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누틴 신임 태국 총리, 총리실 첫 출근…'순조로운 국정' 기원
(사진출처 : Thai PBS)
아누틴 찬위라꾼 신임 태국 총리가 9월 26일, 총리실에 첫 공식 출근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아누틴 총리는 이날이 길일(วันอธิบดี-วันธงชัย)임을 감안해, 품짜이타이당 소속 장관들과 함께 총리실 내 성소를 참배하며 국정 운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아누틴 총리는 26일 오전 8시 19분경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총리실에 도착했으며, 먼저 집무실 내 불상에 참배했다. 이후 8시 41분에는 품짜이타이당 소속 장관 및 의원들과 함께 총리실 부지 내 토지신을 모시는 사당(ศาลพระภูมิเจ้าที่)과 조상신 사당(ศาลตายาย)을 찾아 제를 올렸다.
참배 후 '무엇을 기원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누틴 총리는 "순조롭게 진행되기를"이라고 짧게 답했다. 또한 집무실에 특별한 성물을 들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무실에 루앙 포 소톤, 프라 푸타 친나랏 등 태국에서 존경받는 불상 3구를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타 타위신 전 총리가 다른 건물로 옮겼던 총리실의 상징물 '나라싱하(นรสิงห์)' 상을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올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6948
▶ 상원 위원회, 헌법 개정안 ‘Two Prongs, Two Steps’ 모델 공개
(사진출처 : facebook)
태국 상원 정치발전위원회가 국민 참여 확대와 다양성 보장을 목표로 한 헌법 개정안 모델, ‘Two Prongs, Two Steps’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여러 정당과 단체의 초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헌법재판소 판결 내용도 반영)
* 제안된 모델에 따르면, 헌법기초회의(CDA)는 총 400명으로 구성, 이 가운데 200명은 인구 비례에 따라 각 지방에서 선출하되 한 지방당 최대 5명으로 제한
** 나머지 200명은 국회가 전문가 명부를 기반으로 선출하며, 특정 세력이 표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두는 방식
한편, 최근 헌법재판소는 유권자가 직접 헌법초안작성위원회(CDA)를 직접 선출할 수 없다고 판결, 새로운 헌법 제정은 최소 3차례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결정했다. (1·2차 병합 가능)
* 국민당과 프아타이당은 CDA 구성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음
이에 대해 상원 정치발전위원회는 법원 판결을 존중하지만, 헌법 제3조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국회가 이를 대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10390/panel-unveils-charter-refor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도로 붕괴 현장, 콘크리트 1,500톤 투입…와치라 병원 진료 완전 재개
(사진출처 : Thai PBS)
찻찻 시티판 방콕 시장이 26일 오전, 바치라 병원 앞 도로 붕괴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밤사이 붕괴 지점에 약 1,500톤의 콘크리트가 투입되었으며, 바치라 병원은 안전 평가 후 오늘부터 모든 진료과를 100%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찻찻 시장에 따르면, 밤사이 진행된 1차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일부가 지하철 터널로 흘러 들어가 작업이 잠시 중단되었으며, 콘크리트가 굳기를 기다린 후 오늘 오전에 타설이 재개될 예정이다. 총 2,400톤가량의 콘크리트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공학적 절차에 따라 콘크리트 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밤사이 약 50cm의 추가적인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삼센 경찰서 건물은 전문가들이 진동 감지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관계자 외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한편, 오늘 방콕 지역에 70%의 강수 확률이 예보됨에 따라, 당국은 붕괴 현장 주변에 양수기 4대와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소식으로, 안전 진단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와치라 병원은 오늘부터 외래 진료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의료 서비스를 100%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병원 방문객들은 끌룽톤(상히) 다리를 건너 카오 로드, 상카록 로드를 통해 병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6947
▶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고 속아 65,000바트(약 280만원)씩 지불한 50여 명의 피해자들이 치앙라이 주 틍 군 경찰서에 몰려와 신고
(사진출처 : 77 Kaoded)
9월 24일 오후 1시경 50여명의 피해자들이 치앙라이 주 틍 군 경찰서에 와서 피해를 신고했다. 용의자는 남킹 씨, 요 씨 그리고 켐 씨임. 이 중 요 씨는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용의자 3명으로부터 한국에 가서 높은 급여를 받고 일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각각 65,000바트(약 280만원)씩 선불로 지불했으나 12개월 넘게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신고자 중 한 명인 34세 타나피몬씨는 용의자 중 한 명이 자신의 친구였고 2023년부터 한국에서 일할 것을 권유했다고 했다. 타나피몬 양은 합법적으로 취업하는 줄 알고 라인메신저 그룹 방에 들어간 뒤 65,000바트(약 280만원)를 선불로 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으로 가는 일정은 계속해서 미루어 졌고, 결국 타나피몬 양은 이들을 기소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55세 수반씨도 용의자들이 본인과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수반씨 이외에도 15명의 지역 주민들을 꼬드겨 모두 선불로 65,000바트(약 280만원)씩 받았으나 아무도 한국에 갈 수 없었다.
이에 틍 군 경찰서 수사관들은 다수의 피해자가 관련된 특별 사건으로 접수하고 실무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เหยื่อถูกหลอกไปทำงานเกาหลี ประมาณ 50 คน นำเอกสารหลักฐานเข้าแจ้งความ สภ.เทิง / 77Kaoded, 9.2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77kaoded.com/news/big/8720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서 노인 대상 사기 기승…보이스피싱에 토지 사기까지
(사진출처 : Thai PBS)
최근 태국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촌부리에서는 79세 노인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400만 바트를 송금한 뒤 300만 바트를 추가로 송금하려다 은행과 경찰의 도움으로 간신히 피해를 막았으며, 부리람에서는 75세 노인이 700만 바트 상당의 토지를 사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촌부리의 79세 피해자는 경찰 등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자금 세탁 등 중범죄에 연루되었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범인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돈을 보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속여 이미 400만 바트를 가로챘다. 이후 피해자가 은행에서 300만 바트를 추가로 인출해 송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혐의를 통보하거나 조사를 명목으로 금전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부리람에서는 75세 노인과 가족이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5명의 부동산 중개인에게 속아 700만 바트 가치의 상속 토지 25라이(약 4만 제곱미터)를 '카이 팍'(환매 조건부 매매) 계약으로 넘겼으나, 대금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사기단이 노인의 문맹과 신뢰를 악용했다며 경찰에 고소하고, 평생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서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6945
▶ 방콕 인근 빠툼타니서 광견병 감염 고양이 발견…당국 '경계령'
(사진출처 : ch7)
방콕 수도권 인근인 빠툼타니주 람룩까군 랏사와이 지역에서 광견병에 걸린 고양이가 발견되어 보건 당국이 경계령을 발령했다.
방콕시 수의공중보건국은 26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길고양이 및 유기견 등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절대 피할 것을 경고했다.
경계 지역에는 빠툼타니주의 탄야부리군, 람룩까군 일부와 방콕시의 사이마이구 일부가 포함된다.
당국은 동물에게서 ▲안절부절못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물려고 하며 ▲몸이 뻣뻣해지고 ▲침을 흘리거나 혀를 내미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광견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의심 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했을 경우, 즉시 상처를 비누로 씻고 병원을 방문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광견병 의심 동물을 발견할 경우, 빠툼타니 지역은 주 축산 사무소(02-967-9770)로, 방콕 지역은 시 동물 통제 및 보호소(02-328-7460)로 신고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29531
▶ 태국, 8월 수출 둔화…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태국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77억 달러를 기록, 이는 ‘24년 9월(1.1%)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7월의 11% 증가와 시장 예상치(9.5%)에도 미치지 못했다.
* ‘25년 1~8월 누적 수출은 2,2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수입은 2,250억 달러로 11.3% 증가함
무역정책전략실(TPSO)은“8월 이후 미국향 수출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다만 1~8월 성과를 고려하면 연간 목표치인 2~3% 성장은 여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 8월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지만, 8월 7일부터 발효된 미국 관세 영향으로 9~12월에는 월별 수출액이 240억~245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
품목별로는 8월 기준 농산물·농공산품 수출이 10.7% 감소한 42억 5000만 달러로, 4개월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쌀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
* 글로벌 공급 증가와 바트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
한편, 8월 금 수출액은 1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으며, 1~8월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87.7% 증가한 8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스위스,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홍콩)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10065/thailands-export-growth-slows-as-us-tariffs-bi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애플워치'가 살렸다…파타야서 카약 전복된 20대 남성, 극적으로 구조돼
(사진출처 : ch7)
25일 밤, 태국 파타야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되어 표류하던 20대 남성이 애플워치의 긴급 구조 신호 덕분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25일 밤 11시경, 해양재난방재센터는 해상에서 한 남성이 표류하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카약과 짐을 붙잡고 바다에 떠 있던 산티퐁(24) 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해안으로 이송했다.
산티퐁 씨는 저녁 무렵 캠핑을 하기 위해 파타야 까팅라이 해변에서 꼬란섬을 향해 카약을 타고 가던 중이었다. 그는 날이 어두워지고 파도가 거세지면서 짐이 많은 카약의 통제력을 잃었고, 결국 카약이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그는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버티면서 애플워치의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이용해 해양재난방재센터로 구조 신호를 보냈고, 위치를 파악한 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29529
▶ 아누틴 총리, 자본시장 신뢰 회복 위해 규제 개혁·배당세 감면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5일 태국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경제팀과 함께 태국증권거래소(SET), 태국자본시장연맹(FETCO)과 회의를 갖고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단기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아누틴 총리는 “규제 개혁에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규제 길로틴(Regulatory Guillotine)’을 추진해 연간 1,340억 바트(약 41억 달러) 규모의 기업 비용을 절감하고 국내총생산(GDP)을 연 0.89%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누틴 총리는 최근 바트화 강세의 원인으로 지목된 불투명한 해외 자금 유입에 대해 재무부·증권거래위원회(SEC)·자금세탁방지국(AMLO)에 조사를 지시했으며, 불법 자금이 확인되면 몰수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국자본시장연맹은 대형 기업 및 외국기업의 IPO 촉진, 장기투자 배당세 면제, 재단·보험사의 투자 규정 완화가 실행되면 수십억 바트 규모의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며 정부의 개혁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태국증권거래소도 이번 개혁이 기업 비용 절감뿐 아니라 자본시장 기반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아울러 장기 주식투자 배당세 면제와 함께 ‘Khon La Khrueng(콘 라 크룽)’ 절반부담제 소비진작 프로그램 재도입을 검토 중이며, 투자심리가 빠르면 향후 4개월 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investment/3110810/thai-pm-anutin-promises-regulatory-refor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대형 싱크홀, 재난 구역 선포…2주 복구 계획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도시철도청(MRTA)은 방콕 와치라 병원 앞 삼쎈 로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을 약 2주 내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방콕시는 해당 지역을 공식 재난 구역으로 선포하고 주민 지원과 보상 절차에 착수함)
* 복구는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 ① 모래주머니와 콘크리트를 투입해 지반을 안정화하는 작업(현재까지 약 5만 개의 모래주머니 투입) ② 붕괴 구간 하부의 철도 터널과 역 구조물, 그리고 인근 건물 보수 작업이 이뤄질 예정
MRTA는 이번 사고를 “전례 없는 사례”라 규정하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본격화했으며, 피해 주민과 병원 방문객에게 사과하고 보상 계획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지하 약 3m 지점의 수도관이 파손되며 토사가 흘러나간 것이 원인으로 지목)
와치라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의료서비스국(DMS)은 안전을 위해 일부 환자 이송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파견하고 예비 병상도 인근 의료기관에 마련했다.
한편, 삼쎈 경찰서 건물은 기초 기둥 균열이 악화돼 싱크홀 쪽으로 2mm 기울어진 상태이며, 현재 출입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철거 여부는 추후 확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0866/sinkhole-repair-to-take-2-weeks-mrt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오토바이 훔친 뒤 쿨쿨…파타야서 절도범, 도난 차량 옆에서 잠들었다 덜미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태국 파타야에서 수리점에 맡겨진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남성이 다음 날 아침, 훔친 오토바이 옆 수풀에서 잠을 자다가 붙잡혔다.
파타야의 한 오토바이 수리점 주인인 분싯 씨는 지난 24일, 고객의 야마하 피노 오토바이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은 23일 밤 11시경 발생했으며, 분싯 씨가 실수로 열쇠를 꽂아둔 채 가게 밖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한 남성이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다음 날 아침, 분싯 씨는 지인의 제보를 받고 인근 농프루 지역의 숲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도난당한 오토바이를 발견했고, 바로 옆 수풀에서 CCTV 속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같은 남성이 오토바이 열쇠를 소지한 채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분싯 씨는 즉시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 태국투자청 “동부경제회랑(EEC) 외국인투자 6,600억 바트 유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투자청(BOI)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태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국내 투자를 합산한 투자유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조500억 바트(약 325억 달러)를 기록했다.
나릿 테르드스테라숙디(Narit Therdsteerasukdi) 태국투자청 사무총장은 “올해 상반기 투자승인 프로젝트 수는 1,88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면서, “특히 전자·전기,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이 주력 분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동부경제회랑(EEC)이 약 6,600억 바트(전체의 62%)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외 중부(약 3,336억 바트), 남부(약 200억 바트), 동북부(약 194억 바트), 서부(약 113억 바트), 북부(약 46억 바트)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자 분야별 상위 5개 산업은 ① 디지털 산업(약 5200억 바트, 데이터센터 중심), ② 전자·전기(약 1,200억 바트, 배터리·반도체·PCB 등), ③ 자동차 및 부품(약 450억 바트, EV 부품·인버터 등), ④ 재생에너지(약 420억 바트, 태양광·풍력), ⑤ 농업·식품가공(약 310억 바트, 사료·조미료 등) 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청은 올해 연간 총 투자 규모가 2024년의 1조 1,300억 바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태국 투자환경의 강점으로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물류·항만·공항 네트워크, 안정적인 전력 공급, 재생에너지 잠재력, 고속 인터넷과 전국 5G망 등을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ing-investment/400558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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