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태국 뉴스

2023/10/11 14:10:04

▶ 달성하기 어려운 '24년 경제성장률 목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5%로 끌어 올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일부 업계에서는 예산 배정 지연, 수출 부문 부진 그리고 최근 시암 파라곤 쇼핑몰 총격 사건으로 관광업이 타격 등으로 인해 5% 성장률은 희망 사항처럼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주 세계은행은 태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을 3.6%에서 3.4%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 전망도 3.7%에서 3.5%로 낮췄다. 태국 상공회의소는 정부의 연간 5% 경제성장률 목표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에 따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상공회의소는 정부가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치적 안정을 우선시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와의 자유 무역 협정,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의 마무리를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60318/gdp-growth-target-remains-elusiv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14세 소년 총기난사'에 불법총기 단속…밀매업자 체포 정부, 개인 총기 소지 제한 등 규제 강화도 추진 적발된 불법총기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14세 소년의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불법 총기 집중단속에 나섰다. 11일 현지 매체 카오솟과 외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9일부터 전국 47개 주에서 불법 총기와 개조 총기 등을 판매하거나 소지한 업자 단속을 시작했다. 경찰은 중앙수사국(CIB)에 8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주로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불법 총기류 밀매 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3일 방콕 시내 고급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는 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중국인 1명과 미얀마인 1명이 숨졌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현장에서 특공대에 체포된 소년은 온라인으로 총기와 실탄을 구매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개조된 권총과 실탄을 판매한 일당 3명도 체포했다. 사건 이후 정부는 총기 규제 강화 방침을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승인받은 일부 개인 외에 일반인의 총기 소지를 제한하는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법적 연령에 도달하지 않은 국민에 대해서는 사격장 이용을 금지하고, 총기는 사격장에 보관하도록 하는 규정도 제안했다. 당국은 또한 위험한 무기로 개조될 수 있는 BB탄 총 등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태국인은 허가받으면 자기방어 등의 목적으로 총기를 보유할 수 있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 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인구 100명당 약 15명이 총기를 소지한 셈이다. 총기 범죄에는 주로 개조된 불법 총기가 사용된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어린이집 총기 난사 등 총기 사건·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는 규제 강화와 단속을 추진했지만 허술한 총기 관리 문제가 계속 노출되고 있다. ▶ 트루쇼핑-라라스테이션 홈쇼핑 사업 강화를 위한 양해협약 체결 (사진출처 : Siamrath)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에서 태국의 트루GS쇼핑은 한국 라이브 커머스 1위 기업인 라라스테이션과 양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홈쇼핑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 생태계’라는 주제로 열린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에서는 양국 기업들 간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태국관광청은 관광부문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관광 생태계를 되살리고 디지털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해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เสริมแกร่งธุรกิจไลฟ์คอมเมิรซ์...ทรูช้อปปิ้ง และ Lala Station ลงนาม MoU ร่วมยกระดับโฮมช้อปปิ้ง/Siamrath, 10.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iamrath.co.th/n/48379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외국인등록증 갱신한 이주 노동자, 2025년 2월 13일까지 근무 승인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외국인등록증(핑크카드)을 이미 갱신한 이주 노동자들이 2025년 2월 13일까지 태국에서 근무할 수 있고 MOU를 체결한 노동자들은 2024년 4월 30일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한 비자 발급 비용은 2,000바트에서 500바트로 인하했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노동부가 국가 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해 외국인의 업무를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노동자의 권리를 증진하고 비자 수수료 인하로 태국에 임시 체류 허가를 요청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외국인의 경우 노동고용협력 양해각서에 의거 또는 특별한 경우에 입국허가를 받은 경우, 합법적 근무를 승인해 태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간 후, 고용주와 업체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외국인 근로자가 확보되었다. 각종 수수료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 고용주가 지속적인 업무 경험을 갖춘 동일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이주 노동자의 자녀 등 부양가족이 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의 저궤도 위성 Theos-2 위성 발사 성공 (사진출처 : The Nation) 월요일(10월 9일) 태국 시각 오전 8시 36분,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태국의 저궤도 위성 Theos-2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는 Theos-2가 최대 50cm 크기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고 하루 약 74,000km2를 스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성으로 얻은 지리 정보는 태국의 여러 측면에서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경제 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Theos-3"이라는 100% 태국산 위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17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쑤다완 관광체육부 장관, 2024년 1월로 예정된 입국세 징수에 대한 새로운 지불 방법 제안 (사진출처 : secretary.mots.go.th) 쑤다완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4년 예정된 외국인 관광객에게 징수하는 입국세 결제 방법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입국세’는 300바트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징수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항공권 구입시 입국세를 포함하는 안건이 제안되었지만, ‘입국세’가 면제되는 노동허가증 소지자 등과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항공사는 항공권에 ‘입국세’를 포함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다. 쑤다완 관광체육부 장관은 키오스크,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항 및 입국 지점에서 입국세를 지불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 1억원 상당 야바 유통·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징역 6년 선고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 5년간 불법 체류하면서 마약류 야바(필로폰과 카페인 등의 혼합정제) 1억원어치를 유통한 태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박주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체류자인 태국인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 안산시와 경북 구미시에서 시가 1억4천40만원 상당의 야바 7천800정을 총 5차례에 걸쳐 외국인들에게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인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들이 자국에서 몰래 들여온 야바를 다른 태국인들에게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마약 단속 과정에서 붙잡힌 A씨는 시가 3천214만원 상당의 야바 1천786정을 소지했고 이 중 일부를 투약하기도 했다. A씨는 2017년 12월 15일 사증 면제(B-1) 체류 자격으로 입국 후 2018년 3월 15일까지였던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법체류를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하고 다른 범죄를 유발하기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이 심각하므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형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국내에 불법체류 하면서 유통한 야바의 양과 체포 당시 소지하였던 야바의 수량에 비추어 보면 그 죄책이 대단히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국내에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태국 수자원청, 댐 방류에 따른 홍수경보 발령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수자원청은 주요 저수지의 최대 저수량이 초과했고,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주 목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북부, 북동부, 중부의 대형 저수지 아래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9개 주요 저수지의 저수량이 상한선을 초과하고 있어서 하류 지역은 추가 방류로 인한 홍수 위험이 있다. 비가 더 오지 않는 한 홍수 물은 2~4일 안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61376/dams-full-flood-warnings-as-discharge-rates-rais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급증, 9월 환자만 약 11만명 (사진출처 : Naewna)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퍼지고 있는데, 9월에만 감염 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보건부 장관은 특히 환자 수가 많은 동부 라영도, 남부 푸켓도, 방콕, 북부 치앙마이도 등 10개 도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A형 H1N1, H3N2, B형은 여러 지역에서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48,322명의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질병 발생률은 100,000명당 375.50명이다. 사망자는 8명(환자 10만 명당 사망률 3.2명)이 보고됐고, 2023년 9월에만 환자 수가 10만 9,556명으로 늘었다. 보건부는 5세 미만 어린이와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 태국 뉴스

2023/10/10 15:09:06

▶ [이·팔 전쟁] "태국인 사망자 18명으로 늘어…3천명 귀국 신청" 부상자는 현재까지 9명…이스라엘 체류 태국 노동자 3만명 중 12일 1차 귀환 국경 지역 이스라엘군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과정에서 희생된 태국인이 18명으로 늘었다. 태국 외교부 짜끄라퐁 생마니 차관은 하마스 공격으로 숨진 태국인이 18명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9명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해당 지역을 다시 점령할 때까지 시신을 태국으로 송환할 수 없으며, 태국인들을 위험 지역에서 계속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외교부는 전날 이번 사태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12명이며, 8명은 다치고 11명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태국인 노동자 약 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전 지역에는 약 5천명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약 3천명이 귀국 신청을 했으며, 오는 12일 15명이 먼저 귀국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공항에 군용기 착륙이 불가능해 민간 여객기나 전세기를 통해 국민들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짜끄라퐁 차관은 덧붙였다. ▶ 태국 국세청, 상속세법 개정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Thaiger) 국세청 관계자는 쎄타 총리가 제안한 상속세법 개정안의 목적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개정안의 지침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1억 바트를 초과하는 자산에 상속세를 적용하는 것다. 향후 경제 상황의 변화에 맞춰 이 기준을 조정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과세 대상 자산 종류를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사망자의 배우자에게 유언된 재산에 대한 세금 면제에 중점을 두고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상속세는 개인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결정될 것이고 순자산 가치가 1억 바트 이하인 경우 세금이 면제된다. 초과 가치에 대해서는 최대 10%의 고정 세율이 부과될 것이다. 이 세금은 주거용 부동산, 토지, 차량, 채권, 주식, 금융기관에 보유된 예금 등 등록된 자산에 적용된다. 한편 개인, 정부 기관, 법인 또는 국제단체와 같은 수혜자는 상속 자산을 종교, 교육 또는 자선 활동에 사용할 계획인 경우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ehG07 <출처 : KTCC> ▶ 태국, 15년 만에 지구관측 인공위성 2호 발사 성공 프랑스와 공동 개발 '테오스-2' 궤도 안착 테오스 2호 발사 장면 [GISTDA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자국 두 번째 지구관측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2008년 태국 첫 지구관측위성이 발사된 지 15년 만이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테오스-2'(Theos-2) 위성이 전날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로켓에서 계획대로 분리돼 궤도에 진입, 신호를 전송하기 시작했으며 약 3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GISTDA는 설명했다. 테오스-2는 애초 지난 7일 오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 14초 전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연기됐다. 무게 425㎏, 공간해상도 50㎝의 테오스-2는 고해상도로 지구 표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8년 발사돼 수명을 다한 태국 최초의 지구관측위성 테오스 1호를 대신해 안보, 재난, 농업, 수자원, 천연자원, 생태계 등의 관리와 도시 계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태국은 프랑스와 협력해 지구관측위성 발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테오스 2호는 GISTDA와 프랑스 에어버스가 공동 개발했다. 태국은 100% 자국 기술로 테오스 3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테오스-2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정교한 위성"이라며 "이번 발사 성공이 태국의 첨단 기술, 경제와 사회 발전의 중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 태국, 중립 입장 채택 (사진출처 : The Nation) 외교부 차관인 Mr. Jakkapong Sangmanee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주도의 치명적인 공격에 대한 태국의 입장은 중립적이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두 국가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마스 무장세력은 지난 10월 7일 오전 가자 지구(Gaza Strip) 근처 이스라엘 마을에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수십 명의 전투원을 기습공격으로 보냈다. 공격 후 이스라엘의 총리인 Benjamin Netanyahu는 이번 상황을 자신의 나라가 하마스와 전쟁 중이라고 선언했다. 태국 대사관은 태국 노동자 1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1명이 납치됐다고 확인했다. 현재 약 30,000명의 태국인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농업 부문에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akkapong은 이번 신속 대응 센터 회의 결과를 통해 태국인들을 분쟁 지역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호국과 협력하여 대피를 돕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태국 공군 비행기가 24시간 안에 대피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1729 <출처 : KTCC> ▶ 파타야 시장 재직시 불법 콘도 건설에 연루돼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 태국으로 돌아와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Komchadleuk)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은 태국에 돌아오겠다고 밝힌지 2주 만에 10월 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돌아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됐다. 8월 30일 태국을 출국한 이티폰 전 장관은 파타야 불법콘도 건축 승인과 관련해 수배 중이었다. 이티폰 전 장관은 법원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자수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후 12만 바트(약 444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티폰 전 장관(50세)은 파타야 콘도 건설에 연루된 혐의가 인정된 직후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후 9월 5일 태국 법원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 파타야 시장 쏜타야 쿤쁘름의 남동생인 이티폰 전 장관은 파타야 시장을 역임한 뒤 2019년 7월 쁘라윳 정부 2차 내각에서 문화부 장관을 맡았다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은 2008년 파타야 시장 재임 중 워터프론트 콘도미니엄 프로젝트의 불법 건설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형법 157조에 따라 기소됐다. 콘도 건물은 철거 명령을 받았다. ▶ 2024년 1월 20일 라차망갈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청룡뮤직어워드 인 방콕’출연 라인업 및 입장 티켓 예매 공개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최초로 개최될 ‘제1회 청룡뮤직어워드 인 방콕’의 행사장은 라차망갈라 경기장이다. 100여명의 한국 아이돌, 연예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MG 컨넥스(MG CONNEXT) 엔터테인먼트는 1차 라인업으로 윤아, 더보이즈, ATBO, 키스오브라이프를 공개했다.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11월 4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6,900바트(약 26만원) / 6,500바트(약 24만원) / 5,800바트(약 22만원) / 4,900바트( 약 18만원) / 4,800바트(약 17만8천원) / 4,200바트(약 16만원) / 3,800바트(약 14만원) / 2,800바트(약 10만원) / 1,800바트(약 7만원) / 1,200바트(약 4만5천원)이다. (สนามราชมังฯ เดือด!! กับงานประกาศรางวัลดนตรี ‘The 1st Blue Dragon Music Awards In Bangkok’/Naewna, 10.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ewna.com/entertain/7619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10월 7일 SNS에 권총 사진과 센트럴 월드에서 만나자는 위협 글 게시후, 보안수준 최고 레벨로 강화 (사진출처 : Siamrath) 10월 7일, 미상의 인물이 SNS에 권총 사진과 함께 “센트럴월드에서 만나자(เจอกันเซ็นทรัลเวิลด์)”고 투고한 이후 ‘센트럴월드(CentralWorld)’에서는 빠툼완 경찰서와 공조해 보안수준을 레벨을 최고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빠툼완 경찰서에서는 경찰관 1명인 상주하는 순찰차 191대로 주변 지역을 순찰하고, 추가로 경찰관을 배치했다. 센트럴 월드에서는 보안 대책을 다음과 같이 최고 레벨로 높였다며 방문객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센트럴 월드 입구에 소지품 검사소를 설치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를 실시 -센트럴 월드내 CCTV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보안 모니터링 수준을 높임 -보안 담당자는 모든 종류의 불행을 억제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긴급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음 ▶ 세타 총리, 패통탄 친나왓을 고위 정부 위원으로 임명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총리는 패통탄 친나왓을 국가보건시스템개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리 명령에 따라 패통탄 친나왓은 국가 공중보건 시스템을 개발 및 추진, 주요 정책 제안 심사, 내각에 보건 정책 제안 등 공중 보건 문제 관련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23명으로 구성된 국가보건시스템개발위원회에는 관련 정부 장관, 방콕 시장, 공중보건부 차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한편, 프아타이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패통탄이 당의 차기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프아타이당의 촐난 당대표는 프아타이당이 팔랑쁘라차찻당 또는 루암타이쌍찻당과 연정을 구성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169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치어리딩 선수단, 한국에서 열린 치어리딩 월드컵 대회 '힙합 더블 부문'에서 금메달 획득 (사진출처 : Workpoint Today) 10월 8일 태국 치어리딩 선수단 2팀이 서울에서 열린 ‘ICU 치어리딩 월드컵 서울 2023’에 출전했다. 태국은 힙합 더블 부문에 출전해 부기다운 댄스 스튜디오의 칫싸누차, 니팟 선수가 금메달을, 보니타스 댄스 스튜디오의 리티차이, 아싸다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쿤잉 빠따마 IOC 위원이 태국 치어리딩협회 회장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에 참석했다. (ฮิปฮอปไทยสร้างชื่ออีกครั้งด้วยการคว้าแชมป์โลกกีฬาเชียร์ลีดดิ้งเวิลด์คัพครั้งแรก ที่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Workpoint Today, 10.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orkpointtoday.com/thai-hiphop-double-0810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9일 태국 뉴스

2023/10/09 13:48:43

▶ 태국 외교부, 7일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로켓포 공격으로 9일 오전 이스라엘에서 태국 노동자 12명 사망하고 11명이 인질로 잡혔다고 브리핑 (사진출처 : Thai PBS)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 발의 로켓포를 쏘며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맞서 전쟁을 선포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하루 만에 양측에서 사망자 최소 813명, 부상자 4,038명이 넘는 등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도 8일 이스라엘군 진지를 박격포로 공격하고, 이스라엘도 레바논 영토에 포격을 가하는 등 무력 충돌이 확대일로다. 9일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1,100명이 넘었다. 태국 외교부는 9일, 이스라엘 내 태국인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인질로 잡혔으며 부상자 수가 9명으로 늘어났음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전쟁을 피해 탈출한 태국인의 대피 요청을 서둘러 조율했다. 공중 보건부는 MCATT 팀을 파견하여 태국 근로자 가족과 합류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에게 인질로 잡힌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그들중 적어도 한 명은 실종되었다고 보고된 것으로 가족에 의해 확인되었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현재 상황에서도 여전히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집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은 29,900명이라고 밝혔다. 많은 태국 근로자들이 태국 정부에 태국 귀국 요청을 하고 있다. ▶ 경찰, 쇼핑몰 총기난사한 14살 소년의 친구-보호자 불러…온라인 총기 판매자 구속영장 발부 (사진출처 : PPTV) 경찰은 시암파라곤 백화점에서 총격을 가하는 것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를 낸 14세 소년이 단기 소년원에 수감되었고 14세 소년의 친구는 4일에 부모와 함께 소환되었으며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14세 소년은 자신이 온라인에서 16,000바트 총을 구입했다고 증언해서 법원은 1. 온라인으로 총기 판매자 2. ATM에서 돈을 인출한 사람 3. 총기를 개조자 등 추가 용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5일에 경찰이 태국 남부 얄라 주에서 2명을 이미 체포했다.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태국은 2019년 총기로 사망한 사람이 2,80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3.91명으로 총기 사망자 수에서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위스의 Small Arms Survey(SA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태국은 인구 100명당 15개의 총기를 소지하여 전 세계 50위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shorturl.at/inIK5 <출처 : KTCC> ▶ 2023년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11월 24~25일에 파타야 해변에서 개최 (사진출처 : Komchadleuk) 빛, 색, 소리로 가득한 '피티애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 이 11월 24~25일 촌부리 주 센트럴 파타야 해변에서 열린다. 관광스포츠국은 파타야시가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3)’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도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해 20억 바트 이상의 수입을 창출했다. 이는 파타야시와 촌부리도에 분배되는 수입으로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에서 2023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화려한 빛, 색, 소리가 어우러진 불꽃놀이를 만날 수 있는데, 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불꽃놀이 행사이다. 동시에,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상점과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다. ▶ 아누틴 내무부 장관, 지방 행정국에 일반 시민에게 총기 소유 허가증 발급 중단 지시 (사진출처 : Posttoday)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씨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인후, 태국에서 일반인들의 총기 소지로 인한 범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방 행정국에 일반 시민들에게 ‘총기 소유 허가증 발급’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기존에 총기 소유 허가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요구했다. 내무부는 총기로 위협을 받을 경우에는 총기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나 지방 행정관에게 보고하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 밖에도 BB건, 장난감 총, 총탄 등 관련 아이템을 포함해 총기 취득과 소지에는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태국에서는 총기는 등록을 해야 하며, 총기를 소지하는 사람은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사격장과 총기연습장은 모두 미성년자의 총기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 Bangchak, 태국 최초의 LNG 충전소 오픈 (사진출처 : Bangkokbiz) Bangchak 그룹은 운송차량용 청정연료 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태국 최초의 액화천연가스 (LNG) 충전소를 오픈했다. 충전소 위치는 Chonburi 주의 Sriracha 지역에 Bangchak 주유소 Map Iang k.m. 15 지점이다. LNG는 유로6 기준에 맞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청정연료이다. Mr. Chaiwat은 지난 10월 4일에 열린 LNG인 충전소 개소식에서 이는 Bangchak 그룹의 또 다른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의미하며 에너지산업부(DOEB)로부터 태국 내 첫 번째 허가 라이선스를 받은 액화천연가스(LNG) 충전소 운영업체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LNG 충전소는 Bangchak (지분 51%)과 Thai Special Gas Company Limited(TSG) (지분 49%)의 합작투자사인 BTSG Company Limited(BTSG)가 운영한다. 현재 하루에 약 100대의 고객 차량을 지원할 수 있다. 향후에는 태국 4개 지역 주요 도시로 LNG 충전소의 수를 확대하고 운송 부문 사업자와 협력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92071 <출처 : KTCC> ▶ 씨암 파라곤(Siam Paragon), 14세 소년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에게 보상금 지급한다고 발표, 사망자 유족에게는 500만바트(약 1억8,000만원), 부상자에게는 30만바트(약 1,100만원) 지급 (사진출처 : Thairath) 씨암 파라곤측은 10월 3일 발생했던 14세 소년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중국인 관광객, 미얀마인 노동자 등 2명의 외국인에게 500만 바트(약 1억8,000만원), 부상자 5명에게 각 30만 바트을 보상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씨암 파라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후 씨암 파라곤 등 방콕 쇼핑몰 입구에서는 만일의 사건을 막기 위해 방문자에 대한 수하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 [이·팔 전쟁] "태국인 12명 숨지고 8명 부상…11명은 인질" 태국 외교부 발표…"귀환 위해 공군기 대기 중" 하마스 공격받은 남부지역 경비하는 이스라엘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태국인 사상자가 20명 가까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의 깐짜나 파타라촉 대변인은 이번 사태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8명이 다쳤고 11명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덧붙였다. 깐짜나 대변인은 태국 공군기들이 자국민 귀환을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귀환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중이라고 전했다.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은 3만명이며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자국민 근로자 5천명이 교전 지역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까지 귀국 신청을 한 인원은 1천99명이라고 밝혔다. ▶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불법 총기 취급하는 딜러와 밀수 업체 단속 위해 경찰 특수무기 전술부대 '하누만' 을 포함한 경찰관 800명 배치 (사진출처 : Daily News) 지난 10월 3일 발생한 14세 소년 총기 난사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 사건 이후, 10월 9일 태국 경찰은 태국 47개도에서 불법 총기와 개조총을 취급하는 딜러와 밀수업체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단속을 위해 논타부리도에 위치한 중앙수사국(CIB)에는 특수무기 전술부대 '하누만(Hanuman)'을 포함한 800명 이상의 경찰관을 배치했다. 찌라팝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DC) 국장은 태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총기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이 문제에 가능한 한 빨리 대처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특수무기 전술부대를 포함한 특수작전팀은 47개도 114개 목표 지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6일 태국 뉴스

2023/10/06 12:40:22

▶ '방콕 쇼핑몰 난사' 10대, 총기·실탄 SNS로 주문하고 배송받았다 계좌로 대금 이체하면 배송 이뤄져 '단속 사각지대'…경찰, 부자 포함 판매책 3명 체포 총격으로 파손된 태국 쇼핑몰의 출입문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10대 용의자에게 개조된 권총과 실탄을 판매한 일당 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실탄을 용의자에게 판매한 남성 3명을 남부 얄라주와 수도 방콕에서 전날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용의자로부터 총기와 9㎜ 실탄을 사겠다는 제의를 받은 뒤 거주지로 배송했다. 용의자는 온라인 대출 사이트에서 대금을 마련한 뒤 판매책의 계좌로 총 1만7천밧(약62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판매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공포탄 209발과 탄창 9개 등을 압수했으며 일당 중 2명은 부자(父子) 관계로 확인됐다. 이들은 공포탄용 권총을 실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조해 판매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방콕 시내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발사해 중국인 1명과 미얀마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범행 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특공대원들에게 체포됐으며 정신질환 관련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계획 살인, 살인 미수,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종종 일어나는 곳이다. 작년 10월 6일에도 전직 경찰인 빤야 캄랍(당시 34세)이 어린이집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4명과 교사 등 성인 1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세계은행, 태국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ai Publica) 세계은행은 태국의 경제 회복이 여전히 ASEAN 국가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상품 수출 감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지만, 2023년에는 민간 소비와 관광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기적으로 태국은 성장 잠재력을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장애물에는 인구 노령화, 기후 변화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2023년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3.4%로, 내년에는 3.7%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세계은행은 태국의 공공부채가 GDP의 60%에 달해 아직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GDP의 80% 수준인 태국의 가계부채는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더욱 우려된다고 밝혔다. ▶ 쎄타 총리,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연장 검토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kaojorleuk-media) 쎄타 총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Pub, Bar, 클럽, 술집, 가라오케 등)의 개장 시간과 폐점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쎄타 총리는 관광 활성화 정책에 관해 인터뷰 하며, 정부는 관광 진흥을 돕기 위해 야간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고, 현재 태국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명소나 유흥업소 등이 있고, 이용자들은 주로 늦은 밤에 이런 업소를 방문하는데 현재 영업시간이 끝나는 시간이 빨라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는 업소가 많은게 현실이라며,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영업시간을 연장하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법률에서 유흥업소는 지역과 업소에 따라 오전 1시 또는 오전 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쁘라윧 정부에서도 관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관광 도시에서 폐점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폐점시간 연장이 통과되지 못한 이유는 음주와 관련된 교통사고나 범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강했기 때문이다. 쎄타 총리는 음주운전 단속 강화 등 이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하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관광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 10월 4일 치앙마이에서 한국여행 로드쇼 개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한국관광공사는 10월 4일 치앙마이 샹그릴라 호텔 란나룸에서 ‘코리아 에브리웨어’ 한국여행 로드쇼를 개최하고 태국 관광업계를 초청해 한국의 공공, 민간부문과 여행 상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도 펼쳐졌다.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이 개회사를, 깐차까 태국관광업협회 북부지부회장이 환영사를 주재했다. 본 행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및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의 일환이기도 하다. (องค์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 จัดงาน “Korea Travel Roadshow”/Chiangmai News, 10.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social/30964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8월 신규 사업자 등록, 전년 대비 0.08% 증가 (사진출처 : onlinenewstime.com) 사업개발국(DBD)에 따르면 8월 신규 사업자 등록이 yoy 0.08%, 7,424개로 증가했고 등록 자본규모는 249억 바트였으며 신규 사업자 등록 수는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신규 사업자 등록 업종별 순위는 1위 건축 및 건설 584건으로 8%를 차지했고, 2위 부동산업이 482건으로 6%, 3위 요식업이 360건으로 5%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07개의 사업이 폐업했다. 폐업한 상위 3개 업종별 순위는 건축 및 건설업이 172건으로 9%를 차지했고, 부동산업이 85건으로 4%, 요식업이 49건으로 2%를 차지했다. ▶ K-푸드로 한국문화를 공유하고 명절음식을 경험 (사진출처 : MCOT) 대한민국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국경일을 맞아 10월 3일 아이콘시암에서 ‘행복한 명절을 위한 한식(K-FOOD for Happy Korean Holiday)’ 행사를 개최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타일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전 참석자들은 한국의 설날과 추석을 포함 각 명절의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한국의 추석은 9월 28일부터 6일간이었다. ‘행복한 명절을 위한 한식’ 부스에서는 추석의 송편, 설날의 떡국 뿐 아니라 한국 전통과자, 김치, 홍삼차, 수정과, 막걸리, 전통주 등 다양한 15가지 명절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한식 퀴즈를 맞춘 사람들은 상품으로 고추장을 받을 수도 있었다. 행사에 초대된 빳타몬 셰프는 “태국에서 한국의 각 명절음식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한식을 통해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며 한국 정부는 국경일 행사의 일환으로 고유의 명절음식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แบ่งปัน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ด้วย K-FOOD สัมผัสประสบการณ์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แบบดั้งเดิมในที่เดียว/MCOT, 10.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cot.net/view/t7ZzIJb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민, 100명당 총기 보유량 15정으로 세계 13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국민들이 소지한 총기 보유량은 1,030만정, 인구 100명당 총기 보유량은 15정으로 세계 13위이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태국에서는 불법 총기가 620만정 이상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10월 3일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씨암파라곤 총기 난사 사건과 최근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 통계는 태국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태국에서는 총기 구입이 용이해, 총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14세 소년도 총기와 실탄을 SNS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9년에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는 2,804명으로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 2019년 총기 사망자 수는 브라질(49,436), 미국(37,038), 베네수엘라(28,515), 멕시코(22,116), 인도(14,710), 콜롬비아(13,169), 필리핀(9,267) 순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Small Arms Survey(SA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민간인이 가장 많은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순위에서 1위는 약 3억9,330만정을 보유한 미국, 2위는 인도로 약 7,110만정, 3위는 중국으로 약 4,970만정을 보유했다. 태국은 1,030만정 보유로 13위이다. 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등록하지 않고 총기를 소지할 경우, 최고 2만 바트 벌금, 최고 10년의 금고형이 부과될 수 있다. ▶ 르세라핌, 방콕 공연 취소…"멤버 3명 독감 판정"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이 멤버들의 건강상 이유로 7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앱을 통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방콕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는 6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컨디션과 의료진 소견에 따라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디지털경제사회부(DES), 11월 1일 온라인범죄대응센터 설립 예정 (사진출처 : Posttoday)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사이버범죄수사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이 온라인 사기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인 Anti Online Scam Operation Center (AOC)를 설립할 예정이다. AOC는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사무실은 Chaengwattana Road에 있는 National Telecoms 본사에 위치하고 센터 핫라인 연락처는 1441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태국 뉴스

2023/10/05 17:25:30

▶ 한태수교 65주년 기념 공연 ‘한태우호 음악축제’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놀라움 선사 (사진출처 : Thai Post) 대한민국의 개천절인 10월 3일, 주태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한태수교 65주년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한태우호 음악축제’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한국문화가 방콕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 트루아이콘홀에서 펼쳐졌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태국 뮤지컬 가수 디사껀, 타일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태 우정의 하모니’ 공연을 펼침.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2,500여 명의 관객들과 외교단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 앞서 함정한 대사 대리는 국경일 기념사를 통해서 태국이 인태지역의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협력 대상국임을 강조하고 양국 간 경제, 미래협력분야, 소프트파워,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함 대사 대리는 한국 정부가 열심히 추진 중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쿤잉 빠따마 IOC 위원 또한 축사를 통해 최근 최영석 감독과 파니팍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말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한국문화원에 깊은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과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인 조수미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아리아, 가곡 ‘꽃 구름 속에’,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지아는 타일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카르멘환상곡,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밖에도 타일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고향의 봄’을 연주하고 디사껀이 라마9세 국왕이 작곡한 ‘최고의 꿈’을 가창하는 등 양국의 대표적인 음악을 통해 진정한 문화교류의 지평을 넓혔다. 조수미 소프라노는 공연 직후 삼프란 여성맹인 직업학교(Vocational Training Center for the Blind Women at Sampran)에 태국 여성 시각장애인들의 교육을 위해 30만 바트(약 1,110만원)를 기부했다. 콘서트 후 트루아이콘홀 앞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화려한 시범으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고 이어 한태 아이돌 그룹 ‘더 세븐’, ‘플랜비’와 걸그룹 ‘베리베리’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한태 우호의 메시지를 남겼다. 주태국 대사관과 문화원은 지난 2021년 방콕시청 앞 미디어 파사드 쇼, 2022년 방콕 짜오프라야강 드론쇼에 이어 올해 콘서트 개최까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국 국경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문화교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เทศกาลดนตรีเพื่อมิตรภาพเกาหลี-ไทย/Thaipost, 10.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news-update/4608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청, 홍수 방지 위해 짜오프라야 강둑에 150만 개의 모래주머니 설치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청은 강수량 증가로 인한 홍수 방지를 위해 짜오프라야 강둑을 따라 150만 개의 모래주머니를 10월 중순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태국 북동부, 중부, 남부 지역에 금요일까지 폭우가 예보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차이낫에 있는 짜오프라야 댐의 수량이 초당 1,350~1,750 입방미터(m³/s)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짜오프라야 댐은 1,000~1,400m³/s의 속도로 물을 방출하여 짜오프라야강 수위를 1~1.5m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56873/?fbclid=IwAR2Mvpyo3uEGMT1Ak2mon2CYiViPyIOdFLDazfrdEHpbPp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엠쿼티어에 입점 (사진출처 : Instagram) 2011년 설립한 한국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멋진 안경 디자인과 창의적인 캠페인, 유명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몰입형 매장 디자인으로 안경 업계를 뒤흔들어왔다. 이런 한국의 유명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방콕 엠쿼티어 쇼핑몰 B동 M층에 입점했다. (Korean eyewear brand arrives at Emquartier/Bangkok Post, 10.5, Life 8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657941/korean-eyewear-brand-arrives-at-emquartie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지난 10월 3일 씨암파라곤에서 발생했던 14세 소년 총기 난사 사건의 타임라인 (사진출처 : The Thaiger) ■ 10월 3일 사건 당일 14세 소년이 10월 3일 낮 씨암파라곤에서 총을 난사해 중국인과 미얀마 여성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용의자의 타임 라인은 아래와 같다. -오후 3시 35분, 용의자가 BTS 씨암역 링크를 통해 시암파라곤 백화점 M층에 진입 -오후 3시 35분쯤, 용의자가 1층으로 걸어갔다가 M층으로 다시 돌아옴 -오후 3시 40분, 배낭을 메고 M층 쇼핑센터를 배회 -오후 3시 42분, M층 브랜드 매장 옆 화장실로 들어감 -오후 4시 10분, 화장실에서 발포 시작 -오후 4시 11분, 화장실에서 나와 쇼핑센터 쪽과 백화점 쪽 M층에서 총격 -오후 4시 12분, 씨암파라곤 M층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 -오후 4시 20분쯤 빠툼완 경찰서 경찰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 -오후 4시 25분, 범인이 2층으로 이동해 계속해서 총격 -오후 4시 28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총격 -오후 4시 30분, 쎄타 총리 겸 재무부 장관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백화점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표 -오후 4시 40분, BTS 시암역에서 파라곤 측 게이트 폐쇄 발표. 대신 승객들은 시암 스퀘어 원 측의 연결 통로를 이용. -오후 4시 50분쯤 CCTV 영상에서 범인이 꽉 끼는 전술복을 입은 모습이 드러났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첫 번째 구급차가 떠남 -오후 5시, 관계자들은 씨암 파라곤 백화점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킴 -오후 5시 10분, 경찰관이 3층 인테리어 매장 ‘CHANINTR’ 점내에서 태국 국적 14세 남성 체포, 매장 3층에서 사건에 사용된 9mm 글록-19 총 발견 -오후 6시 16분, 경찰이 범죄 현장에서 증거 수집을 시작 -오후 7시 10분, 구급대가 중국인 여성 관광객 시신을 경찰 병원으로 후송 -오후 7시 20분, 체포된 범인 빠툼완 경찰서로 연행 -오후 7시 20분, 쎄타 총리 사건 현장 도착 -오후 7시 39분, 씨암파라곤 백화점 페이스북 팬 페이지를 통해 ‘고인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부상자들 모두의 안전을 빕니다. 경찰에 감사함과 함께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총력을 다해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힘을 합친 씨암파라곤 보안팀. 그리고 이번 위기 상황에서 씨암 파라곤에 보내주신 모든 격려에 감사드립니다.’라는공식 성명 발표 -오후 7시 46분, 사상자중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판명 -오후 7시 55분, 떠싹 경찰청장이 14세 용의자가 사건에 관여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 -오후 7시 58분, 쎄타 총리, 경찰 종합병원 방문해 부상자 병문안 -오후 8시 56분, 14세 용의자 부모가 빠툼완 경찰서로 출석 ■ 10월 4일 소년 법원은 이날 오후 범인을 소년 교정 센터에 구류하고, 정신 감정을 받도록 명령했다. 최종 정신 감정은 이 소년이 재판을 받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갓세븐 영재 한태 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돼 (사진출처 : Komchadleuk) 최근 한국의 아티스트 갓세븐 영재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있다. 영재는 태국과 인연이 있으며 태국을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힘. 멤버 중에 태국인 뱀뱀이 있고 그룹 (여자)아이들의 태국인 멤버 민니와 함께 한국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이외에도 김세정 배우가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태국 내 4개 유명 쇼핑센터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시암센터, 엠쿼티어에서 대규모 한국관광축제가 열렸다.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갓세븐의 영재, 엑소의 수호, 김세정, 키스오브라이프가 함께 했다. (แห่ยินดี 'ยองแจ GOT7' ขึ้นแท่นทูตไทย-เกาหลี Korea Travel Festival /Komchadluek, 10.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entertainment/foreign-entertainment/56006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쑤완나품 공항, 제2터미널 빌딩 1(SAT-1) 오픈, 새 터미널 이용 승객 미리 도착할 것 권고 (사진출처 : AOT) 지난 28일 쑤완나품 공항의 제2터미널 빌딩 1(SAT-1)이 개장했으며, 개막식은 29일 셋타 타위씬 총리가 주재했다. 이번 확장으로 공항의 승객 수용량이 연간 4,500만 명에서 6,000만 명으로 30%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11개월) 쑤완나품 공항은 전년 대비 59.4% 증가한 총 268,477편의 항공편을 운영했으며, 공항 이용객은 4,400만 명으로 153.4% 증가했다. 또한, 쑤완나품 공항은 개별 캐리어 시스템(Individual Carrier System)을 설치하여 수하물 처리 및 체크인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태국공항공사(AOT)에 따르면, 12월에는 승객이 여권이나 항공권 없이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생체인식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긴 줄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공항공사(AOT)는 쑤완나품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최소 20분 정도 여유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만약에 SAT-1 터미널에 실수로 들어간 경우 모든 체크인 절차를 다시 시작해야 하며 이로 인해 항공편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관광체육부, 10월 3일 발생한 Siam Paragon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국인 여성 관광객 사망해, 관광업에 미치는 피해 우려하며 정부에 안전대책 강화 요청 (사진출처 : Siamrath) 방콕에 있는 대형 쇼핑몰 Siam Paragon에서 10월 3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2명 중 1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밝혀져 중국인 관광객 입국에 미치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국 정부는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방문을 위해 9월 2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민을 대상으로 태국 입국 비자를 면제해 주는 것을 결정했었다. 이 조치로 태국에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일 발생해 관광업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관광체육부, 관광청 등 관계 기관은 정부에 관광지에 대한 안전 대책을 요청하는 등 이번 사건으로 중국인 관광객 입국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국인 여성관광객(34)과 미얀마인 이주 노동자 등 2명이 사망했고,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 태국 뉴스

2023/10/04 14:06:15

▶ "방콕 쇼핑몰 총기 난사 용의자 14세 소년은 정신병 환자" 태국 경찰청 "사건 당일 처방약 복용 안 해"…사상자 7명 나와 경찰에 체포된 총격 사건 용의자인 14세 청소년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지난 3일 총기를 난사해 7명의 사상자를 낸 14세 소년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소년은 사건 당일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용의자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향해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면서 "부모와도 이야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년은 전날 오후 4시30분께 방콕 시내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는데 부상자 중 5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사고 현장 인근 에라완 응급 의료센터는 밝혔다. 반면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인과 미얀마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총격 신고가 들어오자 현장에 특공대원들을 급파해 용의자를 체포한 뒤 총기 소지 경위 및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다. 작년 10월 6일에도 전직 경찰인 빤야 캄랍(당시 34세)이 어린이집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4명과 교사 등 성인 1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태국 총리, 헌법 개정 작업을 위한 35인 위원회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일 셋타 타위씬 총리는 2017 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접근 방안을 검토할 임시위원회 구성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각 정당에서 선출된 위원 35명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품탐 위차야차이 부총리가 맡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아직 당대표를 정하지 않은 제1야당 전진당의 소속 의원 자리도 배정했으며, 전진당 대변인 파릿 와차라씬투는 "당이 위원회에 대표를 지명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4일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진당 파릿 대변인은 정부가 집권 후 3~4개월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던 헌법 개정에 대해 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15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런던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최고의 호텔 50(The World’s 50 Best Hotels)’ 시상식에서 태국 4개 호텔 선정돼 (사진출처 : theworlds50best.com) 세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순위를 매기는 '2023년 세계 최고의 호텔 50' 시상식이 런던에서 개최됐다. 태국에서는 총 4개의 호텔이 순위에 들었다. '세계 최고의 호텔 50'에 오른 방콕 4개 호텔은 3위에 ‘Four Seasons Bangkok at Chao Phraya River, 10위에 ’Mandarin Oriental Bangkok‘, 11위에 ’Capella Bangkok‘, 42위에 ’The Siam‘이었다. 2009년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세계 50대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순위를 시작한 후 The World's 50 Best Bars(세계 50개 최고의 바)가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www.theworlds50best.com에서 처음으로 "2023년 세계 최고의 호텔 50" 카테고리로 세계 50대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순위를 선정했다. 2023년 '세계 최고의 호텔 50'에는 유럽(21개 호텔) 호텔이 가장 많이 선정되었으며, 이어 아시아에서 18개 호텔, 북미에서 6개 호텔, 아프리카에서 3개 호텔, 오세아니아에서 1개 호텔, 남미에서 1개 호텔이 선정됐다. 이 목록은 호텔 및 여행업계에서 숙련된 국제 전문가 580명이 실시한 ‘The World’s 50 Best Hotels Academy‘ 투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세계 1위 호텔에는 이탈리아 파살라쿠아 호텔(Passalacqua Hotel)이 선정됐으며, 2위에 로즈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3위에 포시즌 방콕 짜오프라 리버(‘Four Seasons Bangkok at Chao Phraya River), 4위 홍콩 더 우퍼 하우스(The Upper House)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상무부, 15만 개 이상의 제품 가격 인하하는 ‘빠른 승리(Quick Win)’ 정책 시행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15만 개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12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최대 87% 인하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88개의 식품 및 생필품 제조업체, 83개의 유통업체 및 백화점 및 대형 소매업체, 110개 서비스 제공업체(병원, 차량 서비스 센터, 물류업체), 7개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참여한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로 국민 생활비 20~30억 바트를 절감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연말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56354/price-cut-for-150-000-items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153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오브타일랜드' 한국 결선 진출자 선발 (사진출처 : Matichon)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탄야부리 라차몽콘 공대의 후원, 태국 현지기업 솔브(SOLV) 주최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오브타일랜드 2023’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쏨마이 탄야부리 라차몽콘 공대 총장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박성희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태국지역 본선 남자모델 1등은 수파껀 씨, 여자모델 1등은 썬싸랏 씨, 인기상은 탄야락 씨가 차지했다. 이 3명의 태국 대표들은 아시아 27개국에서 선발한 50여명의 모델들과 함께 한국에서 열릴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오브아시아’ 결선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다. (ไฟนอล Face Of Thailand 2023 เฟ้นนางแบบนายแบบ บินสู่เกาหลีี/Matichon, 10.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ntertainment/thai-entertainment/news_421058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쇼핑몰 총격으로 태국 안전 평판 훼손 (사진출처 : The Nation) 어제(10월 3일 화요일),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시암 파라곤 총기사건과 최근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 통계는 태국의 안전 평판을 훼손시켰다.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9년에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는 2,804명으로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 2019년 총기 사망자 수는 브라질(49,436), 미국(37,038), 베네수엘라(28,515), 멕시코(22,116), 인도(14,710), 콜롬비아(13,169), 필리핀(9,267) 순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Small Arms Survey(SA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인구당 총기 보유량이 100명당 15개로 세계 50위를 차지했다. SAS는 태국에 합법적으로 등록된 총기가 1,030만 개 이상, 불법 총기가 620만 개 이상 있다고 추정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158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쇼핑몰 난사로 중국 관광객 사망 후 즉각 조치 (사진출처 : Khaosod) 10월 3일 방콕의 시암파라곤 쇼핑몰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에 태국 정부가 긴급 대응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막 시작된 시점에 중국 관광객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은 태국 관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타 총리는 현지시간 오후 7시 20분경 시암파라곤 쇼핑몰에 도착해 경찰청장의 보고를 받고 오후 8시에는 경찰병원과 쭐라롱껀 병원에 있는 부상자들을 방문했다. 이어 세타 총리는 오후 8시 30분경 한지창 주태국 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사망자의 유족과 부상자 가족 등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총리는 한 대사가 태국 측의 부상자 치료와 즉각적인 조치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대사관은 중국인들이 이해하고 태국 관광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태국 정부의 조처를 요청했다. 세타 총리는 즉시 관광체육부, 외교부, 공중보건부, 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원인조사 및 예방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모든 여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숨진 중국인 여성 관광객과 부상자 1명과 함께 여행 중이던 다른 2명은 처음에 찾을 수 없었으나 후에 주태국 중국대사관 부영사로부터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오후 4시 40분부터 시암파라곤 M층과 2층, 3층에서 벌어졌으며 오후 5시 9분에 종료됐다. 범인은 쇼핑센터와 인접한 시암 켐핀스키호텔 3층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에 따르면 경찰은 난사범의 집에서 다양한 구경의 탄약과 탄피, 모조권총 등을 발견했다. 난사범은 법적으로 청소년이며 이에 맞는 시설에 격리됐다. 난사범은 누군가가 그에게 총을 쏘라고 명령하는 환청을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현재 의사들의 면밀한 진단을 받고 있다. 14세 난사범이 재학 중인 고급 사립학교 에센스는 화요일 밤 성명을 발표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난사범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Thai gov acts rapidly after mall shooting kills Chinese tourist/Khaosod(영문판), 10.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english.com/news/2023/10/04/thai-govt-acts-rapidly-after-mall-shooting-kills-chinese-touris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쇼핑몰 총기 난사 당시 한국인 BJ 방송 중 급히 빠져나와(종합) 경찰 "14세 소년 용의자 정신 병력…사건 당일 처방약 복용 안해" 경찰에 체포된 총격 사건 용의자인 14세 청소년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서울=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김영현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10대 용의자가 공포탄 전용 총기를 개조해 범행에 이용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 용의자가 공포탄만 쏠 수 있도록 설계된 총기를 개조, 실탄을 장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14세 소년으로 전날 오후 4시30분께 방콕 시내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인 1명과 미얀마인 1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특공대원들에게 체포됐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정신질환 관련 치료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용의자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향해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면서 "부모와도 이야기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계획 살인, 살인 미수,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시암 파라곤 측과 정부 관리들이 인명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사건이 일어난 쇼핑몰 건물에서 한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바비지니가 생방송을 진행하다 총소리를 듣고 건물에서 급히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TV에 전날 올라온 녹화 영상을 살펴보면 바비지니는 파라곤 쇼핑몰에서 방송하던 도중 총격으로 들리는 소리에 놀란 후 "왜, 왜,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소리 지르며 달려 건물 밖으로 나왔다. 그는 이날 아프리카TV 게시글을 통해 춤 가르치는 일로 초대받아 온 태국의 마지막 날이 참 다사다난하다며 "즐겁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방콕 방송에서 총기사건을 생방송으로 보여드리게 되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해당 영상의 촬영 시점과 장소 등을 재확인하기 위해 바비지니에게 질의했으나 이날 오후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시암 파라곤 쇼핑몰은 방콕 중심가의 최고급 쇼핑몰로, 현지인들은 물론 태국을 찾은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태국 증시의 관광 분야 종목들도 타격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증시 관광·레저 분야 지수는 전날보다 2.75% 떨어지기도 했다. 태국의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가 최근 회복 중이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종종 일어나는 나라이기도 하다. 작년 10월 6일에도 전직 경찰인 빤야 캄랍(당시 34세)이 어린이집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4명과 교사 등 성인 1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