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태국 뉴스

2023/01/26 18:42:15

▶ 태국 중앙은행, 정책금리 0.25포인트 인상, 1.5%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은 1월 25일 금융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정책금리(ดอกเบี้ยนโยบาย)’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했다. 7명의 위원 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 인바운드 관광과 민간 소비가 견인해 경기 회복이 진행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 위싸누 부총리, “투표자에게 교통비 지급은 위법”이라고 지적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상원 정치발전 국민 참여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 (กมธ.) การพัฒนา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วุฒิสภา)’가 유권자에게 1인당 500바트 교통비를 제공하는 방안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정부 내에서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만약 그것을 실시하려면 법을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ถ้าจะทำต้องแก้กฎหมายกันมโหฬาร)”고 지적했다. 태국에서는 아직도 수십 바트, 수백 바트의 현금을 건네주고 특정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하는 유권자 매수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 위원회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이 유권자 매수를 줄이고 투표소에 가는 동기부여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교통비 지급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대해 위싸누 부총리는 “하려고 한다면 할 수 있다. 현행 헌법에서는 이러한 지불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ถ้าจะทำก็ทำได้ แต่ต้องไปแก้กฎหมายใหญ่โต เพราะขณะนี้กฎหมายไม่ให้มีการจ่ายเงินสำหรับเรื่องนี้)”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부, 파마 염색 장발 금지하는 헤어스타일 규정 폐지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Isra News) 학교가 ‘학생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규정(เบียบว่าด้วยการไว้ทรงผมนักเรียน)’을 정해놓고 학생에 따르게 하고 있는 것을 폐지하고 자유화한다고 교육부 장관이 밝혔다. 이러한 규정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학생이나 지식인 등으로부터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었으며,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가 이 규정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규저ㅏㅇ에서는 파마, 염색, 남학생 장발 등이 금지되어 있었다. 뜨리눗 교육부 장관은 이 규칙은 2020년에 규제가 완화되었지만, 많은 학교가 학생에게 이전 규칙을 계속 지키도록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이 규칙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는 국가 최고 법률 자문기관인 법령위원회에 문의했는데, 이 규칙을 변경하는 권한은 교육부에 있다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방콕에서 자동심장충격기 27대 도난 당해 (사진출처 : Sanook) 페이스북 ‘Drama-addict’에 따르면, 방콕 시내 여러 장소에서 총 27대(약 180만 바트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난당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AED는 도난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Drama-addict’에 따르면, 태국 적십자가 무료로 배포해 방콕 내 파출소나 정부청사에 배치된 AED 27대가 도난당했고, 일부는 인터넷에서 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Drama-addict’는 이러한 도난품 AED를 구입한 사람은 돈을 잃을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 방콕 시청, 손님 기다리며 장시간 주차하고 있는 택시, 뚝뚝에 대해 교통 방해로 벌칙 부과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방콕 시청은 뚝뚝과 택시가 오랫동안 주차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교통 방해로 엄격한 처벌을 내린다고 경고했다. 방콕 시청 위싸누(วิศณุ ทรัพย์สมพล) 부시장은 택시와 뚝뚝이 장시간 도로 옆에 주차하고 있어 교통 정체를 악화키고 있다는 시민의 불만을 접수하고, 쏘이 나나 느어(쑤쿰빗 거리 쏘이 3) 교통 정체를 조사했다. 조사를 실시한 부지사는 당국이 교통 위반자를 잡기 위해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카메라는 최근 당국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되어 있다며 위반자들에게 경고했다. 이 카메라에 찍힌 위반자에게는 교통법규에 근거한 벌칙을 부과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싸누 부시장은 방콕 시청이 육상운송국과 협력하여 위반자에게 감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 탁신 전 태국 총리 "반드시 귀국할 것…정치권 도움 필요 없다" 쁘라윳 총리, 탁신 관련 질문에 "그 사람 이야기 말라" 짜증 탁신 전 태국 총리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외 도피 생활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다시 한번 귀국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치료를 받느라 귀국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귀국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실시간 대화에서 지지자들에게 "귀국할 생각으로 지난해 연말 전에 산소요법 치료에 속도를 냈다"며 "그러나 여전히 위험한 상태여서 자녀들이 내 안전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산소요법을 쓴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탁신은 "아무튼 나는 확실히 돌아갈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며 "프아타이당을 포함한 어떤 정당에도 도움을 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막내딸 패통탄이 자신의 귀국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탁신은 또한 "내 사면을 위한 법이 제정되거나 프아타이당이 사면을 위해 다른 당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에 도움을 구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9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사이에 쿠데타가 일어나 축출됐다. 그는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고, 태국 대법원은 궐석재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태국 총선이 오는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도시 빈민층과 농민 등 '레드셔츠' 계층의 지지를 받는 탁신 세력은 군부 지지 정당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는 전날 탁신 전 총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짜증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본부에서 경찰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후 취재진 앞에 선 쁘라윳 총리는 탁신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그 사람에 대해 말하지 마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 태국, 대만서 유해성분 검출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조사 식품의약청 "소비자 안전 위해 제품 3천여개 회수…분석 중"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맛 사발 [대만 식약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신선미 기자 = 태국 정부가 최근 대만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농심[004370] 신라면 블랙 컵라면 일부 제품에 대해 검사 중이다. 분석 결과는 오는 27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채널7 방송을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맛 사발' 일부 제품의 유통을 중단시켰다고 전날 밝혔다. 식품의약청은 유통 기한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제품 480개, 5월 8일까지인 2천560개 등 총 3천40개를 회수하고, 제품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청은 유통기한과 제품 생산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라면을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대만에 수입된 해당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대만 식품약물관리서(TFDA)는 지난 17일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에틸렌옥사이드'(EO) 0.075㎎/㎏이 스프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이 제품 1천 상자, 1천128㎏을 반송이나 폐기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 농심은 대만에 수출한 제품에서 EO가 아닌 2-클로로에탄올(2-CE)이 검출됐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CE는 농약 성분인 EO의 부산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대만의 발표는 2-CE 검출량을 EO 수치로 환산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태국 당국으로부터 유통 중단 명령을 정식으로 받지는 않았다"며 "현재 (태국 당국이) 해당 제품을 분석 조사 중이며 그 결과는 내일 나온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탁씬 전 총리의 자신에 대한 발언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쾌감 드러내 (사진출처 : Khaosod)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가 쁘라윧 총리의 차기 행보에 대해 지적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불쾌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며칠 전 탁씬 전 총리는 “정부는 루엄차이쌍찯당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기 해산·총선거를 단행할 수 없다(ที่รัฐบาลยังไม่ยุบสภาเนื่องจากพรรค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 ยังไม่พร้อม)”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데 대해 기자들이 쁘라윧 총리에게 견해를 묻자 갑자기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 하지 말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อย่าไปพูดถึงคนนั้น ผมไม่ชอบ)"고 말을 잘랐다. 쁘라윧 총리는 2019년 열린 총선거 후 총리 선거에 현재 핵심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출마해 총리 자리에 올랐으며, 수년에 걸쳐 팔랑쁘라차랏당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에는 친정을 떠나 신당 루엄차이쌍찯당에서 총선 후 총리 선거에 입후보할 생각을 밝혔다. 사실상 망명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는 과거 군사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군을 정적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 자라에 있던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를 결행해 당시 탁씬파 정권의 막을 내리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 태국 외무부, 호주에서 목각 불상 9좌를 태국으로 반환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외무부는 호주에서 반환된 ‘목각 불상(พระพุทธรูปไม้)’ 9좌를 태국 문화부 예술국에 인도했다. 9좌의 목각 불상은 크기가 10~15센티 정도로 호주인 Murray Upton씨가 1911년부터 이것을 소유하고 있던 아버지로부터 양도받은 것이며, 불상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는 Murray Upton씨는 태국에 인도하기 위해 태국 대사관에 신청했다. 반환식은 태국 고미술품을 해외에서 태국으로 가져오는 외무부과 예술국을 통해서 실시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5일 태국 뉴스

2023/01/25 18:32:21

▶ 태국, 외국관광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전국에 설치 화이자 접종비 5만2천원…중국 관광객 mRNA 백신 접종 가능 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입국 방역 규제를 사실상 전면 해제한 태국이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접종 서비스를 확대한다. 25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국 각 주에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설을 1곳 이상 설치하도록 했다. 태국이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부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각 외국인 접종소에는 정부가 조달한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된다. 중국인들도 자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학습시키는 방식의 활성화 백신이다. 중국은 미국 등이 개발한 mRNA 백신을 허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효능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만 접종해왔다. 이에 여행 제한 조치 해제 이후 mRNA 백신 접종을 위해 중국 본토에서 홍콩이나 마카오로 가는 여행객이 몰리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방콕, 파타야, 푸껫, 치앙마이 등 주요 관광도시에서 외국인 여행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가격은 각각 800밧(3만 원), 1천 밧(3만8천 원)이며, 접종 서비스 비용 380밧(1만4천 원)이 추가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 비용은 약 5만2천 원인 셈이다. 단기 여행객이 아닌 장기 체류 외국인 거주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방콕 등 각지에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접종소를 늘릴 예정이며, 내국인과 외국인 접종에 필요한 백신 재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아누틴 품짜이타이당 당대표, 차기 총선에서 방콕 의석 획득에 자신감 드러내, 2019년 실시된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1석도 얻지 못해 (사진출처 : Thairath) 연립여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당대표인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차기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가능한 한 많은 후보자를 내세울 예정이며, 다수 의석 획득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품짜이타이당은 지지기반이 주로 동북부이며 2019년 실시된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1의석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기 총선에 대해 아누틴 당대표는 “방콕내 모든 선거구에서 의석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우리 당 정책과 각 후보자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총선은 5월 7일 실시될 전망이며 아누틴 당대표는 “쁘라윧 총리가 조기 해산 총선거를 실사한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상원,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자에게 교통비 지급 검토 (사진출처 : Ch8) 태국 상원에서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유권자 매수를 줄이기 위해 투표자에게 1인당 500바트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을 요청하는 ‘상원 정치발전 국민 참여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 (กมธ.) การพัฒนา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วุฒิสภา)’ 제안에 대해 의견이 교환되었다 . 유권자 약 4,000만명에게 지급하는 교통비는 총액 200억 바트가 넘는다. 이 위원회 쎄리(เสรี สุวรรณภานนท์) 위원장은 투표자에게 500바트를 지급하면, 유권자가 수십 바트, 수백 바트에 매수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고, 투표 장소에 가는 동기부여도 주게 된다고 밝혔다. ▶ 한국의 ‘설날’이 방콕에 오다. (사진출처 : The Nation) 수쿰윗 도로에 위치한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중국 설날과 다른 한국의 설날을 체험하기 위해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승현 대사와 한국전 참전용사 등이 한국어 전공 대학생들로부터 세배를 받는 것부터 시작했다. 세배는 태국의 명절 쏭끄란 때 행하는 ‘롯남담후어’와 많이 비슷하다. 화요일 행사에는 전통공연, 떡메치기, 한복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포함됨. 설날 음식인 떡국을 만들기 위해 과거에는 떡메로 떡을 쳐서 가래떡을 만듬. 하얗고 긴 가래떡을 동전 모양으로 썰어 끓이는 떡국은 장수와 풍요를 의미한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한국의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나눠먹으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따뜻한 가족 중심의 문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춘절’문화와 다른 한국의 설날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의 춘절은 주로 붉은색을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의 설날은 만물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하얀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행사에는 전통음악 공연도 있었으며 입장료는 없었다. (Korean New Year 'Seollal' comes to Bangkok/The Nation, 1.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art-culture/4002431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2년 태국 무역적자 161억 달러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는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2,871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3,032억 달러, 무역적자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설탕, 귀금속, 변압기 및 부품, 반도체, 가공 닭고기 등이다. 상무부는 국경 개방, 식품 수요 증가, 글로벌 물류 문제 완화 등이 태국의 수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바트화 가치 상승, 유가 및 제조원가 상승 등의 하방 요인을 고려하여 올해 수출 성장 목표치를 1~2%로 하향 조정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31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총선 개최에 59억 바트의 예산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내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에 올해 총선 관련하여 59억 4,516만 바트(2,232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그 중 51억 바트(1,914억 원)는 선관위의 국내 선거 준비에 집행되고, 나머지 8억 4천만 바트(315억 원)는 재외 국민 투표, 선거 교육 캠페인, 선거철 치안 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원 임기는 3월 23일 까지이며, 선거는 45일 이내 실시되어야 한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thai-cabinet-approves-5-9-billion-baht-budget-for-next-general-elec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횡단보도에서 멈추지 않을 경우 범칙금 4,000 바트와 벌점 1점 부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최근 개정된 교통법에 따라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기까지 기다려야 하며, 이를 어길시 범칙금 4,000바트(약 15만 원), 벌점 1점이 부과된다. * 매년 1월 1일 운전자는 12점을 부여받으며, 규정 위반 시 일정 점수가 차감되는 구조, 0점이 될 경우 운전면허 90일간 정지된다. 또한, 최근 3년 이내에 4번째 운전면허 정지를 받을 경우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429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MRT 핑크라인 지상철 곧 개통 예정 (사진출처 : The Thaiger) 방콕의 MRT 핑크라인 공사가 현재 95% 완료됐으며,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34.5km 길이이며, 방콕 북부지역 논타부리 civic center 역에서 시작하여 동부지역 민부리역에 종착한다. 작년 12월, 태국 교통부 장관은 올해 8월 중 해당 철도 구간 내 42대의 열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신규 노선 운행으로 방콕 북부지역 통근자들의 통근 비용을 절감하고, 대기오염 감소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4265 https://thethaiger.com/hot-news/transport/pink-line-monorail-95-complete-opening-so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민국, 불법 취업 단속 강화, 노동허가증 없는 직원 고용한 중식당 적발 (사진출처 : Prachathai) 태국 이민국 경찰은 방콕 RCA에 있는 중국 요리점 'Chao Wei restaurant(潮味 大排档)‘을 적발하고 노동허가증을 소지하지 않은 중국인 3명을 불법 취업 혐의로 체포했다. 정보를 제공받은 이민국은 'Chao Wei restaurant‘을 급습해, 조리를 하고 있던 2명과 회계를 담당하고 있던 중국인 1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여권을 소지하지 않고 있었으며, 모바일 출입국 정보시스템으로 조사한 결과 3명은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노동허가증을 갖지 않고 불법으로 취업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체포된 3명은 비자가 취소되고 태국 입국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며, 이후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 ▶ 품짜이타이당 소속 하원의원, “대마 합법화가 먀약 중독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주장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는 2022년부터 대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 되면서 대마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대마 이용자 증가가 태국 국내에서 마약 사용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국회의원이 말했다. 대마합법화를 추진한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소속 쑤파차이(ศุภชัย ใจสมุทร)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마 합법화에 의해) 대마 이용 가능해지자 야바 이용이 줄어든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다(กัญชามา ยาบ้าลด เห็นทีเรื่องนี้ได้พิสูจน์แล้วว่าเป็นจริง)”는 글을 올렸다. 쑤파차이 의원은 최근 방콕 커뮤니티를 방문했으며, 그 때의 체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나와 팀은 최근 방콕 커뮤니티를 방문해 대마초를 키우는 주민을 만났다. 사람들은 대마초를 허브로 사용하고 있으며, 잠을 잘 자게 되었다고 한다“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나를 찾아와서 이 정책이 시행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야바에 중독된 사람들이 훨씬 줄어들었다. 야바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마약을 끊기 위해 대마초를 사용하게 되었다(ผู้นำชุมชน มาขอบคุณผม บอกตั้งแต่มีนโยบายนี้ คนติดยาบ้าน้อยลงมาก หันมาใช้กัญชาเลิกยา)”고 강조했다. 또한 야바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지만, 대마초는 마음이 진정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커뮤니티가 안전해졌다고 한다. 쑤파차이 의원의 투고에 대해 일부 인터넷 유저들은 대마에는 이점이 있다고 하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바 중독자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 대마 이용은 합법화되었지만, THC 함유량이 0.2% 이상의 대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불법이다. ▶ 태국 전자 상거래 시장, 올해는 13%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전자커머스협회 타나왓(Thanawat Malabuppha) 명예회장은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8~13% 성장할 전망했다. 총 거래액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7,700억 바트였던 것이 올해는 8,700억 바트 정도로 확대되고, 2025년에는 1조1,200억 바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은 2020년에 140%, 2021년에 75%로 확대되었지만, 2022년과 2023년은 인플레이션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축소되었다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란 인터넷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상거래하는 행위를 말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4일 태국 뉴스

2023/01/24 18:27:09

▶ 태국 관계당국,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용을 위해 준비 중 (사진출처 : PPTV) 중국 정부는 1월 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책으로 규제해왔던 해외여행 금지를 완화했다. 또한 2월 6일부터는 단체 여행도 허용해,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 겸 부총리는 중국 정부가 태국을 포함한 20개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교통부, 보건부, 관광스포츠부에 중국에서 도착하는 관광객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중국 관광객은 중국과 목적지 국가의 건강 대책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출발 전에 COVID 스크리닝을 받도록 관광객들에게 요청하고 한다. 중국인은 출발 전에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중국에서 단체여행을 허용한 국가는 태국 이외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이다. 한국, 일본 등은 제외됐다. ▶ 태국 경찰청, 금전을 받고 중국인 여성 관광객에게 VVIP 서비스 제공한 경찰관 3명을 특정하고 조사중 (사진출처 : Prachachat) 중국인 여성이 태국에서 돈을 주고 경찰관에 의한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이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지시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확인한 결과 이들 문제의 경찰관은 교통부문과 관광부문에 소속된 3명의 경찰관으로 판명되었으며, 3명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경찰청 지령센터로 인사 이동되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경찰에게 돈을 주고 입국 수속을 단시간에 끝낼 수 있었으며, 또한 경찰 오토바이 호위로 동부 파타야 호텔까지 승용차로 에스코트 받았다. 경찰청 아차욘(พล.ต.ต.อาชยน ไกรทอง) 대변인은 담롱싹 청장은 이 경찰관들의 행위에 대해 태국 경찰에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이라며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에 의한 에스코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국가의 요인, 정치가, 정부의 내빈에게만 허가되고 있으며, 그 밖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타이 에어아시아, 중국 8개 도시로 운항 재개 (사진출처 : Prachachat)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s)는 방콕(돈무앙 공항)과 중국 8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1월 26일부터 항저우(주 1회 왕복)과 선전(주 1회 왕복), 2월15일부터는 충칭(주 4회ㅣ 왕복), 쿤밍(주 4회 왕복), 광저우(주 4회 왕복), 그리고 2월 18일부터는 마카오(주 2회 왕복), 2월24일부터는 난징(주 1회 왕복), 3월2일부터는 장사(주 7회 왕복)를 운항한다. ▶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 악화, 넓은 범위에서 대기질 지수(AQI) 100 이상 (사진출처 : Posttoday)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은 1월 23일 오후 3시 시점 방콕 수도권 대기질 지수(AQI)는 대부분의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대한 악영향이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각지의 AQI는 크렁쌈와구 157, 분쿰구 144, 완텅랑구 랃프라오 95거리 137, 빠툼완구 134 등이다, ▶ 대만에서 3년 만에 전세 항공편이 쑤랏타니 공항에 도착 (사진출처 : Matichon) 남부 쑤랏타니도 쑤랏타니 국제공항(Surat Thani International Airport)에 1월 23일 오후 관광객 180명을 태운 대만 전세 항공편이 도착했다. 이 대만인들은 춘절 휴가를 이용해 5박 예정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전 코로나로 인해 국가간 사람의 이동이 제한했던 것이 풀리면서 대만 전세편이 쑤랏타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3년만이다. 태국 관광청(TAT) 쑤랏타니 난타완(น.ส.นันทวัน ศิริโภคพัฒน์) 지부장은 “이 관광객들은 쑤랏타니에 머물면서 4박 5일 동안 쑤랏타니 지방을 여행할 것이다. 앙텅 군도, 코싸무이, 코따오, 코낭유안을 여행하고 대만으로 돌아가기 전에 쑤랏타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 여러 항공사에서도 쑤랏타니 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고 싶다는 문의가 왔다고 밝혔다. ▶ 태국 식품의약국(FDA), 액체 질소 과자에 주의하라고 밝히며 조리에 과도한 액체 질소를 사용하면 금고나 벌금도 부과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MCOT) 태국 식품의약국(FDA)은 음식점에 식품이나 음료 조리에 액체 질소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액체 질소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금고 또는 무거운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액체 질소를 섞은 스낵 'chiki ngebul'을 먹은 아이들이 가슴앓이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 것으로 음식과 음료에 액체 질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다. 태국 식품의약국 부사무국장은 액체질소를 흡입하거나 만지거나 섭취하는 것은 신체 조직에 매우 유해하다고 지적하고, 직접 가스를 흡입하면 의식불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액체 질소를 섞은 음식과 음료를 먹지 않도록 소비자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액체 질소를 혼합한 식품을 먹는 경우에는 가스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품질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삼가라고 제안했다. 음식점 점주가 음식과 음료에 액체 질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2년 금고형과 2만 바트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56% 증가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290억 바트(4조 8,71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일본이 투자 금액 395억 바트(1조 4,915억 원)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233억 바트(8,798억 원), 홍콩 182억 바트(6,872억 원) 순으로 높았다. 태국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로 지난해 5,253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파악하는 한편, 주요 투자 분야는 라용 우타파오 국제공항 통합 발전소 설립, 태국만 원유 시추 프로젝트, 전기차 생산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과 같이 국가 인프라 개발 및 집중 육성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들이라고 밝혔다.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528억 바트(1조 9,937억 원)로 집계됐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인 관광객 탄 밴, 가로등 들이받아 사고 (사진출처 : Thairath TV) (아나운서) 나이가 70세인 운전자가 한국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다고 합니다. 밴은 가로등을 받아 전복되고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밴에는 한국인 관광객 남녀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명은 심하게 다쳤고 나머지는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도 있고, 팔이 부러진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태국인 기사는 70세로 나이가 많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딱 주의 매썻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딱 주에 도착했는데 기사가 졸면서 가로등에 부딪혔습니다. 머리에 골절이 오고 팔이 부러지는 등 많이 다친 사람은 4명, 경상은 3명입니다. 경찰은 기사가 운전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것이 아닌지? 시력은 괜찮았는지? 운전하기 전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นักเที่ยวเกาหลีหวิดตายหมู่ รถตู้ชนเสาไฟ้/Thairath TV, 1.24, 방송,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tv/program/Hong_khao_hua_khiew/71420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캄보디아, 프놈펜~태국 국경 고속철 건설 추진 첫 고속철 사업…약 5조원 투입·건설기간 4년 예상 중국 고속철 [신화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캄보디아가 수도 프놈펜에서 태국 접경 도시인 북서부 포이펫을 연결하는 첫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공교통부는 프놈펜~포이펫 구간 기존 철로를 고속철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공공교통부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도로교량공사(CRBC)가 프놈펜~포이펫 고속철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382㎞ 길이의 고속철도 노선 구축과 고속열차 구매 등에 약 40억 달러(4조9천400억 원) 규모 자금이 필요하며, 건설 완료까지는 약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철은 시속 160㎞로 운행하며 전체 구간에 총 33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교통부는 건설 작업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될 것이라며 교통과 사회경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프놈펜~포이펫 구간 외에 프놈펜과 남서부 시아누크빌을 연결하는 266㎞ 길이 철로가 있다. 그러나 1969년 이전 건설된 두 철로는 많이 훼손됐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40㎞에 그친다. ▶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경찰이 금품 받고 중국 관광객 VIP 경호 서비스한 것에 대해 신속한 대응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규칙 위반으로 여겨지는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경찰관 3명이 일시적으로 한직으로 좌천된 것에 대해,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경찰청에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경찰관이 금품을 받고 특정 인물을 경찰차나 경찰 오토바이를 사용해 VIP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으며, 이번에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관에 의한 특별 서비스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이러한 행위가 피할 수 없는 증거가 되었다. 아누틴 장관은 “정부 직원이 정부 자원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국가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날잔치’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토끼의 해를 맞아 설날잔치 행사를 준비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국 최대 명절인 설날(1월 22일)을 맞이해 1월 24일 문화원에서 ‘2023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승현 대사와 한인단체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어, 한국학 학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쭐라롱꼰, 탐마삿, 시나카린위롯, 태국상공회의소 4개 대학생들과 와타나 위타야라이, 리티야 와나라이 2, 씨리라따나턴, 싸뜨리쎄타붓밤펜, 싸뜨리씨쑤리요타이 고등학생들이 참석했다. 먼저 문 대사와 위라싹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부회장 등이 양국의 어른들을 대표해 한-태 청소년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 어른들은 설날 풍습에 따라 봉투를 전함. (이번 행사는 상품권으로 지급함) 어른을 공경하며 세배를 하는 문화는, 태국 고유의 명절 쏭끄란 때 어른들의 손에 물을 부어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빌고 어른들은 아랫사람들에게 덕담을 하는 ‘롯남담후어’와 비슷하다. 세배 후에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 등 전통놀이, 떡메치기, 한복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설날 음식인 떡국을 만들기 위해 과거에는 떡메로 떡을 쳐서 가래떡을 만듬. 하얗고 긴 가래떡을 동전 모양으로 썰어 끓이는 떡국은 장수와 풍요를 의미한다. 행사 참석자들이 새해맞이 떡국을 시식하며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설날잔치를 마무리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한국의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나눠먹으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따뜻한 가족 중심의 문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춘절’문화와 다른 한국의 설날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의 춘절은 만두가 대표적 음식으로 주로 붉은색을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의 설날은 떡국의 하얀 떡, 새뱃돈 봉투 등에 만물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하얀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행사 후에는 가야금 및 거문고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해 설날 정취를 더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ในไทยจัดกิจกรรม “ต้อนรับปีกระต่าย”/Dailynews, 1.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19258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타야 웡아맛 비치에서 신원불명 외국인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One31) 동부 파타야 웡아맛 비치(Wong Amat Beach)에서 1월 24일 오전 11시 반경 신원불명 외국인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웡마앗 비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으로 시신은 해안에서 25미터 정도 떨어진 바다에 떠있었다. 시신은 푸른 반바지만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나이는 50세 정도였고 몸에 상처가 없었다. 경찰은 시신을 방라문 병원으로 이송하여 신원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3일 태국 뉴스

2023/01/23 18:44:38

▶ 태국 관광업계, 인력 부족 심각해 외국인 관광가이드 허용도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국가가 개방되면서 태국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관광업계에서 퇴사한 인력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동부 분첩(บุญชอบ สุทธมนัสวงษ์) 사무차관은 최근 태국호텔협회(THA), 푸켓관광협회, 태국여행업협회(ATTA) 및 관련기관과 회의를 열고 관광산업 노동력 부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분첩 사무차관은 태국호텔협회가 5성급 호텔에서는 연말연시 투숙객을 맞이하기에 충분한 인력이 있는 반면, 3성급, 4성급 호텔에서는 인력 부족에 직면해 서비스 업무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섧명했고, 이들 기관들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인력 부족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 여행업 협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여행가이드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태국 여행업 협회는 가이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이 여행가이드로 일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전 관광업계 인력 부족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60개도에 있는 32,359개 사업자 중 약 1,817개 사업자 총 9,763명이 노동자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푸켓(3,648명,), 치앙마이(858명), 촌부리(594명), 팡아(410명), 쑤랏타니(349명)가 관광 업계에서 노동자가 부족한 상위 5개도이다. ▶ 춘절 기간 태국인의 지출, 전년 대비 13% 증가한 450억 바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최근 올해 춘절 기간에 태국인들의 지출이 총 450억 바트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해 지출을 13.6% 넘는 수치이다. 지출 증가에 대해 타나왓(ธนวรรธน์ พลวิชัย) UTCC 학장은 “태국 경제 회복으로 주로 중소득자층 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나왓 학장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로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전망되는 것과 곧 총선이 실시되는 것 등이 올해 춘절 축제 기분을 북돋아 사람들의 지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 태국 경찰이 돈을 받고 중국 여성을 쑤완나품 공항에서 경찰차로 픽업, 일명 ‘VVIP 서비스’?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이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을 때 경찰에 돈을 지불하고 입국 심사를 우선적으로 통과하고 경찰차로 파타야 호텔로 이동해 VIP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조사를 시작했다. 이 중국인 여성은 중국 쇼트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DOUYIN)에 @choudan0302)이라는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었으며, 1월 20일 태국에 도착한 모습을 투고했다. 거기에는 “경찰이 표지판을 들고 나를 마중 나와 주었으며 가방을 옮기는 것도 도와주었다. 출입국 심사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으며, 경찰차를 타고 파타야에 있는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아울러 이 중국인 여성은 경찰 복장을 한 남성과 셀카를 찍었으며, 서비스 비용으로 7,000바트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현재 동영상에 찍힌 인물이 정말 경찰관이었는지, 특별 취급의 이유, 관계자가 법률이나 규제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외국인 남성이 갑자기 사망 (사진출처 : Top News) 1월 22일 오전 1시 반경 동부 파타야에서 워킹스트리트에서 외국인 관광객 남성이 쓰러져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혼자 걷고 있던 외국인 남성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 이후 달려온 구급대나 근처에 있던 의료 관계자가 심폐 소생을 시도했지만 사망했다. 사망한 외국인 남성은 55~60세 정도로 신분증은 소지하지 않고 있었으며, 인도계나 중동계로 보이고 있다. 파타야 경찰은 인근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 법무부 특별수사국(กรมสอบสวนคดีพิเศษ, DSI) 정보 수집 분석팀, 팀원 5명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해산하기로 결정돼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법무부 특별수사국(กรมสอบสวนคดีพิเศษ, DSI) 쑤리야 국장대행은 지난 19일 얼마전 설치한 정보 수집 분석팀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팀 멤버 5명이 DSI 직원이 금품을 받고 용의자들을 마음대로 풀어준 사건에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쑤리야(พ.ต.ต.สุริยา สิงหกมล) 국장은 “5명의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위원회에 조사를 서두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함과 동시에 “조사에 의해 더 많은 DSI 직원 관여가 판명될 경우 혐의가 있는 직원들을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내달 태국 방문 태국 남부 '딥 사우스' 지역 평화 모색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다음 달 태국을 방문해 이슬람 반군이 활동하는 국경 지역 평화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다음 달 10일 태국을 찾아 쁘라윳 짠오차 총리,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 등과 만나 양국 안보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인 나라지만, 남부 빠따니, 나라티왓, 얄라 등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과거 이슬람 통치자인 술탄이 다스리던 빠따니 왕국의 영토였던 곳으로, 1909년 영국과의 조약에 따라 태국에 병합됐다.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간 충돌로 지금까지 7천300여 명이 숨졌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안와르 총리는 이달 8~9일 첫 해외 순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이달에는 싱가포르 방문도 예정돼 있다. ▶ '돌아온 큰손' 중국인 관광객에 태국 들썩…곳곳 밝힌 홍등 총리, 차이나타운 방문…관광객 '특급 의전' 서비스 논란도 방콕 차이나타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주요 관광지가 돌아온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중국 정부의 국경 재개방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진 중국인들이 음력 설 연휴를 맞아 대거 태국을 찾으면서다. 태국 정부와 관광업계는 대목을 맞아 온통 붉은색으로 꾸민 각종 행사와 마케팅을 펼치며 돌아온 '큰손' 맞이에 분주하다. 2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방콕, 푸껫, 끄라비 등 태국 유명 관광지에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활용해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나온 중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끄라비를 찾은 28세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동안 중국을 떠날 수 없었다"며 "이제 다시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여기에 왔다.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관광객은 "태국에서 먹었던 '망고 스티키 라이스'(망고 찹쌀밥)가 그동안 계속 생각났다. 음식과 해변이 기대된다"며 태국에 다시 온 것이 고향에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여행 재개가 반가운 것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다. 태국도 중국인 관광객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푸껫 리조트에서 일하는 관리인은 "마침내 중국이 자국민들의 관광을 허용해 기쁘다"며 "3월 일부까지 예약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도 방콕에서도 중국 관광객 특수를 겨냥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차이나타운뿐만 아니라 아이콘시암 등 대형 쇼핑몰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에는 중국식 홍등(紅燈)이 사방에 내걸렸다. 차이나타운 방문한 쁘라윳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치권도 분주히 움직였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전날 오후 방콕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상인들과 관광객들을 만났다. 중국 관광객들의 복귀를 환영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중국계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됐다. 21일에는 탁신 친나랏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랏 등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 주요 인사들이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열렬한 환대 분위기 속에 엇나간 'VVIP 서비스'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중국 여성이 태국 공항에서 일반 관광객보다 빠르게 입국 절차를 밟고 파타야 호텔까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교통 체증을 피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태국 경찰 측에 비용을 지불하고 '특급 의전'을 받았다고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고, 논란이 일자 태국 경찰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태국은 애초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여념이 없다. 관광산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중국 관광객 1천100만 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그해 외국 관광객 4천만 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는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20개국으로의 단체여행도 허용한다.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를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 일본, 미국 등은 제외됐다. ▶ 태국 동부지역 골프장, 한국-일본 골퍼들로 북적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의 300여개 골프장에 한국, 일본, 스칸디나비아, 유럽 관광객들로 몰렸다. 한국은 파타야-라영 지역에 전세기까지 띄워 팀이 몰리면서 2월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태국관광청은 동부지역 6개 골프장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수입 증가를 도모한다. 일부 골프장은 태국 정부가 국가개방을 늦게 발표해 에이젼트들이 모객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촉박했다고 밝혔다. 파이분 라영그린밸리골프장그룹 관리인은 쁘라차찻투락낏에 올해 골프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을 피해 태국은 찾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이며 그 이후는 비수기이다. <한국 골퍼들은 예약이 다 참> 보통 성수기에는 태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반반이며, 외국인 중에는 한국인 약 70%, 일본-유럽-스칸디나비아 관광객들이 약 10%씩 차지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오는 골퍼도 있고, 시합준비를 위해 40∼50명 정도의 골퍼가 1∼2주 정도 머무를 때도 있다. 이에 골프장은 사전 예약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북적거림. 150실 규모의 골프장 내 호텔은 만실이다. “코로나19 기간, 거의 3년 동안 수입이 거의 없었습니다. 작년에 국가개방이 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60∼70%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점차 80∼9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기간에 70∼80% 수준으로 인하되었던 요금은 다시 정상가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파이분 관리인은 한국인들이 골프를 좋아하고 한국보다 비용이 50% 정도 저렴해 태국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골프 이외에도 파타야 등 인근지역을 여행할 기회도 있다. 라영지역의 골프장들은 태국관광청 라영사무소와 함께 정상가격에서 약 50%까지 할인해주는 ‘주중골프 원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왓차라폰 태국관광청 라영사무소장은 작년 국경개방 이후 라영지역의 관광업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으며, 우따파오 공항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기편과 전세기편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에 한국과 일본의 골퍼 및 유소년들이 많이 들어왔으며, 현재에는 특히 한국에서 많은 골퍼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지역 6개 골프장을 합치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1인당 2,500∼3,000바트(94,000∼113,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올해 1월 6개의 골프장은 모두 만석이다. 태국관광청 라영사무소는 3∼5월 비수기를 대비해 6개 골프장에, 각 골프장마다 주중 숙박 또는 식사를 하는 이용객 300명에게 1인 1,100∼1,150바트(41,000∼43,000원)씩 지원해주는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เกาหลี-ญี่ปุ่น ยกก๊วนจองสนามกอล์ฟทั่ว อีอีซี/Prachachat, 1.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local-economy/news-11823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36개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나쁨'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오염관리국은 1월 23일 방콕 36개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50마이크로 미터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Nong Chok 지역 Liab Waree Road와 Nong Kham 지역 Ma Charoen Road 등 두 곳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68마이크로 미터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따.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oor-air-quality-reported-in-36-areas-of-bangkok-and-suburbs-on-mond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깐차나부리도 씨나크린댐 도로에서 산책하는 야생 호랑이 모습이 CCTV에 찍혀 (사진출처 : Thai PBS) 1월 22일 오전 2시경 서부 깐짜나부리도 씨싸왓군 씨나크린댐 정상부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 야생 호랑이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국립공원야생동물 보호국이 밝혔다. 카메라에 포착된 야생 호랑이는 그 패턴으로 보아 인식 번호 ‘SLT022’ 호랑이로 식별되어, 싸싸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자는 이 지역 인간 거주지 근처에서 호랑이가 목격된 적이 없다고 말하고, 호랑이가 아직 근처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숲에 들어가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야간 경비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쑤완나품 공항에 VIP 입국, 태국 경찰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돈 받고 서비스 제공해 물의 (사진출처 : Themetter News) 태국 경찰이 일반인 중국인 여행자를 위해 VIP 입국 수속을 해주는 것 외에 사이렌을 울리는 오토바이가 선도하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일은 'VIP 서비스'를 이용한 중국인 여성이 자랑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 투고하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중국인 여성은 중국계 여행사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1월 19일 홍콩에서 항공편으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경찰 에스코트로 특별 레인을 통해 빠르게 입국할 수 있었다. 이후 여성은 경찰이 운전하는 경찰 순찰자 치량에 탑승했고, 다른 한 명의 경찰이 운전하는 중형 오토바이의 선도로 동부 파타야에 있는 호텔까지 거의 논스톱으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요금은 차량이 7,000바트, 오토바이가 6,000바트였다. 한편, 태국 경찰은 이러한 'VIP 서비스'를 제공한 관광경찰 소속 경찰 대위와 교통 경관 2명에게 사실상 정직 처분을 내렸다. 또한 과거에도 금전 목적으로 비슷한 'VIP 서비스'를 제공했을 의혹이 있다며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뉴-맥기' 제8회 아세안영화제에 초대 (사진출처 : Thai Post)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방콕아세안영화제에서 한국, 홍콩, 인도 등 아세안 최고의 영화 25편이 무료 상영된다. 태국은 영화부문에서 아세안의 중심이 될 준비가 되어있으며. 전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태국의 소프트파워 및 창조경제를 추진중이다. 파라곤 시네플렉스 5층 인피니티 홀에서 이티폰 문화부장관과 유티까 문화부 차관보가 이번 제8회 방콕아세안영화제 개막식을 주재했다. 이 외에 국립영상위원회 전문위원, 태국영화제작자연맹,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Major Cineplex Group), 문화부 임원, 각종 언론사와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영화제 개막작은 전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싱가포르와 한국의 영화, 허수밍 감독의 '아줌마' 가 방영된다. 또한 태국예술학교 반딧파나나신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태국 배우 뉴, 맥기, 다이아나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홍콩,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영화 총 2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태국어-영어 자막이 있으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쇼케이스 : 아세안 플러스 회원국의 영화는 1. 아줌마(싱가포르-대한민국) 2. Before, Now & Then(인도네시아) 3. Children of the Mist(베트남) 4. Glorious Ashes(베트남-프랑스-싱가포르) 5. 소설가의 영화(대한민국)으로 총 5편 각 1회씩 상영한다. 이 외에도 크레에이트 홍콩(CreateHK)에서 지원한 홍콩 영화 3편이 상영된다. 아세안 단편영화 경쟁 심사는 3명의 태국 및 국제 영화 전문가가 심사하며 1등 최우수 아세안 단편영화상은 상패와 상금 2,000 달러(약 247만원), 2등은 상패와 상금 1,000 달러(약 124만원), 3등은 상패와 상금 500 달러(약 62만원)이 제공됨. 또한, 태국필름아카이브에서 수상한 3개의 고전 영화로는 1. Itim(The Rites of May / 필리핀) 2. Thamp(The Circus Tent / 인도) 3. Konjorn / 태국, 총 3편이 있다. 1월 25일 센트럴월드 SF시네마에서 아세안장편프로젝트콘테스트(SEAPITCH)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www.baff.go.th 및 www.facebook.com/BangkokAseanFilmFestival 에서 가능하며 영화 티켓은 1인 1석, 상영시간 30분 전 영화관 앞에서 수령 가능하다. ('นิว-แม็กกี้' ชวนร่วมเทศกาลภาพยนตร์อาเซียน ครั้งที่ 8/Thaipost, 1.23,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entertainment-news/30817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1일~22일 태국 뉴스

2023/01/22 18:37:14

▶ 새해 15일간 913,013명의 외국인이 태국에 도착, 상위 3개국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사진출처/MSN) 태국 관광청(TAT)은 2023년 첫 15일 동안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인, 한국인, 인도인, 라오스인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1일 1일부터 15일까지 사이에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국가별로는 러시아인(99,593명, 말레이시아인(89,461명), 한국인(76,057명), 인도인(47,471명), 라오스인(41,863명)이라고 한다. 중국인은 28,643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태국에 2,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위 예상은 500만명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0만명의 말레이시아인, 200만명의 인도인, 110만~120만명의 한국인 순으로 이어졌다. ▶ 싸께오 도청, 배 모양 유리 스카이워크 건설 계획 밝히며 정부에 예산 요청 (사진출처 : MGR) 싸께오도에서는 배 모양 3D SKY WALK 카오차깐(เขาฉกรรจ์) 설치를 위해 7,000만 바트 예산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 3D SKY WALK 카오차깐 계획은 현지 관광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으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7,000만 바트의 예산이 승인되면 카오차깐 삼림공원 2개의 산 사이 경치가 높은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 중국이 2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대상국에는 태국도 포함돼, 한국은 제외돼 (사진출처 : Kaohoon) 중국은 1월 20일 2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해금한다고 발표했다. 단체여행이 가능한 대상은 20개국으로 태국과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포함되었지만, 중국인 입국에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20개국은 다음과 같다.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아울러 중국은 1월 8일부터 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춘절 휴가에 맞춰 태국에도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 태국 관광청, 설 연휴 기간 관광 지출 213억 바트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TAT)은 설 연휴 기간 213억 바트(약 8,013억 원)의 관광 지출이 발생하여 2019년 설 연휴 관광 지출의 48%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TAT는 1월 19일부터 27일 동안에만 588,9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167억 바트의 관광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은 1월 21~24일까지 설 연휴 기간이며, 한국에서 항공 예매율이 2019년 대비 103% 수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TAT는 설 연휴 동안 전국의 호텔 공실률이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며 수도 방콕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수가 197,35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5899/holiday-spending-forecast-at-b21-3b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팔랑프라차랏당, 재집권 성공 시 복지카드 지원금 인상 공약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3년 1월 17일, 팔랑프라차랏당은 재집권에 성공한다면 복지카드 지원금을 월 700바트로 인상할 것이라고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 태국 정부는 2016년부터 복지카드 제도를 통해 연 소득 3만 바트 이하인 국민에게 월 300바트를, 연 소득이 3만~10만 바트인 국민에게 월 200바트를 지급해왔다. 총리실 장관인 타나껀 왕분콩차나는 "해당 복지 정책을 통해 2023년 1월 1일 기준 1,322만 명의 국민이 수혜를 받았으며 2022년도에 750억 바트 이상의 국내 소비를 촉진시켰다"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485794/rivals-lay-claim-to-welfar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군경, 남부 분쟁지역서 무장반군과 교전…"3명 사살" '딥 사우스' 나라티왓주 산악지대서 발생 작년 11월 폭탄 테러가 발생한 남부 나라티왓주의 경찰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군과 경찰이 남부 분쟁 지역에서 분리주의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여 3명을 사살했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군경은 이틀전 남부 나라티왓주 산악지역을 순찰하던 중 분리주의 반군이 사격을 가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최소 5시간 동안 반격에 나서 반군 3명을 사살했고 우리측 사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대다수의 주민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이들 남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태국 정부를 상대로 장기간 무장 투쟁 및 테러 공격을 감행해왔다. 이에 맞서 태국 군경이 소탕 작전을 벌이는 등 무력 대응에 나서면서 2004년 이후 7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에서 두 차례 철로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또 작년 11월에는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한 경찰서 내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 ▶ 끄라비도 꺼싸무 국립공원에서 독일인 남성이 국립공원 직원 눈앞에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절벽에서 뛰어 내려 자살 (사진출처 : MGR) 태국 남부 끄라비도 핫나파랏타라무코피피 국립공원(หาดนพรัตน์ธารา-หมู่เกาะพีพี) 산책로에서 31세 독일인 남성이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에 따르면, 1월 21일 “아들이 카오홍온낙 산책로에서 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는 전화가 있어 기록부를 확인한 결과 문제의 독일인 남성이 오전 11시 12분에 하이킹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후 공원 직원에 의한 수색이 시작돼 오후 5시 반경에 독일인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 독일 남성은 함께 공원 사무실에 가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오후 6시 반경 독일인 남성에게 전화가 걸려와 통화를 한 후 독일인 남성은 국립공원 직원을 향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절벽을 향해 달려가 뛰어 내려 자살을 했다. ▶ 나콘싸완도 군청 공무원이 1,580만 바트(5억9,590만원) 횡령 혐의로 체포돼, 카지노 빚 상환에 사용 (사진출처 : 77Kaoded) 중부 나콘싸완도 랃야우군 관청에 근무하는 여성(41)이 공금 1580만 바트(5억9,590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군청에 의한 내부조사에서 용의자가 지난해 1월 26일부터 올해 1월 17일에 걸쳐 군청 계좌에서 예금을 215회 꺼낸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예금을 인출할 권한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악용하여 사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예금을 마음대로 인출해 왔다. 조사에서 용의자는 훔친 돈은 온라인 카지노 부채 상환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했으며, 또 단독범으로 공범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20일 태국 뉴스

2023/01/20 20:04:56

▶ 태국서 활개친 중국 범죄조직…41명 무더기 기소 태국 공무원과 결탁…'마사지 대부' 추윗 폭로로 수사 확대 검거된 중국조직 두목 투하오(오른쪽)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중국 범죄조직 관련자 40여 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검찰은 '투하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두목을 비롯해 태국에서 활동한 중국 조직의 범죄에 연루된 41명을 마약,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나리 딴타사티엔 검찰총장은 경찰이 제출한 332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방콕 남부형사법원에 용의자들을 기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불법 마약 판매, 초국가적 조직범죄, 자금세탁, 미등록 총기 소지, 무허가 유흥업소 운영, 취업 허가 없는 외국인 고용, 불법 이민자에 대한 숙소 제공 등 다양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6일 방콕 시내 한 주점을 급습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104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중 99명이 중국인이었다. 이후 중국인 마약 조직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고,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 출신으로 알려진 핵심 인물 투하오를 11월 23일 체포했다. 중국 범죄조직과 태국 공무원과의 유착관계도 드러났다. 태국 경찰과 이민국 관리 등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중국 조직원들의 장기체류 비자 불법 발급, 불법 유흥업소 운영 등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파장이 커지자 태국 정부는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금까지 경찰 6명이 중국 조직과의 불법 마약 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해고됐다. 범죄자 등 중국인 수백 명에게 비자를 내준 이민국 관리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 수사에는 태국 마사지 업계 대부인 추윗 카몬위싯의 폭로가 한몫을 했다. 추윗은 방콕에서 마사지 업계 수십 곳을 운영하며 '마사지 황제'로 불리던 인물이다. 그는 2003년 마사지 업계의 뇌물 상납 실태를 폭로했고, 이를 발판 삼아 정계에 진출해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의 비리 등을 수시로 폭로해온 그는 지난해 11월 고위층과 결탁한 중국 조직의 범죄 내용을 상세히 적은 문서를 법무부에 제출하면서 투하오를 두목으로 지목했다. 결정적인 제보를 한 추윗은 범죄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자산의 5%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53억 밧(1천995억 원) 규모 자산을 압수했으며, 최종 압수 규모는 83억 밧(3천125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5%면 4억1천700만 밧(157억 원)에 해당한다. 추윗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상금을 받는다면 전액을 전국 병원에 보내 태국 국민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단 1밧도 내가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운전면허증 갱신, 사전예약 불필요 (사진출처 : Mongzero) 육상운송국은 운전 면허증 갱신시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운전 면허증 갱신에 필요한 ‘eLearning’ 인증서는 ‘dlt-elearning.com’에서 구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취득한 건강 진단서도 필요하다. ‘eLearning’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육상운송국에서 트레이닝과 테스트를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소요된다. DLT Smart Queue 앱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워크인보다 우선한다. 한편, 육상운송국은 온라인으로 면허증 신청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사기 그룹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태국 관광업계, 코로나로 직장을 떠나 1만명 가까운 일손 부족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으로 이동 제한 조치가 완전히 폐지된 것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심각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까지 입국을 시작한 것으로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 이전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대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관광업에서는 코로나 재난으로 인해 인원 삭감 등으로 노동력 부족이 현저한 상황이며, 인원 부족은 9,000명 이상에 달한다. 노동부 사무차관은 노동부가 각 도에 있는 사무소를 통해 관광관련 사업소 32,35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17개 사업소가 종업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족 인원수는 총 9,76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특수사기 단속해 전화번호 118,530개, 은행 계좌 58,530개 폐쇄 (사진출처 : Bangkobiz)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는 2022년 특수 사기 단속으로 118,530개 전화번호와 58,463개의 은행 계좌를 강제로 폐쇄하고 166명을 체포했다. 또한 1,830개 온라인 도박 사이트도 폐쇄했다. ▶ 유니세프, 민간 부문과 손잡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사진출처 : Naewna) 유니세프 태국사무소 김경선 대표와 탄야폰 태국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협회 이사는 태국의 아동 권리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태국 유니세프 간의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효력은 전국 어린이날과 일치하는 2023년 1월 14일 토요일부터 발효되기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성별, 국적, 가족의 지위에 상관없이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및 관행 촉진, 청소년을 위한 필수 기술 교육 이행 및 디지털 위험으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태국 통신 회사와의 협업 등이 포함됐다. (ยูนิเซฟร่วมมือเอกชนส่งเสริมสิทธิเด็กและบรรลุเป้าหมายการพัฒนาที่ยั่งยืน/Naewna, 1.19, 17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올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급증하나 (사진출처 : The Nation) 타렛 끄라싸나이라위옹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부(DDC) 국장은 올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발병자가 전년 대비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말라리아 감염자는 21년 대비 3배 증가한 10,174명이며, 이 중 2명이 사망함. 뎅기열 감염자는 21년 대비 4.5배 증가한 45,145명이며, 이 중 31명이 사망했다. 특히, 북부지역의 딱, 매홍쏜 지역과 중부지역의 깐짜나부리에서 감염자 수가 제일 높다. 질병관리부는 모기에 물린 후 감염병 증세가 있을 시 자가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malaria-and-dengue-fever-cases-likely-to-increase-this-year-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찰, 중국인을 유괴해 몸값을 요구한 태국 관세국 직원 포함 6명 체포 (사진출처 : Sanook) 1월 18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에서 재무부 관세국 직원 2명을 포함한 6명이 공갈 등 혐의로 체포됐다. 스마트폰 판매점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인 남성(31)이 태국 경찰에 관세국 직원을 자칭하는 남자들이 가게에 와서 단속을 벌인 후 점장을 맡고 있는 여동생과 미얀마인 직원을 납치해, 몸값으로 30만 바트를 요구해 왔다고 신고해 수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돈을 전달하기로 결정을 했고, 현금 전달 장소로 지정된 시내 주유소에서 경찰이 매복해 있다가 나타난 6명을 체포하고 납치되어 있던 2명을 보호했다. 관세국 직원은 벌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관세국은 19일 체포된 직원에 대해 정직처분을 내린 것 외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 ​JP모건, 동남아시아에서 태국 주식이 가장 매력적 (사진출처 : The Nation) JP모건은 중국 관광객 유입에 따른 태국 관광산업 회복 가속화, 소비재 수요 증가로 태국 주식 시장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짝까판 펀판나랏 JP 모건 태국 주식 연구소장은 "올해 중순 예정된 총선을 앞둔 가운데 태국 주식 거래가 활발하고, 상당수 상장 기업들의 운영 성과가 호조를 보여 동남아시아 내 태국 증권거래소(SET)가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올해 SET 지수는 7% 상승한 최고치인 1,800포인트로 전망했으며, 섹터 측면에서는 소비재, 명품, 헬스케어에 대한 비중 확대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 23.1.19 SET 지수 1,685.57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16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 통신사 NT, 전선 지중화에 박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영 통신사 네셔널 테레콤(NT)은 정부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전선 지중화 계획 실현하기 위해 2월부로 전선 지중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선 지중화는 송,배전선을 배관, 공동구 등을 이용하여 지중에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안건은 태국 국가 방송통신위원회(NBTC), 방콕 시청(BMA)과 네셔널 텔레콤(NT)의 합의로 결의됐으며, 2023년 2월부로 야오와랏 도로에 있는 전선을 지하 전선관으로 옮기고자 한다. 방콕 시청(BMA)은 국영 통신사에게 광섬유 패치 패널을 비롯한 지하 전선관을 건물과 연결할 수 있도록 라이저(Riser) 설치를 허가했다. 쑤티싹 딴따요틴 네셔널 텔레콤 부사장은 "현재 방콕 내 NT사의 지하 전선관이 3,000km 이상 뻗어 있어 전선 지중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 기업들에 전선관을 임대할 예정”이라고 밝힘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6104/nt-to-play-key-role-bringing-bangkok-cables-undergrou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찻 노동부장관, 태국 용접공들 한국 조선소로 보내 월 6만 바트 이상 벌어 (사진출처 : Matichon)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은 태국 용접공들을 한국 조선소로 보내 월 6만 바트(약 225만 원) 이상을 벌게 한다. 1월 19일 수찻 장관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와 현대와의 협상으로 태국인 근로자들을 E-7 비자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쁘라윳 총리로부터 태국 근로자들의 고용과 소득을 높이고 삶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끔 해외 취업 확대에 대한 지시가 있었음. 최근 큰 진전을 보여 고용국은 대행업체로부터 1,275명(용접공 970명, 도색공 205명, 전기공 100명)의 허가신청을 받았다. 이 중 65명은 이미 파견됐다. 수찻 장관은 “그리고 오늘 용접공 49명의 추가 파견 날짜가 잡혀 총 114명의 용접공이 조선소에서 일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은 노동력이 부족해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높고, 높은 임금과 초과수당을 지불하기 때문에 태국의 근로자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고 말했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49명의 근로자가 모두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할 것이며, 모두 노동부 해외취업준비생교육원에서 양성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마음가짐, 출퇴근 복무규정, 해외에서 고용주 및 동료들과의 생활, 안전지침, 수입,지출 관리, 주재국 관련 법, 문화, 전통 등을 배웠으며, 이는 모든 합법적인 해외취업 근로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 용접공 라다완 양(35세)은 예전에 하루에 300바트(약 11,000 원) 정도를 벌던 기계공이었는데, 용접기술을 배우며 자신을 발전시켰다고 했다. 왜냐하면 용접공은 하루에 560바트(약 19,000 원)를 벌 수 있기 때문임. 친구가 합법적인 알선업체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자고 권유했을 때 관심이 많았으며, 시험에 합격했을 때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초과근무수당을 제외하고 약 6만 바트(약 22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점심식사와 숙소가 무료로 제공된다. 1월 20일 한국으로 출발 예정이다. (รมว.สุชาติ ผลักดันช่างเชื่อมไทยทำงานอู่ต่อเรือเกาหลีใต้ รายได้กว่า 6 หมื่นบาท/เดือน/Matichon, 1.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377944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무에타이 페스티벌 5000명 참가…기네스 경신 예고 태국에 무에타이 페스티벌. (자료=태국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에서 전통무예 '무에타이'를 세계에 알리는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태국 왕립군은 관광청, 체육부, 문화부와 함께 다음달 2~4일(현지시간) 후아힌 라차팟 공원에서 무에타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태국은 무에타이를 국가 스포츠 및 국가 유산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무에타이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아유타야 시대 쏨뎃 프라산펫왕이 왕위에 오른 2월6일을 '태국 무에타이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에서는 와이크루 행사를 포함해 흥미진진한 무에타이 공연이 펼쳐진다. 와이크루행사는 선수들이 그들의 스승인 무에타이 마스터에게 존경을 표하는 성스러운 의식으로, 태국어로 '와이'는 인사를 하다는 뜻이며 '크루'는 스승을 뜻한다. 올해 와이크루 행사는 5000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무에타이 역사 전시회, 무에타이 산업 홍보, 현지 상품 및 지역 요리 판매 등도 함께 열린다. 또 후아힌 소나무 해변을 무에타이 훈련 장소로 디자인해 무에타이 슈퍼스타들과 함께 하는 무에타이 연습과 국제 아마추어 무에타이 대회, 무에타이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 국경 없는 문화 산업 케이팝, 한-태 힘을 모아 세계로 도약 (사진출처 : Matichon) 소프트파워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음식,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통해 소프트파워가 매우 발전한 나라이다. 태국개발연구소(TDRI)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소프트파워지수(Global Soft Power Index)에서 100개의 나라 중 태국은 35위를 하였고 한국은 12위에 올랐다. 한국은 연예계 아이돌은 뛰어나 많은 국가, 특히 태국에서 열풍을 끌고 있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음. 태국 문화부가 음식(Food), 영화(Film), 패션(Fashion), 무에타이(Fighting), 축제(Festival)의 5F 산업을 육성해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육성한다는 좋은 소식이 나온 바 있다. 한-태 소프트파워 협력을 위해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022년 11월 8일 방콕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태 소프트파워 협력 세미나'를 열어 한-태 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는 문승현 주태국 한국대사가 참석했으며, 이티폰 태국 문화부 장관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연예산업은 교역보다 더 인기가 있고 국가 간의 관계를 이어줌> “한국정부는 문화산업을 전 세계에 수출 할 수 있게 계속해서 지원해 왔습니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부문 수출은 가전제품의 수출보다 더 많은 119억 달러의 수입을 창출했습니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류는 교류와 융합으로 발전해 왔다"며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굉장히 성장하고 발전하였다"고 말했다. 까몬 쭐라롱꼰대 한국어과 교수는 ‘한국의 소프트파워 성공 요인 분석’을 발표하며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말했다.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왕세자가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고 삼성과 함께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는데, 윤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팬인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방탄소년단 한정판 앨범을 선물했다. 까몬 교수는 “소프트파워로 인해 왕자가 한국을 방문했다고 봅니다. 소프트파워에는 IT, 백신, 건축, 중요한 이미지 등이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BTS의 정국이 개막식 무대에 올라 한국에는 영웅, 셀럽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팬클럽이 될 정도로 그 힘은 막강합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리사가 1시간 전에 영상을 게시하면 백만여 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는 것입니다. 브랜드앰버서더로 효과가 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케이팝과 케이콘텐츠에 투자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의 콘텐츠산업은 누구라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팬클럽들은 연예인들을 쫓아다니는 것을 넘어,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의 전문가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가감 없이 말했다. <해외로 진출하는 태국영화, 아직 한국만큼 유명하지 않아?> 태국에서 육성하는 소프트파워 중 영화 부문에 대해 살펴보면 영화 ‘랑종’의 반종 감독은 심하게 말하면 나오는 영화 10개 중 9개는 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은 영화 자체가 아닌 전체적인 예술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 뿌리가 튼튼하고 영화산업이 서서히 발전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반종 감독은 “저는 지속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국도 세계적인 영화가 있고 특히 타이호러라는 장르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한국처럼 지속성이 없고 시들어집니다. 마치 힘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성공을 거두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관객들도 있어야 하고 제작자도 있어야 하고 정부도 함께 협업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단단한 협력이 필요합니다.”고 말햤다. 영화 ‘랑종’을 제작한 한국의 나홍진 감독은 지금 태국 영화들은 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이다. 영화를 만드는 태국인들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줄거리 또는 전개라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은 “아마 태국만의 방법, 그러나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두 부분의 차이점을 찾고 이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차이를 어떻게 좁혀갈 지에 관해서는 제가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태국 내 영화 촬영을 유치해 소프트파워를 지원> 실제로 가시화시키기 위해 태국 정부로 눈을 돌리면, 와나시리 태국 문화부 사무차관 자문관은 문화부가 위싸누 부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영화영상위원회 내에 연예소프트파워지원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태국의 소프트파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나시리 자문관은 “저희는 부처 간의 협업과 정부의 투자지원에 관한 크고 시급한 계획이 있습니다. 각 부문에서 제안한 것들은, 현재 총리실의 승인을 받고 있는 중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각 부처가 각 부문의 소프트파워를 육성하기 위해 미디어를 제작할 것입니다. 최근 외국인들의 태국 내 영화 촬영이 1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태국의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을 확신하며, 무슨 일이 생겨도 태국인들이 도와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태국에서 3번이나 촬영을 했는데, 태국에 오면 휴식하는 것 같고 태국에서 일할 때마다 문제가 생겨도 태국인들이 무시하지 않고 될 때까지 도와주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케이팝 비하인드 엿보기: 단순히 아이돌을 만드는 게 아닌 '산업'을 목표로> 그룹 ‘빅마마’의 리더인 신연아 호원대 케이팝학과 학과장은 대부분의 한국 아이돌은 20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연예계에 입문한다고 함. 호원대학교 케이팝학과 개설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으나 케이팝 학과는 단순히 아이돌을 만드는 것이 아닌, 케이팝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생성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노래뿐만이 아닌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각각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주 교육 과정임. 이 과정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히 춤과 노래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가르침.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무엇이 되고 싶은지, 팀워크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연아 교수는 "연습생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는 이유는 뭘까에 대해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친구들은 사실 회사에서 이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릴수록 강하게 훈련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고, 나중에 문제가 없도록 점점 더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다고 합니다. 회사에는 좋겠지만 과연 아이들한테 좋은 것일까요?“라며 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호원대 케이팝학과 윤영삼 교수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YG 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음. 연예기획사와 대학교의 아이돌 양성방식의 차이점으로 ‘대학교는 한 단계씩, 자유롭게 본인의 능력을 개발하며 배워가는 반면, 기획사 연습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규제와 제약이 많고 강압적인 훈련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연습생 한 명당 7명의 선생님 및 관계자들이 춤, 패션 등을 관리하는 연예기획사처럼 대학교에서 똑같이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전체적인 음악 산업을 가르치며 20세 이상의 학생들도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는 2021년 20세 이상의 멤버들로만 구성된 걸그룹을 양성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나린 실라빠껀대 연예음악학과장은 연예음악학과 학생의 나이는 최소 17~18세이기 때문에 태국이 아이돌을 양성하기에는 ‘"늦지 않았나’ 라는 질문과 관련해 논의함. 나린 교수는 "아이돌의 평균 수명은 상당히 짧으며 이에 우리는 아이돌뿐만이 아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돌을 단순히 노래와 춤만 추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개성을 찾는 것"이라고 표했다. 처음 이 교육과정이 시작되었을 때 수많은 질문과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지속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나린 교수의 대답은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의 역할은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한-태 양국의 협력으로 태국의 소프트파워 산업이 더욱 강해지고 한-태 관계 또한 더욱 더 가깝고 굳건해 지기를 바란다. (เพราะ 'เค-ป๊อป' คืออุตสาหกรรม รวมพลัง 'เกาหลี-ไทย' ดันวัฒนธรรมไร้พรมแดน โลดแล่นสู่สากล/Matichon, 1.20, 13면 전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