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한류 무대, 'KCON 2023' 3월 18일과 19일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TNN)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Korea Convention)'이 3월 18일과 19일 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5월에는 일본, 8월에는 미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KCON은 CJ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K-Culture 페스티벌로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첨단·제조업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최초의 K-Culture 페스티벌이다.
3월 18일과 19일에 태국 방콕 임팩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되는 'KCON 2023 THAILAND'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KCON'의 현장 열기를 전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은 'KCON' 최초의 동남아시아 진출지이며, 또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K 문화 확산 중심지이자 K-POP 열기가 대단한 나라로 주목을 받아 왔다. ‘KCON 2023 THAILAND’는 글로벌 Z세대와 태국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ATEEZ, BamBam, (G)I-DLE, 아이콘, INI, ITZY, JO1, Kep1er, KQ Fellaz2, Mbitious, P1Harmony, TEMPEST, TNX, TO1, Youngjae (GOT7), 8TURN 등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CJ ENM 김현수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케이콘’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GenZ를 만난다”며 “언제나 진화를 거듭해 온 플랫폼인 만큼 올해도 K-POP과 K-컬처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9월까지 열린 오프라인 'KCON'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110만명 이상 관객을 모았고, 세계적인 팬데믹 기간에는 5회에 걸쳐 'KCON:TACT'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2년에는 한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지역 온 오프라인에서 관객을 만나 한계 없는 확산을 보였다.
▶ 태국 정부, 해외 지자체와 미니 자유무역협정 체결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는 해외 지자체와 미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함으로써 교류사업과 무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지난해 8월 중국 하이난과 미니 FTA(Mini FTA)를 주고받았으며, 이에 따라 태국에서 하이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올해 3월과 4월 각각 중국 선전시와 원난성 사이에서도 미니 FTA를 체결할 예정이다.
태국은 그 밖에 일본 야마나시현, 인도 테랑가나주, 중국 간쑤성, 한국 부산 및 경기도와도 모두 미니 FTA를 체결했다.
▶ 기내식 트레이 회수하지 않고 착륙, 타이항공이 책임자에게 직무 정지 처분
(사진출처 : Matichon)
타이항공(Thai Airways) 2월 21일 싱가포르발 방콕행 항공편에서 일부 승객의 기내식 트레이가 착륙 후까지 회수되지 않은 문제로 담당 객실승무원에게 경고, 책임자에게 1개월 ‘급여 삭감과 직무 정지(พักงาน-ตัดเงินเดือน)’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실은 태국인 승객 여성이 테이블에 기내식 트레이가 실린 채 착륙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TikTok에 투고하면서 밝혀졌으며, 이 여성은 동영상 속에서 "호출 버튼을 몇 번 누렀지만 객실 승무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타이항공은 사실상 태국 국영기업이지만, 만성적자로 경영이 위기 상황이었던 것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파탄에 빠져, 현재 회생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태국 국민의료보장사무국(HNSO),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과 경구 피임약을 무료 제공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민의료보장사무국(HNSO)은 2월 1일부터 크릉타이 은행과 협력하여 국민건강보험제도(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 UHC) 아래 스마트폰 앱 '빠오땅(เป๋าตัง)'을 통해 콘돔과 경구 피임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것은 여성들의 원치 않는 임신 및 매독, 자궁경부암, 에이즈 등 성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HNSO에 따르면, 15~59세 태국 여성은 빠오땅에서 처방전을 입수한 후 HNSO 인가 의료기관이나 약점에서 경구피임약을 연간 13팩 청구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HNSO 인가 의료 센터에서 경구 피임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3세 이상 태국인 남성은 주당 10개 콘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나롱판 육군 사령관, 차기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는 병사 개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
(사진출처 : The Standard)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은 앞으로 하원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도록 병사에게 강제할 수 없다. 군인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군인의 투표 행동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것은 각 당이 총선을 향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도진으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한 것으로 나롱판 사령관은 “군복을 벗으면 군인도 국민이다. 선거는 각 개인의 권리(ทหารถอดเครื่องแบบแล้วก็คือประชาชน เลือกตั้งเป็นสิทธิแต่ละคน)”라고 강조했다.
▶ 마르부르크병(Marburg Virus Disease, MVD), 태국에서도 경계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질병 관리국은 예방 조치로서 마르부르크(Marburg Virus Disease, MVD)에 감염이 보고된 국가에서 도착하는 모든 사람을 선별 조사하도록 모든 입항 지역 국제 질병 관리 체크포인트에 지시했다.
마르부르크병이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에 이어 발진이 나타나고, 그 후에 증상은 악화되어 황달, 전신 쇠약, 정신 착란, 출혈, 다장기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게다가 대증 요법 이외에 특정 치료법이 없다.
이 질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월 13일 적도 기니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200명이 검역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마르부르크병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감염법에 따라 13가지 위험한 감염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다.
또한, 태국은 아직 적도 기니와 카메룬으로 여행을 금지하지 않지만, 이들 국가로부터 도착자에 대한 심사는 엄격해지고 있다. 도착한 승객에게 감염 의심이 있는 경우, 태국 보건 당국은 검사를 위해 체액 검체를 채취하여 3시간 이내에 본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 대마상점 주인인 한국인 남성, 대마판매허가증을 보여주고 말다툼을 하다가 총에 맞아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2월 22일 오전 3시 30분, 파타야 경찰은 총격사건으로 2명이 부상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한국 국적의 김남일 씨(46세)가 한 식당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총을 맞아 부상을 당해 현장에서 200미터 떨어진 방콕파타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한명은 태국 국적의 타나왓 씨(24세)로 왼쪽 정강이 주변에 총을 맞고 므엉파타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타나왓 씨는 사건 주변을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말다툼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멈춰 섰으나 2발의 총성이 들려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잠시 후 본인이 총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식당에 함께 있던 목격자는 김남일 씨가 30대로 보이는 가해자에게 대마판매 허가증을 보여줬고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이후 가해자가 총을 꺼내 2발을 발사해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진술했다.
파타야 경찰은 도주한 가해자를 검거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고 법적절차에 착수했다.
(มือปืนยิงหนุ่มเกาหลีเจ็บคาร้านกัญชา หลังขอดูใบอนุญาตแล้วเกิดปากเสียง/Thairath, 2.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crime/26359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인 쌀 소비량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내무부 부국장 우돔 씨쏨쏭은 2018년 기준 태국 내 인당 쌀 소비량이 연 100kg에서 72kg으로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 '18년 한국인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은 61.0kg(한국 통계청)
특히 방콕지역 인당 쌀 소비량이 연 50kg로 급감했으며, 이에 태국 쌀협회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최근 짜뚜짝 주말시장과 람인타라 주말시장 외 10개 학교에서 "Thai Kids Enjoy Thai Rice"행사를 개최했다.
태국 쌀협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쌀 기반 식품과 영양 정보 등을 소개하며 쌀 소비를 장려했다.
쏨끼앗 막카야턴 태국 쌀협회 명예회장은 "태국의 자스민 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 만큼, 후세에 태국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특히 젊은 층 내 태국 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508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회계연도 첫 4개월간 태국 정부 수입, 목표금액의 12.3% 초과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20일, 태국 재정정책실(FPO) 장 펀차이 티라웻은 2023년 회계연도 첫 4달간 ('22년 10월~'23년 1월) 총 정부 수입이 8,866억 바트로 목표치의 12.3%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경제 활성화로 법인세 세수가 증가하여 국세청의 수입이 목표치의 11%를 초과한 6,133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밀반입 단속을 통한 소비세 세수 증대로 관세청의 수입액이 목표치의 32.7%를 초과한 471억 바트를 달성했다.
다만, 경유 소비세 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소비세국의 수입은 목표치인 1,604억 바트보다 14.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0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선진국 쓰레기 사절"…태국, 폐플라스틱 수입 제한 시행
올해 14개 업체만 수입 허용…2025년부터 전면 수입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폐(廢)플라스틱 수입 제한에 돌입했다.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여 2025년에는 전면 금지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제한 정책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정부가 전날 밝혔다.
올해에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는 자유무역지구 내 14개 업체만 수입이 허용된다. 내년에는 수입량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2025년에는 전면 금지한다.
정부는 공기와 물을 오염시키고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선진국 쓰레기 홍수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각국은 최근 선진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로 몸살을 앓아왔다.
세계 재활용 쓰레기의 절반 정도를 처리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세계적인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이후 선진국 플라스틱 쓰레기가 동남아로 밀려들었다. 환경 오염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자 태국 정부는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폐플라스틱 관련 대책을 마련해왔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꺼내 재활용하는 방안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태국 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당국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연간 약 20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오며, 이 중 약 4분의 1만 재활용되고 있다.
▶ 경찰, 태국 여성을 속여 한국으로 보내 부산에서 매춘 강요당하게 한 한국인 남성을 파타야에서 체포
(사진출처 : Aec-TV)
태국인 여성에게 해외에서 일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많은 태국인 여성들이 마사지샵 등에서 일을 하다가 매춘을 강요당하는 사건이 많이 보도되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 여성을 한국으로 보낸 한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동부 파타야에서 2월 21일 태국 여성을 속여 한국으로 가도록 해서 자신이 경영하는 마사지점에서 매춘을 강요한 것 등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한국인 조모씨(49)가 체포되었다. 이번 체포는 조모씨에게 속아 한국에서 매춘을 강요받았다는 태국인 여성 3명으로부터 신고에 따른 것이었다.
피해 태국인 여성들은 한국 마사지 테라피스트 페이스북 구인 광고를 보고 응모했으며, 용의자인 조모씨는 “가서 하는 일은 마시지를 하는 일이며, 성적 서비스를 하는 일은 아니라(ไปทำงานร้านนวด แต่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ขาย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고 약속했지만, 한국에 도착하자 태국인 여성들을 프라이팬으로 때리고 여권을 빼앗고 일을 거부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여 매춘을 강요시켰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9년이며, 태국인 여성들은 한국 당국에 구출된 후 태국으로 돌아와 피해를 고발했다.
▶ 파타야 식당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발에 총을 맞아
(사진출처 : Siamrath)
2월 22일 이른 아침 4시경 동부 파타야 이싼 식당에서 한국인 남성 김모씨(47)와 길을 지나던 태국인 남성(25)이 발에 총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술에 취한 한국인 남성은 사건 현장 근처인 대마점 'THC TRADE HERB & CANNABIS' 소유자로 이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인물과 논쟁이 벌어졌다. 그 후 식사를 하고 있던 인물이 “이미 경고했다(เตือนแล้วน)”고 말한 후에 발포를 해서 1발이 한국인 남성 발에 맞았고, 또 1발은 길을 지나던 무고한 태국인 남성에게 맞았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발포 후 도주한 인물을 찾고 있다.
▶ 파타야 경찰, 무허가로 폭죽 판매한 태국인 3명 체포
(사진출처 : Pattayapolice Facebook)
파타야 경찰은 2월 20일 파타야 비치에서 무허가로 폭죽을 판매한 3명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스카이랜턴과 불꽃놀이를 무허가로 공공장소에서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 규칙을 위반한 사람에에는 6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