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여객기, 랜딩기어 이상으로 방콕 비상착륙…인명피해 없어
아에로플로트 푸껫발 보잉 777기종…연료 소진 후 5시간 만에 착륙
비상착륙한 아에로플로트 여객기
[SNS 캡처.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푸껫발 러시아 국영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여객기가 착륙 장치인 랜딩기어 이상으로 방콕에 비상착륙 했다.
1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카오솟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5분 푸껫을 떠난 러시아 모스크바행 아에로플로트 SU277편 여객기에서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됐다.
이륙 시 펼쳐졌던 랜딩기어 중 일부가 이륙 후에도 접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331명과 승무원 15명 등 346명을 태운 보잉 777-300ER 기종 여객기는 약 5시간 만인 오후 9시11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소방차와 비상대응팀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여객기가 안전하게 착륙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공항 당국은 전했다.
기장은 착륙 과정에서의 화재를 막기 위해 안다만과 타이만 상공에서 3시간 이상 선회하며 연료를 소진했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인 푸껫은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약 3천500만명 중 러시아인은 184만명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한국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았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태국 경제에 미칠 영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정책 강화로 태국도 다음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시 하락, 금값 급등, 유가 하락 등 태국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인상을 유예했음에도 태국 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않음 (2024년 기준 태국의 대미 무역흑자 350억 달러 기록(GDP의 6.6%), 전자 및 전기기기, 자동차 부품, 고무 제품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미국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타격이 예상됨)
태국 수출입은행 락 보라킷포카톤 총재는 태국이 미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중국이 태국을 우회 생산기지로 활용하면서 미국으로부터 태양광 패널 무역 제재를 받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태국 제품이 미국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치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락 총재는 태국 기업들에 미·중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성장 전망이 밝은 인도와 같은 시시장 개척과 무슬림을 겨냥한 할랄 시장에 집중할 것을 언급했으며, 환율 변동성에 대비한 선물환 계약 등 금융 리스크 관리 등의 사전 대응 전략을 수립을 강조했다.
또한, 태국 경제학자들은 태국 수출업체의 경우 통화 변동에 대비한 선물 계약과 같은 금융 리스크 관리가 필요, 기업들은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잠재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산업연맹(FTI)은 중국이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남아 시장으로 제품을 대량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정부에 중국산 수입품 규제 및 태국산 제품 보호 정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57848/trump-tariffs-terrify-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평창기념재단 도움 받은 태국 선수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
태국 봅슬레이 선수 아그네스 캄페올
[Olympic Information Serv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기념재단의 도움을 받아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태국 여자 봅슬레이 선수 아그네스 캄페올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캄페올은 지난달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기념재단은 내가 선수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재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스포츠를 알지 못했을 것이고,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고 싶다"며 "이는 개인적인 목표가 아니라 평창기념재단과 날 응원해주신 분들께 바치는 메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잇기 위해 2018 평창기념재단을 설립했고, 재단은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사업을 펼쳤다.
동계스포츠가 발전하지 않은 나라의 선수들은 평창에서 훈련하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고, 캄페올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모노봅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국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성인과 청소년을 통틀어 처음이었다.
재단은 11일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9개국 25명의 선수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했다"며 " 앞으로도 많은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잇겠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국경 지역 범죄 조직 단속 지속 의지 표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태국 정부가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금융범죄조직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며, 범죄 조직이 뿌리 뽑힐 때까지 미얀마로의 전력 및 인터넷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5일 태국 정부는 사기 조직이 운영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미얀마 국경 지역 5곳에 대한 전력 및 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차단, 이에 미얀마 정부는 라오스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태국 정부는 태국 국경 근처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일부 반군 세력이 금융범죄과 마약 밀매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 미얀마 지역 사회가 범죄조직을 더 이상 지원해서는 안된다 강조했다.
한편,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미얀마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 조치가 범죄조직 무력화에 목적이 있다며,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전력 차단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지만, 태국은 자국민의 이익 보호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57493/scammer-fight-not-yet-ov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유제품 수출 11.5% 급증…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
사진=뉴시스 제공
태국의 유제품 및 관련 제품 수출이 2024년 11.5% 증가하며 총 5억 8,200만 달러(약 1,962,300만 바트)에 달했다. 이는 아세안 지역의 높은 수요와 자유무역협정(FTA) 혜택 덕분이다.
태국 상무부 차관 수차크린은 말레이시아(64.3%), 베트남(30.4%), 인도네시아(27.1%), 싱가포르(20.1%), 필리핀(19%), 미얀마(14.6%) 등 6대 주요 시장에서 유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 유제품이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FTA)의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는 주요 유제품에는 요구르트 및 젖산 음료, UHT 상온 우유, 혼합 두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아세안 국가들의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밀크티 및 커피와 같은 유제품 기반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국 제품은 운송 우위 및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필리핀은 태국 유제품 수출의 중요한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며, 필리핀은 중산층 확대와 인구 증가로 인해 유제품 수요가 99%에 달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은 태국 유제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은 아세안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가 태국산 유제품에 무관세 정책을 적용하고 있어, 태국 기업들은 이러한 무역 혜택을 활용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수차크린 차관은 "기업들은 FTA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수출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자유무역협정 확대를 통해 유제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무역협상청(TDCC)에 아프리카 및 남미 시장에서 FTA 체결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지시했으며, 2025년에는 한국과의 FTA 협상을 가속화하고 아세안-캐나다 자유무역협정(AFTA)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정은 무역 장벽을 낮추고 태국 유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며,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 : News Vision>
▶ 방콕시, 새 통행속도 제한규정 도입 두달 째… 여전히 속도위반 단속 차질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가 지난 해 12월 23일 방콕 시내 도로 제한 속도를 60km/h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주요 13개 도로 제외), 보안카메라 등의 장비 미비로 인해 속도 위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통국은 도로 단속을 위해 AI 카메라를 활용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방콕시가 이를 충분히 설치하지 않아 단속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모든 도로를 감시할 경찰 인력이 부족한 만큼 AI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현재 경찰 인력만으로는 도시 전체의 도로에서 속도위반을 감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감시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 위반 차량 소유주에게 벌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태국 경찰청 수도권 교통국에 따르면, 방콕은 전 세계적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상위 5개 도시에 포함, 속도가 빠를수록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평균 속도가 1% 증가할 때마다 치명적인 사고 위험이 4%, 중상해 사고 위험이 3% 증가)
이외에도, 교통국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열악해 사람들이 차를 더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제한속도 조정뿐 아니라 저렴하고 촘촘한 대중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57683/slow-to-act-on-new-city-speed-limi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투자위원회(BOI), 방콕 '쥬라기 월드' 개발에 투자 혜택 부여
(사진출처 : Kaohoon)
나릿 태국 투자위원회(BOI) 사무총장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 상업시설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내에 개설 예정인 미국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에 투자 특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태국 대기업 TCC 그룹의 부동산 회사인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WC)이 '쥬라기 월드: 더 익스피리언스(Jurassic World: The Experience)'라는 프로젝트명으로 4,000평방미터 부지에 12억 바트(약 515억2,900만원)를 투자해 개발한다. 올해 2분기 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은 아세안(ASEAN) 최초로 방콕에서 개발되는 '쥬라기 월드: 더 익스피리언스(Jurassic World: The Experience)'는 미국 NBC 유니버설의 테마파크 부문인 '유니버설 데스티네이션스 & 익스피리언스' 및 싱가포르의 전시 사업 대기업인 '니온'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설 내에는 실물과 똑같은 로봇 공룡이 다수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릿 BOI 사무총장은 관광 부문이 태국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엔진이며, 작년에 3,5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여 1조 6,700억 바트 이상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고 밝히며, 이번에 개발되는 ‘쥬라기 월드’ 는 태국 관광업에 도움이 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관광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태국, 하루 2만 8천 건 이상의 웹 보안 위협 탐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4년 태국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카스퍼스키(Kaspersky)가 탐지한 웹 기반 사이버 위협은 약 1,027만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8,0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55%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태국 인터넷 사용자 중 24.4%가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음)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내 웹 위협(Web threats or Online threats) 발생 건수는 2022년(1,729만 건) 이후 감소하는 추세지만 온라인 사기에 따른 금전적 피해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22~2024년까지 태국 국민들이 입은 온라인 사기 피해액은 약 796억 바트(하루 평균 약 7,700만 바트)를 기록, 사기 유형으로는 초저가 상품 판매, 가짜 온라인 취업 사기, 선입금을 요구하는 투자 사기 등이 꼽힘
소프트웨어 회사인 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은 글로벌 사이버 위협 감소와 더불어 탐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체적인 감지 건수는 줄었지만, 사이버 범죄자들이 무작위 공격보다 특정 대상만 노리는 정교한 해킹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스퍼스키랩은 예방 조치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보안 강화를 위해 ①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② 이중 인증 활성화 ③ 의심스러운 링크 및 첨부 파일 확인 ④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 ⑤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조치를 권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4608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월 12일은 불교 기념일인 Makha Bucha Day(만불절)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Matichon)
2025년 2월 12일(수)은 불교 기념일인 ‘만불절(Makha Bucha Day, Thai : วันมาฆบูชา)’로 공휴일이다. 이날 사람들은 사원을 방문해 물품이나 금전을 올리는 탐분(ทำบุญ)을 하고, 승려들은 불경을 읽어 주며, 밤에는 선향, 양초, 꽃을 손에 들고 사원 본당을 3바퀴 도는 행사가 열린다.
만불절(Makha Bucha Day)은 태국 음력 3월 보름에 열리는 행사로 불교 전설에 따르면, 음력 3월 보름에 부처가 인도 마가다국(Magadha)의 수도 라즈기르에 있던 불교 최초의 사원 '죽림정사'를 방문해, 거기에서 불교도가 지켜야만 하는 생활 규율인 계율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는데, 남성 불교도 1,250명이 우연히 한자리에 와서 가르침을 받았다는 기적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처는 이 기적이 일이 있은지 3달 후에 ‘열반(Nirvana, 생사를 초월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었다고 태국 불교에서 전해지고 있다.
Makha Bucha Day는 불교 기념일이라서 주류 판매가 금지되며, 유흥업소 등의 영업도 금지된다. 주류 판매 금지 시간은 2월 12일 오전 0시 1분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이며, 위반자에게는 최대 6개월의 징역 또는 1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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