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태국 뉴스

2023/07/13 18:03:34

▶ 태국 탁신 전 총리 귀국 연기…"정국 안정 기다려" 애초 7월 귀국 예고…막내딸 "총리 선출 지켜볼 것"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오랜 해외 도피 생활 끝에 7월 태국행 의사를 밝혔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귀국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패통탄 친나왓은 전날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아버지의 계획에는 변함이 없지만, 먼저 정국이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월이 아니어도 많이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차기 총리 선출 투표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패통탄은 이어 "아버지는 자신의 귀국이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말해왔지만, 돌아오면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이슈가 될 것"이라며 "그는 정치가 불안정한 시기에 혼란을 일으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5월 총선을 앞두고 74번째 생일인 7월 26일 이전에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귀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년 총리직에 오른 뒤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왕실·군부와의 갈등 끝에 2006년 쿠데타로 실각했다. 그는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다. 2006년 쿠데타 발생 시점부터 따지면 17년이다. 법원은 궐석 재판에서 그의 부패 사건 4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려 총 12년 형을 선고했다. 이 중 한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10년형이 남아 있다. 탁신 전 총리는 앞서 총선 전에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귀국하기로 했다"고 말했지만, 프아타이당의 총선 승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만 해도 프아타이당의 총선 승리가 점쳐졌으나, 선거 결과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했으나, 총리 후보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몫이었다. 게다가 피타 후보의 총리 선출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상황이 더 꼬였다. 피타 후보는 상·하원 합동 투표 통과 전망이 불투명하고, 법적인 문제에도 직면해 위기에 빠졌다. 만약 피타 후보가 낙마하면 프아타이당이 차기 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탁신 전 총리는 그 시기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 피타 전진당 총리 후보의 정치적 타격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진당 대표의 투표 기회는 암울해 보인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총리 투표가 오늘 실시되고, 피타 전진당 대표가 차기 지도자로 선택될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전진당 단독 총리 후보인 피타는 총리 선출을 위해 상원의원의 64표가 필요하다. 그러나 어제 두 가지 사건이 그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피타 대표의 iTV 주식 보유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어제의 사건이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판결이 나올 때 까지 피타 대표의 의원직 정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피타 대표가 미디어 회사인 iTV 주식 4만2천주를 보유하고 있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5월 14일 이의를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는 미디어 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공직 출마가 금지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피타 대표가 당시 iTV 주식을 소유했다는 것을 증명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장이 청원서에 서명한 후 즉시 법원에 제출했다. 전진당과 지지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자, 헌법재판소는 이와 별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왕실모독제 개정추진 위헌여부 청원도 이날 늦게 받아들였다. 청원서는 이 정책이 입헌군주제를 전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들이 권리와 자유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움직임에 대해 전진당은 특정그룹에서 피타 대표의 총리선출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서두르는 것이 잠재적으로 형법 157항 위반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차이타왓 전진당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가 이 사건을 어떻게 결정하든 8개 정당이 힘을 합쳐 피타 대표의 총리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이타왓 사무총장은 “내일은 태국의 기회일 수도 있고 갈림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무시될 것인지, 국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한 소식통은 절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청원의 심사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다음 헌법재판소 회의에서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회의는 전날의 회의 안건만 심사한다고 전했다. 피타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굴하지 않고 상원의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번 사건이 그의 총리 선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상원의원들이 그 역할과 의무를 이해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문제의 언론사는 문 닫은 지 오래 되었고 저는 아버지의 유산 집행인으로서 주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총리 후보 자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피타 대표는 오늘 합동회의에 참석해 오후 5시로 예정된 투표에 앞서 상, 하원의원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타 대표는 총리 투표 직전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이 나온 이유가 본인이 거의 총리가 되는 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선출이 실패할 경우 프아타이당이 연정 주도권을 잡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본인의 총리선출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의 제2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피타 대표는 조사가 32일 만에 결론이 나면서 급하게 이루어졌다고 반박하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어제 방콕, 수린, 우본라차타니, 나컨라차시마 등 여러 지방에서 전진당 지지자들의 시위를 촉발했다. 이사렛 태국산업연맹 부회장은 이 행동이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국가적 좌절로 묘사했다. 한편 군 수뇌부는 다른 약속이 있어 오늘 총리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 하원의원 25명은 어제 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오늘 총리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전진당이 이끄는 8개 연정은 현재 의원 311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어제 회의에서 뜨랑 주 의원이자 민주당 부의장인 수낫차 의원은 민주당이 형법112조 개정을 추진하는 정당을 지지하기 않기 때문에 25명의 의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의에서 피타 대표의 iTV 주식문제를 헌법재판소에 회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과 관련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헌법재판소가 아직 이 사건을 받아들일지 미정이라고 밝혔. (Political showdown for Pita่/Bangkok Post, 7.13, 1면, Aekarach Sattaburuth, Wassana Nanua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10634/political-showdown-for-pit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고다(Agoda)’ 조사 결과, 태국 관광객 2/3 이상이 조식 불포함 호텔 숙소 예약 (사진출처 : agoda.com) 디지털 여행 플렛폼 아고다는 태국 관광객의 3분의 2 이상이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객실을 예약한다고 밝혔다. 반면 대만 여행자들은 조식이 포함된 숙소를 가장 선호한다. 아침 식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식사일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도 하다. 아고다는 숙소를 예약할 때 아침 식사가 포함된 숙소에 대한 예약 정보가 가장 많은 아시아 상위 10개 국가를 집계하고 순위를 매겼다. 아고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대만 여행객(46%)이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예약했다. 베트남(43%)과 인도(42%) 여행자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조식 포함 숙소를 선택하는 경향이 낮았던 국가는 한국(8위, 29%), 일본(9위, 27%), 말레이시아(10위, 23%) 여행자였다. 한편,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정보를 비교해보면 해외 여행객은 편의를 위해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예약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37%가 조식포함 옵션에 관심을 보였다. 반면 국내 여행자는 조식포함 숙소예약이 31%다. ▶ 태국관광청, 숙짜이 디지털가상자산 프로젝트 런칭 (사진출처 : pattayamail.com) 태국관광청은 한국의 스타트업 수박(SOOBAK)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디지털 가상자산 홍보를 통해 방태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어메이징 타일랜드 숙짜이 디지털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타싹 태국관광청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관광산업과 태국관광청의 디지털전략에서 디지털가상자산 마케팅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태국의 중요한 시장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관광산업이 더욱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하게 변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수박(SOOBAK)과의 업무협약은 태국 관광청이 2022년 말 한국여행사협회(KATA)와 대한항공 등 한국의 주요 3개 관광업체와 체결한 협정 중 하나이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숙짜이 디지털가상자산' 프로젝트는 태국관광청 마스코트인 숙짜이를 이용해 2만개의 다양한 캐릭터로 숙짜이 NFT를 생산해 NFT 보유자들이 태국 여행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혜택에는 방콕 헬기투어, 스카이다이빙, 셰프가 제공하는 고급만찬 등이 포함된다. 태국 주요 관광지 60개 이상의 파트너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숙짜이 디지털가상자산' 프로젝트는 TRAVELET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TAT launches ‘SUKJAI NFT by Amazing Thailand’ project/Pattaya Mail, 7.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attayamail.com/thailandnews/tat-launches-sukjai-nft-by-amazing-thailand-project-43562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논산 강경젓갈 10t 태국에 첫 수출…농수산물 수출길 늘린다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 [충남 논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청은 강경젓갈 10t이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강경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낙지젓갈 3t, 오징어젓갈 7t을 컨테이너에 실어 태국으로 보냈다. 지역 농수산물·가공식품의 동남아·대만 수출 판로 확장을 추진 중인 시는 올해 초부터 베트남·태국 현지 홍보,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 500억원가량의 수출협약을 달성했다. 이번 젓갈 수출도 태국 현지 홍보 당시 호평을 얻었던 제품으로 유통업체 파크인터내셔널을 통해 판매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강경젓갈이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출길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태국 내각, 경유 소비세 인하 연장하지 않기로 한 재무부 결정 지지 (사진출처 : The Nation) 임시 내각은 지난 화요일 7월 20일에 만료되는 경유 소비세에 대한 5바트 인하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재무부의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쁘라윳 정부는 경유 소비세 5바트 인하와 석유연료기금의 보조금을 통해 소매 가격을 35바트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경유 소매 가격을 보조해왔으나, 정부는 1,580억 달러의 수입 손실을 입었다. 정부 대변인은 임시 내각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구하지 않고는 새 정부에 부담이 될 법안을 승인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세 인하 조치가 7월 2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시 내각은 세계 유가가 거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92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의회, 총리 선출 불발…피타 야권 단독후보 '고배' 상·하원 합동 투표서 324표 얻어…과반 375표 획득 실패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42) 전진당(MFP) 대표가 13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피타 대표는 이날 실시된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 투표에 유일한 후보로 나섰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도 참여한다. 상원 의원 정원은 250명이지만, 전날 1명이 사임해 249명이 됐다. 총리가 되려면 상·하원 전체 의원 749명의 과반인 375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했다. 피타 대표는 상원에서 13표, 하원에서 311표 등 찬성 324표를 얻는 데 그쳤다. 7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반대와 기권은 각각 182표, 199표였다. [그래픽] 태국 총리 선출 투표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42) 전진당(MFP) 대표가 13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피타 대표는 이날 실시된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 투표에 유일한 후보로 나섰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피타 대표는 상원에서 13표, 하원에서 311표 등 찬성 324표를 얻는 데 그쳤다. 7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반대와 기권은 각각 182표, 199표였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피타 대표의 전진당은 151석을 얻으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제2당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합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다. 전진당을 포함한 8개 정당이 하원에서 확보한 의석은 312석이다. 피타 후보는 상원에서 63표를 더 얻어야 했지만, 크게 못 미쳤다. 이로써 의회는 다시 회의를 열어 총리를 뽑아야 한다. 다음 회의는 19일로 알려졌다. 피타 후보가 완전히 낙마한 것은 아니다. 총리 선출 투표 횟수나 기한에 대한 제한이 없어 다시 후보가 될 수도 있다. 이날 투표 결과로 태국 정국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차기 정부 구성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피타 대표 지지자들의 시위 등으로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비롯한 파격적인 제도 개혁을 추진하는 진보정당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한 40대 초반 정치인 피타 대표가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돌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총리 투표 이전부터 군정이 임명한 의원들로 구성된 상원에서 피타 대표를 찬성하는 '이탈표'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왕실·군부를 지지하는 보수 세력은 군주제 개혁 절대 불가를 고수하며 전진당을 비판해왔다. 이날 투표에 앞서 토론에서도 보수 진영 의원들은 피타 대표의 자격을 문제삼으며 군주제를 개혁하려는 그를 총리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고, 기권표도 다수 나왔다. 피타 대표는 2014년 쿠데타 이후 9년간 이어진 군부 통치 시대를 끝내고 태국을 민주주의의 길로 돌려놓자고 역설했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투표 전날인 12일 선거관리위원회는 피타 대표의 미디어주식 보유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회부하며 의원 직무 정지와 자격 박탈 의견을 냈다. 헌재는 피타 대표와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의 위헌 여부에 대한 재판 요청도 받아들였다. 헌재 판결에 따라 피타 대표의 의원직이 박탈되고 전진당의 해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 이민국, 싸컨나컨도 시장에서 3일 연속 소란을 피운 한국인 관광객 남성 주시, 최근 우돈타니도에서 발견돼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경찰은 사컨나컨 주 시장에서 한 한국인 남성이 미트볼을 파는 태국 상인과 말다툼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그를 주시했다. 해당 남성은 이 시장에서 3일 연속 말썽을 피웠으며, 최근에는 우돈타니 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월 12일, 미트볼을 판매하는 묵다 씨(58세)는 이 한국인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가 그가 본인을 해치려는 행동을 보여 두려웠다고 말했다. 만약 그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불쌍한 일이지만, 다른 곳에서 남을 해치는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찰의 조치를 원했으며, 안전을 위해 출동한 경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컨나컨 이민국 경찰은 해당 한국인이 6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김모씨(41세)이며 차를 임차해 태국 동북부지역을 여행하면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컨나컨에서 숙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은 우돈타니 주에서 김씨의 움직임을 포착했으나 특별한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만약 오늘 김씨를 발견한다면 그에게 경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사컨나컨 이민국은 김씨의 행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같은 행동이 반복될 경우 태국에 계속 체류시킬지 말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씨가 사컨나컨 주에 있을 때 유흥업소에서 본인이 돈이 많다고 자랑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주식투자를 요구한 일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ตม.เฝ้าระวังพฤติกรรมหนุ่มเกาหลี ป่วนตลาดด่าแม่ค้า ล่าสุดโผล่อุดรฯ/Nation TV, 7.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news/region/3789230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소기업개발은행, 부실채권 300억 바트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중소기업개발은행은 최대 300억 바트의 미상환 부채가 부실채권(NPL)이 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20억 바트가 부실채권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중소기업개발은행은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만 약 15억 8,000만 바트에 달하는 중소기업 지원 대출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여신 약 1,000억 바트 중 약 110억 바트가 대손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낫나리 랏타빳 은행장은 "우리는 더 많은 투자 대출을 원하고 있으며, 정치 상황이 명확해지면 신규 투자가 개선될 것이며 기업은 유동성을 잘 관리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292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2일 태국 뉴스

2023/07/12 19:08:56

▶ 태국 내일 총리선출 투표…'야권 승리' 총선 민심 따를까 군부 임명 상원의원도 참여…헌재 판결 변수로 상황 급변 태국 의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차기 정부를 이끌 제30대 총리 선출 투표가 13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실시된다. 지난 5월 14일 총선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단독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총리가 될지 투표로 가려진다. 1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의회는 13일 오전 회의를 소집해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 뒤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총리가 되려면 하원 의원 500명, 상원 의원 250명 등 750명의 과반인 376명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지난 총선에서 전진당은 하원에서 151석을 차지해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제2당 프아타이당(141석) 등 야권 7개 정당을 규합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왔다. 이들 8개 정당의 하원 의석수는 312석으로, 총리 배출을 위해서는 상원 의원 64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총선 민심은 지난 9년간 통치해온 군부 진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야권의 손을 들어줬다. 군부 진영인 팔랑쁘라차랏당(PPRP)과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각각 40석, 36석에 그쳤다. RTSC의 총리 후보였던 쁘라윳 짠오차 현 태국 총리는 전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킨 뒤 9년간 총리 자리를 지켜왔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파격적인 개혁을 표방하는 진보정당이다. 전진당을 이끈 40대 초반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총리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64.8%가 "야권 8개 정당 연합이 피타 후보를 총리로 만드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 기대와 달리 피타 대표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피타 대표와 전진당이 추진하는 왕실모독죄 개정은 군주제 개혁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상원 의원들의 표심이 민심과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투표 전날인 이날 선거관리위원회가 피타 대표의 미디어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사건을 회부하면서 상황이 더 불리해졌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피타 대표는 2007년 방송을 중단한 방송사인 iTV 주식 4만2천주를 상속받아 보유했고, 군부 진영에서는 iTV가 여전히 언론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선관위는 이날 피타 대표의 선거법 위반 증거가 있다며 의원직 정지·박탈 의견을 냈다. 헌재는 이와 별개로 피타 대표와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의 위헌 여부에 대한 재판 요청도 받아들였다. 결정이 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상원 의원들이 이를 이유로 대거 기권표를 던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13일 투표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이후 절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총리 선출 기한이 없어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피타 후보를 대상으로 1∼2차례 재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헌재의 판단 등에 따라 후보에서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 피타 후보가 총리가 되지 못하면, 제2당인 프아타이당이 연정 구성에 나서 총리 후보를 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의 연합이 유지될지, 프아타이당이 군부 진영과 협력할지 등 여러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피타 대표는 11일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려 "태국이 국민의 뜻에 따라 다수당 정부를 구성하고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갈 기회를 달라"며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태국이 비정상적인 정치적 상황에 있는 것은 명백하다"며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정부는 쿠데타, 법정 공방, 정당 해산으로 계속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13일 투표는 피타나 전진당을 뽑는 것이 아니라 태국이 다른 민주주의국가들처럼 정상적인 민주주의의 길을 가도록 하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태국 국가신용등급 'BBB+' 확정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올해 약 2,900만 명을 기록하고,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되면서 민간 소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태국 수출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교역국의 통화 긴축정책으로 인해 계속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며, 5월14일 총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태국의 단기 경제 및 재정 정책 전망이 흐리다고 강조했다. 7월 13일 국회가 총리 선출을 위해 소집될 예정이지만 새로운 정부가 언제 출범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며, 정부의 조속한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024년 9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예산 지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치는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률을 3.7%, 내년에는 3.8%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292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야권 총리후보 사건 헌재 회부…선관위 "의원직 박탈해야" 피타 전진당 대표 미디어주식 보유·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심판대에 총리 선출 투표 앞두고 불확실성 증폭…반정부 시위 등 혼란 우려도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야권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미디어주식 보유를 둘러싼 논란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피타 대표가 총선 출마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출마한 선거법 위반의 증거가 있다며 사건을 헌재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피타 대표의 의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의원직 직무 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결정은 의회의 총리 선출 투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태국 상·하원은 13일 합동 회의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4일 총선을 앞두고 군부 진영은 피타 대표가 iTV 주식 4만2천주를 보유 중이라며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헌법에 따라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고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피타 대표는 iTV는 2007년 정부와의 주파수 계약이 종료되면서 방송을 중단해 미디어업체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2018∼2019년 재무보고서에는 iTV가 지주회사로 분류됐지만, 이후에는 사업유형이 TV미디어로 바뀌는 등 자신을 정치에서 제거하려는 음모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피타 대표와 전진당은 선관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전진당은 선관위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타 대표는 이날 "선관위는 내게 변호할 기회를 주지 않고 의원 자격을 박탈하려는 불공정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헌재가 이 사건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헌재는 이날 전진당과 피타 대표의 왕실모독죄 개정에 대한 사건을 심리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진당은 이른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의 개정을 추진해왔다. 앞서 한 법조인이 이러한 움직임은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로 위헌이라며 헌재에 제소했다. 이로써 피타 대표와 전진당은 전방위 압박을 받으며 위기에 몰리게 됐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의 피타 대표는 야권 8개 정당 연합을 대표하는 총리 후보로 나섰다. 의원이 아니어도 총리 후보 자격은 있지만,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투표에서 피타 후보에 반대하거나 기권하는 상원 의원들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파격적인 개혁 정책을 내건 전진당은 젊은 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151석을 얻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피타 대표가 총리로 선출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군부가 임명하는 상원이 참여하는 의회의 총리 투표 외에 법원 등 국가기관의 개입도 거론된 변수 중 하나였다. 전진당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는 2019년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헌재는 2019년 11월 타나톤 대표의 의원직 상실 결정을 내렸다. 이듬해에는 정당법 위반으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리고, 타나톤 대표 등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는 10년간 정치 활동을 금지했다. 퓨처포워드당 해산 판결 이후 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이번 선관위 결정 등으로 다시 시위가 촉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진당은 "또다시 민의가 무시된다면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후쿠시마 오염수, 한일 해산물 산업을 위협 (사진출처 : Bangkokbiz)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기물 오염수 방출계획으로 많은 국가에서 해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의 수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이 2011년 쓰나미로 무너진 원자력발전소의 핵폐기물 오염수를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많은 국가들에서 배출되는 처리수가 오염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국제기준에 맞게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처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걱정하고 있는 또 다른 이웃은 한국이다. 한국의 한 어부는 많은 시민들이 오염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음식을 비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일본 일부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중단했다. <한국은 소금을 비축> CNN은 서울의 한 슈퍼마켓을 방문하고 소금이 품절된 것을 보도했다. 지난 6월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언론을 인용해 한국 소비자들이 소금뿐만 아니라 미역, 멸치 등 다른 해산물도 비축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금제조협회는 4월 이후 40% 급등한 소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비축해 놓은 소금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소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소금 공급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6월부터 7월까지 준비된 소금은 12만톤으로 연평균 생산량보다 많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소금을 사라고 당부했다. <해산물 금지> 소금 이외에도 국민들은 해산물에 걱정이 많다. 한국 정부는 수산시장에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방사능측정기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2013년부터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했으며 앞으로도 이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본산 해산물 금지만으로는 고객들을 안심시키지 못한다. 한국갤럽이 6월부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해산물 오염에 대해 매우 또는 다소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수산시장의 일부 소비자들은 처리수가 방출되면 해산물을 먹는 것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본의 10개 현으로부터 식품수입을 금지하고 일본의 나머지 식품에 대해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 위협이 된 후쿠시마 오염수> 일본의 어부들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 년 동안 똑같이 곤경에 처해 있다. 사고 이전인 2010년 약 6,900만 달러 규모였던 후쿠시마 연안 어업은 2018년 약 1,700만 달러로 떨어졌다가 작년 2,600만 달러까지 회복했다. 일본 어부뿐만 아니라 일본과 가까운 한국의 남동쪽 해안에서 조업을 하는 한국 어부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통영의 한 어민은 “80% 이상의 사람들이 해산물을 적게 먹을 것이며 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사람들이 해산물 섭취를 피한다면 저희 사업은 망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IAEA는 이러한 우려를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주 보고서를 통해 처리수가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 정부는 IAEA의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서울 방문 기간인 7월 8일 토요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울에서 시위를 벌였다. (น้ำเสียฟุกุชิมะ ระเบิดลูกสุดท้าย ถล่มอุตฯ ‘อาหารทะเลญี่ปุ่น-เกาหลีใต้’/Bangkok Biznews, 7.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780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외교장관 "미얀마서 아웅산 수치 고문 면담…건강 양호" 수치 고문, 미얀마 쿠데타 후 첫 외국 고위관료 만남…"위기 끝내기 위한 대화 원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왼쪽)과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자카르타=연합뉴스) 강종훈 박의래 특파원 =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을 만났다. 12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중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돈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치 고문을 만났다며 그가 건강하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수감 중인 수치 고문과 외국 고위 관료의 만남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그동안 수치 고문의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해왔다. 돈 장관은 "지난 9일 그와 만나 한 시간 이상 비공개로 대화했다"며 "그는 위기를 끝내기 위한 새로운 회담을 원했다"고 말했다. 돈 장관은 또 미얀마 위기를 종식하기 위해 미얀마 군부와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군부는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미얀마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빼앗은 뒤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수치 고문은 쿠데타 직후 체포돼 부패, 선거 조작 등 각종 혐의로 기소돼 33년형을 선고받고 네피도 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이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이 참석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지만, 미얀마 군정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아세안은 5개 항 이행을 요구하며 각종 회의에서 미얀마를 배제하고 있다. 하지만 미얀마 군정과 협력 관계를 이어온 태국 현 정부는 지난달 파타야에서 미얀마 군정 외교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비공식 다자회담을 열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돈 장관은 당시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얀마 사태는 가장 중요한 안건이지만, 해결 방안을 놓고 아세안 내부에서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은 미얀마 군부에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미얀마 군부와 가까운 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은 이를 반대한다. 이와 관련해서 한 외교관은 아세안 외교 장관들이 공동 성명서에 미얀마 문제에 대한 입장을 넣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AFP에 전했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투자청, "올해 상반기 총투자 신고 건수 891건, 신고 금액 3,644억 바트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나릿 텃스티라삭디 태국 투자청장은 올해 상반기 투자청에 접수된 총투자 신고 건수가 891건, 신고 금액은 3,644억 바트(약 13조5,046억 원)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투자 금액은 총 3,040억 바트(약 11조2,662억 원)로 전년 대비 141% 크게 증가했으며, 그중 중국의 투자 금액이 615억 바트로 최대 투자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청은 전기, 전자, 농공업, 식품 가공업, 자동차 및 부분품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이라고 밝혔으며, 그중에서도 전기, 전자 부문의 투자 신고 금액은 총 1,600억 바트(약 5조 9,296억 원)로 전년 대비 7배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나릿 청장은 미-중 갈등 영향과 비용 절감 목적 등의 이유로 태국에 제조공장을 이전시키는 전기, 전자 기업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92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스타벅스 타일랜드' 2030년까지 800개 지점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스타벅스 타일랜드의 넷나파 상무는 스타벅스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 동안 태국 전역에 총 465개의 지점을 열었고 매주 800,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나파 상무는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태국 내수 경기 회복 등 태국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스타벅스의 중요한 시장이고, 아직 커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점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타일랜드는 태국에 현재 56개의 드라이버 스루 지점이 있으며, 앞으로 100개까지 드라이버 스루 지점을 늘릴 계획이고, 현재 465개 지점에서 2030년까지 800개 지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지속가능성 추세에 따라 스타벅스 타일랜드는 친환경적인 매장인 'Greener Stores'와 'cashless outlets'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2013년 랑쑤언에 첫 번째 커뮤니티 Store를 오픈한 이후 최근 방콕 ICONSIAM에 태국 스타벅스에서 가장 큰 매장인 'Starbucks Reserve™ Chao Phraya Riverfront@ ICONSIAM'을 업그레이드해서 두 번째 'Community store'를 추가했으며,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800개 지점 중 'Community store' 를 8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외 취업사기 급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고용국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불법취업 알선업자에게 속아 피해를 보거나 해외취업을 하게 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국제노동시장에서 태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취업사기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파이롯 국장은 작년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3,275만 바트(약 12억 6,000억원)를 불법취업 알선업자에게 지불했고 최소 471명이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해외취업 사기에는 142명의 가짜취업 알선업자가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 초까지는 217명의 피해자가 1,660만 바트(약 6억 3,900만원)로 추정되는 피해를 보았다. 한국, 호주, 일본, 캐나다, 스웨덴이 가짜 온라인 구인광고를 통해 구직자들이 자주 속는 국가 상위 목록이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컨깬, 우돈타니, 나컨빠톰, 차이야품, 빠툼타니 주에서 온 구직자들이라고 말했다. 인증된 모집기관을 통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채널로 해외취업을 알리고 있는 고용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취업사기가 증가했으며, 동시에 고용국은 불법취업 알선업자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태국 고용국이 발급한 허가 없이 해외 취업자를 모집할 경우 3년에서 10년의 징역 또는/그리고 6만 바트(약 230만원)에서 20만 바트(약 770만원)의 벌금이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불법구인광고를 게재하면 최대 3년의 징역 또는/그리고 6만 바트(약 23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Overseas job swindles skyrocket/Bangkok Post, 7.12, 2면, Penchan Charoensuthipan,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의 보석 및 주얼리 수출. 5월에 4.87% 증가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의 보석 및 주얼리 수출은 5월에 4.87% 증가한 7억 9,416만 달러를 기록했다. Sumed Gem and Jewelry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GIT)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석 수출 시장은 증가와 감소를 모두 보여주었으며 홍콩 시장은 143.29%, 일본은 5.40%, 이탈리아 49.16%, 아랍에미리트 44.58%, 싱가포르 91.36% 증가했지만 미국 시장은 6.70%, 독일 17.06%, 영국 18.82%, 스위스 7.67% 그리고 인도 68.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은 증감이 있었다. 금 장신구 33.95% 증가, 백금 장신구 34.48% 증가, 보석 25.86% 증가, 나석 보석 80.83% 증가, 다이아몬드 39.26% 증가, 은 장신구 18.65% 증가, 모조 보석은 14.93% 감소, 귀금속으로 만든 스크랩 또는 사용할 수 없는 품목은 20.57% 감소, 금은 30.91% 감소했다. ▶ 옴부즈만, 아시아 지역 옴부즈만 회의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쏨싹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아시아 지역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호스트로 방콕 센트랄플라자랏파오에 위치한 센타라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 옴부즈만의 공정한 행정, 좋은 거버넌스 및 법치주의를 촉진하는 매커니즘’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쏨싹 회장은 이번 회의가 옴부즈만 수행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는 11개 기관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회의로 간주되며, 아시아에서 옴부즈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옴부즈만은 8개국과 양해각서의 틀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의 국민권익위원회와 태국 노동부는 한국에 밀입국하는 불법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40세 이상의 우수하고 정직한 태국인 노동자의 연령제한을 연장해 더 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7,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합법적으로 계속해서 일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쏨싹 회장은 “또한 2022년에는 태국옴부즈만이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시아 옴부즈만 포럼을 설립하여 연합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아세안 국민에 대한 보호 수준을 높이며 옴부즈만 조직의 목표를 보여줍니다. 자국민들만을 위한 공정과 배려가 아닌 주변국들의 국민들까지 서로 돌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7월 12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센타라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지역 공동 언론 성명이 예정되어 있다. ("ผู้ตรวจการแผ่นดิน" จัดประชุม"สถาบันผู้ตรวจการแผ่นดิน" ภูมิภาคอาเซียน์/Bangkok Biznews, 7.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politics/107795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1일 태국 뉴스

2023/07/11 18:21:36

▶ 태국법원 "치앙마이 최악 미세먼지 사태, 정부관리 소홀 책임도" 올해 3∼4월 대기오염 세계 최악 수준…현지 주민 집단소송 태국 미세먼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에서 벌어진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도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행정법원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국가환경위원회(NEB)가 치앙마이주의 독성 대기오염 물질을 처리해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전날 판결했다. 법원은 "미세먼지 오염이 매년 심해져 국민 건강에 장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피고는 법에 따라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쁘라윳 총리와 국가환경위원회에 대기오염 문제를 제대로 규제하고 관리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4월 치앙마이 주민 1천700여명은 정부가 북부 지역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는 데 실패해 수명이 약 5년 단축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쁘라윳 총리가 국가환경개선·보존법에 따라 미세먼지 사태를 처리하기 위한 자신의 권한을 충분히 행사하지 못했다며 인공 강우를 뿌리고 주 전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올해 3∼4월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 지역의 공기 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속출했다. 건기에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한 데다 농민들의 논밭 태우기도 공기 질 악화의 원인이 됐다. 미얀마 등 주변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도 영향을 미쳤다. 치앙마이 일부 지역에서는 당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340㎍/㎥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대기질 분석업체인 아이큐에어(IQAir)의 공기질 지수(AQI) 기준으로 치앙마이는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오염된 도시로 여러 차례 기록됐다. ▶ 태국 국세청, 챗봇 시스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라와론 쌩사닛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세무 상담을 위한 새로운 채널로 납세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세금 질문에 답하기 위해 ChatGPT 앱의 사용과 관련하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와 협의 중이다. 라와론 국세청장은 이 계획이 세금 분쟁을 줄이고 질문이 있는 납세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이 사용되면 국세법, 각종 사안에 대한 세무 법원 판단, 일반 납세자 질문 등 다양한 세금 문서를 한 곳에서 디지털로 스캔하고 수집하여 ChatGPT가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국세청의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 서비스 제공업체는 2023년 말까지 국세청에 전자 세금 문서를 제출하고 세금 문서를 전자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 서비스 제공업체는 2024년까지 납세자를 대신하여 정보를 준비하고 소득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 대기업은 2025년까지 전자 세금계산서를 작성하고 2027년까지 소득 신고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 2028년까지 모든 기업가는 전자적으로 소득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2023 회계연도에 정부는 2조 4,900억 바트의 순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61.3%는 국세청, 22.7% 소비세청, 3.9% 국세청, 나머지는 기타 정부 기관에서 징수된다. 중앙 회계국에 따르면 국세청이 가장 높은 세금 징수 기관이며 2023 회계연도의 첫 8개월 동안 국세청은 목표를 11.5% 넘어 1조 3,000억 바트를 징수했다. <출처 : KTCC> ▶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 결과“연정 8개 정당이 피타 대표를 총리로 선출하는데 성공할 것이다”는 응답이 66.8%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은 7월 5~7일간 18세 이상 1,310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연정의 정부 수립 성공 전망 및 전진당 대표 피타 림짜른랏의 총리 당선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8%가 피타 대표를 총리로 선출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7.4%는 완 무하마드 누르 마타 하원의장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5.27%는 8개 연정이 정부수립에 진정성을 보인다고 응답했다. ▶ 태국 투자청, "중국 3위 전기차 기업, 태국에 60억 바트 투자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7월 7일, 태국 투자청(BOI)은 중국 3위 전기차 기업인 광치아이안(GAC AION New Energy Automobile)이 태국에 60억 바트(약 2,224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나릿 텃스티라삭디 태국 투자청장은 "광치아이안은 지난해 27만 여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올해 태국 내 사업확장을 통해 판매 실적을 6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태국 투자청은 최신 전기차 장려책(EV 3.5 Package)를 발표했으며, 수입 전기차에 대해 약 10만 바트(약 371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전기차 수입업체에 대해 태국 내 전기차 생산(수입 대수의 2~3배)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태국 투자청은 신 내각이 출범하는 대로 신규 전기차 장려책을 내각에 상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917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선정, 태국 부호 순위에서 CP 그룹이 1위 (사진출처 : forbesthailand.com)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3년 태국 억만장자 상위 50명 목록에 따르면, 50명 모두의 총 자산은 약 15% 증가한 1,730억 달러였다. 1위는 식품 대기업 짜런 포카판 푸드(CPF)와 통신 대기업 True 등을 운영하고 있는 CP 그룹으로 자산총액은 340억 달려였다. 2위는 ’레드불(Red Bull)’제조회사인 유위타야 집안으로 자산총액 334억 달러, 3위는 알코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 부동산 대기업 TCC Land 등을 운영하고 있는 TCC 그룹 창업자인 ‘짜런 씨리와타나팍디’일가로 자산총액은 136억 달려였다. 4위는 센트럴, 로빈슨, Cenrara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Central 그룹 찌라티와 집안으로 자산 총액은 124억 달려였다. 해외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는 13위로 자산총액은 21억 달러였다. 전반적으로 작년에 재산이 증가한 태국 억만장자는 21명이었다. ▶ 태국 법원, 나타닛 양 공부하러 한국 가는 것을 허락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법원은 헌법112조 왕실모독죄 사건으로 기소 중인 탈루왕(태국 군주제 개혁그룹) 활동가이자 탐마삿대학교 학생인 나타닛 양의 한국행을 허락했다. 나타닛 양은 빨리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나타닛 양은 한국의 한 대학교에서 여름시즌 공부를 할 수 있는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나 출국금지로 인해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나타닛 양은 그녀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법원이 공부하러 갈 수 있게 허락했습니다. 잠시 갔다가 빨리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글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ศาลอนุญาตใบปอ ไปเรียนเกาหลีแล้ว เจ้าตัวบอกเดี๋ยวรีบกลับมา/Matichon, 7.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0733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서 고가도로 건설중 붕괴…최소 2명 사망·13명 부상 고가도로 500m 구간 무너져…교통 마비·정전 등 아수라장 고가도로 붕괴 현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 붕괴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방콕 랏 크라방 지역의 왓 폰마니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가 공사 중 갑자기 아래 도로로 무너져 내렸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작업 중이던 전체 2.2㎞ 고가도로 중 약 500m 구간이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공사 현장 감독관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희생자 2명은 차량 내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너진 고가도로가 공사 현장 아래에 있던 차량을 덮치고, 일부 강철 구조물은 도로변 상가 건물로 쓰러지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발생 교차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차단됐으며, 사고 여파로 해당 지역의 전기도 끊겼다.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크레인이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태국 소매심리지수 구매력 저하로 15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2분기 태국 소매심리지수(RSI)가 중간점인 50을 밑도는 47포인트로 하락해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 * 태국 소매심리지수 추이: 1월 62포인트 - 2월 53포인트 - 3월 51포인트 - 4월 60포인트 - 5월 53포인트 - 6월 47포인트 태국 소매협회와 중앙은행은 정부 구성 지연에 대한 우려, 높은 생활비, 높은 가계 부채, 경기 부진 등을 소매심리지수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태국소매업협회(TRA)는 3분기 소매 심리는 정치적 문제로 인해 약세를 유지하며 47~50포인트 범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608913/sentiment-forecast-to-remain-flat-in-q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쁘라윳 총리, 정계 은퇴 (사진출처 : facebook page unitedthaination) 쁘라윳 태국총리는 집권 9년 만에 루엄타이쌍찻 당(UTN) 의원직을 사임하면서 정계를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사임은 루엄타이쌍찻 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성명과 함께 발표됐다. 사임은 태국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해 내일로 예정된 의회 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발표됐다. 쁘라윳 총리는 2014년 5월 22일 정부의 포괄적인 사면 법안 통과에 대한 항의가 커지면서 촉발된 정치 불안에 따라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잉락 친나왓 정부를 무너뜨렸다. 이후 쁘라윳 장군은 군부 정부의 지도자로 임명되었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총리로 선출됐다. 루엄타이쌍찻 당원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그의 성명에서 쁘라윳 총리는 모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쁘라윳 총리는 당이 5월 14일 선거에서 476만 표를 획득해 총 3,805만 표 중 12.52%를 차지했으며, 23개의 하원의석과 13개의 비례대표로 36석의 하원의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정치적 이상과 국가의 핵심 기둥인 국가, 종교, 군주제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으로 루엄타이쌍찻 당에 입당했다고 하며 총리 시절을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고 말했따. 쁘라윳 총리는 “지난 9년 동안 저는 총리로서 국가, 종교, 군주제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데 시간과 열정을 바쳤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가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위한 평화 유지를 포함해 행정부의 업무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루엄타이쌍찻 당의 피라판 대표는 당이 비밀리에 새로운 연정 협상을 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식시키기 위해 쁘라윳 총리가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피타 림짜른랏, 총리 선출 불확실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장(EC, 이하 선관위) 쏨차이 씨쑤티야껀은 선관위가 피타 전진당 대표의 언론매체 주식 소유 문제를 헌법재판소로 회부할 시 피타에 대한 일부 상원의 지지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헌법 제98조 3항은 "언론매체 사업의 소유주 또는 주주에 대한 총선 입후보를 금지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쏨차이 전 선관위원장은 “만약 헌법재판소가 해당 사항을 심의하고 피타에 대한 의원 자격을 정지시킨다면, 이는 오는 13일 예정된 총리 선출 선거에서 피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의원 자격이 정지되더라도 총리 후보로서 국회 출입은 가능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09508/pita-future-in-doub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10일 태국 뉴스

2023/07/10 18:13:30

▶ 태국 총리 선출 D-3…피타 후보 "민주주의 정상화 황금기회"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 앞두고 지지자 결집해 상원 압박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상·하원 합동으로 진행되는 태국 총리 선출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야권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는 지지층을 집결시키며 상원을 압박했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전날 저녁 방콕 도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13일 상원과 하원이 태국 정치의 향후 10년을 결정하게 된다"며 "정치의 정상화로 태국이 발전하고 세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전진당 의원 약 100명과 지지자 약 1천명이 참석한 집회에서 그는 "총선을 통한 국민의 명령이 거부되면 태국의 발전과 민주주의 정상화를 위한 황금 같은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원을 향해 "잘못된 결정이 내려지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국민이 실망하게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가 집권한 뒤 2019년 총선을 통해 정권을 연장했다. 군부는 2017년 헌법을 개정해 총선에서 뽑힌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을 포함한 야권 8개 정당 연합은 하원에서 312석을 확보했지만, 집권 여부는 불투명하다. 상·하원 전체 의원 수인 과반인 376석 이상 얻으려면 상원 의원 64명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 등 군주제 개혁을 추진하는 피타 대표의 손을 들어줄 상원 의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태국은 총선 이후 차기 정부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피타 대표가 과반 표를 획득하지 못하면 19일에 다시 상·하원 합동 회의가 열린다. 이날 피타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다시 확인할 수도 있다.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새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반복할 것이라며 피타 후보에게 1∼2차례 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차기 총리를 선출해야 하는 기한은 없으며, 아직 피타 대표에게 맞서겠다고 나선 다른 정당 후보도 없다. 차기 정부 구성이 단기에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태국 국민들도 차기 총리 선출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5∼7일 1천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6.1%는 "차기 총리 선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응답자 43.9%보다 많았다.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64.8%가 "야권 8개 정당 연합이 피타 후보를 총리로 만드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34.3%는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회 밖에서도 피타 대표는 여러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피타 대표가 상속받아 보유했던 iTV 주식 4만2천주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2007년 방송을 중단한 iTV가 언론사로 인정되는지 여부 등에 따라 선거법 위반으로 피타 대표의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 주한 태국대사관, 17세 미만 65세 이상은 전자여행허가제(K-ETA) 신청할 필요 없다고 알림 (사진출처 : Matichon) 7월 3일,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 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공지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4월 1일부터 태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최대 90일 동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다. 1. 한국 법무부의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통해 온라인으로 승인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23년 7월 3일부터 만 17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은 K-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2.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QR-Code를 받은 여행객들은 편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양식은 작성할 필요가 없다. K-ETA 승인을 받은 태국인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나,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인터뷰를 거쳐 입국을 승인 또는 불허할 권한이 있다. 불법취업으로 의심되거나 기타 사유로 입국이 불허될 경우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을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통해 태국으로 귀환시킬 것이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 승인을 받은 태국인이 한국에서 다음과 같은 사유로 불법행위를 저지르면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1. 한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경우 오버스테이 기간에 따라 벌금형에 처하고 벌금을 내지 않으면 재입국이 금지된다. 태국으로 송환되기 전 약 1주일 동안 구치소에 수감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 2. 한국에서 불법취업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될 경우 구금괸다. 만약 마약, 알선, 음주운전, 사기 등 다른 범죄가 발견되지 않으면 보통 1주일 이내에 태국으로 송환된다. (สถานทูตไทยในโซลแจ้ง เกาหลีใต้ปรับกฎ อายุต่ำ 17 และ 65 ปีขึ้นไป ไม่ต้องขอ K-ETA/Matichon, 7.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40709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 126명 추방…시민사회 반발 "교사 2명 학교에 소수민족 학생 많다" 민원에 본국으로 보내 태국으로 피난 온 미얀마 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자국 학교에 다니던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들을 본국으로 추방해 시민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앙통 지역의 타이랏 위타야6 학교에서 지내던 미얀마 소수민족 출신 아동 126명이 미얀마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달 교사 2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4명뿐인 작은 학교에 많은 소수민족 학생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민원 접수 이후 불법체류 신분인 학생들을 치앙라이로 보냈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외부 아동을 데려와 거처를 제공한 혐의로 이 학교 교장과 교사 등을 기소했다. 학생들은 태국과 미얀마의 접경인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의 한 마을에서 이 학교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학계와 시민단체 등은 소수민족 아동들을 추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다루니 빠이산빠닛쿤 치앙마이대 교수는 "지방 정부가 아이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하고 교육 체계 내에 편입시켜야 한다"며 "인종에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은 태국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소수민족·이민자 어린이 교육 관련 단체를 운영하는 위라 유람 대표는 "미얀마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교육을 위해 태국으로 보내진다"며 "추방은 아이들의 교육을 포기하게 하는 잔인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2021년 2월 발생한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는 반대 세력에 대한 군부의 유혈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적 혼란 속에 공교육이 사실상 붕괴한 데다, 소수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미얀마 외곽 지역에서는 군부와 저항군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국경을 넘어 피신하는 이들이 다수다. ▶ 쁘라윳 총리,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한-태 공동생산으로 공중보건안보 구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사진출처 : MGR Online) 7월 9일,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7월 4일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GPO(태국 국영제약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뻐했다고 전했다. “총리는 공중보건 부문의 업무협약을 구체적인 성과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발전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었습니다. 백신 생산 능력 증가는 새로운 질병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의료허브가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정책과도 일치합니다.”고 말했다. (“บิ๊กตู่” ปลื้ม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ผลิตวัคซีนไข้หวัดใหญ่จากเซลล์เพาะเลี้ยง สร้างความมั่นคงสาธารณสุข/MGR Online, 7.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politics/detail/96600000620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왕실 비판 망명학자 신간 금서 지정…수입 금지 日교토대 파빈 교수, 美서 10월 출간…"2023년에 금서, 믿을 수 없다" 파빈 차차반퐁푼 교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왕실을 비판해온 망명 학자가 준비 중인 신간을 금서로 지정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파빈 차차반퐁푼의 '라마 10세:와찌랄롱꼰 국왕 아래의 태국 왕실'을 금서로 지정했다고 지난 7일자 왕실 관보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책의 표지와 내용이 국왕과 왕비, 후계자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 모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와 평화, 공공질서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을 수입하는 자는 최대 3년의 징역과 6만밧(223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책을 파기할 권한도 가진다. 태국 출신인 파빈 차차반퐁푼은 현재 일본 교토대 교수로, 학자가 되기 전 태국 외교부에서 13년 근무했다. 대표적인 왕실 비판론자 중 한명인 그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 개정 등 군주제 개혁을 위한 활동을 했다. 2012년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출간물 등을 통해 태국 문제에 관해 꾸준히 언급해왔다.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5월 총선에서는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해온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올랐다. 2014년 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파빈 교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이후 그는 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해외에서 생활해왔다. 태국 정부는 2017년 파빈 교수를 비롯해 왕실을 비판한 전력이 있는 외신기자, 학자 등을 접촉금지 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들과 온라인으로 접촉해도 처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빈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 왕실에 대한 책이 아직 제작 과정에 있음에도 금지됐다"며 "2023년에 학술 서적 금지가 있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책은 미국 예일대 동남아시아연구회가 동남아 연구 단행본 시리즈의 하나로 10월 펴낼 예정이다. ▶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남성 체포 방콕 쇼핑몰서 모델에이전트 행세하며 젊은 여성에 접근 체포된 모델에이전트 사칭 성폭행범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모델 일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100여명을 성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에서 최소 10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60세 남성을 지난 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주말에 쇼핑몰 등에서 복장도착자(이성의 옷을 즐겨 입는 사람)처럼 여성 의상을 입고 연예계 종사자 행세를 하며 캐스팅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호텔 등으로 데려가 범행했다. 그는 2005년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돼 지난해 풀려났지만, 석방 이후에도 이러한 수법으로 범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하기 위해 2주간 방콕 쇼핑몰을 뒤져 그를 발견했다. 사복을 입은 여경이 연예계 일자리를 구하는 척하면서 그와 접촉한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건설 노동자, 트럭 운전사, 공장 노동자, 경비원, 커튼 설치공 등 1∼5개월마다 직업을 바꾸며 방콕 곳곳을 전전하던 그가 2009년 한 연예계 종사자를 만난 뒤 모델 에이전트를 사칭해왔다고 전했다. ▶ 태국여행업협회(TTAA)와 경기관광공사(GTO), 관광분야의 상호협력 양행협약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여행업협회(TTAA)와 경기관광공사(GTO)는 관광분야의 상호협력과 계획 증진을 위한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차세대’ 한류의 가장 유력한 목적지가 됐다고 말했다. 항공노선의 확장과 함께 경기도는 양국 관광 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가 금요일, 방콕에서 태국인들에게 경기도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진짜 한국, 경기도로 오세요.” 세미나를 조직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북서쪽에 위치해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전국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자치 지역이다. 관광명소로는 남북한 국기가 게양된 도라전망대가 있는 파주 비무장지대(DMZ)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조선시대 건축물인 수원 화성행궁,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유적지들이 있는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또한 삼성, 현대와 같은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한국 기업의 본거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S Korea’s Gyeonggi urges Thais to visit/Bangkok Post, 7.9,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08461/s-koreas-gyeonggi-urges-thais-to-visit ▶ 보건부, 상반기 뎅기열 환자 작년보다 3배 늘었다고 발표 (사진출처 : IsaraNews)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올 상반기 누적 뎅기열 환자가 2만7,000여명, 사망자가 33명으로으로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타렛 질병관리국 국장은 2023년 1주차부터 25주차까지 누적 뎅기열 환자는 27,377명, 인구 10만명당 감염율은 41.37명, 사망자는 33명, 사망률은 0.08%로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9,73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7.46명, 사망자는 7명, 사망률은 0.09%였다. 질병관리국은 6월에만 2,400여명이 뎅기열에 감염됐고,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이 가장 많았던 연령층은 5세에서 14세 사이였고, 그 다음이 15세에서 24세의 연령층이었다. 감염자 수가 많았던 지역은 남부 지방, 이어서 방콕, 중부 지방이었다. 질병관리국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병원에서 진찰받도록 강조했다. ▶ 올해 한국 수출 2% 증가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올해 한국 수출이 2% 증가한 65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한국의 경기도 및 부산과 미니자유무역협정(mini-FTA)을 통한 무역 파트너십에 힘입은 것이다. 상무부 장관인 Jurin Laksanawisit에 따르면 한국 대상 수출 제품은 설탕, 기름, 고무 제품, 전자 회로, 알루미늄 제품, 식음료 제품 등이다. 2022년 한국 수출액은 총 63억 9000만 달러로 태국의 12번째 무역 상대국이 되었다. 태국은 작년 7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과 미니 FTA를 맺는 첫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2022년 9월, 한국 경기도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는 1,390만 명이 넘고 첨단 IT 개발과 기술의 본고장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라고도 불리운다. 태국은 하이난 (중국), 고후 (일본), 텔랑가나 (인도), 간쑤 (중국), 부산과 경기도(한국), 심천(중국)의 7개 도시와 mini-FTA를 체결했다. 다음 8월 중국 남서부 윈난성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 5개의 주와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KGPS9 <출처 : KTCC> ▶ 탈루왕(태국 군주제 개혁그룹) 활동가 나타닛 양, 한국의 장학금을 받았으나 헌법112조 사건으로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해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의 활동가 나타닛 양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이 게시글을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한국의 한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여름시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헌법112조(왕실모독죄) 사건으로 출국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와 변호사는 법원에 출국을 허용하는 요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릴 계획입니다. 법원에서 저를 학교로 보내줄까요? 아니면 기회를 방해하고 교육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막을까요? 이번 싸움에서 저에게 격려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กรรม! 'ใบปอ ทะลุวัง' กังวลได้ทุนเรียนเกาหลี แต่ติดคดี 112 รอฟังศาลจะให้ไปหรือขวางโอกาส/Thaipost, 7.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x-cite-news/4104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경찰청 부대변인, 온라인 투자 사기에 대해 경고, 피해액 115억 바트 넘어 (사진출처 : Thai Post) 놉파완 경찰청 부대변인은 웹사이트(www.thaipoliceonline.com)에 온라인으로 사람들이 제보한 온라인 사기 피해 사례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전산시스템을 통한 투자사기의 경우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3,616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6월 총 피해액은 약 115억 5천만 바트였다. 총 6억 바트 이상의 피해를 입은 876건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높파완 부대변인은 현재 온라인 사기범들이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코인 거래, 암호화폐 투자, 고수익 대출 회사에 투자, 합작 투자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해 사기를 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기꾼은 사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필을 잘 알려진 재무 수치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수법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소셜 그룹으로 위장하여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높파완 부대변인은 또한 기술 범죄 예방 및 억제에 관한 법령에 따라 3년의 징역 또는 300,000 바트의 벌금 또는 둘 다 부과될 수 있다. 담롱싹 경찰청장은 온라인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믿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옮기지 말라"는 의식을 가지라고 권고했다. www.OnlineAlarm.com 및 페이스북 페이지 "AlarmOnline”. A.B.C.SorThor. 1441 핫라인 또는 PCT 센터 081-866-3000에서 상담 및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피해자는 자신의 은행에 연락하여 계정을 정지할 수 있다. 은행은 SMS를 통해 은행 ID를 발급하고 피해자에게 가능한 한 빨리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72시간 이내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 신고 www.thaipoliceonline.com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7일 태국 뉴스

2023/07/07 18:51:49

▶ 태국 총리후보, 스위프트에 공연 요청…"태국 민주화되고 있어" 테일러 스위프트, 2014년 쿠데타로 태국 공연 취소 피타 림짜른랏 태국 총리 후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야권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태국 공연을 요청했다. 그는 스위프트가 지난 2014년 군부 쿠데타 직후 태국 공연을 취소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지난 5월 총선에서 민주 진영이 승리했음을 강조했다. 피타 대표는 전날 트위터에서 테일러 스위트프에게 열렬한 팬이라며 "쿠데타로 인해 지난 콘서트를 취소해야 했지만 태국은 다시 완전한 민주주의의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국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증명했다"며 "우리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 당신이 올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꼭 와달라"며 "내가 '라벤더 헤이즈'를 같이 부르겠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을 휩쓴 세계적인 가수다. 지난해에는 정규 10집 앨범에 수록한 10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톱 10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라벤더 헤이즈'도 이 앨범에 실린 곡이다. 스위프트는 내년 월드투어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싱가포르만 방문한다. 지난 5일 싱가포르 공연 티켓 사전 판매가 시작되자 100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6월 9일 방콕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5월 22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취소됐다. 지난 5월 14일 태국 총선에서 피타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은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해 제1당이 됐고, 군부 진영은 참패했다. 전진당을 중심으로 하는 야권 8개 정당이 연합해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오는 13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총리 선출 투표가 진행된다. 군부가 임명한 의원 250명으로 구성된 상원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는 피타 대표에 반대하는 기류가 강하다. 피타 대표로서는 총리 선출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위프트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민심을 강조한 셈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찻찻 방콕시장, 경기도지사 만나 방콕 경기비지니스센터 논의 (사진출처 : innnews) 7월 6일, 찻찻 방콕시장은 방콕시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방콕 내 경기비지니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 타일랜드 4.0 전략에 따른 12개 산업 대상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업과 문화, 관광교류 및 판교테크노밸리의 경험도 공유한다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방콕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경기도의 투자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찻찻 시장에게 삼성과 같은 경기도 내 대기업 방문을 초청헸다. 찻찻 시장은 경기도의 스마트시티 등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의 교통, 물류시스템을 방콕에도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2년 태국과 미니 FTA를 체결하였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품, 서비스, 소프트파워의 무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제적 잠재력이 높은 수도 또는 도시들과 협력을 가속화하여 태국 기업가들이 지속가능한 국제무역에서 앞서나가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 많은 지사를 두고 있는 경기비지니스센터(GBC)는 2020년 태국에도 설립되었으며 무역 및 투자활동 지원을 위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03년부터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정책적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선도 기업들이 모여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ชัชชาติ'หารือผู้ว่าฯคยองกี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ชงตั้งศูนย์ธุรกิจคยองกีประจำกรุงเทพฯ/Inn News, 7.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news.news/news.php?n=4279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서울 스트리트 배틀푸드 페스티벌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관광청은 킹파워그룹 및 올오브럭(All of Luck)과 함께 방콕-서울 스트리트 배틀푸드 페스티벌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한국의 유명 길거리음식과 태국의 길거리음식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며 서울과 방콕이 자매도시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 태국 길거리음식 12개, 한국 길거리음식 10개, 총 22개 식당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백양사 주지스님인 정관스님의 참석임. 40년이 넘도록 이어져온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은 세계 셰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2022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에서 아이콘 어워드(Icon Award)를 수상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늘부터 7월 9일 오후 10시까지 킹파워 마하나컨(BTS 지상철 청논시역 3번 출구)을 방문하기 바란다. (BANGKOK-SEOUL STREET BATTLE FOOD FESTIVAL เทศกาลที่ “สายกินสายเกา” ต้องล้างท้องรอ/Dailynews, 7.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509278/ ▶ 새로운 온라인 상거래 “쇼퍼테인먼트” 급증 (사진출처 : Bankok Post) 태국 틱톡의 비즈니스 마케팅 책임자 씨리닛 위라야씨리(Sirinit Virayasiri)는 콘텐츠와 전자상거래가 융합된 "쇼퍼테인먼트"가 2025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조 달러의 가치가 넘는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Toluna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숏폼 플랫폼인 틱톡의 태국 사용자 중 97%가 틱톡에서 광고를 본 후 판매 시즌에 반응했으며, 태국의 틱톡 사용자 중 80%가 2022년 메가 세일 기간 동안 틱톡숍에서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작년에 ‘틱톡숍’을 공식적으로 출시하며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틱톡과 BCG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틱톡 사용자의 81%가 동영상 콘텐츠가 최근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606418/new-online-commerce-surges-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무부장관, 아세안 최대 한국 박람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개막식 참석 (사진출처 : Prachachat) 7월 6일, 주린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은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및 경기비지니스센터(GBC)와 함께 주최한 한국상품박람회에 참석함. 박람회 이외에도 태국 상무부와 경기도는 미니 FTA를 체결했다. 주린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지사는 어떤 팟타이 식당이 가장 맛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거의 모든 식당이 다 맛있다고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인의 유전자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래된 식당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유명한 팁사마이 식당과 째파이(Jay Fai) 식당도 추천했습니다. 미슐랭 식당으로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국은 경기도지사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주린 장관은 한태 양국이 65년 동안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관계를 유지했으며, 특히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2022년 양국 무역액은 4.5% 증가한 165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7월 6일부터 7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2년 연속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에서 107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은 태국을 아세안의 중요한 전략적 기지로 선택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연결하고자 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전조영 주태국 한국대사대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끼라띠 상무부 사무차관, 위차이 상무부장관 고문, 태국 상공회의소 대표 및 태국 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จุรินทร์ เป็นประธานเปิด G-FAIR งานแฟร์เกาหลีใหญ่สุดในอาเซียน/Prachachat, 7.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economy/news-13425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탄소년단, 아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방탄소년단 전시회: 프루프(Proof)> 방탄소년단의 태국 진출 10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회로 오늘의 큰 성공을 거둔 모든 순간을 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포스터, 가방 등 한정판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8월 3일부터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아이콘시암 아트앤컬쳐스페이스에서 1회당 60분씩 진행된다. 티켓구매는 티켓멜론(ticketmelon.com)을 통해 가능하며 평일 880바트(약 34,000원), 주말/공휴일 1,080바트(약 42,000원)이다. (BTS 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เอาใจอาร์มี่ครบรอบ 10 ปี Innocent รวมตัวในรอบ 40 ปี ดูซีรีส์ว่าน-ฟาง/Matichon, 7.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ntertainment/news_40649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화주 협의회(TNSC : Thai National Shippers' Council), 수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 (사진출처 : infoquest.co.th) 차이찬 태국 화주 협의회(TNSC : Thai National Shippers' Council) 회장은 올해 수출 여건이 전망치 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EU,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경제 여건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고금리로 인해 올해 수출 전망을 기존 전망치인 0~1%에서 -0.5~1% 범위에 머물 것으로 하향 조정했다. 월평균 수출액이 242억 달러라면 올해 수출은 -0.5% 줄어들겠지만, 월 평균 수출액이 244억 달러로 늘어난다면 올해 수출 성장률은 0이 된다. 2% 성장의 경우 평균 수출액은 월 252억 달러가 되야 한다. 차이찬 태국 화주 협의회 회장은 올해 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회복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음. 중국 경제개방 이후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 미국 제조업 PMI(PMI)는 46.3, 유럽은 43.6으로 하락 - 글로벌 금리가 여전히 높음. 경기 둔화에 영향. 창업자의 차입비용 부담 - 태국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료, 생산원료 등 생산비용이 여전히 높음. - 국가의 농업 부문에 대한 기후 변화(엘니뇨)의 위험 ▶ 김동연, 방콕시장과 경제·환경 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김 지사 제안에 찻찻 시장 즉석 수용…"오래된 친구 만난 것 같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환경계획 방문…'영업맨' 나선 기업 수출협약 격려 (방콕=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태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태국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환경 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왼쪽) 지사와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 시장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시청(구청사)에서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을 만나 "태국은 아세안의 허브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경기도와 방콕시 실무책임자가 워킹 레벨(실무 차원)의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그 그룹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면 경기도와 방콕시 간 공무원 교류를 통해 합의된 내용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찻찻 시장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며 "경기도는 투자와 인재 유치 등에 앞서가고 있어서 투자 유치, 대기질을 포함한 환경 문제, 문화·관광 교류 등 여러 의제를 포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고 곧바로 화답했다. 그는 "태국은 동남아 중심에 있는 국가이고 6억명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 좋은 위치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대화 중 서로 공통점이 많다며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연(왼쪽) 지사와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 시장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찻찻 시장은 김 지사처럼 지난해 취임했고, 정부 관료 역임(교통부 장·차관), 야당 최대 지자체장(푸어타이당 출신), 미국 유학 등의 특징이 있다. 김 지사는 "찻찻 시장이 야권 최대 지자체장으로서 중앙정부와 갈등이나 이견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으며 "한국 정부와 경기도는 생산적인 의미에서 이견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대외관계이다. 소위 '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 기업이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 지금 중앙정부는 균형 잡힌 외교 면에서 경기도와 조금 결을 달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미국과 일본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서남아 등 모든 나라와 균형 잡힌 외교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간에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교통문제, 정치·경제 개혁 등 폭넓은 주제로 1시간여 대화를 나눴다. 찻찻 싯티판 시장은 대화 중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인도·태국 방문 중에 만났던 인상 깊은 인물로 마하트마 간디(추모공원)와 함께 찻찻 시장을 거론하며 친밀감을 표현했다. 김동연(왼쪽) 지사와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 시장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은 아세안 2위 경제대국이자 최대 제조업국가로 경기도와는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가 경제 발전을 위한 '4.0 정책'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전자, 미래차, 디지털 등 10대 미래산업은 경기도의 대표 산업으로, 향후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어 김 지사는 7일 오후 방콕의 태국 관광체육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장관을 만났다. 둘은 이 자리에서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양측 간 관광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방콕 내 유엔 기구 본부에서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도 차례로 만났다. 인천 송도에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를 둔 UN ESCA는 10월 23일부터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수원시 공동 주최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연다. UNEP는 2021~2022년 경기·서울·인천과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방안'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9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경기도와 함께 개최했다. 김 지사는 인도·태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어 경기도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이 행사에는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도내 관광업체와 현지 여행업체 각 10여곳이 참여한다. 이어 전날 개막한 경기도 주최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전시·상담전에서 도내 기업과 바이어 간 총 1천9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이 중에는 고양시 식품기업으로 즉석 떡볶이를 판매하는 유앤아이원와 바이어 간 200만 달러 수출협약식도 포함돼 있다. 전날 김 지사는 지페어 개막식에서 이 업체의 '일일 영업맨'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동연(왼쪽) 지사와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 시장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현대차, 태국 시장서 올해 판매 1만대 목표" "5년 이내 연간 5만대 판매 달성할 것" ▲ 현대차 관계자들이 태국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요충지인 태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 4월 자체 법인 설립에 따라 올해 판매 목표를 설정한 데 이어 현지 전기차 공장 설립도 고심하고 있다. 6일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태국 시장 판매 목표를 1만대로 설정했다. 올해 목표 달성을 시작으로 향후 5년 이내 5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포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 태국 법인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은 동남아 국가 내 세 번째 단독 법인으로, 현대차가 태국에 자체 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크레타 등 현지 판매 차량 가격도 하향 조정했다. 기존 판매 가격으로는 수요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진입 장벽을 낮춰 현지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돕겠다는 취지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0개 딜러숍을 추가해 총 40개 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관계자는 "태국은 아세안 시장에서 매출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라며 "태국 시장 공략은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차 조립 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정부와 공장 설립 포함 다양한 투자 지원 프로젝트 계획 등을 검토 중이다. 장기 프로젝트로 이뤄지는 만큼 오는 8월 초 예상되는 상·하원 합동 총리 투표 결과에 따라 출범하는 신정부와 조율할 내용 정리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현지 공장 설립 추진은 마찬가지로 동남아 전기차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동남아 전동화 전환 패러다임에서 태국은 중요한 요충지로 평가된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리포트링커닷컴이 발간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전기차 시장은 2021년 4억9,893만달러(약 6,575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32.73% 증가한 26억6,653만달러(약 3조5,11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사출처 : THE GURU> ▶ 글로벌 식품 웹사이트 <TasteAtlas> 선정, "세계 최고의 치킨 요리 50가지"에 ‘카우목까이’38위, ‘까이양’46위에 올라, 한국 닭갈비는 2위에 선정 (사진출처 : TasteAtlas) 글로벌 식품 웹사이트 <TasteAtlas>가 "세계 최고의 치킨 요리 50개"를 발표했다. 태국‘카우목까이’는 38위, ‘까이양’이 46위를 차지했다. 50위권 밖으로 ‘까이팟멧마무엉히마판’이 99위에 선정됐다. -38위 ‘카우목까이’ ‘카우목까이’는 치킨 카레와 밥을 곁들인 태국식 치킨 비리야니 요리이다. “전통에 따르면 주로 태국 무슬림이 요리하고 먹었다. 수세기 전에 페르시아 상인들이 태국에 가져온 할랄 음식으로 사실 이 요리는 치킨 바리야니의 태국 버전이다. 18세기 태국 고전 문학에 처음 등장했다.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닭고기와 밥은 전통적으로 카레 가루, 고수, 카다멈, 강황, 커민, 계피와 같은 카오 비리야니 향신료로 양념하지만 태국에서는 신선한 토마토나 오이와 함께 제공되며 신선한 민트와 생강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46위 ‘까이양’ ‘까이양’은 숯불에 구운 닭고기이다. “까이양은 양념한 닭을 통째로 굽거나 잘라서 구워서 만드는 닭요리이다. 이 요리는 태국 북동부의 라오스 사람들에게서 유래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태국 전역에서 먹는 인기 있는 음식이다. 찹쌀과 디핑 소스(소스 쩨우), 쏨땀(파파야 샐러드)이라는 야채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99위 ‘까이팟멧마무엉히마판’ ‘까이팟멧마무엉히마판’은 캐슈넛을 넣은 닭고기 볶음이다. “태국 중부 지방에서 시작된 전통 태국 음식. 캐슈넛을 넣어 볶은 치킨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닭 가슴살과 캐슈넛, 양파, 고추, 대파, 마늘, 밀가루, 굴소스, 간장, 기름, 설탕, 치킨스톡 등의 재료와 양념을 넣고 볶아서 만든다. ▶ 우돈타니도에서 40대 여성이 사망후 장례식장으로 이송 도중 깨어나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우돈타니도에서 40대 여성 차타폰씨(49세)가 간암 말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자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앰블런스 내에서 호흡이 멈췄고, 구급대원이 사망 진단을 내렸다. 집에 도착한 후 차타폰씨의 어머니는 친척들에게 연락해 그녀의 죽음을 알렸고, 관을 사는 등 장례식을 준비했다. 이후 불교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차타폰씨의 시신을 실은 승합차가 사원으로 이동하던중 차타폰씨가 갑자기 숨을 쉬며 눈을 떴다. 이를 지켜본 가족들은 너무 놀랐고, 차타폰씨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했고, 차타폰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장례식은 취소됐다. 차타폰씨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자녀들와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살아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하며 차타폰이 죽기 전에 아이들을 보고 싶은 강한 의지 때문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차타폰씨는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에 입원중이다. ▶ 태국, 올해 한국 수출 2% 증가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올해 한국 수출이 2% 증가한 65억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부분적으로 한국의 경기도. 부산과의 미니 FTA를 통한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서 영향을 받았다. 주린 태국 상무부장관은 수출 품목에 설탕‧기름‧고무제품‧전자회로‧알루미늄제품‧식음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2022년 태국의 한국 수출액은 총 63억 9천만 달러로, 12번째 교역순위를 기록했다. 태국은 작년 7월 한국에서,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인 부산과 미니 FTA를 맺는 첫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고 올해 9월 경기도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는 1,390만 명이 넘는다. 이 도시는 첨단 IT 개발 및 기술 발전의 본거지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주린 장관은 “한국과 태국은 65년 동안 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2022년 양국 무역액은 4.5% 증가한 165억 달러 이상에 달했습니다. 올해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및 경기비지니스센터(GBC)가 연합해서 주최했다. 태국은 7개 도시와 미니 FTA를 맺었다(한국의 부산, 경기도 / 일본의 고후 / 중국의 하이난, 간수, 심천 / 인도의 텔랑가나) 태국은 올해 8월 중국 윈난성과 유사한 협정을, 그리고 인도의 5개 주와도 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기타 잠재적인 곳으로 영국과 파키스탄의 도시들이 있다. (Exports to Korea set to rise 2% this year/Bangkok Post, 7.7, B4면, Phusadee Arunmas,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607221/exports-to-korea-set-to-rise-2-this-yea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6일 태국 뉴스

2023/07/06 18:04:30

▶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태국서 개막…"신남방 통상 확대 기대" 경기도 주최 '지페어' 역대 최대 규모…신남방시장 통상 확대 지원 김동연 지사, 전시장 돌며 중소기업 격려…'일일 영업맨' 역할도 월드옥타 기업인들과 간담회선 "기득권 정치 등 대한민국 금기 깨자" 방콕에서 개막한 '2023 지페어 아세안+' [연합뉴스 사진. DB 및 재배포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시·상담회가 6일 태국 현지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지페어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이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신남방시장 개척에 힘을 보탰다. 태국 측에서도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기라띠 라차노(Keerati Rashchano) 태국 상무부 사무차관, 아라다 푸앙통(Arada Fuangtong) 국제무역진흥국 부청장, 파이랏 부라파차이씨(Phairush Burapachaisri) 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위왓 헤몬드하롭(Wiwat Hemmond Harop) 태국산업협회 부회장, 니띠 파라촉(Nithi Patarachoke) 시암시멘트그룹(태국 재계 2위) 사장 등 태국 주요 정·재계 인사가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서 "태국은 아세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지페어를 계기로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이 단순한 무역을 넘어 투자, 관광, 인적교류까지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페어 개막식 환영사 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쭈린 부총리는 "지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태국 국제무역진흥국이 '미니 FTA'(중소기업 진흥에 대한 통상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고, 경기도는 아세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지페어)를 지난해 이어 태국에서 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태국과 경기도 간 교류에 큰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환담에서 쭈린 부총리가 "어제 김치를 먹었다"고 하자 김 지사는 "태국 음식 팟타이를 너무 좋아한다.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화답했다. 지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강성천 원장)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화 한국상품전시회다.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해외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에서 서남아 시장까지 확대 공략하기 위해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국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렸다. 앞서 인도(6월 첫째주), 베트남(둘째주), 말레이시아(셋째주)에서 각각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227개사(온라인 120곳 포함)가 4개국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태국 오프라인 행사에는 107개 도내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지페어는 해외 현지에서 경기도가 단독 개최한 역대 해외 지페어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 전시 방식으로 진행해 현지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오늘은 영업맨' (방콕=연합뉴스) 6일 태국 방콕에서 지페어 행사에서 '일일 영업맨'으로 나서 쭈린 태국 부총리에게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쭈린 부총리와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페어 참여기업들을 격려했다.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고양시) 부스에서 '일일 영업맨'으로 변신한 김 지사는 쭈린 부총리에게 직접 경기도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이미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 지페어를 계기로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은 태국 시장 진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 [연합뉴스 사진. DB 및 재배포 금지] 하수구·하천·둔치 범람 수위를 자동으로 감지해 수해를 예방하는 홍수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해 미국·중국 시장에 진입한 한국융합아이티(용인시)는 지난해부터 태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 회사 박성우 대표는 "작년 8월부터 현지에서 MOU 추진 중인데 경기도에서 도와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페어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감지기 기업으로 10년째 지페어에 참가했다는 센코(오산시) 최린 부사장은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 대리점을 직접 접촉하며 시장을 확장하는 데 지페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태국은 아세안(ASEAN) 2위 경제대국이자 인도차이나 반도와 중국을 이어주는 CLMV(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4국 경제권역의 허브국가다. 경기도는 화장품 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2016년부터 'K-뷰티 엑스포 방콕'을 매년 열고 있고, 2020년 방콕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해 중소기업의 현지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페어 아세안+' 태국서 개막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김 지사는 전날 저녁(현지시각) 방콕의 한 식당에서 현지 한국기업 대표들을 만나 '대한민국 금기 깨기-세 가지 반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표적인 금기로는 승자독식 구조와 기득권 카르텔을 거론하면서 추격경제(선진국 따라 하기), 세습 사회, 기득권 정치 등을 꼽았고, 세 가지 반란으로는 나를 둘러싼 환경, 나 자신의 틀, 그리고 사회에 대한 반란을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인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윤두섭 동남아본부 부회장, 장은경 방콕지회장 등 40여명이다. ▶ 3차 국회 합동회의 내 신임 총리 선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피쳇 츠아므앙판 (Pichet Chuamuangphan) 하원 부의장은 신임 총리가 하원과 상원의 첫 세 차례 합동회의 내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피쳇 부의장은 7월 13일, 19일, 20일 세 차례의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새 총리 선출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진당 피타 대표를 차기 총리로 선호하는 8개 정당으로 구성된 연정은 현재 하원 312표를 확보하고 있으며, 총리로 선출되기 위해 376표를 확보해야 한다. 피쳇 부의장은 일부 상원 의원이 피타 대표 총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link: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06798/new-pm-expected-within-3-parliament-sess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세청, 5년 안에 디지털 세금 시스템 완료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세청(RD)은 기업가들에게 부가가치세(VAT) 환급을 현재보다 5배 빠르게 해주는 디지털 세금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2028년까지 100% 디지털 세금 시스템을 하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8년까지 70개 이상의 정부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완전한 디지털 세금 시스템 달성을 준비하기 위한 "태국 디지털세제 생태계 추진방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세금 생태계의 이점은 종이 문서 관리의 필요성을 없애고 기존 방식을 통해 15일이 아닌 3일 이내에 세금 환급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건조 기후 내년까지 갈 수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태국 모든 지역에서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초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1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25% 낮았으며, 태국의 푸미폰, 시리낏, 쾌노이, 빠삭 등 주요 댐의 저수량은 평균의 40% 수준을 유지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05401/dry-spell-could-last-into-202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무부, 반려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한국의 펫테크 산업에 주목 (사진출처 : Banmuang) 7월 6일, 분티 상무부장관 비서관은 주린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이 최근 차난야 주한 태국 무역진흥국사무소 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차난야 과장은 사회, 경제 등 요인으로 인해 저출산 사회가 된 한국에서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매우 인기가 있으며, 이에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발달했다고 보고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국에는 약 545만 마리의 반려견과 254만 마리의 반려묘가 있다. 반려견은 월 평균 11만원, 반려묘는 7만7천원을 음식과 의료비로 지출한다. 한국의 반려동물 주인들은 반려동물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반려동물을 키운다. 한국의 펫테크 산업은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있다. 1) 날개 없는 선풍기 등 안전제품 사용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피해 예방 2) 반려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기구 3) 방음이 되는 아파트에 거주해 반려동물의 소음을 방지 4) 주인이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 화장실, 자동 식사 공급기 또는 반려동물과 놀아줄 로봇 5)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전기 매트리스 한편, 태국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혁신은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으나, 외국 기술을 통해 태국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집 주변의 고양이를 추적하는 CCTV 로봇 이보(Ebo)가 있고, 또는 장애가 있거나 근육이 약한 반려동물을 위해 탄생한 FlexzWheels 같은 제품이 있다. 태국의 펫테크 산업은 여전히 잠재력이 있으며 특히 장애가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혁신 분야에서 발전하고 성장할 여지가 있다. 메가주(MEGAZOO)와 같은 대한민국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아직 한국에서 보기 힘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한국의 기업가와 함께 협력해서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พาณิชย์” พาเจาะตลาด “Pet Tech เกาหลี” นวัตกรรมสินค้าและบริการ เพื่อสัตว์เลี้ยงแสนรัก/Ban Muang, 7.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muang.co.th/news/politic/3355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 52위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Startup Blink에서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 Report)에서 태국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52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3.428점으로 아세안 지역에서는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41위), 말레이시아(43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 한국은 총점 12.150점으로 작년 21위에서 1계단 상승한 20위 차지 특히 방콕은 운송 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도시중 74위를 기록했다.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는 각각 591위, 640위, 849위를 차지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상위 1,000대 도시에 진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1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듀오 엑소-SC, 태국 팬들과 만날 준비 완료 (사진출처 : Bangkok Post) 8월 5일 오후 7시, 인기 케이팝 보이그룹 엑소의 놀라운 듀오 엑소-SC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1-2홀에서 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M TRUE가 선사하는 첫 번째 태국 팬미팅, 콘서트로, 2019년 엑소에서 듀오로 결성한 세훈, 찬열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인터뷰와 재미있는 게임, 히트곡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2,200바트(약 85,000원)/3,200바트(약 123,000원)/4,200바트(약162,000원)/4,800바트(약 185,000원)/5,200바트(약 20만원)/6,500바트(약25만원)으로 allticke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POP DUO EXO-SC READY TO MEET AND GREET THAI FANS/Bangkok Post, 7.6,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606555/k-pop-duo-exo-sc-ready-to-meet-and-greet-thai-fan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영제약사(GPO), 한국 대형 생명공학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영제약사(GPO)는 지역 백신안보 강화를 위해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을 시작한다. 7월 4일, 밍콴 박사가 이끄는 GPO 대표단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백신안보를 강화하는 ‘태국 공중보건 안보를 위한 백신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밍콴 박사는 GPO가 한국의 대형 제약업체로부터 3-변종 및 4-변종을 포함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방법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태국의 제조표준을 WHO 사전심사자격 획득 목표까지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전체에 태국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우리는 내년까지 백신 생산의 1단계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큰 규모의 제품 생산과정이며 앞으로 2년 안에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오팟 공중보건부 사무차관 겸 GPO이사회 의장은 한국과 태국이 지역 보건안보를 강화하는데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양국 보건부가 서울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IVI) 설립협정 비준식에 참석해 디지털 보건관리, 보건시스템 강화, 백신개발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백신안보를 위한 강력한 정부 기술전략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대한 태국의 대응을 칭찬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미래 전염병에 대한 대비를 목표로 다양한 지역에서 유망한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육성하려는 회사의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안재용 사장은 “우리는 GPO와 태국 정부가 백신 제조능력을 지역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긴밀한 협력은 결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백신안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을 보여준 한국의 제약회사이다. URL: (GPO signs deal with South Korean biotech giant/Bangkok Post, 7.6, 3면, 태국발, 전문번역)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06091/gpo-signs-vaccine-pact-with-korean-biotech-giant ▶ 태국 관세청 국장, 탐지견 훈련센터 건설에 박차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관세청 국장은 탐지견 훈련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센터는 올해 7월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탐지견은 밀수품 방지, 억제와 불법제품 반출 적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7월 5일, 파차라 관세청 국장은 K9 탐지견 훈련센터를 시찰하고 건설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70% 이상 공정이 완료되었고 사무실과 12개의 탐지견을 위한 방이 만들어졌으며 7월 이내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관에서 최신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마약류 등 차단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탐지견을 도입해 태국 세관의 기준을 국제적으로 높일 것입니다.” 현재 차량, 기차, 선박, 항공기 및 우편을 통해 마약이 밀매되고 있다. 태국 관세청은 헤로인, 필로폰, 케타민 등이 숨겨져 해외로 반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마약 밀매를 위해 숨기는 방식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어서 탐지견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파차라 국장은 “전 세계 관세청은 탐지견의 도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관세기구포럼에서 이러한 이슈가 제기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호주는 탐지견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약탐지견 두 마리를 태국 관세청에 인도했으며 현재 2명의 태국 세관공무원이 인천 KCS 탐지견훈련센터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อธิบดีกรมศุลกากรเร่งสร้างศูนย์ฝึกสุนัขเพื่อการศุลกากร/Bangkok Biznews, 7.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07697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