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6일(주말) 태국 뉴스

2022/11/06 16:00:27

▶ [이태원 참사] "한국의 모든 걸 좋아했는데"…딸 주검에 태국 부모 망연자실 5일 오전 고향 도착…닷새간 장례식 후 10일 화장 이태원 참사 태국인 희생자 가족 품으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의 아버지(왼쪽)가 딸의 관을 어루만지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난 태국인 유학생의 시신이 5일 오전 고향에 도착했다. 외국인 희생자 26명 중 한 명인 낫티차 마깨우(27) 씨의 시신은 전날 오후 10시 30분 대한항공 KE651편으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내렸다. 고인의 아버지 싸컨(67) 씨는 화물터미널로 시신이 나오자 아직도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허탈한 표정으로 힘없이 관을 어루만졌다. 시신 인수 절차와 간단한 불교 의식이 끝난 뒤 시신은 밤새 달려 약 6시간 거리인 태국 중북부 펫차분주 롬싹 고향 집에 닿았다. 망연자실한 어머니 나(64) 씨는 차마 공항에 나오지 못하고 집에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맞이했다. 공항에는 문승현 대사를 비롯한 주태국 한국대사관 직원들도 나와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싸컨(67) 씨는 "딸은 한국의 모든 것을 좋아했다"며 "그래서 한국어를 더 공부하겠다며 대출까지 받아서 갔는데 이렇게 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나뿐인 딸과 그동안 대화도 많이 하지 못해 후회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힌 그는 "딸의 시신을 보내주고 많은 도움을 준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족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외국인을 포함한 이번 참사 희생자들에게 장례비 1천500만원, 구호금 2천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이날 공항에서 문 대사가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주태국 대사관 직원들과 태국 교민들이 방콕에서 고향까지의 운구비용 등을 지원했다. 고인은 마하사라캄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 방콕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에도 혼자 힘으로 학비를 마련해 서울에서 한국어 유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장례식은 9일까지 펫차분주 고향 집 인근 사원에서 치러지며 10일 화장식이 열린다. 문 대사를 비롯한 한국 대사관 측은 장례식과 화장식에도 참석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태국인 희생자 가족 품으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문승현 주태국 대사(왼쪽)가 이태원 참사 태국인 희생자의 아버지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손을 잡고 있다. ▶ 최근 방콕에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증가, 지카열과 뎅기열도 증가 (사진출처 : Matichon)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바이러스학 연구소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방콕이나 주변 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치쿤니아 바이러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용 박사 말에 따르면, 원래 치쿤구니아 바이러스는 10년 이상 전에 주로 고무 농원과 남부에서 만연하고 있는 숲 모기에 의해 유발되었으며, 2018년 이후 방콕을 포함한 도시에서 유행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방콕과 주변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열, 뎅기열, 지카열이 다수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꽃병이나 냄비에 물이나 웅덩이 등으로 모기가 번식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교체하거나 웅덩이를 처리해야 한다. ▶ 이민국 경찰, 워킹스트리트 고고바에서 오버스테이 외국인 조사 (사진출처 : Ch7) 태국 이민국 경찰이 11월 4일 오후 10시경 파타야 제일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시설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여행자 체류 자격을 확인했다. 태국에서는 최근 외국인, 특히 중국인에 의한 범죄가 많이 전해지고 있으며, 용의자 중에는 체류 기한을 넘겨 불법체류 중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번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국 경찰은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시설을 무작위로 방문해, 외국인 손님의 여권(혹은 여권의 카피)등을 확인했으며, 또한 총기나 마약 소지 유무, 미성년 아이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 않은지 등도 검사했지만, 불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국인은 신분증을 휴대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앞으로도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1년 태국 빈곤층, 전체 인구의 6.3%인 440만여명 (사진출처 : PPTV)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에 따르면 태국 국내 ‘빈곤층 비율(สัดส่วนของคนจน)’은 2021년 시점에서 인구의 6.32%로 약 440만명이었다. 빈곤층 비율은 남부에서 11.6%, 동북부 11.5%, 북부 6.8%, 중부 3.2%, 방콕 0.5%였다. 빈곤층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2020년에는 인구의 6.8%인 약 470만명으로 증가했지만, 2021년에 2019년 수준으로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월수입은 도시가 2019년 11,712바트, 2021년 12,018바트이며, 도시 이외에는 2019년 7,588바트, 2021년 8,130바트였다. 또한 도시 이외에서 평균 월수입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상향되었다. ▶ 태국 2위 기업, 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찾아 협력 논의 지난 3일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윗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왼쪽 여섯 번째), 니티 파타라촉 SCG 사장(왼쪽 일곱 번째),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왼쪽 여덟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S일렉트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윗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 니티 파타라촉 태국 SCG 사장 등이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측과 향후 사업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13년 설립된 SCG는 건설, 화학, 패키징 분야에 주력하는 태국 2위 기업집단이다. 니티 파타라촉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팩토리와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원의회, 새로운 헌법기초를 위한 국민투표안을 승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하원에서 11월 3일 새롭게 헌법을 기초하는 것에 대한 찬바을 묻는 국민투표(การลงประชามติ)를 실시해야 한다는 야당 안건이 찬성 323, 기권 1로 승인되었다. 이 안건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상원 승인이 필요하며, 현재 이 안건에 관한 심의 채결을 상원에서 언제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원에서 승인은 9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하원 의원 출석 인원수가 부족해 실현되지 않아 승인이 늦어지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2017년 헌법이 2014년 5월의 군사 쿠데타에 따라 탄생한 군정 하에서 제정된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민주주의 하에서 헌법을 새롭게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야당 진영이 국민투표 안건을 제출한 이유이다. 국민투표는 차기 총선 투표와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 아누퐁 내무부 장관, 외국인 토지 취득 허가에 대한 비판에 투자와 경제 성장을 촉진책이라고 설명 (사진출처 : Ch7)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에게 거주용 토지 취득을 허가한다는 내무부 안건에 비판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은 “투자를 불러와 경제에 자극을 주어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안건에 따르면, 토지 취득이 허용되는 외국인은 4,000만 바트 이상을 투자할 필요가 있으며, 구입할 수 있는 토지는 방콕이나 파타야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내무부 장관은 “국가(태국)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경제 전문가의 견해와 제안을 들어야 한다. 특정 조건에서 토지를 구입해야하며, 그것은 단지 경제 회복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여 무역, 투자, 중요한 조건의 잠재력 증가시키고 싶다(เป็นเพราะ ประเทศประสบ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จากโรคโควิด -19 ที่ได้ระดมความคิดเห็นและข้อเสนอแนะจากผู้เชียวชาญ ด้านเศรษฐกิจ แต่การซื้อขายที่ดินต้องทำขึ้นภายใต้เงื่อนไขที่กำหนด และไม่ใช่เรื่องการฟื้นเศรษฐกิจเท่านั้น ยังต้องการดึงชาวต่างชาติเข้ามาลุงทุน เพิ่มศักยภาพในการค้า การลงทุน เงื่อนไขสำคัญ)”고 설명하고, “투자를 하러 오는 사람은 먼저 사업을 하기 위해 장기 비자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땅을 사기 위해서는 4,000만 바트 이상을 최소 3년 이내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3년 동안은 판매할 수 없다. 이것은 과거보다 심사 및 조치가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 2분기 중국인, 태국 콘도 2,326유닛 구매 부동산 정보센터(Real Estate Information Center, REIC)는 2022년 2분기에 중국인 바이어에게 양도된 콘도 수가 2,326유닛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7.6%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번화가나 비즈니스 지역에서는 신축 부동산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특히 유럽, 미국, 호주, 러시아, 인도인 등이 중고 물건을 매입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 콘도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외국인은 중국인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 미국, 영국, 독일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태국 부동산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외국인은 중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캄보디아인 순으로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외국인이 구매하는 콘도미니엄 평균 가격은 1유닛 당 약 500만 바트이며, 일반적으로 대만인이 1유닛 당 약 710만 바트로 가장 높고, 러시아와 독일 구매자는 1유닛 당 평균 약 320만 바트이다. 2022년 상반기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5개도는 방콕이 43.8%, 촌부리가 31%, 그리고 싸뭍쁘라깐, 푸켓, 치앙마이 순으로 이어졌다. ▶ 방콕 돈무앙 공항 근처 도로에서 임시번호판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고로 3대가 충돌해 5명 부상 (사진출처 : Sanook) 11월 5일 오전 방콕 돈무앙 공항 근처 유료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3대가 충돌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싱가포르인 남성(51)이 운전하는 노란색 람보르기니가 과속으로 주행하다가 앞을 달리는 승용차와 충돌했고, 이 충돌로 픽업트럭도 휘말려 전복되었다. 승용차와 픽업트럭을 타고 있던 5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노란 람보르기니를 운전하고 있던 싱가포르인 남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싱가포르인 남성에게 사정을 듣고, CCTV 카메라 영상 등에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낸 노란 람보르기니는 빨간색 번호판으로 빨간색 번호판은 차량 검사 등록을 마치지 않은 신차에 임시적으로 부착되는 번호판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4일 태국 뉴스

2022/11/04 18:28:27

▶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 쁘라윧 총리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회담 기대감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11월에 방콕에서 개최되는 APEC 2022에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태국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쁘라윧 총리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에서 관광 관련 대화를 진행해 태국에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โควิดเป็นศูนย์)’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면서도 쁘라윧 총리가 정상 회담 중 관광 문제에 대해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할 수 있다며 희망을 나타냈다. 피팟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중국 정부가 해외 여행 규제를 완화해 중국인들이 태국 방문을 다시 허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대화를 나눌 것이다. 쁘라윧 총리에게 시진핑 국가 주석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결과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คาดว่าการเดินทางเข้าร่วมประชุมเอเปคของ นาย สี จิ้นผิง 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จีน ครั้งนี้จะมีการหารือร่วมกัน เพื่อขอให้ทางการจีนเริ่มคลายล็อกเป็นบางมณฑล ให้ชาวจีนเข้ามาเที่ยวไทยได้อีกครั้ง อยากเสนอให้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หารือประเด็นดังกล่าวร่วมกับ สี จิ้นผิง โดยคาดหวังเห็นการประกาศผลลัพธ์ที่เป็นบวก)”고 말했다. 한편, 태국 정부관광청은 중국이 2023년 춘절 이전에 여행 자유화를 인정할 경우 2023년에는 태국에 약 3천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외국인 방문자 수는 약 1,8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태국에 입국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7,613,301명이며, 태국에 입국 하는 상위 5개국 관광객 수는 다음과 같다. ① 말레이시아 1,290,863명, ② 인도 682,911명, ③ 라오스 559,383명, ④ 캄보디아 387,260명, ⑤ 싱가포르 377,282명이다. ▶ 뱀 신 ‘나가’가 태국의 상징으로 지정돼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내각은 힌두교와 불교 신화에서 나오는 뱀 신 ‘나가(Naga, นาค)’를 ‘태국 문화의 상징(Symbol of Thai culture)’으로 지정하는 것을 승인하고, 태국국가문화위원회는 태국예술국에 ‘나가’ 원형이 되는 이미지를 만들도록 지시했다. 물과 풍요를 나타내는 ‘나가’는 인도 힌두 신화에서 유래되었지만, 특히 고대 왕과 불교와 관련하여 태국 문화와 전통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화 속 ‘나가’에 대한 이야기는 건축에서 축제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다양한 문화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 라차다 부대변인은 이번 지정에 대해 “나가는 태국 사람들의 신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태국 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져 오고 있는 ‘나가’는 4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것은 ‘골든 나가(สีทอง)’, ‘그린 나가(สีเขียว)’, ‘레인보우 나가(สีรุ้ง)’, ‘블랙 나가(สีดำ)’등이다. 그리고 가장 큰 나가는 ‘난와쑤끄리(นาควาสุกรี)’라고 부른다. ▶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22 개최로 라차다피쎅 로드 일부를 폐쇄, 기간은 11월 14일~19일 (사진출처 : Prachachat)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방콕 퀸씨리낃 내셔널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 QSNCC)에서 개최됨에 따라 2022년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라차다피씩 로드 일부 구간은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통행금지가 되는 곳은 라차다피쎅 로드 아쏙 교차로부터 라차다 클렁떠이 교차로까지 구간이며, 통행 정지 기간 중에는 유효한 허가증을 가진 사람만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MRT 퀸씨리낃 내셔널 컨벤션 센터 역도 폐쇄된다. ▶ 수백 명의 그랩 배달 라이더들이 본사에서 항의 시위 벌여 (사진출처 : Thai PBS) 음식 배달 서비스나 배차 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 ‘그랩(Grab)’ 라이더들이 11월 3일 운영 회사의 새로운 음식 배달 시스템에 의해 대폭적으로 수익이 감소했다며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 약 800명의 그랩 라이더들이 그랩 본사 앞 펫차부리 로드를 차단했다. 그랩 라이더들은 11월 3일 아침 랏차쁘라쏭에 있는 센트럴 월드 앞에 모여 펫차부리 로드에 있는 그랩 본사 앞으로 이동했으며, 오전 10시경부터 집회가 시작되고 펫차부리 로드가 차단되었다. 그랩 라이더들은 그랩 고위 간부가 대화를 하러 오면 도로 차단을 해제한다고 주장했다. 그랩 본사는 라이더의 불만에 대해 14일 이내에 대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2022년 러이끄라통에 ‘개기 월식’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국립 천문학 연구소는 러이끄라통(Loy Krathong) 날인 11월 8일 '월식(ราหูอมจันทร์)'이라는 장엄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일식과 달리 월식은 그대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러이끄라통은 매년 태국 음력 12월 보름에 개최되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전통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월식은 15시 2분부터 20시 56분(태국 시간)까지 관측할 수 있으며, 전반은 동쪽 수평선 아래를 통과하게 된다. 달이 수평선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17시 44분으로, 이때가 개기일식이 시작되어 달이 벽돌색으로 보이게 된다. ▶ 대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쑤완나품 공항 입국 심사 부스 증설 (사진출처 : Ch7) 며칠 전 방콕 쑤완나품 공항 입국 심사장으로 향하는 긴 행렬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어 공항 입국 사무소는 입국 심사 카운터를 늘렸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입국 심사 절차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공항 이용자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나왔으며, 이에 따라 출입국관리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92개였던 입국 심사대를 119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시간당 약 6,500명 입국심사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쪽에 있는 56개 입국심사대에서는 시간 당 3,360명의 처리가 가능하며, 중간 구역에서는 20개 카운터에서 시간당 1,200명, 서쪽에 있는 43개 카운터에서는 시간 당 2,580명을 처리할 수 있다. ▶ 대마 합법국 태국,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골머리' "다른 약물로 가는 관문 역할…국가적 위기로 다뤄야" 액상담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마는 합법이지만 전자담배는 불법인 태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담배제품관리위원회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10대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위원회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며 "전자담배 흡연은 더 해로운 다른 약물을 접하는 관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2019~2020년 설문조사에서는 태국 10~19세 아동·청소년의 5.3%가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2.9%는 전자담배를 자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빳차라빤 쁘라추압랩 태국청소년연구소(TYI)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안전하고 트렌디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게 문제"라며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을 국가적인 위기로 다뤄야 한다"고 했다. 태국은 지난 2014년 전자담배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하면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만밧(약 1천880만원)의 벌금을 낼 수 있다. 태국 내에서 전자담배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전자담배를 가지고 입국하거나 피우다가 적발돼 벌금을 무는 외국인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공공연히 거리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등 전자담배 규제를 둘러싸고 혼선이 일고 있다. 전자담배 구매도 어렵지 않다. 편의점 등 일반 유통망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번화가 노점 등에서 여러 종류의 전자담배를 내놓고 팔고 있고, 온라인에서도 거래된다. 태국에서는 전자담배 소지 자체를 불법으로 정한 규정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국도 합법화를 검토했지만, 의료계와 금연단체 등의 반발로 이뤄지지 않았다. 태국은 지난 6월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 태국 11개 도에 중국 로켓 부품이 낙하할 위험성은 1.4%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기관(GISTDA)은 중국 로켓 'Long March 5B Y4' 부품이 11월 5일(토) 하늘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태국 국내 11개 도에 경고를 발령했다. 위험 확률은 1.4%라고 밝혔다. 중국 로켓 'Long March 5B Y4'는 현재 지상에서 약 177킬로 떨어진 지구 대기권 내에 있으며, 로켓 무게는 21.6톤이지만, 전문가들은 로켓 대부분이 대기권에서 붕괴 연소도기 때문에 전체 중량은 가벼워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로켓은 매일 태국 상공을 통과하고 있으며 11월 3일(목)에는 13시 54분 또는 13시 56분에 걸쳐 치앙라이, 치앙마이, 파야오, 난, 넝카이, 우동타니, 까라씬 ,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우본랏차타니 상공을 통과했다. ▶ 재태 중국 대사관, “다국적 범죄 단속에 협력하겠다”고 표명 (사진출처 : Ch7) 재태 중국 대사관은 11월 2일에 공식 페이스북에 중국 정부는 태국 당국자와 협력하여 태국 국내 국경을 넘는 범죄 활동을 단속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 얼마전 태국에서는 불법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사용한 중국인 237명이 무더기로 체포된 것 외에 불법 도박장에 중국 자금이 들어와 있다는 의혹이 부상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에서는 불법 콜센터를 개설해 태국인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는 것도 중국인에 의한 범죄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대사관은 태국 경찰 수사 대상이 되고 있는 중국인들의 형사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법 집행과 불법 도박, 불법 마약, 외설 행위 단속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 경찰, 법 사업 및 전화사기와 관련된 중국인과 태국인 15명 체포하고 4,200만 바트 이상의 자산 압수 (사진출처 : Ch7) 태국 경찰은 11월 3일 일련의 불법 사업 및 전화사기 조직과의 관계가 의심되고 있는 중국인과 태국인 15명을 체포하고 4,200만 바트 이상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체포는 중국인 237명이 체포된 방콕 얀나와구에 세차장을 위장한 중국인 나이트클럽의 적발이나 라차다 지역에서 중국인 사업가가 경영하는 술집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신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사건 등 이어지는 사건으로 인해 경찰의 특별 조사에 따라 15명의 용의자는 11월 2일 방콕 3곳에서 실시된 가택 수색에 의해 체포되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우선 쁘라웻구 소이 깐짜나피쎅 가택을 급습해 중국인 5명과 태국인 3명을 체포했다. 그 장소에서 차 3대, 오토바이 2대, 양주 58개, 휴대전화 13대, 노트북 3대, 현금 700만 바트를 압수했다. 그 후 쁘라웻 구에 있는 Lin Yian이라는 중국인이 소유한 집을 급습해 Lin 씨의 아버지와 태국인 2명을 체포하고, 승용차 3대, 고급 손목시계, 통장, 의심스러운 ID 카드나 여권 등 많은 물건과 현금 750만 바트를 압수했다. 또한 쑤쿰빗 쏘이 39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중국인 4명을 체포하고 브랜드 가방 8개, 시가, 트럼프, 현금 2800만 바트를 압수했다. Lin씨의 ID 카드를 조사한 결과, 치앙마이에 있는 공무원에 의해 가짜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는 태국과 캄보디아 여권도 소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Lin씨는 라오스 특별경제구역(SEZ)에 있는 악명 높은 카지노 근처에서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다른 국가 공무원, 정치인, 경찰 간부가 이 사람과 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3일 태국 뉴스

2022/11/03 18:09:50

▶ 태국 정부관광청(TAT),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내년에 1,800만명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관광청(TAT)은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내년 1년간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8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 태국 관광업 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이 코로나를 완전히 봉쇄해 감염자를 늘리지 않는다는 ‘제로 코로나(โควิดเป็นศูนย์)’ 정책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에는 내년에도 태국을 찾는 중국인이 그다지 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타넷(ธเนศวร์ เพชรสุวรรณ) TAT 아시아 및 남태평양 마케팅 부총재는 “중국 정부는 자국민들의 해외여행을 언제 허용할지 아직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TAT는 중국을 기다리지 않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 관광객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ะหว่างที่รัฐบาลจีนยังไม่แสดงความชัดเจนว่าจะเปิดให้ชาวจีนออกท่องเที่ยวนอกประเทศได้เมื่อไร ททท.จำเป็นต้องปรับมาใช้กลยุทธ์ไม่รอจีน)”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에서는 특히 인도 시장, 싱가포르, 베트남 등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대비 50%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외국인의 토지 취득 허가안에 대해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Ch7)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에게 토지 취득을 허가하는 내용을 포함한 내무부 안건에 대해 일부에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이 법안은 현재 (정부 최고 법률 자문기관인) 법령위원회가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내용을 변경할 것인지 아닐지에 대해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의견과 내용을 들어야 한다(เรื่องนี้อยู่ในขั้นตอนที่กฤษฎีกากำลังพิจารณาอยู่ และต้องรับฟังความเห็นและรายละเอียดจากหน่วยงานที่เกี่ยวข้องว่า มีอะไรสามารถจะปรับปรุงได้หรือไม่ )”고 설명했다. 이 안건에 대해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세계 추세가 어떠한지 이익은 무엇인지 봐야한다. 그(외국인)가 땅의 주인이 되더라도 그 땅을 자기 나가로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เราต้องดูว่าเทรนโลกเป็นอย่างไร ประโยชน์ปัจจุบันนี้เป็นอย่างไร ต่อให้เขาเป็นเจ้าของ เขาก็ยกที่ดินตรงนี้เอากลับบ้านไปไม่ได้ เราก็ต้องพิจารณาว่า เราได้อะไรจากเขาบ้าง)”며 이 안건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 태국에서는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하는 것은 국가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 이러한 종류 이야기에는 항상 신중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쁘라윧 총리, 12월 하원 해산설을 부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쁘라윧 총리와 정권 2인자인 쁘라윗 부총리는 “12월 하원 해산이 있을 것”이라는 야당 측의 예상을 부인했다. 이전부터 나오는 소문은 쁘라윧 총리가 11월 중순 APEC 정상회의 개최 후 하원 해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취재진이 “12월 24일 하원을 해산한다는 소문(กระแสข่าวรัฐบาลจะยุบสภา 24 ธันวาคม 2565)”이 있는데, 이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러한 소문을 낸 사람에게 물어보라(ต้องไปถามคนปล่อยข่าว)”는 대답했다. 또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하원 해산설에 대해, “이미 준비되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APEC 회의를 마쳐야 한다(ได้มีการเตรียมความพร้อมไว้แล้ว​ ไม่ว่าอย่างไร ต้องให้ผ่านการจัดการประชุมเอเปคไปก่อน)”며 해산을 암시하는 말을 했지만, 다시 “하원 해산 권한과 의무는 총리에게 있다(อำนาจหน้าที่การยุบสภาเป็นของนายกฯ)”며 총리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촌라난 당대표는 쁘라윧 총리가 차기 총선을 노리고 연말부터 신년에 걸쳐 집권여당 팔랑쁘라차랏당 지지 확대를 위해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감염 확대로 아동들의 읽기 쓰기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 미쳐 (사진출처 : Thansettakij) 정책평가기획조사연구소(RIPED)와 교육평등기금(EEF)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태국학교준비조사’에서 코로나 감염확대에 의해 학교가 장기간 휴교가 된 것이 아동들의 읽기와 쓰기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RIPED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것이 특히 초등학교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호자가 아이의 공부를 도울 시간이 없는 경우,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이 계속됨으로써 읽고 쓰기 능력이 올라가지 않아 대면 수업의 재개에 따라 아동들의 읽고 쓰기 능력에 큰 차이가 생기고 있다 것이 드러나고 있다. ▶ 태국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 20바트 기념주화 발행 (사진출처 : Naewna) 11월 18~19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20바트 동전이 11월 1일 발행되었다. 20바트 ‘기념주화(เหรียญกษาปณ์ที่ระลึก)’ 앞면에는 와치라롱꼰 국왕 초상, 뒷면에는 APEC 로고가 그려져 있다. ▶ 담롱싹 경찰청장, “방콕에 불법 도박장은 없다" 고 강조 (사진출처 : PPTV)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11월 2일 “(자신이) 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 번도 방콕에서 도박장이 발견된 적이 없다(ตั้งแต่เข้ามารับตำแหน่ง ผบ.ตร. ไม่เคยพบบ่อนในเมืองกรุง)”고 밝혔다. 이것은 불법 도박장에 출입했다는 사람들이 앞서 방콕 프라딧마누탐 거리에 있는 24시간 영업 스누커장으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다 이겼는데 구속되어 500만 바트 이상을 빼앗겼다는 신고한 것 외에 수도권 수도권 경찰 관할 구역 내에 이 같은 불법 도박장이 100곳 이상 있다고 주장한 것에 따른 발언이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을 수색했지만, 불법 도박장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래 존재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증거를 없애버렸는지는 불분명하다. 경찰청장은 “도박꾼들은 현재 방콕 내에는 경찰서 1곳에 카지노 1곳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도박장이 있다는 말들이 있지만, 경찰서장을 맡은 이후 불법 도박장이 발견된 적은 한 번도 없다(กรณีนักพนันออกมาแฉว่า ตอนนี้พื้นที่ กทม. มีย่อนเยอะจนเหมือน 1 สน. 1 บ่อน โดยย้ำชัดว่า ตั้งแต่ตัวเองมารับตำแหน่ง ผบ.ตร. ไม่เคยพบบ่อน)”고 강조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방콕을 포함해 국내 각지에 불법 도박장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지 경찰이 뇌물을 받고 모르는 척하는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APEC 정상회의 위해 경찰청과 방콕 시청이 경비 방범 등에 대해 협의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경찰청과 방콕 시청이 쁘라윗 부총리(치안 담당) 요청에 따라 11월 18일과 19일 방콕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경비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에 참석한 담롱싹 경찰청장은 경찰은 CCTV 설치,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 저격 등을 방지하는 조치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찻찯 방콕 시장은 방콕 시청이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이 이용하는 도로에 CCTV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롱싹 경찰청장은 “APEC 회의 준비를 위해 먼저 100대 이상의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것(การเตรียมความพร้อมรองรับการประชุมเอเปก เบื้องต้นอาจจะต้องมีการติดตั้งกล้องวงจรปิดเพิ่มอีกกว่า 100 ตัว)”이라고 말했다. ▶ 북부 난도에서 부주지가 동자승에게 성적학대 반복, 사원에서 음주도 (사진출처 : Daily News) 북부 난도 내 유명 사원의 부주지가 10대 젊은 동자승(สามเณร)에게 약 2년간에 걸쳐 ‘성적학대(ละเมิดทางเพศ)’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혐의를 받고 있는 부주주지는 도주 중이다. 경찰은 이 부주지의 행방을 쫒고 있으며, 또한 이 부주지는 사원 은행 계좌에서 100만 바트 이상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부주지와 피해자는 사제 관계였는데, 부주지는 그 관계를 이용해 “저항하면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หากขัดขืนจะไม่ได้ทุนเรียน)”고 협박하며 동자승에게 성적학대를 계속해왔다. 또한 조사에서는 부주지는 불교 계율에 따르지 않고 사원에서 술을 마시거나 야간에 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밝혀졌다. ▶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이 ‘포옹 강도’ 피해 당해 (사진출처 : Nation TV) 11월 2일 오후 11시경 파타야 경찰서에 여행자 한국인 남성(43)으로부터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한국인 남성 피해자 말에 따르면, 파타야 비치 로드 13/2 부근을 걷고 있을 때, 갑자기 ‘까터이(여장 남자)’가 나타나 밤을 같이 지내자며 자신을 끌어안았다. 하지만 한국인 남성은 권유를 거절해서 까터이가 떠났는데, 그 후 가방 안에서 5,000바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파타야에서는 야간에 해변 도로 등에서 까터이에 의한 ‘포옹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갑자기 달려들어 포옹을 하고 정신없는 틈을 타 금목걸이나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 [이태원 참사] 현장 있던 태국 여배우, 합동분향소 조문 유명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SNS에는 위로 메시지 헌화하는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유명 여배우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그는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소셜미디어(SNS)에도 조의를 표했다.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33)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흰 꽃다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당신과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마음과 영혼이 평화와 위안을 찾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RIP'(rest in peace)와 '#Itaewon'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위우'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완나롯은 '우리 집에 온 마녀', '테이크 미 홈'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태국 인기 배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5만명에 달한다. 팬들은 그의 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답글을 이어 달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에는 태국인도 1명 포함됐다.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27) 씨의 시신은 4일 오후 태국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고향인 펫차분주의 한 사원에서 5~9일 열리고, 10일 화장식이 이어진다. 애초 고인의 부모가 시신 이송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 정부는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 내국인과 동일하게 장례비 1천500만원, 구호금 2천만원을 지급한다. 태국 여배우 완나롯 손티차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 태국 뉴스

2022/11/02 19:51:22

▶ 이태원에서 희생된 태국 여성, 추모의 글 이어져 (사진출처 : Sanook) 서울 번화가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에 발생한 압사 사고로는 지금까지 156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외국인 희생자는 26명으로 태국인 여성 1명도 희생되었다. 사망한 태국인 여성은 한국에 유학 중이던 나티차(นัฐธิชา มาแก้ว, 27)씨로 그녀가 졸업한 마하싸라캄 대학 인문 사회 과학부 페이스북에는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장례비용 40만 바트를 포함해 총 100만 바트의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위싸누 부총리, 쁘라윧 총리 임기는 2025년까지라고 설명 (사진출처 : Matichon)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쁘라윧 총리가 차기 총선에서 다시 총리로 선택된다고 해도 총리 직에 있을 수 있는 임기는 2025년까지라고 설명했다. 법률에서는 총리 임기 상한은 2번에 8년으로 되어 있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야당 측 제소에 따른 판결에서 쁘라윧 총리 임기는 2017년 4월에 시작되었다는 판단을 했지만, 임기가 언제 만료되는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을 들며, 위싸누 부총리는 총리 임기에 관한 헌법 규정에서 쁘라윧 총리 임기는 8년 후인 2025년 만료되며, 그 이후에는 총리를 맡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 방콕과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씯 댐 호수 위를 달리는 특별 관광 열차, 11월부터 1월까지 한정 운행 (사진출처 : MGR) 태국 국철(SRT)은 댐 호수 위를 달리는 선로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씯 댐(Pa Sak Chonlasit Dam)과 방콕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 사이를 운행하는 특별 관광열차를 한정 운행한다. 운행하는 요일은 11~1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며, 11월 1일부터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이 열차는 오전 6시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35분에 댐에 도착하며, 오후 3시 반에 롭부리를 출발해 오후 6시 50분에 후워람퐁역에 도착한다. 왕복 운임은 에어컨 없는 객실은 330바트, 에어컨이 있는 객실은 560바트이다. ▶ 태국 9월 공업생산지수, 전달에 비해 2.3% 하락 (사진출처 : PPTV) 태국 중앙은행 월례 경제보고에 따르면, 태국 9월 공업생산지수(ดัชนีผลผลิตอุตสาหกรรม, MPI)는 전달에 비해 2.3% 하락했다. 업종별 MPI(전월 대비)는 '식품, 음료' 마이너스 2.2%, '자동차' 마이너스 5.2%, '석유' 플러스 1.6%, '화학' 마이너스 5.7%, '고무, 플라스틱' 마이너스 2.5%, '시멘트, 건설' 플러스 0.2%, '집적회로, 반도체' 마이너스 1.3%, '전기제품' 마이너스 0.2%, '섬유, 의류' 플러스 1.1%,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마이너스 1.5%, '기타' 마이너스 2.8%였다. 9월 민간소비지수(PCI)는 전달에 비해 0.2% 하락했고, 민간투자지수(PII)는 전달에 비해 0.7% 하락했다. 9월 명목 농업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8.1% 증가했으며, 농업생산이 0.6% 감소, 농산물 가격이 18.9% 상승했다. 태국 9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4% 증가한 249억8,300만 달러, 수입은 20.5% 증가한 231억3,300만 달러로 경상수지는 6억2300만 달러 흑자였다. 흑자는 6개월 만이다. 9월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달에 비해 36.3% 증가한 130만9,100명이었다. ▶ 꺼싸무이 비치에서 영국인 남성이 전라로 돌아다녀, “모두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횡설수설 (사진출처 : MGR) 남부 쑤랏타니 싸무이섬(Ko Samui)에 있는 꺼싸무이 경찰서에 벌거벗은 외국인 남성이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외국인 남성을 보호하려고 했는데, 외국인 남성은 바다로 들어가 수영으로 도망쳤다. 그 후 보트로 쫒아가 외국인 남성을 육지로 끌어 올려 옷을 입혔다. 외국인 남성은 경찰에게 파티에 참가했던 것은 기억하고 있지만, 그 이후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두를 천국으로 데러냐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พาทุกคนกลับสวรรค์ไปหาพระเจ้า)"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외국인 영국 국적 30세 남성으로 10월 10일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꺼사무이에서는 한 리조트에 숙박해, 11월 3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호텔 방에서는 대마초가 발견되었다. ▶ 위싸누 부총리, 외국인 토지 취득안에 대한 비판에 "정부는 모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Ch7)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외국인에게 거주용으로 1라이(1600제곱미터)까지 토지 취득을 허가한다고 하는 내무부 안건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รัฐบาลพร้อมรับฟังความเห็นต่าง)”고 설명했다. 내무부는 “외국인에게 토지 구입을 허가함으로써 자금이 태국에 들어와 태국 경제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했으나 위싸누 부총리는 “외국인에 의한 재산 취득에 대해서는 항상 논쟁이 발생한다. 하지만 정부는 규제를 엄격히 해야 하고 재판매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도 포함하여 다양한 의견을 참고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로부터 강한 반대 의견이 나온다면 정부는 단념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 태국 쁘라윳 총리 "의회 해산 없다"…조기총선설 일축 야권, APEC 정상회의 개최 후 12월 의회해산설 제기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조기 총선을 위한 의회 해산설을 일축했다. 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전날 취재진에 12월에 의회가 해산될 것이라는 야권의 추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이후 하원을 해산할 계획이 없다"며 "소문을 만들어 낸 쪽에 물어보라"고 말했다. 야권에서는 이달 18~19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친 뒤 쁘라윳 총리가 다음 달 의회를 해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의 촌라난 스리깨우 대표는 쁘라윳 총리가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며 12월 의회해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위사누 크루어-응암 부총리도 하원 해산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몇 달간 하원을 해산해야 할 정도로 큰 장애물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치권은 안팎에서는 그동안 조기 총선설이 끊이지 않고 흘러나왔다. 연립정부에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 내부에서 조기 총선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임기 논란으로 쁘라윳 총리의 직무가 정지되며 혼란에 빠졌던 지난 9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태국 국민 10명 중 8명이 조기 총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당시 쁘라윳 총리는 헌법상 임기 8년을 넘겼다는 야권의 주장으로 총리직 상실 위기를 맞았으나 헌법재판소 판결로 살아났다. 그는 차기 총선 승리 시 2025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 쁘라윳 총리는 헌재 판결 이후 업무에 복귀하면서 "임기가 끝날 때까지 도로, 철도, 공항, 항만과 같은 교통 인프라 건설,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국가적인 개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 하원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임기가 지켜진다는 전제하에 내년 5월 7일을 총선일로 정했다. [이태원 참사] 딸 잃은 태국 부모 "혼자 준비해 유학갔는데…" "속 썩이지 않은 착한 딸, 말렸지만 미래 위해서라며 한국행" 이태원 참사로 딸 잃은 태국 어머니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하나뿐인 딸을 잃어 너무 슬픕니다. 대학 졸업 후에 취업과 유학을 하겠다며 한국에 갔는데…"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에서 숨진 태국인 낫티차 마깨우(27) 씨의 부모가 마티촌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외동딸을 잃은 슬픔을 전했다. 고인의 아버지 싸컨(67) 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마음이 안 좋았다. 딸은 엄마와 대화하는데 나와는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 나(64) 씨는 "딸이 전부 혼자 준비해서 한국에 유학 갔다"며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가기 전에는 허락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일 년에 한 번 있는 행사라며 가게 해달라고 부탁해 그러라고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전에 딸 전화해 '앞니가 빠지는 꿈을 꿨다'며 집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아무 일도 없다고 말하니 할아버지 안부를 물었다"며 "사건의 징조였던 것 같다"고 했다. 태국 북부 펫차분주 출신인 고인은 마하사라캄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자매결연을 한 상명대 국제문화언어교육원에서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방콕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한 그는 방콕 한식당에서 일하는 등 어렵게 모은 돈으로 다시 한국에서 서강대 어학원에 다녔다. 농업 일을 하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고인의 부모는 딸의 한국행을 말리기도 했으나 본인의 미래를 위해 떠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착하고, 귀엽고, 부모 속 썩이지 않고, 고향에 오면 항상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부모와 함께 있었던 딸이 이렇게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들은 딸의 시신 이송 비용 40만밧(1천500만원)이 없어 걱정했다며 친척에게 빌리려 했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이후 한국 외교부가 주태국 대사관을 통해 운구비용 등을 포함해 장례비 1천500만원 지원 방침을 전했다. ▶ 경찰, 촌부리도에서 같은 동포 사업가를 납치하고 고문한 중국인 체포, 몸값 3,000만 바트 요구 (사진출처 : Thairath) 동부 촌부리도 경찰 당국은 최근 중국인 사업가 남성(40)을 납치하고 몸값(อุ้มเรียกค่าไถ่)을 요구한 중국인 범죄조직 멤버 1명을 체포했다. 피해자는 방라뭉군 민가에 묶여 감금되어 고문을 당하고 새끼손가락을 잘리기까지 했으며, 11월 1일 자력으로 도망쳐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피해자와 교제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 말에 따르면, 범인으로부터 3,000만 바트의 몸값 요구를 받았지만, 돈이 없어서 15만 바트 밖에 송금할 수 없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범죄 조직 구성원은 불법 체류자 외에 불법으로 체류 허가를 취득한 중국인이다. ▶ 10월 31일 관광객 증가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 입국 심사 대혼잡 (사진출처 : MGR) 태국 출입국관리국은 11월 1일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방콕 쑤완나품 공항 입국 심사장으로 향하는 긴 행렬 사진은 10월 30일 촬영된 것이고, 이러한 혼잡이 사실이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쑤완나품 공항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이에 76편이나 되는 항공기가 착륙해, 시간당 20편, 3,000명~4,000명이 이용했으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었다. 한편, 입국심사에는 여권정보 확인, 비자 확인, 생체 인증에 의한 개인정보 수집, 블랙리스트 데이터 비교 등을 하는데, 1인당 평균 4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에는 1일 평균 45,000명에서 50,000명의 외국인이 도착하고 있으며,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어 관광객은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태국 뉴스

2022/11/01 18:25:23

▶ 태국 정부의 외국인 토지 구입 허가에 “정부가 나라를 팔아먹는다”는 비판도 나와 (사진출처 : Khassod) 태국 정부는 10월 25일 조건부로 외국인의 토지 소유를 인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태국에서 최소 4,000만 바트(약 14억9660만원)를 3년에 걸쳐 투자하는 외국인은 1라이(1600㎡=약 484평)까지 토지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외국인의 토지 소유 허가 승인이 발표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 조치를 오해하고, '외국인에게 땅을 판다(ขายที่ดินให้ต่างด้าว)'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이에 정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1997년 금융위기 이후 부유한 외국인을 태국에 투자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코로나 대유행으로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에 정부는 다시 이 조치를 부활시킨 것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4,000만 바트를 투자해 토지를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LTR 비자를 취득한 사람만이 대상이다. LTR 비자 자격의 자세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부유한 고액 투자가(Rich global citizens) -태국에서 국채, 부동산 또는 기타 외국인 직접 투자 형태로 500,000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과거 2년간 수입이 80,000달러 이상,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② 부유한 퇴직자(Wealthy retirees) -50세 이상, 연수입 40,000달러 이상, 태국에 250,000달러 이상 투자하는 퇴직자 ③ 태국에서 원격 근무를 원하는 전문가(Professionals interested in working remotely from Thailand) -과거 2년 동안 수입이 연간 80,000달러 이상, 또는 석사 학위의 경우 연수입 40,000달러 이상,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가 있고, 연구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전문적 지식인이나 기능인이다. ④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Experts in digital services) -태국 국내 기업, 고등 교육 기관, 연구소, 전문 교육 기관, 또는 태국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대상 업계 전문가 4개 그룹에 속한 외국인은 외국인 토지 소유 자격을 얻기 위해 태국 의료비를 포함하는 5만 달러 이상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은 방콕, 파타야 또는 기타 '특정 주택지'에서만 토지를 구입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 투자를 철회하면 구매한 토지는 매각해야 한다. ▶ 방콕 시민 정당 지지율, 프어타이당 등 2개 야당이 50% 넘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10월 21~27일 사이에 방콕 시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000명)에서 하원 선거가 실시될 경우 비례 대표 투표에서 가장 지지하는 당은 최대 야당으로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28.6%였다. 그 다음으로 2위는 야당 제 2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26.1%, 3위는 여당 제 1당으로 왕실을 지지하고 군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9.2%, 4위는 연립여당 제 3당으로 보수파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차기 총리로 지지하는 사람' 1위는 까우끄라이당 ‘피다(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42)‘ 당대표로 20.4%, 2위는 ’쁘라윧 짠오차(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68)‘ 현 총리‘로 15.2%, 3위는 탁씬 전 총리 차녀이자 프아타이당 고문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6)‘으로 14.1%였다. 태국 하원의원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 태국 외교장관 "시진핑, APEC 정상회의 참석 확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종구 특파원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시 주석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국빈 방문' 형식으로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이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태국 외교부 타니 상랏 대변인은 지난달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구두로 확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돈 장관이 집권 3기에 들어간 시 주석의 참석을 공식화한 셈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의 대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은 미정이다. 푸틴이 참석한다는 태국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이날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참석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다국적기업 현지사원 실질임금 상승률, 태국은 2022년 마이너스 1.8% (사진출처 : cnbc.com) 영국 인재조사회사 ECA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8~9월 사이에 68개국 360개 이상의 다국적기업으로부터 수집한 현지사원 급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2023년 임금동향에서 태국 실질임금 상승률은 2022년에 마이너스 1.8%, 2023년에 2.2%가 될 전망이다. 기타 아시아 국가 및 지역은 인도가 2022년 2.1%, 2023년 4.6%, 베트남이 2022년 3.2%, 2023년 4%, 중국이 2022년 3.7%, 2023년 3.8%, 캄보디아가 2022년 0.4%, 2023년 2.2%, 말레이시아 2022년 1.6%, 2023년 2.2%, 대만 2022년 0.6%, 2023년 1.8%, 필리핀 2022년 0.2%, 2023년 1.6%, 홍콩 2022년 1.6%, 2023 1.6%, 싱가포르가 2022년 마이너스 1.7%, 2023년 1%로 전망되고 있다. ▶ 태국 어업국, 거대 메기 ‘쁠라북’에 마이크로칩 내장 계획 밝혀 (사진출처 : Infoquest News) 태국 어업국에 따르면, 태국은 DNA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해 거대 메기 양식을 촉진하기 위해, 거대 메기 ’쁠라븍(ปลาบึก)‘ 100마리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내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쁠라븍’은 북부 치앙마이에서 동북부 우본라차타니에 걸친 메콩강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전부터 개체 수 감소가 보고되고 있어 어업국은 적극적으로 양식을 진행하는 것이 메기의 상업적 이용과 메기 보호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태원 참사] 태국, 카오산로드 핼러윈 행사 안전 강화 태국인 1명 사망…쁘라윳 총리 애도 메시지·지원 지시 2020년 방콕 카오산로드 핼러윈 행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서울 이태원 참사 소식이 태국에도 큰 충격을 전한 가운데 방콕 카오산로드 핼러윈 행사의 안전 조치가 강화됐다. 31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오산로드 사업자협회는 이날 오후 핼러윈 행사를 앞두고 경찰, 방콕시,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혼잡한 지역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하며, 안전 관련 공지를 하는 게시판이 태국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길을 따라 설치될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카오산로드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로, 이날 핼러윈 행사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아 루앙와따나꾼 카오산로드 사업자협회장은 "5만명 이상 찾는 송끄란 축제 행사도 문제없이 했기 때문에 2만명의 안전 확보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은 폭이 6m 정도로 좁은 경사지에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카오산로드는 폭이 14m로 넓고 평평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압사 참사 사망자 150여명 가운데에는 태국인도 1명 포함됐다.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 과정을 밟고 있던 27세 여성으로,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더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도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부상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총리가 관계 기관에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사고를 당한 태국인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태국인 사망자의 고향인 펫차분주도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시신 반환을 위한 한국 당국과의 접촉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방콕, '베스트 레저 시티' 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관광청(TAT)에 따르면,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2022(Business Traveller Asia-Pacific Awards 2022)'에서 방콕이 '베스트 레저 시티(Best Leisure City)' 1위에 선정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여행지로 유명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번 31회째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2022’ 조사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조사기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의해 실시되었다. ▶ [이태원 참사] 방콕시장 "한국서 교훈 얻어…축제 등에 안전대책 필요"(종합) 방콕시, 각종 축제 안전 관리 강화…심폐소생술 교육도 국왕, 윤 대통령에 위로 메시지…정치·연예계도 추모 인도 가득 추모의 꽃과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과 메시지 등이 놓여 있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시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인파가 몰리는 축제의 안전 조치 강화에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다가오는 로이 끄라통 축제 등에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하라고 전날 지시했다. 찻찻 시장은 "한국의 참사에서 우리는 주요 축하 행사와 축제 기간에 군중을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방콕시와 각 구청에 대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상황을 관찰하고 군중 통제를 위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행사장 입구에 지휘소를 만들 것을 당국에 제안했다"며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축제 주최 측에는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말라고 전달했다"며 사고 방지를 위해 실행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대중이 많이 몰리는 혼잡한 행사에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필요하다며 시청 직원들에게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심폐소생술은 필요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며 학교에서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 당시 서울의 한 대학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27세 태국인도 사망했다. 그의 부모는 하나뿐인 딸의 시신을 이송하는 비용 40만밧(1천500만원)을 친척에게 빌려 지불할 예정이라며 주한국 태국대사관으로부터 시신 이송에는 4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태국 당국이 시신 이송과 장례 비용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조의를 표했다. 왕실이 공개한 위로 메시지에 따르면 국왕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태국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태국 정치권과 연예계 인사들도 잇달아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대변인을 통해 애도를 표한 데 이어 연립정부를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도 "모든 태국 국민들을 대표해 한국 국민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태국은 모든 가족의 편에 서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푸어타이당과 민주당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그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 탁신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 푸어타이당 수석고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도를 전했다. 이밖에 나이끼, 엄, 떼, 비우 등 태국 연예인들도 SNS에 이태원 참사 추모의 글을 올렸다. ▶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태국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11월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2년 태국 APEC'에 참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 밖에도 프랑스 마크론 대통령도 참석을 표명하고 있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는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확정된 15명 정상은 다음과 같다. 1.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2.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3.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5. 이가초 홍콩 행정 장관 6.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7.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8.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9.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10.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11.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 주석 12.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13.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 14.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15. 쁘라윧 짠오차 태국 총리 ▶ 대마 합법화 이후, 젊은이의 기호 목적 불법 사용 증가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는 6월 9일 대마가 마약 리스트로부터 제외되어 의료용 등에 이용하는 것이 합법화되면서 젊은이들이 대마초에 쉽게 접근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독 연구 센터(ศูนย์ศึกษาปัญหาการเสพติด) 라싸몬(รศ.พญ.รัศมน กัลยาศิริ) 소장은‘대마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 6개월이 지난 지금 기호 목적으로 ‘대마를 섭취하는 20세 미만 젊은이가 배로 증가(ผู้อายุต่ำกว่า 20 ปี สูบกัญชามากขึ้น 2 เท่า)’고 지적했다. 라싸몬 소장은 이러한 상황을 우려해야 하며, 대마 섭취가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세히 조사하고, 그 결과에 의거 국회에서 대마 섭취를 규제하는 법률 제정으로 움직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보건부는 “대마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뇌에 영향을 미친다” “대마가 어린이와 청소년 두뇌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등으로 경고하며, 대마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호소하고 있다. ▶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 인터넷 해외 구인에 주의하라고 경고, “매춘 강요나 노예 노동일 가능성 높아” (사진출처 : Ch7)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은 인터넷에서 모집되고 있는 해외 구인에 대해 사기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고했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구인 모집에 응모해 말레이시아로 갔다가 매춘을 강요받은 13세 태국인 소녀가 구출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태국 여성이 중동 등의 구인에 응모해 현지에 도착하면 여권을 빼앗고 매춘을 강요받는 사건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캄보디아나 미얀마에서 구인 응모에는 특수 사기 콜 센터 등에서 불법적인 일을 해야만 하는 사례가 계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은 해외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해외 구인 정보는 인터넷 광고가 아닌, 정부 기관 구인 정보 등에서 찾도록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 태국 뉴스

2022/10/31 18:50:02

▶ 쁘라윧 총리, 서울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 표명 (사진출처 : The Standard) 10월 29일 밤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이태원에 모인 사람들의 압사 사고로 발생한 비극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이태원 사건에 의한 희생자나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สดงความเสียใจกับเหตุการณ์ที่เกิดขึ้นในย่านอิแทวอน ส่งผลให้มีผู้เสียชีวิต และบาดเจ็บจำนวนมาก)”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태국인이 있는 경우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밝혔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서울 주재 태국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태국인 1명도 사망했다. 이태원은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간 명소 중 하나이다. 이곳은 매주 주말 한국인들과 외국인들로 붐비는 곳으로 코로나가 풀리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1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로 태국인 1명 사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10월 29일 밤 서울 번화가 이태원에서 코로나 규제가 풀린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핼러윈 축제에 1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적어도 외국인을 포함한 154명이 사망했으며, 서울 주재 태국대사관은 태국인 1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태국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2개월 동안 한국을 여행 중이던 27세 여성이다. 또한 태국 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이 기간 동안 붐빌 수 있는 축하 행사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한편, 각국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4명이 숨지고 2명 경상, 이란인 4명 사망 1명이 부상, 러시아 여성 3명이 사망, 노르웨이인 사망 1명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밖에도 미국, 프랑스, ​​호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오스트리아에서 온 외국인들도 사망자 안에 포함되어 있다. ▶ 태국 마약 합법화의 그늘…"미성년자 향락용 대마 소비 두배로" 중독연구소 연구 결과…대마 부작용 응급 환자도 급증 태국 거리에서 대마초 판매하는 트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의 대마 합법화 조치 이후 20세 미만 연령층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중독연구소(CADS)는 지난 6월 정부가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후 20세 미만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ADS 랏몬 깐라야시리 소장은 향락 목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청소년층이 급격히 늘었다는 사실은 대마 합법화 정책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용이나 연구용이 아닌 목적의 대마 사용은 매우 주의해야 할 문제이므로 대마에 대한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적합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함마드 파미 탈리브 송클라대 의대 교수는 "대마 사용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전국 병원 응급실에 오는 환자 중 대마 사용 후 정신적 부작용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약 3%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17%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법화 이전에 대마는 농가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작물로 홍보됐으며 지금은 대마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비친다"며 "태국인들은 대마 합법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 6월 9일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제품이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0.2% 넘게 함유했을 경우에만 불법 마약류로 분류된다. 규제 완화로 대마 재배가 증가하고 곳곳에서 대마와 대마 관련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향락용 대마 소비는 금지한다고 밝혔지만, 의료용과 향락용의 경계가 모호하고 단속에도 한계가 있다. 의료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대마도 암시장을 통해 향락용으로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마약청(ONCB)에 따르면 태국에서 재배되는 대마의 95%는 기준에 미달한다. 청소년들의 대마 사용 등 합법화 조치의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대마 사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를 담은 법안이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어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 러이끄라통 축제, 11월 8월 태국 전역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러이끄라통 축제(Loy Krathong Festival)'가 코로나에 의해 중지되었다가 지난해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도 11월 8일 태국 전역에서 개최되게 되었다. 물의 여신 축제라고도 알려진 ‘러이끄라통’이라는 말은 ‘등롱(끄라통, กระทง)’을 강물에 ‘떠내려 보내다(러이, ลอย)’가 합해진 말로, 태국 음력 12월 보름달 밤에 농사 수확에 감사하고 물의 여신 ‘콩카(พระแม่คงคา), 인도 갠지스강을 신격화한 여신’에게 죄를 사죄하고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는 축제로 종이나 바나나 줄기나 잎 등으로 만든 등롱을 물에 떠내려 보내는 행사를 옛날부터 계속 이어온 풍습이다. 하천 수위가 가장 높은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사람들이 강둑에 모여, 강 여신인 ‘프라메 콩카’에게 감사 마음을 바치는 행위로 등롱을 물에 떠내려 보낸다.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등롱을 사용하는 대신 ‘이뼁(ยี่เป็ง)’이라고 하는 소형 열기구 콤러이(โคมลอย)를 하늘로 올려 보내는 행사가 개최된다. ▶ 태국 공공 택시 협회, 공항 서비스 요금 및 운임 인상을 요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주 연휴 마지말날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택시가 부족해 긴 행렬이 이어졌다는 뉴스가 보도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공 택시 협회(สมาคมแท็กซี่สาธารณะไทย)’에서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손님을 기다리려면 공항에 등록해야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으로 택시 수 자체가 감소한 상태이다. 태국 공공 택시 협회 싸딧(ศดิศ ใจเที่ยง)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전에는 쑤완나품 공항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9,000대의 택시가 등록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대출을 내지 않고 차량을 압류하거나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일을 시작한 택시 운전기사도 많아, 등록된 택시 운전기사들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쑤완나품 공항 택시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운전사는 공항에 서비스 요금과 운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쑤완나품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할 경우 미터 요금에 추가적으로 50바트의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싸팃 회장은 “우리는 시작 요금을 35바트에서 40바트로 인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현재 10킬로미터까지 운임을 현재 5.50바트/킬로에서 8바트/킬로로 하는 것도 요구하고 있다. 50바트 서비스료를 80바트로 인상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연료비가 오르고, 생활비가 높아지는 한편, 운임은 수년간 고정되어 있다”며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통화 위조 정보 제공에 최대 10만 바트 보상금 지급 (사진출처 : Top News)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10월 29일 “위조지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용의자 체포로 이어질 경우 최대 100,000바트(2,500달러) 보상금을 지급한다(ผู้แจ้งความนำจับ ธนบัตรปลอม รับรางวัลนำจับ สูงสุด 100,000 บาท)”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의심스러운 지폐를 발견하고,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받은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태국중앙은행(02-356-7987)에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용의자가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00,000바트(또는 몰수된 위조지폐의 가치의 30%)를 보상금으로 제공한다. 위조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도 보상 대상이 된다. ▶ 태국, 말라리아 재유행…올해 감염자 작년의 2.5배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이동 늘자 재확산 인간의 적혈구에 침입한 말라리아 원충 [UTS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하면서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말라리아 감염자가 현재까지 8천229명 보고돼 이미 작년 연간 감염자의 2.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태국은 2024년까지 말라리아 국내 감염을 없애겠다는 계획을 2016년 발표했으며, 감염자는 2012년 3만5천911명에서 2019년 5천433명까지 줄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확산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감염자는 2020년 3천944명, 지난해 3천268명으로 더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감염자가 크게 늘면서 정부의 말라리아 근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말라리아 급증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질병통제국 관계자는 탁주를 비롯해 매홍손주, 깐짜나부리주, 랏차부리주 등 미얀마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감염자 90% 이상이 무증상인 탓에 말라리아가 소리 없이 널리 퍼졌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대부분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가장 위험한 전염병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에서 매년 약 1억5천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말라리아 원충을 옮겨 전파한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2주~수개월이 소요된다. 오한과 고열 등과 함께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증세 등을 보인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소멸했으나 1993년부터 다시 발생하고 있다. ▶ '방콕에서도 싸이버거'…맘스터치, 태국 1호점 개소 맘스터치 태국 1호점 [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맘스터치는 태국 1호점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태국 1호점은 방콕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에 약 70㎡ 규모로 마련됐으며, 주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K콘텐츠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맘스양념치킨'이다. 맘스터치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 RS그룹이 설립한 외식 법인 '맘스터치 태국'과 지난 4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맘스터치는 앞으로 태국 내 매장을 늘려가고 해외 진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 캘리포니아주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 1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 10월 29일 치앙마이 산 정상에서 7도 기록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10월 29일부터 건기에 들어간 태국에서는 서서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12월과 1월에는 가장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부 치앙마이 산 정상 부근에서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영상 7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도이 인타논 누웟 아저씨(ลุงหนวด ดอยอินทนนท์)’에 10월 31일 아침 치앙마이 도이 인타논 산 정상 부근에서 7도를 기록했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태국 건기는 2023년 2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이번 건기가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 남부 푸켓 라차섬에 고래 사체 발견 (사진출처 : Daily News) 천연자원 환경부 해양 해안자원국에 따르면, 10월 29일 남부 푸켓 라차섬 남부 해안에서 고래 시체가 발견되었다. 부패가 시작된 고래 사체는 코라차야이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해양 해안 자원국 푸켓 해양 생물학 센터는 10월 30일 전문가를 파견해 사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고래는 총 길이 약 13미터, 무게는 추정 3톤으로 사망 후 3~4주가 경과한 것으로 보인다. 소장에서 플라스틱 컵이 하나 발견되었지만 장폐색에는 이르지 않았다. ▶ 동북부 우본랏차타니 도내 한 마을에서 태국인 남성, 남녀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칼을 휘두르다 총에 맞아 중상 입어 (사진출처 : Ch7) 10월 29일 심야에 동북부 우본랏차타니 도내 한 마을에서 태국인 여성(37)과 남성(33)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두 사람을 칼로 찌른 태국인 남성 A(26)씨가 총에 가슴을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명을 찌른 용의자를 총으로 쏜 태국인 남성 B(24)씨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용의자 A씨와 피해자 2명이 소음 트러블을 둘러싸고 말다툼이 벌어져, A씨가 2명을 칼로 찔렀다. 또한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도 공격을 했지만, B씨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발포해 A씨에게 중상을 입혔다. A씨는 최근 이 마을로 이주해 주민에게 폭력을 흔드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