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태국 뉴스

2023/06/08 18:14:46

▶ 태국 불교공휴일 '금주령' 해제될까…총선승리 야당 "폐지 추진" 전진당 "헌법 위배·자유 침해"…"문제없다" 규제 유지 주장도 태국 주점 냉장고의 맥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은 5개 불교 관련 공휴일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위반하면 최고 6개월 형과 1만밧(38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주점이 불교 휴일에 문을 닫고, 영업을 하더라도 술 없이 음식만 판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도 술을 살 수 없다. 약 95%가 불교 신자인 태국인 대다수는 '금주령'을 받아들이지만, 술꾼들에게는 아쉬운 규정이었다. 이를 모르고 태국을 찾았다가 당황하는 관광객도 있다. 지난달 열린 총선에서 진보정당 전진당(MFP)이 승리하면서 애주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진당은 주류 판매 금지는 개인 자유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라며 새 정부가 구성되면 이를 철폐하겠다는 입장이다. 왕실모독죄 법안 개정,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급진적인 정책을 내세운 전진당은 지난달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올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8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에 따르면 전진당 인사들은 불교 휴일이었던 지난 주말 이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금주령 반대 의견과 함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방콕에서 출마해 당선된 따오삐폽 림뜨라꼰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특정 종교의 신념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태국은 다문화 국가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진당 간부인 아마랏 촉빰티꾼은 "주류 판매 금지는 불교 외 다른 종교를 가진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에도 위배되고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대부분 국가가 이러한 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며 휴일 음주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면 단속 강화 등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에서는 불교 휴일 외에도 선거일 등 특정일에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불교 휴일 주류 판매 금지는 2006년 쿠데타 이후 들어선 군사정권이 2007년 말 주류관리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시작됐다. 전진당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송끄란 빡촉디 스톱드링크네트워크 대표는 "주류 판매 금지가 술 소비를 제한하지는 않는다. 원하는 사람은 미리 술을 사놓고 집에서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전진당은 대기업의 주류 산업 독과점을 막고 소규모 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소비세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 태국 4월 수출 전년대비 7.6% 감소, 7개월 연속 감소 (사진출처 : The Standard) 상무부는 4월 태국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전년대비 7.6% 감소한 217억 달러(7억3778만 바트)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수입은 231억 달러로 전년대비 7.3% 감소하여 1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1월부터 4월까지 태국의 수출액은 920억 달러로 전년대비 5.2%, 수입은 965억 달러로 전년대비 2.2% 감소했으며 4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달 중요한 수출 시장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 대한 태국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은 9.6%, 일본은 8.1%, ASEAN(5)은 17.7%, CLMV는 17.0%, 유럽연합(27)은 8.2% 감소되었으나 여전히 중국 시장의 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다. 4월 수출 감소 악재는 수출수요를 압박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 계속해서 수출 둔화에 직면해 있다. 인플레이션 요인이 둔화되었지만. 또한 미국과 유럽의 은행 부문 취약성은 세계 경제를 더 둔화시키는 압력을 가했다. 한편, 공산품 수출도 세계 경제와 에너지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계속 감소했다. ▶ 꼬마유령(태국인 불법노동자)은 고향에 가고 싶지 않아! 에이즈를 퍼뜨리는 태국 마사지사와 마약밀매 지옥에 직면한 한국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중앙수사국은 불법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불법노동자들이 국제인신매매의 피해자가 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꼬마유령(태국인 불법노동자)은 본국으로 보내질까 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은 현재 태국 마사지사의 에이즈전파 및 노동자의 마약 밀반입 문제에 직면했다. ‘피너이’ 또는 ‘꼬마유령’은 가난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금을 캐러 가는 태국인 불법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급여는 태국보다 약 5배가 높은 월 50,000~60,000바트(약 193만원~230만원)로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빚을 내면서 한국으로 간다. 태국 불법노동자의 수는 10만 명에서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 현재 한국의 심각한 문제이다. 여기에는 에이즈를 퍼뜨리는 성매매와 일부 노동자들이 반입해 판매하는 마약문제도 포함된다.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태국 인신매매단속과(ATPD) 및 관련자들이 5월 말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태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협력·정보 공유, 특히 인신매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의 체계적인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펀 주한 태국대사관 노동부 담당관은 “사실 한국에서는 시각장애인들만 마사지를 허용합니다. 다른 국적인 사람들이 이 일을 한다면 체포되어 기소당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때 한국의 시각장애인들은 자신들의 직업을 훔쳐 지역 마사지사들의 수입을 대폭 줄어들게 한 태국 불법노동자들을 체포하라고 정부에 항의한 바 있다. 태국에서 온 꼬마유령은 대부분 관광객과 섞여 한국을 입국함. 서비스업·농업·공업 등에서 불법노동의 악순환에 빠진다. 그들은 한국의 구직자들이 기피하는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업종으로 간다. 일부 노동자들은 합법적으로 일하러 왔다가 자발적으로 꼬마유령이 된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수는 최근에 급증했다. 합법 노동자들은 한국의 노동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이다. 휴일·초과근무를 하거나 질병, 입원을 대비하기 위해 급여의 일부를 보험비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꼬마유령이 되면 초과근무규칙을 준수하거나 보험료를 내야하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정부규제를 받는 회사보다 더 많은 수입을 받을 수 있다. 아펀 담당관은 “한국의 의료비는 매우 비쌉니다. 특히 불법적으로 일을 할수록 치료를 받기 더 어려워집니다. 대부분의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은 암시장에서 약을 구매해서 본인을 치료합니다.” 라고 전했다. 과거 주한 태국대사관은 2,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태국으로 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보호와 도움을 받지 못하며 위기에 처했을 때 혼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의지할 곳은 대사관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 동안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을 상대한 한국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빠리따 씨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의 태국 노동자의 수가 20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 중 16만 명이 불법노동자이며 합법 노동자의 수는 불과 몇 만 명으로 큰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빠리따 씨는 마사지업소에서 꼬마유령이 된 태국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마사지업에 종사하여 시급 500바트(약 19,250원)를 받다가 한국인 고용주에게 설득당해 성매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용주들은 하루 수만 바트(수십만원)의 수입을 미끼로 그들을 설득하고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태국여성들이 기꺼이 성매매를 한다. 또한 빠리따 씨는 “일부 태국여성들은 태국에 아이와 남편도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건전한 마사지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천차만별이며 돈의 유혹에 못 이겨 기꺼이 뛰어들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태국 중앙수사국은 꼬마유령들이 고용주에게 속아 강제로 성매매를 하게 되는 것을 우려한 바 있다. 하지만 고용주가 감금·협박·폭행을 해서 강제로 성매매를 하게 했다는 신고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는 꼬마유령들이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만약 경찰에 체포되더라도 교도소에 갈 필요 없이 800,000바트(약 3,080만원)의 벌금과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 뿐 이므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태국 브로커와 한국 고용주가 함께 노동자들을 속여 임금을 주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이들은 채용공고를 올린 뒤 노동자가 한 달 가까이 일을 했을 때 고용주가 경찰에게 알려 즉시 체포한다. 빠리따 씨는 한국으로 성매매를 하러 오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금을 캐러 한국으로 올 태국여성들에게 이곳 꼬마유령의 삶은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매매를 몰래하는 마사지사들은 하루에 20-30명의 손님을 받아야 하며 대부분이 병에 걸립니다. 결국 번 돈은 모두 치료하는 데에 쓰고, 숨어살고 모욕당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는 태국 마사지사들이 에이즈를 퍼뜨린다는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은 현재 꼬마유령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기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태국 경찰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태국 불법노동자와 인신매매 문제이다. 이 두 가지 문제는 겹치는 부분이 있고, 중앙수사국이 늘 신경써왔던 부분이다. 중앙수사국은 안전·협박·사기·고문 등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러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문제가 생기는 즉시 도움을 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은 한국은 실제로 많은 수의 태국인 노동자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태국인들이 합법적으로 가기를 거부하면서 위험이 높아진다. 좋은 고용주를 만나면 다행이지만 나쁜 고용주를 만나면 이용당하고, 억압받으며 과로를 할 수도 있다. 열악한 생활환경과 심지어 강제노동을 강요당하거나 매춘에 연루될 수도 있음. 하지만 그들은 불법노동자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은 한국 검찰, 경찰과 간담회를 연 결과, 현재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마약이라고 밝혔다. 태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팔기 위해 태국에서 마약을 밀매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많은 태국인들이 체포되어 기소됐다. 현재에도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에 수감되어 있으며 한국과 태국이 협력하여 태국 및 한국 입국 시에 마약을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방 및 진압과 관련하여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은 앞으로 한국 당국과 더 많은 정보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한국 당국이 태국인 불법노동자를 체포할 때 태국 중앙수사국에 정보를 공유해 불법으로 태국인을 한국으로 보낸 브로커를 잡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중요 정보가 있을 경우 추후 상황을 조치하기 위해 한국에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 이는 불법노동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이라고 밝혔다.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은 “한국에서 일하는 것은 태국보다 임금은 높지만 실제로 직면해야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다고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한국에 일하러 오는 태국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신중한 고려 없이 뉴스나 소셜미디어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태국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생각만 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서 언급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국인 노동자들은 합법적으로 한국에 가시기 바랍니다. 각종 법과 규제에 따라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룻 태국 인신매매단속과 부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서 성매매를 하는 태국인 블법노동자들과 대면해서 이야기하고 우리가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상의하고 싶었으나 누구도 태국 경찰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연락인을 통해, 보수가 좋기 때문에 진심으로 일하기 위해 왔으며 얼마를 벌던 본국으로 송금해 가족들이 편하게 살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하튼 태국 경찰은 그들 중 일부가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사기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를 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으며, 만약 어려움에 빠질 경우 한국 당국과 조율하기 위한 연락수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룻 부과장은 “사실 우리는 그들을 정말 만나고 싶었고 태국 중앙수사국에서 도와줄 것이 없는지도 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만남을 거부했습니다. 아마도 태국 경찰이 그들을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시킬 것을 두려워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태국 중앙수사국의 방한은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이 국제인신매매조직에 속아 강제 성매매를 하거나 노예노동을 할 것을 우려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태국 경찰은 꼬마유령들이 왜 돌아오기 싫어하는 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ผีน้อยไม่อยากกลับบ้าน! เกาหลีใต้อ่วมเผชิญปัญหาหมอนวดไทยแพร่เชื้อเอดส์ - แรงงานค้ายานรก/MGR Online, 6.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0518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6월 10일~11일에 해산물 축제 "파타야 오징어 축제 골든 아워 2023(Pattaya Squid Fair Golden Hour 2023)" 열려 (사진출처 : Siamrath) 촌부리 도청, 파타야 시청, 태국 관광청 파타야 사무소, 태국 관광국, 파타야 비즈니스 관광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파타야 오징어 축제 골든 아워 2023(Pattaya Squid Fair Golden Hour 2023)"가 파타야에서 개최된다. 이번 이벤트는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파타야의 좀티엔 비치(The Now Hotel 앞)에서 6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이 축제 기간에 신선한 해산물이 판매되고, 먹기 대회 등 많은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유명 호텔 셰프의 특별 요리 판매, 파타야 유명 식당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해변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도 열린다. ▶ 건강식품으로 속여 밀수한 마약 판매·투약 태국인 82명 검거 경찰, 3억2천만원 상당 마약류 압수…대다수가 불법체류자 단속된 마약류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거나 투약한 태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마약 밀수 총책 A(45)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판매책 B(35)씨 등 48명을 구속하고 투약자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를 비롯해 이번에 붙잡힌 태국인 82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마약류 '야바' 1천970정(시가 1억원 상당)을 국제우편으로 태국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판매책들은 충남 서산, 경기 화성, 전북 정읍, 대구 등지에서 특정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속칭 '던지기' 수법이나 소개를 통한 대면 거래 방식으로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구매자들은 농·축산업에 종사하거나 일용직으로 일하는 태국인들로 마약을 1정당 3만∼5만원에 산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우편으로 배송된 마약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마약을 사고판 태국인 대부분이 불법체류자이며 대면 거래 후 함께 모여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총책 A씨는 2014년 8월 무비자(사증 면제)로 한국에 왔으며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 위조된 외국인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신분을 위장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밀수입한 마약 택배 상자를 다른 태국인 주거지로 배송해 보관하게 하면서 수사망을 피해 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 공조와 잠복 수사를 통해 밀수·판매책부터 투약자까지 태국인 마약사범 82명을 모두 검거했다. 또 이들이 보관하던 야바 4천495정, 필로폰 97.32g, 대마 640g, 엑스터시 4정 등 총 시가 3억2천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현금 1천860만원도 함께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마약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유통망 조직도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 최대 핀테크 콘퍼런스 ‘머니20/20’ 2024년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개최 (사진출처 : asia.money2020.com/) 세계 최대 핀테크 콘퍼런스 ‘머니20/20(Money20/20)’이 내년부터 아시아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사인 영국 어센셜(Ascential) 그룹은 태국 방콕을 아시아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방콕에 2만명 이상의 핀테크·금융 서비스 전문가들이 초청될 것이라 밝혔다. 머니20/20 아시아는 2024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방콕은 암스테르담과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머니20/20의 세 번째 개최 도시가 된다. 머니20/20은 핀테크 업계 관계자들에 의해 업계의 발전을 위해 2011년 발족했으며, 이후 업계를 아우르는 주된 만남의 장으로 발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은행, 디지털 결제 기업, 웰스테크(wealthtech), 인슈어테크(insuretech), 네오뱅크(neobank), 규제 당국, 정부 기관 및 투자 기관 등 디지털 통화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사들이 초청됐으며 2024년 콘퍼런스를 위해 30여 명의 유명 연사 및 협력사가 이미 참석을 확정 지었다. 머니20/20은 역동적으로 성장 중인 한국 핀테크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력을 견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한국 핀테크 산업은 견고한 IT 및 금융 정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 증가율 또한 상승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한국 핀테크 도입률은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하는 성인 인구의 67%에 이르렀다. 한편 한국 정부는 혁신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 핀테크 산업은 디지털 뱅킹, 디지털 대출, 주식 거래 플랫폼, 보안, 빅데이터 및 결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20/20 회장 트레이시 데이비스(Tracey Davies)는 ‘디지털 통화 업계 모든 사람이 함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머니 20/20을 설립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방콕을 포함한 아시아에 계신 분들을 머니20/20의 글로벌 커뮤니티에 초청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세계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했을 때, 아시아가 앞으로 몇 년 동안 핀테크와 금융 서비스의 글로벌 판도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과 아시아의 핀테크 커뮤니티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년 4월 콘퍼런스가 벌써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시가 2018년 조성한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 공간인 ‘서울 핀테크 랩’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반에 걸쳐 핀테크 혁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 공식 출범하는 머니20/20의 협력 파트너로서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 가치로 두고 있는 머니 20/20은 연사 명단 중 여성의 비율이 50%에 달하며,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13개국 출신 연사를 보유하고 있다. -머니20/20 소개 2011년 발족한 ‘머니20/20(Money20/20)’은 결제,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관계자들이 모여 화폐의 미래를 논의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머니20/20 유럽’은 암스테르담(2023년 6월 6일~8일)에서 개최됐으며, ‘머니20/20 미국’은 라스베이거스(2023년 10월 22일~25일)에서 개최된다. 이어 ‘머니20/20 아시아’도 공식 출범해 2024년 4월 23일~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머니20/20의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및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머니20/20의 주최 기업은 영국 어센셜(Ascential) 그룹이다. 머니20/20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money2020 머니20/20 링크드인 계정: https://www.linkedin.com/company/money2020/ 웹사이트: https://www.money2020.com/ <기사출처 : NewsWire> ▶ 논타부리도 민가 화장실 양변기 안에서 3미터 비단뱀 발견 (사진출처 : maxtvthailandonline) 6월 4일 밤 10시경, 논타부리도 191구조대에 화장실 변기에 몸길이 3미터 정도의 대형 비단뱀이 웅크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논타부리도 191구조대 자원봉사자 위로이 분타이(50)씨가 출동했고, 현장은 2층 단독주택 화장실이었다. 위로이씨는 긴 집게 등으로 20분에 걸쳐 약 3미터 길이의 비단뱀을 변기에서 포획했다. 포획한 비단뱀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림에 풀어 주었다. 집주인 수위몬 찬악손(59)씨는 평소 집에서 변기뚜껑을 닫고 그 위에 변기 세정제를 뿌린다고 말했다. 병이 정상적으로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여 변기 뚜껑을 열어보니 변기에 반짝이는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그녀는 화장실 불을 켜지 않았기 때문에 변기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검은 그림자를 본 그녀는 너무 놀라 급히 변기 뚜껑을 닫고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갔다가 남편과 함께 화장실에 다시 들어가 불을 켜고 닫혀있던 변기뚜껑을 두드려보았는데 뭔가 움직이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나 191구조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특히 단독주택의 변기 안에 뱀이 있어 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191구조대는 안전을 위해 화장실에 갈 경우 변기 안을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 마약류 야바 11억 상당 밀수입한 태국인, 항소심 징역 10년 식품으로 위장한 우편물 수령…법원 "마약품 수입 범죄 엄히 처벌"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제우편을 통해 11억원 상당의 마약류 '야바'를 밀수입한 불법 체류 태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전북 부안군 주거지에서 성명불상자가 국제우편으로 발송한 야바 2만3천940정(11억9천700만원 상당)을 수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가 수령한 야바는 일반 식품으로 위장해 6개 묶음으로 개별 포장돼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주거지 인근의 농장에서 야바를 2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수사기관에 긴급 체포된 A씨는 "친구 부탁으로 우편물을 수령했다. 안에 야바가 들어있는지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태국에서 우편물이 발송된 당일 피고인에게 송장 사진이 전송된 점, 피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야바 10정을 촬영한 사진이 발견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마약류를 수입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면서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피고인이 우편물 안에 야바가 들어있음을 인지했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원심은 향정신성의약품 수입 범죄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성과 피고인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 촌부리FC,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찬동 선수 영입 발표 (사진출처 : Siam Sport) 촌부리FC는 8월 개막하는 새 시즌에 등번호 44번을 달고 합류할 한국의 이찬동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찬동 선수는 93년 1월 10일 생으로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광주FC, 제주유나이티드‧, 천상무 등 여러 한국 리그에서 뛰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등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ทางการ!ชลบุรีเปิดตัว อี ชาน ดงะเกาหลี ดีกรีทีมชาติเกาหลีใต้เสริมแกร่ง/Siam Sports, 6.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iamsport.co.th/football-thailand/thaileague-1/231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7일 태국 뉴스

2023/06/07 14:26:08

▶ 태국 주식시장서 외국인 자금 이탈…"정치 불확실성 영향" 지난달만 1조원 이상 빠져나가…차기정부 구성·경제정책 변화 우려 태국 주식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지난달에만 1조원 이상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자금 이탈에는 차기 정부 구성을 둘러싼 태국 정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태국 주식시장에서 약 1천억밧(3조7천4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다. 5월에만 334억밧(1조2천498억원)이 흘러 나갔다. 특히 지난달 14일 총선 이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태국은 올해 들어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콜롬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ET지수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8.4% 하락했다. 지난해 1,668.66으로 마감했으나 전날 종가는 1,528.54였다. 지난달 총선에서는 군주제 개혁 등 급진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오르는 이변이 벌어졌다. 전진당이 프아타이당 등 야당들과 연립정부 구성에 나섰지만, 집권 여부는 불투명하다.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야 하고,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의 미디어주식 보유를 둘러싼 출마 자격 시비도 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총선 이후 차기 정부 구성과 경제정책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나 단기적인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새로운 정부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태국 야권 총리후보 "미디어주식 보유 논란은 정치적 음모" "2007년 방송 중단 회사를 미디어업체로 만들려고 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7일 미디어기업 주식 보유 논란을 해명하며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다.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헌법에 따라 iTV 주식을 보유한 피타 대표가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는 군부 진영 측의 문제 제기에 따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피타 대표는 전날 이와 관련해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취재진에게도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법적인 문제가 없고 증거도 있다고 자신하지만, 나를 공격하기 위해 iTV를 방송사로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있어 지난달 주식을 양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주식 4만2천주를 가지고 있었으며, 2019년 총선 당선 후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iTV는 2007년 정부와의 주파수 계약이 종료되면서 미디어기업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고 2014년 주식시장에서도 상장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8∼2019년 재무보고서에는 iTV가 지주회사로 분류됐지만, 이후에는 사업유형이 TV미디어로 바뀌는 등 자신을 정치에서 제거하려는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피타 대표는 "그 누구도 국민들의 뜻을 막지 못한다"며 "안심하고 나라를 바꾸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지난달 총선에서 전진당은 151석을 얻어 야권 정당들과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연립정부 구성에 나섰다. 전진당 연정이 집권하려면 상·하원 합동으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총리에서 피타가 총리로 선출돼야 한다.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과반인 376표 이상이 필요하지만, 전진당 측이 하원에서 확보한 의석은 312석이다. 상원 의원 60여명의 지지를 끌어내야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iTV 주식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선관위는 검토 후 이의 제기를 기각하거나 헌법재판소로 사건을 보낼 수 있다. 헌재는 과거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의원직을 박탈하거나 정당 해산을 한 사례가 있다. 법률 전문가 제이드 도나바닉은 "피타의 운명은 iTV가 지금도 미디어업체로 간주되느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며 "주식 양도 시점은 총선 이후이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은행, 7월부터 모바일 뱅킹 고액 이체시 <얼굴 인증> 본인 확인 필요 (사진출처 : prd.go.th) 7월부터 태국 상업은행과 정부은행 등 모바일 뱅킹에서 1회 50,000바트 이상, 하루에 200,000바트가 넘는 모바일 뱅킹 이체시에는 ‘얼굴 인증’으로 본인 확인이 필요하게 됐다. 원래는 5월부터 <얼굴 인증>이 실시될 예정이었느나 7월로 연기됐다. 이번 조치는 부정거래와 온라인 사기 등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조치이며, 상업은행은 이미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7월부터는 <얼굴 인증> 등록을 하지 않아도 앱을 통한 모바일 뱅킹은 가능하지만, <얼굴 인증>으로 본인 확인하지 않으면 1회 5만바트 이상, 하루 20만바트가 넘는 모바일 뱅킹 은행이체는 불가능하다. 모바일 뱅킹으로 고액 이체를 하려는 사람은 여권 및 통장을 지참하고 은행에 방문해 얼굴 스캔 등 생체인증 등록해야 한다. ▶ 태국 노동부 고용국, 한국의 소농장에서 일할 태국인 모집 중이며 태국 고용국을 통해 신청하라는 뉴스는 가짜뉴스라고 밝혀 (사진출처 : antifakenewscenter.com) 태국 노동부 고용국은 한국의 소농장에서 일할 태국인을 모집하며 태국 고용국을 통해 지원가능하다는 온라인 광고가 가짜뉴스임을 명확히 밝혔다. 태국 고용국은 한국의 소농장 취업을 위한 태국인 근로자 모집이 없으며,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고 상기 정보를 전달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이러한 온라인 채용광고는 모집기관명, 직책, 자격요건 등이 없는, 해서는 안 되는 광고이다. 1985년 제정된 구직 및 구직자보호법 제66조에는 승인을 받은 사람만 해외채용광고를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모집회사의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각 주에 위치한 고용사무소에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고용국 핫라인 1694번 / 1506번-2번 또는 웹사이트 www.doe.go.th 를 통해 문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ข่าวปลอม! รับสมัครแรงงานไทยไปทำงานฟาร์มวัวที่เกาหลี สมัครผ่านกรมการจัดหางานได้เลย/MGR Online, 6.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uptodate/detail/966000005188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일문일답] 피타 대표 "한강의 기적에 감탄…태국도 한국처럼" "태국 변화시킬 진정한 기회"…군부 견제에는 자신감 피력 "훗날 반기문처럼 유엔사무총장 도전…딸이 블랙핑크 팬"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언급하며 한국과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4일 방콕에서 만난 그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한국을 높이 평가한다"며 "태국 경제도 한국처럼 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와 경제 사이에는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은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며,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확고한 가치 위에서 실현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보는가. ▲ 약 20년간의 정치적 혼란과 악순환에서 빠져나와 태국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라고 믿는다. 올해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변화할 적기이고 변화의 계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또 태국이 코로나19 사태, 기후 변화와 분쟁 등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맞춰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세계에 기여해야 하며, 태국을 세계에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잘못된 부분은 옳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 이번 승리가 태국 민주주의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는가. ▲ 그렇다. 국민들로부터 강력한 권한을 위임받아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했기에 이번이 단 한 번뿐인 기회이고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징병제 폐지, 동성 결혼 허용, 탈독점화, 한국과 같은 최첨단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를 실행하려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전진당 돌풍은 어떻게 가능했다고 생각하는가. ▲ 외부적으로 태국에는 희망의 모멘텀이 있었고 사회는 매우 진보적인 변화를 원했다. 내부적으로는 빅데이터를 사용해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내외부 요인, 시기기 잘 맞아 승리할 수 있었다. -- 군부 등 기득권 세력이 전진당이 집권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 태국에는 이상한 정치 질서가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 군부 세력이 있지만,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태국 사회가 훨씬 더 진보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 국민들은 체제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원한다. 선출된 권력과 임명된 권력 간의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태국은 혼자가 아니다. 국제 질서의 일부이고, 21세기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태국은 시험대에 올랐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럼에도 총리가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정당을 포함해 65% 이상의 표를 얻은 8개 정당 연합이 정부를 구성하지 못한다면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매우 의아해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고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언론사 주식 보유와 관련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은 내 개인적 여정이 아니라 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구조적인 진전이다. 한국이 과거의 정치 질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을 열면서 부흥한 것처럼, 20∼30년 늦었지만 올해는 태국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그동안 한국과 태국의 경제 격차가 더 벌어졌다.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정치 질서와 경제 발전 사이에는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 1990년대 초반 누군가 한국 대통령에게 영화 '쥬라기 공원' 한 편이 자동차 100만대를 파는 것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은 그렇게 시작됐고,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확고한 가치 위에서 실현됐다.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군부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검열한다면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고 혁신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표현의 자유, 민주적 가치, 창의성과 혁신 이 세 가지가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 총리가 된다면 먼저 시작할 개혁 과제는. 군주제 개혁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먼저 개헌을 할 것이다. 경제 구조와 관련해서는 탈독점화,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교육 시스템 개혁과 징병제 폐지 등 군 개혁도 추진하겠다. 최고 징역 15년 형을 받을 수 있는 왕실모독죄는 엄격한 법 중 하나이고, 정치적인 반대 세력을 처벌하는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다. 왕실과 대중, 특히 젊은 세대 간에 거리가 존재하고 같은 시대 정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군주제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합의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다. 군주제 개혁은 성숙하고 인내심 있는 대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 -- 태국 경제는 성장이 정체돼있고 관광 의존도가 높다. 경제 발전을 위한 복안은. ▲ 이 점이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을 때 우리가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감탄한 이유이고, 태국 경제도 한국처럼 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경제 구조는 분산돼 있고 다양한 산업이 발전했다. 태국도 한국처럼 경제 구조의 복잡성을 확대해야 한다. 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0%가 관광에서 나오고 방콕, 푸껫 등 일부 지역만 혜택을 받는다. 경제 인프라의 다변화뿐만 아니라 산업 간의 연계도 더 다양화해야 한다. 산업 간의 연계를 개선하고 가치사슬을 함께 발전시키는 데에도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 -- 한국과 태국은 오랜 기간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고 올해는 양국 수교 65주년이기도 하다.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상은. ▲ 연립정부를 구성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관련해 협력함으로써 양국의 이익,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도자들과 함께 아세안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고자 한다. 이미 양국 국민들은 매우 가깝다. 또 태국에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무역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 간의 관계는 더 개선될 수 있고 의회 간에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한국과의 인연, 기억나는 인물이 있는가.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나와 같은 하버드대 출신이고, 그가 하버드대에서 한 강연을 들었다. 2011년 당시 서울시장(오세훈)의 하버드대 강연도 기억난다. 그리고 블랙핑크가 있다. 선거운동을 하러 다닐 때 딸이 차에서 블랙핑크 음악을 들었다. 나는 정치인이 되기 전 기업에 있을 때 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했다. -- 한국 소프트파워에 대한 언급을 자주 했는데. ▲ 하버드 유학 시절 들은 말이 내 머리에 깊이 각인됐다. 소프트파워를 위해서는 '하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래 한 곡이 만들어지기까지도 빅데이터 등 전혀 소프트하지 않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나는 늘 한국의 소프트파워처럼 성공하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하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화면에 멋지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서 여러 부분이 모여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낸다. 이런 점을 정치할 때 늘 생각하고 있고 의회 연설 등에서도 사례로 든다. -- 세계 안보 위기 속 태국의 외교 방향은. ▲ 세계에 '태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원칙에 어긋나고 세계 질서에 반하는 일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반면에 태국과 상대방 국가에 이익이 되고 안정성을 강화하기에 조용한 외교가 필요할 때도 있다. 한반도 평화는 매우 중요하고 지역의 문제이기도 하다. 태국은 탈북민이 들어오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도 있다. 인도주의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국경을 접한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일이 태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얀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인생 목표는 무엇인가. ▲ 총리가 돼 연임해 8년 임기를 마치면, 반기문 전 총장처럼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하거나 국제정치에 참여하고 싶다. 그다음에 교수가 되고 싶고, 그 뒤에는 꼬사무이로 가서 쉬고 싶다. ▶ 태국인, 전세계 평균 1인당 우유 소비량보다 6.2배 적게 마셔 (사진출처 : Khomchadleuk) 태국 낙농업진흥기구(Dairy Farming Promotion Organisation)는 태국이 전 세계 1인당 평균 우유 소비량보다 6.2배나 적어서 태국인들의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UN 식량농업기구가 보고한 세계 평균 우유 소비량은 1인당 연간 113리터이고, 아시아인 평균 우유 소비량은 1인당 연간 66리터이다. 반면 태국인은 일 년에 18리터로(일주일에 우유 2잔)로 일본(연간 90리터), 싱가포르(연간 62리터), 중국(연간 38리터)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우유를 적게 마시고 있다. ▶ 태국 관광청(TAT),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가 인스타그램에 아유타야 방문 사진 게시후, 태국 관광, 문화, 제품을 홍보하는 일종의 소프트파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홍보에 활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TAT)은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월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계유산도시인 아유타야를 방문한 사진을 게시한 후 아유타야 관광을 홍보할 기회를 잡았다. 리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9,4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 5월 마지막 주말 블랙핑크 월드투어 방콕공연을 마치고 아유타야의 여러 유적지와 사원을 찾았다. 리사와 친한 친구들은 함께 여행하면서 전통의상, 반팔 블라우스, 인디고 염색 직물, 진흙발효염색 원단, 치마처럼 허리를 감싸는 긴 천을 입었다. 타빠니 태국 관광청 마케팅부문 부청장은 리사의 사진이 팬들을 같은 장소를 방문하게 하고 태국 전통의상을 입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9월에 태국 관광청장이 될 타빠니 부청장은 리사의 게시물이 태국 관광, 문화, 제품을 홍보하는 일종의 소프트파워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태국 관광청이 이미 리사의 팬들에게 그녀가 방문한 장소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미슐랭가이드북에 등재된 카우라어 식당을 비롯해 프라메루 사원, 마하탓 사원, 매낭쁘름 사원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타빠니 부청장은 “리사는 최고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녀의 아유타야 여행 게시물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타빠니 부청장은 인디고 염색 직물을 예로 들며, 이 직물은 우돈타니 주에서 유명한 제품으로 리사의 인스타그램 게시 후 엄청나게 팔렸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태국 공예연구소(SACIT)는 소프트파워의 형태로 이를 홍보한 리사를 칭찬했다. (Lisa puts Ayutthaya back on radar for TAT/Bangkok Post, 6.7, 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86409/lisa-puts-ayutthaya-back-on-radar-for-ta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영제약사(GPO), 금연치료제 '시트리신' 개발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국영제약사(GPO)는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5세 이상 태국인 990만 명이 폐암, 식도암, 낭종 등 흡연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국에는 바레니클린정, 부프로피온정, 니코틴대체요법, 노르트립틸린정 등 5종의 금연약물이 있다. 흡연자들이 효과적인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태국의 국영제약사(GPO)와 스리나카린위롯 대학교의 의학부가 합력하여 태국 최초의 시트리신 GPO 정제(1.5밀리그램)인 새로운 유형의 금연 약물을 연구 및 개발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이었다. 금연 약물은 식품의약국(FDA)에 특별관리의약품으로 등록허가를 신청하는 과정 중이며 병원에서만 팔 수 있다. 국영제약사는 금연 약물을 2024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6일 태국 뉴스

2023/06/06 18:26:20

▶ 태국 관광청(TAT), 취소된 여행 투어에 대한 환불 규정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관광청(TAT)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모두 태국 내 여행 투어를 취소하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들은 여행을 얼마나 미리 취소했는지에 따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취소 정책은 다음과 같다. - 30일 전까지 취소 시 100% 환불 가능 - 15일 전까지 취소 시 50% 환불 가능 - 여행사는 15일 이내에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에게는 환불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환불은 비자 수수료 및 항공권 보증금(비행기, 기차, 보트 티켓)과 같은 기타 비용을 공제한 후 지급된다. 여행사는 기타 비용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고 기타 비용이 유료 서비스 요금보다 높은 경우 여행사는 관광객에게 차액 지불을 요청할 수 없다. 관광객들은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환불을 다 받지 못한 경우 관광부에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관광부 연락처는 02-219-4025 또는 콜센터 02-401-1111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28192 <출처 : KTCC> ▶ 라마1 로드에 현대자동차 새로운 쇼룸 오픈 (사진출처 : Bangkok Post) 소지츠오토모티브그룹(Sojitz Automotive Group)은 라마1 로드에 현대빠툼완을 설립해 태국에서 세 번째 현대자동차 쇼룸을 개장했다. 새로운 쇼룸은 방콕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상업지구의 고객들을 유치하려는 목표이다. 이곳에는 자동차 전시와 접수, 판매 공간이 있지만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애프터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애프터서비스는 현대 방뿌 및 람인트라 4km 지점에서 제공된다. 소지츠오토모티브그룹 유시 오하라 대표이사는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를 한 경험을 통해 현대자동차 제품과 고객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지츠그룹은 태국에서 3개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얻은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 Hyundai showroom on Rama I/Bangkok Post, 6.5, Life 5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85185/new-hyundai-showroom-on-rama-i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BTS, 6월 3일부터 모노레일 Yellow Line(후아막~쌈롱 구간) 시험운행 개시 (사진출처 : facebook page-BTSSkyTrain) BTS는 방콕 랏프라오역에서 싸뭍쁘라깐 쌈롱역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 Yellow Line중 6월 3일 후아막~쌈롱 구간 13개 역의 첫 회차 시험운행을 시작했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후에 자정까지 운영 예정)이고 30일 동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Yellow Line은 태국 최초의 스트래들형 모노레일 차량(Straddle-beam Monorail)이며, 방콕 Lat Phrao역과 싸뭍쁘라칸도 Samrong역을 연결한다. 이 노선의 길이 30.4km이고 23개 역이 있지만 이번 시험운행 첫 2주 동안에는 Huamak역부터 Samrong역까지 13개 역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개통은 2023년 7월 1일~3일경에 시작될 예정이고, 운임은 15~45 바트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험운행하는 13개 역의 총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 제1회 파타야 영화제(Pattaya Film Festival), 6월15일~19일 개최 (사진출처 : 데이비 추 감독의 Return to Seoul, Bangkok Post) 제1회 파타야 영화제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 뿐 만 아니라 현대, 고전영화들을 포함 전 세계 20개 이상 영화들이 선보인다. SF시네마 마리나, 마하타이 파타야 컨벤션 센터, 북파타야 해변의 야외스크린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 행사는 파타야 시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지정된 지역(DASTA) 기구가 태국 문화부와 태국영화아카이브협회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제1회 파타야 영화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파타야를 영화의 도시로 홍보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변도시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감성의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파타야를 영화촬영지로 홍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의 신수원 감독이 파타야를 방문한다. 신 감독은 한국에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영화는 칸, 부산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 감독은 영화 레인보우, 오마주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S BY THE BEACH/Bangkok Post, 6.6, Life 3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85851/pattaya-film-festival-brings-world-cinema-to-the-beach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한민국군가합창단, 태국군 참전비서 추모합창 (서울=연합뉴스) 6일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경기도 포천 태국군 참전비에서 군가합창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2023.6.6 [대한민국군가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단법인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 태국군 참전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합창단은 참전비에 헌화·분향한 후 태국 국가와 군가를 원어로 합창했으며, 김호석 전 국방부 초대 국악대장이 향피리로 추모곡을 연주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예비역 군 장성과 영관장교, 성악가 등 90여 명의 남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정기 공연을 해 왔다. 올해 공연은 6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주태국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위문 행사에 참여한다. ▶ [인터뷰] 태국 총선 돌풍 40대 총리후보 "변화의 결정적 순간 왔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군주제 등 체제개혁 지속 추진" "30년 전 한국처럼 민주화·경제발전 희망"…韓과 협력 확대 의지 밝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진보정당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42)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태국이 변화할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4일 총선 승리 후 약 20일 만인 지난 4일 연합뉴스와 방콕에서 만난 피타 대표는 "이번이 정치적 혼란과 악순환에서 빠져나와 태국을 진정으로 바꿀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라며 여러 차례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이라고 말했다. 전진당은 이번 선거에서 20여년간 이어진 군부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간의 대결 구도를 무너뜨려 '역사적 승리, '정치적 지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진당은 군주제 개혁,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진보적인 공약을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받았다. 돌풍을 이끈 개혁의 기수인 피타 대표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리더이자 빼어난 '스펙', 준수한 외모까지 갖춰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패기와 국제적인 감각으로 태국 정치 판도를 바꾼 그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피타 대표는 "태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 군부 세력이 있지만, 이번 선거로 국민들은 태국 사회가 훨씬 더 진보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국민들은 체제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내 개인적 여정이 아니라 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구조적인 진전"이라며 한국과 같은 민주화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이 과거의 정치 질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을 열면서 부흥한 것처럼, 20∼30년 늦었지만 올해는 태국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전진당은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했다. 방콕에서는 33개 지역구 중 32곳을 휩쓸었다. 탁신계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지만, 8월 초로 예상되는 총리 투표에서 피타 대표가 선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태국에서 금기시돼온 군주제 개혁을 외치고, 오랜 세월 군이 개입해온 정치를 바꾸고 군 개혁에도 나서겠다는 그가 총리가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태국 총리 투표에는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아직 전진당 측은 상·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군부 진영에서 그가 보유한 미디어기업 지분을 문제 삼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서는 의원·총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피타 대표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고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개정하려는 전진당의 움직임은 군부 진영은 물론 야권에서도 널리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군주제와 군을 비롯한 체제 개혁에 대한 변함 없는 소신을 밝혔다. 피타 대표는 "군주제, 표현의 자유를 지키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합의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고 왕실모독죄 개정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타 대표는 태국 명문 탐마삿대에서 금융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에서 공공정책학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각각 받았다. 기업가로 일하다가 2019년 총선에서 전진당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뛰어든 그가 총리로 선출되면 1945년 40세에 총리가 된 세니 쁘라못 이후 태국 최연소 총리가 된다. 피타 대표는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기대와 의지를 표했다. 그는 "연립정부를 구성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관련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미 양국 국민들은 매우 가깝지만, 양국 정부·의회는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에 대한 식견을 드러내며 경제적 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국립박물관, 한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전시제작사 ㈜펀잇과 함께 아유타야의 과거, 디지털 미디어 전시 (사진출처 : Siamrath) 이번 전시는 태국 기초예술국 국립박물관이 한국과 아세안지역 간 정보기술협력을 촉진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및 디지털전시제작사 ㈜펀잇과 함께 현대 기술을 개발·응용함을 선보이는 양국 협력의 시작이다.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발전시켜 디지털전시를 진행했다.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빙분스(Johannes Vingboons)의 아유타야 지도 콘텐츠를 옛날의 아유타야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게 확장 애니메이션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은 실제 체험하는 느낌을 더욱 가질 수 있다. 또한 청와이 사원의 장인이 제작한 물결무늬불경보관함 및 물결무늬불경보관함 외국사진들이 3차원 인터랙티브(실감형 체험) 방식으로 전시된다. 방콕국립박물관이 내용을 담당하고 ㈜펀잇이 내용을 전달받아 디지털미디어로 제작했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방문해 디지털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프라나콘 국립 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0 2224 1402, 0 2224 1333으로 문의 가능. ▶ 최영석 감독,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태권도국가대표팀 은메달 3개에 만족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Daily News)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태권도국가대표팀은 여자 46kg 까몬차녹 선수가 은메달, 여자 49kg급 파니팍 선수가 은메달, 남자 63kg급 반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것에 만족하며, 특히 청소년 선수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까몬차녹, 반랑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감독과 파니팍, 판나파 선수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월드태권도그랑프리2023에 출전을 위해 떠났다. (“โค้ชเช” พอใจ3เหรียญเงินเทควันโดโลก ยกจอมเตะยุโรปสุดแกร่ง/Dailynews, 6.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4015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누차 정부 대변인,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연결하는 횡단도로 완공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ov.go.th)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을 연결하는 국제횡단도로 동서경제회랑(EWEC)이 완공됐다고 발표했다. 이 도로는 전체 길이 1,530km이고, 태국 동북부 묵다한과 서부 딱도, 베트남 다낭, 라오스, 미얀마 모올메인을 연결한다. 이 도로중 태국 도로는 793km의 12번 도로이다. 쁘라윧 총리는 이 횡단도로 완공으로 아세안 경제공동체 발전과 맞물려 국가의 강점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태국이 교통 연결의 중심이 되어 이웃 국가와의 무역 및 투자 채널 기회 증가 뿐만 아니라 태국이 보다 큰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환영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5일 태국 뉴스

2023/06/05 18:54:21

▶ 태국 정부기관 웹사이트 해킹당해…음란물도 올려 경찰서·교육청 등 피해…사이버수사대, 해커 추적중 해킹으로 폐쇄된 방콕교육청 SNS 계정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 기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동시다발적으로 해킹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정부 기관 계정을 해킹하고 음란물을 게시한 해커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사이버수사대는 "해커들이 4일 각 주의 여러 정부 기관 웹사이트에 침입했으며 음란물 사진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으며, 돈보다는 기관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아직 사이버공격을 당한 기관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경찰서와 교육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전날 방콕교육청 페이스북에 음란 영상 8개가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교육청은 해당 계정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해킹 사실을 공지하고 새로운 계정을 개설했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당국은 해커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각 정부 기관에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태국에서는 지난 4월 태국 인구 약 80%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해커가 체포되기도 했다. 태국인 5천500만명의 개인정보를 획득했다고 주장한 해커는 육군 부사관으로 밝혀졌다. 검거 후 그는 다크웹(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접속 가능한 사이트)을 통해 800만명의 개인정보를 8천밧(3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 성소수자 축제 간 태국 총리후보…"동성결혼 합법화할 것" 총선 승리 전진당 피타 대표 등 야권 인사 대거 참석 피타 전진당 대표(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등이 4일 방콕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진보정당 전진당(MFP)의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이 성소수자 축제에 참석해 동성 결혼 허용 방침을 재확인했다. 5일 타이PBS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전날 방콕에서 열린 '방콕 프라이드 2023' 행사 현장에 나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Q)들과 함께 거리 행진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차기 정부가 구성되면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성소수자들의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피타 대표는 "다양성이 강점이 태국에서 오늘 우리는 사랑이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며 "총리가 되면 100일 이내에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동성결혼 허용과 함께 군주제 개혁, 징병제 폐지 등 개혁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지난달 14일 열린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제2당인 프아타이당 등 야권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수만 명의 참가자들은 '성별 선택의 자유' 등의 문구를 쓴 무지개색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피타 대표 외에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로버트 고덱 주태국 미국 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프라이드'는 매년 6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성소수자 축제이다. 1969년 6월 미국 뉴욕의 게이 바 '스톤월 인'에 경찰이 들이닥쳐 동성애자들을 체포한 일을 계기로 시작된 성소수자들의 항쟁을 기념한다. ▶ 태국, 온라인 이력서 작성 서비스인 Resume.io 선정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 국가에서 세계 3위에 올라 (사진출처 : Resume.jo) 온라인 이력서 작성 서비스인 Resume.io에 따르면 태국은 미국과 스페인 다음으로 디지털 노마드하기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좋은 여행지에 선정됐다.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은 생계를 유지하거나, 나아가 여행 등 삶을 영위하는 데에 원격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일한 고정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외국에서, 또는 카페, 공공 도서관, 협업 공간(coworking spaces), 심지어 RV까지 포함해, 원격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2023년 5월 현재 #digitalnomad 게시물 기준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210,664 2. 스페인 125,038 3. 태국 124,729 4. 멕시코 102,627 5. 프랑스 94,590 6. 인도네시아 91,963 7. 포르투갈 82,998 8. 이탈리아 49,304 9. 영국 48,068 10. 인도 45,286 ▶ 쑤찻 노동부 장관, 전진당 등 야당의 일률적인 하루 최저임금 450바트 인상 추진에 대해 우려 표명 (사진출처 : Prachachat) 쑤찻 노동부 장관은 선거에서 승리한 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을 일 450바트로 인상할 경우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진행하기 전에 임금위원회에 협의하도록 요청했다. 전진당은 100일 이내에 최저임금을 하루 450바트로 인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인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최저임금은 328~354바트인데, 최저임금을 하루 450바트로 인상하면 하루 96~122바트, 즉 종전보다 27~37% 인상된다. 쑤찻 노동부 장관은 450바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나는 모든 사람이 보다 많은 임금을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은 필요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높아져야 한다. 그래야 사용자나 업계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쑤찻 노동부 장관은 임금위원회는 종업원, 고용자, 정부 부문 대표로 구성되어 있어, 각 지역마다 상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인 임금 인상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쑤찻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에는 GDP와 인플레이션 등 여러가지 경제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최저임금이 450바트로 인상될 경우 태국에 있는 약 24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도 조정되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이고 빠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 배드민턴 안세영, 태국오픈 우승…여자복식·혼합복식도 승전보 안세영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태국오픈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0 21-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3월 전영 오픈에 이어 올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를 알렸다. 세계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베냐파 아임사드-눈타카른 아임사드 조(세계 12위)에 2-0(21-13 21-17) 완승을 거뒀다. 혼합복식 세계 9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 조(태국)와 접전 끝에 2-1(11-21 21-19 22-20)로 역전승했다. 앞서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 조와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는 준결승전에서 무릎 꿇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역전승 후 기뻐하는 김원호-정나은 [EPA=연합뉴스] ▶ 국세청, 외국인 관광객의 부가가치세 환급 요청 건수가 증가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재무부 국세청 라와론 세무국장은 작년 6월 출입국 제한 완화 등 국가 개방 이후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VAT 환급액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미 작년에 423만 명의 관광객이 환급한 부가가치세가 약 12억 바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외국인이 태국 국내에서 쇼핑시 납부한 부가가치세는 출국시 환급이 가능하다.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55,700명에게 환급액이 52억 400만 바트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6~12월에 367,000여명에게 약 10억 바트가 환급되었다. 국세청에서는 2023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환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7억 바트 이상이 환급됐다고 밝혔다. ▶ 태국 스님들 행각 순례단 구법 여정 인도네시아 보르부두르 사원까지 매일 30km 걸어 태국 행각 순례단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CNN 태국스님들이 태국에서부터 인도네시아 보르부두르 사원까지 행각 순례를 수행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월 18일 인도네시아 국가 통신사 ‘안타라’는 태국 스님들의 행각(行脚) 순례를 보도했다. 행각 순례는 수행자가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스승을 찾아 불법(佛法)을 익히는 구법 여정이다. 3월 27일 태국에서 출발한 32명 행각 순례단은 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 그리고 열반을 기념하는 웨삭데이(Vesak Day)를 기념하기 위해 6월 2일 보르부두르 사원에서 대장정을 회향할 예정이다. 순례단의 마하 오르 스님은 “3월 27일 태국에서 행각 순례를 시작한 우리는 섭씨 40도까지 치솟는 혹독한 더위나 폭풍우 속에서도 매일 30km, 휴식 기간 동안에는 15~20km씩 불법의 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최종 목적지인 보로부두르 사원까지 행각 수행하는 순례단은 자바 찌레본에서 휴식을 취했다. 순례길을 따라 선 수천 명의 찌레본 주민들은 태국 행각 순례단에게 손을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한 스님은 “사흘 전에는 이슬람교가 우세한 인드라마유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민들에게 커피를 제공받기도 했다. 행각 순례 중 여러 국가를 방문했지만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따뜻한 환영으로 맞아주어 인도네시아에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다. 환영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인도네시아는 불교에 대한 관용과 배려가 있는 사회”라며 칭찬했다. <기사출처 : 현대불교> ▶ 프어타이당, 총선시 디지털 화폐 10,000바트 제공 공약 철회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파오품 프어타이당 사무총장은 총선시 발표했던 16세 이상 태국 국민에게 10,000바트의 디지털 화폐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파오품 총장은 총선후 집권을 위해 연립하고 있는 전진당(까우끌라이당)의 복지 정책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프어타이당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10,000바트 디지털 화폐 지급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파오품 총장은 태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앞으로 예산이 충분하다면 프어타이당의 디지털 화폐 정책은 계속 될 수도 있다고 발혔다. 연립정당인 까우끌라이당이 복지를 중시해 증세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비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정책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전진당(까우끌라이당)의 경제정책의 장단점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 태국 중앙수사국(Central Investigation Bureau) 대표단, ‘꼬마유령(피너이, 한국체류 불법노동자)’ 문제 개선하기 위해 한국 방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높은 급여에 대한 약속은 파렴치한 고용주를 만나거나 복지로부터 소외된 불법노동자들의 현실 무게를 크게 능가한다. 최근 태국 중앙수사국(Central Investigation Bureau) 대표단이 ‘피너이’ 또는 ‘꼬마유령’으로 알려진 태국 불법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찌라폽 중앙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태국 인신매매단속과(ATPD), 변호사 및 관련자들이 동행했다. 찌라폽 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단순한 정보습득을 넘어 태국인 노동자들의 문제, 특히 인신매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의 체계적인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태국 이민국의 의견을 담은 법률개정안이 넘겨지기 이전 주한 태국대사관과도 논의했다. 주한 태국대사관과 법무기관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최소 17만 명의 태국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했다. 대부분은 공장 노동자들이며 이 숫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 후 20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중 합법적으로 고용된 사람은 4만 명에 불과하다. 즉 최소 75%(16만 명)가 공식적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이는 한국 고용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연간 한도 범위를 초과하고 있다. 찌라폽 국장은 “불법노동자들의 숫자는 앞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경고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마룻 태국 인신매매단속과 부과장은 대부분의 불법노동자들이 농업과 산업부문에서 일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것은 불법노동자들이 추방되고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한국인 고용주와 협상해야 하는 그들의 힘과 복지가 빈약하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집단은 종종 고용주로부터 장시간 근무나 매춘을 강요당하는 착취를 당하기도 한다. 마룻 부과장은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하는 것은 태국 경찰과 관련 공공기관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 높은 급여의 매력> 찌라폽 국장은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인들이 해외에서 비슷한 일보다 더 높은 급여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현실’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수사국은 불법 에이전시 단속을 위해 한국 당국과 정보를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수사국 대표단은 향후 법무적인 협력을 다지기 위해 한국의 검찰총장을 만났다. 찌라폽 국장은 토론을 통해 한국 경찰과 태국 검찰 간의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개선된 사법시스템이 양 측의 사법기관이 협력하고 전자시스템을 사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 결과라고 말했다. “태국의 경찰, 검찰, 법원, 교도소 등 법집행기관들은 신기술을 채택해야 하며 그 시점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의 태국인 노동자 단체 대표들과의 논의도 진행 중이다. 단체들은 일부 업종의 급여가 월 6만 바트(약 230만원)에 이른다고 알려지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공장 노동자들의 흐름은 한국의 구직자들이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업종을 기피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 찌라폽 국장은 불법노동자들이 언어능력 부족과 제한된 거주에서 오는 고립, 파렴치한 상사 등 단점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채 더 높은 급여에만 매료되고 있으며 나아가 본인 자신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에서 사망한 대부분의 태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펜데믹이 시작되고 불법노동자를 포함 2,000여명이 태국으로 송환된 것은 불법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의지할 곳이 대사관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불법노동을 한 사람들은 고용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결책 찾기> 한국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빠리따 씨는 방콕포스트에 불법노동자들이 공공의료시스템 접근이 어렵고 아플 때 고용주로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일부 불법노동자들이 처음에는 합법으로 일을 했으나 엄격한 노동법과 규정으로 인해 나중에는 회색지대(중간지대)에서 일하는 것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주한 태국대사관 아펀 노동부 담당관에 따르면 불법노동자들에게 대한 보호가 부족해 극도로 불리한 환경에 처하는 마사지 업이 좋은 예라고 말했다. 그녀는 한국에서는 시각장애인들만 마사지를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많은 태국인들, 그중 대부분의 여성은 위험을 감수하고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다. 아펀 담당관은 그들 중 대부분이 고용주의 설득을 통해 성매매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마룻 부과장은 불법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에 지원했으며 본인들이 하는 일로 가족들의 생활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인신매매단속과를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신매매단속과는 여전히 그들이 고용주로부터 학대를 당하거나 인신매매에 연루되는 것에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찌라폽 국장은 한국 당국과의 양자회의에서 한국 정부와 태국 중앙수사국의 새로운 빅데이터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논의를 통해 태국 중앙수사국은 불법노동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해결책을 구체화 했다고 밝혔다. (‘Ghosts’ return to Korean haunts/Bangkok Post, 6.6, 2면(특별 리포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85801/ghosts-return-to-korean-haunt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일 태국 뉴스

2023/06/02 14:49:29

▶ 태국 국방위, 군 개혁안 승인…"2027년까지 장성 수 절반으로" 쁘라윳 총리 "차기 정부와 무관…오래전부터 자체 개혁 준비" 태국 군 징병검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장성 수를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승인했다. 1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에 따르면 태국 국방위원회는 2027년까지 장성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이 포함된 군 개혁안을 승인했다고 국방부가 전날 밝혔다. 현재 태국군 장성은 약 1천2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지타낫 뿐노톡 부대변인은 "2027년까지 장성 수를 약 600명으로 줄이게 되며, 이를 통해 약 29억밧(1천10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혁안에는 구조 조정과 현대화 등을 통해 주요 부대의 병력 규모를 동결하거나 감축하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병력 징집 규모는 기존 10만명에서 9만명 내외로 감소할 전망이다. 군 소식통은 현재 매년 약 3만5천명이 자원입대하고 있다며 군이 강제 징병에서 자원입대로 순조롭게 전환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열린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연립정부 구성에 나선 진보정당 전진당(MFP)은 왕실모독죄 개정과 함께 징병제 폐지 등 군 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방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이번 개혁안이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차기 정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쁘라윳 총리는 국방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에 "군은 자체 개혁안을 가지고 있다"며 "군을 바꾸려면 태국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다른 나라의 개혁 모델을 가지고 오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왕실모독죄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며 "군인, 경찰, 공무원, 그리고 많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으며 전진당이 왜 그러는지 의문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 자리에 올랐으며,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 피타 전진당 대표, 상공회의소와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 논의 (사진출처 : The Nation) Pita는 Move Forward당이 상공회의소와 현재 동부경제회랑, BCG(바이오, 순환, 녹색) 경제 모델, 국경 간 경제, 에너지 가격 구조 및 최저임금 메커니즘을 포함하여 13개 주제를 논의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논의할 것이라며 이 회의의 목적은 연립정부 구성 과정을 민간에 알리고 민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공회의소는 8개 연립 정당에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긴급한 문제를 처리하도록 요청했다. 첫 번째는 새 내각을 빨리 구성하여 국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 두 번째는 전기 요금을 줄이는 것, 마지막은 농민의 생활조건과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Pita와 Sanan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각 측에 대표자를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Sirikanya Tansakun 은 Move Forward당을 대표하고 상공회의소는 Kitsana Vachekrilas 사무총장이 대표할 것이다. 또한 Pita는 최저임금 인상이 당사자들과의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우리는 고용주와 직원 모두를 위한 포괄적이고 양면적인 접근이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을 350바트에서 450바트로 인상한 후 에너지 가격, 생활비 및 세금 공제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몇 가지 메커니즘을 제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8159 <출처 : KTCC> ▶ 수도권 경찰, 블랙핑크 공연 가짜 티켓 판매한 태국인 여성 사기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찰은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의 팬들에게 5월 27일과 28일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가짜 전자티켓을 팔아 최소 70만 바트(약 2,700만원)를 착복한 혐의로 26세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티라뎃 수도경찰국 국장은 5월 31일 랏프라오의 한 콘도에서 나타리까 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혐의를 인정하고, 온라인 도박으로 생긴 빚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주 토∼일요일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재판매와 관련해 용의자를 상대로 10건의 고소가 접수됐다고 발혔다. 한편, 나타리까 씨(26세)는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건의 온라인 사기로 고소됐다. 온라인 사기 혐의로 4월 27일 사라부리 도 지방법원에서 발부된 체포영장으로 수배된 것으로 밝혀졌다. ▶ 태국산업연맹(FTI)과 태국 라디오텔레비젼방송전문연맹(RTBPF) 소프트파워로 태국 경제를 부양할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소프트파워 강국인 한국을 언급 (사진출처 : Amarin TV) 지난 1년 동안 태국인들은 소프트파워라는 단어를 자주 접해왔다. 태국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대중적으로 만드는 트렌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태국 아티스트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콘서트에서 망고찹쌀밥을 홍보하거나 케이팝에서 유명한 태국 가수가 부리람 주의 미트볼을 언급해서 유명해지고 대중화 된 사례가 있다. 해당 상품들은 판매가 2배로 증가하고 이러한 모든 것을 소프트파워라고 한다. 태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한 추진력은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소프트파워에 대한 영향력과 잠재력이 크고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은 10년 이상 추진했으며, 한국의 경제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태국인들까지 음식, 제품, 서비스, 관광지, 문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있는 태국은 기회가 있는 국가로 여겨지며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최근 태국산업연맹(FTI: The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은 태국 라디오텔레비젼방송전문연맹(RTBPF: Radio-Television Broadcasting Professional Federation)과 논의헸다. 콘텐츠 소프트파워를 BCG(바이오, 순환, 녹색) 경제모델로 발전시키고 태국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을 국제 수준으로 홍보했다. 이는 2022년 소프트파워 순위 35위인 태국이 향후 더 나은 순위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마탓 태국 라디오텔레비젼방송전문연맹 회장은 끄리양끄라이 태국산업연맹 회장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끄리양끄라이 회장은 2022년 소프트파워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파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는 한국이며, 한국은 이전에 GDP가 일본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일본을 넘어섰다. 영화, 드라마, 케이팝과 같은 한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알고 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5F(음식, 패션, 영화, 무에타이, 축제)에 대한 육성이다. 끄리양끄라이 회장은 “태국의 경우 중요한 소프트파워가 있으며 콘텐츠를 통해 퍼뜨릴 수 있습니다. 태국이 OEM 제품을 만드는 대신 자체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면 더 많은 수입을 국가에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케마탓 태국 라디오텔레비젼방송전문연맹 회장은 태국이 주로 관광에 집중하고 있지만 사실 태국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의 고유함은 태국 산업의 부산물이며 이에 태국산업연맹과 협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태국의 제품과 서비스를 가져와 소프트파워를 추진할 것인가, 그리고 실제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나 상황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태국산업연맹과 태국 라디오텔레비젼방송전문연맹의 협업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태국인들이 판매와 수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문제이다. (แผนดัน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ด้วยซอฟต์เพาเวอร์/Thai Post, 6.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columnist-people/38872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푸켓, 불법체류 단속 강화 (사진출처 : Matichon) 푸켓 주지사 Narong Vunsiew는 푸켓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외국인들이 태국에서 안전한 여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외국인을 위한 화이트 숙소 또는 범죄 및 약물 없는 푸켓(Phuket Crime-Free)”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리조트 800여개의 숙박 시설 제공업체도 푸켓 이민국과 협력하여 외국인 손님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행동을 경찰에 알려주었다. 푸켓 이민국장인 Pol Col Thanet Sukchai는 지난 4월 푸켓의 숙박업소에 등록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그 기간 동안 푸켓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보다 20%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이민 경찰은 푸켓의 1,550개 대상 지역을 급습하여 비자 기간을 초과하여 체류한 외국인 11명과 태국에 불법 입국한 4명을 체포했다. 이민국 정보에 따르면 1,050명의 외국인이 비자 기간을 초과하여 체류했는데 1,050명을 모두 조사한 결과 932건에서 범죄가 발견되지 않았다. (391명 등록된 숙소에 머물지 않았고, 228명은 이미 태국에서 출국했다, 311명 관광객이 비자 연장을 요청, 1명 입원 그리고 1명 태국 국적을 취득했다) 나머지는 109명 사망 그리고 9명은 체포했고 법적 조치했다. 비자 기간을 초과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법을 위반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푸켓 이민국이나 Traffy Fondue 애플리케이션에 신고할 수 있다. 출처 : www.matichon.co.th/region/news_4005962 <출처 : KTCC> ▶ 태국 기초예술국, 한국의 공공ㆍ민간기관과 협력해 방콕국립박물관 디지털전시 개최 (사진출처 : FM91) 6월 1일, 사타펀 태국 기초예술국 부국장은 방콕국립박물관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정문섭 원장, ㈜펀잇(FunIT) 최인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미디어 수령식을 개최했다. 사타펀 부국장은 태국 기초예술국 국립박물관이 한국 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디지털전시제작사 ㈜펀잇과 협업해 한국과 아세안지역 간 정보기술협력을 촉진, 지원하고 있으며,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발전시켜 디지털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빙분스(Johannes Vingboons)의 아유타야 지도 콘텐츠를 옛날의 아유타야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게 확장 애니메이션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은 실제 체험하는 느낌을 더욱 가질 수 있다. 또한 청와이 사원의 장인이 제작한 물결무늬불경보관함 및 물결무늬불경보관함 외국사진들이 3차원 인터랙티브(실감형 체험) 방식으로 전시됐다. 방콕국립박물관이 내용을 담당하고 ㈜펀잇이 내용을 전달받아 디지털미디어로 제작했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했다. 이는 앞으로도 태국 내 국립박물관에서 최신기술을 적용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 기초예술국은 태국의 국립박물관들을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문화지식을 전파하고 보존에 동참하며 이를 자랑스럽게 만들고자 시도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방콕국립박물관 아유타야 실을 방문해 디지털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방콕국립박물관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24-1402, 02-224-1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กรมศิลปากรจับมือหน่วยงานภาครัฐและเอกชนจาก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 พัฒนาสื่อจัดแสดงดิจิทัลในพิพิธภัณฑสถานแห่งชาติ พระนคร/FM91, 6.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fm91bkk.com/newsarticle/960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이승기, 7월15일 방콕에서 콘서트 개최 (사진출처 : @KOKOConnection) 이승기의 태국 팬클럽 아이렌(Airen)이 활동한 지 4년 됐다. TG엔터테인먼트, Faith&D엔터테인먼트, 코코커넥션타일랜드가 손잡고 오는 7월 15일 유니온 몰, 유니온 홀에서 대망의 ‘이승기 아시아투어-소년, 길을 걷다-챕터 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승기의 아시아 콘서트 투어의 일환으로 태국이 최종 목적지이다. 이승기는 노래, 연기, 방송진행 등으로 알려진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다. 참석자들은 그의 매력적인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굿바이 1:1’이라고 불리는 행사를 통해 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외에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사운드체크 세션에 입장할 수 있는 관객들이 결정되고, 일부는 이승기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티켓 가격은 3,000바트(약 116,000원)/ 4,500바트(약 173,000원) / 5,500바트(약 212,000원) / 6,500바트(약 250,000원) 이며 6월2일부터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KOConnection/), 트위터, 인스타그램 @KOKOConnection을 참조하면 된다. ▶ 안세영, 태국오픈 4강 진출...시즌 4승 향해 '성큼' 안세영(삼성생명)이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한위에(중국)의 스매시를 받아치고 있다. 방콕=EPA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태국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 10위 한위에(중국)를 2-0(21-16 21-18)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안세영은 몸이 덜 풀린 듯 잦은 범실로 거듭 점수를 잃었다. 하지만 몸을 던지는 수비를 선보이며 리드를 되찾았고, 연속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21-16으로 1게임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접전은 이어졌다. 안세영은 초반 연이은 실점으로 끌려갔으나, 센스 있는 플레이로 16-16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한위에의 푸시가 네트에 걸리면서 결국 뒤집혔다.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코트를 분주히 뛰어다니며 점수를 쌓았고, 21-18로 승리했다. 마침내 우승권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BWF 월드투어에서 벌써 3차례 정상에 올랐다.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3월 전영오픈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세영의 4강 상대는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안세영은 ‘시즌 4승’으로 향하는 결승행 티켓을 걸고 마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 식약처 "식품에 금지된 '태국칡' 사용 건기식 2종 회수·폐기" 오라퀸-골드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2개 제품을 수입·판매한 영업자를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달 11일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폐기한 수입 건기식 제품과 표시·광고 내용, 포장 형태 등이 유사해 부적합 가능성이 있는 3개 제품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제품은 일본에서 제조돼 '주식회사 오라'가 수입한 '오라 퀸 골드 비타민 B1 보충용'과 'B&SS'가 수입한 '에스-퀸 골드'다. 제품의 소비기한은 각각 지난 5월 24일과 2025년 8월 25일이다. 태국칡은 국내에서 식용 근거가 없고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 비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될 수 없다. 다만 일본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맨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속이거나 먹을 수 없는 제품을 정상 제품처럼 둔갑해 판매하는 수입 식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일 태국 뉴스

2023/06/01 18:55:19

▶ 태국, 기준금리 2.0%로 올려…8년 만에 최고 수준 0.25%포인트 인상…작년 8월부터 6차례 연속↑ 태국 은행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31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8년여만에 최고 수준인 2.00%가 됐다. 태국중앙은행(BOT)은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0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BOT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8월 회의에서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한 데 이어 이번까지 여섯 차례 회의에서 연달아 금리를 올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15년 1월 이후 8년여 만에 다시 2%대가 됐다. BOT는 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인상률 전망치는 2.9%로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5%, 3.8%로 제시했다. ▶ 태국 정부용 시범 전기버스 올해 6월 출시 준비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산업진흥국은 올해 6월 태국 정부용 시범 전기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부품산업의 개선을 지원하고 1억 바트(약 38억 5천만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5월 30일 바이너이 태국 산업부 산업진흥국장은 이같이 발표하며 이는 태국 자동차, 부품산업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변화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 요인에 대처하며, 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725,000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자 하는 국가전기자동차위원회의 결의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련 산업의 사업가, 인재들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신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디프럼 네트워크(*기업가, 인재 대상으로 태국 산업진흥국에서 재정, 정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2023년, 탄소중립에 적합한 전기자동차 시범모델을 개발하고 디프럼 네트워크의 부품제조업체 지원을 수행한다. 이에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높은 수리비용이 드는 정부 미니버스와 밴 두 대를 전기모터로 변경해 시범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 전기버스는 정부용도 이외에도 산업진흥국의 공무원, 직원들이 복지 차량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기업가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관련 인재들의 경력도 쌓을 것이다. 시범 전기버스는 올해 6월 출시 예정이며 1억 바트(약 38억 5천만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프럼 네트워크는 400명 이상 규모를 가진 태국 부품공급협회를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태국자동차연구원을 통해 부품기술 전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내 기업에 전기자동차부품 생산기술 전수를 위한 양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한국의 부품생산업체가 태국 투자청(BOI)의 특별혜택을 받아 태국 투자를 하기 위한 협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บัส EV รถราชการต้นแบบ เตรียมเปิดตัว มิ.ย.นี้/Prachachat, 5.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economy/news-13068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교통부 육상운송국, 교통벌금 납부여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 (사진출처 : Matichon) 교통부 육상운송국 DLT(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의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부서는 5월 22일부터 미납 교통 벌금을 조사하기 위해 전자서비스 시스템이 태국 왕립 경찰 시스템에 연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자서비스 시스템을 통하여 연납세액을 납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연납세액과 미지급 교통 벌금(있는 경우)을 납부하여야 한다. 태국 왕립 경찰 웹사이트(https://ptm.police.go.th)에서 미결제 교통 위반 벌금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이노션(Innocean), 태국 시암 피왓(Siam Piwat) 그룹과 협력…현지 팝업스토어 등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노션은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인 시암 피왓 그룹과 동남아시아 시장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왼쪽)와 시암 피왓 그룹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CEO 마유리 차이프롬프레이스. [이노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이노션은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인 시암 피왓 그룹과 동남아시아 시장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으로 이노션은 새 단장을 준비하는 시암 피왓 그룹의 관광 랜드마크인 방콕 시암 파라곤 등의 매장, 팝업스토어, 이벤트, 콘텐츠 구성을 공동 추진한다. 다음달에는 이노션이 기획한 'K-라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젝트를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로써 이노션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브랜드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새로운 사업 창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암 피왓 그룹은 태국 최대 규모 리테일 그룹으로, 방콕 번화가 지역에 대형 백화점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시암 피왓의 소비자에게 국내외 브랜드를 직접 선보이고 한국과 태국의 문화 콘텐츠를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꼬마유령(불법노동자) 지옥(3)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에서 금을 캐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라폽 태국 경찰청장은 한국에서 주한 태국대사관 직원들과 태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빠리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태국인 대표와 지라판 주한 태국인노동자 자원봉사자에게서 우려스러운 정보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태국 노동자들은 언어 문제와 함께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직면한다. 동시에 많은 ‘꼬마유령’들이 일이 너무 힘들어 일자리를 바꾸고 싶어 한다. 그러나 고용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그들은 ‘불법노동자’란 이유로 ‘협상’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사고, 부상,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그들은 ‘외면’ 당한다. 복지혜택이나 지원을 받기 어렵다. 그들은 상황에 따라서 각자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 노래방에서 근무하며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손님을 맞이하는 임대아파트가 있다. 많은 여성들이 ‘에이즈’에 감염되어 결국 병을 치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성매매’로 모은 돈 또한 모두 소진한다. 지라폽 태국 경찰청장과 팀원들은 인신매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태국 및 한국 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라폽 태국 경찰청장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억압·사기·신체학대를 받는 태국 노동자들의 안전입니다”라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นรกผีน้อย (3)/Thairath, 5.31, 6면,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69792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랏프라오-쌈롱 구간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 6월 3일부터 무료 시승 시작 (사진출처 : Bangkokbiz) MRTA(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는 방콕 MRT Lat Phrao역과 싸뭇쁘라깐 BTS Samrong역을 연결하는 모노레인 <엘로우 라인>이 6월3일부터 약 1개월동안 무료 시승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체크 결과 전기 열차 시스템이 표준에 따라 100%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료 시승 기간에는 열차가 도어마크에 정확하게 정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승객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니 우려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예상 요금은 15바트에서 45바트로 예상되고 있다. <옐로우 라인> 전체 길이는 30.4km에 23개 역이 있고, 랏프라오 로드를 따라 운행하다 방까피 교차로를 넘어 우회전해 씨나카린 로드를 지나 테파락 로드로 우회전해 종점인 수쿰빗 교차로 쌈롱역에 도착한다. ▶ 태국 수출 7개월 연속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4월 태국 수출이 217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6% 하락했으며, 무역 적자는 14억 7000만 달러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4월 누계 태국 수출액은 3,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했다. 태국화주협회(TNSC)는 태국 수출이 미국의 경기 침체,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 속도, 바트화 가치 변동 등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요인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태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수출에서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생산 비용 증가이며, 수출업자들이 에너지 및 전기비용 상승과 새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 전진당은 일일 최저 임금을 현재의 330바트에서 450바트로 인상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81535/april-export-value-falls-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찰, 과적단속 비리…'뇌물 스티커' 붙이면 무사통과 특정 스티커로 뇌물 지급 트럭 표시…당국, 수사 확대 뇌물 지급 표시 스티커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던 태국 경찰이 이번에는 과적 차량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뇌물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지탄받고 있다. 뇌물을 제공했음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붙인 트럭은 경찰의 과적 단속을 무사히 통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은 경찰에 뇌물을 줬음을 은밀히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고속도로를 불법으로 운행하며 단속을 피한 트럭들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밝혔다. 과적 단속 비리는 최근 총선에서 제1당으로 약진한 개혁 성향 전진당(MFP)의 위롯 라카나아디손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론화됐다. 위롯 의원은 특수한 스티커를 부착한 과적 트럭의 운전자는 체포되지 않고, 과적 단속을 위한 도로 계량대에 정차하지 않아도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끼, 웃는 태양, 쿵푸 판다 모양 등 스티커 종류가 다양하며, 한 달에 수천 밧(1천밧=3만8천원)을 내면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경찰은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고속도로경찰국장 등을 전보조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담롱삭 경찰청장은 "'뇌물 지급' 스티커가 오랜 기간 존재해왔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기관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관련된 경찰 등 공무원은 징계와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올해 79명이 관련 비리로 해고됐다고 전했다. 태국 경찰은 그동안 각종 비리·부패가 연이어 발각돼 비판받아 왔다. 올해 들어서도 뇌물을 받고 불법 온라인 도박. 중국 범죄자 불법체류를 도와 문제가 됐다. 앞서 초고속으로 입국 수속을 밟게 하고 호텔까지 호위하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 'VIP 서비스'를 경찰이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불법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다며 태국 여행 중인 대만 여배우를 경찰이 붙잡았다가 돈을 받고 풀어준 일도 있었다. ▶ 한-태 배드민턴협회, 포괄적 협력 체결 (사진출처 : Siamsport) 한-태 배드민턴협회는 중요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 코치, 심판, 스포츠지식을 포함해 프로리그까지 함께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태국배드민턴협회는 5월 30일 방콕의 후어막 실내경기장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광주시배드민턴협회와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리에는 빳타마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IOC 위원) 겸 태국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빳타마 태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의 배드민턴을 포괄적으로 발전시키고 공동훈련, 청소년캠프개최, 상호교류, 코치교육, 프로리그협력 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배드민턴이 매우 빠르게 발전한 국가이고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한국인 코치들이 가르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도 한국인 코치가 있습니다. 한국은 선수들의 규율에 대해 인정을 받아 왔으며 한국 코치들은 규율에 엄격합니다. 또한 한국은 복식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국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리그 차원에서 협력을 심화한다면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지침이 마련될 것이고 협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태국의 리그 임원들이 한국에 가서 교류, 견학하고 팀 차원의 훈련과정 교류를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สมาคมแบดมินตันไทย-เกาหลีใต้ ลงนามความร่วมมือแบบครบวงจร/Siam Sports, 5.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siamsport.co.th/other-sports/badminton/225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마약단속청장, 주태국 한국대사와 마약 통제 방안 논의 (사진출처 : MGR Online) 오늘 (5월 31일)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5월 30일 문승현 주태국 한국대사 및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방콕 딘댕에 위치한 태국 마약단속청(ONCB)을 방문했다. 위차이 마약단속청장·쁘린 과장·끄라이웃 조사관·락싸팃 전문관 및 관계자들이 문승현 대사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첫 번째로 문 대사는 마약 협력에 대한 정부 문제를 의논했따. 특히 마약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더 심해지고 확산되고 있어 한국 정부는 마약 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한국에서 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은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다. 그 중 일부는 골든트라이앵글에서 공급되어 태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운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마약단속청은 태국의 마약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므로 문 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태국 마약단속청장을 예방했다. 주태국 한국 대사가 태국 마약단속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향후 양국 간의 마약 단속 협력을 증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이다. 위차이 청장은 태국 마약단속청과 한국 대검찰청·국정원·관세청·경찰청 등 한국의 마약 관련 기관들이 오랜 기간 함께 협력해 왔다고 전함. 한국 정부는 수사장비지원·한국어/한국문화연수장학금 등 태국에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또한 태국 마약단속청과 한국 대검찰청은 서로 인력교환도 지원한다. 위차이 청장은 태국 마약단속청이 한국 정부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정보를 교환하고 마약밀매조직 검거를 위해 공조하며 관계자들의 인력교환 및 기타 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마약 문제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태국 한국대사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과 치앙라이 주 치앙센 군에 위치한 태국 국립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로 초청했다. 또한 위차이 청장은 “한국 정부가 태국 마약단속청과 함께 마약예방 및 통제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특히 메콩지역 마약단속원 마약진압 교육과정 등에 한국 측에서 관심을 보여 태국 마약단속청은 향후 훈련 편성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เลขาฯ ป.ป.ส. ต้อนรับ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เกาหลีใต้ หารือร่วมป้องกันปราบปรามยาเสพติด/MGR Online, 5.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050127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