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태국 뉴스

2024/02/20 12:58:33

▶ 6개월 수감 마친 탁신 태국 전 총리, 이번엔 '왕실모독죄' 조사 혐의 부인…검찰, 4월에 기소·추가 조사 여부 확정 18일 경찰병원을 떠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6개월 '병원 수감' 생활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왕실모독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탁신은 이날 오전 법무부 장관실에 휠체어를 타고 나와서 관련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탁신이 조사 도중 간신히 들릴만한 매우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으며 건강이 나빠 보였다"고 전했다.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의 왕실모독죄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추가 조사를 승인했다. 탁신은 오는 4월 법무부에 다시 나올 예정이며 검찰은 이때까지 기소 및 추가 조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탁신은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왕실에 대한 충성을 맹세해온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죄목 당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냈다.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와 관련해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그는 자신의 계열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다. 탁신은 15년 만에 귀국한 직후 법원에서 8년 형이 선고되자 신병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왕실 사면으로 감형돼 6개월 만인 전날 가석방됐다. 그는 아직도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현재 군부 세력과 결탁해 정권을 잡은 프아타이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귀국한 직후 병원 수감, 왕실 사면에 의한 가석방 등 상당한 특혜를 입은 것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내세워 왕당파 및 군부 세력과 모종의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쑤완나품 공항, 전기 택시 서비스 제공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공항공사(AOT)는 저탄소화 노력의 일환으로 쑤완나품 공항 내 전기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 낏마나왓 사장은 쑤완나품 공항택시를 전기차로 바꾸면 연간 5천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태국공항공사는 전기 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공항의 Zone E 주차 구역에 40킬로와트(kW) 출력의 충전기 16대, 150킬로와트(kW) 출력의 충전기 2대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 셔틀버스 등의 기타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360킬로와트(kW) 충전기 10대와 150킬로와트(kW) 2개를 추가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pecial-edition/sustainability/400356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전기자동차가 태국에 진출해 연간 25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준비 중 (사진출처 : Posttoday) 한국의 전기자동차 회사가 태국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상과 준비를 하고 있다. 언급된 회사의 이름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디지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소프트파워 진흥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활동할 예정이며, 올해 3월부터 한국-태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도 개시될 예정이다. 나르몬 총리실 산하 태국무역대표는 주태국 한국대사와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태국 내 기반 확대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박 대사는 양국 관계와 우정이 계속해서 발전해 왔으며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도 더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러한 잠재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 기지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은행 부문에서 태국과의 공동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조경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부문에 있어서는 2023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가 166만 42명으로 전 세계 중 세 번째로 많았으며 이는 코로나 19 이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 관광객이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무역대표는 세타 총리가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한국은 태국이 무역투자를 촉진할 중요 10개국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은 태국에 384억 1,800만 바트(약 1조 4,200억 원)를 투자해 전년보다 증가한 7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은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에 대한 투자이지만, 태국은 한국이 자동차, 전기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BCG(바이오-순환-녹색) 산업과 디지털, 4IR(4차 산업혁명) 산업 그리고 소프트파워로 이어지는 창조산업 투자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자동차가 태국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중국 자동차시장의 압박으로 계획이 수정될 수도 있다. 실제로 생산기지가 구축된다면 태국은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6번째 글로벌 생산기지가 됨. 한국과 태국은 60년 이상 무역 파트너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은 가전, 전자, 철강, 자동차부품, 금속, 디지털 등 산업을 위주로 총 910억 바트(약 3조 3,670억원) 이상의 투자가치에 해당하는 322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태국 투자청(BOI) 세금 인센티브를 신청했음.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의 디지털 은행이 태국 개설을 모색하고 있다. (EV เกาหลีบุกไทย เตรียมตั้งฐานผลิตรถยนต์ไฟฟ้า ตั้งเป้าผลิต 250,000 คันต่อปี/Post Today, 2.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smart-city/70581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강제 징집' 미얀마 탈출 행렬…여권사무소 압사사고로 2명 사망 만달레이서 여권 신청자 5천여명 몰려 사고…대기표 암거래에 뇌물까지 오가 주미얀마 태국대사관 앞 비자 신청 대기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의 강제 징집을 피해 나라를 떠나려는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천 명이 여권사무소에 몰려 2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의 여권 발급 사무소에 군중이 몰려 사고가 났다. 여권을 받으려는 미얀마인 약 5천명이 밤새도록 줄을 서서 대기했고, 사무소가 열리자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해당 사무소에서는 하루 약 2천명만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50대와 30대 여성이 압사했고, 1명은 인파에 밟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미얀마 군정은 최근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거센 공세로 위기에 처하자 병력 보강을 위해 강제 징집에 나섰다. 군정은 18∼35세 남성과 18∼27세 여성의 2년간 군 복무를 의무화한 병역법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군정은 미얀마 최대 명절인 4월 중순 신년 축제 이후부터 매달 5천명을 징집하겠다고 밝혔다. 강제 징집을 피해 해외로 떠나려는 청년들이 크게 늘면서 여권 사무소에는 밤샘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 대기표를 받아 판매하는 이들까지 생겨나면서 여권 신청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표가 암시장에서 약 50만원에 거래되고, 여권 발급을 앞당기기 위해 뇌물이 오가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있는 주미얀마 태국대사관에도 비자를 받으려는 청년들이 매일 1천여명씩 몰리고 있다. 태국으로 피신하려는 미얀마인이 급격히 증가하자 태국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미얀마 태국대사관은 지난 15일부터 비자 신청을 하루 400건으로 제한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합법적인 입국자는 환영하지만 불법 입국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타 총리 ‘탁신의 가석방, 사법절차 상 문제없다’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8일 태국 교정부는 탁신 전 총리가 ①70세 이상 ②중병/장애 유무 ③최소 6개월 또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특별 가석방 수감자 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세타 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탁신의 가석방이 사법절차상 문제소지가 없다고 밝히며, 탁신을 언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며 자신은 전직 총리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타 총리는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총재인 탁신 전 총리를 고문으로 임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탁신 또한 이를 수락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m-claims-thaksins-parole-is-in-line-with-thailands-justice-proc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유럽 및 인도와 비자 면제 협정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는 태국이 관광 촉진과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유럽의 솅겐(Schengen) 비자 국가들과 인도와 비자 면제 여행 협정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솅겐 국가들과의 협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나, 최종 협상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세타 총리는 스위스 대통령, 벨기에 총리, 유럽연합(EU)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태국인의 비자 면제 여행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미 중국과의 비자 면제 여행 협정을 체결,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국제 여행 및 관광 증진에 대한 태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세타 총리는 프랑스, 독일, 그리고 향후 비자 면제의 가능성이 있는 인도 방문을 포함하여 여타 국가들과도 유사한 협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40761/govt-hopes-for-visa-free-accords-with-schengen-states-india <출처 : KTCC> ▶ 한국여자골프 최강 멤버들, 이번 주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출격 LPGA 투어 4주 만에 재개…고진영·김효주·양희영 출전 2023년 10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여자골프 최강 멤버들이 4주 만에 재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총상금 170만 달러(약 22억7천만원)를 걸고 열리는 이번 주 대회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을 알리는 첫 번째 대회다. LPGA 투어는 이번 주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 블루베이 LPGA(중국)로 이어진다.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는 한국의 톱랭커 고진영과 김효주가 출전한다. 고진영은 작년 11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기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LPGA 투어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고진영이 어느 정도 회복했을지 주목된다. 김효주 또한 작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정규대회에서 골프 클럽을 잡았다.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희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양희영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2주 연속 출전한다. 양희영은 2006년 시작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최다 우승자이기도 하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고진영(6위)을 비롯해 김효주(9위), 양희영(15위)이 함께 출전해 이들 간의 순위 경쟁도 관심을 끈다. 이 밖에 2023시즌 LPGA 신인왕 유해란을 비롯해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지은희, 이미향도 출전한다.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릴리아 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들과 대결할 최강자는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다. 부는 지난해 이 대회와 2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포함해 4승을 올리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부와 똑같이 4승을 올리며 1인자 경쟁을 벌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세계랭킹 3위), 지난주 사우디 대회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출전해 팽팽한 접전을 펼친다. 모두 7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72홀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 상무부, 1월 외국인 투자 70억 바트 이상 유치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6일 상무부는 2024년 1월 외국인 투자액이 72억 2,000만 바트(약 2,678억 6,2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 바트(약 742억 원)가 증가했으며 투자자 중에는 일본인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는 전체 외국인 투자자의 28%를 차지했으며 아세틸렌 블랙 제조 장비, 온라인 청소 서비스,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사업에 37억 9,000만 바트(약 1,406억 8,480만 원)를 투자했다. * 일본 다음으로 투자액이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 중국, 미국, 홍콩 순이다. 한편, 동부경제회랑(EEC) 특별 개발 구역*은 1월 외국인 투자 기준 32%인 22억 9000만 바트(약 850억 480만 원)를 유치했다. * EEC 프로젝트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국는 일본 4억 7,600만 바트(약 176억 6,912만 원), 중국 4억 6,200만 바트(약 171억 4,944만 원), 한국 2억 8,000만 바트(약 103억 9,360만 원) 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63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최초의 무인 전기버스, 아유타야 역사공원 주변에서 무료 승차 서비스 제공 (사진출처 : Forbes Thailand) 태국 최초의 ‘무인 전기버스(รถบัสไฟฟ้าไร้คนขับ)’가 아유타야도 아유타야 역사 공원 주변에서 시승 운행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7월까지 화~금요일 아침 9시에서 저녁 5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태국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로부터 2,700만 바트 상당을 지원받은 몽쿳 공과대학 톤부리 캠퍼스와 민간단체가 개발한 이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는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의 프로토타입이며, 버스와 통신 시스템에 5G 기술 Cellular Vehicle-to-Everything(C-V2X)을 사용하고 있다. 20인승 무인 전기자동차 버스는 1. 프라나콘시 아유타야 지역상품 유통센터2. 왓 마하탓 3. 왓 타미카랏 4. 왓 프라람 등 4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며 2.8킬로미터를 주행한다. '5G Auto E-bus'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주류정책위원회, 주류 판매시간 연장 계획 철회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9일 쏨삭 텝수틴 부총리가 이끄는 주류정책위원회는 주류 판매시간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주류 판매 시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금주협회에 약속했다. ** 주류 판매점들의 주류 판매 제한 완화 요청에 따라 태국 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방콕, 촌부리, 푸켓, 치앙마이 내 유흥시설을 오전 4시까지 개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한편, 태국은 현재법에 따라 주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판매될 수 있다. 또한, 쏨삭 부총리는 금주협회로부터 청원서와 보고서를 받은 후 해당 건에 대해 더 많은 조사 및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알코올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에 감사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liquor-policy-committee-drops-plan-to-extend-liquor-sale-hours-for-now/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4771/committee-to-study-impact-of-longer-drinking-hou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9일 태국 뉴스

2024/02/19 13:19:53

▶ 태국 하원 외교위원회, 주태국 한국대사와 논의, 한국 입국심사강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인 노동자 할당량 확대를 희망 (사진출처 : Matichon) 하원 외교위원회는 주태국 한국대사에게 한국 입국심사강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인 노동자 할당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2월 16일, 놉파돈 하원 외교위원장은 박용민 주태국 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박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양측은 한태 관계 전반, 특히 무역, 투자, 관광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놉파돈 위원장은 세계무대에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태국의 역할과 함께 무역과 투자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차원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의 조속 타결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놉파돈 위원장은 태국 정부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소프트파워 분야와 관련해 창조경제가 상당히 발전해 있는 한국이 태국과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방한 태국관광객들이 공항에서 입국 불허되는 사건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박 대사는 한국 정부에서도 이 부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양국 공공외교 활성화가 계속해서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한국에 체류하는 태국인 불법노동자 문제와 관련해 노동자들이 한국에 합법적으로 취업하는 것을 지지하며, 합법 취업으로 법의 보호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 태국인 노동자에 대한 할당량을 늘려줄 것과 함께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다. (กมธ.ต่างประเทศ หารือทูตเกาหลี หวังเพิ่มโควต้าแรงงาน-แก้ตรวจเข้มคนไทยเข้าเกาหลี/Matichon, 2.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4276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해외 도피 15년' 탁신 전 태국 총리, 6개월 수감 후 가석방 병원 수감생활로 '특혜' 논란…정치 활동 재개 여부 주목 18일 경찰병원을 떠나 차량을 타고 집에 도착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해외에서 15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됐다. 18일 AF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탁신은 이날 오전 경찰병원을 떠나 검은색 벤츠 승합차를 타고 프아타이당의 대표인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과 함께 자택에 도착했다. 탁신은 경찰 병원에서 나올 때 녹색 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앞서 태국 법무부는 탁신이 가석방 대상자 930명에 포함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당시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70세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며 "수감 6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역임했다.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 판결을 앞두고 출국해 줄곧 해외에서 지내왔다. 그는 자신의 계열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다. 탁신은 15년 만에 귀국한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이 선고돼 곧바로 수감됐으나 당일 밤 고혈압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입원 연장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지내면서 '특혜 수감'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면서 가석방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태국 교정법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다만 최소 6개월은 복역해야 한다. 탁신이 이번 가석방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아직도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여년간 태국 정계는 탁신 세력과 군부로 대표되는 반(反)탁신 세력이 양분해왔다. 그가 해외로 도피한 뒤에도 탁신계 정당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농민과 도시 빈민층에 호소해 선거에서 승승장구했다.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도 탁신의 후광에 힘입어 지난 2011년 총리로 선출됐다. 하지만 그는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쫓겨났다.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현재 군부 세력과 결탁해 정권을 잡은 프아타이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귀국한 직후 병원 수감, 왕실 사면에 의한 가석방 등 상당한 특혜를 입은 것을 보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내세워 왕당파 및 군부 세력과 모종의 거래를 했을 것이라는 추론도 나온다 하지만 탁신은 정계에서 은퇴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태국 경찰은 탁신이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 대해 왕실모독죄 혐의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가 다시 구금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탁신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상무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안전규격 인증조치 고려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상무부는 저가 수입품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자국 제조산업 보호를 위해 안전규격(TIS) 인증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저가제품의 과도한 시장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태국안전규격(TIS) 인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또한 수입품 전자상거래 세금 감면 제도*를 폐지하고 다른 수입품과 같이 과세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조치의 일환, 태국은 1,500바트 미만의 해외 수입품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면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태국시장에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이 범람하고 있으며, 시장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제품 상위 5개 품목은 전기 기계 및 부품, 기계 기계, 화학, 가전 제품, 컴퓨터 및 부품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58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내각, 공공부채관리계획 승인 (사진출처 : Yahoo News) 내각은 2024 회계연도 공공부채관리계획 1차 조정안을 승인했다. 계획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규 부채 계획을 1,944억 바트에서 7,547억 1,000만 바트로 증가 2. 기존 부채 관리를 1조 6,000억 바트에서 2조 바트로 조정 3. 부채 상환 계획을 3,905억 3,800만 바트에서 3,996억 1,000만 바트로 증가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예산안 시행에 앞서 중간 지출을 위해 4,240억 바트를 차입할 예정이며 약 500억 바트가 국영 석유 기금과 태국 전력청을 통해 에너지 가격을 보조하기 위한 대출로 확보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추가 한도 조정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이 61.29%에 이른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kALR1, https://shorturl.at/rEOY2 <출처 : KTCC> ▶ 태국·캄보디아, 접경지 대기오염 대응…농작물 불법 소각 단속 초미세먼지로 흐린 방콕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아=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접경 지역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19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태국과 캄보디아 당국은 접경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저감을 위해 잔여 농작물 불법 소각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해당 지역은 태국 동부 사깨오주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사이 국경 지대다. 양국은 또 인공 강우를 통해 산불을 진화하는 한편 인근 주민에게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과 폐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지난 7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방콕에서 만나 국경 지대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동 실무그룹을 조직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 세타 총리, 디지털 화폐 계획 관련 소위원회 구성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총리는 디지털 화폐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디지털 화폐 계획과 관련 조항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부패방지위원회(NACC)와 국무회의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프로젝트 시행이 30일 지연될 수 있더라도 모든 의견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디지털 화폐 자금 조달을 위한 정부 차입 법안이 올해 통과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560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나르몬, 주태국 한국대사와 전기자동차 투자 확대 등 논의 (사진출처 : Posttoday) 나르몬 총리실 산하 태국무역대표는 주태국 한국대사와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태국 내 기반 확대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나르몬 대표는 박용민 주태국 대사를 환영하고 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사는 양국 관계와 우정이 계속해서 발전해 왔으며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도 더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러한 잠재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태국 내 전기자동차 생산 기지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은행 부문에서 태국과의 공동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조경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부문에 있어서는 2023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가 166만 42명으로 전 세계 중 세 번째로 많았으며 이는 코로나 19 이전 방태 한국인 관광객 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 관광객이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무역대표는 세타 총리가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한국은 태국이 무역투자를 촉진할 중요 10개국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은 태국에 384억 1,800만 바트(약 1조 4,200억 원)를 투자해 전년보다 증가한 7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은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에 대한 투자이지만, 태국은 한국이 자동차, 전기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BCG(바이오-순환-녹색) 산업과 디지털, 4IR(4차 산업혁명) 산업 그리고 소프트파워로 이어지는 창조산업 투자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태국무역대표는 연구개발과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과학 분야의 협력 기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것은 양국이 지식을 교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태국 무역대표는 “한태 무역과 투자의 중요한 진전은 양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준비입니다. 올해 3월부터 공식 협상 개시가 시작되어 양국의 무역과 투자 협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되고 계속해서 상호이익을 창출할 것입니다.”고 강조. 했다 ('นฤมล' หารือทูตเกาหลีใต้ ยกระดับการลงทุนผลิตรถยนต์ไฟฟ้า/Post Today, 2.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osttoday.com/smart-city/70575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산업단지관리청(IEAT), ESG 투자자 유치 목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산업단지관리청(IEAT)은 태국 산업단지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SG) 원칙에 관심이 있는 예비 투자자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재생에너지 개발과 탄소배출권 (Carbon Credit) 거래가 포함된다. Yuthasak Supasorn IEAT의 이사회의 새로 임명된 회장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부합하는 ESG 표준을 추구하는 기업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권 거래(Carbon Credit Trade)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uthasak은 산업 단지 고객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IEAT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 수송을 위해 수소전기차(hydrogen-powered vehicles)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수소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이 수소에너지 프로젝트는 라용주의 Smart Park 산업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IKgSh <출처 : KTCC> ▶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고속도로청(EXAT)은 찰렁랏 고속도로(람인트라-나롱)와 부라파 위티 익스프레스의 통행료가 3월 1일부터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 찰렁랏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4륜 차량의 통행료는 40바트에서 45바트, 6~10륜 차량은 60바트에서 65바트, 10륜 이상 차량은 80바트에서 90바트로 인상된다. * 부라파위티 고속도로의 경우 4륜 차량의 통행료는 70바트에서 80바트, 6~10륜 차량은 145바트에서 165바트, 10륜 이상인 차량은 220바트에서 245바트로 인상된다. 이번 통행료 인상은 태국고속도로청과 태국미래기금(TFF)과의 계약 조항에 따른 것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8월 9일 교통부의 요청으로 통행료 조정을 6개월 유예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565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2024년 최초 BIG SALE 실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저가항공 에어아시아(Air Asia)가 2월 19일부터 올해 첫 BIG SALE을 실시한다. 노선은 태국 국내선 및 일부 국제선이 대상이며, 판매 기간은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여행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18일까지이다. BIG SALE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노선은 돈무앙 공항 출발 치앙라이, 치앙마이, 핏사눌록, 우본랏차타니, 러이엣, 쑤랏타니, 광저우, 선전, 청두, 홍콩, 마카오, 양곤, 비엔티안, 호치민, 프놈펜, 씨엠립, 조홀바루 , 싱가포르 등이며,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컨껜, 하노이, 푸켓 공항에서는 싱가포르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쑤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하는 서울, 도쿄, 오사카, 삿포로, 시드니, 노선은 편도 시작 가격이 3,125바트부터 판매하고 있다. 항공편 코드 XJ 및 한정 수량에만 적용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가격 이용 가능 좌석 수: 본 프로모션 서비스 이용 가능 좌석 수: 91,637석 지정된 기간 동안) 일부 항공편에서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장기 연휴 기간에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항공권 가격에는 공항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airasia.com)나 에어아시아 앱(airasia Super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6~17일 태국 뉴스

2024/02/16 12:27:13

▶ 태국, 외국인 여행객 사고시 최대 1천800만원 의료비 지원 관광객 유치 확대 차원…사망시 3천600만원 보상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사고 발생 시 최대 1천8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수다완 왕수파키코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8월까지 '여행자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자에게 사고 발생 시 최대 50만밧(약 1천8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사망 시에는 100만 밧(약 3천6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여행객 부주의나 불법 행위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에는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수다완 장관은 "태국은 안전하고 모든 사람이 배려받을 수 있는 여행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외국인 여행자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태국 여행자 안전 웹사이트'(tts.go.th)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태국은 최근 외국인, 특히 유럽 출신의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들은 치료받기 위해 현지 병원에 갔다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막대한 의료 비용 부담을 안기 일쑤다. 관광 산업은 태국의 주 수입원이다. 작년에 2천800만명의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천700만명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팬데믹 발생 전인 2019년 방문객 수인 4천만명에는 한참 미달하는 수치다. 한편,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인 여행객 3천500만명을 유치해 550억달러(약 73조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소프트파워와 태국의 창조경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 주력정책인 소프트파워에 대한 정의는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되어 왔다. 정부가 의미하는 것과 학계, 국제적으로 의미하는 것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정책 입안자와 운영자, 사업가, 국민들이 서로 다르게 이해한 것 같았다. 정부는 1가족 1소프트파워 정책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유사하게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를 설립하는 등 소프트파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번 그래왔듯이 소프트파워가 무엇인지 아직까지도 명확하지 않다. 하버드대 조셉 나이 교수는 2004년부터 소프트파워의 개념을 확립해 왔다. 하드파워가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국민들이나 외국이 자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힘이라면, 소프트파워는 영화나 스포츠 연예산업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가치를 전파하는 반대 형태의 힘이다. 자유민주주의나 자유무역, 인권, 교육 등이 여기에 해당됐다. 예를 들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강요하지 않고 국가의 영향력을 자발적으로 따르게 하는 것 등이 있다. 세계무대에서 초강대국들은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을 하드파워에서 소프트파워로 바꾸었다. 같은 시기 미국의 정치력도 약화되기 시작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이미지가 악화됐다. 따라서 소프트파워는 초강대국들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다. 소프트파워의 중요한 3가지 구성요소로 좋은 정치적 이미지, 문화적 매력, 선량한 도덕성을 갖춘 외교정책이 있다. 소프트파워의 가장 확실한 예는 한국의 한류이다.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영화음악 등 문화산업 수출로 전략을 바꾸고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 여기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관광지를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활용하는 것들도 포함됨. 한류 1.0은 1997년부터 200년대 중반까지 지속됐다. 이어 한류 2.0으로 한국은 드라마, 영화에서 케이팝으로 더 나아갔다. 아이돌 그룹들이 북미와 유럽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에서 콘서트를 열기 시작한 시기이다. 현재 한류 3.0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를 넘어 게임,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음식, 예술, 문화 등을 하나로 묶어 다차원적으로 수출하는 K-컬쳐로 나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통계를 통해 그 성공이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외국인 응시자 수는 30만 명을 넘었고, 최근 케이팝 산업 매출은 9조 4천억 원에 달했다. 방한관광객은 1,700만 명을 넘고 해외에 진출한 한식당은 4만 개 이상이다. 한국은 창조경제를 창출하려는 태국에 항상 영감을 주는 국가 중 하나이며 현 정부는 소프트파워와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으로 계속 활용하고 있다. 이 두 개념의 차이점으로 소프트파워는 주로 국가의 영향력과 외교정책에 있다는 것이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국가가 문화나 사상의 수출을 위해 국제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매력과 설득의 힘과 관련이 있다. 반대로 창조경제는 국가 문화, 창조산업의 경제적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창의성과 혁신이 일자리, 소득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고려했다.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은 소프트파워는 강요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과거처럼 어떤 제품이나 현상들이 소프트파워 인지 아닌지를 정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정부는 큰 그림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기관 간 업무 통합을 위해 예산을 배정하고 지원해야 하며 직접 행사를 기획하기보다는 법적인 장애물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국제정책에 더욱 중요성을 두고 아세안과 세계무대에서 태국의 역할과 이미지를 구축해야 함. 즉 정부는 창조경제만 추진하는 것 말고도 다른 할일들이 많다.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และเศรษฐกิจสร้างสรรค์ไทย/Bangkok Biznews, 2.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1312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나레수안 대학 연구진, 초미세먼지 대항 스프레이 개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나레수안 대학(NU)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해결책으로 PM. Dro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PM. drop은 초미세먼지(PM2.5)를 포집하여 가라앉히는 스프레이로, 천연 원료인 야자과 식물을 원재료로 하는 혼합 농축액 형태이다. 태국은 PM2.5 국가 안전 기준(입방미터당 35 마이크로그램(μg/m3))을 초과하여 대기오염이 심한 10대 국가로 종종 꼽히기도 하는데, 이는 스모그와 같은 계절성 오염원에서 비롯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PM. Drop은 개방된 공간에서 분사 시 2~3시간 동안 유효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하루 종일 유효했다. 연구진은 PM.drop의 상용화와 특허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special-edition/sustainability/400355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논산시, 태국에서 306억원 규모 농식품 수출 협약식 개최국 등 7개국 40여명의 바이어 참석 논산시 7개국 유통업체와 농식품 수출협약식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5일 오전 태국 방콕 S31 수쿰빗 호텔에서 농식품 수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 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24.2.15 coolee@yna.co.kr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태국 방콕에서 식품박람회를 진행 중인 충남 논산시가 15일(현지시간) 306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태국 방콕 수쿰빗 S31 호텔에서 논산 딸기, 배, 포도, 고구마, 젓갈 품목에 대해 2천300만달러(약 306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개최지인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4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논산시는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 중인 동남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딸기 수요와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일본 기업에서도 논산지역 농산물, 농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시, 태국에서 농식품 수출협약식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5일 오전 태국 방콕 S31 수쿰빗 호텔에서 농식품 수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 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24.2.15 coolee@yna.co.kr 시는 앞으로도 수출을 염두에 둔 가공식품 개발과 농식품 품질·브랜드 관리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체 대표와 바이어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논산시의 목표치인 1천억원 이상 수출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 싱글족·성소수자 임신까지 돕는다…'인구 위기' 태국의 선택 태국이 70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진 출산율을 끌어올리고자 법률 개정을 통해 싱글족(한 부모)·성소수자(동성커플)의 임신 지원에도 나선다. 세부 내용은 다음 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뉴스1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이를 갖고 싶지만 파트너가 없는 젊은 남녀가 임신할 수 있도록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출산율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력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독신 남성, 여성 또는 성소수자들이 주립병원 등에서 불임 치료를 받는 데 장애가 되는 법을 개정해 이들의 임신을 돕겠다는 것이다. 카니카 아운지트 태국 보건부 대변인은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불임 치료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국영 병원에 출산 촉진 클리닉을 설치할 것"이라면서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 시술) 서비스 강화 등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가 저출산 탈피 방안을 3월 국가 의제로 지정할 계획이며, 자녀 양육 비용도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출산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 달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싱글족, 성소수자의 임신을 방해하는 법을 개정한다고 한 만큼 현재 미혼자, 동성 커플 등에 적용된 대리모 금지 방안이 해제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태국에서는 현재 결혼한 태국 이성 커플(최소 1명이 태국 국적)은 대리모를 합법적으로 둘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이들도 결혼한 지 3년이 넘어야 하며, 대리모는 부부 중 한 사람의 여자 형제여야 한다. 대리모 역시 기혼자로서 본인 남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자신의 아이도 낳아야 한다. 태국 노동자들 /로이터=뉴스1 태국은 노동력을 앞세워 동남아 지역에서 제조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사상 첫 인구 감소를 기록하고, 신생아 수가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하는 등 노동력 부족 경고등이 커졌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1963~1983년 태국의 신생아 수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48만5085명으로 줄어 70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가 추세였던 합계출산율은 1993년(평균 2.1명)을 기록한 이후 급격히 줄어 평균 1.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향후 60년 안에 전체 인구가 지금의 절반 수준인 33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로 인해 노동 인구 수가 약 1400만명까지 줄어 정부 '제조강국 입지 강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노동력의 심각한 주목을 초래하고, 국가 경제, 사회 및 안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구통계 전문가인 꾸아 웡분신 교수는 "태국의 총인구는 2083년까지 6600만명에서 3300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노동 연령 인구(15~64세)는 6600만명에서 1400만명으로, 어린이(0~14세)는 100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노인(65세 이상)의 수는 800만명에서 1800만명으로 늘어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식의 인구(노동인구) 감소가 계속되면 정부는 국가 발전 지원을 위한 세금 징수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정혜인 기자> ▶ 태국 세븐일레븐(7-Eleven) 모든 지점에서 해외 8개국 9개 결제앱 추가돼, 총 13개 해외 결제앱으로 지불 가능해져 (사진출처 : The Story Thailand) 세븐일레븐(7-Eleven)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금융회사 앤트 그룹(Ant Group)이 운영하는 알리페이+(Alipay+)로 해외 13개 결제앱으로 전국 14,5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모든 지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돼 외국 관광객에게 상품 및 서비스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해외 결제앱은 말레이시아 'MyPB', 한국 'Naver Pay'와 'Toss Pay', 싱가포르 'Changi Pay'와 'OCBC Digital', 필리핀 'GCash', 몽골 'Hipay', 마카오 ‘MPay’, 이탈리아 ‘Tinaba’등이다. 태국 세븐일레븐에서는 2015년부터 'Alipay'가 2023년부터 홍콩 'AlipayHK', 한국 'Kakao Pay', 말레이시아 'Touch 'n Go eWallet' 등 해외 결제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었다. ▶ 태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검토중 (사진출처 : The Nation) 에너지부 장관 피라판 싸리랏타위팟은 개정된 전력개발계획(PDP)*에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 에너지원으로 포함할지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천연가스, 재생 에너지의 비율, 전력 절약 조치와 대한 전력개발계획을 수정하고 있으며 수정안에는 첫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포함할 예정이다. 피라판 장관은 원전 건설 계획을 승인하면 2월 말이나 3월 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2011년 쓰나미로 인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건 이후 국민들은 여전히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공청회 필요하다. 한편, 전력개발계획 수정안은 대체 에너지와 화석 에너지 비율을 70%:30%로 늘리고 석탄 및 가스 발전소의 폐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5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부동산연구평가정보센터, 2024년 방콕에서 '가장 비싼 땅' TOP 10 발표 (사진출처 : PostJung) 태국 부동산연구평가정보센터는 2024년 방콕과 그 주변 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 Top 10을 발표했다. 2024년 방콕에서 가장 비싼 땅 가격은 3,750,000바트/딸랑와(4㎡, 2m×2m)로 씨암-칟롬-프런찓 지역이다. 2024년 방콕과 그 주변 지역 중 땅값이 비싼 상위 10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씨암-칟롬-프런찓 3,750,000바트/딸랑와 2. 위타유 3,100,000바트/딸랑와 3. 쑤쿰빗 타임스퀘어 2,940,000바트/딸랑와 4. 쑤쿰윗 21 아쏙 2,730,000 바트/딸랑와 5. 씰롬 2,700,000 바트/딸랑와 6. 싸톤 2,400,000 바트/딸랑와 7. 쑤쿰빗 에까마이 1,950,000바트/딸랑와 8. 야와랏 1,900,000바트/딸랑와 9. 파야타이 1,850,000바트/딸랑와 10. 파혼요틴 추엉똔 1,800,000바트/딸랑와 ▶ 서인국 첫 번째 방콕 팬미팅 ‘Fallen For Seo In-guk 1st Fan Meeting in Bangkok' (사진출처 : The Standard) Sole U Entertain이 주최하는 서인국 방콕 팬미팅이 3월 9일 므엉타이 라차다라이 씨어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슈퍼스타 K의 초대 우승자인 서인국은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맡은 역할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에서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했다. 서인국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한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작년 12월 태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태국을 포함 호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43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만원) / 3,500바트(약 13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5,500바트(약 20만원)이며 theconcert.com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9시간 노동해야 딸기 1팩…비싸도 태국서 잘 팔리는 이유 논산시, 해외박람회서 상류층 겨냥…"맛있으면 가격 상관 안 해" "한국 고급스러운 이미지"…유통 중인 일본산 딸기와 차별화 필요 논산 딸기 구매하는 태국 현지인들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15일 오후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논산 딸기를 사고 있다. 2024.2.15 coolee@yna.co.kr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딸기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 충남 논산시가 태국 방콕에서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 중인 가운데, 비싼 딸기 가격에도 불구하고 태국 현지인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빈부격차가 큰 태국 소비자 중에서도 상류층을 겨냥한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미 태국에서 유통 중인 일본산 딸기와의 차별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은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로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해 상류층들의 방문이 잦다. 지난 14일부터 이 쇼핑몰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는 20여개의 부스 중에서도 판매대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다. 16일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논산 딸기 한 팩(400g)을 400바트(한화 약 1만4800원), 두 팩에 500바트에 판매하는 특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태국 노동부 자료를 보면 태국의 수도, 방콕의 올해 최저 일당은(8시간 근로 기준) 363바트(1만3천400원)다. 약 1천660원 수준의 법정 최저시급으로 논산 딸기 한 팩을 사려면 하루 9시간을 꼬박 일해야 하는 셈이지만, 판매 부스를 찾은 현지인들에게는 가격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논산 딸기 구매하는 태국 현지인들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15일 오후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논산 딸기를 사고 있다. 2024.2.15 coolee@yna.co.kr 친구, 여인, 가족끼리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은 딸기를 조심스레 시식하기도 하고, 포장을 뜯어 유심히 살피기도 했지만 8팩을 한 번에 사 가기도 할 만큼 구매에 적극적이었다. 이날 혼자서 딸기 4팩을 구매한 나분(22)씨는 "한국에서 바로 가져온 거라 그런지 더 맛있고 신선한 것 같다"며 "가격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오히려 한국 딸기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터크(35)씨는 "태국 딸기는 시고 딱딱해서 일본 딸기를 주로 사 먹었는데, 논산 딸기는 확실히 과즙이 풍부하다"며 "다만 정보가 부족한 게 아쉽다. 일본 딸기처럼 품종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구매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국 인구는 이른바 '하이쏘'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상류층과 '로쏘'라고 불리는 중산·서민층으로 나뉘는데, 스위스글로벌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2018년 발표에 따르면 소득 상위 1%가 국가 전체 부의 67%를 통제하고 있을 정도로 부의 불균형이 큰 상황이다. 논산 딸기 구매하는 태국 현지인들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15일 오후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논산 딸기를 사고 있다. 2024.2.15 coolee@yna.co.kr 태국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하이쏘는 맛있고 귀한 음식이면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한국 딸기를 주제로 방콕의 상징적인 쇼핑몰에서 대규모 박람회를 연 것도 이들에게는 큰 흥밋거리였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태국에서도 인기가 많고, 한국은 선진국에다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다"며 "일본산 딸기가 한발 앞서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어, 한국 딸기만의 차별점을 부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 태국, THAIFEX - HORECA ASIA 개최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 태국 상공회의소(TCC), 쾰른메세(Koelnmesse)는 2024년 3월 6~8일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될 HORECA(호텔, 식당, 음식 공급) ASIA 2024의 개최를 발표했다. 해당 전시회는 24개국 300개사가 참여하며, 2.7만 평방미터, 부스 722개, 9개의 HoReCa* 분야로세분화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 Bakery & Ice Cream, Cafe & Bar, Cleaning and Laundry, Dining, Furnishing, Kitchen, Services, Tech, and Wellness 주최측은 바이어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이 아시아 HORECA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general/4003561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강제 징집 피하자'…미얀마 청년 1천여명 태국대사관에 몰려 군정 "4월부터 매달 5천명 입대"…비자 얻으려고 새벽부터 대기 비자를 얻기 위해 주미얀마 태국대사관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최근 강제 징집에 나서기로 하자 청년들이 해외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양곤의 주미얀마 태국대사관 앞에는 1천여명의 청년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이들은 군정의 강제 징집을 피하기 위해 태국행 비자를 얻으려고 대사관에 몰려들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소 대사관 주변에 있던 인원수는 100명이 채 안 됐다. 현장에 있던 20세 대학생은 "승용차 안에서 자다가 새벽 3시에 문이 열리자 곧바로 달려가서 대기표를 받았다"면서 "여행 비자를 얻어 한동안 방콕에서 머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국 대사관 주변 호텔은 비자를 신청하려는 투숙객들 때문에 빈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정은 최근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거센 공세로 위기에 처하자 강제 징집 방침을 밝혔다. 군정은 18∼35세 남성과 18∼27세 여성의 2년간 군 복무를 의무화한 병역법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어 14일에는 최대 명절인 4월 중순 신년 축제 이후 징집을 시작해 매년 6만명을 입대시킬 계획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미얀마 인구 5천600만명 중 남성 630만명, 여성 770만명 등 1천400만명이 군 복무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징집을 피하면 3∼5년 형의 징역과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많은 청년이 해외로 떠나면서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계속된 현지인들의 탈출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 '병실 특혜 수감 논란' 탁신 전 태국 총리, 18일 가석방 세타 총리 밝혀…8년형 선고됐다가 1년으로 감형 15년 만에 귀국하는 탁신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병실 특혜 수감' 논란을 일으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내일 가석방된다. 17일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총리는 이날 탁신이 병실 수감 생활을 마치고 18일에 가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태국 법무부는 탁신이 가석방 대상자 930명에 포함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당시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70세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며 "수감 6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냈다.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 판결을 앞두고 출국한 뒤 줄곧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신계 정당은 농민과 도시 빈민층의 지지로 선거에서 승승장구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대표를 맡고 있는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다. 탁신은 15년 만에 귀국한 직후 법원에서 8년 형이 선고돼 곧바로 수감됐으나 당일 밤 고혈압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입원 연장 승인을 받아서 줄곧 병원에서 지내던 중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면서 머지않아 가석방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태국 교정법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다만 최소 6개월은 복역해야 한다. 한편 태국 경찰은 최근 탁신이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실모독죄를 범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가 다시 체포돼 구금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탁신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5일 태국 뉴스

2024/02/15 13:04:51

▶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민간 부문에도 협조 요청…논밭 태운 오염물질 등 유입 초미세먼지로 흐린 방콕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대기오염이 급속히 악화해 수도 방콕 주요 기관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15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시는 일단 이번 주 재택근무를 실시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전날 지시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그외 150여개 기업·기관에도 재택근무를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약 6만명이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 지역과 캄보디아 등지 화재와 논밭 태우기 등으로 축적된 초미세먼지(PM2.5)와 오염물질이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방콕권 대기질이 '위험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전날 방콕 50개 구역 중 20곳 넘는 곳에서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인 75㎍/㎥ 이상으로 나타났다. PM2.5는 먼지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대기오염 물질로 폐암,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의 안전 기준치는 24시간 평균 37.5㎍/㎥이다. 천연자원환경부는 방콕과 주변 지역 대기오염이 향후 며칠간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기인 12∼3월 태국 대기질은 세계 최악 수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에서 매년 약 3만명이 대기오염 영향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기질 악화 주범 중 하나인 논밭 태우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주변국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세타 총리는 지난 7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동 실무그룹을 조직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원, 6천 개 대기 오염 위험 지점 감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월 11일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원(GISTDA)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인접국에서 약 6,000개의 대기 오염 위험 지점(hotspots)*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오염통제국 산하 대기오염완화센터(CAPM)는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태국 전역이 안전 기준치인 37.5 마이크로그램(μg/m3)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완화센터는 ‘대기오염은 태국 북부지방에서 고질적으로 앓아왔던 문제이며 화전 금지 등 주변국**과의 통합적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4,056 지점으로 가장 많았고 미얀마 979 지점, 라오스 622 지점, 베트남 166 지점 순이다. **뜨랏지역 인근 캄보디아 숲에서 최근 발생한 화재가 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양국 간 소통이 시급한 상황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0304/6k-hotspots-detected-in-the-reg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의 케이팝 공주 리사,‘더 화이트 로투스 3’로 연기 데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케이팝 공주 리사가 블랙코미디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해 연기 데뷔를 한다. 시즌3은 방콕, 푸껫, 코사무이를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2025년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화이트(Mike White)가 제작한 미국 HBO 인기 히트작 ‘더 화이트 로투스’는 2021년 7월 11일 첫 방영된 6부작 드라마로 많은 비평가들의 호평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2는 2022년 10월 30일에 방영되었다.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는 이 드라마를 2021년, 2022년 10대 최고의 TV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했다. 또한 이 드라마는 14개의 에미상과 2개의 골든글로브 상을 포함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Thailand’s K-pop princess Lisa to make acting debut on ‘White Lotus’ Season 3/The Nation, 2.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entertainment/4003554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3년 태국 10대 자동차 브랜드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태국 총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775,780대를 기록하여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 상용차 부문 17% 감소, 승용차 부문 10% 증가, 태국산업연맹(FTI) 판매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 높은 가계 부채, 까다로운 대출 조건, 고금리 등이 꼽힌다. 도요타, 이스즈, 혼다 등의 기존 업체가 기존 순위를 유지하는 한편, 중국 제조사 BYD가 전기차 판매 앞세워 6위를 차지했다. * 2023년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자동차 브랜드 : 1. 토요타: 265,949대 2. 이스즈: 151,935대 3. 혼다: 94,336대 4. 포드: 36,483대 5. 미쓰비시: 32,668대 6. BYD: 30,432대 7. MG: 27,311대 8. 마즈다: 16,544대 9. 닛산: 16,423대 10. 네타: 13,836대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automobile/400353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골프스타들, 태국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KLPGA 대회에서 한국과의 장대한 대결을 준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에서 처음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블루캐년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푸껫 블루캐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3일간 컷오프 없이 54홀로 진행하며 총상금은 65만 달러이다. 태국에서는 LPGA 15년차 포나퐁 선수와 21살의 신예 나타크리타 선수가 참가해 한국 여성골퍼들을 상대로 실력을 평가해 볼 예정이다. (Thai golf stars prep for epic showdown with Koreans at 1st KLPGA event/The Nation, 2.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sport/4003546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전 총리, 가석방 확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타위 쏫송 법무부 장관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2월 17~18일중 가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위 장관은 탁신이 ①고령이며, ②중병을 앓고 있고, ③복역요건*을 충족했기에 가석방의 자격이 있음을 밝혔다. * 가석방 복역요건 : 6개월 이상 수감 또는 형의 1/3이상 복역(탁신의 경우 지난 1월 경찰종합병원에서 이미 136일 이상을 구금 상태로 지냈기 때문에 형의 1/3인 120일을 충족)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41314/thaksins-parole-confirmed-for-release-this-weeke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홀린 논산딸기'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막 논산딸기·농식품 홍보 첫날부터 3만5천명 인파 몰려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막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4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에서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태국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를 개최한 논산시는 오는 17일까지 태국 방콕 일대에서 박람회 행사와 판촉 행사를 이어간다. 2024.2.14 coolee@yna.co.kr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태국 딸기보다 훨씬 크고 달콤하네요. 논산 딸기는 '어나더 레벨'이에요."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박람회 첫날 박람회장 부스와 개막식에는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와 방콕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식품 홍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전통무용, 한국 전통 혼례 시연, K-팝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한국-태국 커플을 위해 마련된 전통 혼례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혼주로,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가 주례를 서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멋진 녀석들', '위나' 등 한국 아이돌그룹과 '플랜 비', '픽시' 등 태국 그룹이 개막기념 콘서트에 나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태국인들로 붐비는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장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가 28일 오후 박람회 개막식을 보러 온 현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4.2.14 coolee@yna.co.kr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논산시 관광, 농식품 홍보전시관, 방콕시 홍보관, 전통한복체험관 등 6개 전시 부스, 논산 딸기 카페, 딸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태권도 시범, 커버댄스 챌린지 등 공연 프로그램과 딸기 케이크 쿠킹 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라이브 등 다양한 미디어 행사도 병행해 방콕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논산 농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이날 개막식 전에도 시암파라곤 야외무대와 실내 부스에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탐마삿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다는 프래우(18)씨는 "평소 딸기를 정말 좋아해서 친구에게 오늘 행사 소식을 전해 듣고 곧장 찾아왔다"며 "논산이 딸기로 유명한 곳인지 처음 알게 됐는데 딸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칸차나(20)씨는 "딸기청 만들기를 체험하고 콘서트도 보고 가려고 한다"며 "한식이 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신선한 과일도 더 쉽게 맛볼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 딸기에 쏠린 관심 (방콕=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을 찾은 태국 현지 대학생이 14일 오후 논산 딸기로 만든 음료를 맛보고 있다. 2024.2.14 coolee@yna.co.kr 논산시와 방콕시는 이날 박람회를 시작으로 농식품 분야 협력은 물론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탐마삿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방콕시와 친선 교류 행사도 열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논산 딸기가 맛과 크기가 우수해 태국 내에서도 시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콕은 앞으로도 논산과 협력을 확대해 농식품에 그치지 않고 자매결연도시 체결까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2023년 태국 인구 소폭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무부 주민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태국 인구*는 전년 대비 0.06%(37,860명) 소폭 감소한 66,052,615명으로 나타났다. * 태국 국적을 가진 인구는 65,061,190명, 태국 외 국적 인구는 991,425명이며 남성은 33,224,008명, 여성은 33,828,60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5,471,588명), 나콘랏차시마(2,625,794명), 우본랏차타니(1,869,608명), 치앙마이(1,797,074명), 콘깬(1,779,373명) 순이며,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사뭇송크람(187,993명)으로 나타났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수정을 장려하는 한편, 불임 치료를 국가 건강 보장 제도의 기본 혜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0139/thailands-population-falls-slightly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0866/govt-to-push-artificial-insemination-to-boost-birth-r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4일 태국 뉴스

2024/02/14 13:37:56

▶ 해군·해병대, '동남아 최대' 태국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 장병 330명·노적봉함 파견…상륙·수중침투·수중폭파 익힌다 '해상돌격'…태국 핫야오 해안서 코브라골드 다국적 연합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한국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14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훈련전대는 해군 140여 명, 해병대 180여 명 등 총 장병 330여명과 노적봉함(LST-Ⅱ, 4천900t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은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2회를 맞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이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으로 꼽힌다. 올해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태국 사타힙, 핫야오, 파타야, 롭부리, 찬타부리, 사깨오, 라용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훈련을 주관하는 태국과 미국 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정식으로 참가한다. 중국, 호주, 인도는 인도주의적 지원 훈련에 동참한다. 우리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을 비롯해 지휘소연습, 롭부리 지역에 학교건물을 신축하는 인도적 민사활동, 사이버 방어훈련 등을 함께한다. 야외기동훈련으로는 '결정적 행동'을 포함한 연합 상륙훈련을 하며, 연합해상훈련과 전술사격·소부대전술 등 특수전훈련, 정글 생존훈련과 수중 침투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 수중건설훈련에서는 다국적 수중건설 요원들이 통합잠수훈련장에서 수중 폭파훈련과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한 수중 장애물 제거 훈련 등을 한다. 지휘소훈련을 통해서는 연합참모단이 가상국가 간 분쟁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군사작전과 구호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이버 방어훈련에는 국내에서 원격으로 해군 사이버작전센터 인원이 참가해 공간제약 없이 사이버 공격을 추적하고 방어하는 사이버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전대는 6·25전쟁 참전함인 태국 해군 쁘라세함 기념관을 방문하고 참전비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노적봉함을 방문하는 외국군을 대상으로 해군·해병대 장비를 소개하며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훈련전대장(해군 대령)은 "우리 해군과 해병대는 한 팀을 이뤄 어떠한 작전환경에도 대응 가능한 연합상륙 작전능력을 배양하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투 수행능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적봉함 항해 모습 [해군 제공] ▶ 탁신 전 총리 석방 반대집회 열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2월 12일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석방을 반대하는 소규모 집회*가 법무부 앞에서 열렸다. 탁신 전 총리는 부패 혐의로 2023년 8월 22일 귀국 후 수감되었지만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8월 23일 새벽 방콕 송환 교도소에서 경찰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위대는 타위 쏫송 법무부 장관이 자신들과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비난했다. * 해당 집회는 탁신의 석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면 추천 명단에 탁신의 이름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 하에 열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40694/rally-against-thaksins-release-warning-of-bigger-protes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아세안 FTA로 태국 스위트콘 대 한국 수출 10년 연속 강세 (사진출처 : Thailand Plus) 태국 해외무역국은 태국의 대한국 스위트콘 수출이 한-아세안 FTA를 활용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뻐했다. 수입관세가 15%에서 5%로 인하되어 한국 수출이 증가했고 2023년에는 수출액이 16억 2,600만 바트(약 618억원)를 기록했다. 2023년 한국은 전 세계에서 총 6,490만 달러 상당의 스위트콘을 수입했으며 이 중 태국으로부터 70.8%를 수입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23.4%), 3위는 중국(2.3%)이다. 한국의 태국산 스위트콘 수입은 2014년부터 연 평균 11.4%씩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태국은 스위트콘 237,170톤을 한국-일본-대만 등에 수출했으며 이는 2억 7060만 달러 상당이다. 로나롱 태국 해외무역국 국장은 “태국 정부는 무역관세 혜택을 목표로 다른 지역에도 무역시장 개방을 희망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무역국은 태국 기업가들에게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며 문의사항은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FTA อาเซียน – เกาหลี ดันข้าวโพดหวานไทย คว้าดาวเด่นแดนกิมจิ 10 ปีซ้อนี/Thailand Plus, 2.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landplus.tv/archives/79035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세계 3위 닭고기 수출국이 된 태국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2023년 계육 수출액은 1,000억 바트로 (약 3조 7,100억 원), 10만 톤 이상을 수출하여 브라질과 미국을 이은 세계 제3의 계육 수출국이 됐다. 태국가금류진흥협회는 정부의 이번 수출 촉진 조치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1년 연장 조치가 사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나, 사료비용 부담은 여전히 농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수입 할당량 제한 확대를 촉구했다. * 협정 주요내용 : 대두박 수입 관세율 2% 적용(기존 119%) 및 사료용 옥수수 최대 54,700톤에 대해 관세율 20% 적용(기존 70%)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4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에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도심형 호텔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올해 3분기중에 오픈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올해 3분기 개장 도쿄, 뉴욕에 이은 세번째 도심형 호텔 나이 러트 공원 내 자리해 도심 속 안식처 역할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수영장 / 사진=아만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이 태국 방콕에 새로운 도심형 호텔을 선보인다. 아만은 올해 3분기 중 방콕에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을 개관한다고 전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아만 도쿄, 아만 뉴욕에 이은 아만의 세 번째 도심형 호텔이다. 아만의 핵심 가치인 평화, 안식처, 탁월한 디자인, 프라이버시를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한 곳인 방콕에 재현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광활한 크기의 나이 러트(Nai Lert) 공원의 열대 정원에 자리한다. 객실 수는 총 52개의 스위트룸을 갖췄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외관의 모습 / 사진=아만 아만의 웰니스 시설을 비롯해 여러 식음업장을 만나볼 수 있다. 오마카세부터 테판야키 레스토랑, 재즈 바, 아만의 시그니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Arva)’까지 다채로운 레스토랑이 있다. 11층부터 36층까지는 39개의 아만 레지던스가 위치한다. 호텔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게티(Jean-Michel Gathy)가 설계했다. 아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태국 전통 건축 요소를 결합해 현지의 고유한 역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나이 러트 공원의 유구한 유산과 방콕만의 활기찬 에너지가 결합해 약 10,000평(8 에이커) 규모에 이르는 나이 러트 공원 속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현대적인 도심 안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을 앞두고, 아만 그룹 회장 겸 CEO인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은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의 개관은 아만 그룹의 장기 전략 비전을 이뤄가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아시아의 25번째 아만 호텔로 아시아 전역의 시설들과 전략적인 연결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태국건강증진재단, 설탕 과잉섭취 위험 경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월 4일 태국건강증진재단은 태국인들은 하루에 약 23티스푼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섭취량 기준보다 거의 4배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태국건강증진재단은 설탕 과잉섭취가 심장마비, 뇌졸중, 암 및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밝히며 음료 제조업체로 하여금 설탕 첨가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한편, 사탕수수설탕위원회(OCSB)는 설탕세* 부과조치가 태국인 설탕 섭취량 감소에 일조했다고 밝힘. (2017년 1인당 하루 27티스푼 -> 2021년 1인당 하루 23티스푼) * 2017년 발효된 설탕 함유량에 따라 소비세를 조정하여 부과하는 법안.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0209/thai-sweet-tooth-still-poses-a-ris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4 논산딸기축제 인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개최 (사진출처 : Siamrath) 한국산 딸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달콤한 맛으로 한국 과일의 여왕으로 불린다. 킹스베리 딸기는 세계에서 가장 알이 크고 달콤한 품종이다. 최근 논산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팍파라곤에서 방콕시와 함께 ‘2024 논산딸기축제 인 방콕’을 개최한다. 찻찻 방콕시장은 농업기반 도시에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생산된 논산딸기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3월에 개최하는 논산딸기축제는 27년간 계속되어 왔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딸기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국제적인 행사를 최초로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 개최지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최고 인기 여행지 방콕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다채로운 삶의 방식이 문화유산들과 어울러져 있고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따뜻한 환대가 더해진 방콕과 논산시 간의 우호관계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논산딸기축제 인 방콕’의 3가지 하이라이트로 참가자들은 논산딸기를 활용한 딸기청, 딸기초콜릿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디저트카페에서 딸기디저트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한복체험, 태권도시범공연, 한국식 헤어스타일링 체험 등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류 팬들은 위나(We;Na), 멋진녀석들(GreatGuys), 픽시(PiXXiE), 플랜비(Plan B), 프록시(Proxie) 등 한태 아이돌의 콘서트와 함께 한국에서 온 유명 DJ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024 Nonsan Strawberry festival in Bangkok’/Thaipost, 2.14, 10면, 짭 끄라세(이슈를 잡다)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siamrath.co.th/n/5139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제69회 방콕 보석 및 보석 박람회(Bangkok Gems & Jewelry Fair) 개최 (사진출처 : HiSoParty Official) 제69회 방콕 보석 및 보석 박람회(Bangkok Gems & Jewelry Fair)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G층과 LG층 1~8홀 전체 전시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 태국 보석연구소(GIT), 민간 부문은 공동 협력하여 주최한다. 주최측은 최소 33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 '공주 차량행렬 방해' 활동가 체포…선동 혐의 적용 온오프라인서 시린톤 공주 지지 표명도 이어져 태국 군주제 개혁 요구 활동가 탄따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선 20대 활동가 2명이 선동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14일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탄따완 뚜아뚤라논(22) 등 활동가 2명을 체포해 신문했다. 두 사람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4일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동생인 시린톤 공주 차량 행렬을 뒤쫓으며 경적을 울리고 끼어들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방콕 지상철 BTS 시암역에서 시민에게 왕실 자동차 행렬이 불편을 끼치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당시 군주제 옹호 단체 회원들이 나타나 양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다. 이후 태국 사회에서는 군주제 개혁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한때 이 학교 교수였던 시린톤 공주에 대한 감사와 지지를 표하는 행사를 12일 개최하는 등 군주제 옹호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시린톤 공주에 대한 지지와 존경을 표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특히 시린톤 공주가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라색 이미지와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린톤 공주는 서민을 돌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상당수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의 핵심 인물인 탄따완은 전날 형사법원 앞에서 체포되기를 기다리며 "지금은 2024년"이라며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왕실모독죄 폐지와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며 52일간 단식 투쟁을 벌여 주목받았다. 2022년에도 그는 왕실 차량 행렬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가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3일 태국 뉴스

2024/02/13 14:20:00

▶ 태국서 왕실 차량 행렬 방해 논란…군주제 개혁 갈등 재점화 활동가들, 시민 설문조사 과정서 왕당파 단체와 충돌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하는 태국 시위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대 활동가가 왕실 차량 행렬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주제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13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반체제 활동가 2명이 탄 자동차가 방콕 도로에서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동생인 시린톤 공주의 차량 행렬을 뒤쫓으며 경적을 울리고 끼어들기를 시도했다. 이후 활동가들은 10일 방콕 시내 지상철인 BTS 시암역에서 왕실 자동차 행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때 군주제를 옹호하는 왕당파 단체 회원들이 나타나 양측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약 20분간의 충돌 끝에 경찰이 출동하고 BTS역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이번 시위와 설문조사를 주도한 인물 중 1명은 지난해 왕실모독죄 폐지와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며 50일 넘게 단식 투쟁을 벌인 20대 여성 활동가 탄따완 뚜아뚤라논이다. 탄따완은 과거에도 왕실 차량 행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가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4일 사건과 관련해 "왕실 차량 행렬이었는지 몰랐고,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파장이 커지자 정부는 왕실 안전과 폭력 사태 예방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전날 "왕실 안전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폭력적인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그는 특히 왕실 차량의 안전을 위한 엄격한 조치를 주문했다. 경찰은 왕실 차량 행렬을 방해한 활동가 2명을 이번 주 내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은 "명확한 증거를 수집 중으로, 그들을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며 활동가 2명이 단독으로 행동한 것이 아니라 배후 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왕실이 신성시되는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은 금기시돼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 반정부 시위 이후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제112조 폐지 요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대규모 시위 이후 법원은 왕실모독죄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지난해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고 판단하고 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12일에는 시위대가 작년 3월 방콕 왕실사원 외벽에 군주제 개혁을 상징하는 숫자 '112'를 스프레이로 쓴 사건을 취재한 온라인매체 기자가 공모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 올해 태국 직원 급여 인상률 5% 미만 (사진출처 : Bangkokbiz) Aon Pl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태국 직원들의 올해 급여 인상률 전망치는 작년 4.7%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도네시아(6.5%), 필리핀(5.5%), 말레이시아(5%) 등에서 예상된 급여 인상률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싱가포르는 급여가 4%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은 2023년 7.5%에서 올해 무려 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 태국 소매업 직원들의 급여가 약 6.1%로 가장 큰 폭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기술 분야(6%), 생명과학 및 의료 기구(5.9%), 생산(5.8%), 금융 서비스(4.8%)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The Nation은 보도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태국 근로자의 2023년 퇴직률은 약 14%로 전년도 15.4%에서 감소했으며 반면 퇴사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필리핀으로 약 17.5%이고 베트남은 13.8%로 가장 낮았다. 출처 : https://shorturl.at/duWX0, https://shorturl.at/ajEWY <출처 : KTCC> ▶ 평화회담 재개 엿새만에…태국 남부서 '폭탄 테러'로 5명 사상 태국 정부·반군 평화회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이슬람 반군의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3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전날 태국 최남단 나라티왓주 자나에 지역에서 지역경비대 자원봉사자 5명이 타고 있던 픽업트럭이 이동 중 폭발했다. 도로변에 잠복해 있던 괴한들이 숨겨놓은 폭탄을 터뜨려 운전자가 즉사하고 4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테러는 태국 정부와 남부 이슬람 반군이 약 1년 만에 평화회담을 재개한 지 불과 일주일도 안 돼 발생했다. 정부는 이슬람 무장반군 민족해방전선(BRN)과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양측은 '평화를 위한 공동 종합 계획'(JCPP)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치적 혼란과 정권 교체 등을 이유로 대화가 중단됐다가 다시 마주 앉았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현지 이슬람 반군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300여명이 사망하고 1만3천500명이 다쳤다. ▶ AIS, 가상은행(Virtual Bank)을 설립하기 위해 파트너와 논의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Somchai Lertsutiwong Advanced Info Service(AIS)의 CEO는 AIS가 PTT Oil and Retail Business(OR), 디지털 플랫폼 제공업체와 협력해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에 가상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하기 위한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IS와 Krungthai Bank(KTB)는 작년에 가상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든 관련자가 중앙은행의 최종 세부 사항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으면 발표 내용이 Royal Gazette에 게재되고 신청 절차가 시작된다. (중앙은행은 2024년부터 민간부문의 가상은행 설립 신청을 허용하고 2026년부터 가상은행 서비스를 허용할 예정이다.) Somchai는 KTB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공적인 실적 및 금융 서비스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OR은 PTT 그룹의 석유 및 소매 사업을 대표하며 강력한 소매 네트워크와 소비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S와 그 파트너들은 중앙은행이 절차를 개시하면 라이센스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sia/wGAft, https://shorturl.asia/9ABQ8 <출처 : KTCC> ▶ '호화 수감' 태국 탁신 전 총리 가석방…교도소서 하루도 안보내 '특혜 논란' 8년→1년형 감형·6개월 병원 수감 생활…"오는 17∼18일 풀려날듯" 15년 만에 귀국하는 탁신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VIP 병실 수감생활'로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결국 교도소에서 하룻밤도 지내지 않고 풀려나게 됐다. 1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는 탁신 전 총리의 가석방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정 당국은 노인과 환자 등 이달 가석방 대상자 930명을 확정했으며, 탁신 전 총리가 여기에 포함됐다.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70세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며 "수감 6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교정법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 복역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형량의 3분의 1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최소 6개월 복역해야 한다. 지난해 8월 22일 수감된 탁신 전 총리의 석방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타위 장관은 그가 오는 17일 혹은 18일 가석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도 이날 탁신 전 총리의 가석방 승인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번 결정은 전적으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탁신은 총리로서 오랫동안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다"며 "풀려난 후에는 평범한 시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총리에 오른 탁신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 출국해 해외 도피 생활을 했다. 해외로 떠난 후에도 그는 태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는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현재 프아타이당 대표는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다. 귀국 당시부터 그의 수감 생활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귀국 직후 법원에서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건강 이상을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그가 에어컨과 소파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VIP 병실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경찰병원에도 없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교정국이 실제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만 '수감자'로 부른다며 교도소 외부에 있는 탁신 등을 '수감자'로 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반대파들은 탁신 전 총리의 귀국부터 병원 수감생활, 가석방 등에 모종의 정치적 거래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사이 왕실 사면으로 그의 형량은 1년으로 대폭 줄었고, 결국 교도소에서는 하룻밤도 보내지 않고 약 6개월 만에 풀려나게 됐다. 그는 경찰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국은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건강 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최근 탁신 전 총리가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그가 가석방된 후 다시 체포돼 구금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탁신 전 총리 가석방은 태국 정치 구도와도 맞물려 주목받는다. 지난 20여년간 태국 정치는 탁신 세력과 군부로 대표되는 반(反)탁신 세력이 양분해왔다. 탁신 전 총리가 해외에 있는 동안에도 '레드 셔츠'로 불리는 농민과 도시 빈민층의 지지로 탁신계 정당은 선거에서 승승장구했다. 탁신계 정권은 쿠데타와 법원 판결 등으로 무너지고 선거로 부활하기를 반복하며 친군부 진영과 대립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이러한 양상이 단숨에 뒤집혔다.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진보정당 전진당(MFP)이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탁신계 정당이 2000년 이후 선거에서 겪은 첫 패배였다. 제2당인 프아타이당은 일단 전진당이 주도한 민주 진영 야권 연합에 참여했으나,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프아타이당은 "쿠데타 세력과 협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앙숙이었던 친군부 정당과 한배를 타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 쑤완나품 공항 제3 활주로 7월 준공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교통부 장관은 쑤완나품 국제공항 제3활주로가 7월 중 완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활주로 완공 시 수용 항공편은 시간당 67편에서 94편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최근 새로운 여객터미널 건물인 SAT-1 건물을 개장했다. 이미 13개 항공사가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달 말까지 3개 항공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4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월 14일∼18일 방콕에서 열리는 2024 논산딸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시 대변인은 방콕시와 논산시와 협력,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암파라곤 쇼핑센터에서 ‘2024 논산딸기축제 인 방콕’을 개최하고 한태 문화공연과 한국 농산물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12일, 엑와란유 방콕시 대변인은 방콕시와 논산시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암파라곤 쇼핑몰에서 ‘2024 논산딸기축제 인 방콕’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한태 커플의 한국 전통혼례를 비롯해 태국 아티스트 프록시(Proxie), 플랜비(Plan B), 픽시(PiXXiE), 한국 아티스트 멋진녀석들(GreatGuys), 위나(We;Na)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딸기케이크 만들기, 태권도시범단 공연, EDM DJ 댄스파티, 케이팝 커버댄스경연대회가 펼쳐지고 K-푸드 페어에서는 논산의 고구마, 배, 딸기, 인삼,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논산시와 방콕시의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서 논산시는 우수한 논산딸기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방콕을 선택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 농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논산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를 증진할 것이다. (14-18 ก.พ. กทม.ชวนเที่ยวงาน 2024 NONSAN STRAWBERRY in Bangkok/Dailynews, 2.1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1694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주택난에 직면한 태국의 밀레니얼 세대 (사진출처 : The Nation) 명문대 졸업, 안정된 직장, 차·주택 구입, 가족 형성과 같은 전통적인 관점의 지표의 성공을 포기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15,000THB의 신입사원 초봉은 10년째 동결임에 반해, 주택가격은 최저임금(5~8% 인상)·건설 부자재 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또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주택대출의 높은 이자율도 주택난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가계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주택 건설 비용은 특히 2022년에 6.2% 상승하여 지난 19개 분기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4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12월 31일 현재 태국 인구는 6,605만2,615명, 방콕 인구는 547만1,588명 (사진출처 : Thansettakij) 내무부 등기관리국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태국 인구는 6,605만2,615명으로 2022년 말에 비해 0.06% 감소(37,86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태국 전체 인구 6,605만2,615명 중 태국 국적은 6,506만1,190명, 태국 이외 국적은 99만1425명이며, 남성은 3,222만4,008명(48.8%), 여성은 3,382만8,607명(52.2%)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60만명 더 많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도는 방콕으로 547만1,588명, 가장 적은 도는 싸뭍쏭크람으로 18만7,993명이었다. 또한 인구 100만명 이상을 넘는 도는 21개도였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21개도는 다음과 같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1. 방콕 5,471,588명 2. 나콘라차씨마 2,625,794명 3. 우본랏차타니 1,869,608명 4. 치앙마이 1,797,074명 5. 컨껜 1,779,373명 6. 촌부리 1,618,066명 7. 부리람 1,573,230명 8 우돈타니 1,558,528명 9. 나콘씨타마랏 1,540,953명 10. 시싸껫 1,450,333명 11. 쏭크라 1,431,959명 12. 싸뭍쁘라깐 1,372,970명 13. 쑤린 1,367,842명 14. 논타부리 1,308,092명 15. 치앙라이 1,298,977명 16. 러이엣 1,284,836명 17. 빠툼타니 1,219,199명 18. 싸콘나콘 1,142,657명 19. 차야품 1,113,378명 20. 쑤랏타니 1,075,788명 21. 나콘사완 1,021,883명 ▶ 사락파라 송수관 개발계획 환경오염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왕립관개국(Royal Irrigation Department) 및 국가수자원청(Office of the National Water Resources)은 사락파라 송수관 개발계획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5년간(2027~2032년) 117.6억 바트가 투자될 예정인 해당 터널은 길이 20.5km에 달하며, 해당 터널을 통해 스리나카린 댐에서 람이수 저수지로 송수함으로서 가뭄을 해결할 계획이다. 환경 운동가들은 해당 개발계획이 생태계에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우려하며, 환경을 해치지 않는 가뭄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40234/sanctuary-water-plan-spurs-environmental-concer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