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태국 뉴스

2023/04/26 18:26:37

▶ 태국경제 '훈풍'…기업경기 10년만에 최고, 실업률 1% 아래로 떨어져 외국 관광객 복귀에 내수 활성화…세계경기 둔화로 수출은 타격 우려 태국 방문한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외국 관광객 복귀로 관광산업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6일 네이션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산업협회(FTI)는 지난달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가 97.8포인트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수가 3개월 이내에 100~106.3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00을 넘으면 기업 체감 경기가 낙관적, 100 이하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협회는 관광과 농업 부문의 회복으로 국내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업률은 3년여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정부 부대변인은 2월 말 기준 실업률이 0.9%였다며 태국 경제가 개선되는 신호라고 말했다. 실업률이 1% 아래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태국 통계청은 2월 기준 15세 이상 태국인 5천881만명 중 학생, 전업주부, 장애인 등을 제외한 노동가능인구는 4천49만명이며, 그중 약 36만명이 실업 상태라고 집계했다. 세계적인 원자재·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등은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태국 재무부는 세계 수요 약화로 수출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3.6%로 낮췄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였다. 재무부는 "세계 경기 둔화가 태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관광과 국내 소비가 올해 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태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육박한다. 각국이 국경을 열고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태국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750만명 규모였다. 하반기로 갈수록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종전 2천750만명에서 2천950만명으로 높였다. ▶ 전기요금 인하 관련 선거 공약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정당이 전기료 대폭 인하를 공언하고 있다.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은 현행 단위당 4.77바트를 가정용 2.50바트, 사업용은 2.70바트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루엄타이쌍찻당 저소득층과 농민을 위해 단위당 3.90바트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전진당은 정부 구성 후 100일 이내에 단위당 0.70바트씩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전직 에너지부 장관 피차이 나립타판은 전기료는 생산비용에 좌우되며, 수입 액화 천연가스는 태국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연료이기 때문에 태국은 연료 공급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86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업경기지수,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협회(FTI)는 올해 3월 태국 기업경기지수(TISI)는 97.8포인트로 지난 2013년 1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기업경기지수는 45개 산업 내 1,316개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 기업경기지수 상승 주요인으로 관광산업 회복으로 인한 국내 소비 개선, 작물 가격 상승으로 농민들의 구매력 증가 등이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생산 비용이 경기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FTI는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에 전기요율을 킬로와트 당 4.4바트 미만(약 170원)으로 낮춰줄 것을 촉구했다.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오는 5월 전기요율 조정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현행 전기 요금은 킬로와트당 4.77바트(약 185원)이다. * 원문 기사 출처: 1. https://www.thaipbsworld.com/thailands-industrial-confidence-index-for-march-highest-in-a-decade/ 2.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3014/industrial-sentiment-keeps-rising-amid-tourism-recover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6월 징수 예정이던 입국세, 9월로 연기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는 당초 6월부터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국세를 징수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에 차질을 빚어 9월로 연기했다. 이 요금제는 2018년 발의된 이후 다섯 번째로 시행이 연기됐다. 관계당국은 항공사에 입국세 300바트를 항공료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는데 항공사들은 어떤 티켓 구매자가 입국세를 내야 하는 외국인 관광객인지, 어떤 티켓 구매자가 무료 태국 시민권자인지, 외국인 거주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입국세 징수가 힘들다고 밝혔다.. 태국 언론매체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이 위와 같은 이유로 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입국료 징수 계획을 3개월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육로 및 수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세도 연기될 전망이다. ▶ 부패 근절에 필수적인 사법 제도와 언론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반딧 태국 공공정책 및 굿거버넌스 재단장은 태국이 부패를 근절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국을 모델로 칭찬했다. 반딧 재단장은 인터뷰에서 태국의 부패문제는 자유로운 사법제도와 투명하고 균형 있고 책임 있는 관료제도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딧 재단장은 기업부문이 굿거버넌스를 갖춰야 하며 시민사회 특히 언론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패가 해결될 수 없으며 영원히 부패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옳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대만, 홍콩과 같은 국가를 예로 들며 태국에서 4가지 지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1. 큰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많은 전직 대통령이 기소되어 교도소에 갔고, 싱가포르의 장관은 뇌물 수수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자살했다. 2. 정부의 지출과 조달은 투명해야 한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세관 통관 시 컴퓨터로 처리하고 모든 단계에서 추적이 가능하다. 3. 사업부문에서도 굿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 태국 기업들이 반부패 집단행동 시스템을 만들고, 대기업들이 이곳에 가입하면 다른 중소기업들도 따라올 것이다. 4. 시민과 시민사회, 특히 언론이 적극적으로 부패 문제에 대해 보도하고 공정하고 용감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Strengthening the justice system and the media vital to eliminating malfeasance/Bangkok Post, 4.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6914/strengthening-the-justice-system-and-the-media-vital-to-eliminating-malfeasanc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앙은행(BOT), 상업은행에 모바일 뱅킹시 ‘안면 인증(Biometrics)’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Sanook) 태국 중앙은행(BOT)은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고객들이 5만바트 이상 거래시 ‘안면 인증(Biometrics)’시스템을 사용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업은행에 요청했다. 태국 중앙은행이 요청하는 ‘안면 인증(Biometrics)’은 다음 3가지 거래를 할 경우이다. - 1회 50,000 바트 이상의 이체 - 하루 200,000 바트 이상의 이체 - 하루 이체 한도를 50,000바트 이상으로 늘리도록 조정 방콕은행(Bangkok Bank)과 정부저축은행(GSB)은 5월부터 ‘안면 인증(Biometrics)’을 시작하고, 씨암 커머셜 뱅크(SCB), 끄룽타이(Krung Thai Bank), 아유다야 은행(Ayudhaya Bank) 등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정부저축은행(GSB) 사용자가 1회 50,000 바트 이상을 이체하거나 한도를 변경하려는 경우 2023년 5월부터 금융 거래 사용자에게‘안면 인증(Biometrics)’우선 거래를 완료할 예정 - 지점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세요.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 얼굴 스캔 사진 찍기 전국 정부저축은행(GSB) 전 지점에서 문의 가능. 사용자에게 MyMo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요청 * 방콕은행(Bangkok Bank)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뱅킹 거래시‘안면 인증(Biometrics)’을 추가하여 2023년 5월부터 시작 - 1회 50,000바트 이상 이체 - 하루 200,000바트 이상 이체 - 하루 이체 한도를 50,000바트 이상으로 앱을 통해 업데이트 서비스 이용자는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콕 은행 지점을 방문해 얼굴 사진을 찍어야 한다. ▶ 태국서 만나는 해녀 문화…한국문화원 '제주해녀전' 2023 제주해녀전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해녀를 소개하고 제주 관광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문화원 전시실에서 26일부터 '2023 제주해녀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주제로 물질 사진과 도구, 의복 등이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해녀와의 대화, 고기국수·전복죽·한라봉에이드 등 제주 음식 체험, 해녀 오르골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40년 경력의 제주해녀협회 고송자 어촌계장과 KBS 제주 리포터로 활동 중인 6년 경력의 전유경 해녀가 전통 해녀복을 입고 해녀 문화를 선보였다. 해녀들은 전날에는 촌부리주에 있는 섬인 꺼시창을 방문해 태국 '해남'들을 만났다. ▶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T), 재외국민투표일 발표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T) 사무총장은 5월 14일 실시되는 총선거 재외국민투표일을 4월 25~5월 5일로 발표했다. 사전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이 기간동안 각 국가의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재외국민투표 투표용지는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체국, 외무부 영사국, 공항 당국 및 타이 항공과 협력하여 각국 재외공관에 보내진다. 투표가 끝난 모든 투표용지는 집계하여 5월 9일까지 태국으로 반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5일 태국 뉴스

2023/04/25 18:49:51

▶ 태국, 수단 교민 탈출 작전 개시…"이틀 내 철수 완료" 학생 등 215명 철수 대상…공군기 2대 투입 무력 충돌 발생한 수단 수도 하르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각국이 앞다퉈 자국민을 철수시키는 가운데 태국도 교민 탈출 작전을 개시했다. 태국 외교부는 수단에 거주 중인 국민들이 정부의 계획에 따라 전날 분쟁 지역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국은 철수를 원한 교민 215명 중 150명이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수단 수도 하르툼을 빠져나왔으며, 이틀 내로 탈출 작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단 북동부 항구도시인 포트수단까지 버스로 이동한 태국인들은 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향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사우디 수도 리야드로 가서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된다. 태국 공군은 항공기 2대를 투입했다. 수단에는 태국 남부 지역 출신 무슬림 학생을 포함해 태국인 약 300명이 거주 중이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 발발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으로 400여명이 숨지고 3천700여명이 다쳤다. 이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여러 국가가 자국민과 외교관 등을 철수시켰다. ▶ 태국 실업률 4년 만에 1% 밑으로 하락 (사진출처 : The Nation) Trisulee Trisaranakul 정부 대변인은 통계청(NSO)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2월 말 실업률이 지난해 말 1%에서 0.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의 조사에서 실업률이 1% 미만으로 하락한 것은 거의 4년 만에 처음이고 태국이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의 타격을 받기 전까지 정상적인 성장과 관광 부문의 강세를 누리고 있던 2019년 10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태국인 5,881만 명 중 4,049만 명이 노동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832만 명은 학생, 주부, 장애인 등입니다. 통계청은 취업자 수도 2022년 말 3,981만 명에서 2월 말 3,991만 명으로 늘어났고 전체 인력 4,049만 명 중 실업자는 36만 명(0.9%)으로 지난해 말 39만 명(1%)보다 줄었습니다. 나머지 22만 명은 계절 근로자이기 때문에 실업자로 분류할 수 없습니다. Trisulee는 정부가 고용을 늘리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쁘라윳 총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고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6895 <출처 : KTCC> ▶ 태국 기상청, 북부 지역 여름 폭풍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tmd.go.th) 태국 기상청은 2023년 4월 24일~26일 동안 태국만과 남동쪽에서 습기를 불어넣는 남풍과 남동풍이 태국 상공을 덮고, 북동쪽과 남중국해에는 온건한 고기압 또는 찬 기단이 에워싸 태국 북부는 덥거나 매우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태국 북부에서 여름 폭풍이 발생한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 뇌우, 돌풍, 우박이 발생하는 가운데 포함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가 칠 수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여름 폭풍우의 위험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야외에 있는 것을 피하고, 큰 나무나 광고판 아래에 있지 말고, 천둥 번개가 치는 동안 금속성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말고 휴대폰 사용을 피하라고 당부하며, 농부들 여름폭풍으로 인한 농산물의 손상과 애완동물의 위험을 예방하고 주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전력 요금 인상에도 생산 비용은 아직 안정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 산하 국내무역국(DIT)의 부국장인 Chakra Yodmani에 따르면 신선한 식품의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기 요금은 아직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기관들이 추가 감축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 요금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전 1월부터 4월까지 단위당 5 바트 이상이었던 기업용 전기 요금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단위당 4.70 바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요금이 인하되면 제조업체의 전기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 및 원자재와 같은 기타 비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좀 더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제품 가격은 대부분의 기업가들이 가격을 유지하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비용이 견딜 수 없게 되지 않는 한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을 고정시키는 이러한 방법은 판매를 유지하고 대중의 생활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재의 경우 대부분의 가격이 안정적이며 백화점에서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의 가격 인하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구매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비료 가격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글로벌 시장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djB3D <출처 : KTCC> ▶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행사 'Color Your Lifestyle, Seoul in Bangkok' 개최 (사진출처 : MCOT) 서울관광재단은 태국과 한국의 관광교류를 위해 'Color Your Lifestyle, Seoul in Bangkok'를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Centara Watergate Pavillion Hotel Bangkok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B2B 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설명회, 라이프스타일 체험 등이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장 내부에는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인생 네컷 포토 부스가 있었고, 또한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와 서울의 새로운 관광지 소개 및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만나볼 수 있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며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관광객들을 환영할 ‘서울페스타2023’이 개최되며, 축제에서는 유명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 CP그룹, 한국의 거대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깨우기 위한 오디션 개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의 대기업 CP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테디박 사단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과 협력해 태국 오디션을 개최해 업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쁘라차찻투락낏은 CP그룹의 피라턴 콘텐츠전략, 투자, 협력 최고경영자와 함께 이번 협력의 배경과 방향, 그리고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깨우다> 피라턴 대표는 이번 더블랙레이블과 CP그룹이 공동 설립한 ‘더블랙씨(THEBLACKSEA)’는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방식으로 과거와 다른 소프트파워를 만들어 낼 것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같은 국가의 노하우를 통해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범위는 태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아세안 전체가 될 것이며 만국의 공통어인 음악으로 수요를 창출해 더 넒은 목표와 광범위한 소비자들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거 태국의 소프트파워는 미국의 청바지 문화, 한국의 라면, 일본의 지방 과자처럼 많은 단계에 거쳐있지 않고,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 수준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블랙핑크 리사와 같은 태국인 아티스트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아세안의 경제적 잠재력과 신세대들의 부상을 고려했을 때 함께할 인재를 찾기에 이상적이고 적절한 시기이다. “우리의 목적과 방향은 블랙씨(BLACKSEA)라는 이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블랙(BLACK)은 더블랙레이블을 뜻하고 씨(SEA)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거대함과 깊음,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바다입니다. 두 번째는 그러한 것들을 찾을 수 있는 동남아시아를 상징합니다.” SM True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경험한 12년 이상 전문성과 함께 블랙핑크, 2NE1, 빅뱅의 테디박 사단은 10년간의 시행착오 없이 그 목표달성을 위해 도울 것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수십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겪어왔던 시간을 거치지 않고, 태국과 아세안의 소프트파워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세계시장을 크게 바라보다> 6월 7일 온라인으로, 6월 10일 오프라인으로 오디션을 마친 후 더블랙레이블의 테디박이 태국에서 최종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선발되는 인원이나 분야에는 제한이 없지만 각 분야에서 1명씩 이상 선발을 희망하고 있다. 세계무대에 선보일 음악의 경우 태국어든 한국어든 영어든 제한은 없다. 하지만 한국처럼 기본은 한국어로 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버전이 있을 수 있다. 아티스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CP그룹의 다양한 소비자 조사보고서가 분석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디션 이외에도 더블랙씨는 태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더블랙레이블의 사업을 대리해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개발을 이끌 것이다. “아티스트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은 태국의 제품과 잠재력을 세계무대에 올려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하는 CP그룹의 비전과 일치합니다.” <태국을 세계무대로 끌어올리다> 더블랙씨의 목표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티스트를 데뷔시킬 수 있을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본인들의 주 업무는 아티스트가 데뷔하기 전까지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데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목표로 태국 연예 산업과 더불어 태국 및 아세안 아티스트들을 세계무대에 데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협력이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더 많은 태국과 아세안 연예인들이 세계진출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처럼 태국과 아세안도 소프트파워를 알리고 업계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피라턴 대표는 마지막으로 “태국 아티스트들의 세계적인 성공은 한국의 케이팝 산업처럼 10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재차 강조헸다. (CP จับมือค่ายยักษ์เกาหลี ทางลัดปลุก Soft Power ไทย/Prachachat, 4.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marketing/news-126976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산 라면 한국 수출 급증…총리 "식품 소프트파워로 기회" 작년 수출액 전년 대비 57% 늘어…지속 증가 전망 태국 라면 판매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산 라면의 한국 수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작년 한국으로의 태국산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57.1% 증가한 약 192만 달러(약 25억7천만원) 규모였다. 절대적인 액수는 아직 크지 않지만,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별도로 이를 언급하며 기쁨을 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영향력 확대의 '롤모델'인 한국으로의 수출 확대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는 한국에서 태국산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출액이 많이 늘어난 것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태국 라면이 인기를 끄는 것은 태국 식품 산업의 소프트파워를 통해 태국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가치를 높일 중요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무대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똠얌꿍, 팟타이, 푸팟퐁 커리 등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태국산 라면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아누차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는 태국 식품의 인기, 즉석식품 시장 확대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라면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대중문화와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누리는 태국은 전 세계에서 한류 영향력이 강력한 국가 중 한 곳이다. 태국 정부는 한국과 같은 소프트파워 강국이 되기 위해 음식(Food), 영화(Films), 패션(Fashion), 무에타이(Fighting), 축제(Festival) 등 '5F'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프아타이당, 선거구 의석 400석 중 절반 차지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네이션 그룹에 따르면 야당인 프아타이당(총리 후보: 패통탄)은 5월 총선에서 194석의 선거구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경합이 치열한 84석의 의석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품짜이타이당은 58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으며, 44석을 더 차지하기 치열한 접전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51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5석을 더 차지하기 위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쁘라윳 총리를 후보로 지명한 루암타이쌍찻당은 21석을 확보하고, 23석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은 26석의 의석을 확보하고, 38석을 차지하기 위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2019년 3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얻은 116석에 비해 급격히 감소) 두번째로 큰 야당인 전진당은 지역구에서 25석을 확보하고, 22석을 더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 5월 총선은 선거구 의석 400석, 비례 대표제 의석 100석으로 구성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86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쏭크란 이후 코로나 급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쏭크란 연휴가 끝난 지난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150% 증가했다. 태국 질병관리본부는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088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435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망자는 같은 기간 2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 폐 염증 입원 환자는 30명에서 73명으로 143 % 증가했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환자는 19명에서 35명으로 84% 증가했다. 방콕시청은 코로나19 확진 사례 급증으로 백신 배포 센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6329/covid-surges-after-songkr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연립여당 민주당, 성인용품(Sex Toy) 합법화 추진 (사진출처 : Siamrath) 연립 여당 민주당 소속인 라차다 정부 대변인은 민주당이 현재 불법인 ‘성인용품 Sex Toy’ 합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제품은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태국에서는 Sex Toy가 음란한 것으로 간주돼 형법 제287조에 따라 처벌되고 있지만 은밀한 거래가 있어 왔다. 이로 인해 정부는 상품에 대한 세금 징수 수입을 기회를 잃었고, 뇌물을 받는 일부 공무원의 비리 문제도 발생했다. 또한 품질과 안전성을 통제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만들어, 판매되는 섹스 토이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고, 관리도 불가능하다. 라차다 대변인은 ‘성인용품’이 합법화 되면 보건부 식품의약국(FDA)과 태국 공업규격연구소(TISI)에서 그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인용품(Sex Toy)이 합법화 되면 성범죄가 줄어들게 되고, 성기능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섹스 문제로 이혼하는 부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성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신고된 강간사건만 평균 5년 연간 약 4,000건이 발생하고 2,400건의 성범죄자가 체포됐다. 강간 사건의 약 87%는 신고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돼, 이는 태국에서 실제로 연간 최대 30,000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 회사인 영국 Technavi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3년 기간동안 성인용품(섹스토이) 시장은 매년 7%씩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 3월 자동차 생산량 4.16% 증가 (사진출처 : mreport.co.th)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태국의 3월 자동차 생산량은 마이크로칩 부족이 완화되면서 1년 전보다 4.16% 증가한 179,848대를 기록했다. 3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 2월의 11.42% 증가에 이어 전년 대비 4.84% 증가했다. 그러나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2월 3.94% 하락에 이어 3월 8.37% 하락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4일 태국 뉴스

2023/04/24 18:20:35

▶ 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령…체감온도 54도까지 올라 전력 사용량 사상 최대치…폭염 이어 가뭄 피해 예상 폭염 속 방콕 거리에서 과일 파는 상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도 기온이 치솟아 정부가 야외 활동 자제령을 내렸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은 이달 평균 기온이 약 40도 수준이며, 지난 21일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는 54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콕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주민에게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체감 온도가 41~54도 수준일 때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위험이 있으며, 54도가 넘으면 열사병 위험이 매우 높다고 기상국은 설명했다. 앞서 15일에는 태국 북서부 딱주 기온이 45.4도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기온이 45도를 넘어섰다. 기상국은 최근 폭염이 저기압과 엘리뇨 현상, 4∼5월 건기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며 6월에는 더위에 이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가뭄은 2019~2020년 가뭄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우려되며 폭염도 다시 닥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태국의 전력 소비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전력 사용량이 이전 기록인 3만2천㎿(메가와트)를 넘어선 3만9천㎿를 기록하는 등 전력 사용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최근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을 열파(heatwave)가 덮치고 있다. 유엔과 적십자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열파는 앞으로 더 자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中 관광객 돌아온 태국, 중국인 연루 범죄 급증에 골치 중국 범죄자들이 태국 내 중국인 노려 납치 등 범행…경찰, 대대적 단속 태국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인 관광객들의 복귀에 환호했던 태국이 늘어나는 중국인 범죄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이 해외여행을 허용하면서 덩달아 태국에 유입된 범죄자에 의한 살인과 납치 등의 범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중국인 관련 범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은 "후웨이꽝, 통로, 마까산 등 방콕 주요 지역에서 중국인 범죄자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고위험 지역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 입국객의 태국 내 숙소와 목적지 등 자세한 정보를 기록하고, 중국 정부와 협력해 비자 발급 과정 등에서 범죄 기록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중국 범죄자들이 대부분 관광 비자로 입국해 범죄 계획을 세우고 중국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잠재적인 피해자에게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관광객이나 유학생 등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국인이 주로 범행 대상이 된다. 경제 상황과 배경 등을 파악한 뒤 현금이나 가상화폐를 많이 보유했거나 중국에 있는 가족이 부유하면 표적으로 삼는다. 태국인 공범은 숙소와 차량, 납치 후 피해자를 숨길 장소 등을 제공하고 태국 탈출도 돕는다. 일부 사건에는 공문서위조 등으로 태국 공무원이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다. 최근 방콕 등지에서는 중국인 관련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인 여성이 중국 남성 3명에게 납치돼 약 330만 밧(약 1억3천만원) 상당 현금·가상화폐를 빼앗겼다. 용의자 중 한 명이 대학원생인 피해자를 유인해 저녁 식사를 한 뒤 돌변, 칼로 협박해 공범들이 기다리던 차에 태워 납치했다. 이달에는 방콕에서 유학 중인 중국 대학생이 칼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또 34세 중국 여성, 30세 중국 남성도 각각 납치돼 몸값을 요구받았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이동을 철저히 제한했던 중국은 올해 1월 국경을 재개방하고 자국민의 해외여행도 허용했다.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장 큰 고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오자 열렬히 환영했다. 올해 들어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지난 18일 기준 약 69만5천명이다. 태국 정부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약 500만명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제인권단체 "베트남 당국, 정부 비판 블로거 태국서 납치" HRW "요원들이 잡아가…태국 정부 조사해야" 타이 반 즈엉 [타이 반 즈엉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당국이 정부를 비판해온 블로거를 태국에서 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태국에서 거주해온 블로거 타이 반 즈엉(41)이 베트남 기관원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다. 즈엉은 2019년 베트남 당국의 단속을 피해 태국으로 피신한 뒤 난민 지위가 부여됐다. 이후 그는 베트남 정부가 부패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이와 관련, 베트남 국영매체들은 즈엉이 지난 14일 라오스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오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베트남 지도자들의 사생활에 관한 가짜뉴스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즈엉은 (태국) 빠툼타니주의 거주지 부근 도로에서 베트남 요원들에 의해 붙잡혀갔다"면서 태국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다. 인권단체 종사자이자 즈엉의 친구인 그레이스 부이는 "즈엉이 자발적으로 베트남에 돌아갔을리 만무하다"면서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대의 흰색 승용차가 즈엉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앞뒤에서 막은 뒤 그를 데려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즈엉은 2021년 이후로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고 종종 털어놨다고 부이는 덧붙였다. 태국 경찰은 베트남 당국과 접촉했지만, 관련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법원은 2018년 현지에서 벌어진 베트남인 납치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베트남 국적 남성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또 독일 정부는 베트남 정부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 ▶ 태국 외교수장, 미얀마 방문 …親군정 밀착 행보 지속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협력 논의…"군정에 정당성 부여" 비판도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왼쪽)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외교 수장이 미얀마를 방문해 군사정권 지도자를 만나는 등 양국이 친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미얀마 관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와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21일 오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났다. 양측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을 넘는 대기 오염 완화, 태국과 미얀마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 인신매매와 마약 및 무기 밀매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근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 지역의 공기 오염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한 가운데 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주변국의 논밭 태우기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치앙마이 주민들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자 태국 정부는 주변국에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7일 쁘라윳 총리는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화상 연결로 대기 오염 문제를 논의했다. 이를 두고 반대 진영에서는 "태국이 군정에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비판했다. 부총리가 미얀마를 방문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나면서 군정을 인정하는 태국의 외교는 계속되고 있다. 돈 부총리의 미얀마 특별자문관 뽄삐몬 깐차나락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교통, 관광, 에너지, 농촌 개발, 인적 교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뽄삐몬 자문관은 미얀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정과의 관계와 접촉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는 지난해 한 포럼에서 "일부 국가들이 선호하는 제재 방식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1년 2월 민 아웅 흘라잉이 이끄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자 서방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군정을 인정하지 않고 제재를 가해왔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도 미얀마 군정이 평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자 각종 회의에 군정 측 인사 참석을 배제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아세안 회원국이기도 한 태국도 군정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 [특파원 시선] '탁신의 그늘' 20여년째 못 벗어나는 태국 정치 탁신계, 2000년대 선거 전승…이번에는 막내딸 내세워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그는 15년째 해외 도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태국 정치판을 쥐락펴락한다. 선거철이 되면 존재감은 더 커진다. 태국 현대 정치사를 뒤흔든 인물이자 지금도 태국 정치의 핵심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다.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을 중심으로 흘러왔고, 지금도 그의 그늘 속에 친(親)탁신, 반(反)탁신 세력이 대립하고 있다. 통신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년 총선에서 총리 자리에 올랐고, 2005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고,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탁신계 정당은 2001년 이후 선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모든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농민과 도시 빈민층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레드 셔츠' 계층은 계속 그를 그리워하며 탁신의 분신 격인 후보와 정당에 표를 몰아준다. 다음 달 14일 총선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탁신이 소환됐다.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이 그의 막내딸이다. 가족 소유 사업을 운영하며 정치와는 무관한 삶을 살던 패통탄은 탁신의 후광으로 순식간에 유력 주자가 됐다. 패통탄은 36세 정치 신인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탁신 막내딸 패통찬 친나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 생활 내내 탁신은 막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하지만 군부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의 탁신 견제는 계속됐고, 시민사회도 둘로 갈라져 싸워왔다. 2008년에는 탁신의 매제 솜차이 옹사왓이 총리로 선출됐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집권당 해체 판결로 3개월도 못 돼 내각이 총사퇴했다. 다음은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이었다. 사업가인 잉락 역시 정치 경력이 거의 없었지만 2009년 태국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이번에도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2014년 헌법재판소가 권력 남용을 이유로 해임 결정을 내렸고, 정치적 혼란 속에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 탁신계가 정권을 잡았다가 법원 판결이나 군부 쿠데타 등으로 무너지고, 다시 선거에서 탁신계가 승리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 탁신을 대신하는 딸 패통탄이 총리 후보로 나선 프아타이당이 무난히 제1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패통탄이 아버지, 고모부, 고모에 이어 총리가 될지는 불확실하다.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군부가 임명한 상원 250명이 총리 선출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군부 측의 협조 없이 정권을 잡기 힘든 구조적인 한계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를 앞두고 탁신계인 프아타이당과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의 연대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다시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고 개혁 성향 전진당(MFP)의 지지도가 오르고 있지만, 현재의 제도와 정치 구도에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다가오는 총선은 군부 세력의 수성, 탁신 가문의 부활, 아니면 군부와 탁신계의 결탁 중 하나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킨 탁신의 등장 이후 20여년이 흘렀지만, 태국의 민주주의 시계는 멈췄거나 거꾸로 가는 듯하다. 태국은 국왕의 권력이 절대적이고 1932년 이후 19번의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힘도 막강하다. 대부분 불교도인 국민들은 기존 질서에 순응하는 정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에 정치적 변화가 더디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변화를 향한 움직임도 이어져 왔다. 기득권에 반기를 들며 포퓰리즘 정책으로 농민과 도시 빈민층의 인기를 얻었던 탁신은 스스로 또 다른 기득권 세력의 길을 가고 있다. 교착 상태에 빠진 태국 정치가 바뀌려면 그 출발점은 군부는 물론 탁신의 그늘에서도 벗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 육견주들과 충돌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 식용 문화 종식 발언이 육견주들의 비난을 받으며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육견협회는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라고 주장하며 중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은 오직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내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개 식용을 종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한 김건희 여사의 발언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여당과 야당 모두 그녀의 생각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4월 14일 개고양이 살생매매 금지 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개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비논리적인 문화라는 이유로 개 식용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육견협회는 “그러한 논리라면 불교나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것은 정부가 그 종교를 금지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법에서 많은 쪽이 다른 쪽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개 식용 금지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는 모든 종류의 개 식용 금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6월 한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한국과 중국이 경제대국 중 개고기를 먹는 유일한 나라이며, 개 식용업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어쨌든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명한 개 농장과 식당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สตรีหมายเลข 1 ‘เกาหลีใต้’ ปะทะเจ้าของฟาร์มเนื้อสุนัข/Bangkok Biznews, 4.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64522 ▶ 정부 대변인, 쁘라윧 총리, 태국라면의 한국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뻐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쁘라윳 총리는 한국에서 태국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출액이 전년대비 58.1% 증가한 192만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한국에서 태국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출액이 전년대비 58.1% 증가한 192만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똠얌꿍, 팟타이, 뿌팟퐁커리 등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태국라면의 다양하고 독특한 맛은 강한 매력을 갖고 있다. 아누차 대변인은 이로 인해 한국에서 태국 인스턴트 라면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은 전년 대비 57.1% 증가한 약 192만 달러 상당의 태국라면을 수입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태국음식의 인기로 인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음식은 태국라면의 아시아 수출확대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시아 및 세계시장의 즉석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기인하고 있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 상품의 수출 수치, 특히 한국에서의 태국 인스턴트 라면의 인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태국 식품 산업의 소프트파워를 통해 태국 제품이 인기를 얻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기회를 보여줍니다.”, “태국 산업계가 국제무대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그에 따라 제품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덧붙였다. (PM pleased with big jump in export of Thai instant noodles to South Korea/The Nation, 4.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6903 ▶ 화웨이 타일랜드(Huawei Thailand), 태국 인재 개발에 전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화웨이 타일랜드(Huawei Thailand)는 3년 이내에 20,000명의 개발자와 10,000명의 그린 파워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인재 양성에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Huawei Thailand의 CEO인 David Li에 따르면 올해 회사는 Huawei Asean Academy를 통해 14,000명 이상의 ICT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이 태국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며 Huawei가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짧은 비디오와 스토리텔링을 사용하여 대중에게 사이버 보안과 이에 대한 Huawei의 기여를 교육하는 태국 사이버 보안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예정이고 대중에게 이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태국 경제는 코로나 이후 회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David Li는 디지털화에는 재능 있는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이 필요했으며 이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큰 투자를 한 이유이다. Huawei는 매년 R&D에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Huawei가 집중하고 있는 5개 사업은 1) 통신네트워크 사업(Carrier Business), 2) 엔터프라이즈 사업(Enterprise Business), 3) 클라우드(Cloud), 4) 디지털파워(Digital Power), 5) 소비자 비즈니스(Consumer Business) 등이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3174/huawei-unit-fully-committed-to-developing-local-talent <출처 : KTCC> ▶ 국가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Health Security Board), 국민건강보험제도 대상자에게 성인용 기저귀 무료 배포안 승인 (사진출처 : facebook page-ThaigovSpokesman)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국가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Health Security Board)에서 2022년 4월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는 국가보건보장제도의 혜택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저소득층 및 노인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침대나 병상에서 생활하는 사람, 거동이 불편한 사람, 요실금/대변실금이 있는 사람 포함해 모든 연령대의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기존/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인용 기저귀는 우선 방콕의 NHSO 시스템 지역 병원, 공중 보건 센터 등에서 요청해, 1인당 하루 3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태국 뉴스

2023/04/21 17:35:33

▶ 태국, 6월 시행하려던 외국인 관광객 입국비 징수 또 연기 정부 "관광업 비중, 2027년 GDP 25%로 확대 목표" 태국 입국하는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비' 징수 시기를 다시 연기했다. 21일 현지 매체 카오솟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은 징수 시스템 마련 등의 문제로 입국세 징수 시기를 미룬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모든 외국 관광객에게 150~300밧의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항공편으로 입국하면 300밧(1만1천600원), 육상·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밧(5천800원)을 내야 한다. 항공료에 입국비를 추가해 징수하는 방식에 항공사들이 반발하자 당국이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팟 장관은 입국비 징수 계획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9월부터는 시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입국비 징수 방침을 세웠으나 관광업계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에 빠졌던 관광산업의 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연기를 요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자 정부는 올해 들어 입국비 징수를 다시 추진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직간접적으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약 20%에 육박한다. 피팟 장관은 "2019년 GDP의 약 18%를 차지한 관광산업의 비중을 2027년까지 25%로 확대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2021년 42만8천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입국 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1천115만 명으로 회복했다.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 전기요율 인하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연 3회(1월, 5월, 9월) 전기요율 조정 회의를 진행하며, 방콕포스트 및 태국의 주요 매체들은 오는 2차 회의를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가계에 대한 전기요율이 현행 1kWh 당 4.77 바트에서 4.70바트로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콤끄릿 딴뜨라와닛 ERC 사무총장은 4월 21일 재무부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모여 공공 부채와 국가 재정규율을 고려하여 전기요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의 정치 운동가인 씨쑤완 짠야는 태국 옴부즈맨 사무국에 '전력 과공급 상태에도 불구하고 전기 요금이 치솟는 이유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태국의 전력 예비율이 전체 용량의 60%로 10~15%를 유지하는 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태국전력청(EGAT)이 에너지 공급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3644/fuel-tariff-discount-to-bring-some-relief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이주노동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고용주연맹(ECOT)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인해 태국의 관광 및 서비스 부문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 졸업생들이 정규직보다 프리랜서 일자리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태국은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약 50만 명의 숙련 및 비숙련 근로자가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태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신규 졸업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직장을 그만둔 많은 근로자가 직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태국 고용주연맹은 임금 인상에 대한 정당의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말경에 임금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2979/migrant-workers-plug-crucial-ga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마약음료' 온라인 유통…엑스터시·필로폰 성분 검출 불법 미용 음료·커피 등 SNS 판매…의료계 "건강에 치명적" 경고 태국서 유통된 마약성분 음료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마약의 일상 침투 우려가 커진 가운데 태국에서도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음료가 유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무허가 콜라겐 음료, 인스턴트 커피·밀크티 등에서 불법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보건 당국과 의료계는 태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들 제품을 다량 섭취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누스 포타뽄 FDA 의료서비스국 부국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판매 중인 콜라겐 음료와 커피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의 무허가 제품에서 먀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엑스터시, 필로폰, 케타민, 니메타제팜 등 합성 마약이나 마약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성분이 나왔다. 마누스 부국장은 "판매자들은 콜라겐 음료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피부를 젊게 한다고 광고하며 무허가 제품을 판매해왔다"며 "여러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동시에 섭취하면 극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윳 부차이빠닛와따나 프린세스마더 약물남용치료연구소장은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은 뒤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고 정신 착란, 편집증 현상 등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한 경우에는 심장 이상이나 호흡 장애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온라인 불법 음료는 단속이 쉽지 않아 더 우려스럽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 민주당, 남부 장악하고 방콕에서 반등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인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남부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쭈린 락싸나위씻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이자 민주당 대표는 남부 주민들이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019년 남부 하원 의석 50석 중 22석을 차지했으며, 5월 14일 총선에서는 58개의 하원 의석을 두고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방콕은 민주당의 거점이었지만 2019년 선거에서 민주당은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81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서 5년만에 '서울관광설명회'…서울 매력 홍보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서울관광설명회'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인 점을 고려해 마케팅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방한 관광객이 55만명으로 전체 방한 규모에서 6위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다. 뷰티(미용), 드라마, 푸드(음식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깃으로 여겨진다. 시는 방콕 현지 행사장에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인생네컷' 사진 찍기와 LED 무드등 만들기, 지난해 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주 행사로는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와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됐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과 태국의 주요 여행사 31곳이 만나 총 132건의 상담을 통해 서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이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와 올겨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 등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핌마다 보리룩수파꼰, 위추다 핀덤, 마유린 펑풋판 등 태국에서 탤런트, 영화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직접 겪은 서울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설명회에서 태국인들의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이 열기를 이어가 더 많은 태국 관광객이 서울을 찾도록 다방면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꼬마유령(불법노동자)’한국 관광 강타, 판매가 안 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판세일 가득 (사진출처 : Prachachat) 예전에 태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일본과 한국, 두 나라가 항상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 두 나라는 모두 예술, 문화, 아름다운풍경, 추운날씨가 있어 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올해에는 태국인들의 마음 속 여행지 1위인 일본이 아마 전보다 더욱 압도적인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여행사에 있는 형, 동생들로부터 요즘 일본단체여행 상품은 판매가 시작되는 즉시 눈 깜짝할 사이에 팔리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여행사들은 일본행 가격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판매할 항공좌석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0만 명 이상의 태국인들이 여행을 가던 한국시장은, 태국인 수십만 명이 해외여행을 간 지난 송끄란 연휴에도 단체여행상품이 여전히 매진되지 않았다고 한다. 부라니 유니타이 여행사 이사는 현재 한국행 단체여행상품이 안 팔리는 이유가 한국이 태국인들에게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시행해 출발 전 승인을 요청하는 강력한 입국심사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행그룹에서 도망쳐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꼬마유령(불법노동자) 이슈가 한국으로 하여금 이러한 강력한 입국심사를 하게끔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실제 관광을 가려고 하는 태국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통해 승인되는 태국인들의 비율이 매우 낮다. 어떤 그룹은 10∼20명이 신청했는데 그 중 50% 이하만 승인되어 전체 그룹을 취소하기도 했으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여행하는 일부 그룹도 승인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현재 한국을 가는 단체여행상품의 가격이 여행사들의 경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판 세일’ 형태로 단체가 매진되기도 하고 있다. 생각해볼 점은 한국이 태국관광객들에게 엄격한 반면, 일본과 다른 많은 국가들은 K-ETA 신청 없이 한국을 입국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태국관광청과 함께 ‘2023-2024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지정해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객들의 교류를 희망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꼬마유령’의 문제가 여전히 이렇게 계속된다면 양국이 공유하는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아직 제대로 가늠할 수 없다. (“ผีน้อย” ทุบทัวร์เกาหลี ขายไม่ออก ไฟไหม้ เต็มโซเชียล/Prachachat, 4.20, 온라인, 칼럼, 나타핏 웡쌍아,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tourism/news-12655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얀마 공급 우려로 불안한 주석 시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주석 생산국인 미얀마에서 주석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석 가격이 급등했다. * 지난 월요일 런던금속거래소의 3개월물 주석 선물 거래가는 11% 상승하여 2개월래 최고치인 톤당 27,705달러를 기록 미얀마에서 가장 강력한 소수민족 민병대인 UWSA(United Wa State Army)는 광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8월부터 Wa지역 광산에서 주석 채굴 및 가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미얀마 주석 수입 비율은 77%로 높으며, 중국의 제련소들은 새로운 주석 공급원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석 생산 부문은 수년 동안 만성적으로 투자가 부족했으며, 2010년대 미얀마와 1990년대 브라질의 경우처럼 소규모 광부들이 대규모 주석 매장지를 발견하는데 의존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실패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1849/tin-market-spooked-by-myanmar-supply-worr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4월 27일~29일 방콕 세인트레지스호텔 비우(Viu) 레스토랑에서 선보임 (사진출처 : Bangkok Post)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방콕 세인트레지스호텔 비우(Viu)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전형규 세프와 다비데 카르델리니가 매우 특별한 디너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8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처음 설립된 ‘구찌 오스테리아’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인 거장인 구찌 패션하우스와 마시모 보투라 세프(미슐랭 3스타,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 오너)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1년 전 이태원에 문을 열었으며 LA와 도쿄에 이어 3번째 글로벌 지점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아시아 재료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유럽과 한국 요리의 기교가 교차하는 곳이다. 태국 최초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6개 요리 디너코스가 진행되며 가격은 음식만 1인당 5,100바트(약 20만원), 와인을 포함하면 7,800바트(약 30만원)임.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이며 예약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GUCCI OSTERIA SEOUL POPS INTO VIU/Bangkok Post, 4.21, Life 5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54064/gucci-osteria-seoul-pops-into-viu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창안 자동차, 태국에 전기자동차(EV) 생산 거점 마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report.co.th)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창안 자동차(Chang'an Automobile)가 태국 투자위원회(BOI) 프로모션 신청을 준비하면서 태국에 98억 바트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창안 자동차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의 오른쪽 운전석 EV 생산 기지를 만들고 100,000대를 생산해 태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ASEAN, 호주, 뉴질랜드, 영국 및 남아프리카로 수출할 계획을 밝혔다. BOI는 태국을 세계의 주요 생산 기지로 전환하면서 EV에 투자할 선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나릿 태국 투자위원회(BOI) 사무총장은 지난 2년 동안 Chang'an Automobile Co., Ltd.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BOI가 중국에 있는 회사의 고위 경영진을 만나왔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감세 등 태국 정부 지원책도 강화했다. 창안 자동차는 이번 태국 투자가 중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최초의 주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액은 98억 바트(약 3,794억2,600만원)이다 Changan Automobile Co., Ltd.는 전기 자동차 및 지능형 운전 기술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지난해 2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중국 4위 자동차 업체다. 본사와 주요 생산 기지는 충칭에 있다. 포드, 마쓰다와 합작 투자해 중국에서도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 등 총 투자 가치 868억 바트인 17개 회사의 총 26개 프로젝트에 대한 감세 등 투자 혜택을 승인했다. ▶ 태국과 UAE, 다음 달 FTA 협상 시작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월 9일에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UAE)과 자유 무역 협정(FTA)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무부 장관인 Jurin Laksanawisit은 지난 2월에 UAE를 방문한 동안 이 내용에 대해 UAE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합의의 수와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3개월 안에 UAE와의 FTA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UAE, 카타르, 발레인 등 걸프협력회의 6개 회원국으로부터 수출관세를 면제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부 장관은 “이 FTA는 태국의 미래를 개척하고 태국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중동으로 가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과 UAE 간의 양국 무역은 연간 약 7,000억 바트로 태국 전체 무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18개국과 14개의 FTA를 맺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UAE)의 27개국과의 새로운 FTA가 성공한다면 태국의 파트너 국가는 46개국으로 늘어날 수 있다. 태국과 EU는 2025년까지 협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7월에 FTA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6756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0일 태국 뉴스

2023/04/20 19:36:24

▶ 총리 후보 피타·쁘라윳, 서로 다른 지지층 끌어모아 (사진출처 : The Nation) Nation Poll에서 진행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패통탄(33.81%), 미정(22.58%), 피타(16.87%), 쁘라윳(8.13%)순으로 나타났다. 전진당의 총리 후보 피타 지지층은 18~25세(34.97%)가 가장 많았고, 26~35세(30.20%), 36~45세(16.83%), 46~60세(12.73%), 61~75세(3.74%), 75세 이상(1.54%) 순으로 주로 젊은 층과 대학 교육을 받은 유권자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루엄타이쌍찻당 총리 후보 쁘라윳은 61~75세(37.97%) 유권자로 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46~65세(32.22%), 76세 이상(11.31%), 36~45세(8.92%), 26~35세(6.71%), 18~25세(2.98%) 순으로 남부 출신의 노령층 유권자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779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79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6월 1일로 예정됐던 입국세 징수, 9월 1일로 연기 (사진출처 : Thansethakij) 태국 정부는 작년 2월 국무회의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300바트, 육로와 수로로 방문시에는 150바트 입국세를 받는 안을 승인했었다. 그런데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이 올해 6월 1일로 예정됐었던 입국세 징수를 9월 1일로 연기했다.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한 입국세 징수는 항공사가 실시하며, 외교관 여권, 노동허가증, 특별 노동허가증을 소지한 사람, 2세 미만 어린이, 환승 손님 등에게는 입국세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항공 위원회(BAR)와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는 입국세를 징수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기 어려워 모든 승객에게 동일하게 입국세를 징수해야 한다는 서한을 스포츠 관광부에 보냈다. 한편, 관광업계에서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에 대한 입국세가 연기된다면, 육로와 수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세 징수도 연기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입국세 징수가 실시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 태국, 지난달에만 법인 9,179 개사 신규 등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등록 법인은 총 9,179개 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약 3,000억 바트(약 11조 567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55% 증가했다. 2023년 3월 신규 등록신청한 법인 중 부동산 분야가 752개 사로 전체의 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건설(699개 사, 7%), 식당/호텔(440개 사, 5%)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신뢰지수와 기업신뢰지수는 올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 또한 주춤하면서 태국 경제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23년 3월 기준 기업신뢰지수는 52.9포인트(전월 대비 2.3 포인트 상승), 소비자 신뢰지수 53.8포인트(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 기록하며 3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 2023년 3월 물가상승률은 2.83%로 전월 대비 0.96% 감소했다. * 원문 기사 출처 1.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6789 2.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6378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폭염 악화될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기후 전문가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태국 전역에 더 덥고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엘니뇨: 열대 동태평양(혹은 중태평양) 표층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경년 기후변동 현상 지난 토요일 탁(Tak) 지역은 섭씨 45.4도 기록했으며, 이는 2016년 4월 28일 매홍손(Mae Hong Son) 지역에서 기록한 섭씨 44.6도의 가장 높은 온도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태국 인구의 80% 이상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더운 날씨와 물 부족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됨에 따라 태국 당국에 긴급히 이 문제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기후연구소(IRI)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기상 전망에 따르면, 엘니뇨-남방진동(ENSO) 주기가 5월과 7월 사이에 중립기에서 엘니뇨 주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62%에 달하며, 엘니뇨 주기로 전환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더 따뜻하고 건조한 상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special-reports/2551321/heatwave-to-worsen-experts-war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 벵골 생강으로 만든 허브 제품 한국시장 진출 촉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푸싯 국제무역진흥국장은 다양한 국가에 태국 제품을 수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주재 국제무역진흥국 과장으로부터 한국 시장에 태국 허브 제품, 특히 벵골 생강으로 만든 허브 제품 판매 기회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 국제무역진흥국 과장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삼 제품이나 허브 추출물, 허브차 등 허브 성분을 함유한 건강보조식품이나 의약품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알려진 태국 허브제품은 한국의 일반 매장에서 볼 수 없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전문 상점에서만 살 수 있다. 아직 제품이 한국에 널리 퍼지지는 않았지만, 몸을 상쾌하게 해 주고 현기증이나 피로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징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 태국 허브 제품들에 대한 기회를 포착했다. 이것은 태국 허브제품 제조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판매 포인트이다. 벵골 생강으로 만든 야멍 제품(바르는 허브제품)이나 오일 또는 그 혼합물은 한국 시장에서 높은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국제무역진흥국은 한국의 스파 또는 안마장에 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태국 스파와 마사지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태국의 허브 제품을 알리고 향후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추가 문의사항은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웹사이트 또는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 (กรมส่งเสริมการค้าฯ หนุนส่งออก“สมุนไพรทำจากไพล” เจาะตลาดเกาหลีใต้/Nation TV, 4.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economy-business/37891226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라오스 여객 철도 개통으로 태국 북동부 호황 기대 (사진출처 : The Nation) 4월 13일 승객들은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첫 번째 열차에 탑승했다. 중국-라오스 여객 철도 개통으로 태국 북동부 농카이 지방에 관광객과 투자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카이 상공회의소 회장은 라오스를 여행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농카이와 태국 북동부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계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000km에 해당하는 중국-라오스 고속 철도 노선은 2021년 12월에 완공되었지만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비드 조치로 인해 화물 운송용으로만 운행해왔다. 라오스-중국 고속 철도는 이동 시간을 10시간으로 단축하며, 과일 및 기타 식품과 같은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운송이 용이해졌다. 라오스-중국 고속철도는 중국을 동남아시아와 연결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국을 거쳐 싱가포르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6761 *관련 한국 기사: 'https://shindonga.donga.com/List/3/04/13/3858286/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동물원서 중국 판다 또 돌연사…양국 공동 조사 2003년 중국서 장기 대여, 귀국 6개월 앞두고 숨져 2005년 치앙마이 동물원의 촹촹과 린후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에서 장기 대여한 대왕판다가 태국 동물원에서 또 갑작스럽게 죽었다. 20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동물원에 있던 21살 암컷 대왕판다 '린후이'가 전날 숨졌다. 린후이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8일 오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고 먹이를 먹은 후 누워있을 때 코피가 관찰됐다고 동물원 측은 전했다. 급히 태국과 중국 수의사팀이 공동으로 린후이 치료에 나섰지만 상태가 악화해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담당 수의사는 기자회견에서 "고령인 리후이의 건강을 매일 확인해왔으나 질병 등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린후이는 2003년 수컷 대왕판다 촹촹과 함께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살았다. 2009년에는 촹촹과 린후이의 새끼가 태어났다. 중국은 애초 10년간 두 마리 판다를 장기 대여했고, 10년 연장됐다. 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린후이는 오는 10월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앞서 촹촹은 2019년 19살에 돌연사했다. 숨지기 전 건강에는 이상 징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태국에서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부검을 통해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대왕판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약 15년이지만 동물원에서는 25~3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38살까지 산 대왕판다도 있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대왕판다 린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며 "판다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된 후 즉시 전문가 영상 연결을 통해 태국 측을 도왔지만 불행히도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치앙마이 중국영사관은 중국과 태국 전문가들이 공동 조사를 벌여 린후이의 사인을 최대한 빨리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마약통제위원회-한국 대검찰청과 함께 마약 통제 (사진출처 : MGR Online) 4월 19일, 위차이 태국 마약통제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 대검찰청이 태국 마약통제위원회의 수사 협조와 정보공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국 대검찰청은 마약이 한국으로 밀수되기 전에 압수하고 마약 밀거래의 배후도 다수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마약 밀거래는 심해지고 있는 경향이다. 한국 대검찰청은 태국 마약통제위원회에 태국을 통해 한국으로 마약 밀거래를 하는 자들에 대해 더욱 엄격한 단속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태국 마약통제위원회는 국제 항공 우편·해상 우편을 더욱 면밀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위차이 사무총장은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밀매 배후에 있는 자들을 성공적으로 검거하기 위해 빠린 태국 마약통제위원회 과장에게 한국 대검찰청과 협조하여 태국을 통해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밀매하는 자들을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4월 7일 인천공항에서 무게 약 10.28kg의 메스암페타민과 태국 민간 운송업체에서 한국으로 발송한 야바(태국 합성 마약) 60,000정을 압수했다. 두 건 모두 동일한 무늬의 베개 속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태국 마약통제위원회는 마약 밀매자를 찾기 위해 한국과 정보를 공유했다. 4월 18일 태국 마약통제위원회는 한국 대검찰청이 태국과의 공조를 통해 마약 운반책·한국 내 마약 유통망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을 검거할 수 있다고 전해왔다고 밝힘. 한국 대검찰청은 현재 마약 밀수·밀매 관련자들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기 위하여 법원에 제출할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대검찰청은 태국 마약통제위원회에 마약 단속에 진지하게 임해주면서 정보를 공유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마약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압수할 수 있었으며, 마약 밀거래 배후에 있는 자들도 검거할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태국 마약통제위원회 사무총장 또한 한국 대검찰청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약은 양국의 공통적인 문제이기 때문임. 또한 국가 간의 마약 밀거래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기 위해 태국과 한국을 포함해 다른 국가들도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ป.ป.ส.-SPO เกาหลีใต้” บูรณาการปราบยาเสพติดข้ามชาติ/MGR Online, 4.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0364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유명 음식 웹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 선정, 세계 10대 샐러드에서 태국 ‘쏨땀’이 6위 차지 (사진출처 : tasteatlas.com) 전 세계 음식 평론가의 레시피와 리뷰를 수집하는 웹사이트 TasteAtlas가 "10 Best Rated SALADS in the World" 를 선정했다. 전 세계의 리뷰 결과에 따르면 이 카테고리에서 상위 10위 안에 두 개의 태국 샐러드가 선정됐다. 6위에 ‘쏨땀’, 9위에 ‘쁠라꿍’이 차지했다. TasteAtlas는 ‘쏨땀’에 대해 태국 동북부 이싼 지방이 원조인지, 라오스에서 처음 등장한 것인지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쏨땀’은 생 파파야(말라꺼)를 얇게 채썰고, 구운 땅콩, 토마토, 마늘, 프릭키누(쥐똥고추), 남쁠라(생선 소스), 말린 새우, 종려당, 라임 주스 또는 타마린 주스를 추가해 만들고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식당과 노점에서 고객은 원하는 대로 재료와 매운맛 단맛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쁠라꿍"은 신선한 새우 샐러드로 다진 레몬그라스 줄기, 샬롯, 카피르 라임 잎, 고수 잎, 민트 잎과 함께 삶은 새우에 칠리 라임 소스를 얹은 요리이다. 또는 새우 대신 다른 종류의 생선 또는 흥미로운 샐러드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섞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카오산 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20' 대마초 파티 취소 (사진출처 : The Thaiger) 카오산 로드에서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420' 대마초 파티가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흡연을 금지하는 법에 위배된다는 비판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마초의 날 쇼케이스'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됨에 따라 도로를 따라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었다. 4월 20일은 숫자 "420"이 대마초 문화와 연관되어 대마초 애호가들에게 상징적인 날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 태국 뉴스

2023/04/19 18:02:00

▶ '총리 지지율 1위' 태국 탁신 막내딸 "쿠데타 세력과 연대 안해" 친군부 정당과의 거래설 부인…탁신·잉락 전 총리 쿠데타로 축출 패통탄 친나왓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제1야당의 총리 후보로 나선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 쿠데타 세력과는 연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전 두 번의 쿠데타와 관련된 누구와도 함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차기 정부 구성과 관련해 모두 내 얼굴을 봐주길 바란다"며 "확실히 지난 두 번의 쿠데타를 좋아하지 않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패통탄은 다음 달 14일 총선을 앞두고 다른 정치 세력과의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아 최근 지지율이 주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유권자와 나라를 존중하고, 아직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주의 편이 아닌 쿠데타 세력과 손을 잡고 싶냐고 묻는다면 답은 분명하다"고 연대 불가를 시사했다. 패통탄이 언급한 직전 두 번의 쿠데타는 탁신 가문과 관련이 깊다. 2001년 총리가 된 탁신은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으나 2006년 쿠데타로 실각해 해외 도피 중이다. 탁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2011년 총선에서 태국 첫 여성 총리가 됐으나 2014년 쿠데타로 축출됐다.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인물이 현 총리인 쁘라윳 짠오차이고, 그의 군 선배인 쁘라윗 웡수완이 현 부총리이다. 차기 총선을 앞두고 태국 정치권에는 패통탄의 프아타이당과 팔랑쁘라차랏당(PPRP)이 연정을 구성하기로 했다는 거래설이 확산했다. PPRP는 쁘라윗 부총리가 이끄는 당이자, 쁘라윳 총리의 원소속당이다. 쁘라윳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루엄타이쌍찻당(RTSC)에 입당했다. 이로써 군부 출신 두 거물인 쁘라윳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가 각각 총리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가 됐다. 프아타이당과 PPRP의 연대설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특수한 총리 선출 방식 때문이다. 군부가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상원 표가 친군부 정당인 PPRP나 RTSC 후보에 쏠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프아타이당이 군부 세력과의 연대 없이 정권을 잡으려면 하원에서만 376석을 모아야 한다. 프아타이당과 패통탄은 각종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16일 발표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패통탄은 35.7%로 1위였지만, 3월 38.2%보다는 떨어졌다. ▶ 보건부 질병통제국, 쏭끄란 연휴 이후 코로나 감염 우려하며, 확산 막기 위한 3가지 조치 권고 (사진출처 : Hfocus) 오팟 질병통제국 국장은 올해 송끄란 축제가 3년만에 가족모임 등 많은 모임 및 물놀이가 있었고, 마스크 미착용한 채 대인 접촉이 많아져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2023년 4월 9일부터 15일까지 435명의 신규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으며, 하루 평균 62명, 폐렴 환자 30명, 삽관 19명, 바늘 예방 접종을 받은 사망자 2명 등 감염 환자가 늘었다. 오팟 국장은 송끄란 연휴 이후 대중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다. 7일 동안 증상을 관찰하고 그 동안 노인과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은 ATK를 하도록 요청했다.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COVID-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가지 조치를 권고했다. 1. 모든 사람,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을 것. 2023년 5월부터 두 가지 유형의 백신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심각한 질병과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 사람에게 여전히 유용한 기성면역(Long Acting Antibody: LAAB)을 받을 수 있다. 2.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특히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 3. 호흡기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경우 ATK 검사를 하고, 양성이면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숨가쁨,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 기상청, 올해 태국 여름, 예년에 비해 더 덥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NN) 4월 15일 딱도 최고기온이 45.4도로 2016년 4월 28일 매홍쏜에서 기록한 최고기온 44,6도를 넘어섰다. 1951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72년 동안 가장 높은 더위 기록을 세웠다. 2016년 5월 11일 섭씨 44.5도로 수코타이 지방이 3위. 4위는 우돈타니도에서 가장 더웠던 1960년 4월 28일, 최고 기온은 섭씨 43.9도였다. 5위는 나콘사완도로 2016년 5월 1일 최고기온은 섭씨 43.7도였다. 기상청은 태국이 올해 유난히 더운 이유는 태국 북부를 덮은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몇개월 동안 예년보다 더 더운 고온과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더운 지방은 북부 지방으로 최고 기온은 섭씨 37~44도이다.동북지방은 북부 지방 다음으로 뜨겁다. 최고기온은 37~40℃, 중부 지방은 35~38℃, 동부 지방 예상 기온은 32~37℃이다. 한편, 태국 북부 지방에는 여름 폭풍이 몰아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 뇌우, 돌풍, 우박이 발생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가 칠 수 있다고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가 경제를 견인하고 국가 판매 활로를 개척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은 세계에서 식품 생산과 수출에 큰 이점이 있고 태국 음식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태국 음식은 국가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태국 경제를 견인할 중요한 소프트파워가 될 것이다.. 최근 ‘소프트파워’라는 단어가 유행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파워로 활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는 음식, 연예, 드라마, 예술 등이 있으며, 그 예로 한국의 케이팝, 드라마 등이 다른 국가와 차별화되어 국가의 수입을 창출하거나, 일본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춘 정책인 쿨 재팬(Cool Japan)을 들 수 있다. 최근 블랙핑크의 리사와 같은 태국 국적의 케이팝 가수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려 태국 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가 있다. 태국 정부는 창의성을 활용한 경제발전의 형태로 소프트파워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상품과 서비스 수입을 2022년 1조 5천억 바트(약 57조원)에서 2027년 3조 4,500억 바트(약 131조원)까지 증가시키고 5F(음식, 영화, 패션, 무에타이, 축제)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태국의 식품 산업은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이다. 수출과 고용을 유발해 모든 분야에서 성장 동력이 되고 있으며, 15개 창조산업 중 2번째로 높은 18.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음식이 태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소프트파워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음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2022)는 세계 최고 50개 수프 중 1위로 카우써이(태국북부지방 대표국수)를 선정했고 파냉커리(고소하고 달콤한 태국식 커리)를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선정함. 리더스다이제스트(2022)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 중 팟타이(태국 볶음국수)를 6위로 선정했다.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가지 국제요리에서 태국음식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NN 트래블(2022)은 마사만 커리(태국식 커리요리)를 세계최고의 음식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미슐랭가이드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태국 레스토랑 ‘르두’의 메뉴는 2위를 차지한 일식 ‘세잔느’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2. 세계 최대 식품 수출국 중 하나인 태국의 이점 태국은 세계 15위의 식품 수출국이다. 2022년 364억 8천만 달러(약 48조 1,000억원)의 식품을 수출했고, 이 중 조미료, 즉석식품을 포함한 원재료 수출 비중은 전체 식품 수출의 11.5%를 차지한다. 3.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음식 관련 지출 증가세 태국 음식 관련 외국인 관광객 지출은 2014년 3,566억 바트(약 13조 5,500억원)에서 2019년 4,050억 바트(약 15조 3,900억원)로 증가하고 비중은 20.9%에서 21.2%로 증가했다 <태국 음식은 얼마나 태국의 수출과 관광에 가치를 더하는 소프트파워가 될 수 있습니까?> 그룽타이 컴파스(Krungthai Compass) 조사기관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태국 음식이 소프트파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조미료, 즉석식품을 포함한 원재료 수출은 2024년에서 2030년 사이 758억 바트(약 2조 8,800억원 / 총 식품 수출의 5.4%)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부문에서는 전체 외국인관광객 수입의 17.2%인 2,060억 바트(약 7조 8,300억원)의 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간편하고 빠른 요리를 선호하는 신세대들을 겨냥해 조미료를 넣지 않고 건강을 충족시키면서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태국 수출에 가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가 미트볼을 언급한 이후 부리람 주의 미트볼 판매가 확연히 증가했다. 부리람 주 관광사업협회 정보에 따르면 부리람 주의 미트볼 페스티벌에서 4천만 바트(약 15억 2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해외에 있는 태국 음식점이나 온라인 주문 플랫폼을 통해 태국 음식이 신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태국의 음식 관광 또한 각 지역의 음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อาหารไทย’ Soft Power ดันเศรษฐกิจ สร้างจุดขายให้ประเทศี/Bangkokbiznews, 4.1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6358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메이저 시네플렉스, 태국 최초 반려동물 친화 영화관 5월에 오픈 예정 (사진출처 : BizTalk News) Major Cineplex Group은 Thai Union Group의 자회사인 i-Tail Corporation Plc과 손잡고 태국 최초의 반려동물 친화적인 영화관을 5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i-Tail Pet Cinema"라는 새로운 영화관은 5월 1일 Mega Cineplex, EastVille Cineplex 및 Major Cinema의 Robinson Ratchapruek 지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中 외교부, 2003년 친선대사로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 보내졌던 '린후이' 죽음에 괴롭고 애석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 살던 22살 판다 '린후이'(林惠)가 건강에 이상 증세를 보인 후 19일 새벽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죽었다. 치앙마이 동물원은 린후이가 죽기 전에 베이징에 있는 중국야생생물보존협회(CWCA)에 통보하고 판다 청두보존연구센터와 협의해 치료했다고 밝혔다. 판다의 평균 수명은 약 20~22세로 사람 인생에 비하면 80세 정도인데, 린후이는 2살 때인 2003년에 친선대사로 치앙마이 동물원에 왔다. 아타폰 태국 동물원장은 판다 "린후이"의 죽음은 린후이가 친선 대사였던 동물원에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2003년 치앙마이 동물원에 전시하기 위해 태국에 20년 계약으로 임대해줬는데, 2023년 10월 12일 계약 일정에 따라 린후이를 중국 당국에 반환할 예정이었다.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서 중국은 태국에 보낸 판다 '린후이'의 죽음에 괴롭고 애석하다고 발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판다 '린후이'는 2003년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 간 후 중국과 태국 전문인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다년간 광범위한 태국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해 주었으며 중국과 태국 판다 보호협력과 민간교류를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 중부 나콘나욕도 육군 사관학교 부지내 골프 카트 충전소에서 화재로 , 골프 카트 100대 전소 (사진출처 : Bangkokbiz) 2023년 4월 19일 밤 10시, 나콘나욕도 사왕아리야 소방서는 육군사관학교내 골프 카트 충전소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전기 골프 카트를 충전하던 차고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화염이 강했고, 바람이 꽤 강해서 차고가 무너질 정도로 불이 빠르게 번졌다. 주차장이 산기슭 옆에 있어 산불이 언덕 위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긴급히 여러 기관에서 급수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골프 카트 충전 차고에는 배터리가 장착된 100개 이상의 골프 카트가 있었다. 경찰은 충전 차고에서 전기가 합선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고에 있는 모든 골프 카트는 왕립 육군 사관학교 골프장 고객을 위해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 소유였고,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화재동영상)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063738 ▶ 태국, 다음 달 UAE와 자유무역협정 협상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중동 국가 내 수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오는 5월 9일 UAE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 2022년 기준 태국과 UAE간 교역액은 7,310억 바트(약 28조 원)로 태국 전체 교역액의 3.6%를 차지 태국 상무부 장관 쭈린 락싸나위씻은 "이번 FTA를 통해 향후 걸프 협력 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내 6개 국가(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UAE, 카타르, 바레인)로부터 수출관세 면제 혜택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국은 현재 18개 국가와 14개의 FTA 체결했으며, 향후 EU와 UAE와의 FTA를 성공적으로 체결한다면 FTA 체결국은 46개국으로 증가하게 된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675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고용국, 해외에서 1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찾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고용국에 따르면 태국은 작년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외로 파견했고 이로 인해 약 3천억 바트(약 11조 4천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많은 산업분야에서 숙련공, 반숙련공 태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작년 초부터 올해 3월까지 113,186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파견했다. 이 중 88,164명이 작년에, 그리고 25,022명이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에 떠남.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대만으로 갔고 그 뒤를 이어 한국,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순이다. 이 근로자들은 2,990억 바트를 본국으로 송금했고 태국 은행을 통해 처리됐다. 고용국은 2023년 회계연도에 약 5만 명의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롯 국장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농업, 일본의 중공업, 한국의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 파견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국은 또한 정규파견 이외에도 한국의 계절근로자, 이스라엘의 건설업,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숙박, 건강업계로 태국인 근로자들을 파견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라영에 거주하며 현대중공업에 취업한 수라삭 씨(49세)는 한국에서 용접공으로 일했을 때 즐거웠다고 말하며, 갱신이 가능한 1년 계약에 10만 바트(약 38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근로자인 사컨나컨 출신의 26세 사라웃 씨는 대만의 철근 제조업체에서 일하며 26,000바트(약 99만원)의 월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농협은행에 있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해외 취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Over 100k found jobs abroad: dept/Bangkok Post, 4.20,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3209/over-100k-found-jobs-abroad-dep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