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중국·러시아 주도 브릭스의 '파트너국' 초청 수락
"무역·투자·관광 잠재력…향후 정회원국 가입에 중요한 단계"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국 외교부 장관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 2024.12.26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중국·러시아 등이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의 '파트너 국가' 초청을 수락했다.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내각이 회의를 열고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가 10월 말 보낸 브릭스 파트너국 초청장에 긍정적으로 응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에게 태국의 파트너국 가입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니콘뎃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브릭스 파트너국이 되는 것은 태국이 향후 브릭스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는 길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브릭스 회원국들의 경제 발전 수준이 높고 무역·투자·관광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태국은 브릭스 회원국과의 관계 수준을 높여 태국의 경제 발전 기회를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은 지난 6월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 브릭스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마릿 장관은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브릭스 회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10월 하순 브릭스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정회원이 아닌 파트너국으로 태국 등 13개국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파트너국 명단에는 태국 외에 알제리, 벨라루스, 볼리비아, 쿠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브릭스 파트너국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브릭스 국가들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브릭스의 참여국 확장 움직임을 둘러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면서 "브릭스가 국제교역에서 달러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 태국 의회, 내년 1월 중순 헌법 개정안 검토 예정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의회 완 무하마드 누르 의장은 2017년 헌법 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이 1월 중순에 의회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 법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월 14~15일까지 의제에 포함시킬 계획)
* 현재 헌법 조항별 개정을 목표로 하는 17개의 법안과 함께, 야당인 국민당(PP)이 제안한 헌법 제256조 개정안도 포함, 헌법 제정위원회(CDA)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완 의장은 국민투표의 횟수와 관계없이 헌법 개정안은 상원의 3분의 1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 국민투표 문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추가 판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월 8일에는 정부, 야당, 상원 대표들과 만나 어떤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지 논의할 예정)
한편, 국민당은 해당 개정안이 헌법 개정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라면서 새로운 개정안은 총선 이전에 제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헌법 전체 개정을 추진하려면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27106/thai-parliament-to-review-charter-reform-bil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ThaID 앱, 항공편 체크인 간소화
(사진출처 : Posttoday)
정부는 태국 국민이 바쁜 새해 시즌 동안 여행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항공편 체크인 시 유효한 디지털 신분증을 제시하기 위해 ThaID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Jirayu Houngsub 국무총리실 대변인은 돈므앙 공항과 수완나품 공항에서 항공편을 체크인할 때, 특히 항공사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때 앱의 도움으로 더 편리해지며, 온라인 체크인은 태국 공항 공사(AOT)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전자 발급 탑승권을 가지고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어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는 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현재 공항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얼굴 인식 기술을 갖춘 자동 생체인식 시스템(Automated Biometric Identification System)’을 통해서도 승객들이 탑승권 확인 절차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Jirayu 대변인은 모든 주 기관이 정부의 디지털 ID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ThaID는 승객이 실제 신분증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집을 이사하는 것에 대해 당국에 알려야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P148d
<출처 : KTCC>
▶ 태국의 30바트 의료보험 계획, 최종 단계에 접어들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5일 패통탄 총리는 태국의 30바트 보편 의료 서비스(30-baht universal healthcare scheme)가 31개 지역(촌부리, 나콘빠톰, 수랏타니, 푸켓, 수코타이, 콘깬 등 포함)에서 1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통탄 총리는 해당 프로그램이 국민들의 개인 의료비 부담 감소, 고액 치료비나 수술비로 인한 빚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특히, 의료 서비스가 디지털화되면서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패통탄 총리는 환자의 모든 의료 기록과 관련 데이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포함된 병원들 간에 연동되어 환자는 어느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ID 카드만 있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을 하거나 원격 진료도 가능. 경미한 증상이나 비상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는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의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처방된 약은 집으로 배달됨
이외에도 패통탄 총리는 2025년에는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인 사회를 대비해 전국에 완화 치료 센터를 열고, 이를 운영할 돌봄 인력을 최소 15,000명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27146/healthcare-plan-in-final-roll-ou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Grab, 태국 배달 및 운송 서비스 통계 보고서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Grab의 통계(2024)에 따르면, 차량 호출 서비스 부분은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새로운 서비스인 그랩카 세이버(GrabCar Saver)는 주요 도시에서 4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Grab의 가격 투명성과 편리함은 외국인 관광객(주요 국적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순)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공항 간 승차 호출은 67% 증가. 특히, 'Moo Deng(피그미하마)’ 열풍으로 카오키아우 동물원으로의 승차 호출이 267% 증가)
또한, Grab의 통계에 따르면 쇼핑 명소로는 아이콘시암, 센트럴월드, 시암 파라곤, 카오산 로드, 짜뚜짝 시장 등이 가장 많이 방문, 수쿰빗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몰인 엠스피어(EmSphere)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Grab의 배달 관련 통계에 따르면 트렌드 아이템으로는 귀여운 'Butterbear' 마스코트가 매출 1,200% 상승, Jian Cha, Chagee, Naixue와 같은 프리미엄 과일차 브랜드는 10배 성장, 특히 치즈 크림 포도차가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Grab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 도시 활성화 노력(Grab의 ‘사전 예약’ 기능 특히, 공항 이동 시 인기)으로 치앙라이, 탁, 우돈타니, 우본라차타니, 핏사눌록 등 지방 도시에서 승차 호출 수요를 90% 증가시켰다.
출처 : https://shorturl.asia/yJKdz
<출처 : KTCC>
▶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 내년 외국인 입국자 수 4,000만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쏘라웡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5년 외국인 입국자 수 4,000만명, 관광 수입 2조8,000억 바트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2025년을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 2025'로 설정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3,500만명, 관광 수입은 2조6,0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11월 시점에서 내년 관광 수입은 2억5,000만명 규모의 국내 여행을 포함해 3조4,000억 바트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쏘라웡 장관은 태국 관광업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관광 경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로 태국 경제 침체와 엔저 효과가 겹친 일본이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외국인 입국자 수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3,991만6251명을 기록했다.
▶ 태국, 소금세 도입 계획… 단계적 과세 체계로 시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비세국은 태국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 기준치의 두 배에 달한다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내년 안에 "소금세(Salt tax)"를 도입할 계획이다. 나트륨 함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과세하는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소금세는 과거 7~8년 전 도입된 설탕세와 유사한 방식으로 당시 음료 제조업체들은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임
새로운 과세 체계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에는 더 높은 세율이, 낮은 식품에는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세국은 소금세가 우선적으로 적용될 품목으로 필수 식품이 아닌 스낵류를 지목 또한, 기업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비세국은 환경친화적 배터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배터리 세금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면서(현재 배터리의 세율은 8%)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전기 방전량, 충전 주기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세율을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27276/proposed-salt-tax-to-be-a-tiered-syste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 비행기에서 비상구 강제 개방 시도한 男…승객들 '공포'
[서울=뉴시스] 24일 뉴욕포스트(NY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서 발생했다. (사진= 뉴욕포스트 캡처)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서 비상구를 강제로 개방하려고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체포됐다.
24일 뉴욕포스트(NY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서 발생했다.
태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당시 비행기가 이륙하고 순항 고도에 이르자 돌연 소리를 지르며 기내 통로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는 이내 비행기 비상구를 강제 개방하려고 시도했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구타를 가하기도 했다.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지됐고, 끈으로 묶인 채 약 4시간 동안 좌석에 앉아 있었다.
방콕 현지 경찰은 비행기가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사전에 보고 탈출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가족은 이 남성이 "평소 정신질환이 있었으며 사건 당시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약물 검사 결과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 결과 그가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 당시 탑승했던 이유도 그가 대만에서 재직하던 회사가 "그의 정신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직무 수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 통보해 태국으로 돌아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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