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7일 태국 뉴스

2024/05/07 15:01:20

▶ 태국 정부·중앙은행 갈등 격화…여당 대표 "경제회복 장애물"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논란…총리 "기준금리 인하 국민 기대 전달" 세타 태국 총리(왼쪽)와 패통탄 프아타이당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주요 정책에 대한 이견으로 충돌해온 태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총리에 이어 여당 대표가 공개적 비판에 가세하면서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6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지난 3일 당 행사 연설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태국중앙은행(BOT)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중앙은행을 정부로부터 독립시킨 법이 문제로, 중앙은행 독립성이 경제 문제 해결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정책에만 의존한 결과 공공부채와 재정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며 "중앙은행이 정부를 이해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막대한 공공부채는 줄어들 수 없다"고 말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대표는 현 정권 최고 실세로 꼽힌다. 당장 야권은 중앙은행 독립성을 흔드는 발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야당 전진당(MFP) 시리칸야 딴사쿤 부대표는 "정부 정책을 중앙은행에 강요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국민은 물론 외국 투자자들도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세타 타위신 총리가 전날 "패통탄 대표 발언은 금리 인하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전달한 것일 뿐이며, 중앙은행 독립 필요성을 이해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앙은행 독립성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이든 정치인이든 금융기관이든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집권한 현 정부는 주요 경제 정책을 놓고 중앙은행과 마찰을 빚어왔다. 세타 총리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인 기준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압박했으나 중앙은행은 이를 거부하고 금리를 동결해왔다. 프아타이당 총선 핵심 공약인 국민 1인당 1만밧(37만원) 지원급 지급에 대해 중앙은행이 반대하면서 양측의 골은 더 깊어졌다. 재무부 장관을 겸직하며 중앙은행과 직접 부딪혀온 세타 총리는 최근 개각을 통해 피차이 춘하와치라 전 태국증권거래소(SET) 이사장을 새 재무장관으로 선임했다. ▶ 국제통화기금, 태국 경제성장률 2.7%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 10월에 발표했던 3.2%에서 2.7%로, 2025년 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2.9%로 낮췄다. 아시아 전체에 대한 2024년 전망이 밝았음에도 하향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지갑에 대한 반대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재정 부양책이 축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IMF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아시아 경제는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 또한 IMF는 태국의 소비재 가격의 하락 및 에너지 가격 보조금 확대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66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태국, 성소수자 두발자율화 학교 등장 "성정체성에 따라 머리 모양 결정 가능"…학생·학부모 '환영' 태국 성소수자 시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성결혼 합법화 등 친(親) 성소수자(LGBTQ+) 정책을 추진 중인 태국에서 성소수자 학생 머리 모양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허용한 학교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동부 나콘랏차시마주 유명 공립 중등학교인 분와타나학교는 성소수자 학생의 머리 모양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학교 측은 새 규정에 따라 남학생에게 여성스러운 긴 머리를, 여학생에게는 남성적인 짧은 머리 모양을 허용했다. 다만 교복은 기존대로 원래 성별에 맞춰 입도록 했다. 위치안 통클리 교장은 "성 다양성을 인정하는 추세에 맞춰 모든 학생의 평등을 중시한다"며 "학부모, 학생회와 학생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춰 머리 모양을 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발 자유를 얻은 학생들이 공부를 즐길 수 있고 성적도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는 다른 모든 학교도 '행복 학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방침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새 규정을 소개한 SNS 게시물에 전날 정오 기준 1만1천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학교의 관용적인 태도를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태국은 동성애자와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적으며 적극적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나라로 꼽힌다. 다만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 등 학생 복장과 두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편이다. 또한 사회적인 인식에 비해 법과 제도는 성소수자 권리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 동남아시아 최초,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하는 등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은 지난 3월 이미 하원을 통과했으며, 하반기 상원과 왕실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태국 신임 외무부 장관에 탁씬 전 총리 마릿 쌍이암퐁 임명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일 태국 왕실관보(Royal Gazette)는 외무부 장관 판프리 파히다-누카라(Parnpree Bahiddha-nukara) 재임 기간 동안의 고문으로 일했던 마릿 쌍이암퐁(Maris Sangiampongsa)을 외무장관으로 승인했다. 지난 4월 28일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인 판프리 바히다-누카라의 사임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전직 외교관 마릿이 내각에 입성했다. * 총리 내각 개편에서 판프리 파히다-누카라는 부총리직을 박탈당한 뒤 사임을 표함 * 마릿은 탁신이 1994년 외무부 장관이 되었을 때 외무부 관리직으로서 탁신의 실질적인 오른팔이었으며, 2001년 탁신 정권이 집권한 프아타이당의 전신 타이락타이당의 핵심 인물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685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6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기초 교육평의회(OBEC), 폭염으로 관할 학교에 휴교 포함한 긴급서한 발송 (사진출처 : KRUWANDEE) 올해 태국 여름이 예년보다 훨씬 더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타누 기초 교육평의회(OBEC) 사무국장은 곧 전국 학교에서 신학기가 시작된다고 말하며, OBEC 관할 학교에는 아주 더운 날에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배려해 휴교를 하고, 수업을 원격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염은 5월 하순까지 계속되고, 기온이 내려가는 우기는 5월 하순이나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누 사무국장은 열사병을 피하기 위해 옥외 수업은 중지하고, 스쿨버스에 아이가 방치되는 등의 사고를 방지하도록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사병이나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약 30명에 이르고 있다. 열사병에 각별히 조심하고 열사병 환자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669번으로 응급구조대에 전화하면 된다. ▶ 버스에서 떨어진 지갑을 찾도록 도와준 것에 감동한 한국 관광객이 태국인을 칭찬하는 영상 제작 (사진출처 : Khaosod) 버스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태국인들의 도움으로 찾은 한국 관광객이 태국인들을 칭찬하는 영상을 제작했음. 태국은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관광지임. ‘미소의 나라’라는 말이 입소문으로 전해지며 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인들은 친절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함. 태국인들은 항상 낯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기 때문임. 최근 ‘나이스위크(NICEWEEK)’라는 한국 커플의 유튜브 채널은 태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음. 이들은 여러 대의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지갑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버스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음. 결국 다른 버스 직원이 지갑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게다가 버스 직원들은 지갑을 보관하고 있는 버스까지 이들을 데려다주기도 하였음. 이것은 매우 훌륭하고 인상적인 이야기로 기록됨. 많은 태국인들은 버스 직원들의 친절함을 칭찬하면서도 “만약 이 사건이 태국인에게 일어났다면 이 정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음.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만약 버스에서 분실물을 습득하면 본사로 보내고 서류를 보내줍니다. 하지만 아마 버스에서 잃어버린 것의 대부분은 떨어뜨린 것보다 소매치기 당한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라고 글을 게시함. 어쨌든 이것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또 하나의 이야기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만들어 냈음. ('คนไทยใจดี' นทท.เกาหลี ปลื้ม กระเป๋ารถเมล์ ลุยพาไปหากระเป๋าตังค์/Khaosod, 5.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special-stories/news_82132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폭염·가뭄에 '핵심 수출품' 두리안 재배 타격 품질 저하·비용 급증 '비상'…中시장서 베트남산에 고전 폭염으로 고통받는 태국 두리안 농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태국 주요 수출품인 두리안 재배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5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폭염과 가뭄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재배 비용이 급증해 태국 두리안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태국 두리안 주요 산지인 중부 찬타부리 지방에 섭씨 40도 안팎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올해 수확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다. 두리안 제철은 일반적으로 3∼6월이지만, 올해는 두리안이 빨리 익어버려 맛과 크기에서 최상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강수량까지 부족해 농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두리안 농장을 운영하는 부사바 씨는 "1.6㏊(헥타르·1만㎡) 규모 농장에 물을 한번 주려면 트럭 10대분 12만ℓ 물을 구입해야 한다"며 수천달러를 지불하고 이틀마다 이를 반복했다고 AFP에 말했다. '과일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은 쌀과 더불어 태국의 핵심 수출 농산물이다. 2021년에는 6조9천억원 규모를 수출해 수출 1위 품목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태국은 세계 1위 두리안 수출국 자리를 지켜왔다. 두리안 수출 물량 약 95%는 최근 소비가 급증한 중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베트남 두리안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태국 두리안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두리안 생과 수입 물량 142만t 중 태국산이 92만9천t(65.2%), 베트남산이 49만2천t(34.6%)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베트남산이 태국산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이상 기후로 태국산 품질이 떨어지면서 베트남 두리안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접해 운송이 편리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일 년 내내 두리안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 조건도 가졌다. ▶ 태국 관세청, 전자담배 단속 강화, 벌금은 세금 포함한 값어치의 2배 (사진출처 : tna.mcot.net) 태국 관세청이 전자담배와 물 담배 수입과 판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담배와 물 담배 수입업자는 수입품 가격, 관세,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의 2배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씨싸껟도에서 불법 전자 담배 판매를 하고 있던 현지 문신 숍에 대한 단속이 실시돼 수천 개의 전자담배를 압수했다. 또한 운영자 2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200만 바트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 '전력사용량이 수상해'…태국서 비트코인 불법채굴기 690기 압수 가상화폐 채굴기 [인천지검 제공]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경찰이 대규모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 26억원 상당의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압수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서부 사뭇사콘시에서 운영 중단 상태인 한 얼음 공장의 전력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 약 6천900만 바트(약 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발견, 압수했다. 또 현장에서 한 미얀마인을 체포하고 공장 소유주 등 여러 관련 인물을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간 다른 비트코인 불법 채굴장을 단속했을 때는 비트코인 채굴기가 40∼50개 정도 나왔다면서 이번처럼 규모가 큰 채굴장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장이 늘면서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장소 등을 중심으로 채굴장 단속을 벌이고 있다. ▶ 태국 선수 선수복과 장비, 올림픽박물관에 전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빳타마 위원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박물관에 태국 아예세 선수(18세)의 선수복과 장비가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예세 선수는 올해 1월 강원도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태국 대표팀의 첫 메달을 기록했다. IOC 문화·올림픽유산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빳타마 위원은 문화·올림픽유산위원회의 지도조정 하에 아예세 선수와 태국이 선수복과 장비 전시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예세 선수의 선수복과 장비 증정식은 5월 3일 개최되었다. 아예세 선수의 이력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선수를 적극적으로 물색하던 태국 스키·스노보드 협회에서부터 시작했다.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그녀는 ‘뉴 호라이즌 프로그램(New Horizons Programme)’과 ‘2018평창기념재단’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 5월 5일 빳타마 위원은 ‘토탈에너지스 2024 토마스-우버컵’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 팀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준우승은 인도네시아 팀이 차지했다. 중국 청두 하이테크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Thai athlete honored by Olympic Museum/Bangkok Post, 5.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787240/thai-athlete-honored-by-olympic-museum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3일 태국 뉴스

2024/05/03 15:09:01

▶ 태국 정부,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 400 바트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지난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올해 10월 1일부터 태국 전국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nutin Charnvirakul 내무부 장관과 Pipat Ratchakitprakarn 노동부 장관은 지난 5월 1일에 방콕 시청 앞 Lan Khon Muang 운동장에서 열린 노동절 축하 행사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다. Anutin 내무부 장관은 세타 총리가 노동부 장관에게 일일 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디지털 지갑을 통해 10,000 바트를 지급하는 경기부양 정책만큼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Pipat 노동부 장관은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정부가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은 천천히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ipat 노동부 장관은 프어타이당 정부의 선거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2027년까지 일일 최저임금을 600 바트로 추가 인상하는 방법을 나중에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7689 <출처 : KTCC> ▶ 태국 정부, 내각 개편 장관 4명 퇴임하고, 6명 새로 임명 (사진출처 : Thai PBS) 프어타이당이 이끄는 태국 정부가 내각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각으로 인해 장관 4명이 물러나고 6명이 새로 임명되었다. 세타 총리는 더 이상 재무부 장관이 아니며 전 태국 증권거래소 의장인 Pichai Chunhavajira가 새로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퇴임한 내각 구성원에는 Chonlanan Srikaew 보건부 장관, Chaiya Promma 및 Anucha Nakhasai 농업협력부 차관, 그리고 Puangpetch Chunla-iad 총리실 장관이 포함됐다. 새로 임명된 장관 및 차관들은 다음과 같다. Paopoom Rojanasakul 재무부 차관, Jiraporn Sindhuprai 및 Attakorn Sirilatthayakorn 농업협력부 차관, Suchart Chomklin 상무부 장관, Pichit Chuenbarn 총리실 장관 그리고 Pichai Chunhavajira 재무부 장관. Somsak Thepsuthin 부총리는 보건부 장관으로, Sudavan Wangsupakitkosol 관광체육부 장관은 문화부 장관으로, Sermsak Pongpanich 문화부 장관은 관광체육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품짜이타이당 출신 장관 8명은 변함이 없었다. ▶ 우편으로 발송되는 수입품에 대한 부가세 징수, 5월부터 개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관세청은 5월부터 물품의 가치와 상관없이 우편으로 발송되는 수입품에 대한 부가세 징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Lavaron 사무차관에 따르면 현재 우편 서비스를 통해 발송되는 수입자가 각 품목의 CIF(운임,보험료 포함 인도조건) 가치를 1,500바트 미만으로 신고하면 수입 관세 및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다. 해외 수입품에 부가세를 징수하는 것은 처음에 관세청의 권한을 이용하여 통보를 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재무부가 국세청 산하 세법을 개정해야 한다. 중국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컨테이너 화물로 저가 상품을 대량으로 수입하며 각각 수만 개의 품목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는 재무부가 세금을 평가하기 위해 각 상자를 열어야 하는 경우 문제를 야기하며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관세청은 저가 상품에 대한 세금 징수를 위해 적절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각 국가는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점을 설정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이전에는 한도가 1,000바트였지만 2018년에는 1,500바트로 조정되었다. 매년 3,000만 개 이상의 소포 수입이 태국으로 들어오며 절반 이상이 CIF 가치가 1,500바트를 초과하지 않았다. 출처 : https://shorturl.at/dRWXZ, https://shorturl.at/fLRS1, https://shorturl.at/knpGY <출처 : KTCC> ▶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CEOWORLD Magazine' 선정 '세계에서 은퇴 후 가장 생활에 적합한 나라 순위 2024' 에서 태국 10위, 한국은 5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ceoworld.biz) 미국의 비즈니스 매거진 'CEOWORLD Magazine'은 은퇴후 생활하기 가장 적합한 국가 순위 (World’s Best Countries For Retirement 2024)'를 발표했다. 뉴질랜드가 1위에 선정되었고, 룩셈부르크와 스위스가 각각 2위와 3위, 캐나다가 4위, 호주가 5위를 차지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각각 6위와 7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슨10위 태국, 12위 베트남, 13위 인도네시아, 25위 인도, 30위 말레이시아, 32위 싱가포르, 39위 캄보디아, 43위 일본, 51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 Microsoft, 태국 지역에 첫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Money) Microsoft Corporation(MSFT)은 태국에 회사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 지역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 지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선언은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가 인도네시아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17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터 센터 지역 설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는 방콕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는 태국의 고객이 최고 수준의 인공 지능 인프라와 함께 Microsoft Azure의 기능에 완벽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태국 데이터 센터는 비즈니스 수준의 운영에 대한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지 데이터 저장 및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432SI-1058178 <출처 : KTCC> ▶ 국제통화기금, 태국 경제성장률 2.7%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 10월에 발표했던 3.2%에서 2.7%로, 2025년 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2.9%로 낮췄다. 아시아 전체에 대한 2024년 전망이 밝았음에도 하향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지갑에 대한 반대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재정 부양책이 축소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 IMF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아시아 경제는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 또한 IMF는 태국의 소비재 가격의 하락 및 에너지 가격 보조금 확대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66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C.M.S. Korea Trade 사, 6월 4∼5일 스위소텔 방콕 라차다 호텔에서 ‘2024 충북식품박람회’ 개최 (사진출처 : RYT9) C.M.S. Korea Trade 사는 태국 중소 기업인들이 마케팅 경험을 쌓고 시장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인들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2024 충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사업에 적합한 네트워크를 추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건강보조품, 식음료, 식재료, 콜라겐 펩타이드 원료, 프리미엄 펫푸드·스낵, 산업식품 등을 판매하는 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4 충북식품박람회’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스위소텔 방콕 라차다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태국 기업가들은 전화, 페이스북, 라인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C.M.S. Korea Trade จัดงาน Chungbuk Food Exhibition Trade Fair 2024 ในวันที่ 4 - 5 มิถุนายน 2567 @ Swissotel Bangkok Ratchada/RYT9, 5.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ryt9.com/s/prg/35131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치앙마이와 방콕, 초미세먼지 오염 최악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일 IQAir 세계 공기질 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5위)와 방콕(6위)이 세계에서 초미세먼지(PM2.5) 오염 수치가 높은 최악의 도시로 꼽혔다. * 대기질지수(AQI)가 위험 지역(레드존)에 속하는 160인 치앙마이는 155인 방콕보다 약간 높음. 한편, 태국에서 PM2.5 수치가 가장 높은 곳은 치앙마이 매온(Mae On) 지역이었으며, 태국에서 먼지 수준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치앙마이, 매온(AQU: 176) (2) 치앙라이, 무앙치앙라이(AQI: 169) (3) 치앙마이, 도이사켓(AQU: 164) (4) 방콕, 타위 왓타나(AQI: 164) (5) 사뭇사콘, 무앙사뭇사콘(AQI: 163) (6) 방콕, 노이(AQI: 162) 혀 (7) 치앙마이, 산사이(AQI: 162) (8) 방콕, 논타부리(AQI: 161) (9) 방콕, 방쿤티안(AQI: 160) (10) 방콕, 방본(AQI: 159)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4003769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노동부, 태국인 한국 취업 지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노동부는 한국에서 계절 농업 근로자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노동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지난달 태국 노동부 장관인 피팟은 동아시아 국가를 공식 방문하면서 한국 고용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몇몇 농업 기업가들을 만남 피팟 노동부 장관은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인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한국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태국인 근로자를 한국에 파견하는 양해각서(MOU) 양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피팟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파견시킬 수 있는 권한은 오직 노동부에게만 있으며, 파견 시 최저 임금은 시간당 약 265바트(약 9,890원)로 1달에 약 5만 바트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4839/dept-aids-with-s-korea-job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2일 태국 뉴스

2024/05/02 13:23:34

▶ 마이크로소프트(MS), 태국에 데이터센터 짓고 AI 인프라·교육 제공하기로 MS, 태국에 데이터센터 짓고 AI 인프라·교육 제공 (방콕 AF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마이크로소프트(MS) 행사장에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오른쪽)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5.1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국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인공지능(AI) 인프라와 AI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태국 방콕을 방문,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나델라 CEO는 데이터센터 건설로 태국에서 MS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에서도 AI에 의한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경제가 1천억 달러(약 139조원)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S는 또 태국 관광산업 관련 청년 기업가 10만명에게 AI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나델라 CEO를 면담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MS의 투자가 디지털 경제 허브가 되려는 국가적 목표와 부합하며 "태국 디지털 경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태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는 또 "태국은 AI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태국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AI 산업의 성장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아 각국을 순방 중인 나델라 CEO는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인도네시아에 향후 4년간 데이터 센터 건설 등 17억 달러(약 2조3천5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 노동부 고용국, 태국인 근로자 한국 취업 지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노동부는 한국 계절근로자 지원자는 노동부를 통해서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는 피팟 노동부장관이 지난 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기타 농업 관련자들을 만난 후에 이루어졌다. 피팟 장관은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후 태국 노동부 고용국이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점진적으로 체결할 양해협약(MOU) 초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오직 태국 노동부 고용국만이 이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며 구직자들이 다른 채널을 통해서 프로그램에 지원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솜차이 고용국장은 전남 고흥군과 태국 노동부 고용국 측이 태국인 근로자 농어업 부문 파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은 총 3,000명의 근로자를 유치하고자 하며, E-8비자를 받아 계절근로자로 취업하고자 하는 태국인들은 태국 야쏘톤 주 또는 사뚠 주 출신 25세∼50세 연령으로 농부로 등록되어 있거나 농업부문에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솜차이 국장은 최저시급이 약 265바트(약 10,000원)로 한 달에 5만 바트(약 190만원) 정도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ept aids with S Korea jobs/Bangkok Post, 5.1, 2면, Onnucha Hutasingh,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4839/dept-aids-with-s-korea-job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SNS에서 퍼지고 있는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사진출처 : Posttoday) 최근 태국에서 40도를 오가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기상청은 SNS에서 퍼지고 있는 '태국의 극단적인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태국 여름은 보통 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반 지속되며, 이 기간에 지구가 태양에 가까워지고 태양이 적도와 직각을 이루며, 특히 4월에는 태양이 태국 바로 위에 오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고온에 의해 저기압 영역이 항상 형성되어 매우 뜨겁고 습도가 높아지고, 때로는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날도 있다. 하지만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우기에 들어서면 남서 계절풍 습한 바람이 태국을 덮고 뜨거운 공기를 식히며, 비가 내려 온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9월에는 우기 기간이라 태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비가 많이 내리고 평균 기온이 높지 않고 습도가 높고 강한 몬순이 있기 때문에 기온은 자연스럽게 내려가기 때문에 태국의 극단적인 더위는 9월까지 지속되지 않는다”며 최근 퍼지고 있는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기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기상청에서는 즉각 기후 변화를 발표할 것이기 때문에 일기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방콕시-경상남도,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출처 : Ratsadon News) 4월 30일, 찻찻 방콕 시장은 경상남도와 방콕시 간의 친선과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방콕시 집행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명에 앞서 찻찻 방콕 시장과 방콕시 집행위원회는 양측 관광 분야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를 교육, 문화, 산업, 행정으로 확장했다. 찻찻 방콕 시장은 양해각서에 따라 경상남도와 방콕시 간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공약에 따라 관광, 산업, 농업, 교육, 행정 그리고 양측이 합의하는 분야에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들의 교류 방문 활동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 회의를 조직하고 매년 또는 필요시 마다 함께 진행상황을 평가해 양측에 실질적인 이익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กทม.-คย็องซังนัม’เซ็นเอ็มโอยูทวิภาคี/Khaosod, 5.1, 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LS일렉트릭, 327억원 규모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S일렉트릭은 2일 태국철도청으로부터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와 농폭을 연결하는 177㎞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327억원이다. LS일렉트릭, 327억 규모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2일 태국철도청으로부터 327억원 규모 태국 북동부 반파이∼농폭을 연결하는 177km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업 수주 계약 체결 후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력사업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4.5.2. [LS일렉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바트(약 2조원) 규모로 태국 반파이∼농폭∼사판 미트라팝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1구간이다. 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이∼응아오 구간 사업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50%, 누적 수주액은 2천억원을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동남아 철도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디지털전환(DX) 기술 기반의 철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서울=연합뉴스) LS일렉트릭은 오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회에서 LS일렉트릭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스마트 에너지 관리 설루션을 설명하는 모습. 2024.5.2. [LS일렉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LS일렉트릭은 오는 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탄소배출 저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에너지 효율화 등에 대한 설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자산관리시스템(AMS), 스마트 스위치기어 등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컨트롤 설루션 등을 선보였다. ▶ 베이비몬스터 ‘팬 미팅 투어’ 티켓, 5월 첫째주부터 판매 시작 (사진출처 : Bangkok Post)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6월 29일 시암파라곤 파라곤홀에서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씨 유 데얼 인 방콕(Babymonster Presents: See You There in Bangkok)’ 첫 번째 팬 미팅 투어를 개최하고 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출신의 7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빅뱅, 블랙핑크 등 성공적인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팬들을 만나기 위해 6월부터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태국 등을 순회하며 팬 미팅 투어에 돌입할 예정임. 이번 팬 미팅은 멤버들과 소통하고 짜릿한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티켓은 라이브네이션테로(livenationtero.co.th)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800바트(약 68,000원) / 2,800바트(약 11만원) / 3,800바트(약 14만원) / 4,800바트(약 18만원) / 5,800바트(약 22만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livenationth)을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Babymonster tickets on sale this week/Bangkok Post, 5.1,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785149/babymonster-tickets-on-sale-this-wee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왕, 신임 외교부장관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어제 왕실 관보는 은퇴한 외교관 마리스 쌍이암퐁이 국왕으로부터 신임 외교부장관으로 승인되었다고 게재했다. 세타 총리와 새 내각은 내일 국왕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세타 총리는 부총리 겸직 상실을 이유로 지난 일요일 사임했던 빤쁘리 전 외교부장관의 후임으로 마리스(66세)를 지명했다. 마리스 신임장관은 월요일, 투자회사인 타누락(Thanulux) 이사회에서 사임했으며, 태국 증권거래소에 ‘개인적인 이유’를 언급하며 사임 서한을 보냈다. 마리스 신임장관은 아직 세타 총리와 업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대사를 지냈고 외교부 직원들과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직 외교관으로서 마리스 신임장관은 빤쁘리 전 장관 자문 팀의 일원이었다. 또한 1994년 추언 릭파이 정부 시절 외교부장관을 지냈던 탁신 전 총리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한 마리스 신임장관은 1986년 특임으로 외교부에 합류해 1989년 브뤼셀에 배치되었다. 이후 그는 태국으로 돌아와 내무부에서 직책을 맡았다가, 2007년 베를린 주재 태국대사관에서 공사를 맡았다. 이후 네팔(2009년), 호주(2011년), 뉴질랜드(2015년), 캐나다(2018년)에서 근무했다. 마리스 신임장관의 임명은 소수민족과의 내전, 저항운동이 격화되고 있는 이웃 국가 미얀마에 태국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결정적인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3월 태국 정부는 대화의 길을 열기 위해 미얀마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작했다. 태국은 평화 계획 발표 3년 만에 추진력을 얻지 못한 것과 관련해 아세안 국가들에게 압력을 가해 왔다. 몇몇 주요 회원국들은 군부정권이 반대파 개입을 거부한 것에 좌절감을 느꼈다. 쭐라롱껀대 정치분석가 팃티난 교수는 “태국 총리는 태국이 미얀마의 발전을 위한 촉진ㆍ중재자가 되기를 여전히 지시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명확하지만 역학적으로 여전히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HM King endorses new FM/Bangkok Post, 5.2,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5207/maris-confirmed-as-foreign-ministe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태국 뉴스

2024/05/01 11:11:40

▶ 태국 개각후 외무부장관 자진 사임 등 여파 일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충격적인 외교부장관의 사임과 함께 피차이 전 에너지부 장관이 어제 경제회복에 대한 희망을 갖고 신임 재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왕실 관보는 세타 총리의 고문인 피차이 장관이 세타 총리가 맡고 있던 재무장관 직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내각 개편이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빤쁘리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빤쁘리 장관은 이번 개편으로 부총리 직을 잃은 것이 불만스러워 두 직책 모두 즉시 사임했다. 이번 사임은 국왕이 개각을 승인한 지 불과 하루만인 왕실 관보 개각 발표 직후에 이루어 졌다. 따라서 이번 사임은 모든 지명자들을 행복하게 할 총리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개각의 핵심으로 피차이 재무장관은 5,000억 바트(약 19조) 규모의 디지털 지갑 배포 계획을 포함한 여러 주요 정부 계획을 담당하게 된다. 월 소득이 7만 바트(약 266만원) 미만이고 통장 잔고가 50만 바트(약 1,900만원) 미만인 16세 이상의 태국 국민은 1회에 걸쳐 1만 바트(약 38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게 된다. 피차이 장관의 경제 지식과 정치적 경험이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조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피차이 장관은 펜실베이니아 주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PTT 정유회사 탐사생산부문 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내각은 오늘 오후나 내일 취임 선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차이가 재무장관을 맡고 파오품이 재무부 제3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정부는 이제 핵심 재무부를 관리하는 4명의 내각 멤버들을 갖게 되었다. 사난 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임명이 적시에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피차이 장관을 환영했다. 피차이 장관은 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24 예산 지출의 가속화를 총리가 감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사난 회장은 “피차이 장관은 금융경제 분야에서 검증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민간 부문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국가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상아 카오산 거리 사업협회장 또한 신임 장관이 높은 이자율을 포함해 경제 부양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데 희망을 걸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차이 장관은 재계뿐만 아니라 여당 정치 진영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리실 고문이자 탁신의 전 변호사인 피칫이 새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된 것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라메스 민주당 대변인은 피칫 장관이 헌법 160조에 따라 내각 임명에 부적합할 수 있으며 이번 개각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헌법 조항은 내각 장관들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피칫 신임장관은 2008년 대법원 정치인 형사부 고위 행정관에게 현금 약 2백만 바트(약 7,600만원)가 들어있는 상자를 건넨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개편으로 촌난 공중보건부 장관, 차이야 농업협동부 차관, 푸엉펫 총리실 장관, 아누차 농업협동부 차관이 일자리를 잃었다. 차이야 차관은 본인이 왜 내각에서 해임되었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농민을 대표하는 기회가 상실되었다고 말했다. 전진당 방콕 의원인 나타차 의원은 촌난 공중보건부 장관의 경질이 내각 개편을 정치적 동맹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손을 봐야 하는 것으로 여기는 프어타이당의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Reshuffle shock for PM/Bangkok Post, 4.29, 1면, Phusadee Arunmas‧Supoj Wancharoe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83429/foreign-minister-parnpree-quits-after-major-reshuffl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수출, 8개월 만에 첫 감소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무역정책전략실(TPSO)은 2024년 3월 수출이 10.9% 감소한 249억 달러, 수입은 5.6% 증가한 261억 달러로 농산물과 농공산품의 영향으로 무역적자가 1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8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수출의 경우 0.2% 감소한 709억 달러, 수입은 3.8% 증가한 754억 달러로 44억7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증가한 주요 제품으로는 전기 변압기 및 부품, 목재 및 목재 제품 등이 있는 반면 자동차, 자동차 장비 및 부품, 석유 관련 제품, 컴퓨터, 컴퓨터 장비 및 부품, 에어컨 부품, 반도체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무역정책전략실은 2024년 2분기에는 쌀, 고무, 동물 사료, 자동차 및 부품 출하량의 증가와 달러 대비 36~37바트 범위의 바트화 하락으로 인해 수출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남 농수산식품 태국시장 판로 확대…도, 태국서 수출 협약 동남아 출장 경남대표단, 태국 최대 식품회사와 수출 확대 도모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태국 최대 식품회사 CPF(Charoen Pokphand Foods)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동남아시아 출장길에 오른 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지난달 30일 태국 재계 1위 CP 그룹의 자회사인 CPF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외식문화가 발달한 태국에서는 한식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경남 농수산식품의 태국 수출액은 3천411만 달러다. 태국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8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수출국으로 분류된다. 이번 협약으로 CPF는 5천여개의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등 산하 유통망을 활용해 경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도는 우수 농수산식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현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대표단은 업무협약 당일 도내 기업 10개사와 태국 현지바이어 20개사간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상담회 현장에서 도내 기업 5개사와 해외바이어 5개사가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박완수 지사는 "태국은 음식문화가 발달해 1인당 식품 소비량이 많고, 한식에 관심이 많아 매력적이고 유망한 시장"이라며 "경남의 농수산식품과 태국의 음식문화가 상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콕시청, 습지 공원 만든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청(BMA)은 도시 거주자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더 많은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방콕 동쪽 137,600 SQM 규모의 부지를 '습지 공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로 사용되었던 해당 부지는 방콕 Bung Kum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 방콕시청에 따르면, 토종 식물이 자생하고 주변 지역 사회와도 연결되어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Bung Kum 지역의 방콕습지숲(BWF) 공원을 2024년 개장될 예정이다. 또한, 방콕시청에 따르면 해당 습지 공원은 세리타이 공원(Seri Thai Park)과 나바민피롬 공원(Navaminphirom Park)과 가깝기 때문에 이곳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원 개발 계획에는 3060m의 아스팔트로 덮인 산책로와 420m의 물가 산책로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3122/bma-to-turn-86-rai-plot-into-wetland-par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음식-재미-문화, 한국의 진짜 모든 것 (사진출처 : Khaosod) 한국관광공사는 KTC(끄룽타이카드사)와 손잡고 태국인들의 한국관광을 독려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작년의 성공에 힘입어 Korea Everyth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K-Food, K-Fun, K-Culture 3차원의 한국 관광의 매력을 핵심적으로 정리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린차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태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가 단체 여행상품 구매에서 개별 여행(FIT)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여행은 일반적으로 친구나 가족 등 소규모로 여행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으로의 관광은 편하고 편리해서 개별 관광객들은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관광 프로그램 예약 등 직접 여행 계획을 짤 수가 있으며 KTC 월드 트래블 서비스나 OTA(Online Travel Agent) 등을 통해 원스톱서비스로 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한국관광공사는 KTC와 협업해 ‘Korea Everything’ 캠페인을 시작하고 K-Food, K-Fun, K-Culture 3차원의 한국 관광 매력을 태국인들에게 강조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차별화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2개의 주요 목적지는 서울과 부산이다. -K-Food: 궁이나 부잣집에서 먹던 한정식을 맛보거나, 부산에서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전골을 경험해 보세요. -K-Fun: 알파카월드를 방문해 알파카의 귀여움을 만끽하세요. 또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따라 달리는 부산스카이캡슐 해변열차를 타 보세요. -K-Culture: 북촌한옥마을의 풍부한 역사를 경험해 보세요. 부산에서는 산 경사를 따라 계단식으로 집이 늘어져 있어서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쁘란야 KTC 신용카드마케팅부문 CEO는 작년 하반기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orea Everywhere’ 캠페인을 시작해 한국에서의 KTC 신용카드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관광공사와 ‘K-Everyth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KTC 월드트래블서비스는 ‘K-Everything in Seoul’, ‘K-Everything in Busan’과 같은 특별한 3박 5일 상품을 출시했으며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회원들은 특별가격으로 항공권이나 차량, 입장권 등을 예매할 수 있다.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은 지난해 태국에서 방한한 관광객 수가 약 38만 명에 달했다고 밝히며, 한국과 태국 정부는 양국의 인적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공동으로 선포했고 한국관광공사는 방콕의 4개 주요 지점에서 Korea Everywhere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3월에도 방콕, 치앙마이, 푸껫 3개 주요 도시에서 ‘YES, Korea Travel’ 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여러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 중 하나는 태국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태 음식여행주간(Korea-Thailand Food Travel Week)’으로 올해 5월과 7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제파이(Jay Fai) 셰프가 한국을 방문해 현지 한식을 체험할 예정이며, 한-태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관광 기관 관계자들과 언론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국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빠폽 메가맥스 저니(Megamaxx Journey) 온라인페이지 관리자는 한국이 사계절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하며, 매 계절마다 하이라이트가 있고 각각의 다른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벚꽃이 개화하는 시즌에 부산에 갔다 왔는데, 처음으로 자동차를 렌트해서 새로운 경험을 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새로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여행은 아직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까지 차로 운전해서 가는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Food-Fun-Culture ทุกสิ่งเป็นจริงที่เกาหลี/Dailynews, 4.27, 10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국 ‘CEOWORLD Magazine’ 선정, ‘2024년 생애중 가봐야 할 나라 순위(World’s Best Countries To Visit In Your Lifetime, 2024)’에서 태국 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MGR Online) 미국의 ‘CEOWORLD Magazine’은 태국을 ‘생애중 2024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나라’ 1위로 선정했다. ‘CEOWORLD Magazine’은 67개국 265,000명의 독자 의견을 수집한 결과, 2024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국가(2024년 세계 최고의 방문 국가)에 태국이 72%로 1위에 선정됐으며, 그리스(67%)와 인도네시아(65%)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CEOWORLD Magazine’은 태국이 활기찬 야간 엔터테인먼트, 맛있는 음식, 예술과 문화, 훌륭한 쇼핑 옵션, 멋진 자연, 불교 사원, 야시장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휴가 기간 동안 평안함을 원한다면 방콕 외곽에 남아 있느 쁘라빠라뎅 방끄라차오 방문을 권장한다. 이 섬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웅장한 사원, 수상시장, 전용 공원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CEOWORLD Magazine’이 2024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나라 순위상위 20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1.태국 72.15% 2.그리스 67.22% 3.인도네시아 65.15% 4.포르투갈 64.32% 5.스리랑카 60.53% 6.남아프리카공화국 59.76% 7.페루 59.76% 8.이탈리아 57.77% 9.인도 57.65% 10.아랍에미리트 57.38% 11.프랑스 56.31% 12.영국 56.29% 13.보라보라 56.2% 14.미국 55.98% 15.스페인 55.89% 16.호주 55.73% 17.몰디브 55.46% 18.네덜란드 55.37% 19.아르헨티나 55.31% 20.영국령 버진아일랜드 55.19% ▶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사상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7일 태국 에너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태국 전력 사용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당국은 열 관련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복적으로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 * 28일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최고 4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함 또한, 태국 공중보건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약 3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사람들에게 그늘에 머무르고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일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3412/power-demand-hits-record-as-extreme-heat-prompts-warning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신임 태국 외교부장관에 마리스 전 대사 거론 (사진출처 : The Nation) 탁신 전 총리와 긴밀한 관계로 알려진 마리스 쌍이암퐁 전 대사가 빤쁘리 외교부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월요일, 세타 총리는 빤쁘리 장관의 후임자 발표를 거부했다. 하지만 총리는 새 후보자가 외교에 상당한 경험이 있고 오랫동안 프어타이당을 위해 일해 왔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의 이런 발언은 마리스 전 고문이 외교부장관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마리스는 빤쁘리 외교부장관의 고문으로 일했다. 과거 마리스는 호주와 네팔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 총리는 마리스를 바누아투 대사로 임명했었다. 마리스는 탁신이 1994년 추언 릭파이 정부 시절 외교부장관으로 활동할 때부터 가까웠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써라웡 프어타이당 사무총장이 노파돈 전 외교부장관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면서 또 다른 경쟁자가 등장했다. 써라웡 사무총장은 세타 총리가 직접 차기 외교부장관을 지명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가 노파돈이 될 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Former ambassador Maris tipped as new Thai foreign minister/The Nation, 4.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6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30일 태국 뉴스

2024/04/30 13:01:19

▶ 세타 총리 신규 내각 출범, 새 장관 6명 왕실 관보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8일 세타 태국 총리의 새로운 내각(6명 새 각료, 4명 퇴임)이 왕실 관보(Royal Gazette)에 게재됐다. * 6명의 새로운 각료는 1) 피차이 춘하와칫(Pichai Chunhavajira):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2) 피칫 츤반(Pichit Chuenban): 총리실 장관 3) 찌라폰 씬투프라이(Jiraporn Sindhuprai): 총리실 장관 4) 파오품 로짜나싸꾼(Paopoom Rojanasakul): 재무부 차관 5) 쑤찻 촘끄린(Suchart Chomklin): 상무부 차관 6) 안타꼰 씨리랏타야꼰(Atthakorn Sirilatthayakorn): 농업협동조합부 차관 세타 총리는 재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았으며, 태국 증권거래소(SET) 회장을 역임했던 피차이가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공중보건부 장관 촐난 스리카웨는 추측대로 장관직을 잃었으며, 해당 자리는 부총리인 쏨삭 텝수틴으로 대체됐다. * 촐난 장관 외에도 총리실 장관 푸앙펫 춘라이앗(Puangpetch Chunla-iad), 농업협동조합부 차관 차이야 프롬마(Chaiya Promma), 농업협동조합부 차관 아누차 나카싸이(Anucha Nakasai.) 등이 내각에서 해임됐다. 한편, 쑤틴 클랑쎙의 국방부 장관 자리는 그대로 유지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7595 https://www.thaipbsworld.com/six-new-faces-joining-pm-sretthas-cabin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동남아 덮친 폭염…미얀마 4월 최고기온·태국 전력수요 최대 폭염에 지프니 파업에…필리핀, 공립학교 대면수업 이틀간 중단 필리핀 마닐라에서 2일 폭염 속을 걷고 있는 학생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방콕=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강종훈 특파원 = 동남·서남아시아를 덮친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피해가 커지자 각국은 휴교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필리핀이 극심한 폭염과 서민 교통수단 운전기사 파업에 따라 전국 공립학교 대면 수업을 이틀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교육부는 이날 자체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이달 29일과 30일 원격 수업을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필리핀 교육부는 전국 4만7천여개 학교를 관장한다. 앞서 필리핀에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하자 일부 공립학교와 수도 마닐라 일대 일부 지역 학교는 이미 대면 수업을 중단한 상태다. 고등학생 커트 마후사이는 로이터통신에 "견딜 수 있는 일반적인 열기가 아니다"라며 열기가 피부를 태우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서민의 발'로 불리는 지프니의 일부 운전사들이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규모의 파업을 벌이기로 하자 교육당국이 공립학교 대면 수업 일시 중단 규모를 전면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합승 차량인 지프니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차를 개조해 사용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요금이 13페소(약 311원)에 불과해 많은 서민이 등교와 출퇴근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프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대기오염 주범으로 지목되는 동시에 교통 혼잡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필리핀 정부는 단계적 퇴출을 추진 중이며 생계 타격을 우려한 운전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공급 등에 비상이 걸렸다. 미얀마 중부 마궤주 차우크 지역 기온이 전날 48.2도까지 치솟아 미얀마 4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 기온도 각각 40도, 44도까지 올랐다. 미얀마에서도 수천개 학교가 대면 수업을 중단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 17일 교도소 독방에 감금했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하면서 폭염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27일 최대 전력 수요가 3만6천356㎿에 달해, 지난 22일 세웠던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태국에서도 28일 일부 지역의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치솟았다. 필리핀에서도 전력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전국전력망공사(NGCP)가 지난 24일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섬 전력망 상태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는 통상 3∼5월이 가장 무덥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다. 엘니뇨는 태평양 중부와 동부 적도 부근의 수온이 평년에 비해 올라가는 해수 온난화 현상을 말한다. 한편, 동남아시아뿐만 인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시아에서도 폭염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법원은 이날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휴교령을 내렸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최근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 태국, 반도체산업 글로벌 도약 꿈꾼다 (사진출처 : The Nation) SEMI Southeast Asia(전자제품 글로벌 공급망 협회)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공급망 혼란과 디지털 경제로 전환 국가의 수요 증가로 인해 수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태국은 지리적 위치, 탄탄한 인프라 및 인력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 시설 이전과 투자 확대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반도체 업체들은 협업 구축, 투자 기회 모색, 생산성 증대, 인력 및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협업과 지식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월 28~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의 MITEC에서 개최될 글로벌 전자 공급망 관련 행사에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업계 리더,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744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태국 노동부장관, 양해협약(MOU)으로 한국 농어촌에 태국인 근로자 파견 확대 (사진출처 : Matichon) 4월 29일, 피팟 태국 노동부장관은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기타 많은 지역의 농업 관련자들을 만나 태국인 노동자들의 파견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고용노동 부문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태국 노동부 고용국은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점진적으로 체결할 양해협약(MOU) 초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태국의 E-8 비자 계절근로자 파견과 관련해 한국 당국은 태국 노동부 고용국이 이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관임을 명확히 밝혔다. 그러므로 합법적인 취업을 위해 만약 다른 기관이나 사람들이 구인광고를 하거나, E-8 비자 신청을 용이하게 해 주겠다고 접근한다면 속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 근로자 파견이 반드시 확대될 것임을 예상합니다.”고 말했다. 4월 29일, 솜차이 고용국장은 전남 고흥군과 태국 노동부 고용국 측이 태국인 근로자 농업어업 부문 파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모든 국가에서 3,000명의 근로자 수요가 있으며, 태국의 야쏘톤 주 또는 사뚠 주에서 25세∼50세 연령의 근로자를 모집해 5개월 동안 최저시급 9,860원(월 약 1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는 농부로 등록되어 있거나 농업부문에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 또한 E-8 계절 근로자들은 한국어 시험이 필요 없으며 전에 한국에서 일했던 근로자들도 지원이 가능해 이러한 조건들은 더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으로 일하러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솜차이 국장은 “한국의 E-8 계절근로자 취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태국 노동부 웹사이트 www.doe.go.th , www.doe.go.th/overseas , 지방 및 방콕 고용국 사무소 또는 노동부 핫라인 1506번-2번이나 고용국 핫라인 1694번에서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พิพัฒน์’ ดันสำเร็จ! เอ็มโอยูขยายผลจ้างแรงงานภาคเกษตร ประมง ในเกาหลีใต้/Matichon, 4.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55090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수년간의 손실 끝에 Voice TV, 5월에 영업 중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일가가 소유한 Voice TV는 15년 만에 올해 5월 31일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방송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Voice TV의 방송 프로그램은 디지털 지상파, 위성, 케이블 TV를 통해 태국 전국 약 2,200만 가구에 송출되었었다. Voice TV는 위성 TV 장치로만 수신될 수 있던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2013년 지상파 무료 디지털 TV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고 2014년부터 디지털 TV 방송을 시작했다. Voice TV의 성명을 통해 수많은 위기와 중대한 사건을 겪은 후 경영진과 주주들은 사업 환경과 산업 위기를 철저히 평가하고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월까지 텔레비전과 온라인 모두에서 운영 플랫폼이 점진적으로 중단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법적 요구 사항에 따라 모든 직원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 사업개발국(DBD)의 정보에 따르면 Voice TV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누적 손실액이 8억 바트에 달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UuoVy, https://shorturl.asia/TfjeB <출처 : KTCC> ▶ 태국 관세청, 오는 5월부터 우편 발송 수입품 부가가치세 징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세청은 5월부터 우편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수입품에 대해 상품 가격에 상관없이 부가가치세(VAT) 징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재 우편 서비스를 통해 발송되는 수입품은 각 품목의 비용, 보험 및 화물(CIF) 가격를 각각 1,500바트 미만으로 신고하는 경우 수입관세 및 부가가치세 면제해 왔다. 태국 재무부는 저가 중국산 제품이 시장에 넘쳐나면서 태국 내 생산업체가 세금을 내야 하는 등 불공평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정한 무역 관행을 보장하기 위해 수입 관세 면제를 유지하지만 부가가치세는 가치에 관계없이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세청은 이번 세금 징수에 대한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3,000만 건 이상의 소포 수입품이 태국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보험 및 화물(CIF) 가격이 1500바트를 넘지 않는 품목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83685/vat-on-imports-sent-via-post-starts-in-m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 태국 국왕을 기리는 음악회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RBSO)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방콕 라차다피섹 도로에 있는 태국문화센터 메인 홀에서 객원 오보에 솔리스트가 출연하는 왕실 헌정 콘서트를 공연할 예정이다. 현 국왕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왕실 헌정: 곽연희’ 콘서트는 RBSO의 상주 지휘자인 와닛 뽀따와닛(Vanich Potavanich)의 지휘 아래 세 개의 매혹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곡은 금관악기로 시작해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이어지고, 태국 전통 악기를 사용하는 피파트 앙상블로 끝날 것이다. 이어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한 한국인 오보에 연주가이자 서울대학교 강사인 곽연희가 오케스트라에 합류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할 것이다. 마지막은 1924년에 작곡된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4악장 ‘로마의 소나무’로 마무리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600바트(약 23,000원) / 1,000바트(약 38,000원) / 1,500바트(약 57,000원), 2,000바트(약 76,000원) / 2,500바트(약 95,000원)이며 학생 또는 60세 이상의 경우 반값 할인이 적용됨.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져(thaiticketmajo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RBSO to host tribute show for HM the King/Bangkok Post, 4.30,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784444/rbso-to-host-tribute-show-for-hm-the-king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체감온도 52도 ‘살인 폭염’…태국 방콕 최소 30명 사망 동·서남아 기록적인 폭염에 인명피해 속출 태국 기온 44도 돌파…사상 최고치 전망 (사진출처 : Khaosod)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태국에서는 올해만 열사병으로 30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열사병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열사병 사망자 수가 37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숫자다. 디렉 캄팬 태국 질병통제부 부국장은 “관리들이 노인과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내에 머물면서 정기적으로 물을 마실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체감기온이 52도 이상으로 올라가 ‘매우 위험’ 수준의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방콕의 도심 지역은 전날 최고 기온이 40.1도를 기록했으며 이날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된 상태다. 일반적으로 4월은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준의 열 스트레스가 발생했고, 유엔기상기후기구(WMO)은 올해는 지난해 말 영향을 미친 엘니뇨 현상이 폭염 현상을 더욱 강화했다고 진단하며 “아시아가 특히 빠른 속도로 온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북부 람빵주(州)에서는 44.2도의 기온이 기록돼 역대 최고 기온인 지난해의 44.6도에 조금 못 미쳤다. 다만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국 이웃국가인 미얀마에서도 전날 기온이 45.9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필리핀 전역의 학교는 수업을 중단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기온이 섭씨 42.6도로 치솟아 가뭄이 발생하고 닷새 동안 최소 34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출처 : 뉴시스> ▶ 경남도, 세계적 관광도시 태국 방콕과 우호 교류 첫걸음 박완수 지사 등 경남대표단 태국·베트남 방문…관광 발전·친선 결연 강화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지사,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태국 방콕시가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 태국을 방문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는 30일 방콕시청을 찾아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과 협력 증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 지사와 찻찻 싯티판 시장은 관광·산업·문화·교육·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남이 다른 국가 수도와 국제교류를 추진한 것은 태국 방콕이 처음이다. 경남도는 박 지사가 방콕을 방문한 것은 두 도시가 공식 우호 교류에 나서는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태국 방콕시장과 환담하는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시는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경남도는 방콕이 가진 관광 노하우가 경남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지사 등 경남대표단은 지난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태국, 베트남을 방문한다. 태국에서 경남도-방콕시 양해각서 체결 일정을 포함해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공장시찰, 태국 진출 경남 8개 기업 법인장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베트남으로 이동해 우수 관광 개발 사례지 시찰, 경남도-동나이성 친선 결연 강화 협정, 투자유치 설명회 등 현지 활동을 한다.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공장 찾은 박완수 지사 등 경남대표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9일 태국 뉴스

2024/04/29 13:53:43

▶ 태국인 10명 중 8명 "2014년 쿠데타, 마지막 아닐 수도" 1932년 이후 쿠데타 12번…설문조사서 "쿠데타방지법 효과도 의문" 도로 통제하는 태국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태국에서 쿠데타가 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전날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2014년 쿠데타가 마지막일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61.8%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또한 20.4%는 '다소 그렇지 않다'라고 답해, 82.2%가 쿠데타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매우 그렇다'와 '다소 그렇다'는 대답은 각각 6.1%, 8.2%에 그쳤다. 태국인들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쿠데타방지법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쿠데타방지법이 쿠데타를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1.8%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25.7%는 '다소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와 '다소 그렇다'는 각각 6.7%, 12.5%였다. 지난 22∼23일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태국 전역 만 18세 이상 1천310명이 응답했다. 태국에서는 1932년 입헌군주제 전환 이후 군부 쿠데타가 19번 발생해 12번 성공했다. 마지막으로는 2014년 쁘라윳 짠오차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가 됐다. 군사정권은 2017년 친군부 진영에 유리하게 개헌했고, 쁘라윳 총리는 2019년 총선을 거쳐 정권을 연장했다. 쁘라윳 총리는 지난해 총선 패배로 9년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군 개혁에 나선 현 정부는 쿠데타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군사력을 동원해 권력을 장악하고 정권을 전복하려는 군 고위 간부 직무를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총리에게 부여하는 것이 법안 골자다. 되풀이되는 쿠데타를 막기 위한 조치지만 친군부 진영 반발이 예상되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 잉락 전 총리, 자금 스캔들에 대해 무죄 판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CC)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외 5명의 부패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대법원의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잉락 전 총리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며, 국가에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판결했는데, NACC는 이러한 대법원의 판결에 항소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 민주당 하원 의원인 텝타이는 국가부패방지위원회가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탁신 전 총리의 정치 기반 회복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텝타이 의원은 탁신의 딸인 패통탄이 이끄는 집권 프아타이당의 세력 확장을 위해 잉락 전 총리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82120/yingluck-in-the-clear-over-funding-scanda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외교장관 개각후 돌연사임…"부총리직 겸임 해제 불만인듯" 빤쁘리 장관 "성과 부족하지 않았다"…업적 제시하며 불만 표출 사임한 빤쁘리 태국 외교부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외교 수장인 빤쁘리 파힛타누껀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개각 발표 후 돌연 사임했다. 29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빤쁘리 장관은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날 세타 타위신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날 발표된 세타 정부 첫 개각에서 그는 외교부 장관직은 유지했지만, 겸임하던 부총리직은 잃게 됐다. 빤쁘리 장관은 이에 불만을 품고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논의 과정이 아니라 새 내각 명단에 대한 왕실 승인까지 마친 상태여서 파장이 일고 있다. 빤쁘리 장관 사임은 정부 내 고위 인사들도 예상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 등에도 그의 사직서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는 사직서에서 "부총리직을 잃게 된 것이 성과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정직하고 성실히 일했고, 외교와 국제경제 부문에서 맡은 역할을 잘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태국인 석방, 이스라엘 이주노동자 귀환을 비롯해 비자 규제 완화, 주요국과의 외교 관계 강화 등을 자기 업적으로 제시했다. 전날 발표된 개각에서 재무부 장관을 겸직하던 세타 총리는 피차이 춘하와치라 전 태국증권거래소(SET) 이사장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했다. 또한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이 부총리도 겸하게 되는 등 내각 변동 과정에서 빤쁘리 장관의 서열이 밀렸다. 외교 수장의 예기치 못한 사임으로 태국 외교와 세타 정부도 타격을 입게 됐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빤쁘리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하면서 "외교부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에 장관 사임이 정부 외교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4년 1분기(1~3월)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누적 약 940만명, 중국 176만명으로 1위 (사진출처 : Bangkokbiz) 수다완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태국을 여행한 '외국인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누적 관광객 수는 9,370,297명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상위 5객 국가는 다음과 다. 1. 중국 1,756,337명(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9.5% 증가) 2. 말레이시아 1,168,574명(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2% 증가) 3. 러시아 622,813명(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 4. 한국 558,873명(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5% 증가) 5. 인도 472,952명(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6% 증가) ▶ '중앙은행과 충돌' 태국 세타 총리, 재무장관직은 내려놔 기준금리·경기부양책 놓고 BOT와 대립… 8개월 만에 첫 개각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집권 8개월 만에 겸직하던 재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 2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첫 개각을 단행하며 자신을 대신할 재무부 장관을 선임한다. 태국 대형부동산개발업체 회장 출신인 세타 총리는 취임 이후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경제에 집중해왔다. 그는 지난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서 83억달러(약 11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기록적으로 잦은 해외 순방에도 뚜렷한 성과가 없다고 그를 공격했고, 16세 이상 국민 1인당 1만밧(37만원) 지급 정책도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세타 총리는 태국중앙은행(BOT)과 정면으로 충돌해왔다. 세타 총리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준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중앙은행을 압박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이를 거부하고 금리를 동결했으며, 현금성 지원금 지급에도 반대했다. 태국 경제는 수출 부진과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였다. 후임 재무부 장관에는 피차이 춘하와치라 전 태국증권거래소(SET) 이사장 겸 국영에너지기업 방착 이사회 의장이 내정됐다. 중앙은행 이사회 이사, 총리 고문으로도 활동한 그는 정부와 중앙은행 간 갈등을 풀고 1인당 1만밧 지급 정책 등을 추진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개각으로 촌난 시깨우 보건부 장관 등 4명이 내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개각 명단은 왕실 승인을 거쳐 공식 발표된다. ▶ 플라스틱 폐기물을 막기 위한 환경 운동에 앞장서는 CP Foods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 최대 사료 생산 업체인 태국 CP Foods 사는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2024년 지구의 날 주제인 ‘Planet vs Plastics’에 맞춰 환경 보존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CP Foods는 순환 경제 원칙과 BCG (Bio- Circular-Green) 모델을 통합하여 포장재의 재활용성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음 또한, CP Foods는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 전략에는 친화적인 재활용 포장 재설계 외에도 직원들이 조직 내 지속 가능한 문화를 조정하여 참여시키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CP Foods는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면서 특히 동물 사료 비닐봉지를 대량 사료탱크로 전환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 13,216톤 이상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CP Foods는 직원과 인근 지역사회에 환경 교육과 지속 가능한 관행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r/2780715/cp-foods-steps-up-in-environmental-initiatives-against-plastic-was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태국에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월 26일부터 30일 기간동안 기온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더위에 대비하라고 주의 경고 (사진출처 : PPTV) 태국 기상청은 북부, 동북부, 방콕을 포함한 중부, 동부에서 4월 26일부터 30일 기간동안 기온이 더 상승해 폭염이 계속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간 기온은 2016년 4월 28일 북부 메홍썬도와 2023년 4월 15일 서부 딱도에서 기록된 태국 역대 최고 기온인 44.6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이다.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은 북부 람빵도에서 4월 22일에 관측된 44.2도이다. 기상청은 여름은 아직 3주 정도 계속되고 우기는 5월 3주차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태국 탁신 전 총리 일가 소유 방송사, 15년만에 운영 중단 '친탁신' 보이스TV, 탁신 해외도피 때 방송 시작해 가석방 해에 방송 중단 탁신 전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일가 소유 방송사가 15년 만에 방송을 접는다. 2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이스TV는 다음 달 운영을 중단한다. 보이스TV는 성명을 통해 경영 악화와 미디어 환경 변화 등으로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TV는 "정치적 시위와 쿠데타 등 여러 위기를 겪었고, 우리가 사회에 공헌한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며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오늘날에는 사회적 임무를 수행할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해고되는 기자 등 직원 200명은 법에 따라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설립된 보이스TV는 2009년 방송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상파, 위성,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태국 전역 2천2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해왔다. 친(親) 탁신계 방송인 보이스TV는 군부 정권에 대한 비판적 보도 등으로 여러 차례 정치적 풍파에 휘말렸다. 2014년 쿠데타 직후 군부는 군 방송을 제외한 모든 방송을 중단시켰다. 이후 단계적으로 통제가 풀릴 당시 보이스TV는 마지막에야 방송 재개가 허용됐다. 보이스TV는 2017년, 2019년, 2020년에도 일시적으로 방송 중단 명령을 받았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 총선 등으로 정치적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였다. 보이스TV가 운영된 지난 15년은 탁신 전 총리 해외 도피 생활 기간과도 맞물린다. 공교롭게도 탁신 전 총리가 해외로 도피한 해에 설립돼 가석방된 해에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년 총리가 된 탁신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다.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8월 15년 만에 귀국했다. 그는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월 가석방됐다. 태국 현 집권당은 탁신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이다. 당 대표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다. ▶ 태국 고용국은 E-8 비자로 일할 사람들을 모집하려던 한국어 학원 폭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노동부 고용국은 E-8 비자로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게시한 한 한국어 학원의 사례를 폭로하며, 태국 고용국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4월 27일, 솜차이 고용국장은 지방에 있는 한 한국어 학원이 한국의 계절근로자인 E-8 비자로 8개월 동안 일할 사람들을 모집하며, 지원자는 학원으로 와서 면접을 봐야 한다고 광고했다고 밝혔다. 한국 당국은 E-8 비자 태국인 근로자와 관련해 “태국 고용국이 유일한 운영 기관”이라고 정확하게 밝힌 바 있으며, 이에 고용국은 지방 고용국 사무소를 통해 해당 어학원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어학원은 실제로 해당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985년 제정된 고용 및 구직자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그리고) 60,000바트(약 230만원)이하의 벌금을 처벌받을 수 있다. 태국 고용국은 지방 고용국 사무소에 해당 어학원의 기소와 함께 한국의 농업부문에서 일할 구직자 모집 광고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명령했다. 솜차이 고용국장은 태국 고용국이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경고하고 있으며 어떤 기관이나 사람이 채용 공고를 내거나 또는 특별 모집 채널이 있다고 하더라도 속지 말 것을 당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고용국은 합법적인 취업 방법을 알려왔으며 모든 채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기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2024년 회계연도에는 262명의 브로커가 392명의 구직자들에게 사기를 쳐서 총 손실액이 총 26,870,680바트(약 10억 2천만원)에 달했다. 사기 피해자들이 가려던 국가는 호주-한국-대만-미국-일본 순이다.(2024년 4월 26일 기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태국 노동부 웹사이트 www.doe.go.th , www.doe.go.th/overseas 또는 지방 고용국 사무소나 방콕 고용국 사무소 또는 노동부 핫라인 1506번-2번이나 고용국 핫라인 169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กรมจัดหางาน แฉโรงเรียนสอนภาษาเกาหลี โฆษณารับสมัครคนไปทำงานวีซ่า E-8/Khaosod, 4.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around-thailand/news_82058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