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태국 뉴스

2022/12/26 18:31:33

▶ 해군 함정 침몰 사고, 수색작업이 계속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 3구 추가 발견 (사진출처 : PPTV)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 12월 18일 오후 11시 30분 강풍과 높은 파도로 침몰한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실시되는 가운데, 12월 25일 추가로 3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실종자는 11명으로 줄었다. 'HTMS 쑤코타이'호 침몰 당시 105명의 승무원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그 중 75명이 구조되었고 30명이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 후 1명이 구조되고 18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아직 1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 태국 정부관광청(TAT) 주최 카운트다운 이벤트, 취소나 변경 없이 개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태국 정부로부터 “새해맞이 전야 축제 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취소나 변경 지시는 없었다(จนถึงขณะนี้ยังไม่มีคำสั่งให้ยกเลิก หรือเปลี่ยนแปลงการจัดกิจกรรมเทศกาลส่งท้ายปีเก่าต้อนรับปีใหม่)”며 카운트다운 개최에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은 새해 전날 연말 이벤트 '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3'은 민간과 손을 잡고 대대적인 기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휴양지 파타야에서 카운트다운 행사에서는 불꽃놀이을 중단하고, 방콕 카오싼 로드에서도 새해맞이 이벤트 행사가 중단돼 다른 지역 이벤트도 중단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었다. 이벤트의 중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이유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얼마 전 심장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어 입원 중인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 파차라띠야파(Bajrakitiyabha, 44) 공주의 건강 상태를 배려한 것이라고 견해도 있다. 한편, 태국 관광청은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휴가 기간에 314만명이 국내를 여행함으로써 112억 바트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연말연시 지출, 전년대비 20% 증가 전망, 2007년 이후 최대 증가율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조사에 따르면, 연말연시 국민 지출은 전년 보다 20.1% 증가한 1,030억 바트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전망은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에 따른 경제 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지출은 2007년 이후 최대 증가율이 되고, 또한 1,000억 바트를 넘는 것은 3년 만이다. 내역은 파티를 열거나 해외여행에 가거나 덕을 쌓는 행위 ‘탐분(ทำบุญ)’을 하는 비용이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연립여당 핵심 팔랑쁘라차랏당, 차기 총선거 대응을 위해 당 간부 총 교체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은 차기 총선 선거에서 당대표인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 1명만을 후보로 내세울 방침이고, 당 집행위원회 면면 멤버를 크게 바꿀 예정이다. 이 당은 2019년 열린 총선거에서 총리 후보로 내세운 쁘라윧이 총리에 임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소속 정당이 없었던 쁘라윧 총리가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입당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윌라트 PPRP 당부대표에 따르면 팔랑쁘라차랏당은 내년 1월 14일 당 대회에서 집행위원을 다시 고를 예정이지만, 쁘라윗 당대표는 계속 대표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 상무부, 33개 공항에서 중량계 검사 실시 (사진출처 : MGR) 상무부는 연말연시 휴가 기간 동안 여행자가 부당하게 수하물 초과 요금을 청구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33개 공항에서 중량계 검사를 실시했다. 국내상거래국(กรมการค้าภายใน) 짜끄라(ร.ต.จักรา ยอดมณี) 국장은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방콕 돈무앙 공항에 있는 200대 중량계를 점검하고, 전국 공항에 있는 중량계를 자세히 검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짜끄라 국장은 국내 상거래국은 항상 공항 중량계를 규제하고 있으며, 공항국과 공항은 항상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량계는 2년 마다 중앙도양형국으로부터 점검 및 인정을 받고 있다. ▶ 태국 주요 경제단체, 내년 사업소 전기요금 인상 발표에 지원책을 정부에 요구 (사진출처 : Daily News)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내년 초부터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되게 되었는데, 주요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태국 상업·공업·금융 합동상임위원회(JSCCIB)가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린 사업소를 지원하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JSCCIB는 사업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간부문 대표로 구성된 합동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23년 사업소용 전기요금은 1~4월까지 유닛 당 5.69바트로 인상될 예정이다. ▶ 태국군 '침몰 함정' 승선원 수색 엿새째…사망 12명·실종 17명 침몰 함정의 생존자를 위로하고 있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해군이 자국 해역에서 침몰한 소형 함정 승선원에 대한 수색을 엿새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전날 사고 해역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해군은 성명을 내고 "사망자는 사고 함정 승선원이라는 1차 증거가 있으며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DNA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태국 해군 소속 'HTMS 수코타이' 호위함은 지난 19일 오전 0시께 수도 방콕 남쪽의 쁘라쭈압키리칸 주(州) 해안에서 침몰했다. 사고 지점은 해안에서 20㎞ 떨어진 곳으며, 당시 함정에는 105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사고 직후 군함과 헬리콥터, 항공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서 지금까지 76명을 구조하고 시신 12구를 찾아냈다. 그러나 나머지 17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침몰한 함정은 미국에서 제작돼 지난 1987년부터 현장에 배치됐다. 군 당국은 거센 파도로 인해 유입된 바닷물 때문에 함정의 전자통제 시스템이 망가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태국, 남부 국경지역 개발 사업…"할랄 산업 중심으로" 테러 빈발 '딥 사우스'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목표 태국 남부 철로 폭탄 테러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남부 국경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 확립을 위해 남부 지방에서 14개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부대변인은 남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국가기관이 협력해 대형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남부 국경 지역을 세계 시장을 겨냥한 할랄 식품과 서비스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할랄이란 이슬람교도가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가공된 제품을 뜻한다. 할랄 식품 생산을 위한 재료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사육하는 젖소 수를 최소 5만 마리 이상으로, 염소도 2만 마리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게 양식장, 과일 농장과 바이오 연료 생산 시설도 확대한다. 1천875개 종교 학교 학생 17만 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외국어를 교육한다. 이 밖에 주민들의 자치 참여를 확대하고 다원주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라차다 부대변인은 말했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이들에 의해 테러도 자주 일어나는 등 치안이 불안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이 더디다. 지난 24일에도 얄라주 한 주유소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오후 11시 30분께 주유소에서 폭탄이 폭발해 불이 났다. 밤늦은 시간이어서 사상자는 없었다. 이달 초에는 송클라주에서 철로 폭탄 테러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 3일 1차 테러로 열차 11량이 탈선했으며, 사흘 후 같은 현장에서 또다시 폭탄이 폭발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 태국 시린톤 공주, 심장 질환 진단…"왕실 업무 줄여야" 지난달 이어 심장 박동 이상 발견…국왕 부부는 코로나19 완치 태국 시린톤 공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데 이어 그의 고모인 마하 짜끄리 시린톤(67) 공주도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다. 2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의료진은 시린톤 공주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다며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왕실 업무를 줄이라고 권고했다고 왕실이 전날 밝혔다. 시린톤 공주는 지난달 21일 비정상적으로 빠른 심장박동 증상을 호소하며 방콕 출라롱꼰기념병원에 입원, 이튿날 고주파 절제술 치료를 받았다. 이달 4일에 퇴원해 휴식을 취하던 공주에게 또 다른 유형의 심장 박동 이상이 발견됐다고 왕실은 전했다. 다만 의료진은 증상은 일시적이며 곧 스스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동생인 시린톤 공주는 왕실 업무를 적극적으로 맡아왔으며, 서민을 돌보는 활동을 펼쳐 '천사 공주'라고 불릴 정도로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아왔다. 한편 와찌랄롱꼰 국왕의 맏딸인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는 여전히 의식불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에서 열리는 육군 주최 군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애완견과 훈련 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공주는 방콕으로 이송돼 출라롱꼰기념병원에 입원 중이다. 왕실은 지난 19일 "공주는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로, 심장 박동을 약물로 조절하고 있으며 관상동맥조영술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심장, 폐, 신장 기능을 약과 의료장비로 보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공주는 검사 출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행보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공주가 입원한 병원과 전국 사원에는 쾌유를 바라는 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관광지와 명소 등에서 열리는 새해 축하 행사는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왕실은 지난 16일 팟차라끼띠야파 공주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왕 부부는 회복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 태국 국왕 부부, 코로나에서 회복돼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왕실청(สํานักพระราชวัง)은 12월 26일 국왕과 왕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AKT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국왕 부부는 12월 17일 정기 검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AKT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 직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태국 국내 중국계 범죄 조직에 연루 의혹으로 경찰 등 8명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에서 중국계 범죄조직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사업가 차이낫(ชัยณัฐร์กรณ์ ชายานันท์, 별명 뚜하우) 용의자가 체포된 이후 수도권 경찰은 용의자와 연루 의혹이 있는 8명을 체포했다. 경찰관을 포함한 5명은 자금세탁에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신병을 구속하고 있는 차야낫 용의자의 아내에 대해 구류기간 연장과 보석청구 각하를 법원에 요청할 예정이다. 11월 하순에 체포된 차이낫 용의자는 마약 거래에 관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지만,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용의자가 해외 도주 우려가 있다며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노상에서 성행위 한 백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 행방 쫓아 (사진출처 : Nation TV) 파타야 경찰은 파타야 교차로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던 외국인과 태국을 여성을 찾고 있다. 12월 26일 새벽 파타야 싸이쌈 거리(ถนนพัทยาสายสาม) 교차로에서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커플이 발견되었다. 1명은 키가 큰 금발의 40~45세 정도의 외국인 남성이었고, 1명은 태국인 여성이었다. 경찰은 태국 관광 이미지를 해치는 불법 행위라며 CCTV 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3일 태국 뉴스

2022/12/23 18:31:07

▶ 보건부, 연말연시 행사에 마스크 착용 권장, 코로나 백신 접종자 증가 (사진출처 : PPTV) 코로나는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앞으로 연말연시 축하 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밀집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또 적어도 2회는 백신을 접종해 두도록 요청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60세 이상 노인, 지병이 있는 사람, 임산부는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또한 4개월 이상 전에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에게 새로운 백신 접종을 홍보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어 지난 3주 정도에 백신 접종자 수가 이전에 비해 5배 정도로 증가했다. 오늘부터 12월 26일까지 씨암파라곤(Siam Paragon)과 아이콘씨암(Icon Siam)에서 무료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태국 보건 당국, 소아마비 감염 확대 경계 강화 (사진출처 : TNN) 1950년대 예방 백신이 보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격감했던 ‘소아마비(โรคโปลิโอ)’가 최근 들어 세계 22개국에서 감염자 증가가 보고되고 있어 태국 보건부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20년간 소아마비 증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최근 증가가 확인된 국가 중에는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보건부 질병 대책국은 각 도에 태국인의 경우는 5세 미만 아이, 외국인 경우에는 15세 미만 아이에게의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철저하게 하도록 지시했다. ▶ 세계 22개국에서 소아마비 증가, 태국에서는 아이들에게 백신접종 가속 (사진출처 : Matichon) 전 세계에서 소아마비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각국과 협력하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세계 22개국에서 감염자 증가가 보고되고 있어 태국에서도 소아마비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모잠비크에서 30건의 소아마비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에서는 감염 방지를 위해 아이들에게의 백신 접종을 가속하고 있다. 태국 어린이는 5세 미만, 외국인의 어린이는 15세 이하가 접종이 가능하다. 태국에서 마지막 소아마비 감염 사례는 1997년이며, 이후 25년간 소아마비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소아마비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름대로 아이(특히 5세 이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다리나 손에 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폴리오바이러스는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주로 전파되며, 드문 경우지만 감염된 침에 의해 오염된 음식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기도 한다. ▶ 파타야시, '파타야 카운트다운 2023' 불꽃놀이는 중지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파타야 시청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연월 이벤트 ‘파타야 카운트다운 2023(Pattaya Countdown 2023)’ 행사에서 ‘불꽃놀이를 중지한다(จุดพลุเคาท์ดาวน์ปีใหม่)’고 발표했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유명 아티스트 등에 의한 콘서트와 경기를 부양하는 박람회 등은 예정대로 개최된다. ▶ 11월 태국 신차 판매 홍수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5% 감소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부회가 정리한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11월에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 증가한 191,55대, 1~11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1,724,909대였다. 11월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4.8% 감소한 68,284대였다. 이러한 감소 이유는 태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1월 판매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7% 증가한 766,589대였다. 11월 완성차 수출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 감소한 87,979대였다. 또한 1~11월 수출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6% 증가한 888,651대였다. ▶ 군함 침몰 사고후 시신 추가 1구 발견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 12월 18일 오후 11시 30분 강풍과 높은 파도로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가 침몰되어 6명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실종된 2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23일 새롭게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군 발표에 따르면, 12월 24일 오후 4시 15분경 침몰선 근처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시신이 발견되어 'HTMS 방라짠(บางระจัน)'에 의해 수습되었다. 사고 당시 타이만은 바람도 강하고 파도가 높았지만, 현재 파도도 약해져 중형 및 소형 보트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침몰된 ‘HTMS 쑤코타이’ 승무원은 105명이었으며, 지금까지 76명이 구조되고, 57명이 회복해 귀가, 19명이 입원 중이고, 7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현재도 22명은 실종 상태이다. ▶ 방콕 카오싼 로드, 새해 전날 카운트다운 이벤트 취소돼 (사진출처 : Khaosod) 배낭여행자의 거리로도 알려진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서 2023년 새해 전날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취소되었다. 하지만, 유흥업소 등은 평소대로 영업을 한다.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 쌍아 회장은 12월 23일 새해 전날에 예정된 카오싼 로드에서 예정된 카운트다운 이벤트 중단을 발표했다. 정부가 코로나 확산 염려와 해군 함정 침몰 등으로 연말연시 축하 행사 개최에 자숙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카오싼 로드에서도 공식적인 카운트다운 이벤트 중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은 평소대로 영업을 하게 된다. 한편, 동부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파타야 카운트다운 2023"에서도 불꽃놀이는 취소됐다. ▶ 연말 방콕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장거리 버스표 거의 매진 (사진출처/The BangkokInsight) 장거리 버스를 운영하는 ‘콘쏭(บขส)’은 연말 12월 28일과 29일 방콕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버스 티켓이 90%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틀간 하루 평균 53,000명의 승객이 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콘쏭’은 연말에 사람들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돼 출발 2~3시간 전에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한 버스 티켓 사기에 속지 않도록 정규 티켓 카운터만을 이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Agoda Awards’, 호텔리조트 보유 부문에서 태국이 1위 획득 (사진출처 : Ttrweekiy) '제14회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드(AGOda Gold Circle Awards: GCA)'에서 태국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한 국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가치, 가격, 서비스, 유연성 등 여러 요소에 대한 실제 투숙객 리뷰를 평가하며, 고객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호텔과 리조트에 제공된다. 세계적으로 관광시장이 해외여행자에게 개방된 가운데, 2022년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즈’는 41개 시장의 2,000개 이상의 호텔에 증정되었다. 태국에서는 수상한 호텔이 246개로 가장 많았으며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수상 호텔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 2위 대만이 209개, 3위 일본 198개, 4위 한국186개, 5위 말레이시아 174개 순으로 이어졌다. ▶ 환경범죄단속국, 보호 야생동물 사체를 식재료로 판매한 태국인 여성 체포 (사진출처 : Naewna) 경찰 천연자원 환경범죄단속국(ปทส.)은 12월 22일 보호 야생동물 사체를 식재료로 판매한 태국인 여성을 남부 쏭크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압수한 것은 사향고양이, 여우원숭이, 다람쥐, 물왕도마뱀, 천산갑, 사슴 사체 등으로 총 50킬로에 달했다. 체포된 태국인 여성은 나라티왓 출신 남성으로부터 구입해서 SNS를 통해 식재료로 판매해 왔다고 자백했다. 한편, 보호 야생동물 시체는 1킬로 당 120바트~500바트에 판매했으며, 물왕도마뱀이 가장 많이 팔렸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2일 태국 뉴스

2022/12/22 18:26:55

▶ 보건부, 유흥업소 새벽 4시 영업시간 연장에 반대 (사진출처 : Daily News) 보건부는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에 반대하는 보건부 입장을 지지하며,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이 폭음을 조장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로 이어질 우려를 공중위생 전문가가 공유하고 있다고 반복했다. 아누틴 장관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기업에 새로운 수익을 제공하지만,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 가능한 방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태국 법률에서는 일반 업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오전 0시까지, 유흥업소에서는 새벽 2시까지 알코올음료 판매가 인정되고 있다. 관광지 업계에서도 정부가 새벽 4시까지 유흥업소 시설 영업을 허용하도록 제안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알코올 관리위원회 사무국은 알코올 소비량 증가로 인한 자동차 사고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반대 이유로 들고 있다. 이 제안은 쁘라윧 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에서 12월 22일에 심의될 예정이다. ▶ 북미와 유럽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태국’ (사진출처 : Bangkok Post) BBC 뉴스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출신 관광객들에게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 7월 회원을 대상으로 한 BBC Global Minds 여론조사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고 싶어 하는 국가로 세계 응답자의 57.4%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 ‘태국’이라고 응답했다.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자들은 새로운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험이 풍부한 여행자이며, 이러한 여행자는 최소 1~2주 동안 머물 계획이며, 패키지여행 보다 개인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BBC 뉴스 광고 판매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동남아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인 유럽인의 거의 5명 중 4명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선택한 장소에 독특한 문화와 유산을 요구하고 있으며, 72%의 관광객이 현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제한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고 한다. ▶ 태국 정부, 소득세 환급 등 국민들에게 ‘새해 선물’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2023년 국민 소비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새로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새해 선물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세금 환급 프로그램으로는 ‘SHOP DEE MEE KUEN(ช้อปดีมีคืน ปี 66)’이 있는데, 소비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 사이에 에 구입한 40,000바트까지의 종이나 전자 영수증을 증거로 소득세 환급을 청구할 수 있다. 환급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알코올음료, 담배,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신문, 잡지, 투어 가이드 요금, 호텔 숙박비, 공공요금, 수도 요금, 전기 요금, 인터넷 서비스, 장기 서비스 요금 외에도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기간 외에 주문한 손해 보험이 포함된다. 2. ‘고정자산세 감면(ลด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ปี 2566)’으로 토지나 건물 세율을 15% 감세하고, 부동산 양도 비용은 2%에서 1%로 ‘부동산 거래료 인하(ลด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จดทะเบียนสิทธิและนิติกรรมสำหรับที่อยู่อาศัยปี 2566)’가 적용된다. 다음 해 주택 융자 등록료를 1%에서 0.01%로 인하허고, 이전 등록비 감액은 신규 및 사전 소유 거주용 부동산에 대해서만 300만 바트 미만에 적용된다. 3. 관광업을 장려하고 항공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선 제트 연료에 대한 소비세를 리터당 4.72바트부터 0.2바트 인하하는 ‘소비세율 인하(ปรับลดอัตราภาษีสรรพสามิ)’도 승인했다. 4. 주류, 담배 판매자에게 ‘주류, 담배 판매에 대한 면허 수수료 면제(ยกเว้น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การอนุญาตขายสุรา ยาสูบ)’한다. 아울러 다양한 은행 및 기타 정부 기관도 일반 시민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실시할 의향을 표명하고 있으며, 며칠 동안 추가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 최근 사퇴한 자금세탁 대책위원회(Anti-Money Laundering Office, AMLO) 의장, 중국계 범죄 조직 부정에 관여 의혹 부상 (사진출처 : PPTV)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마사지업계 대부이자 전 정치인이었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이 최근 태국에서 암약하고 았는 중국계 범죄 조직과 경찰 관계자와의 연결 등을 폭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자금세탁을 단속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자금세탁단속위원회(Anti-Money Laundering Office, AMLO) 의장인 삐야판 경찰 소장(พล.ต.ต.ปิยะพันธ์)이 최근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는데, 이것에 맞추어 추윗은 AMLO와 중국계 범죄 조직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건에 대해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 부총리는 부정부부패 단속위원회(NACC)가 범죄 조직과 삐야판 경찰 소장의 연결을 수사하는 것은 그가 사임한 후에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추윗씨는 중국계 범죄 조직 보스가 AMLO를 자주 방문했었으며, 수도권 경찰 요청에도 불구하고 AMLO가 이 조직에 얽힌 자금 세탁 의혹을 수사하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 침몰한 태국 해군 코르벳함, 6명 사망, 23명 행방불명돼, 구명조끼 부족 (사진출처 : MCOT) 12월 18일 심야에 태국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HTMS Sukhothai)'가 서부 쁘라쭈업키리칸 해안 타이만에서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12월 21일 오후 4시까지 행방불명된 6명의 시신을 해상에서 발견했다. 여전히 행방불명된 군인은 23명이며, 76명이 구조되었다. 'HTMS 쑤코타이‘는 항해 중 대량의 해수가 갑판에서 선내로 유입되어 전력을 상실하고, 엔진이 정지, 전복, 침몰했다. 태국 해군은 당초 106명이 탑승했다고 발표했지만 105명으로 정정했다. 승무원 외에 해병대원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구출된 승무원들은 구명조끼가 부족했다고 말하고 있다.   'HTMS 쑤코타이‘는 미국에서 건조되어 1987년에 태국 해군이 구입했다. 전체 길이는 77미터, 배수량 960톤이다. ▶ 태국 정부, 성희롱 대책을 강화, 피해자는 하루 평균 7명 (사진출처 : Isran News)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정부가 12얼 20일 국무회의에서 ‘성범죄와 성희롱 예방 및 해결(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แก้ไขปัญหาการข่มขืนกระทำชำเราและการล่วงละเมิดทางเพศ) 등을 목적으로 한 사회개발인권보호부의 6개년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여성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단체, 지방정부, 관계 정부기관 등의 의견을 도입한 것으로 내년부터 실시된다. 아동과 여성에 대한 범죄에 관한 2021년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하루 7명의 여성이 성범죄와 성희롱 피해를 입고 있다. ▶ 군함 침몰로 해군에 비판 집중, 군사위가 정비 상황 등 확인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타이만에서 악천후 속에서 군함 'HTMS 쑤코타이(HTMS Sukhothai)'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하원 군사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การทหาร)가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청차이(พล.ร.อ. เชิงชาย ชมเชิงแพทย์) 해군사령관에게 설명을 요구할 계획이고, 해군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다. 이 위원회의 쁘라썯(ประเสริฐ จันทรรวงทอง) 고문은 “해군에는 쑤코타이를 정비하기 위한 예산이 정기적으로 할당되고 있었지만, 침몰하기 전에 확실히 정비가 실시되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으며, 위원회는 이러한 점에 대해 쁘라윧 총리 등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HTMS 쑤코타이‘에 대해서는 정비뿐만 아니라 비품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되고 있으며, 청차이 사령관도 쑤코타이 함정에 충분한 수의 구명조끼가 실려 있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 태국 주요 경제단체, 사업체 전기요금 인상 발표에 지원책을 정부에 요구 (사진출처 : Matichon)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내년 초부터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태국 상업·공업·금융 합동상임위원회(JSCCIB)가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린 사업소를 지원하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JSCCIB는 사업체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간부문 대표로 구성된 합동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23년 전기 요금은 사업체를 포함한 비일반 가정 분야에서는 유닛당 5.69바트로 20.5% 인상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1~4월 사이에 인상될 예정이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무허가 노상 대마 판매점 단속 (사진출처 : MGR) 파타야 경찰은 12월 22일 새벽 파타야에서 가장 붐비는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순찰을 실시해, 무허가 대마 판매점을 적발했다. 경찰은 거리에서 대마초를 판매하는 업체를 발견했으며, 판매하고 있던 사람이 “난 직원이다” “주인을 부르러 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 후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거리에서 판매했던 대마초를 압수했다. 태국에서는 대마초가 2022년 6월 9일 5종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대마가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되었다. 다만, 대마초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율이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카테고리 5로 분류되어 규제 대상이다. 며칠 전에는 방콕 통로에서 트럭에서 대마초를 판매하고 있던 6명을 무허가 판매로 체포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1일 태국 뉴스

2022/12/21 18:52:51

▶ 핵심여당 팔랑쁘라차랏당, 총선 총리 후보에 쁘라윗 부총리 1명만 낼 것으로 보여 (사진출처 : Matichon) 내년 총선에서 연립여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이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당대표(부총리 겸 보건상) 만을 후보로 내세울 방침을 발표한 이후, 연립정권 중심이 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도 1명만을 총리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팔랑쁘라차랏당 파이븐 당부대표는 팔랑쁘라차랏당에서도 당대표인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 1명만을 후보로 내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률에서는 총선거에서 25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이 총리 선거에 3명까지 후보를 낼 수 있다. 2019년 총선에서는 팔랑쁘라차랏당이 내세운 쁘라윧 씨가 총리로 선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자신을 지지해주었던 팔랑쁘라차랏당을 떠나 신당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입당해 총선에서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 ▶ 태국군 '침몰 함정' 승선원 이틀째 수색…6명 사망·23명 실종 사고 발생 40시간 만에 생존자 구조 함정 침몰 사고로 숨진 승선원을 이송 중인 구급차량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해군이 자국 해역에서 침몰한 소형 함정 승선원에 대한 수색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지금까지 시신 6구를 인양하고 76명을 구조했다. 앞서 태국 해군 소속 'HTMS 수코타이' 호위함은 지난 19일 오전 0시께 수도 방콕 남쪽의 쁘라쭈압키리칸 주(州) 해안에서 침몰했다. 사고 지점은 해안에서 20㎞ 떨어진 곳으며, 당시 함정에는 105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사고 해역에서 군함 4척과 헬리콥터, 항공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후 40시간이 지난 뒤 생존자 1명을 발견하자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아직 생존자 추가 발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 해역에서 강풍이 불고 파고가 높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침몰한 호위함은 미국에서 제작돼 지난 1987년부터 현장에 배치됐다. 군 당국은 거센 파도로 인해 유입된 바닷물 때문에 함정이 통제력을 상실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까씨꼰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 내년에는 온라인 식품 배달 수요 감소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 : Todat.line.me) 까씨꼰 은행 산하 까씨꼰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는 온라인 푸드 주문 배달 서비스가 내년에는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 대책으로 인한 제한 조치에 의해 수요가 높아졌지만, 내년에는 제한 조치 완화 폐지에 따라 사람들의 식사 형태가 이전과 같은 일반적인 것들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의 매출이 0.8~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은 810억~860억 바트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코로나 전보다는 많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찰, 월드컵 기간중 축구 도박 혐의로 1만2천여명 체포 (사진출처 : Naewna) 경찰은 12월 20일 월드컵 카타르 대회 관련 도박 혐의로 11월 19일~12월 18일 사이에 12,245명을 체포하고 현금, 부동산 등 17억7,0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 맘스터치, 태국 2호점 개소…방콕에 'K치맥' 특화 매장 맘스터치 태국 2호점 [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맘스터치는 태국 방콕에 'K치맥'(치킨과 맥주) 특화 매장인 태국 2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2호점 개소는 10월 태국 1호점 개소에 이어 두 달만이다. 2호점은 방콕 비바바디 랑싯 로드에 61석, 184㎡ 규모로 마련됐다. 치킨 메뉴와 함께 태국 맥주인 싱하 생맥주를 제공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태국 소비자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음식을 먹고 공유하기 위해 한국 음식점을 찾을 정도로 한류 영향을 많이 받고 유행에 민감하다"며 "태국 시장을 발판으로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미국에도 진출해 캘리포니아에서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점을 여는 것이 목표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새해 선물’로 세금우대조치 결정 (사진출처 : Thairath)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는 12월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에게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쇼핑과 관련된 세금우대조치(ช้อปดีมีคืน ปี 66), 고정자산세 감면(ลด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ปี 2566), 부동산 거래료 인하(ลด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จดทะเบียนสิทธิและนิติกรรมสำหรับที่อยู่อาศัยปี 2566), 소비세율 인하(ปรับลดอัตราภาษีสรรพสามิ), 그리고 주류, 담배 판매에 대한 면허 수수료 면제(ยกเว้น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การอนุญาตขายสุรา ยาสูบ)를 실시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민 소비가 활성화되어 내년 태국 경제 성장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쇼핑 관련 우대조치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기간 4만 바트까지 쇼핑이 소득세 공제 대상이 된다. ▶ 남부 9개도에서 심각한 홍수 피해, 사망자도 발생 (사진출처 : Isean News) 재해방지국은 남부 14개도 중 9개도가 홍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침수 등의 영향을 받은 가옥은 총 64,400가구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12월 18일부터 강한 비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토사 붕괴도 보고되고 있으며, 9개도 중 7개도는 20일 시점서 도로 침수 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 외에 아이가 침수된 곳에 떨어져 익사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사고도 보고되고 있다. ▶ 이벤트 행사장 경비원의 바디 체크에 일본인 여성이 성희롱으로 고발, 여성 경비원에게 벌금 부과돼 (사진출처 : MGR) 이벤트 행사장의 입구에서 보안 체크 중 성희롱을 당했다며 일본 여성이 신고한 것으로 여성 경비원에게 벌금 1,000바트가 부과되었다. 이 사건은 방콕 바이텍(BITEC)에서 12월 9일~11일 개최된 EDM 페스티벌 '808 Festival'을 방문한 일본인 여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입장시 여성 경비원으로부터 바디 체크를 받는 중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거나 브래지어 아래에 손가락을 넣고 젖꼭지를 만지는 등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고발했다. 이 일본인 여성은 다른 여성 고객이 비슷한 피해를 입은 모습 사진도 공개했다. ▶ 펫차부리도에서 관광버스가 주행 중 운전자 교체하다 사고로 외국인 여행자 12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Today.line.me) 12월 20일 오전 4시 30분경 펫차부리도 카오여이군에서 관광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들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것은 한 자동차 임대 회사가 운영하는 버스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한 승객 20명 대부분은 외국인이었으며, 태국인, 이스라엘인, 스위스인, 방글라데시인, 프랑스인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승객 말에 따르면, 두 운전자가 버스를 멈추지 않고 주행하는 동안 운전 교체를 시도했고, 그 사이에 버스가 통제력을 잃고 전신주에 격돌하여 도로 옆으로 떨어졌다. ▶ 인도인 여행자가 깜빡 놓고 내린 가방, 관광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되찾아 (사진출처 : TPD Phuket Facebook) 푸켓 관광 경찰에 따르면, 12월 20일 인도인 여행자 남성이 현금 80,000바트가 들어있는 지갑과 여권이 들어있는 가방을 쑤랏타니~푸켓 구간 관광버스에 깜빡 두고 내린 것으로 관광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관광경찰은 버스 정류장에 연락하여 운전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받아 운전자에게 연락하여 차내를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운전자가 가방을 발견하고 무사하게 가방을 인도인 여행자에게 전달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풀려 태국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관련 사건이나 트러블도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 태국 뉴스

2022/12/20 18:45:27

▶ 방콕 시청, 시내 각처에 파차라띠야파 공주의 쾌차를 기원하는 방명록 장소 설치 (사진출처 : Todat.line.me)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 파차라띠야파(Bajrakitiyabha, 44) 공주가 심장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그 치료를 위해 방콕 내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 방콕 시청은 50개구 구청에 공주의 조기 쾌차를 기원하는 방명록 장소(จุดให้ประชาชนร่วมลงนามถวายพระพร)를 설치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제1시청사와 제2시청사와 모든 구청에 기장소를 마련한다. 기장은 19일부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상무부, 새해 선물에 대한 유통 기한 등 품질 확인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insight)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에서 새해 선물용으로 다양한 식품 등을 바구니에 담은 것이 판매되고 있는데, 상무부 인터넷무역국은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선물 세트에 대한 품질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물로 사용되는 식품에 관해서는 소비기한까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식품 등을 담은 바구니는 통상 셀로판 등으로 덮여 있어 소비 기한 등을 체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소비 기한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나 만료된 제품을 섞어 판매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상무부에 따르면, 조사 결과 위법이 발견되었을 경우, 가격표를 붙이지 않으면 10,000바트 이하의 벌금 부과, 제품을 비합리적인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40,000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품짜이타이당, 차기 총선에서 총리 후보로 아누틴 당대표 결정 (사진출처 : Thai Post) 총선에서는 25개 의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이 각각 3명까지 총리 후보를 내세dnj 그 중에서 총리를 선택되게 되지만, 연립 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대변인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당대표(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한 명만 총리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당에는 타당에서 34명에 달하는 하원의원이 입당을 하는 등 총선을 향해 당세 확장을 강화하고 있다. 대변인은 “우리가 중심이 되어 연립정권을 세워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누틴 당대표의 총리 취임을 위한 준비도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카오야이 국립공원 도로에 도로로 뛰어나오는 코끼리 3D 페인팅 그려져 (사진출처 : Tairath) 에코투어리즘 그룹 쭏깡뗀(จุดกางเต็นท์)은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과 페인트 회사 T0A 페인트와 협력하여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의 도로에 코끼리 등 동물을 3D 페인트로 그렸다. 국립공원과 자연보호구역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길로 튀어나와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0,0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죽고 있다. 이 이벤트는 운전자가 카오야이 국립공원 도로를 달리다가 길에 그려진 3D 동물 그림을 보고 차 속도를 줄여 사고 발생을 줄여 야생 동물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 경찰, 트위터에서 총기 불법 판매한 4명 체포하고, 총기 30정과 실탄 3만 여발 압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경찰 사이버 태스크 포스(Police Cyber Taskforce, PCT)는 북부 치앙마이와 동북부 쑤린, 동부 촌부리에 있는 불법 무기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용의자 4명을 체포하고, 총기 30정, 실탄 32,000발, 고급차 5대, 현금 5,0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트위터 계정 'LOX SANTOS'와 'TEXAS GUN'에서 총기를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었으며, 총기, 실탄 부품 등은 웹사이트 http://lossantos.lnwshop.com에서 구입이 가능했다. 이 페이지는 규칙 위반으로 이미 폐쇄되었다. 경찰은 함정수사를 벌여 손님으로 가장하고 실탄을 주문 구매에 성공한 후 경찰은 불법 총기 거래업체에 대한 수사 영장을 발부받아 가택 수색과 체포에 이르렀다. ▶ 쁘라윧 총리, 태국 남부의 홍수 피해지역 방문해 수재민들에게 음식 제공 (사진출처 : INN)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12월 20일 남부 쏭클라도 팟타룽 홍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음식을 만들어 수재민들에게 제공했다.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7일부터 20일에 걸쳐 강한 비가 내려, 20일 저녁 시점 쏭클라, 나라티왓, 빧따니 등 7개도에서 약 16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다. ▶ 남부 핫야이행 열차, 홍수와 폭발 테러로 아직도 정상 운행 못해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국철은 12월 19일 남부 쏭클라도 핫야이에서 홍수가 발생해 방콕에서 핫야이로 향하는 노선이 콴니얀 역에서 정차한다고 발표했다. 국철에 따르면, 핫야이와 말레이시아의 빠당베사르 사이 노선도 싸다오에서 화물열차가 폭파되어 선로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여전히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손상된 선로의 수리는 아직 진행 중이다. ▶ 경찰, 나콘나욕도 지자체장 살해를 지시한 혐의로 정당 부대표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경찰 범죄단속과는 12월 20일 팔랑턴틴당(พรรคพลังท้องถิ่นไท) 쁘라쏩촉(ประสพโชค นิ่มเรือง) 당부대표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2월 14일로 나콘나욕도 무엉군 노상으로 옹카락구 방쏨분 지자체장(นายก อบต.บางสมบูรณ์)이 탄 차량에 무장집단이 발포를 해서 부지자체장과 운전자가 사망하고 지자체장은 팔과 어깨, 다리에 총 4발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경찰 범죄단속과는 사건 후 실행범으로 몇 명을 체포했고, 그들에 대한 조사 중 자자체장 살해를 지시한 것이 쁘라쑵촉 당부대표라고 진술했다. 12월 20일 쁘라쏩촉 부대표는 방콕 쨍와타나 정부 종합 청사에 있는 호텔 '센트라 바이 센타라(Centra by Centara)'에서 채포되었다. ▶ 파타야에서 음주 운전 픽업트럭에 외국인 관광객 치어 중상 입어 (사진출처 : Thaiger) 성수기를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파타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트럭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2월 20일 오전 1시경으로 파타야 구조대에 사고 발생 신고가 들어와 좀티엔 거리 11에 출동해보니, 현장에는 중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는 러시아 남성과 그가 운전하고 있던 오토바이가 발견되었다. 또한 범퍼가 부서진 픽업트럭과 술에 취한 태국인(34) 운전자도 발견되었다. 러시아인 남성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파타야 경찰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픽업트럭 운전사 체내 알코올 양을 측정하기 위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 쁘라쭈업키리칸도 해상에서 군함 침몰로 6명이 사망하고 23명 행방불명, 1명은 41시간 후에 구조돼 (사진출처 : BBC) 12월 18일 오후 11시 30분경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 태국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HTMS Sukhothai)' 침몰 사건이 발생한 이후 12월 21일 현재 승무원 6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106명이 탄 'HTMS 쑤코타이'는 18일 오후 7시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전기 시스템이 침수되면서 제어 불능 상태가 되어 배가 침몰해 31명이 행방불명되었다. 행방불명된 31명 중 6명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한 사람은 침몰 후 41시간 후에 발견되었지만 무사했다. 현재는 행방불명 23명의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9일 태국 뉴스

2022/12/19 18:14:07

▶ 태국 국왕 부부, 코로나19 확진 팟차라끼띠야파 공주 입원한 병원 방문한 태국 국왕 부부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과 수티다 왕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태국 왕실이 17일 밝혔다. 국왕 부부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증상은 미미하다고 왕실은 전했다. 의료진은 국왕 부부에게 약을 처방하고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국왕 부부는 전날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입원 중인 방콕 출라롱꼰기념병원을 방문했다. 와찌랄롱꼰 국왕의 첫째 딸인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지난 14일 심장 이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는 왕족 외에도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국민 등 공주의 쾌유를 비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불교 사원들은 공주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을 열고 있다. ▶ 방콕, 최저 기온 19도로 날씨 선선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12월 18일 태국 각지 기온은 방콕이 최저 19도, 최고 32도, 중부 롭부리가 최저 15도, 최고 29도, 북부 치앙라이가 최저 13도, 최고 27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방콕에서는 적어도 이번 주 내내 최저 기온이 17~20도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 내년 법인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태국공업연맹, 우려 표명 (사진출처 : Thansettakij) 에너지관리위원회(ERC)는 최근 내년 1~4월기에 일반 가정용 전기 요금을 유닛(킬로와트시)당 4.72바트에 인상하지 않는 반면, 법인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인상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태국공업연맹(FTI) 끄리양까이(เกรียงไกร เธียรนุกุล) 회장은 “(전기요금 인상 발표에) 실망하고 있다. 이번에 전기요금 인상이 산업과 서비스 부문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สาระสำคัญได้แสดงความผิดหวัง และเผยว่า การปรับขึ้นค่าไฟฟ้าภาคอุตสาหกรรม การค้า และบริการในครั้งนี้ มีความกังวลจะกระทบต่อ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ในการแข่งขันเพิ่มขึ้นของภาคอุตสาหกรรม)”고 말했다. 에너지관리위원회(ERC)는 사업체를 포함한 비일반 가정 분야에서는 유닛당 5.69바트로 20.5%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육상운송국, 태국 장거리버스 연말연시 온라인 사전예약시 10% 할인 실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장거리 버스 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콘쏭(บขส)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월 3일부터 9일까지 장거리 버스로 이용시 사전에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하는 사람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2월 17일, 콘쏭 산야락(ดร.สัญลักข์ ปัญวัฒนลิขิต) 사장은 사전 예약시 10% 할인 캠페인 'Happy New Year 2023'을 실시하며 회사가 운행하는 모든 버스 노선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또한, 콘쏭은 카드로 12월 중 예매권을 구입한 승객에게는 2배의 포인트가 주어지며, 향후, 할인 운임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한자연 "인니·태국을 전기차 생산·수출기지로 적극 활용해야" '아세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을 전기차 생산·수출 기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아세안상품무역협정(AMIGA)과 2022년 아세안 자동차 장치 상호승인(APMRA) 발효에 따라 아세안 역내 지역에서의 자동차 수출입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이 가입한 APMRA는 아세안 회원국 사이 특정 자동차 장치를 거래할 때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무역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된다. 또 아세안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지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에 더해 중국도 공격적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세안 회원국 중 전기차 산업 육성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니켈 등 핵심 광물 보유량이 풍부하고, 내수시장의 절대 규모도 크다는 특징이 있다. 태국은 자동차 생산·수출 기지로서 그동안 축적된 부품사·인력·공급망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전기차 시장으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전기차 산업지원정책에 현지생산 요건을 부가해 자국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 금지조치를 취해 자국 내에서 배터리를 제조·가공하도록 했고, 부품 현지화율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차에만 15%에 달하는 사치세를 면제하고 있다. 또 아직 도입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국 내 공장을 보유한 제조업체가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선 8천만 루피아(67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 회원국 중 유일하게 전기차 구매보조금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로, 보조금 지급조건에 자국산 배터리·부품 사용요건을 부가해 배터리 제조 산업기반을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중국의 완성차 제조사 모두 현지 생산이 불가피해졌고, 동일한 경쟁 선상에 서게 됐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BYD 등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태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고, 일본 자동차기업들도 2025년 내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라며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도 아세안 지역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인 제트스키 선수, 태국 월드컵 대회 도중 사고로 숨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제트스키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트스키 월드 그랑프리에 출전한 김성원(40)이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다. 태국 신문 파타야 뉴스는 "김성원이 1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대회 자유 레이싱 경기 도중 첫 번째 커브를 돌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성원은 대회 구조팀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졌으며 인근 방콕 파타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파타야 뉴스는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다른 참가자와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트스키는 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는 경기로 소형 수상 이동 차량에 앉아 오토바이처럼 몰거나 핸들을 잡고 서서 바닷길을 헤쳐가는 수상 스포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열렸다. ▶ 태국군 소형 함정 자국 해역서 침몰…승선원 33명 실종 헬기·군함 동원해 73명 구조…거센 파도에 전복 침몰하고 있는 태국 해군의 'HTMS 수코타이' 호위함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해군의 소형 함정이 자국 해역에서 침몰해 승선원 33명이 실종됐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날 오전 0시 직전에 침몰한 'HTMS 수코타이' 호위함 승선원 106명을 상대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7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나머지 승선원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수도 방콕 남쪽의 쁘라쭈압키리칸 주(州)해안에서 20㎞ 떨어진 곳이다. 군 당국은 현재 군함 3척과 헬리콥터 2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침몰한 호위함은 미국에서 제작돼 지난 1987년부터 현장에 배치됐다. 군 당국은 사고 함정이 거센 파도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바닷물에 잠겨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 810만명 이상의 태국인이 빈곤 상태 (사진출처 : Thai PBS) 2021년 태국 빈곤 상황에 대한 보고서(The report on the poverty situation in Thailand in 2021)에 따르면, 440만명이 빈곤선(최저한도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입 수준) 이하로 생활하는 등 810만명 이상 태국인이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빈곤선 이하 사람들 수는 빈곤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된 경기 부양책에 의해 2020년 470만명에서 감소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빈곤 상황을 반영하는 요인은 소득뿐만 아니라 교육, 건강한 삶, 삶의 질, 경제적 안정을 포함한 네 가지 측면을 식별하는 다차원 빈곤 지수(MPI)를 사용했다고 밝히며, 태국인 중 36.9%가 노인이고 51.5%가 어린이나 노인, 환자, 실업자 등 경제에 공헌하지 않는 사람들로 총 810만명이 다차원적 빈곤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홍수 때문에 차 안에서 3명이 익사 (사진출처 : Prachachat) 홍수에 휩쓸린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12월 18일 물이 찬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도로 옆 깊이 곳에 빠져 차 안에 있던 3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는 68세와 38세 여성, 40세 남성, 남아 2명을 포함한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근을 지나던 군인들이 차를 발견하고 차에서 빠져나가고 있던 남성과 남아 2명을 구조했다. 그 시점에서 여성 2명과 남아 1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 법원, 무허가로 대마를 판매한 업자에게 유죄 판결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통로 지역에서 무허가로 대마초를 판매하다 체포된 6명에게 각각 금고 2개월,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바트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이들 6명은 트럭에서 식품을 판매하고 있던 업자 5명과 상점주 1명이다. 태국에서는 대마초가 2022년 6월 9일 5종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대마가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되었다. 다만, 대마초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율이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카테고리 5로 분류되어 규제 대상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