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태국 뉴스

2023/06/21 14:32:39

▶ 갈 길 바쁜 태국 총리후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다음달 총리 선출 투표 예정…전진당 "상원 지지표 획득에 진전" 피타 태국 총리후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달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MFP)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 달로 예상되는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두고 야권 연립정부 구성 등으로 갈 길이 바쁜 그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21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분간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전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백신을 6번 맞았지만, 치앙마이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며 회복될 때까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총선에서 151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은 프아타이당 등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8개 정당은 22일 연정 구성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피타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했다. 연정 내 양대 정당인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은 하원의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은 총선에서 141석을 얻은 제2당이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결과를 확정하면서 차기 정부 출범 일정이 가시화됐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새 의회가 다음 달 3일 이전에 소집되고, 이로부터 10일 이내에 하원의장이 선출된다고 밝혔다. 이후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 투표가 진행된다. 아누차 대변인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새 총리를 선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총리로 선출되려면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과반인 376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현재 야권 연정 측 하원 의석수는 312석으로, 상원 의원 64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전진당 측은 상원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설득 작업을 계속해왔다. 시리칸야 딴사쿤 전진당 부대표는 상원에서 지지를 얻어내는 데 '만족스러운 진전'이 있었다며 "점점 더 많은 상원 의원이 지지 의사를 나타내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 SCB EIC, Move Forward당의 복지 정책이 ‘공공 부채를 늘리지 않을 것’ (사진출처 : PPTV36) Siam Commercial Bank 산하 연구 기관인 EIC (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Move Forward 당의 복지 정책에 약 6,500억 바트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지만 자금은 새로운 대출을 받을 필요 없이 재정 구조조정, 지출, 세금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최저 임금을 450바트로 인상하겠다는 약속이 0.6%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EIC는 8월에 새 연립 정부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예산 편성 과정이 약 3-4개월 지연되어 국가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정부는 기존의 예산을 활용할 수도 있다. Thitima Chucherd 센터장에 따르면 최저 임금이 341바트에서 450바트로 즉시 인상되면 0.6%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발생할 것이다. 센터는 추가적인 압박 요인이 없으면 올해 물가상승률을 2.1% 정도로 추정했다. 공공 부채의 경우는 새로운 정부가 구성될 때마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6,500억 바트에 달하는 Move Forward 당의 복지 정책과 관련된 높은 비용은 재정 구조조정과 세금에서 조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Thitima는 정부가 새로운 대출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공공 부채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출처 : KTCC> ▶ 태국 육군참모장, 주태국 한국대사를 환영, 현안 논의 (사진출처 : Khaosod) 6월 20일, 우끄릿 태국 육군참모장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문승현 주태국 대사를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태국 육군 고위 지휘관들도 참석했다. 우끄릿 참모장은 양국이 64년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 활동, 인도적 지원 임무 등은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이 세계무대의 기여를 중요시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우끄릿 참모장은 한국의 최신화 된 방위산업 발전을 칭찬했다. 따라서 이번 간담은 국가방위산업 지원부분의 협업에 초점을 맞췄다. 태국 육군은 특히 군수산업을 효율적이고 최신화하기 위해 양국이 기술지식을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했다. 이외에도 우끄릿 참모장은 태국 육군에 육군참모교육‧, 관생도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호국 간 합동훈련에 참가한 한국군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은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코브라골드 훈련에 병력을 파견하고 모든 단계에서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태국 육군은 계속해서 양국의 교육, 훈련부문에 대한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태국 한국대사의 이번 방문은 친선을 표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양국의 좋은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군사협력 분야에서 태국 육군은 양국의 보다 지속적이고 돈독한 관계를 지원할 것을 확인했다. (เสธ.ทบ.ต้อนรับ 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เกาหลี เข้าเยี่ยมคารวะ หารือข้อราชการ/Khaosod, 6.2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pr-news/news_772456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토교통부(DLT), 올해 첫 5개월 전기차 등록 474% 증가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토교통부(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의 부국장인 Sirirat Veeravisan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태국에서 32,450대의 EV 자동차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 대비 474.4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는 1년 동안 개인 전기 자동차에 대한 세금을 80% 감면하여 자동차 소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2025년 11월 10일까지 국토교통부(DLT)에 개인 전기 자동차를 등록한 사람들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irirat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이 방콕의 PM2.5 오염 문제에 기여했으며 이는 배출 가스를 줄이고 운전자의 연료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EV로의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자문 Deloitte Thailand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의 31%가 다음 차량으로 EV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리고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료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93659/electric-vehicle-sales-soar-by-474- <출처 : KTCC> ▶ '동남아 우버' 그랩, 대규모 구조조정…1천명 감원 직원 11% 줄여…"사업 환경 맞춘 전략적 개편" 그랩 구조조정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으로 꼽히는 그랩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2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그랩은 비용 절감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약 1천명을 감원한다. 앤서니 탄 그랩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지름길로 감원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사업 환경에 맞춘 전략적인 조직 개편"이라며 "고통스럽지만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8개국에서 차량 호출, 음식 배달, 금융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던 그랩은 2018년 라이벌인 우버의 동남아 사업 부문을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하지만 그랩은 물가 상승, 인도네시아의 고투 등을 비롯한 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고심해왔다. 관련 업계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그랩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고투는 지난해 인력 12%를 감원했고 올해 들어서도 600명을 더 줄였다. 올해 1분기 그랩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0.3% 급증한 5억2천500만 달러(약 6천787억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2억4천400만달러(약 3천152억원)로 42.3% 줄었다. 그랩은 올해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월 밝혔다. ▶ 신임 총리 7월 13일 선출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 소식통에 따르면 새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 회의가 7월 13일 소집될 예정이다. 새 하원의장 선정 7월 6일, 새 총리 선출 7월 13일, 새 내각 임명 7월 21일, 신임 장관 취임식 7월 말로 예정됐다. * 다만 이는 법률에 규정된 일반적인 일정일 뿐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하원 의장이 정한다. - 이번 주 월요일 선관위(EC)가 승인한 500명의 당선인은 67개 정당 출신이며, 이중 지역구 400석, 비례대표 100석으로 구성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95920/new-pm-likely-on-july-1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무부, "미래 식품은 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차관 끼라띠 랏차노는 식물성, 곤충 단백질 식품 등 미래 식품 제조 산업이 태국의 10대 S-curve 산업(신산업)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태국 식품 기업 대상으로 미래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할 것을 촉구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부회장 위씻 림르차는 지난해 태국의 농식품 산업 규모는 9,200억 바트(약 34조 원)에 달하고, 백만 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위씻 부회장은 지난해 태국의 미래식품 수출액이 1,293억 바트(약 4조 8,000억 원)로 전년 대비 23%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적인 구매력 향상과 건강관리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미래 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68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파라곤 광장 스크린 속에 잉락 전 총리 56번째 생일축하메시지 (사진출처 : 3Plus News) 6월 21일, 오전 6시부터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생일을 맞아 팬들은 시암파라곤 광장 스크린에 영어와 한국어로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띄웠다. 잉락 전 총리의 팬클럽은 “사랑하고 그리워합니다. 올해는 이 화면을 통해 사랑을 전하며, 거리가 수천, 수만 킬로 떨어져 있어도 이 화면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여전히 사랑하고 항상 기다린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จัดเต็ม ‘แฟนคลับยิ่งลักษณ์’ ยิงภาพขึ้นจอพาร์คพารากอน แฮปปี้เบิร์ดเดย์ 56 ปี/CH3 Plus, 6.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ch3plus.com/news/political/ch3onlinenews/35417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 태국 뉴스

2023/06/20 18:34:53

▶ 태국 총선 결과 확정…야권 연립정부 구성 여부 불투명 야권, 상·하원 과반 못 미쳐…피타 총리후보 선거법 위반 조사도 피타 림짜른랏 야권 총리후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실시된 총선 결과를 확정했다. 그럼에도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의 집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역구 400석, 비례대표 100석 등 67개 정당 소속 하원 의원 500명의 당선을 선거 36일 만인 전날 승인했다. 선관위는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이의에 대한 검토를 거쳐 총선 이후 60일 이내에 결과를 확정하게 돼 있다. 기존 개표 결과에서 변동 없이 전진당이 151석, 프아타이당이 141석을 차지했다. 품짜이타이당 71석, 팔랑쁘라차랏당(PPRP) 40석, 루엄타이쌍찻당(RTSC) 36석 등 군부 중심의 현 정부에 참여한 당들이 뒤를 이었다. 하원 첫 회의는 총선 결과 인증 이후 15일 이내에 열리게 돼 있다. 회의에서 하원의장이 선출되면 상·하원 공동으로 차기 총리를 선출한다. 각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총리 선출은 다음 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을 위해서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과반인 376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를 총리 후보로 야권이 추진 중인 연정에 참여하는 8개 정당이 확보한 하원 의석수는 312석이다. 군주제 개혁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총리가 되려면 보수적인 성향의 상원에서 64표 이상 끌어내야 한다. 상원의 지지 여부가 확실치 않고 피타 대표의 미디어업체 지분 소유 논란에 관한 조사도 변수다. 피타 대표가 상속받아 보유한 iTV 주식 4만2천주가 문제가 됐다. 태국은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하고 있다. 피타 대표는 iTV는 2007년 방송을 중단한 회사지만, 반대 세력이 회사를 미디어업체로 되살려 자신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피타 대표가 총선 출마 자격이 없음을 알면서도 출마해 선거법 제151조를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선관위 검토 후 법원에 사건이 회부돼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대 10년형과 20년 정치 활동 금지를 받을 수 있다. 선관위는 "총선 결과를 인증했지만 최대 1년간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이의에 대해 조사할 권한이 있다"며 "피타 대표 관련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다자회담에 미얀마 군정 인사 초청…국제사회 '눈총' '군정 정당화·아세안 분열' 비판에 태국 "편드는 것 아냐" 항변 인니 등 아세안 주요국 불참…중국·인도 참석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이 불참한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 인사를 초청해 비공식 다자 회담을 열었다. 미얀마 군정을 정당화하고 아세안을 분열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자 태국 정부는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고 항변했다. 20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전날 파타야에서 개최한 회담에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등 9개국 외교 당국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정에서는 딴 스웨 외교장관이 참석했다.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뿐이며 대부분 하급 관료를 파견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태국 정부가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총선에서 패배해 정권을 내줄 처지의 태국 군부 진영 정부가 미얀마 군정을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태국은 미얀마와 3천㎞가 넘는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며 "그래서 회담이 필요한 것이지, 미얀마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우리는 문제의 한쪽 면만 봤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편견 없이 미얀마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미얀마 문제는 난민 문제를 일으키고 무역에도 타격을 준다며 "다른 아세안 국가들이 태국에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회담 후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논의했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에 대한 유혈 진압을 계속해왔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이 참석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군정이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아세안은 각종 회의에 미얀마의 참여를 배제해왔다. ▶ 한국, U-17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예멘 또는 태국과 격돌 19일 아프가니스탄과의 2차전에서 U-17 대표팀 선수들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9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4-0으로 완승했다. 16일 1차전에서 카타르를 6-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은 한국은 B조 선두에 올랐다. 이어 열린 B조의 다른 경기에서 이란과 카타르가 0-0으로 비기면서 이란이 승점 4로 조 2위, 카타르가 승점 1로 조 3위에 자리해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 결승까지 단판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11월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과 함께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22일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3차전은 B조 1위 결정전이 됐다. 한국의 8강 상대가 결정되는 A조에서는 예멘과 태국이 나란히 2연승(승점 6)으로 조 1, 2위에 자리해 8강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21일 두 팀의 맞대결 결과로 1, 2위가 가려진다. 대회 8강전은 25∼26일, 준결승은 29일, 결승전은 7월 2일에 개최된다. ▶ "이제 태국서도 즐겨요"…상주 블루베리 해외진출 시작됐다 상주 블루베리 해외 진출 상주시 제공 (상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상주 블루베리가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 상주시는 상주블루베리작목반에서 재배된 블루베리가 태국으로 수출된다고 20일 밝혔다. 상주 블루베리는 주식회사 그린빌을 통해 208kg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태국 방콕 현지의 프리미엄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태국은 해외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캠벨, 배, 복숭아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태국 소비자의 구매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이번 블루베리 수출이 한국 신선식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고품질의 상주 블루베리 재배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엘니뇨 대비해야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문가들은 태국 정부가 엘니뇨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해야 되며, 포괄적인 물관리 계획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 태국과학연구혁신기구(TSRI)는 2028년까지 날씨를 연구한 결과, 평균 강우량보다 낮은 강우량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태국 기상청은 2025년에는 남부 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예상되며, 2028년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5~7월에 엘니뇨-남방진동(ENSO) 주기가 중립기에서 엘니뇨 주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60%이며, 6~8월에는 70%, 7~9월에는 8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2801/govt-must-brace-for-el-ni%C3%B1o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랏프라오역~쌈롱역) 전 구간(23개 역) 운행 시작, 쁘라윧 총리 시승 (사진출처 : mcot.net) 6월 19일 쁘라윧 총리는 방콕 랏프라오역과 싸뭍쁘라깐 쌈롱역을 연결하는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 노선에 시승했다. 옐로우 라인 전체 길이는 30.4km이고 총 23개 역이다. Bombardier Innovia Monorail 300 모델을 사용하는 시스템이고, 총 30대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옐로우 라인은 6월 3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무료 시운전을 시행해 시험운행 역을 추가해 오다 19일 옐로우 라인 전체역인 23개역 운행을 개시했다. 요금 징수는 7월부터 예정이며 15바트에서 45바트 요금이 예상되고 있다. ▶ 태국 경찰, 한국인 도주자 4명 검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이민국은 본국에서 체포를 피해 태국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팍품피팟 이민국장은 4명의 남성이 3가지 각각의 사건으로 한국 당국에 의해 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김모씨(35세)는 1,582일 동안 불법 체류한 혐의로 체포됨. 그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었으며 파타야 경찰서로 이송됐다. 문모씨(38세)는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수배됐다. 그는 방콕의 자택에서 채포된 후 추가 심문을 위해 방콕 막카산 경찰서로 이송됐따. 수사관들에 의하면 문 씨는 희생자들을 속여 자신이 고인의 유산 집행인이라고 믿게 했다. 이후 그는 법정에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많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빌렸다. 한편 남씨(37세)와 정씨(44세)는 딘댕 구에 위치한 한 숙소에서 체포됐다. 그들은 마약유통혐의로 체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국에서 도주했다. 팍품피팟 이민국장은 한국 대검찰청으로부터 마약밀매혐의로 수배 중인 두 사람을 추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월 필로폰 172.18k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Police arrest four S Korean fugitives/Bangkok Post, 6.20, 2면, Wassayos Ngamkha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5234/police-arrest-four-s-korean-fugitiv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투자청, 투자정책 변경 없다고 외국인 투자자 안심시킴 (사진출처 : The Nation) 수팟타나퐁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태국 투자청에, 차기정부에서도 태국의 투자정책이 일관되게 유지될 것임을 보장할 수 있게 외국인 투자자들과 관계를 맺도록 지시했다. 수팟타나퐁 부총리는 “새 정부를 기다리는 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태국 투자청을 지정했습니다. 태국은 여전히 전 세계 투자를 수용할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각 정당들의 투자유치정책은 신산업육성, 스마트전자산업, 기후변화대응, 청정에너지,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무역협력 등 주요목표가 크게 상이하지 않았다. <한-중 투자자들의 관심> 최근 한국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전기자동차와 전자제품 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와 관련해 태국 투자청은 투자자들의 요구사항과 투자촉진 전략이 연계해 나갈 수 있는 임무를 맡았다. 목표는 태국의 투자정책을 원활하게 지속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 투자자들이 전기자동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투자 추가 요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팟타나퐁 부총리는 정권 이양기에 경제 확장이 지속될 필요성을 인정했다.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낮아짐. 5월 전기요금이 인하되어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낮아졌다. “현재 정부의 역할은 태국의 잠재력을 유지하고 확인해 투자자들의 미래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는 올해 관광부문의 회복으로 태국의 경제성장률을 2.7%∼3.7%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부문의 내수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화 수출액은 1.6% 감소했고, 물가상승률은 평균 2.5%∼3.5%로 예상된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는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거시경제정책 측면에서 수출지향적 산업육성, 민간부문투자촉진, 관광, 관련서비스회복지원, 농업생, ‧농민소득보장, 경제, 국내정치안정에 중요성을 뒀다. (BOI reassures foreign investors that investment policy remains unchanged/The Nation, 6.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86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부리람도에서 눈먼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4세 아이에게 기부금 590만바트 모여 (사진출처 : Bangkokbiz) 부리람도에서 유치원 교사인 ‘움’선생이 원생인 4세 ‘넝떠이’가 낡은 집에서 눈먼 할머니와 시력을 거의 잃은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후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이 590만바트가 모금됐다. 움 선생은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계좌를 닫는다고 알리고, 모금된 590만바트중 400만바트는 ‘넝떠이’의 학비로 보관하고, 나머지 190만바트는 낡은집 수리비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GabQs52Hwc ▶ 어도어 엔터테인먼트, 한국 연예계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 개최(문화원장 인터뷰) (사진출처 : PPTV) (아나운서) 리사·뱀뱀·닉쿤 등의 선배들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자 아티스트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오디션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며 첫 오디션은 태국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공고가 나간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유소년, 청소년 등 약 2,500명이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얀마·인도·중국 등 주변국가에서도 지원했습니다. 이번 오디션에는 10세 소녀도 참가하여 본인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오디션은 보컬·댄스 총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조재일 문화원장) 2022년 한국의 음반수출액이 약 2억 3천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출을 기록하고 있고, 또 한국의 영화·드라마·케이팝을 포함한 콘텐츠수출액이 약 130억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동차, 중공업 등의 산업이 중요했지만 오늘날 한국의 K-컬쳐의 수출을 본다면 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소프트파워의 수출이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통해서 K-컬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쑤쑤(태국어로 파이팅) 화이팅!! (아나운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가 태국에 와서 이번 오디션이 개최된 이유는 많은 태국 청소년들의 재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리사·뱀뱀·민니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유명세를 쌓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가요계를 장식할 새로운 보석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ค่าย ADOR เปิดออดิชั่นหาศิลปินเข้าค่ายเกาหลี/PPTV, 6.20, 팝뉴스데일리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PzzsBaYCaHc&t=1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9일 태국 뉴스

2023/06/19 18:07:36

▶ 태국 왕실모독죄로 구금됐던 15세 소녀 퇴학 논란 염색하고 등교하다 거부당해…학교 "기간 내에 등록도 안 해" 타날롭이 촬영한 학교 모습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15세 여학생이 결국 퇴학조치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에 있는 뜨리암 우돔 숙사 파타나깐 학교는 50일간 구금 생활을 하다가 지난달 18일 석방된 타날롭 팔란차이에 대해 "더는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다"라고 17일 밝혔다. 학교는 정해진 기간 내에 등록 절차를 마치지 않았고, 타날롭의 행동이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학교 자산에 위험하다고 말했다. 10대 활동가인 타날롭은 지난 14일 교복과 두발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평상복 차림으로 학교에 나타났고, 학교 측이 등교를 막자 담을 넘었다. 15일과 16일에도 담을 넘으려고 했지만, 학교 측은 무단 침입 등으로 신고하겠다며 막았다. 학교의 제재에도 타날롭이 담장을 넘자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타날롭은 페이스북에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 없었다며, 염색한 머리 등은 자유와 권리를 위한 싸움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자 애초 학교 측은 타날롭이 퇴학당한 것이 아니며 규칙을 준수하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날롭이 사복 등교를 강행하자 결국 미등록과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퇴학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타날롭의 행동과 학교 측의 대응과 관련해 온라인 등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왕실모독죄가 퇴학 배경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어린이청소년가족재단의 티차 나 나꼰 고문은 "왕실모독죄를 위반한 혐의 때문에 퇴학당한 것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타폰 아눈타보라사쿤 쭐라롱꼰대 교수는 "학교가 타날롭을 곤경에 빠진 학생이 아니라 활동가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를 차별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타날롭은 14세였던 지난해 10월 군주제 개혁 관련 집회에 참석했다가 기소됐고, 지난 3월 29일부터 나콘파톰주 청소년직업훈련원에서 구금 생활을 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태국 형법 112조에 규정된 이른바 왕실모독죄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얻었다. ▶ 태국 남부서 잇단 테러…1명 사망·2명 부상 이슬람 반군 소행 추정…경찰 기지도 공격당해 지난 6일 태국 남부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슬람 무장 반군이 활동하는 태국 남부에서 지난 주말 테러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각종 무기로 무장한 세력이 빠따니주 무앙 지역의 경찰 기지를 공격했다. 이에 경찰이 반격을 가해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건 이후 당국은 차량 검문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 나라티왓주 짜내 지역에서는 마을 주민 4명이 탄 트럭이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당국은 두 사건이 연관성과 함께 이슬람 반군의 소행인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이슬람 반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빠따니주 철도 검문소를 공격해 근무자 1명을 살해하고 총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남부 지역 테러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빠따니주 송클라대 학생들이 세미나에서 남부 지역 주민들이 분리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권리를 가졌는지를 묻는 모의 투표를 실시해 논란이 일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학생들의 모의 투표의 배후에 정치 세력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본격화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력 충돌 등으로 7천300여 명이 사망했다. ▶ 태국산업연맹(FTI), 주태국 중국 대사와 회담해 무역 및 투자 협력 증진 논의 (사진출처 : FTI) 태국산업연맹(FTI)은 중국의 베이징과 많은 비즈니스 협력을 더 강화하고 특히 전기 자동차(EV), 식품 및 의료 부문에서 태국에 중국 투자를 늘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의 제조업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은 태국이 인프라와 물류 측면에서 잘 갖추어진 많은 산업에서 중요한 생산기지로 태국을 선택했다. 그 결과 태국은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 구축에 좋은 동맹국이다. 태국산업연맹(FTI)은 양국 간의 투자와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소인 Thai - Chinese Economic Institute를 설립했는데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무역 및 투자 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o 전기 자동차 산업(EV Automotive) 현재 중국의 상위 5대 전기차 제조사들이 이미 태국에 생산기지 구축에 투자한 상태이기 때문에 FTI는 중국이 태국을 아세안 및 전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허브(Hub)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o 미래식품산업 태국은 고품질의 원자재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생산 능력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다. 이는 태국 정부의 BCG(Bio-Circular-Green Economy)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o 의료 산업(의료) 의료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다.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미래 산업(Next – Generation Industry)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중국은 디지털 기술, 5G 네트워크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더 많은 디지털 기술로 태국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o 태국-중국 간 물류 루트 확장 태국-중국 고속 철도 운송과 같은 새로운 경로를 포함하여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또는 일대일로 정책을 홍보한다. o 지속 가능성 (지속가능성) 지속 가능성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FTI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해결과 지구 온난화 감소를 돕기 위해 산업 부문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장려한다. 태국산업연맹(FTI)은 "태중 경제 투자 연구소"는 양국 간의 경제, 무역, 투자 및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중국국제무역진흥위원회(CCPIT) 등과 같은 다양한 중국 파트너 기관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시암커머셜은행(Siam Commercial Bank)의 지주회사인 SCBX, 한국 카카오뱅크와 가상은행에 집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의 SCBX는 한국의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획득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태국의 금융 대기업 시암커머셜은행(Siam Commercial Bank)의 지주회사인 SCBX는 한국 최대 디지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CBX가 대부분의 주식을 보유한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최소 20% 이상을 보유한다. 이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아팃 SCBX 대표는 태국 중앙은행의 가상은행 인가신청을 준비하면서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기에 소득불평등이 태국에서 여전히 큰 문제라고 말하며 가상은행이 이런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가상은행은 소외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전문성은 가상은행 사업운영에 있다. 아팃 대표는 이 회사의 금융기술 잠재력이 SCBX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은행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저소득층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은행업계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SCBX와의 협력이 태국인들과 태국, 그 외 지역의 기존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성공을 태국에서 재현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대한민국 최대 디지털가상은행으로 2017년 4월부터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명의 은행업계 관계자는 가상은행 인가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태국의 통신기업 AIS와 그룽타이은행, 한국의 KB금융그룹과 제이마트(Jay Mart) 파트너십을 포함해 많은 금융, 기술, 통신 부문의 기업들이 사업권 신청에 관심을 표했다. CP그룹도 이 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중앙은행은 관련 부처들과 사업인가에 대해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가상은행 규정 발표를 올해 1분기에서 3분기로 연기했다. 당국은 당초 계획에 따라 첫 번째 단계에서 새로운 사업운영을 위한 3개의 사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SCB X, KakaoBank keen on virtual banking/Bangkok Post, 6.19, B2면, Somruedi Banchongdua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93450/scb-x-and-kakaobank-eye-virtual-banking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반부패 위원회(Anti-Corruption Commission), 5개도에서 공금횡령한 지방행정기구 공무원 적발 (사진출처 : MGR Online) 반부패 위원회(Anti-Corruption Commission)는 공금을 횡령해 8,000만 바트 이상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5명의 지방자치단체 재무 담당자를 체포하는 "사이버 부패 중지" 작전 결과를 발표했다. 찌라폽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국장은 끄룽타이 은행의 협조 아래 수도권 사기 및 공금횡령에 연루된 5개 지방자치단체(LAO) 공무원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포는 반부패 위원회(Anti-Corruption Commission)가 전국 지방자치단체(LAO) 예산 사용처를 조사해 밝혀낸 것이다. 이번에 공금횡령이 밝혀진 5개 지방자치단체는 차야품, 씨싸껟, 나콘파톰, 싸라부리, 나콘씨타마랏 등이었고, 피해액은 총 8,000만 바트 이상이었다. ▶ 태국, 냉동육을 중심으로 한 축산물 수출 증가세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축산부(DLD)에 따르면 태국의 올해 1~4월 누적 축산물 수출량은 796,000톤, 수출액은 850.5억 바트(약 3조 1,409억 원)로 올해 태국의 축산물 수출액이 3,000억 바트(약 1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4월 누적 기준, 냉동육의 수출량이 356,748톤, 수출액은 480.7억 바트(약 1조 7,75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5% 크게 증가하며 전체 축산물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우유, 계란, 통조림 식품 등의 동물성 제품(87.9억 바트, 전년 대비 5.4% 증가), 사료(44.6억 바트, 전년 대비 11.7% 증가) 순으로 집계됐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 대행은 시장 수요 증가와 상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냉동 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축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따.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62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 에어아시아, <0바트 Big Sale> 6월 20일까지 연장 (사진출처 : Air Asia facebook) 0바트 티켓을 찾을 수 있는 <0바트 티켓 Big Sale > * 48시간 연장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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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본사에는 SK텔레콤 티움(유비쿼터스뮤지엄)이라는 공간이 있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한국은 모든 것을 미래와 연결하는 국가이다. 방콕비지니스뉴스는 모든 이들을 티움으로 안내했다. 향후 7년의 기술을 선보이게 된 중요한 이유는 한국이 2030 세계엑스포 개최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600㎡가 넘는 공간에 에너지, 도시‧, 업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선 기술이 집약된 미래세계를 시뮬레이션 한다. <로봇게이트> 인류는 조금 더 편리하고 윤택한 환경을 찾아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건설한다. 10인의 하이랜드 원정단은 탑승 시간이 되자 하이퍼루프 탑승장으로 이동한다. <하이퍼루프> 우주관제센터로 가기 위해 원정단은 하이퍼루프에 오른다. 인공지능 기장의 안내에 따라 물과 사막의 도시들을 지나 스페이스 쉽과 도킹한 후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한다. <우주관제센터> 우주관제센터에서는 우주와 지구환경, 지구생태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구름에 덮인 대류권 하늘을 네트워크 전파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지구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고요한 우주지만 작은 변화가 지구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어 우주관제센터의 24시간은 분주하다. 이 곳의 VR 기술은 가상세계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화산에 들어가면 핸들이 뜨거워지고 동굴에 들어가면 시원해지며 진동이 느껴지는 등 매우 사실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셔틀> 관제센터를 둘러본 뒤 하이랜드로 향하기 위해 우주셔틀에 오른 원정단. 지구로 귀환하는 도중 캡틴의 비상연락을 받고 조난자 구조를 시도한다. <의무실> 구조된 조난자는 우주셔틀 내 의무실에서 인공지능 의사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곳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로봇 팔을 통해 치료하는 의료발전의 미래를 볼 수 있다. <하이랜드 플랫폼> 원정단은 하이랜드 플랫폼에 도착해 수심 800m에 위치한 하이랜드 해저도시로 수직 하강한다. <홀로그램회의실> 원정단은 지구로 다가오는 거대운석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소집된 세계 각 지역연합 대표들의 홀로그램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우리는 마치 거대한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텔레포트룸> 원정단은 중력장 발생장치를 조종해 운석의 경로를 변경시키는 미션을 전달 받고, 텔레포트 룸에서 원격제어장치를 통해 달기지에 위치한 중력장 발생장치를 가동시켰다.. VR 장치와 조이스틱을 사용해 실제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이는 미래에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실제로 영화 아이언 맨에 나오는 JARVIS(인공지능비서)나 애플비젼프로가 출시하려는 XR과 비슷하다. <비행셔틀> 임무를 마친 원정단은 본격적으로 하이랜드 견학을 위해 비행셔틀에 탑승했다. <빛의 광장> 하이랜드 원정을 마친 원정단은 빛의 광장에 함께 모여, 하이랜드 원정에 대한 마지막 소감을 나눴다. SK텔레콤 기술의 발전은 최초의 아날로그 휴대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LTE를 상용화하고, 세계최초로 LTE-E를 상용화 한 SK텔레콤은 이제 세계를 미래와 연결하고 있다. 티움 방문은 웹사이트 또는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토, 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관임. 입장객은 만 10세 이상, 신장 140cm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t.um@sk.com 또는 전화 02-6353-6665로 문의하기 바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여행을 지원한다) (เกาหลีล้ำไป 7 ปี! โชว์เทคโนโลยีปี 2030 พร้อมเป็นเจ้าภาพ World Expo 2030/Bangkok Biznews, 6.1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tech/gadget/107354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6일 태국 뉴스

2023/06/16 12:16:39

▶ 카카오뱅크, 동남아 진출한다…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 맞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태국 금융지주사 에스시비엑스(SCBX)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SCBX와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사진 왼쪽부터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방콕 SCBX 본사에서 열린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업무혐약'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6.16 [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지주사로 신용카드·보험판매사인 카드엑스(Card X), 증권사인 이노베스트엑스(Innovest X)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내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태국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이 '지점 없는 은행'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추후 설립되는 가상은행 컨소시엄의 지분을 20% 이상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1월 신규 디지털뱅크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SCBX와 태국 현지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태국의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하고 기술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SCB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 'SCB EASY NET' 7월14일부터 중단되고,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CB EASY App으로 전환 (사진출처 : scbeasy) Siam Commercial Bank (SCB)는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월 14일 21.00시부터 인터넷뱅킹 'SCB EASY NET'라는 서비스 중단을 알렸으며 인터넷뱅킹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CB EASY App으로 전환할 것을 고객들에게 요청했다. SCB EASY NET 시스템은 고객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와 보안 시스템 개발이 불가능한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어서 인터넷상 채널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해야 하고 SCB EASY NET 서비스가 중단되면 고객은 다른 채널인 SCB EASY 앱, 은행 지점 그리고 ATM을 통해 Siam Commercial Bank의 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사전송금과 사전요금납부(Schedule Transfer & Bill Payment)를 15일 이전에 미리 신청한 경우의 해당 거래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은행은 고객에게 SCB EASY 앱을 통해 새로운 거래를 다시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단, 이전에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SCB EASY NET을 통해 서비스(Direct Debit)를 결제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효하다. <출처 : KTCC> ▶ 태국-캄보디아, 관광 무역 지원을 위한 결제 시스템 협력 강화 (사진출처 : Inn News) Trisuree Trisaranakul 정부 부대변인은 국제 결제 시스템이 국경 무역과 관광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재무부, 중앙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이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들과 협력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 중앙은행과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2단계 QR Code를 통해 태국-캄보디아 결제 협력을 확대했으며 이는 태국 관광객들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Cross-border QR code로 캄보디아 상점에서 물품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나라 사이의 지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현지 통화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Trisuree 부대변인은 이 협력에 따라 캄보디아로 여행하는 태국인들이 ACLEDA 은행의 KH QR(캄보디아 QR)이 있는 캄보디아 상점에서 Krungthai 은행, Krungsri 은행, SCB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태국을 여행하는 캄보디아인의 경우에는 Krungthai 은행, Bangkok 은행, Krungsri 은행, Kasikorn 은행, SCB은행의 Thai QR이 있는 태국 상점에서 ACLEDA 은행, Sathapana 은행, Hattha 은행, FTB 은행, Cambodia Post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양국의 지출 한도는 거래당 100,000바트 이하이며 하루에 500,000바트 이하이다. 현재 캄보디아 외에도 태국 중앙은행은 QR 코드 결제를 개발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많은 아세안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아세안 현지 통화 사용을 촉진하고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국가에서 태국 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출하려는 태국인은 https://bit.ly/BOT-Cross-Border-Payment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innnews.co.th/news/politics/news_567228/ <출처 : KTCC> ▶ 'F-35 도입 불발' 태국,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추가 구매 현재 11대 운용 중…스웨덴서 3대 더 도입·레이더 업데이트 그리펜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가 무산된 태국이 스웨덴산 JAS 39 그리펜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포스트는 미국으로부터 F-35 판매 불가 입장을 전달받은 태국 공군이 스웨덴에서 그리펜 전투기 3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은 태국 공군의 레이더 시스템 업데이트 사업도 맡을 예정이다. 태국 공군은 미국산 F-16 외에 스웨덴 사브가 생산한 그리펜 전투기 12대를 보유했으나 1대는 추락했다. 그리펜 전투기는 한 대당 가격이 약 20억 밧(약 735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1년 말 태국은 노후한 F-16 전투기를 교체하기 위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결정을 미뤄오던 미국 측은 최근 판매 거절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F-35를 새로 구매하는 국가에 인도하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리고 구매 전에 충족해야 할 여러 조건이 있다"며 F-35 대신 F-16이나 F-15 최신 개량형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태국 공군이 약 30년간 사용한 F-16을 대체할 기종으로 그리펜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공군 소식통은 "F-16을 대체할 전투기를 연구하고 결정할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10월 임명될 새 공군참모총장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23년 무비자 한국 방문을 위한 K-ETA(전자여행허가제) 등록 방법 (사진출처 : Thansettakij) 무비자로 한국에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K-ETA 시스템 등록 절차는 www.k-eta.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태국은 한국 정부가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112개 국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한국 입국을 위해 출발 72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K-ETA를 등록해야 한다. K-ETA는 등록절차가 어렵지 않고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정보만 모두 정확하게 넣고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우리를 편하게 하고 비자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한국 법무부는 한국에 입국하여 불법 취업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또는 꼬마유령)들을 선별하기 위해 K-ETA 제도를 고안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태국인을 포함해 한국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2022년 10월 1일부터 한국 입국자들은 격리할 필요가 없다. 공항에 도착해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할 필요가 없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K-ETA를 등록하는 데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결과를 받는 데에는 약 72시간이 소요된다. (경우에 따라 그 이상 소요되기도 함) K-ETA와 관련한 문답은 K-ETA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วิธีลงทะเบียนระบบ K-ETA ไป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โดยไม่ต้องขอวีซ่า ปี 2566/Thansettakij, 6.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lifestyle/travel-shopping/5682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얀마 우군' 태국, 아세안서 배제된 군정 재참여 모색 비공식 회의에 미얀마 초청…아세안 내부 의견 엇갈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왼쪽)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정 지도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와 협력 관계를 이어온 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사실상 배제된 미얀마 군정을 다시 참여시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로이터통신과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비공식 장관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각국 외교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라며 "당시 이에 분명히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다면 그 후에는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콕에서 18~19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진 회담에는 미얀마 군정 외교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아세안 회원국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참석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에 대한 유혈 진압을 계속해왔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이 참석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군정이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고, 아세안은 미얀마의 참여를 배제해왔다.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얻지 못한 가운데 아세안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강경한 대응을 주장했다. 반면에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내세우며 침묵하는 입장이었다.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태국은 특히 미얀마 군정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태국은 지난해 12월에도 미얀마 군정 측을 초청한 가운데 미얀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 비공식 회의를 열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인도,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민관이 참석하는 '1.5 트랙' 회의가 방콕에서 열렸다. 미얀마 군정과 아세안을 다시 연결하려는 태국의 시도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미얀마 군정 지도자나 외교장관 등과 다시 관계를 맺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지난 2년여간 그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필 로버트슨 아시아 부국장은 "태국은 지역의 다른 국가들이 피하는 미얀마 군정 측을 회의에 초대하는 오만함을 보였다"며 "미얀마 위기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이 매번 방해받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 한국의 ‘꼬마유령’ 불법노동자들: 인권과 정부 (사진출처 : Khomchadleuk) 필자(까씻 피롬 전 태국 외교부장관)는 ‘꼬마유령’이라는 단어가 한국의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을 지칭한다는 것을 방금 알게 됐다. ‘피너이(꼬마유령)’이라는 태국 단어의 발음이 필리핀인을 부르는 ‘피노이’와도 비슷하다. 한국에 있는 태국인 노동자는 약 15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합법노동자는 1만 명 미만(한국 당국과 태국 노동부가 협력해 선발)으로 주로 조선업 또는 기타 중공업 부문에서 필요한 용접공, 기계공 등의 숙련공으로 일하고 있다. 나머지는 밀입국 또는 불법노동자들이다. 수많은 이들이 단체관광 또는 개인관광으로 위장해 한국에 입국한 뒤 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런 꼬마유령들은 대부분 한국의 중소업체에 취업하며 일부는 농장이나 과수원에서 인력을 제공한다. 한국 당국은 중소업체와 농장, 과수원이 불법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더 값싼 노동력의 이득을 보고 있고, 또한 복지와 의료를 돌봐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들을 진지하게 단속하지 않는다. 한국정부는 한쪽 눈을 가리는 척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인도주의와 인권존중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이다. 동시에 태국 당국도 이런 꼬마유령 노동자들의 송출 등에 관한 움직임을 방치했으며 이러한 ‘인신매매’ 활동을 뿌리 뽑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한국정부와 계약을 맺고 이들의 관리시스템에 대해 협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복지와 의료를 포함해 기본적인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은 방치된 성격을 띠고 있다. 태국과 한국 모두 감독하고 보호할 당국이 없다. 심하게 아프거나 죽을 때에만 때때로 뉴스가 될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는 경우에 따라 주한 태국대사관이 수시로 개입해 해외 거주 태국인들을 돌볼 의무에 따라 이들을 책임져야 한다. 태국인 불법노동자가 숨져 방치된 소식이 평범한 뉴스처럼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퍼지고 있다. 그들은 보통 생활환경이 열악한 숙소에서 사망하고, 병원에 가면 높은 치료비에 직면할 것이다. 실제로 그들의 노동이 한국사회에도 이득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그들이 번 돈이 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져 어느 정도 태국의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사회보장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태국과 이스라엘은 태국인 농업부문 노동자의 채용, 인도, 감독에 관한 정부차원의 협정을 맺었다. 이것은 태국 정부의 모델이 될 수 있다. 태국인 불법노동자들의 삶의 안정을 강화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존중을 위해 한국의 경우도 이것을 가져와 시행을 고려하기 바란다. (แรงงาน ‘ผีน้อย’ ที่เกาหลี : สิทธิมนุษยชน และภาครัฐ/Naewna, 6.15, 2면, 칼럼, 까씻 피롬(전 태국 외교부장관), 태국발, 전문번역) ▶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설문조사(NIDA Poll)에서 찻찯 방콕 시장 긍정평가 75% 넘어 (사진출처 : NIDA Poll)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조사기관 '니다폴(Nida Poll)'은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18세 이상 투표권을 가진 방콕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찻찯 방콕 시장의 취임 1년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만족' 27.8%, '약간 만족' 47.5%로 긍정적인 평가가 75%를 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75%가 넘는 긍정평가를 받았지만 찻찯 방콕 시장 본인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5점이라고 평가하고, 부패문제 해결, 홍수대책 배수터널 건설, 쓰레기소각장 건설 등 인프라 개발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찻찯 방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아래와 같다. 1. 녹지, 공공 공원 추가 2. 청결, 쓰레기, 먼지, 폐수 문제 해결 3. 방콕 시내 관광 진흥 4. 방콕 대리점의 서비스 개선 5. 행상 노점, 주차 차량 또는 인도에 상점을 설치하는 것과 같은 인도를 개선하고 정리 6. 범죄 예방, 생명과 재산의 안전 보호 7. 스포츠 지원 8. 경관, 도로, 골목 개선 9. 홍수 문제 해결 10. 방콕시 부처의 부패 문제 해결 11. 집회 조직하기 12. 기차, 배 등 대중교통의 발달 13. 교육 개발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 14. 건강/공중 보건 문제에 대한 해결책 15. 노숙자/부랑자 구걸 조직화 16. 교통 문제 및 교통 체증 해결 17. 생활비 문제 해결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 태국 뉴스

2023/06/15 11:51:09

▶ 태국 총선 야권승리에 엇갈린 반응…소비심리↑·기업심리↓ 소비자, 경제 회복 기대 vs 재계, 정치 불안 우려 태국 방콕의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야권이 승리한 지난달 총선 이후 태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심리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새 정권에 대한 기대 등으로 소비자 심리는 개선됐지만, 기업들은 차기 정부 수립 과정을 둘러싼 정치 불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심리지수(CCI)는 4월 53.5에서 지난달 56.6으로 상승, 5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국 상무부는 "CCI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관광 부문을 비롯한 경제의 회복, 전기료·유가 하락 등의 요인이 있으며 특히 선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 진보정당인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예상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지지를 받은 전진당은 7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국민들은 군부 진영 정권이 교체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것으로 해석되지만, 기업심리는 하락세다.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는 4월 95에서 지난달 92.5로 떨어졌다. 2개월 연속 하락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산업협회(FTI)는 "정부 수립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계는 정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정치 문제 외에 해외 지정학적 갈등, 수출 둔화 등도 기업심리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야권이 집권하려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총리로 선출돼야 한다. 야권 연정은 하원 500석 중 312석을 확보했다. 총리 선출에는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상·하원 과반인 376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수 없다.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지분 소유 논란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사건이 헌법재판소나 형사법원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 법원이 사건 심리를 결정하면 피타 대표가 총리 선출 투표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아직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정부 대변인,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에 등록된 서비스 차량만 이용하도록 권고 (사진출처 : DLT) 뜨라이쑤리 정부 대변인은 정부가 국토교통부 육상운송국(DLT)에 등록된 승차권 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육상운송국(DLT)의 허가를 받은 7개의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앱(Hello Phuket Service, Bonku, Asia Cab, Robinhood, Grab, Air Asia SuperApp, Bolt)이 있다고 밝혔다. 뜨라이쑤리 대변인은 시민들이 택시의 노란색 번호판이나 개인 차량의 보라색 스티커를 붙이는 차를 이용하면 되고 이러한 상징은 운전자가 합법적으로 운전, 적절한 운전면허증 소지, 범죄 경력 조사를 통과했으며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등록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까씻 피롬 전 태국 외교부장관 칼럼 <놀라운 대한민국> (사진출처 : Naewna) 약 40년 전 나는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한국에 갔다. 개발도상국에서 온 1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약 3주간 한국의 발전을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남한은 북한과의 전쟁을 겪은 후 재건을 시작하고 있었다. 당시 한국은 농업 부문에 의존했던 개발도상국에 속했다. 1인당 연간 소득은 약 85달러(현재는 약 30,000달러)로 당시 태국과 한국의 발전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빈곤과 불평등이 구석구석 스며든 도시에는 여성 매춘이 일상이 되어버린 홍등가도 있었다. 당시 한국은 외국산 수입담배를 금지했고 경찰은 담배연기까지 단속했다. 수입담배와 국내생산 담배의 연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인은 1년에 3일만 연차를 쓸 수 있었으며 군사독재 정권이었으므로 모든 공장이나 사업체에서는 중령·대령 등 군인장교가 있었다. 한국은 관개수로를 정비하고 노동조합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한국의 농민들은 ‘뒤는 태양과 싸우고 앞은 흙과 싸운다.’(힘들게 일하는 농부를 빗대어 표현하는 말)에서 벗어나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하고 점차 중산층으로 진입했다. 한국은 소형엔진, 기계부터 시작해 농업용 차량과 제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어 선박을 제조해 세계 1위에까지 올랐다. 이후 한국은 일본·미국·유럽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다양한 현대 통신기술의 최전선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도 세계 1위로 올라갔다. 제조업과 문화산업을 동시에 수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군사독재정권을 벗어나 자본주의 자유시장으로 변화하면서 발생됐다. 진정한 주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됐다. 현재 한국 경제는 세계 10위 또는 11위 규모의 선진국이 되었다. 또한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이다. 한국은 군수산업이 발달하여 현재 세계 7위 무기수출국다. 최근에는 자동 발사시스템을 갖춘 수백 대의 탱크를 폴란드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포는 품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자체 잠수함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 태국에 공급하기 위한 10대의 태국 공군 훈련용 전투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있다.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산업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다른 기술에서 초강대국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물론 우주개발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한국이 제한된 땅을 가진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중요한 천연자원이 없으며 현재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또한 한국은 북한·중국·러시아와 같은 적대국들에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한국은 자위권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쓰라린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과도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부 위험에 함께 대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개발도상국에게 교훈이 되어야 할 한국의 위대한 업적은 무엇인가? 특히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자본주의나 자유시장경제의 발전과 함께 맞물려 갈 수 있는가? 한국 사람들은 함께 힘을 합쳐 싸워서 군사정권을 물리쳤다. 따라서 시민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아픈 역사는 한국인들이 그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기 위한 이유가 됐다. 한국인들은 희생과 연대를 중요시 하며 애국심으로 자기계발을 하거나 민족의 이야기가 청춘들의 밑거름이 되도록 했다. 한국의 큰 업적은 젊은이들의 의욕을 장려하는 좋은 교육 시스템이며 이 중에는 연구·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개발도 포함된다. 소프트파워 추진에도 연구와 실험이 그 출발점이다. 특정 지도자나 이익 집단의 감정과 이상에 따라 진행되지 않고 공동의 생각과 행동으로부터 진행됐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은 정치적 문화적 개혁을 겪었다. 군사가 모든 사업을 주도하고 관여하던 군사독재정권에서 물러나 문민정부가 됐다. 정치인은 국민을 존중해야 한다. 논란이 되는 게 있다면 아무 말 없이 사퇴해야 한다. 사법 절차는 대통령과 그 친척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심어져 청년들은 민족의식을 지닌 좋은 성인으로 자랐다. 이러한 문화는 대한민국이 일어서 앞으로 갈 수 있게끔 만든다. 한국을 보다가 태국을 돌아보면 같은 40년이라도 태국은 많이 발전 했지만 개발도상국을 벗어날 만큼은 아니다. 이것은 태국이 그동한 정치문화를 개혁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เกาหลีใต้ที่แสนจะน่าทึ่ง/Naewna, 6.14, 9면, 칼럼, 까씻 피롬(전 태국 외교부장관),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개통 후 400만톤 이상의 화물 운송해 (사진출처 : Bangkok Post) 라오스 통신사(KPL)는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가 개통된 이후 4,097,300톤의 화물은 운송했다고 보도했다. *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는 2021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했으며, 1,035km의 국경을 넘는 철도가 중국 쿤밍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한다. 약 345만 톤의 화물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되었으며, 65만 톤의 화물이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됐다.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된 주요 상품은 고무, 철광석, 아연광석, 과일, 감자, 보리가 있으며,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되는 주요 상품은 전기 장비, 부품 및 가정용품 등이 있다. 태국은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를 이용하여 농산물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철도로 상품을 중국까지 운송하는 데 소요 기간은 3일 정도이다. * 태국은 방콕과 라오스와의 국경에 있는 농카이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에 올해 정부 예산 181억바트(6,778억 원) 배정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89591/china-laos-railway-carries-over-4m-tonnes-cross-border-goo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폭염에 계란값 사상 최고수준 급등…서민 부담 가중 정부 "고온으로 계란 생산량·크기 줄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계란 가격이 폭염 등의 여파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5일 카오솟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계란 가격은 지난 2~3개월간 한판당 2~6밧씩 여러 차례 인상됐다. 현재 가장 큰 크기인 '0호' 도매가격이 30개들이 한판당 145밧(5천349원), 소매 가격은 개당 6밧(222원) 수준이다. 라용주의 한 계란 도매상은 "50년간 계란 도매업을 해왔는데 지금 가격이 가장 비싸다"라며 "여전히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음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평하면서도 계란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타이타니주의 계란 상인 역시 "계란 가격이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유통업자들은 양계장에서 공급받는 계란 가격이 한 달 이상 계속 올라 판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온으로 닭이 많이 죽어 시장에 공급되는 계란 양이 줄었고 닭이 낳는 계란 크기도 작아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날씨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불안정한 날씨 탓에 공급이 줄어 계란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당국자는 "지난 4~5월 고온과 가뭄이 계란 생산량과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으로 인한 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한 달 안에는 시장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다음 달까지 가격이 더 오를지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 곳곳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 4월 북서부 딱주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45도를 넘어서는 등 태국에서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계란 가격이 오르면서 요식업자들에게도 타격을 주고 있다. 콘깬주에서 죽집을 운영하는 껫깐 남쁘롬 씨는 "고객 대부분이 학생이어서 계란값이 오르더라도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인 계란 가격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며 계란 가격은 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카오솟은 전했다. ▶ 케이팝 열풍, 트와이스 아시아투어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점점 더 많은 미국 관객들이 케이팝의 팬이 되고 있으며 트와이스는 미국 팬들을 매료시킨 또 하나의 열풍을 일으켰다. 2023년 3월, 이 9인조 걸 그룹은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Women in Music Awards)’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itst)’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에서 수차례 매진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5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일환으로 올 9월 방콕을 포함하는 아시아투어를 발표했다. 트와이스가 방콕을 찾은 지 4년 만인 만큼 이번 ‘레디 투 비(Ready To Be) 콘서트에서 트와이스를 만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가 주관하며 티켓은 토요일부터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레디 투 비’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댄스 싱글 ‘셋 미 프리(Set Me Free)’와 빌보드 핫 100에서 84위로 데뷔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이다. 이 앨범은 유명음악잡지 미국의 롤링스톤과 영국의 NME를 포함한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케이팝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결성된 트와이스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케이팝 걸 그룹 중 하나이다. 데뷔 이후 이 그룹은 1,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약 60억 스트리밍을 했고 지미 펄론의 ‘더 투나잇 쇼’, 스테판 콜버트의 ‘더 레이트 쇼’, ABC 인기프로그램 ‘GMA3’에 출연했으며 2번의 MTV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K-pop sensation Twice announces Asia tour/Bangkok Post, 6.15,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92359/k-pop-sensation-twice-announces-asia-tour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캄보디아-태국 간 QR코드 결제 크게 증가 (사진출처 : Money & Banking Online) ACLEDA 은행의 회장은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이 2020년 다국적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출시한 이후 캄보디아와 태국 간 QR코드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NBC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2020년 2월 18일 QR코드 결제 시스템 1단계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 6일 결제 시스템 2단계를 공식 출시했다. NBC 총재보 Chea Serey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현재 이 시스템을 통해 태국 760만 가맹점에서 KHQR 결제가 가능하며, 캄보디아 150만 가맹점에서 ThaiQR 결제가 가능하다. ▶ 태국 농업경제원, 제11차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회의 참석 (사진출처 : Khomchadleuk) 위닛 태국 농업경제원 사무차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회의 참석결과를 발표했다. 태국 대표로 히란야 태국 농업경제원 과장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과 한, 일, 중 3개국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태국이 한국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았다. 회의에서 태국은 지역의 안보강화와 빈곤감소를 위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를 지원할 것이며 쌀 비축량 관리를 개선하고 실행 매커니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해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회원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밝혔다. 위닛 사무차장은 “이번 회의는 태국이 공동의장국으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회원국들과 함께 정책차원에서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증가하는 재난과 미래의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인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สศก. ร่วมเวที คณะมนตรีขององค์กรสำรองข้าวฉุกเฉินของอาเซียน+3 ครั้งที่ 11/Komchadluek, 6.1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news/economic/551143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태국 뉴스

2023/06/14 16:15:31

▶ 태국 공군, 한국 유도폭탄세트 구매자금 오용혐의 부인 (사진출처 : Post Today) 6월 13일 태국 왕립공군은 한국으로부터 5,000만 바트(약 19억 2,500만원) 규모의 유도폭탄세트를 구매한 것에 대한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규정을 준수하였다고 변호했다. 쁘라팟 태국 왕립공군대변인은 국가방어준비계획의 일부로 공군의 원거리 공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트가 500파운드 폭탄과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쁘라팟 대변인은 세트가 태국 왕립공군전투기와 호환되는지 확인하는 인증을 한국으로부터 받지 않았다고 비난한 전진당 타나뎃 하원의원의 월요일 발언에 대해 이같이 응답했다. 타나뎃 의원은 조달문서 사본을 조사한 결과 세트 조달이 납세자들의 돈을 쓰고자 하는 욕구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정행위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타나뎃 의원은 자금이 ‘불필요한 키트’ 구매보다 더 필요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전용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쁘라팟 대변인은 아직 인도전 검사가 보류 중인 구매세트가 태국 공군의 F-16/F-5/T-50 전투기와 호환된다고 주장했다. 조달계획은 국가의 예산상황과 적합하며 정부의 국가개발정책과도 완전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나뎃 의원은 이번 조달이 이전의 나파(Napa)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4,000만 바트(약 15억 4,000만원)를 지불한 것과 유사하게 또 다른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공군이 비용이 많이 든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으며 엄격히 기밀이라고만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타나뎃 의원은 그 어플리케이션이 어떤 공군직원도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완전하게 기밀일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값비싼 어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r force denies misusing funds on S Korea bomb kits/Bangkok Post, 6.14, 3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1194/air-force-denies-misusing-funds-on-s-korea-bomb-kit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쁘라윳 총리, 경유세 인하 연장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쁘라윳 총리는 재무부 및 유관기관에 오는 7월 20일에 종료 예정인 경유세 인하 정책을 연장하는 실무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 태국 정부는 2022년 2월부터 경유세 리터 당 5바트(약 185원)를 인하하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에너지부 장관 수팟타나퐁 판미차오는 "경유세 인하 연장안 채택을 위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의 승인이 필요하며, 경유세 인하 정책으로 매월 약 1,000만 바트(약 3억 7000만 원)의 세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 장관 아콤 뜸핏타야파이씻은 경유세 인하 정책 연장안과 관련하여 에너지부와 협의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히며, "재무부가 석유연료기금(OFF)에 자금 지원을 함으로써 경유 가격을 리터당 35바트(약 1292원) 이하로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소비세국 국장 엑니띠 니띠탄쁘라팟은 해당 정책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1,580억 바트(약 5조 8318억 원)의 세수 감소했다고 밝혔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5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기비즈니스센터(GBC),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7월에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aipr.net) 대한민국 정부 주관기관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2023년 7월 6~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센트럴월드 22층에서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nd Asean+ 2023)’를 개최한다. K-스마트 공장·K-스마트 시티·K-라이프스타일·K-스마트 건강·K-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107개 이상 한국기업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참석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방콕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술혁신에 대해 찻찻 방콕 시장과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공 및 민간 VIP 손님들이 참석하고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14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는 9개국에서 39회 개최되었으며, 127,000명 이상의 참석자, 각국의 2,862개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43억 달러 이상의 수출 가치를 창출했다. 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2023년 7월 6~7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22층에서 개최된다. 또한 “The Vibrant City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유명한 유현준 교수의 심포지엄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하여 구축할 미래도시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유현준 교수는 미국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졸업했다. (งาน G-Fair Korea2nd Asean+ 2023/ThaiPR, 6.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exhibition/3346644 ▶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한국의 대형엔터테인먼트사 CJ와 손잡고 T-콘텐츠를 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는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CJ와 함께 콘텐츠 제작자들의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 ‘즐거운 태국(Delight Thai)’ 추진한다. K-콘텐츠와 결합된 T-콘텐츠를 제작해 태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정체성을 보여주고 세계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6월 13일, 아넥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장관은 씨리륵 사무차관 및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와 함께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위라퐁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 의장과 쏨뻥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최대연예기획사 CJ와의 전략적 협업 및 창조경제실현, 콘텐츠 제작자 육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제작을 포함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튜디오큐브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제작인프라이다. 아넥 장관은 이번 협력논의가 태국에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간주되며 CJ엔터테인먼트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및 산하기업들이 태국 콘텐츠 제작자들의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인 ‘즐거운 태국(Delight Thai)’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와 지역문화의 태국적인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영화, 패션, 축제 등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지식을 교류한다. 현재 스튜디오큐브와 콘텐츠산업 성장지원을 위해 정책, 서비스, 콘텐츠제작 관련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콕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아넥 장관은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는 K-콘텐츠로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과 함께 콘텐츠 제작자들을 육성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인 다양성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태국의 T-콘텐츠를 만들고 K-콘텐츠와 융합시켜 아시아의 콘텐츠로 만들 것이며 양국이 협력해서 세계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경제를 창출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쏨뻥 교수는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인적개발에 명확한 목표를 갖고 한국과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은 허브이자 TMS(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로 나아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이후 인적자원프로그램관리 및 개발연구혁신부서(PMU-B)는 공유가치창출(Cocreation) 전략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태국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추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อว.จับมือ CJ บริษัทบันเทิงยักษ์ใหญ่เกาหลีใต้ เตรียมสร้าง T-Content/Prachachat, 6.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education/news-13205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올해 뎅기열 환자 19,000명 돌파, 17명 사망 (사진출처 : pptvhd36)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올해 총 19,503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총 17명이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뎅기열 감염률은 작년보다 4.2배 이상 높으며, 매주 평균 약 900명의 감염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콕, 뜨랏, 난, 라용, 짠타부리, 매홍손 지역에서 뎅기열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가 주로 고인 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우기에 환자가 증가한다.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생기며,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유일한 예방책이다. 질병통제국은 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뎅기열 감염 환자는 전국 40개 이상의 지방에서 발견되었지만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방콕, 뜨랏, 난, 라용, 짠타부리, 매홍쏜 등이었다 질병통제국은 뎅기열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서둘러 의사를 만나 진찰을 받고,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 해열 소염 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통풍 등 통증과 염증 치료제 디클로페낙(diclofenac) 복용 등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통제국 핫라인 1422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태국 북부지역 최초로 치앙마이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사진출처 : thaipr.net) 한국문화원, 서울신문, KTCC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13주년을 맞아 치앙마이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주최한다. ‘치앙마이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우승자는 방콕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태국 결선 우승자 전원은 한국으로 초청되어(항공료, 숙박비 지원) 세계 각국의 우승자들과 경쟁한다. 태국은 지난 13년 동안 한국에서 개최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에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2023년 ‘치앙마이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7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그랜드 홀에서 열린다. <지원자격> 1. 만 12세 이상(성별 제한 없음) / 태국 국적 2. 영상에 있는 참가자와 대회 전체 참가자는 동일인이어야 함 3. 지정된 시간에 오지 않을 경우 포기로 간주함 4. 지원자는 심사위원회의 결정이 최종적인 것으로 인정해야 함 ** 만 20세 미만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부모님의 서명과 함께 실제주소를 제출해야 함. <신청정보> 1. 7분 이내의 영상을 전송해 등록 2. 한 팀은 최소 4명이 있어야 함 3.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팀 15팀을 선정함 <우승자 특전> 우승자에게는 방콕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짐. 태국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 행사에 초청될 수 있음. 우승자는 울트라고화질 TV와 상장이, 3위까지 한국 상품과 상장이 수여됨. - 신청기간: 오늘 ∼ 7월 6일(진출팀 숫자가 제한되어 있으니 빨리 신청하세요!) - 발표: 7월 7일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I Love Thailand I Love Korea) 또는 전화로 확인하기 바람. (“K-POP Cover Dance Festival” กำลังมาเยือนจังหวัดเชียงใหม่ ทางภาคเหนือ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ป็นครั้งแรก/Thai PR, 6.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general/33465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쑤완나품 공항 보조터미널 SAT-1 9월에 시범 서비스(소프트 오픈) 예정 (사진출처 : MCOT, Thairath) Airports of Thailand(AoT) 끼라띠 국장은 쑤완나품(Suvarnabhumi) 공항의 새 보조터미널인 SAT-1이 9월에 소프트 오프닝으로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SAT-1은 면적이 216,000제곱미터이며 28개의 항공기 주차 구역이 있다. 2027년 초에 공식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끼라띠 국장은 400억 바트 예산으로 북쪽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North Expansion)에 대해 주 여객 터미널에서 분리된 국내 터미널(국내선 터미널)이 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터미널 증축공사인 East(East Expansion)와 West(West Expansion)의 진행상황은 2024년 초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2024년 쑤완나품 연간 승객이 최소 6,500만 명, 2028년부터는 연간 최소 9,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글로벌 경기 침체로 보석류 수출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보석연구소(GIT)는 태국의 올해 4월 한 달간 보석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85% 크게 감소한 4억 5,081만 달러(약 5,76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석연구소 부회장 쑤멧 쁘라쏭퐁차이는 이 같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 미국과 유럽 내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특히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보석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석연구소는 보석류 상인 및 기업에 대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것을 조언하는 한편, 특히 중동 국가 내 수출시장을 공략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845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