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태국 뉴스

2023/06/16 12:16:39

▶ 카카오뱅크, 동남아 진출한다…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 맞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태국 금융지주사 에스시비엑스(SCBX)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SCBX와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사진 왼쪽부터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방콕 SCBX 본사에서 열린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업무혐약'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6.16 [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지주사로 신용카드·보험판매사인 카드엑스(Card X), 증권사인 이노베스트엑스(Innovest X)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내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태국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이 '지점 없는 은행'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추후 설립되는 가상은행 컨소시엄의 지분을 20% 이상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1월 신규 디지털뱅크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SCBX와 태국 현지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태국의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하고 기술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SCB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 'SCB EASY NET' 7월14일부터 중단되고,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CB EASY App으로 전환 (사진출처 : scbeasy) Siam Commercial Bank (SCB)는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월 14일 21.00시부터 인터넷뱅킹 'SCB EASY NET'라는 서비스 중단을 알렸으며 인터넷뱅킹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CB EASY App으로 전환할 것을 고객들에게 요청했다. SCB EASY NET 시스템은 고객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와 보안 시스템 개발이 불가능한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어서 인터넷상 채널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해야 하고 SCB EASY NET 서비스가 중단되면 고객은 다른 채널인 SCB EASY 앱, 은행 지점 그리고 ATM을 통해 Siam Commercial Bank의 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사전송금과 사전요금납부(Schedule Transfer & Bill Payment)를 15일 이전에 미리 신청한 경우의 해당 거래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은행은 고객에게 SCB EASY 앱을 통해 새로운 거래를 다시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단, 이전에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SCB EASY NET을 통해 서비스(Direct Debit)를 결제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효하다. <출처 : KTCC> ▶ 태국-캄보디아, 관광 무역 지원을 위한 결제 시스템 협력 강화 (사진출처 : Inn News) Trisuree Trisaranakul 정부 부대변인은 국제 결제 시스템이 국경 무역과 관광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재무부, 중앙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이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들과 협력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 중앙은행과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2단계 QR Code를 통해 태국-캄보디아 결제 협력을 확대했으며 이는 태국 관광객들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Cross-border QR code로 캄보디아 상점에서 물품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나라 사이의 지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현지 통화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Trisuree 부대변인은 이 협력에 따라 캄보디아로 여행하는 태국인들이 ACLEDA 은행의 KH QR(캄보디아 QR)이 있는 캄보디아 상점에서 Krungthai 은행, Krungsri 은행, SCB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태국을 여행하는 캄보디아인의 경우에는 Krungthai 은행, Bangkok 은행, Krungsri 은행, Kasikorn 은행, SCB은행의 Thai QR이 있는 태국 상점에서 ACLEDA 은행, Sathapana 은행, Hattha 은행, FTB 은행, Cambodia Post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양국의 지출 한도는 거래당 100,000바트 이하이며 하루에 500,000바트 이하이다. 현재 캄보디아 외에도 태국 중앙은행은 QR 코드 결제를 개발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많은 아세안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아세안 현지 통화 사용을 촉진하고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국가에서 태국 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출하려는 태국인은 https://bit.ly/BOT-Cross-Border-Payment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innnews.co.th/news/politics/news_567228/ <출처 : KTCC> ▶ 'F-35 도입 불발' 태국,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추가 구매 현재 11대 운용 중…스웨덴서 3대 더 도입·레이더 업데이트 그리펜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가 무산된 태국이 스웨덴산 JAS 39 그리펜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포스트는 미국으로부터 F-35 판매 불가 입장을 전달받은 태국 공군이 스웨덴에서 그리펜 전투기 3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은 태국 공군의 레이더 시스템 업데이트 사업도 맡을 예정이다. 태국 공군은 미국산 F-16 외에 스웨덴 사브가 생산한 그리펜 전투기 12대를 보유했으나 1대는 추락했다. 그리펜 전투기는 한 대당 가격이 약 20억 밧(약 735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1년 말 태국은 노후한 F-16 전투기를 교체하기 위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결정을 미뤄오던 미국 측은 최근 판매 거절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F-35를 새로 구매하는 국가에 인도하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리고 구매 전에 충족해야 할 여러 조건이 있다"며 F-35 대신 F-16이나 F-15 최신 개량형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태국 공군이 약 30년간 사용한 F-16을 대체할 기종으로 그리펜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공군 소식통은 "F-16을 대체할 전투기를 연구하고 결정할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10월 임명될 새 공군참모총장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23년 무비자 한국 방문을 위한 K-ETA(전자여행허가제) 등록 방법 (사진출처 : Thansettakij) 무비자로 한국에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K-ETA 시스템 등록 절차는 www.k-eta.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태국은 한국 정부가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112개 국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한국 입국을 위해 출발 72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K-ETA를 등록해야 한다. K-ETA는 등록절차가 어렵지 않고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정보만 모두 정확하게 넣고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우리를 편하게 하고 비자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한국 법무부는 한국에 입국하여 불법 취업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또는 꼬마유령)들을 선별하기 위해 K-ETA 제도를 고안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태국인을 포함해 한국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2022년 10월 1일부터 한국 입국자들은 격리할 필요가 없다. 공항에 도착해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할 필요가 없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K-ETA를 등록하는 데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결과를 받는 데에는 약 72시간이 소요된다. (경우에 따라 그 이상 소요되기도 함) K-ETA와 관련한 문답은 K-ETA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วิธีลงทะเบียนระบบ K-ETA ไป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โดยไม่ต้องขอวีซ่า ปี 2566/Thansettakij, 6.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lifestyle/travel-shopping/5682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얀마 우군' 태국, 아세안서 배제된 군정 재참여 모색 비공식 회의에 미얀마 초청…아세안 내부 의견 엇갈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왼쪽)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정 지도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와 협력 관계를 이어온 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사실상 배제된 미얀마 군정을 다시 참여시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로이터통신과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비공식 장관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각국 외교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라며 "당시 이에 분명히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다면 그 후에는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콕에서 18~19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진 회담에는 미얀마 군정 외교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아세안 회원국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참석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에 대한 유혈 진압을 계속해왔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이 참석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군정이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고, 아세안은 미얀마의 참여를 배제해왔다.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얻지 못한 가운데 아세안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강경한 대응을 주장했다. 반면에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내세우며 침묵하는 입장이었다.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태국은 특히 미얀마 군정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태국은 지난해 12월에도 미얀마 군정 측을 초청한 가운데 미얀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 비공식 회의를 열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인도,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민관이 참석하는 '1.5 트랙' 회의가 방콕에서 열렸다. 미얀마 군정과 아세안을 다시 연결하려는 태국의 시도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미얀마 군정 지도자나 외교장관 등과 다시 관계를 맺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지난 2년여간 그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필 로버트슨 아시아 부국장은 "태국은 지역의 다른 국가들이 피하는 미얀마 군정 측을 회의에 초대하는 오만함을 보였다"며 "미얀마 위기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이 매번 방해받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 한국의 ‘꼬마유령’ 불법노동자들: 인권과 정부 (사진출처 : Khomchadleuk) 필자(까씻 피롬 전 태국 외교부장관)는 ‘꼬마유령’이라는 단어가 한국의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을 지칭한다는 것을 방금 알게 됐다. ‘피너이(꼬마유령)’이라는 태국 단어의 발음이 필리핀인을 부르는 ‘피노이’와도 비슷하다. 한국에 있는 태국인 노동자는 약 15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합법노동자는 1만 명 미만(한국 당국과 태국 노동부가 협력해 선발)으로 주로 조선업 또는 기타 중공업 부문에서 필요한 용접공, 기계공 등의 숙련공으로 일하고 있다. 나머지는 밀입국 또는 불법노동자들이다. 수많은 이들이 단체관광 또는 개인관광으로 위장해 한국에 입국한 뒤 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런 꼬마유령들은 대부분 한국의 중소업체에 취업하며 일부는 농장이나 과수원에서 인력을 제공한다. 한국 당국은 중소업체와 농장, 과수원이 불법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더 값싼 노동력의 이득을 보고 있고, 또한 복지와 의료를 돌봐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들을 진지하게 단속하지 않는다. 한국정부는 한쪽 눈을 가리는 척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인도주의와 인권존중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이다. 동시에 태국 당국도 이런 꼬마유령 노동자들의 송출 등에 관한 움직임을 방치했으며 이러한 ‘인신매매’ 활동을 뿌리 뽑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한국정부와 계약을 맺고 이들의 관리시스템에 대해 협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복지와 의료를 포함해 기본적인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은 방치된 성격을 띠고 있다. 태국과 한국 모두 감독하고 보호할 당국이 없다. 심하게 아프거나 죽을 때에만 때때로 뉴스가 될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는 경우에 따라 주한 태국대사관이 수시로 개입해 해외 거주 태국인들을 돌볼 의무에 따라 이들을 책임져야 한다. 태국인 불법노동자가 숨져 방치된 소식이 평범한 뉴스처럼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퍼지고 있다. 그들은 보통 생활환경이 열악한 숙소에서 사망하고, 병원에 가면 높은 치료비에 직면할 것이다. 실제로 그들의 노동이 한국사회에도 이득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그들이 번 돈이 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져 어느 정도 태국의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사회보장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태국과 이스라엘은 태국인 농업부문 노동자의 채용, 인도, 감독에 관한 정부차원의 협정을 맺었다. 이것은 태국 정부의 모델이 될 수 있다.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의 삶의 안정을 강화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존중을 위해 한국의 경우도 이것을 가져와 시행을 고려하기 바란다. (แรงงาน ‘ผีน้อย’ ที่เกาหลี : สิทธิมนุษยชน และภาครัฐ/Naewna, 6.15, 2면, 칼럼, 까씻 피롬(전 태국 외교부장관), 태국발, 전문번역) ▶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설문조사(NIDA Poll)에서 찻찯 방콕 시장 긍정평가 75% 넘어 (사진출처 : NIDA Poll)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기관 '니다폴(Nida Poll)'은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18세 이상 투표권을 가진 방콕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찻찯 방콕 시장의 취임 1년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만족' 27.8%, '약간 만족' 47.5%로 긍정적인 평가가 75%를 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75%가 넘는 긍정평가를 받았지만 찻찯 방콕 시장 본인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5점이라고 평가하고, 부패문제 해결, 홍수대책 배수터널 건설, 쓰레기소각장 건설 등 인프라 개발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찻찯 방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아래와 같다. 1. 녹지, 공공 공원 추가 2. 청결, 쓰레기, 먼지, 폐수 문제 해결 3. 방콕 시내 관광 진흥 4. 방콕 대리점의 서비스 개선 5. 행상 노점, 주차 차량 또는 인도에 상점을 설치하는 것과 같은 인도를 개선하고 정리 6. 범죄 예방, 생명과 재산의 안전 보호 7. 스포츠 지원 8. 경관, 도로, 골목 개선 9. 홍수 문제 해결 10. 방콕시 부처의 부패 문제 해결 11. 집회 조직하기 12. 기차, 배 등 대중교통의 발달 13. 교육 개발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 14. 건강/공중 보건 문제에 대한 해결책 15. 노숙자/부랑자 구걸 조직화 16. 교통 문제 및 교통 체증 해결 17. 생활비 문제 해결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 태국 뉴스

2023/06/15 11:51:09

▶ 태국 총선 야권승리에 엇갈린 반응…소비심리↑·기업심리↓ 소비자, 경제 회복 기대 vs 재계, 정치 불안 우려 태국 방콕의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야권이 승리한 지난달 총선 이후 태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심리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새 정권에 대한 기대 등으로 소비자 심리는 개선됐지만, 기업들은 차기 정부 수립 과정을 둘러싼 정치 불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심리지수(CCI)는 4월 53.5에서 지난달 56.6으로 상승, 5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국 상무부는 "CCI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관광 부문을 비롯한 경제의 회복, 전기료·유가 하락 등의 요인이 있으며 특히 선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 진보정당인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예상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지지를 받은 전진당은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국민들은 군부 진영 정권이 교체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것으로 해석되지만, 기업심리는 하락세다.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는 4월 95에서 지난달 92.5로 떨어졌다. 2개월 연속 하락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산업협회(FTI)는 "정부 수립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계는 정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정치 문제 외에 해외 지정학적 갈등, 수출 둔화 등도 기업심리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야권이 집권하려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총리로 선출돼야 한다. 야권 연정은 하원 500석 중 312석을 확보했다. 총리 선출에는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상·하원 과반인 376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수 없다.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지분 소유 논란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사건이 헌법재판소나 형사법원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 법원이 사건 심리를 결정하면 피타 대표가 총리 선출 투표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아직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정부 대변인,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에 등록된 서비스 차량만 이용하도록 권고 (사진출처 : DLT) 뜨라이쑤리 정부 대변인은 정부가 국토교통부 육상운송국(DLT)에 등록된 승차권 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육상운송국(DLT)의 허가를 받은 7개의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앱(Hello Phuket Service, Bonku, Asia Cab, Robinhood, Grab, Air Asia SuperApp, Bolt)이 있다고 밝혔다. 뜨라이쑤리 대변인은 시민들이 택시의 노란색 번호판이나 개인 차량의 보라색 스티커를 붙이는 차를 이용하면 되고 이러한 상징은 운전자가 합법적으로 운전, 적절한 운전면허증 소지, 범죄 경력 조사를 통과했으며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등록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까씻 피롬 전 태국 외교부장관 칼럼 <놀라운 대한민국> (사진출처 : Naewna) 약 40년 전 나는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한국에 갔다. 개발도상국에서 온 1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약 3주간 한국의 발전을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남한은 북한과의 전쟁을 겪은 후 재건을 시작하고 있었다. 당시 한국은 농업 부문에 의존했던 개발도상국에 속했다. 1인당 연간 소득은 약 85달러(현재는 약 30,000달러)로 당시 태국과 한국의 발전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빈곤과 불평등이 구석구석 스며든 도시에는 여성 매춘이 일상이 되어버린 홍등가도 있었다. 당시 한국은 외국산 수입담배를 금지했고 경찰은 담배연기까지 단속했다. 수입담배와 국내생산 담배의 연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인은 1년에 3일만 연차를 쓸 수 있었으며 군사독재 정권이었으므로 모든 공장이나 사업체에서는 중령·대령 등 군인장교가 있었다. 한국은 관개수로를 정비하고 노동조합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한국의 농민들은 ‘뒤는 태양과 싸우고 앞은 흙과 싸운다.’(힘들게 일하는 농부를 빗대어 표현하는 말)에서 벗어나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하고 점차 중산층으로 진입했다. 한국은 소형엔진, 기계부터 시작해 농업용 차량과 제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어 선박을 제조해 세계 1위에까지 올랐다. 이후 한국은 일본·미국·유럽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다양한 현대 통신기술의 최전선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도 세계 1위로 올라갔다. 제조업과 문화산업을 동시에 수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군사독재정권을 벗어나 자본주의 자유시장으로 변화하면서 발생됐다. 진정한 주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됐다. 현재 한국 경제는 세계 10위 또는 11위 규모의 선진국이 되었다. 또한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이다. 한국은 군수산업이 발달하여 현재 세계 7위 무기수출국다. 최근에는 자동 발사시스템을 갖춘 수백 대의 탱크를 폴란드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포는 품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자체 잠수함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 태국에 공급하기 위한 10대의 태국 공군 훈련용 전투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있다.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산업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다른 기술에서 초강대국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물론 우주개발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한국이 제한된 땅을 가진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중요한 천연자원이 없으며 현재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또한 한국은 북한·중국·러시아와 같은 적대국들에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한국은 자위권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쓰라린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과도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부 위험에 함께 대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개발도상국에게 교훈이 되어야 할 한국의 위대한 업적은 무엇인가? 특히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자본주의나 자유시장경제의 발전과 함께 맞물려 갈 수 있는가? 한국 사람들은 함께 힘을 합쳐 싸워서 군사정권을 물리쳤다. 따라서 시민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아픈 역사는 한국인들이 그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기 위한 이유가 됐다. 한국인들은 희생과 연대를 중요시 하며 애국심으로 자기계발을 하거나 민족의 이야기가 청춘들의 밑거름이 되도록 했다. 한국의 큰 업적은 젊은이들의 의욕을 장려하는 좋은 교육 시스템이며 이 중에는 연구·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개발도 포함된다. 소프트파워 추진에도 연구와 실험이 그 출발점이다. 특정 지도자나 이익 집단의 감정과 이상에 따라 진행되지 않고 공동의 생각과 행동으로부터 진행됐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은 정치적 문화적 개혁을 겪었다. 군사가 모든 사업을 주도하고 관여하던 군사독재정권에서 물러나 문민정부가 됐다. 정치인은 국민을 존중해야 한다. 논란이 되는 게 있다면 아무 말 없이 사퇴해야 한다. 사법 절차는 대통령과 그 친척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심어져 청년들은 민족의식을 지닌 좋은 성인으로 자랐다. 이러한 문화는 대한민국이 일어서 앞으로 갈 수 있게끔 만든다. 한국을 보다가 태국을 돌아보면 같은 40년이라도 태국은 많이 발전 했지만 개발도상국을 벗어날 만큼은 아니다. 이것은 태국이 그동한 정치문화를 개혁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เกาหลีใต้ที่แสนจะน่าทึ่ง/Naewna, 6.14, 9면, 칼럼, 까씻 피롬(전 태국 외교부장관),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개통 후 400만톤 이상의 화물 운송해 (사진출처 : Bangkok Post) 라오스 통신사(KPL)는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가 개통된 이후 4,097,300톤의 화물은 운송했다고 보도했다. *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는 2021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했으며, 1,035km의 국경을 넘는 철도가 중국 쿤밍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한다. 약 345만 톤의 화물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되었으며, 65만 톤의 화물이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됐다.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된 주요 상품은 고무, 철광석, 아연광석, 과일, 감자, 보리가 있으며,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되는 주요 상품은 전기 장비, 부품 및 가정용품 등이 있다. 태국은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를 이용하여 농산물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철도로 상품을 중국까지 운송하는 데 소요 기간은 3일 정도이다. * 태국은 방콕과 라오스와의 국경에 있는 농카이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에 올해 정부 예산 181억바트(6,778억 원) 배정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89591/china-laos-railway-carries-over-4m-tonnes-cross-border-goo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폭염에 계란값 사상 최고수준 급등…서민 부담 가중 정부 "고온으로 계란 생산량·크기 줄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계란 가격이 폭염 등의 여파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5일 카오솟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계란 가격은 지난 2~3개월간 한판당 2~6밧씩 여러 차례 인상됐다. 현재 가장 큰 크기인 '0호' 도매가격이 30개들이 한판당 145밧(5천349원), 소매 가격은 개당 6밧(222원) 수준이다. 라용주의 한 계란 도매상은 "50년간 계란 도매업을 해왔는데 지금 가격이 가장 비싸다"라며 "여전히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음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평하면서도 계란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타이타니주의 계란 상인 역시 "계란 가격이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유통업자들은 양계장에서 공급받는 계란 가격이 한 달 이상 계속 올라 판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온으로 닭이 많이 죽어 시장에 공급되는 계란 양이 줄었고 닭이 낳는 계란 크기도 작아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날씨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불안정한 날씨 탓에 공급이 줄어 계란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당국자는 "지난 4~5월 고온과 가뭄이 계란 생산량과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으로 인한 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한 달 안에는 시장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다음 달까지 가격이 더 오를지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 곳곳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 4월 북서부 딱주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45도를 넘어서는 등 태국에서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계란 가격이 오르면서 요식업자들에게도 타격을 주고 있다. 콘깬주에서 죽집을 운영하는 껫깐 남쁘롬 씨는 "고객 대부분이 학생이어서 계란값이 오르더라도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인 계란 가격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며 계란 가격은 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카오솟은 전했다. ▶ 케이팝 열풍, 트와이스 아시아투어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점점 더 많은 미국 관객들이 케이팝의 팬이 되고 있으며 트와이스는 미국 팬들을 매료시킨 또 하나의 열풍을 일으켰다. 2023년 3월, 이 9인조 걸 그룹은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Women in Music Awards)’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itst)’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에서 수차례 매진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5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일환으로 올 9월 방콕을 포함하는 아시아투어를 발표했다. 트와이스가 방콕을 찾은 지 4년 만인 만큼 이번 ‘레디 투 비(Ready To Be) 콘서트에서 트와이스를 만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가 주관하며 티켓은 토요일부터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레디 투 비’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댄스 싱글 ‘셋 미 프리(Set Me Free)’와 빌보드 핫 100에서 84위로 데뷔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이다. 이 앨범은 유명음악잡지 미국의 롤링스톤과 영국의 NME를 포함한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케이팝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결성된 트와이스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케이팝 걸 그룹 중 하나이다. 데뷔 이후 이 그룹은 1,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약 60억 스트리밍을 했고 지미 펄론의 ‘더 투나잇 쇼’, 스테판 콜버트의 ‘더 레이트 쇼’, ABC 인기프로그램 ‘GMA3’에 출연했으며 2번의 MTV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K-pop sensation Twice announces Asia tour/Bangkok Post, 6.15,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92359/k-pop-sensation-twice-announces-asia-tou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캄보디아-태국 간 QR코드 결제 크게 증가 (사진출처 : Money & Banking Online) ACLEDA 은행의 회장은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이 2020년 다국적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출시한 이후 캄보디아와 태국 간 QR코드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NBC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2020년 2월 18일 QR코드 결제 시스템 1단계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 6일 결제 시스템 2단계를 공식 출시했다. NBC 총재보 Chea Serey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현재 이 시스템을 통해 태국 760만 가맹점에서 KHQR 결제가 가능하며, 캄보디아 150만 가맹점에서 ThaiQR 결제가 가능하다. ▶ 태국 농업경제원, 제11차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회의 참석 (사진출처 : Khomchadleuk) 위닛 태국 농업경제원 사무차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회의 참석결과를 발표했다. 태국 대표로 히란야 태국 농업경제원 과장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과 한, 일, 중 3개국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태국이 한국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았다. 회의에서 태국은 지역의 안보강화와 빈곤감소를 위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를 지원할 것이며 쌀 비축량 관리를 개선하고 실행 매커니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해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회원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밝혔다. 위닛 사무차장은 “이번 회의는 태국이 공동의장국으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회원국들과 함께 정책차원에서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증가하는 재난과 미래의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인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สศก. ร่วมเวที คณะมนตรีขององค์กรสำรองข้าวฉุกเฉินของอาเซียน+3 ครั้งที่ 11/Komchadluek, 6.1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news/economic/551143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태국 뉴스

2023/06/14 16:15:31

▶ 태국 공군, 한국 유도폭탄세트 구매자금 오용혐의 부인 (사진출처 : Post Today) 6월 13일 태국 왕립공군은 한국으로부터 5,000만 바트(약 19억 2,500만원) 규모의 유도폭탄세트를 구매한 것에 대한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규정을 준수하였다고 변호했다. 쁘라팟 태국 왕립공군대변인은 국가방어준비계획의 일부로 공군의 원거리 공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트가 500파운드 폭탄과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쁘라팟 대변인은 세트가 태국 왕립공군전투기와 호환되는지 확인하는 인증을 한국으로부터 받지 않았다고 비난한 전진당 타나뎃 하원의원의 월요일 발언에 대해 이같이 응답했다. 타나뎃 의원은 조달문서 사본을 조사한 결과 세트 조달이 납세자들의 돈을 쓰고자 하는 욕구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정행위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타나뎃 의원은 자금이 ‘불필요한 키트’ 구매보다 더 필요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전용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쁘라팟 대변인은 아직 인도전 검사가 보류 중인 구매세트가 태국 공군의 F-16/F-5/T-50 전투기와 호환된다고 주장했다. 조달계획은 국가의 예산상황과 적합하며 정부의 국가개발정책과도 완전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나뎃 의원은 이번 조달이 이전의 나파(Napa)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4,000만 바트(약 15억 4,000만원)를 지불한 것과 유사하게 또 다른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공군이 비용이 많이 든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으며 엄격히 기밀이라고만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타나뎃 의원은 그 어플리케이션이 어떤 공군직원도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완전하게 기밀일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값비싼 어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r force denies misusing funds on S Korea bomb kits/Bangkok Post, 6.14, 3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1194/air-force-denies-misusing-funds-on-s-korea-bomb-kit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쁘라윳 총리, 경유세 인하 연장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쁘라윳 총리는 재무부 및 유관기관에 오는 7월 20일에 종료 예정인 경유세 인하 정책을 연장하는 실무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 태국 정부는 2022년 2월부터 경유세 리터 당 5바트(약 185원)를 인하하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에너지부 장관 수팟타나퐁 판미차오는 "경유세 인하 연장안 채택을 위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의 승인이 필요하며, 경유세 인하 정책으로 매월 약 1,000만 바트(약 3억 7000만 원)의 세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 장관 아콤 뜸핏타야파이씻은 경유세 인하 정책 연장안과 관련하여 에너지부와 협의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히며, "재무부가 석유연료기금(OFF)에 자금 지원을 함으로써 경유 가격을 리터당 35바트(약 1292원) 이하로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소비세국 국장 엑니띠 니띠탄쁘라팟은 해당 정책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1,580억 바트(약 5조 8318억 원)의 세수 감소했다고 밝혔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5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기비즈니스센터(GBC),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7월에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aipr.net) 대한민국 정부 주관기관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2023년 7월 6~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센트럴월드 22층에서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를 개최한다. K-스마트 공장·K-스마트 시티·K-라이프스타일·K-스마트 건강·K-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107개 이상 한국기업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참석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방콕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술혁신에 대해 찻찻 방콕 시장과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공 및 민간 VIP 손님들이 참석하고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14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는 9개국에서 39회 개최되었으며, 127,000명 이상의 참석자, 각국의 2,862개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43억 달러 이상의 수출 가치를 창출했다.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2023년 7월 6~7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22층에서 개최된다. 또한 “The Vibrant City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유명한 유현준 교수의 심포지엄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하여 구축할 미래도시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유현준 교수는 미국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졸업했다. (งาน G-Fair Korea2nd Asean+ 2023/ThaiPR, 6.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exhibition/3346644 ▶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한국의 대형엔터테인먼트사 CJ와 손잡고 T-콘텐츠를 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는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CJ와 함께 콘텐츠 제작자들의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 ‘즐거운 태국(Delight Thai)’ 추진한다. K-콘텐츠와 결합된 T-콘텐츠를 제작해 태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정체성을 보여주고 세계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6월 13일, 아넥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장관은 씨리륵 사무차관 및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와 함께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위라퐁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 의장과 쏨뻥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최대연예기획사 CJ와의 전략적 협업 및 창조경제실현, 콘텐츠 제작자 육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제작을 포함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튜디오큐브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제작인프라이다. 아넥 장관은 이번 협력논의가 태국에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간주되며 CJ엔터테인먼트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및 산하기업들이 태국 콘텐츠 제작자들의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인 ‘즐거운 태국(Delight Thai)’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와 지역문화의 태국적인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영화, 패션, 축제 등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지식을 교류한다. 현재 스튜디오큐브와 콘텐츠산업 성장지원을 위해 정책, 서비스, 콘텐츠제작 관련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콕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아넥 장관은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는 K-콘텐츠로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과 함께 콘텐츠 제작자들을 육성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인 다양성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태국의 T-콘텐츠를 만들고 K-콘텐츠와 융합시켜 아시아의 콘텐츠로 만들 것이며 양국이 협력해서 세계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경제를 창출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쏨뻥 교수는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인적개발에 명확한 목표를 갖고 한국과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은 허브이자 TMS(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로 나아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이후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는 공유가치창출(Cocreation) 전략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태국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추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อว.จับมือ CJ บริษัทบันเทิงยักษ์ใหญ่เกาหลีใต้ เตรียมสร้าง T-Content/Prachachat, 6.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education/news-13205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올해 뎅기열 환자 19,000명 돌파, 17명 사망 (사진출처 : pptvhd36)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올해 총 19,503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총 17명이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뎅기열 감염률은 작년보다 4.2배 이상 높으며, 매주 평균 약 900명의 감염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콕, 뜨랏, 난, 라용, 짠타부리, 매홍손 지역에서 뎅기열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가 주로 고인 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우기에 환자가 증가한다.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생기며,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유일한 예방책이다. 질병통제국은 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뎅기열 감염 환자는 전국 40개 이상의 지방에서 발견되었지만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방콕, 뜨랏, 난, 라용, 짠타부리, 매홍쏜 등이었다 질병통제국은 뎅기열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서둘러 의사를 만나 진찰을 받고,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 해열 소염 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통풍 등 통증과 염증 치료제 디클로페낙(diclofenac) 복용 등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통제국 핫라인 1422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태국 북부지역 최초로 치앙마이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사진출처 : thaipr.net) 한국문화원, 서울신문, KTCC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13주년을 맞아 치앙마이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주최한다. ‘치앙마이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우승자는 방콕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태국 결선 우승자 전원은 한국으로 초청되어(항공료, 숙박비 지원) 세계 각국의 우승자들과 경쟁한다. 태국은 지난 13년 동안 한국에서 개최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에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2023년 ‘치앙마이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7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그랜드 홀에서 열린다. <지원자격> 1. 만 12세 이상(성별 제한 없음) / 태국 국적 2. 영상에 있는 참가자와 대회 전체 참가자는 동일인이어야 함 3. 지정된 시간에 오지 않을 경우 포기로 간주함 4. 지원자는 심사위원회의 결정이 최종적인 것으로 인정해야 함 ** 만 20세 미만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부모님의 서명과 함께 실제주소를 제출해야 함. <신청정보> 1. 7분 이내의 영상을 전송해 등록 2. 한 팀은 최소 4명이 있어야 함 3.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팀 15팀을 선정함 <우승자 특전> 우승자에게는 방콕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짐. 태국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 행사에 초청될 수 있음. 우승자는 울트라고화질 TV와 상장이, 3위까지 한국 상품과 상장이 수여됨. - 신청기간: 오늘 ∼ 7월 6일(진출팀 숫자가 제한되어 있으니 빨리 신청하세요!) - 발표: 7월 7일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I Love Thailand I Love Korea) 또는 전화로 확인하기 바람. (“K-POP Cover Dance Festival” กำลังมาเยือนจังหวัดเชียงใหม่ ทางภาคเหนือ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ป็นครั้งแรก/Thai PR, 6.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general/33465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쑤완나품 공항 보조터미널 SAT-1 9월에 시범 서비스(소프트 오픈) 예정 (사진출처 : MCOT, Thairath) Airports of Thailand(AoT) 끼라띠 국장은 쑤완나품(Suvarnabhumi) 공항의 새 보조터미널인 SAT-1이 9월에 소프트 오프닝으로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SAT-1은 면적이 216,000제곱미터이며 28개의 항공기 주차 구역이 있다. 2027년 초에 공식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끼라띠 국장은 400억 바트 예산으로 북쪽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North Expansion)에 대해 주 여객 터미널에서 분리된 국내 터미널(국내선 터미널)이 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터미널 증축공사인 East(East Expansion)와 West(West Expansion)의 진행상황은 2024년 초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2024년 쑤완나품 연간 승객이 최소 6,500만 명, 2028년부터는 연간 최소 9,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글로벌 경기 침체로 보석류 수출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보석연구소(GIT)는 태국의 올해 4월 한 달간 보석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85% 크게 감소한 4억 5,081만 달러(약 5,76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석연구소 부회장 쑤멧 쁘라쏭퐁차이는 이 같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 미국과 유럽 내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특히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보석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석연구소는 보석류 상인 및 기업에 대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것을 조언하는 한편, 특히 중동 국가 내 수출시장을 공략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45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3일 태국 뉴스

2023/06/13 18:08:12

▶ 올해 1월부터 6월4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1,090만명 입국 (사진출처 : thaitv5hd.com) 관광체육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1,09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하여 450억 바트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광체육부 1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태국 관광 상황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0,948,891명이며 수입은 452억 바트였다.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한국, 싱가포르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52.5%를 차지했다. 반면 인도 관광객들은 항공사의 인도-태국간 직항로 서비스 중단 등으로 영향이 있고, 단체로 여행하는 관광객의 비자 절차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관광체육부는 태국의 관광국으로서 잠재력과 좋은 이미지 등으로 하반기에도 관광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태국투자청(BOI), 급증하는 투자로 재충전 된 태국 EV허브화 기대 (사진출처 : boi.go.th) 태국투자청(BOI)은 올해 1분기 총 투자금액이 1,857억 바트(약 6조 913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7% 급등했다고 밝히며, 전기차, 전자, 디지털, 창조 분야에서 아세안 지역 허브가 되려는 태국의 계획이 상당한 투자로 힘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6월 11일 BOI는 EV, 전자 제품 후방산업, 디지털, 창조, BC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신규 인센티브를 쁘라윳 총리 대행에게 보고했다. - 신규인센티브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기술, 혁신 산업에 투자한 중소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200%에 해당하는 법인세 면제 혜택 지원 2. 대체에너지 운용, 환경영향 최소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활동을 이룬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3년간 투자 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법인세 감면 혜택 지원 3.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한 대기업에 대해 지원금액의 200%에 상당하는 법인세 면제 혜택 지원 4. 지역사회의 환경, 농업, 수자원, 지역 관광, 교육, 보건 개발에 금융 지원을 한 대기업에 대해 지원금액의 200%에 해당하는 법인세 감면 혜택 지원 5. 소득수준이 낮은 20개 주 내 투자활동을 한 중소기업에 대해 세제혜택 제공 6. 하도급 전시회(Subcon Thailand)를 개최하여 전기차, 전자, 기계 및 자동화 산업 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 참여를 장려 * 하도급 전시회는 태국 투자청이 주최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박람회로,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8,500여 개사의 비즈니스 매칭과 더불어 200억 바트(약 7,446억 원)의 거래 성과를 거뒀다. BOI는 또한 "태국 해외투자지원센터(Thai Overseas Investment Support Centre)" 교육 과정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인종차별 피해' 태국 사살락 "비난하는 사람들 신경 안 써" K리그1 울산 선수들, SNS서 사살락 언급하며 인종차별적 대화 나눠 사살락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살락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선수들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본 태국 축구 선수 사살락 하이프라콘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사살락은 12일 SNS에 "이 자리에 오기까지 비난도 많이 받았으나, 그 사람들에게는 신경 쓰지 않았다. 나를 사랑하고 기다려주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다. 이분들만이 내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알고, 나를 자랑스러워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까지 내가 잘 해왔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오늘날까지 싸워온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면서 "나와 팬들께 감사하다. 난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적었다. 사살락은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고향에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자신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함께 올려 메시지가 이번 사건에 대한 것임을 짐작게 했다. 울산 선수들이 나눈 문제의 대화 [이명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살락은 2021년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태국 국가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다. 당시 정규리그 2경기를 소화하고 6개월 만에 태국 리그로 돌아갔다. 울산 선수들은 최근 SNS를 통해 대화를 나누던 중 사살락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울산 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팀 동료 이규성, 정승현, 박용우 등이 댓글로 대화를 이어 나가던 중 뜬금없이 사살락을 언급했다. 이들은 이명재를 향해 '동남아 쿼터', '사살락 폼 미쳤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명재의 피부색이 까무잡잡하다는 점을 놀리는 의미로 태국 출신 사살락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박용우는 "팀 동료의 플레이 스타일, 외양을 빗대어 말한 제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았을 사살락 선수 그리고 모든 팬, 주변인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울산 구단 역시 사과문을 내고 자체 상벌위원회 개최, 구단 소속 인원 전원 대상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이 제출하는 경위서를 검토한 뒤 상벌위 개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5월 소비자 신뢰도 상승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상공회의소 대학교(UTCC)는 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해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인 55.07 포인트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소비자 신뢰지수 동향: 1월 51.7, 2월 52.6, 3월 53.8, 4월 55.0 총선 기간 정치권 유세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됐지만, 미국 금융기관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포인트 미만을 유지 중이다. 타나왓 폰위차이 학장은 8월까지 신 정부가 구성된다면 태국 경제성장률은 3.6~4%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9월이나 10월까지 신정부가 구성되지 않으면 경제성장률은 3%에 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88099/consumer-confidence-ticks-up-in-m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해양 생태학자, 지구 온난화가 이미 태국 해양 생물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해양 생태학자 톤 탐롱나와싸왓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를 통해 태국의 해양 자원이 이미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황폐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으로 라용 지방의 산호 백화가 시작되었고 산호 중 5% 만이 살아있다고 밝히며, 태국 정부에 해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한편, 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2065년까지 탄소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파니팍 선수, 스페인의 오랜 라이벌을 꺾고 태권도월드그랑프리 우승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의 파니팍 선수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월드그랑프리 여자태권도 49kg급에서 숙적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선수를 3대 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파니팍 선수는 60포인트를 획득하고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เทนนิส" ชนะ คู่ปรับเก่าจากสเปน คว้าแชมป์เทควันโด เวิลด์ กรังด์ปรีซ์ สนามแรก/Thai PBS, 6.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2869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3 태국 취업박람회(JOB EXPO 2023) 방문자 목표 초과 달성, 태국·미국·한국 취업 대거 지원 (사진출처 : Prachachat) 이번 2023 태국 취업박람회(JOB EXPO 2023)에는 학생·노인·장애인 등 구직자 약 60,000명이 참가했으며, 프랜차이즈(푸드트럭) 판매를 통해 100만 바트(약 3,850만원) 이상의 수입을 창출했다. 수찻 태국노동부장관은 2023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취업박람회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텍(BITEC)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현장 46,883명, 온라인 18,441명으로 총 65,324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 중 19,347명이 태국 내 구직등록을 했으며 1,603명이 즉시 채용되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은 직업은 서비스·영업직·제조생산직·공항서비스·사무행정직 순이다. 또한 해외구직을 신청한 사람은 7,009명으로 상위 5개국은 미국·대만·일본·영국·한국 순이다. 수찻 장관은 “쁘라윳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는 태국인들이 직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공공, 민간부문에서 모든 연령대의 구직자들을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조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태국인들의 구직활동을 장려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해다. (JOB EXPO 2023 คนร่วมงานทะลุเป้า แห่สมัครงานไทย-สหรัฐ-เกาหลี/Prachachat, 6.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csr-hr/news-13192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달걀 가격, 가파르게 상승 (사진출처 : Siamrath) 최근 달걀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취재진은 6월 11일 오전에 달걀 가격 조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콘껜도 농파이실라 시장 맞은편에 있는 달걀 판매 가게에서 이 기간 동안 달걀 판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달걀 가게 주인 완차이씨(65세)는 20년 이상 달걀을 팔았지만 지금 달걀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말했다. 여태까지 가장 비쌀 때가 0호 크기가 한판에 140바트였지만 최근에 달걀 대자 한판(30개) 판매가격은 145바트라고 밝혔다. 달걀 1호는 한판에 135바트, 달걀 2호는 한판에 130바트, 달걀 3호는 한판에 125바트였다. 한편, 달걀 업계 관계자는 최근 달걀값 상승은 산란암탉 교체 시기와 달걀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푸켓에서 지지자들 만난 피타 전진당(까우끌라이당) 대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총리 후보로 유력한 피타 전진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푸켓을 방문했으며, 2028년 푸켓의 인정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8년 인정엑스포 경쟁국 미국,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스페인이 있다. 피타 총리는 푸켓의 관광 산업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팬데믹 이전에는 연간 800만 명이었던 푸켓 방문객이 올해 지금까지 방문객이 170만 명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푸켓 상공회의소 대표는 전진당이 주도하는 내각이 푸켓의 연간 GDP를 4,500억 바트에서 2조 바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839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500명이 '뉴진스'의 발자취를 따라 어도어(ADOR) 오디션에 참가 (사진출처 : Daily News) 신예 아티스트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 엔터테인먼트의 첫 태국 오디션이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지원 자격은 2004년~2012년생 사이로 성별, 국적 관계없으며, 보컬·랩·댄스 중 한 가지 부문에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에 총 2,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치앙마이·푸껫·부리람 등 전국 곳곳뿐만 아니라 미얀마·라오스·인도·중국 등 주변 국가에서도 지원함. 케이팝을 좋아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했으며 오디션 대기 줄은 문화원 앞문부터 후문까지 이어졌다. 정오에 시작된 오디션은 밖이 어두워질 때까지 진행됐다. 데일리뉴스 ‘틴 존(Teen Zone)’은 뉴스 팬들을 위해 오디션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왔으며, 이와 더불어 오디션에 참가한 사람들과 케이팝 산업에 대한 사랑·열망·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참가자인 15세 소녀 칭칭(네티나파 니티디싸야랑씨)양은 보컬 부문에 지원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Belong With Me’를 선곡했다. 칭칭 양은 본인이 힘 있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매우 멋지게 잘 불렀다고 데일리뉴스에 말했다. 칭칭 양은 “저는 블랙핑크 리사 언니를 좋아합니다. 리사 언니는 제 우상이며 꼭 리사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 블랙핑크 말고는 뉴진스를 좋아하고 뉴진스 멤버 중 하니를 제일 좋아해요. 저는 꼭 제가 만든 곡을 모두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칭칭’양의 소식은 인스타그램:neni_c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16세 소녀 알리스(알리싸 림빠판)양은 댄스 부문에 지원했으며 르세라핌의 ‘UNFORGIVEN’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알리스 양은 약간 긴장했지만 연습한 만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리스 양은 “저는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저는 원래부터 잘하진 않았지만 노력해서 지금 이만큼 춤을 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수줍음이 많아서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지금은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좋아해요. 처음에는 부모님이 지지해주지 않으셨지만 제가 증명하고 난 뒤 부모님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응원해주세요. 제가 미래에 아티스트가 된다면 다른 아이들에게 너도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알리사 양의 소식은 인스타그램:aliceahe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살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 14세 소녀 찬야(찬야 티라팟꾼)양은 보컬에 지원을 했으며 이번 오디션에서 레이디 가가의 “I’ll Never Love Again”를 선보였다. 노래할 때 다리가 떨렸지만 생각한 것보다 잘 했다고 말했다. 찬야 양은 “제가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는 리사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 현재 티팝(T-POP) 업계는 아직 지원이 많이 부족하며 음악 시장을 잘 파고들지 못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아직까지 케이팝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고 티팝에 대한 이미지는 한정적이며 다양하지 않은 노래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많이 발전돼서 이미지·댄스·노래 모든 면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찬야 양의 소식은 인스타그램:Donotgu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세 소녀 ‘릴리’(까몬차녹 잉짜른타나)양 또한 보컬 부문에 지원했다. 릴리 양은 찰리 푸스의 ‘Dangerously’를 선보였다. 릴리는 매우 긴장했지만 자신을 압박하고 싶지 않아 어느 한 사람에게 노래를 들려준다고 생각하며 노래했다고 전함. 릴리 양은 “저는 한국을 좋아해요. 한글도 좋고 케이팝 시장이 매우 넓은 것 같아요. 외국인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평소에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요. 하루 종일 노래하고 춤추며 살 수 있어요. 여기서 노래하고 춤을 춰도 행복할 것 같아요.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저의 꿈은 끝이 없어요. 욕심이 많거든요. 최대한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릴리 양의 소식은 인스타그램:lilykamo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틴 존(Teen Zone)은 모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 오디션의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다. 모든 십대들이 계속해서 꿈을 좇기를 바란다. 언젠가는 우리의 날이 올 것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여러 한국 음악 기획사와 함께 많은 오디션을 진행해왔다. 재능 있는 오디션을 통해 많은 태국 청소년들이 케이팝 아티스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올해 말 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 소식은 페이지: Korean Cultural Center in Thai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ก้าวตามรอยเท้า 'New Jeans' 2,500 ฝันออดิชั่นค่าย ADOR/Dailynews, 6.11, 1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2일 태국 뉴스

2023/06/12 18:21:11

▶ 태국, 중부 홍수 대비 운하 건설 추진…3조원 투입 예상 빠삭강∼타이만 135㎞ 구간 연결 계획 태국 홍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홍수에 대비해 5개 주를 통과하는 운하 건설을 추진한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왕립관개청은 방콕 북동쪽 사라부리주 사오하이 지역에서 방콕 남동쪽 차층사오주 방빠콩 지역으로 이어지는 135㎞ 길이의 운하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삭강과 타이만을 연결하는 운하는 우기에 배수 속도를 높이고 건기에는 농업용수 등을 공급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운하 양쪽으로는 폭 10m 규모의 도로가 들어선다. 운하 건설에는 토지 환수 비용 200억밧, 건설 비용 600억밧 등 약 800억밧(2조9천856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왕립관개청은 세부 설계를 마친 뒤 내각 승인을 거쳐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우기와 건기의 구별이 뚜렷한 태국은 해마다 홍수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중부 지방 지형이 낮고 평평해 강 상류에 내린 비가 바다로 빠져나가는 데 길게는 한 달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에 내린 비가 바다로 흘러 나가기 전에 중부에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우와 만조 시기가 겹치면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 태국은 지난 2011년 800여명이 숨지고 452억달러(58조4천억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최악의 대홍수를 겪었다. 태국 정부는 이후 홍수 방지를 위한 인프라 건설 등 종합물관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국 정부와도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 타이항공, 경영정상화 속도…"2027년까지 항공기 51대 도입" 2020년 법정관리 빠져…"내년 상장·내후년 회생절차 종료 목표" 타이항공 여객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경영난에 항공기 좌석과 기체까지 팔던 태국 국영항공사 타이항공이 회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네이션에 따르면 타이항공은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고 노선을 확장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에어버스 A321NEO 10대, 에어버스 A350-900 11대 등 항공기 5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차이 이암시리 타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운영 중인 45대로는 부족해 새 항공기를 조달할 예정"이라며 "타이항공과 타이스마일의 합병은 올해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항공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인 자회사 타이스마일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차이 CEO는 "내년 태국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하고 2025년까지 기업회생절차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 대표 항공사인 타이항공은 방만한 경영과 코로나19 사태로 부채가 3천320억 밧(약 12조4천억원)까지 늘어 2020년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타이항공은 자구 노력을 위해 기내 용품과 좌석, 수명을 다한 항공기 기체까지 팔아 눈길을 끌었다. 구명조끼와 탈출 슬라이드를 재활용한 가방을 만들어 팔고 본사 건물에 비행기 객실을 닮은 레스토랑도 열었다. 수익 창출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던 타이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여객기 수요가 회복되면서 경영 정상화에 다가가고 있다. 타이항공 운영 손실은 2021년 292억 밧(약 1조900억원)에서 지난해 46억 밧(약 1천713억원)으로 줄었다. 타이항공은 올해와 내년 각각 승객 900만명, 1천200만명 탑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아유타야, 블랙핑크 리사 방문에 관광객 늘어…총리도 찬사 SNS에 아유타야 여행 사진…유적지·전통의상 화제 아유타야 방문한 리사 [SNS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인 리사가 태국을 알리고 국가 경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리사가 태국 전통 의상을 입거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국을 소개하면서 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했다고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이 전날 밝혔다. 리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태국 전통 직물로 만든 의상을 입고 아유타야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세계 팬들은 리사가 방문한 장소와 전통 의상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방콕 북부의 아유타야는 400여년간 태국을 지배한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이 다수 있다. 아누차 대변인은 "리사가 방문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며 아유타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현지 소매업체의 매출도 올랐다고 전했다. 리사의 아유타야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태국관광청(TAT)은 왓 마하탓 등 리사가 방문한 사원을 돌아보는 관광 코스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1월 방콕에서 아시아 지역 월드투어를 시작한 블랙핑크는 지난달 27∼28일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추가 공연을 했다. 태국에서는 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4월 태국에서 신종 꽃을 발견한 연구팀은 리사의 이름을 따서 식물의 학명을 짓기도 했다. ▶ 끄룽타이카드사와 함께하는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 캠페인, 고품격 여행시장 공략 (사진출처 : MGR Online) 한국관광공사와 끄룽타이카드사는 공동으로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 캠페인을 개최함. 문화, 음식, 건강을 포함한 3차원의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고품격 관광이 끄룽타이카드사의 여행사업 특화 자회사인 KTC월드트래블 및 제휴 항공사의 특별혜택과 함께 한국을 좋아하는 이들을 연중 즐겁게 할 것이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2023년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주태국 대사관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특히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 방한 태국인은 57만명으로 한국에게 있어 태국은 동남아 최대관광시장이며, 방태 한국인은 189만명으로 태국에게 있어 한국은 전세계 4위 관광시장입니다. 이처럼 서로에게 중요한 관광파트너인 한국과 태국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인적교류를 코로나 19 이전 수준인 250만명 이상 수준으로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태국은 한국이 힘든 시기였던 73년 전 한국전에 약 6천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한 아시아 형제의 국가였습니다. 그 희생 덕분에 한국은 힘든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자유와 번영을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와 크룽타이카드의 공동사업을 계기로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 한국과 태국 간 우호적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형제 국가 그리고 아시아 시대를 같이 열어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은 “현재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인적교류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태 관광포럼을 시작으로 대표단이 모일 예정입니다. 또한 태국에서도 B2B, B2C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 방콕 ‘코리아 에브리웨어(Korea Everywhere)’를 시작으로 치앙마이와 푸껫에서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K-문화’ 형태의 마케팅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연중 진행할 것입니다. 태국의 관광업체들을 지원하는 것도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며 현재 태국여행사협회(TTA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태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끄룽타이카드사와 협업해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아린차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마케팅매니져는 “양국 정부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K-문화’ 키워드를 여행의 축으로 하여 다양한 여행 패키지상품과 활동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문화, 음식, 건강이 포함된 3차원의 고품격 관광상품을 통해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 마케팅에 집중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춤, 공연, 문학 등 한국문화는 깊고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창덕궁의 비밀정원을 관람하거나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문화를 깊게 경험하고, 한국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고급 한식을 맛보거나 미슐랭 식당을 방문할 수도 있고 인삼성분의 한방을 이용한 피부관리 같은 건강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팟티라 KTC월드트래블 항공사업부마케팅이사는 “한국은 문화음식 그리고 계절마다 빼어난 아름다운 관광명소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고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예술, 음악, 드라마의 강력한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한국관광에 대한 욕구를 더욱 자극합니다. 끄룽타이카드는 한국관광공사 및 관광부문 협력업체들과 함께 한국을 여행하는 카드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서 카드를 결재하는 금액이 19% 상승했으며 회원 1인당 지출액도 16% 상승했습니다. 동시에 KTC월드트래블의 방한상품 판매액도 13% 증가했습니다. 끄룽타이카드사는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행사를 조직해 왔으며, 카드회원들에게 더 많은 방한관광을 독려하기 위해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 캠페인을 공동개최하였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등 주요 제휴항공사와 협력사들은 아래와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 아시아나항공 1,500바트(약 58,000원) 할인 / 대한항공 10% 할인 및 추가 수화물 / 타이항공 마일리지 500마일 추가적립 / KTC월드트래블 통해 예약 시 최대 3,000바트(약 116,000원) 할인 - 롯데호텔&리조트 2박3일 자유여행 예약 시 롯데월드 입장권 1,000바트(약 39,000원) 할인 / 11월 출발 고품격 3박5일 상품 79,900바트(약 308만원) 6개월 무이자할부 이외에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C월드트래블, 쇼핑센터, 면세점 등 끄룽타이카드 가맹점을 통해 최상위 구매자 행운의 다섯 커플에게 80만 바트(약 3,080만원) 상당의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 3박5일 패키지상품을 증정한다. ‘한국만, 특별히 당신을 위해’ 캠페인은 6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www.ktc.co.th/VisitKorea202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슨랜드한국’ 블로거 피라팟 씨는 “현재 태국인들의 방한관광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자유여행을 가고 있으며 한국을 더 깊게 체험하기 위한 관광에 집중합니다. 문화마을이나 현지 시장방문, 인삼 같은 약재를 원료로 한 최고급 화장품 등이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들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체험하고 싶어 합니다. 편안하고 슬로우라이프(Slow Life)를 경험하고자 하며 서두르지 않습니다. 대단한 것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몇 군데, 몇 번을 여행가도 똑같지 않다는 점이며 관광객들은 매번 방문할 때마다 경험과 기쁨, 감동을 꽉 채운 채 돌아올 것입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TC월드트래블 전화 02-123-5050 또는 홈페이지 www.ktcworld.co.th 를 통해 문의하기 바람. 온라인링크를 통해 KTC TOUCH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ร่วมกับเคทีซี บุกตลาดท่องเที่ยวพรีเมี่ยม ในแคมเปญ “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MGR Online, 6.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travel/detail/96600000529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치앙센 이민국, 6년 반 동안 태국에서 숨어살던 한국인 체포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6월 9일 치앙라이 주 치앙센 군 출입국사무소는 이 지역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조사했다. 이에 위양 읍을 조사해 한국인 손 모씨(57세)를 검거했다. 경찰 확인 결과 손 씨는 비자가 6년 전에 만료된 이후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버스테이 혐의로 치앙센 경찰서로 인계됐다. (ตม.เชียงแสน รวบหนุ่มใหญ่เกาหลี หลบเข้าอยู่ไทยเกือบ 6 ปีครึ่ง/Chiangmai News, 6.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chiangmainews.co.th/news/2984509/ ▶ 직업교육학교, 한국어 수업 개설 (사진출처 : Banmuang) 타누 태국 직업교육위원회 사무총장은 니띠 비즈니스 및 서비스 직업교육 자문박사에게 전문대 취업을 위한 한국어 수업 개강식 참석을 위임했다. 2023년 태국 직업교육위원회와 주태국 한국교육원의 협력 하에 최원석 주태국 한국교육원장·김영동 태국 고용허가제(EPS)센터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개강식 행사에 참석했다. 니띠 박사는 2023년 직업교육위원회와 주태국 한국교육원이 함께 직업교육학교에 한국어 수업(교과과정) 개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수업은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한국어 지식을 제공하며, 한국어 과정 수료생들이 외국인 고용제도(E-9비자)에 따라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태국에 있는 한국 기업과도 연결해주는 제도가 있다. 오늘 깐차나피섹넝쩍 직업교육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었으며 한국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한국어 수업에 신청한 학생은 37명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5:30~17:30까지 총 120시간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석 주태국 한국교육원장은 태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아시아 국가이며 한-태 교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태 양국의 문화적 관심이 높으며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경제성장 촉진과 함께 고용기회를 창출하고 양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이에 뛰어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태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워 한국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영동 태국 고용허가제(EPS)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고용제도에 따라 한국에서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합법적으로 취업할 경우 태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인과 동등한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อาชีวะเปิดชั้นเรียนภาษาเกาหลี/Banmuang, 6.1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muang.co.th/news/education/3322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타이 항공 여객기,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대만 에바 항공 여객기와 접촉사고로 날개 손상돼 (사진출처 : Khaosod) 6월 10일 오전 9시(태국시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타이항공 여객기와 대만 에바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타이항공 날개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민간 항공국(CAAT)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는 타이항공 TG 683편이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 활주로 L15를 향해 기동하던 중 발생했다. 하네다 공항 관제탑 지시로 타이항공 항공기가 움직이는 동안 그곳에서 비행기의 오른쪽 날개가 L14 유도로 대기실에 정차해 있던 대만 에바항공 여객기 후방과 충돌해 날개 윗부분이 파손됐다. 승객과 승무원중 부상자는 없었다. 태국 민간 항공국(CAAT)는 승객 250명에게 태국으로 출발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했다. 이준 100명은 ANA와 JAL 항공편으로 태국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승객은 호텔에서 숙박했고, 항공편을 변경해 태국으로 출발했다. ▶ 상무부, 태국 기업에 탄소중립 무역에서 기회를 찾을 것을 촉구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관계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EU의 탄소국경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가 태국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제도는 유럽연합이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해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다. 상무부 차관 끼라띠 랏차노는 태국 기업이 다음을 통해 환경 무역 규제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새로운 글로벌 무역 규칙을 충족하는 혁신과 기술을 생산에 활용 2. 탄소 발자국 인증, 원산지 증명, 운영 추적성 등의 데이터를 준비하여 새로운 환경 규칙을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 3. 새로운 환경 규칙을 준수하여 새로운 소비자 유치 상무부는 올해 첫 4개월 동안 수출액은 총 3조 2100억 바트(미화 9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을 중심으로 한 태국 농산물 수출이 올해 첫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공산품 수출은 같은 기간 동안 11.2% 감소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83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LINE의 숏폼(짧은 동영상) Voom, 태국에서 월간 조회수 39억 회를 기록하며 성장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LINE의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Voom은 태국에서 3,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일평균 50만 개의 콘텐츠가 생성되어 월 39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LINE Voom은 영상 제작 기능 외에도 추천, 댓글, 공유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LINE은 수익화 모델도 구현해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공식 계정에 대해 광고 수익도 제공할 예정이다. ▶ 6월 3일부터 랏프라오-쌈롱간 13개역을 무료 시범운행하고 있는 모노레일, 시범운행 구간을 22개 역으로 늘려 운행 (사진출처 : Thansethakij)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 노선 “옐로우 라인"(방콕 MRT Lat Phrao역~ 싸뭍쁘라깐 BTS Samrong역 총 23개역)이 6월 3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되어 <후아막-쌈롱역> 13개역을 무료로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는데, MRTA는 6월 12일부터 무료 시범운행 구간을 9개 역 늘려 총 22개 역을 운행하고, 운행시간을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6월 19일 쁘라윧 총리가 참가하는 공식 개통식을 열 예정이며, 7월부터 요금을 징수하고, 요금은 15바트에서 45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세관, 방콕항에서 호주행 헤로인 32kg 압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세관은 진통 패치 상자에 숨겨져 있던 시가 2억 바트(74억 4,800만 원)의 32킬로그램의 헤로인을 압수했다. 세관은 일요일 저녁에 의심스러운 화물을 발견하고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포장지 안에 헤로인이 담긴 작은 플라스틱 봉지를 발견했다. 태국 세관은 마약단속국과 합동으로 수사를 확대해 연루자를 색출할 계획이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89215/32kg-of-australia-bound-heroin-seized-at-bangkok-por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태국 뉴스

2023/06/09 15:12:56

▶ "한국으로 고급여행 오세요"…관광공사, 태국 고소득층 공략 태국 대형 카드사 KTC와 공동 캠페인…프리미엄 관광상품 출시 문승현 주태국 대사(왼쪽 네번째) 등이 관광공사와 KTC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광공사 방콕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가 태국 대형 신용카드사 크룽타이카드(KTC)와 손잡고 태국 고급관광 수요층 공략에 나선다. 관광공사와 KTC는 8일(현지시간)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태국 고급 수요층 대상 방한 여행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고 말했다. 350만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KTC의 고소득층 회원, 카드지출액 상위 우수회원 등 소규모 고급여행 수요층이 공략 대상이다. 양측은 1인당 약 8만 밧(약 300만원) 수준의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소득층 회원에게 판매하고, 개별관광객 특화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사 최우수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고급 한국여행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지 언론인 등도 한국에 초청할 예정이다. KTC 웹사이트, 소셜미디어(SNS), 옥외 광고를 비롯해 방콕 지상철(BTS) 주요 역을 활용한 광고도 병행한다.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뜨거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라다. 관광공사 방콕지사는 "방한 태국인의 1인당 지출액은 선진국 방한객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많은 경우도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한국을 고급 관광지로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교통국, 한국 경찰청장과 국내 운전면허증 상호인정에 대한 방안 논의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교통국장과 한국 경찰청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태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양국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방안을 모색했다. 2023년 6월 8일 오후 2시, 차야탐 태국 교통부차관은 찌룻 교통국장을 대표로 윤희근 경찰청장 및 경찰청 대표단들과 함께 논의하도록 위임했다. 태국 교통국 대표단·태국 외교부 동아시아국·태국 외교부·태국 교통부 차관실 등이 참석해 태국 교통부에서 회의했다. 찌룻 교통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태국 간의 국내 운전면허증 인정(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타당성을 검토하자는 한국 측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태국 교통부·한국 경찰청은 국내 운전면허증을 관리하는 권한이 있으므로 공동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태국은 1949년 제네바에서 체결된 1949년 UN 도로교통에 관한 조약의 당사국이며 양국 협약에 따라 발급된 국제운전면허증(IDP)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협약에 따른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양국의 국내운전면허증이 인정된다면 양국의 여행과 관광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국 측은 한국 측의 국내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제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추가 논의 의사를 밝혔다. 양국의 대표단을 통해 운전면허증의 법과 규제에 대한 관련 정보를 교환할 것으로 전했다. 태국 외교부 동아시아국에 따르면 2022년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3만 8,766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말레이시아·인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은 17만 9,259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6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약 18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약 57만 명의 태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ขบ.หารือ ผบ.ตร.เกาหลีใต้ ยอมรับการใช้ใบขับขี่ขับรถของสองประเทศได้/MGR Online, 6.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business/detail/966000005267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뎅기열(Dengue fever) 감염 환자, 최근 5년동안 계속 증가, 2023년 5월까지 18,173명 감염 (사진출처 : PPTV36)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지난 5년 동안 뎅기열(Dengue fever)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5월까지 15명의 사망자와 18,173명의 환자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질병통제국은 우기가 시작되면서 뎅기열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계 기관이 협의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통제국은 뎅기열 환자 폭증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긴급대응센터를 열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는 등 뎅기열 확산 방지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가 주로 고인 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우기에 환자가 증가한다.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생기며,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유일한 예방책이다. 질병통제국은 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뎅기열 감염 환자는 전국 40개 이상의 지방에서 발견되었지만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뜨랏, 난, 짠타부리, 매홍쏜, 라용 등이었다 감염된 연령대는 다음과 같다. -0~4세 연령대 : 1,161명, 사망 2명 -5~14세 연령대 : 6,088명, 사망 2명 -15~24세 연령대 : 4,247명 발견, 사망 3명. -25~54세 연령대 : 5,479명, 사망 8명 -55~64세 연령대 : 651명, 사망 0명 -65세 이상 연령대는 547명, 사망 0명 질병통제국은 뎅기열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서둘러 의사를 만나 진찰을 받고,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 해열 소염 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통풍 등 통증과 염증 치료제 디클로페낙(diclofenac) 복용 등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통제국 핫라인 1422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태국 교통국, 한국인에게 바가지 택시요금을 갈취한 택시기사를 처벌. 면허 30일 정지하고 벌금 3,5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교통국은 한국인 승객에게 욕하고 법을 위반해 바가지 요금을 징수한 택시기사에게 3,500바트(약 135,000원)의 벌금과 함께 30일간의 면허정지 처벌을 내렸다. 태국 교통국 홍보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된 무례한 택시기사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영상에는 6월 7일 오후 3시경 왓포 사원을 출발해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하면서 미터기를 누르지 않고 목적지에서 700바트(약 27,000원)의 요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온다. 승객들은 지불을 거부하고 300바트(약 12,000원)만 지불했다. 이에 해당 택시기사는 승객들에게 욕을 했다. 6월 8일, 교통국은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택시기사를 소환했다. 택시기사는 왓포 사원 앞에서 한국인 승객을 태우고 샹그릴라 호텔에 하차시켰으며, 요금 500바트(약 19,000원)에 동의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승객들이 300바트(약 12,000원)의 요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교통국은 1979년 제정된 자동차법을 위반한 범죄로 간주해 3,500바트(약 135,000원)의 벌금과 함께 30일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ลงโทษ! แท็กซี่ขูดรีดค่าโดยสารชาวเกาหลี ปรับเงิน พักใช้ใบขับขี่ 30 วัน/Dailynews, 6.8,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4156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한국 오페라‘시집가는 날’열려 호평 받아 (사진출처 : Daily News) 한국 오페라 ‘시집가는 날’ 공연에 문승현 주태국 대사와 이티폰 태국 문화부장관, 반딧 태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했다. 공연은 성공적이고 호평을 받았다. ‘시집가는 날’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으며 한국의 전통혼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민요, 춤‧, 복 등 풍부한 한국문화를 보여준 이번 공연은 태국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귀빈들과 함께 많은 일반인들이 관람했다. 데일리뉴스 DNext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이번 공연을 관람했으며 매우 감동을 받았다.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었지만 무대 양쪽에 태국어 자막이 있어 내용을 이해하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태국에서 처음으로 펼쳐진 멋진 공연을 보러가길 추천하며, 공연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게시했다. (ละครโอเปร่าเกาหลี “วันแต่งงาน” ฉลอง 65 ปีความสัมพันธ์ไทย-เกาหลี/Dailynews Next, 6.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acebook.com/dailynewsnext/posts/pfbid0Eim5oVPRcbzDcRfPc8pqzacxTrrRJ4c25u5UmynbvveVPozewRhNDWCojq9wRomN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진, 태국 람차방 물류센터 운영 참여…"동남아 물류서클 완성"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진[002320]은 태국 람차방항(港) 인근에 9천㎡(약 2천715평) 규모의 컨테이너 화물작업장(CFS) 물류센터를 개장하고 현지 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진은 83만달러(약 11억원)를 투자해 태국 유수 물류업체인 'KSP 데폿' 지분 14%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CFS 운영에 참여한다. CFS 물류센터는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분배·하역하는 역할을 한다. [한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을 연결하는 인도차이나반도 일대 '동남아 물류 서클'이 완성됐다고 한진은 평가했다. 한진은 람차방 CFS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태국 내 육상운송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람차방항은 태국 최대 물동량을 가진 무역 요충지로 꼽힌다.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에 12개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남아지역의 경우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태국과 싱가포르에는 대표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한진은 이번 CFS 운영 참여를 계기로 태국 대표사무소를 법인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태국 CFS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포워딩 사업(선박·항공을 이용해 국내외로 물류를 주선·운송하는 사업) 등 동남아 내 새로운 물류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투자청(BOI), 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투자를 옮겼다는 ISUZU의 소식 부인 (사진출처 : Thansethakij) 나릿 터엇사티라삭 투자청장은 태국 ISUZU의 생산기지 이전 소식에 대한 것을 모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 모회사에 물어봐야 하고 업데이트된 정보가 있으면 다시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태국 ISUZU는 태국의 자동차 생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트럭과 픽업트럭 제조 투자 촉진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6월 6일에 일본 도쿄에서 ISUZU 회사 경영진들과 회담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6월 7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성명서를 인용하여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ISUZU가 태국의 공장에서 인도네시아로 일부를 이전할 계획이고 인도네시아는 이 결정을 환영하며 생산기지 이전 지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ISUZU 회사는 Samut Prakan과 Chachoengsao에 2개의 자동차 공장이 있으며 연간 38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고 약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는 카라왕에 ISUZU 자동차 공장 하나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Honda, Mitsubishi, Suzuki 등 여러 일본 자동차 제조업의 거점이고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가 풍부하여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economy/567476 <출처 : KTCC> ▶ 경찰, 대마 합법화 태국과 '마약차단' 공조 논의 협력관 파견해 공조 강화…운전면허 상호인정 제안도 한국-태국 경찰청 치안협력 업무협약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경찰청을 방문해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과 마약범죄 공조수사 등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 경찰청장은 마약류 확산 차단과 국외 도피사범 검거·송환, 재외국민 보호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상대국에 경찰협력관을 파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경찰청은 향후 경찰협력관 제도를 활용해 마약류 이동정보 공유와 밀반입 차단, 공동 기획수사 등 태국 경찰과 국제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 청장은 전날 태국 교통부를 방문해 영문운전면허증을 두 나라가 서로 인정하기 위한 약정을 제안했다. 약정이 맺어지면 한국과 태국 국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국 운전면허증으로 상대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윤 청장은 또 이날 저녁 문승현 주태국 대사를 만나 태국 내 대마류 사용 합법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태국은 2018년 아시아권 국가 최초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 일본 데이터 센터 태국으로 확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일본에 본사를 둔 두 개의 데이터 센터 제공 업체(Telehouse, NTT)가 디지털 전환 추세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성장을 활용하여 태국에 1억 6,400만 달러(55억 바트)를 투자하고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지난 5월 일본 KDDI가 66% 소유한 Telehouse는 최근 7,4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방콕의 Rama IX Road에 9,000평방미터의 건축 면적과 9.5 메가볼트암페어(MVA)의 전력 용량을 갖춘 데이터 센터를 오픈했다. 이 데이터 센터는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 공급자가 국내외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상호 연결하고 교환하는 인터넷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NTT는 올해 3월 NTT Global Data Centers Corporation을 통해 태국에서 최대 규모의 최신 데이터 센터 BKK3 개발을 위해 30억 바트를 투자했다. 그 이전에 NTT는 방콕 지역에 데이터 센터 BKK1과 Amata Nakorn Industrial Estate에 데이터 센터 BKK2(Nexcenter)를 오픈했다. 태국에 글로벌 회사의 데이터 센터 투자는 Tencent Cloud, Huawei, NTT를 포함한 개척자들과 함께 수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에는 Alibaba Cloud, Amazon Web Services 그리고 Google Cloud의 투자가 있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8UaoM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