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태국 뉴스

2024/01/04 13:38:54

▶ 태국, FTA 확대 적극 추진…"韓·中과도 양자협상 계획" "수출 촉진 위한 정부 핵심정책…협정 체결 가속" 태국 방콕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새해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진행 중인 FTA 협상에 속도를 내 한 건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두 건 더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 부탄과는 양자 FTA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태국의 무역은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의 적용을 받지만 양자 FTA는 체결되지 않았다. 한국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와는 별도 양자 FTA를 체결했다. 한국과 태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추진을 논의 중이다. EPA는 관세 철폐 등 시장 개방 중심의 FTA에 공급망 등 신통상 분야 협력 요소를 가미한 통상 협정이다. 태국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도 FTA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양국은 2019년부터 FTA 체결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태국은 중국과의 FTA 체결로 300억달러(39조원)에 달하는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고 무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삔똔 스리순빵 상무부 차관은 "수출 촉진과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FTA 확대는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며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이 FTA 협상에 제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경쟁국에 비해 뒤처져있음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현재 14건의 양자 및 다자 FTA를 맺고 있다. 국가별로는 아세안 9개국 등 18개국이 대상이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조사 보고서: 태국에 필요한 주요 개혁 사항 (사진출처 : OECD) OECD가 발표한 태국 경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필요한 주요 개혁 사항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공공 재정 강화 △사회 보호 강화라고 밝혔다. OECD는 태국이 팬데믹 동안 강력한 재정 지원을 통해 경제 위축을 피했지만, 최근 몇 년간 공공 부채가 급증하였고, 재정 건전화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 사슬의 재구성, 녹색 전환과 같은 여러 구조적 과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제한 완화, 무역 협정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OECD는 2024년 태국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17343?tbref=hp * OECD 경제 보고서(요약본): https://www.oecd.org/economy/thailand-economic-snapsho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관광객, 2025년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사회적 기업인 <Visit 치앙마이>의 자료에 따르면 치앙마이를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560만명에 비해 2023년 390만명으로 줄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118만명으로 2019년 대비 58%이다. 올해는 방문객 수가 더 증가하고 2025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눈에 띄는 감소는 중국인으로 2019년 878,984명에 비해 2023년은 200,982명으로 매우 감소했다. <Visit 치앙마이>의 워라퐁 마케팅부 대표는 감소의 원인이 중국-치앙마이 직항 항공편의 감소와 중국의 경제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월 1일부터 발효될 비자 면제 협정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의 태국 방문이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라퐁 대표는 “이번 협정은 중국 관광객을 태국으로 유치하는 것보다, 태국 관광객을 중국으로 보내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긍정적인 점은 2023년, 한국과 대만의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작년 치앙마이에 도착한 한국인은 191,167명으로 2019년보다 34% 증가했다. 특히 골프 관광객들 사이에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 대만 관광객은 2019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80,565명이 찾았다. 올해는 타이베이 직항편 증편으로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1개 항공사가 치앙마이 직항편을 편성했으며 대한항공이 76,6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바항공(58,267명), 제주항공(56,316명)이 그 뒤를 이었다. 판롭 태국관광협의회 부회장은 무비자 제도가 태국 관광객에 대한 중국의 신뢰와 태중간의 강력한 유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시행한 한시적 비자 면제에도 불구하고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모든 당사자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고 말했다. (Chiang Mai tourism expected to recover to pre-Covid levels in 2025/The Nation, 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3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타이스마일 그룹, 이번 달에 모든 천연가스 버스 폐차할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타이스마일 그룹의 대표 꾼폰팟 웡마짠핀야는 이번 달에 모든 천연가스(NGV) 버스를 폐차하고 태국의 저탄소 배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 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이스마일 그룹은 방콕의 민간 버스 운영을 인수하면서 350대의 천연가스(NGV) 버스를 구입했지만 그 중 95%가 현재 폐차된 상태이다. 또한, 쿤폰팟 대표는 올해 12미터 길이의 버스를 보완하기 위해 8미터 길이의 소형 전기 버스를 또한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대중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스마일 그룹은 올해 1분기 이내에 지하철 노선에서 전기 보트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433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모노레일 사고 잇달아…고가 아래로 레일·바퀴 추락 열흘새 2건 발생…정부 "추가 사고시 입찰 제한 검토" 방콕 모노레일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열차 바퀴가 빠져 고가철로 아래로 추락하는 등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방콕 외곽 사뭇쁘라깐주 테파락로에 모노레일 옐로우라인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교통부가 전날 밝혔다. 랏프라오행 열차 바퀴가 고가 아래 도로를 맞고 택시 보닛 위로 튕겼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일부 바퀴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운행을 중단하고 모든 열차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모노레일 운행은 재개됐으나 안전 점검 등으로 5∼10분이었던 열차 운행 간격이 30분으로 늘어났다. 옐로우라인은 방콕 북부에서 동남쪽 외곽 사뭇쁘라깐을 연결하는 30.4㎞ 구간으로, 지난해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방콕 북쪽 논타부리주에서 모노레일 핑크라인 구조물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약 4㎞ 길이의 알루미늄 도체 레일이 고가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인적이 드문 오전 5시에 사고가 발생해 당시에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고가 밑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핑크라인은 지난해 11월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정부는 동부방콕모노레일(EBM) 등 모노레일 사업자들을 불러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은 "추가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자들의 향후 프로젝트 입찰을 금지할 수 있다"며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 공주 생일 축하 공연 1월 7일 개최, 한국 김선욱 지휘자 협연 (사진출처 : The Nation)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는 1월 8일 시리와나와리 공주의 생일을 맞이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계 캐나다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한국의 김선욱 지휘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선욱 지휘자는 만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입학하고 김대진 박사를 스승으로 삼아 만 18세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번 콘서트는 태국 관광청과 문화진흥국, 비그림(B Grimm) 그룹이 후원하며 1월 7일 오후 8시 태국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져에서 구매할 수 있다. (RBSO to perform for birthday of Princess Sirivannavari/The Nation, 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more/pr-news/4003437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하원, 평등결혼법안을 1차 심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켜 (사진출처 : BBC News) 태국 하원은 찬성 369표, 반대 10표, 기권 1표 등 압도적인 지지로 평등결혼법안 1차 심의를 통과시켜 1차 안건으로 채택됐다. 하원에서 심의할 안은 4개의 법안으로, 결혼 최저 연령을 17세로 하고 법적인 등록을 중시하고 있다. 성별에 관계없이 재산, 이혼, 상속을 포함한 모든 부부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1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특별위원회에서 초안을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된다. ▶ 태국 정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 설명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하원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 3조 4800억 바트(약 132조 원)를 논의하기 위해 3~5일까지 회의를 개최한다. * 태국 회계연도 10월 1일에 시작해 9월 30일에 끝난다. * 한국 2024년 총지출 규모 656.6조 원 https://www.xn--2024-y24rx2w.kr/html/board/view.html?bc=2&sid=1 고정 지출에 총 2조 5,332억 바트(약 96조 원), 투자 7,170억 바트(약 27조원), 대출 상환 1,180억 바트(약 4조 4,687억 원), 국고 비축금 상환 1,180억 바트(약 4조 4,687억 원)가 배정됐다. 정부는 총 수입 2조 7870억 바트(약 105조 5,437억 원)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2조 2,760억 바트(86조 1,921억 원)는 국세청을 통해 세금으로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은 20년 국가 전략에 따라 국가 안보(3,910억 바트, 14조 8,072억 원), 경쟁력(5,920억 바트, 22조 4,190억 원), 인간 안보(5,610억 바트, 21조 2,451억 원), 사회 평등(9,510억 바트, 36조 144억 원), 지속 가능성(2,470억 바트, 9조 3,539억 원), 공공 행정(7,340억 바트, 27조 7,966억 원) 등 6개 분야에 배정됐다. 법안이 1차 독회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하원에서 2차, 3차 독회를 거쳐 상원 승인을 받은 뒤 최종적으로 국왕의 승인을 받게 되며, 모든 과정은 4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gallery/infographic/400343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중국, 3월 1일부터 관광객 비자 요건 면제 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태국과 중국이 3월 1일부터 관광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영구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3년 9월에 중국과 카자흐스탄 방문객에게 처음으로 비자 면제를 제공했고, 2024년 2월 29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한편, 세타 총리는 디지털 지갑이 2~3월 출시될 예정이며, 정부는 관광 활성화, 불법 어업 문제 해결, 외국인 투자 유치, 비자 면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일 태국 뉴스

2024/01/03 11:58:40

▶ 태국, 유흥업소 소비세·주류세 인하…"관광 활성화 목적"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연간 외국 관광객 3천400만명 목표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 소비세와 주류세를 인하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전날 이러한 방안을 승인했다고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와인 주류세는 10%에서 5%로 인하되고, 10%였던 증류주 주류세는 면제된다. 유흥업소에 대한 소비세 역시 10%에서 5%로 내렸다. 이러한 세금 인하·면제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로 세입이 줄어들 수 있지만 관광객이 늘어남으로써 손실이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 대국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는 앞서 방콕과 푸껫 등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2시에서 오전 4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태국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도 허용했다. 중국과는 오늘 3월부터 양국 국민 간 상호 비자 면제를 영구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약 2천8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은 1조2천억밧(45조9천억원)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 입국 목표는 3천400만명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 규모였다. ▶ 태국 상무부, 2024년 FTA 체결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차관 나핀톤 쓰리싼팡은 상무부가 2024년에 더 많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핀톤 차관은 한국 및 부탄과 새로운 양자 FTA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2건의 FTA 협상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상무부 장관 품탐 위차야차이는 수출 촉진과 무역 장벽 완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이 중요하며, 외부 위험 요인 속에서 중요한 도구 중 하나는 FTA 협상이라고 강조했다. * 현재 태국은 아세안 9개국,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페루, 칠레, 홍콩 등 총 18개국과 14개의 양자 및 다자 FTA를 체결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ing-investment/4003427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에너지부, 지속가능한 연료 사용 촉진을 위한 국가 석유 계획 작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부는 항공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개발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 석유 계획(National Oil Plan) 초안을 작성 중이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는 항공기용 바이오 연료로 제트 연료와 특성은 비슷하지만 탄소 발자국이 더 작기 때문에 제트 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들이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SAF 사용을 지지 중이다. 한편, 2023년 태국석유공사 (PTT)의 자회사인 PTT Oil and Retail Business Plc는 국영 항공사인 타이항공(THAI)과 손잡고 방콕-푸켓 간 항공편에 SAF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중국 3월부터 상호 비자 면제 (사진출처 : Bangkok Post) 1월 2일 세타 총리는 3월 1일부터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빤쁘리 외교부장관은 다음 달 초 관광 무비자 협정 양해각서(MOU) 서명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도 "현재 중국과 태국 양국 주관부서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약정이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태국 정부는 중국인 여행객에 대해 5개월간의 비자 면제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이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었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2,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440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은 27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약 1,00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찾았다. 태국관광업협회(ATTA)에 따르면 양국 비자면제로 방중 태국인 관광객 수가 최소 10% 이상 증가해야 하지만, 방태 중국인 관광객들은 정부 예상인 820만 명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태국 상무부, 과일 수출 2024년에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3년 1~10월 동안 태국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74만 톤의 과일을 수출했고 수출액은 약 50억 6천만 달러(1,742억 7천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중국은 태국 과일 수출액의 91.6%를 차지하는 태국의 최대 과일 수출국이며, 말레이시아(2.0%), 홍콩(1.6%), 인도네시아(1.0%), 한국(0.8%)이 그 뒤를 이었다. * 수출 상위 5대 과일은 두리안(965,284톤), 용안(274,064톤), 망고스틴(245,049톤), 망고(104,154톤), 파인애플(36,618톤) 순이다. 태국 상무부 차관 나핀톤 쓰리싼팡은 “중국이 더 많은 과일을 수입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치열한 수출 경쟁으로 인해 태국 공급업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한때 중국 두리안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베트남 수출업체가 생겨나면서 태국의 두리안 점유율은 70%로 하락했다. 태국 상무부 나핀톤 차관은 태국은 중국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잠재 시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425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선수들과 팬들은 빛나는 한 해를 준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올림픽 유망주> 중 태권도 전문번역 태권도 스타 파니팍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태국의 유일한 챔피언이었으며 2024 파리에서도 태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이번이 수랏타니 주 출신 파니팍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며, 그녀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파니팍 선수는 ‘테니스’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수 년 동안 여자 49kg급에서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6세의 파니팍 선수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의 궈칭을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Thai athletes and fans brace for stellar year/Bangkok Post, 1.3, 1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717358/thai-athletes-and-fans-brace-for-stellar-yea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쇼핑몰 총기난사 소년 석방…형사처벌 연령은 하향 검토 경찰청장 "범죄자 연령 갈수록 낮아져"…15→12세로 변경 추진 총기난사 사건 발생한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10월 태국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했던 14세 소년에 대한 석방이 결정됐다. 이를 두고 우려가 제기되자 경찰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법적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중앙청소년가정법원은 지난해 10월 3일 방콕 시내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총기를 난사한 후 체포돼 구금 상태였던 14세 소년에 대한 석방을 결정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15세 미만은 죄를 저질러도 형벌을 받지 않고 풀려날 수 있다. 이 소년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불법 개조 총기를 쇼핑몰에서 난사했고, 이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년은 체포 이후 국가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머물러왔다. 법원 결정이 알려지자 정신 이상이 있는 총기난사범 석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소년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수가 처벌을 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당국은 가족 동의를 얻어 계속 국가기관에서 소년이 정신 치료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은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 최저 연령을 기존 15세에서 12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은 전날 이러한 방안을 공개하며 "범죄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SNS에서 보고 모방범죄를 저지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태국인은 허가받으면 자기방어 등의 목적으로 총기를 보유할 수 있다. 최근 총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는 총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당국은 불법 총기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1년간 총기 소지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했다. ▶ 품탐 태국 부총리, 개각설에 대해 패통탄을 내각에 앉히기 위한 개각은 없다고 부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품탐 위차야차이 부총리는 주간 내각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내각 개편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며 프아타이당 대표 패통탄 친나왓에게 장관직을 맡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품탐 총리는 여당이 행정, 의회, 당 자체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고 있다면서 프아타이당의 지도자로서 당이 이 모든 측면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패통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 주도 연정은 11개 정당과 314석의 하원 의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개의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한편, 지난 1일 패통탄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총리직을 맡을 계획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으며 자신의 유일한 임무는 프아타이당을 이끌고 세타 총리를 최대한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34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 국무위원들 자산 신고 내용 공개, 세타 총리 자산 총액은 10억2천만 바트(약 383억3,400만원) (사진출처 : infoquest)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가 최근 국무위원들의 자산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세타 타위씬 총리가 신고한 자산은 약 10억 바트(약 383억3400만원)였다. 세타 총리는 이 재산 형성에 대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고 투자에도 성공해서 정당하게 모은 자산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재산이 많다는 것은 인정했다.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는 정계에 들어설 때까지 부동산 개발 대기업 센씨리 CEO(최고경영책임자)였던 세타 총리의 보유 자산은 아내 것까지 합하면 10억2,000만 바트에 이른다고 밝혔다. 내역은 부동산 3억3,300만 바트, 보석 장식품 등 1억3,105만 바트, 고급 승용차 5,000만 바트 등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일 태국 뉴스

2024/01/02 15:28:34

▶ 태국, 작년 외국관광객 2천700만명 넘어…한국인 3번째 전년 대비 20% 증가…코로나19 사태 이전 70% 수준 회복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2천7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12월 24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이 2천725만명이라고 전날 밝혔다.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인이 약 44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342만명으로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같은 기간 약 162만명이 입국해 세 번째로 많았고, 인도인과 러시아인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25∼31일 입국자를 포함하면 작년 연간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태국 정부의 지난해 목표치 2천500만∼2천800만명에 부합하는 결과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약 20% 증가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당시 4천만명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크게 위축됐다.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하고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방콕과 푸껫 등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연장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 대상 2조5천억밧, 국내 관광객 대상 1조밧 등 관광 부문 매출 목표를 총 3조5천억밧(132조3천억원)으로 제시했다. 당국은 태국을 연중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덜 알려졌으나 잠재력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방콕 카운트다운 행사, 한태 슈퍼스타들이 참여해 태국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각 랜드마크들은 한태 슈퍼스타들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콘시암 쇼핑몰은 50,000개의 폭죽쇼 이외에도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유겸, 마크를 초청해 특별 쇼를 공연했다. 센트럴월드 쇼핑몰은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참석해 특별 쇼를 펼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เก็บตกคืนข้ามปี "ซุปตาร์ไทย-เกาหลี" พาเหรดส่งความสุขให้คนไทย่/Nation TV, 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lifestyle/travel/378938266 ▶ 태국 정부, 2024년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 관광수입 목표 설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차이 태국정부 대변인은 2023년 태국이 총 2,7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 입국객은 2,725만명으로 말레이시아 444만명, 중국 342만명, 한국 162만 명, 인도 159만명, 러시아 143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태국 정부는 2024년, 내국인 관광객 1조 바트(약 38조원), 외국인 관광객 2조 5천억 바트(약 95조원), 총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의 관광수입을 기대한다고 발표함.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상공회의소와 태국관광청은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관광지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프래, 람팡, 나컨사완, 나컨파놈, 시사켓, 짠타부리, 랏차부리, 깐짜나부리, 나컨시탐마랏, 뜨랑이 포함됐다. 타빠니 관광청장은 정부가 시행한 일부 국가 한시적 비자면제 정책이 특정 국가 관광객 입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 입국객들은 2월 29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4월 30일까지 90일간, 인도와 대만은 5월 10일까지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타빠니 청장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입국객들의 무비자 체류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할 것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Govt sets ambitious B3.5tr tourism target for ’24/Bangkok Post, 1.1,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15928/govt-sets-ambitious-b3-5tr-tourism-target-for-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블랙핑크 리사" 설문조사서 28% 리사 꼽아…2위 전진당 피타 전 대표 블랙핑크 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수안두싯대가 지난달 20∼27일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8.1%가 리사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리사는 국민적인 영웅 대접을 받는다.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다. 리사가 고향 부리람주의 길거리음식 미트볼이 그립다고 말하자 노점상 매출이 급증하고, 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린 관광지 아유타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기도 했다. 7천398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27.5%)가 꼽혔다. 배우 겸 방송인 깐차이 깜너드플로이(22.6%),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이자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 패통탄 친나왓(12.4%), 2023 미스유니버스 2위에 오른 안토니아 포실드(9.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최대 사건으로는 응답자 40.1%가 '전진당의 총선 승리'를 꼽았다. '5월 14일 총선'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2.0% 있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전진당은 방콕 선거구 33곳 중 32곳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거는 등 태국에서 금기시되던 군주제 개혁을 추구하는 개혁 정당으로 젊은 층의 폭발적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기득권 보수 세력의 반대로 피타 후보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 사건으로는 '안토니아 포실드 미스유니버스 2위 입상'(17.6%), '동성결혼 허용 법안 초안 의회 통과(15.3%), 시암파라곤 총기 난사(14.7%) 등이 선택됐다. '가장 뛰어난 남성 정치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피타 전 대표가 61.8%로 2위인 세타 타위신 현 총리(13.2%)와 큰 격차를 보였다. '가장 뛰어난 여성 정치인'은 시리깐야 딴사꾼 전진당 의원이 28.0%로 1위,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이 24.2%로 2위였다. ▶ 조재일 한국문화원장,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케이팝에 대해 인터뷰 (사진출처 : Dailynews)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케이팝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난 후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은 부산과 같은 제2의 관광도시를 통해 태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국과 태국 문화 전파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임무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특히 한태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연예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한국 문화의 활동과 발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데일리뉴스 온라인은 조재일 원장과 제 2차 케이팝 아카데미의 성공에 대해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다. 유명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이너 등 강사들이 태국 학생들에게 보컬, 댄스를 가르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으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조 원장은 한국문화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고 부산과 같은 한국의 제2 도시들의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사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마친 케이팝 아카데미는 올해 2차 강좌로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케이팝 아카데미에 합류해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파타야 아동보호센터 원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팝 노래를 가르쳤는데 이처험 음악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케이팝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만을 알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태국의 전통무용과 한국의 전통무용을 융합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해 양국문화를 하나로 모으고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부산 전시와 관련하여 제2의 관광 중심지인 부산은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고 있습니다. 부산은 매력이 많은 도시이며 해산물을 비롯해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부산 전시회를 개최하고 부산의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못 지 않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가진 부산과 다른 도시들도 더 잘 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โจ แจอิล”ปลื้มเพลงทำให้วัฒนธรรม K-POP รวมทั่วโลกเป็นหนึ่งเดียว่/Dailynews, 12.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0325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시행 한달간 中에 무비자입국 12만명…中·태국 상호 비자면제 비자 면제 6개국 中입국자, 시행 전보다 28.5%↑…55%가 무비자 입국자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6개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이들 국가의 무비자 입국자가 12만명에 육박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일 보도했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 [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 달 동안 비자 면제 대상 6개국의 중국 입국자는 총 21만4천명으로, 비자 면제 시행 이전인 전달 대비 28.5% 증가했다. 이들 입국자 가운데 무비자 입국자가 11만8천명으로, 55.1%를 차지했다. 무비자 입국자 77.3%인 9만1천명의 입국 목적이 관광과 상무 활동이었다며 비자 면제 조치가 해당 국가들과의 인적 왕래와 경제 교류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평가했다. 중국은 작년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1년간 시범적으로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시행에 나섰다. 아울러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이 태국과 오는 3월부터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상호 영구적인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이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며, 동남아시아 2위 경제 국가인 태국의 관광산업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작년 9월 태국은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작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700만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27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 440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은 작년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1월 중단했던 러시아와 양국 간 무비자 단체관광을 재개한 바 있다. 이어 작년 말에는 싱가포르와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초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작년 12월 11일부터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2개 국가에 대해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인하했다. 아울러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작년 12월 29일 온라인 공지를 통해 "새해 1월 1일부터 미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완화한다"며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항공권, 호텔 예약 증명서, 여행 일정, 초청장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잇따른 비자 발급 규제 완화는 작년 초 지난 3년간의 엄격한 방역 통제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끝내면서 국경을 재개방했으나 좀처럼 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 여행사가 담당한 외국인 관광객은 47만7천8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856만1천600명의 5.5% 수준에 불과했다. ▶ 탐마찻 씨푸드, K-FISH와 손잡고 고급 한국산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 (사진출처 : Thai Post) 전 세계 최고 품질의 해산물을 수입하는 태국의 탐마찻 씨푸드는 한국 해양수산부 산하 K-Fish와 손잡고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주산 넙치와 가자미는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그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복, 가리비, 굴 등 다양한 수산물들을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엠포리엄, 더 몰 등 주요 백화점과 탑스 슈퍼마켓 등 18개 이상의 탐마찻 씨푸드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직접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앞으로도 탐마찻 씨푸드는 제주도에서 더 많은 엄선된 해산물을 태국으로 수입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태국 민간항공국(CAAT), 2024년 항공권 가격 하락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면서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이후,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2024년 항공권 가격이 하락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태국에서는 Ezy Airlines, Pattaya Airways, P80 Air, Really Cool Airlines, Siam Seaplane 등 8개 항공사가 항공 운항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항공기 60대를 추가하도록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공사의 취항 개시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항공권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축제 및 연휴 기간 동안 항공권 가격이 실제로 인상되었다. 2. 항공권 가격 책정 원칙 (전 세계): 동일한 항공권에 대한 단일 가격은 없다. 3. 태국 및 세계 각국의 비싼 항공권의 원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 중단 항공사는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항공기, 필요한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의 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Demand)가 지원 능력(Supply)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해 글로벌 평균 운임이 약 17%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내 비용이상승 석유연료 비용이 전체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에 리터당 0.2바트로 인하되었던 유류세율이 2023년 7월 1일부터 원래의 높은 세율인 리터당 4.726바트로 돌아왔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조언하고, 일찍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 전진당 대표, 세타 총리 패통탄에게 총리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전진당 대표 차이타왓 뚜라톤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독립 단체로부터 많은 불만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2024년 상반기 안에 총리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이타왓 대표는 현 상원이 2024년 상반기에 5년 임기를 마치면서 세타 총리가 프아타이 지도자 패통탄 친나왓로 교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경찰서장 임명과 관련하여 세타 총리가 경찰위원회 법을 위반했다는 비난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부동산 회사인 Sansiri에 토지를 매각할 때 토지세 납부를 피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428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9일~31일 태국 뉴스

2023/12/31 04:32:08

▶ 태국,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2~16바트 인상 (사진출처 : Thai PBS) 노사정위원회는 일일 최저임금을 2.37% 인상하기로 합의한 계획을 확고히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요청한 검토에 따라 4월이나 5월에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놨다. 파이롯 노동부 사무차관은 위원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 기준 범위를 330~370바트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방에 따라 328~354바트로 하루에 2~16바트가 인상되고 최저임금 인상은 현재 경제 데이터를 사용하고 계산하며 평등, 공정성, 신뢰성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태국의 일일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지방은 328바트이고, 가장 높은 지방은 354바트로 지방마다 다르다.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푸껫이 370바트로 최저임금이 가장 높고, 나라티왓, 얄라, 빧따니 등이 330바트로 가장 낮다. 대부분의 지방은 330~350바트 범위에서 인상된다. 집권여당 프어타이당은 올해 5월 열린 하원 총선에서 최저임금을 2027년까지 600바트로 끌어올리는 선거공약을 내걸었었다. 세타 총리는 이번 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인상폭이 너무 작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일단은 원안대로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 하지만 세타 총리의 요청 등으로 2024년 내에 최저임금이 추가 인상될 수도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상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아래와 같다. -370바트 : 푸켓 -363바트 :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361바트 : 촌부리, 라용 -352바트 : 나콘라차씨마 -351바트 : 싸뭍쏭크람 -350바트 : 아유타야, 싸라부리, 차청싸오, 쁘라찐부리, 컨껜, 치앙마이 -349바트 : 롭부리 -348바트 : 쑤판부리, 나콘나욕, 넝카이 -347바트 : 끄라비, 뜨랏 -345바트 : 깐짜나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쑤랏타니, 쏭크라, 팡아, 짠타부리, 싸께오, 나콘파놈, 묵다한, 싸콘나콘, 부리람, 우본랏차타니, 치앙라이, 딱, 피싸누록 -344바트 : 펫차부리, 춤폰, 쑤린 -343바트 : 야소톤, 람뿐, 나콘싸완 -342바트 : 나콘씨타마랏, 븡깐, 까라씬, 러이엣, 펫차분 -341바트 : 차이낫, 씽부리, 파타룽, 차야품, 앙텅 -340바트 : 라넝, 싸뚠, 러이,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마하싸라캄, 씨싸쎋, 암낫쩌른, 메홍썬, 람빵, 쑤코타이, 우따라딧, 캄펭펫, 피찓 -338바트 : 뜨랑, 난, 파야오, 쁘레 -330바트 :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 태국 방콕, 마스터카드 선정 올해 ‘외국인이 가장 방문한 도시’에서 1위 차지 2,278만 명의 외국인 방문 방콕-파리-런던 순, 태국 푸켓-파타야 15위 태국 수도 방콕의 불교사원. 사진=태국관광청 태국의 수도 방콕이 2,27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으로 ‘세계 가장 방문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네이션 12월 28자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보고서에 인용해 방콕 다음으로는 프랑스 수도 파리(1,910만 명)와 영국 수도 런던(1,909만 명)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방콕은 활기찬 거리 생활, 화려한 신사, 활기찬 음식 풍경 덕분에 1년 더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방콕은 황금 사원과 신사의 컬렉션을 향하기 전에 거대한 쇼핑몰과 현대 공간의 평범한 도시의 안락함을 즐길 도시”라며 “매콤, 신맛, 단맛, 짠맛으로 가득 찬 방콕의 수많은 거리 시장에 코를 따라 이동한 다음, 보트를 타고 떠다니는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태국의 경우 방콕에 이어 푸켓은 989만 명이 방문해 14위, 파타야는 944만 명이 방문해 15위를 차지했다. ▶ 토요타, 태국 시장에 다양한 활용도 갖춘 ‘하이럭스 챔프’ 출시 다양한 목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경상용 픽업트럭 보다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선택지로 소비자 대응 토요타(Toyota)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태국 시장에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럭스 챔프는 최신의 트렌드에 발을 맞춘 ‘픽업트럭’이 아닌 다양한 사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는 ‘경상용 차량’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하이럭스 챔프는 토요타가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경제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하는 IMV 기존에 맞춰 개발되어 ‘미완성된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0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었던 다목적 경상용 차량인 IMV 0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을 갖춰 눈길을 끈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실제 하이럭스 챔프는 일반적인 하이럭스가 아닌 IMV 0 컨셉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외형을 갖췄으며, ‘완성된 형태’가 아닌 미완성 상태로 판매된다. 소비자닌 하이럭스 챔프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사업의 형태’에 맞춰 다양한 차체를 적용할 수 있으며 토요타는 11개의 특별 차체를 마련해 선택지를 더한다. 이러한 구매 형태를 통해 차량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을 개조 등의 단계에서도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의 중복 낭비’를 방지한다. 다만 하이럭스 챔프는 당장을 위한 차량인 만큼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아닌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현실적인 경쟁력을 갖춘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럭스 챔프의 보닛 아래에는 2.0L 가솔린 사양과 2.7L 가솔린 사양, 그리고 2.4L 디젤 사양이 마련된다. 더불어 1톤의 적재 하중을 자랑한다. 구동계는 5단 수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전륜구동 레이아웃과 함께 조합을 이룬다. 더불어 다양한 악세사리를 통해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한편 하이럭스 챔프의 판매 가격은 45만 9,000바트(한화 약 1,73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 고양국제꽃박람회, 태국 치앙마이 왕립정원에 ‘고양시 정원·조형물’ 조성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의 정원(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프럭(Royal Park Ratchaphruek)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개최되는 ‘Flora Festival 2023~2024’에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조성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을 브로멜리아드, 듀란타 등의 식물로 연출되었다. 해당 조형물은 약6m 높이와 5m 폭으로 연출되었으며,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 고양특례시의 위치를 양국 국기로 표현하여 Flora Festival 2023~2024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 포토스팟 명소가 되었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며, 양국의 정부는 2022년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였다. 이에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태국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고, 태국의 로얄파크라차프럭은 한국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상호 국제교류를 진행한 양 기관은 자국을 대표하여 상호 행사의 전시 참가, 식물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포럼·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참가국을 대표하는 파트너 국가로 태국을 지정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경관리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던 우리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의 그린시티 실현 노력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경인매일> ▶ 교통부,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태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교통부는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대부분의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27일에도 이미 총 길이 96km에 이르는 방야이~깐짜나부리 고속도로 중 51킬로 구간(고속도로 81호선)을 1월 3일까지 무료로 개방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해 선물로 제공하는 무료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다. -모터웨이 7호선(방콕~파타야)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9호선(방콕 외각 순환 도로) Kanchanaphisek Road, Bang Pa-in - Bang Phli 구간 및 Phra Pradaeng - Bang Khae 구간, Phra Pradaeng 구간 - Bang Khun Thian Interchange)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방플리~쑥싸왓 고속도로 2023년 12월 28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3일 오전 12시까지 -모터웨이 6호선(빡청~나콘라차씨마) -모터웨이 81호선(방야이~깐짜나부리) -방나~촌부리 고속도로 -철름마하나콘 고속도로 2023년 12월 31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4년 1월 1일 오전 12시까지 -쓰리랏 고속도로 -우돈라타야 고속도로 ▶ 2024년도 예산 3조4,800억(약 130조) 바트 국무회의에서 승인 (사진출처 : Khomchadleuk) Suwankiri 총리실 부대변인은 12월 26일 올해(2023년 10월~24년 9월) 국가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예산실이 제안한 2024회계연도 예산법 초안을 작성해 2024년 1월 3~4일 법안 심의를 위해 하원에 제출해 1차 심의가 열릴 예정이다. 예산 3조4,800억(약 130조)인 예산안은 2024년이 시작되기 전에 결정되어야 하지만, 올해 총선 이후 새로운 정부 출발이 늦어져 국가예산 관련 작업도 늦어졌다. 국가예산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밟을 필요가 있어, 이 예산안이 1차 심의를 통과해도 2024년 예산안의 시행은 내년 4월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멸종위기 '방사거북' 7마리 밀반출한 20대 한국인,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멸종위기종인 방사거북 7마리를 밀반출하려던 20대 한국 남성이 태국 경찰에 붙잡혔다. 태국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보호부는 지난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인 김씨(24, 남)가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방사거북 7마리를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돈무앙 국제공공항 검문소 직원은 공항 3층 국제선 터미널에서 승객들의 수하물을 검사하던 중 수상한 수하물을 발견했다. 수하물 안에는 살아있는 방사거북 7마리가 발견됐으며, 해당 수하물은 한국인 김씨의 소유로 밝혀졌다. 주로 아프리카 남부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는 방사거북은 태국에서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다. 현재 방사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태국에서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등껍질 무늬로 ‘별 거북’이라는 별칭을 가진 방사거북은 암시장에서 한 마리당 1만~1만 5000바트(약 38만 원~56만 원)에 거래되며, 해외에서는 더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방사거북들은 태국 국립공원 야생식물보호국으로 옮겨졌다. 체포된 김씨는 태국의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으로 10년 이하 징역이나 100만 바트(약 378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과 벌금형 두 가지 처벌을 동시에 받게 될 수 있다. 또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을 수출하려 한 관세법 위반으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 ▶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 발표, 태국 78위, 한국 30위, 1위는 아일랜드 (사진출처 : Global Finance) 세계적 금융잡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Magazine)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2023(World’s Richest Countries 2023)' 순위를 발표했다. 태국은 78위, 한국은 30위였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순위는 구매력을 조정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기반으로 하며 193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했다. 상위 10개국에는 1위 아일랜드, 2위 룩셈부르크, 3위 싱가포르, 4위 카타르, 5위 마카오, 6위 아랍에미리트, 7위 스위스, 8위 노르웨이, 9위 미국, 10위 산마리노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 순위는 1위 브루나이, 12위 홍콩, 14위 대만, 한국 30위, 일본 38위, 중국 77위, 태국 78위 순으로 이어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8일 태국 뉴스

2023/12/28 12:33:08

▶ 태국 남부서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6명 사망·1명 실종 폭우가 내린 나라티왓주의 이재민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남부 지역에서 최근 폭우가 계속되면서 홍수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나라티왓, 빠따니, 얄라, 송클라주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나라티왓주에서는 89세 여성과 유아 등 6명이 숨졌고 한명이 실종됐다. 또 지반이 약해지면서 철로가 가라앉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수만 세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재난 당국은 침수 지역에 구조대를 파견해 이재민들에게 식수와 간단한 음식 등 구호물자를 제공하는 한편 사망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날 오전부터는 강우량이 줄면서 하천 수위가 내려가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당초 태국 기상청은 10월 중순께 우기가 끝나겠지만, 남부와 동부 지방은 내년 1월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한 바 있다. ▶ 상무부 사업개발국, 성장을 보인 산업과 위축된 산업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작년 기간부터 가장 큰 성장을 보인 5개 산업을 발표했다. 1) 관광산업, 2) 부동산, 3) 약초 상품, 4) 전기 및 전자설비, 5) 전자상거래 등이다. 한편 위축된 3개 산업은 다음과 같다. 1) 플라스틱 포장 및 화학제품, 2) 오프라인 리테일, 3) 화석 연료 관련 산업 등이다. ▶ 태국 대법원, 잉락 전 총리의 혐의 일부 기각하고, 체포영장 취소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대법원은 12월 26일 2011년 당시 국가안보위원회 타윈 전 사무국장을 총리 관저 보좌관으로 임명하는 불법적 인사 혐의를 받고 있는 잉락 전 총리 사건을 기각하고, 체포영장도 취소했다. 잉락 전 총리에게 적용되었던 혐의는 ‘형법 157조에 따른 범죄, 공무원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거나 회피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였으며, 당시 법원은 잉락 전 총리에게 법원 출두 명령을 내렸지만, 법원에 출두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해 지금까지 태국에 입국하지 않고 있다. 한편, 잉락 전 총리는 오빠인 탁씬 전 총리가 태국에 귀국해 국왕 특사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절차 진행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한다. 법률 전문가이자 전 정권에서 부총리를 지낸 위싸누 전 부총리는 잉락 전 총리는 왕실 특사를 신청하기 전에 태국으로 귀국해 복역할 필요가 있으며, 그 후 특사에 대한 결정은 왕실 특권에 의한 절차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인과 시민들은 탁씬 전 총리가 귀국후 8년 실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교도소에서 지내지 않고 경찰병원 VIP룸에서 생활하고 있어 특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잉락 전 총리도 같은 특혜를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2023년은 아시아에서 어떤 해였나?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지난 7월14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인도우주연구기구) 2024년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올해 아시아에서 지나간 한해의 승자와 패자를 다시 살펴봤다. 태국의 경우 올해는 중요한 해였다.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었고, 탁씬 전 총리가 돌아왔다. 또 다른 총리 후보(피타 전진당 전 대표)가 있었지만 되지 못했다. 코로나19는 물러갔고 관광객들은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이스라엘의 태국인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한 완전한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 최악의 해: 아시아의 미얀마·아프가니스탄이 잊혀짐> <2. 나쁜 해: 중국 부동산 시장> <3. 좋거나 나쁘거나: 미중 관계> <4. 좋은 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진출(전문번역)> <5. 최고의 해: 인도 우주연구소의 달 착륙선> 2023년은 케이팝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입대하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타임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면서 끝났을지 모르지만, 아시아의 슈퍼스타 블랙핑크에게는 확실히 좋았던 한 해였다.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2021년 영국 글래스고 COP26 정상회의를 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훈장을 수여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초, 블랙핑크는 코첼라의 전면을 장식한 최초의 아시아인 및 여성 그룹이 되었으며, ‘본핑크’ 블랙핑크 앨범은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코스닥 주가가 26% 상승했다. 2023년 3월,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역사를 쓴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처럼, 한국·뉴질랜드·태국 출신의 블랙핑크 멤버들도 ‘모든 것이 동시에 모든 곳에서’ 라는 문구에 한 차원을 추가했다. (Bad to good: What kind of year was 2023 for Asia?/Bangkok Post, 12.28, 9면, 칼럼, CURTIS S CHIN 전 아시아개발은행 미국대사·JOSE B COLLAZO 인도태평양지역 애널리스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opinion/opinion/2714338/bad-to-good-what-kind-of-year-was-2023-for-asi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쌀 수출 작년보다 23~24% 증가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쌀수출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태국 쌀 수출량이 870만-88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액은 쌀 가격 인상과 11월-12월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작년보다 23-24% 증가한 1,800억 바트로 추정된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10개월 동안 태국의 쌀 수출량은 692만 톤, 1,360억 바트에 달했다. ▶ 태국 보건복지부 및 마약통제국은 압수한 마약 340톤 소각 (사진출처 : Thai PBS) 26일 태국 경찰 특수부대원들이 방푸 산업단지의 한 시설에서 그동안 압수한 마약을 소각하기에 앞서 경비 근무를 서고 있다. 압수된 340톤은 식품의약청(FDA) 보관 290t, 마약통제국(B.C. 20톤), 국가부패방지위원회 사무국 30t 등 총 83만6,081건에서 압수한 마약이다. 내역은 메스암페타민, 헤로인, MDMA, 코카인, 디메틸암페타민 외 다른 약물 등이다. 보건부 장관은 섭씨 1,200도의 고온로 시스템을 사용하여 단시간 소각해 분자가 탄소로 분해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밝히며 압수된 불법 마약 340톤을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 미얀마 군정 "태국 접경서 온라인 사기 범죄 대대적 단속" 미얀마서 체포된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원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부가 태국과 접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를 통해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지난 27일 태국군 고위 관계자와 만나 접경 지역 온라인 사기 범죄를 소탕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현재 미얀마와 태국 접경 지역에서는 보이스 피싱과 도박 등 각종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조직은 중국인을 비롯해 다른 나라 국민의 강제 노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에는 접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약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접경 지역은 대개 소수민족 무장 단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군정은 범죄 조직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국제 온라인 범죄에 동남아시아인 수십만명이 강제로 연루돼 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만 각각 12만명, 10만명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조직들은 취업을 미끼로 빈곤층을 유인한 뒤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7일 태국 뉴스

2023/12/27 18:35:16

▶ 태국 정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수입 관세 인하를 위해 340억 바트 배정 (사진출처 : Thairath) Narit 국가전기차정책위원회(National Electric Vehicle Policy Committee, EV Board)의 위원이자 간사인 투자위원회(BOI) 사무총장은 내각 회의후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수입 관세 인하를 위해 340억 바트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EV 3.5 패키지는 전기차 한대 당 5,000-100,000바트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다. 이 보조금은 200만 바트 이하인 차량에 적용될 것이며 전기 픽업트럭과 오토바이도 포함된다. 이 패키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200만 바트 이하인 CBU에 대한 관세를 40% 인하할 예정이고 700만 바트 이하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세는 현재 8%에서 2%로 인하된다. EV3.5 법안에 따라 소비세국은 약 830,000대의 전기 자동차가 4년 동안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기 자동차 454,000대, 전기 오토바이 346,000대, 전기 픽업 트럭 30,000대 등이다. ▶ 태국 전진당, 다음달 운명 걸린 판결 줄이어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MFP) 대표 고문이 25일(현지시간) 방콕 헌법재판소에서 심문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태국 전진당(MFP)이 다음달 당의 운명이 걸린 판결을 줄줄이 받아들 예정이다. 피타 림짜른랏 대표 고문의 미디어 기업 주식 보유 및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혐의가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2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헌법재판소는 태국의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 피타 고문과 전진당에 대한 판결을 다음달 31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전진당은 형법 112조에 규정된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는데, 보수파의 한 전직 변호사가 이것이 헌법을 위반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청원을 제기했다. 피타 고문은 25일 헌재에 출석하면서 “112조를 개정하려는 정책은 합법적이고 합헌적”이라며 “전진당은 국가와 정권을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출석한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대표 또한 “이 청원은 전진당이 해당 정책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왕실모독죄는 징역 최대 15년이 선고될 수 있다. 태국인권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287건의 소송에서 최소 262명이 이 혐의로 기소됐다. 블룸버그는 “유죄 판결은 전진당이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거나 논의하려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별도로 헌재는 피타 고문의 미디어 기업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서도 다음달 24일 판결할 예정이다. 앞서 친군부 진영은 피타 고문이 작고한 부친에게서 미디어 기업 주식을 물려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언론사 사주나 주주가 공직 출마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헌재에 넘겼다. 피타 고문은 이 회사가 미디어 기업으로 운영되지 않은 지 오래됐다고 주장해왔다. 판결에 따라 피타 고문은 향후 정치 활동이 막힐 수도 있다. 헌재는 판결이 나올 때까지 피타 고문의 의원직 직무를 정지했으며, 피타 고문은 당 대표에서도 물러난 상태다. 전진당으로선 내년 1월이 ‘운명의 달’이 될 전망이다. 전진당의 전신인 미래당(퓨처포워드당) 또한 총선에서 대승한 이후 유사한 과정을 거쳐 해산당한 전례가 있다. 블룸버그는 “유죄 판결이 곧 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관위가 (해산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피타 고문은 “이 사건의 판결이 당 해산을 위한 또 다른 청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대마 성분 함유 음료 등 관련 주의사항 안내 주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태국 내 대마 허용 이후 우리국민이 대마·마약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전역 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 중 ‘니르바나 하이’는 대마 성분을 함유하고, 한국 소주와 유사한 병 겉면에 브랜드가 한글로 표기·광고되어 우리국민 등이 소주로 오인하고 구입·섭취할 가능성이 매우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마 성분 함유 음료(니르바나 하이)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대마 흡연·섭취 등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법상 범법행위(속인주의 의거)에 해당되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칸나비스(Cannabis), 마리화나(Marijuana), 위드(Weed), 그래스(Grass)’ 등이 표기되어 있거나 대마 잎 그림이 있는 음료 구입 및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급한 상황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대사관 영사과(02-481-6000), 당직전화 (081-914-5803) 또는 태국 관광경찰(1155, 한국어ㆍ영어 가능)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태국 자동차시장 지각변동, 중국 브랜드 급상승 한국차는? 사진은 전기차가 충전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의 4개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태국에서 대규모 전기 자동차 제조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나온 투자 계획이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태국에 1500억 바트(약 5조6,265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태국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차이 와차로크 대변인은 “토요타 자동차와 혼다는 각각 약 5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며, 이스즈는 300억 바트, 미쓰비시는 200억 바트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회사들은 향후 2~3년 이내에 전기 픽업 트럭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또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토요타, 혼다, 이스즈, 미쓰비시 등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동남아시아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0배가 증가한 가운데 태국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동남아시아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수십 년 동안 태국 자동차 부문을 지배해 왔지만,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계의 점유율 급등은 태국의 전기차 정책과 연관되어 있다. 태국 정부는 EV 3.5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2022년부터 SAIC의 MG와 호존(Hozon)의 네타(Neta), GWM의 오라(Ora) 및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계 브랜드의 점유율이 급상승 중이다. 하나증권이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계로는 MG, BYD, GWM, Neta가 진출해 있는데, 2023년 10월 누적 기준 점유율이 각각 3%·3%·2%·2%로 합산 1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대수가 105% 급증했으며, 점유율도 5%에서 2배로 상승한 것이다. 태국 전기차 시장은 2022년 약 1만대로 비중이 1%에 불과했으나, 정책 효과로 2023년 10월 누적으로는 5.8만대(판매비중 9%), 2023년 연간으로는 6.8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계 브랜드들이 8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으로 전기차 수입 관세율 0%를 적용받을 수 있어서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2026년부터 현지생산이 의무화되는 조건이 있다. 이에 BYD 등 중국전기차 업체들은 태국의 새로운 생산시설에 14억4000만 달러(약 1조8644억 원)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전체 태국 자동차 내수 시장의 73%를 일본계 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점유율 79%에서 하락한 수치다. 토요타가 34%를 점유 중이고, 이스즈·혼다의 점유율이 각각 20%·12%이다. 미쓰비시·마쓰다는 각각 4%·2% 점유하고 있다. 포드가 5% 점유하고 있고,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1%로 낮다. 전문가들은 태국 자동차 시장 내 중국계 브랜드의 부상은 한국 및 일본 경쟁업체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계의 부상은 일본계 및 한국계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인바 관련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태국을 기반으로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직접적 경쟁 관계로 발전되는 일본계는 점유율 하락의 리스크가 있고, 한국계는 경쟁자들에게 선점 효과를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올해 초 태국에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태국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으로 사업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지난 11월에 열린 ‘제40회 타이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에서 현대 아이오닉 5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오닉 5 모델은 한국 생산 공장에서 CBU(완전히 조립된 상태의 자동차)로 태국으로 수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현지 특화 차량 출시 전략을 구사하는 만큼 향후 현지 생산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태국에 연간 25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태국에 공장을 건설하면 지난 2021년 1월 완성된 인도네시아 공장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완성차 공장이 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한다. 태국에서도 비슷한 계획을 세울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발표한 ‘태국 EV 3.5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전기차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국가 전기차정책위원회(EV Board)는 지난 11월 2024년에서 2027년 동안 적용될 전기차 보조금 정책 EV3.5를 승인했다. EV3.5 보조금 정책은 배터리 용량이 50kWh 이상이면서 판매 가격이 200만 바트(약 7372만 원) 이하인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5~10만 바트(약 184~369만 원)를 제공한다. EV 3.5 보조금 정책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배터리 전기차를 수입할 경우 수입 관세 40% 인하를 받을 수 있으며, 수입 전기차 가격이 200만 바트(약 7372만 원) 이하일 경우 소비세가 8%에서 2%로 인하된다. 그러나 2026년 부터 수입 차량 1대당 2대 비율로 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며, 2027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경우 수입 차량 1대당 3대 생산 비율이 적용된다. 아이오닉 5의 경우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퍼스트 에디션'의 3가지 유형이 있으며,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는 가격이 200만 바트 미만이기 때문에 보조금의 대상이 된다.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르면, 한국차에 ​​대한 관세율은 40%인데, EV3.5에 참가하면 아이오닉 5는 사실상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다. 보고서는 “EV 3.5보조금 정책은 기존의 EV3.0 보조금 정책보다 지원 금액이 낮아지고 태국 내 전기차 생산 의무가 강화됐지만 태국은 자동차 생산 능력과 수출용 생산 기지로의 장점 때문에 전기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이 태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전기차 배터리, 구동모터코아, 전력저장장치, 배터리 리싸이클링 등 전기차 전후방 산업에서 협력 및 진출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26일 <이코리아>와 한 통화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자동차 시장들이 친환경차 정책을 쓰면서 중국산 전기차들이 보조금에 힘입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자회사 다이하쓰의 품질 인증 부정행위로 국내외에서 전 차종(주로 경차)의 출고를 중단하는 등 큰 악재가 겹치면서 동남아 점유율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들의 공세가 가장 거세며, 토요타의 수성공략이 이어져 쉽진 않겠지만 우리나라도 자카르타 공장 설립 등 동남아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틈새 공략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이코리아> ▶ 피팟 노동부장관, 한태상공회의소와 이스라엘에서 귀환한 농업부문 태국 노동자들 한국 파견 확대 논의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노동부 웹사이트는 12월 25일 오후 1시 30분, 피팟 노동부장관이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을 환영했으며 태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취업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회의는 노동부 청사 6층에서 개최했으며 아리 노동부 비서관, 데차 사무차관보, 씹믄차이 고용국 부국장 등이 배석했다. 피팟 장관은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과 일행이 태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취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사태로 인해 태국인 노동자들이 귀국했으며 상기 노동자들은 이미 농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팟 장관은 “저는 한태상공회의소 회장님께 한국 취업을 원하는 태국 노동자들이 노동기술개발국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한국에 어떤 직군들이 있고 각 직군별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의 일부 지역에 새우·조개·자라·장어 등의 양식업에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정확한 직업과 수요가 파악된다면 저희는 한국어를 포함한 교육을 마치고 노동자들을 신속하게 파견할 수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하는 태국인들은 최소한 그 나라의 언어로 기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합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노동부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태국 노동부장관이 태국 노동시장 활성화와 한국 취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감사하다고 말함. 태국인 노동자들은 친절한 성격으로 인해 한국 고용주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오늘 면담이 양국이 농수산업·신산업 부문의 할당량을 확대하고 향후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더 조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3477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에너지 가격 비용 절감 조치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1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디젤 연료 가격을 리터당 30바트 이하로 동결하고, 가정용 가스(LPG)의 소매가격을 15킬로그램당 423바트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1~4월 전기 요금은 3.99바트/단위에서 4.20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한 달에 300단위 이하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 및 저소득층에게는 4개월 동안 3.99바트/단위의 기존 요금이 부과된다. ▶ 필로폰 12만명 투약분 밀반입한 태국인 징역 7→10년 대전 법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마약류를 가루 음료로 위장해 국내에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 4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7일 국제 우편을 이용해 라오스에서 가루 음료로 위장한 필로폰 3천607g(시가 9억175만원 상당)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1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심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으며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면서도 필로폰이 인천세관에서 적발돼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기준보다 낮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A씨는 "본국에서 약이나 음식물 택배를 보내준다고 해 수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로 각각 항소했다. 이에 2심은 "필로폰의 양이 막대하고, 그 수입 행위는 법정형이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면서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 태국에서 12월 17일~12월 23일 1주일 동안 코로나로 555명 입원하고, 8명 사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1주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입원한 사람은 555명, 사망한 사람은 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12월 17일~12월 23일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입원 환자는 555명(1일 평균 79명), 사망자 수는 8명(1일 평균 1명), 누적 환자 수는 37,863명(2023년 1월 1일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845명(2023년 1월 1일 이후)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