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태국 뉴스

2024/10/10 14:29:11

▶ '세계 2위 타이어 생산국' 태국, 콘티넨탈 5천억원대 투자 유치 연간 300만개 추가 생산…"동남아 자동차 산업 허브 위상 강화" 콘티넨탈 타이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 독일 콘티넨탈이 태국에 5천억원대 투자를 결정했다. 11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투자청(BOI)은 콘티넨탈의 134억밧(약 5천4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콘티넨탈은 이번 투자를 통해 라용 지역에 있는 제조 시설을 확장해 연간 최대 타이어 300만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콘티넨탈 태국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780만개 규모로 확대된다. 600명을 추가로 고용해 현지 직원은 1천500명으로 늘어난다. 신규 공장은 태국산 천연고무 등 현지 원료를 사용해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타이어를 생산한다. 콘티넨탈은 5년 전부터 태국에서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용 타이어를 생산해왔다. 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타이어 생산국 입지를 굳히게 됐다. BOI는 "콘티넨탈의 대규모 확장으로 동남아 자동차 산업 허브 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태국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다. 그동안 주로 일본 브랜드 내연기관차를 조립해왔으나 최근 전기차 등 신규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태국에 투자하고 있다. 비야디(BYD)가 지난 7월 태국에 자사 첫 동남아 공장을 완공했다. 광저우자동차그룹(GAC), 네타(Neta) 등도 태국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이다. ▶ 태국 2분기 가계부채, 1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부채는 16조 3,200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대비 352억 6,000만 바트(0.2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121억 바트(1.32%) 증가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6%로 전분기 90.7%에서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 가계부채 증가에 기여한 업종은 전당포(전분기 대비 +6.05%), 자산운용사(+3.6%), 저축협동조합(+0.97%), 보험사(+0.12%) 등 이며, 감소에 기여한 업종은 증권사(-4.44%), 신용카드-리스-개인대출(-0.72%), 기타금융기관(-0.33%) 순 카시콘 리서치센터는 가계부채 감소의 요인으로 대출자의 상환율 상승과 금융기관의 신규 대출 감소를 꼽았으며, 부채가 줄었다고 가계의 부채 부담이 감소한 것은 아니라며 취약 계층의 상환 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여전히 부채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는 태국의 가계 부채 수준이 경제 잠재력에 압력을 가하는 구조적 문제로 남아 있으며, 2024년 가계 부채 전망을 GDP의 90.7%로 수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220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4년을 마무리 할 한국관광 박람회 ‘웰컴투코리아: 한국을 맛보세요’, 항공권과 패키지 특별 할인 제공 (사진출처 : hallyukstar.com) 한국문화와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또는 이번 시즌에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10월 12일부터 13일 10시부터 20시까지 삼얀밋타운 1층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웰컴투코리아: 한국을 맛보세요’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KFC 앞 무대) 이번 행사에서 가을 단풍 여행과 다가오는 겨울 여행 계획을 포함해 모든 차원의 한국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특별한 한국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맛을 깊이 알아볼 수 있는 행사이다. (งานม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ส่งท้ายปี 2024 “Welcome To Korea: Taste Your Korea” โปรตั๋วราคาพิเศษ แพคเกจเที่ยวสุดคุ้ม / Hallyu K Star, 10.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hallyukstar.com/2024/10/08/welcome-to-korea-taste-your-korea-20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정치 운동가 루앙끌라이, 선관위에 패통탄 총리 관련 청원 또 제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정치 운동가 루앙끌라이 리킷와타나(Ruangkrai Leekitwattana)가 선거관리위원회(EC)에 패통탄 총리 관련 또 다른 청원(수라퐁 수에웡리와 나타웃 사이쿠아를 고문으로 임명할 때 윤리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을 제출했다. 전 재무부 장관이었던 수라퐁과 전 푸미폰 가문의 이사였던 나타웃은 이전에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총리는 9월 16일과 10월 4일에 각각 이들을 고문으로 임명했다. * 수라퐁은 2016년 타이콤 지분과 관련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2008년의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음 * 나타웃은 레드셔츠 '독재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연합 전선'의 공동 지도자였으며, 2007년 고 프렘 틴술라논다 추밀원 의장 관저 밖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020년 2년 8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음 루앙끌라이는 세타 총리 해임 판결의 전례로 미루어보아 패통탄 총리의 수라퐁, 나타윳 임명 건도 170조와 160조에 따라 총리직 해임사유로 충분하다며, 이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회부하여 심의하고 82조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총리의 직무 정지를 명령할 것을 촉구했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80223/activist-bids-again-to-oust-prime-minist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삼성 사업부, 태국 가전제품 시장 낙관적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 시가총액 기준 최대 기업 삼성은 태국 정부의 디지털현금 지원이 태국 가전제품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릉분 크렁캄누언깐 타이삼성전자 가전사업부장은 태국 정부의 1만 바트(약 39만원) 현금지원 제도로 소비자 구매력이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제품들 중 냉장고와 세탁기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침체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사람들이 연말에 지출을 시작하면서 4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다. 타이삼성에 따르면 태국의 세탁기 시장은 올해 147억 바트(약 5,733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간 성장률은 4% 이다. 릉분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더 편리함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선택함에 따라 통돌이세탁기 판매가 감소하고 있으며, 드럼세탁기 판매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릉분 사업부장은 “드럼세탁기 부문에서 성장 여지가 있어, 올해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드럼세탁기는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한다. 또한 타이삼성은 올해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트윈워시 판매가 2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타이삼성은 최대 560만 명으로 보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비스포크AI콤보 트윈워시를 출시했다. 이 타겟은 친환경 사용자, 혁신 수용자, 아이를 둔 부부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삼성은 북부와 동북부지방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수피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이 개선되면 딜러들이 입은 피해상황을 점검할 것이다. 릉분 사업부장은 “사람들이 더 이상 홍수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면 손상된 가전제품들을 교체하기 위해 새 제품을 살 것이고, 그 중 냉장고가 첫 번째 항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밝혔다. (Samsung unit upbeat on outlook / Bangkok Post, 10.9, B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0048/samsung-unit-upbeat-on-outlo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보건부, 대마 규제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보건부는 대마초와 대마 추출물의 생산, 수입, 수출, 판매 및 소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관급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이 발효되면 작업을 위한 대마초 및 대마 추출물의 생산, 수입, 수출, 판매 및 소지 관련 면허를 받지 않은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라이센스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추출물을 사용하여 널리 사용하거나 18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판매할 경우 최대 15년 징역형 또는 최대 150만 바트의 벌금이라는 중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원문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80868/cannabis-controls-to-be-tighten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에서 워너랜드 뮤직 페스티벌(Wanna Land Music Festival) 개최 (사진출처 : Ticketmelon) 태국에서 케이팝, 중국, 태국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 지가 꽤 되었다. 하지만 11월 2일과 3일 양일 동안 차이나트래블서비스(CTS)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태국 관광청과 함께 개최하는 워너랜드 뮤직 페스티벌이 이러한 분위기를 바꿀 것이다. 레전드시암파타야에서 열릴 이 페스티벌에는 15개 이상의 그룹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전체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1월 2일 한국의 비, 슈퍼주니어 L.S.S.(시원·이특·신동), 에이핑크를 비롯해 펜타곤의 후이·진호, 트리플에스, 토니 유와 같은 스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1월 3일은 슈퍼주니어 D&E(동해·은혁), FT아일랜드, 에버그로우, 피원하모니, 올아워즈, 태국의 GEN1ES 가 공연할 것임. 이밖에도 BNK48, 라잇썸, 나우어데이즈가 이틀 연속 공연한다. 2일권 가격은 VIP 9,900바트(약 39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 / 5,500바트(약 21만원) / 4,000바트(약 16만원)이며, 1일권 가격은 VIP 6,500바트(약 25만원) / 4,500바트(약 18만원), 3,500바트(약 14만원), 2,800바트(약 11만원)이다. VIP 티켓 소지자는 특별 배지를 받고 사운드체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 있는 VIP라운지에도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멜론에서 구매할 수 있다. (Pattaya set to hose Wannaland music festival / Bangkok Post, 10.10,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재해방지국, 태국 중부에 홍수 경보 발령 (사진출처 : prd.go.th) 재해방지국이 태국 중부에서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만조로 짜오프라야강, 타찐강, 메크롱강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싸뭍쁘라깐,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쏭크람도 등 중부지방 저지대와 제방 밖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주의하도록 권고했다. 짜오프라야댐에서는 방수량을 초당 2,200입방미터로 유지해 홍수 대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만조 기간에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북부 지역에서는 치앙마이와 람푼도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치앙마이 일부 지역에서는 수위가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람푼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미터 수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주민들의 피난이나 물자 이송을 돕고 있으며, 효율적인 배수를 위해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다. ▶ 수소: 태국의 청정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희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수소(Hydrogen)가 태국을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유망한 에너지원으로 보고 있으며, 수소 개발 노력은 태국이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그린 수소: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 - 태국에서의 수소 개발 사례로는 먼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인 풍력과 태양광으로부터 생성되는 그린 수소가 있으며, 현재 태국전력청(EGAT)이 람타콘(Lam Takhong) 학습 센터에서 연료 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 블루 수소: 석탄에서 추출한 수소 - 두 번째로, 태국전력청은 석탄 가스화를 통해 석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블루 수소 생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US)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3. 수소-천연가스 혼합 - 마지막으로, 태국전력청은 천연가스와 수소를 혼합하여 전기 생산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계획이 있으며, 주요 에너지 회사와 협력해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212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IEAT와 Pinthong Industrial Park, 촌부리 산업단지 공동 개발 예정 태국산업단지청(IEAT)은 지정학적 갈등(geopolitical conflicts)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는 외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 Pinthong Industrial Park Plc와 협력하여 촌부리도에 1,059 라이 크기 22억 바트 규모의 새로운 산업단지인 Pinthong Industrial Estate 7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산업단지의 유치 대상 산업은 자동차 부품, 의료 장비, 전자 제품, 재생 에너지 등이라고 밝혔다. Pinthong 산업단지 집행위원회 위원인 Surach Patanawongyuneyong은 태국에서 중국인 투자자의 수가 주로 전기 자동차 산업과 전기 자동차에 관련 공급망의 성장으로 인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Pinthong 산업단지의 전체 투자자 중 40%는 일본이며 중국(21%), 유럽, 태국, 대만(9%)을 포함한 기타 국가 순이라고 말했다. Surach에 따르면 중국이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중국 투자자가 곧 일본 투자자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기업가들은 자동차 부품, 컴퓨터 칩, 전자 제품, 가전제품, 재생 에너지에 사용되는 장비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81003/chon-buri-estate-to-serve-s-curve-sectors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9일 태국 뉴스

2024/10/09 14:08:49

▶ 태국개발연구소(TDRI), 재난 관련 세수 확충을 위한 세제 개혁 촉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개발연구소(TDRI)는 태국이 현재 재정적 제약과 기상이변으로 인해 2011년 대홍수(1조 1,000억 바트(약 328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 초래) 규모의 또 다른 홍수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태국은 현재 사상 최대의 재정 적자와 전례 없는 수준의 공공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디지털 지갑 제도와 같은 정부 부양책으로 인해 2025년 예산의 예상 적자 규모는 8,657억 바트(약 259억 달러)로 급증한 반면, 세수는 지난 20년 동안 GDP의 17~18%에서 13~14%로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공공 부채(현재 GDP의 64%,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연구소는 공공 부채가 매년 3~4%씩 계속 증가한다면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소는 엘니뇨와 라니냐로 인한 강우가 2011년 대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재난 관리에 필요한 세수확충을 위해 세금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economy/400421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삼성전자, 방콕서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 열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매체 기자와 인플루언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 성능과 에너지 절감 ▲ 편리성 ▲ 연결 경험으로 나눈 3개 존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기술을 체험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 중남미, 유럽 주요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차기 총선에서 국민당(People's Party, 구 전진당)의 미래 어둡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당(People's Party)이 다음 선거에서 단독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헌법 개정을 위한 투표 요건의 수정에도 장애물이 있어 헌법 변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전진당(MFP)이 8월 7일 해산된 이후, 전진당은 국민당(PP)으로 새출발했지만 9월 16일 핏사눌록 보궐선거 등에서의 패배로 인해 다음 선거에서의 단독 정부 구성 가능성이 더욱 낮아진 상황 또한, 헌법 개정 관련 '이중 과반수(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찬성)' 요건을 유지하려는 상원의 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헌법 개정 논의가 더욱 지연되고 있다. 정치 활동가들은 국민당과 프아타이당이 상원의 지지를 확보(상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보수적인 입장)하지 못하는 한 헌법 개정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치 활동가들은 차기 선거에서 국민당이 의석 수 과반을 넘기지 못할 경우, 헌법 개정이나 주요 법안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78022/outlook-dims-for-peoples-part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리바게뜨, 태국 등 3개국 추가 진출…동남아 시장 확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하는 허진수 SPC그룹 사장(오른쪽) [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태국과 브루나이, 라오스 등 동남아 3개 국가에 추가로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진출 당시 협력한 바 있는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태국과 브루나이 내 파리바게뜨 운영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 라오스 현지 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과도 MF를 맺었다. 싱가포르의 21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인 '파크웨이 퍼레이드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시드니 키스 버자야 푸드 그룹 CEO, 오주영 코라오 그룹 신사업 총괄 등이 참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태국은 서구화된 식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아 빵 시장이 연평균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파리바게뜨는 태국을 동남아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루나이와 라오스는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고급 제과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진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진출 3개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SPC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9개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건립 중인 '글로벌 할랄 인증 제빵 공장'을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동남아·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 사장은 지난달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을 방문해 시운전을 참관하고, 시제품의 품질을 점검했다. 허 사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과 함께 동남아·중동을 중요한 글로벌 성장 축으로 삼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경영 비전에 따라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14개국에 5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방콕 중심부의 새로운 글로벌 랜드마크 'One Bangkok', 10월 25일 오픈 예정 (사진출처 : One Bangkok facebook) 태국 최대 규모 종합 개발 프로젝트 ‘One Bangkok’이 10월 25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대기업 종합부동산회사 TCC Assets(타일랜드)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의 20개국 이상과 7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 아파트와 호텔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프레이저스 프로퍼티 홀딩스(Frasers Property Holdings)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2억 달러(약 1,200억 바트)에 이른다. ‘One Bangkok’은 170,000제곱미터 부지에 비즈니스, 아트, 문화가 교차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에는 5개 프리미엄 오피스 타워와 리츠칼튼과 언더즈를 포함한 5개 럭셔리 호텔이 들어선다. 또한 80,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는 레지던스, 아트 스페이스도 완비되어 있다. ‘One Bangkok’은 단순히 도시의 랜드마크가 아니라, 그 자체가 "방콕의 심장"이 되기를 열망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One Bangkok 방문객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은 버스나 Lumphini MRT역과 같은 대중 교통이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One Bangkok에는 Wireless Road와 Rama IV Road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고, Chalerm Mahanakhon Expressway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One Bangkok 본사 Wireless Road, Lumphini, Patumwan, Bangkok 10330 +66 (0) 2 483 5555 contactcenter@onebangkok.com ▶ 낀째 축제, 3분기 민간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4일 더 몰 그룹의 마케팅 책임자인 워라락(Voralak)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식습관 트렌드 덕분에 10월 2~11일까지 열리는 야채 축제가 올해 3분기 소비 시장의 지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올해 더 몰의 여러 쇼핑 단지에서 열린 채소 축제 행사(300여 개의 채식 레스토랑과 길거리 음식 상인들이 3000여 가지의 채식 요리)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쇼핑몰 방문객 수가 증가 워라락 책임은 최근 젊은 층 태식 소비자와 노년층 채식 소비자의 형태가 다르다면서 노년층 소비자는 단순히 육류를 피하는 반면, 젊은 소비자들은 퓨전 음식(Fusion foods), 독특한 식물성 요리(Innovative plant-based dishes)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축제는 10월 10일까지 더 몰 쇼핑몰 Bang Kapi, Bang Khae, Tha Phra, Ngamwongwan, Korat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food/4004207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재태국한인회, '태국 한인 70년사' 출간 태국 한인 70년사 [재태국한인회 제공] ▲ 재태국한인회는 지난해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태국 한인 70년사'를 출간했다. 태국 한인 진출사, 재태국 한인회 활동, 한국-태국 교류사, 공공기관·단체·한인 기업 진출사, 태국의 6·25 전쟁 참전과 태국 속 한국 흔적 등을 각종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재외동포청,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이 지원하고 이유현 한태교류센터 대표가 집필했다. (방콕=연합뉴스) ▶ 태국 채식주의 축제 ‘낀쩨’ 10월 3일(목)~10월 11일(금)까지 9일간 열리고 있어 (사진출처 : Bangkokbiz) ‘낀쩨’라는 채식주의 축제는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1년 동안 보호해주는 ‘아홉 황제신(Nine Emperor Gods, 九皇大帝)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행하던 의식이었으나 태국에서 ‘낀쩨'는 정진을 위한 음식 또는 채소를 먹는 기간으로 알려지면서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로 까지 바뀌게 되었다. ‘낀쩨’ 기간 중에는 고기, 뼈, 동물성 지방과 조미료를 포함한 식품을 먹지 않고, 야채, 곡물, 콩, 밀가루, 두부 등을 먹고 지낸다. 마늘, 양파 등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야채는 먹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이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낀쩨’기간 중에는 ‘낀쩨’를 지키려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점이나 노점 식당에서는 ‘齋(제)'라는 노란색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를 제공한다. 한편, 푸켓과 뜨랑 등 남부 지방에서는 중국계 주민들이 불 위를 달리거나 볼에 꼬챙이 등을 찌르고 마을을 행진하는 고행 행진도 개최된다. 이들이 고행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고, 자신도 깨끗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8일 태국 뉴스

2024/10/08 15:15:12

▶ 태국 패통탄 총리 "아세안, 미얀마 위기 해결 역할 해야" 라오스 아세안정상회의 앞두고 적극적인 외교 개입 촉구 패통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미얀마 사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최대한 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아세안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날 강조했다. 그는 갈등 해결을 위한 외교적 수단을 사용하기 위해 내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패통탄 총리는 이번 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재개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켜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했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합의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을 이행하지 않는 군정을 그동안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서 배제해왔다. 아세안 내부에서도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접근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태국은 군정과의 접촉을 이어왔다. 지난해 6월 돈 쁘라뭇위나이 당시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태국 파타야에서 미얀마 군정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비공식 다자회담을 열고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돈 부총리는 같은 해 7월에는 미얀마 군정 허가로 수감 중인 수치 고문을 만나기도 했다. 지난 8월 물러난 세타 타위신 전 태국 총리는 앞서 "미얀마 군정이 힘을 잃기 시작했다"며 "군정과 접촉해 거래할 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미얀마 사태 등이 주요 의제로 꼽히는 가운데 패통탄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최근 동남아에서 발생한 홍수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Visa, 태국은 주변국가보다 더 빠르게 현금 없는 사회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oday.line.me) 글로벌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Visa는 최근 소비자 결제 태도 연구를 실시한 결과, 태국은 2028년까지 현금 없는 사회가 될 수 있으며 2028년 이후 이정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아세안 지역 전체보다 앞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의 22%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현금 없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동남아시아의 46%의 소비자는 전년대비 현금을 덜 들고 다니며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56%), 말레이시아(49%), 태국(47%)을 앞질렀다. 또한 아세안 소비자의 대부분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디지털 뱅킹을 이용하며 태국(97%)이 가장 많이 이용했다. Visa 태국의 국가 매니저인 Punnamas은 각 지역 시장의 결제 기술 개발 단계가 현금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팬데믹 이후 국가 결제 플랫폼인 PromptPay가 디지털 뱅킹 도입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Punnamas 매니저는 PromptPay의 성공이 태국 시장, 특히 직불카드 서비스에서 Visa의 비즈니스에 지장을 줬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Visa 직불카드 취소가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Promptpay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shorturl.at/imACl, https://shorturl.at/X3heA <출처 : KTCC> ▶ 태국 홍수로 북부 치앙마이 핑강 수위 역대 최고, 방콕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홍수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치앙마이도의 핑강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 방콕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도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이어진 폭우로 태국 치앙마이의 강 수위가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7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에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핑강 수위가 5일 밤 5.3m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4일 치앙마이 동쪽을 지나는 핑강이 범람하면서 타패게이트와 나이트바자 등 시내 중심가 관광 명소도 1m까지 물에 잠겼다. 재난 당국은 치앙마이도에서 3명이 감전과 산사태 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앙역과 상점 등이 폐쇄됐으며 주민 다수가 대피하거나 고립됐다. 태국 국영 철도는 홍수로 람푼-치앙마이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치앙마이-람팡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침수됐고,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물에 잠겼다. 현재 방콕과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열차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북부 지역에 이어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다. 태국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오는 18∼22일 만조 시기에 폭우가 내릴 경우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이 홍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2개 도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4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현재 홍수 피해를 보고 있는 이재민은 3만4,000여명이다. ▶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 개최 (사진출처 : Thailand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코트라 방콕무역관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7층과 G 층에서 태국 최초로 ‘서울푸드 인 방콕 2024 (SEOUL FOOD in Bangkok 2024)’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푸드 (SEOUL FOOD)’라는 브랜드로 한국 식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한국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올해 열렸던 ‘서울푸드 2024’에서는 51개국, 1605개 기업, 53,0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7층 B2B 존에서 100여 개 이상의 한국 업체가 참여해 프랜차이즈, 주방용품 등 우수한 한국 식품산업제품들을 선보인다. B2B 행사에는 300여 개 이상의 태국 및 아시아 구매 업체들이 참석하고 G층에 위치하는 B2C 존에서는 K-푸드 팝업스토어 이외에도 한국 기업들의 부스와 태국 내 대표 한국식품 수입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통 한식과 퓨전 한식을 모두 맛볼 수 있고, 한국 식품을 쇼핑해서 집에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 또는 한국 기업들과 상담 일정을 잡고 싶은 분들은 구글폼(https://forms.gle/T6n6G2WXY9wS3wvEA)을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yt9.com/s/prg/3552604 <출처 : KTCC> ▶ 한국의 팝 록밴드 데이식스(DAY6), 방콕에서 2번의 공연 개최 (사진출처 : thaiticketmajor.com) 한국의 팝 록밴드 데이식스(DAY6)가 방콕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 지 5년이 지났다. 라이브 네이션 테로(Live Nation Tero)는 11월 30일 엠스피어 쇼핑몰 UOB Live에서 ‘데이식스 3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인 방콕’ 개최를 발표했다. 데이식스의 팬클럽 마이데이(My Day)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9월 27일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 이에 라이브 네이션 테로는 12월 1일 공연을 추가했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1만원) / 3,500바트(약 14만원) / 3,800바트(약 15만원) / 4,900바트(약 19만원) / 5,900바트(약 23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데이식스 멤버인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군 복무를 마치기 위해 몇 년간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리고 올해 3월 최신 EP 포에버로 돌아왔으며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곡 <Happy>는 멜론, 지니, 벅스를 포함한 많은 한국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니앨범 ‘Fourever(포에버)’ 의 모든 곡들이 멜론 100위 순위권에 들어왔다. 또한 ‘Fourever(포에버)’는 빌보드 직원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케이팝 앨범 20개 중 9위로 선정되었다. 데이식스는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EP 더 데이(The Day)>로 데뷔해 발매 후 불과 1주일 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음악은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아우르고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운드는 팝, 록, 힙합 등의 요소를 완벽하게 혼합하면서 그들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livenati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y6 return to Bangkok for two gigs / Bangkok Post, 10.2, Life 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진화통상, 태국 면세점 '킹파워롤' 스낵브랜드 한국 독점 수입 (사진출처 : nate news) (주)진화통상은 태국 최대 면세점 킹파워 그룹의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킹파워롤 KING POWER ROLL’ 제품을 한국에 독점 수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점 수입은 킹파워 그룹 계열사인 MULTIPLY BY EIGHT이 (주)진화통상을 한국의 유일한 파트너사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로서 태국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킹파워롤’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킹파워 KING POWER’는 태국의 대표적인 면세점 브랜드로 품질 높은 제품과 다양한 상품군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킹파워롤’은 태국 고유의 독창적인 맛과 고품질 제품으로 유명하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브랜드이다. 이번에 수입된 제품은 태국 전통 간식인 코코넛 롤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유의 풍미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코코넛 크리스피 롤 오리지널, 초콜릿 코티드, 컵 초콜릿 등 총 3종이다. 또한, ‘킹파워롤’ 제품들은 튀기지 않고 구워서 저칼로리&저지방 프리미엄 스낵이며 글루텐, 보존제, 인공색소 등이 함유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진화통상 관계자는 “이번 ‘킹파워롤’ 독점 수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태국 여행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프리미엄 스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수입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킹파워롤’ 스낵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면서 “현재 ‘킹파워롤’ 제품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41007n05464 <출처 : KTCC> ▶ 한국 내 태국인 불법노동자 13만 9천명. 주한 태국대사관은 이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중 (사진출처 : Thansttakij) 현재 한국 내 태국인 불법노동자는 13만 9천여 명에 달한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자진신고제의 문을 열고, 합법 취업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 법무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불법체류 외국인 숫자는 42만 3,675명으로 전체 외국인 수 250만 명의 16.9%에 달함. 이 중 태국인 불법체류자는 14만 5,042명으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14,830명에 비해 10배나 많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2024년 9월 말 기준 한국 내 태국인 불법노동자의 숫자가 자진신고제를 통해 139,000명으로 줄었다고 업데이트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첫 시행해 6,900명의 불법체류 태국인들이 귀환을 결심했다. 타니 대사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비자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를 할 경우 출국심사 시 수천 바트(수만 원)에서 수십만 바트(수백만 원)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되고, 한번 생긴 기록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국으로 돌아가길 주저하고 계속해서 불법체류자의 신분으로 살아갑니다. 불법체류 기록이 남지 않고 귀국을 원하는 태국인들이 꽤 많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와 협의를 통해 2024년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자진신고제를 공동 추진했다고 밝혔다. 타니 대사는 분명히 더 많은 태국 불법노동자들의 신고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치로 노동자들의 비자 상태를 변경해 합법적인 노동 시스템으로 밀어 넣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광비자로 30일에서 180일까지 머물 수 있지만, 취업을 할 경우 E-9 비자로 전환을 신청하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E-9 비자 소지자의 E-7-4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태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장기간 일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청 근로자들은 자격을 통과해야 한다. 방한 태국인 관광객의 이슈와 관련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감소 수치를 부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에 태국인 불법노동자가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실제 관광객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태국인은 출발 전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해야 한다. K-ETA를 획득해도 입국심사에서 여전히 입국이 불허될 수도 있다. 한국 정부와 협의한 결과 올해 12월 경 직업과 계좌내역 증빙을 통해 심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ผีน้อยเกาหลีใต้เหลือ 1.39 แสนคน สถานทูตฯ เร่งลดจำนวนปั้นทำงานถูกกฎหมาย / Thansettakij, 10.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world/60873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북부 치앙마이도, 최악의 홍수에 코끼리 피해도 이어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도에 큰 홍수가 발생해 시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지만, 코끼리를 포함한 동물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치앙마이도에서는 계속 내린 폭우로 인한 홍수로 야시장과 호텔, 유명 코끼리 보호구역이 침수되었다. 피해 지역에는 매탱강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코끼리 캠프도 포함됐다. 10월 3일 오후까지 매탱강 양쪽 제방에 엄청난 양의 물이 빠르게 범람했다. 10월 4일 이른 아침까지 계속되면서 수위는 급격히 높아졌다. 대부분의 코끼리는 대피하여 고지대에 묶여있었다. 이에 따라 100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포함해 버팔로, 돼지 등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대피해야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마리의 암컷 코끼리가 익사한채 발견됐다. 태국 북부와 인근 국가들은 최근 몇 주동안 큰 홍수를 겪었으며 지난달 태풍 '야기'로 인해 계절성 몬순으로 인한 폭우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물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주요 도로 일부는 폐쇄되어 있고 많은 주택이 침수된 상황이다. 태국 관계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 등 중부지역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태국 뉴스

2024/10/07 17:01:35

▶ 태국 북부 치앙마이 강수위 역대 최고…"중부 방콕도 홍수 위험" 철도 운행 중단·도로 침수 등 교통마비…코끼리도 대피 행렬 치앙마이 홍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 지역 홍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다. 7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에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치앙마이 동쪽을 지나는 핑강이 범람하면서 타패게이트와 나이트바자 등 시내 중심가 관광 명소도 1m까지 물에 잠겼다. 핑강 수위는 5일 밤 5.3m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재난 당국은 치앙마이에서 3명이 감전과 산사태 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앙역과 상점 등이 폐쇄됐으며 주민 다수가 대피하거나 고립됐다. 현재 방콕과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열차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태국 국영철도는 홍수로 람푼-치앙마이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전날 밝혔다. 치앙마이-람팡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침수됐고,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물에 잠겼다. 치앙마이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태국 제2 도시다. 주민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갑작스러운 홍수에 피해를 봤다. 치앙마이 코끼리 자연공원에 있던 코끼리 125마리 중 대부분은 급히 안전한 지역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고, 일부는 행방불명됐다. 현지 매체에는 몸 대부분이 물에 잠긴 코끼리가 수면 위로 코를 빼고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사진이 보도되기도 했다. 북부 지역에 이어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오는 18∼22일 만조 시기에 폭우가 내릴 경우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이 홍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정부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2개 주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4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재 20개 주에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민은 3만4천여명이다. 치앙마이 홍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수많은 부스와 내빈 초청해 국경일 행사 개최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수많은 부스와 내빈들을 초청해 국경일 행사 개최 (사진출처 : Matichon) 10월 1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내빈 970여 명을 초청해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상보안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코리아알파시스템(Korea Alpha System), 자동차번호판 감지 시스템 제조업체인 휴마스터(Humaster)를 비롯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을 설치한 한국관광공사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 앞에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전기자동차인 아이오닉 6가 전시되었다.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싸난 앙우본꾼 태국상공회의소 회장, 타위 썻썽 태국법무부장관, 피팟 라차낏쁘라깐 태국노동부장관, 파니팍 웡파타나낏 올림픽 태권도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일본, 독일, 영국 등 각국 대사들도 참석했다. 무대에 등단한 박용민 대사는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파니팍 선수가 최영석 감독에게 달려가 절을 하고, 최 감독이 함께 맞절을 하는 모습은 태권도의 정신과 함께 양국 관계의 중요한 두 기둥인 ‘존중하는 정신’과 ‘협력의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태국인들의 손에 삼성 휴대폰이 있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으며, 한국 뷰티제품과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곳곳마다 한국 식당이 있고, 매주 192편의 양국 직항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만 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미소의 나라 태국을 방문해 마음속에 태국을 간직한 채 떠난다고 언급했다. 박 대사는 협력의 힘은 서로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주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대감은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으며, 암울했던 시기였던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지원군을 파병해 준 태국은 당시 보상을 기대하거나 일시적인 선택을 했던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한 마음과 희생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사는 기념사 말미에서 오늘날 태국의 창작자들이 K-콘텐츠에 자신들만의 개성을 접목하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리메이크 작품들에서 이러한 창의성을 볼 수 있고 이는 양국 문화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킨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리사나 갓세븐 뱀뱀 등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양국 문화융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우리는 양국을 합친 것보다 더욱 크고 나은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협력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나란히 서 있을 때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며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함. 박 대사는 대한민국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해 와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สถานทูตเกาหลี จัดงานเฉลิมฉลองวันชาติ ขนบูธ-แขกเข้าร่วมงานเพียบ / Matichon, 10.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48283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CJ대한통운, 한국산 T-50TH 전투기 태국 운송 프로젝트 수행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한국산 T-50TH 전투기 태국 운송운송 작전작전 성공 [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J대한통운은 경남 사천의 KAI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 2대가 태국 따클리(Takhli) 공군기지에 도착할 때까지 주요 부품을 분해와 국내 육상운송, 항공운송, 현지 하역 및 육상운송, 재조립에 이르는 물류 절차를 수행했다. 전투기는 동체와 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 4개 부분으로 분해돼 이송됐다. CJ대한통운은 전투기 육상 운송 시 무진동 트레일러와 특수 방수 덮개를 사용하고, 항공 운송 시에는 고강도 탄성 벨트로 고정했다. 태국 현지에서는 화물차량 전후방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태국법인과 태국 공군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운송했다. 전투기 등 방산 물자는 운송 중 파손될 경우 부품 재생산과 조립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납기일을 못 지키면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방산 물류는 물류 업계에서 최고난도 영역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한 공군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9대, 지난해 폴란드로 납품된 FA-50GF 항공기 12대를 운송했다. 이 밖에 헬리콥터와 전차 등 다양한 방산물자의 국내외 운송을 수행했다. CJ대한통운은 K-방산의 세계화로 방산 물류 시장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되기에 그동안 축적한 운송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방산 물류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특수화물 운송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산 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한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산뿐 아니라 배터리와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을 지속해 확대하는 한편 국가 물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수출기 T-50TH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CP AXTRA는 마크로·로터스에서 한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한국의 맛’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 - CP AXTRA는 다양한 한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의 맛’ 행사에 여러분들을 초대 (사진출처 : Posttoday) 10월 4일, 마크로(Makro), 로터스(Lotus) 등을 운영하는 도소매업의 선두 주자 CP AXTRA는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고품질 한국제품들을 수입해 업자 및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와 대표단, 변경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이 마크로(Makro) 시나카린 지점을 방문했으며, 타닛 CP AXTRA 회장을 비롯한 피먼 구매부 부국장, 아마라락 운영국장 등 이사진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국의 맛’ 행사에는 한국에서 수입한 신선식품, 라면, 배추김치를 비롯해 고추장·쌈장·된장·불고기양념 등 장류, 음료, 스낵, 요리기구 등이 전시됨. 특히 마크로와 로터스에서만 판매하는 특별상품을 최대 30% 프로모션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킴(IIKIM) 프리미엄 김치 협찬으로 만든 벤츠 셰프의 김치국수, 엉 셰프의 리챔 샌드위치 시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에서 수입한 고품질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오늘부터 10월 29일까지 마크로와 로터스 전 지점 방문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마크로 시나카린 지점에서 열리는 ‘한국의 맛 2024’ 행사에서 고품질 제품을 직접 맛보고 쇼핑할 수 있다. (CP AXTRA ชวนสัมผัสอาหารและวัฒนธรรมจากแดนกิมจิ ในเทศกาล “Taste of Korea” ที่ แม็คโคร-โลตัส / Post Today, 10.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pr-news/pr-news/71416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피팟 노동부 장관, 10월 1일 실행 예정됐던 최저임금 전국 400바트 인상이 실시되지 못했지만 올해중에 최저임금 인상 실현시키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na.mcot.net) 피팟 노동부 장관은 10월 1일 실시한다고 했던 최저임금 400바트 인상 정부의 약속이 임금 3자위원회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 피팟 노동부 장관은 올해 중 최저임금 인상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제 상황에 따라 도별로 설정되어 있는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400바트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제계에서 생산 비용 상승, 경쟁력 저하 등으로 수익 감소로 연결된다며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자 위원회는 정부, 고용자, 피고용자의 대표로 구성된다. 최저임금 400바트 인상안이 3자 위원회 회의에서 다뤄져 합의할 예정있었는데 고용자 대표가 회의에 불참해 승인할 수 없었다. ▶ 한국 사진작가 전시회, 방콕 퀸스갤러리에서 개막 (사진출처 : The Nation) 무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전시회가 11월 17일까지 방콕 퀸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세계불교협회(WFA)는 한국의 유명 사진작가 이용하의 전시회 ‘무제’에 사람들을 초대한다. 그의 작품은 자연 변화의 희귀한 아름다움을 포착한다. 많은 사진들이 일생에 한 번 찍은 것이고, 그 외 사진들은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며 몇 년을 보낸 것이다. 묘사된 놀라운 자연 현상은 매년 1~2일 동안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방콕 라차담넌 도로에 위치한 퀸스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세계불교협회(WFA) 회장인 판롭 타이아리가 주관한다. (Exhibition by Korean photographer opens Sunday / The Nation, 10.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art-culture/4004210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영국 여행 잡지 Condé Nast Traveller 선정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에서 방콕이 4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Conde Nast Traveller) 영국 여행 잡지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2024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2024(2024 Readers’ Choice Awards)‘를 발표했다.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The friendliest cities in the world)‘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575,048명의 구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1위는 싱가포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시드니(호주), 라스베이거스(미국), 방콕(태국),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순으로 이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10개 도시 순위 및 점수는 아래와 같다. 1. 싱가포르, 94.84 2. 호주 시드니, 93.85 3.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93.33 4. 태국 방콕, 92.00 5.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91.30 6. 일본 도쿄, 90.87 7. 모로코, 마라케시시, 90.59 8. 홍콩, 89.70 9.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89.66 10. 미국 뉴욕, 84.2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 태국 뉴스

2024/10/04 19:10:16

▶ 프아타이당, 사면법 추진 중단 (사진출처 : The Nation) 프아타이당은 연립정부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면법 추진을 일시 중단했으며, 정치 공직자의 윤리 기준 및 자격 관련 헌법 조항 개정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패통탄 총리가 이끄는 프아타이 정부는 의회에서 간신히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2017년 군사정권 국가평화유지위원회(NCPO)이 만든 헌법을 개정하려 할 때 상원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투표에서 유권자의 50% 이상이 참여해야 하고, 그중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이중 과반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상원의 3분의 1인 67명의 찬성도 필수적이어서, 개헌 과정은 상당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프아타이당은 보다 신중한 전략을 통해 연정 파트너와 대립적이지 않은 접근 방식을 선택, 신중한 전략을 취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4202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문화원, 한글날을 기념하고 신규 세종학당을 개원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11일까지 예쁜 손글씨 대회 우수작 전시 및 국립한글박물관 교구체험을 개최하고, 아울러 수안수난타라차밧대학교에서는 방콕2 세종학당을 새로 개원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한국어 학습생들에게 10월 9일 한글날이 가지는 의미를 알리고 한국어를 포함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 문화원은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광업계, 경찰사관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마을 한국어강좌 등 문화원 세종학당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쁜 손글씨 대회'를 개최했고 우수작 10개 작품을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문화원에서 전시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신청자 중 25명을 대상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제작한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 교구 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문화원은 10월 8일 수안수난타라차밧대학교 수난타누손 강당에서 열리는 방콕2 세종학당의 개원식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안수난타라차밧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에서 운영하는 방콕2 세종학당은 2020년 이래 4년 만에 다섯 번째로 태국에서 개원하는 세종학당이다. 10월 8일 개원식을 기념해 방콕2세종학당은 한국음식 체험, 한글 OX퀴즈,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준비하고, 문화원은 부채춤 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장 앞에 한복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세종학당 재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을 통해 한국과 태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세종학당 개원과 태국인이 쓴 한글 손글씨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태국인들이 한글과 한국어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ฉลองวันภาษาเกาหลี เปิด “สถาบันเซจง” แห่งใหม่ / MGR Online, 10.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7000009289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재정정책국, 8월 경기는 관광과 수출부문의 성장이 견인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정정책국(FPO)은 홍수와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도 8월 경제는 관광과 수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8월 총 수출액은 261억 달러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컴퓨터, 기계, 통신장비 산업은 각각74.7%, 23.1%, 19.8%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8월의 물가상승률은 0.35%, 핵심 물가상승률은 0.62%로 경제 안정성은 여전히 양호, 소비자신뢰지수는 더딘 경기 회복과 생활비 상승에 대한 우려로 7월 57.7에서 56.5로 하락했다. 민간 투자 지표 7월 대비 둔화, 8월 기계에 대한 민간투자는 계절조정 후 7월 대비 8.9% 감소(전년 대비 5.5 증가) 민간 건설 투자도 7월 대비 3.1% 감소했다.(전년 대비 5.7% 증가) 상용차, 승용차, 오토바이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5%, 25.5%, 15.9% 감소함. 7월 말 기준 공공 부채는 GDP의 63.7%를 기록, 8월 말 외환 보유액은 2,360억 달러로 안정세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873597/stable-indicators-for-august-consump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마약통제청, 한국과 협력해 태국으로 도피한 마약사범 체포 (사진출처 : ch7) 태국 마약통제청(ONCB)은 촌부리 도에서 한국 국적의 서모 씨(44세)를 체포했다. 한국 당국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온 국제소포 중 커피와 콩 봉지 속에 들어있던 마약(아이스)을 압수하고 운반자를 추적해 서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서씨는 태국으로 도주한 상황이었다. 한국 당국이 태국 마약통제청과 공조한 결과 서씨는 촌부리 도 방라뭉 일대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태국 마약통제청은 태국 이민국에 서씨의 비자 취소를 요청했으며, 확인결과 서씨가 태국에 불법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합동으로 체포했다. 태국 마약통제청은 한국 대검찰청과 협력해 국제 마약 밀매자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성과로 지난해 한국인 7명을 검거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5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 (ป.ป.ส. ร่วมมือเกาหลีใต้ จับชายเกาหลีใต้มีคดียาเสพติด หลบหนีมาไทย่ / CH7, 10.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7575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치앙마이 계속된 폭우로 핑강 범람 우려로 치앙마이 시내에 경계령 내려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3일부터 치앙마이 지역에 비가 계속 내라면서, 치앙마이 당국은 핑강의 또 다른 범람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3일 오후 핑 강이 범람하면서 최대 1미터 깊이의 홍수로 인해 치앙마이 차로엔프라텟(Charoen Prathet), 창클란(Chang Khlan), 파프라오녹(Pa Phrao Nok) 지역이 물에 잠겼다. 이에 따라 치앙마이 당국은 도로를 폐쇄하고 굴삭기를 배치해 교량의 흐름을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모래주머니 장벽을 쌓고 밤새 홍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4일 오전 5시 기준 핑 강의 수위는 떨어졌지만 현재도 강우량이 계속되고 있어 여전히 물에 잠긴 마을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205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온라인 배송 사기 대책 강화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온라인 배송 사기 증가에 대처하고, 특히 대금 상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Dee-Delivery’ 규제를 도입했다. 최근 18개월간 보고된 온라인 사기 사건이 365,000건을 넘고, 피해 총액이 450억 바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내려진 규제 조치이다. 새로운 규제는 전국에서 보고된 사기 사건의 40%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범죄 대책 일환으로 디지털 경제사회부는 이러한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사기대책센터(AOC)를 설립했다. 여기에는 사기 행위와 관련된 은행 계좌를 동결할 수 있는 권한도 포함되어 있다. 'Dee-Delivery‘ 규정은 대금 상환 거래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배송 서비스 회사는 발신자 정보, 추적 번호, 상품 설명 등의 기본 세부사항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가 상품을 확인하고 불일치가 있는 경우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 보류 기간으로 5일간이 설정되어 있다. 'Dee-Delivery‘ 규제는 10월 3일부터 시행된다. ▶ 태국 기업들, AI 도입 의지 높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17.8%의 조직이 이미 AI를 도입했으며, 73.3%가 향후 AI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 조사는 전자거래개발청(ETDA)과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이 실시했으며, 2024년 7~9월까지 3,758개 조직 중 580곳이 참여함. AI를 도입한 조직들은 주로 생산성 향상, 내부 관리 개선, 제품 및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아직 AI를 도입하지 않은 조직들은 AI 활용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 리더십 정책 부재, 예산 및 준비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태국 기업들은 생성형 AI(GenAI)를 주로 제품 개발, 마케팅, 생산 공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보다는 인력과 AI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 한편, 태국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NECTEC)는 국가 AI 전략 2단계를 추진하기 위해 국가 AI 위원회 설립을 준비 중이며, 10억 바트(약 3030만 달러) 규모의 AI 인력 양성 예산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7427/survey-says-strong-appetite-to-adopt-ai-among-thai-firm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최초로 열리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에 초대 (사진출처 : ryt9) 코트라 방콕무역관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7층과 G층에서 태국 최초로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푸드(SEOUL FOOD)’라는 브랜드로 한국 식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한국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올해 열렸던 ‘서울푸드 2024’에서는 51개국, 1,605개 기업, 53,0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층 B2B 존에는 100여개 이상의 한국 업체가 참여해 프랜차이즈, 주방용품 등 우수한 한국 식품산업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2B 행사에는 300여개 이상의 태국 및 아시아 구매 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G층에 위치하는 B2C 존에서는 K-푸드 팝업스토어 이외에도 한국 기업들의 부스와 태국 내 대표 한국식품 수입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니 놓치지 말기 바란다. 방문객들은 전통 한식과 퓨전 한식을 모두 맛볼 수 있고, 한국 식품을 쇼핑해서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행사에 참여 또는 한국 기업들과 상담 일정을 잡고 싶은 분들은 구글폼(https://forms.gle/T6n6G2WXY9wS3wvEA)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เชิญร่วมงานประชุมและแสดงสินค้า SEOUL FOOD in Bangkok 2024 ครั้งแรก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18 ตุลาคม-3 พฤศจิกายน 2567่ / Ryt9, 10.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ryt9.com/s/prg/35526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 태국 뉴스

2024/10/03 09:25:15

▶ 태국 사업개발국(DBD), 올해 1~8월 신규 사업자 등록 증가 추세라고 발표 (사진출처 : dbd.go.th) 태국 사업개발국은 2024년 1~8월 신규 사업자 등록이 전년 동기 대비 0.42% 증가(61,810건)했다며(총 등록 자본금은 60.3% 감소한 1,860억 바트(약 57억 달러),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관광 부문의 반등에 힘입어 올해 신규 사업자 등록이 증가한 것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 등록 건수가 상위 3개 업종은 건설업, 부동산업, 요식업 순이며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전기차, 호텔 숙박 및 관광, 지역 주류 생산, 영화 제작, 의료 사업, 전자상거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증가했다. 사업개발국은 팬데믹 이후 3년 동안 식당 수가 계속 증가했다면서 2024년 신규 사업자 등록 건수를 전년 대비 5~15% 증가한 9만~9만 8천 건으로 예측하고 있다. * 2023년 기준 태국 요식업 외국인 투자 금액은 미국(20.9%), 일본(10.8%), 중국(8%), 인도(7.46%), 프랑스(5.53%) 순이다. 요식업 성장은 온라인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사업체는 대부분 방콕(와타나, 방락, 클롱떠이 지역), 남부(푸켓, 수랏타니, 끄라비), 동부(촌부리, 라용, 뜨랏)에 집중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5083/new-business-registrations-see-sur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협, 태국 무역 상담회 통해 60억원 수산물 수출 계약 성사 [수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수협중앙회는 태국 현지 무역상담회를 통해 60억원이 넘는 수산물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4년 태국 무역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48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계약이 성사됐다. 이는 작년보다 47% 증가한 금액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64억원에 달한다. 수협중앙회는 그간 참치, 김에 한정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서 전복, 붉은 대게 등 신규 품목 수출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활전복, 대게장 품목에 대해 200만 달러 수준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상담회 기간 거둔 전체 실적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수협 방콕무역 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수산 식품 수출업체 20개사와 태국 현지 바이어 36개사가 참여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태국은 수출 4위를 점하는 주요 수산물 무역 국가"라며 "수협 방콕 무역 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수출업체와 태국 현지 업체 간 활발한 무역 거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회 이후 현지 마케팅 지원이나 바이어 한국 출장 지원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수산물 수출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패통탄 총리 골프클럽 보유 지분 처분 과정 관련 헌법 위반 논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정치활동가 르앙끌라이는 패통탄 총리가 취임 후 2주 뒤인 9월 3일까지 골프 클럽 주식을 매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리직에서 해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통탄 총리는 9월 3일까지 알파인 골프 앤 스포츠 클럽(Alpine Golf and Sports Club)의 지분 30%를 보유, 이후 패통탄 총리는 지분을 어머니에게 양도했다. * 내각 인사가 사기업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거나, 고용되는 것은 헌법 187조를 위반한 행위임 한 편 지금까지 제기된 프아타이당 및 패통탄 총리에 대한 청원서 건수는 13건(이 중 6건은 르앙끌라이가 제출)이 되었으며, 청원 내용은 대부분은 총리 또는 당이 내린 결정 관련 부패 또는 윤리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치활동가 루앙끌라이는 부패방지위원회(NACC)에도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선관위에 조사 속도를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75593/golf-club-shares-latest-legal-headache-for-p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고다(Agoda) 선정, 아시아 미식 여행지에서 태국 3위에 올라, 1위는 한국 (사진출처 : The Tahiger)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Agoda)에서 음식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을 상대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5위 여행지를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이 1위, 대만이 2위, 태국이 3위를 차지했다. 아고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 중 64%가 한국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로 김치와 갈비, 치킨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음식 체험을 꼽았다. 이어 대만(62%), 태국(55%), 일본(52%), 말레이시아(49%)가 상위 5개국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10개국 여행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고다 동남아시아 지역 담당 엔리크 카살스 부사장은 “음식은 단순한 영양의 공급을 넘어 문화적 경험의 일부입니다. 어떤 여행자들은 음식에 대한 열정이 커서 항공권을 예매하기도 전에 해외 레스토랑을 예약합니다. 아고다의 설문조사 결과는 여행객들이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저희는 숙소와 항공권, 관광 상품을 고객들에게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현지 음식에 지출할 예산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에 오른 아시아의 미식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1위 한국 한국의 미식 문화는 전 세계 식도락 여행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과 입에서 살살 녹는 숯불 흑돼지 구이가 있으며, 색다른 음식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인천 같은 해안 도시에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다. 강릉으로 떠나면 가족과 함께 먹는 듯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초당 순두부가 있고, 서울 광장시장 같은 전통시장에서 떡볶이, 빈대떡 등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2위 대만 대만은 오래된 전통과 현대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미식의 땅이다. 스린, 라오허 등 타이베이의 인기 있는 야시장은 미식가라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꼽힌다. 취두부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버블티를 만나볼 수 있다. 타이난의 단자이 국수와 밀크 피쉬 수프와 같은 전통 음식은 섬의 유서 깊은 음식 문화를 보여준다. 대만의 독특한 차 문화도 있는데, 아리산의 우롱차는 많은 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위 태국 태국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길거리 음식 문화를 지닌 식도락가들의 천국이다. 방콕 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야왈랏 노점상에서 파는 삼겹살 튀김, 팟타이, 굴 오믈렛과 망고 찰밥은 맛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북쪽을 여행할 때 부드럽고 진한 맛의 카오소이를 빼놓을 수 없으며, 남쪽으로 가면 아직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레가 곁들어진 카놈찐 국수 요리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4위 일본 일본은 이자카야 주전부리부터 화려한 가이세키까지 다양한 음식이 있는 미식가들의 꿈의 여행지이다. 도쿄의 츠키지 장외 시장에서 신선한 스시와 사시미를 맛볼 수 있으며, 신주쿠, 긴자 등 인기 지역에서 타코야키나 야키토리와 같은 지역 별미를 만날 수 있다. 해산물 애호가들은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방문해 게, 우니 등 신선한 해산물이 올려진 돈부리를 맛볼 수 있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후쿠오카 텐진에서 돼지고기 육수로 유명한 돈코츠 라면을 추천한다. 5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역사처럼 음식도 다양하다. 쿠알라룸푸르에는 코코넛 우유와 삼발 소스 등이 더해진 나시르막 붕쿠스를 비롯해 매운 닭고기가 올려진 나시르막 아얌 고렝 베렘파까지 다양한 종류의 나시르막이 있다. 페낭에는 볶은 쌀국수 차꾸에띠아오, 호키엔 미, 첸돌 빙수 등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들이 즐비하다. 코타키나발루에는 히나바(회 샐러드)와 투아란미 국수 등 신선한 현지 음식들이 많이 있으며, 쿠칭에는 대나무에 닭고기와 허브를 넣어 조리한 마녹 판소도 유명하다. 한편 미식 여행을 목적으로 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1위 일본, 2위 베트남·라오스 3위 중국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식 여행 목적지로 태국을 꼽은 국가는 1위 한국, 2위 일본, 3위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ไทย’ ติดอันดับ 3 เมืองยอดฮิต ‘สายกิน’ ทั่วเอเชีย ฟาก ‘เกาหลี’ ครองแชมป์! / Bangkok Biznews, 10.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1473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핀테크 그룹 SCB X, 딜리버리 플랫폼 로빈후드 앱 매각 (사진출처 : The Nation) SCB X Public Company Limited는 자회사인 Purple Ventures Co., Ltd.가 운영하는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를 Yip In Tsoi Group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 기술 분야 경험이 풍부한 Yip In Tsoi 그룹은 로빈후드를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거래액은 최대 20억 바트(약 6,135만 달러)로, 초기 4억 바트(약 1,227만 달러)를 지급하고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바트(약 4,908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SCB X의 대표인 Arthid Nanthawithaya는 로빈후드 앱이 팬데믹 기간동안 태국 상인과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며, 로빈후드를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태국 기업에게 사업을 매각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Yip In Tsoi 그룹은 로빈후드의 탄탄한 고객층, 우수한 서비스 품질, 다양한 상인 구성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매각을 통해 로빈후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태계의 포괄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general/40041949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74947/thai-fintech-group-scb-x-sells-robinhood-app-for-b2b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5년 1월 22일, 동성혼 합법화 시행 (사진출처 : Royal Thai Governmet) 동성 결혼에 남녀의 혼인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혼인평등법(กฎหมายสมรสเท่าเทียม)’이 내년 1월 22일에 시행되는 것이 관보에서 발표돼 태국에서는 이날 1,000커플 이상의 동성 커플 합동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국는 태국을 포함해 37개국이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동성혼 합법화는 태국이 처음이다. 내년 1월 22일에는 성소수자 권리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등의 협력 아래 방콕 시청에 의해 합동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동성혼을 규정한 민법의 조항을 기념하기 위해 동성 커플 1,448커플이 합동결혼식에 참가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동성혼은 18세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20세 미만인 경우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 특허청, 28∼31일 태국 공무원 초청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 태국 진출 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도 열려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포스터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오는 28∼31일 태국에서 지식재산권(지재권)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태국의 담당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방문단은 이 기간 ▲ 지재권 보호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29일, 정부대전청사) ▲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29∼30일) ▲ 태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30일, 서울 코엑스)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특히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태국 지재권 관련 이슈·태국 지재권 관련 유의 사항 발표와 함께 우리 기업의 질의 사항에 대한 태국 방문단의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이 태국의 지재권 제도를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진출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1600-9099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