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태국 뉴스

2023/02/27 18:15:28

▶ 태국 정부, 국무회의애서 경찰관용 바디캠 48,500대 구입 예산 승인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태국 내각은 경찰관용 바디캠(Bodycam) 구입을 위해 약 4억4500만 바트의 예산을 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 정부 대변인은 태국 경찰이 48,500대의 카메라 조달을 담당하여 범죄 억제, 도로 교통, 수사 업무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예산은 취조실뿐만 아니라 경찰서, 출입국관리국, 경찰 차량에서 사용되는 카메라도 대상이 될 예정이다. 2월 22일 시행된 2022년 고문·강제 실종방지법에서는 경찰관은 항상 피의자의 이미지와 음성을 기록해야 한다고 규정되며, 이를 위한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경찰청장은 태국 경찰이 대만 여배우에게 돈을 요구한 사건 발생 이후 이러한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바디캠이 없으면 검문이 금지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모든 경찰관이 모든 검문소에서 제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검문소에 근무하는 사복 경찰은 절대 없어야 한다(หากไม่มี Bodycam ห้ามไม่ให้มีการตั้งจุดตรวจ ที่สำคัญตำรวจทุกนายต้องสวม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ในการตั้งจุดตรวจทุกครั้ง ต้องไม่มีตำรวจนอกเครื่องแบบปฏิบัติหน้าที่ตามจุดตรวจ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고 전국 경찰관들에게 지시했었다. ▶ 태국인들의 쌀 소비량 감소, 특히 젊은층에서 현저히 감소 (사진출처 : TNN) 태국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태국인의 쌀 소비는 25% 감소했으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 및 근로자, 특히 방콕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쌀 소비가 가장 적었다. 태국 국내 상거래국 우돔(อุดม ศรีสมทรง) 부국장은 “현재 태국인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도시 사회의 번잡함과 다른 탄수화물 식품을 좋아하는 것 등이 이유(ปัจจุบันการบริโภคข้าวของคนไทยมีแนวโน้มลดลง ซึ่งอาจเป็นผลมาจากวิถีชีวิตและพฤติกรรมการบริโภคอาหารที่เปลี่ยนแปลงไป เช่น ความเร่งรีบของสังคมเมือง ความนิยมบริโภคอาหารคาร์โบไฮเดรตชนิดอื่น)”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층의 쌀 소비량은 2018년 1인당 연간 100kg이었던 것이 72kg로 감소했으며, 방콕에서 소비량도 급감해, 지금은 1인당 연간 50킬로까지 하락했다. 우돔 부국장은 이러한 감소세는 매년 국내에서 1000만 톤, 수출로 700만 톤이 판매되는 태국 쌀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청소년의 쌀 소비량 감소는 국내 농업 부문의 장기적인 황폐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 국내 상거래국은 ‘태국 쌀 포장업자 협회(Thai Rice Packers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쌀의 장점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일부로 쌀을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쌀 소비를 호소하고 있다. ▶ 타이항공, 자회사 타이 스마일과 합병 계획 발표 (사진출처 : PPTV) 타이항공(Thai Airways)은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 Airways)과 합병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 말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계획은 채권자위원회에 제안되어 민간항공위원회의 의장 대리인 싹씨암 교통부 장관에게 제출되어 연말까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타이항공 CEO는 이 합병이 태국 국제 항공 재건 계획이나 타이 스마일의 800명 이상의 직원을 포함한 항공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거 말했다. 합병이 진행되면 타이항공의 수송 능력이 향상되고 타이 스마일 운항 시간은 하루 9시간에서 12~13시간으로 연장된다. 이로 인해 비용이 30% 절감될 수 있다. ▶ 태국 식품의약국(FDA), 슈퍼마켓에서 불법 중국 식품 3,000개 이상 압수 (사진출처 : Bangkokbiz) 식품의약국(FDA)은 경찰과 협력하여 중국에서 수입 식품을 판매하는 유명한 슈퍼마켓(방콕 7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당국이 인가하지 않은 3,000개 이상의 식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태국 식품 의약국이 압수한 것은 잘못된 식품 표시, 태국 라벨 없는 제품, 식품 일련 번호 없는 제품 등 문제가 있는 124개 품목 총 3,783개 식품으로 검사를 위해 120개의 샘플을 수집했다. 태국 식품의약국은 소비자에게 완전하고 정확한 태국어 라벨이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여 식품 이름, 생산자의 위치, 제조일 또는 만료일, 성분표시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 푸켓, 노면 전철 계획 공청회 종료 (사진출처 : NBT) 태국 대량고속운송공사(MRTA)는 2월 21일 푸켓 ‘노면 전차(트램, รถราง)’ 계획 제1기에 관한 공청회를 종료했다. 푸켓 노면 전철 계획은 총 길이 58.5킬로 노선으로 정차역이 23개역이다. 차량 구입만으로 적어도 100억 바트가 소요될 전망이며, 이후 푸켓 국제공항과 찰롱 오차로를 연결하여 찻창 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태국 대량 고속 운송 공사는 공청회에서 건설 예정 루트를 따라 주민을 초대하여 노면 전철 시스템과 역 및 운임 후보에 대해 논의했다. 푸켓 노면 전차는 태국이 2028년 엑스포(Expo) 개최국으로 선정될 경우 그때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에서 소녀가 조류독감으로 사망, 태국도 경계 (사진출처 : Babgkokbiz) 캄보디아에서 11세 소녀가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태국에서도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학자 아난(ดร.อนันต์ จงแก้ววัฒนา)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소녀가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태국은 'H5N1 조류독감'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ไทย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 ‘ไข้หวัดนก H5N1’ หลังพบเด็กหญิงชาวกัมพูชา ติดเชื้อและเสียชีวิต)”는 글을 올렸다. 사망한 캄보디아 소녀는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프레이벵주(Prey Veng province)에 살고 있었으며, 수도 프놈펜 동쪽이다. 고열과 기침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월 16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을 받고 도립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소녀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프놈펜에 있는 국립 어린이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았으나 2월 22일 사망했다. 사망한 소녀에게서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검출되었다. 아난 박사는 H5N1은 이전에도 여러 지역에서 포유류들 사이에 감염이 확산되었고, 태국 이웃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엄격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Honda LPGA 고진영 6위…15년 만에 LPGA 18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 '무관' 우승은 부, 홈 코스의 웡타위랍은 1타 차 2위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와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7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를 기록했고 2, 3라운드 30개 이상이었던 퍼트 수도 4라운드에서는 28개로 막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올해 처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이 LPGA 투어 대회 '톱10'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손목 부상에 고전하며 컷 탈락 3회, 기권 1회 등으로 부진했다. 우승한 부(왼쪽)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릴리아 부(미국)가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차 4위였던 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2021년 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부는 LPGA 투어에서는 첫 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5천 달러(약 3억3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홈 코스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21언더파 267타,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효주(28)는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9) 우승 이후 최근 18개 대회 연속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는 2007년 7월 에비앙 마스터스부터 2008년 5월 코닝 클래식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관' 이후 15년 만에 나온 한국 선수 최다 연속 대회 '무관' 기록이다. 2013년 10월 선라이즈 타이완 챔피언십부터 2014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까지 17개 대회 연속 '무관'을 넘어섰다. 박세리(46)가 1998년 L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이후 한국 선수의 최다 연속 대회 '무관' 기록은 1998년 8월 뒤모리에 클래식부터 1999년 6월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터내셔널까지 30개 대회 연속이다. LPGA 투어는 3월 2일부터 장소를 싱가포르로 옮겨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 '단식투쟁 40일' 태국 왕실개혁 운동가 2명, 대법원 앞으로 "모든 정치범 보석 허용 때까지 단식 지속" 들것에 실려 대법원 앞으로 이동하는 태국 활동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한 달 넘게 단식 중인 여성 활동가 2명이 대법원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26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단식투쟁을 해온 탄따완 뚜아뚤라논(21)과 오라완 푸퐁(23)은 지난 24일 탐마삿대학병원에서 나와 대법원 앞으로 이동했다.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이들은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4일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랜 단식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등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가 되자 탐마삿대학병원 측은 임시 석방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구금된 모든 정치범이 석방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라완이 들것에 실려 이동하는 등 두 사람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는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는 2020년 본격화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구금 중인 이들의 전원 석방이다. 16명이 구금 중이었으나 법원은 지난 한 달간 이 중 13명의 보석을 허용했다. 두 활동가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정치적 사건의 피고와 용의자가 재판 중 보석을 허용받을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공개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들은 대법원 앞에 임시로 마련한 단식투쟁 장소에서 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따완과 오라완은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왕실의 자동차 행렬을 비판하고 방콕의 한 쇼핑몰 앞에서 왕실 자동차 행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다가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구금된 동료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머리와 온몸에 붉은색 액체를 붓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스스로 구치소로 들어가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한때 물을 포함한 음식 일체와 모든 의학적 개입을 거부했던 이들은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해 현재 소량의 물을 섭취하고 정맥 주사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태국 2위 그룹과 ESS 협업모델 구축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태국 SCG, MOU체결 루크 슐트 반 마스(Luc Scholte van Mas) 테스-태국(TES-Thailand) 전무(Managing Director)(오른쪽)와 아비짓 타타(Abhijit Datta) SCG인터내셔널 전무(Managing Director)(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 대표 대기업 SCG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태국 방콕 SCG 본사에서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다. SCG는 건설·석유화학·시멘트·제지 등의 사업을 통해 태국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재생에너지 기반 ESS 시스템 구축과 실증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기차, 중장비 등 SCG가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모델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테스는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ESS의 안정성·경제성 분석을 맡는다. 향후 SCG에서 배출하는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해 배터리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리사이클링 협력안도 구상하고 있다. ▶ "중국인들, 여행 제한 풀리자 태국 부동산 눈독" (신화=연합뉴스) 지난 7일 태국 방콕을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허난성 출신 미디어 분야 프리랜서 애덤 천(35) 씨는 지난해 8월 고향을 떠나 태국으로 갔다. 코로나19 봉쇄에서 벗어날 때만을 기다렸다 태국에 온 천씨 부부는 300만∼500만 바트(약 1억1천∼1억5천만 원)에 괜찮은 주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방콕의 2채를 포함해 총 5채의 주택을 구입했다. 그는 "태국의 매력은 동남아시아 기준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로 코로나'에 질린 중국인들의 해외 이민과 투자 붐 속에서 태국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전했다. SCMP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아래에서 3년간 어려운 시기를 보낸 후 리오프닝(일상회복)을 하자 중국 중산층 이상이 재산의 일부, 심지어 본인 자신을 태국으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성장 전망이 있는 저렴한 동남아 국가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축하며 중국에서의 경제적 압박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고자 한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모든 것을 고려할 때 태국이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회사 IQI는 지난해 12월 중국이 방역을 완화하자마자 태국이 중국인의 인기 부동산 투자처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CIMB 은행 송성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인들이 위험 분산을 꾀하면서 기회가 있는 나라들로 재산을 옮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미중 관계의 악화에 대해 걱정할 텐데 태국은 그사이에 낄 가능성이 적은 제3국이다"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태국이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중국은 물론 다른 부상하는 동남아 국가들과도 상업적으로 연계돼 있으며 국제학교 학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점이 중국인들의 구미를 당긴다고 말한다. 2019년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연간 1천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태국이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것도 강점이다.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집을 살 수 있어 현재 약 3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에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IQI 측은 밝혔다. 중국 구이저우 출신으로 18년 전 태국으로 이민 간 마이크 댜오 씨는 현재 사는 방콕 집을 포함해 6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임대 수입이 안정적이며 태국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며 "너무나 오랜 기간 방역 규제로 갇혀 지냈던 중국인들이 태국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그들은 태국이 안정적인 나라이고 자산을 다각화할 방법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 태국,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동물싸움장 다시 열어 소·닭싸움 등 동물 경기 도박장 영업 재개 허용 태국 닭싸움장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폐쇄한 동물싸움장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했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내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돈을 걸고 동물 싸움·경주를 하는 장소를 다시 열어도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내무부가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며 언급한 종목은 소·닭·물고기 싸움과 소 경주, 경마 등이다. 정부는 지역별로 동물 싸움·경주 종류와 개최 횟수를 제한하고, 지자체가 해당 장소 운영 허가를 발급해 관리하도록 했다. 미성년자는 출입과 베팅이 제한되며, 불교 관련 기념일 등에는 소싸움 등을 개최할 수 없다. 태국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과 경마 등 일부 동물 싸움 외에 도박은 불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되기 전까지 닭싸움과 소싸움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소싸움 한 판에 수억 원 규모의 판돈이 걸리는 등 도박 규모도 큰 것으로 전해졌으며, 허가된 장소 외에 수많은 무허가 경기장에서 도박이 성행하기도 했다. 동물 학대와 도박 조장이라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됐지만, 지역 주민들은 오랜 전통이자 관광 자원이라고 반박해왔다. 내무부는 이번 영업 재개를 통해 지역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나콘파톰도에서 8개월된 아기 행방불명, 17세 어머니가 운하에 버렸다고 자백 (사진출처 : Today.line.me) 나콘파톰도 방렌군에서 8개월된 아기가 2월 초순부터 실종된 사건으로 2월 27일 아기 엄마(17)가 집 근처 운하에 아기를 버렸다고 자백했다. 아기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2월 5일 이른 아침으로 경찰은 아기 발견으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1만 바트의 보상금을 제공하며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아기 엄마가 사정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했으며, 2월 27일이 되어 아기를 타찐강으로 이어지는 운하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이 여성은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직업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직업에 대한 꿈은 없었습니다. 저의 집 생활 조건을 보세요. 나는 거기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다(หนูไม่เคยมีความฝัน ตอนเด็กๆ ไม่เคยคิดฝันว่าอยากเป็นอะไร แค่คิดว่าจะได้ทำงานที่พอเลี้ยงตัวเองได้ ไม่คิดมีความฝันว่าจะเป็นอาชีพอะไร ต้องเป็นหมอ ต้องเป็นพยาบาล หนูไม่เคยคิดไปไกลขนาดนั้น ดูความเป็นอยู่ของที่บ้านหนูสิ หนูคิดว่าหนูไปถึงตรงนั้นไม่ได้)”며 자신의 인생을 한탄했다. ▶ 카오싼 로드 소재 클럽 'THE CLUB' 경비원의 폭력 행위를 사과 (사진출처 : NationTV)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 있는 클럽 'THE CLUB KHAOSAN'은 2월 26일 경비원이 외국인 손님에게 수갑을 채우고 얼굴을 때리는 동영상이 확산돼 문제가 되자 경비원의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회사 정책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이 동영상에는 경비원이 유료 음료수를 무단으로 마신 것으로 여겨지는 외국인 손님에게 수갑을 채우고 대화를 하는 중 두 번이나 외국인 남상의 얼굴을 때리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외국인 손님은 음료수가 무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변명했지만, 경비원은 남성이 도둑질을 했다며 폭행을 가한 것으로 폭력 행위를 일한 비판의 소리가 높아졌다. ‘THE CLUB KHAOSAN’에 따르면, 이 경비원의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며 회사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경비원은 2월 26일자로 해고되었다. 향후 'THE CLUB KHAOSAN' 경영진은 피해자 외국인 고객과 접촉하여 가능한 한 보상을 하는 것 외에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영상 : https://www.facebook.com/watch/?v=114220455977765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4일 태국 뉴스

2023/02/24 18:51:09

▶ 쁘라윧 총리, ‘3월 중에 하원 해산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얼마 전 3월 23일 하원 의원 4년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총선거는 5월 7일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는데, 쁘라윧 총리는 선관위가 제시한 스케줄대로 총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3월 중 하원을 해산할 예정(กำหนดการการยุบสภาจะมีภายในเดือนมีนาคม)”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나는 이미 하원 해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회의에서 알렸다. 3월 중이다. 선거일 일정은 태국 선관위가 5월 7일이라고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ผมก็ได้แจ้งที่ประชุมไปแล้วว่ากำหนดการยุบสภา ก็เป็นภายในเดือน มี.ค. ส่วนกำหนดวันเลือกตั้งในปัจจุบัน ก็เป็นไปตามที่ กกต. (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เลือกตั้ง) ประกาศไว้ 7 พ.ค. 2566)”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총리가 하원 해산을 발표하게 되면 45~60일 이내에 선거일을 정해야 한다. 쁘라윧 총리가 3월 15일 의회를 해산하면 선거는 늦어도 5월 14일에 치러지게 되며, 3월 22일 해산하게 되면 선거는 늦어도 5월 21일 전에 치러져야 한다. ▶ ​​1월 태국 자동차 수출 25%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IT)은 올해 1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각각 157,844대와 8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2%, 2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산업연맹 부회장 쑤라퐁 파이씻파타나퐁은 자동차 생산과 수출 증가 요인으로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화물 선박 부족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올해 태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10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09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차기 총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600억~700억 바트로 예상돼 (사진출처 : MGR) 여러 증권 분석가에 따르면, 5월 7일 실시 예정인 차기 총선에 따른 경제 효과는 600억~7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총선거 1주일 전부터 1개월 후에 걸쳐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 매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거 비용은 59억 바트로 2019년 실시된 총선거에 비해 40% 증가할 전망이다. 이것은 선거구가 350곳에서 400곳으로 늘어난 것 등이 요인이다. ▶ 태국 수출 부진으로 2022년 GDP 2.6% 기록 (사진출처 : NESDC) 태국 경제는 2022년 2.6% 성장에 그쳐 전망치인 3.2%를 하회했다. 작년 4분기 태국의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하며, 3분기의 4.6%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작년 민간 소비는 6.3% 증가, 민간 투자도 5.1% 증가해 GDP 상승을 견인했으나, 4분기 수출이 10.5% 감소하였고, 작년 12월 수출액은 ‘21년 대비 14.56% 감소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0ESDC)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3~4% 범위, ‘22년 11월 전망)에서 3.2%(2.7~3.7%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NESDC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수출이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는 2300만 명에서 2800만 명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 NESDC 발표자료: https://www.nesdc.go.th/ewt_dl_link.php?nid=13445&filename=QGDP_report (태국어 버전, 영어버전은 2월 28일 8:30분에 공개)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위싸누 부총리, 중앙선관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선거구 의원수 판결이 선거 일정에 영향 미치지 않는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Sanook)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수에 따라 하원 의원수가 정해져 있는 것에 대한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이것이 수리되었는데, 법률 전문가인 위싸누 부총리는 의원수 문제가 총선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헌재는 3월 3일에 이것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일부 선거구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수에 따라 의원수 산정을 다시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될지라도 위싸누 부총리는 선관위가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았기 때문에 총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할 수 없는 사태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농업국, 2023년 신품종 감자를 통한 감자산업 강화 프로젝트 조직 (사진출처 : NNT) 2월 23일 치앙마이 주, 황 군에 위치한 치앙마이 농업연구개발원 추찻 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태국 감자산업 강화 프로젝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농업협동부 농업국과 한국 농촌진흥청 및 치앙마이 감자재배협동조합, 대학, 민간 기업들이 모여 감자 품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고 효율을 높여 생산, 가공,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직했다. ‘지속가능한 태국 농업발전을 위한 신품종 감자’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함께 각종 전시가 열렸으며 정부‧민간‧학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년간 태국의 감자 구매업체들의 수요가 늘고 농민들을 위해 가격을 보장하면서 농민들이 가축사료용 옥수수나 채소 대신, 또는 남은 농경지에 감자를 경작하고 매년 1.05%씩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กรมวิชาการเกษตร จัดโครงการส่งเสริมความเข้มแข็งของอุตสาหกรรมมันฝรั่ง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ด้วยมันฝรั่งสายพันธุ์ใหม่ ประจำปี 2566/NNT, 2.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thainews.prd.go.th/th/news/detail/TCATG23022311242879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마 합법국' 태국, 대마법 처리 불발…차기 의회로 넘어가 대마 규제 공백 상태 장기화…총선 쟁점화 가능성도 태국 대마 판매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대마가 합법화한 지 8개월이 넘었지만 대마법은 아직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논란 끝에 결국 처리가 불발돼 차기 의회로 넘어가게 됐다. 24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전날 이번 회기 마지막 회의를 열었지만, 합법화에 따른 새로운 규정을 담은 대마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대마 규제 공백 상태가 지속되자 의료계 등에서는 조속한 처리를 촉구해왔지만, 대마법은 다음 의회에서 새롭게 다뤄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태국 차기 총선거는 5월 7일로 예정돼 있다. 현 의회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이지만,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다음 달 초 의회를 해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현 의회는 이대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의회 일정이 없는 다음 주부터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대마 합법화를 주도하고 대마법 처리에도 앞장섰던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이 이끄는 품차이타이당도 다음 의회를 기약했다. 수빠차이 짜이사뭇 의원은 "대마법이 이번 회기에서 통과되기 어려워졌다"며 "다음 의회가 개원하면 대마초 법안을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합법화 이후 관광지나 유흥가 등지를 중심으로 향락용 소비가 늘어났고 대마 성분을 포함한 음료, 과자 등도 속속 출시됐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의료용 대마 사용만 허용된다며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명확한 규제 지침이 없어 혼란은 이어졌다. 대마 합법화에 따른 새로운 규정을 담은 대마법은 몇 달간 하원에 머물렀다. 야권은 대마의 향락용 사용을 방지할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대마를 다시 마약류에 포함해야 한다며 대마 합법화 자체를 백지화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규제 공백 상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지난해 11월 일단 자체적으로 규칙을 정비했다. 20세 미만에 대마를 판매할 수 없게 하고 공원, 호스텔 등에서의 판매를 금지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대마 판매와 광고도 제한했다. 대마 합법화와 대마법 처리는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정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품차이타이당은 "대마 합법화를 유지하려면 우리 당에 투표하라"고 외치고 있다. 반면에 야권에서는 "적절한 규제를 마련하지 않고 대마를 합법화한 것은 실수였다"고 비판한다. ▶ 아동 및 가족 개발 연구소, 아동 카시트 수입세 인하 제안 (사진출처 : Komchadluek) 방콕에서 인접한 싸뭍쁘라깐도 고가도로에서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6세 소년이 외부 충돌로 인해 창문 밖으로 튕겨나가 아래 약 30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마히돈 대학(Mahidon National University) 아동 및 가족 개발 연구소(สถาบันแห่งชาติเพื่อการพัฒนาเด็กและครอบครัว) 아피싹(รศ.นพ.อดิศักดิ์ ผลิตผลการพิมพ์) 소장은 부모가 어린 아이를 차에 태울 때 어린이용 안전 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2년 도로교통법(제13호) 제123조에서는 “6세 미만의 어린이 승객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용 안전 시트 또는 어린이 전용 시트에 착석해야 한다(คนโดยสารที่เป็นเด็กอายุไม่เกิน 6 ปี ต้องจัดให้นั่งที่นั่งนิรภัยสำหรับเด็กหรือนั่งในที่พิเศษสำหรับเด็กเพื่อป้องกันอันตราย)”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무시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아피싹 소장은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일 때 80-100킬로와 같은 급격한 속도 변화가 있다가 충돌, 브레이크, 각종 충돌로 인해 속도가 0으로 변경되면 차 안의 물체와 사람 모두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고 말하고, 이러한 경우 안전벨트는 성인에게 효과적이지만 어린이에게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벨트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용 카시트(คาร์ซีท)가 고가라서 구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수입 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찰, 시청 합동 단속팀, 푸켓에서 전자담배 판매점 적발, 밀수 담배나 밀수 술도 압수 (사진출처 : MGR) 남부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전자담배와 밀수된 담배 등을 판매하고 있던 상점이 적발되어 3명이 체포되었다. 경찰과 푸켓 시청 직원들은 무엉군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태국에서는 불법인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월 21일 오후 10시경에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가택 수색으로 발견된 것은 밀수 담배 2,400팩, 전자 담배 90개, 전자 담배 코일 107개, 전자 담배 노즐 87개, 전자 담배 리퀴드 69팩(총 용량 3.74리터), 밀수된 알코올 음료 13개였다. 가게 앞에서 방금 전에 구입해 전자담배를 12개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과 가게 직원 2명도 함께 체포됐다. ▶ 2022년 신규 등록 차량 총 950,359대 중 전기자동차는 83,930대 (사진출처 : M Report) 2022년 12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57,3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 중 내연기관(ICE) 차량은 50,997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89%를 차지했다. 성장률은 2% 감소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자동차는 총 950,359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모든 등록 차량중 특히 BEV 자동차(배터리식 전기 자동차)는 등록 물량이 10,675대로 가장 높은 성장률 413%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오토바이 신규등록 대수는 총 159,5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내연기관(ICE) 오토바이는 여전히 15만8,477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99.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1% 감소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오토바이 등록은 총 1,979,093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BEV 오토바이가 150%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신지은,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공동 3위…고진영은 주춤 티샷하는 신지은 신지은이 2022년 8월 28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2' 파이널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신지은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자라비 분찬트(태국)와 공동 3위가 됐다. 단독 선두인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12언더파 132타)와 두 타 차다. 2위는 11언더파 133타의 마야 스타크(스웨덴)다. 신지은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후반에 버디 퍼트를 너무 많이 놓쳐 아쉽다"며 "공이 홀에 맞고 나온 게 많았는데 주말을 위해 운을 아꼈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30), 김효주(28)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이날 경기 중후반까지 버디 7개, 보기 1개로 선전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낸 것이 뼈아팠다. 김세영은 "마지막 홀이 아쉽지만 그래도 올해 전지훈련을 했던 게 플레이에서 잘 녹아 나오는 것 같다"며 "만족스럽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손목 부상 후유증을 딛고 정상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28)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138타(공동 27위)로 다소 주춤했다. 고진영은 "샷은 너무 좋았는데 그린 위 플레이가 아쉬움이 남는다"며 "남은 이틀 동안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3번 우승한 '파타야의 여왕' 양희영(34)과 작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29)는 3언더파 141타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언더파 136타(공동 15위)로 둘째 날을 마감했다. 11번 홀까지 버디 6개를 몰아쳤던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4), 17번 홀(파4)에서 각각 보기와 더블보기를 써냈다. 18번 홀(파5)에선 버디로 만회했다. 디펜딩 챔피언 나나 마센(덴마크)은 1오버파 145타로 부진했다. ▶ 태국 정부, 2025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금지 결정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플라스틱 쓰레기(เศษพลาสติก)’ 수입을 2025년 1월 1일부터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2023~2024년은 이행 기간으로 수입을 제한한다. 다만, 자유지역 내 폐플라스틱 수입(2023~2024년)은 지정된 14개 산업공장, 자유지역에 위치한 수출용 생산원료로 폐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공장에서만 허용되며, 연간 총 372,994톤의 실제 생산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한에서 수입이 허용된다.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재사용 및 리필에 중점을 둔 법률을 도입하면서 폐기물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태국 남부에서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antha’ 발견 (사진출처 : Banmuang)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식물학자 팀은 남부 쏭크라 지방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보리팍 폭포(น้ำตกบริพัตร)에서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antha'는 보리팍 폭포에서 발견된 것으로 태국어로 '흐엉펭 보리팟(เอื้องแฝงบริพัตร)'이라고 명명되었다. ‘Aphyllorchis periactinantha’ 꽃 색깔은 흰색과 부드러운 노란색이며, 꽃이 피는 기간은 10월에서 12월이며, 가지는 150센티까지 자라며 꽃으로 가득하다. 태국 국화인 난초는 약 1,500종류가 있으며 정글이나 숲에서 자라고 있지만, 길가에 자라는 것도 볼 수도 있다. 또한 난초 수출량은 태국이 세계 1위이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 연못에 빠진 차 트렁크에 3명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Thairath) 2월 21일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연못에 빠진 승용차 트렁크에서 남성 3명(38, 27, 19) 시신이 발견되었다. 또 현장에서 약 20킬로 떨어진 강에서 다른 남성(33)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4명은 모두 총으로 여러 곳을 맞아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전원 나라티왓도에 살고 있던 사람으로 경찰은 4명이 마약 등의 조직범죄와 관련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 태국 경찰, 파타야에서 프랑스인 사기범을 체포, 오버스테이 47일 (사진출처 : Thairath) 파타야에서 2월 22일 오전 10시 반 3억6900만 바트 이상의 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EU에서 지명수배 중이던 프랑스인 남성(43)가 체포되었다. 태국 경찰은 주태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EU에서 체포장이 발부되었지만, 용의자가 도주해 태국에 입국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타야 경찰과 출입국관리국, 파타야 관광 경찰은 2월 22일 방라뭉군 넝쁘르 주택을 수색해 숨어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는 3번 태국에 입국했고, 비자는 2023년 1월 3일에 체류 기한이 만료되어 47일 오버스테이 상태였다. ▶ 타이 스마일, 엔진 고장으로 푸켓 공항에 긴급 착륙 (사진출처 : board.postjung.com) 2023년 2월 22일 태국 항공사 ‘타이 스마일(Thai Smile Air)’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엔진 문제를 일으켜 푸켓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타이 스마일은 오후 1시에 긴급 착륙했다고 발표하고, “타이 스마일 항공이 엔진 고장이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지만, 불가항력으로 인해 경착륙 및 테일 스트라이크 발생했다(สายการบิน Thai smile เกิดเหตุเครื่องยนต์ขัดข้อง นักบินนำเครื่องลงได้อย่างปลอดภัย แต่ด้วยเหตุสุดวิสัยทำให้เกิดการ Hard Landing และ Tail strike)”고 밝혔다. 승무원과 승객은 모두 무사했다. 활주로는 오후 1시 55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폐쇄되었고, 손상된 활주로 표면 1제곱미터 수리가 실시되었다. 이 폐쇄로 인해 항공편 약 20편에 지연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3일 태국 뉴스

2023/02/23 18:14:29

▶ 태국 남부 평화 기틀 마련될까…정부·반군 공동개발 추진 태국 정부-이슬람 반군 BRN, 말레이시아 중재로 협상 타결 태국 정부-이슬람 반군 평화 협상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와 이슬람 반군 분리주의자들이 남부 분쟁 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종합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와 주요 이슬람 무장반군인 민족해방전선(BRN)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나 '남부 지역 평화를 위한 공동 종합 개발 계획'(JCPP)에 합의했다.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이뤄진 협상에서 양측은 오랜 기간 분쟁이 이어진 태국 최남단 지역 평화 구축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동 개발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 실무진이 3~5월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6월 회의에서 계획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 자리를 마련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공정하고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과거 이슬람 통치자인 술탄이 다스리던 빠따니 왕국의 영토였던 이곳은 지난 1909년 영국과의 조약에 따라 태국에 병합됐다. 그러나 이슬람 반군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간 충돌로 지금까지 7천300여 명이 숨졌다. 태국 정부는 그동안 이슬람 반군과 평화 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별다른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달 초 태국을 방문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태국 남부 지역 갈등 문제를 논의하며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태국 정부, 산불 및 미세먼지 방지 위해 화전에 금고 또는 벌금 부과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화전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를 일으킨 사람에게는 금고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북부 지역 대기질이 위기 수준에 도달해 PM2.5 먼지 측정이 안전 한계를 초과하기 때문이다. 산에서 화재는 북부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사무국장 대리는 태국이 산불 계절에 들어갔다고 경고하고, 엘니뇨현상으로 올해 산불 시즌이 보통 3월 하순 또는 4월 말 이후 5월 중순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립공원 내 삼림지대를 태우는 개인에 대한 처벌은 4년에서 20년 금고 또는 40만에서 200만 바트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 푸켓 공항에서 비글 탐지견이 수하물 검사와 탑승자 검사 실시 (사진출처 : Phuketinternationalairport Facebook) 남부 푸켓 국제공항에서 2월 20일 검역검사 개, 비글 탐지견(DLD K-9 UNIT)이 수하물 검사와 탑승자 검사를 실시했다. 비글 탐지견은 동물 역병법 B.E.2558(2015년)에 의해 금지 품목이 되고 있는 동물 및 동물 관련 제품 밀수를 막기 위한 것이며, 이 날은 의심스러운 수하물을 찾을 수 없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14마리의 비글견이 교대제로 근무하며 승객의 수하물에서 불법 동물 고기를 찾고 있다. ▶ 블랙핑크, 5월 27일과 28일 방콕에서 앙코르 공연 개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태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 리사((Lalisa Manoban)가 소속된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5월 27일(토)과 28일(일) 방콕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Stadium)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BANGKOK'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블랙핑크는 올해 1월 7일과 8일에도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BANGKOK’를 개최했다. ▶ 까씨꼰 은행, URL이 있는 SMS 전송을 중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은 2월 20일부터 URL이 있는 SMS 전송을 중단했다. 까씨꼰 은행으 현재 SMS, 이메일, SNS를 통한 해킹이 다발하고 있으며, 까씨꼰 은행이 보낸 것처럼 꾸민 가짜 URL로 사람들을 이동시켜 은행 앱 로그인 정보 등을 부정하게 입수하고, 현금을 훔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까씨꼰 은행은 2월 20일부터 일반 홍보, 프로모션 통지, 신용 카드 결제・계좌 대체 알림, 상품・서비스 상세 정보 관련 SMS에 URL 첨부를 중지한다. SMS에 URL이 첨부되었을 경우 그것은 까씨꼰 은행 SMS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경고했다. ▶ 태국 ‘아이스티’, 비알코올 음료 순위에서 세계 7위 (사진출처 : Today.linr.me) 음식 인기 사이트 ‘TasteAtlas’는 세계의 ‘무알코올 음료(Non-Alcoholic Beverages)’ 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태국 ‘아이스티(ชาไทยเย็น)’가 7위를 차지했다. ‘TasteAtlas’ 정리한 세계 비알코올 음료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위 Hong Kong-Style Milk Tea (홍콩) 2위 Aguas Frescas (멕시코) 3위 Chai masala (인도) 4위 Maghrebi Mint Tea (마그리브) 5위 Horchata (멕시코) 6위 Salep (터키) 7위 Thai Iced Tea (태국) 8위 El submarino (아르헨티나) 9위 Ristretto (이탈리아) 10위 Darjeeling (다르질링) ▶ 푸켓 렌탈 오토바이, 외국인 여행자의 80%가 무면허 (사진출처 : MGR) 푸켓에서올해 1월과 2월에 오토바이 사고가 3,000건 이상 발생했으며, 그 중 500명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였다. 그런데 푸켓에서 오토바이를 대여해 사용하는 외국인의 80%가 무면허이고, 수영복만 입고 운전을 하고, 과속을 하고, 길에 익숙하지 않은 것 등으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 증가에 따라 푸켓에서 대여 오토바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태국어, 영어, 중국어의 3가지 언어로 여행자에게 배포하는 전단지를 작성하는 것 외에 렌탈업자가 법률을 무시하고 무면허 여행자에게 임대를 해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 한편, 푸켓에서는 대여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자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2월 22일에는 대여 오토바이에 관한 토론이 푸켓과 경찰에 의해 실시되었다. ▶ 나트륨 과다 섭취로 태국인 신장 질환 발병률 높아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태국 공중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태국 인구의 약 17.6%인 800만 명이 만성신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중 20만 명이 말기이다. * 미국신장환자등록시스템(USRDS)에 따르면 태국의 신장 질환은 세계 5위이다. 신장 질환 발병률이 높은 원인 중 하나는 일평균 나트륨 권장량의 2배인 3,635mg 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 간장, 액젓, 새우젓, 국, 조미료 가루에 나트륨 포함 라마티보디 병원 부소장인 Atiporn 박사는 신장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2,000mg 미만의 나트륨을 섭취함으로써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권고했다. 신장 질환 말기 환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혈액 투석이 필요하며 투석 비용은 한 달에 25,000-30,000 바트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eating-too-much-sodium-blamed-for-high-rate-of-kidney-disease-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부상 털어낸 고진영, 혼다 타일랜드 첫날 4언더파 선전 신지은 선두에 1타차 공동 6위…린시위·컵초 등 7언더파 공동 선두 고진영의 드라이버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손목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고진영(28)이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고진영은 23일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린시위(중국), 제니퍼 컵초(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안나 노르트크비스트(스웨덴), 자라비 분찬트(태국) 등 5명의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7위로 첫날을 마친 고진영은 경기력 회복을 알렸다. 고진영은 지난해 여름 손목을 다친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를 내줘 5위까지 내려앉은 고진영은 작년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지난 석 달 동안 재활과 체력 훈련, 그리고 제 스윙 회복에 공을 들인 끝에 올해 처음 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부터 쉬지 않고 훈련을 했다"는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는 두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그린 적중률도 77.8%에 준수했다. 버디 5개를 잡아내 그린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다. 16번 홀(파3) 보기가 다소 아쉬웠다. 고진영은 "오늘 플레이는 만족스럽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플레이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스윙이 코스 안에서 잘 나왔던 것 같다. 스윙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는 홀도 몇 개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패턴이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앞으로의 시즌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 버디에 의미를 뒀다. 그는 "투온하려고 했다가 공이 감겨서 벙커에 빠졌다. 벙커 상황이 쉽지 않았는데, 버디로 마무리했다는 게 좋았다. 여러 좋은 기억이 있지만 하나 꼽자면 마지막 홀"이라고 설명했다. 작년부터 LPGA투어에서 17개 대회 내리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일제히 상위권을 넘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태세를 갖췄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오른 신지은(31)이 선봉에 섰다. 신지은은 "생각보다 버디 찬스가 많았다. 그래서 초반에 나왔던 버디 찬스는 다 잡았고, 후반에 좀 안타까운 퍼트가 있었지만, 티샷과 아이언샷 다 괜찮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효주(28)는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김효주는 "자신감 있게 시작했는데, 전반이 좋은 리듬으로 갔다. 그런데 후반에 실수가 하나씩 나오더니 리듬, 흐름이 좀 끊긴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 연속 버디로 끝나서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나린(27)은 고진영과 똑같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지은희(37)와 김세영(30), 최혜진(24)도 3언더파 69타를 쳐 산뜻한 첫날을 보냈다. 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하고 나올 때마다 우승 경쟁을 벌였던 양희영(34)과 작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29)는 1언더파 71타로 다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뿜어내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나나 마센(덴마크)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한국 훈련전대 태국 입항 7개국 7천400명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훈련 태국에 입항한 일출봉함 [주태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 미국 등 7개국이 참여하는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한국 훈련전대가 23일(현지시간) 훈련지인 태국에 입항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한국 해병대와 해군 등 420여 명이 탄 일출봉함(LST-Ⅱ·4천900t급)이 진해 군항을 떠난 지 8일 만인 이날 오전 태국 싸타힙 항구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와 교민, 한국학교 학생 40여 명 등이 입항식에 참석해 훈련단을 환영했다. 교민과 학생들은 함정 견학을 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훈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사따힙, 핫야오, 찬타부리 등 11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과 미국 외에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병력 총 7천390여 명이 참가한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 주관으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훈련은 올해 다시 대규모로 실시된다. 한국은 2002∼2009년 참관국으로 동참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했다. 올해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808 차륜형장갑차, K-55 자주포 등 주요 장비를 동원해 실전적인 병력 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찰, 식료품점 여 사장을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소비세국 직원 조사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싸이마이구에 있는 식료품점 여성 사장(75)에게 소비세국(กรมสรรพสามิต) 직원이 기소하지 않는 대신 5,500바트를 요구한 사건으로 경찰은 소비세국 직원 5명이 출두했다는 것, 이들 직원이 혐의에 대한 설명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것 등을 발표했다. 이들 용의자 5명은 “어떠한 금품도 요구하지 않았다(ไม่ได้มีการเรียกรับผลประโยชน์แต่อย่างใด)”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피해자 여성 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갑자기 영업장에 들이닥쳐 “가짜 담배를 팔고 있다”고 트집을 잡고 자신들이 타고 온 밴으로 가게 주인을 데리고 들어가서는 기소하지 않는 대가로 20,000바트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게 주인이 "이것 밖에 없다"며 소지하고 있던 5,500바트를 내밀자 소비세국 직원들이 돈을 받고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그곳을 떠났다고 한다. 이들 용의자가 공무원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사건은 부정부패추방위원회(NACC)가 담당하게 된다. ▶ 위싸누 부총리, 하원 해산 후 총선 및 이후 새 정부 출범 일정 예상, 신정권 출범은 8월 초 (사진출처 : PPTV)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가 하원 해산에 따른 총선거와 신정권 출범 등 일정에 대한 예상을 밝혔다. 위싸누 부총리는 3월 총리가 하원을 해산하거나 하원 의원 임기가 만료되면, 총선거는 5월 7 실시되고, 7월 초 선거 결과가 확정되며, 7월 중반에 국왕이 참석하는 특별 국회 개회식이 열리게 된다. 그 후에는 7월 중반 국회의장 임명, 7월 후반 총리 선출, 7월 말 총리 임명, 8월 초 각료 선출 및 신내각 발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2일 태국 뉴스

2023/02/22 18:14:43

▶ 세계 최대 한류 무대, 'KCON 2023' 3월 18일과 19일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TNN)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Korea Convention)'이 3월 18일과 19일 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5월에는 일본, 8월에는 미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KCON은 CJ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K-Culture 페스티벌로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첨단·제조업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최초의 K-Culture 페스티벌이다. 3월 18일과 19일에 태국 방콕 임팩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되는 'KCON 2023 THAILAND'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KCON'의 현장 열기를 전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은 'KCON' 최초의 동남아시아 진출지이며, 또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K 문화 확산 중심지이자 K-POP 열기가 대단한 나라로 주목을 받아 왔다. ‘KCON 2023 THAILAND’는 글로벌 Z세대와 태국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ATEEZ, BamBam, (G)I-DLE, 아이콘, INI, ITZY, JO1, Kep1er, KQ Fellaz2, Mbitious, P1Harmony, TEMPEST, TNX, TO1, Youngjae (GOT7), 8TURN 등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CJ ENM 김현수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케이콘’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GenZ를 만난다”며 “언제나 진화를 거듭해 온 플랫폼인 만큼 올해도 K-POP과 K-컬처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9월까지 열린 오프라인 'KCON'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110만명 이상 관객을 모았고, 세계적인 팬데믹 기간에는 5회에 걸쳐 'KCON:TACT'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2년에는 한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지역 온 오프라인에서 관객을 만나 한계 없는 확산을 보였다. ▶ 태국 정부, 해외 지자체와 미니 자유무역협정 체결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는 해외 지자체와 미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함으로써 교류사업과 무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지난해 8월 중국 하이난과 미니 FTA(Mini FTA)를 주고받았으며, 이에 따라 태국에서 하이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올해 3월과 4월 각각 중국 선전시와 원난성 사이에서도 미니 FTA를 체결할 예정이다. 태국은 그 밖에 일본 야마나시현, 인도 테랑가나주, 중국 간쑤성, 한국 부산 및 경기도와도 모두 미니 FTA를 체결했다. ▶ 기내식 트레이 회수하지 않고 착륙, 타이항공이 책임자에게 직무 정지 처분 (사진출처 : Matichon) 타이항공(Thai Airways) 2월 21일 싱가포르발 방콕행 항공편에서 일부 승객의 기내식 트레이가 착륙 후까지 회수되지 않은 문제로 담당 객실승무원에게 경고, 책임자에게 1개월 ‘급여 삭감과 직무 정지(พักงาน-ตัดเงินเดือน)’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실은 태국인 승객 여성이 테이블에 기내식 트레이가 실린 채 착륙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TikTok에 투고하면서 밝혀졌으며, 이 여성은 동영상 속에서 "호출 버튼을 몇 번 누렀지만 객실 승무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타이항공은 사실상 태국 국영기업이지만, 만성적자로 경영이 위기 상황이었던 것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파탄에 빠져, 현재 회생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태국 국민의료보장사무국(HNSO),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과 경구 피임약을 무료 제공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민의료보장사무국(HNSO)은 2월 1일부터 크릉타이 은행과 협력하여 국민건강보험제도(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 UHC) 아래 스마트폰 앱 '빠오땅(เป๋าตัง)'을 통해 콘돔과 경구 피임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것은 여성들의 원치 않는 임신 및 매독, 자궁경부암, 에이즈 등 성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HNSO에 따르면, 15~59세 태국 여성은 빠오땅에서 처방전을 입수한 후 HNSO 인가 의료기관이나 약점에서 경구피임약을 연간 13팩 청구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HNSO 인가 의료 센터에서 경구 피임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3세 이상 태국인 남성은 주당 10개 콘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나롱판 육군 사령관, 차기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는 병사 개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 (사진출처 : The Standard)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은 앞으로 하원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도록 병사에게 강제할 수 없다. 군인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군인의 투표 행동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것은 각 당이 총선을 향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도진으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한 것으로 나롱판 사령관은 “군복을 벗으면 군인도 국민이다. 선거는 각 개인의 권리(ทหารถอดเครื่องแบบแล้วก็คือประชาชน เลือกตั้งเป็นสิทธิแต่ละคน)”라고 강조했다. ▶ 마르부르크병(Marburg Virus Disease, MVD), 태국에서도 경계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질병 관리국은 예방 조치로서 마르부르크(Marburg Virus Disease, MVD)에 감염이 보고된 국가에서 도착하는 모든 사람을 선별 조사하도록 모든 입항 지역 국제 질병 관리 체크포인트에 지시했다. 마르부르크병이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에 이어 발진이 나타나고, 그 후에 증상은 악화되어 황달, 전신 쇠약, 정신 착란, 출혈, 다장기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게다가 대증 요법 이외에 특정 치료법이 없다. 이 질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월 13일 적도 기니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200명이 검역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마르부르크병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감염법에 따라 13가지 위험한 감염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다. 또한, 태국은 아직 적도 기니와 카메룬으로 여행을 금지하지 않지만, 이들 국가로부터 도착자에 대한 심사는 엄격해지고 있다. 도착한 승객에게 감염 의심이 있는 경우, 태국 보건 당국은 검사를 위해 체액 검체를 채취하여 3시간 이내에 본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 대마상점 주인인 한국인 남성, 대마판매허가증을 보여주고 말다툼을 하다가 총에 맞아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2월 22일 오전 3시 30분, 파타야 경찰은 총격사건으로 2명이 부상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한국 국적의 김남일 씨(46세)가 한 식당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총을 맞아 부상을 당해 현장에서 200미터 떨어진 방콕파타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한명은 태국 국적의 타나왓 씨(24세)로 왼쪽 정강이 주변에 총을 맞고 므엉파타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타나왓 씨는 사건 주변을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말다툼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멈춰 섰으나 2발의 총성이 들려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잠시 후 본인이 총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식당에 함께 있던 목격자는 김남일 씨가 30대로 보이는 가해자에게 대마판매 허가증을 보여줬고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이후 가해자가 총을 꺼내 2발을 발사해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진술했다. 파타야 경찰은 도주한 가해자를 검거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고 법적절차에 착수했다. (มือปืนยิงหนุ่มเกาหลีเจ็บคาร้านกัญชา หลังขอดูใบอนุญาตแล้วเกิดปากเสียง/Thairath, 2.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crime/26359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인 쌀 소비량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내무부 부국장 우돔 씨쏨쏭은 2018년 기준 태국 내 인당 쌀 소비량이 연 100kg에서 72kg으로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 '18년 한국인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은 61.0kg(한국 통계청) 특히 방콕지역 인당 쌀 소비량이 연 50kg로 급감했으며, 이에 태국 쌀협회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최근 짜뚜짝 주말시장과 람인타라 주말시장 외 10개 학교에서 "Thai Kids Enjoy Thai Rice"행사를 개최했다. 태국 쌀협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쌀 기반 식품과 영양 정보 등을 소개하며 쌀 소비를 장려했다. 쏨끼앗 막카야턴 태국 쌀협회 명예회장은 "태국의 자스민 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 만큼, 후세에 태국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특히 젊은 층 내 태국 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508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회계연도 첫 4개월간 태국 정부 수입, 목표금액의 12.3% 초과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20일, 태국 재정정책실(FPO) 장 펀차이 티라웻은 2023년 회계연도 첫 4달간 ('22년 10월~'23년 1월) 총 정부 수입이 8,866억 바트로 목표치의 12.3%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경제 활성화로 법인세 세수가 증가하여 국세청의 수입이 목표치의 11%를 초과한 6,133억 바트를 기록했으며, 밀반입 단속을 통한 소비세 세수 증대로 관세청의 수입액이 목표치의 32.7%를 초과한 471억 바트를 달성했다. 다만, 경유 소비세 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소비세국의 수입은 목표치인 1,604억 바트보다 14.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0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선진국 쓰레기 사절"…태국, 폐플라스틱 수입 제한 시행 올해 14개 업체만 수입 허용…2025년부터 전면 수입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폐(廢)플라스틱 수입 제한에 돌입했다.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여 2025년에는 전면 금지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제한 정책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정부가 전날 밝혔다. 올해에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는 자유무역지구 내 14개 업체만 수입이 허용된다. 내년에는 수입량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2025년에는 전면 금지한다. 정부는 공기와 물을 오염시키고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선진국 쓰레기 홍수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각국은 최근 선진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로 몸살을 앓아왔다. 세계 재활용 쓰레기의 절반 정도를 처리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세계적인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이후 선진국 플라스틱 쓰레기가 동남아로 밀려들었다. 환경 오염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자 태국 정부는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폐플라스틱 관련 대책을 마련해왔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꺼내 재활용하는 방안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태국 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당국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연간 약 20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오며, 이 중 약 4분의 1만 재활용되고 있다. ▶ 경찰, 태국 여성을 속여 한국으로 보내 부산에서 매춘 강요당하게 한 한국인 남성을 파타야에서 체포 (사진출처 : Aec-TV) 태국인 여성에게 해외에서 일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많은 태국인 여성들이 마사지샵 등에서 일을 하다가 매춘을 강요당하는 사건이 많이 보도되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 여성을 한국으로 보낸 한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동부 파타야에서 2월 21일 태국 여성을 속여 한국으로 가도록 해서 자신이 경영하는 마사지점에서 매춘을 강요한 것 등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한국인 조모씨(49)가 체포되었다. 이번 체포는 조모씨에게 속아 한국에서 매춘을 강요받았다는 태국인 여성 3명으로부터 신고에 따른 것이었다. 피해 태국인 여성들은 한국 마사지 테라피스트 페이스북 구인 광고를 보고 응모했으며, 용의자인 조모씨는 “가서 하는 일은 마시지를 하는 일이며, 성적 서비스를 하는 일은 아니라(ไปทำงานร้านนวด แต่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ขาย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고 약속했지만, 한국에 도착하자 태국인 여성들을 프라이팬으로 때리고 여권을 빼앗고 일을 거부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여 매춘을 강요시켰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9년이며, 태국인 여성들은 한국 당국에 구출된 후 태국으로 돌아와 피해를 고발했다. ▶ 파타야 식당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발에 총을 맞아 (사진출처 : Siamrath) 2월 22일 이른 아침 4시경 동부 파타야 이싼 식당에서 한국인 남성 김모씨(47)와 길을 지나던 태국인 남성(25)이 발에 총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술에 취한 한국인 남성은 사건 현장 근처인 대마점 'THC TRADE HERB & CANNABIS' 소유자로 이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인물과 논쟁이 벌어졌다. 그 후 식사를 하고 있던 인물이 “이미 경고했다(เตือนแล้วน)”고 말한 후에 발포를 해서 1발이 한국인 남성 발에 맞았고, 또 1발은 길을 지나던 무고한 태국인 남성에게 맞았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발포 후 도주한 인물을 찾고 있다. ▶ 파타야 경찰, 무허가로 폭죽 판매한 태국인 3명 체포 (사진출처 : Pattayapolice Facebook) 파타야 경찰은 2월 20일 파타야 비치에서 무허가로 폭죽을 판매한 3명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스카이랜턴과 불꽃놀이를 무허가로 공공장소에서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 규칙을 위반한 사람에에는 6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1일 태국 뉴스

2023/02/21 18:26:05

▶ 태국 상무부, 제조업체 매출 증가로 제품 가격 인상 압박 완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태국 제조업체와 유통업자들의 매출액이 약 10~15%가량 증가했으며, 매출액 증가로 가격 인상 부담이 줄었다고 밝혔다. 국내무역부는 팜유,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많은 소비재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 상무부는 기저귀 제조 및 유통업체 7곳과 논의 후 제품 가격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최근 언론은 기저귀 제조 및 유통업체가 생산원가 상승에 따라 3월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을 보도했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08444/economic-gains-ease-cost-pressure-on-produc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탁씬 전 총리 막내딸 페텅탄, 동부 촌부리에서 총리 후보로 가장 인기 (사진출처 : Today.line.me)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동부 촌부리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총선 후 총리 선거에 입후보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 가운데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프어타이당 간부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이 제일 인기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총선거 후 총리 선거에서는 25석 이상 획득한 정당이 각각 3명까지 후보를 내세울 수 있으며, 입후보자 중에서 상하 양원의원 투표에 의해 총리가 선출된다. '총리 후보자 누구에게 투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31%가 페텅탄, 18.3%가 쁘라윧(ประยุทธ์), 17.3%가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6.91%가 쎄리루엄타이당 씨리피쑷(พล.ต.อ.เสรีพิศุทธ์ เตมียเวส) 순으로 이어젺다. 이번 조사는 2월 7~14일에 걸쳐 전화 설문조사로 실시되어 1,100명이 응답했다. ▶ 태국 법의학자 협회, 대마초 과잉 섭취 문제에 대해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 법을 정비하라”고 요청 (사진출처 : The Standard) 지난해 6월 9일에 대마가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되었지만, 태국 법의학자 연구소(สถาบันนิติเวชวิทยา) 싸닛(นพ.สมิทธิ์ ศรีสนธิ์) 회장은 대마 성분 과잉 섭취 등으로 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 대마 성분의 사용량을 통제하는 법률을 신속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싸닛 회장은 아이가 대마 성분을 포함된 과자를 먹고 심한 빈맥이 되어 병원으로 후송된 사례를 지적하고. 그 과자는 아이가 학교 근처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아이는 대마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몰랐다. 싸닛 회장은 “이대로는 언젠가 당신의 자녀가 대마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모르고 먹어 병원에 후송되거나 사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 교육부, 임신을 이유로 퇴학·전학 처분 금지하는 법규 발표 (사진출처 : Thaich8) 태국 대학과 전문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학생의 임신(นักเรียนตั้งครรภ์)’을 이유로 퇴학시키거나 전학시키는 처분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규가 2월 18일 관보에 발표되었다. ‘청소년이나 또는 대학생이 임신했을 지라도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วัยรุ่นชึ่งตั้งครรภ์ขณะที่เป็นนักเรียนหรือนักศึกษาให้มีสิทธิได้รับการศึกษาในสถานศึกษา)’고 하는 요지의 새로운 법 고등규는 교육과학연구개혁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이 이미 승인했으며, 앞으로 태국 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임신을 이유로 퇴학이나 전학을 강요할 수 없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소녀 1000명 당 임신한 사람 비율을 2019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각각 1.1명과 0.9명, 15세 이상 19세 미만이 각각 31명으로 25명이었다. ▶ 집권당 당부대표, 유흥 시설 영업과 술 판매 시간의 규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 (사진출처 : Khaosod) 집권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차이웃 당대표(디지털 경제사회부 장관)은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뇌물수수를 줄이면서 세수를 늘리기 위해 유흥 시설 영업과 알코올음료 판매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국에서는 알코올음료 판매에 시간제한이 설정되어 있으며, 유흥시설 영업시간도 오전 2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이들 규제를 국제수준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로 완화하면 유흥시설 등의 매출도 늘어 세수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 관광청과 Netflix, 태국 여행 가이드 출시 (사진출처 : MGR) 태국 관광청(TAT) 등은 Netflix와 제휴하여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 및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매력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대화형 여행 가이드를 만들었다. Netflix는 태국 정부관광청(TAT),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DNP),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에이전시(CEA)와 제휴하여 ‘Uncover Thailand : A Creative Travel Guide’를 출시했다. 이 여행 가이드에서는 Netflix 인기 영화나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태국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태국 대자연, 미식, 풍부한 문화, 다양한 유산을 즐길 수 있는 주변 지역에서의 독특한 체험 제안도 하고 있다. 또한 여행 가이드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매력적인 사실을 제공하여 방문자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ncover Thailand : A Creative Travel Guide’는 모든 목적지에 가치와 영감을 줄뿐만 아니라 영화 및 TV 시리즈 팬 등 특별한 관심을 가진 고품질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Visit Thailand Year 2023 : Amazing New Chapters'를 따른 것으로 여행 계획 중 또는 태국 여행 도중에 관광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여행 가이드는 국제무대에서 태국 관광과 문화를 홍보하는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치앙마이의 새 관광지 ‘매카 운하’, 한국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 (사진출처 : TNN Online) 치앙마이의 랜드마크를 목적으로 조성된 새 관광지 ‘매카 운하’는 한국의 청계천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치앙마이 주 매림 구 던깨우 읍에 위치한 길이 500미터 운하는 치앙마이 주 예산 5백만 바트(약 1억 9천만원)가 투입되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됐다. 운하 양쪽으로 나무와 꽃이 조경되고 주변의 집들도 환경에 맞게 꾸몄다. 또한 산책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관광객을 위한 체크인 장소가 있다. 치앙마이 주 매카 운하 개발위원회고문인 와싼 교수는 이 운하가 오염된 물을 맑은 물로 정화시켜 개발한 서울의 청계천을 모델로 했으며, 홍수와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이수텝(치앙마이 서쪽에 있는 산)에서 흐르는 물을 받아 운하로 흐르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ที่เที่ยวเชียงใหม่ “ต้นน้ำคลองแม่ข่า” บรรยากาศฟินๆเหมือนอยู่เกาหลี/TNN, 2.2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lifestyle/1392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프아타이당, 단일 정부 구성하기 위해 압도적인 총선 승리 필요해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19일, 제1 야당 프아타이당의 차기 총선 후보로 유력한 탁신 전총리의 딸 패통탄은 깔라신 주 유세 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다면 단일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패통탄은 유세 현장에서 프아타이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시 농민들에게 토지 권리증서를 공정하게 제공하고, 빈농민들에게 정부의 유휴토지를 재분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프아타이당은 농민들의 대출 상환 기간 3년간 유예 및 이자 면제 공약을 밝혔다. 한편, 패통탄은 대학 졸업생 기준 일 최저임금과 월 최저임금을 각각 600바트(약 22,600원)와 25,000바트(94만 2000원)로 올릴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281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양희영 '텃밭' 태국에서 통산 5승 도전…리디아 고와 대결 LPGA 혼다 타일랜드 23일 개막…고진영·김효주·전인지 등 출전 양희영의 드라이버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양희영(34)은 3승을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 따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등 2년마다 한번씩 혼다 타일랜드 정상에 올랐다. 우승하지 못한 해에도 양희영은 혼다 타일랜드에서는 대부분 우승 경쟁을 펼쳤다. 2010년 10위, 2011년 7위, 2016년 3위, 2021년 3위, 작년에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양희영은 상금랭킹 58위로 썩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즌을 보냈지만 혼다 타일랜드에서는 정상급 경기력을 뽐냈다. 이 대회는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리기에 양희영의 별명은 '파타야의 여왕'이 됐다.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치러지는 올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서는 양희영은 이 대회 4번째 우승을 노린다. 양희영이 우승하면 LPGA 투어 단일 대회 최다승 우승 기록(5승)에 한 걸음 다가선다. 단일 대회 5승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시 휘트워스, 미키 라이트(이상 미국), 그리고 박세리 등 4명이 기록했다. 양희영은 또 '한국 선수 무승 행진' 끊기의 선봉에 선 모양새다. LPGA 투어에서는 작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98)가 정상에 오른 뒤 17개 대회 동안 한국 우승 소식이 끊겼다. 손목 부상 때문에 지난 1월 LPGA투어 시즌 개막전 출전을 취소했던 고진영(28)도 올해 첫 대회에 나선다. 전인지, 김효주(28), 김세영(30), 최혜진(24), 이정은(27)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작년 LPGA투어를 석권한 리디아 고.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작년에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고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했던 리디아 고는 19일 끝난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올해도 식지 않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혈전증을 이기고 부활한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3위 이민지(호주)도 출전해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아타야 티띠꾼과 에리아 쭈타누깐을 앞세운 태국 선수들은 홈 코스 우승을 노린다. ▶ 한국, 수교 65주년 태국에 코로나19 백신 기증 화이자 개량 백신 50만 도즈 전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이 수교 65주년을 맞은 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기증했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태국에 화이자 2가 백신(개량 백신) 50만여 도즈(1회 접종분)를 기증했다. 2가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한 백신으로, 태국에 개량 백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기증한 개량 백신은 이달 말까지 전국에 공급돼 고령자, 만성질환자, 의료진 등 고위험군의 부스터샷(추가접종)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기증식에서 "백신 기증은 한국과 태국의 오랜 동반자 관계의 증거"라며 "양국은 60년 넘게 우정과 협력을 이어왔고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2021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태국에 기증했다. 아누틴 부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누틴 부총리는 태국인 83%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78%는 추가 접종을 했다고 전했다. ▶ "10대 임신·성병 막아라"…태국, 피임용품 무료 배포 피임기구 무료 배포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0대 임신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인 태국이 피임 용품을 무료로 배포한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보건의료안전청(NHSO)은 국영은행인 크룽타이은행(KTB)과 공동으로 의료보험 적용 대상자에게 피임약과 콘돔을 나눠준다. NHSO는 10대들의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매독, 자궁경부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15~59세 태국 여성은 KT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지정된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면 피임약을 연간 13팩 받을 수 있다. 13세 이상 남성에게는 콘돔을 무료로 지급한다. 태국에서는 10대들의 임신과 에이즈 등의 감염이 사회 문제로 부각돼왔다. 당국이 10대들에게 콘돔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밸런타인데이에 콘돔을 나눠주기도 했다. 정부는 2016년 청소년 임신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10대 임신을 줄이는 한편 임신·출산한 10대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했다. 지난 18일에는 임신한 학생에 대한 퇴학이나 전학을 금지하는 규정이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지난해 기준 태국의 15~19세 임신은 1천 명당 25명 수준이다. ▶ 메싸이-타치렉 국경이 3년 만에 재개 (사진출처 : Daily News) 2월 20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Mae Sai)와 미얀마 타치렉(Tachileik)을 연결하는 국경이 재개되어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메싸이 국경 검문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23일부터 약 3년간 폐쇄되어 있다가 드디어 개방되었다. 국경은 현재 테스트 오픈 중이며, 6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하루 12시간 오픈하며, 1개월 이내에는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당국은 여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얀마 상황을 파악한 후 검문소 정상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태국인이나 외국인이 메싸이 국경을 넘어 미얀마를 방문할 경우 메싸이 지구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치앙라이 출입국관리국에서 여권을 제출하여 일시 국경통행증을 취득해야 한다. 또한 인쇄된 백신 접종 증명 또는 음성 증명이 필요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 태국 뉴스

2023/02/20 18:25:48

▶ 태국 총리, 의회 조기 해산 시사…선거전 점차 가열 "정치인 당적 바꿀 시간 필요"…이합집산 본격화 전망 태국 하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의회 조기 해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현 하원 임기가 종료되는 다음 달 23일 이전에 하원을 해산할 뜻을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정치인들에게 당적을 바꿀 시간을 주기 위해 하원을 미리 해산할 수 있다"며 모든 정당이 선거 준비가 되면 하원을 해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염두에 둔 날짜가 있다"고 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과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치권에 퍼진 다음 달 초 의회 해산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하원이 3월 23일 임기를 마칠 경우 5월 7일에 총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최소 90일 이전에 해당 정당 당원이 돼야 한다. 현재로서는 의회가 해산되지 않으면 지난 7일 이후에 입당한 당 후보로는 출마할 수 없다. 그러나 의회 해산 때에는 선거 30일 이전에 정당에 가입하면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쁘라윳 총리는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을 떠나 지난 1월 자신의 측근들을 중심으로 한 루엄타이쌍찻당(RTSC)으로 옮겼다. 그는 RTSC의 총리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쁘라윳 총리가 총리 권한인 의회 해산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쁘라윳 총리로서는 RTSC로 자신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이동하기를 기대하고, 선거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태국 선거법은 의회 해산 후 45~60일 사이에 총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쁘라윳 총리가 의회를 조기에 해산에도 선거일을 앞당길 정도로 서두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예정된 선거일인 5월 7일은 일요일이어서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선거일이 앞당겨지면 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태국 정치권의 선거 열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이 총리 후보로 유력한 제1야당 프아타이당은 압승을 통한 정권 탈환을 노린다. 한편으로는 쁘라윳 총리가 탈당한 PPRP와의 연대설도 나오고 있다. 군 선배이자 오랜 정치적 동지인 PPRP 대표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와 결별한 쁘라윳 총리는 오는 25일 나콘라차시마 지방을 찾는 등 독자적인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방콕 시청, "깨끗한 땅, 깨끗한 물 및 깨끗한 공기 실현을 위한 선언문 서명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시가 아시아 다른 도시들과 함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Indore 3R 선언에 서명했다. 방콕시 대변인 폰프롬(พรพรหม ณ.ส. วิกิตเศรษฐ์)씨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3R·순환 경제 추진 포럼 제11회 본 회의’에서 방콕을 대표해 ‘도시의 깨끗한 물, 깨끗한 땅, 깨끗한 공기 달성에 관한 아시아 시장 Indore 3R 선언(Indore 3R Declaration of Asian Mayors on Achieving Clean Water, Clean Land and Clean Air in Cities)’에 서명했다. 이 회의는 2023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유엔 지역개발센터, 유엔경제사회국, 캄보디아와 일본 환경부 공동 개최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개최되었다. 이 선언은 도시와 도시 정부 부문이 도시 수질, 토지 및 대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Reduce, Reuse, Recycle의 3R 원칙을 채택하는 것을 구속력으로 약속하며, 3R은 도시를 깨끗하고 안전하며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순환 경제, 자원의 효율성을 제창하는 것이다. 방콕은 현재 'Indore 3R 선언'에 서명한 아시아의 50개 이상의 도시 중 하나이다. ▶ 태국 입국세, 여행자 보험 프로그램에도 이용 (사진출처 : Khaood) 태국 정부가 최근 외국인으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징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입국세 일부를 사용해 태국에 입국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입국세 징수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건강 및 사고 보험에 사용될 것(การเก็บ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ครั้งนี้เพื่อนำมาเป็นค่าใช้จ่ายในการทำ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และอุบัติเหตุให้แ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이라고 말했다. 태국 내에서 외국인 여행자가 사망자나 부상자가 나왔을 경우, 이 프로그램에 의해 보험금이 지급되게 된다. 정식 명칭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관광 요금(Thailand Tourism Fee, TTF)’으로 항공 입국이 1인당 300바트, 육로와 해로 입금이 150바트이다. 다만 노동허가증 소지자, 2세 미만 어린이, 당일치기 여행자, 트랜짓 여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태국과 한국, 태국에서 우주항 건설에 관한 실현 가능성 조사 실시 (사진출처 : NNT Facebook) 태국과 한국은 태국에서 우주항 건설에 대한 실현 가능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항공 및 항공우주산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태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추진력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기관(Geo-Informatics and Space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GISTDA)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태국 내 우주항 건설 및 발사에 관한 실현가능성 조사를 실시하는 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2월 13일에는 방콕 고등 교육·과학·연구·이노베이션부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이 거행되었다. 실현 가능성 조사는 3년 후에 완료될 예정이며, 조사는 지리적 적합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인프라, 규제 및 기타 요소에 중점을 둔다. 또한 이 연구는 태국 항공과 우주 항공 기회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에 대한 자신감을 창출하며, 태국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용을 창출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 택시 요금 인상 후 2,120건의 불만, 승차 거부가 최다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육상운송국은 방콕 택시 요금이 인상된 후에도 승객으로부터 2,000건 이상의 불만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육상운송국에 따르면, 1월 16일 운임 가격 인상 이후 2,120건의 불만이 제기되었으며, 가장 많았던 것은 720건의 승차 거부였다. 육상운송국은 이미 1,650건의 불만에 대응했으며, 479건에 법적 조치를 취했다. 육상운송국에 접수된 자세한 상위 불만 6건은 다음과 같다. 1. 승차 거부(ปฏิเสธไม่รับผู้โดยสาร) 720건 2. 무례한 태도(แสดงกิริยาวาจาไม่สุภาพ) 455건 3. 위험 운전(ขับรถประมาทหวาดเสียว) 358건 4. 미터기 미사용(ไม่ใช้มาตรค่าโดยสาร) 237건 5. 수상한 미터기 사용(มาตรค่าโดยสารผิดปกติ) 221건 새로운 운임이 시행된 1월 16일부터 2월 11일까지 34,812대의 택시가 미터기를 새로운 운임용으로 조정했다. ▶ 소비세국 직원 5명, 할머니를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것이 밝혀져 직무 정지 (사진출처 : PPTV) 태국 재무부 소비세국(กรมสรรพสามิต) 직원 5명이 방콕 쌍망구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여성(75)에게 현금 5,500바트 지불을 요구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들에게 직무정지 명령이 내려졌다. 피해 여성은 소비세국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5명이 2월 13일에 여성의 식료품점에 나타나 영장도 없이 가게로 들어가 가게 내에 가짜 담배가 있다고 주장하고는 여성을 밴 안으로 밀어 넣고 여성에게 가짜 담배가 있지만 기소하지 않는 대가로 5,500바트 벌금 지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여성은 가짜 담배가 무엇인지 잘 몰랐으며 겁을 준 것으로 5,500바트를 지불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그 후 여성은 경찰에 피해를 신고해 경찰이 수사한 결과, 2월 18일에 현금을 요구한 5명은 진짜 소비세국 직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국은 5명을 가처분으로 하여 직무정지 시키고 사실조사위원회의 설치를 명령했다. ▶ 원숭이를 포획해 이웃 국가 레스토랑에 판매한 태국인 남성 2명 체포돼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북부 나콘싸완에서 필리핀 원숭이를 포획하여 이웃 나라 레스토랑에 판매하려던 태국인 남성 2명이 체포되었다. 이들은 나콘싸완 도내에 있는 원숭이가 많기로 유명한 한 사원에서 원숭이를 포획해 인근 국가 레스토랑에 팔려고 했으며, 가격은 1마리 당 최고 10만 바트에 이른다. 용의자들은 마취를 발사하여 원숭이를 잠들게 해서 포획했으며, 당국은 9마리를 보호했지만, 1마리는 쇠약해져 죽었다, ▶ 태국, 임신한 학생 퇴학·전학 조치 금지 15~19세 1천명당 25명 임신…출산휴가도 허용 교복 입은 태국 학생들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임신한 학생에 대한 퇴학이나 전학을 금지했다. 19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와 교육부는 임신한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관 규정을 만들었으며,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에 따라 대학을 비롯한 태국의 모든 교육 기관은 임신한 학생을 퇴학시키거나 본인 의사에 반해 다른 학교로 전학시킬 수 없게 됐다. 또한 대학 등은 학생들에게 출산 휴가를 허용하고 수업 일정을 조정해줘야 한다.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는 10대들의 임신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정부는 10대 임신을 줄이고 이른 나이에 출산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왔다. 15~19세 임신은 2019년 1천 명당 31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떨어졌다. 10~14세 임신은 같은 기간 1천명당 1.1명에서 0.9명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1천명당 임신을 15~19세 15명, 10~14세 0.5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청소년 임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임신한 학생들의 중퇴율도 감소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2016년 기준 임신한 학생 중 13.7%가 학교를 계속 다녔다. 2021년에는 이 비율이 33.8%로 상승했다. ▶ 주태국 대사, 부리람 주지사 간담 및 케이팝 오디션에 참석, 노래, 춤, 한국어를 잘하는 많은 부리람 학생들에 감탄 (사진출처 : Matichon)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경제, 문화부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부리람 주를 방문했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2월 14일∼15일 탄소중립정책, 신재생에너지, 경제, 농업, 물류분야 등 각종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부리람 주를 방문했다. 문 대사는 차이왓 부리람 주지사와 네윈 부리람유나이티드축구단 회장 겸 구단주를 만나고 케이팝 오디션 현장과 중,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월 14일, 문 대사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쏘스뮤직, GGA엔테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오디션 현장인 논수완피타야콤 학교를 방문했다. 다음날까지 개최된 오디션에는 이틀간 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문 대사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칭찬했다. 오디션 장에는 에까랏 논수완 군수와 쌈마나깐 부리람주 교육청장, 끄릿 논수완/끄라상 교육청장등도 참석해 문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를 표했다. 2월 15일 오전 10시, 문 대사는 한국어과가 있는 끄라상피타야콤 학교를 방문했으며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학습 자료를 제공했다.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한 학생들이 1,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한국 설화 공연을 펼쳤다. 문 대사는 부리람에 노래와 춤, 한국어에 실력 있는 인재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태국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한-태 경제, 문화 분야에서 행복의 부리람 주가 더욱 더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ทูตเกาหลี ประหลาดใจ บุรีรัมย์ร้องเต้นพูดเกาหลีได้เพียบ แวะดูออดิชั่น K-Pop คุยผู้ว่าฯชื่นมื่น์/Matichon, 2.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382880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실감미디어 전시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다 (사진출처 : TNN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태국 문화부 기초예술국은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반영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독특한 몸짓과 북소리가 어우러진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 조선 후기 종이나 천에 그리던 예술인 ‘민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태국 문화부 기초예술국 산하 박물관 관계자 1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문승현 주태국 대사의 축사와 함께 조재일 문화원장의 특강을 경청했다.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은 한국 국립중앙박물관과 태국 문화부기초예술국이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학술 및 문화 교류 양해협력에 따라 추진됐다. 방콕 국립박물관은 전시회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은 방콕 국립박물관 마하수라싱하낫 건물 401호에서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เรียนรู้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ผ่านประสบการณ์จากนิทรรศการสื่อผสม/TNN, 2.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social/1390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8 인정엑스포 유치를 위해 푸켓에 10억 달러 규모의 전기철도 착공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대중교통공사(MRTA)는 2028 인정 엑스포 유치를 위해 푸켓 내 1단계 대중교통 시스템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푸켓국제공항~차롱 교차로를 이어주는 42km 길이의 철도 착공을 앞두고 2월 20~21일 이틀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1개 노선으로 계획된 해당 철도의 총공사 비용은 약 352억 바트(약 1조 3,260억 원)로 책정됐다. 국제박람회사무국(BIE)은 6월에 2028년 인정엑스포 개최 국가를 발표할 예정이며, 후보국가는 태국, 미국,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스페인 등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502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공중보건부, 주요 관광지 주점 영업시간 연장안 기각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관광체육부는 공중보건부에 푸켓, 파타야 등 주요 관광지 내 주점 영업시간을 현행 새벽 2시에서 새벽 4시로 연장을 요청했다. 2023년 2월 19일, 태국 건강증진재단 위원회 회의에서 공중보건부 장관 아누틴 찬위라꾼은 공공보건 및 안전을 이유로 해당 영업시간 연장안을 기각했다. 그러나 공중보건부 장관은 "추후 사회,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주요 관광 지역 내 일부 주점에 대해 영업시간을 4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thai-health-minister-says-no-to-4am-pub-closing-except-in-tourist-area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항공, 싱가포르-방콕 간 자사 항공편에서 기내식을 정리하지 않고 착륙한 것에 대해 긴급 조사 실시 (사진출처 : Sanook) 타이항공은 싱가포르와 방콕 간 항공편에서 쑤완나품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객실 승무원이 기내식 트레이를 회수하지 않은 것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TikTok 사용자 ‘@praewa_panicha’가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항공기가 착륙시 기내식 트레이가 좌석 테이블에 놓인 상태였다. ‘@praewa_panicha’가 게시한 글에 따르면, 기내식 트레이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종사가 “착륙하겠다”는 방송을 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 한국,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태국에 코로나19 2가 백신 공여, 2월 말부터 부스터로 배포 (사진출처 : Daily News) 2월 20일 아누틴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과 오팟 사무차관, 타렛 질병관리국장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문승현 주태국 대사로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을 공여 받았다. 백신을 공여 받은 후 아누틴 장관은, 한국에서 화이자 2가 백신 501,120회분이 들어왔으며, 화이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의 30∼50% 가 감소했으며 백신은 2월 말부터 배포할 예정이니 의료기관은 백신 수요여부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mRNA 백신을 반대하는 각각 사례들과 관련해 “너무 많이 주사할 필요는 없다.”라는 말은, 백신을 매달 접종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접종소위원회와 국가전염병위원회의 지침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해외사례들과 비교하며 연구한 결과 백신접종으로 감염자 수와 중증발병률, 사망자 수를 감소시켰으며 중요한 것은 4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백신을 접종하는 권고 규정을 따르는 것이다. (ชื่นมื่นสัมพันธ์ 65 ปี เกาหลีส่งวัคซีนกันโควิดรุ่น 2 ให้ไทย ใช้บูสเตอร์ปลายก.พ.นี้/Dailynews, 2.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01637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