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23일 태국 뉴스

2022/10/23 20:14:40

▶ 태국 대기업 이동통신업계 2위인 트루(True)와 3위인 디텍(Dtac) 합병 계획에 대해 야당과 소비자단체가 당국에 항의 (사진출 : Kaohoon) 태국 이동통신업계 2위인 트루(True)와 3위인 디텍(Dtac) 합병 계획에 대해, 태국 소비자 평의회와 야당 까우끄라이당 등이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에 반대를 표명했다. 까우끄라이당 씨리깐야(นางสาวศิริกัญญา ตันสกุล) 의원은 “두 회사의 합병이 공공사업 대한 독점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การควบรวมธุรกิจของ 2 บริษัทดังกล่าว มีแนวโน้มที่จะนำไปสู่การผูกขาดในด้านสาธารณูปโภค)”며 반대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합병에 대해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정부를 질책했다. NBTC 관계자에 따르면 NBTC는 아직 정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NBTC에는 이동통신사 합병을 승인 혹은 거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 2위와 3위 합병이 실현되면, 이 2개 회사에 의한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 현재 1위인 AIS를 앞지르게 된다. ▶ 태국에서 자동차 수출, 9월에 전년도 대비 36% 증가 (사진출처 : Bangkobiz)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에 따르면, 9월 태국 자동차 수출은 100,389대에 달해 전년도 동월에 비해 35.9%, 전달인 8월 보다 36.9%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FTI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경부터 PC, 가전품, 스마트폰 등 메이커에서 반도체 주문이 감소하고, 태국에서도 자동차 산업에 공급되는 반도체가 증가 추세에 있다. ▶ 태국 경찰, 두바이에서 태국 여성에게 강제 매춘 강요에 태국 공무원 5명이 관여 혐의 있어 조사에 나서 (사진출처 : Naewna) 태국 경찰에 따르면, 복수의 태국 여성이 해외 돈벌이를 위해 두바이에 갔다가 매춘을 강요당해 왔던 사건이 발각되었다. 이 사건으로 정부 공무원 5명이 관여하고 있을 혐의가 있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피해 여성들은 두바이에서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매춘을 강요당했으며, 여성이 출국할 때에는 공항에서 노동관련 관계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시했지만 이들 5명은 서류도 확인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 방콕 모노레일 ‘핑크 라인’ ‘옐로우 라인’이 2월부터 무료 운행 개시 (사진출처 : TNN) 방콕을 달리는 모노레일 ‘핑크 라인(Pink Line)’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이 12월부터 무료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핑크 라인’은 논타부리 공무원 센터(Nonthaburi Civic Center)를 출발해 대형 회의장이 있는 무엉텅타니(Muang Thong Thani), 정부 종합 청사(Government Complex), 락씨(Lak Si), 람인트라 꺼머4(Ram Inthra Km.4), 민부리 시장(Min Buri Market), 민부리역(Min Buri)를 연결하는 총 34.5킬로 30개역을 모노레일로 왕복 운행한다. 또한 ‘오렌지 라인’이나 ‘퍼플 라인’과도 연결된다. ‘옐로우 라인’은 파혼요틴 24(Phaholyothin 24)를 출발해 랃프라오(Lat Phrao), 방까피(Bang Kapi), 후워막(Hua Mak), 씨나크린 38(Srinagarindra 38), 씨우돔(Si Udom), 싸뭍쁘라깐 싸롱(Samrong)역까지 연결하는 30킬로 23개역을 모노레일로 왕복 운행한다. 또한 ‘블루 라인’, ‘그린 라인’, ‘퍼플라인’ ‘오렌지 라인’ ‘에어포트 레일 링크’ 등과도 접속된다. ▶ 깐짜나부리도에서 태국 남성이 버섯을 따러 숲에 갔다가 코끼리에 밟혀 사망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21일 저녁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 싸락프라 야생동물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สลักพระ) 숲에서 50세 현지 남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은 코끼리에 밟혀 내장이 튀어나온 상태였으며, 주변에도 많은 코끼리의 발자국이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버섯을 따기 위해 숲에 들어간 현지에 사는 주민으로 사고 현장은 야생 코끼리 산책로이고, 주변에는 20마리 이상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다. 지금 시기는 싸락프라 숲 도처에 버섯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숲으로 들어가 버섯을 따서 시장에서 판매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 ▶ 태국, 미얀마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 기부 아스트라제네카 100만 도즈 이어 화이자 10만 도즈 기증 태국, 미얀마에 코로나19 백신 기부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미얀마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했다. 2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은 미얀마 보건부의 요청으로 화이자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10만 도즈(1회 접종분)를 기증했다. 기부한 백신은 5~11세 어린이용이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이번 백신 기부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태국과 주변국,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이라고 전날 말했다. 미얀마 군사정권 보건부는 지난 8월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이 필요하다며 태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태국은 백신 보유분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고 미얀마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도즈를 기부한 바 있다. 미얀마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고,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혼란이 계속되면서 아동들이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태국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을 선언하고 대부분 규제를 해제했지만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은 독려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2일부터는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영유아 백신 접종 승인은 태국이 처음이다. ▶ 태국 홍수 지역 감염병 확산…유비저로 올해 34명 사망 올해 들어 2천300여명 감염…"오염된 물·토양 접촉 위험" 침수된 푸껫 시가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홍수 지역에서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정부가 경계령을 내렸다. 2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오염된 물이나 토양 접촉으로 유비저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감염 시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우기에 유비저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태국에서는 유비저 감염자가 2천314명 보고됐으며,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메리오이드증이라고도 불리는 유비저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유비저 균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오염된 물이나 공기를 마셔 감염될 수도 있다. 흙탕물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우기에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되면 발열, 두통,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증가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정부는 홍수 지역 주민과 농부들,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등을 가진 환자가 고위험군이라며 맨발로 물이나 진흙을 밟지 말고 부츠를 신거나 몸을 바로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태국은 올해 우기에 많은 비가 쏟아져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30여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유명 관광지 푸껫과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아유타야 등도 침수 피해를 봤다. ▶ 푸켓 나이튼 비치(Naithon Beach)에서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한 외국인이 카누로 바다에 들어가 소동 벌어져 (사진출처 : Thaiger)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푸켓 나이튼 비치(Naithon Beach)에서 10월 21일 외국인 남성이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하고 카누를 타고 바다에 들어가 큰 소동이 벌어졌다. 해변에 붉은 깃발이 세워지면 수영을 금지한다는 표시로 파도가 높은 등으로 위험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하지만 특히 외국인 여행자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종종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경고를 무시하고 카누로 바다에 들어간 외국인 남성은 파도에 휩쓸려 해안 근처 바위에 부딪쳤으며, 그것을 본 다른 외국인 남성이 카누에 타고 있던 외국인 남성을 구조했다. 외국인 남성은 경상을 입는 것에 불과했지만, 구조에 나선 다른 외국인 남성은 다수의 상처를 입었다. 푸켓 당국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해변에서 깃발과 경고를 지키도록 다시 요청하고 있다. ▶ 태국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방콕~대만 가오슝 노선을 12월 1일부터 데일리 운항 (사진출처 : Bangkokbiz) 타이항공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은 12월 1일부터 방콕과 대만 가오슝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재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1일 1편으로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200형기이며, 예정된 항공편 일정은 방콕~가오슝이 WE688 BKK11:55/KHH16:15, 가오슝~방콕이 WE689 KHH17:15/BKK19:45이다. 현시점에 이 구간에 직행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타이 스마일편이 유일한 항공사이다. 타이 스마일 에어는 풀서비스 캐리어로 국제선에서는 위탁 수하물은 30킬로까지 추가 요금 불필요하며, 기내식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 저가호텔 체인 ‘홉 인(HOP INN)’ 방콕 방나와 언눗에 진출 (사진출처 : MGR) 태국 저가호텔 체인 ‘홉 인(HOP INN)’은 방콕 1호점으로 ‘홉 인 방콕 방나(HOP INN Bangkok Bangna)’를 10월 16일 오픈했고, 11월 3일에는 쑤쿰빗 도로 언눗에 ‘홉 인 방콕 안웃 스테이션(HOP INN Bangkok Onnut Station)’을 오픈할 예정이다. 숙박 요금은 방나 지점이 1박 800바트부터, 언눗 지점이 1박 900바트부터이다. 두 호텔 모두 객실은 더블(17.6㎡), 트윈(17.6㎡), 홉플러스(20.8㎡)의 3종류이며, 실내에는 에어컨, 욕실(샤워시설만), 소형 냉장고, TV, 업무용 책상, 무료 WiFi, 발코니 등이 완비되어 있다. 이 체인은 에라완 그룹(Erawan Group Public) 자회사로 태국 국내에서 이미 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방콕에 호텔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1일 태국 뉴스

2022/10/21 18:23:29

▶ 태풍 20호 네삿(Nesat), 베트남 앞바다에서 정체중,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 약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태풍 20호 네삿(NESAT)은 10월 20일 오전 베트남 중북부 앞바다에서 거의 정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심기압은 100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8미터로, 중심에서 북측 280킬로, 남쪽 165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역이 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베트남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상륙 후에는 세력이 더 약화되고, 태국 북동부 동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 대마초 클리닉은 1,026곳 (사진출처 : Thaiger) 보건부는 9월 현재 ‘의료용 대마초 클리닉(คลินิกกัญชา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이 전국에 1,026곳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용 대마초로 치료받는 사람 수가 142.18% 증가했다. 보건부는 2019년에 의료 목적으로 대마초 사용을 허가된 후 다양한 학술 부문, 병원, 정부 제약기관 및 건강 시스템 연구소에서 대마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이용방법, 정책 영향과 시스템 설계, 품종 연구, 효율적인 재배 등에 관해 총 60개 논문이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로는 수면장애, 만성통증, 말기 암 환자의 식욕감퇴 등 다양한 건강 상태로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대마초 사용에 이점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해 합법화되었다. 하지만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아야만 하며,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사용이나 무허가로 판매는 불법이다. ▶ 방콕에서 인도 새해를 축하하는 '디왈리' 개최 (사진출처 : Top News) 방콕 시청에 따르면, 10월 21일~23일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방콕 파후랏 로드 옹앙 운하(คลองโอ่งอ่าง) 싸판렉(สะพานเหล็ก) 주변에서 대규모 ‘디왈리(Deepavali)’가 개최된다. ‘디왈리’는 힌두교 새해를 축하하는 축제로 보통 5일 동안 지속되며 힌두력 카르티카(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개최된다. 인도 힌두교 축제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인기 있는 축제이다. 디왈리는 영적 "빛이 어둠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고, 지식이 무지를 이기다"는 것을 상징한다. 올해는 태국과 인도 국교 75주년을 기념해, 태국에서 최초 공식적인 ‘디왈리’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인도 민속 예능과 문화 쇼, 발리우드 스타일(Bollywood style) 빛과 소리 쇼도 열리는 등 많은 인도 태국 요리 시식과 수많은 상품의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싸뭍쁘라깐도 사원에서 승려 6명이 약물 양성 반응, 70세 승려는 소년에게 마약 구입 부탁도 (사진출처 : NationTV) 중부 싸뭍쁘라깐도 보건국 직원 20명 이상이 10월 20일 오후 2시 포이와람 사원(วัดโพธิยาราม)을 방문해, 38명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이 사원 승려 행동에 대해 주변 주민으로부터 불만이 있어 조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승려 6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 중 70세 승려는 “출가해 이 사원에 5년 동안 있었으며, 가끔 소년들을 시켜 ‘야바(ยาบ้า)’라고 불리는 마약을 구입해달라고 부탁했으며, 가격은 심부름 값을 포함해 1정에 100바트를 전달했다(บวชที่วัดแห่งนี้มาได้ประมาณ 5 ปี ปกติไม่ค่อยได้เสพ นานๆจะเสพสักครั้ง โดยจ้างให้เด็กวัดไปซื้อให้ ยาบ้าราคารวมค่าจ้างด้วยก็ตกอยู่ที่เม็ดละ 100 บาท)”고 진술했다. ▶ 경찰,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 근무지에서 총기 100정을 넘게 훔쳐 판매한 혐의로 지명수배중이던 경찰관을 넝카이도에서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총기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Pakkred Police Station)에 근무하는 차와릿 경사(ด.ต.เชาวลิต)가 10월 20일 라오스 국경 근처 넝카이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빡끄렛 경찰서에 비치되어 있던 자동 소총 등 총기 100정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훔친 총기는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달 6일 총과 칼로 무장한 전직 태국 경찰 출신 남성이 어린이집을 습격해 아이 24명을 포함해 37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경찰서 비품 총기 확인, 미등록 총기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 ▶ 태국, 이동통신 시장 지각변동…2·3위 업체 합병 승인 트루·DTAC 합병…탁신 전 총리 일가 소유였던 AIS 추월 태국 이동통신사 트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이동통신 업계 2위와 3위 업체 합병을 승인하면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됐다. 21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전날 태국 재벌 기업 CP의 이동통신사인 트루코퍼레이션과 노르웨이 통신기업 텔레노르의 태국 자회사 토탈액세스커뮤니테이션(DTAC)의 합병을 승인했다. 트루와 DTAC은 각각 태국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의 34%, 21%를 보유한 2위와 3위 업체로, 합병 후에는 기존 1위 업체 AIS를 뛰어넘게 된다. 과거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일가 소유였던 AIS는 전체 가입자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CP와 텔레노르는 지난해 트루와 DTAC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합병 회사의 지분을 각각 33.3%씩 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의 지분을 가진 차이나텔레콤도 10%를 가진다. 소비자단체들은 양사가 합병하면 두 거대 기업이 태국 이동통신 시장을 독점하게 돼 이용 가격이 치솟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합병 승인 소식이 알려지자 태국소비자위원회는 NBTC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합병 중단을 위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NBTC는 성명을 통해 트루와 DTAC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가격 상한선 설정 등 정부의 가격 통제, 주파수 공유 등에 관한 특수한 조건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 쌀국수에 생선소스만…태국 급식 부정 유치원장에 385년형 부실 급식 제공하고 자금 횡령…실제 복역은 최대 50년 문제가 된 태국 부실 급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급식 부정 사건을 일으킨 유치원 전 원장이 300년이 넘는 형을 받았다. 태국 형사법원은 남부 수랏타니주 타차나 지역의 반타마이 유치원 전 원장인 솜차오 시티츤에 385년형을 선고했다고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솜차오 전 원장은 급식과 관련된 부정행위로 기소돼 77개 사기 및 횡령 혐의에 각각 5년형을 받았다. 솜차오의 유치원은 어린이들에게 얇은 면의 쌀국수에 생선 소스만 뿌리는 등 형편없는 점심을 주고 예산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금전적 피해는 미미하지만 영양 부족으로 아동들의 신체 발달에 해를 끼친 중대한 범죄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다만 솜차오 전 원장이 자백했다는 이유로 형량이 절반인 192년 6개월로 줄었으며, 태국 법에 따라 선고된 형량과 관계없이 피고인은 최대 50년을 복역하게 된다. 2018년 해당 유치원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어린이들이 부실한 급식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다. 약 1년간의 조사 끝에 교육청은 솜차오 원장을 해임했다. 솜차오는 급식 조달과 관련해 심각한 위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 중부 싸뭍쏭크람도에서 2층 버스에 화재 발생으로 전소돼, 부상자 없어 (사진출처 : Ch7) 10월 21일 오전 4시경 중부 싸뭍쏭크람도 라마 2세 로드를 주행하던 2층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버스는 승객 21명을 태우고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에서 남부 푸켓을 향하고 있었다. 운전기사 말에 따르면, 주행 중 오른쪽 뒷바퀴에서 펑크가 발생했고 직후에 불길이 올랐다고 한다. 이후 곧바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승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그 후 불길이 차체를 집어 삼겼다. 이 화재로 소방차 몇 대가 출동해 소화 작업을 진행해 약 40분 만에 진화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태국 뉴스

2022/10/20 18:55:36

▶ 정부 대변인, “경제성장이 코로나 재난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최근 태국 경제는 관광업이 되살아나는 것과 개인 소비 확대에 힘입어 성장 속도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코로나 재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밝혔다. 이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태국 중앙은행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IMF 최신 발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지금까지 발표한 전망대로 3.2% 성장이 예상되지만, 내년에 대해서는 올해 7월 발표한 전망 2.9% 미만인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정부 '새해 선물'로 경기 부양책을 계획 (사진출처 : TNN)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연말에 국민에게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여러 ‘경기 부양책(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관계 각료에게 경기 자극책 책정과 도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국민들의 지출을 촉진함과 동시에 생활비 절약과 연말연시 관광시즌에 관광 촉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경기 부양책 도입에 재정규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관련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세계 대학 순위, 태국 3개 대학이 1000위권에 들어 (사진출처 : Chula.ac.th)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최근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2023(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에서 국립 쭐라롱꼰 대학이 세계 801~100위에 올랐다. '세계대학 순위 2023'은 교육, 연구, 지식이전, 국제적 전망 등 4가지 분야에서 교육기관 성과를 측정하는 13가지 성과 지표를 신중하게 조정하여 104개 국가 1,799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THE 세계대학순위 종합 1위는 5년 연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2위는 미국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5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7위는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University), 8위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9위는 8위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 10위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세계 56위에 서울 대학, 78위에 연세 대학, 91위에 KAIST, 163위에 포항 공대, 170위에 성균관대, 174위에 울산과학기술원 순으로 이어졌다. ■ ‘세계 대학 순위 2023’ 태국 대학 순위 -801~1000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801~1000 몽쿳 공과대학 톤부리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801~1000 메퐈루엉 대학 (Mae Fah Luang University) -801~1000 마히돈 대학 (Mahidol University) -1001~1200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1201~1500 컨껜 대학 (Khon Kaen University) -1201~1500 몽쿳 공과대학 방콕 북부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Bangkok) -1201~1500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201~1500 쑤라나리 공과대학 (Suranaree University of Technology) -1201~1500 탐마싿 대학 (Thammasat University) ▶ 폐쇄됐던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 10월 15일부터 재개방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일부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5개월간 폐쇄했던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Mu Ko Similan National park)과 쑤린 군도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을 10월 15일부터 재개방했다. 국립공원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들 군도 국립공원은 자연 재활을 위해 6개월 동안 폐쇄했던 것을 10월 15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안전성이나 편리성, 환경에 대한 배려 등 관광을 다시 활발하게 하기 위한 수용 태세가 각 방면에서 준비되었다고 판단해서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 태국 노승, 맨발로 3천㎞ 국토 일주…병원 건립비 모금 남부에서 최북단까지 5~6개월간 24개주 통과 예정 병원건립비 모금 위한 도보 일주 나선 태국 승려 [타이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70대 노승이 병원 건립비를 위한 모금을 위해 맨발로 3천㎞ 넘는 거리를 걷는 여정을 시작했다. 20일 현지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전날 새벽 태국 남부 송클라주에 있는 사원에서 출발한 승려 루앙따 분츤(73)은 국토 최북단 치앙라이를 거쳐 북동부에 위치한 고향 나콘파놈주까지 24개주 3천145㎞를 맨발로 걸을 예정이다. 5~6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토 맨발 일주는 나콘파톰주의 폰사완 병원 건설비 모금을 위한 것이다. 기부받은 금액은 병원 건설과 의료 장비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날 출발에 앞서 열린 의식에서 루앙따 분츤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계속 걸을 것이고, 불교 신자들이 원한다면 기부금을 낼 수 있다"며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전혀 두렵지 않다. 비가 더 와도 좋다"고 했다. 의식에는 송클라주 주지사와 사원 승려들이 참석해 맨발 일주가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했다. 루앙따 분츤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 출신이다. 전쟁 후 가정을 꾸렸으나 2009년 진실을 구하겠다며 승려가 됐다. 그는 매년 긴 맨발 도보 수행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푸껫주에서 나콘파놈주까지 맨발로 1천500㎞를 걸었다. ▶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 방콕 각지에서 대기오염 기준 초과 (사진출처 : Thai PBS)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은 10월 20일 아침 태국 각지에서 대기 PM2.5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태국에서는 건기에 대기 오염이 심각했으며, 최근 방콕에서는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있는데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오염관리국 웹사이트 'air4thai'에 따르면 10월 20일에는 방콕 50개구 중 12개 구 일부에서 PM2.5 양이 50미크론 이상이다. 이들 지역은 빠툼완 라마 4세 로드, 크렁쌈와, 방플랏 짜언싸닛웡 거리, 쌈파타웡구 트라이밋 로드, 빠툼완 쌍얀 라마 4세 로드, 야나와 라마 3세 로드, 랃끄라방 등이다. 태국에서는 PM 2.5에 대한 구분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① 파란색, PM 2.5 양이 0~25 미크론, 공기질이 매우 좋음, 야외 활동 및 여행에 적합 ② 녹색, PM 2.5 양이 26~50 미크론 공기질이 좋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여행할 수 있음 ③ 노란색, PM 2.5 양이 51~100, 공기 품질이 보통, 일반 대중은 정상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으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④ 주황색, PM 2.5 양이 101~200 미크론,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 일반 대중들은 건강에 조심해야 하며,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예비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⑤ 빨간색, PM 2.5 양이 201 이상,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모든 사람은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함. ▶ 태국 경찰, FBI가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마피아를 방콕에서 체포 (사진출처 : MGR) 태국 경찰은 방콕 랃끄라방구에서 10월 18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질랜드 경찰이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43세 ‘Shane Ngakuru’ 용의자로 마피아 Comanchero MC 멤버였다. 용의자는 공갈과 마약 밀매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었으며, 2021년 6월 24일 뉴질랜드 형사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용의자는 2020년에 합법적으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후 오버스테이 상태로 푸켓에서 살면서 태국 유부녀와 함께 레스토랑이나 문신 숍, 피트니스 센터 등을 경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푸켓에서 싸뭍쁘라깐으로 도망쳤다가 10월 18일 방콕 랃그라방 쇼핑몰 밖에서 체포되었다. ▶ 경찰, 태국 남부 쏭크라도에서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 (사진출처 : MGR) 남부 쏭크라도에서 태국 경찰은 10월 19일 도내에서 여러 픽업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던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함과 동시에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남성 37명, 여성 13명으로 트럭 2대에 분승하고 어딘가로 이동 중이었다. 세 번째 트럭에는 이들 밀입국자의 짐이 적재되어 있었다. 체포된 태국인 운전사는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 미얀마인들을 쏭크라도 핫야이까지 트럭으로 이송하는 일을 2만 바트에 하청받았고, 지금까지 밀입국자 이송을 3번 도왔었다고 진술했다. ▶ 나라티왓도 경찰 사령관, 마약과 무기 거래 의혹으로 조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은 10월 19일자로 최남부 나라티왓도 웨싸메(พล.ต.ต.แวสาแม สาและ) 경찰 사령관을 경찰 본부로 이동시키는 처분을 내렸다. 마약밀매, 총기불법소지 등 용의자의 편의를 도모한 혐의가 부상한 것으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피싸누록 도에서 오토바이에 탄 3명의 여학생, 픽업트럭에 치어 전원 사망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20일 오후 1시 반경 북부 피싸누록 도내 한 마을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여학생 3명(14, 13, 10)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현장은 왕복 2차선 직선도로로 픽업트럭을 운전하던 남성은 거리에 튀어나온 개를 피하려다 오토바이에 충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의 18.2명, 인도네시아의 12.2명을 크게 웃도는 위험지대이다. 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2020년 태국 국내 교통사고 사자 수는 17,831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27.2명이었다.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속보치는 16,957명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9일 태국 뉴스

2022/10/19 18:46:46

▶ 태국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BQ.1' 첫 검출돼 (사진출처 : Ch7) 마히돈 대학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 의료 게노믹스 센터(Center for Medical Genomics)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균주 'BA.5'에서 파생된 'BQ.1'이 태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이전 홍콩과 싱가포르를 여행한 이력이 있다. 의학 게노믹스 센터는 10월 18일 공식 페이스북에 미국 질병 대책 예방 센터가 ‘BA.5’에서 파생한 ‘BQ.1’과 ‘BQ.1.1’ 감염 확대에 대해 경고했다고 발표하고, 이들 변이 바이러스는 위험한 성질이나 이용 가능한 개입 일부를 회피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질병 대책 예방 센터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BQ.1’과 ‘BQ.1.1’이 현재 미국 전체 질병 중 1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두 균주가 최종적으로 미국 국내 주요 돌연변이 균주로 'BA.5'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급속도로 퍼진다면 전국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 감소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의학 게노믹스 센터에 따르면, 'BQ.1'이 'BA.5'로 대체되었으며, 2022년 말이나 2023년에는 태국 주요 감염 변이가 될 수 있다. ▶ 태국 정부 "푸틴 APEC 정상회의 참석 미정" 외교장관 "푸틴은 참석 원하지만 처리할 문제 많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전날 내각 회의 후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가 처리해야 할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며 "해외 방문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유력 영문 일간지인 방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태국 정부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보도했다. 신문은 태국 외교부가 경비 문제 등을 준비하도록 이미 보안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돈 장관의 발언은 이와 관련해 태국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입장이다. 러시아도 푸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한 바 없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도 말한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크렘린궁은 미국의 제안이 온다면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월 15~16일 열리며, 태국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가 이어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고 태국 APEC 정상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 태국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는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 (사진출처 : Amarin TV) 영국 브랜드 가치 평가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정리한 2022년 태국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55.2억 달러였다. 그 다음으로 2위는 휴대전화 서비스 최대기업 AIS로 31.3억 달러, 3위는 태국 왕실계 소비재 대기업 시암 시멘트(SCC)로 22.2억 달러, 4위는 태국 왕실계 대기업 상업은행 씨암커머셜 은행(SCB)으로 21.3억 달러, 5위는 대기업 상업은행 까씨꼰 은행(KBANK)으로 19.2억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남부에서 다리 2곳 건설 승인, 예산 67억 바트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10월 18일 국무회의에서 태국 남부 쏭클라도 호수를 건너는 다리와 남부 끄라비도 란타섬과 말레이반도 본토를 연결하는 첫 다리 건설을 승인했다. 쏭클라 호수 다리는 동쪽 해안 쏭클라도와 서쪽 해안 팟타룽도를 연결하는 것으로 이 다리가 완공되면 양 지역 간 도로로 거리가 80킬로에서 7킬로로 단축된다. 공사는 2023년 착공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은 48억4,100만 바트이다. 또한 란타섬 다리는 다리 부분이 1,920미터, 접속도로는 280미터로 2023년에 착공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은 18억5400만 바트이다. ▶ 태국 육군, 2022년 들어 국경을 따라 2억정 이상의 ‘야바’ 압수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육군은 2022년 들어 국경을 따라 2억정 이상의 ‘야바(ยาบ้า)’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육군 발표에 따르면, 국경 부근에 있던 군인들이 ‘야바’ 약 2억3,000만정과 아이스(ice)'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약 3,500킬로를 압수했다. 육군은 국경 지역에서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를 공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마약 관련으로 1,50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마약이 태국에 반입이나 거래를 막기 위해 경찰이나 행정 관계자를 동원해 실시되고 있으며, 군견이나 최신 장비도 배치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압수량은 ‘야바’가 5,300만정, 아이스가 약 1,000킬로로 2018년의 5배에 달한다. ▶ 아마존, 태국에 7조원 들여 디지털센터 건립 15년간 대규모 투자…태국 "지역 디지털 허브 입증" 아마존 웹서비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태국에 7조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19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태국에 향후 15년간 50억달러(7조840억원)를 투자한다고 전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립과 지역에서의 물품 및 서비스 구매 등에 사용된다. AWS는 태국 수도 방콕에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AWS는 데이터 저장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등 20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 데이터 센터를 열었으며, 멕시코에도 투자를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 투자도 늘리고 있다. 수팟타나퐁 판미차오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200억밧(7천450억원) 규모의 1단계 투자가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며 "AWS의 초대형 투자는 태국이 동남아 지역의 디지털 허브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다른 산업에서도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전자 부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 방콕 4개 구에서 PM2.5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상승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는 10월 18일 50개 구 중 4개 구에서 PM2.5 농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11월에는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 대기오염이 더욱 악화될 경우 방콕 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PM2.5 농도가 높았던 것은 넝켐구, 크렁쌈와구, 따링찬구, 톤부리구이다. 또한 9월 19일 국립환경정보센터(National Environmental Information Center)에서 실시한 RGUARD(Air) 앱을 기반으로 하는 ‘오늘의 대기질(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วันนี้)’ 보고서에 따르면,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한 태국 많은 지역에서 대기질 지수(ค่า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주황색(대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이며, ‘미세먼지 PM 2.5’는 21개도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เริ่มมีผลกระทบต่อสุขภาพ)’에 이르렀다. 태국에서는 11월부터 1월경에 걸쳐 기온이 떨어지지만, 이 시기에 방콕이나 북부에서 대기오염 악화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 1~9월 대 태국 외국 직접 투자 신청 25% 감소, 1위 중국, 2위 대만 (사진출처 : Inpoquest.com) 태국 투자 유치를 관할하는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1~9월에 수리한 투자 혜택 신청 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1,247건, 투자 예정액은 14.1% 감소한 4,390.9억 바트였다. 이 중 외국 직접투자 투자 예정액은 25% 감소한 2,756.2억 바트였으며, 국가별 투자 예정액이 가장 많았던 것은 중국으로 450억 바트, 이어 대만이 393억 바트, 일본 376억 바트, 미국 343억 바트, 홍콩 263억 바트였다.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아디(BYD)가 EV 생산사업, 대만 대기업 EMS, 폭스콘 그룹과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 합작회사가 EV 생산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국, 대만, 홍콩에서 EV사업에 대한 투자신청이 있었다. ▶ 태국 정부, 태국내 촬영 외국인 배우 개인소득세 5년간 면제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MGR)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태국 국내에서 촬영되는 외국 영화에 출연하는 외국인 배우에 대해서는 5년간 개인 소득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의해 얻어지는 외국영화 촬영 수익은 35억 바트를 넘는 전망이다. 티파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정부 부대변인은 “국무회의에서 영화 제작 투자 유치를 위해 태국에서 촬영하는 외국인 배우 개인소득세 면제 승인했다(ครม.อนุมัติยกเว้นภาษีเงินได้บุคคลธรรมดานักแสดงต่างชาติที่มาถ่ายหนังในไทย 5 ปี)” “해외에 거주하는 영화배우의 소득세 10% 면제(การยกเว้นการจัดเก็บภาษีเงินได้ร้อยละ 10 จากนักแสดงภาพยนตร์ที่มีภูมิลำเนาอยู่ใ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한다고 밝히고, 외국영화 촬영지가 광고 효과를 발생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으로써 관광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관보 발표 후 180일 후에 발효된다. ▶ 아마존 대 태국 거액 투자,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신청 완료 (사진출처 : Bangkokbiz) 쑤판나홍(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태국에 15년간 50억 달러(약 1,900억 바트)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디지털 데이터 지역 허브로서 태국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쑤판나홍 부총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특전 부여를 투자위원회(BOI)에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태국 뉴스

2022/10/18 18:20:00

▶ 태국중앙은행 "내년 초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제 회복" 관광업 회복세 전체 경제로 확산…금융시스템도 안정적 태국 밧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중앙은행(BOT)이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는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중앙은행이 최신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측했다고 밝혔다. BOT는 관광 및 민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3.3%, 내년 3.8%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업이 살아나면서 회복세가 다른 부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BOT는 설명했다. BOT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지만, 이는 태국 경제 전반이 아니라 수출 부문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BOT는 또한 태국의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상업은행들은 양호한 수준의 지급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부문과 가계의 부채상환 능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각국의 외환보유고가 줄어들면서 일각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태국 정부는 경제 회복세와 금융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위기설을 일축한 셈이다. 1997년에는 태국에서 외환위기가 시작돼 아시아 금융위기로 번졌다. 최근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내자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은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해 외환보유고를 소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OT는 자국 통화인 밧화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왔다고 이달 초 인정한 바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규제 완화 효과 등으로 관광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1천만명 달성이 낙관적이며 내년에는 2천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2.8%, 4.0%로 예측했다. ▶ 태국에서 11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카타르에서 돌아온 마사지사 남자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10월 17일(월) 카타르에서 귀국한 40세 태국 남성이 태국에서 11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카타르에서 마사지사로 일해 왔으며, 10월 8일에 발열과 허리, 손, 팔에 발진이 나타났다고 한다. 10월 15일에 태국에 귀국해 빠툼타니 사립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원숭이 두창’은 10월 13일 현재 109개국에서 72,19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5개국은 미국 26,594명, 브라질 8,461명, 스페인 7,239명, 프랑스 4,043명, 영국 3,654명이며, 사망자는 28명이다. ▶ 태국, APEC 정상회의에서 '방콕 골(Bangkok Goals)' 선언 예정 (사진출처 : NTT) 태국은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방콕 골(Bangkok Goals)'을 선언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BCG 경제에 관한 방콕 골’은 APEC 2022의 랜드 마크가 되어, 태국의 Bio-Circular-Green Economy에 대한 의욕을 반영한 것이다. 외무부 국제경제국(กรมเศรษฐกิจระหว่างประเทศ) 첫차이(เชิดชาย ใช้ไววิทย์) 국장은 이 선언은 4개의 주요한 의제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탄소 중립, 넷제로(Net-Zero) 방출, 천연자원 관리, 생물 다양성 관리 등의 측면에서 목표 달성을 추구한다. 또한 이 선언에는 무역과 투자로 인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의제도 포함된다. 첫차이 국장은 ‘방콕 골’이 선언되면 비즈니스 부문은 무역과 투자에 윤리를 적용해야 하머, 이 노력은 측정 가능하고 규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PEC 재무부 장관 회의에서는 환경을 배려하고 사업을 하는 기업에만 발행되는 '그린본드(Green bond)'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기업이나 국제기구 등이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그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첫차이 국장은 특히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태국에는 관련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이 3개 밖에 없었기 때믄에 ‘방콕 골(Bangkok Goals)’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전용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파타야 구조대, 배수구에 떨어진 금반지를 찾아줘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에서 10월 16일 7시 반경 ‘싸왕보리분 자원봉사대(มูลนิธิสว่างบริบูรณ์)’에 “금이 배수구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원들이 출동한 주인의 ‘마지막 재산’을 찾아주었다. 방라뭉구 넝쁘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도움을 청한 남성에게 도로 배수구에 무게 1살릉(สลึง) 금반지가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망치와 크레인 차량 등을 사용하여 하수도에서 반지를 찾아냈다. 도움을 요청한 남성 말에 따르면, 이 반지는 마지막 재산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금 판매점에 팔러가는 중이었는데, 봉투에서 반지를 꺼내다가 잘못하여 바닥에 떨어졌고 배수구에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태국 금의 중량 단위는 '바트(Baht, บาท)'이며, 1바트=15.244그램이다. 또한 1바트의 4분의 1이 싸릉(สลึง)이므로 무게 1바트의 금 가격이 3만 바트라면 무게 1싸릉의 가격은 7,500바트(약 281,766원)이다. ▶ 씨암 커머셜 은행 경제 정보 센터, 태국 경제는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씨암 커머셜 은행(SCB) 경제 정보 센터(Siam Commercial Bank's 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관광 부문 덕분에 태국 경제는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된다고 발표했다. SCB 경제 정보 센터는 태국 경제가 관광부문에서 긍정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부문에서는 4분기 관광 성수기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게 되어 관광 수익이 증가하는 것 외에 관광 관련 고용 창출에도 공헌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수출 부문의 성장도 필요하지만, 수출 관련 부문은 세계 경제에 맞춰 감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기업 소비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SCB 경제 정보 센터는 인플레이션 위기가 피크를 넘어 연료비 하락에 따라 인플레이션 속도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씨암 커머셜 은행 경제 정보 센터는 태국 금융정책위원회가 정책 금리를 2%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 경제는 2023년 중반에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관세국, 쑤완나품 공항에서 캄보디아발 대만행 우편물에서 헤로인 7킬로 발견 (사진출처 : Naewna) 태국 관세국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10월 12일 캄보디아에서 발송되어 대만으로 향하는 국제우편 소포 안에 총 7,210그램(약 2,100만 바트 상당)의 헤로인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태국 관세국에 따르면, 세관에서 의심스러운 우편 소포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해보니 온수기 안과 건조 두리안 패키지 안에 헤로인이 숨겨져 있었다. 헤로인은 압수되어 법적 절차를 위해 쑤완나품 공항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마약 사용자는 환자인가?’라는 여론 조사 실시 (사진출처 : TNN)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은 10월 16일 마약사용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환자인가(ผู้เสพ คือ ผู้ป่วย)’라는 제목으로 실시되었으며,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세 이상 1,3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야바(งยาบ้า)’가 유행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48.63%는 “‘야바’가 구입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48.02%는 “마약법이 너무 약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그 다음으로는 47.86%가 “‘야바’가 싸기 때문”, 31.83%는 “약물 억제 조치가 효과가 없다”, 30.92%는 “법 집행관이 집행에 서툴다”, 26.56%는 “사회적 조건이 약물 사용을 증가시켰다”, 26.49%는 “정부의 정책이 효과가 없다”, 25.42%는 “약물 예방 조치가 효과가 없다”, 그리고 21.30%는 “중독자가 지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환자인가”라는 질문에는 50.15%가 “새로운 중독자를 방지하기 위한 처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중독자는 법적 처벌도 두려워하지 않아 판매자가 될 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지인이 있다거나 자신이 마약을 사용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56.11%가 ”아는 사람이 없다“ 43.89%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 에어아시아, 방콕발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직항편 인기 (사진출처 : Thansettakij)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산하에서 태국을 기점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태국 에어아시아X(Air AsiaX)가 태국 여행사와 제휴해 이달에 운항을 개시한 방콕(쑤완나품 공항)과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를 연결하는 정기 전세편(주 2왕복) 운항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태국 에어아시아X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탑승률은 95%이며, 11월과 12월도 70% 이상이 예약됐다. 조지아는 옛 역사와 자연 경관으로 알려져 관광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이다. ▶ 태국 북부 람빰도에서 마약 소지로 체포된 군인 이송중 도주 (사진출처 : MGR) 10월 18일 오전 6시 반 북부 람빵도 보병 17연대 2보병 대대 쑤라싹몬뜨리 기지(ค่ายสุรศักดิ์มนตรี)에서 병사(26)가 ‘야바’ 50정을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되었는데, 용의자는 이송 도중 도주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용의자는 HONDA 오토바이(4043 람빵)를 훔쳐 달아났으며, 헤어스타일은 짧은 머리에 푸른 티셔츠와 복서 팬츠를 착용하고 있다 람빵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나갔거나 혹은 육로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태국 뉴스

2022/10/17 18:30:22

▶ 태국 홍수 피해 속출…푸껫·아유타야 등 침수로 혼란 주말 폭우에 푸껫 도로 마비…관광객 무더기로 비행기 놓쳐 물에 잠긴 푸껫 구시가지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올해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유적이 있는 아유타야에 이어 대표 관광지 푸껫도 홍수로 큰 혼란에 빠졌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푸껫에서는 홍수로 도로가 마비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국이 모든 여객기 출발 시간을 20분~1시간 연기했지만 제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관광객이 많았다. 공항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출발 4시간 전에 공항으로 출발하라고 요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지난 13일부터 주말까지 연휴를 맞아 푸껫 관광에 나섰던 여행객들이 많아 더 큰 혼란이 빚어졌다. 집중호우로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구시가지를 비롯해 푸껫섬 여러 곳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주요 도로가 차단돼 공항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겼고, 다수 도로에서는 소형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고 송전탑이 쓰러져 전기가 차단되는 피해도 있었다. 나롱 운씨우 푸껫 주지사는 "폭우로 푸껫이 무릎 높이에서 허리 높이까지 물에 잠겼다"며 "모든 인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푸껫 지역에는 19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물에 잠긴 아유타야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홍수가 발생한 2011년보다는 덜하지만 올해 우기가 길어지면서 태국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상당하다. 지난달 태풍 노루가 지나간 이후 북부, 북동부, 중부 지역 34개주에서 홍수가 발생, 약 23만 가구가 물에 잠기고 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30억밧(8천643억원)을 피해 복구 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방콕 북부 도시 아유타야도 침수 피해를 봤다. 아유타야주 16개 지역 중 14개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해 963개 마을 6만6천가구와 농경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 방콕은 아직 심각한 홍수 피해는 피하고 있지만, 추가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상류 댐 방수량이 늘면 짜오프라야강 범람 우려가 있다. 정부는 주요 24개 댐 수위가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태풍 제20호 '네삿(NESAT)'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 (사진출처 : TNN) 10월 15일 오후 1시(태국 시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제20호 ‘네삿(NESAT)’이 발생했다. 태국 기상청은 '네삿'은 10월 16일 오후 4시 현재 남중국해상에 있으며, 시간 당 서쪽으로 약 20킬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네삿’은 10월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중국 하이난 남부에서 9일 오후 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약 420킬로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국 상공과 남중국해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태풍은 급속하게 발달이 정지되었다. 이러한 태풍으로 인해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안다만해와 남부를 통과하는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남부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바람이 강해지면 안다만해에서 파도 높이가 2~3미터, 비가 오면 3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이만에서는 파도가 1~2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기상청은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것 외에 남서해안에서는 해안에 높은 파도가 밀어칠 수 있다며 소형 선박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육상으로 올리도록 당부하고 있다. ▶ 태국 총기 보유 세계 13위, 총기 관련 사망자 수는 세계 15위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북부 넝부워람푸도에서 10월 6일에 발생한 전직 경찰관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태국 국내에서 총기 소지에 대한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등 총기에 관련된 것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번 사건 외에도 과거에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등 총과 관련된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정치와 무관한 독립적 조직기관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2022년 조사에서 태국은 총기 관련 사망자 수가 2,804명으로 세계 15위에 올랐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총기 무법지대라고 알려진 필리핀의 9,268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총기 보유는 세계에서 13번째(พบไทยมีปืนอันดับ 13 ของโลก)’로 많았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총기 관련으로 매년 250,000여명이 사망하며, 총기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49,000명으로 브라질이었으며, 2위는 미국 37,000명, 3위는 멕시코 22,000명, 4위는 인도 14,000명, 5위는 콜롬비아 13,000명이었다. 이어 태국에서 사망자는 2,800명으로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기를 가장 많이 소지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총 3억9,300만정(인구 100명당 118정)였으며, 2위는 인도로 7,100만정, 3위는 중국으로 5,000만정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은 13번째로 총 110,342,000정(인구 100명당 15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6,221,180정이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불법이었다. ▶ ‘구글맵’에 새로운 기능 추가, 태국에서 검색수 증가로 전기차(EV) 충전소 안내 (사진출처 : Spring News) 스마트폰 앱 '구글맵(Google Map)'에 전기차자동차(EV) 충전소를 안내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맵' 검색창 아래에 있는 '더보기'를 누르면,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누르면 가까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 이 기능 추가는 최근 몇 년 동안 태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소 확대로 인한 것이며, 구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태국에서 전기자동차(EV) 충전소 검색 건수가 지난 1년간 357% 증가했다. ▶ 구출 작전이 벌어졌던 북부 치앙라이도‘탐루엉’ 동굴, 폐쇄 3개월만에 관광 재개 (사진출처 : Thairath) 2018년 6월 23일 북부 치앙라이 도내 동굴에 놀러갔던 축구팀 13명이 비로 인해 불어난 물로 출구가 막혀 동굴 속의 바위에 대피해 있다가 세계 여러 나라 구조팀의 지원으로 18일 만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던 ‘탐루엉 동굴(Tham Luang Cave)’이 폐쇄 3개월 반만에 다시 관광객에게 개방되었다. 이 동굴에 갇혔던 13세부터 16세 소년 축구팀 멤버 12명과 25세 코치의 극적인 구출 작전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이러면서 ‘탐루엉 동굴’도 알려지면서 인기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 동굴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폐쇄된 후 다시 2022년 7월 1일부터 보수 공사를 위해 폐쇄가 되었다가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은 10월 16일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되게 되었다. 다만, 현지 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원 내에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과 많은 비로 인해 동굴 안 물의 양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동굴 앞과 일부 구역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하루 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쑤완나품 공항에서 택시에 지갑을 깜빡 놓고 내린 외국인, 관광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지갑을 되찾아 (사진출처 : Bangkokairporttouristpolice Facebook) 10월 14일 밤 벨기에 국적 미셸(Mr.Michel)씨가 방콕 쑤완나품 공항 관광경찰을 방문해 택시에 지갑을 깜빡 놓고 내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미셀 씨는 쑤완나품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나 차량 번호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관광경찰은 미셸 씨가 머물었던 호텔과 연락을 취해 택시 번호를 알아내 연락하여 지갑 반환을 요청했다. 그 후 얼마 지나서 미셸 씨가 깜빡 지갑을 놓고 내린 택시가 쑤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와 지갑은 무사히 미셸 씨에게 전달되었다. 미셸 씨는 관광 경찰과 택시 운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정된 항공기로 태국을 떠났다. ▶ 태국 보건부, “생후 6개월~4세 아이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사진출처 : Siamrath)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생후 6개월부터 4세까지 어린이 보호자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호소하고 있다. 이 화이자 mRNA 백신의 새로운 버전은 적색 캡이 있는 바이알에 포장되어 있으며, 각각 0.2cc 백신을 포함한 3회 접종 스케줄로 되어있다. 처음 2회 투여는 1개월 간격, 3회 투여는 2회 투여 후 2개월 후에 받으면 된다. 질병 관리국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모든 어린이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심각한 질병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เด็กทุกคนควรเข้ารับวัคซีน โดยเฉพาะเด็กที่มีโรคประจำตัวที่มีความเสี่ยงต่อการเกิดโรครุนแรงหรือเสียชีวิต)”고 강조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을 접종한) 수백 명의 어린이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ตั้งแต่เริ่มฉีดวัคซีนตั้งแต่วันที่ 12 ต.ค. 65 เป็นต้นมา จำนวนหลายร้อยโดสนั้นยังไม่พบเด็กมีอาการแพ้วัคซีนแต่อย่างใด)”고 덧붙였다. ▶ 태국 나이트클럽 8월 화재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2개월여 만에 부상자 10여명 숨져…현재 8명 입원중 화재 발생한 태국 나이트클럽 현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지난 8월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1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월 5일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촌부리주 사타힙 지역의 '마운틴 B' 클럽 화재로 다친 26세 여성이 방콕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주말 숨졌다. 친구들과 클럽에 갔던 이 여성은 불이 나자 탈출했으나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폐와 신장에서도 이상이 발견된 그는 입원 72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애초 화재 당시에는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상자 12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사망자가 25명까지 늘었다. 촌부리주는 아직 부상자 8명이 입원 중이며, 이 중 2명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2009년 방콕 클럽 화재의 악몽을 되살리며 태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이 업소는 유흥시설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영업해 왔으며, 인화성 방음재를 사용하는 등 화재 예방 등을 위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상시 고객들이 탈출할 수 있는 출구가 정문 한 곳뿐이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한 유흥 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당국은 불법 운영 시설에 대한 조사와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2009년 새해 첫날 발생한 방콕 산티카 클럽 화재로는 6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 2012년 푸껫 타이거 클럽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 파타야에서 대낮에 금 목걸이 강도 (사진출처 : Ch7)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태국인 여성이 대낮에 금목걸이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16일 오후 4시 반경 촌부리도 방라뭉구 넝쁘르에서 손자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던 54세 태국인 여성이 태국인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46,000바트 상당의 금목걸이와 반지를 빼앗겼다. 습격한 태국인 남성의 특징은 신장이 160~165센티 전후이며, 검은 긴팔 셔츠에 검은 긴 바지, 빨간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고, 용의자는 총으로 위협하고 금목걸이를 빼앗아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으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룸피니 경찰서, 공공 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린 캐나다인에게 벌금 1,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Siamrath) 룸피니 경찰서는 10월 16일 방콕 쑤쿰빗 도로를 인라인스케이트로 주행한 캐나다인 남성(37)에게 벌금 1000바트를 부과했다. 틱톡(TikTok)에 투고된 영상을 보면, 이 캐나다인은 교통정체중인 쑤쿰빗 도로 차량 사이를 인라인스케이트로 주행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