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관광청(TAT), 취소된 여행 투어에 대한 환불 규정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관광청(TAT)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모두 태국 내 여행 투어를 취소하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들은 여행을 얼마나 미리 취소했는지에 따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취소 정책은 다음과 같다.
- 30일 전까지 취소 시 100% 환불 가능
- 15일 전까지 취소 시 50% 환불 가능
- 여행사는 15일 이내에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에게는 환불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환불은 비자 수수료 및 항공권 보증금(비행기, 기차, 보트 티켓)과 같은 기타 비용을 공제한 후 지급된다. 여행사는 기타 비용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고 기타 비용이 유료 서비스 요금보다 높은 경우 여행사는 관광객에게 차액 지불을 요청할 수 없다.
관광객들은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환불을 다 받지 못한 경우 관광부에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관광부 연락처는 02-219-4025 또는 콜센터 02-401-1111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28192
<출처 : KTCC>
▶ 라마1 로드에 현대자동차 새로운 쇼룸 오픈
(사진출처 : Bangkok Post)
소지츠오토모티브그룹(Sojitz Automotive Group)은 라마1 로드에 현대빠툼완을 설립해 태국에서 세 번째 현대자동차 쇼룸을 개장했다.
새로운 쇼룸은 방콕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상업지구의 고객들을 유치하려는 목표이다.
이곳에는 자동차 전시와 접수, 판매 공간이 있지만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애프터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애프터서비스는 현대 방뿌 및 람인트라 4km 지점에서 제공된다.
소지츠오토모티브그룹 유시 오하라 대표이사는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를 한 경험을 통해 현대자동차 제품과 고객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지츠그룹은 태국에서 3개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얻은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 Hyundai showroom on Rama I/Bangkok Post, 6.5, Life 5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85185/new-hyundai-showroom-on-rama-i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BTS, 6월 3일부터 모노레일 Yellow Line(후아막~쌈롱 구간) 시험운행 개시
(사진출처 : facebook page-BTSSkyTrain)
BTS는 방콕 랏프라오역에서 싸뭍쁘라깐 쌈롱역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 Yellow Line중 6월 3일 후아막~쌈롱 구간 13개 역의 첫 회차 시험운행을 시작했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후에 자정까지 운영 예정)이고 30일 동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Yellow Line은 태국 최초의 스트래들형 모노레일 차량(Straddle-beam Monorail)이며, 방콕 Lat Phrao역과 싸뭍쁘라칸도 Samrong역을 연결한다. 이 노선의 길이 30.4km이고 23개 역이 있지만 이번 시험운행 첫 2주 동안에는 Huamak역부터 Samrong역까지 13개 역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개통은 2023년 7월 1일~3일경에 시작될 예정이고, 운임은 15~45 바트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험운행하는 13개 역의 총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 제1회 파타야 영화제(Pattaya Film Festival), 6월15일~19일 개최
(사진출처 : 데이비 추 감독의 Return to Seoul, Bangkok Post)
제1회 파타야 영화제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 뿐 만 아니라 현대, 고전영화들을 포함 전 세계 20개 이상 영화들이 선보인다. SF시네마 마리나, 마하타이 파타야 컨벤션 센터, 북파타야 해변의 야외스크린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 행사는 파타야 시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지정된 지역(DASTA) 기구가 태국 문화부와 태국영화아카이브협회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제1회 파타야 영화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파타야를 영화의 도시로 홍보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변도시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감성의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파타야를 영화촬영지로 홍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의 신수원 감독이 파타야를 방문한다. 신 감독은 한국에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영화는 칸, 부산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 감독은 영화 레인보우, 오마주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S BY THE BEACH/Bangkok Post, 6.6, Life 3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85851/pattaya-film-festival-brings-world-cinema-to-the-beach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한민국군가합창단, 태국군 참전비서 추모합창
(서울=연합뉴스) 6일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경기도 포천 태국군 참전비에서 군가합창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2023.6.6
[대한민국군가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단법인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 태국군 참전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합창단은 참전비에 헌화·분향한 후 태국 국가와 군가를 원어로 합창했으며, 김호석 전 국방부 초대 국악대장이 향피리로 추모곡을 연주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예비역 군 장성과 영관장교, 성악가 등 90여 명의 남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정기 공연을 해 왔다. 올해 공연은 6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주태국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위문 행사에 참여한다.
▶ [인터뷰] 태국 총선 돌풍 40대 총리후보 "변화의 결정적 순간 왔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군주제 등 체제개혁 지속 추진" "30년 전 한국처럼 민주화·경제발전 희망"…韓과 협력 확대 의지 밝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진보정당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42)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태국이 변화할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4일 총선 승리 후 약 20일 만인 지난 4일 연합뉴스와 방콕에서 만난 피타 대표는 "이번이 정치적 혼란과 악순환에서 빠져나와 태국을 진정으로 바꿀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라며 여러 차례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이라고 말했다.
전진당은 이번 선거에서 20여년간 이어진 군부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간의 대결 구도를 무너뜨려 '역사적 승리, '정치적 지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진당은 군주제 개혁,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진보적인 공약을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받았다.
돌풍을 이끈 개혁의 기수인 피타 대표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리더이자 빼어난 '스펙', 준수한 외모까지 갖춰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패기와 국제적인 감각으로 태국 정치 판도를 바꾼 그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피타 대표는 "태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 군부 세력이 있지만, 이번 선거로 국민들은 태국 사회가 훨씬 더 진보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국민들은 체제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내 개인적 여정이 아니라 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구조적인 진전"이라며 한국과 같은 민주화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이 과거의 정치 질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을 열면서 부흥한 것처럼, 20∼30년 늦었지만 올해는 태국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전진당은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했다. 방콕에서는 33개 지역구 중 32곳을 휩쓸었다. 탁신계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지만, 8월 초로 예상되는 총리 투표에서 피타 대표가 선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태국에서 금기시돼온 군주제 개혁을 외치고, 오랜 세월 군이 개입해온 정치를 바꾸고 군 개혁에도 나서겠다는 그가 총리가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태국 총리 투표에는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아직 전진당 측은 상·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군부 진영에서 그가 보유한 미디어기업 지분을 문제 삼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서는 의원·총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피타 대표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고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개정하려는 전진당의 움직임은 군부 진영은 물론 야권에서도 널리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군주제와 군을 비롯한 체제 개혁에 대한 변함 없는 소신을 밝혔다.
피타 대표는 "군주제, 표현의 자유를 지키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합의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고 왕실모독죄 개정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타 대표는 태국 명문 탐마삿대에서 금융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에서 공공정책학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각각 받았다.
기업가로 일하다가 2019년 총선에서 전진당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뛰어든 그가 총리로 선출되면 1945년 40세에 총리가 된 세니 쁘라못 이후 태국 최연소 총리가 된다.
피타 대표는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기대와 의지를 표했다.
그는 "연립정부를 구성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관련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미 양국 국민들은 매우 가깝지만, 양국 정부·의회는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에 대한 식견을 드러내며 경제적 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국립박물관, 한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전시제작사 ㈜펀잇과 함께 아유타야의 과거, 디지털 미디어 전시
(사진출처 : Siamrath)
이번 전시는 태국 기초예술국 국립박물관이 한국과 아세안지역 간 정보기술협력을 촉진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및 디지털전시제작사 ㈜펀잇과 함께 현대 기술을 개발·응용함을 선보이는 양국 협력의 시작이다.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발전시켜 디지털전시를 진행했다.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빙분스(Johannes Vingboons)의 아유타야 지도 콘텐츠를 옛날의 아유타야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게 확장 애니메이션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은 실제 체험하는 느낌을 더욱 가질 수 있다. 또한 청와이 사원의 장인이 제작한 물결무늬불경보관함 및 물결무늬불경보관함 외국사진들이 3차원 인터랙티브(실감형 체험) 방식으로 전시된다.
방콕국립박물관이 내용을 담당하고 ㈜펀잇이 내용을 전달받아 디지털미디어로 제작했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방문해 디지털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프라나콘 국립 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0 2224 1402, 0 2224 1333으로 문의 가능.
▶ 최영석 감독,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태권도국가대표팀 은메달 3개에 만족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Daily News)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태권도국가대표팀은 여자 46kg 까몬차녹 선수가 은메달, 여자 49kg급 파니팍 선수가 은메달, 남자 63kg급 반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것에 만족하며, 특히 청소년 선수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까몬차녹, 반랑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감독과 파니팍, 판나파 선수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월드태권도그랑프리2023에 출전을 위해 떠났다.
(“โค้ชเช” พอใจ3เหรียญเงินเทควันโดโลก ยกจอมเตะยุโรปสุดแกร่ง/Dailynews, 6.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4015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누차 정부 대변인,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연결하는 횡단도로 완공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ov.go.th)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을 연결하는 국제횡단도로 동서경제회랑(EWEC)이 완공됐다고 발표했다. 이 도로는 전체 길이 1,530km이고, 태국 동북부 묵다한과 서부 딱도, 베트남 다낭, 라오스, 미얀마 모올메인을 연결한다. 이 도로중 태국 도로는 793km의 12번 도로이다.
쁘라윧 총리는 이 횡단도로 완공으로 아세안 경제공동체 발전과 맞물려 국가의 강점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태국이 교통 연결의 중심이 되어 이웃 국가와의 무역 및 투자 채널 기회 증가 뿐만 아니라 태국이 보다 큰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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