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15일간 913,013명의 외국인이 태국에 도착, 상위 3개국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사진출처/MSN)
태국 관광청(TAT)은 2023년 첫 15일 동안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인, 한국인, 인도인, 라오스인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1일 1일부터 15일까지 사이에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국가별로는 러시아인(99,593명, 말레이시아인(89,461명), 한국인(76,057명), 인도인(47,471명), 라오스인(41,863명)이라고 한다. 중국인은 28,643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태국에 2,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위 예상은 500만명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0만명의 말레이시아인, 200만명의 인도인, 110만~120만명의 한국인 순으로 이어졌다.
▶ 싸께오 도청, 배 모양 유리 스카이워크 건설 계획 밝히며 정부에 예산 요청
(사진출처 : MGR)
싸께오도에서는 배 모양 3D SKY WALK 카오차깐(เขาฉกรรจ์) 설치를 위해 7,000만 바트 예산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
3D SKY WALK 카오차깐 계획은 현지 관광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으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7,000만 바트의 예산이 승인되면 카오차깐 삼림공원 2개의 산 사이 경치가 높은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 중국이 2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대상국에는 태국도 포함돼, 한국은 제외돼
(사진출처 : Kaohoon)
중국은 1월 20일 2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해금한다고 발표했다.
단체여행이 가능한 대상은 20개국으로 태국과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포함되었지만, 중국인 입국에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20개국은 다음과 같다.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아울러 중국은 1월 8일부터 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춘절 휴가에 맞춰 태국에도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 태국 관광청, 설 연휴 기간 관광 지출 213억 바트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TAT)은 설 연휴 기간 213억 바트(약 8,013억 원)의 관광 지출이 발생하여 2019년 설 연휴 관광 지출의 48%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TAT는 1월 19일부터 27일 동안에만 588,9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167억 바트의 관광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은 1월 21~24일까지 설 연휴 기간이며, 한국에서 항공 예매율이 2019년 대비 103% 수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TAT는 설 연휴 동안 전국의 호텔 공실률이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며 수도 방콕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수가 197,35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5899/holiday-spending-forecast-at-b21-3b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팔랑프라차랏당, 재집권 성공 시 복지카드 지원금 인상 공약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3년 1월 17일, 팔랑프라차랏당은 재집권에 성공한다면 복지카드 지원금을 월 700바트로 인상할 것이라고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 태국 정부는 2016년부터 복지카드 제도를 통해 연 소득 3만 바트 이하인 국민에게 월 300바트를, 연 소득이 3만~10만 바트인 국민에게 월 200바트를 지급해왔다.
총리실 장관인 타나껀 왕분콩차나는 "해당 복지 정책을 통해 2023년 1월 1일 기준 1,322만 명의 국민이 수혜를 받았으며 2022년도에 750억 바트 이상의 국내 소비를 촉진시켰다"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485794/rivals-lay-claim-to-welfar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군경, 남부 분쟁지역서 무장반군과 교전…"3명 사살"
'딥 사우스' 나라티왓주 산악지대서 발생
작년 11월 폭탄 테러가 발생한 남부 나라티왓주의 경찰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군과 경찰이 남부 분쟁 지역에서 분리주의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여 3명을 사살했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군경은 이틀전 남부 나라티왓주 산악지역을 순찰하던 중 분리주의 반군이 사격을 가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최소 5시간 동안 반격에 나서 반군 3명을 사살했고 우리측 사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대다수의 주민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이들 남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태국 정부를 상대로 장기간 무장 투쟁 및 테러 공격을 감행해왔다.
이에 맞서 태국 군경이 소탕 작전을 벌이는 등 무력 대응에 나서면서 2004년 이후 7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에서 두 차례 철로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또 작년 11월에는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한 경찰서 내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
▶ 끄라비도 꺼싸무 국립공원에서 독일인 남성이 국립공원 직원 눈앞에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절벽에서 뛰어 내려 자살
(사진출처 : MGR)
태국 남부 끄라비도 핫나파랏타라무코피피 국립공원(หาดนพรัตน์ธารา-หมู่เกาะพีพี) 산책로에서 31세 독일인 남성이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에 따르면, 1월 21일 “아들이 카오홍온낙 산책로에서 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는 전화가 있어 기록부를 확인한 결과 문제의 독일인 남성이 오전 11시 12분에 하이킹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후 공원 직원에 의한 수색이 시작돼 오후 5시 반경에 독일인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 독일 남성은 함께 공원 사무실에 가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오후 6시 반경 독일인 남성에게 전화가 걸려와 통화를 한 후 독일인 남성은 국립공원 직원을 향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절벽을 향해 달려가 뛰어 내려 자살을 했다.
▶ 나콘싸완도 군청 공무원이 1,580만 바트(5억9,590만원) 횡령 혐의로 체포돼, 카지노 빚 상환에 사용
(사진출처 : 77Kaoded)
중부 나콘싸완도 랃야우군 관청에 근무하는 여성(41)이 공금 1580만 바트(5억9,590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군청에 의한 내부조사에서 용의자가 지난해 1월 26일부터 올해 1월 17일에 걸쳐 군청 계좌에서 예금을 215회 꺼낸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예금을 인출할 권한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악용하여 사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예금을 마음대로 인출해 왔다.
조사에서 용의자는 훔친 돈은 온라인 카지노 부채 상환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했으며, 또 단독범으로 공범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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