대 공간의 평범한 도시의 안락함을 즐길 도시”라며 “매콤, 신맛, 단맛, 짠맛으로 가득 찬 방콕의 수많은 거리 시장에 코를 따라 이동한 다음, 보트를 타고 떠다니는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태국의 경우 방콕에 이어 푸켓은 989만 명이 방문해 14위, 파타야는 944만 명이 방문해 15위를 차지했다. ▶ 토요타, 태국 시장에 다양한 활용도 갖춘 ‘하이럭스 챔프’ 출시 다양한 목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경상용 픽업트럭 보다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선택지로 소비자 대응 토요타(Toyota)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태국 시장에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럭스 챔프는 최신의 트렌드에 발을 맞춘 ‘픽업트럭’이 아닌 다양한 사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는 ‘경상용 차량’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하이럭스 챔프는 토요타가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경제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하는 IMV 기존에 맞춰 개발되어 ‘미완성된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0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었던 다목적 경상용 차량인 IMV 0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을 갖춰 눈길을 끈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실제 하이럭스 챔프는 일반적인 하이럭스가 아닌 IMV 0 컨셉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외형을 갖췄으며, ‘완성된 형태’가 아닌 미완성 상태로 판매된다. 소비자닌 하이럭스 챔프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사업의 형태’에 맞춰 다양한 차체를 적용할 수 있으며 토요타는 11개의 특별 차체를 마련해 선택지를 더한다. 이러한 구매 형태를 통해 차량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을 개조 등의 단계에서도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의 중복 낭비’를 방지한다. 다만 하이럭스 챔프는 당장을 위한 차량인 만큼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아닌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현실적인 경쟁력을 갖춘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럭스 챔프의 보닛 아래에는 2.0L 가솔린 사양과 2.7L 가솔린 사양, 그리고 2.4L 디젤 사양이 마련된다. 더불어 1톤의 적재 하중을 자랑한다. 구동계는 5단 수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전륜구동 레이아웃과 함께 조합을 이룬다. 더불어 다양한 악세사리를 통해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한편 하이럭스 챔프의 판매 가격은 45만 9,000바트(한화 약 1,73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 고양국제꽃박람회, 태국 치앙마이 왕립정원에 ‘고양시 정원·조형물’ 조성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의 정원(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프럭(Royal Park Ratchaphruek)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개최되는 ‘Flora Festival 2023~2024’에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조성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을 브로멜리아드, 듀란타 등의 식물로 연출되었다. 해당 조형물은 약6m 높이와 5m 폭으로 연출되었으며,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 고양특례시의 위치를 양국 국기로 표현하여 Flora Festival 2023~2024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 포토스팟 명소가 되었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며, 양국의 정부는 2022년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였다. 이에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태국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고, 태국의 로얄파크라차프럭은 한국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상호 국제교류를 진행한 양 기관은 자국을 대표하여 상호 행사의 전시 참가, 식물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포럼·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참가국을 대표하는 파트너 국가로 태국을 지정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경관리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던 우리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의 그린시티 실현 노력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경인매일> ▶ 교통부,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태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교통부는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대부분의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27일에도 이미 총 길이 96km에 이르는 방야이~깐짜나부리 고속도로 중 51킬로 구간(고속도로 81호선)을 1월 3일까지 무료로 개방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해 선물로 제공하는 무료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다. -모터웨이 7호선(방콕~파타야)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9호선(방콕 외각 순환 도로) Kanchanaphisek Road, Bang Pa-in - Bang Phli 구간 및 Phra Pradaeng - Bang Khae 구간, Phra Pradaeng 구간 - Bang Khun Thian Interchange)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방플리~쑥싸왓 고속도로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6호선(빡청~나콘라차씨마) -모터웨이 81호선(방야이~깐짜나부리) -방나~촌부리 고속도로 -철름마하나콘 고속도로 2023년 12월 31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1일 오전 12시까지 -쓰리랏 고속도로 -우돈라타야 고속도로 ▶ 2024년도 예산 3조4,800억(약 130조) 바트 국무회의에서 승인 (사진출처 : Khomchadleuk) Suwankiri 총리실 부대변인은 12월 26일 올해(2023년 10월~24년 9월) 국가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예산실이 제안한 2024회계연도 예산법 초안을 작성해 2024년 1월 3~4일 법안 심의를 위해 하원에 제출해 1차 심의가 열릴 예정이다. 예산 3조4,800억(약 130조)인 예산안은 2024년이 시작되기 전에 결정되어야 하지만, 올해 총선 이후 새로운 정부 출발이 늦어져 국가예산 관련 작업도 늦어졌다. 국가예산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밟을 필요가 있어, 이 예산안이 1차 심의를 통과해도 2024년 예산안의 시행은 내년 4월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멸종위기 '방사거북' 7마리 밀반출한 20대 한국인,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멸종위기종인 방사거북 7마리를 밀반출하려던 20대 한국 남성이 태국 경찰에 붙잡혔다. 태국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보호부는 지난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인 김씨(24, 남)가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방사거북 7마리를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돈무앙 국제공공항 검문소 직원은 공항 3층 국제선 터미널에서 승객들의 수하물을 검사하던 중 수상한 수하물을 발견했다. 수하물 안에는 살아있는 방사거북 7마리가 발견됐으며, 해당 수하물은 한국인 김씨의 소유로 밝혀졌다. 주로 아프리카 남부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는 방사거북은 태국에서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다. 현재 방사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태국에서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등껍질 무늬로 ‘별 거북’이라는 별칭을 가진 방사거북은 암시장에서 한 마리당 1만~1만 5000바트(약 38만 원~56만 원)에 거래되며, 해외에서는 더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방사거북들은 태국 국립공원 야생식물보호국으로 옮겨졌다. 체포된 김씨는 태국의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으로 10년 이하 징역이나 100만 바트(약 378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과 벌금형 두 가지 처벌을 동시에 받게 될 수 있다. 또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을 수출하려 한 관세법 위반으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 ▶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 발표, 태국 78위, 한국 30위, 1위는 아일랜드 (사진출처 : Global Finance) 세계적 금융잡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World’s Richest Countries 2023)' 순위를 발표했다. 태국은 78위, 한국은 30위였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순위는 구매력을 조정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기반으로 하며 193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했다. 상위 10개국에는 1위 아일랜드, 2위 룩셈부르크, 3위 싱가포르, 4위 카타르, 5위 마카오, 6위 아랍에미리트, 7위 스위스, 8위 노르웨이, 9위 미국, 10위 산마리노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 순위는 1위 브루나이, 12위 홍콩, 14위 대만, 한국 30위, 일본 38위, 중국 77위, 태국 78위 순으로 이어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