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태국 뉴스

2023/12/02 02:07:13

▶ [이·팔 전쟁] '하마스 석방' 태국인 17명, 방콕 귀환…9명 여전히 억류 외교장관 "일부 중동국가들 통해 추가 석방 논의 중"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가 귀국한 태국인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태국인 중 일부가 본국으로 귀환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전날 하마스가 석방한 자국민 17명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가자 지구에서 총 32명의 태국인을 인질로 삼았다. 이중 23명은 석방됐고 9명은 여전히 억류된 상태다. 또 이번 사태로 지금까지 태국인 39명이 사망했다. 하마스 공격 이전에 이스라엘에서는 태국인 근로자 3만명이 주로 농업 분야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전쟁이 터진 뒤 이 중 9천명은 본국으로 돌아갔다. 태국인 인질 석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와 별개로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한 협상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휴전이 계속 연장되면 자국민 추가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빤쁘리 파힛타누껀 외교장관은 일부 중동 국가들을 통해 계속해서 하마스와 인질 석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디지털 경쟁력 평가 35위, 다섯 계단 상승 (사진출처 : Bangkok Post)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3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태국이 전체 평가 대상 64개국 중 35위를 기록했다. * 아세안 국가 중 태국은 싱가포르(3위), 말레이시아(33위)에 이어 3위 기록 태국의 디지털 경쟁력 평가 순위는 작년보다 다섯 계단 상승했으며, 기술 분야(20위→15위), 지식 분야(45위→41위), 미래 준비도 분야(49위→42위)가 개선됐다. 태국경영협회(TMA) 경쟁력 센터장은 태국의 지식 및 미래 준비도 분야 순위가 여전히 좋지 않지만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태국의 현재 우선순위는 AI 기술로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지털 경쟁력 평가 상위 10개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덴마크, 스위스, 한국, 스웨덴, 핀란드, 대만, 홍콩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95491/thailand-climbs-up-to-35th-in-digital-competitiven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여성 걸 그룹 아이브(IVE), 첫 월드 콘서트 ‘Show What I Have’ 태국 공연, 방콕에서 내년 1월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대세 걸그룹 'IVE'가 첫 월드투어로 돌아왔다. 한국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첫 월드 콘서트 ‘Show What I Have’중 태국 공연이 1월 27일 므엉텅타니 임팩트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6인조 걸그룹은 2022년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다이브(Love Dive)로 유명해졌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위권에 올랐다. 아이브(IVE) 첫 월드콘서트는 아시아, 미국, 유럽, 남미, 호주 등의 26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06,000원) / 3,800바트(약 144,000원) / 4,800바트(약 182,000원) / 5,800바트(약 220,000원) / 6,800바트(약 258,000원)이고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 항공사, 관광객 감소로 12~1월 태국 항공편 취소 (사진출처 : The Nation)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항공사가 예상보다 낮은 예약률로 인해 12월과 1월 태국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 2023년 12월, 당초 예상한 10,939편 중 확정된 항공편은 5,858편으로 46% 감소 * 2024년 1월, 당초 예상한 10,984편 중 확정된 항공편은 7,420편으로 32% 감소 타이항공 임원은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항공편 예약이 감소했으며 무료 비자 발급 정책이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항공 상업 부문 최고 책임자인 코라콧은 다가오는 구정에 대한 예약이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12월 이후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32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10월 수출 8% 증가한 235억 8,000만 달러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2023년 10월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235.8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44.1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적자가 8.3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상무부는 10월 수출 증가는 글로벌 수요 반등에 의해 촉진되었으며, 특히 컴퓨터, 플라스틱 펠렛, 고무 제품, 동물성 식품, 가구 및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주요 제품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상무부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Quick Win" 계획을 시작했으며, 이 계획은 국내외에서 수행되는 73개 활동을 포함하며, 124억 바트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수묵화 전시 개최 (사진출처 : Daily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봄을 기다리며’ 수묵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9일,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한국문화원은 수쿰빗 도로 15∼17사이(지상철 아속역)에 위치해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เปิดนิทรรศการ 'Waiting for Spring'/Dailynews, 12.1, 온라인 X(구 트위터),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twitter.com/dailynews_ent/status/1730432279103840289?s=46&t=WeWbJqOi3SnWTslOyPUqcw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 꺼싸무이 일부 지역 야간 유흥업소 영업시간 새벽 4시까지 연장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11월 28일 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 꺼싸무이(쑤랏타니) 야간 유흥업소에 대해 오전 4시까지 영업을 인정하는 규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폐점 시간 연장은 유흥업소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로 등록된 호텔 내의 유흥시설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새벽 4시까지 허가되는 곳은 해당 도청에서 지정한 지역만 가능하며, 방콕 시청은 12월 15일부터 RCA가 있는 뉴펫부리 로드, 팟퐁이나 타니야가 있는 씰롬 로드, 라차다피쎅 로드를 포함한 3개 영역으로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지 않는 오락 시설이나 호텔 등 약 200곳에 대해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 찻찻 방콕시장, 제주도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관광 및 신산업 협력 모색 (사진출처 : Matichon) 찻찻 방콕시장은 제주지사와 만나 양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및 신산업에 대한 협력을 모색했다. 12월 1일, 방콕시청 아마린 룸에서 찻찻 방콕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대표단들을 환영했다. 이어 찻찻 시장은 방콕시청 짜오프라야 룸에서 제주도와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관광산업을 비롯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미래·신산업, 경제·통상, 1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적 교류 및 정보·출판물의 교환, 전시·축제·세미나의 공동 개최 또는 상호 참여, 공통 관심 분야에 기초한 기타 교류사업 추진 등 협력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해협약 체결로 두 도시 간 유대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서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해 모두에게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타니 방콕시 사무차관보와 떠싹 방콕시 방콕시장 수석자문, 타위다 방콕부시장, 피묵 방콕시 비서관을 비롯 방콕시 문화, 체육, 관광과 실무진들과 전략평가실, 사회개발실, 환경실, 재정실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ชัชชาติ เซ็นดีลเชจู เกาหลีใต้ ดันท่องเที่ยว แลกเปลี่ยน 2 เมือง หาทำสิ่งใหม่ๆให้ทันยุค/Matichon, 1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3105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태국 뉴스

2023/11/30 19:01:05

▶ 태국 중앙은행,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 금리 2.5%로 동결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9일 태국중앙은행(BOT)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만장일치로 정책 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수출과 생산 부문이 둔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태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는 내수, 관광, 수출 부문의 회복으로 경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통화정책위원회는 태국 경제가 2023년 2.4%, 2024년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편, 엘니뇨로 인한 식량가격 상승 가능성과 세계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험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333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공무원 급여 10% 인상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8일 내각은 생활비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공무원의 급여를 2년간 10% 인상하는 공무원위원회사무국(OCSC)의 제안을 승인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 다누차 피차야난은 이번 인상으로 신규 채용 공무원의 월 임금 18,000바트가 보장되며 기존 공무원의 임금도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 인상은 내년 4월까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이 제정된 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는 약 168만 명의 공무원이 있으며, 교사 및 교육 직원은 427,000명, 공무원은 421,000명, 군인은 325,000명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329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스마일 에어의 국내 9개 노선 운영, 12월 16일부터 타이항공으로 이전 (사진출처 : MGR Online)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운항하는 자회사인 타이스마일 에어웨이즈(Thai Smile Airways)와의 통합 개편에 따라 국내 9개 노선 운영을 이어받는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국내선 9개 노선에 에어버스 A320형기를 운행하게 된다. 1. 방콕~치앙마이 : 10월 29일부터 매일 주 35편 운항 2. 방콕~푸켓 : 12월 1일부터 매일 주 56편 운항 3. 방콕~우돈타니 : 12월 1일부터 매일 주 21편 운항 4. 방콕~치앙라이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5. 방콕~컨껜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28편 운항 6. 방콕~우본라차타니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7. 방콕~끄라비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8. 방콕~핫야이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21편 운항 9. 방콕~나라티왓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7편 운항 타이항공은 단일 항공사로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이스마일 항공 코드(WE)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다. 통합에 의해 항공기 이용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THAI Smile Airway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좌석 예약 및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타이 스마일 항공 서비스는 2023년 12월 16일부터 www.thaismileair.com 웹사이트를 통해 타이항공으로 이전이 시작된다. 타이 스마일 항공 서비스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제공된다. 타이 스마일 매표소(스마일 서비스 센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일 문의 센터 0-2118-8888(또는 1181) 및 고객 관리 부서(customer.service@thaismileair.com)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승객은 www.thaiairways.com 웹사이트를 포함하여 타이항공에 직접 연락하여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타이 항공 문의 센터 0-2356-1111 또는 contact@thaiairways.com ▶ 쁘라윳 전 총리, 특별 고문으로 임명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9일 왕실 관보는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를 추밀원(Privy Council) 위원으로 임명했다. * 추밀원(Privy Council)은 국왕에 의해 임명된 고문들로 구성된 자문기관이다. 왕실 관보에 따르면, 태국 국왕이 또 다른 자문 위원이 필요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쁘라윳 전 총리는 9년간의 집권을 마치고 정계에서 물러났으며 8월에는 프아타이당 출신 세타 타위신이 총리직을 선출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94934/gen-prayut-becomes-privy-councillor https://www.thaipbsworld.com/prayut-appointed-privy-councillo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 피왓(Siam Piwat), 한국 패션 분야 협업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시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쇼핑몰을 보유한 시암피왓(Siam Piwat) 그룹은 한국의 대표 명품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과 협업, 한국 패션 브랜드들을 입점 시키고 한국의 허브로서 시암 디스커버리의 위상을 높여 젊은 쇼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란톤 시암피왓 그룹 부사장이자 백화점 부문 책임자는 11월 초부터 12월까지 시암디스커버리 2층에 최초로 각종 한국 패션브랜드 팝업스토어인 'K패션 82'를 오픈했다. 이 특별한 팝업스토어는 류클래식(RYU CLASSIC)·GRACE U(그래이스유)·Semicode(세미코드)·FROMYITH(프럼이스)·ADDSTUDIO(애드스튜디오)·TeenyTiger(티니타이거)·JIMINLEE(지민리)·Alice Martha(앨리스마샤)·Lime Like(라임라이크) 등 9개의 브랜드가 있다. 우사라 시암피왓 리테일홀딩스(Siam Piwat Retail Holding Co) 최고경영자는 내년 시암 디스커버리의 한국 패션브랜드 수를 현재보다 두 배인 40개로 늘려 전 세계의 최신 유행 브랜드와 함께 '최고의 K-스트리트 패션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셉 시암피왓 리테일홀딩스 사업개발책임자 겸 기획자는 시암디스커버리 3층을 커뮤니티 공간과 최신 식당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버 랩(Flavor Lab)'이라고 명칭한 이 공간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들이 이곳에서 더 머물게 하려는 회사의 전략이다. 조셉 기획자는 ‘플레이버 랩’에서 한국, 중국 등 음식과 함께 미슐랭 셰프들이 선호하는 태국 및 해외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백종원 셰프의 '본가', 일본식 프리미엄 샤브샤브 '카고노야', 태국 대표 해산물 식당 '꿍텅 씨푸드'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뉴욕 미슐랭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인 로베르타스(Roberta's)를 선보일 예정이며 레스토랑 6곳과 한국·일본·호주의 디저트 가게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달 초 브런치 카페 ‘베이비치노 앤 코(Babyccino & Co)’가 시암디스커버리 1층에 개업했다. 이로 인해 시암디스커버리 2천5백 제곱미터 면적에는 총 12개의 식당이 입점했다. 싸란톤 부사장은 “계속해서 신규 고객에 맞는 매장과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방문객 수가 4만~5만 명에서 5만~7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시암디스커버리를 “선물구매를 위한 종착지”로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의 케미싸라(Kemissara)와 같은 국제브랜드를 포함해 아웃캐스트(Outcast) 매장에 있는 칼린(Carlyn)의 소프트 미니(Soft Mini), 수프림(Supreme)과 같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일본에서 온 생활용품 판매점 ‘로프트(Loft)’는 한국 분홍 곰 캐릭터 ‘벨리곰(Bellygom)’ 저작권을 활용한 제품을 태국에서 선보일 예정에 있다. (Siam Piwat unveils Korean fashion tie-up/Bangkok Post, 11.30, 4면, Pitsinee Jitplecheep,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95381/siam-piwat-unveils-korean-fashion-tie-up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2027년까지 105개 스마트시티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태국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3 개막 연설에서 2027년까지 최대 105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시티 계획은 국가 의제이자 13차 국가 경제 및 사회 개발 계획의 일부이며 현재까지 25개 주 안의 36개 지역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스마트시티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공공 생활을 개선하고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인 쁘라씃 차타라르앙텅은 “스마트시티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태국투자청(BOI)과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이 협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시티에 대한 기업 투자 유치 촉진 방안에는 3년간 법인세 50% 감면, 스마트시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조달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비용은 100% 세금 공제 등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31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가계부채 16조 바트로 치솟아, 국내총생산(GDP)의 90.6% 차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7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90.6%를 차지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말 태국의 가계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6조 700억 바트를 기록했다. NESDC는 2023년 2분기 동안 개인 소비와 부동산 관련 부채가 크게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NESDC는 농민에 대한 정부의 부채 유예가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면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채무자들을 위한 부채 구조조정 구제책을 고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의 일자리 수는 증가하여 현재 4,010만 명의 태국인이 고용되었으며 주로 농업과 관광 부문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태국이 2033년에는 세계 10위권 항공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3년 1~9개월 동안 태국의 국제선 항공편은 2019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1%로 회복됐다. * 현재 9개의 새로운 태국 항공사가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항공사 인증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IATA는 태국이 향후 10년 동안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영국, 스페인, 일본, 독일에 이어 2033년까지 세계 10대 항공 허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교통부는 인도, 중국 등 대규모 시장에 대한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관광 경기 부양 정책에 따라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항공편을 주당 15% 늘릴 계획이며, 5~7년 내 치앙마이와 푸켓 지역에 두 번째 공항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325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전역에서 대기 오염 악화, 우본라차타니도에서 대기질지수(AQI) 200 초과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수도권 및 중부, 동북부 등에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공해관리국은 11월 29일 오후 8시 시점에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대기질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가 201로 '건강에 심하게 피해를 주는 수준'인 200을 넘어셨다. 방콕과 수도권에서는 대부분의 관측 지점에서 대기질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가 '건강에 피해를 주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에서 176, 북부 논타부리 빡끄렛 166, 방콕 크렁쌈와구 145, 빠툼완구 쌈얀 앞이 148, 랃끄라방구 랃끄라방 거리 150, 넝켐구 펫짜까셈 154 등이었다. 북부 피싸누록도 무엉군은 153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태국 뉴스

2023/11/29 12:44:34

▶ 태국, 10월 수출 8% 증가 (사진출처 : Isranews) Keerati 상무부 차관은 2023년 10월 태국 수출액은 235억 7,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수입액은 244억1,11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10월에 8억3,23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석유, 금, 군수품 관련 물품을 제할 경우 2023년 10월 태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eerati 차관은 2023년 10월 수출을 품목별로 구분해 보면 농산물 수출액이 21억 5220만 달러로 12.3%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농공산품 수출액은 17억8790만달러로 5.9%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산품 수출액은 183억9,310만달러로 5.4% 증가해 전월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첫 10개월(2023년 1월~9월) 태국 수출액은 2억366억4,8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금과 군사 용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수입액은 올해 10월까지 2억433억1,320만달러로 4.6% 감소했다. 태국은 10개월동안 66억6천5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수출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0월 태국 수출은 ASEAN의 다른 국가들 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 하마스, 휴전 5일차에 이스라엘인 10명·태국인 2명 추가 석방 일시 휴전 개시후 이스라엘인 총 60명·외국인 21명 등 81명 풀려나 일시 휴전 5일차인 28일에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10명의 이스라엘 인질들 [일간 하레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을 인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풀려난 인질들은 특수부대와 신베트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며 "우선 이들은 기초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질 석방과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가자지구에서 풀려나는 인질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타르는 "10명의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9명은 여성이고 1명은 아동"이라며 "이 가운데 1명은 오스트리아, 2명은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라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들과 함께 풀려난 2명의 외국인이 태국인이라고 확인했다. 이로써 일시 휴전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인질은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60명, 외국인은 21명이다. 휴전 개시 후 지금까지 총 1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풀어줄 예정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인질을 석방시키기 위해 이 휴전 체제를 완수할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다음은 예외 없는 모든 인질 구출"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고, 이후 휴전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합의된 엿새간의 휴전이 오는 30일 오전 종료되는 가운데,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휴전 추가 연장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보건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 호흡기 질환은 '새로운 병원균’은 아니라고 밝혀 (사진출처 : MGR) 중국, 베트남, 태국 보건 당국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폐렴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 호흡기 감염자 증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중 휴면 상태에 있던 오래된 병원균의 부활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보건부 장관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최근 유행에 대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질병은 호흡기 질환 유행 전에도 흔했지만 3년간 코로나-19 유행 동안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장관은 아동 호흡기 질환 급증이 계절성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보건 당국에 예방책을 준비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쭐라롱꼰 대학 임상 바이러스학 센터장인 용 박사는 이 호흡기계 질환은 새롭거나 익숙하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유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또는 익숙하지 않은 병원체가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용 박사는 인플루엔자, RSV, 라이노바이러스 패라인플루엔자와 같은 유사한 호흡기 질환도 이 기간 동안 태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질병은 앞으로 몇 달 사이에 유행 이전에 보았던 발생률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 태국 삼엽충 화석, 고대 초대륙 비밀을 밝혀줄까? 태국 화산의 퇴적물 응회암에서 신종 화석 10종이 발견됐다. 고대 초대륙의 지리학적 분포를 알아낼 수 있는 기회다. 신종 삼엽충 중 한 종은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됐다. [사진=Shelly Wernette / UCR] 고생물학 저널이 지난달 태국 코 타루타오섬에서 신종 삼엽충 화석 10종이 발견됐다는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새 삼엽충 중 하나에 과학 발전에 헌신한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했다. 셜리 워넷 텍사스 주립대 지질학자는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가) 제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넓은 머리장식과 깔끔하게 정리된 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학자들은 신종 삼엽충과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지만 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삼엽충도 12종을 찾아냈다. 표본들은 석화된 화산재층 응회암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화산이 분출되면서 나온 물질들이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 응회암이 된다. 과학자들은 응회암 속 지르콘 성분을 분석했다. 지르콘은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단단한 특징을 띄며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게 도와주는 성분이다. 조사 결과 화석들은 약 4억 90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말기에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발견은 기존 삼엽충의 서식지와 태국을 지리적으로 연결할 단서가 된다. 워넷는 "응회암을 통해 우리는 태국에서 발견한 화석의 연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연대를 알아낼 수 없는 암석에서 (태국 삼엽충과) 유사한 화석이 발견된 중국, 호주, 북미 같은 다른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캄브리아기에 태국은 인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호주, 남극 대륙과 하나로 뭉쳐있었다. 고대 초대륙은 곤드와나라고 불린다. 휴즈는 "대륙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연구는 부분적으로 태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지역이 곤드와나의 나머지 지역과 관련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며 "마치 움직이고 모양이 바뀌는 3D 직소 퍼즐을 맞추려는 작업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한국의 소프트파워, 태국에서 함께 즐겨요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11월 25일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양국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고자 개최되어 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양국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의 케이팝 커버댄스와 한국 전통타악그룹‘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를 펼치며 시작했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아이러브 타일랜드 아이러브 코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태국 국립전통공연 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에서 무에타이와 태국 전통무용의 합동공연을 선보이고 케이팝 커버댄스와 태국 아이돌 '엑스아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 전통무용단 ‘예담Y ’는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딴 궁중무용인 '춘앵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국무용 '태평무', 전통악기를 활용한 소고춤, 진도북춤‧, 구춤과 부채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도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쇼 유어 소프트파워(Show Your Soft Power)'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노래, 춤, 싱크, 전통공연 등 총 10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5개 팀이 태국인의 소프트파워 재능을 겨뤘다. 그 결과 우승은 북동부 코랏 출신의 커버댄스팀 'BDA팀 타일랜드'가 1등을 차지해 조재일 문화원장이 LG 대형 TV를 시상했다. 11월 26일에는 문화원장과 직원이 닭강정과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여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원생 230여 명과 함께 나눴다. CPDC 원생들은 태국 전통 무용과 블랙핑크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환영했다. 이어 한국 공연 전문기획사 정아트는 판굿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을 선보이고 버나 돌리기, 비보이 동작 체험 등을 원생들과 함께 했으며 블랙레오파드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으로 화답했다. 또한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함께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이번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에서 많은 태국인들의 뛰어난 소프트파워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으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태 양국 소프트파워와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소프트파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또한 한국 문화로 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CSR)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เพลิดเพลินไปกับงานเทศกาล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เกาหลี" ในไทย/MGR Online,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600001067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내각, 외교부 인사 단행 (사진출처 : Matichon) 11월 28일, 기자들은 태국 내각이 외교부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신임 외교부 사무차관에 엑씨리 국장이 임명되고 싸란 사무차관은 파리 주재 주프랑스 대사로 전보됐다. 외교부 인사개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싸란 사무차관 → 주프랑스 대사 2. 엑씨리 국장 → 외교부 사무차관 3. 핀수다 사무차관실 대사 → 국제기구과 국장 4. 우리랏 국제협력과 국장 → 주싱가포르 대사 5. 우싸나 아세안과 국장 → 주제네바 태국 대표부 대사 6. 윗추 웨차치와 주한 태국대사 → 주일 대사 7. 풋타폰 주이집트 대사 → 주이탈리아 대사 8. 수왓 주오만 대사 → 주체코 대사 9. 아씨 유럽과 국장 → 주네덜란드 대사 10. 폰하멧 사무차관실 대사 → 주헝가리 대사 11. 쏘랏 주일본 후쿠오카 총영사 → 외교부 사무차관실 대사 12. 나롱 영사과 부국장 → 주타이페이 태국무역경제실 사무차관실 총괄과장 13. 파이툰 아세안과 부국장 → 주스리랑카 대사 14. 룻 주캐나다 밴쿠버 총영사 → 주세네갈 대사 15. 쁘라펜핌 주독일 뮌헨 총영사 → 주독일 뮌헨 총영사(승진) (มติ ครม.ตั้ง ‘เอกสิริ’ เป็นปลัด กต.คนใหม่ โยก ‘ศรัณย์’ ไปเป็นทูตฝรั่งเศสี/Matichon,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3057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광경찰 등 관계당국과 민간단체가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 교환 (사진출처 : prd.go.th)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가 관계 당국 사이에서 교환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태국 관광 성수기에 푸켓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찰, 관광경찰, 출입국관리국 등 정부기관과 푸켓 상공회의소, 푸켓 비즈니스협회, 푸켓 호텔협회 등 민간단체가 푸켓에서 범죄를 없애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한편,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으며, 태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하는 중국인들이 적지 않은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여진다. ▶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 (사진출처 : Matichon) 드라마, 뷰티, 한식, 음료 등을 시작으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 출신의 슈퍼스타 리사는 한국과 태국의 성공적인 문화협력의 상징이다. 한국은 영화, 음악, 드라마 등 20여 년간 놀라운 소프트파워의 수출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강타했다. 그 중 하나인 케이팝은 팬들의 국적이나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실력으로만 평가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으며 한류는 이를 토대로 전파됐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음악적 전설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4명의 멤버 중 한 명은 태국인 리사이다. 리사는 아름다운 외모와 댄스실력으로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여왕으로 등극하고 한국과 태국의 평판을 높였다. 리사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Paris)’ 공연으로 중국에서 비난과 함께 SNS 계정 삭제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아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써 여왕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부리람 주 출신인 리사의 본명은 라리사 마노반이다. 리사는 4살 때부터 춤을 배웠고 한국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기회가 올 때마다 각종 오디션에 지원했다. 2010년은 리사의 인생에서 중요한 해이다. 한국의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재 모집을 발표했으며 당시 13세의 리사는 4,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유일하게 선발된 외국인이다. YG에 합류해 기존 한국 연예계의 공식을 바꾸고 세계를 지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정표가 됐다. 리사는 연습생으로 5년을 보내며 노래와 춤, 한국어를 배웠다. 동료들과 합숙하며 용기와 힘을 얻고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결국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걸그룹이다. 리사는 유튜브에서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타가 되었다. 2021년 리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 ‘라리사’를 발표했고 첫날에만 6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순위를 올리며 하루 만에 챔피언이 됐다. 각종 상을 수상하고 많은 세계 기록을 깨뜨렸다.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한류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 정부가 드라마, 영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태국은 자유로운 사회이고 연예산업에 대한 기본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태국은 한류 인기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류는 한번 경험하면 빠져들게 되며 태국은 한국 연예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중요한 출발지이다. 드라마, 케이팝부터 시작한 태국의 한류열풍이 계속된 지 10년이 지났다. 케이팝 콘서트의 평균 입장료는 약 4,500바트(약 17만원)로 과거보다 9배나 비싸졌다. 또한 태국인의 한국어 학습도 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중등학교는 175개교, 학생 수는 4만 명을 넘어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태국인의 눈에 한국은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꼽힌다. 모든 태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고 배우들이 귀엽고 잘생겼으며 연기스타일이 부드럽기 때문이다. 이에 선호도는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는 수많은 이익을 창출하며 중요한 소프트파워로 꼽힌다. 태국인 리사는 블랙핑크의 주축이자 존경과 찬사를 받을 만하다. 이는 태국의 명예이자 존엄이며 역사에 영원히 새겨져야 한다. (กระแส‘ลิซ่า’Soft Power เกาหลี/Matichon, 11.28, 온라인,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article/news_43017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진행 자금으로 30억 바트 필요 (사진출처 : tna.mcot.net)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 패널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유권자 증가와 새로운 법적 규제로 인해 이전의 27억 바트보다 증가한 30억 바트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5일 헌법 개정에 관한 국민 투표 관련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품탐 부총리는 여론에 관한 회의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피드백도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위원회 위원장인 니꼰 짬농은 유권자 중 5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는 요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 과반수 원칙에 따라 국민투표 결과가 구속력을 가지려면 최소 2,60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이중 과반수 요건으로 최소 1,300만 명이 찬성 표를 던져야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또한, 헌장 초안 작성 의회 구성원을 어떻게 선출할 것인지에 관한 헌법 256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품탐 부총리는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헌장 개정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면서 헌법을 현대화하기를 원하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92439/new-charter-referendum-bill-b3b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시청, 러이끄라통 축제 후 64만대의 끄라통 수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청(BMA)은 작년에 비해 11.74% 증가한 639,828개의 끄라통(연꽃 모양의 작은 배)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34개의 공공 공원에서 290,886명의 사람들이 모였으며, 공원에서 총 88,011개의 끄라통이 수집됐다.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은 Benjasiri, Lumpini 및 Benjakitti 공원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태국 뉴스

2023/11/28 14:51:42

▶ 태국·말레이 총리 국경서 회담…"무역·관광 협력…도로 확충" 국경 지역 개발·안보 등 논의…공동 태스크포스 구성 합의 세타 태국 총리(왼쪽)와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말레이시아 총리가 국경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방콕포스트와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말레이시아와 접한 태국 남부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 신규 국경검문소에서 만났다. 두 총리는 국경 지역 도로와 교량 확충 등을 통해 국경무역과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경 지역 공동 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태국 남부 지역 긴장 완화 방안도 논의했다. '딥 사우스'로 불리는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이밖에 태국은 정부 내에 할랄식품 담당 부서를 신설할 계획을 밝히고 말레이시아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은 국경무역, 관광, 농업, 안보 부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세타 태국 총리는 회담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 국경검문소로 연결되는 도로 건설이 완료되는 2025년 국경무역 규모가 3천만달러(389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회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태국 노동자 석방에 도움을 준 말레이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와 별도로 진행된 협상을 통해 전날까지 태국인 인질 17명이 석방됐다. 협상은 카타르와 이집트가 중재했으며, 팔레스타인 지지 입장을 밝혀온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도 측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정부, 동부경제회랑(EEC) 투자자들에게 10년 비자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Phumtham부총리는 태국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동부경제회랑(EEC)의 대상 산업 투자자들에게 10년 비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직원, 전문가 및 임원을 영입할 수 있으며 이들은 EEC 워크퍼밋 자동 발급, 일률적인 개인 소득세율 17%, 고용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10년 비자, 온라인 신고, 태국 전역의 국제공항 패스트트랙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부총리는 2023-2027년 동안 EEC에 대한 실제 투자액을 연간 1,000억 바트로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750억 바트였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lsAF6, https://shorturl.at/ilyS8 <출처 : KTCC> ▶ 30m 나가는 고무줄 작살총 사고판 태국인들…"새 사냥하려고" 420차례 6천500만원어치 SNS로 판매…태국인끼리 사고판 듯 작살총 조준 시연 중인 경찰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 소속 경찰관이 압수한 불법 작살총의 조준 시연을 펼치고 있다. 2023.11.28 hu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새 사냥이나 낚시를 하겠다며 불법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사고판 태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판 혐의(총포화약법 위반)로 태국 국적의 남성 A(29)씨와 아내 B(40)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2년에 걸쳐 6천500만원 상당의 불법 사제 발사장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해외에서 부품을 들여와 고무줄 작살총을 제작하고는 태국인들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했다. 판매횟수는 420차례에 달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남도 등지에서 고무줄 작살총을 사갔으며 경찰은 이 중 태국인 구매자 9명을 이번에 함께 검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고무줄 작살총의 유효 사정거리는 최대 30m로, 5m 정도 거리에서 쐈을 때 알루미늄 캔을 뚫을 정도의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약 15㎝ 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인체를 7∼10㎝ 깊이로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총포화약법상 고무줄 또는 스프링 등의 탄성을 이용한 발사장치의 경우 격발장치가 있으면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가 0.02킬로그램미터를 초과하는 경우 수입 목적 외에 제조 및 판매하거나 소지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고무줄 작살총은 약 120배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한국말과 영어에 어눌하고 계좌 거래내역에 입금자 명의가 모두 태국 국적자임을 고려하면 내국인에게 작살총이 흘러들어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된 구매자 대부분은 인적이 드문 농가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들로 여가시간에 인근 강가에서 낚시를 하거나 새 사냥을 할 목적으로 작살총을 구매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지난 9월 구속 송치하고 불법 체류자 신분이던 B씨를 포함해 구매자 7명을 강제 출국 조치했다. 국내 체류 자격이 있는 구매자 2명에 대해선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판매내역을 통해 확인되는 구매자들 인적사항을 토대로 관할 경찰서에 명단을 통보해 수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경찰은 "발사 장치의 위법성 및 위험성에 대한 계도 활동을 전개해 불법 사제 발사 장치의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광공사, 백종원 대표와 태국 관광객 겨냥 음식 소개 영상 제작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태국인 관광객 방한 환대 메시지가 담긴 지역 음식 소개 영상을 관광공사 방콕지사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10월 11일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해외 마케팅 협업사례다.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맛집 및 전통시장을 소개해 태국인들의 국내 지역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안효원 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많은 태국인 관광객이 국내 여러 지역을 방문하도록 지역 음식과 관련된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CSR 나눔 행사 (사진출처 : Pattaya Good News)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하고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에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11월 26일,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씨로멧 원장과 직원, 원생들은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이유현 KTCC 사장, 서유옥 코윈타일랜드 회장 등을 환영했다.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이곳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손님으로 ‘태국아동지원재단(HHN)’의 브라이언 신부도 참석했다.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아이러브 타일랜드 아이러브 코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전통타악그룹‘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를 펼쳤고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도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함께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후 씨로멧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 원장은 브라이언 신부와 함께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ศูนย์คุ้มครองสวัสดิภาพเด็กบ้านเอื้ออารี/Pattaya Good News, 11.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pattayagoodnews/posts/pfbid0NuGQUb22Em3m6T5Low3q4bFuMeV9YihQJKJ9r9AjBXwitWDFh6mbKMFQAQxGQdRi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40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3(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11월 30일부터~12월 11일까지 개최 (사진출처 : motorexpo.co.th) 매년 열리는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인 모터 엑스포 2023(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가 11월 30일~12월 11일까지 방콕 교외 임팩트 무ㅇ앙통나니에서 개최된다. 올해 모터 엑스포에서는 자동차, 전기 자동차,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보트, 특히 항공기도 처음으로 전시된다.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Challenger Buildings 1-3,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평일에는 12:00~22:00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된다. 모터 엑스포 2023 티켓 가격은 100바트(신장 120cm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 가능)이며, 챌린저 빌딩 1~3의 티켓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에는 MOTOR EXPO 2023에서는 AION, AUDI, BENTLEY, BMW, BYD, CHANGAN, FORD, GWM, HONDA, HYUNDAI, ISUZU, JEEP, KIA, LEXUS, LOTUS, MASERATI, MAZDA, MERCEDES-BENZ, MG, MINI, MITSUBISHI, MOKE, NETA, NEX, NISSAN, PEUGEOT, POCCO, PORSCHE, SMOGO, SUBARU, SUZUKI, TATA, TESLA, TOYOTA, VOLVO, WULING 등 4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ALPHA VOLANTIS, BMW, CINECO, CYCLONE, EM EV BIKE THAILAND, FELO, HANWAY, HARLEY-DAVIDSON, HONDA, I-MOTOR, KAWASAKI, LAMBRETTA, LYVA, RAPID, ROYAL ALLOY, ROYAL ENFIELD, SCOMADI, SMOGO, SOLAR, SUZUKI, TRIUMPH, YAMAHA, ZEEHO를 포함한 오토바이 2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 39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2’에서는 자동차 36,679대, 오토바이 6,089대가 판매됐다. ▶ 팔레스타인 하마스, 4명의 태국인 인질 추가 석방, 남은 인원은 18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에게 붙잡혀있던 인질 중 11월 26일 추가로 4명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풀려난 인질은 총 14명이 되었고, 남아 있는 인질은 18명이다. 태국 외무부는 풀려난 태국인 인질 14명은 가능한 한 조기에 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 당국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 8km 이동에 1,600바트 바가지 요금을 청구한 파타야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벌금형 부과 (사진출처 : Kaoded)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3)’이 지난 11월 24일(금)에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이 파타야 비치를 방문했다.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파타야 시내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는데 한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고액을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타야 시청이 경찰서에 본격적인 수사를 하도록 요청했다. 축제에 참가했던 뮤지션 등 2명이 파타야 남부 에소(Esso) 주유소에서 파타야 비치까지 약 8킬로 거리를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했는데, 1600바트를 지불하라고 요구받았다.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축제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 때문에 정당한 운임이라고 주장했고, 납득할 수 없었던 뮤지션은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했다. 1,600바트는 파타야에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방콕까지 택시로 갈 수 있는 금액이다.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 관광 이미지를 손상시킨 중요한 사건이라며 파타야 경찰서에 조속한 수사를 의뢰했다. 파타야 경찰은 오토바이 택시 기사를 조사했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바가지 요금 청구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오토바이 기사에게는 벌금형이 처해진다. ▶ 태국인 영어 능력 지수, 113개 비원어민 국가/지역 중 101위, 한국은 49위 (사진출처 : ef.co.th) 태국인의 영어 능력은 전세계에서 낮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계적인 사립교육기관 Education First(EF)가 조사한 영어 능력 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태국은 영어 능력 지수가 113개 비원어민 국가/지역 중 101위를 차지했다. ASEAN 회원국 중에서는 미얀마 90위, 캄보디아 98위 보다 낮은 최하위였다. 한편, 태국 국내 지역별 EPI 순위는 치앙마이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방콕, 푸켓, 쏭크라, 라영 순이었고, 최하위는 쁘라쭈업키리칸이었다. 세계 1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했고, 싱가포르가 2위, 덴마크가 3위, 노르웨이가 4위, 스웨덴이 5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에서는 필리핀(20위), 말레이시아(25위), 홍콩(29위), 한국(49위), 베트남(58위), 인도·방글라데시(60위), 인도네시아(79위), 중국(82위), 일본(87위) 순으로 이어졌다. ASEAN 8개국의영어 능력 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 점수와 세계랭킹은 다음과 같다. - 싱가포르 = 631점 / 매우 높은 능력 / 2위 - 필리핀 = 578점 / 높은 전문성 / 20위 - 말레이시아 = 568점 / 높은 전문성 / 25위 - 베트남 = 505점 / 중간능력 / 58위 - 인도네시아 = 473점 / 낮은 능력치 / 79위 - 미얀마 = 450점 / 낮은 능력치 / 90위 - 캄보디아 = 421점 / 능력 매우 낮음 / 98위 - 태국 = 416점 / 능력 매우 낮음 / 101위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7일 태국 뉴스

2023/11/27 13:29:41

▶ 태국, 영화·게임 검열 폐지 추진…제작자가 자체 등급 책정 문화부 "창의적 표현으로 혁신"…산업 발전 기금도 조성 코로나19 확산 기간 태국 극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태국이 영화와 게임에 대한 검열 폐지를 추진한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문화부는 정부의 영화와 게임 검열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와 게임 편집, 삭제, 상영과 배포 등의 금지를 명령할 권한을 내려놓게 된다. 정부는 검열위원회 대신 제작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화·게임위원회를 설립, 청소년·어린이를 보호하고 사회에 책임을 가지는 자체 등급 책정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슴삭 퐁파닛 문화부 장관은 검열을 없애고 제작자가 스스로 등급을 책정함으로써 영화와 게임 산업 혁신을 이루려는 것이 새 법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자에게 권한을 부여해 사업에 방해받지 않고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영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도 조성해 능력 있는 제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지식 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영향력을 뜻하는 소프트파워는 최근 태국 정부가 강조하는 분야 중 하나다.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인 태국은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국 새 정부는 지난 9월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도 구성했다. 정부는 한국 콘텐츠진흥원을 벤치마킹한 콘텐츠 강화 전문 기관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 설립도 준비 중이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와 THACCA는 영화, 미술, 도서, 음식, 음악, 축제, 관광, 체육, 패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태국 결혼피로연서 신랑이 총기난사…신부·장모 등 5명 사망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범행 후 극단적 선택 태국 총기난사 발생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를 난사,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25분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왕남키에오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전통 혼례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친지들과 피로연을 하던 신랑 차뚜롱 숙숙(29)이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15세 연상의 신부와 장모, 처제를 살해했다. 또 손님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까지 이날 총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전직 군인인 범인은 수년 전 근무 중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고, 지난해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장애인게임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다 신부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신랑이 신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두사람은 3년간 동거하다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태국은 최근 연이은 총격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달 3일에는 방콕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달 11일에는 방콕 거리에서 2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기술대학 신입생 1명과 40대 여교사가 사망했다. 지난 20일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16세 학생이 거리에서 숨졌다. 태국은 합법적으로 허가받으면 총기 소유가 허용되는 나라다. 정부는 총기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하는 등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총격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 한-태 손잡고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한태 우호의 길’ 개통 (사진출처 : Komchadluek) 카오야이 국립공원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탐방로 ‘한태 우호의 길’ 개통으로 양국 관계 강화 함정한 주태국 한국대사대리와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한태 우호의 길’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풍물놀이 '길놀이' 공연을 펼쳤다. ‘한태 우호의 길’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한태 우호의 길'은 대사관과 문화원이 양국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국립공원공단,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국과 2022년부터 협력하여 조성했다.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시설 철거, 교체 및 정자와 전통대문, 돌담, 솟대, 각석 포장 등 한국의 이미지가 담긴 시설을 설치하고 전망대와 계단 난간을 새로 도색하는 등 탐방로 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국가 이름으로 조성된 탐방로는 미국-스위스-독일-캐나다에 이어 '한태 우호의 길'이 5번째이며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이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한국의 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태 우호의 길'과 같이 양국 교류 및 협력 관계도 나날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재일 원장은 "해우나록 폭포 탐방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태 우호의 길'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대표로는 송끼앗 국립공원국 부국장이 축사를 통해 한태 우호의 길 개통을 축하했다. URL: https://www.komchadluek.net/kom-lifestyle/travel/5641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태국 문화 한자리에…방콕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수교 65주년 기념행사…태권도·무에타이·K팝·전통무용 공연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과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이 태국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으로 이뤄졌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태국인들로 구성된 댄스팀 '더 스타즈'의 K팝 커버댄스, 한국 전통타악그룹 'In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한국과 태국 전통무용, 태권도와 무에타이 시범, 비보이·브레이크 댄스 무대 등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26일에는 한국문화원과 공연팀 등이 파타야의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불고기와 닭강정 등 한식을 대접하고 봉사 활동도 할 예정이다.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팔 전쟁] 태국 정부 "인질 10명 석방 확인…20명 남아" 석방된 태국 노동자들 [태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자국민 중 10명이 석방됐다고 확인하면서 남은 인질은 2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태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제 태국인 인질 10명이 풀려났으며, 이스라엘 병원에서 이틀간 머물 예정"이라며 "이들이 최대한 빨리 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석방된 인질은 남성 9명과 여성 1명이라며 이스라엘 병원 등에서 촬영한 이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태국 정부는 남은 자국민 인질은 20명이라고 밝혔다. 애초 태국은 인질을 26명으로 집계했으나,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총 30명 중 3분의 1이 전날 석방된 셈이다. 외교부는 "카타르,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말레이시아 정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 등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남은 인질들도 조속히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전날 첫 번째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이 이뤄졌다. 하마스는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을 석방했다. 태국인 인질 석방은 일시 휴전 합의와 별개로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한 태국과 하마스의 협상 끝에 성사됐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약 3만명이 있었다. 이 중 약 5천명이 교전 지역에 거주해 상대적으로 인명 피해가 컸다. 이번 전쟁으로 사망한 태국인은 39명이다. 석방된 태국 노동자와 이스라엘 의료진 [태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여성에게 속았다며 아파트 8층에서 10만 바트(약 380만원) 상당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친 한국 남성 (사진출처 : news.ch7.com) 41세 한 한국인 남성이 촌부리 아파트 8층에서 10만 바트(약 380만원) 상당의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를 친 사건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남성은 과도를 들고 8층 발코니를 서성이며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통역사는 방문을 열고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했다. 태국에 온지 1달 정도 된 이 남성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으며 태국인 여자 친구가 돈을 투자해 가게를 개업하자고 했다가 속이고 도망가서 이렇게 감정을 폭발시켰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이 남성을 병원에 데리고 가 검사를 받게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국에 있는 친척들에게도 연락했다. (หนุ่มเกาหลีโปรยเงินแสนทิ้ง ขู่โดดตึก เครียดถูกสาวไทยหลอก จ.ชลบุรี่/CH7, 11.27, 방송, 아침뉴스,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879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내년 4월1일부터 6개 공항 승객 서비스 수수료 인상 (사진출처 : Bangkokbiz) 끼라티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국장은 쑤완나품 공항, 돈므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등 6개 공항에서 보다 우수한 기술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4월 1일부터 여객서비스 수수료(Passenger Service Charges, PSC)를 30바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6개 공항의 국제선 출발 여객 서비스 요금이 1인당 700바트에서 730바트, 국내선 출발 여객 서비스료가 1인당 100바트에서 130바트로 인상된다. 이 여객서비스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징수하는 공항세로 불리며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우수한 기술이 도입되는 승객 탑승 서비스 시스템(CUPPS)은 아래와 같다. (1) 체크인 카운터 서비스를 국제 수준으로 높이는 탑승권 검사 서비스(공용 단말 장치: CUTE) (2) 자동 셀프 체크인 서비스(공용 셀프 서비스: CUSS)는 셀프 체크인과 출발 6~12시간 전 사전 체크인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조건에 따름) (3) 승객이 자신의 수하물을 직접 적재할 수 있는 CUBD(Common Use Bag Drop) 서비스 ▶ 니랏 치앙마이 도지사, 치앙마이 전통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 개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11월 26일 18시, 니랏 치앙마이 도지사는 문화 관광을 통해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치앙마이 전통 러이끄라통 축제(이뺑)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한국 진주시 조규일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문화교류 공연도 펼쳐졌다. (อลังการงานสร้าง อบจ.เชียงใหม่ หนุนงานประเพณียี่เป็ง/Chiangmai News, 11.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news/3151154/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4일 태국 뉴스

2023/11/24 14:47:14

▶ [이·팔전쟁] "태국인 인질 23명 풀려날듯…휴전합의와 별개로 진행" 아랍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 보도…태국, 기대 속 석방 여부 촉각 이스라엘에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에 들어가는 가운데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태국인 노동자들이 이번 휴전 합의와는 별개로 집단 석방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이스라엘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아랍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를 인용해 이스라엘-하마스 간 일시 휴전 관련 인질·수감자 교환 합의와는 별개로 태국인 인질 23명이 조건 없이 풀려날 것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한 협상을 중재해 온 이란은 태국 정부에 석방될 인질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갔다. 외국인 중에는 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자국민 26명이 억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국은 그동안 인질 석방을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하마스와 접촉해왔다.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 출신 완 노르 마타 태국 하원의장이 구성한 협상팀은 지난 1일 하마스와의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며 안전한 석방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에는 "교전이 중지되면 태국인을 포함한 인질을 석방할 것이라고 하마스가 약속했다"고 전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난 22일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돌입한다. 나흘에 걸쳐 하마스는 인질 50명, 이스라엘은 수감자 150명을 석방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휴전 소식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교부는 태국인 인질과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날 밝혔다. 하마스의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약 3만명이 있었다. 태국 정부는 공군기와 전세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들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2만명은 이스라엘에 남았다. 이번 전쟁에서는 태국인 39명이 사망했다. ▶ 최저임금 인상안, 12월 12일 국무회의에 제출 (사진출처 : Thairath) 차이 정부 대변인은 쎄타 총리가 최근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 인상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하도록 노동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이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 설명했었다. 노동부에서는 77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고, 12월 8일에 고용자·피고용자·정부 대표로 구성된 최저 임금 3자 위원회가 노동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3자 위원회가 승인할 경우 12월 12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이 승인될 것으로 정망되고 있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일부 정당에서 전국 일률적으로 하루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자는 요구도 나오고 있지만, 전국 400바트 일률 인상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경찰,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한국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MGR Online) 11월 23일, 태국 경찰은 30세 남성 박모 씨와 38세 남성 박모 씨를 방콕시내 한 집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된 2명의 한국인은 태국 인근 국가에서 60억 바트(약 2,280억원) 규모의 대형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한국 정부로부터 구속 기소되고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졌으며 태국으로 도망쳐 숨어있었다. 태국 경찰은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협업해 정보를 확인하고 은신처를 파악해 마침내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태국 이민국으로 이송되고 법적조치를 거쳐 한국으로 송환될 준비를 하고 있다. (ป.รวบสองเจ้าพ่อเว็บพนันเกาหลีหนีคดีซุกไทย พบเงินหมุนเวียน 6 พันล้าน/MGR Online, 11.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1054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정부가 노인 수당 지급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노인 수당 비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정부에 경고했다. 현재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에 최대 1,228억 1,000만 바트의 노인 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에 762억 9,000만 바트, 2021년에 841억 4,000만 바트, 2022년에 902억 바트로 수년간 노인 비용이 꾸준히 증가했고 2024년에 1,101억 바트, 2025년에 1,142억 7,000만 바트, 2026년에 1,185억 2,000만 바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정부는 사회복지를 위해 연간 평균 1,700억 8,700만 바트를 지급했다. 이 중 노인 수당 비용이 843억 6,000만 바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카드 비용이 497억 바트, 장애인 수당 비용이 194억 1,000만 바트, 양육비 비용이 166억 바트가 지급되었다. NESDC 추정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노인 수당 총액은 평균 1,164억 2,000만 바트, 38% 증가할 것이고 노인 수당의 평균 금액은 국내총생산(GDP)의 1%를 차지할 것이다. 또한 NESDC는 노인 수당의 증가가 경제에 엄청난 예산 부담을 줄 것이며 국가 세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CGRY0, https://shorturl.at/adrLW <출처 : KTCC> ▶ 한국 월드컵 예선 다음 상대 태국,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태국 축구 대표팀 새 감독인 이시이 마사타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다음 상대인 태국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AFP통신은 23일 "태국 축구협회가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마사타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계 브라질 사람인 폴킹 전 감독은 2021년부터 태국 대표팀을 맡아 2021년과 2022년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자 경질됐다. C조에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태국은 현재 1승 1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나 다음 경기가 2024년 3월 한국과 2연전이기 때문에 곧 중국(1승 1패)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크다. 16일 중국과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한 것이 뼈아팠다. 중국은 2024년 3월 조 최약체인 싱가포르와 2연전을 벌인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폴킹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새로 태국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이시이 감독은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2022년과 2023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일부 태국 매체들은 폴킹 감독 후임으로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태국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으나 태국 축구협회의 선택은 태국 축구를 잘 아는 이시이 감독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현재 2승으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24년 3월 21일과 3월 26일에 태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2연전을 치른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과 태국이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가능성이 크다. ▶ 치앙마이 공항 당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이뼁 축제’가 열리는 11월 27일~28일 사이에 160개 항공편 취소 및 운항시간 변경 (사진출처 : MGR Online) 치앙마이 공항 당국은 태국 러이끄라통에 맞추어 치앙마이에서 ‘이뼁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11월 27일~28일 사이에 160개 항공편을 취소 및 운항시간을 변경했다. ‘이뼁 축제’에는 소형 열기구 ‘콤(โคม)’에 불을 넣어 밤하늘에 띄워 올리는 ‘콤러이(โคมลอย)’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치앙마이 공항 당국은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 동안 160편의 항공편을 취소 및 변경하고 오후 7시 이후 항공편을 중단했다. -결항 101편 : 국내선 77편, 국제선 24편 -운항시간 변경 59편 : 국내선 51편, 국제선 8편 항공편 변경 및 취소가 항공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항공사가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과 관광객에게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치앙마이 공항의 보안 조치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 태국 관광청(TAT), True-DTAC과 제휴해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특전 제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관광청(TAT)은 True-DTAC과 제휴해 태국 거주 외국인 한정으로 관광상품 및 서비스 할인, 국립공원 무료입장을 즐길 수 있는 'Amazing Thailand Expat Privileges'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Privilege(특전)은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태국 거주 외국인은 https://expatprivileges.com을 방문해 숙박시설, 레스토랑, 건강 및 웰빙, 쇼핑을 포함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한다. 태국 관광청(TAT)은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과 협력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태국 국립공원 무료입장을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목록은 12월 1일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태국에는 215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출입국 관리국, 외국인들도 12월 중순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Auto Gate)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AOT)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태국에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은 자동출입국심사대(Auto Gate)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공항의 Auto Gate는 태국, 홍콩, 싱가포르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출입국 관리국(The Immigration Bureau)은 그 외 국가의 외국인들도 Auto Gate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규정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