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타 태국 총리, 재임 기간 급여 전액 자선재단에 기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신임 총리가 재임 기간 받는 급료와 수당 등 급여 전액을 기부한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총리가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각종 재단에 모든 급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차이 대변인은 기부 외에도 총리가 여러 자선재단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세타 총리는 월급 7만5천590밧, 직무수당 5만밧 등 매달 12만5천590밧(약 465만원)을 받는다.
차이 대변인은 세타 총리가 기부의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부터 시작했으며, 정부는 복지 개선과 사회 불평등 완화, 아동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산시리의 회장을 지낸 기업가 출신이다.
올해 5월 총선을 앞두고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에 입당해 총리 후보가 됐다.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지만, 군부 정당들과 연대해 집권에 성공했다.
▶ 아이콘시암에서 열리는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세계적인 수준의 태권도 공연에 초대
(사진출처 : Bangkokbiz)
매년 10월 3일은 한국의 개천절로 한국과 태국의 우호관계를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한-태 수교 65주년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아이콘시암에서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국기원 시범단 태권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태 아이돌 그룹 ‘더 세븐’, 한태중 아이돌 그룹 ‘플랜비’ 그리고 ‘베리베리’의 공연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는 10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개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태권도는 한국에서 유래해 오늘날 국제적인 스포츠가 됐다. 태권도는 체력을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수련자들의 인성을 강화하고 발전시켜 준다. 1972년 한국 정부는 승품심사의 중심지로서 태권도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국기원을 설립했다.
국기원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태권도본부이자 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본거지이다. 국기원은 태권도 시합규칙을 정하고 승품심사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고의 태권도원인 이곳에서 인증 받은 선수들은 경력과 함께 다양한 대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 국경일을 맞아 양국 우호관계를 기념하는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기원 시범단 공연과 함께 아이콘시암의 ‘아이코닉 멀티미디어 분수쇼’를 관람하기 바란다. 10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아이콘시암 리버파크에서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1338 또는 웹사이트 www.iconsiam.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ไอคอนสยาม เชิญชมการแสดง เทควันโดระดับโลก ฉลอง 65 ปี สถาปานาความสัมพันธ์ทางการฑูตไทย-เกาหลีี/Brandbiz News, 9.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brandbiznews.com/news/detail/8f831ebc-7b99-404c-8617-12bb13b713e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제14대 경찰청장에 떠싹(Torsak Sukwimon) 부청장 임명, 왕실청 장관의 남동생
(사진출처 : Thai PBS)
Torsak Sukwimon 경찰청장은 국왕의 왕실 비서인 Satitphong Sukwimon 공군 원수의 남동생입니다.
쎄타 총리가 위원장인 경찰위원회는 9월 27일 열린 회의에서 9월말 정년 퇴임하는 담롱싹 경찰청장 후임으로 떠싹 수퀴몬(Torsak Sukwimon) 부청장을 제14대 경찰청장(경찰 사령관)으로 결정했다.
당초 경찰위원회 회의에서는 떠싹 부청장의 경찰청장 임명을 10월로 연기하고 경찰 수석 부청장인 로이 (Roy Ingkhapairoj) 경찰 대장을 먼저 경찰청장(경찰 사령관)으로 임명했었다. 그러나 이후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서는 신임 경찰청장 선출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떠싹 부청장이 과반수 찬성으로 임명됐다.
떠싹 신임 경찰청장은 4명의 부청장 중 부청장으로 승진이 가장 늦었기 때문에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태국 경찰에서는 이례적인 인사로 보여지고 있다. 형인 쑤티폰 퇴역 공군 대장(74)은 왕실청 장관 겸 왕실재산관리국 국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경찰위원회 회의가 열리기 전날인 26일에는 부청장 서열 2위로 경찰청장 임명이 유력했던 쑤라쳇 부청장의 방콕 내 자택에 가택 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무장 경찰이 출동했었고, 이에 신임 경찰청장 인사에 경찰 내부 대립이 있다고 추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 9월 28일 쑤완나품 공항, 새로운 위성 터미널(SAT-1) 소프트 오픈
(사진출처 : Thai PBS)
끼라티 공항공사(AOT) 사장은 9월 28일에 쑤완나품 공항에 새로 건설된 위성 터미널1(SAT-1)이 소프트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위성 터미널은 메인 터미널의 승객 공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의 면적은 약 250,000제곱미터이며 28개의 항공기 탑승교를 갖추고 있으며, 메인 터미널과는 전자동 무인운전차량(APM)으로 연결된다.
새 위성 터미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는 타이 에어아시아X가 하루 14편, 타이 비엣젯 항공이 하루 4편 등이다. 약 1개월간의 시험 운영 후에 11월에는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푸켓,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에 선정돼
(사진출처 : phuket-go)
‘MoneyTransfers.com’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The world’s most overcrowded tourist destination)‘에서 1위에 푸켓이 선정됐고, 2위가파타야, 3위 끄리비가 선정돼 태국 도시가 1,2,3위를 독점했다.
조사에 따르면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 푸켓은 현지 주민 1명당 118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수는 너무 많아, "과잉 관광(overtourism)"이 지금 푸켓을 설명하는 정확한 단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 오염 증가, 전반적으로 불쾌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 순위에서 2위와 3위는 파타야와 끄라비이다. 활기 넘치는 밤의 유흥으로 유명한 파타야와 아름다운 해변과 수상 스포츠로 유명한 끄라비 등 두 휴양지 역시 동일한 과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관광지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푸켓, 태국
-2위 파타야, 태국
-3위 끄라비, 태국
-4위 물라, 터키
-5위 후르가다, 터키
-6위 마카오, 중국
-7위 이라클리온, 그리스
-8위 베니스, 이탈리아
-9위 로도스, 그리스
-10위 마이애미, 미국
▶ [아시안게임] 라켓 부쉈던 권순우 "불필요한 행동 죄송…태국 분들께도 사과"
주먹 불끈 쥐는 권순우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 한국 권순우-홍성찬 조와 일본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 조의 경기에서 권순우가 홍성찬을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3.9.27 nowwego@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기에서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는 등 격한 감정을 그대로 노출했던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당진시청)가 다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 홍성찬(세종시청)과 한 조로 출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일본) 조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을 확보한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식 2회전 경기 후 성숙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며 "크게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과 태국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권순우는 25일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00위대의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고, 상대 선수의 악수 제의도 거부하는 등 거친 코트 매너로 비난받았다.
세계 랭킹 112위인 그는 경기 다음 날 태국 선수단을 찾아 사과하고, 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으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선수단 차원에서도 "대회 종료 후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논란이 커졌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 후 "저의 행동으로 삼레즈 선수도 매우 불쾌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승리한 뒤 상대 선수와 악수하는 권순우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 한국 권순우-홍성찬 조와 일본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 조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한 뒤 선수들이 악수하고 있다. 2023.9.27 nowwego@yna.co.kr
경기 도중 삼레즈가 시간을 끄는 등 먼저 '비매너' 행동을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권순우는 "경기 중에는 그 정도 판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흥분한 결과"라며 "제가 실력으로 졌고, 상대 선수의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행동으로 인해 여러 분들이 실망하신 것이므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력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물음에는 "단식이 아니라 홍성찬 선수와 함께하는 복식이라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며 올해 2월 이후 6개월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던 어깨에 대해서는 "회복은 많이 됐지만, 완치는 아니어서 최대한 통증을 줄여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권순우는 "아주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며 "준결승, 결승에서 누구를 만나든 저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2022년 디지털 산업 가치, 2021년보다 14% 증가
(사진출처 : thestorythailand.com)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IMC Institute가 공동 실시한 2022년 디지털 산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 조사 및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3년간 동향을 예측했다.
2022년 태국 디지털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태국의 디지털 산업 가치는 2021년보다 14% 증가한 2조 6천억 바트를 기록했다.
태국의 주요 디지털 산업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스마트 장치, 디지털 서비스, 통신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이다. 디지털 서비스 산업은 5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디지털 서비스 산업은 21% 성장한 281,515백만 바트를 기록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19% 성장한 190,766백만 바트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 및 스마트 기기 산업은 18% 성장한 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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