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태국 뉴스

2023/09/28 15:43:35

▶ 세타 태국 총리, 재임 기간 급여 전액 자선재단에 기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신임 총리가 재임 기간 받는 급료와 수당 등 급여 전액을 기부한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총리가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각종 재단에 모든 급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차이 대변인은 기부 외에도 총리가 여러 자선재단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세타 총리는 월급 7만5천590밧, 직무수당 5만밧 등 매달 12만5천590밧(약 465만원)을 받는다. 차이 대변인은 세타 총리가 기부의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부터 시작했으며, 정부는 복지 개선과 사회 불평등 완화, 아동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산시리의 회장을 지낸 기업가 출신이다. 올해 5월 총선을 앞두고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에 입당해 총리 후보가 됐다.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지만, 군부 정당들과 연대해 집권에 성공했다. ▶ 아이콘시암에서 열리는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세계적인 수준의 태권도 공연에 초대 (사진출처 : Bangkokbiz) 매년 10월 3일은 한국의 개천절로 한국과 태국의 우호관계를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한-태 수교 65주년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아이콘시암에서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국기원 시범단 태권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태 아이돌 그룹 ‘더 세븐’, 한태중 아이돌 그룹 ‘플랜비’ 그리고 ‘베리베리’의 공연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는 10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개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태권도는 한국에서 유래해 오늘날 국제적인 스포츠가 됐다. 태권도는 체력을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수련자들의 인성을 강화하고 발전시켜 준다. 1972년 한국 정부는 승품심사의 중심지로서 태권도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국기원을 설립했다. 국기원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태권도본부이자 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본거지이다. 국기원은 태권도 시합규칙을 정하고 승품심사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고의 태권도원인 이곳에서 인증 받은 선수들은 경력과 함께 다양한 대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 국경일을 맞아 양국 우호관계를 기념하는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기원 시범단 공연과 함께 아이콘시암의 ‘아이코닉 멀티미디어 분수쇼’를 관람하기 바란다. 10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1338 또는 웹사이트 www.iconsiam.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ไอคอนสยาม เชิญชมการแสดง เทควันโดระดับโลก ฉลอง 65 ปี สถาปานาความสัมพันธ์ทางการฑูตไทย-เกาหลีี/Brandbiz News, 9.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brandbiznews.com/news/detail/8f831ebc-7b99-404c-8617-12bb13b713e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제14대 경찰청장에 떠싹(Torsak Sukwimon) 부청장 임명, 왕실청 장관의 남동생 (사진출처 : Thai PBS) Torsak Sukwimon 경찰청장은 국왕의 왕실 비서인 Satitphong Sukwimon 공군 원수의 남동생입니다. 쎄타 총리가 위원장인 경찰위원회는 9월 27일 열린 회의에서 9월말 정년 퇴임하는 담롱싹 경찰청장 후임으로 떠싹 수퀴몬(Torsak Sukwimon) 부청장을 제14대 경찰청장(경찰 사령관)으로 결정했다. 당초 경찰위원회 회의에서는 떠싹 부청장의 경찰청장 임명을 10월로 연기하고 경찰 수석 부청장인 로이 (Roy Ingkhapairoj) 경찰 대장을 먼저 경찰청장(경찰 사령관)으로 임명했었다. 그러나 이후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서는 신임 경찰청장 선출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떠싹 부청장이 과반수 찬성으로 임명됐다. 떠싹 신임 경찰청장은 4명의 부청장 중 부청장으로 승진이 가장 늦었기 때문에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태국 경찰에서는 이례적인 인사로 보여지고 있다. 형인 쑤티폰 퇴역 공군 대장(74)은 왕실청 장관 겸 왕실재산관리국 국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경찰위원회 회의가 열리기 전날인 26일에는 부청장 서열 2위로 경찰청장 임명이 유력했던 쑤라쳇 부청장의 방콕 내 자택에 가택 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무장 경찰이 출동했었고, 이에 신임 경찰청장 인사에 경찰 내부 대립이 있다고 추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 9월 28일 쑤완나품 공항, 새로운 위성 터미널(SAT-1) 소프트 오픈 (사진출처 : Thai PBS) 끼라티 공항공사(AOT) 사장은 9월 28일에 쑤완나품 공항에 새로 건설된 위성 터미널1(SAT-1)이 소프트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위성 터미널은 메인 터미널의 승객 공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의 면적은 약 250,000제곱미터이며 28개의 항공기 탑승교를 갖추고 있으며, 메인 터미널과는 전자동 무인운전차량(APM)으로 연결된다. 새 위성 터미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는 타이 에어아시아X가 하루 14편, 타이 비엣젯 항공이 하루 4편 등이다. 약 1개월간의 시험 운영 후에 11월에는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푸켓,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에 선정돼 (사진출처 : phuket-go) ‘MoneyTransfers.com’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The world’s most overcrowded tourist destination)‘에서 1위에 푸켓이 선정됐고, 2위가파타야, 3위 끄리비가 선정돼 태국 도시가 1,2,3위를 독점했다. 조사에 따르면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 푸켓은 현지 주민 1명당 118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수는 너무 많아, "과잉 관광(overtourism)"이 지금 푸켓을 설명하는 정확한 단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 오염 증가, 전반적으로 불쾌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 순위에서 2위와 3위는 파타야와 끄라비이다. 활기 넘치는 밤의 유흥으로 유명한 파타야와 아름다운 해변과 수상 스포츠로 유명한 끄라비 등 두 휴양지 역시 동일한 과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푸켓, 태국 -2위 파타야, 태국 -3위 끄라비, 태국 -4위 물라, 터키 -5위 후르가다, 터키 -6위 마카오, 중국 -7위 이라클리온, 그리스 -8위 베니스, 이탈리아 -9위 로도스, 그리스 -10위 마이애미, 미국 ▶ [아시안게임] 라켓 부쉈던 권순우 "불필요한 행동 죄송…태국 분들께도 사과" 주먹 불끈 쥐는 권순우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 한국 권순우-홍성찬 조와 일본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 조의 경기에서 권순우가 홍성찬을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3.9.27 nowwego@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기에서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는 등 격한 감정을 그대로 노출했던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당진시청)가 다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 홍성찬(세종시청)과 한 조로 출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일본) 조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을 확보한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식 2회전 경기 후 성숙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며 "크게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과 태국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권순우는 25일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00위대의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고, 상대 선수의 악수 제의도 거부하는 등 거친 코트 매너로 비난받았다. 세계 랭킹 112위인 그는 경기 다음 날 태국 선수단을 찾아 사과하고, 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으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선수단 차원에서도 "대회 종료 후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논란이 커졌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후 "저의 행동으로 삼레즈 선수도 매우 불쾌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승리한 뒤 상대 선수와 악수하는 권순우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 한국 권순우-홍성찬 조와 일본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 조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한 뒤 선수들이 악수하고 있다. 2023.9.27 nowwego@yna.co.kr 경기 도중 삼레즈가 시간을 끄는 등 먼저 '비매너' 행동을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권순우는 "경기 중에는 그 정도 판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흥분한 결과"라며 "제가 실력으로 졌고, 상대 선수의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행동으로 인해 여러 분들이 실망하신 것이므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력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물음에는 "단식이 아니라 홍성찬 선수와 함께하는 복식이라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며 올해 2월 이후 6개월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던 어깨에 대해서는 "회복은 많이 됐지만, 완치는 아니어서 최대한 통증을 줄여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권순우는 "아주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며 "준결승, 결승에서 누구를 만나든 저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2022년 디지털 산업 가치, 2021년보다 14% 증가 (사진출처 : thestorythailand.com)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IMC Institute가 공동 실시한 2022년 디지털 산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 조사 및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3년간 동향을 예측했다. 2022년 태국 디지털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태국의 디지털 산업 가치는 2021년보다 14% 증가한 2조 6천억 바트를 기록했다. 태국의 주요 디지털 산업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스마트 장치, 디지털 서비스, 통신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이다. 디지털 서비스 산업은 5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디지털 서비스 산업은 21% 성장한 281,515백만 바트를 기록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19% 성장한 190,766백만 바트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산업은 18% 성장한 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7일 태국 뉴스

2023/09/27 13:06:09

▶ '군주제 개혁 요구' 태국 저명 활동가, 왕실모독죄로 4년형 2020년 민주화시위 이끌어…연설서 국왕 역할 공개토론 촉구 태국 민주화시위 지도자 아르논 남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군주제 개혁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태국의 저명한 활동가가 왕실모독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2020년 민주화 시위에서 군주제 관련 발언을 한 아르논 남빠(39)에게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전날 4년 형을 선고했다. 변호사이자 활동가인 아르논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2020년 거세게 일었던 태국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당시 그는 집회 연설에서 국왕의 역할에 대한 공개 토론과 군주제 개혁을 촉구했다. 국왕이 신성시되는 태국에서 금기를 깬 그의 연설은 화제를 모았다. 그가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은 14건이며, 이번 판결이 첫 번째여서 형량은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르논은 판결을 앞두고 "대의를 위한 개인적인 희생에 후회는 없다"며 "국민들이 태국을 더 진보적인 국가로 변화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인 퓨처포워드당(FFP)이 2020년 2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되면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다. 시위대는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헌법 개정은 물론 왕실모독죄 폐지 등 군주제 개혁을 요구했다. 태국 정부는 2018년부터 2년여간 왕실모독죄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시위에 다시 엄격한 처벌에 나섰다.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왕실모독죄로 최소 253명이 기소됐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을 내건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올랐지만 보수 세력 정당들과 상원의 반대로 집권에 실패했다. ▶ 테슬라, MS,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 태국에 약 7조원 규모 투자 전망 (사진출처 : autofun.co.th)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태국에 약 7조원 규모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위신 태국 총리는 국제연합(UN)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후 테슬라·MS·구글 등으로부터 향후 수년간 최소 50억달러(6조6,600억원)를 투자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타위신 총리는 “테슬라는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별 투자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태국의 전기차 산업은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모델3와 모델Y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지털기업들도 동남아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지난해 태국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세타 신임 태국 총리는 취임 이후 경제에 집중하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첫 해외 일정인 미국 방문 기간 그는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은행, JP모건, 에스티로더 등 주요 기업들과 면담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이 모든 해외 투자자에게 열려있고 환영할 준비가 돼 있음을 세계 경제 지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외국 기업들을 만나 태국에 투자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이밖에 미국에서 태국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 가능성도 타진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은 데다 수출이 둔화하면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쳤다. 올해 성장률도 2.8%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23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순위에서 1위는 Toyota, 현대/기아 3위 (사진출처 : asia.nikkei) 리서치 회사인 MarkLines는 2023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회사를 발표했다. 1위는 Toyota (541만 대), 2위는 Volkswagen (437만 대), 3위는 Hyundai/Kia (365만 대), 4위는 Renault/Nissan/Mitsubishi (320만 대), 5위는 Stellantis (320만 대), 6위는 General Motors (296만 대), 7위는 Ford (217만 대), 8위는 Honda (184만 대), 9위는 Suzuki (152만 대) 그리고 10위는 BYD (125만 대)이다. 중국 BYD는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기업에 진입했다. ▶ 문체부, 동남아 최대 방한시장 '태국'서 한국관광대축제 방콕서 한국관광의 밤, 치앙마이·푸껫서 K-관광 로드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로고 [(왼쪽부터)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태국 관광체육부가 '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체결한 한-태 관광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양국 교차행사 중 하나다. 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 해 57만명이 한국을 찾은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이다. 태국여행업협회(TTAA)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인에게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 2위로 손꼽혀 적극적인 방한 관광 유치가 필요하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한국관광대축제'는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모두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대표행사인 '코리아 에브리웨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아이콘시암에서 진행한다. 현지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비비고', '걸작 떡볶이 치킨' 등 5개 식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한-태 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홍보가 이뤄진다. 항공사 9개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 2개사, 여행사 14개사의 공동 대규모 방한 프로모션 등도 예정돼있다. 시암파라곤에서는 'MZ세대 K-스타일 체험관'을 마련해 메이크업, 패션, 댄스 등 각종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한다. 또 MZ세대 맞춤형 개별관광(FIT) 상담도 진행한다. 시암센터에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적극 마케팅한다. 고급 수요층에 특화된 쇼핑 시설 엠쿼티어에서는 'K-럭셔리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회원 350만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국영기업 크룽타이카드(KTC)와 함께 1인당 8만바트(약 300만원) 상당의 고급 방한 상품을 판촉할 계획이다. 한-태 상호방문의 해 로고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 기반도 다진다. 다음 달 2일 방콕 카펠라 호텔은 한-태 9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트래블 마트'와 양국 정부 관계자, 여행업계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갓세븐(GOT7) 영재와 배우 김세정 씨에게 위촉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4일 치앙마이와 5일 푸껫에서 2선 도시 순회 'K-관광로드쇼'를 연다. 치앙마이와 푸껫은 최근 태국 제30대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 신임총리가 신규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이기도 하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얼마 전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전역에 방한 열기를 만들고 동남아 제1 방한 시장 태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8월 수출 전년 대비 2.6%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상무부는 농산물과 산업재 수출 증가에 힘입어 태국의 8월 수출이 2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상승하여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고 수입은 239억 달러로 전년대비 12.8% 감소해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망고스틴은 20,000% 이상 성장했으며, 공산품 수출도 개선되었다. 한편 2023년 1월에서 8월까지 8개월 동안 총 수출은 187억 달러로 전년대비 4.5%, 수입은 195억 달러로 전년대비 5.7% 감소했고 79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인도 마이너스 6.9%, 대만 마이너스 7.3%, 한국 마이너스 8.3%, 중국 마이너스 8.8%, 싱가포르 마이너스 12.6%, 말레이시아 마이너스 21.2% 등으로 태국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수출 호조를 보였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농산물 수출은 4.2% 증가해 4개월 만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산업생산은 2.5% 증가해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장비, 부품 등 중요제품이 5.2%, 전기회로기판이 39.8%, 기계 및 부품이 6.4% 증가했다.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은 미국 21.7%, 중국 1.9%, 일본 15.7% 증가했으나 ASEAN(5), CLMV, 유럽연합(27)은 감소했다. ▶ 갓세븐 영재와 엑소 수호,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관광대축제를 위해 방태 준비 (사진출처 : Springnews)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펼쳐지는 한국관광대축제를 위해 갓세븐의 영재, 엑소의 수호, 드라마 ‘사내맞선’과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유명배우 김세정, 신예 아이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태국을 방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방콕의 대표 쇼핑센터인 아이콘시암/시암파라곤/시암센터/엠쿼티어 4곳에서 ‘한국관광대축제: 코리아 에브리웨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은 물론 태국 아티스트들도 참가해 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태국아티스트는 다음과 같다. 플립(FLI:P)/프레첼(Pretzelle)/픽시(Pixxie)/퍼세스(Perses)/디디다다(DidiIxDada)/더세븐(The7)/플랜비(PlanB) (ยองแจ GOT7-ซูโฮ EXO เตรียมลัดฟ้า ชวนคนไทยเที่ยวเกาหลี Korea Travel Festival/Spring News, 9.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springnews.co.th/news/entertainment/84360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찻차완에서 반랑까지,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태국 남자 태권도 챔피언 탄생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의 반랑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63kg급에서 9월 25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54kg급에서 첫 금메달을 딴 찻차완 경찰대위 이후 남자 선수로는 13년 만이다. 중요한 것은 최영석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찻차완 대위가 이후 코치 활동을 겸하며 최영석 감독의 지시를 받아 남자팀 경기를 지도했다는 점이다. 찻차완 경찰대위는 반랑 선수의 성공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이 큰 대회여서 조금 긴장했을 수도 있지만 좋은 성적을 냈고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จาก ชัชวาล ถึง บัลลังก์ - แชมป์ เทควันโด เอเชียนเกมส์ ฝ่ายชายคนแรกรอบ 13 ปี/Khaosod, 9.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sports/asiangames2023/asiangames2023-news/news_788555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준금리 또 0.25%p 올려…10년 만에 최고 수준 2.25%→2.50%로 올라…작년 8월부터 8차례 연속 인상 태국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27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포인트(p) 올렸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중앙은행(BOT)은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2.50%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태국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기준금리가 2.50%가 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BOT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8월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이번까지 여덟 차례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2%p 상승했다. BOT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8%에서 4.4%로 높였다. 수출과 투자 부진, 관광산업의 더딘 회복 등으로 2분기 성장률이 1.8%에 그치는 등 태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달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BOT는 또 한 번 인상을 택했다. 새로 출범한 세타 타위신 정부는 다양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펴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해 자금을 풀고 있다. BOT는 이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또 한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태국 뉴스

2023/09/26 13:44:25

▶ Chaithawat, Move Forward(까우 끌라이) 당의 새 대표로 선출 (사진출처 : The Nation) Chaitawat Tulathon이 사임한 Pita Limjaroenrat의 뒤를 이어 지난 23일에 새로운 Move Forward 당의 대표로 선출되었다. Chaitawat은 당 임시총회에서 찬성 330표, 반대 5표를 얻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집행위원회가 Pita의 사임으로 자동 해산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위원회도 선출했다. 송클라 지방 출신인 45세의 Chaitawat은 쭐랄롱꼰 대학교에서 환경공학 학사를 졸업했다. 그는 Asian Public Intellectuals Fellowship Program, the Nippon Foundation, 쭐랄롱꼰 대학교의 아시아연구소의 위원이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태국 인권변호사협회의 고문이었다. Chaitawat은 Future Forward 당의 공동 창당자로 정계에 입문한 뒤 사무차장을 맡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법원 명령으로 Future Forward 당은 해산되었고 이후 의원들은 Move Forward 당으로 옮겼고 Chaitawat은 첫 번째 사무총장이 되었다. 출처 : https://shorturl.at/syHN3, https://shorturl.at/bgmrM <출처 : KTCC> ▶ 'VIP병실 수감 한달' 탁신 전 태국 총리…당국, 상태 공개 거부 수감자 인권보호 이유로 공개 안해…시민사회, 정보공개 청구 방침 탁신이 입원 중인 경찰병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VIP 병실 수감생활'이 한 달을 넘겨 계속되고 있다. 특혜 논란 속에 탁신의 상태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국은 수감자의 동의 없이는 불가하다며 거부했다. 2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교정국은 탁신 전 총리가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치료가 끝나지 않아 병원에 더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수감자가 병원에서 30일 이상 머물려면 의료진과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탁신은 15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지난달 22일 귀국해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며, 당일 밤 곧바로 고혈압 등을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다. 그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은 탁신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당국과 패통탄 모두 수술 부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야권과 활동가들은 탁신이 다른 재소자들과 달리 에어컨이 달린 개인 병실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해왔다. 교정국은 성명을 통해 수감자의 인권 보호와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본인 동의 없이 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수감자 처우에 관한 유엔 기준인 '만델라 룰'과도 일치한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교정국은 올해 30일 이상 교도소 외부에서 치료받은 수감자가 140명이며, 이달에만 탁신 포함 14명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사회는 탁신의 특혜 수감 논란과 관련해 법원에 정보공개 청구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치활동가 스리수완 자냐는 "병원 정보가 아닌 탁신을 관리하는 교정 당국 측 공식 보고 문서를 공개하라"며 "이를 제공하지 않으면 행정법원에 정보공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태국 현지에서 음란 방송한 20대 유튜버에 징역 1년 구형 접속 연령 제한 없는 생방송으로 음란 행위…내달 19일 선고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태국 현지에서 여성들과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 생방송 한 혐의로 구소기소된 20대 유튜버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씨의 음란 방송 장면 갈무리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진행된 A(27) 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실형을 구형하고 9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고 후원 등을 통해 1천130만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동남아 여행과 관련한 채널을 운영하는 전업 유튜버인 A씨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방송은 연령제한 없이 청소년들도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지워져 있는 상태다. 앞서 제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 이달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피고인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Shopee - Lazada, 판매 수수료 인상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의 두 주요 e-마켓플레이스인 Shopee와 Lazada는 10월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현지 전자상거래의 개척자인 Pawoot Pongvitayapanu는 Shopee와 Lazada가 회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수수료를 세 번 인상했다고 밝혔다. Shopee는 10월 15일에 Non-Mall 판매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4.28%에서 5.35%로 인상할 것이며 이는 7개월 만에 두 번째 인상이다. Lazada는 10월 1일부터 일반 제품 및 패션에 대한 LazMall 마켓플레이스의 수수료를 6%에서 7%로 인상할 예정이고 전자 제품에 대한 수수료는 4%에서 5%로 인상할 예정이다. 태국무역경쟁위원회(TCCT)의 사무총장인 Visanu Vongsinsirikul은 e-마켓플레이스에서 수수료를 동시에 인상한 사실이 밝혀졌다면 이러한 행위는 무역경쟁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sia/z4N0b, https://shorturl.asia/yPY2o <출처 : KTCC> ▶ 태국 내각, 전기요금 및 에너지 요금 경감 방안 의결 (사진출처 : Bangkokbiz) Peeraphan 부총리 그리고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정책행정위원회(EPA) 회의에서 국민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정부의 시급한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 세계시장의 에너지 상황은 4분기(겨울)에 접어들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에너지부는 2가지 영역에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1.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 소비세 및 연료 기금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2023년 9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디젤 연료 가격을 리터당 30바트로 유지하기로 했다. 요리용 가스(LPG) 소매 가격을 15kg당 약 423바트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2.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전기 요금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단위당 4.10바트에서 3.99바트로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소량의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용 전기이용자에게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에너지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검토하고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다. ▶ 태국, 노령화에 이어 저출산 현상 (사진출처 : NHCO) National Health Commission Office (NHCO)는 태국의 저출산 현상이 곧 사회, 경제, 의료 측면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태국에서는 563,6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544,570명의 출생자가 발생했다. 이 기관은 2040년까지 1세에서 6세까지의 어린이 수가 올해 기록된 430만 명의 어린이에서 31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라싸몬 중독 문제 연구 센터(SEC) 소장, 의료용 아닌 대마 사용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정신의학과 중독 문제 연구 센터(SEC) 소장인 Rassamon Kanlayasiri 부교수는 의료용이 아닌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대마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대마 성분이 높은 대마초 잎에 대해서는 다시 마약 목록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쁘라윧 정부에서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이후 기분전환용으로 사용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늘고 있고, 아이들의 대마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아이들의 대마초 흡연이 10배 가량 늘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대마 사용을 통제하기 위해 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마의 오락용 사용은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불법 '태국 약국' 차려놓고 밀반입 약 1천종 판매 출입국외국인청, 불법체류 태국인 2명 적발 의약품 보관 창고 및 불법조제 공간 (서울=연합뉴스) 태국인 A씨가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던 곳의 의약품 보관 창고 및 불법조제 공간. 2023.09.27.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판매가 허용되지 않은 태국산 의약품을 밀반입하고 국내에 사는 태국인들에게 처방·조제까지 해준 불법 체류 태국인들이 적발됐다.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태국인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B(24)씨는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18일부터 올해 2월17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한 상가 매장을 약국처럼 꾸미고 항우울제와 진통제, 발기부전 치료제, 사후 피임약 등 1천종 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국내 체류 태국인들에게 전화와 SNS로 의료 상담을 해주고 밀반입한 의약품을 불법 처방·조제하고 배송도 했다. 이 기간 판매한 의약품은 1천379차례, 1억8천만원어치에 달한다. 대부분 태국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데다 판매하려면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 7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SNS를 통해 의약품을 불법 거래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연합뉴스) 태국인 A씨가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올린 홍보글. 사진에는 '1,000여 가지가 넘는 상품이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2023.09.27.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 태국 뉴스

2023/09/25 14:05:19

▶ "테슬라, 태국 전기차공장 설립 검토…구글 등 7조원투자 전망" 태국 세타 총리 방미 성과 설명…"MS 등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 유엔총회서 연설하는 세타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태국에 약 7조원 규모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밝혔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전날 귀국한 세타 총리는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 등으로부터 향후 수년간 최소 50억달러(6조6천600억원)를 투자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는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업별 투자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태국 전기차 산업은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모델3와 모델Y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지털기업들은 동남아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지난해 태국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태국 총리로 선출된 세타는 취임 이후 경제에 '올인'하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첫 해외 일정인 미국 방문 기간 그는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은행, JP모건, 에스티로더 등 주요 기업들과 접촉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이 모든 해외 투자자에게 열려있고 환영할 준비가 돼 있음을 세계 경제 지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외국 기업들을 만나 태국에 투자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이밖에 미국에서 태국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 가능성도 타진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은 데다 수출이 둔화하면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쳤다. 올해 성장률도 2.8% 수준으로 전망된다. ▶ 태국, 소트프파워 롤모델은 한국…태국판 콘텐츠진흥원 설립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구성하고 한국 '벤치마킹' 본격화 세타 태국 총리(오른쪽)과 패통탄 친나왓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부위원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한국 콘텐츠진흥원(콘진원)을 벤치마킹한 콘텐츠 강화 전문 기관이 생긴다.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5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와 주태국 한국문화원, 콘진원 태국비즈니스센터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가 위원장을 직접 맡았고, 부위원장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다. 이들 외에 장관 9명, 기업가, 디자이너, 언론인, 영화감독, 건축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프아타이당의 차기 대표로 거론되는 패통탄은 프아타이당 총선 공약에 포함된 소프트파워 육성을 전면에서 이끌게 됐다.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책임질 핵심 기관으로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의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 기관인 콘진원을 따라 만드는 기관으로, 여러 부처에 흩어진 관련 업무를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부처 예산을 모아 소프트파워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한국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세타 총리는 유엔총회 기간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태국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 콘진원 등을 방문했으며, 태국 현지에서도 THACCA 설립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주태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콘진원 태국센터 등이 THACCA 설립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실무 협의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박웅진 콘진원 태국센터장은 "한국과 태국 간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11월에 태국 총리실 직속 창조경제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와 THACCA는 영화, 미술, 도서, 음식, 음악, 축제, 관광, 체육, 패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 시절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내세운 음식(Food), 영화(Films), 패션(Fashion), 무에타이(Fighting), 축제(Festival) 등 '5F'에서 범위를 더 넓혔다. 또한 '1가족·1소프트파워'(OFOS) 정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은 전 세계에서 한류 영향력이 강력한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한류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본보기로 늘 한국 사례가 거론된다. 지난해 마히돈대 설문조사에서는 태국인들이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이 꼽혔다. ▶ 2023년 8월 전기자동차(BEV) 등록 대수 총 9,076대로 전년대비 293% 증가 (사진출처 : M Report) ​​수라퐁 파이싯파타나퐁 태국산업연맹(F.T.I.) 자동차산업그룹 부사장 겸 대변인은 2023년 8월 태국 내 전기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 등록량(BEV, PHEV, HEV)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차, BEV형 2023년 8월 전기차(BEV) 신규 등록 대수는 9,076대로 지난해 8월 대비 293.92%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총 59,025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433.05% 증가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 자동차, PHEV 유형 2023년 8월 전기차(PHEV) 신규등록은 1,269대로 지난해 8월보다 28.57%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총 8,518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10.49% 증가했다. - 빨간색 번호판 전기차, HEV형 2023년 8월 전기차(HEV) 신규등록은 7,106대로 지난해 8월보다 21.93% 증가했다. 2023년 1~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총 59,196대로 지난해 1~8월 대비 37.37% 증가했다. ▶ 금융위, 태국 중앙은행에 인터넷은행 정책 경험 공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면담 (서울=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놈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왼쪽)와 태국의 가상은행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했다. 2023.9.25. [금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가상은행(인터넷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태국 중앙은행 요청에 따른 것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연내 '가상은행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인가 신청 및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인터넷은행 정책 추진 경험을 설명하면서 태국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 참여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금융위는 이어진 실무자급 회의에서 인터넷은행 구조 설계 방법, 인가 신청 시 평가 기준, 일반은행과의 규제 차이 등을 설명했다. ▶ 태국에서 신형 '아이폰 15' 판매 시작, 구입 위해 긴 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PPTV) Apple은 최근 애플의 신형 아이폰 'iPhone15' 출시 행사에서 공식 출시일을 9월 22일로 발표했는데, 태국은 Apple Store 및 일반 판매 대리점에서 9월 22일에 공식적으로 출시되는 최초의 국가 그룹에 포함됐다.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애플 매장에는 아이폰 15를 구매하기 위해 아이폰 팬들이 21일 오후부터 모여들었다. 아이폰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센트럴 월드에 위치한 태국 최초의 애플 스토어로, 많은 아이폰 팬들이 원하는 모델과 색상의 아이폰 15를 구입하기 위해 도로까지 긴 줄을 섰다 애플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 총 4종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했다. iPhone 15 및 iPhone 15 Plus는 128GB 가격 32,900바트, 256GB 가격 36,900바트, 512GB 가격 45,900바트 등 총 3가지 저장 용량이 있다. Pro 모델의 경우 6.1인치 화면을 갖춘 iPhone 15 Pro가 41,900바트부터 시작하고, 6.7인치 화면을 갖춘 iPhone 15 Pro Max가 48,900바트부터 판매가격이 시작된다. ▶ 남부 나콘씨타마랏(Nakhon Si Thammarat) 공항, 새로운 제2 여객터미널 오픈 (사진출처 : The Thaiger) 남부 나콘씨타마랏도(Nakhon Si Thammarat) 나콘시탐마랏 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완공돼 9월 19일 오픈했다. 나콘씨타마랏 국제공항을 2022년에 이용한 사람은 약 1,305,000명이었다. 새로 건설된 제2 여객터미널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이다. 시간당 1,6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입국 승객 800명과 출국 승객 800명으로 계산하면 연간 4,60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전에는 연간 1,600,000명의 승객만 수용할 수 있었다. 최대 1,0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포함됐다. 나콘씨타마랏도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총 예산 14억5천8백만 바트로 2019년 9월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현재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라이온 에어가 나콘씨타마랏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 한-태 협력으로 내년 2월 15일~19일 국제딸기축제 개최 (사진출처 : infoquest.co.th) 찻찻 방콕시장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맞이하고 내년에 개최될 방콕 국제딸기축제를 논의했다. 방콕시장은 논산시가 내년에 방콕에서 국제딸기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두 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방콕시는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모든 면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와 딸기로 만든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홍보할 것이다. 행사는 내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파크파라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방콕 국제딸기축제는 논산시가 주최하는 행사임. 논산시에서 매년 3월에 개최하는 행사로 27년간 이어져 왔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내년 행사 장소로 방콕이 선정됐다. 좋은 품질의 논산 딸기를 널리 소개하고 논산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จัดงานเทศกาล "สตรอว์เบอร์รีนานาชาต" 15-19 ก.พ.67 ที่กรุงเทพฯ/Infoquest,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foquest.co.th/2023/3367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中관광객 태국 무비자 입국 시작…세타 총리 공항서 환영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 비자 면제…"경제 활성화 도움 확신" 무비자 입국 중국 관광객 환영하는 세타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도입한 한시적 비자 면제가 25일 시행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수도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비자 면제를 적용받은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이 도착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입국장에서 이들을 맞이하며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과 인형극 등도 펼쳐졌다. 세타 총리는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광 성수기 약 5개월간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당국은 이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8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인 234만명을 웃도는 규모다. 태국은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 중국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태국 관광시장의 최대 고객이었다. 2019년 전체 외국 관광객 약 4천만명 중 중국인이 1천100만여명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국경 통제 등으로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약 27만4천명에 그쳤다. ▶ 한국 육군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 육군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한국 육군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준공식에는 함정한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대리를 비롯해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소장), 반딧 말라이아리순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정유진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 전용창 태국 한인회장, 이형배 재태 재향군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한국 육군이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임. 2011년 이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96명의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해외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 것은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로, 이번에는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NGO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후원을 전담해 의미를 더했다. 20일 아유타야에서 열린 행사의 주인공 펑 밤룽랏 옹(93세)은 한국전쟁 당시 호위함인 타찐함에서 근무하면서 동해안에서 해상경제작전을 수행하였고 귀국후 1954년에 중위로 전역했다. 논타부리의 싸왓품마두아 옹(90세)은 한국전쟁 막바지 전후 치안활동과 재건활동에 참여하였으며 21일 컨깬 행사의 주인공인 타위 준트라붓 옹(90세)은 참전 1기로 평양진격작전, 상주/문경지구 전투, 화천지구 전투 등에서 통신병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일 펑 밤룽랏 옹의 새 자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전민지 국악강사와 사물놀이 강좌 수강생들이 잔치의 흥을 돋우는 설장구 길놀이와 김현지 국악강사의 ‘밀양아리랑’ 가야금 연주가 펼쳐졌다. 21일 컨깬에서 열린 타위 준트라붓 옹 자택 준공식에서도 설장구 길놀이에 이어 전민지 국악강사의 진도북춤으로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 참전용사들의 주택은 모두 지은 지 30년 이상 경과된 낡은 주택으로 우기에 빗물이 실내로 범람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참전용사들의 희망대로 신규 건축 또는 개보수 되었으며 다양한 한국 가전제품 등도 증정됐다. 타위 준트라붓 옹(90세)은 “한국 군인들을 보니 함께 싸웠던 전우들 생각이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타국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먼 곳까지 찾아와준 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손자이며, 재외국민으로 태국에서 생활하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육군에 입대, 현재 22사단에서 복무 중인 박태준 병장이 동행해 직접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 드렸다. 태국 참전용사들이 다음 세대 한국군을 만나는 순간으로 한국과 태국이 하나라는 의미를 전했다. 태국 현지에서 해당 사업을 후원한 ‘함께하는 사랑밭’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받은 민간공익단체로 본 사업 외에도 아동결연, 긴급생계·긴급구호지원,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은 “한국 육군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70여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을 담아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고 말했다. 한국 육군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กองทัพบก ‘เกาหลีใต้’ มอบบ้าน ให้ทหารไทย ผ่านสงครามเกาหลี ฉลองการทูต 65 ปีิิ์/Bangkok Biznews,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897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2일 태국 뉴스

2023/09/22 12:37:36

▶ 태국 총리, 머스크와 투자 논의…"인류 위해 이룬 발전에 감명"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중 화상회의 세타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대(對)태국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세타 총리는 머스크와 테슬라,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술 등에 대해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고 머스크가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밝혔다. 세타 총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이 인류를 위해 이룬 발전에 감명받았고, 우리는 미래 더 깨끗한 세상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논의를 바란다"며 "태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를 위해 전기차와 우주탐사 분야에서 더 영감을 주는 성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세타 총리가 머스크와 화상회의를 열었다며 태국에 대한 투자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태국 시장은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도 지난해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세타 총리는 '세일즈 외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기업가 출신으로 재무장관도 겸하고 있는 그는 각국 정상들과 주요 기업들을 잇달아 만나 투자 유치를 모색 중이다. 머스크 외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측과도 만났다. ▶ 전진당의 대표로 차이타왓 뚜라톤 유력 (사진출처 : The Nation)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5일 피타 림짜른랏이 전진당 대표직 사임을 발표한 후 전진당의 차이타왓 뚜라톤(Chaithawat Tulathon) 사무총장이 차기 당대표로 유력하다고 밝혔다. 전진당은 당 개편 관련하여 23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신임 당 대표와 대변인은 일요일 방콕 딘댕 지역의 태국-일본경기장에서 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chaithawat-tipped-to-become-new-leader-of-move-forward-party/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119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공항, 11월부터 24시간 운영 계획 (사진출처 : Ch8) 쎄타 총리는 관광 활성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치앙마이 공항을 24시간 개방할 것을 지시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은 11월 1일부터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차이 총리실 대변인은 쎄타 총리가 관광 활성화 정책을 가지고 있고, 쎄타 총리가 치앙마이 지방을 시찰하는 동안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치앙마이 공항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태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성수기 동안 중국 관광객에게 무비자 조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2023년 9월 2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5개월간이다. 증가하는 중국인 여행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 기간에는 중국의 국경절(10월 1일)과 내년 2월의 설날 등 장기연휴가 포함됐다. 치앙마이 공항이 24시간 개방된다면 중국 관광객들이 월요일 오전에 귀국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 있다. 관계자와 협의 후 치앙마이 공항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통영수산물이 태국 럭셔리 호텔 메인 셰프의 마음을 흔들다 (사진출처 : Siamrath) 한국 수협중앙회와 통영시는 12개 통영수산물 수출업체와 함께 힐튼호텔 계열 최고급 브랜드인 왈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에서 ‘프리미엄 통영 씨푸드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와 통영시는 태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양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그 중 첫 번째 사업으로 통영수산물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업체 중 9개 업체의 제품이 코스요리에 포함되었으며, 나머지 3개 업체의 제품도 전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 멸치권현망수협, 멍게수하식수협도 참석해 수출확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다. 장어, 멸치, 멍게는 아직 태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재료이지만 시식행사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쭈타껀 메인 셰프가 통영에서 직송한 장어, 멸치, 멍게 등을 이용해 직접 창작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태국 현지 바이어들은 신선도만 유지된다면 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모두 한 목소리로 말했다. 수협중앙회와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10월 18일 방콕 무역상담회를 통해 태국에서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는 “태국은 앞으로 아세안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태국 내 한국 수산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통영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씨푸드 트레이드(www.k-seafoodtrade.k) 또는 사톤 엠파이어타워에 위치한 방콕무역지원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kfishbkk@gmail.com) 또는 전화(02-057-4030)를 통해 다양한 한국 수산물 수출입 상담을 상시로 받을 수 있다. (ผลิตภัณฑ์ทางทะเล ทงยอง เขย่าหัวใจเชฟหลักของโรงแรมหรูที่สุดในไทย์/Siamrath, 9.20,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n/4788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정계 복귀하나…태국 총리 "석방되면 역할 할 것" 도피 15년만에 귀국·1년형으로 감형…"태국 역사상 가장 인기 총리" 15년 만에 귀국하는 탁신 전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오랜 해외 도피 생활 끝에 귀국해 수감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머지않아 다시 권력의 중심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21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탁신 전 총리가 석방되면 정부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그가 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탁신은 태국 정치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총리였으며, 지금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년 총리가 된 탁신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다.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달 15년 만에 귀국해 수감됐다. 그는 해외에서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탁신 지지 세력의 정당은 지난 총선을 제외하고 2000년대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다. 탁신 계열의 프아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밀려 제2당이 됐지만, 탁신을 몰아냈던 군부 진영과 손잡고 정권을 차지했다. 세타 총리는 "자유의 몸이 된 그에게 내가 의견을 구하지 않으면 현명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탁신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그때 상황을 보자"고만 했다. 부동산개발업체 회장 출신인 세타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프아타이당에 영입돼 총리가 됐다. 탁신은 세타가 총리로 선출된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다. 고혈압 등을 이유로 수감 당일 밤 경찰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추가 사면이나 조기 석방 가능성도 있다. 교정 당국은 규정상 이르면 내년 2월 가석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탁신이 귀국을 결정할 때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와 군부 진영 간에 사면 등을 둘러싼 합의가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탁신은 풀려나면 정부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사실상 '상왕' 노릇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에서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사진출처 : ddc.moph) 촐라난 보건부 장관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파악한후, 확진자 수가 무려 138,766명에 이르고, 발병률도 인구 10만명당 200명 이상으로 3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송클라도와 나콘라차시마도에서 사망자가 2명에 불과해 사망률은 낮았지만 보건부 산하 모든 기관에 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우려스러운 점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공용 식기를 만질 수 있는 곳에서 집단발병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질병 통제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35주차(8월 27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람품도 한 학교에서 101명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보고되었다. 검사한 5개 검체 중 4개 검체가 인플루엔자 A형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팀을 파견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발병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보고된 지역의 학교에 중점을 두고, 병원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 글로벌 식품 웹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 ’팟까프라오’를 최고 볶음 요리 1위에 선정 (사진출처 : MGR Online) 글로벌 식품 웹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는 ‘세계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볶음 요리 50선(50 Best Rated STIR-FRY DISHES in the World)’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태국 음식 '팟까프라오' 를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또는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1위로 선정했다. TasteAtlas 웹사이트에서는 ‘팟까프라오’에 대해 전통적인 태국 볶음은 다진 고기나 해산물과 바질, 샬롯,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볶은 것이며, 간장, 설탕, 생선간장(남쁠라) 등으로 맛을 낸다. ‘팟까프라오’는 4.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50가지 메뉴에서 1위에 선정된‘팟까프라오’외에도 8위에 팟타이도 선정됐다. 한국 닭갈비는 2위에 선정됐다. ▶ 세타 총리, 대기업들과 회담. 리더로서 녹색경제에 대한 비전을 보여줌 (사진출처 : Thairath)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세타 태국 총리 겸 재무부장관은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입 리더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회담한 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 한국으로 도주했던 태국인 금 도둑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순턴 피낙(34세)씨는 작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로터스 쇼핑센터에서 100만 바트(약 3,8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후 체포를 피해 한국으로 도주했댜. 태국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령을 발령하고 용의자 체포를 위해 한국 당국과 공조했다. 순턴 씨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한국에서 불법 거주하면서 주거지와 직업을 자주 바꾸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찰청과 인터폴의 협조를 받아 한국 남부지역의 한 농장에서 끝내 체포했다. 한국 경찰은 순턴 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구금하고 태국으로 추방했다. 9월 18일 태국 경찰은 용의자 호송을 위해 한국으로 출동했다. (ล่าข้ามประเทศรวบโจรปล้นทอง ไปเกาหลีลอบทำงาน ย้ายที่พักเรื่อยหนี ตร./Thairath,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east/27268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태국 뉴스

2023/09/21 16:53:56

▶ 태국서 2세 딸 포함 자녀 5명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폭행으로 딸 숨져…전처와 낳은 아들 4명 살해도 드러나 거리를 순찰하는 태국 경찰. [기사 내용과는 상관 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40대 남성이 자녀 5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2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부인과 함께 체포된 남성이 과거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네 명을 살해한 혐의도 인정했다고 경찰이 전날 밝혔다. 수도 방콕 인근 빠툼타니에서 체포된 송삭 송생(46)과 40세 현 부인의 딸은 태국 북부 캄펭펫주에 있는 부인의 본가에서 묻힌 채 발견됐다. 송삭은 경찰조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지만, 정신질환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들에게는 딸 3명이 있었고, 목격자들은 부부가 자주 폭력적으로 다퉜다고 전했다. 딸들이 폭행당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방콕 방켄 지역의 아파트로 출동했을 때 집에는 4세, 12세 두 딸만 있었다. 구조된 두 딸은 부모의 폭행으로 막내가 숨졌다고 진술했다. 부부는 범행을 시인했고, 추가 조사 과정에서 송삭의 다른 범죄 사실이 밝혀졌다. 송삭은 현 부인을 포함해 여성 4명과 자녀 10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와 둘째 부인과 각각 자녀 1명을 낳았다. 셋째 부인과의 사이에는 자녀 5명이 있었고, 그가 2013∼2018년에 걸쳐 이들 중 아들 4명을 살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범행 이유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신문할 예정이다. ▶ 바트, 고유가 타격으로 10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바트화는 고유가와 정부 지출 계획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 압력으로 인해 수요일(20일) 달러당 36.26바트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태국 SET 지수는 연초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1,500포인트 대를 기록했으며, 태국 장기채권 수익률은 16개월 만에 최고치인 3.26%를 기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 정부는 2조 4000억 바트 차입 계획의 일환으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최대 272억 바트 상당의 국채를 매각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재정 상태를 걱정하고 있으며,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50109/thai-baht-at-lowest-level-since-november-202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육군, 태국 6·25참전용사 3명에 '보금자리' 선물 6·25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새 보금자리 선사한 육군 (서울=연합뉴스) 육군은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20일 태국 현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2023.9.20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육군은 태국의 6·25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인공은 펑 밤룽락(94·아유타야 거주), 싸와스 품마두아(91·논타부리 거주), 타위 준트라붓(91·콘캔 거주) 씨다. 펑 씨는 6·25전쟁 당시 해군 호위함인 타찐함에 근무하면서 동해안 해상경계작전을 수행했고, 귀국 후 1954년 중위로 전역했다. 새로 지은 주택에 입주한 그는 "한국 군인들을 보니 함께 싸웠던 전우들 생각이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타국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먼 곳까지 찾아와준 것에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해 입주한 싸와스 씨는 육군 병장으로 참전했다. 당시 한국 전쟁고아들에게 자기 전투식량을 나눠주고 보살피기도 했던 그는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것만으로 감격스러운데 낡은 집을 새 보금자리로 단장해 준 대한민국 육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21일에는 타위 씨의 신축 보금자리 준공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자유·평화 수호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그는 육군 병장(통신병)으로 낙동강 전선에 참전해 대구에서 평양까지 진격했고, 상주·의정부지구 전투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손자이며, 재외국민으로 태국에서 생활하다가 육군에 입대해 22사단에서 복무 중인 박태준 병장이 동행했다. 그는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 주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도움을 준 고마운 국가"라며 "한국과 태국이 수교한 지 6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존경을 담아 지은 보금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이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96명의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작년 멕시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국외 보금자리 사업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후원했다. ▶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가 될 준비되어 있어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프아타이당의 촐난 대표는 프아타이당이 팔랑쁘라차찻당 또는 루암타이쌍찻당과 연정을 구성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탁신 전 총리의 딸 패통탄 친나왓은 프아타이당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당원 다수가 자신이 지도부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직책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프아타이당 품탐 위차야차이 당대표 대행은 “45일 이내에 새로운 지도자와 새로운 집행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패통탄이 당을 이끌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대다수 당원들의 의견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im-ready-to-take-helm-of-pheu-thai-party-paetongtarn/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11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태 양국 모든 차원에서 협력 강화 (사진출처 : Inn News) 세타 태국 총리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모든 측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세타 총리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세타 총리는 공식적으로 처음 윤 대통령을 뵙게 된 것을 기쁘다고 하며 한-태 관계가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 국민들 사이에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으며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정치 등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관계를 보다 긴밀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 원하며, 세타 총리는 양측의 정기적인 고위급 방문을 제안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를 태국으로 초청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양측이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소프트파워, 우주, 원자력, 스타트업, 전기자동차, 무인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세타 총리는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의 태국 투자를 바라며 태국 정부가 투자혜택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태국 방문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นายกฯ ทวิภาคีเกาหลี เสริมสร้างความร่วมมือทุกมิติ์/Inn news,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nnews.co.th/news/politics/news_6160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무역정책전략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 지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실(TPSO)이 진행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업 적응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12명의 응답자 중 81.64%가 친환경 제품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부분의 중소기업인들이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 인증을 획득하는 데 있어 재정적 한계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역정책전략실의 푼퐁 나이야나파콘 실장은 정부에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친환경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나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간의 협력 강화 2.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고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접근성 제고 3. 친환경 제품 마케팅과 라벨링을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이고, 태국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 라벨링을 해외 시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116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새 정부, 해외 소득에 대한 과세 규정 강화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새 정부는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경기부양책에 사용하기 위한 세입을 늘리기 위해 해외 소득에 대한 세금 규정의 허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타 총리는 지난 주 재무부가 해외 소득에 대한 과세 규정을 강화한다고 비즈니스 포럼에서 밝혔다.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당국은 개인의 해외 소득에 과세할 수 있다. 태국 국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과세 연도에 최소 180일 동안 태국에 거주한 개인의 해외 소득에 과세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해외에서 소득을 얻는 내국인에게 개인소득세를 과세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전 규정에서는 외국에서 소득이 있는 거주자가 소득이 발생한 해에 해당 금액이 태국으로 송금된 경우에만 과세를 했었다. 이번에 강화된 과세 규정에서는 해외에서 수입을 얻고 있는 거주자는 수입을 얻은 과세연도에 관계없이 개인 소득세의 과세 대상이 된다. 이번 조치로 해외 소득 이체를 1년 더 연기하는 등의 과세 허점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편법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전반만 4골 폭발로 일찌감치 승기…홍현석·안재준·엄원상·이재익 골맛 동료들 활약 본 이강인, 연신 하이파이브…24일 바레인과 E조 최종전 4-0 승리 거둔 한국 선수들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4-0으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항저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하며 기분 좋게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했다. 직전 경기에서 조 2위 바레인(승점 2)이 쿠웨이트와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의 1위를 탈환하는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E조 1위는 16강에서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이 경쟁하는 F조 2위와 맞붙는다. 쿠웨이트전(9-0)에 이어 2경기 합산 13골을 폭발한 한국은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박재용(전북)을 배치했고, 고영준(포항)·엄원상(울산)·안재준(부천) 등 K리그 공격수들도 적극 득점을 노리게 했다. 홍현석(헨트)과 주장 백승호가 중원에서 이들을 지원한 가운데 황재원(대구), 박진섭(전북), 이재익(서울 이랜드), 설영우(울산)가 포백을 꾸렸다. 선발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이 출전했다. 팀 세번째 골 넣은 엄원상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팀 세번째 골을 넣은 한국 엄원상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우리나라는 킥오프 15분 만에 홍현석의 헤딩골로 포문을 열더니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홍현석의 득점이 나온 지 5분 만에 안재준이 상대 수비가 미처 처리하지 못해 자신의 앞으로 흐르는 공을 세게 오른발로 때려 골을 뽑아냈다. 전반 39분에는 엄원상도 쿠웨이트전에 이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2대1 패스를 통해 순간적으로 수비를 따돌리고 문전으로 침투한 후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수비수 이재익까지 골 맛을 봤다. 이번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태국 수비진이 공을 완벽하게 걷어내지 못한 틈을 타 이재익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전반에만 4-0을 만들었다. 황 감독은 4골 차에도 만족하지 못했는지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을 빼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넣었고, 후반 31분에는 고영준 대신 조영욱(김천)을 투입하며 계속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태국전 4-0 승리한 한국 (진화[중국]=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4-0으로 승리한 한국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9.21 ondol@yna.co.kr 쿠웨이트전에서 2골을 넣은 조영욱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골키퍼로 향하는 상대 패스를 가로채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문전에서 잔뜩 벼르고 찬 슈팅이 간발의 차로 빗나가며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오후 항저우에 도착한 이강인은 촉박한 일정을 고려해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황선홍호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동석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연신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 21일 전적(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 ▲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2승) 4(4-0 0-0)0 태국(1무 1패) △ 득점= 홍현석(전15분) 안재준(전20분) 엄원상(전39분) 이재익(전46분·이상 한국) 바레인(2무) 1(0-0 1-1)1 쿠웨이트(1무 1패)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 태국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대표이자 뷰티 유튜버 와라폰 씨,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붙잡혀. 태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태국인들만 차별한다고 비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의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대표이자 뷰티 유튜버 와라폰 씨가 10번의 한국여행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잡혀 태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태국인들만 차별한다고 비난했다.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국가이다. 많은 태국인들이 정기적으로 한국을 여행해 한국의 많은 화장품 가게들이 태국직원을 고용해 태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정도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부터 한국에 가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 않아졌는데, 그 주요원인은 불법으로 한국에 몰래 입국하는 ‘꼬마유령(불법노동자)’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입국자, 특히 태국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서류를 잘 준비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질문에 대답하고 규칙만 잘 지킨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 팔로어가 100만 명에 육박하는 뷰티 유튜버 겸 번디젤리(Bondi Jelly) 브랜드 오너인 와라폰 씨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잡혀 태국으로 송환됐다. 와라폰 씨는 결혼식에 입을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기 위해 한국에 갔다. 재산도 많고 수많은 여행이력이 있으며 한국에서 불법행위를 하지 않을 신분 증명이 확실한 사람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녀의 송환 사실에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와라폰 씨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갇혔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나라 한국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관광으로 온 사람이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 한국을 8~9번 이상 왔었습니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태국으로 돌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마치 바닥에서 자는 것처럼 열악하고 베개도 없고 썩은 냄새가 나는 담요가 나옵니다. (냄새가 너무 심했지만 너무 추워서 참아야 했습니다.) 회사대표이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관광객인 저는 마음이 너무 상했습니다.” “저는 한국을 사랑하지만, 한국은 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경험을 알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글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오늘 저녁 8시에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방송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와라폰 씨 이전에 있었던 사례들도 공유했는데 미국비자를 가지고 있거나, 호텔 사장도 한국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특히 한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동북부 지역 출신의 태국인들에게 입국심사를 집중한다고 분석했다. 아마 그 이유의 대부분이 꼬마유령을 잡기 위한 정보에서 비롯된 것일지라도 입국거부의 명확한 규칙이 있는지 다른 요인들도 살펴볼 가치가 있다. 많은 이들이 대사관이나 정부 관계기관에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บิว วราภรณ์' ติด ตม.เกาหลี ชาวเน็ตจวก เลือกปฏิบัติเฉพาะคนไทย์/Khaosod, 9.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special-stories/news_787606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