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 7월 31일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해 공무원은 7월 28일부터 6일 연휴
(사진출처 : Thai PBS)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정부가 내각회의에서 7월 31일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7월 28일 금요일이 '국왕 생일', 8월 1일 화요일이 '아싸라하부차(삼보절)', 2일 수요일이 '완카오판싸(안거일)'이기 때문에 공무원은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6일 연휴가 된다.
불교 관련 휴일인 8월 1일(화) ‘아싸라하부차, 2일(수) ’완카오판싸‘에는술 판매가 금지된다.
▶ 삼성(Samsung), 계속된 Z세대 공략을 위해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선보여
(사진출처 : MGR Online)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소프트파워의 판도를 아시아로 바꿨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에서 열린 언팩 행사와 동시에 부산, 뉴욕, 베를린, 파리, 두바이, 방콕의 6개 도시에 갤럭시 체험공간(Galaxy Experience Spaces)을 오픈했다는 점이다.
올해 초 삼성은 갤럭시 S23 출시행사 지역으로 싱가포르를 선택했지만, 이번 행사는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렸으며, 이는 마치 동남아시아의 중심에서 열리는 행사와 흡사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태국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최전선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태국에는 삼성뿐만 아니라 오포(OPPO)와 같은 경쟁업체도 들어와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태국인들의 인기를 높여주고 있다.
출시 생중계 행사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센트럴월드 6층에서 갤럭시 체험공간(Galaxy Experience Spaces)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제공한다.
8월 11일 태국 공식출시 이전, 오늘부터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를 선주문할 수 있다. 선주문한 고객들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갤럭시 Z플립5 39,900바트(약 150만원)부터, 갤럭시 Z폴드5 59,900바트(약 225만원)부터 시작한다.
(Samsung เดินหน้าบุกสมาร์ทโฟนจอพับ ส่ง Galaxy Z Flip 5 - Fold 5 เจาะ Gen Z/MGR Online, 7.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yberbiz/detail/96600000677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태풍 5호 영향으로 7월 29일~8월1일 사이에 집중호우 예보
(사진출처 : tmd.go.th)
태국 기상청은 현재 온건한 남서 계절풍이 안다만 해, 태국 만에 우세한 반면 저기압은 베트남 북부를 덮고 있어 태국 동북부, 동부 및 남부 일부 지역에서 뇌우와 폭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태풍 5호 ‘독수리’가 필리핀 해상에 있는데, 세력이 강하지면서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태국 46개도에 집중호우와 침수에 대비하도록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태풍 5호 영향으로 태국 전역에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며, 특히 방콕과 인접도를 포함해 북부, 동북부, 남부, 동부, 중부 주민들에게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인들 일본 여행에 몰림, 올해 상반기 태국 입국 한국관광객 약 80만명 방문
(사진출처 : Daily News)
유타싹 태국관광청장은 태국-일본 관광수지가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497,700명으로, 태국을 방문한 일본인 326,347명보다 많았다.
동시에 한국 관광객은 올해 상반기 757,767명이 태국을 방문해 일본 관광객 수를 많이 앞섰다. 코로나-19 이전 한국과 일본 방태 관광객 수는 거의 비슷했다.
태국관광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꺼리고 있으며, 엔화가치가 하락한 것도 방태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든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태국관광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사카에서 태국의 5F(음식, 영화, 패션, 무에타이, 축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태국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คนไทยแห่เที่ยวญี่ปุ่น ครึ่งปีแรก66ชาวเกาหลีเข้าไทย 8 แสนคน/Dailynews, 7.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56681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세계 여권 파워 지수에서 싱가포르 여권이 1위 차지, 한국은 3위, 태국은 64위 차지
(사진출처 : MGR Online)
헨리&파트너스 회사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를 차지했다. 여권 순위는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에 따라 선정했다.
싱가포르 여권은 세계 192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에 1위를 차지했다. 2위(190개국)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3위(189개국)는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한국,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선정됐다.
한편 태국은 79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여 64위를 차지했다.
2023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0위 국가는 다음과 같았다.
1위 싱가포르, 192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2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190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3위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한국, 스웨덴 189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4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188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5위 벨기에, 체코, 몰타,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위스 187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6위 호주, 헝가리, 폴란드 186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7위 캐나다, 그리스 185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8위 미국 리투아니아 184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9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183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10위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182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64위 태국 79개국 비자 없이 입국 가능
▶ 의류 회사 Jaspal Group, 올해 하반기 CPS Coffee 카페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에 본사를 둔 기성복(ready to wear) 회사인 Jaspal Group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새로운 CPS Coffee 카페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회사는 Iconsiam, Terminal 21 Asoke, Central Festival Eastville, Sukhumvit Soi 53에 있는 4개의 CPS 커피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의 커피 시장은 현재 약 100억 바트로 평가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0%이다.
CPS Coffee는 독점적인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아울렛 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하며 매력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귀국예고' 태국 탁신 거취 주목…구속된 뒤 사면 신청 가능성
태국 경찰 "귀국하면 체포"…탁신은 홍콩서 정부구성 막후 협상
탁신 태국 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다음 달 10일 귀국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법 처리 절차 등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해외에서 태국 정치인들을 만나 차기 정부 구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하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공항에서 그를 체포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은 "탁신 전 총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경찰서로 갔다가 법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장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를 밟게 될 것이고 특별한 대우는 없다"며 안전·교통 관리 대책을 세웠고 기습 등 돌발적인 사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태국 총리를 지냈다. 쿠데타로 축출된 그는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에서 생활해왔다.
4건의 궐석 재판에서 그는 총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 1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그는 10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그러나 오랜 도피 끝에 귀국을 결정한 그가 형기를 모두 채울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그가 사면을 통해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해 수감되면 첫날 왕실 사면을 청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사누 부총리는 "모든 수감자는 투옥 첫날 왕실 사면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년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튼 탁신 전 총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교도소에 특별실이 있지만 사용 여부는 교정 부서에 달렸으며, 교도소 외부에 구금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귀국을 앞두고 홍콩에서 차기 정부 수립과 관련해 막후 협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이 전진당(MFP)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를 만나 전진당을 새 정부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두고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프아타이당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은 차기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져 있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총선 후 연정 구성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기회는 탁신의 당인 제2당 프아타이당에 넘어왔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틴 친나왓은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명이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전진당과 연대를 유지하면 프아타이당도 군부 진영의 반대에 막혀 정권을 잡기 어렵다.
이에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제외하고 보수 진영 정당과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의 총리 선출 후보 재지명에 대한 위헌 소송을 기각하면 태국 의회는 다음 달 4일 다시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태국인 80명 불법입국 알선한 태국인 브로커 구속
현지 모집부터 입국, 취업까지 '원스톱' 주선
이민특수조사대
[이민특수조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불법 취업하려는 태국인들의 입국을 돕고 취업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태국인 브로커 A(34)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국에 거주 중인 공범 B씨에 대해서는 지명수배했고, 불법 체류 태국인을 고용한 한국인 농장주는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와 B씨는 태국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입국해 불법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 80명을 모집하고 국내에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태국인들이 전자여행허가(K-ETA)를 받고 입국심사관 면접에 답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합숙하며 훈련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객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 관광 일정표를 만들고, 옷차림이나 헤어 스타일, 화장법 등을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태국인들이 입국하면 국내 사업장 등에 취업을 연결해줬다.
불법적으로 들어온 8명의 태국인은 전남의 한 농장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돼 이민특수조사대가 단속해 퇴거 조치했다. 나머지 72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 등은 1명당 약 250만원의 대가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된다.
이민특수조사 관계자는 "국내 불법 입국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알선한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외국인들의 불법 입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알선 브로커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72개 유적과 국립박물관 입장료 인상, 외국인에게만 적용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에 대한 유적지 입장료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날부터 태국 전역 문화 유적지와 72개 국립 박물관에 적용된다. 이는 2008년부터 15년만에 인상된 것이다. 태국인에 대한 입장료는 인상되지 않았다. 인상 이유는 그 동안 화폐가치와 환율이 많이 바뀌었고, 유적지이 박물관의 보존, 복원 및 유지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현행보다 20~100바트(약 1,125~3,750원)가량 오른다. 태국인에게 적용되는 가격보다 6~10배쯤 비싸다. 예컨대 방콕 국립박물관의 경우, 그간 태국인한테 티켓 값으로 1인당 30바트를, 외국인한테는 100바트를 각각 받았으나 앞으로 외국인 입장료는 200바트(약 7,500원)로 인상할 방침이다.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인상되는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 역사 공원 입장료 : 태국인 20바트 / 외국인 120~200바트 (인상 전 100바트)
- 유적지나 중요한 장소 입장료 : 태국인 10~20바트 / 외국인 80~120바트 (인상 전 50~100바트)
- 소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10바트 / 외국인 80바트 (인상 전 50바트)
- 중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10~20바트 / 외국인 120바트(인상 전 50~100바트)
- 대형 국립박물관 : 태국인 20~30바트 / 외국인 200바트 (인상 전 100~150바트)
9월부터 태국 땅을 밟는 외국인들은 1인당 300바트(약 1만1,300원)의 입국세도 내야 한다.
▶ 태국서 지카바이러스 확산세…올해 들어 110명 감염
5월 이후 증가세…임신부 유산·태아 소두증 유발 위험
지카 바이러스
[연합뉴스TV 캡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여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태국에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11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5월 이후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지난달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은 극히 낮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파스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이번 달 임신부 6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지카바이러스가 유산이나 태아의 소두증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241명을 추적한 결과, 4명이 유산을 겪었고 3명의 신생아에게 소두증이 나타났다.
지카바이러스는 아동 발달 장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지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발견됐으며, 특히 뎅기열 발생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역 사회에 임신부 건강 검진을 확대하고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주로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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