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태국 뉴스

2023/11/29 12:44:34

▶ 태국, 10월 수출 8% 증가 (사진출처 : Isranews) Keerati 상무부 차관은 2023년 10월 태국 수출액은 235억 7,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수입액은 244억1,11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10월에 8억3,23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석유, 금, 군수품 관련 물품을 제할 경우 2023년 10월 태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eerati 차관은 2023년 10월 수출을 품목별로 구분해 보면 농산물 수출액이 21억 5220만 달러로 12.3%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농공산품 수출액은 17억8790만달러로 5.9%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산품 수출액은 183억9,310만달러로 5.4% 증가해 전월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첫 10개월(2023년 1월~9월) 태국 수출액은 2억366억4,8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금과 군사 용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수입액은 올해 10월까지 2억433억1,320만달러로 4.6% 감소했다. 태국은 10개월동안 66억6천5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수출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0월 태국 수출은 ASEAN의 다른 국가들 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 하마스, 휴전 5일차에 이스라엘인 10명·태국인 2명 추가 석방 일시 휴전 개시후 이스라엘인 총 60명·외국인 21명 등 81명 풀려나 일시 휴전 5일차인 28일에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10명의 이스라엘 인질들 [일간 하레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을 인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풀려난 인질들은 특수부대와 신베트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며 "우선 이들은 기초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질 석방과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가자지구에서 풀려나는 인질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타르는 "10명의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9명은 여성이고 1명은 아동"이라며 "이 가운데 1명은 오스트리아, 2명은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라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들과 함께 풀려난 2명의 외국인이 태국인이라고 확인했다. 이로써 일시 휴전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인질은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60명, 외국인은 21명이다. 휴전 개시 후 지금까지 총 1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풀어줄 예정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인질을 석방시키기 위해 이 휴전 체제를 완수할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다음은 예외 없는 모든 인질 구출"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고, 이후 휴전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합의된 엿새간의 휴전이 오는 30일 오전 종료되는 가운데,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휴전 추가 연장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보건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 호흡기 질환은 '새로운 병원균’은 아니라고 밝혀 (사진출처 : MGR) 중국, 베트남, 태국 보건 당국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폐렴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 호흡기 감염자 증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중 휴면 상태에 있던 오래된 병원균의 부활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보건부 장관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최근 유행에 대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질병은 호흡기 질환 유행 전에도 흔했지만 3년간 코로나-19 유행 동안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장관은 아동 호흡기 질환 급증이 계절성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보건 당국에 예방책을 준비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쭐라롱꼰 대학 임상 바이러스학 센터장인 용 박사는 이 호흡기계 질환은 새롭거나 익숙하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유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또는 익숙하지 않은 병원체가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용 박사는 인플루엔자, RSV, 라이노바이러스 패라인플루엔자와 같은 유사한 호흡기 질환도 이 기간 동안 태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질병은 앞으로 몇 달 사이에 유행 이전에 보았던 발생률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 태국 삼엽충 화석, 고대 초대륙 비밀을 밝혀줄까? 태국 화산의 퇴적물 응회암에서 신종 화석 10종이 발견됐다. 고대 초대륙의 지리학적 분포를 알아낼 수 있는 기회다. 신종 삼엽충 중 한 종은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됐다. [사진=Shelly Wernette / UCR] 고생물학 저널이 지난달 태국 코 타루타오섬에서 신종 삼엽충 화석 10종이 발견됐다는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새 삼엽충 중 하나에 과학 발전에 헌신한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했다. 셜리 워넷 텍사스 주립대 지질학자는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가) 제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넓은 머리장식과 깔끔하게 정리된 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학자들은 신종 삼엽충과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지만 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삼엽충도 12종을 찾아냈다. 표본들은 석화된 화산재층 응회암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화산이 분출되면서 나온 물질들이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 응회암이 된다. 과학자들은 응회암 속 지르콘 성분을 분석했다. 지르콘은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단단한 특징을 띄며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게 도와주는 성분이다. 조사 결과 화석들은 약 4억 90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말기에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발견은 기존 삼엽충의 서식지와 태국을 지리적으로 연결할 단서가 된다. 워넷는 "응회암을 통해 우리는 태국에서 발견한 화석의 연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연대를 알아낼 수 없는 암석에서 (태국 삼엽충과) 유사한 화석이 발견된 중국, 호주, 북미 같은 다른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캄브리아기에 태국은 인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호주, 남극 대륙과 하나로 뭉쳐있었다. 고대 초대륙은 곤드와나라고 불린다. 휴즈는 "대륙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연구는 부분적으로 태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지역이 곤드와나의 나머지 지역과 관련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며 "마치 움직이고 모양이 바뀌는 3D 직소 퍼즐을 맞추려는 작업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한국의 소프트파워, 태국에서 함께 즐겨요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11월 25일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양국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고자 개최되어 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양국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의 케이팝 커버댄스와 한국 전통타악그룹‘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를 펼치며 시작했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아이러브 타일랜드 아이러브 코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태국 국립전통공연 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에서 무에타이와 태국 전통무용의 합동공연을 선보이고 케이팝 커버댄스와 태국 아이돌 '엑스아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 전통무용단 ‘예담Y ’는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딴 궁중무용인 '춘앵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국무용 '태평무', 전통악기를 활용한 소고춤, 진도북춤‧, 구춤과 부채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도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쇼 유어 소프트파워(Show Your Soft Power)'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노래, 춤, 싱크, 전통공연 등 총 10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5개 팀이 태국인의 소프트파워 재능을 겨뤘다. 그 결과 우승은 북동부 코랏 출신의 커버댄스팀 'BDA팀 타일랜드'가 1등을 차지해 조재일 문화원장이 LG 대형 TV를 시상했다. 11월 26일에는 문화원장과 직원이 닭강정과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여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원생 230여 명과 함께 나눴다. CPDC 원생들은 태국 전통 무용과 블랙핑크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환영했다. 이어 한국 공연 전문기획사 정아트는 판굿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을 선보이고 버나 돌리기, 비보이 동작 체험 등을 원생들과 함께 했으며 블랙레오파드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으로 화답했다. 또한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함께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이번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에서 많은 태국인들의 뛰어난 소프트파워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으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태 양국 소프트파워와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소프트파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또한 한국 문화로 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CSR)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เพลิดเพลินไปกับงานเทศกาล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เกาหลี" ในไทย/MGR Online,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600001067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내각, 외교부 인사 단행 (사진출처 : Matichon) 11월 28일, 기자들은 태국 내각이 외교부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신임 외교부 사무차관에 엑씨리 국장이 임명되고 싸란 사무차관은 파리 주재 주프랑스 대사로 전보됐다. 외교부 인사개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싸란 사무차관 → 주프랑스 대사 2. 엑씨리 국장 → 외교부 사무차관 3. 핀수다 사무차관실 대사 → 국제기구과 국장 4. 우리랏 국제협력과 국장 → 주싱가포르 대사 5. 우싸나 아세안과 국장 → 주제네바 태국 대표부 대사 6. 윗추 웨차치와 주한 태국대사 → 주일 대사 7. 풋타폰 주이집트 대사 → 주이탈리아 대사 8. 수왓 주오만 대사 → 주체코 대사 9. 아씨 유럽과 국장 → 주네덜란드 대사 10. 폰하멧 사무차관실 대사 → 주헝가리 대사 11. 쏘랏 주일본 후쿠오카 총영사 → 외교부 사무차관실 대사 12. 나롱 영사과 부국장 → 주타이페이 태국무역경제실 사무차관실 총괄과장 13. 파이툰 아세안과 부국장 → 주스리랑카 대사 14. 룻 주캐나다 밴쿠버 총영사 → 주세네갈 대사 15. 쁘라펜핌 주독일 뮌헨 총영사 → 주독일 뮌헨 총영사(승진) (มติ ครม.ตั้ง ‘เอกสิริ’ เป็นปลัด กต.คนใหม่ โยก ‘ศรัณย์’ ไปเป็นทูตฝรั่งเศสี/Matichon,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3057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광경찰 등 관계당국과 민간단체가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 교환 (사진출처 : prd.go.th)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가 관계 당국 사이에서 교환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태국 관광 성수기에 푸켓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찰, 관광경찰, 출입국관리국 등 정부기관과 푸켓 상공회의소, 푸켓 비즈니스협회, 푸켓 호텔협회 등 민간단체가 푸켓에서 범죄를 없애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한편,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으며, 태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하는 중국인들이 적지 않은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여진다. ▶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 (사진출처 : Matichon) 드라마, 뷰티, 한식, 음료 등을 시작으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 출신의 슈퍼스타 리사는 한국과 태국의 성공적인 문화협력의 상징이다. 한국은 영화, 음악, 드라마 등 20여 년간 놀라운 소프트파워의 수출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강타했다. 그 중 하나인 케이팝은 팬들의 국적이나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실력으로만 평가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으며 한류는 이를 토대로 전파됐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음악적 전설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4명의 멤버 중 한 명은 태국인 리사이다. 리사는 아름다운 외모와 댄스실력으로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여왕으로 등극하고 한국과 태국의 평판을 높였다. 리사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Paris)’ 공연으로 중국에서 비난과 함께 SNS 계정 삭제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아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써 여왕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부리람 주 출신인 리사의 본명은 라리사 마노반이다. 리사는 4살 때부터 춤을 배웠고 한국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기회가 올 때마다 각종 오디션에 지원했다. 2010년은 리사의 인생에서 중요한 해이다. 한국의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재 모집을 발표했으며 당시 13세의 리사는 4,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유일하게 선발된 외국인이다. YG에 합류해 기존 한국 연예계의 공식을 바꾸고 세계를 지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정표가 됐다. 리사는 연습생으로 5년을 보내며 노래와 춤, 한국어를 배웠다. 동료들과 합숙하며 용기와 힘을 얻고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결국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걸그룹이다. 리사는 유튜브에서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타가 되었다. 2021년 리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 ‘라리사’를 발표했고 첫날에만 6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순위를 올리며 하루 만에 챔피언이 됐다. 각종 상을 수상하고 많은 세계 기록을 깨뜨렸다.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한류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 정부가 드라마, 영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태국은 자유로운 사회이고 연예산업에 대한 기본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태국은 한류 인기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류는 한번 경험하면 빠져들게 되며 태국은 한국 연예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중요한 출발지이다. 드라마, 케이팝부터 시작한 태국의 한류열풍이 계속된 지 10년이 지났다. 케이팝 콘서트의 평균 입장료는 약 4,500바트(약 17만원)로 과거보다 9배나 비싸졌다. 또한 태국인의 한국어 학습도 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중등학교는 175개교, 학생 수는 4만 명을 넘어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태국인의 눈에 한국은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꼽힌다. 모든 태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고 배우들이 귀엽고 잘생겼으며 연기스타일이 부드럽기 때문이다. 이에 선호도는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는 수많은 이익을 창출하며 중요한 소프트파워로 꼽힌다. 태국인 리사는 블랙핑크의 주축이자 존경과 찬사를 받을 만하다. 이는 태국의 명예이자 존엄이며 역사에 영원히 새겨져야 한다. (กระแส‘ลิซ่า’Soft Power เกาหลี/Matichon, 11.28, 온라인,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article/news_43017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진행 자금으로 30억 바트 필요 (사진출처 : tna.mcot.net)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 패널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유권자 증가와 새로운 법적 규제로 인해 이전의 27억 바트보다 증가한 30억 바트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5일 헌법 개정에 관한 국민 투표 관련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품탐 부총리는 여론에 관한 회의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피드백도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위원회 위원장인 니꼰 짬농은 유권자 중 5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는 요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 과반수 원칙에 따라 국민투표 결과가 구속력을 가지려면 최소 2,60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이중 과반수 요건으로 최소 1,300만 명이 찬성 표를 던져야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또한, 헌장 초안 작성 의회 구성원을 어떻게 선출할 것인지에 관한 헌법 256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품탐 부총리는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헌장 개정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면서 헌법을 현대화하기를 원하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92439/new-charter-referendum-bill-b3b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시청, 러이끄라통 축제 후 64만대의 끄라통 수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청(BMA)은 작년에 비해 11.74% 증가한 639,828개의 끄라통(연꽃 모양의 작은 배)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34개의 공공 공원에서 290,886명의 사람들이 모였으며, 공원에서 총 88,011개의 끄라통이 수집됐다.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은 Benjasiri, Lumpini 및 Benjakitti 공원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태국 뉴스

2023/11/28 14:51:42

▶ 태국·말레이 총리 국경서 회담…"무역·관광 협력…도로 확충" 국경 지역 개발·안보 등 논의…공동 태스크포스 구성 합의 세타 태국 총리(왼쪽)와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말레이시아 총리가 국경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방콕포스트와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말레이시아와 접한 태국 남부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 신규 국경검문소에서 만났다. 두 총리는 국경 지역 도로와 교량 확충 등을 통해 국경무역과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경 지역 공동 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태국 남부 지역 긴장 완화 방안도 논의했다. '딥 사우스'로 불리는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이밖에 태국은 정부 내에 할랄식품 담당 부서를 신설할 계획을 밝히고 말레이시아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은 국경무역, 관광, 농업, 안보 부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세타 태국 총리는 회담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 국경검문소로 연결되는 도로 건설이 완료되는 2025년 국경무역 규모가 3천만달러(389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회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태국 노동자 석방에 도움을 준 말레이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와 별도로 진행된 협상을 통해 전날까지 태국인 인질 17명이 석방됐다. 협상은 카타르와 이집트가 중재했으며, 팔레스타인 지지 입장을 밝혀온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도 측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정부, 동부경제회랑(EEC) 투자자들에게 10년 비자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Phumtham부총리는 태국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동부경제회랑(EEC)의 대상 산업 투자자들에게 10년 비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직원, 전문가 및 임원을 영입할 수 있으며 이들은 EEC 워크퍼밋 자동 발급, 일률적인 개인 소득세율 17%, 고용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10년 비자, 온라인 신고, 태국 전역의 국제공항 패스트트랙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부총리는 2023-2027년 동안 EEC에 대한 실제 투자액을 연간 1,000억 바트로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750억 바트였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lsAF6, https://shorturl.at/ilyS8 <출처 : KTCC> ▶ 30m 나가는 고무줄 작살총 사고판 태국인들…"새 사냥하려고" 420차례 6천500만원어치 SNS로 판매…태국인끼리 사고판 듯 작살총 조준 시연 중인 경찰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 소속 경찰관이 압수한 불법 작살총의 조준 시연을 펼치고 있다. 2023.11.28 hu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새 사냥이나 낚시를 하겠다며 불법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사고판 태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판 혐의(총포화약법 위반)로 태국 국적의 남성 A(29)씨와 아내 B(40)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2년에 걸쳐 6천500만원 상당의 불법 사제 발사장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해외에서 부품을 들여와 고무줄 작살총을 제작하고는 태국인들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했다. 판매횟수는 420차례에 달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남도 등지에서 고무줄 작살총을 사갔으며 경찰은 이 중 태국인 구매자 9명을 이번에 함께 검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고무줄 작살총의 유효 사정거리는 최대 30m로, 5m 정도 거리에서 쐈을 때 알루미늄 캔을 뚫을 정도의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약 15㎝ 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인체를 7∼10㎝ 깊이로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총포화약법상 고무줄 또는 스프링 등의 탄성을 이용한 발사장치의 경우 격발장치가 있으면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가 0.02킬로그램미터를 초과하는 경우 수입 목적 외에 제조 및 판매하거나 소지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고무줄 작살총은 약 120배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한국말과 영어에 어눌하고 계좌 거래내역에 입금자 명의가 모두 태국 국적자임을 고려하면 내국인에게 작살총이 흘러들어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된 구매자 대부분은 인적이 드문 농가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들로 여가시간에 인근 강가에서 낚시를 하거나 새 사냥을 할 목적으로 작살총을 구매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지난 9월 구속 송치하고 불법 체류자 신분이던 B씨를 포함해 구매자 7명을 강제 출국 조치했다. 국내 체류 자격이 있는 구매자 2명에 대해선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판매내역을 통해 확인되는 구매자들 인적사항을 토대로 관할 경찰서에 명단을 통보해 수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경찰은 "발사 장치의 위법성 및 위험성에 대한 계도 활동을 전개해 불법 사제 발사 장치의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광공사, 백종원 대표와 태국 관광객 겨냥 음식 소개 영상 제작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태국인 관광객 방한 환대 메시지가 담긴 지역 음식 소개 영상을 관광공사 방콕지사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10월 11일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해외 마케팅 협업사례다.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맛집 및 전통시장을 소개해 태국인들의 국내 지역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안효원 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많은 태국인 관광객이 국내 여러 지역을 방문하도록 지역 음식과 관련된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CSR 나눔 행사 (사진출처 : Pattaya Good News)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하고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에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11월 26일,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씨로멧 원장과 직원, 원생들은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이유현 KTCC 사장, 서유옥 코윈타일랜드 회장 등을 환영했다.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이곳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손님으로 ‘태국아동지원재단(HHN)’의 브라이언 신부도 참석했다.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아이러브 타일랜드 아이러브 코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전통타악그룹‘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를 펼쳤고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도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함께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후 씨로멧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 원장은 브라이언 신부와 함께 파타야 아동보호개발센터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ศูนย์คุ้มครองสวัสดิภาพเด็กบ้านเอื้ออารี/Pattaya Good News, 11.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pattayagoodnews/posts/pfbid0NuGQUb22Em3m6T5Low3q4bFuMeV9YihQJKJ9r9AjBXwitWDFh6mbKMFQAQxGQdRi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40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3(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11월 30일부터~12월 11일까지 개최 (사진출처 : motorexpo.co.th) 매년 열리는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인 모터 엑스포 2023(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가 11월 30일~12월 11일까지 방콕 교외 임팩트 무ㅇ앙통나니에서 개최된다. 올해 모터 엑스포에서는 자동차, 전기 자동차,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보트, 특히 항공기도 처음으로 전시된다.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Challenger Buildings 1-3,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평일에는 12:00~22:00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된다. 모터 엑스포 2023 티켓 가격은 100바트(신장 120cm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 가능)이며, 챌린저 빌딩 1~3의 티켓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에는 MOTOR EXPO 2023에서는 AION, AUDI, BENTLEY, BMW, BYD, CHANGAN, FORD, GWM, HONDA, HYUNDAI, ISUZU, JEEP, KIA, LEXUS, LOTUS, MASERATI, MAZDA, MERCEDES-BENZ, MG, MINI, MITSUBISHI, MOKE, NETA, NEX, NISSAN, PEUGEOT, POCCO, PORSCHE, SMOGO, SUBARU, SUZUKI, TATA, TESLA, TOYOTA, VOLVO, WULING 등 4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ALPHA VOLANTIS, BMW, CINECO, CYCLONE, EM EV BIKE THAILAND, FELO, HANWAY, HARLEY-DAVIDSON, HONDA, I-MOTOR, KAWASAKI, LAMBRETTA, LYVA, RAPID, ROYAL ALLOY, ROYAL ENFIELD, SCOMADI, SMOGO, SOLAR, SUZUKI, TRIUMPH, YAMAHA, ZEEHO를 포함한 오토바이 2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 39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2’에서는 자동차 36,679대, 오토바이 6,089대가 판매됐다. ▶ 팔레스타인 하마스, 4명의 태국인 인질 추가 석방, 남은 인원은 18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에게 붙잡혀있던 인질 중 11월 26일 추가로 4명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풀려난 인질은 총 14명이 되었고, 남아 있는 인질은 18명이다. 태국 외무부는 풀려난 태국인 인질 14명은 가능한 한 조기에 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 당국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 8km 이동에 1,600바트 바가지 요금을 청구한 파타야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벌금형 부과 (사진출처 : Kaoded)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3)’이 지난 11월 24일(금)에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이 파타야 비치를 방문했다.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파타야 시내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는데 한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고액을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타야 시청이 경찰서에 본격적인 수사를 하도록 요청했다. 축제에 참가했던 뮤지션 등 2명이 파타야 남부 에소(Esso) 주유소에서 파타야 비치까지 약 8킬로 거리를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했는데, 1600바트를 지불하라고 요구받았다.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축제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 때문에 정당한 운임이라고 주장했고, 납득할 수 없었던 뮤지션은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했다. 1,600바트는 파타야에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방콕까지 택시로 갈 수 있는 금액이다.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 관광 이미지를 손상시킨 중요한 사건이라며 파타야 경찰서에 조속한 수사를 의뢰했다. 파타야 경찰은 오토바이 택시 기사를 조사했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바가지 요금 청구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오토바이 기사에게는 벌금형이 처해진다. ▶ 태국인 영어 능력 지수, 113개 비원어민 국가/지역 중 101위, 한국은 49위 (사진출처 : ef.co.th) 태국인의 영어 능력은 전세계에서 낮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계적인 사립교육기관 Education First(EF)가 조사한 영어 능력 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태국은 영어 능력 지수가 113개 비원어민 국가/지역 중 101위를 차지했다. ASEAN 회원국 중에서는 미얀마 90위, 캄보디아 98위 보다 낮은 최하위였다. 한편, 태국 국내 지역별 EPI 순위는 치앙마이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방콕, 푸켓, 쏭크라, 라영 순이었고, 최하위는 쁘라쭈업키리칸이었다. 세계 1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했고, 싱가포르가 2위, 덴마크가 3위, 노르웨이가 4위, 스웨덴이 5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에서는 필리핀(20위), 말레이시아(25위), 홍콩(29위), 한국(49위), 베트남(58위), 인도·방글라데시(60위), 인도네시아(79위), 중국(82위), 일본(87위) 순으로 이어졌다. ASEAN 8개국의영어 능력 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 점수와 세계랭킹은 다음과 같다. - 싱가포르 = 631점 / 매우 높은 능력 / 2위 - 필리핀 = 578점 / 높은 전문성 / 20위 - 말레이시아 = 568점 / 높은 전문성 / 25위 - 베트남 = 505점 / 중간능력 / 58위 - 인도네시아 = 473점 / 낮은 능력치 / 79위 - 미얀마 = 450점 / 낮은 능력치 / 90위 - 캄보디아 = 421점 / 능력 매우 낮음 / 98위 - 태국 = 416점 / 능력 매우 낮음 / 101위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7일 태국 뉴스

2023/11/27 13:29:41

▶ 태국, 영화·게임 검열 폐지 추진…제작자가 자체 등급 책정 문화부 "창의적 표현으로 혁신"…산업 발전 기금도 조성 코로나19 확산 기간 태국 극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태국이 영화와 게임에 대한 검열 폐지를 추진한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문화부는 정부의 영화와 게임 검열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와 게임 편집, 삭제, 상영과 배포 등의 금지를 명령할 권한을 내려놓게 된다. 정부는 검열위원회 대신 제작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화·게임위원회를 설립, 청소년·어린이를 보호하고 사회에 책임을 가지는 자체 등급 책정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슴삭 퐁파닛 문화부 장관은 검열을 없애고 제작자가 스스로 등급을 책정함으로써 영화와 게임 산업 혁신을 이루려는 것이 새 법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자에게 권한을 부여해 사업에 방해받지 않고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영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도 조성해 능력 있는 제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지식 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영향력을 뜻하는 소프트파워는 최근 태국 정부가 강조하는 분야 중 하나다.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인 태국은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국 새 정부는 지난 9월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도 구성했다. 정부는 한국 콘텐츠진흥원을 벤치마킹한 콘텐츠 강화 전문 기관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 설립도 준비 중이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와 THACCA는 영화, 미술, 도서, 음식, 음악, 축제, 관광, 체육, 패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태국 결혼피로연서 신랑이 총기난사…신부·장모 등 5명 사망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범행 후 극단적 선택 태국 총기난사 발생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를 난사,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25분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왕남키에오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전통 혼례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친지들과 피로연을 하던 신랑 차뚜롱 숙숙(29)이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15세 연상의 신부와 장모, 처제를 살해했다. 또 손님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까지 이날 총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전직 군인인 범인은 수년 전 근무 중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고, 지난해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장애인게임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다 신부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신랑이 신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두사람은 3년간 동거하다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태국은 최근 연이은 총격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달 3일에는 방콕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달 11일에는 방콕 거리에서 2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기술대학 신입생 1명과 40대 여교사가 사망했다. 지난 20일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16세 학생이 거리에서 숨졌다. 태국은 합법적으로 허가받으면 총기 소유가 허용되는 나라다. 정부는 총기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하는 등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총격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 한-태 손잡고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한태 우호의 길’ 개통 (사진출처 : Komchadluek) 카오야이 국립공원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탐방로 ‘한태 우호의 길’ 개통으로 양국 관계 강화 함정한 주태국 한국대사대리와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한태 우호의 길’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풍물놀이 '길놀이' 공연을 펼쳤다. ‘한태 우호의 길’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한태 우호의 길'은 대사관과 문화원이 양국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국립공원공단,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국과 2022년부터 협력하여 조성했다.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시설 철거, 교체 및 정자와 전통대문, 돌담, 솟대, 각석 포장 등 한국의 이미지가 담긴 시설을 설치하고 전망대와 계단 난간을 새로 도색하는 등 탐방로 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국가 이름으로 조성된 탐방로는 미국-스위스-독일-캐나다에 이어 '한태 우호의 길'이 5번째이며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이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한국의 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태 우호의 길'과 같이 양국 교류 및 협력 관계도 나날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재일 원장은 "해우나록 폭포 탐방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태 우호의 길'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대표로는 송끼앗 국립공원국 부국장이 축사를 통해 한태 우호의 길 개통을 축하했다. URL: https://www.komchadluek.net/kom-lifestyle/travel/5641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태국 문화 한자리에…방콕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수교 65주년 기념행사…태권도·무에타이·K팝·전통무용 공연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과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이 태국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으로 이뤄졌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태국인들로 구성된 댄스팀 '더 스타즈'의 K팝 커버댄스, 한국 전통타악그룹 'In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한국과 태국 전통무용, 태권도와 무에타이 시범, 비보이·브레이크 댄스 무대 등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26일에는 한국문화원과 공연팀 등이 파타야의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불고기와 닭강정 등 한식을 대접하고 봉사 활동도 할 예정이다.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팔 전쟁] 태국 정부 "인질 10명 석방 확인…20명 남아" 석방된 태국 노동자들 [태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자국민 중 10명이 석방됐다고 확인하면서 남은 인질은 2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태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제 태국인 인질 10명이 풀려났으며, 이스라엘 병원에서 이틀간 머물 예정"이라며 "이들이 최대한 빨리 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석방된 인질은 남성 9명과 여성 1명이라며 이스라엘 병원 등에서 촬영한 이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태국 정부는 남은 자국민 인질은 20명이라고 밝혔다. 애초 태국은 인질을 26명으로 집계했으나,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총 30명 중 3분의 1이 전날 석방된 셈이다. 외교부는 "카타르,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말레이시아 정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 등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남은 인질들도 조속히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전날 첫 번째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이 이뤄졌다. 하마스는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을 석방했다. 태국인 인질 석방은 일시 휴전 합의와 별개로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한 태국과 하마스의 협상 끝에 성사됐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약 3만명이 있었다. 이 중 약 5천명이 교전 지역에 거주해 상대적으로 인명 피해가 컸다. 이번 전쟁으로 사망한 태국인은 39명이다. 석방된 태국 노동자와 이스라엘 의료진 [태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여성에게 속았다며 아파트 8층에서 10만 바트(약 380만원) 상당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친 한국 남성 (사진출처 : news.ch7.com) 41세 한 한국인 남성이 촌부리 아파트 8층에서 10만 바트(약 380만원) 상당의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를 친 사건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남성은 과도를 들고 8층 발코니를 서성이며 돈을 뿌리고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통역사는 방문을 열고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했다. 태국에 온지 1달 정도 된 이 남성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으며 태국인 여자 친구가 돈을 투자해 가게를 개업하자고 했다가 속이고 도망가서 이렇게 감정을 폭발시켰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이 남성을 병원에 데리고 가 검사를 받게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국에 있는 친척들에게도 연락했다. (หนุ่มเกาหลีโปรยเงินแสนทิ้ง ขู่โดดตึก เครียดถูกสาวไทยหลอก จ.ชลบุรี่/CH7, 11.27, 방송, 아침뉴스,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879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내년 4월1일부터 6개 공항 승객 서비스 수수료 인상 (사진출처 : Bangkokbiz) 끼라티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국장은 쑤완나품 공항, 돈므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 등 6개 공항에서 보다 우수한 기술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4월 1일부터 여객서비스 수수료(Passenger Service Charges, PSC)를 30바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6개 공항의 국제선 출발 여객 서비스 요금이 1인당 700바트에서 730바트, 국내선 출발 여객 서비스료가 1인당 100바트에서 130바트로 인상된다. 이 여객서비스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징수하는 공항세로 불리며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우수한 기술이 도입되는 승객 탑승 서비스 시스템(CUPPS)은 아래와 같다. (1) 체크인 카운터 서비스를 국제 수준으로 높이는 탑승권 검사 서비스(공용 단말 장치: CUTE) (2) 자동 셀프 체크인 서비스(공용 셀프 서비스: CUSS)는 셀프 체크인과 출발 6~12시간 전 사전 체크인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조건에 따름) (3) 승객이 자신의 수하물을 직접 적재할 수 있는 CUBD(Common Use Bag Drop) 서비스 ▶ 니랏 치앙마이 도지사, 치앙마이 전통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 개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11월 26일 18시, 니랏 치앙마이 도지사는 문화 관광을 통해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치앙마이 전통 러이끄라통 축제(이뺑)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한국 진주시 조규일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문화교류 공연도 펼쳐졌다. (อลังการงานสร้าง อบจ.เชียงใหม่ หนุนงานประเพณียี่เป็ง/Chiangmai News, 11.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news/3151154/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4일 태국 뉴스

2023/11/24 14:47:14

▶ [이·팔전쟁] "태국인 인질 23명 풀려날듯…휴전합의와 별개로 진행" 아랍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 보도…태국, 기대 속 석방 여부 촉각 이스라엘에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에 들어가는 가운데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태국인 노동자들이 이번 휴전 합의와는 별개로 집단 석방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이스라엘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아랍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를 인용해 이스라엘-하마스 간 일시 휴전 관련 인질·수감자 교환 합의와는 별개로 태국인 인질 23명이 조건 없이 풀려날 것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한 협상을 중재해 온 이란은 태국 정부에 석방될 인질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갔다. 외국인 중에는 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자국민 26명이 억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국은 그동안 인질 석방을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하마스와 접촉해왔다.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 출신 완 노르 마타 태국 하원의장이 구성한 협상팀은 지난 1일 하마스와의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며 안전한 석방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에는 "교전이 중지되면 태국인을 포함한 인질을 석방할 것이라고 하마스가 약속했다"고 전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난 22일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돌입한다. 나흘에 걸쳐 하마스는 인질 50명, 이스라엘은 수감자 150명을 석방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휴전 소식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교부는 태국인 인질과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날 밝혔다. 하마스의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약 3만명이 있었다. 태국 정부는 공군기와 전세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들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2만명은 이스라엘에 남았다. 이번 전쟁에서는 태국인 39명이 사망했다. ▶ 최저임금 인상안, 12월 12일 국무회의에 제출 (사진출처 : Thairath) 차이 정부 대변인은 쎄타 총리가 최근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 인상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하도록 노동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이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 설명했었다. 노동부에서는 77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고, 12월 8일에 고용자·피고용자·정부 대표로 구성된 최저 임금 3자 위원회가 노동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3자 위원회가 승인할 경우 12월 12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이 승인될 것으로 정망되고 있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일부 정당에서 전국 일률적으로 하루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자는 요구도 나오고 있지만, 전국 400바트 일률 인상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경찰,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한국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MGR Online) 11월 23일, 태국 경찰은 30세 남성 박모 씨와 38세 남성 박모 씨를 방콕시내 한 집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된 2명의 한국인은 태국 인근 국가에서 60억 바트(약 2,280억원) 규모의 대형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한국 정부로부터 구속 기소되고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졌으며 태국으로 도망쳐 숨어있었다. 태국 경찰은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협업해 정보를 확인하고 은신처를 파악해 마침내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태국 이민국으로 이송되고 법적조치를 거쳐 한국으로 송환될 준비를 하고 있다. (ป.รวบสองเจ้าพ่อเว็บพนันเกาหลีหนีคดีซุกไทย พบเงินหมุนเวียน 6 พันล้าน/MGR Online, 11.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1054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정부가 노인 수당 지급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노인 수당 비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정부에 경고했다. 현재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에 최대 1,228억 1,000만 바트의 노인 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에 762억 9,000만 바트, 2021년에 841억 4,000만 바트, 2022년에 902억 바트로 수년간 노인 비용이 꾸준히 증가했고 2024년에 1,101억 바트, 2025년에 1,142억 7,000만 바트, 2026년에 1,185억 2,000만 바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정부는 사회복지를 위해 연간 평균 1,700억 8,700만 바트를 지급했다. 이 중 노인 수당 비용이 843억 6,000만 바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카드 비용이 497억 바트, 장애인 수당 비용이 194억 1,000만 바트, 양육비 비용이 166억 바트가 지급되었다. NESDC 추정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노인 수당 총액은 평균 1,164억 2,000만 바트, 38% 증가할 것이고 노인 수당의 평균 금액은 국내총생산(GDP)의 1%를 차지할 것이다. 또한 NESDC는 노인 수당의 증가가 경제에 엄청난 예산 부담을 줄 것이며 국가 세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CGRY0, https://shorturl.at/adrLW <출처 : KTCC> ▶ 한국 월드컵 예선 다음 상대 태국,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태국 축구 대표팀 새 감독인 이시이 마사타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다음 상대인 태국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AFP통신은 23일 "태국 축구협회가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마사타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계 브라질 사람인 폴킹 전 감독은 2021년부터 태국 대표팀을 맡아 2021년과 2022년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자 경질됐다. C조에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태국은 현재 1승 1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나 다음 경기가 2024년 3월 한국과 2연전이기 때문에 곧 중국(1승 1패)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크다. 16일 중국과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한 것이 뼈아팠다. 중국은 2024년 3월 조 최약체인 싱가포르와 2연전을 벌인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폴킹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새로 태국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이시이 감독은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2022년과 2023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일부 태국 매체들은 폴킹 감독 후임으로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태국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으나 태국 축구협회의 선택은 태국 축구를 잘 아는 이시이 감독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현재 2승으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24년 3월 21일과 3월 26일에 태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2연전을 치른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과 태국이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가능성이 크다. ▶ 치앙마이 공항 당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이뼁 축제’가 열리는 11월 27일~28일 사이에 160개 항공편 취소 및 운항시간 변경 (사진출처 : MGR Online) 치앙마이 공항 당국은 태국 러이끄라통에 맞추어 치앙마이에서 ‘이뼁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11월 27일~28일 사이에 160개 항공편을 취소 및 운항시간을 변경했다. ‘이뼁 축제’에는 소형 열기구 ‘콤(โคม)’에 불을 넣어 밤하늘에 띄워 올리는 ‘콤러이(โคมลอย)’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치앙마이 공항 당국은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 동안 160편의 항공편을 취소 및 변경하고 오후 7시 이후 항공편을 중단했다. -결항 101편 : 국내선 77편, 국제선 24편 -운항시간 변경 59편 : 국내선 51편, 국제선 8편 항공편 변경 및 취소가 항공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항공사가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과 관광객에게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치앙마이 공항의 보안 조치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 태국 관광청(TAT), True-DTAC과 제휴해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특전 제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관광청(TAT)은 True-DTAC과 제휴해 태국 거주 외국인 한정으로 관광상품 및 서비스 할인, 국립공원 무료입장을 즐길 수 있는 'Amazing Thailand Expat Privileges'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Privilege(특전)은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태국 거주 외국인은 https://expatprivileges.com을 방문해 숙박시설, 레스토랑, 건강 및 웰빙, 쇼핑을 포함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한다. 태국 관광청(TAT)은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과 협력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태국 국립공원 무료입장을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목록은 12월 1일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태국에는 215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출입국 관리국, 외국인들도 12월 중순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Auto Gate)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AOT)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태국에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은 자동출입국심사대(Auto Gate)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공항의 Auto Gate는 태국, 홍콩, 싱가포르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출입국 관리국(The Immigration Bureau)은 그 외 국가의 외국인들도 Auto Gate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규정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3일 태국 뉴스

2023/11/23 01:39:02

▶ 2023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태국이 전 세계 134개국 중 작년 73위에서 올해 79위로 떨어져, 한국은 24위 (사진출처 : Thailibrary) INSEAD가 최근 발표된 2023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태국이 전 세계 134개국 중 작년 73위에서 올해 79위로 떨어졌다. 상위 10개국은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호주, 스웨덴 그리고 영국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한국은 24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10년 연속 인재 유치 및 육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국가로 선정됐다. 상위 25개 국가 중 절반 이상이 유럽 국가이다. 순위를 정하는데 참고한 6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국내 정책, 법률, 마케팅, 비즈니스 및 노동과의 연계 2. 외국인 근로자를 수용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모두 갖춘 근로자 유치(Attract) 3. 교육 및 기회 접근과 같은 노동 개발(성장) 4. 일과 생활의 지속 가능성과 같은 노동 기반 유지 5. 기술 증진 및 노동 시장 지원과 같은 직업 및 기술 6. 근로자의 높은 수준의 지식과 능력 (Global Knowledge Skills) *ASEAN 그룹 국가 순위 -싱가포르 2위(77.11점) -브루나이 41위(점수 51.74점) -말레이시아 42위(점수 51.35점) -베트남 75위(점수 41.50점) -태국 79위(점수 40.77점) -인도네시아 80위(점수 40.25점) -필리핀 84위(점수 39.23점) -라오스 101위(점수 30.83점) -캄보디아 106위(점수 29.69점) -미얀마는 이 보고서에 순위가 매겨지지 않은 ASEAN의 유일한 국가 ▶ 농심, 제파이와 손잡고 똠얌꿍 라면 출시, 35억 바트(약 1,330억원) 매출 목표로 태국 소프트파워 홍보 (사진출처 : Thairath) 기다림이 끝나고 신라면x제파이 똠얌꿍 라면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의 유명 라면회사와 태국의 유명 길거리 음식 아이콘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과 ㈜어니스트트레이딩, 셰프케어 재단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의 시초는 셰프케어 재단의 설립자 CP그룹 마리사 여사가 ㈜농심의 이용재 국제사업부문 전무를 태국 미슐랭 길거리 식당인 제파이 식당에 데려가 똠얌꿍을 맛보게 한 것이었다. 이 맛에 감동받은 이 전무는 ㈜어니스트트레이딩 김수인 대표를 통해 신라면x제파이 라면 개발을 추진했다. 이 라면은 마케팅이 잘 이루어진다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라면과 마찬가지로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라면x제파이는 똠얌꿍 맛과 똠얌꿍 볶음면 두 가지 맛이 있으며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1단계로 태국의 세븐일레븐(편의점), 로터스(대형마트), 마크로(대형창고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며 점차 유통채널을 확대해 내년 매출 목표를 35억 바트(약 1,330억원)로 설정했다. 향후 ㈜농심은 태국 음식의 맛을 간직한 컵라면도 개발할 계획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의 아이콘 제파이와 협업하고 신라면x제파이 똠얌꿍의 해외 유통을 확대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 (Nongshim จับมือ เจ๊ไฝ เปิดตัวรามยอนรสต้มยำกุ้ง โปรโมต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ไทยตั้งเป้ายอดขาย 3.5 พันล้านบาท/Thairath, 11.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money/business_marketing/marketing/274230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보건부, 대마초법 초안 완성, 대마초 마약으로 재분류하지 않아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보건부는 대마초법 초안을 완성하고 대마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법의 핵심은 여전히 대마초를 통제된 허브로 정의하는 반면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0.2% 이상 함유된 추출물은 마약으로 목록에 포함된다. 또한 개인적인 용도로 대마초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새 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한국,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설립에 관심 (사진출처 : The Nation) 나리니 태국 통상대표는 한국이 수출입관세를 낮추고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설립을 위해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리니 대표는 최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면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으며 안 본부장은 경제동반자협정(EPA)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현재 양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지역무역협정만 맺고 있으며 아직 자유무역협정(FTA)는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년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태국 상무부 차관을 만났고 추가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제동반자협정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 수출입관세와 무역장벽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한국과 태국 양국 모두에 잠재력이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공급망, 운송에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현대, 기아차는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개설을 포함해 태국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민간부문과도 병행해서 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리니 대표는 EPA 신속추진을 위해 한국과 협력해 기본안 작성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은 전에도 아세안 회원국에 투자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인프라와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투자혜택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요 산업은 생산을 위한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리니 대표는 한국이 단일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분산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태국은 투자청(BOI), 동부경제회랑(EEC) 및 기타 프로젝트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럽진출의 관문인 태국의 장점과 혜택을 강조하며 한국의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태국은 숙련된 인력을 자랑하며 4만 명이 넘는 한국어 학습자 수는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리니 대표는 이번 협상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올해 훌륭한 양국 협력의 신호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South Korea interested in setting up EV production base in Thailand/The Nation, 11.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30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최초 국립공원에 '한-태 우호의 길' 조성 태국 카오야이국립공원에 조성된 '한-태국 우호의 길'. [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태국 카오야이국립공원에 태국과 한국 우호를 상징하는 길이 생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카오야이국립공원 해우나록 폭포 탐방로에 '한-태국 우호의 길'이 조성됐다고 23일 밝혔다. 양국 수교 6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태국 우호의 길에는 사각정자와 돌담, 솟대 등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됐다. 우호의 길이 조성된 해우나록 폭포 탐방로는 카오야이국립공원 탐방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카오야이국립공원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태국 최초 국립공원으로 면적이 2천186.75㎢로 지리산국립공원 4.5배에 이른다. 2005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식물 2천500여종, 멸종위기인 아시아코끼리 등 포유류 805종, 조류 112종, 양서류·파충류 392종 등 생태계 보고다. 24일에는 현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 한-태 소프트파워 교류로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11월 25일 14시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양국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태 양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의 케이팝 커버댄스와 한국 전통타악그룹 ‘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와 양국 대형 국기를 휘날리는 '기놀이'를 펼치며 시작한다. 함정한 대사대리의 개회사에 이어 태국 국립전통공연 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에서 무에타이와 태국 전통무용의 합동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케이팝 커버댄스와 태국 아이돌 '엑스아이'의 공연에 이어 한국 전통무용단 ‘예담Y ’는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딴 궁중무용인 '춘앵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국무용 '태평무', 전통악기를 활용한 소고춤, 진도북춤, 장구춤과 부채춤 등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이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쇼 유어 소프트파워'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노래, 춤, 립싱크, 전통공연 등 본선에 진출한 태국인 15개 팀이 소프트파워 재능을 겨루며 우승자는 조재일 문화원장이 시상한다. 11월 26일에는 문화원과 KTCC, 한국 공연 전문기획사 정아트, 블랙레오파드 시범단,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물품 기증과 봉사활등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 행사는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한국 여행정보 부스, 한식체험,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I Love Thailand I Love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 14:00-14:15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스타즈’ / In풍류 판굿 14:15-14:20 함정한 대사대리 개회사 14:20-14:30 감사패, 선물 증정 / 기념촬영 14:30-15:40 반딧파타나신, 케이팝커버댄스, 태국아이돌, 한국전통공연단, 케이팝플래시몹 공연 16:00-18:15 경연대회 / 비보이 공연 / 심사 및 시상 18:15-20:00 케이팝 커버댄스팀 공연 / 태권도, 비보이 및 한국전통공연 (Korea, Thailand mark 65th diplomatic ties with soft power exchange/The Nation, 11.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31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잇단 총격 사건' 태국, 총기 소지 면허 발급 잠정 중단 1년간 신규 허가 금지…민간인 총기 규제 강화 조치 총기난사 발생한 방콕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최근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총기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각 지역 총기 등록 기관이 1년간 총기 소지 면허 발급을 중단하도록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 승인을 거쳐 왕실 관보에 게재되면 이 조치는 즉시 시행된다. 총기 폭력을 억제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경찰 등 공무원을 제외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다. 당국은 또한 BB탄 총 등 실제 무기로 개조할 수 있는 모조 총기를 가진 사람은 등록 기관에 신고하도록 했다. 태국은 총기 소유가 허용되는 나라로, 합법적으로 총기를 보유하고 허가받으면 자기방어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도 가능하다. 최근 수도 방콕 등에서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정부는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해왔다. 아누틴 부총리는 앞서 민간인이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휴대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3일 방콕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달 11일에는 방콕 거리에서 2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기술대학 신입생 1명과 40대 여교사가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일에도 거리에서 16세 학생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 아이콘시암 쇼핑몰, 16개국 대사관과 협력해 국제 끄라통 전시 통해 세계 문화를 탐구 (사진출처 : Bangkokbiz) 아이콘시암 쇼핑몰은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를 앞두고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페루 총 16개 대사관과 협력해 국제 끄라통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사탕수수, 옥수수껍질, 식물줄기 등 환경에 무해한 천연재료와 재활용 재료를 사용했으며 7개 대학(실라빠껀, 라차팟, 라차팟톤부리, 에이백, 시나카린위롯, 라차몽콘기술, 퍼창예술)들이 창의성이 발현된 끄라통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각 국가들의 끄라통은 아래와 같다. [한국] 명상 자세를 취하고 있는 보살 끄라통에 불교 신앙을 적용했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삼국시대 7세기 초)은 부처가 성도하기 이전 태자 시절에 인생의 무상을 느끼고 고뇌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오늘부터 11월 27일까지 아이콘시암 M층을 방문해 각국의 끄라통을 감상할 수 있다. (ลอยกระทงท่องวัฒนธรรมรอบโลก ความหมายลึกซึ้ง 16 กระทงเป็นมิตรกับสิ่งแวดล้อม/Bangkok Biznews, 11.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art-living/110005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태국서 1천만 달러 수주"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최대 규모"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GC녹십자는 자사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 국영 제약사 GPO의 내년도 입찰에서 약 1천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한 2014년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전했다. 다만 회사 측은 계약 금액과 기간 등 조건이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는 자사가 전 세계 63개국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3억 도즈(1회 접종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정부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 출하 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 행정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2일 태국 뉴스

2023/11/22 14:32:26

▶ 농심, 태국서 '신라면 똠얌' 출시…현지 셰프와 협업 신라면 똠얌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오는 23일 태국에서 신라면의 첫 글로벌 협업 제품으로 '신라면 똠얌'과 '신라면볶음면 똠얌'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신제품은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태국의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했다. 쩨파이 셰프는 방콕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지난 2018년 '미쉐린 1스타'로 지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농심은 쩨파이 셰프의 똠얌 맛이 신라면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연구원들이 쩨파이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시식하고 노하우를 익혀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쩨파이 셰프를 한국 본사로 초청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태국 라면시장은 약 7천억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브랜드에 현지 셰프의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 방콕 대기질 정보 센터,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콕 대기 오염 악화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오늘(2023년 11월 22일) 방콕의 PM2.5 먼지 수준은 기준을 초과하여 34개 지역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가 측정됐다. 이는 대기 순환이 좋기 않는 것이 원인이다. 방콕 대기질 정보 센터는 방콕 34개 지역에서 2023년 11월 22일 현재 PM2.5 먼지 상황이 기준을 초과하고 주황색 수준에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방콕 동부와 남부가 영향을 받아 대기 오염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대기 오염 우려 지역이 방콕 북부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 투자청, 전기차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에 주목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양한 분야의 경제 협력 및 투자 관련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논의 사항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이 포함됐다.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 전기차를 수출하기 위한 생산 기지로 태국을 제안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기차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대만의 폭스콘(Foxconn)과 협력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전기차 브랜드 씨어(Ceer)를 출시했다. 나릿 태국 투자청장은 태국의 EV 3.0 지원 정책은 전기차, 전기 픽업, 전기 오토바이를 아우르는 15개 기업의 13개 브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까지 최소 6개 기업이 태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산업연맹(FTI)은 2023년 9월 30일 누적 기준 등록된 배터리 전기차(BEV)가 99,736대 (올해 1~9월 신규 등록 전기차 50,340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305.93% 증가한 수치라고 밝힘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262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랑싯대, 2023 한국 축제 개최 랑싯대학교 한국어학과는 11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랑싯대 아팃 우라이랏 건물 1동 301호에서 2023 한국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한국노래 경연대회, 한-태 수교 65주년 주제 미술대회, 한국문화 관련 퀴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랑싯대 한국어학과 전화 02-791-6000 내선 1245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 KoreanRSU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ศิลปศาสตร์ ม.รังสิต จัดมหกรรมเกาหลีรังสิต 2023/Eduzones, 11.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eduzones.com/2023/11/21/korean-festival-20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IKEA, 시티스토어인 IKEA Sukhumvit 12월 1일에 오픈 (사진출처 : Matichon) IKEA는 오는 12월 1일에 방콕의 시내 중심 시티스토어인 IKEA Sukhumvit을 The Mall 그룹이 수쿰빗 24 BTS 프롬퐁역 근처에 새로 오픈하는 쇼핑몰 Emsphere에 오픈하고 세계 최초로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AURTIENDE 컬렉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RTIENDE/Autiende 컬렉션은 '독창적'을 의미하는 스웨덴어 'AURTIENDE'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사람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려는 IKEA의 의도를 전달하는 데 동참하고, 방콕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활기찬 도시 상징적인 IKEA 로고가 특징인 이 컬렉션은 단순한 패션 그 이상이다. 이 제품군에는 후드티, 숄더백, 천 가방, 모자, 우산, 물병, 베개 등이 있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모든 IKEA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Ikano Retail이 운영하는 스웨덴의 가구 및 홈데코레이션 소매업체인 IKEA(IKEA)는 태국에 방나 1호점과 푸켓점 등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로 제품 주문 및 수령에 주력하고 있다. IKEA는 세계 최대의 가구 및 홈 액세서리 소매업체이다.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46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태국 시장 판매 개요는 2022년 회계연도 총 수입은 102억 2천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동성혼 합법화 법안 승인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는 11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동성혼을 인정하고 이성혼과 같은 권리를 인정하는 민법·상법 개정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내각 법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2일에 하원에 보내 심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2명의 사람이 성별에 관계없이 결혼하는 것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법률 내 '남성(ชาย)' '여성(หญิง)'을 '사람(บุคคล)'으로, '부부'를 '배후자(คู่สมรส)'로 대체한다. ▶ 한국 입국, 따뜻한 환영은 없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필자는 업무상 한국을 자주 가는데도 이번 달 초에 서울에 도착하는 것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의 언론인 출장은 해시태그 #한국여행 금지가 태국 X 트렌드 1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일던 시기에 진행되었다. 불법노동자 문제로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 입국자들을 감시한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한국을 4번이나 방문한 한 태국 여성이 왕복항공권과 호텔예약증, 여행일정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국 불허되어 태국으로 돌아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필자는 이번이 다섯 번째 한국 방문인데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해서 행운이었다. 여권과 함께 전자여행허가제(K-ETA) 인쇄물과 여행일정을 보여줬더니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은 아무 질문도 없이 나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내 옆 입국심사대에 있던 일행 중 한명이 이름의 철자가 바뀐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은 그에게 “왜 철자를 바꾸었어요?”라고 큰 소리로 계속해서 물었고, 우리 일행들은 전에 사용하던 이름의 철자가 틀려서 바꿨음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태국어와 영어의 D와 T가 동일한 발음으로 쓰이기 때문에 그것을 고치기 위해 변경한 것뿐이라고 설명했으며, 결국 입국심사를 통과했다. 이 장면을 보니 6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필자는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언론인 친구 중 한 명이 같은 상황을 겪었다. 그 친구는 운이 나쁘게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방에 불려 들어갔다. 솔직히 우리는 입국자들을 선별할 때 어떤 기준을 사용하는 지 항상 궁금했다. 많은 태국인들이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방으로 불려가고 서류를 제출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관광공사 임원들과 내 친구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우리가 한국을 방문한 횟수와 기간, 여행 목적에 대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능성이 있는 말이다. 2011년으로 돌아가 필자는 삼성에서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를 리뷰하기 위해 언론인 출장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은 필자의 직업, 여행목적, 숙소, 일정 등을 물어보았고 나는 초청장과 일정표를 보여주었다. 이것이 내 첫 번째 한국 방문이었으며 유일한 질문이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방한 태국인은 269,347명으로 중국-일본-미국-대만-베트남에 이은 수치임. 태국인 방한은 2019년 571,61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필자는 한국 주요언론을 통해 해시태그 #한국여행 금지와 관련한 최신 기사를 읽은 후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이드는 본인의 여행사가 인센티브 단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회사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드는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선별기준을 공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일부 관광객들은 한국 당국이 그들을 태국으로 돌려보낼 때 한국여행에 시간과 돈을 낭비한 것을 후회한다. 동시에 가이드는 태국이 한국 내 불법노동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태국인들에게 엄격하게 대한다고 언급했다. 올해 일부 태국 입국자들은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태국을 수차례 여행한 경험이 있는 이 가이드는 태국 입국 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던 이야기도 나에게 들려줬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짜증이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의 태국입국은 허가됐따. 관광 진흥을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임시 비자면제이다.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지만, 교활한 사람들에게는 범죄를 저지를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No warm welcome/Bangkok Post, 11.20, 온라인, Pattarawadee Saengmanee Life 섹션 기자,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opinion/opinion/2688534/no-warm-welcom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올해 9월까지 외국인 투자 신청액, 총 5,168억 바트로 전년대비 22% 증가 (사진출처 : Thai Post) Narit 태국 투자청(BOI) 사무총장은 올해 9월까지 투자 신청액이 총 5,168억 바트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1,555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특혜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산업에 대한 투자는 총 3,661억 바트이며 가장 높은 투자 상업 상위 3개는 전기 및 전자 산업, 농업 및 식품 가공 산업 그리고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이었다. 또한 전년대비 43% 증가한 3,985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투자 상위 국가는 중국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