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18일(주말) 태국 뉴스

2022/12/19 11:40:56

▶ 쁘라윧 총리, 30여명의 하원 의원 사퇴 이후 남은 하원 의원들에게 “책임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30여명의 하원 의원들이 사퇴함에 따라 하원이 역할으 못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쁘리윧 총리는 남은 하원 의원들에게 “모든 의원들은 하원에서 일할 각자의 의무가 있다(ส.ส.ทุกคนก็มีหน้าที่ของตัวเองในการทำงานในสภา)”며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도록 요청했다. 쁘라윧 총리는 연립정권을 구성하는 모든 여당에게 소속의원을 하원 회의에 평소대로 출석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출석 의원수가 정족수에 미달해 회의를 열 수 없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하원 의원 대량 사퇴는 내년 차기 총선을 노린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란다(ขอให้เราที่อยู่ทำหน้าที่ของเราให้สมบูรณ์ที่สุดนาทีสุดท้าย)”며 의회에 참석을 요청했다. ▶ 남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로 태국 국철 일부 구간 운행 중지 (사진출처 : TNN) 12월 17일부터 18일에 걸쳐 남부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쏭클라도 무엉군, 핫야이 등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 시점에는 쏭크라도, 나콘씨타마랏도, 쑤랏타니도, 나라티왓도 등 9개도 약 16,000가구가 침수 피해를 받고 있다. 태국 국철(SRT)은 18일 홍수로 선로가 침수되는 등으로 핫야이역과 쑹가이코록역 사이 운행을 중단했다. 19일에도 운행을 중지한다. ▶ 태국 국왕 부부, 코로나에 감염 (사진출처 : Prachatai) 태국 왕실청은 12월 17일 국왕과 왕비가 코로나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왕 부부는 12월 16일 실시한 정기 검진에서 왕실 의사에 의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증상은 모두 가벼우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 ▶ 경찰, 파타야 비치 레이디보이 등록 및 매춘에 벌금 부과 (사진출처 : Ch7) 파타야 경찰과 관광경찰은 12월 15일부터 파타야 비치에 서 있는 레이디보이에 대한 등록을 시작하고 매춘을 권유하는 레이디보이에게는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찰의 조치는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이해 관광객이 사건에 말려드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며, 파타야 비치에서 매춘을 권유하는 행위애 대해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레이디보이 등록을 하고, 매춘을 권유한 경우에는 다시 권유를 하지 않도록 지시하고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벌금을 부과한 후 다시 권유가 발견되면 벌금을 두 배로 늘린다. 하지만 벌금 금액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 경찰,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태국인 부부 체포, 자산 7억 바트 상당 압류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12월 17일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과 성인 동영상 전달 등을 헤온 혐의로 태국인 부부 등 3명을 체포하고 주택 4채, 고급차 12대, 현금 4200만 바트 등 7억 바트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그룹이 운영하는 도박 사이트는 회원 수가 약 40,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월 배팅액은 약 70억 바트에 달한다. ▶ 파타야에서 열린 제트스키 대회 중 한국인 프로 제트스키 레이서 사망 (사진출처 : Ch7) 12월 17일 동부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서 열린 '워터 제트 월드 그랜드 프릭스 2022(Water Jet World Grand Prix 2022) 대회 중 한국 프로 제트스키 레이서가 사고로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김성원(40) 선수로 이 선수가 출전한 '프리드롬 레이싱' 경기 시작 직후 첫 번째 커브를 돌다가 제트스키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고 방콕 파타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 선수에게 부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의료진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피로와 뇌졸중이라고 판단했으며, 시신은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Visa Thailand, 태국에서 새로운 거래 보안 대책 강화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Visa는 태국 기업과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태국에서 새로운 거래에 대한 보안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Visa Thailand‘ 관리자인 피파빈(Pipavin Sodprasert)씨는 Visa는 ’Security Roadmap for Thailand‘ 캠페인 일환으로서 새로운 대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결제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식별하고 방지하기 위한 인공 지능 데이터 구동 솔루션을 사용하여 디지털 및 물리적 거래 보호를 강화하고 보안 위협에 대한 전문 지식과 보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꺼싸무이 대여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당한 영국인 여성 관광객, 보험 없어 치료비 50,000파운드 자가 부담해야 (사진출처 : MGR) 남부 휴양지 꺼싸무이 택시는 방콕에 비해 고액이기 때문에 섬 안에서 이동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저렴하고 빠른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연인과 함께 꺼싸무이를 방문한 영국인 여성 조씨(28)는 12월 7일 연인이 운전하는 렌탈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 중 사고를 당해, 안면과 척추 4곳이 골절되고 팔 인대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조씨는 신용카드 보험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아, 치료비는 스스로 부담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조씨는 50,000파운드가 넘는 치료비 지불에 직면하고 있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조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오토바이에서 튕겨나가 안면을 도로에 부딪쳤다. ▶ 푸켓 이민국, 단속 실시해 12월 초반 총 138건 위반 적발 (사진출처 : Thaiger) 푸켓 이민국은 12월 '범죄가 없는 푸켓(Phuket Crime Free)'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오버스테이나 거주지 신고를 올바르게 하지 않은 사람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푸켓 이민국에 따르면, 12월 1일~12월 15일 사이에 6명의 외국인이 오버스테이로 체포되었고, 117명의 외국인이 숙박 시설을 제대로 등록하지 않아 벌금이 부과되었다. 숙박시설・호텔 주인은 외국인의 거주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8명에게 벌금이 부과되었다. 푸켓 이민국은 자원봉사 비자로 태국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드러나고, 교육비자로 장기 체류하면서 학교나 수업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 태국 뉴스

2022/12/16 18:19:09

▶ 세계은행(World Bank), 내년 태국 경제 회복은 세계적인 역풍에 의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Prachachat) 세계은행(World Bank)은 태국 경제는 올해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속도로 회복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세계적인 역풍을 인해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은 세계은행 예상 2.9%를 넘는 3.4%에 달할 전망이다. 내년과 내후년 태국 경제는 각각 3.6%, 3.7% 성장할 전망인데, 이것은 내년 성장률이 무역과 투자 슬로우다운에 따른 세계 경제의 침체에 의해 세계은행이 올해 6월에 나타낸 전망 보다 0.7포인트 낮은 것이다. ▶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공주, 심장 이상으로 입원 왕실 "의식 잃고 쓰러져…일정 수준 안정된 상태"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공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입원했다. 15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첫째 딸인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전날 심장 문제로 입원했으며 현재 일정 수준에서 안정된 상태라고 왕실이 이날 밝혔다. 공주는 전날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에서 의식을 잃어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가 안정된 후 헬리콥터로 방콕으로 이송됐다고 왕실은 전했다. 공주는 이 지역에서 열리는 육군 주최 군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애완견과 훈련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주의 사망설과 위독설이 나돈 가운데 이같이 발표했으며, 현재 상태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주는 와찌랄롱꼰 국왕의 자녀 중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세 명 중 한 명이다. 왕실은 아직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와찌랄롱꼰 국왕과 첫째 부인 소암사윌리 키티야카라 사이에서 1978년 태어난 공주는 태국 탐마삿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뒤 태국에서 검사로 임용돼 태국의 '검사 프린세스'로도 불렸다. 유엔에서도 일했으며 주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 태국 대사도 맡았다. ▶ 찻찯 방콕 시장,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하고 개최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방콕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 개최가 허락될 예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찻찯 시장은 카운트다운을 포함한 신년 축하 행사를 개최하려면 방콕 시청 허가가 필요하지만, 현재 허가 신청한 곳은 12월 31일에 많은 참가가 예상되는 이벤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뿐이다. ▶ 소규모 6개 정당이 총선거에서 협동하기로 합의, 선거법 개정이 방아쇠 (사진출처 : PPTV) 하원의원 선거 관련 법률이 개정되어 대규모 정당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차기 총선이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소규모 6개 정당이 협력해 총선거에 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정당 중 하나인 팔랑탐마이당(พรรคพลังธรรมใหม่) 라위(ระวี มาศฉมาดล) 당대표는이들 6개 정당은 경쟁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정치적 중립 입장에서 국민의 결속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총선거에 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방콕을 제외한 지역 관광객수, 푸켓이 제일 많아 (사진출처 : Ch7) 티파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부대변인은 방콕을 제외한 76개도 중 1~10월에 가장 많이 외국인이 방문한 곳은 남부 푸켓으로 2,329,894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해변 휴양지 파타야가 있는 동부 촌부리로 970,5026명, 코싸무이가 있는 남부 쑤랏타니가 60 6,812명, 남부 쏭크라가 581,808명, 북부 치앙마이가 496,111명이었다. 또한 1~10월 관광수입은 1위가 푸켓으로 1279.3억 바트, 2위는 촌부리로 132.8억 바트, 3위는 쑤랏타니로 75.9억 바트, 4위는 치앙마이로 42.5억 바트, 5위는 쏭크라로 36억 바트였다. 1~10월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국적별 분류는 말레이시아이 1,291,381명, 2위 인도인 690,8757명, 3위 싱가포르인 381,940명, 4위 라오스인 345,709명, 5위 베트남인 34,670명, 6위 한국인 316,240명, 7위 영국인 291,753명, 8위 미국인 283,211명, 9위 캄보디아인 252,862명, 10위 독일인 235,596명 순으로 이어졌다. ▶ 경찰, 통로 지역에서 무허가 대마 판매 혐의로 6명 체포 (사진출처 : ThaiPost) 보건부는 최근 경찰과 협력해 방콕 와타나구 통로 지역에서 무허가로 대마초 싹과 꽃을 판매하고 있던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담당자에 따르면, 6명 중 1명은 상점 오너이고, 나머지 5명은 각각 트럭에서 식품을 판매하고 있던 업체였다. 6명 전원이 통로 경찰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각각 20,000바트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편, 태국에서는 대마초가 2022년 6월 9일 5종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대마가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되었다. 다만, 대마초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율이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카테고리 5로 분류되어 규제 대상이다. ▶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 태국·베트남 찾아 현지 마케팅 강화 태국에서 열린 한국 관광의 밤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베트남을 찾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1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베트남관광청과 '한국-베트남 양 국민의 관광편의 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트래블마트 행사를 방문한다. 17∼18일에는 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하노이 한국문화관광대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앞서 전날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 선포식과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선포식에서 "한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이 있는 태국인에게 한국이 더 가까운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컬처, 지역관광, 고급관광을 중심으로 상호방문의 해 특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태국의 방한객 수는 57만명으로 전체 방한 관광 규모 6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55만명으로 7위였다. 올해는 태국에서 15만명, 베트남 18만명이 한국을 찾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각각 1천803%, 784% 증가한 수치다. ▶ 韓·태국 2023~2024 상호방문의 해…정은지 홍보대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과 태국이 '2023~2024 상호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이 태국과 수교를 맺은 지 65주년이 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5월부터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해왔다. 양국은 앞으로 2년간 ▲ '상호방문의 해' 계기 대형 관광 교류 행사 개최 ▲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양국 관광 목적지 홍보 ▲ 관광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 ▲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 장려를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이날 태국 현지에서는 '한국 관광의 밤' 행사가 열렸다. 양국 언론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이핑크 정은지가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기지로 불릴 만큼 한국에 열광하고 있는 나라"라며 "동남아 국가와 최초로 추진한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 지정을 계기로 국제관광수요를 조기에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인 농구 유망주, 태국 야외 농구코트서 감전사 농구 연습중 누전 조명탑 접촉해 쓰러져…농구계 애도 [데빌 레이스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활동하던 러시아인 농구선수가 야외 농구장에서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알렉스 소볼레프(19)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태국 파타야의 파타야기술대 앞 농구코트에서 감전사했다. 농구 연습 중 코트 밖으로 나간 공을 가지러 간 그는 조명탑 기둥을 만졌다가 감전돼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목숨을 잃었다. 사고 현장을 조사한 마노떼 농야이 파타야 부시장은 "전선이 벗겨져 조명탑 기둥에 전기가 흐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선수의 가족에게 적절히 보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타야 현지 농구클럽 소속으로 뛰던 알렉스는 3대3 농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촉망받는 농구선수로 알려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태국농구리그를 비롯한 농구계도 안타까움을 전했다. 태국 프로농구단 반 부엥 데빌 레이스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19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농구 천재 알렉스 소볼레프의 죽음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파타야에서 성장한 그는 촌부리에서 가장 뛰어난 농구 스타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고인을 추모하며 황당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당국의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파타야시는 사고가 발생한 파타야기술대 앞 모든 농구코트를 임시 폐쇄했다. 감전사고가 발생한 조명탑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5일 태국 뉴스

2022/12/15 18:01:11

▶ 12월 15일 방콕 아침 기온은 20도, 기상청, 기온 더 내려갈 것으로 예보 (사진출처 : Sanook) 얼마전 "며칠 동안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태국 기상청이 발표했었는데, 최근 아침저녁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12월 14일 기상청은 “17일부터 20일에 걸쳐서는 더욱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12월 15일 아침 기온이 방콕에서는 20도가 되어, 반팔을 입으면 추울 정도이며, 17일부터 20일에 걸쳐서는 방콕에서도 최저 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 쌀쌀해진 태국, 방콕도 며칠간 최저 기온이 15~21도까지 내려갈듯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기상청은 12월 17일부터 20일에 걸쳐 중국으로부터 강한 고기압이 태국 상공으로 밀려와 북부나 동북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북부나 동북부에서는 기온이 6~8도로 떨어지고, 최저 기온은 10~18도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산 정상에서는 기온이 뚝 떨어져, 최저 기온이 2~10도로 내려가는 지역도 있으며,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방콕을 포함한 중부와 동부에서는 기온이 3~5도 내려가 최저 기온이 15~21도가 될 전망이다. 남부에서는 폭우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남부 지역 사람들은 특히 산기슭과 저지대에서는 홍수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후보로 아누틴 보건건부 장관이 가장 인기 높아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국립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여론조사기관 '슈퍼폴(SUPER POLL)'에 의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차기 총리 후보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아누틴 부총리는 유권자의 최종적인 판단은 차기 총선 투표 결과를 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속을 내보이지 않는 냉정한 대응을 보였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소득과 채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총리 후보가 누구냐(เมื่อถามถึงแคนดิเดต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ที่ประชาชนเชื่อมั่นช่วยแก้ปัญหาปากท้อง รายได้ และปัญหาหนี้สิ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ได้)”는 질문에 50.7%가 ‘아누틴’을 선택했다. 쁘라윧 총리를 택한 사람은 17.6%였다. 아누틴 장관은 “(내가 총리가 될 수 있을지 어떨지는) 국민에 따라 국민이 결정을 내려줄 것이다.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용기를 얻고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투표결과를 기다려 봐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누틴 장관이 당대표를 맡고 있는 연립여당 품짜이타이당으로 복수의 정당에서 40명 가까운 하원 의원이 이적할 것이라도 보도되고 있는데, 이에 차기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 태국 정부, 전기 요금 인상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공업연맹(FTI)은 정부가 계획대로 내년 1~4월 사이에 전기요금을 인상했을 경우 FTI 회원사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5~12% 인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전기요금은 유닛(킬로와트시)당 4.72바트인데, 정부는 이를 5.37~6.03바트로 인상할 계획이다. FTI에 따르면, 많은 사업소가 태양 전지 패널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전기 요금이 인상되면,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지금까지와 같이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 태국 형사법원,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게 금고 53년 8개월 선고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형사법원은 12월 14일 ‘온라인 도박(พนันออนไลน์)’ 사이트 운영자 남성에게 불법 도박에 관한 25개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금고 53년 8개월을 선고한 후 금고 20년으로 감형했다. 또한 법원은 불법 도박에 관여한 다른 18명에게도 금고 3개월에서 14년을 선고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575,000건 이상의 금융거래가 기록되었고, 그 금액은 추정 17억 바트이며, 그 중에는 자금세탁 약 8억 4100만 바트가 포함되어 있다. 공판 중 사이트 운영자 남성은 자신은 운영자도 아니며 온라인 도박 페이스북 계정 소유자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온라인 도박 운영 그룹을 조직한 것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했다. 14건의 자금세탁으로 1건당 3개월로 합계 48개월 금고, 25건의 자금세탁에 대해서는 1건당 2년으로 합계 50년의 금고, 합해서 50년 48개월의 금고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형법 제91조(2)에 따라 금고 20년 상한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처벌되게 되었다. ▶ 일본 자동차업계, 태국 재계 1위 기업과 손잡고 수소 사업 도요타, CP그룹과 협력…친환경 수소 생산·수소 트럭 도입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도요타를 중심으로 한 일본 자동차 업계가 수소를 앞세운 '탄소 중립'을 내걸고 태국 최대 재벌 기업과 손잡았다. 15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태국 CP그룹과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도요타와 CP는 농업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CP그룹은 수소 트럭을 도입해 이를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태국 물류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에 해해서도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사업에는 도요타 외에도 이스즈, 스즈키, 다이하츠 등 다른 일본 자동차 업체들도 참여한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전날 방콕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요타와 CP가 서로의 강점과 자산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했다"며 "미래 풍경의 바꿀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만이 탄소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면서 단순히 수소 트럭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공정으로 수소 생산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CP그룹은 "탄소 중립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어떤 회사와도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은 식품기업 CP푸드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트루,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이 650억 달러(8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 태국 국왕 장녀 파차라띠야파 공주, 심장 이상으로 의식 잃어 입원, 왕위 계승 자격자 중 한명 (사진출처 : Khaosod) 파차라띠야파 공주(Bajrakitiyabha, 44)가 12월 14일 오후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빡청에서 개 훈련 중에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파차라띠야파 공주는 '태국 왕국 워킹독 선수권 by 태국 왕국 육군 2022(TWD2022)'에 참가하기 위해 개 훈련 도중 심장 이상으로 의식불명이 되었다. 왕실국에 따르면, 이후 파차라끼띠야파 공주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헬리콥터로 방콕으로 옮겨져 쭐라롱꼰 국왕 기념병원에 입원했다. 또한 쭐라롱꼰 병원은 상태는 안정된 상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파차라끼띠야파 공주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로 왕위 계승 자격자 중 한 명이다. ▶ 하원 의원 31명이 사퇴, 하원 운영에 대한 우려 나와 (사진출처 : PPTV) 태국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핵심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포함한 여러 정당에 소속된 하원 의원 31명이 12월 14일까지 의원사퇴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하원 의원수가 442명으로 감소해 기능에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31명 중 2명은 추원 하원 의장이 14일 사퇴했다는 것을 국회에 보고했지만, 하지만 적어도 29명은 이미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국회에 보고되지 않았다. 쁘라윧 총리가 하원을 해산할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해산하지 않으면 하원 의원 4년 임기는 내년 3월 23일 만료되기 때문에 5월 7일 총선이 실시될 전망이다. ▶ 최남부 얄라도에서 2회 폭발, 치안부대 4명 부상 (사진출처 : Banmung) 태국 최남부 얄라도 반낭싸따군에서 12월 14일 남부 반정부 무장 세력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2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해 치안부대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첫 번째는 14일 오후 7시경 반정부 세력이 검문소에 파이프 폭탄을 던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반정부 세력이 M79 수류탄 발사기에서 발사한 수류탄이 자원봉사자 전초기지를 덮쳐 자원봉사자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모두 야라 도내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 교차로에서 세 번째 폭발이 있었다고 보고되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공격 후 예방 조치로서 야라 전역 검문소에 배치된 경찰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으며, 마을에 들어가는 모든 차량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 태국 호텔 외식 대기업 마이너, 디저트 음료 체인 GAGA 베바레지즈(타일랜드) 인수 (사진출처 : Bangkokbiz)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호텔, 서비스 아파트, 음식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태국 마이너 인터내셔널(Minor International)은 태국에서 타피오카티 등 디저트 음료를 제공하는 체인 ‘GAGA’ 사업을 하고 있는 GAGA 베바레지즈(타일랜드) 주식 50.1%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GAGA’는 2018년 창업한 회사로 현재 지점 수는 29개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4일 태국 뉴스

2022/12/14 18:06:07

▶ 태국 "2037년까지 선진국으로"…녹색 경제·전기차 산업 육성 2023~2027 5개년 국가발전계획 승인…"지속가능한 개발 촉진" 2022 태국 APEC 정상회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203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발전계획을 수립했다. 1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교육, 과학, 연구, 혁신 등을 두루 다룬 2023~2027년 5개년 계획을 승인했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부대변인은 "2037년까지 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과감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해 태국이 국제적인 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바이오-순환-녹색(BCG) 경제모델, 인공지능(AI) 및 물류 개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등을 통한 가치 중심 창조경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인적 자원 개발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3년 이내에 시행할 시급할 과제로 정부는 BCG 경제 관련 고급 인력 양성, 지역공동체 기업과 풀뿌리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등을 꼽았다. 이 밖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기차 산업 육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 세계은행(WB)은 2020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 1만2천696달러(1천644만 원) 이상 국가를 고소득 국가로 정의했다. 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7천260달러(940만 원)였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크다. 수출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59%를 차지하는 신흥공업국으로 성장했으나, 발전이 정체돼 '중진국 함정'에 빠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경제 성장을 위한 국가 의제로 'BCG 경제모델'을 채택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에너지·생화학, 의료·건강, 관광·창조경제 등이 4대 중점 분야다. ▶ 태국 정부,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안전 대책 강화 지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는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함을 줄 수 있도록(ปลอดภัยแ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งไทย และต่างชาติ เพื่อรักษาความเชื่อมั่น)’ 관광객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관계 기관과 여행사에 관광객들에 대한 모든 곳에서 보안 대책을 강화하고 공공보건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성수기에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태국 여행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도 지적했다.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12월 5일 시점에 978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고, 12월 10일에는 1,000만명째 관광객을 맞이했다. 한편, 전 세계 45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InterNations’애서 ‘외국인이 머물며 일하기 좋은 곳(เมืองที่น่าอยู่ และน่าทำงานที่สุดในโล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태국의 수도 방콕은 ‘스페인 발렌시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멕시코 멕시코시티’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6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스위스 바젤’ ‘호주 멜버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싱가포르’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Z세대(18~25세) 절반 이상이 불교 관련 공휴일에 '알코올 판매 금지'에 반대 (사진출처 : Thai Post) 랑씯 대학(Rangsit University) 정치학부의 탐롱싹(ธำรงศักดิ์ เพชรเลิศอนันต์) 박사는 2022년 12월 11일 방콕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Z세대(18~25세) 412명에 대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밝혔다. 태국에서는 1년에 5회의 중요한 불교 관련 공휴일 ‘마카부차(만불절)’ ‘위싸카부차(불탄절)’ ‘아싸라하부차(삼호절)’ ‘카오판싸(입거일), 억판싸(출거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데, Z세대 절반 이상이 불교의 날에 알코올 판매를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결과는 53.2%(219명)가 “(불교의 날) 맥주 및 주류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ควรยกเลิกข้อห้ามการขายเหล้าเบียร์)고 응답해, ”술과 맥주 판매는 계속해서 금지되어야 한다(ควรยังต้องมีข้อห้ามการขายเหล้าเบียร์)“고 응답한 30.6%(126명) 보다 많았다. 태국 전체에서는 686만명이 Z세대이다. ▶ 12월 12일까지 개최된 태국 모터 엑스포에서 중국제 EV 약진 (사진출처 : PPTV) 12월 1~12일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39회 태국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2(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22)' 행사가 개최되어, 주최측 발표에 따르면 수주 대수는 자동차가 36,679대, 자동 이륜차가 6,089대였다고 한다. 2021년 모터 엑스포에 비하면 수주 대수는 자동차가 16%, 자동이륜차가 87% 증가했다.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도요타가 6,064대로 1위, 이어 혼다 3,252대, 중국 전기차(EV) 메이커 비야디(BYD) 2,714대, 이수즈 2,648대, 닛산 2,478대, 스즈끼 2,464대, 중국 자동차 메이커 상하이 기차 MG 2,443대, 마쯔다 2,295대, 중국 자동차 메이커 장성 기차(GWM) 1995대, 미국 포드 1707대였으며, 중국계 메이커는 모두 EV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약진을 보였다. '제39회 타이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2'에는 자동차 35개 브랜드 외에 이륜차 17개 브랜드가 출점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 쁘라윧 총리, "가까운 시일 내에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밝히겠다"고 표명 (사진출처 : NationTV) 쁘라윧 총리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 중인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EU(유럽연합) 관계 수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정상 회담에서 귀국 후 자신의 정치적 장래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회담은 15일 폐막할 예정이다. 쁘라윧 총리에 대해서는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입당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 정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해 연립정권을 잡을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정치적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ไม่ห่วง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เมือง)” “여론 조사 결과가 (나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돌아가 명확하게 밝히겠다(เมินผลโพล ไม่กระทบตัดสินใจเดินหน้าการเมือง บอกกลับมาจะตอบชัดเจน)”고 말했다. ▶ "태국, 카타르 월드컵 도박 규모 2조 원대"…1만600명 체포 경찰, 월드컵 도박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해 집중 단속 태국 경찰, 월드컵 온라인 도박 조직 단속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월드컵 도박이 성행하는 태국에서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서 도박범을 1만 명 넘게 체포했다. 1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카타르 월드컵 도박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이후 1만644명을 도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도박판 운영자 90명과 도박에 참여한 9천여 명,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 28명과 참여자 743명 등이다. 온라인 도박 혐의로 체포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 10명도 포함됐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태국인들의 카타르 월드컵 도박 액수가 572억 밧(2조1천421억 원) 규모라고 추산했다. 경찰 기술범죄단속국(TCSD)은 전날에도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13개 장소를 급습, 5명을 체포하고 10억 밧(375억 원) 이상의 현금 등 자산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도박에 유통된 금액이 약 30억 밧(1천124억 원)이라고 밝혔다. 방콕 시내에 있는 거처에서는 현금과 통장 65개, 고급 시계 39개, 부동산 문서 18개, 고급 자동차 3대 등이 나왔다. 태국은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월드컵 열기는 뜨겁다. 정부는 전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연말 특전'으로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 중계방송 시청을 허용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과 경마 외에 도박은 불법이다. 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 운영 허용을 검토 중이다. ▶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코로나 전용 병상을 재개하는 병원 늘어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감염자 전용 병상을 재개하는 병원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자가 병원 병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월에 5%였던 것이 이달에는 8.5%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쏘폰(นพ.โสภณ เอี่ยมสิริถาวร) 부국장은 “국내 각지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이 코로나 감염자용 병상을 확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 쭐라롱꼰 대학 바이러스학 연구소 용 소장은 코로나는 지금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질환에 가까워지고 있어, 향후 매년 6~9월경과 11~2월경에 감염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민간단체 '’헌법수호협회(สมาคมองค์การพิทักษ์รัฐธรรมนูญ)‘ ,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해산 청구를 중앙선관위에 요구 (사진출처 : MGR) 민간단체 '’헌법수호협회(สมาคมองค์การพิทักษ์รัฐธรรมนูญ)‘ 씨쑤완(ศรีสุวรรณ จรรยา) 사무국장은 최근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앞서 차기 총선에서 지지 확대를 노리고 하루 최저 임금을 일거에 600바트로 끌어올린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이 탁씬 전 총리의 의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 당의 ’해산(ยุบพรรค)‘을 청구하도록 요구했다. 탁씬 전 총리는 프어타이당과 직접적인 연결은 없지만, 프어타이 당은 탁씬 전 총리의 강한 영향하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씨쑤완 사무국장은 법률적으로 외부인이 정당 운영 등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프어타이당이 탁씬 전 총리에 의향에 따라 임금 인상을 표명한 것은 이 법에 저촉된다고 주장했다. ▶ 방콕 라마3 짜런랏 로드 주변 지반침하로 고가도로 통행금지 (사진출처 : Ja100) 12월 12일 밤 방콕 라마 3세 로드 짜런랏 거리 교차점 주변에서 고가도로 교각 주변의 지반이 침하하고 교각 주위의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 발견되었다. 관계당국은 고가도로 통행을 금지시키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은 짜오프라야강 근처로 가까운 곳에서 전선류 지하 매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고가도로는 14일에도 통행이 금지되어 주변에서는 최고 10킬로가 넘는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 경찰, 방콕과 치아라이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 적발하해 5명 체포하고, 10억 바트 상당 압수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12월 13일 온라인 도박 사이트 단속으로 방콕과 북부 치앙라이에서 총 13곳을 수색해 5명을 체포하고, 토지 권리서, 은행 예금, 고급차, 고급 시계 등 10억 바트 상당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축구 월드컵 도박 등을 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전국에서 크고 작은 불법 도박장이 몰래 영업을 하고 있어, 불법 도박 뿌리를 뽑지 못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13일까지 1만명 이상이 축구 도박으로 검거됐다. 태국 상업회의소 대학은 월드컵 축구 도박 베팅이 약 57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3일 태국 뉴스

2022/12/13 18:15:04

▶ 태국 관광업,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일손 부족 심각 (사진출처 : Prachachat) 관광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에 따라 제한 조치가 완화 또는 폐지되면서 관광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노동력이 부족하여 관광객 증가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해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2020년전 코로나 감염 확대에 의한 관광객 격감으로 어쩔 수 없이 직원 수를 줄여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크게 호전되면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태국에서는 공항에서 관광객들이 입국장에서 붐비는 장면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관광객 증가로 인해 관광업계에서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고자 하고 있으나 이전에 직장을 떠난 직원들은 다른 업종으로 이직을 해버린 상태라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하다. 태국 관광청(TAT)에서는 내년 방문 태국 외국인수가 1,800만명,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해 태국을 찾는 중국인이 증가하면 2500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코로나 감염자 증가 추세, 4회 백신 접종자 중에 사망 사례는 없어 (사진출처 : Khomchadluek)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도에서는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코로나 감시센터(ศูนย์เฝ้าระวังการระบาดไวรัสโควิด)’를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1일 평균 코로나 환자 2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11일에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충분히 받지 못한 노인이었다. 쳇(นายแพทย์เจษฏ์ บุญยวงศ์วิโรจน์) 나콘라차씨마 병원 부원장은 나콘라차씨마 도지사와 코로나 감시 센터 재개에 대한 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쳇 부원장은 “현재 병원에서는 하루 약 300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명이 사망하고 있다. 또한 새해에는 더욱 늘어날 경향을 보이고 있다(ผู้ติดเชื้อเดินทางมารักษาที่โรงพยายาลมหาราชนครราชสีมา ไม่ต่ำกว่าวันละ 300 ราย พบว่ามีผู้เสียชีวิตเพิ่มขึ้นเฉลี่ยวันละ 2 ราย และมีแนวโน้มเพิ่มสูงขึ้นอีกในช่วงเทศกาลปีใหม่นี้)”고 말했다. 최근 태국 북부에서 코로나 감염자 수는 일주일에 약 200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늘었으며,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도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60세 이상 노인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편, 사망자 중 4회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사망 사례는 아직 없다. ▶ 경찰, 급여 명세서 위조 혐의로 4명 체포, 사문서로 금융 기관으로부터 부정 대출 받아 (사진출처 : Bangkokbiz) 경찰은 최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은행 거래 내역(ปลอมสเตทเม้น)’과 ‘급여 명세서(หนังสือรับรองเงินเดือน)’ 등을 위조한 혐의로 동부 촌부리도에 사는 남녀 2명(27, 30)과 서부 깐짜나부리도에 살고 있는 남녀 2명(32, 34)을 포함한 총 4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이 만들어준 위조 사문서를 사용하여 금융기관에서 대출은 받은 것은 밝혀져 있는 돈만 약 2,000만 바트에 이른다. 용의자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홍보를 해서 1건 당 6000~50,000바트를 받고 사문서를 위조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자택 등을 가택 수색해 PC, 태블릿, 오토바이, 예금통장 등을 압수했다. ▶ 태국 국철(SRT), 남부 선로 폭발 사건이후 관광객을 위해 버스 운행 조치 발표 (사진출처 : MGR) 태국 국철(SRT)은 남부 쏭크라도에서 발생한 선로 폭파 사건에 의해 태국 말레이시아 국경으로 향하는 열차가 불통이 되어 불편을 이 발생하는 것으로 관광객을 위한 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철 부총재는 태국 국철은 남부선 운행 중단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승객을 수용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발표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열차는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쿠알라룸푸르-핫야이 구간 특별 열차를 포함해, 이번 폭발 사고 영향으로 사실상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승객은 파당베사르역(Padang Besar Station) 국경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핫야이로 향하게 된다. 국철 부총재는 태국 국철은 이번 사건이 태국에 대한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여행을 취소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실시한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최고 낙찰액은 4,509만 바트(약 16억9,324만원) (사진출처 : PPTV)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12월 10일과 11일 ‘자동차 번호판(ประมูลทะเบียนรถ)’ 301장을 경매해, 총액 1억7,900만 바트를 매출을 올렸다. 매출금은 교통 안전기금에 기부된다. 최고가로 낙찰된 것은 ‘9กก 9999’으로 202회에 이르는 경합 끝에 4,509만 바트(약 16억9,324만원)에 낙찰되었다. 두 번째로 높은 입찰가는 ‘9กก 9’로 962만 바트였고, 그 다음으로는 ‘9กก 8888’가 8,888,888바트, ‘9กก 999’가 700만 바트, ‘9กก 999’가 561만 바트에 낙찰되었다. ▶ 특수 영상으로 만나는 K팝…태국서 온라인콘서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공연…슈퍼주니어·모모랜드 등 출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 스타들의 공연을 태국 팬들에게 특수 기술로 실감 나게 선보이는 온라인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는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부터 태국 방콕 리도 커넥트에서 '온 더 케이 어셈블, 라이브 뷰잉 인 방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카이, 모모랜드, 에이비식스, 스테이씨 등 5팀이 한국의 온라인 전용 공연장에서 사전 녹화한 공연 영상과 인터뷰를 태국 팬들에게 선보인다. 증강현실(AR)과 특수효과 기술, 음향과 조명 등을 활용해 실제 콘서트 현장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국·태국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 세븐스타스와 태국 걸그룹 로즈베리는 현장에서 특별 공연을 한다. K팝 공연 티켓을 비롯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 하원의원 약 40여명이 품짜이타이당으로 집단 입당 표명 (사진출처 : Bangkokiz) 현재 다양한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하원의원 약 40명이 12월 16일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본부에 모여 이 당에 대한 입당을 정식으로 표명했다. 이는 이 당의 당대표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차기 총리 취임을 실현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품짜이타이당은 올해 4월부터 당 본부 개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16일에는 공사가 완료되며, 이에 맞추어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의원들은 이 이벤트에 참가해 입당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입당이 예상되는 의원은 팔랑쁘라차랏당에서 14명, 프어타이당(เพื่อไทย)에서 10명, 까우끄라이당(ก้าวไกล)에서 5명, 태국 경제당(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 3명, 쁘라차티밧당(ประชาธิปัตย์) 1명, 프어찻당(เพื่อชาติ) 1명, 민주당(ประชาภิวัฒน์) 1명, 찻파타나당(ชาติพัฒนา) 1명, 루엄팔랑당(รวมพลัง) 1명 등이다. ▶ 경찰, 방콕 넝쩍구 코인 세탁소에서 성행위를 한 남녀에게 벌금 5,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AmarinTV)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코인 세탁소(ร้านตู้ซักเสื้อผ้าหยอดเหรียญ)’에서 성행위를 하려던 남녀에게 벌금 5,000바트가 부과되었다. 방콕 넝쩍구 쏘이 츠엄쌈판 13에 있는 동전 세탁소 오너는 9월 22일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가게 앞이나 가게 안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는 남녀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커플은 10월 20일에도 다시 동전 세탁소로 들어와 성행위를 시도했고, 그것을 발견한 점주는 남녀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그 후 오너는 SNS 등에서 이 커플이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투고했고, 그것을 확인한 경찰이 용의자의 자동차 번호를 조사해 부부를 확인하고 법에 따라 벌금 5,000바트를 부과했다. ▶ 정치학자, 의원의 대량 당 이적이 방아쇠가 되어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 가능성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차기 총선은 하원 의원 임기 만료에 따라 내년 5월에 실시될 전망이지만, 그 전에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ยุบสภา)’ 총선거를 실시할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이는 37명 전후 하원 의원이 여당 품짜타이당으로 이적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쑤코타이탐마티랏 대학(Sukhothai Thammathirat Open University) 정치학부 유타폰(รศ.ดร.ยุทธพร อิสรชัย) 교수는 의원 대량 이적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 총선거를 결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당과 하원의원 선거와 관련된 법률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합헌으로 판단된 것도 조기 해산 요인 중 하나이라 하원해산이 언제 될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2일 태국 뉴스

2022/12/12 18:09:55

▶ 태국 기상청, 12월 12~16일 7일사이에 기온 저하 예보, 방콕에서도 3~5도 떨어져 최저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2022년 12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방콕에서는 최저 19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중국에서 강한 고기압이 태국 상공으로 확장해 기온이 내려가고 강한 바람도 에상되고 있다. 동북부 지방에서는 4~6도, 북부와 방콕을 포함한 중부, 그리고 동부에서는 3~5도 기온 저하가 예상된다. 12월 17일에는 다시 강한 고기압이 태국 상공으로 확장해 태국 상공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원하거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말레이시아 저기압은 12월 11일부터 12일에 걸쳐 말라카 해협과 안다만해 하부로 이동해, 남부에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 태국 농업국, 코코넛 농가에게 '원숭이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 증명서' 발행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농업국(กรมวิชาการเกษตร, DOA)은 라차부리도와 싸뭍싸콘도 코코넛 농가에게 수확물에 동물 학대가 없음을 증명하는 "원숭이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코코넛 생산 증명서(หนังสือรับรองแปลงผลิตมะพร้าวปลอดภัยและไม่ใช้ลิง)‘를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증서는 코코넛 채취 과정에 원숭이를 사용하지도 학대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하는 증명서이다. 2020년 동물애호단체 ‘PETA’는 2020년 태국 농가에서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채취하고 있는 문제를 세계에 알렸고, 이것에 영국 슈퍼마켓이 처음으로 이러한 행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태국산 코코넛 상품에 대한 보이콧을 실시했다. 이후 유럽 전 지역과 미국으로도 퍼져나갔다. 이에 따라 태국 농업국은 ‘국제 코코넛 공동체(International Coconut Community, ICC)’와 가상 회의를 열고,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원칙을 업계에 적용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GAP Monkey Free Plus’ 프로그램의 출범으로 이어졌다. 태국 농업국 라피팟(ระพีภัทร์ จันทรศรีวงศ์) 국장은 ‘GAP Monkey Free Plus’ 증명서는 라차부리 ‘Thepdungporn Coconut’과 싸뭍싸콘 ‘K -Fresh Company’에 발급되었다. 2021년 태국이 수출한 코코넛 밀크는 2.363억 톤으로 128억 바트였다. 유럽과 미국이 태국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밀크 제품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태국 이민국, 비자 연장 규정 강화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이민국은 외국인 범죄자가 태국에 머무는 것을 막기 위해 비자 연장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비자로 태국에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국 팍푸미피팟(พล.ต.ท.ภาคภูมิภิภัทฒ์ สัจจพันธุ์) 국장은 비자연장 규정 강화에 대해, 재단에서 일, 치료를 받을 필요성, 교육시스템에서 공부를 이유로 하는 비자연장신청에 관한 것임을 밝히고, 비자연장 기준을 개정을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며칠 전 남부 꺼싸무이에서 오버스테이로 채포된 폴란드인 남성은 학생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 비자가 취소되었다. ▶ 쁘라윧 총리, 태국 국가 인공 지능 실행 계획 추진 위원회(National AI Committee) 첫 회의에서, 총AI 중요성 강조 (사진출처 : Nectec.or.th) 태국 발전을 위한 인공 지능 실행 계획 추진 위원회(National AI Committee) 첫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 중요성을 강조했다. 쁘라윧 총리는 국가 AI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 도입에 의한 국가발전 기회에 대해 발언했다. 총리는 위원회 멤버들에게 “세계는 이제 혁신과 신기술에 의해 주도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과 세계에서 인공 지능 또는 AI가 매우 중요하다(โดยความสำคัญของปัญญาประดิษฐ์ หรือ AI ซึ่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และทั่วโลกต่าง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อย่างมากเนื่องจากขณะนี้โลกกำลังขับเคลื่อนด้วยนวัตกรรมและเทคโนโลยีใหม่ ๆ)”고 강조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은 국가 전략과 계획에 따라 이러한 문제 실행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 태국에서 판매 시작, 2일간 5,000대 이상 예약 (사진출처 : Bangkobiz News) 미국의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Tesla)가 연초 태국에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최신형 ‘Model 3’과 ‘Model Y’ 2개 차종을 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 개시된 후 ‘Model Y’와 ‘Model 3’ 예약 사이트에서 주문과 질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2일간에 예약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 ‘Model Y’ 가격은 195만 바트에서 250만 바트, ‘Model 3’ 가격은 175만 바트에서 230만 바트로 예약에는 4,000바트 보증금이 필요하다. 1,500대는 2023년 1분기에 배송될 예정이다. ▶ 태국 유권자 73% "차기 총선서 탁신계 정당 집권 유력" NIDA 설문조사…탁신 막내딸 패통탄, 총리 후보 포함 패통탄 친나랏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랏 전 총리 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하는 야당이 태국 차기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조사에서 현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이 차기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요 정당을 대상으로 차기 총선에서 여당이 될 가능성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프아타이당은 '확실' 32.4%, '가능성 높음' 40.3% 등 응답자의 72.8%가 집권 확률이 높다고 답했다.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MFP)은 '확실'과 '가능성 높음'의 합이 41.2%였다. 이밖에 현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 31.1%,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의 품차이타이당 26.6%,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신당 루엄타이쌍찻당(UTN) 21.5% 등으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 7~9일 18세 이상 전국 1천313명에 대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아타이당은 농민과 노동자 등을 주축으로 하는 이른바 '레드 셔츠'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다. 레드 셔츠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랏이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프아타이당은 전날 당의 총선 캠페인인 '프아타이 가족 프로젝트'를 이끄는 패통탄을 당의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발표했다.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이외에 당내 총리 후보 2명을 더 뽑은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차기 총선 주요 공약을 내놓으며 선거전에 돌입한 프아타이당은 하원 500석 중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압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태국 차기 총선은 내년 5월 7일로 예정돼 있으나, 조기 총선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 1,0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 쁘라윧 총리도 참석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1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과 남부 푸켓 공항 등 5개 공항과 육로 국경 2곳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쁘라윧 총리가 독일 항공편과 사우디아라비아 항공편 승객을 맞이했으며, 1,000만 번째 관광객은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SV846 항공편으로 방콕에 도착한 부부로 기업과 관광업체로부터 선물과 기념품을 받았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3,980만명에 달해, 인바운드 관광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에는 670만명, 2021년에는 43만명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규제가 완전 폐지되어 외국인 관광객 수가 게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 치앙마이도내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도이 인타논(Doi Inthanon, 해발 2,565미터)’에 서리 내려, 기온은 4도까지 내려가 (사진출처 : Thai Post) 북부 치앙마이eh에 있는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도이 인타논(Doi Inthanon, 해발 2,565미터)에서 12월 11일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고 서리가 관측되었다.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12월 11일 아침에 산 정상과 전망대 기온이 섭씨 4도까지 내려가 긴 연휴에 이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추운 날씨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날씨로 인해 서리도 관측되었다. 한편,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2022년 12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방콕에서는 최저 19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 경찰, 대마초 관련 불법 행위로 카오싼 로드에서 6명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11월 9일 밤 방콕 내 배낭 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카오싼 로드(Khaosan Road) 일대에서 대마 관련 불법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점내에서 손님에게 대마의 흡입을 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판매하는 등의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 6명은 1인당 1만 바트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연립여당 제2당인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은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 6월에는 대마초 중 일부를 제외하고 마약처벌법 ‘5종 마약’에서 제외되면서 대마 재배나 이용이 합법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대마 합법화에 따라 청소년이 대마를 흡입하는 것이 발각된 것으로 정부는 급하게 20세 미만이나 임산부에게 판매 금지, 공공장소에서 대마 흡인하는 금지, 학교 근처에서 대마 관련 제품 판매 금지 등의 규제책을 내놓았다. 이처럼 법정비가 불충분한 가운데, 대마초가 들어간 식품이나 약품 등이 시장에서 나돌고 있고, 카오싼 로드에서는 대마초가 들어간 햄버거 등도 판매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