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 해임된 태국, 의회 해산·조기 총선 '급물살'
총리 직무대행, 의회 해산령 제출…국왕 승인시 60일내 총선
태국 제1당 국민당의 낫타퐁 대표
(방콕 AFP=연합뉴스) 태국 제1당인 낫타퐁 르엉빤야웃 국민당 대표가 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5.09.03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의 패통탄 친나왓 전 총리 해임 결정으로 혼란에 빠진 태국 정국이 조기 의회 해산·총선 실시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연립여당 제1당 프아타이당의 소라웡 티엔통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 당 소속인 품탐 웨차야차이 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의회 해산령을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에게 제출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이를 승인하면 의회는 해산되고 60일 이내에 총선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달 19일 패통탄 전 총리가 해임된 이후 그가 속한 프아타이당은 자당 소속 유일한 총리 후보인 차이까셈 니띠시리(77) 전 법무부 장관을 차기 총리로 밀기 위해 의회 제1당인 진보 성향 국민당(하원 495석 중 143석 확보)에 지지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날 낫타퐁 르엉빤야웃 국민당 대표가 프아타이당과 경쟁하는 야당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전 부총리를 총리로 지지하겠다고 발표하자 프아타이당도 조기 총선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낫타퐁 대표는 아누틴 전 부총리를 지지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지난 2년간 국가 운영에 실패했던 연정이 복귀할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총리가 됐다가 2023년 총선 패배로 물러난 프라윳 짠오차 전 총리를 겨냥해 "쿠데타 주모자가 총리로 복귀할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당은 다만 자신들은 새 내각에 참여하지 않으며, 신임 총리가 집권 후 4개월 이내에 의회를 해산하고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조건으로 지지하겠다고 전제를 달았다.
아누틴 전 부총리는 건설 재벌 가문 출신의 보수적인 인사이며, 그가 이끄는 품짜이타이당은 당초 프아타이당 연정에 참여했다가 패통탄 전 총리와 캄보디아 실권자 훈 센 상원의장의 통화 유출 사건의 여파로 연정에서 이탈했다.
태국의 아누틴 전 부총리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태국 야당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전 부총리가 3일(현지시간) 방콕 의회에 도착하는 모습. 2025.09.03
국민당은 현재 총리 후보 자격을 갖춘 인사가 없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당들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낫타퐁 대표는 총리 여론조사 1위로 꼽히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태국 헌재는 패통탄 전 총리가 훈 센 의장과 통화에서 총리에게 요구되는 헌법상 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며 해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태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로 임명된 패통탄 총리는 불과 1년 만에 물러났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5월 말 태국군과 캄보디아군이 국경 지대에서 교전한 뒤 훈 센 의장에게 전화해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고 국경을 관할하는 태국군 사령관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가 이런 통화 내용이 유출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 완 누르 하원의장, “이번 주 총리 투표 가능”…경제·안정 우려 강조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일 완 무하마드 누르 마타(Wan Muhamad Noor Matha) 하원의장은 프아타이당과 품짜이타이당이 정부 구성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하원이 이번 주 내 새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하원은 9월 3~5일 회의를 열 예정이며 3일과 5일에는 법안 심의가, 4일에는 내각 질의가 잡혀 있었으나 현 내각이 총사퇴한 만큼 질의 일정은 취소되고, 대신 관계 기관의 보고 청취가 진행될 예정
누르 하원의장은 “국회가 준비돼 있는 만큼, 의원들이 합의하면 이번 주에도 총리 투표가 가능하다”면서 “긴급 동의안을 하루 전 제출하거나, 의제에 특별 안건을 추가하는 2가지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르 하원의장은 “새 정부 구성이 지연되면 경제와 국가 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정당 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총리 후보 지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97001/house-could-hold-pm-vote-this-wee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상명대, 태국 문화진흥국과 만화·웹툰 인재 양성 교류 협력
기념촬영 모습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는 지난 2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태국 정부 문화부 문화진흥국과 태국의 만화·웹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문화진흥국에서는 와라판 차이차나시리 부총국장과 프라니사 티우피핏폰 창의문화진흥과장, 수찻 카나논 영화·영상 상영과장 등 만화웹툰, 게임, 영상 콘텐츠 관련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 협의에서 양측은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한 뒤 올해 연말에 만화·웹툰 분야 교육사업 및 학생 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의 교육과정과 창작 및 교육 시설 등을 공유하며 실무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태 총장은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에서 배출한 만화·웹툰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한국에서 만화·웹툰 분야의 가장 경쟁력이 높은 학과"라고 소개한 뒤 "태국 문화진흥국과 상명대가 인재 양성과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태국 국민당, 차기 총리 지지 여부 미정…캐스팅보트로 주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민당(PP)이 제32대 총리 선출을 위한 의회 투표를 앞두고 아직 최종 입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내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당의 결정은 차기 총리 선출과 향후 태국 정국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
* 국민당은 어느 후보에게도 지지를 확정하지 않았으며, 당내 회의를 통해 여러 시나리오와 위험 요소를 종합 검토할 예정
국민당의 파릿 와차라신두(Parit Wacharasindhu) 대변인은 9월 1일 의원 및 당 지도부 회의 후 “프아타이당과 품짜이타이당이 제시한 조건을 검토했으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만약 품탐 총리 권한대행이 의회를 해산한다면 당의 원칙과 부합하지만, 그렇지 않고 새로운 총리를 선출해야 한다면 2가지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① 프아타이-품짜이타이 연합이 다수 정부를 구성해 2년간 권력을 연장하는 시나리오를 막아야 하며, ② 민주주의 원칙을 벗어난 총리 지명 가능성도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음
낫타퐁 르엉파냐웃(Natthaphong Ruengpanyawut) 국민당 대표는 “정당 내부 숙의와 여론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내 의견 교환과 토론을 거쳐 최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당은 현재 하원 143석을 보유한 최대 정당으로, 패통탄 친나왓 전 총리의 직무 박탈 이후 차기 정권 구성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했다. (프아타이당은 차이카셈 니티시리 후보, 품짜이타이당은 아누틴 찬위라꿀 후보를 각각 내세우며 국민당에게 지지를 요청)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96969/pp-weighs-up-its-pm-pic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폭우 지속에 홍수 우려 고조…태국 북부 지역 전역 비상 경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북부 펫차분 당국에 따르면, 열대성 폭우 ‘농파(Nongfa)’의 영향으로 펫차분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롬삭(Lom Sak) 지역은 최근 역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하며 도심 전역이 침수)
* 지역 수문국 관측에 따르면, 빠싹(Pa Sak)강 수위가 12.6m까지 상승해 롬삭 도심에 급류성 홍수를 일으켰으며, 해당 지역은 주거 밀집지이자 주요 상업 지구로 피해가 더욱 큼
사라뉴 미퉁캄(Saranyoo Meetongkam) 펫차분 주지사는 하천 인근 주민 대피를 직접 지휘했으며, 노약자·어린이·거동 불편자를 위한 안전지대 마련을 지시했다.
* 다수의 학교는 임시 휴교 조치가 내려졌고,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의 가재도구를 고지대로 옮기는 작업을 돕고 있음
당국은 모래주머니와 배수펌프를 11곳 주요 지점에 설치, 폭우가 이어질 경우 수위가 다시 상승해 피해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 동안 태국 북부·동북부·중부·남부 전역에 걸쳐 강한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람팡(Lampang), 치앙마이(Chiang Mai), 우돈타니(Udon Thani), 라농(Ranong) 지역 주민들에게도 산사태와 급류성 홍수에 대비할 것을 당부)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96997/tropical-storm-set-to-bring-more-misery-this-wee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엑소 보컬 백현, 방콕 라이브
(사진출처 : Prachachat)
케이팝 가수가 유명 그룹의 멤버라 할지라도 솔로 가수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엑소의 보컬 백현은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디어팩트와 YJ 파트너스는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방나 바이텍 라이브에서 ‘2025 백현 월드투어 레버리(Reverie) 인 방콕’을 개최한다.
그의 최신 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는 팝과 R&B가 조화를 이루는 백현의 음악 스타일을 대표하는 곡들이 수록됐다. 5월 발매 후 100만 장 이상 판매한 그의 4번째 정규앨범이 되었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2만원) / 3,9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500바트(약 23만원) / 5,900바트(약 25만원) / 6,900바트(약 29만원)이고 올티켓(allticke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mmshow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Baekhyun live in Bangkok / Bangkok Posts, 9.2,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3097229/baekhyun-brings-reverie-world-tour-to-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삼성전자, 태국 방콕에 AI 기반 'B2B 설루션 체험공간' 열어
동남아 내 쇼룸 중 최대 규모…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 전시
삼성전자 태국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는 최근 태국 방콕에 위치한 '킹스퀘어' 복합 쇼핑몰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의 쇼룸으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동남아 B2B 시장 공략을 위해 조성된 태국 BES에는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공조 설루션)·리테일(사이니지)·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의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AI 설루션 제안을 위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에도 서남아·중남미 주요 지역과 싱가포르에서도 체험형 쇼룸을 열고 기업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인도 뭄바이 고레가온 동부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파크의 '오베로이 코머즈-II'에 595㎡(약 180평) 규모의 인도 BES를 개관했다.
인도 BES는 인도 구루그람 지역에 개관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 이후 두 번째 B2B 체험 공간이다.
▶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들, 태국 내 사업 기회 확대 모색
(사진출처 : Thansettakij)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글로벌 협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방나 바이텍(BITEC)에서 개최 예정인 ‘지텍스 디지헬쓰(GITEX Digi Health)’ 박람회 내 ‘K-디지털콘텐츠(K-Digital Contents)’ 전시관을 설치하고 8개 한국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하는 8개 기업은 생체인식, ICT, AI 통합 의료기기 솔루션 업체인 ‘옴니씨엔에스(OMNI C&S)’, 스포츠 기술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Wave Company)’, AI와 AR기술을 결합한 의료기술 업체 ‘스키아(SKIA)’, AI 맞춤형 식단관리 솔루션 ‘팜킷(FARMKIT)’, 스마트 기저귀 모니터링 기업 ‘모닛(MONIT)’, 시력 관리 기술 기업 ‘픽셀로(pixelRo)’, 뇌건강 헬스테크 스타트업 ‘리얼디자인테크(Real Design Tech)’, 임상시험 인텔리전스 플랫폼 개발 기업 ‘미디어아이플러스(MEDIAIPLUS)’이다.
(เกาหลีใต้เล็งขนนวัตกรรมดิจิทัลเฮลท์แคร์ขยายโอกาสธุรกิจในไทย / Thansettakij, 9.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health-wellness/6377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상원, 2026년 예산안 승인…정치 혼란 속 시장 불안 완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9월 2일 태국 상원은 3조 7,800억 바트(약 1,166억 달러) 규모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 이번 결정은 지난주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헌법재판소 판결로 직위에서 해임된 이후 정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일시적 안도감을 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 예산안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적용되며, 상원 200명 중 148명의 찬성, 1명이 반대, 27명이 기권함 (현재 왕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
이번 예산 지출 규모는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며, 미국의 대(對)태국 관세 인상과 관광산업 둔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는 핵심적 재정 수단으로 기대된다. (재정적자는 8,600억 바트(약 265억 달러), GDP 대비 4.3%로 설정되어 전년보다 소폭 확대)
한편, 예산안 통과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이뤄졌으며, 최근 패통탄 총리 해임은 1년여 만에 두 번째 총리 축출 사례로 현재 프아타이당과 품짜이타이당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 양당 모두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야당인 국민당(People’s Party)의 입장이 향후 정치 구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힘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 Ratings)는 태국의 잦은 지도부 교체가 정치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중기 정책·구조개혁·재정 건전성 계획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Moody’s)는 지난 4월 태국 국가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반복되는 정치적 혼란이 성장 잠재력 약화와 재정지표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약 2%로 전망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역내 주요국 성장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97500/thai-senate-approves-2026-budg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전기차 시장, 올 상반기 50% 이상 성장.. 중국 브랜드 선두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자동차 시장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35만 1,79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전기차(EV) 판매량은 6만 6,000대를 돌파하며 50% 이상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2026년 전기차 시장 10만 대 돌파 전망
자동차 업계는 2026년에 전기차 판매량이 총 1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다양한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정부의 'EV 3.0' 정책에 따라 수입 물량을 상쇄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생산량 증대 노력 때문이다.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을 견인한 주요 중국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BYD: 27,052대 판매, 55.3% 증가
-MG: 13,795대 판매, 36.6% 증가
-GWM: 8,802대 판매, 96.1% 증가
-CHANGAN: 6,601대 판매, 21.1% 증가
*GWM, 'ORA Good Cat'에 학생 10% 특별 할인
한편, 중국 자동차 제조사 GWM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굿 캣, 굿 스타트' 캠페인을 통해 'ORA Good Cat' 모델을 학생에게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PRO 모델: 59만 9,000바트 → 53만 9,100바트
-ULTRA 모델: 69만 9,000바트 → 62만 9,100바트
-GT 모델: 82만 9,000바트 → 74만 6,100바트
이번 캠페인에는 1년 종합 보험 및 틴팅 필름(1만 1,900바트 상당)이 포함되며, 차량은 5년/15만 km, 배터리는 8년/18만 km 품질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motor/ev/63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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