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태국 뉴스

2025/06/17 18:15:13

▶ 태국서 코로나19 감염 급증세…지난주만 40명 사망 마스크 착용한 태국 승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지난 8∼14일 한 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국에서 7만6천161명 보고됐으며, 40명이 사망했다고 전날 밝혔다. 신규 환자 중 7만2천166명은 입원했고, 3천995명은 외래 치료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이 기간 수도 방콕에서 1만7천945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태국 코로나19 환자는 24주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더 가파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이달 초까지 114명이었으나, 한 주 만에 154명으로 뛰었다. 올해 신규 확진자는 총 47만6천584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대중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 접종 등 예방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4주간 코로나19로 태국에서 116명이 숨졌다"며 "이는 계절성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29배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 태국-미국 관세 협상 진전…“10% 수준 관세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세율을 1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놓고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피차이 나리핏파판(Pichai Naripthaphan)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미국과 화상회의를 통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제출, 장관급 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음 피차이 장관은 ‘24년 말부터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와 접촉해 왔다며, 미국이 협상에 적극적인 국가에 대해 관세 인상 결정을 유예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태국은 10% 수준의 관세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수출 경쟁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또한, 피차이 장관은 태국 바트화 강세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수출과 관광산업 지원을 위해 환율이 달러당 37~38밧 수준으로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바트화는 달러당 32.45밧 수준에서 거래 중)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50995/us-tariff-talks-making-headw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 한류 문화의 제 2 전성기 (사진출처 : Bangkokgbiz) 인구감소와 성장둔화로 한국 경제 전반이 침체되기 시작했지만, 한류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맞이해 흥미진진한 2부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대선은 케이팝의 또 다른 무대가 되었다. 여당·야당 모두 인기곡을 활용해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마치 소규모 팬미팅처럼 선거운동 분위기를 조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8명으로 구성된 ‘샤우팅 코리아’ 유세단을 이끌고 전국을 돌며 다양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모든 세대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90년대 가요와 춤을 함께 선보였으며, 선거 분위기는 흡사 미니콘서트 같았다. 대선 결과가 나오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YG, 스튜디오드래곤, 키다리스튜디오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 예산 증액과 함께 2030년까지 문화 수출액을 2023년의 세 배 이상인 5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K-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K-웹툰, K-푸드, K-뷰티, K-패션, e스포츠 등이 새로운 K-컬처 경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이러한 산업들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문화산업 정책은 단순히 아름다운 말로만 그치지 않다. 음반사·드라마제작사·스트리밍플랫폼에 대한 세제 혜택, IP 콘텐츠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펀드 설립 그리고 AI와 반도체 산업과도 맞물려 있는 K-콘텐츠 산업을 국가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육성하는 등 그 방향이 점점 더 명확해 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주식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세계 경기 침체기에 투자금을 회수했던 투자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에 다시 나선 것은, 무역 전쟁의 영향 없이 장기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케이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강세이며,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외에도 새 정부는 업계 노동자들의 불안정성, 불법 복제물 대응, 국내 플랫폼이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거대 기업과 경쟁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 점은 외교 정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재명 정부가 ‘유연하고 실용적인’ 외교 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과 중국 긴장이 완화되고, 중국이 2016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시행해 왔던 ‘한한령’이 조만간 해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이미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하이브는 북경에 자회사를 설립했고, 중국 기업 텐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제2의 주주가 되었다. 중국 자본 및 영향력에 대한 경고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인구 10억 명 이상의 거대한 중국 시장으로 복귀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역사에서 대한민국은 모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치 지도자가 한국을 세계무대에서 ‘문화와 혁신의 중심지’로 이끌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เกาหลีใต้ภายใต้ ปธน. ‘อี แจ-มยอง’ ยุคทองรอบสองของวัฒนธรรม Hallyu / Bangkok Biznews, 6.12, 칼럼, 인타라피탁 짤른랏 태국창조경제진흥원(CEA) 지식관리정보시스템 전문가,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845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회의, 결론 없이 종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6월 15~16일 프놈펜에서 공동경계위원회(JBC) 회의를 개최했지만, 최근 군사 충돌이 발생한 총복(Chong Bok) 지역 등 국경 분쟁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결론 없이 종료됐다. * 지난 5월 말, 캄보디아 군이 분쟁 지역에 군사 거점을 설치하면서 촉발된 양국 간 긴장 이후 열린 첫 공식 협의, 당시 캄보디아는 분쟁 지역에서 ‘비무장지대’ 지역에 참호를 설치하고 철수를 거부하다가 태국 측 경계 조치 이후 철수한 바 있음 공동경계위원회 회의 종료 후, 캄보디아는 태국에 해당 분쟁 지역을 국제사법재판소(ICJ)로 회부할 것을 제안했으며 태국이 제시한 국경 지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한편, 태국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ICJ 회부나 지도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캄보디아 측 발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갈등 해소와 국경선 확정을 위한 협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으며, 다음 JBC 특별회의는 오는 9월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50052/no-conclusions-from-thai-cambodian-joint-boundary-meet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경찰, 태국인 전 애인이 중국인 새 남자와 사귀자 질투심에 그녀를 감금하고 총으로 위협한 한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Siamrath) 6월 16일 19시, 파타야 경찰은 한 외국인이 총으로 태국 여성을 위협하고 네일숍 안에 가두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을 포위했지만 용의자는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피해자를 구출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총을 가지고 있으니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알렸다. 피해자 28세 태국 여성 앤 씨(가명)는 한국인 전 남자친구가 어젯밤부터 거의 24시간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를 뺏고 방에 가두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밤 11시 경 경찰은 현장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 김 씨를 체포했다. 그리고 방을 수색해 15발이 가득 찬 탄창이 있는 권총을 발견했다. 초기 조사에서 경찰은 이 사건의 동기가 김 씨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했다. 과거 사귀던 둘은 헤어졌고 피해자인 앤 씨는 현재 중국인 남성과 교제 중이었다. 이후 김 씨는 앤 씨와 화해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หนุ่มเกาหลีหึงโหดจับอดีตแฟนสาวชาวไทยขังใช้ปืนขู่-ซ้อมอ่วมจับได้ปันใจให้หนุ่มใหม่แดนมังกร / Siamrath, 6.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iamrath.co.th/n/62961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캄보디아, '국경 분쟁' 태국 과일·채소 수입 금지 태국 패통탄 총리 "양국 국민 안전 위해 통행 제한" 캄보디아 프놈펜 과일 상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하노이·방콕=연합뉴스) 박진형 강종훈 특파원 = 최근 태국과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한 캄보디아가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했다. 17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태국이 국경 통행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국경에서 모든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 실권자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전날 TV 연설에서 태국이 24시간 내에 국경 통행을 정상적으로 재개하지 않으면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캄보디아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ICJ 판결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태국이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제소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법원을 두려워하는 것은 도둑뿐"이라고 덧붙였다. 훈 센 의장은 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 수만 명을 향해 "우리는 귀국해야 하며, 지금이 적절한 때"라면서 "국경 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모욕적인 언사가 발생하기도 하며, 이번에는 더욱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훈 센 의장은 2023년까지 38년간 장기 집권한 뒤 아들 훈 마네트에게 총리직을 물려줬다. 훈 센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태국 군 지휘관과 국방부·외교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국민의 안전이 우려돼 국경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국 정부 협의체 외의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한 메시지는 양국 모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 조직을 신설했다. 태국 군은 이날 동부 사깨우주와 접한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의 카지노 단지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의 출근도 금지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지난 14∼15일 두 나라 당국자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양국 협의체 공동경계위원회(JBC)를 열어 협상을 벌였으나, 현 분쟁을 해결할 큰 진전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두 나라는 오는 9월 태국에서 JBC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지난 15일 국경 지역 4곳의 분쟁 해결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ICJ에 제출했으며, 이 4곳의 국경 분쟁은 더 이상 JBC에서 협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인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에서 양국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여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 패통탄 태국 총리 “외국인 노동자 송환 계획 없다”…캄보디아 귀국 요청에 신중 대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캄보디아와의 국경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지난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본국으로 송환할 계획이 없으며, 귀국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지난주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현 상원 의장)가 자국 산업계가 여전히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자국민 귀국을 요청한 데 대한 대응으로, 패통탄 총리는 캄보디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 캄보디아가 태국과의 국경 분쟁과 관련해 4개 경계 지점에 대한 판단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공식 요청한 이후, 긴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상황 악화에 대비해 태국 접경 지역에 400대의 버스를 배치하고, 귀국 희망 노동자 수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 중이다. (캄보디아 노동부는 귀국자들을 위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이미 확보돼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9960/thailand-has-no-plan-to-deport-cambodian-workers-paetongtar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하이트진로, 태국 소주 수출량 70%↑…현지 음악축제서 MZ 공략 태국 '세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태국으로의 소주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태국 시장 공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진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 식당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진로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마케팅의 하나로 지난 7일 열린 태국의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세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Samed in Love Music Festival 2025)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축제는 매년 여름 태국 코사멧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태국 인기 아티스트와 9천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 유일한 주류 브랜드로 참여해 맥주 테라와 신제품 소주 레몬에이슬 등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국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 축제를 후원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몽키트래블·이스타항공, '태국 골프 여행 올인원 패키지' 출시 (사진출처 : Nate News) 태국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은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태국 골프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몽키트래블과 이스타항공이 협력하여 선보인 ‘태국 골프 올인원 패키지’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의 주요 골프 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방콕 패키지는 3박 일정으로 △‘가성비형’ △‘실속형’ △‘명품형’ 세 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무앙깨우, 레이크우드, 파인허스트 같은 실속형 골프장부터 타나시티, 로얄 방파인 같은 명품 골프장까지 선택할 수 있다.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골프장-호텔 간 왕복 차량, 마지막 날 12시간 차량 이용 서비스가 포함된다. 파타야와 치앙마이 패키지는 각각 3박 일정으로 실속형부터 명품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파타야에서는 그린우드, 파타야CC, 시암 컨트리클럽 등이 포함되고, 치앙마이에서는 노스힐CC, 알파인CC, 하이랜드CC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골프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매일 18홀씩 총 3색 54홀의 골프 라운드가 포함되며, 그린피 · 카트 · 캐디피까지 모두 포함된 ‘올포함’ 상품으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골프장 외에도 태국의 관광, 마사지, 쇼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스타항공 예약 시 몽키트래블 전용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하지 않더라도 골프 상품 예약 고객이라면 항공권 구매 후 몽키트래블에 요청 시 20㎏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50611n20915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6일 태국 뉴스

2025/06/17 13:57:34

▶ 태국 국민 "캄보디아 국경분쟁 대응 신뢰도, 군 86%…정부 31%" 총리 부친 탁신 前총리 'VIP병실 수감' 논란도 영향…불만 여론 고조 군부대 방문한 패통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국경 지역 충돌로 태국과 캄보디아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태국인들은 캄보디아와의 분쟁 대응과 관련해 정부보다 군을 훨씬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2.5%는 태국·캄보디아 간 분쟁에서 국익 보호에 군을 매우 신뢰한다고 답했다. 23.7%는 군을 꽤 신뢰한다고 답했다.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8.9%),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4.9%)는 소수였다. 반면에 정부에 대해서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37.5%),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31.7%)는 응답이 다수였다. 꽤 신뢰한다(18.9%), 매우 신뢰한다(12.0%)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군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6.2%에 달했지만, 정부에 대해서는 30.8%만 신뢰를 보낸 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태국 전국 성인 1천3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인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에서 양국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여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등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에 앞서 태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하고 모든 방송국에 태국 드라마·영화 방영을 금지하는 조치도 취했다. 반면에 태국 정부는 군의 국경 임시 폐쇄 허가 요청 등을 거부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불만 여론이 일었다. 14∼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양국 정부 협의체 공동경계위원회(JBC) 협상도 별다른 결론을 내지리 못하고 끝났다. 국경 분쟁 대응 외에도 패통탄 친나왓 총리의 아버지이자 정권 최고 실세로 꼽히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VIP 병실 수감' 논란 등으로 태국 정국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부 강경파와 민족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쿠데타 발발 우려도 제기됐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최근 "태국에서 또 다른 쿠데타 가능성은 작지만, 누구도 이를 보장할 수는 없다"며 2014년 쿠데타에서 민주주의를 통한 갈등 해결의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 태국 사법부, 탁신 사법 심문…정치적 파장 주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대법원 정치인 전담 형사부는 오는 13일, 탁신 전 총리의 181일간 경찰병원 입원 경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탁신 측은 법원으로부터 소명 기한 1개월 연장을 받은 상태) * 이번 조사는 탁신에게 선고된 형 집행이 실제로 이행됐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로, 집권 프아타이당의 실질적 지도자인 탁신에 대한 사법적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 한편, 탁신은 8년형을 선고받은 뒤 왕실 사면으로 1년형으로 감형됐으나, 교도소에 단 하루도 수감되지 않고 6개월간 경찰병원 특실에 머문 뒤 가석방됨 정치학자들은 이번 사건이 2가지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① 연루된 의사들만 징계되고 사건이 종결되는 경우, ② 탁신이 형 집행 회피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돼, 8년형 복원 가능성이 제기되는 경우) 일부 전문가들은 탁신이 최근 프아타이당의 내무부 장악을 제안하는 등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 상태나 형 집행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태국의료위원회(MCT)는 병원 이송·입원 과정에 관여한 의사 2명의 면허를 정지, 탁신의 장기 병원 입원 정당성에 대한 중요한 근거로 작용될 것으로 보고 있음 또한, 탁신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만큼 즉각적 수감 조치는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8306/thaksin-faces-moment-of-truth-over-hospital-st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해자 속출, 한국에 취업시켜 준다는 선교사 사기단에 속아 1인당 5만 바트(약 210만 원) 63,000바트(약 265만 원)씩 사기 당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12일,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온 피해자 50여명이 치앙마이 주 경찰서에 모여 사기 피해를 신고했다. 이들은 '선교사 사기단'이 한국에 취업시켜 주겠다는 말에 속아 1인당 63,000바트(약 265만 원)씩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상에서 불법 브로커로 활동하는 선교사 사기단에게 속아 한국 취업을 약속 받고 금전을 건넸으나 실제로는 출국하지 못했으며, 사기단은 여러 이유를 핑계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우띠차이 피해자 대표는 “2023년, 나이 35세의 한 태국인 선교사가 페이스북에 합법적으로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과거 한국에서 신학과 한국어를 공부했고, 이후 치앙라이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일해 왔다고 했습니다. 태국 노동부 관계자 및 한국의 한 산업단지 임원과도 친분이 있다고 말했고, 이를 통해 E-9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 취업을 돕겠다고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사람들은 선교사라는 신분 때문에 그를 신뢰하고 한국 취업의 희망을 품고 그와 연락했습니다. 이 선교사는 사람들을 라인 메신저 그룹에 초대했고 관리자가 세부정보를 안내했습니다. 문서번역 및 비자신청 비용으로 23,000바트(약 97만 원)와 취업 보증금 40,000바트(약 168만 원) 총 63,000바트(약 265만 원)를 요구했습니다. 비자는 E-9 비자이며 한국에서 3년간 일할 수 있고 월 최소 55,000바트(약 230만 원) 이상 수입을 보장한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선교사가 속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실제로 한국에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관리자에게 상황을 문의하자 서류에 문제가 있다거나 출국 날짜가 지연되고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댔고 그러던 중 2025년 1월 해당 선교사가 사망하면서 관리자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우띠차이 피해자 대표는 이번 사건이 조직적으로 계획된 범죄라고 주장했으며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약 100명, 총 피해액은 6백만 바트(약 2억 5천만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사이버범죄 수사국 제4지부 콤산 대령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초기 진술과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대국민 사기 행위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앞으로 공범자 전원에 대한 수사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가해자들이 아직 태국 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신속하게 법적조치를 진행해 피해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ผู้เสียหายเพียบ ถูกแก๊งบาทหลวงหลอกเงินครึ่งแสน อ้างจะพาไปทำงานเกาหลีใต้ / Thairath, 6.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crime/28641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전북서 올해 첫 뎅기열 환자 발생…태국 여행 후 발열 증상 뎅기열 환자 발생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올해 첫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뎅기열은 모기 등에 물린 상처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감염병이다. 3∼8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4일 태국 여행 후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체를 검사해 뎅기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전경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지에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항상 숙지해야 한다"며 "발열, 두통,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게 중요하디"고 말했다. ▶ 대피, 불법체류자 보호, 재난 대비 등 재외태국인 보호를 위한 대사들의 사명 (사진출처 : TNN Thailand) 태국 외교부가 주최했던 해외주재 태국대사·영사회의 기자회견에서 주한 태국대사, 주이스라엘 태국대사, 주LA 태국총영사는 재외태국인 보호 경험을 공유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불법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 체류 태국인들은 모두 보호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타니 대사는 그동안 한국 당국과 협력해 불법노동자들을 체포하고 불법체류자들의 자진신고를 권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20만 명 이상의 태국인 불법노동자 수를 18만 명까지 줄였으며, 주한 태국대사관은 90일 내에 37,000명이 넘는 태국인들에게 여권을 재발급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꼬마유령(불법노동자)’들로 인해 순수 방한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타니 대사는 “작년 K-ETA(전자여행허가제) 시스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이후 한국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국심사 유연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K-ETA 승인심사에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보완해 입국불허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게 함으로서, 태국인들이 한국공항에 도착해 입국이 불허되고 돈과 시간을 피해보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한 태국대사관은 온라인 한국여행금지 이슈나 한국인들이 태국인들을 불법체류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고려해 경기도 가평시에 태국마사지협회를 설립하고 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음. 또한 태국 문화 홍보의 중심지로서 LA에 있는 것처럼 한국에도 ‘태국문화소’ 설립을 추진해 태국 전통무용, 태국식 꽃꽂이를 교육하고, 태국의 각 축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해외에서 태국의 문화경제를 지원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부이다. (อพยพคนไทย ดูแลผีน้อย เตรียมรับมือภัยพิบัติ ภารกิจคุ้มครองคนไทยในต่างแดนของทูตไทย / TNN, 6.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tnnexclusive/2023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유업계, 청정 에너지로 전환 중…SAF 생산 확대·유로5 기준 본격 도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유업계가 탄소중립 목표와 청정 연료 정책에 따라 친환경 연료 생산과 설비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 간 인수합병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주요 정유사들은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고부가가치 디젤(유로5 디젤)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PTT Global Chemical(PTTGC)은 2024년부터 SAF 상업 생산을 시작해 타이항공 등에 공급 중이며, Bangchak은 2025년 5월 100만 리터 규모의 SAF 생산시설을 가동했다. * 태국의 SAF 총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700만 리터 수준으로, 정부는 ‘26년까지 항공유에 SAF 1% 혼합을 의무화하고, ‘36년까지 8%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 '24년 1월부터는 유로5 디젤 기준(황 함량 10ppm 이하)이 전국에 적용되면서 주요 정유사들이 품질 개선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PTT의 자회사인 IRPC는 초청정연료 프로젝트(Ultra Clean Fuel Project)를 통해 유로5 디젤 생산을 시작했고, 태국석유공사(Thaioil)는 77억 달러 규모의 ‘클린 연료 프로젝트(Clean Fuel Project)’를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가 ‘28년 완료되면 중유 생산을 중단하고 경질 및 중간유 생산을 크게 늘릴 계획) 한편, 현재 태국 정유 생산의 42.7%는 디젤이 차지하고 있으며 휘발유는 수요 둔화로 ‘24년 기준 20.5%로 소폭 감소, 정부는 도로 연료로 바이오디젤(B10)과 바이오에탄올(E10)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8696/thailands-refiners-adjust-to-clean-energ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K-드라마, 힐링 콘텐츠로서 사회문제를 포용하고 현대인들의 마음에 응답함 (사진출처 : MGR Online) 사람들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분주함 속에서 마음을 치유해 줄 안전한 공간을 갈망함. 흥미롭게도 K-드라마는 현실 회피가 아닌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이렇게 K-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시청자들이 등장인물과 ‘준사회적 관계(또는 준가상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시청자들은 등장인물을 마치 친구나 가족처럼 느끼고 응원한다.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짐. 또한 등장인물들의 문제가 자신의 문제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외로움을 덜고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가 삶에서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미국의 지니 창(Jeanie Chang)은 “K-드라마는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신 건강을 회복해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재미있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모든 관계에 있는 인물들의 복잡성과 아픔을 탐구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가 많이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정신건강은 여전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유교의 영향을 받은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있으며, 반면에 MZ세대 작가들이 웹툰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인간관계와 정신건강 문제를 양지로 끌어내 깊이 있게 그리고 있다. 결국 전 세계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음을 치유하는 K-힐링 드라마의 효과적인 요소들은 다음과 같음. 1. 적절한 균형 : K-드라마는 극적이기는 해도 내용이 너무 어둡지 않다. 어두운 진실을 제시하지만 동시에 희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균형이 잘 잡혀 있다. 그리고 문제가 한 번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수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을 현실감 있게 격려하고 있다. 2. 등장인물의 불완전성 : 최근 K-드라마는 모든 것이 완벽한 인물이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 또는 트라우마를 겪거나 열등감에 시달리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큰 영감을 주고 있다. 3. 이해하기 쉽지만 가슴을 찌르는 대사 : “숨 쉬는 것조차 힘든데 더 바랄 게 뭐가 있겠어요?”, “기분이 나쁘지만 괜찮아”와 같이 단순하지만 강렬한 대사들은 한국 힐링 드라마의 시그니처가 되고 있다. 이러한 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이다. 4. 아름다운 영상미와 따뜻한 스토리텔링 : 따뜻한 조명과 색감, 느리게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리듬 그리고 정원에 앉아 커피를 마시거나 자연을 산책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도 평온함을 느끼게 하고 삶의 혼란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게 한다. 5. 사랑받는 드라마 OST : OST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깊이 있게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토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 그동안 많은 K-드라마들이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갯마을 차차차(2021)>, <나의 아저씨(2018)>,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우리들의 블루스(202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와 같은 드라마들이 큰 역할을 했다. 힐링 콘텐츠로서 K-드라마의 성공은 현대의 시청자들이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의미 있고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으며 스스로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원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이자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인생은 언제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내일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터널 끝의 빛과도 같다. 이것이 바로 K-드라마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사로잡는 문화현상인 이유이다. (Scoop พิเศษ : พื้นที่ฮีลใจกับซีรีส์เกาหลี Healing Content โอบกอดปัญหาสังคม ตอบโจทย์ใจคนยุคใหม่ / MGR Online, 6.12, Scoop 칼럼,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drama/detail/968000005512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 리서치, 하반기 태국 경기침체 가능성 경고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카시콘 리서치센터(K-Research)는 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측하면서도, ‘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대로 1.4%를 유지했다. * 오는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수입관세 유예조치 이후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태국 수출 및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카시콘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3분기 GDP 는 전년 대비 0.7% 증가하지만 전 분기 대비 0.5% 감소, 4분기에는 전년 대비 0.4%, 전 분기 대비 0.7%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GDP 하락이라는 기술적 경기침체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제기했다. * 반면, 미국이 올해 연말까지 모든 국가에 대해 10% 수준의 수입관세를 유지할 경우, 태국 수출은 0.5% 증가하며 전체 GDP 성장률이 1.8%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 한편, 카시콘 리서치센터는 디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로 전망하고 민간 소비가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 디플레이션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7611/k-research-predicts-rise-in-recession-risk-this-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훈센 "태국 국경통제 안 풀면 과일·채소 캄보디아 수입 금지" 태국 패통탄 총리 "양국 국민 안전 위해 통행 제한" 훈 센 전 캄보디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최근 태국과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한 캄보디아의 실권자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가 태국에 국경 통행 제한을 풀지 않으면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훈 센 의장은 전날 TV 연설에서 태국이 이날까지 국경 통행을 정상적으로 재개하지 않으면 국경 전역에서 모든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막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캄보디아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ICJ 판결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태국이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제소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법원을 두려워하는 것은 도둑뿐"이라고 덧붙였다. 훈 센 의장은 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 수만 명을 향해 "우리는 귀국해야 하며, 지금이 적절한 때"라면서 "국경 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모욕적인 언사가 발생하기도 하며, 이번에는 더욱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훈 센 의장은 2023년까지 38년간 장기 집권한 뒤 아들 훈 마네트에게 총리직을 물려줬다. 훈 센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태국 군 지휘관과 국방부·외교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국민의 안전이 우려돼 국경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국 정부 협의체 외의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한 메시지는 양국 모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4∼15일 두 나라 당국자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양국 협의체 공동경계위원회(JBC)를 열어 협상을 벌였으나, 현 분쟁을 해결할 큰 진전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두 나라는 오는 9월 태국에서 JBC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지난 15일 국경 지역 4곳의 분쟁 해결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ICJ에 제출했으며, 이 4곳의 국경 분쟁은 더 이상 JBC에서 협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인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에서 양국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여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3일 태국 뉴스

2025/06/13 14:04:33

▶ 美 상호관세·관광산업 부진…태국 소비심리 급속 악화 소비자신뢰지수 4개월 연속 하락…27개월 만에 최저치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태국의 소비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소비심리 지표인 소비자신뢰지수(CCI)는 4월 55.4에서 5월 54.2로 하락했다. 지수는 4개월 연속 떨어져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CCI를 산출하는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소비자 관점에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며 회복 조짐도 없음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뤄질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태국에 36%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태국 정부는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 공식 협상을 개시하지 못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약 61조1천893억원)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수출과 함께 태국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부문도 부진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약 1천502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시장 최대 고객인 중국 관광객 감소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외국 관광객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들어 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약 203만명이다. 말레이시아(204만명)가 중국을 추월해 방문객 1위 국가가 됐다. 이어 인도(104만명), 러시아(98만명), 한국(70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 기구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3.3%에서 1.3∼2.3%로 내렸다. ▶ 태국, 시암AI와 자국 대형언어모델 개발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착수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청(NSTDA: 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이 태국의 AI 기업 시암AI(SIAM A.I.)와 협력해 태국의 AI 역량 강화와 AI 전략 실현을 위한 태국형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 착수했다. 시암AI는 태국의 맥락과 문화를 이해하는 모델 개발을 목표로 3억 바트(약 126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협력 세부 내용 및 목표 양측은 태국의 수요에 맞춘 AI 개발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청은 상기 목표를 위해 시암AI와 협력하여 심층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연구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국형 대형언어모델은 시암AI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3개월 내 완성될 예정이다. -향후 전망 및 국제 협력 이번 개발 성공 시 태국은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자체 대형언어모델을 개발하는 국가가 될 예정이다. 시암AI는 지난 5월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와 협약을 체결하고 방대한 태국어 데이터셋을 활용해 관광 분야 특화 대형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연말까지 태국 특화 대형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태국의 수요가 높은 관광산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AIF 아세안> ▶ 백석대, 태국 치앙라이시와 교육·기술·문화 협력 협약 기념촬영하는 장종현 총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 [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지난 12일 태국 치앙라이 시청에서 치앙라이시와 교육·기술·예술·문화 분야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차이 총수따나마니 치앙라이 시장, 아짜당 위셋웡사 부시장, 백석대 장종현 총장, 서울백석학원 양병희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치앙라이는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백석대의 인재 양성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연구, 장학 프로그램,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차이 총수따나마니 시장은 "백석대와의 협력은 치앙라이 청년들에게 국제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석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과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 2025년 1분기 태국 사회 현황 보고서 발표 (사진출처 : Isra News) 다누차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 사무총장은 2068년 1분기 태국 사회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며 1분기 고용인원이 3,94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여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 부문 고용인원은 1,060만 명으로 3.1% 감소했고, 비농업 부문 고용인원은 2,880만 명으로 0.5% 증가했다. 그러나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는 호텔/음식점 부문에서 3.5%, 운송/창고 부문에서 4.5% 증가한 반면, 제조업 부문 고용은 -0.4%, 건설업 부문 고용은 -5.1%, 도소매업 부문 고용은 -3.1% 감소했다. 농업 부문 고용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3.1%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근로자의 근로 시간은 감소했다. 전체 근로 시간은 주당 40.8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시간 감소했다. 민간 ​​부문의 근로 시간은 주당 44시간으로 0.1% 감소했다. 한편, 초과 근무 근로자는 5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주당 35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하는 저임금 근로자는 12만 명으로 7.9% 감소했다. 노동 임금 측면에서 2025년 1분기 민간 부문의 평균 임금은 1인당 월 14,273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공식 부문(공무원, 국영기업 직원, 민간 직원)의 평균 임금은 1인당 월 15,565바트로 3.4% 상승한 반면, 전체 평균 임금은 1인당 월 16,246바트로 0.8% 하락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중소기업의 폐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졸업생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5년 1분기 사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이 yoy 1.01%에서 0.88%로 소폭 하락했다. 이 보고서는 무역 및 서비스 부문에서 개인의 근무 시간이 단축되거나 자신의 기술 수준보다 낮은 직종에서 일하는 ‘불완전 고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추세는 주로 경기 침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 프리미엄 솥밥 전문 브랜드 '솔솥', 센트럴월드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 (사진출처 : solsot facebook) 프리미엄 솥밥 전문 브랜드 '솔솥'이 5월 30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6층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다. 주식회사 솔솥은 지난 2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Meation Group과 솔솥의 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eation Group 현재 태국 내에서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과 BHC 브랜드 등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솔솥은 2025년 내 태국에 총 3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으로의 확장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카지노 합법화 국민투표 청원 접수…정책 추진 제동 가능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2일 시민사회단체 대표 100여 명이 선거관리위원회(EC)에 카지노 합법화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에는 총 5만 3,900서명이 모였으며, 이는 국민투표법에 따른 발의 요건 5만 명 이상을 충족한 것) 청원 활동을 주도한 콘카녹 막분(Kornkanok Makboon) 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1월 말부터 5월까지 약 120일간 진행되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서명을 수집했다. 선관위는 앞으로 30일간 서명 유효성을 검토한 뒤,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를 내각 비서실 사무국(Office of the Secretariat of the Cabinet)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내각 차원의 논의로 이어질 전망) 도박근절재단(Stop Gambling Foundation)의 타나콘 콤크릿(Thanakorn Khomkrit) 사무총장은 “카지노 합법화는 정부·투자자·국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민적 합의 없이 추진할 경우 정치적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타나콘 사무총장은 “해당 정책은 태국 법률 및 국왕 라마 9세의 ‘충분한 경제 철학(Sufficiency Economy Philosophy)’에 배치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국민투표를 통해 명확한 국민의 뜻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8516/petition-urges-govt-to-hold-referendum-on-casino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엑소 카이, 방콕 첫 솔로 콘서트 개최 (사진출처 : Feed) SM True는 8월 2일 18시,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 인 방콕’을 개최할 예정이다. 카이는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엑소의 최고 멤버 중 한 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그는 매 무대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렬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스타일, 뛰어난 춤 실력은 그에게 ‘월드클래스 공연가’라는 타이틀을 안겨 주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두 차례 솔로투어를 시작해 매진을 기록했던 카이는 쿠알라룸푸르·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베이·마닐라·방콕·요코하마·홍콩 9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11만원) / 3,500바트(약 15만원) / 4,500바트(약 19만원) / 5,300바트(약 22만원) / 6,300바트(약 26만원)이며, 6월 15일부터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와 올티켓(allticke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O’S KAI set to play first solo concert in Bangkok / Bangkok Post, 6.12,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3047841/exos-kai-set-to-play-first-solo-concert-in-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72개 교차로에 AI 신호등 적용…내년 200곳으로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 시장은 최근 방콕시가 주요 72개 교차로에 도입한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이 통행 지연을 평균 10~41%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 시스템은 기존 고정 시간제 신호를 대체해, 실시간 교통량을 인식해 자동으로 신호를 조정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평가 (고성능 영상 인식 카메라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 각 방향의 차량 수를 감지하고 불필요한 정지를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 스마트 신호 시스템은 라마 9세 도로(Rama IX), 딘댕(Din Daeng), 시롬(Silom), 수쿰윗(Sukhumvit), 싸톤(Sathon) 등 방콕 중심부 주요 도로의 72개 교차로에 설치됐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신호등이 고정식이거나 경찰 수동 제어 방식으로 운영돼 비효율적이었음) 찻찻 시장은 “비혼잡 시간대 기준으로는 교통 흐름이 약 15% 개선되었으며, 혼잡 시간대에는 경찰과 협력해 시스템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찻찻 시장은 스마트 신호 시스템을 통해 차량 흐름 개선, 불필요한 정차 감소, 연료 절약, 대기오염 저감 등 환경적·경제적 부수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내년까지 200개 교차로로 확대 설치할 계획) 다만, 찻찻 시장은 “기술만으로는 교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며,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와 교통 질서 확립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8112/smart-traffic-lights-cut-bangkok-travel-delays-by-10-4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캄보디아, '국경 분쟁' 태국 영화·드라마 금지령…경계 강화 국경 충돌 이후 긴장 고조…훈 센 "태국산 수입 중단도 검토해야"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발생한 국경 지역 충돌로 태국과 캄보디아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 영화·드라마 금지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13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보부는 12일 자정부터 자국 내 모든 방송국에 태국 드라마와 영화를 방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공보부는 모든 방송국에 국가 안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조치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문화예술부는 13일 정오까지 모든 영화관에 태국 영화 수입과 상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훈 마네트 현 총리의 아버지이자 38년간 장기 집권한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가 소셜미디어에 "국경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것 외에 태국 영화 방영과 태국산 제품 수입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는 강경 발언을 한 후 이뤄졌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상징적이지만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캄보디아 주권과 존엄을 주장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날 태국 짠타부리주와 연결되는 주요 통로인 바탐방주 캄리엥 지역 다웅 국경을 폐쇄해 이곳을 통한 태국 물품 유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에 대해서도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훈 센 전 총리는 "태국이 국경 통제를 해제하면 국경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며 "모든 부대는 24시간 완전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공격받으면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훈 마네트 총리는 태국의 인터넷 차단 위협을 비난하며 태국에서 공급되는 인터넷 연결을 선제적으로 끊었다. 양국은 1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만나 국경 분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이를 앞두고 갈등이 확대되는 형국이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 총리가 분쟁 해결에 합의하고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의에 나서기로 했지만, 신경전이 이어지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번 사건을 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혔고, 태국은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캄보디아가 육로로 입국하는 태국 여권 소지자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이자, 태국은 곧바로 육로로 태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여권 소지자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국경 일부 검문소를 폐쇄하는 등 국경 통제를 강화했으며,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대한 전기와 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2일 태국 뉴스

2025/06/12 10:05:10

▶ 필로폰 3천300명 투약분 유통한 40대 태국서 송환…구속 송치 SNS 메신저로 국내 배달책 고용 범행…현지서 형기 마친 뒤 강제송환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해외에 거주하며 SNS로 배달책들을 고용해 국내에 대량의 마약을 유통·판매한 40대가 강제 송환됐다. 경찰이 A씨를 국내로 송환하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45) 씨를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5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내국인과 중국동포들을 배달책으로 고용해 국내에 필로폰 등을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태국 등지에 머무르며 SNS 메신저를 통해 국내에서 배달책 등 4명을 구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유통한 필로폰은 총 100g으로 3천3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시가로는 8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내에 체류하던 배달책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파악했다. 이어 2021년 4월 태국에 있던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청 국제협력관실을 중심으로 태국 수사당국과 공조 수사를 이어갔다. 양국 경찰은 공조 수사에 나선 지 5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태국 파타야 내 은신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이 A씨를 국내로 송환하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태국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불법 체류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올해 초까지 현지에서 형기를 마쳤다. 경찰은 지난 달 23일 A씨를 국내로 송환해 같은 달 28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공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치안 확보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고율관세에 비상 걸린 동남아…앞다퉈 대규모 경기부양책 인니·태국·말레이 등 관세 충격 대비해 자금 집중 투입 태국 방콕 무역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12일 닛케이아시아와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이 몰고 올 충격에 대비해 국가부채 증가와 세수 감소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 부양 조치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동남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인도네시아 정부는 24조4천400억 루피아(약 2조554억원) 규모의 경기 활성화 대책을 이달 초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저소득층 1천800만명에게 다음 달까지 30만 루피아(약 2만5천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매달 쌀 10㎏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차 탑승권 30% 할인 등 대중교통비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가계 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4.87%에 그쳤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심했던 2021년 3분기(3.5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태국은 미국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 1천570억 밧(약 6조6천223억원)의 예산을 재배정하는 방안을 지난달 승인했다. 이 자금은 수자원 관리,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등에 사용된다. 태국 정부는 자금 마련을 위해 국민 1인당 1만밧(약 42만원) 지급 정책도 중단했다. 태국 정부 기구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3.3%에서 1.3∼2.3%로 내렸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저금리 대출 등에 15억 링깃(4천863억원)을 투입하는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베트남은 이달 종료되는 부가가치세(VAT) 감면 조치를 18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은 90일 유예에 앞서 동남아 각국에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가 49%로 상호관세율이 가장 높고, 라오스(48%), 베트남(46%), 미얀마(44%), 태국(36%), 인도네시아(32%)가 뒤를 이었다. 이에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관세에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미국·아세안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각국은 이와 별개로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 등을 밝히며 미국과 개별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이 역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주한 태국대사, 태국과 한국 협력 증진을 위해 태국 투자청장 및 투자관련 기관들과 회동 (사진출처 : mfa.go.th) 지난 6월 6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나릿 태국 투자청장(BOI)을 비롯해 태국산업단지청(IEAT), 국방기술연구소(DTI),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위원회,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관계자들과 만나 태국과 대한민국의 투자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태국과 대한민국 투자 증진 타니 대사는 태국의 잠재력이 높은 산업 분야에 대한 한국 민간부문의 무역·투자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태국투자청은 한국 투자자들이 태국의 주요 산업, 특히 방산·스타트업·자동차·금융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치하기 위해 주한 태국대사관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2. 이그나이트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Ignite Thailand-Korea Business Forum) 주한 태국대사관, BOI, IEAT, DTI, EEC, TCEB은 2025년 11월 방콕에서 ‘이그나이트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태국과 한국 간 무역투자를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태국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행사의 목표는 한국 대기업 또는 유명 기업들의 고위 임원들을 태국에 초대하는 것이다.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 ณ กรุงโซล พบหารือกับเลขาธิการ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ลงทุน และหน่วยงานด้านการลงทุนของไทย เพื่อผลักดั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 ด้านการลงทุนระหว่างไทยกับเกาหลีใต้ / MFA, 6.1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fa.go.th/th/content/seoul-100625-1?cate=5d5bcb4e15e39c306000684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의 열기보다 뜨거운 K외식 인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8개 외식기업과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TFBO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사가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집결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부대찌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대표 메뉴를 내세운 8개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로제 떡볶이, 짜장밥 등 현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인 시식행사 때는 박람회장 입구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인 핌은 “평소 좋아하는 K-POP 스타의 브이로그에서 떡볶이 먹방을 자주 봤는데, 이번 시식행사에서 맛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며,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종종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태국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K외식의 현지시장 안착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농축유통신문> ▶ MK 수끼,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 프로모션 첫 날 손님 몰려 식재료 품절 및 서비스 지연돼 공식 SNS에 사과글 게시 (사진출처 : MK Restaurant) 태국 수끼 전문 체인 MK 레스토랑 프로모션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MK คุ้มคุ้มคุ้ม อิ่มไม่อั้น 299바트)' 프로모션 첫날부터 손님이 몰려 식재료 품절 및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4인 이상 단체로 방문하면 새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MK คุ้มคุ้มคุ้ม อิ่มไม่อั้น 299바트)' 프로모션에는 호주산 양지머리(브리스켓), 슬라이스 돼지고기, 부드러운 돼지고기, 김 등을 포함한 19가지 수끼용 식재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프로모션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몰려, 일부 매장에서는 영업 종료 전에 식재료가 떨어지고 주문 및 음식 제공이 늦어지고, 서비스도 원활하지 않은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SNS에는 '프로모션은 가성비 있어 매력적이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는 등 비판 글이 많이 게시됐다. MK 측은 공식 SNS에“<MK 가성비 299바트 무제한> 프로모션을 이용하신 고객님들께 서비스 지연 및 식재료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현재 전 매장에 식자재 보충 및 직원 추가 배치를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는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 ▶ 한수원, 태국 전력청과 'SMR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MOU에서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진 협의체(워킹그룹)를 구성하고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국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EGAT는 태국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EGAT는 이번 협약으로 태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기반을 강화하고, SMR을 통한 탈탄소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티데이 이암사이 EGAT 부총재는 "SMR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라며 "원전 운영 경험과 전문성, 기술 노하우를 가진 한수원과의 협력이 EGAT의 전력 전환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태국의 에너지 전환 파트너로서 한수원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외국인 관광객 1,500만 명 유치, 말레이시아가 중국 제치고 1위 (사진출처 : today.line.me)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가 총 1,501만 6,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가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써라웡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01만 6,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광수입은 약 6,992억 9,500만 바트(약 29조 3,704억 원)였다. 입국 관광객 수 상위 5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 2,041,002명 2. 중국 : 2,029,481명 3. 인도 : 1,035,864명 4. 러시아 : 981,011명 5. 한국 : 702,267명 (Thailand welcomes 15 million foreign tourists, Malaysia surpasses China as top visitor market / The Nation, 6.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5109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탁신 전 총리 '병실수감 논란' 법정으로…갈등 고조 대법원, 13일부터 특혜 시비 심리…정국 불확실성 확대 탁신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현 정권 최고 실세로 꼽히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VIP 수감' 논란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며 태국 정국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대법원은 탁신 전 총리의 병원 수감생활이 부적절했다는 청원에 대한 심리를 13일 개시한다. 법원이 병원 수감생활을 불법으로 판단하고 복역을 명령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탁신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와 프아타이당 정권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아타이당을 중심으로 한 연립정부는 가계부채 문제와 성장률 저하 등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여론이 악화했다. 여기에 탁신 전 총리 재판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현 정권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병실 수감을 특혜라고 비판해온 야권은 공세에 나서고 있다. 야당 국민당 랑시만 롬 의원은 "탁신 전 총리 사건과 정부의 여러 현안 처리 방식이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단기적으로 현 정권의 통치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에 앞서 태국 국가기구인 의료위원회 판단을 놓고도 갈등이 불거졌다. 의료위원회는 지난달 탁신 전 총리가 병원에서 수감 생활을 해야 할 수준의 중증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여한 의사 3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솜삭 텝수틴 보건부 장관이 의료위원회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장관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의료위원회 위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재의결된다. 재의결이 이뤄지면 탁신 전 총리는 더욱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반대로 재의결이 무산되면 반탁신 세력의 시위 등 반발이 예상된다.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출국한 탁신 전 총리는 15년간의 해외 도피 생활 끝에 2023년 8월 22일 귀국했다. 그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날이다. 귀국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은 탁신 전 총리는 수감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돼 결과적으로 교도소에서 하룻밤도 보내지 않았다. 탁신 전 총리는 공식 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각종 정치·외교 현안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공개 행보에 나서 '상왕 논란'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1일 태국 뉴스

2025/06/11 04:13:10

▶ 태국-미국, 공식 관세 협상 개시 합의 (사진출처 : Infoquest)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피차이 춘하와위라(Pichai Chunhavajira)는 미국이 태국과의 공식 관세 협상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 마릿 싸이암퐁(Maris Sangiampongsa) 외무장관은 미국 측이 공식 회신을 통해 상호 무역 및 관세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보고함 피차이 부총리는 “이번 협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이 아니며, 이전부터 비공식 논의가 진행돼 왔다”면서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쳐, 제안 내용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공식 협상 시작 시점은 아직 밝히지 않음) 한편, 태국은 현재 일부 수출 품목에 대해 미국 측이 최대 36%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에 놓여 있으며, 해당 관세 유예 조치는 오는 7월 종료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4657/us-agrees-to-start-official-tariff-negotiations-with-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왕,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 발송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왕은 지난 6월 4일 대한민국의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이 축전을 보냈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의 건강과 행복을 비롯해 맡으신 모든 책무를 성공적으로 이끄시기 기원합니다. 또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가 평화와 발전, 번영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이번에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대통령직에 오른 것은 귀하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경제·사회·정치의 어려움 속에서 국가의 통합과 안정, 회복 그리고 쇄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양국의 긴밀한 우정이 동반관계의 힘으로 크게 성장한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저는 대통령의 지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양국이 양자 관계 및 아세안 관계의 틀 안에서 무역·투자·관광·과학기술·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하와치라롱껀 태국 국왕 ('ในหลวง'ทรงมีพระราชสาส์นแสดงความยินดี นายอี แจ-มย็อง 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แห่ง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คนใหม่ / Naewna, 6.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royal/8900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투자청, 전기차 산업 성장 가속화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투자청(BOI)은 전기차(EV) 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국내 고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가적인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 태국투자청에 따르면, 전체 EV 산업 종사자의 85~95%는 태국인으로, 이들은 엔지니어, 기술자, 관리자 등으로 고용, 이 중 BYD는 5,900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26년까지 8,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EV 기업으로는 MG, GWM, BYD, GAC Aion, Changan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 1년간 태국 내 생산 거점을 확장해 왔음 정부는 ‘30@30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의 30%를 EV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 태국투자청은 태국이 배터리 EV, 하이브리드 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RE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등 다양한 EV 유형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 태국의 ‘30@30’ 정책에 따르면, 2030년까지 무배출 차량 72.5만 대, 전기 오토바이 67.5만 대, 전기 버스·트럭 3.4만 대 생산 추진 태국투자청의 나릿(Narit)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EV 제조업체들이 약 9,60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면서, “대부분이 중국계 EV 기업들이 태국에 설립한 조립공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릿 총장은 중국 EV 제조사들은 부품의 90%를 태국 현지 조달 부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현재는 국산 부품 비율이 40~6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인해 EV 제조사들은 정부에 보조금 유지 및 생산 목표 미달 시 벌금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24년부터 현지 EV 조립 생산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국내 판매 부진으로 상당수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045747/boi-targets-faster-ev-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성웹툰, 태국 시장 성공적 안착...동남아 웹툰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출처 : 데일리한국) K 웹툰 기업 수성 웹툰이 글로벌 플랫폼 ‘투믹스 글로벌’을 통해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누적 회원 6000만 명을 보유한 플랫폼 운영 경험과 태국 내 K 웹툰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현지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수성 웹툰은 지난 1월 태국어 서비스를 론칭 후 초기에는 현지 이용자 반응 확인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했다. 이후 4월부터 마케팅 예산을 본격 투입해 이용자 확대에 나섰고, 그 결과 4일 기준 누적 회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두 달간 전체 회원의 약 97%가 유입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을 나타내는 ROAS(Return on Ad Spend)는 226.4%에 달하며,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태국은 한국 웹툰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태국 내 만화 소비의 47%가 한국 웹툰이며, 58.3%는 한국 만화 콘텐츠를 보기 위해 비용을 지출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중심 콘텐츠 소비 문화와 K 콘텐츠에 대한 친숙함이 웹툰 시장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성 웹툰은 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북미·유럽 시장에서 플랫폼을 직접 운영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도 콘텐츠 현지화, 마케팅 고도화, 데이터 기반 이용자 분석을 통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152 <출처 : KTCC> ▶ 솜싹 보건장관, 탁신 병원 특혜 관련 의사회 회의 참석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인 솜싹 텝수틴(Somsak Thepsuthin)이 탁신 전 총리의 경찰종합병원 입원 특혜 논란과 관련한 징계 논의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오는 12일 태국의료위원회(MCT)는 탁신 전 총리의 형 집행 중 병원 이송을 결정한 의료진 3명에 대한 윤리 위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 탁신은 ‘23년 8월 해외 망명에서 귀국한 후 부패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수감 대신 경찰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특혜 논란이 불거짐 의료위원회는 해당 의료진에게 윤리 위반에 따른 징계를 결정했지만, 솜싹 장관이 공중보건부 장관이자 의료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이를 거부하면서 정치적 개입 논란이 제기됐다. 솜싹 장관은 “의장으로서 회의에 참석할 권한이 있으며, 내 결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직접 설명하고 싶다”고 면서 “다수의 의견을 억누르려는 의도는 없고, 질의에 답변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위원회는 솜싹 장관의 참석 여부에 대한 공식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으며, 해당 회의는 오후 4시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45642/somsak-set-to-attend-mct-meet-on-thaksi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밀려 들어오는 ‘대마초 밀수’ 왜 그런가 봤더니…“태국이 문제였네” 태국 대마초 합법화 이후 적발 급증 한-태국 합동단속 3개월간 45건 적발 올해 대마 밀수 21kg...1년새 26배↑ 태국에 위치한 대마초 판매 가게. [연합뉴스] 관세청이 올해 태국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73kg을 적발한 가운데, 대마초 적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전개하고 태국발 마약류 총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작전은 한국과 태국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정보 교환 등을 통해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작전이다.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4차례에 걸친 한-태 합동작전 기간 중 마약류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에 달했다. 이는 약 116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작전 기간 중 월평균 적발 건수는 2022년 8.7건에서 올해 15건으로 172% 증가했다. 특히 올해 대마초 적발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0.8kg에 불과했던 대마초 적발 실적은 올해 21kg으로 뛰었다. 다만 지난해 3차 작전에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던 ‘야바’의 적발 실적은 올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관세청은 대마초 적발 급증의 원인이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태국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한데 이어, 2022년 대마초를 마약류 목록에서 제외하며 개인 재배와 소비를 사실상 면죄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태국 세관 당국에 태국 내 대마초 재배·유통에 대한 정보교류를 제안했다.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앞으로 관세청은 글로벌 마약범죄 단속 표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약류 주요 공급 국가들과 양자·다자 간 합동단속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 태국-캄보디아, 외교 갈등 확산… 비자 단축 이어 전력 차단 검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외무부는 캄보디아가 태국인의 비자 유효기간을 7일로 단축하자, 캄보디아 국민의 태국 체류 기간도 동일하게 축소했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는 태국인의 육로 입국 시 체류 기간을 기존 14~15일에서 7일로 단축했으며, 태국도 캄보디아인의 육로 입국 시 체류 기간을 기존 60일(여권 소지자), 15일(국경패스 소지자)에서 모두 7일로 변경 (단, 항공 입국자는 예외로 태국은 60일 체류를 유지, 캄보디아도 태국인 항공 입국자의 체류 기간을 60일로 연장할 예정) 또한, 태국 외무부는 정부가 캄보디아 내 카지노 및 범죄 거점 지역에 제공 중인 전력·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하고, 기술 악용 우려가 있는 제품의 수출 통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국은 오는 6월 14일 예정된 태국-캄보디아 공동경계위원회(JBC)를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5577/cambodia-thailand-drastically-shorten-visas-for-each-others-citize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콕강 납 오염 논란… 치앙라이 교도소 수질 ‘안전’ 판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정국(DOC)은 최근 보도된 콕강(Kok River) 납 오염과 관련해 치앙라이 중앙교도소 수질은 안전하며, 수감자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 당국의 샘플 분석 결과, 납을 포함한 중금속 수치는 모두 국가 안전 기준 이하로 납 농도는 리터당 0.05mg 이하로 확인) * 최근 교도소 인근 콕강의 변색된 물로 인해 수감자 약 4,000명이 암 등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 교정국은 교도소가 지방 수도망 외 지역에 위치해 자체 지표수 및 지하수 시스템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수자원국 기준에 따라 설계된 정수 시설과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정국은 사전 예방 조치로 단기·중기·장기 수질 개선 계획을 마련) 교정국은 단기적으로 정수 필터 및 침전 필터 교체, 물탱크 설치, 생수 구입, 수감자 혈액 검사 등을 시행, 중기적으로는 지표수와 지하수 관로를 분리해 정수된 지하수를 음용·조리용으로 사용할 예정, 장기적으로는 지방수도청(PWA)의 급수 범위를 교도소까지 확대하고 역삼투압(RO) 정수 시스템 설치를 위한 예산도 확보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5822/chiang-rai-prison-water-safe-doc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0일 태국 뉴스

2025/06/10 15:52:18

▶ 정치·사법·외교에 불거진 탁신 변수…프아타이 정부 대응에 주목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태국 정치권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둘러싼 ① 의료 특혜 논란, ② 가석방에 대한 조사, ③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3가지 사안이 연이어 진행, 패통탄 총리가 이끄는 프아타이당 정부의 리더십과 국가 주요 기관의 독립성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에는 태국의료위원회(MCT)가 탁신의 경찰병원 특혜 입원에 관여한 의사 3명에 대한 기존 징계 결정을 재확인할지를 표결, 앞서 솜싹 공중보건부 장관이 해당 징계를 기각하면서 정치 개입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13일에는 정치 직위자 전담 형사재판부가 탁신 전 총리가 복역 대신 병원에 장기 입원한 배경에 대해, 교정국과 관련 기관의 권한 남용 여부를 중심으로 공식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총복(Chong Bok)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 병사가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4일에는 태국-캄보디아 국경위원회(JBC) 회담이 프놈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부가 국경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이유가 탁신 전 총리와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 간의 오랜 친분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 방콕포스트는 해당 3가지 사안이 정치, 사법, 외교 전반에 걸쳐 프아타이당 정부의 공정성과 제도적 신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4991/thaksin-trifecta-to-test-gov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경분쟁' 태국·캄보디아 신경전…상대국민 체류허용기간 단축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국경 지역 전기·인터넷 공급 중단 검토"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 충돌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면서도 상대국 국민의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AP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가 태국인 방문객의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했다고 전날 밝혔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당국이 육로로 입국하는 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육로로 태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여권 소지자의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양국 모두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는 상대국 국민에 대해서는 체류 허용 기간을 단축하지 않았다.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상황이 나아지면 체류 허용 기간 연장을 논의할 수 있지만, 지금은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대한 전기와 인터넷 서비스 공급 중단도 검토하고 있다. 니콘뎃 대변인은 "카지노와 온라인 사기 조직 작업장이 있는 캄보디아 지역으로의 전기 공급 등을 차단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초국가적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의 캄보디아 공급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태국은 인접국인 미얀마와 캄보디아 국경 일부 지역에 전기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미야와디 등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 근거지로 알려진 미얀마 국경 도시 5곳에 대한 전기, 인터넷 공급을 중단했다. 국경 지역 분쟁으로 양국 간 갈등이 불거지자 캄보디아에도 같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양국 총리가 큰 틀에서 신속한 분쟁 해결에 합의하고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분쟁 지역 병력 철수 등을 놓고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번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겠다고 밝혔고, 태국은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태국산업연맹, 미국 관세 부과 시 제조업 둔화 우려 제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은 미국이 태국산 제품에 36%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경우, 올해 하반기 제조업과 수출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약화와 자금난 심화가 우려된다는 지적) * 해당 관세는 양국 간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8일부터 유예 없이 발효될 예정 태국산업연맹의 끄리엥끌라이(Kriengkrai) 회장은 "관세 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90일 동안 주요 교역국들이 관세 위험에 대비해 제품을 선매입하면서 수출 주문이 증가했지만, 유예 종료 이후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실제로 ‘25년 1~4월 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제조업 성장률을 0.6%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남 한편, 태국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최근 수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0.9% 증가에서 0.3~0.5% 감소로 하향 조정,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고용 감축 및 생산 조정을 고려 중이다. (일부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 악화로 구조조정 및 폐업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3856/manufacturers-expected-to-face-slowdown-in-second-half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세청,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석 달간 72kg 적발 2022년부터 4차례 작전 수행…1천161만명 동시 투약분 적발 관세청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세관당국이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를 대거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관세청은 올해 3∼5월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마약밀수 합동작전(작전명 사이렌)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렌은 양국의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 정보를 교환하고 직원을 서로 파견해 공동으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는 작전이다. 사이렌 작전은 2022년부터 총 4차례 진행됐다.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으로 약 1천16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4차 작전에서 적발된 마약류를 보면 대마초가 21kg 적발돼 3차 작전 적발량(0.8kg)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반면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한 알약 형태의 마약인 야바(YABA)는 3차 작전과 비교해 적발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 캄보디아군, 총복 지역 철수 합의…태국 국경 단속 이후 협상 진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왕립군(Royal Thai Army)은 캄보디아군이 총복(Chong Bok) 국경 분쟁 지역에서 철수하고, 태국군과의 협상에 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국이 국경 검문소 운영시간 단축, 대형 트럭 및 도박객 출입 제한, 인터넷 차단 등 강경 조치를 취한 이후 이뤄진 조치) * 캄보디아군은 원래 주둔하던 위치로 돌아가고, 분쟁 지역에 파놓은 군사용 참호를 흙으로 메워 땅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로 합의 태국은 현재 16개 국경 검문소 중 9곳에서 출입을 제한 중이며, 특히 사깨우(Sa Kaeo) 아란야쁘라텟(Aranyaprathet) 지역에서는 캄보디아 푸이펫 방향 이동이 차단되면서, 인근 국경 무역지대가 한산해지고 상점들도 문을 닫는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상원 의장 훈센은 이러한 태국의 조치가 오히려 태국의 수출과 국경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태국 외교부는 6월 14일 예정된 태국-캄보디아 공동경계위원회(JBC)를 통해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4826/cambodian-troops-agree-to-withdraw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8개 프랜차이즈 기업 초청해 태국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소개 (사진출처 : Khaosod)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바이텍 방나(BITEC BANGNA)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태국 프랜차이즈 및 사업 기회 (TFBO 2025)에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 8개를 초청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개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행사 참가는 태국 진출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땅스부대찌개, 고반식당, 당신은지금치킨이땡긴다, 컴포즈커피, 선비꼬마김밥, 락앤롤푸드, 걸작떡볶이, 생활맥주&생활치킨이 aT가 준비한 한국관에서 태국 투자자들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사업 컨셉과 제품, 운영 모델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각 매장은 특색 있는 부스 인테리어와 함께, 행사 4일 동안 김밥·떡볶이·치킨·짜장면 등 흥미로운 라이브 쿠킹 쇼를 펼쳤음. 행사장은 관심 있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6월 6일에는 미드나잇바이트푸드(Midnight.Bitefood)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팻 씨와 가이드 씨가 8개 프랜차이즈의 맛있는 메뉴들을 시식하고, 각 프랜차이즈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한국관 부스는 제21회 TFBO 2025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부스 중 하나이다. 이번 TFBO 2025는 aT가 한국의 8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향후 협력 기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aT는 한국 식품과 프랜차이즈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태국과 한국 기업가들을 연결해 한국 브랜드가 태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양국이 더욱 강력한 무역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aT นำทัพปิดดีล 8 ธุรกิจแฟรนไชส์จากเกาหลี เจาะตลาดไทยสำเร็จ สู่กลุ่มนักลงทุนไทย / Khaosod, 6.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monitor-news/news_97952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6차 공식협상…시장개방 협상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정부가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이자 한국 기업들의 진출 관심이 높은 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6차 공식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까지 서울에서 한·태국 EPA 제6차 공식 협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태국 측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약 80여명이 협상에 참여한다. 양측은 총 10개 분야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상품·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개방 협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투자, 디지털, 금융, 통신, 원산지 등 협상에서는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협정 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태국과 다층적이고 상호호혜적인 EPA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시장 접근 개선, 통상 규범 및 경제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해 7월부터 총 5차례에 걸친 공식 협상과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 진전을 이뤄왔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미국발 관세 조치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과의 EP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맛·스타일·향의 창의적인 무대인 태국 한식 콘테스트 개최 (사진출처 : Naewna)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6월 5일, 방콕에 위치한 까셋삿대학교 식품개발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 요리의 창의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태국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셰프 12팀이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라는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80여 분간 참가자들은 양국의 식문화를 융합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한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 장에 똠얌 이나 망고 같은 태국 소스와 열대과일을 더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위란 타나노파뚜라턴(27세)씨로 연꽃과 다양한 연 재료를 활용해 연잎밥과 연꽃차, 삼겹살쌈 등을 한국의 궁중요리인 구절판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어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우승자는 3만 바트(약 126만원)의 상금과 함께 10월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는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이 항공료와 6일 간의 숙박비, 교통비, 통역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는 위란 씨는 “평소에 김치와 김밥을 즐겨 먹곤 합니다. 이번에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태국 식재료와 접목해 특별하고 맛이 좋은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메뉴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의 맛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화시킨 다른 많은 메뉴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สถานทูตเกาหลีเปิดเวทีแห่งรสชาติ สไตล์ และกลิ่นหอม แข่งขันการทำ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ผสานอาหารไทยอย่างสร้างสรรค์ / Naewna, 6.10, 15면·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lady/89036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올해 코로나 감염자 급증, 6월 5일까지 코로나 감염자 누계는 37만4,505명 (사진출처 : facebook/ddc.moph) 태국 보건부 질병대책국(DDC)은 올해 초부터 6월 5일까지 태국 내 코로나 감염자는 총 374,505명이며, 이 중 8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6월 5일 신규 감염자는 23,352명으로 이 중 22,399명이 의료기관 외래에서 치료를 받았고 95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시도별 감염자 수는 방콕이 1,0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 논타부리(729명), 동부 싸께오(665명), 동부 촌부리(611명) 순이었다. 연령별 감염자 수는 30~39세가 4,83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9세 4,514명, 60세 이상 4,043명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원 치료 없이도 완전히 회복되지만,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태국, AI 입법 기반 마련…국민 의견 수렴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전자거래진흥원(ETDA)은 인공지능(AI) 관련 최초의 입법 원칙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거래진흥원에 따르면, 국제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 협의를 통해 초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원칙에는 고위험 AI 적용에 대한 위험 거버넌스 지침과 관련 기관의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이번 초안은 고위험 AI 활용에 대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윤리 기준, 권리 보호, 책임성 확보를 목표로 함 태국 전자거래진흥원은 “현재 태국의 AI 규제는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는 “AI는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태국이 기술 추종국에서 AI 기반 서비스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인재 양성과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 방콕에서 열리는 제3차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 한편, 해당 초안은 AI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안전성과 인권 보호의 균형을 추구하며, 단순한 법적 도구를 넘어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원칙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43911/comments-sought-for-principles-of-ai-draf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7월 방콕에서 K-드라마 배우들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두 명의 한국 톱스타 남녀 배우 주지훈과 한소희가 7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니버스 인 타일랜드> 주지훈 배우가 7월 5일 ‘2025 주지훈 아시아 투어 팬미팅 주니버스(Juniverse) 인 방콕’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주지훈 배우는 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2만원) / 3,9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900바트(약 25만원) / 6,900바트(약 29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randprixxpectrumofficial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한소희 팬미팅> 다재다능한 배우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2020)>에서 매력적인 여다경 역을 맡아 눈부신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GMM Show는 7월 12일, 센트럴 쨍와타나 쇼핑센터 5층 쨍와타나 홀에서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Xohee Loved Ones)’ 인 방콕‘을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2만원) / 3,900바트(약 16만원) / 4,900바트(약 21만원) / 5,900바트(약 25만원) / 6,500바트(약 27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mm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rama fan meets to thrill Bangkok next month / Bangkok Post, 6.9,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3045161/k-drama-fan-meets-to-thrill-bangkok-next-month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