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태국 전기차공장 설립 검토…구글 등 7조원투자 전망"
태국 세타 총리 방미 성과 설명…"MS 등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
유엔총회서 연설하는 세타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태국에 약 7조원 규모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밝혔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전날 귀국한 세타 총리는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 등으로부터 향후 수년간 최소 50억달러(6조6천600억원)를 투자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는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업별 투자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태국 전기차 산업은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모델3와 모델Y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지털기업들은 동남아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지난해 태국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태국 총리로 선출된 세타는 취임 이후 경제에 '올인'하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첫 해외 일정인 미국 방문 기간 그는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은행, JP모건, 에스티로더 등 주요 기업들과 접촉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이 모든 해외 투자자에게 열려있고 환영할 준비가 돼 있음을 세계 경제 지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외국 기업들을 만나 태국에 투자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이밖에 미국에서 태국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 가능성도 타진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은 데다 수출이 둔화하면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쳤다. 올해 성장률도 2.8% 수준으로 전망된다.
▶ 태국, 소트프파워 롤모델은 한국…태국판 콘텐츠진흥원 설립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구성하고 한국 '벤치마킹' 본격화
세타 태국 총리(오른쪽)과 패통탄 친나왓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부위원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한국 콘텐츠진흥원(콘진원)을 벤치마킹한 콘텐츠 강화 전문 기관이 생긴다.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5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와 주태국 한국문화원, 콘진원 태국비즈니스센터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가 위원장을 직접 맡았고, 부위원장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다. 이들 외에 장관 9명, 기업가, 디자이너, 언론인, 영화감독, 건축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프아타이당의 차기 대표로 거론되는 패통탄은 프아타이당 총선 공약에 포함된 소프트파워 육성을 전면에서 이끌게 됐다.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책임질 핵심 기관으로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의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 기관인 콘진원을 따라 만드는 기관으로, 여러 부처에 흩어진 관련 업무를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부처 예산을 모아 소프트파워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한국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세타 총리는 유엔총회 기간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태국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 콘진원 등을 방문했으며, 태국 현지에서도 THACCA 설립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주태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콘진원 태국센터 등이 THACCA 설립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실무 협의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박웅진 콘진원 태국센터장은 "한국과 태국 간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11월에 태국 총리실 직속 창조경제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와 THACCA는 영화, 미술, 도서, 음식, 음악, 축제, 관광, 체육, 패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 시절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내세운 음식(Food), 영화(Films), 패션(Fashion), 무에타이(Fighting), 축제(Festival) 등 '5F'에서 범위를 더 넓혔다.
또한 '1가족·1소프트파워'(OFOS) 정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은 전 세계에서 한류 영향력이 강력한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한류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본보기로 늘 한국 사례가 거론된다.
지난해 마히돈대 설문조사에서는 태국인들이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이 꼽혔다.
▶ 2023년 8월 전기자동차(BEV) 등록 대수 총 9,076대로 전년대비 293% 증가
(사진출처 : M Report)
수라퐁 파이싯파타나퐁 태국산업연맹(F.T.I.) 자동차산업그룹 부사장 겸 대변인은 2023년 8월 태국 내 전기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 등록량(BEV, PHEV, HEV)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차, BEV형
2023년 8월 전기차(BEV) 신규 등록 대수는 9,076대로 지난해 8월 대비 293.92%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총 59,025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433.05% 증가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 자동차, PHEV 유형
2023년 8월 전기차(PHEV) 신규등록은 1,269대로 지난해 8월보다 28.57%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총 8,518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10.49% 증가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차, HEV형
2023년 8월 전기차(HEV) 신규등록은 7,106대로 지난해 8월보다 21.93%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총 59,196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37.37% 증가했다.
▶ 금융위, 태국 중앙은행에 인터넷은행 정책 경험 공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면담
(서울=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놈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왼쪽)와 태국의 가상은행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했다. 2023.9.25. [금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가상은행(인터넷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태국 중앙은행 요청에 따른 것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연내 '가상은행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인가 신청 및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인터넷은행 정책 추진 경험을 설명하면서 태국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 참여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금융위는 이어진 실무자급 회의에서 인터넷은행 구조 설계 방법, 인가 신청 시 평가 기준, 일반은행과의 규제 차이 등을 설명했다.
▶ 태국에서 신형 '아이폰 15' 판매 시작, 구입 위해 긴 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PPTV)
Apple은 최근 애플의 신형 아이폰 'iPhone15' 출시 행사에서 공식 출시일을 9월 22일로 발표했는데, 태국은 Apple Store 및 일반 판매 대리점에서 9월 22일에 공식적으로 출시되는 최초의 국가 그룹에 포함됐다.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애플 매장에는 아이폰 15를 구매하기 위해 아이폰 팬들이 21일 오후부터 모여들었다.
아이폰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센트럴 월드에 위치한 태국 최초의 애플 스토어로, 많은 아이폰 팬들이 원하는 모델과 색상의 아이폰 15를 구입하기 위해 도로까지 긴 줄을 섰다
애플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 총 4종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했다.
iPhone 15 및 iPhone 15 Plus는 128GB 가격 32,900바트, 256GB 가격 36,900바트, 512GB 가격 45,900바트 등 총 3가지 저장 용량이 있다.
Pro 모델의 경우 6.1인치 화면을 갖춘 iPhone 15 Pro가 41,900바트부터 시작하고, 6.7인치 화면을 갖춘 iPhone 15 Pro Max가 48,900바트부터 판매가격이 시작된다.
▶ 남부 나콘씨타마랏(Nakhon Si Thammarat) 공항, 새로운 제2 여객터미널 오픈
(사진출처 : The Thaiger)
남부 나콘씨타마랏도(Nakhon Si Thammarat) 나콘시탐마랏 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완공돼 9월 19일 오픈했다.
나콘씨타마랏 국제공항을 2022년에 이용한 사람은 약 1,305,000명이었다. 새로 건설된 제2 여객터미널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이다. 시간당 1,6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입국 승객 800명과 출국 승객 800명으로 계산하면 연간 4,60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전에는 연간 1,600,000명의 승객만 수용할 수 있었다. 최대 1,0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포함됐다.
나콘씨타마랏도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총 예산 14억5천8백만 바트로 2019년 9월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현재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라이온 에어가 나콘씨타마랏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 한-태 협력으로 내년 2월 15일~19일 국제딸기축제 개최
(사진출처 : infoquest.co.th)
찻찻 방콕시장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맞이하고 내년에 개최될 방콕 국제딸기축제를 논의했다.
방콕시장은 논산시가 내년에 방콕에서 국제딸기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두 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방콕시는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모든 면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와 딸기로 만든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홍보할 것이다. 행사는 내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파크파라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방콕 국제딸기축제는 논산시가 주최하는 행사임. 논산시에서 매년 3월에 개최하는 행사로 27년간 이어져 왔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내년 행사 장소로 방콕이 선정됐다. 좋은 품질의 논산 딸기를 널리 소개하고 논산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จัดงานเทศกาล "สตรอว์เบอร์รีนานาชาต" 15-19 ก.พ.67 ที่กรุงเทพฯ/Infoquest,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foquest.co.th/2023/3367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中관광객 태국 무비자 입국 시작…세타 총리 공항서 환영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 비자 면제…"경제 활성화 도움 확신"
무비자 입국 중국 관광객 환영하는 세타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도입한 한시적 비자 면제가 25일 시행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수도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비자 면제를 적용받은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이 도착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입국장에서 이들을 맞이하며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과 인형극 등도 펼쳐졌다.
세타 총리는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광 성수기 약 5개월간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당국은 이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8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인 234만명을 웃도는 규모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
중국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태국 관광시장의 최대 고객이었다.
2019년 전체 외국 관광객 약 4천만명 중 중국인이 1천100만여명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국경 통제 등으로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약 27만4천명에 그쳤다.
▶ 한국 육군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 육군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한국 육군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준공식에는 함정한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대리를 비롯해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소장), 반딧 말라이아리순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정유진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 전용창 태국 한인회장, 이형배 재태 재향군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한국 육군이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임. 2011년 이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96명의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해외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 것은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로, 이번에는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NGO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후원을 전담해 의미를 더했다.
20일 아유타야에서 열린 행사의 주인공 펑 밤룽랏 옹(93세)은 한국전쟁 당시 호위함인 타찐함에서 근무하면서 동해안에서 해상경제작전을 수행하였고 귀국후 1954년에 중위로 전역했다. 논타부리의 싸왓품마두아 옹(90세)은 한국전쟁 막바지 전후 치안활동과 재건활동에 참여하였으며 21일 컨깬 행사의 주인공인 타위 준트라붓 옹(90세)은 참전 1기로 평양진격작전, 상주/문경지구 전투, 화천지구 전투 등에서 통신병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일 펑 밤룽랏 옹의 새 자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전민지 국악강사와 사물놀이 강좌 수강생들이 잔치의 흥을 돋우는 설장구 길놀이와 김현지 국악강사의 ‘밀양아리랑’ 가야금 연주가 펼쳐졌다. 21일 컨깬에서 열린 타위 준트라붓 옹 자택 준공식에서도 설장구 길놀이에 이어 전민지 국악강사의 진도북춤으로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 참전용사들의 주택은 모두 지은 지 30년 이상 경과된 낡은 주택으로 우기에 빗물이 실내로 범람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참전용사들의 희망대로 신규 건축 또는 개보수 되었으며 다양한 한국 가전제품 등도 증정됐다.
타위 준트라붓 옹(90세)은 “한국 군인들을 보니 함께 싸웠던 전우들 생각이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타국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먼 곳까지 찾아와준 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손자이며, 재외국민으로 태국에서 생활하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육군에 입대, 현재 22사단에서 복무 중인 박태준 병장이 동행해 직접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 드렸다. 태국 참전용사들이 다음 세대 한국군을 만나는 순간으로 한국과 태국이 하나라는 의미를 전했다.
태국 현지에서 해당 사업을 후원한 ‘함께하는 사랑밭’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받은 민간공익단체로 본 사업 외에도 아동결연, 긴급생계·긴급구호지원,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은 “한국 육군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70여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을 담아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고 말했다.
한국 육군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กองทัพบก ‘เกาหลีใต้’ มอบบ้าน ให้ทหารไทย ผ่านสงครามเกาหลี ฉลองการทูต 65 ปีิิ์/Bangkok Biznews,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8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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