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관광청(TAT), SVB 폐쇄의 태국 관광 영향을 모니터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TAT)은 Silicon Valley Bank (SVB)의 폐쇄로 인한 경제적 우려는 단기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장거리 외국 관광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관계자들이 장기적인 영향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미국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을 고객으로 둔 SVB는 지난 3월 10일 문을 닫았고 다른 은행들과의 도미노 효과에 대한 세계 경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TAT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 사무소의 부총재인 Siripakorn Cheawsamoot는 이번 상황이 미국에 집중되어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장거리 시장에서 큰 둔화를 일으킬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Chonburi 도 관광위원회의 회장인 Thanet Supornsahasrungsi는 은행이 운영되는 지역의 관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태국이나 아시아에 직접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태국의 4월은 유럽의 성수기(High Season)가 아니기 때문에 관광 사업자들은 중국, 한국, 일본, 인도와 같은 단거리 시장으로 마케팅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 최대야당 프어타이당이 49,75%를 얻어 1위, 총리 후보 선호도는 탁씬 전 총리 막내딸 페통탄 프어타이당 후보가 1위 차지
(사진출처 : NIDA POLL)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2023년 3월 2일부터 8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응답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총선거'에 대한 국민설문조사 결과를 전 지역에 배포해 공개했다.
NIDA POLL 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지지하고 싶은 총리 후보’ 1위는 38.20% 지지율을 얻은 페통탄 친나왓(탁씬 전 총리 막내딸, 프어타이당)이 차지했다. 2위에는 15.75%를 응답을 얻은 피타 까우끌라이당 당대표, 3위에는 15.65%를 얻은 쁘라윳 현 총리(루암타이쌍찻당)였다.
지역구별로 의원을 뽑을 선호 정당은 1위에 49.75%를 얻은 프어타이당, 2위에 17.40%를 얻은 까우끌라이당, 3위는 11.75%를 얻은 루암타이쌍찻당이었다. 4위는 5.40%를 얻은 민주당이라고 응답했다.
표본 지역 특성은 방콕 8.60%, 중부지방 18.55%, 북부지방 17.95%, 동북지방 33.45%, 동북지방에 13.75%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적은 남측이 7.70%, 동부가 7.70%로 남성은 48.10%, 여성은 51.90%였다.
나이 표본은 18-25세 12.90%, 26-35세 17.80%, 36-45세 18.95%, 46-59세 26.65%, 60세 이상 23.70%이었다. 종교 표본은 95.50% 불교도, 무슬림 3.80%, 기독교 0.70%였다.
▶ 해외근로자의 법적권리를 받기 위해 합법적으로 해외 취업을 가기 위한 5가지 방법
(사진출처 : TNN Online)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태국 노동부로부터 인천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기능경기대회 제6차 정기총회’ 참석 결과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인 노동자들이 숙련되고 경험이 풍부해 다른 어떤 국가에도 실력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하며, 국제무대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서 쁘라윳 총리는 해외취업자들의 구직 활동과 관련해 채용 절차를 확인하고 전체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합법적으로 해외에 일하러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5가지가 있다.
1. 민간 위탁 업체를 통해
2. 태국 고용국 파견을 통해
3.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가는 방법
4. 태국의 고용주를 통해 가는 방법
5. 태국의 고용주를 통해 인턴십으로 가는 방법, 이 경우 태국 고용국에 신고해야 함.
태국 고용국 웹사이트 www.doe.go.th/overseas 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หางา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 เปิด 5 วิธีการเดินทางไปทำงานโดยถูกต้องตามกฎหมาย เพื่อรับสิทธิ์ตามกฎหมายแรงงาน/TNN Online, 3.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social/14165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샤브샤브까지 홀로' 태국 ‘나혼자 식당’ 트렌드 확산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혼밥’ 문화가 태국의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유행하고 있다. ‘나홀로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태국의 외식업계에서는 1인 손님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강화로, 3명이상 식당 출입 금지, 한좌석 띄어 앉기 등이 시행된 이후 태국의 혼밥 트렌드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는 ‘홀로족’이 잠재력 있는 소비자로 떠올랐다. 이에 식품업계와 외식업체들은 ‘홀로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1인용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디라오(오른쪽), 1인용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BBQ PLAZA (왼쪽)
‘홀로족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식당은 의외로 단체손님이 많이 찾는 샤브샤브와 BBQ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샤브샤브와 BBQ 식당에서 1인 식사를 위한 서비스는 다소 생소하지만, 오히려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최근엔 핫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현지인들은 혼자 식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분위기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외식의 행복도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외식분야 최신 트렌드에 따라 홀로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일컫는 ‘론리마케팅 (Lonely Marketing)’이라는 용어도 생겨났다. 현지리서치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홀로족은 편리함과 동시에 외로움을 해소해줄 수 있는 제품과 식품, 서비스를 선호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식품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태국의 1인 가구는 707만 가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번째로 많다. 향후 912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Real Foods>
▶ 현대자동차, 일본과 경쟁하고 중국산 전기차에 대응하며 한국의 시대를 준비
(사진출처 : Bangkokbiz)
현대자동차는 태국에 진출한지 오래 되었으나 앞으로는 한국의 본사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기로 중요한 변화를 결정했다. 자동차 조립공장 계획을 연구하고 전기자동차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최소 5개 모델 시장 출시 예정이며, 모터쇼에서 스타게이저(Stargazer)를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006년부터 태국 투자자를 포함, 말레이시아 사업가가 소유한 아삐꼬하이테크와 일본의 소지츠 코퍼레이션이 합작 투자한 현대모터(타일랜드) 라는 이름으로 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4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 한국본사에서 ‘현대모빌리티’를 직접 설립하고 투자하면서 흥미로운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태국 시장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과거와 달리 전략 운영과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사업 운영을 유연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기로 한 이유는?>
현대자동차 경영진은 서울 본사에서 열린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 시장의 강점을 보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영향력 있는 주변국들의 시장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태국에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기지를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대자동차 측은 향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화두는 아직 시장점유율이 낮고 출시 차종이 몇 개 되지 않으며 경쟁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열세인 현 상황을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경영진들은 과거 이 시장에 마땅히 해야 할 만큼의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이는 시장과 현대자동차의 준비상황 때문이라고 답했다.
즉 그전까지 현대자동차는 내수가 주요 시장이었었다. 수출을 시작한 후 미국, 유럽과 같이 좌측핸들을 쓰는 국가 위주로 시장을 개척했지만, 태국은 우측핸들을 쓰는 국가이기 때문에 제품군과 전략이 달랐다.
<픽업트럭, 태국 시장 경쟁의 장애물>
또 다른 문제는 태국은 픽업트럭이 주 시장인 국가이며, 픽업트럭은 그동안의 현대자동차 전략차종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쟁을 힘들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 MPV(다목적자동차), SUV 등 시장이 더욱 대중화되고 다양해 지고 있고, 특히 중요한 전기자동차가 있다.
현대자동차의 시각에서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다양한 자동차 군이 있어 과거보다 크게 발전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9개국에 연간 약 5백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0개의 연구개발센터, 13,0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184개국 6,200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 세계 394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올해는 9.6% 증가한 432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유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수용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과거에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정보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아무도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 최소 5개 모델 출시, 전기자동차 진출을 위해 태국 정부와 협의>
현대자동차는 올해 태국에서 최소 5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스타리아와 크레타 2개 모델은 이미 판매 중이며 방콕국제모터쇼에서 6∼7인승 규모의 신형 MPV인 스타게이저가 출시된다.
다른 두 모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 중 하나는 아이오닉5 또는 다른 전기자동차가 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미래 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태국 정부와 전기자동차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자동차는 아세안-중국 FTA 무관세 협정을 전기자동차 판매의 큰 장애물로 보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들은 높은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관세 부분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태국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또는 중국이나 아세안 지역에서 생산해야 한다.
다만 생산 활동이 없는 현 시점에서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품질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현대자동차 측의 판단이다.
“우리는 품질에 자신이 있고 아이오닉5, 아이오닉6와 같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향후 전기자동차 시장에 많은 기회가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대자동차는 각종 시장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최소 11개 모델(세단 3개, SUV 6개, 상용차 1개, 기타 1개)을 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세단 2개와 SUV 4개 모델이 있다.
(ฮุนได ยุคเกาหลีลุยเอง พร้อมแข่งญี่ปุ่น-รับมือ EV จีน “มี data ใครก็ตามไม่ทัน”/Bangkok Biznews, 3.20, 온라인, 씬차이 파마라폰,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auto/105864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유명 음식 웹사이트 TasteAtlas가 선정한 ‘세계 100대 커리’에 태국의 ‘파냉’ 커리가 1위 차지
(사진출처 : MGR Online)
잘 알려진 음식 웹사이트인 TasteAtlas가 전 세계 최고의 커리 100개를 선정했다. 이 결과 태국의 '파냉 커리'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카레, 사천 훠궈, 베트남식 비프 스튜, 샤히파니르가 그 뒤를 이었다.
‘파냉’ 외에도 태국의 많은 커리가 순위에 올랐다. 8위의 마싸만, 14위의 타이 커리, 17위의 그린 커리, 33위의 타이 커리, 35위의 레드 커리, 90위의 카놈찐남 등 다양한 타이 커리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방콕서 4년만에 케이콘 열려…CJ 비비고 태국 본격 진출
이틀간 온오프라인 관객 513만명…"K팝·K푸드 시너지 효과"
케이콘 2023 타일랜드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을 앞세운 대형 한류 축제 케이콘(KCON)이 4년 만에 동남아 한류 중심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주최사 CJ ENM은 18~19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케이콘 2023 타일랜드'에 온오프라인 합계 관객 약 513만 명이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콘은 K팝 공연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부터 미국, 일본,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에서 133만명 넘는 오프라인 관객을 모았다.
방콕은 케이콘의 동남아 첫 진출지이기도 하다. 올해 이전에 2018년과 2019년에 연이어 케이콘이 개최됐다.
이번에는 에이티즈, 뱀뱀, (여자)아이들, 아이콘, INI, 있지(ITZY), JO1, 케플러, 엠비셔스, 피원하모니 등이 무대를 펼쳤다.
태국은 물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팬들이 현장을 찾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CJ그룹은 K팝에 이어 K푸드로 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태국 유통업체 에이베스트와 현지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비고 만두, 김치, 장류, 김 등 주요 제품이 로터스, 빅씨, 탑스, 고메마켓 등 주요 대형 마트에서 판매된다. 만두와 김치는 태국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1만3천개 매장에도 입점한다.
방콕 케이콘에 마련된 비비고 부스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제일제당은 'K푸드 글로벌 영토확장'을 위해 미진입 국가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태국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에 진출한다.
K팝과 K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는 K콘텐츠와 생산 설비를 갖춘 베트남과의 인접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케이콘 행사에서도 비비고는 임팩트 컨벤션센터에 부스를 마련하고 K푸드를 선보였다. 이틀간 비비고 부스에는 3천여명이 방문해 만두와 김치를 맛봤다.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K푸드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CJ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태국에서 열리는 케이콘에 비비고 부스를 연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는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비비고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의 저변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K팝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 중소기업 28개 사의 판촉 행사도 마련됐다. 중소기업들은 이틀간 1천478건의 현장 판매와 730만 달러(9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CJ ENM 김현수 컨텐츠라이브사업부장은 "이번 케이콘은 방콕 현지 관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올해는 5월 일본 도쿄, 8월 미국 LA에서 케이콘이 열린다고 덧붙였다.
▶ 뜨랏에서 독이 있는 맹다 탈레(투구게) 알 먹고 2명 사망하고, 5명 치료중
(사진출처 : Nation TV)
뜨랏도 지방 보건소는 독이 있는 투구게(맹다 탈레)를 먹고 2명 사망했으며 5명은 치료 중이라고 밝히며 2~6월에 투구게(맹다 탈레)는 유독화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먹을 수 있는 투구게는 독이 없는 판투구게이고, 컵투구게는 독이 있어 먹으면 혀, 입주변, 손끝, 발가락 끝 저림,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사지허약 등이 나타난다. , 즉시 치료를 받으십시오. 호흡 곤란과 사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뜨랏도 지방 보건소는 2월~6월에는 투구게 요리법을 모른다면 절대 먹지 말고, 투구게를 온라인이나 Facebook 채널을 통해 구매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태국 하원 해산 결정…정치권 '5월 총선 체제' 돌입
선거일, 7일이나 14일 유력…소속 정당 변경 위한 조치 쁘라윳 총리 연임 시도에 탁신 전 총리 막내딸 도전장
태국 하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정치권이 20일(현지시간) 의회 해산 결정이 나면서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재가를 받아 이날 하원을 해산했다.
이번 조치는 총선 전에 하원 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태국 하원 임기는 오는 23일에 만료되며 총선은 올해 5월 7일 또는 14일에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7일에 총선을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이날 하원 해산 결정에 앞서 5월 14일에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태국 선거법에 따르면 의원들이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쳤을 경우 선거 최소 90일 이전에 입당해야 해당 정당의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따라서 만일 하원이 정해진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되면 의원들은 현재 소속된 정당 후보로 총선에 나와야 한다.
반면 의회가 해산되면 각 후보는 선거 30일 이전에만 정당에 가입하면 출마 자격을 얻게 된다.
태국 선거법은 의회 해산 후 45~60일 사이에 총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태국 정치권은 의회 해산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쁘라윳 총리는 지난 1월 팔랑쁘라차랏당(PPRP)을 떠나 측근들이 포진한 루엄타이쌍찻당(RTSC)으로 옮겼다. 그는 이 당 소속으로 연임에 도전할 예정이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도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패통탄은 최근 총리 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8.2%로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쁘라윳 총리는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15.6%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쁘라윳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인 2014년 5월 정치적 혼란 속에 쿠데타를 일으켜 같은 해 8월 총리직에 올랐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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