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27일(주말) 태국 뉴스

2022/11/27 18:19:01

▶ 쁘라윧 총리, 신당 입당 의향 밝혀 (사진출처 : Kaohoon) 쁘라윧 총리는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참가할 의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쑤코타이탐마티랏 대학(Sukhothai Thammathirat Open University) 정치학부 유타폰(รศ.ดร.ยุทธพร อิสรชัย) 교수는 총리 입당이 실현되면 ‘루엄타이쌍찯당’은 신당이면서 차기 총선에서 상당한 표와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여전히 지지자가 많고 적지 않은 상원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루엄타이쌍찯당’은 차기 총선에서 탄생하는 연립정권의 일각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지적했다. 차기 총선 총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러 인물의 이름이 이미 거론되고 있지만, 유티폰 교수는 그 중에서도 쁘라윧 현 총리는 남부에서 인기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밝혔다. ▶ 알코올 음료 규제위원회, 오전 4시까지 주류 판매 허가에 반대 (사진출처 : One31)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ควบคุม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는 알코올음료 법정 판매 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반대했다. 현재 태국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와 오후 5시~오전 0시까지이다. 하지만 이것을 오전 11시~오후 2시와 오후 5시~오전 4시로 하는 제안에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는 “알코올에 관련된 건강 문제가 사고 등에 의한 사상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판매 시간을 연장할 수 없다(ไม่ควรขยายเวลาการขาย เพราะจะเพิ่มผลกระทบด้านสุขภาพคนบาดเจ็บจากการ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เพิ่มขึ้น)”고 발표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오후 5시부터 오전 4시까지 주류 판매가 허가될 경우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 발생 확률은 27% 이상, 하루 10~20명의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 반대 의견은 12월 22일 개최되는 알코올음료 정책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다만, 알코올 판매시간 연장에 대한 이의 신청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법정 폐점 시간 연장이라는 다른 제안과는 상관이 없다. 태국 내각은 11월 29일 회의를 열고 관광지에서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태국 국영 석유회사, 원유 가격 내년에 85~95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는 국제시장에서 원유 가격 인하가 계속돼, 내년에는 배럴당 85~95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세계은행이 경고하고 있는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것이다. PTT 산하 에너지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 'PTT 프리즘'에 따르면 올해 2분기(7~9월)에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과잉 반응으로 원유가 1배럴 10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내년에는 원유 공급이 약간 수요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앙행정법원, 대마초를 먀약 목록에서 제외한 “보건부 법령 무효 소송” 접수 (사진출처 : Settakij News) 중앙행정법원(ศาลปกครองกลาง)은 대마초를 합법화한 보건부 법령을 무효로 하는 것을 요구하는 태국의학협의회와 태국 법의학 협회, 그리고 국회의원이 제기한 소송을 접수했다. 11월 10일 의학협회 이사이자 태국 법의학자 협회 회장인 싸밋(ผศ.นพ.สมิทธิ์ ศรีสนธิ์)씨와 야당 의원 5명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과 마약단속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ปราบปรามยาเสพ)를 공동 피고로서 지명하고, 2022년 2월 8일자 보건부 고시에 따른 ‘대마초를 카테고리 5종 마약에서 제외(ถอดพืชกัญชาออกจากยาเสพติดประเภทที่ 5)’를 일시적으로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벌였다. 법원은 이 소송을 수리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 하지만 현재 법원은 소송에서 요구한 것처럼 고시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릴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고소인들은 이 법령 때문에 현재 젊은이들이 대마초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고, 게다가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다니는 학교 등에도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 주변에서 판매 금지 및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판매 금지를 발령하고 있지만, 사실상 단속할 수 없어 방치된 상태이다. ▶ 법원, 탁씬 전 총리와 여동생 잉락 전 총리에 신규 체포영장 발부 (사진출처 : Prachachat) 2014년에 쁘라윧 총리(당시 육군사령관)에 의한 쿠데타로 추방된 잉락(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에게 새롭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것은 싸남루엉 대법원 형사부에서 발부한 것이다. 잉락 전 총리는 ‘형법 157조에 따른 범죄, 공무원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거나 회피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ความผิดตาม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มาตรา 157 ฐานเป็นเจ้าพนักงานปฏิบัติหรือละเว้นการปฏิบัติหน้าที่โดยมิชอบเพื่อให้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แก่ผู้หนึ่งผู้ใด)’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국가안보위원회 타윈(ถวิล เปลี่ยนศรี) 전 사무국장을 총리 관저 보좌관 지위에 불법적인 형태로 이동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출두 명령이 내려졌지만, 잉락 전 총리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번 명령에 2명의 변호사가 그녀를 대신해 출정했고, 소송은 3월 14일 13시 30분으로 연기되었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정 판결을 앞두고 태국에서 도피했으며, 그 이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와 편안한 생황을 하고 있는 사진을 SNS 등을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며, 정권이 바뀌면 다시 태국에 귀국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상업부, 외국 기업이 적절하게 사업 등록을 하고 있는지 여부 조사 (사진출처 : NationtTV) 상업부는 148개 외국 기업에 대해, 태국 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태국인 명의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것은 태국이 불법 사업 활동 거점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업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씨닛(สินิตย์ เลิศไกร) 상업부 차관은“2021~2022년 사이 여행 및 여행관련업, 토지거래업, 부동산 및 서비스 사업의 3가지 사업법인 감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ได้มุ่งเน้นการตรวจสอบนิติบุคคลใน 3 ธุรกิจเป้าหมายคือ ธุรกิจ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เกี่ยวเนื่องกับท่องเที่ยว, ธุรกิจค้าที่ดิน 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 การถือครอง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 และ ธุรกิจบริการ โดยพบว่า ในปี 2564-2565)”고 밝혔다. 상업부는 148개 노미니 회사(บริษัทนอมินี)에 대해 조사 중이며, 그 중 140개 회사는 푸켓에 있으며, 4개 회사는 치앙마이, 3개 회사는 쑤랏타니, 그리고 1개 회사는 방콕에 있다고 밝혔다. 상업부 사업개발국은 특별수사국(DSI), 관광경찰국, 관광청과 협력하여 특히 관광 및 부동산 부문에서 의심스러운 사업을 조사하고 있으며, 등록 또는 주식 양도 과정에서 불법성이 인정되는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이들 외자계 기업에 대해, 회사 명의인과의 비정상적인 주식 양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이 등록되기 전과 후에 태국과 외국인 모두의 모든 주주의 재무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은행 거래 명세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며, 사업개발국은 외국기업이 태국 법률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1999년 외국사업법에 근거한 사업등록 프로세스, 금지사항 및 기타 규제에 따라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법을 회피하거나 위반하여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사 이사를 포함하여 대리인 형태로 외국인을 대신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인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00-1,000,000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동북부 병원에서 ‘미니스커트’ 착용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정 발표에 대해 비판 이어져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병원이 간호사와 직원들에 대해 미니스커트 착용 금지 및 머리 염색을 금지하는 등의 엄격한 규정을 발표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주어 서비스 사용자에 신뢰감을 주기 위한 것(เพื่อให้มีความน่าเชื่อถือ เป็นระเบียบเรียบร้อย และเกิดภาพลักษณ์ที่ดีงาม เป็นที่ไว้วางใจต่อผู้มารับบริการ)’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장에 대해서는 ‘무릎 위로 1인치 이상 올라가는 스커트 착용 금지(ห้ามสวมกระโปรงสั้นสูงกว่าเข่าเกิน 1 นิ้ว)’를 포함해 ‘깊게 자른 치마를 입지 말 것’ ‘꽉 끼는 옷을 입지 말 것’ 등이다. 헤어스타일과 얼굴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움을 헤치는 염색 금지(ห้ามทำสีผมผิดธรรมชาติ)’를 포함해 ‘화려한 색상의 머리핀이나 머리띠 부착 금지’ 또한 ‘부자연스럽지 않은 메이크업’을 하도록 요청했다. 그 뿐만 아니라 남성에 대해서는 ‘부자연스러운 염색 금지(ห้ามทำสีผมผิดธรรมชาติ)’ ‘깔끔하게 면도(โกนหนวด โกนเคราให้เรียบร้อย)’, 그리고 ‘머리카락의 길이는 옷깃에 닫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많은 태국 네티즌들의 비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교를 졸업했는데, 다시 학교에 들어갔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미니스커트를 입은 간호사가 있었다는 말인가”라는 댓글도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5일 태국 뉴스

2022/11/25 18:05:08

▶ ‘미슐랭 가이드 타일랜드 2023년판’ 발표, 2스타 레스토랑 6개, 1스타 레스토랑 29개 선정 (사진출처 : MGR) 미슐랭은 11월 24일 태국 레스토랑을 평가한 2023년판 ‘MICHELIN Guide Thailand’를 발표했다. 여기에 2스타 레스토랑은 방콕에 있는 'Le Normandie'(프랑스 요리), 'Mezzaluna'(유럽 요리), 'Suhring'(유럽 요리), 'R-Haan'(태국 요리), 'Sorn'(태국 요리), ‘Chef's Table’(프랑스 요리)를 포함한 6개였다. 1스타 레스토랑은 'Baan Tepa'(태국 요리), 'Maison Dunand'(프랑스 요리) 등 방콕 5곳을 합해 총 29개가이 되었다. 빕 구르망(bib gourmand, 고품질 요리를 제공하는 음료를 제외한 식사비가 1,000바트 이하 레스토랑)에는 중부 아유타야 ‘Kin Lookdeaw’」, 동북부 컨껜 ‘Mekin Farm’ 등 189개가 선정됐다. 올해도 최고인 3스타 레스토랑은 없었다. 태국 정부는 ‘미슐랭 가이드 타일랜드판’ 제작 출판을 지원하기 위해 2017~2021년에 410만 달러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2022~2026년에도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 방콕 수도권 전기버스 도입 가속 (사진출처 : PPTV) 방콕 수도권 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1월 24일에는 방콕 중심부의 승리기념탑과 서부 쌀라야를 연결하는 노선에 전기버스가 시험 도입되어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운행개시 기념식이 열렸다. 민간버스회사인 타이스마일타이 스마일(บริษัท ไทย สมายล์ บัส จำกัด) 버스가 운행한다. 교통부에 따르면, 방콕 수도권의 버스 노선에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도입은 2019년에 시작되었으며, 이달 22일 시점에서 43개 노선에서 전기버스 612대가 운행하고 있다. ▶ 경찰, 중국계 범죄 조직 보스 체포, 유력 정치인과 경찰과 유착 의혹 (사진출처 : PPTV) 중국계 범죄 조직 간부로 보이는 중국 출신 태국인 남성 차이낫(ชัยณัฐร์กรณ์ ชายานันท์, 별명 뚜하우) 용의자가 11월 23일 방콕에서 경찰서에 출두해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태국 경찰은 이날 방콕 내 호텔과 고급 주택가에 있는 뚜하우(ตู้ห่าว) 용의자 집을 수색했다. 자택은 2억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금 출처는 불분명하다. 뚜하우 용의자는 유력 정치인과의 인연으로 태국 경찰 대령 태국인 여성과 결혼해 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특정 정치인, 정당, 경찰관과 연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달 경찰이 방콕 내 빌딩에서 불법 영업하던 나이트클럽을 단속했을 때 클럽 내에 있었다. 이 나이트클럽은 손님 대부분이 중국인이었으며, 단속시 소변검사로 중국인 여성 51명, 남성 48명에서 불법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뚜하우 용의자가 나이트클럽의 소유자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전 사업가이자 전 정치인, 그리고 중국계 태국인인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씨가 중국인에 의한 불법 비즈니스가 방콕이나 동부 등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뚜하우 용의자 등의 수사가 시작했다. 수사는 경찰의 비주류파인 쑤라쳇(พล.ต.ท. 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 경찰청 차장이 지휘하고 있다. ▶ 태국 "미 F-35 전투기 수입 계속 추진…플랜B 없다" 미국 정부 승인·예산 확보 등 난관 F-35 전투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다른 대안은 없다"며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구매 추진을 재확인했다. 2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알롱꼰 반나롯 태국 공군사령관은 전날 열린 공군 행사에서 F-35 전투기 구매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내년 1~7월 사이에 미국 정부의 답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플랜B는 가지고 있지 않다"며 "만약 F-35기 판매에 대한 미국의 결정과 관련된 어떤 신호가 있으면 그 후에 무엇을 할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공군은 30년 이상 운용한 F-5기를 대체할 새로운 전투기가 필요하다며 스텔스 기능이 있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기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말 밝혔다. 그러나 미국 측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전투기 판매를 위한 실사 등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전략무기로 분류된 F-35 판매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과 군사적으로 밀착 행보를 보이는 태국에 F-35를 수출하면 기술이 유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F-16 전투기나 블랙호크 헬기 등 주요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공급받던 태국은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미국이 무기 판매를 거부하자 중국과 군사적 유대를 강화해왔다. 중국산 탱크, 잠수함, 상륙강습함 등을 구매한 데 이어 태국은 지난 8월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국과의 연합공군훈련도 3년 만에 재개했다. 예산 확보 등 내부적으로도 난관에 부닥쳐 있어 공군의 계획대로 구매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태국 야권은 거액을 무기 구매에 사용하기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해야 한다며 F-35기 구매에 반대했다. 논란 끝에 하원은 지난 8월 F-35기 2매 구매에 필요한 예산 중 일부인 3억6천900만 밧(약 138억 원)만 일단 승인했다. F-35 가격은 한대당 약 1천억 원 수준이다. 알롱꼰 사령관은 "전투기 구매를 위해 공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다른 부분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 태국관광청 "방콕의 럭셔리 호텔에서 연말을"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태국 럭셔리 여행 상품 발표회를 열었다. 태국관광청은 이날 행사에서 짜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한 럭셔리 요트 숙소와 헬리콥터와 제트기 상품, 미식관광 등 고급 여행 상품들을 소개했다. 태국 럭셔리 여행상품 발표회에서 태국관광청과 켐핀스키호텔 관계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태국관광청은 고급호텔의 대명사인 켐핀스키 호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럭셔리 여행 상품을 내고, 아시아나항공 방콕행 비즈니스 승객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방콕 소재 켐핀스키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125년 전통의 켐핀스키 호텔 그룹은 방콕의 씨얌과 신톤 켐핀스키를 호화 오아시스 콘셉트로 꾸몄다. 오아시스 콘셉트의 캠핀스키 호텔 [태국관광청 제공] 태국정부관광청 지라니 푼나욤 소장은 "방콕에서 최고 수준의 호텔과 여객기로 편안한 휴식을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헬리콥터나 제트기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슈퍼카를 빌려 타고 태국 전역을 여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태국 관광업 경영자, 직원 고용을 주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 조사에 따르면, 관광 사업자의 약 23%가 고용을 늘릴 의향이 있지만, 일부는 관광객 수요 부족으로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NIDA 경제개발연구센터 피리야(Piriya Pholpirul) 소장은 “하반기에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된 후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관광 부문은 어느 정도 밝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관광업 회생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조사 결과 관광 사업자의 약 23%가 인력을 늘릴 의향이 있지만, 관광객 증가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종업원을 늘리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관광 사업자는 올해 후반에 고용을 9.3% 확대할 의향을 보였지만, 이들 사업자 중 60% 이상은 직원 수가 코로나 재산 전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사업자의 6.8%는 아직 실적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을 1.9% 축소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그 밖에 관광사업자의 54%가 신규 고용을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았으며, 35%는 혼자서 어떤 역할도 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고 싶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올해 태국찾은 한국관광객 40만명 육박…내년 130만명 전망 태국관광청, 아시아나항공·켐핀스키호텔과 럭셔리 프로모션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2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어메이징뉴챕터-디스커버 럭스퍼리언스 인 타일랜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37만5831명"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0%인 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푼나욤 소장은 며 "태국은 새롭게 정비한 럭셔리 호텔과 액티비티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지속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 켐핀스키 호텔과 협력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태국 럭셔리여행 홍보에 속도를 낸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기자간담회.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푼나욤 소장은 "모든 계절에 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커플, 그리고 6~8월 시장을 가득 채우는 인센티브 그룹, 7~8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전세기를 타고 패키지 여행을 하는 가족 단위 그룹, 한국의 겨울이 시작되는 10월부터 2월까지 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그룹과 럭셔리 그룹, 허니문 그룹, 롱스테이 골퍼 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방콕 신돈 켐핀스키 호텔과 씨얌 켐핀스키 호텔,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전망대 빌딩에 위치한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짜오프라야 강가를 따라 위치한 포시즌 호텔 짜오프라야 리버 등 최고의 서비스와 편리함을 자랑하는 숙박시설이 태국 전역에 즐비하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손과 아한, 푸껫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프루 레스토랑과 따끼앙 레스토랑 등에서 미식을 즐기기도 좋다. 해질녘 짜오프라야 강가의 풍경과 왓아룬 새벽사원을 배경으로 한 방콕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푼나욤 소장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와 스파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태국에는 방콕 씨얌 컨트리 클럽, 알파인 골프 앤 스포츠 클럽, 후아힌 블랙마운틴 골프 클럽, 반얀 골프 클럽, 푸켓 블루 캐년 컨트리 클럽, 레드 마운틴 골프 클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훌륭한 골프코스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드리안 루딘 신돈 캠핀스키 호텔 방콕 부사장은 "캠핀스키 호텔은 올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베를린의 작은 식당 및 와인 매장에서 시작된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 음식을 통해 우리의 유산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차드 셰스탁 시암 켐핀스키 호텔 상무이사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은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휴식처 같은 리조트"라며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쇼핑,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씨얌 파라곤 몰과 불과 몇 걸음 거리로 연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암 켐핀스키 호텔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명 인사, 상류층을 위한 훌륭한 휴식처로 자리잡았다"며 "새로 재단장한 5개의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풀 엑세스 '카바나 & 듀플렉스 카바나 룸'과 독특한 디자인의 '동물 테마 패밀리 스위트', '켐핀스키 키즈 클럽', 미슐랭 스타 1개를 획득한 현대식 태국 레스토랑 등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 태국 공군 사령관, 미국 스텔스 전투기 구입 의향을 재확인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공군은 이전부터 미국제 스텔스 전투기 F-35를 구입할 의향을 밝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이 기종 구입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롱꼰(พล.อ.อ.อลงกรณ์ วัณณรถ) 공군사령관은 태국이 미국에 구매 의향을 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사이에 미국에서 응답이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제 제트 전투기 F-16이 최근 몇 년 안에 퇴역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전투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롱꼰 사령관은 「F-35 1기가 F-16의 3기에 필적하는 가치가 있다(เครื่องบิน F-35 1เครื่อง เท่ากับ F-16 ถึง 3 เครื่องถือว่า คุ้มค่า)“며 태국 공군은 도입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쑤라쳇 경찰청 차장, 체포된 중국계 범죄 조직 간부로 추정되는 사업가에 대한 조사 언급 (사진출처 : Tha Standard) 중국 범죄 조직과 깊은 연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업가 차이낫(ชัยณัฐร์กรณ์ ชายานันท์) 용의자가 최근 경찰에 출두해 체포된 것에 대해 쑤라쳇 경찰청 차장은 사건 수사를 3주 이내에 마무리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방콕에서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던 음식점을 수색하고 많은 손님을 체포했는데, 이들 손님 대부분이 중국인이고, 경찰은 차이낫 용의자가 이 같은 불법 비즈니스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용의자는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한편, 방콕 남부 형사 법원은 '해외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 용의자의 보석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4일 태국 뉴스

2022/11/24 18:20:34

▶ 태국 경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동안 도박 단속 강화 (사진출처 : Daily News) 경찰은 '2022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동안 축구 도박을 억제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특히 젊은이들이 온라인 도박에 빠지기 쉽다고 경고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도박 사이트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베팅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2022 FIFA 월드컵' 개최 중에 축구 도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찰은 예방 억제센터를 설치하고 도박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정부 공인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은 불법이다. 경찰은 이미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월드컵 도박 혐의로 마권업자 9명, 플레이어 573명, 워커 5명 등 58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 연립여당 1당 팔랑쁘라차랏당 의원 40명 전후 탈당 가능성 부상 (사진출처 : Nation TV) 관계자에 따르면, 연립정권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소속 의원이 대량 탈당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전 총선거에서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총리 선거에 출마해 총리에 취임한 쁘라윧 총리가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입당하게 되면 많은 팔랑쁘라차랏당 의원이 그를 따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 태국 해군 사령관, 잠수함 구입 취소 언급 (사진출처 : PPTV) 태국 해군이 중국에서 잠수함(เรือดำน้ำ)구입 계획인데, 독일제 엔진 조달이 어렵다고 보도되었는데, 태국 청차이(พล.ร.อ.เชิงชาย ชมเชิงแพทย์) 해군 사령관이 “조건이 맞지 않으면 중국에서의 잠수함 구입을 취소할 준비가 있다”고 언급했다. 태국 해군이 중국에 발주한 잠수함은 독일제 엔진을 탑재하는 것이 조건이었지만, 중국 측이 독일제 엔진을 준비할 수 없어 중국제 엔진을 사용하겠다고 태국 측에 전해왔다. 이 때문에 태국 해군은 중국제 엔진 사용에 대해 중국 해군에 보증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증을 얻을 수 없었다. 청차이 해군 사령관은 "중국 해군의 보증이 없다면 (중국제 엔진의) 품질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잠수함 구입 계획에 관해서는 12월에 양국 간에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 태국 정부, 호텔용 대출 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승인, 대출 조건을 완화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소규모 호텔과 그 공급망을 대상으로 한 50억 바트의 소프트론 계획을 승인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이 계획은 호텔 운영을 위한 허가를 신청중인 사업자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등 대출 조건이 지금까지에 비해 완화되었다. 지금까지는 과거 3년간에 적어도 1년은 흑자인 것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지만, 이것이 ‘과거 3년’에서 ‘과거 5년’으로 완화되었다. 또한 상환기간도 지금까지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었다. 덧붙여 이 계획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은 태국 국적자 혹은 태국인이 주식 50% 이상을 보유하는 사업자만 가능하다. ▶ 경찰, 파타야 중국인 사업가 납치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현지 경찰은 11월 22일 파타야에서 발생한 중국인 사업가 납치 사건 용의자로 중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중국인 사업가(40)는 납치되어 범인 측에서 3,500만 바트의 몸값(อุ้มเรียกค่าไถ่) 요구했었는데, 파타야 형사법원 체포영장 발부에 따라 용의자 2명 체포에 이르렀다. 2명의 용의자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함과 동시에 특수 사기로 얻은 이익을 둘러싸고 사업가들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사업가는 범인들에게 고문을 당하고 손가락을 잘리기도 했으며, 10월 31일 자력으로 도망쳤고, 그 후 경찰 수사로 감금당한 곳에서 사업가를 묶은 로프나 절단된 손가락 등이 발견되었다. ▶ 태국 국내관광 수요 폭발…"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서" 지난달까지 국내관광 약 2억회·24조원 지출…목표치 웃돌아 태국 왕궁을 방문한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의 국내 관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관광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2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태국인들의 올해 국내 관광 횟수가 10월까지 총 2억 회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예상치 1억6천만 회를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연간 국내관광 횟수는 2억2천200만 회다. 관광청은 올해 연간 실적이 2019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청은 국내 가족 여행과 출장 등이 늘어나면서 국내 관광에서 지출한 금액도 목표치 연간 6천560억 밧(24조3천835억 원)을 웃도는 8천억 밧(29조7천3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규제가 풀리고 국내 항공사들이 치앙마이, 푸껫, 송클라 핫야이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등을 늘리면서 관광객과 지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청은 여객기 탑승률이 75∼80% 증가했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2020년 3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식당 등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를 가했다. 그러나 관광산업이 어려워지면서 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관광업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요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되자 태국은 올해 들어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관광업 살리기에 나섰다.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를 사실상 모두 없애고 코로나19 대응을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해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독려했다. ▶ 경찰, 소년과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투고 판매한 레이디보이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은 소년을 속여 포르노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동영상을 투고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비라는 이름의 레이디보이(29)로 소년과 성관계를 나누는 모습을 촬영해, 그 동영상을 LINE에 투고하고, 온리펜즈(OnlyFans)에서 판매했다. 온리펜즈는 1억3,000만명이 이용하고 있고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성인 콘텐츠를 판매하여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용의자는 트위터를 통해 소년(16)에게 연락을 취하고 500바트를 주고 빠툼타니 도내 집에서 성관계를 나누고 그 모습을 촬영해 LINE 공식 계정 'BB Group VIP'에 투고하고 온리펜즈에서 판매했다. 한편, LINE 공식 어카운트 ‘BB Group VIP’에는 500명이 넘는 멤버가 있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에서 배차 앱 ‘Bolt’ 운전자에 대한 단속 개시 (사진출처 : Msn) ‘Bolt’는 태국에서는 2020년부터 서비스가 개시된 배차 앱이며, 이 앱을 통해 저렴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파타야에서 이 앱에 자가용차가 허가 없이 택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경찰이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개시했다. 11월 24일 밤에는 파타야 비치 로드 센트럴 파타야 앞에서 교통경찰과 파타야 경찰이 단속을 벌여, 승객을 픽업하는 자가용 차량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택시 배차 앱으로 택시 서비스를 실시하는 운전자는 사전 등록 등이 필요하며, 그것이 없으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위반시 2,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경찰, 남부 뜨랑도에서 ATM을 파손하고 도주한 태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77Kaoded) 남부 뜨랑도 무엉군 경찰서는 ATM을 파손한 혐의로 끄라비도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33)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11월 22일 한 쇼핑몰에 있는 꾸릉타이 은행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지만 잔액이 없어서 인출하지 못한데다 카드가 늦게 나오는 것에 화가나 ATM을 걷어차고 콘크리트로 ATM을 부수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라서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약물 검사에서도 음성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3일 태국 뉴스

2022/11/23 18:09:02

▶ 태국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지난 주 3,957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24.97% 증가 (사진출처 : 질병관리국 페이스북) 태국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태국 질병 관리국이 발표했다. 지난주(11월 13일~19일)에는 감염자가 3,957명으로 1일 평균 565명, 지난주에 비해서는 24.97% 증가했다. 또한 지난주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하루 평균 10명 가까이 사망했다. 3,957명의 양성자 중 432명이 폐렴을 앓고 있고, 252명이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 신헌법 기초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안건을 검토하는 상원의 위원회 설치에 대해 시간 벌기라는 비판 나와 (사진출처 : Bangkokbiz) 신헌법 기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야당 안건이 얼마 전 하원에서 승인된 것에 따라 상원(ส.ว.)에서 이 안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건이 찬성 151표, 반대 26표, 기권 15표로 통과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 안건을 승인할지 여부를 상원에서 결정했어야만 했지만, 그 대신 위원회를 설치해 검토를 하기로 결정했고, 이것에 대해 일부 상원의원 사이에서는 이 안건을 폐지로 몰아가기 위한 시간 벌기라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헌법 개정을 향한 ’헌법 초안 회의'를 설치하는 제안에 대해서는 이미 태국 헌법재판소(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가 "국회에서 헌법을 수정할 수 있다(รัฐสภาแก้รัฐธรรมนูญได้)"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개정안 통과를 위해서는 상원(정수 250의석)과 하원(정수 500의석)에서 과반수의 찬성과 상원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상원은 군이 사실상 임명했기 때문에 상원 반대로 이 안건이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헌법 초안 회의가 설치되어도 친군 세력 반대에 의해 군의 영향력을 남기는 조문이 수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신헌법 기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는 차기 총선 투표일에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 태국 남부 경찰서에 폭탄 테러…30여명 사상 경찰서 경내서 자동차 폭탄 폭발 8월 테러로 불타는 태국 남부 편의점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서에서 22일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약 30명이 다치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한 경찰서 경내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경찰관 1명이 숨졌으며 경찰과 민간인 등 최소 2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폭탄이 터졌다"며 "아직 경내를 정리 중이며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테러와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지난 8월에도 하룻밤 사이 남부 지역 편의점과 주유소 등 약 20곳에서 폭탄 테러와 방화가 이어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과거 이슬람 통치자인 술탄이 다스리던 빠따니왕국 영토였던 지역으로, 1909년 영국과의 조약에 따라 태국에 병합됐다.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간 충돌 등에 따라 7천300여 명이 사망했다. ▶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사무국 (สำนักงานสภาพัฒนาการ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สังคมแห่งชาติ, NESDC, 내년 태국 경제 성장을 3~4%로 예상 (사진출처 : Infoquest)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사무국 (สำนักงานสภาพัฒนาการ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สังคมแห่งชาติ, NESDC)은 내년에는 관광산업 회복, 공공투자와 민간투자 확대, 농업부문 성장 등 플러스 요인으로 태국 경제 성장률이 3~4%(평균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3.2%로 추정되고 있다. 관광수입에 대해서는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1,020만명으로 늘어 5,700억 바트에 달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2,350만명으로 늘어 관광 수입이 1조2,000억 바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개인소비, 민간투자, 공공투자 내년 성장률 예측은 각각 3.0%, 2.6%, 2.4%였다. ▶ 전 마사지 팔러 황제였던 추윗, 중국 범죄 조직이 태국에서 공개적으로 자금세탁하고 있다고 폭로 (사진출처 : Bangkokbiz) 과거 마사지 팔러 경영자였다가 정치가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이 법무부를 방문해 중국 주요 범죄 조직과 연결되어 있는 여러 그룹이 태국에서 불법 행위와 자금세탁을 하고 있다며, 그룹 정보를 적은 문서를 제출하고 실태 조사를 요구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그룹이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고 하는 방콕 클럽에 대해 경찰이 최근 수색을 했지만, 그 몇 시간 후 그룹 대표격인 사람이 태국 정부 관계자 도움으로 항공을 이용해 외국으로 도주했다. 아울러 도주에 사용된 제트기는 태국 공군이 관리하는 시설에 보관되어 있었다. ▶ 7~9월 GDP, 전반기 대비 1.2% 증가 (사진출처 : Thairath)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사무국(สำนักงานสภาพัฒนาการ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สังคมแห่งชาติ, NESDC)이 발표한 7~9월 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하여, 1~3월 2.3% 증가, 4~6월 2.5% 증가했다. 전반기에 비해서는 1.2% 증가했다. 민간소비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해 39분기 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민간투자도 11% 상승했다. 또한 NESDC는 7~9월 수치로 2022년 통년 태국 GDP 전망을 8월 시점 2.7~3.2% 증가에서 3.2% 증가로 수정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3%를 예상했다. 태국 GDP는 2019년 2.2% 증가, 2020년 6.2% 감소, 2021년 1.5% 증가했다. ▶ 태국 '대마 합법화' 논쟁 재점화…마약 재등록 반대 시위도 야권·시민단체 비판 지속…정부 "정책 철회 가능성 없다" 대마 비합법화 반대 시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태국에서 대마 합법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야권과 시민단체 등이 향락용 대마 소비 증가를 지적하며 합법화 조치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는 정책 변경은 없다고 못 박았다. 대마 합법화 취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대마 찬성론자들은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기도 했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수도 방콕 정부청사 앞에서 약 200여 명이 대마 모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집회를 열었다. 최근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마 비합법화 주장에 반대하는 시위였다. 대마를 재배하는 농부들과 판매 업자, 소비자 등이 모여 규제를 다시 엄격하게 하는 데 반대한다고 외쳤다. 시위는 태국마약청(ONCB)이 대마 합법화 정책을 재검토하는 회의를 연다고 알려지면서 열렸다. 앞서 한 마약 반대 시민단체가 ONCB에 마약 목록에서 대마를 제외한 보건부의 결정을 무효로 할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공개서한을 보냈다. 시위 참가자들은 "대마를 다시 마약 목록에 올리려는 시도를 정치인들이 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정부는 의료용으로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히고 청소년 등에게는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규제 공백 속에 향락용 대마 소비가 급증했다. 야권 정치인들은 각종 부작용을 지적하며 철저한 규제를 요구했고, 일부는 합법화를 취소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마약법은 통과되지 못하고 의회에 계류 중이다. 야당이 향락용 대마 사용을 막기에 불충분하다며 반대해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임시방편으로 20세 미만, 임신부 등에게 대마를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등의 규칙을 마련했다. 야당 의원들은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 등을 상대로 행정법원에 소송도 제기했다. 이들은 대마를 다룰 적절한 법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대마를 다시 마약류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는 대마 합법화 조치 철회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틴 부총리는 "ONCB에는 대마 합법화 정책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권한이 없다"며 "대마가 다시 마약 명단에 오를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마 합법화는 의료 산업 발전과 국민들의 소득 증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남은 것은 향락용 소비를 막을 법체계 마련"이라고 말했다. ▶ 2022년도 세입, 예상보다 1,500억 바트 넘는 2조5,512억 바트 (사진출처 : Ch7) 정부의 2022년도(2021년 10월~2022년 9월) 공채금을 제외한 세입은 예상보다 1,512억 바트 넘는 2조5,512억 바트, 세출은 예산 3조1,000억 바트 보다 적은 2조 9,000억 바트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출이 예상을 밑도는 한편 세수가 호조를 보였다. ▶ 북부 펫차분도에서 전세버스 전복해 운전기사 사망하고 승객 46명 부상 (사진출처 : Bangkokbiz) 북부 펫차분도에서 11월 21일 전세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기사가 사망하고 승객 4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은 11월 21일 오후 3시 30분경으로 펫차분 도내 국도 12호선을 주행하고 있던 2층 버스가 운전 중 차량이 통제력을 상실하고 전복되었다.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버스는 마하싸라캄도에서 카오커 국립공원(Khao Kho National Park)을 방문한 민간 전세버스로 이곳을 방문하고 돌아가다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이 차량에는 여성 46명이 승차하고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태국 사고 연구 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2층 버스가 1층 버스에 비해 사망에 이를 위험이 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가 4미터가 넘는 이 차량은 국내에서 자체를 조립하여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무게 중심이 불안해 코너링시 쉽게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2014년 3월 24일에는 북부 딱도에서 2층 버스가 골짜기로 추락해 29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건도 발생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육상운송국에서는 2층 버스는 차 높이가 높기 때문에 균형을 잡기 힘든 것으로 향후에는 차체를 옆으로 30도 기울여 뒤집히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테스트에 합격된 2층 버스에 한해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태국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2층 버스는 7,364대였던 것이 2022년 2월 28일 기준으로는 385대 감소한 6,979대가 운송국에 등록되어 있다. ▶ 관광경찰, 파타야 비치에서 레이디보이 매춘부 단속 (사진출처 : MGR) 11월 22일 밤 파타야 관광경찰이 레이디보이(สาวประเภทสอง) 매춘부 단속을 실시해, 해변에 서있던 36명의 레이디보이를 경찰서에 연행해 조사했다. 파타야에서는 레이디보이 매춘부라고 생각되는 인물에 의한 일명 ‘포옹 강도’나 절도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수시를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관과 자원봉사 경찰관 등에 의해 단속이 실시되었다. ▶ 태국에서 불법 체류인 중국인 여성이 러시아인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동포 여성을 27회 찔러 살해 (사진출처 : Sanook) 방콕 락씨구 퉁썽헝 경찰서는 11월 22일 오후 중국인 여성(24)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같은 중국인 여성(36)을 체포했다. 락씨구 퉁썽헝에 있는 쇼핑몰 '우라반 스퀘어(Urban Square)' 화장실 안에서 용의자인 중국인 여성이 피해자인 중국인 여성이 사망할 때까지 칼로 27회나 계속 찔렀다. 피해자인 중국인 여성은 투가씯반딧 대학 학생으로 오버스테이 중 통역 일을 했었으며, 이전에 용의자인 중국인 여성과 러시아인 남편과의 통역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피해자인 중국인 여성이 러시아인 남편과 불륜관계가 되자 그 보복으로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용의자인 중국인 여성도 오버스테이 중이었으며, 살인, 무기 범죄, 오버스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2일 태국 뉴스

2022/11/22 18:26:36

▶ 쁘라윧 총리, 신당에 합류 전망 (사진출처 : Thairath)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 68)이 연립여당 제1당 친군정 정당이자 총리 지지기반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떠나, 측근들이 설립한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가 11월 20일 육군 시절 상관이자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인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사령관, 77)을 만나 루엄타이쌍찯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고 한다. 또한 쁘라윧 총리의 신당 합류에 따라 팔랑쁘라차랏당 소속 쑤찻 노동부 장관 파벌 하원의원 십여명이 루엄타이쌍찯당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아울러 팔랑쁘라차랏당과 연립여당 제3당 민주당에서는 내년에 예상되는 하원(정수 ​​500의석, 임기 4년) 선거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것으로 루엄타이쌍찯당으로 이적하는 하원의원이 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원은 2023년 3월 23일로 임기 만료되기 때문에 늦어도 2023년 5월에는 하원 선거가 실시되어야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최대 야당이자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과 야당 제2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 정당 지지율이 여당 진영을 크게 넘어서고 있어, 하원 과반수 확보가 유력해 보이고 있다. 다만 총리 지명 선거에는 하원 외에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 임기 5년)도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야당 진영은 하원 선거에서 압승을 하지 않는 이상 정권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에 탁씬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군사정권을 출범시켰다.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최초 하원 선거를 실시했고, 자신은 입후보하지 않았지만 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팔랑쁘라차랏당과 상원의 지지를 받고 비의원 그대로 총리로 임명되었다. 총리가 지지하는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비정상적인 구조로 인해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는 당초부터 미묘한 관계에 있다. 각료 불신임안 채결에서는 정당의 당대표인 쁘라윗 부총리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신망이 없지만 표결에서는 가장 많은 신임표를 받아 '그림자 총리'라고 부르는 언론도 있다. ▶ 화재로 26명이 사망한 촌부리도 클럽, 화재 자리에 옥외 클럽 오픈해 경찰이 조사 (사진출처 : Matichon)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에 있는 '마운틴 B(MOUNTAIN B)' 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올해 8월 5일의 일인데, 11월 초부터 같은 부지 내에 ‘네버랜드(Never Land)’라는 야외 클럽이 오픈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클럽은 화재 사건 당시 벽에 가연성 방음재가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불이 난 후 불길이 순식간에 전체로 퍼졌으나 소화기는 단 2개만 밖에 준비되어있지 않은 업소였다. 게다가 비상구도 막혀 출입구가 하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화재 발생에 따라 '마운틴 B'에 대해서는 5년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지만, 11월 초에 부지 내에 야외 클럽이 영업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경찰이 '네버랜드'에 대한 가택 수색을 벌였다. 향후 경찰은 ‘네버랜드’가 있는 곳이 ‘마운틴 B’와 같은 부지인지 토지문서를 확인할 예정이며, 만약 같은 부지 내에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5년간 폐쇄가 적용되어 ‘네버랜드’ 영업을 중지시킬 계획이다. ‘네버랜드’는 공식 페이스북에 11월 20일 개장을 위해 임시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 피싸누록도 민가 오래된 냉동고에 태국 여성 시신 발견돼, 자살인가 타살인가? (사진출처 : Khoasod) 11월 19일 피싸누록 도내 한 민가에 있는 사용되지 않는 닭고기용 냉동고 안에 입에 접착테이프가 붙여진 58세 태국인 여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남편(57)과 아들(33)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시신을 발견한 아들 말에 따르면, 사망한 태국인 여성은 4일 전 아버지 앞으로 남긴 편지에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서 미안해(ขอโทษที่เป็นเมียที่ดีไม่ได้)”라는 내용이 있었으며,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고, 부채도 안고 있었다. 또한 과거에도 자주 행방불명이 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남편과 아들에게 사정 청취를 하고 있으나 2명에게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 해리스 미 부통령, 태국 원자력 개발에 대한 지원 표명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로운 유형의 소형 원자로를 통해 태국인 원자력을 개발하도록 미국이 도울 것(สหรัฐฯ จะช่วยไทยพัฒนาพลังงานนิวเคลียร์ผ่านเครื่องปฏิกรณ์ขนาดเล็กรูปแบบใหม่)”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공장에서 조립하는 소형 원자로는 운반이 가능하며, 긴급 사태가 생겼을 때는 사람 손으로 셧다운할 필요가 없다. 한편, 소형 원자로 개발은 중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이 미국의 라이벌이 되고 있다. ▶ 태국, 코로나19 빗장 해제 효과 '톡톡'…경제 회복 속도 3분기 GDP 급성장…"세계경기 침체·코로나 재확산 등 위험요소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빗장을 활짝 연 태국이 코로나19 규제 완화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태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1분기와 2분기 성장률 2.3%,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관광산업 회복과 민간 소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국가 경제가 휘청이자 지난 7월부터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하는 등 규제를 대부분 풀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애고,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오전 2시까지로 연장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세가 3분기 GDP 성장률로 확인된 셈이다. NESDC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일상적인 생활과 활동이 가능해져 경제에 도움이 됐다"며 "기업들도 경기 개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ESDC는 태국 경제가 올해 3.2% 성장하고, 내년에는 3.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성장률 1.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관광 수입으로는 올해 외국인 1천20만 명이 입국해 5천700억 밧(21조3천579억 원)을 지출하고, 내년에는 외국인 2천350만 명이 1조2천억 밧(44조9천760억 원)을 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등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NESDC는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관찰하고 공공 부문에서도 성장 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지정학적 위험과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등장 등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자 태국 관광업계와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국 관광 시장의 주요 고객인 한국과 일본 등에서 최근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질병 통제국(DDC)은 코로나19 중증으로 지난주 3천957명이 입원했으며 65명이 사망했다고 전날 밝혔다. 직전 주보다 하루 평균 입원환자가 25% 증가했다. ▶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마약 중독 남성이 애완용 개를 삶아 먹어 체포돼, 경찰 조사에서 "개가 자신의 생각을 먹고 먼저 죽일 것이다"라고 황당한 대답 (사진출처 : Siamrath) 11월 20일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24세 남성이 애완견 죽여 삶아 먹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마약에 중독된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개가 자신의 생각을 먹어 (자신을) 죽일 것(สุนัขจะมากินความคิดตัวเองจึงลงมือฆ่าก่อน)“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했다. 남성 가족 말에 따르면, 남성은 군대에서 도망친 후 마약에 중독되었다. 또한 이 남성은 매일 환각 상태에서 언제나 집안에 유령이 있다는 소리를 하곤 했다고 한다. 가족들이 몇 년 전부터 마약을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전혀 듣지 않았다고 한다. ▶ 고래 뼈를 소유하고 있던 프랑스인 남성 야생 생물 보호법 위반으로 체포돼 (사진출처 : DMCR Facebook) 태국 자원환경부 해양심해자원국(กรมทรัพยากรทางทะเลและชายฝั่ง, DMCR)은 프랑스인 남상(52)이 2019년 5월 24일 발효된 2019년 야생 생물 보호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DMCR에 따르면, 프랑스인 남성이 불법으로 고래 뼈를 소유하고 있다는 정보를 잡고 수사를 실시해, 가택을 수색해 고래 뼈를 발견했다. 압수된 뼈는 수염고래 턱뼈였다. ▶ 경찰, 파타야 미용실 ‘Hair Salon’을 적발, 직원 전원이 중국인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11월 21일 저녁 동부 파타야 세컨드 로드에 있는 헤어 살롱 'Hair Salon'을 검사하고 중국인 직원들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이발사와 미용사는 태국인만이 직업으로 가능하며 외국인 고용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이곳 종업원 전원은 중국인이었다. ▶ 쭈린 민주당 당대표, "개각 시기가 되었다"고 주장 (사진출처 : Amarin TV)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이자 민주당 당대표인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은 개각 상황이 갖추어져 있으며, 쁘라윧 총리도 지금 결원 보충을 위해 ‘개각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ถึงเวลาปรับ ครม.)’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쭈린 장관은 “APEC이 끝났기 때문에 총리가 나서기 적절한 시기”라며, 개각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부정 관련 소송에 전념하겠다며 내무부 차관 자리에서 내려온 민주당 소속 니폰(นิพนธ์ บุญญามณี) 후임으로 같은 당 나릿(นริศ ขำนุรักษ์)씨를 추천했다고 밝히고, 이 건에 대해서는 이미 쁘라윧 총리에게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폭탄 테러로 경찰관 1명 사망하고 30명 이상 부상 입어 (사진출처 : Thairath) 11월 22일 오후 12시 46분 나라티왓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나라티왓 경찰 숙소 부지 내에서 픽업트럭이 폭발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과 그 가족 36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이 발생한 픽업트럭은 경찰관 같은 모습을 한 인물이 경찰 숙소 부지 내에 주차한 것으로 이 차량에 실려 있던 폭탄 폭발로 인해 사상자나 나온 것 외에 숙소와 자동차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대가 출동해 20분 후에 진화되었다. 이번 폭탄 테러는 남부 지방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으로 추정되며, 현재 경찰은 나라티왓도 시가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300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 태국 뉴스

2022/11/21 17:30:15

▶ 태국 총리 "APEC정상회의 성공적…관광객 유입 기대" 관광 촉진 방안 내년 초 시행 계획 왓포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수도 방콕에서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했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19일 폐막한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협력한 모든 회원국에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태국의 매력도를 높였다고 확신한다고도 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4~19일을 'APEC 정상회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관광지, 음식, 무에타이 등을 관광·문화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콕의 유명 사원인 왓포와 무에타이 경기장을 방문하는 등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들도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경험했다. 쁘라윳 총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 등 참가국 정상들과 잇달아 회담을 열고 관광 활성화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트라이술리 트라이사라나꾼 정부 대변인은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각종 홍보활동 등이 즉각적으로 관광을 촉진할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들이 태국을 여행지로 선택할 것"이라며 관광 부문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체육부와 태국관광청(TAT)이 관광을 더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내각에서 승인되면 내년 초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광업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2019에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해 42만8천 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태국 관광업계는 올해에는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2천만 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태국 정부, 공사중인 태국~중국 고속 철도에 대해 기대감 드러내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 국영 미디어가 11월 20일 ‘태국~중국 철도가 편리성과 번영에 대한 기대를 가져 온다(China-Thailand Railway Brings Hope for Convenience, Prosperity)’라고 보도했다. 아시아 횡단 철도망으로 중요한 일을 담당하게 될 태국~중국 철도는 태국 최초의 표준궤도 고속철도가 될 예정이며, 수도 방콕과 나콘라차씨마도(코랏)를 연결하는 제1구간은 4시간 이상 걸렸던 이동시간을 1시간 정도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이것이 완성되면 방콕에서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넝카이까지 연결되고, 이것이 다시 라오스로 들어가 라오스~중국 철도와 연결된다. ▶ 북부 메홍썬도에서 M3.8 지진 발생 (사진출처 : Daliy News) 북부 메홍썬도 무엉군에서 11월 21일(월) 아침 7시 40분 23초 매그니튜드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의 깊이는 7킬로였다. 2층 건물 이상의 주택 등에서 약 2초 정도 크게 흔들렸으며,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북부에서 자주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깐짜나부리나 푸켓 등 남부에서도 가끔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 까씨껀 은행 방콕 쑤완나품 공항 수하물 수취 장소에 자동 외화 환전기 증설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대기업 상업은행 까씨껀 은행(Kasikorn Bank)은 11월 2일 방콕 쑤완나품 공항 내 도착시 수하물 수취 장소에 자동 외화 환전기 ‘SMART EXCHANGE’ 4대를 설치했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 국제공항으로 도착한 모든 사람이 지나가는 곳에 설치함으로써 대폭적인 이용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외화 환전기는 12개국 해외 통화를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 있으며, 잠깐 남는 시간에 쉽게 환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까씨껀 은행은 2019년부터 쑤완나품 공항 도착 플로어 등에 외화 환전기 설치 작업을 시작했으며, 코로나 재난으로 일시 폐쇄를 했다가 다시 설치하게 되었다. ▶ 이민국 경찰, 법륜공 박해로 태국으로 피난한 중국인, 7년 이상 오버스테이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출입국관리국은 11월 20일 아침 방콕 방까피 지역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에서 2662일(7년 이상) 오버스테이 혐의로 중국인 남성(35)을 체포했다. 사복으로 순찰을 하고 있던 이민국 경찰이 방카피구 후아막에서 의심스러운 외국인을 발견하고, 여권을 확인해보니 2015년 7월 24일에 태국에 입국했으며, 비자 기간은 2015년 8월 7일까지였다고 한다. 7년 이상이나 오버스테이를 하고 있었다. 체포된 중국인 남성은 조사에서 중국에서 법륜공 운동에 참가한 것으로 박해를 피하기 위해 태국으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츨입국관리국은 이 중국인 남성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할 예정이다. ▶ 파타야 호텔 로비에 러시아 남성이 떨어져 사망, 애인과 싸운 후 뛰어내려 (사진출처 : Ch7) 동부 파타야에서 11월 20일 8층 호텔에서 러시아인 관광객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추락 사고가 발생한 곳은 남부 파타야에 있는 한 고급 호텔로 호텔 중앙 1층 로비로 러시아 남성이 떨어졌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러시아인 남성은 연인인 러시아인 여성과 8층 806호실 앞 베란다에서 논쟁을 벌였으며, 그 후 스스로 몸을 내던젔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구조대가 바로 도착해 러시아인 남성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 디지털 TV 방송 협회, 월드컵 경기 방송국 할당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비판하며,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에 이의 제기 (사진출처 : Thairath) 카타르 월드컵 대회 경기 TV 방송을 둘러싸고, 디지털 TV 방송 협회가 트루(True) TV 빙송국이 부당하게 우대되고 있다며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태국 스포츠청(การกีฬา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SAT) 껑싹(ดร.ก้องศักดิ์ ยอดมณี) 청장은 최근 방송국 할당이 공정하고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트루 계열 텔레비전 방송국에는 총 64개 경기 중 32개 경기 방송이 인정되었는데, 껑싹 청장 말에 따르면, 트루는 스폰서이기 때문에 많은 방송이 할당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 '한국어 학습 열풍' 태국서 한국어교육 세미나 태국인용 '한국어 읽기 시리즈' 교재도 완간 방콕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인 태국의 한국어교육을 점검하는 행사가 열린다. 태국한국교육원은 오는 25일 태국 방콕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3회 태국 한국어교육 발전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교사 등 태국 전역의 한국어 교육자를 비롯해 양국 교육 행정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태국 한국어교육의 튼튼한 뿌리 내리기'라는 주제로 한국어 교재 개선 등 태국 한국어교육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태국한국교육원은 최근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읽기 시리즈' 교재를 완간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교하며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책으로, 한국의 자연·생활·역사·경제 사회·문화 등 5개 영역을 다룬 교재와 교사용 참고서로 구성됐다. 태국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4만6천458명으로, 제2외국어로 한국을 배우는 세계 학습자의 약 27%를 차지한다. 올해 태국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과목에서 한국어 응시생 수가 처음으로 일본어 응시생을 추월하기도 했다. ▶ 반정부 시위 취재중이던 외신 기자 2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Khomchadluek)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이 회의장으로 가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경찰이 고무탄을 발사하거나 시위 참가자를 체포하는 것을 취재중이던 로이터 등 기자 2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에 대해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이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자 부상과 관련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자세히 조사해, 당국 측에 과잉 반응이 확인될 경우에는 책임자를 처벌한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사우디와, 관계 회복을 위한 5가지 협정문서 교환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서 관광 협력을 포함한 5개 협정문서가 교환되었다. 이 협정문서는 11월 18일 쁘라윧 총리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집행되었다. 빈 살만 왕세자는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태국 내빈으로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이번 협력 협정은 두 나라간의 투자, 무역, 관광,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등의 강화 확대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