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태국 뉴스

2024/09/10 12:54:25

▶ 태국 새내각, 논란 속 '1인당 40만원' 보조금 이달부터 조기지급 패통탄 정부, 애초 4분기 예정서 앞당겨 시행…"단기 경기부양 필요" 패통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논란이 계속돼온 1인당 1만밧(약 40만원) 보조금 지급을 이달 내로 시작하기로 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줄라판 아먼위왓 재무부 차관은 전날 상원에서 단기 경기부양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이달 말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은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지난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야권과 경제학계 등은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태국중앙은행(BOT)도 국가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등을 우려하며 반대를 표했다. 논란에도 정부는 앞서 월 소득 7만밧(260만원) 미만, 은행 잔고 50만밧(1천860만원) 미만인 16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4분기부터 보조금 지급을 강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등록 절차도 시작됐으나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나면서 지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패통탄 친나왓 신임 총리가 연립정부 내에서 더 검토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혀 전면 보류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패통탄 총리 아버지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지난달 22일 정부가 우선 9월 1천450만명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당시 탁신 전 총리는 패통탄 정부가 보조금 프로그램을 세부 조정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10월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줄라판 차관은 전날 보조금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상 인원과 지급 방식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7일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취임 선서를 한 패통탄 총리는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계 부채 문제 해결, 중소기업 지원과 경기 부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광 부문 등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에 그치는 등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 태국이 직면한 9가지 주요 과제를 담은 패통탄 정부의 정책 초안 (사진출처 : thaigov.go.th) 패통탄 정부는 “희망, 기회 그리고 경제 및 사회적 평등”을 목표로 한 정책 초안을 마련하여 9월 12일에 하원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며, 9가지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생활 여건과 부채: 많은 국민들이 지출에 비해 소득이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인 16조 바트를 초과하는 가계 부채가 주요 관심사. 비공식 부채와 함께 부실채권(NPL)도 증가. (2) 고령화 사회: 태국은 개발 수준 및 다른 지역 국가에 비해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태국은 ‘23년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완전 고령 사회'에 진입. 향후 10년 이내에 태국은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으며 노동력의 질과 기술 수준은 낮은 편. (3) 사회 보장 및 약물 남용: 삶의 질, 경제,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약물 남용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 보장이 위협받고 있음(‘24년 2분기 기준 마약 관련 범죄 사건은 190만 명(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 (4) 중소기업: 전체 노동력의 32~35%를 고용하고 있으며 GDP의 약 35%를 기여하는 중소기업은 유동성 문제에 직면(중소기업의 부실 대출 비율은 7.6%까지 상승). (5) 전통 산업: 태국의 전통 산업은 급격한 기술 혁신과 생산 구조 및 글로벌 수요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입품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 (6) 기후 변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는 농업과 관광업에 영향을 미침(2024년 상반기에는 가뭄, 하반기에는 폭우 예상). (7) 정치적 불안정: 태국은 오랜 기간 동안 쿠데타와 심각한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해 왔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변동성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8) 관료주의적 비효율성: 중앙집권적 관료제는 역할 중복, 구조 분산, 불필요한 지역 사무소 확장으로 국민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지 못함. (9) 지정학적 과제: 태국은 주요 강대국 간의 양극화, 무역 보호주의, 간접적인 경쟁 장벽을 만들어내는 글로벌 규제 등 지정학적 역학의 변화로 인한 도전에 직면.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4128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흔적을 남기지 말자” 태국이 발표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 최근 유례없던 과잉 관광으로 인해 관광 반대 시위를 하거나 관광세를 부과하는 도시가 늘어나는 가운데, 태국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흔적을 남기지 말자” 태국이 발표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 자연을 위한 것 캠페인/사진=태국관광청 트래블 데일리 뉴스(Travel Daily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이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Leave No Trace Behin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친환경 여행을 강조하는 ‘자연을 위한 것(The One for Nature)’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관광객들이 태국을 책임감 있게 여행하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국관광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콕, 치앙마이, 꼬사무이 등 태국의 대표 관광도시를 순회하며 쓰레기를 재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친환경 여행 부스를 연다. 또한 친환경 숙박, 액티비티가 포함된 ‘지속 가능한 투어’ 2박 3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티 시프래(Nithee Seeprae) 태국 관광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총재는 “이 캠페인을 통해 태국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쓰레기를 주우면 관광지 입장권이나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코펜페이’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기사출처 : 여행플러스> ▶ 태국 왕립관개부, 태국 중부 11개 지역 홍수 피해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7일 태국 왕립 관개부(RID)는 슈퍼 태풍 야기(Yagi)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 증가에 따라 중부 지역 11개 지역(방콕, 우타이타니, 차이낫, 싱부리, 앙통, 아유타야, 수판부리, 롭부리, 빠툼타니, 논타부리, 사뭇쁘라깐)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 앞으로 7일 동안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차이낫에 있는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을 초당 300㎥에서 1,500~1,700m³/s로 조정. 이에 따라 강변의 수위가 저지대, 특히 앙통의 퐁펭 운하 인근 지역 및 팍하이, 아유타야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현재 수위: 약 20~50cm) 한편, 태국 기상청은 강력한 폭풍으로 꼽히는 야기가 지난 7일 베트남을 강타했다고 밝혔으며 태국은 야기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10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강한 돌풍과 함께 태국 북동부 및 북부 지역에 폭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1291/11-central-thai-provinces-face-floods-amid-typhoon-fallout?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노동부 장관, 10월 1일부터 일부 직종 최저임금 1일 400바트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피팟 노동부 장관은 경제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0월 1일부터 일부 직종의 최저임금이 하루 400바트로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최저임금’ 인상은 사업자와의 협의와 노동부가 설치한 소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 직원 200명 이상 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소기업은 임금 인상을 즉시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노동부 사회보험사무국은 임금 상승 영향을 받는 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장기금에 대한 기부금을 1% 할인하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할인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노동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노동부는 재무부와 협력하여 기업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저금리 대출과 같은 다른 보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제단체 및 사업체장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및 운영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세제우대조치와 고용창출 노력을 통해 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 빠르게 성장하는 태국의 할랄 산업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은 세계 5대 할랄 수출국 중 하나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태국의 할랄 수출액은 수출액은 약 66억 달러로 현재 전 세계 11위*), 할랄 산업은 급증하는 무슬림 인구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최근 태국 할랄 부서와 국가 할랄 산업 위원회가 설립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외교 관계가 회복되면서 태국의 지역 할랄 허브로서의 입지가 강화됐다.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는 2050년까지 무슬림 인구가 약 28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할랄 시장에는 섬유, 웰빙, 건강, 스파, 관광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며 식품이 전체 시장 가치의 80~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품질·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심으로 비무슬림 또한 할랄인증 제품을 선호하자, 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태국은 무역장벽, 할랄 인증의 신뢰성(태국이 불교국가라는 인식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음)으로 인해 할랄 산업의 발전이 더뎠지만, 동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히 힘쓰고 있는 만큼(기업 대상 특별 대출 지원, 할랄 산업 센터 설립), 빠르게 5대 할랄 수출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12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초대국가' 태국과 업무협약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내년 청주 공예 비엔날레에서 태국 공예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초대국가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0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태국 현대문화예술국(OCAC)과 비엔날레 초대국가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07년 초대국가 제도 도입 이후 아시아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태국을 주빈국(초대국가)으로 선정한 바 있다. 태국 문화부 산하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OCAC의 코위트 파카마트 국장은 공예비엔날레 주 무대인 문화제조창을 둘러보고, 태국정부의 지원·협력에 관해 조직위와 대화를 나눴다. 초대국가전 예술감독은 2018년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과 2023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한 그리티야 가위웡 짐톰슨 아트센터 관장이 맡게 됐다. 코위트 국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태국 공예예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공예를 매개로 청주와 태국이 우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짓기, 리 크래프팅 투모로우(Re 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 ▶ 태국 자본시장단체연합회(FETCO), 태국 경제 성장률 3%대 달성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자본시장단체연합회(FETCO)는 2024년 4분기 태국 경제가 세계 경제와 유사하게 회복되기 시작했다면서, 9월 말부터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올해 상반기 상장 기업의 이익은 10%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태국의 관광 부문은 2024년 말까지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월 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또한,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Vayupak Fund와 Thai ESG Fund 약 2,600~3,000억 바트(약 77~89억 달러)가 태국 자본시장에 유입될 것 예측, 정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태국 경제가 3%의 GDP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자동차 대출 부문에서 높은 가계 부채와 부실채권(NPL)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단체연합회는 향후 3~5년 동안 태국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나 스타트업과 같은 신산업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economy/400413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9일 태국 뉴스

2024/09/09 15:27:21

▶ '탁신 딸' 태국 패통탄 총리 내각 공식 출범…국왕에 취임 선서 역대 최연소 총리…내각 36명 중 여성 역대 최다 8명 태국 새 내각, 국왕에 취임 선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38) 총리가 이끄는 태국 새 내각이 공식 출범했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은 전날 방콕 두싯궁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취임 선서를 했다. 집권당 프아타이당의 패통탄 대표가 지난달 16일 의회에서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로 선출된 지 3주 만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나자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패통탄 총리는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태국 두 번째 여성 총리다. 탁신(2001∼2006), 잉락(2011∼2014)에 이어 탁신 일가 세 번째 총리이기도 하다. 총리와 장·차관 등 36명 중 프아타이당 소속이 17명이며, 나머지 19명은 연정에 참여한 다른 정당 인사들이다. 애초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은 배제됐다. PPRP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 전 부총리가 패통탄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내각에는 패통탄 총리 등 여성 8명이 포함됐다. 태국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여성 장관으로는 지라펀 신투파이 총리실 장관, 수다완 왕수파낏꼬손 문화부 장관, 수파맛 이사라팍디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나루몬 핀요씬왓 농업조합부 장관 등이 있다. 새 내각의 최대 과제는 침체한 태국 경제 회복이다. 논란이 된 1인당 1만밧(39만원) 보조금 지급도 결론을 내려야 한다. 정치적으로는 친군부 보수 진영 견제 속에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탁신 정권과 잉락 정권도 쿠데타나 법원 개입 등으로 무너졌다. 보수 진영 활동가들은 패통탄 총리를 겨냥한 문제 제기도 이미 시작했다. 패통탄 총리는 "최선을 다할 테니 소송부터 하지 말고 먼저 일할 기회를 달라"고 취재진을 통해 당부하기도 했다. ▶ 태국 8월 인플레이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5일 태국 상무부는 식품 가격은 상승, 에너지 가격은 하락되었다면서 8월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의 연간 상승률 0.83%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0.35% 상승, 예측한 상승률인 0.40%에 약간 못 미침. 한편, 1~8월까지 연평균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0.15%, 핵심 인플레이션은 0.44%를 기록했으며 인플레이션은 9월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태국중앙은행(BOT)은 통화정책 회의에서 태국의 현재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1~ 3%는 기대치를 고정하고 물가 충격에 대처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피차이 재무부 장관과 세타풋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달에 만나 2025년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부는 현재 금리 인하 및 새로운 목표를 모색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9963/thailands-august-headline-consumer-price-index-cpi-rises-0-35-year-on-year-just-below-foreca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북부서 군·마약조직 총격전…밀수 용의자 6명 사망 미얀마 국경 지역서 충돌…합성마약 130만정·총기 등 압수 태국 정부 '마약과의 전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에서 군과 마약 조직 간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사망했다. 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께 미얀마와 접한 태국 치앙마이주 매아이 지역에서 군 순찰대가 배낭을 멘 남성 7~10명을 발견했다. 순찰대가 멈추라고 요구했으나 일당이 총격을 시작하면서 교전이 발생했다. 군이 병력을 추가로 파견해 수색한 결과, 전날 마약 밀수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6명의 시신을 찾았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숲 주변에서 배낭에 든 신종 합성마약 야바 130만정, 산탄총과 탄약, AK-47 소총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군 당국은 마약 밀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마약을 운반하던 중 교전이 벌어졌으며, 조직원 일부는 국경 너머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배후 조직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산악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극심한 혼란에 빠진 미얀마에서 마약 생산이 급격히 늘어 주변국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미얀마는 지난해 세계 최대인 약 1천80톤(t) 규모의 아편을 생산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마약 당국에 압수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은 190t으로 사상 최대였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마약 단속을 강화해왔다. ▶ 태국 육상운송국(DLT), 운전면허증에 장기 제공 의사 표시돼 있는 새로운 운전면허증 디자인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육상운송국(DLT)은 운전면허증에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장기제공자인지 여부를 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2024년 8월 7일부터 적용되었으며, 장기 제공자의 인식을 높이고 식별을 단순화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운전면허증 디자인에서는 등록된 제공자인 경우 오른쪽 상단에 '장기 제공자(บริจาคอวัยวะ)'라는 문자와 함께 보다 눈에 띄는 적십자 마크가 표시된다. 찌룻 육상운송국 국장은 이 변경이 적십자사와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협력은 운전자가 장기 제공자로 등록하는 절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가 장기 제공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현지 육상운송국 사무실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 패통탄 총리,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 (사진출처 : Thai PBS)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총리의 새 내각이 9월 11일 의회에 발표할 정책은 경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져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디지털 지갑 계획이 될 것이라 밝혔다. * 다른 긴급 정책으로는 농산물 가격 개선, 마약 단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장기 정책으로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단지, 라농(Ranong) 항구 개발, 방콕 방쿤티안(Bang Khun Thian) 지역 토지 매립, 수자원 관리와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프아타이당의 소식통에 따르면 헌법 및 형법 112조 개정(왕실에 대한 불경죄)과 같은 정치 정책은 국민 복지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긴급한 정책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일 루앙끌라이 의원은 탁신이 패통탄 총리를 조종하고 있으며, 패통탄이 총리가 되기 전 20개 회사의 이사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결정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패통탄 총리는 비평가들이 비판을 멈추고 자신과 내각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1194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60052/pm-promises-policy-continuity-but-handout-will-chan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수자원국, 태풍 11호 야기(Yagi) 영향에 의한 강우량 증가로 인한 짜오프라야강 댐 방류로 6개도에 경계령 발령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수자원국은 슈퍼 태풍 ‘야기(Yagi) ’ 영향에 의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짜오프라야강 댐에서 방수량이 초당 최대 2,000 세제곱미터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류 6개도에 대해 경계령을 발령했다. 태국 수자원국이 경계령을 발령한 지방은 차이낫, 씽부리, 앙텅, 아유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이도 등이며, 30개 지역 총 면적 116평방킬로미터 이상이 홍수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다. 현재 짜오프라야강 상류의 유량은 초당 1,700 세제곱미터로 댐 하류에서는 초당 1,400 세제곱미터가 방류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초당 1,500 세제곱미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태국은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유량이 초당 2,000 세제곱미터를 초과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태국 노동부, 사회보장기금 활성화 계획 (사진출처 : Social Security Office - Ministry of Labour) 태국 노동부는 내년부터 사회보장기금(SSF) 가입자에게 출산 휴가 기간 동안 더 많은 수당을 지급, 가입자의 사회보장급여 수령 기간을 연장하는 법 개정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현재 가입자들은 60세까지 기여금을 내고 있는데, 이 상한선을 65세로 높이고 사회보장기금 가입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중인 사회보장기금 가입자에게는 더 높은 복지 수당(가입자 일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출산 후 기존 90일에서 98일로 늘어날 예정)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를 입은 사회보장기금 가입자는 소득 손실의 50%에서 70%로 인상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 장관인 피팟은 사회보장기금이 계속 기능할 수 있도록 기금 가입자 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30년 후 사회보장기금이 파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9801/ministry-plans-boost-for-social-security-fund-with-improved-benefi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쭈라판 재무부 차관, 태국 정부가 카지노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단지 건설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36) 쭈라판 재무부 차관은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단지 계획을 태국 정부가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80%의 참가자가 제안을 지지하는 공청회 결과가 나온 이후 이루어졌다. 재무부가 작성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법안은 이러한 시설을 합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카지노가 주요 시설이다. 쭈라판 차관은 이 법안은 공청회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된 후 여당 연립정권이 검토하기 위해 내각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되면 법안은 법제심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하원에 제출되게 된다. 최근 재무부 조사에 따르면, 건설되는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중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태국인의 비율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소 100억 바트의 등록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정책위원회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 라이센스는 30년 동안 유효하며, 5억 바트의 수수료와 연간 1억 바트의 비용이 부과된다. 태국에서는 과거에도 카지노 합법화 시도가 여러번 있었는데 부작용 등 반대에 이루어지지 못했다. 카지노 합법화 지지자들은 카지노 산업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남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카지노를 합법화한 나라가 적지 않다. ▶ 태국 True Corporation, 인텔과 손잡고 의료 서비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5일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True Corporation 사는 태국의 의료 산업을 디지털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인 Intel 사와 전략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트루 사의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과 인텔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태국 병원과 의료 기관의 진단, 치료, 재활 및 환자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7가지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해당 기술을 통해 공공 의료 시스템을 간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여태국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Intel Microelectronics (Thailand) 사는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 의료 솔루션에 AI를 구현하여 실시간 데이터 전송, 제어 및 명령이 가능하여 다양한 자동화된 환자 치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국 인텔 사는 이러한 혁신은 의료 장비 및 치료 절차의 비용과 의료진의 업무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121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카오야이 국립공원, 지리산과 자매공원 체결. 업무교류, 직원연수 등 추진 (사진출처 : Matichon) 9월 6일 금요일, 한국 국립공원공단과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국, 아마따 그룹은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지리산 국립공원 간의 자매공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차이야 카오야이국립공원 소장과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은 양측 증인들이 대동한 가운데 자매공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지침을 논의했다. 여기에는 직원연수를 위한 방문교류와 함께 헤우나록 폭포 ‘한-태 우호의 길’ 탐방로를 공동 발전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체결식이 끝난 후 끄리앙싹 카오야이국립공원 대외협력팀장은 한국 측 관계자들이 방콕으로 돌아가기 전 방문단 18명을 이끌고 카오야이 관광센터 내 전시장과 헤우수왓 폭포, 헤우나록 폭포와 같은 중요한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태국이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이것은 양국의 자연보호와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เขาใหญ่’ จับมือเป็น พี่น้องกับ ‘จิริซาน’ 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เกาหลีใต้ แลกเปลี่ยนจนท.ดูงานี / Matichon, 9.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7785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육군, 군수품 조달 관련 의혹 부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이번주 초 국가 예산 지출안 검토 단계에서 국민당(People's Party)이 제기한 ‘육군이 일반적인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식판 10,000개를 구입했다’는 의혹을 태국왕립육군(RTA)은 전면 부인했다. 육군 부대변인인 리차 대령에 따르면, 해당 식판은 두께가 약 0.8mm인 SUS 304 식품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낙찰된 회사가 제시한 최저 가격은 개당 520바트(약 15 달러)로 주요 주방 용품 제조업체인 Zebra와 Seagull에서 판매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당(PP) 의원인 위롯은 군대가 개당 360~380바트(약 11 달러)의 식판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면서 국방 예산 지출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다음 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150만 바트(4만 4,432 달러) 삭감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0186/army-defends-mess-tray-procurement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61187/businesses-cash-in-on-flap-over-army-mess-tray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태국 뉴스

2024/09/06 14:30:45

▶ 패통탄 신임총리, 새로운 내각에서 정책 의제 설정 준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텅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내각은 토요일 특별회의를 열고 정부 목표를 설명하는 정책성명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국왕은 35명으로 구성된 내각을 승인했고, 35명의 장·차관 명단이 9월4일 관보에 게재되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패텅탄 총리는 9월 6일 오후 5시에 내각을 이끌고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1일 정책성명을 발표하고, 9월 16일 공식적으로 역할을 시작하며, 첫 공식 내각회의는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부 소식통은 정부 의제의 최우선 순위가 프어타이당의 디지털화폐(보조금) 지원정책으로, 2024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 이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화폐 정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 바트(약 4조 7,580억 원) 늘리는 추가 법안이 이미 의회를 통과했다. 패텅탄 내각은 오랜 라이벌인 민주당이 합류한 뒤 현재 하원에서 322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쁘라윗 장군이 이끌던 팔랑쁘라차랏 당은 연립정부에서 제외되었다. 프어타이당 출신이 17개의 장·차관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9개는 연합정당들이 가져갔다. 국방부장관을 맡을 품탐 부총리는 연합정당들이 1년 이상 협력해 왔으며 의견불일치 부분은 공통점을 찾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관계와 상관없이 자격에 따라 내각이 임명되었다고 주장했다. (New-look cabinet to set policy agenda / Bangkok Post, 9.5,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59548/new-look-cabinet-to-set-policy-agend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중보건부, 엠폭스(Mpox) 변종 확진자 회복 첫 사례 발표 (사진출처 : Hfocus) 지난 4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아프리카 여행 후 엠폭스(clade Ib) 변종 양성 판정을 받은 첫번째 확진 환자(8월 14일 방콕에 도착한 66세 유럽 남성)가 치료 후 회복되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의 통차이 국장은 해당 남성과 밀접 접촉한 43명도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통차이 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병을 선언 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엠폭스(clade Ib) 변종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9542/first-case-of-new-mpox-variant-recov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청주 청원생명쌀과자 태국 수출길…내달 1차 선적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으로 수출된다. 쌀과자 태국 수출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5일 농협 충북본부,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두방㈜과 쌀가공품 4종 태국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치앙마이의 지두방지마켓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공동사업법인은 다음 달 중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할 예정이다. 쌀과자 수출 성사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 태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정체 (사진출처 : Bangkok Post) 글로벌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성장률을 기록, 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에 그쳤다. 또한,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프리미엄(600달러 이상) 휴대폰은 2분기 기준 19% 성장했다면서 이러한 주력 기기의 성장으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도 올랐다. * 태국 내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모델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2024년 2분기 기준 오포(Oppo), 삼성(Samsung), 샤오미(Xiaomi), 애플(Apple), 비보(Vivo)가 태국에서 각각 20%, 19%, 15%, 14%,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 기관 Canalys은 올해 저가형 5G 디바이스의 보급률 증가로 인해 태국 스마트폰 시장이 한 자릿수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9756/smartphone-shipments-stagnate-in-q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금지 2차전, 한국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사진출처 : TNN Online Youtube 캡쳐) [나레이션] 한 태국 여성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호텔 앞에 나무가 몇 그루 있는지? 방은 무슨 색깔인지?”라고 물어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금지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슈를 가지고 한국의 여성 기자가 놀리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불만이 표출되던 온라인상에 기름을 뿌렸습니다. 불만에 대한 세부 내용들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어려운 한국입국과 ‘꼬마유령’으로 불리는 한국의 불법노동자 문제가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태국인들의 방한 관광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 4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86.9% 증가한 반면에 태국인은 21.1% 감소했습니다. 유타차이 순턴 태국여행업협회(TTAA) 부회장은 한국을 찾는 태국인들이 감소했으며, 중국과 일본에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있고, 이 두 나라가 입국 불허될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 태국인들이 목적지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에서 한국에 입국하려면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것을 신청할 때에는 수수료를 냅니다. 이에 관광객들은 입국이 더욱 특별해 질 (쉬울)것이라고 기대하고 한국을 가는데, 한국의 강력한 입국심사와 입국불허를 마주하게 되면 돈 낭비 때문에 한국을 가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실제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불법노동자 문제는 이와 별개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한국 측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타차이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인터뷰] K-ETA 등록비용은 300바트(약 12,000원)이지만, 등록을 잘못할 경우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 관광객들은 절차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 보면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했고, 관광당국에서는 절차를 더 편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 비자 면제로 관광객들에게 입국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태국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나레이션] 니껀뎃 외교부 정보국장 겸 대변인은 양측 영사국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과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빠른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그룹에서 불만이 표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태국인들이 여전히 한국을 칭찬하고 한국 연예산업의 열렬한 팬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만약 한국정부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진지하게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양국의 우호관계는 전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แบนเกาหลีรอบ 2 รัฐบาลเกาหลีจะแก้เกมอย่างไร เมื่อความไม่พอใจลุกโชนอีกครั้ง / TNN, 9.5, 온라인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watch/?v=1070121087807654&rdid=u6DAdLQv5pEJIiY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 발표, 불륜 기혼남성 세계 1위 태국인 남성 (사진출처 : The Thaiger)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는 9월 1일 기혼 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56%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상위 10개 국가별 불륜 기혼 남성의 비율은 태국이 5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덴마크 46%, 이탈리아 45%, 프랑스 43%, 독일 40%, 미국 39%, 브라질 38%, 영국 36%, 러시아 35%, 그리고 아르헨티나 34%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3위 일본(31%), 18위 인도(25%), 20위 한국(23%), 25위 인도네시아(19%), 28위 중국( 18%), 34위 싱가포르(14%), 35위 말레이시아(14%), 39위 베트남(11%) 순으로 이어졌다. 이 순위가 공개된 후 해당 게시물에 많은 태국인들이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의 댓글은 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는 댓글이었다. 한편, 2012년 Durex 조사에 따르면 태국 기혼여성의 남편에 대한 불성실 비율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 태국 기상청, 폭풍 야기(Yagi)가 북부, 북동부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JS100 Radio) 지난 4일 태국 기상청은 필리핀에서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킨 열대성 태풍 야기(Yagi)가 9월 7~8일 태국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발표한 기상 경보에 따르면, 남중국해 상공에 있는 열대성 폭풍의 최대 풍속이 4일 오전 4시 기준 시속 약 100km에 달할 정도의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지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중국 하이난을 통과하면서 6일 또는 7일에 약화되어 베트남 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북부와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홍수와 범람을 조심할 것을 권고했으며, 특히 산기슭, 수로 근처, 저지대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4일~8일 동안 안다만 해와 걸프만 상류의 파도가 2~3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뇌우로 인해 3미터 이상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선박은 주의해서 항해할 것을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7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방콕 내 학교에 설치할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 12개 위치에서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 (사진출처 : bangkok.go.th) 9월 4일, 찻찻 방콕 시장은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기증한 측정 전광판 12대를 받아 방콕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아루니 국제협력청 부청장이 방콕 퉁크루 구에 위치한 나루엉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찻찻 방콕 시장은 방콕의 대기오염 문제가 특히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방콕시와 태국 건강진흥기금재단(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이 함께 하는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현재 방콕의 32개 학교에서 43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올해에도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통해 코이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계속한다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중요한 행사로 지난해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방콕 학교에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 12대를 기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교 내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을 것임. 이외에도 워크숍, 공기청정기 만들기 대회, 환경표어 경연대회,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교육 등의 활동이 있다고 설명했다. 찻찻 주지사는 오늘과 같은 노력이 방콕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고 앞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미칠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찻찻 시장은 표어 경연대회에서 ‘Every Breath Matters’라는 표어로 우승한 클렁타위와타나 학교를 시상하고 공기필터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주태국 한국대사,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JICA(일본국제협력단) 태국대표, 미국평화봉사단(Peace Corps)은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공모전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위추팃 학교, 우수상은 크렁넝야이 학교, 준우승은 왓사이 학교와 나루엉 학교이다. 코이카는 대기오염의 심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방콕시와 함께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이카는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Every Breath Matters’를 내걸고 PM 2.5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방콕 소재 12개 학교에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했으며, 이외에도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를 열고 일본국제협력단 및 미국평화봉사단과 협력해 환경에 관한 학습 미디어를 제공했다. 카즈야 스즈키 JICA 태국사무소장, 사브리나 다알라 미국평화봉사단 태국사무소 프로그램·교육과장을 비롯해 태국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임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KOICA ใจดี มอบเครื่องตรวจวัด PM2.5 ติดตั้งในโรงเรียนกทม. 12 แห่ง เฝ้าระวังมลพิษทางอากาศ ปกป้องสุขภาพนักเรียน / BMA, 9.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go.th/news-detail/10498/KOICA-%E0%B9%83%E0%B8%88%E0%B8%94%E0%B8%B5-%E0%B8%A1%E0%B8%AD%E0%B8%9A%E0%B9%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5일 태국 뉴스

2024/09/05 09:14:51

▶ '탁신 딸' 태국 패통탄 총리, 내각 구성 완료…국방엔 또 민간인 국왕 승인 후 관보 공개…패통탄 "허니문 즐길 여유 없어" 패통찬 친나왓 태국 총리와 새 내각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딸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태국 새 내각이 확정됐다. 4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가 제출한 장·차관 명단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승인을 받아 이날 왕실 관보에 공개됐다. 세타 타위신 총리가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이후 지난달 16일 선출된 패통탄 총리는 연립정부 참여 정당들과 협의해 새 내각을 구성했다. 내각 36명 중 패통탄 총리가 대표인 집권당 프아타이당 소속이 17명이며, 나머지 19명은 연정에 참여한 다른 정당 인사들이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마릿 싸응이얌퐁 외교부 장관 등 대부분 장관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내각에 새로 발탁된 인물은 12명이다. 기존 상무부 장관이었던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가 국방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수틴 클랑셍 장관에 이어 다시 군 외부 인사가 안보 수장이 됐다. 친군부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품탐 부총리가 과거 공산주의자였다고 주장하며 국방부 장관 자격이 없다는 반발도 나왔다. 세타 전 총리는 취임 당시 재무부 장관을 겸직했으나 패통탄 총리는 장관직은 별도로 맡지 않았다. 새 내각은 국왕에게 취임 선서를 한 뒤 첫 회의를 열어 의회에서 발표할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패통탄 총리는 새 내각에 대한 국왕 승인을 앞두고 전날 "시급한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하므로 '허니문'을 즐길 여유가 없다"며 "세타 전 총리가 하던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그는 재검토 방침을 밝혔던 국민 1인당 1만밧(39만원) 보조금 지급 정책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이번 정부의 주요 정책이라고 말했다. ▶ 경기 부양책 자금 조달을 위해 국영은행 예산 삭감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3일 재무부 차관인 쭌라펀은 하원 예산 위원회가 경기 부양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개 국영은행의(중소기업개발은행, 농업협동조합은행, 태국수출입은행, 정부주택은행, 정부저축은행) 예산을 350억 바트(약 10억 2109만 달러) 삭감했다고 밝혔다. * 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2,987개 정부 기관의 예산을 검토했으며, 현재 경제 상황, 프로젝트의 가치, 지출 가능성 프로젝트 준비 상태에 따라 삭감. 쭌라펀 차관은 발생한 잉여 예산은다음과 같이 이전되었다고 덧붙였다. * 긴급 지출을 위한 중앙 기금, 사회개발인간안전부(월별 노인 수당 지급을 위한 기금), 노동부(사회보장기금), 교육부(낙후된 학교에 전기 공급을 위한 기금), 공중보건부(병원 건설), 프라자디폭 국왕 연구소(데이터 센터 업그레이드), 의회·사법부 및 독립 기관, 학생 대출 기금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114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외국인 투자자 88%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137건으로 전체 외국인 투자자 수의 30%를 차지했으며 EEC 지역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45개, 투자액 81억 바트), 중국 (29개, 투자액 30억 바트), 홍콩 (14개, 투자액 50억 바트), 기타 (49개, 투자액 114억 바트)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EC 지역의 총 투자 가치는 276억 바트, yoy 124% 증가했다. EEC에 투자하는 사업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원자재-화학 제품-위험 물질 등의 보관 서비스 사업, 제품 제작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Auramon 사업개발국(DBD) 국장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460개의 외국 기업이 태국에 투자했으며 2,149명의 태국인에게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태국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의 상위 5개국은 일본(117개, 투자액 478억 바트), 싱가포르(71개, 투자액 74억 바트), 미국(70개, 투자액 34억 바트), 중국(51개, 투자액 71억 바트), 홍콩(35개, 투자액 121억 바트) 등이다.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economy/605585 <출처 : KTCC> ▶ 태국 시중은행, 사기 의심 계좌 34,000개 정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지난 2일 태국은행협회(TBA)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의 운반책으로 연루된 15,000명의 명단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하고 이들이 개설한 34,000개의 은행 계좌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AI 기반 Cross-Reference File 시스템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중은행이 제공한 정보를 분석한 후 8월부터 자금 세탁에 연루된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 시중은행들은 앞으로도 CRF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국(Anti-Money Laundering Office)이 제공한 정보를 활용해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명단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관련 계좌를 정지할 예정이다. 태국중앙은행(BOT)은 8월 1일부터 모든 시중은행이 온라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CRF 시스템에 교환하기 시작했다면서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중앙은행의 정책을 준수해 준 시중은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은 은행이 계좌 동결을 해제하기 전 온라인사기방지운영센터(Anti-Online Scam Operation Centre)의 관계자를 만나 직접 해명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1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의료 관광 증가로 이득을 볼 것 Bumrungrad International 병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최대 의료 관광 국가인 태국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 성장의 혜택을 누릴 것이며, 이 지역 시장은 43% 성장해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그룹의 공동 최고 경영자인 Dr. Nipat Kulabkaw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의료 관광 시장은 2032년에 1,030억 달러에서 2,840억 달러로 연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동에서 온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료 관광 분야에서 태국의 장점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표준과 의료 전문 지식을 포함하여 62개의 태국 병원이 미국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Bumrungrad 병원 그룹의 총 환자의 절반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환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중동,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왔다. Dr. Nipat은 Bumrungrad이 의료 치료를 위해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오는 환자들로부터 성장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qw159 <출처 : KTCC>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태국 세 번째 매장 개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는 최근 태국 최대 백화점 센트럴 월드에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태국 센트럴 랏프라우, 센트럴 실롬 매장에 이은 태국 세 번째 매장이다. (서울=연합뉴스) [코오롱F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짜오프라야 댐 방류로 홍수에 대비 (사진출처 : Thai PBS) 왕립관개부(Royal Irrigation Department)는 짜오프라야 댐에서 물을 방류하여 홍수 북부의 폭우에 대비, 강 유역의 11 개 주(우타이타니, 차이낫, 싱부리, 앙통, 아유타야, 수판부리, 롭부리, 빠툼타니, 논타부리, 싸뭇프라칸, 방콕)는 홍수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차이낫 주의 짜오프라야 댐은 초당 1,399 입방미터(Cubic metres)의 속도로 물을 방류해 북부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대비하고 있으며, 태국 북부의 물을 빼내기 위해 해당 속도로 사흘째(2일 기준) 댐에서 물을 방류함. 한편, 왕립관개부는 댐 위의 수위는 중앙 해수면보다 16.46미터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고, 댐 아래의 수위는 12.46미터로 측정되었다면서 11개 주의 짜오프라야 강 유역 홍수 제방 밖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강이 제방을 무너뜨릴 것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엑소(EXO) 찬열, 10월에 방콕 솔로공연 예정 (사진출처 : allticket.com) 케이팝 아이돌 찬열이 작년 11월 매진된 방콕 솔로공연 이후 10월 26일 오후 5시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시티스케이프 인 방콕’으로 다시 돌아온다. SM True가 선보이는 이 공연은 9인조 보이밴드 엑소의 다재다능한 멤버 찬열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아웃(Black Out)’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투어의 일부이다. 지난달 말에 출시한 이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6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 도깨비>에서 찬열과 펀치가 부른 곡 ‘스테이위드미(Stay With Me)’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유튜브 조회수 4억 9,500만 뷰를 넘으며 가장 많이 본 케이드라마 OST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찬열의 솔로공연은 내일과 토요일 서울 공연 이후 호찌민·마닐라·방콕·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자카르타·홍콩 등 아시아의 여러 도시로 향한다. 티켓 가격은 2,600바트(약 10만원)에서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 전 지점 또는 올티켓(allticket.com)에서 판매한다. (Exo’s Chanyeol to play solo gig in Bangkok / Bangkok Post, 9.5,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859887/exos-chanyeol-to-play-solo-gig-in-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강원관광재단, ‘2024 PATA 트래블 마트(태국,방콕)’ 강원 홍보부스 운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 총력 (사진출처 : 시사줌뉴스) 강원관광재단은 8월 2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3일간 개최된 ‘2024 PATA 트래블 마트(2024 PATA Travel Mart)’에 참가하여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26일에는 태국 방콕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GANGWONderful NIGHT IN THAILAND)”를 개최하여 동계 체험관광, 한류, MICE, 웰니스 등 새로운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강원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강릉시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태국 관광청, 태국 여행사협회, 태한 친선협회 등 현지 유력 관계기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 20여 명의 언론인과 함께한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겨울 시즌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8월 28일과 29일에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스키·서핑 등 도내 주요 레저관광 콘텐츠와 K-드라마, K-POP 앨범 촬영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B2B 상담을 진행했다. 양일간 중국,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강원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중국의 기업들은 인센티브 목적지로써 강원의 콘텐츠와 베뉴를 확인하기 위해 강원 부스를 방문했으며, 한류 관광지와 비빔밥 만들기, 딸기 따기 등의 체험형 팀빌딩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출처: https://www.sisazoom.co.kr/63875 <출처 : KTCC>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4일 태국 뉴스

2024/09/04 03:17:22

▶ 태국, '불법 메탄올 밀주' 피해 확산…사망자 8명으로 늘어 당국, 단속 확대…의회, 불법 주류 규제 강화 추진 밀주 환자 입원한 방콕 병원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메탄올이 섞인 불법 제조 밀주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밀주로 인한 메탄올 중독 사망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 밀주 사건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4명이다. 이 중 6명은 아직 입원 중이어서 희생자가 늘어날 수 있다. 밀주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정부는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에서 증류기를 허가 없이 보유하면 최대 징역 6개월과 벌금 10만밧(391만원)을 받게 된다. 불법 주류를 판매하면 최대 벌금 5만밧(196만원)이 부과되고, 구매자도 벌금으로 최대 1만밧(39만원)을 내야 한다. 의회도 불법 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원 주류규제법 심의위원회는 밀주 참사 재발을 막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산 떼차티라왓 위원장은 "성분을 알 수 없는 밀주가 규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생산돼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방콕 북부 지역에서 밀주를 마신 뒤 메탄올 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처음 보고됐다. 당국은 불법 수제 주류를 취급한 노점 등 18곳을 폐쇄하고 메탄올이 다량 검출된 밀주를 공급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기준치 100배에 해당하는 메탄올을 함유한 불법 주류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밀주는 흔히 값싼 메탄올로 제조된다. 메탄올은 독성이 강해 두통과 현기증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실명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태국 북부 메콩강서 보트 전복…"미얀마인 20여명 실종" 메콩강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메콩강에서 보트가 전복돼 20여명이 실종됐다. 3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라오스에서 출발해 미얀마 따치레익으로 향하던 롱테일 보트가 치앙라이주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배에는 미얀마인 4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20명이 구조됐다.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면서 거센 물살에 밀려 보트가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 인근 지역이다. ▶ 석유기금 적자 1,000억 바트, 에너지부 새 장관 누가 될 것인가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젤 소매가격 상한제 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담당할 에너지부 장관직을 누가 맡게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세타 정부 당시 에너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던 루암타이쌍찻당의 피라판 싸리랏타위팟 현직 장관이 장관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다. 피라판 장관은 임명된 이후 석유연료기금(Oil Fuel Fund)에서 보조금을 받아 30바트의 디젤 상한제를 시행했으나, 현재 석유 기금 적자가 1,000억 바트(약 29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한 상태이다. * 해당 디젤 상한제 조치가 시행되기 전 석유 연료 기금의 적자는 550억 9천만 바트(약 16억 달러) 수준이었음(2023년 8월 27일 기준 디젤 가격은 리터당 31.94바트) 한편, 전문가들은 하루에 약 3억 7,600만 바트(약 1,097만 달러)의 석유 연료 기부금이 징수되고 있다며, 적자규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석유연료기금 사무국장 위삭 와타나삽의 임기가 8월 부로 끝나면서, 전문가들은 사무국장이 누가될지에 관해 주목하고 있다.(사무국장 지원서는 오는 9월 21일에 마감될 예정)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105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태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연극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이 한국무대로 날아감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제작팀과 협업한 연극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가 한태수교 65주년을 기념해 방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문화원이 태국군의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고 한태 양국 젊은이들에게 양국의 소중한 인연을 알리고자 제작한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태국 특별공연은 8.28일부터 30일까지 쭐라롱꼰대학교 쏟사이 판툼코몬 극장에서 열렸다. 특별공연 첫날에는 주태국 한국대사를 포함해 태국 유력인사들과 참전용사협회, 한인단체장 등 2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메웠다. 연극은 외과 의사 ‘핌’이 갑자기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케이팝 아이돌 ‘케이’를 본인만 유일하게 기억하면서 시작한다. ‘핌’은 ‘케이’를 구하기 위해 한국전쟁 당시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고,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태국군 용사들의 활약상과 희생을 겪으며 성장하게 된다. 모든 태국 배우들이 태국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며 연기했고, 한국의 악기와 리듬이 접목되었으며,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방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태국 문화부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 태국에서의 총 4회 공연이 마무리되면 양국 문화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9월 4일과 6일 방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설립 10주년 및 한태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일환이다. 연극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는 즐거움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킨다. 또한 한국과 태국의 성공적인 공연예술 협력 사례이기도 하다. ("พยัคฆ์น้อยพอร์คชอป" บินลัดฟ้า สู่เวทีเกาหลี ฉลองมิตรภาพ 65 ปี ไทย-เกาหลี / Post Today, 8.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general-news/lifestyle/7128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하원, 약초주(Ya-dong) 단속에 나선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주류 규제 법안을 심사하는 하원 위원회가 보건 및 소비세국과 규제되지 않은 약초주(Ya-do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근 메틸알코올이 함유된 약초주을 마신 6명이 사망하고 그 외 3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함. 알코올 규제 법안을 검토하는 패널의 위싼 위원장은 약초주의 생산이 광범위하고 규제되지 않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그 성분이 안전한지를 알지 못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싼 위원장은 9월 4일 의료 서비스국 및 소비세국 대표와 회담을 열어 알코올 관리법과 관련 법률을 시행하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재무부는 소비세국에 규제되지 않은 주류 생산을 단속하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허가 없이 주류를 판매하거나 다른 물질을 섞어 주류를 변조하여 판매하는 행위는 기소될 수 있다. * 증류 기계를 불법으로 소지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0만 바트(약 2,917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약초주(Ya-dong) 판매자는 최대 5만 바트(약 14,59 달러), 구매자는 최대 1만 바트(약 292 달러) 벌금 부과.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8247/house-looks-to-clamp-down-on-moonsh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 태국 여성은 한국에서 10명 넘게 입국불허 되었고 호텔에 나무가 몇 그루 있고 방은 무슨 색인지 질문을 받았다고 게시함 (사진출처 : Matichon Online)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입국 불허되었다는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그중 일부는 모든 증명서류를 가지고 있으나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이 불법노동자가 될 것을 우려해 입국을 불허한다. 이에 ‘한국여행금지’ 추세로까지 이어지고 방한 태국인 관광객들의 숫자는 수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최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한국개별여행’이라는 페이스북 그룹에 “최근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입국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5~6년 동안 한국을 안 갔고 이번에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입국심사에 걸렸고 모든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호텔에 있는 나무가 몇 그루인지? 객실 색깔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만 제외하고요. 직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이 불확실하다며 입국을 불허했습니다. 정말로 운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고 게시했다. 글쓴이는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동의서에 서명하고 휴대폰도 체크하려고 했는데 이런 것들이 여행객들을 두렵게 만든다고도 게시했다. 사람들은 게시물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우리의 반응을 보는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게시물을 올린 것을 봤습니다. ‘저는 호텔에 나무가 몇 그루 있고 방 색깔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예약한 호텔은 관광지와 가깝고 저렴하며 기차역과도 가까워 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라고 답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답을 못하고 조용히 있거나 놀란 표정을 한다면 입국을 불허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을 10번 넘게 갔는데 7번째 갔을 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한 번 걸린 적이 있습니다. 자신감 있게 대답하고 통과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걸리는 사람들을 보니 아직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슬픈 표정을 하고 심지어는 우는 사람도 있던데 성격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은 아주 기본적인 질문입니다. 저는 5시간 동안 질문을 받았고 모두 답변했습니다. 한국에 여행 가려면 확실하게 공부하고 가야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간 사람들에게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방은 무서운 방이 아니라 그냥 시원한 에어컨 있는 방일 뿐입니다.” “정말 짜증나는 질문이네요. 이게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딜 봐서 기본적인 질문입니까? 호텔에서 어떤 색깔의 방을 줄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예약한 방의 침대타입이 어떤지, 화장실이 있는지는 알아도 이런 정보를 어디서 구합니까?” “저 같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무가 몇 그루 있는지 몰라요. 그런데 제가 대답하면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어떻게 알죠?” “앞으로 태국사람들은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호텔 앞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질문에 대답하세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답하지 마세요. 관광객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을 넘어선 질문입니다. 반면 그들이 보는 것은 우리의 행동입니다. 그들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원하지 않습니다. 심리적인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미안해 할 필요 없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관광객에게 원하는 게 뭔지? 바로 대놓고 물어보세요.” “이런 글을 올릴 때는 조금 더 자세히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국심사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읽고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 글을 읽으면 매우 두려워합니다. 많은 케이스가 있는데 세부내용 없이 이렇게 짧게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입국 불허의 이유에 대해 각각의 사람들마다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게시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장에서 듣고 싶습니다. 저는 수차례 한국을 갔다 왔고 그때마다 편하게 다녀왔고 직원들은 사랑스럽습니다.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니 특별 입국심사 줄에 세워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은 태국 국민들에 대해 어떠한 편견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지방은 더 친절합니다. 아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고 무엇을 물어봐도 친절하게 답해주려고 합니다. 아이를 만나면 과자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고 한식도 맛있습니다. 일본만큼 한국을 좋아합니다.” (ถูกส่งกลับ 10 กว่าคน! สาวเล่าติดตม.เกาหลี เจอถาม โรงแรมมีต้นไม้กี่ต้น ห้องพักสีอะไร / Matichon, 9.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social/news_477018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도박 불법인 태국, 카지노 합법화 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태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고 관광 지출을 늘리기 위해 카지노 건설 준비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태국의 현재 카지노 건설 관련 법안 초안이 통과되면 태국은 10년이 지나면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최대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지노 전문 컨설팅 업체 아이가미엑스(IGamiX)의 벤 리 매니지먼트 파트너는 "(태국 정부는) 카지노 건설이 싱가포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마카오에서 게임 달러의 위력을 봤다"며 "태국이 제대로만 한다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은 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지만 성장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특히 중국인 여행객이 본격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6월, 세타 타위신 전 태국 총리는 관광 지출을 늘릴 방안으로 태국 내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을 합법화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국가 복권이나 허가된 경마 베팅을 제외하고는 도박이 불법이다. 현재 패통탄 시나와트라가 태국의 새 총리로 취임하면서 정치 상황은 유동적이나, 전문가들은 카지노 건설 관련 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이뱅크 조사에 따르면 태국 카지노는 영업이 시작되면 1천870억 태국 바트(5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한다. ▶ 태국 세무국, 부가가치세 규정 변경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세무국(The Revenue Department)은 외국 온라인 플랫폼의 부가가치세(VAT) 시스템 판매자 등록을 의무화 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는 상무부가 감독하고 있는 불법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이며, 온라인 거래 등 전자상거래로의 변화에 발맞춰 법을 개정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법이 개정되면 전자상거래 업체와 외국 온라인 플랫폼은 태국에서 법인을 등록하고 세무국의 부가가치세 시스템에 공급업체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세무국은 세관 검문소에서의 제품 분류 신고, 부가세 납부, 제품 표준검사 및 식약청의 허가 등의 물품 검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각은 상무부, 산업진흥부, 지역개발부, 중소기업진흥청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조치를 강화하여 현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8786/vat-rules-changed-for-online-sellers-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태국대사관, 방콕 학교에 대기오염 전광판 기증 주태국대사관, 방콕 학교에 대기오염 전광판 기증 (방콕=연합뉴스) = 4일 열린 대기오염 전광판 기증식에 참석한 박용민 주태국 대사(왼쪽)와 찻찻 싯티판 방콕 시장. [주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유엔 기념일인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방콕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태국 방콕 12개 학교에 초미세먼지(PM 2.5) 대기 오염 전광판을 기증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콕 나 루앙 학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사, 찻찻 싯티판 방콕 시장,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과 12개 학교 교장·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방콕=연합뉴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3일 태국 뉴스

2024/09/03 13:33:33

▶ 태국 푸껫 명소 '빅 부다' 사원, 산사태 우려에 잠정 폐쇄 산 정상에 45m 초대형 불상…건축 규정 위반·안전 조사 푸껫 빅부다 사원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의 명소 중 하나인 '빅 부다'(프라 풋타 밍몽콘) 사원이 산사태 우려로 인해 잠정 폐쇄됐다. 3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푸껫섬 남부 까론 지역 산 정상에 있는 빅 부다 사원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공사를 중단하도록 했다. 이 사원에는 대리석으로 덮인 높이 45m, 폭 25m의 초대형 불상이 자리 잡고 있다. 거대한 불상과 함께 푸껫 시내와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어 사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푸껫의 랜드마크가 됐다. 그러나 대형 불상 공사가 최근 푸껫에서 발생한 산사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푸껫 왕립삼립센터는 불상 일부가 최초 건축 허가를 받은 장소 밖까지 침범해 세워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불상을 정상으로 운반할 길을 트기 위해 나무를 제거한 것도 산사태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를 근거로 당국은 사원 측을 경찰에 고발하고 사원 폐쇄를 요구했다. 사원에는 국유림 보호구역 훼손과 안전에 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진행 중인 공사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당국은 추가로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방문객들에게는 불상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3일 푸껫 까론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빌라와 이주 노동자 숙소 등 건물 여러 채가 매몰됐다. 당시 외국 관광객 등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19명이 다쳤다. ▶ 총리실, 이번 주 내각에 대한 검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 9월 1일 태국 총리실 프롬민 비서실장은 새 내각 구성원의 자격 심사가 이번 주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 대표이자 태국의 21대 총리(2008~2011)였던 아피싯 웨차치와에 따르면, 현재 연립정당 중 총선을 치를 준비가 된 정당이 없기 때문에 패통탄 총리의 정부는 약 3년 남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피싯 전 총리는 이번 새 연정의 약점으로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낮아진 점을 꼽으면서 새로운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북부 상공회의소 전 사무총장이였던 타위산 로나누락은 36명의 신임 내각 구성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한 명이라도 부적격자로 판명되면 새 총리의 운명이 불확실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1093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57551/thailands-new-coalition-govt-must-prove-its-worth-abhisi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문화진흥국, ‘타일랜드 국제 게임 쇼케이스 2024’에서 한국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문화부 주최로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7층 트루아이콘홀에서 열린 ‘타일랜드 국제 게임 쇼케이스 2024’에서 태국 문화부 문화진흥국과 한국 영상물등급위원회(KMRB)가 영상물 관련 협력 강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쁘라솝 문화진흥국장과 이의준 영상물등급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쁘라솝 국장은 태국 문화진흥국이 태국 문화를 진흥·보존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각 국가들로부터 운영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배워 태국 환경과 실정에 맞게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한국 영상물등급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태국의 영상·미디어 산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타일랜드 국제 게임 쇼케이스 2024’에서는 국내외 게임 쇼케이스와 함께 e스포츠와의 만남, 코스프레, 국제게임포럼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กรมส่งเสริมวัฒนธรรม MOU กับ 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จัดระดับสื่อแห่ง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 (KMRB) ในงาน Thailand International Game Showcase 2024 / Top News, 9.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opnews.co.th/news/105861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사회보장기금 개혁방안 모색 중 지난 9월 1일 태국 노동부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10년 후 사회보장기금(Social Security Fund)이 붕괴될 가능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개발 연구소와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현재 2조 6,000억 바트(약 760억 달러)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4년까지 최소 4조 바트(117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태국은 기금에 기여할 수 있는 젊은 인력이 줄어들면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기금이 성장하더라도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제안된 조치에는 기금에 대한 기부금 증가, 은퇴 연령을 55세에서 60세 및 65세로 연장하고 건강한 노인들이 시간제 직원으로 다시 일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포함했다. 태국 노동부 피팟 장관은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고위험 자산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는지를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Office) 이사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보장 투자 수익률을 높여 2026년 또는 2027년까지 수익률을 지난해 2.5~2.6%에서 연간 약 7~8%로 확대함으로써 사회보장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사회보장기금은 최소 15년 이상 가입한 55세 이상의 적격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고, 질병, 실업, 퇴직금 등 다양한 지출을 보장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7537/thai-govt-seeks-to-prevent-social-security-fund-collap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걸그룹 (여자)아이들,‘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iDOL] 인 방콕’ 10월에 개최 (사진출처 : KORSERIES) 10월 19일, 인기 케이팝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iDOL] 인 방콕’을 개최한다. 이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당초 임팩트 챌린져 홀 1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콘서트를 장소를 옮겨 임팩트 아레나 므엉텅타니로 변경했다. 티켓은 2,900바트(약 11만원) / 3,900바트(약 15만원) / 4,900바트(약 19만원) / 5,900바트(약 23만원) / 6,900바트(약 27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854353/k-pop-sensations-come-to-town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2분기 민간 투자 급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민간 투자는 금융 기관이 대출을 강화하면서 상업용 차량에 대한 투자가 감소, 특히 육상 차량을 포함한 기계 및 장비에 대한 민간 투자가 2분기에 크게 감소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올해 2분기 전체 투자가 1분기 4.2% 감소에 이어 6.2% 감소, 하반기에는 정부 지출 및 투자 증가와 글로벌 무역 회복에 따른 수출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2분기 공공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정부 투자는 12.8% 감소한 반면 국영 기업의 투자는 10.1% 증가함. 민간 투자는 6.8% 감소하여 1분기 4.6% 성장에 비해 급감, 이는 주로 건설 및 기계 투자가 각각 5.4%, 6.7% 감소한 데 기인한다. 한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제는 2.3% 성장하여 1분기의 1.6% 성장보다 개선, 2024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평균 2.5%(2.3~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관광 부문의 지속적인 회복이 올해 경제의 주요 지지 요인이 될 것으로 보면서,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3,650만 명(전년 2,81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2858422/private-investment-falls-sharply-in-q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북부에 내린 폭우로 인한 짜오프라야강 수위 상승으로 방콕을 포함한 11개도 침수 피해 위험성 높아져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농업부 관개국은 북부에 내린 많은 비로 짜어프라야강 물이 불어나 하류에 위치한 방콕을 포함한 11개도에서 홍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수량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200킬로 떨어진 나콘싸완에서 초당 1,169m3, 나콘싸완과 방콕 중간 지점에 위치한 아유타야에서 초당 1,192m3에 달해, 관계 당국은 짜오프라야강 강수량을 줄이기 위해 하천 양쪽으로 물을 빼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1년에 태국 전역이 대홍수에 휩쓸렸을 때는 짜오프라야강 유수량이 나콘싸완에서 초당 4,686m3을 기록했었다. ▶ 푸켓 파통 해변, 독성 해파리 출몰 (사진출처 : MGR Online) 푸켓 당국은 최근 파통 해변(Patong beach)에 수십 마리의 독성 해파리(Bluebottle jellyfish)가 해안가에 떠밀려온 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지난 8월 31일 해양 및 해안 자원 연구 센터(안다만 해 북부)는 파통 해변에서 독성 해파리에 대한 신고를 받았으며 관계자와 구조 대원들은 해안으로 밀려온 40개의 독성 해파리를 발견했다. 해양 및 해안 자원 연구 센터(DMCR)는 일반인, 지역 상인 및 관광객에게 경고 전단지를 배포하여 수영객들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했으며 해파리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한편, 해당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해파리 촉수에 닿은 피부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채찍 모양의 선, 상처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응급 처치로는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고 따뜻한 물에 20분간 담그거나 마른 냉찜질 팩으로 덮어 통증을 완화할 것을 권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7491/venomous-bluebottle-jellyfish-swamp-phukets-patong-beac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