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태국·캄보디아와도 무역협상 타결…휴전 이어 관세 합의(종합)
상호관세율 36%서 낮춰서 합의한 듯…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 안 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자카르타=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손현규 특파원 = 미국이 태국, 캄보디아와도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그(트럼프 대통령)는 무역을 활용했고, 나를 통화에 초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캄보디아와 통화하는 토요일(26일) 내내 나는 (통화를) 청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리고 월요일(28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며 "그들은 휴전을 발표했고, 오늘 우리는 여기 있다. 우리는 태국·캄보디아와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문제로 무력 충돌했고, 교전 시작 나흘 만인 지난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정상 회담을 열고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대통령은 지난 주말 양국 정상과 각각 통화해 신속히 휴전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양국이 자신의 휴전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현재 진행 중인 자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애초 미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태국과 캄보디아의 상호관세율은 각각 36%였으나 최근 협상으로 이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트닉 장관은 두 나라와의 구체적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주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도 미국이 36%로 예고한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합의에 근접했다며 조만간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미국과 합의한 베트남(관세율 20%)과 인도네시아(19%) 사례를 볼 때 태국도 20%를 넘지 않는 비슷한 관세율을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태국은 미국산 상품 관세를 인하하고 구매도 늘려 7∼8년 안에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겠다는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
태국 입장에서 미국은 최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의 약 18%를 차지한다. 흑자 규모도 커 지난해 기준 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456억 달러(약 62조9천억원)에 달했다.
▶ 관광 비수기 대응 나선 태국…세금 감면과 AI 행정 개편 병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관광 비수기 동안 내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여행 지출액 최대 1만 5,000바트(약 463달러)를 소득세에서 공제할 수 있는 세금 감면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핀사이 수라스와디(Pinsai Suraswadi) 태국 세무국장은 관광스포츠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혜택 적용 지역을 지방 중소도시로 한정할지, 주요 도시도 포함할지, 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만, 전국 확대 시 여행 수요가 대도시로만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법인 및 기업체에도 해당 감면 혜택을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음
한편, 2025 회계연도 마감을 약 두 달 앞둔 현 시점에서, 태국 세무국의 세입 실적은 정부 목표치인 2조 3,700억 바트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업 등 일부 산업은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할부금융·운송·자동차 산업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
또한, 세무국은 최근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청(NSTDA), 끄룽타이은행(Krungthai Bank)과 협약(MOU)을 체결해, AI 기술 도입을 통한 세무 행정 효율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국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AI 역량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2027년까지 AI 기반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 주요 AI 개발 과제로는 ① 음성 기반 AI 챗봇, ② 세수 데이터 분석, ③ 문서 스캔 및 디지털화 자동화, ④ ‘원 포털, 원 프로필’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77961/tourism-tax-stimulus-on-the-cards-for-low-seas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KLPGA, 태국 관광청과 협력 추진…태국 홍보·입국 편의 논의
수찻 수완나리시 회장(왼쪽부터), 김순희 부회장, 파나타퐁 퐁턴짠 소장.
[쿼드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태국 관광청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KLPGA 김순희 수석 부회장은 최근 태국 관광청 서울 사무소의 파나타퐁 퐁턴짠 소장, 태국 골프장경영자협회 수찻 수완나리시 회장을 만나 마케팅 전략 회의를 했다.
이 회의에서 골프와 여행 인프라를 갖춘 태국을 홍보하는데 KLPGA가 협업하고, KLPGA 회원들의 태국 입국 편의 제공과 태국 골프장 할인, 그리고 태국 현지 숙식과 차량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했다.
세부적인 혜택과 조건 등은 올해 말까지 확정한다.
파나타퐁 퐁텅짠 소장은 "세계 정상급의 KLPGA 선수들과 한국 골퍼들이 더 많이 태국을 방문하는 기회의 첫 단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국골프장경영자협회도 "태국의 수준 높은 골프장이 KLPGA 선수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태국골프장경영자협회의 회원사들이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잘 협의하겠다"고 반겼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아시아 골프의 중추인 KLPGA가 태국과 태국의 골프장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美, 태국산 수입품에 20% 이하 관세 전망… 수출·투자 환경 개선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끄룽시리증권(Krungsri Securities)에 따르면, 미국이 조만간 발표할 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19~2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이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역내 주요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25% 이상의 고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율 상한선을 15~20%로 제시한 점은 태국이 예외적으로 높은 관세 대상이 될 가능성을 낮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과 유럽 간의 저율 관세 합의, 그리고 미중 간 관세 동결 연장 결정은 글로벌 교역 환경을 안정시키며, 이는 태국의 대외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미국의 관세 결정은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대외 무역 다변화 전략 및 미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기조와도 맞물려 있으며, 향후 FTA 체결이나 양자 간 무역 협상에 있어서도 우호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태국-캄보디아 간의 휴전 합의로 인해 역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태국 경제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 조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태국의 수출 경쟁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77945/analysts-predict-tariff-of-19-20-on-thai-goo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中, '휴전' 태국·캄보디아와 상하이 회동…"합의 준수 재확인"
中외교부, 3국 대표 손잡은 사진 공개…"분쟁 평화적 해결 노력"
중국-태국-캄보디아 3자 회담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이 휴전에 합의한 태국·캄보디아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중국 측에서는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캄보디아 대표들과 만났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은 중국 측에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사태 수습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솔직하고 우호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동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비공식 3자 회동 또한 그러한 외교적 노력이라고 외교부는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쑨 부부장이 가운데 서서 양국 대표단과 손을 잡고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문제로 교전을 시작한 지 나흘 만인 28일(현지시간) 정상 회담을 열고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신의 중재로 휴전이 이뤄졌다고 알리면서 "(취임 후) 단 6개월 만에 나는 많은 전쟁을 끝냈다. 평화의 대통령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전투기까지 동원된 이번 충돌로 인해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35명(태국 22명·캄보디아 13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으며 26만명가량이 피란 생활을 했다.
다만 휴전 이틀째까지도 소규모 충돌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지난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오른쪽)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왼쪽)가 휴전에 합의한 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운데)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2025.07.29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페이스 오브 타일랜드 2025(Face of Thailand 2025)’ 지원 접수 시작
(사진출처 : Naewna)
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모든 성별에게 열려 있는 ‘페이스 오브 타일랜드 2025(Face of Thailand 2025)’ 대회는 신인 패션모델들이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18~30세 태국인으로 여성은 키 170㎝, 남성은 키 180㎝ 이상이어야 하고 LGBTQ+(성소수자)도 지원이 가능다.
8월 9일 엠스피어 쇼핑센터에서 1차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9월 2일 심사위원단과 업계 전문가들을 위촉해 최종 우승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핌락 니싸데차왓 ‘페이스 오브 타일랜드 2025’ 감독은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대회가 아시아 모델 업계에 진출할 실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선발되는 대표는 상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진행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5’ 출전 및 트레이닝 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Face of Thailand AMFC에서 확인할 수 있다.
(เปิดรับสมัครแล้ว ‘FACE of THAILAND 2025’ / Naewna, 7.3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ewna.com/entertain/9031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야당, 미·태 무역 협상 긴급 동의안 제출 예고… “휴전 조건 연계는 부당”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야당은 이번 주 미국과의 무역 협상 및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과 관련해 하원에 긴급 동의안(Urgent Motion)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 조건에 휴전 이행을 연계한 데 따른 대응)
국민당(People’s Party) 비례대표 의원이자 야당 수석 원내총무인 파꼰웃 우돔피팟사쿨(Pakornwut Udompipatsakul)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충돌이 계속될 경우, 태국산 일부 품목에 대한 36% 관세를 유지하고 무역 협정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비록 휴전이 합의됐지만 취약한 상황인 만큼, 정부와 군이 국익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국과 캄보디아는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중재 아래, 28일부터 무조건적 휴전에 합의했으며, 양국 군사 회담과 총괄 국경위원회(GBC) 회의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
같은 당 소속의 파릿 와차라신두(Parit Wacharasindhu) 의원은 캄보디아 측의 휴전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부가 국제사회에 태국이 자위적 조치만 취했음을 명확히 전달하고,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상원에서는 일부 의원이 국경 7개 주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국경 검문소 폐쇄, 에너지 및 공공시설 차단, 외교관계 단절 등 총 8개 항의 강경 조치를 제안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77712/opposition-to-submit-urgent-motion-on-trade-talks-with-u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LG가전 구독서비스 성과 기념 시상식 개최, 아태 지역 지속적인 성장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LG전자 태국법인은 2025 LSM 시상식을 개최해 가전 구독서비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LG가전 구독서비스 홍보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라이프스타일플래너(LP: Lifestyle Planner)와 라이프스타일세일즈매니저(LSM: Lifestyle Sales Manager)를 시상했다.
태국은 LG가전 구독서비스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정성한 LG전자 태국법인장은 “한국에서 엄청난 성공사례가 된 LG가전 구독서비스가 태국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3만 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LP와 LSM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의 결과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 유연한 요금제를 결합한 LG가전 구독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LG전자 태국법인은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 치앙마이를 비롯해 나컨랏차시마, 핫야이, 송클라 지역에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고, 1년 안에 6개의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30개에 불과한 LG가전 구독서비스 소매망을 전국 150개로 확대해 3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LG Subscribe Host Award Ceremony to Celebrates Its Leadership in Home Appliance Subscription Business, Poised for Continued Strong Growth in APAC / The Nation, 7.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pr-news/400532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캄보디아 국경 불안 여전… 피난민 확산에 보궐선거도 무기한 연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무부는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로 인해 총 18만 8,734명의 주민이 7개 접경 지역 내 770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안전 확인이 있기 전까지 모든 피난민에게 지정 대피소에 머무를 것을 당부)
내무부 사무차관 언싯 삼분타랏(Unsit Sampuntharat)은 품탐 웨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권한대행 총리의 지시에 따라 각 주지사와 지역 공무원들이 피난민에게 명확한 안전 지침을 전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식량, 식수, 생필품 등 구호물자 제공을 강화하는 한편, 기부금과 물품을 접수하는 지원센터를 피해 지역에 설치해 민간의 지원도 받고 있다.
주요 지역별 대피 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시사껫(Si Sa Ket) 8만 2,021명 / 435개 대피소
② 수린(Surin) 5만 5,898명 / 130개
③ 부리람(Buri Ram) 2만 4,480명 / 112개
④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 2만 1,838명 / 68개
⑤ 싸께오(Sa Kaeo) 2,652명 / 13개
⑥ 뜨랏(Trat) 1,621명 / 8개
⑦ 찬타부리(Chanthaburi) 224명 / 4개
한편, 태국 찬타부리 퐁남론(Pong Nam Ron) 지역 국경검문소에서는 수천 명의 캄보디아인이 귀국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치안 상황에 대한 불신이 원인으로 지목)
이와 함께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국경 지역 긴장 상황을 고려해, 오는 8월 10일 예정돼 있던 시사껫 제5선거구 보궐선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77801/188k-evacuees-urged-to-stay-in-shelt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8월 1일 이전 미국과 무역협상 타결 목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재무부장관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8월 1일 이전 타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은 지난 2024년 태국의 총 수출액 중 약 18.3%를 차지하였으며, 수출 규모는 549억 6,00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미국의 대 태국 관세는 8월 1일 또는 2일 발표될 예정이며, 피차이 장관은 관세율이 당초 제안된 36%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다수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베트남(20%)과 인도네시아(19%) 등 역내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의 관세율이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별도의 무역협정이 없는 교역국에 대해 약 15~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미국 무역협상 결과는 태국의 수출 주도 경제와 여타 국가들과의 무역 관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shorturl.at/yrG8N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