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태국 뉴스

2023/10/31 17:59:39

▶ 태국, 저출산 문제 국가의제로…"60년후 인구 절반 감소 우려" 합계출산율 1.16명 수준…신생아 한해 50만명 밑돌아 태국 신생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심각한 출산율 저하로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저출산 문제를 국가적인 의제로 삼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촌난 시깨우 보건부 장관은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 신생아에 대한 금융 지원, 불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등에 나서기 위해 저출산 문제를 국가 의제로 승격시키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주가 연령별 인구 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태국의 합계출산율은 평균 1.16명으로 알려졌다. 증가 추세였던 합계출산율은 2.1명을 기록한 1993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1963∼1983년 태국에서는 연평균 약 100만명이 태어났지만, 2021년 신생아 수는 48만5천여명에 그쳐 사망자(약 55만명)보다 적었다. 꾸아 웡분신 쭐랄롱꼰대 교수는 현재 약 6천600만명인 태국 인구가 60년 후인 2083년에는 절반 수준인 3천30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노동 가능 연령(15∼64세) 인구는 같은 기간 4천600만명에서 1만400만명으로 줄고, 유아(0∼14세)는 1천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준다고 전망했다. 반면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00만명에서 1천800만명으로 늘어 2083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촌난 장관은 "효과적인 조치가 없다면 올해 처음으로 20∼24세 근로자보다 60∼64세 퇴직자가 많아질 것"이라며 "두 집단 격차는 점점 더 커져 노동력 부족, 노인 건강 관련 예산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치앙마이 국제공항, 11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 예정 (사진출처 : tna.mcot.net) 교통부 장관인 Suriya Juangroongruangkit에 따르면 Srettha 총리의 Quick-Win 정책에 따라 단기적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11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공항공사(AOT)에 따르면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원래 18시간 (06.00 - 24.00 시) 운영했는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공항이 24시간 영업을 시작한 후 Thai Vietjet 항공 VZ822 편, 치앙마이-오사카 노선을 첫 비행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현재 하루 평균 약 4,800명의 국제 승객과 20개의 국제선이 있는데 태국 관광 성수기 때인 2023년 4분기에는 승객 수와 국제선 항공편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https://tna.mcot.net/business-1262246 <출처 : KTCC> ▶ 현대자동차(태국)는 모회사인 현대 모빌리티로 바뀌어 태국에서 사업을 지속 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현대자동차는 태국에서 여전히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3년 4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태국)’에서 한국의 모회사인 ‘현대 모빌리티(태국)’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사업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10월 27일 태국 증권거래소는 ‘현대자동차(태국)’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4월 1일 이후 영업을 하지 않고 사업 청산 절차에 착수하고 있다는 내용을 고시했다. 이에 최근 10월 29일, ‘현대 모빌리티(태국)’는 ‘현대자동차(태국)’의 청산이 모회사인 ‘현대 모빌리티(태국)’로 이관한 결과이며 회사의 핵심 사업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대 모빌리티(태국)’는 태국을 현대자동차 아세안 전략의 중요한 기둥으로 여기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는 태국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회사와 고객과의 약속을 강화한다. 또한 현대 모빌리티(태국)는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는데 전념하고 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ฮุนได"ร่อนจม.แจงยังปักหลักทำธุรกิจในไทย แค่เปลี่ยนมือให้กับบริษัทแม่/Thansettakij, 10.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motor/motor/57978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내년부터 유흥업소 영업 오전 4시까지로…"경기 활성화" 방콕·푸껫 등 인기 관광지는 새해 연휴부터 적용…차차 전국 확대 방콕 유흥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새해 연휴부터 주요 지역 바와 클럽 등의 영업을 오전 4시까지 허용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기존 영업시간은 오전 2시까지였다. 아누틴 부총리는 방콕, 치앙마이, 푸껫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부터 영업시간 연장 조치를 시행하며, 점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타 타위신 총리의 지시로 이번 결정이 내려졌다며, 새해 연휴에 앞서 12월 중 내각에서 영업시간 연장 방안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관광객이 급감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자정까지였던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오전 2시까지로 연장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추가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소음, 범죄 우려로 인한 주민 반발 등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아누틴 부총리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니 음주운전, 불법무기 소지, 마약 거래 등을 삼가달라"며 "모두가 협조한다면 영업시간을 연장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 태국대사관, 한국 내 태국인들에게 핼러윈 축제 피할 것을 권고 (사진출처 : js100.com)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올해 한국 곳곳에서 열리는 핼러윈 축제를 가능한 피할 것을 권고하고 혹시 참석할 경우 군중들이 밀집한 곳에서 다중밀집사고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될 경우 최대한 빨리 그 장소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긴급상황 발생 시 주한 태국대사관 영사과 전화 010-6747-0095 또는 010-3099-2955로 전화해서 문의하기 바란다. (สถานทูต เตือนคน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ใต้ เพิ่มความระวัง เลี่ยงฉลอง Halloween/JS100, 10.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js100.com/en/site/news/view/1345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Changan 회사, 태국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88억 바트 계약 체결 (사진출처 : The Nation) 중국의 4대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Changan Automobile은 8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하여 태국에 전기 자동차 생산 기지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Changan Auto Southeast Asia는 라용 동부경제회랑(EEC)에 있는 WHA4 산업단지에 250라이(4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구매했고 전 세계 수출을 위해 2025년부터 생산 라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Changan의 1단계 투자 규모는 88억 6,200만 바트에 달했고 전기차 배터리, plug-in hybrid EV (PHEV), range-extended EV (REEV) 등을 포함한 오른쪽 핸들 차량이 생산되어 아세안,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수출된다. 이 공장은 2025년부터 연간 100,000대의 차량이 생산될 것이고 2단계에서는 연간 200,000대의 차량이 생산될 예정이다. Changan의 차량 모델은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Impact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제40회 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23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shorturl.at/pQRS2, https://shorturl.at/CHMWY <출처 : KTCC> ▶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태국인 남성이 가족과 식사중 꼬막 안에서 3캐럿 천연진주 발견 (사진출처 : Sanook) 북부 치앙라이도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 쎄타퐁씨(45세)는 가족과 식사로 꼬막을 먹던 중 꼬막 안에서 천연진주를 발견했다. 이 진주는 감정을 위해 보석 검사기관인 치앙마이 보석검사연구소(CGT LAB)에 보내져 검사한 결과, 천연 진주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크기는 3.084캐럿이었다. 쎄타퐁씨는 치앙라이 도내 시장에서 꼬막을 구입했으며,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식사 도중에 꼬막 안에 진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쎄타퐁씨는 꼬막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일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이 진주를 절대로 팔지 않고 자신과 가족의 행운을 위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한국여행 금지’ 해시태그 태국에서 1위, 한국관광공사는 안심하지 않고 방한관광 여파를 주시 (사진출처 : Bangkokbiz) 방한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붙잡힌 경험을 공유하면서 일어난 ‘한국여행 금지’ 해시태그가 10월 마지막 주 트위터 1순위를 기록하는 드라마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는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이상한 질문들을 마주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태국에 송환되면서 실제 관광을 간 태국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이는 태국인에 대한 차별문제로까지 발전했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 문제는 ‘꼬마유령(불법노동자)’들로부터 태국인들의 이미지가 실추되게 했다. 정말로 관광으로 왔는지? 아니면 입국하고 도망쳐서 불법노동을 할 것인지? 전부터 한국관광 단체여행상품을 구매해 한국에 갔다가 붙잡힌 ‘꼬마유령’들의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실제 여행을 가는 많은 태국인들이 차별을 받고 피해를 보게 된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아린차야 마케팅 매니져는 방콕비지니스뉴스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한국 법무부 소관임)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일어난 ‘한국여행 금지’ 해시태그 관련해서 아직까지 여행사들로부터 여파나 관광객 감소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실제로 4분기는 한국의 겨울 성수기로 태국인들이 한국을 많이 찾는 시기입니다. 또한 항공권 등을 오래 전부터 예매해두신 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전자여행허가제(K-ETA)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심사와 관련한 문제들을 안심하지 않고 인지하여 그간 한국관광공사 본사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보고하고 한국 법무부 소관의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더 나은 방향으로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태국인 방한시장은 아세안 지역에서 1위에 버금가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간 한국을 찾은 태국인 관광객 수는 25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7만 명의 약 70%에 달합니다.”고 밝혔다. 아마도 트위터에서 이슈가 되는 ‘한국여행 금지’ 해시태그 문제가 실제 관광객들을 두렵고 자신감 없게 만들어 내년 태국인 방한관광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련 기관에서 태국인들의 입국과 관련한 민감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나설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ดราม่า #แบนเที่ยวเกาหลี KTO ยัน ‘ไม่นิ่งนอนใจ’ จับตาเอฟเฟกต์ ไทยเที่ยวเกาหลี/Bangkok Biznews, 10.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09625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30일 태국 뉴스

2023/10/30 15:37:35

▶ [이·팔 전쟁] 태국 "민간인 살해 규탄"…희생자 영상 유엔 공개도 비판 태국인 참수 영상 공개에 "고인 존중·배려 없어" 유감…"인질 협상 진행 중" 유엔총회서 하마스의 잔혹행위 보여주는 이스라엘대사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살해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유엔총회에서 태국인 희생자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영상이 공개된 데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30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최근 유엔 총회에서 태국인으로 알려진 희생자가 비인간적으로 살해되는 영상이 공개됐다"며 "그 잔혹함이 태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에게 극심한 슬픔을 안겼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는 희생자 영상 공개에 반대한다"며 "그 누구든 어떤 이유에서든 국적과 관계 없이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서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 연설 도중 태국인 노동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하마스에 참수당하는 짧은 영상을 보여줬다. 이날 총회에서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을 향해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이후 전날까지 이스라엘에서 사망한 태국인은 32명이며, 19명이 인질로 억류돼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의 인질 중 태국인이 가장 54명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으나, 태국 정부는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 등에서 일한 태국인이 약 3만명 거주했으며, 이 중 약 5천명이 가자 지구 인근에 있어 인명 피해가 컸다. 이스라엘 거주 태국인 중 약 8천500명이 귀국을 신청했으며, 이 중 6천800명이 귀국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태국인의 안전과 모든 인질의 석방"이라며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곧 한 장관이 중동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 실시“지난 2개월간 세타 총리의 전반적인 성과에 응답자 37%가 만족”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은 지난 2개월간 세타 총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측정하기 위해 18세 이상 국민 1,3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세타 총리의 해외 순방에 대한 만족도 - 매우 만족(20.27%) / 만족(46.31%) / 보통(23.40%) / 매우 불만족(0.63%) / 불만족(9.39%) / 모름, 무응답, 관심 없음(0.63%) 2. 세타 총리의 직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 - 매우 만족(18.40%) / 만족(36.87%) / 보통(26.87%) / 불만족(13.74%) / 모름, 무응답, 관심 없음(4.12%)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234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부패방지위원회, 디지털 지갑 계획 검토... 하지만 어려움에 직면 정책 지향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 디지털 지갑 발급이 7~8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어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부패방지위원회는 세타 정부의 1만 바트(한화 약 37만 원) 디지털 지갑 계획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립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반탐 회원과 다른 정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원은 디지털 지갑 계획을 수집, 연구 및 분석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잠재적인 정책 지향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태국 수상의 디지털 지갑 계획은 점점 더 많은 압력에 직면해 있다. 주라빈 재정부 차관은 목요일(10월 26일) "2024년 예산안 승인을 기다리면서 디지털 지갑 발급이 7~8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지갑 배포는 부유층이 아닌 저소득층만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계획을 담당하는 위원회는 지급 대상을 국가복지카드를 소지하거나 소득이나 저축이 일정 기준에 맞는 저소득자 1600만 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지갑 계획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1600억 바트로 기존보다 크게 줄었다. 태국 정부는 당초 16세 이상 국민 5600만 명에게 1인당 1만 바트씩 약 5600억 바트(한화 약 21조 616억 원)를 지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많은 학자와 금융인들은 국가 재정에 너무 큰 부담을 준다며 반대하고 있다. 또한 계획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 정부의 법률 자문기구인 태국 국무위원회는 정부가 정부 저축은행에 돈을 빌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 내부 소식통은 국무위원회가 정부저축은행법에 명시된 정부 저축은행이 참여할 수 있는 8개 은행 업무에는 정부 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기획팀은 디지털 지갑의 6개월 사용기간이 경기부양과 목표달성을 위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6일에 디지털 지갑 계획의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 단계에서 규모를 축소할지, 어떻게 할지 확정하지 못했다.혼선을 피하기 위해 공식 발표 전에 모든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비전e> ▶ 태국 정부, 국영 船社 설립 본격화 -최초 컨테이너선 4척으로 운영 계획 태국 정부가 해상무역 촉진을 위해 국영 선사 설립을 주친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태국 교통부는 이를 위해 태국항만당국(PAT)에 구체적인 설립 계획을 내각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태국 정부는 선사를 국영화할지, 민간 기업과 합작투자 할지 확정한다 최초 이 선사는 컨테이너선 4척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태국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2%인 1,005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출처 : Cargo News> ▶ 가뭄으로 설탕 가격 상승 가능성 높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사탕수수위원회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한 사탕수수 가격 상승으로 이번 달에 태국 공장의 정제 설탕 가격이 킬로그램당 4바트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은 설탕 가격이 오르면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다른 제품, 특히 청량음료, 과일주스, 에너지드링크, 유제품 등 음료와 각종 제과, 제과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태국 사탕수수 재배자 협회는 2023/2024년 생산을 위한 사탕수수 수확량이 물 부족으로 인해 9,400만 톤으로 추산되었던 이전 시즌에 비해 약 10% 감소한 8,000만 톤으로 보고한적 있다. 한편, 태국의 설탕 수출량은 올해 800만 톤에서 2024년 60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71499/drought-likely-to-push-up-sugar-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랑에서 증오로 –한국에서 입국거부 당한 경험이 태국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 (사진출처 : The Nation) 2개의 해시태그 ‘한국여행 금지’와 ‘한국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난 금요일 트위터에서 각각 32,000개와 17,000개의 게시글로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인 한국에 대한 갑작스러운 불만을 토로했다. 트위터 사용자 ‘nuri_kw’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입국규정을 갖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에 불만을 표현했다. 그녀는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중 상당수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절차에 부딪히고 신원을 보증하기 위해 아무리 많은 서류를 제출해도 결국 태국으로 송환된다”고 게시했다. 그녀는 한국을 수차례 방문했지만 네 차례나 무작위로 선발되고 인터뷰를 위해 구금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저는 (출입국괸리사무소의) 절차를 잘 알고 있었으며 체류·관광에 관한 모든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가 제 급여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갖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위해 5년 동안 돈을 모았습니다.”라고 게시했다. 익명으로 올린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한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그가 한국을 네 번째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왜 다른 나라로 여행 가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게시했다. 그는 “제가 마치 범죄자처럼 저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습니다.”고 밝혔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많은 네티즌들이 동참했고, 그 중 일부는 한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종종 태국 관광객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부당한 대우는 일부 태국인들이 한국의 제조업이나 농업부문에서 육체노동을 하기 위해 한국에 불법 입국하면서 더욱 악화됐다. ‘피너이(꼬마유령)’로 불리는 이런 불법노동자들은 한국에 10만명 이상 숨어지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과 태국 당국 모두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입국이 거부되면서 합법적인 태국 관광객들이 대신 대가를 치르고 있다. 더 네이션 지는 한국을 방문하려는 태국인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1. 당국에서 요구하는 모든 관련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람. 2. 출입국 항공권을 모두 증거로 보관 3. 방문 장소·일자·시간·교통수단·지도 등을 포함한 상세한 한국여행계획을 준비하기 바람. 4.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호텔예약확인서와 자세한 연락처를 준비하기 바람. 5. 합법 취업을 위해 한국에 가는 경우 개인정보·고용계약·숙소가 자세히 명시된 고용주의 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람. 6. 여권을 갱신한 경우 신원확인을 위해 기존 여권도 함께 지참하는 것이 좋음. 7. 적절한 복장을 갖추기 바람. 출입국관리사무소 인터뷰는 취업 인터뷰와 흡사함. 적절한 옷차림을 하고 너무 캐주얼하거나 화려한 옷은 피하기 바람. 8.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무작위 인터뷰를 피하기 위해 체류에 적합한 크기의 여행 가방을 사용하기 바람. 9. 질문에 사실대로 명확하고 자신있게 대답하기 바람. 현지 직원들과 상호소통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영어 또는 한국어임. (From love to hate — why Thais have turned against South Korea/The Nation, 10.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22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9월 태국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는 9월 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5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 23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리안, 망고스틴과 같은 과일과 쌀을 비롯한 농산물 수요 증가가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 아세안, 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압박으로 인해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태국 상무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위험을 모니터링 및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219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외무부, 태국인 사망자 2명 추가돼, 총 3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외무부는 10월 26일 현재, 이스라엘-팔레인 사태로 사망자가 2명이 추가돼 총 33명이 됐고, 부상자는 18명, 인질로 잡힌 사람은 19명에서 사망자 한 명이 확인된 뒤 1명이 줄어 인질은 18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10월 26일까지 이스라엘에서 태국인을 대상으로 지원된 항공편은 21편이며, 대사관을 통해 4,223명이 대피 지원을 받았으며, 대피 항공편은 TG8953편을 포함해 10월 27일 오전 1시 40분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인 인질이 54명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잇는데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10월 26일 현재 텔아비브 주재 태국 대사관 보고에 따르면 18명의 태국인이 인질로 잡혀 있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태국인은 전투가 있던 지역 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였다.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 이주 노동자는 약 30,000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7일 태국 뉴스

2023/10/27 13:47:59

▶ 태국, 동성결혼 허용 추진…성전환자 권리도 강화 세타 총리 "성매매 합법화, 수용가능한 대책 모색" 태국 성소수자 축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동성 간 결혼 허용 등을 담은 결혼평등법 제정을 추진한다. 2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성소수자(LGBTQ)의 권리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결혼평등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태국 현행법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혼만 허용하지만, 결혼평등법은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 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법안은 다음 주 내각 심의를 거쳐 12월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당국은 성전환자가 신분증에 표기되는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검토 중이다. 세타 총리는 성매매 합법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인권단체들은 현실에 맞게 성매매를 합법화해 성노동자들의 복지와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보수층은 강력히 반대해왔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총리는 결혼평등법을 비롯해 성소수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각종 법안을 지지하며 관련 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성매매 합법화가 태국의 사회적, 문화적 규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지만,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논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은 동성애자와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적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나라다. 성소수자들이 일반 직종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성소수자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도 인기를 끈다. 정부가 LGBTQ 행사를 후원하고, 세계 각국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태국 관광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태국은 세계적인 성소수자 축제인 '월드 프라이드'를 2028년에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10,000바트 디지털 월렛 계획 비판 끝에 ‘부자’ 미포함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부유한 사람들은 디지털 월렛 10,000바트를 이용할 자격이 없다고 25일에 발표했으며 부자들이 이 계획의 혜택을 받으면 안 된다는 중앙은행 총재인 Sethaput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세타 총리는 이 계획을 잘 조정하고 부자에 대한 적절하고 공정한 정의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계획이 복잡한 문제로 인해 원래 시작일인 2월 1일에서 연기될 수도 있으며 내년 1분기 안에 시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최대한 빨리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세타 총리는 이 계획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으며 이 문제가 디지털 월렛 계획 위원회의 다음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2219 <출처 : KTCC> ▶ 태국 산업연맹(FTI), 신차 판매 부진 등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 (사진출처 : AUTO SPINN) 태국 산업연맹(FTI)은 국내 차량 판매가 부진하면서 9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45% 감소한 164,09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9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은행의 자동차 대출 규제로 인해 8월, 11.7% 감소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16.27% 감소했습니다. 태국 산업연맹(FTI)은 신차 판매 감소 등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 전망을 190만대에서 185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국내 시장용 자동차 생산은 85만대로 예상했었지만, 8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수출용 생산은 105만대로 그대로 전망했다. ▶ ‘소프트파워'는 태국 사회의 새로운 유행어, 소프트파워의 씨앗 (사진출처 : Bangkok Post) '소프트파워'는 태국 사회의 새로운 유행어가 되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국가의 외교적 능력으로 무력이 아닌 문화와 창조적인 것들로 타 국가들과 우호를 쌓고 영향을 미치는 힘을 묘사하는 정치적 용어이다. 영화, 문학, 예술, 태국 전통 스포츠와 음식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소프트파워의 실제 의미가 무엇이든 세타 정부는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달성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소프트파워를 태국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태국 정부의 노력은 눈에 띄게 보인다.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위한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NSPSC)는 외교부에서 이번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의 구성원들도 의미심장하다. 곧 프어타이당 대표가 될 패텅탄 친나왓과 프아타이당의 전략가로 20여 년 전 프어타이당의 창조경제와 지방 특산품 정책(OTOP)을 이끈 판삭 윈야랏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문화부, 상무부, 관광체육부, 외교부 각 부서의 부위원회와 실무 모임들이 함께 활동한다. 위원회는 많은 실무진들과 함께 다양한 목표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또는 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와 업무를 수행하기 바란다. 소프트파워에 대한 열정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긍정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다. 태국 정책입안자들은 소프트파워, 문화상품, 창조경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이 분야를 자주 거론하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태국 사업가들이 친숙한 채굴산업과 관계가 없고 기술산업이나 현대 농업과도 차이가 있다. 소프트파워는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데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 같은 재능을 발견하는 데 수년이 걸렸고 이 숨은 보석을 갈고 닦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더군다나 모든 투자가 성과를 내는 것도 아니다. 한국의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한국 정부는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적어도 20년 이상을 소요한다. 소프트파워를 판매할 수 있게 되기까지 한국은 비평 활동, 재능있는 홍보회사들, 기꺼이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을 후원하는 안목을 갖춘 소비자 등 열린 생태계를 구축했다. 태국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열린 사고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며 창조와 실패를 겪고 두려움없이 신성불가침의 규칙과 영역 등을 파괴할 수 있게 하는 법률들이 필요하다. 이에 더해 학생들을 성공의 주춧돌, 대량 생산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독특함을 존중하는 교육제도가 필요하다. 소프트파워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정책입안자 구성과 함께 창조문화계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육성을 통해 길러낸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다. (The seeds of soft power/10.27, Bangkok Post, 사설, 8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opinion/opinion/2672441/the-seeds-of-soft-powe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AIS, TTTBB 인수 거래 11월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2023년 10월 25일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의 이사회 회의에서 Advanced Info Service(AIS) 계열사인 Advance Wireless Network Company Limited(AWN)와 Triple T Broadband Public Company Limited(TTTBB) 간의 인수 합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해당 고려 사항들의 연구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다음 특별 회의 때인 2023년 11월 10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법적 문제, 소비자 권리 보호, 기술, 경제 등 4개의 소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모든 단계에서 'True-DTAC' 인수합병 사례와 동일한 로드맵이나 단계를 사용하여 검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지금 4개의 소위원회 조사와 개인 컨설턴트의 조사가 이미 NBTC의 이사회에 제출되었지만 외국 컨설턴트의 연구 조사와 국내 컨설턴트나 태국 대학의 연구 조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출처 : https://shorturl.asia/YS6oi, https://shorturl.asia/r0c5k <출처 : KTCC> ▶ 태국 국철(SRT), 방콕 후워람폼역과 롭부리도 빠싹촐라싹댐 사이를 운행하는 특별 관광열차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말에 한정 운행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국철(SRT)은 호수 위를 달리는 선로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씻 댐(Pa Sak Chonlasit Dam)과 방콕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 사이를 운행하는 특별 관광열차를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주말에 한정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특별 관광열차는 2023년 11월 4일 첫 여행을 시작한다. 오전 6시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하여 빠싹촐라싹댐 도착한후 오후 3시 30분 빠싹촐라싹댐을 출발해 오후 6시 50분에 후워람퐁역에 도착한다. 당일 여행으로 파싹촐라싹댐 경유 특별 열차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24일간(2023년 12월 30일~31일 설 연휴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음) 운행한다. -11월 4일, 5일, 11일, 12일, 18일, 19일, 25일, 26일, 총 8일간 -12월 2일, 3일, 9일, 10일, 16일, 17일, 23일, 24일, 총 8일간 -1월 6일, 7일,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 총 8일간 왕복요금은 3등칸(에어컨 없음)이 330바트, 2등칸(에어컨 있음)이 500바트, 1등칸(에어컨 있음)이 590바트이며, 10월 25일부터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서비스 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전화번호 : 1690 웹사이트 : www.dticket.railway.co.th 페이스북 팬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pr.railway ▶ 태국 정부, 관광지역내 유흥업소 영업 새벽 4시까지 허용 검토중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관광 부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광지역내 펍, 바,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지역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이다. 뜨라이쑤리 정부 대변인은 내무부가 관광체육부, 보건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조치를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을 위해서는 약물단속, 미성년 단속, 불법영업 등 이에 필요한 조치가 필요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영업시간 연장에 대한 법령을 정리해 내각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탁신 30대 막내딸, 태국 집권당 대표로…정계 입문 2년만 패통탄, 반대표 없이 푸아타이당 대표 선출…"탁신 가문 지배력 강화" 패통탄 친나왓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 정치 입문 2년 만에 태국 집권당 대표가 됐다. 27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37)이 이날 푸아타이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핵심 당원 회의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다. 단독으로 대표 후보로 나선 패통탄은 찬성 289표, 기권 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반대표 없이 당선됐다. 푸아타이당은 탁신 지지 세력의 정당으로, 탁신 가문이 사실상 지배해왔다. 패통탄은 2021년 10월 당시 제1야당이었던 푸아타이당의 수석고문으로 정치에 입문해 총선 캠페인을 지휘했다. 당의 총리 후보 3명에 포함된 그는 유력한 차기 총리로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푸아타이당은 5월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이후 보수 세력의 반대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자 푸아타이당은 군부 정당 등과 연대해 정권을 잡았다. 패통탄은 총리직을 기업가 출신인 세타 타위신에게 양보했지만, 새 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힌다. 그는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여러 고위직을 맡은 데 이어 집권당 대표에 올라 더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됐다. 푸아타이당 소속인 품탐 웻차야차이 부총리는 "패통탄을 새 당 대표로 지지하는 이유는 탁신 가문이어서가 아니라 그의 능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 분석가들은 패통탄의 당 대표 등극이 탁신 가문의 푸아타이당 지배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당과 정부에 대한 장악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냈다.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그는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부터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으나 푸아타이당이 집권한 지난 8월 귀국했다. 8년 형을 선고받은 탁신은 수감 첫날 입원했고,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6일 태국 뉴스

2023/10/26 13:13:06

▶ 전국민에 37만원씩 선심 쓰려던 태국, 논란 일자 "부자 제외" 중앙은행도 총리에 반대 의견…선별 지급으로 방향 수정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논란 끝에 16세 이상 전 국민에게 '현금성 보조금'을 지급하려던 계획에서 결국 물러섰다. 정부는 보편 지급을 포기하면서 부유층 제외 등 보조금 선별 지급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26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여러 부문의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화폐 지급 계획을 세부적으로 조정하려고 한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보조금을 받을 필요가 없는 '부자'가 누구인지 적절하고 공정하게 규정할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애초 내년 2월 1일 16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만밧(37만3천원)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었다. 이 계획은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핵심 공약이었고, 새 정부 출범 후에는 최대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프아타이당은 공약대로 1만밧을 지급하겠다고 밀어붙였지만, 야권과 경제계 등은 국가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기존 계획대로 보조금을 지급하면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3%에 해당하는 5천600억밧(20조9천억원)이 필요하다. 반대 여론이 확산하자 정부는 지난 20일 세부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지급 시기를 미룬다고 밝힌 데 이어 보편 지급도 고수하지 않기로 했다.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만 제한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세타 총리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세타 총리는 "막대한 자금을 풀어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인 만큼 보조금은 분할하지 않고 한 번에 지급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10월 29일 불교관련 경축일 '억판싸'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ejournalistclub.com) 10월 29일(일)은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 ออกพรรษา)’로 불교 경축일이기 때문에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태국 음력 8월 16일은 ‘카오판싸(안거일, เข้าพรรษา)‘로, 이 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은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사원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후 태국 음력 11월 보름을 ’억판싸‘라고 부른다. 이날은 사원 안에서 수행을 하던 승려들이 수행을 끝내는 날이다. 태국에서는 불교 경축일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1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의 처벌을 받게 된다. 외부에서 술을 마시거나 구입할 수는 없지만 구입해 놓은 술을 집에서 마시는 건 가능하다. ▶ 한류스타의 콘서트 티켓을 속여 판매한 여성 검거, 피해자 다수 (사진출처 : MGR Online) 10월 25일, 태국 경찰은 완나싸 양(29세)을 허위사실유포 및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2023년 2월 18일∼19일 방콕 유니온몰에서 개최한 갓세븐 진영의 콘서트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트위터 메시지를 보내 정상가격 5,900바트(약 22만원)의 표를 6,400바트(약 24만원)에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자가 돈을 이체하고 표를 받기로 약속한 시간이 되었지만 용의자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체포가 이루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รวบสาวแสบตุ๋นขายบัตรคอนเสิร์ตดาราเกาหลี มีเหยื่อหลงเชื่อหลายราย/10.25, MGR Online,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rime/detail/96600000961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올해 태국 ‘건기(겨울)’는 11월 초부터 1월말까지라고 발표, 건기 예년보다 2주 늦게 시작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올해 태국 건기(겨울)은 예년보다 2주 늦어진 11월 초부터 2024년 1월 말까지라고 발표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은 평균보다 1.5도 높고, 올해 태국 건기는 보통 11월부터 2월 말에 끝나는 예년의 건기(겨울)의 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북부 지역의 평균 최저기온은 약 21~22℃로 평년(평년 19.9℃)보다 약 1.5℃ 높으며, 지난해보다 추운 날씨가 덜할 전망이다. (지난해 평균 최저기온은 20.8도) 가장 추운 기간은 2023년 12월 초순부터 2024년 1월 말까지가 될 것이며, 최저기온은 9~10도 정도가 될 것이며 대부분 북부지방과 동북부 지역에서 낮은 기온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산악형 지역에서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의 최저기온을 아래와 같이 예측했다. -치앙라이도 12월 최저기온 10.3도 1월 최저기온 10~12도 -매홍손도 12월 최저기온 12.4도 1월 최저기온 12~14도 -치앙마이도 12월 최저기온 14.6도 1월 최저기온 13~15도 -파야오 12월 최저기온 10.8도 1월 최저기온 10~12도 -람푼도 12월 최저기온 12.2도 1월 최저기온 12~14도 ▶ BL웹툰 '호형호제', 태국 드라마로 만들어져…아이치이에서 공개 웹툰 '호형호제'와 태국 드라마 '호형호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페이지 BL(보이즈 러브·동성애) 웹툰 '호형호제'가 태국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웹툰 '호형호제'를 원작으로 한 태국 드라마가 이날 동영상 스트리밍(OTT)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전 세계 180여개국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태국 배우 민 니차쿤, 핑 크리타눈이 각각 주인공 커플인 강이금, 이상화 역을 연기한다. 태국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8시에 첫 화가 방영되며, 매주 1회씩 본편 8회, 특별편 1회를 총 9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호형호제'는 '결혼 장사', '장르를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를 쓴 KEN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다. 주인공 상화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이금을 만나 성장하고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호형호제' 드라마화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향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 독자의 엔터테인먼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엑소(Exo) 찬열, 방콕에 돌아옴 (사진출처 : Bangkok Post) 두 달 전, 팀 동료 세훈과 함께 방콕 팬미팅과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이번에는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11월 18일 오후 6시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5층 로열파라곤홀에서 찬열의 팬 콘서트 투어 ‘더 이터니티(The Eternity) 인 방콕’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11월 4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11월 18일 방콕, 11월 25일 홍콩 공연을 앞두고 열린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3,000원) / 3,500바트(약 13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4,800바트(약 18만원) / 5,200바트(약 19만원) / 6,200바트(약 23만원)이며 올티켓(allticket)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o’s Chanyeol returns to Bangkok/10.26, Bangkok Post,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671749/exos-chanyeol-returns-to-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에게 의료용 보조장비 재정 지원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까롬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의 의료용 보조장비 재정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예산은 2023년도에 배정된다. 신청자격은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됐고, 다른 기금이나 단체로부터 3년 이상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자는 신분증, 장애인수첩, 장애 원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록, 장애인용 의료 보조 장비를 사용하는 사진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 사이에 가까운 필요서류와 신청서를 육상운송국에 제출하면 된다. ▶ 태국, 5개 항공사 신규 허가…내년부터 상업 운항 예정 리얼리쿨항공·파타야항공 등 취항 준비…"관광산업 활성화" 방콕 수완나품 공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5개 신규 항공사가 출범해 내년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리얼리쿨 항공, P80 항공, 파타야 항공 등 5개 항공사에 신규 항공운항면허를 발급했다. 이들 회사는 추가로 항공운항증명(AOC)을 받으면 상업 운항을 시작할 수 있다. 리얼리쿨항공은 내년 1월 AOC를 취득해 2분기부터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초기 2년간 에어버스 A330-300 여객기 4대를 투입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노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파티 사라신 리얼리쿨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국책항공사인 타이항공과 경쟁하지 않을 도시 위주로 취항해 태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리쿨 항공은 승객 수하물을 숙소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취항할 P80 항공은 8∼9개월 이내에 AOC를 취득해 내년 4분기에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타야 항공은 내년 4분기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선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로 비행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5일 태국 뉴스

2023/10/25 14:33:59

▶ 정상회담서 빨강·핑크 양말…태국 총리 '파격 패션' 논란 기업가 출신에 리버풀 팬…"외교무대서 부적절" vs "새로운 트렌드" 분홍 양말 신은 세타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외교무대에서 다채로운 원색 양말을 신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파격 패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세타 총리는 최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연이어 핑크와 빨강 등 튀는 색상의 양말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타이PBS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중국 방문 기간 중인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청색 정장에 옅은 핑크 넥타이를 매고 더 짙은 핑크 양말을 신었다. 정장과 양말, 넥타이까지 검정 등 무채색 계열이었던 푸틴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세타 태국 총리(왼쪽)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타 총리 패션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태국 일각에서는 관습에서 벗어난 독특한 패션에 대한 비난이 일었다. 평론가들은 "총리가 세계 무대에서는 더욱 적절한 색조를 택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상회담 등에서 빨강이나 핑크 양말을 신는 것은 부적절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총리로서 개인적인 취향을 고집하는 것은 실망스럽다는 지적이다. 일부는 세타 총리의 패션이 "우스꽝스럽고 광대 같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반면에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해외 순방 중 복장이 아니라 논의 내용과 국익에 초점이 맞춰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가 상대적으로 대담한 패션이 받아들여지는 기업가 출신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색다른 패션이 세계 정치 무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세타 총리는 태국의 대형 부동산개발업체인 산시리 회장 출신으로, 지난 5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태국 언론들은 세타 총리의 패션이 러시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중국 방문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 세타 총리는 21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에서는 새빨간 양말을 신었다. 앞서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하면서도 그는 빨간 양말과 넥타이를 착용했다. 지난달 13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는 핫핑크 양말을 신었다. 지난 8월 22일 총리로 선출된 직후 세타는 가장 좋아하는 색이 빨강이고 오렌지와 핑크 등 비슷한 계열 색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리버풀의 열렬한 팬으로서 20∼30년간 빨간 양말을 신었다고도 했다. 빨강은 리버풀을 상징하는 색이다. 세타 총리에 앞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정치인이나 국가 정상들도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양말을 골라 신는 '양말 외교'로 유명하다.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양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탁신 태국 전 총리 또 수술…'VIP 병실 수감 생활' 지속 교정국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 중"…자세한 내용 비공개 탁신이 입원 중인 경찰 병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병실 수감 생활' 중 두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교정국은 탁신 전 총리가 전날 5시간에 걸쳐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정국은 탁신 전 총리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지만, 수술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후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08년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그는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이 정권을 잡은 지난달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그날 밤 고혈압 등을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탁신의 형량은 1년으로 줄었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지난달 중순 그의 아버지가 수술받았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탁신이 VIP 병실에서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비판하며 건강 상태를 공개하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당국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조치이며 수감자의 의료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거부해왔다. 교정국은 최근 60일을 넘긴 탁신의 입원 연장을 승인했다. ▶ 세타 태국 총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완화 모색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타위신 총리는 경제 기관에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태국에 미칠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예비 평가에 따르면, 현재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주로 유가 상승이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당시만큼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동은 주요 석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석유 수출 경로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사태가 지속될 경우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너지부 장관인 피라판 싸리랏타위팟은 “에너지부가 석유와 연료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태국의 수입 가격은 세계 시장 가격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태국은 현재 원유 수요의 57%를 중동에서, LNG의 33%는 다양한 공급처에서 수입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21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정부의 디지털 월렛 개시가 연기될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Julapun 재무부 차관은 태국인들에게 디지털 월렛 10,000바트를 나눠 주는 정부의 계획은 Srettha 총리의 지시에 따라 내년 2월 1일부터 시작될 것 같지 않다고 19일에 말했다. 그는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스템이 완성되어 내년 1분기 안에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 지원금이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연간 5%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평가들은 이 계획이 약 5,600억 바트의 국가 예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국가에 엄청난 재정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전 태국 은행 총재들, 전 재무부 장관들, 그리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2057 <출처 : KTCC> ▶ "금품 훔치려…" 택시기사 살해 후 태국 도피한 40대 송환 택시 기사 살해 용의자 아산경찰서 압송 (아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7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24일 오전 충남 아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3.10.24 coolee@yna.co.kr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태국으로 도주한 피의자가 24일 국내로 송환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 40대 A씨를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에서 B씨의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던 중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금품을 일부 훔친 뒤 시신을 도로에 버리고 그대로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당일 오전 6시 52분께 아산 탕정면 한 도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숨진 택시기사 B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B씨의 택시를 발견한 경찰은 공항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 얼굴을 확인한 뒤 동선을 추적해 A씨가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범행 11시간 만에 A씨를 태국에서 검거한 뒤, 태국 당국과 검찰, 법원 등과의 신속한 공조로 이날 오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A씨를 송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태국에 지인을 만나러 가던 길에 택시기사를 상대로 금품을 훔치려고 그랬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BMW, 전기차 공장 태국에 설립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BMW Group Thailand는 올해 안에 태국에 전기 자동차(EV) 공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Group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Alexander Baraka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회사 및 태국 투자청(BOI)과 추가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안에 투자 계획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MW Group Thailand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인 Krisda Utamote는 회사가 태국의 EV 조립 계획과 관련하여 두 가지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연기관 구동 자동차를 만드는 기존 공장을 EV 생산 라인을 포함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새로운 EV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BMW는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미 Rayong 주 공장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확장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BMW는 태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1% 급증한 940대를 기록했다. 현재 회사는 태국 전력청(EGAT)과 Evolt Technology Co와 협력하여 335개의 EV 충전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충전기는 최대 1,000개에 달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YFSBE <출처 : KTCC> ▶ 2023년 신정 공휴일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5일 연휴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화요일, 신정 공휴일을 4일간으로 지정했으며, 12월 29일을 공휴일로 결정했다. 따라서, 2024년 신정 공휴일은 12월 28일(토)부터 2025년 1월 1일(수)까지 5일로 연장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024년 12월 30일을 추가 은행 휴무일로 발표할지 여부는 태국 은행에 결정하도록 맡겼다고 밝혔다. ▶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성수기 태국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회복 가속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한국과 일본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객은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이다. 올해 9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태국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에 비해 약 70% 회복됐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방한 외국인관광객은 749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60% 회복되었으며, 이 중 태국인 관광객은 약 26만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69% 회복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가장 있는 관광명소는 서울 남산타워와 수원 화성행궁, 강원도 남이섬, 전주한옥마을, 부산 태종대라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한국문화와 연계한 ‘한국관광 100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2023년은 방한 외국인관광객 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상황이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방한 관광객 수는 약 1,750만 명입니다.”고 말했다. ‘스마트 관광’은 한국에서 개발한 신개념 관광트렌드로 관광객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여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0월 초 한국관광공사는 태국관광청과 손잡고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야놀자와 태국여행업협회(TTAA)가 태국의 트루(TRUE) 채널을 통한 한국관광 홍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국의 라이브 커머스 기업 라라스테이션과 태국의 트루GS쇼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부사장은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에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태국관광청이 손잡고 양국이 세계적인 관광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입니다.”고 밝혔다. 최근 양국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태국에서 한국관광대축제인 ‘코리아 에브리웨어’를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제페토 어플리케이션의 메타버스를 통해 한국의 신규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เกาหลี-ญี่ปุ่น’ รุกขยายฐานทัวริสต์อาเซียน เร่งฟื้นตลาดคนไทยปั๊มไฮซีซัน/10.24, Bangkok Biznews,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09470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하원, 전진당의 개헌 국민투표 발의안 심의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2일 조정위원회장 아디쏜은 25~26일 하원에서 전진당의 개헌 관련 국민투표 발의안에 대한 공동 입장을 24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태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 여부를 결정 후, 새 헌법을 마련하여 다시 국민투표를 통해 찬성 여부를 결정했다. 하원에서 발의안이 통과되면 상원으로 전달되며 만약 상원에서 거부하면 해당 발의안은 기각된다. 전진당 대변인은 이 발의안에 따라 국민투표에서 새로운 헌법을 작성하는 데 동의하는지 여부를 묻게 될 것이며, 정부 측이 국민투표 관련 자체 제안 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하원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69186/house-to-deliberate-move-forward-charter-referendum-motion-oct-25-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4일 태국 뉴스

2023/10/24 18:38:12

▶ [이·팔 전쟁] 태국 총리 "노동자 모두 돌아오라…목숨이 돈보다 중요" 이스라엘에 노동자 3만명…현재 8천500명 귀국 신청·3천명 귀국 이스라엘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이스라엘에 나가 있는 자국 노동자들에게 모두 귀국해달라고 호소했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전날 외교부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한 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목숨보다 소중하지는 않다"며 "모두 안전히 돌아왔으면 좋겠다. 당장 돌아오라"고 말했다. 그는 "교전이 격화하면서 인근 국가로까지 확전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스라엘에 있는 노동자들은) 제발 돌아와라. 태국의 가족들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떠나도록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세타 총리는 아직은 가능하지만 지상전이 시작되면 귀국이 어려울 것이라며 대피소와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귀국하는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기존 월 1만5천밧(55만7천원)에서 인상하고, 귀국 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스라엘에서는 태국인 노동자 약 3만명이 일해왔다. 이 중 8천500여명이 귀국을 신청했으며, 지금까지 약 3천명이 태국으로 돌아왔다. 태국 정부는 공군기와 민항기를 이용해 자국민을 귀국시키고 있으며, 대피 가능 인원을 하루 약 1천명까지 늘렸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현지에서 태국인 30명이 사망했다. 19명은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태국 노동자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한다. 교전 지역인 가자 지구 인근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약 5천 명이 거주해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 많은 태국인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외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대만에 이어 태국 노동자들을 두 번째로 많이 고용한 나라다.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올해 1∼9월 태국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한 금액은 1천840억밧(6조8천4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연간으로는 이주 노동자들이 2천430억밧(9조3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 탁신 전 태국 총리 수감 중 입원 또 연장…2개월 넘겨 'VIP 병실 특별대우' 논란 지속…당국 "의료진 판단 결과" 15년 만에 귀국하는 탁신 전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수감 첫날 입원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병원 생활이 또 연장돼 2개월을 넘기게 됐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교정국은 탁신 전 총리가 입원 60일 이후에도 경찰병원에서 계속 치료받도록 승인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 교정국은 이번 입원 연장이 탁신 전 총리가 병원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환자의 사생활 보호와 의사 윤리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수감자가 외부에서 30일 이상 치료받으려면 교정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0일과 120일에는 각각 법무부 차관과 장관이 승인해야 입원이 연장된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년 총리 자리에 오른 탁신은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됐다. 2008년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기 전 해외로 달아났다가 15년 만인 지난 8월 22일 귀국했다. 귀국 당일 그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됐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곧바로 고혈압 등을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다. 탁신이 에어컨과 소파 등을 갖춘 VIP 병실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특별대우를 중단하라며 비판해왔다. ▶ 태국 20년형 죄수 병원 탈출…"의식 잃은척 입원 후 족쇄 풀어" 경찰, 현상금 걸고 추적 중…남부 파탈룽주 은신 추정 병원 빠져나가는 탈주범 담은 CCTV 화면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20년 형을 받은 죄수가 외부 병원에 입원 중 사라졌다. 24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차오와릿 통두앙(37)이 22일 치과 치료를 위해 나온 병원에서 탈출했다. 경찰은 차오와릿을 잡기 위해 추적 중이며, 탈주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최소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당국은 탈주범 체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현상금 10만밧(371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차오와릿은 살인미수, 강도, 불법총기 소지 등 각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20년 3개월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월 수감됐다. 만기 출소 예정일은 2043년 5월이다. 그는 교도소 복귀를 앞두고 병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입원했다. 족쇄가 채워진 채 침대에 묶여 있었으나 오전 1시께 자취를 감췄다. 차오와릿은 교도소로 돌아가지 않고 입원하기 위해 기절한 척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이 되면 다시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한밤중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족쇄 등을 풀고 유유히 달아났다. 그는 병원 침대에 권총도 숨겨놓고 있었다. 경찰은 조력자가 그를 병원 밖으로 데리고 나갔으며, 픽업트럭 2대와 승용차 1대 등 대기하던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탈주범은 미얀마와의 국경 지역으로 갔으나 국경을 넘지 못하고 남부 파탈룽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학생도 교복 입는 태국…최고 명문대 등 복장 자율화 바람 탐마삿대 등 규정 바꿔 "수업 방해하는 무례한 복장 아니면 가능" 탐마삿대 교복 자율화 [탐마삿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 태국에서 학생들에게 의복 선택권을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2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탐마삿대 랑싯캠퍼스 학생회는 교복 착용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문서에 총장이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회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문서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타인이 정한 스타일에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탐마삿대는 정해진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의무를 없애고, 금지하는 옷차림을 정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바꿨다. 수업이나 시험 중에 다른 학생들의 집중을 흐트러뜨리거나 교수, 교직원의 직무를 방해하는 '무례한' 차림은 안 된다. 탐마삿대는 쭐랄롱꼰대와 함께 태국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이다. 두 대학 학생들은 꾸준히 교복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태국에서는 대학생에까지 엄격하게 교복 착용 의무가 적용돼왔고, 이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50일간 구금 생활을 한 15세 여학생 타날롭 팔란차이는 지난 6월 머리를 염색하고 사복을 입은 채로 등교하다가 퇴학당했다. 여전히 교복 착용이 일반적이고 교복을 선호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태국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교복 규정도 점차 완화하는 추세다. 방콕시는 지난 6월 학생들이 최소 주 1회 사복을 입고 머리 모양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쭐랄롱껀대 법학부는 지난해 8월 학생들이 교복이나 사복을 자유롭게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 방짝 코퍼레이션, 바이오 항공유 투자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짝 코퍼레이션은 방콕 프라카농 지역의 정유공장 인근에 100억 바트(약 3,716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등 친환경 연료로 만들어진 항공유이다. 태국 최초의 SAF 생산 공장 건설은 2024년 말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로 태국 항공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80,000톤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짝 코퍼레이션은 SAF 생산을 위해 방짝 주유소에 중고 식용유를 판매하는 '프라이 투 플라이(Fry to Fly)'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람들은 방짝 주유소 44곳에 폐식용유를 kg당 13바트에 판매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69589/bangchak-readies-jet-biofue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클럽 이용객 300명 중 137명이 마약?…태국 단속서 무더기 체포 케타민·엑스터시 등 '클럽 마약' 발견…20세 미만도 다수 MEM 클럽 단속 현장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클럽에서 이용객 중 절반 가까운 인원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무더기 체포됐다. 23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내무부 산하 특별단속반이 방콕 외곽 빠툼타니주 람루카 지역의 MEM 클럽을 불시 단속한 결과, 현장 이용객 약 300명 중 137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업장 곳곳에서는 케타민, MDMA(엑스터시)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이 발견됐다. 케타민과 엑스터시는 젊은 층에서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환각 작용이 강하며 클럽에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많다. 이날 단속은 클럽에 청소년들이 출입하고 마약이 판매되며 새벽 6시까지도 영업한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마약통제위원회 주도로 실시됐다. 오전 1시45분께 단속반이 들이닥쳤을 때 클럽에는 20세 미만 청소년들이 다수 있었다. 단속반은 업소 대표 등을 무허가 영업,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판매 금지 시간대 주류 판매 등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이용객들도 기소될 예정이다. 태국은 대마를 합법화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지만, 필로폰 등 불법 마약류 사용도 만연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태국 새 정부는 '마약과의 싸움'을 선언하고 마약 퇴치를 4년 임기 동안 주요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총리가 마약 퇴치를 위한 정부 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 이스트게임즈, 태국서 '카발 레드' 판권 계약…출시 예정 카발 레드 [이스트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이스트게임즈는 태국 게임사 '젠플레이'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 레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젠플레이는 태국 내에서 이스트게임즈가 개발한 '카발 레드' 유통과 마케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카발 레드'는 이스트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기작으로, 국내와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끈 '카발 온라인'의 게임성을 계승한 작품이다. 출시일은 미정으로, 한국과 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백 이스트게임즈 대표는 "카발레드의 완성도를 높여 국내뿐 아니라 태국을 시작으로 한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더 많은 유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패텅탄, ‘타일랜드 게임쇼 2023’에 참석해 게임 산업을 소프트파워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Ch7) 패텅탄 태국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본인은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소프트파워로서 게임 산업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히며, 한국에서는 게임 산업이 영화, 드라마, 음악 산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10월 20일, ‘타일랜드 게임쇼 2023’ 행사 참석 전 패텅탄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게임 산업이 11대 소프트파워 산업 중 하나로 오늘 행사가 큰 행사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를 맡은 후 게임 산업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게 되었고 이 산업이 국가에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한국의 게임 산업 수입이 영화, 드라마, 음악 산업을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만약 태국이 잠재력이 있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면 민간부문은 확실히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개인적으로 태국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저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고 시간이 나면 드라마를 주로 봅니다. 하지만 축구게임에 관심 있는 남편을 비롯해 주위에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로 인해 게임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기자가 한국의 소프트파워 대표단과의 면담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패텅탄 부위원장은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대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누었으며 한국에서 어떻게 시행하고 시스템 상 어떤 문제들을 겪었으며 인재들을 어떻게 선발하는지에 대해 추가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게임 산업 이외에도 디자인과 각종 축제 개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추진위 대표자들의 경험과 능력이 소프트파워 추진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แพทองธาร เล็งผลักดันอุตสาหกรรมเกม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สร้างรายได้/10.20, CH7,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79453?fbclid=IwAR1jSXbiqpIrUtHQbDynriVSZe319c3EAzEZjLRcPzN9GOsjBsrzESUM89U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더 많은 관광객 수용을 위해 북부 치앙마이 공항 운용(서비스) 시간 11월1일부터 일단 1시간 연장하기로,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오픈 준비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북부 치앙마이 공항은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공항 운용(음식점 등 서비스 제공) 시간을 11월 1일부터 1시간 연장해, 오전 6시~오전 1시로 공항 운용시간이 늘게 된다. 지금까지는 오전 6시~오전 0시였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운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간 연장에 대해 치앙마이 관광 비즈니스 협회에서는 이 계획이 외국인 유치를 향해 좋은 계획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치앙마이 공항에 취항하는 항공편은 코로나 유행 전에 비해 아직 적기 때문에 각 항공사는 치앙마이에 직항편을 더 도입해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