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18일(주말) 태국 뉴스

2022/09/18 18:32:52

▶ 태국 호텔 협회, 수익 감소에도 아직 숙박 요금을 인상할 수 없디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회장은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에 따라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를 여행하는 태국인 증가가 전망되며 관광산업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국내 호텔은 전기 요금 상승 등으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숙박 요금을 인상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마리싸 회장은 “대부분의 호텔은 즉각적인 객실 요금을 인상할 수 없다. 호텔 사업 경쟁이 여전히 매우 치열하기 때문(โรงแรมส่วนใหญ่จะไม่สามารถชดเชยด้วยการปรับราคาห้องพักขึ้นได้ทันที เนื่องจากการแข่งขันในธุรกิจโรงแรมยังสูงมาก)”이라며, 아직 관광객 수가 적어 공급 과일 상태라고 말했다. 호텔 운영비용 가운데는 전기 요금과 인건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기 요금은 발전 연료비 인상으로 인한 상승하고, 또한 인건비는 최저임금이 10월 1일부터 인상되기 때문에 경비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 논타부리 중학교 내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에 사용된 38구경 총 발견돼 (사진출처 : MGR) 9월 15일 오후 지역 랏쁘라둑 사원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วัดลาดปลาดุก)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키보드가 폭발해 남학생(15)가 사망한 사건의 진실은 폭발이 아닌 친구(15)의 의한 발포로 판명되었는데,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증거품 권총이 발견되었다. 당초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는 컴퓨터가 폭발했다는 뉴스가 나오다가 이것이 총기 사용 가능성으로 바뀌었지만 범행 도구인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었다. 그러다 학생의 진술로 38구경 수제 권총이 운하에서 발견됐다. 용의자인 같은 학생은 사망한 소년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제 총을 가져왔다고 고백했지만, 실수로 발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한 용의자 소년은 사건 후 20세 친구에게 연락해 총을 처분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용의자로부터 총은 받은 다른 친구는 총을 받아 학교에서 약 1.5킬로 떨어진 운하에 투기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하 바닥을 조사해 38구경 수제 총을 찾아냈다. 같은 반 친구는 용의자에 대해 폭력적인 경향을 보인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지만, 자주 학교를 결석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한 소년 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재무부, 지차제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공터를 위장 농지’로 한 것에 대해 단속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재무부는 토지 소유자가 ‘공터를 위장 농지’로 만들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지방자치단체 권한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많은 토지 소유자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소위 '위장 농지'로 하고 있을 경우, 2019년 토지건물세법 시행으로 앞으로 어떠한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게 되었다. 아울러 재무부는 토지의 농업 이용 요건에 관한 재무부 발표를 참조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는데, 그 내용에는 농지로서 재배가 인정된 51개 종류의 작물과 진정한 농업 목적을 위해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1라이 당 최소수가 규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농지로 인증을 받으려면, 1라이 당 적어도 200그루의 바나나를 재배해야 하며, 파파야의 경우 175그루, 라임의 경우 50그루가 심어져야 한다. 재무부는 이번 변경에 대해, “이러한 세금 징수 원칙에 따라 각 지자체는 농작물을 심어 세금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이것은 원칙적으로 의도된 것으로 봐야한다(หากพบว่ามีการปลูกพืชการเกษตรเพื่อหลีกเลี่ยงภาษี ก็สามารถจัดเก็บภาษีได้ ซึ่งเรื่องนี้ ในหลักการต้องดูที่เจตนาด้วย)”는 입장을 밝혔다. 2020년 1월 1일에 시행된 이 법은 미사용 또는 방치된 토지 소유자는 자산 가치의 0.3%의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농업에 사용되는 토지에서는 단 0.01%에서 최대 0.15%에 그치고 있다. 법률이 시행된 후 일부 토지 소유자들, 특히 라차다피쎅, 라마 9세, 에까미이 도로 근처에 있는 공터에는 바나나나 라임, 파파야 등 비교적 재배하기 쉬운 작물을 급조되어 심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공터가 아닌 일명 ‘위장 농지’인 것이다. ▶ 키르기스스탄인 여성이 파타야 콘도에서 추락사, 며칠 전에는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 타프라야 거리에 있는 콘도미니엄 '로얄 힐 리조트(Royal hill resort pattaya)'에서 9월 17일 키르기스스탄인 여성(30)이 7층 방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시신 주변에는 총 10,000바트 이상의 현금이 흩어져 있었다. 돈은 뛰어내리기 전에 사망한 여성이 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은 키르기스인 여성이 살고 있던 7층 방을 확인한 결과 싸운 흔적은 없었고, 9월 14일에 처방받은 항바이러스약, 소독약, 구토약 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9월 13일 파타야 경찰서를 찾아 중국인 마피아에게 속아 태국에 와서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피해 신고를 했다. 키르기스스탄 여성이 묵던 방 소유자인 미국인은 경찰에 “키르기스스탄 여성은 내 전 연인의 친구였다. 그녀는 중국 마피아에게 속아 매춘부가 되었다고 말했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숨을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를 알고 있지는 않지만 내 방 중 하나를 그녀에게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 미국인 남성이 무엉텅타니 임대 건물에서 추락사 (사진출처 : 77kaoded) 논타부리 무엉텅타니에 있는 임대 건물 9층에 살고 있돈 미국인 남성이 9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미국인 Mr.CAMPI(43)씨로 건물 아래로 떨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가 떨어지기 전 9층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았으며, 이 건물 경비원은 큰 소리가 들이긴 했지만 교통량이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친척과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9월 17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6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7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64명으로 전날의 83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9,47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4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6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92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76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학교서 총기 사고로 10대 사망…자랑하다 실수로 격발(종합) 친구에게 보여주다가 떨어뜨린 수제 권총 발사돼 참사 컴퓨터 교실에서 발견된 수제 권총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학교 교실에서 10대 학생이 수업 중 총기 사고로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부 논타부리주 방부아통 지역의 왓 랏 쁠라 덕 학교에서 컴퓨터 수업 중 남학생 노빠신 앙무숫(14) 군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한 학생이 수제 권총을 가져와 친구에게 자랑하다가 키보드에 떨어뜨리면서 격발된 사고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을 신문한 결과 학생들 사이에 다툼은 없었으며, 총을 가진 학생이 고의로 총격을 가하거나 다른 학생을 위협하다가 실수로 발사된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애초 현지 언론에는 컴퓨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수업 중 큰 폭발음이 났고 컴퓨터 키보드가 파손된 것을 본 교사가 경찰에 신고한 내용 때문이다. 피해 학생은 왼쪽 눈썹 부근에 3~4㎝가량의 깊은 상처가 나는 등 얼굴을 심하게 다친 채 피투성이가 돼 쓰러졌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숨졌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이며, 412만정 이상은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에는 군부대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대마는 다시 마약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 (사진출처 : Prachacha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현재 ‘대마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을 일시적으로 파기하고 새로운 초안이 제정될 때까지 식물을 마약으로 재분류한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아누틴 장관은 대마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지 않고, 20세 미만에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대마를 관리하는 일시적인 법률은 마약 관리위원회(NACC)에서 결의 후 이미 제대로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로서는 대마 마약 제외 발표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마에 대한 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불법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사람은 체포되어 감옥에 투옥되는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ส่วนตอนนี้ อย่าไปคิดว่ากัญชาไม่มีกฎหมาย เพราะประกาศฯ ยังบังคับใช้อยู่ ใครใช้กัญชาผิดกฎหมายมีโทษหนักถึงจับคุก ตรงนี้ ต้องทำความเข้าใจ)”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대마초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기존 법률은 완전한 법령이 발효될 때까지 대마 사용을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고 싶은 절경 운해 프라등 국립공원, 10월 1일부터 개방 (사진출처 : Ch7) 6월 1일부터 폐쇄되고 있던 러이도 쁘라둥 국립공원(Phu Kradueng National Park)이 10월 1일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된다고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되었다. 이 국립공원은 환경 회복과 우기 기간 동안 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6월 1일부터 4개월간 폐쇄되고 있었고, 이후 입장을 위해서는 ‘QueQ’ 어플을 통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최대 60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프라둥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운해와 추위 체험, 217,576 라이(34,800헥타르)에 펼쳐진 풍부한 동식물로 유명하다. ▶ 9월 18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4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8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77명으로 전날의 76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9,95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2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7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22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47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 신형 아이폰 ‘iPhone14’를 사기 위해 방콕 ‘애플 스토어’ 앞에 긴 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미국 애플 신형 스마트폰 'iPhone 14' 시리즈가 9월 16일 미국, 일본, 태국 등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태국에서도 'iPhone'에 대한 인기가 높아 이날 방콕 내 애플 직영점 '애플 스토어' 앞에는 16일 개점 전부터 아이폰을 사기 위한 긴 행렬이 만들어졌다. 태국에서 판매 가격은 ‘iPhone14’가 32,900바트, ‘iPhone14 Plus’가 37,900바트, iPhone 14 Pro가 41,900바트, iPhone 14 Pro Max는 44,900바트부터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 태국 뉴스

2022/09/16 18:20:39

▶ 해외에서 도피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 프어타이당이 정권을 잡으면 최저임금 800바트로 인상한다고 공약 (사진출처 : AmarinTV) 9월 15일 정부 피타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부대변인은 해외에서 도피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가 자신이 만든 프어타이당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해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13일 화요일 밤 탁씬 전 총리는 프어타이당이 압승하여 신정권을 수립했을 때 ‘최저임금(แรงขั้นต่ำ)’을 400바트 미만에서 800바트로 배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티파난 부대변인은 “태국 정당법 9조와 24조에 따라 10년 미만 금고형을 받은 탁씬 전 총리는 정당 가입 자격을 상실한 ‘비정당 의원’이다. 범죄를 저질러 최종 징역형을 선고받은 탁씬은 프어타이 당원도 아닌 것으로 간주되며, 외부인으로 도주범으로 간주된다(ผู้ที่ไม่ใช่สมาชิก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 ซึ่งนายทักษิณขาดคุณสมบัติการสมัครเป็นสมาชิก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 ตาม พรป.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 มาตรา 9 และมาตรา 24 เช่น เคยได้รับโทษจำคุกโดยได้พ้นโทษมายังไม่ถึงสิบปี เคยต้องคำพิพากษาอันถึงที่สุดให้ลงโทษจำคุกเพราะกระทำความผิดตามกฎหมาย ป.ป.ช นายทักษิณจึงเข้าข่ายทั้งไม่ใช่สมาชิก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ถือเป็นคนนอกแถมพ่วงท้ายว่าเป็น นักโทษหนีคดีด้วย)”고 강조하고, 외부인이 정당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을 800바트 등으로 하면 극단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경제가 파탄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 정권에서는 탁씬의 여동생인 잉락 전 총리도 같은 포퓰리즘(Populism) 정책인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를 실시해 거액의 재정 손실을 가져오고 쌀 질을 떨어뜨려 경제를 혼란에 빠트렸다고 밝혔다. ▶ 태국 학교에서도 총격 사건…동급생 총에 맞아 10대 사망 컴퓨터 수업 중 폭발음…용의자 "친구와 문제 있어 총기 소지" 총에 맞은 학생 응급처치 중인 구조대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친구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부 논타부리주 방부아통 지역의 한 학교에서 컴퓨터 수업 중 15세 남학생이 동급생의 총격에 사망했다. 피해 학생은 얼굴을 심하게 다친 채 피투성이가 돼 쓰러졌다. 왼쪽 눈썹 부근에 3~4㎝가량의 깊은 상처가 났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교사와 학생들은 처음에는 컴퓨터가 폭발한 것으로 착각했다. 피해자가 앉아 있던 자리의 컴퓨터는 파손됐지만, 다른 학생들의 컴퓨터 10대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상처에서 총에 맞은 흔적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한 학생이 "친구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 권총을 가지고 갔다"고 자백했다. 그가 피해 학생을 겨냥해 격발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과실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이며, 412만정 이상은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에는 군부대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싸뭍쁘라깐도 숲속에서 벌거벗은 탈주범 체포, 벌에 쏘여 도주 포기 (사진출처 : 77kaoded) 중부 싸믙쁘라깐도에서 9월 15일 오후 4시경 이송 중 경찰 차량에서 도주한 용의자 남성(24)이 도주 한 시간 만에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9월 15일 오전 1시 반에 허가 없이 총기와 탄약을 소지했다고 체포되었으며, 그 후 경찰서로 이송 중 손목이 아프다고 주장하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해서 용의자 권리에 따라 수갑을 풀어주었다. 그런데 목적지에 이르러 문이 열린 사이에 용의자가 도주해 숲속으로 숨어들었다. 경찰관들은 60명 체제로 수색을 시작해 약 1시간 후 얼굴이 부어올 때까지 모기나 벌에 쏘여 벌거벗은 상태로 누워 있는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 ▶ 태국에서 야생 코끼리 습격에 사망 사고 잇달아 굶주린 코끼리 농장 등에 나타나…쫓아내려다 밟혀 숨져 코끼리 공격받은 관리인 긴급 이송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의 공격으로 인간 주거 지역에서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5일 타이PBS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11~13일 사흘간 야생 공원 관리인 2명이 코끼리의 공격에 사망했다. 지난 11일에는 태국 중부 쁘리친부리주 탑란 국립공원 주변의 한 마을에 코끼리가 나타났다. 굶주려 먹이를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이는 코끼리로 인해 주택이 부서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고, 주민들은 코끼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폭죽으로 코끼리를 겁주려던 국립공원 관리인이 성난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다. 이 코끼리는 지난 5개월간 마을과 농장을 습격해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사고 발생 전에도 2명이 중상을 입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13일에는 동부 찬타부리주에서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관리인들이 먹이를 찾아 농장 지역을 침범한 코끼리 6마리를 몰아내던 중, 한 관리인이 코끼리의 공격에 사망했다. 앞서 이달 10일에는 찬타부리주에서 66세 승려가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고, 12일에는 후아힌 지역 국립공원 인근 마을에서 야생 코끼리에 밟혀 한 남성이 사망했다. 지난달에도 동부의 한 고무 농장에서 노인이 코끼리에 밟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9월 16일(금)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3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6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37명으로 전날의 1,125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8,711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2명으로 전날의 13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8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14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83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도요타, 태국 관세 분쟁서 패소…4천억원대 세금 확정 일본산 완성 부품 들여와 태국서 조립…"부품 관세 감면 안돼" 도요타 프리우스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태국 세무당국과의 관세 분쟁에서 패소해 4천억원 넘는 세금을 내게 됐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대법원은 일본에서 수입한 부품에 대해 누락한 관세 및 수입세 등으로 도요타에 세금 116억3천만밧(4천378억원)을 부과한 원심을 전날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도요타 태국 법인이 프리우스 조립을 위해 2010~2012년 수입한 일본 부품에 대한 오랜 관세 분쟁이 마무리됐다. 2015년 도요타는 일본·태국 경제동반자협정(JTEPA)에 따라 수입 부품에 적용된 관세가 감면 혹은 면제돼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세무 당국이 도요타가 완성 부품을 일본에서 들여와 태국에서 조립만 한 것이라며 완성차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당시 일본 언론에서는 태국 정부가 도요타에 태국산 현지 부품을 사용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JTEPA에서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수입 관세는 10%로, 일반적인 완성차 수입 관세 80%보다 훨씬 낮다. 2017년 1심에서는 원고인 도요타가 승소했지만, 2019년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대법원 역시 도요타가 수입한 부품이 JTEPA에 따른 관세 감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도요타는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이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요타는 자동차 판매 대수 세계 1위 업체다. 태국 시장은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도요타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스위스 공원에 푸미폰 전 국왕의 흉상 제막식 거행 (사진출처 : Bangkokbiz)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데난투 공원(Denantou park)에 푸미폰 전 국왕(라마 9세) 흉상 제막식이 9월 14일 현지 당국에 의해 거행되었다. 기념식에는 고 푸미폰 국왕의 차녀이자 와치라롱꼰 국왕의 여동생 씨린톤 공주가 참석했다. 2016년에 88세로 서거한 고 푸미폰 국왕은 어린 시절 몇 년간 스위스에 유학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스위스 유학 경험이 있는 태국인 그룹이 고 푸미폰 국왕을 기리며 레만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공원에 흉상을 세우기로 했다.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세계 경제 위험 속에서도 태국 GDP는 3.1% 성장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의 타나왓(ธนวรรธน์ พลวิชัย) 학장은 UTCC 최신 조사에서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지만 태국 경제는 회복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9월 6~12일에 걸쳐 기업 경영자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조사 결과에서는 세계 경제는 경기 후퇴가 아니라 감속에 불과하며, 태국 재계는 태국 경제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나왓 학장은 “세계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경기 침체는 아니다(ขณะที่เศรษฐกิจโลกเริ่มมีภาวะชะลอตัวแต่ยังไม่ถดถอย)” “태국 경제는 여전히 관광 부문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태국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ยังมีข้อได้เปรียบจากภาค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ที่คาดว่าจะ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ข้ามาในปีนี้ประมาณ 10 ล้านคนซึ่งจะเป็นแรงผลักดันขับเคลื่อน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이라고 말했다. ▶ 경찰, 5명 사상자가 나온 방콕 쑤티산 결혼식 습격 사건 용의자 11명 체포 (사진출처 : Ch7) 9월 14일 오후 방콕 쑤티싼 지구 주택에서 열린 결혼식에 여러 명의 남성이 난입해 권총을 쏘아 참석자 1명이 사망하고 4사람이 부상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5일 새벽 방콕내 20곳을 수색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11명을 체포했다. 이 사건은 신랑 출신교와 대립하는 직업 훈련학교 학생과 출신자들이 결혼식장을 습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형사법원, 아이 2명에게 장기간 독극물을 줘 1명을 사망케 한 어머니에게 사형 판결 (사진출처 : Thairath) 9월 15일 태국 형사법원은 독물을 장기간에 걸쳐 먹여 입양한 딸을 죽게 하고 친아들의 몸을 악화시킨 것으로 피고인 어머니에게 ‘사형을 선고(สั่งประหารชีวิต)’했다. 나티완(น.ส.ณัฐติวรรณ) 피고는 2015년 당시 4세 여아를 입양하고는 ‘부식성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กินอาหารที่มีสารฤทธิ์กัดกร่อนผสมอยู่ต่อเนื่องหลายครั้ง)’하도록 해서 2019년 8월에 사망에 이르게 했다. 또한 친아들에게도 2세였던 2017년부터 피고가 체포된 2020년 5월까지 부식성 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계속 먹어, 중병에 걸리게 했다. 그리고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 이미지를 인터넷에 투고해 동정심을 모아 기부를 모집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있었다. 법원은 피고에게 전해진 기부금 합계 4만2000바트도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 태국 뉴스

2022/09/15 19:03:31

▶ 10월부터 최저임금 평균 5% 인상, 방콕은 353바트 (사진출처 : trueid.net) 태국 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แรงขั้นต่ำ)’을 평균 5.02% 인상하는 것으로 결의해 10월 1일부터 인상이 적용된다. 지역별로는 328~354바트가 되며, 가장 최저임금이 높은 곳은 촌부리, 라영, 푸켓 등이다. 지역별 인상 요금은 다음과 같다. ① 354바트(ค่าจ้าง 354 บาท) : 촌부리, 라영, 푸켓을 포함한 3개도 ② 353바트(ค่าจ้าง 353 บาท) : 방콕, 논타부리, 나콘파톰, 빠뚬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을 포함한 6개도 ③ 345바트(ค่าจ้าง 345 บาท) : 차창싸오 1개도 ④ 343바트(ค่าจ้าง 343 บาท) : 아유타야 1개도 ⑤ 340바트(ค่าจ้าง 340 บาท) : 쁘라찐부리, 넝카이, 우본랏차타니, 팡아, 끄라비, 뜨랏, 컨껜, 치앙마이, 쑤판부리, 쏭크라, 쑤랏타니, 나콘랏차씨마, 롭부리, 싸라부리를 포함한 14개도 ⑥ 338바트(ค่าจ้าง 338 บาท) : 묵다한, 까라씬, 싸콘나콘, 싸뭍쏭크람, 짠타부리, 나콘나욕을 포함한 6개도 ⑦ 335바트(ค่าจ้าง 335 บาท) : 펫차분, 깐짜나부리, 븡깐, 차이낫, 나콘파놈, 파야오, 쑤린, 야쏘톤, 러이엣, 러이, 팟타룽, 우따라딧, 나콘사완, 쁘라쭈업키리칸, 피싸누록, 앙텅, 싸께오, 부리람, 펫차부리를 포함한 19개도 ⑧ 332바트(ค่าจ้าง 332 บาท) : 암낫쩌른, 메홍썬, 치앙라이, 뜨랑, 씨싸껟, 넝부워람푸, 우타이타니, 람빵, 람뿐, 춤폰, 마하싸라캄, 씽부리, 싸뚠, 프레, 쑤코타이, 깜펭펫, 랏차부리, 딱, 나콘씨타마랏, 차야품, 라넝, 피찓을 포함한 22개도 ⑨ 임금 328바트(ค่าจ้าง 328 บาท) : 야라, 빧따니, 나라티왓, 난, 우돈타니를 포함한 5개도 ▶ 국립 소아과 의사회, 어린이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고 (사진출처 : Bangkokbiz) 국립 소아과 의사회는 최근 10월부터 태국에 전달될 예정인 화이자 mRNA 코로나 백신을 생후 6개월부터 5세까지 어린이들에게 점종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이 백신은 총 300만 회분이 태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의사회 쏨싹 회장은 “이 연령의 아이들은 그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보다 증상이 심각해질 위험이 높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태국 여성 래퍼 밀리, 비자 문제로 한국 입국할 수 없어 이벤트 출연 취소 (사진출처 : Matichon) 2022년 미국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첫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태국인 여성 래퍼 '밀리(Milli, มิลลิ)'가 9월 18일에는 한국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힙합 아티스트가 모이는 ‘HIPHOPPLAYA FESTIVAL’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비자 문제로 한국에 입국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비자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한국에 입국 거부당하는 태국인 여행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밀리의 비자 문제는 엄격한 입국 규제로 인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태국의 인스턴트라면 수요, 연간 36.3억개로 전세계 9위 (사진출처 : Brandinside) 인스턴트라면 산업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에 발족된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WINA)가 2021년 ‘인스턴트라면 세계총수요 TOP15’를 발표했다. ‘인스턴트라면 세계총수요 TOP15’에서 태국은 36.3억개로 9위에 올랐으며, 똠얌꿍 맛과 타이스키 맛,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간 제품이 인기가 높았다. 한편, 1위는 439.9억개로 중국&홍콩이었으며, 한국은 37.9억개로 8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중국 439.9억개 2위 인도네시아 132.7억개 3위 베트남 85.6억개 4위 인도 75.6억개 5위 일본 58.5억개 6위 미국 49.8억개 7위 필리핀 44.4억개 8위 한국 37.9억개 9위 태국 36.3억개 10위 브라질 28.5억개 ▶ 9월 15일(목)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2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5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25명으로 전날의 1,32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7,87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3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2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40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12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쁘라윧 총리의 임기 만료, 30일 헌법재판소가 판단 (사진출처 : Prachachat) 헌법재판소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총리가 임기가 올해 8월 24일로 만료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이달 30일 내린다고 밝혔다. 만기일로 판단될 경우 쁘라윧 총리는 실직된다. 2017년 4월에 시행된 현행 헌법에서는 총리 임기가 최장 8년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잉락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첫 의회 하원 선거를 실시해 친군 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야당은 쁘라윧 총리 임기가 올해 8월 24일로 8년이 된다며 여부의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했으며, 헌법재판소는 8월 24일 이 제안을 수리하고 쁘라윧 총리의 직무를 중지시켰다. 총리의 자리는 쁘라윧 총리 육군 시절 상관이었던 쁘라윗(전 육군 사령관) 부총리가 맡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2014년 8월 24일부터, 현행 헌법이 시행된 2017년 4월부터 등 여러 견해가 있으며, 법률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라지고 있다. ▶ 방콕 육군 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하사관 3명이 사상 (사진출처 : Bangkokbiz) 9월 14일 아침 방콕 도내 육군 학교(วิทยาลัยการทัพบก)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육군 남성 일등 상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상자 3명 동료인 남성(59)을 현장 근처에서 체포하고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군인이나 경찰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0년에는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쇼핑몰에서 육군 남성(32)이 자동 소총을 난사해 쇼핑객 2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 태국 택시 요금 인상 협의중, 택시협회, 기본요금을 45~50바트 제안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방콕 택시 요금은 미터 기본 요금이 35바트로 2014년부터 8년이나 운임이 변경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요금 인상이 협의되고 있다. 태국 공공 택시 협회 회장은 협회가 새로운 택시 운임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육상운송국과 회의를 했다고 밝혔으며, 회의에는 쑤완나품 택시 조정 협회, 전기 택시 협회 등 4개 관련 부문이 출석해 운임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회에서 육상운송국에 제안한 새로운 택시 요금은 아래와 같다. - 1,600cc에서 1,800cc 택시의 기본 요금은 45바트 - 2,000cc 택시의 경우 기본 요금은 50바트 - 가산액은 2~20킬로미터 10바트/킬로, 21~40킬로미터 11바트/킬로, 41~60킬로미터 12바트/킬로, 61킬로미터 이상은 13바트/킬로 - 택시가 시속 25킬로로 달리는 혼잡시는 5바트/1분 가산 - 공항에서 택시 서비스 요금은 자동차 크기와 엔진의 크기에 따라 75-90바트 육상운송국은 이러한 내용을 검토한 후 10월 초순에 다시 협회와 회의를 갖고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 ▶ '대마 합법화' 100일 태국…애매한 규제 속 논란 지속 의료용 제한에도 향락 소비 늘어…대마법은 의회서 공방중 태국 대마 상품 판매 트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대마 합법화'를 시행한 지 석 달이 지난 가운데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대마초 관련 산업이 의료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오남용 사고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대마 사용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을 다룬 법안이 처리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 "의료·경제 효과" vs "심각한 부작용"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제품이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0.2% 넘게 함유했을 경우에만 불법 마약류로 분류된다. 오는 17일이면 합법화 100일이 된다. 그동안 현지에서는 대마 재배, 판매,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다. 음료, 요리, 과자 등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곳곳에서 판매된다. 방콕 카오산로드를 비롯한 관광지나 유흥가에서 대마초를 파는 상인들을 쉽게 볼 수 있고, 공공연히 대마초를 흡연하는 이들도 목격된다. 정부는 의료용으로만 대마 사용이 제한된다며 단속에 나섰지만, 사용 목적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함께 많은 사람이 향락용으로 대마를 찾고 있다. 외국인들의 '대마 관광'도 도마 위에 올랐다. 대마 사용이 불법인 각국 정부는 태국 관광 중 대마를 소비하거나 자국으로 반입하면 처벌받는다며 경고했다. 부주의한 대마 사용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도 나왔다. 의료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건강을 우려하며 대마 합법화의 위험성을 강조해왔다. 태국의료위원회는 이달 초 16개 의료 단체와 함께 "현재의 대마 합법화 정책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머지않아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마 사용을 의료용으로 제한하고 향락용 대마 사용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태국 정부는 부작용이 미미한 수준이며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강조한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대마 합법화 이후 남용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환자는 하루 한 명꼴로 보고됐다"며 "의료용 대마 산업의 가치는 5년 이내에 30억달러(약 4조원) 규모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마 판매하는 태국 카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대마법 없는 '대마 합법화'…법안 처리 난항 대마 합법화 초기 각종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자 야권은 정부가 법을 갖추지 않고 적절한 통제 없이 합법화를 서둘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대마 사용과 소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세칙을 담은 법을 통과시키지 않은 채 합법화부터 시행한 탓에 혼란이 더 커졌다는 비난이다. 야당은 지난 7월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비롯한 태국 연립정부 내각을 상대로 제기한 불신임안에 대한 토론에서도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새로운 대마법은 대마 합법화 이후 2개월 만인 지난달 마련됐지만 언제 처리될지는 불투명하다. 공개된 법안은 의회 승인과 왕실 허가를 거처야 하지만 하원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제출된 법안을 놓고 대마 합법화에 대한 논쟁이 되풀이됐고, 여야 대립 끝에 처리가 보류됐다. 야당인 민주당은 법안 상정에 반대하며 철회 후 수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마가 의료용으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지 못했으며 여러 허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나아가 대마 합법화 조치 자체를 재검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아누틴 부총리가 이끄는 품차이타이당은 강력히 반발하며 법안을 철회하면 현 의회에서 처리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강조했다. 빠라돈 쁘리스나난타쿤 품차이타이당 대변인은 "대마 합법화는 의회에서 과반의 지지로 통과된 사안"이라며 "법안은 대마 사용에 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의 중인 법안은 가정에서는 15그루까지만 재배를 허용하고 온라인 광고·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세 미만, 임산부 등에게 대마와 대마초 성분 식품을 판매할 수 없고, 종교 시설·학교·공원 등에서 판매와 흡연이 금지된다. ▶ 학교 컴퓨터 교실에서 폭발로 학생이 사망, 키보드가 폭발(?) (사진출처/Ch7) 9월 15일 오후 2시경 논타부리도 방부워텅군 방락팟타나면에 있는 랏쁘라둑 사원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วัดลาดปลาดุก)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수업을 받고 있던 남학생은 피를 흘리고 사망했다. 사망한 학생은 머리에 부상으로 출혈이 심각했으며, 구조대원들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학생은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 사건 현장을 조사한 결과 키보드 부분에 손상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컴퓨터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근처에 있다가 부상을 입은 15세 학생은 얼굴에 중상을 입었고 왼쪽 눈썹 부분에 뼈가 보일 정도의 깊은 상처를 입었다. 현장 근처에 있던 교사 말에 따르면, 교실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황급히 달려가 보니 한 학생이 쓰러져 있었고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래서 교사는 급히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나가도록 한 후 경찰에 연락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같은 교실에 있던 친구가 총을 발포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14일 태국 뉴스

2022/09/14 18:48:17

▶ 위싸누 부총리, 쁘라윧 총리 임기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단이 임기 만료일 경우 쁘라윗 총리 대행이 신정부 구성해야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헌법재판소가 쁘라윧 총리의 임기가 이미 끝났다고 판단할 경우, 쁘라윧 국방부 장관은 총리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위싸누 부총리는 헌법재판소가 야당 의견을 받아들일 경우 현재 내각은 임시 내각이 되며, “쁘라윧 국방부 장관이 신정권 탄생까지 임시 총리를 맡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적절하지 않다. 새로운 총리를 선출할 때까지 쁘라윗 부총리가 임시 총리를 맡아야 한다(พล.อ.ประยุทธ์ก็รักษาการ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ได้ แต่ว่าไม่ควร พล.อ.ประวิตรก็รักษาการนายกฯไป จนกว่านายชวนจะเลือกได้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คนใหม่)”는 견해를 밝혔다. 쁘라윧 총리 임기를 둘러싸고 논쟁이 있어 헌법재판소는 쁘라윧 총리에 대한 직무정지를 명령하고, 현재는 쁘라윗 부총리가 총리대행을 맡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임기 만료에 대해서는 3가지 의견이 있으며, 야당 진영은 올해 8월 24일로 8년 임기가 만료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태국 관광청(TAT), 태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홍수 피해로 관광업에 대한 영향을 우려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입국 제한도 완화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태국 관광업 회복이 기대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되는 것으로 관광업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은 전체 77개도 중 21개도에 달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은“9월 내내 비가 장기간 계속되면 많은 지방에서 관광객이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หากฝนตกลากยาวตลอดเดือน ก.ย. หลายจังหวัดเจอ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ลื่อน-ยกเลิกการเดินทาง)”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관광청은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3분기(7~9월)에는 홍수로 당초 예상보다 감소했지만, 그 반동으로 4분기(10~12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단번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한해 동안 약 1천만명이 태국을 방문해, 6,560억 바트 이상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보건부, 항인플루엔자약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은 여전히 가벼운 코로나 치료에 유효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PPTV) 항인플루엔자약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Thai : ฟาวิพิราเวียร์)’ 가 코로나 감염자 치료로 유효성을 볼 수 없다고 하는 외국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지만,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은 “이들 연구 보고는 검사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파비피라비르는 가벼운 코로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ยาฟาวิพิราเวียร์ใช้รักษาโควิดกลุ่มอาการน้อยได้)”는 인식을 나타냈다. 의료국 쏨싹(นพ.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태국에서는 3개 의료 기관에서 코로나 환자 치료에 ‘파비피라비르가 사용되었으며, 발병 첫날부터 복용했을 경우 절반이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태국 대법원, 영화 '비치' 촬영지 마야 베이 환경 복원 명령 1998년 촬영 당시 환경 파괴 논란…산림국·제작사에 책임 물어 태국 피피섬 마야 베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대법원이 할리우드 영화 '비치'로 유명해진 관광지 마야 베이의 환경을 복원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촬영 당시 환경 파괴 논란이 인 지 24년 만이다. 14일 방콕포스트와 AFP 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태국 산림국과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에 남부 끄라비주 피피섬 마야 베이 자연을 훼손한 책임이 있다는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산림국에 30일 이내에 마야 베이 자연 재생 계획을 세울 위원회를 설치하라고 명령했다. 제작사 측에는 환경 보존에 사용할 1천만밧(3억8천만원)을 내도록 했다. 2000년 개봉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 영화 '비치'는 1998년 태국 마야 베이에서 대부분 촬영됐다. 촬영 당시 제작진은 열대 기후의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야자수를 심고 해변에서 자라는 식물을 뽑아내 환경을 파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마야 베이의 자연을 영화 촬영에 맞게 바꾸는 것을 승인했다. 환경보호단체들은 제작진이 해변을 넓히기 위해 식물을 뿌리째 뽑고 사구를 평탄화해 해안 침식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끄라비주 지방행정기관들은 1999년 말 농업부와 산림국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20세기 폭스사, 현지 에이전트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촬영 단계부터 환경 훼손 논란에 휘말린 마야 베이는 개봉 이후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관광객을 태운 선박 출입이 급증해 인근 산호가 훼손되고 쓰레기가 쌓였다. 2004년에는 쓰나미로 큰 피해를 봤다. 정부는 극심한 오염과 생태계 훼손에 2018년 7월 마야 베이를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 이후 산호초를 옮겨심으면서 산호들이 재생하고 상어 떼가 돌아오는 등 회복 신호가 나타났고, 올 1월 약 3년 반 만에 입장 인원을 제한해 다시 관광객에 문을 열었다. 현재 8~9월 2개월간은 한시적으로 다시 관광객을 받지 않고 있다. ▶ 방콕 쁘라차랏방펜 로드(Pracha Rat Bamphen Road)에 있는 미니 차이나타운, 중국인 관광객 부활 조짐 보여 (사진출처 : Posttoday) 방콕에서 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가 항상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인 여행자가 다수 머물면서 중화 요리점이나 중국인용 기념품 가게, 마사지점, 환전점 등이 늘어나는 쁘라차랏방펜 거리(Pracha Rat Bamphen Road)가 ‘미니 차이나타운’으로 불리고 있다. 미니 차이나타운이 있는 쁘라차랏방펜 거리는 랏차다피쎅 로드(Ratchadaphisek Road) 후웨이쾅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들어간 거리로 이전에는 중국인 여행자들이 이 지역 호텔을 많이 이용하면서 상당히 활기찬 곳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련 식당이나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니 차이나타운 부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빈 점포들이 잇달아 중국어 간판을 달고 오픈하고 있으며, 지금 공사중인 곳이 많다. 이러한 분위기는 알마 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예고가 될 수 있어 주변 상권 업주들은 기대감이 크다 ▶ 9월 14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32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1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4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321명으로 전날의 619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6,749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4명으로 전날의 10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5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32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32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치솟는 물가에 연료비 보조금 추가 지원 물가상승률 14년여만에 최고치…경유세·전기료 할인 연장 방콕의 한 주유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물가급등세가 이어지자 태국 정부가 연료비 보조금 지원 조치를 연장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경유세 인하와 연료비 보조금 지급 연장을 승인했다. 경유는 11월 20일까지 L(리터)당 세금 5밧(190원)이 감면된다. 정부가 지난 2월 시행한 경유세 감면은 이달 20일 종료 예정이었다. 정부는 경유세 감면 연장으로 약 200억밧(7천586억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전기요금 보조금은 올해 연말까지 91억밧(3천451억원)이 지급된다. 주방용 가스 보조금으로는 10~12월 3억밧(114억원)을 지원한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연료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국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0월부터 최저임금을 2년여 만에 평균 5% 인상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지난달 태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7.86% 올라 2008년 7월 이후 1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료비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태국 중앙은행(BOT)이 지난달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등 물가 억제에 나섰지만 당분간 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시암상업은행(SCB)의 경제정보센터(EIC)는 올해 태국 물가상승률 예측치를 5.9%에서 6.1%로 상향 조정했다. 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남아 2위 경제 규모를 가진 태국은 코로나19 사태에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으면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5%에 그쳤다. 태국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3.5%로 예상했다. ▶ 댐 방류량 증가로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에서 홍수 위험 확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수리국에 따르면, 중부 차이낫도 짜오프라야댐(Chao Phraya Dam)에서 물이 넘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이것에 의해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에서 수위 상승으로 홍수에 휩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리국 타위싹 부국장은 태국 전역에서 14일부터 17일경에 걸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으로 하천과 댐으로 흐르는 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래서 짜오프라야댐은 현재 초당 방류량을 1800입방미터에서 15일부터는 초당 2000세제곱미터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쑤코타이, 아유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 방콕, 싸뭍쁘라깐 등이다. ▶ 경찰, 침수된 도로에서 웨이크보드를 탄 2022년 챔피언을 교통 위반으로 체포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은 우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많은 도로에서 침수가 확인되고 있으며, 홍수에 의한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계 태국인으로 2022년 웨이크보드 세계 챔피언인 다니엘 그랜트(Daniel Grant세)가 침수된 도로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페이스북에 공개되면서 경찰이 차와 사람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다니엘 씨를 소환해 체포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지문을 채취한 후 검찰에 인도되었으며, "당시 도로가 비어 있었고, 법을 어길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탄야부리 지방법원에서는 그에게 징역 1개월과 벌금 5,000바트를 선고했다. ▶ 공립학교 축구장을 골프 연습장 바꿔, 보호자들의 비판 이어져 (사진출처 : Ch7) 동북부 나콘파놈 도내 한 공립학교가 축구 코트를 골프 연습장으로 바꾸어 보호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학생의 장래 직업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골프 연습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교장과 그 지인들 뿐이며, 또한 연습장 근처 민가에 골프공이 자주 박혀 주민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 태국 정부, 캄보디아와 해저 자원 개발에 협의 (사진출처 : Bangkokbiz) 쑤판나홍(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26,000제곱미터에 달하는 태국과 이웃 캄보디아 모두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역(OCA)에서 해저자원 개발에 정부가 캄보디아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해역은 석유 가스 매장량이 5억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국은 그동안 에너지원 개발과 영유권 분쟁 해결에 노력해 왔지만, 그것이 효력을 발휘해 양국간 협의가 실현되는 움직임이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13일 태국 뉴스

2022/09/13 18:45:19

▶ 주태 한국대사관,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에서 한국인의 대마초나 끄라텀 사용에 대해 주의하라며 경고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서는 6월 9일부터 대마초를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해 대마가 합법화된 것으로 대마에 대한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재태 한국 대사관이 “태국 내 유통되는 대마, 크라텀(Kratom) 제품은 대한민국 법상 마약류”라며 이것을 흡입하거나 섭취시 국내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올해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되었다. 다만 환각작용이 있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아야만 하며,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사용이나 무허가 판매는 불법이다. 이러한 태국 국내 이용 허가로 인해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은 카오싼 로드에서 판매점이 확인되는 등으로 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나 여행자를 위해 한국 대사관이 불법이라며 이용 금지하라고 경고했다. ■ 대사관에서 발표한 안전여행정보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국 내 유통되는 대마, 크라톰(Kratom) 제품은 대한민국 법상 마약류입니다. 태국 정부의 대마, 크라톰 합법화 이후 우리 국민의 마약류 섭취 등에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관련 내용을 아래와 같이 재공지 합니다. ㅇ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대마 잎을 흡연하거나 식품 등으로 섭취하는 경우 귀국 후 국내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ㅇ 크라톰 잎은 각성과 진정 효과가 있어 여러 국가에서 마약류로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로 분류하여 규제하고 있습니다. - 태국 내 합법적인 소비라 하더라도 우리 국민이 한국법상 규제 대상 마약류를 흡연ㆍ섭취ㆍ사용할 경우, 속인주의에 의하여 우리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하셔야 하며, 우리 국민이 태국 내에서 범죄에 연루되어 사법절차를 밟을 경우 한국의 사법기관에도 범죄 사실이 통보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중에서 대마잎이 그려져 있거나 cannabis, marijuana, weed, grass, kan-cha, kan-chong 이라고 표기된 제품과 Kratom, Mitragyna Speciosa, Mitragynine 등이 표기된 경우에는 사용하시면 안되며, 그와 같은 간판이나 광고판이 걸린 매장에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음료나 음식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이나 메뉴에 표기된 대마초 그림 또는 성분표시를 확인 필요. 특히, 매장 간판 또는 제품 라벨에 대마초 잎이 그려져 있는 대마 전문점을 주의 ㅇ 태국을 방문ㆍ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으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안전한 여행과 행복한 거주 생활을 위해 조금만 더 신중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주태 한국 대사관은 “한국을 여행하거나 한국에 체류하는 태국인에게 마리화나, 대마 또는 이러한 식물을 함유한 제품을 한국으로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어길 경우 한국법 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고도 경고하고 있다. ▶ 깐짜나부리도의 ‘100명이 올라가도 문제없다는 다리’‘스카이워크 무엉깐(สกายวอล์คเมืองกาญจน์)’, 첫날부터 이용 연기 (사진출처 : Khomchadluek) 100명이 올라와도 문제가 없다는 깐짜나부리도에 만들어진 유리로 된 산책 다리 ‘스카이워크 무엉깐(สกายวอล์คเมืองกาญจน์)’이 오픈하자마자 다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러한 긴급 발표 이유는 픽업트럭이 크리스탈이 박힌 설치물에 충돌했기 때문이며, 11일 오전에 오픈해서 같은 날 12시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 사고로 인한 스타이워크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 일부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직접적인 임시 휴업 원인은 “스카이워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관람용 신발이 턱없이 부족했다(มีผู้ที่ให้ความสนใจขึ้นชม Sky Walk เป็นจำนวนมาก ทำให้รองเท้าสวมสำหรับการขึ้นชมไม่เพียงพอ)”는 것이 이유이다. ‘스카이워크 무엉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다리는 높이 12미터, 길이 150미터로 바닥은 아래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로 되어 있다. 다리가 만들어진 곳은 콰이야이강과 콰이너이강이 만나는 지점에 만들어졌다. ▶ 태국 중앙은행, 국경을 넘은 실시간 QR 결제 강화 (사진출처 : PPTV) 태국에서는 QR 결제 및 현지 송금 서비스 ‘프롬프트페이Prompt Pay)’를 이용한 거래가 간편함, 신속성, 편리성에서 널리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경을 넘는 지불에 대해서도 실시간 QR 결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캄보디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ASEAN 국가와 ‘국경을 넘는 QR 결제(cross-border QR payment)’ 협력을 시작하여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연계를 통해 다른 국가 소비자와 상점이 모바일 결제 앱을 이용하여 QR 코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즉시 결제를 송수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안전하고 실시간이라서 효율적인 결제로 선호되고 있다. 아울러 태국 중앙은행은 가까운 장래에 국경을 넘어 지불하는 ‘에코 시스템(Ecosystem-자연계의 생태계처럼 관련 기업이 협력하여 공생하는 시스템)’을 다른 국가로 확장하여, 더 빠르고 저렴하며 투명한 디지털 경제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 태국 쌀 수출, 올해 1~7월에 전년도 대비 53% 증가 (사진출처 : Thai Post)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은 올해 1~7월 사이 쌀 수출이 전년도 대비 53% 증가한 475만 톤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올해 750만 톤의 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국가 쌀정책 관리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1~8월 사이에 약 1,123만 톤의 쌀을 수출해 세계 1위 쌀 수출국이 되었고, 태국은 그 다음인 2위, 베트남이 3위, 파키스탄이 4위, 미국 5위 순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 '왕비 퍼포먼스' 태국 활동가, 왕실모독죄로 2년형 거리 시위서 전통의상 패션쇼…법원 "의도적으로 왕비 흉내" 2020년 패션쇼 시위 현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비를 연상케 하는 전통 의상을 입고 시위에 참여한 활동가가 왕실모독죄로 징역형을 받았다. 13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방콕남부형사법원은 전날 자뚜뽄 새오응(23)에게 징역 2년형과 벌금 1천밧(3만8천원)을 선고했다. 자뚜뽄은 왕비와 비슷한 전통의상을 입고 의도적으로 흉내를 내며 조롱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20년 10월 방콕 실롬 거리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에서는 패션쇼 형식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자뚜뽄은 분홍색 전통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를 걸었고, 다른 시위 참가자들은 왕실을 대하는 전통적인 방식처럼 주변 바닥에 앉아있었다. 이 퍼포먼스는 2019년 대관식 직전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과 결혼한 현 수티다 왕비 흉내를 낸 것으로 해석됐다.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4번째 결혼 상대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했다. 법원에도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나온 자뚜뽄은 "전통의상을 입은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헌군주제인 태국에서는 왕실의 권위가 높고 왕실 모독에 대한 처벌도 강하다. 왕실모독죄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한다. 태국 사회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금기시됐지만, 2020년 반정부 시위대는 개혁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나왔다. 태국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군주제 개혁 관련 시위에서 왕실모독죄 혐의를 받은 사람은 210명이 넘는다. ▶ 9월 13일(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1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19명으로 전날의 698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5,42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0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2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26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1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인들 "우리 문화에 가장 큰 영향 미치는 나라는 한국" 마히돈대 설문 결과…응답자 42% "한국 영화·드라마 가장 선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국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 국민들은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마히돈대 경영학과 분잉 콩아차팟 교수팀이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문화 분야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는 한국이 5점 만점에 3.92점으로 1위였다. 중국(3.90), 일본(3.71), 미국(3.64), 영국(3.2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패션·라이프 분야에서도 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예술·문학 분야 3위 등 전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마히돈대는 지난 7일 '소프트 파워, 어떻게 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18세 이상 태국인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는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인 콘텐츠의 인기도 확인됐다. 어느 나라 영화·드라마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한국(42.1%)이 미국(32.1%)과 중국(15.2%)을 제쳤다. 태국인들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로 '내용이 감동적', '미남·미녀 배우가 출연', '친숙함'을 들었다. 연구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으면서 시청자들이 주인공이 자주 먹던 김밥을 찾는 등 콘텐츠가 소비 행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해외 음악·아티스트 선호도에서도 한국(31.4%)이 미국(45.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영국(8.7%)으로 조사됐다. 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소프트파워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45%)이라고 답한 태국인이 가장 많았다. 중국이 27%로 2위, 한국은 13%로 3위였다. 일본(8%), 영국(6%)이 그다음이었다. 세계에는 미국의 소프트파워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태국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두 나라 중 중국(55.4%)이 미국(44.6%)보다 태국에 더 영향력이 있다고 답했다. 태국은 한국을 '롤 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한국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언론에는 연일 한국의 소프트파워에 관한 분석이 실린다. 태국의 영화 제작자 파누는 현지 매체 타이랏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미국에서 성공한 요인은 단지 한복을 입고 춤을 추거나 한국 전통악기를 연주해서가 아니라 대중문화에 맞는 창의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실력 있는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 지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 구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 리사 [네이선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경제위기 촉발 '횡령 비리' 금융인, 26년만에 335년형 확정 삭세나 전 방콕상업은행 고문…은행 도산·아시아 금융위기 도화선 2021년 법원 출석한 라케시 삭세나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대형 은행을 도산에 이르게 한 '횡령 스캔들'의 핵심 인물에게 징역 335년형이 확정됐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대법원은 라케시 삭세나(70) 전 방콕상업은행(BBC) 고문의 횡령 사건 등 소송 3건에 대해 징역 335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법원은 또한 삭세나에게 벌금 3천300만밧(12억5천만원)을 부과하고 25억밧(946억원)을 추징한다고 판결했다. 징역 335년을 받았지만 실제 복역은 최대 20년이라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인도 출신 금융인 삭세나는 1996년 불거진 방콕상업은행 대규모 횡령 및 부정 대출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다. 1992년부터 방콕상업은행 고문으로 일한 그는 정부 및 은행 고위층과 공모해 7천500만달러(1천30억원) 규모의 은행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부정 대출과 불법 정치자금 지원에도 연루됐다. 캐나다 도피 중이던 그는 방콕상업은행이 1995년 총선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차트차이당의 반한 대표에게 10억밧(379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방콕상업은행 부정 대출 및 횡령 사건은 정부 고위층과 정치인이 대거 연루된 태국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부정 사건으로 꼽혔다. 방콕상업은행은 태국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였으나 횡령 스캔들 이후 예금인출 사태로 결국 문을 닫았다. 이 사건이 1997년 태국에서 시작된 아시아 외환위기의 도화선이 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당시 태국 통화인 밧화가 급락하면서 태국 경제가 무너지고 아시아 금융위기로 확대됐다. 캐나다로 도피한 삭세나는 1996년 밴쿠버 북부 휘슬러 스키 리조트에서 체포됐다. 그는 태국으로 돌아가면 살해당할 것이라며 태국행을 거부했다. 오랜 법적 다툼 끝에 캐나다 법원은 2008년 본국 송환을 결정했고, 사건이 드러난 지 26년 만에 재판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12일 태국 뉴스

2022/09/12 18:23:57

▶ 문승현 대사, 아누틴 보건부 장관 회담 나누고, 코로나 백신 개발과 관광에 협력하기로 (사진출처 : Thai Pos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태국이 한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태 한국 문승현 대사는 9월 8일 태국 아누틴 보건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고, 양국은 공중 보건 분야에서 협력과 확대에 합의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 연구 및 개발에 양국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교환(โดยเฉพาะการศึกษาและพัฒนา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ซึ่งทั้งสองฝ่ายมีการแลกเปลี่ยนความรู้และประสบการณ์ระหว่างกัน)”하기로 했다. 문 대사는 태국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높은 곳이라고 평가하고, 200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에 태국을 방문했으며, 좋은 공중 보건 관리로 계속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누틴 장관은 태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상황 속에서도 양국은 서로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 것 외에 “코로나-19를 대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백신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ขอบคุณรัฐบาลเกาหลีใต้สำหรับการสนับสนุนวัคซีนโควิด-19 แก่ไทย เพื่อรับมือกับ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고 말했다. ▶ 깐짜나부리도에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진 스카이워크 오픈, “100명 올라와도 문제없어” (사진출처 : Prachachat) 서부 깐짜나부리도 강변을 따라 새로운 관광명소 스카이워크(Skywalk)와 워킹스트리트가 이번 9월 11일 오픈했다. ‘스카이워크 무엉깐(สกายวอล์คเมืองกาญจ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다리는 높이 12미터, 길이 150미터로 바닥은 아래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로 되어 있다. 다리가 만들어진 곳은 콰이야이강과 콰이너이강이 만나는 지점에 만들어졌다. 깐짜나부리 ‘싼락무엉(ศาลหลักเมือง)’ 근처에 이 스카이워크는 평일에는 하루 6회 입장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각 회 입장 인원은 100명에서 12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평일 영업시간은 9시~18시(12~15시는 휴식)이며, 주말 영업시간은 휴식 시간 없이 계속 운영한다. 또한 워킹스트리트는 스카이워크 보다 하루 빠른 9월 10일에 오픈했다. ▶ 야생동물 보호센터, 아기 말레이곰을 후아힌 산중에서 보호 (사진출처 : Thai PBS) 9월 9일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 산중에서 생후 4개월 정도로 보이는 암컷 아기 말레이곰(หมีหมา)이 발견돠어 보호 중이다. 아기 말레이곰은 현재 펫차부리 차암에 있는 ‘후워이 싸이 야생동물 보호센터(สถานีเพาะเลี้ยงสัตว์ป่าห้วยทราย)’에서 보호 중이다. 후워이싸이 야생동물 보호센터 쑤라싹(สุรศักดิ์ อนุเมธางกูร) 소장은 아기 말레이곰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하루에 4회 75~100밀리 우유를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충분한 넓이의 케이지가 없기 때문에 새롭게 케이지를 만들어 한층 더 적절한 설비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육 센터에 말레이곰 아기를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기 말레이곰이 어미를 잃은 것인지, 아니면 불법으로 포획되어 사육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센터는 아기 말레이곰을 위한 염소 우유 제공을 시민에게 요청하고 있다. ▶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소음 문제로 다툼 벌어져, 칼부림 (사진출처 : Ch7)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서 9월 10일 오전 4시경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좀티엔 비치에 텐트를 치고 있던 남성이며, 피해자는 넝카이도 출신 34세 남성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해자가 해변에서 술을 마시며 시끄럽게 하고 있었는데, 텐트에서 피해자가 나와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더라도 좋게 이야기하라(มีเรื่องอะไร ไม่พอใจอะไร ก็คุยกันดีๆ)”고 한 것에 가해자가 버럭 화를 내고 피해자를 칼로 찔렀다고 한다. 피해자는 가슴 부위를 칼에 찔려 심각한 상태로 파타야 병원으로 후속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파타야 경찰은 노숙자로 보이는 이 남성을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태국 정치권 '여풍'…차기 총선 유력 후보로 약진 북동부 지역 지지도 조사에서 쿤잉·패통탄 1·2위 쿤잉 수다랏(왼쪽 두번째) 타이상타이당 대표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총리 직무정지 이후 태국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총선으로 향하는 가운데 여성 주자들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산경영경제연구센터(ECBER)가 태국 북동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도 조사에서 타이상타이당의 쿤잉 수다랏(61) 대표가 23.4%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푸어타이당의 패통탄 친나왓(36)은 21.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20.2%로 3위였다. 임기 논란으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직무가 정지된 쁘라윳 총리는 12.5%로 4위에 그쳤다. 현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으로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아누틴 찬위라꾼 품짜이타이당 대표가 9.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산 지역으로 불리는 태국 북동부 20개 주 18세 이상 1천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산은 농민과 노동자 등 이른바 '레드 셔츠' 계층 밀집 지역으로, 탁신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곳이다. 쿤잉 대표는 1998년 탁신 전 총리와 함께 타이락타이당을 창당한 정치인이다. 타이락타이당의 후신 격인 현 제1야당 푸어타이당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한때 탁신의 후계자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탁신계와의 마찰로 당내 입지가 줄어들자 탈당, 2020년 타이상타이당을 창당했다. 그는 지난 9일 총리 도전을 공식화하며 개헌 의지를 밝혔다. 패통탄은 지난해 10월 정치에 입문한 정치신인이지만 푸어타이당의 총선 운동인 '푸어타이 가족' 캠페인을 이끌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 니다(NIDA)가 태국 전역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25.3%의 지지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푸어타이당은 아직 총리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패통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태국 차기 총선은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지만, 총리 직무정지 등으로 정치권이 혼란에 휩싸이면서 조기 총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니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총리 권한대행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선거운동 나선 패통탄 친나왓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9월 12일(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9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8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2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98명으로 전날의 1,093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4,809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5명으로 전날의 18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6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48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9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인 80% "하원 해산하고 조기 총선 실시해야" NIDA 여론조사…야당 "총선 압승 후 개헌할 것" 쁘라윗 태국 총리 권한대행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총리 임기 논란으로 태국 정치권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조기 총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80.3%는 총리 권한대행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회 해산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63.8%가 '매우 적절하다'고 답했고, 16.5%가 '꽤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에 '전혀 적절하지 않다'와 '별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각각 14.0%, 4.4%에 그쳤다. 쁘라윗 부총리의 총리 권한대행의 지난 2주간 업무 수행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63.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긍정적인 응답은 22.9%였다. 조사는 이달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천312명에 대한 전화 설문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헌법재판소는 총리 임기에 대한 판결을 내릴 때까지 쁘라윳 총리의 직무를 정지했다. 야권은 쁘라윳 총리가 쿠데타로 2014년 8월 총리직에 올랐기 때문에 헌법상 최장 8년인 임기가 이미 끝났다며 헌재에 청원을 제기했다. 반면 여권은 2017년 개헌 이전부터 기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헌재는 쁘라윳 총리 임기 논란과 관련한 자료 제출 마감일일 14일 이후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쁘라윳 총리 직무정지로 여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야권은 차기 총선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촌라난 스리깨우 대표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등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 유력 인사는 전날 태국 제2 도시 치앙마이를 방문해 다음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푸어타이당은 차기 총선에서 하원 253석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들은 하원에서 최소 250석 이상 확보하면 가장 먼저 헌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총리가 되려면 상원 250석, 하원 500석 등 총 750석 가운데 과반을 차지해야 한다.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는 2017년 개헌을 통해 정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했다. 현재 선거제 하에서는 상원 의원 250명이 여권 후보에게 '몰표'를 줄 경우 야권이 하원에서만 376석을 얻어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 ▶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쨍와타나 도로에서 도로 함몰돼, 피해는 없어 (사진출처 : Khaosod) 9월 11일 새벽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쨍와타나 도로의 노면에 넓이 수 평방미터, 깊이 수십 센티미터의 도로 함몰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차량은 없었다. 관계 당국은 11일 밤까지 현장 복구 작업을 실시해 도로는 정상 운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함몰 현장 근처에서는 모노레일 신노선 핑크라인 공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 공사와 지난 며칠간의 강우로 노면 아래 토사가 유출되어 노면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태국 군 인사이동, 총리 등 3명의 영향력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서는 10월 1일에 신년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군부 인사이동 내용이 9월 10일의 관보에 발표되었다. 이번 인사에 대해 관계자는 총리 등 '3명의 P 브라더스(พี่น้อง 3 ป.)‘ 영향력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3명의 P 브라더스‘란 쁘라윗 총리, 쁘라윧 국방부 장관, 아누퐁 내무부 장관을 일컫는 말로 육군사령관 출신인 이들이 지금까지 군부 등에 강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군 간부 인사이동은 '3명의 P 브라더스‘ 관여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사령관의 의향이 크게 반영된 것이다. ▶ 촌부리 싸타힙과 꺼싸무이를 연결하는 페리 '블루돌핀' 취항 개시 (사진출처 : Thaiger)]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과 남부 꺼싸무이 사이를 연결하는 페리 '블루 돌핀(The Blue Dolphin)'이 9월 9일 운항을 개시했다. '블루돌핀'은 The Seahorse Ferry 회사가 운항하는 페리로 최대 승용차 200대, 승객 58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객실은 5타입으로 총 15실이 있다. 페리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파타야와 꺼싸무이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여 오전 8시에 촌부리도 싸타힙 목적지 항구에 도착한다. '블루 돌핀(The Blue Dolphin)'은 페리라고 하는 것보다 크루즈선에 가까워 캡슐 침대, 호텔과 같은 퍼스트 클래스 개인실까지 다양한 좌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설비도 충실하여, 레스토랑, 스파나 마사지 서비스, 나이트 라이프, 바, 노래방, 디스코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정기편은 9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며, 예약이나 자세세한 내용은 SPcruis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mui-Cruise-109621371798282 ▶ 9월 7일~11일 개최된 ‘쥬얼리 페어’, 30억 바트(약 1,136억9,600만원) 매출 올려 (사진출처 : Bangkokbiz) 관계자에 따르면, 9월 7~11일 개최된 '제67회 방콕 젬 & 쥬얼리 페어(Bangkok Gems & Jewelry Fair)'에서 매출이 총 30억 바트(약 1,136억9,600만원)에 달했다. 이번 행사는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임팩 무엉텅타니에서 5일간 개최됐다.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상업부 장관이 이 행사 개회식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 재난 기간 중을 포함하여 약 40년에 걸쳐 총 67회가 개최되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원격 방식으로 개최되어 1회당 매출이 각각 5억 바트를 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