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태국 뉴스

2024/10/18 19:21:30

▶ 태국 정부, 전기 철도 구입 기금 마련을 위해 Sukhumvit - Silom 지역에 혼잡통행료 징수 고려 (사진출처 : Bangkokgbiz) 교통부 Suriya 장관은 20바트 전철 고정 요금의 정책 진행 계획에 따라 정부가 전기 철도를 직접 관리하기 위해 민간 부문에서 철도 관리의 양허권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재무부는 현재 민간으로부터 이 전기 철도 관리의 양허권을 구입하기 위한 약 2,000억 바트 규모의 인프라 기금(Infrastructure fund)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원래 철도 운영 계약은 PPP Net Cost 계약인데 민간 부문이 철도 시스템에 투자하고 철도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징수하고 계약 합의에 따라 일부 수익을 정부에 할당한다. 만약 정부가 철도를 직접 관리하면 정부가 모든 수입을 자체적으로 징수하고 철도 운영에 대한 임금을 민간 부문에 지불해 주는 PPP Gross Cost 계약으로 변경된다. Suriya 장관은 연구 결과에 따라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Sukhumvit, Silom, Ekkamai, Thonglor, Ratchada)에는 전철이 있어서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 징수가 예상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사람들이 해당 지역으로 차를 가져오면 혼잡통행료가 부과되고 그 돈을 인프라 기금으로 모을 예정이다. 현재 인프라 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무부가 2025년 중반까지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49423 <출처 : KTCC> ▶ '태국 태권도 영웅' 최영석 감독, 왕실 최고등급훈장 받았다 태국 최초 올림픽 2연패 이끌어…"태권도로 한국 좋은 이미지 심겠다" 태국 왕실훈장 받은 최영석 감독 [최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초 올림픽 2연패를 이끈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이 태국 왕실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을 받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17일 방콕 후아막 실내경기장에서 체육 유공자에 대한 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감독은 체육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인 디렉쿠나폰 1등급 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 수여 대상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최근 3년간 국제 대회 등에서 태국 명예를 높인 체육인 150명이다. 최 감독이 가장 먼저 싸라웡 티안텅 관광체육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최영석 감독은 18일 연합뉴스에 "지도자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훈장을 받았다"며 "태국의 올림픽 태권도 2연패를 이루고 훈장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22년간 태국 대표팀을 맡는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노력한 선수들과 후원해준 태권도협회 등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2002년부터 대표팀을 맡아 태국을 태권도 강국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가 감독으로 처음 출전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태국 대표팀은 동메달을 수확했고 지난 파리올림픽까지 6회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특히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대회에서 모두 태국이 따낸 유일한 금메달이었고, 태국 선수의 올림픽 2연패도 처음이다. 파니팍 선수가 금메달 확정 후 최 감독에게 달려가 큰절하는 장면도 화제가 됐다. 태국에서 파니팍은 국민적 스타가 됐고, 스승 최 감독도 태권도 대부이자 영웅 대접을 받는다. 최 감독은 "올림픽 이후 각종 행사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냈다"며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등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국기이자 태국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태권도를 통한 양국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 감독은 "최근 태국 도장 수련생 60여명을 데리고 태권도 본고장 한국에 다녀왔다"며 "앞으로도 태국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제주, 부산, 인천 등을 방문해 태국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도 촬영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태국인 '입국 불허 논란' 등으로 반한 감정이 일면서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줄고 있다. 최 감독은 "한국과 태국은 오랜 우방인데 불거진 문제가 빨리 완화돼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태권도 분야에서 더 잘해서 태국 국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2022년 태국 국적을 취득했다. 태국 이름은 '승리를 이끄는 전사'라는 뜻인 '찻차이 최'다. 그는 귀화 이전인 2006년에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국 왕실 훈장을 받았다. ▶ 태국 이민국, 마약 용의자 라이브 방송 사건으로 2명의 경찰관 정직 조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청론 태국 이민국 대변인은 촌부리 도의 이민국 직원 두 명이 한국인 마약 용의자에게 라이브 방송을 허용해 준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금 중이던 한국인 A(44세)씨가 방콕 구치소로 이송되는 와중에 스마트폰을 통해 라이브 방송이 전송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청론 대변인은 이 한국인이 마약 밀매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3일, 태국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비자기간을 373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ek. 파타야 법원은 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3,000바트(약 1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국으로 추방되기 전 구금 상태에 있었던 그는 촌부리 도의 방라뭉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이후 방콕에 위치한 이민국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구금 상태에 있던 화요일, 방콕 구치소로 가는 길에 그는 차량 안에서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라이브 방송했다. 청론 대변인은 당시 촌부리 도 이민국 직원 쁘라못 중위와 아팃 상사가 그를 이송 중이었다고 밝혔다. 청론 대변인은 모든 구금자, 특히 마약 관련 범죄로 기소된 사람들은 법원의 판결과 관계없이 집중적인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해당 직원들이 직무 정지되고 그들이 행동을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한 징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국의 언론사 매일경제와 JTBC는 용의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면서 교도소 내에서의 경험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용의자는 담배를 피우며 열심히 응원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내가 더 큰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파타야 바다가 아름다워 탈옥할 뻔했다고 말하며 카메라로 바깥 풍경을 비췄고, 시청자들에게 채널에 대한 '구독과 좋아요'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1시간 36분 동안 지속되었다. 한국의 언론은 44세의 이 용의자가 영상에서 자신을 '태국 갑부'라 칭했으며 태국 교도소의 상황이 다른 나라보다 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는 영상에서 교도소에서도 뇌물을 주고 전화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IB suspends 2 officers over livestream by drug suspect / Bangkok Post, 10.17, 1면, Wassayos Ngamkha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84733/korean-prisoner-livestreamed-while-in-thai-custod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앙은행, 금리 동결 시 바트 강세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태국중앙은행(BOT)이 정책 금리를 2.50%로 동결하면 외국 자본이 유입되면서 달러 대비 33바트(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번 주 태국 통화가 달러 대비 32.90~33.70바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Research 연구소장인 Kanjana는 태국 금리가 변하지 않으면 외국 자금이 유입되어 바트화 가치가 달러당 32.90바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말까지 태국 통화가 달러당 33~34 사이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34.50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KGI Securities(Thailand) 사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유지하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한면, 태국화주협회(TNSC)는 수출업체들이 현금 흐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바트화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출처 : 코트라, https://shorturl.at/nixj8 <출처 : KTCC> ▶ 태국 인접국경제개발협력청(NEDA) 청장,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접견 (사진출처 : thailandplus) 10월 16일, 통텅 짠타랑쑤 태국 인접국경제개발협력청(NEDA: Neighbouring Countries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청장과 짝분롱 전문위원은 태국 인접국경제개발협력청 접견실에서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를 환영했다. 양측은 향후 메콩강 유역 개발 협력 이행에 있어 NEDA와 한국 담당기관 간의 협력 모색을 포함해, 인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재정 및 학술 협력을 제공하는 NEDA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ประธานกรรมการ คพพ. ให้การต้อนรับ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 / Thailand Plus, 10.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landplus.tv/archives/87315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작년 태국서 9,947명 한국 여행 취소…장관 가족도 입국 불허한 K-ETA 대책 필요 [사진=뉴스1] 전자여행허가제 K-ETA로 방한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작년 태국에서만 최소 9,947명의 단체관광객이 한국관광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K-ETA 시행 이후 연간 단체 방한 관광 취소 현황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에서는 최소 91건의 단체, 9947명이 K-ETA로 인해 계획된 한국 여행을 단념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 단체관광객 다수가 기업 포상여행객으로 신원이 확실함에도 K-ETA의 불명확한 승인 기준 탓에 한국 입국행을 허가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숙박비, 항공권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고 일본, 대만 등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주변국으로 행선지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강유정 의원실] 2022년 한 태국 기업이 한국 단체관광을 신청했는데 총 165명의 단체관광객 중 70명만이 K-ETA 승인을 받았고 95명이 K-ETA 불허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행 예약을 취소했으나 165명의 기예약 항공권과 숙박비를 환불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K-ETA 수수료 또한 방한 의사를 취소하게 하는 걸림돌이었다. 2025년 방한 예정이었던 4,000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이 1인당 1만원 꼴인 K-ETA 수수료로 4,000만원 가량 여행 비용이 추가되자 타국으로 변경하는 사례도 있었다. 태국 고위직, 유명인사들의 연이은 K-ETA 불허 사례 또한 동남아 내 K-ETA에 대한 불신감을 고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인 피팟의 부인과 가족 일행도 K-ETA 불허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동남아 주요국가 방한 회복률 현황'에 따르면 태국은 팬데믹 이전 동남아 국가 방한 1위였으나 올해 1~8월 기준 방한객은 20만3,159명으로 동남아 4위로 하락, 2019년 대비 방한 회복률은 57.2%에 그쳤다. 반면 K-ETA 한시 면제 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우 한류 열풍을 타고 방한객 수가 크게 늘어 방한 회복률은 156.6%에 달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과 태국 시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2019년 한-일 태국인 방문객 수 추이는 일본이 한국에 비해 2.3배 규모였으나 올해는 3.48배로 한국을 크게 앞섰다. 게다가 2023년 도입된 68개국 K-ETA 한시 면제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며 법무부의 K-ETA 한시 면제 연장 여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관광업계에서는 K-ETA 한시 면제가 예정대로 만료될 경우 반한 감정이 확산되어 방한 시장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유정 의원은 "K-ETA 도입 이후 태국인 불법체류자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불법체류자문제는 법무부의 단속 강화와 불법 고용주 처벌로 해결해야 할 일이며 한국에 대한 호감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쇄국 정책마냥 빗장을 걸어 잠근다면 커져가는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출처 : 한국농어촌방송> ▶ 한국영화 상영회(문화원 행사) - 일시/장소: 10월 26일 16시 / 센트럴월드 쇼핑센터 8층 TK파크 강당 TK파크에서 ‘2024 현대 세계영화상영회(Contemporary World Film Series)’ 일환으로 한국영화 <3일의 휴가>를 상영할 예정이다. 육상효 감독의 이 영화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딸 곁에서 머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르이다. 영화는 한국어 사운드트랙과 영어자막으로 상영할 것이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니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메일 filmforum17@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Korean drama / Bangkok Post, 10.18, Life 2면, What’s on 소식란,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 마지막 공범 30대 구속기소 지난 5월 다른 2명과 피해자 금품 강취 모의·살해 등 혐의 창원지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에 가담한 20∼30대 3명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호준)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B씨를 살인한 혐의(강도살인·시체은닉 등)로 피고인 D(39)씨를 18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D씨는 이 사건에 가담한 3명 중 가장 늦게 붙잡힌 마지막 피고인으로 지난달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D씨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20대인 A씨, C씨와 함께 B씨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C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 5월 각각 전북 정읍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다. 이들 2명은 앞선 6월과 8월에 차례로 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등 피고인 3명은 방콕 소재 클럽에서 금품을 강취하기 위해 B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반항하는 B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들은 해외에서 보이스 피싱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다가 한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강취하기로 모의하고 해외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의 시체 일부를 훼손한 뒤 파타야 저수지에 유기한 이후 피해자 가족에게 전화해 "1억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해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이나 신체를 위협하는 강력사범은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태국에서 구독사업 출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의 전자제품 제조 및 유통 대기업 LG는 태국으로 가전제품 구독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암낫 LG전자 타일랜드 마케팅 책임자는 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가계부채를 완화하고 소비자 구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전자제품 부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LG전자 타일랜드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Z세대부터 젊은 부부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구독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암낫 책임자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전자제품 구매를 장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LG전자 타일랜드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이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이다. LG전자 타일랜드 정성한 법인장은 가전제품 구독사업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LG는 이 부문에서 큰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법인장은 “태국에서 구독사업은 아직 비교적 새로운 사업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3년 동안 이 사업을 시장에서 강력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암낫 책임자는 회사가 2025년 매출 10억 바트(약 390억 원)와 40,000명 고객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6년까지 75,000~80,000명의 고객을 유치해 20억 바트(약 78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2027년에는 30억 바트(약 1,170억 원)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의 구독사업은 유연한 월별 결제 플랜을 통해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암낫 책임자는 회사가 미국과 유럽에서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정수기·진공청소기·공기청정기·TV 등 소형가전을 비롯해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냉장고·에어컨 같은 대형가전도 포함한다. (LG unit rolls out subscription service / Bangkok Post, 10.18, B4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5622/lg-unit-rolls-out-subscription-servic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태국 뉴스

2024/10/17 15:26:57

▶ 정부 압박 버티던 태국 중앙은행, 결국 4년여만에 기준금리 인하 2.25%로 0.25%p 내려…정부 "올해 0.5%p 내려라" 압력 태국 밧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 버텨온 태국 중앙은행(BOT)이 16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T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태국 기준금리 인하는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 BOT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상승해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이후 BOT는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해왔다. 그동안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해왔지만 BOT는 중앙은행 독립성을 강조하며 호응하지 않았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도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으나 시장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날 금리 결정에 앞서 피차이 춘하와치라 재무부 장관은 올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릴 것을 요구했다. 태국산업협회(FTI)도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태국 통화인 밧화 가치가 최근 급등해 재계는 수출·관광 산업 침체를 우려해왔다. 파오품 로짜나사꾼 재무부 차관은 BOT의 기준금리 인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룸을 보여준다며 이번 결정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필리핀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기준금리를 기존 6.25%에서 6.00%로 0.25%포인트 내렸다. 필리핀 기준금리는 지난 8월에 이어 두차례 연속으로 인하됐다. ▶ 10월 17일(목) 불교 경축일 ‘억판싸’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aiantialcohol facebook) 10월 17일(목)은 불교 경축일 ‘억판싸(The End of Buddhist Lent Day, Thai : ออกพรรษา)’로 술 판매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공휴일은 아니다. 또한 이날에 야간 유흥업소도 영업을 하지 않는다, 술 판매 금지를 위반했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1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식당,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주류를 구입할 수는 없지만, 이미 사놓은 술을 집이나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마시는 것은 문제 없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경축일은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Asalha Puja Day), 안거일(Buddhist Lent Day), 출거일(End of Buddhist Lent Day) 등이다. ■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 또는 출거일 태국 음력 8월 16일 밤을 ‘카오판싸(안거일)‘라고 하며, 이날부터 약 3개월 동안 스님들은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헤 한 곳에 모여 집단으로 수행을 하며,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는 ‘카오판싸(เข้าพรรษา)’가 끝나는 날이며, 사원 안에서 수행을 하던 승려들이 수행을 끝내는 날이다. ▶ 태국관광청, 태국 호텔·리조트 미슐랭 키 호텔 선정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의 58개 호텔이 '미슐랭 키'(Michelin Key)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슐랭 키는 미슐랭 가이드가 도입한 호텔 및 숙박시설 평가 시스템으로, 태국은 10월 현재까지 58곳이 미쉐린 키 호텔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8곳은 가장 높은 등급인 '쓰리 키' 등급을 받았다. 기준은 첫 번째,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돼 호텔이 위치한 도시의 경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두 번째로 건축학적으로 내외 디자인이 우수한 곳, 세 번째로 숙박 서비스가 우수하고 한결같은 곳, 네 번째는 독특한 개성을 잘 살린 곳, 다섯번째는 숙박 금액에 상응하는 수준의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곳 등이다. 타파니 끼얏파이불 태국관광청장은 "이번 미슐랭 키 선정은 태국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태국이 최고 여행지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슐랭 투 키 등급을 받은 카펠라 방콕 [태국정부관광청 제공] ▶ 태국 라인(Line) 회사, 새로운 마케팅 기술 공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라인(Line) 회사는 마케터와 브랜드 판매를 증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술 활용 툴(Tool)를 출시했으며, 이에 따라 라인 사용자들의 플랫폼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새로운 기술툴은 광고 배너 대신 비디오 및 애니메이션 형식의 광고와 같은 마케터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태국 라인 회사는 6백만 개의 공식 계정 팔로워 데이터를 분석하여 95개의 고객 페르소나(Customer Persona)를 생성, 2025년까지 200개로 확대하여 마케터들이 보다 세분화된 방식으로 라인 광고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NielsenIQ (Thailand)의 연구에 따르면 2025년까지 태국 소비자들은 신중하고 가치 중심의 소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편리함과 만족을 위해 추가 비용을 기꺼이 지출할 가능성이 높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9597/line-thailand-unveils-tech-tools-to-help-brands-boost-sal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인 마약사범, 태국 호송차·유치장서 '라이브방송' 논란 방송서 "돈 줄만큼 줬다" 주장…태국 경찰, 담당자 2명 징계 A씨가 유치장에서 팔씨름하는 장면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라이브방송을 해 논란이 일면서 이를 허용한 이민국 경찰이 처벌받게 됐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이민국은 한국인 용의자가 구금 중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한 이민국 직원 2명을 징계한다고 전날 밝혔다. 40대 한국인 남성 A씨는 지난 3일 태국 촌부리 지역에서 체포돼 방콕으로 호송되던 중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했다. 그는 유치장에서도 여러 차례 라이브방송을 통해 내부 모습을 보여주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구독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담배를 피우거나 함께 구금 중인 외국인과 팔씨름하는 장면도 생중계됐다. 그는 유치장 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돈을 줄만큼 줬다. 나한테 돈을 안 받은 경찰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민국은 A씨가 마약 밀매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된 상태였으며, 태국에서 비자에 허용된 기간을 373일 초과해 불법 체류 중이었다고 밝혔다. 파타야 법원은 A씨에게 집행유예와 벌금 3천밧(12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한국 송환에 앞서 촌부리 방라뭉 경찰서를 거쳐 방콕 이민국 수용소로 이송됐다. 이민국은 법원 판결과 관계 없이 모든 구금자를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며 A씨 담당 경찰 2명에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징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전했다. ▶ 박용민 대사와의 대화: 한태 수교 66년(2) (사진출처 : Matichon Weekly) “우리는 경제, 비지니스 분야를 포함해 국방, 안보, 문화 등 이전보다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이렇게 말했다. “태국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지원했고, 그 이후로 양국은 군사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한국과 태국의 국방안보 협력은 공식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태국은 1958년 수교가 이루어지기 전인 1950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전쟁에 군인을 파병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한국의 해병대가 태국에서 주최하는 코브라골드훈련에 연합군과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T-50 전투기와 푸미폰 아둔야뎃급 호위함(함선번호 FFG-471) 등 방산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수틴 태국 국방부장관이, 이어 8월에는 마릿 태국 외교부장관이 방한했습니다.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공동의 전략적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고위급 외교안보 협의 포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전략적 논의를 확대하고 심화시킬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태국 정책 협의회를 전략 대화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사로서 저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관계에서 양국 교역액은 2022년 16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한국의 대태국 투자는 19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저는 한태 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된다면 이러한 수치가 가까운 시기에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대 전기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40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태국에 생산 공장을 만들며 태국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두 나라는 매우 긴밀한 문화적 유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국인들은 케이팝, K-드라마, K-웹툰 등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며, 태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숫자로는 중국, 멕시코에 이어 3위입니다. 마히돈대학교에서 실시한 2022년 소프트파워 영향력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한국 소프트파워의 성공요인>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될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한 가지 요인만으로 꼽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노력과 정부 지원의 공동 결과입니다. 한국의 문화산업은 단순히 한국문화의 상품화와 수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와 현지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전반에서 정부는 법률 개선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간접적으로 업계를 지원해 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의 콘텐츠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위험감수자’ 역할을 해 왔습니다.” <대한민국과 태국의 산업분야 협력> “산업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은 번영과 상호이익을 이끕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는 최근 태국 정부의 EV3.5 캠페인과 태국4.0 산업정책 중요요소에 맞춰 태국 내 전기자동차 조립공장 설립을 목표로 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태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태국의 우수한 현지 제조 공급망과 숙련된 인력들이 한국의 기술력과 결합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생명공학,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인프라 등 미래 산업으로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 사업의 목표> “WFK로 알려진 월드프렌즈코리아는 한국 정부가 파견하는 통합 해외봉사단입니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한국의 IT 전문가, 청소년 봉사단들이 40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해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태국의 경우 주로 한국어 자원봉사자 파견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최근에 의료부문으로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소프트파워 도구로서 공공외교를 수행>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공공외교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지정학적 경쟁의 심화가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국가정책 및 외교순위에 대해 폭넓은 지지를 확보해 국익과 안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세계는 기후변화와 민주주의·인권 증진 또는 디지털 과세·국경 간 데이터 이동·사이버보안 같은 신기술 규제와 관련해서 많은 공동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강력한 다자간 협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공공외교는 국제무대에서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러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외교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팬데믹은 디지털 및 가상공간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가속화했습니다. 소셜미디어, 가상플랫폼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도 디지털 공공외교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각 나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박용민 대사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공공외교는 오늘날의 복잡한 글로벌 환경의 길을 개척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국가들을 돕고, 협력을 촉진하며,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คุยกับทูต | พัก ยงมิน 66 ปี ความสัมพันธ์ทางการทูต ไทยกับ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 (2) / Matichon Weekly, 10.17, 지면·온라인, 차난다 치나요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weekly.com/column/article_8079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모노폰 교통부 차관, 관광 성수기 앞두고 끄라비 국제공항에 대응 준비 지시 (사진출처 : thaigov.go.th) 남부 끄라비 국제공항(Krabi International Airport)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건기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모노폰 교통부 차관은 관광 성수기 동안 끄라비 국제공항에 매주 160편 이상의 국내 항공편, 60편의 국제 항공편, 90편 전세 항공편 등 평소보다 60% 증가한 항공기가 도착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에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여행 성수기에 그에 대응할 준비를 지시했다. 항공편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끄라비 국제공항은 직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히며, 체크인 카운터 수도 14개에서 16개로 늘릴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끄라비도의 꺼싸무이 등이 세계적인 관광지라 국제공항을 안다만 지역의 여행 허브 중 하나로 국제 기준과 공공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으로 현지 경제 활성화와 현지 관광 및 비즈니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타이 에어아시아, 방콕 에어웨이, 타이 비엣제트, 타이 라이온 에어, 녹 에어, 타이항공 등 6개의 항공사가 끄라비 국제공항에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방콕에서 ‘서울 마이 소울 인 방콕(Seoul My Soul in Bangkok)’ 성황리에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지난 10월 15일, 아바니 수쿰윗 방콕 호텔에서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마이 소울 인 방콕(Seoul My Soul in Bangkok)’을 태국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한류 진원지로, 한류 현지화가 진행 중인 태국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B2B 트래블 마트(기업 상담회)’, ‘서울관광설명회’, ‘공식 만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제2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이다. 최근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라이프스타일(뷰티·미식·패션 등) 전반 소비로 확대하고 있어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깃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태국은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인도차이나 반도 주변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며, 한류 홍보의 파급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국가이다. 코로나-19 전보다 양국 간 항공편이 약 111%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관광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주요 관광기업 15개 사와 태국 주요 여행사 50여 개 사가 만나 서울 관광 상품기획 관련 비즈니스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상담 실적 100여 건에 달하는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의 여행사들은 맥파이디엠씨코리아·비에스제이고고스·서태국제여행사·아리수코리아디엠씨·아이씨유컴퍼니·우리클럽관광개발·제인디엠씨코리아·토모코리아트래블·트리마·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하나투어ITC 등이다. 호텔은 롯데호텔앤드리조트·솔라고호텔 주식회사가 참여했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모던한·이랜드크루즈가 참여했다. B2B 트래블마트가 끝난 뒤 5가지 테마에 맞춰 서울 주요 관광콘텐츠와 이벤트 소개가 있었다. ‘서울 라이프스타일’에서는 6월 개관한 '서울컬처라운지'를 비롯해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한류 주요 콘텐츠인 미식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서울의 자연’에서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와 청와대, 인왕산·숲속 쉼터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했다. ‘서울의 야경’에서는 최근 개관한 계류식 가스 기구인 서울달과 함께 한강 카약·요트, 종로포차거리 등을 제안했음. 하늘과 강, 도로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아름다운 밤도 알렸다. ‘서울의 로컬 관광’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을지로. 성수, 그리고 서울 골목골목을 누빌 수 있는 서울 바이크 등을 선보였다. ‘서울의 특색 있는 축제’에서는 서울페스타(봄), 서울썸머비치(여름), 서울국제불꽃축제(가을),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마켓(겨울) 등 계절별 축제를 홍보했다. 재단 함경준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 시장은 팬데믹 이전 동남아 방한 관광객 1위 규모의 중요 시장이었지만, 아직도 100% 회복하지 못했다”며 “태국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K-콘텐츠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กรุงโซลชวนเปิดประสบการณ์ท่องเที่ยว ‘Seoul My Soul in Bangkok’ / Thairath, 10.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8204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6일 태국 뉴스

2024/10/16 15:51:24

▶ 프아타이당, 내년 초 헌법 개정 국민투표 시행 예정 (사진출처 : Matichon) 프아타이당은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투표가 내년 초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국민투표 법안의 이중 다수 요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아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원이 이른바 이중 다수결 원칙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헌법 개정 추진은 큰 장애물에 부딪힌 한편, 프아타이당의 사무총장 소라웡(Sorawong)은 2025년 초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올해 몇 개월 안에 수정안이 의회에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국민투표 결과가 구속력을 가지려면 전체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투표소에 참여한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이 다시 찬성해야 하는 가운데, 최근 하원은 348대 0으로 상원의 이중 과반수 투표제 복원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하원-상원 공동 위원회가 구성되어 이견을 조율할 에정이며, 소라웡 사무총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위원회가 합의에 도달하여 일정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공동 위원회는 10월 16~23일까지 법안을 검토하고 국민투표를 통과시키기 위한 다수결 규모를 결정할 예정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82976/pheu-thai-confident-of-charter-vote-chan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입국신고서(T.M.6) 작성 면제 조치 내년 4월말까지 연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외국인 방문객이 16개 육상·해상 검문소에서 작성해야 하는 입국신고서(T.M.6) 작성 면제 조치를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올해 4월 15일에 시작해 어제 만료될 예정이었던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조치가 내년 4월 30일까지 약 1년간 지속되게 되었다. 이 조치는 출입국심사의 혼잡을 줄이고 관광을 촉진해 경제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써라웡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이번 조치가 앞으로 입국신고서 작성을 대체할 ETA(전자여행허가제) 시스템 개발 책임이 있는 외무부에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써라웡 장관은 관광체육부가 300바트(약 12,000원) / 150바트(약 6,000원)의 입국세 징수를 ETA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쏭차이 송클라 주 관광진흥협회 회장은 입국신고서 작성을 면제하면 송클라 주에 매일 도착하는 말레이시아인의 수가 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주말마다 태국을 방문해, 올해 관광수입이 2019년 수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쏭차이 회장은 남부지역의 약점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할 새로운 목적지와 공급개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쏭차이 회장은 현 행정부와 공공기관이 여행 수요를 가속화하는데 지나치게 집중하고 공급개발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태국관광청이 10,000명의 관광객들에게 800바트(약 31,000원)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최근 정책이 홍수로 인한 관광업계의 피해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는 하지만 경쟁력이나 일자리는 창출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Govt extends suspension of TM6 form / Bangkok Post, 10.16, 1·B1면, Phusadee Arunmas,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4162/suspension-of-tm6-form-for-travellers-extended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키’(Michelin Key)라는 새로운 평가 시스템으로 태국 호텔 선정 -태국에서, ‘Michelin Key’ 평가 시스템 시작 미쉐린 가이드에서 전 세계 특별한 호텔 및 숙박시설을 추천하는 ‘미쉐린 키’(Michelin Key)라는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시작했다. 미쉐린 키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되어 호텔이 위치한 도시의 경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곳 ▲건축학적으로 외부, 내부 디자인이 우수한 곳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숙박객 서비스가 우수하고 한결같은 곳 ▲그 호텔만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린 곳 ▲숙박 금액에 상응하는 수준의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곳 등의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태국은 지난 4월에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선정된 이후, 10월 현재까지 58곳이 미쉐린 키 호텔로 선정됐다. 이 중 8곳은 쓰리 키에 뽑혔다. 원 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a very special stay), 투 키는 탁월한 숙박(an exceptional stay), 쓰리 키는 비범한 숙박(an extraordinary stay)을 나타낸다. 태국 내 미쉐린 키 호텔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기사출처 : Travel Daily> ▶ 태국 중앙은행, 금리 동결 시 바트 강세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태국중앙은행(BOT)이 정책 금리를 2.50%로 동결하면 외국 자본이 유입되면서 달러 대비 33바트(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주 태국 통화가 달러 대비 32.90~33.70바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KGI Securities(Thailand) 사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유지하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한면, 태국화주협회(TNSC)는 수출업체들이 현금 흐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바트화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4171/baht-gain-likely-if-central-bank-leaves-rate-unchang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이 합쳐지는 ‘모드 엣 방콕 2024’ 패션쇼 열려 (사진출처 : thaipr.net)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패션쇼 ‘모드 엣 방콕 2024(MODE @Bangkok 2024)’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4층 SCBX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태국으로 날아온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뉴와 큐를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최고의 패션을 경험했다. ‘모드 엣 방콕 2024’는 모든 사람들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가상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사용해 런웨이 Z를 만들었다. 가상현실의 아바타 모델과 실제 모델의 모습이 교차, 연결되는 혼합현실 패션쇼가 런웨이 Z에서 펼쳐졌다. 이번 패션쇼에서 한국의 ▲두칸 ▲라이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유가당 ▲줄라이칼럼 ▲키셰리헤 ▲하플리 ▲한나신 ▲홀리넘버세븐 10개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으며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kocca_official, Kocca_fashion, studio.lextreme)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 หนุ่ม “คิว” – “นิว” The Boyz ลัดฟ้าสู่กรุงเทพฯ ร่วมงาน MODE AT BANGKOK 2024 เมื่อโลกเมตาเวิร์สและโลกจริงผสานเป็นหนึ่ง / Thai PR, 10.1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r.net/entertain/35331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피팟 노동부 장관, 농촌 아동 보육 보조금 인상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4일 태국 노동부 장관인 피팟(Phiphat)은 태국의 인구 증가와 노동력 강화를 목표로 농촌 지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위해 아동 보육 보조금을 인상하는 계획을 밝혔다. * 사회보장제도 33조에 따라 사회 보험 가입자들이 더 많은 자녀를 낳도록 장려하기 위해 농촌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월 3,000바트를 7년간 지급 피팟 장관은 비록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해당 계획이 태국 인구를 증가시키고 국가의 노동 산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사회보장국(SSO) 이사회에 계획 제안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피팟 장관은 자신이 사회보장국 이사회에 참석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해당 계획은 이사회 의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23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입국 거부 등으로 인해 한국 여행을 취소한 태국 관광객이 지난해에만 1만여 명에 이르러 (사진출처 : Matichon) 전자여행허가제(K-ETA)는 코로나 당시였던 2021년 9월에 시작돼 112개국의 여행자가 온라인으로 정보를 등록해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었다. 많은 국가가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폐지된 가운데 아직도 전자여행허가제(K-ETA)에 등록해야 한국에 입국이 가능하다. 그런데 전자여행허가제(K-ETA)에 등록한 태국인 관광객중 일부가 태국인들의 불법취업 및 체류 문제 등으로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을 꺼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일부 입국을 거부당한 태국인들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반한 감정도 일었었다. 기업인 등 신원이 확실함에도 일부가 한국 입국을 허가받지 못하면서 단체 여행이 취소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1~6월) 293,724명으로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 규모를 기록했던 태국인 관광객은 올해 상반기 168,328명으로 줄어들었다.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대신 일본이나 대만 등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주변국으로 행선지를 바꾸는 경우도 증가했다. 2019년 일본을 찾은 태국인 방문객 수는 한국의 2.31배 규모였는데 올해는 격차가 3.48배로 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은 전년 대비 19.5% 감소한 2만150명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태국 관광객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했던 국가였다. 2019년에는 방한 태국인 관광객이 57만2,000명을 넘어섰었다. 2024년에는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해 올해 상반기 태국 누적 관광객 수는 16만8328명으로 지난해보다 19.1% 줄었다. ▶ 케이팝 센세이션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방콕>”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0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엔싱크의 ‘바이 바이 바이’와 자체 히트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구성한 매혹적인 공연을 본 케이팝 팬이라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방콕>” 티켓을 구매하고 싶을 것이다. 라이브네이션테로가 주최하는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방콕>”은 12월 14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타이티켓메이저를 통해 4,800바트(약 19만원) / 5,800바트(약 23만원) / 6,300바트(약 25만원) 가격의 제한된 수량만 판매 중에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3월 결성한 8인조 보이밴드 스트레이 키즈의 그룹명은 기존의 틀을 깨고 벗어나 자신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멤버들은 보컬·랩·퍼포먼스에 재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스코그래피 대부분을 직접 프로듀싱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rab tickets to see K-pop sensations Stray Kids / Bangkok Post, 10.16,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884597/grab-tickets-to-see-k-pop-sensations-stray-kid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5일 태국 뉴스

2024/10/15 20:37:17

▶ 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사진출처 : Bangkok Post) 끄룽쓰리증권(KSS)에 따르면, 국내 경제가 회복세(최근 관광객 수의 증가, 정부 예산 지출, 취약계층을 위한 10,000바트 현금 지원 등)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태국중앙은행(BOT)이 10월 16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0%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GDP 성장세가 견고하게 유지되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바트화가 강세 기조가 비교적 주춤했기 때문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9월 소비자 물가 지수 작년 대비 2.4% 상승, 예측 2.3%를 초과)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전망 끄룽쓰리증권 및 카시콘리서치센터는 태국 중앙은행이 2024년 12월~2025년 초에 금리 인하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시콘리서치센터는 태국 경제가 수출과 관광, 정부 지출 및 경기 부양책 지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여전히 여러 위험 요소(농업과 관광 부문은 홍수로 심각한 피해, 글로벌 경제 둔화로 소비자 구매력이 약화)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2.6%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0.6%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5년 GDP 성장률은 3.0%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3757/analysts-expect-bot-to-maintain-policy-rate-at-meet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노동부장관, 한국 조선소에 취직해 월 290만원의 초봉을 받고 일할 태국인 노동자들의 용접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동기술개발국에 해당 교육 업무 배정 (사진출처 : Matichon) 10월 11일, 피팟 태국 노동부장관은 태국 노동부 노동기술개발국과 현대중공업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조선용접공교육 수료식을 주재했다. 태국 노동부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분쏭 노동부 사무차관과 김동일 현대중공업 전무를 비롯해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와 대표단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말 한국을 방문했던 피팟 장관은 현대중공업 등과 만나 용접·조립 부문의 태국인 근로자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었다. 이에 한국에 파견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기술개발국에 해당 교육 업무를 배정했다. 피팟 장관은 교육을 마친 태국인 근로자 8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사뭇쁘라깐 용접연구소와 촌부리3 지역 기술개발센터 등에서 기술교육을 받은 이번 근로자들은 앞으로 월 7만5,000바트(약 290만원)의 초봉을 받고 현대중공업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피팟 장관은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관심 있는 학생들은 졸업하면 바로 취업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번에 노동부 기술개발국이 여러분들에게 교육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พิพัฒน์ โชว์ผลงาน อัพสกิลช่างเชื่อมไทย ไปทำงานอู่ต่อเรือในเกาหลี รายได้เริ่ม 7.5 หมื่นต่อเดือน / Matichon, 10.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84140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패통탄, 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도전 직면 (사진출처 : The Nation) 패통탄 총리 정부에 대한 정치적 반대 세력의 압박(법적 대응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이 거세지고 있으며, 총리 취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총리 해임 관련 다수의 청원이 접수됐다. * 주로 정치운동가 르앙끌라이(Ruangkrai)가 제출한 것으로 패통탄 총리의 이사직 사임, 알파인 골프장 주식 보유, 탁신의 영향력 행사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됨. 최근에는 티라윳(Teerayut)이 헌법재판소에 탁신 전 총리와 프아타이당의 민주주의 체제 전복 시도를 막아달라는 청원을 제출 반탁신 세력(옐로우 셔츠) 지도자 손디(Sondhi)와 친탁신 세력(레드셔츠) 지도자 자뚜폰(Jatuporn)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 정부의 외국인 토지 임대 허용 등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한편, 정치 활동가들은 패통탄 정부가 법적 문제로 인해 짧은 임기를 가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러한 상황 가운데 최근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Anutin)이 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4230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공포 영화 '티욧 2' 흥행 수입, 태국 영화사상 최단시간 1억 바트 돌파해 (사진출처 : Matichon) 10월 10일 태국 유명 남자 배우 나뎃 주연의 공포 영화 '티욧 2(ธี่หยด 2)'이 극장에서 개봉후 첫날에만 8,000만 바트(약 32억5,500만원)를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3년 전에 만들어진 ‘티욧’의 후속편이다. 타위왓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티욧 2’는 공개 첫날부터 관객이 몰려, 메이저 그룹은 ‘티욧 2’가 10월 11일에는 전국에서 1억 바트를 돌파해 태국 영화사상 가장 빠른 흥행수입 1억 바트 기록(32시간 이내)을 세웠다. ▶ 주요 에너지 기업들, 청정 전력 판매 준비 태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방전력청(PEA)이 2100메가와트(MW) 청정 전력 구매 계획을 발표한 이후 4개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Gulf Energy, EGCO, BAFS, RATCH)이 청정 전기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에너지규제위원회(ERC)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s) 하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전력을 조달하는 계획. 1차 조달에서 5000MW가 처음 발표되었고, 최근 추가로 3000MW와 2100MW가 차례로 발표됨 Gulf Energy사는 향후 5년간 900억 바트(약 27억 달러)를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GCO사(Electricity Generating Public Company Limited)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비중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10개 이상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FS사(Bangkok Aviation Fuel Services)는 40MW 발전소와 추가적인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두 번째 단계의 청정 전력 판매 신청을 준비 중이며, RATCH사는 2024년 하반기에 100억 바트(약 3억 달러)를 투자,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비중을 3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234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박용민 대사와의 대화: 한태 수교 66년(1) (사진출처 : Matichon Weekly) 태국과 한국의 인연은 시암왕국이 고려에 사신을 파견했던 14세기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세기 중반까지 두 나라 사이의 상호 작용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태국은 1949년 독립을 선언한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공식 승인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태국은 유엔의 요청에 응한 21개국 중 하나였다. 태국 정부는 공산당이 한국을 장악하면 태국의 정치질서에 피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한국의 대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지원한 국가가 되었다. 한국전쟁 기간 태국은 총 11,786명의 군인을 한국에 파병했고, 이 전쟁에서 태국군 136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74년 한국 정부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포천에 태국군 참전 기념비를 건립했다. 2008년 11월 4일 주한 태국대사관은 주한 무관부와 협력해 재한유엔기념공원에 태국군 참전기념비를 제막했다. 한국인들은 오늘날까지도 태국군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언급하고 또 존경하고 있다. 태국과 한국은 1958년 10월 1일 공식 수교를 맺었고, 한국은 방콕에 대사관 개설을 시작해 1960년 2월 개관했다. 올해는 태국과 한국이 수교한 지 66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해이다. 현재 박용민 대사가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박 대사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말 주태국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그전에는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오만, 워싱턴, 인도네시아, 일본, 르완다에 주재하다가 가장 최근 다자외교조정관을 맡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국에 왔을 때 느낀 점은? “방콕은 한국 외교의 중요한 장소이자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저는 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겼으며, 한국에서 태국을 방문한 많은 대표단을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무역을 확대하는 것도 제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2023년부터 세계 무역 흐름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바뀌면서 이 지역이 강대국들의 주요 전략지가 되었음. 모두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큰 시장인 한국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3차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자유, 평화, 번영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대한민국 최초의 포괄적 지역 전략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전략은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세계 GDP의 62%를 차지하며, 세계무역의 46%를 차지하고 해상운송의 절반 이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로서 한국의 이익은 지역의 안정과 번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극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국가안보와 번영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달려 있음을 인식합니다. 한국은 무역에 의존하는 나라로서 GDP의 85%를 국제무역이 차지하고, 한국의 상위 20개 교역 상대국 대부분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외국인직접투자의 66%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 번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포용, 신뢰, 호혜를 3대 협력 원칙으로 다음과 같은 9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합니다. ① 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질서 구축 ② 법치주의와 인권 증진 협력 ③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④ 포괄안보 협력 확대 ⑤ 경제안보 네트워크 확충 ⑥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및 역내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 ⑦ 기후변화·에너지안보 관련 역내 협력 주도 ⑧ 맞춤형 개발협력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적극적 기여 외교 실시 ⑨ 상호 이해와 문화·인적 교류 증진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대응, 공중보건, 해양안보 등에 초점을 맞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박용민 대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입니다. 한국은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관계를 발전시키기 기대합니다.” (คุยกับทูต | พัก ยงมิน 66 ปี ความสัมพันธ์ทางการทูต ไทยกับ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 (1) / Matichon Weekly, 10.13, 지면·온라인, 차난다 치나요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weekly.com/column/article_80694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오키여우 동물원, 지난 주말 연휴 기간에 3만 명 이상의 방문객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3일에 있었던 푸미폰 국왕의 추모일을 기념하기 위해 12세 이하 어린이와 60세 이상 성인 입장료가 면제되면서 주말 연휴 기간 동안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촌부리의 카오키여우 오픈(Khao Kheow Open) 동물원을 방문했다. * 방문객이 급증하자 동물원 입구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차량이 밀리는 등 긴 대기 행렬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 사뭇사콘 지역에 사는 한 방문객은 새벽 3시에 집을 나서서 오전 7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인파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함 동물원 책임자인 나롱윗(Narongwit)은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새끼 하마 무뎅(Moo Deng)의 인기에 힘입어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면서 무뎅의 유명세를 치르기 전에는 매일 약 600~700명이 동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뎅은 2024년 7월 10일에 태어났으며 사육사들이 정기적으로 무뎅의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한 덕분에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82987/khao-kheow-zoo-logs-over-30k-visito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영국 여행 잡지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 선정, '아시아 최고의 섬' 1위 꺼싸무이, 7위에 푸켓 (사진출처 : Thansettakij)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여행 잡지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4(2024 Readers’ Choice Awards)‘를 발표했다. 여러 부문중 ‘아시아 최고의 섬’ 부문에서 태국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Ko Samui)가 '아시아 최고의 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푸켓은 7위였다. ‘아시아 최고의 섬’ 5위까지 순위는 2위 랑카위(말레이시아), 3위 보라카이(필리핀), 4위 스리랑카, 5위 푸꾸옥(베트남) 순이었다. ▶ 패텅탄 총리, 소프트파워 11개 분과 54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국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한국의 새로운 소프트파워 위상 높여 세타 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은 패텅탄 총리가 51억 바트(약 1,989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소프트파워 11개 분과 54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예산이 어디에 얼마나 사용되는지 그 결과는 어떤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소프트파워의 전설 한국은 한식·케이팝 등을 넘어서는 새로운 위상을 세계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의 가장 최신 소프트파워는 문학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의 많은 독자들이 서점과 온라인으로 몰려들어 한강 작가의 서적들을 구매하는 대란이 발생했으며, 아마도 조만간은 품절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작가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자 아시아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됐다. 과거 한강 작가는 소설 <채식주의자>가 데보라 스미스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이후,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이력이 있다. 이 소설은 올해 7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100대 도서 중 49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강 작가는 1970년 11월 27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한승원 소설가이고 오빠 역시 소설가 한동림 씨로써 문학 집안의 피가 흐른다고 할 수 있다. 남동생인 한강인 씨도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강 작가는 연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1993년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음악과 책은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언어이며, 한국은 전 세계에 독보적인 새로운 소프트파워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ใหม่แดนกิมจิ / Thaipost, 10.15, 5면, 똔뽄카우(뉴스읽기)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4일 태국 뉴스

2024/10/14 18:28:25

▶ 태국, 홍수 피해 치앙마이 복구 총력전…"관광객에 방문 보조금" 관광산업 회복세 제동 우려…긴급 대출·수도요금 감면 등 대책 마련 치앙마이 홍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본 관광도시 치앙마이 등 북부 지역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와 태국관광청(TAT)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관광 촉진을 위한 보조금 지급을 추진한다. 다음 달 1일부터 북부 지역 방문객 1만명에게 400밧(1만6천원)씩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보조금 지급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등 홍수 피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 중 하나라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에서 내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현지 관광업계가 요청한 긴급 대출, 전기·수도 요금 감면, 세금 공제 등도 검토한다. 이밖에 치앙마이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와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홍보하고, 영화 촬영지로 외국 영화 제작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치앙마이는 태국 제2 도시이자 북부 지역 핵심 관광지다. 최근 발생한 홍수로 타패게이트와 나이트바자 등 주요 관광지가 침수되고 시내 상점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치앙마이 핑강 수위는 이달 초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도시 곳곳이 진흙으로 뒤덮여 완전히 제 모습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막대한 타격을 입은 태국은 관광산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지난 8일 기준 2천66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천만명에 근접한 3천600만명을 올해 외국 관광객 수 목표로 잡고 있으나 홍수와 밧화 강세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 패텅탄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회담. 양국은 상호이익, 특히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 (사진출처 : thaigov.go.th) 2024년 10월 10일 12시 30분,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패텅탄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양자회담을 가졌다. 태국은 한국이 중요한 전략적 국가임을 강조하고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 대통령 내외의 태국 방문을 초청했다. 지라유 후엉쌉 국무총리실 대변인은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태국과 한국은 경제협력을 중요시하고 양국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예로 현대자동차의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투자는 추가적인 한국 중소기업들의 태국 투자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패통탄 태국 총리는 태국 정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경험을 배워 태국 콘텐츠 산업과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 태국창의문화진흥원(THACCA) 설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패통탄 태국 총리는 한국의 청정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태국은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음. 특히 청정에너지 산업분야 중 태국은 원자력 분야에 대한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기술 연구와 함께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방법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투자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의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THACCA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 소프트파워 협력을 포함해 태국 노동자들이 한국 노동시장의 필요에 따라 한국에 합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태국이 지역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회담 말미에 한국과 아세안의 조정국 역할을 해온 태국은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을 기념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을 기뻐했다. 태국은 앞으로도 한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며, 메콩강 유역에서 물 관리 협력을 하고 있는 한국과 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แพทองธารหารือทวิภาคี ยุน ซ็อก ย็อล 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เกาหลีใต้ ทั้งสองฝ่ายพร้อมยกระดับความร่วมมือเพื่อประโยชน์ร่วมโดยเฉพาะอย่างยิ่งความร่วมมือเพื่อพัฒนาเศรษฐกิจ พร้อมต่างยินดีความสัมพันธ์อาเซียนเกาหลีใต้ครบรอบสถาปนา 35 ปี ในปีนี้ / Royal Thai Government, 10.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details/8898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온라인 다단계 피해 740명으로 확대…日·미얀마서도 사기 피해액 110억원…'투자자 모집' 유명 연예인도 사기 혐의로 조사 아이콘 그룹 홍보 도운 연예인 칸 칸따타본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발생한 온라인 다단계 사기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인 아이콘 그룹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740명이 넘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2억6천600만밧(108억원)에 달한다. 태국뿐 아니라 일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도 이 업체에 투자해 사기당했다는 이들이 나오고 있어 피해 규모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 아이콘 그룹은 100밧(4천원)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좌를 제공해 관심을 끈 뒤 참가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팔고,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온라인 광고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 그룹 제품에는 자국 식품의약청(FDA) 인증을 받지 못한 것도 있었다. 피해자들은 아이콘 그룹 온라인 직판 사업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라고 설득당했다고 주장했다. 초기 투자금은 25만밧(1천만원) 정도였으며 수백만밧을 투자한 피해자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 12일 아이콘 그룹 사무실 등 9곳을 수색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 당국은 아이콘 그룹의 와라타폰 와랏야워라쿤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도 소환했다. 와라타폰 CEO는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었다며 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연예계에도 불똥이 튀었다. 아이콘 그룹은 유명 연예인들을 활용해 대중을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콘 그룹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알려진 태국 유명 TV 진행자이자 배우인 칸 칸따타본과 다른 연예인 2명이 업체의 투자자 모집과 제품 홍보 등을 도와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 받았다. 칸은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했고 아이콘 그룹과의 계약을 해지했으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페타시스 "태국 법인 주식 35억원어치 취득…지분율 85%"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이수페타시스[007660]는 태국의 인쇄회로기판(PCB) 판매업 업체(ISU-APEX)의 주식 8만6천700주를 약 35억원에 취득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8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국외법인과의 전략적 제휴 목적의 법인 설립"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 ‘소비자 신뢰지수(CCI)’7개월 연속 하락, 소비자 대부분이 홍수 피해에 대해 우려 (사진출처 : utcc.ac.th)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최근 9월 ‘소비자 신뢰 지수(CCI)’가 51.2로 지난 14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세계 경제 침체와 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홍수 피해 외에 최근 중동 분쟁과 태국 경제의 회복 지연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 신뢰 지수(CCI)는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이 조사에 근거해 매월 발표하고 있으며 타나왓 UTCC 학장은 “사회적 약자나 장애인에게 정부가 1인당 10,000바트를 지급했지만, 소비자 대부분이 태국 경제의 신속한 회복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북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방콕 등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서도 홍수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나왓 학장은 2024년 홍수 피해에 대해 약 369억 2900만 바트 상당의 경제적 피해를 가져올 것이며 농업 부문이 가장 큰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3개 도의 피해는 치앙라이도 64억1,200만바트, 치앙마이도 42억3,200만바트, 파야오도 32억9,200만바트 등으로 예측했다. ▶ "두바이서 2억 기부도" 중국 팬더 '푸바오' 못지 않은 인기 누리는 태국 피그미 하마 ‘무뎅’ 화제 SCMP, 태국 하마 '무뎅' 인기 조명 동물원 관람객 급증 등 인기 (태국에서 7월에 태어난 피그미 하마 무뎅. SCMP) 지난 7월 10일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피그미 하마 ‘무뎅’이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됐다. 11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언론을 인용해 무뎅이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을 조명했다. SCMP는 "전 세계에서 무뎅을 보려는 관람객이 쇄도해 동물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유명한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SNL에서 한 코미디언이 코너에서 하마로 분장해 무뎅 역할을 했던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무뎅은 사육사들이 물을 뿌리자 입을 크게 벌리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무뎅이 태어난 태국 동부 촌부리의 동물원은 무뎅을 보기 위한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무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관람객 1인 당 5분으로 제한했다. 미국, 두바이 등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두바이의 한 사업가는 500만 바트(약 2억 원)을 무뎅과 다른 동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원에 기부했다. 한 암호화폐 투자자는 3만 5,882바트(145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동물원에 기부했다. 현지에서 무뎅의 분홍색 뺨을 소재로 삼은 색조 화장품 광고가 나왔고,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무뎅을 소재로 메이크업 동영상을 제작했다. 그러나 무뎅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원을 찾는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무뎅에게 조개를 던지거나 물을 뿌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사례도 나왔다. 이에 동물원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리를 강화했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 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THE WUR 2025)에서 태국에서는 쭐라롱꼰 대학이 1위, 마히돈 대학이 2위 (사진출처 : Thai Post) 2025년도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 세계 대학 순위(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THE WUR 2025)가 발표되었다, 태국에서는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이 태국내 대학중 1위에 올랐다. 이번 세계 대학 순위는 전 세계 115개국, 2,0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해 선정됐다. 쭐라롱꼰 대학은 연구의 질(Research Quality), 연구환경(Research Environment), 산업촉진(Industry)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태국내 대학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 랭킹에서는 교육(Teaching) 29.5%, 연구환경(Research Environment) 29%, 연구의 질(Research Quality) 30%, 산업촉진(Industry) 4%,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7.5% 등의 5가지 지표가 사용되었다. 2025년 세계대학 랭킹에서 태국의 상위 10개 대학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쭐라롱꼰 대학, 세계랭킹 601~800위 -2위 마히돈 대학, 세계 랭킹 601~800위 -3위 몬쿳 왕공과 대학 톤부리, 세계 랭킹 801~1000위 -4위 치앙마이 대학, 세계 랭킹 1001~1200위 -5위 컨껜 대학, 세계랭킹 1001~1200위 -6위 몽콧왕 공과대학 북방콕, 세계랭킹 1001~1200위 -7위 메퐈루엉 대학, 세계 랭킹 1001~1200위 -8위 메조 대학, 세계랭킹 1001~1200위 -9위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 세계 랭킹 1001~1200위 -10위 쑤라나리 공과대학, 세계 랭킹 1001~1200위 쭐라롱꼰 대학은 16년 연속 태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예쁜 손글씨 전시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신규 세종학당 개원을 기념하는 한국문화 행사와 함께 예쁜 손글씨 전시를 개최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글날을 맞이해 문화원 세종학당 재학생들의 예쁜 손글씨 대회 우수작 전시, 국립한글박물관 교구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오는 10월 11일까지 개최했다. 아울러 새로 개원하는 태국 방콕2 세종학당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8일 수안수난타라차밧대학교 수난타누손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한국어 학습생들에게 10월 9일 한글날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어를 포함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 문화원은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광업계, 경찰사관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마을 한국어강좌 등 문화원 세종학당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쁜 손글씨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신청자 중 25명을 대상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제작한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 교구 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수안수난타라차밧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에서 운영하는 방콕2 세종학당은 2020년 이래 4년 만에 다섯 번째로 태국에서 개원하는 세종학당이다. 10월 8일 개원식을 기념해 방콕2 세종학당은 한식 체험, 한글 OX퀴즈,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준비했고, 문화원은 부채춤 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앞에 모든 방문객들이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 공간을 마련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세종학당 재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을 통해 한국과 태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세종학당 개원과 태국인이 쓴 한글 손글씨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태국인들이 한글과 한국어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อวดผลงานนิทรรศการคัดลายมืออักษรเกาหลี / Dailynews, 10.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9649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1일 태국 뉴스

2024/10/11 12:41:35

▶ 태국서 12∼13일 韓문화관광행사…"반한감정 부작용 최소화" '웰컴 투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입국 불허 논란' 등으로 반한 감정이 일고 있는 태국에서 한국 관광 홍보 행사가 열린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오는 12∼13일 방콕 대형 쇼핑몰 삼얀 밋타운에서 반한 감정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한국문화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 '웰컴 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음식 여행 유치를 위해 목포, 여수 등 지역 음식과 한국 식품 브랜드를 소개하며, 항공·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또 K-컬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용민 주태국 대사가 무대에 올라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외에 태국 최초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 등을 활용한 콘텐츠도 제작한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였으나 최근 한국을 찾는 태국인이 줄고 있다. 지난해 말 태국에서 한국 입국에 필요한 전자여행허가(K-ETA)가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되거나 입국 심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글이 퍼지면서 반한 감정이 확산했다. ▶ 중앙은행, 2분기 태국 가계부채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태국 가계부채는 총 16조 3,200억 바트로 QoQ 0.22%, 352억 6,000만 바트 감소했지만 yoy(전년대비) 1.32%, 2,121억 바트 증가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6%로 전분기 90.7%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 중앙은행은 전당포(QoQ +6.05%), 자산운용사(+3.6%), 저축협동조합(+0.97%), 보험사(+0.12%) 등 기업들이 가계부채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계부채가 감소한 업종은 증권사(-4.44%), 신용카드-리스 및 개인 대출(-0.72%), 기타 금융기관(-0.33%) 순이었다. K-Research는 가계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은 대출자의 높은 상환율과 상업 은행과 비은행 금융 기관의 신규 대출 감소라고 밝혔다. GDP 대비 가계부채가 감소한 것은 여러 부문에 기인할 수 있지만 반드시 태국 가계의 부채 부담이 감소한 것은 아니며 취약 계층의 상환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부채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K-Research는 가계부채 전망치를 GDP의 90.7%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2204 <출처 : KTCC> ▶ 尹, 태국총리와 정상회담…"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관심" 당부 패통탄 태국 총리 "국방·방산·전기차·문화 등 협력 확대·발전 희망" 윤석열 대통령, 한·태국 정상회담 (비엔티안=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태국 정상회담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0 [공동취재] hihong@yna.co.kr (비엔티안=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달 6일 취임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패통탄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역·투자·전기차·국방·방산·인적 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협상을 개시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태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패통탄 총리는 "국방·방산 협력 등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자"며 "이를 위해 신임 총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경제동반자 협정이 조속히 협상·발효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차 등 분야에서의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에 지속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소프트파워 강국인 한국과 문화 분야 교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태국 산업단지청(IEAT), 촌부리에 22억 바트 규모 산업단지 개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단지청(IEAT)과 부동산 개발업체 핀통(Pinthong Industrial Park Plc)은 촌부리도에 1,059 라이 크기 22억 바트 규모의 핀통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S커브 산업 특히 지정학적 갈등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외국 제조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커브 산업 :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흥 산업 산업단지 유치 대상 산업은 자동차 부품, 의료 장비, 전자 및 재생 에너지 등이며 동부 경제회랑(EEC)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IEAT 공동 프로젝트이다. 핀통 산업단지 집행위 위원인 수락은 “전기자동차[EV] 산업과 그 공급망의 성장으로 인해 태국에 투자하는 중국인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핀통 소유 산업단지 투자자는 일본 40%, 중국(21%), 유럽, 태국, 대만 등 기타 국가 및 지역(9%)이 순이라고 밝혔다. 수락에 따르면 중국 기업가들은 자동차 부품, 컴퓨터 칩, 전기 제품, 가전제품, 재생 에너지에 사용되는 장비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이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자국 기업인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투자자가 곧 일본 투자자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락은 정부의 투자 촉진으로 인해 EEC의 토지 가격이 30%나 상승했으며, 핀통은 올해 산업부지판매 목표를 750라이에서 850라이로 조정했따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1003/chon-buri-estate-to-serve-s-curve-secto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및 나콘파톰,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등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PM2.5 농도 상승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공해대책국은 최근 방콕과 그 인근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PM2.5 농도가 상승해,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싸뭍싸콘도 등에서 PM2.5 농도가 안전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방콕 16개 지역에서도 PM2.5 수치가 주황색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은 11월부터 2월경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인데, 이 계절에는 대기가 정체하기 때문에 북부와 수도권에서 매년 대기오염 악화가 반복되고 있다. ▶ 파타야에서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4)’ 개최 (사진출처 :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offical) 파타야 시청은 Central Pattaya, 태국 관광청 등과 공동으로 11월 2일(토)에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4)’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파타야 비치 센트럴 파타야 앞에서 진행되며, 태국인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5킬로 비치 런닝 이벤트이다.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는 외국인 참가자 수가 많은 런닝 이벤트 중 하나이며, 파타야시가 스포츠 도시(Sports City)의 이미지를 확립시키고 스포츠 투어리즘을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스타트 지점은 Central Pattaya 앞 파타야 비치(파타야 끌랑)이며, 북 파타야(파타야 느어)를 거쳐, 남 파타야(파타야 따이)로 왔다가 다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되어 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Miss Grand Thailand 2024 미녀와 100명 이상의 KOL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참가 신청은 https://worldsmarathons.com/zh/marathon/pattaya-bikini-run에서 가능하다.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offical 페이스북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51611144021 ▶ 우리은행, 태국·필리핀 내 'ATM 무료 출금 서비스' 최초 시행 (사진출처 : DealSite)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중 처음으로 태국과 필리핀에서 수수료 없이 언제든 현지 제휴사의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한‘해외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로밍, USIM·eSIM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태국의 시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와 제휴해 1만 2,000대 ATM에서 바트화(THB)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필리핀 현지 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2,000대 ATM에서 페소화(PHP) 출금 서비스를 추가했다. 두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태국에서는 9만 바트까지, 필리핀에서는 5만 페소까지 출금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WON뱅킹 환전주머니에 외화를 환전해 충전해 두었다가 현찰이 필요할 때 ATM에서 꺼내 쓰는 구조이다. 이때, 6000원 수준의 출금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충전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 내 ‘외화/환전’의 해외ATM출금서비스에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출금전용 PIN 번호설정 및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라며 “우리은행 고객이 해외여행 시 현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국가로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dealsit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05 <출처 : KTCC> ▶ 불법 의약품을 한국에서 몰래 수입해 치앙라이 시내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업자 기소돼 (사진출처 : MGR Online) 10월 10일, 와차라퐁 치앙라이도 공중보건의사와 마놉 치앙라이 경찰서장은 보톡스, 리도카인 마취제, 글루타티온, 필러 등의 불법 의약품을 한국에서 몰래 수입해 판매한 현지 업자를 기소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경찰 압수 당시 피고인은 치앙라이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을 임차해 5백만 바트(약 2억 원) 상당의 약품 200여 개 종 15,000개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그중 일부는 한국에서 수입한 것이었다. 올해 4월부터 이곳에 임차를 시작한 피고인은 단속을 피해 계속해서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차라퐁 의사는 해당 의료용품이 태국 식품의약청(FDA) 등록 없이 한국에서 수입되어 태국 내 클리닉, 피부미용실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위험한 약품으로 전문의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압수한 물품들을 조사 중인 당국은 허가 없이 불법 의약품을 유통할 경우 5년의 징역을 포함해 다른 처벌도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ทลายแหล่งขายยา-เวชภัณฑ์เถื่อน ลอบนำเข้าจากเกาหลีขายถูกกลางเมืองเชียงราย / MGR Online, 10.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local/detail/96700000968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