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비상사태 선언 9월 30일 종료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서 2020년 3월 24일부터 발령돼, 19회 연장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이 9월 30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CCSA가 ‘비상사태 선언’ 종료를 결정했고, 비상사태 선언이 종료되면 CCSA는 자동으로 해산된다. 또한, 법령에 근거해 총리와 내각이 내린 모든 규칙, 발표, 명령도 무효가 된다”고 말했다.
CCSA에 의한 ‘비상사태 선언’ 종료 결정은 9월 26일로 예정되고 있는 국무회의에서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여행자의 금지 질병 리스트에서 ‘코로나’ 제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금지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ที่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ไทย)’ 목록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게 되었다.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에 입국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한 금지 질병을 규정하는 내무부 규칙 초안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개정된 규칙은 이민법 B.E.2522의 제12조(4)항과 제44조(2)항에 규정된 금지질환 목록에서 코로나를 제외”한다고 발표헸다. 이 새로운 조치는 관보에 게재된 후 발효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입국 금지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 규정은 아래와 같다.
① 나병, ② 위험한 단계의 결핵, ③ 역겨운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에 있는 상피병, ④ 약물 중독, ⑤ 3기 매독, 그리고 외국인의 체류를 금지하는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เข้ามามีถิ่นที่อยู่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은 ① 나병(โรคเรื้อน), ② 위험한 단계의 결핵(วัณโรคในระยะอันตราย), ③ 상피병(โรคเท้าช้าง), ④ 약물 중독(โรคยาเสพติดให้โทษ), ⑤ 알코올 중독(โรคพิษสุราเรื้อรัง), ⑥ 3기 매독(โรคซิฟิลิสในระยะที่ 3)이다.
▶ 태국 정부, 설탕 함유 음료 세금 인상을 6개월간 연기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정부가 국민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탕 음료에 대한 세금 인상을 6개월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당분 세금 인상(ขึ้นอัตราภาษีความหวานตามปริมาณน้ำ)’ 계획을 10월 1일에서 2023년 3월 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기에 따라 제조사가 새로운 규제에 적응하여 조리법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에게 증세 비용이 전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음료에 대한 개정 세금은 201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지 위해 음료에 포함되는 당분을 줄이도록 제조사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음료에 대한 세금에 설탕을 사용한 제품에 과세해왔다.
개정세율은 4단계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은 음료사업자들의 회복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정부가 세금 인상을 연기했다.
▶ 태풍 제16호 ‘노루’ 발생, 태국에도 영향
(사진출처 : Thai PBS)
태풍 제16호 ‘노루(NORU)’가 태국 시간 9월 23일 오후 5시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했다.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18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25미터이며, 1시간 당 15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태풍 제16호는 9월 27일~28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하고. 9월 27일~29일에 걸쳐서는 태국 동북부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하며, 이 지역 주민들은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 쁘라윗 총리 대행, APEC 정상회의 후 하원 해산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사진출처 : Daily News)
현직 총리로서 직무가 중지된 쁘라윧 국방부 장관이 11월 중순 태국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뒤 ‘하원을 해산(ยุบสภา)’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것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 는 “기자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해 언제나 같은 질문을 해 온다. 나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나지 않으면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것이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PPRP) 당대표로 현재 총리 대행을 맡고 있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이날 보도진의 같은 질문에 “나는 모르겠다. 아직 알 수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치는 예측일 뿐(ผมไม่รู้ ยังไม่แน่ ต้องดูสถานการณ์ การเมืองไม่มีอะไรมีแต่การคาดการณ์ทั้งนั้น)”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쁘라윗 총리 대행은 “올해 말 하원을 해산하고 새해에 새로운 선거가 실시될 것(จะยุบสภา และจะมีการเลือกตั้งใหม่ในช่วงปีใหม่)”이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나콘파톰도 공장에서 화학약품 누출사고, 대기 중 유독가스는 검출되지 않아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에 인접한 나콘파톰 나콘차이씨군에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인드라마 폴리에스터(Indorama Polyester) 공장에서 ‘화학약품이 누출 사고(เหตุสารเคมีรั่วไหล)’로 공해대책국(PCD)은 공장에서 반경 20킬로 지역에서는 대기 중 유독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 새어나온 디페닐옥시드(Diphenyl Oxide)와 비페닐(Biphenyl)이라는 전열유체 화학약품으로 누출이 판명된 것이 9월 22일 오전 5시 45분경이며 유출은 10분 정도였다.
회사측은 하천 등에는 누출되지 않았고, 종업원 부상이나 설비의손상 등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쑤라싹(สุรศักดิ์ เจริญศิริโชติ) 나콤파톰 도지사는 이 공장에 일시적인 조업 정지를 명령을 내리고 부근 학교에 대해서도 조사가 완료할 때까지 휴교하도록 명령했다.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과학학부 위라차이(รศ.ดร.วีรชัย พุทธวงศ์) 교수는 “이 물질은 효과적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킨다. 장기간 흡입하면 자극을 유발하고 코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며, 많이 쌓이면 위험할 수 있다. 이 물질에 심하게 노출되면 혈액에 암이나 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โดยสารตัวนี้มีฤทธิ์ ทำลายระบบประสาทส่วนกลาง ถ้าสูดดมเวลานานๆ และทำให้เกิดการระคายเคือง 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รุนแรง จะรู้สึกแสบจมูก ถ้าสะสมเยอะๆ ก็เป็นอันตรายได้ โดยหากได้รับสารนี้รุนแรง อาจทำให้เป็น มะเร็งในเม็ดเลือด หรือการกลายพันธุ์ของพันธุกรรมได้)”고 설명했다.
▶ 태국 해군, 이스라엘제 무인 항공기 7기 구입 계약
(사진출처 : PPTV)
태국 해군 대변인은 해군은 최근 7대의 무인 항공기 ‘헤르메스 900(Hermes 900)’을 이스라엘 엘비트 시스템즈(Elbit Systems)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40억 바트)에 구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헤르메스 900’은 날개 길이 15미터, 중량 1.2톤으로 프로펠러가 기체 뒷부분에 있다.
▶ 9월 24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0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4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07명으로 전날의 752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4,26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전날의 9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08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0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37년 집권' 훈센 장남, 후계 수업 본격화…태국 총리와 회담
지난달 일본·베트남·중국 등 방문
훈 마넷(왼쪽) 캄보디아군 부사령관과 쁘라윳 짠오차(오른쪽) 태국 총리
[일간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후계자로 지명된 장남 훈 마넷이 최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만나는 등 외교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훈 마넷 캄보디아군 부사령관은 이틀에 걸친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훈 마넷은 태국 방문 기간에 쁘라윳 총리를 만나 양국 군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는 한편 현지에 체류중인 자국민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쁘라윳 총리는 육·해·공군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은 양국 관계 증진에 필수적이라고 화답했다.
또 캄보디아가 올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미얀마 유혈 사태 해결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쁘라윳 총리는 현재 임기 논란으로 직무가 정지돼 국방장관 자격으로 훈 마넷을 만났다. 앞서 훈 마넷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현지의 유력 인사들과 만났다. 또 인접 국가인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중국, 브루나이 등 다른 여러 국가들도 방문했다.
훈 마넷은 작년에 부친인 훈센 총리의 후계자로 지명됐다. 훈센은 작년 12월 2일 시아누크빌에서 연설을 통해 "아들이 후임 총리가 되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선거를 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달 24일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도 훈 마넷을 '미래의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훈 마넷은 지난 1999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으며 현재 육군 부사령관을 맡고 있다. 부친인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7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하고 있다.
▶ 북부 난도에서 도박에 중독된 여교사가 "아버지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방화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여교사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집에 방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북부 난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민가로 9월 23일 오후 4시경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달려온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정도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 원인은 같은 도내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던 집 소유자 딸의 방화에 의한 것이며, 그녀는 방콕에서 교사 채용 시험에 합격해서 3년 전에 아버지 간호를 위해 난도에 있는 친가에서 머물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특히 카드게임 바카라에 빠져 빚을 지게 되었고, 부채 상환을 위해 그녀 아버지는 토지와 과수원을 팔아야 했다. 게다가 그녀는 불법사채까지 손을 댄 것으로 자동차도 잃고, 현금도 고갈된 상태에 처해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방화 이유에 대해 여교사는 “돈을 달라고 해도 주지 않는 아버지가 싫어서(ประชดพ่อเนื่องจากขอเงินไม่ได้)”라고 진술했다.
▶ 9월 25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55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5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55명으로 전날의 607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4,91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3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69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5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