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서 12∼13일 韓문화관광행사…"반한감정 부작용 최소화"
'웰컴 투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입국 불허 논란' 등으로 반한 감정이 일고 있는 태국에서 한국 관광 홍보 행사가 열린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오는 12∼13일 방콕 대형 쇼핑몰 삼얀 밋타운에서 반한 감정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한국문화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 '웰컴 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음식 여행 유치를 위해 목포, 여수 등 지역 음식과 한국 식품 브랜드를 소개하며, 항공·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또 K-컬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용민 주태국 대사가 무대에 올라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외에 태국 최초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 등을 활용한 콘텐츠도 제작한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였으나 최근 한국을 찾는 태국인이 줄고 있다.
지난해 말 태국에서 한국 입국에 필요한 전자여행허가(K-ETA)가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되거나 입국 심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글이 퍼지면서 반한 감정이 확산했다.
▶ 중앙은행, 2분기 태국 가계부채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태국 가계부채는 총 16조 3,200억 바트로 QoQ 0.22%, 352억 6,000만 바트 감소했지만 yoy(전년대비) 1.32%, 2,121억 바트 증가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6%로 전분기 90.7%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
중앙은행은 전당포(QoQ +6.05%), 자산운용사(+3.6%), 저축협동조합(+0.97%), 보험사(+0.12%) 등 기업들이 가계부채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계부채가 감소한 업종은 증권사(-4.44%), 신용카드-리스 및 개인 대출(-0.72%), 기타 금융기관(-0.33%) 순이었다.
K-Research는 가계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은 대출자의 높은 상환율과 상업 은행과 비은행 금융 기관의 신규 대출 감소라고 밝혔다. GDP 대비 가계부채가 감소한 것은 여러 부문에 기인할 수 있지만 반드시 태국 가계의 부채 부담이 감소한 것은 아니며 취약 계층의 상환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부채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K-Research는 가계부채 전망치를 GDP의 90.7%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2204
<출처 : KTCC>
▶ 尹, 태국총리와 정상회담…"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관심" 당부
패통탄 태국 총리 "국방·방산·전기차·문화 등 협력 확대·발전 희망"
윤석열 대통령, 한·태국 정상회담
(비엔티안=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태국 정상회담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0 [공동취재]
hihong@yna.co.kr
(비엔티안=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달 6일 취임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패통탄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역·투자·전기차·국방·방산·인적 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협상을 개시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태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패통탄 총리는 "국방·방산 협력 등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자"며 "이를 위해 신임 총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경제동반자 협정이 조속히 협상·발효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차 등 분야에서의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에 지속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소프트파워 강국인 한국과 문화 분야 교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태국 산업단지청(IEAT), 촌부리에 22억 바트 규모 산업단지 개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단지청(IEAT)과 부동산 개발업체 핀통(Pinthong Industrial Park Plc)은 촌부리도에 1,059 라이 크기 22억 바트 규모의 핀통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S커브 산업 특히 지정학적 갈등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외국 제조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커브 산업 :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흥 산업
산업단지 유치 대상 산업은 자동차 부품, 의료 장비, 전자 및 재생 에너지 등이며 동부 경제회랑(EEC)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IEAT 공동 프로젝트이다.
핀통 산업단지 집행위 위원인 수락은 “전기자동차[EV] 산업과 그 공급망의 성장으로 인해 태국에 투자하는 중국인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핀통 소유 산업단지 투자자는 일본 40%, 중국(21%), 유럽, 태국, 대만 등 기타 국가 및 지역(9%)이 순이라고 밝혔다.
수락에 따르면 중국 기업가들은 자동차 부품, 컴퓨터 칩, 전기 제품, 가전제품, 재생 에너지에 사용되는 장비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이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자국 기업인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투자자가 곧 일본 투자자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락은 정부의 투자 촉진으로 인해 EEC의 토지 가격이 30%나 상승했으며, 핀통은 올해 산업부지판매 목표를 750라이에서 850라이로 조정했따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1003/chon-buri-estate-to-serve-s-curve-secto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및 나콘파톰,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등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PM2.5 농도 상승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공해대책국은 최근 방콕과 그 인근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PM2.5 농도가 상승해,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싸뭍싸콘도 등에서 PM2.5 농도가 안전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방콕 16개 지역에서도 PM2.5 수치가 주황색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은 11월부터 2월경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인데, 이 계절에는 대기가 정체하기 때문에 북부와 수도권에서 매년 대기오염 악화가 반복되고 있다.
▶ 파타야에서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4)’ 개최
(사진출처 :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offical)
파타야 시청은 Central Pattaya, 태국 관광청 등과 공동으로 11월 2일(토)에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4)’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파타야 비치 센트럴 파타야 앞에서 진행되며, 태국인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5킬로 비치 런닝 이벤트이다.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는 외국인 참가자 수가 많은 런닝 이벤트 중 하나이며, 파타야시가 스포츠 도시(Sports City)의 이미지를 확립시키고 스포츠 투어리즘을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스타트 지점은 Central Pattaya 앞 파타야 비치(파타야 끌랑)이며, 북 파타야(파타야 느어)를 거쳐, 남 파타야(파타야 따이)로 왔다가 다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되어 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Miss Grand Thailand 2024 미녀와 100명 이상의 KOL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참가 신청은 https://worldsmarathons.com/zh/marathon/pattaya-bikini-run에서 가능하다.
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offical 페이스북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51611144021
▶ 우리은행, 태국·필리핀 내 'ATM 무료 출금 서비스' 최초 시행
(사진출처 : DealSite)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중 처음으로 태국과 필리핀에서 수수료 없이 언제든 현지 제휴사의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한‘해외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로밍, USIM·eSIM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태국의 시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와 제휴해 1만 2,000대 ATM에서 바트화(THB)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필리핀 현지 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2,000대 ATM에서 페소화(PHP) 출금 서비스를 추가했다.
두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태국에서는 9만 바트까지, 필리핀에서는 5만 페소까지 출금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WON뱅킹 환전주머니에 외화를 환전해 충전해 두었다가 현찰이 필요할 때 ATM에서 꺼내 쓰는 구조이다. 이때, 6000원 수준의 출금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충전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 내 ‘외화/환전’의 해외ATM출금서비스에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출금전용 PIN 번호설정 및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라며 “우리은행 고객이 해외여행 시 현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국가로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dealsit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05
<출처 : KTCC>
▶ 불법 의약품을 한국에서 몰래 수입해 치앙라이 시내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업자 기소돼
(사진출처 : MGR Online)
10월 10일, 와차라퐁 치앙라이도 공중보건의사와 마놉 치앙라이 경찰서장은 보톡스, 리도카인 마취제, 글루타티온, 필러 등의 불법 의약품을 한국에서 몰래 수입해 판매한 현지 업자를 기소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경찰 압수 당시 피고인은 치앙라이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을 임차해 5백만 바트(약 2억 원) 상당의 약품 200여 개 종 15,000개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그중 일부는 한국에서 수입한 것이었다. 올해 4월부터 이곳에 임차를 시작한 피고인은 단속을 피해 계속해서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차라퐁 의사는 해당 의료용품이 태국 식품의약청(FDA) 등록 없이 한국에서 수입되어 태국 내 클리닉, 피부미용실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위험한 약품으로 전문의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압수한 물품들을 조사 중인 당국은 허가 없이 불법 의약품을 유통할 경우 5년의 징역을 포함해 다른 처벌도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ทลายแหล่งขายยา-เวชภัณฑ์เถื่อน ลอบนำเข้าจากเกาหลีขายถูกกลางเมืองเชียงราย / MGR Online, 10.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local/detail/96700000968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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