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태국 뉴스

2023/06/29 18:52:40

▶ 태국 교복 의무화에 변화 바람…방콕시 "최소 주 1회 사복 허용" 머리 모양도 자유롭게… "학생 자유·권리 존중 위한 조치" 교복 입은 태국 학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학생까지 교복을 입어야 하는 등 엄격하게 교복 착용 의무가 적용되던 태국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태국 수도 방콕시가 복장 규정을 완화해 학생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사복을 입고 머리 모양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시는 학생들의 자유와 권리,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침해하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시가 관할하는 437개 학교에 이같이 규제를 완화하도록 공문을 보냈다. 방콕시는 학생들이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면서 개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머리 모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가 정한 기존 규칙에서는 남학생의 경우 앞머리가 3㎝를 넘지 않아야 한다. 여중생은 귓불까지, 여고생은 귓불 및 4㎝까지 가지런하게 머리를 잘라야 한다. 방콕시는 이와 함께 학생들이 최소 주 1회 평상복을 입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라고 각 학교에 전달했다. 사복을 입기 어려운 학생들은 일주일 내내 교복을 입을 수도 있다. 방콕시는 각 학교의 복장·두발 규정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자유, 성 정체성, 종교적 신념 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태국에서는 복장 자율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태국 양대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쭐랄롱꼰대와 탐마삿대 학생들이 교복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고,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학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15세 여학생 타날롭 팔란차이가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결국 퇴학 조치를 당한 일로 논란이 불거졌다. 50일간 구금 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그는 이달 중순 교복과 두발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평상복 차림으로 학교에 나타났다. 학교 측은 등교를 막았고, 결국 규정 위반 등으로 퇴학 조치했다. 이후 온라인 등에서는 개인의 권리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과 규칙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 진영의 공방이 펼쳐졌다. ▶ 프아타이당, 하원의장직에 대한 이견 있어도 연립정부는 여전히 단결해 (사진출처 : The Nation) 프아타이당 대표 셋타 타위씬은 수요일 하원의장직을 선정하는 회담을 취소했지만, 프아타이당과 무브포워드당은 여전히 단결하여 전진당 피타 대표를 차기 총리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 이번주 수요일 하원의장직을 선출하는 회의에서 전진당이 하원 의장직을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 후 회담은 연기됐다. 셋타 대표는 7월 4일까지 하원의장을 선출하면 되기에 회담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쌍타이당의 쿤잉쑤다랏 께유라판 대표는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이 하원의장직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여 유권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89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우본라차타니도 주민 10여명, 브로커에게 한국에 취업할 수 있다고 사기당했다며 경찰 중앙수사국에 신고 (사진출처 : Naewna) 6월 28일, 방콕 파혼요틴에 위치한 경찰 중앙수사국에 우본라차타니도 주민 10명이 찾아와 피해를 신고했다. 이들은 한국에 취업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1인당 3만 바트(약 116만원)∼5만 바트(약 193만원)씩 총 100만 바트(약 3,850만원) 이상의 수수료를 브로커에게 지불했으나 사기를 당했으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집단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짠타라쩐 양은 2022년 9월부터 한국에서 배, 사과를 수확하는 일을 할 5∼6명의 태국인 노동자를 구하는 브로커 한 명이 있으며, 이 브로커가 실제로 한국을 다녀왔기 때문에 본인도 한국으로 데려갈 수 있다는 말을 이웃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짠타라쩐 양은 한국을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브로커인 르디차녹 양을 만나기로 결심했다. 르디차녹 양은 본인의 남편이 한국인이고, 에이전시와 협력해 관광비자로 가서 불법노동자(꼬마유령)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 진행비로 15,000바트(약 58만원) 이체를 요청했으며, 그 다음에는 10명 모두 일을 할 수 있지만 취업비자 발급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항공권 총 비용은 약 93,000바트(약 360만원)였다. 당시 브로커가 서류와 비행기 표를 믿을 수 있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해당 금액을 이체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출발 당일 브로커는 한국정부의 진행에 문제가 생겨 출발할 수 없다고 말했고 출발 연기를 요청했다. 이어 해외에서 진행 중에 발생한 문제이니 환불이 안 된다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환불을 계속해서 거부했다. 이에 본인이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단체로 신고하러 왔다고 밝혔다. 해당 브로커와 함께 해외취업을 갔던 마을 이웃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모두 관광비자로 한국을 가서 꼬마유령으로 불법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본 다른 피해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도 브로커에게 연락했으나 편한대로 경찰에 신고해도 좋다는 당돌한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들은 중앙수사국이 브로커에 대해 법적절차를 진행하고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피해자들이 대출을 받거나 평생 모은 돈을 브로커에게 지불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길 바라며, 또한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도 경찰에 와서 신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적절차를 위해 피해자들의 증언을 먼저 확보했다. (ร้อง ป. โดนนายหน้าหลอกไปทำงานที่เกาหลีฯ โอนเงินแล้วพาไปไม่ได้จริง/Naewna, 6.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local/74022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트루, 전자 폐기물 재활용 프로그램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통신사인 트루(True Corporation)는 태국에서 중고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를 재활용하는 '전자 폐기물 팅툭티 디떠짜이(e-Waste TinkTookTee DTorJ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내 휴대전화 1,670만 대, 5G 스마트폰 570만 대가 출하됐지만, 미사용 휴대전화 25,050톤 중 재활용된 휴대전화는 17톤에 불과했다. 휴대폰 1대를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6kg 줄고, 휴대폰 100만대를 재활용시 자동차 1,368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수 있다. 트루는 1년 안에 100만 대의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2030년까지 매립 처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154개 True Shop, TrueSphere, Dtac 지점에서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휴대폰, 액세서리, 초소형 전자기기 등을 전자폐기물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ech/2595249/true-launches-e-waste-recycling-programm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전시 (사진출처 : MGR Online) 경기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와 함께 한국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를 7월 6~7일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2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107개 이상의 유명기업과 1,000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태 비즈니스 성장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태 기업가들의 사업교류와 양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경기도는 한국 최대의 산업중심지로서 한국 GDP의 25%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잠재력에 자신이 있으며 한-태 경제 공동발전의 주역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상준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장은 이번 협력이 한국기업들의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이룰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전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와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GBC)는 태국 기업과 한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연결하고 구축하는 한국 정부 산하 기관이기 때문에 태국 기업이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및 다양한 기업에 방문하기를 원한다면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관심이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 https://gfairbkk.com/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107개 이상의 유명기업이 참석하며 (1) K-스마트공장(공장, 산업제품) (2) K-스마트시티(건축, 디자인, 인공지능생활가전) (3) K-라이프스타일(소비재상품) (4) K-스마트건강(첨단의료기기) (5) K-컬쳐(미용, 스킨케어, 메이크업)의 5개 구역이 있다. 올해 행사에는 AI·AR 등의 다양한 스마트 제품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มหกรรมแสดงสินค้านวัตกรรมและเทคโนโลยี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G-FAIR KOREA 2nd ASEAN+ 2023’ ครั้งยิ่งใหญ่ในไทย/Naewna, 6.29, 15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피타 전진당(까우끌라이당) 당대표, "차기 총리가 되기 위한 상원의 충분한 지지 받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당대표는 상원 의원들로부터 충분한 표를 얻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피타 전진당 당대표가 총리로 선출되려면 하원 500석, 상원 250석 합산 투표에서 최소 376표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피타 당대표는 헌법 112조 개정 계획이 입헌 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인지 판결해달라는 헌법재판소 청원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부는 국왕이 국가 원수로서 민주주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료 시험 운행중인 태국 최초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 7월 3일부터 요금 징수 (사진출처 : Nation TV) MRT 모노레일 <Yellow Line>이 7월 3일부터 요금을 징수한다. <옐로우 라인>은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로 방콕 랏프라오역과 싸뭍쁘라깐 쌈롱역을 연결하는 23개역, 30.4km 구간으로 요금은 거리에 따라 15-45바트이다. <옐로우 라인>은 6월 3일부터 무료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자정까지이고, 운행 간격은 5~10분이다. 방콕 랏프랑역에서 도시철도 블루라인, 싸뭍쁘라깐 쌈롱역에서 고가철도 BTS 쑤쿰빗 라인과 연결된다. 학생 카드 등 할인 요금, 월정액, 프로모션 등도 준비중이다. ▶ 김동연, 내달 1~8일 인도·태국 방문…"신남방 시장 개척 지원" IICC 개장 점검, 지페어 참석…정·재계, 국제기구 인사와 면담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7월 1~8일 6박 8일간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진출 기회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 목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6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 대표단은 1~5일 인도에서 라즈가티 간디 추모공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건설 현장, 인도 전자정보통신부·상공부,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 등을 방문한다. 이어 5~7일 태국에서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 방콕시청,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본부,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사무소 등을 찾는다. IICC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킨텍스가 국내 전시 주관 상장사(이상네트웍스)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20년간의 운영권을 따낸 국내 전시산업의 해외 진출 첫 사례다. 전시 면적이 인도 최대, 아시아 5위 시설로 코엑스의 6.25배(30만㎡) 규모다. 오는 10월 개장하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인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이번에 막바지 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지페어 아세안+'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는 전시·상담회다. 지난 한 달간 120개 사가 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3곳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고, 이번에 태국 방콕에서 소비재·뷰티헬스케어·산업재 기업 107개 사가 직접 태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인다. 김 지사는 인도 장관, 방콕시장, 현지 기업인, UN ESCAP 사무총장, UNEP 아태사무소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희준 도 경제투자실장은 "지난 4월 미국·일본 방문에서 '돈 버는 도지사'의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는 수출빙하기로 어려운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발로 뛰는 '돈 벌게 지원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국 국적의 한국인 관광객 2명, 푸껫 청탈레의 한 호텔 방에서 자살 (사진출처 : MGR Online) 미국 국적의 한국 관광객 2명이 청탈레 지역의 한 호텔 방에서 자살함했다. 6월 29일 오후 2시, 푸껫의 청탈레 경찰서는 외국인 관광객 2명이 호텔에서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침대 위에는 63세 남성과 66세 여성이 숨져 있었으며, 두 명 모두 미국 국적의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신은 공격받은 흔적이 없었고 침대 옆 책상에는 영어로 쓴 종이 한 장과 주사기, 약병 2개가 발견됐다. 태국인에게 쓴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에는 ‘호텔에서 이렇게 죽어서 미안하며, 호텔에 있는 동안 자신들을 돌봐준 누군가에게 감사한다.’라고 써져 있었다. 이들은 몸에 약물을 주입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다시 알아보고 있다. 태국 경찰은 주태국 한국영사와 푸껫 주재 영사와 조율하고 있으며, 장례식을 위해 가족들에게 시신을 운구하도록 알릴 예정이다. (สลด! 2 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 สัญชาติมะกัน ฆ่าตัวตายในห้องพักโรงแรมย่านเชิงทะเล ภูเก็ต/MGR Online, 6.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south/detail/966000005926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오토바이의 인도 주행을 단속하기 위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제어되는 CCTV 시범 운용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REPORTERS) 찻찻 방콕 시장은 방콕 시청(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이 오토바이 운전자가 인도에서 주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회로TV(CCTV) 감시를 시범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방콕시 공무원이나 경찰이 단속하고 벌금을 부과했었는데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찻찻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 위 오토바이 질주를 단속하기 위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제어되는 CCTV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CCTV는 선명한 해상도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읽을 수 있고, 오토바이가 인도로 진입하는 경우 오토바이 번호판을 캡처한다. 먼저 방콕시내 8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용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8일 태국 뉴스

2023/06/28 18:37:40

▶ 태국, 외환규제 완화…중앙은행 "환율안정 위한 조치" 정치적 불확실성에 밧화 변동성 확대…해외투자 한도 2배로 태국 밧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해외 투자 한도를 2배로 늘리고, 해외 송금 가능 액수도 대폭 높인다. 28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은 태국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한도를 종전 500만 달러(약 65억원)에서 1천만 달러(약 130억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계약·거래 등과 무관한 해외 송금 허용 금액을 5만 달러(약 6천500만원)에서 20만 달러(약 2억6천만원)로 늘릴 예정이다. BOT는 이러한 조치를 3분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사라 마하산다나 BOT 부총재는 "이번 조치가 자본 흐름의 균형을 맞추고 밧/달러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T는 또한 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상대 무역에서는 현지 통화를 사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태국·중국 당국은 양국 기업 간 거래에 중국 위안화와 태국 밧화의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위안-밧 거래는 양국의 교역 확대로 올해 태국 전체 무역 거래의 6.6%를 차지했다. 최근 달러화 대비 밧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밧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밧화 가치는 27일 기준 달러당 35.28밧으로,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15일 달러당 38.27밧에서 올해 1월 달러당 32.70밧으로 올랐다가 최근 다시 밧화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알리사라 부총재는 "밧/달러 환율의 높은 변동성은 미국 경제와 통화 정책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주로 받는다"며 "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밧화 약세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총선에서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올랐지만 집권에 필요한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음 달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차기 정부 출범이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태국 주식시장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 태국군과 경찰, 피타 대표 총리 선출이 좌절될 경우 발생할 시위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군과 태국 왕립 경찰은 전진당 대표 피타 림짜른랏이 다음 달 중순에 총리로 선출되지 못하여 발생할 폭력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지지자들이 총리 투표를 앞두고 상원 의원들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 위해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국 경찰은 최전선에 배치되어 의회 주변을 경비하고, 군대 3개 대대는 경찰의 요청이 있으면 지원군을 파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한, 경찰은 5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모든 집회 주최자에게 의회에 모이기 전에 허가받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88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 시 모노레일 건설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ailand Times, MGR Online) 파타야시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개의 모노레일 노선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모노레일은 앞으로 건설되는 고속철도역과 발리하이 선착장을 연결하는 9.9km 길이의 <그린 라인> 건설을 시작으로 파타야시에 4개의 모노레일 노선을 건설해 교통정체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녹 파타야 부시장가 주재하는 파타야 철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타당성 및 환경 영향 평가(EIA)에 관한 4차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는 세 개의 컨설팅 회사, 지방 정부 기관, 민간 부문 및 시민 사회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퐁타위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모노레일 프로젝트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도시의 교통 시스템을 개선할 것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80% 이상이 모노레일이 파타야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데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퐁타위 연구책임자는 파타야 시청이 4개의 모노레일 노선(녹색, 노란색, 보라색 및 빨간색)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퐁타위씨는 파타야시는 먼저 <그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 라인>은 Don Mueang-Suvarnabhumi-U-Tapao 고속 열차 노선의 미래 승객들이 파타야 해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 라인>은 총 13개의 역이 있으며, 이 노선은 고속 기차역에서 시작하여 관광객들이 꺼란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발리 하이 부두가 종착역이다. 퐁타위 연구 책임자는 모노레일 개발 프로젝트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3단계는 아래와 같다. -1단계(2021~2026)는 촌부리도와 남부 사타힙을 연결하는 복선철도 사업인 <그린 라인>과 <옐로우 라인>의 건설 -2단계(2027-2031)에서는 Nong Prue Municipality에서 Bang Lamung District의 Muang Pattaya School 8까지 이어지는 <퍼플 라인>의 건설 -3단계(2032-2036)는 Chaiyaphruek 2 Road의 Eastern National Sports Training Center에서 Dolphin Roundabout까지 운행하는 <레드 라인> 건설 ▶ 태국 대외무역국, "올해 쌀 수출량, 800만 톤 넘을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대외무역국(DFT)장 론나롱 푼피팟은 중국과 홍콩에 대한 태국 자스민 쌀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 장벽 해소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은 매년 60~70만 톤에 달하는 쌀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홍콩에는 연평균 170~180만 톤에 달하는 재스민 쌀을 수출하고 있다. * 특히, 태국 쌀은 홍콩 쌀 시장 점유율 약 60% 차지 대외무역국은 무역 관계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태국의 쌀 수출량이 800만 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외무역국은 주요 교역국들과의 무역 관계 강화를 위해 오는 7~8월 중 대표단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84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방콕 팝업 스토어를 통해 도착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인들 사이의 지속적인 케이팝 문화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TV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야 길거리 음식 또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보글보글’라면 팝업스토어가 최근 태국에 상륙했다. K-컬쳐를 사랑하는 태국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의 라면 팝업스토어 ‘보글보글’이 6월 24일 시암디스커버리 3층에 정식 오픈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광고마케팅 기업인 이노션의 김태용 국내비지니스부문부사장은 지난 6월 23일 태국을 방문해 “이노션이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 아이콘시암 운영사인 시암피왓 그룹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태국인들은 음식, 음료, 패션, 뷰티에서 음악, 엔터테인먼트, TV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K-컬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보글보글’은 시암디스커버리 3층 342㎡의 공간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삼양, 오뚜기, 농심, 팔도 등 한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4대 라면 브랜드를 모아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20가지 토핑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비비고 만두와 김치 등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한다. ‘보글보글’의 일부 레시피는 셰프가 특별히 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또한 매장에는 상품판매구역과 라인웹툰 인공지능부스가 있어 고객들에게 실감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두 회사 간의 전략적 제휴 이외에도 We Cook, Sukishi 와 같은 주목할 만한 파트너들이 이번 협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태국인 목표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친숙한 라면요리를 연결과 격차를 해소하는 상징으로 보여주고 태국인들에게 K-컬쳐를 소개할 것이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보글보글’의 핵심 컨셉은 심야 길거리 음식이나 한국 TV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포장마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장소들은 특별한 식사를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가 되었으며 ‘보글보글’은 이러한 분위기를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부사장은 고객들이 매장의 식당 또는 직접 만들어 먹는 공간을 이용해 2가지 방법으로 ‘보글보글’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보글보글 1호 팝업스토어가 태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다면 다른 지방에도 팝업스토어 오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 외에도 다른 K-Food, K-Beauty, K-Content 제품을 포함해 태국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South Korean street food arrives via Bangkok pop-up store/Bangkok Post, 6.27, B3면, Pitsinee Jitpleecheep,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600173/south-korean-street-food-arrives-via-bangkok-pop-up-store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토요타, 태국 CP그룹과 바이오가스로 수소 만든다 (사진출처 : NIKKEI Asia) 월요일 토요타 자동차는 태국의 CP그룹과 함께 11월부터 바이오가스를 사용하여 태국에서 수소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사뭇쁘라깐에 있는 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본사에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여 수소를 만드는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바이오가스는 CP Group이 운영하는 태국 가금류 농장에서 제공하는 닭 거름과 토요타 지역 본사 구내식당의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지며, 토요타나 태국이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만드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두 회사는 CP가 도입할 수소 배달트럭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법을 조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4월 취임한 토요타 신임 경영진은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와 같은 경쟁사를 따라잡겠다는 공약을 밝혔지만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운송 부문. 연료전지 차량에 사용할 수소 기술 개발에 열심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asia.nikkei.com/Business/Automobiles/Toyota-to-make-hydrogen-out-of-waste-from-Thailand-s-CP-oth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김영록 전남지사, 태국과 인력 교류 확대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태국 장관, 근로자 인적교류 협의 (무안=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왼쪽)가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와 태국 정부 간 조선업, 제조업, 농어업 근로자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2023.1.17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2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인력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이 태국 근로자의 한국 진출 확대 및 격려차 방문해 이뤄졌다. 김 지사가 지난 1월 태국을 방문해 수찻 촘클린 노동부장관과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한 지 5개월 만이다. 김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조선업, 농업 등에 많은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며 "태국의 더 많은 우수 인력이 전남에서 일하도록 장관께서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수찻 촘클린 장관은 "태국의 많은 젊은이가 한국에 진출해 한국의 부족한 인력을 대신하고 있다"며 "그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태국 신용보증공사-한국 신용보증기금,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고도화하는 신용보증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신용보증공사(TCG)는 한국 신용보증기금(KODIT)과 공동으로 2023년 제17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을 고도화하는 신용보증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씻티껀 태국 신용보증공사 이사는 조현영 한국 신용보증기금 플랫폼금융부서장을 단장으로 태국을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하고 제17차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자영업자 지원방안 / 중소기업 창업지원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했다. 방문단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콕의 태국 신용보증공사 본사와 아유타야 시에서 회의와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บสย. – KODIT เกาหลี เร่งยกระดับ ESG แพลตฟอร์มค้ำประกัน หนุนธุรกิจ SMEs เติบโตยั่งยืน/Royal Thai Government, 6.2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details/6975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관할 학교에 헤어스타일, 교복 규정 완화 지시 (사진출처 : The Nation) 방콕시청(BMA)은 자유와 아동 권리 존중을 위한 첫걸음으로 관할 437개 학교에 일주일에 한 번씩 학생들이 캐주얼 복장을 입을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학생의 헤어스타일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하도록 지시했다.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와 합의하여 어느 요일을 평상복으로 허용할지 결정할 수 있으며, 평상복을 입기 어려운 학생은 체육복이나 교복을 입을 수 있다. 이 명령은 또한 학교가 학생들의 성별, 종교 및 다양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89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태국 뉴스

2023/06/27 18:55:31

▶ 대마 흡입 태국 14세 소년, 할아버지 해치고 극단 선택 방에서 대마 흔적 발견…"대마 살 돈 안 주자 공격 추정" 태국 대마 판매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14세 소년이 친할아버지를 흉기로 해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를 피우는 이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대마를 살 돈을 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공격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타이PBS 방송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쿳칙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웃들은 잠을 자던 노인이 손자에게 공격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흉기에 찔려 머리와 얼굴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들은 손자가 노인의 집 뒷마당으로 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날이 밝은 뒤 소년은 뒷마당에서 숨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소년의 방에서 대마 흡입에 사용한 도구를 찾아냈다. 경찰은 소년이 할아버지를 공격한 뒤 체포될 것이라는 공포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합법화 이후 관광지나 유흥가 등지를 중심으로 향락용 소비가 늘어났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독·오남용 우려가 커졌다. 태국 중독연구소(CADS)는 정부가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후 20세 미만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대마 합법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자고 주장했다.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도 대마 규제 강화 방침을 밝혔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인 8개 정당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는 개헌, 징병제 폐지 등과 함께 대마의 마약 재지정이 포함됐다. ▶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와 협력하여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 개최 (사진출처 : inn news) 경기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와 함께 한국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를 7월 6~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2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태 경제 분야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들을 연결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행사에는 107개 이상의 유명기업과 1,000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태 비즈니스 성장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태 기업가들의 사업교류와 양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경기도는 한국 최대의 산업중심지로서 한국 GDP의 25%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잠재력에 자신이 있으며 한-태 경제 공동발전의 주역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준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사무소장은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아세안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지역인 태국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인구가 많고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인들은 한국제품과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협력은 한국기업들이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이룰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라고 밝혔다. 제2회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한국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협상, 세미나로 구성된다. (1) K-스마트공장(공장, 산업제품) (2) K-스마트시티(건축, 디자인, 인공지능생활가전) (3) K-라이프스타일(소비재상품) (4) K-스마트건강(첨단의료기기) (5) K-컬쳐(미용, 스킨케어, 메이크업)의 5개 구역이 있음. 행사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방콕의 센타라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한국에서 유명한 홍익대 교수 겸 ㈜스페이스컨설팅그룹의 유현준 대표도 참석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KCIT)·에이커머스(aCommerce)·포스코(Posco)·아이솔라(I Solar)·한화큐셀(Hanwha Q Cell) 등이 참석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gfairbkk.com/visitor-registration/ 를 통해 참가등록을 신청하기 바란다. (จังหวัดคยองกีร่วมกับ คยองกีบิสซิเนสเซ็นเตอร์ กรุงเทพฯ จัดมหกรรม G-FAIR KOREA 2Nd ASEAN+ 2023/Innnews, 6.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innnews.co.th/news/news-general/news_57370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새로운 장애물에 직면한 피타 전진당(까우끌라이당) 대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는 현재 상원 위원회가 그의 자산 및 부채 신고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총리가 되기 위해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 피타 당대표는 예비후보 등록 당시 미디어 회사인 iTV의 주식 42,000주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마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최근 그의 가족이 소유한 Oil For Life Co., Ltd 법원 회생 신청 관련 이슈도 부각됐다 한편, 프아타이당 사무총장 쁘라쎗 짠타라루웡텅은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이 이번주 수요일에 어느 정당의 후보가 하원 의장직을 맡게 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98336/senate-probes-pitas-assets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special-reports/2598836/move-forwards-fortunes-still-up-in-the-ai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중국상공회의소, 중국 사업가 1,000억 바트 이상의 투자 유치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중국상공회의소 회장인 Narongsak Putthapornmongkol은 제16회 세계화상대회(WCEC)에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3,000명 이상의 중국인 기업가가 참석했고 4-5일 동안 태국 투자액이 5억 바트 이상을 돌파한 것으로 보이며 1,000억 바트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3개의 주요 전기 자동차 회사가 있기 때문에 태국과 중국의 투자에서 전기 자동차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태국-중국상공회의소는 태국이 전기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민간 부문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을 투자 초청했다. 향후 5년 안에 전기 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인들은 태국의 경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로 보인다. Narongsak 회장은 중국과 태국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무역, 투자 및 다양한 산업 분야를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정부는 4.0 산업과 EEC 지역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고 중국의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프로젝트에 부합한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중국 기업인들이 서로 만날 수 있고 앞으로 무역, 투자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이 되었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75227 <출처 : KTCC> ▶ '아세안 방한 1위' 태국 공략 강화…한-태 관광포럼 '한-태 상호방문의 해' 기념…9월엔 태국서 한국관광대축제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로고 [(왼쪽부터)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27일 한국관광공사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한-태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약 57만명이 한국을 찾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제1의 한국 방문국이다. 올해 6월 둘째 주 기준으로도 아세안 국가 중 방한 관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태 양국은 지난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스포츠 관광, 미식 관광 등 핵심 분야에서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카몬 붓사반 태국 출라롱꼰대 교수의 'K-컬처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전략', 위라삭 코우수랏 태국 상원의원의 '태국의 포스트 코로나 관광전략', 이재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한-태 상호방문의 해의 의의 및 지향점'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포럼에는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 몽콜 위몬랏 태국 관광체육부 부국장, 위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 타넷 펫수완·니티 시프래 태국관광청 부청장 등도 함께한다. 오전에는 사전 행사로 양국 관광업계 50여명이 참여하는 '한-태 트래블마트'도 열린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포럼을 계기로 동남아 한류 전진 기지인 태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컬처 프리미엄 효과를 탑재한 K-관광의 매력을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9∼10월에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에 맞춰 태국 방콕 시내에서 K-뷰티, K-콘텐츠 등 매력적인 K-컬처를 탑재한 '한국관광대축제'를 개최한다. 푸켓과 치앙마이 등지에서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마련해 '한-태 상호방문의 해' 분위기를 태국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학교에서의 권리, 자유 및 규칙"에 대한 공개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6월 26일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 NIDA)의 설문조사센터 "Nida Poll" 은는 2023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15세 이상 1,3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학교에서의 권리, 자유 및 규칙"에 대한 공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교복에 관한 여론조사에서는 80.53%는 규칙을 장려하기 위해 35.65%는 학생의 소속학교를 나타내기 위해 23.82%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21.76%는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는 학생들의 성인 행세를 방지하기 위해 교복 착용 의무 폐지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59.47%는 교복 착용 의무가 지속돼야 한다. 20.69%는 사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 5.88%는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갈지 여부를 선택할 자유를 주어야 한다. 5.04%는 교복 착용 문제는 각 학교의 재량에 맡겨야 한다. 4.50%는 교복 착용이 학생 투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4.27%는 교복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0.15%는 무관심/응답 없음/관심 없음 사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한 이들에게 사복 등교일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47.60%가 일주일에 하루 37.64%가 주 2일 14.02%는 주 3일 0.74%는 주 4일 학교에서의 도덕, 윤리 및 도덕에 대한 학습에 대해서는 72.52%가 매우 동의한다. 18.24%는 상당히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4%였다. 3.59%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0.61%는 무관심/응답 없음/관심 없음 마지막으로 학칙에 대해서는 69.16%는 학교 규칙이 규율을 장려하기 위해 존재한다. 46.49%는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 의무 및 책임을 인식하도록 학교 규칙이 마련되어 있다. 36.41%는 학생의 자유가 교칙에 의해 규율되어야 한다. 12.29%는 교칙이 학생의 자유보다 중요하다. 9.31%는 학교 규정이 학생의 자유를 제한한다. 4.05%는 학생의 자유가 학교 규칙보다 더 중요하다. 2.44%는 학교 규칙이 억압/권위주의의 신호다. 0.31%는 무관심/응답 없음/관심 없음 ▶ 한-태 계절근로자 파견 양해협약(MOU) 체결 (사진출처 : Daily News) 한국과 태국은 연간 5,000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월 50,000바트(약 190만원)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6월 26일,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 수라차이 노동부차관, 분첩 노동부사무차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송출-도입에 관한 양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파이롯 고용국장과 전춘성 진안군수가 양해협약에 서명했다. 수찻 장관은 쁘라윳 총리가 태국 노동자들의 해외파견 장려를 중요시 여기며 한국은 기회의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진안군과의 협약으로 태국 노동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시장을 열어준다. 한국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의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 및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농업, 어업분야(E-8비자)에서 일할 태국 인력을 시범 파견하기로 했다. 2022년 6월 태국 노동부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은 태국 대표단을 환영하고 양국은 좋은 분위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계속되는 협의를 통해 문제점과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오늘의 상호합의에 도달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해협약의 주요내용은 신뢰와 평등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진안군의 농업부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태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양측이 공동으로 송출-도입하고, 계절근로자들이 적절한 권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규정한다. 그리고 불법송출-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수찻 장관은 “이번 협력은 한국 수확기의 농업부문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계절과 상관없거나 또는 매년 수확기를 기다리며 일을 쉬고 있는 태국의 노동자들이 일시적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는 양측에 모두 유익한 것으로 간주됩니다.”고 밝혔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E-8 비자로 파견되는 태국인 근로자들은 중요한 문제인 한국어 시험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번 일한 경력이 있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다시 갈 수도 있다고 했다. 이후 진안군은 태국 고용국이 공고를 내기위해 태국에 인력요청서(Demand Letter)와 근로계약서(Employment Contract)를 보내기 전에 고용주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승인을 해 줄 것이다. 연간 최소 5,000명 이상이 농업, 축산, 어업 분야에서 일하며 5개월 이하의 계약을 맺고 월 50,000바트(약 19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자격은 만 25세∼45세로 전과 없이 농업인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서 한국에 불법체류 이력이 있거나, 입국이 금지되었거나, 결핵 등의 전염병이 있거나, 마약중독자, 임산부,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아이를 출산한 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양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 노동부 측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은 태국인 노동자들을 잘 돌보고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성실한 노동자는 재입국의 형태로 다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ไทย – เกาหลีใต้ MOU ส่ง “แรงงานเกษตรตามฤดูกาล”้้/Dailynews, 6.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4746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최대 폭포 북부 딱도 티로수 폭포, 자연환경 복원 위해 7~8월 두달 동안 폐쇄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에서 가장 큰 폭포인 북부 딱 도의 티로수 폭포가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우기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폐쇄된다. 티로수 폭포는 움팡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해발 900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250미터, 폭 450미터로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세계에서 6번째로 큰 폭포이다. ▶ 태국 디지털 기술 전문가가 1%에 불과 (사진출처 : The Nation) Thailand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TDRI)의 정보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 학사 학위를 이수한 졸업생은 매년 19,781명이 있는데 이중 IT 업계에 입사하는 신규 졸업생의 수는 연간 3,500명 미만이다. 이는 현재 수요와 공급의 큰 격차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없는 직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고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졸업생의 수도 부족하다. 이 특정 분야에서 태국의 노동력 구조를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이 모든 부문에서 이 분야의 노동력을 개발해야 하는 시급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IMD)의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에는 디지털 기술(레벨 4) 전문가가 58만 명에 불과하고 이는 전체 인구의 1%에 해당한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는 8%,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는 3%이다. 디지털 기술 레벨 1~4급을 합산하면 태국이 28%에 불과한 반면 싱가포르는 74%, 홍콩과 한국은 80%, 말레이시아는 71%입니다. 이는 태국에서 전문 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갖춘 인력의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 태국 디지털 위원회(The Digital Council of Thailand)는 다양한 수준의 디지털 기술 레벨 1-4 급 개인의 비율을 2020년 28%에서 2025년 7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28801 <출처 : KTCC> ▶ 한국은 자석임. 넷플릭스 CEO, 60%가 한국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밝힘 (사진출처 : Workpoint Today) 지난 4월 넷플릭스는 K-콘텐츠에 850억 바트(3조 3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투자액을 두 배로 늘린 것이다. K-콘텐츠는 의심할 여지없이 사람들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자석이다. 질문은 전 세계 2억 개가 넘는 넷플릭스 계정이 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의 60% 이상이 K-콘텐츠를 1회 이상 시청했다는 통계를 비공식 공개했다. 이어 그는 90% 이상의 K-로맨스를 한국 밖의 지역에서 시청하며, 지난해 ‘카터’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 등 한국 콘텐츠가 90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톱10에 들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하나가 미국에서 초록색 운동복을 유행시키고 반스 운동화 매출을 8,000% 올리리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한국 스토리텔링의 힘입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한국투자는 정부를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 등 한국의 통신사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넷플릭스가 국내 망을 이용한 대가를 내야 한다고 판결했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테드 공동최고경영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한미 비즈니스 협력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เกาหลีคือแม่เหล็ก ซีอีโอ Netflix เผย คน 60% ดูคอนเทนต์เกาหลี/Workpoint Today, 6.26, 온라인, Kanokjun,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orkpointtoday.com/netflix-ceo-reveals-60-of-people-watch-korean-conten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성평등 지수 5계단 상승한 74위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세계 성격차 보고서에서 태국은 0.711점을 얻어 146개국 중 74위를 기록했다. WEF는 4개 영역에서 성별 격차를 평가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으로 글로벌 성평등 지수를 발표했다. 2023년 4가지 주요 분야의 태국 성평등 지수는 다음과 같다. 1.경제적 참여 및 기회 0.772점(24위) 2.교육 성취도 0.995점(61위) 3.보건 및 생존 0.977점(42위) 4.정치적 권한 부여 0.101점(120위) 성평등 지수 상위 5개 국가는 아이슬란드(0.912), 노르웨이(0.879), 핀란드(0.863), 스웨덴(0.815), 뉴질랜드(0.856) 순이다. 한편,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0.680점으로 105위로 지난해 대비 6위 하락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88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6일 태국 뉴스

2023/06/26 18:16:17

▶ 태국 의회, 내달 3일 개원…차기 총리 선출은 '오리무중' 피타 전진당 대표, 미디어주식 보유 논란 등으로 난관 봉착 피타 림짜른랏 태국 전진당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당선된 하원 의원들이 다음 달 3일 첫 회의를 연다. 차기 정부 출범 시계가 빨라지고 있지만, 누가 정권을 잡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는 다음 달 3일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 주재로 하원 개원식을 연다고 밝혔다. 하원은 개원 이튿날인 다음 달 4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는 파격적인 개혁 정책을 내세운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선거 결과를 승인함으로써 하원 개원 일정이 확정됐다. 총선에선 하원 500석 중 전진당이 가장 많은 151석을 얻었고,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이 141석을 차지했다.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나섰다. 총리 후보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다. 하원의장이 선출되면 하원과 상원이 공동으로 총리를 선출한다. 상원은 군부 정권이 임명한 250명으로 구성됐다. 총리 선출 투표는 다음 달 중순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떻게 전개될지는 오리무중이다.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인 피타 대표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많다. 일단 피타 대표가 상속받아 보유한 iTV 주식 4만2천주와 관련해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선관위는 피타 대표가 이를 알고도 출마해 선거법 제151조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 법원에 사건이 회부돼 제151조 위반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대 10년형과 20년 정치 활동 금지를 받을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의 의원 직무를 정지하거나 총리 후보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피타 대표는 iTV가 2007년 방송을 중단한 회사로 미디어업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반대 세력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이 회사의 현재 지위를 방송사로 조작하려 한다고도 주장했다. 사건이 형사법원으로 넘어가면 판결이 단기간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법적 불확실성이 상원 의원들에게 피타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 연정 구성을 추진 중인 야권 8개 정당이 확보한 하원 의석은 312석이다. 총리 선출을 위해 피타 대표는 상원에서 64석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상원은 선관위 조사와 별개로 피타 대표 관련 논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세리 수완파논 태국 상원 정치발전·대중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피타 후보의 자산과 관련된 의혹, 출마 자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방콕시, 소화기 폭발 사고에 소방훈련 전면 중단 사망 사고 발생 학교 훈련 담당자 3명 과실치사 등 혐의 기소 소화기 폭발 사고 발생 학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시가 소화기 폭발로 인한 사망 사고에 화재대피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2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모든 장비가 안전 검사를 통과할 때까지 소방 훈련을 중단하고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했다. 방콕시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재해·재난 예방 훈련 관련 운영 규정도 개정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방콕 두싯 지구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폭발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 중 소화기가 폭발하면서 튄 파편에 가슴을 맞은 한 학생이 목숨을 잃었다. 학교 측은 오는 27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훈련에 사용된 소화기를 수거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훈련을 담당한 관계자 3명을 과실치사·치상 혐의로 기소했다. 방콕시는 소방 당국이 보유한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전부 회수했다. 또한 모든 소화기의 결함과 손상 등을 검사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교체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에 소방 훈련이 재개되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모의 소화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 한국, 태국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2회 연속 월드컵 티켓' 강민우·김명준·윤도영·김현민 릴레이 득점 '4-1 대승' 사우디-우즈베크 8강전 승자와 '29일 준결승'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윤도영(왼쪽)과 김명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민우(울산현대고)-김명준(포항제철고)-윤도영(충남기계공고)-김현민(영등포공고)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번 대회 1∼4위 팀에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11월 10~12월 2일·인도네시아)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U-17 월드컵(8강 진출)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 U-17 아시안컵 4강 진출도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한국은 26일 치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8강전 승자와 한국시간 29일 오후 11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펼쳐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두 차례 우승(1986년·2002년)을 맛봤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쏟아낸 변성환호의 '다득점 본능'이 또다시 폭발한 경기였다. 한국은 김명준(포항제철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양민혁(강릉제일고)과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을 배치한 4-1-4-1 전술로 나섰다. 중원에는 진태호(영생고)와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가 앞으로 나서고, 임현섭(매탄고)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은 가운데 강민우-고종현(매탄고)이 센터백 조합을 맞췄다. 좌우 풀백은 황지성(대건고)과 이창우(보인고)가 담당했고,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제철고)에게 맡았다. 선제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강민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극전사들은 전반전 킥오프 4분 만에 득점포가 터지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따낸 프리킥 상황에서 백인우가 페널티지역으로 볼을 투입했고,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강민우가 골 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 그물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태국은 잔뜩 웅크린 채 역습을 노렸고, 전반 16분 중원에서 티라팟 프루에톤이 찔러준 패스를 두차디 브라나주타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게 한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한국은 전반 2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백인우의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잡히더니 전반 22분에는 진태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다 백태클을 당했지만 주심이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페널티킥 기회를 날렸다. 태국은 후방에서 '두 줄 수비'로 단단히 걸어 잠그며 역습을 노렸고, 전반 32분에는 오른쪽 터치 라인 부근에서 양민혁이 태국 선수들과 볼 처리를 놓고 신경전을 펼치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는 김현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침내 한국은 전반 36분 두 번째 골맛을 봤고, 주인공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김명준이었다. 김명준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윤도영이 왼발로 투입한 프리킥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끝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경기를 2-1로 다시 리드했다. 김명준의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전반을 2-1로 마친 한국은 후반 6분 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지라퐁 참사쿨이 시도한 강한 슈팅을 골키퍼 홍성민이 얼굴로 막아내는 투혼을 펼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후반 2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태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태국 진영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백인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윤도영이 지체 없이 왼발로 때려 팀의 세 번째 골을 꽂았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된 김현민이 후반 39분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 득점에 성공한 뒤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며 태국의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이날 득점을 터트린 김명준과 윤도영은 나란히 4호골을 터트려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 창원시, 태국 세계화상대회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홍보 비즈니스위크는 11월 22일∼25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예정 태국 세계화상대회 참가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준비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화상대회(WCEC)에 참가해 오는 11월 창원에서 개최될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화상대회는 중국계 상공인들의 사업교류 및 협력 분야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화상 네트워크 행사다.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로 이뤄진 비즈니스위크 준비단은 태국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 임원단을 만나 창원 비즈니스위크 참석을 요청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방콕에서 영국중화총상회와 비즈니스위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세계 중화총상회와 지속해 교류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태국 군경, 내달 총리 선출 앞두고 대규모 시위 대비 야권 총리후보 피타 전진당 대표 집권 실패시 혼란 우려 상원에 지지 요구하는 피타 전진당 대표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다음 달 태국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두고 군과 경찰이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젊은 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달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 측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총리로 선출되지 못할 경우 분노한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군경은 전진당과 푸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 연합이 총리 투표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폭력적인 시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경비 강화 조치를 논의 중이다. 경찰은 투표 당일 의회 주변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군도 필요시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부대에 대기를 지시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 군과 경찰 지휘관들은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두고 상황을 주시할 수 있도록 모든 해외 출장 등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의회 앞에서 5명 이상이 집회를 하려면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고, 법규를 위반하는 시위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달 총선에서 군주제 개혁,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파격적인 개혁 공약을 내건 전진당은 하원 500석 중 가장 많은 151석을 얻었다. 전진당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 등 피타 대표를 총리 후보로 내세워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인 8개 정당은 하원에서 312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군부가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피타 후보가 총리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상원의 피타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야권 지지자들은 총리 선출일에도 집결해 상원을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하원은 다음 달 3일 개원해 이튿날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하원의장이 선출되면 10일 이내에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총리를 선출해야 한다. 다음 달 13일이 유력한 총리 선출일로 거론된다. ▶ 2023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싱가포르 항공" 선정돼, 태국에서는 Bangkok Airways 29위, Thai Airways 40위 차지 (사진출처 : MGR Online) 영국의 SKYTRAX 선정, ‘세계 최공 항공사 랭킹 2023(World’s Best Airline 2023)’에서 "싱가포르 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Thai Bangkok Airways와 Thai Airways가 29위와 40위를 차지했다. SKYTRAX의 2023 Global Airline Awards는 올해 파리 에어쇼의 권위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발표되었다. Global Airline Awards는 1999년부터 시작된 "항공산업의 오스카상"이다. 올해는 전년도 챔피언 자리와 준우승 자리를 바꿔 '싱가포르 항공' 항공사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항공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복귀했다. 작년에 1위에 선정됐던 '카타르항공'은 2위로 떨어졌다. 태국 항공사의 경우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는 29위(작년 23위에서 하락), 타이항공(Thai Airways)은 40위(작년 44위에서 상승)에 선정됐다. ▶ 저출산에 태국 대학들 위기…中유학생 유치 등으로 살길 모색 태국 신생아 지난해 약 50만명…30년 전의 절반으로 급감 태국 대학 졸업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는 태국의 대학들이 학생 부족으로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로 대부분 태국 대학이 목표한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아논 삭워라윗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교수는 "등록률이 낮아 입학생보다 빈자리가 많은 주립·사립 대학들이 여러 차례 입학설명회를 열며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이 모자라다"고 말했다. 그는 200∼300개 대학이 정원에 못 미치는 학생 수로 운영하고 있고, 전체 신입생 규모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년 전 태국의 한해 신생아 수는 100만명이 넘었지만, 현재는 50만명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 태국 신생아 수는 50만2천여 명으로 71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태국의 연간 신생아 수는 2019년 60만명, 2020년 58만명, 2021년 54만명 등으로 급감세다. 태국은 2027년에는 일본과 같은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아논 교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동안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계속 줄어 태국 전체 교육 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대학들이 향후 5년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게 될 것이며, 대학 간 합병이나 폐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태국 대학들은 학생 수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태국 대학에 등록한 중국인 학생이 약 300만 명에 달하며, 일부 학교는 중국인 학생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수가 줄어 경영이 어려워진 일부 대학은 강사를 해고하거나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 한국의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을 방콕으로 맞이함 (사진출처 : Naewna) 대한민국의 유명 셰프 중 한 명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과 호텔 근무경험이 있는 에드워드 권 셰프가 태국에서 모던 한식당 ‘에드워드 권 인 방콕(Edward Kwon in Bangkok)’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7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방콕 시암켐핀스키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드워드 셰프와 전문 팀은 한식과 서양의 조리법을 함께 선보이는 ‘랩24 바이 쿠무다(LAB XXIV by KUmuda’ 레스토랑의 팀이다. ‘랩24 바이 쿠무다 레스토랑’은 고급 서양식 조리법으로 탄생한 12코스 한식 레스토랑이다. 또한 2023년 프랑스 라 리스트(La Liste)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에드워크 셰프의 코스요리 애피타이저는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흰 다시마로 장식하여 유자를 곁들인 한국식 간장 새우장 타르트를 시작으로 불고기·닭갈비·육회·김말이를 서양 조리법으로 독특하게 선보인다. 이어서 타락죽·전복찜·물회·삼치구이가 제공되며 마지막 메인코스로는 한식반찬과 함께 최고급 와규를 사용한 갈비로 구성된다. 마지막 코스로는 귤과 오미자로 구성된 후식과 다과로 마무리한다. 총 12코스 요리 가격은 1인당 4,900바트(약 19만 원) 으로 와인 페어링 총 7잔 선택 시 1인당 2,700바트(약 10만 원) 또는 무알코올 음료 7잔 870바트(약 3만3천원)를 선택할 수 있다. 코스 예약은 02-162-9000 또는 라인 @Siamkempinskihotel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 kempinski.com/en/siam-hotel/restaurants-bars/edward-k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ต้อนรับ‘เอ็ดเวิร์ด ควอน อิน แบงค็อก’เซเลบริตี้เชฟชื่อดัง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Naewna, 6.26, 14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lady/7395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시암디스커버리, K-컬쳐 유행을 받아들이기 위해 한국의 유명 브랜드 공간을 오픈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의 유명쇼핑센터인 시암디스커버리는 K-컬쳐 열풍의 한국 브랜드를 태국에서 처음으로 오픈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시암디스커버리에 칼린(CARLYN) 팝업매장을 오픈하는 날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몇 분 만에 완판이 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올해 6월에도 여러분들은 아래와 같은 흥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방탄소년단 팝업매장: SPACE OF BTS> 태국에서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시암디스커버리 1층에서 방탄소년단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한정판 판매를 비롯해 오픈 첫날부터 매일 쇼핑센터가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보글보글 K-라면 팝업매장> 방문객들이 한국 라면뿐만 아니라 한국의 최신 트렌드와 생활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최초 팝업매장으로, 시암디스커버리 3층에서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패션 및 기타 부문> 올해 6월 시암디스커버리 G층에서는 미니멀한 한국스타일의 ‘구호플러스’ 브랜드 팝업매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패셔니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한국의 아더에러(AderError)와 아조바이아조(AJOBYAJO) 그리고 앤더슨벨(Andersson Bell) 등의 패션브랜드가 있다. 또한, 모제림 샴푸, 트리트먼트/셀리턴 LED마스크/야오(YAO) 헤어브러시 그리고 한국적인 스타일의 향을 보여주는 와이즈멘613(Wmfe613) 디퓨저 캔들도 있다. 이러한 유명 브랜드의 성공과 K-컬쳐 현상으로, 시암디스커버리는 태국인 및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시암디스커버리에서 1년 내내 더 많은 K-컬쳐를 경험할 준비를 하기 바란다. (สยามดิสคัฟเวอรี่ เปิดพื้นที่ต้อนรับแบรนด์ดัง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รับกระแส K-Culture/Bangkok Biznews, 6.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07495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3분기 경제 역풍 (사진출처 : Bangkok Post) 3분기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인한 경기 둔화, 금융 유동성 부족 리스크, 중국 및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 둔화 같은 세 가지 위험 요인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LEI) 1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민간투자 둔화, 연준의 긴축기조와 미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으로 시장에 남은 유동성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는 예상보다 낮은 성장세를 보이며 더블딥(이중침체)이 우려되며, 수출이 위축되고 생산자 물가지수도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위험이 커졌다. 태국 경제에는 4가지 위험요소가 있다. 1. 수출 둔화: 세계 경제둔화로 주요국에 대한 제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축소중 2. 정치 공백 장기화: 새 정부 구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10월 1일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의 예산안 통과가 지연되며, 정부 소비와 정부 투자가 올해 하반기에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임 3. 지속되는 긴축 통화정책: 물가상승률은 하락했지만, 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높은 이자율로 인한 대출 축소로 민간 투자는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있음 4. 엘니뇨로 인한 가뭄: 엘니뇨로 농업 생산 특히, 가뭄에 취약한 쌀, 옥수수 생산이 감소할 수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98446/headwinds-in-the-third-quart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망한 101세 한국전 참전용사 애도, 대사관 태극기 증정 (사진출처 : Thairath) 101세 10개월의 나이로 최장수 참전용사였던 럿 아싸나판 상사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화장식에는 주태국 한국무관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하고 특별 태극기를 게양, 증정했다. 6월 25일, 나컨라차시마 주 넝짜복 사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럿 아싸나판 상사의 화장식이 거행됐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무관 김경렬 대령 및 고인의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다. 럿 아싸나판 상사는 1952년 한국전쟁 3기로 참전해 1953년에 태국으로 귀환한 한국전 최고령 참전용사로 꼽힌다. 태국 군은 화장을 요청했다. 장례절차 이외에도 주태국 대사관 무관 김경열 대령이 주최한 태극기 게양식과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것은 국가를 위해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을 위한 한국의 특별하고 명예로운 행사이다. 럿 상사의 딸 쏨쏭 씨(55세)는 아버지가 군인으로 자랑스러워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이 힘들었다고 항상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아버님은 계속 건강하시다가 6월 14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쏨쏭 씨는 아버님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진과 함께 온라인에 글을 올려 기부금을 요청하는 사기꾼이 있었다고 말했다. 본인과 가족들은 이 일과 아무 관련이 없고 도움도 필요하지 않으며 아는 내용도 없음을 확실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가족들은 이로 인해 가족들이 피해를 본다며 나컨라차시마 경찰서에 신고했다. 럿 상사는 1922년 8월 14일 나컨라차시마 주에서 태어나 오라완 씨(사망)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 딸 4명의 자식을 뒀다. 사라부리 주 수라나리 병원에서 일했고 나컨라차시마 주 재향군인회에서도 활동했다. 럿 상사는 수라나리 병원에서 일하던 중 태국이 유엔의 요청을 받아 참전하게 되면서 한국전쟁에 자원입대했다. 1952년 유엔의 배를 타고 3기로 태국을 떠나 참전하면서 인내와 용기로 적과 싸운 태국 군인이다. (อาลัย "คุณปู่" ทหารผ่านศึก อายุ 101 ปี ร่วมรบสงคราม ทูตเกาหลีมอบธงให้้/Thairath, 6.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northeast/27045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진안군, 태국인 계절근로자 내년에 도입 추진 진안군-태국 노동부 업무협약 [진안군 제공]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영농철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내년에 태국 출신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 태국 노동부 장관 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주민 건의에 따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주한 태국대사관과 1년 6개월간 협의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농민과 농가 사업주를 대상으로 내년도 수요를 조사해 태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 "농촌인력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 문화, 교육, 인적분야 교류도 확대하고 성실 근로자에게 재입국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노동부 장관은 "우수한 인력을 진안으로 보내 지역 주민과 동화하면서 일하도록 사전교육, 모집, 선발, 송출,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존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태국 계절근로자가 수급될 경우 양질의 인력 확보와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3일 태국 뉴스

2023/06/23 13:49:03

▶ 태국 교통부, "10월 신 내각에 레드라인 철도 확장 프로젝트 승인안 상정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교통부(MOT)는 딸링찬-쌀라야, 딸링찬-시리랏 병원, 랑씻-탐마쌋 대학교 랑씻 캠퍼스 등 3개 노선에 대한 레드라인 철도 확장공사 프로젝트 예산안을 발표했다. * 본 안건은 교통부에서 이미 내각에 제출한 바 있었으나, 지난 3월 국회가 승인 전 해산되며 무산됐다. 딸링찬-쌀라야 노선(14.8Km)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총예산은 106.7억 바트(약 3,952억 원), 철도 건설 및 전력계통 설치에 각각 80.8억 바트(약 2,991억 원)와 22.8억 바트(약 846억 원)를 편성했으며 기타 비용으로는 컨설팅 비용 등이 있다. 딸링찬-시리랏 병원 구간(5.7km)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총예산은 46.2억 바트(약 1,710억 원)로, 철도 건설 및 전력 게통 설치에 각각 28억 바트(약 1,036억 원)와 16.7억 바트(약 618억 원)를 편성했다. 랑씻-탐마쌋 대학교 랑씻 캠퍼스 노선(8.8km) 프로젝트에 대한 총예산은 64.7억 바트(약 2,394억 원)로, 철도 건설 및 전력 계통 설치에 각각 40.6억 바트(약 1,501억 원)와 20억 바트(약 742억 원)를 편성했다. 교통부는 오는 10월 중 해당 프로젝트 승인안을 신 내각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내각의 승인을 받게 되면 내년 1분기 중 입찰공고를 공시하고 공사에는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74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 E-8 비자 계절근로자 확대를 위해 방한 준비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노동부, 한국의 농업부문 노동시장이 열리고 다음 주 양해협력(MOU) 체결 준비 6월 21일,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은 한국의 지자체와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양해협력을 체결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속해서 기다려온 태국의 농업부문 노동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단기취업이기 때문에 한국어시험을 볼 필요가 없어서 더 많은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태국의 실업 문제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한국에 밀입국하는 불법취업자들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25세∼50세의 태국 국적자로 농부로 등록되어 있거나 농업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수찻 장관은 “쁘라윳 총리는 태국인들의 고용, 소득, 양질의 삶에 대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태국인들의 해외취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내국인들과 동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급여가 높기 때문에 잠재력이 높고 관심 있는 시장입니다. 태국 노동부는 노동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당국과 계속해서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해 왔습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태국인 노동자들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E-7 비자로 한국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E-8 비자로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양해협약을 체결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태국이 한국 당국과 한 시범지역을 지정해 E-8 비자를 통한 계절근로자 양해협약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한국 당국은 태국 고용국이 노동자들을 모집, 선발, 송출하는 기관임을 명확히 했다. 태국 고용국은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 이외에 다른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파이롯 국장은 “태국 고용국은 한국 당국과 양해협약을 체결한 후에 한국의 농업 부문에서 일할 태국인 근로자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과 조건을 공지할 것입니다. 현재 6월 26일로 서명일자가 확정되어 있으며, 태국 노동자들은 고용국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รมว.สุชาติ’เตรียมบินเกาหลี ขยายตลาด วีซ่า E8 ‘เกษตรตามฤดูกาล’/Dailynews, 6.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4587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 올해 1월~5월 데이터 분석, 태국이 2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집된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태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 국가이며, 방콕은 아고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이다. 아고다는 태국이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국내 여행이 네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한편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태국 관광청(TAT)이 태국의 소프트 파워를 특징으로 하는 "Let Your Journey be THAI"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으며, 클룩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엑티비티 예약이 전년 대비 1,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97293/thailand-is-2nd-most-popular-destination-agoda?utm_campaign=Article&utm_source=article_suggestion&utm_medium=most_recent&utm_content=suggestion-artic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의 에너지기업 PTTEP,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위해 5개 기업과 손잡다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의 에너지기업 PTTEP(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는 한국, 프랑스 5개 선도기업과의 국제컨소시엄 입찰을 통해 오만 그린수소 독점개발·생산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실력을 갖춘 (한국)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 (태국) PTTEP 로 구성됐다. 국제컨소시엄은 오만 국영기업인 하이드롬(Hydrom)사와의 이번 계약 체결로 두쿰 지역에서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용량이 약 5기가와트인 신재생에너지로 2027년 착공해 2030년부터 연간 약 120만톤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한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PTTEP จับมือ 5 พันธมิตรชนะการประมูลโครงการผลิตกรีนไฮโดรเจนในโอมาน/MGR Online, 6.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business/detail/966000005676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의 두 레스토랑, ‘2023년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돼 (사진출처 : theworlds50best.com) 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2023년 세계 50대 최고의 레스토랑 발표에서 방콕의 두 레스토랑이 2023년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 리마의 CENTRAL 레스토랑은 2023년 세계 50대 레스토랑에서 1위를 차지했다. 50위 안에 방콕의 두 레스토랑은 Le Du(15위)와 Gaggan Anand(17위)가 선정되었다. 2023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목록은 화요일(6월 20일) 발렌시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여기에는 5개 대륙 24개 지역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2023년 세계 50대 최고의 레스토랑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6월 21일 스페인 발렌시아에 전 세계의 요리 전문가들이 모였다. 셰프 Virgilio Martinez와 Pia Leon이 이끄는 Lima의 유명한 레스토랑인 Central이 2022년 1위였던 덴마크 코펜하겐의 Geranium에 이어 2023년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https://www.theworlds50best.com/list/1-50에서 세계 1~50대 최고의 레스토랑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 콘텐츠 랩 공개, 태국 영화 및 드라마를 세계적으로 홍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창조경제청(Creative Economy Agency)은 태국 콘텐츠 해외시장 수출 가능성이 있는 4가지 부문(1.게임·애니메이션 2.영화 3.방송 4.출판)을 소개했다. 또한 콘텐츠 랩(Content Lab)을 통해 태국의 창작·판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랩은 2023년 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작품완성을 위한 개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인 태국의 프로듀서 레이몬드와 한국의 유영아 작가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두 인사는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태국의 창조경제 강화를 북돋웠다. <한국 작가의 생각>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의 각본을 쓴 한국의 유영아 작가는 태국 창조경제청의 콘텐츠 랩이 새로운 세대가 자신의 비전을 표현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무대라고 말하며 한국과 할리우드에도 이런 무대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아 작가는 “저는 태국 영화 ‘헝거’와 ‘너를 정리하는 법’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각본과 등장인물이 흥미로웠습니다. 태국의 공포영화 또한 Y시리즈 못지않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영아 작가는 좋은 각본을 만들기 위해 준비(Set up)·절정(Climax)·결말(Ending) 세 가지가 잘 구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เปิด Content Lap ดันคอนเทนต์ภาพยนตร์และซีรีส์ไทยให้ดังระดับโลก/Bangkokbiznews, 6.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entertainment/107475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라차위닛 고등학교에서 소방화재대피 훈련중 소화기 폭발해 남학생 1명 사망 (사진출처 : Khomchadleuk) 6월 23일 12시 20분경 방콕 라차위닛 고등학교에서 소방화재대피 훈련중 소화기가 폭발해 남학생 1명이 사망하고, 학생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중 7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 등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고 밝히며, 총리는 라차위닛 고등학교의 소방화재 대피 훈련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 책임 기관이 안전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태국서 6·25 전쟁 기념행사 참전 부대에 장학금 등 기증…한국 군가합창단, 태국 군가 불러 문승현 주태국 대사(왼쪽) 등이 21연대에서 헌화하고 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6·25 전쟁 발발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시하는 행사가 23일(현지시간) 열렸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날 오전 방콕 남부 촌부리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부대인 제21연대에서 헌화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을 기렸다. 주태국 한인회 등 교민 사회는 21연대 장병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LG전자는 21연대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방콕 시내 육군회관에서 리셉션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참전용사 20여명과 가족을 비롯해 각국 대사, 태국군 각 군 대표, 교민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영상 시청과 묵념 등에 이어 만찬에서는 군가합창단 공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은 태국 국가와 군가 등을 부르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아리랑 모음곡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군가합창단은 지난 현충일에는 포천 태국군 참전비에서 추모 연주를 했으며, 22일에는 태국 21연대를 찾아 참배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고 6천326명의 병력을 지원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1972년까지 복구를 도왔다. 태국에 생존해 있는 참전 용사는 95명이다. ▶ 태국, 3분기 한국 입국자 100만명 돌파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3분기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Korea Tourism Organization)도 더 많은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TAT)의 아시아 - 남태평양 시장을 담당하는 부총재인 Mr. Tanes Petsuwan은 지난 2개월 동안 한국에서 하루 4,000~5,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여 한국 시장의 부활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방문자 입국 측면에서 한국은 상위 5개 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6월 18일 기준 총 관광객 수의 1,180만 명 중 한국 관광객은 712,492 명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Mr. Tanes은 쇼핑을 선호하는 중국인과 달리 한국 관광객에게는 도시 관광, 휴양지, 골프 코스로 유명한 태국이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태국과 한국 간 항공편의 85%가 재개되어 방콕, 치앙마이와 같은 주요 도시와 서울, 부산을 연결하고 있다. 올해 태국과 한국은 관광 산업을 강력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서로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강조하면서 양국 간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출처 : KTCC> ▶ [U-17 아시안컵] 한국, 이란에 0대2으로 패해, 개최국 태국과 25일 8강전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22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이란에 0대2로 패했다. 2승1패(승점 6)로 조 2위가 된 한국은 25일 밤 9시(태국 현지 시간) A조 1위 태국과 8강전을 치른다. 조 1위로 올라가 A조 2위인 예맨과 만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안다르즈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홍성민이 쓰러지며 잡으려했으나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 1분 후 추가골을 허용했다. 한국 왼쪽 측면을 뚫은 이란의 사데기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2대0으로 앞선 이란은 내려앉아 역습을 노렸다. 한국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높이와 피지컬에서 우위를 보인 이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란의 날카로운 카운터 어택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을 0대2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도 줄기차게 공격을 퍼부었으나 효과가 없었다. 1대1 싸움에서 어려움 겪은 한국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애를 먹었다. 이란은 17세 이하 어린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노련했다. 이란은 한국 공격 루트마다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25일 개최국 태국과 맞붙는 8강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 태국 고교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 폭발…학생 1명 사망 소화기 폭발 사고로 조퇴하는 학생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현지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방콕 두싯 지구 한 고등학교에서 소화기가 폭발해 학생 1명이 숨졌고, 부상자 21명 중 7명은 병원에 옮겨졌다. BBC는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 10m가량 떨어져 있던 한 학생에게 날아갔다고 전했다. 사망한 학생은 해당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는 소화기가 햇빛이나 열에 노출돼 결함이 생긴 상태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지 경찰은 훈련에 사용된 소화기를 모두 수거해 과학수사대로 보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서장은 소화기가 "어떻게, 언제 재충전됐는지 조사해야 하고 안전밸브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더네이션에 따르면 교육부 관계자는 사망 학생의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피해를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싯 지구는 태국 주요 관공서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2일 태국 뉴스

2023/06/22 18:38:59

▶ '교통지옥' 태국 방콕, AI로 신호등 제어·법규 위반 단속 찻찻 시장 "2개월 내 100여곳에 AI시스템 설치 예정" 방콕 도심 거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악명이 높은 태국 수도 방콕이 교통 관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시는 AI를 활용해 교통 법규 위반자 단속을 시작했으며 향후 교차로에서 교통 흐름을 관리하는 데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이 전날 밝혔다. 찻찻 시장은 "방콕에서는 매년 약 900명의 보행자가 인도에서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첨단 기술을 적용해 법규 위반자를 잡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각지에 설치된 교통 카메라에 연결된 AI는 법규 위반자를 포착하고 정부의 차량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주소를 파악, 벌금 납부서를 보낸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AI를 활용한 교통 단속은 시내 8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12~20일 2천990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도에서 불법으로 운행하다 적발됐다. AI는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한 차량을 식별해 경찰에 알리는 데에도 이용된다. 찻찻 시장은 "약 2개월 이내에 AI 시스템을 100여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신호등 제어로도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조작되는 신호등은 실제 교통 상황에 맞게 조정되지 않는다며 AI를 활용한 신호 제어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하기로 유명하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도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1~2시간 꼼짝없이 도로 위에 서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망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175개국 중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 한국인 입국객 3분기 100만명 돌파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올해 3분기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또한 스마트 관광 상품을 통해 더 많은 방한 태국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타넷 태국관광청 아시아-남태평양 부청장은 “지난 2개월간 한국에서 하루 4,000∼5,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태국 입국 관광객 숫자로는 상위 5위 내에 올랐다. 6월 18일 기준,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712,492명으로 총 입국객 1,180만 명 중 4위를 차지했다. 러시아가 1위, 그 뒤를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차지했다. 타넷 부청장은 한국 관광객들이 시내관광, 휴양지, 골프를 선호하며, 이는 쇼핑을 선호하는 중국 같은 다른 아시아 시장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태국 간 항공편의 85%가 재개되어 방콕, 치앙마이와 같은 주요 도시와 서울, 부산 등을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넷 부청장은 성수기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전세기가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항공료는 국가 개방 초기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료 인하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도록 할 것이다. 올해 한국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목적지로 남아있으며, 유럽 여행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가 많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 타넷 부청장은 올해 한-태 관광산업이 강력하게 성장하려면 양방향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의 소프트파워를 강조하면서 양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국여행사협회(ATTA) 아딧 명예사무총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국의 스마트관광에 대해 배우기 위해 협회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를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물론 가상현실, 증강현실 및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포함된다. 아딧 명예사무총장은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불법취업자의 입국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여전히 관광목적의 일부 태국인들을 막았다고 말했다. (Korean arrivals expected to hit 1m mark in third quarter/Bangkok Post, 6.22, B3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96898/korean-arrivals-expected-to-hit-1m-mark-in-third-quarte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중앙은행, 가상은행 규제 개정안 관련 공청회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중앙은행(BOT)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9일~7월 4일간 개정된 가상은행 규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1월 12일~2월 12일간 해당 규제 초안에 대한 여론 수집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당시 수렴한 여론을 바탕으로 입안했다"고 밝혔다. 가상은행 규제안은 가상은행 운영 기업의 자격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1. 가상은행의 최고경영자 및 간부와 기업 고문의 타 금융기관 겸직 금지 2. 가상은행은 유연하고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춘 IT 운영 기반을 갖추어야 하며, 핵심 IT 운영 기반에 대해 타 금융기관과의 공유 금지 3. 가상은행 개설 허가 지원업체는 데이터 거버넌스 및 온라인 뱅킹 개발 역량을 입증하여야 함 4. 가상은행 개설 후 3~5년간 중앙은행의 허가 없이 주요 주주 변경 금지 - 중앙은행은 이번 공청회를 마치고 다음 달 중 재무부에 가상은행 규제안을 제출할 예정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65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모든 연령의 태국인 개발을 위한 국가건설연구원 지원, 지속가능한 국가건설을 위해 인간이 중심에 있어야 함을 강조 (사진출처 : MGR Online) 6월 21일, 쁘라윳 총리는 제7회 국가건설국제회의(ICNB) 개막식을 주최했다. 70개국 이상에서 대표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 테들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국의 아시아미래연구원 등 2,000명 이상이 방나-뜨랏 지역에 위치한 컴파스 회의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쭈띠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장관은 지난 4년간 태국 정부가 모든 연령의 인적자본을 개발하고 국민들의 자립과 행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기조와 일치하며, 태국의 아동, 청소년을 발전시켜 21세기 세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쁘라윳 총리의 정책에 따라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것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태국의 생각을 교환하고 이해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쭈띠 장관은 “장애가 되는 것은 둘로 나뉘는 생각이 있다는 것입니다. 태국인들은 차이점을 함께 가지고 가며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오늘날 정신은 현상 위에 있어야 하고 도덕성은 기술 위에 있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국가건설연구원 회장이자 하버드대 끄리양싹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국가건설을 위한 인간중심의 개발’에 대해 말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가져오고 발전시키고 그 결과가 나오는 것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간이 중심이며, 이는 ‘인간과 함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끄리양싹 교수는 ‘국가건설을 위한 인간중심의 개발’은 상호이해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간은 중요한 투입요소이며 국가건설을 위해 양적‧질적으로 인적자원을 발전시키고/출생률을 높이고/기대수명을 늘리고/우수인력을 태국에서 거주하고 일하게끔 장려하고/인적자본을 증가시켜 인적자원을 늘려야 할 것이다. 이는 지식과 지혜의 시대인 오늘날의 발전에 자산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인적자본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비축시킨다면 국가건설의 과정이 끝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끄리양싹 교수는 이를 위한 많은 전략 중 교육이 그 지렛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다른 분야의 발전도 수반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교육이 국가의 건설목표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식, 기술, 삶의 모든 측면에서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몸, 마음, 정신이 착하고 재능 있고 용감한 사람을 만들기 위한 인간질서(Human Order)에 대한 발전도 포함한다. 또한 인간중심의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조건인 ‘인간의 평화’, ‘인간의 복지’, ‘인간의 행복’이 있다. (รบ.หนุนสถาบันสร้างชาติพัฒนาคนไทยทุกช่วงวัย เน้นสร้างคนเป็นศูนย์กลาง ขับเคลื่อนสู่การสร้างชาติที่ยั่งยืน/MGR Online, 6.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politics/detail/966000005658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6월 30일, 공장 폐기물 데이터 제출 마감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산업부는 올해 6월 30일까지 새로운 법률에 따라 모든 공장에 산업 폐기물 데이터를 산업부 보고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도록 통지했다. * 산업부 폐기물 보고시스템인 iSingle From(https://isingleform.go.th/home) 최근 산업부는 '폐기 또는 미사용 물질 관리에 관한 장관 발표(2022)'라는 법률을 개정하면서 오염자부담원칙(Polluter-Pays Principle: PPP)을 채택했다. 해당 법률에 따라 폐기물 배출 공장은 폐기물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폐기물 관리에 대한 책임이 부여되며,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폐기물 발생업체 27,000개 공장이 폐기물 데이터를 보고하지 않았으며, 미준수 시 최대 2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8700?fbclid=IwAR2eCqKXOddy7iEITG2vyKHad4aryjufmohgV6U7O7hqnNTAcxegdiQvL3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 국제청소년연합(IYF) 캠프 개최, 문화교류 및 마음의 세계 알아보기 (사진출처 : Naewna) 태국 탐마삿대학교 랑싯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년 국제청소년연합(IYF) 월드캠프에는 전국에서 3,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문화교류 활동을 하며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0여 명이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문화·언어를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국제청소년연합 태국지부장 김학철 박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으며, 이번 기회로 모두가 희망과 함께 깨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퐁싸턴 빠툼타니 주 부주지사는 이번 청소년 캠프를 빠툼타니 주에서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좋은 리더십으로 이어질 문화 및 아이디어 교류의 공간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활동으로 여겨질 것이며 또한 태국의 인적자원개발에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아피싯 27대 태국 전 총리는 올해로 청소년 캠프 개막식에 참석한 지 2년째라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지난 20년 동안 14회 연속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쭈띠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캠프를 주최한 국제청소년연합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대의 기술발전과 불안정한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정신력과 가족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태국 사회발전인간안전부의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말함. 모두가 이번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영국 국제청소년연합 뉴욕지부장은 모든 사람의 문제는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연했다. 캠프 내에서는 한국·미국·중국·필리핀·남미·오세아니아 등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있었다. 명사초청강연에서 초청연사로 찻찻 방콕시장과 랑시만 전진당 대변인이 참석해 인생 선배로서 삶과 업무에 대한 경험에 대해 조언하고, 도전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했다. (IYF จัดค่ายเยาวชนนานาชาติ 2023 แลกเปลี่ยนวัฒนธรรม - เรียนรู้เรื่องโลกของจิตใจ/Naewna, 6.2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ewna.com/lady/73864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 발표, ‘세계 경쟁력 랭킹 2023’에서 30위 차지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경영협회(TMA)는 스위스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산하 세계경쟁력센터(IMD)의 2023년 국가경쟁력 순위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태국은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해 30위에 올랐다. 4개 부문 주요 요인 순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제적 성과 16위, 18단계 상승(2022년, 34위) 2. 정부 효율성 24위, 7단계 상승(2022년 31위) 3. 비즈니스 효율성 23위, 7단계 상승(2022년 30위) 4. 인프라 43위, 1단계 상승(2022년, 44위) 올해 IMD는 전 세계 64개 국가의 경쟁력 순위를 매겼다. 전반적으로 태국은 네 가지 주요 요소 모두에서 향상되었지만 교육은 하위 요소였다. '경제적 성과' 순위가 18계단 올라 최근 3년 내 최고 순위로, 이는 주로 국내 경기를 포함한 모든 하위 요인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무역, 투자, 고용 및 물가 수준이 개선되었다. 그 결과 태국의 경제 성과 순위가 크게 상승되었다. ▶ 태국, 디지털 플랫폼 법 8월 21일부터 시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차이웃 타나카마누썬 디지털 경제사회부(DES) 장관은 디지털 플랫폼을 규제하기 위한 법령이 8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해당 법령은 플랫폼 사업자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법은 2022년 12월 23일 왕실 관보에 게재됐으며, 법이 발효됨에 따라 태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플랫폼 운영자는 전자거래진흥원(ETDA)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기존 운영자는 11월 18일까지 정보 제공 디지털 플랫폼을 규제하기 위한 이 법령은 일정 수익 또는 일정 사용자 수를 확보한 플랫폼 운영자에게 매년 사업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며, 필수정보에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진 거래 가치, 태국에서 해당 서비스로 얻은 총수입, 사용자 수 등이 포함된다. * 이 법령은 디지털 플랫폼을 사업자와 소비자 또는 다른 사용자를 연결하는 전자 중개 서비스 제공업체로 정의했다. 차이웃 장관은 Facebook, YouTube, Google 및 e-마켓플레이스와 같은 약 1,000개의 플랫폼 운영자가 디지털 플랫폼 법에 따라 사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96873/digital-platform-law-spelled-ou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5월 자동차 생산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판매량도 증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산업연맹(FTI)은 올해 5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완화로 전년 대비 16.48% 증가한 15만 5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5월 대비 0.55% 증가한 65,088대를 기록했다.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은 올해 5개월 동안 전국에서 32,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 푸켓, 2027년 인정 엑스포 유치 실패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27년에 열리는 인정엑스포 개최지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확정했다. 푸켓은 2020년부터 "삶의 미래: 조화로운 삶, 번영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인정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했으며, 인정엑스포 유치 시 700만 명이 방문하고 500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정엑스포 개최 후보지는 미국 미네소타, 태국 푸켓,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페인 말라가, 아르헨티나 산카를로스데바릴로체 등 5곳이었으며, 스페인 말라가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가 최종 경쟁했으나 베오그라드가 74표를 얻으며 스페인을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베오그라드는 "인류를 위한 놀이: 모두를 위한 스포츠와 음악"이라는 주제로 2027년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정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6680/phuket-loses-expo-bi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수자원국-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 및 관개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7차 협력공동위원회의 진행 (사진출처 : Siamrath) 6월 21일 치앙마이 주 윈트리시티리조트 호텔에서 타위싹 태국 수자원국 부국장과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가 제7차 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교육결과 보고와 함께 짜오프라야 강과 너이 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방반-방싸이 지역 배수운하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정책과 관개시스템 개발, 태국의 건습식 농업방식(Wet & Dry), 지식 및 교육 교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 후 양측 대표는 태국 수자원국과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공동위원회 회의록에 서명했다. 과거 태국 수자원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자원 개발과 관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잘 수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태국 수자원국의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함께 시행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กรมชลฯ-KRC ร่วมประชุม The 7th JSC Meeting มุ่งพัฒนาแหล่งน้ำและการชลประทาน/Siamrath, 6.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siamrath.co.th/n/45646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