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5일 태국 뉴스

2023/05/04 16:39:28

▶ 태국 총선 D-10…군부 정권 연장·탁신계 부활 안갯속 전진당 약진 새 변수로…"압승 정당 나오기 어려워" 태국 총선 쁘라윳 총리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014년 쿠데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태국 총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5월 14일 총선은 큰 틀에서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2019년 '민정 이양 총선'을 통해 집권 연장에 성공한 군부와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야권의 대결이다. 다만 최근 전진당(MFP) 등 신진 세력이 약진하고 있어 복잡한 정치 구도와 선거 제도 속에서 어느 세력이 정권을 잡을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선거 공식 결과는 7월 초 발표되며, 연정 구성 협상 등을 거쳐 총리 선출은 7월 말 이뤄질 예정이다. ◇ 탁신계 정당 1위 유력…압승 여부가 관건 2000년 이후 태국 선거는 매번 군부 대 탁신계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도 그 구도는 변함이 없다. 군부에서는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가 된 뒤 9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가 루엄타이쌍찻당(RTSC)의 총리 후보로 나섰다. 지난 총선과 다른 점은 군부 측 후보가 두 명이라는 것이다. 쁘라윳 총리의 군 선배이자 쿠데타를 함께 일으킨 핵심 인물로 꼽히는 쁘라윗 웡수완 현 부총리는 팔랑쁘라차랏당(PPRP)의 총리 후보다. 쁘라윳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신당으로 옮기면서 친(親)군부 정당이 둘로 갈라졌다. 야권의 중심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에도 여전히 강력한 정치력 영향력을 가진 탁신 전 총리가 배후에 있는 프아타이당이다. 탁신의 막내딸인 36세 정치 신인 패통탄 친나왓이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로 지명돼 주요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려왔다. 2000년대 들어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선거에서도 프아타이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프아타이당의 하원에서 몇 석을 차지할 것이냐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은 하원 500석 중 지역구 400석, 비례대표 100석 등 총 500석의 주인을 가린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와 지지 정당에 각각 1표씩을 던진다. 프아타이당이 1당이 된다고 해도 정권을 잡는다는 보장은 없다. 군부가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상원 표는 친군부 정당에 일방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프아타이당이 정권을 차지하려면 하원에서만 376석이 필요하다. 연정을 통해서라도 정권을 잡으려면 일단 압승해놓고 봐야 한다. 프아타이당은 하원 500석 중 절반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아들 출산한 패통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진당 거센 돌풍…총선 이후 연정 구성 열쇠로 프아타이당의 압승 전략에 최근 비상이 걸렸다.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개혁적인 성향의 전진당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진당은 정당법 위반 판결로 강제 해산된 퓨처포워드당(FFP)의 후신으로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이끈다. 왕실모독죄 개정 등 군주제 개혁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3일 발표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피타 대표는 35.44%로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3월 15.75%, 지난달 20.25%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프아타이당의 패통탄은 이번 조사에서 29.20%의 지지로 2위로 내려앉았다. 3월 38.20%, 지난달 35.70%로 주춤하더니 20%대로 하락했다. 범야권 내부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자 프아타이당은 유권자들에게 "우리 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전략적 투표를 호소해왔다.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한 패통탄은 전날 취재진에게 "압승을 거둬야 한다"며 선거운동에 곧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도 SNS에 패통탄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손주들을 보러 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 피타 대표의 돌풍과 함께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품차이타이당의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군부 대 탁신계 구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전히 1당은 프아타이당 몫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다만 어느 당도 압승을 거두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슈퍼폴은 프아타이당이 하원에서 최소 135석, 최대 185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차기 정권의 향배는 총선 이후 연정 구성에 달려있다. 프아타이당과 군부 측 PPRP가 손을 잡을 것이라는 소문에 패통탄이 "쿠데타 세력과는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총선 이후 군부 대 탁신 구도 속에서 전진당과 품차이타이당이 연정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진당 피타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상무부, 1분기 외국인 투자액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Season Group) 톳싸폰 상무부 사업개발부 국장은 2023년 1분기 외국인 투자금액은 330억 4,800만 바트로 2022년 1분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톳싸폰 국장은 "2023년 1분기(1~3월)에 외국인의 태국 투자 건수는 174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외국인 기업에 의한 태국인 고용은 1,932명이었다고 밝혔다. 1) 일본 46개 기업(26%), 121억 7,200만 바트 투자 2) 싱가포르 30개 기업(17%), 45억 700만 바트 투자 3) 미국 25개 기업(14%), 16억 8,700만 바트 투자 4) 중국 10개 기업(6%) 10억 900만 바트 투자 5) 스위스 9개 기업(5%), 1억 6천만 바트 투자 2023년 1월~3월 동부경제회랑(EEC) 지역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31명으로 전체 투자자 수의 18%를 차지했다. EEC 지역에 대한 투자액은 32억 6400만 바트로 총 투자액의 10%를 차지했다. ▶ 총선 열기 태국, 투표일에 주류판매 금지한다 사전투표일·본투표일 모두 전날 오후 6시부터 24시간 적용 태국 총선 선거운동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총선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총선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모두 24시간씩 술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청은 사전투표일 전날인 6일 오후 6시부터 사전투표 당일인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215만3천여명이 신청한 사전투표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총선 본투표일인 14일에도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류 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를 어기면 징역 6개월 또는 벌금 1만밧(39만3천원)에 처할 수 있다. 태국은 불교 기념일 등 특정일에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선거일에는 유권자 매수 예방과 혼란 방지를 위해 술을 판매하지 못하게 한다.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는 다수당이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서 각 정당은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 표 매수 시도 의혹이 제기되는 등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이 관심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은 늘 벌어지는 일"이라며 "불확실성이 있어 선거 이후 총리 선출과 새 정부 구성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일 후 60일 이내에 공식 선거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총리는 7월 상·하원 합동 투표로 선출된다. ▶ 티웨이항공, 인천·청주-태국 돈므앙 공항(방콕) 노선 신규 취항 한국발 방콕 노선 4개로 확대 운영 (사진출처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을 추가로 신규 취항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기존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에 이어 한국과 태국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됐다. 청주-방콕(돈므앙)과 인천-방콕(돈므앙) 첫 편 예약률은 각 98%와 93%를 보이고 있으며, 5월 이후 예약률은 현재 각 52%, 68%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돈므앙 공항 노선에는 경량형 시트와 USB 충전 포트, 휴대기기 거치대로 쾌적한 기내 환경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 기종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 택시에 탑승했던 여성 승객이 택시 운전기사에게 살해 위협받은 경험 틱톡에 올려 충격 (사진출처 : Khaosod) 최근 틱톡 이용자 “@toeyly.n”가 택시 운전기사에게 살해 위협을 받은 이용 경험을 공유해 큰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방문했던 빠툼완 지역의 친구 콘도에서 경비를 통해 택시를 불렀고 차가 도착했을 때 짐과 짐을 일반 트렁크에 실었다. 택시 운전사는 목적지를 물었고, 약 2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방콕 락씨 지역 IT 스퀘어로 간다고 말하자 택시 기사가 화를 내며 “나는 방콕 중심가를 벗어나고 싶지 않다. 또한 미터기도 켜고 싶지 않다. 외국인 승객을 주로 태우는데 그들은 매번 미터 안켜도 된다”고 말하며 화를 내 내리겠다고 차를 세워달라고 했지만 택시를 멈추지 않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해 겁이 났지만 피해 여성은 운전기사를 자극하고 싶지 않아 계속 차에 타고 이동했다. 택시 기사는 그녀를 태우고 가는 동안 계속해서 자신의 범죄 경험과 감옥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한다. 본인은 얼마 전에 출소했다고 말하며 이 근처에서 승객을 태운 적이 있었는데 그들의 목을 자르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공포심을 주고, 운전을 하는 동안 계속 손톱을 물어뜯고 미소를 지으며 멍한 표정을 지으며 운전해 엄청난 공포를 느꼈고, 마침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피해자는 곧바로 택시에서 내려 길바닥에서 몸을 떨며 울었다고 동영상에서 밝혔다. 해당 영상은 태국 틱톡 사용자들에게 화제가 되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젊은 네티즌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 총선 앞둔 태국, 전진당 돌풍…"야권 압승 가능성도" 피타 대표, 총리 후보 지지율 선두로…정당 1위는 프아타이당 전진당 피타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적인 성향의 야당인 전진당(MFP)이 막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전진당 대표인 피타 림짜른랏이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패통탄 친나왓을 추월한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패통탄은 아버지 탁신 전 총리의 후광을 업고 그동안 지지율 1위를 달려왔다. 전진당의 약진 속에 14일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일 현지 매체 네이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타 대표가 29.37%로 총리 후보 지지율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프아타이당의 패통탄(27.55%)과 스레타 타위신(13.28%)이다. 루엄타이쌍찻당(RTSC)의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8.85%), 품차이타이당 대표인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4.05%)이 뒤를 이었다.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지지율을 합치면 전진당보다 높지만, 개인으로는 피타가 현재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셈이다. 태국 정당은 총리 후보를 3명까지 지명할 수 있다. 하버드대 출신의 42세 젊은 정치인인 피타는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3일 발표한 조사에서도 35.44%로 패통탄(29.20%)을 추월했다. 전진당의 가파른 인기 상승이 프아타이당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범야권에는 긍정적이다. 왕실모독법 개정 추진 등의 공약으로 수도권과 젊은 층의 인기를 얻었으나 전국적인 지지는 받지 못했던 전진당이 야권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르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현실적으로 한 정당이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하기 어려워 차기 정권의 주인공은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쿠데타 세력과의 연대 불가 방침을 밝힌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이 손잡을 가능성이 있다. 네이션은 이번 총선 지역구 400석 중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이 각각 247석, 79석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프아타이당이 하원의 과반을 무난하게 차지한다는 전망이다. 현 집권 세력인 친군부 정당 RTSC와 팔랑쁘라차랏당(PPRP)의 지역구 예상 의석은 각각 7석, 5석에 그쳤다. 또 비례대표 100석 중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이 50석만 차지하면 하원에서 376석 넘게 가져가게 된다. 태국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사실상 야권이 정권을 교체하려면 하원에서만 376표 이상 얻어야 한다. 네이션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 1위는 프아타이당(39.83%)이었고 전진당은 29.18%로 2위였다. 짠오차 총리의 RTSC는 7.45%로 3위였다. 네이션의 예측이 맞는다면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의 연대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다만 네이션은 여론조사 오차로 주요 야당 의석수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고, 접전 지역에서 진보 성향 유권자의 표가 갈리면 보수 정당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관광청 X ICONSIAM, 협력 쇼 공개..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 - 'VIJITR 5 Regions'(Bangkok) 프로젝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멀티미디어 워터 쇼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 선보여 - 2023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ICONSIAM River Park에서 관람 가능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지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성공을 강화하기 위해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ICONSIAM은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촉진하고 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태국 관광의 지속적 추진과 더 많은 국내 여행 유치를 위해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과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가 주관하는 프로젝트인 'VIJITR 5 Regions'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올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ICONSIAM의 River Park에서 진행 중이다. ▲ 태국 방콕 ICONSIAM의 River Park에서 열리는 'VIJITR 5 Regions'(Bangkok) 프로젝트의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 ⓒ태국관광청 ICONSIAM의 전무이사 Supoj Chaiwatsirikul은 ICONSIAM의 'VIJITR 5 Regions'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ICONSIAM은 짜오프라야 강변의 유명한 랜드마크이자 태국인과 해외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라며 "ICONSIAM은 태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중부 지역'에 참여해 'Moo Light Experiences VIJITR Mu (Telu)'라는 컨셉으로 ICONSIAM의 River Park G Floor에서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빛과 소리의 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행사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번영을 위해 달빛 아래에서 목욕하는 태국인들의 믿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는 물, 빛, 색, 소리,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워터 쇼다.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가 혼합된 멀티미디어 워터 쇼로 태국의 문화와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제16회 연례 국제비즈니스 대상(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의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공공 예술 행사 부문에서 Gold Stevie Awards 2019를 수상한 바 있다. 짜오프라야강 유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태국의 새로운 세계적 명소를 부각시키는 역할과 함께 ICONSIAM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됐다. Supoj 전무이사는 "'VIJITR' 프로젝트는 첫해에 성공을 거둔 이후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동남아 6개국에서 Grab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ICONSIAM은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가장 많이 인정받는 동시에, 관광객이 방콕에서 가장 선호하는 명소로 선정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CONSIAM은 또한 콘퍼런스, 세미나, 엔터테인먼트 활동 및 세계적인 예술 전시회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VIJITR 5 Regions' Bangkok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랜드마크로서 태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를 결합한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ONSIAM에서 VIJITR 5 Region(Central Reg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The Legend of the Naga'는 관광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인 4월 29일과 30일, 그리고 5월 1일부터 4일까지 8:00 p.m. / 8:30 p.m. / 9:00 p.m. / 9:30 p.m. 그리고 5월 5일부터 7일까지 7:00 p.m. / 8:00 p.m. / 9:00 p.m. / 10:00 p.m 에 매일 4회에 걸쳐 펼쳐지는 화려한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는 Naga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50만 밧화 이상의 전자 바우처와 상서로운 부적 스티커를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Snap & Share 활동도 진행된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ICONSIAM River Park에서 'Moo Light Experiences VIJITR Mu(Telu)'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VIJITR 5 Regions'(Central Region) 프로젝트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멀티미디어 워터 쇼인 '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를 관람할 수 있다. [기사출처 : 디스커버리뉴스] ▶ 태국 민간 항공국(CAAT), 중국 항공사 6월 1일부터 주당 400~500편의 항공편을 추가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쑤티퐁 태국 민간 항공국(CAAT) 국장은 현재 국제선 운항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항공사가 쑤완나품 공항으로 가는 횟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하지만 쑤완나품 공항은 수요의 10-20%만 할당할 수 있다. 주차 및 지상 장비 서비스 측면에서 제한이 있다. 가장 최근에 생긴 회사 Airports of Thailand Public Company Limited 또는 AOT(AOT)는 Airports of Thailand Ground Service Co., Ltd.(AOTGA)와 Pattaya Aviation Co., Ltd.라는 두 개의 지상 서비스 제공업체를 조달했다. 서비스 용량을 늘리고 더 많은 항공편을 수용할 제3의 지상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하기 위해 AOT가 PPP에 입찰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2023년 5월 2일 태국 민간 항공국(CAAT)은 추가 항공편을 할당하기 위해 10개 이상의 중국 항공사와 회의를 열었다. Summer Schedule에 할당된 SLOT 권한에 따라 초기에는 중국발 항공편이 주당 약 430편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항공사의 경우 태국행 항공편에는 총 24개 항공사가 있다 1. 에어차이나 2. 선전항공 3. 중국동방항공 4. 중국남방항공 5. 쓰촨항공 6. 쿤밍항공 7. 준야오항공 8. 베이징캐피탈항공 9. 상하이항공 10. 샤먼항공 11. 럭키에어 12. 홍콩익스프레스 13. 동하이항공 14. 에어마카오항공 15. 춘추항공 16. 루이리항공 17. OK 항공 18. 허베이항공 19. 산동항공 20. 천진항공 21. 우루무치항공 22. 칭다오항공 23. YTO 화물항공 24. 중국중앙항공 등이다. ▶ 태국 총선 포퓰리즘 경쟁 과열…"비현실적 공약" 비판 고조 프아타이당, 디지털화폐 39만원 지급 공약 논란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 패통탄 친나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오는 14일 태국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쏟아낸 선심성 공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당국도 비현실적 공약 남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반부패위원회(NACC)는 선거 승리를 위한 각 정당의 비현실적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NACC는 "그동안 우리가 정책적인 부패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었냐"며 각 정당의 공약 실현에 필요한 예산을 분석한 결과를 전날 홈페이지에 올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려온 제1야당 프아타이당은 약 70개 정책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재원은 3조밧(117조9천억원) 이상이라고 NACC는 분석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이 총리 후보로 나선 프아타이당은 경기 부양을 위해 16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만밧(39만원)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약은 탁신 전 총리의 지지층인 농민과 도시 빈민층의 호응을 얻었지만, 포퓰리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저소득층의 지지를 받는 탁신계 정당은 전통적으로 포퓰리즘 성격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진당(MFP)은 총 1조2천800억밧(50조3천168억원)이 필요한 52개 정책을 내놓았다. 전진당은 왕실 개혁 등을 주장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얻는 정당이다. 친(親)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은 1조밧(39조원)이 투입되는 14개 정책을 발표했다. PPRP는 지난 총선에서 군부가 임명한 상원의 몰표로 정권을 잡았으나, 이번 총선을 앞두고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탈당했다. 쁘라윳 총리가 입당한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2천500억밧(9조8천억원)이 들어가는 11개 정책을 내놓았다. 모든 정당은 각 공약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를 바탕으로 공약이 유권자를 오도해 표를 얻기 위한 것인지 판단하며, 추후 정당 해산의 사유가 될 수도 있다. NACC는 일부 정당은 공약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으며, 필요한 예산을 실제보다 적게 책정했다고 지적했다. NACC는 "정책을 자세히 검토해 국가의 금융위기를 초래하지 않을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선관위에 요청한다"며 "유권자들은 정책이 국가 예산 안정성을 해치지 않고 실제로 이행될 수 있는지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고물가와 높은 가계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은 최저임금 인상, 연금 지급, 부채 유예, 농산물 가격 보장 등을 약속했고, 현실성과 정책 효과를 놓고 포퓰리즘 논란이 확대됐다. 태국개발연구소(TDRI)는 주요 정당이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정책으로 인한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각 당에 공약 관련 자금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라고 선관위에 촉구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3일 태국 뉴스

2023/05/03 16:41:24

▶ 태국 폭염, LG 에어컨 판매의 원동력 회사는 올해 판매 목표를 두 차례 업그레이드 (사진출처 : Bangkok Post) LG 에어컨을 판매하는 LG전자(타일랜드)는 태국의 폭염으로 인한 판매급증 이후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했다. 암낫 LG전자(타일랜드) 마케팅수석은 태국의 더운 날씨로 인한 전례 없는 수요로 인해 올해 에어컨 판매 목표를 두 차례 수정했다고 말했다. 1월에는 수요가 10% 증가했고, 2월과 3월에는 15% 증가했다. 4월 매출은 모든 유통채널을 통해 70∼80% 증가했다. 전체 에어컨 시장은 2023년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암낫 수석은 “에어컨의 성수기는 보통 2월과 3월이지만 올해는 여전히 수요가 많다. 여름 시즌 동안 3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더운 날씨 뿐만 아니라 심각한 먼지문제를 겪고 있는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제품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관광부문의 회복으로 파타야를 포함한 동부지역의 수요도 부분적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암낫 수석은 “우리는 올해 모든 소득 수준에서 좋은 제품 판매를 기록했습니다.”“무더운 날씨로 인해 특히 중, 저소득층의 신규 고객들이 에어컨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회사는 파트타임 판매원 고용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더 연장한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LG타일랜드는 0% 할부 프로모션을 한 달 더 연장했고, 전국 대리점 로드쇼는 3개월 더 연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더 많은 마케팅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다. 2019년 태국의 에어컨 판매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30억 바트(약 8,970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에어컨 수요는 2020년 209억 바트(약 8,151억원), 2021년 206억 바트(약 8,034억원), 2022년 197억 바트(약 7,683억원)로 감소했었다. (Scorcher powers LG air conditioner sales/Bangkok Post, 5.2, B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61395/scorcher-powers-air-conditioner-sal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늘어 (사진출처 : prd.go.th) 관광체육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고, 송쓰란 축제의 결과로 200억 바트 이상의 지출을 했다고 밝혔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ASEAN 관광객, 동아시아 그리고 남아시아 관광객 수는 늘었고,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의 관광객 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외국인 관광객은 전주(2023년 4월 17일 기준)보다 많은 463,459명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 국가는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러시아,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누적 합계는 2023년 1월 1일부터 7,526,412명으로 2천2백4십억 바트 여행경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 태국의 전기 요금이 아세안에서 가장 비싼가? (사진출처 : Prachachat) Isares Rattanadilok na Phuket 태국산업연맹(FTI) 부회장은 2023년 5월-9월 ft 전기 요금 검토 결과에 따라 태국의 전기 요금이 4.70바트/KwH로 아세안에서 네 번째로 전기 요금이 높다고 밝혔다. 국가별 전기 요금을 집계한 GlobalPetrolPrices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 중에 전기 요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6.22바트/KwH), 2위 필리핀(6.04바트/KwH), 3위 캄보디아(5.12바트/KwH)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태국보다 전기 요금이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3.33바트/KwH), 베트남(2.75바트/KwH), 미얀마(2.70바트/KwH), 말레이시아(1.71바트/KwH) 그리고 라오스(1.71바트/KwH) 등이다. 이전에 민간 부문은 전기 요금 문제를 아세안 투자유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전기 요금을 4.45바트/KwH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 2023년 2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이전보다 52%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2023년 2월 태국에는 총 1,405,809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으며 이는 코로나19 기간 이전보다 52%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태국 인력이 부족한 원인을 외국인 근로자의 감소로 들며, 캄보디아는 70%, 미얀마와 라오스는 50% 이상 줄었다.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농업, 축산, 건설,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인이다. 2019년 12월 코로나 이전 기간과 2023년 2월 코로나 이후 기간을 비교하면 캄보디아 노동력이 687,009명에서 202,364명으로 70.54% 감소했다. 미얀마 노동자들 전체 근로자 수는 1,825,979명에서 848,173명으로 53.55% 감소했고, 라오스 근로자는 281,345명에서 133,859명으로 52.42% 감소했다. 2023년에도 태국은 여전히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K팝 콘서트 가격 너무 비싸요"…태국 팬들 불만 커져 올해 콘서트 평균 21만원…블랙핑크 VIP티켓 58만원 태국 소비자보호원 찾은 K팝 팬들 [MGR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인 태국에서 K팝이 변함없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콘서트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팬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풀리면서 한국 가수들의 태국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소비자보호원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3일 현지 매체 MGR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티켓이 판매된 K팝 콘서트의 평균 가격은 5천270밧(20만8천원)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천470밧(17만6천원)보다 17.9% 올랐다. 10년 전인 2013년 평균 가격 3천302밧(13만원)과 비교하면 59.6% 치솟았다. 예전에는 K팝 공연의 가장 비싼 티켓이 6천밧, 가장 싼 티켓은 1천50밧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에 따른 혜택도 미미하다는 불평이 많아졌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오는 27~28일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공연의 VIP 티켓 가격은 1만4천800밧(58만3천원)이다. 콘서트 가격 부담에 일부 팬들은 태국 소비자보호원을 찾기도 했다. 올해 2월 방콕 공연을 한 스트레이키즈의 팬클럽은 지난해 10월 소비자보호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공연의 최고가 티켓은 8천500밧(33만5천원)이었다. 당시 소비자보호원은 콘서트 티켓 판매업체 등을 불러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지만, 정부가 가격을 규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원은 "현재로서는 콘서트 티켓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법률이 없다"며 "가격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사이의 합의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티켓 가격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흘러나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10년 전에는 콘서트 비용의 70%를 스폰서 후원으로 충당했지만, 이 비중이 30% 밑으로 줄면서 티켓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보호원에 불만을 제기하던 태국 팬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주최 측은 K팝 팬들을 이용하면 안 된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 3월 태국 전기차 등록 8,522대, 3개월 연속 증가 (사진출처 : Post Today)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정부의 전기차 사용 촉진 조치 덕분에 3월에 전기차 등록이 8,500대 이상으로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 정부의 전기차 우대 대책을 본격화하고 많은 브랜드의 전기차 등록을 허용한 결과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의 전기차 등록 수는 개인용 차량 6,205대, 오토바이 2,263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누차 대변인은 육상운송학과 교통부 신규 등록 차량 수에 대한 통계를 쁘라윧 총리에게 보고했다. 전기자동차 등록 통계는 누적 61,594대로 오토바이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7인승 이하의 개인 차량이다. 2023년 3월 전기차 등록대수가 8,522명으로 가장 많아 2023년 1월 등록대수 4,543대, 2023년 2월 등록대수 7,335대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아누차 대변인은 “태국의 전기 자동차 등록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향후 태국이 저탄소 사회로 진입하는 것은 중요한 발전으로 간주될 것이다. 전기 자동차는 환경 친화적인 혁신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에너지 비용 절감이 더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낳은 결과다. 국가에서 전기 자동차의 생산 및 사용을 더 장려할 예정이다. 이것은 환경과 관련하여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경제 발전을 주도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15세 이상 흡연율 17,4%로 약 990만명, 전자담배 이용 인구 늘고 있어 (사진출처 : ashthailand.or.th) 통계청의 2021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태국 인구의 최근 흡연율은 17.4%로 약 990만명으로 이전 조사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것은 전자담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일반 담배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에 대한 평생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전자담배가 수입이 금지된 제품이지만 전자담배를 직접 구입하거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여전히 문제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 업계가 전자담배 금지 법률을 폐지하기 위해 정책 입안자들을 통해 로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자 담배 판매를 금지하지 않고 있는 많은 국가에서 얻는 교훈이다. 많은 국가에서 전자 담배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기 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자 담배 흡연율 증가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통계청의 2021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태국인은 78,742명으로 15세 이상 인구의 0.14%에 해당한다. 40,724명이 일상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쁘라낃 금연운동 재단 대표는 일반담배보다 좋은 향기, 비싸지 않은 가격, 니코틴이 없다는 잘못된 정보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꼬마유령들(한국 불법취업 태국인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인 고용주에게 속은 태국인을 돕기 위한 보호 장치가 실패하고 있다. 태국 경찰 산하 인신매매방지과(ATPD)는 꼬마유령으로 알려진 한국 불법취업 태국인들을 모집하는 회사들의 웹사이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신매매방지과 사룻 사령관은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이 재개방된 이후 이들 회사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조사해 왔습니다. 태국 노동자들을 속이는 회사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고 말했다. “일부 노동자들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곳으로 보내졌습니다. 이런 회사들을 믿지 마십시요. 태국 고용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고 덧붙였다. 사룻 사령관은 이러한 업체들이 고용알선 및 구직자 보호법 위반으로 3년∼10년의 징역 뿐 만 아니라 해외 취업 사기로 3년∼10년의 징역 그리고(또는) 6만 바트(약 234만원)∼20만 바트(약 78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를 재포장] 코로나19가 완화되고 한태 양국이 여행제한을 해제하면서 많은 인력송출업자들이 태국인 노동자들을 불법으로 보내면서 한국의 꼬마유령 문제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 태국보다 일당이 5∼7배 높기에 지난 20년간 태국인 노동자들의 목적지가 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고용허가제(EPS)를 통해서만 합법적으로 한국 취업이 가능하다. 고용허가제는 양국의 부도덕한 송출업체들이 15만 바트(약 585만원)에서 20만 바트(약 780만원)에 이르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없애고자 정부 간 협의로 맺어진 제도이다. 이러한 막대한 비용은 태국 노동자들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 한국에 불법으로 잠입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한국과 태국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관광 진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태국 관광객은 한국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같다. 많은 태국인 구직자들이 이를 악용해 관광객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그룹에서 빠져나와 미리 준비한 직장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는 현재 태국인들의 입국을 단속하고 있다. 4월 14일, 빅 크렌(Big Kren)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국에서 사망한 태국 여성에 대한 글이 게시됐다. 이 페이지에는 태국 여성의 친척을 찾고 있었고 현지 병원에서 그녀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도록 주한 태국대사관의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었다. 이 태국 여성은 차이야품 주의 넝부어댕 지역 출신으로 알려졌고 불법취업으로 구금되어 태국으로 송환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그녀의 상태가 악화되었고 나중에 사망선고를 받았다. 후에 그녀의 오빠는 그녀가 폐 염증으로 사망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녀의 이야기는 한국에서 많은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이 경험하는 시련의 또 다른 예이다. 마히돈대학교 인구사회연구소의 리나 연구원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이 세 그룹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90일 비자기간을 이용 관광객으로 위장해 취업하는 그룹, 두 번째는 90일 비자기간 동안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유지하면서 한국과 태국을 왔다 갔다 하며 불법취업을 하는 그룹, 세 번째는 고용허가제(EPS) 요건을 충족해 입국했지만 당국에 알리지 않고 작업장을 변경하는 태국인 근로자라고 말했다. 리나 연구원은 그들이 계약에 따른 급여를 받지 못했다거나, 초과근무수당 없이 일하거나, 또는 불쾌한 근무환경을 경험한다고 주장하면서 작업장을 변경한다고 말했다. 계약이 만료되었지만 태국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한국에서 허가 없이 계속 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시스템 결함] 리나 연구원은 고용허가제(EPS)의 도움센터가 고용주가 임금을 속이거나, 지불을 늦게 하거나, 이직요청승인을 거부할 때 태국인 노동자들을 거의 돕지 못한다고 태국인 노동자들의 일부가 말했다고 했다. “센터에서는 별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로 고용주에게 이야기했고 그게 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유일한 방법은 직장을 그만두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거나 한국에 있는 태국인 노동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입니다.”라고 리나 연구원은 말했다. 고용허가제(EPS)는 계약기간이 3년이며 근로자는 사업주의 동의를 얻어 3회 이직할 수 있다. 동의 없이는 근로자들이 작업장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근로자들이 실직하면 고용주가 제공하는 숙소에 더 이상 머물 수 없기 때문에 잘 곳이 없고 친구의 방이나 교회, 사원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고용허가제(EPS) 자격요건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나이는 18∼39세이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합격해야 한다. 이 시험은 종종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너무 힘든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은 2년 동안 해외 구직자 목록에 추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용주가 목록에서 선택하기 때문에 모든 근로자가 일자리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2년이 지나도 취업하지 못하면 명단에서 제외되며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일하고 싶으면 다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나 연구원은 공장에서 육체적인 일을 필요로 하는 남성이 여성보다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것이 여성 노동자들이 불법노동자 또는 ‘꼬마유령’이 되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부 한국의 고용주들이 고용허가제(EPS)가 엄격한 요구사항을 부과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불법노동자를 고용하기로 선택한다고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고용허가제(EPS)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사업주는 당국의 신원조회를 받아야 하고, 작업장과 숙소는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기 전에 한국인근로자 고용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14만 명이 넘는다. 이 중 195,000명 이상이 태국인이다. 48,129명이 합법체류자이고 나머지는 불법체류자이다. (‘Little ghosts’ back to old tricks/Bangkok Post, 5.3,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62184/little-ghosts-back-to-old-trick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나콘파톰 지방법원, 연쇄 독살 살인사건 씨리랏 용의자 전 남편 경찰에게 영장 발부 (사진출처 : Workpoint Today) 나콘파톰 지방 법원은 연쇄 독살 살인 사건 용의자 씨라랏씨의 전 남편 라차부리 도경 현직 경찰 간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적용된 혐의는 아래와 같다. 1. 공동횡령 2. 공동 사기 3. 공문서 위조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씨리랏 용의자의 은행 계좌에서 전 남편 계좌로 수백만 바트의 돈이 송금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전 남편이 범죄에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가지고 있다. 쑤라쳇 부청장은 영장이 발부된 현직 경찰관에 대해 이름은 밝히지 않고 씨리랏 용의자와 가까운 사람이고,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5월 1일~2일 태국 뉴스

2023/05/02 18:00:09

▶ 폭염 기승 태국…방콕에 첫 '에어컨 버스정류장' 태양광으로 에어컨 가동…충전기·식수대 등 갖춰 양산 쓴 방콕 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해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태국에 '에어컨 버스정류장'이 처음 등장했다. 3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 시내 쁘라웻 지역 시콘스퀘어 쇼핑센터 앞에 태국에서 처음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 선보였다. 방콕시와 시콘스퀘어 등이 시민들이 더위와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마련한 버스정류장은 에너지와 환경 보존을 위해 태양광으로 운영된다. 40㎡ 크기로 약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에어컨 외에 무료 와이파이, 이동식저장장치(USB) 충전기, 식수대, 폐쇄회로(CC)TV, 긴급 경찰 호출 시스템, 버스 도착 안내용 화면 등이 설치됐다. 최근 세계 곳곳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도 예년보다 더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5일 태국 북서부 딱주 기온이 45.4도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5도를 넘어섰으며, 21일에는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가 54도에 달했다. 기상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 쁘라윧 총리, 쏭끄란 연휴 이후 코로나 감염 증가에 대해 우려 표명 (사진출처 : naewna) 쁘라윧 총리는 지난주 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 증가하고 있다는 질병 통제관리본부의 보고를 받고, 주요 관광지나 대도시의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보건당국의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쁘라윧 총리는 특히 "방콕-치앙마이-푸켓-촌부리" 지역은 가족간 감염이 많았다는 질병관리본부 보고를 받고 고령층 등 위험군을 걱정하며 하루빨리 집에서 가까운 보건부 산하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서두르도록 당부했다. 또한 공중 보건부에 COVID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지난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많은 지방, 특히 대도시와 관광 도시에서 감염자 확산이 늘고 있다. 방콕, 푸켓, 치앙마이, 촌부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가족 간 감염이 대부분이다. 사망자 수는 608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75세였으며 대부분은 이전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 코로나 감염 시 고령층, 기저환자들에게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나 추가접종은 여전히 ​​매우 필요하다. 특히, 위험군에서는 심각한 증상과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장마철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새로운 예방 접종 지침을 조정했다. 매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고, 장마철이 오기 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도록 당부했다. 2023년을 첫해로 접종을 시작한후 1년에 1회 접종을 요청하며 고령자 및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은 행사나 공공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LG전자, 태국 시작으로 동남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진출 ▲ 모델이 2023년형 LG전자 그램 17형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태국에 초경량·대화면 노트북 'LG 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진출 공략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태국법인은 최근 2023년형 LG 그램 16·17형을 출시했다. 가격은 4만9500~6만7700바트(194만266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LG 그램 출시를 계기로 태국 IT 제품 매출이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고성능 모니터가 IT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개인용 노트북으로 다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3년형 LG 그램은 인텔의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저전력 메모리를 적용했다. 16:10 화면비의 WQXGA(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사용환경에 따라 31Hz부터 최대 144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을 전환하는 VRR(가변주사율)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을 즐기거나 고화질 영상 편집 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5와트(W) 출력의 스마트 앰프와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올해로 LG 그램은 출시 10년차를 맞았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국내 노트북 제조사 최초로 무게가 1kg 미만인 980g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고성능 등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혁신을 거듭했다. LG전자 태국법인 관계자는 "LG전자는 지난 1997년부터 태국에서 노트북을 판매해 왔지만 프리미엄 노트북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가격이 아닌 성능으로 경쟁하는 LG 그램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더구루] ▶ 2023년 1분기(1~3월) 연료 소비, 내수 경기 회복 등으로 작년 대비 5.6% 증가 (사진출처 : Department of Energy Business) 난니카 에너지 사업부 국장은 2023년 1분기(1~3월) 연료 소비 개요를 공개하며, 연료 소비가 평균 1억 6,085만 리터/일로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매년 모든 연료 소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며 이는 내수경기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난니카 국장은 2023년 말까지 석유 소비의 개요는 경기 회복과 운송에 의존하는 새로운 사업의 시작과 많은 양의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연료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연료소비 증가는 아래와 같다. - 벤젠 12.2% 증가 - 디젤 8.3% 증가 - 상업용 제트 연료(JET A1) 23.2% 증가 - 연료유는 4.2% 증가 - LPG 9.0% 증가 휘발유 그룹의 1/4분기 석유 소비는 평균 3,178만리터/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디젤 연료 사용 평균은 7,640만 리터/일로 0.2% 증가했으며, B7 고속 디젤 소비량은 6,666만 리터/일에 달했다. 여러 국가의 관광진흥대책에 따라 상업용 제트기 연료(Jet A1) 소비량은 평균 1,404만 리터/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2% 증가했으며, LPG 평균 소비량은 1,702만 kg/일이었다. 석유화학산업의 사용량이 10.7%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 태국 총리 후보 탁신 막내딸, 출산…탁신 "손주 보러 가겠다" 총선 2주 남기고 아들 낳아…탁신, 지지층 결집 유도 패통탄 친나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73)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이자 태국 제1야당의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36)이 총선을 2주 남기고 출산했다.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는 손주들을 돌보고 싶다며 곧 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패통탄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별칭이 '타신'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히며 "모든 지지에 감사드린다. 며칠 회복한 후에 언론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위를 달려온 패통탄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임신 상태에서도 최근까지 선거 운동에 임해왔다. 탁신 전 총리도 전날 SNS에 일곱번째 손주가 태어났다며 기쁨을 전했다. 그는 "손주 7명 모두 내가 해외에 나와 있는 동안 태어났다"며 "오는 7월이면 74세가 되는데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을 구하고 싶다. 곧 보자"고 썼다. 탁신 전 총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귀국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달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여생을 가족들과 보낼 수 있다면 귀국해 복역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태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가 감옥에 가는 것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으며, 선거 승리 후 사면을 바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 전 총리는 2001년 총리직에 오른 뒤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왕실, 군부와의 갈등 끝에 2006년 쿠데타로 실각했으며,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법원은 궐석 재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탁신은 농촌·노동자 계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외 도피 중에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탁신 진영은 2001년 이후 실시된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다. 탁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2011년 총선을 통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패통탄과 프아타이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왔지만, 최근 다소 주춤하는 흐름이다. 현지 매체 마티촌과 데일리뉴스가 지난달 22~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전진당(MFP)이 50.29%로 프아타이당(33.65%)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전히 승리가 유력하지만 프아타이당으로서는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개혁적인 성향의 전진당과 피타 림짜른랏 대표의 약진이 불안 요인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손주를 보러 가고 싶다는 탁신 전 총리의 이번 SNS 글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지적했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주해녀전을 통한 관광 홍보 (사진출처 : Daily 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4월 26일 10시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주도와 함께 '2023 제주해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재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물질 사진과 도구, 의복 등을 6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해녀와의 대화, 제주음식 체험, 해녀오르골 만들기, 해녀들의 수제 문화상품 특별판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은 40년 경력의 제주해녀협회 고송자 어촌계장과 KBS제주 리포터를 겸하고 있는 6년 경력의 전유경 해녀가 제주 전통 해녀복을 입고 직접 물질 도구인 빗창과 까꾸리 등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문승현 주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도의 해녀문화는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가 태국에서 해녀들의 삶과 비슷한 문화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힘.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태국 언론사·관광업계 종사자·학생 등은 한국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해녀들의 실생활, 해녀가 된 계기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두 해녀는 "태풍이 불고 물질 수확이 없을 때는 힘들지만 해녀끼리 도우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직접 해녀 인형을 붙여 오르골을 만들고 제주도의 음식인 고기국수, 전복죽, 한라봉에이드 등을 시식했다. 문화원은 태국 내 한식당 ‘제주’와 협업해 제주 음식을 알리기 위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전시장에서 전복죽과 한라봉에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해녀들은 25일 한태 물질 교류를 위해 촌부리 주의 꺼시창 섬을 방문했다. 태국에는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해녀처럼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전복, 키조개, 소라 등을 채취하는 20여명의 해남(낙담남하허이)이 있다. 해녀와 달리 이들은 남자들이며 주로 꺼시창 일대에서 활동한다. 두 해녀는 세 명의 해남을 만났고 양국이 비슷한 어구를 사용하고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조업하는 등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후 양측은 마하차크리시린돈공주가 후원하는 해양생물은행센터를 방문해 태국의 해양생태환경을 살펴봤다. 조재일 원장은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기 한국 관광지인 제주도의 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5월 2일에 개최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특별전 – 영화 속 부산 관광과 음식 체험전’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매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โปรโมท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ผ่านนิทรรศการแฮนยอแห่งเกาะเชจู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Thai Post, 5.1, 13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3년의 나머지 기간에 전기 요금이 인하될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은 올해 하반기 마지막 4개월 동안 전기 요금이 단위당 4.30 ~ 4.40 바트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정과 기업은 최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단위당 4.70 바트를 지불하게 된다. 이 새로운 조정된 가격은 기업의 경우 올해 첫 4개월의 전기 요금에 비교하면 크게 하락하지만 가정의 경우는 거의 변동이 없다.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기업은 단위당 5.33 바트를 지불하여 이전 최고치인 4.72 바트에서 13% 인상되었는데 그때 가구는 단위당 4.72 바트를 지불했다. EPPO의 사무총장인 Wattanapong Kurovat에 따르면 전기 요금이 인하 예상되는 이유는 올해 국내 가스 공급 증가와 수입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하로 인해 전기 요금도 인하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lc는 태국만의 Erawan 가스전에서 현재 200 MMSCFD (1일당 백만 표준입방피트)에서 올해 중반까지 4억~5억 MMSCFD로 가스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전기 요금을 계산하는 데 Fuel tariff 또는 Ft가 핵심 구성 요소이며 국가의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연료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 콘서트 가격이 왜 비싼지 K-팝 산업을 살펴봄. 태국 정부와 법률은 어떤 것들을 제어할 수 있나? (사진출처 : MGR Online) MGR Online은 코로나19 이후 케이팝 산업이 계속해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콘서트 가격이 30% 이상 오르고 팬클럽들이 태국 정부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창구를 열어달라고 항의한 내용을 살펴봤다. 더매터(The Matter)는 2023년 태국 내 한국 콘서트의 평균가격을 분석한 기사를 발표했다. 2023년 5,270바트(약 21만원) / 2022년 4,848바트(약 19만원) / 2020년 4,262바트(약 17만원) / 2019년 4,470바트(약 175,000원) / 2018년 4,336바트(약 17만원) / 2017년 4,034바트(약 16만원) / 2016년 3,884바트(약 15만원) / 2015년 3,823바트(약 15만원) / 2014년 3,736바트(약 145,000원) / 2013년 3,302바트(약 13만원) 등이다. 예전에는 가장 비싼 한국 콘서트 가격이 6,000바트(약 234,000원) / 가장 싼 가격은 1,500바트(약 59,000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너무 비싸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따른 혜택도 미미한 수준이다. 2023년 5월 27∼28일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앙코르 콘서트 VIP 티켓이 14,800바트(약 58만원)로 가장 비쌌다. 2023년 스트레이키즈의 팬클럽이 태국 소비자보호원에 불만을 접수했다. 태국 소비자보호원 사무차장은 콘서트 티켓 가격을 규제하는 법이 태국에 없으며 판매업체와 소비자 간의 합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콘서트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콘서트 가격이 지난 몇 년 전보다 상승한 이유를 밝혔다. 10년 전에는 콘서트 비용의 70%를 스폰서를 통해 충당했지만, 지난 7∼8년 전부터 스폰서의 후원 비용이 30% 이내로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콘서트 가격이 더 비싸졌다고 밝혔다. 마히돈대 뜨리팁 교수는 태국 내 케이팝 팬들이 학생층에서 15∼50세의 광범위한 연령대로 확장되었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졌고 콘서트 티켓을 구매함으로써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반면 태국이나 서양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휴식을 위해 또는 친구들과만 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비싼 콘서트 가격 문제 이외에도 사소한 문제들이 있다. 2023년 5월 13∼14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개최되는 레드벨벳 콘서트는 장소가 너무 작아서 판매 좌석이 부족하다는 팬클럽의 불만을 받고 있다.. 특히 주로 온라인을 통해 나오는 이런 팬클럽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주최자들에게 다가오고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결국 콘서트 가격은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필수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가격을 규제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고 규제나 법률도 없다. 판매자는 시장 수요에 따라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으며, 수요가 높아질수록 가격은 당연히 오르는 것이다. (ส่องปรากฎการณ์อุตสาหกรรม K-Pop บัตรคอนฯ เกาหลี เอาอะไรมาแพง! กลไก “กม. – รัฐ” คุมอะไรได้บ้าง?/MGR Online, 4.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daily/detail/966000003948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돼지국밥·밀면 드세요"…태국서 부산엑스포 홍보전 주태국 한국대사관·문화원, 부산 관광·음식 체험전 부산 음식 즐기는 태국인들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일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특별전 - 영화 속 부산 관광과 음식 체험전'을 개막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부산엑스포와 함께 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마이네임', 'D.P.', '더킹, 영원의 군주' 등의 배경이 된 부산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들과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태국 주요 언론도 참석해 취재에 나섰다. 문승현 대사는 "부산엑스포는 단순한 과학기술의 전시를 넘어 태국인들을 포함한 전 세계가 공감하고 열광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결의 다지는 참석자들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피팟 랏차키트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외국인 입국세 9월 연기 검토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비' 징수 시기를 6월 시행에서 일시 연기하며 9월 시행을 추진 중이다. 최근 피팟 랏차키트프라칸(Pipat Ratchakitprakan 사진 ▲)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징수 시스템 마련 등의 문제로 입국세 징수 시기를 미룬다고 밝혔다. 항공료에 입국비를 추가해 징수하는 방식에 항공사들이 반발하자 당국이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모든 외국 관광객에게 150~300밧의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항공편으로 입국하면 300밧(약 1만1600원), 육상·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밧(약 5800원)을 내야 한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입국비 징수 방침을 세웠으나 관광업계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에 빠졌던 관광산업의 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연기를 요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자 정부는 올해 들어 입국비 징수를 다시 추진했다. 피팟 장관은 입국비 징수 계획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9월부터는 시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또는 키오스크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도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관광세로 마련한 재원 일부를 활용하여 태국에 머무는 동안의 건강 및 상해 보험을 관광객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팟 장관은 "2019년 GDP의 약 18%를 차지한 관광산업의 비중을 2027년까지 25%로 확대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2021년 42만8천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입국 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1천115만 명으로 회복했다. 직간접적으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약 20%에 육박한다. ▲4월20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한 '2023 파타야 로드쇼'에서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에 입국한 한국인 수가 32만6902명(2023년 2월 기준)으로 한국인 해외여행지 3위에 랭크해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티티엘뉴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8일 태국 뉴스

2023/04/28 14:54:24

▶ 청산가리로 최소 13명 연쇄살인…태국 30대 여성 체포 경찰 간부 전 부인, 살인 혐의로 기소…전 연인도 의문사 청산가리로 13명 살해 혐의 용의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청산가리로 최소 1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 간부의 전 부인인 사라랏 랑시유타뽄(36)은 이달 14일 방콕 서부 랏차부리주 매끌롱강 강둑에서 쓰러져 사망한 32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5일 체포됐다. 유족들이 사망자와 물고기를 방생하기 위해 강에 함께 간 사라랏을 의심해 신고했고, 부검 결과 청산가리 성분이 체내에서 발견됐다. 용의자의 집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산가리가 나왔다. 조사 결과 그가 피해자의 귀중품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라랏이 피해자의 음식에 청산가리를 섞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다른 독살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애초 사라랏을 수년에 걸쳐 돈을 노리고 청산가리로 9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으나, 이후 범행이 추가돼 희생자는 13명까지 늘었다. 사라랏이 준 음식을 먹었다가 구토해 간신히 목숨을 구한 살인미수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사라랏이 저지른 살인이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사라랏과 다단계 사기에 함께 가담한 사람이거나, 사라랏에게 돈을 빌려주는 등 금전 거래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라랏의 연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도 일고 있다. 지난해 사라랏이 경찰 남편과 이혼하고 만난 남자친구는 지난달 12일 사라랏과 사원을 방문하고 식사를 한 뒤 정신을 잃었다. 그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퇴원했으나, 그날 늦게 집에서 숨졌다. 사라랏은 최근까지 이혼한 전 남편과 같이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신 4개월인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카시콘 연구센터(KResearch), 출산율 하락 등으로 태국이 2031년에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KasikornResearch) 카시콘 연구센터(KResearch)는 태국 인구와 출산율이 3년 연속(2020-2022) 감소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31년에 초고령화사회(Super-Aged Society)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에는 약 100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1963생)가 60세가 됐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확실한 상황과 소득 불안정, 새로운 전염병 위기 등 자연재해와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 등 새로운 세대가 출산을 꺼리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시콘 연구센터는 변화하는 인국 구조가 경제 및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처할 아래와 같은 조치가 필요한다고 밝혔다. 1) 사업 소득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준비해야 할 기회이자 도전이 될 수 있다. 고객이 여전히 같은 금액을 지출하는 경우, 고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고객이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장려해 동일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의 형태가 수정되어야 한다. 고령화 인구 기반의 증가로 인해 고령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발 태국 제품 또는 지역 시장을 선호하는 해외 시장으로 고객 기반 확대가 필요해서 기업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될 수 있다 3) 일손 부족 상황으로 인해 사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기술개발 및 응용 등이 비즈니스에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정부도 노후수당 노동 복지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회보장기금의 적정성 등 공중 보건 및 필요한 인프라를 위한 예산 및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 무역정책전략국(TPSO),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태국 제품 5개를 공개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คิดค้า.com’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 수출 챔피언으로 선정된 태국 제품 5개를 분석한 결과는 생 두리안, 카사바, 콘돔, 통조림 파인애플 그리고 통조림 참치였다. 2022년 세계 시장에서 수입 점유율을 차지하는 태국 제품 5개는 다음과 같다. 1. 생 두리안: 2022년 32억 1,942만 달러 상당의 생 두리안을 수출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홍콩, 대만입니다. 생 두리안은 세계 수입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세계 수입액의 9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베트남(6.0%)과 말레이시아(0.7%)가 그 뒤를 이었다. 2. 카사바: 2022년 15억 2,380만 달러 상당의 카사바를 수출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이다. 태국 전체 수출액의 98.6%를 차지했다. 카사바는 세계 수입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세계 수입액의 46.5%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캄보디아(34.1%), 라오스(9.1%)가 그 뒤를 이었다. 3. 콘돔: 2022년 2억 7,226만 달러 상당의 콘돔을 수출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미국, 베트남이다. 콘돔은 세계 수입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세계 수입액의 44.0%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12.8%), 말레이시아(10.8%)가 그 뒤를 이었다. 4. 파인애플 통조림: 2022년 4억 6,969만 달러 상당의 통조림을 수출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 러시아, 독일입니다. 파인애플 통조림은 세계 수입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세계 수입액의 36.4%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도네시아(25.7%)와 필리핀(18.0%)이 그 뒤를 이었다. 5. 참치 통조림: 2022년 22억 8,421만 달러 상당의 참치 통조림을 수출했으며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 일본, 호주이다. 참치 통조림은 세계 수입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세계 수입액의 24.8%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에콰도르(15.2%), 스페인(9.5%)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https://workpointtoday.com/5-thai-goods-world-champion/ <출처 : KTCC> ▶ 내무부, 수도 요금 인상 소문은 가짜 뉴스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방콕수도청(MWA) 및 지방수도청(PWA)을 감독하는 Naris Khamnurak 내무부 차관은 정부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곧 수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Naris 차관은 20년 동안 수도 요금이 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수도청이 이익을 내고 있어 현재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사람들은 높은 연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인해 높은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에 지금 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ㅂ말했다. 태국은 오는 5월 14일에 총선을 치를 것이고 그 후에 새로운 정부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정당은 선거 후 집권하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전기 요금과 대중교통 요금을 인하하여 국민의 생활비를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6967 <출처 : KTCC> ▶ 태국 정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책 8월까지 연장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111억 1200만 바트의 전기요금 지원 예산을 승인했다. 월간 전기 사용량이 300kWh 미만인 가정이 대상이고, 2023년 8월까지 4개월 동안 저소득 가정의 전기 요금을 지원한다. 월 500kWh 이하의 전기 사용자 가정에 한해 5월 청구서에 150바트의 긴급 전기 요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태국은 하원 해산 상태이기 때문에 이 예산을 사용하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T)의 승인이 필요하다. ▶ 美항공모함 니미츠호 태국 입항…中서 수입 함정도 도착 태국, 미국·중국 사이 오가며 군사협력 지속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영향력 확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태국이 양국 사이를 오가며 군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 24일 태국에 도착해 촌부리주 램차방 항구에 정박 중이다. 1975년 취역한 니미츠호는 승조원을 6천명가량 태우고 함재기 90대를 적재할 수 있다. 앞서 이달 초 한미일 3국의 대잠수함 훈련에 참여했으며, 필리핀과의 합동 훈련을 마치고 태국으로 이동했다. 니미츠호가 속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의 벤 부숑 공보장교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이 남중국해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고덱 주태국 미국대사는 니미츠호에 올라 "태국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동맹국"이라며 "양국이 올해 수교 19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니미츠호는 29일 태국을 떠날 예정이다. 2014년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자 미국은 무기 판매를 거부하며 태국과 거리를 뒀다. 이에 태국은 중국산 무기를 연이어 수입하며 중국과 밀착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태국과 미국은 올해 2∼3월 2주간 '코브라골드' 합동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하는 등 최근 군사적 협력을 강화해왔다. 태국 공군은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도 추진 중이다. 태국의 중국산 무기 도입도 계속되고 있다. 25일 촌부리주 사따힙 해군기지에서는 중국에서 수입한 다목적 함정 도착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는 태국 해군이 4년 전 중국에 주문한 길이 210m·너비 28m 규모의 선박으로, 장갑차를 비롯한 각종 무기와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중국산 잠수함 도입도 예정돼 있다. 태국은 2017년 중국과 잠수함 3척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독일산 엔진 수급 문제로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으로의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 방침에 따라 독일이 해당 엔진 수출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독일제 엔진 대신 중국산 엔진 탑재를 제안했고, 양국은 엔진 변경에 따른 보증과 보상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태국은 지난해 9월 중국과는 연합 공군훈련을 했다. 태국이 도입할 예정인 중국 잠수함 모형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조태현 태국 치앙라이한인회장 "아시아 첫 골프국제학교 지어요" 내년부터 500명 선발 계획…"한국 등 아시아 골프 꿈나무 양성" 13년째 한인회장 봉사…코로나19 때 한인 300여 명에 쌀 3포대씩 전달 조태현 태국 치앙라이 한인회장 [촬영 왕길환] (하노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태국 치앙라이에 건립 중인 골프국제학교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설립되는 것입니다." 조태현(65) 치앙라이 한인회장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치앙라이 골프 인터내셔널 스쿨'(CRGIS)을 건설하고 있다. 이 국제학교는 태국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았고, 내년 1월 초등 3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0명을 처음 선발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2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CRGIS는 2007년 개교한 '치앙라이 국제학교' 법인 아래 설립된다"며 "골프 아카데미는 많이 있지만 교육과 골프를 병행해 학습하고,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는 골프국제학교는 아시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고 말했다.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아총연) 부회장인 그는 26∼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3 아총연 하노이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만난 그는 "한국의 중·고골프연맹 임원진이 치앙라이를 찾아 공부도 하고, 골프도 하면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는 특수 국제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는 푸념을 들었다"며 "그때 힌트를 얻어 CRGIS를 건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매일 골프 18홀을 돌고, 쇼트게임과 퍼팅을 익히면서 언어와 골프 이론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하는 CRGIS의 학생은 한국 30%, 중국계 30%, 태국 등 아시아계 40%를 뽑을 계획이다. 이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2004년 치앙라이에 진출한 그는 2009년부터 현지에서 27홀 정규 코스가 있는 해피시티 골프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CRGIS 완공에 맞춰 현재 9홀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조 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겨울이면 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찾는 동계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치앙라이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3국 국경지대의 해발 400m에 있는 도시다. 치앙라이주 전체인구는 130만명 정도이며 시내에는 10만여명이 산다. 이 가운데 한인은 300여명으로, 관광업에 종사하거나 선교사 가족 등으로 구성됐다. 조 회장은 2010년 한인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치앙라이 국제학교 이사장인 그는 태국인 아내에게 교장과 학교 운영 전반을 맡기고 있다. 이 학교는 태국 정부가 정식으로 인가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된다. 경남 거창 출신인 김 회장은 신학대학을 졸업한 뒤 30대 초반부터 해외 선교에 적극적이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잠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호찌민 등을 다녔다. 그러다 호찌민에 정착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3천여 명의 직원을 둔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던 중 매형이자 서울 노원구 창일교회 담임 목사의 요청에 따라 사업을 접고 치앙라이에 갔다. 그는 그곳에서 선교 센터를 짓고, 2007년 국제학교도 열었다. 골프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은 한국과 태국이라는 뜻의 '코타이 선교센터' 관련 비용으로 쓰는 동시에 한인회 활동도 후원한다. 조 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한인들에게 쌀 3포대씩을 무료로 전달했다. 또 결손 가정 고산족 어린이에게 생활비와 장학금도 지급한다. ▶ 태국서 결혼식 하객간 총격전…2명 사망·2명 부상 태국 총기사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결혼식 직후 하객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3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랏타니주 무앙 지역 한 호텔 주차장에서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잘 알려진 35세 부적 전문가가 머리와 몸 등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유명한 펍을 운영하는 39세 남성도 총을 맞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다. 이들 주변에서는 탄피 15개가 발견됐다. 부적 전문가의 30세 부인 등 여성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모두 이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었다. 사망한 남성 2명은 친구 사이였으나 2년 넘게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후 이들은 주차장으로 가서 대화를 나누다가 싸움이 커졌다. 태국은 자기방어, 레저·사냥 등의 목적으로 총기를 보유할 수 있는 나라이다. 태국 최대 명절 연휴인 송끄란 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7일에는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방콕 시내 RCA 거리의 유명 클럽 입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2019년 1년간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7일 태국 뉴스

2023/04/27 18:21:41

▶ 태국 중앙은행, 위안화-바트 무역 결제에 주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환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중국 중앙은행과 위안화-바트 결제 사용 지원에 대해 논의중이다. 2021년 양국 중앙은행은 현지 통화로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간 통화스왑 협정(BSA)을 갱신했다. * 태국 중앙은행은 일본 재무성, 말레이시아 국립은행, 인도네시아 은행과 협력하여 아시아 내 무역 및 투자, 개인 결제에 현지 통화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년 9월 바트화는 16년 만에 최저치인 달러당 38.46을 기록했으며, 2020년 12월에는 달러당 29.77로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2023년 상반기 태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7.1% 감소한 후 하반기에 4.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8236/banks-eye-yuan-baht-trade-paym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사전투표 인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5월 14일 총선 일주일 전인 5월 7일에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총 2,350,969명의 유권자가 등록했으며, 방콕에서 가장 많은 사전 유권자인 80만 명 이상이 등록했다. 한편, 태국자유연합당(세리루암타이당)은 해외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태국자유연합당은 방콕의 한 선거구에서는 투표용지 발송이 지연되고 후보자의 사진이 투표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57699/bangkok-has-most-people-registered-for-advance-vot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무부, 수도세 인상 관련 루머 부인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4월 25일, 태국 내무부 장관 나릿 캄누락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정부가 수도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나릿 장관은 "수도청이 2020년 이후 수익을 내고 있으며, 올해 역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며 "더욱이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현시점에서 수도세 가격 인상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69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10위권 진입에 실패한 팔랑프라차랏당, 농민들에게 파격적인 현금 지급 공약 (사진출처 : The Nation) 이달 초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 팔랑프라차랏당(PPRP)은 지지율 2%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에 팔랑프라차랏당은 총선 이후 집권을 유지하면 전국 800만 농민의 은행 계좌에 3만 바트를 이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현금 지원에 최소 2,400억 바트가 필요하며 소요되며, 당 선거 전략위원회 대변인 찬크릿 데비탁은 국가의 재정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정책은 아니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98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Pantip Pratunum IT 센터, AEC Food Wholesale Pratunam으로 리브랜딩 (사진출처 : brandbuffet) Asset World Corp(AWC) Plc는 올해 6월 Pantip Pratunum IT 센터를 AEC Food Wholesale Pratunam으로 리브랜딩할 예정이다. Pantip Pratunam은 원래 2020년에 Pantip Pratunum IT 센터를 리노베이션하고 "AEC Trade Center-Pantip Wholesale Destination"으로 변모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회사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를 위한 지역 식품 도매 허브가 되기 위해 다시 한 번 센터의 용도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65억 바트를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 태국 내각, 선관위에 전기료 지원을 위한 111억 바트 규모의 중앙 기금 운용 승인 촉구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내각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가계의 전기료를 지원할 목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에 111억 바트(약 4,327억 원) 규모의 긴급 중앙 기금 운용 안건 승인을 촉구했다. * 태국 헌법 제169조에 따라 임시 정부가 기금을 운용하기 위해선 선관위의 승인이 필요 2023년 4월 25일, 정부 대변인 아누차 부라파차이스리는 해당 기금 운용을 통해 월 기준 150kWh 이하 및 151~300 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계에 대해 각각 kWh 당 92.04싸땅과 67.04싸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바트=100싸땅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cabinet-to-seek-approval-for-%e0%b8%bf11bn-to-subsidise-domestic-electricity-char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중국, 일본의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 태국에 EV 부품 및 소재 투자 투자 (사진출처 : Auto Station) 한국, 중국, 일본의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들이 태국에 EV 부품 및 소재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일본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Kuraray는 최근 현지 석유화학 대기업인 PTT Global Chemical, 일본 무역회사인 Sumitomo Corp와 합작 투자를 통해 태국에서 EV 관련 공장을 열었다. 2022년 한국의 Hyundai Motor는 태국에서 EV 생산을 시작했고 중국의 BYD는 2024년 태국에서 차량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15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MG 자동차 제조업체인 SAIC Motor도 태국에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 한국문화원, ‘제주해녀’ 전시 통해 관광 홍보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4월 26일부터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주도와 함께 ‘2023 제주해녀전’을 개최한다. 해녀는 아무런 장치 없이 호흡을 조절하며 해산물을 수확하는 일을 하는 여성이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재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물질 사진과 도구, 의복 등을 전시한다. 4월 26일 개막식에서는 해녀와의 대화, 제주음식 체험, 해녀오르골 만들기, 해들의 수제 문화상품 특별판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송자, 전유경 해녀는 경력이 각각 40년, 6년차임. 빗창(전복 따는 도구), 까꾸리(바위 사이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도구) 등 수확 도구를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문승현 주태국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도의 해녀문화는 한국문화의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가 태국에서 해녀들의 삶과 비슷한 문화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태국 언론사와 관광업계 종사자, 학생 등은 한국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해녀들의 실생활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후 참석자들은 직접 해녀 인형을 붙여 오르골을 만들고 제주도의 음식인 고기국수, 전복죽, 한라봉에이드 등을 시식했다. 문화원은 태국 내 한식당 ‘제주’와 협업해 제주 음식을 알리기 위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전시장에서 전복죽과 한라봉에이드를 판매한다. 개막식에 앞서 해녀들은 25일 한태 물질 교류를 위해 촌부리 주의 꺼시창 섬을 방문했다. 태국에는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해녀처럼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전복, 키조개, 소라 등을 채취하는 20여명의 해남(남담남하허이)이 있다. 해녀와 달리 이들은 남자들이며 주로 꺼시창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해녀는 세 명의 해남을 만났고 양국이 비슷한 어구를 사용하고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조업하는 등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후 양측은 마하차크리시린돈공주가 후원하는 해양생물은행센터를 방문해 태국의 해양생태환경을 살펴봤다. 조재일 원장은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기 한국 관광지인 제주도의 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5월 2일에 개최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특별전 – 영화 속 부산 관광과 음식 체험전’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매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Korean Cultural Center promote tourism through 'Jeju Haenyeo' exhibition/The Nation, 4.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4002700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공항공사(AOT), 공항과 비행기 내에서 금지된 단어 공지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공항공사(AOT)는 태국 공항과 비행기 내에서 하지 말아야 될 말과 단어를 공지했다. 1. 폭탄 2. 테러 공격 3. 하이재킹 등의 항공기 납치 4. 전염병 5. 비행기 추락 6. 무기 7. 위험물 8. 위험한 행위, 위협, 욕설 9. 마약 공항, 비행기 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거짓 주장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비행 중 비행기에 위험을 미치는 행위나 거짓 주장을 하는 경우에는 5~15년의 징역 또는 200,000~600,000 바트의 벌금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6일 태국 뉴스

2023/04/26 18:26:37

▶ 태국경제 '훈풍'…기업경기 10년만에 최고, 실업률 1% 아래로 떨어져 외국 관광객 복귀에 내수 활성화…세계경기 둔화로 수출은 타격 우려 태국 방문한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외국 관광객 복귀로 관광산업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6일 네이션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산업협회(FTI)는 지난달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가 97.8포인트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수가 3개월 이내에 100~106.3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00을 넘으면 기업 체감 경기가 낙관적, 100 이하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협회는 관광과 농업 부문의 회복으로 국내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업률은 3년여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정부 부대변인은 2월 말 기준 실업률이 0.9%였다며 태국 경제가 개선되는 신호라고 말했다. 실업률이 1% 아래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태국 통계청은 2월 기준 15세 이상 태국인 5천881만명 중 학생, 전업주부, 장애인 등을 제외한 노동가능인구는 4천49만명이며, 그중 약 36만명이 실업 상태라고 집계했다. 세계적인 원자재·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등은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태국 재무부는 세계 수요 약화로 수출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3.6%로 낮췄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였다. 재무부는 "세계 경기 둔화가 태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관광과 국내 소비가 올해 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태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육박한다. 각국이 국경을 열고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태국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750만명 규모였다. 하반기로 갈수록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종전 2천750만명에서 2천950만명으로 높였다. ▶ 전기요금 인하 관련 선거 공약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정당이 전기료 대폭 인하를 공언하고 있다.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은 현행 단위당 4.77바트를 가정용 2.50바트, 사업용은 2.70바트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루엄타이쌍찻당 저소득층과 농민을 위해 단위당 3.90바트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전진당은 정부 구성 후 100일 이내에 단위당 0.70바트씩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전직 에너지부 장관 피차이 나립타판은 전기료는 생산비용에 좌우되며, 수입 액화 천연가스는 태국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연료이기 때문에 태국은 연료 공급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86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업경기지수,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협회(FTI)는 올해 3월 태국 기업경기지수(TISI)는 97.8포인트로 지난 2013년 1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기업경기지수는 45개 산업 내 1,316개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 기업경기지수 상승 주요인으로 관광산업 회복으로 인한 국내 소비 개선, 작물 가격 상승으로 농민들의 구매력 증가 등이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생산 비용이 경기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FTI는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에 전기요율을 킬로와트 당 4.4바트 미만(약 170원)으로 낮춰줄 것을 촉구했다.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오는 5월 전기요율 조정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현행 전기 요금은 킬로와트당 4.77바트(약 185원)이다. * 원문 기사 출처: 1. https://www.thaipbsworld.com/thailands-industrial-confidence-index-for-march-highest-in-a-decade/ 2.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3014/industrial-sentiment-keeps-rising-amid-tourism-recover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6월 징수 예정이던 입국세, 9월로 연기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는 당초 6월부터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국세를 징수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에 차질을 빚어 9월로 연기했다. 이 요금제는 2018년 발의된 이후 다섯 번째로 시행이 연기됐다. 관계당국은 항공사에 입국세 300바트를 항공료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는데 항공사들은 어떤 티켓 구매자가 입국세를 내야 하는 외국인 관광객인지, 어떤 티켓 구매자가 무료 태국 시민권자인지, 외국인 거주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입국세 징수가 힘들다고 밝혔다.. 태국 언론매체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이 위와 같은 이유로 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입국료 징수 계획을 3개월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육로 및 수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세도 연기될 전망이다. ▶ 부패 근절에 필수적인 사법 제도와 언론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반딧 태국 공공정책 및 굿거버넌스 재단장은 태국이 부패를 근절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국을 모델로 칭찬했다. 반딧 재단장은 인터뷰에서 태국의 부패문제는 자유로운 사법제도와 투명하고 균형 있고 책임 있는 관료제도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딧 재단장은 기업부문이 굿거버넌스를 갖춰야 하며 시민사회 특히 언론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패가 해결될 수 없으며 영원히 부패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옳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대만, 홍콩과 같은 국가를 예로 들며 태국에서 4가지 지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1. 큰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많은 전직 대통령이 기소되어 교도소에 갔고, 싱가포르의 장관은 뇌물 수수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자살했다. 2. 정부의 지출과 조달은 투명해야 한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세관 통관 시 컴퓨터로 처리하고 모든 단계에서 추적이 가능하다. 3. 사업부문에서도 굿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 태국 기업들이 반부패 집단행동 시스템을 만들고, 대기업들이 이곳에 가입하면 다른 중소기업들도 따라올 것이다. 4. 시민과 시민사회, 특히 언론이 적극적으로 부패 문제에 대해 보도하고 공정하고 용감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Strengthening the justice system and the media vital to eliminating malfeasance/Bangkok Post, 4.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6914/strengthening-the-justice-system-and-the-media-vital-to-eliminating-malfeasanc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앙은행(BOT), 상업은행에 모바일 뱅킹시 ‘안면 인증(Biometrics)’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Sanook) 태국 중앙은행(BOT)은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고객들이 5만바트 이상 거래시 ‘안면 인증(Biometrics)’시스템을 사용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업은행에 요청했다. 태국 중앙은행이 요청하는 ‘안면 인증(Biometrics)’은 다음 3가지 거래를 할 경우이다. - 1회 50,000 바트 이상의 이체 - 하루 200,000 바트 이상의 이체 - 하루 이체 한도를 50,000바트 이상으로 늘리도록 조정 방콕은행(Bangkok Bank)과 정부저축은행(GSB)은 5월부터 ‘안면 인증(Biometrics)’을 시작하고, 씨암 커머셜 뱅크(SCB), 끄룽타이(Krung Thai Bank), 아유다야 은행(Ayudhaya Bank) 등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정부저축은행(GSB) 사용자가 1회 50,000 바트 이상을 이체하거나 한도를 변경하려는 경우 2023년 5월부터 금융 거래 사용자에게‘안면 인증(Biometrics)’우선 거래를 완료할 예정 - 지점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세요.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 얼굴 스캔 사진 찍기 전국 정부저축은행(GSB) 전 지점에서 문의 가능. 사용자에게 MyMo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요청 * 방콕은행(Bangkok Bank)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뱅킹 거래시‘안면 인증(Biometrics)’을 추가하여 2023년 5월부터 시작 - 1회 50,000바트 이상 이체 - 하루 200,000바트 이상 이체 - 하루 이체 한도를 50,000바트 이상으로 앱을 통해 업데이트 서비스 이용자는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콕 은행 지점을 방문해 얼굴 사진을 찍어야 한다. ▶ 태국서 만나는 해녀 문화…한국문화원 '제주해녀전' 2023 제주해녀전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해녀를 소개하고 제주 관광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문화원 전시실에서 26일부터 '2023 제주해녀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주제로 물질 사진과 도구, 의복 등이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해녀와의 대화, 고기국수·전복죽·한라봉에이드 등 제주 음식 체험, 해녀 오르골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40년 경력의 제주해녀협회 고송자 어촌계장과 KBS 제주 리포터로 활동 중인 6년 경력의 전유경 해녀가 전통 해녀복을 입고 해녀 문화를 선보였다. 해녀들은 전날에는 촌부리주에 있는 섬인 꺼시창을 방문해 태국 '해남'들을 만났다. ▶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T), 재외국민투표일 발표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T) 사무총장은 5월 14일 실시되는 총선거 재외국민투표일을 4월 25~5월 5일로 발표했다. 사전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이 기간동안 각 국가의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재외국민투표 투표용지는 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체국, 외무부 영사국, 공항 당국 및 타이 항공과 협력하여 각국 재외공관에 보내진다. 투표가 끝난 모든 투표용지는 집계하여 5월 9일까지 태국으로 반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