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통탄 신임총리, 새로운 내각에서 정책 의제 설정 준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텅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내각은 토요일 특별회의를 열고 정부 목표를 설명하는 정책성명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국왕은 35명으로 구성된 내각을 승인했고, 35명의 장·차관 명단이 9월4일 관보에 게재되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패텅탄 총리는 9월 6일 오후 5시에 내각을 이끌고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1일 정책성명을 발표하고, 9월 16일 공식적으로 역할을 시작하며, 첫 공식 내각회의는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부 소식통은 정부 의제의 최우선 순위가 프어타이당의 디지털화폐(보조금) 지원정책으로, 2024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 이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화폐 정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 바트(약 4조 7,580억 원) 늘리는 추가 법안이 이미 의회를 통과했다.
패텅탄 내각은 오랜 라이벌인 민주당이 합류한 뒤 현재 하원에서 322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쁘라윗 장군이 이끌던 팔랑쁘라차랏 당은 연립정부에서 제외되었다.
프어타이당 출신이 17개의 장·차관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9개는 연합정당들이 가져갔다.
국방부장관을 맡을 품탐 부총리는 연합정당들이 1년 이상 협력해 왔으며 의견불일치 부분은 공통점을 찾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관계와 상관없이 자격에 따라 내각이 임명되었다고 주장했다.
(New-look cabinet to set policy agenda / Bangkok Post, 9.5, 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59548/new-look-cabinet-to-set-policy-agend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공중보건부, 엠폭스(Mpox) 변종 확진자 회복 첫 사례 발표
(사진출처 : Hfocus)
지난 4일 태국 공중보건부는 아프리카 여행 후 엠폭스(clade Ib) 변종 양성 판정을 받은 첫번째 확진 환자(8월 14일 방콕에 도착한 66세 유럽 남성)가 치료 후 회복되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의 통차이 국장은 해당 남성과 밀접 접촉한 43명도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통차이 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병을 선언 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엠폭스(clade Ib) 변종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59542/first-case-of-new-mpox-variant-recov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청주 청원생명쌀과자 태국 수출길…내달 1차 선적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으로 수출된다.
쌀과자 태국 수출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5일 농협 충북본부,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두방㈜과 쌀가공품 4종 태국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치앙마이의 지두방지마켓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공동사업법인은 다음 달 중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할 예정이다.
쌀과자 수출 성사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 태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정체
(사진출처 : Bangkok Post)
글로벌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성장률을 기록, 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에 그쳤다.
또한, 조사 기관 Canalys에 따르면 프리미엄(600달러 이상) 휴대폰은 2분기 기준 19% 성장했다면서 이러한 주력 기기의 성장으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도 올랐다.
* 태국 내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모델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2024년 2분기 기준 오포(Oppo), 삼성(Samsung), 샤오미(Xiaomi), 애플(Apple), 비보(Vivo)가 태국에서 각각 20%, 19%, 15%, 14%,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 기관 Canalys은 올해 저가형 5G 디바이스의 보급률 증가로 인해 태국 스마트폰 시장이 한 자릿수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59756/smartphone-shipments-stagnate-in-q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금지 2차전, 한국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사진출처 : TNN Online Youtube 캡쳐)
[나레이션] 한 태국 여성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호텔 앞에 나무가 몇 그루 있는지? 방은 무슨 색깔인지?”라고 물어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금지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슈를 가지고 한국의 여성 기자가 놀리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불만이 표출되던 온라인상에 기름을 뿌렸습니다.
불만에 대한 세부 내용들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어려운 한국입국과 ‘꼬마유령’으로 불리는 한국의 불법노동자 문제가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태국인들의 방한 관광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 4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86.9% 증가한 반면에 태국인은 21.1% 감소했습니다.
유타차이 순턴 태국여행업협회(TTAA) 부회장은 한국을 찾는 태국인들이 감소했으며, 중국과 일본에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있고, 이 두 나라가 입국 불허될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 태국인들이 목적지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에서 한국에 입국하려면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것을 신청할 때에는 수수료를 냅니다. 이에 관광객들은 입국이 더욱 특별해 질 (쉬울)것이라고 기대하고 한국을 가는데, 한국의 강력한 입국심사와 입국불허를 마주하게 되면 돈 낭비 때문에 한국을 가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실제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불법노동자 문제는 이와 별개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한국 측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타차이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인터뷰] K-ETA 등록비용은 300바트(약 12,000원)이지만, 등록을 잘못할 경우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
관광객들은 절차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 보면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했고, 관광당국에서는 절차를 더 편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 비자 면제로 관광객들에게 입국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태국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나레이션] 니껀뎃 외교부 정보국장 겸 대변인은 양측 영사국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과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빠른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그룹에서 불만이 표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태국인들이 여전히 한국을 칭찬하고 한국 연예산업의 열렬한 팬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만약 한국정부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진지하게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양국의 우호관계는 전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แบนเกาหลีรอบ 2 รัฐบาลเกาหลีจะแก้เกมอย่างไร เมื่อความไม่พอใจลุกโชนอีกครั้ง / TNN, 9.5, 온라인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watch/?v=1070121087807654&rdid=u6DAdLQv5pEJIiY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 발표, 불륜 기혼남성 세계 1위 태국인 남성
(사진출처 : The Thaiger)
X계정(구 트위터) World of Statistics는 9월 1일 기혼 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56%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상위 10개 국가별 불륜 기혼 남성의 비율은 태국이 5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덴마크 46%, 이탈리아 45%, 프랑스 43%, 독일 40%, 미국 39%, 브라질 38%, 영국 36%, 러시아 35%, 그리고 아르헨티나 34%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3위 일본(31%), 18위 인도(25%), 20위 한국(23%), 25위 인도네시아(19%), 28위 중국( 18%), 34위 싱가포르(14%), 35위 말레이시아(14%), 39위 베트남(11%) 순으로 이어졌다.
이 순위가 공개된 후 해당 게시물에 많은 태국인들이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의 댓글은 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는 댓글이었다. 한편, 2012년 Durex 조사에 따르면 태국 기혼여성의 남편에 대한 불성실 비율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 태국 기상청, 폭풍 야기(Yagi)가 북부, 북동부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JS100 Radio)
지난 4일 태국 기상청은 필리핀에서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킨 열대성 태풍 야기(Yagi)가 9월 7~8일 태국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발표한 기상 경보에 따르면, 남중국해 상공에 있는 열대성 폭풍의 최대 풍속이 4일 오전 4시 기준 시속 약 100km에 달할 정도의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지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중국 하이난을 통과하면서 6일 또는 7일에 약화되어 베트남 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북부와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홍수와 범람을 조심할 것을 권고했으며, 특히 산기슭, 수로 근처, 저지대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4일~8일 동안 안다만 해와 걸프만 상류의 파도가 2~3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뇌우로 인해 3미터 이상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선박은 주의해서 항해할 것을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117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방콕 내 학교에 설치할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 12개 위치에서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
(사진출처 : bangkok.go.th)
9월 4일, 찻찻 방콕 시장은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기증한 측정 전광판 12대를 받아 방콕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아루니 국제협력청 부청장이 방콕 퉁크루 구에 위치한 나루엉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찻찻 방콕 시장은 방콕의 대기오염 문제가 특히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방콕시와 태국 건강진흥기금재단(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이 함께 하는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현재 방콕의 32개 학교에서 43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올해에도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통해 코이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계속한다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중요한 행사로 지난해 ‘학교에서 먼지와 싸우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방콕 학교에 PM 2.5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 12대를 기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교 내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을 것임. 이외에도 워크숍, 공기청정기 만들기 대회, 환경표어 경연대회,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교육 등의 활동이 있다고 설명했다. 찻찻 주지사는 오늘과 같은 노력이 방콕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고 앞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미칠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찻찻 시장은 표어 경연대회에서 ‘Every Breath Matters’라는 표어로 우승한 클렁타위와타나 학교를 시상하고 공기필터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주태국 한국대사,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JICA(일본국제협력단) 태국대표, 미국평화봉사단(Peace Corps)은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공모전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위추팃 학교, 우수상은 크렁넝야이 학교, 준우승은 왓사이 학교와 나루엉 학교이다.
코이카는 대기오염의 심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방콕시와 함께 ‘코이카 방콕 푸른 하늘의 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이카는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Every Breath Matters’를 내걸고 PM 2.5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방콕 소재 12개 학교에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기증했으며, 이외에도 영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경연대회를 열고 일본국제협력단 및 미국평화봉사단과 협력해 환경에 관한 학습 미디어를 제공했다.
카즈야 스즈키 JICA 태국사무소장, 사브리나 다알라 미국평화봉사단 태국사무소 프로그램·교육과장을 비롯해 태국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임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KOICA ใจดี มอบเครื่องตรวจวัด PM2.5 ติดตั้งในโรงเรียนกทม. 12 แห่ง เฝ้าระวังมลพิษทางอากาศ ปกป้องสุขภาพนักเรียน / BMA, 9.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go.th/news-detail/10498/KOICA-%E0%B9%83%E0%B8%88%E0%B8%94%E0%B8%B5-%E0%B8%A1%E0%B8%AD%E0%B8%9A%E0%B9%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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