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태국 뉴스

2024/04/24 12:24:39

▶ 태국, 상원 권한 축소…새 상원선 총리 선출 투표권 등 배제 '군정 임명' 상원 임기 내달 만료…2014년 쿠데타 이후 첫 선거 태국 의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친군부 인사들로 구성된 상원 임기 만료에 따라 태국이 쿠데타 이후 10년 만에 상원 의원 선거를 치른다. 군부가 임명한 기존 상원은 정권 구성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했으나, 새 상원에는 총리 선출 권한이 없다. 24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다음 달 11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상원을 대체할 의원 선출 절차를 전날 승인했다. 상원 의원 수는 기존 25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된다. 상원은 법률, 교육, 농업, 보건, 산업, 예술, 스포츠, 여성, 노인 등 20개 전문가 그룹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다. 후보 자격은 40세 이상·해당 분야 경력 10년 이상 등으로, 정치인은 배제된다. 선출 방식은 매우 복잡하다. 일반 유권자는 참여하지 않으며, 후보 간 상호 투표가 이뤄진다. 지역, 주, 전국 단위 투표를 통해 20개 그룹에서 각 10명씩 선출된다. 6월에 선거가 이어지고, 결과는 7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임기는 5년이다.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군부는 2017년 개정한 헌법에 이러한 상원 선거 방식을 담았다. 당시 군정은 의회 출범 후 5년간은 상·하원 합동으로 총리를 선출한다는 과도조항을 넣었다. 현 상원 의원들은 군정이 전원 임명했다. 이로써 친군부 진영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됐다.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상원의 절대적인 지지로 2019년 총선을 거쳐 집권을 연장했다. 친군부 상원은 지난해 정부 구성 과정에서도 민심과 다른 결론을 냈다. 총선 결과 개혁 정당 전진당(MFP)이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 등 민주 진영은 하원 500석 중 과반이 훌쩍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후보는 상·하원 의원 750명이 참여하는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제외하고 친군부 진영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상원 선출 방식에 대해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권력층과 가까운 인사에게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다만 상원이 총리 선출 투표권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은 향후 태국 정치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내각은 전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세 차례 실시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개헌 진행 여부에 관한 국민투표는 오는 7∼8월 실시될 예정이다. 통과되면 개헌 관련 상원 권한 등을 담은 헌법 제256조 수정 여부를 묻는 두번째 투표를 한다. 상원 의원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지 않는 개헌은 불가하다고 규정한 제256조를 개정해 상원 권한을 축소하려면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세 번째 투표는 이후 새롭게 작성한 헌법에 대한 찬반을 가린다. 정부는 현 정권 임기 내에 개헌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해양 단체, 해양 생물을 위협하는 어구 수거 (사진출처 : Environmental Justice Foundation Thailand) 태국 해양연안자원부는 태국 연안 안다만 해에서 플라스틱 오염의 영향을 받는 멸종 위기 해양 생물의 비율이 2021년 20%에서 2023년 최소 30%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양 생물을 포획하거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가중시키는 등 해역에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음. 이에 따라 태국의 해양 단체들은 정화 임무를 위해 산호초에서 버려진 어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연안자원부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의 부재로 인해 불법 어구 투기 추적, 관리에 대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태국 환경정의재단(EJF)에 따르면 약 130톤의 중고 어구를 수거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삼성전자, 방콕에서 2024년형 신제품·AI TV 핵심 기술 선보여 방콕서 영상·음향 전문가 대상 테크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네오(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4 동남아시아 테크 세미나'서 AI TV 핵심 기술력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2024 동남아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크세미나에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 탑재로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는 2024년형 네오 QLED 8K와 미국 안전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삼성 OLED TV를 선보였다. 탈부착이 가능한 포토프레임에 원하는 사진을 끼워 넣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도 소개했다. 삼성 TV에 적용된 '삼성 녹스'는 지난 2월 '국제 공통 평가 기준' 인증을 획득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TV 보안의 기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중남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테크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핵심 기술들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AI TV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 신청 (사진출처 : Bangkok Post) 빤쁘리 외교부 장관은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에게 태국은 OECD 회원국이 되고 싶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빤쁘리 장관은 태국이 아세안에서 OECD와 42년간 긴밀히 협력해온 유일한 국가라고 말하며 OECD 회원국이 되면 다른 회원국들이 선진국이기 때문에 태국의 경제 안보가 강화될 것이고 국내총생산을 1.6%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 약 2,700억 바트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태국개발연구원(TDRI)의 연구를 인용했다. OECD는 경제, 무역, 투자, 반부패, 교육, 혁신, 환경 및 기후 변화에 관한 국제 거버넌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아시아 회원은 일본과 한국 단 2개국뿐이며 인도네시아는 회원 신청을 진행 중이다. 출처 : https://shorturl.at/cERS9, https://shorturl.at/quGJ7 <출처 : KTCC> ▶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 6월 26일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 (사진출처 : Mitihoon)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은 식품 산업의 힘을 창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파트너들(Partners to Better Future)’ 행사에 참석한 각 국 대사관 및 무역 기관들의 귀빈들을 환영했다.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은 ‘AEC 식품 도매 빠뚜남(AEC FOOD WHOLESALE PRATUNA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최초의 도매 플랫폼 ‘피닉스박스(PHENIXBOX)’를 오픈해 올해 6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4월 23일 방콕 매리어트 더 수라웡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주태국 한국대사관, 인도대사관, 포르투갈대사관, 스페인대사관, 미국대사관, EU대표단, 폴란드투자무역진흥청, 인도네시아무역진흥센터 등이 참석해 식품 산업의 무역촉진을 위한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태국을 세계 식품 무역의 중심지로 홍보하는 데 동참했다. (AWC สานต่อความร่วมมือพันธมิตรนานาชาติต่อเนื่อง พร้อมเสริมแกร่งอุตสาหกรรมอาหารระดับโลกที่ “AEC FOOD WHOLESALE PRATUNAM” พร้อมเปิดให้บริการ 26 มิถุนายน 2567 นี้/Matihoon, 4.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itihoon.com/2024/04/24/4524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Chery Automobile, 태국에 국내 및 수출 시장용 차량 생산 공장 설립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투자청(BoI)에 따르면 중국 Chery Automobile은 태국에 국내 및 수출 시장용 차량을 생산할 공장을 설립하고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Narit 태국투자청(BoI) 사무총장은 이 공장에서 2025년까지 전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50,000대를 생산하고 2028년까지 생산량을 80,000대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Chery Automobile은 BYD, Great Wall Motor, Changan을 포함한 다른 업체들과 함께 태국에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중국의 8번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된다. ▶ 스포츠 행사로 삼성 TV 판매 진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삼성전자 태국법인 AV(오디오ㆍ비디오) 사업부 차와폿 이사는 “2023년 태국의 TV 시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판매량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장 규모는 200억 바트(약 7,600억원)로 전년보다 약간 낮아졌으며 250만 대가 판매되었다. 같은 해 삼성의 TV 판매량은 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판매에 힘입어 8% 증가했다. 올해 1∼2월의 TV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차와폿 이사는 다가오는 스포츠 행사들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주요 스포츠 행사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UEFA 유로 2024,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그 이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 파리 패럴림픽 등이 있다. 차와폿 이사는 “조사에 따르면 주요 스포츠 행사 기간 동안 TV 판매가 2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차와폿 이사는 삼성이 AI 기능이 내장된 Neo QLED 8K OLE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한국계 금융기관인 KB J 캐피탈과 제휴를 맺고 최대 24개월 할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출 금액이 15,000바트(약 57만원)에서 최대 45,000바트(약 171만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 큰 TV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차와폿 이사는 올해 전체 매출의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port events to buoy Samsung TV sales/Bangkok Post, 4.23, B4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송끄란 축제에 외국관광객 190만명 유치…38% 급증 교통사고로 일주일간 287명 사망…코로나19 환자도 증가 태국 송끄란 물축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 기간 외국 관광객 약 200만명이 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현지 매체 타이PBS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이달 1∼21일 외국 관광객 192만명이 입국,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중국인 입국자가 약 39만6천명으로 작년 대비 89.2% 급증해 가장 많았다. 이어 말레이시아 29만8천명, 인도 11만4천명, 러시아 10만4천명 순이었다. 한국 관광객은 약 8만5천명으로 다섯번째였다. 해당 기간 외국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1천403억3천만밧(5조2천120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 송끄란은 한국 설에 해당하는 태국 고유 새해 명절이다. 태국인들은 이때 불운을 씻고 행운을 비는 의미로 물을 뿌리는 의식을 한다. 거리 물총 싸움 등 물축제도 열린다. 공식 연휴는 지난 13∼17일이었지만, 4월 내내 전국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는 만큼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른다. 지난 11∼17일 일주일간 교통사고 2천44건이 발생해 287명이 사망하고 2천6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14∼20일 1천4명이 입원하는 등 송끄란 영향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끄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확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3일 태국 뉴스

2024/04/23 13:32:42

▶ 태국, 가뭄에 사탕수수 수확 13%↓…"세계 설탕가격 상승 우려" 세계 2위 설탕 수출국…기후변화로 물 부족·농작물 피해 태국 이상기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주요 설탕 수출국 태국의 사탕수수 수확량이 가뭄으로 크게 줄어 설탕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사탕수수원당위원회(OCSB)는 2023∼2024 작부연도 태국 사탕수수 수확량이 2022∼2023년 9천390만t보다 12.5% 감소한 8천220만t이라며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OCSB는 사탕수수 수확량 감소에 따라 설탕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며 세계 시장 설탕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 설탕 수출국이다. 태국 설탕 생산량 감소는 세계 시장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태국은 기후 변화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6∼10월 우기에 홍수가 발생하지만,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줄었다. 당국은 올해 초부터 광범위한 가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태국뿐만 아니라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브라질과 인도 설탕 생산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설탕 시장은 최근 불안한 흐름을 이어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약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설탕 가격지수는 평균 145.0으로, 전년(114.5) 대비 26.6% 올랐다. 올해 1분기 설탕 가격지수는 평균 136.7로 작년 평균보다는 5.7% 내렸으나, 2022년 대비 19.4% 높다. ▶ 태국 내각, 2025년 예산안 3조 7,520억 바트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Srettha Thavisin 총리는 지난 4월 18일에 내각이 2025회계 연도의 3조 7,520억 바트의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5회계연도 예산은 지난 2024회계연도의 3조 4,800억 바트에서 7.84% 늘었습니다.) 올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회계연도는 정부 지출의 3조 7520억 바트를 할당했는데 예상 지출은 고정비 2조 7,040억 바트, 투자 9억 822만 3천 바트, 대출 상환 1억 5,010만 바트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Srettha Thavisin 총리에 따르면 재무부는 2025회계연도에 태국 국내총생산(GDP)을 19조 5700억 바트로 추정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예산 할당은 다음과 같다. -중앙긴급자금(Central emergency fund): 8,057억 4,500만 바트 -총리실(PM’s Office): 361억 2,800만 바트 -국방부(Defence Ministry): 2,009억 2,300만 바트 -재무부(Finance Ministry): 3,903억 1,400만 바트 -외무부(Foreign Ministry): 90억 1,400만 바트 -관광체육부(Tourism and Sports Ministry): 64억 4,700만 바트 -사회발전안전부(Social Development and Human Security Ministry): 268억 3,900만 바트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Higher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Innovation Ministry): 1,322억 9,400만 바트 -농업부(Agriculture Ministry): 1,231억 5,000만 바트 -교통부(Transport Ministry): 1,936억 1,800만 바트 -디지털경제사회부(Digital Economy and Society): 98억 8,700만 바트 -천연자원환경부(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Ministry): 352억 8,400만 바트 -에너지부(Energy Ministry): 28억 9,000만 바트 -상무부(Commerce Ministry): 73억 4,800만 바트 -내무부(Interior Ministry): 2,948억 6,300만 바트 -법무부(Justice Ministry): 290억 7,600만 바트 -노동부(Labour Ministry): 677억 7,200만 바트 -문화부(Culture Ministry): 88억 4,100만 바트 -교육부(Education Ministry): 3,405억 8,400만 바트 -공중보건부(Public Health Ministry): 1,722억 8,500만 바트 -산업부(Industry Ministry): 55억 8,900만 바트 등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jtKEY, https://shorturl.asia/TB0Dd <출처 : KTCC> ▶ 태국 정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필요성 강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2024년 2분기에 확정될 전력개발계획(PDP)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치를 50%이상으로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전력 생산업체 Absolute Clean Energy 사에 따르면,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가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계획을 진행하고 있지만, 2021년에 발표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은 2021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2065년까지 탄소중립과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에 따라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총 800메가 와트 용량의 원자력 발전 시설 개발을 제안하고 있지만, 원자력 개발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고르지 않아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격렬한 반대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태국 정부는 수상 태양광 발전소 15개를 전국적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장려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79925/call-to-hike-renewable-proportion?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방부, 쿠데타 방지 보호법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9일 태국 국방부는 군사 쿠데타 음모를 꾸민 것으로 의심되는 고위 장교를 정직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태국 국방위원회는 국방부의 행정 기능에 관한 두 가지 법률과 군사법원 헌장을 개정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이외에도 장성 진급에 대한 기준이 새롭게 명시되었음. 이에 따라 태국 총리는 내각의 사전 승인을 받아 권력을 장악하고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려는 고위 장교를 즉시 직무에서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한편, 쿠데타 방지 개정안은 내각 심의를 위해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79280/anti-coup-safeguard-may-become-law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쏭끄란 이후 코로나 감염자 증가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부는 쏭끄란 이후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부는 4월 21일 쏭끄란 이후 병원에서 치료받은 코로나19 환자는 1,004명으로 하루 평균 143명 발생했으며 중증 폐렴 환자는 292명, 삽관된 환자는 101명, 사망한 사람은 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노년층이었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감염자 대부분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2023년 말 태국에서 처음 발견된 JN.1은 오미크론 돌연변이로 JN.1에 감염된 경우 발열, 기침, 인후통, 몸살, 두통, 콧물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쏭끄란 이후 코로나 감염자의 증가 요인은 쏭끄란 물놀이와 축하행사 및 파티가 많았고, 감염자 대부분이 경미한 독감 유사 증상만 있어 코로나 감염을 알아채지 못해 자기 격리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부는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자가검사를 해보거나 병원을 방문하도록 권고했다. ▶ 태국 경찰, 방한 관광객들에게 가짜 K-ETA 신청 웹사이트와 앱을 조심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Khaosod) 4월 22일, 시리왓 태국 경찰청 부대변인은 현재 한국으로 여행을 가려는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가짜 K-ETA(전자여행허가제) 신청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다양한 채널에 배포하고 사기를 치려는 집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K-ETA의 정식 명칭은 전자여행허가제로 관광객들의 한국 입국 불허 문제를 줄이고 외국인 불법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국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은 사진과 함께 여권정보, 직업, 연소득, 한국 내 숙박정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통해 10,300원(약 270∼290바트)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 시민들이 가짜 K-ETA를 믿고 이곳에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범죄자들은 개인정보와 카드정보를 모두 얻게 되고 이를 대규모 불법 행각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정보를 도용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개인정보를 이용해 범죄 목적의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또는 향후 개인정보를 사기행각에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가짜 웹사이트는 통상적인 10,300원의 수수료가 아닌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속이며 시민들의 재산을 가져갈 수도 있다. 웹 게시판에 들어가서 ‘가짜 K-ETA 사기’ 또는 ‘K-ETA 비싼 수수료에 당함’으로 검색해 보면 많은 게시물들이 나온다. 한 피해자는 K-ETA를 검색했더니 진짜 K-ETA 웹사이트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웹사이트가 나왔고, 이곳에 개인정보를 넣고 3,000바트(약 114,000원)가 넘는 돈을 송금했더니 웹사이트가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K-ETA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게시판에 올렸다. 댓글에는 아마 돈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글이 달렸다. 또 다른 피해자는 본인도 모른 채 가짜 K-ETA 웹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개인정보를 모두 제출한 뒤 4,000바트(약 152,000원)를 신용카드 결재했다고 한다. 게시판에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그러므로 태국 경찰청은 한국 여행을 위해 K-ETA 신청 시에는 그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이 진짜인지 아닌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K-ETA 신청 홈페이지는 www.k-eta.go.kr 하나 뿐이며 공식 K-ETA 신청 웹사이트이다.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정확하게 세부사항이 설명되어 있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국어로도 되어 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만약 기술범죄로 시민들이 피해를 받을 경우 태국 경찰청 웹사이트 www.thaipoliceonline.go.th 또는 핫라인 1441을 통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ตร. เตือน 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 ต้องระวัง เว็บไซต์-แอพฯ ลงทะเบียน K-ETA ปลอม/Khaosod, 4.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special-stories/news_81968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롯데웰푸드, 국내 제과업계 최초 태국 최대 면세점 킹파워 입점 (사진출처 : 포인트데일리) 롯데웰푸드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 제품이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태국 쏭끄란 축제에 맞춰 빼빼로 세트 2종(8입, 10입)과 제로 2종(후르츠 젤리, 크런치 초코볼)을 입점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송끄란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 방콕이나 치앙마이 등을 방문한다. 킹파워 면세점은 태국 최대 면세점으로 1989년 설립 이후 방콕과 마하룬 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돈므앙 국제공항, 월드트레이드센터, 치앙마이, 핫야이, 푸껫, 수완나품 공항 등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태국 빅씨(Big C), 탑스(Tops), 마크로(Makro)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해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송끄란 축제에 맞춰 입점을 완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다. 출처 :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176 <출처 : KTCC> ▶ 5월의 ‘팬스랜드 뮤직페스티벌(Fansland Music Festival)’에서 케이팝과 티팝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케이팝과 티팝 팬들은 흥분할 준비를 하시기 바란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임팩트 므엉텅타니 5∼8홀에서 iMe 태국이 주최하는 ‘팬스랜드 뮤직페스티벌(Fansland Music Festival)’이 개최되고 한국과 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4일은 한국 아티스트 싸이(PSY)를 비롯해 씨스타19, 헨리(Henry Lau), 에잇턴(8TURN)이, 태국 아티스트 윈 메타윈(Win Metawin), 버스(BUS), Dice, LKYN이 출연한다.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했던 ‘강남스타일’로 유명한 한국의 상징적인 가수이자 프로듀서 싸이는 ‘젠틀맨’, ‘댓댓’등 에너지 넘치는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씨스타19는 파워풀한 보컬과 부드러운 랩, 매혹적인 댄스를 보여줄 것이다. 연기자로 더 잘 알려진 윈 메타윈은 노래에도 재능이 있다. 참석자들은 그의 솔로곡 ‘Night Ride’와 ‘Too Late’를 감상할 수 있다. 12인조 보이그룹 버스(BUS)는 ‘너 때문에 내가 빛나(Because of You I Shine)’와 같은 곡과 함께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5일은 빌킨(Bilkin)과 피피 끄릿(PP Krit)이 무대 포문을 열며 이외에도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찬열, 24케이골든(24kGoldn), Edison Chen&3Cornerz, 드림노트(Dreamnote), 프레첼(Pretzelle), 지니스(Gen1es)가 출연한다. 빌킨과 피피 끄릿은 모두 BL(Boys Love) 시리즈로 명성을 얻었으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재능과 퍼포먼스는 멋진 무대를 보장할 것이다. 샤이니의 태민도 매혹적인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았으며, 엑소의 찬열은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태국의 지니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CHUANG ASIA THAILAND’의 데뷔조로 9인조 다국적 신인 걸그룹이다. 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인 멤버로 이루어졌다. 티켓 가격은 1일권 4,500바트(약 17만원), 2일권 6,000바트(약 23만원)이다. 티켓은 fansland.io와 티켓멜론에서 구매 가능하다. (Experience the magic of K-Pop, T-Pop at Fansland Music Festival in May/Bangkok Post, 4.23,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780574/experience-the-magic-of-k-pop-t-pop-at-fansland-music-festival-in-ma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2일 태국 뉴스

2024/04/22 11:43:34

▶ '쿠데타 12번' 태국, 쿠데타방지법 추진…"반역모의 즉시 정직" 정부 국방위원회 승인…첫 민간 국방장관 등 민주진영이 제정 논의 내각 거쳐 의회 제출 예정…정권 내 군부 세력 감소 상황서 '기대감' 군부정권 반대하는 태국 시위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군부 쿠데타가 여러 차례 발생한 국가인 태국에서 쿠데타방지법 제정이 추진된다. 2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 국방위원회가 지난 19일 쿠데타방지법 초안을 승인했으며, 법안은 내각을 거쳐 의회에 제출된다. 군사력을 동원해 권력을 장악하고 정권을 전복하려고 모의하는 군 고위 간부 직무를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총리에게 부여하는 것이 법안 핵심 내용이다. 짬농 차이몽꼰 국방부 차관은 집권당인 프아타이당과 시민단체 등 민주 진영이 쿠데타방지법 제정을 논의해왔으며, 수틴 클랑셍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군 대표가 참여한 실무그룹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데타 세력에 의해 파기될 우려가 있는 헌법에 반쿠데타 조항을 넣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법률로 명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국방위원회는 또한 장군 진급 관련 기준을 강화하고 각 주 군사법원을 없애는 등 군 개혁을 위한 다른 조치도 승인했다. 태국은 군부 힘이 막강하고 군이 정치에도 깊이 개입한다. 1932년 입헌군주제 전환 이후 군부 쿠데타가 19번 발생해 12번 성공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두 차례 쿠데타가 발생했다. 2006년 쿠데타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축출됐고, 2014년에도 쿠데타가 일어나 쁘라윳 짠오차 육군참모총장이 총리가 됐다. 2019년 총선으로 정권을 연장한 쁘라윳 총리는 지난해 총선에서 패배해 9년 만에 물러났다. 탁신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은 친군부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했지만, 정권 내 군부 세력 영향력은 크게 줄었다. 기업가였던 세타 타위신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인 수틴 장관은 프아타이당 부대표 출신 정치인이다. 총리가 겸직한 경우를 제외하고 태국 국방장관을 민간 출신이 맡은 것은 처음이다. 세타 총리는 취임 후 징집제 단계적 폐지, 군 장성 수 축소, 무기 조달 방식 변경 등 군 개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미얀마군-반군 교전 재개…피란민 2천명 태국으로 대피 태국으로 넘어오는 미얀마 피란민들 (메솟[태국]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얀마 동부 태국과 국경 지역의 미야와디시 주변에서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가 벌어지자 이를 피하려는 미얀마 피란민들이 모에이 강을 건너 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반군이 장악한 미얀마-태국 접경 지역의 거점 도시에서 반군과 군사정권 정부군이 전투를 재개해 최대 약 2천명의 피란민이 태국으로 대피했다. 20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 일대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민족연합(KNU) 등 반군 간 교전이 벌어졌다. 태국 경찰 당국 관계자는 국경의 한 다리 근처에 숨어 있던 미얀마군 병력을 KNU가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공격하면서 전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를 피해 약 1천300명∼2천명의 미얀마 피란민이 태국 국경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이들에게 식량을 주고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있으며, 인근에 사는 태국 민간인도 안전지대로 피신시키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얀마 동부 국경 지역의 요충지인 미야와디에서 KNU와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은 마지막 남은 정부군 기지를 점령하고 이 지역을 장악했다. 이후 이 일대에서는 약 1주일 동안 전투가 없었으나, 이날 재개됐다. 교전은 이날 정오께 다소 누그러졌지만, 미야와디와 인접한 태국 북부 딱주 메솟시의 경찰 관계자는 간헐적인 총성이 계속 들린다고 전했다. 이에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국경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 국경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수호할 준비가 돼 있다. 동시에 우리는 필요하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도 돼 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태국으로 피신한 미얀마 피란민들 (메솟[태국]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얀마 동부 태국과 국경 지역의 미야와디시 주변에서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가 벌어지자 이를 피해 국경을 건너 태국으로 달아난 미얀마 피란민들이 임시 대피소에 모여 있다. ▶ 어제(2024년 4월 21일) 태국 전역 40도 넘는 폭염, 람빵도 43도 측정돼 (사진출처 : tmd.go.th) 태국 기상청은 4월 21일 오전에 일기 예보를 발표하며, 북부 지역이 열대성 저기압 영향으로 폭염이 계속되기 때문에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콕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40도 넘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각 지역의 최고기온은 아래와 같다. -북부 지역 람빵도 섭씨 43.0도 -북동부 지역 쑤린도 42.8도 -중부 지역 깐차나부리도 섭씨 41.5도 -동부 지역 사깨오도 섭씨 40.9도 -남부 동부 지역에서는 쁘라쭈엄키리칸도 후아힌 섭씨 40.3도 -방콕 및 주변 지역 최고기온은 빠툼타니도40.5도 ▶ '對이란제재 위반' 태국기업, 미국에 277억원 납부 합의 워싱턴 D.C.의 미국 재무부 청사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태국 기업이 미국 측에 2천만 달러(약 277억원)의 범칙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태국 대기업 SCG 케미컬 산하의 SCG 플라스틱이 총 467차례에 미국의 대이란 제재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가 잠재적 민사 책임을 청산하기 위해 2천만 달러를 납부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SCG 플라스틱은 이란산 고밀도 폴리에틸렌 수지를 취급하면서 제품이 이란산(産)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재무부는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 금융 기관들이 2017∼2018년 의도하지 않게 제재를 위반해가며 2억9천100만 달러(약 4천27억원)의 송금 업무를 처리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재무부는 "이런 거래의 결과로 이란 정권의 중요한 재정수입원인 석유화학 부문에 중대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고 지적했다. ▶ 한국이 산업부문 태국인 근로자 할당량을 5,500명까지 늘렸다는 것이 사실인지? (사진출처 : antifakenewscenter.com) 가짜뉴스방지센터는 한국이 산업부문 태국인 근로자 정원을 5,500명까지 늘렸다는 정보와 관련해 태국 고용국에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며, 확인 결과 이것은 실제임을 확인했다. 3월 14일 태국 노동부장관은 한국 고용노동부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을 예방하고 태국인 근로자 할당량 증가와 불법노동자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 이에 태국은 올해 EPS(고용허가제) 산업부문 근로자 할당량을 전년도보다 15% 증가한 5,500명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EPS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취업 소식은 태국 노동국 홈페이지 www.doe.go.th/oversea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문의는 태국 노동부 고용국 핫라인 169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เพิ่มโควตาแรงงานภาคอุตสาหกรรม 5,500 อัตรา จริงหรือ?/Anti-fake news center, 4.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horturl.at/btwxZ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의 의사 증원, 새로운 문제가 될 것인지?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전역 기초 의료 시스템 의사 도입을 위한 태국 공중보건부의 의사 증원 정책이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의사 수 증원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정책은 의료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것은 완전히 똑같지 않을지는 몰라도 올해 2월, 수만 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던 한국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2022년 태국 공중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태국 내 의사 수는 52,497명으로 인구 만 명당 7.94명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소속은 공중보건부 49%, 민간 43%, 기타 2%,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6%이다. 현재 태국에서 배출하는 의사 수는 연간 2,000∼3,000명 수준인데 그동안 의사 한 명이 최대 2,000명의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었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그동안 전담의사가 없던 전국 8,500개소 지방 읍 보건소에 의료인을 3명씩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월 20일 내각은 이 프로젝트에 최소 10억 바트(약 3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승인했다. 의료인 충원과 관련해 공중보건부가 제안한 예산 총액은 372억 3,448만 바트(약 1조 4,250억원)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인력은 주로 가정의학과 관련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태국전통 의사 등으로 구성해 62,00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인구 만 명당 영국의 의사 비율이 58.2명, 일본이 24.8명임을 감안할 때 태국의 의사 수는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암낫 전 태국의사협회 회장은 태국 의사 1,485명의 설문결과 자료를 첨부해 ‘평상시보다 많은 의사 증원 사업 연기를 검토해 달라’고 탄원하는 서한을 세타 총리에게 보내고 본인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렸다. 의사들의 설문결과에 따른 암낫 전 회장의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태국의 의사 수가 충분하다는데 조사 의사들의 81%가 동의했다. 하지만 방콕과 대도시에 의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2. 84.8%가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의사 수를 늘리면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의사들의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 3. 85.8%는 정부가 의사들에게 지방 읍 보건소 파견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며 대신 지방 읍 보건소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เร่งผลิต “แพทย์” เพิ่ม เติมปัญหาใหม่หรือไม่?/MGR Online, 4.20, 온라인, 칼럼,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daily/detail/96700000341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대대적 문화산업 무료직업교육…"일자리 2천만개 창출" '1가족·1소프트파워' 프로젝트…"고소득 국가 만들 기회" 태국 무에타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소프트 파워' 육성을 국가 과제로 추진 중인 태국 정부가 대대적인 문화산업 무료직업교육 사업에 나선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연 소득 최소 20만밧(747만원) 이상 일자리 2천만개 창출을 목표로 '1가족·1소프트파워'(OFO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OFOS 프로젝트는 태국 소프트파워 강화 정책 핵심 사업으로, 관련 인력 산업계 진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음식,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 패션, 축제, 출판, 게임, 관광, 예술 등 소프트파워 산업 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수입으로 연결한다는 게 골자다.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소프트파워 산업은 국민 수입을 높여 태국을 고소득 국가로 만들 기회"라며 모든 국민이 6월부터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는 군사력·경제력으로 대표되는 하드파워의 반대 개념으로, 문화나 예술 등의 무형 저력을 뜻한다. 지난해 출범한 태국 새 정부는 전통 음식·패션, 전통 무술 무에타이, 송끄란 물축제 등을 내세우며 소프트파워 홍보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세타 타위신 총리가 위원장을 직접 맡았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이끌 기관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벤치마킹한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도 설립하기로 했다. ▶ 태국 이커머스 부문, 7000억 바트 가치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무역협상국에 따르면, 2024년 태국 전자 상거래 부문의 가치는 사업자 등록 증가에 힘입어 7,000억 바트(약 26조 12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태국 사업개발부(DBD)에 따르면, 지난 6년(2018-2023) 동안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관련 사업체 수와 자본금 모두 크게 증가함. DataReportal 보고서(2023)에 따르면, 태국 인터넷 사용자의 66.9%가 매주 이커머스 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 태국인의 온라인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약 7시간 58분이며 2024년 1월 기준 태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6320만 명으로 보급률이 88%에 달함. 또한, 무역협상국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확장이 태국의 공급망과 물류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소규모 배송 및 픽업 지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역협상국은 제품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포장 디자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재료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79790/sector-poised-to-hit-b700bn-in-valu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 태국 뉴스

2024/04/19 14:21:56

▶ 태국 국민, “디지털 화폐 기대”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노스방콕대학교(North Bangkok University)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태국인 중 약 70%가 경기 부양책으로 시행되는 1만 바트(약 37만 원) 디지털 화폐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 해당 여론조사는 4월 12~14일 동안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함. 경제 부양에 적합한 조치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18.1%가 ‘매우 적합’, 40.9%가 ‘적합’하다고 답했으며, 14.7%는 태국 경제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또한, 디지털 화폐를 어디에 사용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50.4%가 생활비 사용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잡화(25.7%), 식음료(22.4%),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디지털 지갑 계획에 따르면 월 소득이 7만 바트(약 262만 원) 미만이고 은행 예금이 50만 바트(약 1,870만 원) 미만인 16세 이상의 모든 태국인은 디지털 지갑을 통해 1만 바트를 받아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728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태 합작 4편의 BL(Boy’s Love) 드라마 프로젝트 공개 (사진출처 : entertainment.trueid.net) 한-태 합작 BL(남성로맨스물) 시리즈 4편을 소개한다. 한국의 한양제작소(한양인터내셔널)는 태국의 SF 시네마를 포함 Aplan, Finstreet, Mandee Work, Studio on Saturn, OGroup과 협력하고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Y시리즈를 제작하면서 그동안 전례가 없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같은 기호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대화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이 커뮤니티는 인종, 언어, 문화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과 태국의 합작으로 탄생할 BL 시리즈 4편을 아래와 같이 알아본다. 1. 사랑은 고양이처럼(Love is Like a Cat) - 방영일: 2024년 4월 1일 / 12화(회당 15분) - 주연: 뮤 수파싯, 추지민, 이건우 - 감독/각본: 권남기/이금림 - 줄거리: 반려동물 훈련소의 사장이자 꽃미남 25세 청년 이대별(추지민 역)은 우연히 한국과 태국의 유명가수 우노(뮤 수파싯 역)를 만나게 된다. 우노는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을 싫어하는데 이를 통해 이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2. 우주 빵집(Wuju Bakery) - 방영일: 2024년 중 / 8회 - 주연: 제프 워라까몬, 바코드 뜨린싯, 김도윤, 제이슨 리, 제이슨(필리핀) - 감독/각본: 한동하/Soul Kim - 줄거리: 우주(바코드 뜨린싯 역)는 20세에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고향으로 돌아가 작은 빵집을 운영하려고 한다. 하지만 개업 하루 전 결혼을 피해 도망친 의문의 남자 라올(제프 워라까몬 역)이 나타나 가게가 망가지게 됨. 과연 외계인과 지구인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3. 기이한 로맨스(Eccentric Romance) -방영일: 미정 / 12회(회당 15분) -주연: 세이브 사이사왓, 윤준원, 이건우, 고병완 -감독/각본: 연상수/김연주 -줄거리: 매사에 진지한 성훈(윤준원 역)은 유쾌하고 매력적인 제이(세이브 사이사왓 역)과 서로 마음을 숨긴 채 우정이 깨질까봐 고백을 못하고 10년 넘게 절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어느 날 도시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 진욱(고병완 역)이 나타나면서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이 펼쳐지는데... 4. 첫사랑 사용 설명서(The First Love Manual) -방영일: 미정 -주연: 튜터 컨팟, 임 쁘린야껀 -내용: 아역 출신 배우가 불의의 사고 후 매니저의 도움으로 재기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배우 캐스팅 중에 있다. 이상 소개한 4편의 드라마는 한국 감독들이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마치 한국 드라마에 빠진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 태국 배우들을 비롯해 출연하는 필리핀 배우의 연기력도 드라마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중요한 점은 4편의 드라마 내용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한국과 태국의 협력으로 탄생할 4편의 드라마를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기 바란다. 제작팀과 배우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매우 헌신적이며, 내용도 알차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장할 수 있다. (เปิดรายชื่อ '4 ซีรีส์ Boy's Love' โปรเจคความร่วมมือระหว่าง 'เกาหลี-ไทย'/True ID 4.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entertainment.trueid.net/detail/nyRvGvA3J1B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산업단지공사, 새로운 스마트 파크 투자 유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단지공사(IEAT)는 2024년 말 오픈 예정인 라용의 스마트 파크 산업단지에 중국 전기차(EV) 기업들이 공급망 및 에너지 사업 투자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성장하는 태국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에너지 개발에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산업단지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파크 투자 촉진을 위해 토지 임대료를 1년간 면제하고 산업단지 내 시설 사용료도 1년간 면제해 줄 계획이다. * 라용의 맵타풋(Map Ta Phut) 지역에 위치한 스마트 파크는 1,383라이(약 221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달하는 규모로 건설은 현재 82% 완료되었으며 디지털, 항공 및 물류, 의료 기기, 로봇 공학 부문을 지원하고 있음. 한편, 산업단지공사는 라용의 스마트 파크 산업단지가 7,4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13억 바트(약 486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776792/industrial-estate-authority-touts-new-smart-par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롯데웰푸드 빼빼로·제로, 태국 킹파워 면세점 입점 롯데, 초콜릿 제품 17종 평균 12% 인상키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8일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 급등을 이유로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을 200원 올리고, 빼빼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등 초콜릿이 들어가는 17종 상품의 평균 가격을 12% 인상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의 초콜릿 제품들. 2024.4.18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옛 롯데제과)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가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롯데웰푸드가 처음이다. 킹파워 면세점은 태국 최대 면세점이다. 돈므앙 국제공항, 월드트레이드센터, 치앙마이, 핫야이, 푸껫, 수완나품 공항 등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태국에서 빅씨, 탑스, 마크로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해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 태국 국가혁신기구, 농업 유망기술 및 스타트업 활성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혁신기구(NIA)는 농업 산업 분야 유망 기술로 인공 지능, 로봇 공학 및 자동화, 생명공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태국 국가혁신기구는 딥테크(Deep Tech) 기술로 농업 스타트업의 성장과 주요 농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해 AGROWTH 플랫폼을 출시했다. * 딥기술을 활용해 농업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니즈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개선,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의 최고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육성 한편, 국가혁신기구에 따르면 현재 태국에는 81개의 농업 관련 스타트업이 있으며, 농업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는 1조 7천억 바트(약 63조 5,290억 원)가 넘는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ech/4003729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대사가 드럼·색소폰 연주…주태국대사관 송끄란 영상 SNS 화제 주태국대사관 송끄란 축하영상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선보인 축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약 3분짜리 영상에서 박용민 대사와 직원들은 태국 노래 '람웡릉송끄란(송끄란의 춤)'을 연주하고 합창한다. 박 대사는 기타, 드럼, 색소폰 등 여러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새해를 맞아 태국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에 11일 공개된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약 30만회를 기록했고, 타이랏과 마띠촌 등 현지 매체에도 소개됐다.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4월 송끄란 기간에 태국에서는 세계적인 물축제가 열린다. 각국 대사관은 우호 관계를 다지는 의미로 축하 영상을 제작한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은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 설날 체험, 한국 관광 홍보 행사·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對이란제재 위반' 태국기업, 미국에 277억원 납부 합의 워싱턴 D.C.의 미국 재무부 청사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태국 기업이 미국 측에 2천만 달러(약 277억원)의 범칙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태국 대기업 SCG 케미컬 산하의 SCG 플라스틱이 총 467차례에 미국의 대이란 제재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가 잠재적 민사 책임을 청산하기 위해 2천만 달러를 납부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SCG 플라스틱은 이란산 고밀도 폴리에틸렌 수지를 취급하면서 제품이 이란산(産)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재무부는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 금융 기관들이 2017∼2018년 의도하지 않게 제재를 위반해가며 2억9천100만 달러(약 4천27억원)의 송금 업무를 처리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재무부는 "이런 거래의 결과로 이란 정권의 중요한 재정수입원인 석유화학 부문에 중대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18일 태국 뉴스

2024/04/18 10:42:39

▶ 태국, OECD 가입 공식 신청…"2037년까지 선진국 도약" 가입의향서 제출…인도네시아와 '동남아 1호 회원국' 경쟁 빤쁘리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 [태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18일 태국 외교부와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빤쁘리 파힛타누껀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지난 16일 파리 OECD 본부를 찾아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에게 가입의향서를 제출했다. 빤쁘리 부총리는 OECD 본부에서 가능한 한 빨리 회원국이 되려는 태국의 준비 상황과 강한 의지를 담은 연설도 했다. 그는 태국이 민주주의, 법치, 인권,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지속가능성, 포용성, 녹색 전환 노력 등 다른 회원국과 같은 가치와 목표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빤쁘리 부총리는 "태국은 OECD와 지난 42년간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37년까지 선진국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들이 회원인 OECD에 가입하면 태국 경제 안보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OECD 가입 추진 의사를 밝히고 공식 절차를 준비해왔다. OECD는 경제 발전과 세계 무역 촉진을 목표로 196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회원국 수는 38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회원국이다. 태국은 아시아 세 번째, 동남아시아 첫 번째 회원국 자리를 놓고 인도네시아와 경쟁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 공식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 OECD에 가입하려면 산하 22개 위원회 평가를 거치고 모든 회원국 동의를 얻어야 한다. 가입 절차에 5∼7년이 걸린다. 태국은 OECD 가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맡는다. ▶ 태국 내각, 송끄란 이후 개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총리는 개각과 관련된 소문을 일축했지만, 프아타이 소식통에 따르면 송끄란 연휴 이후 내각 개편과 관련된 정당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논의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세타 총리의 고문이자 태국증권거래소(SET) 회장인 피차이가 신임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다. 한편, 세타 총리는 이번 개각이 전면 개각인지에 대해서는 향후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이라고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76474/reshuffle-to-follow-songkr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무협 "K-뷰티 수출, 인도·튀르키예·멕시코·태국에 주목" 국제무역통상연구원 'K-뷰티 수출 현황 및 신규 유망 시장' 보고서 K-뷰티에 꽂힌 세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K-뷰티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도, 튀르키예, 멕시코, 태국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발간한 'K-뷰티 수출 현황 및 신규 유망 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화장품 수입 수요, 한국에 대한 관심도, 시장 잠재력 등을 분석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 유망 시장으로 인도, 튀르키예, 멕시코, 태국 등 4개국을 선정했다. 인도는 세계 7위의 화장품 소매 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팬데믹 이후 K-콘텐츠가 주류 문화로 부상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인도 기초 색조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한국은 벨기에, 미국, 프랑스를 제치고 3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보고서는 인도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비건 등 기초 화장품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울 뷰티존에서 'K-뷰티'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튀르키예 역시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종은 성분을 추구하는 '클린 뷰티'(Clean Beauty) 트렌드가 K-뷰티와 부합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튀르키예 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비건 제품 확대와 합리적인 가격 설정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시장 규모가 연 113억달러 수준인 멕시코는 한류 동호회 회원이 2천800만명에 달하는 국가로 주목했다. 보고서는 멕시코 기초·색조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한국 제품 점유율이 약 3%로 저조한 만큼 온라인 쇼핑몰 중심의 진출 여지가 큰 것으로 내다봤다. 2천만명 가까운 한류 동호회 회원을 보유한 태국 역시 피부 미백과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으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이후 한국 화장품은 일본 제품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수입 2위에 올랐으며,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해 인기를 끄는 등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규원 무협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대상국 다변화를 위해 국가별 인허가 취득 지원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수산부, 해양 폐기물 제거에 노력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1일 태국 수산부는 해양 폐기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으로 전국 30개가 넘는 항만 입출항 통제 센터와 어선들이 협력하여 해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태국 수산부의 목표는 지역 어촌 공동체, 상업 어업 운영자, 민간 파트너 참여로 2019년에 시작됨. 태국 수산부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23개 해안 지역 전체에서 시행되어 4,826척의 어선이 참여했으며 지난 4년 동안 태국 해역에서 408,373 킬로그램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플라스틱 폐기물들은 재활용 가능한 자재는 배출량이 적은 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 지거나 셔츠를 만들 때 혼합하는 필라멘트 섬유로 바꾼다. 수산부는 이러한 활동이 BCG(바이오, 순환, 친환경) 경제를 촉진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다면서 어업 분야의 기업가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자료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pecial-edition/sustainability/4003719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외국인 관광객 수 1,000만 명 돌파로 태국 정부 자신감 얻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 일요일 기준 총 10,723,953명의 외국인이 입국해 5,180억 바트(약 19조 7,000억원)의 수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200만명 이상, 말레이시아 139만명, 러시아 695,624명, 한국 619,186명, 인도 546,935명 순이다. 수다완 관광체육부장관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총 735,802명의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했으며 이는 지난주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150,390명, 중국 148,653명, 인도 36,056명, 러시아 34,671명, 한국 30,427명 순이다. 세타 총리는 올해 천만 명 입국자를 돌파한 소식을 기뻐하며 “상황이 좋아졌고 전년도에 비해 140% 이상 수치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출입국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주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Government buoyant as tourist tally tops 10m/Bangkok Post, 4.17, 1면, Mongkol Bangprapa,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77034/government-buoyant-as-tourist-tally-tops-10m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재판소, 전진당 변론 제출 기한 연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7일 헌법재판소는 전진당(MFP)의 정당 해산 소송 변호 서류 제출 기한을 5월 3일까지 연장했다. * 선거관리위원회(EC)는 정당법 92조에 따라 법원에 전진당 해산을 요청했으며, 전진당은 소송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기한 연장을 요청함. 한편, 전진당은 당이 해산되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당이 해산되더라도 지지자들이 새로운 이름과 정체성 아래 우리당을 계속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77525/mfp-gets-15-more-days-to-submit-defenc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뉴질랜드, 외교관계 격상 합의…"교역 3배로 확대 추진" 2026년까지 '전략적 동반자'로…비자 완화·직항 노선 운항 재개 세타 태국 총리(오른쪽)와 럭슨 뉴질랜드 총리 [EPA 연합뉴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뉴질랜드가 '전략적 동반자'로 외교 관계를 격상하기로 했다. 18일 태국 외교부와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전날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 수교 70주년인 2026년까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차이 와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양국이 안보, 무역·투자, 과학 기술, 문화,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2045년까지 교역 규모를 기존의 3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연간 태국 방문 뉴질랜드인 10만명, 뉴질랜드 방문 태국인 4만명이라는 목표를 내년까지 실현하기 위해 양국은 비자 규제 완화와 직항 노선 운항 재개에도 합의했다. 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는 항공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밖에 두 나라는 인신매매, 마약 밀매 등 초국가적 범죄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세타 총리는 공동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 총리의 태국 방문은 11년만으로, 양국은 모든 차원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과 유엔인권이사회(UNHRC) 이사국 진입에 대한 뉴질랜드의 지지에도 감사를 표했다. 럭슨 총리는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 필리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17일 태국 뉴스

2024/04/17 13:02:17

▶ 올해 태국 찾은 외국인 1천만명 넘어…한국인도 62만으로 네번째 전년보다 43% 증가 속 中 200만명 최다…코로나사태 이전 수준 연4천만명 목표 태국 송끄란 물축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수가 올해 들어 1천만명을 넘어서며 현지 관광 경기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1천72만4천명이 입국,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203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139만1천명), 러시아(69만6천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 관광객은 61만9천명으로 네 번째였다. 올해 외국 관광객 방문으로 태국이 벌어들인 수입은 5천180억밧(1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천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2천800만명 규모였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 관련 일자리가 약 20%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중국과의 상호 비자 영구 면제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외국 관광객 1천만명 돌파 소식에 "상황이 개선됐다. 올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공항 출입국관리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송끄란 축제 기간 상당한 자금이 돌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4월 송끄란은 태국 설에 해당하는 최대 명절이자 연휴다. 불운을 씻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거리에서 물총 싸움이 벌어진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송끄란을 세계적인 물축제로 육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송끄란에도 방콕 카오산로드 등에 인파가 몰려 물축제를 즐겼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사건·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 11∼15일 태국에서 교통사고로 206명이 숨지고 1천59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관련 사고 비중이 가장 컸다. ▶ ‘노동자 비극 재현될라’… 중동 위기에 태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30여 명 사망 인질 수도 전쟁 당사국 제외 국가 중 최다 생계 위해 타지 갔다가 목숨 잃을라 우려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 인근 베두인 마을에서 14일 한 주민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아라드=AFP 연합뉴스 태국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으로 이스라엘에서 일하던 태국인 수십 명이 목숨을 잃고 인질로 잡혔던 악몽이 되풀이될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15일 태국 공영 PBS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긴급 회의를 열고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충돌에 대비한 비상조치 마련에 나섰다. 당국은 현지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긴급 상황에 대비하라는 주의보를 발령하고, 텔아비브에 위치한 주이스라엘 태국대사관에 노동 참사관을 급파했다. 노동력 부족 이스라엘, 태국 노동자 선호 중동에서 멀리 떨어진 동남아시아 국가 태국이 이스라엘-이란 갈등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가 다른 나라보다 유독 많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교육 수준이 높고 해외로 인재 유출이 많아 만성적 노동력 부족에 시달린다. 과거에는 팔레스타인 등 인근 지역에서 노동자를 데려왔지만, 중동 내 마찰이 잦아지면서 동남아 인력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슬람이 아닌 불교 국가 태국 출신을 선호한다.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기 전 이 지역에는 태국인 3만여 명이 거주했다. 이 가운데 결혼이주자와 서비스직 종사자(약 2,000명)를 제외한 2만8,000여 명이 집단농장(키부츠) 등 농업 분야에서 일했다. 그만큼 인명 피해도 컸다. 지난해 하마스에 사로잡혔던 25개국 220여 명 인질 중 태국인은 54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았다. 공습으로 숨진 태국인도 30여 명에 달한다.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미국 다음으로 많다. 판나바 찬드라라마야(오른쪽 세 번째) 주이스라엘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숨진 태국인 노동자들의 시신 운구를 준비하고 있다. 태국 외무부 제공 가족 생계 짊어진 태국 노동자, 이스라엘 못 떠나 이들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이스라엘을 떠나지 못했다. 당시 태국 정부가 공군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 8,000여 명을 대피시켰지만, 2만 명 넘는 사람들은 언제 공격받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현지에 남기로 했다. 노동자 다수가 고국에 있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돌아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2분기 기준 태국의 월평균 임금은 450달러(약 62만 원)인데, 이스라엘에서 일하면 매달 1,400달러(약 193만 원)를 벌 수 있다. 대부분은 월급을 본국에 송금한다. 이스라엘에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빚을 진 경우도 다수다. 일할 사람이 없으면 농작물 생산량이 급감해 큰 손해를 입을 것이라는 불안에 이스라엘 고용주들도 노동자들의 귀국을 막았다. 당장의 위험을 피해 태국에 돌아왔다가 돈벌이를 위해 이스라엘로 되돌아간 사례도 많다. 스레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14일 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귀국했던 사람 중 다수가 반년이 지난 현재 이스라엘로 돌아갔다면서, “이스라엘 내 긴장이 계속되면 태국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일보 허경주 특파원> ▶ '두리안 수출 1위' 태국, 中시장 사수 총력…"저품질 수출 금지" '수요 급팽창' 中서 베트남 등과 경쟁…"수출 38조원 규모로 확대" 태국 노점에서 판매 중인 두리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두리안 수출 대국' 태국이 베트남의 강력한 도전에 맞서 중국 시장을 사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은 최고급 두리안만 공급하기 위해 저품질 상품 수출 금지 법안을 제정하기로 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농업조합부에 덜 익었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두리안을 수확해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상품 표준을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과육 건조 중량 비율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가공·포장업체들은 관련 인증을 사용해야 한다. 두리안은 태국 핵심 수출품 중 하나다. 지난해 수출은 1천200억밧(4조6천억원) 규모였다. 작년 두리안 출하량 90만t 중 30만t은 국내에 공급되고, 나머지 60만t은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됐다. 두리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중국 시장 수요는 1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두리안 시장은 향후 현재 수준의 15배인 1천500만t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정부는 이를 고려해 두리안 연간 수출액을 1조밧(38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태국은 두리안 수출 1위 국가로, 세계 수요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두리안 수출에 나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올해 1∼2월 태국보다 많은 물량을 중국에 수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접해 운송이 편리하고, 연중 두리안을 재배할 수 있다. 베트남산 두리안은 태국산보다 약 20% 저렴하다. ▶ "스님을 입양해서"... 여성 정치인이 양아들과 불륜 저지르는 영상 공개돼 '충격' - 태국 정치인, 양아들과 불륜하다 걸려 - 남편이 직접 불륜 현장 포착 후 촬영 - "샤워하려 옷을 벗고 있었던 것 뿐" 현직 정치인이 불륜을 저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태국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프라파폰 초디와드코흐가 불교 승려인 양아들과 불륜을 저질러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데일리메일 등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민주당 당원 초디와드코흐가 양아들 프라 마하와 알몸으로 한 침대에 누워있는 영상이 세상에 공개됐다. 아내의 불륜을 폭로한 A씨(사진=태국 일간지 '마띠촌')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다름 아닌 초디와드코흐의 남편 A씨. A씨는 평소 두 사람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아내를 미행했다. A씨는 방콕에서 차로 5시간 30분이나 떨어진 수코타이까지 초디와드코흐를 미행한 끝에 불륜 현장을 잡아낼 수 있었다. 초디와드코흐는 A씨가 의심을 할 때마다 "스님(양아들)과 기도하고 있었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불륜은 초디와드코흐의 계획 속에 이뤄졌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초디와드코흐는 A씨에게 불쌍한 승려를 알고 있다며 그를 입양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 승려는 초디와드코흐의 불륜 상대였고, 그렇게 불륜 상대를 입양한 초디와드코흐는 불륜 행각의 강도를 조금씩 높여나갔다. A씨는 처음엔 아내가 양아들과 보내는 시간이 조금 많다고 생각했지만, 늦은밤 양아들 방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초디와드코흐를 보곤 믿음을 점차 잃기 시작했다. 그 후 A씨는 초디와드코흐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작심하고 아내를 추적해 불륜 장면을 직접 촬영했고, 유포했다. A씨가 유포한 영상 속에는 방바닥에 널브러져있는 승려복과 더불어 초디와드코흐와 양아들이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A씨가 휴대폰을 들고 방 안에 들어서자 초디와드코흐는 깜짝 놀라며 벌거벗은 채 벌떡 일어나 A씨의 휴대폰을 뺏으려 달려들었다. 이렇듯 영상으로 남겨진 증거에도 불구하고 초디와드코흐는 여전히 자신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성관계를 갖지 않았을 뿐더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아들과 나는 그저 얘기를 나누고 샤워하려 옷을 벗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초디와드코흐를 단호히 쳐냈다. 라메이트 라타나차왕 민주당 대변인은 "뉴스 속 여성이 당원인 것은 맞지만 당에서 중요한 역할이나 지위는 없다"며 "그녀의 간통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출처 : Auto Tribune> ▶ 한국으로 가는 관문, ‘쇼 미 유어 코리아(Show Me Your Korea)’ 사진전 (사진출처 : Thai Post)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름다운 한국의 사진을 전시하는 ‘쇼 미 유어 코리아(Show Me Your Korea)’를 4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원에서 개최하여 태국인들의 한국관광을 추천하고 한태 유대관계를 보여준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이후 한국 관광 중 각자의 시선으로 각각의 계절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한 태국인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150여 점의 작품이 응모해 문화원은 당초 40점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작이 많아 총 111점을 4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2개월간 문화원에서 전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총 111점의 사진은 전시 종료 후 기념액자에 담아 응모자에게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국인들이 한국의 어떤 곳을 많이 가고 무엇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 응모해준 모든 태국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조계사, 올림픽공원, 흥인지문 성곽길, 석촌호수, 부산 광안리, 제주도 등을 촬영한 7점을 비롯한 111점의 사진들은 대부분 서울, 한복체험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 겨울 풍경 등 자연을 주로 담고 있어 태국인들이 현대와 전통 관광지를 고루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펴낸 '2022 외래관광객조사'에 의하면 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서울(81%), 경상(17.4%), 제주(14%) 순으로 이번 공모전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국 관광객들의 방한 목적은 여가·위락·휴식이 71.5%로 조사 대상인 세계 20개국 중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사업, 교육 등 보다 관광 목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풍부한 문화예술유산을 보유한 한국의 관문 역할을 하므로 한국 여행 가방을 싸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중 하나이다. (ภาพถ่าย 'Show Me Your Korea' ประตูสู่เกาหลี/Thaipost, 4.16, 10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news-update/57159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송끄란 4월 13일~15일 기간동안 116명 사망하고, 1,000여명 부상 (사진출처 : Amarin TV, Thairath)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는 서로 물을 뿌리며 축복을 기원하는 태국 최대 명절 '송끄란'이 열린다. 태국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태국 전통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관광객 50만 명 이상이 찾는 물축제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3일동안 사망자만 100명이 넘었다. 태국 정부가 4월 12일을 특별휴일로 지정해 올해 쏭끄란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연휴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쏭끄란 물뿌리기를 못했던 태국 시민과 관광객들은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물을 끼얹는 등 몇년만에 최대의 물축제가 돼 사람들과 거리는 물로 흥건하게 젖었다. 송끄란은 새해 첫날을 축하하며 매년 4월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린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올해 쏭끄란에는 태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서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국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고 축제 열기가 과열되면서 달리는 차량에서 사람이 떨어지거나 길거리에서 난투극이 벌어지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쏭끄란 축제 기간인 4월 13일에서 15일까지 사흘 동안 교통사고로 11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천여명에 달했다. 사고의 원인은 과속과 음주운전 순이었다. 태국 정부는 음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는 무알코올 송끄란을 권장했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여전히 음주운전이 사망 사고의 가장 큰 이유였다. ▶ 주태국 대사들은 직원들과 머리에 물을 뿌리고 송끄란을 축하함 (사진출처 : Matichon) 송끄란 축제를 맞아 주태국 각국 대사들은 태국의 새해를 축하하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주태국 중국대사관부터 시작했다. 하쯔치양 주태국 중국대사는 꽃무니 셔츠를 입고 직원들과 올해 새로 제작된 송끄란 노래 중국어 버전을 불렀다. 하쯔치양 대사는 “태국인들이 행복한 송끄란 축제를 보내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주태국 미국대사관은 태국 주재 모든 기관 관계자들을 동원해 꽃무늬 셔츠를 입고 송끄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물을 뿌리는 등 신나는 분위기를 보여 주었아. “행복한 송끄란! 밥 고덱 미국대사는 12개 부처 직원들을 이끌고 장엄한 송끄란 춤을 펼쳤습니다. 이번 축제 동안 모든 태국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합니다.” 이어 밥 고덱 대사에게 물 뿌리기가 진행되었다. 주태국 일본대사관은 복고풍(레트로) 감성의 송끄란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 외교관들은 ‘람웡릉송끄란’ 노래를 태국어로 함께 부르면서 수건돌리기 놀이와 춤을 추고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와무라 마끼 주태국 일본공보관은 “송끄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모든 태국인들에게 축하합니다. 송끄란을 맞아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일본대사관은 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영국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송끄란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오토바이를 탈 때는 모두 각자 헬멧을 착용하세요’, ‘친구와 나갈 때는 서로 잘 살펴주세요’, ‘외국인들은 여권과 주요 소지품을 잘 보관하세요’, ‘음주운전은 하지 마세요’ 호주대사관의 영상은 픽업트럭에 시동을 걸고 직원들이 뒤에 타서 송끄란 축제가 열리는 실롬으로 가자고 말하며, 직원들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물에 흠뻑 젖었다. 안젤라 맥도널드 신임 주태국 호주대사는 영상에서 “모든 태국인들이 행복과 번영, 건강과 좋은 것만 마주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송끄란”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박용민 대사가 직접 색소폰, 드럼, 기타 등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즐겁게 송끄란을 축하하는 큰 행사를 개최하는 영상과 함께 아래와 같이 게시했다. “태국 최대 명절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이 제작한 송끄란 영상을 공개합니다. 대사관과 문화원은 태국 문화부의 요청으로 매년 송끄란 축하 영상을 제작해 왔다. 올해는 박용민 대사와 직원들이 참여해 송끄란 대표 노래인 ‘람웡릉송끄란’을 직접 악기로 연주하며 불렀다. 문화원이 제작한 송끄란 영상과 함께 올해 송끄란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송끄란!”이라고 글을 게시했다. (เหล่า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ฯ นำจนท. สวมเสื้อลายดอก-รดน้ำดำหัว อวยพรวันสงกรานต์/Matichon, 4.1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45223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샤이니 키, 7월 방콕서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시작 샤이니 키 첫 솔로 아시아 투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샤이니 키 첫 솔로 아시아 투어 = 그룹 샤이니의 키가 오는 7월 14일 태국 방콕 MCC 홀을 시작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 '2024 키랜드 온 : 앤드 온 아시아 투어'(2024 KEYLAND ON : AND ON ASIA TOUR)에 나선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키는 태국 방콕을 비롯해 7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8일 마카오, 8월 17일 대만 가오슝 등 아시아 4개 지역을 찾아간다. 키는 지난 1월 서울 콘서트에서 풍성한 밴드 라이브를 곁들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SM은 이번 솔로 아시아 투어에서도 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송끄란 이후 태국 내각 개편될 듯 (사진출처 : Bangkok Post) 주말에 있었던 집권 7개월 후 내각 개편 소문에 대해 세타 총리가 강력하게 부인하자 같은 날 프어타이 당의 실질적 지도자 탁신 전 총리는 내각 개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것들은 기다릴 수 있고, 다른 것들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고 답하며 힌트를 주었다. 탁신 전 총리는 세타 총리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하면서도 올바른 사람을 올바른 곳에 배치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프어타이 당 소식통에 따르면 송끄란 직후 내각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세타 총리가 겸직하고 있는 재무장관직을 피차이 총리 고문 겸 태국 증권거래소장에게 맡기는 것이다. 소식통은 피차이 총리 고문과 수리야 교통부 장관이 부총리직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틴 국방장관과 촌난 공중보건부장관은 장관직에서 내려와 여당의 국회 업무와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중요한 변화로 쏨싹 부총리가 공중보건부장관을 맡고 수다완 관광체육부장관과 썸싹 문화부장관이 서로 자리를 바꿀 예정이다. (Reshuffle to follow Songkran/Bangkok Post, 4.16, 1면, Aekarach Sattaburuth,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76474/reshuffle-to-follow-songkran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송끄란 축제, 태국 경제 활성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UTCC) 경제비즈니스예측센터(CEBF)는 2024년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지출이 1,200억 바트(약 4조 5,24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제비즈니스예측센터에 따르면, 송끄란 행사에 투자한 대기업들 덕분에 소비가 촉진되었고, 물총 판매도 급증하여 중소업체들이 많은 수익을 얻었다. 또한, 대규모 송끄란 행사 지역에 수많은 노점상들이 가판대를 설치하여 물놀이 후 배가 고픈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판매함으로써 소규모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 보호 및 쓰레기 줄이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끄란 축제는 여전히 쓰레기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economy/4003726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송끄란 연휴 5일 동안 206명 사망, 1,593명 부상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6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4월 11~15일까지 5일 동안 전국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206명이 사망하고 1,59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태국 국토부는 송끄란 연휴 4월 11~17일 동안 전국적으로 교통사고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센터를 설치함.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 운전이었으며 대부분의 사고는 직선 도로에서 발생했고 38.54%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한편, 사고와 부상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난(Nan)으로 각각 14명과 16명이 발생했으며, 그다음으로 치앙라이 지역에서 4명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공중보건부 촐난 장관은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군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배정하여 방콕 및 주요 도시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감시하여 운전자들의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728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