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태국 뉴스

2023/07/21 17:26:10

▶ 7월 27일에 상하원 회의에서 총리 다시 선출 (사진출처 : Thai PBS) Wan Muhamad Noor Matha 하원의장은 태국의 새 총리 선출을 위한 상하원 회의가 7월 27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원의장은 총리 후보 지명으로 회의를 시작하고 후보자 자격에 대한 토론을 오후 5시까지 마무리해야 하고 이후 호명투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an 하원의장은 수요일 의회가 394:312 (기권 8명, 투표하지 않은 1명)로 투표한 결과가 나온 후 규칙 41번에 따라 Move Forward 당 대표인 Pita Limjaroenrat을 재지명할 수 없고 얼마나 많은 후보가 지명될지 전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당선할 후보가 하원과 상원을 합쳐 374표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Pheu Thai 당 대표 Chonlanan Srikaew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Move Forward 당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당이 새 정부를 구성하는 데 앞장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요일 Pita의 패배 이후 두 당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당사자가 회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thaipbsworld.com/parliament-to-meet-again-july-27th-to-select-prime-minister/ <출처 : KTCC> ▶ 태국 법원, '배꼽티 차림 시위' 10대에 왕실모독죄로 징역 1년형 "국왕 복장 흉내·조롱 메시지"…법원 "국왕은 신성불가침" 왕실모독죄 개정 요구하는 2021년 시위 참가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법원이 3년 전 민주화 시위에 '배꼽티'를 입고 참여한 10대에게 징역 1년형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21일 AFP가 인용한 태국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검정 배꼽티 차림으로 시위에 참여했던 나빠싯(19) 군이 전날 왕실모독죄로 1년형을 받았다. 나빠싯은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이 과거 해외에서 입었던 의상을 따라 했으며, 몸에는 국왕에 대한 조롱으로 여겨지는 메시지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국왕은 침범해서는 안 되는 신성한 지위에 있다"며 애초 3년 형을 내렸지만, 피고가 당시 16세였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줄였다. TLHR은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본격화한 2020년 7월 이후 미성년자 20명을 포함해 246명이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태국 사회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금기시됐지만, 2020년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나왔다. 지난 총선에서 제1당이 된 전진당(MFP)은 FFP의 후신으로,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는 왕실모독죄 개정에 반대하는 군부 진영에 막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 올해 중반까지 1,500만 명의 외국인 태국 방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7개월 동안 1,5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을 맞이했다. 어제,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북반구 국가들의 학교 여름방학이 태국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구매력이 높은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캠페인 ‘어메이징 타일랜드 헬스 앤드 웰니스(Amazing Thailand Health and Wellness)’를 추진한다. 태국관광청은 외국인관광수입을 태국 전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태국 전 지역의 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태국관광청이 내년 외국인관광객 1조 9,200억 바트(약 72조원), 내국인관광객 1조 800억 바트(약 40조 5천억원), 총 3조 바트(약 112조 5천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목적지가 된 것 이외에도 올해 해외 로케이션 목적지로도 인기 있는 장소가 됐다. 태국 관광국 태국영화실(TFO)은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 촬영한 작품이 32개국 246편에 달하며 작년 동기간에는 143편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14개 프로젝트에 5억 1,900만 바트(약 195억원)로 가장 많은 돈을 썼으며, 이어 중국(17개 프로젝트 / 3억 4,900만 바트(약 131억원)), 홍콩(11개 프로젝트 / 3억 2,800만 바트(약 123억원)), 영국(19개 프로젝트 / 2억 6,100만 바트(약 98억원)), 독일(11개 프로젝트 / 2억 100만 바트(약 75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영화는 쁘라윳 총리 정부가 태국에서 촬영하는 최소 5천만 바트(약 19억원) 이상 투자 외국 영화제작자들에게 15∼20% 현금 환급과 같은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촬영 허가 절차도 편리해 짐. 태국영화실은 광고, 뮤직비디오 제작 비자 심사는 3일, 영화, 드라마, 리얼리티쇼 제작 비자심사는 5∼10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2023년 태국은 한국의 인기 시리즈 킹더랜드와 중국 예능 Keep Running(런닝맨 중국판)의 촬영지이다. (15m foreign visitors arrive by mid-year/Bangkok Post, 7.21,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14990/15m-foreign-visitors-arrive-by-mid-yea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문화부, 한국의 TV 히트작의 촬영에 사용된 태국 관광지 홍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문화부(The Ministry of Culture)는 한국의 새로운 TV 시리즈인 King the Land의 촬영에 사용된 태국 관광지를 홍보하여 한국 관광객과 드라마 팬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문화부 장관인 Itthiphol Kunplome은 King the Land가 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촬영 장소는 Wat Arun, Wat Ratchanadda(Loha Prasat), Wat Pak Nam Phasi Charoen, Giant swing, Ong Ang Canal, Khao San Road, Iconsiam, Siam Square, Asiatique the Riverfront, Siri Sala Private Thai Villa, Mandarin Oriental Bangkok Hotel 등이 있고 이 시리즈에는 Banyan Tree Hotel의 Vertigo & Moon Bar와 Samut Prakan 주의 Ancient City와 같은 다양한 태국 레스토랑도 등장했다. King the Land는 지난 6월 스트리밍 서비스인 Netflix를 통해 공개되었고 임현욱 감독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임윤아, 2PM의 이준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 6월에 Netflix의 비영어권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 10 목록에서 470만 조회수로 2위를 차지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지금까지 약 8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고 올해 최소 10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https://shorturl.asia/YtJLg <출처 : KTCC> ▶ 세타 프아타이당 총리후보의 정치적 행보 (사진출처 : Ch7) 프아타이당의 총리후보 세타 타위신은 정치 입문 전 부동산 업계에서 일을 했다. 총선 불과 몇 달 전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전에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집회에 반대하며 정치적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올해 60세로 닛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세타 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팍피라이 의학박사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1986년 Procter and Gamble(피엔지)에서 4년 동안 일하다 사촌이 운영하는 쌘쌈란으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회사이름은 산시리(Sansiri: 태국 재벌 부동산개발업체)로 변경되었고 세타 후보는 이곳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세타 후보는 소셜미디어, 특히 트위터를 사용해 국가, 경제,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날카롭게 표현하고 신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공식적인 정치행보 이전인 2012∼2014년 세타 후보는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집회에 반대했으며, 2014년 쿠데타 이후 국가평화질서위원회(NCPO)의 소환을 받기도 했다. 세타 후보는 2022년 11월 프아타이당 가입을 신청했고, 2023년 3월 프아타이당은 그를 프아타이당 패통탄 친나왓의 고문으로 임명했다. 세타 후보는 산시리에서 사임하면서 급여를 받지 않고 기존에 갖고 있던 13개 계열사 지분을 양도했다. 세타 후보는 방콕 클렁떠이 지역에 처음으로 선거유세를 나갔다. 지난 4월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차이까셈과 함께 세타를 총리 후보로 추천했다. 4월 중순 러이주에서 한 연설에서 세타 후보는 프아타이당이 팔랑쁘라차랏당, 루엄타이쌍찻당과 연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을 주도하면 그의 말에 따라 팔랑쁘라차랏당과 루엄타이쌍찻당과 연합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เส้น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แคนดิเดตนายกฯ ของ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CH7, 7.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5850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이스타항공, 9월 20일부터 방콕·다낭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 20일부터 인천∼방콕(태국)과 인천∼다낭(베트남) 노선에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노선에는 내달 새로 도입되는 189석의 6호기와 7호기가 각각 투입돼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일 취항하는 김포∼대만(쑹산공항) 노선, 9월 20일에 동시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를 포함해 총 5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경영난과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 3월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노선 중에서도 수요가 높은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에 우선 취항하게 됐다"며 "연초 계획했던 노선 취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노선에 취항해 여행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에드워드 권 인 방콕(Edward Kwon in Bangkok) 오픈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의 단독 팝업 레스토랑이 태국 미식가들을 위해 시암켐핀스키호텔에 문을 열었다. ‘에드워드 권 인 방콕(Edward Kwon in Bangkok)’이라 불리는 이 팝업 레스토랑은 부산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랩24(LAB XXIV)’의 오너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모던 한식을 제공한다. 에드워드 권이 특별히 만든 12코스 메뉴는 정통 한국 요리법에 현대 조리기술과 미학을 혁신적으로 통합한다. 코스요리는 흰 다시마와 유자를 곁들인 한국식 간장 새우장 타르트를 시작으로 불고기·닭갈비·육회·김말이를 독특하게 선보인다. 이어서 타락죽·전복찜·물회·삼치구이가 제공되며 마지막 메인코스로는 한식반찬과 함께 최고급 와규를 사용한 갈비로 구성됐다. 마지막은 깜짝 디저트 컬렉션과 다과로 마무리한다. 총 12코스 요리 가격은 1인당 4,900바트(약 18만4천원)이고 추가 음료 7잔 페어링은 1인당 870바트(약 3만3천원)이다. ‘에드워드 권 인 방콕’은 10월 7일까지 수요일부터 월요일 저녁에만 영업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웹사이트 : https://www.kempinski.com/en/siam-hotel/restaurants-bars/edward-kwon TEL : 02)162-9000 (Edward Kwon in Bangkok/Bangkok Post, 7.21, Life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615322/for-starter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총리 배출 실패' 태국 제1당 "민주화가 우선…제2당 지원" 탁신 전 총리 계열 프아타이당 "상원·다른 정당 지지도 구할 것" 항의 집회하는 전진당 지지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에서 승리했으나 총리 배출에 실패한 제1당 전진당(MFP)이 한발 물러나 민주 진영의 제2당을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사무총장은 이날 "피타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두 번 막힘에 따라 프아타이당에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진당의 주된 목표는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태국의 민주화"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제2당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개 정당이 총리 후보로 내세운 피타 전진당 대표는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획득에 실패했고, 19일 2차 투표는 후보 재지명이 허용되지 않아 무산됐다. 피타 대표는 "2차 투표에서도 총리가 되기에 충분한 표를 얻지 못하면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군부 진영의 견제로 2차 투표도 없이 총리 도전이 끝나게 됐다. 전진당은 의회의 결정에 반발하며 다시 피타 대표를 후보로 내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피타 대표에 대한 2차 투표를 무산시킨 것이 위헌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피타 대표의 낙마에 반발하며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시위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질서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적 혼란 속에 전진당이 지원 방침을 확인하자 프아타이당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아타이당은 이날 전진당의 입장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정부 구성의 책임을 넘겨준 전진당에 감사한다"며 "야권 연합과 의견을 교환하며 정부 구성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8개 정당 밖의 다른 정당과 상원에서도 충분한 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으로서는 보수 세력과도 손을 잡아야 의회 투표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동안 프아타이당과 군부 진영의 연대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군부 진영과의 연대는 사실상 전진당과의 결별을 의미한다. 프아타이당의 유력한 총리 후보인 세타 타위신 전 산시리 회장은 "형법 112조 개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고는 다른 정당과 상원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로 알려진 형법 112조 개정 방침을 밝혀 보수·군부 진영 상원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세타 후보는 "전진당이 야권 연합에서 빠지게 될 상황이 올 수 있다"며 보수 진영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발언도 했다. ▶ 태국 읍사무소 직원이 한국에 꼬마유령(불법노동자)으로 가서 이중으로 수입을 챙기다 송환됨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의 지방 읍사무소 직원이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불법취업해 본국의 월급과 한국의 원화급여를 둘 다 받다가 한국 출입국사무소에 체포되어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꼬마유령(불법노동자)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부는 돈을 벌기 위해 꼬마유령이 되어 해외에서 불법취업을 자행한다. 대부분의 꼬마유령은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실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먼 곳에 가서 본국의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직업이 있는 지방 읍사무소의 직원이다. 게다가 이 여성은 본인의 직업을 그만두지도 않은 채 꼬마유령이 되어 취업했다. 7월 20일 페이스북 팬페이지 ‘집을 감시하는 개(Watchdog.ACT)’는 이 여성의 이야기를 게시했다. 그녀는 러이엣 주의 회계보조원으로 퇴직도 안한 채 지난 1월 한국으로 가서 매달 14,540바트(약 55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불법취업을 했다. 팬페이지는 이 여성이 병가를 신청하고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최초 1월 3일부터 16일까지 10일의 병가를 사용하고, 이어 1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45일의 휴가를 신청했다고 게시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한국 출입국사무소에 체포되어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녀는 태국에 도착해서 2일간 병가를 추가로 신청하고, 그 다음 주에 마치 한국에서 3개월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읍사무소에 다시 일하러 갔다. 그녀는 3개월 내내 국가에서 주는 급여를 수령했다. (สุดจัด เจ้าหน้าที่ 'อบต.' ลางานไปเป็น 'ผีน้อย' เกาหลี รับเงินสองเด้ง/Komchadluek, 7.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hot-social/Social/554109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0일 태국 뉴스

2023/07/20 18:13:39

▶ 태국 정국 혼돈 속으로…'총리도전 실패' 제1당, 야당 되나 탁신계·군부 진영 결탁 가능성…전진당 지지자 시위 나서 집회 참석한 전진당 지지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5월 총선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제1당 대표의 총리 도전이 좌절되면서 정국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총선 직후 야권 8개 정당의 연립정부 구성을 주도하며 "내가 태국의 30대 총리"라고 외쳤던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의 낙마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일단 차기 정부 구성이 안갯속이다. 정부 구성의 기회는 제2당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으로 넘어갔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배제하고 새로운 연정 구성을 추진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촌라난 스리카우 프아타이당 대표는 "현재로서는 여전히 야권 정당들과 손을 잡고 있다"며 "더 많은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타 대표에 대한 의회 투표 결과에서 확인된 것처럼 보수 세력의 협조 없이는 프아타이당도 정권을 잡기 어렵다. 총선에서 전진당(151석)과 프아타이당(141석) 등 야권 연합이 확보한 의석은 하원 500석 중 312석이다. 총리 선출에는 상원 의원 249명도 참여하기 때문에 과반을 위해서는 60여표가 더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른 진영 정당을 끌어들여야 하지만,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전진당의 존재가 장애물로 작용한다. 팔랑쁘라차랏당(PPRP), 품짜이타이당 등은 전진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2014년 쿠데타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의 PPRP는 총선에서 40석을 얻는 데 그쳤지만, PPRP와 손잡으면 상원의 지지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군부 정당은 아니지만 현 연정에 참여한 품짜이타이당은 71석을 가진 제3당이다. 품짜이타이당 대표인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전진당이 포함되면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의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총리 선출을 위한 상·하원 다음 회의는 오는 27일 소집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아타이당은 부인하고 있지만 전진당과의 결별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 프아타이당 소식통은 "PPRP, 품짜이타이당 등의 지지를 얻어 하원 282석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강제로 연정에서 나가게 하지 않더라도 전진당이 남아 있으면 교착 상태가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스스로 거취를 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전진당은 총리 배출에 실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야당이 된다. 군부는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2019년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군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원 참여 총리 선출 제도가 군정 시절 개헌으로 만들어졌다. 9년간의 군정을 끝내고 민주 진영 정부 출범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거꾸로 가는 민주화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전날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는 전진당 지지자 수백명이 모여 헌재와 상원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한 민주화 운동가는 "전진당이 아니라 총선에서 투표한 사람들의 싸움"이라며 "'보이지 않는 손'에 맞서는 싸움은 오늘부터 전국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 태국 '40대 개혁기수' 총리 도전 좌절…"후보 재지명 불가" 탁신계 프아타이당에 기회 넘어가…전진당과 결별 가능성도 의회 떠나는 피타 전진당 대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 피타 림짜른랏 대표의 총리 도전이 멈추게 됐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연합은 19일 상·하원 총리 선출 2차 투표에 지난 13일 과반 획득에 실패한 피타 대표를 후보로 재지명했으나,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군부 진영 의원들은 한차례 거부된 안을 다시 제출할 수 없다며 후보 재지명 불가를 주장했다. 야권은 총리 후보 지명은 법안을 다시 발의하는 것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8시간 넘는 찬반 토론 끝에 의회는 피타 후보의 재지명 가능 여부를 묻는 표결을 시작했다. 총리 선출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피타 후보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표가 우세했다. 전진당 측 의원들의 반발 속에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이번 회기에 피타 대표가 두 번 총리 후보로 지명될 수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피타 대표는 토론 도중 헌법재판소의 그에 대한 의원 직무 정지 결정으로 의회를 떠나야 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미디어 기업 주식을 보유한 피타 대표의 총선 출마가 위법이라며 헌재에 사건을 회부했고, 헌재는 이날 이를 받아들이고 판결 때까지 그의 의원 직무를 정지시켰다. 헌재 판결에 따라 피타 대표는 의원직을 박탈당할 수 있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대한 위헌 여부도 심리할 예정이어서 최악의 경우 정당 해산 가능성도 있다. 피타 대표는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주먹을 들어 보이며 의회를 빠져나갔다. 그는 자신이 의회에서 퇴장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돌아오겠다(I'll be back)"라고 썼다. 의회 떠나는 피타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40대 초반의 젊은 미국 하버드대 출신 엘리트인 피타 대표는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을 이끌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 전진당은 군주제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얻었고, 방콕 33개 지역구 중 32곳을 휩쓸며 승리했다. 전진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8개 야당 연합은 하원에서 312석을 확보했으나,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벽에 막혔다.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태국 총리 선출에는 상원 의원들도 참여한다. 왕실모독죄로 알려진 형법 112조를 개정하겠다는 전진당의 공약이 상원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했다. 1차 투표 이후 그는 2차 투표에서 충분한 표를 얻지 못하면 물러나 야권 연합의 제2당인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프아타이당의 유력한 총리 후보로는 부동산 대기업 산시리의 전 회장인 세타 타위신이 거론된다. 다만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연대를 이어갈지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 구성한 연합을 깨고 보수 진영 정당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태국의 정국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이날 헌재 결정에 반발해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경계를 강화했다. ▶ 태국, 미래 IT 생산 허브로 부상 (사진출처 : Nikkei Asia) Nikkei Asia에 따르면 세계 2위 PC 제조업체인 HP는 올해 수백만 대의 소비자 및 상업용 노트북 생산시설을 중국에서 태국과 멕시코로 이전할 예정이다. 태국의 IT 유통업체 SIS Distribution의 쏨차이 씻티차이씨찻 이사는 태국은 노동력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높지만, 훌륭한 인프라와 운송망을 갖추고 있어 높은 공급망 탄력성과 빠른 배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제조 측면에서 태국은 업스트림 생산, 제품 설계 및 고부가가치 전자 제품 조립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IDC Thailand의 시장 분석가인 푸아낫 피엔탄야깃은 대만, 태국, 베트남이 IT 및 반도체 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태국은 자연재해 위험이 낮고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출처: https://asia.nikkei.com/Spotlight/Supply-Chain/HP-to-move-production-of-millions-of-PCs-to-Thailand-Mexico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드라마 히트작이 관광 팬을 만들다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정부는 킹더랜드 촬영지로 태국을 홍보 태국 문화부는 한국의 최신 드라마 킹더랜드를 촬영한 장소를 홍보해 한국 관광객들과 드라마의 팬들을 유치하고자 한다. 이티폰 문화부장관은 이 드라마가 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킹더랜드가 태국 문화와 삶의 방식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데 도움이 된 것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 태국을 와서 촬영지를 방문해 주시기를 권장합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서울에 이어 방콕의 왓아룬, 왓 라차낫다람 워라위한(로하쁘라삿), 왓 빡남 파시짜런, 자이언트 스윙, 옹앙운하, 카오산 거리, 아이콘시암, 시암스퀘어, 아시아티크, 시리살라 타이빌라,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이 등장하며 또한 반얀트리 호텔의 버티고 & 문바, 사뭇쁘라깐의 무앙보란(고대도시)도 등장한다. 지난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킹더랜드는 임현욱 연출, 소녀시대 출신 임윤아, 2PM 출신 이준호 등이 출연함. 스트리밍 서비스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지난 달 넷플릭스 비영어권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TOP10에서 1,750만 시간 또는 470만 조회수로 2위를 차지했다. 타빠니 태국관광청 부청장은 촬영지롤 보고 싶어 하는 전 세계 팬들이 있다고 하며 “우리는 태국에서 촬영을 해 준 킹더랜드에 감사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태국 관광청은 올해 최소 10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까지 약 8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Korean TV hit makes fans of tourist chiefs/Bangkok Post, 7.19,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13825/korean-tv-hit-makes-fans-of-tourist-chief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컴투스 "신작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 태국에 선 출시" 이달 27일 전세계 동시 출시 예정 미니게임천국, 태국 선 출시 [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을 태국에 앞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가 피처폰 플랫폼으로 처음 나와 1편∼5편을 통틀어 누적 1천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주요 게임 시장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지역이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에 게임을 일주일 앞서 출시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를 온보딩(연동)할 계획이다. '미니게임천국'은 기존 1편부터 5편에 등장했던 인기 미니게임을 포함해 총 13종의 미니게임을 지원하며, 다양한 스킬을 지닌 53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컴투스는 태국 선 출시를 거쳐 '미니게임천국'을 오는 27일 전 세계 170여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 방콕 최초의 한국 스타일 루프탑 바‘안주’에 여러분을 초대함 (사진출처 : ellethailand.com) 방콕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신돈 미드타운 호텔 31층의 ‘안주(ANJU)’ 루프탑 바에 초대한다. 멋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전문 세프팀의 한국음식과 인기 DJ들이 엄선한 인기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안주’는 술과 함께 먹는 음식을 뜻한다. 한국 전문 세프팀이 치킨, 치즈떡볶이 등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부터 김치찌개, 보쌈, 매운 해물라면 등을 메뉴로 선보인다. 또한 짬뽕, 약과, 김밥, 번데기를 비롯한 이색메뉴도 있어 강남의 한복판에 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이며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เปิดตี้สายเกา! ชวนแฮงก์เอ้าต์ที่ ANJU รูฟท็อปสไตล์เกาหลีแห่งแรกในกรุงเทพฯ/Elle Thailand, 7.1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ellethailand.com/anju-first-korean-rooftop-bar-in-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캐릭터전시,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의 관문 (사진출처 : Bangkokbiz) 한태캐릭터전시는 다양한 한국애니메이션캐릭터를 태국에 소개할 뿐 아니라 콘텐츠를 통한 지적재산권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의 관문이다. 한국콘텐츠 산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와 영화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한국콘텐츠는 사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만화캐릭터도 한국콘텐츠 산업 중 하나이며, 태국에서도 똑같이 유명하다. 라인앱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BT21 만화캐릭터 스티커를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라인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탄생한 디자인으로 가장 성공한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태국인들은 웹툰도 좋아한다. 카카오웹툰 등 많은 한국 웹툰이 있으며 한국의 캐릭터산업은 태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태국사람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양국 캐릭터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한 '한태 캐릭터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스튜디오게일, 토리아트, 엑스오플레이, 태국의 홀렌, 라이프오랩, 스윗썸머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양국 캐릭터와 상품들을 8월 25일까지 선보인다. 전조영 주태국 한국대사관 대사대리는 이번 전시가 한태 문화콘텐츠의 교류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양국의 캐릭터가 함께 새로운 캐릭터 창조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사대리는 “저는 여러분들의 창조적 마인드가 ‘아제’와 같은 캐릭터를 낳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태 캐릭터가 양국에 소개되고 사랑받기를 바라겠습니다.”고 말했다.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은 협회에 현재 110여개의 애니메이션 회사가 속해 있다고 말하며, 캐릭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양국의 캐릭터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신비아파트, 토리양, 귀초단, 로빈슨, 토몬카, 윌벤져스와 태국의 홀렌, 슈쉽, 캣컴퍼니가 등장했다. 전시장에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는 게시판이 있어 한태 소프트파워 캐릭터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본 적 있는 성공한 캐릭터 상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캣컴퍼니 제품은 태국에서 문구류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하나 이상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시에는 태국에서 친숙한 슈쉽과 토리양 캐릭터도 있다. 윤영철 토리아트 대표가 제작한 붉은 곱슬머리의 만화 캐릭터 토리양은 자녀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희망에서 태어난 캐릭터이다. 윤 대표는 딸이 9살 때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것이 걱정되었고,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능력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캐릭터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열정을 나타내는 빨간색을 캐릭터에 사용했다고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노란 양 슈쉽은 페이스북 페이지 Eat all day 에서도 잘 알려졌다. 삶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좋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슈쉽은 수밋 시마꾼 태국디지털콘텐츠협회 회장이 만든 캐릭터이다. 수밋 회장은 어렸을 적부터 캐릭터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캐릭터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방식이며, 각 국가의 캐릭터는 그 국가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수밋 회장은 “서로를 알게 한 이 전시회는 태국 캐릭터 산업의 좋은 기회이며 교류를 통해 서로가 좋은 점들을 배우고. 태국 캐릭터가 더욱 발전하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전시 캐릭터> 신비아파트 / 엑스오플레이 (저작권 CJ ENM) / 한국 토리양 / 토리아트 / 한국 귀초단 / 토리아트 / 한국 로빈슨 / 토리아트 / 한국 토몬카 / 스튜디오게일 / 한국 윌벤져스 / 스튜디오게일 / 한국 홀렌 / 홀렌 / 태국 슈쉽 / 라이프오랩 / 태국 캣컴퍼니 / 스윗썸머 / 태국 (นิทรรศการตัวการ์ตูนเกาหลีใต้-ไทย ประตูสู่การพัฒนาอุตฯแอนิเมชัน/Bangkok Biznews, 7.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794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올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1위 말레이시아, 2위 중국, 한국 관광객은 3위 (사진출처 : Thailandplus.tv)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 1일~7월 16일에 14,151,99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고, 5,878억3000만 바트(171억 1,000만 달러)의 수입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국가별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2,245,8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 중국(1,653,913명), 3위 한국(835,576명), 4위 인도(82만6390명), 5위 러시아(825,777명) 순으로 이어졌다. 7월 10일~7월 16일 사이에는 중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와 학교 방학이 시작된 것에 따른 유럽 국가에서 입국자가 증가한 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주에 비해 증가했다. 총 562,467명(1일 평균 8,35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94,691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인(76,156명), 한국인(30,932명), 인도인(30,074명), 베트남인(28,538명) 순으로 이어졌다. 관광체육부는 7월 말까지 외국인 입국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국관광청(TAT)은 2024년 관광 수입이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2019년 관광 수입의 70%인 1조 9,200억 바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프아타이당, 정부 구성 준비 완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피타 대표, 다시 총리 후보 재지명 기회 상실 프아타이당은 어제 의회에서 피타 전진당 대표의 총리 후보 재지명을 거부된 이후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극적인 위치에 올랐다. 의원들은 7시간 이상 피타 총리 후보 재지명 불가와 관련한 규정 41호에 관해 토론을 벌였고, 상, 하원의원 과반수가 이 규정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규정은 의회에서 거부된 동의안이 같은 회기 중에 다시 제출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의회는 7월 13일 1차 투표에서 피타 총리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하면서 그의 총리 지명이 의회에서 거부되었다고 설전을 벌였다. 이에 따라 프아타이당은 정부 구성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앞으로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양해협약(MOU)에 따라 계속해서 전진당과 연합할 지, 아니면 전진당을 배제하고 퇴임정부의 당을 끌어들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퇴임정부의 품짜이타이당, 팔랑쁘라차랏당, 찻타이파타나당은 형법 112조를 개정하려는 전진당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전진당이 속해있는 곳에는 어디에도 가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회의 후 촌난 프아타이당 대표는 “현재 프아타이당은 연합정당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양해각서 수정여부는 연합정당과 먼저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으며 추가 정당 영입 여부도 논의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촌난 대표는 하원의장이 다음 주 목요일 총리선출 재투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누틴 품짜이타이당 대표는 어제 형법 112조 개정에 반대하는 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의 리더가 되었지만 그들의 연정에 형법 112조 개정을 주장하는 전진당이 여전히 포함되어 있어서 저희는 연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소수정부도 원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와라웃 찻타이파타나당 대표는 당이 계속해서 형법 112조 개정을 주장하는 한 전진당과 연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이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새로운 연정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와라웃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의 한 소식통은 피타 대표의 재지명이 거부된 후 당이 다음 투표를 위해 자체 총리 후보를 지명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프아타이당이 어제 품짜이타이당, 팔랑쁘라차랏당, 찻타이파타나당으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었으며 282명의 의원들이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쁘라윗 팔랑쁘라차랏당 대표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250명의 상원의원 대부분도 프아타이당이 지명한 총리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프아타이당이 이끄는 전진당은 연합에서 쫓겨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는 교착상태로 이어질 뿐이므로 계속해서 연합에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스스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heu Thai primed to form govt/Bangkok Post, 7.20,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14442/pheu-thai-primed-to-form-gov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9일 태국 뉴스

2023/07/19 18:19:10

▶ 태국 총선 승리 야당, 징병제 폐지 등 軍개혁 법안 발의 전진당 "14개 분야 개혁 추진…40개 법안 제출 계획"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5월 총선에서 승리한 진보정당인 전진당(MFP)이 징병제 폐지를 비롯한 군 개혁 법안을 발의했다. 피타 림짜른랏 대표의 총리 도전이 의회에서 가로막힌 가운데 제1당 지위를 활용해 입법으로 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전진당은 전날 하원의장에게 7개 개혁 법안을 제출했다. 군 개혁과 관련해 징병제 폐지, 민간정부에 대한 군부 영향력 행사 제한, 정상적인 연간 예산을 벗어난 군비 지출에 대한 정부의 감사권 허용, 2014년 쿠데타 군부의 최고 군정기구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가 도입한 규정 폐지, 보안작전사령부(ISOC) 해체 등 5건의 개정안을 냈다. 대부분 군의 막대한 권한을 제한하고 정치 개입을 막기 위한 법안이다. ISOC는 테러와 정치적 혼란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국내 요인을 다루는 기관이다. 용의자 감시 및 구금, 무력 사용 등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화 시위 진압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당은 이 밖에 주류 생산과 무역 등의 부문에서 대기업의 독과점을 방지하는 내용의 경제 분야 법안 2건도 발의했다. 빠릿 와차라신두 전진당 의원은 "선거 기간 태국의 발전을 위한 14개 분야의 제도 개혁을 공약했다"며 "아직 정부가 구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먼저 입법을 통해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말했다. 전진당은 군 개혁, 기업 독점 방지를 비롯해 부패 방지, 공공서비스 개선, 토지 개혁, 노동권 보호 등 14개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진당은 지난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인 151석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 개정 등 개혁적인 정책을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받았다. 야권 8개 정당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피타 후보는 2차 투표에서 총리로 선출되지 못하면 물러나서 야권 연합에 참여한 제2당인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세계 2위의 생선 통조림과 생선 가공 수출국 (사진출처 : Thansettakij) 무역협상국(DTN) 국장인 Auramon Supthaweethum은 생선 통조림과 생선 가공품이 현재 태국이 세계 2위, 아세안 1위 수출국이기 때문에 태국의 잠재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첫 5개월(2023년 1월-5월) 동안 태국은 생선 통조림과 생선 가공품을 세계 시장에 11억 4,530만 달러를 수출했다. FTA 시장 수출액은 3억 5,170만 달러로 yoy 15.7% 증가했다. 계속 확대되고 있는 FTA 파트너 시장은 일본 22.7%, 칠레 96.7%, 페루 183.1%, 중국 25.7%, 캄보디아 11.9%, 필리핀 138.1%이다. 참치 통조림은 17.2% 증가하여 전체 FTA 파트너 시장 수출액의 51.6%를 차지했다. 익은 참치, 캐비아,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 생선 가공 제품은 18.2% 증가하여 전체 FTA 파트너 시장 수출액의 32.6%를 차지했다. 정어리 통조림은 8.4% 증가하여 전체 FTA 파트너 시장 수출액의 4.6% 차지했다. 한편 기타 생선 통조림은 6.2% 증가하여 전체 FTA 파트너 시장 수출액의 11.1% 차지했다. 2022년에 태국의 FTA 시장에 대한 생선 통조림 및 생선 가공품 수출액은 yoy 4.6%, 9억 3,120만 달러에 달했다. 중요한 시장은 일본, 호주, 칠레, 한국 등이 있다. 현재 태국은 18개국 파트너와 FTA를 체결했고 아세안, 중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 페루, 홍콩 등 15개국 파트너들은 태국에서 수입되는 생선 통조림 및 가공된 생선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으며 일본, 한국, 인도 등 3개국만이 태국의 생선 통조림 및 가공된 생선 제품에 대한 관세를 감면했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라 한국은 2036년까지 태국 참치 통조림 수입세를 0%로 점진적으로 인하할 것이다. 출처 :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economy/570900 <출처 : KTCC> ▶ 출판진흥원, 태국서 '찾아가는 도서전' 열어 출판저작권 수출 상담…태국 37개사 등 참가 '찾아가는 도서전' [출판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출판콘텐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찾아가는 방콕 도서전'을 19~20일 이틀간 태국 방콕 도심에 있는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에서 연다. 태국의 대표 출판사인 아마린, 난미북스 등 태국 출판사 37개 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산북스, 미래엔 등 19개 출판사가 참가하며,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인 BC에이전시도 참여해 국내 위탁 도서 100여 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는 출판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한국 도서가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한국 작품이 알려져 한-태 상호 간 문화교류를 확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진흥원과 문체부는 2015년부터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왔다. [출판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관세청, 태국과 합동 마약 단속…215만명 투약분 적발 두번째 합동 단속 통해 72㎏ 적발…작년의 2.6배 수준 마약 적발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태국 관세당국과 2차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벌여 불법 마약류 49건(72㎏)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4개월에 걸친 작전에서 적발된 마약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하려는 은닉화물 등을 검사해 나온 불법 마약류다. 야바(YABA) 46㎏, 필로폰 12㎏, 케타민 3.8㎏ 등 총 72㎏이 적발됐는데 이는 21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고 13만명을 중독시킬 수 있는 중량이라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작년 동기(3월∼6월)와 비교해 적발 중량은 2.6배로 늘었다. 적발 건수는 작년의 3.3배에 달한다. 작년 3∼6월에 적발 실적이 없었던 태국발 대마초가 5건(8㎏) 적발돼, 작년 6월 이후 태국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영향도 나타났다. 밀수 경로별 적발 건수는 국제우편(25건), 특송화물(20건), 항공 여행자 휴대품(4건) 순으로 많았다. 이번 단속은 양국 관세 당국이 작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벌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이다. 한국으로 반입되는 필로폰의 최대 공급국이 태국으로 나타나면서 합동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국은 이날 태국에서 마약 단속 관계관 회의를 열고 한시적 특별 합동단속 체제를 상시 합동단속 체제로 전환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한국 관세청 정보요원이 태국 관세총국에 파견 근무하는 데 합의했다. 내년 합동단속 세부 시행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서울=연합뉴스) 18일 태국에서 열린 '한-태 제2차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이렌2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7.18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래픽] 한국-태국 마약밀수 단속 결과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circlem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 타이만에서 1년 동안 기름 유출 22건 발생, 폐기물 507톤 수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천연자원환경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만(Gulf of Thailand)에서 22건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507톤의 폐기물이 수거되는 등 24개 연안 지방의 해양 환경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닷물의 7%는 매우 깨끗, 57%는 깨끗, 30%는 보통, 6%는 오염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천연자원환경부 태국에 149,182라이(23,869헥타르)의 산호초가 있으며, 산호초의 53%가 양호한 상태이며, 22%는 보통, 나머지 25% 중 일부는 약간 탈색되었다고 발표했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12030/22-oil-leaks-507-tonnes-of-waste-in-one-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드라마로 태국 여행을 달콤하게 하다. 킹더랜드 한 회로 방콕 맛집과 여행의 하이라이트 방영돼, 태국 네티즌들 호평 댓글 달아 (사진출처 : MGR Online) 드라마 킹더랜드 10회(7월 16일 방영분)에서는 태국 여행의 현장을 공개했다. 방콕을 방문한 출연진들은 조용한 강가에 위치한 프라이빗 호텔인 시리살라에 체크인 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쿤댕 꾸웨이짭유언 식당으로 이동해 국수를 먹고 옹앙 운하를 방문해 길거리 음식을 먹음. 여주인공은 태국이 정말로 음식의 천국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왓아룬 사원을 방문하고 짜오프라야 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감상했다. 이어 아이콘시암의 분수 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태국 여행의 감동을 이어갔다. 그 다음 날 남녀 주인공은 무앙보란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식사했다. 그리고 나서 뚝뚝(태국 삼륜차)을 타고 시내 야경을 감상하고 반얀트리 방콕 호텔의 루프탑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번 태국 촬영은 한국 드라마 단 1회분에 등장했지만 많은 태국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로 태국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태국 관광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게시하며, 드라마에 나온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เที่ยวไทยฉ่ำๆ กับซีรีส์เกาหลี "King The Land" ตอนเดียวครบไฮไลต์กิน-เที่ยวกรุงเทพฯ/MGR Online, 7.17, 온라인,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travel/detail/96600000645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마히돌 대학교, ESG 추적 시스템 출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마히돌 대학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와 협력하여 태국 최초의 ESG 추적 시스템을 출시했다. ESG 추적 시스템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 및 참여도를 평가하고, ESG 공시 그리고 ESG 데이터 품질 두 가지의 주요 기준에 따라 기업의 ESG 현황을 분석한다. 마히돌 대학교 경영대학장 위차따 락탐은 “태국 중소기업은 ESG 경영이 필요하지만 따르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히돌 대학교는 ESG 추적 시스템으로 농업, 은행, 건설, 에너지, 소매,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의 태국 상장 기업 상위 21개 사를 분석하였고, ThaiBeverage, Kasikorn Bank, Siam Cement Group, PTT Global Chemical, Central Pattana, Intouch Holdings 및 Delta Electronics 사에 ESG 상을 수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331 ▶ 태국 헌재, 피타 야권 총리후보 의원 직무정지 결정 미디어 주식 보유 관련 선관위 회부 사건 수락…판결 때까지 정직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19일 야권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의 의원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회부한 사건을 받아들이고 판결이 나올 때까지 그의 의원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2일 피타 대표가 총선 출마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출마해 의원 자격이 없다며 사건을 헌재에 회부했다. 당시 선관위는 피타 대표의 의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의원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 지난 5월 14일 총선을 앞두고 군부 진영은 피타 대표가 iTV 주식 4만2천주를 보유 중이라며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헌법에 따라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피타 대표는 iTV는 2007년 정부와의 주파수 계약이 종료되면서 방송을 중단해 미디어업체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의혹이 자신을 정치에서 제거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고, 전진당은 선관위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전진당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 대표 의원으로 피타 대표를 포함해 151명이 당선돼 제1당에 올랐다. 이후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 피타 대표는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과반 찬성 획득에 실패했다. 의회는 이날 2차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권이 피타 대표를 다시 후보로 내자 일부 의원들이 1차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토론을 진행하던 도중 헌재의 결정이 내려졌다. 의원이 아니어도 총리 후보가 될 수 있지만, 피타 대표는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2차 투표가 이뤄져도 그가 총리가 될 가능성은 더 작아졌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이 피타 대표에게 반대표를 던질 명분이 추가됐다. 피타 대표는 2차 투표에서도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 총리 후보에서 물러나 제2당인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타 대표는 미디어 주식 보유 외에 전진당의 형법 112조 개정 공약과 관련해서도 헌재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한 법조인이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위헌이라며 제소했고, 헌재는 사건을 심리하기로 했다. ▶ 태국, 외국인 입국자 1,415만 명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체육부는 1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외국인 입국자 1,415만 명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588억 바트(171억 1,0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관광체육부는 7월 말까지 외국인 입국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국관광청(TAT)은 2024년 관광 수입이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2019년 관광 수입의 70%인 1조 9,200억 바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13475/thailand-sees-14-15-million-foreign-visitors-so-far-this-year-ministry-of-tourism-and-spor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학생들,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30개의 상 수상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학생들은 2023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30개의 상을 수상하며 국위를 선양했다.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 국제수학경시대회(WMI)’에서 태국 학생들은 30개의 상을 수상하고 어젯밤에 태국으로 돌아왔다. 품텟 타이탤런트트레이닝(Thai Talent Training) 회장은 태국이 전국 11개 주 16개 학교에서 26명의 학생대표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7개국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태국 학생들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장려상 2개를 비롯해 총 30개의 상을 수상했다. (เด็กไทยคว้า 30 รางวัลแข่งขันคณิตศาสตร์นานาชาติ/Thai PBS, 7.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2981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총리 선출 2차투표 무산…"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피타 전진당 대표 총리 도전 사실상 좌절 피타 전진당 대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 피타 림짜른랏 대표의 총리 도전이 멈추게 됐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연합은 19일 상·하원 총리 선출 2차 투표에 지난 13일 과반 획득에 실패한 피타 대표를 후보로 재지명했으나,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 군부 진영 상원 의원들이 같은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장시간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 의회는 투표를 거쳐 피타 대표를 후보로 하는 2차 투표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피타 대표는 토론 도중 헌법재판소의 그에 대한 의원 직무 정지 결정으로 의회를 떠나야 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미디어 주식을 보유한 피타 대표의 출마가 위법이라며 헌재에 사건을 회부했고, 헌재는 이날 이를 받아들이고 판결 때까지 그의 의원 직무를 정지시켰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8일 태국 뉴스

2023/07/18 18:55:57

▶ 태국 야권 피타 총리후보, 내일 의회 2차 투표서 '마지막 도전' "찬성표 크게 늘지 않으면 물러나겠다…프아타이당에 기회" 피타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19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다시 야권 후보로 나선다. 18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정당 연합은 피타 대표를 2차 투표에 단독 후보로 지명하기로 전날 밤 합의했다. 피타 대표는 회의 후 "2차 투표에서 찬성표가 의미 있게 증가하지 않으면 우리는 물러나고 프아타이당에 차기 정부를 이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에 '의미 있는 증가'의 기준으로 10%를 제시했다. 만약 2차 투표에서 과반에는 못 미쳐도 340∼350표 정도를 얻는다면 더 도전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피타 대표는 지난 13일 의회 총리 선출 1차 투표에서 상원 13명, 하원 311명 등 324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총리로 선출되려면 375표가 필요하다. 1차 투표 이후 그는 2차 투표에서도 총리가 되지 못하면 제2당인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진당은 2014년 쿠데타 이후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이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도록 한 헌법 272조 개정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2차 투표를 앞두고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의원들과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전진당이 공약으로 내건 왕실모독죄(형법 112조) 개정을 철회하지 않는 한 2차 투표 결과가 1차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상원 의원들은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피타 대표가 다시 후보로 지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이날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전체 회의에서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헌법재판소도 회의를 열어 피타 대표 관련 사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피타 대표로서는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는 셈이다. 의회는 19일에 이어 20일에도 회의 일정이 잡혀 있지만, 프아타이당은 19일 피타 대표가 낙마하면 투표일을 다음 주로 연기하자고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연대를 유지할지, 다른 세력과 손을 잡을지는 불확실하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전진당에 10석 모자란 의석으로 제2당이 됐다.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과 부동산 재벌 산시리의 스레타 타위신 전 회장 등이 있다. 패통탄 친나왓은 이날 "만약 피타 대표가 내일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스레타 타위신이 프아타이당의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겠지만 스레타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경제난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레타 전 회장은 "총리가 될 준비는 돼 있다"며 "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정부, 말라리아 확진 증가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치료 촉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2023년 현재까지 총 9,255건의 말라리아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태국인 4,158명, 외국인 5,097명), 7월 첫째 주에만 835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말라리아 확진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딱(5,513명), 매홍손(1,026명), 깐짜나부리(945명) 순이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에는 발열, 오한, 두통, 간헐적 발열 및 메스꺼움 등이 있다. 질병통제국은 숲이 우거진 지역이나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말라리아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치료받을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4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중국과 9월까지 세 차례 합동 군사훈련 양국 공군·육군·해군 연이어 태국서 훈련 2016년 블루 스트라이크 훈련 참가한 중국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중국과 오는 9월까지 태국에서 세 차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과 중국은 7∼9월 3개월간 공군, 육군, 해군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연이어 계획하고 있다. 먼저 양국의 연합 공군 훈련 '팰컨 스트라이크 2023'이 지난 9일 태국 우돈타니 공군기지에서 시작됐다. 21일까지 계속되는 훈련에 중국 측은 전폭기와 조기경보기 등을 파견했다. 태국은 스웨덴산 JAS 39 그리펜 전투기 등을 투입했으나,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F-16 등 미국산 전투기는 제외됐다. 팰컨 스트라이크 훈련은 2015∼2019년 실시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2021년에는 열리지 않고 지난해 재개됐다. 다음 달 16일부터 9월 2일까지는 태국과 중국의 특수부대가 중북부 롭부리주에서 합동 훈련을 한다. 양국 해군이 참여하는 '블루 스트라이크' 훈련은 9월 3∼10일 촌부리주, 찬타부리주 등지에서 열린다. 이 훈련은 2년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태국은 지난 2014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뒤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왔지만, 미국과도 군사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고, 미국이 중국 견제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태국 해군 소식통은 "올해 중국과의 합동 훈련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으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 한국 홍수와 산사태로 한국에 있는 태국 노동자들 걱정. 주한 태국대사관 협력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17일,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은 한국 많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를 언급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 노동자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최소 49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했다며 한국의 홍수와 산사태를 언급함. 수찻 장관은 니티팟 주한태국 대사관 공사참사관(노동부문)으로부터 문경에서 태국 여성 1명이 홍수로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신은 문경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고 경찰의 증인조사를 마쳤으며 병원 측의 사망관련 문서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주한태국 대사관은 절차를 위해 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연락해 위임장을 수령했다. 태국 고용국 조사 결과 고인은 고용국을 통하지 않고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거의 3년 동안 남편과 함께 한국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찻 장관은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 노동자들에게 당부합니다. 홍수와 산사태에 주의하시고 주한 태국대사관에서 전달되는 소식과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외취업은 반드시 합법적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합법취업은 해외에서 자연재해나 전쟁과 같은 문제를 겪을 경우 기금을 통해 보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 당부했다. (‘สุชาติ’ ห่วงแรงงาน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 สั่งทูตแรงงานประสานสถานทูตใกล้ชิด/Dailynews, 7.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53938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차 총리 투표 앞두고 연정 8개 정당 회동 (사진출처 : Bangkok Post) 연정 8개 정당 대표는 17일 월요일에 만나 정부 구성을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며, 피타 대표가 2차 총리 투표에서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프아타이당 후보를 총리로 지명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금요일, 피타 대표는 자신이 2차 투표에서 총리가 되기 위한 상하원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을 주도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의 43% 이상이 피타 대표가 1차 투표에서 낙선하더라도 총리 후보로 지명될 때까지 반복해서 지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타 후보가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잠재적인 대체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8.55%가 프아타이당의 패통탄 친나왓을 언급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12457/coalition-bloc-to-meet-ahead-of-2nd-vote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12255/thais-want-repeated-re-nominations-of-pita-until-hes-endorsed-po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MRTA, 전철 5개 노선 건설 진척도 공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대중교통관리공사(MRTA)는 6월 MRTA의 책임하에 전기 열차 프로젝트 건설 진행 상황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MRT Orange Line 프로젝트(동쪽)*: Thailand Cultural Centre~Minburi (Suwinthawong) 구간의 토목 공사 진행률 100% (*Orange Line 프로젝트(동쪽)는 현재 100% 완공되었지만 열차 운영계약 문제로 인해 아직 일반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새 정부의 고려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MRT Yellow Line 프로젝트: Lat Phrao~Samrong 구간의 토목 공사 진행률 100%, 전철 시스템 진행률 100%, 전체 공사 진행률 100% 3. MRT Pink Line 프로젝트: Khae Rai~Min Buri 구간의 토목 공사 진행률 96.97%, 전철 시스템 진행률 97.34%, 전체 공사 진행률 97.15% 4. MRT Pink Line 확장 프로젝트: Si Rat~Muang Thong Thani 구간의 토목 공사 진행률 30.47%, 전철 시스템 진행률 14.43%, 전체 공사 진행률 25.08% 5. MRT Purple Line 프로젝트: Tao Poon~Rat Burana (Kanchanaphisek Ring Road) 구간의 토목 공사 진행률 13.13%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78707 <출처 : KTCC> ▶ 태국 국제무역진흥국, 태국이 한국의 소프트파워 진흥정책을 배울 것을 제안 (사진출처 : Thailandplus)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태국이 한국의 소프트파워 진흥정책을 배울 것을 제안했다. 푸씻 국제무역진흥국장은 태국 상품 수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각국 주재 상무부 무역진흥국사무소 직원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주재 차난야 과장으로부터 한국 K-콘텐츠 수출전략에 대해 보고받았다. 현재 한국 정부는 K-콘텐츠 수출을 더욱 증진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문화상품을 미국, 영국 등 해외시장에 내 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콘텐츠 엑스포를 개최하고 2027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거점을 50개소로 늘려 K-콘텐츠 확산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기간 K-콘텐츠 매출을 137조원에서 200조원으로 늘리고, 전 세계 3억 6천만 명의 한류 팬들을 형성할 것이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500만 명에서 3000만 명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푸씻 국제무역진흥국장은 현재 태국의 음식, 전통무용, 무에타이, 전통안마, 태국실크, 허브제품, 쏭끄란 축제, 러이끄라통 축제 등은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같은 소프트파워를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각종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세계의 시선을 더 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초기단계에서 소프트파워를 발전시키는 것은 해외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정부는 명확한 장기 정책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추진해 태국의 소프트파워가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태 협력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음식, 문화, 관광 등 민간부문 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양국의 강점을 함께 활용한 콘텐츠 공동제작 또는 관광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해 신산업을 개발하는 방식도 있다. 올해 10월 태국에서 K-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2023 K-엑스포 타일랜드’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와 게임대전인 G-Star가 있다. 이 행사들은 한국과 태국의 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웹사이트 www.ditp.go.th 또는 전화 1169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พาณิชย์-DITP” แนะเรียนรู้นโยบาย Soft Power เกาหลีใต้นำปรับใช้บูม Soft Power ไทย/Thailand Plus, 7.17, 온라인,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landplus.tv/archives/7206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쑤판부리도에 태국 최장 거리 스카이워크 2025년 오픈 예정 (사진출처 : NNT) 나타팟 쑤판부리도 도지사는 쑤판부리도 우텅군에 있는 우톤 고대 도시 자연 산책로(U Thong Ancient City Nature Trail)에 건설 중인 스카이워크(Sky Walk)가 2025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스카이워크는 2020년에 공사를 시작했고, 완공되면 태국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이다. 이 스카이워크는 2020년부터 공사가 진행중이며 2025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길이 약 500m, 높이 32m로 9층 높이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태국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로 기둥이 없는 스카이워크다.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사 및 엔지니어링 계산을 거쳤다. 바닥은 그 안전 유리로 만들어져 있고, 각 시트는 500kg 이상을 지탱할 수 있다. 나타팟 도지사는 스카이워크의 목적 중 하나는 역사 관광, 특히 드바라바티(Dvaravati, 대략 7세기에서 11세기까지 태국 중부 지역에 존재하던 몬족 고대 왕국 또는 문화권) 시대에 대한 관심으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불교 순례자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방콕시, 삶의 질 개선하는 스마트 기술 선보여 (사진출처 : The Nation) 방콕시청(BMA)은 지난주 벤짜낏띠 공원에서 열린 BMA Expo 2023에서 방콕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보였다. 방콕시는 2027년까지 230km의 전력 케이블을 지하로 옮기는 수도전력청(MEA)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가로등을 사물인터넷 통신 기능을 갖춘 LED 램프로 바꾸는 프로젝트도 안내했다. 방콕시는 교차로 신호등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 데이터도 수집하고 있으며, 실시간 차량수에 따라 신호등을 제어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승객 편의를 위해 버스 위치를 15초마다 업데이트하게 하고, 스마트 버스 정류장 수를 현재 250개에서 내년까지 350개로 늘릴 예정이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4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태풍 ‘탈림’ 태국에도 호우, 강풍 등 영향 미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기상청은 2023년 7월 17일 오전 4시, 열대성 태풍 ‘탈림’이 남중국해 상류에서 북위 18.9도, 동경 113.4도에 발생됐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0㎞ 안팎이었다. 이 폭풍은 시속 약 15km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년 7월 18~19일 하이난 섬을 통과해 베트남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국 기상청은 태풍 4호 '탈림' 영향으로 방콕을 포함한 태국 중부, 북부(매홍썬, 치앙마이, 난, 딱, 깜펭펫, 핏싸누록, 피찟, 펫차분), 동북부(넝카아, 우돈타니, 싸콘나콘, 나콘파놈, 묵다한, 러이엣,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우본라차타니 등), 동부(나콘나욕, 프라찐부리, 사께오, 차청싸오, 촌부리, 라용, 짠타부리, 뜨랏), 남부(쁘라쭈업키리칸, 춤폰, 라농, 팡아, 푸켓, 끄라비) 지방에서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며 홍수와 범람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경고했다. 안다만해와 타이만 북부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파도 높이는 2~4미터, 뇌우지역에서는 4미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든 선박은 주의하여 항해해야 하고, 뇌우가 있는 지역에서 항해를 피하라고 주의 경보했다. 안다만해와 타이만 상류의 선원들은 이 기간 동안 해안을 떠나는 것을 자제해야 하며, 기상청의 발표를 따라주시길 당부했다. 태국 기상청 웹사이트에서 태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md.go.th 또는 0-2399-4012-13 및 1182로 24시간 전화 가능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7일 태국 뉴스

2023/07/17 18:34:53

▶ 태국 탁신 가문, 정권 다시 잡을까…유리한 고지 눈앞에 의회 2차 총리선출 투표서 피타 후보 낙마하면 탁신가에 기회 탁신 사진 든 프아타이당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권이 돌고 돌아 다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쪽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쓴 잔'을 마시면서 탁신 전 총리 계열의 제2당 프아타이당이 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잡을 기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피타 대표는 오는 19일 2차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총리 후보에서 물러나 프아타이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13일 1차 투표에서 51표가 부족했던 피타 후보가 2차 투표에서도 통과되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로는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과 부동산 개발업체 산시리의 전 회장인 스레타 타위신 등이 있다. 정치신인인 패통탄은 아버지 탁신의 후광에 힘입어 단숨에 유력한 총리 후보 중 한 명이 됐다.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쿠데타로 실각한 후 해외 도피 생활을 하고 있지만, 태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탁신계 정당이 선거에서 1당 자리를 내준 것은 2000년대 들어 지난 총선이 처음이다. 지지층에게는 탁신의 분신 격인 패통탄의 인기가 더 높지만, 보수 세력의 반감이 덜한 기업가 출신 스레타 전 회장이 총리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전진당(151석) 다음으로 많은 141석을 얻었다. 선거 전에는 프아타이당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개혁적인 정책으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전진당이 이변을 연출했다.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했고, 피타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다. 그러나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은 대부분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피타 대표를 반대하거나 기권했다. 3차 투표가 이뤄지면 야권은 연대를 유지하면서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프아타이당은 왕실모독죄 개정에 반대하기 때문에 피타 후보보다는 더 많은 찬성표를 얻을 수 있으나, 과반 득표는 불확실하다. 3차 투표에서도 총리가 선출되지 않으면 정국은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게 되지만, 여전히 프아타이당에 기회가 있다. 올란 틴방띠아오 부라파대 교수는 "계속 전진당과 같이 간다면 프아타이당 후보도 상원에서 충분한 표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며 "프아타이당이 야권 연합 밖의 정당과 함께 할 수도 있다"고 방콕포스트에 말했다.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은 큰 틀에서 군부와 대립하는 범민주 세력으로 분류되지만, 두 정당이 운명공동체는 아니다. 연정 구성 과정에서도 두 당은 줄곧 신경전을 벌여왔다. 하원의장 자리를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제삼자에게 의장을 맡겼다. 두 당이 계속 존속한다면 차기 총선에서도 경쟁해야 한다. 프아타이당이 친군부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이나 현 군부 진영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품짜이타이당과 손잡을 것이라는 소문도 끊이지 않았다. 프아타이당으로서는 상원의 지지가 보장된 군부 진영과 협력하면 손쉽게 정권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전진당과 등지는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전진당이 야당이 되면 민심이 들끓을 가능성이 크다. 프아타이당이 선택을 내려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 한·태국, 전기차 시장 협력 확대방안 논의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대진 통상차관보가 17일 서울에서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나타폴 랑싯폴 태국 산업부 사무차관과 만나 양국의 전기차 시장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태국의 전기차 진흥 정책에 발맞춰 현지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등 우리나라의 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랑싯폴 사무차관은 태국의 산업 혁신과 관련해 한국의 산업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 산업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고 산업부가 전했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전기차 등 첨단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태국 "中 수입과일시장 점유율 43%로 1위…두리안 수출 호조" 지난해 태국 두리안 수출 물량 96% 중국이 수입 태국산 두리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 수입과일시장에서 태국산이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라차다 타나디렉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지난해 기준 중국 수입과일시장에서 태국산의 점유율이 43.1%로 가장 높다고 전했다. 태국에 이어서는 칠레가 2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요 체리 생산국인 칠레가 한때 중국에 과일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였지만 태국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과일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이 과거 중국에서 고급 과일의 대명사로 꼽히던 체리를 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태국은 지난해 약 31억3천만달러(3조9천607억원) 규모의 두리안을 수출했으며, 이 중 96% 이상이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은 태국에서 지난해 태국에서 두리안을 포함해 전년보다 3.72% 증가한 49억달러(6조3천763억원)어치의 과일을 수입했다. 중국과 라오스를 운행하는 화물열차 개통,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도 수출량 증가의 원인이 됐다. 중국은 현재 태국에서 두리안, 망고, 구아바, 망고스틴 등 총 22종의 과일을 수입하고 있다. 태국산 두리안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태국산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최근 베트남 두리안의 수출이 늘고 있고 중국도 자체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수출을 더 늘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태국 과일이 우수한 맛과 품질로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외 여러 나라로 과일 수출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태국 야권 총리후보 "2차 의회 투표 실패시 제2당 후보에 기회" 피타 전진당 대표 "통과 못하면 프아타이당 후보 지지" 탁신 전 총리 딸 패통탄·부동산 재벌 스레타 타위신 거론돼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신 제1야당 대표가 두 번째 시도도 실패하면 제2당 후보에 기회를 넘기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1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서 "다음 주 2차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진당이 새 정부를 이끌지 못하게 된다면 제2당인 프아타이당의 후보를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과 부동산 재벌인 산시리의 전 회장 스레타 타위신이 거론된다. 2차 의회 투표는 오는 19일 실시된다.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151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은 프아타이당(141석)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왔다. 야권 연합은 전진당 대표인 피타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하지만 지난 13일 실시된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피타는 선출 요건인 과반 지지 획득에 실패했다. 그는 상원의원 249명, 하원의원 500명 등 749명의 과반인 375표가 필요했지만, 결국 324표를 얻는 데 그쳤다. 하원에서 찬성표 311표가 나왔으나, 군부가 임명한 상원에서 13명만 그를 지지했다. 이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개정하겠다는 전진당의 공약에 상원의원 대다수가 거부감을 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진당은 이 법이 오용될 소지가 있다며 개정을 추진해왔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에서는 군주제와 관련된 개혁은 금기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피타 대표는 의회 투표 직후 "왕실모독죄 개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공약 추진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이어 다음날 전진당은 상원의원이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 러시아, 태국 푸껫에 총영사관 개설…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강화 푸껫·러 극동 캄차카반도 '자매결연' 추진 태국 푸껫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 개소식에 참석한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 후 서방을 대신해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등과의 관계 구축에 힘을 쏟는 러시아가 태국 푸껫에 총영사관을 개설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에 따르면 태국 푸껫 중심가에 마련한 러시아 총영사관은 지난 1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작년 말 러시아는 옛 소련 국가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지에 새 총영사관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지리적인 초점을 서방 대신 러시아와 협력할 뜻이 있는 국가들로 옮기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후에도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 곳이다. 태국은 작년 4월 유엔총회에서 열린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퇴출에 관한 표결에서 기권했으며, 같은 해 10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등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에 대한 러시아의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총회 결의안 투표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에도 동참하지 않고 있다. 태국은 러시아에서 주로 금속·고무·화학·석유 제품과 비료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로 쌀 등을 포함한 농산물 수출도 늘리고 있다. 작년 말부터 양국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했던 항공기 직항편 운항도 재개했다. 이밖에 러시아와 태국은 푸껫과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간 자매결연도 추진할 방침이다. 푸껫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 측은 "지금까지 러시아와 태국은 공동 노력을 통해 양국 관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지정학적 상황 변동과 관계없이 러시아와 태국이 단단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위크 선정 세계 베스트 병원 2023(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범룽랏 병원이 182위에 선정돼, 태국내 3년 연속 1위 차지 (사진출처 : bumrungrad.com) 뉴스위크(Newsweek) 매거진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통계 정보 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선정한 세계 베스트 병원 2023(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태국 병원 중 범룽랏 병원이 182위에 선정됐다. 범룽랏 병원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50위 안에 선정돼 세계 250대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된 태국 유일의 병원이다. 이어 태국 병원 순위는 시리랏 피야마하카룬 병원, 방콕 병원, 사미티벳 병원, 라마티보디 병원 순이다.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었으며, 2위는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3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4위 존스홉킨스병원(The Johns Hopkins Hospital) 등이었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29위, 삼성서울병원이 40위, 서울대병원 49위로 ‘세계 TOP 50’에 선정됐다. 이번 세계 베스트 병원 2023은‘28개국 8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 대한 온라인 조사’, ‘환자 체험 조사’, ‘치료의 질과 위생 대책에 관한 데이터 등 병원의 질에 관한 지표’, ‘환자 보고 결과 지표(PROMs) 수행에 관한 조사’등 4가지 항목을 조사해서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상위 250위 병원에는 미국은 45개, 독일 25개, 프랑스 16개, 일본 18개, 한국 18개, 스페인 13개, 이탈리아 13개, 영국 11개, 스위스 10개, 네덜란드 10개, 캐나다 9개, 오스트리아 8개, 호주 7개, 스웨덴 6개, 브라질 6개, 싱가포르 5개, 핀란드 5개, 노르웨이 5개, 이스라엘 4개, 덴마크 4개, 벨기에 4개, 인도 3개, 멕시코 2개, 대만 1개, 태국 1개, 아랍에미리트 1개, 콜롬비아 1개 등의 병원이 선정됐다. ▶ 한국에서 홍수로 사망한 태국 여성의 어머니, 손주 3명이 고아가 되었다며 슬퍼해 (사진출처 : Sanook) 태국인 젊은 여성노동자가 한국에서 홍수로 사망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3명의 손주가 고아가 되었다며 충격을 받았다. 7월 16일, 기자들은 고인의 고향인 나컨랏차시마 주 컨부리 군 람피약 면을 방문했다. 고인의 어머니 솜퐁 씨(51세)는 가족의 기둥인 딸의 죽음으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사망한 사람은 파차라몬 씨(33세)로 문경시의 와인 생산 농장에서 남편 수피차 씨와 함께 4년 이상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7월 15일 오전 6시경 발생했으며, 이후 시신이 발견됐고 남편이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한국에서 화장해 유골을 태국으로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는 합법취업이 아닌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했으며, 관계자들의 절차를 거쳐 수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고인의 어머니는 가능한 빨리 딸의 유골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고향에는 고인의 딸 3명(13살/10살/7살)이 있다. 고인의 어머니는 딸이 앞으로 2년만 더 일해서 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결국 이 사건으로 숨졌다며 슬퍼했다. (แม่ช็อก แรงงานสาวไทยถูกน้ำป่าพัดเสียชีวิตที่เกาหลี หลาน 3 คน กลายเป็นกำพร้า/Sanook, 7.16, 온라인, 요약번역) URL: https://www.sanook.com/news/893837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6월 태국 소비자신뢰지수 40개월이래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UTCC)는 6월 태국 소비자신뢰지수(CCI)는 56.7점으로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신뢰지수는 여전히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딘 경제 회복과 높은 생활비가 소비자 구매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의 소비자신뢰지수는 0에서 200 사이로 평가하며, 100점 이상은 소비자가 경제와 개인 재정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933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푸켓 타운하우스 자택에서 한국 여성,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자살 (사진출처 : Thairath) 7월 16일 오전 7시, 푸껫 찰렁경찰서는 외국인 사망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은 2층짜리 타운하우스로 1층은 다이빙 업체를 운영하고, 2층은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졋다. 한국인 여성 박모씨(43세)가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사망해 있었으며 부검을 위해 시신을 병원으로 보냈다. 경찰은 고인의 남자친구 한국인 안모씨(41세)를 조사했다. 안모씨는 박모씨가 본인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다고 자주 불평해 말다툼을 했으며, 박모씨가 죽겠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안모씨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고인은 화장실에서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연기를 피워 자살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태 캐릭터 산업 교류 위한 ‘2023 한태캐릭터교류전’ 개막식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태 캐릭터 산업을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7월 17일 오전 11시 ‘2023 한태캐릭터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의 스튜디오게일, 토리아트, 엑스오플레이, 태국의 홀렌, 슈쉽, 스윗썸머 총 6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의 신비아파트, 토리양, 귀초단, 로빈슨, 토몬카, 윌벤져스와 태국의 홀렌, 슈쉽, 캣컴퍼니 등 다채로운 캐릭터와 상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전조영 대사대리를 비롯해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윤영철 토리아트 대표, 수밋 태국디지털컨텐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최근 캐릭터 산업이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가운데 태국에 다양한 한태 캐릭터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으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국 캐릭터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 일정> 11:00∼11:10 전시 소개 및 행사 안내 11:10∼12:00 전조영 대사대리 전시 개막사 /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축사 / 수밋 태국디지털컨텐츠협회장 축사 / 전시 관람 11:20∼12:00 윤영철 작가 토리양 캐릭터 시연 및 엽서 만들기 (ชวนคนไทย 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อุตฯ คาแรกเตอร์ ‘เกาหลี - ไทย’ 17 ก.ค.นี้/Bangkok Biznews, 7.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786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4일~15일 태국 뉴스

2023/07/14 16:44:17

▶ 태국 총리 도전 가로막힌 피타 "포기 안 해…2차 투표 준비" 군주제 개혁 고수로 상원 지지 획득 어려워…정국 '시계 제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야권의 총리 후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13일 의회 투표에서 과반 지지 획득에 실패한 뒤 포기하지 않고 2차 투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방콕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투표 결과를 받아들이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아직 더 많은 표를 얻을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투표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상원 의원이 회의에 불참했으며 자기 뜻대로 투표하지 못했다"며 "많은 압력과 보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날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피타 대표는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상원 의원 249명, 하원 의원 500명 등 749명의 과반인 375표가 필요했지만, 324표에 그쳐 51표가 부족했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에서 13명만 피타 후보를 지지했다. 의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연이어 총리 선출 투표를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다만 피타 대표가 계속 단독 후보로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5월 14일 총선에서 151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왔다. 야권 연합은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피타 후보에게 더 기회가 돌아갈 수 있지만, 같은 구도로 다시 투표를 진행해도 결과가 바뀔 확률은 낮다. 전문가들은 전진당이 추진하는 형법 112조 개정 공약을 철회하지 않은 한 과반 획득은 어렵다고 분석한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진당은 이 법이 오용될 소지가 있다며 개정을 추진해왔다. 국왕이 신성시돼온 태국에서 그동안 군주제 개혁은 금기로 여겨졌다. 전날 회의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전진당의 정책을 비난하며 피타 후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피타 대표는 투표 후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의회에 설명할 좋은 기회였고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차기 정부 구성이 '시계 제로' 상황에 놓이면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타 대표가 졸업한 태국 명문 탐마삿대 학생회가 상원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 여론도 일고 있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전날 투표가 진행된 국회 주변에 모여 집회를 열었으며, 추가 시위도 예고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태국 밧화 가치는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이는 등 경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피타 대표는 의원직이 박탈되거나 전진당이 해산될 수 있는 '사법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다. 정치권에서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제2당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 결별하고 보수 군부 진영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동남아시아 담당자인 피터 멈퍼드는 "프아타이당을 포함하거나, 혹은 프아타이당이 중심이 되는 보수 정부가 들어서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향후 몇 주간 태국의 사회적 불안이 고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태국 국세청,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세금 시스템 구축 협의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세청은 디지털 세금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챗봇을 개발해 세금 관련 문의에 표준화된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대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태국내 모든 사업자가 국세청 디지털 세금시스템을 통해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하게 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올해 2조 4,900억 바트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61.3%는 세금 징수, 22.7%는 소비세, 3.9%는 관세청에서 거둬들일 것으로 예측했다. 2023 회계연도 첫 8개월(2022년 10월~2023년 5월) 동안 국세청은 1조 3,000억 바트를 징수하며 목표치의 11.5%(1,340억 바트)를 초과 달성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2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선거위원회(EC), 헌법재판소에 전진당 당대표 Pita의 주식 보유 사건 송부 (사진출처 : workpointtoday.com) 태국 선거위원회(EC)는 12일 수요일에 Move Forward 당 대표인 Pita Limjaroenrat의 iTV 주식 보유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보내 검토를 받기로 결정했다. 태국 선거위원회(EC)는 향후 3일 내에 사건을 고려할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Pita에게 하원 의원으로서의 의무 수행을 즉시 중단하도록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태국 선거위원회(EC)는 Pita가 선거 출마 등록 당시 언론사인 iTV 주식 42,000주를 보유했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는 사실조사위원회의 결론에 동의했다. EC의 움직임에 대한 즉답으로 Move Forward 당은 EC가 자체 규정을 따르지 않고 형법 157조에 위배되는 위법 행위를 저질렸다고 비난했다. 출처 : https://www.thaipbsworld.com/breaking-ec-sends-pita-shareholding-case-to-charter-court/ <출처 : KTCC> ▶ 태국 노동부, 한국과 산업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양해협약(MOU) 체결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2일 태국 노동부 분첩 사무차관은 쁘라팁 사무차관보에게 류장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와 쏨폿 노동보호복지국(DLPW) 부국장 간 양해협약(MOU) 체결식 참석을 위임했다. 이번 양해협약은 양국의 정보와 정책을 교류하고 전문가들을 지원하며 다양한 기술교육, 컨설팅, 세미나, 워크숍 또는 공통 관심주제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와 학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양국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쁘라팁 사무차관보는 이번 산업안전보건 부문의 협약이 노동자들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국가발전의 중요한 인적자원인 노동자들과 양국 국민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2008년부터 국제노동기구(ILO)의 산업안전보건 증진체계에 관한 협약(제187호)와 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에 관한 협약(제155호)을 비준하고 있어 경험이 있으며, 제155호 비준을 고려하고 있는 태국에 조언을 해 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쁘라팁 사무차관보는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문제이며, 태국은 50년 이상 산업안전보건을 실천해 왔고 현재는 위험도가 낮아지는 추세로 가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 특히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위험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와 도전에 맞서기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쁘라팁 사무차관보는 “두 기관이 긴밀하고 단단한 협력을 통해 사고 발생과 질병 등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근로자들과 국민들의 안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고 밝혔다. (ก.แรงงาน เอ็มโอยู เกาหลีใต้ ยกระดับ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ในการทำงาน่/Matichon, 7.1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0761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제로 탄소' 관광 앱 9월에 출시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관광객과 관광 사업자가 2027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 탄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9월에 출시 예정이다. 제로 탄소 관광 앱 제작에 국립 고등교육과학연구소와 혁신정책위원회 산하 여러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광객이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모니터링하고 무탄소 배출 여행 경로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3년 동안 약 1,500개의 무탄소 여행 경로가 앱에 추가 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10421/zero-carbon-tourist-app-launch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산업표준원(TISI),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압류하기 위한 조사 공개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산업표준원(TISI)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9개월 동안 수입, 생산, 유통을 통해 판매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TISI의 기준에 맞지 않는 5200만 바트 상당의 제품을 압류했다. 가장 많이 압수된 제품은 24,397,974 바트의 전기 전자 제품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압류되었다 (10,627,043 바트). 이어서 자동차 관련 제품 (9,456,498바트), 플라스틱 제품 (7,668,421바트), 철제품 (4,305,684바트), 의료기기 제품 (3,024,845바트), 건축 자재 (2,579,135바트) 그리고 일용품 (769,853바트)의 순서였다. 태국산업표준원(TISI)의 사무총장인 Banchong Sukrita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압수된 전기 및 전자 제품은 주로 램프, 전구,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선풍기, 밥솥, 다리미 등이다. 이 제품들은 TISI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관리하는 제품이어서 규격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생명과 재산이 위험할 수 있기에 소비자들은 인증된 TISI 안전규격 마크가 표시된 상품을 구매할 것을 권고했다. 사업자가 허가 없이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판매할 경우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출처 : https://www.thaipost.net/economy-news/412076/ <출처 : KTCC> ▶ 소녀시대 리더 태연, 8월에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The ODD Of LOVE> 콘서트 개최 (사진출처 : allticket.com)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컬퀸’으로 통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근 앨범 INVU를 비롯 매번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국에서 태연의 인기는 오랫동안 동안 변함이 없다. 한국 여성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임팩트 아레나에서 2회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태국 팬들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태연 콘서트 – The ODD Of LOVE ’에서 태연의 놀라운 재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2,000바트(약 77,000원) / 2,800바트(약 108,000원) / 3,800바트(약 146,000원) / 4,800바트(약 185,000원) / 5,500바트(약 212,000원) / 6,000바트(약 231,000원) / 6,500바트(약 250,000원) 티켓은 allticket(https://www.allticke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특파원 시선] "쿠데타는 없다"는 태국 군부와 민주주의 총선승리 야권 후보 피타, 총리 도전 좌절 위기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5월 태국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총리 후보로 나선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게 기자들이 "총리가 되지 못하면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쁘라윳 총리는 "2014년 쿠데타가 마지막이라고 오래전에 이미 말했다"며 "다시는 쿠데타가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쁘라윳 총리는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뒤 9년간 태국을 통치해온 군인 출신이다. 총선 직전 현 육군참모총장도 "민주주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쿠데타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사회 혼란의 기미가 보이면 쿠데타설이 퍼진다. 기자들은 군부에 쿠데타에 대한 질문을 서슴없이 던진다. 그만큼 쿠데타가 자주 일어나고 군의 정치 개입이 일상화된 나라가 태국이다. 물론 군이 쿠데타 계획이 있다고 할 리 만무하다. 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답한다. 태국 현대사는 쿠데타의 역사이기도 하다. 쿠데타가 숱하게 일어난 탓에 정확한 횟수를 꼽기도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1932년 입헌군주제 전환 이후 19차례 쿠데타가 일어나 12번 성공한 것으로 이야기한다. 2000년대 들어서도 두 차례 쿠데타가 발생했다. 2006년 쿠데타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실각했다. 군부는 2014년에도 쿠데타를 일으켰다. 2019년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치렀지만, 군부 정권이 연장됐다. 군부는 총선에 앞서 군부가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상원 의원들이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개헌해 집권 연장을 위한 안전장치를 만들었다. 당시 만든 규정이 이번 총선까지 적용돼 민주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5월 14일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과감한 개혁 정책을 내세운 진보정당인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는 40대 초반의 젊은 정치인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있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정당은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하지만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피타 후보는 과반 지지 획득에 실패했다. 하원에서는 과반 의석을 확보했으나, 군부가 장악한 상원에서는 249명 중 13명만이 피타에 찬성표를 던졌다. 애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펼쳐진 불공정한 표 대결이었다. 피타 전진당 대표 지지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 총선 이후부터 왕실과 군부를 지지하는 보수 세력이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지자들은 "이번에는 군부도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의회 투표 결과는 그들의 기대를 무색하게 했다. 공교롭게도 투표 전날 선관위와 헌법재판소도 움직였다. 선관위가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 의혹을 헌재에 회부했다. 헌재는 피타와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의 위헌 여부도 심리하기로 했다. 지지자들은 전진당이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운명을 따르는 것 아닌지 우려한다. 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는 2019년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했고, 당도 정당법 위반으로 해산됐다. 한 정치학자는 "피타가 총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작아졌다"면서 "태국에서는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회 2차 투표가 예정돼 있어 피타 대표가 기적적으로 반전을 일으킬 기회는 남아 있다. 설사 전진당이 집권하지 못한다고 해도 지난 총선이 태국 민주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은 분명하다. 다만 국민들은 또다시 정치적 혼란을 겪고, 태국 사회는 큰 비용과 대가를 치러야 한다. 민주주의는 다수결과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한다.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세력이 집권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 법치주의라고 보기 어렵다. 군인들이 총을 들고 탱크가 진격하는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실현을 뜻하지는 않는다. 민주적인 제도가 작동하지 않는 태국의 정치 현실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 태국 도시를 위해 개발 중인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 업체 양해각서 체결 (사진출처 : The Nation) 물류 플랫폼 개발사 웨이라(Waylar)와 위치 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베드락(Bedrock)은 지방 정부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폐기물 관리를 개선하여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기적으로 태국 지자체 차원에서 폐기물 수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은 진공흡입차, 물차, 소방차 등 다른 트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2926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총선 승리 야당, '상원 총리선출권 박탈' 법안 발의 전진당 피타 대표, 상원 반대로 의회 투표서 과반 획득 실패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르고도 집권하지 못할 위기에 놓인 전진당(MFP)이 상원의 총리 선출 참여를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진당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상원 의원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전날 제출했다. 군부가 개정해 2017년 발효된 헌법에 따라 태국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군부와 대립하는 야권의 집권을 막고, 군부 진영은 적은 하원 의석으로 소수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구조다. 5월 14일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왔다. 하원 312석을 확보한 야권 연합은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으나 지난 13일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상원 의원 249명 중 63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했지만, 13명만 피타 후보에게 찬성표를 던졌다. 전진당은 "총리 선출 투표에서 상원 의원 156명이 기권했고, 43명은 투표에 참여하지도 않았다"며 "상원 의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우리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상원의 총리선출권을 박탈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는 어렵다. 법안이 통과되려면 상원 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리 투표에서 상원을 제외하려는 시도는 앞서 여섯 차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다. 태국 의회는 오는 19일 총리 선출 2차 투표를 진행한다. 피타 대표가 다시 후보로 나선다고 해도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은 작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로 알려진 형법 제112조 개정 공약을 내건 진보정당이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대다수는 군주제 개혁에 반대하며 전진당을 비판해왔다. ▶ 태국 노동부, 2,000명 이상 태국 남성을 한국 농축업에 고용하기 위해 지원자 뽑아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3일, 파이롯 태국 노동부 고용국장은 외국인고용허가제(EPS)에 따라 제13회 한국어능력시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의 농축업 분야에서 일할 태국 남성 2,513명에 대한 할당량이 있으며, 총점이 가장 높은 순서부터 시험 결과를 발표해서 지원자를 뽑고 할당량까지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신청은 7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시험결과 발표일로부터 2년간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방콕과 우돈타니 2곳이 있으며 890바트(약 34,000원)의 수수료가 있다. “지원 자격은 18세∼39세 사이 건강한 남성으로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범죄경력이 없어야 하며,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해 출국 금지/추방 또는 마약 관련 범죄 이력이 없는 자에 해당합니다. 또한 E-9, E-10 비자로 한국에 거주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고 밝혔다. (ข่าวดี! รับชายไทยทำงานภาคเกษตรและปศุสัตว์ที่เกาหลีใต้กว่า 2 พันคน่/Matichon, 7.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07778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