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태국 뉴스

2023/02/02 18:53:48

▶ 교통위반 점수제 도입 후 3주만에 11,500명이 감점돼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는 1월 9일부터 ‘운전면허 감점제도(ตัดคะแนนใบขับขี่)’가 도입되어, 이후 3주 만에 전국에서 11,548명이 교통위반 등을 범해 감점을 받았다. 이 감점 제도는 기본 12점에서 위반할 때마다 점수가 감점되는 제도이다. 위반 내역으로는 차량세 납부를 나타내는 스티커를 차체에 붙이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은 3,557명이었으며, 이어 번호판을 붙이지 않은 것이 1,709명, 과속이 1,686명 등이었다.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경찰은 전자담배 소지 외국인으로부터 벌금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Komchadluek) 태국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태국에서 전자 담배는 불법이지만, 경찰이 그것을 소지하고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벌금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을 법원에 보고하고 법원이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전 방콕을 방문한 대만 여배우가 심야 검문에서 경찰관에게 장시간 구금돼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고 자신의 SNS에 게시한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당시 검문을 담당한 경찰관이 대만 여배우가 태국에서 금지된 전자담배를 소지한 것으로 체포하지 않는 대신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전에도 파타야에서 중국인 관광객 그룹이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60,000바트 벌금이 부과된 적도 있었다. 이때도 경찰은 돈을 받았는데 50% 할인해주어 30,000바트를 지불했다. 이러한 사건을 보고 받은 피팟 장관은 "대만인 여배우의 전자담배 소지는 태국에서 불법이다. 그리고 누구나 이것을 가지고 태국으로 가져오는 것은 태국에서 불법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불법을 저지른) 관광객을 알게 되어도 경찰은 벌금을 받을 수 없다. 법원으로 보내는 것 뿐(ประเด็นดาราสาวไต้หวันครอบครองบุหรี่ไฟฟ้า ถือเป็นสิ่งผิดกฎหม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ดังนั้นใครที่พก นำเข้ามา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ถือว่าผิดกฎหมายไทย แต่การเจอนักท่องเที่ยวสูงเจ้าหน้าที่ไม่สามารถจับปรับได้ต้องนำส่งศาลอย่างเดียว)“이라고 강조했다. ▶ 여행업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가 태국 경제 성장에 브레이크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중앙은행 차야와디(ชญาวดี ชัยอนันต์) 부총재가 올해는 관광업이 회복세로 돌아서지만 세계적인 경제 감속으로 태국 수출이 영향을 받아 경제 회복 속도가 느려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태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수출이 약 53%, 관광업이 11~12%이다. 이 때문에 차야와디 부총재는 관광업의 회복보다 수출 감소가 태국 경제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31일 올해 세계경제 성장에 대해 “지금까지의 IMF 예상을 웃도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 마약 단속 강화에 찬반양론, 경찰의 용돈 벌기로 변질될 우려도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는 현재 법령을 개정하고 마약을 1정만 소지하고 있던 경우에도 판매목적으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현행 법령에서는 마약을 15정 이하 소지하고 있을 경우 자기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며, 형벌도 강하지 않았다. 보건부는 이것이 마약 판매인에게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야당 의원은 보건부가 생각하는 대로 법령이 변경되면 체포자가 증가하게 되고, 교도소 과밀 문제가 더욱 악화되어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악덕 경찰이 소지품에 마약을 섞어 체포를 하겠다고 위협해 금품을 뜯어내는 일도 늘어날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 2022년 부패인식지수, 태국은 180개국 중 101위, 한국은 31위 (사진출처 : transparency.org)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2022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 따르면, 2022년 태국 부패인식지수 순위는 2021년 180개국 중 110위에서 101위로 9계단 상승했다. 또한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4위였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조사대상국 중 31위를 차지했다. 점수는 지난해 보다 1점 올라 한 계단 상승했다. 세계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국가는 덴마크(90점)였으며, 그 다음으로 핀란드와 뉴질랜드(87점), 노르웨이(84점), 싱가포르와 스웨덴(83좀), 스위스(82점), 네덜란드(80점), 독일(79좀)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최고 성적을 받은 나라는 싱가포르였으며, 그 다음으로 홍콩(76점), 일본(73점), 타이완(68점) 등이 한국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가장 성적이 나쁜 국가는 소말리아였으며, 그 다음으로 시리아, 남수단, 베네수엘라, 예멘, 리비아, 북한, 아이티와 순으로 이어졌다. ▶ 쁘라윧 총리, 격투기 명칭 논쟁에 대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충돌할 필요 없다"고 강조 (사진출처 : Ch7) 올해 5월에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동남아시아 경기(Southeast Asian Games)에서 권투에 팔꿈치를 치고, 발차기, 메치는 기술 등을 더한 격투기 명칭이 지금까지 태국 호칭인 ‘무워이타이(Muay Thai, มวยไทย)’에서 캄보디아 호칭인 '쿤크메(Kun Khmer)'로 변경된 것으로 태국 측에서는 '무워이타이'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반발이 일어나 논쟁이 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는 “무워이타이는 오랫동안 우리의 예술이자 문화이며, 우리의 자랑거리이다. 그래서 누구와도 충돌할 필요 없다(มวยไทยเป็นศิลปวัฒนธรรมของเราที่มีมายาวนาน เป็นสิ่งที่น่าภูมิใจของเรา แต่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ไปขัดแย้งกับใคร)”고 말했다. ‘무워이타이’는 처음 '태국식 복싱'이라고도 불렸지만 지금은 태국어 ‘무워이타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격투기는 국제적 지명도에서는 ‘무워이타이’에 뒤떨어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 ▶ ​​​태국 무역협상국, EU와 FTA 협상 재개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ion) 2023년 1월 31일, 무역협상국은(DTN) 2주 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계획 초안을 작성하여 내각에 제출할 계획이며, 초안이 승인되면 EU와 FTA 공식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 태국-EU FTA 협상은 2013년 시작했으나, 2014년에 발생한 태국 군부 쿠데타로 중단됐다. 태국 무역협상국장은 "EU FTA 체결 시 27개의 EU 회원국과 무역 및 투자 협상을 할 수 있어 태국의 민간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EU 기업들이 태국을 생산기지로 활용하여 주변국가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상 안건의 주요 내용에는 지적 재산권 보호, 무역 규정 및 관세 등이 포함된다. 2022년 기준 태국과 EU의 교역량은 410억 달러(전년 대비 2.9% 증가)로, 이는 태국 전체 교역량의 7%를 차지했다. 무역협상국은 2024년까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캐나다, 터키, 스리랑카와 4개의 FTA 협상 타결을 가속할 계획이며,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신규 무역 상대국과의 FTA 효용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45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문 외국관광객 최대 불만은 택시 바가지요금 정부 "미터기 요금 보장 택시 운영 등 해법 모색" 태국 택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관광대국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태국 택시의 바가지요금에 가장 큰 불만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반드시 미터기를 사용해 요금을 받는 택시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위원회(TCT)의 외국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택시의 과도한 요금 청구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다. 택시 서비스는 만족도 5점 만점에 3.5점을 받아 주요 부문 가운데 최저점을 기록,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로 꼽혔다. 태국 수도 방콕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은 미터기를 켜지 않고 정상적인 수준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내는 데 동의하는 승객만 태우는 택시들의 불공정한 행태를 지적했다. 관광위원회 참난 스리사왓 위원장은 "정부가 택시회사와 협력해 일반 택시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미터기 요금을 보장하는 택시를 흰색 차량으로 운영하는 등 구분되게 하면 관광객들이 이 서비스 택시를 찾게 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시비가 이어져 왔다. 미터기 조작으로 10배나 높은 요금을 요구한 택시 기사가 관광객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사례도 있다. 위원회는 택시 외에 유명 관광지의 쓰레기 문제와 대기 오염 등을 개선해야 할 문제로 제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지난해 4분기 태국을 방문한 서양 관광객 200명이 참여했다. ▶ 최근 대만 여배우 관광객에 대한 태국 경찰의 공갈 사건 이후, 여기저기서 경찰의 부정 고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최근 태국에서는 경찰이 관광객에게 불법을 눈감아주는 대신에 돈을 강요한 사건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그 동안의 경찰의 부정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고 있다. 방콕에서 발생한 사건은 대만인 여배에가 태국에서는 불법인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이 27,000바트를 요구해 그것을 지불하고 풀려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경찰의 부정이 드러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 관련 부정을 공개하고 있다. 파타야에서도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던 중국인 여행자가 경찰에게 벌금으로 현금을 주고 풀려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푸켓에서도 몇 년 전에 경찰이 불법 약물을 사용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으로부터 약 100만 바트의 금품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대만인 여배우에게 금품을 갈취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청은 사건과 관련된 경찰 6명을 해임하는 명령을 내렸다. 경찰에서 해임된 경찰관은 다음과 같다. 1. 빠티판 경정(ร้อยตำรวจเอกปฏิภาณ ศิริชัยวัฒนา) 부서장 2. 엿윗 경정(ร้อยตำรวจเอกยอดฤทธิ์ ลางคุลเสน) 부서장 3. 끄리싸다 경사(ดาบตำรวจกฤษฎา คำมะนา) 4. 난타왓 경장(สิบตำรวจเอกนันทวัชร์ สุวรรณา) 5. 철름차이 경장(สิบตำรวจเอกเฉลิมชัย ศิริวังโส) 6. 와차라논 경장(สิบตำรวจเอกวัชรนนท์ ชาวยอง) 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부적절하게 행동하거나 부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한 혐의가 적용되었다. ▶ 무료 항공권 선물 사기, 가짜 사이트 지시에 따르다가 스마트폰 해킹 당해 (사진출처 : Bangkokinsight) 2월 1일 싸뚠도 시장에서 일하는 태국인 남성(53)이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에 속아 은행계좌에서 67,00바트가 무단으로 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인 남성에게 SMS로 "무료로 항공권을 준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거기에 ‘https://lionair-line.com/’ 링크가 붙어있어, 이전부터 이용하고 있던 라이온 에어 사이트에 대한 링크라고 생각했던 태국 남성은 그것을 클릭했다. 실제 태국 라이온 에어 사이트 URL은 ‘https://www.lionairthai.com’이며 SMS에 있던 URL과 다르다. 즉 이것은 라이온 에어 사이트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가짜 사이트였다. 태국인 남성은 무료 항공권을 받기 위해 가짜 사이트 지시대로 따랐는데, 이후 계좌에서 예금 전액 67,000바트에서 인출된 것으로 속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일 태국 뉴스

2023/02/01 18:47:24

▶ 태국 전역에서 대기오염 악화, 대기질 지수(AQI, 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200 넘어 (사진출처 : Bangkokbiz) 화전 등이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태국의 거의 전역에서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에 따르면, 1월 31일 오후 10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 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는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에서 201, 중부 싸뭍쏭크람에서 218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방콕에서는 방쿤티엔구 깐짜나피쎅 거리가 175, 빠툼완구 쌈얀미트타운 앞이 175 등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 또한 동북부 나콘파놈은 197, 동부 촌부리는 139, 북부 치앙마이는 195였다. ▶ '쏭끄란 축제'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잠정 리스트에 포함돼 (사진출처 : Khaosod)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태국 새해 '쏭끄란(Songkran)'이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으로 고려되는 잠정목록에 포함될 것에 기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누차 대변인은 총리가 유네스코의 결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태국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관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현재 태국은 2018년과 2019년에 태국 가면 무용극 ’콘(โขน)‘과 태국 전통 마사지(นวดไทย), 그리고 남부 전통 공연 '노라(โนรา, Nora)'가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으로 등록되었다. ‘쏭끄란 축제'는 2023년 말 개최되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태국 경찰의 대만 여배우 공갈 갈취 의혹, 관련 경찰 중 한 명이 혐의 자백 (사진출처 : Bangkokbiz) 대만인 여배우가 태국 체류 중에 방콕에서 경찰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며 자신이 SNS에 글을 게시하면서 경찰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에 관련된 후웨이쾅 경찰서 소속 경찰관 7명 중 한 명이 대만인 여성의 주장이 옳다고 말해, 경찰에 의한 공갈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당초 보도에서는 경찰은 대만인 배우 비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다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이 여배우가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 태국에서는 불법으로되어 있는 전자담배가 있었던 것으로 체포를 하겠다며 27,000바트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배우는 전자담배 소지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상대가 외국인이라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공갈을 폭로하여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면서 사건화되었다. 당초 경찰은 혐의를 전혀 부인하고 있었으나 경찰관 7명에 대한 개별적 조사에서 한 명이 공갈 사실을 인정했다. ▶ 노상검문으로 대만인 여배우에게 현금 갈취한 사건으로 후웨이쾅 경찰서장 등 경찰관 8명 한직으로 이동 (사진출처 : Komchadluek) 대만인 여배우가 방콕 노상검문에서 태국 경찰에게 현금을 갈취 당했다고 SNS나 대만 미디어를 통해서 알린 것으로 태국에서 경찰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여배우와 싱가포르인 친구 등은 이달 5일 새벽 방콕 시내를 택시로 이동 중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실시된 노상검문에서 태국에서 불법인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어 경찰은 이것을 못본 것으로 하는 대신 금품을 요구했고, 2시간에 걸친 대화 끝에 여배우 측이 27,000바트를 경찰관에게 건네주고 그곳을 떠날 수 있었다. 태국 경찰은 당초 경찰 보디카메라 영상을 조사한 결과 공갈 사실은 없었다며 강경 반응을 하는 자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30일이 되어 사회의 부정을 고발하고 있는 태국인 사업가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이 싱가포르인 피해자와 직접 통화를 하고, “승용차에 동승했던 태국인 여성이 경찰에게 돈을 건네주었다. 공갈은 사실”이라고 SNS에 투고했다. 그러자 다음날인 31일 담롱싹 경찰청장이 노상 검문을 실시한 소관 경찰서 서장과 경찰 7명을 한직으로 이동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사실 관계를 조사한 후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경찰이 관여한 범죄나 불법행위가 자주 보도되며 경찰에 대한 신뢰는 낮다. 최근에는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여행자에게 VVIP 입국 수속을 제공하고 경찰 오토바이 호위로 호텔까지 이동하는 서비스를 돈을 받고 제공한 것이 드러나면서 경찰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태국 인터넷상에는 “태국 경찰은 세계 최악”이라는 등으로 경찰을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 푸켓, 코로나 이후 끊겼던 관광객 돌아오고 있어, 아직은 코로나 유행 전 절반 수준 (사진출처 : The Phuket) 태국 관광청 푸켓 사무소 난타씨리(Nanthasiri Ronnasiri)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거의 폐지된 것으로 2022년 12월과 2023년 1월에는 많은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하고 있지만, 아직 2019년의 50% 미만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푸켓 방문자는 92.6만명으로 53.6%는 태국인 관광객, 46.4%는 외국인 관광객이었다고 한다. 또한 전체 수입은 외국인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푸켓의 호텔 가동률은 현재 약 80%로 90~95%에 달하고 있는 곳도 있다. 그러나 영업 재개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방하지 않은 호텔도 있는 있으며, 그 숫자는 30%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22년 1년간 푸켓 방문한 상위 10개국은 러시아(249,332명), 인도(84,075명), 영국(45,543명), 호주(44,657명), 카자흐스탄(44,039명), 싱가포르(37,575명), 독일(33,783명), 말레이시아(28,096명), 한국(24,332명), 미국(22,334명) 순으로 이어졌다. 푸켓은 2023년 국내외에서 최소 1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보건부 법령 개정 작업중, 마약 1정을 소지해도 판매 목적으로 간주해 처벌 (사진출처 : Daiy News)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현재 보건부 법령에서는 마약 소지 15정까지라면 개인사용 목적으로 간주되어 재활을 받는 것만으로 끝나지만, 이것이 악용되고 있어 ‘1정 이상 소지하고 있다 경우 판매목적(การถือครองมากกว่า 1 เม็ดถือเป็นผู้ขาย)’으로 간주하여 무거운 죄를 부과하기 위한 성령 개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비교적 저가 마약이 대량으로 나돌아 젊은이를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청소년과 그 가족, 그리고 사회를 지키기 위해 마약 소지를 엄격히 단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령 개정은 현재 보건부 위원회에 의해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끝나는 대로 국무회의 승인을 얻어 관보로 발표되어 발효되게 된다. ▶ 올해 1월 꺼싸무이를 방문한 관광객, 20만명 넘어 (사진출처 : MGR) 올해 1월 태국 남부 휴양지 꺼싸무이(Koh Samui)를 방문한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었다. 쑤랏타니도 위차웃(วิชวุทย์ จินโต) 도지사는 1월 1일부터 1월 23일까지 껴싸무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178,077명이었다고 밝혔다. 그 중 86,507명이 비행기로, 91,570명이 페리로 도착했다. 이 숫자에는 크루즈선 관광객은 포함하지 않았으며, 1월 말에는 합계가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꺼싸무이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는 꺼팡안이나 꺼따오 등의 인근 섬이나 이어지고 있으며, 위차웃 도지사는 “쑤랏타니도 관광 명소는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애서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แหล่งท่องเที่ยวในพื้นที่จังหวัดสุราษฎร์ธานียังมีศักยภาพสูงและอยู่ในใจ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ลือกเดินทางเป็นอันดับต้นๆของประเทศ)”라고 덧붙였다. ▶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 최영석 감독에게 '사회 공헌상' 수여 (사진출처 : SiamSport)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 최' 또는 찻차이 최(최영석) 감독은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로부터 태국 사회에 대한 희생과 공헌으로 표창을 받았다. 최영석 감독은 태국 태권도 산업을 세계 10위권 국가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며, 태국 태권도 세계 챔피언을 발굴하여 많은 태국인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쭈띠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장관은, 1월 31일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사회적 공헌에 대한 상은 외국 국적자를 포함해 외국인에서 태국인으로 귀화한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ㄷ. 또 태국다움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며 선함은 계급과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은 베푸는 사람이며, 베푸는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또 서로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쭈띠 장관은 모든 수상자가 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를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며, 좋은 사회는 돈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선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수여된다고 전했다.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는 올해 사회 공헌상 총 11개를 수여했다. 최영석 감독은 평소에 스포츠와 관련된 상만 받았으나 사회 공헌상은 처음 받는다고 말했다. 이 상을 수여해 준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에 감사를 표했으며 태국 국적의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코치로서 태국 국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태국 스포츠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평소처럼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กระทรวงพัฒนาสังคมฯมอบรางวัลผู้เสียสละเพื่อสังคมให้"โค้ชเช"/Siamsport, 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siamsport.co.th/other-sports/sports-world/127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마담 위 경찰서 출석, 불법노동자 송출 부인, 단지 여행상품을 팔고 비자를 진행해 주었다고 설명 (사진출처 : Thairath) 우돈타니의 유명 축구단 회장 마담 위가 경찰서에 출석했다. 본인은 단지 온라인 비자 서류와 여행 상품, 항공권 구매만 중개했으며, 비자 승인이 안 될 경우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용법에 따라 법적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뉴스에서 소개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우돈타니 경찰서에 신고한 사건이다. 아리싸라 양(마담 위)은 60명의 사람들에게 한국의 일자리로 보내줄 수 있다고 속여 1인당 2만 바트(약 75만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5명은 한국에 갔지만 약속한 일자리가 없었다. 비자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1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마담 위는 우돈타니 경찰서에 출석해 약 15분간 조사를 받고 나왔다. 마담 위는 기자들에게 “오늘 경찰서에 출석해 도주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찰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피해자가 25명으로 보이는데, 등록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돌려주겠습니다. 저는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 전혀 심각하거나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비자를 신청하는 서류를 도와주고 온라인 비자승인이 안되면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실은 라인 채팅방에도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후 우돈타니 경찰서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비자 등록비용을 제외하고 돈을 모두 돌려줄 것입니다.”고 말했다. “해외취업과 관련해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비자승인이 되지 않아 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신고한 사람들은 비자승인이 안된 사람들이며 여행상품에 비자승인이 안되면 돈을 환불해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승인이 되서 가게 되면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던 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온라인 비자서류만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마담 위는 회의 때 참석한 한국인과 관련해, 본인도 앉아서 듣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본인은 서류 준비, 여행상품 구매, 항공권 구입, 온라인 비자 신청을 하는 역할이었으며, 비자가 승인되지 않으면 환불해 주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일부 여행사에서 환불을 해주지 않아, 비자 승인이 안 된 사람들의 서류를 보내 리펀드 절차를 진행했으며, 승인이 된 사람들이 가서 무엇을 하는지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우돈타니 경찰서 팔릿아란 중령은 오늘 마담 위가 경찰서에 출석해 최초 진술을 했으며, 오늘 오후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하면서 양측이 거의 중재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용법 91조에 따라 ‘타인을 해외취업 또는 연수로 속여 금품, 재산 또는 기타 이익을 취한 자’ 혐의를 보고해야 한다. 아누텝 우돈타니 고용담당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관이 마담 위와 우돈타니 축구단 법인에 대해 인력모집, 송출 허가증이 있는 지 조사했으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법 위반이며 증거와 함께 검사에게 보내는 것은 수사관의 몫이다. 해외취업을 위한 이런 종류의 사기사건이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 이러한 틈새를 이용해 호주취업 사기가 발생했다. 태국에서 해외취업 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는 한국이라고 밝혔다. (มาดามวิ ขึ้นโรงพักปฏิเสธตุ๋นคนงานไปเกาหลี แค่ซื้อทัวร์ ทำวีซ่าให้/Thairath, 1.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northeast/26171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캄보디아, 무에타이 원조 논쟁…동남아게임 종목명 논란 주최국 캄보디아, '쿤 크메르'로 변경…태국 "선수 못 보내" 반발 태국 쁘라윳 총리의 무에타이 발차기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전통 무술로 알려진 무에타이를 놓고 태국과 캄보디아가 원조 논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5월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SEA) 게임 주최국인 캄보디아가 지난달 무에타이로 알려진 종목명을 자국 용어인 '쿤 크메르'로 변경한다고 밝히면서 논쟁이 가열됐다. 태국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해당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어지는 논란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무의미한 논쟁'이라고 일축했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6일 무에타이의 날을 앞두고 전날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무에타이는 오랜 세월 태국 문화의 일부였고, 우리의 자랑"이라며 "이를 두고 누구와도 다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으며, 남이 뭐라고 말하든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논쟁을 끝내자"고 촉구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양 국민의 논쟁에 대해 "무의미하다. 우리는 뭐가 뭔지 안다"고 말했다. 이날 쁘라윳 총리는 무에타이 선수들과 함께 발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캄보디아는 무에타이로 알려진 전통 무술이 크메르 문화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캄보디아는 1963년 프놈펜 대회 이후 처음으로 이번 동남아시안게임을 주최한다. 60년 만에 주최국으로 잡은 기회에 '쿤 크메르' 명칭을 사용하며 원조 논쟁에 불을 붙였다. 캄보디아는 "우리가 주최국이므로 명칭을 변경할 권리가 있다"며 "이 경기는 크메르에서 시작됐으며 우리의 문화"라고 주장했다. 태국 올림픽위원회는 "'쿤 크메르'라는 명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하지 않았다"며 국제 규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올해 캄보디아 대회가 열리면 차기 동남아시안게임은 2025년 방콕에서 열린다. 국제무에타이연맹(IFMA)도 "유도와 가라테가 다른 것처럼 쿤 크메르는 무에타이가 아니다"라며 "두 종목에 비슷한 점이 있지만 쿤 크메르는 공인된 협회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애초 이번 대회 무에타이 종목은 IFMA가 관리할 예정이었으나 캄보디아가 쿤 크메르로 명칭을 바꾼 뒤 쿤크메르국제연맹(KIF)을 설립하고 직접 관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역사적으로 갈등 관계를 이어왔다. 현재 태국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크메르제국은 타이족의 침공으로 몰락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양국은 국경 지역 프레아 비히어 사원에 대한 영토분쟁으로 유혈 충돌했다. 최근에는 문화 분야로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 2022년 태국 부패인식지수 36점으로 101위 (사진출처 : Thai PBS) 국제투명성기구의 2022년 부패인식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36점으로 180개국 중 101위, 아세안 국가 중 4위를 기록했다. 덴마크가 90점으로 1위, 핀란드와 뉴질랜드 87점으로 공동 2위, 노르웨이 84점으로 4위, 싱가포르, 스웨덴 83점으로 5위, 한국은 63점으로 31위 차지. 부패방지위원회(NACC)장 니왓초이는 태국 정부는 여전히 예산 관리에서 공무원들 사이에 만연한 부정부패, 이해충돌, 느슨한 법 집행 등 정부 관료주의의 부패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정보 기술과 통신 시스템을 통한 감시 체계를 발전시켜 부패를 척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thailands-corruption-standing-for-2022-an-improvement-over-202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12월 제조업 생산지수 28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태국의 제조업 생산지수(MPI)가 전년 동기 대비 8.19% 하락한 93.8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8개월 만에 최저치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과 EU 등 주요 교역국의 수요가 감소한 것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태국의 설비가동률(Capacity Utilisation rate)은 62.6%를 기록했으나, 11월과 12월은 각각 61%, 59.6%를 기록했다. 산업경제실은 올해 태국의 MPI와 산업부문 GDP 성장률이 2.5~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바트화 강세 추세를 고려하여 2월 중 전망치를 수정할 계획이다. 12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 맥주 생산량은 관광산업 성장과 월드컵 중계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팜유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 석유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95886/december-mpi-marks-the-lowest-level-in-28-months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95480/factory-output-worse-than-forecast-seen-better-in-202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쁘라윧 총리, 태국 경찰관의 대만인 여배우 공갈 사건에 대해 "나쁜 사람은 벌을 주어야만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대만인 여배우가 방콕에서 경찰관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고 하는 사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최근 이 사건에 관여한 경찰은 누구라도 법에 의해 심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 초기 태국 경찰은 “증거가 없다”는 등으로 경찰의 부정행위를 부인했지만, 대만 여배우가 CCTV를 공개하라는 등으로 반론했으며, 그 후 경찰 내부 조사에서 관련 경찰관이 공갈을 인정한 것으로 담롱싹 경찰청장이 사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쁘라윧 총리는 “사람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다.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사람도 있다. 나쁜 사람들은 찾아내 벌을 주어야 한다(คนมีหลายประเภทด้วยกัน มีทั้งคนดีและคนไม่ดี คนไม่ดีก็ต้องเอาออกไปลงโทษเท่านั้นเอง)”고 말했다. ▶ 꺼팡안에서 꺼싸무이로 향하던 페리에서 독일 남성이 뛰어내려 실종돼 (사진출처 : Khaosod) 1월 31일 오후 7시 반경 남부 쑤랏타니도 꺼팡안에서 꺼싸무이로 향하는 페리에서 독일인 남성(35)이 바다에 뛰어들어 행방불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리를 운행하는 회사 측에 따르면, 라자 VIII호가 꺼팡안을 출발해 꺼싸무이로 향하던 도중에 독일인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독일 남성은 키가 173센티에 금발로 검은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 후 구조대에 의한 수색이 실시되었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수색 작업을 지속할 수 없어 일시 증단되었다가 다시 개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1일 태국 뉴스

2023/01/31 18:27:36

▶ 쁘라윧 총리, “차기 총선후 총리직 2년만 더 재직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남부 춤폰도에서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이 개최한 선거 관련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이 당 당원으로 연설을 하며, 차기 총선 후 2년간 총리를 맡을 준비가 있다고 밝혔다. 보통 총리의 임기는 4년이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동일 인물이 총리를 맡을 수 있는 것은 8년까지”라는 헌법 규정에 따라 쁘라윧 현 총리가 차기 총선 후 다시 총리로 뽑히더라도 2025년까지 밖에 총리를 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쁘라윧 총리는 루엄차이쌍찯당이 차기 총선에서 25개 석 이상을 획득해 총리 선거 참가 자격을 얻을 경우 동당에서 총리 선거 입후보할 예정이다. 한편, 상원에서는 총리 임기를 제한하는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것이 공론화되면 국회에서 이것에 대한 찬반여부를 따져 헌법이 개정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쁘라윧 총리가 장기집권을 할 가능성도 있게 된다. ▶ 다올, 인터오페라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의 증권사 다올투자증권의 태국법인 다올 타일랜드의 기술회사인 다올디지털파트너는, 태국에서 디지털 자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디지털 인프라 기술 개발 업체 인터오페라(InterOpe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올디지털파트너는 인터오페라에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계약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 및 제공하며, 인터오페라는 다올디지털파트너에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토큰화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는 태국 기업들이 투자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발행된 토큰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한다. 태국은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자산 시장 중 하나임. 2018년 디지털 자산 법령이 제정된 이후 디지털 자산은 안정적이고 광범위하게 거래됐다. 디지털 자산은 암호화폐와 혁신적인 디지털 토큰을 포함해 태국 법률에 따라 규제되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분류된다. 이사라 다올 타일랜드 대표는 “우리는 태국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을 이끌 것입니다. 인터오페라와 힘을 합친다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로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윌 리 인터오페라 창립자 겸 CEO는 다올 타일랜드와의 전략적 협력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이 보다 포괄적일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그 너머 자본 시장에 걸쳐 연결성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합니다.”고 밝혔다. (Daol signs MoU with InterOpera/Bangkok Post, 1.31, B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9646118593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쭐라롱꼰 대학 의학부, 혈액검사로 잠복성 치매 감지 검사법 발견 (사진출처 : Pattayamail) 태국 명문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태국 적십자신흥 감염증 건강과학센터(Thai Red Cross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Health Science Center)’는 ‘알츠하이머병(โรคอัลไซเมอร์)’을 혈액검사로 조사하여, 10년 전에 경고함으로써 노후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는 새로운 검사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내과학 부문 신경학 강사이자 쭐라롱꼰 대학 의학부 태국 적십자신흥 감염증 건강과학센터 신경퇴행성 질환 바이오마커 프로젝트 책임자인 Poosanu Thanapornsangsuth 의학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올 때까지 10년에서 15년간의 잠복기간이 있다. 우리는 의료기술을 통해 정년을 맞이하기 전에 질병의 존재를 발견하고 치매가 되지 않도록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확인하는 2가지 전통적인 방법은 PET 스캔(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과 요추천자를 통해 척수액을 채취해 알츠하이머 유발 단백질의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수액 대신에 면역학적 방법을 이용한 혈액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은 Simoa(Single molecule array: 단분자 배열) 또는 LC-MS(질량분석기) 검출기로 잠복 알츠하이머병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는 혈액 내 인산화 타우(phosphorylated Tau)를 검출하고, 뇌세포 소실 검사로 NfL(Neurofilament light chain)을 검사함으로써 이뤄진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보건제도연구소(Institute of Health Systems Research Institute, HSRI)가 자금을 지원한다. 이 방법은 더 저렴하고 간단하고 통증이 적은 방법으로 최대 88%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한다.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여러 가지 원인과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치매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고, 두 번째가 혈관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유전, 환경, 공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60세 이상에서는 16명 중 1명이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고, 80세 이상이 되면 6명 중 1명의 비율까지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 ▶ 태국 태권도협회 회장, 품새대표팀 한국인 신임감독 임명 (사진출처 : Matichon) 피몬 태국 태권도협회 회장은 한국의 김진수 감독을 신임 태국 태권도품새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신임감독은 2월 1일 캠프에 합류해 17명의 품새대표팀과 함께 연중 개최될 국제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피몬 회장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릴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고의 성적을 올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บิ๊กเอ’ สั่งล้างไพ่เทควันโดพุมเซ่ดึงโค้ชใหม่แดนกิมจิคุมทีมชาติ/Matichon, 1.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sport-slide/news_37964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이콘시암에서 블랙핑크 전시회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과 그 외 지역의 모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를 부름. 팝업 스토어가 있는 블랙핑크 전시회가 아이콘시암에서 개최중이다. 1,200 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이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 팝업 스토어 & 전시’라는 이름으로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2016년 데뷔 이후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로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된다. 6개의 구역은 최첨단 조명 및 음향 시스템을 통해 청중을 블랙핑크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입구는 밝은 입체 레이저 빔으로 장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핑크베놈 뮤직비디오를 경험하게 한다. 다음 구역인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One For All, All For One)’에서 핑크베놈 뮤직비디오 제작의 첫 번째 독점영상을 볼 수 있다. ‘미지에서 무한대로(From the unknow to the infinity)’ 존에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코첼라 뮤직페스티벌과 2019 월드투어에서 착용한 콘서트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또 ‘하우 유 라이크 댓’과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의상도 있다. 핑크베놈 뮤직비디오에서 지수가 연주했던 거문고와, 로제가 애용하는 나비 모양의 전자기타도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의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완벽한 조화(Perfect Harmony Where East Meets West)’ 구역에 등장하는 악기는 밴드의 작업정신을 보여준다. 블랙핑크 팬들의 쇼핑을 위해 팝업 스토어에서는 라리사 뮤직비디오를 포함 희귀 아이템, 한정판 상품 등을 판매한다. 의류, 패션잡화 이외에도 열쇠고리, 가방, 파우치, 응원봉, 노트북가방, 포토앨범, 특별판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전시 관람이 무료임. 매장과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콘시암 콜센터(1338)로 문의하면 된다. (Blackpink Exhibition Opens at Iconsiam/Bangkok Post, 1.31, L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22223098970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덴티스테치약, 한국에 공장 건설…"한국산, 미국서 환영" 블랙핑크 리사, 브랜드 홍보대사 재계약…"인지도 향상에 기여" 덴티스테 홍보대사 블랙핑크 리사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유명 치약 브랜드 덴티스테를 생산하는 태국 기업이 한국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덴티스테 제조사 시암헬스는 올해 한국에 덴티스테 공장을 짓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상숙 삐타야누쿤 시암헬스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 치약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 크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한국에 공장을 건립하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시암헬스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와의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 계약도 갱신했다. 상숙 대표는 "K팝 문화는 태국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잘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리사가 덴티스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향후 리사와 함께 진출하는 곳에서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덴티스테의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태국 내 치약 매출은 지난해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숙 대표는 현재 덴티스테는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올해 추가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외에 독일에도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그는 한국과 유럽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약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년 11월 기준 태국 실업률 1.2%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2022년 11월 기준 태국 내 경제활동인구는 4,036만 명으로 이 중 실업자는 46만 명, 실업률은 전월 대비 0.2% 하락한 1.2% 기록했다. 한편, 취업한 3,982만 명 중 31%인 1,234만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총리는 이러한 실업률 하락 추세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청신호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4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생선 통조림과 분유 가격 인상 소문 사실 아냐" (사진출처 : The Nation) 최근 분유와 생선 통조림의 가격이 각각 10%와 2바트 씩 상승한다는 소문이 잇따르자 정부 대변인 랏차다 타나디렛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생선 통조림과 분유는 국내무역국(DIT; Department of Internal Trade) 규제 제품 목록에 있으며 가격 인상 시 국내무역국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태국은 재화와 서비스 가격 법(1999)에 따라 비누, 분유, 돼지고기, 생닭, 계란 등 총 56개의 품목에 대해 가격 통제중이다. 다만, 제조업체가 소매업체에 제공하는 할인을 줄였기 때문에 일부 브랜드는 가격이 인상될 수 있으며, 소매업체는 이윤을 유지할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4447 https://www.thaipbsworld.com/prices-frozen-for-baby-milk-formula-and-canned-fis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찰이 관광객에게 돈받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VVIP 서비스한 것에 관여한 경찰관 4명에게 징계 처분 검토 (사진출처 : TNN) 태국 경찰이 중국 관광객에게 유료로 제공했다는 VVIP 서비스 모습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사건에 관여한 경찰 4명이 징계처분을 받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현직 경찰관이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여성을 공항 안에서 맞이하고 입국심사장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고 공항을 빠져나와 호텔까지 경찰이 오토바이 호위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중국인 여성은 이러한 모습을 SNS에 투고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태국 경찰은 ‘불법 VVIP 서비스’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건에 관여한 경찰관 4명을 확인하고, 이들 경찰관에게 징계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 대만인 여배우 공갈 의혹, 태국 경찰의 반론에 재반론 하며, CCTV 화상 공개 요구 (사진출처 : PPTV) 태국 방문 중에 대만 여배우가 방콕에서 택시로 이동하는 동안 경찰 검문을 받고 경찰관에게 비자에 문제가 있다며, 27,000바트를 지불했다는 문제를 고발한 것으로 경찰청 대변인은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이 더 자세한 수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만인 여배우 주장에 대해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을 체크했지만 노상에서 현금을 경찰에게 건네주었다고 하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장면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반론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여배우는 “검문 중 비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어 약 2시간에 걸쳐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현금을 주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으며, 또한 검문 경찰이 자신이 술에 취해 있었다는 등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고 맨정신이었다고 반론했다. 또한 CCTV 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도록 경찰에 요구하기도 했다. ▶ 위싸누 부총리, “조기 하원 해산은 무리”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400개에 이르는 소선거구를 재확정하는데 45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조기 하원 해산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위싸누 부총리는 하원 해산은 총리의 전권사항이기 때문에 총리가 결정하면 언제든 하원을 해산할 수 있다. 또한 하원이 해산되면 새롭게 하원의원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조기 총선거가 실시되게 된다. 그런데, 소선거구 재확정이 문제가 아직 처리되지 않아 하원이 해산되어도 신속하게 총선거를 실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하원 의원의 4년 임기가 3월 23일 만료되기 때문에 총선거는 5월 7일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0일 태국 뉴스

2023/01/30 18:53:14

▶ 태국, 외국 관광객 급증에도 코로나19 환자 감소세 "국민 80% 이상 '하이브리드 면역' 확보"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급증했음에도 코로나19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트라이술리 트라이사라나꾼 정부 대변인은 이달 15~21일 코로나19로 627명이 입원했으며 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인 8~14일 969명 입원, 65명 사망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주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8명으로 보고됐다. 중국인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얀마, 캄보디아, 한국, 일본, 영국 등이 각 1명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91만2천476명이다.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 라오스 관광객이 많았다. 최근에는 국경 재개방으로 중국 관광객이 늘고 있다. 외국 관광객 급증에 따른 우려에도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태국인들의 감염률 및 백신 접종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의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인 용 푸와라완 쭐랄롱꼰대 의대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태국 인구의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하이브리드 면역'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 7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80% 이상이 최소 2회 백신 접종을 했다"며 "'하이브리드 면역'은 곧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변종(XBB 1.5) 등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면역은 감염 등으로 자연면역을 가진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 추가로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다. 감염 후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 추가 감염 예방 효과와 면역 지속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위싸누 부총리, “탁씬에게는 법적 절차가 기다릴 뿐”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Tharath) 태국에서 ‘정치범을 사면(นักการเมืองเสนอนิรโทษกรรม)’을 해주는 법률 제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최근 하원의원 임기 만료와 총선거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법률 제정을 위한 절차를 의회에서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회에서 사면법에 대해 단순히 의견을 나눌 수는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원에서 법 제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들이 “탁씬 전 총리가 귀국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위사누 부총리는 “사법 절차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เขารออยู่)”고 명확하게 답했다. 이러한 사면법이 제정되면 가장 특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2008년 부정부패 관련 재판 도중 법원 허가를 얻어 출국한 채 귀국을 거부하고 사실상 망명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전 총리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정책 금리, 연내 2%까지 인상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열린 금융정책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นโยบายการเงิน, MPC)에서 정책금리를 1.5%로 끌어올리기로 결정했지만, 경제학자 사이에서는 정책금리가 연내 2%, 내년에는 2.5%로 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정책위원회(MPC)는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4회 연속 금리를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 인상되었는데, 꾸릉타이 은행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금리 인상은 관광산업 회복 등 에 따른 태국 경제 회복에 호응한 것이며, 이 경향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 정부, 왕족 등 VIP용 여객기 구입을 국무회의에서 승인, 예산은 87억8400만 바트(3,302억원) (사진출처 : thaiarmedforce Facebook)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왕족과 추밀고문 등 중요한 인물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기 1대 구입을 승인했다. 예산은 87억8400만 바트(약 3,302억8,100만원)이다. ▶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육식 공룡 발자국 발견 (사진출처 : Matichon) 동북부 까라씬도 나쿠군에 있는 푸펙 삼림공원(วนอุทยานภูแฝก)에서 현지 주민들이 새로운 ‘공룡 발자국(รอยเท้าไดโนเสาร์)’ 화석을 발견되었다고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이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발자국은 21센티에서 30센티, 폭 17센티에서 31센티로 신장 약 2미터, 체중 약 5미터의 소형 육식공룡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에서 이러한 종류의 공룡 발자국과 흔적이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과학계에 있어서 중요한 발견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새로운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은 태국 최대 육식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에서 약 1.5키로 정도 떨어진 곳이다. ▶ 태국 반정부 시위 확산 조짐…가두행진 중 1명 사망 왕실모독죄 폐지 주장 단식투쟁도 이어져 시위대가 석방을 요구하는 정치범들 [타이P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위대의 가두행진 도중 한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 30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방콕에서 정치범과 왕실모독죄로 구금된 용의자들의 보석 허용을 요구하는 가두행진에 참여한 남성 1명이 숨졌다. 시위대는 방콕 라차요틴 거리에서 형사법원 방향으로 행진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법원에 도착한 후 건물 앞 버스정류장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바닥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위는 단식 투쟁 중인 여성 활동가 2명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딴따완 뚜아뚜라논, 오라완 푸퐁은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단식 중이다. 구금 상태에서 음식과 물을 거부하며 단식 투쟁에 나선 이들은 상태가 악화해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시위대는 두 사람 외에 왕실모독죄 등으로 구속된 남성 한 명도 전날 보석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태국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은 현재 정치범 12명이 보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020년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잠잠하던 시위대는 최근 다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TLHR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군주제 개혁 관련 시위로 기소된 활동가는 200명이 넘는다. ▶ 쁘라윧 총리, 임기 만료 전 하원 해산설을 부인 (사진출처 : NationTV) 총선거 실시에 불가결한 2개 개정 기본법이 1월 28일에 관보로 발표되어 발효한 것으로 언제든 총선거를 실시해도 좋은 상황이 되었지만, 쁘라윧 총리는 현재 하원을 해산해 총선거로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총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우선 선관위에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qkfrguT다. 하원의원 4년 임기는 3월 23일 만료되는데, 만료 45일 후 또는 5월 7일 이내에 총선거를 실시해야만 한다. 또한 임기 만료 전에 총리가 하원을 해산한 경우 총선은 해산 45~60일 후에 총선이 실시되게 된다. ▶ 네덜란드 백인 남성, "약혼자 태국인 여성에게 속았다"고 TikTok 투고해 화제 (사진출처 : Naewna) 나이가 많은 네덜란드인 남성이 결혼을 약속한 태국 여성에게 500만 바트를 사기 당했다는 내용을 TikTok에 투고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태국인 여성은 네덜란드인 남성은 유부남이고 사기를 친 것은 네덜란드인 남성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네덜란드인 남성은 TikTok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나는 데이트 사이트 ‘Thai Cupid’에서 싸콘나콘 출신 여성과 만난 후 우돈타니에서 만나 금목걸이를 선물하고 결혼식과 집을 사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우돈타니에서 땅이나 집에 사는 돈이 부족해서 네덜란드에 있는 내 집을 팔아 돈을 만들어 그녀에게 돈을 보냈다. (500만 바트) 그 후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태국에 갈 수 없었으며, 빈털터리가 될 때까지 그녀에게 돈을 계속 보냈다. 그녀는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은행과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려 보냈다.그러나 그녀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그녀는 돈을 돌려주지 않고, 이사를 해 버렸다. 나는 충격을 받았고, 가족이나 은행과 다툼이 벌어졌다" 태국인 여성은 우돈타니에 거주하는 공무원으로 네덜란드 남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그를 속이지 않았다. 왜 그는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았을까? 나는 이전과 같은 장소에서 살고 있고 도망치지도 않았다. 왜 동영상에서 그런 이야기를 전파해야 할까? 돈을 원한다면 왜 말하지 않을까? 그가 태국으로 돌아온 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속은 것은 나다. 그는 독신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태국인 아내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그래서 그와는 헤어지기로 했다. 나에게는 지금 남자 친구가 있고, 그에게는 아내가 있다. 또한 그가 나에게 전달한 것은 5백만 바트가 아니다. 나는 그에게 20,000바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가 준 총액은 500만 바트가 아니라 30만~50만 바트 정도이다. 그 전액을 그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 방콕 RCA 유명 클럽 가드, 트랜스젠더 여성 입장 거부해 물의 (사진출처 : Kapook) ‘트랜스젠더 여성(สาวประเภทสอง)’이 방콕 RCA에 있는 클럽에서 경비원으로부터 입장 거부당하는 모습을 1월 27일에 SNS 투고하고 불평등을 호소했다. 경비원들은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입점에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친구가 예약했다고 말해도 복장에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거부했다. 트랜스젠더 여성은 섹시한 옷을 입고 있었다. 경비원은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클럽 규칙에 따라 복장에 따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점을 거부했다. 하지만 비슷한 옷을 입은 여성들이 입점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지적하자 경비원은 “그녀는 여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 타이미디어펀드, 한국과 손잡고 창조미디어 대형 프로젝트 추진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타이미디어펀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콕지사장과의 협의 후 창조미디어 대형 프로젝트 협업 추진을 자신했다. 1월 27일, 박웅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방콕 지사장과 타나껀 타이미디어펀드 대표는 회의를 통해 문화차원의 창조미디어 프로젝트 시작에 대한 확신을 다짐했다. 타나껀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문화적 차원의 콘텐츠 엑스포‧드라마 개발 등을 협의했다고 밝히며 작년 말 한국에 가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구체적인 진행성과가 있었고, 타이미디어펀드는 곧 좋은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1월, 타나껀 대표가 이끄는 타이미디어펀드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기간은 3년이며, 양국 콘텐츠 제작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을 촉진했다. 작년 타나껀 대표와 삐띠락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 부원장, Shin-A 그룹 등 대표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서비스센터와 CKL기업지원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온라인플랫폼과 국내외 영상 제작자들을 지원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한다. 한국 방문 및 업무협약에 따라 타이미디어펀드는 양 기관이 함께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기술개발 및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민간부문, 특히 소규모 업체를 지원하며, 저렴한 비용에 스튜디오 임대뿐만 아니라 공동투자‧대출‧‧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음. 현재 한국은 전 세계에 문화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이다. (กองทุนสื่อฯ จับมือ เกาหลี ดันบิ๊กโปรเจกต์ สื่อสร้างสรรค์/Komchadluek, 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pr/5418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8일~29일(주말) 태국 뉴스

2023/01/29 00:29:39

▶ 태국 방콕, 초미세먼지 주의보…"야외활동 자제" 겨울철 대기오염 악화…방콕시 "재택근무·휴교령 고려" 대기오염 악화한 방콕시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 일대의 대기오염이 악화해 당국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보를 내렸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수일간 대기질이 나빠진 방콕에서 바람이 약해지면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보건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수준인 75㎍/㎥를 넘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태국은 초미세먼지 농도 50㎍/㎥ 이하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지만, 최근 이를 넘어서는 날이 늘고 있다. 100 이하일 경우 양호한 수준인 공기질지수(AQI)는 150을 웃돌고 있다. 보건부는 이달 들어 지난달과 비교해 호흡기와 눈, 피부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염관리국(PCD)은 다음 달 1∼3일 방콕과 촌부리 지역의 대기 오염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콕시는 지난 26∼27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자 주요 기업 등에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했다. 방콕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악화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일과 활동 계획을 세우고 야외활동과 외출을 피하라고 밝혔다. 방콕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 정부 기관에 직원 100% 재택근무 허용을 요청하고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릴 방침이다.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태국 건기에는 매연, 건설·산업 활동, 농업 폐기물 소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해진다. ▶ 위싸누 부총리, "사면법은 차기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부총리 위싸누 크르아응암은 "각 정당에서 정치범들에게 사면을 허가하는 안건을 상정하고자 하지만, 현 국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사면법은 차기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부총리는 총 6명으로 제1 부총리가 쁘라윗 웡쑤완 이다.) 또한, 현재 해외에서 망명 중인 탁신 전 총리의 태국 복귀 가능성과 관련하여 "그가 귀국하는 대로 반드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인해 총리직에서 사임했으며, 2008년 권력남용을 통한 라차다피섹 지역 땅 매입 사건 관련 대법원판결 직전 해외로 망명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492304/amnesty-bill-bids-must-wai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준금리 25bp 인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수요일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했다. MPC는 중국인 관광객 복귀에 힘입어 민간소비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경제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 MPC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중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트화가 미국 달러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433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대만 여배우가 태국에서 구금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태국 경찰, "불법 전자 담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반박 (사진출처 : entertain.teenee.com) 방콕을 방문한 대만 여배우가 검문을 당한 후 경찰관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에 대해 태국 경찰이 반박했다. 대만 여배우를 검문 후 구금한 것은 태국에서 불법인 전자 담배를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대만 여배우는 택시로 이동 중이던 1월 4일 새벽에 중국 대사관 근처에서 경찰에게 검문을 받았고, 경찰에 합법적으로 소지하던 도착 비자를 인정받지 못해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태국 이미지가 싫어져 “다시는 태국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만 여배우 주장에 대해 태국 경찰은 대만 여배우가 전자 담배를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금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태국 법률에서는 전자담배는 수입이나 소지 등은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금고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방콕 거리에서도 곳곳에서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 담배를 공공연한 장소에서 피우는 사람도 많다. 이번 소동으로 문제가 된 검문소를 담당한 후웨이쾅 경찰서 서장은 조사를 지시해 1월 3일부터 5일까지 CCTV 영상을 확인했다. 또한 택시 운전자에게 출두를 요청하고 대만인 여배우가 숙박하고 있던 호텔로부터도 증언을 받을 예정이다. 대만인 여배우는 12월 29일에 태국에 입국해, 1월 5일에 출국했으며, 경찰은 이번 문제를 올린 대만 여배우의 인스타그램과 태국 타이베이 경제문화 대표부를 통해 대만 여배우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답변은 없다고 밝혔다. ▶ 끄라비도 국립공원에서 외국인이 무허가 프리클라이밍 하고 있어 국립공원 당국이 조사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끄라비도 ‘핫나파랏타라-무코피피 국립공원(Hat Noppharat Thara–Mu Ko Phi Phi National Park)’는 국립공원 조례 위반으로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핫나파랏타라-무코피피 국립공원’당국은 안전장비 없이 ‘프리 클라이밍(การปีนตัวเปล่า)’을 하는 외국인 여행자 사진이 SNS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어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내 절벽에 야생동물과 새 둥지가 있기 때문에 등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당국은 외국인 여행자의 프리 클라이밍을 하지 못하도록 하지 않은 롱테일 보트 선주 행방도 찾고 있다. 여행자는 조례를 위반하고 있는지 몰라도 이 지역에 사는 선주는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국립공원 규칙을 위한하고 있는 곳을 알고도 중지하도록 경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자동심장충격기’ 절도 사건 용의자로 구급대원 2명을 체포, 인터넷에서 훔친 물건 판매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내 경찰 교통 부스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중 27대가 사라진 것으로 도난을 조사하던 수도권 경찰은 구급대원 남성 2명(32, 37)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수사를 진행하는 도중에 인터넷상에서 AED를 저가고 팔고 있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를 불러 조사를 해보니 판매되고 있던 것은 교통 부스에서 훔친 물건이었다. 도난당한 타입 AED는 태국에서 1대 80,000바트 정도로 팔리고 있는데, 이들 용의자 2명은 1대에 12,000~15,000바트 정도에 팔고 있었다. ▶ 태국 관광청, 관광산업에 19억 바트 투자계획 (사진출처 : NNT) 2023년 1월 24일, 태국 내각은 관광 홍보 캠페인에 39억 바트(약 1,4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승인했으며, 그중 19억 바트(약 713억 원)는 관광 마케팅 비용 및 비행기 좌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국관광청은 각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행기를 증편하고, 관광 매출 목표를 2조 3800억 바트(약 89조 원)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끄룽타이 은행(KTB)은 내각에서 승인한 20억 바트(약 75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라오티여우두어이깐(We Travle Together)" 호텔 보조금 제도를 위한 시스템 구축 준비 중이다. * 라오티여우두어이깐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hainews.prd.go.th/en/news/detail/TCATG2301261341387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1인당 2만 바트씩 받고 한국 취업을 알선했다는 우돈타니 유명 축구단 대표 체포 요청 (사진출처 : Sanook) 기자는 1월 26일 오전 9시, 우돈타니 주에 사는 40세 A씨와 넝카이 주에 사는 35세 B씨를 취재했다. 총 9명이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우돈타니 주의 유명 축구단 회장인 41세의 쑤어이(가명)양은 1인당 2만 바트(약 75만원)를 내면 한국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60명 이상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라인 그룹을 개설하고 축구단 사무실에서 회의를 했으며 한국에서 온 고용주도 회의에 참석했다. 돈을 지불했지만 결국 한국에 가지 못했다. 이 사건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발생했으며 고용계약서와 영수증, 송금영수증, 회의 영상, 채팅 내용이 증거물로 제출됐다. 용접공인 A씨는 5년 전 태국 고용국을 통해 합법적으로 한국에 취업한 적이 있다. 2023년 11월 11일, 한 친구가 우돈타니 유명 축구단 대표인 쑤어이(가명)양을 통해 한국에 가서 일할 수 있다고 권유했다. A씨는 관심을 갖고 쑤어이(가명)양에게 전화를 걸었고, 쑤어이(가명)양으로부터 한국에 축구단 명의로 입국하고, 견학할 수 있는 초청장이 있기 때문에 갈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어서 60명이 넘는 회원들로 라인 그룹이 만들어 졌다. 이어 A씨는 11월 18일 한국인 고용주인 리오 씨와 회의가 잡혔다고 말했다. 통역도 이 자리에 왔다. 회의에서는 축구단 초청장을 가지고 한국에 갈 수 있는 100% 비자가 있고, 농업이나 공장부문에 일할 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11월 20일 전까지 숙소와 비자 비용으로 2만 바트(약 75만원)를 이체하라고 하고, 또 한국에서 일을 시작하면 하루에 500바트(약 19,000원) 씩 수수료로 급여에서 공제하며, 입국이 안 되면 모두 환불해 준다고 말해 모인 사람들은 이를 믿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축구단 사무실로, 멀리 사는 사람들은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달라고 했다. A씨는 돈을 송금한 후 12월 6일 축구단 사무실에서 다시 모임이 있었다고 말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은 화상회의로 참석했으며 회의내용을 녹화했다. 회의가 끝난 후 출발일자를 잡았지만, 쑤어이(가명)양은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K-ETA를 못 받을 경우 환불해 주겠다고 말했다. 1차 12월 23일 출발로 15명이 항공편을 예약했으나 K-ETA 절차가 끝나지 않아 2차 1월 9일 그룹으로 비행기를 타라고 통보받았다. 날짜가 되었지만 단 한 명도 비행기를 타지 못했고 계속 환불을 연기하다가 지금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K-ETA는 무비자로 대한민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여행허가 시스템이다. 관광이나 방문, 행사 또는 회의 참석을 위한 목적이며 상업적인(취업적인) 목적은 제외된다. “회의에서 꼬마유령(불법체류자)이 아닌 정식비자를 받아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역은 김치 공장, 김 공장, 용접 등에 일이 있으며 초청장을 가지고 축구단과 함께 가면 보증이 되고 확실히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2만 바트(약 75만원)씩 이체했고, 일을 시작하면 하루 임금에서 500바트(약 19,000원)씩 공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행기를 못 탔고 한국 고용주인 리오 씨가 근로자 모집을 취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이는 한국에 들어가더라도 꼬마유령이 되어 스스로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A씨는 K-ETA 신청 결과 25명이 승인을 받았지만 한국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5명뿐이라고 말했다. 1인당 추가 8,000바트(약 30만원)의 비용이 부과되었고 쑤어이(가명)양은 5명을 데리고 한국에 갔다. 그녀는 누구든지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계속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K-ETA를 받는 사람들을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과 9명의 친구들은 그 말을 믿지 않고 가지 않았다. 그래서 환불을 요청했지만 쑤어이(가명)씨는 아직까지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경찰서로 가서 신고했다. 그들은 쑤어이(가명)양이 유명한 축구단 회장이고 초청장이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한국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모두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하던 직장에서 나와 한국으로 갈 준비를 했는데 결국 이렇게 사기를 당해 쑤어이(가명)양을 신고하러 왔다고 진술했다. 우돈타니 경찰서 팔릿아란 중령은 피해자가 많다고 밝혔다. 1차로 축구단 임원 9명에 대한 신고가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조사를 마쳤고, 4명은 1월 28일 조사 예정이다.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해 주겠다고 연락하고 있지만, 고용법 91조에 따라 ‘타인을 해외취업 또는 연수로 속여 금품, 재산 또는 기타 이익을 취한 자’는 국가 범죄이며 국가가 그 피해자임. 경찰은 우돈타니 주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사하고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แจ้งจับผู้บริหารทีมฟุตบอลดังเมืองอุดรฯ ตุ๋นแรงงานไปเกาหลี ฟันค่าหัวละ 2 หมื่น/Sanook, 1.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sanook.com/news/875519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7일 태국 뉴스

2023/01/27 17:18:41

▶ 태국 재무부, '23년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8%로 상향 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1월 27일 태국 재무부는 관광객 수 증가와 더불어 국내 소비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기존 3%였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상향 조정했다. 재무부 대변인이자 금융정책위원회장인 펀차이 티라웻은 유가 하락과 주요 수출시장의 수요 약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할 것이며, 올해 관광객 수는 2,7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무부는 태국의 주요 수출시장의 수요가 감소하여 올해 수출 증가률은 0.4%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무역흑자는 3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38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시청, 대기 오염 악화로 1월 27일까지 재택근무 요청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시청은 최근 PM2.5 농도 상승으로 수도권에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며,1월 27일까지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하고 자택근무를 하도록 요청했다. 1월 25일 시청 발표에 따르면, PM2.5 농도가 높은 상태는 적어도 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1월 26일과 27일은 특히 농도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 또한 방콕 시청은 대기오염 악화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에 기관지 질환 등을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을 새롭게 증설하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식품의약품국(FDA, 한국에서 수입된 인스턴트라면에서 농약 검출돼, 판매 중단시키고 분석중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식품의약품국(FDA)은 한국에서 수입된 인스턴트라면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 김치(Nongshim Shin Ramyun Black Bowl (Tofu Kimchi))’에 농약이 혼입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얼마 전에는 대만에서도 비슷한 제품에서 농약이 발견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검출된 것은 산화 에틸렌으로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 김치’ 조미료 분말 패키지 내에서 발견되었다. 식품의약국은 태국에 수입된 유통기한 2023년 2월 4일 480개와 유통기한 2023년 5월 8일 2,560개에 대해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판매를 중단하고 분석용 샘플을 수집했다. 분석 결과는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 태국 경찰청, 대만 여배우가 "태국 경찰에게 돈을 갈취 당했다며. 다시 태국에 가지 않겠다"고 페이스북에 글 올린후 조사에 나서 (사진출처 : BBC.com) 대만 유명 여배우가 연말연시 휴가로 방콕에 갔다가 방콕 후웨이쾅 지역 검문소에서 경찰로부터 2시간 구금되었고 경찰관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태국 경철청이 조사에 나섰다. 대만 여배우는 Charlene An 씨로 그녀의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2023년 1월 4일 오전 1시경에 친구와 함께 호텔에 가기 위해 택시로 이동하고 있는 도중 중국 대사관 근처 검문소에서 경찰이 차를 세웠다. 그리고 경찰이 가방 검사를 했고, 검문 경찰관은 Charlene An 씨와 친구가 소지하고 있던 도착 비자가 유효하지 않다며 체포를 하려고 했다. 그리고는 27,000바트 지불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두려움과 공포로 27,000바트를 지불하고 풀려났다. 덧붙여 Charlene An 씨의 친구는 이러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지만, 경찰관에게 삭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Charlene An 씨는 추가로 “새해에는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고 끔찍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는 태국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것이다. 대만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싶다. 태국에 가서 조심하세요. 주머니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무작위로 검문했기 때문(ไม่คิดเลยว่า ไปเที่ยวปีใหม่ที่ไทยหวังเจอประสบการณ์ดีๆ แต่กลับกลายเป็นประสบการณ์ที่เลวร้ายและน่ากลัวที่สุดในชีวิต และฉันจะไม่ไปเหยียบเมืองไทยอีก ฉันอยากเตือนคนไต้หวันว่า จะไปไทยให้ระวัง อย่าพกเงินสดติดตัวในกระเป๋าเยอะ เพราะโดนสุ่มค้นตัวมา หาเรื่องยัดข้อหา)”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러한 대만 여배우의 글로 관할 후웨이쾅 경찰서장은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조사하고 있다. ▶ 태국 경찰에 의한 여행자 대상 VIP 서비스가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에 광고도 게재한 것 밝혀져 (사진출처 : PPTV) 경찰이 돈을 받고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 수속에 편의를 봐주는 것 외에도 경찰 오토바이 호위 아래 여행자를 숙박지까지 안내한 것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건에 관여한 경찰을 법률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서비스' 광고가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정은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지시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광고는 태국에 방문 예정인 중국인 여행자용으로 10년 정도 전부터 있어왔다. 태국 관광청(TAT)이 최근 TAT 중국 사무소에 조사를 부탁한 결과, 그러한 광고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팔로워 140만명이라는 어떤 인플루언서가 바로 이 광고 스크린샷을 업로드하고 광고가 실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렸다. ▶ 태국·EU, 9년 만에 FTA 협상 재개 합의 2010년 협상 개시…2014년 태국 쿠데타로 중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쭈린 락사나위싯 태국 상무부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과 만나 올해 1분기 내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원도 트위터를 통해 "양측은 포괄적이고 수준 높은 협정 체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태국과 EU는 2010년 FTA 협상을 개시했다. 그러나 2014년 5월 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하자 EU가 외교적 제재를 가하면서 FTA 협상도 전면 중단됐다. EU는 고위급 인사의 공식 방문과 협정 서명 등을 중단하면서 관계를 단절했다. 이후 3년여 만인 2017년 12월 EU는 태국과의 정치적 관계를 점진적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당시 EU는 외무장관 성명에서 "새로운 헌법에 따라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 태국과 FTA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협정 논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2019년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을 연장했다. 이후 EU와 태국의 관계 개선이 이뤄졌고, 약 9년 만에 FTA 협상이 다시 열리게 됐다. EU는 태국의 4대 교역 파트너로 자동차 부품과 전기 설비, 농산물 등을 주로 수출한다. ▶ 태국, 왕실모독죄로 20대 활동가에 28년형 선고 왕실모독죄 기소 여성 2명, 10일째 단식투쟁 단식투쟁 중인 태국 여성활동가들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대 활동가가 왕실모독죄로 28년형을 선고받자 왕실모독죄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7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치앙라이법원은 온라인 의류 판매업자이자 활동가인 몽콘 티라꼿에게 징역 28년형을 선고했다. 몽콘은 소셜미디어(SNS)에 군주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지난해 8월 체포됐다. 법원은 애초 몽콘이 올린 14개 게시물에 각각 3년 형씩 총 42년형을 선고했으나, 28년으로 감형했다. 보석으로 풀려난 몽콘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입헌군주제 국가 태국에서는 왕실의 권위가 높고 왕실 모독에 대한 처벌도 강하다.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왕실모독죄로 기소돼 한 건당 최고 징역 15년을 받을 수 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8년형은 법원이 왕실모독죄로 선고한 징역형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길다고 전했다. 2021년 법원은 한 여성에게 왕실모독죄로 43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태국 사회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금기시됐지만, 2020년 이후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늘고 있다. 딴따완 뚜아뚜라논, 오라완 푸퐁 등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성 활동가 2명은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달 초 왕실모독죄 폐지 등 사법 개혁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몸에 붉은색 페인트를 붓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구금 상태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다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한 두 사람은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콕예술문화센터 앞에서는 며칠째 왕실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태국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군주제 개혁 관련 시위로 기소된 활동가가 200명이 넘는다. ▶ 태국, 2022년 21,880개 기업 폐업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1월 25일, 사업개발부(DBD)는 2022년 태국 내 폐업한 기업이 21,880개 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폐업 상위 3개 업종은 건설업(2,012개), 부동산업 (1,023개), 요식업(623개)순 이다. 한편, 2022년 76,488개 사(총 등록자본금 4,298억 바트)의 신규 법인이 설립되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신규 법인설립 상위 3개 업종 또한 건설업(7,061개), 부동산업 (4,833개), 요식업 (3,014개)순 이다. 2022년 12월 기준 태국 내 운영 중인 법인은 850,480개사(총 등록자본금 21조 바트)로 집계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3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찰, 판매점 내에서 대마초 흡입을 허가한 판매점을 적발하고 면허 일시정지 (사진출처 : Ch7) 태국 전통 대체의약국(กรมการแพทย์แผนไทยและการแพทย์ทางเลือก)과 방스 경찰서는 1월 26일 ‘고객에게 판매장에서 대마초를 흡입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대마초 대리점을 적발했다. 단속에 적발된 곳은 방콕 파혼요틴 로드에 있는 대마 판매점으로 일시적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대마 판매 면허가 정지되게 되었다. 현재 대마법에서는 “20세 미만,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에게는 판매 금지, 학생에게 판매 금지, 모든 영업 시설에서 대마 흡연 제공 금지, 전자 채널이나 컴퓨터 네트워크나 자판기를 통해 판매 금지, 모든 상업적 채널에서 마리화나 광고 금지, 그리고 사원이나 종교의식이 실시되는 등의 장소에서 대마 흡입 금지(ห้ามจำหน่ายให้กับผู้ที่มีอายุต่ำกว่า 20 ปี สตรีมีครรภ์หรือสตรีให้นมบุตร ห้ามจำหน่ายให้กับนักเรียน นิสิต หรือ นักศึกษา ห้ามให้บริการสูบกัญชาในสถานประกอบการทั่วไป ห้ามจำหน่ายเพื่อการค้าผ่านเครื่องจำหน่ายสินค้าอัตโนมัติ (Vending Machine) ผ่านช่องทาง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หรือเครือข่ายคอมพิวเตอร์ ห้ามโฆษณากัญชาในทุกช่องทางเพื่อการค้า และห้ามสูบกัญชาในสถานที่ต้องห้าม เช่น วัดหรือสถานที่สำหรับปฏิบัติพิธีกรรมทางศาสนา)”로 되어 있다. ▶ 싸뭍쁘라깐도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비 지불하지 않고 택시 운전기사와 난투극 벌여 (사진출처 : Sanook) 중부 싸뭍쁘라깐 도내 거리에서 1월 26일 밤 택시 운전사와 승객과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난투극은 싸뭍쁘라깐 프라라라뎅군 한 거리에서 1월 26일 오후 7시 반경에 발생했으며, 그 모습은 통행인에 의해 촬영되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비를 지불하지 못한 것 외에 운전자로부터 현금을 빼앗으려하다가 난투로 발전했다. 그 후 난투극은 통행인에 의해 멈추었다. 프라빠라뎅 경찰서에는 사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CCTV 영상 등을 확인해서 운전자와 승객을 불러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