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관광업,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일손 부족 심각
(사진출처 : Prachachat)
관광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에 따라 제한 조치가 완화 또는 폐지되면서 관광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노동력이 부족하여 관광객 증가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해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2020년전 코로나 감염 확대에 의한 관광객 격감으로 어쩔 수 없이 직원 수를 줄여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크게 호전되면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태국에서는 공항에서 관광객들이 입국장에서 붐비는 장면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관광객 증가로 인해 관광업계에서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고자 하고 있으나 이전에 직장을 떠난 직원들은 다른 업종으로 이직을 해버린 상태라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하다.
태국 관광청(TAT)에서는 내년 방문 태국 외국인수가 1,800만명,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해 태국을 찾는 중국인이 증가하면 2500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코로나 감염자 증가 추세, 4회 백신 접종자 중에 사망 사례는 없어
(사진출처 : Khomchadluek)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도에서는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코로나 감시센터(ศูนย์เฝ้าระวังการระบาดไวรัสโควิด)’를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1일 평균 코로나 환자 2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11일에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충분히 받지 못한 노인이었다.
쳇(นายแพทย์เจษฏ์ บุญยวงศ์วิโรจน์) 나콘라차씨마 병원 부원장은 나콘라차씨마 도지사와 코로나 감시 센터 재개에 대한 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쳇 부원장은 “현재 병원에서는 하루 약 300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명이 사망하고 있다. 또한 새해에는 더욱 늘어날 경향을 보이고 있다(ผู้ติดเชื้อเดินทางมารักษาที่โรงพยายาลมหาราชนครราชสีมา ไม่ต่ำกว่าวันละ 300 ราย พบว่ามีผู้เสียชีวิตเพิ่มขึ้นเฉลี่ยวันละ 2 ราย และมีแนวโน้มเพิ่มสูงขึ้นอีกในช่วงเทศกาลปีใหม่นี้)”고 말했다.
최근 태국 북부에서 코로나 감염자 수는 일주일에 약 200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늘었으며,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도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60세 이상 노인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편, 사망자 중 4회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사망 사례는 아직 없다.
▶ 경찰, 급여 명세서 위조 혐의로 4명 체포, 사문서로 금융 기관으로부터 부정 대출 받아
(사진출처 : Bangkokbiz)
경찰은 최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은행 거래 내역(ปลอมสเตทเม้น)’과 ‘급여 명세서(หนังสือรับรองเงินเดือน)’ 등을 위조한 혐의로 동부 촌부리도에 사는 남녀 2명(27, 30)과 서부 깐짜나부리도에 살고 있는 남녀 2명(32, 34)을 포함한 총 4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이 만들어준 위조 사문서를 사용하여 금융기관에서 대출은 받은 것은 밝혀져 있는 돈만 약 2,000만 바트에 이른다.
용의자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홍보를 해서 1건 당 6000~50,000바트를 받고 사문서를 위조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자택 등을 가택 수색해 PC, 태블릿, 오토바이, 예금통장 등을 압수했다.
▶ 태국 국철(SRT), 남부 선로 폭발 사건이후 관광객을 위해 버스 운행 조치 발표
(사진출처 : MGR)
태국 국철(SRT)은 남부 쏭크라도에서 발생한 선로 폭파 사건에 의해 태국 말레이시아 국경으로 향하는 열차가 불통이 되어 불편을 이 발생하는 것으로 관광객을 위한 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철 부총재는 태국 국철은 남부선 운행 중단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승객을 수용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발표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열차는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쿠알라룸푸르-핫야이 구간 특별 열차를 포함해, 이번 폭발 사고 영향으로 사실상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승객은 파당베사르역(Padang Besar Station) 국경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핫야이로 향하게 된다.
국철 부총재는 태국 국철은 이번 사건이 태국에 대한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여행을 취소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실시한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최고 낙찰액은 4,509만 바트(약 16억9,324만원)
(사진출처 : PPTV)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12월 10일과 11일 ‘자동차 번호판(ประมูลทะเบียนรถ)’ 301장을 경매해, 총액 1억7,900만 바트를 매출을 올렸다. 매출금은 교통 안전기금에 기부된다.
최고가로 낙찰된 것은 ‘9กก 9999’으로 202회에 이르는 경합 끝에 4,509만 바트(약 16억9,324만원)에 낙찰되었다.
두 번째로 높은 입찰가는 ‘9กก 9’로 962만 바트였고, 그 다음으로는 ‘9กก 8888’가 8,888,888바트, ‘9กก 999’가 700만 바트, ‘9กก 999’가 561만 바트에 낙찰되었다.
▶ 특수 영상으로 만나는 K팝…태국서 온라인콘서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공연…슈퍼주니어·모모랜드 등 출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 스타들의 공연을 태국 팬들에게 특수 기술로 실감 나게 선보이는 온라인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는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부터 태국 방콕 리도 커넥트에서 '온 더 케이 어셈블, 라이브 뷰잉 인 방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카이, 모모랜드, 에이비식스, 스테이씨 등 5팀이 한국의 온라인 전용 공연장에서 사전 녹화한 공연 영상과 인터뷰를 태국 팬들에게 선보인다.
증강현실(AR)과 특수효과 기술, 음향과 조명 등을 활용해 실제 콘서트 현장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국·태국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 세븐스타스와 태국 걸그룹 로즈베리는 현장에서 특별 공연을 한다. K팝 공연 티켓을 비롯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 하원의원 약 40여명이 품짜이타이당으로 집단 입당 표명
(사진출처 : Bangkokiz)
현재 다양한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하원의원 약 40명이 12월 16일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본부에 모여 이 당에 대한 입당을 정식으로 표명했다. 이는 이 당의 당대표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차기 총리 취임을 실현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품짜이타이당은 올해 4월부터 당 본부 개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16일에는 공사가 완료되며, 이에 맞추어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의원들은 이 이벤트에 참가해 입당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입당이 예상되는 의원은 팔랑쁘라차랏당에서 14명, 프어타이당(เพื่อไทย)에서 10명, 까우끄라이당(ก้าวไกล)에서 5명, 태국 경제당(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 3명, 쁘라차티밧당(ประชาธิปัตย์) 1명, 프어찻당(เพื่อชาติ) 1명, 민주당(ประชาภิวัฒน์) 1명, 찻파타나당(ชาติพัฒนา) 1명, 루엄팔랑당(รวมพลัง) 1명 등이다.
▶ 경찰, 방콕 넝쩍구 코인 세탁소에서 성행위를 한 남녀에게 벌금 5,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AmarinTV)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코인 세탁소(ร้านตู้ซักเสื้อผ้าหยอดเหรียญ)’에서 성행위를 하려던 남녀에게 벌금 5,000바트가 부과되었다.
방콕 넝쩍구 쏘이 츠엄쌈판 13에 있는 동전 세탁소 오너는 9월 22일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가게 앞이나 가게 안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는 남녀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커플은 10월 20일에도 다시 동전 세탁소로 들어와 성행위를 시도했고, 그것을 발견한 점주는 남녀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그 후 오너는 SNS 등에서 이 커플이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투고했고, 그것을 확인한 경찰이 용의자의 자동차 번호를 조사해 부부를 확인하고 법에 따라 벌금 5,000바트를 부과했다.
▶ 정치학자, 의원의 대량 당 이적이 방아쇠가 되어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 가능성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차기 총선은 하원 의원 임기 만료에 따라 내년 5월에 실시될 전망이지만, 그 전에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ยุบสภา)’ 총선거를 실시할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이는 37명 전후 하원 의원이 여당 품짜타이당으로 이적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쑤코타이탐마티랏 대학(Sukhothai Thammathirat Open University) 정치학부 유타폰(รศ.ดร.ยุทธพร อิสรชัย) 교수는 의원 대량 이적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 총선거를 결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당과 하원의원 선거와 관련된 법률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합헌으로 판단된 것도 조기 해산 요인 중 하나이라 하원해산이 언제 될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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