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11일 태국 뉴스

2022/09/11 18:16:33

▶ 재무부, 경유세를 연말까지 현행 5바트 인하 지속하도록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재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무부는 국민 생활 부담을 경감하는 조치로 현재 경유세 인하를 올해 동안 지속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재무부는“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유세 5바트 감면조치 연장해달라고 요청(ได้หารือถึงการขยายระยะเวลามาตรการลดภาษีน้ำมันดีเซล เพื่อแบ่งเบาภาระค่าครองชีพประชาชน โดยรัฐบาลได้ขอให้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คลังขอลดภาษีชงอีกลิตรละ 5 บาท)”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현재 경유 감세를 연말까지 계속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3바트 인하로 변경하겠다는 방안도 있지만 현행 5바트 인하가 유지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경유세의 리터당 5바트 인하는 7월 국무회의에서 정해진 것이며, 그 실시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되어 있다. ▶ 쏨킷 전 부총리가 신당 대표로 취임, 차기 총선에서 총리직 노려 (사진출처 : PPTV) 태국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를 맡았던 우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전 재무부 장관이 창당한 신당 '쌍아나콧타이당(พรรคสร้างอนาคตไทย)'은 최근 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전 부총리를 당대표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이 당의 총리 후보가 쏨킷 전 부총리가 되었다. 당대표 선정에 대해 그는 "총리 자리를 열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ไม่หวังตำแหน่งแคนดิเดตนายกฯ แต่ต้องการเป็นผู้นำที่สามารถสร้าง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ให้ประเทศนี้)"며 국익을 위해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 라용도에서 홍수로 병원에 도달하지 못하고, 트럭 짐칸에서 출산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라용도에서 9월 9일 아침 라오스 여성(26)이 픽업트럭 짐칸에서 출산을 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여성은 진통을 느끼고 병원 분만실로 향했지만, 홍수로 병원의 입구가 막힌 것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출산하게 되었다. 라용도는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쑤쿰빗 로드에 있는 끄렝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แกลง) 입구도 홍수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라오스인 여성이 출산을 위해 병원 앞까지 도착했지만, 병원에 들어갈 수 없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것으로 라오스 여성의 남편은 병원 의사와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어쩔 수 없이 의사의 도움으로 도로 옆에 정차한 픽업트럭 안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다. 오전 9시 49분에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으며, 출산에 걸린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출산 후 끄렝 병원 직원들이 라오스 여성과 아기를 어떻게든 병원 내로 옮기고, 이후 산후 조치를 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항 상태이다. ▶ 헤어진 아내가 연인과 리조트에 간 것을 확인한 남편이 아내의 연인을 사살 (사진출처 : One31) 경찰은 9월 8일 동북부 컨껜 도내 리조트에서 헤어진 아내의 연인 남성(27)을 사살한 혐의로 북부 람빵도에 사는 40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헤어진 아내(39)의 동향을 SNS로 쫓고 있었으며, 아내가 새로운 연인 남성과 리조트에 투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는 같은 리조트를 예약하고 차로 싸믙싸콘에서 컨껜으로 가서 9월 7일 체크인했다. 이후 전처가 방에서 멀어진 틈을 타고 이들이 머물고 있는 방에 들어가 욕조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남성을 향해 총을 3발 발사해,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건을 벌인 후 남성은 전처를 데리고 그 자리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9월 8일이 되어 북부 람빵도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차 안에는 전처도 동승하고 있었으며, 전처는 총으로 위협을 받아 함께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경찰의 조사에서 전처와 연인이 금전 문제로 자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처가 연인을 살해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2012년에 싸믙싸콘도에서 살인과 살인 미수로 체포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컨껜에서는 총기에 관련된 3개 범죄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 9월 10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06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1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0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06명으로 전날의 1,19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3,01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7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73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10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쑤다랏 전 보건부 장관, 타이쌍타이당 전당 대회에서 차기 총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탁씬 전 총리가 설립한 타이락타이당(1998~2007년) 중진 중 한 명이었던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씨가 타이쌍타이당 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후 차기 총선에서 총리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쑤다랏 여사는 당 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한 기념 연설에서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도 손을 잡지 않는 총리 후보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ไม่ร่วมเผด็จการทุกรูปแบบ พร้อมเป็นแคนดิเดตนายกฯ)”고 강조했다. 또한 쑤다랏 당 대표는 “오늘 우리는 이것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선택해야 하며, ‘타이쌍타이당’을 선택한다면 다시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วันนี้เราเสนอว่า เราเป็นทางเลือกใหม่ และมั่นใจว่าถ้าเลือกไทยสร้างไทยแล้วจะไม่กลับไปในวงจรอุบาทว์)”고 말했다. 쑤다랏 신임 당대표는 탁씬파 정당 ‘프어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지명되어 2019년 총선을 실시해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했다. 하지만 야당 연합에서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대표를 총리 후보로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정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었다. 그러다가 2020년 11월 30일자로 같은 정권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포킨(โภคิน พลกุล), 상무부 장관을 지낸 와따나(วัฒนา เมืองสุข), 퐁싸꼰(พงศกร อรรณนพพร) 씨와 함께 당을 탈당하고 같은 달에 ‘타이쌍타이’당을 설립해 당대표를 맡고 있다. ▶ 방콕 시청, 홍수 경보 발령 (사진출처 : MGR) 방콕 시청(BMA)은 해수면이 높아지는 고조기와 상류에서 밀려오는 대량의 물, 그리고 호우로 인해 수도권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지만, 물을 배출하는 작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홍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쎈쎕 운하를 제외하고 가옥이나 도로에 잠긴 물 배수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찻찯 방콕 시장은 방콕 주요 운하는 상류에서 대량의 빗물이 계속 내려오고 있어, 많은 지역을 침수시킨 물이 수로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시청은 ‘쁘렘쁘라차꼰 운하(คลองเปรมประชากร)’ ‘랃프라오 운하(คลองลาดพร้าว)’ ‘쁘라웻쁘리롬 운하(คลองประเวศบุรีรมย์)’ 운하 주변에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앱 Traffy Fondue 또는 핫라인 1555, 방콕 수방센터 02-248-5115를 통해 당국에 연락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9월 11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9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1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93명으로 전날의 1,106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4,111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날의 1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2,76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09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올해 쌀 수출 목표 750만t으로 상향…"생산·수요 늘어" 바트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도 높아져 태국의 창고에 쌓인 수천개의 쌀 포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올해 쌀 수출 목표를 750만t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쌀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 국내 생산량이 늘어나고 바트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도 쌀 수출 목표량을 늘린 배경 중 하나다. 당초 태국은 올해 수출량 목표를 700만t으로 설정한 바 있다. 태국은 인도와 베트남에 이어 세계 3위 쌀 수출국이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409만t의 쌀을 해외로 판매했다. 이는 작년 기간에 비해 54% 늘어난 수치라고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대변인은 전했다. ▶ ‘이싼폴’ 조사 결과, 적합한 차기 총리 후보로 타이쌍타이당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당대표가 1위, 정당 선호도는 ‘프어타이당’이 1위 (사진출처 : Isra News) 컨껜 대학교 경제학부 이싼경제경제연구소(ECBER) 설문조사 기관 이싼폴(E-Saan Poll) 발표에 따르면, 차기 총선에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총리로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여사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북동부 20개도에 사는 18세 이상 1,065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이싼인들의 스트레스와 경제문제(ความเครียดของคนอีสานกับ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이싼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3가지 문제와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3 ปัญหาที่คนอีสานกำลังเผชิญและมีความเครียดมากที่สุด)’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① 생활비가 비싸고 원자재 가격 상승, ② 에너지 비용 상승, ③ 수입이 지출을 충당하기에 불충분 하다이었다. 또한 이싼인의 약 30%는 새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으로 인해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차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 누가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총리라고 생각하는가(ถ้ามีการเลือกตั้งใหม่ ท่านอยากให้ใคร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เพื่อมาแก้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는 질문에는 타이쌍타이당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당대표가 23.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탁씬의 막내딸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으로 21.1%, 까우끄라이당 ‘피다(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대표가 20.2%, 그리고 총리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쁘라윧(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이 12.5%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오늘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면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ถ้าเลือกตั้ง ส.ส. วันนี้ ท่านมีแนวโน้มจะลงคะแนนให้พรรคใดเพื่อมาแก้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는 질문에는 탁씬파 정당인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5.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같은 야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19.8%, ’야당 타이쌍타이당(พรรคไทยสร้างไทย)‘이 14.7%, 여당 제 1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 12.6%, 여당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이 10.7%, 여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이 3.1%, ’쎄리루엄타이당(พรรคเสรีรวมไทย)‘이 1,9%로 뒤를 이었다. ‘이싼폴’ 프로젝트 책임자인 쑤틴(ดร.สุทิน เวียนวิวัฒน์) 교수는 “이번 설문조사로 이싼 사람들이 경제적, 재정적 문제에 직면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การสำรวจนี้มีวัตถุประสงค์เพื่อ สำรวจ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คนอีสานต่อความเครียดที่คนอีสานกำลังเผชิญกับ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การเงิน)”고 말하고, 정당이나 공공 부분이 이싼 주민들의 처한 문제 완화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9일 태국 뉴스

2022/09/09 18:09:23

▶ 보건부, 10월부터 코로나 경계 수준을 ‘주의해야할 전염병’으로 낮춘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태국 보건 당국 경계 수준이 예정대로 10월 1일부터 현재의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에서는 보건부 장관이 참석해 이에 대해 회의를 열었으며, 거기에서 예정대로 경계수준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감염 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며, 산소 흡입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7일 시점으로 300명으로 감소했고, 또한 사망한 감염자 대부분은 지병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 태국 홍수 피해 지역, 2,650평방킬로에 달해 (사진출처 : Bangkobiz) 태국 지리 정보 우주 개발기구(GISTDA)가 위성사진에서 산출한 태국 국내 홍수 지역 면적은 9월 7일 시점 북부 쑤코타이, 피찓 등을 중심으로 2,650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침수가 발생하고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북부 메콩 지역 저지대 2. 북동부 메콩 지역 저지대 3. 치강 지역 저지대 4. 문강 지역 저지대 5. 삥강 지역 저지대 6. 왕강 지역 저지대 7. 용강 지역 저지대 8. 난강 지역 저지대 9. 짜오프라야강 지역 저지대 10. 싸께크랑강 지역 저지대 11. 방파콩강 지역 저지대 12. 타친강 지역 저지대 13. 메크롱강 지역 저지대 14. 펫파부리강 지역 저지대 15. 서해안 저지대 이들 지역의 농지는 피해 지역이 1,138평방킬로에 달하고 있다. ▶ 태국 정부, 아이들에게 접종하기 위해 화이자로부터 300만 회분의 코로나 백신 구입 (사진출처 : PPTV) 보건부 질병대책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과 화이자 타일랜드사 대리인이 최근 태국 정부가 화이자에서 300만 명분의 코로나 백신을 구입하기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 이 백신은 생후 6개월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에게 접종하기 위한 것으로 10월부터 태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 태국 승려가 전 ‘온리팬즈’ 남성을 성희롱?해 물의, "팬이다. 손이나 몸을 만지고 싶다" (사진출처 : Thaiger) 틱톡(TikTok) 사용자 @graf19씨는 9월 6일 터미널 21 코랏(Terminal 21 Korat)에서 촬영한 한 승려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클립 속의 승려 모습을 한 사람을 알고 있거나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이 사람은 나에게 괴롭힘을 시도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graf19 씨는 전 ‘온리팬즈(OnlyFans)’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는데, 9개월 전에 은퇴하고 터미널 21 코랏에서 의류점을 오픈했다. 그런데 거기에 문제의 승려가 나타났고, 이 승려는 @graf19 씨에게 다가와서는 ‘온리팬즈 제작자인지 물어봤으며, @graf19 씨가 그렇다고 하자 자신이 팬이라고 말하고, 사진 같이 찍자고 요구하고, 손이나 몸을 만져도 좋은지 물었다. 게다가 문제의 승려는 @graf19씨에게 ‘온리팬즈’ 계정 취득 방법이나 포르노 동영상 편집 방법에 대해 어드바이스를 요구하고, 포르노 컨텐츠 제작을 위한 카메라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 이러한 것으로 @graf19씨는 욕망에 빠진 승려에게 이야기를 멈추라고 요구했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이 승려를 촬영해 틱톡에 공개했다. ‘온리팬즈’는 전 세계에서 1억 3000만명이 이용하는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두는 SNS로 성인 콘텐츠로 이곳에 영상을 올리고 판매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마이너 푸드 그룹(The Minor Food Group) 식품 배달 서비스 '1112 Delivery' 최저 가격 보증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Nation) 마이너 푸드 그룹(The Minor Food Group) 식품 배달 서비스 '1112 Delivery'는 최저 가격 보증 캠페인 실시를 발표했다. '1112 Delivery' 어플과 웹사이트에서 마이너 푸드 그룹사 7개 브랜드 'The Pizza Company', 'Bon Chon', 'Sizzler', 'Burger King', 'Swensen's', 'Dairy Queen', 'The Coffee Club' 주문 가능하며, 이것을 ‘1112 Delivery’가 10월 5일까지 한정으로 최저 가격 보증 캠페인을 실시한다다. 만역 같은 메뉴가 다른 플랫폼에서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다음 번 '1112 Delivery'를 사용할 때 최대 100 바트의 할인이 제공된다고 한다. 최저 가격 보증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조건은 ‘1112 Delivery’의 www.1112delivery.com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형여객기 A380 항공기가 방콕 돈무앙 공항에 첫 착륙 (사진출처 : MGR) 중국 광저우에서 날아온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총 2층 대형 여객기 에어버스 A380 항공가 9월 7일 밤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에 착륙했다. 돈무앙 공항에 A380이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쑤완나품 주변 날씨 악화로 돈무앙 공항으로 착륙 공항을 바꿨다. ▶ 9월 9일(금)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9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0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9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91명으로 전날의 1,58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1,91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의 19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2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9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19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태국에서는 조기 게양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행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정부 기관과 모든 국경 기업에서 조기(การลดธงครึ่งเสา)를 게양한다. 위싸누 부총리는 오늘(9일) 아침 영국 여왕이 서거하신 것으로 3일단 조기를 게양하는 것 외에 태국 왕실에서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태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과 존경을 받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애도를 표한다(รัฐบาลไทยเสียใจต่อการเสด็จสวรรคตของสมเด็จพระราชินีนาถเอลิซาเบธที่ 2 ซึ่งทรงเป็นที่เคารพยกย่องและชื่นชมจากทั่วโลก)”라는 성명도 발표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군주로서는 재위 기간이 70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9월 8일 96세 나이로 사망했다. 여왕의 서거로 장남인 찰스 황태자가 국왕에 즉위하고 지폐나 국가도 변경되게 된다. 한편,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 (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서거한 태국 푸미폰 국왕의 왕위 재위 기간도 70년이었다. ▶ 홍수로 태국 전역에서 피해, 라용에서는 양계장 닭 14만 마리가 익사 (사진출처 : Sanook) 동부 라용도에서 양계장에서 약 14만 마리의 닭이 홍수 때문에 익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라용은 이번 주 태국을 덮친 폭우로 인해 특히 큰 타격을 받았으며, 끄렝군에서는 200채 이상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끄렝군 반나면에 있는 양계장에서는 6동 모든 사육장이 침수되어 14만 마리의 닭이 모두 익사했다. 한때 이곳에 수위는 1미터가 이르기도 했으며, 피해 총액은 1,000만 바트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 결함투성이 태국 신국회의사당, 아직도 빗물이 누수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해 9월 초에도 태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새로운 ‘국회의사당(อาคารรัฐสภา)’에서 대규모 누수가 발생했는데, 올해도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9월 6일 빗물이 국회의사당 지붕에서 1층으로 떨어지면서 큰 소동이 발생했다. 새로운 국회 의사당은 부지 면적 약 20헥타르에 총 바닥면적은 424,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태국 대형 종합 건설 회사 씨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 Construction)이 건설을 수주해 2013년에 착공했다. 2015년 10월에 완공 예정이었지만, 공사를 마치지 못해 2019년 8월에 미완성 상태로 사용을 강행했다. 공사비는 120억 바트(약 4,246억7,200만원)였다. 씨노타이는 현 연립정권 파트너인 품짜이타이당의 당대표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일족이 창업한 회사이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것이 122억800만 바트를 들여 만든 태국 국회의사당이냐(นี่หรือคือ อาคารรัฐสภา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ที่มีมูลค่าถึง 12,280 ล้านบาท)“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BYD, 태국에서 승용차 공장을 2024년에 가동 (사진출처 : Bangkokbiz)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아디(BYD)’는 9월 8일 태국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오른쪽 핸들 승용차를 제조하며, 연간 생산능력은 15만대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다.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은 태국 동부 라용도 WHA 라용 36 공업단지에 입지해있으며. 부지면적은 96헥타르에 이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8일 태국 뉴스

2022/09/08 18:22:03

▶ 헌법기초위원회(CDC) 미차이 전 위원장, “쁘라윧 총리의 임기는 2025년까지”라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현행 2017년 헌법을 기초한 기초위원회(CDC) 미차이(มีชัย ฤชุพันธุ์) 위원장(당시)은 쁘라윧 장군의 총리로서 임기는 현행 헌법이 제정된 2017년 4월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래서 쁘라윧 총리의 8년 임기는 2025년 4월 만료된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의 임기 만료에 대해서는 논쟁이 일고 있으며, 야당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는 법률을 전문으로 하는 지식인들에게 견해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이 이번에 견해를 밝힌 미차이 전 위원장이다. ▶ 제1야당 프어타이당, 외국인으로부터 입국세 징수에 반대 (사진출처 : Matichon)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로 1인당 300바트를 징수할 계획인데, 이에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에서 반대하고 나섰다. 프어타이당 짜까폰(จักรพล ตั้งสุทธิธรรม) 사무차장은 이러한 계획을 실시할 경우에는 우선 국민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는데, 그것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입국세 징수로 태국을 찾는 외국인이 줄어들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현재 나레쑤원 대학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이것이 9월 말에 끝날 예정이다. 그 후 공청회 개최를 거쳐 내년 초부터 입국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 올해 쌀 수출 750만 톤에 넘을 것으로 전망, 바트 약세로 가격 경쟁력 생겨 (사진출처 : Bangkokbiz) 상업부는 올해 태국 쌀 수출은 현재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어, 총 750만 톤을 넘을 전망했다. 올해 1~8월 쌀 수출은 492만 톤으로 25억4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것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1.4%, 30.5% 증가했다. 상업부 담당자는 "바트 약세에 의해 국제 시장에서 태국 쌀 경쟁력이 강해지고 있어, 태국에 있어서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 방콕 쑤완나품 공항 출국장에 자동 외화 환전기 'SMART EXCHANGE' 추가 설치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대형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 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출국 게이트 사이에 새롭게 개설한 라운지 'K 포인트 클럽'에 자동 외화 환전기 ‘SMART EXCHANGE’ 4대를 설치했다. 입국 규제 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항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씨꼰은행은 2019년부터 쑤완나품 공항 도착층이나 방콕 시가지로 연결되는 에어포트링크에 외화 환전기를 총 5대 설치했다. 이번 증설로 출국 게이트를 통과한 후 급한 환전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되어 있는 외화 환전기는 태국 바트를 3개국(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통화, 또 12개국 해외 통화를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 있다. ▶ 9월 8일(목),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8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9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8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87명으로 전날의 1,605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0,721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9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6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4,06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60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중·러에 밀착하는 태국, 러시아산 연료·비료 수입도 추진 외교장관 모스크바 방문…중국 이어 러시아와 협력 강화 미얀마는 러시아 석유 루블화 결제·원자력 에너지 도입 태국(오른쪽)·러시아 외교장관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줄타기 행보를 벌이던 태국이 이번에는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7일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러시아산 탄화수소 연료, 식품, 비료 수입 등을 논의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산업,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오늘의 대화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산 제품에 대한 우방 태국의 요구를 충족시킬 방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유럽으로의 수출이 막히자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경제난에 처한 국가들에 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 최빈국 미얀마도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기로 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7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미얀마 쿠데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루블화로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과 원자력 에너지 도입 협약도 맺었다. 러시아 방문한 미얀마 흘라잉 최고사령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은 미국의 오랜 우방이었으나 최근 수년간은 미국과 거리를 두고 중국과 밀착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정부에 미국 정부가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면서 관계가 악화했다. 태국은 중국산 무기를 수입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했다. 한편 돈 장관은 11월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 3년간을 제외하고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왔다"며 "방콕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정책을 밝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태국 언론은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은 내년 APEC 주최국이다. ▶ 경찰, 꺼싸무이도 폐업 호텔에서 7,000만 바트 상당의 설비를 훔친 6명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남부 쑤라타니도 꺼싸무이에서 폐업한 차웽 블루 라군 더 틱 윙(Chaweng Blue Lagoon The Teak Wing) 호텔에서 엘리베이터나 침대 등을 포함한 7,000만 바트 상당의 설비를 훔친 혐의로 며칠 전 같은 지역에 살고 있던 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호텔 오너에 따르면, 총 공비 4억 바트, 총 348실의 이 호텔은 코로나 재난에 의해 폐업할 수 밖에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호텔은 사유지 속에 있어 외부에서 내부를 엿보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설비를 몰래 빼내갔어도 바로 발각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이번에 체포한 6명 외에도 절도에 관여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 경찰, 새로운 교통 법규 실시를 3개월 연기, “벌금 공지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Ch7) 경찰은 새로운 교통위반 벌금 징수를 주지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9월 5일부터 실시 예정했던 벌금 징수를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에게 새로운 법률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이다. 앞으로 3개월간 경찰은 이전 교통 법규와 동등한 벌금과 다음부터는 벌금이 크게 높아진다는 경고 딱지를 발행한다. 예를 들어, 빨간 신호를 무시하거나 제한속도를 넘는 과속 운행의 경우 기존의 교통법에서는 500바트 딱지가 발행되는데, 새로운 교통법으로는 최대 4,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한다. 새로운 교통법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경우 초범은 최고 1년 금고형 또는 5,000바트에서 20,000바트 벌금, 첫 위반 후 2년 이내에 음주운전 위반을 반복할 경우 최고 2년 금고형이나 5만~10만 바트 벌금이 부과된다. 9월 5일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의 기록은 새로운 벌금 규정에 적용되지 않으며, 이 규제는 9월 5일 이후에 저지른 범죄와 위반에만 적용된다. ▶ 태국 정부, ‘긴꼬리코뿔새’를 보호 동물로 지정 (사진출처 : Ch7) 태국 정부는 9월 6일 국무회의에서 코뿔새과 ‘긴꼬리코뿔새(Helmeted hornbill, นกชนหิน)’를 ‘보호 동물(สัตว์ป่าสงวน)’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태국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긴꼬리코뿔새’ 수는 100마리 정도라서 멸종이 위협되고 있다. 태국 정부가 지정한 보호 동물은 20종이 되었다. ▶ 재무부, 2023년에 주류세 증세, 무알코올 맥주에도 과세 (사진출처 : Thaiger) 재무부 물품 소비세국(กรมสรรพสามิต) 에까니(เอกนิติ นิติทัณฑ์ประภาศ) 국장은 모든 종류의 알코올에 대해 증세를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알코올 맥주에도 알코올 세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까니 국장은 태국 청소년에 대한 알코올 중독 대책으로서 2023년에는 모든 종류의 알코올을 증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많은 젊은 태국인들이 과다하게 음주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으로 알코올 소비를 줄이고 국민 전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코올 도수 0%(무알코올) 맥주에도 과세를 한다. 이것도 젊은 세대들이 무알코올 맥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과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7일 태국 뉴스

2022/09/07 18:28:03

▶ 바이러스학자 용 박사, “코로나-19가 계절성 호흡기 질환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nsethakij) 코로나-19가 유행이 약해지고 있어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바이러스학 연구소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호흡기 질환으로 진입하고 있다(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 19 กำลังเข้าสู่แบบเดียวกับโรค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ประจำฤดูกาล ประจำปี เช่น ไข้หวัดใหญ่)”고 밝혔다. 용 박사는 코로나는 우기인 6월부터 9월과 가장 기온이 내려가는 12월부터 3월에 감염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감염률은 그다지 심각한 것은 아닐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는 지역에 따라 감염 피크가 다르지만, 보통 습도가 높을 때와 기온이 낮을 때 감염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 태국 정부, 끄라텀 합법화로 이용 촉진 방침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섭취나 재배가 합법화된 대마 외에도 흥분작용이나 진정작용이 있어 전통적인 약초로 사용되어 왔던 식물 ‘끄라텀(กระท่อม)’도 합법화된 것으로 이용 촉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끄라텀’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재배와 매매가 합법화 되었으며, 정부는 ‘끄라텀’의 환금 작물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보건부 식품의약국(FDA) 규칙이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끄라텀’을 상품화할 수 없다는 불만이 업자로부터 다수 전해지고 있다고 전하고, 법무부는 이 문제를 FDA와 협력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끄러텀’은 진통작용 등이 있다고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금까지 의존성이나 남용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 상무부, 올해 국경무역, 5% 증가한 1조8,000억 바트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상무부 외국무역국에 따르면, 올해 태국 ‘국경무역(การค้าชายแดน)’은 인근 국가의 경기침체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전년도 대비 5% 증가한 1조8,000억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국경무역에서는 특히 가솔린, 식용유, 타이어, 자동차 부품 수요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무역국 통계에 따르면, 7월 태국 국경무역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85% 증가한 1,500억 바트이며, 그 내역은 수출이 2.58% 감소한 877억 바트, 수입이 8.79% 증가한 624억 바트로 무역수지는 252억 바트의 흑자였다. ▶ 9월 7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0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7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05명으로 전날의 1,062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39,13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61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4,46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60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로힝야족의 목숨 건 탈출…51명 표류중 태국서 구조 계속되는 탄압에 미얀마 탈출 시도 끊이지 않아 표류하던 로힝야족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집단 학살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이들의 목숨을 건 탈출은 계속되고 있다. 로힝야족 50여 명이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태국에서 구조됐다. 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로힝야족 남성 10명이 작은 보트를 타고 태국 남부 사뚠주 랑구 인근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어민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작은 부유물에 의지해 바다에 간신히 떠 있던 이들은 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에 탄 같은 로힝야족들이 자신들을 배에서 밀어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로힝야족 수용 시설이 있는 미얀마 라카인주를 떠나 인도네시아로 가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로힝야족을 가득 태운 보트가 악천후에 손상돼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수색을 확대해 인근 작은 섬에서 남성 31명, 여성 8명, 어린이 2명 등 로힝야족 41명을 발견했다. 이들 역시 굶주림과 탈수증으로 매우 지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이 앞서 발견된 10명과 같은 보트를 타고 있었는지, 어느 나라로 가려고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2017년 8월 25일 로힝야족 반군단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경찰 초소 등을 습격하자 미얀마군은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토벌에 나섰다. 군은 이를 빌미로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방화와 성폭행 등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로힝야족 마을은 초토화되고 수천여 명이 사망했다. 로힝야족 74만명 이상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라카인주에 남아 있는 로힝야족은 여전히 계속되는 당국의 탄압을 피해 외국으로 탈출하려다 붙잡혀 처벌받거나 밀항 시도 중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태국 작은 섬에서 발견된 로힝야족 [네이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보건부 "천연두 백신, 원숭이두창에 효과 없어" 40세 이상 천연두백신 접종자 30명 중 28명이 면역 결핍 원숭이두창 검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원숭이두창 백신 부족 사태에 대체재로 사용되는 천연두백신이 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태국 정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성인 대다수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파낏 시리락 의학국장은 "천연두 백신을 맞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원숭이두창 면역과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학국은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45~74세 지원자 30명의 혈청을 이용해 플라크억제시험(PRNT)을 진행했다. 플라크억제시험은 백신 접종 후 혈액의 중화항체 활성도를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실험 결과 30명 중 28명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해 급속도로 감염자가 늘었다. 태국에서는 현재까지 7건이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월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현재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5만명 넘는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사망자 15명이 나온 것으로 보고됐다. 지금까지 승인을 받은 원숭이두창 백신은 덴마크 생명공학업체 바바리안 노르딕 제품이 유일하다.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 사태에 일부 국가에서는 궁여지책으로 1회 접종분을 여러 명에게 나눠 접종하거나 천연두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수파낏 국장은 "다행히 원숭이두창 감염률과 사망률이 아직 낮아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이 모두에게 요구되지는 않는다"며 기본적인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파타야에서 인도인 남성이 여성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희롱으보상금으로 20만 바트 지불 (사진출처 : Top News)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9월 6일 새벽 인도인 남성(51세)이 태국인 여성(43)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으로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연예인들에게 댄스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는 태국인 여성 말에 따르면, 워킹스트리트를 걷고 있을 때 다가온 인도인 남성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한다. 이에 여성이 소리를 치며 항의를 하자 인도인 남성은 돈을 지불하여 해결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를 당한 태국인 여성은 태국 여성에 대해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대화 끝에 인도인 남성은 태국 여성에게 보상금으로 20만 바트를 지불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이 인도인은 체포되어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벌금이 부과된다. ▶ 경찰, 암호 자산 투자 사기, 용의자의 자산 2억 바트 압수 (사진출처 : Bangkokbiz) 경찰은 9월 6일 사기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회사 경영자 태국인 남성 용의자 끼띠꼰(กิติกร) 씨와 그 교제 상대 태국인 여성의 북부 치앙마이 자택 등을 수색해 2억 바트 이상의 자산을 압수했다. 압수한 것은 고급차 '벤틀리' 1대, '람보르기니' 1대, '페라리 488 스파이더' 1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4대, 은행 예금 1억1,200만 바트, 가상 통화 등이다. 이 용의자는 자신이 설립한 기업 P마이너의 사장으로 '암호화 자산(สกุลเงินดิจิทัล)' 마이닝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모집해 수백 명으로부터 10억 바트 이상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용의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터미널 21 라마 3' 방콕 라마 3세 로드 10월 오픈 (사진출처 : Matichon) 인기 쇼핑몰 '터미널 21(Terminal21)' 의 새로운 지점 '터미널 21 라마 3(Terminal21 Rama3)'이 10월 방콕 라마 3세 거리 짜오프라야 강변에 오픈한다. ‘터미널 21 라마 3’은 15라이 토지에 지어진 지상 7층, 지하 2층의 리버사이드 건물로 1,658대 주차 공간, 300개의 라이프스타일 숍 등이 있다. 방콕 아쏙 교차로에 있는 ‘터미널 21 아쏙’은 공항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터미널 21 라마 3’은 신고전주의 건축이 모티브이다. ▶ 파타야에서 술에 취한 일본인,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지붕에 올라가는 소동 벌여 (사진출처 : Ch7)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9월 6일 밤 술에 취한 일본인 남성이 음식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도망쳐 지붕에 올라가 2시간이나 내려오는 것을 거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소동은 9월 6일 밤 오후 11시 반경 비가 내리는 파타야 비치 거리 쏘이 10으로 레스토랑에서 음식값 지불을 거부한 일본인 남성이 도망쳐 지붕으로 올라갔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일본인 남성은 음식값 지불을 거부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일본 대사관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요구했다. 경찰이 1시간 정도 설득한 뒤 일본인 남성은 지붕에서 내려오는 것에 동의해 아래로 내려올 수 있게 되었다. 레스토랑 업주 말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은 술을 많이 마셔 비용이 5,840바트가 나왔다. 그런데 일본인 남성은 “숨을 쉬기 힘들이 때문에 구급차를 부렀으면 좋겠다”고 주장하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식당을 빠져 나갔다고 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태국 뉴스

2022/09/06 18:42:09

▶ 새로운 교통 법규, 9월 5일부터 시행 (사진출처 : Ch7) 태국 경찰은 9월 5일(월)부터 시행되는 교통법 개정을 준수하도록 운전자와 운전자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이것은 교통 법규가 보다 엄격해진 교통 벌칙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육상교통법 제13조(พ.ร.บ.จราจรทางบก (ฉบับที่ 13))’ 개정을 숙지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 개정에 따른 새로운 형사처벌과 범칙금은 다음과 같다. ① 제한 속도 위반, 신호 무시, 횡단보도 정차 위반 : 4,000바트 이하의 벌금 (ขับรถเร็วเกินกำหนดปรับไม่เกิน 4,000 บาท) ② 빨간 신호 위반 : 4,000바트 이하의 벌금 (ขับรถฝ่าฝืนสัญญาณไฟแดงปรับไม่เกิน 4,000 บาท) ③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위해 차량을 정차하지 않은 경우 : 4,000바트 이하의 벌금 (ไม่หยุดรถให้คนข้ามทางม้าลายปรับไม่เกิน 4,000 บาท) ④ 원웨이 등 반대차선 운전 : 2,000바트 이하의 벌금 (ขับรถย้อนศร ปรับไม่เกิน 2,000 บาท) ⑤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 : 2,000바트 이하의 벌금 (จอดรถในที่ห้ามจอด ปรับไม่เกิน 2,000 บาท) ⑥ 오토바이 운전시 헬멧 착용하지 않은 경우 : 2,000바트 이하의 벌금 (ไม่สวมหมวกนิรภัย ปรับไม่เกิน 2,000 บาท) ⑦ 안전벨트 미착용 : 2,000바트 이하의 벌금 (ไม่รัดเข็มขัดนิรภัย ปรับไม่เกิน 2,000 บาท) ⑧ 타인이 생명이나 신체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위험한 운전 : 1년 이하의 징역, 이나 5,000~20,000바트 벌금 (ไขับขี่โดยไม่คำนึงถึง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ในชีวิตหรือร่างกายของผู้อื่น อัตราโทษจำคุกไม่เกิน 1 ปี ปรับตั้งแต่ 5,000 – 20,000 บาท) 또한 음주운전의 경우 초범은 최고 1년 금고형 또는 5,000바트에서 20,000바트 벌금, 첫 위반 후 2년 이내에 음주운전 위반을 반복할 경우 최고 2년 금고형이나 5만~10만 바트 벌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픽업트럭 운전사와 앞좌석 승객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트럭 화물칸에는 제한된 수의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 2022년 들어 한국에서 입국이 거부된 태국인은 5,000명에 달해 (사진출처 : Thansattakij) 한국 출입국관리국은 올해 제주도에서 관광객으로 가장하고 입국해 불법체류를 할 것으로 보이는 태국인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많은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을 거부했다. 이들 수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5,000명에 달하고 있다. 태국 외무부는 이러한 한국에서의 입국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도에 입국하려는 태국인들에게 사전에 K-ETA 여행 인증을 취득하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2022년 들어 한국에서 입국이 거부된 태국 여권 소지자는 5,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7월 2일에는 제주도 출입국관리소가 전세기 항공편 7C2244편에 탑승한 관광객 115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고 태국으로 강제 송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입국 거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과가 있거나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있는 사람들이 대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일하는 태국인은 약 18,000명인 것에 비해, 불법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태국인은 14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한다. ▶ 8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6%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업부가 정리한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ความรู้เกี่ยวกับ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7.46으로 2022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6% 상승했으며, 2022년 전체로는 5.5%~6.5%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포함하여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50% 상승했으며, 중요한 운송 및 생산 비용인 디젤, 취사 가스 및 전기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공공요금 등의 서비스 요금 포함한 교육비용, 그 밖에 식료품 등이 상승했다.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 특히 신선한 야채(고추, 파, 케일)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35% 상승했으며, 많은 지방에서 홍수로 농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 치앙라이 ‘파클럽(PARCLUB)’에서 단속시 300명 이상 미성년자가 있었던 것으로 관할 경찰서장에게 직무 정지 처분 내려져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주 내무부 지방행정국 특수작전팀이 치앙라이에 있는 ‘파클럽(PARCLUB)’에 대한 단속을 벌려 300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있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소관 경찰 서장에게 직무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 명령에 따르면, “무엉치앙라이 경찰서장인 낃띠퐁 경찰 대령(พ.ต.อ. กิตติพงษ์ สุขวัฒนพันธ์)은 치앙라이 지방 경찰 운영 센터로 이동된다(พันตำรวจเอก กิตติพงษ์ สุขวัฒนพันธ์ ผู้กำกับการสถานีตำรวจภูธรเมืองเชียงราย ไปปฏิบัติราชการที่ศูนย์ปฏิบัติการตำรวจภูธรจังหวัดเชียงราย)”로 되어 있다. 공석이 된 경찰 서장의 자리는 부서장이 임시로 담당하게 된다. ▶ 찻찯 방콕 시장, 쓰레기 분리 캠페인에 참가, 미스유니버스도 참가 (사진출처 : VoiceTV)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9월 4일 사람들에게 2개의 간단한 카테고리로 폐기물을 구분해 버리는 캠페인을 개시하고, 3개 지역에서 폐기물 관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유형의 폐기물 수집차를 공개했다. 3개 지역은 빠툼완, 파야타이, 넝켐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아버지가 방콕 환경미화원인 ‘미스 유니버스 태국 2022(Miss Universe Thailand 2022)’ 우승을 차지한 ‘엔나 쓰앙감이얌(แอนนา เสืองามเอี่ยม, 23)’도 참가해 화재가 되었다. 방콕에서는 하루 8,000톤의 폐기물이 나오고 있으며, 그 50% 이상이 분리 수거되지 않고 폐기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2개로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폐기물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되어, 일부는 비료로 변환되고 나머지는 재활용 또는 폐기물 유래 연료(RDF)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방콕 시청은 식품 폐기물을 보관하고 일반폐기물과 분리하기 위해 후방에 설치된 콤팩터와 사이드 캐빈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쓰레기 수거 차량도 개발했으며, 식품폐기물(음식물 쓰레기)은 투명봉투, 일반폐기물은 흑색 봉투에 버리도록 홍보했다. ▶ 태국 8월 물가 7.86% 상승…14년1개월 만에 최고치 다음 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태국의 한 시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물가가 14년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7.86% 올랐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상승률 7.66%를 2개월 만에 뛰어넘은 수치이다. 7월 물가상승률은 7.61%였다. 지난달 높은 물가상승률은 연료비 상승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당국은 물가가 3분기에 정점을 찍고 4분기에는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중앙은행(BOT)은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12월 이후 3년 8개월 만이었다. 금융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다음 달 28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또 한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각국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태국 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1~8월 물가상승률은 6.16%로 집계됐다. 원자재가 상승 등을 반영해 최근 정부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상을 14년 만에 허용한 데 이어 택시 요금 인상도 검토 중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물가 급등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을 평균 5.02% 인상하기로 했다. ▶ 9월 6일(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6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2명으로 동일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6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62명으로 전날의 1,360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37,529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6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4,49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06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외국인 관광객 '입국비' 내년부터 징수 방침 항공 여행객은 300밧…올해 4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업계 반발에 연기 태국에 입국하는 관광객들 [EPA 연합뉴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내년부터 외국인들에게 '입국비'를 받을 방침이다.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1인당 약 1만1천원 가량을 내게 된다. 애초 올해 4월부터 징수 예정이었으나 관광업계의 반발 등으로 유예했던 조치다. 6일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비를 내년 초부터 징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내각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장관은 "현재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내야 하는 비용에 대한 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월 중에 내각 승인을 받으면 왕실 관보 게재를 거쳐 90일 후에 발효된다"며 "관광 성수기인 내년 초에 입국비를 받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태국 관광정책위원회는 지난 1월 해외 관광객에게 300밧(약 1만1천200원)의 입국비를 징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항공 요금에 포함되는 300밧은 관광객들의 부상 또는 사망 시 보상금 지급, 관광지 기반시설이나 화장실 등 필수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당시에는 육로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징수는 결정되지 않았다. 육로 관광객 입국비는 항공 관광객보다는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입국비 징수 방침에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관광업계는 반발했고, 정부는 시행 시기를 미뤄왔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자칫 입국비 징수가 해외 관광객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시행 시점을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관광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에는 해외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2019년 연간 4천만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해 42만8천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태국 정부는 올해 해외 관광객 1천만명 입국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중부 싸뭍쁘라깐도 쁘라빠라뎅 경찰, 대마 도둑 형제를 체포 (사진출처 : Thai Post) 중부 싸뭍쁘라깐도 쁘라빠라뎅 경찰서는 9월 5일 3개 화분 대마초를 훔친 혐의로 22세 남성과 17세 소년 형제를 체포했다. 피해를 입은 42세 남성은 8월 30일 화분에 심은 대마초를 도난당한 것으로 CCTV 카메라 영상을 증거로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다. 그 후 우연히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22세 남성이 당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비슷해 탐문을 벌이다가 동생과 함께 대마초 화분을 훔쳤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와 사건 밤에 입고 있던 옷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태국에서는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되었다. 대마초 재배는 사전 허가는 불필요하지만 사후 보고가 필요하다. ▶ 꺼싸무이에 있는 휴업 중인 대형 호텔 Chaweng Blue Lagoon The Teak Wing, 시설 대부분 도난당해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휴업하고 있던 남부 꺼싸무이에 있던 대형 호텔 차웽 블루 라군 더 틱 윙(Chaweng Blue Lagoon The Teak Wing, 객실수 348실, 부지 면적 약 3헥타르)이 설비 대부분을 도난당했다. 도난당한 것은 엘리베이터, 에어컨, 가구, 문, 화장실, 창, 전선 등이며, 피해액은 수천만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경찰은 9월 5일까지 절도 등 혐의로 싸무이 거주하는 6명을 체포하고 가스 절단기, 트럭 등을 압수했다. 이 호텔은 외국인 투자가가 1990년부터 토지를 임차해 건물을 건설하여 호텔로 영업해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호텔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5일 태국 뉴스

2022/09/05 18:48:15

▶ 9월 5~9일, 태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 예상돼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9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북부, 동북부, 중부, 동부, 남부에서는 강한 비가 예상되며, 특히 산기슭이나 저지대 수로를 따른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상청은 파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선박에 주의하도록 경고하고, 소형 선박과 보트는 육상으로 끌어올리도록 요청하고 있다. ▶ 쁘라윗 총리 대행, "올해는 2011년과 같은 대홍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Daily News)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이 며칠 전 "방콕은 2011년 대홍수에 휩쓸렸지만 방콕이 이런 수해에 다시 휩쓸리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밝힌 이후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총리 대행도 중부 차청싸오도를 시찰하고, “2011년과 같은 홍수가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มั่นใจไม่เกิดเหตุน้ำท่วมซ้ำรอยปี 2554 แน่นอน)”고 밝혔다. 쁘라윗 총리 대행은 “사람들은 올해 비로 인해 2011년처럼 홍수가 날까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2011년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수리국과 국가수자원청과 함께 물을 분산시킬 것(ประชาชนเกรงว่าฝนตกปีนี้จะทำให้น้ำท่วมเหมือนปี 54 ผมขอรับรองว่าไม่เกิดขึ้นอย่างปี 54 แน่นอน น้ำจะไม่ท่วมอย่างปี 54 แน่นอน เพราะฉะนั้น ผมอยากจะบอกว่าทั้งกรมชลประทาน และ สทนช. ร่วมกันในการที่จะกระจายน้ำ)”이라고 말했다. 또한 폭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수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지만, 관계 당국 예측으로는 태국이 올해 큰 수해에 휩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와 푸켓 등에서 폭우로 홍수, 아유타야도에서는 짜오프라야강 범람 (사진출처 : TNN) 9월 4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동부 라영, 남부 푸켓, 북부 펫차분 등에서 강한 비가 내려, 간선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중부 아유타야, 빠툼타니, 앙텅 등에서는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범람에 의한 홍수가 이이져, 4일 시점 아유타야에서는 약 19,200가구, 빠툼타니에서는 약 4900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 태국 공업부, 11년 전 홍수 대책 재검토를 지시, 아유타야와 싸뭍쁘라깐 공단에 경고 ▲ 2011년 대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유타야 방파인 공업단지 모습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공업부는 전국 67개 공업단지 주변에 대한 홍수 대책의 즉각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그 중 일부는 2011년 대규모 홍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험성이 아직 심각하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공업단지공사(IEAT)에 홍수 상황과 산업 단지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도록 명령했고, 태국공업단지공사는 홍수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각지 관리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에는 11년 전에 산업 단지 주위에 건설된 제방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11년 전에는 북부에서 댐 개방으로 불어난 물과 비로 인한 물이 합쳐지면서 짜오프라야강 주변 지역을 포함한 중앙 지역과 방콕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는 몇 달간 물이 빠지지 않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대홍수로 특히 아유타야 주변 공업단지의 피해가 심했으며, 대표적인 일본 자동차 제조 공장 혼다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태국 공업단지공사는 아유타야 방파인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งปะอิน), 하이테크 공업단지(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นหว้า), 나콘루웡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นครหลวง), 그리고 싸뭍쁘라깐 방뿌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งปู)에 대해 침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고했다. ▶ 피싸누록 혈통 ‘방께오’ 견종, 국제축견연맹에서 새로운 견종으로 인정 (사진출처 : TNN) 벨기에 뒤엥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적 애견협회 국제애견연맹(Fédé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FCI)는 ‘태국 방께오견(สุนัขไทยบางแก้ว)’을 새로운 견종으로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98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355개가 넘는 견종을 승인한 FCI는 2003년 ‘태국 리지백(Thai Ridgeback)에게 최초의 공식 견종 증명서를 부여했다. FCI는 ‘방께오’에 대해서 ‘피싸누록도 방라깜군 타낭응암면 ’방께오 사원(วัดบางแก้ว)‘에서 유래한 오래된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발표에 따르면, “태국 견종 방께오는 방께오 사원 주지가 키우고 있던 야생개 또는 여우와 현지 개의 교배에 의해 1862년 경에 처음으로 태어났다(สุนัขไทยสายพันธุ์บางแก้ว ถือกำเนิดเมื่อราวปี 2405 และเป็นลูกผสมระหว่างสุนัขบ้านพันธุ์ไทยและสุนัขป่าหรือสุนัขจิ้งจอกที่เลี้ยงโดยอดีตเจ้าอาวาสวัดบางแก้ว)”고 한다. ‘방께오 개’는 피싸누록의 귀중한 유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개는 도내에서 널리 사육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현재 태국 전역에서 사육되고 있다. 순수혈통 방께오 강아지는 10,000~20,000바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국인에게는 옛부터 사나운 개로 알려져 있으나 주인에게 충성스럽고 개라고 한다. ▶ 총리 직무 정지 중인 쁘라윧 국방부 장관, 총리 관용차 반환 (사진출처 : PPTV) 헌법재판소로부터 총리 지위 일시 정지 처분을 받은 쁘라윧 국방부 장관은 총리용으로 제공된 고급 리무진을 포함한 4대의 차량을 반납했다. 면직 처분 이후 “국유 재산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반납했다. 쁘라윧 국방부 장관은 헌법에 규정된 총리로서 임기 제한인 8년에 이르렀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심의하는 것을 결정하고 총리의 직무를 정시시킨 것으로 차량을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 사기 행위를 벌인 일식 레스토랑 체인점 사장 검찰에 송치돼, 피해액은 420만바트를 넘어 (사진출처 : Siamrath) 일식 레스토랑 체인 ‘다루마 스시(DARUMA SUSHI)’ 프랜차이즈와 관련해, 지금까지 약 1,000명이 사기 피해를 당한 사건으로 경찰청 소비자보호과가 최근 운영회사와 그 사장인 메타(เมธา ชลิงสุข, 39) 용의자를 송검하는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용의자는 사기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해외로 도주했다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다시 태국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찰에 제출된 피해 신고에 근거하면 피해액은 총 4,200만 바트를 넘고 있다고 한다. ▶ 9월 5일(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36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5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360명으로 전날의 1,63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36,46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2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0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5,41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0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원숭이 학대 폭로'에 놀란 태국, 코코넛 채취 장비 개발 동물보호단체 학대 의혹 보고서에 코코넛우유 수출 타격 코코넛 열매 채취용 장비 [네이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코넛을 따는 데 원숭이를 이용해 동물 학대라는 비판을 받은 태국이 코코넛 채취 장비를 개발했다. 5일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농업부는 농장에서 원숭이를 쓰지 않고 사람이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채취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보급을 시작했다. 작업자의 다리에 부착하는 이 장비를 이용하면 분당 8.4m 속도로 나무에 오를 수 있다.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벨트도 설치됐다. 당국은 2020년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보고서 발표 이후 코코넛 업계가 받은 타격을 완화하고자 장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따왔다. 보통 3~5개월가량 훈련을 받은 원숭이들이 작업에 투입돼 하루에 많게는 1천개가량 코코넛 열매를 따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타는 2020년 보고서에서 태국 농장 8곳에서 원숭이들이 학대당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쇠사슬에 묶인 채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거나, 몸도 제대로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우리에 갇힌 원숭이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페타는 조사 내용을 수 개월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해 유럽과 미국 등의 1만5천여 개 점포가 원숭이 강제 노동과 관련된 태국산 코코넛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형 유통체인 테스코는 페타가 코코넛 열매 채취에 원숭이를 착취하고 있다고 언급한 업체 제품은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원숭이를 학대해 생산한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퇴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태국 코코넛우유 제조사들은 원숭이를 활용하는 것은 태국 남부의 전통이자 문화의 일부분이며 서구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도 원숭이들은 코코넛을 따기 위해 잔혹하지 않은 방식으로 훈련받았다며 학대는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태국산 코코넛우유 불매 운동이 확산하자 대체 장비를 고안했다. 줄에 묶인 채 코코넛을 따는 원숭이 [네이션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파타야 트랜스젠더 쇼, '티파니'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iffanyshowpattaya Facebook) 파타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관광 명소였던 트랜스젠더 쇼가 약 3년 만에 다시 부활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약 3년간 폐쇄됐던 '티파니스 쇼(Tiffany’s Show Pattaya)'가 9월 1일부터 재개되었다. 현재는 예약의 대부분이 태국인 관광객이지만, 연말연시 시기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넘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직무정지' 쁘라윳 태국 총리, 지방 방문…외부일정 재개 국방장관 자격으로 시찰…헌재에 의견서 제출 "2014년 임기 시작 아냐" 아유타야주 방문한 쁘라윳 태국 총리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임기 논란으로 직무정지 중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공개 활동을 재개하며 권력을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2일 아유타야주를 방문해 홍수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총리 직무정지 이후 첫 지방 방문이다. 그는 매년 폭우로 범람하는 짜오프랴야강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사원과 유적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총리 직무대행을 맡은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도 이날 남부 끄라비주를 방문했지만 쁘라윳 총리의 움직임에 눈길이 더 쏠렸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4일 총리 임기 종료 시점을 판단해 달라는 야권의 청원을 받아들이며 판결을 내릴 때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했다. 정부는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쁘라윳 총리가 국방부 장관직은 계속 수행한다고 밝혀 야권의 반발을 샀다. 쁘라윳 총리는 직무정지 직후에는 여론을 의식해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 형태로 국방장관 업무를 보기도 했다. 정부는 임기 논란과 관련한 의견서를 1일 헌재에 보냈다. 헌재는 의견서 제출 기한으로 보름을 줬으나 8일 만에 서둘러 제출함으로써 총리직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총리 측 법무팀은 의견서에서 임기 논란과 관련해 2014년을 총리 취임 시점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임기 시작이 2017년인지 2019년인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고 헌재에 판단을 맡겼다. 야권은 쁘라윳 총리가 쿠데타로 총리직에 오른 2014년 8월 24일부터 따져 임기가 이미 끝났다고 주장한다. 현재 태국 헌법상 총리 임기는 최장 8년이다. 반면에 여권은 쁘라윳 총리가 2017년 개헌 이후 새 헌법 체제하에 총선을 거쳐 총리로 취임한 2019년 6월 9일부터 기산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새 헌법이 공포된 2017년 4월부터 따져야 한다는 해석도 있다. 쁘라윳 총리의 임기에 대한 헌재의 최종 결정은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입국세는 관광 성수기부터가 적절하다”고 언급하며 2023년 초에 입국세 징수 시사 (사진출처 : Thaiger)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스포츠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소위 관광 ‘입국세’ 징수를 승인하도록 10월에 신청을 하고, 내년 초에는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1인당 300바트 징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당초 이 ‘입국세’는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도입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피팟 장관은 “2023년 초가 관광 시즌인 성수기이기 때문에 그 때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หากมีผลบังคับใช้ราวต้นปี 2566 มองว่าถือเป็นช่วงเวลาที่เหมาะสม เพราะอยู่ในช่วงฤดูกาลท่องเที่ยว (ไฮซีซั่น) พอดี)”이라고 말했다. 육로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별도의 적절한 요금을 산출하고 있으며, 그 조사 결과가 이달 중에는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은 ‘입국세’를 납부함으로써 상해보험이 적용되며, 태국 체류기간 중(최고 30일간) 사고를 당했을 경우 50만 바트까지의 보험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