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태국 뉴스

2024/12/11 04:55:50

▶ 태국석유공사,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탄소 배출 제로 목표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5일 국가 에너지 대기업인 태국석유공사(PTT)는 204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지속 가능성 포럼 2025’에서 2050년까지의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포함한 지속 가능성 전략을 공개, PTT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면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방침 PTT의 전략은 ‘기후 탄력적 비즈니스’, ‘탄소 인식 자산’, ‘탄소 배출 감소 노력’ 등 세 가지 C3 원칙을 중심으로 하며 특히,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재조림(reforestation) 프로젝트, CCS(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수소 및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술에 대한 투자도 포함된다. 또한, PTT는 자회사를 통해 저탄소 제품과 바이오 항공 연료를 개발하고, 전기차(EV) 충전소를 전국에 확장하며,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를 수입하여 천연가스를 대체할 계획이다. * PTTEP는 이미 태국 최초의 CC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매년 100만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391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페통탄 총리, 부가가치세(VAT) 15% 인상 계획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가 부가가치세(VAT) 15% 인상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페통탄 총리는 부가가치세를 15%로 인상할 계획이 없음을 밝히며, 국민 안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운영을 강조했다. 페통탄 총리는 재무부가 현재 세제 개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목적은 세금 납부의 형평성을 높이고 불평등을 줄이며 태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밝혔다. 세제 개혁을 시행하는데는 몇 년, 때로는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태국 정부는 세제 개혁의 단계적 시행과 국민과 기업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국민들의 지출을 줄이고, 공공부문의 비용을 효율화하며, 새로운 수입 기회를 창출하여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삼양식품, 태국서 글로벌 브랜드 '맵' 첫선…"동남아 공략" 맵 신제품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태국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신제품으로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과 블랙페퍼 치킨 라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맵은 '맵다'에서 가져온 명칭으로, 삼양식품은 이 브랜드에서 한국적인 맛뿐 아니라 이국적인 맛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태국 CP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CP ALL과 협약을 맺고, CP ALL이 운영하는 현지 세븐일레븐에 지난달 21일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7∼8일에는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시식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했다. 이틀간 현지 소비자 2천500명이 매장을 찾았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내년 1월에는 삼양애니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태국 마사지 주의보?… 목 비틀다 전신마비·음주 후 마사지 받다 사망 태국 여가수 마사지 후 사망…경추 손상 추정 푸껫, 무허가 마사지 업체서 싱가포르관광객 사망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고 후유증으로 사망한 태국 가수 차야다 쁘라오 홈(오른쪽 사진). 왼쪽은 그녀가 올린 엑스레이 사진. 차야다 쁘라오 홈 페이스북 캡처) 태국에서 마사지를 받은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여가수는 목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뒤 목숨을 잃었고, 관광객이 무허가 매장에서 갑자기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태국은 한국 관광객들이 겨울철 즐겨 찾는 관광지인 데다, 여행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 가게를 찾는 경우도 많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마사지를 받은 뒤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태국 전통 가요 가수 차야다 쁘라오 홈(20)이 북동부 우돈타니주(州)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혈액 감염과 뇌부종이지만, 잘못된 마사지 후유증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차야다는 지난 10월 초 어깨 통증 때문에 우돈타니주에 있는 마사지 업체를 찾았다. 첫 방문 당시 목을 비틀어주는 마사지를 받고 이틀 뒤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상태가 나빠지자 며칠 뒤 같은 마사지 업체를 찾았지만 이후 몸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더 심해졌다. 세 번째 마사지를 받은 뒤에는 몸까지 감각 마비가 와 오른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수준이 됐다. 이후 상태가 악화하면서 한 달도 안 돼 사망에 이르게 됐다. 차야다가 페이스북에 올린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료진들은 경추 4, 5번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태국 신경학자 티라밧 헤마추다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트레칭이나 운동, 마사지 도중 목을 격렬하게 비틀거나 튕기면 경동맥이나 척추동맥이 손상돼 몸이 마비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목을 비트는 행위가 직접적 요인이 됐다는 의미다. 논란이 커지자 태국 경찰은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돈타니 지방 보건소가 9일 해당 가게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마사지사 7명 가운데 자격증을 보유한 마사지사는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관광객 사망 사건이 발생한 태국 푸껫의 마사지 가게. 현지 경찰은 서류를 갖추지 않은 무허가 가게로 보고 있다. 태국 카오솟 캡처) 9일에는 유명 관광지 푸껫에서 휴가를 즐기려 태국을 찾은 52세 싱가포르 남성이 마사지를 받은 뒤 목숨을 잃는 사건도 발생했다. 푸껫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마사지를 받던 중 잠이 들었고 갑자기 고통스러워하다가 숨졌다. 함께 가게에 있던 부인은 그가 마사지를 받기 전 맥주를 마셨고, 평소 건강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마사지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됐다고 보기 어려운 까닭에 경찰은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가게 불법 운영은 들여다보기로 했다. 해당 마사지 업체는 당초 세탁소였지만 관광객들에게 불법으로 야외 마사지를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찰렘차이 헌사와드 푸껫 파통 경찰서장은 “매장은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서류를 갖추지 못했다”고 태국 현지 매체에 설명했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하노이= 허경주 특파원> ▶ 태국, 고령화 사회 진입에도 고령자 주택 부족 문제 지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부동산정보센터(REIC)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완전 고령사회(Complete aged society)'로 진입, 고령자를 위한 주택 개발이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는 1994년 전체 인구의 6.8%에서 2024년 20%로 증가(연평균 4.89%의 성장률)을 기록, 태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상태 태국 내 주요 고령자 거주지로는 촌부리(77%), 나콘라차시마(73.7%), 치앙마이(73.1%)가 꼽히며, 방콕 역시 75.6%의 입주율을 기록, 고령자 주택 임대료의 경우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지만 공공 요양원(46.8%)의 경우 월 15,000~20,000바트 수준이다. * 2024년 말까지 태국에는 총 916개의 고령자 주택 프로젝트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 중 832개는 요양원, 84개는 고령자 거주지로 구성,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방콕과 인근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부동산정보센터는 정부주택은행(GHB)의 고령자 주택 대출 프로그램은 고령자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도 지역 간 소득 수준과 경제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 메커니즘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5585/shortage-persists-for-senior-hous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선정, 2024년 세계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에서 방콕이 1위 차지 (사진출처 : PPTV 36) 2024년 태국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조사에 따르면, 방콕은 3,240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해, 2위 터키 이스탄불(2,300만명), 3위 영국 런던(2,170만명)을 크게 앞질렀다. 방콕이 관광도시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로 관광 친화적인 정책으로 분석됐다. 93개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60일 비자 면제 조치와 31개국에 대한 도착비자 확대는 관광객 유입을 크게 늘렸다. 또한, 방콕은 다양한 태국 음식과 저렴한 여행 경비도 관광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방콕은 문화적 매력, 따뜻한 환대,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콕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TOP 10 1.방콕 3,240만명 2.이스탄불 2,300만명 3.런던 2,170만명 4.홍콩 2,050만명 5.메카 1,930만명 6.안탈리아 1,930만명 7.두바이 1,820만명 8.마카오 1,800만명 9.파리 1,740만명 10.쿠알라룸푸르 1,650만명 ▶ 태국 법원, 아동 성폭력 교사에 129년형…"피해자 1천여명" 30대 교사, 모델 에이전시 대표와 공모해 그루밍·성폭행 태국 특별수사국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1천명에 달하는 아동에게 성폭력을 가한 교사가 129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아동 성 학대 사건으로 방콕 한 학교 교사가 핏사눌룩 법원에서 12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또한 북부 핏사눌룩주에서 근무할 당시 저지른 범죄에 대해 피해 소년과 어머니에게 각각 150만밧(6천400만원), 65만밧(2천8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6월 체포된 32세 교사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인 다누뎃 생깨우(28)와 공모해 아동을 상대로 '그루밍'과 성폭행 범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루밍은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하고 피해자를 길들여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사는 화장실과 시청각실 등 학교 내 여러 장소와 자동차 등에서 아동을 성폭행했다고 자백했다. DSI는 두사람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1천명이 넘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다누뎃은 아동 성 학대 사진을 50만장 이상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발견됐고, 앞서 139년7개월 형을 받았다. 당국은 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존재를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했으며, 사진을 바탕으로 또 다른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 일본경영그룹, 태국에 재활전문병동 개설 (사진출처 : Nate News) 회계・세무 서비스 기업인 일본경영그룹과 태국의 호텔・병원 운영사 프린시펄 캐피탈은 수도 방콕 근교의 사뭇프라칸현 프린스 스완나품병원에 뇌졸중 등을 겪은 회복기 환자들을 위한 재활전문병동 ‘PNKG 리커버리 앤드 엘더 센터’를 개설했다. 클리닉은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태국에서는 연간 약 20만 명에게서 뇌졸중이 나타나고, 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클리닉에서는 뇌졸중 등의 상태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41209n14567 <출처 : KTCC> ▶ 주한 태국대사관, 한국 내 태국인 불법 체류 노동자, 자진 신고 촉구 한국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태국인 노동자들은 자진 신고제를 통해 한국의 이민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받았다. 자진 신고제를 활용하면 벌금과 기타 처벌이 면제된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자진 신고제 시행을 알리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기한 내에 신고하는 사람은 초과 체류에 대한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난 6월 코리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태국인 불법 체류자는 전체의 불법 체류자 수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5월 말 한국 법무부가 발표한 수치에는 태국인 불법 체류자 숫자가 145,81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 79,366명, 중국 64,151명, 필리핀 13,740명, 인도네시아 12,172명, 캄보디아 10,681명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이다. (Illegal workers in Korea urged to sign up for amnesty / Bangkok Post, 12.10,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6917/illegal-workers-in-korea-urged-to-sign-up-for-amnest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9일~10일 태국 뉴스

2024/12/09 16:11:17

▶ 태국, '쿠데타 방지법' 속도…인사권 등 군부 권한 축소 추진 여당 법안 발의…총리에 '쿠데타 모의' 군 간부 직무정지 권한 태국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여러 차례 발생한 쿠데타 재발을 막기 위한 '쿠데타 방지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집권 여당인 프아타이당은 쿠데타를 일으킬 군부 능력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부행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국방위원장을 기존 국방부 장관 대신 총리가 맡도록 했다. 군사력으로 권력을 장악하려고 시도했거나 모의하는 군 간부 직무를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도 총리에게 부여한다. 군을 동원해 행정권을 통제하거나 정부 기관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지휘관이 개인적인 이익이 되는 사업이나 활동에 병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장교에게는 상관의 불법적인 명령에 따르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군사령관이 측근을 장군으로 임명하지 못하도록 내각이 구성한 인사위원회에 장성 임명·감독 권한을 부여하도록 했다.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자, 불법 약물·인신매매·환경 파괴 등에 연루된 자 등을 배제하는 등 장성 진급 대상 기준도 강화했다. 1932년 입헌군주제 전환 이후 태국에서는 19차례 쿠데타가 일어나 12번 성공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두 차례 쿠데타가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4년 육군참모총장이던 쁘라윳 짠오차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고, 지난해 총선 패배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출범한 프아타이당 정권은 민간 출신을 국방부 장관으로 기용하고 군 개혁을 추진하며 쿠데타 방지법 제정을 준비해왔다. 태국인들은 여전히 쿠데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2.2%가 쿠데타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쿠데타 방지법이 쿠데타를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가 77.5%였다. ▶ 피타 전 전진당 대표, 정치 성향이 달라도 군인의 시민통치를 허용치 않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존경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MGR Online) 12월 8일, 피타 전 전진당 대표는 한국의 계엄령 선포 사건과 관련해 태국이 여전히 많은 교훈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한편 한국은 대통령제 국가이고 국회에서 여당과 야당이 힘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태국의 경우 의회제를 채택하고 있어 똑같이 비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피타 전 대표는 1. 시민이 군인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고 2. 시민이 사회적 의제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은 한국과 태국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에서 검찰의 구속여부와 함께 대통령 사퇴가 필요할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국의 여당이 야당의 압승을 우려해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선거를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쨌든 본인이 한국에서 선거가 있을 때 마다 보았던 것은, 한국에서는 보수든 진보든 간에 군대를 시민보다 우위에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민주주의 시스템 안에서 싸우려고 하였다는 것이며 그것은 칭찬할 만한 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투표한 국회의원들과 관련해 피타 전 대표는 한국에서 이를 허용하고 있으나 태국의 경우에는 최고 권력자의 결정을 어떻게 비준할 수 있을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0명의 한국 국회의원들이 군인들을 막기 위해 담을 넘고 투표를 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선택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타 전 대표는 한국의 시민들이 군인들의 국회 진입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한 것이 존경받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피타 전 대표는 전진당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한국의 국회의원과 연락을 해 보았는데, 또 다른 계엄령이 선포될까봐 국회의사당 안에서 2박3일간 잠을 잤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피타 전 대표는 서로 다른 정치적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민주주의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드. (“พิธา” โหนเกาหลี บอกนับถือใจปกป้อง ปชต.แม้แนวคิดต่างกัน แต่อยู่ใน ปชต.ไม่ให้ทหารอยู่เหนือพลเรือน / MGR Online, 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politics/detail/96700001179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끝 숨져 "마사지·스트레칭 등 목 격렬하게 비틀면 신경·혈관 손상 위험성" 격렬한 목 마사지 시 목 혈관·신경 손상 우려 [티라밧 헤마추다 교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에서 목을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여성 가수가 전신 마비 등 후유증으로 숨졌다. 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더네이션·타이PBS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전통가요 가수인 차야다 쁘라오 홈이 전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지난 달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지난 10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우돈타니주의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번 갔으며, 그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 두 차례 마사지에서 같은 마사지사가 목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해줬으며, 첫 번째 마사지를 받은 지 이틀 뒤에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일주일이 지나자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이후 두 번째 마사지를 받고 2주 후에는 몸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침대에서 몸을 뒤집을 수 없을 지경이 됐다. 이 때문에 진통제를 먹었지만, 너무 아파서 거의 잠을 잘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차야다는 "하지만 내 어머니는 마사지사이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태국 마사지를 공부했다"면서 "나는 마사지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 의심하지 않았고 (전신 통증)이 단순히 내가 마사지를 다시 받은 결과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번째 마사지를 손힘이 강한 마사지사에게 받은 뒤 온몸에 붓기와 멍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몸통까지 감각 마비가 와 2주 뒤에는 오른팔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됐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는 몸의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차야다는 "나는 회복해야 한다. 이미 일하고 싶다"면서 "내 이야기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난달 중순 차야다의 상태가 한층 나빠져 침대에 누워서 움직일 수 없게 됐으며, 이후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마사지 가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증거가 충분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태국 보건부의 아르꼼 쁘라딧수완 보건서비스지원국 부국장은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마사지 가게 측이 (사망자에게) 제공한 마사지 서비스가 올바른 시술인지, 태국 전통 마사지의 표준 패턴에 부합하는지 여부"라면서 가게가 관련 면허를 받았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일부 태국 마사지사들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준에 미달하거나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랑싯대학 동양의과대 고문인 티라밧 헤마추다 교수는 스트레칭이나 운동, 마사지 도중에 목을 격렬하게 비틀거나 튕기면 경동맥이나 척추동맥이 손상돼 몸이 마비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티라밧 교수는 "머리를 비틀거나 튕기거나 돌릴 때의 힘에 따라 위험이 증가한다"면서 "이런 활동을 오랫동안 반복하면 신경뿐만 아니라 목의 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https://youtu.be/uBCJf8sD6GA 영상: 차야다 쁘라오 홈 페이스북·AFP ▶ 민주주의가 삶을 변화시킬 때: 한국의 자유 수호에서 얻은 교훈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 12월 3일,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돌연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한국에서 정치적 혼란이 일어났다.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결정의 이면에는 그동안 행정부를 압박하던 내부 정치 위기가 있었다.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올해 4월경부터 윤 대통령의 정치적 상황이 악화되고 정부는 국회를 통해 중요한 정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야당이 정부 예산안을 삭감하고 여러 고위 장관들과 검사들의 해임을 요구하면서 압력이 거세졌다. 결국 계엄령 선포라는 결정으로 이어졌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항의 시위를 했으며,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었다. 여당 의원들조차 계엄에 반대했으며, 대통령은 국회의 투표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대 위기로 평가되었다. 한국에서 계엄령이 마지막으로 선포된 지 40여 년이 지났다. 비록 신세대 대부분이 1980년대 광주의 유혈사태를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한국인의 의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치열한 투쟁의 유산이 교육 시스템, 박물관, 기념관 등을 통해 보존되어 있다. 한국의 평화적인 시위 문화는 1987년 독재정권을 퇴진시키는 데 그 위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은 그 이후 점점 더 강력해진 시민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었다. 중요한 것은 경제발전과 교육이 국민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거버넌스의 투명성을 원하는 중산층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한편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정보를 빠르게 전파하고 대중을 동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사회복지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었다. 이러한 모든 발전은 시민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민주주의의 산물이다. 단순히 산업 발전에만 치중하고 국민 복지를 소홀히 했던 독재시대와는 다르다. 이것이 바로 한국인들이 위협이 있을 때마다 일어서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유이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은 민주주의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독재시대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대들은 오늘날의 자유와 복지가 모두 지난 세대의 투쟁과 희생을 통해 얻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배웠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존중은 단지 이론적인 정의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형태의 민주주의에서 기인한 것이다. (เมื่อ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เปลี่ยนชีวิต : บทเรียนจากการปกป้องเสรีภาพของเกาหลีใต้ / Matichon Weekly, 12.9, 지면·온라인, 칼럼, 쌋타람 탐부싸디 칼럼니스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weekly.com/column/article_81710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푸껫서 여행객, 220V 가로등에 감전사 태국 푸껫 여행객, 길거리 220V 가로등에 감전사 지난 5일(현지시간) 밤 태국 푸껫 시가지에서 한 미얀마인 남성이 길거리 가로등 전류에 감전돼 쓰러지자 구급대원들이 그를 실어나르는 모습. 2024.12.08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푸껫에서 여행객이 가로등에 감전돼 숨졌다. 8일(현지시간) 카오솟·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태국 남부 푸껫 시가지에서 미국에서 온 미얀마 출신 33세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 이 남성은 비에 젖은 거리를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옆에 있는 가로등을 붙잡았다가 감전됐다고 현장 목격자들이 전했다. 그가 쓰러지자 주변 사람들이 이 남성을 가로등에서 떼어내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이 남성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이후 지역 전기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가로등에서 220V의 전류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전력을 차단했다. 이번 사고로 특히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푸껫 지역의 인프라 유지 관리와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카오솟은 전했다. ▶ 태국 정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인근국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허가증 갱신 및 불법 노동자 단속 강화 (사진출처 : TNN Thailand)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인근 국가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허가증 갱신을 권장하는 동시에 무허가 노동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경제와 사회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 부 대변인은 '수색, 체포, 벌금, 송환' 방침을 발표하고, 특히 노동허가증이 없는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적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2024년 2월 13일로 설정된 노동허가증 갱신 기한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치안부대에 전국 비즈니스 지역을 방문해 고용주와 기업에 올바른 절차를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내각 결의 및 노동부 규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노동부와 내무부 보안작전사령부 조사에 따르면, 싸뭍쁘라깐에 모이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미얀마 출신으로 인근 방콕과 싸뭍쁘라깐에 고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신분증과 취업 허가증을 소지하고 고용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고용주들이 규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이콘시암에서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 최초로 개최 (사진출처 : silpa-meg.com) 예술과 문화, 기술의 특별한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Access Bangkok Art Fair)가 아이콘시암 8층 더 피나클 홀(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의 전시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 ARTMEETSLIFE)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가 주최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태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목적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는 조현화랑, 갤러리2, 디스위켄드룸, 에이라운지, 백아트, 갤러리 소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12개 갤러리를 포함해 총 30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태국은 노바 컨템포러리(Nova Contemporary)와 에스에이씨 갤러리(SAC Gallery)를 포함한 9개 유명 갤러리가 참가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A+ Works of Art, 마닐라의 더드로잉룸(The Drawing Room), 싱가포르의 리차드고 파인아트(Richard Koh Fine Art) 등 국제 미술시장에서 활약하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갤러리들도 참가했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12월 6일 아이콘시암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아투의 송보영 CEO가 패널 토론을 개최했으며, 이 외에도 주태국 한국문화원 주최로 12월 3일, 한국의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교수가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는 태국의 예술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으로, 국내외 갤러리, 예술가와 수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이 세계 미술시장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행사였다. (ครั้งแรกกับการเปิดตัว ACCESS BANGKOK Art Fair ที่ไอคอนสยาม / Silpa-mag, 1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silpa-mag.com/news/article_14441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업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매업협회(TRA)는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세금 감면, 중소기업(SME) 지원 등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 정부 지출을 확대하고 예산 집행을 가속화해 2025년 경제 성장을 촉진 특히, 소비 촉진을 위해 세금 환급 프로그램 부활과 대형 관광 구매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방안 제안 태국 상공회의소(TCC)는 필수품 가격 통제와 에너지 가격 동결, 주택 및 자동차 대출 상환 유예와 같은 가계부채 완화 대책을 요구와 더불어 투자 유치를 위해 쁘라찐부리(Prachin Buri) 지역을 동부경제회랑(EEC)에 포함시켜 물류와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자동차 산업은 가계부채로 인해 판매 감소와 제조업 위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차보상판매프로그램(car trade-in programme)이 검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과 은행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 확대, 중소기업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 재교육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장기 대책도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6370/thai-businesses-call-for-huge-stimulu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푸켓 도청, 전기버스(EV Bus) 도입하기로, 시험 운행 시작 (사진출처 : Daily News) 푸켓 도청은 교통체증 완화, 대기오염 감소, 스마트시티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전기버스 시험 운전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억2,170만 바트가 투입돼, 관광지, 학교, 쇼핑 지구로의 이동을 담당하던 24대의 승용 트럭(쏭타우)을 전기 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전기버스(EV Bus)는 2025년 1월이나 2월에 본격적인 정기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험 운행하는 전기버스는 우선 푸켓 내 3개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싸판힌 공원에서 센트럴 푸켓, 찰롱 부두에서 슈퍼칩마켓, 라싸다 부두에서 쑤원남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향후에는 푸켓 국제공항에서 라와이 비치까지 노선 등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버스 운임은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 1인당 15바트로 책정되어 있으며, 학생, 승려, 노인, 시각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전기버스(EV Bus)에는 21개의 좌석이 있으며, GPS, USB 충전기, CCTV 카메라, 일정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 태국-영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FTA 협상 논의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태국과 영국이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4일 상무부 장관 피차이(Pichai Naripthaphan)는 태국 주재 영국 대사 마크 구딩(Mark Gooding)과의 회담에서 경제 협력 강화 및 무역·투자 증진을 주요 의제로 다룸 양국은 장관급 경제무역위원회(Jetco)를 통해 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농업, 식음료, 관광 등 주요 산업 부문의 무역 및 투자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피차이 상무부 장관은 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입을 지지해 준 영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FTA 체결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에 열릴 예정인 두 번째 Jetco 회의에서 협력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해당 회의는 양국 간 외교 관계 수립 1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도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임 또한, 피차이 장관은 전자 데이터 처리 장비, 의약품, 의료기기 등 특정 산업 분야의 무역 및 투자에 대해 태국 정부가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무부에 따르면 영국은 태국의 22위 교역국이며(‘24년 1~10월 기준) 유럽 내에서는 4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양국 간 무역 규모는 약 55억 달러를 기록. 주요 수출 품목은 가공 닭고기, 기계, 보석 및 귀금속, 오토바이와 부품, 자동차와 부품 등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6145/govt-hails-fta-talks-with-britai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 호텔서 '마약 파티'…사회지도층 포함 124명 체포 SNS 통해 정기적으로 속옷 차림 비밀 파티…대부분 남성 마약 파티 단속 현장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태국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한 호텔에서 120여명이 '마약 파티'를 벌이다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됐다. 10일 AFP통신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밤 방콕 도심 수쿰윗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마약 파티를 하던 124명을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었으며, 다수가 동성애자라고 경찰은 전했다. 대부분 태국인이었으나 외국인도 5명 있었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당시 이들은 모두 속옷 차림이었으며, 현장에서는 엑스터시,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 케타민 등 마약류가 발견됐다. 소변검사 결과 66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고, 31명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파티 주최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량의 마약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지도층이 다수 포함된 참가자들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며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파티를 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방콕 주변 여러 호텔에서 마약 파티를 열어왔다며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불법 마약 유통 중심지로,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미얀마·라오스 국경 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마약이 태국을 거쳐 각국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합성 마약 관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시아·동아시아에서 압수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190t으로 사상 최대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6일 태국 뉴스

2024/12/06 22:19:32

▶ 한국 망신이 끝없네…태국서 ‘환전 거부’, 비상계엄에 국가 이미지까지 타격받나 태국 일부 환전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국 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일시적으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지문.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해외여행 중 원화 환전을 거부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자칫 국가 이미지까지 타격을 입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태국을 여행 중이라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국 (일부) 환전소에서 한국 돈 거부당함’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태국 현지 환전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첨부됐다. 사진은 “한국 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일시적으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공지문의 내용을 담고 있다. A씨는 게시글에서 “비상계엄이 타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해프닝이나 논란 정도로 덮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뜻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국에 갈 때 현지에서 5만원권을 환전하는 게 일명 여행 ‘꿀팁’으로 공유돼 왔다. 태국의 바트화를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 것보다 현지에서 환전하는 게 환율이 더 높아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국내 정세에 대한 우려가 국제적으로 제기돼 환전 거부 사례까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미국·영국·프랑스·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은 비상계엄 발표와 해제를 전후로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행 관련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미국 국무부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한 이후에도 자국민에게 “추가적인 혼란 가능성을 유의하라”며 “시위 진행 지역은 피하라”고 했다. 또 영국 외무부는 홈페이지의 여행 권고사항에서 한국에 대해 주의 문구를 추가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재 구체적인 조치는 불분명하지만 향후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안내했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자국민들에게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집회나 시위가 예상되는 지역은 피하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도 주요 인사의 방한 일정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주한 스웨덴대사관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당초 5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됐던 방한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 우타파오 공항 확장, 고속철도 지연으로 계획 수정 불가피 (사진출처 : Thansettakij) 우타파오 국제공항(UTA)은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동부경제회랑(EEC) 사무국과의 협상을 통해 우타파오 공항 확장에 필요한 일부 요건의 완화를 요청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우타파오 공항 확장을 위해 40억 바트를 투자했으며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150억 바트를 더 투자해야함,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800만~1,00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우타파오 국제공항은 연간 6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50년에 걸쳐 공항 수용 능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 도심 3개 공항(돈므앙-수완나품-우타파오)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2025년 중반까지 운영이 시작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간 승객 예상치는 최대 50%까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수정 계획은 2025년 1분기 완성 후 EEC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인 한편, 우타파오 국제공항은 공항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릴 방안을 모색 중(호텔, 전시 공간, 포뮬러 원 서킷(Formula One circuit)과 같은 시설에 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921/rail-delay-affects-u-tapao-expans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군대는 무엇을 했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화요일, 맑은 하늘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 “종북세력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반국가적 요소를 제거할” 필요가 전혀 없었기에, TV를 통해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는 전혀 의미가 없었음. 서울에 사는 한 주민은 “미얀마의 쿠데타와 같았다”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미얀마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미얀마는 독립 이후 거의 모든 역사를 마피아 같은 군대의 약탈과 통치 하에 보낸 가난한 나라이다. 한국은 40년 이상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완전히 민주주의를 이룬 부유한 나라이다. “종북세력”으로부터의 위협은 없었으며, 70여 년 전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끝난 이후 지속되어 온 북한의 도발을 넘어선 위협은 없었다. “반국가적 요소를 제거할” 필요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 본인의 정책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야당을 언급했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퍼스트레이디의 정치개입과 주가조작 혐의를 포함해 기타 정치적 문제가 있었지만 쿠데타에 이를 만큼 큰 문제는 없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매우 충동적이었습니다. 아마 제정신이 아닐 것입니다.”라고 추측했다. 더욱 기이하게도 윤 대통령은 밤늦게 계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대중들의 거의 만장일치 반대에 충격을 받은 듯 계엄령을 해제했다. 그가 본인의 나라에 대해 그렇게 몰랐을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스”인 듯하다. 한국의 정치인들과 일반 시민들 모두 감탄할 만큼 빠르게 동원되었다.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몇 시간 만에 거리로 나왔고,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은 즉시 국회로 향했다. 여당조차도 윤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했다. 수요일 새벽 군인들을 뚫고 정족수를 채운 국회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주의를 모범적으로 수호한 행동이었고, 정치 성향을 떠나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축하를 받아야 한다. 윤 대통령이 당황하여 계엄령을 해제할 때까지 대체적으로 그의 명령을 따랐던 많은 군과 경찰의 고위 간부들을 제외하고는. 이들의 딜레마에 공감할 수 있다.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 그의 명령을 정당화시키는 정보들에 대해 군인들이 알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합법적인 상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조치이다.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틀리면 반역과 반란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한국의 군·경찰은 대통령의 모든 명령을 따르고 여기에는 민간인에 대한 치명적인 폭력 사용도 포함되지만 윤 대통령이 어떠한 경우라도 이것에 대해서는 명령하지 않았을 수 있다. 다행히도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간인들의 신속한 반응으로 한국군 내에서 더 이상의 토론은 불필요했지만, 만약 깊이 분열되고 극심한 당파성을 가진 국민들이 살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러한 딜레마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지? 예를 들어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 말이다. 이 주제에 대한 추측은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기 전부터도 있었지만, 한국과 같이 안정적인 국가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초점이 상당히 날카로워진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비슷한 명령을 내린다면 미국의 군대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헌법은 군대를 선출된 민간에 엄격하게 종속시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그런 트럼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정당성만큼이나 터무니없는 환상을 정기적으로 만들어낼 것이고, 미군들은 그에게 복종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똑같은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군도 한국군과 비슷하게 반응해 대통령의 명령을 전반적으로 따르되 무력사용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며칠 이상 그러한 입장을 유지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종종 극단적이지만 행동은 보통 훨씬 덜하다. 그가 이제 의회와 대법원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계엄령과 같은 급진적인 조치를 실행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지나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잠을 못 이루지는 않았다. (South Korea: What did the army do? / Bangkok Post, 12.6, 9면, 칼럼, Gwynne Dyer 저널리스트,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시청(BMA), 2025년 새해맞이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계획 밝혀 (사진출처 : BMA) 방콕 시청은 2025년 새해에 예정된 방콕 각지의 다양한 신년 행사에 맞추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탈거면 마시지 말고, 마실 거면 타지 말고, 안전하게 귀가하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방콕 시내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술을 마신 통행인에게 휴식을 취하거나 무단횡단을 하거나 도로로 나가지 말라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의 새로운 세계. 한국은 이번 행사 개최지로 태국을 선택 (사진출처 : Bangkokbiz) 예술과 문화, 기술의 특별한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Access Bangkok Art Fair)가 아이콘시암 8층 더 피나클 홀(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한국의 전시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 ARTMEETSLIFE)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가 주최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도 받았다. 특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는 국제 갤러리들에게 큰 도전이었던 태국의 높은 관세율과 복잡한 통관절차가 바뀌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었다. 최근 태국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국내 전시 홍보 계획안을 승인했으며,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도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맞춰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태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목적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는 조현화랑, 갤러리2, 디스위켄드룸, 에이라운지, 백아트, 갤러리 소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12개 갤러리를 포함해 총 30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태국은 노바 컨템포러리(Nova Contemporary)와 에스에이씨 갤러리(SAC Gallery)를 포함한 9개 유명 갤러리가 참가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A+ Works of Art, 마닐라의 더드로잉룸(The Drawing Room), 싱가포르의 리차드고 파인아트(Richard Koh Fine Art) 등 국제 미술시장에서 활약하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갤러리들도 참가했다. 이번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6일 아이콘시암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아투의 송보영 CEO가 패널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태국 한국문화원 주최로 12월 3일, 한국의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교수가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엑세스 방콕 아트페어는 태국의 예술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으로, 국내외 갤러리, 예술가와 수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이 세계 미술시장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는 행사이다. (จักรวาลความใหม่ของ Access Bangkok Art Fair ทำไมเกาหลีเลือกไทยจัดงาน / Bangkok Biznews, 12.6, 온라인, 와란 수파껀,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art-living/11566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대규모 홍수로 고무 생산 차질 (사진출처 : TNN Thailand) 세계 최대 고무 수출국인 태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고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태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고, 폭우가 대규모 홍수로 확대되면서 25명이 숨지고, 30여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홍수로 고무 생산량의 7%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 고무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클라(Songkhla), 싸뚠(Satun), 얄라(Yala),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등 남부지역에서 5백만 라이 이상의 고무 농장이 피해를 입었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319,675톤 이상의 고무 생산이 감소됐다. ▶ 방콕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사진출처 : Bangkok Post)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가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27일 임팩트 챌린져홀 1-2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는 TV·영화·케이팝 부문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시상식은 오후 2시 1층 Royal Jubilee Ballroom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사랑, 평화, 기적’이라는 주제로 방콕에서 개최될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많은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배우 주우와 르세라핌의 채원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국 팬들은 WayV의 태국인 멤버 텐(Ten)과 키스오브라이프 태국인 멤버 나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고 흥분할 것이다. 이외에도 배우 김수현·김혜윤·박민영·변우석·안보현·김민·장다아 등 한국의 톱스타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아이브의 장원영,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배우 류준열이 MC를 맡는다. 티켓은 2,000바트(약 8만원) / 4,000바트(약 16만원) / 5,000바트(약 20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 / 7,500바트(약 29만원) / 8,000바트(약 31만원)이며 티켓멜론에서 구매할 수 있음. (Bangkok to host 2024 Asia Artist Award / Bangkok Post, 12.6,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15027/korean-stars-to-gather-in-bangkok-for-asia-artist-award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인 남성, 화장실에서 볼일 보려다 주머니 속 총 발사돼 숨져 (사진출처 : Amarin TV) 12월 3일 러이엣 도에서 45세 태국인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다 주머니 속에 있던 펜 모양의 총이 발사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한 주택에 찾아와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집주인은 이 남성이 동네 주민이라고 생각해 화장실 사용을 허락했다. 얼마 후 화장실에서는 총소리가 났고,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려 집주인이 화장실로 달려가 보니 남성은 총에 맞은 상태였고, 변기는 피로 뒤덮여 있었다. 집주인은 남성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남성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집주인은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성은 곧 사망했다. 경찰은 남성이 바지 주머니에 펜 모양의 총을 넣고 다니다가 바지를 벗는 과정에서 실수로 총 방아쇠를 당겨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지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선 과거에도 비슷한 총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작년에는 태국의 한 경비원이 실수로 총을 떨어뜨렸다가 발사돼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4일~5일 태국 뉴스

2024/12/04 12:18:52

▶ 엔비디아 젠슨 황 태국 방문…"AI 인프라 개발 협력" 패통탄 총리 만나…스타트업·대학 AI 교육 지원도 합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태국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개발하기로 했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태국을 방문해 전날 패통탄 친나왓 총리와 AI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태국 정부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AI 인프라를 개발하고 태국의 AI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 사례와 전문 기술을 공유할 준비가 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세계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50개 이상 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 AI 교육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와 AI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태국에 대한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태국 정부는 지난 10월 젠슨 황 CEO가 12월 태국을 방문해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계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은 최근 동남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남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 의존도를 줄여 공급망과 고객을 다각화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태국 데이터센터 등에 총 50억달러(약 7조1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구글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들여 태국에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AI 인프라를 짓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도 인도네시아에 2억달러(약 2천800억원)를 투자해 현지 통신사와 함께 AI 센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동남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 ▶ 태국 전통음식 똠얌꿍,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똠얌꿍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똠얌꿍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전날(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똠얌꿍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쑤다완 왕쑥파낏꼬쏜 태국 문화부 장관은 이를 전하며 "중부 평야 지역 똠얌꿍은 태국인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다"며 "중부 평야 강변 지역 농민들이 현지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똠얌꿍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요리이자 태국의 중요한 소프트파워 식품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똠얌꿍은 새우에 향신료와 전통 허브 등을 넣고 끓인 국물 요리이다. 시고 달고 짜고 매운 맛을 동시에 낸다. 관광객과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 하나로, 프랑스 부야베스·중국 샥스핀과 함께 세계 3대 수프로도 꼽힌다. 태국 정부는 수년 전부터 똠얌꿍 요리법 등 정보를 수집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이로써 태국은 가면극 '콘', 민속무용 '노라', 태국 전통 마사지, 송끄란 축제에 이어 다섯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전날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도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 태국 정부, 20바트 대중교통 정액요금 2025년까지 연장 (사진출처 : MCOT) 내각은 Red와 Purple 전기철 노선의 20바트 정액 요금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4억 바트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 20바트 정액 요금 연장은 태국 철도청(SRT)이 운영하는 교외 전기열차 Red 노선의 Krung Thep Aphiwat Central 역 - Taling Chan 역과 Krung Thep Aphiwat Central 역 - Pathum Thani Rangsit 역에 적용되고 태국 대중교통관리공사(MRTA)가 운영하는 Purple 노선 Tao Poon에서 논타브리주의 Khlong Bang Phai역에도 적용된다. 다른 대중교통 시스템의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MRT는 1회당 17~43바트, BTS 스카이트레인은 1회당 15~62바트이다. 교통부 장관 Suriya Jungrungreangkit은 이 20바트 정액 요금의 목표는 대중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하며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9월까지 방콕에 운행하는 모든 전기 열차 노선에 대해 20바트 정액 요금을 부과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jOaFr <출처 : KTCC> ▶ 태국·말레이 홍수 사망자 30명으로 늘어 태국 고무 생산 홍수로 7% 감소 전망 태국 홍수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빠따니주의 거리가 홍수로 물에 잠긴 모습. 2024.12.0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남부·말레이시아 북부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에 따른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홍수로 세계 최대 고무 수출국인 태국의 고무 생산이 7%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시작된 태국 남부 지역의 폭우와 홍수로 이날까지 25명이 숨졌다고 태국 재난 당국이 밝혔다. 태국 재난 당국은 페이스북에 남부 10개 주의 66만 가구가 폭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2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 등으로 대피했다. 물이 빨리 빠지지 않으면서 나콘시탐마랏·파탈룽·송클라·빠따니·얄라·나라티왓 등 6개 주가 아직 심각하게 침수돼 이들 지역의 30만 가구 이상이 여전히 홍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남부 각지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이므로 홍수에 주의하라고 예보했다. 이날 태국 내각은 피해 가구당 9천 밧(약 37만원)의 지원금 지급을 승인했다. 또 태국 내무부는 50억 밧(약 2천38억원)의 피해 주민 지원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재난 관리 당국도 이날까지 클란탄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로 5명이 숨지고 이재민 9만4천 명 이상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무 생산지인 태국 남부의 홍수로 올해 태국 고무 생산량이 정부 목표인 478만t보다 32만t(6.7%) 감소할 수 있다고 태국 고무 관리 당국인 태국 고무청이 이날 전망했다. 고무청 관계자는 "홍수로 고무 농부들이 고무를 채취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국내 고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남부 8개 주의 고무 재배지 규모가 약 9천536㎢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올해 1∼9월 고무 출하량은 286만t으로 전년 동기보다 5.9% 줄었다. 태국은 지난해 세계 최대인 400만t의 고무를 수출했다. ▶ 푸켓, 음식물 쓰레기 관리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환경오염통제국(Environmental and Pollution Control Office)에 따르면, 푸켓은 하루 약 1,000톤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운데 그중 절반이 음식물 쓰레기라면서 하루 1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도입한다. 최근 푸켓은 관광 산업의 성장(올해 1~9월관광객 900만 명 방문)과 함께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당국은 각 부문의 협력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 음식물 쓰레기의 높은 수분 함량은 소각로 효율을 저하, 처리 능력을 제한하는 문제를 일으킴 푸켓은 음식물 쓰레기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3개 시범 지역인 무앙(Muang), 카투(Kathu), 탈랑(Thalang)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음식물 쓰레기 비료화, 바이오연료로의 전환과 같은 혁신적인 방안(음식물 쓰레기 데이터 조사, 관리 플랫폼 개발, 음식물 분배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001/phuket-to-tackle-food-waste-crisi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에서 얼굴 인식 기술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공항공사(AOT)는 태국내 6개 주요 공항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자동 생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태국 공항공사(AOT)가 운영하는 6개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출입국 절차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선 이용객은 2024년 11월 1일부터, 국제선 이용객은 1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생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는 승객은 두가지 방법으로 체크인 시 등록할 수 있다. 카운터 체크인에서는 항공사 직원에게 요청하여 CUTE 탑승권 리더기를 통해 얼굴 데이터를 등록한다. 이때 얼굴 정보와 여행 서류 정보는 시스템 내에 안전하게 '토큰'으로 저장된다. 또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CUSS)를 이용할 경우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 후 항공사를 선택한 후 'Enrollment'를 선택한다. 이후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하고 여권 또는 신분증을 삽입하여 얼굴 인증을 한다. 이 데이터는 시스템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승객은 생체 인식 데이터 사용에 동의하여 수하물 위탁, 보안 검색, 탑승 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 이 생체 인식 기술은 AOT의 승객 처리 시스템(CUTE, CUSS, CUBD[자동 수하물 위탁기], PVS[승객 인증 시스템], SBG[셀프 보딩 게이트]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등 6개 공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중국 상용차회사 포톤, 태국공장 완공 (사진출처 : Global Auto News) 중국 상용차회사 포톤모터(Foton Motor)가 2024년 11월 27일, 태국 공장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태국 공장 생산 라인에서 배터리 전기 대형 트럭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포톤 모터의 해외 공장(중국 외 수출 및 현지 생산 포함)에서 생산된 100만 번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공장은 2019년 포톤모터와 CP그룹이 설립한 합작 투자사인 CP 포톤이 운영한다. 이 벤처는 포톤모터를 태국의 3대 상용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아세안 지역의 제조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중형 및 대형 트럭, 소형 트럭, 소형 트럭 및 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한다. 포톤모터는 태국에 트럭 공장을 설립한 몇 안 되는 중국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태국의 환경 목표와 자동차 전기화로의 전환에 발맞춰 포톤모터는 신에너지 상용차의 전체 라인업을 시설에 도입하여 태국 및 인근 시장에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톤모터는 이미 태국에서 강력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기타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Xw5Hq <출처 : KTCC> ▶ 해외 도피중인 잉락 전 총리, 귀국 논의 본격화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쌀 담보 대출 비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분쏭 떼리야피롬(Boonsong Teriyapirom) 전 상무부 장관이 가석방되면서 망명 중인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의 귀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추측이 고조되고 있다. * 현재 64세인 분쏭은 6년 이상 감옥에서 복역한 후 지난 2일 교정부(DOC)에 의해 석방됨 랑싯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완위칫(Wanwichit)은 앙락 전 총리의 복귀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면서 분쏭이 석방이 전 총리에게 가장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11월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기회에 따라 잉락 전 총리가 내년 4월 송크란 축제 기간 또는 그 이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잉락 전 총리는 과거 최소 5,000억 바트(약 145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 쌀 담보 프로그램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대법원 고위 공직자 형사 사건 재판부에 출석하지 않아 2017년 8월 이후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801/yingluck-next-for-retur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 BTS 차량 내에 반려동물 반입 금지 (사진출처 : BTSSkyTrain facebook) 방콕 고가 전철 시스템 'BTS 스카이트레인'을 운영하는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은 최근 승객들에게 애완동물을 데리고 스카이트레인을 타지 말라고 당부했다. 외국 일부 대중교통 기관에서는 가방에 넣으면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방콕대중교통시스템(BTSC)은 가방에 넣는 등 동물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애완동물은 BTS 차량내에 탑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예외적으로 관상어는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인도, 태국산 ECH(에피클로로히드린) 수입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사진출처 : The Nation) 인도 재무부는 11월 11일에 태국, 중국, 한국산 ECH(에피클로로히드린)가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인도 국내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현지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9년 11월 10일까지 5년 동안 ECH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태국 ECH 수출은 톤당 298-327달러, 한국은 톤당 274-557 달러, 중국은 톤당 0-216 달러의 세율이 부과된다. ECH는 에폭시 수지 생산의 핵심 원료로 코팅, 전자제품, 접착제, 광학 렌즈, 합성 고무, 유연성 소재 등의 산업에서 널리 사용된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태국은 56,000톤(22억 바트)의 ECH를 수출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rade/40043764 <출처 : KTCC> ▶ 태국 국경 무역 올해 6.18% 증가, 흑자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1~10월 동안 태국의 국경 간 무역이 전년 대비 6.18% 증가, 총 1조 5100억 바트(약 447억 달러)를 기록했다. * 수출액은 전년 대비 5.64% 증가한 8720억 바트(약 253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대비 6.92% 증가한 6430억 바트(약 187억 달러)를 기록하여 2290억 바트(약 66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 피차이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2027년까지 국경 무역 규모를 연간 2조 바트(약 580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무역 관문을 개선 특히, 치앙라이의 치앙센(Chiang Saen) 항구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치앙센 항구는 태국, 라오스, 미얀마, 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역 경로로(과일 수출이 활발), 올해 10개월간 무역 규모가 21.5% 증가한 59억 6000만 바트(약 2억 달러)를 기록 또한, 태국 정부는 무역 촉진을 위해 2025년에 특별경제구역 및 국경 지역에서 6개의 무역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871/border-trade-up-6-in-first-10-month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3일 태국 뉴스

2024/12/03 14:40:33

▶ 태국 관광산업 뚫는다…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일 태국 방콕의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방콕 센터는 2022년 8월 개소한 싱가포르,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도쿄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 싱가포르와 도쿄 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해있다. 문체부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등을 통해 태국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센터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콕 센터에는 데이터 로밍과 이동 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사업을 선보인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우선 입주한다.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입주사는 사무공간은 물론 현지 투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의 지원을 받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국내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여행 정보 기술(트래블테크),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기업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태국 고용 시장 동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태국 고용 시장이 대규모 해고와 산업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Nissan)이 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 또는 전환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축소를 예고하며(태국산 자동차 내수 판매 급격히 감소), 그에 따른 부품업체들의 고용 축소도 불가피해 보임. 스즈키(Suzuki)는 2025년까지 태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종료하고 전기차 수입으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약 1,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업자는 젼년 동기 40만 1,000명에서 41만 4,000명으로 증가, 2024년 상반기 기준 667개의 공장이 문을 닫고 17만 674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한편, 일부 산업은 고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 산업의 회복은 호텔 및 레스토랑 업종의 고용 증가로 이어졌다. 소매업계도 여전히 높은 고용 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일부 기업은 인력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 관련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높아 IT와 사이버 보안 산업에서는 고용이 증가하는 추세(AI 기반 기술의 성장에 따라 사이버 보안 산업의 성장에 맞춰 인력 확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이미 높은 비용과 치열한 가격 경쟁에 직면해 있어 이 변화가 고용 시장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12500/trends-drive-job-opening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아트페어 해외 첫 진출"…태국서 4∼7일 '액세스 방콕' [AM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아트 전문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는 12월 4∼7일 태국 방콕의 아이콘시암에서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조현화랑과 갤러리2, 디스위켄드룸 등 국내 갤러리 12곳과 노바 컨템포러리, 에스에이씨 갤러리 등 태국 갤러리 9곳을 포함해 총 3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AML측은 한국의 주요 아트페어인 키아프에서 사용하는 가벽을 해상 운송하고 한국 전문 설치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한국 기준에 맞춰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AML측은 "액세스 방콕은 한국 아트페어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한국과 태국 간 예술 교류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 태국 청년층, 주택 구매 어려움 직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2024년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대출이 23년 만에 가장 낮은 1.2%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둔화는 소득 제약과 주택 구입자, 특히 젊은 세대의 과중한 부채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태국 젊은 세대는 은행의 엄격한 대출 심사로 인해 주택 구매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태국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주택 대출 성장률은 0.4%에 소폭 상승한 반면, 주택 부실채권(NPL) 비율은 전분기 3.71%에서 3.82%로 증가함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대출 심사에서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고소득층과 고가 주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최소 월 소득 5만~7만 6,000바트 이상인 고객을 주요 대출 대상으로 삼고 있어, 소득이 낮은 청년층은 대출 승인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젊은 세대가 주택 대출을 준비하기 위해 철저한 재무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초기 계약금을 미리 준비하고, 기존 부채를 줄이는 동시에 신용 기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금융기관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저축 및 투자 도구를 제공, 이를 활용해 청년층이 더 효율적으로 주택 구매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property/2912470/generation-r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3만명분 마약 몸에 숨겨 항공기 탑승한 남녀 징역 8∼9년 부산법원종합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국에서 시가 3억여원 상당의 필로폰을 몸에 숨긴 채 항공기에 탑승해 밀반입하려던 남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적발된 마약은 3만명 이상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9년과 추징금 9천512만원, 공범인 4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8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이들은 지난 6월 태국에서 건너가 마약 공급책인 C씨로부터 포장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1.1㎏을 받은 뒤 이를 나눠 복부와 가랑이 사이에 숨긴 채 항공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다가 적발됐다. A씨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B씨는 포장된 물건이 필로폰이라는 걸 알지 못했고 이를 밀반입하려는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씨는 경비로 받은 돈으로 태국행 비행기를 직접 예약하는 등 단순히 A씨를 수동적으로 따라가지 않았고 포장된 필로폰을 신체 내밀한 부분에 부착하는 등 마약 수입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이 밀반입하려던 필로폰은 시가 3억3천만원 상당으로 3만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고 재판부는 말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행이 국제화·조직화하면서 국내에 수입·유통되는 마약 또한 급증해 엄벌 필요성이 있고 범행 방법, 거래량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밀반입한 마약이 모두 압수돼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태국 정부, 미얀마 군함의 태국 어선 공격에 공식 항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일 태국 정부는 태국 어선이 미얀마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미얀마 정부에 공식 항의를 제기했다. * 11월 30일, 라농 해역에서 발생, 태국 어선 한 척이 미얀마 군함에 의해 공격을 당해 선원 4명(모두 태국인)이 붙잡힘.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치앙라이에서 열린 이동 내각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 사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함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품탐은 4명의 태국 선원들은 안전하다면서 태국-미얀마 국경위원회(TBC)를 통해 미얀마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억류된 어선과 태국 선원들의 반환을 요청, 마리스 외무부 장관은 미얀마 대사를 소환해 태국 선원들의 석방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방부는 공격당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 중이며 국경위원회를 통해 태국 선원들의 귀환과 어선 반환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205/govt-seeks-answer-on-ship-attac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새해 국내선 항공권 50,000매 30% 할인 (사진출처 : gcc.go.th) Suriya 교통부 장관은 6개 항공사가 여행객에게 30% 할인된 항공권 50,000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예정된 방콕-치앙마이, 방콕-치앙라이, 방콕-핫야이, 방콕-콘캔, 방콕-끄라비, 방콕-푸켓, 방콕-사무이섬, 방콕-우본랏차타니, 방콕-우돈타니 항공편에 적용된다. 할인을 제공하는 항공사는 Bangkok Airways, Nok Air, Thai AirAsia, Thai Airways International, Thai Lion Air 그리고 Thai Vietjet Air 등이다. 30% 할인은 지정된 새해 여행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요금을 기준으로 하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여행객은 항공사에 직접 항공권을 예약해야 한다. 출처 : https://shorturl.at/vq1w3 <출처 : KTCC> ▶ 12월 첫째 주에 방콕에서 대기오염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The Standard)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은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방콕 대기오염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태국 동북부 상공에 찬 공기가 확산되면서 방콕 수도권 대기가 정체되 논과 밭 소각으로 인한 연기가 겹치면서 7일(토) 이후 대기가 흐려지기 시작하여 오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콕시청은 12월 1일 이미 방콕 시내 50개구 중 14개구에서 초미세먼지(PM2.5) 평균치가 주황색(35.6~70 마이크로그램)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기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EFTA 당사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과 자유무역협정 타결 (사진출처 : EFTA) 2024년 11월 29일, 태국 상무부 장관은 태국의 EFTA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어 태국이 유럽 국가와 맺는 첫 FTA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5년에 시작된 협상은 2022년6월에 재개되어 10차례의 협상 끝에 2024년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종 라운드가 열렸으며, 협상이 타결됐다. * 협상 타결 단계로 승인이 필요하며, 이후 최종적으로 발효될 예정 EFTA는 태국과 EFTA 당사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간의 경제적 유대 강화, 시장 접근성 개선, 지적 재산권 보호, 협력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출처 : https://www.efta.int/trade-relations/free-trade-network/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일 태국 뉴스

2024/12/02 13:54:17

▶ 태국·말레이시아 홍수로 최소 12명 사망 태국 홍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홍수로 침수된 가옥에 구조 요원들이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2024.12.01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에서 태풍·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 북부를 강타한 홍수로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양국 당국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나라티왓·얄라·빠따니·송클라 등 태국 남부 10개 주에서 홍수로 9명이 사망하고 6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태국 재난 당국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당국은 지난달 22일 이후 지속된 폭우로 발생한 이번 홍수가 해당 지역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1만3천여명의 이재민이 집을 떠나 학교·사찰 등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200곳으로 피난했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태국 행정부는 홍수 상황을 매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29일 7천만 밧(약 28억원)의 피해 복구용 비상 예산을 승인했다. 또 구조대를 각 지역에 파견하고 피해를 본 주마다 5천만 밧(약 20억원)의 구호 자금을 배정했다. 태국 기상청은 극심한 폭우가 이주까지 남부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태국 남부와 맞닿은 말레이시아 북부에서도 클란탄주를 중심으로 9개 주에 걸쳐 15만명 이상이 홍수로 피해를 보았고 3명이 숨졌다고 재난 당국이 밝혔다. 또 홍수로 최소 8만명이 대피소로 대피했다. 한편 지난 10월 하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등 6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 최소 170여명이 숨졌다. ▶ 동남아 샤인머스캣 시장 커지는데…태국서 농약잔류 검사 강화 샤인머스캣에서 허용 기준치 이상 농약 검출 태국 식약청 11월에 수입된 포도에 적합성 검사 한국, 샤인머스캣 수출 6위 국가…꾸준히 성장 중 "원산지 및 유통과정 모니터링 표준 준수 확인해야" 샤인머스캣(사진=연합뉴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에서는 수입산 샤인머스캣에 대해 농약 잔류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수출용 샤인머스캣에 대한 농약잔류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품청은 지난 5일 수입된 샤인머스캣 포도 6932kg에 대해 농약 잔류 적합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태국 소비자위원회에서 샤인머스캣 수입업체가 태국에서 사용 금지된 화학물질인 클로르피리포스 (Chlorpyrifos)와 엔드린알데하이드(Endrin Aldehyde)를 포함한 제품을 유통한 것과 관련해 태국 식약청에 법적 조치를 요구하면서다. 클로르피리포스는 태아와 어린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며, 학습 및 기억 능력 저하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증상을 유발해 2020년 6월부터 태국 내 사용이 금지됐다. 엔드린알데하이드는 고독성 농약으로 1981년 7월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하지만 태국 소비자 단체가 방콕 및 수도권에서 샤인머스캣 24개 샘플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약 95.8%의 샘플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한 샘플에서는 태국 내 사용이 전면 금지된 위험물질 4등급 성분이 발견된 것이다. 태국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대다수 샘플의 농약 잔류량은 안전 기준 내에 있으며, 올바르게 세척하면 소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위원회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태국 식약청은 10월 28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공중 보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수입품을 검사하고 모니터링하는 조치를 개선할 계획이며, 2024년도 회계연도부터 분석용 과일 및 채소 샘플을 기존 500개에서 50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2023년 기준 태국의 샤인머스캣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3258억원 수준이다. 뒤를 이어 호주(328억원), 페루(102억원) 순이다. 한국은 6위로 28억원 규모에 머물고 있지만, 태국 내 한국산 샤인머스캣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태국 내에서 농약 잔류 검사를 강화함에 따라 수입업자들은 원산지 및 유통 과정을 엄격히 모니터링 하게 될 것”이라며 “태국에 판매하는 농산물이 태국 법률에 따라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이데일리> ▶ 미얀마군, 자국 영해내 태국어선에 사격…"1명 익사·31명 구금" 지난달 30일 태국 라농주 앞바다에서 태국 어민들을 구조한 태국 해군 초계정 모습.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어선들이 미얀마 영해에서 조업하다가 미얀마 해군에게 피격됐다. 이 과정에서 어민 1명이 익사했고 31명이 구금됐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남서부 라농주 인근 미얀마 영해에서 조업하던 태국 어선들을 향해 미얀마 해군 초계정 3척이 발포했다 태국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태국 어선 15척 중 2척이 미얀마 영해로 약 7.4∼10.6㎞ 들어가 조업하다가 사격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태국 어민 3명이 물에 뛰어들었다가 1명이 익사했고 나머지 2명은 태국 해군에 구조됐다. 미얀마 해군은 또 태국인 4명과 미얀마인 27명 등 어부 31명을 태운 어선 1척을 끌고 가 어부들을 구금했다. 다른 어선들은 조업에 쓰던 그물을 급하게 잘라내고 엔진을 가동해 태국 영해로 복귀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국방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얀마 해군이 태국 어선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고 단지 경고 사격을 한 것이라면서 당국이 사실 조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 외교부에 미얀마 외무부와 협력해 구금된 선원들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태국 외교부는 미얀마 당국과 협의해 어부들의 석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국제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어업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태국 어선이 미얀마 해역에서 불법 운항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농주 어업부도 어민들에게 어선이 양국 영해 경계선 근처를 항해할 때 미얀마 영해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태국 어선들은 종종 미얀마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태국 해역보다 어류 자원이 더 많은 미얀마 해역에서 계속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방콕시, 새로운 반려동물 규정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방콕 시청은 시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사육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20만 마리로 추산되는 방콕 수도권의 고양이와 개 등 반려동물에 대한 주인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길 잃은 동물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방콕에는 약 2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있으며, 이 중 약 29,000여 마리가 유기견이나 길거리 개나 고양이고, 개는 9,000여 마리, 고양이는 19,900여 마리로 추산된다. 나머지는 반려동물로 개 5만3,911마리, 고양이 11만5,821마리이다. 방콕 시청이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규정은 개와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방콕 시장의 서명 후 관보에 게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 후 360일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미등록 반려동물에 대한 벌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주인은 수의사로부터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에게 이식시키고 방콕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 마이크로칩을 통해 문제가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주인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규정은 주택 크기에 따라 사육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를 제한한다. 예를 들어, 20~80평방미터 콘도에는 개 1마리 또는 고양이 1마리를 키울 수 있으며, 특별한 허가를 받으면 최대 2마리까지 키울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2마리에서 최대 6마리까지 허용된다. 공격성이 문제가 되는 견종(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필라브라실레이로스 등)이나 과거 폭력적인 행동 이력이 있는 개체에 대해서는 외출시 입마개 착용과 1미터 이하의 짧은 목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동남아 자동차 거점' 태국서 日 기업 무너지는데…中 BYD, 좌·우 핸들 차량 다 생산한다 혼다·닛산·스즈키 공장 폐쇄 및 축소 BYD, 연산 15만대 규모 전기차 생산 우핸들 사용국서 좌핸들로 수출 다변화 연합뉴스 일본 닛산자동차 로고 동남아시아 내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에서 전통 강호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기업은 생산을 확대하는 상반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 내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는 현지 공장에서 기존 우핸들 차량 외에 좌핸들 차량도 생산해 수출용 다변화 전략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완성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혼다, 닛산,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는 한때 태국 내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다가 지난해 77.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태국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보조금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내연기관차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닛산은 태국 방콕에서 운영 중인 2개 공장 중 규모가 큰 1공장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고, 직원 약 1000명을 내년 가을까지 해고하거나 다른 사업장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혼다는 태국 아유타야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자동차 생산을 쁘라찐부리주 공장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도 내년 말 태국 라용 공장 폐쇄한다. 자료제공=BYD BYD가 태국 방콕 라용공장 완공 기념식을 갖는 모습. 반면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는 태국 시장에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HMG 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점유율은 44%에 달했다. BYD는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태국 방콕 라용공장에서 연간 15만대 규모로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BYD는 현재 태국 공장에서 아토3(ATTO3), 돌핀(DOLPHIN)을 시작으로 씰(Seal), 씨 라이온7(SEA LION 7) 등 우핸들 차량 생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BYD는 향후 2년 내 공장 가동률을 100%로 높이기 위해 수출용 좌핸들 모델 생산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국은 우핸들 사용 국가이지만 현지 공장 내에서 좌핸들 차량도 생산해 수출지역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동남아 내 인도의 인니를 제외하고는 우핸들 모델을 공격적으로 판매할만한 국가가 없고, 태국의 중립국적 위치를 활용해 유럽의 중국산 배터리전기차(BEV)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HMG경영연구원 관계자는 “BYD는 지속적인 해외 판매 확대와 중국업체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견제 강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활용해 태국 공장의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이투데이> ▶ 2024년 11월 24일까지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3,130만명 방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쏘라웡 관광체육부 장관이 최신 관광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31,313,787명에 달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총 소비액은 약 1조4,664억 바트에 달했다. 관광체육부가 밝힌 방문국 상위 5개국은 아래와 같다. 1위 중국(방문객 6,096,010명) 2위 말레이시아(방문객 4,443,173명) 3위 인도(방문객 1,868,802명) 4위 한국(방문객 1,647,328명) 5위 러시아(방문객 1,455,398명) 최근 1주일(11월 18일~24일)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749,306명(지난주에 비해 +1,362명, +0.18%), 1일 평균 관광객 수는 107,044명이었다. 7월부터 연말까지 태국에 입국하는 좌석 수(좌석 수용력)에 영향을 미치는 관광 진흥 조치가 10% 증가했다. 태국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태국 정부의 관광 진흥 조치가 있습니다. 육상 검문소에서 TM.6 카드를 면제하고 항공사의 프로모션 및 ​​항공편 수를 더욱 늘렸다. ▶ 태국 디지털 허브 계획, 에너지 문제 해결이 핵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태국 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중요해지고 있다. * 최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기업 에퀴닉스 등 해외 기업들이 태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태국 투자를 위해 1730억 바트 규모의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방짝(Bangchak Corporation) 대표인 차이왓(Chaiwat)은 AI(인공지능)가 공장 생산 계획 최적화부터 소매업체의 판매 촉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AI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차이왓 대표는 관련 시설에 얼마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 추가 전력을 어디서 생산할 것인지 여부는 AI 시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2320/energy-key-to-push-for-digital-hub-pl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쓰레기 분리배출 촉진 위한 수거 요금 개편안 발표 (사진출처 : BMA facebook) 방콕시청(BMA)은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쓰레기 수거 요금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방콕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쓰레기 수거 요금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새로운 조례는 현재의 가구당 80바트의 고정 요금을 대체할 예정으로, 새로운 요금 체계는 180일 후 시행된다.) 방콕 시당국의 새로운 요금 체계(쓰레기의 양과 분리배출 여부에 따라 차등 부과)에 따르면, 하루에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구는 분리배출 시 월 20바트를, 그렇지 않으면 60바트*를 납부해야 한다. (*20리터 또는 4킬로그램을 초과하는 경우, 하루에 1입방 미터(Cubic Meter) 또는 200킬로그램 이하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정은 매월 20리터당 120바트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BKK Waste Pa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구청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분리배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더 낮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09442/fees-to-encourage-sorting-of-rubbish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