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태국 뉴스

2023/08/21 18:05:59

▶ 태국인 65% "프아타이당-군부 진영 연합 정권 반대" NIDA 설문조사 결과…찬성의견 35% 그쳐 프아타이당-군부 연합에 반대하는 시위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국민 다수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군부 진영 정당과 연합해 차기 정부를 구성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설문조사 결과, 이런 프아타이당의 움직임에 대해 응답자 47.7%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16.8%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로써 응답자 중 64.5%가 프아타이당이 현 정부의 주축인 2014년 군사 쿠데타 세력과 손잡고 차기 정부를 구성하는 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완전히 동의한다'(19.5%), '동의한다'(15.1%) 등 찬성 의견 34.6%보다 부정적인 답변이 훨씬 많았다. 이 조사는 15∼17일 전국 18세 이상 1천3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2당에 오른 프아타이당은 애초 제1당 전진당(MFP)이 주도한 민주 진영 야권 연합에 참여했으나,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을 배제하고 2014년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인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의 소속 정당이었던 루엄타이쌍찻당(RTSC) 등 친군부 정당과 공동으로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설문조사에서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의 관계에 대해 응답자 49.9%는 '이제는 정치적 라이벌'이라고 답했다. 27.3%는 '그냥 아는 사이', 21.0%는 '여전한 동맹'이라고 답했다. 총리로 가장 적합한 프아타이당 후보로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8.6%), 세타 타위신 부동산 개발기업 산시리 전 회장(36.6%) 순으로 나타났다. 프아타이당은 22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 세타 후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보수 세력과의 연대로 프아타이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전 총리는 투표를 앞두고 이날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 태국 유력 총리후보 비리의혹 공방…총리 선출 변수로 '마사지 대부' 추윗, 프아타이당 세타 후보 부동산업체 불법 의혹 제기 세타 타위신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유력한 태국 총리 후보의 기업 관련 비리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인 세타 타위신의 부동산 개발업체 비리 의혹이 차기 정부 구성을 놓고 혼란을 거듭해온 태국 정국에 또 하나의 돌발 변수로 등장했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사지 업계 거물인 추윗 카몬위싯은 세타 후보가 경영한 기업 산시리가 부동산 개발을 위한 토지 매입 과정에서 여러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탈세도 저질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추윗은 성인 마사지 업소 수십 곳을 운영하며 부를 쌓아 호텔, 쇼핑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정치에도 뛰어들었던 인물이다. 경찰에 거액의 뇌물을 상납했다고 2003년 스스로 밝힌 그는 최근까지도 경찰과 정치권 등과 관련해 무차별적인 폭로를 이어왔다. 지난해 산시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가 된 세타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방어에 나섰다. 그는 11일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모든 법적 절차를 준수했다며 오히려 추윗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세타는 산시리가 지난해 방콕 중심부 수쿰윗 거리에 있는 20억 밧(758억원) 규모 추윗의 토지 매입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가 되자 추윗은 아무 조건 없이 땅을 구매하라고 요구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평판을 훼손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측근을 통해 보냈다고 했다. 세타가 추윗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폭로전은 법적 다툼으로도 이어지게 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정당인 프아타이당은 오는 22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세타 후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2당이 된 프아타이당은 제1당 전진당(MFP)의 집권 실패 이후 친군부 정당 등 보수 세력과 연대하기로 했다. 현행 제도에서 태국 총리는 과거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과 총선에서 선출된 하원 의원 500명이 참여하는 투표로 선출된다.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에 루엄타이쌍찻당(RTSC) 등 친군부 정당이 참여하면서 집권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됐지만, 추윗의 폭로가 세타 후보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현지 언론들은 추윗의 폭로 등으로 세타 후보가 상원의 지지를 받을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고 보도했다.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전 총리는 전날 막내딸이자 프아타이당의 또 다른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을 통해 예정된 총리 선출 투표일인 22일 오전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 SK바사, 태국에 680억원 규모 독감백신 원액 수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태국 국영 제약사 GPO와 679억9천만원 규모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원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사는 지난달 GPO와 현지 백신 생산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스카이셀플루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SK바사는 태국 기업 BGT를 통해 GPO에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SK바사는 GPO와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태국 및 아세안 지역에서 백신 현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팬데믹에 대응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태국 국영제약사와 백신 현지인프라 구축 협약 (서울=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인 'GPO'와 태국 내 자체 백신 생산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오파스 칸카윈퐁 태국 보건부 사무차관(왼쪽부터), 민콴 수판퐁 GPO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전조영 태국 한국대사관 공사. 2023.7.5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 탁신 전 총리 기다리는 '레드 셔츠'…"그의 귀국은 축복" 15년간 해외도피 탁신, 22일 귀국 예고…지지자들 대거 공항 환영 준비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2일 귀국을 예고하자 그를 기다려온 전국의 지지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탁신은 이미 여러 차례 귀국 계획을 번복했지만, 지지자들은 "이번에는 진짜"라며 공항에 집결할 계획을 짜고 있다. 21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드 셔츠'로 불리는 그의 지지자들은 탁신의 귀국일 전국 각지에서 방콕 돈므앙 공항으로 집결할 예정이다. 북동부 콘깬주의 레드 셔츠 대표 빤와디 딴띠시린은 "17년간 탁신의 귀국을 기다려왔다"며 버스 등 차량 15대로 방콕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탁신만이 태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복귀는 축복"이라며 태국에 대한 탁신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콘라차시마주 지지자 대표 와타나차이 수엡시리붓은 "탁신의 귀국 일정을 알게 된 후 매우 기쁘고 흥분됐다"며 공항에 나가기 위해 300여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아유타야주 지지자 대표인 마이유리 사위따사이는 "지역 지지자 500∼800명이 방콕으로 떠날 것"이라며 공항에 모일 사람들을 위해 도시락 1만개와 생수 2만병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탁신이 22일 오전 9시에 돈므앙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SNS)에 밝힌 바 있다. 2001년 총리로 선출된 탁신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농민과 도시 빈민층 등 이른바 레드 셔츠 지지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의 지지로 프아타이당 등 탁신계 정당은 2000년대 들어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지난 5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반면에 탁신은 그의 가족기업인 친코퍼레이션을 세금을 내지 않고 매각한 일과 각종 부정부패 의혹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태국은 그간 레드 셔츠와 '옐로 셔츠'로 대표되는 친(親)탁신, 반(反)탁신 세력의 갈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유혈 충돌도 벌어졌다.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은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각종 혐의로 총 12년 형을 선고받았고,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제외하면 10년형이 남아 있다. 탁신이 22일 귀국해도 공항의 레드 셔츠 지지자들과 만나지는 못한다. 태국 당국은 탁신이 전용기를 타고 귀국하면 공항에서 즉시 체포할 계획이다. 이후 탁신은 법원에서 투옥 명령을 받은 뒤 방콕 짜뚜짝 지역의 끌롱 쁘렘 중앙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 태국 고속도로교통공사(MRTA), 모노레일 전기열차 ‘핑크 라인’시범적으로 9~10월 무료 승차 제공 (사진출처 : MRTA-Pink Line) MRTA(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는 MRTA가 <Pink Line 전기 열차> 프로젝트의 시범 열차 운행(Trial Ru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과 10월 두달간 승차 요금은 무료이다. 11월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건설이 시작된 ‘핑크라인’은 전체 길이 34.5킬로미터로 MRT 퍼플 라인(Purple Line)과 연결된 논타부리 씨빅 센터역(Nonthaburi Civic Center MRT station)에서 현재 건설 중인 오렌지 라인(Orange Line)과 연결된 민부리역(Minburi Station)까지 연결된다. 2023년 7월의 최신 공사 진행 상황은 거의 완료되었다. Khae Rai-Min Buri 구간 토목 공사는 97.35%, 전기 열차 시스템의 공정은 97.74%, 누적 전체 공정은 97.54%이다. ▶ 태국 현지에서 음란 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수익금 몰수 연령 접속 제한 없는 생방송으로 음란행위 노출 뒤 후원금 챙겨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태국 현지에서 여성들과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방송 한 2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A씨의 음란 방송 장면 갈무리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유튜버 A(27)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고 후원 등을 통해 1천130만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동남아 여행과 관련한 채널을 운영하는 전업 유튜버인 A씨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방송은 연령제한 없이 청소년들도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지워져 있는 상태다. A씨의 방송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국격을 훼손했다'는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태국 현지에서도 성매매를 관광 상품인 양 소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또 A씨가 음란 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1천130만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접적 신체 노출이 없더라도 내용에 따라 음란성이 인정될 수 있으며, 그런 방송은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A씨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다른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 방콕 도심 괴기 조각상 논란…철거 요청 쇄도 호텔 앞 4m 높이 조형물…방콕시 "도로서 보이지 않게 하라" 논란이 된 태국 조각상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 도심의 대로변에 기괴한 대형 조각상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호텔 앞에 설치된 조각상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가 됐고,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 후웨이꽝 지역의 바자 호텔 앞에 최근 약 4m 높이의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크루 까이 깨오'라는 이름의 신화 속 인물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진 검정 조각상은 검붉은 눈동자, 박쥐 모양의 날개, 입 밖으로 나온 긴 황금빛 송곳니, 길고 새빨간 손발톱 등으로 괴기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다. 조각상의 특이한 모양과 기원 등에 대한 논쟁이 불거졌고, 운전자와 행인 등에게 공포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호텔 측에 철거나 이전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반면에 일부 사람들은 '부(富)의 신'으로 여기며 고양이, 개, 토끼 등 동물을 제물로 바치기도 해 사회 문제로 확대됐다. 불교 단체들은 이 조각상이 악마 숭배를 조장한다며 비판했고,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 학대에 대해 경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방콕시가 개입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조각상의 위법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중재에 나섰다. 이 조각상은 호텔 소유 부지에 있고 높이가 10m가 넘지 않아 시의 설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가 철거를 지시할 권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콕시는 가림판 등을 설치해 외부 도로에서는 조각상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호텔 측에 지시했다. 찻찻 시장은 "도로에서 조각상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무서운 모습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태국 조각상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국세청 소비세국, 나트륨 세금 징수 방안 연구 (사진출처 : Post Today) 소비세국은 2017년에 시행된 설탕세의 성공 이후 나트륨 세금 징수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의사 및 공중 보건 단체와 대화중이고, 태국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고 있는 나트륨이 포함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나트륨세 징수 계획은 태국인들의 나트륨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나트륨세는 설탕이 든 음료에 대한 세금과 비슷하게 부과될 것이며 사용되는 나트륨의 양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고려하여 나트륨세 과세의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인들은 하루에 3,600mg의 나트륨을 소비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의 거의 두 배이다. ▶ 태국, 어린이용 카시트 착용 의무화 (사진출처 : The Nation) 8월 17일부터 6세 미만의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이를 어길 경우 운전자에게 최대 2,000바트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규정은 모든 개인 차량, 픽업 및 미니밴에 적용되지만, 공공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운전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1. 어린이는 4인승 이상 차량의 뒷좌석이나 픽업트럭의 조수석에 앉아야 한다. 2. 안전벨트와 안전띠는 어린이의 허리에 착용해야 한다. 3. 운전자는 모든 도로와 고속도로의 가장 왼쪽 차선에서 저속으로 주행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03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아카데미 미니콘서트, 퍼포먼스와 재능으로 관객들 열광 (사진출처 : pattayamail.com) 한국문화원은 최근, 케이팝 아카데미 보컬과 댄스 강좌 수강생의 종강식을 기념해 ‘케이팝 아카데미 미니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케이팝 아카데미 수료 학생들과 태국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가 기술과 헌신이 담긴 놀라운 공연을 보여줬다. 이번 미니콘서트에는 소파 수짜리꾼 '태국 다운신드롬재단' 대표대리, 차나꼰 수완나츤 '파이브 포 올 재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더 스타즈' 팀원들을 위한 케이팝 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고가현 강사는 "놀라운 표현력과 끼에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연은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를 수료한 5인조 태국 걸그룹 '베리베리'의 축하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총 10개 팀의 수강생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뽐냈다. 이어 윤영삼 호원대 케이팝학과 교수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보컬트레이너는 많은 한국 기획사들이 실력 있는 인재가 많은 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무대에서 '희재'를 열창해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장애를 뛰어 넘는 문화의 힘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태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op Academy Mini Concert wows audience with performances and talent/Pattaya Mail, 8.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attayamail.com/thailandnews/k-pop-academy-mini-concert-wows-audience-with-performances-and-talent-43859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탁신계·군부 정당 연합 확정…내일 차기 총리 선출 유력 11개 정당, 하원 314석 확보…'쿠데타 세력' 2개당 참여 세타 타위신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친(親)군부 정당 2곳을 포함한 10개 정당과 태국 차기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은 이날 팔랑쁘라차랏당(PPRP), 루엄타이쌍찻당(RTSC) 등 군부 진영 정당을 포함해 11개 정당이 연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1개 정당은 하원 500석 중 314석을 차지하며, 프아타이당의 부동산 기업가 출신 세타 타위신이 22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단독 후보로 나선다. 촌난 스리깨우 프아타이당 대표는 세타 후보가 총리 선출에 필요한 충분한 표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국 총리 투표에는 총선에서 선출된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정 시절 임명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총리가 되려면 상·하원 전체 의원 과반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군부 진영 핵심 정당들의 연정 참여로 상원 의원들이 세타 후보에게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22일 투표에서 집권이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들 정당은 왕실모독죄로 알려진 형법 112조를 개정하지 않고,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제1당 전진당(MFP)을 연합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조건에 합의했다. 또한 디지털화폐 지급, 최저임금 일일 600밧(2만3천원)으로 인상 등 프아타이당의 주요 공약에도 동의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더 민주적으로 헌법을 고치기 위해 헌법초안 작성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프아타이당은 총리와 8개 부처 장관을 맡기로 했다. 이밖에 품짜이타이당이 4개 부처, PPRP와 RTSC가 각각 2개 부처 장관 자리를 나눠 가진다. 지난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141석을 얻어 전진당에 이어 제2당이 됐다. 제3당은 품짜이타이당(71석)이며, 군부 진영의 PPRP와 RTSC는 각각 40석, 36석을 얻었다. 프아타이당은 총선 전 "쿠데타 세력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총선 직후에도 전진당이 주도한 민주 진영 야권 연합에 참여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전진당을 배신하고 군부 등 보수 세력과 손잡아 민주 진영 지지자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중 한명이었던 패통탄 친나왓은 이와 관련해 "원래 계획대로 전진당과 정부를 구성하지 못해 지지자들을 실망시켰다"고 전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정부는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5%는 프아타이당과 군부 등 보수 세력 정당의 연대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프아타이당 세타 후보의 총리 선출이 유력한 22일 오전 탁신 전 총리는 오랜 해외 도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8일~19일 태국 뉴스

2023/08/18 18:27:31

▶ '쿠데타 세력'과 손잡은 탁신계…태국 친군부 정당, 연정 참여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총리 전 소속 정당, 차기 정부 합류 선언 총선 선거 유세 현장의 쁘라윳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0여년간 적이었던 태국 군부 진영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공동 집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군부 진영의 핵심 정당 중 하나인 루엄타이쌍찻당(RTSC)이 탁신계 정당인 프아타이당과 손을 잡았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RTSC는 프아타이당이 구성하는 차기 정부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당 대변인은 "참여 조건은 왕실모독죄를 개정하지 않는다는 것 하나였고, 프아타이당이 받아들였다"며 "우리는 정부가 빨리 구성되기를 바라며, 화해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RTSC는 지난 5월 총선에서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친군부 정당이다. 총선에서 36석을 얻는 데 그쳤고, 총리직 연장을 노리던 쁘라윳 총리는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쁘라윳 총리는 탁신 가문과 악연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뒤 2019년 총선을 거쳐 총리 자리를 지켜왔다. 2011년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이 승리하면서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이 태국 최초 여성 총리가 됐으나 쁘라윳의 쿠데타로 정권이 무너졌다. 당시 태국은 친탁신-반탁신 진영으로 나뉘어 극심한 갈등을 겪었고 잉락 총리는 2014년 5월 7일 헌법재판소의 해임 결정으로 실각했다. 정국 혼란이 극에 달한 가운데 군부는 계엄령을 선포한 데 이어 5월 22일 쿠데타를 선언했다. 앞서 탁신 전 총리도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는 등 탁신계와 군부의 대립은 이어져 왔다. 지난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141석을 얻어 전진당(MFP)에 이어 제2당이 됐다. 애초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이 주도한 민주 진영 연정 구성에 참여했으나,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은 집권을 위해 전진당을 배제하고 보수 세력과 연대에 나섰다. 프아타이당은 총선 전부터 "쿠데타 세력과는 연대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쿠데타의 장본인이 몸담았던 정당도 연정에 받아들였다. 여론을 의식해 친군부 정당과 공식적으로 연대하지 않고 후방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RTSC가 공개적으로 연정에 참여했다. 이로써 프아타이당 연합은 하원 500석 중 274석을 확보하게 됐다. 아직 공식적으로는 연정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팔랑쁘라차랏당(PPRP)의 40석까지 포함한다면 300석을 훌쩍 넘게 된다. 군부 진영의 가세로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의 지지도 받을 수 있어 프아타이당의 집권이 유력해졌다. 다음 총리 선출 투표일은 22일이다. ▶ Move Forward당, Pheu Thai당의 총리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배신이 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선거에서 승리한 Move Forward 당은 유권자들을 배신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Pheu Thai 당의 총리 후보인 Srettha Thavisin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화요일 당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내려졌다. Move Forward 당의 사무총장인 Chaithawat Tulathon은 새 정부 구성과 연계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Pheu Thai 당의 Srettha에게 투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현재 정부 수립이 5월 14일 선거의 결과로 나타난 국민의 의지와 대조된다고 말했다. Pheu Thai 당의 후보에 대한 투표는 군사정권이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권력을 중단하려는 당의 목표에 반하는 것이고 선거 결과를 거부하겠다는 그들의 바람을 받아들인 것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Chaithawat은 Pheu Thai 당이 이끄는 연합이 국민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Move Forward 당 사무총장은 Srettha에게 투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지지자들의 피드백에 근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0241 <출처 : KTCC> ▶ 방태 외국인 1,600만명 돌파, 챔피언 3국은 말레이시아-중국-한국 (사진출처 : Thansettakij) 8월 17일, 태국 관광체육부는 8월 7일∼13일 사이 총 577,13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한국-인도-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태국은 현재(8월 17일)까지 총 16,472,557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6,898억 8,300만 바트(약 26조 2,200억원)의 수입을 창출했다. 현재까지 방태 관광객 순위는 1위 말레이시아(2,581,251명), 2위 중국(2,027,823명), 3위 한국(982,328명), 4위 인도(947,431명), 5위 러시아(884,839명)이다. 태국 관광산업은 정부가 모든 차원에서 여행제한을 완화하고 민간이 항공편수를 늘리면서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자국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음. 태국관광은 아마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명확한 장점을 만들기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하며, 한국, 싱가포르, 일본처럼 이미지 홍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ต่างชาติเที่ยวไทยทะลุ 16 ล้านคน “มาเลย์-จีน-เกาหลี” แชมป์เที่ยว Top3/Thansettakij, 8.1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5737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서 전기차 생산 (사진출처 : The Nation)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전기차 제조업체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는 태국 시장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공 등 우측 핸들 국가로의 수출을 위해 연간 1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태국에서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창안자동차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태국투자청 투자 촉진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창안 자동차는 88억 바트(3,326억 원)를 투자하여 BEV, PHEV, REEV를 생산하는 제조 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충칭에 본사를 둔 창안자동차는 작년에 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논타부리 지방의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모터 엑스포 2023에서 첫 번째 태국산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투자청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자회사인 GAC 아이온(GAC Aion)도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64억 바트(약 2,419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02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세국, 태국 최초 탐지견 훈련센터 개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세국은 어제 방플리 지역에서 태국 탐지견 훈련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탐지견 훈련센터에서는 수출입품 속에 숨겨진 마약탐지를 위해 최소 5마리의 탐지견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파차라 관세국장이 개소식을 주재했으며,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함. 탐지견 훈련센터는 넝플루 읍 2개 라이(3,200㎡) 규모로 사무실 건물과 1층짜리 훈련동, 야외훈련장이 있다. 파차라 국장은 1층 건물에 훈련장비와 수화물 컨베이어벨트가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이 있어 탐지견들이 실제 상황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탐지견들은 수완찻 동물병원 수의사 팀이 돌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탐지견 훈련센터를 설립하기 전 관세국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탐지견 훈련센터를 운영 중인 국가들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파차라 국장은 한국 관세청이 태국 탐지견 훈련센터 설립과 관련해 태국 관세국에 두 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2명의 태국 세관공무원들이 한국에서 12주에 걸친 양성훈련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카눈’과 ‘두리안’라는 이름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7월 23일 트레이너와 함께 태국에 도착했다. (Dept opens country’s first sniffer dog training facility/Bangkok Post, 8.18, 1면, Somchai Poomlard,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31447/dept-opens-countrys-first-sniffer-dog-training-facility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산업단지관리청(IEAT), 2027년 완공 예정인 Laem Chabang Port 3 단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단지관리청(IEAT)에 따르면 램차방 항구 3단계 (Laem Chabang Port phase 3) 건설은 동부경제회랑 (EEC) 프로젝트 목록의 상위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현재 약 58% 완공되었다. IEAT의 주지사 Veeris Ammarapala는 현재 여러 차원에서 진행 상황을 보면 모래 방벽 건설은 71%, 굴착 및 준설은 61%, 파도 방벽은 39%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램차방 항구 3단계의 개발은 2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2단계는 에너지 관련 사업 분야에 집중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석유화학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천연가스와 액체 제품 운송을 위한 항구의 용량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도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 활동은 환경과 건강, 지역 사회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EHIA)의 조치를 준수한다. 그리고 환경 및 건강 영향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 및 평가를 촉진하기 위해 IEAT는 대중, 정부 기관, 프로젝트 관련 기관 및 언론의 대표로 구성된 3개의 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평가하고 영향을 받는 개인에게 보상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IEAT는 934 명에게 보상했으며 총 9,340만 바트를 보상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VgfGM <출처 : KTCC> ▶ 춤을 사랑하는 청춘들의 꿈을 키우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타일랜드 2023 (사진출처 : Daily News) 스타가 되기 위해 청춘들의 꿈을 키우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타일랜드 2023’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한 또 다른 좋은 행사이다. 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 KTCC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타일랜드 2023’를 개최하고 우승자에게 월드파이널 무대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13회째로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태수교 65주년으로 특별한 해이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재능 있는 팀들이 더욱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 예선전도 치러졌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한 전국 60여개의 팀 중 선발된 15팀이 태국 결선에 진출했다. 우승팀은 태국을 대표해서 9월에 열릴 월드파이널 대회에 참가하며, 한국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댄스 강사로부터 배우고 발전시킬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함께 모여 팀들을 아낌없이 격려해주기 바란다. 행사장에는 후원업체들의 각종 홍보부스가 마련되며 참석자들은 각종 이벤트에 참가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8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삼얀 밋타운 3층에서 만나기 바란다. (สานฝันเยาวชนรักการเต้นผ่านงาน K-POP Cover Dance Festival in Thailand 2023/Dailynews, 8.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63249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전 태국 총리 22일 귀국…막내딸 "공항서 만나기로" 본인 계열 프아타이당, 친군부 세력과 손잡고 연정 추진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해외로 도피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본인 계열의 정당이 친군부 세력과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커지자 귀국 의사를 밝혔다. 1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부친이 오는 22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패통탄은 "수도 방콕의 돈무앙 공항에서 부친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탁신은 지난 5월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151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의회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자신의 계열인 프아타이당이 새 정부 구성을 주도하게 되자 귀국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총선에서 프아타이당은 141석을 얻어 전진당(MFP)에 이어 제2당이 됐다. 프아타이당은 부동산 재벌인 산시리의 전 회장 스레타 타위신을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군부 진영의 핵심 정당 중 하나로 36석을 보유한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프아타이당과 손을 잡겠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아타이당 연합은 하원 500석 중 274석을 확보하게 됐다. 또 친군부 세력과 연대에 나선 만큼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 중 상당수가 지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려면 상원의원 249명, 하원의원 500명을 합친 749명의 과반인 375표가 필요하다. 의회는 탁신이 귀국하는 22일에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여러 재판에서 총 12년 형을 선고받았고,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제외하면 아직 10년형이 남아 있다. 당초 그는 자신의 생일인 7월 26일 이전에 귀국하겠다고 밝혔으나 총선 후 정국 불안을 이유로 연기했다. 이후 막내딸인 패통을 통해 이달 10일 귀국한다고 재차 공지했지만, 검진을 이유로 재차 미뤘다. ▶ 태국 학계에서는 한국드라마가 태국의 소주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태국 젊은이들은 앱을 통해 간접광고에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GR Online) 학계에서는 한국드라마가 태국 소주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젊은이들이 소주를 먹고 싶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을 통한 한국 영화, 드라마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간접광고로 이어진다. 태국 주류관리위원회는 예외에 해당되는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태국에서 재송출할 경우 불법이라고 밝혔다. 8월 18일 분유 끄륵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겸 2008년 주류관리법 개정 소위원회 위원은 한국드라마에서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사람들로 하여금 소주를 마시고 싶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태국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태국에서 소주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드라마가 젊은 세대들의 소주 구매를 촉진하는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분유 교수는 2022년 주류문제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5∼24세 신규 음주자가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신규 음주자 중 여성이 약 7% 증가했고 남성이 약 5%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설문조사에서 소셜미디어와 같은 신규매체를 통한 광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드라마에 나온 장면을 따라해보려는 것들도 포함됐다. 분유 교수는 “2008년 제정 주류관리법 32조에는 주류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주류광고에 대한 범주는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다른 법이라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는 상업적 이득을 위해 보고/듣고/인지되는 것으로 정의하지만, 주류관리법은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간접광고 홍보영역까지 포함되어 확장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마케팅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80∼90년대에도 있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소주가 노출되는 것은 분명히 간접광고입니다.”고 말했다. 공영방송의 노출과 관련한 질문에 분유 교수는 태국드라마, 해외드라마 할 것 없이 술을 마시는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만 앱을 통해 드라마를 시청할 때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분이 법률상 광고위반에 해당될지 안 될 지와 관련해, 32조 3항에는 해외물의 경우 해외에서 직접 송출하거나 해외에 서버가 있는 경우 예외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콘텐츠가 국내로 반입되어 송출되거나 재방송되는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으면 위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주류관리위원회가 콘텐츠의 출처를 확인해 간접광고 여부를 조사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법 집행을 하기 위해서 기소인을 특정해야 하는데 잡을 수 없으면 기소할 수도 없으며, 증거도 명확해야 합니다. 하지만 앱을 이용한 이러한 콘텐츠는 대부분 대중매체가 아닌 구독서비스이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고 밝혔다. (นักวืชาการชี้ซีรีส์เกาหลีมีผลตลาด "โซจู" โตในไทย วัยรุ่นอยากลอง แอปฯ ดูหนังไม่เบลอภาพเข้าข่ายโฆษณาแฝง/MGR Online, 8.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qol/detail/96600000743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신용카드 협회 회장, 태국 중앙은행(BOT)에 신용카드 이자율을 18%로 올릴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은행협회 산하 신용카드클럽 협회 회장인 Atis Ruchirawat은 중앙은행에 신용카드 사업자들이 곧 이자율을 18%로 되돌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의 금리 상한선은 태국 은행의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운영자들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신용카드클럽은 중앙은행과 올 하반기에 금리 상한선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 카드 클럽 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용 카드의 최소 지불 한도를 5%로 낮추었던 것을 2024년에 8%로 높이는 것을 태국 중앙은행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소 지불 한도는 1~2% 정도 올려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저금리 조정과 금리 조정 등 2차례 반등에 고객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당장 최소 지불 한도 인상은 당장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태국 여성 성매매한 한국 남성 체포, 1억 바트(약 38억원) 이상의 매출 올려 (사진출처 : Matichon) 8월 18일,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사이버범죄수사대와 함께 태국 여성의 매춘을 알선한 한국인을 체포하고 1억 바트(약 38억원) 이상의 거래기록을 확보했다. 태국 경찰은 한국 당국과 협조해 웹사이트를 개설해 태국 여성의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한국인 진홍(가명/41세)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진홍 씨는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아직 비자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나, 범법행위로 인해 해외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태국 내 체류허가가 취소되었다. 경찰은 논타부리 주에 있는 한 집에서 매춘에 가담한 태국여성들과 함께 컴퓨터와 전화기, 1억 바트(약 38억원) 이상의 거래기록이 있는 은행통장 여러 개를 압수하고 용의자를 기소했다. (รวบหนุ่มเกาหลีนายหน้าจัดหาหญิงไทยค้ากามเเดนโสม พบเงินหมุนเวียนกว่า 100 ล้านบาท/Matichon, 8.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news-monitor/news_41351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7일 태국 뉴스

2023/08/17 18:06:57

▶ 태국 중앙은행 총재 "정치 불확실성으로 밧화 환율 변동성 확대" 달러 대비 밧화 가치, 올해 들어 고점 대비 9% 절하 전진당 지지자들의 거리 시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총선 이후 3개월 넘게 차기 정부 구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태국 밧화 가치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가 진단했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BOT 총재는 전날 주최한 세미나에서 "최근 밧화의 변동성은 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았지만, 국내 정치 불확실성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밧화 가치는 올해 연중 고점 대비 약 9% 절하됐다. 말레이시아 링깃, 인도네시아 루피아, 필리핀 페소 등 주변국 통화보다 변동성이 컸다. 달러 대비 밧화 환율은 올해 1월 32.64밧에서 6월 말 35.63밧까지 올라 현재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세타풋 총재는 "중국 경제 회복세가 약한 것도 세계 경제와 태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라며 "부동산 부문과 민간의 부채 급증 등 중국 경제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관광 부문의 강력한 반등과 내수 회복이 태국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다"며 "정부 구성 지연이 BOT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14일 총선 이후 태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 속에 새 총리를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진보정당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올랐지만, 보수 세력의 방해와 저항으로 집권에 실패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헌법재판소의 개입으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의 의원직 직무가 정지되고 총리 선출 투표가 지연되는 등 어수선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인 제2당 프아타이당은 전진당과의 연대를 깨고 보수 진영과 손잡는 등 집권을 위한 정치적 이합집산도 벌어지고 있다. 피타 대표가 총리에 오르지 못한 데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신하자 전진당 지지자들은 연이어 시위를 열고 있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 불안 우려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태국 통화가치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산업·소비심리도 악화했다. ▶ 태국 산업심리지수 10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는 5월 총선 후 신정부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수출 감소로 인해 산업심리지수가 10개월 만에 최저치인 92.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힘 태국산업연맹 회장은 글로벌 수요 약세와 예상보다 중국의 느린 경기 회복으로 인해 9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다고 말함 기업들은 정부 구성이 장기화되면서 국가 예산 책정과 경제 정책의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함 * 태국 지난 3월 하원 해산 후 5개월 동안 권한이 제한된 임시 정부 운영 중 태국 의회는 프아타이당의셋타 타위씬(Srettha Thavisin) 총리 후보에 대한 투표를 며칠 안에 진행할 예정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306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배스킨라빈스·칼스주니어…태국 사업 접는 해외 패스트푸드점 코로나19·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운영 중단 배스킨라빈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태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막대한 손해로 해외 브랜드가 태국을 연이어 떠났다.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배스킨라빈스는 태국에서 지속적인 손실을 본 끝에 지난해까지 태국 내 대부분 지점을 닫았다. 최근 남은 일부 점포마저 모두 폐쇄하면서 완전히 태국 사업을 접었다.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 칼스주니어는 2012년 태국에 진출해 방콕, 파타야 등에 지점을 열었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으로 고전하던 칼스주니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모든 점포를 폐쇄했다. 루트비어로 잘 알려진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A&W는 지난해 태국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 태국 사업을 39년간 이어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위기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외식 문화가 발달해 있고 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돼 있어 세계 각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시장이다. 수많은 외국인도 해외 외식 브랜드들의 고객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 규모였다. 최근에는 K팝과 K드라마의 인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태국 진출도 늘고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하면서 생존하기도 어렵다. 싱가포르에서 1978년 설립된 베이커리 브랜드인 가드니아는 1987년 태국 시장에 진입해 큰 성공을 거뒀으나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철수했다. 말레이시아 빵 브랜드인 로티보이는 2005년 태국에 첫 지점을 연 뒤 빠르게 확장했으나 인기가 떨어지면서 2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 이들 브랜드는 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력 저하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태국에서 사라졌다고 네이션은 전했다. ▶ 그랩(Grab), 관광객 시장 확대로 한국, 중국 관광객을 위해 카카오페이(Kakao Pay) 및 알리페이(Alipay)와 제휴 (사진출처 : Bangkok Post) 그랩(Grab: 승차공유 및 음식배달 IT기업)은 한국,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카카오페이(Kakao Pay) 및 알리페이(Alipay)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그랩 타일랜드 워라찻 대표는 올해 2분기 중국인 관광객이 그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량을 예약하는 비율이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관광객들은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상위 5개국에 포함된다. 이에 한, 중 관광객들이 그랩 서비스 이용 시 결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휴업무를 실시하며, 올해 3분기에 완전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Broadening the market/Bangkok Post, 8.16, B4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30287/grab-looks-to-chinese-korean-tourist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진당,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지지하지 않을 것 (사진출처 : Thai PBS) 8월 15일 전진당은 당회의에서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셋타 타위씬(Srettha Thavisin)을 투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전진당 사무총장 차이타왓 뚜라톤은 기자 회견에서 ”프아타이당 연정은 국민의 뜻에 반하는 쁘라윳 정권의 많은 정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 내각은 현재 내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타왓 사무총장은 정국에 변화가 생기면 소통을 재개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move-forward-mps-will-not-vote-for-pheu-thais-prime-ministerial-candid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휴젤 "히알루론산 필러 '레볼렉스',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 획득" 휴젤 로고 [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휴젤[145020]은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레볼렉스'(국내명 더채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태국의 필러, 보툴리눔 톡신,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이중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흔히 '보톡스'로 불리며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고, PDO 봉합사는 리프팅 시술 등에 쓰는 의료용 실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에스톡스'(국내명 보툴렉스)가 태국에서 50%대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휴젤은 전했다. 휴젤은 4분기 레볼렉스 출시를 목표로 학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업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장애인과 함께 하는 케이팝 아카데미 미니콘서트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한국문화원은 8월 11일, 올해 케이팝 아카데미 보컬과 댄스 강좌 수강생 74명의 종강식을 기념해 ‘케이팝 아카데미 미니콘서트’ 행사를 개최함. 소파 수짜리꾼 '태국 다운신드롬재단' 대표대리, 차나꼰 수완나츤 '파이브 포 올 재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 보컬과 댄스 강좌 수강생들과 태국 다운증후군 9인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가 공연을 펼침. 행사 시작에 앞서 '더 스타즈' 팀원들을 위한 케이팝 댄스 워크숍을 진행함. 고가현 강사는 "놀라운 표현력과 끼에 놀랐다"고 소감을 말함. 이날 공연은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를 수료한 5인조 태국 걸그룹 '베리베리'의 축하무대로 시작함. 총 10개 팀의 수강생 공연 후 '더 스타즈'는 2NE1과 모모랜드의 곡에 맞춰 커버댄스를 선보였으며 이날 2명의 청각장애인도 함께 무대에 오름. ‘더 스타즈’는 지난 2017년 결성 이래 여러 무대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태국 전통무용 등을 공연하며 활약하고 있음. 이어 윤영삼 호원대 케이팝학과 교수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보컬트레이너가 '희재'를 열창함. 윤 교수는 "실력 있는 인재가 많은 태국은 많은 한국 기획사들이 주목하는 국가로 앞으로도 제2, 제3의 리사가 계속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마지막으로 수강생들과 '더 스타즈'가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합동 공연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밈. 조재일 원장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고 성취해낼 수 있다는 점이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태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함. (Korean Cultural Center hosted 'K-pop Academy Mini Concert' with Thai disabled/The Nation, 8.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entertainment/4003026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관세청, 태국에 마약 탐지견 2마리 인도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탐지견센터 개소식에서 마약 탐지견 2두를 정식으로 인도하고 양국 관계자들과 기념으로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마약 탐지견 2마리를 태국 관세총국에 정식으로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 마약 탐지견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마약 탐지견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됐다. 우리나라의 탐지견 운영은 1987년 미국으로부터 탐지견 6두를 기증받은 데서 시작됐다. 이날 태국 관세총국 주관으로 'K-9 탐지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 일본 완성차 업체, 태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하기로 (사진출처 : ridebuster.com) 일본 완성차 업체 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가 태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향후 10년 동안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하이브리드를 통해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고자 한다. 일본 기업이 해외에서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시장이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신흥 시장을 겨냥한 주력 모델인 X 판더(X PANDER) 미니밴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하여 동남아시아 및 중동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쓰비시 자동차는 2023년 11월에 새로운 SUV를 출시하고, 해당 제품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풍부한 니켈 자원을 활용하여 전기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비율을 글로벌 판매량의 50%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미쓰비시 자동차는 2035년까지 휘발유 차량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일본에서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V, plug-in hybrid vehicles)을 생산하고 있지만, 주요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는 휘발유와 디젤 내연기관 차량을 주로 생산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6일 태국 뉴스

2023/08/16 13:55:20

▶ '집권 실패' 태국 전진당, 탁신계 정당 총리 후보 지지 거부 프아타이당, 보수 세력과 연대…전진당 "국민의 뜻 왜곡" 비판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집권에 실패한 전진당(MFP)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총선 이후 함께 정부 구성을 추진하던 두 당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됐다. 16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사무총장은 전날 프아타이당이 추진 중인 연정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지금과 같은 조건의 정부 구성에 어떤 역할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 구성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선거를 통한 국민의 뜻을 왜곡한다"고 비판했다. 왕실모독죄 개정 등 개혁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인 제2당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단독 후보로 나섰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고, 동일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으로 2차 투표는 무산됐다. 피타 대표의 낙마에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물러났다. 그러나 프아타이당은 전진당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보수 세력과 손잡았다. 현 정부의 일원인 품짜이타이당과 공동 정부 구성에 합의했으며, 팔랑쁘라차랏당(PPRP)과 루엄타이쌍찻당(RTSC) 등 군부 진영 정당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을 정부 구성에서 배제하면서도 총리 투표에서는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야당으로 남게 된 전진당은 피타 대표와 관련된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피타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일이 점점 더 의도적인 정치적 박해로 보인다"며 "미디어 주식 보유 사건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인지 재확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피타 대표는 미디어 주식 보유로 인한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헌법재판소로부터 의원직 직무 정지 결정을 받았다. 선관위는 미디어 주식 보유로 자격이 없음을 알면서도 총선에 출마한 증거가 있다며 헌재에 사건을 회부하면서 의원직 직무 정지를 권고했다. 그러나 선관위 내부 조사위원회는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보도가 전날 나왔다. 피타 대표가 주식을 보유한 iTV가 미디어 사업을 하지 않고 있고 수익도 없다는 이유였다. 피타는 "2020년 의원 약 60명이 미디어 주식 보유로 조사를 받았지만 아무도 판결까지 위원직이 정지되지 않았다"며 "나의 의원직 정지가 정당한 것인지 사회가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문화원과 태국기자협회, 언론인들을 위한 '한국의 날' 개최 (사진출처 : Siamrath) 한국문화원은 태국기자협회와 함께 8월 10일 오후 3시 문화원에서 태국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기자협회의 언론인들이 전통문화, 한식,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열렸다. 이날 태국기자협회 몽콘 회장을 비롯해 방송사, 일간지, 온라인매체 등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문화원에서 개최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특별전', '한태 캐릭터교류전'을 관람한 후 한복을 직접 입어봤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은 2013년 개원 이래 한국문화와 한국어, 태권도 관련 전시, 공연, 강좌, 축제 등을 상시 개최할 뿐만 아니라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과 활약을 다룬 웹툰 제작 등 양국 소프트파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팀이 태국 관광 홍보를 위해 태국에서 원활히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또한 '한류발전 과정과 그에 따른 경제 효과'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한국 정부가 민간 부문과의 협력으로 어떻게 소프트파워를 발전시켰는지 소개했다. 이후 문화원의 전민지 국악강사가 진도북춤 공연을 선보였고 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봉산탈춤 기초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 아이돌반, 댄스반 수강생들이 케이팝 공연을 펼쳤으며 김원장 KBS 특파원, 강종훈 연합뉴스 특파원이 한국 언론의 취재환경을 소개하며 태국 언론인들과의 대화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은 한식당 ‘명가’ 윤대숙 사장의 지도로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치에 어울리는 수육, 김밥, 잡채 등 한식을 함께 체험했다. 조재일 원장은 "많은 태국 언론에서 한국문화의 성공을 보도하고 있지만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해본 언론인들은 많지 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언론인들이 한국을 더 가깝게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สมาคมนักข่าวนักหนังสือพิมพ์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ร่วมมือกับ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งาน“เปิดโลก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แก่สื่อมวลชนไทย/Siamrath, 8.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n/46969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고령화사회' 태국, 노인 보편수당 폐지…"국가 재정에 부담" 소득 따라 선별 지급으로 변경…"물러나는 정부가 중요 정책 변경" 논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노인 인구에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복지 수당을 폐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소득이 없거나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부족한 노인만 수당을 받는 새로운 규정을 11일 왕실 관보를 통해 밝혔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가 60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나이에 따라 매월 600∼1천 밧(약 2만3천∼3만8천원)을 지급했다. 새 규정은 12일부터 즉각 실시됐지만, 잠정 조항으로 기존에 수당을 받던 인구는 제외하고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는 생활에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며 "정부는 얼마나 많은 예산을 쓸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빈곤층 노인 인구가 약 400만명에 달하며, 제한된 예산으로 이들을 먼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인 수당 수급 요건 변경에 정치권 등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은 "누구나 복지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복지 정책을 바꾸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새 정부가 출범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진당은 지난 총선에서 모든 노인에게 매월 3천 밧(약 11만3천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전문가들도 정부가 신뢰하기 어려운 비효율적 기준으로 소득 집단을 분류하고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며 차기 정부에 과제를 넘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판 여론이 일자 정부는 보편 수당 지급이 국가 재정에 지나치게 큰 부담을 준다며 제도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쭈띠 끄라이륵 사회발전인간안보부 장관은 "기준이 수정되지 않으면 정부는 2025년부터 매년 노인 수당으로 1천억 밧(약 3조8천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부대변인도 "태국은 노인 인구 급증으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예산 문제를 고려해 가능한 한 현명하게 예산을 사용하며 모든 연령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방어에 나섰다. 태국은 출산율이 떨어지며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연간 신생아 수는 2019년 60만명, 2020년 58만명, 2021년 54만명 등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50만2천여 명으로 71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 교외 전기 열차 <레드 라인>, 운행 시각 조정돼 오전 5시부터 운행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교외를 운행하는 <레드 라인(SRT Red Lines> 열차 서비스 시간이 8월 15일부터 조정되고, 열차 차량 운행 횟수가 증가했다. 조정된 <레드 라인> 열차는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동시에 <레드 라인> 교외 열차 운행 횟수가 평소 20분 간격에서, 출퇴근 시간(07.00~09.30 및 17.00~19.30) 12분 간격으로 아래와 같이 조정됐다. 태국 국철 자회사인 SRT Electrified Train, SRTET) CEO는 운행 시간 조정과 운행 대수 증가는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비행기에 타기 위해 새벽 전에 돈무앙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 여객을 위한 것이도 하다고 밝혔다. * Thanee Ratthaya 선(북부 선): 방콕 아피왓 중앙역 (구 방쓰 중앙역) - 랑싯역 -오전 5시~오전 7시 배차 15분 -오전 7시~오전 9시 30분 배차 10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배차 15분 -오후 5시~오후 7시 30분 배차 10분 -오후 7시 30분~오전 12시 배차 15분 * 나콘위티선(서부 선): 방콕 아피왓 중앙역 (방쓰 중앙역) - 딸링찬역 -오전 5시~오전 12시 배차 20분 레드 라인은 현재 하루에 최대 24,000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약 25,000명으로 증가한다. ▶ 태국, 해외여행은 여전히 침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수요 부진, 인기 여행지 비용 상승, 태풍 등으로 인해 올해 비수기 아웃바운드 단체여행은 극도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짤른 태국여행업협회(TTAA) 회장은 올해 3분기 아웃바운드 단체여행 판매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부진하다고 말했다. 짤른 회장은 한때 단체여행의 주요 소비자였던 정부 기관에서 태국의 정치적 공백기로 인해 예산 배정이 안 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들은 무리한 예산 집행에 대한 의혹을 피하기 위해 해외출장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짤른 회장은 팬데믹 이후,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여행지, 특히 한국이 이제 장애물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태풍 카눈에 대한 우려로 방한 단체상품 판매가 감소했다. 짤른 회장은 한국행 항공노선의 판매가 2019년 대비 60∼70%로 재개 중이며, 대부분의 항공사가 공급이 줄어들었음에도 수요부진으로 인해 한국행 왕복항공권을 10,000바트(약 38만원)까지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짤른 회장은 여행사들이 방한 단체상품 가격을 팬데믹 이전 75%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짤른 회장은 “방한 단체상품의 가격은 최소 25,000바트(약 95만원)였으나, 비수기에는 수요가 부진해 75%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짤른 회장은 전자여행허가제(K-ETA)로 인해 일부 개인의 한국입국승인에 제한이 생기면서, 모든 직원들에게 똑같은 혜택을 주고자 하는 기업체들이 인센티브 프로그램 목적지로 한국을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짤른 회장은 다음 달부터 아웃바운드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본과 같은 인기여행지의 높은 여행비용은 태국 관광객들을 두 번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텔, 차량 등 일본의 각종 서비스요금이 크게 인상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가오는 성수기에는 일본 단체상품의 가격이 15∼20% 상승해 최저가격이 35,000바트(약 133만원)가 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올해 아웃바운드 시장은 600∼700만명 대로 추산하며, 2019년 1,100만명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짤른 회장은 모든 여행지들의 비용이 태국인들이 지출할 수 있는 평균비용보다 높아져서, 2019년과 같은 여행객수를 기록하려면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여행의 경우 1인당 10만 바트(약 380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Outbound tours still stagnant/Bangkok Post, 8.14, B3면, Narumon Kasemsuk,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28946/outbound-tours-still-stagnan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내각, 아편과 마법버섯(magic mushroom)을 의약 목적으로 시범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왕실 법령 초안 승인 (사진출처 : brandinside)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내각이 국무회의에서 아편과 마법버섯(magic mushroom)을 의약 목적으로 시범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왕실 법령 초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내무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Office of the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 태국 왕립 경찰의 지지를 받았다. 법안이 시행되면 치앙라이 (Chiang Rai)의 치앙센 (Chiang Saen) 지구에 있는 국제 마약 통제 대학 (International Narcotics Control College) 건물 내에서 아편 재배가 허용된다. 국제 마약 통제 대학은 마약 통제국 사무소 (Office of Narcotics Control Board)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법안에 따라 태국 정부 제약기구 (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가 방콕(Bangkok) 및 빠툼타니 (Pathum Thani) 연구소에서 모르핀을 추출할 수 있게 됐다.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전기차 제조업체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는 태국 시장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공 등 우측 핸들 국가로의 수출을 위해 연간 1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태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창안자동차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태국투자청 투자 촉진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창안 자동차는 88억 바트(3,326억 원)를 투자하여 BEV, PHEV, REEV를 생산하는 제조 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충칭에 본사를 둔 창안자동차는 작년에 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논타부리 지방의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모터 엑스포 2023에서 첫 번째 태국산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투자청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자회사인 GAC 아이온(GAC Aion)도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64억 바트(약 2,419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02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헌재, 피타 총리 후보 2차투표 무산 위헌청원 각하 전진당 집권 기회 사라져…탁신계 프아타이당 중심 정부 구성 속도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의 의회 총리 선출 2차 투표 무산과 관련해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 피타 대표가 차기 정부에서 총리가 될 기회는 사라졌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피타 대표의 총리 후보 재지명을 허용하지 않은 의회 결정이 위헌인지 판단해달라는 청원을 각하했다. 헌재는 피타 후보 본인이 포함되지 않은 청원인들은 권리를 침해당한 바가 없으며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기 때문에 청원을 제기할 자격이 없어 해당 사안을 심리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은 야권 7개 정당과 연합해 연립정부 구성에 나섰다. 지난달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피타 후보가 단독 후보로 지명됐지만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야권 연합은 지난달 19일 다시 피타 대표를 후보로 지명했지만, 거부된 안건을 같은 회기에 다시 제출할 수 없다는 규정이 적용돼 2차 투표가 무산됐다. 이 결정에 전진당 측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옴부즈맨사무소에 문제를 제기했다. 옴부즈맨사무소는 지난달 24일 헌재에 판단을 구하면서 판결 때까지 총리 선출 투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진당의 집권 실패 이후 제2당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았으나 총리 선출 투표가 지연돼왔다. 피타 후보의 후보 재지명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의회는 다시 총리 선출 절차를 밟게 됐다. 부동산 기업가 출신인 세타 타위신을 총리 후보로 정한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을 배제하고 보수 세력과 연대해 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현 정부의 부총리 겸 보건장관인 아누틴 찬위라꾼이 이끄는 제3당 품짜이타이당은 전진당이 참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프아타이당과 연대하기로 했다. 군부 진영을 대표하는 두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과 루엄타이쌍찻당(RTSC)도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당은 "국민의 뜻이 왜곡된다"며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아타이당이 친군부 정당과 협력하면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어 집권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총선 이후 3개월여간 태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을 겪어왔다. 다음 총리 선출 투표는 이르면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이다. ▶ 한국이 태국 고용국을 통해 오이공장에서 일할 노동자를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는 가짜뉴스! 한국에서 태국 고용국을 통해 월급 65,000바트(약 250만원)를 받고 오이농장에서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구인광고와 관련해, 태국 노동부 고용국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온 해당 광고에는 채용회사명/직책/자격요건 등이 없으므로 1985년 제정 ‘고용 및 구직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다. 해외취업광고는 승인된 자들만 할 수 있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먼저 모집회사의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하고 고용부 전화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ข่าวปลอม! เกาหลีเปิดรับแรงงานไทยทำงานสวนแตงกวาผ่านกรมการจัดหางานี/MGR Online, 8.1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uptodate/detail/9660000073521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4일~15일 태국 뉴스

2023/08/14 12:23:43

▶ 태국 탁신계 정당 "집권하면 즉시 개헌…쿠데타 세력 권력 제한" 군부 인사 총리 선출 참여 차단…개헌 착수 여부 국민투표로 결정 세타 타위신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차기 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쥔 프아타이당이 집권 시 군부의 정치 개입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곧바로 개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프아타이당 뜨리차다 스리타다 대변인은 "당의 핵심 목표는 2014년 쿠데타 세력의 권력을 영구화하는 2017년 개정 헌법을 대체할 새 헌법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그는 "군정의 유산을 제거하고 태국을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로 바꾸기 위한 개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헌법제정위원회(CDA)를 구성해 개헌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고, 통과되면 새 헌법을 마련한 뒤 다시 한번 국민투표에 부쳐 동의를 구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의 핵심은 총리 선출 방식이다. 2014년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2017년 개정된 헌법에서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이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했다. 총선에서 선출된 하원 의원 500명과 임명된 상원 의원 250명 등 750명의 과반을 획득해야 총리가 될 수 있어 군부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이 제도 아래 2019년 총선을 거쳐 정권을 연장했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야당 전진당(MF)은 총리 선출 투표에서 군부 진영의 반대를 넘지 못했다.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민주 진영 야당들과 연대해 하원 500석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12석을 확보했으나 집권에 실패했다. 이후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제2당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프아타이당은 기득권 세력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한때 야권 동지였던 전진당을 배제한 연합을 결성 중이다. 이미 품짜이타이당과 공동 정부 구성에 합의했으며,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과도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탁신계 정당과 군부 진영은 지난 20여년간 대립하며 태국 정치를 양분해왔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민심은 탁신계도 군부도 아닌 신진 세력 전진당을 선택했다. 현재 집권에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프아타이당은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개헌 의지를 밝혔지만, 집권을 위해서는 군부 진영과 한배를 타야 하는 묘한 상황이다. ▶ 태국 정부 구성 언제 되나…정치 불확실성에 소비심리도 꺾여 소비자신뢰지수 14개월 만에 하락 전환 방콕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정치적 혼란이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신뢰지수(UTCC)는 6월 56.7에서 지난달 55.6으로 하락했다. 소비심리 지표인 태국 CCI가 떨어진 것은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CCI가 하락한 것은 총선 이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차기 정부 구성이 되지 않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정치적인 요인 외에는 전기료 상승 등 물가 부담, 국제 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등이 불안 요소로 꼽혔다. 지난 5월 14일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은 민주 진영 야권 정당들과 연합을 결성했으나, 피타 림짜른랏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지지를 얻지 못했고, 2차 투표는 같은 후보를 재지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전진당 측의 문제 제기로 헌법재판소가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면서 총리 선출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그 사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은 전진당과의 연합을 깨고 보수 진영과 연대하기로 했다. 제3당인 품짜이타이당이 합류했고 친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과도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가 구성되지 않고 정치적 교착상태가 이어지면서 재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권 공백 상태에서 각종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고, 전진당의 집권 실패로 시위가 발생하면서 관광산업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 2분기 디지털산업심리지수 (Digital Industry Sentiment Index) 소폭 상승 (사진출처 : dpea.or.th) 디지털경제진흥원 (DEPA)에 따르면 디지털산업심리지수 (Digital Industry Sentiment Index)는 올해 1분기 54.0에서 2분기 54.1로 상승했다. 이 증가는 주로 관광 부문과 민간 소비의 성장으로 인한 경제의 전반적인 개선에 대한 기업가들의 자신감 때문이다. 비용이 발생하는 중국의 개방 국가 정책 포함 사업의 쇠퇴 그러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기업가와 비즈니스 파트너가 사업 계획을 연기했다. 기업가들은 정부가 산업 진흥 지침을 명확하게 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Depa는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통신 등 5개의 산업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산업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산업(54.6), 소프트웨어 산업(56.9), 디지털 서비스 산업(52.1), 디지털 콘텐츠 산업(56.9) 등 거의 모든 산업군이 50이 넘는 정서 지수를 보였다. 통신 산업 그룹 대신 신뢰지수는 이번 분기 46.8로 50선보다 낮았다. ▶ 27년前 떠난 태국 국왕 아들들 연이어 모국 방문…후계구도 주목 미국 거주 둘째 아들 깜짝 방문 이어 셋째 아들도 귀국 태국 국왕 둘째 아들 와차라렛 위왓차라웡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오랜 세월 해외에서 지낸 태국 국왕의 아들들이 연이어 모국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27년 만에 태국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된 둘째 아들에 이어 셋째 아들도 태국 땅을 밟았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의 셋째 아들인 짜끄리왓 위왓차라웡(40)이 지난 12일 태국에 도착했다. 앞서 국왕의 둘째 아들 와차라렛 위왓차라웡(42)은 7일 태국에 왔다. 의사인 짜끄리왓 역시 태국 방문은 27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와차라렛은 애초 13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짜끄리왓이 오면서 며칠 더 머물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형제는 전날 135년 역사를 가진 태국 최초 병원인 방콕 시리랏 병원과 박물관 등에서 조부 라마 9세 등 선대 국왕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들은 12일에는 아유타야를 방문했으며 남은 기간 태국을 더 돌아보고 함께 미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왕실 지위를 박탈당해 왕자 신분은 아니지만 모국에서 환대받고 있다고 태국 언론은 보도했다. 왕실은 이들의 귀국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태국인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돌아온 '전 왕자'들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네 번 결혼해 총 7명의 자녀가 있다. 이번에 태국을 방문한 이들은 국왕과 둘째 부인 쑤짜리니 위왓차라웡 사이에서 태어난 5남매 중 둘째와 셋째 아들이다. 수짜리니는 1996년 간통 혐의를 받고 당시 왕세자였던 국왕과 이혼하면서 도망치다시피 아이들과 함께 해외로 떠났다. 5남매 중 유일한 딸이 시리완나와리(36) 공주이다. 오빠들과 달리 그는 태국으로 돌아와 공주 칭호를 다시 받고 왕실의 일원이 됐다. 국왕의 7자녀 중 왕실 공식 직함을 가진 인물은 시리완나와리 공주를 포함해 3명이다.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검사 출신 장녀 팟차라끼띠야파(45) 공주는 지난해 12월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들로는 셋째 부인과 낳은 디빵꼰(18) 왕자가 있다. 27년 만에 태국을 방문한 국왕의 두 아들은 왕실의 후계 구도와 맞물려서도 주목받고 있다. 태국 왕실은 아직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1924년에 제정된 태국의 왕실법에는 국왕이 왕자 가운데 후계자를 지명할 수 있다. 다만 1974년 개헌 당시 추가된 왕위 계승 관련 규정으로 공주도 국왕의 정치 자문단인 추밀원의 추천과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왕위 승계자가 될 수 있다. 이 규정은 왕세자 또는 명백한 후계자가 없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공주도 후계자가 될 수 있지만 왕자에게 우선권이 있는 셈이다. 27년 만의 태국 방문을 후계 구도와 연결하는 것은 너무 앞선 예측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 전문가는 와차라렛 형제의 이번 방문이 향후 왕위 계승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분석했다. ▶ 태국 문화부 장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연례회의 개최지로 치앙마이 제안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문화부 장관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연례회의 개최지로 치앙마이 (Chiang Mai)를 제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UCCN은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 네트워크이다. UCCN에는 90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고, 방콕 (Bangkok), 푸껫 (Phuket), 수코타이 (Sukhothai), 펫차부리 (Phetchaburi), 치앙마이(Chiang Mai) 등 태국의 5개 도시가 UCCN 명단에 포함됐다. ▶ 교량 정비 위해 8월 10일~25일 "방콕대교 임시 폐쇄" (사진출처 : The Thaiger) 교통부 지방도로국 도로 유지 관리 사무소는 ‘방콕 대교’를 교량 정비를 위해 2023년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임시 통행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방도로국 도로 유지 관리 사무소는‘방콕 대교’구조물의 일부인 "범퍼" 장비 수리를 위해 교통을 차단해야 하고,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교량의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방도로국은 이 기간 이 시간대에 ‘라마3 대교’를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 태국 엠폭스 환자 첫 사망…HIV·매독도 감염 당국 "동성애자 등 위험군, 성관계 주의해야" 엠폭스 바이러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엠폭스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34세 태국인 남성이 태국에서 엠폭스에 감염돼 사망한 첫 환자가 됐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 11일 사망한 환자는 7월 초 두통, 발진, 물집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엠폭스 감염이 확인돼 입원했다. 그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매독에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4주간의 치료 끝에 환자는 퇴원했지만, 다시 발진이 온몸에 퍼지고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7월 푸껫에서 나이지리아 남성이 엠폭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189건의 엠폭스 감염이 보고됐다. 태국인이 161명, 외국인이 28명이었다. 최근 엠폭스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감염자 중 절반 가까운 환자가 HIV에 감염된 상태였다. 질병통제국은 감염 확률이 높은 동성애자 등 위험군은 특히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유럽에서 엠폭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에서 이 질병으로 1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 파타야시, 좀티엔 비치에서 음주 소음 신고로 야간 해변 이용 제한 검토 (사진출처 : Naewna) 파타야시는 좀티엔 비치에서 야간에 스피커를 반입해 야간에 크게 음악을 틀고, 음주하며 방뇨하고 소란을 떠는 사람들이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야간에 해변 출입 금지 등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타야 좀티엔 비치 더 나우 호텔 앞에는 주민들의 신고가 있은 후인 오전 6시에도 많은 술꾼들이 앉아 있었다. 쓰레기가 해변에 방치돼 있었다. 현재는 해변 이용이나 출입을 제한하는 법이 없고, 공무원들의 일손 부족으로 매일 밤 순찰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파타야 시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중국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인 BYD, Debaratana 도로(Bangna-Trat)에 새 부품 창고 오픈 (사진출처 : msn.com) 중국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인 BYD는 태국의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에 적용하기 위해 9월 Debaratana 도로(Bangna-Trat)에 새로운 부품 창고 ‘REVER BYD Spare Parts Center’를 오픈할 예정이다. 태국의 BYD 자동차 공식 대리점이자 애프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Reve Automotive Co., Ltd.는 현재 회사의 부품 센터는 200,000개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데 9월에는 100만 개 이상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18,000sqm의 공간을 갖춘 새로운 센터를 오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센터가 오픈하게 되면 단 1-4일 만에 전국 지역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 태국 뉴스

2023/08/11 17:57:20

▶ Pheu Thai당, 새 정부 구성을 위한 8개 정당 연합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Pheu Thai 당은 수요일에 장기화되고 있는 정치적 분열을 끝내고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8개 정당이 연합했다고 발표했다. Pheu Thai 당과 Bhumjaithai 당 외에도 Prachachat 당, Thai Liberal 당, Chart Pattana Kla 당, Pheu Thai Rumphalang 당, Plung Sungkom Mai 당과 Thongthee Thai 당이 연합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발표된 성명서에서 Pheu Thai 당은 현재 하원 500석 중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정치 긴장을 완화하고 정치 갈등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Pheu Thai 당은 새 정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상원 의원들과 다른 의원들의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Democrats 당, Palang Pracharath 당, United Thai Nation 당이 연합에 참여하도록 초청하지 않았지만 총리를 투표하는 것은 의원의 권리이기 때문에 개별 의원들이 Pheu Thai 당의 총리 후보를 지지하기를 희망했다. Chart Pattana Kla 당의 의장인 Suwat Liptapallop은 Pheu Thai 당으로부터 연합이 하원 투표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왕실모독죄’ 법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 후 연립정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출처 : https://www.thaipbsworld.com/pheu-thai-announces-8-party-coalition-to-form-new-government/ <출처 : KTCC> ▶ 태풍 카눈 한반도 전역 관통,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주의 당부 (사진출처 : JS 100) 열대성 태풍 카눈의 경로가 일본 남쪽에서 한국을 향해 이동했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주의하라고 알렸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주 대한민국 남해안에 상륙하는 태풍 카눈의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한국 당국은 이번 태풍의 위력이 달리는 열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대한민국 전역, 특히 남동부 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태풍은 산사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며, 여행 중인 태국인들에게 더욱 주의를 요했다. 또한 산과 지하 터널, 노후된 저수지와 같이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에 있는 태국인들이 태풍의 영향을 받거나 긴급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한 태국대사관 영사과(전화 010-6747-0095 또는 010-3099-2955)로 전화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รับมือ'พายุขนุน' คาดค่ำนี้เคลื่อนเข้าปูซาน เตือนคน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 ระวังอันตราย/저써100(JS100), 8.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 https://www.js100.com/en/site/news/view/1321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식약처, 태국·말레이시아에 식품안전관리 기술 전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3~19일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와 식품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 공무원에게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들 국가와 기술협력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태국에 참치, 김, 라면 등 제품을, 말레이시아에 라면 옥수수전분, 커피조제품 등을 많이 수출하고 있다. 연수에서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와 식품 기준·규격 체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소개한다. 또 국내 업체가 두 나라의 수입 규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17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수출식품 정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 1,020억 바트 이상의 고속도로 프로젝트, 내각의 승인 기다림 (사진출처 : The Nation) 도로국(DOH)은 미래의 교통 혼잡과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현재 방콕과 다른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1,020억 바트에 달하는 3개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내각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각의 승인을 받으면 2023년~2024년 말까지 민간 부문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건설은 2025년에 시작되고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3개의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 Bang Khun Tian에서 Bang Bua Thong까지 (거리 약 35.85 km) 560억 3,000만 바트의 M9 고속도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의 이사회 승인을 이미 받았으며 다음 단계 진행 중) 2. Bang Bua Thong에서 Bang Pa-in까지 (거리 약 34.1 km) 152억 바트의 M9 고속도로 프로젝트 (부서는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건설을 위해 내각에 대출을 요청하고 있음) 3. Rangsit에서 Bang Pa-in까지 (거리 약 22 km) 313억 바트의 Uttaraphimuk 유료도로 (Don Muang Tollway라고도 함)확장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의 이사회 승인을 이미 받았으며 교통부와 다음 단계 진행 중)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9893 <출처 : KTCC> ▶ 중국인 관광객 관광비자 요건 완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중국 관광객들의 태국 입국 관광비자 요건을 더욱 완화해 입국절차를 쉽게 하고 비자 승인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했다. 라차다 타나디렉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지난주에만 95,581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방문해 방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였고 말레이시아(73,810명), 한국(37,754명), 인도(27,707명), 베트남(25,717명)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새롭게 완화된 비자 요건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 입국 시 비자신청서, 여권, 사진3장, 항공권, 숙박예약확인서, 거주지증명서, 은행잔고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이로 인해 신청 절차가 14일에서 7일로 단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 외교부와 관광체육부가 외국인 관광객 입국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관광비자 신청 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방태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한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라차다 부대변인은 전했다. 올해 초부터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이미 1,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인도, 러시아 등이다. (Tourist visa requirements eased for Chinese visitors/Bangkok Post, 8.11, Mongkol Bangprapa,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27413/tourist-visa-requirements-eased-for-chinese-visitor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시아 토양지도 사업 학술회의 개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아시아 토양지도(Land Mapping)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태국 토지개발국은 태국 농업연구국과 함께 방콕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펫차부리주와 라차부리주를 방문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아팃 토지개발국 부국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의 토양지도와 국가 토양정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 학술 협력이라고 밝힘. 한국을 포함해 14개 아시아 국가가 이 사업에 참석했다. 아팃 부국장은 ‘아시아 토양지도 사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 요청으로 한국 농촌진흥청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가 주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방콕 웨스틴호텔에서 8일∼9일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펫차부리주와 라차부리주를 방문해 황폐한 토지를 복구하는 방법과 개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โครงการจัดทำแผนที่ดินแห่งภูมิภาคเอเชียฯ/Khaosod, 8.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pr-news/news_780605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에서 확산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종 에리스(EG.5)를 아는지? 얼마나 강력한지? (사진출처 : Thai PBS) 한국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종 에리스의 확산으로 28일 동안 60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199명이 사망하자 한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계획을 연기했다. 태국은 8월 10일 8명의 에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19일부터 오미크론 하위변종 에리스를 주의하라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국내 감염자와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계획을 연기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에리스에 대해 태국은 걱정해야 할까? 와싼 마히돈대학교 라마티바디병원 게놈연구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과거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타이PBS에 말했다. WHO의 7월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동안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 수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전과 비교해 신규 감염자는 593,023명(60% 증가), 사망자는 199명(3% 감소) 발생했다. -브라질 신규 감염자 48,548명(37% 감소), 사망자 769명(27% 감소) -호주 신규 감염자 35,873명(68% 감소), 사망자 623명(82% 증가) -싱가포르 신규 감염자 30,214명(25% 감소) -뉴질랜드 신규 감염자 20,329명(47% 감소) -러시아 사망자 336명(35% 감소) -페루 사망자 218명(13% 감소) 한국 정부는 안전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계획을 연기했다. 한국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행 2급에서 가장 낮은 4급으로 낮춰 의료체계를 전면 정상화 할 계획이었다. 등급을 4급으로 내리면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 안면마스크 사용에 대한 의무가 해제되며 당국은 모든 코로나19 추적을 중단한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월 4주차부터 꾸준히 증가해 8월 중순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7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 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에서의 에리스 계열 검출률은 21% 로 나타났다. <태국의 에리스는 단 8명> 현재까지 태국에서 에리스는 8명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까지의 분석결과를 볼 때 결론적으로 태국에서 에리스가 발생했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어쨌든 한국의 코로나19 재유행은 새로운 확산에 대비하라는 경고의 신호이다. <에리스는 공식명칭이 아니고 오미크론 EG.5.1로 불리고 있음> 에리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불화의 여신을 뜻하며 공식명칭은 아니다. 에리스는 이전에 퍼진 다른 종보다 더 침투력이 강하다. 7월 20일 영국에서는 에리스 검출률이 14.55%를 차지했으며, 주간 20.51%의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에리스 검출률이 7월말∼8월초 11.9%에서 17.3%로 상승해 XBB.1.16 종을 넘어섰다. <에리스는 얼마나 심각한가?> 에리스는 이전 코로나19 증상과 다르거나 더 강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 같지만, 7월 22일 미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2.1%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중증발생과 사망위험은 작년에 비해 낮아졌지만 집에서 신속항원검사가 늘고 있어 추적이 힘들어 졌으며, 새로운 코로나19 유행이 될 위험이 있다. 지구 북반구에서 여름이 끝나갈 무렵 새로운 유행이 올 수도 있다. 국민들은 백신접종 관련 소식을 잘 확인하고 철저한 개인위생/마스크 착용/실내 환기 등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에리스의 출현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변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로나19는 여전히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으니 국민들은 당황하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 (​รู้จักโควิดสายพันธุ์ "EG.5.1" ระบาดหนักในเกาหลี ร้ายแรงแค่ไหน?/Thai PBS, 8.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30491 ▶ 태국 군부 진영, 탁신계 정당 주도 연정 합류 초읽기 20여년 대립 군부-탁신, 집권 위해 '한 배'…적에서 동지로 전진당 지지자들 거리 시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군부 진영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여년간 태국 정치를 양분하며 대립해온 군부와 탁신계가 집권을 위해 한배를 타게 됐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은 팔랑쁘라차랏당(PPRP), 루엄타이쌍찻당(RTSC)과 연정 공동 구성에 합의했다. 공식 발표가 나오겠지만, 두 정당은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인 세타 타위신을 지지하는 대신 내각의 자리를 받을 것이라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프아타이당도 군부 진영과의 연대가 불가피하다며 두 정당의 연정 참여를 시사했다. 품탐 위차야차이 프아타이당 부대표는 "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두 당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 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PPRP와 RTSC는 현 정권의 핵심인 군부 진영 정당이다.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9년간 태국을 통치해온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RTSC 소속이다. 쁘라윳 총리의 군 선배이자 쿠데타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PPRP 대표다. PPRP와 RTSC는 지난 5월 총선에서 각각 40석, 36석을 얻는 데 그쳤다. 왕실모독죄 개정, 징병제 폐지 등 개혁적인 공약을 내건 전진당(MFP)이 151석으로 제1당에 올랐다. 포퓰리즘 정책으로 서민과 도시 빈민층의 지지를 받아온 프아타이당은 141석으로 제2당이 됐다. 2000년대 들어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던 탁신계 정당이 처음으로 제1당 자리를 내주면서 '군부 대 탁신' 구도가 무너졌다. 총선 이후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함께 반군부 민주 진영 야권 연합을 결성해 연정 구성을 추진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군부 등 보수 세력의 반대로 집권에 실패했다. 정부 구성 주도권을 넘겨받은 프아타이당은 전진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보수 세력과 연대해야 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아타이당은 앞서 보수 정당인 품짜이타이당 등과 연정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PPRP와 RTSC까지 합류하면 프아타이당 연합의 하원 의석수는 전체 500석 중 315석이 된다. 군부 정당이 연정에 참여하면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표도 얻을 수 있어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가 무난히 총리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집권을 위해 전진당을 버리고 군부와 손잡은 프아타이당에 민주 진영 지지자들의 비난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프아타이당은 선거 과정에서 "쿠데타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총선 이후에도 민주화를 강조하며 전진당과 연정 구성에 나섰다. 프아타이당의 '배신'에 전진당 지지자들은 프아타이당 당사를 찾아가 시위를 벌이는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